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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만에 끝나는 수능 리딩 탐험 Ⅲ
지담교육 / Dannielle G. Lee 지음 / 2013.02.15
9,000원 ⟶ 8,100원(10% off)

지담교육학습참고서Dannielle G. Lee 지음
수능 독해 유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를 수록한 문제집. 학습 내용을 토론으로 연결하는 Group Sharing, 본문의 주요 어휘를 복습하는 Vocabulary Review, 각 유닛마다 관련 정보와 핫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Unit 1 01.Deal? Deal! 02.Need to see a doctor? 03.Interview with 04.Safe Day for You 05.Happy Giggling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미국의 이색사업 및 직업 Unit 2 06.Barista 07.Make Dream Places 08.Name what you want to be! 09.Good Night Everyone 10.Music, My Life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공모전의 세계 Unit 3 11.Get Your Fortune Cookie Saying 12.Clean Like My House 13.May I help you? 14.The Winner 15.An Adjuster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Singer interview Unit 4 16.Artifact Finders 17.Social Worker 18.Fashion Magazine Editor 19.Nail Artist 20.CG Master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The World of Computer Graphic Unit 5 21.Do You Want Something New? 22.Couple Manager 23.Modeling 24.Marketer 25.Coach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내가 아는 단어에 이런 뜻이?! Unit 6 26.Choreographer 27.The Best Recipe 28.Beautiful Hands 29.Car Dealer 30.Come and Believe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Author Interview Unit 7 31.Photographers 32.Nurses for Patients 33.Flight Attendant 34.Newspaper Reporter 35.What is your problem?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Counselor Interview Unit 8 36.Messenger for People 37.Business Consultant 38.Recreation Instructor 39.Perfumer 40.Real estate agent Group Sharing and Vocabulary Review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Jobs and Careers -수능 독해 유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 수록 -학습 내용을 토론으로 연결하는 Group Sharing -본문의 주요 어휘를 복습하는 Vocabulary Review -각 유닛마다 관련 정보와 핫이슈를 한눈에 구성
비밀의 행성 노아
문학과지성사 / 전성현 (지은이), 최경식 (그림) / 2023.10.30
14,000원 ⟶ 12,6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명작,문학전성현 (지은이), 최경식 (그림)
등단 이후 꾸준히 판타지와 SF를 통해 인간들의 욕망, 선과 악의 대립 등을 날카롭게 그려 내고 있는 전성현 작가의 장편 동화다. 『비밀의 행성 노아』는 우주 개발 시대를 다룬 SF 장편 동화다. 소행성 노아를 배경으로 새로운 우주를 꿈꾸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이 어떤 재난을 불러오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유한한 자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자원을 찾아 우주로 눈을 돌린 지구인들은 소행성 노아에 우주 개발의 전초 기지를 건설하고 그들의 계획을 치밀하게, 오차 없이 실행시켜 나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공공의 이익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숨겨졌던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의 민낯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데….1. 행성의 아이 2. 운석 충돌 3. 아이스 돔으로 4. 멈춰 선 도시 5. 의문의 연구소 6. 돌연변이 7. 찾아야 할 사람 8. 수상한 거리 9. 드러나는 비밀 10. 낯선 생명 11. 에너지 발전소 12. 쥬피튬 13. 괴물 14. 지켜야 할 생명 15. 그리고 우리우주 개발을 위시한 어른들의 거짓과 음모 속에서 진실을 마주한 아이들의 선택 발전과 개발, 재난과 책임의 경계선에 선 우리들 등단 이후 꾸준히 판타지와 SF를 통해 인간들의 욕망, 선과 악의 대립 등을 날카롭게 그려 내고 있는 전성현 작가의 장편 동화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비밀의 행성 노아』는 우주 개발 시대를 다룬 SF 장편 동화다. 소행성 노아를 배경으로 새로운 우주를 꿈꾸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이 어떤 재난을 불러오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유한한 자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자원을 찾아 우주로 눈을 돌린 지구인들은 소행성 노아에 우주 개발의 전초 기지를 건설하고 그들의 계획을 치밀하게, 오차 없이 실행시켜 나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공공의 이익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숨겨졌던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의 민낯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노아는 산소와 물을 제공하는 얼음과 에너지원이 되는 광석 쥬피튬을 가득 품고 있는 행성이다. 지구에서 노아를 우주 개발을 위한 전초 기지로 삼은 이유는 풍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쥬피튬이 많이 매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출발한 우주선은 노아에서 쥬피튬을 공급받고 더 먼 우주로 항해한다. 하지만 인간의 손에 의해 건설된, 무결점하다고 믿었던 행성 노아의 모든 것들이 서서히 파괴되고, 그 혼란 앞에서 지구인과 행성인, 그 생명체를 바라보는 인간과 과학자의 시선, 생명에 대한 존엄과 과학적 욕망들이 끊임없이 충돌하며 생명과 인류 앞에 무엇이 더 가치 있는 결정이고 선택인지 질문을 던진다. 인간의 욕망이 부른 재난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소행성 노아에서는 생명 과학과 식량 자원 연구를 진행하며 심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해왕성 탐사선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람 외의 생명체는 연구소에만 존재하며 인간들의 거주지는 지상에 건설된 타워 돔과 얼음 밑에 만든 아이스 돔이다. 대부분의 생필품을 지구에서 공급 받는 데다가 타워 돔과 아이스 돔으로 제한된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편할 것 같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에 사람들은 큰 불만 없이 만족해한다. 하지만 빈틈없이 설계되고 조직된 곳에서 평온한 삶을 누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태양 폭발로 우주를 떠돌던 운석이 궤도를 이탈해 노아와 충돌한다. 운석 여러 개가 행성에 떨어지며 촉발된 일촉즉발의 사건들이 행성 노아와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 앞에 위기를 몰고 온다. 뜻밖의 재난은 아이들을 어둠과 위험과 불안 속으로 떠밀고 행성의 시스템은 더 이상 아이들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 특히 행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행성의 아이들은 처음 겪는 재난 앞에서 어른들과 당국의 지시를 따르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기에 이른다. 행성의 첫 번째 아이 수리는 운석 충돌로 거주지인 아이스 돔에 균열이 생겨 임시 거주지가 마련된 타워 돔에서 지내던 중 우주 식량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모로 연구원이 준비한 자신의 열세 번째 생일 선물을 받기 위해 아이스 돔 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아이스 돔이 복구되기까지 타워 돔을 떠나지 말라는 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수리가 모로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수리는 아이스 돔으로 향하는 기차의 승차 허가가 나지 않자 기차에 몰래 숨어들고, 자신처럼 몰래 탑승한 또다른 행성의 아이 라임과 만나게 된다. 라임은 운석 사고가 있던 날 아이스 돔에 남은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자 엄마를 찾아 나선 것이다. 아이스 돔에 가겠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움직이게 된 수리와 라임 앞에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유령 도시처럼 텅 빈 거리는 사람들이 급히 빠져나간 흔적들만 가득하다. 모로 연구원을 만나기 위해 수리는 아빠가 일하던 우주 식량 센터로 향하고 그곳에 숨겨진 끔찍하고 잔인한 비밀들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이 숨겨진 연구소에서 마주한 진실 앞에서 수리와 라임과 모로는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로 결심한다.
