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수능 상위 0.1%의 비밀
북스고 / 이의정 (지은이) / 2021.08.27
16,000원 ⟶ 14,400원(10% off)

북스고소설,일반이의정 (지은이)
분명 똑같은 시간표에 맞춰 같은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교문을 나서기 전까지 같은 시간 동안 야간자율학습을 하는데, 어떤 학생은 전교 1등을 하고 어떤 학생은 전교 352등을 한다. 대체 무엇이 둘 사이의 격차를 벌리는 것일까? 전교 352등의 학생이었던 저자는 그 방법이 궁금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간격을 좁혀 세 번의 수능 끝에 상위 0.1%에 달하는 성적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어렵고 힘들다는 대학교 입시, 그중에서도 서울대학교 입학의 문턱을 넘을 수 있었던 그녀의 공부법은 무엇일까? 공부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과목별 공부법, 수능 당일을 위한 준비까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공부가 아닌 공부효율을 100%로 높여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저자의 공부 비법을 《수능 상위 0.1%의 비밀》에 담았다. 결과적으로 수포자에 8등급까지 떨어졌던 성적을 끌어올려 그토록 바랐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세 번의 수험생활이 마냥 평탄한 것은 아니었다. ‘혼공’을 선택한 순간부터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이 되어버린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오기도 했고, 수능 당일 1교시 국어 영역을 끝내고 나서는 이대로 시험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 그러나 저자가 길고 어두운 수험생활의 터널을 건너 밝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 덕분이었다. 저자는 교육 유튜브 채널인 ‘유리한데이’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성적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수능 상위 0.1%의 비밀》이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해 헤매는 수험생들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1장 제대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특목고를 다니면 무조건 명문대에 간다고? 여기서 자퇴해야 할까? 전교 352등, 가고 싶지만 갈 수가 없다 공부에 올인해야 했던 고3 공부에 좌절했지만 돌고 돌아 결국 공부였다 수능을 마쳤지만 대학생이 될 수 없었다 공부에 ‘적당히’는 통하지 않는다 독학 재수를 결심하다 두 번째 수능을 보다 고려대를 중퇴하고 서울대를 꿈꾸다 치열했던 삼수 생활 세 번째 수능을 마치다 실패의 경험은 엄청난 성장을 이끌었다 2장 상위 0.1%를 만드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공부 습관 아침 일찍 일어나라 · 아침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매일 새기자 나만의 계획표를 만들고 스스로 관리하자 · 성공적인 계획표 세우는 방법 노트 정리는 꼭 한 번 하자 복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3단계 복습법 내가 생각한 기준보다 10%씩 더 하자 배운 내용을 단권화하라 · 효과적으로 단권화하는 방법 핑계를 대거나 합리화하지 말자 독서실이 꼭 정답은 아니다 · 내게 맞는 공부 장소 찾기 3장 상위 0.1%로 향하는 과목별 맞춤 공부법 만점으로 가는 국어 공부법 · 비문학 · 문학 · 선택 과목 만점으로 가는 수학 공부법 · 개념부터 차근차근 쌓자 · 개념 공부에 문제 풀이를 더하자 · 양과 질을 모두 잡아야 1등급을 완성한다 · 단순 암산을 틈틈이 하자 만점으로 가는 영어 공부법 · 어휘 · 독해 · 듣기 · 문제 풀이 스킬 만점으로 가는 탐구 공부법 · 전체적인 숲을 보자 · 작은 것도 놓치지 말자 · 단권화로 1등급을 만들다 4장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자세 점수가 오르지 않아도 문제 앞에서 기죽지 말자 수능을 위한 몸을 만들자 수능 한 달 전 루틴 세우기 · 수능 4주 전 · 수능 3주 전 · 수능 2주 전 · 수능 1주 전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라 끝까지 놓지 않으면 결국 잡힌다 D-day, 나는 찍어도 맞힌다 에필로그 입시밖에 몰랐던 10대를 지나 20대는 새로운 시작이었다수능 상위 0.1%가 될 수 있었던 유튜버 ‘유리한데이’의 공부 비법 대공개! 분명 똑같은 시간표에 맞춰 같은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교문을 나서기 전까지 같은 시간 동안 야간자율학습을 하는데, 어떤 학생은 전교 1등을 하고 어떤 학생은 전교 352등을 한다. 대체 무엇이 둘 사이의 격차를 벌리는 것일까? 전교 352등의 학생이었던 저자는 그 방법이 궁금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간격을 좁혀 세 번의 수능 끝에 상위 0.1%에 달하는 성적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어렵고 힘들다는 대학교 입시, 그중에서도 서울대학교 입학의 문턱을 넘을 수 있었던 그녀의 공부법은 무엇일까? 공부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과목별 공부법, 수능 당일을 위한 준비까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공부가 아닌 공부효율을 100%로 높여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저자의 공부 비법을 《수능 상위 0.1%의 비밀》에 담았다. 결과적으로 수포자에 8등급까지 떨어졌던 성적을 끌어올려 그토록 바랐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세 번의 수험생활이 마냥 평탄한 것은 아니었다. ‘혼공’을 선택한 순간부터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이 되어버린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오기도 했고, 수능 당일 1교시 국어 영역을 끝내고 나서는 이대로 시험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 그러나 저자가 길고 어두운 수험생활의 터널을 건너 밝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 덕분이었다. 저자는 교육 유튜브 채널인 ‘유리한데이’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성적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수능 상위 0.1%의 비밀》이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해 헤매는 수험생들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불리한 공부 말고 이제부터 유리한 공부를 시작하자! 1번 문제는 자신 있게 풀었지만 페이지를 넘기고 다음 문제를 풀수록 자신감이 없어진다. 수학 영역 30번 문제는 아예 도전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남은 시험 시간 동안 어떤 숫자로 답을 찍을지 고민한다. 그리고는 시험이 끝나면 이번 모의고사가 너무 어려웠다고, 문제가 평소보다 복잡하게 출제되었다고 투덜거린다. 과연 문제 탓일까? 문제가 내게 유리하게 나오기를 바라지 말자. 점수가 오르지 않아 막막하다면 나의 공부 방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무작정 하는 공부가 아닌 이제부터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문제의 답을 찍어도 맞힐 수 있는, 공부효율 100%의 ‘유리한 공부’를 시작하자. 학원에, 과외에, 인강까지 해야 한다고? 혼자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다 입시를 위해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과외에, 인강까지 듣고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어느 정도의 난이도로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종잡을 수 없는 수능이기에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초조함에 학원, 과외, 인강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 꼭 정답은 아니다. 저자 또한 수험기간 동안 단과 학원에 다니기도, 인강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마냥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에 과감히 학원을 그만두었고, 자신의 수준을 파악해 공부 목표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며 혼자 하는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 결과 수능 상위 0.1%의 실력까지 올라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친구들이 독서실에 다닌다고 해서 나도 독서실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기간별로 어떻게 계획을 설정해야 하는지 스스로를 파악하고 계획하여 공부한다면 충분히 혼자 힘으로도 합격을 거머쥘 수 있다. 특별한 천재만이 상위 0.1%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동기부여와 공부 의지를 다지면서 수능 상위 0.1%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
푸른영토 / 신정일 (지은이) / 2019.12.09
14,800원 ⟶ 13,320원(10% off)

푸른영토소설,일반신정일 (지은이)
한국의 많은 사찰들을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라고 부른다. 그것은 불교가 이 나라에 들어온 지 천오백여 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수많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귀중한 문화유산이 산재한 곳이 절이기 때문이다.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신정일이 오랫동안 한국의 사찰들을 방문하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사찰의 역사와 전설들 그리고 각종 유산들을 소개한다.머리말 | 누구에게나 문을 열고 기다리는 사찰을 찾아서 원효와 의상이 수행한 천삼백 년 역사의 신라 고찰 전라남도 완주 화암사 일제의 문화침탈로 사라져버린 불교유산 원효와 의상이 수행했던 신라 명찰 화엄사 하앙식 건축법으로 지어진 국내 유일 목조 건축물 구산선문九山禪門의 도도한 수행처 전라남도 곡성 태안사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의 충절이 깃든 태안사 영정비각 구산선문九山禪門의 도도한 기운이 흐르는 태안사 청화스님의 청정 수련의 정신이 살아있는 수양도량 송광 · 화엄사의 본산이던 태안사 동리산 오동나무 우거진 숲속에선 역사의 아픈 상처가 흐르고 원효와 퇴계, 공민왕의 흔적이 서린 영남 사찰의 대명사 경상북도 봉화 청량사 퇴계의 자취 서린 내청량산 가는 길 한때 융성했던 불교문화의 흔적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한 많은 여생을 기억하는 청량산성 신라 8대 종찰이자 조선 초기 불교건축을 보여주는 고찰 경상남도 창녕 관룡사 신돈의 자취 서린 옥천사터 신라 8대 종찰의 하나였던 관룡사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세계로 향하는 부처님 9백의 의병이 왜적과 맞선 화왕산성 시내 전체가 박물관인 창녕읍 천삼백 년 역사가 흐르는 경기도 대표 사찰 경기도 양평 용문사, 상원사, 사나사 천삼백여 년 용문사를 지킨 은행나무 원효가 창건했다는 용문사 불러도 대답 없는 상원사, 보이지 않는 상원사 경기의 금강산으로 이름이 높은 산 푸른 이끼에 묻어 있는 세월의 무게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호남 불교문화유산 전라남도 해남 미황사 달마산 바람재엔 남도바다가 지척이고 달마산을 병풍으로 두른 미황사의 자취 소가 멈춘 곳에 절을 지으면 국운과 불교가 함께 흥왕하리라 스님들의 한 맺힌 사연은 궁고 소리로 사라지고 미황사 괘불에 얽힌 기우제 이야기 나라 안에 제일가는 부도밭 천개의 불상이 진좌한 통일신라시대 대표 영남 사찰 경상남도 합천 청량사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가람 배치를 보여주는 청량사 천개의 불상이 진좌해 천불산이라 불리는 매화산 최치원에 얽힌 전설이 흘러가는 가야산 계곡 물소리 고려시대 불교 석물의 미를 간직한 중부지역 대표 고찰 충청남도 청양 장곡사 일곱 개의 명당자리가 감춘 칠갑산의 깊은 내력 고려시대 불교 석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장곡사 불교유적 옛 절터에선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과 석탑이 자리하고 속세의 번뇌를 씻겨주는 동해의 산사 수행처 강원도 동해 삼화사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깨끗하게 불도를 닦는 산사 수행처 삼화사, 세 나라를 하나로 화합시킨 영험한 절 소양호에 드리운 고려식 정원이 아름다운 절 강원도 춘천 청평사 청평산, 아름다운 옛이름을 찾아주어야 할 때 소나무를 보면 그 푸르름을 배우고 청평사, 이자현이 은거한 고려식 정원이 아름다운 절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한 원나라 공주의 아름다운 사연이 깃든 곳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이자현의 불심이 서린 곳 정신수양의 도량으로 가꾸어진 고려선원 바위와 억새를 품에 안은 천관보살이 주거했던 산사 고찰 전라남도 장흥 천관사 진목리 회진포구엔 이청준의 문학적 흔적이 남아있고 장천암엔 위백규 선생의 실학정신이 스며있고 봄 진달래 가을 억새가 절경인 호남 5대 명산 천관산 천관보살이 주거했다는 천관사 개발의 상처에 피 흘리는 산에도 흰 억새는 그리움처럼 흔들리고 천불천탑이 기러기떼처럼 솟아있는 천불산의 명찰 전라남도 화순 운주사 민초의 희망을 돌에 새긴 벽라리 돌미륵 개혁사상가 조광조의 한 맺힌 자취가 서린 능주목 운주사, 중생의 바다 위에 떠있는 희망의 사찰 미륵이 일어서는 것은 개벽과 혁명이다 운주사 천불천탑, 천명의 대중과 함께 세운 민초의 마음 민초의 삶 속에서 함께했던 운주사의 운명 부처님 진신사리가 발견된 신라 명승고찰 경상북도 상주 남장사, 북장사 퉁방울 눈, 주먹코의 너무나 인간적인 돌장승 부처님 진신사리가 발견된 남장사 병란이나 가뭄에 땀을 흘리는 철조비로자나불 좌상 신라 고찰의 전통이 남아있는 남쪽 남장사, 북쪽 북장사 다산의 아픔을 간직한 한강의 아름다운 사찰 경기도 남양주 수종사 정약용 가문의 순교의 상흔이 서려있는 마재와 천진암 두물머리엔 다산의 아픈 기억만 흐르고 세조의 기연奇緣이 깃든 수종사 종소리 이색과 나옹화상, 세종의 역사가 담긴 경기 대표 고찰 경기도 여주 고달사, 신륵사 꽃피는 봄날, 산수유 노랗게 물든 고달사가 지척이고 고달선원은 고려시대 전국 3대 선원 이색과 나옹화상, 세종의 사연 품은 불교명찰 신륵사 다층전탑, 대장각, 구룡루, 석등이 빚은 고색창연한 신륵사의 자취 통일신라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충남의 명찰 충청남도 공주 동학사, 갑사 초혼제를 지낸 김시습 남매탑(오뉘탑)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계곡의 물은 쪽빛처럼 푸르고 갑사에는 당간지주가 있다 선종 대가람으로 이름 높은 전북의 대표 사찰 전라북도 완주 봉서사, 송광사, 위봉사 모악산 너머로 아스라이 송광사의 모습이 드러나고 흙으로 빚은 조선 최대의 사천왕상 천장에는 비천무가 춤을 추고 조선시대 불교 중흥의 사찰 경기도 양주 회암사 조선시대 불교 중흥의 본산, 회암사 산 능선에는 부도 탑만 남고 월출산의 영험한 기운이 흐르는 유서 깊은 선종 고찰 전라남도 영암 무위사, 도갑사 고려불화의 맥을 잇는 후불벽화와 월남사지 3층석탑 월출산의 나무와 꽃은 바라볼수록 아름답다 수많은 학자, 명승을 나은 월출산의 영험한 자연기운 유서 깊은 불교문화유산이 즐비한 조선시대 경기 명찰 경기도 안성 청룡사, 석남사 내원암과 서운암을 거느린 조선시대 경기지역 명찰 청룡사 신라 고찰 석남사엔 수행도량의 참선승이 머물던 흔적만 남고 신정일과 함께 떠나는 문화유산의 보고(寶庫) 한국의 사찰 인문 기행 한국의 많은 사찰들을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라고 부른다. 그것은 불교가 이 나라에 들어온 지 천오백여 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수많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귀중한 문화유산이 산재한 곳이 절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신정일이 오랫동안 한국의 사찰들을 방문하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사찰의 역사와 전설들 그리고 각종 유산들을 소개한다.우리나라 사찰로 들어가는 산문 중 마지막 문인 불이문不二門은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부른다. 불이不二는 분명을 떠난 언어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뜻한다고 한다.유마경의 진수를 불이법문이라고 하는데 그 법문 속에서 유마가 보살들에게 물었다. “불이법문에 들어간다는 것은 무슨 뜻 입니까?”이때 여러 보살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통해 얻은 견해를 이야기했고 마지막으로 문수보살은 이렇게 말하였다.“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말하려고 해도 말할 수가 없고 알려고 해도 알 수 없으므로 모든 물음과 답변을 초월하는 것이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말을 마친 문수보살이 유마에게 물었다.“우리들은 제각각 자신의 견해를 말하였는데 다음 차례는 유마 당신의 차례입니다. 어떠한 것을 불이법문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입니까?”그 물음에 유마는 묵묵히 말이 없었습니다. 이때 문수보살이 말했다.“훌륭합니다. 문자와 말까지도 있지 아니한 것이 참으로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유마가 한 번의 침묵으로 불이법문에 들어간 것을 보여준 것처럼 석가세존 역시 임종에 임하여 40여 년 간 한 자字도 설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오랜 나날 수많은 사찰을 답사한 나 역시, 사찰에 대해 아무런 것도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그저 침묵한 채 바라만 보았는지도 모른다.“깊은 산속에 들어앉은 고찰꽃, 나무, 깊숙한 곳의 선방모든 시끄러움, 이곳에서는 모두 사라지네.”삶이란 잠시 이 세상에 들른 것이오生暫來, 죽음이란 잠시 돌아가는 것死暫往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생에서 우리가 남길 것이 그 무엇이 있을까?가끔씩 새벽녘이면 내 기억의 저편에서 육중하면서도 나지막하게 새벽 종소리가 들린다.-머리말 중에서
여행자의 편지 치앙마이
문화다방 / 문희정 (지은이) / 2020.11.05
15,000

문화다방소설,일반문희정 (지은이)
여행지에서도 글쓰기는 계속되겠지만,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저자는 엽서를 썼다.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신청자를 받아서 작은 선물과 함께 여러 장의 엽서를 보내겠다 약속했다. 그렇게 시작한 ‘여행자의 편지 프로젝트’는 주제와 마감이 없는 진정 자유로운 글쓰기였다. <여행자의 편지>는 그 엽서의 글을 모은 책이다.1장. 그도록 바라왔던 순간입니다 2장. 문득 생각이 나서요 3장. 치앙마이는 곳곳이 초록입니다 4장. 이대로도 괜찮은데 말이에요 5장. 맥주 하나를 더 시켜야겠어요 6장. 심드렁한 개와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7장. 베개를 책상 삼아 글을 썼습니다 8장. 그곳도 다행인 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9장. 영수증에서 치앙마이 냄새가 납니다여행지에서도 글쓰기는 계속되겠지만,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엽서를 썼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신청자를 받아서 작은 선물과 함께 여러 장의 엽서를 보내겠다 약속했지요. 그렇게 시작한 ‘여행자의 편지 프로젝트’는 주제와 마감이 없는 진정 자유로운 글쓰기였습니다. <여행자의 편지>는 그 엽서의 글을 모은 책입니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travelersletter@naver.com 여행과 글쓰기는 저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은 쉽게 떠날 수 없었고 글쓰기는 고단한 업이 되었지요. 번아웃의 끝에서 떠난 여행은 온전한 휴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글을 썼습니다. 선물같이 찾아온 자유와 그에 대한 글쓰기에 대해서요. 책에서는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저자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과 고백이 무겁지 않게 담겨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여행과 글쓰기, 열심히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폴란드의 풍차
민음사 / 장 지오노 지음, 박인철 옮김 / 2000.10.01
10,000원 ⟶ 9,0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장 지오노 지음, 박인철 옮김
'폴란드의 풍차'라 불리는 영지에 사는 한 일가의 4대에 걸친 불행한 운명 이야기. 온갖 수단을 동원해 신탁이 내린 불운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엔 꼭 예언처럼 되고마는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들처럼, 코스트 일가는 끔찍한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폴란드의 풍차'라는 저택을 짓고 사는 코스트씨는 아리따운 두 딸을 '세상에서 제일 평범한 남자들'에게 시집보낸다. 아내와 두 아들이 끔찍하게 죽은터라, 딸들의 '불행한 운명'을 사위들의 '평범한 운명'과 섞어 누그러뜨리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행복한 듯 보이던 두 딸의 집에 잇따라 불행이 닥친다. 작은 딸은 아이를 낳다가 죽고, 큰 딸의 가족은 기차사고로 불에 타 죽는다. 혼자 남은 작은 딸의 아들 자크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유모의 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지만 느닷없이 숨을 거둔다. 자크의 아들은 권총자살을 하고, 자크의 딸은 실성한다. 이때, 4대에 걸친 불운의 연속에 제동을 거는 인물이 등장한다. 사람의 심리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줄 아는 신사 조제프가 자크의 딸과 결혼한 것이다. 그는 '폴란드의 풍차'를 역병의 원천으로 멸시하던 상류사회 사람들이 '풍차'에 드나들고 싶어 안달나게 만들고, 재산을 늘리고, 아들 레옹스를 흠없이 키운다. 그러나 조제프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숙명은 기다렸다는 듯 다시 찾아온다. 작가는 일가의 비극을 통해 운명이라는 실체없는 그물에 걸린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를 헤쳐보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운명'이라는 것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형상화되어 폭력적으로 기능하는 '그 무엇'일지도 모름을 암시한다. 그래서 '마음과 감정'을 다스릴 줄 알던 조제프는 불운에 휘말리지 않지만, 세상의 공격과 내부의 불안에 잠식당한 다른 인물들은 불운에 무릎꿇는 것이다.운명이란 겉으로 보기에는 당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도발하고 호소하고 유혹하는 사람의 은밀한 욕망 앞에 몸을 기울이는 사물들의 지능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1장 - 2장 - 3장 - 4잗 - 5장 - 6장 - 7장 - 작품해설
