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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김영사 / 마이클 루이스 (지은이), 이창신 (옮긴이)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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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마이클 루이스 (지은이), 이창신 (옮긴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 그리고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의사 결정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이 둘은 인간을 편향에 빠뜨리는 머릿속 속임수에 주목해, 모든 판단과 결정에는 ‘이성’과 ‘합리성’이 아니라 ‘심리’와 ‘감정’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한 그들의 공동 연구는 《생각에 관한 생각》으로 출간되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파트너십은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숨기고 있을까? ‘스키너의 심리 상자’로 널리 알려진 행동주의 심리학의 제왕 B. F. 스키너에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까지, 인간의 심리와 의사 결정 분야의 거장들이 증언하는 두 천재 심리학자의 숨겨진 이야기가 세계적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탄탄한 사전 조사와 유려한 필치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들어가며|1. 유방남|2. 아웃사이더|3. 내부자|4. 실수|5. 충돌|6. 정신 규칙|7. 예측 규칙|8. 급속히 퍼지다|9. 심리학 투사의 탄생|10. 고립 효과|11. 되돌리기 규칙|12. 가능성의 구름|나오며|참고문헌|감사의 말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 행동경제학 탄생기!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행동경제학 실험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 그리고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의사 결정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이 둘은 인간을 편향에 빠뜨리는 머릿속 속임수에 주목해, 모든 판단과 결정에는 ‘이성’과 ‘합리성’이 아니라 ‘심리’와 ‘감정’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한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공동 연구는 《생각에 관한 생각》으로 출간되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파트너십은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숨기고 있을까? ‘스키너의 심리 상자’로 널리 알려진 행동주의 심리학의 제왕 B. F. 스키너에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까지, 인간의 심리와 의사 결정 분야의 거장들이 증언하는 두 천재 심리학자의 숨겨진 이야기가 세계적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탄탄한 사전 조사와 유려한 필치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면,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는 행동경제학의 창세기 《생각에 관한 생각》은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첫 대중교양서로, 출간되자마자 학계와 대중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다. 줄곧 행동경제학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유일무이한 책으로서 경제경영, 인문교양, 사회과학 분야 가릴 것 없이 꾸준히 독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면,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는 이를테면 행동경제학의 ‘창세기’다. 인간 본성의 비합리성을 통찰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기존의 주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엎은 혁신적 사상의 탄생 스토리이자, 행동경제학의 태두인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상상을 초월하는 우정과 파트너십이 빚은 휴먼드라마다. “머릿속이 또 이상한 속임수를 쓰네!” 우리는 항상 실수를 저지른다. 그것도 체계적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오류에 빠지고 변함없이 실수를 저지른다. 마치 그렇게 타고난 듯이. 하지만 기존 주류 경제학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설사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인간 본성은 오류와 거리가 멀다. 본래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단정 위에 경제학이 서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비합리적 행위를 잘 돌아가던 인간의 사고 체계가 어쩌다 발생시키는 ‘버그’쯤으로 치부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인식이야말로 전통경제학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연구가 혁신적인 것은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전면적으로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마치 금이 담긴 비밀 항아리를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거기엔 중요한 개념이 하나 있었어요. 체계적 편향.” 두 천재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를 경제학에 도입하려 했던 최초의 경제학자이자 행동경제학 연구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의 말이다. 인간은 체계적으로 오류에 빠진다. 우리의 머리가 확률 법칙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짐작 법칙으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이를 ‘어림짐작heuristic’이라 불렀다. 통계 논리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보고도 경험과 감정에 의존해 판단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 복권과 보험은 계산과 계획의 결과라기보다는 감정과 마음의 문제 사람들은 어떤 일이 머릿속에 쉽게 떠오를수록, 그러니까 회상이 용이할수록,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더 크게 본다. 어떤 사실이나 사건이 최근에 일어났거나 유독 생생하다면, 회상하기가 쉽고 따라서 판단에서 부당하게 높은 비중이 부여된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다 끔찍한 자동차 사고를 목격하면 사람들은 즉시 속도를 늦춘다. 교통사고 발생 확률에 대한 생각이 바뀐 탓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 확률은 사고 목격 전이나 후나 다름이 없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이러한 어림짐작을 ‘회상 용이성 어림짐작’이라고 불렀다. 기존 경제학의 기대효용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기댓값이 높은 선택지를 취한다. 합리적 인간 이성의 결과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심리와 감정을 배제한 공허한 이론에 불과하다. 트버스키와 카너먼이 제창한 ‘전망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기댓값보다는 ‘손실이냐 이익이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와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 사람들은 가망 없는 이익을 추구하느라 위험을 추구하고 손실이 생길 확률이 극히 낮은데도 위험을 회피한다. 복권과 보험이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 정신은 완벽하게 만들어진 도구라기보다 대응 기제에 가깝다. 아모스는 월스트리트 경영자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뇌는 대충 말하면 확실성을 최대한 제공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주어진 상황에서 모든 불확실성을 표현하기보다 주어진 해석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경우를 찾도록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인간은 짐작 법칙을 이용해 불확실한 상황에 훌륭히 대처한다. 하지만 짐작 법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때도 있는데, 이때 발생하는 실수는 그 자체로 흥미로울 뿐 아니라 정신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도 잘 보여준다.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대니얼 카너먼과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 아모스 트버스키 극과 극이 만나 이룬 상생의 파트너십 대니얼 카너먼은 어렸을 때 홀로코스트를 겪었고, 아모스 트버스키는 거드름을 피우기 좋아하는 이스라엘 토박이였다. 카너먼은 항상 자기가 틀리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었고, 트버스키는 항상 자기가 옳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었다. 트버스키는 비논리적인 주장에 철퇴를 가하는 사람이고, 카너먼은 비논리적인 주장을 들으면 ‘거기에서 어떤 진실이 있을까?’ 묻는 사람이었다. 이렇게 성향이 극과 극인 두 사람이 1969년 봄 히브리대학 한 강의실에서 만났고, 이후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되었다. 워낙 긴밀히 협력한 탓에, 어떤 아이디어가 애초에 누구에게서 나왔는지, 그 공을 누구에게 돌려야 할지 분간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첫 번째 공동 논문을 낼 때 동전 던지기로 대표 저자를 정했고, 이후 논문에서는 번갈아가며 대표 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가을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알쓸신잡 2〉에서 장동선 박사가 ‘상생이 맞는 조합’의 한 쌍으로 소개했듯,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함께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트버스키는 내성적이고 늘 자기 생각에 회의를 품었던 카너먼에게 전에 느껴보지 못한 유쾌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카너먼은 기세등등하고 공격적인 트버스키를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신중한 사람으로 바꾸어놓았다. 사색적인 카너먼이 그의 복잡한 머릿속에서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면, 트버스키가 그것들을 구체화하고 이론화하는 데 앞장섰다. 공동 연구의 전성기에 둘은 깨어 있는 시간을 모두 함께 보냈고, 아내들마저 질투를 할 정도였다. 정신세계가 놀랄 정도로 비옥한 두 천재가 만나 일으킨 시너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행동경제학의 ‘아담과 이브’가 쓴 갈등과 화해의 휴먼드라마 아모스 트버스키는 천재 중의 천재였다. 물리학을 전혀 모르면서도 물리학자와 30분만 대화를 나누고 나면 그 물리학자도 모르는 물리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분을 쉽게 상하게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한편 대니얼 카너먼은 자주 의기소침했다. 강의실 안에서는 최고의 지성이었지만, 밖에서는 존경과 애정에 목말라했고 마음에 상처도 잘 받았다. 두 사람의 업적이 서서히 인정받자,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아내도 인정할 정도로 ‘부부 이상’이었던 그들의 찰떡궁합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하버드대학, 스탠퍼드대학 등 유수의 대학이 영입 경쟁을 펼칠 정도로 세간의 주목은 트버스키에게 집중되었고, 카너먼은 트버스키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트버스키는 겸손을 몰랐고, 외부세계의 평가에 무심했다. 두 사람의 연구를 왜곡한 독일 심리학자 게르트 기거렌처에 반박하는 논문을 함께 집필하면서 다시 한 번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결국 모든 공동 연구를 중단하고 ‘일종의 이혼’을 선언한 두 사람. 사흘 뒤 트버스키는 카너먼에게 전화를 걸어 몇 가지 소식을 전한다. 눈에 있던 종양이 악성흑색종으로 밝혀졌으며, 정밀 검사 결과 잘해야 6개월 살 것이라는 말은 들은 카너먼은 속에서 무언가가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아모스가 그러더군. ‘우린 친구야. 자네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든.’” 말콤 글래드웰이 극찬한 세계적 작가 마이클 루이스가 재구성한 행동경제학 열전 ‘스키너의 심리 상자’로 널리 알려진 행동주의 심리학의 제왕 스키너에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까지, 세상을 뜬 아모스 트버스키를 제외하고는 행동경제학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이 둘과 인연을 맺은 인물들, 행동경제학의 영향을 받은 학계의 쟁쟁한 이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고 풍부하게 한다. 특히 세일러는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학문 경향을 경제학에 도입해 행동경제학이라고 이름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위험 관리 분야의 대가 폴 슬로빅, 사회심리학 분야의 석학 리처드 니스벳, 세일러와 《넛지》를 함께 쓴 법학자 캐스 선스타인 등 이름만 들어도 눈이 번쩍 뜨이는 인물들이 저마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를 기억 속에서 불러낸다. 《머니볼》 《빅 숏》 등으로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마이클 루이스의 필치는 이들의 증언을 한 편의 드라마로 만든다.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가 나눈 지적 교감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기존의 주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엎는 혁신을 이루어냈다. 카너먼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행하는 인간의 판단과 선택’을 설명한 놀라운 연구 성과인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으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는데, 사실상 6년 전인 1996년에 전이성 흑색종으로 세상을 뜬 트버스키와의 공동 수상이었다. 카너먼과 트버스키가 전망 이론을 발표한 1979년은 ‘행동경제학의 원년’으로 불린다.프로스포츠계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결정 방식이 바뀌게 된 바탕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인간 정신이 작동하는 과정에 관한 이해가 깔려 있다. 이런 생각이 사회에 스며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지만, 이제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에도 그런 생각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판단 자체를 점검하지 않을 때 개인이, 그리고 시장 전체가 저지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체계적 실수를 사람들은 새롭게 자각했다. 농구 전문가들이 제러미 린을 NBA 선수로 알아보지 못했던 것, 사진 한 장만 달랑 보고 마크 가솔의 진가를 무시했던 것, 한 인도인이 제2의 샤킬 오닐이 될 것임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모리는 사람들이 자기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말해주기 전에는 자기가 물에서 숨 쉰다는 것을 모르는 물고기와 같죠.” 그리고 마침, 그것을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_1. 유방남 한때 히브리대학의 두 스타가 왜 거리를 두고 있을까 의아해하던 학생들이 지금은 성격이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서로 공통점을 발견한 것도 모자라 어떻게 정신적 단짝이 되었는지 의아할 따름이었다. 두 사람의 연구에 모두 참여했던 대학원생 디사 카프리는 이렇게 말했다. “두 분이 죽이 잘 맞으리라고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어요.” 대니는 어렸을 때 홀로코스트를 겪었고, 아모스는 거드름을 피우기 좋아하는 이스라엘 토박이였다. 대니는 항상 자기가 틀리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었고, 아모스는 항상 자기가 옳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었다. 아모스는 가는 파티마다 생기를 불어넣었지만, 대니는 파티에는 가지 않았다. 아모스는 자유롭고 격식이 없었지만, 대니는 격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할 때조차 자신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내려온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모스를 만날 때면 그를 마지막으로 본 지가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바로 전에 만난 시점부터 이야기를 이어가면 그만이었다. 대니를 만날 때면 어제 그를 만났어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모스는 음치였지만 히브리 전통 노래를 신나게 부르곤 했다. 대니는 노래하면 감미로운 목소리가 나올 텐데도 그런 목소리를 발견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았다. 아모스는 비논리적 주장에 철퇴를 가하는 사람이고, 대니는 비논리적 주장을 들으면 ‘거기에서 어떤 진실이 있을까?’ 묻는 사람이었다. 대니는 비관적이었다. 아모스는 낙천적일 뿐 아니라 낙천적이 되려고 무척 노력했다. 비관주의는 어리석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가 즐겨 하던 말이 있다. “비관적인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면, 나쁜 일을 두 번 겪게 된다. 걱정할 때 한 번,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을 때 한 번.”_5. 충돌 우리 머리는 확률 법칙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짐작 법칙으로 대체한다. 대니와 아모스는 이를 ‘어림짐작heuristic’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들이 탐구하고 싶은 첫 번째 어림짐작에 ‘대표성representativeness’이란 이름을 붙였다.사람들은 판단을 할 때, 판단 대상을 머릿속에 있는 어떤 모델과 비교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저 구름은 내 머릿속에 있는 다가올 폭풍 모델과 얼마나 닮았는가? 이 궤양은 내 머릿속에 있는 악성종양 모델과 얼마나 가까운가? 제러미 린은 내 머릿속에 있는 미래의 NBA 선수 그림에 잘 들어맞는가? 호전적인 저 독일 정치 지도자는 내 머릿속에 있는 집단 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 사람과 닮았는가? 세계는 단지 무대에 그치지 않는다. 세계는 카지노이며, 우리 삶은 확률 게임이다. 그리고 삶의 여러 상황에서 확률을 계산할 때면 곧잘 유사성, 즉 대표성을 판단한다. 사람들 머릿속에는 ‘먹구름’, ‘위궤양’, ‘집단 학살을 자행하는 독재자’, ‘NBA 농구선수’ 같은 모집단마다 그것과 관련한 대표적 이미지나 느낌 등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구체적 사례를 그런 모집단과 비교한다. (…) “많은 경우에, A사건이 B사건보다 대표성이 더 커 보이면, 사람들은 A가 B보다 발생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는 게 우리 요지다.” 어떤 농구선수가 우리 머릿속에 있는 NBA 선수 모델과 많이 닮았을수록 우리는 그 선수가 NBA 선수가 될 확률을 높게 평가한다._6. 정신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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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 이건희(토리잘) (지은이)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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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이건희(토리잘) (지은이)
PER, PBR, EPS 등 쏟아지는 주식 용어, 주식 차트들의 위협에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 주가 등락에 매일 일희일비 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에 대한 일목요연한 스토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메타버스, 대한항공, 신세계 등 투자 초중급자가 가장 알고 싶은 실전기업분석 30가지와 기업분석 노트 만들기까지 국내외 톱픽 기업과 산업에 대한 실용적인 이야기들을 총망라했다. 기업분석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고, 나름의 기업분석을 해본 사람이라도 이 책이 안내하는 메가 트렌드에 대한 통찰과 영감을 통해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결정적 투자 포인트들을 발견할 수 있다. 독자들은 관심 기업을 쉽고 빠르게 이해함으로써 종목 선택에 자신감과 확신을 얻게 됨은 물론,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_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기업분석을 하자 1부 잔치는 끝났다, 기업분석이 필요한 시대 주식투자는 어떻게 투기가 되었나 대국민 주식투자의 시대 기업을 알아야 위기를 버틸 수 있다 2부 투자 머리 키워주는 기업분석 톱픽 30 1 ESG (신재생에너지/배터리/전기차/반도체 외) ▶ [현대차] 자동차 산업의 붕괴, UAM의 태동 ▶ [구글] 제2의 안드로이드 패권을 꿈꾸다 ▶ [한화솔루션] 발전소도 가상인 시대! 가상발전소 패권 경쟁 ▶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진격을 시작하다 ▶ [삼성SDI] ESS 분야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다 ▶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의 미래와 빅테크 기업들의 침공 ▶ [SK하이닉스] 차량용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이을 SK하이닉스의 필살기는? 2 성장 (IT/이커머스/가상세계 외) ▶ [카카오] 카카오는 왜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을까? ▶ [네이버] 포털 사이트를 넘어 금융, AI, 엔터테인먼트를 꿈꾸다 ▶ [아마존] 폭발하는 클라우드 시장, 드디어 시작된 아마존의 클라우드 패권 ▶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진화하는 배달 시장, 곧 다가올 온디맨드 서비스 ▶ [쿠팡] 나스닥 상장,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일까? ▶ [메타버스] 수익률 50배 깔고 간다? 메타버스가 창출한 새로운 경제 ▶ [LG이노텍] 메타버스 시대 필수가 된 ToF 모듈, 가상세계 촬영 시대 ▶ [암호화폐] 미국과 중국이 암호화폐를 견제하는 이유 3 경기 (조선/철강/건설/석유화학) ▶ [현대미포조선] 중국에 1위를 빼앗긴 우리 조선의 위기와 미래 ▶ [대우조선해양] 선박도 친환경 시대, 암모니아로 배가 움직인다? ▶ [현대제철] 살아나는 철강 산업, 이를 뒷받침할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 [포스코] 포스코가 철강을 버린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움직임 ▶ [롯데건설] 주택 매출 비중 80%,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 [롯데케미칼] 치솟는 유가, 드디어 시작된 석유화학업계의 호황 ▶ [LG화학] 배터리 사업을 분리한 LG화학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4 소비 (항공/식품/가구/백화점/멀티플렉스/기호식품 외) ▶ [대한항공] 플라잉 카와 항공우주 산업으로 날아오를 수 있을까? ▶ [CJ제일제당] 식품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대체육의 시대 ▶ [SPC그룹] 추락하는 실적, 연이은 적자 행진,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 [한샘] 결혼률 감소, 건설경기 축소! 한샘이 위기를 벗어나는 법 ▶ [현대백화점] 휴식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백화점의 미래 ▶ [신세계] 백화점의 미래 경쟁상대는 롯데월드다? ▶ [KT&G] 담배회사가 코로나 불황에도 성장한 비결 ▶ [LG디스플레이] VR 산업이 가져올 디스플레이 슈퍼사이클 3부 기업분석을 투자에 적용해보자 실전 기업분석 3단계 따라 하기 예시 1: 삼성전자 분석하기 예시 2: 현대자동차 분석하기 예시 3: 비상장 기업 한국야쿠르트 분석하기 에필로그_ 자기주도적인 기업분석의 힘 부록_ 실전 기업분석 노트 만들기“복잡한 그래프와 차트는 쳐다볼 필요 없다!” 가장 빨리, 가장 입체적으로 메가 트렌드를 선점하는 투자 필살기! ★ 유망 기업 하나당 10분이면 이해하는 ‘속성’ 기업분석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메타버스, 신세계, 테슬라 등 유망 기업 하나당 10분이면 이해하는 ‘속성’ 기업분석 PER, PBR, EPS 등 쏟아지는 주식 용어, 주식 차트들의 위협에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 주가 등락에 매일 일희일비 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에 대한 일목요연한 스토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메타버스, 대한항공, 신세계 등 투자 초중급자가 가장 알고 싶은 실전기업분석 30가지와 기업분석 노트 만들기까지 국내외 톱픽 기업과 산업에 대한 실용적인 이야기들을 총망라했다. 기업분석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고, 나름의 기업분석을 해본 사람이라도 이 책이 안내하는 메가 트렌드에 대한 통찰과 영감을 통해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결정적 투자 포인트들을 발견할 수 있다. 독자들은 관심 기업을 쉽고 빠르게 이해함으로써 종목 선택에 자신감과 확신을 얻게 됨은 물론,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오리지널의 탄생: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브랜드|세상의모든지식 지음|21세기북스|2022년 1월 12일 출간|16,000원 ▶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이승원, 임종욱, 안상혁, 두지영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0월 27일 출간|17,000원 ▶ 나는 부자 엄마가 되기로 했다: 내 가족의 미래가 바뀌는 아주 특별한 투자 수업 | 엄지언 지음|21세기북스|2021년 8월 27일 출간 | 17,0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주가폭락, 경기침체, 상장폐지… 잔치는 끝났다!” 