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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그대 1~2 세트 (전2권)
테라스북(Terrace Book) / 이달아 (지은이), 김송이 (일러스트) / 2019.12.24
27,600원 ⟶ 24,840원(10% off)

테라스북(Terrace Book)소설,일반이달아 (지은이), 김송이 (일러스트)
초록지붕집의 앤
현대지성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긴이) / 2023.06.14
22,000원 ⟶ 19,800원(10% off)

현대지성소설,일반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긴이)
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도 어느덧 60년이 훌쩍 지났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내용을 한데 모아 완성도 높게 구성하고, 우리 시대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영미 현대문학에 정통한 역자가 원작의 감동과 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단어를 고르고 표현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다듬었으며,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끔 각주를 꼼꼼하게 달았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감동을 전해주며, 당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희귀본을 포함한 사진 자료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도와준다. 권말에는 작품의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관련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저자 소개, 해제, 시대적·공간적 배경 등 다양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 11편을 수록했다. 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 심미성이 탁월한 금박 후가공,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마음이 드는 양장 제본과 고급 북케이스는 빨간 머리 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초록지붕집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했는데, 착오가 생겨서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여자아이가 온다. 곧바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끝에 e가 붙은 앤 셜리’라고 자기를 소개하면서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지켜보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이 아이에게, 마릴라는 왠지 마음이 가는데….1장 레이철 린드 부인, 깜짝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 깜짝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 깜짝 놀라다 4장 초록지붕집의 아침 5장 앤의 지난날 6장 마릴라, 마음을 정하다 7장 앤의 첫 기도 8장 앤이 양육을 받기 시작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 단단히 기겁하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이 주일학교에서 받은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자백 15장 학교라는 찻잔 속의 태풍 16장 비극으로 막을 내린 다과회 17장 인생의 새로운 관심 18장 목숨을 구해준 앤 19장 발표회와 대참사 그리고 고백 20장 상상력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21장 새로운 맛을 창조하다 22장 다과회에 초대받은 앤 23장 명예를 지키려다 당한 사고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의 발표회 계획 25장 퍼프소매를 고집한 매슈 26장 이야기 클럽 결성 27장 바람을 잡듯 헛된 일 28장 비운의 백합 아가씨 29장 인생에 한 획을 그은 시간 30장 퀸스 입시반 개설 31장 시내와 강이 만나는 곳 32장 합격자 명단 발표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영광과 꿈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추수꾼 38장 길모퉁이 저자 소개 해제 초판본 일러스트 작품의 공간적 배경 사진 출처 “살아 있다는 게 참 기뻐요. 세상은 재미있는 것으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앤의 상상력과 호기심, 자존감과 자기 발견을 통해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휴식 같은 고전 ★국내 유일 컬러 일러스트와 사진 180컷·11편의 필수 배경지식 수록 ★원문의 세밀한 묘사와 뉘앙스를 확실히 살린 기념비적 완역 전집 TV 애니메이션·넷플릭스 드라마 《빨간 머리 앤》 공식 원작 소설 앤의 10대부터 50대까지 일생을 담은 스토리 완결판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더욱 감동적인 ‘빨간 머리 앤’의 완결된 스토리가 새 시대에 걸맞은 고품격 완역본 전집(전 8권)으로 출간되었다.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은 서울대와 『타임』을 비롯한 주요 기관의 필독서 목록에 어김없이 들어 있으며,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으로 시작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발표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다. 워낙 친근한 이야기다 보니 모두가 한 번쯤 읽어봤다고 착각하지만, 앤의 팬임을 자부하는 사람들조차 아동용으로 축약한 동화를 접했거나 애니메이션에서 본 인상적인 장면을 기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수로 중년 남매의 집에 입양된 고아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전체 내용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앤의 생애가 8권에 걸쳐 대하소설처럼 펼쳐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현대지성의 『빨간 머리 앤 전집』은 천진난만한 소녀 시절부터 꿈을 키워가는 대학 생활, 낭만적인 결혼과 출산의 기쁨, 세계대전의 포화 속으로 아들을 보내고 눈물 흘렸던 순간 등 원작의 모든 내용을 충실하게 담았다. 특히 제8권 『잉글사이드의 릴라』는 미국 출판사들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한 문단까지 찾아내어 초판의 본디 모습을 그대로 살렸다. 독자들은 어린아이에서 매력적인 아가씨로, 어엿한 직업인으로, 현숙한 아내로, 지혜로운 어머니로 성장해가는 앤을 지켜보면서 단순한 재미와 감동을 넘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임을 자각하며 삶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도 어느덧 60년이 훌쩍 지났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내용을 한데 모아 완성도 높게 구성하고, 우리 시대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영미 현대문학에 정통한 역자가 원작의 감동과 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단어를 고르고 표현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다듬었으며,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끔 각주를 꼼꼼하게 달았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감동을 전해주며, 당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희귀본을 포함한 사진 자료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도와준다. 권말에는 작품의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관련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저자 소개, 해제, 시대적·공간적 배경 등 다양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 11편을 수록했다. 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 심미성이 탁월한 금박 후가공,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마음이 드는 양장 제본과 고급 북케이스는 빨간 머리 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 가슴에 애틋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이야기를 따뜻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다 ‘빨간 머리 앤’ 하면 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뛰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절로 흥얼거리게 된다. 이처럼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단지 활자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으로 함께 느끼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 책의 일러스트는 장식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이해하는 필수 요소이자 여운을 남기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일러스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엔딩 컷과 LG전자 홍보물을 작업한 인기 작가 유보라의 작품이다. 다채로운 풍경과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인물, 실감 나는 상황 묘사는 마치 앤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전집을 순서대로 읽으면서 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40~50대들은 유산의 아픔을 겪고, 뜻밖의 시집살이를 하고, 남편의 사랑이 식었을까 봐 걱정하고, 자녀 교육으로 골머리를 앓는 등 자기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앤을 바라보면서 동년배끼리만 가능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앤을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에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감동과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일러스트 외에도 저자인 몽고메리의 나이대별 모습과 관련 유적지, 앤이 살았던 에이번리 마을 상상도, 당대 화가들이 묘사한 주요 장면과 앤 초판본 표지, 초록지붕집을 그대로 재현한 유적의 내외부 구조, 사건의 주 무대인 프린스에드워드섬 지도, 내용과 관련된 역사적·문화적 현상을 보여주는 장면 등 풍성한 시각 자료를 수록해서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넓게 바라보도록 이끄는 11편의 필수 배경지식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20세기 초에 쓰인 작품이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무리 친숙한 이야기라고 해도 꼼꼼히 들여다보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와는 정서나 문화가 사뭇 다르다. 문학작품은 시대의 산물이기에, 당시의 사회적·문화적·역사적·지리적 배경과 작가의 삶을 알면 훨씬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권마다 다양한 주제의 배경지식을 씨실과 날실로 촘촘히 엮어서 수록했다. 몽고메리의 일대기를 다룬 저자 소개, 작품을 상세히 분석하고 번역에 얽힌 이야기와 원작에 기반한 영상물까지 소개한 해제, 당대의 사회상과 생활문화 등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이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저자 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과 작품(제1권) 2. 해제: 빨간 머리 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녀(제1권) 3. 초판본 일러스트: 당대 화가들이 묘사한 작품 속 주요 장면(제1권) 4. 작품의 공간적 배경: 빨간 머리 앤의 숨결이 깃든 곳(제1권) 5. 작품 속 생활문화: 앤이 좋아했던 음식과 옷 그리고 집(제2권) 6. 작품 속 주요 식물: 빨간 머리 앤의 식물도감(제3권) 7. 작품 속 문학 여행: 앤의 감성을 길러준 문학작품(제4권) 8. 작품 속 근대 문물: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활의 변화(제5권) 9. 작품 속 사회상: 앤이 살던 시대의 관습과 문화(제6권) 10. 작품 속 아동문화: 어린 시절의 추억(제7권) 11. 작품의 시대적 배경: 최초의 대규모 국제분쟁, 제1차 세계대전(제8권) 원작의 감성과 말맛을 그대로 전하는 번역, 독서에 오롯이 집중하게 해주는 친절한 주석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우리말로 옮기기에 꽤 까다로운 텍스트다. 원서를 읽어본 독자들은 제1권 『초록지붕집의 앤』의 제1장부터 거대한 벽에 부딪힌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영미 현대문학에 조예가 깊은 오수원 역자는 작품 전반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감성적인 문장과 아름다운 풍경 묘사를 우리말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특히 정감 있는 토박이말을 적절히 사용해서 원작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냈을 뿐 아니라 우리말 특유의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몽고메리의 작품에는 성경 구절을 비롯해 그녀가 사랑했던 문학작품에서 인용한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영미권에서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생소한 시구절이 장 제목인 경우도 많다. 『빨간 머리 앤』 전집에서는 원문에 함축된 창작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인용문의 출처를 일일이 찾아서 각주를 달았다. 심지어 (저자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원문에서 출처를 잘못 제시한 부분까지 찾아내어 사실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 외에도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의 언어유희, 영어와 우리말 어법이 달라서 오해할 수 있는 내용, 특정 단어가 암시하는 역사적 사건 등을 각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수 제1권 초록지붕집의 앤(앤 11~16세)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이 기다린다고 믿을래요.” 초록지붕집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했는데, 착오가 생겨서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여자아이가 온다. 곧바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끝에 e가 붙은 앤 셜리’라고 자기를 소개하면서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지켜보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이 아이에게, 마릴라는 왠지 마음이 간다. “나중에 알게 될 일들을 생각하는 것도 정말 멋져요. 그러면 살아 있다는 사실이 기쁘게 느껴지거든요. 세상은 재미있는 것으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만약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면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 거예요. 그렇죠? 상상할 거리가 없어지잖아요.” -2장. 매슈 커스버트, 깜짝 놀라다 “사람들은 제가 하는 말이 너무 거창하다면서 웃어대요. 하지만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거창한 말도 쓸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지 않나요?”“그래 뭐, 맞는 말 같구나.”“스펜서 아주머니는 제 혀가 붕 떠 있는 게 틀림없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한쪽 끝은 잘 붙어 있거든요.”-2장. 매슈 커스버트, 깜짝 놀라다
바덴바덴에서의 여름
민음사 / 레오니드 치프킨 글, 이장욱 옮김 / 2006.04.15
12,000원 ⟶ 10,8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레오니드 치프킨 글, 이장욱 옮김
“간결하고 시적인 걸작”, “눈을 뗄 수 없는, 가슴 깊숙이 감동을 주는 신비로운 작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3번으로 출간된 『바덴바덴에서의 여름』은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 독특한 작품 구조와 아름다운 언어의 쓰임, 끈질긴 문학적 열정과, 사실과 허구를 버무린 독창성으로 주목을 끌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신적인 삶을 드러내기 위해서 화자는 이곳저곳을 떠도는 도스토예프스키 부부의 삶으로 이야기를 갈아탄다. 화자는 여행 중에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읽으며 그 등장인물들과 작가의 생애, 그의 신혼여행과 결혼생활, 그의 매우 헌신적인 두 번째 아내, 투르게네프 등 다른 러시아 작가들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에 잠긴다. 예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감성을 가진 치프킨의 생각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신적 삶을 하나의 풍경과도 같이 드러낸다. 또한 작품 곳곳에서는 지식인 숙청과 무단 체포, 보급품의 부족, 레닌그라드 봉쇄 등 대문호의 시대에서 치프킨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현실이 충격적으로 그려낸다. 치프킨은 『죄와 벌』, 『악령』,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등의 흔적들과 실존 인물들, 투르게네프, 푸슈킨, 벨린스키, 솔제니친 등 러시아 문학사를 훑으며 소설의 지평을 도스토예프스키와 그 동시대 작가들 너머로까지 확장한다.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한 집요한 연구와 작가적 재능의 결실 이야기는 두 개의 시간을 오가면서 ‘구부러진다.’ 시간은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현재(아마도 1975년경)의 어느 겨울, 익명의 화자(작가인 치프킨 자신)가 모스크바를 떠나 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기차 안에 있다. 그는 도스토예프스키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곳을 찾아 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중이다. 화자의 ‘순례’는 이윽고 반은 실제이고 반은 허구인 과거로 무대를 바꾼다. 이제 소설은 1867년 4월 중순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빚쟁이들을 피해 독일의 휴양 도시 바덴바덴으로 떠나는 신혼의 도스토예프스키와 그의 젊은 아내를 묘사한다. 바덴바덴에서 보낸 여름은 도스토예프스키의 가장 어둡고 우울한 시기로, 도박과 쌓여가는 빚, 충동적인 분노, 불안정한 강박관념, 비이성적인 질투, 징역의 후유증, 죽음의 문턱을 오가는 간질 발작으로 얼룩진 시절이었다. 그는 고통과 절망의 꾐에 빠져, 도박으로 임신 중인 젊은 아내의 패물들을 날리고 마침내는 누더기 차림으로 독일 휴양 도시의 거리를 헤매기까지 한다. 치프킨은 그들의 여정을 따르며 과거의 기억을 생생하게 소환해 당시 도스토예프스키가 느꼈을 좌절, 편집증과 몽상적인 환희를 새롭게 그려낸다. 그리고 작품의 결말이 가까워지면, 화자는 기차에서 내려 페테르부르크의 황폐한 거리에 선다. 시간은 다시 한 번 구부러지면서, 역시 과거가 되어버린 ‘현재’로 바뀐다. 그는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면서 도스토예프스키가 죽음을 맞은 집을 찾는다. 마지막 페이지는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마지막 날을 그린다. 이 작품의 독창성은 화자의 이야기에서 이곳저곳을 떠도는 도스토예프스키 부부의 삶으로 이야기를 갈아타는 민첩성에 있다. 화자는 여행 중에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읽으며 그 등장인물들과 작가의 생애, 그의 신혼여행과 결혼생활, 그의 매우 헌신적인 두 번째 아내, 투르게네프 등 다른 러시아 작가들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에 잠긴다. 예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감성을 가진 치프킨의 생각은―그 역시 도스토예프스키가 느꼈던 좌절과 비슷한 고통을 겪었다.―도스토예프스키의 정신적 삶을 하나의 풍경과도 같이 드러낸다. 그 인물은 매우 예민하면서도 충동적이고, 불안정하고 무례하며 거만하고, 자기 아내에게 군림하려 드는, 그리고 감옥살이의 후유증과 간질로 고통 받고, 적의에 찬 반유대주의 및 반독일주의를 주장하며, 도박에 강박적으로 빠져 드는 인물이다. 치프킨의 생생한 묘사는 독자들의 심정을 이 인물의 감정과 함께 흘러가게 만든다. 이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삶을 소재로 한 허구가 아니다. 또한 사실에 기반하고 있음에도, 다큐 소설이나 전기 역시 아니다. 창작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이 새로운 독창적인 작품이다. 의학자 특유의 꼼꼼함과 뛰어난 통찰력을 지녔던 치프킨은 도스토예프스키 부부의 여정을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그려낸다. 픽션과 다큐의 경계에 있는 이 소설을 통해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박제’와 ‘신화’에서 풀려나 살아 있는 한 인간으로 환생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사랑, 열등의식, 다혈질적이면서도 소심한 성격, 콤플렉스와 섹스와 의처증과 도박 중독증 등등이 섬세한 상징과 함께 소묘된다. 이는 전적으로 도스토예프스키를 향한 작가 치프킨의 숭배의 산물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도박과 문학, 그리고 아내 안나에 대해 품었던 무모할 정도의 열정은 그의 모든 것을 끌어안는 안나의 사랑과 함께 그려진다. 그녀의 사랑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적 제자인 레오니드 치프킨이 스승에게 바치는 사랑과 리듬을 같이한다. 남편의 변덕스럽고 불퉁스러운 성격에도 아내 안나 그리고리예브나는 늘 한결같은 관대함과 부드러운 존경을 보인다. 치프킨이 재창조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삶에서 가장 강렬한 것은 도박도 글쓰기도 신앙도 아니다. 그것은 저 괴롭고도 절대적인 부부애였다. 이는 특히 임종 장면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이 장면은 안나의 슬픔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보여진다. 그리고 안나의 사랑은 치프킨이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보내는 애정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이 작품을 도스토예프스키를 향한 노스탤지어의 상징으로 만든다. 그러나, 비록 치프킨이 도스토예프스키를 동경하고 숭배하고 있음에도, 그 숭배는 유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치프킨은 유대인이며 그 누구보다도 도스토예프스키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가 유대인을 증오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치프킨은 ‘인간의 고통에 대해 그토록 예민한 사람, 학대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열정적으로 옹호하던 사람’의 저 악의적인 반유대주의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또, ‘도스토예프스키에게서 매혹을 느끼는 유대인들의 저 특이함’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그것은 이 작품이 휴머니즘과 타자의 문제라는 오래된 문학적 테마에 닿아 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간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적 업적이 아닌 어둡고 절망적인 내면을 들추어 속속들이 내보이는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도 일종의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킨다. 