라셀라스
민음사 / 새뮤얼 존슨 글, 이인규 옮김 / 2005.10.15
11,000원 ⟶ 9,9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새뮤얼 존슨 글, 이인규 옮김
영국을 대표하는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최고의 문인, 절대적 행복의 환상을 비판하는 새뮤얼 존슨의 풍자적 산문.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풀기 위해 인생의 다양한 양상을 탐색해 나가는 라셀라스 왕자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보편성을 갖고 있다. 1. 골짜기에 있는 왕궁2. 행복의 골짜기에 하는 라셀라스 왕자의 불만3. 아무 부족함이 없는 사람에게 부족한 것4. 왕자의 수심과 사색은 그치지 않다5. 왕자는 탈출을 궁리하다6. 비행기술에 관한 토론7. 왕자는 학식이 깊은 사람을 만나다8. 이믈락의 지난 이야기9. 계속되는 이믈락의 이야기, 시에 관한 논설10. 계속되는 이믈락의 이야기, 순례에 관한 조언11. 계속되는 이믈락의 이야기12. 라셀라스 왕자는 탈출할 방법을 찾아내다13. 라셀라스 왕자와 이믈락은 뜻밖의 방문을 받다14. 왕자와 공주는 행복의 골짜기를 떠나 여러 가지 놀라운 일을 겪다15. 왕자 일행은 카이로에 도착하고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보이다16. 왕자는 활기차고 쾌활한 젊은이들과 어울리다17. 왕자는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을 만나다18. 전원생활을 잠깐 살펴보다19. 성공과 번창에 따르는 위험20. 은둔의 행복, 은자의 이야기21. 자연에 순응하여 사는 인생의 행복22. 왕자와 공주는 관찰하는 일을 서로 분담하다23. 왕자는 높은 지위가 주는 행복을 조사해 보다24. 공주는 별로 성과는 없지만 자신이 하기로 한 탐색을 열심히 수행해 나가다25. 일반 사람들의 가정생활에 대한 공주의 계속되는 이야기26. 높은 지위의 삶에 대한 논설27. 계속되는 라셀라스와 네카야의 대화28. 결혼에 대하 계속되는 토론29. 이믈락이 들어와서 대화를 다른 데로 돌리다30. 왕자 일행은 피라미드를 방문하다31. 왕자 일생은 피라미드에 들어가다32. 공주에게 뜻밖에 불행이 닥치다33. 왕자 일행은 페쿠아를 잃고 카이로에 돌아오다34. 페쿠아가 없는 공주는 삶의 의욕을 잃다35. 아직 잊혀지지 않는 페쿠아, 슬픔의 변화과정36. 공주는 페쿠아의 소식을 듣다37. 시녀 페쿠아의 모험담38. 계속되는 페쿠아의 모험담39. 어느 학자에 대한 이야기40. 천문학자는 그의 근심의 원인을 밝히다41. 천문학자는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주장하다42. 천문학자는 이믈락에게 지침을 남기다43. 상상력의 위험한 지배44. 그들은 한 노인과 대화를 나누다45. 공주와 페쿠아는 천문학자를 방문하다46. 왕자가 들어와 새로운 화제를 꺼내다47. 이믈락이 영혼의 본질에 대해 논설하다48. 결론이 아무것도 없는 결론작품해설작가연보18세기 영국 지성을 대표하는 새뮤얼 존슨의 풍자적 산문 국내 최초 번역ㆍ출간 새뮤얼 존슨은 18세기 영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평계의 위인이다. 그러나 그의 문인으로서의 업적이 이러한 비평적 입지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풍자시와 희곡, 산문과 같은 다방면의 장르에 있어 두루 재능을 드러낸 것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재치 있는 토론가로서 평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라셀라스』는 그의 창작물 중 가장 깊이 있는 성찰을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새뮤얼 존슨은 흔히 영문학사에 있어 인간과 자연의 보편적 본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신고전주의 비평가의 대표자로 언급되고 있지만, 그의 비평관에 대한 추상적 개괄을 넘어 그의 산문이 국내에 번역ㆍ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세기 초반이 『로빈슨 크루소』의 다니엘 디포와 『걸리버 여행기』의 조나단 스위프트의 시대라면 18세기 후반은 『라셀라스』로 대표되는 새뮤얼 존슨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적 정신에 기반한 토론 모임이라는 현대적 의미의 ‘클럽’이란 말이 정착된 것도 바로 새뮤얼 존슨의 정열적인 문단 활동 덕분이며, 현재의 옥스퍼드 영어 사전이 있기 이전에 영어 사전의 기틀을 잡은 것 역시 새뮤얼 존슨의 가장 위대한 업적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자신이 편찬한 셰익스피어 전집 서문에 붙인 새뮤얼 존슨의 셰익스피어론은 지금까지도 셰익스피어 연구의 전범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정치적 에세이 및 칼럼 등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그의 문단 내외를 넘나드는 업적은 한두 가지로 요약될 수 없을 정도이다. ‘절대적 행복’의 환상의 본질을 드러내는 새뮤얼 존슨의 비핀적 성찰 지난 1995년 《워싱턴 포스트》지(紙)가 ‘지난 천 년간 가장 위대한 문인’으로 선정한 바 있는 새뮤얼 존슨의 이 풍자적 산문은 현대 독자로서는 얼핏 진부하고 따분한 ‘인간의 행복’이라는 오랜 주제에 접근하면서도 허구적 이야기의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 또한 그러한 이야기의 매력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삶에 대한 균형감 있는 시선과 이것을 담아내는 허구적 형식 간의 조화는 이 작품을 단순한 교훈적 우화로 치부할 수 없게 한다. 부족한 것이 없는 ‘행복의 골짜기’에 살고 있는 아비시니아(옛 에티오피아)의 왕자 라셀라스는 자신을 둘러싼 이 행복에 의심을 품고 ‘골짜기 너머의 삶’ 속에 벌어지는 인간들의 일반적인 운명을 탐색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 여정에 온갖 학문을 섭렵하고 은둔하며 사는 학자 이믈락과 그의 여동생 네카야 공주가 함께하게 되고, 권력의 다툼이 벌어지는 공적 삶과 가정의 소소한 불행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적 생활을 체험하면서 인간 본성과 삶의 본질에 대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이치와 상식의 성찰들을 선보인다. 새뮤얼 존슨은 이 지적 순례를 이집트 변방과 카이로를 유랑하며 만나는 많은 군중들과 라셀라스 왕자 일행이 벌이는 대화의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간접적 체험으로서의 대화의 범위는 과학 기술에 수반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이성적 사유에서부터, 인간의 이성과 상상력이 지닌 불확정성(과대망상증에 빠진 천문학자의 이야기), 인간관계의 사회적 가치 등에까지 이른다. 이 밖에도 신앙 행위, 도시와 전원의 생활, 문학과 학문, 정치, 순수와 경험, 젊음과 늙음, 영혼과 내세 등등 삶 속에서 우리가 부딪히기 쉬운 여러 경험의 양상과 제반 문제에 대해 라셀라스의 이야기는 이성적 성찰과 합리적 사유의 전범을 전달하고 있다. '유토피아적 이상’의 좌절과 그 패배의 역사가 선사하는 '평범한 진리' 과학적 지식에 기초한 인류 문명의 연속적 발전을 꿈꾸던 계몽주의 시대에 대한 일반적 선입관과 달리 새뮤얼 존슨은 오히려 이러한 단순한 이상 추구의 ‘헛됨’과 패배로 귀착되고 마는 그 결말을 폭로하고 있다. 그의 계몽주의는 인류 역사의 무한한 발전에 대한 순진한 신뢰에 기초해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18세기의 지식인의 시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유토피아에의 동경과 지향을 바라보는 새뮤얼 존슨의 시각은 세속적 일상을 떠난 고고한 학자의 순진한 지평을 넘어선다. 그는 유토피아에의 동경 그 자체를 이야기하기보다는 이러한 인간의 초월적 지향이 매번 좌절되는 경험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총 49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산문이 매번 행복의 좌절과 이상의 패배의 경험으로 끝을 맺고 있는 것은 이를 증명한다. 새뮤얼 존슨은 ‘행복의 골짜기’라는 안이한 유토피아에서 인간의 삶의 모순이 혼란스럽게 뒤얽혀있는 디스토피아로의 역전된 상승을 경험하는 라셀라스의 궤적을 그려냄으로써, 이 실패로부터 평범한 진리를 이끌어낸다. 즉 이상적 해답에의 맹신이야말로 ‘이상’에의 추구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이 새뮤얼 존슨의 비관적 인생관을 집약했다거나 허무주의적 가치관을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라셀라스』의 첫 문장에서 ‘공상의 속삭임’과 ‘희망의 환영’을 좇는 이들에게 ‘라셀라스 왕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권하는 그의 목소리는 결코 독자들에게 인간의 삶의 이상을 권위에 기대어 지혜를 전달하는 지식인의 목소리라 할 수 없다. 오히려 이는 그러한 이상적인 답을 맹신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이며, 이러한 성찰에 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작가의 도전적인 목소리에 가깝다. 인류의 희망적 미래에 대한 회의로부터 출발한 새뮤얼 존슨의 지적 순례 영국 문학사에서 그 이름으로만 접하던 국내 독자들에게 『라셀라스』는 그의 고전적 저작을 제대로 된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자, 그의 문학적 업적을 추상적 개괄이 아닌 직접적인 목소리로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새뮤얼 존슨의 당대 비평관과 유토피아에 대한 그만의 독자적 해석을 담고 있는 이 ‘허구적 산문’은 이상과 행복에의 동경이라는 인간의 오랜 주제에 대한 계몽주의적 인식을 살펴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가 태동하던 초기의 형태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19세기에 편중되어 소개되어온 서구 소설에 익숙한 국내 독자들로서는 소설이라는 허구적 양식이 근대적 형식을 갖추어가던 18세기라는 과도기적 이행기를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인 것이다. 어느 장을 펼쳐보아 읽어도 이들의 대화는 마치 계몽주의 시대 한 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체험은 단순히 18세기의 독자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현대 독자들에게도 이 열띤 대화의 여정은 열려있다. 확정적 진리의 해답이나 인류의 이상적 미래에 대한 절대적 믿음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덧없는 좌절로 돌아갔던가를 경험한 것으로 치자면, 18세기의 독자들에 비해 엄연히 자행되고 있는 살육과 불화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현대 독자들의 체험이 부족할 리 없다. 현대 독자들이야말로 이 작품의 여정을 충실히 따라볼 필요가 있는 미래의 독자였던 셈이다. 이들의 마지막 순례에 해당하는 49장의 제목은 “결론이 아무것도 없는 결론”이다.
여성, 인종, 계급
arte(아르테) / 앤절라 Y. 데이비스 (지은이), 황성원 (옮긴이), 정희진 (해제) / 2022.09.01
32,000원 ⟶ 28,8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앤절라 Y. 데이비스 (지은이), 황성원 (옮긴이), 정희진 (해제)
미국 인권 운동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저항의 아이콘, 앤절라 데이비스(Angela Y. Davis)의 대표작. 앤절라 데이비스는 20세기에 폭발적으로 일어난 미국 민권운동(民權運動)의 지도자이자 젠더·인종·계급 차별이 교차되어 작동하는 방식을 포착한 탁월한 이론가다. 그의 급진적인 사상과 거침없는 언행은 마틴 루터 킹, 말콤 엑스와 더불어 20세기 인권 투쟁의 상징이었다. 1970년, 법정 인질·살인극에 연루된 데이비스가 ‘FBI 긴급수배 명단’에 올라 도피 생활을 할 때, 미국 전역의 집과 가게에는 이런 문구가 걸려 있었다. “앤절라, 나의 자매여, 당신을 환영합니다.” 데이비스의 저작 중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여성, 인종, 계급』은, 개인의 정체성은 다양한 사회적 측면들이 중첩되고 상호작용하여 규정된다는 ‘상호교차성’ 개념을 다룬 초기 교차 페미니즘 저작이자, 흑인·여성운동 모두에서 소외된 흑인 여성의 경험을 조명한 블랙 페미니즘의 고전이다. 흑인 여성 운동가의 관점에서 노예제 반대 운동과 여성운동의 역사를 기록한 이 책은 20세기 미국사를 서술한 역사서로도 탁월하다. BLM 운동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고 약자들의 권리 투쟁에서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 역시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앤절라 데이비스의 삶과 저작은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라는 단순하고 분명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해제_누가 여성인가? : 여성주의 이론의 고전 11 1장 노예제의 유산: 새로운 여성성의 기준 29 2장 노예제 반대 운동과 여성 권익의 탄생 67 3장 초기 여성 권익 운동에서의 계급과 인종 89 4장 여성참정권 운동 내부의 인종주의 121 5장 흑인 여성에게 해방의 의미 143 6장 교육과 해방: 흑인 여성의 관점 161 7장 세기 전환기의 여성참정권: 인종주의의 영향이 고개를 들다 177 8장 흑인 여성과 클럽 운동 201 9장 여성 노동자, 흑인 여성, 참정권 운동의 역사 215 10장 공산주의자 여성들 233 11장 강간, 인종주의, 흑인 강간범 신화 265 12장 인종주의, 출산통제, 재생산권 305 13장 가사노동의 다가오는 종말: 노동계급의 관점 331 주 361 찾아보기 393“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여성, 흑인, 퀴어, 공산주의자, 감옥산업복합체 폐지 운동가… 2020년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저항의 아이콘, 앤절라 데이비스가 쓴 교차 페미니즘의 고전 미국 인권 운동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저항의 아이콘, 앤절라 데이비스(Angela Y. Davis)의 대표작 『여성, 인종, 계급』이 출간되었다. 앤절라 데이비스는 20세기에 폭발적으로 일어난 미국 민권운동(民權運動)의 지도자이자 젠더·인종·계급 차별이 교차되어 작동하는 방식을 포착한 탁월한 이론가다. 그의 급진적인 사상과 거침없는 언행은 마틴 루터 킹, 말콤 엑스와 더불어 20세기 인권 투쟁의 상징이었다. 1970년, 법정 인질·살인극에 연루된 데이비스가 ‘FBI 긴급수배 명단’에 올라 도피 생활을 할 때, 미국 전역의 집과 가게에는 이런 문구가 걸려 있었다. “앤절라, 나의 자매여, 당신을 환영합니다.” 데이비스의 저작 중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여성, 인종, 계급』은, 개인의 정체성은 다양한 사회적 측면들이 중첩되고 상호작용하여 규정된다는 ‘상호교차성’ 개념을 다룬 초기 교차 페미니즘 저작이자, 흑인·여성운동 모두에서 소외된 흑인 여성의 경험을 조명한 블랙 페미니즘의 고전이다. 흑인 여성 운동가의 관점에서 노예제 반대 운동과 여성운동의 역사를 기록한 이 책은 20세기 미국사를 서술한 역사서로도 탁월하다. BLM 운동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고 약자들의 권리 투쟁에서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 역시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앤절라 데이비스의 삶과 저작은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라는 단순하고 분명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 앤절라 데이비스는 부정할 수 없는 용기를 가진 여성이다. 모두가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뉴욕타임스』 여성, 흑인, 퀴어, 공산주의자, 감옥산업복합체 폐지 운동가…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저항의 아이콘 20세기 인권 투쟁의 살아 있는 전설, 앤절라 데이비스 “자매여, 당신은 여전히 우리의 스승이지. 자매여, 당신의 말은 멀리까지 닿고 있어. 자매여, 세상에는 수많은 인종이 있지만 우리는 이 땅에서 함께 같은 미래를 맞게 될 거야.” - <Angela>, 존 레넌과 오노 요코가 앤절라 데이비스의 구명운동을 위해 헌정한 곡 앤절라 데이비스는 평생 다양한 정체성을 넘나들며 광범위한 삶을 살았다. 인종주의 폭탄 테러가 횡행해 ‘다이너마이트 언덕’이라 불리는 동네에서 흑인 여성으로서 성장했고, 대학에서 신좌파의 아버지 허버트 마르쿠제와 연을 맺으며 공산주의자로 정체화했다. 그는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자 이론가, 저술가, 활동가, 교수, 감옥 폐지 운동가이며, 미국공산당 부통령 후보로 두 차례 출마한 직업 정치인이기도 하다. 앤절라 데이비스는 흑인 민권운동과 여성운동의 열기가 들불처럼 번지던 1960년대에 블랙팬서당과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SNCC) 등에서 활동하며 본격적인 운동에 뛰어들었다. 젠더·인종·계급이 교차되어 작동하는 방식을 포착하는 뛰어난 이론가이자 급진 시민운동의 거침없는 지도자였던 그는 곧 20세기 인권 투쟁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당대 시민들에게 앤절라 데이비스는 마틴 루터 킹·말콤 엑스와 더불어 그들 곁에 살아 숨 쉬는 자유의 얼굴이었다. 1970년, 법정 인질·살인극에 연루된 데이비스가 ‘FBI 긴급수배 명단’에 올라 도피 생활을 할 때, 미국 전역의 집과 가게에는 이런 문구가 걸려 있었다. “앤절라, 나의 자매여, 당신을 환영합니다.” 같은 해 앤절라 데이비스가 결국 FBI에게 체포되어 수감되자 곧 대대적인 ‘앤절라 구명운동’이 벌어졌다. 구명운동을 위해 미국에만 200개 이상의 단체가, 전 세계에 67개 이상의 단체가 조직되었고, 존 레넌과 오노 요코, 롤링스톤스 등 쟁쟁한 예술가들이 그를 위해 작품을 헌정했다. 『타임』에서 논평했듯, “Free Angela”라는 시민들의 외침은 곧 “Free America”라는 외침과 다름없었다. 1972년, 20세기 가장 주목받은 재판에서 앤절라 데이비스는 결국 무혐의로 풀려난다. ‘블랙 라이브스 매터’ 운동이 벌어지고 페미니즘 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현재, 앤절라 데이비스는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운동가이자 지식인이다. 데이비스는 BLM운동과 여성운동, 퀴어운동, 반전운동, 감옥산업복합체 폐지 운동, 노동운동, 월가 점령 운동 등의 기수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의 말과 글은 청년세대에게 끊임없이 다시 소환되며 읽히고 있다. 평생 소외되고 주변화된 이들을 옹호하는 ‘자유의 전사’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앤절라 데이비스의 삶은, 그의 책 제목처럼 ‘자유는 끊임없는 투쟁’임을 우리에게 온몸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권력은 어떻게 약자들의 투쟁을 파이 다툼으로 만드는가? 흑인 여성의 시각에서 써내려간 교차 페미니즘의 고전 연대하고 경쟁해온 흑인·여성·노동운동의 역사 젠더는 특정한 시공간에서 계급과 인종, 지역, 종교, 연령, 성정체성 등 다른 사회적 모순과 결합되고 교직된다. 흑인 ‘남성’을 기준으로 진행된 흑인운동과 ‘백인’ 여성을 기준으로 진행된 여성운동에서 ‘흑인 여성’이 소외된 역사는 이를 방증한다. 가령 흑인 여성들은 전업주부 역할을 억압이 아닌 일종의 해방으로 받아들였는데, 노예제와 해방 이후의 가난을 경험한 흑인 여성들은 이미 집 밖에서 남성과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앤절라 데이비스는 권력관계는 복합적이고 유동적이며, 페미니즘은 그 사회를 구성하는 복합적 권력의 성격을 매 순간 고민해야 하는 상황적 지식임을 말했다. 그의 저작 중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여성, 인종, 계급』은 정체성은 다양한 사회적 측면들이 중첩되고 상호작용하여 규정된다는 ‘상호교차성’ 개념이 등장하는 초기 교차 페미니즘 저작이자, 흑인운동과 여성운동 모두에서 주변화된 흑인 여성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블랙 페미니즘의 고전이다. 『여성, 인종, 계급』 1장에서 데이비스는 주로 남성 학자들에 의해 진행된 노예제와 노예 문화에 관한 연구들을 소개한다. 그는 여성 노예의 관점에서 노예제를 분석하거나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연구가 부족한 현실을 비판하고 여성 노예의 특수한 입장과 상황을 역설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2장에서 9장은 흑인 여성의 시각에서 기록한 20세기 노예제 반대 운동과 여성운동의 역사이자, 두 진영 간에 벌어진 복잡한 연대와 배제에 관한 기록이다. 현대 한국사회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 투쟁에서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다. 앤절라 데이비스는 프레더릭 더글러스·그림케 자매·수전 B. 앤서니·루크리셔 모트 등 노예제 반대 운동과 여성운동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두 운동이 어떻게 연대하고 갈등하고 서로를 배제해왔는지, 백인 남성 권력이 어떻게 소수자운동을 승자 없는 파이 게임으로 만드는지, 약자들이 어떻게 그 억압에 공모하고 분열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11장과 12장은 여성의 몸, 섹슈얼리티, 강간문화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가부장제는 여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강간과 강간문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흑인 강간범 신화’를 이용해 이를 인종주의적으로 이용한다. 