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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명청우언 - 상
명문당 / 최봉원 (지은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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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당소설,일반최봉원 (지은이)
중국과 대만의 각종 우언 선집에서 180여 편을 선정하여, 매 작품을 ‘원문 및 주석’ ‘번역문’ ‘해설’ 세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특히 주석 부분은 인명.지명이나 전고(典故)는 물론 허사 및 일반 단어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차례 서문 일러두기 명대(明代) 우언 《송렴전집(宋濂全集)》 우언 1. 오아여촉계(烏鴉與蜀鷄) - 까마귀와 촉계(蜀鷄) 2. 월인익서(越人溺鼠) - 월(越) 지방 사람이 쥐를 물에 빠져 죽게 하다 3. 인모저심(人貌狙心) - 사람 모습으로 분장한 원숭이의 본심 4. 정인애어(鄭人愛魚) - 정(鄭)나라 사람이 물고기를 사랑하다 5. 차제구화(借梯救火) - 사다리를 빌려와 불을 끄려 하다 6. 속씨이성(束氏狸) - 속씨(束氏)가 기르는 살쾡이 7. 진인호리(晉人好利) - 진(晉)나라 사람이 이익을 탐하다 8. 완고장주(股藏珠) - 허벅지를 후벼 파서 구슬을 숨기다 9. 무가지보(無價之寶) - 무가지보(無價之寶) 10. 분려멸서(焚廬滅鼠) - 집을 태워 쥐를 박멸하다 11. 권귀변정(權貴辨鼎) - 권세 있는 귀족이 정(鼎)을 변별하다 12. 동해왕유(東海王) - 동해(東海)의 왕유(王) 《성의백문집(誠意伯文集)》 우언 13. 매감자언(賣柑者言) - 감귤 파는 사람의 말 14. 헌금조거(獻琴遭拒) - 거문고를 바쳐 거절당하다 15. 헌마고화(獻馬賈禍) - 말을 바쳐 화를 자초(自招)하다 16. 촉고삼인(蜀賈三人) - 세 사람의 촉(蜀)지방 상인 17. 구욕조호(虎) - 구관조가 호랑이를 향해 우짖어대다 18. 상호우박(象虎遇) - 가짜 호랑이가 박()을 만나다 19. 섬여여하파(蟾與) - 섬여(蟾)와 하파() 20. 도사구호(道士救虎) - 도사(道士)가 호랑이를 구출하다 21. 도인식사(島人食蛇) - 섬 사람이 뱀 고기를 먹다 22. 주호연자(走虎捐子) - 호랑이를 피해 달아나며 아들을 버리다 23. 제음지고인(濟陰之賈人) - 제음(濟陰)의 상인 24. 위의공호저우(衛懿公好牛) - 위의공(衛懿公)이 싸움소를 좋아하다 25. 송왕언오초위왕(宋王偃惡楚威王) - 송왕(宋王) 언(偃)이 초위왕(楚威王)을 증오하다 26. 저공실저(狙公失狙) - 저공(狙公)이 원숭이를 잃어버리다 27. 호식몽인(虎食蒙人) - 호랑이가 몽(蒙) 사람을 잡아먹다 28. 능리위룡(鯉爲龍) - 천산갑(穿山甲)이 용(龍)으로 변하다 29. 식균득선(食菌得仙) - 버섯을 먹고 신선(神仙)이 되다 30. 조인환서(趙人患鼠) - 조(趙)나라 사람이 쥐를 고민하다 31. 상양학사(常羊學射) - 상양(常羊)이 활쏘기를 배우다 32. 호사철비(虎死撤備) - 호랑이가 죽자 방비하던 시설을 철거하다 33. 현석호주(玄石好酒) - 현석(玄石)이 술을 좋아하다 34. 이석위옥(以石爲玉) - 돌을 옥으로 여기다 35. 농양지원(籠養之猿) - 장에 가두어 기른 원숭이 《손지재집(遜志齋集)》 우언 36. 종부지거(終不知車) - 끝내 수레를 알지 못하다 《동전집(東田集)》 우언 37. 중산랑전(中山狼傳) - 중산랑전(中山狼傳) 《권자(權子)》 우언 38. 오족실용(吾足失容) - 내가 걷는 자세를 잃어버리다 39. 일여가인(與假人) - 가마우지와 허수아비 40. 고미불고신(顧尾不顧身) - 꼬리를 돌보고 몸을 돌보지 않다 《숙저자(叔子)》 우언 41. 구욕효언(效言) - 구관조가 사람의 말을 흉내 내다 42. 자출기저(自出機) - 자신이 몸소 베틀에서 짜내다 43. 희획현주(喜獲玄珠) - 현주(玄珠)를 얻었다고 좋아하다 《해어(諧語)》 우언 44. 심로일졸(心勞日拙) - 온갖 계략을 다 써도 날이 갈수록 더욱 궁지에 빠지다 《지월록(指月錄)》 우언 45. 해령계령(解鈴繫鈴) - 방울을 맨 사람이 방울을 풀어야 한다 《오잡조(五雜俎)》 우언 46. 이기치부(二技致富) - 두 가지 재주로 부자가 되다 《설도각집(雪濤閣集)》 우언 47. 착벽이통(鑿壁移痛) - 벽을 뚫어 아픈 통증을 이웃으로 옮기다 48. 외과의생(外科醫生) - 외과 의사 49. 의인치타(醫人治駝) - 의사가 곱사등이를 치료하다 50. 교생몽금(狡生夢金) - 교활한 학생이 황금 꿈을 꾸다 51. 망상(妄想) - 망상(妄想) 52. 초인불식강자(楚人不識薑者) - 생강을 모르는 초(楚)나라 사람 53. 지주여잠(蜘蛛與蠶) - 거미와 누에 54. 망본축말(忘本逐末) - 근본을 잊고 말리(末利)를 추구하다 55. 체미졸세(剃眉卒歲) - 눈썹을 깎아 설을 쇠다 《현혁편(賢奕編)》 우언 56. 인추위미(認醜爲美) - 추한 것을 아름답다고 여기다 57. 노소호양(搔虎) - 노()라는 원숭이가 호랑이의 가려운 곳을 긁다 58. 회상여진부(繪像與眞父) - 초상화와 진짜 아버지 59. 승고재시(僧故在是) - 중은 여전히 여기에 있다 60. 형제쟁안(兄弟爭雁) - 형제가 기러기를 다투다 61. 맹자타교(盲子墮橋) - 맹인(盲人)이 다리에서 떨어지다 62. 소양(搔) - 가려운 곳을 긁다 63. 위묘취호(爲取號) - 고양이에게 호(號)를 지어주다 64. 성급(性急) - 급한 성격 65. 양고상후(兩相) - 두 맹인(盲人)이 서로 욕을 하다 《소찬(笑贊)》 우언 66. 삼성소상(三聖塑像) - 세 성인(聖人)의 소상(塑像) 67. 서월대전모(暑月戴氈帽) - 무더운 여름에 전모(氈帽)를 쓰다 68. 수재매시(秀才買柴) - 수재(秀才)가 땔감을 사다 69. 중소역소(衆笑亦笑) - 여러 사람이 웃자 덩달아 웃다 70. 작투승수(雀投僧袖) - 참새가 승려의 소매 속으로 들어가다 《소부(笑府)》 우언 71. 「일」 자대료허다(「一」 字大了許多) - 「일자(一字)」가 많이 자라다 72. 합본주주(合本做酒) - 공동으로 출자(出資)하여 술을 담그다 73. 호토편의(好討便宜) - 자기 잇속 차리기를 좋아하다 74. 용견이행(聳肩而行) - 어깨를 으쓱대며 걷다 75. 고문백리(鼓聞百里) - 북소리가 백 리까지 들리다 76. 불금불수(不禽不獸) - 날짐승도 아니고 길짐승도 아니다 《광소부(廣笑府)》 우언 77. 묘처난학(妙處難學) - 절묘한 동작은 배우기 어렵다 78. 하공문(下公文) - 공문(公文)을 배달하다 79. 사후불사(死後不) - 사후(死後)에도 외상을 사절하다 80. 일전막구(一錢莫救) - 일전(一錢)을 요구하면 구출하지 말라 81. 성강(性剛) - 성격이 완강(頑剛)하여 굽히지 않다 82. 폭부(暴富) - 벼락부자 《고금담개(古今譚槪)》 우언 83. 취조이소(翠鳥移巢) - 물총새가 둥지를 옮기다 84. 호호선생(好好先生) - 무골호인(無骨好人) 85. 망살노승(忙煞老僧) - 노승(老僧)을 죽도록 바쁘게 하다 《소선록(笑禪錄)》 우언 86. 도입빈실(盜入貧室) - 도둑이 가난한 집에 들어가다 《애자후어(艾子後語)》 우언 87. 방사대언(方士大言) - 방사(方士)가 허풍을 떨다 88. 공양호투(公羊好) - 숫양이 싸움을 좋아하다 89. 도견(屠犬) - 개를 도살하다 《우선별기(迂仙別記)》 우언 90. 우공반적(迂公盼賊) - 우공(迂公)이 도둑 들기를 바라다 《정선아소(精選雅笑)》 우언 91. 농부망서(農夫亡鋤) - 농부가 호미를 잃어버리다 92. 구문부(驅蚊符) - 모기를 쫓아내는 부적(符籍) 93. 도우(盜牛) - 소를 훔치다 《소림(笑林)》 우언 94. 명독서(名讀書) - 독서(讀書)의 명분을 내세우다 95. 문공자(問孔子) - 공자(孔子)에게 묻다 96. 풍수(風水) - 풍수(風水) 97. 하(蝦) - 새우 98. 일모불발(一毛不拔) - 털 하나도 뽑지 않다 99. 묘흘소(吃素) - 고양이가 소식(素食)을 하다 100. 질(跌) - 넘어지다 101. 노수탁자(露水子) - 이슬에 젖은 탁자 《아학(雅謔)》 우언 102. 금안정(金眼睛) - 황금 눈 103. 득장인력(得丈人力) - 장인(丈人)의 세력에 의존하다 《시상소담(時尙笑談)》 우언 104. 후면피(厚面皮) - 두꺼운 낯가죽우언(寓言)이란 줄거리를 갖춘 짤막한 고사에 우의(寓意)를 기탁하는 방법으로 모종의 도리를 표현하여 권계풍유교훈 작용을 하는 일종의 문학 형식이다. 명청 시기는 봉건전제 통치가 사람들의 사상과 언론에 대해 보다 엄격한 통제를 가함으로써, 문인들이 어두운 현실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난하지 못하고 필화(筆禍)를 피해 가급적 우언의 형식을 이용하여 심각한 사상을 에둘러 표현하는 이른바 해학(諧謔) 우언이 출현했다. 본서는 중국과 대만의 각종 우언 선집에서 180여 편을 선정하여, 매 작품을 ‘원문 및 주석’ ‘번역문’ ‘해설’ 세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특히 주석 부분은 인명지명이나 전고(典故)는 물론 허사 및 일반 단어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2025 계리직 공무원 기본서 컴퓨터일반, 기초영어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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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슬기로운 뉴 로컬생활
Storehouse / 김동복, 김선아, 박산솔, 배수용, 안지혜, 윤찬영, 전충훈, 조아신, 최아름 (지은이),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기획) / 2020.08.21
22,000원 ⟶ 19,800원(10% off)

Storehouse소설,일반김동복, 김선아, 박산솔, 배수용, 안지혜, 윤찬영, 전충훈, 조아신, 최아름 (지은이),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기획)
나도 로컬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서울 밖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무조건 로컬로 가자고 말하지 않는다. 로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혁신가들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로컬에 관한 생생한 교과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도 로컬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조금 먼저 가 있는 혁신가들의 모습을 통해 생각의 확장과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다.감사의 글 3 추천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추천사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 프롤로그 -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 로컬 협력과 연대의 공동체로 섬과 세상을 잇다 - 강화 청풍 협동조합 지금, 우리가 함께 할 시점 - 강화 책방 시점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을 빚다 - 시흥 월곶 빌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 생태계 - 광주 무등산 브루어리 공간에 깃든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지키다 - 속초 칠성 조선소 순창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상 하나뿐인 그 무엇 - 순창 방랑싸롱 세상의 중심에서 로컬을 외치다 - 남원 사회적 협동조합 지리산 이음 청년, 고향의 품에 안기다 - 목포 괜찮아 마을 섬과 같던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군도를 이루다 - 군산 로컬라이즈 군산 잊히고 사라지는 것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다 - 수원 더 페이퍼 & 잡지 사이다와 행궁동 골목박물관 북성로 시간과 공간의 재생 그리고 사람 - 대구 북성로 사회혁신 클러스터 촌에서 배우는 로컬의 미래 - 청주 촌스런 낭만 가족의 제주살이 - 서귀포 솔앤유 독립출판사 & 어썸 제주 보론 - 로컬을 살리는 해법을 어떻게 만들어낼까 에필로그 - 우리는 로컬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나도 로컬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서울 밖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 로컬에서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혁신가들이 있다. 로컬의 최전선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개척자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로컬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패기 넘치는 창업가, 활기를 잃은 도시를 되살리려는 협동조합과 소셜 벤처, 로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운동가, 별이 보이는 곳에 살고 싶어 과감하게 제주로 이주한 평범한 가족, 아는 이 하나 없는 촌에서 농사꾼으로 살아가려는 청년까지 다양하다. 서울 밖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이들의 현실은 언제 어디서 불어올지 모를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힘겹게 타고 넘는 뱃사공들의 이야기와도 같다. 비바람을 맞닥뜨리고 암초를 만나기도 한다. 망망대해에서의 외로움과 막막함을 떨쳐내야 했다. 다음날 다시 시작된 하루. 바다를 항해 나간다. 이들은 왜 로컬로 향한 이유는 다양하다. 무엇인가를 지키고 싶어서 남은 이들도 있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낯선 곳으로 향한 이들도 있었다. 남들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 또는 그런 삶을 견딜 수 없어서 떠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란 기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도 있다. 따지고 보면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이유들이다. 모두들 한 번쯤은 떠올려 봤지만 그것만으로는 쉽사리 행동에 나서기는 힘든 이유들. 로컬은 아직도 그리 가깝지만은 않다. 『슬기로운 뉴 로컬생활』은 무조건 로컬로 가자고 말하지 않는다. 로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혁신가들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로컬에 관한 생생한 교과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도 로컬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조금 먼저 가 있는 혁신가들의 모습을 통해 생각의 확장과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슬기로운 뉴 로컬생활』에 담긴 로컬 개척자들 강화 청풍 협동조합: 협력과 연대의 공동체로 섬과 세상을 잇는 다섯 청년들의 7년 기록 강화 책방 시점: 부부처럼 친구처럼,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 하는 세 책방지기 시흥 월곶 빌드: 버려진 포구를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로 되살리는 청년기업 광주 무등산브루어리: 로컬을 먹고 입고 마시는, 한국의 포틀랜드를 꿈꾸는 로컬리스트 속초 칠성조선소: 공간에 깃든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지키며 가업을 잇는 부부 예술가 순창 방랑싸롱: 전 세계를 돌다 로컬에서 세상 하나뿐인 그 무엇을 만들어가는 방랑 부부 남원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세상의 중심에서 로컬을 외치며 비영리 활동가와 공동체를 잇는 기획자 목포 괜찮아마을: 뿌리 뽑힌 청년들에게 고향을 선물하고픈 청년들의 눈물겨운 로컬 정착기 군산 로컬라이즈군산: 청년 창업가들의 끈끈한 유대로 써내려간 달콤한 도시재생 레시피 수원 더페이퍼&잡지사이다: 골목의 삶을 기록한 시대의 역사로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를 놓다 대구 북성로 사회혁신 클러스터: 북성로, 그 오래된 시간과 공간을 되살려온 사람들의 20년 분투기 청주 촌스런: 이장을 꿈꾸는 프로 촌년이 촌에서 가꿔가는 로컬의 미래 서귀포 솔앤유 독립출판사: 밤하늘 별을 찾아 제주로 간 낭만 가족의 좌충우돌 제주살이 ‘지방’이란 말에는 ‘변두리’란 뜻이 담겨 있다. 