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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선진국
북루덴스 / 박재용 (지은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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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루덴스
소설,일반
박재용 (지은이)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객관적인 통계를 통해 파헤친 최초의 책이다. 대한민국의 불평등 지표인 가처분소득과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서 맨 밑바닥에 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해서 해소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나라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오는 동안 놓친 노동, 청년, 지방의 불평등은 무엇인지를 통계 제시로 보여준다. 또한, 각종 배제와 소외에 놓인 여성, 노인 그리고 소수자의 삶을 통계를 분석하며 꼼꼼히 살핀다. 선진국 대한민국의 국민은 과연 행복한가? 왜 그들은 늘 힘들고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가? 그들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며, 그렇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이는 곧 불평등의 근원인 노동의 문제로 귀결된다. 『불평등한 선진국』은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을 다층적인 통계를 통해서 보여준다. 나아가 저자는 불평등의 중심에 있는 청년 문제를, 소득과 교육 불평등의 통계로 그것의 구조화를 규명한다. 한편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인 결혼 이주 여성과 이주 노동자, 장애인과 여성의 구체적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불평등한 선진국』은 먼저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통계로 볼 것을 제안하고 촉구한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에 대한 고민의 시작이며 대안에 대한 모색이기 때문이다.들어가며 눈부신 대한민국에서 불평등한 삶을 사는 이들 1부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 눈부신 대한민국 불평등의 일반화 대한민국의 불평등(1)-최저소득 가구 1분위 대한민국의 불평등(2)-가처분소득의 차이 대한민국의 불평등(3)-지니계수 격차 대한민국의 불평등(4)-상대적 빈곤율 대한민국의 불평등(5)-중위소득과 빈곤율 2부 대한민국 불평등의 근원, 노동 커지는 노동 격차 비정규직(874만 명, 전체 임금 노동자의 44.5%)의 문제 새로운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 매일 죽는 노동자 3부 불평등의 중심, 청년 네 개의 청춘 불공정에서 불평등으로 가는 관문, 입시 스카이·강남 리그:(10분위 30% 9분위 16%) 명문대의 일자리 독식 부모의 돈이 만드는 알고리즘 4부 불평등으로 해체되는 대한민국, 가족 해체•노인 자살•지방 소멸 가족의 해체 노인 자살률 세계 1위 노후가 결정되는 50대 사라지는 지방 미리 온 미래, 지방 5부 불평등이 향하는 곳, 소수자 이주 노동자와 이주 여성 장애인 여전한 여성 차별 모자 가구 유리천장과 경력단절 주거 취약계층 글을 마치며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에서“우리는 자랑스러워하기 이전에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통계로 들여다본 노동, 청년, 소수자, 지방의 불평등 이 책은 대한민국이 몇 가지 기준에서 선진국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부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정도로 높아졌음을 구체적 지표를 들어 설득하며, 급진적 발전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조가 어떻게 기형적으로 변모하였는지를 외국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밝힌다. 2부 ‘대한민국 불평등의 근원은 노동이다’에서는 경제성장 이후 발현된 사회 내 ‘불평등’ 중에서도 노동을 메인 키워드로 다루며, 소득에 따른 노동의 층위 발생 및 격차 심화, 비정규직 종사자와 특수 분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3부 ‘불평등의 중심, 청년’에서는 대입의 기반이 되는 무한 경쟁 구도, 소득에 따른 입시생들의 경쟁력 차이, 사교육 문제, 출신 대학에 따른 취업 기회 차등적 획득, 대학 졸업 여부에 따른 입사자 차등 대우 등으로 세분화하여 현 한국 사회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4부 ‘불평등으로 해체되는 대한민국- 가족 해체, 노인 자살, 지방 소멸’에서는 가족의 변화, 노인 세대와 지방 거주민들의 소외 문제를, 5부 ‘불평등이 향하는 곳, 소수자’에서는 이주민, 장애인, 여성 등의 소수자들이 어떻게 국가적 보호 바깥으로 배제되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 사례별로 세부적 항목을 나누어 살펴본다. 저자는 이 책을 ‘공평무사하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쓰지 않았다고 밝힌다. 글을 쓰는 내내 기울어진 운동장, 불평등한 땅에서 차별받는 이들이 ‘눈에 밟혔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고르려고 애썼다. 데이터를 고르는 과정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기를 쓰고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가장 객관적인 자료만으로 충분히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었다. “가난은 나의 책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불평등은 나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선진국 대한민국을 누리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20%가 있다. 아주 풍족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정도의 생활을 누리는 것은 이들이 살아온 삶이 치열했기에 가능하다.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다른 한편에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80%가 있다. 이들 가운데 20%는 중년이 되어서도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스스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면 도태되는 건 한순간이다. 그렇지만 나름의 자부심은 있다. 자신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민주화도 이루었고, 또한 경제성장의 과정에서도 나름의 역할을 한 세대이다. 대부분의 이들 가정에서 자녀들도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며 부모와 비슷한 미래를 그려나간다. 하지만 가만히 기다려서 이런 미래를 얻는 건 아니다. 학점 0.1점에 목숨을 걸고, 스펙 하나에 자신의 인생을 걸듯 임한다. 그들 역시 치열한 시간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나머지 60%는 어떨까? 주말에 대리기사를 뛰고, 퇴근 뒤 배민 커넥터 혹은 쿠팡 플렉스로 잔돈을 번다. 직장에 다닌다고 별다를 건 없다. 지방대와 전문대를 나온 이들로선 대기업이나 전문직은 꿈도 꾸기 힘들다. 학자금 융자를 받아 대학을 나오고, 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고 박박 기는 노동에 익숙해진 이들은 일부는 9급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그러다 결국 초봉 150만 원, 180만 원의 해고당할 걱정보다 회사가 망할 걱정이 먼저인 곳으로 취업을 하고, 노동의 안정성도 보장되지 못하는 비정규직으로 떠돈다. 고졸은 온라인 쇼핑몰의 물류센터에서, 휴대폰 판매점의 ‘폰팔이’로, 일용직 노가다로 전전하거나 오토바이를 하나 사서 배민라이더가 되고 부릉이나 생각대로의 배달 노동자가 된다. 그러다 기술을 배우겠다고 용접학원을 다니고, 1종대형 면허나 중장비 면허를 따기 위해 돈을 모으고 학원에 다닌다. 하지만 이들에겐 단지 지금만 가난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가난할 거란 체념이 배어 있다. 저자는 20%와 80%의 격차가 더더욱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다양한 통계를 들이밀며 적나라하게 짚어낸다. “불평등은 대물림이다. 불평등 해결이 시대적 과제이다” -눈부신 대한민국,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심각한 미래 저자는 데이터를 통해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행복하기보다는 힘들고 불안한 이들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노인은 4명 중 1명이 상대적 빈곤율 아래에 놓여 있고, 70대가 되면 빈곤율은 절반 가까이 치솟는다. 온종일 모아 팔아야 단돈 1만 원이 되질 않는 폐지를 그래도 주워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 중 20%는 서울의 4년제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그와 비슷한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나 30대가 되면 선택을 강요당한다. 누군가와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다가도 경력단절 뒤의 세계가 너무 뻔히 보여,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커리어를 포기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결국 비혼의 길을 가게 되고 출산율을 낮추는 비애국자라는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그들이 오히려 부러운 이들도 있다. 20대와 30대 초까지 부지런히 일했지만 스펙조차 쌓지 못하는 80%의 고졸, 전문대, 지방 4년제를 졸업한 여성들이다. 이들은 경력단절 이전에 먹고 살기가 팍팍해서 결혼과 출산을 다시 생각한다. 일부는 지금 자기가 겪는 이 삶을 살 게 뻔한 미래의 자식에게 미안해서라도 아이 낳기를 주저한다. 어떻게든 먹고살려는 젊은이들이 도청소재지로,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지방은 한 집 걸러 한 집이 비어 있다. 또한, 평균 연령 60을 바라보거나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가, 중소도시보다는 읍면이, 읍보다는 면이 먼저 사라지고 있다. 태어나는 아이는 없고, 지방은 사라지고, 노인은 삶을 스스로 포기하고, 젊은이는 미래가 없어진다. 저자가 들여다본 ‘불평등한 선진국’의 뼈아픈 현실이다. “불평등의 수치는 변화를 요구하는 사회의 신호다” -대한민국의 불평등, 대안은 없는가? 대한민국이 처한 “심각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그랜드 플랜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좀 더 평등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 해결할 지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본연의 목적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 지점의 맨 앞에 소득 불평등이 자리한다. 최저임금을 올리고, 비정규직의 노동권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정부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세 등 직접세 세율을 더 올리고 공공복지 예산을 늘려야 한다.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을 올리고 면제 범위를 축소한다. 저자는 불평등이 줄어들면 교육 문제의 기본이 해결된다고 말한다. 소득 격차가 적어지면 기를 쓰고 명문대를 갈 이유가 줄어들고 자연스레 사교육도 감소하여 부모의 소득 중 교육비로 빠져나가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득 격차가 줄고 국가의 소득 재분배가 더 활발해지면 중산층이 넓어지고 삶에 여유가 생겨 자연스레 출산율도 높아지고, 지방소멸도 더뎌질 거로 본다. 저자는 이렇듯 쉽고 명료하게 해결 지점을 짚어내지만, 실제로 이 일을 이뤄내는 과정은 “대단히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하지만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정당이 있고, 정치인이 있으며, 시민운동단체가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올곧은 정당과 정치인, 시민운동단체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구어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그 씨앗을 뿌리고 토대를 만드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임이 틀림없다.지난 60년간의 성장은 누가 봐도 눈부셨습니다.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고 이야기하지요. GDP는 421배 커졌고, 수출액과 정부 예산 규모는 1만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GDP 규모는 이제 전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고, 1인당 소득(GNI)도 서유럽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입니다. 과학기술 투자액은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다음인 세계 5위입니다. 우리나라 2019년 연구개발 투자는 정부와 민간을 합쳐서 총 89조 471억 원(764억 달러)입니다. 이는 세계 5위이며, 국내 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64%로 세계 2위입니다.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16년 이래 계속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소득이 높아진 것은 나쁘지 않은 변화입니다. 하지만 선진국이라는 표현이 낙원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선진국이 되기 이전에도 우리 사회에 많은 구조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국민소득이 높아져도 이런 문제가 저절로 해소되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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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MBA / 권성현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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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현 (지은이)
위쳐 : 2 경멸의 시간 - 하
제우미디어 / 안제이 사프콥스키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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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사프콥스키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소설 <위쳐: 1 엘프의 피>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멸망한 왕국의 마지막 공주인 시리를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인간과 괴물의 피를 반씩 가진 위쳐 게롤트는 딸처럼 아끼는 시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연인인 게롤트의 부탁을 받아 시리를 보호하던 예니퍼는 마법사들의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타네드 섬으로 향하지만, 뜻하지 않게 세계의 운명을 결정 지을 거대한 음모의 한가운데로 빠져들게 된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비명도 지르지 않았다.여관 안으로 하얀 머리의 남자가 들어왔다.남자는 손에 들고 있던 칼을 능숙하게 등 뒤의 칼집에 꽂았다. 계산대 쪽으로 다가오는 동안, 남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시체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여관 주인은 몸을 움츠렸다."나쁜 사람들이오." 쉰 목소리로 하얀 머리의 남자가 말했다. "나쁜 사람들이 죽은 거요. 경관들이 곧 오겠지. 저자들의 목에는 현상금이 걸려 있을 수도 있소. 그 돈은 적당한 곳에 쓰도록 해야겠지." 여관 주인이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자 하얀 머리의 남자는 다음 말을 덧붙였다. "혹은 이런 경우도 생길 수 있소. 이자들의 죽음에 대해 그들의 동료나 친구들이 물어올 수도 있지. 그러면, 늑대에게 잡아먹혔다고 하시오. 하얀 늑대에게. 그리고 주변을 잘 둘러보라고 전하시오. 어느 날 주위를 둘러보면, 하얀 늑대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게롤트는 칼을 쳐들고 소리를 질렀다. 말을 탄 사람은 그 모습을 보고 말에 속도를 더해 달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게롤트는 다시 한 번 소리를 질렀다. 천둥소리가 우르릉 쾅 하고 울렸다.번쩍했지만 이번엔 번개가 아니었다. 단델라이온은 긴 의자 옆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사실 그 밑으로 기어 들어가고 싶었지만, 러기엔 의자가 너무 낮았다. 버니는 쇠스랑을 내려놓았다. 집에서 달려 나온 페튜니아는 비명을 질렀다.번쩍했던 빛은 눈이 멀 것 같은 밝고 투명한 구 형태로 뭉쳐지더니 그 안에서 희뿌연 형체가 순식간에 모양과 윤곽을 갖추었다. 단델라이온은 바로 알아보았다. 흐트러진 풍성한 검은 머리와 벨벳 줄에 매단 옵시디안의 별 목걸이. 하지만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얼굴이었다. 분노와 염려와 복수가 뒤섞인 얼굴이었다.예니퍼는 손을 올려 주문을 외쳤다. 손바닥에서는 불꽃을 연상시키는 소용돌이가 뻗어 나와 밤하늘을 가르고 그 빛이 연못 수면에 반사되었다. 소용돌이는 마치 면도날처럼, 혼자 말을 타고 달리는 기수를 맹렬히 쫓고 있는 시커먼 환영을 향해 날아가 꽂혔다. 단델라이온은 끔찍한 비명과 함께 유령들의 환영을 본 것 같았다. 사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무엇도 장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휘몰아치던 환영이 갑자기 공처럼 뭉쳐지더니 하늘로 올라가 별똥별 같은 꼬리를 길게 남기고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다시 어둠이 내렸다. 빛이라고는 페튜니아가 들고 있는 호롱불의 불빛이 전부였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엘릭시르 /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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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
소설,일반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고전부 시리즈 여섯 번째 권.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교의 특별 활동 동아리 '고전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해결해나가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 소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는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 시리즈이자, 애니메이션 [빙과]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는 출간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고전부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타로가 '에너지 절약주의자'가 된 이유, 이후 만화 연구회의 행보와 마야카의 갈등, 사토시의 오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끌어안은 지탄다의 고뇌 등을 담고 있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1 상자 속의 결락 2 거울에는 비치지 않아 3 첩첩 산봉우리는 맑은가 4 우리 전설의 책 5 긴 휴일 6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누계 220만 부 돌파! 대망의 고전부 시리즈 최신작 고전부 시리즈 여섯 번째 권,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가 출간된다.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교의 특별 활동 동아리 ‘고전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해결해나가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 소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는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 시리즈이자, 애니메이션 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두 사람의 거리 추정』 출간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고전부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타로가 ‘에너지 절약주의자’가 된 이유, 『쿠드랴프카의 차례』 이후 만화 연구회의 행보와 마야카의 갈등, 사토시의 오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끌어안은 지탄다의 고뇌 등을 담고 있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고전부’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와서 자유롭게 살라는 말을 들어도……”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2008년에 발표한 단편을 시작으로 이번 작품은 호타로를 비롯한 고전부원 네 명이 2학년이 된 4월부터 여름까지, 한 학기 동안을 중심으로 그린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이다. 밤중에 전화를 받은 호타로가 사토시와 산책을 하면서 하루 동안 벌어진 학생회장 선거의 부정 투표 사건을 추리하는 「상자 속의 결락」은 ‘하우더닛(howdunit, 어떻게 사건이 일어났는가)’을 독자들에게 순도 높은 미스터리를 첫 번째 단편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작가의 의향을 느낄 수 있는 단편이다. 두 번째 단편 「거울에는 비치지 않는다」에서는 화자가 마야카로 바뀐다. 마야카는 중학교 시절 동창생과의 재회를 계기로 자신이 호타로를 싫어하게 된 사건을 떠올리고 그 진상을 쫓는다. 「우리의 전설의 한 권」은 시리즈 다섯 번째 권인 『두 사람의 거리 추정』에서 언뜻 언급만 하고 지나갔던, 마야카가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만화 연구회를 탈퇴한 것에 대한 이유가 그려진다. 「첩첩 산봉우리는 맑은가」와 「긴 휴일」은 오레키의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다. 「첩첩 산봉우리는 맑은가」는 부실에서 헬기 소리를 들은 호타로가 중학교 때의 기억을 되살려 과거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안 해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은 간략하게’를 외치던 호타로가 그간 얼마나 변화했는지 알 수 있는 에피소드다. 「긴 휴일」은 네 번째 권인 『멀리 돌아가는 히나』에서 변화를 맞이한 호타로와 지탄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표제작이자 이 작품의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합창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지탄다의 실종 사건이다. 지탄다의 마음을 추리하고 행방을 쫓는 심리 미스터리로 ‘와이더닛(whydunit, 왜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하우더닛’으로 시작해 ‘와이더닛’으로 끝나는 이번 단편집은 미스터리가 없으면 시작하지 않는 일상 미스터리로서의 ‘고전부’ 시리즈의 본질에 무엇보다 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시간’ 이번 작품은 6월의 어느 밤에서 시작해 여름방학 첫날에 벌어진 어느 사건에서 끝난다. 여섯 개의 단편의 시간 축을 단행본화하면서 임의로 맞춘 것이다. 작가는 이에 대해 “현재 시간의 폭을 짧게 잡는 것으로, 작중에서 이야기하는 과거와 미래의 거리를 보다 넓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한다. “고교 생활 하면 장밋빛, 장밋빛 하면 고교 생활. 이렇게 호응 관계가 성립된다. 서기 2000년, 현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국어사전에 등재될 날도 머지않았다.” 『빙과』의 첫머리처럼 ‘고전부’의 시간은 명확하다. 그렇기에 이후의 시간을 현실감 있게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여름방학에 벌어진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가을 학교 축제를 그린 『쿠드랴프카의 차례』, 이듬해 히나마쓰리를 그린 『멀리 돌아가는 히나』, 2학년 신학기를 그린 『두 사람의 거리 추정』까지. 17년이나 계속된 시리즈지만 작품 속 시대에 대한 위화감은 없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에서는 시간이 경과함으로써 『빙과』의 네 사람이 어떻게 성장했으며,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역시 잘 드러나 있다.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사토시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라는 의문을 품는가 하면, 에너지 절약주의자를 표방하는 호타로가 지탄다의 ‘저, 신경쓰여요’라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행동으로 나선다. 『빙과』에서 그렇게 호타로를 경멸하던 마야카는 과거에 의문을 품고 진상을 찾아 나서는가 하면, 그간 자신의 미래에 확신을 가져왔던 지탄다는 뿌리부터 흔들린다. 고전부의 네 사람은 어른이 되어가는 한편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본질이 주위와의 관계가 변화함으로써 표면화되고 있다.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일어난 일들은 과거로, 미래로 연결된다. ‘고전부’ 시리즈의 트레이트 마크와도 같은 호타로의 좌우명 ‘안 해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은 간략하게’의 유래가 밝혀지고,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가 드러나면서 호타로와 마야카의 관계도 바뀐다. 과거의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현재가 변화한 것이다. “과거와 미래의 시간에 상상력을 더하는 것으로 등장인물들의 윤곽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마지막 단편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현재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해답은 미래를 향해 뻗어 있다. “수수께끼란 누군가 무언가를 숨기려고 할 때 생겨나는 것. 그 이유를 쫓아가면 대부분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절실한 마음이 숨겨져 있다. 복잡하게 얽힌 사람의 마음을 미스터리와 함께 그려나가고 싶었다.” (요네자와 호노부 《주간 분》 인터뷰 중에서)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가 ‘와이더닛’에 해당하는 심리 미스터리인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무엇보다도 미스터리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고전부’ 시리즈는 보여주고 있다.나는 눈썹을 찌푸리는 도바에게 절대 다시 묻지 않을 각오로 물었다.“이 고등학교에 들어온 뒤로 오레키는 만나봤어?”다행히 도바는 내 질문의 뜻을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나, 오레키는 영웅으로 남겨두고 싶어.”(「거울에는 비치지 않아」) “신경쓰여.”이렇게 한마디 중얼거린 순간, 기분 탓인지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니, 분명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사토시는 손으로 입을 가렸다. 이바라는 상한 음식이라도 먹은 표정이었다.사토시가 손짓 발짓 해가며 당혹감을 표현했다.“호타로? 호타로 맞지? 너 오레키 호타로지? 외계인한테 조종당하고 있는 거 아니지? 아니면 지탄다가 빙의한 건가?” (「첩첩 산봉우리는 맑은가」) 그러다가 문득 기억났다. 그때 누나가 내 머리카락을 마구 헝클어뜨리며 덧붙였던 말을.―분명 누군가 네 휴일에 마침표를 찍어줄 테니까. (「긴 휴일」)