대국민 주식투자의 시대, ‘기업분석’만이 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입한 종목은 삼성전자(6조 1300억 원), 그리고 뒤를 이어 네이버(1조 7630억 원)와 카카오(1조 6690억 원)였다. ‘국민주’로 불리는 세 기업들의 주가 내리막은 “물리고 버티다 손실을 키우는” 투자의 늪으로 이어졌고, 이에 소액 주주들의 손실이 막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천만 개인 투자자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이성과 합리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복잡한 투자의 셈법에서 현재 수많은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공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성장주에 치우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문제라고 진단한다. 실제 2022년 들어 성장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손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매수에 나섰으며, 시장의 분위기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급격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성장주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은 낮으며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강세를 보인다는 ‘가치주’들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국내 최고 기업분석 큐레이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이건희(토리잘) PD는 투기적 포지션에서 진정한 투자적 포지션으로 전환하기엔 성장주가 주저앉는 지금이 적기라고 역설하며, 금리가 올라도 이익을 내는 기업, 위기 상황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기업, 건실한 경연진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내기 위한 ‘기업분석’부터 시작할 것을 당부한다. 《톱픽 기업 30개만 분석하면 주식투자 성공한다》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30개 기업과 산업에 관한 핵심 요약집으로서, 재무제표 읽기, IR공시 찾아보기, 6개월간 보고서 및 뉴스 완독하는 법 등에 관한 상세한 길잡이부터 글로벌 메가 트렌드의 궤를 꿰뚫는 거시적 통찰까지 이건희 PD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방대한 기업분석 데이터를 녹여냈다. 이 책을 투자 베이스캠프로 활용한다면 부(富)의 큰 물줄기를 한발 앞서 따라가는 것은 물론, 투자 시 필수불가결한 결정력, 추진력, 통찰력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한 그래프와 차트는 쳐다볼 필요 없다!” 가장 빨리, 가장 입체적으로 메가 트렌드를 선점하는 투자 필살기! “웬만한 신차는 1년을 기다려야 살 수 있을 정도로 차가 없어서 난리들이니 차를 할인해 팔 일도 없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현대차의 이야기다. 현대차는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가 안 되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가 안 된다. 그럼에도 왜 유망한 가치주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단순히 재무제표를 바라본다고 알 수 있을까?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에서 매년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매년 증가세와 흑자를 일궈내지만 자회사로 인해 연결실적이 매년 적자인 회사가 있기도 하다.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익 모두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으나 점점 하락세를 걷고 있는 사양산업의 경우도 있으니, 재무제표에 있는 실적이 아닌 복합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전후상황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한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기업 하나하나에 이렇게 많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하다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것을 감내하고 기업분석을 시도하더라도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이때 저자는 기업의 미래 가치를 예상해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주저 없이 말하며, 복잡한 그래프를 쳐다봐야 할 필요도 없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만큼 전문적이지 않아도 된다며 이 책을 통해 끝없이 떨어진 투자자들의 심리 회복부터 꾀한다. 동시에 기업분석의 3가지 축, 즉 거시적 분석, 미시적 분석, 해당 기업분석이라는 순차적 분석을 통해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업들의 경영판단과 최근 실적 등을 가장 빨리 가장 입체적으로 해석하는 전 과정을 속성으로 펼쳐 보인다. “당신의 초과수익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한 번 정리로 주식 시장이 통째로 이해되는 기적의 기업분석 이야기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본격적으로 기업분석하는 법을 실제 톱픽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는 데 있다. ESG(신재생에너지/배터리/전기차/반도체 외), 성장(IT/이커머스/가상세계 외), 경기(조선/철강/건설/석유화학), 소비(항공/식품/가구/백화점/멀티플렉스/기호식품 외), 4가지 테마로 나누어 국내외 경제를 탐사하고 해당 산업이 당면한 문제와 트렌드를 명징하게 짚은 후 기업을 평가, 전망하는 것으로 귀결하는 유기적 분석이 긴밀한 구성으로 짜여 있다. 기업 역시 시장과 산업 속에서 돌아가는 하나의 유기체이기에, 그것이 속한 배경 상식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경제 생태계 속에서 특정 기업이 경영활동을 잘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저자의 신념에서 비롯된 결과인데, 이것이 결국 하나의 거대한 ‘기업분석 아카이브’를 탄생시킨 것이다. 저자는 삼성전자, 현대차, 비상장 기업 한국야쿠르트 실적 분석 따라 하기로 이 책을 마무리지으며, 투자의 기본기이자 필살기로서 기업분석을 반드시 활용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기업과 경제 분석 알고리즘을 구상할 수 있을뿐더러, 지금 같은 변동성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 종목 선택에 대한 투자 자신감으로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과열, 저평가 등의 급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투자하려면 기업의 본질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업의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의 과거와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주가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므로 경제, 산업, 국가의 정책 등 기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기업의 미래와 청사진을 예측해야 합니다. 우선 기업이 현재 놓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상황, 기준금리, 물가지수, 해외 변수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기업이 놓여 있는 강물의 흐름을 분석해 과연 어느 ‘바다’로 나아갈지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이 강이 과연 청정 태평양으로 가는지 아니면 중간에 끊겨 메말라 버릴 물줄기를 타고 있는지, 기업의 동향을 정확히 분석하여 미래 종착지가 어디로 귀결될지 알아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그렇다면 움직이는 차량에서 과연 어떤 콘텐츠를 주로 소비할까요?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단순히 기존 차량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를 보고, 쇼핑하고,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된 VR 기기로 시각과 청각을 게임에 집중하겠죠. 그리고 메타버스라는 고성능 게임을 스트리밍 해줄 수 있는 클라우드 역할을 구글이 하려는 것입니다. 요컨대, 구글은 스마트카 OS 시장을 선점해 제2의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차량용 플랫폼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게다가 클라우드 플랫폼을 자처하며 차량 안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역시 갖추어나가는 거죠. 현대차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문의 실마리 역시 구글의 스마트카 OS 패권 장악의 일환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기술
이소노미아 / 코디정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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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미아소설,일반코디정 (지은이)
흔히 논리학이라고 하면 19세기 이후의 논리학을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로 대표되는 전통 논리학을 복원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논리 지식을 얻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인간의 생각과 표현에 관한 표준은 없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이 탄생하고 어떻게 오류가 발생하는 것일까? 어떻게 거짓이 전속력으로 퍼지고 또 어떻게 지식이 확장되는 것일까? 왜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것을 고집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하기까지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유용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그 통찰을 통해, 더 나은 생각을 하고, 더 효과적인 표현을 고를 수 있으며, 일을 더 잘하고 더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다. 더 잘 소통하면서 더 좋은 평판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해답을 논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제안한다.저자가 독자에게 | 14쪽 Logic Storyline | 30쪽 1강 논리란 무엇인가 | 52쪽 2강 논리를 공부해서 무엇을 얻는가 | 60쪽 3강 논리의 전체 구조|74쪽 4강 개념이란 무엇인가 | 90쪽 사전의 오류 (090) | 개념의 역할 (094) | 의미의 크기 (098) | 의미의 선명함(101) |개념은 소속을 갖는다 (107) 5강 생각의 탄생, 판단이란 무엇인가 | 112쪽 생각의 탄생 (112) | 일반 논리학과 수리 논리학의 차이 (116) | 논리적인 사람과 표상적인 사람 (120) | 종합명제와 분석명제 (122) | 판단의 종류 (125) 6강 생각의 도약, 추론이란 무엇인가 | 140쪽 지금, 여기의 판단 (140) | 내 머릿속에 보관된 과거의 판단들 (146) |생각의 도약 (147) | 머릿속에 보관되어 있는 그 무엇(153) |오성과 이성 (156) 7강 토대 구조 모형 |166쪽 벤다이어그램의 한계 (166) | 토대 구조 모형 (168) | 논리학과 형이상학의 만남 (175) | 근거의 기울기 (185) 8강 인간 지식의 코어, 연역 | 194쪽 오해와 편견 (194) | 토대와 구조 (198) | 미지의 대전제 (217) | 확정된 대전제 (219) 9강 연역을 보충하는 귀납 | 226쪽 귀납이란 무엇인가 (226) | 연역추론에서 두 가지 의문 (231) 10강 경험은 논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 278쪽 경험 데이터베이스 (279) | 경험이 머릿속에서 하는 역할 (283) | 성선설 이냐 성악설이냐 (286) |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 (287) | 이상한 사람과의 진지한 교제(290) |어떻게 경험의 능력을 키울 것인가(294) | 경험의 한계 (299) 11강 유추, 경험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인간 지식의 좌충우돌 | 308쪽 경험할 수 없는 것들 (309) | 아날로지, 유추의 논리 (311) |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324) | 음모론의 확산 (327) | 유추의 한계 (329) 12강 확률의 위안 | 334쪽 Infallibility (334) | 확률의 위안 (338) | 현대물리학 (339) 13강 변증, 반론의 힘 | 360쪽 내 안에서 나타나는 반론의 힘 (362) | 타인과의 소통에서 나타나는 반론의 힘 (367) | 변증 (382) 14강 설득의 기술 | 386쪽 에토스 (389) | 파토스 (397) | 로고스 (402) 15강 생각의 집합 | 408쪽 어리둥절의 탄생 (409) | 걸그룹 (411) | 개념 없는 녀석 (413) | 대화와 토론의 원칙 (415) | 이태원 참사의 원인 (417) | 관심이 만들어 내는 생각의 집합 (420) | 여집합 (424) | 어리둥절하지 않는 사오정 (426) | 성과가 적은 사람 (427) | 머릿속이 답답함 (433) |생각의 크기와 소통 스킬 (435) 16강 좋은 토론과 나쁜 토론 | 442쪽 행복의 문제 (442) | 다양한 의견 충돌 (446) | 두 종교 이야기 (451) |나쁜 공격 (454) 17강 끈과 가위 | 460쪽 인간과 동물의 차이 (461) | 논리 끈 (465) | 가위질 (469) 부록 쉬어 가는 논리 여행 1 | 논리학 Q&A | 132쪽 쉬어 가는 논리 여행 2 | 논리적으로 독서하는 법 | 244쪽 쉬어 가는 논리 여행 3 | 논리적인 글쓰기 | 252쪽 쉬어 가는 논리 여행 4 | 논리학이 주도하는 철학의 계보 | 344쪽 흔히 논리학이라고 하면 19세기 이후의 논리학을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로 대표되는 전통 논리학을 복원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논리 지식을 얻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수학자들이 제안하고 일부 철학자들이 응답해서 정립된 19세기 이후의 논리학은 그 탐구 범위가 좁다. 2,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논리학과 달리, 수리 논리학이라는 이름을 갖는 그것은 인간 머릿속에서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것을 배제한 채, 표현된 문장 중에서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학문’으로 논리학을 축소시켰다. 인간은 무엇이든 생각하고, 그 생각을 표현한다. 인생의 모든 것은 생각과 표현으로 이루어지고, 생각과 표현을 통해 생겨난 성과가 행복과 부와 사회적 지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관한 다양한 스킬이 궁리되었다. 하지만 지금껏 알려진 기존 지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그 유용함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정리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수리 논리학은 ‘이미 표현된 것’만을 다루고, 어떤 표현이 ‘참’이고 어떤 표현에 오류가 있는지 안내해 주지만, ‘인간의 머릿속’에는 무수히 많은 거짓과 오류가 자연스럽게 서식한다는 점에서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인간의 생각과 표현에 관한 표준은 없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이 탄생하고 어떻게 오류가 발생하는 것일까? 어떻게 거짓이 전속력으로 퍼지고 또 어떻게 지식이 확장되는 것일까? 왜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것을 고집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하기까지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유용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그 통찰을 통해, 더 나은 생각을 하고, 더 효과적인 표현을 고를 수 있으며, 일을 더 잘하고 더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다. 더 잘 소통하면서 더 좋은 평판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해답을 논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제안한다. 1강에서 6강까지는 논리의 기초를 다룬다. 여기에서는 이 책이 다루는 논리학이 머리 바깥으로 표현된 문장들이 아닌, 머리 안쪽의 <인간 공통의 머리 구조>에 관한 것임을 천명한다. 다양한 예와 함께 매력적인 설명이 펼쳐진다. 7강에서 13강은 논리 심화편이다. 독자 여러분은 인간이 어떻게 지식을 습득하고 확장하며, 또 어떻게 오류에 휩싸이면서 잘못된 지식을 고집하는지 넉넉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 지식 습득과 소통의 면에서 강력한 무기를 얻는다. 실제 생활 속에서 논리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 14강에서 17강은 이런 질문에 다양한 사례로 답한다. 그리고 네 편의 부록이 있다. 부록은 책 말미에 붙이는 게 보통이지만, 그러면 독자들이 잘 읽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편집을 바꿔서 책 중간중간에 부록이 들어갔다. 논리학에 대한 편견을 정정하고, 논리적으로 독서하는 방법과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스킬을 전한다. 마지막 부록은 논리학을 기본 뼈대 삼아 철학의 계보를 살펴본다. 서양철학을 공부해도 지식이 되기는커녕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돼버리는 까닭은 우리가 논리학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양 철학의 지혜를 온전히 얻기 위해서라도 논리학의 복원이 필요하고, 이 책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저술된 논리학 책이다. <코디정의 지식 채널>을 통해 저자가 공유한 논리학 콘텐츠 시리즈는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그 영상의 내용이 한 권의 논리학 책으로 묶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참과 거짓을 판별하고 추론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기존 논리학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어떻게 생각이 탄생하고, 도약하며, 또 어떻게 참과 거짓이 뒤섞이게 되는지를 탐구하는 논리학을 소개한다. 칸트와 논리학의 환상적인 결합을 소개하는 이 책은 마치 라식 수술을 받은 것 같은 선명한 시야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인생의 모든 일은 머리를 쓰는 일이다. 인간의 지식과 소통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머리를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 일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한다. (1) 성실히 일함에도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2) 열심히 공부해도 입시와 자격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3) 효과적으로 독서를 못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4) 타인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머릿속을, (5) 타인을 설득하는 일을 함에도 논리력이 부족한 사람의 머 릿속을, (4)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기획자의 머릿속을, (5) 더 효율적인 결과를 내놓고자 하는 개발자의 머릿속을, (6)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의 머릿속을, (7) 이미 꼰대가 되었음을 본인만 모르는 어느 중년의 머릿속을, (8) 자녀에게 더 좋 은 인생 조언을 하려는 부모의 머릿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 AI가 인간의 머리를 학습하는 시절이다. 도대체 인간의 머리 안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기계가 인간을 학습하는 이 시대에, 도대체 기계가 자신의 무엇을 모방하고 있는지 호모 사피엔스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만 년 전 인류가 날카로운 돌멩이를 바라보면서 그것의 효용을 생각했던 것처럼, AI를 삶의 무기로 삼는 호모 사피엔스는 기계 너머의 기술을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생각의 기술The Art of Thinking이다.우리 머리 안에는 다양한 오류가 숨쉬듯 살아있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없앨 수가 없다. 우리 몸 안에는 정상 세포보다 더 많은 수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하지만, 박테리아를 전부 없애 버리면 인간이 죽는다. 머릿속 오류도 마찬가지다. 오류가 일절 없는 참의 세계는 인간 머릿속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논리는 진실을 담듯 오류도 담는 그릇이지, 오류를 없애는 청정제가 아니다. 논리를 공부하면 내가 어디까지 주장하는 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예상할 수 있다. 개념의 세 가지 특징이 있으니, 이것을 잘 기억해 두자. 첫째, 모든 개념은 크기가 있다. 알맞은 크기의 단어를 사용하자. 둘째, 모든 개념은 사람들 머릿속에서 저마다 선명함이 다르다. 가급적 더 선명한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자. 셋째, 모든 개념은 저마다 소속이 있다.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율도국 / 이지현 지음 / 2017.10.18
15,000원 ⟶ 13,500원(10% off)

율도국소설,일반이지현 지음
색채를 중심으로 명화를 분석한 심리학책이다. 명화 속에서의 화가의 색채 표현을 연구한 필자가 당시의 시대상과 화가의 여러 내외적인 상황에 따른 심리적 변화가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며, 어떤 색채와 형태로 표출되는지를 다루었다. 그림에 영향을 끼쳤거나 관련된 ‘시’를 함께 삽입하여 다소 딱딱하고 단조롭기 쉬운 문맥에 서정성을 주었다. 시와 명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적 감성이 물씬 풍긴다. 이 책은 총 11명의 화가들을 다루는데, 이들의 공통점을 들자면 심리적 불안, 고통, 슬픔을 그림으로 표출함으로서 치유했다는 점이다. 화가들의 그림에서 형태와 색채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여 치유의 방법이나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였다.책을 펴내며 · 6 마리 로랑생 · 10 - 고뇌을 파스텔처럼 칠하다 툴루즈 로트렉 · 31 - 결함은 너무 멋진거야 프리다 칼로 · 51 - 멕시코의 초록과 황토색으로 육체, 정체성과 싸우다 에곤 쉴레 · 69 - 욕망해도 괜찮아 앙리 마티스 · 89 - 본능적인 색채로 일상을 탈출하다 빈센트 반 고흐 · 108 - 노란 해바라기처럼 강렬한 삶을 그리다 에드바르트 뭉크 · 127 - 운명을 사랑한 열정의 화가처럼 구스타프 클림트 · 145 - 황금빛과 여자는 삶의 근원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167 - 누드로 무의식을 승화시키다 페르디낭 호들러 · 185 - 검은 죽음을 초월하다 앙리 루소 · 205 - 원시적으로 소박하게 사는 기쁨* 색채를 중심으로 명화를 분석한 심리학 명화와 관련된 심리학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이 기존의 명화 심리학책과 다른 점은 색채를 중심으로 명화를 분석한 심리학책이라는 점이다. 명화 속에서의 화가의 색채 표현을 연구한 필자가 당시의 시대상과 화가의 여러 내외적인 상황에 따른 심리적 변화가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며, 어떤 색채와 형태로 표출되는지를 다루었다. 색채는 인간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의 심리상태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즉 작품 속에서의 색채의 표현은 작가의 무의식의 억압된 심리의 표출이다. 작가는 의식적으로 색채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무의식이 작용하여 특정 색채를 선택하게끔 유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의식적인 색채의 선택이든 무의식적인 유도의 선택이든 내면적인 감정이 그림 속에 투사되는 것이다. 그리고 색채를 통하여 무의식의 세계에 갇혀있던 의식을 표출해냄으로써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편안함과 안정을 찾게 된다. * ‘시’를 삽입하여 인접예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그림에 영향을 끼쳤거나 관련된 ‘시’를 함께 삽입하여 다소 딱딱하고 단조롭기 쉬운 문맥에 서정성을 주었다. 시와 명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적 감성이 물씬 풍긴다. * 심리 치료적 관점으로 서술 이 책은 총 11명의 화가들을 다루는데, 이들의 공통점을 들자면 심리적 불안, 고통, 슬픔을 그림으로 표출함으로서 치유했다는 점이다. 화가들의 그림에서 형태와 색채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여 치유의 방법이나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예를 들면 고흐의 일관된 붓 터치라든가 에곤 쉴레의 누드를 통한 사실적이며 노골적인 반복된 표현 등은 과거 또는 무의식에 존재하는 아픔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자 하는 강박적 표출이라 할 수 있다. 색채 또한 마찬가지이다. 많은 작가들이 죽음에 임박했을 때는 그림에 갈색이 많이 표현된다. 그것은 갈색은 대지의 색으로 이제는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함이 투영되는 것이다. 또 우울할 때 청색이 많이 나타난다든가 기쁨과 희망의 표현에는 노랑과 밝은 오렌지계열이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 본문 '책을 펴내며'에서 발췌 - ■ 이 책은 화가의 그림의 특징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어느 누구도 통찰하지 못한 것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예를 들면 마리 로랑생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에 악기와 강아지와 꽃과 새가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참으로 서정적이고 따뜻하고 순수하고 환상적이다. 이런 감성으로 살아왔기에 개인적 아픔도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리는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을 그렸다. 연주를 할 수 있는 악기는 청각을 자극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멜로디나 리듬으로 마음을 감싸고 다독인다. 강아지는 털을 쓰다듬으며 촉각을 살려주는 동물이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이기에 요즘 혼자 사는 외로운 여자들이 많이 강아지를 키우며 위안 받는 것처럼 스킨십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위로의 감각이다. 꽃은 시각적인 만족을 주는 생명체로, 움직일 수는 없지만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가 있어서 두 가지 감각을 일깨우는 교감대상이다. 새는 청각으로 교감할 수 있고 하늘을 난다는 점에서 인간의 유한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동물이며 환상적인 꿈을 꾸게 만들어 주는 동물이다. 이렇게 오감을 자극하고 감각적이며 감성적인 측면으로 다가와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준다. 분홍, 빨강의 자극적인 색채를 회색으로 안정화시켜, 고명도의 색채가 차분히 가라앉으면서도 지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작고한 어떤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말대로 ‘엘레강스하고, 환타스틱하고, 럭셔리하고, 로맨틱하고, 퍼펙트하고 화사한’ 꿈을 꾸듯 환상적인 이미지이다. 