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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족 이야기 1~2 세트 (전2권)
청어람주니어 / 김춘옥 (지은이), 김완진 (그림) / 2021.09.17
24,000원 ⟶ 21,600원(10% off)

청어람주니어명작,문학김춘옥 (지은이), 김완진 (그림)
열세 살 생일 다음 날, 낯선 길족 세상에서 깨어난 길새.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함도 잠시 새는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각양각색의 신발을 신은 낯선 이들과 마주하는데…. 길족 세상으로 간 새는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될까? 신기하고 놀라운 길족 세상으로 주인공 새와 함께 떠나 보자.길족 이야기 1 길족 이야기 21권 신기하고 놀라운 길족 세상으로! 열세 살 생일 다음 날, 낯선 길족 세상에서 깨어난 길새.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함도 잠시 새는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각양각색의 신발을 신은 낯선 이들과 마주하는데……. 길족 세상으로 간 새는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신기하고 놀라운 길족 세상으로 주인공 새와 함께 떠나 보세요. 2권 길만족과 길찾족, 길족 세상의 승자는? 길만족 아이라는 이유로 동굴에 갇힌 ‘새’. 새는 바위 문을 열 수 있는 주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데……. 한편, 길족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부족장 길다다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냅니다. 새는 무사히 동굴을 탈출해서 길다다를 막을 수 있을까요? 길만족과 길찾족, 길족 세상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길족 이야기 그 대단원의 막을 살펴보세요. 꿈과 모험, 추리와 환상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신비도서관’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열세 살 소년 ‘새’, 길족 세상에 가다 엄마와 함께 평범하게 살던 소년 ‘새’. 생일날, 엄마가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엄마와 저녁 약속을 한 피자집으로 향하던 새는 식물원 오솔길에서 자신을 덮친 무언가에 정신을 잃고 만다. 숲속 오두막집에서 정신을 차린 새는 길포라는 청년을 만난다. 그러나 낯선 장소와 낯선 사람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쫓겨 정신없이 숲속으로 도망치게 된다. 쫓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주문처럼 튀어나온 말에 나무들은 나뭇가지를 치우며 길을 열어 주고, 풀뿌리가 뒤를 막아서 낯선 이들의 추격으로부터 새를 보호해 준다. 도대체 새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길족 세상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길족 이야기》에는 길을 만들고 돌보는 길족이 등장한다. 이 세상의 수많은 길을 만들고 가꾸는 이들이 있었다니! 길족 세계는 크게 새로운 발자국 길을 만드는 ‘길만족’과 길을 다지고 돌보는 ‘길찾족’으로 나뉜다. 그리고 길족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걸음족이라고 부른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종족과 질서와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종족! 과연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까? 길족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커져서 무엇이든 가두고 다시 작아지는 ‘늪길공’과 검은 연기처럼 다가와 발자국을 먹어 치우는 ‘발먹’, 엄청나게 크고 빠른 개 ‘천리동이’와 ‘만리동이’까지 신기하고 놀라운 길족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그리고 길새가 겪는 신기한 사건 속으로 푹 빠져들어 보자. 그러면 이 이야기가 던지는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꿈꾸는 자가 될 것인가? 현실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자가 될 것인가? 감성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이성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길만족과 길찾족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대립점을 가진 어떤 문제나 상황을 대입해도 잘 어울린다. 책을 다 읽은 뒤, 생각해 보자. 여러분은 길만족에 가까운가? 길찾족에 가까운가? 길만족이면서 동시에 길찾족인가? 주인공 새와 함께 책속을 신나게 탐험해 보길 바란다.
아얏아얏욧욧
보리 / 한나빵 글.그림 / 2017.05.05
13,000원 ⟶ 11,700원(10% off)

보리만화,애니메이션한나빵 글.그림
빨간 머리 앤
로이북스 / 스테퍼니 클라크슨 (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애너벨 템페스트 (그림), 최재숙 (옮긴이) / 2020.11.10
13,800원 ⟶ 12,420원(10% off)

로이북스명작,문학스테퍼니 클라크슨 (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애너벨 템페스트 (그림), 최재숙 (옮긴이)
나의 초록 스웨터
키다리 / 엄혜숙 (지은이), 권문희 (그림) / 2019.02.15
12,000원 ⟶ 10,800원(10% off)

키다리그림책엄혜숙 (지은이), 권문희 (그림)
이야기 별사탕 12권. 국민학교 입학을 앞둔 혜진이의 겨울나기 이야기이다. 국민학교란 호칭은 지금은 사용되지 않지만 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지금의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손뜨개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나의 초록 스웨터>는 엄혜숙 작가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얼개가 짜여졌다. 실제로 작가에게는 아끼던 초록 스웨터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없어져 찾을 수 없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림을 그린 권문희는 국민학교 입학식에 깁스를 하고 갔던 특별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감정을 그림으로 되살렸다. 입학을 앞둔 설렘과 손뜨개 스웨터의 따뜻한 추억이 그림으로 참 잘 녹아 있어 푸근하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뜨개질 전성시대로 우리를 안내하여 행복하고 포근한 한때를 즐기게 해준다.6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 우리네 삶과 생활을 뒤돌아본다. 함께 추억을 나누고, 어른과 어린이가 소통하는 그림책 <이야기별사탕> 시대가 바뀔수록 생활 모습은 달라진다. 지금의 모습과 10년 전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아이들의 생활도 달라지고, 부모 세대의 생활도 점점 변화한다. 각각의 세대는 저마다의 시대와 생활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추억하는 바도 다르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옛날 옛날에~,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 하고 이야기를 하는 대상이나 모습은 우리가 어릴 적 들었던 이야기와 또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현재가 과거가 되어가면서, 현재의 모습들이 모여 역사가 된다. 나와 우리 이웃이 살아온 모습을 복원하고, 추억하는 것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잇고, 세대를 있는 잇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개개인마다의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닐까? 30대든, 40대든 아니면 더 나가서 5, 60대든 어른들의 어린 시절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 줄 ‘새로운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그것이 비록 호랑이 담배피던 정말 옛날이야기는 아닐지라도 말이다. 어른들이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역사의 한 부분으로 기록될 생활사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소통이다. 이 소통은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다음 세대, 또 다음 세대의 모습들을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필요하다. <이야기별사탕>은 6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의 우리네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부모와 함께 읽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그림책이다. <이야기별사탕>에서는 내가 살던 우리 동네 골목, 각각의 집에서 있었던, 또는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이웃의 모습을 돌아보고 추억을 기록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갖고 있던 손뜨개 스웨터의 추억 뜨개질 전성시대 2019년 현재, 뜨개질은 무엇일까? 서점에 가면 뜨개질 관련된 책이 꽤 많다. 이 책들은 대개 취미생활 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 오늘날 뜨개질은 취미생활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3~40년 전에도 그랬을까? 물론 아니다. 한국전쟁을 겪고 난 후 외화를 벌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 중에 손뜨개 의류도 등장한다. 그 당시 우리에게는 산업기술과 시설,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주된 수출품은 수산물, 광물 등 1차 산업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공업에 의존했다.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은 손재주가 있었다고 하는데, 뜨개질 역시 그 유전자에서 시작된 것은 아닌가 싶다. 때마침 서구 선진국에서는 털실 제품이 유행했고 손뜨개 스웨터 등은 인기가 높았다. 수출 이야기가 아니어도 손뜨개는 가족들의 의류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몫을 차지했다. 지금처럼 옷이 흔하지 않았고, 겨울철 추위를 거뜬히 막아주는 품질 좋은 방한복이 흔치 않았다. 그러니 두꺼운 털실로 직접 뜬 스웨터, 장갑, 목도리는 겨울철 필수 의류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털실이 풍족하여 다들 손뜨개 의류들을 이것저것 갖추었던 것은 아니다. 아빠의 커다란 스웨터를 하나 짜려면 꽤 여러 타래의 털실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렇게 뜬 스웨터가 해가 가면서 늘어지고 또는 헤어지면 그걸 풀어서 실을 되살려 여러 가지 손뜨개 품목을 만드는 것은 엄마들에게는 예삿일이었다. 손뜨개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나의 초록 스웨터>는 엄혜숙 작가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얼개가 짜여졌다. 실제로 작가에게는 아끼던 초록 스웨터가 있었단다. 지금은 없어져 찾을 수 없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림을 그린 권문희는 국민학교 입학식에 깁스를 하고 갔던 특별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감정을 그림으로 되살렸다. 입학을 앞둔 설렘과 손뜨개 스웨터의 따뜻한 추억이 그림으로 참 잘 녹아 있어 푸근하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뜨개질 전성시대로 우리를 안내하여 행복하고 포근한 한때를 즐기게 해준다. 손으로 뜬 스웨터는 사랑의 스웨터 <나의 초록 스웨터는>는 국민학교 입학을 앞둔 혜진이의 겨울나기 이야기이다. 국민학교란 호칭은 지금은 사용되지 않지만 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지금의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눈이 펑펑 내리고 추운 겨울은 온통 아이들 세상이었다. 학교 입학 전에 1학년 공부를 마치기 위해 겨우내 학원을 다니던 아이들이 있었을까? 있었다면 매우 드문 경우였으리라. 아이들은 추우면 추운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겨울놀이, 눈 놀이로 겨울을 보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겨울철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았고, 안방에 커다란 무쇠 난로가 자리 잡고 있던 것은 귀한 풍경이 아니었다. 난로 옆에서 아이들의 겨울옷을 손뜨개로 뜨던 엄마의 모습도 정겹고 친숙한 풍경이다. 지금이야 손뜨개질이 취미 생활 중 하나지만, 70~80년대의 손뜨개는 의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없이 살던 50~60년대를 지나 7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훨씬 풍족해서 의류품이 품질도 좋아지고 그렇게 귀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누구에게나 엄마가 할머니가, 누나가 직접 손으로 떠 준 스웨터며, 벙어리 장갑, 털목도리, 등 따신 조끼 하나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야말로 뜨개질의 전성시대라 명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빠의 늘어진 스웨터를 풀어 물이 끓는 주전자를 이용해 실을 재생시켜 복수의 여러 의류를 만들어내던 엄마들의 솜씨는 가히 요술손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혜진이의 국민학교 입학 코스튬이 된 초록 스웨터 역시 엄마의 요술손에서 탄생한다. 3월 2일 입학식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혜진이의 입학통지서가 날아오고 그날부터 본격적인 입학준비가 시작된다. 물건 흔한 지금에 비춰보면 별것 아닌 학용품 장만하기는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는 정말 커다란 선물 같은 것이었으며 설렘과 기대 또는 불안이 교차하는 즐거움이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서야 한글을 배우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입학 전에 자기 이름과 가족들 이름 석 자를 연습하는 것은 마치 통과의례와도 같았다. 하루하루 손꼽아 입학 날을 기다리는 혜진이 마음은 어땠을까? 눈을 감고 조용히 돌이켜보면 어른들 누구에게나 그 시절 입학의 추억은 다 있을 것이며 혜진이의 설렘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공감이 갈 것이다. 입학식 전날 완성된 엄마가 떠 준 초록 스웨터를 품에 안고 혜진이는 행복한 꿈을 꾸었을 것이다. 입학식 날 아침, 혜진이는 학생이 된다는 기쁨에 가슴 한껏 뿌듯함과 자신감을 품었을 것이다. 그리고 초록 스웨터를 입으며 온몸을 감싸 도는 엄마의 깊은 정성과 사랑을 또한 한껏 느꼈을 것이다.