예술가가 되는 법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제리 살츠 (지은이), 조미라 (옮긴이)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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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북스(구 빅슨북스)
소설,일반
제리 살츠 (지은이), 조미라 (옮긴이)
미국의 저명한 예술 평론가 제리 살츠가 수년간 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이 주제에 관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예술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살츠는, 예술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새롭게 고찰하고 심층적으로 파헤친 끝에, 인간의 창조력을 재정의하면서 예술가가 되기 위한 원칙들을 고안했다. 이 책을 통해 살츠는 때로는 아주 기초적인 원칙들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 내면에 깊숙이 존재했던 무언가에 접근해, 그것을 예술로 바꿀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하고 있다.서문 Step One 당신은 완전 아마추어다 1.부끄러워하지 말라 2.“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3.“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흥미로워진다” - 루이즈 부르주아 4.예술의 다름을 인정하라 5.예술은 이해하거나 숙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 보고 경험하는 것이다 6.장르를 아울러야 한다 7.관습을 인정하고 제약에 저항하라 8.물 안으로 그물을 던지라 9.연습 방법을 개발하라 10.길을 잃어 보라 11.작업하고 또 작업하라 12.지금 시작하라 Step Two 실제로 시작하는 방법 13.일어나자마자 작업을 시작하라 14.표식을 만들라 15.원근법을 익히라 16.모방하라… 그리고 분리하라 17.작업실을 사용하라 18.피카소와 마티스의 경계 19.재료에 생각을 내재시키라 20.예술은 편형동물이다 21.머릿속의 가장 격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22.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으라 그리고 그 목소리를 과장해 보라 23.작업실을 치우라 24.헛된 날은 없다 25.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26.빌어먹을 일을 끝내라! Step Three 예술가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 27.모든 예술은 주관적이다 28.열심히 보고, 열린 마음으로 보라 29.예술가는 고양이이고, 예술은 개다 30.가능한 한 많이 보라 31.세잔의 법칙 32.예술은 동사다 33.주제와 내용의 차이를 배우라 34.일관성을 갖지 말라 35.약점에서 강점을 끌어내라 36.당신만의 죄책감을 동반한 즐거움을 가지라 37.미래가 아닌 현재를 위한 예술을 하라 38.우연은 상상력이 주는 행운이다 Step Four 예술계로 들어가라 39.용기를 가지라 40.하나의 매체로 자신을 제한하지 말라 41.아니, 대학원에 갈 필요 없다 42.흡혈귀가 되어 마녀 집회를 만들라 43.가난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 44.성공을 정의하라 45.예술과 치료 46.경력을 쌓는 데는 몇 명만 있으면 충분하다 47.작품에 관한 글을 쓰는 법을 배우라 48.‘성공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은 없다 Step Five 예술계에서 살아남으라 49.원해야 한다 50.질투를 이겨내라 51.기한은 하늘에서 정해준다 52.거절을 마주하는 법을 배우라 53.심각한 상처에서 회복하는 법 54.하룻밤은 과대평가되어 있다 55.가족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Step Six 은하계의 뇌에 도달하라 56.“예술은 진실을 말하는 거짓말이다” - 파블로 피카소 57.“예술가는 작품의 의미를 소유하지 않는다” - 로버타 스미스 58.예술은 진보하지 않는다 59.좋아하지 않는 것도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60.과한 약점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61.당신은 항상 배우고 있다 62.망상에 빠지라 63.아, 그리고 일 년에 한 번은 춤추러 가라 감사의 말 ILLUSTRATION CREDITS 퓰리처상 수상작가(예술 비평)이자 예술계 최고 권위자인 예술 비평가 제리 살츠의 예술가가 되는 법에 관한 궁극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와 인간의 창조력에 관한 심오하고도 예리한 통찰력 ★ 아마존 · 뉴욕타임스 · LA타임스 베스트셀러,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수상 ★ 퓰리처상(예술 비평) 수상자이자 미국의 저명한 예술 평론가 제리 살츠의 신간 인간의 창조력에 관한 심오하고 예리한 통찰! 『예술가가 되는 법(원제: How to be an Artist)』은 미국의 저명한 예술 평론가 제리 살츠가 수년간 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이 주제에 관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예술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살츠는, 예술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새롭게 고찰하고 심층적으로 파헤친 끝에, 인간의 창조력을 재정의하면서 예술가가 되기 위한 원칙들을 고안했다. 이 책을 통해 살츠는 때로는 아주 기초적인 원칙들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 내면에 깊숙이 존재했던 무언가에 접근해, 그것을 예술로 바꿀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예리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간결한 문체로 예술가가 되는 법칙 33가지를 선보인 살츠는 이를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거머쥐었고, 퓰리처상 예술 비평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러한 살츠의 예술에 대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집대성한 『예술가가 되는 법』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LA타임스 등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예술! 그러한 예술을 하고 싶은 예술가들을 위한 필수지침서 예술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일생의 꿈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예술가가 되는 법』은 미국의 저명한 미술평론가 제리 살츠가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필수 지침서이다. 이 책은 영감이 불꽃처럼 샘솟을 때 자기 회의에 빠지지 않고 그것을 좇는 방법에서 시작해 독창성과 끈기, 지식과 직관 사이의 균형, 자기 신뢰라는 예술가 지망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에 관한 매우 유용한 통찰력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예술가가 되기 위한 법칙과 실용적인 팁이 가득한 이 책은 예술가들이 창조성의 벽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재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경력을 쌓아가다 마주치는 난관을 돌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작업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당신이 답을 얻을 뿐 아니라, 당신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져볼 수 있길 바란다.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유동적이고 변덕스럽다. 이 과정에는 크고 작은 깨달음과 켜짐과 꺼짐,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징과 구조가 수반된다. 예술의 언어는 순수하게 비언어적이고 추상적이지만, 의미를 전달하고 기억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서문 중에서
GO! 독학 운전면허
시원스쿨닷컴 / 현상철 (지은이)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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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현상철 (지은이)
대한민국에서 운전면허를 따려면 최대 100만원 이상씩 들여가면서 배우고 익혀야하는 현실을 좀 개선하고, 누구나 합리적인 방법으로 쉽게 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운전면허 기능 및 도로 주행 시험은 정해진 공식만 제대로 익히면 합격할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주행 연습이 들어간다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전면허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운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미남의 운전교실의 미남 코치가 필기부터 도로주행까지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지식을 이 한권에 담았다. 또한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면허는 있으나 핸들을 잡지 못하는 모든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저자의 말 학습 플래너 이 책의 구성 한눈에 보기 PART 1 ┃ 사전 준비 Unit 1 운전면허 종별 취득과정 알아보기 Unit 2 학과 시험 필승 전략 1 (공부 방법) 쉬어가기 1 10초 주차 Unit 3 학과 시험 필승 전략 2 (어려운 문제 파헤치기) PART 2 ┃ 장내기능 마스터 Unit 4 장내기능 채점 항목 및 감점 점수 Unit 5 출발 및 정지, 기본 기기 조작법 Unit 6 경사로 통과 요령 및 돌발 상황 쉬어가기 2 평행주차 Unit 7 좌·우회전 및 교차로 신호 보는 법 Unit 8 직각 주차 Unit 9 가속 구간 Unit 10 장내 기능 시험 후 해야 할 일 PART 3 ┃ 도로주행 마스터 Unit 11 도로주행 시험의 이해 및 합격 방법 Unit 12 도로주행 채점 항목 및 감점 점수 쉬어가기 3 차선 변경 Unit 13 차량 탑승, 출발 전 준비 사항 쉬어가기 4 차선 맞추기 Unit 14 출발 전 사이드미러, 룸미러 조정 방법 Unit 15 차로 맞추기 및 페달 조절 방법 Unit 16 차로 변경 요령 및 감점사항 Unit 17 교차로 좌·우회전, 유턴 시 핸들링 방법 Unit 18 교차로 좌회전 방법 및 감점사항 Unit 19 교차로 우회전 방법 및 감점사항 Unit 20 교차로 유턴 방법 및 감점사항 Unit 21 어린이 보호구역 통과방법 Unit 22 비보호 좌회전 통과방법 Unit 23 정체된 도로에서 차로 변경 방법 Unit 24 속도 조절 잘 하는 방법 Unit 25 신호위반 실격 피하는 방법 Unit 26 가장 많이 감점되는 항목 Unit 27 가장 많이 실격되는 항목 Unit 28 집에서 독학으로 연습하는 방법 Unit 29 도로주행 시험 시 준비사항 Unit 30 도로주행 시험 후 해야할 일 미남쌤의 특별 수업 1종 자동 [특별부록] 학과시험 모의고사 2회분 국내 최초! 필기부터 도로주행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운전면허 도서 출시! 면허를 따고도 핸들을 잡지 못하는 모든 초보 운전자를 위한 운전 바이블! 국내 최초 운전면허 준비 필독서 『GO! 독학 운전면허』는 유튜브 채널 미남의 운전교실 미남 코치의 두 번째 저서로,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아주 기본 정보부터 꼭 필요한 운전 공식까지 체계적인 설명과 동영상을 함께 제공합니다. 특히 2024년 10월에 신설되는 1종 자동 운전면허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 강의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더 쉽게 1종 면허를 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학과시험 모의고사 2회분을 추가로 제공하여, 필기부터 도로주행까지 이 책 한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ㅇ 운전 전문 학원에 큰 비용을 들이기 부담스러운 분 ㅇ 각종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팁을 얻고 있으나 정리가 잘 안되는 분 ㅇ 초보운전자로서 운전에 필요한 지식을 제대로 얻고 싶으신 분 ㅇ 2024년 10월에 신설되는 1종 자동을 쉽게 따고 싶으신 분 ㅇ 운전면허를 따고자 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 ★ 상세 설명과 함께 제공되는 시뮬레이션 동영상 운전면허 시험은 고도의 운전 기술을 요하지 않습니다. 필기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기출 문제로 학습하면 되고, 장내 기능 시험에는 정해진 공식이 존재합니다. 도로 주행 시험은 도로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몇 가지 꼭 외워 두어야 할 지침들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을 참고하여 매우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국내 최초 1종 자동 설명 추가 2024년 10월 1종 보통 자동 시험이 신설됩니다. 1종을 따면 운전 가능한 차량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2종 자동 면허로는 몰 수 없는 카니발, 스타렉스 등을 바로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1종을 따려는 수요가 많지만, 수동으로 시험을 치뤄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4년 10월에 1종 자동이 신설되면서 훨씬 더 쉽게 1종 면허를 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종 자동의 장점과 1종 수동의 장점을 합친 1종 자동 면허를 여러분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합리적인 비용으로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대부분 운전 전문학원에 등록부터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몇 십 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까지 국민 대다수가 응시하는 보편적인 자격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으로 기초 지식을 닦은 후, 실내 운전 연습장 또는 운전 면허 학원에서 연습한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충분히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 초보 운전자에게도 유용한 운전 바이블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실제 면허를 따고도 핸들을 잡지 못하는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운전 팁들을 담았습니다. 교통 법규부터 주차, 차선 변경, 차선 유지 등과 같은 초보 운전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기능에 대해 아주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동영상을 여러 번 보고 운전을 익혔던 운전 선배들이 많이 있으니,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소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62
모던아카이브 / 마이클 돕스 (지은이), 박수민 (옮긴이) / 2019.06.29
32,000
모던아카이브
소설,일반
마이클 돕스 (지은이), 박수민 (옮긴이)
2018년 국내 출간된 <1945>의 저자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로 손꼽히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케네디와 흐루쇼프 두 초강대국 지도자는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했을까? <1962>는 쿠바 미사일 위기의 실체를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치밀하고 흡인력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는 국가 차원의 극단적 스트레스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케네디 대통령 시절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면서 촉발된 이 사건은 위기관리 연구의 대표적인 사례다. 케네디 대통령은 43시간짜리 백악관 비밀회의를 녹음했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를 비롯해 사건 핵심 관련자 다수는 회고록을 썼다. 냉전체제가 해체되면서 3개 당사국 관련자들은 여러 차례 합동 콘퍼런스를 열어 사건을 보다 입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클 돕스의 <1962>는 이런 노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돕스는 100명 이상의 관련자 인터뷰와 사건 현장 답사, 기밀 해제 자료를 분석해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로 평가받은 책을 내놓았다.서문 제1장 미국인 제2장 소련인 제3장 쿠바인 제4장 “눈싸움” 제5장 “주야장천” 제6장 정보 제7장 핵무기 제8장 선제공격 제9장 그로즈니호 사냥 제10장 격추 제11장 “몇몇 개자식” 제12장 “죽기 살기로 도망치기” 제13장 고양이와 쥐 제14장 철수 후기 자료 출처 및 감사의 말 주석 색인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하고 정확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 2018년 국내 출간된 『1945』의 저자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로 손꼽히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케네디와 흐루쇼프 두 초강대국 지도자는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했을까? 『1962』는 쿠바 미사일 위기의 실체를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치밀하고 흡인력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롤러코스터 같은 한반도 비핵화, 최악 상황에 대비해야 지난 2년 한반도 상황은 널뛰기를 했다. 북한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도 ‘핵무력 완성’에 박차를 가하며 위기를 조성했다. 그런 북한이 2018년이 되자 태도를 180도 바꿨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한 차례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자, 2019년 2월 하노이 핵담판에서는 비핵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회담은 결렬되었고, 비핵화 시계도 그대로 멈췄다.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 과정은 어떻게 전개될까? 대화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위기가 고조될 가능성은 없을까? 우리의 지도자는, 우리 국민은 그런 상황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은 따로 움직여 『전투의 심리학』의 저자 데이브 그로스먼은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연구했다. 주요 연구 대상은 살인이 임무인 군인이었다. 그로스먼에 따르면 스트레스나 공포로 심박수가 증가하면 신체에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평상 시 사람의 심박수는 분당 60~80회이다.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손가락 근육 같은 소근육의 운동기능 저하부터 심한 경우 배변·배뇨 조절 능력까지 상실된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공식 연구서에 따르면 참전 용사의 4분의 1이 바지에 오줌을 쌌고 8분의 1은 똥을 쌌다고 한다. 그로스먼은 군인들이 전투에 투입되기 전에 그런 사실을 알아야 임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 차원을 넘어서 국가는 어떨까? 전쟁 위기라는 공포 상황에서 국가는 정상적으로 작동할까? 대통령을 비롯한 군수뇌부의 의도에 따라 군인들은 제대로 움직여줄까? 마이클 돕스의 『1962』는 이 질문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세기의 핵담판, 쿠바 미사일 위기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는 국가 차원의 극단적 스트레스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케네디 대통령 시절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면서 촉발된 이 사건은 위기관리 연구의 대표적인 사례다. 케네디 대통령은 43시간짜리 백악관 비밀회의를 녹음했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를 비롯해 사건 핵심 관련자 다수는 회고록을 썼다. 냉전체제가 해체되면서 3개 당사국 관련자들은 여러 차례 합동 콘퍼런스를 열어 사건을 보다 입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클 돕스의 『1962』는 이런 노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돕스는 100명 이상의 관련자 인터뷰와 사건 현장 답사, 기밀 해제 자료를 분석해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로 평가받은 책을 내놓았다. “꼭 말귀를 못 알아먹는 개자식이 있다니까”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케네디와 흐루쇼프는 둘 다 참전용사 출신이었다. 두 사람은 “전쟁이 도시와 마을을 휩쓸고 모든 곳에 죽음과 파괴의 씨앗을 뿌리고 끝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고, 미사일 위기를 무력 충돌 없이 해결하려 했다. 두 정상은 위기 상황을 완벽히 통제할 수 있었을까? 마이클 돕스는 ‘전혀 아니’라는 답을 내놓았다. 10월 27일 토요일은 쿠바 미사일 위기의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검은 토요일’로 알려진 이날, 일촉즉발의 핵위기 상황에서 쿠바 주둔 소련군은 흐루쇼프의 허락도 없이 미군 U-2기를 격추했다. 소련군 핵무장 잠수함의 함장은 핵어뢰를 쏠 뻔까지 했다. 모두가 숨죽인 순간 또 다른 미군 U-2기는 소련 영공을 약 500킬로미터나 침범했다. 보고를 받은 케네디는 이렇게 내뱉었다. “꼭 말귀를 못 알아먹는 개자식이 있다니까.” 북미 핵담판이 한창인 지금, 주목해야 할 책 미사일 위기는 국제적인 위기관리의 대표적인 사례로 여겨지게 되었다.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은 미국인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켰고 자신감은 오만으로 바뀌었다. 대통령의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역사를 믿기 시작했다. “단호함과 자제력”을 정교하게 조합함으로써 나머지 국가들이 미국의 명령에 따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개념의 가장 치명적인 결과가 베트남과 이라크에서 나타났다. 『1962』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미국과 소련 두 정상이 통제하지 못한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연달아 터졌고, 그런 사건 하나하나가 초강대국 사이의 핵공격을 촉발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극단적인 국가 위기의 순간에 지도자가 직면한 함정을 상기시켜준다. 북한 핵미사일을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의 핵담판이 한창인 지금, 이 책에 주목해야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서 런달런달은 대통령의 어깨 너머에 서 있었다. 국가사진판독센터 소장인 런달은 지시봉을 들고 인류를 핵전쟁의 벼랑 끝으로 몰고 갈 비밀을 공개할 준비를 했다. “준중거리탄도미사일이란 걸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대통령이 물었다. 목소리가 또박또박하고 차분했지만 긴장감과 들끓는 분노가 배어 있었다. “길이로 알 수 있습니다, 각하.” “뭐라고요? 길이 말입니까?” “미사일의 길이로 알 수 있습니다. 네.”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예담 / 천명관 글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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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소설,일반