『바덴바덴에서의 여름』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신적 삶을 드러내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작품 곳곳에서는 지식인 숙청과 무단 체포, 보급품의 부족, 레닌그라드 봉쇄 등 대문호의 시대에서 치프킨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현실이 충격적으로 그려진다. 치프킨은 『죄와 벌』, 『악령』,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등의 흔적들과 실존 인물들, 투르게네프, 푸슈킨, 벨린스키, 솔제니친 등 러시아 문학사를 훑으며 소설의 지평을 도스토예프스키와 그 동시대 작가들 너머로까지 확장한다.(치프킨은 ‘라스콜리니코프의 집’, ‘전당포 노파의 집’, ‘소냐의 집’이라든가 작가가 살았던 집을 찍기 위해 도시를 배회한다.) 이는 동시에 치프킨 자신의 글쓰기가 역사적으로 어떤 맥락 위에 있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이 소설에서 우리는 수많은 지성사적 테마를 대면할 수 있다. 19세기 슬라브주의와 서구주의의 대립, 종교와 사회주의의 대비, 20세기 소비에트 사회의 다양한 부면들이 그것이다. 슬라브주의적 작가로서의 도스토예프스키와 서구주의자로서의 투르게네프를 솔제니친과 사하로프에 대입하는 장면들은, 19세기의 문제의식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유라시아니즘과 대서양주의의 대립으로 요약되는 현대 러시아의 정치적이며 정신사적인 긴장은, 도스토예프스키와 투르게네프, 그리고 치프킨에 이르는 문제의식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독창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언어로 러시아 문학의 모든 주제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러시아의 유능한 의학 연구자였던 레오니드 치프킨은 1979년과 1981년 두 번에 걸쳐 소비에트 정부에 이민 비자를 신청한다. 이 소설 『바덴바덴에서의 여름』은 비자를 신청하기 전인 1977년 집필을 시작하여 비자 발급을 기다리던 1980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고, 소비에트라는 유토피아를 떠나려 한 ‘불순한 행동’ 때문에 직업을 잃고 얼마 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다. ‘불순분자’가 쓴 이 작품은 소비에트 러시아에서 출판되지 못하고 1982년 미국의 한 잡지에 실렸으며, 치프킨이 죽은 지 20년이 지나서야 출판되었다. 비록 그는 자신의 작품이 러시아어로 출판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지만, 이 작품은 20세기 후반 러시아 문학이 성취한 주요한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소련에서 치프킨의 삶은 갇혀 있는 일상이었으며, 개인적인 공간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생활이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아름다운 작품을 써냈다는 것, 그리고 그 작품이 오늘까지도 살아남았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수전 손택은 말한다. 매우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이 소설은 러시아 문학사에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할 새로운 작품이다. 레오니드 치프킨이 이 작품 단 하나만을 썼다는 사실이 유감스러울 정도다. 화자에게 일어난 일과 도스토예프스키의 일생 사이를 오가는 이 이야기 속에는 단락의 구분도 장의 구분도 없다. 오직 단 하나의 흐름만이 책 전체로 흐르고 있다. 레오니드 치프킨은 아름다운 단어들의 흐름을 창조해 낼 줄 아는 놀라운 재능을 지닌 작가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섬세하고 시적인 문장들 속에서 인물의 어두움과 우울은 더욱 강렬해지고, 읽는 이는 자기도 모르게 빨려 든다. 이처럼 이 소설의 어두움과 강렬한 우울에 기여하는 것은 그 문체다. 각각의 문장은 독특한 이미지로 가득 차 있고, 때때로 무려 두 페이지에 걸쳐 이어진다. 그 안에는 한결같은 문체로부터 벗어나 휴식을 취할 그 어떤 단락의 구분도 없다. 독자들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빨리 읽어나가게 된다. 그러는 가운데 텍스트의 어둠침침함은 사라지고 치프킨이라는 인물의 생생한 이미지가 드러나게 된다. 결코 우리말로 옮기기에 쉽지 않은 이 독특한 문장들이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장욱의 손을 거쳐 그 문체적 특징을 전혀 잃지 않은 채 우리 앞에 펼쳐진다.(치프킨의 가장 아름다운 문장들 가운데 일부는 도스토예프스키와 그의 아내 사이의 지극히 내밀한 장면들을 묘사하는 데 쓰이고 있다.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과거를 회상하는 문장들 사이에서, 독자는 기억과 그 연쇄적인 흐름에 매혹된다. 하나의 기억은 또 다른 기억으로 치프킨을, 그리고 독자를 이끌고, 그 기억은 또 다른 기억으로 이어진다. 치프킨은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치프킨 자신의 세계와 1867년 바덴바덴의 여름으로 불러들인다. 길지 않은 이야기가 다루고 있는 문학적 주제를 넘어, 이 책은 우선 그 아름다운 문학적 성취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추천평 얇은 책은 20세기 러시아 문학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놓았다. 여러 의미에서, 이 책은 한 열정적인 천재의 연대기다. ―《워싱턴 포스트》 도스토예프스키가 어린아이의 고통을 허락한 신에게 맞섰듯, 치프킨은 이 훌륭한 소설에서 도스토예프스키와 맞붙고 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 이 책은 깊은 명상일 뿐 아니라 심리학적이고 문학적인 통찰의 수많은 계기들을 담고 있다. ―《윈스턴살렘 저널》
병원 매출 전략
클라우드나인 / 제원우, 김우성, 손병극 (지은이)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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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소설,일반제원우, 김우성, 손병극 (지은이)
병원 경영에서도 특히 ‘매출이 높은 병원의 특징’을 정리했다. 앞도적인 병원 매출 향상 방법을 모아둔 일종의 경영 전략서다. 그것도 바로 실전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1장은 매출 전략을 짜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제 의료계에도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졌다. 마케팅 분석 도구 7P 전략을 소개한다. 기존 4P인 제품, 가격, 유동 경로, 판매촉진에 추가로 3P인 과정Process, 물리적 환경Physical Evidence, 사람People을 더했다. 2장에서는 초진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병원 입지, 병원 홍보, 병원 마케팅 기법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3장에서는 재진 횟수를 늘리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초진 환자의 재진 횟수는 병원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의미한다. 즉 재진 횟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고객이 병원 의료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것을 뜻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법으로 병원 사람들 조직 관리, 병원 환경 관리,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기 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병원을 떠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4장에서는 병원 의료 서비스를 어떻게 구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를 다룬다. 환자 설문조사에서 “왜 이 병원을 선택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의료 품질이 높기 때문입니다.”라는 답을 듣게 되기 때문이다. 병원 경영에서 의료 품질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병원 성장은 불가능하다. 4장에서는 의료 품질에 관한 재정의부터 한다. 병을 낫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만족도를 더 높이는 방법까지 강구하도록 하고 있다.서문 이제 병원 경영에서 매출을 이야기해보자 1장 매출 전략을 짜는 방법 1차 의료기관이 무너지고 있다 어떻게 압도적인 매출 창출을 할 것인가 왜 1차 의료기관은 매출에 집중해야 하는가 이제 의료계에도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압도적인 매출을 만드는 마케팅 공식이 있다 마케팅 분석 도구 7P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장 초진고객을 확보하는 방법 1 병원 입지 Medical Place 부동산 비용 지불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많은 사람에게 잘 노출되는 입지를 잡아야 한다 고객의 병원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차라리 경쟁 병원이 많은 곳이 좋다 2 병원 홍보 Medical Promotion 병원 이름을 지을 때 어떤 기준이 필요한가 의사 브랜드와 병원 브랜드를 모두 정립해야 한다 잠재고객의 구매 여정을 알아야 한다 홍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브랜드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의 목표가 다르다 어떤 광고가 병원 광고에 효과적인가 어떻게 병원 마케팅 예산을 적합하게 설정할 것인가 병원 홍보 매체 1: 병원 공식 브랜드 블로그와 카페 병원 홍보 매체 2: 키워드 광고 병원 홍보 매체 3: 네이버 뷰 탭 노출 병원 홍보 매체 4: 언론 병원 홍보 매체 5: SNS 피드 광고 병원 홍보 매체 6: 유튜브 영상 병원 홍보 매체 7: 직원 병원 홍보 매체 8: 의료 후기 플랫폼 인간미 있는 병원 만들기 작은 병원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홍보 광고가 창의적이면 효율성이 높아진다 병원 마케팅은 반드시 전문가와 의논해야 한다 3장 재진 횟수를 늘리는 방법 1 병원 사람들 Medical People 1차 의료기관의 인건비는 어떤 의미인가 평가와 보상(연봉)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급여는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 평가 기준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조직도를 갖춰야 조직 관리가 된다 어떻게 갈등을 관리할 것인가 어떻게 구인을 잘할 것인가 어떻게 면접을 잘 볼 것인가 해고할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2 고객경험 Medical Process 3 병원을 방문하기 전 Pre-Inpatient 병원 문을 몇 시에 열고 닫을 것인가 신규환자 경로를 먼저 파악한다 소개환자를 늘려야 경영 안정이 된다 소개환자 창출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예약제를 통해 환자를 분산해야 한다 환자의 예약 이행률을 높여보자 단답식으로 전화를 받지 말자 4 병원을 방문했을 때 Inpatient 고객 관계 자산을 늘려야 한다 고객(환자) 관리를 위한 내부 체계를 갖춰야 한다 대기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그 원장님 정말 친절하셔~”라고 평가받아야 한다 환자에게 전문가로 보여야 한다 전인적 진료(=포괄적 진료)를 하라 환자의 신뢰를 끌어내라 의사는 칭찬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글쎄요…”라는 표현은 쓰지 마라 추가검사 또는 정밀검사를 제안해야 한다 진료실에서 나가려고 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고압적인 자세를 가진 환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환자의 무리한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환자는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다 환자를 책상 앞이 아니라 옆자리에 앉힌다 의외성은 커뮤니케이션의 필수 요소이다 병원 내에서 사담을 나누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5 병원을 떠났을 때 Post-Inpatient 충성환자보다 불만환자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도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 환자가 깎아달라고 할 때 어떻게 응대할 것인가 총제품제공물 개념을 가지고 병원을 발전시켜야 한다 왜 우리 병원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을까 6 병원 환경 Medical Physical Evidence 병원 간판 만드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병원 인테리어를 할 것인가 인기 있는 클리닉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1 인기 있는 클리닉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2 병원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좋은 상담실의 몇 가지 체크 포인트 4장 의료 서비스 메뉴판 만들기 1 병원 의료 서비스 상품Medical Product 신제품을 도입하는 병원이 되자 의료 품질이란 무엇인가 2 의료 서비스 가격Medical Price 어떻게 의료 서비스의 가격을 결정할 것인가 의료 서비스 가격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의료 서비스가 다양해야 이익이 극대화된다 가격 결정에 미치는 심리를 파악하자 마무리하는 글 부록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1, 2권 공동저자 인터뷰 정찬우, JF피부과 원장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원장 전영명, 소리의원 원장 백석기, 삼성연세고운미소치과 원장 김영선, 속편한내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김우성, GF소아청소년과 원장 제원우, 휴먼스케이프 이사 본격적으로 병원 경영 매출 향상 전략을 다룬 책! 어떻게 하면 압도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생존하는 1차 의료기관을 만들 것인가 이 책은 병원 경영에서도 특히 ‘매출이 높은 병원의 특징’을 정리했다. 앞도적인 병원 매출 향상 방법을 모아둔 일종의 경영 전략서다. 그것도 바로 실전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왜 병원이 매출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국내 많은 산업이 어려움에 부닥쳤다. 의료기관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2019년까지만 해도 1차 의료기관은 소폭이긴 해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15.5퍼센트 역성장을 경험하게 됐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다 보니 과거와는 완전 다른 환경에서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과거 1980~1990년대까지 1차 의료기관이 빠르게 성장할 때는 개원의가 생존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개원만 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 의료계에는 어떤 변화들이 몰려올까? 병원 개원가의 현실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이 성숙’해지고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것이다. 더욱이 그렇게 어느 정도 예측된 암울한 미래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현실이 되고 있다. 의사의 수는 점점 많아질 것이고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개원하는 의사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출산율은 급격히 줄어들고 노인 인구 비중이 늘어날 것이다. 지역 간 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같은 지역에서도 상권 간 격차가 심해질 것이다. 모바일 시대 IT 플랫폼의 상용화로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반면 퀄리티 있는 간호사 서비스직 종사자를 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인건비는 높아지고 부동산 등 물가는 계속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의료보험 재정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 입장에서 수가를 맞춰서 올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 모든 지표는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갈수록 커질 것이 분명하다. 거시 경제의 흐름은 수년 내에 다시 의사들의 개원 행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개원가를 찾는 환자의 개념도 달라지고 있다. 저녁에 주문한 처방전에 따른 약이 새벽 배송으로 문 앞에 배달돼 있는 모습은 더 이상 공상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개인사업자로서 경영하는 병원장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참으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1차 의료기관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는 병원은 폐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제 1차 의료기관은 압도적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면 폐업하게 될 것이다! 1장은 매출 전략을 짜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제 의료계에도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졌다. 마케팅 분석 도구 7P 전략을 소개한다. 기존 4P인 제품, 가격, 유동 경로, 판매촉진에 추가로 3P인 과정Process, 물리적 환경Physical Evidence, 사람People을 더했다. 2장에서는 초진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병원 입지, 병원 홍보, 병원 마케팅 기법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3장에서는 재진 횟수를 늘리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초진 환자의 재진 횟수는 병원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의미한다. 즉 재진 횟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고객이 병원 의료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것을 뜻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법으로 병원 사람들 조직 관리, 병원 환경 관리,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기 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병원을 떠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4장에서는 병원 의료 서비스를 어떻게 구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를 다룬다. 환자 설문조사에서 “왜 이 병원을 선택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의료 품질이 높기 때문입니다.”라는 답을 듣게 되기 때문이다. 병원 경영에서 의료 품질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병원 성장은 불가능하다. 4장에서는 의료 품질에 관한 재정의부터 한다. 병을 낫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만족도를 더 높이는 방법까지 강구하도록 하고 있다.현재 1차 의료기관의 위상은 과거와 매우 다르다. 서울을 기준으로 같은 상권 내 동일 진료과목을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이 최소 3~10개 정도 있으며 고객은 각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을 비교하며 병원을 쇼핑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런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1차 의료기관 시장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의료 서비스 수요자인 본인의 파워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경쟁 병원이 워낙 많다 보니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일수록 1차 의료기관 개원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의사들은 더욱 매출 창출에 집중해야만 한다. 시장이 줄어들수록 경쟁 병원 대비 압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변 모든 사람이 가장 먼저 찾는 병원이 돼야 한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1차 의료기관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는 병원은 폐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기업 경영의 기본적인 기능 단 두 가지는 마케팅과 혁신이다.”라고 강조했다. 흔히 의료계는 마케팅을 단순히 홍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비용으로 생각하거나 영업 활동으로만 생각한다.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마케팅의 본질은 전략이기 때문이다. 뚝심 있게 밀고 가는 것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려면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의와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에 맞는 도구로서 마케팅 믹스를 잘 이해해야 한다. 또한 마케팅 믹스의 여러 가지 요소에 관해서 많이 고민해봐야 한다.병원도 사업이다. 삼성전자 사장이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당신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겠는가? 경쟁 제품 대비 엄청난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애플 역시도 마케팅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 개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첫째는 입지, 둘째는 부동산, 셋째는 리얼 에스테이트real estate다.”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 입장에서 가장 고민되는 문제는 병원 입지이다. 모든 의사가. 병원 입지의 중요성에 동의한다고 봐도 된다. 의사들에게 좋은 병원 입지를 정의해보라고 하면 “병원 영업 첫날부터 초진 환자들이 마구 몰려오는 위치”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좋은 병원 입지를 정의하는 데 딱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변에 개원 경험이 있는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개원 첫날부터 이런 행운을 누리는 병원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업 첫날부터 초진 환자가 몰려오려면 이미 시장이 크게 형성된 곳에 내가 처음으로 개원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병원들의 경쟁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이런 상황은 거의 기대할 수가 없다.