사전에도 ‘서울 이외의 지역’이란 설명이 붙는다. 말에서부터 뿌리 깊은 편견이 담겨 있는 셈이다. 그래서 ‘로컬(local)’이란 말을 쓰기로 했다. 멋을 부리려는게 아니다. 편견을 덜어내고 서울과 별다를 것 없는, 우리나라를 이루는 똑같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프롤로그_새로운 삶의 패러다임, 로컬> 중에서 그동안 강화 청년들은 큰 도시로 나갈 생각만 했으니 이러한 움직임은 결코 작지 않은 변화다. 강화군의 평균 연령은 55세로 높은 편이다.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퇴직한 장년층과 고령층이 많아 모두를 생산인구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제는 카페, 식당, 공방 등 강화 청년들이 새롭게 연 가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17년부터는 이렇게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 온 청년들이 서로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곳 강화에서 청년들의 공동체가 처음으로 싹을 틔운 것이다. 서점과 같은 생활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활동도 하나둘 선을 보이고 있다. 청풍은 청년 가게들을 돌면서 문화 공연을 하는 ‘읍내 안 라이프’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루는 이 가게, 다음 날은 저 가게를 돌았다. 아직은 서로 큰 부담이 없을 만큼 거리를 두고 있는 느슨한 공동체다. 목적을 앞세우다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다. <협력과 연대의 공동체로 섬과 세상을 잇다_강화 청풍 협동조합> 중에서
괴수 8호 1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마츠모토 나오야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 2024.01.31
6,0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마츠모토 나오야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김영사 / 방구석 (지은이)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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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방구석 (지은이)
위트 넘치는 인스타툰으로 15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방구석의 다양한 취미 생활을 담은 만화 에세이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가 출간되었다. 그저 재미를 좇아 시작했고 습관처럼 지속해 온 다양한 취미가 자신의 삶 구석구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자신을 어떻게 ‘구해주었는지’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필치로 풀어낸다. 독서, 영화 감상, 달리기, 식물 기르기 등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취미부터 ‘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면도와 지도 그리기, 그리고 삶을 통째로 바꿔놓은 그림 그리기와 콘텐츠 만들기까지 수많은 취미를 직접 경험하며 작가는 깨닫는다. 취미가 생긴다는 건 관심사가 늘어난다는 뜻이고, 관심을 가지면 그 세계가 더욱 선명히 보인다는 사실을, 취미가 많아질수록 주변 풍경의 해상도가 올라가고, 세상이 볼거리로 풍성해진다는 사실을.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그래서 정감이 가는, 캐릭터 방구석을 따라 때로는 키득거리고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결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구석 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취미라는 세계를 통해 만나보자.프롤로그 패션 독서도 독서라구요 #1 책을 읽는 이유 │ #2 책과 친해지기 │ #3 독서의 생활화 하루키처럼 달리기 #1 영감을 찾아서 │ #2 하루키를 따라서 │ #3 재미가 필요해 │ #4 나에게 맞는 방법 │ #5 시티런 │ #6 달리기를 말할 때 매일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1 지도 그리기 │ #2 지도 넓히기 │ #3 지도 활용하기 │ #4 여행을 일상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1 플랜테리어 │ #2 첫 식물 몬스테라 │ #3 꿈틀거림 │ #4 식물이 죽는 이유 │ #5 새로운 도구 │ #6 식물의 모양 │ #7 식물을 기른다는 건 │ #8 보이지 않는 것 │ #9 보이는 것 │ #10 성장과 환경 │ #11 고난과 역경 귀찮음 속에서 찾아낸 재미 #1 매일 아침 │ #2 수염이란 │ #3 재미를 찾아서 │ #4 내가 즐거운 만큼만 매일 아침 물에 빠지다 #1 천국 같던 니스 │ #2 인간은 같은 실수를… │ #3 반복하지 않는다 │ #4 힘 빼세요 │ #5 더 빠르게 │ #6 혹은 더 바르게 │ #7 슬럼프 │ #8 바다 수영 일상의 지루함을 날리는 방법 #1 작가의 공간 │ #2 변화가 필요해 영화 좋아하세요? #1 사실은 │ #2 빛나는 눈빛 │ #3 직장인의 취미 │ #4 영화는 영화관에서 │ #5 영화 좋아하세요? │ #6 영화를 더 깊게 │ #7 더 넓게 │ #8 영화를 기억하는 법 재즈가 흐르는 삶 #1 적막이 흐르고 │ #2 재즈란 무엇인가 │ #3 취향 │ #4 악기 하나쯤은 애주가의 변명 #1 여행과 술 │ #2 본격 술 탐방 │ #3 술의 효능 │ #4 방구석 하이볼 레시피 언제나 시작은 우연히 #1 정처 없이 걷다가 │ #2 새로운 도전 가장 오래 지속해 온 #1 오래된 친구 │ #2 취미로 그림 하는 법 │ #3 오래가는 비결 │ #4 진짠데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1 캠퍼스 라이프(희망편) │ #2 캠퍼스 라이프(절망편) │ #3 콘텐츠를 만들다 │ #4 직장인 라이프(희망편) │ #5 직장인 라이프(절망편) │ #6 나만의 이야기 │ #7 망하지 않았다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지금, 즐겁게 살고 있나요? 취미로 일상의 재미를 채우는 방구석의 취미 탐구 생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취미라고 할 만한 무언가가 없어서 머뭇거리는 사람,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취미 중 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작가 방구석은 압도적으로 후자에 속하는 이다. 자칭 취미 사냥꾼, 타칭 취미 중독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십수 가지의, 아니 호기심에 한번 시도해본 것까지 따지면 족히 수십 가지는 되는 취미를 보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그도 처음부터 취미 부자였던 것은 아니다. 그 역시 오랜 시간 이렇다 할 취미 없이 무색무취의 일상을 보냈고, 이따금 취미가 대화 주제로 오를 때마다 ‘취미’라는 말이 주는 묘한 부담감에, 남들보다 잘하고 잘 알아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말을 고르다가 애매하게 얼버무리며 넘겨버리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취미의 진정한 의미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때부터 삶과 일상을 재미있게 꾸려보고자 취미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기로 마음먹는다. 재미로 시작했는데 진지해져 버렸습니다 모든 취미에는 인생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그저 즐겁게 살아보고자 시작한 취미이기에, 작가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재미를 따라 취미의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 노신사가 멋있어 보여서 독서를 시작하는가 하면,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대작가가 되고 싶어서 집 근처 하천을 따라 달리기를 시작하고, 휴양지에서 수영복을 입고 한 손에는 노트북을 든 채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디지털 노마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영장 새벽반에 등록한다. 이렇듯 계기는 사소하지만 한번 취미 삼은 것은 결코 허투루 끝내지 않는다. 수심이 겨우 허벅지 정도인 어린이 레인에서 숨쉬기부터 배우기 시작한 수영은 어느덧 오리발(수영장에서는 중급반 이상에서만 오리발이 허락된다)을 신고 속도를 즐기는 경지에 다다랐고, 과도한 애정(물주기)으로 죽어가는 식물을 살리기 위해 온습도계를 시시각각으로 살피는 한편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각도를 계산하기에 이른다. 누가 시킨 일이나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오롯이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흥미가 떨어지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기도 한다. 유명한 고전이나 권장 도서보다는 내 취향을 우선으로 책을 고르고, 러닝 기록이 늘지 않을 때는 달리는 장소를 바꿔본다. 수영복이나 분무기를 새로 구입해 가며 장비발을 세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그렇게 못하면 못하는 대로,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서투르면 서투른 대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까지 재미 삼아 차곡차곡 취미 생활을 이어가다 문득 깨닫는다. 모든 취미에는 조금씩 인생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과습으로 시들해진 식물을 보면서 과도한 애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도무지 수영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은 때 왕초보를 위한 강의 동영상을 다시 시청하며 결국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긴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어깨에 잔뜩 들어간 힘을 뺄 수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곱씹는다. 다들 취미 있는데 나만 취미 없어, 나만! 새해, 새 취미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지겹고 귀찮았던 매일의 사소한 일과까지도 취미 삼아버리고 마는 재미 탐험 전문가 방구석 작가를 따라 취미의 우주를 자유롭게 유영하다 보면 자연스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하는 마음이 피어오르게 될 것이다. 그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받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일상과 삶을 보다 생산적으로 꾸려보면 어떨까. 2024년이 밝았다. 우리는 여전히 먹고살기 위해, 일상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출근을 하고, 공부를 하고,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한다. 그런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즐거움과 뿌듯함을, 때로는 작은 성취감까지 안겨주는 존재는 취미뿐이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잘할 자신이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취미 생활을 미뤄왔다면 새해라는 디딤돌이 생긴 지금, 방구석 작가를 따라 무엇이든 시도해 보자. 어쩌면 정말로,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지도 모른다.남들과 경쟁할 필요도 없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다. 그저 내가 즐거우면 취미다. 이후 재밌어 보이는 것들을 망설임 없이 취미로 수집하고 있다. 하나둘 수집한 취미들이 지루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내 삶을 통째로 바꾸어놓았다.어쩌면 그저 즐기기 위한 취미들이 우리를 구해줄지도 모른다. 온도와 습도의 미세한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니 그 차이가 피부로 느껴진다. 공기의 느낌도 다르고 숨을 들이마실 때의 촉감도 다르다. 온습도에 따라 기분이나 몸의 컨디션도 미세하게 달라진다. 작업할 때의 집중도도 차이가 난다. 주위 환경에 민감해진 것이다.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했으면서, 나에게는 너무 무관심했구나. 식물을 관리하기 위해 구매한 온습도계인데 오히려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공간에 햇볕을 들이고, 자주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틀고, 온도를 맞추고. 이런 노력들은 식물뿐 아니라 나에게도 이로운 관리였다. 식물을 키우면서 스스로도 함께 돌보고 있다. “힘 빼세요.”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때면 지겹도록 듣는 말이다. 영혼까지 빠져나갈 기세로 한숨을 푹 쉬며 온몸에 힘을 빼보지만, 금세 힘이 바짝 들어간다. 힘을 빼려고 발버둥 칠수록 힘은 더 들어간다. 도대체 힘은 어떻게 빼는 건지.힘을 빼라는 선생님의 말이 무책임하고 얄밉게까지 들리는 순간이 오면, 조금씩 힘이 빠지는 게 느껴진다. 어쩌면 힘을 뺀다는 건 힘을 주고, 또 주고, 끝까지 줘본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닌가 싶다.