29센티미터
웅진주니어 / 이상권 (지은이), 째찌(최현진) (그림) / 2021.10.25
10,000원 ⟶ 9,0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이상권 (지은이), 째찌(최현진) (그림)
웅진책마을 113권. 커트 트라우마로 머리를 기르게 되는 남자아이가 사회의 편견이라는 또 다른 벽에 부딪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개인의 경험에서 불현듯 튀어나온 트라우마가 얼마나 지독한 모습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 침투해 있는지, 통과할 수 없다고 여겼던 트라우마의 터널을 가뿐하게 건너게 하는 용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목도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상권 작가는 트라우마든 세상의 고정관념이든, 이 모든 것을 선택하고 취하고 치유하는 열쇠가 결국은 우리 안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작가와 같은 마을에 살던 아이가 실제 겪은 이야기를 모태로 지은 이야기다. ‘남자는 울면 안 되지.’, ‘여자는 차분하게 놀아야지.’, 핑크색은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색, 머리카락이 길면 여자 등 성별에 대해 관습적으로 자리한 고정관념이 은연중에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재단할 때, 무조건 ‘남자답게’가 아니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아이가 이런 세상을 상대로 견디고 질문하고 투쟁한 시간들의 기록이다. 남자, 혹은 여자로서의 무언가가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미래를 꿈꾸고 자신을 사랑하며 가꿔 가는 것, 이것이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의 중심이길 바라는 소망이 <29센티미터>에 진하게 담겨 있다.백 살도 더 먹은 마법사의 실수 가위만 보면 몸이 굳어지는 아이 머리띠를 하니까, 이상해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고요! 머리카락이 길면 여자 화장실에 가야 하나요? 머리 자르지 않을 거면 다시는 오지 마라! 29센티미터 아직은 리라하고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작가의 말 크고 작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심한 정신적, 육체적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공포증을 우리는 트라우마라 부른다. 트라우마는 그리스어로 트라우마트(traumat), ‘상처’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가슴 깊숙한 곳에 단단하게 자리잡은 상처들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는 순간의 두려움을 틈타 생각의 구석구석을 활보하며 지배하기에 이른다. 이런 크고 작은 트라우마에서 자유로울 이가 있을까? 『29센티미터』는 커트 트라우마로 머리를 기르게 되는 남자아이가 사회의 편견이라는 또 다른 벽에 부딪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개인의 경험에서 불현듯 튀어나온 트라우마가 얼마나 지독한 모습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 침투해 있는지, 통과할 수 없다고 여겼던 트라우마의 터널을 가뿐하게 건너게 하는 용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목도하게 하는 작품이다. 머리카락이 짧은 여자, 핑크색을 좋아하는 남자는 존중받지 못해도 괜찮은가요? ‘여자답게’, ‘남자답게’를 향한 진지한 고찰 『29센티미터』의 주인공 시하는 일상적으로 다니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다 가위에 귀가 찔리는 경미한 사고를 계기로 가위를 두려워하는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다. 가위는 때로 입을 크게 벌린 악어가 되기도 하고, 세상을 집어삼킬 흉기가 되어 꿈에서도 시하를 괴롭혔다. 트라우마가 시하의 마음을 거세게 사로잡을수록, 미용실에 갈 수 없는 시하의 머리카락은 정직하게 쑥쑥 자랐다. “애가 완전 계집애가 되었네. 이건 누구 취향이야?” “당장 가서 시하 이발 시켜라. 우리 손자 꼴이 이게 뭐냐?” “머리띠 하니까 이상해. 진짜 여자 같아.” “시하 누나, 누나 남자 아니지? 여자 맞지?” “얘야, 여자 화장실은 저쪽이다!” - 본문 중에서 시하는 머리카락 하나로 가족들을 비롯해 친한 친구, 동네 사람들, 심지어는 지하철에서 마주친 타인으로부터도 성별을 의심 받으며 커트를 강요당해야 했다. 가위에 대한 두려움이 낳은 이발 기피로 “여자 되고 싶니?”라는 성별 논쟁에 휘말린 시하는 머리카락의 길이로 성별이 바뀌지 않는다는, 누구나 당연히 알고 있는 진실이 우리의 고정관념 속에서 맥없이 힘을 잃는 현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문을 품는다. 시하는 트라우마와 세상의 곱지 않은 시선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 트라우마를 따르자니, “남자예요.”를 설명해야 하는 일상이 한심하고, 눈 딱 감고 머리를 자르자니, 트라우마가 기승을 부리고……. 이상권 작가는 트라우마든 세상의 고정관념이든, 이 모든 것을 선택하고 취하고 치유하는 열쇠가 결국은 우리 안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쉽지 않지만, 그 대단한 걸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이도 결국 우리 자신이 아닐까. 남자, 여자가 아닌 ‘어떤 모습의 나’로 설 것인가를 묻다 『29센티미터』는 작가와 같은 마을에 살던 아이가 실제 겪은 이야기를 모태로 지은 이야기다. ‘남자는 울면 안 되지.’, ‘여자는 차분하게 놀아야지.’, 핑크색은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색, 머리카락이 길면 여자 등 성별에 대해 관습적으로 자리한 고정관념이 은연중에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재단할 때, 무조건 ‘남자답게’가 아니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아이가 이런 세상을 상대로 견디고 질문하고 투쟁한 시간들의 기록이다. 남자, 혹은 여자로서의 무언가가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미래를 꿈꾸고 자신을 사랑하며 가꿔 가는 것, 이것이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의 중심이길 바라는 소망이 『29센티미터』에 진하게 담겨 있다. 3학년이 되고 두 달가량 지나자, 짧은 오른쪽 머리도 귀를 가렸다. 이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길고 짧은 불균형의 티가 나지 않았다. 시하는 처음으로, 시간이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시간이 더 흐르면 미용실에 대한 두려움, 그러니까 가위에 대한 공포증도 사라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시하의 머리를 볼 때마다 중얼거렸다. “아이고, 답답해. 답답해……. ” 그때마다 시하는 거울을 보면서 머리카락을 마구 쥐어뜯고 싶었다.“나한테 어쩌라고!”_ 본문 ‘가위만 보면 몸이 굳어지는 아이’ 중에서 “시하야, 좀 남자답게 걸어 다녀라. 어째 걷는 것도 꼭 계집애 같냐? 남자답게, 씩씩하게 걸으란 말이다!”시하는 ‘남자답게’라는 말이 자꾸만 귀에서 맴돌았다. ‘할아버지의 말대로 하자면, 남자다운 것이란 일단 머리가 짧아야 하고, 핑크색을 좋아해서는 안 되고, 책 읽는 것보다 축구 같은 운동을 좋아해야 하고, 걸을 때도 일부러 발에다 힘을 주고 성큼성큼 걸어야 하고, 슬퍼도 울어서는 안 되고……. 또 뭐가 있을까?’ _ 본문 ‘머리 자르지 않을 거면 다시는 오지 마라!’ 중에서
마더 테레사
책내음 / 우봉규 지음, 최다희 그림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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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음인물,위인우봉규 지음, 최다희 그림
책내음 교과서 인물 시리즈.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수록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 또한 인물이 살았던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소개해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인물의 일대기를 알려준다. 정보 페이지는 다양하고 깊은 정보들을 쉽게 풀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1. 수녀가 될래요 8 ㄴ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2. 수녀가 되는 길 16 ㄴ왜? 테레사라는 이름을 지었을까? 3. 감사합니다 26 ㄴ테레사 수녀가 사랑했던 나라, 인도 4. 하느님의 부르심 32 ㄴ마더 테레사가 인도에 있을 때 인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5. 사랑의 선교회의 탄생 40 ㄴ테레사 수녀가 세운 사랑의 선교회 6. 하늘에서 내려온 성녀 50 ㄴ인도의 종교 7.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 60 ㄴ나병환자들을 위한 집 8. 자비로운 사랑 69 ㄴ착한 일을 하면 건강해 진대요! 9. 테레사 수녀가 만난 사람들 76 ㄴ테레사 수녀의 9가지 좌우명 ㄴ테레사 수녀가 남긴 말 10. 서로 사랑하세요 88 ㄴ마더 테레사 하우스와 테레사 수녀 기념관 11. 노벨 평화상 96 ㄴ노벨 평화상은? 12. 마더 테레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06 ㄴ테레사 수녀의 한국 방문 부록 마더 테레사 연표가난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따듯한 빛이 되어 준 여인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인도의 빈민가로 간 마더 테레사는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어 아프고 힘든 사람들에게 빛을 전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난한 사람들을 걱정하고 사랑했던 마더 테레사, 그녀가 남기고 간 따듯한 빛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비추고 있습니다. 책내음 교과서 인물 시리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수록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인물이 살았던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소개해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5학년이 되기 전에 읽는 쉽고 알찬 위인전! 《책내음 교과 인물 시리즈》는 3~4학년과 중학년 아이들이 고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인물의 일대기를 알려줍니다. 정보 페이지는 다양하고 깊은 정보들을 쉽게 풀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꼭 필요한 사진, 연표, 정보들만 쏙쏙 뽑아서 정리한 똑똑한 위인전! 인물이 있었던 시대의 정보를 많이 담았습니다. 인물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위인이 등장했던 시대적인 환경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책내음 역사 인물 시리즈로 고학년에 배우는 역사 지식을 미리 쌓을 수 있습니다. 연표와 주변 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사진 자료는 아이들이 위인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문제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나무가 쑥쑥! 책을 다 읽은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인물에 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역사적인 평가뿐 아니라 아이들이 인물에 대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각 인물과 주변 인물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적어 보며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쑥쑥 자랍니다.