1일 1컷 낭만 그림 : 여행
그림책방 / 이일선.조혜림 지음 /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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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소설,일반이일선.조혜림 지음
수채화를 중심으로 색연필과 혼합재료까지 감성 가득, 나만의 그림 한 장 혼합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요즘 그림의 대세! 미술대학 입시에서도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실기시험을 볼 정도로, 여러 재료를 혼합해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그림의 일반적인 추세이다. 《1일 1컷 낭만 그림-여행》은 여행의 추억과 꿈을 감성 가득한 그림으로, 수채화를 중심에 두고 색연필과 혼합재료(수채물감+색연필, 수채물감+연필, 수채물감+컬러펜)로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나를 익히면 다른 재료들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같은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하루 30분, 나만의 그림을 쉽고 예쁘게 그리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그림에 소질이 없거나 처음 그림을 시작하는 경우에도, 클래스가 다른 친절한 설명으로 쉽고 예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즐겁게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법이 소개되어 있다. 하나하나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개성 있는 작품이 완성된다.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재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밑그림을 멋지게 그리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행복한 여행 준비, 미각을 자극하는 푸드 투어, 감성 가득한 장면들, 여행지의 예쁜 풍경들이 그림으로 풍성하게 담겨있다. 뒤쪽 부록에서는 쉽게 밑그림을 그리고, 연습할 수 있도록 이 책에 있는 그림의 스케치 도안 전체를 수록해 놓았다.chapter 1_재료와 특성, 밑그림 연습하기 필요한 재료 수채물감 색연필 수채물감 워밍업 색연필 워밍업 밑그림 연습은 이렇게 사물 밑그림 그리기 사람과 사물 밑그림 그리기 풍경 밑그림 그리기 chapter 2_설레임, 행복 가득한 여행 준비 여행 흔적 가득한 예쁜 캐리어 주머니가 많은 보라색 배낭 나의 여행 다이어리 추억을 담는 카메라 무채색 라벨의 향수 예쁜 액세서리가 달린 카드지갑 파우치에 담긴 화장품 파리 풍경이 있는 여행책 chapter 3_푸드 투어, 맛있게 행복하게 싱그러운 허브와 크림 파스타 채소 가득 풍성한 핫도그 샤프란으로 노랗게 물든 해물 파에야 포실포실 크루아상 구멍이 많은 치즈 퐁듀 포트와 스토브 올리브 열매와 올리브오일 과일이 가득한 도자기 그릇 마카롱이 들어있는 상자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 chapter 4_행복 한가득, 감성 한가득 열기구 타고 여행을 곰 털 모자를 쓴 영국 근위병 런던을 달리는 빨간색 이층버스 자전거 바구니 한가득 런던의 상징 빅벤 네덜란드의 상징 풍차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여행 가방을 실은 자동차 거리 연주자의 아코디언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곤돌라 chapter 5_여행자의 시선, 예쁜 풍경을 한눈에 프로방스에서 만난 카페 눈 덮인 프리첼 가게 큰 나무가 있는 집 가로등과 그림 그리는 사람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가는 길 안토니오 가우디의 구엘공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 부록_밑그림 총 모음 밑그림 색칠하기, 밑그림 연습하기행복한 여행 그림을 쉽고 예쁘게, 감성 가득 나만의 그림 한 장 하루 30분,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1일 1컷 낭만 그림-여행 행복한 여행 그림을 나에게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막상 흰 종이를 앞에 두고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두려움이 먼저 생겨나곤 해요. 어릴 적부터 그리던 그림인데도 말이죠. 이런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는, 초보자도 쉽고 예쁘게, 아름답게 그릴 수 있도록 《1일 1컷 낭만 그림-여행》은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가슴 설레는 여행 그림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1일 1컷 낭만 그림-여행》은 이일선, 조혜림 작가가 함께 집필했어요. 오랫동안 미술대학 입시생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양성 교육을 했고, 두 작가 모두 현업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겸 북디자이너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이런 노하우가 《1일 1컷 낭만 그림-여행》에 오롯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하나 예시된 그림을 따라 그리며, 두 작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는 수채물감과 색연필입니다. 여기서는 수채화를 중심으로 재료에 대한 설명과 밑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쉽고 금방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여행에 관련된 많은 그림들이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밑그림 스케치 도안 전체가 들어 있는데 선을 따라 그리며 밑그림 연습을 하거나, 색칠을 위한 밑그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1일 1컷 낭만 그림-여행》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방인
새움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정서 (옮긴이)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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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소설,일반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정서 (옮긴이)
“번역은 자기와의 끝없는 싸움”이라고 되풀이 강조하던 이정서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이방인>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탄생했다. 실제로 지난 6년 동안 계속되고 되풀이된 논쟁과 이어지는 천착을 통해 이전 <이방인>보다 한층 명확해지고 부드러워진 새로운 <이방인>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단어 하나, 구두점 하나를 놓고도 끝없이 고뇌를 되풀이했다. <이방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뫼르소의 이야기다. 뫼르소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소설 전반을 휘어잡는다. 어떤 거짓말도 거부하는, 사회와 법정이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유죄 판결을 받고 마는 뫼르소의 캐릭터는 우리 독자들에게 제대로 이해가 된 걸까? 한국에서는 독자뿐만 아니라 번역자들조차 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역투성이 <이방인>을 ‘창조’해 냈고, 그게 ‘정석’으로 굳어졌던 것이다. 카뮈의 사유와 문체를 정교하게 살린 <이방인> 번역이 다시 나와야 했던 이유다.개정판을 내며 이방인 <이방인> 미국판 서문 비교를 통한 번역의 차이 알베르 카뮈 연보‘우리가 읽은 <이방인>은 카뮈의 <이방인>이 아니다’ 2020년 개정판. 전세계 101개 국가에서 번역되어 수천만 부가 팔린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 알베르 카뮈에게 노벨문학상(1957년)을 안긴 소설 <이방인>. 지극히 민감하고 간결한 문체에 담긴 카뮈의 의도는 우리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돼 왔던 것인가? 독자들은 과연 카뮈의 <이방인>을 제대로 읽은 것인가? 왜, 우리에겐 어려웠던 것일까? 그것은 번역 때문이었다! 6년 전 출간된 이정서의 <이방인>이 큰 관심과 주목을 끈 것은 “실제로” 직역을 통해 기존의 <이방인>과는 다른 <이방인>, 일반 독자들이 미처 이해할 수 없었던 <이방인>의 또 다른 면모들을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주인공 뫼르소가 작열하는 햇살 때문에 다분히 충동적이고 우연하게 아랍인 사내를 권총으로 살해한 것이라고 믿고 있던 기존의 독자들에게 이 부분의 기존 번역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이정서의 <이방인>은 꼼꼼하게 짚어주었던 것이다. 이로써 독자들은 주인공 뫼르소를 비롯해 <이방인>에 등장하는 다수의 인물이 사실은 카뮈가 창조한 인물이 아니라 번역자들에 의해 추가로 가공된 인물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인물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소설 전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주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고, 결국 카뮈가 천착해서 보여주고자 했던 ‘부조리’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이정서의 <이방인> 새 번역은 충분히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었다. 번역은 자기와의 싸움임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 이정서는 소설의 첫 문장을 6년 전 기존의 번역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오늘, 엄마가 죽었다.”라고 했다가 이번에 “오늘, 엄마가 돌아가셨다.”라고 수정했다. 번역자가 생각하는 이전 번역본의 대표적인 오류인 셈인데, 이때의 오류란 문장 자체의 의미상 오역이 아니라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언어관습까지를 고려했을 때의 오류에 가깝다.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번역자의 지나치게 세심하고 깐깐한 기준에 맞춘 새 번역인 셈이다. “번역은 자기와의 끝없는 싸움”이라고 되풀이 강조하던 이정서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이방인>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탄생한 셈이다. 실제로 지난 6년 동안 계속되고 되풀이된 논쟁과 이어지는 천착을 통해 이전 <이방인>보다 한층 명확해지고 부드러워진 새로운 <이방인>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독자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단어 하나, 구두점 하나를 놓고도 끝없이 고뇌를 되풀이했을 역자의 수고가 행간 곳곳에서 읽힌다. 진짜 카뮈의 <이방인>을 읽을 시간 무성의한 의역을 통해 낯선 시대, 낯선 배경, 낯선 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을 읽게 될 경우 우리는 당연히 그 소설의 진면목을 파악하기는커녕 모순과 잘못된 견해를 갖게 될 위험에 놓이게 된다. 카뮈의 <이방인>은 전세계 지식인들이 인정한 명작이자 노벨상이라는 가시적이고 나름대로 객관적인 평가도 이미 오래전에 받은 작품이다. 그런데도 우리 독자들은 여전히 주인공 뫼르소가 사회 부적응자이자 자신의 사형선고에 대해 제대로 된 항변조차 하지 못하는 기묘한 심리의 인간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적으로 우리의 기존 번역이 그런 뫼르소를 만들어냈기 때문이고, 이는 카뮈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세계의 지성들이 찬탄해 마지않는다는 <이방인>의 실체는 잃어버린 채, 카피로 포장되고 한두 줄로 요약된 <이방인>에 대한 가치 평가에만 주눅이 들었던 것이다. 작품을 읽은 뒤 전혀 이런 평가들에 동의를 할 수 없었음에도 말이다. 이정서의 <이방인> 번역은 그런 면에서 파천황의 의미를 띤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의 번역을 통해 비로소 뫼르소와 주변 인물들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나고, 죄가 없음에도 단지 사회가 기대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그의 운명이야말로 ‘부조리’의 본질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번역의 옳고 그름과 수준의 문제는 전문 번역가들의 영역으로 남겨두어도 좋을지 모르지만, 문화와 관습과 시대가 다르므로 외국의 명작들은 온전히 이해하고 즐기기 어렵다는 해묵은 편견만은 이번 기회에 사라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치밀한 스릴러처럼 단숨에 읽히는 완벽한 소설 <이방인> <이방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뫼르소의 이야기다. 뫼르소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소설 전반을 휘어잡는다. 어떤 거짓말도 거부하는, 사회와 법정이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유죄 판결을 받고 마는 뫼르소의 캐릭터는 우리 독자들에게 제대로 이해가 된 걸까? 한국에서는 독자뿐만 아니라 번역자들조차 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역투성이 <이방인>을 ‘창조’해 냈고, 그게 ‘정석’으로 굳어졌던 것이다. 카뮈의 사유와 문체를 정교하게 살린 <이방인> 번역이 다시 나와야 했던 이유다. 카뮈의 <이방인>은 지루하고 난해한 소설이 아니다. 다른 어떤 소설보다 재미있고 잘 읽히는 소설이다. 출간 직전, 프랑스 출판물을 담당했던 독일인 게르하르트 헬러의 말이다. 그날 오후 『이방인』 원고를 받은 즉시 읽기 시작했는데, 새벽 4시까지 손에서 뗄 수 없었다. 문학에 일대 진보를 가져올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다음 날, 날이 밝자마자 갈리마르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_게르하르트 헬러(독일군 점령 당시 프랑스 출판물 검열 수석고문)그때 갑자기 가로등이 켜지며, 밤하늘에 가장 먼저 떠오른 별들이 흐릿해졌다. 그처럼 온갖 사람들과 빛이 가득한 거리를 바라보고 있자니 나는 눈이 피로해졌다. 젖은 보도블록은 가로등 불빛을 받아 빛났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전차들이 들어올 때 비치는 빛이 머리칼이나 웃음 띤 얼굴, 은팔찌 위에서 바스러졌다. 이윽고 전차들이 뜸해지고 깜깜한 어둠이 어느새 나무들과 가로등 위로 내려앉으면서 거리엔 차츰 인적이 끊기고 첫 번째 고양이가 천천히 다시 한적해진 길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 시뻘건 폭발은 그대로였다. 모래 위로, 바다는 아주 빠르게 부딪치며 헐떡였고 잔파도들이 숨 가쁘게 밀려왔다. 나는 천천히 바위를 향해 걸었는데 햇볕에 이마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었다. 열기 전체가 나를 짓누르며 내 걸음을 막아서는 것 같았다. 얼굴을 때리는 뜨거운 숨결을 느낄 때마다, 나는 이를 악물고, 바지 주머니 속의 주먹을 움켜쥐며, 태양과 태양이 쏟아붓는 그 영문 모를 취기를 이겨 내느라 전력을 다하고 있었다. 흰 조개껍데기나 깨진 유리 조각, 모래에서 발하는 모든 빛의 칼날로 내 뺨은 긴장했다. 나는 오랫동안 걸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나는 엄마를 생각했다. 그녀가 왜 삶의 끝에서 “약혼자”를 갖게 되었는지, 왜 그녀가 다시 시작하는 게임을 펼쳤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거기, 그곳에서도, 삶이 꺼져 가는 그 양로원 주변에서도, 저녁은 우울한 중단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죽음에 인접해서야, 엄마는 자유를 느꼈을 테고 모든 것을 다시 살아 볼 준비를 했음이 틀림없었다. 누구도, 어느 누구도 그녀의 죽음에 울 권리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리고 나 역시, 모든 것을 다시 살아 볼 준비가 되었음을 느꼈다. 마치 이 거대한 분노가 내게서 악을 씻어 낸 것처럼, 희망을 비워 내고, 이 밤이 기호와 별들로 채워지기 전에, 나는 처음으로 세상의 부드러운 무관심에 나를 열었다. 그가 나와 너무도 닮았다는 것을, 그리하여 마침내 형제처럼 느껴졌기에, 나는 행복했었고, 여전히 그렇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
북센스 / 권지연 (지은이) / 2018.04.25
16,800

북센스취미,실용권지연 (지은이)