마리의 자연친화적 면이 우리를 치유하게 해 준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도 넓게 보면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과 접하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마리는 실연 후,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하라는 말을 실천하듯 1914년 독일 귀족화가 폰 바트겐과 결혼했다. 하지만 한 달 후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결혼으로 인하여 마리는 하루아침에 프랑스의 적대국인 독일인 신분이 되자 조국을 떠나 스페인으로 망명한다. 독일 화가인 남편은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아 갈등이 많았다. 외로운 타국에서의 생활과 남편과의 갈등의 원인으로 그녀의 그림은 입체주의 성향이 보이는 인물들의 가늘고 긴 형태와 초기의 작품들에 비해 많은 회색조의 색채가 나타난다. 이것은 작품 속의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처럼 마리 로랑생의 내면의 상처를 나타내는 듯하다. 이 때 마리는 남자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동성애적 성향을 보이며 여자들과 교감을 했다. 이러한 변화들은 그녀의 작품들에 그대로 반영되어 회색 톤의 우울하고 애수에 젖은, 또한 에로틱한 분위기의 여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독일에 머물 때 니꼴 구르(Nicole Groult)를 만나 동성애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된다.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불안을 니꼴 구르를 통해 많이 해소하였다. 두 사람은 편지로 사랑과 우정을 주고받았다. 마리는 바람둥이 남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같은 여자와 교류하며 어느 정도 치유가 되고 안정을 되찾은 듯 했다. 인생 후반기에는 동성애자로 살며 위안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마리가 그린 그림에서는 대부분 여자가 등장하는 그림이 많다.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가 질병이라는 견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1973년 미국 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했다. 동성애는 질환이나 장애, 비정상이 아니며, 정상적인 성적 지향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후 1990년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했다. 사랑에는 국경과 장벽을 초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상, 나이, 인종, 직업, 계급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기에 성별도 추가되는데 누구를 사랑하든 어떻게 사랑하든 사랑하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전쟁이나 미움보다 좋다는 것은 누가에게 물어보아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후 이혼한 마리는 유럽을 전전하다 전쟁이 끝난 후 37살이 되던 1920년에야 비로소 프랑스로부터 귀국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파리로 돌아온 그녀는 작품의 기법이 많이 변화하면서 독특한 그녀만의 화풍을 구축한다. 마치 꿈꾸는 소녀와 같이 아름답다. 그림의 색채는 포토샵에서 ‘블러(흐리게 번짐)’ 처리한 것처럼 파스텔 톤으로 환상적 느낌을 표현하였고 여성적인 느낌이 가득 차 화사하다. 부드러운 곡선이 우아하고 경계선이 없는 형태가 보이는데 이는 외로운 망명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고통과 불안을 원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동성애 느낌의 그림은 이것 외에도 더 많이 그렸는데 신비스럽고 아름답다.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가나출판사 / 오오타 게이코 (지은이), 송현정 (옮긴이) / 2021.05.10
15,500원 ⟶ 13,950원(10% off)

가나출판사육아법오오타 게이코 (지은이), 송현정 (옮긴이)
19년 차 베테랑 변호사이자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인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을 담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부모들의 공감과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재팬 분야 1위에 오르며 ‘요즘 시대 부모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성의식과 성평등에 대한 변화도 예외는 아니지만, 아직도 사회곳곳에서 성추행이나 성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남성들을 보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 남자는 왜 저렇게 성차별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저자는 그들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어른이 될 남자아이들이 그런 남자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두 아들의 엄마로서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시행착오를 기록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남자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정리한 책이다. 달라진 시대 ‘남자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러 분야의 어른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시작하며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요즘’ 아들 키우는 법을 쓴 이유 제1장. 아이들의 일상에 드리운 성적 편견의 그림자 성적 편견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표현들 부모로부터 시작되는 성적 편견 ‘해로운 남성성’이란? 남자아이 육아의 세 가지 걸림돌 ① 남자아이들은 원래 다 그래 ② 그냥 장난인데 뭐 ③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거야 제2장. ‘남자답게’라는 이름의 저주 ‘남성성’의 피해자 절반은 남자입니다 여성혐오와 동성애 혐오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남자들의 권력투쟁 성적 편견에 사로잡힌 채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 거부하는 여자를 증오하는 남자의 심리 길거리 헌팅 기술을 배우는 남자라니 남자를 기분 좋게 해주는 여자가 인기가 많다고요? ‘여자답게’라는 이름의 저주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듣는다] 도대체 남자는 왜 그런가요? 제3장. 달라진 세상에는 달라진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포괄적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포르노 콘텐츠와 마주하는 법 성에 대한 정보 없이 AV를 접하는 사춘기 아이들 피임없는 섹스는 남녀 모두에게 커다란 위험부담 ‘성적 동의’를 정확히 이해하기 섹스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섹스는 권리도, 의무도, 통과의례도 아닙니다 [전문가에게 듣는다] 남자아이의 ‘감정의 언어화’ 를 돕는 방법 제4장. 남자아이에게 성희롱·성폭력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왜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가르쳐야 할까요? 성희롱·성폭력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인가요? 성폭력 가해자의 대다수는 남자 성희롱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르쳐야 하는 것 성폭력이 피해자들에게 주는 상처를 알려주려면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상상하지 못하는 남자들 ① 레이프 컬처란? ② 성폭력을 야한 이야기 정도로 여긴다 ③ 피해자를 무시하고 돕지 않는다 제5장. 발전하는 사회적 상식에 맞춰 변화하기 야하다고 생각하니까 야하게 느끼는 것 특별취급 당하는 남자 이성애자의 성욕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성차별 표현과 성폭력 표현 싫어하는 표정을 성적 흥분으로 묘사하는 위험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면 괜찮다고요? 이슬이의 목욕 장면은 꼭 필요할까요? 미디어에서 보이는 변화의 징조 [전문가에게 듣는다]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제6장. 내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성폭력과 관련된 일을 웃음거리로 삼지 않기 ‘친구들이 다들 하니까’라는 생각 버리기 유흥업소 이용에 대해 생각해보기 ‘몰라도 되는 사람’이 되지 않기 ‘메이저리티의 특권’을 이해하기 무언가를 한다면 피해자를 도울 수 있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기 대등하고 수평적 관계 만들기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마치며 아이들에게 더 좋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해야 하는 일★★★ 출간 즉시, 아마존재팬 분야 1위 내 아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꼭 읽어야 할 책! 19년 차 베테랑 변호사이자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인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을 담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부모들의 공감과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재팬 분야 1위에 오르며 ‘요즘 시대 부모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성의식과 성평등에 대한 변화도 예외는 아니지만, 아직도 사회곳곳에서 성추행이나 성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남성들을 보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 남자는 왜 저렇게 성차별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저자는 그들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어른이 될 남자아이들이 그런 남자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두 아들의 엄마로서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시행착오를 기록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남자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정리한 책이다. 달라진 시대 ‘남자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러 분야의 어른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 “내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공원에서 넘어져 우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다가가 “남자니까 괜찮지? 하나도 안 아프지?” “남자니까 울지 마. 울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은 아직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이런 가치관은 남자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과로사, 자살률을 높이며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자들의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것 중에는 ‘감정의 언어화’도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의 언어화’는 정말 중요한 개념이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게 남자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들의 전형적 행동 중에 ‘의도적 대화 생략’이라는 것이 있다. 아내와의 대화를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거부하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남편들이 이에 해당된다. “너와는 대화할 필요가 없어”라고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아내가 말을 걸어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은 채 들리지 않는 척을 하고, 거실에서 마주쳐도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내 아들이 이런 한심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언어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남자아이의 ‘감정의 언어화’를 돕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들이 울면 왜 우는지 이유를 말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좀처럼 말하지 못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매일 하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수가 적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아이들이 ‘감정의 온도계’를 사용해서 자신의 분노 정도를 표현해 보는 방법이 있다. ‘감정 포스터’라는 것도 있는데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사용해서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과 가장 잘 맞는 이모티콘을 고르게 하는 방법이다. 가정에서 이런 식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보면 좋다. 저자는 아들을 키울 때 엄마가 자신의 욕망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흔히 아이와 원하는 것이 다를 때 엄마들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 하지만 엄마가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남자아이를 키울 때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아이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다를 때 “너는 과자를 먹고 싶구나. 그런데 엄마는 케이크가 먹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라고 권한다. 아이에게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자신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여자를 보며 성장하는 것은 아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다. 엄마들이여,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자. 달라진 세상에는 달라진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N번방, 10대 포주, 디지털 성범죄... 불안한 세상 속 내 아이를 지키는 법 최근 십대는 디지털 성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십대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이기도 하면서 가해자로도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디지털과 친숙할 수밖에 없는 세대인 만큼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sex)에 대한 정보를 부모나 학교가 아니라 친구, 미디어 등을 통해 알게 된다. 인터넷에는 몰래 촬영한 도촬 사진이나 영상도 퍼져 있고, 부모 몰래 음란 영상을 시청하는 초등학생들도 늘고 있다. 대부분 올바른 성가치관의 정립 이전에 이 같은 일을 겪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 이런 불안한 환경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저자는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만으론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들에게 포괄적인 성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줄 때부터 성적 콘텐츠에 관해 설명해 줘야 한다. 직접 알려주는 것이 어렵다면 성교육 책이나 만화를 추천하거나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에는 사춘기가 된 남자아이들이 성적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인용 콘텐츠를 접하는 사춘기 남자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아들 성교육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강인함, 용맹함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러한 남성성의 요소는 섬세하고 얌전한 성격의 남자아이가 자신의 성격을 부정적으로 여기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남자의 목표는 출세지!’라는 말처럼 사회적 성공을 남자로서의 가치로 여기는 사고방식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지요. 흔히 ‘아이스께끼’라고 불렀던 놀이인데 다들 기억하시죠?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은 아이스께끼를 하며 노는 초등학생을 보기 힘들어졌어요. 제 아들도 그렇고 주위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놀이를 하면 한바탕 난리가 날 테니까요. 여자아이의 스커트를 들치고 속옷을 보려 하는 행동은 똥침보다 훨씬 큰 성적 의미가 있는 명백한 성폭력에 해당합니다.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남자아이들의 단순한 장난’으로 취급받고 용인되었는지 요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요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유노북스 / 정미숙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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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소설,일반정미숙 (지은이)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속 공감 어린 에피소드가 우리를 반긴다. 40대에 느닷없이 찾아온 갱년기로 몸이 아프고 마음이 불안해져 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던 경험, 누군가의 며느리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자 삼 남매의 엄마로서 살아온 기분, 중년이야말로 가장 똑똑하다는 사실,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 신화로 통하는 박형미 회장의 인생 역전 사례까지. 책에는 50에도 열정을 갖고 성장하고 도전하며 사는 가치관, 마음가짐, 태도, 자세, 습관, 방법, 다짐 등이 30가지 이야기로 펼쳐진다. 저자가 여자, 아내, 엄마이자 부모, 자식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일에만 치여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가꾸지 못했던 50 이전의 삶을 반면교사 삼아, 50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들어가며_ 오십에도 성장한다는 것 1장 오십부터는 나를 돌봐야 한다 몸을 돌보듯 마음도 돌봐야 한다 삶을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의 힘 오십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좋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할 때 나를 가꾸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 주체적으로 사는 연습 첫 번째_나를 돌보기 위한 5가지 방법 2장 오십부터는 나밖에 없는 것처럼 모든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 내 감정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부부 사이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더 큰 꿈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 지금 일어난 일은 내게 꼭 필요한 일 주체적으로 사는 연습 두 번째_나로 살기 위한 6가지 방법 3장 오십부터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 꿈꾸기에 오십은 늦지 않았다 당신은 이미 특별한 사람입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이기 때문에 내 인생은 오롯이 나의 것이다 중년의 뇌가 가장 훌륭하다 나를 위해 에너지 넘치게 살자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 주체적으로 사는 연습 세 번째_멋지게 나이 들기 위한 7가지 방법 4장 오십부터는 건강하기로 했다 내면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즐거움 적극적인 생각, 추진력 있는 행동 걷기와 명상으로 삶의 근육 키우기 바라볼 땐 바라보고, 들을 땐 들어라 인생 후반,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법 웃는 얼굴이 아름다운 나이 소식과 스트레칭으로 건강한 몸 만들기 주체적으로 사는 연습 네 번째_건강하게 살기 위한 7가지 방법 5장 오십부터는 가치관을 바꿔라 정확한 사고력이 필요한 이유 배우고자 하는 욕망을 발산하는 기쁨 당당한 태도, 긍정적인 말 사람을 대할 때 정성을 다한다 나답게 살기 위해 나만 할 수 있는 것들 주체적으로 사는 연습 다섯 번째_가치관을 바꾸기 위한 5가지 방법 나오며_ 오십, 삶이 더 깊어지는 시간“이젠 나답게 살자!” _인생의 전환기를 당당하게 맞이하는 다짐 100세 시대, 젊음이 길어지고 있다. 인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50대는 다시 시작하는 세대다. 더 이상 젊지 않고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받아들여졌던 건 옛말이다. 올해 사회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윤여정 배우가 70대 중반의 나이에 전성기를 열어젖히며 5060의 롤 모델로 자리 잡았고, 김혜수, 이병헌, 고현정, 이영애 등이 철저한 자기관리로 칭송받으며 50대라곤 믿기 힘든 동안으로 여전히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바다 건너 미국에선 세계적인 골프 선수 필 미켈슨이 50대 나이로 사상 첫 메이저 우승 기록의 금자탑을 세우며 50대 파워를 자랑했다. 멀리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주위만 둘러봐도 50대는 젊고 생기 있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사회에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는 50이야말로 나답게 살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황금기라고 말한다. 저자는, 50에도 성장하려는 열정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고 못 박는다. 50이 인생의 내리막길 아닌 새로운 시작이니 말이다. 나를 돌보고 가꾸며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할 때다.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속 공감 어린 에피소드가 우리를 반긴다. 40대에 느닷없이 찾아온 갱년기로 몸이 아프고 마음이 불안해져 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던 경험, 누군가의 며느리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자 삼 남매의 엄마로서 살아온 기분, 중년이야말로 가장 똑똑하다는 사실,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 신화로 통하는 박형미 회장의 인생 역전 사례까지. 신체적·정신적·심리적으로 급변하는 50대, 몸과 마음이 나약해지고 쇠약해지며 인생의 전환기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도 할 것이다. 그럴 때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며 앞으로의 나를 사랑하고 행복해지려 해야 한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신 있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고자 하는, 50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차에 올라타야 한다. 책에는 50에도 열정을 갖고 성장하고 도전하며 사는 가치관, 마음가짐, 태도, 자세, 습관, 방법, 다짐 등이 30가지 이야기로 펼쳐진다. 저자가 여자, 아내, 엄마이자 부모, 자식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일에만 치여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가꾸지 못했던 50 이전의 삶을 반면교사 삼아, 50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따라가 보자! “오십부터는 멋지게 나이 들겠습니다!” _인생 후반전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to do list 나답게! 자신 있게! 당당하게! 40대의 어느 날부턴가 초조하고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울적해진다. 소화도 안 되고 머리고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무겁다. 갱년기가 찾아온 것이다. 신체적·정신적·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인생의 내리막길에 올라탄 걸 실감한다. 그렇게 50대에 들어서고 처진 어깨와 푸념 섞인 한숨은 늘어만 간다. 하지만 한탄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50에는 변화의 기류를 면밀하게 살피되,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해 나밖에 없는 것처럼 자신감 있는 태도와 당당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 저자는 타인을 너무 많이 의식하며 산다며, 조선 후기 학자 윤형로의 《계구암집》의 한 구절을 빌려 “비난과 칭찬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50대에는 타인과 경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어정쩡한 나이 중년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중년의 뇌를 연구해 온 학자들은 입을 모아 “중년의 뇌가 가장 똑똑하다”고 말한다. 중년에야 비로소 지혜와 이성과 기억력을 갖고, 더 똑똑하고 침착하며, 행복하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이라는 문구에서 시작되는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인생 후반전에 임하면 좋겠다. 50대는 당당해도 된다, 당당할 필요가 있다. 작금의 50대 신중년을 맞이한 이들은 과거 1990년대 초 신세대 상징 ‘X세대’의 일원이자 주축이었다. 주체적으로 자유로웠고 자기주장이 강했으며 모든 면에서 당당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달라질 것도 이유도 없지 않은가. 몸과 마음이 힘들고 사회와 시대가 수동적인 삶의 자세를 요구할지라도, 당당하게 스스로를 아끼고 주체적으로 살아갔으면 한다. 비로소 시작되는 내 인생의 전성기! 정신분석학자 칼 구스타브 융은 “인생의 아침 프로그램에 맞춰 인생의 오후를 살아갈 순 없다”고 했다. 