손뜨개 가방과 모자
한빛라이프 / Little Lion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정혜진 (감수)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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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취미,실용Little Lion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정혜진 (감수)
내추럴한 색감이 예쁜 원형백, 심플하게 들기 좋은 마켓백과 클러치백, 멋스러운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숄더백, 다채로운 무늬로 포인트를 준 파우치와 모자까지, 매일매일 예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코바늘 손뜨개 디자인을 담았다. 자세하고 정확한 도안, 부분별로 뜨개질 방법을 담은 전개도, 단의 콧수 증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 등을 넣어 보기 쉽게 정리했다. 초보자를 위해 코바늘뜨기의 기초 기법과 자주 사용되는 테크닉 등은 일러스트를 활용해 친절하게 설명한다.INTRODUCTION LESSON - 테크노로드(형태 유지 와이어) 사용법 - 자석단추 다는 방법 - 지퍼 다는 방법 - 더블 태슬 만드는 방법 - 다림질하는 방법 - 에코안다리아 실을 펴는 방법 HOW TO MAKE BASIC TECHNIC - 기초코 - 뜨개 기호매일매일 예쁘게, 편안하게 들고 싶은 손뜨개 가방과 모자!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으로 일상이 화보가 되는 순간을 느껴보세요. 하나쯤 떠보고 싶었던 손뜨개 가방과 모자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내추럴한 색감이 예쁜 원형백, 심플하게 들기 좋은 마켓백과 클러치백, 멋스러운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숄더백, 다채로운 무늬로 포인트를 준 파우치와 모자까지, 매일매일 예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코바늘 손뜨개 디자인을 담았다. 정확하고 상세한 도안과 전개도, 한눈에 보기 쉬운 일러스트와 쉽게 풀어 쓴 설명을 따라 한 코씩 뜨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작품이 완성된다. 손뜨개가 처음인 초보자도, 완성도 높은 도안을 찾던 사람도 멋스러운 손뜨개 가방과 모자를 만들 수 있다. 심플한 데일리룩에도, 멋스러운 옷차림에도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손뜨개 가방&모자 23 ■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코바늘 손뜨개 디자인 요즘 길거리나 잡지,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손뜨개 가방과 모자는 내추럴한 질감과 색깔의 실로 떠서 가볍게 들기 좋고,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손뜨개 가방과 모자는 하늘하늘한 원피스, 캐주얼한 청바지, 편안한 셔츠, 격식 있는 정장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것들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라 일상생활이나 모임, 여행지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책을 펼치면 지금 당장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하다. ■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자재 사용법과 마무리 방법 소개 손뜨개 가방과 모자를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부자재 사용법과 마무리 방법을 소개한다. 모자의 챙 모양을 잡아주는 와이어 사용법, 가방에 지퍼 다는 방법, 자석단추 꿰는 방법, 다림질하는 방법, 태슬 만들기까지, 작지만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팁이 가득하다. 모든 과정은 사진과 함께 설명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 정확하고 상세한 23개 작품 도안 수록 이 책에서 소개하는 23가지 손뜨개 가방과 모자의 전 도안을 실었다. 자세하고 정확한 도안, 부분별로 뜨개질 방법을 담은 전개도, 단의 콧수 증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 등을 넣어 보기 쉽게 정리했다. 초보자를 위해 코바늘뜨기의 기초 기법과 자주 사용되는 테크닉 등은 일러스트를 활용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 수입 실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실 번호 수록 이 책에서 사용한 메인 뜨개실인 하마나카 에코안다리아 실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국내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손뜨개 재료와 작품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 감수자가 직접 책 속의 작품을 떠보고 비교해본 실이다. 실제로 질감과 색깔이 비슷하고 가격도 저렴해 쉽게 구입해서 뜰 수 있다.
대한민국 금기 깨기
쌤앤파커스 / 김동연 (지은이) / 2021.07.28
17,000원 ⟶ 15,3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동연 (지은이)
2018년 부총리직을 그만두자마자 그는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모든 제안을 사양하고 2년간 전국을 돌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런데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현장을 볼수록 한때 나랏일을 보던 사람으로서 부끄러움과 절박감이 더욱 커져갔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데, 저마다 머리도 좋고 열정도 넘치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데 왜 모두들 이렇게 힘들다고 할까? 왜 그들에겐 기회가 없을까? 왜 주어진 기회조차 불공평할까? 결국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절박감과 기회의 복합위기 시대에 답을 찾고자 긴 시간의 고민과 성찰을 담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시작하며 _ 기회복지국가를 향한 유쾌한 반란 Part 1. 세 번은 아니다 1. 첫 번째 좌절 정쟁에 휘말린 비전 2030 | ‘유배’를 떠나다 | 더 깊어진 고민 2. 두 번째 좌절 경제부총리로도 넘지 못하는 한계 | 소득주도성장인가, 혁신성장인가 |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3. 세 번은 아니다 결혼기념일 선물 | 세 가지 질문 Part 2.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4. 대한고(高)와 대한민국 대한고등학교 이야기 | 대한민국 이야기 5. 국가과잉 국가의 고르기 욕심 | 안 돼 공화국 | 승자독식 정치권과 ‘청와대 정부’ | 공교육 질식시키기 6. 격차과잉 초과이윤 추구사회 | 중산층 붕괴, ‘아령공화국’ | 대물림의 악순환, 교육기회 격차 | 노동시장 이중구조화 | 구멍 뚫린 사회안전망 7. 불신과잉 저신뢰 사회 | 불신의 원천, 정치 |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 언론 | 사회지도층의 무도덕성·무희생성 8. 분열된 집 분열과 갈등의 실체 | ‘분열된 집’은 제대로 설 수 없다 | “역사 속에서 이 시대는 어떤 시기였는가.” Part 3.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9. 킹 핀(king pin) 우리 사회의 킹 핀, 승자독식구조 | 의자 뺏기 놀이 | 승자독식 전쟁의 종전 10. ‘기회복지국가’의 길 모든 문제는 기회와 연결된다 | ‘더 많은 기회’의 나라 | ‘더 고른 기회’의 나라 | ‘기회복지안전망’의 나라 11. 신(新) 사회계약 사회적 고통분담 협약 | 국가가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 아래로부터의 반란 Part 4. 기회복지국가를 향한 금기 깨기 12. 추격경제 금기 깨기 제3차 벤처 붐은 없다 | 빅블러 대기업을 늘리자 | 중소·중견기업의 경제영토를 확장하자 | 디지털 경제의 3대 먹거리를 공략하자 | 규제공무원부터 반으로 줄이자 | 한국형 노동안정유연성 모델을 확립하자 | 일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대(大)공유’ 운동 13. 세습경제 금기 깨기 공공부문 ‘철밥통’을 깨자 | 엘리트 순혈주의를 청산하자 | 창업과 창직의 르네상스를 열자 | ‘착한’ 소득격차만 허용하자 | 취업, 교육 기회할당제를 확대하자 | 교육 ‘메기’를 풀자 | 연금개혁 폭탄 돌리기를 멈추자 14. 거품경제 금기 깨기 수도권 올인 구조를 뒤집자 | 1주택 1가구 꿈을 이뤄주자 | 부동산 내전, 끝낼 수 있다 | 대학이 아닌 학생을 지원하자 | 교육 수요자 반란을 일으키자 | 보편적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자 Part 5. 아래로부터의 반란 15. 정치는 줄이고 권력은 나누자 정치판 승자독식구조를 깨자 | 시민참여 이루는 ‘공통공약’과 ‘미래입법’ | ‘청와대 정부’를 바꾸자 | 권력기관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자 16. 시민참여 시대를 연다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산시키자 | ‘남 머리 깎아주기’에서 협치까지 | 언론의 미래, 솔루션 저널리즘 |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자 마치며 _ 지난 20년, 앞으로 20년 김동연 전 부총리, 국가 비전과 미래 구상 담은 《대한민국 금기 깨기》 출간 김동연 전 부총리가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제안을 담은 책 《대한민국 금기 깨기》를 출간했다. 책은 여수 안포마을 전어잡이 현장에서 만난 한 마을주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늦은 밤 전어잡이 배를 타고 함께 바다로 나가기 전에 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는데 한 분이 말씀하셨다. “전에는 나라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는 국민이 나라를 걱정합니다.” 깜깜한 밤바다에서 전어 그물을 끌어 올리면서도 계속 이 말이 귓전을 맴돌았다. 가슴이 답답했다. -8p, 기회복지국가를 향한 유쾌한 반란 2018년 부총리직을 그만두자마자 그는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모든 제안을 사양하고 2년간 전국을 돌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런데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현장을 볼수록 한때 나랏일을 보던 사람으로서 부끄러움과 절박감이 더욱 커져갔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데, 저마다 머리도 좋고 열정도 넘치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데 왜 모두들 이렇게 힘들다고 할까? 왜 그들에겐 기회가 없을까? 왜 주어진 기회조차 불공평할까? 결국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절박감과 기회의 복합위기 시대에 답을 찾고자 긴 시간의 고민과 성찰을 담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분열된 집은 제대로 설 수 없다.” 진영논리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목 잡는 ‘금기’를 깨자 김동연 전 부총리는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 장기 발전전략 ‘비전 2030’을 만든 주역이자, 문재인 정부 초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우리 경제의 틀과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소신을 다했다. 사무관으로 시작해 경제부총리까지 만 34년의 공직생활 동안 우리 경제와 사회문제 해결에 불철주야 헌신했고,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파 경제관료’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오랜 공직의 경험과 공직을 그만둔 뒤 했던 김동연 전 부총리의 성찰과 고민, 그리고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통해 얻은 것들을 정리한 기록이자, 동시에 우리 사회의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를 풀 해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실천에 옮길 수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다. “우리가 싸울 상대는 특정 인물이나 진영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괴물, 승자독식구조다.” 그런데 왜 제목이 ‘금기 깨기’일까? 김 전 부총리는 지금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문제를 국가과잉, 격차과잉, 불신과잉으로 꼽았고, 이 모든 것을 뿌리 뽑을 ‘킹 핀’은 바로 ‘승자독식구조를 깨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 전 부총리는 지금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는 ‘기회’와 연결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인데, 이것을 ‘승자독식’이라는 괴물이 모조리 먹어치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 모든 곳에 뿌리 내린 승자독식구조를 걷어내고 ‘기회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이를 위해 사회적 고통분담을 약속하는 ‘신(新) 사회계약’이 필요하며 국가는 가부장적 후견주의를 내려놓고 코치가 아닌 심판이 되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기회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깨부수어야 할 금기는 크게 세 가지로 추격경제, 세습경제, 거품경제다. 추격경제 금기 깨기는 빅블러 대기업을 늘리고 디지털 경제 3대 먹거리를 공략하며, 한국형 노동안정유연성 모델을 구현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규제공무원 줄이기와 일하려는 청년을 위한 ‘대(大)공유’ 운동도 제안한다. 