데이비스는 ‘백인 여성을 노리는 흑인 강간범’이라는 이미지는 유색인종 남성에게 성욕을 제어하지 못하는 열등함의 표지를 부여할 뿐 아니라, 여성의 행동을 억압하고 여성의 몸을 남성들의 대리 전쟁터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그는 제도적으로 강제 불임 수술을 당했던 흑인 여성의 역사를 소개하며 백인 중산층 여성 중심의 임신중지 운동의 한계를 지적한다. 자본은 어떻게 인종과 섹슈얼리티를 이용하는가? 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을 고발하는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텍스트 “우리 중 마르크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원전을 읽을 줄 아는 건 앤절라 데이비스뿐이었다” - 마이크 데이비스(마르크스주의 사회비평가) 한국에선 주로 흑인운동과 여성운동의 지도자로서 소개되지만, 앤절라 데이비스는 공산주의 운동에 오래 몸담은 급진 공산주의 이론가이자 활동가이기도 하다. 청소년 시절부터 공산주의 청년단체에서 활동했고, 1970년대에 쿠바·소련·동독 등을 방문하며 사회주의적 반인종주의 운동을 이어나갔으며, 1979년에는 소련이 저명한 공산주의자에게 수여하는 ‘레닌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성, 인종, 계급』은 흑인·여성의 시각으로 기록한 미국 인권 투쟁의 역사인 동시에 공산주의자로서 앤절라 데이비스의 성찰이 담긴 텍스트다. 데이비스는 유색인종과 여성에게 정치적 평등, 교육의 평등뿐 아니라 경제와 노동에서의 평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진정한 자유란 있을 수 없다고 믿었다. 이에 흑인운동과 여성운동을 경제 해방운동의 맥락에서 설명하며 급진적이고 계급환원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여성, 인종, 계급』의 13장은 마르크스주의 여성주의자로서 앤절라 데이비스의 면모가 가장 두드러지는 장이다. 데이비스는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운동’을 둘러싼 논의를 중심으로 노동계급의 관점에서 가사노동과 자본주의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는 인종·젠더·계급과 그 교차점들을 모두 차별 기제로서 이용하는 독점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을 고발하며, 그 과정에서 섹슈얼리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럼에도, 함께 싸워야 하는 이유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앤절라 데이비스의 메시지는 단순 분명하다. 평등을 원한다면 그것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 인종, 계급』에 서술된 약자 간의 복잡한 갈등과 배제의 역사에서 알 수 있듯, 평등을 둘러싼 현실과 담론은 ‘함께’ 싸우기 어려운 의제다. 근대적 의미의 보편적 평등은 우리에게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정언을 주었을 뿐이다. 오늘날, BLM 운동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고 페미니즘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으며 약자들의 권리 투쟁에서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 역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일생을 소외되고 주변화된 이들을 옹호하는 혁명가로서 살아낸 앤절라 데이비스의 삶과 저작은, 그럼에도 함께 싸워야 한다는 단순하고 분명한 진실을 우리에게 전한다. 약한 이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찾아 듣고, 먼저 투쟁한 이들의 역사를 공부한다면, 마침내 벽은 쓰러져 서로에게 향하는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 해제(일부 발췌)누가 여성인가?: 여성주의 이론의 고전 — 정희진이 책의 요지는 여성이 흑인, 노예, 가난한 사람일 때 여성성의 기준과 페미니즘 이론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보편성의 반대는 특수성이라고 설명되어왔다. 그러나 이는 보편의 기준을 바꾸지 못한 채 특수하고 예외적인 타자만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페미니즘은 기존의 방식을 비판하고 차이를 드러낸다. 남성중심적 보편성이든, 백인 여성 중심의 보편성이든 모든 보편성은 차이를 드러내야만 해체된다.예를 들어 본디 모성은 여성과 자녀와의 관계가 아니라 여성과 남성과의 관계를 의미한다. 에이드리언 리치에 의하면 전자를 경험으로서의 모성, 후자를 제도로서의 모성이라고 한다. 자녀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부모나 그렇지 않은 부모나 모두 개별적인 특성에 따른 것이고, 모성은 학습해야 할 과제이지 생물학적 본능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근친 성폭력 가해자나 아동 학대를 이해할 수 없다.기존의 여성성은 노예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설명할 수 없었다. 1993년 흑인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빌러비드』는 성폭력으로 낳은 아이를 살해한 흑인 여성의 이야기다. 토니 모리슨은, 남북전쟁 시기 딸을 노예로 만들지 않기 위해 딸을 살해해야 했던 흑인 여성의 비극을 묘사한 이 소설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한국 사회에서도 가난한 여성들이 아이를 두고 가출하거나 유기하는 경우는 모성이 여성의 본성이 아니라 계급 문제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기존의 ‘백인 중산층 이성애자 고학력 비장애인 젊은 여성’의 경험에 기반한 페미니즘을 공부해야 한다. 페미니즘뿐 아니라 중산층의 경험은 모든 지식의 기반이다. 삶이 지나치게 고달픈 이들이나 부자들은 언어를 생산할 여력이나 이유가 없다. 모든 언어, 지식은 중산층의 삶의 경험에 기반한다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마오쩌둥 등도 마찬가지다). 이는 기존의 페미니즘이 모두 틀렸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의 서구 페미니즘을 상대화하고, 내가 선 자리, 로컬에 맞는 지속적인 재해석과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흑인 페미니즘의 의의는 여성이 (인종뿐 아니라) 어떤 집단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 여성주의가 다른 모습이 될 수 있음을, 여성 간의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여성주의가 멈추지 않는 사유임을 보여준 데에 있다. 노예 시스템은 흑인을 재산으로 정의했다. 남성 못지않게 여성도 이윤을 얻을 수 있는 노동 단위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소유주의 입장에서 노예 여성은 무성적인 존재나 마찬가지였다. 한 학자의 말을 빌리면 “노예 여성은 일차적으로 소유주의 전일제 노동자였고,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주부일 때는 아주 일시적이었다”. 양육을 전담하는 어머니, 그리고 남편을 위한 상냥한 동반자이자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던 19세기의 진화 중인 여성성 이데올로기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흑인 여성들은 사실 비정상이었다.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
소소한소통(소소) / 권용덕 (지은이) / 2021.11.05
15,000

소소한소통(소소)소설,일반권용덕 (지은이)
특수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담당하며 15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해 온 권용덕 선생님의 에세이.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은 자주 왜곡된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보여주는 장애인과 그 가족 혹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이 슬프고 고달파 보이기 때문이다. 권용덕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학교생활은 환장하게 재밌다. 눈물 나게 빛나고 격하게 흥미롭다. 이 책을 통해 권용덕 선생님이 전하고 싶은 말은 한 가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정말로 ‘즐겁다’라는 것이다.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이의 삶을 슬프고 고달픈 것으로만 여기지 말아 달라고 외치는 마음으로 특수교육 현장을 꾸밈없이 책에 담았다.들어가는 글 추천의 글 1부 꼭, 무엇이 되지 않아도 수길 민권 2부 누구나 그렇게 살아 대우 민서 3부 누구나 장점은 있어 학수 2학년 1반 4부 나만 행복하면 돼 스승 용덕 직장인 용덕 5부 너도 행복해야 해 영석 수원 6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특수교육에는 이런 노력이, 이런 행복이, 이런 삶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되면 좋겠어요.” 특수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담당하며 15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해 온 권용덕 선생님의 에세이.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은 자주 왜곡된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보여주는 장애인과 그 가족 혹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이 슬프고 고달파 보이기 때문이다. 권용덕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학교생활은 환장하게 재밌다. 눈물 나게 빛나고 격하게 흥미롭다. 이 책을 통해 권용덕 선생님이 전하고 싶은 말은 한 가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정말로 ‘즐겁다’라는 것이다.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이의 삶을 슬프고 고달픈 것으로만 여기지 말아 달라고 외치는 마음으로 특수교육 현장을 꾸밈없이 책에 담았다. 권용덕 선생님의 위트 있고 따뜻하며 단단하고 진중한 시선을 따라가 보자.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우리 안에 있는 장애를 향한 편견도 곧 깨지지 않을까. 친구 같은 선생님이 꿈인, 한 특수교사. 아이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루며 사는 나날이 여기 있다. 웃다가 울고, 그러다 결국 다시 웃게 되는 환장하게 행복한 이야기들 - “내가 네 친구야?” “네.” -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 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의 하루는 어떨까. 이 책에는 대단한 지식을 가르칠 것도 아니기에 그저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는 한 특수교사와, “선생님은 내 친구야.”, “나는 선생님이랑 친해.”라고 말하는 장애 학생들의 하루하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하루들에 대한 우리의 짐작과 실제는 꽤 다르다. ‘장애’ 하면 으레 떠올리기 쉬운 ‘희생’, ‘고생’, ‘외로움’ 같은 단어가 앉을 자리는 없어 보인다. 스승의 날에 선물로 소녀시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이들과 씻겨 주면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아이들 앞에 서면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다. 물론 가슴 아픈 첫사랑을 겪고, 다이어트 고민에, 취업과 독립을 준비하며 눈물 짓기도 한다. 누군가의 삶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친구 같은 선생님이 함께하니 마냥 힘들지만도 않다. 오히려 이 삶은 무조건 힘들 것이라 함부로 단정 짓는 세상의 시선이 더 무겁고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장애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자리 잡는다면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장애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 하지만 장애를 향한 편견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 편견에서부터 교육, 복지, 여가, 주거 모든 영역에서의 차별이 시작된다. 그래서 권용덕 선생님은 오늘도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마머리를 휘날리며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는 동시에 졸업 후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를 위해서도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닌다.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가리지 않고 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 고백하는 권 선생님. 아이들의 취업부터 독립까지 하나하나 챙기며 아이들이 자신이 꿈꾸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돕는다.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에는 이렇게 현장에서 갈고닦은 권용덕 선생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찰떡 같이 녹아들어 있다. 신임특수교사, 특수교사를 준비하는 사람, 장애 당사자의 보호자, 당사자와 함께 일하는 사람 등 각자의 자리에서 힘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동료가 되어 줄 것이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환장하게 행복한 이야기로 인해 ‘모든’ 사람이 더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점심시간과 체육 시간을 활용해 매일 한 시간씩 연습을 했다. 그렇게 한 달쯤 지났을까. 따뜻한 4월의 어느 날, 드디어 수길이는 혼자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뒤에서 손을 놓은 줄도 모르고 비틀거리면서도 잘만 나아갔다. 내 손을 떠나 멀어져 가는 수길이는 당장이라도 한강으로 달려갈 기세였다. 비록 보통보다 시간은 더 걸렸지만, 보통은 그냥 보통이다. 느린 건 문제 될 게 없다. 수길이는 느릴 뿐 뭐든지 해 볼 수 있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언젠가 작은 변화를 마주할 수 있다.- 「한강에서 만나」 나는 눈 사이가 제법 멀고 손발이 작다. 손가락도 짧다. 그래서인지 이 아이들과 놀고 있으면 보는 사람마다 닮았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나를 ‘아빠’, ‘형’이라고 부르라며 놀리곤 했다. 이렇게 다운타운에는 4형제가 모이게 됐다. 다운증후군 아이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다고들 하지만, 학부모 상담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건데 부모님이 들어오는 순간 “아~ 민서 어머니!”라고 인사할 만큼 다운증후군 아이들은 부모님을 쏙 빼닮았다. 나도 엄마를 닮았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 부모님을 닮았을 것이다.- 「다 부모를 닮는다」 학수도 상동행동을 한다. “이- 이-” 소리 내며 고개를 끄덕끄덕하다가 허공을 바라본다. 그러면 나도 학수 옆에 앉아 “이- 이-” 소리 내며 고개를 끄덕끄덕하고는 허공을 바라본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하기에.- 「다 이유가 있다」
스웨덴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걷다
책과함께 / 아손 그렙스트 글, 김상열 옮김 / 2005.01.05
14,800원 ⟶ 13,320원(10% off)

책과함께소설,일반아손 그렙스트 글, 김상열 옮김
1904년 12월 24일 한국에 밀입국한 스웨덴 신문기자 아손 그렙스트가 1905년 1월까지 한국을 여행한 후 남긴 기록이다. 일본에 외교권과 실질적 통치권을 넘겨준 1905년 을사조약 전야의 대한제국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글과 사진에 담았다. 1. 코레아로 가는 길 2. 첫날 밤의 소동 3. 공주에서 만난 봇짐장수들 4. 서울 사람, 서울 이야기 5. 일본 경찰의 감시망에 걸려들다 6.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코레아의 광대 7. 코레아 여성들의 바깥 사정, 안 사정 8. 황제 폐하를 뵙게 되어 영광이옵니다. 9. 보안회와 일진회의 독립문 집회 10. 코레아와 일본, 그 미움의 세월 2천 녀 11. 볼기를 치고 주리를 틀고-코레아의 감옥 12. 코레아의 민담과 우화 13. 한 맺힌 사연, 기막힌 이야기들 14. 코레아의 관문 강화도를 찾아서 15. 아름다운 인연, 정든 코레아 보론 : 러일전쟁기 한반도 정세와 대한제국을사조약 전야 대한제국 여행기 이사벨라 비숍의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그리피스의 ≪은자의 나라 한국≫ 등 한말 외국인의 기록은 한국근대사의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책 역시 한말 외국인 기록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책이 여타의 외국인 기록과 다른 점은, 첫째 관찰자인 외국인이 당시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한 스웨덴 인이라는 점, 둘째 그가 온 시점이 러일전쟁부터 을사조약에 이르는 매우 긴박한 시기라는 점이다. 그 어떤 외국인도 이 시기를 제대로 관찰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일본은 전시라는 이유로 외국인 특히, 외국인 기자의 한국 여행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아손 그렙스트는 신분을 숨기고 몰래 밀입국하여 기자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한국에 대한 따스한 시선으로 그 어느 누구도 남기지 못한 귀중한 기록을 남김으로써 오늘의 우리에게 값진 선물을 하고 있다. 흔히들 우리나라에 처음 온 스웨덴 인은 1926년에 일본의 초청을 받아 식민지 조선에 왔던 스웨덴 왕자 구스타프로 알고들 있다. 당시 막 발굴중이던 경주의 한 왕릉에 서봉총이란 이름이 붙은 것도 구스타프 왕자 때문이었다. 금관이 출토된 그 왕릉을 스웨덴 왕자의 방문을 기념하는 뜻에서 스웨덴의 한자명인 ‘서전‘서’, 봉황의 ‘봉’을 따 서봉총이라 이름한 것이다. 그러나 구스타프 왕자보다 무려 약 20년 먼저 이 땅을 밟은 스웨덴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 아손 그렙스트다. 일본의 초청을 받고 온 구스타프 왕자가 일본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간 데 비해, 일본 몰래 밀입국한 아손 그렙스트는 당시 한국을 구석구석 비집고 들여다보았다. 1904~1905년의 한국을 담은 140여 컷의 사진은 이 책의 백미다. 아손 그렙스트는 직접 사진을 찍고 설명도 직접 달았다. 저잣거리에서 물건 파는 사람들, 지게꾼, 빨래터의 여인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방인을 바라보는 사람들, 한때를 함께 보낸 서울의 기생들, 황태자비의 장례식 광경, 강화도의 포구……. 100년 전 사람들과 100년 전 한국을 담은 이 사진들은 한국근대사의 귀중한 사료이다. 이 책의 12장 에는 아손 그렙스트가 한국을 여행하며 채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고양이와 사자” “어느 사냥꾼의 실수” “뱀의 복수” 등 대부분 오늘날 우리에겐 전해지지 않는 이야기들이다. 이 장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맥이 끊겨버린 구비전승을 되발견하는 기쁨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말미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상황과 국제정세를 설명하는 보론 “러일전쟁기 한반도 정세와 대한제국”(동국대 역사교육과 한철호 교수 글)을 실었다. 러일전쟁 취재차 일본에 온 스웨덴 기자 아손 그렙스트는 일본이 한반도 취재를 금지하자 영국인 무역상으로 위장하여 부산항에 밀입국한다. 그가 부산항에 도착한 날은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0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그후 일본의 감시망에 걸려 인천 제물포에서 중국행 배를 타고 강제출국당하는 1905년 1월말까지, 아손 그렙스트는 대한제국 이곳저곳을 여행했다. 부산의 일본 거리, 1904년 11월에 완공되어 첫 개통된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는 서울길, 하룻밤 머문 대구의 추억…… 그리고 서울 입성. 아손 그렙스트는 영국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스테이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선교학당에 다니는 윤산갈이란 청년을 통역으로 삼게 된다. 그가 여행한 곳은 서울의 궁궐부터 시장, 뒷골목, 감옥에 이르렀으며, 그가 만난 사람들은 고종 황제부터 시골의 노인까지 다양했다. 그는 고종 황제의 모습에서 저무는 나라의 미래를 점쳐보기도 하고, 5분 일하고 15분 쉬는 농민의 모습에서 한국인의 기질을 엿보기도 하며, 독립문에서 열린 보안회 집회에 참석하여 이용익을 비롯한 당대의 주요 인물들을 만나기도 한다. 당시 한국은 불운한 근대를 맞고 있었다. 러시아와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놓고 러일전쟁을 시작했고, 전쟁은 1905년 9월 포츠머스 조약으로 일단락되었으나, 두달 뒤인 11월에는 을사조약이 강제로 맺어졌다. 이는 35년의 식민지 시절과 해방, 분단으로 이어진 오늘의 우리 현대사의 잘못 꿰어진 첫 단추였다. 아손 그렙스트는 그 시절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모멸과 슬픔을 일상의 힘으로 견뎌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말이다. 그건 곧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초상이기도 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인빅투스 /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2010.01.08
13,800원 ⟶ 12,420원(10% off)