아하! 그렇구나 : 한국사 2
채우리 / 김수경 지음, 박정인 그림, 신병주 감수 /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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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역사,지리김수경 지음, 박정인 그림, 신병주 감수
초등학생이 맨 처음 깨치는 아하! 그렇구나 시리즈.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수많은 역사적 질문들을 통해,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는 흥미로운 역사와 만나게 해 준다. 역사적 궁금증을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한눈에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흥미로운 그림과 사진을 텍스트와 함께 수록하였다.불멸의 영웅 이순신 밝은 미래를 향해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이야기! 단군의 건국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겨 있지만, 그저 재미로 지어낸 옛날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와 주몽의 이야기도 뜻을 풀이하다 보면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우리 역사를 알 수 있지요. 채우리 출판사의 초등학생이 맨 처음 깨치는 《아하! 그렇구나 한국사2》는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수많은 역사적 질문들을 통해,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는 흥미로운 역사와 만나게 해 줍니다. [출판사 리뷰] 채우리 출판사의 '초등학생이 맨 처음 깨치는 아하! 그렇구나' 시리즈는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보물창고입니다. 역사, 과학, 수학, 지리, 경제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들을 수준 높은 그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담았습니다. 2017학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선택된 한국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017학년 수능 필수 과목 채택과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때문에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런 때에 아직 한국사를 교과서에서 접하지 못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어떻게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흔히 역사 과목은 암기 과목으로 무조건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논리와 사고가 결여된 암기는 모래 위에 쌓은 성과 다름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궁금해하고 질문하여 답을 찾아낼 때 진정한 지식의 열매가 맺게 될 것입니다. ‘세종대왕은 어떻게 한글을 만들었을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몰아낼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어쩌다가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까’ ‘나라를 되찾은 뒤에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6·25 전쟁은 대체 왜 일어났을까?’ 《아하! 그렇구나 한국사2》는 이런 역사적 궁금증을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한눈에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흥미로운 그림과 사진을 텍스트와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쿵쿵쿵!땅을 울리는 탱크 소리와 하늘을 울리는 대포 소리가온 세상을 뒤흔들었어요. 남한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하여전쟁 준비를 해 왔던 북한이 마침내 남한을 침략한 거예요.“큰일 났어. 결국 전쟁이 났어!”북한이 쳐들어올 것을 미리 예상하지 못하고그때까지 아무런 전쟁 준비도 하지 않았던 남한은북한이 밀고 내려온 지 사흘 만에 서울을 내주고 말았어요.한 달 뒤에는 부산까지 밀려 내려갔지요.사람들은 보따리를 싸들고 피난을 가야만 했어요.“이게 웬 난리야? 같은 민족끼리 총을 겨누고 싸우다니.”“금방 끝나겠지, 뭐. 정치 때문에 싸우는 것이니까.”하지만 전쟁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빨리 끝나지 않았어요.몇 달 뒤, 유엔군이 인천 상륙 작전을 계기로우리나라에 들어오자 북한군이 밀리기 시작했어요.북한은 평양을 지나 압록강까지 밀려났어요.그런데 이번에는 중국이 끼어들었어요.중국은 같은 사회주의 나라인 북한을 돕기 위해 수많은 군대를 보냈지요.이번에는 유엔군이 중국군에 쫓겨 다시 밀려 내려왔어요.“아이고, 또 중국이 밀고 내려오네.”“그럼 또 피난을 가야 해?”“됐어! 유엔군이 서울을 다시 되찾았대.”밀고 밀리며 죽고 죽이는 전쟁이 오랫동안 계속되자각각 남과 북을 돕던 나라들은 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2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은이), 양혜찬 (옮긴이)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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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은이), 양혜찬 (옮긴이)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담은 동화로, 1928년 첫 책이 출간된 이래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클래식 고전이다. 분홍 줄무늬 원피스를 즐겨 입는 소녀 밀리몰리맨디가 가족들의 심부름을 도맡고, 손님맞이에 설레고,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는 등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미니어처 걸작 모음집’이라는 가디언의 서평처럼 작품은 각 권마다 독립적인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짧은 호흡의 문장으로 간결하게 담았고, 소리 내어 읽기에도 좋아 저학년 어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청정하고 무해한 삶을 살아가는 밀리몰리맨디와 가족 그리고 이웃들의 순수하고 온화한 이야기는 세대를 뛰어넘어 온 가족 클래식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모험을 선사한다.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도 손색없다. 글 작가이자 뛰어난 예술가였던 작가 조이스가 직접 그린 삽화 또한 명품이다. 1920년대 영국의 소박한 시골 마을의 실생활을 그대로 옮긴 듯한 아름답고 섬세한 펜 그림은 낯선 시대와 이국적인 문화를 생생하게 안내한다. 앞뒤 면지에 배치된 마을 지도 그림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과 그 이웃들의 동선을 한눈에 보여 주어 작품 이해를 돕고, 표지는 양장본의 고급스러운 장정에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한국어판만의 차별화를 두었다.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모두 여섯 권으로, '깜짝 선물을 받아요'는 '심부름을 잘해요'에 이은 두 번째 책이며, 열세 개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1. 밀리몰리맨디가 일찍 일어나요 2. 밀리몰리맨디가 깜짝 선물을 받아요 3. 밀리몰리맨디가 나무에 올라가요 4. 밀리몰리맨디가 공연을 보러 가요 5. 밀리몰리맨디가 사진을 찍어요 6. 밀리몰리맨디가 영화를 보러 가요 7. 밀리몰리맨디가 소풍을 가요 8. 밀리몰리맨디가 좋은 이름을 찾아요 9. 밀리몰리맨디가 방에 갇혔어요 10. 밀리몰리맨디의 엄마가 휴가를 떠나요 11. 밀리몰리맨디가 바다에 놀러 가요 12. 밀리몰리맨디가 둥지를 찾아요 13. 밀리몰리맨디에겐 좋은 친구들이 있어요 작가에 대하여 1928년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명작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청정하고 무해한 삶을 살아가는 밝고 귀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가 보여 주는 소담한 일상 속 기쁨과 행복. 소리 내어 읽기 좋은 온 가족 첫 클래식 동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전6권)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담은 동화로, 1928년 첫 책 《1. 심부름을 잘해요》가 출간된 이래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클래식 고전이다. 분홍 줄무늬 원피스를 즐겨 입는 소녀 밀리몰리맨디가 가족들의 심부름을 도맡고, 손님맞이에 설레고,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는 등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미니어처 걸작 모음집’이라는 가디언의 서평처럼 작품은 각 권마다 독립적인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짧은 호흡의 문장으로 간결하게 담았고, 소리 내어 읽기에도 좋아 저학년 어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청정하고 무해한 삶을 살아가는 밀리몰리맨디와 가족 그리고 이웃들의 순수하고 온화한 이야기는 세대를 뛰어넘어 온 가족 클래식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모험을 선사한다.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도 손색없다. 글 작가이자 뛰어난 예술가였던 작가 조이스가 직접 그린 삽화 또한 명품이다. 1920년대 영국의 소박한 시골 마을의 실생활을 그대로 옮긴 듯한 아름답고 섬세한 펜 그림은 낯선 시대와 이국적인 문화를 생생하게 안내한다. 앞뒤 면지에 배치된 마을 지도 그림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과 그 이웃들의 동선을 한눈에 보여 주어 작품 이해를 돕고, 표지는 양장본의 고급스러운 장정에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한국어판만의 차별화를 두었다.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모두 여섯 권으로, 《2. 깜짝 선물을 받아요》는 《1. 심부름을 잘해요》에 이은 두 번째 책이며, 열세 개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 1928년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명작 _ ‘빨간 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잇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담은 동화로, 1928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며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클래식 동화이다. 