지구별 소년
사계절 / 양수근 (지은이), 국민지 (그림) / 2018.07.30
9,800원 ⟶ 8,82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양수근 (지은이), 국민지 (그림)
사계절 아동문고 93권. 수많은 연극 대본을 써 온 양수근 작가의 첫 창작 동화로,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치 연극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거기에 개성 있는 캐릭터와 따뜻한 색감으로 손수 그린 국민지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지면서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한껏 더했다. 지구에서 200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온 강찬들. 이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찬들이만 아는 비밀이니까. 안드로메다는 지긋지긋한 엄마의 잔소리도, 무거운 책가방도, 재미없는 학교 숙제도 없는, 오로지 어린이만을 위한 세상이다. 찬들이는 하루빨리 지구별을 떠나 안드로메다로 가게 해 달라고 매일같이 눈을 감고 텔레파시를 보낸다. 지구 도착 12년째… 여전히 찬들이가 보낸 텔레파시엔 아무도 대답이 없는데….안드로메다로 갈 거야 / 똥침 / 반반한 차 / 삼총사 /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 가을 / 짝꿍 바꾸기 / 거북이 할머니 / 시린 어금니 / 삼총사자리 / 뉴스에 나오다 / 우주선 타고 안드로메다로! / 노란 상자의 비밀 / 지구별 소년 작가의 말 '찌지직 파팟! 여기는 지구별. 날 좀 안드로메다로 데려가 주세요, 네?' 자신이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왔다고 믿는 열두 살 소년의 희로애락 지구별 생활기 팍팍한 현실 속 잊고 있던 ‘정’을 일깨워 준 순수 소년 강찬들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은 이제 먼 이야기가 되었다. 이웃끼리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일도,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기다려 주는 일도 잊어버릴 정도로 이웃 간 인심은 팍팍해지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한 아이가 엘리베이터에 붙여 둔 인사 편지에 주민들이 환영 인사로 답장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상으로 퍼지면서 화제가 된 것을 보면 사람들은 여전히 서로를 위하는 마음인 ‘정’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강찬들은 때 묻지 않은 ‘정’으로 가득 찬 열두 살 소년이다. 폐지를 주우며 리어카를 끌고 다니는 이웃 할머니를 위해 폐지를 모아서 드리고, 경비 아저씨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해지고, 무더운 여름날 사람들이 더울까 봐 창밖으로 물을 뿌려 주는, 조금은 엉뚱하지만 순수한 아이. 사람들은 찬들이를 그저 말썽만 피우는 사고뭉치라고 여기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서서히 찬들이의 진가를 알아본다. 이 책은 그동안 잊고 지냈거나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동화이다. 지구를 떠나려는 열두 살 소년의 마음 강찬들은 자신이 지구인이 아니라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왔다고 믿는다. 어렸을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와 둘이 살고 있지만, 찬들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게 아니라 안드로메다은하에 먼저 가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일하느라 바쁜 엄마 때문에 찬들이는 늦은 시각까지 집에 혼자 있는 때가 많다. 어두운 밤에 혼자 있을 때면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하기도 하고, 방 천장에 붙여 둔 별자리 지도를 보며 안드로메다를 상상한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늘 야단만 맞는 찬들이는 하루빨리 안드로메다로 돌아가고 싶다. 눈을 감고 안드로메다로 텔레파시를 보냈다. ‘엄마의 지긋지긋한 잔소리에서 벗어나게 나를 데려가 주세요. 제발! 쫌! 네?’ “강찬들! 엄마 말이 말 같지 않아? 너 태도가 그게 뭐야?” “몰라. 그냥 텔레파시 보냈어.” 안드로메다는 잔소리도, 일기장도, 문제 풀이도, 숙제도 없는 어린이 세상일 것이다. 나는 반드시 지구별을 떠나야 한다. 꼭! 꼭! _본문 12~13쪽 열두 살은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밖에서 뛰어노는 것이 더 좋을 나이다. 그리고 사춘기를 겪으면서 이성에게 부쩍 관심이 생기지만,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몰라 동성 친구에게 하듯이 심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나이다. 찬들이도 그렇다. 에너지가 넘쳐 나는데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하니 엉덩이가 들썩거리기 일쑤다. 전학생에게 똥침 날리기, 짝꿍 나연이 바지에 물통 엎지르기, 집에서 냄비 태우기 등 찬들이가 저지르는 일들이 다른 사람들 눈에는 말썽으로만 보일 뿐이다. 이유는 궁금해하지도 않은 채 결과만 보는 사람들이 미워서 더더욱 찬들이는 지구를 떠나고 싶어 한다. 지구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던 찬들이의 진가가 드러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힘겹게 폐지를 줍고 다니는 이웃 할머니를 돕는 찬들이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화제가 되면서 뉴스에 나오게 된 것이다. 학교에서도 찬들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지만, 찬들이는 ‘착한 어린이’라고 불리는 게 아직 불편하다. 5학년 내내 티격태격하며 지내 온 짝꿍 차나연에게 홧김에 물통을 엎지르고 실수인 척 거짓말한 게 계속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나연이는 내게 먼저 사과를 했다. ‘너, 우리 반 게시판에다 별자리 붙여 주면 안 돼? 설명도 넣고.’ 나연이도 나처럼 거울을 보며 연습했을까? 기분 좋게 사과하는 법을 나연이는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천체 망원경을 보며 한참을 생각했다. ‘그래, 별자리 지도를 만들자! 그러면 나연이에게 사과하는 셈이야.’ _본문 88쪽 찬들이는 나연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공개 수업 때 별자리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사람들이 점차 찬들이의 진심을 알아봐 주자 찬들이는 비로소 깨닫는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안드로메다가 아니라 이 지구별이라는 것을. 철들고 성장해 가는 찬들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독자들은 마음속으로 찬들이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다. 역할극으로 만나 보는 ‘지구별 소년’ 작가는 ‘6학년도 4학년도 아닌, 조금은 어른스럽고 아직은 어린’ 5학년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장난도 치고, 엄마에게 혼도 나고, 동네 곳곳을 누비는 열두 살 소년은 현실 속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런 평범한 이야기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작가의 어린 시절과 자녀들의 열두 살 때 모습을 진솔하게 반영했기 때문일 것이다. 연극과 뮤지컬 대본을 쓰는 희곡 작가답게, 대한민국 평범한 초등학생의 모습을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고 나서 연극으로 꾸며 보기에도 좋은 작품이다. 장난기 많은 친구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이들, 혹은 자기도 모르게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의 주인공과 친구 역할을 맡아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찬들이와 찬들이 엄마 역할을 수행해 보아도 좋다.지구 도착 12년째. 아무도 연락이 없다.
단청 도깨비 깨봉이
좋은땅 / 박정열 글.그림 / 2016.02.26
10,000원 ⟶ 9,000원(10% off)

좋은땅그림책박정열 글.그림
‘봉정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재목록 등재 기념 창작 동화. 어느 날 덕이 할매는 불공을 드리러 극락전에 갔다가 깜짝 놀란다. 처마 밑에서 무언가 툭, 튀어나온 것이다. 헛것을 보았나 싶었는데 떡이 가득했던 소쿠리가 어느 순간 텅텅 비어있었다. 누군가 떡을 집어간 게 분명하다. 과연 극락전 처마 밑에 무엇이 살고 있는 걸까?어느 날 덕이 할매는 불공을 드리러 극락전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처마 밑에서 무언가 툭, 튀어나왔거든요. 헛것을 보았나 싶었는데 떡이 가득했던 소쿠리가 어느 순간 텅텅 비어있었어요. 누군가 떡을 집어간 게 분명해요! 과연 극락전 처마 밑에 무엇이 살고 있는 걸까요? ‘봉정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재목록 등재 기념 창작 동화 “알록달록 단청 속에 도깨비가 숨어 산다고?” 봉정사 극락전 처마 아래에서 무언가 꼬물꼬물 움직입니다. 바로 알록달록 단청 도깨비 깨봉이에요. 떡고물 냄새를 맡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덕이 할매에게 정체를 들켜버리고 말았지만, 덕이 할매의 진득한 불공 때문이었을까요? 깨봉이는 멧돼지를 물리쳐주고 할매의 꼬부랑 허리도 낫게 해주었어요. 극락전 도깨비가 아픈 데를 낫게 해준다는 소문이 퍼지자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도깨비 깨봉이와 꼬부랑 덕이 할매의 요술같은 이야기에는 재미와 더불어 감동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봉정사 극락전 단청 아래에서 깨봉이를 찾아보세요! ■ 기획·개발 하이파이브 컴퍼니: 김동현 - 블로그/sns 마케팅, 웹 기획/관리/퍼블리싱 기업 오늘커뮤니케이션: 박정열 - 상품디자인 및 문화콘텐츠 기획. 문화산업디자인 프로젝트 수행
티격태격 현실 남매
맘에드림 / 류미정 (지은이), 이덕화 (그림) / 2022.03.11
12,000원 ⟶ 10,800원(10% off)

맘에드림명작,문학류미정 (지은이), 이덕화 (그림)
책과 노는 어린이 1권. 공부는 물론 뭐든지 척척 잘하는 누나 단비와 그런 누나와 맨날 비교당하며 혼나는 단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우는 누나 단비에게서 약점을 찾을 수 없어 뚱뚱한 외모를 가지고 놀린다. 그것도 모자라 외계인에게 누나 단비를 데리고 가 달라고 소원을 빈다. 이렇게 매일 싸우는 단우와 단비지만 어느 날 사건을 계기로 단우는 누나 단비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 아무리 사이가 좋은 형제자매도 다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다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애가 깊어지기도 하고 틀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다툼이 생겼을 때는 서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오늘도 어디선가 티격태격 다투며 화해하는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생 단우의 입장에서 그려졌지만 누나 단비의 입장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그려져 있다. 두 남매의 투탁거리는 이야기를 통해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누나만 잘났어! · 6 겨우 한 살 누나 · 14 재능 발표회 · 24 복수할 거야! · 29 외계인에게 비는 소원 · 36 진짜 영웅이 되긴 힘들어! · 48 줄까? 말까? 숙제 공책 · 54 매일 티격태격 싸우는 남매 · 60 껌딱지 벌 · 71 최고의 명품 남매 · 78 작가의 말 · 88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적이자 둘도 없는 친구 사이, 현실 남매 이야기 “누나가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책과 노는 어린이 시리즈 소개 '책과 노는 어린이' 시리즈는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적절하게 편집하였으며,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글을 통해 부모와 형제자매의 관계, 학교생활과 친구 사이의 우정 등을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퐁퐁 샘솟는 '책과 노는 어린이' 시리즈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드넓고 다채로운 세상을 만나 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적이자 둘도 없는 친구 사이, 현실 남매 이야기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가족 안에서 사랑을 받으며 사회의 다양한 상황을 경험합니다. 이때 나이 터울이 많이 나지 않는 형제자매는 좋은 친구이자 경쟁 상대입니다. 왜냐하면 매일 같이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관계 맺기를 미리 배우기 때문입니다. 《티격태격 현실 남매》는 공부는 물론 뭐든지 척척 잘하는 누나 단비와 그런 누나와 맨날 비교당하며 혼나는 단우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단우는 누나 단비에게서 약점을 찾을 수 없어 뚱뚱한 외모를 가지고 놀립니다. 