인빅투스소설,일반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20세기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한 책', '전국민의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출판계에 감동을 주제로 한 작은 이야기 형식의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기도 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세계 150개국 41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400만 부 이상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전세계의 수천만 독자들에게 읽혀지면서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며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희생의 아름다움, 희망과 열정, 도전 정신을 일깨워준 특별한 감동과 치유의 선물을 선사한 책이다. 자신과 타인, 세상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열게 하는 기적 같은 101편의 이야기들은 불안한 현대의 삶 속에서 더 나은 삶, 가치 있고 감사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열린 마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냈다.1. 마음의 자세에 대하여 2. 배움과 가르침에 대하여 3. 진정한 삶을 산 사람들 4.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일에 대하여 5. 지혜를 찾아서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열정을 갖고 살아가도록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101편의 이야기. 좌절과 실패의 시기에 당신을 붙들어주고, 힘들고 외로울 때 위로가 되어주는 책. 1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 1위!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한 책|20세기 가장 많이 읽힌 책 건국 이후 베스트셀러 50(1998) 선정|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종합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세계 150개국, 41개 언어 출간|1997년, 1998년 올해의 책|전국민의 교과서 30대 직장인이 뽑은 가장 읽고 싶은 책|교육부 권장 도서|교사와 학부모가 권하는 좋은 책 1위 가장 특별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책! 당신을 위해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내일 태양이 뜰 텐데 비가 올 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류시화 자신과 타인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열게 하고, 평생 남을 미소를 짓게 하는 101편의 이야기들 '20세기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한 책' '전국민의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출판계에 감동을 주제로 한 작은 이야기 형식의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기도 한『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는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세계 150개국 41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400만 부 이상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전세계의 수천만 독자들에게 읽혀지면서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며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희생의 아름다움, 희망과 열정, 도전 정신을 일깨워준 특별한 감동과 치유의 선물을 선사한 책이다. 자신과 타인, 세상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열게 하는 기적 같은 101편의 이야기들은 불안한 현대의 삶 속에서 더 나은 삶, 가치 있고 감사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열린 마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한 번에 다 읽지 말고 천천히 읽으세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는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동기부여와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대중강연에서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지닌 가치를 확신하며 출판사 144곳의 퇴짜에도 불구하고 145번째 출판사에서 출간하여 전세계적인 밀리언셀러를 탄생시켰다. 이 책을 읽는 법에서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은『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를‘한 번에 다 읽지 말고 천천히 읽으세요’라고 권한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에 많은 지혜와 경험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일에 완전히 몰입하여 이 이야기들의 의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으라는 것. 가슴에 깊이 와 닿는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원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큰 존재가 되도록 창조적인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포춘>지가 선정한 5백대 기업 중 한 회사는 일년 동안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로 모든 직원회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가 진실로 자신의 영혼 깊은 곳에 가 닿아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면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길! 이 책에 실린 이야기처럼 작지만 커다란 영감과 감동을 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할지도 모른다. 지혜와 통찰이 절실한 인생의 여러 전환점에서, 삶이 던지는 여러 의미들에 대한 해답을 사랑과 희망, 격려와 영감이 담긴『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한쪽 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 열린다는 긍정과 희망을 경험할 수 있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열정을 갖고 살아가도록, 간직한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이 이야기들은 좌절과 실패의 시기에 우리를 붙들어 주고,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 곁에서 부드럽지만 강한 위로와 에너지를 줄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마법 같은, 기적을 불러오는 실제의 이야기『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들은 시간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는 인생의 정수에 대해 말하고, 21세기에도 변함없이 우리들에게 배움과 희망과 지혜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신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다. -엘리 위젤 마음과 가슴으로 읽는 이야기 모음. 발자국, 절망적이라구요?, 마음의 창, 낙관론자. 마법의 돌, 소년단장, 자주색, 하디 선생님, 이것을 생각해 보자, 39년-너무나 짧은, 하지만 충분히 긴 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등 마음 자세, 배움과 가르침, 진정한 삶을 산 사람들,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일, 지혜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었다. 1. 마음의 자세에 대하여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인간이 자신의 마음 자세를 바꿈으로써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2. 배움과 가르침에 대하여 지금으로부터 50년 후면 당신이 현재 무슨 종류의 차를 몰고 있고, 어떤 집에서 살고 있으며, 통장에 얼마큼의 돈을 갖고 있고, 어떤 옷을 입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 아이의 삶에서 당신은 중요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3. 진정한 삶을 산 사람들 우리의 삶에 뛰어넘어야 할 아무런 한계가 없다면 우리가 하는 경험들은 결실의 기쁨을 잃어버린다. 어둔 골짜기를 지나가는 고난이 없다면 산 정상에 서는 기쁨도 사라진다. 4.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일에 대하여 미래는 자신의 꿈이 가치 있는 것임을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 5. 지혜를 찾아서 삶은 가르침의 연속이다. 우리는 나날의 경험을 통해 그것을 이해해야만 한다. 절망적이라구요? 어느 날 회사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에 나는 집 근처 공원에 잠시 차를 세웠다.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네 꼬마들의 야구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일루 쪽 벤치에 앉으면서 나는 일루 수비를 보고 있는 아이에게 점수가 어떻게 되느냐고 소리쳐 물었다. 아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우리가 14대 0으로 지고 있어요?” 내가 말했다. “그래? 그런데 넌 그다지 절망적이지 않아 보이는구나.” 그러자 아이가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내게 말했다. “절망적이라구요? 왜 우리가 절망적이어야 하죠? 우린 아직 한 번도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요.” -잭 캔필드
수채화 수업 꽃과 풍경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타마가미 키미 (지은이), 문성호 (옮긴이) / 2021.02.10
25,0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타마가미 키미 (지은이), 문성호 (옮긴이)
수채화 실력을 부쩍 늘려주는 다양한 요점 강의 모음집.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수채화 화가인 저자의 실력 향상 테크닉을 따라 그림의 기본기와 색의 규칙을 배우고 대표적인 정물 소묘와 풍경 묘사 방법을 두루 익힌다. 또한 소금을 이용한 채색 등 수채화 표현의 세계를 넓혀줄 실전형 응용 기술 또한 함께 소개한다.시작하기 전에 Gallery 장미 PART 1 수채화 기본 도구 수채화 물감에 대해 종이에 대해  붓에 대해 그 외의 도구 PART 2 수채화 기본 지식 수채의 기본 원리 기본 색감 익히기 색의 기본  삼원색 익히기 필요한 색의 순위와 흰색의 혼색 다양한 삼원색으로 색 조화 만들기 아름다운 풍경에는 빼놓을 수 없는 그레이톤 비리디안 휴(Viridian Hue)가 만드는 폭넓은 색채 색 수 줄이기 혼색으로 샙 그린(Sap Green) 만들기 워시 「넓은 부분」을 깔끔하게 엣지(윤곽선) 색의 윤곽 연출하기 인  종이와 붓의 물 조절 익히기 다양한 붓 터치 평붓과 둥근 붓 사용법 팔레트에 대해 마스킹에 대해 리프팅(색 닦아내기) 비닐랩 이미지를 그림으로 만들기 전사와 밑그림 배접(용지 고정)하는 순서 PART 3 수채화 색채 수업 다채로운 색으로 꽃과 정물 그리기 Lesson1 꽃 그리기 코스모스 Lesson2 정물 그리기 서양배 Lesson3 꽃 그리기 나팔꽃  Lesson4 꽃 그리기 마거리트(marguerite) Lesson5 꽃 그리기 꽃 화환  Lesson6 정물 그리기 포도 Lesson7 꽃 그리기 장미  Lesson8 꽃 그리기 장미 우아한 이미지 Lesson9 꽃 그리기 장미와 티 컵 Lesson10 꽃 그리기 모란 Gallery 비가 갠 오후 PART 4 수채화 색채 수업 3가지 색으로 그리는 사계절 풍경 삼원색으로 그리기 봄·여름·가을·겨울 Lesson1 풍경 그리기 하늘과 구름 1 하늘과 구름 2  아름다운 구름 하늘과 구름(그레이톤) 배색을 바꿔 표현하는 하늘과 구름 Lesson2 삼원색으로 그리기·풍경 봄 Lesson3 삼원색으로 그리기·풍경 여름 Lesson4 삼원색으로 그리기·풍경 가을 Lesson5 삼원색으로 그리기·풍경 겨울 Lesson6 삼원색으로 그리기(응용편) 물이 있는 사계절 그리기 가을 Lesson7 삼원색으로 그리기(응용편) 물이 있는 사계절 그리기 겨울 Gallery 노스탤지어 PART 5 수채화 수업 다양한 표현 인상적인 그림자(음영)의 색 푸른 그림자 표현 Lesson1 초원의 풍경 Lesson2 초원의 풍경(채색) Gallery 프로방스의 빛나는 오솔길(인상 중심)/프로방스의 빛나는 오솔길(클래식풍) Lesson3 문지르기(드라이 브러시) Lesson4 번짐(백 런) Lesson5 바림 표현 풍경1 Lesson6 바림 표현 풍경2 Lesson7 소금으로 벚꽃 그리기 Gallery 아틀리에 마치며수채화 입문·초보·중급 탈출을 위한 색채 능력 향상 요점 강의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프로」 수채화 화가다. 단순하게 그려놓은 작품이 거래되는 수준을 넘어 독자적인 화풍을 인정받아 휴대폰의 기본 제공 배경화면, 지그소 퍼즐용 그림, 세계적 관상어 관련 기업의 화려한 홍보용 일러스트로 널리 쓰이는, 「직업」으로 또 「평생 사업」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그림의 세계에 속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꿀 만한 성과를 이룬 사람이다. 그런 저자가 수채화의 세계에 막 도전하려고 하는 입문자들부터 실력 향상의 정체기에 빠진 중급자들까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두루 고려해 만든 안내서가 바로 이 『수채화 수업 꽃과 풍경』이다. 세계적인 「프로」―「수채화 전문 화가」의 책은 과연 다른 수채화 안내서와 무엇이 다를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어떤 도움으로 우리를 수채화의 더 심오한 세계로 안내할 것인가? 수채화 실력 향상을 위한 단순 명쾌한 해법― 색을 배우고 모티브를 익혀보자 저자의 답안은 단순 명쾌하다. 수채화를 그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색의 규칙」을 배워 색채 능력을 높여야 한다. 스케치하는 사람들이 데생의 규칙을 배우고 실제로 데생을 반복하면서 데생력을 높이듯, 규칙과 연습으로 「색채력」을 몸에 익혀야 한다는 것. 명쾌한 답변과는 반대로 실천하는 방법은 정교하다. 우선은 다양하게 배운다. 나팔꽃, 장미, 포도 등 수채화를 독학하든, 함께 배우든 흔하게 접하게 되는 다양한 모티브들을 최대한 색을 다채롭게 써서 두루 익힌다. 다음은 반대로 최대한 줄인다. 같은 장소의 같은 풍경을 색 표현이 가능한 가장 적은 색, 3원색 만으로 전혀 다르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듣기에는 단순하지만 단순하기에 이해하기 쉽고, 내용 구성이 정교하기에 그 단순함이 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 책. 「진짜 프로」의 알짜 테크닉을 수채화를 오래도록 즐겨보고 싶은 분들께 특히 더 힘주어 추천드리고 싶다.
레이먼 킴 심플 쿠킹 1 : 고기와 버터
위즈덤스타일 / 레이먼 킴 지음 / 2017.07.31
9,900원 ⟶ 8,910원(10% off)

위즈덤스타일건강,요리레이먼 킴 지음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의 심플 쿠킹 시리즈. 복잡한 기구의 사용이나 구하기 힘든 재료, 전문가나 할 수 있는 조리법은 제외하고 모두가 요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플 쿠킹’을 주제로 정했다.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달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을 보인다. 시리즈의 첫 번째 <고기와 버터>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와 환상의 조합인 버터로 이루어진 40개의 근사한 요리들이 담겨 있다.프롤로그_이 책이 당신의 냄비 받침으로 쓰이길 바란다 『고기와 버터』를 펴내며 고기 육수 내는 법 전체 계량(중요 품목) 스테이크 굽는 법 Ⅰ 소고기Beef : 16Recipes 중국식 피망 스테이크 태국 스타일 소고기 덮밥 슬로피 조 타코를 위한 소고기 소 라구 소고기 목심 파스타 다크 비어 스튜 압력솥을 활용한 칠리 목심 비프 스트로가노프 소꼬리찜 버터 소스 스테이크 <마리네이드 스테이크> 위스키에 재운 립아이 스테이크 허브와 와인 식초에 재운 목살 스테이크 우둔살 스테이크 부채살 스테이크 멕시코 스타일 목살 스테이크 Ⅱ 돼지고기Pork : 7Recipes 포크 슈니첼 스웨덴식 미트볼 베트남식 완자 꼬치와 눅참 소스 베트남식 돼지고기 조림 대만식 만두 이탈리안 수제 소시지 동남아 스타일 돼지고기 꼬치 Ⅲ 버터를 활용한 소스와 사이드 메뉴 : 17Recipes 초간단 버터 만들기 심플 허브 버터 블러디 메리 버터 머스터드 버터 심플 레드와인 소스 갈릭 그레이비 베어네이즈 소스 에스프레소 바비큐 소스 알프레도 소스 클래식 통후추 크림 소스 매시드 포테이토 크림 시금치 타임을 넣은 양송이 버터구이 맥 앤 치즈 칠리 버터를 곁들인 알감자 렌틸콩 조림 베이컨 도넛“고기에 질 좋은 버터면 그 어떤 요리보다 맛있다.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 식탁의 품격이 달라지는 최고 셰프의 초간단 요리 시리즈, 레이먼 킴 심플 쿠킹 1권 『고기와 버터』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다. 오로지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레시피만으로 승부를 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레이먼 킴의 추억이 담긴 요리, 오래전 지인들과 만들어 먹은 요리, 심플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인다. 이 책은 시리즈의 첫 번째로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와 환상의 조합인 버터로 이루어진 40개의 근사한 요리를 소개한다. 마트에 다 있지만 몰라서 활용 못하는 재료가 울고 있다! 재료 하나, 방법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식탁의 품격이 달라지는 최고 셰프의 초간단 요리 시리즈 “레이먼 킴 심플 쿠킹”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클라스가 다른 요리’로 주목받으며 방송가에서 맹활약을 보이는 그는 ‘먹방 전성시대’를 이끈 1세대 셰프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다. 오로지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레시피만으로 승부를 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레이먼 킴의 추억이 담긴 요리, 오래전 지인들과 만들어 먹은 요리, 심플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했다. 복잡한 기구의 사용이나 구하기 힘든 재료, 전문가나 할 수 있는 조리법은 제외하고 모두가 요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플 쿠킹’을 주제로 정했다. 게다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인다. 이 책은 시리즈의 첫 번째인 『고기와 버터』로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와 환상의 조합인 버터로 이루어진 40개의 근사한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마트에 진열된 많은 향신료들의 쓰임새를 몰라서 망설였다면, 이 책에 나온 몇 가지 재료만 익혀도 몇 개국 요리를 섭렵하는 필살기를 얻게 될 것이다. “고기에 질 좋은 버터면 그 어떤 요리보다 맛있다.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 EAT WELL, LIVE WELL, COOK SIMPLE! 레이먼 킴은 고기 요리에 질 좋은 버터 한 조각은 그 어떤 조미료와도 바꾸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 두 가지 재료만으로도 당신과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리라는 확신으로 최상의 레시피를 준비했다. 고기 요리는 크게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나누어 주로 그가 요리를 배운 터전인 서양식의 한 끼를 소개한다.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특별한 날의 식사로 서양식 고기 요리를 내놓지만 의외로 한식보다 조리 방법이 간단하고 요리하는 사람도 만드는 동안 함께 식사 자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덮밥류, 꼬치, 스튜 요리 등 알고 나면 당신을 단번에 요리 능력자로 만들어줄 레시피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장보기보다 간단한 버터 만들기와 각종 고기 요리에 어울리는 소스 레시피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고기와 버터』 한 권이면 나를 위한 멋진 한 끼부터 특별한 날의 손님 초대까지 뚝딱 해결할 수 있다. 진심이 담긴 요리만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없다고 믿는 멋진 셰프의 요리로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오감이 즐거워질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냄비 받침으로 쓰이길 바란다!” 책장이 아니라 주방에 펼쳐져 있어야 할 요리책! “첫 요리책을 내는 바람이 있다면 당신이 고른 이 책이 요리가 필요할 때 한두 번 보고 이내 책장에 꽂혀 그대로 자리 잡지 않았으면 한다. 주방 한구석에 계속 머물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펼쳐지고 사용되고 읽혀져 낡고 색이 바랠 만큼 당신의 주방에서 떠나지 않는 책이었으면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냄비 받침 대신 쓰이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레시피 다섯 가지 정도는 이 책에서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잘 먹고, 잘 사는(Eat Well, Live Well)” 라이프스타일을 이루길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 - 셰프 레이먼 킴
니체가 말했다 여기가 거기니?