작가 조이스가 신문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여섯 권의 '밀리몰리맨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작품의 명성과 인기를 반영하듯 여러 옴니버스 및 스핀오프가 다양한 형식으로 출간되었고, 연극으로도 제작되었다. 밀리몰리맨디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흰색과 분홍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밀리몰리맨디 인형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작품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옛날, 옛적에….” 하고 운을 떼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듯 시작하는데, 각 장의 이야기는 짧은 호흡의 문장으로 간결하게 담았고, 소리 내어 읽기에도 좋아 저학년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온 가족 첫 클래식,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 제격이다! 무엇보다 주인공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매력이 돋보인다. 초록 지붕 집을 보고 ‘빨간 머리 앤’을 떠올리고, 푸른 들판을 보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떠올리듯, 독자들은 단발머리에 분홍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아이를 보면, 폴짝 뛰며 가족들의 심부름을 도맡고 친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낯설고 새로운 경험에도 주눅 들지 않는 밝고 사랑스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 밀리몰리맨디가 전해 주는 소담한 일상 속 기쁨과 행복 밀리몰리맨디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숙모와 한집에서 함께 살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 간다. 학교에 다니고, 가족들의 심부름을 다니고, 친구와 들판을 누비는 평범한 소녀의 하루에 긴박한 사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이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조금도 단조롭지 않다. 아침 일찍 일어나 들판에서 친구들과 함께 버섯을 따고, 이웃집 그린 부인의 자동차를 타고 소풍을 가고, 난생처음 바다 수영도 즐긴다. 또 나무에 올라갔다가 사다리가 사라져 곤경에 처하고, 마을 공연에서 강아지 토비 때문에 소란을 겪고, 혼자 방에 갇혀 시간을 보내는 웃음 가득한 해프닝도 겪는다. 평범한 일상에도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는 소녀 밀리몰리맨디는 우리에게 특별하지 않은 일상에도 보물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해 주며, 소담한 일상 속의 기쁨과 행복을 돌아보게 한다. ●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쾌한 모험을! 메타버스로 가상 세계를 누비고, SNS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할머니 심부름으로 털실을 사 오고, 대가족이 모여 차를 마시고, 마차를 타고 시장에 가는 ‘지난 시절의 소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존중과 사랑, 배려와 책임 등 인간 사회를 성립하게 하는 근본적인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굳건하다. 밀리몰리맨디와 가족, 이들을 둘러싼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마을 부인들이 돈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 주고, 지나가다 들른 아이에게 친절하게 가게 문턱을 내어 주는 따뜻함이 살아 있는 세계이다. 아쉽게도 요즘에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자, 우리가 잃어버린 시절이기도 하다. 푸르른 시골 마을, 대가족, 따뜻한 마을…. 책으로나마 이런 그리운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강한 자극과 빠른 유행 속에서도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가 아닐까. 따뜻하고 청정하고 무해한 삶을 이어가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고요한 마음의 위안과 함께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는 보편적 가치를 돌아보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절의 향수를,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곳에서 유쾌한 모험을 즐기는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다. ● 낯선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클래식 삽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펼쳐 든 순간, 우리는 이메일과 휴대폰이 없고, 마차로 시내를 오가는 1920년대 영국 시골 마을로 날아간다. 우리와 다른 생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선한 경험과 설렘을 안겨 주는 데에는 클래식한 그림의 몫도 크다. 뛰어난 예술가인 작가 조이스가 직접 그린 섬세하고 정밀한 삽화는 고전적인 매력을 뿜으며, 1920년대 영국의 소박한 시골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상, 영국 아이들의 간식, 소풍, 학교생활, 파티 문화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조이스는 햇살이 눈부신 시골에 사는 삶을 꿈꾸었고, 그것이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의 시작이 되었다. 작가는 제1, 2차 세계 대전을 경험했고, 전쟁의 혼란과 결핍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자신이 꿈꾸던 전원 속에서의 삶을 그린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에는 무엇보다 고요하고 질서 있는 세상을 그리고자 했다. 푸르른 전원 속에서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 그런 모습이 주는 안정과 행복에 대한 열망을 뛰어난 삽화 속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플루타르크 영웅전 그리스 편 6
고릴라박스(비룡소) / 진선규.박기찬 그림, 김윤수 각색, 강대진 감수, 플루타르크 원작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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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박스(비룡소)역사,지리진선규.박기찬 그림, 김윤수 각색, 강대진 감수, 플루타르크 원작
초등 논술을 위한 역사 만화 시리즈. 영웅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만화적 재미를 살리면서도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다루어 역사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6권은 그리스는 물론 페르시아, 이집트, 북인도까지 점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의 활약을 담았다. 어려운 내용이나 단어들은 각주를 이용해 친절히 설명했고, 사진과 삽화가 풍부한 정보페이지를 활용해 아이들이 어려운 역사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강대진 박사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한편, 논술을 위한 역사 상식도 익힐 수 있다.1. 명마 부케팔로스를 얻다 2. 정복의 시작 3. 동방 원정을 떠나다 4. 알렉산드로스 제국 한눈에 보는 알렉산드로스의 일생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넘치는 위대한 세계사 교과서『플루타르크 영웅전』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고전’ 중 하나로 꼽히는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고대 그리스 · 로마 영웅의 성격과 삶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서술한 위인전으로, 총 48명의 일대기를 그렸다. 그중 44명은 서로 닮은 데가 있는 그리스와 로마 영웅을 쌍을 지어 비교하고, 나머지 4명은 각각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서양의 역사, 문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고전이다. 때문에 역사적 위인들의 찬사도 계속되어 왔다. 나폴레옹은 이 책을 평생 손에서 놓지 않았고, 베토벤은 성경처럼 항상 곁에 두고 읽었다고 한다. 또한 에라스무스는 ‘성경에 버금가는 신성한 책’이라고 하였으며, 셰익스피어, 니체, 괴테, 몽테뉴 등 많은 위인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시공을 초월해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위인들의 위인전’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러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한 『플루타르크 영웅전』그리스 편 6권이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그리스 편 6권은 그리스는 물론 페르시아, 이집트, 북인도까지 점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의 활약을 담았다. 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읽어야 할까? 기독교 문화와 함께 ‘서양 문화의 양대 축’이라 불리는 고대 그리스 · 로마 문화는 철학, 과학, 정치, 문학, 건축,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양 문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윤리학, 논리학, 미학 같은 철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우주론 같은 과학 분야는 17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과학 혁명 전까지 거의 2,000년 동안이나 서양과 이슬람의 사상을 지배했다. 때문에 현재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많은 서구 국가들의 밑바탕에는 고대 그리스 · 로마 문화의 유산들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고대 그리스 · 로마 영웅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 당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가치를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따라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이해하는 것은 서구 문화의 근본을 이해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을 뿐 아니라 고대 유럽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지름길이다. 