또한 세습경제 금기 깨기로는 공공무문 ‘철밥통’ 깨기, 교육과 취업 ‘기회할당제’, ‘착한’ 소득격차만 허용할 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거품경제 금기 깨기는 소득·주거·교육의 3대 안전망, 수도권 올인 구조 뒤집기, 부동산 내전을 끝내기 위한 실질적 방안 등을 제시했다. “강물은 결코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15년 만에 다시 쓴 ‘신新 비전 2030’ 김 전 부총리가 말하는 ‘기회복지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능력주의 너머 기회의 ‘질’을 살피고, ‘현금복지’를 넘어서는 ‘기회복지’가 실현된다면 빠르게 무너져가는 중산층을 되살리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중차대한 시기에 멈춰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정치는 줄이고 권력을 나누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이 핵심이다. 시민참여로 ‘공통공약’과 ‘미래입법’을 실현하고, 청와대 정부 대신 블록체인 기반의 시민참여 플랫폼이 활성화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밖에도 책은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전반을 두루 넘나들며 그 문제점과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된 여타 정치인들의 책과는 뚜렷이 구별된다. 김 전 부총리의 해박한 경험과 지식을 엿볼 수 있고, 아울러 그가 그동안 얼마나 절실히 공부하고 고심해 왔는지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대한민국 정책 제안서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균형 잡힌 시각과 실력을 갖춘 지도자가 절실하다. 국가의 리더는 과거를 파는 사람이 아닌 미래를 말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 금기 깨기》는 2005년 정쟁에 휘말려 좌초되었던 우리 정부 최초의 국가 장기 발전전략 ‘비전 2030’을 15년 만에 다시 쓴 ‘신新 비전 2030’인 셈이다.부총리를 그만둔 뒤 지방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수많은 분을 만나고 수많은 삶의 모습을 보았다. 농민, 어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 중소기업인…. 공직에 있을 때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웃이자 서민들이었다. 여수 안포마을에 갔을 때는 마침 전어잡이 철이었다. 주민 312명에 불과한 작은 어촌마을에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늦은 밤 전어잡이 배를 타고 함께 바다로 나가기 전에 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는데 한 분이 말씀하셨다.“전에는 나라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는 국민이 나라를 걱정합니다.”깜깜한 밤바다에서 전어 그물을 끌어 올리면서도 계속 이 말이 귓전을 맴돌았다. 가슴이 답답했다.- 시작하며 _ 기회복지국가를 향한 유쾌한 반란 경제부총리까지 34년의 공직생활 동안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 내가 한 일은 무엇이고, 내가 하지 못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부총리로도 넘지 못하는 한계는 무엇이었을까. 성취와 좌절의 크기는 절박감에 비례했다. 절박감이 클수록 좌절로 인한 아픔이 컸다. 특히 두 번의 실패와 좌절이 그랬다. 두 번 다 우리 경제의 틀과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시도였고, 두 번 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 번은 2005년 ‘비전 2030’ 작업이었고, 다른 한 번은 2017년 경제부총리 재임 때의 경제운영이다. 그래서 다시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쓴다. 절박감이 망설임을 넘어 용기를 내게 했다. - 기회복지국가를 향한 유쾌한 반란 재임기간 내내 주장한 ‘혁신성장’은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열심히 부르짖어도 반향이 크지 않았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소득주도성장’이 경제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던 탓이었다. 청와대와의 이견도 컸다. 그러나 일관되게 혁신성장을 추진했고 결국 경제운영 3대 축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물론 혁신성장 정책의 성과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크다. 창업 실적 등 일부 결과는 괜찮았지만 가시적인 효과로까지 연결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었다. 정책에 대한 신뢰, 일관성, 예측 가능성을 시장에 주지 못한 원인이 크다. 혁신생태계를 바꾸는 것은 단기간 재정지원 등의 정책 수단만으로는 효과가 나오기 어렵다. 긴 호흡으로 꾸준한 추진이 필요한 일이다.- 소득주도성장인가, 혁신성장인가
망원동 브라더스
나무옆의자 / 김호연 글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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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옆의자소설,일반김호연 글
세상은 온통 웃기고 슬픈데, 망원동 8평 옥탑방만이 처절하게 유쾌하다! 연체된 인생들, 찌질한 네 남자가 코딱지만 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대책 없는 포 트러블 브라더스가 뒤죽박죽 뒤엉켜 펼치는 고군분투 인생 재기 프로젝트. 오갈 데 없는 루저들, 언제 파산할지도 모르지만 대책 없이 느긋하기만 한 인생들, 하지만 그들 사전에 포기란 없다. 망원동 옥탑방의 네 남자는 두 계절 동안 8평 좁은 공간에서 지지고 볶으며 좌절과 재기, 격려와 배신, 여행과 추억,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나름 자기 몫의 삶을 꾸려가며 재기를 꿈꾼다.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망원동 브라더스』는 심사평처럼 우리 시대 남자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세대별 고민이 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가볍고 유쾌하다. 배꼽 빠지게 웃으며 읽다 보면 어느새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안이 찾아온다. 웃음을 멈추고 책장을 덮을 땐 가볍게 툭툭 털고 희망이란 놈을 맞이할 수 있는 용기도 슬그머니 생긴다. 이 책의 압권은 뭐니 뭐니 해도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 풍경과 살아 숨쉬듯 리얼하고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묘사이다. 배꼽 빠지게 웃다가 때론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작가 특유의 찰진 입담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아등바등 재기를 꿈꾸는 이들의 모습은 놀랍도록 사랑스럽고 유쾌하다. 지지리도 궁상맞은 등장인물들이 한없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늘 우리들의 자화상을 있는 그대로 짚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소설은 한바탕 가벼운 웃음으로 유쾌하게 건너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보여준다. 진지하지 않아도 세상은 돌고, 시간은 가고, 비록 더디더라도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 현실은 어둡지만, 그에 굴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각자 자신의 길을 열심히 찾아가는 모습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다가 마지막엔 다시 한 번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주는 따뜻한 소설이다. 김 부장 귀국하다 버진아일랜드는 어느 바다에 떠 있는가? 슈퍼할아버지의 펀치 콤비네이션 인생은 타임 싸부와의 재회 가깝고도 먼, 망원과 홍대 사이 펭귄 아빠, 나 이거 된다고 봐 덕이 있는 자는 결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으니…… 떴다! 삼척동자 아귀찜과 데킬라 어쨌거나 날씨는 한결 시원해지고 있으니 추석 마감과 그녀 달려라, 해장마차! 소파와 욕조 굿바이, 망원동 수유녀 침대에서 통성명하기 망원동 브라더스 11월의 비 에필로그 작가의 말 세상은 온통 웃기고 슬픈데, 망원동 8평 옥탑방만이 처절하게 유쾌하다! ―지금, 망원동 옥탑방에서 유쾌한 루저의 신화가 펼쳐진다! 이렇게 유쾌하다면 루저로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연체된 인생들, 찌질한 네 남자가 코딱지만 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개인이란 없다! 우리는 우리를 간섭한다.” 대책 없는 포 트러블 브라더스가 뒤죽박죽 뒤엉켜 펼치는 고군분투 인생 재기 프로젝트! ‘나’는 35세의 무명 만화가. 현재 마땅한 일감이 없는 ‘사실상 백수’로 서울 망원동의 8평짜리 옥탑방에 살고 있다. 어느 무더운 여름, 망원동 옥탑방은 방주인인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20대 만년 고시생 ‘삼척동자’, 30대 백수 ‘나’, 40대 기러기 아빠 ‘김 부장’, 50대 황혼이혼남 ‘싸부’가 함께 지내는 공간이 된다. 거기다 집주인 60대 ‘오지랖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10대 ‘자퇴생’까지 내 옥탑방을 들락거린다. 여름의 끝. 인구밀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망원동 옥탑방은 그야말로 불지옥이자 세대별 문제 남성들이 종류별로 진열된 장소가 되었다. “누군가의 집을 구경한다는 건 그 사람의 내장을 관찰하는 거다. 내시경으로도 볼 수 없는 몸 속 어떤 상태 말이다. ‘방학옥탑남’에게선 소화불량이 엿보였고, 그에 비해 ‘수유반지하녀’는 리드미컬한 연동운동이 떠올랐다. 그렇다면 내 옥탑방은 어떤가? 아마도 만성변비다. 빠져야 할 똥차가 너무 많은 것이다.” -본문 중에서 오갈 데 없는 루저들, 언제 파산할지도 모르지만 대책 없이 느긋하기만 한 인생들, 하지만 그들 사전에 포기란 없다. 느릿느릿 가도 멈추지 않는다. 이곳 망원동 옥탑방의 네 남자는 두 계절 동안 8평 좁은 공간에서 지지고 볶으며 좌절과 재기, 격려와 배신, 여행과 추억,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나름 자기 몫의 삶을 꾸려가며 재기를 꿈꾼다. 망원동 브라더스와 함께라면…… 아무것도 되는 건 없다. 다만 즐겁게 망가질 뿐이다! ―영화, 만화, 소설을 넘나드는 전천후 이야기꾼의 탄생! “1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우리 시대 남자들의 초상을 코믹한 설정과 문장으로 맛깔나게 그렸다. 망원동이란 공간에 대한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한 에피소드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세계문학상 심사위원단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망원동 브라더스』는 심사평처럼 우리 시대 남자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세대별 고민이 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가볍고 유쾌하다. 배꼽 빠지게 웃으며 읽다 보면 어느새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안이 찾아온다. 웃음을 멈추고 책장을 덮을 땐 가볍게 툭툭 털고 희망이란 놈을 맞이할 수 있는 용기도 슬그머니 생긴다. 이 연결이 가능하게 한 스토리의 힘이 놀랍다. 이 책의 압권은 뭐니 뭐니 해도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 풍경과 살아 숨쉬듯 리얼하고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묘사이다. 배꼽 빠지게 웃다가 때론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작가 특유의 찰진 입담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마치 영화 장면처럼 눈에 그려진다. 실제로 작가는 영화 시나리오, 만화 스토리를 거쳐 소설 작업까지, 영화 · 만화 · 소설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쓰는 전천후 스토리텔러이다. 일상은 리얼 궁상 다큐멘터리, 하지만 아등바등 재기를 꿈꾸는 이들의 모습은 놀랍도록 사랑스럽고 유쾌하다. 지지리도 궁상맞은 등장인물들이 한없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늘 우리들의 자화상을 있는 그대로 짚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찌질, 루저로 대변되는 그들에게도 희망은 있다. 현실은 남루하기 그지없지만, 그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더디지만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려 애쓰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세상과 인생을 건너가는 데 진지함만이 정답은 아닐 터. 이 소설은 한바탕 가벼운 웃음으로 유쾌하게 건너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보여준다. 진지하지 않아도 세상은 돌고, 시간은 가고, 비록 더디더라도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 현실은 어둡지만, 그에 굴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각자 자신의 길을 열심히 찾아가는 모습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다가 마지막엔 다시 한 번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주는 따뜻한 소설이다. 만약 당신이 상처받았다면 망원동 8평 옥탑방으로 오라. 단, 자리가 없더라도 뻔뻔히 비집고 들어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 망가지더라도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한마디 “나는 스토리텔러다. 시나리오를 짜고 만화 스토리를 그리며 소설을 쓴다. 10년 넘게 이야기를 써오며 배우고 또 배우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진실을 이야기에 담는 기술’이다. 진실과 상관없이 기발한 이야기는 많지만 그것은 나를 감동시키지 못한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쓸 때도 즐거웠고, 쓰고 나서도 즐거운 소설이 됐다. 이 소설을 읽는 모든 독자도 부디 그러하길 희망해본다.”