천명관 글
천명관이 돌아왔다.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으로 한국 문단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작품『고래』이후, 그만의 선 굵은 장편 서사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소설의 영역을 훌쩍 뛰어넘어 ‘마술적 리얼리즘’의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 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한국적 현실의 공간 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온몸으로 새겨낸 한 남자의 초상을 그렸다. 이 작품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식 근대화의 압축 성장 가운데서 평범한 개인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굴곡진 삶을 살아내는 과정을 담아냈다. 화자인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삼촌의 일대기는 70년대 영웅의 상징 ‘이소룡’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할아버지가 바깥살림을 차려서 낳은 서자로 들어와 어릴 때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성장한 삼촌에게 이소룡은 비루한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 줄 그 무엇이다. 그러나 태생부터 원조나 본류가 될 수 없었던 삼촌의 운명은 험난하기만 하다. 이소룡을 추종했으나 끝내 저 높은 곳에 다다르지 못하고 모방과 아류, 표절과 이미테이션, 짝퉁인생에 머물게 되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이 70년대 산업화, 80년대 군부독재과 민주화혁명, 90년대 본격 자본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유장하게 펼쳐진다.당산대형1 당산대형2 용쟁호투1 용쟁호투2 작가의 말“산다는 것은 그저 순전히 사는 것이지,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이소룡) 어차피 인생이란 납득할 수 없는 한 편의 부조리극 그것이 비극이든 희극이든 우리는 꾸역꾸역 살아남아 각자의 역사를 남겨야 한다! 희대의 이야기꾼 천명관이 오랜만에 펼쳐 보이는 굵직한 서사의 향연! 격동의 한국현대사 속에서 질기고 순수하게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인생 유전 천명관이 강렬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 문단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작품『고래』이후, 그만의 선 굵은 장편 서사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소설의 영역을 훌쩍 뛰어넘어 ‘마술적 리얼리즘’의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 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한국적 현실의 공간 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온몸으로 새겨낸 한 남자의 일대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식 근대화의 압축 성장을 거치며 평범한 개인들이 고달픈 삶을 살아내는 과정을 천명관 특유의 흡인력 있는 화법으로 담아냈다. 화자인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삼촌의 이야기는 70년대 영웅의 상징 ‘이소룡’에 대한 추억으로 시작된다. 할아버지가 바깥살림을 차려서 낳은 서자로 들어와 어릴 때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성장한 삼촌에게 이소룡은 비루한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 줄 그 무엇이다. 그러나 태생부터 원조나 본류가 될 수 없었던 삼촌의 운명은 험난하기만 하다. 이소룡을 추종했으나 끝내 저 높은 곳에 다다르지 못하고 모방과 아류, 표절과 이미테이션, 짝퉁인생에 머물게 되는 한 남자의 기구한 삶이 70년대 산업화, 80년대 군부독재와 민주화혁명, 90년대 본격 자본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대관절 이놈의 인생은 왜 이리 신산스럽고 혹독하기만 한 것일까?” 가혹한 인생의 아이러니, 그러나 불문곡직 삶을 끌어안는 실패와 좌절의 연대기 천명관은 장편 데뷔작 『고래』에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신화적인 상상력을 질펀한 해학과 능청스런 입담으로 녹여내면서 소위 내면문학, 사색적인 문장 중심의 한국문학에 ‘스토리텔링’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전통적 소설학습이나 동시대의 소설에 빚진 게 없다’는 평가는 그의 소설작법에 대한 문단의 충격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정작 천명관은 자신이 70~80년대 한국문학에 크게 영향 받았다고 고백한다.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꾸역꾸역 자기 앞에 놓인 삶을 감당해가는 인간군상의 희비애락을 그려내는 전통적 소설양식이 그것이다. 실제로 『고래』이후 그의 작품들에선 키치적 아우라나 기이한 상상력의 전조는 약해지고, 오히려 현실에 발붙이고 살아가야 하는 고달픈 인생들에 방점이 찍혀 있다. 나아가 이번 소설에는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작가의 진지하고 애정 어린 성찰이 담겨 있다. 인생의 아이러니, 진실의 탈을 쓴 가혹한 운명과 마주한 인물들이 경험해 가는 실패와 좌절의 연대기는 어찌 보면 가학과 피학의 에너지로만 점철된 듯하지만, 그 안에서 소리 없이 자라나는 한 가닥 삶에의 열정이야말로 천명관이 추구하는 최종의 서사전략이다. 『나의 삼촌 브루스 리』는 천명관 서사의 장점과 대중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는 듯 선명하고 힘 있는 이야기, 촘촘하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장르적 컨벤션, 『고래』에서 보여준 예의 구성지고 날렵한 문장들은 과연 그가 왜 최고의 이야기꾼이라 불리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언제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듯한 우리네 신산스런 삶의 이야기들을 능란하게 들려주면서도 때로 그 익숙한 것들의 폐부를 가차 없이 찔러대는데, 관습과 편견을 풍자하거나 치졸한 욕망과 권력의 힘을 희화화시켜 조롱함으로써 가슴 싸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한 대한민국 30년 정권의 변천사를 틀거리 삼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회적 악행과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간군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사회비판적인 리얼리티를 더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를 움직인 것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콤플렉스 아니었을까?” 생의 언저리를 겉돌며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꿈과 욕망에 관한 이야기 유랑과 방외의 삶, 그리고 부서진 희망의 흔적 앞에서 기웃거리는 애처로운 자의식은 천명관 소설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특징이다. 『나의 삼촌 브루스 리』의 주인공들 역시 삶의 주변부를 맴도는 쓸쓸한 정서를 공유한다. 한편으로 그것은 차마 포기할 수 없는 구원에의 열망과도 맞닿아 있다. 이소룡을 정의와 완성의 이미지로 승화시켜 좇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엔 첫사랑 원정을 향한 사랑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완성하는 삼촌, 멀고 먼 길을 돌고 돌아서야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여배우 원정의 러브스토리는 결국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의 분신이자 삼촌의 일대기를 들려주는 내레이터인 ‘나’슴 삼촌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고단한 인생사와 우여곡절의 사연들까지 밀도 있게 전달한다. 삼촌이 유년과 청년시절을 보냈고 훗날 조폭 이권다툼의 아수라장으로 변모하는 동천읍, 상경하여 처음 인연을 맺게 되는 충무로의 북경반점, 동천의 건달들과 조우하는 삼청교육대, 액션 대역배우로 활동하면서 근거지로 삼는 충무로는 소설의 주 무대로, 그 위에서 펼쳐지는 인간군상들의 흥망성쇠는 근대화 과정 속에 피어난 한국인의 욕망과 회한을 대변한다. 근친상간에서 잉태된 독극물의 여왕 오순, 역전파 깡패 한자리 꿰차는 게 평생의 목표인 도치, 더할 나위 없이 성깔 있으면서도 한없이 외로운 화교 출신 중국집 여사장, 삼청교육대의 야차 같은 교관들, 그리고 자본과 권력의 야합으로 탄생한 영화판의 기이한 색광들까지……. 작품 도처에서 끓어넘치는 악역과 조연의 캐릭터는 이 소설을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작가가 영화에 보내는 긴 작별인사 같은 소설 그러나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 소설은 10개월간 예스24 블로그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통상 5~6개월 진행되는 기존의 소설연재에 비하면 꽤 긴 여정이었지만, 무궁무진 뻗어나가는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독자들의 관심은 고조되었다. 또한 매회 연재분량마다 함께한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의 삽화는 소설의 재미를 증폭시키며 ‘나의 삼촌 브루스 리’의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하지만 연재 후에도 소설의 결말에 대한 작가의 고민은 오래 이어졌고, 결국 책에서는 바뀐 결말을 선택했다. 천명관의 소설엔 늘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깔려 있다. 하지만『나의 삼촌 브루스 리』는 그가 영화에 보내는 긴 작별인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작가의 청춘을 지배했고, 하여 지금까지 그의 작품세계에 중요한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는 영화와 그것을 둘러싼 이야기는 이번 소설에서 더욱 극적이고 애틋하게 그 소명을 다한다. 사람들은 언제나 영화처럼 멋진 인생을 꿈꾸며 극장과 TV 앞으로 꾸역꾸역 모여든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여전히 손에서 소설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어쩌면 모든 소설은 결국 실패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이유가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것이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주진 못하더라도, 그리고 구원의 길을 보여주진 못하더라도 자신의 불행이 단지 부당하고 외롭기만 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그래서 자신의 불행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그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요? 나는 언제나 나의 소설이 누군가에게 그런 의미가 되길 바랍니다.”
미식가의 프렌치 샐러드
다독다독 / 수 퀸 (지은이), 배혜정 (옮긴이)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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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건강,요리
수 퀸 (지은이), 배혜정 (옮긴이)
프랑스는 미식의 천국답게 음식의 종류는 물론 이국적이고 특색있는 식재료가 넘쳐 난다.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심지어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도 이미 프랑스인의 음식 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 식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된 이 책은 프랑스 정통 샐러드부터 프랑스인이 즐기고, 프랑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퓨전 샐러드들을 선보인다. 특히 곡물과 고기, 채소가 고루 들어가 있어 바쁜 현대인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질 만큼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하다.서문 일러두기 건강한 샐러드를 위한 재료 구성 맛있는 샐러드를 만드는 9단계 곡물과 콩 손질 채소 자르기 샐러드에 생기를 더하는 재료 샐러드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재료 곡물과 콩 샐러드 곡물 비트 호두 샐러드 매콤한 퀴노아 샐러드 그린 따불레 샐러드 보를로티 그린 샐러드 시바의 여왕 샐러드 렌틸콩 체리 루콜라 샐러드 크리미 렌틸콩 샐러드 지중해식 따불레 샐러드 흰콩 참치 샐러드 페스토 퀴노아 페타 치즈 샐러드 메밀 국수 미소 샐러드 팔라펠 샐러드 콩 파프리카 샐러드 슈퍼 에너지 샐러드 고기, 생선, 치즈 샐러드 고등어 수송나물 샐러드 새우 포도 샐러드 캘리포니아식 샐러드 곱슬 케일 시저 샐러드 리코타 잠두콩 복숭아 샐러드 수란 듀카 샐러드 옥수수 트레비즈 샐러드 게살 래디쉬 펜넬 샐러드 햄 완두콩 페코리노 치즈 샐러드 닭고기 월도프 샐러드 코파 부라타 무화과 샐러드 라브네 가지 샐러드 새우 트로피컬 샐러드 어란 셀러리 달걀 샐러드 훈제연어 스펠타밀 샐러드 니스식 샐러드 콜로나타 복숭아 샐러드 로크포르 치즈 배 호두 샐러드 초리조 파프리카 병아리콩 샐러드 염소 치즈 호박 샐러드 염소 치즈 비트 샐러드 오리 콩피 오렌지 샐러드 리코타 치즈 래디쉬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그리스식 샐러드 바닷가재 트러플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타이식 닭고기 땅콩 소스 샐러드 채소와 과일 샐러드 순수 그린 샐러드 아보카도 버터넛 호박 샐러드 토마토 시금치 산딸기 소스 샐러드 오이 캐슈넛 샐러드 펜넬 자몽 샐러드 토마토 양파 피망 샐러드 곱슬 케일 마리네이드 샐러드 적양배추 커민 샐러드 콜리플라워 당근 샐러드 아보카도 토마토 샐러드 복숭아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당근 피스타치오 샐러드 수박 펜넬 샐러드 토마토 셀러리 샐러드 앤다이브 파르씨 샐러드 오렌지 레몬 허브 샐러드 케일 토마토 병아리콩 샐러드 피렌체식 샐러드 래디쉬 허브 요거트 샐러드 오이 미역 샐러드 방울 양배추 배 구기자 샐러드 브로콜리 건포도 샐러드 소스와 비법 기본 비네그레뜨 소스 요거트 소스 타이식 비네그레뜨 소스 중동 소스 마요네즈 소스 유자 소스 미소 생강 소스 앤초비 소스 라임(레몬) 할라피뇨 소스 매콤한 땅콩 버터 소스 견과류 강정 허브 크루통 매콤한 병아리콩 듀카 파마산 치즈 과자 타임 뮤즐리 오렌지 레몬 소금 호박씨 해바라기씨 간장 조림 마늘 호두 크럼블국내 처음 소개되는 프랑스 샐러드 책 샐러드로 맛보는 프랑스 미식의 세계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다. 미식의 천국답게 음식의 종류는 물론 이국적이고 특색있는 식재료가 넘쳐 난다.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심지어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도 이미 프랑스인의 음식 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 식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된 이 책은 프랑스 정통 샐러드부터 프랑스인이 즐기고, 프랑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퓨전 샐러드들을 선보인다. 특히 곡물과 고기, 채소가 고루 들어가 있어 바쁜 현대인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질 만큼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뱅크 4.0
한빛비즈 / 브렛 킹 (지은이), 장용원 (옮긴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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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소설,일반
브렛 킹 (지은이), 장용원 (옮긴이)
지난 40년을 거치며 은행 지점이 은행 업무에 접속하는 유일한 채널이던 시절에서 이제는 고객이 디지털로만 은행 업무에 접속하는 디지털 옴니채널의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대부분의 은행이 기존의 전통적인 뱅킹 모델에 그저 기술만 추가한다는 것이다. 신청서를 예로 들면, 은행 지점의 종이 신청서가 온라인의 전자 신청서로 바뀌었을 뿐이다. 은행은 여전히 플라스틱으로 만든 카드를 발급하고, 고객에게 우편으로 종이를 발송하고, 서명을 사용하며, 복잡한 뱅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기술기업들이 은행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적용하면 이익을 더 많이 낼 수 있고, 고객만족도가 올라가며, 기존 사업자 또는 훨씬 역동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불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많아지며 뱅킹의 혁신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금융의 궤도는 분명히 바뀌고 있다. 뱅킹의 미래가 될 새로운 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그런 세상에 맞는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다. 은행 지점을 바탕으로 모방을 되풀이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추천사 _뱅킹 산업에 관한 최고의 저서! 머리말 _뱅킹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감사의 말 제 1부 뱅크 1장 기본 원리로 돌아가기 기본 원리 디자인 사고 뱅킹에 기본 원리 적용하기 언제나 당신 곁에 있는 은행 은행은 이미 늦었을까? 특별 기고 앤트파이낸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최초의 금융회사 _ 크리스 스키너 알리바바 이야기 보다 나은 중국을 만드는 앤트파이낸셜 2장 규제 기관의 딜레마 _ 브렛 킹·조 앤 베어풋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의 위험 잘못된 금융 범죄 대처 방안과 KYC 미래의 규제 형식과 기능 개혁의 요소 특별 기고 기술이 재구성하는 ID _ 데이비드 버치 제2부 실시간 세계에 맞춰 재구성된 뱅킹 3장 내장형 뱅킹 새로운 세계에서는 쓸모없는 마찰 지점에서 시작되지 않는 새로운 경험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조언 혼합현실과 뱅킹에 미칠 영향 특별 기고 맥락적 개입과 돈이 되는 순간 _ 두에너 블롬스트롬 뱅킹 챗봇이 미래일까? 4장 상품과 채널에서 경험으로 새로운 ‘네트워크’와 ‘유통’ 패러다임 상품의 시대는 가고 경험의 시대가 온다 매우 다른 모양의 뱅크 4.0 조직도 새로운 세계의 고객 수용 및 관계판매 특별 기고 미래의 비전, 음성 기반의 개인 AI 은행원 _ 브라이언 로밀리 5장 분산원장 기술, 블록체인, 대안화폐, 분산 생태계 부상하는 디지털 통화 가격이 폭등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분산원장 기술의 구조적 의미 제3부 은행이 필요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핀테크 6장 핀테크 혹은 테크핀, 적인가 동지인가? “저요? 서버 두 대만 있으면 됩니다.” 신규 사업자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영역 협력할 것인가, 인수할 것인가, 모방할 것인가? 은행과 핀테크 간 협력의 장애물 이길 수 없다면 한편이 되라 특별 기고 은행이 핀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_ 스피로스 마거리스 특별 기고 속도의 이점 _ 마이클 조던 7장 뱅킹에서 AI의 역할 딥러닝: 컴퓨터는 어떻게 인간의 뇌를 모방할까? 로보어드바이저 은행보다 스마트한 은행 계좌 자동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을 분야 뱅킹에서 사람의 역할 재정립 8장 보편적 경험 포스트 밀레니엄 세대 소비자의 기대 새로운 중개인 유비쿼터스 뱅킹 특별 기고 디지털 뱅킹을 넘어서 _ 짐 매러스 디지털 뱅킹의 기본을 넘어서 아마존 모델이 길잡이다 특별 기고 에미리트NBD의 디지털 변환 _ 수보 사카 제4부 어떤 은행이 살아남을 것인가 9장 적응하지 못하면 죽는다 핵심 생존 기술 생존은 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10장 결론: 뱅크 4.0으로 가는 길 기술이 우선이고 뱅킹은 그다음이다 상품이 아니라 경험이다 뱅크 4.0으로 가는 길 맺음말코로나19로 급물살을 타고 다가온 ‘은행 없는 뱅킹’의 시대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비해야 돈을 지킬 수 있다! 50년 뒤 뱅킹은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19로 갑자기 다가온 뱅크 4.0 시대 지난 40년을 거치며 은행 지점이 은행 업무에 접속하는 유일한 채널이던 시절에서 이제는 고객이 디지털로만 은행 업무에 접속하는 디지털 옴니채널의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대부분의 은행이 기존의 전통적인 뱅킹 모델에 그저 기술만 추가한다는 것이다. 신청서를 예로 들면, 은행 지점의 종이 신청서가 온라인의 전자 신청서로 바뀌었을 뿐이다. 은행은 여전히 플라스틱으로 만든 카드를 발급하고, 고객에게 우편으로 종이를 발송하고, 서명을 사용하며, 복잡한 뱅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기술기업들이 은행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적용하면 이익을 더 많이 낼 수 있고, 고객만족도가 올라가며, 기존 사업자 또는 훨씬 역동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불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많아지며 뱅킹의 혁신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금융의 궤도는 분명히 바뀌고 있다. 뱅킹의 미래가 될 새로운 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그런 세상에 맞는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다. 은행 지점을 바탕으로 모방을 되풀이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금융계 미래학자가 그리는 뱅킹의 미래, 핀테크가 은행을 사라지게 할 것인가? 금융계 미래학자 브렛 킹은 뱅킹의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2025년쯤에는 기술 사업자가 가장 큰 예금 수납 기관이 될 것이다. 알리바바, 아마존, 구글, 텐센트, 애플(어쩌면) 같은 기술 선도 기업일 수도 있고, 예금 수납 규모를 효과적으로 늘릴 방법을 찾아 낸 혁신적인 전문핀테크일 수도 있다. 2025년쯤에는 거의 30억 명에 가까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사람이 금융 서비스 시스템에 편입될 것이다. 2025년쯤에는 1년 동안 전 세계 모든 지점을 방문하는 사람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매일 컴퓨터, 스마트폰, 음성, 증강현실 등을 통해 돈을 거래하고 돈과 관련한 상호 작용을 할 것이다. 2025년쯤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돈과 관련한 조언을 받는 사람이 오늘날 각종 금융 기관에서 인간 상담사로부터 조언을 받는 사람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2025년쯤에는 전자 상거래와 모바일 상거래의 약 4분의 1이 음성 도우미나 소프트웨어 도우미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2025년쯤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형 소매 은행이 거의 모두 디지털을 통해 대부분의 수익을 올릴 것이다. 2030년쯤에는 중국의 도시 지역, 북유럽 국가,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10여 개 국가가 거의 현금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2030년쯤에는 AI로 인해 오늘날의 뱅킹 분야 일자리 중 30% 이상이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브렛 킹의 뱅크 시리즈 최종편,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뱅크 2.0》은 모바일 뱅킹이 소매 금융에서 중요한 위치를 막 차지하기 시작했을 때인 2009년에 출간되었다. 일상적인 은행 업무 처리에서 인터넷이 다른 모든 뱅킹 채널을 앞지른 직후였다. 그해에 비트코인이 출범했다. 사실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아직 낯설 때였다. 《뱅크 2.0》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객 행동이 급속히 바뀌고 있고, 이에 따라 뱅킹도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분석한 책이었다. 2012년이 되자 모바일은 차세대의 주요 기술로 부상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행은 아직도 점진적 변화를 모색하는 중이었다. 모바일은 그저 인터넷 뱅킹의 일부로 간주되었다. 《뱅크 3.0》은 새로운 기술만을 기반으로 하는 은행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었다. 책에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뱅킹은 더 이상 장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제 뱅킹은 행위를 의미한다.” 