어린이들은 『플루타르크 영웅전』 속 박진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역사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서양 문명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 · 로마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제대로 된 유일한 만화 시리즈 전 15권으로 기획된 만화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그리스 · 로마의 역사적 맥을 짚을 수 있는 특출한 업적을 남긴 14명의 영웅을 선별해, 그들의 업적과 그리스 · 로마 역사의 변천을 다룬다. 또한 영웅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만화적 재미를 살리면서도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다루어 역사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어려운 내용이나 단어들은 각주를 이용해 친절히 설명했고, 사진과 삽화가 풍부한 정보페이지를 활용해 아이들이 어려운 역사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루타르크 영웅전』 권위자인 강대진 박사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도 더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한편, 논술을 위한 역사 상식도 익힐 수 있다. 만화 『플루타르크 영웅전』의 그림 또한 기존 학습만화 특유의 소년 만화체와 차별되는 완성도를 보여 준다. 그리스 편을 그린 진선규 작가는 붓의 느낌을 살려 거칠고 투박하지만 웅장하면서도 멋진 그림을 그려 냈다. 그가 동굴 벽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독특한 그림체와 채색 기법은 만화 전문가들로부터 학습만화의 그림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로마 편을 그린 문성호 작가는 박진감 넘치는 그림체로 그리스 편과는 또 다른 완성도를 보여 주며 학습만화의 몰입도를 높여 준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인 만화『플루타르크 영웅전』의 목표는 바로 명품 학습만화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6권 미리 보기 그리스 편 6권에서는 그리스 · 페르시아 ·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영웅 알렉산드로스의 활약을 다룬다. 아킬레우스 같은 영웅이 되고 싶었던 알렉산드로스는 마이도이족의 반란을 진압한 후 더 넓은 땅을 정복하고자 하는 꿈을 키운다. 예기치 않게 아버지 필리포스 왕이 세상을 떠나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알렉산드로스는 본격적으로 정복 전쟁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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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개구리 / 미셸 멀더 지음, 현혜진 옮김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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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개구리사회,문화미셸 멀더 지음, 현혜진 옮김
더불어 사는 지구 68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한다. 물물 교환을 하던 인류가 공장에서 만든 물건을 사서 쓰게 된 역사, 더 많이 사기 위해 더 많이 일하는 현대인의 역설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여럿이 더불어 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중고 물품 거래 운동 ‘프리사이클’, 도심 공유지에 채소와 과일을 심는 ‘게릴라 정원’,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다른 것과 바꾸는 ‘시간 은행’, 주방 용품을 빌려주는 ‘주방 도서관’ 등 자원을 덜 쓰고 이웃과도 더불어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일반 은행이 꺼리는 저소득층에게 소액을 빌려주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 ‘유누스 은행’과 ‘키바’, 소득이 적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집을 짓도록 도와주는 ‘해비타트’, 저개발국 아이들이 노동에 시달리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에게 자유를’, 아직 먹을 만한 식품을 모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음식 구조대’ 등 다양한 단체를 소개하며, 많은 이들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다.들어가는 말_우리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될까? 1장. 언제부터 물건을 사서 쓰게 되었을까? 물건을 사는 건 부끄러운 일 | 챙길까? 내다 버릴까? | 물물 교환부터 신용 카드까지 | 언제부터 하루 종일 일을 했을까? | 똑같이 나눠 쓰는 세상을 꿈꾸다 | 제발 좀 사 줘요! | 은행과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 또 사고, 버리고, 오염시키고 2장. 사고 싶은 걸 다 사면 행복할까? 돈은 많을수록 좋아! | 나의 소비가 세계를 움직인다 |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벌까? | 상품이 말하지 않는 진실 | 싸게 살수록 좋다? | 이 많은 물건을 전부 어디에 둘까? | 왜 돈을 쓸수록 일을 더 할까? | 새로운 부자가 나타나다 3장. 나누고 빌리면 모두가 부자! 가난의 굴레를 벗겨 주는 은행 | 망치질을 하면 집을 얻을 수 있다 | 아이들을 자유롭게! | 버려진 음식 구출 대작전 | 무엇이든 빌려주는 도서관 | 우리 물물 교환할까요? 4장. 나눔의 기술은 쉽다! 돈 한 푼 안 쓰고 살 수 있을까? | 아끼는 것보다 좋은 것은 나누는 것! | 쓰레기는 없다 | 함께 쓰면 더 즐거워요 | ‘사람 책’을 빌려 드립니다 | 은행에 시간을 저축한다고? | 더불어 살기 위한 소중한 기술 | 나 혼자는 그만, 나눔은 널리!★ 2017년 녹색지구도서상 어린이 논픽션 부문 수상 ★ 2017년 캐나다어린이도서관협회 추천 도서 이 많은 물건은 다 어디에서 왔을까? 마트에 가든 편의점에 가든 어디에나 물건이 넘쳐난다. 과자 하나를 사려고 해도 어떤 것을 살지 한참을 고민할 정도로 종류가 무척 많다. 이 많은 과자는 어디에서 왔는지, 과연 다 팔릴지, 유통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될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비단 과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물건의 탄생과 최후가 궁금해진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한다. 물물 교환을 하던 인류가 공장에서 만든 물건을 사서 쓰게 된 역사, 더 많이 사기 위해 더 많이 일하는 현대인의 역설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여럿이 더불어 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사고, 버리고, 오염시키는 소비지상주의의 굴레 수백 년 전까지만 해도 물건을 사는 일은 부끄러운 행동이었다. 누구나 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물건 사는 일이 부끄럽기는커녕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는 당연한 선택이다. 저자는 오늘날 끝없이 이어지는 과도한 소비 태도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인간관계마저 망가뜨린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비교하고 쇼핑몰을 샅샅이 뒤져 물건을 싸게 사고 남은 돈으로 더 많은 물건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값싼 재화를 대량 생산하게 해 지구 자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원인이 된다. 공장에서는 지구 자원으로 물건을 마구 만들어 내고, 사람들은 유행이 지나면 멀쩡한 물건을 내다 버린다. 이윤을 많이 남기려는 기업들은 생산비 절감을 내세우며 저개발국으로 공장을 옮겨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으로 현지 어린이까지 일을 시키고 폐수를 그대로 내보내 환경을 오염시킨다. 끊임없는 소비는 사람들의 삶도 바꾸어 놓는다. 사람들은 광고에 나오는 새로운 물건을 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더 많이 한다. 하지만 정작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한때 일상생활에서 가장 소중했던 사람과의 관계가 더 많은 소비를 위해 소홀해지고 있는 것이다. 폭주하는 소비지상주의를 멈출 브레이크는 ‘공동체’에 있다! 저자는 물건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가진 게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가진 게 없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점차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점점 우리가 지구 자원을 이렇게 마구 써도 될지, 미래 세대가 이렇게 오염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저자는 소비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덜 소비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이 공동체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중고 물품 거래 운동 ‘프리사이클’, 도심 공유지에 채소와 과일을 심는 ‘게릴라 정원’,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다른 것과 바꾸는 ‘시간 은행’, 주방 용품을 빌려주는 ‘주방 도서관’ 등 자원을 덜 쓰고 이웃과도 더불어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일반 은행이 꺼리는 저소득층에게 소액을 빌려주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 ‘유누스 은행’과 ‘키바’, 소득이 적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집을 짓도록 도와주는 ‘해비타트’, 저개발국 아이들이 노동에 시달리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에게 자유를’, 아직 먹을 만한 식품을 모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음식 구조대’ 등 다양한 단체를 소개하며, 많은 이들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다. 나의 소비가 세계를 움직인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이웃과 함께 채소 기르기, 더 이상 쓰지 않는 옷이나 책을 다른 물건과 바꾸기,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물건은 도서관에서 빌리기 등 다양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면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또한 쉽게 사서 쓰고 버리는 일을 짚어봄으로써 올바른 소비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친구 따라 무심코 산 장난감 하나가 경제 전반과 지구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나와 세계가 보이지 않는 선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책이다. 더불어 풍부한 사진 자료는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100점짜리 맹일권
기댄돌(아리샘주니어) / 양지안 지음, 강수인 그림 / 2010.12.10
8,800원 ⟶ 7,920원(10% off)