캘리포니아미디어 / 이종은, 지젤리나 (지은이) / 2021.03.16
16,800

캘리포니아미디어소설,일반이종은, 지젤리나 (지은이)
자기계발 여행 에세이 <트래블 알라까르뜨: 여행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38가지 방법>의 저자 이종은이 기획, 취재하고 수년간 집필한 소설 형식의 자아 계발서이다. 두 주인공, 브랜든과 세라의 14일간의 점심 식사 대화에 초대되어 우리는 잊고 살았거나 아직 만나지 못한 자아를 깨우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그의 철학을 여행기 읽듯이 쉽게 이해하며 읽기에도 좋다. 하지만 니체의 철학을 논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니체와 친구들"의 작품과 삶을 통해 그들의 작품이 아닌 삶이 과연 예술적이었는가를 묻는다. 이 책에는 당신의 소명은 무엇인가, 당신 자신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그리고 당신의 키스는 충만한가, 라는 이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여러 접점들이 잠재해 있다. 당신의 여기가 거기인지, 여기가 당신이 원하던 곳, 당신이 있어야 할 그곳인지 묻는다. 이 책은 또한 스타트업의 시작이다. 새로운 독서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퍼블리싱하는 플랫폼을 꿈꾼다.1부 당신은 당신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01 떠나야 할 시간 02 시작은 니체였다 03 아델보덴의 꿈 04 알레치 아레나의 질문 05 질스마리아 바위의 힘 06 위버멘쉬로 가는 열차 2부 당신의 삶에는 키스가 있습니까? 07 1분의 운명 08 전 세계를 위한 키스 09 오늘이 내일이에요 10 그들이 자아를 여행하는 법 11 누군가의 그녀가 아니야 12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벽히 사랑할 수는 있다 13 파티 그리고 키스 3부 당신의 위대한 질문에 접속합니다 14 질문하는 플랫폼여기가 거기이고 싶은 그 모두를 위한 책 <니체가 말했다. 여기가 거기니?>는 자기계발 여행 에세이 <트래블 알라까르뜨: 여행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38가지 방법>의 저자 이종은이 기획, 취재하고 수년간 집필한 소설 형식의 자아 계발서이다. 두 주인공, 브랜든과 세라의 14일간의 점심 식사 대화에 초대되어 우리는 잊고 살았거나 아직 만나지 못한 자아를 깨우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그의 철학을 여행기 읽듯이 쉽게 이해하며 읽기에도 좋다. 하지만 니체의 철학을 논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니체와 친구들"의 작품과 삶을 통해 그들의 작품이 아닌 삶이 과연 예술적이었는가를 묻는다. 이 책에는 당신의 소명은 무엇인가, 당신 자신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그리고 당신의 키스는 충만한가, 라는 이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여러 접점들이 잠재해 있다. 당신의 여기가 거기인지, 여기가 당신이 원하던 곳, 당신이 있어야 할 그곳인지 묻는다. 이 책은 또한 스타트업의 시작이다. 새로운 독서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퍼블리싱하는 플랫폼을 꿈꾼다. 이 책은 소설인가? 자아 계발서인가? 이 책은 소설이자 자아 계발서이면서 여행기이기도 하다. 니체는 세기의 철학자이자 산책하고 사유하기에 좋은 장소를 찾아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여행가이기도 하다. 니체가 선택한 스위스 질스마리아 외에 저자가 선택한 아델보덴, 알레치 아레나, 발스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아와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이 책 1부는 스위스 자연을 거닐며 내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부드러운 바람의 음악과 신비로운 자연의 향기를 음미하며 나의 내면의 소중한 세계로 떠나보자. 본캐와 부캐의 협업 따듯한 관찰자인 지젤리나는 여기가 거기일 수 있게 이끄는 저자의 디렉터 자아다. 이종은과 지젤리나가 서로를 격려하고 때로는 밀고 당기며 수년간의 고독한 시간을 견뎌내어 이 책을 완성했다. 이종은이 지젤리나를 가꾸지 않았거나 지젤리나가 이종은에게 위대한 질문으로 접속하지 않았다면 이 책은 나올 수 없었다. 지젤리나는 이 책의 Book OST 작업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책과 관련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당신의 여기는 거기입니까? 여기가 당신이 원하던 곳, 당신이 있어야 할 그곳입니까? 당신은 혹시 원하지 않는 곳에서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원하지 않는 내가 되어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의 정체성은 당신이 원하던 그 모습입니까?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몇 번 멈추게 될까요?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당신이 어디 있는지를 자문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어디 있는지를 깨닫는 바로 그 순간, 진실한 선택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순간이다. 스스로 질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원하지 않던 길을 걷고 있던 나를 되돌려서 비로소 용기를 내고 가지 않았던 길, 가야만 했던 길, 가고 싶었던 길을 나서게 할 수도 있다. 도전에 대한 선택은 우리 안의 잠재적 요소가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자아실현의 출발점이다. 니체와 친구들, 그들이 자아를 탐구하는 법 니체 덕분에 열게 된 문을 통해 만난 사람들을 저자는 "니체와 친구들"이라 부른다. 넓게는 니체를 통해 알게 된 장소들, 작품들도 포함한다. 니체, 루 살로메, 라이너 릴케, 까미유 끌로델, 폴 끌로델, 오귀스트 로댕 등 그들의 자아 여행을 따라가 보며 그들이 어떻게 깨지고 깨치고 가치를 창조했는지 또한 그들은 행복했는지 들여다본다. 그들의 소명, 자신,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저자는 그들의 작품이 아닌 그들의 삶이 과연 예술적이었는가를 묻는다. 당신은 이 세 가지 질문에 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까? myFati 당신의 일은 소명입니까? mySelf 당신은 즐겁습니까? myKiss 당신의 삶에는 키스가 있습니까? 당신의 위대한 질문에 접속합니다 위대한 질문은 상대방의 숨어 있는 위대한 접점에 접속하여 닫혀진 문이 움직임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는 여정은 당신의 위대한 질문에 접속하는 여정이다. 그리고 당신의 질문으로 사람들이 영감과 용기를 얻고 스스로 변화한다면 당신은 훌륭한 리더다. 훌륭한 리더는 자신이 얼마나 현명한지 과시하지 않고 상대방이 얼마나 훌륭한지 깨닫게 해주는 리더이며 최고의 가르침이란 스스로 얻게 하는 답이다. 당신은 어떤 질문을 가진 사람입니까? 스타트업을 품은 자아 계발서 세상을 따듯하고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일까요? 니체가 주장하는 아모르 파티, 즉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도 나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 되어서 진짜 내가 되라는 뜻이다. 신이 죽었다, 라는 말은 결국 자신 스스로가 삶의 설계자가 되라는 말이고, 자신의 삶이라는 공간을 자신의 색깔로 채워진 작품으로 만드는 삶의 예술가가 되라는 것이다. 이 책은 소명, 자신, 타인과의 관계 즉 myFati, mySelf, myKiss로 명명된 이 세 분야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짜 나로 진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도록 질문한다. 또한 이 책에는 브랜든의 스타트업을 통해 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게 하는데 브랜든과 세라는 그들이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스타트업을 꿈꾼다. 새로운 독서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퍼블리싱하는 플랫폼. 영감Inspiration받고, 창조Creation하고, 소통Connection하고, 진화Evolution하는 ICCE를 목표로 하는 광장.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를 키스한다. 책은 스타트업의 시작이다. 누군가가 나를 어떤 룸으로 안내했네. 그곳은 각종 하이엔드 기술로 가득 찬 다이닝룸이었어. 360도 최첨단 월 스크린, UV 조명, 최고 브랜드의 스피커…. 투명하고 긴 유리 테이블 위로 크리스털 화병에 꽂힌 보라빛 난이 신비로운 빛을 발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몇 개의 무채색 의자들 속에서 레드 칼라의 의자 하나가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자리를 잡고 있었지. 기하학적 형태의 의자인데 무슨 의미일까 꿈 속에서 잠시 생각했던 것 같아. 식사를 위한 테이블 세팅은 그 의자가 있는 자리에만 준비되어 있었어. 안내인은 그 의자를 뒤로 살짝 빼며 나에게 앉으라 했지. 그런데 제 꿈에 미드나잇에 그런 요술 마차가 우버로 변신해서 제 앞에 나타났어요. 어디로 가실까요, 우버 기사가 정중한 태도로 물었죠. 기사는 제가 원하는 시대와 장소로 얘기만 하면 데려다준다더군요. 제가 니체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싶었나 봐요. 전 니체의 시대, 정확히는 니체가 질스마리아에 머물던 어느 여름날로 갔어요. 우버 기사는 질스마리아라는 곳과 또 니체에 대해 여러 정보를 줘요. 기사와 신나게 대화를 나눴죠. 제 꿈속의 대화를 들어 보실래요?
뮤추얼 펀드 상식
연암사 / 존 C. 보글 지음, 황영기.노동래 옮김 / 2017.09.20
28,000원 ⟶ 25,200원(10% off)

연암사소설,일반존 C. 보글 지음, 황영기.노동래 옮김
저자 존 보글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로 인덱스 펀드와 낮은 수수료로 금융의 혁신을 이룩했다. 주식시장은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르는 인덱스 펀드야말로 그가 제시하는 가장 상식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다. 그는 시장의 평균 수익률이라는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단순성을 유지해야 할 것을 주문한다. 아울러 주당순이익, 배당성향, 이자수익 등 경제적인 요소를 중시하고, 시장의 변동성, 심리적인 영향, 주가 수익률 등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비경제적인 요소는 배제하는 집중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10주년 기념판 추천사 _ 5 역자 서문 _ 9 초판 머리말 _14 10주년 기념판 서문 _ 17 초판 서문 _ 21 10주년 기념판 감사의 글 _ 30 초판 감사의 글 _ 31 PART 1 투자전략 Chapter 1 장기투자―찬스와 정원 _ 41 10년 후:투자의 역설|찬스, 정원, 장기투자|10년 후:불만의 겨울|우리의 정원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10년 후:1999년-2009년 총수익|주식시장 수익률|10년 후:주식 수익률과 리스크|10년 후:채권 수익률과 리스크|성장을 위한 씨 뿌리기|금융시장은 매매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실무 관행은 원칙에서 벗어난다|10년 후:뮤추얼 펀드 투자자들의 마켓 타이밍|10년 후:펀드 투자자들은 여전히 단기 투자자로 머문다|10년 후:펀드 포트폴리오 회전율은 여전히 높다|10년 후:투자 규칙을 바꾼다고? Chapter 2 수익의 본질―오컴의 면도날 _ 87 10년 후:25년 주식 수익률|오컴의 면도날과 주식시장|10년 후:투자 수익률 - 주식 시장 총 수익률 대 펀드멘탈 수익률|10년 후:지식의 열매|10년 후:과거에서 미래로|적중과 이상 행태|10년 후:향후 10년의 주식 수익률|10년 후:향후 10년의 채권 수익률|미래 수익률 예측은 얼마나 중요한가?|10년 후:수익의 본질 Chapter 3 자산 배분―성과 귀인의 수수께끼 _ 123 탈무드에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까지|리스크를 가장 앞에 두라|10년 후:리스크와 자산 배분|균형에서 얻는 이익|10년 후:리스크, 시간, 그리고 자산 배분|10년 후:자신의 자산 배분 균형 잡기|세 번째 차원|10년 후:경비율|10년 후:혼합형 펀드 비용과 수익률|비용에 관한 세 가지 관점|10년 후:주식 리스크 프리미엄|비용인가, 자산 배분인가?|10년 후:자산 배분 Chapter 4 단순성―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 _ 159 10년 후 단순성의 가치|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할 경우, 단순성에 의지하라|10년 후:혼합형 펀드에서의 단순성|주식 포트폴리오에서의 단순성|10년 후:주식형 펀드에서의 단순성|규칙 1: 저비용 펀드를 선택하라|10년 후:저비용 펀드 선택하기|규칙 2: 추가되는 자문 비용을 주의 깊게 고려하라|규칙 3: 과거의 펀드 운용 성과를 과대평가하지 마라|10년 후:평균으로의 회귀|규칙 4: 과거의 운용 성과를 사용해서 일관성과 리스크를 결정하라|10년 후:일관성과 리스크|규칙 5: 스타들을 주의하라|규칙 6: 자산 규모를 주의하라|10년 후:자산 규모에 관해|규칙 7: 너무 많은 펀드를 보유하지 마라|10년 후:너무 많은 펀드 선택하기|규칙 8: 당신에게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매입했다면, 이를 유지하라|단순성의 패러다임|10년 후:단순성에 관한 업데이트 PART 2 투자 대안 Chapter 5 인덱스 투자―희망에 대한 경험의 승리 _ 201 10년 후:인덱스 투자의 승리|인덱스 펀드 투자는 장기 전략이다|10년 후:장기 전략으로서의 인덱스 투자|S&P 500 지수는 시장이 아니다|10년 후:S&P 500 지수는 시장이 아니다|인덱스 투자는 주로 비용 때문에 이긴다|10년 후:인덱스 투자와 비용|인덱스 펀드는 보기보다 좋다|10년 후:세금 효율성|리스크라는 곤란한 문제|10년 후:리스크|인덱스 펀드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다|인덱스 투자는 모든 시장에서 통한다|인덱스 투자의 승리|10년 후:인덱스 펀드 투자의 승리 재고찰|10년 후:인덱스 펀드 투자의 미래 Chapter 6 주식 스타일―3목 게임 _ 251 3목 게임(Tick-Tack-Toe) 입문|사과와 사과의 비교|10년 후:스타일 유형, 수익률, 리스크|주식형 펀드―리스크, 수익률, 그리고 비용|10년 후:리스크, 수익률, 비용|10년 후:인덱스 펀드|신(神), 파스칼, 그리고 전쟁 게임|10년 후:주식 스타일 Chapter 7 채권―망각으로 향하는 쳇바퀴인가? _ 281 10년 후:채권형 펀드|동병상련(同病相憐)|10년 후:적극적 운용 채권형 펀드|파렴치한 예|비용은 얼마나 중요한가?|10년 후:장기 지방채|10년 후:단기 국채 채권형 펀드|10년 후 중기 국채 펀드|10년 후:중기 회사채 펀드|관리 기량은 어떠한가?|판매 수수료가 비용 문제를 악화시킨다|과도한 비용을 피하는 방법|10년 후:향후 10년의 채권 펀드 Chapter 8 글로벌 투자―다이아몬드 광산 _ 317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반된 견해|10년 후:글로벌 포트폴리오|환리스크와 수익률|10년 후:환 리스크와 수익률|글로벌 효율적 프런티어|10년 후:글로벌 효율적 프런티어|국제 경제와 금융시장|10년 후:국제 금융시장|글로벌 투자자의 실적|자신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하기|해외시장 인덱스 투자―더 나은 방법인가?|10년 후:해외 시장 - 인덱스 투자가 더 나은 방법이다|우연한 여행자|“다이아몬드 광산” 재방문|10년 후:글로벌 투자 Chapter 9 우수한 펀드 선택―성배 찾기 _ 345 주식형 펀드의 실적|10년 후:주식형 펀드 실적|인덱스 펀드 입문|인덱스 펀드가 펀드 산업의 새로운 주문을 끌어낸다|이기는 펀드 선택하기―학계의 활동|시장 수익률을 초과했던 펀드들 - 실망스러운 현실|10년 후:시장 수익률보다 우수한 성적을 낸 펀드들|펀드를 선정하는 투자 자문사 - 또 다른 실망|10년 후:펀드를 선택한 투자 자문사들|펀드 오브 펀드의 수익―또 다른 실망|10년 후: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성배는 없다―학문 연구에서도 실제 세계에서도 |10년 후:우수한 펀드 선택하기 PART 3 투자 성과 Chapter 10 평균으로의 회귀 ―월가에 대한 아이작 뉴턴의 복수 _ 375 뮤추얼 펀드 챔피언들이 땅에 떨어지다|10년 후:뮤추얼 펀드 챔피언?|중력과 주식시장 부문들|10년 후:주식 시장 부문에서의 평균 회귀|보통주 수익률도 땅으로 돌아오다|10년 후:보통주 수익률도 하락한다|중력의 힘에 대처하기 위한 투자|10년 후:평균으로의 회귀 Chapter 11 투자 상대주의―행복 또는 불행? _ 403 10년 후:행복 또는 불행|강력한 도깨비|숨겨진 인덱스 투자의 부상(浮上)|인덱스 펀드: 골치 거리인가?|우리는 이제 모두 계량 분석가들이다|10년 후:계량 투자|매니저의 성과 측정―당신의 매니저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그들을 이길 수 없다면, 그들에게 합류하라”|10년 후:투자 상대주의 Chapter 12 자산 규모―성공은 실패를 부른다 _ 423 규모가 더 크면 더 좋지 않은가?|10년 후:자산 규모|자산 규모와 펀드 투자 수익률|실제 규모, 진정한 문제|10년 후:실제 규모, 실제 문제|규모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10년 후:보유 가능 주식이 줄어든다|펀드 매니저들에게는 성공이 성공을 낳는다|실현 불가능한 꿈을 꾸려면|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10년 후:불가능한 꿈 Chapter 13 세금―시차(視差)의 메시지 _ 453 10년 후:세금|세금-업계의 불청객|10년 후:업계의 불청객|세금이 알파에 미치는 또 다른 영향이 있다|펀드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치솟다|펀드 매니저 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10년 후:세율|좋은 해법: 인덱스 펀드|10년 후:좋은 해법|더 좋은 해법: 절세 펀드|새로운 아이디어-60년 된 아이디어|10년 후:절세 펀드와 새로운 아이디어|세금 전략|3차원 시차(視差)의 관점|10년 후:3차원 시차의 관점 Chapter 14 시간―네 번째 차원, 마법인가 횡포인가 _ 485 수익―첫 번째 차원|10년 후:배당 수익과 수익률|리스크―두 번째 차원|비용―세 번째 차원|시간―네 번째 차원|10년 후:시간-네 번째 차원|10년 후:복리의 완화|10년 후:복리의 횡포|네 가지 차원의 필수 고려 사항|10년 후:4차원의 교훈 PART 4 펀드 관리 Chapter 15 원칙―중요한 원칙들은 확고해야 한다 _ 511 10년 후:중요한 원칙들|판매가 펀드 산업을 견인한다|관리 대 판매|10년 후:뮤추얼 펀드 비용|펀드 투자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정보들|10년 후:성과에 대한 정보|10년 후:의결권 행사 정보|에스페란토 유형의 괴짜|10년 후:에스페란토 타입의 괴짜 Chapter 16 마케팅―메시지는 미디어다 _ 535 10년 후:펀드 마케팅|당신의 돈은 상관하지 않는다|10년 후:12b-1 수수료|12b-1 수수료-완전 공시|상품 특판, 리스크 은폐|10년 후:상품 판촉|소유주인가 고객인가?|10년 후:투자 회사인가, 마케팅 회사인가?|진정한 비즈니스―펀드 자산 모으기|10년 후:마케팅과 관리 Chapter 17 기술―무슨 소용이 있는가? _ 559 10년 후:무슨 소용이 있는가?|10년 후:주식으로서의 펀드|투자 기술―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복잡하게|10년 후:투자 기술|정보 기술―정보 대 지혜|거래 기술―쇠가 달궈졌을 때 교체하라|10년 후:거래 기술|성적표|기술의 광범한 영향|10년 후:기술의 광범한 영향 Chapter 18 이사들―두 주인 섬기기 _ 579 10년 후:두 주인 섬기기|통제 수단|10년 후:통제의 레버|통제의 결과|10년 후:통제의 결과|법은 뭐라고 말하는가?|대안 구조|법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인가?|10년 후: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인가?|의회와 증권거래위원회|요약|10년 후:펀드 이사들 Chapter 19 구조―전략적 함의 _ 601 소유 구조 비교|뮤추얼 펀드 구조 정립 역사|10년 후:펀드 소유 구조|전략은 구조를 따른다|10년 후:리스크 관리 전략|10년 후:상품 전략과 인덱스 투자 전략|미래에 대한 전망|정보화 시대라는 구원 투수|개선이냐 개혁이냐?|10년 후:수정, 혁신, 경제적 가치 PART 5 정신 Chapter 20 기업가 정신―창조의 즐거움 _ 637 진정한 기업가를 만나다|합병, 해고, 그리고 아이디어|10년 후:기업가 정신|조치들과 실패들|10년 후:시행착오|슘페터가 기업가 정신을 묘사하다|맥락상으로 본 세상의 한 단면|10년 후:맥락상으로 본 세상 Chapter 21 리더십―목적의식 _ 653 단순성의 위엄|우연한 역사|준비, 예지력, 목적, 그리고 열정|종의 리더십|실패와 결단력|인내와 용기|10년 후:리더십|운명이 관여하다 Chapter 22 사람―의뢰인들과 승무원 _ 673 10년 후:보글헤드의 부상(浮上)|인간으로서의 투자자|10년 후:수임인의 가치|주주들의 반응|10년 후:보다 많은 주주들의 반응|뱅가드의 승무원|우수직원상: 한 사람이라도 차이를 만들 수 있다|파트너 제도: 노동의 결실 공유하기|10년 후:뱅가드 직원들|황금률|10년 후:아직도 이상향을 꿈꾼다 맺음말 _ 694 부록 1 2010년 초 현재 주식시장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_ 699 부록 2 1999년 초 현재 주식시장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_ 709 각계의 추천글 _ 718현명한 투자자란 새로운 이론과 기법으로 무장한 사람이 아니라, 기본적인 상식에 건전한 판단력을 더한 정도면 충분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을 성장시킨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은 다음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현명한 투자자란 새로운 이론과 기법으로 무장한 사람이 아니라, 기본적인 상식에 건전한 판단력을 더한 정도면 충분하다.” 1949년, 프린스턴 대학의 젊은 학생이던 존 보글이 졸업논문으로 쓴 짧은 논문 한 편에서 시작한 인덱스 펀드는 펀드업계의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1980년대 이후 장기호황 국면에서 인덱스 펀드의 승리라는 결과를 얻었다. 인덱스 펀드의 핵심인 저비용과 높은 위험 조정 수익률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가를 발휘한다. 미국의 경우 장기투자 자산일수록 인덱스 펀드를 선호하며,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하는 연금 펀드나 기금 운영자들은 인덱스 운용 자산을 기반으로 자산 배분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식 종목 선정에 일생을 보낸 후 나는 인덱스 펀드가 우월하다는 보글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기보다는 동조할 수밖에 없음을 시인하게 되었다”라고 제임스 크래머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에는 투자자가 알아야 할 민감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가감 없이 다루고 있다. 주식의 가치는 시대의 흐름이나 경기의 부침에 따라서 달라지며, 이는 일시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거나 하락시키는 투기적 요인이 된다.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 시장이며 장기투자를 통해서만 투기에 가까운 일시적인 변동성을 제거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장기투자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뉴스나 정보, 전문가들의 견해는 끊임없이 투자자를 유혹하여 무엇인가 사거나 팔도록 유도하고 있다. 개인적인 욕심과 두려움 역시 투자자들로 하여금 커다란 실수를 유발하게 한다. 장기적으로 훌륭한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성과가 저조하다고 해서 팔아치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흔들려서도 안 되고, 높은 수익을 올릴 펀드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해서도 안 되며, 현명한 펀드를 찾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이러한 원칙에 잘 들어맞는 것이 바로 비용이 저렴한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이 보글이 제시하는 가장 상식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다. 이 책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오직 한 권의 투자관련 서적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그 책은 바로 뮤추얼 펀드 상식 개정판이 될 것이다.”라고 번스타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수만을 담고 있다. 워런 버핏은 『뮤추얼 펀드 상식』을 읽고는 “설득력 있고, 정직하며, 직설적인 조언들로 가득한 모든 투자자들의 필독서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의 특징은..... 가족과 친구에게 권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관련 서적이다 -윌리엄 번스타인(William J. Bernstein) 존 보글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로 인덱스 펀드와 낮은 수수료로 금융의 혁신을 이룩했다. 주식시장은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르는 인덱스 펀드를 개발했고, 이를 장기투자하는 게 보글의 핵심 전략이다. 장기투자는 복리의 마술이 적용되기 때문에 엄청난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투자 전략은 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회사들은 높은 비용 부과, 잦은 종목교체, 판매 중시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보글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네 가지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다. 주식시장은 이길 수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이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능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시장의 평균 수익률이라는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단순성을 유지해야 한다. 투자에 있어 주당순이익, 배당성향, 이자수익 등 경제적인 요소를 중시하고, 시장의 변동성, 심리적인 영향, 주가 수익률 등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비경제적인 요소는 배제하는 집중성을 가져야 한다.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투자한다면 투자 수익은 적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투자에서는 수수료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데 투자자들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가 아주 적은 효율성이 높은 펀드다. 투자회사는 투자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성실성을 가져야 한다. 고객의 이익보다 투자회사의 배만 불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성실한 관리자’라 할 수 없다. 투자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회사만이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할 것이다.