이 경고 섞인 문구는, 50대를 맞이한 이 시대 신중년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을 다르게 보는 시작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으로서의 50대는 인생의 아침에 며느리, 아내, 엄마 그리고 여자, 자식의 역할에 머물렀다면 인생의 오후엔 진정한 ‘나’를 찾아 온전히 내 앞에 마주서야 한다. 50대에야 비로소 나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나만의 50’은 그냥 오지 않는다. 내가 직접,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부지런하게 살았지만 삶의 의미를 잃고 우울하고 공허했던 저자는 ‘독서’에서 찾을 수 있었다.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독서로 채웠다. 생존을 위한 독서는 곧 삶의 의미와 꿈을 찾는 독서로 나아갔다. 나를 알아갔고 세상과 소통했다. 책 덕분에 부족한 점을 깨닫고 생각의 변화를 얻었으며 체계적이고 검증된 정보를 습득해 인생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50 이후, 인생의 후반전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게 될 그녀가 반짝반짝 빛난다. 50대 이후 삶을 바꾸는 법 남편과 함께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며 쉬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오다가 느닷없이 찾아온 갱년기로 몸과 마음이 지쳐 버린 저자 정미숙은, 이 책을 통해 잃었던 삶의 의미와 꿈을 되찾아 성장하는 법을 제시한다. 책을 읽다 보면, 그녀가 50대에 들어서도 우울과 공허와 무기력에 낙담하지 않고 새로운 삶의 보람을 찾아 부단히도 노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느새 긍정적으로 바뀌어 있는 50의 삶이 앞에 놓여 있을 테다.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 내 감정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 부부 사이를 다시 가꾸기 · 걷기, 소식, 명상으로 건강하기 · 긍정적인 말, 자신 있는 태도, 당당한 자세 성장을 통해 삶을 바꾸는 법을 강요하지 않고 강조하며 몸소 보여 준다. ‘나’를 되찾고 하고 싶은 일도 찾았지만 맡은 역할 때문에,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세상의 편견 때문에, 주위 시선 때문에 애써 몸과 마음을 돌려 세우고 마는 이들에게 사려 깊은 이야기를 건넨다. 50이야말로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일단 한 번 해 보라고,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말이다.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고 사랑을 말하고 멋진 인생을 얘기하라.’ _본문 중에서 50대는 인생의 최저점으로 가는 내리막길이 아니라 인생의 ‘프라임 타임’이자 ‘골든아워’라는 사실을 몸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시대가 원하는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성장하는 오십’을 발 빠르게 받아들여 인생에 대입해야 한다. 어느새 풍성하고 윤택하게 바뀐 삶을 발견하게 된다. 책이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짚어나가면,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에 대입해 보며 다가올 날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실감나게 그려 볼 수 있을 테다.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가지 무지개색을 가지고 있다. 오십엔 그동안 살아온 삶의 경험으로 여러 가지 색을 합쳐 더 예쁘고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50대 중년을 맞이한 우리도 과거엔 신세대의 상징인 X세대의 일원이자 주축이었다. 나를 아끼며 주체적으로 살고자 했었다. 지금이라고 다르지 않다. 인생 후반엔 나답게, 자신 있게, 당당하게 살겠다. 오십부턴 오늘의 나를 즐기고 사랑할 줄 알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특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나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가고 싶은 곳 또한 매우 많다. 남은 반평생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우리는 모두 갖추고 있다. -‘오십에도 성장한다는 것’ 중에서 청년기의 수확은 ‘성공’이고, 중년기의 수확은 ‘균형’이며, 노년기의 수확은 ‘지혜’라고 했다. 오십 이후에 맞는 삶은 젊은 시절의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균형을 잘 잡아야 ‘행복’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중년기에 인생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처방은, 타인을 돌보기보다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이다. 부질없는 걸 좇아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가기 위한 길을 지향해야 한다. 여태까지 남편을 잘 보조하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키웠다. 이젠 나를 바로 세우고 남은 인생 후반을 위해 홀로서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스스로 중심과 균형을 잡고 독립적인 한 사람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몸을 돌보듯 마음도 돌봐야 한다’ 중에서 50대 이후엔 낮은 단계에서 만족하려는 삶에서 벗어나 높은 단계의 자아실현을 위해 살아야 한다. 기본적인 욕구의 낮은 단계에서 만족하려는 자신을 높은 단계의 욕구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삶의 만족도나 충족감을 함께 끌어올려야 한다.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다섯 가지 욕구 중 낮은 단계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물론 낮은 단계의 의식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욕구 단계를 높일수록 뇌에서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되면서 쾌감도 커진다. 욕구가 높아지면 병에 쉽게 걸리지 않고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50대부턴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넘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중에서
모피로드
K북스 / 윤성학 (지은이) / 2021.06.14
24,000원 ⟶ 21,600원(10% off)

K북스소설,일반윤성학 (지은이)
유라시아 대륙에는 실크로드, 스텝로드, 모피로드라는 크게 세 개의 길이 존재한다. 16세기실크로드의 기능이 쇠퇴하고 대항해 시대가 시작될 때 생긴 길이 모피로드(Fur road)이다. 러시아는 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와 만나게 된다. 17세기 청나라의 요청으로 조선의 군대가 러시아와 전쟁을 벌였다. 1860년 러시아가 연해주를 차지하자 조선은 국경을 맞대는 이웃 나라가 되었다. 아관파천, 러일전쟁은 조선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는데 당시 조선은 세계 변화에 무관심했고 그 결과 식민지와 분단이라는 민족사의 비극을 겪었다.머리말 1. 예르마크 티모페예비치, 우랄을 넘어 모피로드를 열다 스트로가노프 가문의 모피 교역 볼가강의 수적 예르마크 예르마크의 시비르 칸국 정복 2. 튜멘에서 오호츠크해까지 시베리아의 강과 타이가 시베리아와 극동의 원주민들 모피로드의 역사 모피로드 건설과 관리 3. 러시아의 아무르강 진출과 중국과의 분쟁 부랴트족과의 전쟁 포야르코프의 아무르강 원정 하바로프의 아무르강 원정 러시아와 청나라의 충돌 조선, 러시아와 만나다 4. 네르친스크조약과 황금의 도시 캬흐타 네르친스크조약의 배경과 특징 캬흐타조약과 티로드 유목제국의 종식과 유라시아 지정학의 변화 5. 세묜 데즈네프, 베링해를 지나가다 데즈네프의 모험 데즈네프 등대 불굴의 축치족 6. 캄차카와 쿠릴열도, 그리고 사할린의 정복 유카기르족, 코랴크족, 이텔멘족과 캄차달 캄차카의 예르마크, 블라드미르 아틀라소프 쿠릴열도의 탐험 사할린의 발견과 일본과의 분쟁 7. 비투스 베링, 북아메리카를 발견하다 표트르대제의 명령 베링의 첫 번째 탐험(1725-1730) 베링의 두 번째 탐험(1733-1742) 황금의 섬 가마랜드 8. 알래스카의 마스터와 러시아의 실수 알래스카의 마스터 알렉산드르 바라노프 틀링깃족과의 전쟁 번창하는 RAC 러시아령 알래스카의 몰락과 매각 9. 무라비요프 총독의 아무르강 원정과 영토 확장 동북아에 몰아치는 제국주의 전쟁 무라비요프 함대의 아무르강 원정 아이훈조약과 베이징조약 10. 러시아의 대한반도 정책과 아관파천 연해주의 첫 러시아 탐험가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 《데르수 우잘라》의 작가 블라디미르 아르세니예프 연해주 지선허 마을과 조선인의 이주 아관파천과 러시아의 속내 11. 러일전쟁과 시베리아철도 시대의 개막 만주에 부는 철도 전쟁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비전 러일전쟁과 시베리아횡단철도 12. 유형지로 가는 길, 모피로드 러시아 혁명과 극동의 혼란 조선독립운동과 강제이주 유형의 땅 시베리아 스탈린 이후 극동 시베리아의 침체 13. 한반도철도와 북극항로 신동방정책의 배경과 전략 한반도철도의 가능성과 한계 새로운 유라시아의 길, 북극항로 북극항로와 한반도 맺음말 참고문헌 모피로드 주요 연표 찾아보기 주석모피로드! 시베리아의 강, 타이가, 툰드라, 베링해를 넘는 지상 최대의 교역로 유라시아 대륙에는 실크로드, 스텝로드, 모피로드라는 크게 세 개의 길이 존재한다. 실크로드의 기능이 쇠퇴하고 대항해시대가 시작할 때 모피로드(Fur road)가 생겨났다. 16세기부터 소빙하기가 지구를 덮치면서 사람들은 따뜻한 모피를 찾기 시작했는데, 러시아는 이 모피를 찾기 위해 시베리아와 극동, 그리고 알래스카까지 진출했다. 모피로드는 우랄산맥을 넘으면서 시작한다. 타이가와 산맥을 뚫고 나갈 기술이 없던 그 시기 모피로드는 강과 강으로 연결된다. 모피로드의 첫 번째 강은 오비강의 지류인 이르티시강이다. 유럽으로 수출되는 모피는 오비강 위의 모피 집결지인 토볼스크에 최종적으로 모인다. 모피를 찾는 여정도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튜멘, 옴스크, 예니세이스크, 일림스크, 이르쿠츠크, 야쿠츠크 등 강 주변의 도시로 이어진다. 야쿠츠크에서 모피로드는 두 갈래 길로 나누어진다. 동북쪽으로는 야쿠츠크에서 콜리마강을 넘어 아나디르반도, 오호츠크해, 캄차카 그리고 베링해를 넘어 알래스카까지 가는 길이다. 우랄산맥에서 태평양 해안인 오호츠크해까지 모피로드는 약 4,480km다. 오호츠크해에서 모스크바까지 썰매를 타고 걷거나 말을 타고, 또한 수로를 타고 가면 2~3년이 걸렸다. 오호츠크해에서 캄차카까지는 배로 이동했는데, 아비차만에서 범선을 타고 지구상에서 제일 험한 바다 베링해를 건너야 했다. 모피로드는 아메리카 대륙의 알래스카까지 연결되었다. 야쿠츠크에서 동남쪽으로 가는 모피로드는 아무르강을 따라 이어진다. 네르친스크, 알바진, 블라고베셴스크, 하바롭스크, 니콜라옙스크나아무레를 거쳐 태평양으로 빠지는 길이다. 러시아는 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와 만나게 되었다. 모피로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모피로드는 정복과 제국의 길이 아니라 교역의 길! 이 책은 모피로드가 정복과 제국의 길이 아니라 상업의 길이라고 주장한다. 러시아는 자신을 가로막은 시비르 칸국을 정복한 이후 진전을 가로막을 유목 국가의 칸도, 외교도 필요하지 않은 시베리아의 강과 산림을 헤치며 태평양에 도달했고, 캄차카를 발견하고 베링해협을 건너 알래스카까지 나아갔다. 1585년 예르마크가 시베리아 원정을 시작했는데 불과 54년 뒤인 1639년 이반 모스크비틴이 태평양의 오호츠크해에 도착했다. 그리고 약 100년 뒤인 1741년 비투스 베링은 배링해협을 넘어 북아메리카의 알래스카를 발견했다. 이 위대한 탐험의 길은 군사적 원정도 정복도 아니었다. 러시아의 상인과 코사크는 금처럼 귀중한 모피 동물을 찾고 교역을 위해 유라시아의 가장 북쪽에 길을 만들었다. 지구상에 최대 영토를 가졌던 러시아 제국은 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러시아는 시베리아를 식민지처럼 관리했다. 시베리아는 유럽 러시아 내부의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출구였다. 농노제가 없는 자유로운 땅이 아니라 강제 이주와 유형수만 득실거리는 ‘혼돈과 유배의 땅’이었다. 자유가 주어졌을 때 이 땅에서 대규모 엑소더스는 당연했다. 1991년 극동 시베리아의 인구는 약 일천만 명이었지만, 2020년에는 600여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제국의 길은 개방적일 때 번성한다. 로마로 가는 길은 모든 이민족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었다. 16~18세기 모피로드도 열린 길이었다. 러시아에서 따돌림받는 코사크, 폴란드인, 우크라이나인도 이 길에 뛰어들어 돈을 벌거나 명예를 얻었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러시아는 모피로드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1916년 시베리아횡단철도를 만들었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이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강제이주민과 유형수로 채워 넣었다. 최근 유라시아의 길은 깨어나고 있다. 한반도의 종단열차와 연결되는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북극항로가 그것이다. 새로운 유라시아의 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돌아보아야 한다. 과거 모피로드의 성공은 개방적인 길이었기 때문에 성공했다. 상업을 앞세우고 정치적 간섭은 최소화할 때 길에는 사람들이 다니고 번성했다. 때문에 러시아는 좀 더 개방적이어야 한다. 북극항로를 지중해로 만들고 극동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어야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첫째, 지금까지 실크로드에 관해서는 수천 권의 책이 나왔지만, 우리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모피로드에 관한 책은 거의 없다. 게다가 이 책은 시베리아와 극동 개발을 정복이나 제국사의 관점에서 보지 않고 교역사의 입장에서 서술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인류사 최초의 무역 품목인 비단, 모피, 그리고 영국의 면화 제품은 세계사를 바꾸어 놓았다.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서 생산된 모피는 러시아 제국의 번영을 이끌었으며 결과적으로 러시아를 유라시아 제국으로 성장시켰다는 것을 규명했다. 둘째, 모피로드는 위대한 탐험의 여정이었다. 바다같이 거대한 강과 타이가와 툰드라, 그리고 지구상에 가장 사나운 바다인 베링해를 돌파한 불굴의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잘 모른다. 예르마크, 포야르코프, 하바로프, 데즈네프, 아틀라소프, 베링, 바라노프, 프르제발스키, 아르세니예프 등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을 헤치고 위대한 탐험과 개척에 성공했는데, 이 책은 이들 인물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셋째, 러시아의 모피 원정은 동아시아 은둔의 나라였던 조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나선 정벌, 네르친스크조약, 러시아의 동방정책으로 주인이 바뀐 아무르와 연해주, 시베리아횡단열차와 만주철도, 러일전쟁, 만주에서 한국의 독립운동, 고려인의 강제 이주, 소련 극동군의 8월 진격과 김일성의 북조선 장악 등은 모피로드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 책은 기존 한국의 시각이 아니라 러시아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모피 제품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검은담비(sable) 털로 만든 것이었다. 담비는 족제빗과 동물로 털이 조밀하고 부드럽다. 귀는 털 밖으로 나와 있고 머리는 가늘고 주둥이는 뾰족하다. 꼬리는 몸통 길이의 반을 넘을 정도로 길다. “담비 꼬리가 부족하니 개 꼬리로 잇는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 품목이었다. 특히 최상품인 시베리아산 검은담비는 검은 털 밑에 은은한 청색 광택이 난다. 검은담비 모피는 사람들의 촉감과 시각을 모두 사로잡았다. 시비르 칸국의 영토는 웬만한 유럽의 한 나라에 버금가는 넓이다. 모피가 도착한 시기도 절묘했다. 러시아는 당시 발트해를 두고 폴란드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직후였다. 이반 4세는 기대하지 않았던 모피 선물에 기뻐했다. 감사 예배를 드리며 부하들에게 모피를 선물했다. 교회는 종을 울리며 새로운 땅과 보물을 찾았다며 차르를 칭송했다. 승리와 축제의 분위기가 도시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17세기 시베리아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러시아 영토로 편입됐다. 러시아는 주로 강의 지류를 따라 이동했다. 1632년 러시아 원정대는 레나강을 타고 올라가 마침내 야쿠츠크에 도착했다. 그들 중 일부는 거기서 계속 시베리아 북동부 지역을 탐험했는데, 1639년 10월 1일에는 마침내 태평양의 오호츠크해 연안에 도착했다. 1640년 이반 모스크비틴(Ivan Moskvitin)과 그의 동료들은 현재의 마가단 지역과 그 일대 해안을 탐험했다. 1585년 예르마크 원정대가 우랄산맥을 넘어선 지 불과 54년 뒤 러시아는 거대한 강과 산, 타이가 지대를 넘어 태평양 연안까지 진출한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현대사 1
도서출판 4.27시대 / 4.27시대연구원 (지은이) / 2021.07.07
14,000

도서출판 4.27시대소설,일반4.27시대연구원 (지은이)
북의 현대사를 우리 민족의 현대사로 자리매김하는 책. 분단의식을 걷어내고 북 역시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그들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싸웠지만 후대는 모두 우리 민족의 역사로 기록했듯이, 현대의 남북대결로 북 역사를 왜곡하거나 모르게 한다 해도 후대는 남북의 역사를 우리 민족의 역사로 제대로 기록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북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70년 이상의 긴 기간을 51가지 주제별로 묶어 독자들이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사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발간사| 벽을 문으로, 선을 넘자! 4 |추천사| 더는 속으면서 살고 싶지 않다면 6 |필자 서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현대사〉를 시작하며 8 1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과 전쟁 (1945~1953) | 김동원 | 17 1. 북의 현대사 이해와 주체사관 18 2. 개선 27 3. 북조선공산당의 창당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결성 36 4.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와 토지개혁 45 5. 남북연석회의 54 6.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 62 7. 왜 ‘조국해방전쟁’인가 69 8. ‘유령’ 참전국 일본 75 9. “미국은 세균전을 멈춰라!” 84 10. 폭격, 그리고 학살 92 11. 항미원조보가위국 103 12. 박헌영·리승엽 ‘간첩’ 사건 111 13. 정전협정의 체결과 ‘전승 열병식’ 122 2장 전후복구와 사회주의 건설기 (1954~1979) | 안광획 | 133 1. 전후복구와 사회주의 개조 134 2. 천리마를 탄 기세로 ? 천리마운동 140 3. 8월 종파사건과 반종파투쟁 147 4. 조선로동당 제4차 대회와 7개년 계획 153 5. 경제건설에서 ‘사람’을 중심에 세우다 162 청산리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 6. ‘한 손에는 총을, 다른 한 손에는 마치를’ 168 경제·국방건설 병진노선 7. 조선로동당 제5차 대회와 사회주의헌법 제정 174 8. 사상과 기술,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180 3대 혁명 9. 수정주의와 교조주의 혼란 속에서 조선혁명의 주체를 세우다 187 중소갈등과 자주노선 천명 10. 전세계 약소민족의 해방투쟁을 지지하며 196 반제국주의 국제연대 11.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204 1960~70년대 북미대결사 12.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세운 7.4공동성명과 215 조국통일 5대 방침 13. 우리의 또 한 형제, 재일동포의 역사 224 | 참고문헌 | 232 | 사진출처 | 2374.27시대연구원이 이번에 새로 발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현대사〉 이 책의 의미는 북의 현대사를 우리 민족의 현대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입장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북을 적 혹은 혐오의 대상으로 보거나 심지어 아예 외국으로 바라보는 입장도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북의 역사는 아예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심지어 왜곡되게 이해한다. 가짜뉴스, 왜곡보도를 일삼아도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모두 분단체제와 국가보안법이 만들어낸 분단의식, 피해의식의 반영이다. 북을 제대로 알려고만 하면 고문하고, 잡아가고, 낙인을 찍었던 역사가 만들어낸 괴물이다. 이 책은 이 괴물 같은 분단의식을 걷어내고 북 역시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그들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볼 것을 제안한다. 적이 아닌 형제로, 외국이 아닌 통일을 실현할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바라보고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의 여정을 제대로 알 것을 주문한다. 사실 그래야 4.27판문점선언대로 남북이 힘을 합쳐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도모하고, 통일의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싸웠지만 후대는 모두 우리 민족의 역사로 기록했듯이, 현대의 남북대결로 북 역사를 왜곡하거나 모르게 한다 해도 후대는 남북의 역사를 우리 민족의 역사로 제대로 기록할 것이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역사를 가벼이 대하면 망하고, 무겁게 대하면 흥한다 하였다. 4.27판문점선언이 아직 이행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합의한 역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곧 실현될 남북의 평화번영과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먼저 북을 제대로 아는 노력이 절실한 때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북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70년 이상의 긴 기간을 51가지 주제별로 묶어 독자들이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사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2장 : 이런 북의 경제-국방건설 병진노선에 대해 남측 학계에선 경제개발 와중에 국방력 강화로 인해 국방비 부담이 늘어 결과적으로 경제발전에 일정 부분 차질을 빚은 점을 강조한다. 실제 당초 1961년부터 1967년까지 예정된 7개년 계획은 3년 뒤인 1970년에 목표를 달성해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북의 입장에서 경제-국방건설 병진노선은 불가피했다고 하겠다. 북이 천명한 자주노선에서 이미 ‘경제에서의 자립과 국방에서의 자위’를 명시하고 있다. 또 김일성 수상은 경제-국방건설 병진노선 제시에 앞서 경제건설과 국방력 강화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고 자립경제와 자위국방은 연계되어 있다고 꾸준히 강조하였다.(6. ‘한 손에는 총을, 다른 한 손에는 마치를’ 중에서)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
서울말씀사 / 이영훈 (지은이) / 2024.01.25
13,000

서울말씀사소설,일반이영훈 (지은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출발하기로 결단한 성도들을 돕기 위해 펴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성경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만난 후 여러 고난과 시험을 이겨냄으로써 신앙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친구처럼 여겨주시는지, 또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어떻게 그를 사용하셨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은 말씀을 통한 신앙적 교훈뿐 아니라 인물탐구, 예수 그리스도 읽기(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나의 신앙 돌아보기, 삶에 적용하기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어서 개인 묵상과 소모임 양육 교재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 책을 통해 성경 속 신앙의 위인들을 살펴보며 크리스천으로서 지녀야 할 믿음과 성품을 배울 수 있다.머리말 인물탐구 제1장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제2장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제3장 너는 내 앞에서 완전하라 제4장 아브라함의 결단 제5장 아브라함의 믿음 인물탐구 문제 해답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던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 아브라함을 통해 배우는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시리즈 제1권! ☞ 성경 인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은혜로운 설교를 통한 신앙적 교훈! ☞ 개인 묵상과 소모임 양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가이드북!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출발하기로 결단한 성도들을 돕기 위해 펴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갈렙, 엘리야,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셨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셔서 그들을 통해 천국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고, 제자들은 또 다른 이들을 제자로 삼아 세계 곳곳에 교회를 세워나갔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사람을 찾고 계신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믿음으로 달려가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 우리의 이웃을, 우리 민족과 나라를, 나아가 전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실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 아브라함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성경 인물이다. 성경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만난 후 여러 고난과 시험을 이겨냄으로써 신앙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친구처럼 여겨주시는지, 또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어떻게 그를 사용하셨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기적을 창조하는 믿음》은 말씀을 통한 신앙적 교훈뿐 아니라 인물탐구, 예수 그리스도 읽기(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나의 신앙 돌아보기, 삶에 적용하기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어서 개인 묵상과 소모임 양육 교재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 책을 통해 성경 속 신앙의 위인들을 살펴보며 크리스천으로서 지녀야 할 믿음과 성품을 배우기를 소망한다.