키우던 식물을 죽여 본 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원인은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일 수도 있지만 내 환경이나 생활패턴에 맞지 않는 잘못된 선택을 해서일 수도 있다. 이런 실패를 줄이기 위해 내게 꼭 맞는 반려식물을 고르는 체크리스트로부터 시작해서 내 환경과 키우려는 목적, 내 생활패턴에 꼭 맞는 식물을 고를 수 있도록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Top10’ 코너에서 120가지를 제안한다. 내게 맞는 식물을 찾았다면 이제 실제 식물을 입양할 차례다. 식물을 구입할 때에는 무엇을 가장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와 흙, 액세서리가 필요한지, 식물별로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키우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분갈이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홈가드닝의 기초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부록으로는 실내 식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76종의 반려식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한 ‘플랜트 위키피디아’와 식물을 키우면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에 대한 저자의 꼼꼼하고 세심한 답변이 있는 플랜트 Q&A도 반려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지은이의 말 Intro 식물과 함께 살고 싶은 당신에게 식물과 함께 하는 생활이란? 내게 맞는 식물은? 나만의 반려식물을 찾아라_반려식물 체크리스트 내게 꼭 맞는 반려식물로 시작하는 플랜테리어 1. 우리 집에 꼭 맞는 반려식물 고르기 120 마이너스 손을 위한 쉽게 죽지 않는 식물 Top 10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공기정화 식물 Top 10 가습기를 대신해 습도를 조절해주는 식물 Top 10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식물 Top 10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식물 Top 10 키우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물 Top 10 집중력을 높여주는 맞춤형 식물 Top 10 거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은 식물 Top 10 숙면을 도와주는 침실용 식물 Top 10 유해가스를 줄여 주방에 두면 좋은 식물 Top 10 냄새를 없애주고 어디서나 잘 자라는 욕실용 식물 Top 10 북유럽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식물 Top 10 2. 플랜테리어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홈가드닝을 위한 기본 갖추기 - 도구 - 흙 반려식물 고르기 - 건강한 식물 고르기 - 내게 맞는 크기의 식물 고르기 - 미세먼지 퇴치를 위한 반려 식물 고르기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 갖추기 - 빛 - 물과 환기 - 온도와 습도 식물에 알맞은 화기와 다양한 액세서리 고르기 - 화분 - 월플랜터 - 플랜터 행거 - 플랜트 스탠드 - 테라리움 - 스트링 가든 - 식물 지지대 식물별 관리법 - 관엽식물 - 다육식물 - 수생식물 - 틸란드시아 - 분갈이 3. 공간을 살리는 플랜테리어의 모든 것 플랜테리어의 시작, 그린 DIY - 나만의 작은 정원, 다육식물 센터피스 -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트링 가든 - 청량감을 주는 수경식물 미니정원 - 벽면에 생기를 더하는 에어플랜트 액자 - 그린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 데코, 절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플랜테리어 기본기 - 공간의 인상을 만들어 주는 수형 - 분위기 메이커 텍스처 - 느낌을 살리는 색감 공간이 살아나는 식물 배치의 기본 - 모던 스타일링 - 트로피컬 스타일링 - 지중해식 스타일링 - 어반 정글 스타일링 공간이 살아나는 플랜테리어 실전 - 주거 공간 식물 배치의 기본 - 침실 - 거실 - 주방 - 욕실 - 서재나 작업실 - 원룸 - 이색 주거 공간과 카페, 전시 공간 계절 & 이벤트별 플랜테리어 스타일링 - 봄맞이 새단장 스타일링 - 여름맞이 시원한 스타일링 - 가을맞이 분위기 스타일링 -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스타일링 권말부록1 플랜테리어 Q&A 권말부록2 플랜트 Wikipedia반려식물 고르기와 키우기, 미세먼지 퇴치와 홈가드닝을 한꺼번에! 공간이 살아나는 식물 인테리어의 모든 것! 반려식물, 공기정화 식물, 플랜테리어, 그린메이트……,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신조어가 마구마구 생겨나고 있다. 1인 가구 500만 명 시대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보다 비교적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드는 '반려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물론이요,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실내 공간의 5%만 식물로 채워도 공기정화 효과를 볼 수 있다니 보는 즐거움에 공기정화 기능에 키우는 재미까지 일석삼조가 따로 없다. 화분 하나 없는 실내 인테리어는 이제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인테리어에서 식물을 빼놓을 수 없게 되어 식물로 인테리어를 한다는 플랜테리어(planterior)도 점점 일반화되고 있다. “‘집들이 선물로 어떤 화분이 좋아요?’ 하는 식의 막연하던 고객 문의가 ‘모노톤의 거실에는 어떤 식물과 화분을 어느 가구 옆에 두어야 하나요?’하는 식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플랜테리어라는 용어는 몰라도 개념은 이미 고객들에게 형성되어 있어요.”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의 저자이자 플랜테리어 스튜디오 위드플랜츠를 운영하고 있는 권지연 대표의 설명이다. 말없이 나를 기다려주는 반려식물을 이제 ‘그린메이트’(greenmate) 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는 식물을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 집밖 공원이나 베란다, 집들이 선물로만 보던 식물이 어느새 우리 삶 깊숙이 성큼 들어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그렇다면 식물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부터 해야 할까? 그에 대한 모든 해답이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에 있다. 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그린 인테리어를 동시에! 반려식물 찾기 체크리스트, 우리 집에 꼭 맞는 반려식물 120 키우던 식물을 죽여 본 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원인은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일 수도 있지만 내 환경이나 생활패턴에 맞지 않는 잘못된 선택을 해서일 수도 있다.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에서는 이런 실패를 줄이기 위해 내게 꼭 맞는 반려식물을 고르는 체크리스트로부터 시작해서 내 환경과 키우려는 목적, 내 생활패턴에 꼭 맞는 식물을 고를 수 있도록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Top10’ 코너에서 120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내 취향에 맞는 식물을 찾는 재미와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도구와 흙 그리고 액세서리, 식물별 관리법과 분갈이까지 홈가드닝의 모든 것! 내게 맞는 식물을 찾았다면 이제 실제 식물을 입양할 차례다. 식물을 구입할 때에는 무엇을 가장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와 흙, 액세서리가 필요한지, 식물별로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키우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분갈이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홈가드닝의 기초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침실, 거실, 서재, 주방, 욕실 등 실제 플랜테리어 사례부터 DIY 식물까지! 반려식물을 입양하고 도구와 흙을 갖춰서 관리법까지 익혔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공간이 살아나도록 식물로 인테리어를 할 차례다. 침실, 거실, 서재, 주방, 욕실 등 실내 공간별로 어떤 식물로 어떻게 인테리어 하면 효과적일지에 대한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그리고 키우기와 관리하기에서 더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식물로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 센터피스, 스트링 가든, 수경식물 미니정원, 에어플랜트 약자, 절화는 참된 그린라이프의 체험이 되며, 인테리어용으로나 선물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플랜테리어 Q&A,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76종을 담은 플랜트 위키피디아 수록! 부록으로는 실내 식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76종의 반려식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한 ‘플랜트 위키피디아’와 식물을 키우면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에 대한 저자의 꼼꼼하고 세심한 답변이 있는 플랜트 Q&A도 반려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편지 쓰는 법
유유 / 문주희 (지은이)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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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소설,일반문주희 (지은이)
편지를 쓰고 주고받는 일이 거의 사라진 시대에 서울 한복판에 문을 연 편지 가게 ‘글월’. 드물고 멀어진 탓에 여느 때보다 편지 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손편지의 힘을 궁금해하며 편지를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고, 오래도록 잊고 있던 편지의 가치를 떠올리며 다시금 편지를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문자 메시지와 메신저, 이메일이 편지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는 하나, 전하기 어려운 진심을 전하거나 말로는 충분히 전할 수 없을 고마움이나 미안함이 생겼을 때 우리는 여전히 편지를 찾는다. 어려워도, 그 어려운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는 ‘가장 자신다운 매개물’이 편지임을 알기 때문이다. 『편지 쓰는 법』은 바로 이 편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편지 가게에서 만난 수많은 편지와 편지 쓰는 사람 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들어가는 말_손편지가 만드는 특별한 풍경 1 편지가 좋은 이유 2 편지와 인터뷰 3 편지 쓰기 좋은 시간 4 편지의 첫 줄 쓰기 5 편지 채우기 6 편지 마무리하기 7 편지 봉투 작성하기 8 편지 보내기 9 우표 사서 붙이기 10 편지지와 편지 봉투 고르기 11 편지 쓰기 좋은 장소 12 답장하기 13 펜팔 편지 14 편지 담은 책 15 편지는 곧 ‘나’ 16 온라인 편지, 이메일 17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을까? 18 오직 편지만이 할 수 있는 일 편지가 사라진 시대, 편지 가게로 모이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편지를 받은 게 언제인가요? 메일함이 아니라 봉투에 든 편지, 키보드가 아니라 손으로 쓴 편지를 주고받을 일이 거의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서울 한복판에 편지 가게 한 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글월’. 글월은 편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편지를 높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글월’에서는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팝니다. 편지에 관한 책도 팔고 우표도 살 수 있지요. 편지를 쓰고 갈 수도 있고, 독특하게도 다른 사람이 쓴 편지를 받아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편지를 받으려면 나도 낯선 이에게 편지를 한 통 써야 합니다. 펜팔이 사라진 시대에 펜팔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이런 시대인데도, 아니 이런 시대라서 그런지 편지 가게는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쪽 연희동에 1호점을 낸 지 2년여 만에 동쪽 성수동에 2호점을 냈고, 편지 가게라는 낯선 공간이 궁금해서 찾아오는 사람부터 한참을 잊고 살던 편지의 가치를 다시금 느껴 보려 찾아오는 사람까지, 한 달 평균 1,800명이 다녀갑니다. 모두가 저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문을 열고 들어와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편지 한 통을 쓰거나 품고 가게를 나섭니다. 『편지 쓰는 법』은 바로 이 편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편지 가게에서 만난 수많은 편지와 편지 쓰는 사람 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진심을 전하는 일이란 말로든 글로든 어려운 게 당연하겠지만, 드물고 멀어진 탓에 편지 쓰기는 예전보다 더 어렵고 더 귀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손편지의 힘을 궁금해하며 편지를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고, 오래도록 잊고 있던 편지의 가치를 떠올리며 다시금 편지를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편지만이 전할 수 있는 마음의 온도와 속도를 제대로 한 번 느껴 보면 어떨까요? 좋은 편지 쓰는 법, 시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화두 편지는 주로 한 사람만을 위해 쓰여 그 사람에게만 전달됩니다. 대체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달되기에 누구나 잘 쓰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잘 썼다고 공개되는 것도 아니고 ‘잘 쓴 편지’의 기준 또한 모호하기에 어쩌면 어떤 글보다 잘 쓰기 어려운 글이 편지입니다. 그런 탓인지 과거 편지가 보편적이던 시대에도 ‘편지 쓰는 법’은 수많은 사람들의 화두였습니다. 일례로 ‘편지 쓰기의 황금시대’로 불리는 19세기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은 첫 줄 쓰는 법, 계속 쓰는 법, 맺는 법을 일일이 짚어 『편지 쓰기에 관한 여덟아홉 가지 조언』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문자 메시지와 메신저, 이메일이 편지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는 하나, 전하기 어려운 진심을 전할 때, 말로 해서는 충분히 전할 수 없을 고마움이나 미안함이 생겼을 때 우리는 여전히 편지를 찾습니다. 어려워도, 그 어려운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자신다운 매개물이 편지임을 알기 때문이겠지요. 빈 편지지를 앞에 두고 어떤 말을 써야 할지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성 어린 편지 한 통에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고서도 답장 쓰기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 그 곤란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지고 편지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권한 사노 요코, 존 치버, 프란츠 카프카, 피천득의 편지 속에서 작은 힌트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손편지가 왜 필요한지, 의의를 의심하는 사람에게도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읽고 나면 분명 편지 한 통을 쓰고 싶어질 테니까요.