당시 뱅킹은 물리적 세계를 벗어나 디지털 세계로 진입하는 중이었다. 그 후 《뱅크 4.0》 집필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저자는 비전통적 비은행권 사업자를 중심으로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과 기술 수용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이 변화가 앞으로 10~20년에 걸쳐 전통적인 은행 모델을 약화시키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떤 산업도 파괴적 혁신에서 자유롭지 않다 상품이 아닌 경험에 집중하라 블록버스터, 보더스, 코닥과 같은 기업이 금융 서비스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파괴적 혁신과 관련해 우리에게 가르쳐준 사실이 하나 있다. 간단히 말해 어떤 산업도 파괴적 혁신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뱅크 4.0의 세계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많은 CEO와 이사회 멤버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 이런 급진적인 변화를 겪기 전에 퇴직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결정을 미루면 파괴적 혁신이 밀어닥쳤을 때 더 큰 피해를 당할 가능성만 높아진다. 뱅킹 산업이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기술 우선의 회사와 경쟁하려면 지금의 은행도 기술 우선의 회사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강력한 내장형 뱅킹 경험이 최종 목표다. 가장 큰 혁신은 기본 원리 사고와 디자인을 통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필사본의 시대에서 대량 출판의 시대로 이끈 인쇄기가 그랬고, 정해진 선로로만 달릴 수 있는 증기기관차와 말의 시대에서 시내 도로에 말이 싼 똥을 치우는 인부가 필요 없는 시대로 이끈 자동차가 그랬으며, 제한된 수의 제품을 만드는 수공업 시대에서 대량 생산 시대로 이끈 공장 생산 라인이 그랬다. 뱅크 4.0은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뱅킹이 고객의 삶에 내장되어, 고객은 뱅킹 서비스가 필요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종이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돈, 종이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수익, 사람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고객 관계, 은행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뱅킹, 이것이 뱅크 4.0의 모습이다.현재 우리가 운용하는 뱅킹 시스템은 중세 뱅킹 시스템의 직계 후손이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여러 번의 발전 단계를 거쳐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유지하고 있는 은행의 형식 구조를 창안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지폐는 1세기 이전에 쓰던 동전을 되풀이 모방해 발전한 것이다. 오늘날의 결제 네트워크는 12세기에 은행이나 왕족 또는 부유한 귀족을 위해 돈을 안전하게 운송해주는 일을 맡았던 유럽의 템플 기사단 네트워크를 되풀이 모방해 발전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직불카드는 1850년에 은행 계좌가 있는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었을 은행 통장을 되풀이 모방해 발전한 것이다. 애플페이(Apple Pay)는 이 직불카드를 되풀이 모방해 발전한 것으로 실제로는 플라스틱 카드가 아이폰 안에 들어 있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토큰화되어 있을 뿐이다. 은행 지점은 어떨까? 은행 지점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Monte Dei Paschi di Sienna)가 750년 전에 일반 대중을 상대로 영업을 시작한 이래 크게 바뀐 것이 없다.웹과 모바일이 탄생하자 우리는 은행 지점을 기반으로 한 유통 체계에서 상품과 개념을 그대로 가져다 되풀이 모방해 새로 생긴 채널에 맞추었다. 온라인 업무 처리에서도 신청서가 필요한지 의문을 품는 대신, 지점에서 따르던 절차를 그대로 복제한 웹페이지를 구축했을 뿐이었다. 종이에 서명을 받는 프로세스와 물리적 법률 문서 기록을 통해 은행에서 부담하는 위험을 줄이는 프로세스에 집착하는 은행과 규제 기관 때문에, 온라인이나 휴대폰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지 못하는 나라가 아직도 많다. 상용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 지 25년이나 지난 시대의 상황이 이러하다.이런 상황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잠시만 생각해보자. 우리는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고유성과 보안성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1세기에 고안한 도구인 서명을 이용하는 일에 얽매여 있다. 하지만 서명은 안전하지도 않고, 정기적으로 대조 확인되지도 않고, 정말로 고유하지도 않고, 쉽게 위험에 노출되며 쉽게 복제된다. 또 누군가 신분증명서를 훔치거나 위조해 신분을 도용할 경우, 도용한 사람의 서명은 진짜 계좌 소유주의 실제 서명과 다르겠지만, 그 서명이 은행에서 접수한 최초의 서명이라면 은행은 그 서명을 계좌 소유주의 서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1장 기본 원리로 돌아가기 순전히 규제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비트코인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화폐로 볼 것인가? 환전 시장으로 볼 것인가? 결제 네트워크인가? 새로운 종류의 자산인가? 돈세탁 수단인가? 과세나 국경을 넘나드는 화폐 통제를 회피하는 수단인가? 중앙은행과 명목화폐라는 개념에 대한 위협인가?어떤 규제 기관이, 그중에서도 어떤 특정인이 어떤 특정 시기에 보느냐에 따라 비트코인은 앞에서 말한 다양한 특성 중 어느 하나로 보일 수도 있고, 또 전부로 보일 수도 있다. 비트코인의 분산화된 성격, 명확한 내부 관리부재(합의에 따르는 것이 아니다), 익명성 등은 규제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그동안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정한 법령을 공표한 국가도 있었다. 더 많은 국가는 명목화폐를 디지털 암호화폐로 바꾸는 플랫폼인 비트코인 거래소에 상당한 제약을 가하거나 면허를 받도록 했다.하지만 설령 미국에서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것이 영원히 불법화된다고 해도, 비트코인을 거래하거나 채굴하는 것을 미국 정부가 실제로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미국 정부에서 비트코인 접속을 완전히 차단하려면 인터넷을 폐쇄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도 사람들이 직접 만나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도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맨 처음 합법화되기 전에는 그런 식으로 거래되었다.비트코인을 성공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규제 기관이 있다면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틀림없다. 비트코인을 막을 수 없는 것은 오늘날 인터넷을 막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런 이유로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통제의 성향이 강한 정부와 중앙은행에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비트코인이 뱅킹 시스템을 붕괴시킬 가능성은 극도로 희박하지만(그렇게 주장하거나 희망하는 일부 순수주의자도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높은 수준의 효용을 인정받고 안정된 가치 교환 수단이 된다면,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는 명목화폐보다 국경을 넘나드는 상거래에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온라인 상거래가 세계화하는 마당에 IP 계층에 지역 기반의 화폐를 올려서 이로울 것은 하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널리 통용되는 디지털 암호화폐는 순전히 효용성만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명목화폐와 쉽게 경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금지하려 하거나 최소한 억제하려 하는 이유가 보일 것이다.실상을 말하자면 비트코인에는 최초의 참된 디지털 세계 화폐가 되는 길을 가로막는 설계 문제가 있다. 이 문제 때문에 비트코인을 사재기하고 ,미래에 가치가 오를 것을 예상하고 투기하는 현재의 경향이 생긴 것이다. 많은 비트코인 소지자가 희소성 때문에 비트코인이 언젠가는 1비트코인당 10만 달러, 심지어는 100만 달러까지 값이 오르리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현금화하기에 적당한 때를 기다리며 금이나 애플컴퓨터 주식처럼 비트코인을 계속 붙들고 있다. 이런 행태가 현재로는 비트코인의 순수한 화폐로서의 생존 가능성을 심각하게 약화시킨다. 아무도 쓰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 같은 명목화폐와 비교해 효용성이 매우 낮다. 이것은 설계 결함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지금까지 주로 사용자의 행태 문제로 부각되었다.만약 비트코인의 가치가 폭락하지 않고, 비트코인이 화폐에 가깝게 기능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가치가 상당히 안정된 수준을 유지한다면, 사람들은 다시 비트코인을 쓰기 시작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은 어느 순간 모습을 드러낼, 그보다 훨씬 파괴적이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미래의 디지털 화폐를 위한 학습 기반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규제 기관의 딜레마 21세기의 은행 계좌는 소비자나 소상공인이 지점에 가서 취득해야 할 물리적인 인공물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그들의 세계에 만들어질 하나의 효용일 뿐이다. 우리 아이나 손주 시대가 되면, 19세기 뱅킹 시스템에서 쓰던 물리 카드나 통장 또는 입출금 내역서 등은 아주 오래된 유물이 될 것이다.앞에서 크리스 스키너가 앤트파이낸셜을 주제로 한 특별 기고에서 강조했듯이 개발도상국이 먼저 그렇게 될 것이다. 새로 ‘금융 서비스를 받게 된’ 이들 신규 소비자는 전통적인 뱅킹 및 상거래를 둘러싸고 형성된 구태가 없기 때문이다. 일부 미국인이 아직도 수표를 쓴다는 사실이 은행 계좌가 현재와 같은 형태로 계속 살아남을 것이라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 미국에서 2000년 이후 수표 사용이 거의 70% 줄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세계적으로 사람들의 행동은 모바일 및 디지털 결제로 바뀌고 있는 중이며, 2030년경이면 디지털만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음성 기반의 상거래와 혼합현실 기술은 이런 물리적 인공물의 전환을 앞당길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도 은행 계좌가 어떤 의미를 가지려면 그 본질이 크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19세기와 20세기에 은행 계좌의 가치는 주로 ‘고객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 고객이 안전하게 돈을 저축할 수 있게 하는 것, 고객이 은행의 권위를 기반으로 대금을 지불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고객이 수표를 끊으면, 그 뒤에 은행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그것을 가치 교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21세기 은행 계좌의 가치는 맥락에 맞는 효용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와 은행 계좌가 고객의 금융 생활 및 행동에 어떻게 조화할 것인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은행 계좌는 스마트 머니 인공물로 넘어가는 중이다. 스마트 머니 인공물이란 우리 주변에 내장된 은행 효용을 말한다. 인공지능에 의해 성능이 향상된 이 은행 효용은 고객의 금융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거기에 대응하게 될 것이다.지금부터 21세기 내장형 스마트 은행 계좌의 이면에 있는 원리와 내장형 스마트 은행 계좌가 당신의 금융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놓을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3장 내장형 뱅킹
재와 환상의 그림갈 12
대원씨아이(단행본) / 주몬지 아오 (지은이), 시라이 에이리 (그림), 이형진 (옮긴이)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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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몬지 아오 (지은이), 시라이 에이리 (그림), 이형진 (옮긴이)
오르타나로 돌아가고자 하루히로 일행은 산으로만 이어진 적지를 돌진하여 바다로 간다. 연이은 모험 끝에 간신히 도달한 해변에는 한 척의 배가 좌초해 있었다. 상황을 살피는 하루히로 일행 앞에 놀랍게도 가짜 수염을 단 소녀가 나타난다!1. 구멍 속에서 뭔가 우리는2. 불꽃은 망설임에 일렁이고3. 밤의 마물4. 여행을 하려면 신사적으로5. 젊음과 힘과 근성과6. 칼슘7. 보석과 해골8. 무드는 중요한 분위기로9. 둔치의 선셋10. 차가운 바람11. 전심전력을 보여봐12. 갖고 있는 남자들13. 추한 비장의 무기14. 말로가 끝나지 않아15. 니고시에이터16. 내려선 자17. 닻을 올려라오르타나로 돌아가고자 하루히로 일행은 산으로만 이어진 적지를 돌진하여 바다로 간다.연이은 모험 끝에 간신히 도달한 해변에는 한 척의 배가 좌초해 있었다.상황을 살피는 하루히로 일행 앞에 놀랍게도 가짜 수염을 단 소녀가 나타난다!“나는 모모히나! 란 말이다-! 이름을 대랏-!”의문의 해적(?) 모모히나와의 조우에서 이끌려, 오랜 옛날부터 용이 산다는 에메랄드 제도로 향하는 하루히로 일행. 도착한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 용에게 습격당해 큰 혼란에 빠진 해적의 낙원이었다-?!재 속에서 태어난 모험담이, 무대를 바다로 옮겨 새로운 이야기를 자아낸다.
멘사 베스트 18종 세트 (전18권)
보누스 /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데이브 채턴, 캐롤린 스키트, 필립 카터, 조세핀 풀턴, 폴 슬론, 존 브렘너, 데스 맥헤일, 로버트 알렌, 해럴드 게일, 켄 러셀, 피터 그라바추크 (지은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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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데이브 채턴, 캐롤린 스키트, 필립 카터, 조세핀 풀턴, 폴 슬론, 존 브렘너, 데스 맥헤일, 로버트 알렌, 해럴드 게일, 켄 러셀, 피터 그라바추크 (지은
누구나 잠재된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저마나 지닌 능력이 다르기에 그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방법은 달라야 한다. 멘사 퍼즐을 풀어보자. 멘사의 핵심 멤버가 만든 다양한 유형의 퍼즐을 푸는 동안 천재성을 깨울 수 있을 것이다. 《멘사 베스트 18종 세트》는 지금까지 출간된 멘사 퍼즐을 세트로 묶은 베스트 컬렉션이다.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멘사 추리 퍼즐 1》《멘사 사고력 퍼즐》《멘사 논리 퍼즐》을 비롯해 창의력, 사고력 등 두뇌 능력을 다방면으로 키우는 퍼즐 책 18권을 함께 묶었다.1. 멘사 논리 퍼즐 2. 멘사 문제해결력 퍼즐 3. 멘사 사고력 퍼즐 4. 멘사 사고력 퍼즐 프리미어 5. 멘사 수리력 퍼즐 6. 멘사 수학 퍼즐 7. 멘사 수학 퍼즐 디스커버리 8. 멘사 수학 퍼즐 프리미어 9. 멘사 시각 퍼즐 10. 멘사 아이큐 테스트 11. 멘사 아이큐 테스트 실전편 12. 멘사 추리 퍼즐 1 13. 멘사 추리 퍼즐 2 14. 멘사 추리 퍼즐 3 15. 멘사 추리 퍼즐 4 16. 멘사 탐구력 퍼즐 17. 멘사코리아 논리 퍼즐 18. 멘사코리아 수학 퍼즐 내 안에 잠든 천재성을 깨워라! IQ 148을 위한 멘사의 원전 멘사는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천재들의 모임이다. 1946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 이상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멘사코리아는 1998년에 문을 열었으며 약 2,500명의 회원들에게 여러 강의나 토론, 모임을 제공하고 국제멘사 회원들과도 많은 교류가 이뤄지도록 힘을 쏟고 있다.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를 비롯해 전 세계 멘사 회원은 다양한 퍼즐 책을 집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는 ‘멘사 퍼즐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일본에서 200만 부, 한국에서 30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멘사 베스트 18종 세트》는 지금까지 출간된 멘사 퍼즐을 세트로 묶은 베스트 컬렉션이다.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멘사 추리 퍼즐 1》《멘사 사고력 퍼즐》《멘사 논리 퍼즐》을 비롯해 창의력, 사고력 등 두뇌 능력을 다방면으로 키우는 퍼즐 책 18권을 함께 묶었다. 취미 생활로 퍼즐에 입문하거나 치매 예방을 위해 두뇌 트레이닝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멘사 퍼즐로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개인 소장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멘사 논리 퍼즐》 《멘사 논리 퍼즐》은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퍼즐이다. 머리를 식히는 쉬운 문제부터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멘사 퍼즐이 담겨 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멘사 논리 퍼즐》로 두뇌를 깨워라! 《멘사 문제해결력 퍼즐》 《멘사 문제해결력 퍼즐》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워라! 모든 퍼즐이 하나의 퍼즐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정해진 순서대로 풀어야 최종 문제에 이를 수 있다. 최종 문제에 가까워지는 동안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을 찾다 보면 문제해결력은 물론 사고력도 커질 것이다. 《멘사 사고력 퍼즐》 영국멘사의 핵심 멤버가 수리, 논리, 창의 사고를 자극하는 “IQ 148을 위한 멘사 시리즈”의 결정판을 야심 차게 내놓았다. 그 어떤 두뇌 운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멘사 사고력 퍼즐》은 도형, 논리, 추리를 이용한 다양한 문제로 기억력과 사고력의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이다. 《멘사 사고력 퍼즐 프리미어》 기억력, 숫자 감각, 정확성, 반응 속도 향상에 효과가 있는 퍼즐로 머리를 자극해보자. 영국멘사의 핵심 멤버들이 만든 《멘사 사고력 퍼즐 프리미어》이 두뇌 단련을 도와줄 것이다. 《멘사 수리력 퍼즐》 ‘수리력’은 여러 정보 속에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선별하는 능력으로, 더 많은 정보를 다뤄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멘사 수리력 퍼즐》에는 간단하면서도 재미난 규칙들로 이루어진 숫자 퍼즐부터 숫자나 여러 단서를 조합해 푸는 퍼즐까지 담겨 있다. 수리력과 수학적 사고를 훈련해보자. 《멘사 수학 퍼즐》 《멘사 수학 퍼즐》은 복잡한 수학 공식이나 법칙을 외워서 푸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력으로 푸는 퍼즐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부터 간단한 점심 값 계산에도 버벅거리기 시작한 직장인, 치매 예방을 시작해야 하는 중장년층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수학적 사고를 길러준다. 《멘사 수학 퍼즐》로 수학적 사고를 훈련하라! 《멘사 수학 퍼즐 디스커버리》 자신의 두뇌를 시험하고 단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새로운 발상, 규칙의 변조, 다양한 유형이 담긴 《멘사 수학 퍼즐 디스커버리》에 도전하라. 수리, 논리, 패턴 유형과 함께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상기해야 하는 기억력 퍼즐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집중력을 높여주며 두뇌를 다방면으로 자극할 것이다. 《멘사 수학 퍼즐 프리미어》 《멘사 수학 퍼즐 프리미어》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맞추어 퍼즐 게임 개발자인 저자가 무수한 앱과 퍼즐 책을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신개념 퍼즐 책이다. 도형·미로·평면도·추리·계산 등 다양한 방식의 퍼즐이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사고력을 길러준다. 《멘사 시각 퍼즐》 《멘사 시각 퍼즐》은 복잡한 수학 공식이나 법칙이 아니라 집중력과 순발력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두뇌 훈련 게임이다. 잠재된 직관을 깨우고 선입견을 떨쳐내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 직관력을 깨우면 두뇌 활동도 활발해지고 세상을 보는 시각마저 변화할 것이다. 《멘사 아이큐 테스트》 《멘사 아이큐 테스트》는 분야별로 나누어 있는 멘사 퍼즐 중 대표작들을 엄선해 8개의 아이큐 테스트로 구성했다. 훈련된 계산력이나 요령이 아니라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제한시간 동안 테스트를 풀면서 내 아이큐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수치로 환산해 구체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멘사 아이큐 테스트 실전편》 《멘사 아이큐 테스트 실전편》에는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저마다 타고난 능력을 끌어내도록 특별히 개발한 문제를 수록했다. IQ 테스트, 창의력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지식 테스트, 인성 테스트를 푸는 동안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멘사 추리 퍼즐 1》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 ‘추리’다. 알고 있는 것들이 단서인 셈이며, 단서들 사이의 연관성이 알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낼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추리를 잘 해내는 사람을 문제해결력이 좋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단서를 잘 활용하라. 단서 속에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어 있다. 치밀하게 짜인 트릭과 반전을 담은 추리 퍼즐을 만나보자. 《멘사 추리 퍼즐 2》 전 세계 200만 추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188편의 추리 소설을 만나라! 논리적으로 딱딱 맞아떨어지는 단서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기발한 정답이 당신의 추리력을 깨운다. 멘사 회원도 쉽사리 풀지 못할 수준의 추리 퍼즐에 도전해보자. 상식과 통념을 뒤집는 추리의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멘사 추리 퍼즐 3》 추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선입견과 정형화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창의적인 사고도 발휘해야 한다. 생각에도 일종의 훈련이 필요하며 굳어버린 두뇌에는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 이 책에 담긴 추리 문제들이 논리적인 사고력은 물론,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될 것이다. 《멘사 추리 퍼즐 4》 머릿속에서 이뤄지는 추리는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이유 없이 생기는 일은 없다. 그 이유는 단순할 수도 있고 복잡할 수도 있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사건 속에서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펼쳐보자.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상상력과 추리력, 논리력을 깨워줄 것이다. 《멘사 탐구력 퍼즐》 퍼즐은 암기한다고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창의력과 입체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 《멘사 탐구력 퍼즐》에는 도형 추리부터 논리 추리, 언어 추리, 공간 지각, 수리 추리까지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담겨 있다.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사고가 확장될 것이다. 《멘사코리아 논리 퍼즐》 《멘사코리아 논리 퍼즐》은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이자 두뇌 계발 전문가들이 만든 책이다. 퍼즐을 푸는 동안 사고력과 창의력이 자연스레 키워지도록 퍼즐을 치밀하게 설계했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157개의 문제를 만나보자. 《멘사코리아 수학 퍼즐》 《멘사코리아 수학 퍼즐》은 멘사코리아 핵심멤버들로 구성된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에서 만든 수학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학적 능력을 높여주면서 재미까지 더한 문제는 물론이고, 원리 파악부터 공식 도출까지 멘사코리아의 비법이 제시되어 있다.