그것도 모자라 외계인에게 누나 단비를 데리고 가 달라고 소원을 빌지요. 이렇게 매일 싸우는 단우와 단비지만 어느 날 사건을 계기로 단우는 누나 단비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갑니다. 아무리 사이가 좋은 형제자매도 다투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다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애가 깊어지기도 하고 틀어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다툼이 생겼을 때는 서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오늘도 어디선가 티격태격 다투며 화해하는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동생 단우의 입장에서 그려졌지만 누나 단비의 입장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 남매의 투탁거리는 이야기를 통해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느껴 보세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시간 세상 모든 형제자매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 김단우, 김단비. 연년생 남매는 대부분의 형제자매들처럼 싸우고 또 싸웁니다. 동생 단우는 뭐든지 잘하는 누나 단비가 너무너무 얄밉습니다. 겨우 한 살 많은 누나 단비에게 수학 문제 몇 개 틀렸다고 잔소리를 들을 때는 서럽고 화가 납니다. 단우는 분한 마음에, 누나 단비에게 “슈퍼 울트라 하마 챔피언!“이라고 놀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우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사랑스러운 동생입니다. 누나 단비가 고학년 형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순간 진짜 영웅처럼 나타나 누나 단비를 구하려고 하지요. 싸울 때는 원수 같지만 누군가 누나 단비를 괴롭히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보호합니다. 이렇게 매일 아옹다옹하지만 어느새 서로에 대한 마음과 애정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마 아빠가 상대를 더 좋아한다고 여겨 질투했던 마음도 스르륵 녹습니다. 이 작품은 두 동생을 둔 류미정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실감 나면서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이덕화 작가의 멋진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가 풍성해졌습니다.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 작품을 통해 동생인 아이들은 자기와 꼭 닮은 단우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공감할 것이고, 동생을 둔 누나나 형, 언니는 단비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워런 13세와 모든 것을 보는 눈
써네스트 / 타니아 델 리오 지음, 윌 스타엘 그림, 이순영 옮김 /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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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네스트명작,문학타니아 델 리오 지음, 윌 스타엘 그림, 이순영 옮김
마녀와 비밀 코드, 미로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모험담이다. 이 책의 플롯은 대단히 매혹적이다. 고아가 된 12살 소년 워런 13세는 호텔의 주인이지만 벨보이를 하고 있고, 방을 청소하고 있으며, 숙모인 아나콘다의 지시를 꼼짝없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워런 13세는 아나콘다가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느끼고, 또 그녀는 삼촌이 있는 곳에서는 숙모이지만 없는 곳에서는 마녀가 되어 워런을 몰아친다. 왜 그럴까? 어두운 복도, 미로, 지하실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이 총 출동하게 되고, 그런 것들이 가지고 있는 예기치 않은 반전은 독자들이 책 속으로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읽는 사람에게 이상야릇한 즐거움과 통쾌함을 선사하고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추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책 속 등장인물들의 평범하지 않은 모습들은 책의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침대에 가는 것이 귀찮아서 로비에서 잠을 자는 삼촌, 해적 같은 모습을 하고 해적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손님 등 기발하고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과 내용이 가득 들어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1장. 호텔에 이상한 손님이 오다 2장. 워런이 온갖 허드렛일을 하다 3장. 워런이 덤불 미로에 들어가다 4장. 워런이 보일러실에 갇히다 5장. 신비한 힘이 워런을 돕다 6장. 워런이 프리그스 씨와 의논하다 7장. 워런이 세 마녀를 만나다 8장. 워런이 유령을 만나다 9장. 워런은 아주, 아주, 아주 많이 바쁘다 10장. 워런 1세가 가족의 비밀을 알려주다 11장. 워런과 파툴라가 수색을 시작하다 12장. 워런이 배신당하다 13장. 프리그스 씨가 협박을 받다 14장. 마지막 주문을 걸다 15장. 워런의 심장이 있는 곳을 알아내다 16장. 마지막 수수께끼가 풀리다 17장. 워런이 물에 빠져 죽(을 뻔하)다 18장. 이야기를 끝내며아마존 스태디 셀러 13대째 내려오는 워런호텔, 그 속에서 벌어지는 섬뜩하고 통쾌한 어드벤처! 신비의 보물 '모든 것을 보는 눈'은 누가 먼저 찾아낼 것인가? 마녀와 비밀 코드, 미로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모험담 빅토리아 왕조 시대의 열두 살짜리 호텔 벨보이 워런 13세는 지독히도 불우한 소년이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낙천적이고 부지런하며 호기심이 많다. 아버지인 워런 12세가 7살 때 죽는 바람에 고아가 된 워런 13세의 일은 워런 가문의 자랑이자 기쁨인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호텔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삼촌의 도움으로 호텔을 운영하는데 삼촌은 게으르기 때문에 호텔은 아버지가 죽은 후 5년 동안 손님이 점점 줄어들다가 최근에 아무도 없었다. 호텔 직원들도 모두 나가고 호텔의 모든 일을 워런 13세가 해야만 했다. 게다가 사악한 숙모 아나콘다가 무언가에 흑심을 품고 삼촌과 결혼하고 호텔 관리에 개입하면서점점 워런은 힘이 들게 되고, 일을 해도해도 끝이 없게 된다. 숙모 아나콘다는 '모든 것을 보는 눈'이라는 신비로운 보물이 호텔 어딘가에 감춰져 있다고 믿고 그것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만약 워런이 호텔을 보전하고 싶다면 그것을 먼저 찾아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손님들이 나타난다. 첫 손님은 온 몸을 붕대로 감은 사람이었다. 그는 말도 하지 않았고, 손가락과 카드로만 대화를 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숙모의 마녀 같은 여동생들과 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손님들이 갑자기 호텔에 찾아 들게 된다. 너무 바쁘게 된 워런 13세는 숙모를 방해할 수도 '모든 것을 보는 눈'을 찾을 수도 없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갑자기 찾아온 손님들도 한결같이 '모든 것을 보는 눈'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이제 워런 호텔의 운명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오직 워런 13세만이 워런 호텔을 지켜나갈 수 있다. 그 보물을 찾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워런 호텔이 계속 존재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름할 것이다. 과연 워런은 '모든 것을 보는 눈'을 찾을 수 있을까? 숙모 아나콘다는 마녀일까? 붕대를 칭칭 감은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 갑자기 어둠 속에서 나타난 눈이 많이 달린 문어를 닮은 몬스터는 또 누굴까? 친구가 된 단 하나뿐인 여자아이 페툴라의 정체는 무엇일까? 매혹적인 플롯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 이 책의 플롯은 대단히 매혹적이다. 고아가 된 12살 소년 워런 13세는 호텔의 주인이지만 벨보이를 하고 있고, 방을 청소하고 있으며,숙모인 아나콘다의 지시를 꼼짝없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워런 13세는 아나콘다가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느끼고, 또 그녀는 삼촌이 있는 곳에서는 숙모이지만 없는 곳에서는 마녀가 되어 워런을 몰아친다. 왜 그럴까? 어두운 복도, 미로, 지하실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이 총 출동하게 되고, 그런 것들이 가지고 있는 예기치 않은 반전은 독자들에게 책 속으로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읽는 사람에게 이상야릇한 즐거움과 통쾌함을 선사하고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추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책 속 등장인물들의 평범하지 않은 모습들은 책의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침대에 가는 것이 귀찮아서 로비에서 잠을 자는 삼촌, 해적 같은 모습을 하고 해적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손님 등 기발하고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과 내용이 가득 들어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투 톤 삽화와 호화로운 2단 디자인 양장 이 책의 특징은 모든 페이지에 화려하고 세련된 투 톤 삽화를 넣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옛스러운유럽 양식인 빅토리아 양식으로 2단 디자인을 함으로써 어린 독자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미려한 색상과 독특한 레이아웃은 시각적 즐거움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어린 독자들을 섬뜩하면서도 유쾌한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준다.워런은 손님을 따라 삐걱거리는 계단을 올라갔다. 손님의 짐을 옮기지 못한다면 방이라도 안내해야 했다. 하지만 손님은 빙그르 돌아서더니 다시 한번 휙 소리를 내며 또 한 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카드에는 'X'라는 빨간 색 글자가 씌어 있었다.워런은 "날 좀 내버려 둬"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인사를 하고 곧바로 로비로 돌아왔다."아침 식사는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어요." 워런이 말했다.루퍼트가 중얼거렸다. "이상한 사람이야. 자기 이름도 얘기 안 했잖아."창백한 얼굴. 워런은 칭칭 감긴 붕대 속에 감춰져 있을 얼굴을 상상하면서 손님의 이름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 얼굴에 상처가 난 걸까? 흉터가 있는 걸까? 혹시 눈이 세 개인 걸까? 코의 위아래가 바뀐 건 아닐까? 어쨌거나 굉장히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다면 얼굴을 붕대로 감고 있을 이유가 뭐란 말인가? "말해 봐, 그 이상한 손님은 어디 있는 거야? 몇 호 방이야?"워런이 화가 난 숙모의 이글거리는 눈길을 받으며 몸을 웅크렸다. "몰라요. 루퍼트 삼촌이 손님에게 방 열쇠를 줬어요. 손님이 어느 방으로 가는지 전 못 봤어요.""어떻게 생겼어? 무슨 말을 했어?""키가 크고 말랐고······ 온통 검은 옷을 입고 있었어요. 얼굴만 빼고요. 얼굴은 하얀 붕대로 감았어요. 말은 안 하고 그림카드만 보여주었고, 빨간 색 가방을 들고 있었어요."아나콘다가 또 물었다. "모든 것을 보는 눈 얘기는 들었어? 손님이 그 얘기를 했어?""한마디도 안 했어요. 제가 볼 때는 그냥 잠깐 쉬어가는 여행자 같았어요."아나콘다가 속삭였다. "그 눈을 찾으려고 여기 온 거야. 틀림없어! 안 그러면 뭣 하러 이런 끔찍한 곳에 오겠니? 그 눈을 찾고 있는 거야. 그 눈을 훔쳐 가려고 하는 거지!" 아나콘다가 늘 방문을 3중으로 잠가 놓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긴 하지만, 어쨌든 누군가 그 방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아나콘다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아나콘다는 마녀였다! 방에는 이상한 옛날 말로 쓰인 책과 둘둘 말린 오래 된 종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냄새 나는 기름과 약초, 생선 이빨이 든 항아리들이 선반마다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다. 그뿐 아니라 방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무쇠 솥까지 놓여 있었다. 그 커다란 솥은 늘 비어 있는 것 같은데도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 올랐다.