더 크래시 The Crash
21세기북스 / 한문도 (지은이) / 2023.04.05
20,000원 ⟶ 18,0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한문도 (지은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크래시 The Crash』는 금융의 관점에서 부동산을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가 한문도 교수가 부동산 시장과 경제를 누구나 쉽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설명한 부동산 투자 로드맵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전국의 주택가격이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산출한 이래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더 크래시 The Crash』에서는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다루고 ‘부동산 줍기’를 노리는 무주택자, 고점일 때 ‘영끌’한 1주택자, 폭락 속 ‘임대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다주택자에게 각각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으로 어떻게 해야 급락을 기회로 탈바꿈시켜 부동산 시장에서 똑똑하게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을지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내 자산을 불릴 기회를 잡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 부동산 폭락, 재앙일까 축복일까 1부 경험하지 못한 집값 폭락이 찾아온다 01 거래절벽과 예정된 공급 폭탄, 이유 있는 하락 :: 과도한 대출과 갭투자 광기의 종말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의 하향세 :: 입주물량 폭증으로 폭락한 인천, 수원 등의 주택 가격 02 집값 붕괴인가, 집값 정상화인가 :: 주택구입부담지수로 보는 집값 추세 :: 주택 가격의 거품이 꺼진다 03 한국에도 일본형 장기침체가 올 수 있을까? :: 무섭도록 비슷한 한국과 일본 :: 금리를 급하게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 일본의 플라자합의와 금리(통화 정책) 변화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한국의 차이점 :: 일본식 부동산 침체 가능성은? :: 세계 경기침체 정도에 주목하자 :: 일본형 장기침체 우려에 대한 예측 04 과거 경제위기가 주는 교훈 ::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 다가오는 또 한 번의 경기침체 :: 국내와 국외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 ::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제침체 신호 2부 향후 3년, 5년, 10년의 부동산 미래 01 큰 폭의 조정장이 온다 :: 큰 폭의 조정장이 진행될 것이다 ::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위한 조건 :: 부동산 상승의 조작적 펀더멘털 :: 부동산 가격의 하락 요인 :: 서울의 매수 흐름 :: 무분별한 전세대출이 가계부채를 키우다 :: 역전세, 역월세 :: 금리 인상으로 버틸 수 없는 역전세난 :: 부동산 정책이 나아갈 방향 02 공급 요인이 시장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가 :: 향후 예정된 주택 입주물량 폭탄 :: 서울의 매물이 늘고 있다 :: 택지공급지정 물량 120만 호 :: 3년 후 집값은 어떻게 될까? :: 5년, 10년 후의 부동산은 정상화될까? 03 계속 규제를 완화하면 집값이 안정화될까? :: 부동산 가격이 오르려면 소득이 늘어야 한다 :: 향후 부동산 전망, 세 가지 시나리오 :: 예전과 같은 불장은 없을 것이다 3부 대한민국 중산층이 자산을 지키는 길 01 미국 물가와 금리를 고찰해야 하는 이유 :: 금리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 금리와 역전세 :: 잠시 반등할 수는 있으나 대세 하락은 막을 수 없다 :: 금리와 환율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 환율과 통화 가치 :: 미국 물가와 금리를 분석하는 법 :: PCE를 알면 금리 인상 여부 예측이 가능하다 02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의 생존법은 180도 다르다 :: 무주택자라면 청약에 참여하라 :: 1주택자, 다주택자는 상황을 냉정히 판단하자 03 정부의 연착륙 정책과 활성화 정책 톺아보기 ::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살펴라 :: 대출 확대가 갭투자를 부추긴다 4부 급락을 기회로, 반드시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 법칙 01 벌집순환모형에 주목하라 ::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벌집순환모형 :: 물량과 가격의 관계를 파악하는 모형 02 지역별 전·월세 매매 타이밍과 리스크 관리 :: 최저점을 찾아라 :: 지역별 적정 매수 시기 :: 부동산 투자에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03 부동산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법 :: 부동산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간단한 방법 :: 경제지표에 주목하자 04 주택, 상가 경매, 재개발·재건축 상품별 필수 투자 전략 :: 상가에 투자하려면 이것만은 살펴라 :: 경매는 저렴하지만 공부가 필요하다 :: 재개발, 재건축은 용적률과 절차를 확인하라 주요 키워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 부동산 버블을 정확히 예측한 한국의 ‘미스터 선샤인’ 한문도 교수가 진단해주는 ‘맞춤형’ 부동산 투자 해법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크래시 The Crash』는 금융의 관점에서 부동산을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가 한문도 교수가 부동산 시장과 경제를 누구나 쉽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설명한 부동산 투자 로드맵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전국의 주택가격이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산출한 이래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더 크래시 The Crash』에서는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다루고 ‘부동산 줍기’를 노리는 무주택자, 고점일 때 ‘영끌’한 1주택자, 폭락 속 ‘임대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다주택자에게 각각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으로 어떻게 해야 급락을 기회로 탈바꿈시켜 부동산 시장에서 똑똑하게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을지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내 자산을 불릴 기회를 잡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살 때, 팔 때, 벌 때: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공개하는 진격의 주식 투자 타이밍 | 강영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 22,000원 ▶ 긴축의 시대: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 김광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 19,8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거나 무관심으로 대응하지 마라!” 최신 데이터에 기반한 한문도의 ‘최강 부동산 투자 가이드’ 대공개! 한문도 교수는 2019년 말부터 ‘주택구입부담지수’를 통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주택 가격 수준임을 많은 곳에서 피력해 왔다. 120 수치 정도가 주택구입부담지수의 정상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200 수치에서 120 수치까지 떨어진 값을 계산해보면 최소 40%의 갭이 생긴다. 부동산 가격이 40% 하락하고, 심지어 여기서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국내 리스크뿐 아니라 외부 리스크에서 보이지 않던 부정적인 지표와 신호들이 지속적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나고 있기에 이 상황을 염두에 두고 시장 상황에 대처하는 혜안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다. 영끌족, 역전세, 거래절벽, 부동산 PF 대출 부실…… 부정적인 단어만 들려오는 경제 동향에 현재 부동산 시장은 냉기류만이 가득하다. 금리 인상과 거래절벽, 경기침체라는 ‘삼중고’까지, 그야말로 초대형 복합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넋 놓고 있을 새 없이 당장 자산관리에 철저하게 돌입해야 하는 시기임이 확실해진 때, 이미 여러 해 전부터 ‘부동산 버블’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한문도 교수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최강의 부동산 투자 수업 『더 크래시 The Crash』를 선보인다. 한문도 교수는 금리와 물가가 모두 오르는 어려운 상황에서 생업을 유지하느라 힘들고 지쳐 있는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경제를 공부하는 일을 부담스러워하자, 누구나 쉽게 부동산 시장과 경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여 자산을 지키고 불리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정확한 경제지표로 금융의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명확하게 예측하는 한문도 교수만의 인사이트를 통해 금융과 부동산 시장을 읽는 시각을 넓혀볼 수 있을 것이다. “아는 사람만이 비극을 피할 수 있다!” 부동산 하락 ‘그다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재앙과 같은 복합위기를 축복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투자 법칙! 미국의 급속한 금리 인상은 부동산 하락을 본격화하는 직격탄이 되었고 폭락의 속도를 가속화했다. 주택 가격의 폭등을 이끌었던 저금리발 과도한 전세대출과 주택담보 대출, 갭투자 광기가 종말을 맞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의 집값이 사상 최대로 하락했다. 2030세대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부동산 하락의 긴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부동산 반등이 시작할 것이라고 외치는 사람과, 집값 하락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사람들의 논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한창 떠들썩한 상황에서 대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검색 엔진과 알고리즘은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제공한다. 신문을 읽을 때는 다양한 논조의 신문을 같이 비교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신문사의 헤드라인을 그대로 믿는 경우가 많다. 무의식중에 확증편향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주관을 올바르게 세워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해답이 『더 크래시 The Crash』에 있다. 최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최신 데이터와 지표를 제시하고 이를 해석하여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갖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1부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과 입주 예정 물량을 통해 집값 하락의 원인과 현재 상황을 분석해보고 일본 부동산 버블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해보며 일본식 부동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하는 법을 배워본다. 2부에서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위한 조건을 통해 향후 3년, 5년, 10년의 부동산 시장을 예측해보고, 3부에서는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 속 금리와 환율을 고찰하여 중산층으로서 내 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4부에서는 하락장이라는 기회를 맞아 부동산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법과 부동산 투자 성공에 대한 그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각각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투자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누구보다 친절한 투자 해법서로 최신 데이터와 지표에 따른 상황 분석, 철저한 부동산 시황과 적절한 전략 제안, 양질의 인사이트로 가득 채워져 있다. 부동산 전문가를 넘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서민을 위한 멘토’로 불리는 한문도 교수만의 뜨거우면서도 냉철한 통찰을 통해 부동산 폭락이라는 ‘재앙’을 부의 ‘축복’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기적의 투자 비밀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에서는 누구나 쉽게 경제와 부동산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경제 지식과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을 담았다. 책에 제시한 표나 그림을 인쇄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면 지금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부동산시장이 어떤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미래를 예측해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이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저금리에는 자산가치가 올라가게 되어 있다. 반대로 고금리일 때는 자산가치가 내려가게 된다. 그러면 결국 평균에 수렴할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40% 하락할 수 있고 더 하락할 수도 있다. 어떨 때 더 하락할까? 국내 리스크뿐 아니라 해외에서 외부 리스크 발생 시 주택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분기별로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발표한다. 무주택자라면 이 수치가 어느 정도 내려올 때 시장에 접근하는 게 좋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은 어떠한가? 기업부채뿐 아니라 가계부채도 심각하고 해외 상황도 안 좋다. 부동산 PF 부실 문제, 자영업자 문제 그리고 무역적자도 심화되고 있다. 12개월째 무역적자는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처럼 리스크가 많은 경제 상황과 폭등한 부동산 가격의 하락 조정 국면이 가세하면서 당분간 침체기가 올 것이다. 상식적으로 앞으로 시장이 단기간에 회복할 거라고 판단하는 것은 성급한 예측이라고 볼 수 있다. 주택 가격은 앞으로 더 하락할 수도 있고 횡보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다.
찰리 멍거
다산북스 / 롤프 모리엔, 하인츠 핀켈라우 (지은이), 강영옥 (옮긴이), 신진오 (감수)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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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롤프 모리엔, 하인츠 핀켈라우 (지은이), 강영옥 (옮긴이), 신진오 (감수)