어쩌다 교사
두란노 / 김성중 (지은이) /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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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김성중 (지은이)
아이들이 찾아오는 행복한 교회학교 만들기. 한국 교회보다 더 침체되어 있는 곳이 있다. 교회학교다. 말로는 “다음 세대를 살리자!”, “교회학교를 부흥시키자!” 하면서 정작 교회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육부의 재정을 대폭 감소시키거나 교육부 사역에는 관심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러하니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돌보는 교사들의 경우는 사기가 더 저하된다. 교회에선 눈에 보이는 성과를 원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은 내 맘에 알맞게 나를 따라와 주지 않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같은 교사들 안에서도 나 혼자만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의 문이 닫혀 아이들 얼굴 보기는 더더욱 어려우니 어쩌다 교사는 되었는데 점점 지치는 것이다. 아직 교회학교에는 희망이 있다. 자신이 힘들고 고단하더라도 눈물로 기도의 씨앗을 틔우는 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더 나아가 지금보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아이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교사가 되도록 본질과 기본기를 탄탄히 하자.추천사 들어가며 Part 1. 어쩌다, 교사 : 나는 좋은 교사였을까? 1. 스킬이 앞서 본질이 흐려졌다 2. 열정이 식어버렸다 3. 객관적으로 나를 점검한다 Part 2. 그럼에도, 교사 : 이왕이면 좋은 교사이고 싶다 4. 먼저 예배자로 서고 싶다 5. 기본기부터 다시 다지고 싶다 6. 좋은 모델이 되어 주고 싶다 Part 3. 아무튼, 교사 :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7. 다시 시작하자, 성실하게 8. 전문가가 되자, 철저하게 9. 마음속 독불장군을 밀어내자, 온유하게 10. 다름을 인정하자, 친밀하게 11. 일상 상담을 가까이하자, 긍휼하게 교사를 위한 기도문 부록 선생님, 도와드릴게요! 아이들이 찾아오는 행복한 교회학교 만들기 한국 교회보다 더 침체되어 있는 곳이 있다. 교회학교다. 말로는 “다음 세대를 살리자!”, “교회학교를 부흥시키자!” 하면서 정작 교회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육부의 재정을 대폭 감소시키거나 교육부 사역에는 관심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러하니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돌보는 교사들의 경우는 사기가 더 저하된다. 교회에선 눈에 보이는 성과를 원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은 내 맘에 알맞게 나를 따라와 주지 않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같은 교사들 안에서도 나 혼자만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의 문이 닫혀 아이들 얼굴 보기는 더더욱 어려우니 어쩌다 교사는 되었는데 점점 지치는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교사다 치킨 먹다가 우연히 옆 집사님 따라 교사가 되었어도, 예전의 첫 열정을 잃어버렸어도, 그래도 나는 교사다. 그래서 적어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싶다. 이 책은 그런 교사들을 위해 쓰였다. 장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여러 교회에서 목회를 하며 이미 다음 세대들과 많이 소통을 해왔다.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저자가 실제 아이들과 교사들을 대하며 느꼈던 것들을 잘 정리하여 응축한 실제적인 매뉴얼이다. 교육학적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론에 따른 사례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각각 교사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부록에는 실제 교사들이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Q&A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하고 싶지만 어려움이 있는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직 교회학교에는 희망이 있다. 자신이 힘들고 고단하더라도 눈물로 기도의 씨앗을 틔우는 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더 나아가 지금보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아이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교사가 되도록 본질과 기본기를 탄탄히 하자. “이 책이 교사들에게 희망과 위로와 응원과 도전의 메시지가 될 뿐 아니라 실제적인 교육의 처방전, 실천 매뉴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시대적 상황과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온라인 사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는 것은 분명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사로서의 본질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교사로서의 기본기를 놓친 상태에서는 영혼을 사랑하는 참된 교사가 아닌 ‘교사 기술자’가 되기 쉽다는 우려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앙꼬 없는 찐빵, 팥 없는 붕어빵이 될 수 있습니다.교회는 IT 기업이 아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시대는 기술이 발전하고, 그 기술에 따른 문화가 형성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교회는 온라인 세상 속에서 온라인 문화를 선도할 수 없습니다. 다만 세상의 온라인 문화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것을 교회 안에서 활용하는 정도가 교회의 현실적인 온라인 적응 수준이 될 것입니다.온라인 사역은 교사로서의 본질을 지키는 가운데, 교회학교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붙잡은 가운데 진행되어야 의미 있는 사역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도, 세상보다 세련되지 않아도 아이들은 교사의 진심을 알고 감동을 받으며, 그 안에서 신앙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친구 이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교사의 말 한마디, 습관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가치 형성과 삶의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반드시 열정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열정적인 교사에게 배운 아이들은 열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열정적인 교사는 삶에 대한 열정, 자신의 미래에 대한 열정, 현재 삶에 대한 열정,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인, 또한 의식적인 영향을 주기 마련입니다. 교회는 목회자의 스타일을 닮아 간다고 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성도들은 담임 목회자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닮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학교 반 아이들은 교사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닮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학부모라고 생각해 보세요. 자녀를 열정적인 교사에게 보내고 싶나요, 아니면 얼굴에 ‘나는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기 싫어요. 교회 봉사는 하나 해야 하니까 억지로 하고 있는 거예요’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는 교사에게 보내고 싶나요? 답은 너무나 뻔합니다. 어떤 교사가 좋은 교사입니까? 영적인 기본기가 확실한 교사가 좋은 교사입니다. 영적인 기본기의 핵심은 바로 기도입니다. 지금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서 교회학교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교사는 더더욱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교사에게 있어서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를 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나의 모든 교육 과정을 맡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나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겠다는 결단입니다.하나님이 언제 역사하십니까? 바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할 때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팔복 중에 첫 번째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 5:3)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난한 자’는 정말 자기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도와주어야만 살 수 있는 극빈자를 의미합니다. 즉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시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살 수 있는 마음 상태와 신앙 상태를 가진 자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엄마표 밥반찬 레시피 201
성안당 / 이미옥 (지은이)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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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이미옥 (지은이)
‘오늘은 뭐 해 먹지? 또 내일은 뭐 해 먹지?’ 이런 걱정과 고민을 해결할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밥반찬 201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레시피와 조리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생소한 전문용어를 쓰지 않고, 최대한 쉽고 친절한 말로 설명하였으며, 숟가락과 종이컵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마법 같은 요리책이다. 이 책은 ‘친절한 비법전수’를 통해 저자만의 조리 비법을 공개하였으며, 요리 단계별로 주의해야 할 점과 도움말을 구성하였으며, 모든 요리의 ‘칼로리’를 제시하여 다이어트와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요리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만드는 시간’, 몇 명이 먹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분량’, 요리의 ‘난이도’를 표시해 알려준다.Intro 요리 전 알아두기 계량법 / 사용한 양념들 / 반찬을 맛있게 만드는 기본기 / 꼼꼼하게 재료 보관하기 / 건강하게 밥상 준비하기 Part 01 무침반찬 보랏빛의 건강 가지무침 / 쓰지만 몸에 좋은 건강반찬 고들빼기무침 / 고기같이 쫀득쫀득한 느타리버섯무침 / 매콤한 고추향이 은은하게 살아있는 고춧잎나물 /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반찬 냉이된장무침 /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반찬 냉이달래무침 / 밭에서 나는 보약을 모았어요! 더덕부추무침 / 맛도 상큼! 기분도 상큼하게! 오이무침 / 입맛을 되돌려주는 새콤매콤한 반찬 도라지오이무침 / 산의 약초와 바다 생선의 빨간 만남 도라지오징어무침 / 다이어트 식품의 대명사 도토리묵무침 / 들기름향 가득한 상추무침 / 씻어서 바로바로 무쳐먹는 돌나물초무침 / 마늘의 매운맛을 고소함으로 바꾼 마늘튀김무침 / 도시락 반찬하면 생각나는 마늘종무침 / 콩가루를 뒤집어 쓴 마늘종콩가루무침 / 힘이 불끈 솟게 만드는 부추콩가루무침 / 고추장에 쓱쓱 비벼먹어요! 무채나물 / 너무 흔해서 지나치기 쉬운 비름나물된장무침 / 몸속의 독소를 빼주는 숙주나물 / 뽀빠이처럼 튼튼하게 시금치무침 / 노란 유채꽃만큼이나 향긋한 유채나물무침 / 연하고 고소한 토종 배추 조선배추무침 / 향긋한 향이 일품인 취나물무침 / 무침의 기본이죠! 콩나물무침 / 강한 생명력만큼 맛도 좋은 고사리나물 / 시골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시래기나물무침 / 꼬들꼬들한 영양나물 호박고지나물 / 굽지만 말고 양념에 무쳐요! 김양념무침 / 단백질이 많아 간에 좋은 북어포무침 / 바다내음 가득 담은 파래무침 / 바다의 영양을 한 접시에 담은 바지락무침 / 간의 기능을 좋게 하는 다슬기무침 / 매콤하지만 자꾸 먹게 되는 골뱅이소면무침 Part 02 조림반찬 장조림의 대명사 쇠고기장조림 / 오래오래 두고 먹는 저렴이 단백질 돼지고기장조림 / 밭에서 나는 고기 콩자반 / 언제나 완소 반찬 감자조림 /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알감자조림 / 콩의 영양이 그대로 담긴 두부간장조림 / 매콤한 고춧가루양념을 얹은 두부지짐 / 착한 가격의 완전식품 달걀장조림 / 단백질을 한 입에 쏙쏙 메추리알마늘조림 / 빈혈 예방에 탁월한 연근조림 / 깨끗한 장을 만들어주는 우엉조림 / 몸에 좋은 견과류를 모아모아 땅콩호두조림 / 술안주로만 먹기엔 아쉬운 쥐포조림 / 간식도 되고! 반찬도 되는! 단호박조림 /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새송이버섯조림 /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우렁쌈장 / 엄마 손맛이 그리운 날엔 총각무지짐이 / 담백하고 부드러운 살이 일품인 병어조림 / 비리지 않고 향이 독특한 임연수조림 / 하얀 속살이 입 안 가득 살살 녹는 갈치조림 / 신 김치가 들어가 더 맛있는 고등어김치조림 / 꽁치의 영양가를 100% 살렸어요! 꽁치김치조림 / 뼈까지 통째로 먹는 양미리조림 / 자꾸만 자꾸만 생각난다! 코다리조림 /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오징어무조림 Part 03 볶음반찬 우리나라 대표 음식 불고기 / 고추장양념에 버무린 마른새우볶음 / 원기회복에 아주 좋은 낙지볶음 / 두부의 고급스런 변신 깐소두부 /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견과류멸치볶음 / 매콤해서 어른들 입맛에 맞는 멸치고추장볶음 /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삭한 멸치땅콩볶음 / 맛도 가지가지! 건강도 가지가지! 가지볶음 / 감자 본연의 맛을 살린 감자채볶음 / 고구마가 부럽지 않은 식이섬유소의 왕 고구마줄기볶음 / 들깨향 가득 순수한 맛 고구마줄기들깨볶음 /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 반찬 고사리들깨볶음 / 입맛이 없을 때 더 생각나는 김치볶음 / 향긋하고 보드라운 깻잎순나물 / 씹는 맛이 즐거운 느타리버섯볶음 / 녹말에 볶아 가볍게 먹는 느타리청경채볶음 / 집에서 푸짐하게 먹는 닭갈비 /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당기는 도라지나물볶음 / 맵지 않은 떡볶이 떡간장볶음 / 은은한 마늘향이 나는 마늘종볶음 / 숲속의 향기를 담고 있는 취나물볶음 / 시원하게 단맛이 나는 무나물볶음 / 매콤하게 입맛 당기는 감자고추장볶음 / 도시락 반찬 뭘까? 명엽채볶음 / 씹히는 맛이 좋아 자꾸 먹게 되는 미역줄기볶음 / 과자처럼 바삭하게 먹는 마른미역볶음 /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소시지야채볶음 / 솔잎향이 가득한 송이버섯애호박볶음 / 새우젓과 애호박의 찰떡궁합 애호박볶음 / 쇠고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쇠고기양송이볶음 / 알록달록한 비타민이 가득 어묵파프리카볶음 /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벼먹고 싶은 오징어볶음 /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오징어채볶음 / 지글지글 군침이 꿀꺽! 제육볶음 / 집에서 해먹어요! 콩불! 콩나물불고기 / 살짝만 매콤한 어묵꽈리고추볶음 / 담백한 홍합을 매콤하게 무쳐무쳐! 홍합볶음 Part 04 찜, 구이반찬 입안에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보쌈 / 사과를 넣어 고기가 부드러운 돼지갈비찜 / 배를 넣어 부드러운 쇠갈비찜 / 콜라겐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은 아귀찜 / 푸짐하게 한가득 맛도 한가득 찜닭 / 고운빛 고명 살포시 얹은 조기찜 / 뚝배기에 끓여 더 맛있는 달걀찜 / 덜 익은 풋고추로 만들어야 제맛! 고추찜 / 작지만 알찬 조갯살 꼬막찜 / 최고의 인기요리 닭볶음탕 / 묵은지가 들어가야 제 맛이 나는 김치찜 / 두부의 재탄생 두부채소찜 / 고기반찬이 부럽지 않은 더덕구이 / 맛과 영양까지 쏙쏙 빼먹어요! 닭꼬치구이 / 정말 정말 쉬운 반찬 가지애호박구이 / 고소한 엄마표 반찬 감자구이 / 비린내 없이 매콤한 고갈비구이 / 비린 맛이 어디로 갔지? 고등어카레구이 / 담백함에 반했어요! 꽁치구이 / 김처럼 구워먹는 뱅어포구이 / 좀 더 고급스럽게 먹어요! 삼치간장구이 /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한 삼치구이 / 흔한 식재료를 흔하지 않게 새송이버섯구이 / 우아한 저녁에 어울리는 안심스테이크 / 야채를 보쌈한 베이컨 베이컨야채말이 / 한정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북어양념구이 Part 05 부침, 튀김반찬 정성이 듬뿍 들어간 간식 감자크로켓 /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튀김 / 유명 맛집 부럽지 않아요! 닭강정 / 떡볶이와 단짝친구 김말이튀김 / 만만하게 시작해보세요! 새우튀김 / 쫄깃쫄깃 바삭바삭한 오징어튀김 / 반짝반짝 빛나는 고구마맛탕 / 매콤한 과자반찬 고추부각 / 갑상선질환 예방에 좋은 다시마튀각 / 알록달록 새콤달콤 탕수육 /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돈가스 / 밥반찬으로 변신한 새우양념튀김 / 뒤집을 땐 과감하게 착! 해물파전 / 깻잎 향과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깻잎전과 고추전 /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감자부추전 / 감자의 색다른 변신 감자채구이 / 어린이 입맛에 맞춘 고구마치즈구이 / 동글동글 영양까지 예쁘게 빚어요. 고기두부완자전 / 고추장이 들어간 빨간 부침개 고추장떡 / 통통한 굴이 한 입에 쏙 굴전 / 명절에만 먹기 아쉬운 동태전 / 천연 영양제 마부추전 / 온 동네에 맛있는 고소함이 퍼져요. 배추전 / 어느 것이 제일 맛있을까요? 게맛살꼬치산적 / 버섯향이 은은한 새송이버섯전 / 만만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냠냠! 참치전 / 출출할 때 생각나는 달걀치즈말이 / 팽이버섯도 주인공이 될거야! 팽이버섯전 Part 06 김치, 저장반찬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야 맛있는 열무김치 / 소규모 김치 만들기 배추맛김치 / 정성으로 만드는 배추포기김치 / 뽀얀 국물의 도도한 김치 백김치 / 막힌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나박물김치 / 깍두기가 제일 쉬웠어요! 깍두기 / 금방 만들어서 먹는 배추겉절이 / 추운 바람 이겨내고 우리에게 찾아온 봄동겉절이 / 먹을 때마다 힘이 솟는 부추김치 / 나도 김치다! 양배추김치 /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우는 쪽파김치 / 엽산이 풍부해서 여성에게 좋은 갓김치 / 담가서 바로 먹어야 맛있는 오이소박이 / 오래 맛 들여야 맛있어요. 