나는 신들의 요양보호사입니다
헤르츠나인 / 이은주 (지은이) / 2019.11.01
13,800원 ⟶ 12,420원(10% off)

헤르츠나인소설,일반이은주 (지은이)
1호환우, 2호할머니 등으로 불려도 딱히 뭐랄 것 없는 생명력을 잃어가는 요양인의 마지막 자리를 보살피는 이들이 요양보호사다. 작가는 비록 생활의 방편으로 택한 일이었지만, 10여권을 번역한 중견번역가로서 글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들을 인생무대의 주인공으로 다시 불러낸다. 요양보호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한다.프롤로그 1부 요양원에서의 하루 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동료에게 꽃 한 송이를 드림 50초의 낮잠은 50억 광년 그녀는 나의 뮤즈, 나의 고양이 나는 잔 꽃무늬 이불이 없으면 못 잔단 말이다 아침이야 밤이야 줄리에트비노슈 뮤즈의 악몽 엄마와 나 ① 엄마에 대해 쓰기로 했다 엄마와 나 ② 엄마가 문제다 엄마와 나 ③ 엄마의 자리 엄마와 나 ④ 우리는 어머니 절반도 못 따라간다 쉬는 날 단톡으로 받는 부고 애도의 시간 신 가족 제도가 필요하다 뮤즈들은 인형 쟁탈전 중 나의 뮤즈들은 잠들었다 얼굴에 땀 대신 눈물 흐르게 한다 아파, 입모양 읽기 제우스의 침묵 청년이 요양원 문턱을 넘어서면 우리 둘이 사는구나 아이 맛있어 체위변경 할 때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당신 호두과자로 제우스와 교감하기 밤새 사막을 걸었노라 이국종 교수 강의를 눈물로 보다 컴퓨터 입력사 ① 컴퓨터 입력이 주업무인가요? 컴퓨터 입력사 ② 컴퓨터 업무 줄일 수 없을까? 오늘 듣고 싶은 말을 들었다 뒤에서 네 번째 업무일지 뒤에서 세 번째 업무일지 새싹뮤즈 ① 같은 방 쓰면 좋겠지요? 새싹뮤즈 ② 세상에 딸을 미워하는 엄마는 없지요 마을 안의 요양원 2부 봉사자에서 요양보호사 되기까지 목욕 봉사 여름 문안 다음 강의가 기다려지는 수업 눈물콧물 실습 중 ① 벤자민 버튼의 시간 눈물콧물 실습 중 ② 왜? 우는 것보다 낫지 눈물콧물 실습 중 ③ 예쁘다니 고맙소! 3부 데이케어센터에서의 하루 데이케어 ① 낱말카드놀이에 깃든 추억과 경험 데이케어 ② 따스한 가정의 일원이 된 느낌 데이케어 ③ 제일 좋은 약은 사람이다 리듬을 타는 거야 다 똑같이 대하지 마세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4부 재가방문의 날들 103호 남자들 ① 한 가지 죽만 드시면 질릴까 봐서요 103호 남자들 ② 더 해주는 것보다 덜 해줄 용기 103호 남자들 ③ 부부는 말은 없지만 귤 뮤즈와 자전거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① 토마토 달걀 요리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② 반찬이 김치 하나뿐인 밥상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③ 노화, 치매 예방에 좋은 카레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④ 입맛 돋우는 비빔국수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⑤ 몰라몰라 해도 맛있는 김밥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⑥ 꽈리고추와 어묵볶음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⑦ 저는 그냥 요양보호사입니다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⑧ 일하러 갑시다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⑨ 우울증 상담에 쓸 감정표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⑩ 고기 싫으면 들기름이라도 몰라뮤즈에게 요리를 ⑪ 치매 테스트 5부 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아파 봐야 그 마음을 안다 “당신은 요양보호사가 되면 안 된다” 열아홉 요양보호사를 만나고 싶다 부족한 2%의 사명감을 찾아서 2% 부족하지만 날마다 사랑합니다 요양보호사 이주에 대한 제안 심장이 오그라들 것 같은 날엔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기 서면 인터뷰 치매는 사랑으로 회복한다 에필로그이 책은… 1호환우 2호할머니 등으로 불려도 딱히 뭐랄 것 없는 생명력을 잃어가는 요양인의 마지막 자리를 보살피는 이들이 요양보호사다. 작가는 비록 생활의 방편으로 택한 일이었지만, 10여권을 번역한 중견번역가로서 글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들을 인생무대의 주인공으로 다시 불러낸다. 요양보호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한다. ‘엄마 자주 올게요’라는 거짓말 대신 초고령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며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 사회에서 ‘요양보호’는 새로운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피요양인의 숫자도 늘었고, 제2의 직업으로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그러나 요양 시설과 피요양인, 그의 자식들, 그리고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인식 말입니다. 사회가 고도화할수록 요양보호의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사회 밖으로 밀어내기보다 오히려 더 섬세하게 껴안아야 합니다. 일본 문학 번역가 이은주는 생활인으로서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계기가 되어 요양보호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피요양인을 1호 할머니, 4호 환우, 정우 할머니 등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대신 ‘뮤즈’와 ‘제우스’라는 별칭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신화 세계의 신들을 모시는 마음으로 피요양인을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절한 간격을 감지하는 예민함과 그사이에 놓여있는 공간의 온도를 따뜻하게 어루만질 줄 아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번역가로서 다져진 그의 단단하고 공감력 있는 문장력은 삶의 마지막 자리에서 반쪽 인간으로 취급되곤 하던 피요양인들을 다시 그들 자신의 무대로 불러올렸습니다. 자신의 온 마음을 내던져 작성한 이 에세이를 읽다 보면, 험한 세파에 잃어버렸던 인간에 대한 우리의 본래 마음이 반짝이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요양보호사 준비생이라면 부디 이 마음을 배우기를, 그리고 눈물콧물 감추는 연습을 하기를,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요양보호 시설 관계자 또는 정책 당국자라면 부디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생각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자식이라면 죄책감에서 벗어나서 한 번이라도 더 부모님께 다녀오기를,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노인이라면, 부디 신들의 요양보호사 같은 요양보호사님을 만나기를,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요양보호사라면 부디 이 글을 읽고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빕니다.”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글을 사랑하는 요양보호사가 전하는 요양보호사의 하루들 글을 너무도 사랑해서 고단한 자신의 삶일지라도 생의 한 부분을 온전하게 글을 위해 내어 준 번역가 이은주. 그는 이미 유명 출판사를 통해 10여권의 번역서를 낸 중견 일본어 번역가다. 번역가 이은주는 생활인으로서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계기가 되어 요양보호사의 길로 들어선다. 다행히도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절한 간격을 감지하는 예민함과 그 사이에 놓여있는 공간의 온도를 따뜻하게 어루만질 줄 아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번역가로서 다져진 그의 단단하고 공감력 있는 문장력은 삶의 마지막 자리에서 반쪽 인간으로 취급되곤 하던 요양인들을 다시 그들 자신의 무대로 불러올린다. 그 무대는 사람이 사람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조명이 비춰지는 공간이다.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라도 주인공이 되는 무대다. 이는 온전히 번역가 이은주의 사람에 대한 발산하는 에너지, 측은지심이라고 하기에 모자랄 정도로 고귀한 존재자체에 대한 그녀의 눈물어린 헌신에서 비롯한다. 자신의 온마음을 내던져 작성한 이 에세이를 읽다보면, 험한 세파에 잃어버렸던 인간에 대한 우리의 본래 마음이 반짝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번역가 출신 요양보호사의 진솔하고 따뜻한 에세이. 이처럼 포근하고 배려 깊은 요양보호사의 보호를 받는다면 어떨까? 요양보호가 무엇인지, 요양보호를 하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요양보호사가 되는지, 깊고 따뜻한 시선과 번역가로서의 문장력으로 설득력 있게 독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진다. “이 책을 통해 요양보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요양보호사에게서 어떤 돌봄을 받는지 노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았으면 좋겠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분의 자녀가 낮 동안 자신의 부모가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된 후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께 물 한잔 따라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식 입장에서는 또 어떤가. 요양원이나 주야간 보호소에 부모님의 돌봄을 부탁한다고 해서 부모를 버리고 왔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히려 자원봉사를 온 학생들과 돌봄 종사자들과 동료 노인과의 다양한 만남이 인지 자극이 되고 지루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규칙적인 식사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테니까. 부모님을 요양원이나 주야간보호소에 부탁했다고 부모 봉양이 끝난 것은 아니다. 집집마다 자기 자식 키우는 방법이 있듯이 부모님을 봉양하는 방식도 일관적이게 자기만의 방식이 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책을 읽다가 어머니 아버지가 보고 싶어져서 책을 덮고 부모님을 찾는 독자가 있다면 좋겠다.” [미디어 소개] ☞ 시사인 2019년 11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경향신문 2019년 11월 19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국일보 2019년 11월 4일자 기사 바로가기 ☞ 내일신문 2019년 11월 16일자 기사 바로가기 ☞ 전북도민일보 2019년 10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 ☞ 뉴스원 2019년 10월 31일자 기사 바로가기 ☞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11월14일자 낭독)“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신 후 남편은 밤마다 괴로워해요. 어머니를 버렸다고.” 갑자기 악화한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신 후 경황이 없어서 챙기지 못한 옷가지를 나에게 건네주시며 말했다. 나는 아니라고, 어머니를 버린 게 절대 아니니 자신을 비난하지 말라고 위로하고 싶었으나 상대방이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드님이 죄책감으로 혼란스러워했던 뒷모습을 기억한다. 세상에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다니. 이제 곧 예전의 어머니는 간곳없고 자신의 이름은 물론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날이 올 것이다.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돌아가는 아드님의 뒷모습은 마음을 오그라들게 하는 데가 있었다. 그의 죄책감이 크면 클수록 어머니를 찾아뵙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 나는 더 이상 걷기 싫었다. 다리도 아프고 입도 마르니 어르신도 마찬가지리라. 코에 걸린 뿔테 안경을 고쳐 쓰며 그녀 또한 나와 함께 그림에 잠시 눈을 주다가 또 걷기 시작한다. 내 손을 꼭 잡고, 이젠 내 팔뚝에 그녀의 팔뚝이 걸쳐져 의지하고 있다. 나는 다시 한 번 고흐의 그림 앞으로 끌며 시도한다.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문양의 팔걸이가 있는 나무벤치를 손바닥으로 두드리며 주의를 환기한다. “여기서 잠시 쉬다 가요.” 그녀도 따라 앉는다. 멍하니 유리창 밖을 바라다보며 한숨을 쉰다. 돈 이야기도 한다. 무엇이 그녀의 기억을 단기간에 쓸어 가버렸을까.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 기억이 사라진 채 앞으로 30년을 더 산다면 어떻게 하지. 나는 또 울어버린다. 흐르는 눈물을 어쩔 수가 없다. 그녀가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가 한마디 한다. “울지 마.” 아, 나는 당신 때문에 지금 울고 있는 거예요. 당신의 밤과 낮을 말이죠. 그런데도 지금 절 위로하시는 건. 가. 요. 하늘정원에서 뮤즈와 제우스는 몸이 점점 가벼워진다. 마치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해서 자신의 몸과 이별을 고했듯이. 나도 언젠가는 이들 뮤즈와 제우스의 자리에 있을 것이다. 누군가 와서 갈아주기 전까지는 축축한 기저귀에 몸을 맡겨야 할 것이다. 누군가 내 입안에 숟가락으로 죽을 넣어주기 전까지는 목이 마른 것도 견뎌야 할 것이다. 누가 내 손과 발을 어루만져주기까지는 담요 밖으로 갑갑한 발을 빼내지도 못할 것이다. 비 오는 날엔 요양원에서 요일마다 바뀌는 프로그램에 동원되어 휠체어에 실린 채 실내복을 입은 상태에서 낯선 사람들과 어울려 시끄러운 노래를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열정에 가득 찬 봉사자에 의해 억지로 간식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 운이 좋으면 침대 곁에서 내 손을 잡고 한동안 체온을 나누어 줄 봉사자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모르겠다. 낯선 사람의 체온이 반가울지 어떨지. 지금 생각엔 아무 말 없이 그저 손을 잡고 따스한 체온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고마울 것 같다.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이는 일만은 없었으면 좋겠다. 젊어서도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지 않던 내가 하늘나라에 가기 직전에, 그것도 억지로 먹게 된다면 고통스러울 테니까.