푸른 강변마을의 느티나무
오늘 / 이영균 (지은이), 최현아 (그림)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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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명작,문학이영균 (지은이), 최현아 (그림)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통한 뿌리의식에서 오는 가장 기초적인 인본사상과 생명 존엄성을 기초로, 그 완성됨을 참다운 인간의 선한 성품 형성이라 판단하여 효행과 충절과 선행을 바탕으로 그려낸 동화다.차 례 동시)) 엄마는 낮은 곳도 잘 살피세요. --- 3 추천의 글/ 김은희 동아작가 --- 4 차 례 ---- 8 거상이 된 소년 --- 9 사촌마을 촌장 자림(自霖) --- 25 의병장 춘우의 칠 형제 --- 45 천기를 읽는 송오 선생 --- 63 문관의 꽃을 피운 효자 경창 --- 81 거지에게 서책을 건네준 준립 --- 101 작품 해설 --- 111 이영균 동화작가, 시인작품해설 이영균 동화작가 『푸른 강변마을의 느티나무』 본 동화는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통한 뿌리의식에서 오는 가장 기초적인 인본사상과 생명 존엄성을 기초로 한 그 완성됨을 참다운 인간의 선한 성품 형성이라 판단하여 효행과 충절과 선행을 바탕으로 그려낸 동화로서 어린이의 심리 발달에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보아집니다. 1. 조선 초기 평안도 지방 사람들은 중원(중국) 쪽 오랑캐들의 침략과 약탈로 매우 궁핍한 삶을 살아내야 했습니다. 또한 당시 주변 강대국의 눈치를 봐야만 했던 조정은 대신들의 당파 싸움으로 나라도 제대로 통치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북쪽 변방의 국경 경비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오랑캐들 때문에 늘 불안한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나라의 보호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이곳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동네와 식솔들을 지켜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시국의 어려움에 단련된 까닭일까요? 이곳 사람들은 기질과 성품이 강인하고 용맹스러웠습니다. 마치 불에 달구어 끊임없이 망치질을 당하여 그릇이 된 방짜(놋쇠 그릇) 같았습니다. 어려움에도 굴할 줄 모르는 끈기와 인내는 밟히면 밟힐수록 굳세게 일어서는 질경이와도 같았습니다. 오랑캐들의 침략은 물론 조정의 혼탁한 정세를 기회로 날뛰는 변방 탐관오리들의 비리와 부정이 극심한 탓에 백성들은 시달리고 허기져 가만히 두어도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럴 때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홀연히 일어나 스스로 자신들의 마을과 식솔들을 지켜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오랑캐들의 숱한 약탈과 노략질을 견뎌내며 마침내 누구도 엿보지 못할 탄탄한 동네를 만들어 갔습니다. 동네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활의 방법 또한 협동과 단결의 풍토로 바꾸어 갔습니다. 그들은 동네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오는 사람들에게도 집을 지어주고 농토를 나누어 주거나 만들어 주며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이주해올 것을 대비하여 마을 주변의 버려진 땅까지 객토하여 농사를 지을 밭을 만들고 더 많은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지도자는 자신의 식솔들을 그들과 함께 이주하게 하여 새로운 개척지로 이주해간 사람들의 생활이 안정되게 하여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이 책 주인공들의 마을은 청천강 강변에 있었기에 모래 속에서 사금을 채취하는 횡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마을에는 부자가 하나둘 생겨났고, 각처에서 금을 캐려는 사람들이 이주해 왔습니다. 급기야는 중원(중국)이나 일본에서까지 금을 사러 몰려와 외국과의 무역도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이 지역으로 부임하는 조정의 관리들 사이에는 “당신은 기생이 많은 평양의 감사로 가겠소? 돈이 많은 개천의 군수로 가겠소?” 하는 농담까지 생겨날 정도로 평안남도 개천군은 부자도 많고 돈이 흔해서 살기가 매우 좋은 경제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또 이 고장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임금님이 신의주로 몽진을 오자 스스로 의병을 일으킨 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영웅호걸은 난세에 알아본다고 했던가요?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임금이 한성을 버리고 신의주로 몽진하는 사태가 벌어져 온 나라가 야만스러운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란 침략자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일입니다.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그때 이 책의 주인공들은 홀연히 일어나 변란을 막아내기 위해 자신의 가산을 다 털어서 양식으로 바꾸어 나라에 군량미로 헌납하였습니다. 또한 임금님의 어명을 받들어 다른 고을의 부자들까지 설득하여 7년여의 전쟁을 하는 동안 지속해서 군량미를 보급하는 등 온 힘을 다하여 변란을 승리로 이끌도록 도운 의로운 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불량품 소년
라임 / 수잔 게리된메츠 (지은이), 찰라 베라 킬리찰슬란 (그림), 윤경선 (옮긴이)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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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명작,문학수잔 게리된메츠 (지은이), 찰라 베라 킬리찰슬란 (그림), 윤경선 (옮긴이)
숨루의 아빠인 타이푼 씨가 쇼핑센터에서 새 오빠 피랏을 사 오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를 쇼핑센터에서 사 오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이 이야기는 엄격한 교육을 통해 양성한 ‘틀에 박힌 완벽한 아이’를 돈으로 사고파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유와 사정을 알 수 없지만 이 세계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반듯한 아이를 사고팔아서 번듯한 가정을 이루어 왔다. 아이 하나를 키우기도 빠듯한 집이 대부분이어서 형제자매가 있다는 것은 부모의 경제력과 지위를 짐작케 하는 척도가 된다. 훌륭하고 완벽한 아이가 되기 위해 공부는 물론이고 무엇이든 꾹 참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우등생 숨루는 결함투성이인 피랏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묘한 매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이 임시 오빠에게 자꾸만 휘말리면서 따분했던 일상에 색다른 모험과 스릴이 끼어든다. 소리를 지르면서 베개 싸움을 하고, 부모님의 허락 없이 외출을 하고, 손 씻는 것도 잊을 만큼 신나게 놀아 손이 까뭇까뭇해지기도 하면서. 모두 아이들에게 금지된 일들이었지만, 얼마나 재밌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숨루의 ‘죄다 금지뿐인 세상’에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세상의 수많은 규칙과 지침들도 다시 골똘히 들여다보게 된다.특별 할인 상품 가스 누출 문제 아무도 날 원하지 않아 금지된 장난 물고기가 방귀로 말한다고? 반품 불가 믿음은 성공의 열쇠? 진정한 남매 엉망진창 파티 전염병 소동 완벽한 아이 세상 밝은 부모 학교“최상의 완벽한 아이를 특가 판매합니다.” 이름 : 피랏 나이 : 11세 6개월 특징 : ‘꾹 참기’ 수업 1등 다수 경험 최신 유행 ‘주근깨’ 보유 건강하고 똑똑하고 싹싹한 성격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특가 상품입니다!(교환 및 반품 불가) 우수한(?) 아이를 돈으로 사고파는 미래 세계, 아이를 소모품 취급하는 구제 불능 어른들에게 날카롭고 매서운 펀치를 날리는 터키 풍자 동화 권위적이고 부조리한 세상에 매콤한 펀치를 날리는 터키 풍자 동화! 《불량품 소년》은 숨루의 아빠인 타이푼 씨가 쇼핑센터에서 새 오빠 피랏을 사 오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를 쇼핑센터에서 사 오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이 이야기는 엄격한 교육을 통해 양성한 ‘틀에 박힌 완벽한 아이’를 돈으로 사고파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이유와 사정을 알 수 없지만 이 세계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반듯한 아이를 사고팔아서 번듯한 가정을 이루어 왔지요. 아이 하나를 키우기도 빠듯한 집이 대부분이어서 형제자매가 있다는 것은 부모의 경제력과 지위를 짐작케 하는 척도가 된답니다. 사실 숨루 또한 ‘꾹 참기’ 우등생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일찍 ‘품질 확인서’를 받아서 타이푼 씨네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었어요. 아빠는 무지막지 기업 근무 태만 부서의 부장인데, 임원 승진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그런데 임원이 되려면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멋지고 훌륭한 둘째 아이가 반드시 필요했어요. 그래서 기막힌 흥정 기술(다른 말로 하면 막무가내로 우기기였지만요.)을 발휘해 점원이 ‘뿌우리 깊은 사립 학교를 졸업한 다이아몬드처럼 완벽하고 영특한 아이’라고 추천한 남자아이 ‘피랏’을 구입했지요. 