고들빼기김치 / 햇빛을 받아 영양이 높은 무말랭이무침 / 두고두고 요긴한 밑반찬 깻잎절임 /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오이지무침 / 입맛을 살리는 매콤함 고추장아찌 / 하루 세 알 건강반찬 마늘장아찌 / 햇양파로 아삭하게 담그세요! 양파장아찌 / 느끼함을 없애주는 매콤한 맛 고추피클 / 위암 예방에 좋은 브로콜리피클 / 매력적인 자주색으로 물든 양배추비트피클 / 입 안 가득 상큼한 활력소 오이피클 / 고추장이 스며든 깊은 맛 더덕장아찌 Part 07 별미요리 잔칫상을 푸짐하게 만드는 잡채 / 틈만 나면 먹고 싶은 떡볶이 / 온가족이 만들어서 푸짐하게 먹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 밥 따로 양념 따로 충무김밥 /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 전복죽 / 생크림이 들어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생초콜릿 / 순수한 감자의 변신 감자샐러드 / 요거 먹을 싶을 때가 있어요! 고구마샐러드 /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단호박 단호박샐러드 / 어른들 입맛에도 맞는 오리엔탈드레싱 양상추샐러드 / 상큼한 한 접시 키위드레싱샐러드 / 혼자만 먹기 정말 아까운 치킨샐러드 / 귤의 상큼함을 모아 모아! 귤잼 / 사과향이 살아있는 사과잼 / 깐깐하게 만들어 더욱 맛있는 깐소새우 / 따뜻하게 한 그릇 도토리묵밥 / 봄의 향기를 머금은 쑥버무리 / 한 입에 쏙~ 미소가 절로 나오는 캘리포니아롤 / 귀한 흑마늘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흑마늘 / 진하게 우러난 건강차 대추차 / 우리 집 감기 지킴이 모과차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 / 위 건강을 위해 후르룩∼ 브로콜리스프 / 가볍게 즐기는 단호박스프 / 내 몸을 위한 건강죽 야채죽 / 지친 몸을 위로해주는 단호박죽대한민국 대표 집밥 요리 백과 밥반찬만 잘 해 먹어도 보약이 따로 필요 없는 건강한 밥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해 먹는 밥반찬 201가지의 레시피를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365일 반찬 걱정 없는 푸짐하고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며, ‘오늘은 뭐 해 먹지? 또 내일은 뭐 해 먹지?’ 하는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한다. 저자의 요리 멘토는 엄마 삼총사! 바로 엄마, 큰엄마, 시어머니이다.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엄마들의 건강한 요리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안전하고 건강한 밥반찬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모든 요리에 쓰이는 각각의 재료가 가진 영양과 효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집에서 밥 해 먹자! 그러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라는 마음으로 밥반찬만 잘 해 먹어도 영양제나 보약이 따로 필요 없는 건강한 요리들을 모두 담아냈다. 밥벌이에 지치고 배고픈 당신에게 꼭 주고 싶은 따뜻한 밥상 ‘오늘은 뭐 해 먹지? 또 내일은 뭐 해 먹지?’ 이런 걱정과 고민을 해결할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밥반찬 201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매일매일 똑같은 반찬에 변화를 주며 풍성하고 다양한 밥상을 차려보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요리책 누구나 쉽게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레시피와 조리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생소한 전문용어를 쓰지 않고, 최대한 쉽고 친절한 말로 설명하였으며, 숟가락과 종이컵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마법 같은 요리책이다. 이 책은 ‘친절한 비법전수’를 통해 저자만의 조리 비법을 공개하였으며, 요리 단계별로 주의해야 할 점과 도움말을 구성하였으며, 모든 요리의 ‘칼로리’를 제시하여 다이어트와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요리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만드는 시간’, 몇 명이 먹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분량’, 요리의 ‘난이도’를 표시해 알려준다. 요리에 자신 없는 당신을 위해 엄마 삼총사가 뭉쳤다! 저자의 요리 멘토는 엄마 삼총사! 바로 저자의 엄마, 큰엄마, 시어머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해 먹는 요리들과 가장 한국적인 엄마들의 건강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그랬듯 처음 요리를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엄마들의 요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친절한 비법 전수’를 통해 맛있는 조리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자상한 조언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나도 요리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할아버지의 요리책은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었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운명이었을까? 저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요리서 중 하나로 알려진 ‘수운잡방’을 집필한 광산김씨 예안파 김유의 며느리이다. 500년 전 시할아버지의 대를 이어 며느리가 펼치는 요리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 있게 살펴보자. 집에서 밥 해 먹자! 그러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매일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모든 요리의 음식 재료에는 그것들만의 효능이 있어 음식의 효능에 맞게 밥만 잘 차려 먹어도 영양제나 보약을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요리에는 각 요리 재료가 가진 영양과 효능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단순히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을 넘어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요리 재료를 보관하는 올바른 방법과 영양 손실을 줄이는 법, 세균 번식을 늦추는 법 등 건강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도 얼마든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제부터는 혀를 속이는 인공 조미료와 패스트푸드에서 탈출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밥을 먹자. “집에서 밥 해먹자! 그러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여자를 우울하게 하는 것들
레드박스 / 발레리 위펜 글, 유숙렬 옮김 /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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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발레리 위펜 글, 유숙렬 옮김
가부장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의 우울증 문제를 다룬 심리 치유 에세이이다. 우울증에 걸린 수많은 여성들을 상담 치료한 저자 발레리 위펜은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두 배 높은 이유를 ‘성 역할’ 그리고 ‘인간관계의 고통’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결과는 전통적인 성 역할 그리고 무엇보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여성의 특징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이 치료했던 세 여성, 리사와 앤과 트레이시가 가슴으로 토해내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여성 우울증이 어디서 어떻게 발화하여 어떤 과정을 통해 불꽃을 피우게 되는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세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여성의 자존감과 우울증이 반비례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힌다. 저자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우울증이란 고통의 회전문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자존감 향상이라는 처방도 제시한다. 머리말 여자를 우울하게 만드는 숨겨진 관계의 패턴 1장 우울증이라는 검은 개 1. 우울증은 정말 흔해 빠진 감기일까? 2. 슬픔이 우울증의 다가 아니다 3. 기억 저편의 비밀, 블라인드 스팟 4. 세 여자 이야기 ∵나에게 묻는다 2장 몸 그리고 마음 1. 맹위를 떨치는 호르몬 2. 우울증은 유전인가? 3. 스트레스를 잡아야 우울증이 사라진다 4. 몸 그리고 마음 ∵나에게 묻는다 3장 삶은 곧 스트레스다 1. 영혼을 후려치는 사건 2.. 왜 나만 우울할까? 3. 우울의 악순환 4. 친구는 우울증 해독제 5. 스트레스는 삶의 연속 ∵나에게 묻는다 4장 소녀와 여성 1. 성 역할이 만든 우울증 2. 딸은 분홍, 아들은 파랑 3. 성은 직업을 결정한다 4. 성은 우리의 존재를 결정한다 5. 여성의 이중고 6. 끝없는 의무 7. 산후우울증 8. 왜 그녀는 침묵하는가? 9. 엄마이기 이전에 그녀는 사람이다 ∵나에게 묻는다 5장 벙어리 소녀 1. 아플 때 누구에게 가는가? 2. 애착 이론_요람에서 무덤까지 3. 당신의 부모는 어떤 유형인가? 4. 아이가 뿌리내린 땅 5. 불행한 결혼이 불행한 아이를 만든다 6. 자학하기 7. 앤_목소리 높이기 8. 리사_목소리 낮추기 9. 왜 부모가 문제인가? ∵나에게 묻는다 6장 방치와 학대 1. 신체적 학대란 무엇인가? 2. 방치란 무엇인가? 3. 학대하는 부모 4. 학대받은 아이의 종착역, 분노와 자학 5. 리사_아버지를 증오해! 6. 방치된 아이의 종착역, 불안과 우울 7. 트레이시_더러운 비밀 8. 학대는 왜 여성을 우울증으로 이끄는가? 9. 착취당하는 관계의 패턴에 빠지다 ∵나에게 묻는다 7장 몸은 모든 것을 기억한다 1. 오래된 기억 속의 비밀 2. 진실 혹은 거짓 3. 과거를 잊어버리면 한쪽 눈도 잃는다 4. 왜 성적 학대가 우울증으로 나타나는가? 5. 성폭력과 심리 치료 6. 새로운 음악 만들기 ∵나에게 묻는다 8장 목소리를 높이거나 숨을 죽이거나 1. 인간관계와 우울증 2. 넌 한 번도 내 편이 아니었어! 3. 목소리를 높이거나 숨을 죽이거나 4. 우울증 패턴의 양대 산맥 5. 과거로부터의 메아리 6. 자존감과 우울증의 시소게임 ∵나에게 묻는다 9장 엄마와 아이의 우울증, 누가 먼저일까? 1. 우울증에 걸린 여성의 아이들은 위험하다 2. 엄마와 아이의 우울증, 누가 먼저일까? 3. 아이가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 4. 반항하는 아들과 죄책감을 느끼는 딸 5. 아버지의 자리 6. 우울증 엄마의 자녀 돕기 ∵나에게 묻는다 10장 우리의 삶은 우리가 변화시킨다 1.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하라 2. 항우울제 3. 심리 치료 4. 항우울제와 개별 치료를 함께 5. 부부 상담 치료 6. 자기 자신이 중요하다 7. 우리의 삶은 우리가 변화시킨다 ∵나에게 묻는다 옮긴이의 말 여자가 우울한 건 누구 때문일까? “왜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나 우울할까?” 혼자 울고 있는 여자를 위한 셀프헬프 북 ※ 다음 중 통계상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1. 남편과 아이가 있는 여성 집단 2. 싱글 여성 집단 3. 부인이 있는 남성 집단 4. 싱글 남성 집단 정답은 단연코 1번이다. 얼핏 보면 가족 없이 혼자 사는 고독한 싱글이 우울증에 더 잘 걸리지 않을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착각일 뿐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와 반대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가장 낮은 집단이 바로 3번 부인이 있는 남성 집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여성의 ‘성 역할(gender role)’과 ‘우울증’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잘 말해준다. 여성학자 정희진의 말처럼 ‘가정’은 남성에겐 휴식처이지만 여성에겐 일터인 것이다. 그러니 딸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심지어는 연인 혹은 여사원으로서, 끊임없이 의무적 노동(육체적 노동뿐 아니라 감정적 노동)을 요구받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이 우울증에 빠지는 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여자를 우울하게 하는 것들』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심리 치유 에세이이다. 20년간 대학에서 임상심리학을 가르치며, 우울증에 걸린 수많은 여성들을 상담 치료한 저자, 발레리 위펜은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두 배 높은 이유를 ‘성 역할’ 그리고 ‘인간관계의 고통’이라고 진단한다. 전통적인 성 역할 그리고 무엇보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여성의 특징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가족 관계가 인간관계를 설명해주는 바로미터라고 지적하는 저자는 어린 시절 내면에 형성된 인간에 대한 믿음이 일정한 행동 패턴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의해서 인간관계의 패턴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잘 들여다보면 내면의 트라우마(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블라인드 스팟(인정할 수 없는 과거의 불편한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녀가 치료했던 환자인 세 여성 즉 리사, 앤, 트레이시가 가슴에서 토해내는 진솔한 이야기는 여성 우울증이 어디서 어떻게 발화하여 점점 불꽃을 피우게 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여성의 자존감과 우울증이 반비례한다는 사실 또한 밝히면서 우울증이란 고통의 회전문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처방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트라우마와 블라인드 스팟을 찾아라! 최진실, 이은주, 정다빈에 이어 유니, 장자연 등 여성 연예인들의 자살이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되고 있다. 또한 마치 이런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2009년 OECD 통계 연보를 보면 한국의 여성 자살률은 회원국 중 1위이다(※남성은 4위). 마치 우리 사회 전체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강력하게 집단 우울증에 걸린 듯하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러한 현상을 해결해나갈 사회적 인프라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전문 기관도 턱없이 부족하며, 우울 증세로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과 그 주변인들을 전문적으로 심리 치료해주는 기관은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해 걸음마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몸에 좋은 음식이나 의학에 대한 상식은 일반화되어 있지만 마음에 든 병은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를 우울하게 하는 것들』은 매우 의미 있는 책이다. 여성 우울증의 다양한 증세와 원인, 해결 방안까지 총 망라돼 있는 이 책은 우선 우울증의 증세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부터 바로잡는다. 그에 의하면 고독과 우울만이 우울증의 증세가 아니다. 우울증은 끊임없이 샘솟는 분노와 짜증, 불안, 불면증과 과다수면, 단식과 폭식 등 의외로 아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여성 우울증은 현재 일어난 단편적인 사건 때문이 아니라 과거 기억 속에 숨어 있는 깊은 상처 즉, 트라우마와 스스로는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 즉, 블라인드 스팟에 의해서 나타난다. 그리고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모가 어떤 유형이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녀는 부모의 유형을 민주형, 개방형, 독재형으로 나누어 행동패턴을 구분해놓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개인의 내면에 뿌리내리고 있는 근본적인 상처들을 치유하지 않으면 일시적 치료 이후 다시 재발할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심리 치유 에세이 이 책에는 저자가 상담 치료한 여성들의 말 못할 사연들이 적나라하게 노출돼 있다. 모든 국민이 의료 복지 혜택을 받는 세계 대표 복지국가인 캐나다 여성들의 사례임에도 이 안에는 우리 어머니와 언니 어쩌면 우리 자신의 모습까지 오버랩될 정도로 처절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다. 저자는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여성이 우울증에 빠지는지를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생생한 긴장감과 현장감의 깊이를 살려내고 있다. “아버지를 증오해!”_리사 극단적이고 혹독한 신체적 체벌을 가했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리사. 그녀는 결혼을 했지만 남편 또한 아버지처럼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 남편은 가학적인 섹스를 즐겼고 리사는 두려움과 굴욕감을 느껴야 했다. 그녀는 그러한 성적 학대를 피하기 위해 남편의 불륜을 묵묵히 견디다 우울증에 빠졌다. “모든 게 내 탓이야!”_앤 언제나 엄마에게 비판받으며 자란 앤. 그러나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앤이 뭔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라치면 “당신은 너무 의존적이야! 제발 자기 인생을 살라고!” 하며 충고했다. 결국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약하고 의존적인 사람이 되어갔다. 그녀는 남편 빌은 ‘성숙’한 사람이며, 자신은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남편의 비판을 내면화하여 모든 문제가 자기 탓이라며 자학하게 된 것이다. 그러자 이제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모두 잊어버리게 되었다. “넌 한 번도 내 편이 아니었어!”_트레이시 새아버지의 성추행에 소리 높여 저항했던 트레이시. 그녀는 방치된 아이였다. 부모는 그녀에게 한 번도 보호막이 되어주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고학으로 대학을 다녔고 좋은 직장을 얻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엄마와 동생을 돌봤다. 그러나 막상 그녀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엄마도 동생도 남편도 그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 그녀는 착취당하는 관계의 패턴에 빠져버렸고 곧 우울증에 빠졌다.