워런 버핏 옆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그를 지키는 남자, 찰리 멍거가 있다. 투자자들은 그가 대체 어떤 인물인지 잘 모르지만, 버핏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찰리 멍거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워런 버핏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버핏 역시 “말은 찰리가 하고, 나는 입을 벙긋댈 뿐입니다”라며 멍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멍거는 대체 어떤 인물일까? ‘자본주의 시대의 진정한 현자’라 칭송받는 그는 한 수 앞을 더 내다보는 남다른 통찰력으로 버핏을 도와 지금의 버크셔해서웨이를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통섭적 투자가 찰리 멍거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며, 그가 시장을 꿰뚫는 지혜를 얻게 된 순간들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멍거의 어린 시절부터 투자가로 명성을 떨치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낸다. 다채로운 지식과 뛰어난 재치로 시장을 내다보았던 그의 유년 시절 일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식 투자의 지혜는 물론, 인생의 지혜까지도 배울 수 있다. 2부에서는 멍거가 목숨처럼 지켜온 핵심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지금의 워런 버핏을 탄생시킨 멍거의 놀라운 전략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두었다.· 시리즈 서문 - ‘위대한 투자의 거장들’을 읽어야 하는 이유 · 감수자 서문 영혼을 불어넣는 소울메이트, 통섭적 투자자 1부 생애 · 버핏을 움직이는 막후의 실세 · 버핏 식료품점의 아르바이트생 · 투자하는 변호사 · 휠러앤드멍거 투자회사의 설립 · 버핏과의 동업 · 버크셔해서웨이에서의 성공기 · 멍거가 그려낸 캔버스, 웨스코 · 천재 투자자 찰리 멍거 2부 철학 · 버크셔해서웨이의 성공으로 본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실적 ·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전략에 따른 기본 투자 원칙 · 품질 투자 전략 | 주식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또 하나의 요인 · KISS 원칙 | 스마트와 심플함을 유지하라 · 교양 교육 전략 | 독서의 힘 · 모 아니면 도 전략 | 적당한 때를 기다렸다가 덮쳐라 · 역투자 전략 | 군중심리를 따르지 마라 · 지조 전략 | 한번 매수한 주식은 오래 묵혀둬라 · 인수 전략 | 완벽하고 철저하게 · 안티 하이테크 전략 | 모르는 분야에는 투자하지 마라 · 집중투자 전략 | 좋은 것이 너무 많아도 탈이기 마련이다 · 평정심 유지 전략 | 침몰하는 배에서도 두려워 마라 · 역발상 전략 | 메달의 이면에 유의해라 · 대출금으로 주식을 매입하지 마라 · 직접 평가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마라 · 소통 전략 | 선한 일을 하고 소문을 퍼뜨려라 · 구정물에서는 물고기를 낚지 마라 부록 · 찰리 멍거 연대표 · 투자 체크리스트 · 주식 투자 용어 사전 · 미주 “삶의 원칙이 곧 투자의 원칙이다!” 버핏을 움직이는 막후의 실세, 통섭적 투자가 찰리 멍거의 삶과 핵심 투자 전략! ★★★ 아마존 독일 투자법 1위 ★★★ ★★★ 국내 가치투자의 거장 신진오 대표 전권 감수 ★★★ ★★★ 찰리 멍거의 비법이 담긴 투자 체크리스트 수록 ★★★ “그들의 삶을 모르고 감히 투자를 논하지 마라!” 금세기 위대한 투자가들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리즈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수많은 저널리스트와 주주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한 남자가 있다. 워런 버핏의 옆에서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그의 말에 첨언하는 사람, 바로 찰리 멍거다.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인 멍거는 촌철살인 같은 유머 단 한마디로 버핏의 장황한 말을 단숨에 정리하고, 버핏과 코미디 같은 대화를 나누며 청중을 폭소하게 만든다. 이들의 대화가 그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그러한 유머 속에 ‘시장을 꿰뚫는 투자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대화를 담은 책과 자료는 이미 무수히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오직 투자 전략만을 천착한다고 해서 멍거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을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이면에 숨겨진 근원을 알아야 한다. 즉, 멍거의 삶을 모르고서는 감히 그의 투자를 논할 수 없다. 멍거의 삶에는 그를 위대한 투자가의 경지에 오르게 만든 발자취가 선명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투자의 거장들’ 시리즈에서는 ‘삶이 곧 투자이고 투자가 곧 삶’이었던 위대한 투자가들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며, 그들을 억만장자로 만든 선택과 좌절의 순간들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투자가로 명성을 떨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로 제시한다. 각 투자가들의 전략과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를 그들의 성장과 함께 톺아보며 주식 투자의 지혜는 물론, 인생의 지혜까지도 배울 수 있다. 2부에서는 그들이 목숨처럼 지켜온 ‘핵심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어려운 투자 사이클이나 복잡한 계산법이 아닌, 가장 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투자 전략만을 모아두었다. 또한 위대한 투자가들이 제시한 원칙과 철학에 맞춰 투자의 방향을 평가해볼 수 있는 ‘투자 체크리스트’까지 제공해 자신의 투자를 직접 점검해볼 수도 있다. “기회를 놓치지 마라, 그리고 그 기회에 당신의 모든 패를 걸어라!” 엄청나게 똑똑할 필요는 없다, 단지 아주 조금 더 현명해야 할 뿐! 찰리 멍거는 수학을 전공하고 군 시절 물리학과 기상학을 배웠으며, 법학에도 통달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다양한 지식을 섭렵한 덕분일까? 그는 투자를 시작했을 때부터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처음 부동산 투자에 도전해 얻은 수익은 20만 달러에 달했고, 성공할 주식을 알아보는 눈도 탁월했다. 멍거는 ‘수익성이 있는 투자’라고 판단된다면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자신의 패를 아낌없이 걸었다. 심지어 대출금으로 투자하는 것도 서슴지 않을 만큼 과감했다. 멍거의 진가는 워런 버핏을 만나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당시 버핏은 스승이던 벤저민 그레이엄의 ‘담배꽁초 전략’을 고집하며 헐값에 거래되던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멍거는 담배꽁초 전략만으로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멍거는 당시의 버핏과 달리 특유의 판단력과 통찰력으로 ‘뛰어난 기업’을 선별해냈다. 이런 가치 있는 기업에는 기꺼이 ‘웃돈’을 얹어줘도 된다고 주장했고, 마침내 이러한 멍거의 전략에 버핏도 수긍하기 시작했다. 비로소 ‘품질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보완형 가치투자 전략이 탄생한 것이다. 멍거의 지혜는 타고난 사업가 버핏을 ‘위대한 사업가’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때로는 과감하고 때로는 냉철했던 멍거는 버핏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버크셔해서웨이의 놀라운 성공을 함께 이끌었다. 동시에 자신의 투자 수단이었던 웨스코파이낸셜을 통해 자신만의 색채를 마음껏 표현해나갔다. 자유자재로 돈을 끌어다 쓸 수 있는 보험업을 통해 자본금을 조달하고, 코카콜라와 질레트 등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며 월등한 판단력을 자랑했다. “투자라는 씨실에 교양이라는 날실을 꿰라! 지식으로 투자와 세상을 통섭하다” ‘자본주의 시대의 현자’ 멍거는 어떻게 세상의 가치를 꿰뚫어 보았는가? 그렇다면 찰리 멍거는 어떻게 기업의 성장 여부를 그토록 정확히 예측했던 것일까? 버핏은 “찰리는 현존하는 그 어떤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거래를 분석하고 평가합니다. 그는 어떤 약점이든 60초 안에 간파해내지요”라며 멍거의 판단력에 찬사를 보낸다.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던 멍거의 판단은 단순히 재무제표를 보고, 혹은 사업보고서를 분석하는 수준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여러 학문을 통달하며 길러진 지혜로 세상의 이치를 파악했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오랜 세월 살아보니 꾸준한 공부가 나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나는 평생 통섭적 접근 방식을 투자에 적용하며 살았다. 그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더 이상 강조할 필요도 없다.” 95세에도 여전히 멍거는 수많은 책과 신문을 읽는다. 그는 아직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사그라뜨리지 않은 채 폭넓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 오죽하면 그에게 ‘학습 기계(Learning Machine)’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많은 사람이 기업을 분석하고 주가가 오르내리는 모습을 관찰하는 데만 온 신경을 쏟는다. 하지만 그보다도 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확실한 기회를 찾아 그곳에 모든 패를 베팅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더 큰 수익을 내는 방법일 것이다. 이 책 『위대한 투자의 거장들: 찰리 멍거』는 그가 지금의 투자 전략을 확고히 하기까지 어떤 여정을 걸어왔는지,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화들을 소개한다. 멍거의 투자는 물론 그가 전하는 삶의 지혜까지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크나큰 귀감이 될 것이다.“지루했던 군 복무 시절과 변호사로 일했을 당시 즐겨 했던 포커 게임은 사업가로서의 내 능력을 키워주었다. 투자를 하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좋은 패를 가지고 있을 때 더 과감하게 베팅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좋은 패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회는 분명히 온다. 하지만 자주 오는 것이 아니므로, 때가 왔다면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_ 버핏 식료품점의 아르바이트생 中 멍거와 버핏은 1972년 블루칩스탬프스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기업 시즈캔디를 인수했다. 시즈캔디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이론 원칙에 의하면 그다지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 아니었다. 시즈캔디는 주식 시장에서 BPS보다 세 배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멍거가 판단하기에 시즈캔디는 브랜드 인지도, 평판, 무제한에 가까운 가격 경쟁력 등 여러 질적 가치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치 있는 기업이었고, 승산이 분명한 거래였다. 멍거는 버핏을 설득했고, 결국 둘은 BPS보다 웃돈을 주고 시즈캔디 주식을 사들였다. “우리가 품질에 대해 돈을 지불한 것은 처음이었다.”_ 버핏과의 동업 中 똑똑하게 판단하고 단순하게 보는 것은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경영의 지혜다. 멍거는 어떤 일을 스마트하고 심플하게 보는 관점을 보편적인 모토로 삼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고유한 투자 전략을 만들었다. 그는 “우리는 일을 단순화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멍거는 “우리는 세 개의 의사 결정 서류함을 가지고 있다. 예스 서류함, 노 서류함, 보류 서류함이 그것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면, 이 문제는 ‘보류’ 서류함으로 이동시킨다”라는 말로 자신의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멍거가 말한 KISS(Keep It Smart and Simple) 전략에 의하면, 버크셔해서웨이에서는 대부분의 투자 아이디어가 ‘보류’ 서류함으로 이동된다.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이론은 적용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이다. 리스크가 큰 투자는 절대 실행에 옮기면 안 된다. 멍거는 리스크가 없거나, 리스크가 매우 낮거나, 아주 단순한 경우에만 투자했다. 즉, 이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하는 주식만 ‘예스’ 서류함으로 이동시켰다._ 스마트와 심플함을 유지하라 中
손가락 건강지압
바른북스 / 이완수 (지은이) / 2022.06.03
30,000원 ⟶ 27,000원(10% off)

바른북스취미,실용이완수 (지은이)
수십 년간 지압과 마사지로 지인들을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손가락 건강지압법을 개발하여 발목과 손목 삔 것, 쥐 나고, 급체, 삐끗 허리, 만성 설사와 과민성장증후군, 탈모, 두통, 편두통 등 모든 통증을 손쉽고 빠른 응급처치로 해결하고 예방하며 만성질환 등 불치에 가까운 병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누구나 손쉽게 배워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이웃, 불시의 응급상황에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인체 구성과 기능, 자연의 기, 에너지와의 관계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책을 내면서 PARTⅠ 응급처치 응급처치란 무엇인가?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 사혈법 기본 응급처치법 의식이 없을 때 1. 쇼크로 정신을 잃었을 때(119 호출) 2. 빈혈, 뇌일혈, 일사병, 열사병 3. 뇌졸중(중풍), 뇌출혈(119 호출) 4. 심근경색(심장마비, 119 호출) 5. 급체, 위경련, 심한 복통 6. 식중독, 설사, 복통과 두드러기 7.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119 호출) 8. 가스중독, 화재(119 호출) 9. 물에 빠져 맥과 호흡이 없을 때(119 호출) 10. 사고나 운동 부상으로 출혈(119 호출) 의식이 있을 때 1. 호흡곤란 시(119 호출) 2. 급체, 위경련 3. 식중독, 복통, 설사, 구토 4. 찬 음식과 스트레스성 설사 5. 멀미(차, 배, 고산증, 고층 엘리베이터) 6. 협심증(급성 흉통, 119 호출) 7. 두통 8. 삐끗 허리(급성 요통) 9. 치통 10. 쥐 날 때(근육경련) 11. 딸꾹질 12. 손목이 시고 아플 때, 삐었을 때 13. 발목이 시고 아플 때, 삐었을 때 14. 갑자기 혈압이 오를 때 15. 코 막힘과 콧물 16. 빈혈, 어지럼증 17. 피곤하여 눈이 아프고 침침할 때 18. 소아 경기 19. 코피가 자주 날 때 20. 어깨 아플 때 PARTⅡ 손 발가락 지압법 인간의 우수성과 손 건강관리 지압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몸과 생체전기 지압의 원리 지압의 작용과 효과 인체와 지압의 5대 작용 지압 치료의 대상 지압 전후의 준비(유의) 사항 지압의 방법 기본 건강지압 통증, 통각이란 무엇인가? 인대, 힘줄, 근막이란 무엇인가? 염증이란 무엇인가? 증상별 지압법 1. 소화불량, 식후복만증 2. 구토, 설사, 복통에 3. 만성위염, 자주 체할 때 4. 만성 설사 5. 위장병 치료와 소화 기능을 좋게 하는 법 6. 변비, 만성 변비 7.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8. 소변이 너무 잦을 때 9.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10. 과민성 소장 증후군 11. 식중독, 두드러기 12. 식욕부진(키 안 크는 아이) 13. 만성 피로증후군, 대상포진 14. 초기 감기 15. 콧물감기, 코 막힘과 비염 16. 기침, 가래에 17. 기관지 천식 18. 편도선염, 목이 쉬고 아플 때 19. 호흡 기능을 좋게 하는 법 20. 오십견, 팔 저림증 21. 목, 경추 이상 22. 턱관절 장애(얼굴 비대칭) 23. 발목을 삐거나 통증, 족저근막염 24. 무릎 통증 25. 손목을 삐거나 통증 26. 팔꿈치 통증 27. 손 저림과 손목 터널 증후군 28. 빈혈, 현기증 29. 불면증, 불안, 초조 30. 눈이 침침하고 핏발 설 때 31. 이명증 32. 건망증, 치매(Demenz) 33. 두통 34. 생리통 35. 요통 36.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37. 심혈관질환 38. 비만 39. 관절염 40. 뇌졸중(중풍) 41. 당뇨 42. 여성들의 얼굴 혈색을 좋게 하는 법 43. 머드 건강 이용법 44. 탈모, 원형 탈모 45. 무좀, 주부습진 46. 골다공증 47. 적외선(700-780nm) 요법 48. 기 운동법 49. 임신부의 영양 관리 50. 치주염, 잇몸병(풍치) 51. 하지 정맥류, 림프부종 52. 우울증, 공황장애 53. 골반과 고관절 통증 54. 발가락 통증과 발(목)바닥 터널 증후군 55. 틱 장애(투렛 증후군, Tourette’s Disorder) 56. 무한 통증(CRPS)과 신경염증 57. 식도염과 위염 58. 지방종 59. 손발의 기형 60. 발달 장애 61. 전립선염, 비대증과 암 PARTⅢ 인체와 건강 인체의 구성 인체 건강의 6대 요소 항암요법 인체의 면역체계(Abwehr Systems) 호르몬(뇌 신경과 내분비, Hormon) 건강한 삶을 위한 에너지의 재충전 과학적 인간 인체의 12장부 1. 폐(Lungen, Pulmonary) 2. 심장(Herz, heart) 3. 간(Leber, Liver) 4. 담, 쓸개(Gallenblase, Gall) 5. 비장(Milz, Spleen) 6. 위(Magen, Stomach, Gastric) 7. 췌장(Bauchspeichel druese, Pancreas) 8. 십이지장(Zwoelffingerdarm, Twelve Intestine) 9. 소장(Duenn darm, smoll intestine) 10. 신장(Nieren, Kidney) 11. 대장(Dickdarm, Large Intestine) 12. 방광(Harnblase, Urinary Bladder) PARTⅣ 오미와 기능성 식품 오미(다섯 가지 맛) 기능성 식품 인체의 영양소 - 부족과 과잉 설사를 멎게 하는 특효약, 원두커피 가루 식이요법(Diaet, Diet) PARTⅤ 자연 치료요법 생명의 물 생명의 기, 공기 생명의 빛, 태양광선 생명의 기, 흙(지구)의 자기장 에너지 생명의 기, 생체전기1부에서 응급처치를 소개하고 2부에서 지압에 대한 설명과 통증의 원인과 염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인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증상별 원인과 지압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3부에 이어 인체의 구성과 12장부, 식품의 기능과 자연 치료요법을 소개한다.