밤하늘 아래
애니북스 / 마스다 미리 (지은이), 조은하 (옮긴이) / 2013.12.20
10,000원 ⟶ 9,00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마스다 미리 (지은이), 조은하 (옮긴이)
일명 ‘여자 공감만화’를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마스다 미리의 신작. 마스다 미리는 명실 공히 현재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은 출간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젊은 여성 독자들 사이에선 마스다 미리 읽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도대체 마스다 미리의 인기 비결은 뭘까? 그의 작품 중에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여자들의 삶과 고민을 담아낸 것들이 많다. 특히 대표작 <수짱 시리즈>에서처럼 싱글 여성의 모습을 공감 지수 100%에 가깝게 그려낸 작품들로 30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무심코 흘려보낼 법한 일상의 순간에서 속 깊은 물음을 끄집어내는 마스다 미리의 화법 역시 관계에 민감하고, 인생의 의미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자들의 모습을 꼭 닮았다.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여자들의 삶과 모습을 꼭 닮은, ‘여자의 마음’ 바로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런 마스다 미리가 이번엔 ‘우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우주 이야기라니? 하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면 조금만 더 들어보자. 종종 잊고 살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는 우주가 펼쳐져 있다. 마스다 미리는『밤하늘 아래』에서 그러한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물네 편의 반짝이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 위에 있지만 그 존재를 잊고 사는 우주처럼, 우리가 ‘살면서 잊고 있는 건 없는지’를 뒤돌아보게 만든다.시작하며 제1화 운석 제2화 로켓 제3화 별똥별 제4화 별은 어떻게 태어날까? 제5화 별 이름 제6화 지구는 하나뿐? 제7화 공부 제8화 우주를 알다 제9화 견우와 직녀 제10화 열네번째 달 제11화 우주여행 제12화 별은 어째서 떨어지지 않는 걸까? 제13화 떠돌이 행성 제14화 은하수 제15화 우주의 냄새 제16화 시간의 신비 제17화 목성과 태양 제18화 다이아몬드 별 제19화 우주 망원경 제20화 무지개 제21화 화성 여행 제22화 지구는 둥글다? 제23화 지구의 수명 제24화 오로라 특별부록 - 다네가시마 로켓 발사 견학기 (마스다 미리) 특별부록 - 미래의 우주 달력 (안도 카즈마)여자의 마음을 가장 잘 그리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최신작 동시 출간! 일명 ‘여자 공감만화’를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마스다 미리의 신작 세 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된 책은 두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1, 2권과 삶과 우주를 소재로 한 단편집 『밤하늘 아래』이다. 마스다 미리는 명실 공히 현재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은 출간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젊은 여성 독자들 사이에선 마스다 미리 읽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도대체 마스다 미리의 인기 비결은 뭘까? 그의 작품 중에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여자들의 삶과 고민을 담아낸 것들이 많다. 특히 대표작 <수짱 시리즈>에서처럼 싱글 여성의 모습을 공감 지수 100%에 가깝게 그려낸 작품들로 30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무심코 흘려보낼 법한 일상의 순간에서 속 깊은 물음을 끄집어내는 마스다 미리의 화법 역시 관계에 민감하고, 인생의 의미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자들의 모습을 꼭 닮았다.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여자들의 삶과 모습을 꼭 닮은, ‘여자의 마음’ 바로 그 자체인 것이다.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작디작은 우리와 거대한 우주의 이야기 그런 마스다 미리가 이번엔 ‘우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우주 이야기라니? 하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면 조금만 더 들어보자. 종종 잊고 살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는 우주가 펼쳐져 있다. 마스다 미리는『밤하늘 아래』에서 그러한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물네 편의 반짝이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 위에 있지만 그 존재를 잊고 사는 우주처럼, 우리가 ‘살면서 잊고 있는 건 없는지’를 뒤돌아보게 만든다. 깊고 넓은 밤하늘 아래 당신과 나, 우리들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보이던 보이지 않던 깊고 넓은 밤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떠 있다. 그리고 땅 위에는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날마다 수당도 안 나오는 야근의 연속인 회사원, 퇴근 후 헐레벌떡 놀이방에 아이를 데리러 가는 어머니, 선생님과 수다를 떠는 고교생 등 모두가 나름의 상황과 고민을 안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거대한 우주에 비하면 우리는 먼지처럼 보잘것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우리들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밤하늘 아래』는 오늘도 이 땅 위 어딘가에서 펼쳐지고 있을 우리들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얼핏 스물네 편의 이야기는 서로 독립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읽다보면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조금씩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 설켜 마지막에 다다르면 하나의 거대한 세상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각각 존재하는 밤하늘의 별들이 하나의 별자리로 이어지며,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것처럼 말이다. 특별부록 <미래의 우주 달력>& <다네가시마(種子島) 로켓 발사 견학기> 수록! 책 속에는 두 개의 특별부록이 함께 실려 즐거움을 더해준다. 마스다 미리의 <다네가시마 로켓 발사 견학기>와 본문 내 해설 칼럼 필자이자 센다이 우주관의 해설사인 안도 카즈마가 쓴 <미래의 우주 달력>이 그것이다. <다네가시마 로켓 발사 견학기>에서는 한밤중의 로켓 발사를 견학한 마스다 미리 작가의 생생한 체험담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의 우주 달력>은 100년 이내에 발생할 주요 천문 현상을 정리해둔 것으로 재미와 유용성을 모두 갖추었다. 애니북스에서는 한국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국내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한국 상황에 맞는 친절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출간 기념 이벤트 마스다 미리 <밤하늘 아래> 노트 증정! 애니북스에서는 마스다 미리 최신작 3권 출간 기념으로 <밤하늘 아래> 노트를 제작, 3권을 동시 구매하는 독자분들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사은품은 마스다 미리의 또다른 작품인 단편집 <밤하늘 아래>의 예쁜 커버 일러스트가 들어간 무선노트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 초판 기념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만날 수 없으니, 절대 늦지 않도록 하자!
선 따라 쓱쓱 엄마표 그림놀이
물주는아이 / 박윤지 (지은이) / 2019.04.22
13,800원 ⟶ 12,420원(10% off)

물주는아이체험,놀이박윤지 (지은이)
그림을 낙서처럼 내 맘대로 그리던 아이도 3~4세가 되면 형태를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러면 그때부터 “강아지 그려줘”, “공룡 그려줘” 하며 엄마, 아빠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기 시작한다. ‘그 정도야 뭐’ 하며 자신 있게 펜을 들어보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망설여진다. 이 책은 그런 엄마,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2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미술선생님이자 아동미술 전문가인 저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그리는 70가지 그림 쉽게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각 그림에는 그리기 순서와 밑그림이 있어 바로 연습하고 그려볼 수 있다. 연습장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책에 직접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고, 그림 중간중간 이야기와 아이와의 대화법을 소개한 건 다년간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엄마의 마음을 담은 아이디어다. 주말에 집에서, 외식하러 나온 식당에서, 여행 가는 차 안에서도 이 책 한 권과 색연필만 있으면 아이의 심심함을 달래며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다. 부록으로 수록된 동물 갈란드는 아이의 그림으로 완성해 아이 방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프롤로그 아이와 그림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 활용법 PART 1 우리 가족을 소개할게요 귀여운 개구쟁이 씩씩한 단발머리 해맑은 말괄량이 용감한 장난꾸러기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엄마, 우리도 재미있게 놀아요! 사랑하는 엄마 다정한 아빠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오늘은 우리 가족이 소풍 가는 날이에요 말썽꾸러기 강아지 새침한 고양이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강아지, 고양이랑 산책해요 PART 2 숲에 왔어요 예쁜 꽃송이 파란색 해바라기 한들한들 튤립 신비한 하늘꽃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꽃밭에는 꽃들이 팔랑팔랑 나비 꽃들의 친구 벌 알록달록 무당벌레 파란 하늘에 잠자리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꽃밭에 사는 곤충은 얼마나 좋을까 곤충 건축가 거미 골목대장 사마귀 뿔 달린 사슴벌레 힘이 센 장수풍뎅이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나무에도 곤충이 있어요 PART 3 시끌벅적 동물농장에 놀러 가요 깡충깡충 토끼 토실토실 돼지 꼬끼오 꼬꼬닭 삐악삐악 병아리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시끌벅적 동물농장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어흥! 아기 호랑이 날쌘돌이 치타 어슬렁어슬렁 곰 뒤뚱뒤뚱 펭귄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동물원에 왔어요 포롱포롱 작은 새 따라쟁이 앵무새 밤눈이 반짝반짝 올빼미 알록달록 공작새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새들은 반짝반짝 별밤에 무엇을 할까요? 얼룩덜룩 줄줄이 얼룩말 동물의 왕, 사자 목이 쭉쭉 기린 길쭉 코, 쿵쿵 걸음 코끼리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동물과 놀래요 쿨쿨 잠꾸러기 코알라 흔들흔들 팔이 긴 원숭이 즐거운 아기 고릴라 나무에 매달린 나무늘보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게으름쟁이 사총사는 누구일까요? PART 4 공룡시대로 떠나요 공룡 대장 티라노사우루스 몸무게 자랑꾼 브라키오사우루스 뾰족뾰족 등판 스테고사우루스 훨훨 하늘을 나는 프테라노돈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공룡시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PART 5 바다를 탐험해요 줄무늬 물고기 알록달록 물고기 통통한 물고기 화려한 열대어 엉금엉금 바다거북 느릿느릿 육지거북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바닷속으로 풍덩! 잘칵잘칵 옆으로 꽃게 박수 짝짝 물개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바닷모래 놀이도 신나요 바닷속 덩치 왕 고래 바다의 사냥꾼 상어 바다를 누비는 비밀 탐험선 상어를 닮은 커다란 잠수함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잠수함을 타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요 PART 6 무엇을 탈까요? 알록달록 빌딩 숲 도시 따르릉따르릉 자전거 쌩쌩 오토바이 부릉부릉 자동차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마트에 무엇을 타고 갈까요? 붕붕붕 꼬마 버스 땅속에서 씽씽 지하철 긴급출동 구급차 화재발생 소방차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도로에는 차들이 많아요 힘 센 천하장사 트럭 칙칙폭폭 한 줄 기차 KTX 바람 가르며 둥둥 요트 바다 위를 붕붕 유람선 슝슝슝 날아라 비행기 프로펠러가 빙글빙글 헬리콥터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기] 여행 갈 때 무엇을 탈까요? [부록]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놀이그림이 서툰 엄마도, 놀이가 어려운 엄마도 걱정 끝! 선 따라 쓱쓱 책에 직접 그리고 완성하는 재미있는 그림놀이 70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밑그림 따라 쉽고 간단하게! ★그림별 이야기를 읽고 아이와 대화하며 함께 그리면 나만의 그림책 완성! ★그림을 활용한 미술놀이 방법과 직접 만들 수 있는 동물 갈란드 DIY 수록 그림을 낙서처럼 내 맘대로 그리던 아이도 3~4세가 되면 형태를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러면 그때부터 “강아지 그려줘”, “공룡 그려줘” 하며 엄마, 아빠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기 시작한다. ‘그 정도야 뭐’ 하며 자신 있게 펜을 들어보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망설여진다. 이 책은 그런 엄마,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2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미술선생님이자 아동미술 전문가인 저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그리는 70가지 그림 쉽게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각 그림에는 그리기 순서와 밑그림이 있어 바로 연습하고 그려볼 수 있다. 연습장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책에 직접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고, 그림 중간중간 이야기와 아이와의 대화법을 소개한 건 다년간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엄마의 마음을 담은 아이디어다! 주말에 집에서, 외식하러 나온 식당에서, 여행 가는 차 안에서도 이 책 한 권과 색연필만 있으면 아이의 심심함을 달래며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다. 부록으로 수록된 동물 갈란드는 아이의 그림으로 완성해 아이 방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 “우리 아이 그리고 싶은 거 엄마가 다 그려줄게” 아이가 좋아하는 70가지 그림을 선 따라 쓱쓱 쉽고 재미있게!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그림놀이가 시작된다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뭐든 다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아이가 그려달라는 비행기쯤이야 마음 같아서는 뚝딱 그려주고, “우아! 엄마는 어떻게 그림을 이렇게 잘 그려?” 하고 난생처음 그림 칭찬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손이 잘 따라주지 않아 난감하다. “엄마도 티라노사우루스 못 그려?” 기대로 반짝이던 아이의 눈망울이 실망으로 바뀌어갈수록 엄마의 마음에도 금이 간다. 그런 엄마, 아빠들도 이 책 하나면 걱정 끝이다! ∥ 그림마다 그리는 순서와 밑그림이 있어 누구나 쉬운 그림놀이 그림은 순서가 중요하다. 순서만 알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런데 거기에 밑그림까지 넣은 건 바쁜 엄마, 아빠들이 힘 들이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뚝딱 그려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그림을 주제별로 정리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찾아 펼쳐놓고 그려보자. 쓱쓱 완성되는 그림을 보며 아이도 함박웃음을 지을 것이다. 형태를 어느 정도 그릴 수 있는 5~6세 아이라면 아이가 책에 직접 따라 그릴 수 있도록 해도 좋다. ∥ 연습장 없이 책 속에 바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공간 연습장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책에 직접 그릴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하다. 이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페이지가 아니라 텅 빈 동물원, 누가 살지 궁금한 풀밭 등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들이라 아이가 스스로 채우거나 엄마, 아빠와 함께 채워나가기 좋다. 이 책 한 권만 들고 나가면 어디서나 아이와 그림놀이를 시작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 그림 속 짧은 이야기로 아이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그림대화 그림을 그리면서도 아이는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 “코끼리는 왜 코가 길어?”, “개미가 지금 어디 가는 거야?” 그런데 엄마도, 아빠도 실은 처음이라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어렵기만 하다. 애써 상상력을 끌어올려보지만 몇 번 하다 보면 지쳐서 놀아주고 싶은 마음까지 사라지기 일쑤. 책 중간중간에는 앞에서 배운 그림들로 구성된 짧은 그림 이야기와 아이에게 건넬 수 있는 질문이 담겨 있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읽고, 아이에게 질문을 건넨 다음, 아이와 함께 책 속에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보자. 자연스럽고 간단하게 그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그림을 활용한 미술놀이와 동물 갈란드 DIY로 창의력 쑥쑥! 앞에서 배운 그림들로 다양한 미술놀이를 해볼 수도 있다. 아이들은 늘 새로운 장난감과 놀이를 원하기 때문에 간단하지만 다양하게 응용해볼 수 있는 것들로 소개한다.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아이의 그림을 오려서 새로운 그림 위에 붙이거나 입체화하는 놀이들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물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당장 미술놀이를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부록으로 들어 있는 동물 갈란드부터 도전해보자! 아이가 직접 빈칸을 채우고, 엄마가 오려서 연결시키기만 하면 동물 갈란드가 완성된다. 엄마, 아빠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다. 바쁜 현실 때문에, 또는 방법을 모르고 서툴러서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하고 미안함만 쌓여갔던 엄마, 아빠들에게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그림놀이 책이 되어줄 것이다.