승진 축하 파티를 열어서 최신 유행이라는 주근깨가 매력 포인트인 피랏을 손님들에게 깜짝 소개할 날만을 꿈꾸면서요. 하지만 인생은 원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잖아요? 피랏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슬플 때나 기쁠 때, 지루할 때나 신이 날 때……, 그러니까 시도 때도 없이 방귀가 뿡뿡 새어 나온다는 것이었지요. 웬만해선 감동도 하지 않는 까다로운 숨루 엄마는 노발대발하며 피랏을 당장 반품하라고 난리였어요. 쇼핑센터는 떨이 상품은 반품 불가라고 하지, 하필이면 아빠 동료가 피랏을 사는 모습을 봤다고 하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숨루 가족은 울며 겨자 먹기로 피랏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숨루에게는 피랏을 교육시켜 ‘20일 이내에 방귀 뀌는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라는 막중한 책임이 지워지지요. 부모와 자식 관계,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뾰족하게 짚어 보는 이야기 훌륭하고 완벽한 아이가 되기 위해 공부는 물론이고 무엇이든 꾹 참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우등생 숨루는 결함투성이인 피랏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묘한 매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이 임시 오빠에게 자꾸만 휘말리면서 따분했던 일상에 색다른 모험과 스릴이 끼어들지요. 소리를 지르면서 베개 싸움을 하고, 부모님의 허락 없이 외출을 하고, 손 씻는 것도 잊을 만큼 신나게 놀아 손이 까뭇까뭇해지기도 하면서요. 모두 아이들에게 금지된 일들이었지만, 얼마나 재밌었는지 몰라요. 그렇게 숨루의 ‘죄다 금지뿐인 세상’에 조금씩 균열이 생깁니다.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세상의 수많은 규칙과 지침들도 다시 골똘히 들여다보게 되고요.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마음을 알아챌 정도로 진정한 남매로 거듭나면서 함께 고난의 시간을 헤쳐 나갑니다. 지긋지긋한 ‘숨 삼키고 참기 연습’도, 아빠가 정해 준 빡빡한 교육 프로그램도, 완벽한 친구들을 불러 모은 우스꽝스러운 다과 파티도……. 매번 새로운 난장판이 펼쳐졌지만 뭐 어때요? 숨을 하도 많이 삼켜서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던 숨루의 배가 쏙 들어가고, 피랏도 더 이상 방귀를 뀌지 않게 된걸요. 비로소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빛이 나고 눈도 반짝거립니다. 해결책은 생각보다 무지 간단했지요. 숨루와 피랏이 다른 아이들에게 이 비법을 널리 공유하자 아이들은 속이 다 후련해졌고, 대신에 어른들은 조금 당황하기 시작했답니다. 아이를 사고파는 설정만 놓고 보면 황당무계하기 이를 데 없는 이야기 속 풍경이 자꾸만 우리의 현실과 겹쳐 보이는 건 왜일까요? 이렇듯 《불량품 소년》은 권위적이고 체면을 중시하며 자식을 소모품이나 자랑거리로 취급하는 어른과 세상을 신랄하고 재치 있게 비판하는 풍자 동화입니다. 매콤한 풍자와 감칠맛 나는 유머가 일품이지요. 강압적인 세상의 규칙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를 거부하고, 구릿한 방귀를 날려 부조리를 고발하는 이야기에 어린이들은 통쾌함을 느끼고, 어른들은 조금 뜨끔할지도 모릅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도 장식품도 아니지요. 똑같은 틀에 끼워 맞출 수 없는 저마다의 개성과 장점이 있고요.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욕심이 정말 아이를 위한 것인지 솔직하게 묻고 답해야 할 때입니다. 대담하고 전복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세태를 풍자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식의 관계부터 가족의 의미, 의사소통의 중요성, 다양성과 존중에 대한 메시지도 슬쩍 건네줍니다. 또한 ‘방귀’로 은유된 어떤 결함이나 흠은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시스템이나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문제의식 또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책장을 덮으면서 피랏과 숨루가 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떠올려 보세요. 어린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받아 마땅한 소중한 존재라는 당연한 사실을 깊이 되새길 수 있을 거예요. “차라리 애들이 자기 부모를 고를 수 있으면 좋겠어.” _본문 91쪽에서 “결함이 있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아이에게 무료로 가족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고 해서 누구나 가질 수 있게 해서도 안 되고요.” “맞아요! 부모가 되길 원한다면 자격이 있어야 해요.” _본문 100쪽에서 특별 할인 상품숨루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였다. ‘꾹 참기’ 수업에서 A+를 받은 덕분에 또래 아이들보다 1년 일찍 ‘품질 확인서’를 손에 쥐고 자못 번듯한 가정에 팔렸다.번듯한 가정은 반듯한 아이를 원했다. 예의 바르고, 고분고분하고, 깔끔하고, 귀엽고, 똑똑한……. 한마디로, 검증된 아이들만 사 갔다. 학교들은 앞다투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아이들을 오랜 기간 숙련시켰다. 최대한 틀에 박힌 모습을 갖추어야 했다. 하나같이 튼튼하고, 말 잘 듣고, 싹싹하고, 똑똑한 아이로 만들어 시장에 비싼 값으로 내놓았다.(중략)숨루 아빠는 근무 태만 부서의 부장인데, 곧 임원으로 승진하리라는 기대를 한가득 품고 있었다. 임원들은 걸핏하면 회의를 소집하고, 일은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면 그저 둘째 아이를 자랑하느라 바빴다.어쨌거나 그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아이 하나가 급히 필요했다. 아빠는 승진 축하 파티에서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다른 부서의 부장들이 모두 부러워할 만큼 멋지고 훌륭한 신상 아이를 사서 소개하는 것! -8~9쪽에서숨루가 웃음을 참느라 애를 쓰는 동안, 아빠는 그 아이의 주위를 빙빙 돌기 시작했다. 눈과 코, 귀, 팔다리 등을 차례로 훑으며 아이의 상태가 괜찮은지 꼼꼼하게 살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샅샅이 살펴보고 나서야 아이의 이름을 물었다.“피랏입니다, 손님.”“나이는?”“11세 6개월입니다.”‘나보다 한 살 더 많네?’숨루가 속으로 중얼거렸다.“출신 학교는?”아빠가 묻자 다시 ‘뿌웅’ 소리가 들렸다. 점원이 큰 소리로 재빨리 대답했다.“뿌우리 깊은 사립 학교를 나왔습니다.”아빠는 머리를 긁적이다가 코를 벅벅 긁어 댔다. 그런 학교는 난생처음 듣는 데다가 왠지 모르게 구린내도 나는 듯했기 때문이다.“뿌우리 깊은 사립 학교를 졸업한 다이아몬드처럼 완벽하고 영특한 아이예요! 게다가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특가 상품이지요. 규정상 교환 및 반품은 안 됩니다. 어딜 가도 이런 주근깨 아이는 찾기 힘드실 거예요. 정말이지 너무나 매력적인…….” -12~14쪽에서 특별 할인 상품착한 아이는 절대로 아빠에게 말대꾸를 하지 않는다. 숨루는 그저 고개를 떨구고 숨을 삼켰다.‘도대체 내가 왜 그걸 뒤집어쓴 거지?’숨루는 피랏을 슬며시 노려보았다. 피랏도 피하지 않고 숨루를 빤히 바라보았다.‘완전히 불량품이잖아? 엉덩이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가스 누출 문제!’아빠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값을 치르는 동안, 숨루는 머릿속으로 아이의 별명을 지어 보았다. 방귀 파티, 방귀 귀신, 방귀 기계, 가스 가스 뿡뿡…….그런 생각을 처음 해 봐서 그런지 괜스레 기분이 살짝 들떴다.(중략)“그거, 언제까지 계속할 거야?”“뭘?”“그거…….”숨루는 남사스러운 그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려고 코앞에서 손을 휘휘 저어 보였다. 피랏의 얼굴이 순식간에 장미꽃처럼 빨갛게 물들었다. 그 바람에 얼굴에 박힌 주근깨가 수박씨처럼 보였다.“그, 그건 내 마음대로 안 돼! 내가 시, 뿡~ 신이, 뿡~ 나서, 뿡~ 그러니까, 뿡~!”피랏은 말을 하면서도 계속 뿡뿡거렸다.“그러니까 신이 나면 그렇단 말이지?”숨루의 말에 피랏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슬플 때나 화가 날 때, 혹은 지루할 때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17~21쪽에서
교과서와 함께하는 융복합예술교육 Yes! 4