기댄돌(아리샘주니어)명작,문학양지안 지음, 강수인 그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체계적으로 형성시켜주는 ‘아리샘주니어 가치동화’ 시리즈 열일곱 번째 책. '맹씨 삼형제'가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만난 새 친구들에게 유머감각을 퍼뜨리며 우정을 다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늘 웃고 다니는 아이, 맹일권의 ‘화랑단 가입 시험’ 소동이 몰고 온 ‘까칠남 재민이’의 변화를 통해 유머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책머리에 ‘책을 읽기 전’, 책 말미에 ‘읽고 난 후’의 생각할 부분을 담았다. 이는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아이가 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부분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 속 세계에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떴다, 일권, 이권, 삼권 화랑단에 들어오려면 100점짜리 맹일권 다리가 후들후들 오줌이 찔끔 맹꽁이네 창고 웃으면 복이 와요 모임에 들어가려면어린이문화진흥회가 선정한 최우수 도서 아리샘주니어 가치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문화진흥회'에 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체계적으로 형성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도서로 평가받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최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리샘주니어 가치동화 시리즈 열일곱 번째 『100점짜리 맹일권』은 '맹씨 삼형제'가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만난 새 친구들에게 유머감각을 퍼뜨리며 우정을 다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맹씨 삼형제의 맏형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인 일권이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우스갯소리도 잘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많은 아이예요. 하지만 잘난 척 대장인 재민이는 이런 일권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마치 오랫동안 살았던 것처럼 스스럼없이 유머감각을 발휘하여 친구들을 사로잡는 일권이와의 첫 만남부터 감정이 꼬여 버렸어요. 늘 자기가 세상의 중심인 것으로 알고 자란 재민이는 왠지 모르게 불편해요. 친구들 사이에서 그동안 리더 역할을 해왔는데 이 자리가 흔들릴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러니 기어이 자기들의 모임에 들어오겠다는 일권이를 막아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잘난 척 대마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요. 급기야 재민이는 그냥 놀자고 만들었던 모임에 ‘화랑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일권이에게 정식으로 가입 시험을 치루라고 해요. 결국 일권이는 이 시험에 응하게 되는데…, 생김새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을 가진 7명의 아이들이 펼치는 ‘일권이 화랑단 가입 시험’. 재치와 용기를 발휘해야만 붙을 수 있는 세 번의 시험은 전혀 뜻밖의 결과를 가져와요. 자, 이제 푸른아파트에 사는 장난꾸러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유머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아, 잊지 말고 챙기세요. 재민이가 선사하는 별책부록도 있어요. 『100점짜리 맹일권』은 책머리에 ‘책을 읽기 전’, 책 말미에 ‘읽고 난 후’의 생각할 부분을 담았어요. 이는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아이가 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 속 세계에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어요. 리더의 필수 덕목, 유머감각 우리 몸에는 650개의 근육이 있어요. 크게 웃을 때는 전체 근육의 약 3분의 1인 231개의 근육이 움직인대요. 또 손뼉을 치며 큰소리로 15초 동안 웃는 것은 100미터를 힘껏 달린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이 외에도 웃음은 스트레스를 가라앉히고 피를 잘 돌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높여 준다니 정말 유용한 것이에요. 병을 고치는 방법의 하나로 웃음치료가 있는가 하면, 웃음을 만병통치약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해가 될 만큼 웃음의 효과는 무궁무진하네요. 이렇듯 웃음이 주는 효과가 큰 만큼 웃게 만드는 유머감각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백인이 주류를 이루는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당당히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 그의 승리의 요인 중 하나가 뛰어난 유머감각이라고 여겨지고 있어요. 상대편에서 그를 비난해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유머감각을 한껏 발휘했어요. 그래서 선거인단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당당히 백악관의 주인이 될 수 있었어요. 유머감각은 이제 리더가 갖추어야할 필수조건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친근감 있는 유머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참 이상한 아이, 맹일권의 등장 『100점짜리 맹일권』은 늘 웃고 다니는 아이, 맹일권의 ‘화랑단 가입 시험’ 소동이 몰고 온 ‘까칠남 재민이’의 변화를 통해 유머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일권이는 조금은 엉뚱 기발한 만화가 아빠의 영향으로 늘 상황을 낙천적으로 보고, 자신감과 배짱도 두둑해 조금 곤란한 일이 생겨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도 가지고 있어요. 반면 엄마한테 칭찬 받고 싶어하는 재민이는 세상의 중심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조금 까칠한 성격의 아이예요. 유머신공이 두둑한 일권이를 만나자, 단번에 자신의 영역을 침범할 아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견제를 하게 되요. 하지만 일권이와 함께 놀고 싶은 다른 친구들 영무, 이삭, 오성이의 반대로 가입 시험을 치기로 하고 일권이를 떨어뜨릴 궁리를 한 끝에 독서 퀴즈를 생각해내요. 일권이 첫인상이 날마다 동생들과 어울려 엉뚱한 장난이나 치고 책은 전혀 안 읽을 거 같았거든요. 재민이의 예상은 적중했어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도 독서 퀴즈를 했는데 연필 한 자루도 못 받았다지 뭐예요. 이렇게 불리한 시험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일권이는 흔쾌히 응해요. 재민이는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이고, 한편으론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자기를 떨어뜨리려고 하는데 좋아하는 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어요. 유머감각 쑥쑥 키우는 괴짜 아빠의 교육법 어떻게 해서든 일권이를 떨어뜨려야겠다고 마음먹은 재민이의 계략(?)으로 일권이는 2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요. “우와, 100점이다” 하며 만세를 부르며 좋아하는 맹일권. 평균 80점, 총점 160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이니까 당연히 탈락인데도 100점이라고 좋아하는 일권이의 반응은 친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지만, 웃음도 터져 나오게 했어요. 맞아요. 일권이는 이런 아이예요. 지금 안 되면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고 생각해서 어깨를 으쓱거릴 수 있는 아이. 시험에 탈락한 것이 창피해서 일부러 너스레를 떠는 것이 아니라, 삼세번의 기회를 느긋하게 기다리는 배짱이 있는 아이였어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도 즐거운 분위기로 이끄는 일권이의 이런 성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그 해답을 『100점짜리 맹일권』작가는 ‘잘 놀아주는 아빠’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일권이네 집에서 만난 만화가 아빠의 모습은 재민이가 알고 있는 아빠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어요. 아이들의 모임에 함께 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들의 머리를 마구 헝클어뜨리며 장난치고 ‘퀴즈왕 맹일권, 힘내라 힘’이라는 펼침막도 붙여주는 다정한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심통이 났어요. 바빠서 놀아주지 못하는 자신의 아빠와 일권이 아빠를 비교하며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아이들의 놀이에도 관심을 가지고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함께 고민하는 아빠. 아이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면 극복할 길을 알려주는 아빠, 때로는 몸 장난으로 뒹굴고 놀아주는 아빠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더 큰 세상과 넉넉한 마음을 품을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상황을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남다르게 보는 창의력도 길러져요. 이런 통찰력과 창의력은 유머감각을 키우는데 한몫을 하고요. 까칠남 박재민을 유머의 블랙홀로 빠지게 만든 웃음의 힘! 총 세 번의 시험 중 일권이는 독서 퀴즈에서는 탈락하고 ‘용기 시험’은 통과하면서 이제 한 번의 시험만 남겨 둡니다. 일권이를 탈락시킬 수 있는 시험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 재민이는 농촌체험을 떠나 있는 동안 어딘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요. 예전 같으면 ‘뚜껑 열릴 일’ 앞에서도 우스갯소리로 친구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재민이. 어느 때는 얼음바가지 같은 썰렁한 유머를 구사하지만 재민이의 유머 실력은 나날이 늘어만 가요. 그래요. 재민이도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유머의 블랙홀에 빠져든 거예요. 한 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유머의 세계. 늘 웃는 얼굴로 무슨 일이든 재미있어 하고, 재미난 일도 잘 꾸미는 일권이의 웃음의 힘에 이끌렸던 거예요. 웃음은 힘이 세거든요. 이렇게 ‘웃음바가지’로 변신해 돌아온 재민을 기다리는 것은 왠지 모를 쌀쌀한 친구들의 반응. 재민이가 일주일이나 없었다는 것을 서운해 하지도 않을 뿐더러 놀이터에서 만나도 모른척하니 기운이 쪽 빠졌어요. 하지만 이제 재민이는 더 이상 심술을 부리는 아이가 아니에요. 하하하, 소리를 내어 웃으며 친구들이 모여 있는 ‘끼리둥지’로 발걸음을 내딛었어요. 그리고 힘차게 말해요. “나 왔어. 내가 이 모임에 들어가려면 뭘 해야 하지?”라고요.