타로카드 미스티 Tarot Card Misty (책 + 미스트 타로카드 22장)
당그래 / 칼리 지음, 최은하 그림 / 2014.09.02
30,000원 ⟶ 27,000원(10% off)

당그래소설,일반칼리 지음, 최은하 그림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타로카드 자격 인증기관인 TCB(Tarotcertification.org)를 통해 그랜드 마스터(CTGM) 자격을 인증받았으며 한국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칼리의 12번 째 책이다. 모든 카드가 구체적인 주인공을 가진 인물 중심의 카드로, 의미를 가진 특정 행동을 묘사하여 뜻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카드를 구성하였다. 질문을 하고 싶어도, 궁금한 것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사용자를 위해 응용이 가능한 열 두 개의 질문과 그 응답을 실은 타로카드. 소망의 실현, 인간관계, 상황의 판단, 돈과 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질문과 각 카드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판단을 내릴 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초보자의 경우는 한 장의 카드만으로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음은 물론이다. 숙련된 사용자를 위해서는 깊게 생각하고 유추할 수 있도록 짧은 키워드나 한줄 읽기를 제외하였고 책을 읽는 독자의 정서적 환기와 명상의 힌트를 위해 그림의 상황과 의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여 두었다.0. Genius - 0. Fool (14p) 1. Famous -Ⅰ 마법사 THE MAGICIAN (16p) 2. Fastidious -Ⅱ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18p) 3. Adorable -Ⅲ 여왕 THE EMPRESS (20p) 4. Conqueror -Ⅳ 황제 THE EMPEROR (22p) 5. Seek -Ⅴ 교황 THE HIEROPHANT (24p) 6. Innocent -Ⅵ 연인들 THE LOVERS (26p) 7. Uprise -Ⅶ 전차 THE CHARIOT (28p) 8. Hope -Ⅷ 법 JUSTICE (30p) 9. Avoid -Ⅸ 은둔자 THE HERMIT (32p) 10. Sudden -Ⅹ 운명의 수레바퀴 WHEEL OF FORTUNE (34p) 11. Self -? 힘 STRENGTH (36p) 12. Daydream -? 매달린 남자 THE HANGED MAN (38p) 13. Lurk -ⅩⅢ 죽음 DEATH (40p) 14. Bottle -ⅩⅣ 절제 TEMPERANCE (42p) 15. Charm -ⅩⅤ 악마 THE DEVIL (44p) 16. Ruin -ⅩⅥ 흔들리는 탑 THE TOWER (46p) 17. Prayer -ⅩⅦ 별 THE STAR (48p) 18. Rebirth -ⅩⅧ 달 THE MOON (50p) 19. Flash -ⅩⅨ 태양 THE SUN (52p) 20. End -ⅩⅩ 심판 JUDGEMENT (54p) 21. Vale-Ⅹ? 세계 THE WORLD (56p)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타로카드와 관련된 저서를 집필했고,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타로카드 자격 인증기관인 TCB(Tarotcertification.org)를 통해 그랜드 마스터(CTGM) 자격을 인증받았으며 한국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칼리의 12번 째 책이 나왔다. Background Story 이 카드는 어떤 것도 선명하지 않은 현대를 상징하는 카드로 기획되었다. 안개가 자주 끼는 호수에 둘러싸인 습기가 많은 어느 상상 속 마을의 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 진실이 되고 알고 있는 것들은 사라져 버리는 이상한 마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기분 나쁜 악몽이 실제로 일어나는 마을이 이 카드의 배경이다. About Misty Tarot Card 모든 카드가 구체적인 주인공을 가진 인물 중심의 카드로, 의미를 가진 특정 행동을 묘사하여 뜻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카드를 구성하였다. 질문을 하고 싶어도, 궁금한 것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사용자를 위해 응용이 가능한 열 두 개의 질문과 그 응답을 실은 타로카드. 소망의 실현, 인간관계, 상황의 판단, 돈과 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질문과 각 카드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판단을 내릴 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초보자의 경우는 한 장의 카드만으로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음은 물론이다. 숙련된 사용자를 위해서는 깊게 생각하고 유추할 수 있도록 짧은 키워드나 한줄 읽기를 제외하였고 책을 읽는 독자의 정서적 환기와 명상의 힌트를 위해 그림의 상황과 의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여 두었다.
사계절 마니아로 불황없는 곱창·막창 전문점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김병욱 (지은이) / 2018.06.01
15,000원 ⟶ 13,500원(10% off)

킴스정보전략연구소소설,일반김병욱 (지은이)
전반적인 외식산업 시장환경과 소비트렌드 전망을 살펴보고 있는데 외식산업 시장의 전망과 외식소비자의 소비 트렌드, 외식경영의 어려움, 그리고 외식산업의 수요와 전망에 대해 구성하였다. 또한 외식경영 틈새.우수 성공 사례 분석에서는 외식서비스 우수 사례 분석, 외식상품화를 위한 SWOT 분석, 글로벌 전략 성공사례를 분석하였다.Ⅰ곱창 막창 전문점의 현황 Ⅱ 곱창 막창 전문점 핵심 경영 요소 Ⅲ 곱창 막창 상품재료의 선택과 관리 Ⅳ 곱창 막창 우수브랜드의 성공전략 이 책은 총 Ⅳ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곱창·막창 전문점’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제 Ⅰ 장에서는 전반적인 곱창 및 막창 전문점의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전문점 경영과 소비트렌드 및 시장발전, 투자수익률과 시장 경쟁력 그리고 경영 노하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 Ⅱ 장에서는 곱창 및 막창 전문점 핵심 경영 요소인 창업절차 및 경영 체크리스트와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과 성공 창업 전략을 세밀하게 다루었다. 제 Ⅲ 장에서는 곱창 막창 상품재료의 선택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유통 관리 현황부터 시작해 품질 관리와 메뉴 구성, 재료의 관리와 손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 Ⅳ 장에서는 곱창 및 막창 리딩브랜드의 성공전략과, 신생브랜드의 틈새 성공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커피 아틀라스
디자인이음 / 제임스 호프만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 2022.11.21
35,000원 ⟶ 31,500원(10% off)

디자인이음건강,요리제임스 호프만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WBC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전문 로스터 제임스 호프만의 저서 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커피 전문가에게 꼭 읽어야 할 커피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커피 기초 지식부터 커피 재배, 수확과 가공, 생산과 추출, 로스팅과 테이스팅 등 커피 전반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다루고 있다. 완전히 수정 보완된 새로운 버전의 2ND EDITION 는 방대한 사진과 지도를 활용해 경제, 문화, 역사 등 커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커피 원산지 별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커피 전문가들의 추천 도서 는 커피를 흥미롭고 즐겁게 경험하는 첫 번째 지침서가 될 것이다.7 들어가는 말 10 PART ONE: INTRODUCTION TO COFFEE^ 커피 기초 지식 12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15 커피나무 21 커피 열매 22 커피 품종 27 커피 수확 31 커피 공정 42 커피 거래 방식 48 커피 음료의 짧은 역사 52 PART TWO: FROM BEAN TO COFFEE 생두에서 커피가 되기까지 54 커피 로스팅 62 원두 구입과 보관 66 커피 시음과 설명 70 커피 그라인딩 72 브루잉에 사용하는 물 75 브루잉 기초 상식 96 에스프레소 118 홈 로스팅 120 PART THREE: COFFEE ORIGINS 커피 원산지 122 아프리카 124 부룬디 128 콩고민주공화국 132 에티오피아 138 케냐 144 말라위 146 르완다 150 탄자니아 154 우간다 158 잠비아 160 아시아 162 중국 164 인도 168 인도네시아 174 파푸아뉴기니 178 필리핀 182 타이 186 베트남 190 예멘 194 아메리카 196 볼리비아 198 브라질 204 콜롬비아 210 코스타리카 216 쿠바 218 도미니카공화국 220 에콰도르 222 엘살바도르 230 과테말라 236 아이티 238 미국: 하와이 242 온두라스 246 자메이카 248 멕시코 252 니카라과 254 파나마 258 페루 262 베네수엘라 264 용어 사전 266 색인 272 감사의 말커피 전문가들의 커피 교과서 2ND EDITION 생두에서 커피가 되기까지 는 WBC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전문 로스터 제임스 호프만의 첫 번째 저서이다. 이 책은 이미 국내 커피 애호가들에게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커피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원서를 보거나 비싼 중고 서적으로 구해야만 했던 절판 도서가 디자인이음에서 재출간되었다. 2ND EDITION은 이전 버전을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수정된 새로운 버전의 책이다. 저자 제임스 호프만은 정확한 자료들을 통해 정확하고 깊이 있게 커피를 다루고 있다. 커피 기초지식부터 커피 품종, 수확, 공정, 로스팅과 그라인딩, 브루잉, 커피 원산지 별 특징들까지 전문가뿐만 아니라 커피의 세계에 입문한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커피를 탐구하고, 설명하고, 음미하다 저자는 커피를 둘러싼 역사적 배경과 원산지 별 특징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 숨은 이야기들과 농장들이 지닌 특징들도 꼼꼼히 전달한다. 커피의 원산지는 에디오피아가 널리 알려졌지만 중앙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에서 엄청난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커피 시장은 크게 성장했지만 커피 소비자들은 커피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는 데 혼선을 겪곤 한다. 저자는 생산지별 고유 기술과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커피의 수확 과정, 시음 방식, 커피콩의 생산 이력제를 설명한다. 커피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한다 에는 원두 구입과 보관, 로스터 기기의 종류, 집에서 커피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도 담겨 있다. 272페이지의 양장본인 이 책에 담겨 있는 방대한 사진과 삽화, 안내 표 등은 커피에 대한 이해를 더욱 수월하게 도와준다. 오늘날 우리는 커피의 유래와 특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어느 때보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있다. 커피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은 독자들, 최상의 커피를 즐기고 싶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로 부족함이 없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미니북)
더클래식 /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은이), 오정석 (옮긴이) / 2023.10.10
3,900원 ⟶ 3,5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은이), 오정석 (옮긴이)
러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로 손꼽히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당시 러시아에 만연했던 18세기 프랑스풍의 경박함과 고전주의에서 벗어나 비판적이고 사실적인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레르몬토프, 고골, 투르게네프,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러시아 거장 문학가들의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푸시킨.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간단하고 명료한 시어를 통해 러시아 국민의 삶을 노래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전제정치 아래에서 푸시킨의 작품은 억압을 받아야만 했다. 현실을 풍자하며 혁명을 주제로 했던 그의 시 때문에 그는 결국 황제 알렉산드르 1세의 명에 따라 남러시아로 추방되기도 했다. 시골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자신이 참여했던 데카브리스트의 동지들은 처형을 당했고 이런 자신의 처지를 담아 작품을 써내려갔다. 이 책에는 푸시킨이 느꼈던 당시의 비애와 고뇌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대표작인〈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겨울바람〉〈너와 당신〉〈서적상과 시인의 대화〉등을 수록했다.1장 귀족학교 시절(1813~1817) 나탈리아에게 / 내 초상화 / 차르스코예 마을에서의 회상 / 물과 포도주 / 친구들에게 남기는 내 유언장 / 나의 묘비명 / 가을의 아침 / 가수 / 그녀 / 꿈 / 크리프초프에게 / 용서해다오, 정직한 떡갈나무들아! 2장 귀족학교 졸업 이후(1817~1820) 아락체예프에 대하여 / 꿈꾸는 자에게 / 차다예프에게 / 르네상스 / 도리다 / 루살카 / 도리다에게 3장 남러시아 유배 시절(1820~1824) 나는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 나는 희망을 견뎌내고 / 십계명 / 뮤즈 여신 / 죄수 / 파도야, 누가 너를 멈추게 했느냐 / 새 한 마리 / 밤 / 바흐치사라이 궁전의 분수대에게 / 포도 / 오! 장미 아가씨, 나는 묶여 있는 몸 / 서적상과 시인과의 대화 4장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1825~1837) 태운 편지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겨울바람 / 스텐카 라진의 노래 / 내 고향 땅 푸른 하늘 아래서 / 겨울 길 / 유모에게 / 1827년 10월 19일 / 깊은 시베리아 광산에서 / 평화롭고 슬프고 끝없는 초원에서 / 아리온 / 꾀꼬리와 장미 / 너와 당신 / 미인이여, 내 앞에서 노래하지 마시오 / 꽃 / 그루지아 언덕은 밤안개로 덮이고 /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아마도 / 카즈베크의 수도원 / 차르스코예 마을에서의 회상 / 마돈나 / 집시들 / 머나먼 조국의 바닷가를 향해 / 나 여기 있소, 이네질리아 / 시인에게 / 메아리 / 성스러운 묘비 앞에서 / 미인 / 제발 나를 미치게 만들지 말아주오 / 지금이오, 친구여, 지금이라오! 마음이 평온을 찾을 때가 / 먹구름 / 내 마음이 잊었다고 생각했소 / 그 시절 우리에게 젊음의 축제가 있었으니 작품 해설 | 사랑과 자유의 시인,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열다 작가 연보시인 푸시킨의 작품을 활동 시기별로 분류해 엄선한 최고의 시선집! “푸시킨은 우리의 어두운 밤길을 비춘 환한 등불이었다.”_도스토옙스키 사랑과 자유의 시인 푸시킨,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를 이끌다! 러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로 손꼽히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당시 러시아에 만연했던 18세기 프랑스풍의 경박함과 고전주의에서 벗어나 비판적이고 사실적인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레르몬토프, 고골, 투르게네프,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러시아 거장 문학가들의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푸시킨.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간단하고 명료한 시어를 통해 러시아 국민의 삶을 노래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전제정치 아래에서 푸시킨의 작품은 억압을 받아야만 했다. 현실을 풍자하며 혁명을 주제로 했던 그의 시 때문에 그는 결국 황제 알렉산드르 1세의 명에 따라 남러시아로 추방되기도 했다. 시골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자신이 참여했던 데카브리스트의 동지들은 처형을 당했고 이런 자신의 처지를 담아 작품을 써내려갔다. 이 책에는 푸시킨이 느꼈던 당시의 비애와 고뇌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대표작인〈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겨울바람〉〈너와 당신〉〈서적상과 시인의 대화〉등을 수록했다. 푸시킨은 서른여덟의 짧은 생애 동안 수많은 시와 서사시,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19세기 러시아 황금기 문학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문학사적으로는 낭만주의로 불리지만 푸시킨이 활동하던 시기를 단 하나의 문학사조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푸시킨의 작품은 고전적인 엄격함과 낭만적인 열정, 사랑, 사실적인 현실감이 한데 어우러져서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노래하고 자유를 갈구한 시인이었던 푸시킨의 대표 작품들을 한 손에 들어와 휴대하기 좋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 잘 읽히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을 통해 만나 보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우울한 날에는 참아라 기쁜 날은 반드시 올 터이니 마음은 미래에 사니 현재는 항상 어두운 법 모든 것 한순간에 사라지나 지나간 것 모두 소중하리니 _〈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전문
다섯 가지 기본의 힘
더메이커 / 이필준 (지은이) / 2020.05.15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메이커소설,일반이필준 (지은이)