음악세계 / 문연경 지음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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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예술,종교문연경 지음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되어 미취학 유아들은 초등교과과정을 미리 공부할 수 있고, 초등학생들은 학교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국어, 사회, 수학, 한문, 영어, 미술, 체육, 음악 등을 유리드믹스와 함께 풀어가는 신나고 재미있는 도서이다. 짝타킹과 함께하는 대근육 활동은 자아인지와 리더십을 형성하고, 짝타칩과 함께하는 소근육 활동은 집중력을 강화하여 올바른 학습태도와 습관을 만들어준다.1차 유리듬(수학) - 시계 공장 2차 클래식(통합) - 즐거운 농부 3차 오선보(작곡) - 메리 크리스마스! 4차 동요(리더십) - 악센트를 찾아라! 5차 계이름(미술) - 우주 외계나라 아파트 6차 통합 - 어떤 빵을 만들까요? 7차 유리듬(수학) - 고드름이 매달려 있어요~ 8차 클래식(통합) - 생명의 나무 9차 오선보(작곡) - 땅 위 5층 집, 땅 아래 5층 집 10차 동요(리더십) - 꼭꼭 숨어라 11차 계이름(미술) - 세계 위인 화음 여행 12차 통합 - 문방구에 가면 만들기 스티커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되어 미취학 유아들은 초등교과과정을 미리 공부할 수 있고, 초등학생들은 학교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국어, 사회, 수학, 한문, 영어, 미술, 체육, 음악 등을 유리드믹스와 함께 풀어가는 신나고 재미있는 도서입니다. 짝타킹과 함께하는 대근육 활동은 자아인지와 리더십을 형성하고, 짝타칩과 함께하는 소근육 활동은 집중력을 강화하여 올바른 학습태도와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이 책의 특징 ① 초등교과과정에 연계하여 미취학 유아들은 초등교과과정을 미리 공부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들은 수업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② 초등교과과정의 국어, 수학, 통합 교과, 과학, 사회, 체육, 예술, 영어 등을 음악과 연계하여 쓰기, 만들기, 노래 부르기, 게임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을 학습합니다. ③ 각 step마다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어 동화책 같은 일러스트들이 아이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④ 쓰기, 만들기, 노래 부르기, 게임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 학원 특강용, 방과 후 수업, 부모님과 1:1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
시공주니어 / 노경실 (지은이), 남주현 (그림) / 2011.02.20
7,500원 ⟶ 6,75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노경실 (지은이), 남주현 (그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작가 노경실의 저학년 동화. 1학년 현호와 일곱 살 희진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내세워 오누이의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끝도 없이 티격태격 싸우는 오누이를 통해 동생의 마음과 오빠의 마음을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다.1. 오빠 친구에게 편지를 쓴 희진이 2. 아기 토끼의 목소리를 들은 오빠 3. 아빠 바지를 입은 현호 4. 불행했다가 행복해진 오빠 5. 내 동생을 위해서라면 6. 산타클로스 친척이 될 뻔한 오빠아이들의 마음을 사냥하는 이야기꾼, 노경실의 저학년 동화 이 세상 모든 동생들의 마음을 풀어 주는 책! “엄마! 아빠! 오빠 좀 때려 주세요! 내가 오빠 때문에 못 살겠어요!” 노경실은 한국 아동문학의 기성작가로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작가이다.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아이들 내면세계를 애정을 듬뿍 담아 표현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사냥하는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어린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구성에 현실감 있는 묘사, 살아 있는 인물 묘사와 빠른 글 전개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하는 저학년 동화 《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에서는 1학년 현호와 일곱 살 희진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내세워 오누이의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끝도 없이 티격태격 싸우는 오누이를 통해 동생의 마음과 오빠의 마음을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다.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관계, 오빠와 동생 사이. 그 마법 같은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세상 모든 동생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의 편지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동생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읽을 만한 작품이다. 이 책의 주인공 일곱 살 희진이는 “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도 그럴 것이 희진이의 오빠 현호는 늘 희진이를 놀려 대고, 무시하며, 희진이를 때리기까지 한다. 가벼운 꿀밤 정도지만 말이다. 현호가 친구랑 게임을 하기 시작하면, 희진이는 어느덧 현호 앞에서 투명인간이 된다. 혼자 노는 게 심심하기도 하고 현호 친구 명준이를 좋아하는 마음에 희진이는 오빠들에게 귤을 담아서 가져간다. 하지만 고맙다는 말은커녕 현호는 “뭐야? 우리 귤 안 먹어! 나가! 방해하지 마!”라고 신경질을 낸다. 또한 희진이가 휴대폰을 갖고 싶어 하자, 현호는 당연히 오빠인 자기가 먼저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럴 때 희진이의 마음이 어땠을지는 오빠에게 모든 우선권을 양보해야 했던 모든 동생들이 잘 알 것이다. 상황이 이러니 오빠와 겨루어 이길 힘이 없는 동생 희진이로서는 “오빠 좀 때려 주세요!”라고 외칠 수밖에. 희진이가 때로는 앙앙 울어 대고 철없이 굴어도 작가는 ‘그럴 만하다’며 희진이의 마음을 달래 준다. 희진이에 대한 작가의 이런 애정은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오빠 때문에 서러움을 달고 사는 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이 세상 모든 오빠들의 억울한 마음 대변 작가는 오빠 현호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희진이 못지않게 현호도 할 말이 많다. 동생을 돌봐야 하는 건 알지만, 때론 친구와 맘껏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 엄마 아빠한테 혼나고 있는데 동생이 얄밉게 먼저 끼어들어 일러바치거나 거들 때 얄미운 마음 등은 이 세상 모든 오빠들이 공감할 수 있다. “엄마! 오빠 왔어! 집 나가라고 할까?”, “엄마, 오빠 왔어요! 내가 대신 때려 줄까요?” 등 희진이가 나설 때마다 현호는 억울하기만 하다. 용돈이 떨어져 희진이에게 천 원을 꾸는데, 동생은 오빠를 동생 용돈만 노리는 파렴치한 오빠로 몰아간다. 그래도 오빠이기에 희진이처럼 유치하게 “동생 좀 때려 주세요!”라고 외치지는 못한다. 그저 무시하기나 꿀밤 정도로 마무리할 수밖에. 작가는 이런 현호의 마음을 달래며, 동생 앞에서 늘 다 큰 척하며 거들먹거리던 현호의 소원을 들어준다. 말만 앞세우고 오빠 노릇을 하지 않는 철없는 오빠에서 정말 멋있는 오빠로 후반부에 재탄생시킨 것이다. 현호는 동생과 싸운 끝이지만, 다른 형들과 실랑이를 하고 있는 희진이를 보자 멋있게 달려가 구해 주는 슈퍼맨 오빠로 거듭난다. 이렇듯 작가는 오빠와 동생의 마음을 균형 있게 조명하며 양쪽 모두의 감정을 해소해 준다. 티격태격, 알콩달콩, 오누이의 리얼하고 즐거운 일상 《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에는 이렇듯 미운 일곱 살 희진이와 더 미운 1학년 현호의 일상이 리얼하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게임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현호,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자꾸만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희진이, 오빠 친구와 오빠를 자꾸만 비교하는 마음 등 모든 아이들의 공통 심리가 유쾌하게 드러나 있다. 무엇보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콕콕 박혀 있는 유머 조각들이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한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는 진한 여운이 남는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두 오누이는 갈등과 위기를 겪으며 더욱 두터워지는 형제애를 보여 준다. 겉으론 늘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현호는 자기의 말 한마디에 동생이 잘못될까 봐 노심초사하고, 동생이 어려움에 빠질 땐 오직 동생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평소에는 게임만 해도 동생을 까먹기 일쑤지만, 결국 현호에게 가장 중요한 건 동생 희진이였던 것이다.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 밝혔듯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진심은 책 제목과 달리 ‘나는 우리 오빠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스스로 그 마음을 알아차릴 것이다. 소원을 들어주는 행복한 삽화 _반전과 익살 이 책의 빠질 수 없는 묘미는 남주현 화가 특유의 익살맞은 삽화이다. 등장인물들의 과장된 행동과 표정에 절로 웃음이 나게 하며, 글의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물의 심리를 다양하게 조명하고 있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준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별도의 만화 컷을 넣어 희진이의 소원도 들어준다. 본문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고 늘 오빠에게 당하지만, 이 컷에서만큼은 희진이가 바라는 세상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 오빠 친구 명준이를 짝사랑하는 희진이, 그런 희진이 마음은 전혀 모른 채 명준이와 현호는 희진이를 그냥 귀찮아하고 무시한다. 좋아하는 오빠 앞에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만 실수를 하는 희진이, 결국 뀌지도 않은 방귀를 꼈다는 오해만 산다. 하지만 그 장이 끝나면 희진이와 명준이가 결혼하는 장면이 삽화로 표현되어 있다. 이처럼 본문에서 이루지 못한 희진이의 소원은 익살스러운 삽화 한 컷으로 이루어지며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 낸다.