시의 역사
소소의책 / 존 캐리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 2022.07.26
25,000원 ⟶ 22,500원(10% off)

소소의책소설,일반존 캐리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시대가 바뀌어도 쉽게 잊히지 않는 시가 있다. 망망한 언어의 바다에서 시인의 사유로 건져 올린 몇 개의 단어와 그 배열에 일정한 운율이 달라붙어 한 편의 시로 읽힌다. 그런데도 어떻게 시는 시인의 수명을 훌쩍 넘어 그토록 오래도록 살아남을까? 이 책은 영문학의 거장 존 캐리가 들려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와 시인들의 뒷이야기다. 신과 영웅, 전쟁 이야기를 다룬 대서사시부터 왕정 시대와 중세의 시인들, 근․현대의 낭만주의자와 모더니스트들의 시를 간결하고 품격 있게 소개하면서 각각의 시에 내재된 의미와 가치를 가늠한다. 단테, 셰익스피어, 워즈워스, 블레이크, 휘트먼, 예이츠, 엘리엇과 파운드, 월코트, 안젤루 등 시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시인들의 삶과 그 작품을 만나다 보면 숨 가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잊고 있던 감성에 흠뻑 젖어볼 수 있을 것이다. 1 신과 영웅과 괴물 _「길가메시 서사시」 2 전쟁, 모험, 사랑 _호메로스, 사포 3 라틴어 고전 _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카툴루스, 유베날리스 4 앵글로색슨 시 _「베오울프」, 비가와 수수께끼 5 중세 유럽 대륙의 거장들 _단테, 다니엘, 페트라르카, 비용 6 유럽 시인 _초서 7 보이는 세계의 시인과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시인 _거웨인 시인, 하페즈, 랭글런드 8 튜더 왕조의 궁정 시인들 _스켈턴, 와이어트, 서리, 스펜서 9 엘리자베스 시대의 사랑 시인들 _셰익스피어, 말로, 시드니 10 시의 코페르니쿠스 _존 던 11 개인주의의 시대 _존슨, 헤릭, 마블 12 종교적 개인주의자들 _허버트, 본, 트래헌 13 피안의 세계에서 온 시 _존 밀턴 14 신고전주의 시대 _드라이든, 포프, 스위프트, 존슨, 골드스미스 15 또 다른 18세기 _몬태규, 에저튼, 핀치, 톨레트, 리퍼, 이어즐리, 바볼드, 블래마이어, 베일리, 위틀리, 덕, 클레어, 톰슨, 쿠퍼, 크래브, 그레이, 스마트 16 민중시 _대중 담시와 찬송가 17 <서정담시집>, 그 이후 _워즈워스와 콜리지 18 2세대 낭만주의자들 _키츠와 셸리 19 낭만적인 괴짜들 _블레이크, 바이런, 번즈 20 낭만주의에서 모더니즘까지, 독일의 시 _괴테, 하이네, 릴케 21 러시아 문학의 형성 _푸시킨, 레르몬토프 22 위대한 빅토리아인들 _테니슨, 브라우닝, 클러프, 아놀드 23 개혁, 결단과 종교 :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 시인들 _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에밀리 브론테, 크리스티나 로제티 24 미국의 혁명가들 _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 25 근간을 흔들다 _보들레르, 말라르메, 베를렌, 랭보, 발레리, 딜런 토머스, 에드워드 리어, 찰스 도지슨, 스윈번, 캐서린 해리스 브래들리, 이디스 에마 쿠퍼, 샬럿 뮤, 오스카 와일드 26 시대의 끝에 선 새로운 목소리들 _하디, 하우스먼, 키플링, 홉킨스 27 조지 시대의 시인들 _에드워드 토머스와 로버트 프로스트, 루퍼트 브룩, 월트 드 라 메어, W. H. 데이비스, G. K. 체스터턴, 힐레어 벨록, W. W. 깁슨, 로버트 그레이브스, D. H. 로런스 28 제1차 세계대전의 시 _스태들러, 톨러, 그렌펠, 새순, 오웬, 로젠버그, 거니, 콜, 캐넌, 싱클레어, 맥크레이 29 위대한 도피주의자 _W. B. 예이츠 30 모더니즘의 발명 _엘리엇, 파운드 31 서양과 동양의 만남 _웨일리, 파운드, 이미지즘 32 미국의 모더니스트들 _월리스 스티븐스, 하트 크레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에스더 포펠, 헬렌 존슨, 앨리스 던바 넬슨, 제시 레드먼 포셋, 안젤리나 웰드 그림케, 클로드 맥케이, 랭스턴 휴즈 33 모더니즘의 극복 _메리앤 무어와 엘리자베스 비숍 34 1930년대의 시인들 _오든, 스펜더, 맥니스 35 제2차 세계대전의 시 _더글러스, 루이스, 키스, 풀러, 로스, 코슬리, 리드, 심슨, 샤피로, 윌버, 재럴, 퍼드니, 이워트, 시트웰, 파인스타인, 스탠리 렌치, 클라크 36 미국의 고백 시인들, 그리고 또 _로웰, 베리먼, 스노드그래스, 섹스턴, 로스케 37 ‘무브먼트’ 시인들과 그 지인들 _라킨, 엔라이트, 제닝스, 건, 베처먼, 스티비 스미스 38 치명적인 매혹 _휴즈, 플라스 39 정치와 시인 _타고르, 아흐마토바, 멘델스탐, 마야콥스키, 브로드스키, 로르카, 네루다, 파스, 세페리스, 사이페르트, 헤르베르트, 맥디어미드, R. S. 토머스, 아미차이 40 경계를 넘는 시인들 _히니, 월코트, 안젤루, 올리버, 머레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고대 서사시부터 현대시까지, 매혹적인 감성의 세계! <타임스> ‘최고의 문학 도서’, 주요 매체가 인정한 화제작 시대가 바뀌어도 쉽게 잊히지 않는 시가 있다. 망망한 언어의 바다에서 시인의 사유로 건져 올린 몇 개의 단어와 그 배열에 일정한 운율이 달라붙어 한 편의 시로 읽힌다. 그런데도 어떻게 시는 시인의 수명을 훌쩍 넘어 그토록 오래도록 살아남을까? 이 책은 영문학의 거장 존 캐리가 들려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와 시인들의 뒷이야기다. 신과 영웅, 전쟁 이야기를 다룬 대서사시부터 왕정 시대와 중세의 시인들, 근․현대의 낭만주의자와 모더니스트들의 시를 간결하고 품격 있게 소개하면서 각각의 시에 내재된 의미와 가치를 가늠한다. 단테, 셰익스피어, 워즈워스, 블레이크, 휘트먼, 예이츠, 엘리엇과 파운드, 월코트, 안젤루 등 시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시인들의 삶과 그 작품을 만나다 보면 숨 가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잊고 있던 감성에 흠뻑 젖어볼 수 있을 것이다. 더없이 힘찬 시의 운율에 올라타 상상하고 일깨우고 희망한다! 굴곡진 시대와 치열한 삶의 궤적, 그리고 다양한 시의 변주 우리는 왜 시를 읽을까? 주관적인 관점에서 써내려간 시 한 편이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따듯한 위로를 건네줄까? 수천 년이 흘렀는데도 잊히지 않는 시의 생명력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는 누가 지었는지, 왜 지었는지, 어떤 독자나 청중을 염두에 두고 지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고대의 서사시를 여전히 명작으로 받아들이며 그 의미를 곱씹고, 때론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다. 신과 영웅, 괴물, 전쟁, 모험, 종교, 죽음, 사랑, 정치 등 인간의 삶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쓰인 시는 현대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관점과 동떨어진 세계를 그리는데도 그 옹골진 파노라마는 쉽게 빛바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시가 갖고 있는 매력이자 신비가 아닐까. 이 책은 영미 문학의 거장이자 여러 원전 역사서를 연구․분석한 작가 존 캐리가 고대의 서사시부터 현대시까지 시대별로 두드러진 시인과 그 대표작을 인용, 시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면서 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시 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고자 한다. 물론 시인이 언어의 우물에서 길어 올리는, 짧지만 의미와 운율이 조화를 이루는 시를 어떻게 판단하고 받아들일지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니라 각자의 주관에 따를 수밖에 없다. 똑같은 시를 읽더라도 선호도가 다르고 미학적 판단에는 옳고 그름이 아닌 개인의 의견이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시를 읽는다는 것은 곧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에서 놓쳐버린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맞닿아 있다. 그런 시들이 고대부터 중세, 그리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수많은 논쟁과 비판, 그리고 해석이 존재한다. 시어 하나에, 또는 시행 하나에 시인은 어떤 의미를 담으려 했는지, 어떤 맥락에서 그 시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대중에게 널리 읽히는 그 시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 시대에 따라, 지역(문화권)에 따라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시의 변천사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속도감 있게 정곡을 찌른다. 영시의 시초가 된 장편 서사시를 출발점으로 삼아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대륙의 문예사조에 따른 변화, 근대의 미국 시인들, 동서양의 만남, 세계대전과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내는 시인들의 삶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술술 풀어낸다. 시의 형식 또한 끊임없이 변화했는데 주로 구술하거나 노래로 전해진 고대에는 특별히 정해진 순서를 따르지 않았지만 이후 두운시, 수수께끼 시, 소네트, 무운시, 대화시 등 다양한 형식이 창안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형식이 어떻게 나타나고 반영되었는지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타임스> ‘최고의 문학 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시라는 프리즘을 통해 투사된 역사의 중요 지점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적 요구 사항을 담아냈다. 점토판에 새겨져 보존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작품인 「길가메시 서사시」는 폭군을 질책하고 경고하며,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시편들은 후대 시인들에게 극적인 상상력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중세 유럽의 기독교적 신앙이 투영된 시와 찬송가, 서정담시, 그리고 18~19세기를 수놓은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시인들을 거쳐 20세기 초의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형식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여정이 촘촘하게 박혀 있다. 사실 이처럼 광범위한 시의 발자취를, 서로 다른 언어와 주제로 쓰인 시를, 수많은 비평가의 논조까지 받아들이면서 작품 또는 시인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시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써내려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 우리에게 잊히지 않는 세계의 시를 한 권으로 읽는다! 시간이 지나도 지울 수 없는, 그렇게나 빛나는 시들을 보았는가 시의 역사는 단순히 연대기로 살펴볼 수도 있지만 각각의 주제, 한 시대의 사상적 흐름, 지역 등과 같은 기준으로 읽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문학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죽음은 이 책의 출발점인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드러난다.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순순히 따르는 시의 주제는 오늘날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그중 사랑은 흔히 이성 또는 동성 간, 신 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 여러 형태로 시에서 표현된다. 때로 그것은 명료하고 관능적이고 열정적이다. 불투명하고 슬프고 절망적이기도 하다. 불행한 사랑을 다룬 담시도 있고 찬송가로 불리는 종교적 사랑도 있다. 전쟁 중에는 여성 시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비탄을 시로 썼다. 그토록 많은 사랑시가 한 개인에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오늘날까지도 감명 깊은 시로 남아 있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시의 역사는 곧 시인의 역사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한 시인들을 살펴본다. 중세 후반에 위대한 걸작 「신곡」을 쓴 단테, 타국의 문학과 그리스․로마인의 유산을 자신의 시에 녹여낸 <캔터베리 이야기>의 영국 시인 초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극작가로서 후대의 시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셰익스피어, 과거의 낡은 틀을 깨뜨리고 새로운 종류의 시를 발명한 미국 시인 휘트먼과 디킨슨, 현실로부터 도피해 예술, 신화,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고자 한 아일랜드 시인 예이츠 등이다. 왕정 시대에서 종교적 가치가 우선된 중세를 지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대변혁에 호응한, 18~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시인들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이다. 17세기 말 영국의 권력 기반이 요동치는 중에 드라이든과 포프는 엄격한 양식의 시를 쓰면서 신고전주의자로 불렸다. 그리고 18~19세기에는 독일과 영국에서 낭만주의적인 경향이 선연했다. 낭만주의를 발명한 괴테에서 하이네, 그리고 릴케가 독일의 시를 주도했고 영국에서는 워즈워스와 콜리지, 키츠, 셸리, 블레이크, 바이런 등이 개성 강한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세기 후반에는 보들레르, 말라르메, 랭보 등과 같은 상징주의 시인들이 득세했고 20세기 초에는 엘리엇과 파운드가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개인에 기반을 둔 모더니즘의 길을 열었다. 또한 미국, 스페인, 칠레,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는 시인들이 등장하고 동양의 시가 영어권에 번역 소개되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대다수 시인들의 삶이 결코 순탄치 않았음을 알게 된다. 혁명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거나 성장배경이 불우했거나 실연의 아픔을 견디지 못해 생을 마감한 시인도 있다. 그런 중에도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희망을 짧은 시어로 그려내고, 때로는 시대의 부조리와 깊은 고뇌를 오롯이 뿜어냈다. 이 책은 또한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언어의 장벽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려보고자 하는 바람에서, 인용된 시들의 영어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평소에 시를 읽지 않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흥미로운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앵글로색슨 시의 위대한 보물 「베오울프(Beowulf)」는 3,000행이 조금 넘는 길이의 서사시로, 창작 시기는 700년경으로 파악된다. 시인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년쯤 지난 후 제목도 없이 쓰인 단 한 편의 필사 원고를 통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영웅도를 표현했을 뿐 아니라, 구약성서에 그치지만 성경도 매우 빈번하게 인용하고 있다.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은 없다. 스칸디나비아를 배경으로 현재의 스웨덴 남부에 살았던 예아트족의 전설적 영웅 베오울프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베오울프는 쉴딩족의 왕 흐로트가르의 원조를 받아 출정한다. 흐로트가르의 연회장이 있는 헤오로트 궁이 식인 괴물 그렌델의 습격을 받아 참혹한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베오울프는 매복해 그렌델을 기다리다가 혈혈단신으로 몸싸움을 벌여 그렌델의 팔을 뜯어낸다. 치명상을 입은 괴물은 도망치고 그렌델의 팔은 트로피가 되어 헤오로트 궁에 전시된다. _‘4 앵글로색슨 시’에서 키츠의 시는 비평가들에게 혹독한 조롱을 당했는데, 어느 정도는 사회적 신분(그는 런던 변두리인 ‘코크니’ 시인이라고 불렸다)이 원인이었다. 그래서 키츠는 무덤의 묘석에 이름도 날짜도 새기지 않고 ‘물로 이름을 쓴 이가 여기 누워 있다(Here lies One whose Name was writ in Water)’라는 글귀만 새기길 원했다. 로마의 개신교도 공동묘지에 있는 키츠의 무덤에도 순례자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키츠는 편지에서 시론을 펼치며 감각을 예찬한다. ‘오, 사유가 아니라 감각의 삶을 위하여’라고. 그리고 시인은 타인의 감정을 제 것처럼 취할 수 있는 ‘카멜레온’이라고 말한다. ‘참새가 내 창가에 찾아온다면, 그 존재의 일부가 되어 자갈밭을 돌아다니며 모이를 쫀다’면서. 이야기시 중에서 가장 위대한 걸작인 「성 아그네스 축일 전야」에서는 겨울밤 황무지의 효과를 기록하는 첫머리부터 이런 자질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깃털이 빽빽한 부엉이마저도 시리게 추웠다’, ‘달달 떠는 토끼는 다리를 절며 얼어붙은 풀밭을 헤치고 갔다’. _‘18 2세대 낭만주의자들’에서
인플루언서의 말센스
부키 / 제이슨 해리스 (지은이), 서유라 (옮긴이)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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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제이슨 해리스 (지은이), 서유라 (옮긴이)