예수와 십자가 처형
새물결플러스 / 플레밍 러틀리지 (지은이), 노동래, 송일, 오광만 (옮긴이) / 2021.03.23
55,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플레밍 러틀리지 (지은이), 노동래, 송일, 오광만 (옮긴이)
뛰어난 설교자이자 설교학자인 저자가 필생의 노력으로 취합·분석·연구한 방대한 자료와 사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의 특징과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는 이 책은 십자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십자가의 길을 따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다. 현존하는 모든 종교는 고유의 상징을 갖고 있다.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징은 단연코 십자가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기념하는 상징은 기독교의 고유성, 특이성, 절대성을 함축하는 대표적 상징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통해 실현된 세계 구원의 의미를 함축할 뿐 아니라 십자가의 은택을 입은 사람들 역시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희생과 섬김의 삶을 추구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기독교의 십자가는 교리(구원)와 윤리(삶)가 만나는 교차점이다.서문 감사의 글 서론 1부 십자가형 1장 십자가의 수위성 2장 십자가의 비종교성 3장 정의 문제 가교 장 우리 시대를 위한 안셀무스 재고찰 4장 죄의 중대성 2부 성경의 모티프 서론 십자가형의 모티프 5장 유월절과 출애굽 6장 피의 제사 7장 대속과 구속 8장 최후의 심판 9장 묵시적 전쟁: 승리자 그리스도 10장 지옥 강하 11장 대속 12장 재연 결론 구속받을 운명임: 경건치 않은 자를 바르게 함 참고 문헌 성구 및 기타 고대 문헌 색인현존하는 모든 종교는 고유의 상징을 갖고 있다.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징은 단연코 십자가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기념하는 상징은 기독교의 고유성, 특이성, 절대성을 함축하는 대표적 상징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통해 실현된 세계 구원의 의미를 함축할 뿐 아니라 십자가의 은택을 입은 사람들 역시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희생과 섬김의 삶을 추구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기독교의 십자가는 교리(구원)와 윤리(삶)가 만나는 교차점이다. 영어권에서 전설 같은 설교자인 플레밍 러틀리지의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그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에 담긴 모든 신학적 이슈를 현대문화와의 연관성 속에서 다루는 책이 말이다. 성공회 사제인 저자는 1,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책을 쓰기 위해 무려 20년의 세월을 바쳤다. 가히 필생의 역작이라 할 만하다. 본서는 분량과 내용 모든 면에서 아마도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더불어 20-21세기에 탄생한 십자가에 관한 가장 뛰어난 고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플레밍 러틀리지는 먼저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 안에 만연한 반 십자가 현상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그것은 십자가가 종교적 부적이나 장식으로 오용되는 현실과 더불어, 초월자로부터 오는 은총 대신에 자기 노력과 행위로 절대적 경지에 도달하려는 현대의 영지주의적 현상들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폭력과 학대의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유형의 시도들도 포함된다. 저자는 이런 왜곡을 바로잡고, 오해를 교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그는 다양한 십자가 해석 중에서 특히 “승리자 그리스도 모델”에 강조점을 두면서도 여러 십자가 해석들이 경쟁하거나 서로를 배척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 전통적인 “형벌 대속론”과 “재연(총괄갱신론)”을 포괄하는 심층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또한 출애굽 모티프에 담긴 구속과 해방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실현된 새창조의 은유 안에 담긴 풍성한 구원 교리를 서로 연결시킨다. 이 과정에서 성서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제 분야에 걸친 저자의 식견과 학문적 통찰력이 예리하게 빛을 발한다. 특히 형벌 대속론과 승리자 그리스도론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옥 강하”에 130쪽 이상을 할애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더 나아가 본서는 고전적인 의미에서 십자가 신학을 설명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이를 현대 사회 및 문화 현상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데까지 논의를 밀고 나감으로써, 결국 십자가 신학이 시대를 초월하는 힘을 갖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본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에서 저자는 십자가가 기독교 복음의 가장 중요한 특징임을 논증하며 교회는 십자가형의 불쾌감(skandalon)을 선포하고 살아내는 고통스런 어려움을 버리고 편리한 성육신의 매력을 넘겨받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장에서 저자는 예수의 죽음뿐만 아니라 죽음의 방식이 중요한데 극심한 고통을 받고 체면이 손상되며 사람들로부터 거절되고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가장 추악한 십자가 위의 죽음을 통해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이 드러난다고 설명한다. 3장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진실과 화해 위원회 등의 예를 통해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하며 하나님의 정의/공의는 상황과 관계를 바로잡는 하나님의 행동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면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역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3장 정의 문제와 4장 죄의 중대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가교 장에서 저자는 하나님과 그분의 피조물 간의 깨어진 관계가 “변제되지 않고 지나갈” 수 없다는 안셀무스의 주장을 설명한다. 4장에서 저자는 죄란 한편으로 책임 있는 죄책감으로서 이에 대해 반드시 배상이 이뤄져야 하며, 따라서 십자가형은 죄에 대한 희생제물로 이해된다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 무대에서 몰아내야 할 외부의 힘으로서 모든 인간은 이 힘에 사로잡혀 있고 이것보다 더 큰 힘으로 말미암아 해방되어야 하며, 따라서 십자가형은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로 이해됨을 설명하고 우리에게 희생제물 개념과 승리자 그리스도 개념 둘 다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5장에서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출애굽 사건을 그것으로부터 메시아이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이해하는 구약의 특히 탁월한 사건으로 이해했으며, 그 이야기는 가장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랬듯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동일한 힘을 가질 수 있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애굽 내러티브가 계속해서 생명의 약속을 내밀어서 수백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압제받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행동하고 있다는 약속을 붙들게 했듯이 말이다. 6장에서는 근대 주류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희생제사로 이해하는 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피의 제사라는 모티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우리의 구원 이야기의 중심이며, 이 주제 없이는 기독교의 선포가 그 힘을 상당히 상실하고 신학적으로 및 윤리적으로 영양실조에 걸리게 되므로 우리에게 피의 이미지가 계속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의 피라는 모티프는 일차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잃어버릴 사람들을 구원하고 보호하고 지탱하기 위한 하나님의 헌신의 깊이를 의미한다. 7장에서 저자는 우리의 구속은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비용을 들인 구속이며 그것은 죄와 사망이라는 예기치 않았던 변수가 등장하여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아 안에서의 완전한 사랑이라는 본성에 토대를 두고 있음을 설명한다. 8장에서는 세상이 모든 것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개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우주적인 결산이 요구되는 바 성경에는 심판대에서의 정죄 이미지가 만연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바로잡는 능력(공의)으로써 자신의 창조세계에서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9장은 묵시적 관점에서의 승리자 그리스도를 설명하며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에 얽매인 우리를 해방시켜 주었다고 말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부터의 구출, 악한 우주적인 영향의 사악한 지배로부터의 구출, 그 요구들로부터 피할 길이 없어 보이는 율법의 짐으로부터 구출, 깨뜨릴 수 없는 악한 습관의 사슬로부터의 구출, 마지막 원수인 사망의 무서운 힘으로부터의 구출─이 모든 것이 구속자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 지옥 강하를 다루는 10장에서 저자는 지옥에 대한 성경의 배경, 포로기 이후 지옥 개념의 배후에 관한 우주론, 지옥에 관한 성경 텍스트를 제시한 후 그리스도의 지옥 강하의 의미를 고찰한다. 지옥은 외부로부터 기원하는 적극적인 구출이 없다면 거기서 탈출할 수 없는 감옥인데 그리스도는 이 감옥을 지키는 “강한 자”를 결박하여 우리를 거기서 구출했으며 이를 위해 하나님이 없는 영역으로 들어가 멸절의 극한의 한계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연대를 맺었다. 11장에서 저자는 대속에 대한 해석사를 개관하고 대속 교리에 반대하는 논거들에 답한 후 예수의 십자가상의 대속적 죽음은 죄와 그 죄의 무기인 율법의 저주로부터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삼위 하나님이 한뜻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함께 행동한 것으로서 인간의 대표자, 우리의 대속자인 예수는 인간의 의지가 어떻게 하나님의 의지에 맞춰질 수 있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육신한 위격 안에서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한다고 주장한다. 12장에서는 로마서에서 바울이 두 아담에 관해 설명하는 대목을 활용하여 그리스도가 인간의 삶을 다시 살고 잘못된 결정 대신 바른 결정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포로로 삼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겼다고 주장한다. 예수가 인간의 이야기를 다시 썼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최악의 자아에 매인 죄수가 아니고, 우리를 파괴하려고 하는 악한 힘들의 죄수도 아니다. 우리의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은 그것을 바로잡는 또 다른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13장에서 저자는 하나님의 의가 없이는 어느 것도 이 세상의 악에 대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예수가 3일째에 부활한 데서 우리가 믿음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힘을 본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저자는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동체적·집단적·우주적인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고 복음 메시지가 묵시적이고 보편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 그것은 개별 신자의 신앙과 확신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십자가의 도는 바울 사도가 말했듯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책은 오늘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고통과 죄로 얼룩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본서는 단언컨대 현대의 고전으로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십자가형은 기독교의 진정성을 가리는 시금석으로서, 부활을 포함한 모든 것에 참된 의미를 부여하는 독특한 특징이다. 부활은 독립적인 무대 장면이 아니다. 그것은 고립된 신적 현란함의 과시가 아니다. 그것은 그것을 야기한 혐오스런 첫 번째 행위와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부활은 바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한 사람의 신원이다. 기독교 선포의 중심에 십자가가 없다면 예수 이야기는 카리스마적인 영적 인물에 관한 또 하나의 이야기로 취급될 수 있다. 기독교를 종교사에서 다른 종교와 확연히 달라지게 만드는 요소는 십자가형이다. 십자가형에서 하나님의 본성이 참으로 밝혀진다. 부활은 역사적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초월한 긍정(Yes)이므로,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형이 지금껏 발생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역사에 심겼으나 역사를 초월하는 사건인 부활은 현재 우리의 삶에서 십자가의 모순과 수치를 제거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활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 길로서의 십자가를 승인한다._1장. 십자가의 수위성 십자가형은 기독교와 “종교”를 본질적으로 구분한다. 베커의 저술에서 정의된 종교는 조직적인 신앙 체계이거나 인간의 필요와 희망에서 투영된 견해들과 관행들의 느슨한 모음이다. 어떤 인간도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그들의 소망, 희망, 염원, 필요를 십자가에 못박힌 인간에게 투영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십자가는 “비종교적이다.” “그리스도인들”(The Chrstians, 1981)이라는 PBS 텔레비전 시리즈에서, 매우 공평한 해설자가 이렇게 말했다. “기독교는 자기들의 하나님의 고난과 불명예에 초점을 맞추는 유일한 주요 종교다. 십자가형이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감동적이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이미지로서 얼마나 특이한 것인지 깨닫기가 어렵다”(강조는 덧붙인 것임). 십자가를 “감동적”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지만, 그것이 요점은 아니다. 우리는 십자가형이 믿음의 대상으로서 심히 부적절하다는 해설자(또는 대본 작가)의 인식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처형 방법으로서 십자가형의 혐오스럽고 비종교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그것이 사람들의 종교적 상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것을 많은 그리스도인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_2장. 십자가의 비종교성 반복하자면 이 장에서 살펴본 모든 내용의 배후에는 우리의 세상에서는 무언가가 심각하게 잘못되었고 그것이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는 기본 가정이 깔려 있다. 만약 불의를 보았는데도 우리의 피가 어느 지점에서 끓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만을 위해 분개하는 것은 인간적이긴 하지만 그리스도께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분개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_3장. 정의 문제
[큰글자] 예수가 가르친 제자도
터치북스 / 찰스 스펄전 (지은이), 송용자 (옮긴이) / 2023.10.20
16,000

터치북스소설,일반찰스 스펄전 (지은이), 송용자 (옮긴이)
스펄전 설교 3,500편 중에서 가려 뽑은 ‘하나님의 평안’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설교. 어떤 직장에 들어가고, 어떤 집에서 살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잘 나가느냐보다 훨씬 중요하고 인생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선택이 있다. 바로 내가 “어떤 예수”를 따르는가이다. 내가 따르는 분이 성경이 말하는 주님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내 마음속으로 그려놓은 예수, 이 시대가 자기 입맛에 맞게 발라놓은 예수가 아니라 성경이 말한, 아니 예수께서 직접 당신의 입술을 통해 얘기하신 그런 예수님인지를 따져보라는 것이다.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ㆍ 4 Chapter 1 너는 나를 따르라 ㆍ 16 Chapter 2 참된 제자가 살아가는 법 ㆍ 42 Chapter 3 오직 한 마음으로 따르라 ㆍ 72 Chapter 4 영혼에 빛이 가득할 때 따르라 ㆍ 102 Chapter 5 비용을 계산하며 따르라 ㆍ 138 Chapter 6 세상을 이기신 주님 안에서 따르라 ㆍ 172 Chapter 7 끝까지 따르라 ㆍ 202 출간 10주년 기념 큰글자판 “무슨 일을 하든, 어디에 있든 나는 오늘도 주님을 따른다.” 찰스 스펄전 스펄전 설교 3,500편 중에서 가려 뽑은 ‘하나님의 평안’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설교. 어떤 직장에 들어가고, 어떤 집에서 살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잘 나가느냐보다 훨씬 중요하고 인생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선택이 있다. 바로 내가 “어떤 예수”를 따르는가이다.내가 따르는 분이 성경이 말하는 주님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내 마음속으로 그려놓은 예수, 이 시대가 자기 입맛에 맞게 발라놓은 예수가 아니라 성경이 말한, 아니 예수께서 직접 당신의 입술을 통해 얘기하신 그런 예수님인지를 따져보라는 것이다.단지 겉모습이 그럴싸하고 위치가 좋다 해서 한 시간 만에 덥석 집을 계약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걸어가야 할 제자의 길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분이 내 인생을 통째로 걸만한 가치가 있는 분임을 진정 확인했다면, 다른 모든 소명에 앞서 “나는 오늘도 이 주님을 따르는가?”를 자문해보라. 이 책은 이러한 진지한 고민을 품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이다.열매는 분명히 겉으로 드러나야 한다. 열매는 오직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형제자매여, 여러분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모든 섬김을 통해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주의해서 살피라.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제자인가? 참된 제자의 네 가지 징표가 자신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 그리스도의 으뜸 되심, 그분 안에 거하는 지속성, 형제사랑, 열매 맺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닌 자들과 우리가 구별되는가?이 모든 것이 우리 안과 주변에 있게 하소서! 만일 우리가 그런 징표들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것들을 달라고 그리스도에게 구하게 하소서!그리스도의 발 아래 엎드려 여러분의 죄를 고백하고 위를 올려다보라. 그리고 그분을 믿고 영원히 살라!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주님이 예수님을 위해 여러분에게 복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장. 참된 제자가 살아가는 법> 중에서 하나님은 여러분의 눈이 앞에서 말한 어떤 해악에도 상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건져 주신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단일한 눈”을 주신다. 단일한 눈이란 한 번에 두 가지 사물을 보지 않는 눈이다.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알고 그에 따라 진실하고 신실하게 순종하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도록 은혜를 베푸신다.우리가 어린아이 같은 마음과 진실한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우리에게는 위대한 천재성이나 반짝이는 재치보다는 순수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빛이 성령을 통해 영혼 속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4장. 영혼에 빛이 가득할 때 따르라> 중에서 주님은 거짓 선지자들이 넘칠 정도로 많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사랑이 차갑게 변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그런 다음 이 말씀을 하신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이 엄숙한 하나님의 진리는 여러분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공적으로 증언해야 할 자리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저마다 예수님에 대해 증언할 사명을 받았다. 각자에게 주어진 영역에서 불타올라 광채를 발하는 빛으로 살아야 한다. <7장. 끝까지 따르라> 중에서