학생부 종합전형 HELPER 1
와투비에듀(前꿈구두) / 김기복, 류승찬, 심규진, 지현우 (지은이) / 2025.08.21
26,000원 ⟶ 23,400원(10% off)

와투비에듀(前꿈구두)학습참고서김기복, 류승찬, 심규진, 지현우 (지은이)
학생부 종합전형은 대학 입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 심지어 교사까지도 여전히 평가 기준과 준비 방향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막막함 속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본질을 꿰뚫고, 실제적인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실용서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 평가 요소인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이 무엇인지부터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평가 기준, 실제 합격 사례 분석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읽고 이해하며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별한 학생'이 아닌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에 담았습니다.o 저자소개 02 o 머리말 06 o 01 학생부 종합전형과 평가 요소 (학업 역량·진로 역량·공동체 역량) 16 o 02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의 평가 기준 및 학생부종합평가 시뮬레이션 28 o 03 대학은 어떤 화면으로 학생을 평가할까? 84 o 04 과목 이수와 성취도에 대한 평가 92 o 05 무전공(자율전공학부) 전형이란? 124 o 06 합격 사례 148 o 부록1. 2026학년도 대학별 모집요강 (2025학년도와의 차이점 분석) 188 o 부록2. 2026학년도 대학별 학생부 종합전형 정리 238 복잡하고 불확실한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필독서, 『학생부 종합전형 HELPER』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년간 입시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으로 이끈 최고의 입시 전문가 4인이 모여 집필한 실용적인 입시 전략서입니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학생부 종합전형을 '뜬구름 잡는 전형'이라 생각하지만, 이 책은 대학이 학생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인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각 역량을 학생부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특히 이 책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평가 기준과 실제 평가 화면을 심층 분석하여, 막연했던 평가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과목 선택 전략과 성취도 관리법,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합격한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담아내어, 누구나 자신만의 합격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스펙'이 아닌 '성장'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그 본질을 꿰뚫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확실한 답이 될 것입니다.
꽃과 나비를 사랑한 예술가 신사임당
파랑새 / 장정예 지음, 이윤민 그림 / 2016.06.02
11,000원 ⟶ 9,900원(10% off)

파랑새인물,위인장정예 지음, 이윤민 그림
신사임당이 태어나서부터 48세의 길지 않은 삶을 마무리할 때까지의 일대기를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그림을 곁들여 구성한 인물 이야기다. 신사임당의 생애를 비롯해 조선 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상세히 담아 그 시대 속에서 신사임당의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 볼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귀감이 되는 신사임당의 삶을 충실히 담은 이 책을 통해 신사임당이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었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다.사임당, 태어나다 9 인선, 글과 그림을 배우다 23 진사가 된 아버지 33 태임을 본받으려 41 하늘에 바친 손가락 51 사임당, 결혼하다 61 현명한 새색시 75 아내, 어머니, 그리고 며느리로서 87 검은 용을 꿈에 보고 95 똑똑한 아이 현룡 109 어진 어머니 119 율곡의 과거 급제 131 좋은 아내 147 수운판관 이원수 155 사임당, 세상을 뜨다 165 율곡과 [자경문] 175 사임당의 자녀들 185시대의 틀을 뛰어넘어,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내다 신사임당 하면 사람들 머릿속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모양처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사임당의 생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그녀가 단순히 현모양처로 산 것이 아니라 시대의 틀을 뛰어넘어 주체적인 삶을 살아낸 적극적 여성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극심했던 조선 시대의 여성 차별의 관습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으며 치열하게 삶을 살아낸 예술가라 할 수 있지요. 더불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그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내었기에 그녀의 시대를 뛰어넘는 생각과 행동들이 그 시절에도 존중받았을지 모릅니다. 이 책은 신사임당이 태어나서부터 48세의 길지 않은 삶을 마무리할 때까지의 일대기를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그림을 곁들여 구성한 인물 이야기입니다. 신사임당의 생애를 비롯해 조선 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상세히 담아 그 시대 속에서 신사임당의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 볼 수 있습니다. 꽃과 나비를 사랑한 예술가, 신사임당에게서 내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 신사임당이 살던 시대는 여자가 글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일이 당연하지 않았어요. 남자는 학문을 닦아 입신양명 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여자는 때가 되면 시집을 가고 시부모님을 받들고 남편을 섬기며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미덕인 시대였지요. 그러나 신사임당은 여자도 글을 익히고 책을 읽어 자신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여기는 외할아버지와 부모님 아래서 글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는 등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어요. 특히 그림에 재주가 뛰어났는데 스승 없이 스스로 안견의 그림을 모사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지요. 신사임당은 산수화뿐 아니라 포도나 풀벌레까지 능숙하게 그려냈는데, 숙종 때 송상기라는 사람의 글에는 사임당의 그림을 마당에 내다 널어놓았다가 웬 닭 한 마리가 사임당의 그림 속 풀벌레를 진짜 풀벌레인줄 알고 그림을 콕콕 쪼아 종이가 뚫어질 뻔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해요. 신사임당은 결혼을 해서도 꾸준히 글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물론 그럴 수 있었던 건 유독 신사임당을 아꼈던 아버지가 신사임당이 시집살이에 치이지 않고 신사임당이 원하는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일찍이 신랑감과 시댁을 골라 준 덕분이기도 했지만, 신사임당의 굳센 의지와 열정이 아니었다면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가꾸기란 어려웠을 테지요. 첫 아이를 낳고 더 바빠진 살림살이 속에서도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일면 글공부에 더욱 매달렸고, 남편이 글공부를 게을리할라치면 그 몫을 대신이라도 하듯 글을 읽고 또 읽었어요. 신사임당은 딸 매창에게도 여자라고 해서 글을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매창은 사임당 못지않은 재주를 지닌 예술인으로 자라났지요. 어느 시대건 많은 사람들이 “그저 그래왔으니까”라는 이유로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틀이 있어요.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 따르기보다 본인의 생각을 따라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신사임당은 500여 년 전에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남편과 시댁의 가치에 무조건 순응해 살았던 당대의 틀을 굳건한 의지로 뛰어넘어, 자신의 재능을 소중히 여겨 끊임없이 갈고 닦아 예술가로서 꿈을 이룬 주체적 여성이랍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치열했던 생애를 통해 그 사람이 마주했을 다양한 삶의 순간들에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또 어떤 뜻을 품고, 어떤 의지로 힘들었던 순간들을 이겨내 왔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해 귀감이 되는 신사임당의 삶을 충실히 담은 이 책을 통해 신사임당이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었던 지혜와 슬기를 배우게 되길 기대합니다. 사임당도 눈치가 없진 않았다.언제까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아름다운 북평 집에서 지낼 수 없으리라는 걸 그 자신도 잘 알고 있었다. 때가 되면 시집을 가서 시부모님을 받들고 남편을 섬기며, 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 시절 모든 여자들의 삶이었다.‘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혼인을 하고 앞으로 기나긴 삶을 함께 해야 하는가? 어쩌면 책을 읽거나 붓을 쥐어 보는 일은 앞으로 영영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내훈》, 《여사서》 등을 읽고 외우며 여자의 도리를 익혀 온 사임당이었지만, 한 가닥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치미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그럴수록 사임당은 마음을 안으로 안으로 다져 먹었다.태임 부인을 닮아 보겠다는 결심과 자신의 예술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차돌멩이처럼 단단히 굳혀 갔다. 그녀의 하루는 더욱 바빠졌다.동녘이 희부옇게 밝아 올 때 자리에서 일어나 몸단장하고, 시어머님께 아침 인사 드리고, 부엌에 나가 하인을 재촉하여 아침상을 준비하고, 그러는 사이에 남편의 시중을 들고, 그러다 보면 아기는 깨어서 울고, 시어머님께 아침상을 올리고…….온종일 버선 바닥이 닳도록 종종걸음을 쳐야하는 생활이었다. 그 시절 여성들의 삶이 대개 그러했으니 사임당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었다.이원수의 집은 비록 여유 있는 살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양반 집안의 체면이 있어 허드렛일을 하는 하인은 거느리고 있었다. 그렇다 해도 한 집안의 며느리로서 할 일은 따로 있었다. 북평에서처럼 아씨 소리를 들으며 방 안에서만 편히 지낼 수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빠듯하게 꾸려 가는 살림이라 사임당이 쌀이며 반찬거리까지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었다.시어머니 홍씨와 가까이 지내는 친척 어른들도 제법 드나드는 편이라 며느리 사임당이 숨 돌릴 틈은 거의 없었다.“당신, 그러다 병나겠구려. 밤늦도록 글을 읽는 게요? 어젯밤에도 늦게까지 불을 환히 밝혀 놓았던데 그렇게 무리하다가 아프기라도 할까 봐 걱정이구려.”이원수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가끔 짬이 나기라도 하면, 아니 오히려 시간을 내기 어려울수록 사임당은 악착같이 글과 그림에 매달렸다.