수학독본 5
한길사 / 마츠자카 가즈오 지음, 김태성 옮김 / 199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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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소설,일반마츠자카 가즈오 지음, 김태성 옮김
유재하, 피아노로 노래하다
그래서음악(somusic) / 그래서음악(somusic) 편집부 (엮은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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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그래서음악(somusic) 편집부 (엮은이)
33주기 추모 기념 ‘유재하음악장악회’ 공식 악보집. 영원히 이어질 이름, 유재하. 그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낸 '최초의 아티스트 송북'이다. 유재하의 삶과 노래를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피아노(반주 버전, 연주 버전) 악보로 담아냈다.프롤로그 우리들의 사랑 그대 내 품에 텅 빈 오늘 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미뉴에트 가리워진 길 지난 날 우울한 편지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와 영원히 비애 (미뉴에트를 제외한 모든 곡의 반주 버전과 연주 버전의 악보 수록하였습니다.)33주기 추모 기념 ‘유재하음악장악회’ 공식 악보집 최초 발간~!! '사랑하기 때문에'는 아직 시대가 품지 못한 천재가 부린 극한의 연금술이었다. 영원히 이어질 이름, 유재하! 그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낸 “최초의 아티스트 송북” 유재하의 친필악보와 숨겨진 이야기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우리歌(노래:가) 사랑한 뮤지션 유재하, 피아노로 노래하다』는 ‘우리歌(노래:가) 사랑한 뮤지션’의 첫 뮤지션 유재하의 삶과 노래를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피아노(반주 버전, 연주 버전) 악보로 담아낸 도서이다. “유재하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위치에 없었다” -유희열 “유재하의 노래를 듣고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윤종신 “유재하의 죽음은 한국 발라드가 음악적으로 10년은 후퇴했음을 의미한다“ -김동률 “노랫말이 너무 빼어났다” -김수철 “유치원 때부터 같이 놀았던 친구 재하는 어릴 적부터 노래를 하고 싶어했다. ... 음악뿐 아니어도 당시 또래들과는 뭔가 달랐다” -전태관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편곡까지도 완벽하게 외어 있더군요. 다른 사람의 손이 갈 여지가 없었습니다. ... 참 재능이 있는 친구구나 하며 기대를 크게 걸었습니다” -조원익 그가 남긴 유일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는 이 순간까지도 끊임없이 반추되고 논의되는 작품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간혹 ‘레트로’라는 유행에 힘입어 미디어의 지원사격을 받은 과거의 음악이 젊은 세대에게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유재하의 음악은 그런 식으로 향유되지 않는다. 늘 새로운 추종자들이 나타나 경의를 표했으니 말이다. 이제 그의 음악은 모두가 공인하는 대중음악의 클래식이 되었다. 세월이라는 거친 저항을 이겨낸 작품에 우리는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적어도 유재하라는 이름에 관한 한, ‘과거’는 ‘현재’에 밀려 흔적도 없이 날아갈 낙엽더미가 아니다. -본문 글 중. 이경준(대중음악평론가)
도서관 민주주의
살림 / 현진권 (지은이)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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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소설,일반현진권 (지은이)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국의 도서관들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문화, 예술, 육아, 심지어 ‘음주가무’의 공간으로까지 확장해가는 도서관의 ‘미친 존재감’에서 우리는 뜻하지 않게 정치의 본질을 읽어낸다. 학계와 정계, 시민단체를 두루 섭렵한 지식인 현진권이 새롭게 주창하는 ‘도서관 민주주의’의의 세계 왜 이 책을 썼는가?_04 제1장 도서관을 알아야 정치가 보인다_13 도서관,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_15 /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만남, 도서관 + 경쟁_22 / 도서관 모르면 정치도 못 한다_26 제2장 도서관의 다양성_31 다양한 도서관이 존재하는 이유_33 / 공공도서관, 무조건 ‘공공재’일까?_35 / 민간에서도 공공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_39 / 하나의 상품, 사립도서관_49 제3장 경제학으로 풀어보는 민주주의 본질과 도서관_61 정치도 시장market이다_63 / 대의 민주주의가 정치 시장을 만든다_65 / 국민의 정치 무관심, 다 이유가 있다_69 / 그래서 정치 한번 해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_72 / 구매도, 환불도, 4년에 한 번씩… 정치 시장은 자주 열리지 않는_다74 / 1등만 살아남는 정치 시장, ‘승자 독식’의 세계_76 / 정치인은 무엇으로 경쟁하는가?_80 / 점점 뜨거워지는 ‘도서관 경쟁_’83 / 도서관이 발달할수록 도서관은 사라지고 있다?85 제4장 좋은 도서관의 공통 코드: 철학과 개성_89 우리 주변에 좋은 도서관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_91 /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움직인 도서관은?_95 / 충남도서관_98 /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_101 / 남양주시 정약용 도서관_105 / 의정부시 음악도서관_109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_112 / 수원시 광교푸른숲 도서관_114 / 화성시 다원이음터 도서관_117 / 하남시 미사도서관_121 / 파주시 가람도서관_123 / 서울시 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_126 제5장 도서관도 어쩔 수 없이 ‘돈’이 문제다_129 도서관 건립의 가장 큰 고민은 예산_131 / 가장 보편적인 재원: 국민이 내는 세금_133 / 도서관을 짓는 ‘위대한 개인’ _136 / 티끌 모아 도서관: 소액 개인 기부의 기적_145 / 기업의 사회 공헌으로 탄생한 도서관_150 제6장 우리 역사와 함께 걸어온 공공도서관_157 의외로 짧은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역사_159 / 서양의 공공도서관 역사_161 / 일본의 공공도서관 역사_163 / 일제 강점기 당시 세워진 한국의 도서관_165 / 1948년 이후 한국의 공공도서관_169 제7장 도서관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_179 민주주의와 맥을 같이하는 공공도서관_181 / 더 나은 세상, 도서관에서 시작된다_183 / 정치인들이여, 도서관으로 승부하라!_186 / “더 좋은 도서관을 달라!” 유권자는 외칠 권리가 있다_189 / 도서관을 만들어줄 미래의 기부자들에게_192#도서관이랑 정치가 도대체 무슨 관계야? “도서관과 민주주의는 같이 간다(Libraries and democracy go hand in hand.” -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도서관. 우리는 이 세 글자에서 사실 ‘정치’를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아니, 어쩌면 정치라는 두 단어로 대표되는 속세로부터, 가장 멀고 깊은 곳이 바로 도서관이 아닐까. 고요한 서가와 낡은 책상, 불쾌하지만은 않은 오랜 책의 퀴퀴한 냄새와 조용히 신문을 넘기는 어느 노인의 반짝이는 돋보기안경. 도저히 정치라는 징글징글한 진흙탕과는 어울려 보이지 않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공공도서관 중 한 곳인 국회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현진권 관장의 눈에는, 도서관이야말로 가장 재밌고, 쉽고, 즐거운 ‘정치 교과서’였다. 지난 2019년 12월 국회도서관장에 취임한 저자는 업무상 전국의 도서관을 다닐 기회를 얻었다. 그런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많은 도서관들은 다름 아닌 ‘공공도서관’들이었다. 저자는 질문을 던져보기 시작한다. “왜? 이렇게 좋은 도서관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일까?” 경제학자이자 정책 싱크탱크의 대표를 역임한 현진권 관장은 이제 도서관을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학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해본다. 좋은 도서관, 다양한 도서관이 경쟁하듯 늘어나는 그 본질에 대한 저자의 해답을 이 책은 쉽고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제 지식인 현진권은 우리에게 신선한 개념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도서관 민주주의(Library Democracy)’다. 도서관이 곧 민주주의고, 민주주의가 곧 도서관이었던 것이다. #도서관 모르면 정치도 못한다 대한민국은 ‘정치의 계절’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선거가 끝나면 또 성큼 다가오는 선거. 정치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도 아니다. 내 삶을 강하게 파고드는 것이 바로 정치다. 주변에 정치 지망생, 정치 관련 업종 종사자도 수도 없이 많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도서관을 모르면 정치도 할 수 없다.” 이것은 도서관의 중요성을 과장하기 위한 수사가 아니다. 실제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도서관은 절대 쉽게 볼 수만은 없는 ‘핵심 지역사업’ 중 하나이다. 좋은 도서관 하나 짓느냐 마느냐에 다음 당선이 달렸다. 왜 우리 동네에는 도서관이 없느냐는 불만을 쉽게 지나쳤다가는, 유권자의 처절한 ‘응징’이 기다린다. 그런 의미에서 도서관은 정치인의 필수 경쟁 아이템이다. <도서관 민주주의>는 바로 도서관과 정치의 ‘불가분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몰(Mall)세권도 있고 숲세권도 있듯, 이제 ‘도세권’도 낯설지 않다. 아니, 이미 ‘도세권’은 부동산 마니아들은 물론 ‘부린이(부동산+어린이)’에게도 필수 단어다. 물론 공공도서관을 무한정 많이 지을 수만은 없다. 하지만 낙담하긴 이르다. 저자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정부 예산을 받아 좋은 도서관을 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 현진권 관장의 조언이다. 이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인지도 모른다.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수학한 저자에게 ‘강철왕’ 카네기가 세운 도서관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위대한 기업가가 사재를 출연해 우뚝 세운 도서관은 그 지역민들의 길을 밝혔다. 공(公과) 사(私)를 무 자르듯 하는 시대착오적 이분법을 가뿐히 뛰어넘자는 저자의 놀라운 제안은 이 책을 시종일관 관통한다. 현진권 관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해준다. 개인과 기업도 얼마든지 ‘공공도서관’을 세울 수 있다는 본질을 말이다. 이 본질을 꿰뚫는 눈을 가진 정치인은, 이제 도서관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돼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2022 지방선거 출마자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장료 5만 원 도서관이 있다? 풍미 가득한 와인을 마시며 최고급 강연을 듣고 멋진 연주를 듣는 도서관이 있다면? 무려 입장료는 5만원. 바로 서울의 유명 사립도서관의 이야기다. 우리의 고정관념 속에 도서관은 ‘무료’, ‘공공’이란 단어와 함께 놓여 있다. 이제 그 관념이 파괴되고 도서관은 끊임없는 변신을 해나가고 있다. 사립도서관이라고 해서 다 같은 사립도서관이 아니다. 현진권 관장은 이 책에서 도서관의 ‘가계도’를 그려본다. 국가 세금으로 짓고 운영하는 순수한 의미의 공공도서관이 있다면, 민간이 지었지만 사실상 공공도서관과 다를 바 없이 운영되는 사립 공공도서관이라는 곳도 있다. 앞서 소개한 입장료 5만원의 순수한 의미의 사립도서관도 있다.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목적으로 운영되느냐에 따라 도서관의 얼굴도 가지각색이다. 그런 가운데 현 관장은 ‘공공재’에 대한 만연해 있는 오해를 날카롭게 끄집어낸다. 도서관은 공공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여다보면서 대한민국 정치권과 학계, 언론이 ‘남용’하는 공공재라는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살펴본다. 이것은 ‘공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기대를 깸으로써 결국 더 나은 질서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여기서 바로 위대한 사상가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기능이 발견된다. 얼마든지 사익과 공익이 일치할 수 있음을 저자는 도서관의 진화를 통해 설명해낸다. 그렇기에 이 책은 꽤나 훌륭한 도서관 소개서이자, 민주주의 해설서이며, 전 국민이 읽을 볼 만한 경제학 입문서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도서관 민주주의’ 개론서인 셈이다. #유권자의 정치적 무관심은 합리적이다. 도서관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진다. 정치무관심과 정치 냉소주의는 여느 민주주의 사회에서나 쉽게 확인되는 보편적 현상이다. 자신의 정치 무관심에 더 이상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현진권 관장은 이렇게 말한다. “유권자가 선거 때마다 정치 후보자에 관심이 없는 것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갑자기 ‘합리적 정치 무관심’을 언급한 것은, 그만큼 도서관이 유권자의 관심과 선택을 끌어내는 아주 유용한 정치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저자의 ‘직설’은 더 과감해진다. “그래서 정치 한번 해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또 일갈한다. “구매도, 환불도 4년에 한 번씩인 정치 시장은 자주 열리지 않는다.”고 말이다. 매일 같이 물건을 사고팔고 바꾸고 환불하는 동네 시장과는 달리, 정치란 곳은 다가오는 선거 때마다 겨우 선택권을 행사한다. 허위 공약, 포퓰리즘에 속고 또 속아 넘어가도 이렇다 할 심판을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하는 정치인은 계속해서 상품을 개발한다. 철도를 깔고, 공원을 만들고, 쿠폰 나눠주기까지 한다. 그러다 정치인의 눈에 쏙 들어오는 ‘핫템’이 등장한다. 그것이 바로 도서관이다. 저자가다닌 전국의 멋진 도서관들은 각기 공통점이 있다. 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현 관장은 이렇게 분석한다. “그중에서 가장 지역민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정치 상품 중의 하나가 ‘공공도서관’이다.” 그래서 역설이 나타난다. “도서관이 발달할수록 도서관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것은 도서관의 소멸 또는 실종이 아니다. 도서관이 스스로 도서관의 틀을 깨고 재탄생한다. 슘페터가 말한 ‘창조적 파괴’가 바로 도서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도서관은 책을 소장하고 있는 장소의 개념에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내친김에 저자는 ‘도서관’이라는 단어마저 지워지고 있는 현상을 주목한다. “나 지금은 대학 도서관이 정보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에서는 이미 도서관을 ‘학술정보원’이라고 부른다. 성균관대에서는 ‘학술정보관’이라고 한다. 도서관 관련 학문을 지칭하는 학과 이름도 진화했다.”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국 열 곳의 공공도서관은? 국회도서관장에 취임한 저자는 ‘운 좋게도’ 전국의 여러 도서관을 다닐 기회가 많았다. 그런 저자가 특별히 열 곳의 도서관을 꼽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저자는 어떤 기준으로, 이 도서관들을 선정한 것일까? 열 곳의 도서관은 세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첫째, 모두 최근에 개관했다. 둘째, 각자 고유한 개성과 특질이 있다. 셋째, 그리고 모두 공공도서관이다. 특별히 이익을 취하기 위해 세워진 것도 아닌데, 어째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심지어 ‘국회도서관장픽(pick)’까지 될 정도의 매력을 갖게 됐을까? 저자는 바로 ‘정치’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음악, 미술, 숲, 정약용과 뉴미디어까지. 가지각색의 공공도서관들은 바로 해당 지역의 정치인의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저자는 바로 여기서 이 책을 써야겠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정치의 질서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공공도서관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회도서관장이 직접 보고 느낀 이 열 곳의 공공도서관만 다녀 봐도 대한민국 도서관의 혁신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여러분들을 ‘최고의 공공도서관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이들에게도 읽혀봄직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도서관이 가깝게 느껴지고,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쩌면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우리도 그 도서관에 가보면 안 돼요?”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개인과 기업도 도서관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진아 기념 도서관’.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부모가 50억 원을 기부해 세운 도서관이다. 먼저 떠난 자식의 이름이 바로 이진아다. 1층 로비에는 故 이진아 씨의 사진과 그의 필체를 그대로 옮긴 도서관 이름이 눈에 띈다. 아버지는 명예도서관장으로 위촉됐다. 딸을 잃은 슬픔, 그 형언할 수 없는 절망감과 그리움을 아버지는 ‘도서관’을 짓는 위대한 도전과 헌신으로 승화시켰다. 이렇게 도서관은 누군가의 애절한 사랑과 깊은 상처의 결과물이 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대학 도서관에 가면 동문 졸업자와 기부자의 이름을 딴 세미나 룸이나 서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도서관이 개인, 기업과 소통하면서 점점 도서관은 다양한 행위자들의 그 족적을 담아내고 있다. 과거 단순히 현금을 기부하거나 현물을 공여하는 식의 기부에서 벗어나, 최근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한 방법으로 도서관 짓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수원의 선경도서관과 제주 우당도서관을 그 예로 설명한다. #대한민국 도서관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대한민국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세워진 한국의 도서관을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공공도서관은 발전을 거듭했다. 바로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국회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시민 곁을 지키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바로 6.25 전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사실을 보면, 대한민국 발전을 향한 우리 국민의 집념이 얼마나 두터웠는지 새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도서관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에서 도서관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도서관과 민주주의는 같이 간다.’ 바람직한 민주 제도가 작동하는 국가엔 좋은 도서관이 많이 있다. 좋은 도서관이 많은 국가는 좋은 민주 제도를 실현하는 나라다. 좋은 도서관은 좋은 개인을 만들고, 좋은 개인이 모여 좋은 국민이 만들어진다. 종합해보면 좋은 도서관은 좋은 민주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반복하여 강조한다. ‘도서관과 민주주의는 같이 간다.’ 이제 우리 정치도 좋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경쟁을 통해 더 뛰어난 민주 제도를 만들어가는 장이 되어야 한다. 도서관을 모르면 올바른 정치인이 될 수 없는 정치 환경을 정착시켜야 하는 것이다. _제1장 도서관을 알아야 정치가 보인다 공공재의 경제학적 정의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서로 불편을 느끼지 않는 재화’를 의미한다. 이는 두 가지 특성이 동시에 만족되는 재화를 의미한다. 즉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성과 ‘사용하는 사람이 서로 불편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는 특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재화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으로 정리되기도 한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은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는 사람이 서로 불편을 느끼지 않으므로, ‘공공재’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입장료를 받거나, 대학 도서관처럼 대학 관련자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는 도서관이면 공공재가 아니다. 누군가를 배제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도서관이라고 해도 특정 시간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서 혼잡한 공공도서관은, 도서관을 사용하는 사람이 사용에 불편을 느끼므로 공공재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공공도서관=공공재’라는 기계적인 접근은 옳지 않다. 공공도서관도 얼마든지 공공재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공공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면서도 사용하는 사람이 서로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만 공공재로 정의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공공재’라는 수학 공식과 같은 생각은 틀린 것이다. 또 이것이 공공재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할 수도 있다_제2장 도서관의 다양성 영리, 이윤은 누군가를 착취해서 얻는 결과물이 아니다. 시장에서는 많은 상품들이 거래된다. 공급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는 가장 낮은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찾는다. 그래서 서로 이득이라고 생각하면,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공급자는 상품 원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서 좋고, 소비자는 본인이 느끼는 만족 수준보다 낮은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서로 행복하다. 그래서 시장 거래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발생하는 게 이윤이다. 이윤은 소비자를 착취해서가 아니고, 소비자를 만족시켰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다. 이윤을 많이 낸 기업은 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 상품을 자발적으로 샀다는 말이고, 그만큼 그들이 더 행복해졌다. 그래서 이윤이 높을수록, 그 기업은 더 많은 소비자를 행복하게 했으므로, 사회에 공헌한 수준이 높아진다. 이러한 생각은 시장 경제를 새롭게 해석한 시각이었고, 애덤 스미스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였다. 쉽게 표현하면, ‘사익=공익’이라는 의미이며, 아마 인류의 관념 역사에서 혁명적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다.사립도서관도 하나의 상품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립도서관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심판대에 서 있다. 소비자들이 외면하면, 그 사립도서관은 망할 수밖에 없다. 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사립도서관을 찾는다면 도서관은 돈도 벌고 흥행할 수 있다. 사립도서관은 소비자들을 강제적으로 도서관에 끌고 온 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결과로 돈을 번다. 이때 사립도서관의 입장료는 그 사립도서관의 서비스 가격이다. 소비자는 사립도서관 서비스의 가격을 본 후 판단한다. 본인이 느끼는 행복감이 가격보다 높으면 찾아올 것이고, 행복감이 낮으면 그 도서관을 찾지 않는다. 이는 소비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소비자마다 서로 다른 판단을 하므로 각자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_제2장 도서관의 다양성