세계 바이올린 명곡집 1
현대음악출판사(현대교육미디어) / 김용호 엮음 / 198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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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출판사(현대교육미디어)
소설,일반
김용호 엮음
은밀한 결정
문학동네 / 오가와 요코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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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오가와 요코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수학 예찬
길(도서출판) / 알랭 바디우 (지은이), 박성훈 (옮긴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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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서출판)
소설,일반
알랭 바디우 (지은이), 박성훈 (옮긴이)
“나에게 수학은 나 자신의 편견과 한계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고, 인간이라는 종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또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일이다.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일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 최근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수상 소감으로 한 말이다. 수학은 우리 인간의 사유 방식과 한계를 들여다보는 일이고, 또한 즐거움을 준다는 이야기이다. 현존하는 세계적 철학자 중 한 명인 프랑스의 알랭 바디우(Alain Badiou)가 2015년에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철학자인 그가 출판인 질 아에리와 수학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그것을 “수학 예찬”(Eloge des Mathematiques)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2016년에 수학 및 논리학 관련 우수 도서에 수여하는 탄젠트 상(Prix Tangente)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미 바디우는 전통 철학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사랑”을 두고 대화를 나눈 바 있다.(『사랑 예찬』(1992, 한국어판 도서출판 길, 2010)) 그때 그는 사랑은 진리를 생산하는 절차라고 예찬했다. 그런데 “진리를 생산해 내는 절차”에는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도 역시 진리를 만들어내는 영역이며, 이 책에서 바디우는 그 수학을 예찬한다. 수학은 참된 삶, 비할 데 없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그는 말한다.1 수학을 구해야 한다 2 철학과 수학 혹은 어떤 오랜 커플의 역사 3 수학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는가? 4 수학에 의지한 형이상학의 시도 5 수학은 행복을 만드는가? 결론 옮긴이 후기 수학은 존재로서의 존재를 다루는 존재론이자 참된 삶, 비할 데 없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사랑, 예술, 정치와 더불어 진리를 생산해 내는 네 가지 절차들 중 하나인 수학 철학과 수학은 동시에 태어났으며,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나에게 수학은 나 자신의 편견과 한계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고, 인간이라는 종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또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일이다.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일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 최근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수상 소감으로 한 말이다. 수학은 우리 인간의 사유 방식과 한계를 들여다보는 일이고, 또한 즐거움을 준다는 이야기이다. 현존하는 세계적 철학자 중 한 명인 프랑스의 알랭 바디우(Alain Badiou)가 2015년에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철학자인 그가 출판인 질 아에리와 수학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그것을 “수학 예찬”(Eloge des Mathematiques)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2016년에 수학 및 논리학 관련 우수 도서에 수여하는 탄젠트 상(Prix Tangente)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미 바디우는 전통 철학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사랑”을 두고 대화를 나눈 바 있다.(『사랑 예찬』(1992, 한국어판 도서출판 길, 2010)) 그때 그는 사랑은 진리를 생산하는 절차라고 예찬했다. 그런데 “진리를 생산해 내는 절차”에는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도 역시 진리를 만들어내는 영역이며, 이 책에서 바디우는 그 수학을 예찬한다. 수학은 참된 삶, 비할 데 없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그는 말한다. 수학자나 수학 교사가 쓴 수학책이 아닌 철학자가 쓴 수학 예찬 철학자가 쓴 수학 예찬인바, 이 책에서 수학은 “존재로서의 존재를 다루는” 학문으로 조명되고, 폭압적이지 않고 열려 있는 진리, 다수의 진리들을 생산하는 영역으로서 철학의 본질적 조건이 된다. 사실 바디우 이전 고전 시기나 근대에도 철학자들은 수학자이기도 했다. 플라톤이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아예 그의 학교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고, 데카르트는 분석기하학의 창시자였으며, 라이프니츠는 천재적인 수학자이자 근대 미적분 계산의 창시자였다. 그러나 우리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철학과 수학이 분리되고 말았다. 수학은 소수의 수학 엘리트들만의 것으로, 철학은 미디어스타들과 상담가들의 것으로. 130여 쪽 분량의 이 대화는 고대 그리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학과 철학의 역사를 두루 훑으면서, 그가 왜 수학을 진리가 생산되는 영역으로 보는지, 어떻게 해서 수학을 통해 인간의 사유가 주체적 사유, 민주적 사유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충실히 보여준다. 수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사유의 한 체계를 완성한 철학자 바디우가 수학을 예찬하는 이유를 읽고 나면 다시금 수학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또한 수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사유와 철학의 위기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수학을 통해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주체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서 수학으로 시선을 줄지도 모른다. 바디우는 수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했고, 수학의 역사와 현대 수학의 성과들을 늘 참조해 왔다. 그는 현대 집합 이론의 성과를 철학적으로 풀어내, 자신의 존재론의 바탕을 칸토어의 집합론에서 찾는다. 수학자들 자신은 몰랐지만 사실상 그것은 존재론이었다는 것. 바디우에게 존재론은 수학의 영역에 속한다.(이 책은 그의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학술서가 아니기 때문에, 칸토어의 집합론을 직접 다루지는 않는다.) “내 결론은 완전히 철학적인 것으로, 실제로 수학은 오로지 존재로서의 존재에 관한 과학이라는 것, 다시 말해 철학자들이 고전적으로 존재론이라고 명명하는 무엇이라는 것입니다.” “수학의 단순성, 그 꾸밈없음, 사안들의 중간 상태나 의견들의 혼합과의 비타협, 이 모든 것이 한때 거기에 바쳤던 사유와 실존을 “참된 삶”의 방향으로 돌려놓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기에 역설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복잡성을 이유로 수학을 거부하지요. 또한 눈앞에 실존적 쟁점이 없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겁니다! 우리를 경탄하게 하는 것은 바로 수학의 단순성, 수학이 일의적이며, 아무것도 숨겨진 것이나 모호한 것이 없고, 이중적 의미나 계산된 기만이 없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지배적인 의견들에 대한 수학의 무관심은 자유의 모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렇지요, 정치나 사랑에서 이에 필적하는 단순함과 보편성에 이르는 것은 삶의 이상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철학은 어떤 실재적 진리들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실천이 아니라, 오히려 진리들의 가능성에 대한 일종의 제시(presentation)입니다. 따라서 철학은 우리에게 행복의 가능성을 가르칩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철학을 “행복의 이론”이 아니라 “행복의 형이상학”이라 부르지요. 이런 틀 안에서 나는 생생한 기쁨을 느끼며 수학을 합니다. 수학적 진리는 내가 제안하는 형이상학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요.” “수학이 궁극적으로 가능케 하는 것을, 즉 수학이─스스로는 알지 못하며 실제로 관심을 두지도 않으면서─동시대의 상대주의를 넘어서고 진리들의 보편적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철학자들에게 사변적 자원으로서 자신을 제공하는 것, 그것을 나는 절대적 존재론의 가능성이라 명명할 것입니다. … 나는 절대적인 진리들이 실존하며, 그것들이 창조되는 순간에 그 가치가 보편화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내가 보여야 할 것은 내 다수의 존재론의 틀 안에서 유한과 무한의 전적으로 새로운 변증법이 조직될 수 있고, 따라서 우리의 “평범한”(ordinaire) 실존과 어떤 절대적인 진리에 관련된 우리의 실존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관계가 조직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또 내가 “어떤 이념의 권위 아래 살아가기”라 명명한 것이지요. 혹은 “참된 삶”(vraie vie)이라고도 말입니다.” “나는 오직 새로움들이 일련의 “진리들”(이것은 몇 가지 철학적인 근거로 내가 그 새로움들에 부여하는 이름이다.)로 돌발할 때에야 철학이 진정으로 펼쳐진다는 이야기를 하려 했으며, 이 진리들은 과학(수학), 예술, 정치, 사랑이라는 네 가지 특유한 유형에 속한다.” 이 책은 바디우의 네 가지 예찬 시리즈(『사랑 예찬』, 『수학 예찬』, 『연극 예찬』, 『정치 예찬』) 중 하나이다. 이 예찬들은 각각 바디우가 철학의 조건으로서 제시하는 네 가지 진리 생산의 절차들(사랑, 과학, 예술, 정치) 각각에 대응하여 진행한 대담을 정리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그간 『사랑 예찬』만이 번역되어 있었다. 그는 독특한 방식으로 엄격한 수학적 지식, 진정한 열정, 예술적 감수성, 급진적인 정치적 관여를 조합해 내는데, 바디우가 말하는 진리는 다수의 진리로서 전혀 다른 진리의 지평을 인정하는, 결코 폭압적이지 않은 열려 있는 진리이다. 이러한 바디우의 철학은 우 리로 하여금 복수의 진리를 서로 다른 영역에서 사고하게 하며, 잃어버렸던 주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유할 수 있게 한다. 국내에 두 번째로 소개되는 예찬인 이 책은 수학과 철학의 관계에 대한 바디우의 견해를 풀어내고 있다. 수학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그와 더불어 철학을 구해내기 위해 수학을 예찬하는 이 대화는 수학이 지금 위기에 빠져 있으며, 구해내야 한다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1장 “수학을 구해야 한다”에서 바디우는 오늘날 위기에 빠져 있는 수학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그와 더불어 철학을 구해내기 위해 수학을 예찬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수학의 위기란 오늘날 수학 학습이 입시용 선발 도구로만 사용된다는 데서 일어난다. 그 결과 수학 지식이 소수의 탁월한 수학자 집단 내에서만 소통되는 수학적 귀족주의에 이르게 되었고, 일반인들은 그러한 탁월성을 그저 경외의 눈빛으로 대할 뿐이며 수학을 구성하는 형식과 규율의 합리성을 경원시하게 되었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러한 수학의 희소화 경향과 함께 철학은 너무나도 범속화되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그저 윤리적・정신적 조언 같은 것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점이다. 바디우는 자신의 기획은 이 둘 간의 극심한 분리를 극복하는 것이라 말한다. 2장 “철학과 수학 혹은 어떤 오랜 커플의 역사”에서 바디우는 철학과 수학의 오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실 수학과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이 시작된 이래 아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커플이다. 이들이 함께 묶일 수밖에 없었던 주된 이유는 수학이 어떠한 권위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증명에만 의지하는 합리적 인식의 과정이라는 점이다. 수학은 신화나 계시의 권위에 호소하지 않으며, 오직 수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에 의해 인정된다. 수학은 수학 자체에 의해 정해진 규칙에 따른 합리적 증명을 거치지 않은 지식 혹은 주장을 반박하며, 철학은 바로 이러한 합리성에 기초하여 종래에 증명되지 않은 채 진리로 간주되던 신화나 시인들의 지식에 반기를 들었다. 바디우는 이런 점에서 수학과 철학이 고대 그리스의 같은 시기에 나타난 민주주의와도 궤를 같이한다고 말한다. 또한 바디우는 역사적으로 철학자들이 수학적 사고방식을 사용한 예들을 언급한다. 철학의 시초에 이미 엘레아 학파가 귀류법이라는 수학적 증명 방식을 사용했고, 데카르트의 잘 알려진 방법적 회의 또한 일종의 귀류법적 과정을 보였다. 스피노자는 수학자 에우클레이데스의 기하학적 『원론』의 논의 전개 방식을 그대로 수용하여 정의, 공리, 정리, 따름 정리, 보론 등의 체제에 따라 자신의 윤리학을 구성한다. 칸트는 자신의 비판철학이 있기 위해 수학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수학의 이해는 선험적 이해인데, 여기서 수학적 합리성이 보편적인 것은 그것이 실재와 연결되기 때문이 아니라, 인식적 주체성 자체의 보편적 구조에 회부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디우는 수학이 모든 사람에게 규약으로 약속된 언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수학은 선험적 형식론, 즉 합리적 논증의 언어라고 말한다. 즉 수학이라는 언어가 없다면 자연에 대한 과학적 논증은 있을 수 없으며, 철학에서의 정식화 역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학 혹은 과학이라는 진리의 영역은 철학에 종속된 것이 아니며, 반대로 그것이 없다면 철학도 있을 수 없는 조건이다. 이를 통해 철학과 수학 혹은 과학은 일종의 양립할 수 있는 평등한 동반자 관계로 연결된다. 철학의 구성은 수학의 체계적 합리성이 없으면 있을 수 없고, 수학은 철학이 없다면 그 자신이 하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없는 것이다. 3장 “수학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는가”에서는 철학이 수학을 바라보는 두 가지 주요 성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먼저 흔히 플라톤주의적이라 일컬어지는, 존재론적이거나 실재론적인 성향이 있는데, 이는 수학이 존재하는 것의 일부를 이룬다는 입장이며, 수학이 없다면 물리학(현실 세계의 과학 이론)이 실존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생각 또한 설명할 수 있다. 즉 갈릴레이의 말 그대로 세계는 수학적 언어로 쓰여 있다고 보는 입장인 것이다. 다음으로 형식론적 성향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이 입장에 따를 때 수학은 그저 언어게임에 불과하며 형식적으로 엄격한 언어의 규약이 될 뿐이다. 이러한 입장의 대표자인 비트겐슈타인은 심지어 수학은 아무 의미도 없는 자명한 진리들을 말하는 동어반복이 될 뿐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여기서 바디우가 선택하는 입장은 전자의 실재론적・플라톤주의적 정향이며, 수학은 존재로서의 존재를 다루는 일종의 존재론이라는 것이다. 4장 “수학에 의지한 형이상학의 시도”에 이르러 바디우는 자신의 주저인 『존재와 사건』 3부작의 마지막 책 『진리들의 내재성』에서 제시하게 될 시도들을 간략히 논한다. 종교가 제시하는 신이라는 초월적 절대성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보편적인 것과 단독적인 것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는 수단이었다. 그런데 바디우는 신의 초월성을 제거하면서도 그 이점을 그대로 취하는 동시에 절대성을 내재적 차원으로 끌어오고자 한다. 즉 신성 없는 절대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바디우는 이를 위해 수학을 참조한다. 즉 V(진공)라는 절대적 모임(class) 개념을 제시하고, 자신의 철학 체계가 부동성, 무에 따른 구성, 공리적 규정, 최대성이라는 원칙들에 따라 구성된다고 밝힌다. 5장 “수학은 행복을 만드는가”는 수학에서 주체가 이르게 될 행복을 이야기한다. 정치, 예술, 과학(특히 수학), 사랑이라는 각각의 진리 영역에서, 진리에 참여하는 주체는 정치 참여의 강렬한 열정을, 감동을 주는 예술작품에서 오는 즐거움을, 새로운 사유에 이르게 하는 정리의 이해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그리고 둘의 마주침에서 사랑의 황홀함을 얻게 된다. 바디우는 존재론으로서의 수학에 기초하여 구성된 자신의 철학을 ‘행복의 형이상학’이라 지칭한다. 바디우의 체계 속에서 수학과 철학은 ‘진리들’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연결점을 회복하며 행복의 원천이 발견되는 위치를 탐색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정토출판 / 법륜 (지은이), 드로잉메리 (그림) /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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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출판
소설,일반
법륜 (지은이), 드로잉메리 (그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에 찾아온 청춘의 고민들 수백 건 중 공감이 높았던 이야기들을 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청년들의 주된 고민들인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 화, 인간관계, 사랑과 가족, 진로와 사회 이슈 들을 법륜 스님의 화법으로 풀어내어 담았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은 묻고 답하는 대화 속에서 자기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여 풀어가는 ‘장(場)’이다. 대화는 질문자와 스님 두 분이 이어가지만, 어느 순간 청중과 스님이 화답하는 공감의 장이 되어 질문자뿐 아니라 함께 듣는 참가자의 고민도 해결이 된다. 이를 책이라는 정해진 형식과 분량에 맞추어 내용을 줄이고 다듬다 보니 현장의 감동과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질문의 내용에 성, 이념, 지역, 직업의 특성이 강하게 들어간 경우는 보편성과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수정하였다.1 환상 속의 나 처음 결심을 끝까지 유지하고 싶어요 군것질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 여자 친구와 자꾸 싸워요 남들과 비교하면 제 자신이 초라해져요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부족한 내 모습을 자책하게 됩니다 상급자가 자꾸 괴롭힙니다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모태솔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우울증이 심합니다 부모님의 기대가 너무 커요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엄마가 동생에게만 관심을 가져요 남의 눈치를 자꾸 봅니다 2 관점 바꾸기 친구가 너무 잘난 척해요 실수를 반복할 때마다 저를 다그칩니다 제대 후 생활이 막막해요 부모님과 소통이 안 돼요 아빠 같은 남자는 만나고 싶지 않아요 상사가 쓸데없는 일을 자꾸 시켜요 여자 친구와 헤어져서 괴롭습니다 시한부 선고받은 어머니,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겠어요 불교 공부를 해도 왜 좋아지지 않을까요 리더십이란 무엇일까요 자존감이 낮아요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언이 자꾸 떠올라요 취준생,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워요 ‘너는 괜찮아’라고 위로받고 싶어요 3 지금 이 순간을 산다는 것 어릴 때부터 출발선이 다른 게 안타까워요 나의 정체성을 찾는데 역사가 왜 중요한가요 성급한 연애, 욕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상적인 대화를 편안히 하고 싶어요 입대하기가 두렵습니다 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방법 성욕이 너무 강해서 고민입니다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상을 하면 어떠한 장애도 극복할 수 있나요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는 눈치 안 보고 사는 방법이 없을까요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자기 좋을 대로 사는데 왜 괴로울까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를 하고 있어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어떻게 대처할까요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4 선택과 책임 사이에서 찾은 행복 결혼을 앞두고 책임감 때문에 두려움이 생깁니다 학생인데 진로가 고민입니다 죽음이 두려워요 상대의 단점을 보면 고쳐주고 싶어요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직장 생활이 힘들면 어떡하죠 투표한다고 세상이 바뀔 수 있을까요 놀면 불안하고, 일하면 힘들어요 남자 친구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요 명상을 하면 상처가 치유되는 이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해요 사랑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만날 때 어느 정도로 마음을 열어야 할까요 남을 사랑하는 일이 왜 나를 위하는 일인가요 편집후기답을 찾으라는 게 아니라 관점을 바꾸라는 거야 요즘 청춘은 더 이상 행복이나 성공을 위해 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미래가 불안하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저마다 답답한 현실에 오래 묵혀둔 질문을 들고 찾아온 청춘에게 법륜 스님은 정답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으니 삶을 바꾸려면 생각의 습관을 고쳐 관점을 바꾸어 보라고 권합니다. ‘지금의 나도 참 괜찮다, 관점을 달리해서 받아들이면 지금의 현실도 부족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살아보십시오. 그러면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반짝이는 햇살처럼 내 모습에 빛이 납니다. 막막한 현실 때문에 멀게만 보이던 행복이 이렇듯 가깝고 자연스러운 본연의 즐거움으로 성큼 다가옵니다. 자유로운 생각 속에서 청춘의 웃음이 피어납니다. 이것이 나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 긍정 에너지이자 나아가 현실을 바꾸는 힘의 원천입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에 찾아온 청춘의 고민들 수백 건 중 공감이 높았던 이야기들을 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청년들의 주된 고민들인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 화, 인간관계, 사랑과 가족, 진로와 사회 이슈 들을 법륜 스님의 화법으로 풀어내어 담았습니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은 묻고 답하는 대화 속에서 자기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여 풀어가는‘장(場)’입니다. 대화는 질문자와 스님 두 분이 이어가지만, 어느 순간 청중과 스님이 화답하는 공감의 장이 되어 질문자뿐 아니라 함께 듣는 참가자의 고민도 해결이 됩니다. 이를 책이라는 정해진 형식과 분량에 맞추어 내용을 줄이고 다듬다 보니 현장의 감동과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질문의 내용에 성, 이념, 지역, 직업의 특성이 강하게 들어간 경우는 보편성과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수정하였습니다. 지금 하는 것에 깨어있으라 법륜 스님은 책에서 실패와 실수는 당연한 것이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딛는 열 걸음 중 한 걸음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몇 번의 넘어짐 또한 가볍게 받아들이고 지나갈 도전의 여정 중 한 고개일 뿐입니다. 생각과 걱정이 너무 많으면 힘이 없습니다. 운동화 끈이 풀린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고쳐 매는 순간처럼, ‘지금, 여기, 나’에 오롯이 집중하면 나를 괴롭히는 생각은 어느덧 사라집니다. 매 순간 지금 하는 일에 깨어있다면 앞으로 나에게 닥치는 어떤 일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단단해지는 청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자기 자신에게 실망한다는 것은 자신을 너무 높이 평가한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높고 크게 그려놓은 환상 속의 자기가 현실에 있는 자신을 보면 초라하고 한심스러워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극복하고자 현실 속의 자신을 환상에 맞춰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죽을 때까지 노력해도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중략)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동시에 길가에 핀 풀 한 포기와 같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말하면, 이 둘은 모순이고 정반대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소중합니다. 길옆에 핀 풀 한 포기도, 숲에서 사는 다람쥐도, 사람도 다 소중한 존재라고 보는 것입니다. 동시에 나의 존재가 길가의 풀 한 포기, 숲에서 사는 다람쥐 한 마리와 같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서문 중에서 지금 여기 있으면서 오늘 마음먹고 내일 안 되고, 내일 마음먹고 모레 안 되면, 앞으로도 마찬가지예요. 전역하면 무엇 무엇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해봤자 꿈같은 소리일 뿐입니다. 지금 할 일은 내가 처한 생활에 충실할 수 있는지 지켜보는 거예요.우리 인생의 문제는 밖의 누군가가 나를 속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의 습관, 내 사고의 습관,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늘 되풀이하는 것입니다.남이 원하는 걸 내가 다 해줄 수는 없습니다. 하는 만큼 하고, 못 하는 건 못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이 세상이 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될 수도 없어요.마음이 들뜨지 않고 가라앉지 않고 고요한 것이 원래의 건강한 마음 상태예요. 