노르웨이의 세계적 기업 엘켐 코리아의 최연소 한국 지사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운 삶의 기본기를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평소 주변 동료와 후배들로부터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자기 어른이 된 것 같아 혼란스럽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저자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살아오면서 또 일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기본’에 대해 잔잔한 목소리로 펼쳐 놓았다. 구체적인 사례로 ‘성인이라면 갖춰야할 기본기’를 설명하고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 성인, 책임을 지는 자 1장. 인생의 기본 인생의 개척자 혹은 산책자 - 지도를 들고 잘 찾아가고 있는가? 목적과 목표 - 인생에서 항상 머릿속에 있어야 할 것 가장 멋진 근육은 꿈꾸는 근육 - 몽근력 성장의 네 가지 요소 - 성장의 높이, 깊이, 폭 그리고 테두리 하나라도 국가대표 - 실력에 근거한 자신감 ‘돈 있는 남자’와 ‘지혜 있는 남자’- 지식과 지혜 인생 최고의 무기 - 겸손과 감사 성인, 책임을 지는 사람 - 노력하는 것은 자유지만, 책임은 의무다 2장. 습관의 기본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현재’뿐 Life System - 효과적인 삶을 위한 시스템 먼저 해야 할 일을 아는 사람 - 우선순위의 중요성 시작이 반이라고? - 막 시작하지 말자 행복의 습관 - 행복 세팅하기 시간을 끌고 가는 사람과 끌려가는 사람 - 시간의 분배 도전 없이 하루를 사는 사람들 - 일상적인 도전과?새로운 도전 단점도 재활용이 되나요? - 단점과 장점은 한 끗 차이 3장. 생활의 기본 걱정병 -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명확하게 - 애매함은 삶의 낭비다 어벤져스에서 배우는 협력 - ‘Leader or Reader’ 사람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 - 인싸 아이템, 인사 생활의 기본 -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휴식 - 제때 잘 쉬어야 한다 단순함이 본질과 만나다 - 복잡한 사람과 단순한 사람 4장. 공부의 기본 성인의 공부 - 공부를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 Self R&D - 버티는 삶과 바라보는 삶의 차이 넓게 사는 법 - 언어는 최고의 튜닝 적극적 공부, 능동적 공부 - 공부는 내가 하는 것 독서와 지적 호기심 - 남이 만든 멋진 인생을 맛보는 즐거움 표준화를 넘어선 공부 - 남들 하는 공부가 아닌, 자신의 공부하기 세계화 그리고 세계 문화 - 노르웨이를 잘 아는 사람 다른 업계에서 배우는 지식 - 한눈팔기도 필요한 시대 5장. 업무의 기본 일의 정의 - 나는 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위기에서 만난 새로운 나 - 폭발적 성장 내일을 위해 내 일을 하자 - 최고의 직장인이 일하는 이유 일하는 태도의 성장에 관하여 - Rice work, Like work를 넘어 Life work로 갑과 을은 없고 나만 있다 - 당당하고 바르게 스스로 일하기 인재 그리고 인재 - 3가지 인재 항상 이력서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 - 자기소개하기 좋아하는 일에서 잘하는 일 발견하기 -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맺음말2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람이 인생에서 배운 ‘기본기’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안내서 《다섯 가지 기본의 힘》은 노르웨이의 세계적 기업 엘켐 코리아의 최연소 한국 지사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운 삶의 기본기를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평소 주변 동료와 후배들로부터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자기 어른이 된 것 같아 혼란스럽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저자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살아오면서 또 일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기본’에 대해 잔잔한 목소리로 펼쳐 놓았다. 구체적인 사례로 ‘성인이라면 갖춰야할 기본기’를 설명하고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다 어른’을 위한 따뜻한 안내서 성장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다섯 가지 기본력 저자는 한 사람의 성인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서는 기본기부터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어쩌다 어른들’이다. 자신만의 삶의 목표와 방향이 없는, 스스로를 책임지기 어려워하는 ‘어쩌다 성인들’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태도에서 기본기가 만들어지고 쌓인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인생의 기본, 습관의 기본, 생활의 기본, 공부의 기본, 업무의 기본 등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이를 저자는 ‘성장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기본력’이라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사회에 발을 내딛은 지 얼마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삶의 목적을 잃은 채 방황하거나 한계에 부딪힌 사람들에게 기본기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백화점 판매원에서 출발해 세계적 기업의 한국 지사장까지 오른 사람이 말하는 진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기본기 어쩌다 어른? 성인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 필요한 것 《다섯 가지 기본의 힘》은 노르웨이의 세계적 기업 엘켐 코리아의 최연소 한국 지사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운 기본기의 힘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평소 주변 동료와 후배들로부터 준비 없이 갑자기 어른이 된 것 같아 혼란스럽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던 저자는 사람들이 바쁘게 사는 동안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는다. 무작정 열심히 산다고 각자가 꿈꾸는 행복한 삶이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달은 저자는 자신이 지나온 길을 찬찬히 되짚어본다. 그리고 한 사람의 성인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서는 기본기부터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저자는 이런 고민 끝에 과거의 자신처럼 뚜렷한 삶의 목표와 방향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켜온 기본 원칙들을 하나하나 정리한다. 이를 기초로 25년 넘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달은 성인이 갖춰야 할 삶의 기본기에 대한 생각들을 인생, 습관, 생활, 공부, 업무 분야로 나누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이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는 젊은 사회 초년생, 삶의 목적을 잃은 채 방황하거나 한계에 부딪힌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가 건네는 따뜻한 조언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진짜 성인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기본기 저자가 말하는 삶의 기본기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큰 틀에서 인생의 기본 방향을 세우고, 좋은 습관을 익혀 생활에서 기본을 다진 다음 더 성장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며 점점 발전해가는 것이다.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쉽게 간과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런 삶의 기본을 잘 배우고 지켜나간다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인생의 기본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도를 가슴에 품는 데서 출발한다. 자신이 꿈꾸는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작은 꿈을 꾸고 이뤄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꿈의 근육인 ‘몽근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습관의 기본에는 삶을 체계화시켜 성장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미래를 바꾸는 것이 현재의 습관임을 자각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잘 정리하며 시간 분배도 잘 해야 한다. 생활의 기본은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고 애매한 태도는 지양하며, 함께 협력하며 능력을 키우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또한 삶을 단순화시키고 늘 자신을 점검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공부의 기본은 공부를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는 것을 자각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자기만의 전문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일이다.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꾸준한 독서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이 모든 노력은 결국 업무의 기본을 세우는 것을 통해 결과로 드러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창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라이스 워크나 라이크 워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위한 라이프 워크를 찾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좋아하는 일에서 잘하는 일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25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기본의 힘 저자는 20대 초반 대학 진학에 실패해 백화점 판매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대학생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며 의기소침했던 그는 전국 판매원 실적 1위에 오른 것을 계기로 세일즈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본격적으로 세일즈를 배우기 위해 무역학과 진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군 복무 중에는 틈틈이 성공한 기업인들의 자서전을 비롯한 다양한 경영서를 읽으며 미래의 사업가를 꿈꿨다. 전역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는 와중에도 학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실전 경험을 쌓은 끝에 마침내 2003년 ‘피루피루닷컴’이라는 일본 제품 도매 쇼핑몰을 창업하며 청년 사업가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는 당시 MBC와 KBS에 일본에서 창업한 젊은 무역인으로 소개될 정도로 작은 성공을 맛보기도 했다. 이후 경력을 인정받아 대우 인터내셔널 도쿄 지점에 입사해 종합상사 영업 업무를 맡아 일했으며, 노르웨이 기업 엘켐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는 중책을 맡고 최연소 지사장에 올라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엘켐 도쿄 지점으로 돌아가 특수소재 신규 개발영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기본기를 키워야 진짜 성인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만 20세가 되거나 키가 크다고 해서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혼자 힘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주인의식’을 갖춰야 비로소 성인이라 불릴 자격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도 어른이나 성인이라 불리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대 초반 작은 계기를 통해 ‘내 삶의 주인은 나’이며, 아무도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독하게 마음을 먹고 스스로 인생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작은 일이 주어져도 내 일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일했고, 조금씩 성취의 즐거움을 맛보며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갔다. 성공을 위한 작은 습관들을 행동으로 옮기며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미래의 꿈을 향한 ‘몽근력’을 키워 나갔다. 그러한 노력이 25년 넘게 이어지면서 이제야 조심스럽게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다. 그가 성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 근원에는 기본기를 키워 새로운 내가 되고 싶다는 바람과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노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20대 초반의 좌절을 딛고 치열하게 자신을 단련한 끝에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추진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그의 삶은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가난한 청년 사업가가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맨으로 성공하기까지 2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그의 인생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진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꿈을 꾸는 사람은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무척 즐거운 시간일 뿐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선물해준다. 작은 꿈을 하나씩 이뤄가다 보면, 좀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러면 점차 꿈이 커지고 가짓수도 늘어난다. 결국에는 큰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꿈을 꾸고 이뤄내는 과정을 반복하며 점점 커지는 그 능력을 ‘몽근력夢筋力’, 즉 꿈꾸는 근육이라 정의하고 싶다. (가장 멋진 근육은 꿈꾸는 근육) ‘성인’이라면 마땅히 자기 모습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즉 자신의 현재 모습과 지금까지 내린 선택으로 얻은 결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곧 성인이라는 말이다. 반대로 여전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 탓을 하거나 부모님 탓, 심지어 국가 탓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것이다.(성인, 책임을 지는 사람)
왕릉, 왜 그곳인가?
청어람M&B / 황용선 (지은이)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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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M&B소설,일반황용선 (지은이)
저자는 2009년 조선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우리나라에 있는 조선 왕릉을 모두 돌아보았다고 한다. 왕릉을 둘러보며 생긴 궁금증 중 왕릉의 자리가 어떻게 정해졌으며, 그곳에 위치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집요하게 추적하였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모았던 자료와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한 권의 책이 발간되었다. 사람은 살아서는 물론이고 죽어서도 좋은 자리로 가야 한다. 그래서 풍수적으로 길한 묏자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임금의 무덤은 이미 자리한지 오래 되었어도 흉한 일이 계속된다면 옮겼다. 정치적 잇속이나 시기심 때문에 옮겨지기도 하였다. 살아 있을 때 조선의 지존이었더라도 결국 죽은 자의 갈 곳은 산 자가 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왕릉의 풍수적 요점을 정리해 서술하고, 그곳에 오기까지의 사연들을 들려준다. 왕릉은 아무 말 없이 그곳에 자리하지만, 많은 사연을 갈무리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답사한 왕릉 40기와 연산군·광해군 묘, 그리고 북한에 있어 답사는 못했지만 자료에 의거한 정종의 후릉까지 총 43기의 묘에 대해 서술하였다. 본문이 끝나면 저자가 특별히 준비한 [더 읽어 보기]와 [부록]이 있다. [더 읽어 보기]는 임진왜란에 변고를 겪은 왕릉의 이야기다. 생생함이 느껴지는 그때의 기록들을 보면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이 느껴진다. [부록]은 조선 왕릉의 조성 경위와 변천 과정을 일람표로 작성한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또는 책을 읽으면서 그 정보들을 정리해 나갈 수 있다.서문 도움말 무학대사가 점지했다는 신후지지 건원릉(建元陵, 태조) 태종에 의해 강제 이장된 능 정릉(貞陵, 태조 계비 신덕왕후) 262년 만에 칭종된 왕의 능 후릉(厚陵, 정종, 정안왕후) 왕릉 최초 수릉지에 조성된 능 헌릉(獻陵, 태종, 원경왕후) 조선 왕조를 100년 연장시켰다는 능 영릉(英陵, 세종, 소헌왕후) 72년을 구천에서 돌다 잠든 능 현릉(顯陵, 문종, 현덕왕후) 몰래 묻힌 무덤에서 진봉된 능 장릉(莊陵, 단종) 시누이 문중 땅에 묻혔다 177년 만에 추복된 능 사릉(思陵, 단종비 정순왕후) 신하의 조상 묘 터에 묻힌 늑장 능 광릉(光陵, 세조, 정희왕후) 조선조 최초 추존왕 능 경릉(敬陵, 추존왕 덕종, 소혜왕후) 남의 묘를 이장시키고 조성된 능 공릉(恭陵, 예종 원비 장순왕후) 위차가 바뀌었다는 논쟁이 있는 능 창릉(昌陵, 예종, 계비 안순왕후) 생사를 언니와 함께하는 능 순릉(順陵, 성종 원비 공혜왕후) 작은할아버지 묘 터에 조성된 능 선릉(宣陵, 성종, 계비 정현왕후) 귀양지 강화에서 이장된 묘 연산군묘(燕山君墓, 연산군, 거창군부인) 서인 묘에서 182년 만에 진봉된 능 온릉(溫陵, 중종 원비 단경왕후) 정적 제거 수단으로 이용되어 천릉된 능 희릉(禧陵, 중종 제1계비 장경왕후) 여인의 욕심과 질투심 때문에 천장된 능 정릉(靖陵, 중종) 남사고가 잡았다는 능 태릉(泰陵, 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계모 때문에 효행을 훼방 당한 능 효릉(孝陵, 인종, 인성왕후) 모후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능 강릉(康陵, 명종, 인순왕후) 사실상 유일한 동원삼강릉 목릉(穆陵, 선조, 원비 의인왕후, 계비 인목왕후) 세 모자가 서로 의지하고 있는 묘 광해군묘(光海君墓, 광해군, 문성군부인) 아들 덕에 추봉된 능 장릉(章陵, 추존왕 원종, 인헌왕후) 뱀과 전갈 때문에 천릉한 능 장릉(長陵, 인조, 원비 인렬왕후) 이유없이 지아비와 가장 멀리 있는 능 휘릉(徽陵, 인조 계비 장렬왕후) 조선 왕릉 최초의 동원상하릉 영릉(寧陵, 효종, 인선왕후) 광중과 봉분의 방향이 다른 능 숭릉(崇陵, 현종, 명성왕후) 시신도 식기 전 후비 간택 꼴을 본 능 익릉(翼陵, 숙종 원비 인경왕후) 애틋한 계비와 함께한 능 명릉(明陵, 숙종,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 세자빈 묘에서 진봉된 능 혜릉(惠陵, 경종 원비 단의왕후) 조선 왕릉 두 번째 동원상하릉 의릉(懿陵, 경종, 선의왕후) 아직도 지아비를 기다리고 있는 능 홍릉(弘陵, 영조 원비 정성왕후) 왕릉 최초로 천장지에 조성된 능 원릉(元陵, 영조, 계비 정순왕후) 세자에서 황제까지 오른 능 영릉(永陵, 추존왕 진종, 효순왕후) 아버지 때문에 못한 왕, 자식 덕분에 오른 능 융릉(隆陵, 추존왕 장조, 헌경왕후) 흉지에서 겨우 벗어나 천릉한 능 건릉(健陵, 정조, 효의왕후) 세도정치의 희생물로 천릉된 능 인릉(仁陵, 순조, 순원왕후) 두 번 천장한 유일한 능 수릉(綏陵, 추존왕 문조, 신정왕후) 목릉 천장지에 조영된 삼연릉 경릉(景陵, 헌종, 원비 효현왕후, 계비 효정왕후) 318년 전 구정릉(舊靖陵) 자리에 조성된 능 예릉(睿陵, 철종, 철인왕후) 초혼장 능을 천장하여 합장한 능 홍릉(洪陵, 고종, 명성황후) 일제가 정한 삼합장릉 유릉(裕陵, 순종, 원비 순명효황후, 계비 순정효황후) [더 읽어 보기] 변고를 겪은 선릉과 정릉 [부록] 조선 왕릉 조성 경위와 변천 일람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조선의 왕은 어떤 자리에 잠들었는가? 그들은 죽어서도 최고의 자리로 갔을까? 단 한 권으로 보는 왕릉 조성 경위와 탄생 비화! 저자는 2009년 조선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우리나라에 있는 조선 왕릉을 모두 돌아보았다고 한다. 저자는 왕릉을 둘러보며 생긴 궁금증 중 왕릉의 자리가 어떻게 정해졌으며, 그곳에 위치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집요하게 추적하였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모았던 자료와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한 권의 책이 발간되었다. 사람은 살아서는 물론이고 죽어서도 좋은 자리로 가야 한다. 그래서 풍수적으로 길한 묏자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임금의 무덤은 이미 자리한지 오래 되었어도 흉한 일이 계속된다면 옮겼다. 정치적 잇속이나 시기심 때문에 옮겨지기도 하였다. 살아 있을 때 조선의 지존이었더라도 결국 죽은 자의 갈 곳은 산 자가 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왕릉의 풍수적 요점을 정리해 서술하고, 그곳에 오기까지의 사연들을 들려준다. 왕릉은 아무 말 없이 그곳에 자리하지만, 많은 사연을 갈무리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답사한 왕릉 40기와 연산군·광해군 묘, 그리고 북한에 있어 답사는 못했지만 자료에 의거한 정종의 후릉까지 총 43기의 묘에 대해 서술하였다. 본문이 끝나면 저자가 특별히 준비한 [더 읽어 보기]와 [부록]이 있다. [더 읽어 보기]는 임진왜란에 변고를 겪은 왕릉의 이야기다. 생생함이 느껴지는 그때의 기록들을 보면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이 느껴진다. [부록]은 조선 왕릉의 조성 경위와 변천 과정을 일람표로 작성한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또는 책을 읽으면서 그 정보들을 정리해 나갈 수 있다. 세종은 자신의 산릉지로 택정해 놓은 곳에 소헌왕후의 능지를 정하도록 명한다. 그러나 그곳은 물길(물이 흐르는 곳)이 있고, 물길은 풍수적으로 불길한 곳이라고 음양가들이 만류하였으나 “다른 곳에 복지(福地)를 얻는 것이 선영 곁에 장사하는 것만 하겠는가? 화복(禍福)의 설(說)은 근심할 것이 아니다. 나도 마땅히 같이 장사하되 무덤은 같이하고 실(室)은 다르게 만들라.”고 하교하며, 부모의 곁에 묻히는 걸 고집하였다. 광중에 묘에 성종의 능을 만든다면 인수대비의 입장에서 시숙부(媤叔父=媤三寸)의 묘를 파내는 것은 둘째이고, 작은아들의 묘를 위해 큰아들의 묘도 파내야 하는 상황이니 어머니로서 어찌 통절함이 없겠는가.