혼자서 쉽게 하는 건강 마사지 지압요법
중앙생활사 / 다케노우치 미쓰시 글, 김하경 옮김, 신재용 감수 / 2012.01.10
16,500원 ⟶ 14,850원(10% off)

중앙생활사건강,요리다케노우치 미쓰시 글, 김하경 옮김, 신재용 감수
누구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경혈요법은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방법으로 동양의 지혜가 담긴 치료법이다. 간단한 요령만 알면 부작용이 없는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 책은 효과적인 지압법, 경혈 쉽게 찾는 법, 지압 횟수, 지압을 할 경우의 손가락 형태, 손끝이 피부에 닿을 때 누르는 정도까지 컬러사진을 곁들여 쉽게 설명한다. 또한 두통, 위장병, 어깨결림, 요통, 우울증 등 100여 가지 증상별 지압 비법도 실려 있으며, ‘올컬러 인체 경혈도’도 수록했다.PART 1 지압요법의 기본 누구나 할 수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경혈요법은 부작용이 없는 이상적인 치료법 지압과 마사지 비법 주위에 있는 물건을 이용한 효과적인 경혈자극법 경혈자극 도구 / 경혈 찾기의 핵심과 비법 PART 2 증상별 지압요법 머리·얼굴의 증상 - 두통 / 경련 / 시력감퇴 / 현기증 / 난청 / 코피 / 치통 근육·관절의 증상 - 어깨결림 / 오십견 / 요통 / 허리디스크 / 통증 전신의 증상 - 당뇨병 / 복통 / 변비 / 치질 / 고혈압 / 불면증 / 감기 / 비만 피부의 증상 - 여드름 / 뾰루지 / 습진 / 거친 피부 / 모발의 문제 마음의 증상 - 초조함 / 우울증 / 건망증 / 자율신경실조증 / 과민성대장증후군 PART 3 여성, 남성, 어린아이의 지압요법 여성의 증상 - 생리불순 / 냉증 / 불임증 / 갱년기 증상 / 빈뇨 / 요실금 남성의 증상 - 탈모 / 배뇨장애 / 땀이 많은 발 / 정력감퇴 어린아이의 증상 - 허약체질 / 야뇨증 / 멀미 / 아토피성 피부염 PART 4 지압요법의 과학 경혈자극의 효과는 실감하지만 도대체 경혈이란 뭘까? 경혈요법은 동양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치료법이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경혈요법의 놀라운 효과 자극하기 쉽고 효과도 높은 손과 발에 있는 경혈‘대한민국 한방 주치의’ 신재용 명의가 추천한 100여 가지 지압 마사지 비법! 뭉친 근육을 주물러서 풀어주면 기분이 좋아지고, 눈머리 부위를 누르면 눈의 피로가 가시고 눈이 시원해진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식으로 자극을 주었을 때, 증상이 개선되거나 치료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장소가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경혈이다. 즉, 경혈요법은 몸의 여러 부위를 눌러보고, 주물러보는 경험을 하나씩 축척해 가는 사이에 완성된 치료법인 것이다. 이처럼 끊임없이 개선을 거듭해 온 경혈요법은 동양인의 지혜가 결집된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 사용하는 약물은 효과가 높지만 더불어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혈요법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접어두어도 좋다. 게다가 누구나 쉽게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시간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혼자서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도 있다. 특히 체질이 허약한 어린아이를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체질로 만들려면 경혈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밤에 자주 깨서 울고, 짜증이 심한 어린아이는 등과 허리에 있는 경혈을 자극하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얼굴 지압부터 발 마사지까지 손으로 피로와 통증 치유한다! 경혈을 자극하면 진통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피부의 온도가 변하고, 피부가 자율신경을 통해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등 경혈의 신비한 작용이 계속 증명되고 있다. 또한 경혈 자극은 혈액량과 혈압을 변화시키고 면역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다리에 있는 경혈을 자극하면 위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특히 손과 발은 장기와 뇌의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하는 부분으로 경혈이 집중되어 있다. 손과 발에 있는 경락을 공략하면 대부분의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주위에 있는 물건을 이용한 효과적인 지압법도 소개한다. 예컨대 좁은 범위에 강한 자극을 주고 싶을 때는 머리핀의 둥근 쪽이나 이쑤시개를 10개 정도 묶어 그 끝으로 누른다. 이런 도구는 머리, 손가락, 손바닥, 발가락 등의 경혈을 자극하는 데 적합하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강한 자극을 주고 싶을 때는 빨래집게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넓은 범위의 근육을 강하게 자극하고 싶을 때는 나무방망이로 두드리거나 솔로 문지른다. 이 방법은 어깨, 발, 발바닥 등을 자극할 때 주로 사용한다. 손바닥과 발바닥은 골프공을 굴려 자극하기도 하고, 머리는 머리빗으로 두드려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하고 싶을 때는 경혈에 쌀알이나 은단을 반창고로 고정시켜 둔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문학과지성사 / 박준 (지은이) / 2018.12.13
12,000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박준 (지은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519권. 단 한 권의 시집과 단 한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시인 박준의 두번째 시집.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6년을 흘러 이곳에 닿은 박준의 시들을 독자들보다 '조금 먼저' 읽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작정作情'어린 발문이 더해져 든든하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다고. '보고 싶다'는 바람의 말도, '보았다'는 회상의 언어도 아니다. '볼 수도 있겠다'는 미래를 지시하는 언어 속에서 우리는 언젠가 함께할 수도 있는 시간을 짚어낸다. 함께 장마를 보기까지 우리 앞에 남은 시간을 담담한 기다림으로 채워가는 시인의 서정성과 섬세한 언어는 읽는 이로 하여금 묵묵히 차오르는 희망을 느끼게 한다. 지난 시집의 발문을 쓴 시인 허수경은 "이건 값싼 희망이 아니라고 당신이 믿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말에 의지해 다시 한번 박준이 보내는 답서에 담긴 아름다움을, 다시 다가올 우리의 시작을 믿어본다.시인의 말 1부 내가 아직 세상을 좋아하는 데에는 선잠/ 삼월의 나무/ 84p/ 쑥국/ 그해 봄에/ 사월의 잠/ 문상/ 목욕탕 가는 길/ 아,/ 생활과 예보/ 연풍/ 우리의 허언들만이/ 낮과 밤 2부 눈빛도 제법 멀리 두고 여름의 일/ 초복/ 손과 밤의 끝에서는/ 우리들의 천국/ 단비/ 마음이 기우는 곳/ 목소리/ 바위/ 뱀사골/ 오름/ 장마/ 메밀국수/ 처서/ 연년생 3부 한 이틀 후에 오는 반가운 것들 능곡 빌라/ 가을의 말/ 마음, 고개/ 호수 민박/ 맑은 당신의 눈앞에, 맑은 당신의 눈빛 같은 것들이/ 나란히/ 이름으로 가득한/ 안과 밖/ 미로의 집/ 종암동/ 천변 아이/ 멸치/ 가을의 제사 4부 그 말들은 서로의 머리를 털어줄 것입니다 숲/ 겨울의 말/ 좋은 세상/ 남행 열차/ 잠의 살은 차갑다/ 큰 눈, 파주/ 살/ 겨울비/ 오늘/ 입춘 일기/ 세상 끝 등대 3 발문 조금 먼저 사는 사람 · 신형철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 박준 신작! 단 한 권의 시집과 단 한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시인 박준이 두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학과지성사, 2018)를 펴냈다.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6년을 흘러 이곳에 닿은 박준의 시들을 독자들보다 “조금 먼저” 읽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작정作情”어린 발문이 더해져 든든하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다고. ‘보고 싶다’는 바람의 말도, ‘보았다’는 회상의 언어도 아니다. ‘볼 수도 있겠다’는 미래를 지시하는 언어 속에서 우리는 언젠가 함께할 수도 있는 시간을 짚어낸다. 함께 장마를 보기까지 우리 앞에 남은 시간을 담담한 기다림으로 채워가는 시인의 서정성과 섬세한 언어는 읽는 이로 하여금 묵묵히 차오르는 희망을 느끼게 한다. 지난 시집의 발문을 쓴 시인 허수경은 “이건 값싼 희망이 아니라고 당신이 믿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말에 의지해 다시 한번 박준이 보내는 답서에 담긴 아름다움을, 다시 다가올 우리의 시작을 믿어본다.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현재로 도착하는 과거의 말들 우리가 오래전 나눈 말들은 버려지지 않고 지금도 그 숲의 깊은 곳으로 허정허정 걸어 들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쯤에는 그해 여름의 말들이 막 도착했을 것이고요 ―「숲」 부분 이 시집의 화자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낮에 궁금해한 일들”에 대한 답은 “깊은 밤이 되어서야” 알 수 있다(「낮과 밤」). 그런데 박준의 화자 “나”가 기다리는 것은 미래의 무언가가 아니라 과거에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이다. 과거에 서로를 다정하게 호출했던 안부의 말, 금세 잊어버릴 수도 있었을 일상의 말들. 오늘의 내게 당도하는 말들은 과거에 있었던 기억의 한 풍경들이다. 신형철에 따르면 박준에게 과거는 “더 먼 과거로 흘러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지금 이곳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것이다. 이 글이 당신에게 닿을 때쯤이면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라고 시작하는 편지를 새로 적었습니다 ―「장마-태백에서 보내는 편지」 부분 과거가 현재로 도착하는 것이라면, 필연적으로 지금 이 순간은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태백에서 “나”는 두 번의 편지를 쓴다. 첫번째 편지에서 나는 “갱도에서 죽은 광부들”의 이야기를 쓰지만 곧 “그 종이를 구겨버”린다. 그리고 두번째 편지에서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편지를 새로 적는다. 처음 쓴 편지에서 이미 벌어진 일들을 풀어놓았다면, 그다음 편지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지시하는 말이 적힌다. 나는 아직 미래에 닿지 않았지만, 현재의 시간을 충실히 보내다 보면 미래의 나는 당신과 함께 장마를 볼 수 있는, 바로 그곳으로 향할 수 있다. 당신보다 한 걸음 먼저 사는 ‘돌보는’ 사람 그때까지 제가 이곳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먼 시간을 헤아리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때 저는 입을 조금 벌리고 턱을 길게 밀고 사람을 기다리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더 오래여도 좋다는 듯 눈빛도 제법 멀리 두고 말입니다 ―「메밀국수-철원에서 보내는 편지」 부분 그렇다면 이 시집에서 화자가 기다리는 것은 정확히 무엇일까. 앞서 우리는 과거에 나와 당신이 나누었던 말들이 현재의 나에게 도착하는 지점에 대해 논했다. 아마도 화자가 기다리는 것은 그 말들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 다른 말로는 ‘당신’, 그리고 시인의 표현으로 ‘미인’일 것이다. “먼 시간을 헤아리”며, “사람을 기다리는 표정”을 짓는 ‘나’는 과거에 헤어졌던 사람이다. 그리고 “당신이 창을” 여는 작은 기척에도 “하고 있던 일을” 바로 접을 만큼 보살피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84p」). 격렬하지는 않지만 생활 속의 매 순간 ‘나’의 촉각을 세우게 하는 마음을 두고 신형철은 “돌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에 따르면 박준의 돌봄이란 “상대방의 미래를 내가 먼저 한 번 살고 그것을 당신과 함께 한 번 더 사는 일”이며, 그렇기에 이 시집의 화자는 “조금 먼저 사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첫 시집에서 박준의 화자는 “오늘 너를 화구에 밀어넣고” 내려오며, 예전에 너에게 받았던 조촐한 생일상을 떠올린다. 지난 시집에서 상대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기억으로 폐허가 된 자신의 자리를 돌보던 “나”는 이번 시집에서 당신을 돌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내”가 당신을 돌보는 방법으로 시인이 택한 것은 음식이다. 지난날 나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생일상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먹으면 좋을 소박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겨울 무를 꺼내” “어슷하게 썰어” 담거나(「삼월의 나무」), “쑥과 된장을 풀어” 국을 끓일 생각을 한다(「쑥국」). 밥을 먹지 못하는 상대를 위해 무쳐놓은 도라지를 싸주거나(「사월의 잠」), 흰 배추로 만들 만두소를 떠올린다(「메밀국수」). 당신이 먹으면 좋을 것들을 준비하려는 마음가짐, “이런 마음먹기를 흔히 ‘작정作定’이라고 하지만” 여기선 “작정作情”이라 말해보기로 한다. “돌봄을 위한 작정, 그것이 박준의 사랑이다”(신형철).한해살이풀이 죽은 자리에 다시 한해살이풀이 자라는 둑과 단단히 살을 굳힌 자갈과 공중을 깨며 부리를 벼린 새들의 천변을 마주하면 적막도 새삼스러울 것 없었다 다만 낯선 소리라도 듣고 싶어 얇은 회벽에 귀를 대어보면 서로의 무렵에서 기웃거렸던 우리의 허언들만이 웅성이고 있었다―「우리의 허언들만이」 전문 나는 사실 꽃 지고 열매 맺힌 이 길을다른 사람과 함께 걸은 적이 있었다한번은 수국이 피어 있었고다른 한번은 눈이 내렸다근처에 넓은 목장이 있다고이야기하고 싶었지만나의 무렵을걸어 내려가고 있는당신의 걸음은 빠르기만 했다―「오름」 부분 그때까지 제가 이곳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먼 시간을 헤아리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때 저는 입을 조금 벌리고 턱을 길게 밀고 사람을 기다리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더 오래여도 좋다는 듯 눈빛도 제법 멀리 두고 말입니다―「메밀국수」 부분
바흐친의 산문학
앨피 / 게리 솔 모슨, 캐릴 에머슨 (지은이), 오문석, 차승기, 이진형 (옮긴이) / 2020.07.30
35,000원 ⟶ 31,500원(10% off)

앨피소설,일반게리 솔 모슨, 캐릴 에머슨 (지은이), 오문석, 차승기, 이진형 (옮긴이)
최고의 바흐친 전문가들이 쓰고, 성실한 문학 연구자들이 번역한 친절하고 깊이 있는 바흐친 해설서. 바흐친의 문학이론과 사상을 산문학-대화-종결불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개념 안에 녹여낸 연구서이다. 1990년에 출간되어, 2006년 국내에 번역 발간된 후 2016년에 절판된 동명의 책을 복간했다. 바흐친은 끝났다는, 바흐친 이론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느낌'은 사실이 아님을 새삼 일깨우기 위함이다. 이론가로서 바흐친은 수명을 다했는가? 다성성, 카니발, 크로노토프 등의 개념은 이제 철 지난 유행어처럼 보인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바흐친이 조명받기 시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바흐친과 그의 동료들의 주저가 번역되었고, 이어서 홀퀴스트 토도로프의 번역서나 김욱동의 책 등이 안내서로서 등장하면서 바흐친의 이미지가 형성 전파되었다. 다른 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성성과 카니발 등의 개념이 유행했고, 이를 적용한 논문들이 수도 없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한때였다. 라블레 연구서가 번역된 2001년에는 이미 바흐친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 있었다. 바흐친의 책은 절판되기 시작했고, 그에 관련된 이론적 논의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오늘날 한국에서 바흐친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강제로 맺어 준 맞수 루카치와 더불어 역사 속에 묻힌 구식 이론가 취급을 받고 있다. 그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로 이어지는 역사적 격변기에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사이에서 모호한 인상만 남긴 채 국내에서 유행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이 책은 시대적 한계 때문에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바흐친 이론의 현재적 가치를 복원하고 그와 진정으로 '대화적 관계'를 맺게 해 준다.개역판을 내면서 전기적 스케치 약어표 머리말 제1부 핵심 개념들과 시대 제1장 총괄 개념들: 산문학, 종결불가능성, 대화 산문학 산문학과 일상언어 평범한 것의 철학으로서의 산문학 산문학과 윤리학 산문학과 체계들 눈에 띄지 않는 것과 평범한 것 종결불가능성 내재적인 것으로서의 종결불가능성 바흐친 대 바쿠닌 종결불가능성과 역사성 대화 대화를 향하여 대화와 다른 문화들 독백화 대화로서의 진리 제2장 이력의 형성 네 시기, 세 분기점 1919~1924년: 초기 저술들 책임과 건축술 실제적 타자와 ‘불특정한’ 잠재적 타자 : 내용을 둘러싼 형식주의자들과의 대결 1924~1929년: 말의 잠재력 1930년대에서 1950년대 초까지: 말의 역사화와 이상화 카니발: 종결불가능성의 신격화 1950년대 초에서 1975년까지: 전문 직업의 대변인 제3장 논란의 여지가 있는 텍스트들 논쟁 동기를 통한 행위의 입증 마르크스주의적인 책은 과연 마르크스주의적인가 끝나지 않는 논쟁 문제가 되는 것 제2부 저자성의 문제 제4장 메타언어학: 저자성의 대화 언표 대 문장 능동적 이해: 말의 공동 창작 대화 저자들: 목소리와 억양 초월적 수신자 ‘이미 말해진 것’에 대해 말하기 이질언어성 대화화된 이질언어성 대화의 두 번째 의미 수동적 겹목소리의 말: 양식화 수동적 겹목소리의 말: 패러디와 스카츠 능동적 겹목소리의 말 틈구멍을 지닌 말 보고된 발화에 대한 볼로시노프의 논의 저자의 권위와 타자의 담론 간접화법, 직접화법, 그리고 의사 직접화법 주어진 것과 창조된 것 제5장 심리학: 자아 저술하기 1920년대라는 맥락 행위와 자아 참칭자와 존재의 알리바이 : 타자의 육체를 본다는 것, 그리고 타자에게 보인다는 것 정신분석, 환상, 예술의 창조 완전성, 창조성, 형식 정신 대 영혼, 틈구멍 대 리듬 비다성적 주인공에서 다성적 주인공으로 볼로시노프: 심리학과 이데올로기 볼로시노프: 외적인 말과 내적 발화 볼로시노프 대 비고츠키와 바흐친 《프로이트주의: 비판적 스케치》: 역사의 희망 없음으로서의 부르주아의 ‘내재성’ 레프 비고츠키: 말하기, 생각하기, 그리고 자아의 출현 의미의 유입과 언표 작업 제3기의 바흐친: 소설적 자아 내적으로 설득적인 담론과 권위적인 담론 법정에 선 소설적 자아: 카니발과 메울 수 없는 틈구멍 카니발적 자아 후기 저작들: 처음으로의 회귀 제6장 다성성: 주인공 저술하기 다성성, 그리고 대화적 진리 감각 다성성과 저자의 새로운 지위 다성성과 잉여 창작 과정의 이론으로서의 다성성 산문학을 향하여: 플롯과 구조 대 다성성과 사건성 완결과 통일성 창조적 사건성의 통일성 도스토옙스키의 시간과 인물 인격과 불일치성 윤리학과 ‘중재자’에 의한 정의 제3부 소설의 이론들 제7장 장르의 이론 아래에서부터 읽기 장르의 눈 문학사 예술적 사유의 형식들 의미와 잠재력 발화 장르들 장르 기억 장르와 사회학적 환원론 소설과 여타 장르들 소설과 소설화 제8장 산문학과 소설의 언어 갈릴레오적 언어 의식 소설가 갈릴레오 시학 대 산문학 산문 대 시 혼종화: 소설의 실제 삶 인물 구역 영국식 코믹 소설과 ‘공통어’ 의사 객관성 혼종화: 약간의 개선과 확장 언어들의 상호 조명: 유기적 혼종과 의도적 혼종 소설적 언어와 내적 삶 소설의 두 가지 스타일 노선 ‘초장르적 문학성’ 고향 상실성의 뿌리 ‘고상한’ 언어 파토스의 담론 몰이해와 즐거운 속임수 전범화와 재강조 제9장 크로노토프 크로노토프와 시공간: 칸트와 아인슈타인 크로노토프적 물음과 가능성 크로노토프적 사유와 소설 크로노토프적 모티프 그리스 로망스의 시간과 공간 그리스 로망스: 인물 이미지와 시험의 이념 일상생활의 모험소설 속 시간 일상생활 엿보기 고대 전기와 자서전 역사적 전도와 종말론 기사도 로망스와 시각 산문적 알레고리화와 막간극적 크로노토프 괴테와 교양소설 에세이: 생성의 전사 성장소설 ‘창조적 필연’과 ‘시간의 충만함’ 시간 보기 서사시 대 소설, ‘절대적 과거’ 대 ‘거리낌 없는 접촉 구역’ 현재성과 ‘인간성의 잉여’ 크로노토프와 대화 ‘저자의 이미지’ 크로노토프의 관문 제10장 웃음과 카니발레스크 패러디와 패러디 분신 웃음의 크로노토프: 육화 대 잠재력 카니발, 바흐친이 선호하는 장르가 되다 《라블레와 그의 세계》와 바흐친 세계의 여분 양극화와 ‘공공 광장의 말’ 겹목소리의 비평 양극화된 육체, 텔렘 수도원, 르네상스 인문주의에 대한 재평가 카니발의 위안 민속적 웃음의 역사적 숙명 카니발과 두 가지 판본의 도스토옙스키 연구서 문학의 카니발화와 진지한 소극 장르들 축소된 웃음 다성성과 메니포스적 풍자 장르 조건들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카니발적 접근이 갖는 문제들 바흐친의 총괄 개념들 가운데 카니발레스크 초판 옮긴이 글 참고문헌 번역된 바흐친 (학파) 저술 목록 찾아보기“사람들은 나를 심리학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더 높은 의미에서의 리얼리스트일 뿐이다” 바흐친에 관해 단 한 권만 읽는다면… 최고의 바흐친 전문가들이 쓰고, 성실한 문학 연구자들이 번역한 친절하고 깊이 있는 바흐친 해설서. 바흐친의 문학이론과 사상을 산문학-대화-종결불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개념 안에 녹여낸 연구서이다. 1990년에 출간되어, 2006년 국내에 번역 발간된 후 2016년에 절판된 동명의 책을 복간했다. 바흐친은 끝났다는, 바흐친 이론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느낌’은 사실이 아님을 새삼 일깨우기 위함이다. 이론가로서 바흐친은 수명을 다했는가? 다성성, 카니발, 크로노토프 등의 개념은 이제 철 지난 유행어처럼 보인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바흐친이 조명받기 시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바흐친과 그의 동료들의 주저가 번역되었고, 이어서 홀퀴스트 토도로프의 번역서나 김욱동의 책 등이 안내서로서 등장하면서 바흐친의 이미지가 형성 전파되었다. 다른 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성성과 카니발 등의 개념이 유행했고, 이를 적용한 논문들이 수도 없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한때였다. 라블레 연구서가 번역된 2001년에는 이미 바흐친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 있었다. 바흐친의 책은 절판되기 시작했고, 그에 관련된 이론적 논의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오늘날 한국에서 바흐친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강제로 맺어 준 맞수 루카치와 더불어 역사 속에 묻힌 구식 이론가 취급을 받고 있다. 그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로 이어지는 역사적 격변기에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사이에서 모호한 인상만 남긴 채 국내에서 유행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이 책은 시대적 한계 때문에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바흐친 이론의 현재적 가치를 복원하고 그와 진정으로 ‘대화적 관계’를 맺게 해 준다. 지나친 요약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고 언제나 긴장을 유지하며 저술된 이 책의 균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이 책은 산문학을 기반으로 대화와 종결불가능성을 양쪽 기둥으로 삼아 구축되는 바흐친 세계의 이미지를 그린다. 이때 산문학은 산문으로 기록되는 대화뿐 아니라 산문적인 우리의 일상 대화 모두를 포함하며, 더 나아가 개인과 사회문화와 문화 장르와 장르 전통과 현대와 같이 심리적·육체적·사회적·공간적·시간적·이데올로기적 ‘경계’와 ‘접촉지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그 대상으로 포함한다. ‘시학’에 비해 생소하게 느껴지는 ‘산문학Prosaics’이라는 용어는 바흐친을 산문학의 창시자로 규정지은 이 책의 저자 모슨이 고안해 낸 개념이다. 바흐친의 개념어들이 더 이상 자주 목격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수명이 다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개념들은 바흐친의 말대로 이미 다른 언어, 다른 개념들 속에 대화적으로 침투해 있기 때문이다. 그 개념들의 형체는 알아볼 수 없을지라도 최신 이론가들의 작업에서 바흐친의 문제의식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다. 상호텍스트성에서 시작해서 반反아리스토텔레스적 문예학, 아이러니, 패러디, 다문화주의, 타자성 등등으로 이어지는 유행어들 사이에서 바흐친의 개념은 이미 사라진 사다리가 된 지 오래다. 충분한 대화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말이다. 이는 이 책의 특징에서도 드러난다. 이 책은 물론 바흐친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연대기적 추적을 통해 그 입체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래서 이 책은 바흐친의 주요 개념들을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장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의 특장은 바흐친의 사유 방식을 그대로 저술의 방법론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데에서 발견된다. 말하자면 이 책의 주인공은 분명 바흐친이지만 저자들은 저술 과정에서 주인공인 바흐친뿐 아니라 바흐친 연구자들과의 대화적 관계를 끊임없이 상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 길