로미오와 줄리엣
꿈소담이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상현 옮김 / 20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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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명작,문학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상현 옮김
선생님이 추천하는 공부돕기 세계명작 시리즈 15권.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함께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렸던 작품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랑을 다루고 있다. 운명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모습은, 참된 행복이란 명예나 물질보다는 사람 간의 진실된 이해와 사랑에서 온다는 것을 알려 준다.앙숙인 두집안/8 짝사랑에 빠진로미오/17 멋쟁이 패리스 백작/22 가면 무도회/28 원수의 딸/36 사랑의 고백/45 로렌스 신부님/53 나라든 결투장/59 비밀 결혼식/65 억울한 죽음/69 티볼트의 죽음/77 슬픈 운명/85 죽음보다 강한 사랑/88 이별의 슬품/94 떠나는 로미오/99 결혼할 수 없어요/104 지혜로운 신부님/112 하늘에 맡긴 운명/120 불길한 꿈/131 천국에서 함께/137 두집안의 화해/143전세계 어린이의 필독서, 세계명작! 현직 선생님이 추천하고, 한국아동문학인들이 엮은 알차고 새로운 세계명작이 어린이의 생각과 마음의 키를 쑥쑥 키워 줍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각색된 본문, 개성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으로 꾸며져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명작에서 오는 감동을 그대로 전해 줍니다. 또한 책을 읽은 후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사고력·창의력·학습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기획 의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 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좋은 친구이자, 스승입니다. 어린 시절에 읽은 소중한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책 이외에도 볼거리와 읽을거리들이 너무나 많아져 우리는 책읽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경험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문화의 포화 상태 속에는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볼거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넘치는 볼거리 속에서 꼭 보아야 할 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어린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마음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좋은 책을 보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계 명작은 오랜 세월 동안 전세계 사람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교훈을 전해 주는 가치 있는 작품입니다. 이에 꿈소담이에서는 빛나는 세계 명작 중에서도 현직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30편을 모아 어린이들의 학습과 교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새롭게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알차고 새롭게 엮어진 세계 명작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의 키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 책의 특징◀ 1.≪선생님이 추천하는 공부돕기 세계명작≫은 한국아동문학회의 추천과, 현직 선생님 10인의 추천을 받은 세계명작 3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명호, 박화목, 이창수 등 10인의 저명한 한국 아동문학인들이 참여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형식으로 엮었으며, 싫증나지 않는 책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리즈물입니다. 2.본문은 원작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풀어놓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작품의 내용, 분위기와 어울리는 여러 작가들의 개성과 감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곁들여 풍부한 볼거리가 되도록 꾸몄습니다. 3.본문 뒤에 엮은이들이 쓴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세계 문학 거장들의 생애와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 줍니다. 4.책 속 부록으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글쓰기 교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생활문, 논설문, 기록문, 일기, 편지글 등에 대한 설명과 예문을 제시해 놓아, 어린이의 논술력과 창의력을 길러 줍니다. 파브르 곤충기 들판의 과학자 쇠똥구리, 무서운 싸움꾼 딱정벌레, 생물의 분해자 파리, 영원한 적수 벌과 거미. 이처럼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를 파브르는 『곤충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파브르의 세밀한 관찰과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거대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Why? People : 전태일
예림당 / 박현종 (지은이), 신정훈 (그림), 윤재웅 (감수)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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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인물,위인박현종 (지은이), 신정훈 (그림), 윤재웅 (감수)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시리즈. 어린 소녀들이 빛도 들지 않는 먼지 구덩이 작업실에서 하루 14시간 이상 일하면서도 턱없이 적은 돈을 받는 것을 보고, 이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어이 목숨까지 바친 청년 전태일. 전태일이 세상을 떠난 뒤 평화 시장에는 정식 노동조합이 생겼고, 본격적인 노동 운동이 시작됐다. 노동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작은 영혼은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지만, 그가 남긴 사랑과 의지는 꿈과 희망이 되어 지금까지도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1 배고픈 시절 12 2 떠돌이 생활 30 3 공부를 위해 52 4 어머니를 찾아서 72 5 재단사가 되다 94 6 바보회 결성 114 7 희망의 평화 시장 132 8 꺼지지 않는 불꽃 152 역지사지┃라이벌 & 서포터┃인물 스케치┃가로 세로 낱말 퍼즐┃용어 해설┃교과 연계표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힌 아름다운 청년 어린 소녀들이 빛도 들지 않는 먼지 구덩이 작업실에서 하루 14시간 이상 일하면서도 턱없이 적은 돈을 받는 것을 보고, 이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어이 목숨까지 바친 청년 전태일. 그가 태어난 1948년은 광복을 맞이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사회가 무척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사기꾼들도 많았다. 재봉 일을 하는 아버지 전상수 역시 그런 사기꾼에게 수차례 사기를 당해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전태일은 어릴 적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을 떠돌며 살아야 했다. 아버지는 늘 술을 마시고 주정을 했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로 인해 심신이 고달파 몸이 자주 아팠다. 어쩔 수 없이 전태일이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동생과 신문팔이, 구두닦이, 위탁 판매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했다. 하지만 그는 공부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공부를 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집을 떠난 적도 있었지만 순탄치 않은 상황에 포기해야만 했다. 이런 고단한 삶을 살던 전태일은 1965년, 평화 시장 봉제 공장에 수습공으로 취직했는데 이곳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작업 환경이 너무도 열악했던 것이다. 어두컴컴한 먼지 구덩이 작업실에서 하루 종일 허리 한 번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중노동을 해야 했다. 일이 많은 날은 업주들이 각성제까지 먹여 가며 일을 시켰다. 전태일은 이러한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겠다고 다짐하던 중 근로 기준법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곧 근로 기준법을 열심히 익힌 뒤 바보회, 삼동 친목회 등의 모임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노동 운동을 시작했지만 정부는 이들을 방해했다.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때 그는 큰 결심을 했다. 누군가는 희생해야 끝나는 싸움이라는 걸 깨달은 전태일은 노동자들과 근로 기준법 화형식을 진행하기로 한 1970년 11월 13일,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이 사건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 수많은 대학생이 그의 장례를 치르겠다고 나섰고, 학교와 종교 단체에서는 그의 추모식을 열었다. 이렇게 전태일이 세상을 떠난 뒤 평화 시장에는 정식 노동조합이 생겼고, 본격적인 노동 운동이 시작됐다. 노동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작은 영혼은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지만, 그가 남긴 사랑과 의지는 꿈과 희망이 되어 지금까지도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노란 프라이팬
창비 / 이한준 지음, 유설화 그림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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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이한준 지음, 유설화 그림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43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동화집은 그림 형제나 안데르센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옛이야기적 마법 세계가 ‘지금, 이곳’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신선하다. 엄지 공주 같은 ‘밥풀이’, 마법 프라이팬과 칫솔, 시계 속 세상 등 서양 동화의 발상과 한국의 가족 풍경이 만나는 순간이 친근감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 준다. 표제작 「노란 프라이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노란 프라이팬’이다. 아무도 좋아해 주지 않아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노란 프라이팬은 마음씨 착하고 화목한 ‘우하하 가족’의 집에 오면서 비로소 깨어나 행복을 찾는다. 노란 프라이팬이 만들어 낸 평범한 메뉴들에도 우하하 가족은 별것 아닌 사물일 뿐인 프라이팬의 노력에 감사해한다. 노란 프라이팬은 가족들의 칭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그가 만들면 어떤 요리든 맛있게 된다는 사실이 온 동네에 알려진다. 가족, 이웃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던 노란 프라이팬은, 그러나 욕심 많은 ‘우당탕 가족’의 꾀로 인해 위기에 빠지는데….밥풀이 노란 프라이팬 시계 속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아나요? 요의 마법 칫솔 아주 마음에 드실 거예요 작가의 말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 우리 동네에 펼쳐진 마법 같은 사건들 평범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이야기 오랜 세월 어린이들을 사로잡아 온 환상의 세계를 ‘지금, 여기’에 불러내는 색다른 상상력 우리 집에 밥풀만 한 작은 아이가 찾아온다면? 어떤 요리든 기가 막히게 맛있게 만들어 주는 프라이팬이 생긴다면? 밤마다 마법 칫솔이 날아와 내 이를 닦아 준다면? 신예 이한준 작가의 동화집 『노란 프라이팬』(신나는 책읽기 43)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동화집은 그림 형제나 안데르센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옛이야기적 마법 세계가 ‘지금, 이곳’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신선하다. 엄지 공주 같은 ‘밥풀이’, 마법 프라이팬과 칫솔, 시계 속 세상, 소인국 등 서양 동화의 발상과 한국의 가족 풍경이 만나는 순간이 친근감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 준다. 마법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동화 세계를 펼쳐 내는 우리 작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작가만의 개성을 엿볼 수 있으며, 최근 보기 드문 동화적 상상력이 반갑다. 현대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동화집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살아 있는 프라이팬이 만들어 주는 맛있는 이야기 표제작 「노란 프라이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노란 프라이팬’이다. 