그런데 질문자는 막 들뜨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행복만 추구하면 앞으로 인생이 오히려 고달파져요.인간관계에서 알아야 할 점은 ‘사람은 다 고만고만하고 다 이기적’이라는 겁니다. 이기적이라는 게 나쁜 게 아니에요. 인간은 본래 이기적입니다. 내가 이기적인 줄 알아서 상대의 이기적인 면도 인정할 때, 인간관계가 원만해집니다.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존귀합니다. 그저 ‘그것’일 뿐입니다. 잘나고 못난 것은 다 우리의 인식 체계에서 오는 거예요.우울증에 걸린 사람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매일 밤마다 잠을 못 자서 약을 먹어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사랑을 받고 싶다’는 것은 ‘나는 남의 노예가 되고 싶다’는 것과 같습니다. 기쁨은 남을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여러분이 살면서 하는 실수들은 인생의 당연한 과정입니다. 열 개를 도전하면 아홉 개가 안되고 한 개가 되는 게 인생입니다. 저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괴로움이 없는데, 여러분은 열 개 중에 아홉 개가 되고 한 개가 안 되는 걸로 생각하니까 항상 괴로운 거예요.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주인이 되려고 하지 않고 스스로 종이 되기를 원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고 하고, 베푸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 받는 사람이 되려고 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를 받으려고만 하잖아요.질문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를 하찮게 만들어놓고 살고 있어요. 거기다 남과 비교해서 자신을 더 좋게 만들려고 하는데, 그걸 욕심이라고 해요. 그러면 비굴하거나 교만해집니다.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귀한 것도 없고 천한 것도 없어요. 큰 것도 작은 것도 없고,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고, 신성한 것도 부정한 것도 없어요. 다만 그것일 뿐입니다.나를 사랑하라는 것은 현실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그대로 괜찮습니다. 설령 조금 부족하다 하더라도 지금의 내가 괜찮습니다. 자기 긍정의 바탕에서 욕심을 버리고 조금씩 자신을 바꿔 나가면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자기 사랑의 시작입니다.금 아닌 걸 ‘금 같다. 금만큼 좋아 보인다’고 하면 위로가 되고 칭찬도 되겠지만, 진짜 금한테 ‘금 아닌 것 같다’고 하면 금이 위축될까요, 안 될까요? 마찬가지로 질문자도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아무 위로가 필요 없어요.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고, 돈과 권력이 있어도 겸손합니다. 자신이 가장 위대한 존재니까 허세를 부릴 필요가 없죠.‘그냥 한다’ 하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알람이 울리면 싹 일어나고, 하기 싫어도 하고, 하고 싶어도 합니다. 좋고 싫고에 너무 구애받으면 안 됩니다. 좋고 싫다는 감정은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 때문에 일어나는 거예요.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되 동시에 자기 마음을 잘 살펴서 늘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해야 꾸준히 할 수 있고, 꾸준히 해야 변화가 일어나요.이 상황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 마냥 기다리거나 손실만 생각하고 있으면 안 돼요. 불리한 조건을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시킬 방안을 연구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조건에 놓였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더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해볼 수 있어요.어떤 상황에서든 또렷이 깨어있어서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유리하게 활용하는 주체적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세상은 늘 우리 뜻과 상관없이 움직여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든 우리는 그 상황이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효율적으로 쓰면 돼요.중도란 ‘딱 가운데’가 아니라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바른길로 가되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은 이론보다 연습이 더 필요합니다.미래 사회에 제일 중요한 능력은 유연함입니다. 유연함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유로움’입니다. 불교 용어로 표현하면 ‘해탈’이에요. 어릴 때부터 이렇게 사고의 유연함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세상의 흐름과 달라도 내가 다른 방향으로 사는 게 좋으면 그렇게 살고, 흐름을 따라가고 싶으면 따르는 쪽을 선택해서 살면 됩니다. 어렵게 살지 말고 쉽게 사세요.세 가지 관점을 지켜야 합니다. 저기가 아니고 여기, 그리고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 남의 얘기 하지 말고 내 얘기 하세요. 지금, 여기, 나!흔히 노동의 해방을 ‘노동시간은 적어지고 임금은 많이 받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진정한 노동의 해방은 ‘노동의 놀이화’입니다.창조의 길을 갈 때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실패가 바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이때의 실패는 이기고 지는 승패의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해 가는 하나의 연습 과정이에요.물벌레와 개구리, 뱀 등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살아가는 연못을 생각해봅시다. 개구리의 입장에서 보면 물벌레는 많을수록 좋고, 뱀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실제로 뱀이 죽으면 개구리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러나 물벌레를 잡아먹는 양이 늘어난 끝에 더 이상 잡아먹을 물벌레가 없어지면 결국 개구리도 모두 죽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뱀의 존재가 실은 개구리를 살게 해 주는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건 ‘어떤 선택이 옳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의 문제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따른 책임을 지고, 내린 결정에 대한 과보를 기꺼이 받아들이면 돼요. 그러면 어떤 결정을 내려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우리 인생살이가 괴로운 이유는 선택에 대한 책임을 안 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진다면 우리 삶은 훨씬 편안해집니다.인정받는 것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대로 나를 인정해 달라’ 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꼭두각시가 되어 달라는 말이잖아요.욕망이 내재된 사랑은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상대를 미워하는 요소가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미움의 씨앗이다’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이런 사랑은 좋은 만큼 괴로움이 뒤따르게 되기 때문에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장사를 하면서 사랑이라고 포장하면 인생이 괴롭지만, 처음부터 장사라고 인정하면 문제될 게 없어요. 오히려 더 면밀하게 살피게 되고, 나중에 적자가 나도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니 상대를 미워할 필요가 없지요.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물의 한 면만 보고 판단하지만 사물에는 앞과 뒤, 좌와 우, 위와 아래 등 다양한 면이 있습니다. 그 전체를 다 볼 줄 알아야 나중에 어떤 결정을 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요?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자리 혁명 2030
비즈니스북스 /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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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오늘날의 세상은 격변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까지 지금의 일을 할 수 있을지 미래의 생존가능성은 어떻게 될지 더욱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변화를 포용력 있게 받아들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구상해야 승산이 있다.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하며 하나의 산업혁명은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고 ‘일자리의 형태’를 바꿀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미 회계, 관리, 판매 등 많은 전통적인 직업들이 새로운 상황에 맞게 바뀌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일자리 혁명을 가져올 7대 산업 분야’에 주목한다. 시나리오 기법 등 다양한 미래예측 도구들을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들 산업이 기존의 산업들을 어떻게 붕괴시키고 재편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이에 따라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의 형태도 제시하고 있다. 프롤로그_ 미래의 부와 성공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Future Issue 1│테크캐스트 글로벌이 예측하는 미래 부상 기술과 세계시장 규모 Future Issue 2│미래에 새롭게 부상하는 24가지 산업과 일자리 Future Issue 3│지금 주목해야 할 혁신 기업 12 제1장 미래의 사회를 전망하다 _‘풍요의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다 01 고령화와 인구 절벽이 가져올 변화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인구 감소 현상│고령화가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02 누구나 기본소득을 받는 세상 기술적 실업과 기본소득│세계의 기본소득 실험│성장과 안정을 위한 합리적 선택 03 생활비의 무료화로 달라지는 산업 풍경 기술의 발전과 노동 개념의 혁신│생활비가 무료화되면 달라지게 되는 것들 04 다가올 세 번의 디지털 혁명에 주목하라 급격한 전환의 시대, 어떤 기업이 살아남는가│파괴적 전환의 시대│하이퍼디지털 전환의 시대│유비쿼터스 전환의 시대 05 거대 기업은 무너지고 ‘긱 이코노미’의 시대로 빅 시프트의 시대를 맞이하라│프리 에이전트와 소규모 창업자들의 탄생│긱 이코노미로 확대되는 자유와 유연성 interview│제롬 글렌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 제2장 미래의 일을 전망하다 _일자리 혁명이 일어날 7대 산업 01 로봇,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동자의 탄생 미래 산업을 움직일 ‘로봇 손’│로봇이 고용되면 인간은 모두 실업자가 되는가│로봇은 새로운 일자리도 만든다│더 많은 인간을 구하는 구조 로봇의 탄생 02 무인자동차, 도시의 지형을 바꾸는 자율주행 기술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파괴적인 도구│무인자동차가 바꿔 놓을 도시의 풍경│운송 및 관련 산업의 붕괴 시나리오│무인자동차 시대에 사라질 20가지 일자리 03 인공지능, 당신의 일상을 함께하는 AI 로봇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인공지능이 창출하는 미래의 일곱 가지 핵심 산업 04 디지털 통화, 코인 경제가 만들어 내는 네트워크 효과 위기에서 성장하는 디지털 통화│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몰락│ICO 시장이 제안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 05 증강현실, 융합 기술이 가져올 수십억 달러의 잠재력 증강현실은 더 작아지고 더 빨라진다│선형적 예측이 아닌 융합적 예측으로│증강현실과 융합하는 기술들 06 바이오, 노화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생명공학 기술 실리콘밸리, 노화 정복에 뛰어들다│줄기세포와 의료 혁명│인공지능으로 빨라지는 신약 개발│생명을 구하는 노화 연구 07 안보, 미래 안보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안보를 위한 기술, 테러를 위한 기술│테러 방지 산업의 부상 interview│닐 야콥스타인(싱귤래리티 허브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 부문 공동의장) 제3장 미래의 생존을 전망하다 _10년 후 당신과 당신의 자녀에게 필요한 것 01 불확실성의 세계에 적응하는 법을 가르쳐라 새로운 교육 모델, 4C 접근 방법│학위 중심에서 지속적 학습 중심으로 02 학교와 교사가 없는 교육의 시대를 대비하라 교사 없는 교육 시스템의 부상│속성 비즈니스 훈련을 위한 마이크로 칼리지│인공지능 학습과 교육의 미래 03 인간과 기계의 공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 지금보다 더 ‘인간적’인 미래│인간은 어떻게 기계와 다른가│미래 기술에 필요한 인간의 능력 04 ‘뷰카’의 시대, 어떤 리더가 살아남는가 기하급수적 시대의 리더십│SF적 상상력을 가진 미래학자│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는 혁신가│연구보다는 체험하는 과학자│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인도주의자│스스로 변화하는 리더가 되라 interview│토머스 프레이(다빈치 연구소 소장) 제4장 미래의 잠재력을 전망하다 _디지털 시대 리더를 위한 미래 예측 가이드 01 성장을 가속화하는 인도의 미래 자유화가 가져온 다섯 가지 기회│경제성장과 디지털화가 함께 가는 시장 02 인구학적 변화가 그리는 새로운 경제지도 인구 하강의 시대│도시, 성장에서 웰빙으로│이민이 세계 시장에 가져올 혜택│이민 효과를 누리기 위한 사회 통합 03 자동화를 받아들이는 리더의 자세 자동화되는 일터│자동화가 생산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자동화는 일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창의적인 미래는 인간이 만든다 04 성장 이후,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2017년의 중국│성장을 유도하는 요인이 사라지다│성장 주도가 아닌 생산성 주도 모델로의 전환 05 기업의 성패를 가를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기업에 침투하는 디지털 기술│디지털화와 기업의 성장│어떤 곳에 디지털 투자를 해야 할까│전략적 디지털화가 가져오는 성과│대담하고 견고한 전략이 이긴다│디지털 전략에서 CEO가 내려야 할 일곱 가지 결정 에필로그_ 미래,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20년 안에 현존하는 직업의 47퍼센트가 사라진다!” 당신과 당신의 자녀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세계미래보고서 2055》의 저자 박영숙 교수가 말하는 2030 미래 일자리 대전망! 5년 안에 사라지는 일자리 710만 개… 국내 금융 종사자 78%가 4차 산업혁명으로 퇴출 위기… 15년 내 현존하는 일자리 47퍼센트가 자동화되면서 일자리 사라져… 일자리 절벽 시대! 당신은 생존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미래학자이자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저자인 박영숙 교수의 신간이 나왔다. 《일자리 혁명 2030》은 앞으로 20년 내 일자리 변화를 중심으로 본 미래 예측서다. 기존의 《세계미래보고서》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사회 전반에 대한 거시적 접근이었다면 이번 신간은 지금 부상하고 있는 첨단 기술들이 인간의 일자리와 고용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고 있다. 일자리 문제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이슈다. 얼마 전 치러진 대선에서 후보들이 내걸었던 가장 중요한 공약도 일자리 창출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시장의 안정화가 가장 큰 화두였다. 실업, 특히 높은 청년 실업률로 전 세계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을 필두로 한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일자리마저도 대체시키고 있다. 2017년 4월 한국씨티은행은 지점의 80퍼센트를 없애기로 결정했으며 미국의 아마존 물류센터와 테슬라 공장은 인간이 담당하던 공정의 상당 부분을 이미 로봇으로 대체한 실정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상용화 시기를 논의 중에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는 택시기사나 운송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실업 상태에 놓이게 할 수 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고,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의 10년 후, 20년 후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미래의 생존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로봇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일자리의 미래,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앞으로 15~20년간 산업 부문에서 전개될 기술의 발전 양상과 생활 및 사회구조 변화, 그에 따른 일자리의 변화를 함께 살펴본다. 저자는 제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 등 기존의 일자리를 없애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롭게 탄생하는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 또한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산업은 무엇이고, 새로운 일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각광받고 어떤 직업이 사라지게 될까? 저자는 단연 인공지능(AI)을 꼽는다. 현재 세계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AI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모든 물건과 서비스에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AI와 관련된 산업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육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AI 관련 교육을 통해 스스로 로봇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AI 인력을 기르는 교육 산업 역시 미래의 가장 유망 직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한다. 태양광발전 산업 또한 미래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현재도 태양광발전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는 연간 20퍼센트씩 증가하고 있고, 2020년을 기점으로 화석연료 관련 산업은 기울고 ‘솔라 잡’ 즉 태양광발전 관련 일자리가 석유가스와 석탄 발전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태양광 패널 생산과 설치, 태양광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V2G 기술 등 태양광발전 산업이 창출할 일자리의 수는 무궁무진하다. 이렇듯 일자리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 시대가 10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미 시작된 변화 앞에서 지금 세대들은 생존을 위해, 미래 세대들은 대비를 위해 하루빨리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고용 사회가 붕괴하고 메이커의 시대가 오는 2030년! ‘미래의 업’과 성공 기회를 찾아라! 이미 회계, 관리, 판매 등 많은 전통적인 직업들이 새로운 상황에 맞게 바뀌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일자리 혁명을 가져올 7대 산업 분야’에 주목한다. 시나리오 기법 등 다양한 미래예측 도구들을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들 산업이 기존의 산업들을 어떻게 붕괴시키고 재편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이에 따라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의 형태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앞으로 급성장해 고용 시장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산업은 다음과 같다. 1. 로봇 : 2025년 로봇이 전체 생산의 50퍼센트를 담당한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동자가 탄생하면 인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질지 살펴본다. 2. 무인차 : 2030년 95퍼센트의 사람들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게 되면서 기존의 자동차 산업과 운송 관련 일자리는 무인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에 기반한 새로운 기업들로 대체된다. 3. 인공지능 : 인공지능 기술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고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살펴보면서 저숙련 노동자뿐만이 아닌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도 대체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4. 디지털 통화: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가상 화폐가 일상의 지불 수단으로 자리 잡는 미래에 기존의 금융 시스템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떤 신규 일자리가 생겨나는지 분석한다. 5. 증강현실 : 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국한돼 쓰이는 증강현실 기술이 사물인터넷, 머신 러닝과 융합하면 창출하게 될 수십억 달러의 잠재력을 알아본다. 6. 바이오 : 페이스북, 구글, 전 MS 대표 빌 게이츠 등이 노화 정복에 주목하는 이유와 인간의 수명이 120세가 되면 어떤 새로운 산업이 나타나게 되는지 살펴본다. 7. 안보 :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심각한 테러가 계속 일어나면서 인공지능 조기경보 시스템, 마이크로 드론, 보안 방화벽 및 사이버 트랩 등 부상하는 테러리스트 방지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오늘날의 세상은 격변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까지 지금의 일을 할 수 있을지 미래의 생존가능성은 어떻게 될지 더욱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변화를 포용력 있게 받아들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구상해야 승산이 있다.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하며 하나의 산업혁명은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고 ‘일자리의 형태’를 바꿀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당신이 10년 후 사업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업가라면, 10년 후 생존을 걱정하는 직장인이라면, 자녀에게 미래를 준비시키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이 책이 미래를 내다보고 당신만의 성공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현재 가장 큰 폭으로 일자리가 증가하는 분야는 단연 태양광발전 관련 일자리다. 태양광 패널 생산, 설치, 프로젝트 개발, 관련 서비스 등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나온다. 태양광발전은 약 60년 전에 발명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현재 미국 에너지부의 신규 일자리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2015~2016년까지 37만 4,000명이 태양광에너지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기타 화석연료 관련 산업(한국으로 따지면 한국전력과 같은)에서 일하는 사람은 18만 7,117명으로 ‘솔라 잡’을 가진 사람이 두 배 정도로 많아졌다. 미국에서 생긴 50건의 신규 일자리 중 1건이 태양광발전 산업에서 생겨난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태양광발전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는 연간 20퍼센트씩 증가했으며 2010년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이래로 거의 세 배 증가했다. 이는 석유가스, 석탄 발전을 다 합친 것보다 태양광발전 산업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을 뜻한다. 국가와 지역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패널 가격의 하락,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혁신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태양광전지의 효율성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가장 많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_ 중에서 무인자동차의 경제학은 매우 매력적이다. 무인자동차는 사회가 모든 단계에서 이 기술을 더 많이 채택하도록 영향을 행사하며 그 과정은 매우 자연스럽다. 이는 도시에서 특히 더 그렇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무인자동차가 거리로 나오면 현재 거두는 세금 수입의 50퍼센트 이상을 잃는다. 그리고 재산 가치, 토지 이용, 구역 설정, 교통, 운송, 세금, 공공 안전에 관한 개념이 예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변한다. 향후 20~30년 동안 도시는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위기와 거대한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 무인자동차는 우리가 단순히 거리를 이동하는 방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쇼핑센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레스토랑, 건물, 주택, 병원, 교회의 설계를 바꾼다. 사회의 거의 모든 측면이 무인자동차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무인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진 일자리는 새로운 일자리로 다시 창조되고, 사라지는 기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대체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정부의 규모가 축소된다는 점이다. 일반 자동차의 판매 감소로 세수가 줄기 때문이다. _ 제2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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