책길 / 은종성 (지은이) / 2019.09.10
20,000원 ⟶ 18,000원(10% off)

책길소설,일반은종성 (지은이)
혁신은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테슬라 전기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회사에겐 새로운 관점의 혁신이다. 테슬라는 자동차를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핵심역량을 무력화시킨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차와 큰 차이가 없는 점진적 혁신에 해당한다. 휘발유에서 전기로 연료를 충전하는 방식만 바뀌었을 뿐 소비자 편익이 급진적으로 바뀐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혁신은 주도하는 사람에 따라, 비교 대상에 따라,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기술의 발전 방향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실행하는 주체에 따라서도 혁신은 상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신한은행과 카카오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두 기업이 간편송금을 출시하기까지의 경로는 매우 다르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IT 회사인 카카오에게 금융업으로의 전환은 여러 가지 제약조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큰 도전에 해당했다. 반면, 금융업이 주요 업무인 신한은행에게 간편송금 서비스 도입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카카오에게 간편송금은 기업이 걸어온 길을 크게 수정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신한은행에게 간편송금은 현재의 경쟁력을 확장하는 수준일 뿐이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비즈니스 혁신을 시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필자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5가지의 길, 즉 ‘5BM-Innovation Ways’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의 길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담아낸 것이다.^^시작하는 글 1장. 비즈니스를 어디에서 혁신할 것인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왜 중요한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 길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기업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져오는 키워드들 모든 비즈니스는 디지털로 전환된다. ^^2장. 첫 번째, 경쟁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첫 번째, 경쟁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차별화’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동질화’된다. 주어진 환경을 분석하는 것이 출발점 시장을 쪼개 소비자 마음속에 위치하라 전통적 경쟁전략 방법론 ‘SWOT’ v3장. 두 번째, 비경쟁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두 번째, 비경쟁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독자기술로 경쟁자를 압도하라 네트워크 효과로 플랫폼을 장악하라 브랜드가 선택의 이유이다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 활용 ^^4장. 세 번째, 내부역량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세 번째, 내부역량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치사슬 재구성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수직적 통합과 수평적 통합 공정을 혁신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량, 개선, 혁신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5장. 네 번째, 고객경험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네 번째, 고객경험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서비스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경험경제’ 진정성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경험 제공 고객경험을 설계하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 ^^6장. 다섯 번째, 비즈니스 모델 관점으로 통합하라^^ 다섯 번째, 비즈니스 모델 관점으로 통합하라 기존의 것을 조금만 비틀어라 기업의 존재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 외부를 통한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벤치마킹을 멈춰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마치는 글^^비즈니스모델 혁신 이야기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담아낸 책 비즈니스모델을 변화시키는 요인과 대응방법들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적이면서 실무적으로 접근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가치임을 인정한다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는 모든 활동이 혁신의 대상이 된다. 나일론 기술은 인류의 의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위대한 기술혁신이다. 반면, 샤넬은 치마 밖으로 여성의 다리가 나오는 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디자인 혁신을 가져왔다. 샤넬의 디자인 혁신이 나일론 기술혁신에 비해 가치가 낮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혁신은 위대한 발명가나 리더십이 충만한 리더가 이끄는 작업이 아니라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모두가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보면 과거에도 존재했던 방식이 많다. 예를 들어, 질레트가 100년도 전에 선보였던 면도기와 면도날 비즈니스 모델은 잉크젯 프린터와 프틴터 카트리지,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커피캡슐 등에 적용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에어비앤비와 우버로 대표되는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도 과거에 임대라는 형태로 존재했던 방식이고, 구글과 네이버의 광고 비즈니스 모델은 과거 신문과 텔레비전이 사용했던 방식이다. 서브스크립션으로 불리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신문과 우유 배달에서 진화한 방식이다 ―「프롤로그」에서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완전한 무(無)에서 새로운 유(有)를 만들어내는 것만이 혁신은 아니다.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려는 모든 활동이 혁신이 될 수 있다. 다만, 과거처럼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형태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혁신’을 기존의 ‘효율성’이나 ‘개선’ 정도의 의미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 그럼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을 시도해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저자는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의 길, 즉 '5 BM-innovation ways’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비즈니스모델 혁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담아낸 ‘5 BM-innovation ways’는 혁신을 1)경쟁으로 바라볼 것인가? 2)비경쟁으로 바라볼 것인가? 3)기업 중심의 내부역량 혁신을 할 것인가? 4)고객중심의 경험을 혁신할 것인가? 5)그리고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비즈니스모델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에게 비즈니스 모델 관점의 사고가 필요한 이유는 기업의 전략은 프로세스와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지를 고려하지 않고 새로운 것만을 발견하는 창의성은 무의미한 활동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일 또한 기업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 뿐이다. ―「프롤로그」에서 ● 비즈니스 혁신이란 무엇인가? 혁신은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테슬라 전기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회사에겐 새로운 관점의 혁신이다. 테슬라는 자동차를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핵심역량을 무력화시킨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차와 큰 차이가 없는 점진적 혁신에 해당한다. 휘발유에서 전기로 연료를 충전하는 방식만 바뀌었을 뿐 소비자 편익이 급진적으로 바뀐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혁신은 주도하는 사람에 따라, 비교 대상에 따라,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기술의 발전 방향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실행하는 주체에 따라서도 혁신은 상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신한은행과 카카오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두 기업이 간편송금을 출시하기까지의 경로는 매우 다르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IT 회사인 카카오에게 금융업으로의 전환은 여러 가지 제약조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큰 도전에 해당했다. 반면, 금융업이 주요 업무인 신한은행에게 간편송금 서비스 도입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카카오에게 간편송금은 기업이 걸어온 길을 크게 수정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신한은행에게 간편송금은 현재의 경쟁력을 확장하는 수준일 뿐이었다. 또 혁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도 상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과거 아이폰은 산업 전반을 바꾸어 놓은 혁신이었지만 지금은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아이폰이 처음 나온 이후 모든 것에 열광했던 사람들도 스마트폰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몇 개의 기능이 조금씩 개선되는 정도에 불과하게 되자 더 이상 출시될 때마다 열광하지 않는다. 혁신은 하나의 단편적인 사건이 아니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야 함을 우리는 이 아이폰의 예로 알 수 있다. ● 어떻게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할 것인가? 그럼 어떻게 해야 비즈니스 혁신을 시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필자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5가지의 길, 즉 ‘5BM-Innovation Ways’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의 길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담아낸 것이다. ‘5BM-Innovation Ways’라고 이름 붙인 이것은 혁신을 ‘① 경쟁으로 바라볼 것인가?, ② 비경쟁으로 바라볼 것인가?, ③ 기업 중심의 내부혁신을 할 것인가?, ④ 고객 중심의 경험을 혁신할 것인가?, ⑤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비즈니스 모델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로 표현할 수 있다. 경쟁 관점의 혁신은 어느 정도 시장이 고정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의 지속적 개선을 이야기하고, 비경쟁 관점의 혁신은 새로운 시장의 발견과 같은 창조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내부 관점의 혁신은 기업 내부에서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움직임을 말하고, 고객 관점의 혁신은 고객 입장에서 어필하는 다양한 자극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내부 관점, 고객 관점, 경쟁 관점, 비경쟁 관점의 정 중앙에는 비즈니스 모델 관점의 혁신이 존재한다. 혁신은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서로 다른 유형의 혁신들은 다른 종류의 지식, 경험, 자원을 필요로 하며, 이는 산업의 경쟁자와 소비자에게도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 ―1장 「비즈니스를 어디에서 혁신할 것인가?」에서 기업들도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하지만 문제는 노력이 아니다. 대응방식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데 있다. 에어비앤비(Airbnb)는 단 한 칸의 방도 없이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로 자리매김했고, 우버(Uber)는 승객과 택시를 앱으로 이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운송업을 재정의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제조, 서비스, IT 등 모든 산업에서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기업의 대응방식인 ‘더 기획하라, 더 열심히 일하라, 더욱더 고객 친화적이 돼라,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라’ 등의 요구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신속한 시장 대응, 전사적 품질경영,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같은 방법들도 더 이상 효과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미 투자된 설비, 기존 조직구조 등 내부 차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너무 고려하다 보니 기업의 대응방식 자체가 처음부터 본질적인 혁신에 다가갈 수 없었던 것이다. 심지어는 변화의 방향 자체가 왜곡되어 수습 차원에서 일이 진행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형편이니 고객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의 대응방식은 기업 간 차이를 점점 벌려놓을 수밖에 없다. ―1장 「비즈니스를 어디에서 혁신할 것인가?」에서
사랑하면 통한다
비전과리더십 / 박재연 지음 / 2015.02.23
12,000원 ⟶ 10,800원(10% off)

비전과리더십소설,일반박재연 지음
대화교육전문가 박재연이 전하는 소통은 진실한 사랑에서 출발한다. 서로의 취약함을 내어놓고 함께 머물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어, 마침내 타인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날을 마주하기 위하여!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할 때, 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 대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느껴질 때 이 책을 펴라! 저자는 마침내 내가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게 될 때, 타인을 수용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PART 1. 세상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 만나기 Confession 고백 한 명이라도 진실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평화의 시작 각기 다른 별이 모여 아름다운 은하수가 된다 내가 있기에 상대도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내 안의 폭력성과 마주하다 폭력도 선택이다 나를 가로 막는 두려움 두려움의 또 다른 이름, 무기력 사랑이란 이름의 폭력 용기는 수치심을 녹인다 내 책임이 아니야! 나를 보잘 것 없게 만들다 판단을 넘어설 때 관계가 시작된다 아픔과 슬픔도 관계의 거름이다 그래도 나는 믿기로 결심했다 PART 2. 지금 여기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Compassion 연민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연민 아픔까지도 사랑하다 스스로 부족하게 여겨져도 진정한 내려놓음에 대하여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다 기꺼이 주고 받기 공감의 손을 잡고 침묵하며 함께하기 용서할 수 있을까? 화해하고 싶다면 PART 3. 서로의 마음이 만나는 시간 Connection 연결 그리움은 만나지 않아도 연결되는 마음이다 안개 속에서 길을 찾다 감사는 풍요로운 삶으로 안내한다 Say "No!" Listen "No!" 인내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다 이름표 떼고 만나기 불안 다스리기 우리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 더 깊은 연결의식 PART 4. 더불어 걸어가는 삶을 위한 소통 Communication 소통 갈등할 때 기회가 시작된다 당신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느낌 속에 숨은 욕"소통하고 있습니까?" 더 이상 소통은 기술이 아니다! 소통은 진실한 사랑에서 출발한다. 대화교육전문가 박재연이 전해주는 영혼의 깊은 만남! *이 책 인세는 전액 아동학대 속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쉼터설립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이 책은] 서로의 취약함을 내어놓고 함께 머물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어, 마침내 타인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날을 마주하기 위하여!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할 때,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대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겠고,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느껴질 때 이 책을 펴라! 저자는 마침내 내가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게 될 때,타인을 수용하게 되고,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독자의 needs] - 나, 타인,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전문 커뮤니케이션 강사로부터 대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타깃 독자] - 인간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 -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