마흔부터 시작하는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길위의책 / 곽재혁 (지은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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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책소설,일반곽재혁 (지은이)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먼 미래라고 생각되는 노후를 충분히 대비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럴수록 인터넷에 단편적으로 나열된 정보를 보고 우왕좌왕 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자신만의 노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은퇴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노후는 3층 연금을 쌓아야 한다’는 식의 원칙적 처방이나 막연한 노후자금 마련법을 제시하지 않고 40대에게 맞는 연금 자산관리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늦었다고 생각하며 노후자금 마련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고 방안을 제시한다.추천사 _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기원하며 프롤로그 _ 마흔,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인생 2막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STEP1 40대가 알아야 할 100세 시대의 인생 2막 키워드 01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 산다 02 공포를 느낄 필요까지는 없다 03 현실을 인정하고 대비하자 04 인생 2막, FQ(금융/재무 지수)를 키우자 05 왜 노후자금 월 300만 원인가? 06 연금 자산관리, 40대부터는 준비하자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STEP2 안정된 노후를 위한 기초자산, 연금관리 은퇴설계는 희망의 시작 01 결심했으면 계획하자. 인생 2막을 위한 은퇴설계 02 1단계 즐거운 마음으로 생애 목표를 세우자 03 2단계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금액과 활동들을 구체화하자 04 3단계 모자란 금액을 체크한다 05 4단계 모자란 금액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계획한다 노후 설계의 기초,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01 노후설계의 기초는 국민연금 02 지나친 의존도, 외면도 금물 03 외벌이도 국민연금은 맞벌이 할 수 있다 04 조금 길게 내고, 많이 더 받는 연금 05 직역(공무원/사학/군인)연금, 이것만은 반드시 따져보자 직장인의 희망, 퇴직연금 01 활용만큼이나 관리도 중요한 퇴직연금 02 개인이 퇴직연금 종류를 선택할 수 있을까? 03 퇴직연금 운용을 위한 대안 투자상품, TDF 내가 만드는 연금, 개인연금과 주택연금 01 은퇴 보릿고개의 대안상품, 개인연금 02 연말정산만큼이나 중요한 상품 관리 03 저금리 시대의 연금관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04 개인연금도 연금으로 받는 것이 절세에 유리하다 05 부동산, 재산 증식이 아닌 연금 재원의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 06 평생 살면서 매달 돈도 받는 주택연금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STEP3 풍족한 노후를 위한 돈관리와 투자의 기술 01 100세 시대 연금 자산관리의 3가지 핵심과제 02 은퇴자산 마련을 위한 저축의 기술들 03 자산을 효과적으로 불리는 수단 ‘복리’효과 04 복리효과를 높이는 투자 포인트 05 적립단계 효과적인 투자수단, 정액 적립식 펀드 투자 06 유지/관리단계 고령화 시대의 대안, 중위험·중수익 상품 07 인출단계 내 돈이 주는 또 다른 월급, 정기지급식 금융상품 08 모으고 불리는 만큼이나 중요한 연금자산 지키기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STEP4 즐거운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하우 01 모자란 연금, 셀프연금(제2의 직업)으로 채우자 02 제2의 직업에도 등급은 있다. 하수 vs 고수 03 셀프연금(제2의 직업) 준비를 위한 핵심 포인트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STEP5 실전, 40대 연금 자산관리 엿보기 01 저축이 어려워 고민인 맞벌이 부부 02 외벌이 콤플렉스에 빠진 직장인 03 미래가 불안한 화려한(?) 돌싱 04 퇴직을 앞두고 초조해진 은퇴예정자은퇴설계의 골든타임, 마흔 체계적인 돈 관리로 노후자금 마련하자 “부부가 40년간 자장면만 먹고 살려 해도 10억은 필요합니다.” 한때 영업사원이 연금보험 좀 팔겠다고 하고 다니던 말이다. 10억은 너무 막연해 보이고 그 결과도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누가 자장면 먹겠다고 10억을 모은다는 말인가? 이런 마케팅이 노후를 희망이 아니라 불안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노후는 생각보다 그리 어둡지 않다. 차근차근 실천적인 방안으로 준비만 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 준비를 시작할 골든타임이 바로 마흔, 40대다.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먼 미래라고 생각되는 노후를 충분히 대비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럴수록 인터넷에 단편적으로 나열된 정보를 보고 우왕좌왕 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자신만의 노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 40대에게는 희망적인 목표와 실현 가능한 실천법이 필요하다. 40대에게는 아직 노후를 대비할 충분한 시간이 있고 경제적으로 준비할 여력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40대는 거의 대부분 1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을 것이다. 개인연금을 가입한 사람도 있고,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주택연금이 있다. 이런 연금만 제대로 관리해도 최소한의 노후 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다. 단, 계획 없이 그냥 돈이 생기는 대로 저축하는 방식으로는 절대 노후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다. 은퇴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노후는 3층 연금을 쌓아야 한다’는 식의 원칙적 처방이나 막연한 노후자금 마련법을 제시하지 않고 40대에게 맞는 연금 자산관리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늦었다고 생각하며 노후자금 마련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고 방안을 제시한다. 40대의 은퇴설계에 노후 월 300만 원이 달려 있다 국민연금공단, 민간연구기관의 ‘중장년 은퇴준비 실태조사’를 보면 은퇴 후에 부부가 여유를 즐기는 삶을 영위하는 데 월 250만~28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에 품위 유지비를 추가하면 월 300만 원은 필요한 셈이다. 장기적인 저금리, 고령화, 경제 불안 탓에 언뜻 월 300만 원이란 목표가 불가능한 듯 보이겠지만 사회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 40대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만 잘 관리해도 최소 노후 생활비 이상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주택연금을 활용하고, 은퇴 후에도 특성과 적성을 살려 제2의 직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과 계획만 있다면 월 은퇴생활비 300만 원은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단, 그것은 지금 시작하는 은퇴설계에 달려 있다. 지금부터 설계하고 준비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저자는 ‘바로 지금’ 어떻게 하면 월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돈 관리부터 지출 관리까지 40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저자는 40대가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저축할 돈 만들기, 둘째, 연금자산 마련하고 관리하기, 셋째, 세금 줄이기와 투자로 돈 불리기다. 특히, 이 책에서는 ‘현재’의 일부를 투자해 ‘미래’에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오는 연금제도 상품을 기본에 두고 이들 연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불려나가며, 수령해나갈 것인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은퇴설계의 적기가 왜 40대인지와 연금자산 관리 구조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안정된 노후를 누리게 해줄 기초자산인 연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실 사례를 들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연금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3장에서는 노후자금 마련에 필요한 돈 관리법과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데 적합한 적립식 펀드투자, 유지/관리하는 데 안성맞춤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 은퇴 이후 오랫동안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기지급식 금융상품 등이다. 4장에서는 은퇴 후 모자란 연금을 제2의 직업으로 채워야 할 경우를 대비해 40대에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5장에서는 저자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40대가 목표 노후자금 마련까지 이르는 과정을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목표 노후자금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자산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북스고 / 임예진 (지은이) / 2019.01.30
17,800원 ⟶ 16,020원(10% off)

북스고소설,일반임예진 (지은이)
문구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펜 한 자루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영문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알파벳, 단어, 문장을 차근차근 익히다 보면 어느새 손끝에서부터 영문 캘리그라피가 익숙하도록 만들어준다. 차근차근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손글씨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단어와 문장까지 담겨 있어 하루에 두 문장씩 꾸준히 연습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글씨를 쓸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작가의 말 PART1 영문 캘리그라피 시작하기 -나에게 영문 캘리그라피 -펜 고르기 -영문 캘리그라피 기본 용어 -펜 잡는 방법과 자세 -납작 펜으로 선긋기 -브러쉬 펜으로 선긋기 PART2 두 가지 글씨체 익히기 -이탤릭체 소문자쓰기 대문자쓰기 단어쓰기 -모던 캘리그라피 소문자쓰기 대문자쓰기 단어쓰기 -플로리싱 소문자쓰기 대문자쓰기 단어쓰기 PART3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문장 연습하기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이탤릭체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모던 캘리그라피 PART4 영문 캘리그라피와 친해지기 DAY1~30 하루에 두 문장 : 이탤릭체와 모던 캘리그라피를 꾸준히 하루에 두 문장씩 연습할 수 있어요. 연습하는 동안 실력도 늘고 영문 캘리그라피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SPECIAL 특별한 날을 위한 영문 캘리그라피 : 특별한 날에 마음을 전하는 카드를 만들어보세요. 정성은 손글씨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영문 캘리그라피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문구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펜 한 자루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영문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알파벳, 단어, 문장을 차근차근 익히다 보면 어느새 손끝에서부터 영문 캘리그라피가 익숙하도록 만들어준다.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에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어린왕자>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글씨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으로 영문 캘리그라피를 연습하면 실력도 늘고, 좋은 문장에 감성이 촉촉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손글씨는 하루 만에 뚝딱하고 실력이 늘 수 없다. 이 책은 차근차근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손글씨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단어와 문장까지 담겨 있어 하루에 두 문장씩 꾸준히 연습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글씨를 쓸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예쁜 손글씨는 연습을 통해 완성된다! SNS를 둘러보면 예쁜 손글씨로 문장을 쓴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예쁜 손글씨는 손재주가 좋은, 타고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일까. 그렇지 않다. 손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손재주나 재능보다는 꾸준한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영문 캘리그라피를 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도록 펜을 잡는 법부터 알파벳을 쓰는 순서, 단어를 쓰는 법까지 가이드에 맞춰 따라 쓸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해리포터를 보면 깃털이 달린 멋진 펜을 잉크에 콕콕 찍어 글씨를 쓰는 장면이 등장한다. 한글로 오랫동안 캘리그라피를 해 온 저자도 영문 캘리그라피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었다. 잉크와 펜촉을 계속해서 구매했지만 부족한 실력은 비싼 도구로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 후 꾸준히 연습한 결과,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펜으로 멋진 영문 캘리그라피를 선보이고 있다. 손글씨를 잘 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재능이다.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에서는 재능을 뛰어넘어 계속적인 연습으로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영문 캘리그라피를 처음 쓸 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차근차근 책을 따라가면 자신만의 영문 캘리그라피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하루 두 문장, 한 달 영문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을 위해 딱 맞춘 책! 이 책은 알파벳을 쓰는 순서부터 시작된다. 이탤릭체 알파벳을 쓰는 순서를 익히고 단어로 차근차근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쁘게 글씨를 표현하는 모던 캘리그라피를 익힐 때도 알파벳을 쓰는 순서, 단어로 연습 범위를 점차 늘려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어를 연습하고 난 후에는 <어린왕자>의 명문장으로 이탤릭체와 모던 캘리그라피를 연습할 수 있다. 하루에 두 문장을 꾸준히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매일매일 영문 캘리그라피를 접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손글씨의 실력이 느는 비결은 꾸준한 연습이다. 이 책은 압도적인 연습량을 자랑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해서 연습하면 쉽게 지치게 된다.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단전호흡과 기의 세계
태웅출판사 / 윤훈중 지음 / 2017.05.20
15,000원 ⟶ 13,500원(10% off)

태웅출판사취미,실용윤훈중 지음
『단전호흡과 기의 세계』개정판이다. 긴장과 스트레스는 대부분 현대병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련에 의한 긴장과 스트레스의 해소는 현대인들이 모든 병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건이다. 또한 수련은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본성과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한 강인한 정신력과 극치적인 체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단전호흡’은 선도 수련 체계의 핵심적인 방법을 말한다. 선도란 한마디로 신선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뜻한다. 바로 정신과 육체를 함께 수련함으로써 깨달음과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함이다. 저자는 다소 난해하여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던 ‘단전호흡’의 문제점들을 논리적으로 연구 · 분석하여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보다 효과적인 수련 체계를 세우고자 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수련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의 적절한 사례를 함께 제시하였으며, 모든 현상은 가능한 한 수련원의 수련 경험으로부터 얻은 자료를 사용하였다.개정판 서문 『단전호흡과 기(氣)의 세계』초판 서문 제1부 선도(仙道) 5천 년 제2부 선도(仙道) 수련의 이해 제3부 선도(仙道) 수련법 제4부 행공(行功) 수련원 수련 체계 참고 문헌 『수진비결(修眞秘訣)』을 중심으로 한 선도(仙道) 수련의 이론과 실제 이른바 세계화, 정보화라는 이름 아래 요즈음 세상살이의 풍속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사람들은 마음이 조급해지고, 자신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소아적(小我的) 이기심이 팽배해져서, 마음의 벽을 높이 쌓고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 쌓은 벽 속에 갇혀 사는 이 시대를 심리적인 삼감사불(三感四不)의 시대라고 한다. 허무감 · 죄책감 · 공포감이 삼감이요, 불안 · 불화 · 불만 · 불평이 사불이다. 이러한 삼감과 사불은 인간의 문제이며, 마음의 문제다. 여기서 비롯되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대부분 현대병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련에 의한 긴장과 스트레스의 해소는 현대인들이 모든 병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건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련은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본성과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한 강인한 정신력과 극치적인 체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단전호흡을 통한 수련(修練)은 자신이 갖고 있는 현실적 문제의 극복이나 자기 이상의 실현을 위해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수련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전호흡 수련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수진재(修眞齋)』의 수련은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모든 불합리한 정신적 상황들을 합리적으로 해소하는 아주 훌륭한 수련 방법이다. 긴장된 신경의 이완이나 억압된 감정의 조절 등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정신적 많은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가 단전호흡 수련이기 때문이다. ‘단전호흡’은 선도 수련 체계의 핵심적인 방법을 말한다. 선도란 한마디로 신선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뜻한다. 바로 정신과 육체를 함께 수련함으로써 깨달음과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함이다. 선도는 이를 위해 기(氣)를 토대로 하여 그 수련 체계를 세워 놓았는데, 이러한 수련법의 체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렇게 난해하여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던 문제점들을 논리적으로 연구 · 분석하여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이로 인해 보다 효과적인 수련 체계를 세우고자 했다. 또한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수련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의 적절한 사례를 함께 제시하였으며, 모든 현상은 가능한 한 수련원의 수련 경험으로부터 얻은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 책이 ‘단전호흡’을 수련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수련에 대한 사상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단전호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앞으로 더욱 발전의 계기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제3부 선도(仙道) 수련법 1. 호흡법 3 선도(仙道) 수련에서 호흡의 역할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계속적으로 음식물을 먹고 호흡하는 것은 지기(地氣)와 천기(天氣)를 통해 생명 연장에 필요한 기(氣)를 공급받는 행위이다. 이와 같이 생명 유지를 위해 기를 끌어들이는 행위를 복기(服氣)라고 한다. 여러 가지 복기의 방법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을 통해 천기(天氣)를 들이마시는 것이다.우리는 물만 있으면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한 달 정도는 연명할 수 있다. 그러나 호흡을 멈추고는 단 몇 분도 견디지 못한다.우리의 선조들은 수천 년 전에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우주의 기를 몸속에 충만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전(丹田)호흡법을 찾아내었던 것이다.인체의 폐·피부 등에서 가스·기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생리적인 호흡을 자연호흡 또는 평상시 호흡이라고 부르며, 복기를 통해 끌어들인 기를 단전에 모아 단련하는 것을 단전호흡이라고 부르는데, 단전호흡은 단전에 기를 모으는 것, 단전에서 단련된 진기가 들고 나는 것을 말한다.그런데 단전호흡에서 호흡이라는 단어로 인해 혼란이 많은 것 같다. 단전호흡에 대해 말하면, 일부의 책에서는 복식호흡보다 더 깊게 배꼽 아래 단전 부위까지 숨을 끌어내리는 호흡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호흡법은 단전호흡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심호흡(深呼吸)이라고 표현해야 마땅하다.진정한 의미에서 단전호흡은 복식호흡, 심호흡 단계를 거쳐 개발되는 기식(氣息)이기 때문이다. 기식은 단전 기혈이 열리지 않고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단전호흡 수련법의 요체는 이 기혈을 여는 데에 있다.수련의 기초 단계에서는 단전에 기를 끌어들일 때는, 호흡에 있어서 오직 자연호흡에 의존한다. 그러나 수련이 깊어져 기맥과 혈(穴)이 열리게 되면, 단전 스스로가 기맥과 혈을 통해서 기를 끌어들이기 때문에 코에서는 숨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게 되면 호흡의 길이도 길어지게 된다. 점차 코에서의 호흡은 조용하고 깊어져 거의 끊어진 것같이 된다. 그러나 단전 부위에서는 마치 호흡하는 것같이 수축되었다가 펴지는 반복적인 움직임이 일어난다.이런 상태를 기식(氣息)이라고 한다. 이것이 마치 단전이 호흡하는 것 같다고 하여 단전호흡이라고 부르는 것이다.자연호흡을 외호흡 · 풍식(風息)이라고 하며, 단전호흡은 내호흡 · 기식(氣息)이라고 한다.
친일파 명문장 67선
그림씨 / 김흥식 (엮은이) /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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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씨소설,일반김흥식 (엮은이)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친일파들이 쓴 글을 통해 역사적 과거를 우리 스스로 직시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전3권)에 수록된 인물들만을 선정하여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수록된 글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책을 엮으며 001 송병준 / 002 한창수 / 003 조중응 / 004 이완용 / 005 홍승구 / 006 김관현 / 007 이종찬 / 008 정훈 / 009 윤덕영 / 010 한상룡 / 011 수양동우회 / 012 윤치호 / 013 조동식 / 014 이광수 / 015 박영희 / 016 홍난파 / 017 구본웅 / 018 송금선 / 019 김연수 / 020 정춘수 / 021 장우식 / 022 김동환 / 023 양주삼 / 024 신봉조 / 025 박마리아 / 026 박인덕 / 027 김억 / 028 서은숙 / 029 유홍순 / 030 임숙재 / 031 주요한 / 032 홍양명 / 033 배상명 / 034 유각경 / 035 조기홍 / 036 조택원 / 037 김종한 / 038 유진오 / 039 이석훈 / 040 정비석 / 041 모윤숙 / 042 장혁주 / 043 안인식 / 044 김석원 / 045 김기진 / 046 방인근 / 047 현영섭 / 048 배운성 / 049 이응준 / 050 김인승·김상용 / 051 고황경 / 052 김성수 / 053 노천명 / 054 이상범·김상용 / 055 김활란 / 056 최남선 / 057 오긍선 / 058 김용제 / 059 현상윤 / 060 이헌구 / 061 백낙준 / 062 이광수 / 063 장덕수 / 064 고원훈 / 065 서정주 / 066 김동인 / 067 박흥식 참고문헌친일파 문인, 화가들의 글과 그림을 직접 보신 적이 있습니까?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친일파들이 쓴 글을 통해 역사적 과거를 우리 스스로 직시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완용이나 송병준, 그리고 김활란의 글을 읽지 않고 그들을 친일파라 단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내가 확인하지 않고 그를 비난하는 행동은, 내 판단이 아니라 그 누군가의 판단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건국 100주년이냐 아니냐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대한민국의 2019년이 안타까운 만큼 역사적 과거를 우리 스스로 직시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더더욱 의미가 있다. 『친일인명사전』(전3권)에 수록된 인물의 글만을 선정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전3권)에 수록된 인물들만을 선정하여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수록된 글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최남선, 그리고 여성 최초의 대학 졸업자 김활란의 글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이렇게 글을 써가며 친일을 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의 글 이완용은 1910년에 총리대신으로 정부의 전권 위원이 되어 한일 병합 조약을 체결하는 등 민족을 반역하였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백작(伯爵)을 받고 조선 총독부 중추원 고문을 지냈다. 소위 나라를 팔아먹고 권세를 누렸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지자 3차례에 걸쳐 『매일신보』에 경고문을 실었다. “조선독립이라는 선동이 헛소리요, 망동(妄動)이라 함은 각계의 뜻있는 인사가 천 마디 말을 했으나 자각지 못하고 있으니, 오늘날 내가 말을 다시 하여도 여러분의 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을 스스로 의심하여 경고를 하지 않을 것이다.”(1919년 4월 5일 『매일신보』 기사. 본문 24쪽)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 주장하는 육당 최남선 친일 최초의 신체시인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하였고, 3·1 운동 때 독립 선언서를 기초하고 민족 대표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가 투옥되기도 했던 최남선은 『매일신보』에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 기사를 실어 보람 있게 죽자면서 우리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몰아넣었다. “오늘날 대동아인으로서 이 성전에 참여함은 대운(大運) 중의 대운임이 다시 의심이 없다. 어떻게든지 참가하고야 마는 최고 명령을 받고 있다. 여기 논의를 시도하든지 또 경험 없이 생각만으로 노니는 이가 있다면 천하에 이 이상의 어리석고 미침이 다시없을 것이다. 순정의 청년들아! 헛된 논의를 집어치우고 대운에 들어서서 선선하게 역사적 임무를 맡아 보세나.”(1943년 11월 5일 『매일신보』 기사. 본문 254쪽) “적 격멸에 일로매진하라”는 김활란의 전쟁 참가 독려글 이화학당 대학과 졸업으로 우리나라 여성 최초의 대학 졸업자가 된 김활란은 여성교육을 한다면서 여자들에게 남편과 아들을 전쟁에 내보내라는 글을 썼다. 김활란은 나중에 이화 여자 대학교 총장과 공보처장을 지냈다. “이제 청년의 나아길 길은 단단하게 열렸다. 나라를 위하여 불덩이같이 끓는 피와 몸을 통틀어 바쳐 성은에 보답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렸으며 반도 남아의 의기를 보일 기회는 드디어 왔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이며 수천 년 역사 이래 모처럼 보는 거룩한 감격이다.”(1943년 8월 7일 『매일신보』 기사. 본문 248쪽) “님의 부르심을 받들라”는 화가 이상범 남종화의 화풍에 우리나라 산천의 특징을 담아 독창적인 산수화를 개척했다고 평가 받는 화가 이상범은 조선미술가협회 일본화부에 가담하고, 반도총후미술전람회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국방헌금을 모금하기 위한 국책 기획전에 참가하여 친일 행위를 했다. 해방된 이후에도 여전히 사회 지도층이었던 친일파들 -주요 경력과 상훈 안타깝게도 우리는 해방 후에 친일을 청산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친일했던 자들은 해방된 이후에도 여전히 사회 지도층으로 살아서 정부의 요직을 맡고, 대학교의 총장 자리에 앉는 등, 권세와 부를 누렸다. 심지어 그들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상과 훈장을 받았으며 해방된 후에는 대한민국으로부터 상과 훈장을 받았다. 『매일신보』에 실린 그들의 기사 뒤에 주요경력과 상훈을 실어 실상을 보여 주었다. 사실 그대로의 ‘기사만’ 수록 기사본말체로 서술한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 동양의 역사 편찬 체제 가운데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는 “가장 발전된 역사편찬 체재”이자 “역사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하는 새로운 역사의식의 소산”이며, “따라서, 정치적인 사건을 기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역사편찬 체재”라고 한다. 사건의 명칭을 제목으로 삼아 그에 관련된 기사를 모두 모아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술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이 책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은 ‘기사본말체’에 따라 편찬하였다. 기사본말체의 정신에 맞게 신문 기사로 발표된 친일파가 직접 쓴 글 이외에는 어떠한 주관적 평가도 개입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글을 읽고 글쓴이의 친일 행적이 강압에 의한 것이었는지, 자의에 의한 것이었는지, 역사적 판단에 따른 것이었는지, 눈앞의 이익을 좇아 그런 것이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오로지 독자의 몫이다. 아픈 과거를 돌아봄은 진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 이 책은 우리 민족이 어떤 시대를 살아왔고 어떤 일을 겪어 왔는지 돌아보고 기억하기 위한 책이다. 역사적 진실이 사실 그대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누군가에는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될지라도 이를 통해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고 진실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된다면 뜻깊은 일일 것이다. 온몸을 바쳐 저항하고 싸워 왔던 독립투사들이 광복을 맞은 이후에도 핍박을 면지 못하는 동안 청산되지 않은 친일세력은 과거에 대한 뼈아픈 참회와 반성 없이 여전히 사회 지도층으로 건재하는 아이러니를 보며, 이 책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이 아픈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나는 전일부터 몸이 편치 못하거나 이번은 천 년에 한 번쯤 만나는 즉위대전으로 나 한 사람에 대하여 극히 좋은 기념인고로 부득불 참렬(參列어떤 신분이나 등급의 차례에 참여함)하는 광영을 잡고자 생각하였던 바로 16일 대향(大饗특별한 경축 행사에 임금이 베푸는 큰 잔치)의 의식에도 부르심을 입었노라.