아무도 좋아해 주지 않아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노란 프라이팬은 마음씨 착하고 화목한 ‘우하하 가족’의 집에 오면서 비로소 깨어나 행복을 찾는다. 노란 프라이팬이 만들어 낸 평범한 메뉴들에도 우하하 가족은 별것 아닌 사물일 뿐인 프라이팬의 노력에 감사해한다. 노란 프라이팬은 가족들의 칭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그가 만들면 어떤 요리든 맛있게 된다는 사실이 온 동네에 알려진다. 가족, 이웃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던 노란 프라이팬은, 그러나 욕심 많은 ‘우당탕 가족’의 꾀로 인해 위기에 빠진다. 생각할 줄 아는 프라이팬의 등장으로 도입부터 눈길을 끄는 이 작품은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과, 미움과 욕심으로 가득 찬 삶의 대비를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노란 프라이팬이 끝내 위기를 벗어나는 결말에서 통쾌함을 안긴다. 노란 프라이팬 위 매운 고추 양념 볶음밥엔 아주 이상한 모양이 만들어져 있었어. 그 모양은 누군가 젓가락으로 그린 것 같은 무섭게 치켜뜬 두 눈과 집어삼킬 듯 벌린 입이었어./“정말 살아 있어! 살아 있어!”/‘정말 살아 있는 줄 이제 알았냐!’/노란 프라이팬은 있는 힘껏 뛰어올랐어. 뛰어오르고 싶다고, 뛰어올라 뭔가 하고 싶다고 바라고 또 바랐더니, 자신도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 거야.(본문 51면, 「노란 프라이팬」 중) 모두가 꿈꿔 온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 이한준 동화 속 세계는 마법 같은 일들로 가득하다. 밥풀을 떼어 먹으며 자란 밥풀만 한 밥풀이는 어느 날 엄마의 귓속을 들락거리는 머리카락 귀신을 만나, 귀신을 쫓기 위해 무당벌레와 힘을 모은다(「밥풀이」). 그런가 하면 밤마다 잠 못 드는 호리는 방에 걸린 시계 속 세상에 눈뜨고, 그 안에서 매일 쫓고 쫓기는 고양이와 쥐 가족의 고단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계 속으로 뛰어든다(「시계 속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아나요?」). 「요의 마법 칫솔」은 주인공부터 마법사가 되려는 인물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요’는 마법에 재주는 없지만,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칫솔을 날아다니게 하는 마법을 익힌다. 이 모든 이야기는 지금의 어른들이 어린 시절 매료되었던 서양의 환상적인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밥풀만 한 몸집에 한없이 여리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지혜를 발휘해 이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밥풀이가 그렇고, 벽난로 앞에 치즈와 우유가 놓인 호리의 시계 속 세상이 그렇다. 마법사 할머니에게 마법을 배우고 신기한 주문으로 칫솔을 날리는 요는 물론이거니와, 소인국을 연상케 하는 ‘작은 사람’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아주 마음에 드실 거예요」). 버섯 집으로 둘러싸인 이 작은 사람들의 나라에 초대받은 소녀 ‘우히’는 설레던 마음도 잠시, 그들의 기이한 행동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아찔한 위험에 처한다. 작은 사람들의 치장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지킨 우히의 선택은 획일화된 기준에 따라 외모를 꾸미는 세태를 꼬집기도 한다. 동화적인 발상, 그리고 그 안에서 생동하는 남다른 상상력과 생기 넘치는 사건들은 『노란 프라이팬』만의 개성이라 하기에 손색없다. 이러한 작품 세계는 최근 우리 동화에서 보기 드문 소중한 것이기도 하다. “아함, 아주 마음에 드실 거예요.”/“저는 조금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작은 사람이 고개를 갸우뚱했어요./“네? 그것 참 이상하군요. 전혀 다른 모습이 됐는데 마음에 들지 않다니.”/“전 그냥 제 모습이 좋아요.”/“그럴 리가요!”/작은 사람이 한쪽 눈을 찡끗해 보였어요./“절대 그럴 리 없죠. 당신 나라엔 자기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여기 왔던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걸 들었고 날마다 새들도 그런 얘기를 전해 주지요.”/우히 눈썹에 힘이 들어갔어요./“그래도 전 제 진짜 모습이 좋아요.”(본문 117면, 「아주 마음에 드실 거예요」) 가족의 풍경과 맞닿아 더해진 실감 그러나 이 작품들이 비단 우리와 동떨어진 시공간에 대한 막연한 상상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이한준의 경이로운 세계가 더욱 빛을 발하는 지점은, 이 환상이 바로 지금 우리의 일상 속에서 벌어진다는 사실이다. 환상과 현실의 절묘한 조화 덕분에 이국적인 이야기들이 마치 우리 집, 혹은 바로 옆집에서 벌어지는 듯한 실감으로 다가온다. 그 현실은 특히 가족과 맞닿아 있어, 작품 속 가족의 관계 양상은 때로 이야기를 추동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다. 가령 노란 프라이팬을 팔아넘기려 한 우당탕 가족과, 그를 아끼고 온정을 베푼 우하하 가족의 대비는 노란 프라이팬의 의지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요소다. 또한 엄마를 괴롭히는 머리카락 귀신 탓에 엄마에게 사랑받을 수 없었던 밥풀이는 엄마를 위해,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용기를 낸다. 늘 부모의 재촉에 시달리던 호리가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순간, 요원하던 가족 관계의 회복도 물꼬가 트인다. 흔한 가족의 모습에서 빚어내는 우리 현실의 환기는 그 자체로 생각거리를 남겨 주는 한편, 작가가 펼쳐 보인 환상의 세계를 더욱 생생한 것으로 반짝이게 한다. 시대의 현상을 마법의 힘으로 풀어내는 이 귀한 작가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평화를 들려줄게
불광출판사 / 웬디 앤더슨 홀퍼린 글.그림, 최성현 옮김 / 2015.03.17
11,000원 ⟶ 9,900원(10% off)

불광출판사그림책웬디 앤더슨 홀퍼린 글.그림, 최성현 옮김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7권. 평화를 통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책이다. 평화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 오는지 글과 그림을 통해 들려준다. 나아가 세상과 이웃과 학교와 가정을 평화롭게 가꾸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전 세계 아이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순간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아이들 모습이 두 번에 걸쳐 사뭇 다르게 그려진다는 점이다. 팔짱을 낀 채 등을 돌리고 있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손을 맞잡고 팔짝 뛰어오르거나, 각자 따로 앉아 있던 친구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등 변화된 모습으로 보인다. 이 책의 저자 웬디 앤더슨 홀퍼린은 이렇듯 대조적인 그림을 통해 평화를 얻었을 때 우리 삶이 얼마나 밝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 느끼도록 하였다.세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줄 평화에 관한 이야기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들을 경험합니다. 집에서, 놀이터에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가 하면, 때로는 다툼으로 화가 나고 속상한 기분에 빠져 들기도 하지요. 분명한 사실은 화남, 미움, 슬픔, 속상함과 같은 불행한 감정은 누구도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온전히 행복만으로 하루를 채우기란 쉽지 않지요. 어떻게 하면 불행을 잠재우고 행복만으로 하루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요? 그런 방법이 있기나 할까요? 《평화를 들려줄게》는 평화를 통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평화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 오는지 글과 그림을 통해 들려줍니다. 나아가 세상과 이웃과 학교와 가정을 평화롭게 가꾸는 법을 알려주지요. 평화가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 우리 삶에, 온 세상에 불행의 감정들은 눈 녹듯 사라져 버립니다. ‘평화’란 ‘행복’의 다른 이름입니다. ‘평화’를 눈으로 보여주는 그림책 이 책은 전 세계 아이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순간들이지요. 흥미로운 것은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아이들 모습이 두 번에 걸쳐 사뭇 다르게 그려진다는 점입니다. 팔짱을 낀 채 등을 돌리고 있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손을 맞잡고 팔짝 뛰어오르거나, 각자 따로 앉아 있던 친구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등 변화된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 웬디 앤더슨 홀퍼린은 이렇듯 대조적인 그림을 통해 평화를 얻었을 때 우리 삶이 얼마나 밝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 느끼도록 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며, 오랫동안 미국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해 온 저자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희망하고 꿈꾸게 됩니다. 아이들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줄 전 세계 위인들의 말씀 달라이 라마, 간디, 마틴 루터 킹, 테레사 수녀, 코피 아난…. 이런 이름들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라는 단어를 떠올릴 것입니다. 누구나 알듯 이들은 평생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생각할 때면 늘 드는 궁금증이 하나 있습니다.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전 세계인이 존경 하는 평화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이 책에는 위에서 말한 인물들 외에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전 세계 위인들의 평화에 관한 90여 가지 명언이 실려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평화를 얻는 방법’을 익히고 실천한다면 우리도 그들처럼 평화의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이 따라 하기엔 너무 어렵고 힘들 거야.’ 혹시 이런 걱정을 하는 분들이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말은 지금 당장, 여러분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큰 힘을 가진 실천법입니다. “세계 평화를 바라세요? 그렇다면 집으로 가서 가족을 사랑하세요.” - 테레사 수녀 ※ 아이와 함께 《평화를 들려줄게》를 보는 법! ●Step 1. 전체 그림을 보면서 글을 소리 내어 읽어봐요. ●Step 2. 그림 속 아이들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봐요. ●Step 3. 그림 사이사이 적힌 평화에 관한 명언을 꼼꼼히 읽어봐요. ●Step 4. 아이가 생각하는 ‘평화’에 대해 들어봐요. 그림을 그려도 좋아요. ●Step 5. 매일 하나씩 평화를 실천 해봐요.●공자_나에게 일어나길 바라지 않는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세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_화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가슴속에만 머뭅니다. ●달라이 라마_마음의 평화를 얻는 비밀 가운데 하나는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어플몬스터 1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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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다시 찾아온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디지몬 시리즈. 어플몬스터 1권. 항상 자신을 들러리 캐릭터라고 생각하던 바다는 어느 날 우연히 어플드라이브를 손에 넣고 서치몬과 만나게 된다. 바로 그때 메시지몬이란 어플몬에 의한 소동이 벌어지는데…!제01화 검색 결과는 한바다! 서치몬 등장! 11 제02화 이상한 길 안내인! 소인 내비몬이올시다! 57 제03화 키우던 캐릭터가 홀라당!? 롤플레이몬의 학교 던전! 100 제04화 핼러윈 분장한 당신, 접수하겠습니다! 캬메라몬의 핼러윈 스캔들! 145다시 찾아온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디지몬 시리즈!! 가상현실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정체불명의 악당이 나타났다!! 인공지능 어플몬스터와 함께 다크 웹에 숨어 있는 무서운 인공지능을 접수하라!! 제01화 검색 결과는 한바다! 서치몬 등장! 항상 자신을 들러리 캐릭터라고 생각하던 바다는 어느 날 우연히 어플드라이브를 손에 넣고 서치몬과 만나게 된다. 바로 그때 메시지몬이란 어플몬에 의한 소동이 벌어지는데…! 제02화 이상한 길 안내인! 소인 내비몬이올시다!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이 이상해져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 그 일의 원인이 내비몬이란 걸 알게 된 바다와 서치몬은 L바이러스에 걸려 폭주하는 내비몬을 막기 위해 나선다. 제03화 키우던 캐릭터가 홀라당!? 롤플레이몬의 학교 던전! 갑자기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이 게임 세상처럼 변해 혼란에 휩싸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와 서치몬은 롤플레이몬과 대결하게 된다. 롤플레이 게임처럼 진행되는 그 대결의 승자는? 제04화 핼러윈 분장한 당신, 접수하겠습니다! 캬메라몬의 핼러윈 스캔들! 독서에 빠진 바다를 두고 핼로윈 거리를 구경하러 나선 서치몬. 하지만 곧 바다에게 서치몬이 납치당한 사진이 도착한다. 바다는 서치몬을 구하기 위해 캬메라몬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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