중학 수학 플랜B (중 3-1)
아이엠북스 / 이형욱 지음 / 2016.12.06
15,000원 ⟶ 13,500원(10% off)

아이엠북스학습참고서이형욱 지음
‘개념 암기, 문제 풀이식’ 학습을 지향하는 기존 여러 참고서와는 전혀 다른 패턴으로 기술되었다. 마치 선생님이 곁에서 이야기해 주듯이 서술형으로 개념을 정리해 줌으로써, 학교 수업 이외 별도의 학원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도록 해 주며, 질의응답식 개념 설명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개념의 맥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해결에 필요한 개념을 스스로 도출하여 그 해법을 설계하는 신개념 문제풀이법(개념도출형 학습방식)을 개발, 적용하였다. 이는 무엇보다 정답을 맞추기 위한 문제풀이가 아닌 스스로 개념을 도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문제풀이법으로 ‘어떤 개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학생 스스로 깨치도록 하여, 한 문제를 풀어도 유사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준다.I. 실수와 그 계산 1. 제곱근과 실수 1. 제곱근의 정의 2. 제곱근의 성질 3. 무리수와 실수 2. 근호가 포함된 식의 계산 1. 제곱근의 곱셈 2. 제곱근의 덧셈과 뺄셈 3. 개념정리하기 4. 문제해결하기 II. 다항식의 계산 1. 다항식의 계산 1. 다항식의 사칙연산과 곱셈공식 2. 인수분해(1) 3. 인수분해(2) 2. 개념정리하기 3. 문제해결하기 III. 이차방정식 1. 이차방정식 1. 이차방정식 2. 이차방정식의 해법 3. 이차방정식의 활용 2. 개념정리하기 3. 문제해결하기 IV. 이차함수 1. 이차함수 1. 함수의 정의와 그래프 2. 이차함수의 그래프(1) 3. 이차함수의 그래프(2) 2. 개념정리하기 3. 문제해결하기중학 수학 플랜B는 확실히 다릅니다! 플랜B가 강력 추천하는 효율적인 수학공부법 수학에는 왕도가 없다? 중학교 수학시간에 줄곧 들었던 말입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아무리 왕이라도 쉽게 정복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즉,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봐야만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 기본개념의 숨은 의미까지 파악하라! ▷ 수학의 기본개념을 이해했다면 그 개념의 숨은 의미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대체 숨은 의미가 뭐냐고요? 만약 어떤 수학개념을 배웠다면, 이 개념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어떠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가 바로 그 개념의 숨은 의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개념을 도출하면서 문제해결 과정을 설계하라! (개념도출형 학습방식) ▷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무작정 수학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시험 성적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수학 실력인 논리적 사고에는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어떤 개념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은 나중 문제입니다. 이 책에 있는 문제들을 통해 개념을 도출하면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 설계해 보도록 합니다. 즉, 개념도출형 학습방식을 체험해 보자는 말입니다. 3. 본인이 푼 문제를 변형하여 직접 새로운 문제를 출제해 본다! ▷ 앞서 풀었던 문제를 변형하여 풀 수 있습니다. 변형된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을 기준으로 정답 추론과정을 조금씩 다르게 설계된 것을 알 수 있고, 한 문제를 풀어도 그와 유사한 무수히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더불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직접 출제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즉, 수학을 아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책 소개 《중학 수학 플랜B》 우리가 수학을 배우는 진짜 이유는 바로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히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 수학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수학적 사고(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수학을 배운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게 많은 문제를 풀고 공식을 달달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한 시간에 비해 성적이 턱없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중학 수학 플랜B의 개념이해 및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이 책은 ‘개념암기, 문제 풀이식’ 학습을 지향하는 기존 여러 참고서와는 전혀 다른 패턴으로 기술되었습니다. 첫째, 마치 선생님이 곁에서 이야기 해 주듯이 서술형으로 개념을 정리해 줌으로써, 학교수업 이외 별도의 학원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도록 해 줍니다. 둘째, 질의응답식 개념설명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개념의 맥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셋째, 문제해결에 필요한 개념을 스스로 도출하여 그 해법을 설계하는 신개념 문제풀이법(개념도출형 학습방식)을 개발, 적용하였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정답을 맞추기 위한 문제풀이가 아닌 스스로 개념을 도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문제풀이법으로 ‘어떤 개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학생 스스로 깨치도록 하여, 한 문제를 풀어도 유사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줍니다. 더 이상 사교육 중심의 수학공부시대(플랜A)는 끝났습니다. 이젠 스스로 생각하는 자기주도학습(플랜B)만이 살 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김대성
MLS(엠엘에스) / 우리역사 연구회 글, 아리.김홍렬 그림 / 2014.02.15
11,800

MLS(엠엘에스)역사,지리우리역사 연구회 글, 아리.김홍렬 그림
요즘 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에 역사를 둘러싸고 전쟁이 아닌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동북 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가 한국사가 아니라 중국사라고 주장하고 있고, 일본은 역사 교과서를 통해 한반도 남부 지역에 임나일본부라는 일본의 고대 식민지가 있었다고 왜곡하고 있다. 우리의 고대사가 이웃 나라에 의해 침략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의 무대가 어디였는지 알려 줄 것이며, 우리 역사의 세계성과 정체성을 뚜렷이 세워 줄 것이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한국사를 지키는 우리 역사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테마탐구 1 : 불교 예술의 완결판 석굴암 * 테마탐구 2 : 극락정토의 꿈을 짓다 - 불국사 * 호기심탐구 : 박사님 이런게 궁금해요! * 논술탐구 : 불국사와 석불사, 부모님을 위한 절일까, 왕실의 안정을 위한 절일까? 불국사에 들어서면 신라 사람들의 지극한 마음이 느껴져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또 석굴암은 신라인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정교한 건축 기술이 어우러진 불교 예술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국사와 석불사는 왕실의 안정을 기원하기 위해 국가가 앞장서서 지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김대성이 이생과 전생의 두 부모님을 위해 지은 절이라고도 합니다. 영웅과 위인들의 역사 속에는 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꿈을 읽어 낼 수 있도록 어려운 역사를 동화로 쉽게 풀었습니다. 요즘 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에 역사를 둘러싸고 전쟁이 아닌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동북 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가 한국사가 아니라 중국사라고 주장하고 있고, 일본은 역사 교과서를 통해 한반도 남부 지역에 임나일본부라는 일본의 고대 식민지가 있었다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대사가 이웃 나라에 의해 침략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의 무대가 어디였는지 알려 줄 것이며 우리 역사의 세계성과 정체성을 뚜렷이 세워 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한국사를 지키는 우리 역사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하니의 스튜디오 999
크레용하우스 / 제성은 (지은이), 김혜연 (그림) / 2019.07.05
12,000원 ⟶ 10,800원(10% off)

크레용하우스명작,문학제성은 (지은이), 김혜연 (그림)
하니는 매일 유튜브만 본다며 엄마에게 혼나자 홧김에 집을 나온다. 그리고 구독 킹의 영상을 보다가 유튜브 왕국으로 빨려 들어간다. 유튜브 왕국은 유튜브의, 유튜버에 의한, 유튜버를 위한 나라이다. 유튜브 왕국에서는 조회수와 구독자 수를 높여야만 추방당하지 않는다. 하니는 인기를 얻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그러다 조아와 마니 왕비를 만나고 깨끗한 유튜브 왕국을 만들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과연 하니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우리는 유튜브 세대 8 / 휴대 전화 압수 11 / 유튜브 왕국에 간 도하니 18 오늘부터 나도 유튜버! 26 / 이상하고 재미있는 유튜브 왕국 33 / 구독 킹의 압박 40 묻지 마 택배 45 / 스타 탄생 53 / 아슬아슬 생중계 58 / 마니 왕비와 조아 공주를 찾아라! 65 구독 킹과 묻지 마 택배의 최후 76 / 바깥세상으로! 85 / 할머니 유튜버의 탄생 89 하니와 함께 알아보는 유튜브 세상 93유튜브를 올바르게 이용해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지 않아요. 유튜브에서 검색해 궁금한 내용을 찾고, 소통하고, 즐깁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 장래 희망에 높은 순위로 자리 잡았어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유튜브를 절제해서 보길 바라지요. 오랫동안 미디어를 사용하면 시력이나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고 가짜 뉴스나 나이에 적절하지 않은 영상 등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하니의 스튜디오 999』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튜브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알려 주고, 어떻게 유튜브를 이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유튜브는 양날의 검! 유튜브 왕국으로 간 하니는 인기를 얻기 위해 묻지 마 택배에 전화를 겁니다. 묻지 마 택배는 조회수와 구독자를 늘릴 수 있는 아이템을 택배로 보내 주는 회사였어요. 묻지 마 택배가 보내 주는 아이템은 하니를 웃음거리로 만들지만 그럴수록 조회수와 구독자는 늘어납니다. 하니는 점점 더 위험한 행동을 영상으로 찍고 검증되지 않은 상품까지 홍보하지요. 유튜브는 영상을 찍어 사람들의 인기를 얻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유튜버들은 인기나 인지도를 얻기 위해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자극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파서 학교에 갈 수 없는 조아처럼 유튜브는 유용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매체이기도 합니다. 조아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것처럼요. 혼자 사는 하니의 외할머니에게도 매일매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가 되었고요.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조아와 마니 왕비를 가둔 구독 킹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하니와 함께 유튜브 왕국으로 가 보아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어 봐요! 하니와 함께 알아보는 유튜브 세상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실었어요. 유튜브가 무엇인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유튜브 채널은 어떻게 만들고, 영상 촬영 전에 어떤 도구가 필요한지, 키네마스터로 어떻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지, 저작권은 무엇인지 등등이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와 바른 유튜버가 되기 위한 유튜브 사용 서약서도 들어 있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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