알고 찾는 지리산
자연과생태 / 신용석 (지은이)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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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생태소설,일반신용석 (지은이)
국립공원 레인저가 들려주는 지리산의 모든 것 . 우리나라 첫 번째 레인저로 입사해 33년을 국립공원에서 보낸 저자가 살뜰하게 정리한 ‘지리산 인문교양서’다. 많은 사람이 한번쯤 오르기를 꿈꾸는 ‘명산’ 지리산을 걸었고, 이 땅의 갖가지 생물과 사람 이야기를 품은 ‘자연·문화 자산’ 지리산을 기록했으며,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살펴봤다. 지리산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산 구석구석을 친절히 알려 주는 등산 메이트, 지리산 권역에 사는 이에게는 지리산과 지역을 깊이 있게 설명해 주는 해설자, 국립공원 관리자 및 관련 업종 종사자에게는 함께 업무를 고민하고 방향성을 잡아 주는 동료 같은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04 머리말 걷다 12 지리산 종주길 56 서북능선(인월-성삼재) 68 남부능선(청학동-삼신봉-쌍계사) 78 뱀사골-화개재 86 피아골 93 벽소령-세석-거림 101 한신계곡-백무동 106 칠선계곡 113 대원사계곡길 120 동부능선(무재치기폭포-치밭목-천왕봉) 127 거림-음양수-대성계곡 134 칠암자길 알다 개념 148 이름 유래 151 지형, 지질, 기후 154 권역 인식 자연 157 생물 현황 164 반달가슴곰 176 구상나무 181 조릿대 184 기후변화 역사와 문화 187 최치원과 청학동 199 남명과 덕산 206 빨치산 210 지리산 역사 100대 인물 227 역사 속 지리산 235 지리산 문화 생각하다 248 지리산과 지역사회는 동반자 251 지리산 공동 브랜드 달고미 255 지리산국립공원 미래 키워드는 문화! 258 지리산국립공원 50년 역사를 돌아보다 270 참고문헌지리산, 가장 높고 넓고 깊은 그 품을 걷다 “어떤 현자가 산행은 책을 읽는 것과 같다고 했고, 지리산 이름 뜻이 이 산에 들면 지혜가 달라진다 했으니, 지리산이라는 큰 도서관에서 1박 2일 책을 읽고 내려서는 듯 마음은 뿌듯하고 몸은 가볍다.” 지리산은 대한민국 육지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정점으로 제석봉(1,806m), 반야봉(1,732m), 영신봉(1,651m), 노고단(1,507m), 만복대(1,433m) 등 1,000m가 넘는 38개 봉우리가 웅장한 산세를 이루는 산입니다. 그만큼 산을 오르는 코스도 무척 다양하지요. 오랜 기간 지리산 구석구석을 살펴 온 저자가 다양한 등반 코스를 소개하며, 각 코스의 특징과 그곳에 얽힌 자연·문화·역사 이야기를 차근차근히 들려줍니다. 친절한 사서 같은 이 책과 함께 지리산이라는 도서관을 찾아 그곳에 놓인 갖가지 길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걷다 보면 지리산이라는 이름처럼 지혜(智)가 달라지지(異) 않을까요? 알다 “촛대봉에서 남쪽 방향 도장골계곡은 생태계 보호를 위한 출입 금지 구역이다. 산 밑에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그곳에 야전 병원을 차려 잠시나마 몸을 추슬렀다는 빨치산들의 애환을 상상해 보고, 빽빽한 숲 아래 바위 밑 청학연못에서 행복을 꿈꾸었던 도인과 피난자 들을 생각하면 왜 지리산을 포용의 산이라 하는지 알 듯하다.”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483km2) 국립공원이지만, 산이 미치는 산줄기와 물줄기, 임야까지 생각하면 현재 국립공원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지역까지 그 경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토록 품이 넓고 깊으니 한반도 생물종 20%의 집이 되어 주는 거겠지요. 그리고 과거에는 우리 민족의 애환을 품어 주었고 이제는 산에 기대어 사는 수십 만 주민, 산을 찾는 수백만 국민의 삶과 마음을 푸근하게 받아 주는 거겠지요. 그 생명성과 포용성에 감사하며 이 땅의 귀중한 자연·문화 자산으로서 지리산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생각하다 “국민과 함께 만든 지리산의 미래상은 ‘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의 산, 국민의 산’이다. 생태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면서, 그 생명력이 백두대간으로 뻗어 나가 한반도 전체 자연을 지탱하는 생명의 산이 되어야 하고, 한민족의 유구한 문화와 민족정신을 지키면서 국민과 지역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국민의 산이 되어야 한다.”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 전쟁 이후 1960년대까지 자연 훼손과 환경 오염이 극심했던 시기를 아픔의 역사로, 국립공원 지정 이후 현재까지 50년을 치유의 역사로 정리한다면, 지리산의 미래는 ‘영광의 역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33년을 국립공원에 몸담은 저자가 우리나라 첫 국립공원으로서 지리산을 해설하고,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 봅니다.사람마다 지리산에 오르는 이유는 다를 것이다. 나는 전과 다른 나를 찾아서, 나를 들여다보고 세상을 들여다보고자 지리산에 들어선다. 거친 숨과 땀 끝에 몸무게가 가벼워지고, 티끌을 털어 내 마음의 무게도 달라지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지리산은 들어서면 누구나 ‘지혜(智)가 달라지는(異) 산’이다. 태양 빛에 물들어, 만복대를 비롯한 서북능선과 토끼봉을 위시한 종주능선이 마치 이불을 걷어 내듯 붉은 몸체를 드러낸다. 황소의 울뚝불뚝한 등허리가 기지개를 펴는 듯하다. 남쪽 섬진강과 구례 벌판은 구름에 잠겨 왕시루봉 능선만 우뚝하고, 멀리 무등산과 월출산 봉우리가 아득하다. 360도를 뺑 둘러 장관 아닌 곳이 없다. 이제 ‘구름 위 꽃밭’이라 불리는 노고단은 자연복원의 성지가 되었다. 자연의 복원력과 사람의 정성이 빚어 낸 재창조물이다. 언젠가는 송신탑 시설도 철거해 온전한 옛 노고단으로 되돌려야 한다. 이런 과거와 미래를 모르는 사람들이 탐방로를 벗어나 ‘가냘픈 식물들을 밟고’ 카메라 포즈를 취하는 것을 타이르면, 이 큰 산에서 자기 발자국 하나가 무슨 대수냐는 표정이 대부분이다. 그 사람들 큰 몸뚱이에서 아주 작은 점에 주사기를 찔러 주고 싶다.
2023 최신판 21대기업 유형별 인성검사 + 오디오북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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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가이드에 기업별 인재상을 수록하여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교성·대인관계·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별하는 검사인 인성검사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록하여 인성검사에 대한 유형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AI 면접,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실제 면접 기출 등을 수록하여 별도의 학습서가 필요하지 않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PART 3 면접’은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 하도록 하였다.PART 1 인성검사 유형 CHAPTER 01 예·아니요 CHAPTER 02 2문 2지 / 2문 4지 CHAPTER 03 5지 / 6지 CHAPTER 04 4문 5답 / 3문 6답 CHAPTER 05 가까운 것·먼 것 CHAPTER 06 0 ~ 100% CHAPTER 07 2문 1택 CHAPTER 08 상황판단 PART 2 삼성그룹 3급 인성검사 특별부록 면접 CHAPTER 01 AI 면접 CHAPTER 02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CHAPTER 03 주요기업 실제 면접 기출 CHAPTER 04 NCS 기반 면접 평가도서 특징 1. 21대기업 인재상 수록 2. 교재와 동일하게 풀어볼 수 있는 온라인 인성검사 제공 3. 실제 기업 면접 기출 복원 및 수록 구매혜택 1. [합격시대] 도서 동형 온라인 인성검사 서비스 제공 2. [WiN시대로] AI면접 1회 쿠폰 3.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4. 10대기업 면접 기출 질문 자료집 갈수록 높아지는 입사경쟁률과 한정적인 일자리 수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기업 적성검사뿐만 아닌 인성검사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 본서는 가이드에 기업별 인재상을 수록하여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교성·대인관계·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별하는 검사인 인성검사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록하여 인성검사에 대한 유형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AI 면접,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실제 면접 기출 등을 수록하여 별도의 학습서가 필요하지 않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PART 3 면접’은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 하도록 하였다. 본서의 구성이 삼성에 입사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웰니스로 가는 길
청아출판사 / 베스 프레이츠, 미셸 톨레프슨, 에이미 커맨더 (지은이), 이승현, 이동엽, 이혜원, 이정한, 김민균, 이대희 (옮긴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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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취미,실용베스 프레이츠, 미셸 톨레프슨, 에이미 커맨더 (지은이), 이승현, 이동엽, 이혜원, 이정한, 김민균, 이대희 (옮긴이)
생명체의 존재와 삶의 극치, 최적의 웰빙 상태를 뜻하는 웰니스(wellness)! 전인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 핵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웰니스적 생활습관과 행동을 선택하고 지속하는 것의 힘을 이야기한다. 생활습관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오늘날 만연한 생활습관병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생활습관의학(Lifestyle Medicine) 분야를 선도하는 3명의 전문의가 집필하고,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 소속 전문의들이 번역한 이 획기적이고 유용한 웰니스 워크북은 지금 당장 웰니스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한국 독자에게 - 감사의 말 - 추천사 - 옮긴이 서문 - 서문 1부: 기초 1장. 당신의 건강은 소중하다 2장. 모두 사람을 위한 도구 - 프로그램 3장. 당신의 웰니스 여정을 시작하기 2부: 기초 이해 4장.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 5장. 태도(Attitude) 6장. 다양성(Variety) 7장. 탐구(Investigation) 8장. 영양(Nutrition) 9장. 목표(Goal) 10장. 스트레스 회복탄력성(Stress resilience) 11장. 휴식(Time-out) 12장. 에너지(Energy) 13장. 목적(Purpose) 14장. 수면(Sleep) 15장.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 3부: 기초를 넘어서 16장. 결론 - 부록 A: 참고 문헌 추천 - 부록 B: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안내하기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그룹 - 부록 C: 페이빙 바퀴(PAVING Wheel) 양식 - 저자·옮긴이에 대하여건강한 삶, 감사하고 성장하는 마음가짐, 내면의 평화로 인도하는 단계별 웰니스 지침서 생명체의 존재와 삶의 극치, 최적의 웰빙 상태를 뜻하는 웰니스(wellness)! 전인적(영적, 지적,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 핵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웰니스적 생활습관과 행동을 선택하고 지속하는 것의 힘을 이야기한다. 생활습관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오늘날 만연한 생활습관병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생활습관의학(Lifestyle Medicine) 분야를 선도하는 3명의 전문의가 집필하고,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 소속 전문의들이 번역한 이 획기적이고 유용한 웰니스 워크북은 지금 당장 웰니스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정신을 모두 다루는 12단계의 ‘페이빙 스텝스(PAVING STEPSS)’ 웰니스 도구와 근거기반의 구체적인 생활습관 실천 방법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하버드 생활습관의학 코스 기반의 웰니스 프로그램 이 책에서는 웰니스 상태에 도달하는 방법으로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하버드 익스텐션 스쿨 생활습관의학 코스에 기반을 두고, 하버드 의대 부속 스폴딩 재활병원에서 뇌졸중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이 웰니스 프로그램은 수명을 늘리고 삶에 활기를 주는 전인적, 전체론적 생활습관의학의 몸과 마음, 정신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전한 정보와 개입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에서 십여 년 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많은 참가자가 몸소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하며 그 진가를 증언하고 있다. 이 웰니스 프로그램의 취지는 단순히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라!”가 아니다. 그보다 훨씬 심오하고 가치 있고 진심 어린, 삶을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심리학, 문화 그리고 고대의 지혜가 조화를 이루는 이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웰니스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주는 무언가가 있다! ■ 12단계의 ‘페이빙 스텝스(PAVING STEPSS)’와 다양한 웰니스 도구들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 사이에는 확실한 연결 고리가 있다. 우리의 유전체는 타고난 운명이 아니며, 우리의 생활습관 선택과 행동에 영향을 받아 긍정적 또는 부정적 기능을 한다. 이런 점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고 습관화하는 것은 더 건강한 당신으로 이어진다. 누구나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막상 생활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삶의 패턴 자체를 바꿔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지식 습득만으로 이룰 수 있는 변화가 아니며, 실천하는 지혜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학습하고 생활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도구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다. 우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6가지 생활습관인 ‘페이빙(PAVING)’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6가지 부수적 단계인 ‘스텝스(STEPSS)’를 제시한다. 이 12가지 요소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끼친다. - 연상기호 ‘페이빙(PAVING)’ P = Physical activity(신체활동) A = Attitude(태도) V = Variety(다양성) I = Investigation(탐구) N = Nutrition(영양) G = Goal(목표) - 연상기호 ‘스텝스(STEPSS)’ S = Stress resilience(스트레스 회복탄력성) T = Time-out(휴식) E = Energy(에너지) P = Purpose(목적) S = Sleep(수면) S = Social support(사회적 지지) 이러한 12가지 핵심 영역에서 웰니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사례, 해법 등을 제시하며 도표, 이미지 등을 활용해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밖에 현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도구인 ‘페이빙 스텝스 바퀴(PAVING STEPSS Wheel)’를 제공하며, 이 책의 저자들과 페이빙 프로그램 참가자 몇몇이 웰니스 여정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해 주는 ‘살면서 배우기’ 시리즈를 통해 변화의 효과를 보여 준다. 또한 12가지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스마트(SMART) 목표’를 세우도록 한다. 이는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할 수 있으며(Measurable), 행동 지향적이고(Action-oriented), 현실적이며(Realistic), 기한이 있는(Time-sensitive) 목표를 뜻하며, 웰니스 여정을 수행할 때 지침, 방향, 초점을 제공한다. ‘모스(MOSS: Motivators, Obstacles, Strategies, Strengths) 기법’은 동기, 장애물, 전략, 강점을 파악함으로써 변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곤란한 상황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에 담긴 자기성찰 시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질문들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고 웰니스로 향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여, 자신만의 길을 닦아 나갈 수 있게 한다. ■ 생활습관병, 만성질환 대유행의 시대에 꼭 필요한 웰니스 라이프 안내서! 이 특별한 책은 당신이 어떤 생애 단계에 있든, 어떤 건강 상태에 있든,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지 상관없이 당신의 현재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 최적의 웰니스에 도달하고 최선의 상태로 번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졌다. 스스로 웰니스 목표를 정하고, 증진과 개선을 위한 답을 찾도록 이끌며, 삶의 방식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오늘날 현대인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과 음주,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것,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수많은 생활습관병과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 워크북은 이러한 건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기본이 되는 원칙을 다룬다. 미국 생활습관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매우 존경받는 세 명의 전문의의 관점과 연구 및 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며,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건강한 신체, 평화로운 마음, 충만한 정신을 누리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근거기반의 아주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이 책은 더없이 훌륭한 웰니스 라이프 안내서가 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성인 인구의 4분의 3이 최소한의 신체활동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람들이 더 활동적으로 움직인다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의식적인 변화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당신의 현재 활동 수준 또는 비활동 수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목표가 신체활동 수준을 크게 높이는 것이더라도, 조금 더 걷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신체활동 수준을 높일수록 더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주로 앉아서 생활하던 상태에서 최소한의 활동을 하는 상태로 바꾸기만 해도 상당한 이점이 발생한다.- 4장 신체활동 중 태도는 당신의 가치와 과거의 경험에 의해 형성되며 당신의 가족, 친구, 커뮤니티, 직장, 환경 및 마케팅의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의 태도가 건강 관련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 태도는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당신의 웰니스에 아주 중요하다.- 5장 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