번아웃 세대
스리체어스 / 곽연선 (지은이)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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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소설,일반곽연선 (지은이)
틱톡을 휩쓴 ‘조용한 퇴직(Quiet-Quitting)’은 지금 MZ세대의 일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누군가는 자신을 불태우며 일하고, 누군가는 정신적 소진을 막기 위해 자신을 일로부터 보호한다. 국회는 반복적으로 ‘퇴근 후 업무 지시 금지법’을 논하기도 했다. MZ세대가 호소하는 번아웃은 과연 그들의 나약함 탓일까? 세대적 현상이 되어버린 번아웃의 원인은 무엇일까? 《번아웃 세대》는 번아웃 세대가 된 MZ세대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들이 마주친 실패의 문턱과 수없이 경험하는 마찰에서 출발한다면 비로소 집단적인 번아웃을 이해할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지금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프롤로그 ; MZ세대를 덮친 번아웃 1 _ 당신도 번아웃입니까 스스로를 불태우다 짜증과 무관심 사이 일에서 멀어지는 과정 열정을 먹고 자라는 번아웃 2 _ MZ세대, 조기 번아웃의 위험에 빠지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경쟁 풍요로움 이면의 그림자 비교가 익숙한 세대 MZ세대가 자신을 지키는 법 3 _ 번아웃을 부르는 조직 문화 조직은 어떻게 번아웃을 키우나 관계에서 오는 번아웃 탕핑족과 조용한 퇴사 4 _ 실리콘밸리, 번아웃 해결에 나서다 대화는 연결의 힘 나의 삶에 집중하기 혼자서 이겨낼 수 있을까 5 _ 조직이 바뀌어야 번아웃도 바뀐다 일 다시 구성하기 관계 재건하기 해결을 위한 기반 6 _ 좋은 기억이 가득한 직장 중요한 순간을 긍정적 경험으로 직원을 고객처럼 세심하고 꾸준하게 설계하기 에필로그 ; 오피스 빅뱅에 답하는 조직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이 세대는 우리 시대의 문제다취업난과 번아웃, 그 사이에 MZ세대가 놓여있다. 이 세대를 이해해야만 조직과 사회는 번아웃의 전염병을 막을 수 있다. 심리학 용어로 출발한 번아웃 신드롬은 지금 시대를 정의하는 감각으로 자리 잡았다. 초연결 시대는 사람과 사람만 연결하지 않았다. 사람과 일, 직장과 집은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됐다. 비로소 언제나, 어디서나 일할 수 있고,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일을 하는 방식과 장소는 바뀌었지만 일이라는 것의 규칙은 그렇지 않았다. 전국의 부장님들은 근무 시간이 곧 생산성이라고 믿었고, 실리콘밸리의 기업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업에서 생산성은 곧 성장을 담보하는 지표였으니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 사이 많은 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번아웃에 빠졌다. 번아웃이 사회적 문제로 드러난 것은 MZ세대의 움직임이 조금씩 시끄러워진 시점부터였다. 2021년 미국의 대퇴사 행렬, 2022년 틱톡을 뒤흔든 #조용한_퇴직 해시태그, 정의조차 불분명하지만 나태한 이들이라 불리는 니트족이 번아웃 현상을 알리는 확성기가 됐다. 언론, 조직, 국가는 걷잡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소음을 마주하며 쉬운 희생양을 찾았다. 다름 아닌 MZ세대 개인이 그 타깃이 됐다. 개인의 게으름과 나태함, 현실 감각의 결여, 트렌드와 챌린지라는 말은 이들의 비명을 감출 수 있는 수식어였다. 문제의 본질이 흐려질수록, 내부는 점차 황폐해졌다. 어쩌다 청년은 번아웃 세대가 되었을까? 《번아웃 세대》는 번아웃 세대의 원인을 불일치와 충돌에서 찾는다. 세대와 세대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일치, 개인과 조직 사이의 불일치, 조직과 사회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일치, 심지어는 자신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충돌 모두가 그 원인이 된다. 압력이 강해질수록 가장 먼저 끊어지는 것은 언제나 약한 고리다. 지금의 MZ세대는 모든 불일치를 견뎌야 하는, 가장 약한 고리가 됐다. 끊어진 약한 고리는 조직과 사회 전체를 금방 녹슬게 한다. 누군가는 자기 자신을 희생해 계속해 타들어 가지만, 누군가는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을 최소화한다. 사회와 조직은 개인을 비난하고, 옆자리 동료는 그 피해의 원인이 된다. 이런 모습의 사회에서 모든 이들은 피해자가 된다. 악순환을 끊기 위해 우리는 지금의 청년 세대를 봐야 한다. 청년 세대에게 일은 돈이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근로 소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힘을 잃었다. 성장은 이제 멈춘 것처럼 보인다. 미래는 어두운데, 그들에게 얹어진 과거의 짐은 무겁다. 대학 진학률이 70퍼센트가 넘어가고, 대학과 스펙은 마치 의복처럼 자연스러워졌다. 이제 중요한 건 그 의복을 얼마나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가의 문제다. 지금의 스펙 인플레이션은 불가피하지만 합리적이지는 않다. 완벽하게 꾸미지 못하면 자신을 자랑조차 할 수 없는 환경에서, MZ세대는 부족함과 억울함이라는 상반된 감각을 함께 경험한다. 충돌의 시대에서 역설의 세대가 태어났다. 그렇다면 이 세대는 우리 시대의 문제다. 시대는 너무도 거대해서, 개인의 책임만으로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다. 오히려 개인에게 시대의 문제를 맡기면 그는 또 다른 충돌로 돌아온다. 줄 퇴사, 인력난과 같은 가시적이고 단기적인 사회 현상만이 아니다. 사회 전체가 경쟁 사회로 내몰리며 자신의 몫을 챙기기에 급급한 이들로 채워진다. 모두가 각자도생하는 사회에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곧 실패가 된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자기 자신을 닳게 한다. 번아웃이 시대정신이라면 그를 해결하는 것 역시 시대와 사회의 문제라는 말이다. 시대는 언제, 어떻게 바뀔까? 《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 〈사회 변화를 위한 티핑 포인트〉에서 한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25퍼센트의 구성원이 움직이면 사회가 바뀐다. 사회가 번아웃 세대를 마주하며 바꿔야 할 태도는 개인에게 돌리는 책임이 아닌 개인과 개인 사이의 연결을 향한 태도다. 다른 세대를 틀린 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말 한 마디를 이해하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조직은 바뀌고, 티핑 포인트는 가까워진다. 체계와 시스템은 그 연결의 태도를 보조할 수 있다. 왜 그들은 나약한가가 아닌, 번아웃 세대는 왜 탄생했나를 바라볼 때가 왔다. 우리가 그들을 번아웃 ‘세대’로 호명할 때 번아웃은 해결할 수 있는 현상이 될 것이다. *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실제 2021년 신규 직원 열 명 중 세 명은 입사 1년 내에 조기 퇴사한다. 흥미로운 것은 조직이 생각하는 MZ세대의 조기 퇴사의 원인이다. 기존 구성원이 생각하는 조기 퇴사의 주요 원인은 ‘MZ세대가 개인의 만족이 훨씬 중요한 세대라서’, ‘이전 세대보다 참을성이 부족해서’였다. 과연 M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이기적이고 참을성이 부족한 걸까? 왜 그들은 번아웃에 더 취약할까?” “대부분 자신이 번아웃에 빠졌음을 자각하는 순간은 세 번째 단계인 좌절과 네 번째 단계인 무관심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기대와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첫 번째 단계인 열성, 그 열정이 식고 업무 외적인 조건들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두 번째 단계 침체도 번아웃의 초기 증상이다. 초기 단계를 번아웃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후기 단계가 돼서야 번아웃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성과자는 기업의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히려 적응력이 높은 이들은 부정적인 업무 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조직을 떠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쉽게 적응하는 구성원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하거나 부정적인 일을 목격했을 때,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60퍼센트 높은 이직 의도를 보였다. 이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불합리한 제도, 부정적 조직 문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를 방치하고 개인의 몫으로 남겨둔다면 결국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놓치게 된다.”
회복적 정의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대장간 / 린지 포인터, 캐틀린 맥고이, 해일리 파라 (지은이), 안은경 (옮긴이)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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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소설,일반린지 포인터, 캐틀린 맥고이, 해일리 파라 (지은이), 안은경 (옮긴이)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 회복적 정의 페다고지의 이론과 실천이 녹아 있다. 아울러 회복적 정의의 가치를 따르는 실천가와 교육가를 위한 교육방법론을 제시한다. 회복적 정의를 배우는 공간은 보다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변혁이 시작되는 성숙한 공간이다.추천의 글-사회정의와 평화운동의 시작점 옮긴이의 글-대화는 객체를 주체로 변화시킨다. 한국어판 서문-회복적 정의의 가치를 따르는 실천가 1장. 도입 이러한 가르침의 기술이 회복적 정의 교육에 필요한 이유 용어에 대하여 각 장에서 다룰 내용 2장. 회복적 페다고지회복적 가치와 원리에 따라 가르치기 해방을 위한 교육 - 비판적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해방 교육- 회복적 정의 교육 3장. 경험학습과 회복적 정의 경험학습이란 경험학습으로 회복적 정의를 교실에서 가르치기 4장. 회복적 배움공동체 회복적 공동체 세우기 회복적 배움공동체 회복적 의례와 놀이 5장. 가르침을 위한 준비 나 알기 P.A2.I.R.: 마음챙김에 기반한 회복적 접근 정체성 기록지, 교육철학, 자기평가 및 수업평가 공감하는 능력 키우기 학습자 알기 6장. 회복적 정의를 경험중심 활동으로 가르치기 7장. 활동 중심 수업과 연수 설계하기 회복적 배움, 단계별로 설계하기 8장. 공동체를 위한 놀이와 활동 놀이 진행 전에 살피는 세 가지 공통 지침 감사의 말 후주 이 책에는 회복적 정의 페다고지의 이론과 실천이 녹아 있다. 아울러 회복적 정의의 가치를 따르는 실천가와 교육가를 위한 교육방법론을 제시한다. 대부분이 한 번쯤은 경험했을 상황을 놀이와 활동 중심 배움 중심 회복적 정의 페다고지로 해결할 수 있다. 배움의 과정에서 관계와 신뢰 쌓기를 생략해 안전한 공간이 창조되지 않아 꼭 다뤄야 할 주제를 다루지 못하는 상황. 배움의 과정이 촘촘하게 구조화되지 않아 중요한 주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놓친 상황.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상황이 동시에 일어남. 회복적 정의 공동체는 관계 세우기와 존중에 기반한 대화, 모두의 목소리가 동등하게 들리는 목표를 지향하지만, 이를 배우는 배움의 공간이 위에서 언급한 덫에 자주 걸린다. 덫에 걸리면, 연결되고 용기있고 정직하게 권한을 부여하는 배움을 경험하지 못한다. 회복적 정의를 배우는 공간은 보다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변혁이 시작되는 성숙한 공간이다.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는 정의와 공의, 평화라는 개념이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영역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실현되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갈등은 가정, 학교, 직장, 단체, 교회 등 사람이 속한 모든 단위의 공동체에서 매일 발생한다. 정의와 평화는 바로 그 갈등의 지점에서 세워지는 것이며, 막연한 바람과 내면의 평화가 아니라 구체적인 개념과 방법,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사람들이 더 이상 정의와 평화를 관념과 내면의 것으로 오독하거나 오용하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의 목표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는 ‘회복적 정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워드 제어교수와 미국의 출판사가 공동 기획한 The Little Books of Justice & Peacebuilding 시리즈이며, 도서출판 대장간은조정자 양성프로그램, 가해자-피해자 대화모임, 학교에 적용하는 회복적 학생생활교육, 기관 및 조직의 문화,트라우마의 이해와 치유 등의 회복적 정의, 평화 실천 관련 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