조 바이든부터 UN, 디즈니, 아디다스, 플레이스테이션, 슈퍼볼 하프타임까지, 세계적인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저자가 설득과 영향력에 대한 가장 본질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설득을 통해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우리는 인플루언서라 부른다. 그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말센스를 가진 그들이지만, 예외 없이 4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킨다. '진정성' '관대함' '공감' '영혼'이 그것이다. 본질적인 고찰이 없으면 설득과 영향력에 대한 모든 시도는 결국 번지르르한 말장난이나 그럴싸한 논리에 불과하다. 가짜 뉴스, 조작된 분노, 피싱 사기, 무작위 광고, 인터넷상의 온갖 쓰레기 정보가 넘쳐나는 불신과 의심의 시대, 누구나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비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진정성 있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1장 나만의 설득력을 만들어라 2장 스토리텔링의 힘을 활용하라 3장 계약서에 없는 내용을 이야기하라 2부 관대함이 영향력을 만든다 4장 계산하지 않는 소통에 집중하라 5장 긍정적 태도로 변화를 일으켜라 6장 작은 존중으로 청중의 마음을 얻어라 3부 설득력 있는 말센스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7장 '내'가 아닌 '우리'를 이야기하라 8장 협력을 통해 내 편을 만들어라 9장 공통분모를 통해 소통하라 4부 영혼을 담는 곳에 사람과돈이 모인다 10장 강력한 퍼포먼스로 영향력을 행사하라 11장 영혼을 담아 설득하라 나가는 말 감사의 말 주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이 공유하는 말센스의 비밀 조 바이든부터 UN, 디즈니, 아디다스, 플레이스테이션, 슈퍼볼 하프타임까지, 세계적인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저자가 설득과 영향력에 대한 가장 본질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설득을 통해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우리는 인플루언서라 부른다. 그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말센스를 가진 그들이지만, 예외 없이 4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킨다. '진정성' '관대함' '공감' '영혼'이 그것이다. 본질적인 고찰이 없으면 설득과 영향력에 대한 모든 시도는 결국 번지르르한 말장난이나 그럴싸한 논리에 불과하다. 가짜 뉴스, 조작된 분노, 피싱 사기, 무작위 광고, 인터넷상의 온갖 쓰레기 정보가 넘쳐나는 불신과 의심의 시대, 누구나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비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떻게 영국 여왕의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U2의 보컬 보노가 달라이 라마와 교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302쪽) 무명의 데이비드 보위는 어떻게 대중문화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은 위대한 예술가의 반열에 올랐을까?(25쪽) 르브론 제임스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광고계의 보증 수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304쪽) 단순히 ‘유명해서’라는 답이 떠올랐다면, 틀렸다. 이들은 전 세계 수많은 유명인 중에서도 특별히 신뢰받고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상을 바꿔 놓는 사람들이다. 반면, 상당히 못 미더운 사람들도 있다. 갤럽 조사에 의하면 대중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직종은 중고차 딜러, 국회 의원, 그리고 광고업자다.(13쪽) 이 책의 저자 제이슨 해리스는 세계적인 광고회사 ‘메카니즘’의 설립자이자 CEO다. 어딘가 미심쩍은 인물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그를 조 바이든은 직접 자신의 정책 캠페인을 이끌 파트너로 영입했다.(176~182쪽) 디즈니, 리바이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감성과 과학을 정교하게 조화시키는 그의 광고 기법을 연구 주제로 다룬다. 단순히 미심쩍다는 말로 치부하기엔 화려하고 꽤 신뢰할 수 있는 이력이다. 바야흐로 불신의 시대다. 비단 몇몇 직종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가짜 뉴스와 피싱 사기가 횡행하고, 정부와 주류 언론의 신뢰도는 바닥에 떨어졌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실리콘 밸리의 거대 IT 기업을 추종하던 이들도 믿음을 거둬들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두 눈 부릅뜨고 무엇이든 의심할 거리를 찾는다.(12쪽) 그런 속에서 타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여전히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제이슨 해리스는 이 책에서 그가 ‘가장 신뢰도가 낮은 직업’이라는 선입견과 매일같이 맞서며 터득한 설득의 비결을 여러 인플루언서의 일화와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 준다. 설득을 가장 철저하게 연구하는 업계를 선도하며 얻은 그의 통찰은 무엇일까?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나아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있는 그대로의 나로 승부하라 데이비드 보위는 음악, 영화, 예술, 패션에 이르기까지 대중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혁신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처음부터 그가 성공적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것은 아니다. 이 밴드 저 밴드 옮겨 다니는 무명 가수에 불과했던 그의 첫 번째 앨범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기존의 음악적 틀에 자신을 맞추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위의 음악이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특별할 것 없는 보위의 음악을 아무도 찾지 않았다.(25쪽) 첫 앨범 발매 후 2년 동안 그는 새로운 영감을 찾아 다양한 예술 기법을 탐구했다. 불교 수도원에서 춤, 연기, 팬터마임을 공부했고, 실험적인 예술 연구소 설립에 참여했다.(26쪽) 이러한 노력은 진정한 자신이 되는 방법을 찾고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발매된 보위의 두 번째 앨범은 대중문화의 흐름을 영원히 바꿔 놓았고 그는 ‘위대한 록스타’ 반열에 올랐다. 보위가 대중을 설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상하고 독특하게 보이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특별한 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는 사실과 그것에 대한 남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았다.(29쪽) 대신 매 순간 더욱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람들은 보위를 보며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그가 제2의 믹 재거나 밥 딜런이 되려고 했다면 우리가 아는 데이비드 보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핵심 조건이다.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설득 전략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논리가 아닌 감성으로 설득하는 능력, 즉 말센스에 있다. 인플루언서는 최고의 말센스를 위해 스토리텔링을 적극 활용한다. 스토리텔링이라는 활동은 그 기원이 인류 초창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우리와 침팬지 사이의 진짜 차이점은 수백만 명의 인간이 일사불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신비로운 접착제다. 그리고 이 불가사의한 접착제는 유전자가 아니라 이야기에서 나온다’라고 밝힌 바 있다.(56쪽) 인류가 초장기 시절부터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이야기를 들려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야기에는 충성심을 고취시키는 힘이 있다. 현재의 틀을 벗어나 신선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감정적인 차원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바탕 또한 마련해 준다. 만약 당신에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숙련된 스토리텔링 능력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57쪽) 노예제도를 둘러싼 역사적 논쟁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을 상대했던 스티븐 더글러스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다름 아닌 링컨의 스토리텔링 능력이었다.(58쪽)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해 ‘아미’ 팬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키스 아미(Kiss Army)’를 형성한 록 밴드 ‘키스’의 성공 요인 또한 스토리텔링에 있다.(63쪽) 세계의 주요 종교가 신화와 우화, 성경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마틴 루터 킹, 마하트마 간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넬슨 만델라 등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지도자들은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모두 영화나 소설, 혹은 상대방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드는 경험을 한다. 일단 이야기에 몰입하면 경계를 늦추고 선입견을 내려놓는다.(58쪽) 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가 말했듯이, ‘인간의 마음은 논리 제조기가 아니라 이야기 제조기다.’(90쪽) 당신을 최고의 인플루언서로 만들어 줄 4개의 원칙과 11개의 습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그들의 행동, 생각, 감정이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공유된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퉈 그들과 협업하길 원한다. SNS에 남긴 멘션 하나로 인터넷 쇼핑몰 서버를 마비시키고 오프라인 매장에 긴 줄을 늘어서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111쪽) 이러한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4개의 원칙이 있다. ‘진정성’ ‘관대한’ ‘공감’ ‘영혼’이 그것이다. 계약 여부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BMW의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신화적 광고 카피를 탄생시킨 마틴 퓨리스의 일화와,(119~126쪽) 직장인들이 업무 피드백, 승진 기회, 능력 인정, 심지어 급여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다름 아닌 상사로부터의 존중이라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연구 결과는(195쪽) 각각 ‘진정성’과 ‘관대함’이 설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시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에서 울려 퍼진 캐럴로 시작된 단 하루 동안의 휴전과,(280쪽) 위대한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자신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선수 생명을 걸고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된 이야기는(332~334쪽) ‘공감’과 ‘영혼’이 영향력 형성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보여 준다. 이 책에는 이러한 원칙을 형성해서 누구나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돕는 11개의 습관이 제시된다.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결코 피상적으로 흉내 낼 수 없는 것이기에, 훈련을 통해 삶의 방식에 깊숙이 적용함으로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이 책에서 소개되는 4개의 원칙과 11개의 습관만 있으면 누구든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365쪽) 또한 한 개인으로서 혹은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 직장인으로서 더욱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1장 나만의 설득력을 만들어라설득의 바탕은 사실이나 주장이 아니라 개인의 본질이다. 가장 강력 한 설득의 무기는 증거나 주장, 논리와 큰 관계가 없다. 실제로 사람 들은 당장 들리는 말이 아니라 그 말의 원천에 설득된다. 다시 말해 서, 우리는 그 말을 하는 사람 때문에 설득을 당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무려 2000년도 더 전에 이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을 더 기꺼이, 더 완전히 신뢰한다. (말하는 사람의) 본질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자질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이라고 불릴 만하다.’ 2장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어라오직 훌륭한 스토리텔링만이 이렇게 깊고 비이성적인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야기가 사람들의 관점을 형성하고, 충성심을 고 취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무기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야기를 활용하면 논리적인 논쟁은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인간 내면의 한 부분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려는 노력은 설득력 있는 본질을 구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3장 계약서에 없는 내용을 이야기하라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들은 주로 장거리 경주를 통해 지금의 성공을 얻었다.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 성격에 대해 터놓고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온 것이다. 팔로워들은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매일같이 노출되는 인플루언서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에 대해 알아가고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메카니즘의 소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서, ‘에픽 시그널’ 팀을 총괄하는 브랜던 가한은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인플루언서 중에서도 유튜버와 브이로거들은 시청자에게 깊고 오래된 친구만큼이나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 줌으로써 팬층을 확보한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다산책방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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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소설,일반프레드릭 배크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1가정 1보급’이 시급한 지독한 사랑꾼이 온다!『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첫 에세이. 배우 이종혁 강력 추천!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러브레터!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데뷔작『오베라는 남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15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에세이다. 그동안 여덟 권의 소설을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배크만이 일관되게 말해온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사랑’이다. 특히 가족에 대한 사랑. 그런 그가 첫 에세이에서 아내를 만나고 아이가 태어나며 경험하는 모든 ‘처음’에 경외감을 드러내며,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한다. 특유의 엉뚱함과 위트, 장난기 어린 말들 속에는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이 모든 글의 시작이 되어준 아들에 대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킥킥대고 웃다 코끝이 찡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배우 이종혁의 말처럼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 마음을 표현해보자.아들에게 핵심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거야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 두려움 없이 너를 사랑해 내가 슈퍼 히어로는 아니지만 남자답다는 것의 진짜 의미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 애틋하게 기억될 순간들 시행보다 착오가 많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어 친절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인생에서 친한 친구가 필요한 이유 사랑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내 인생 최고의 업적은 너를 만난 거야“나밖에 모르던 나에게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나는 25년 동안 나밖에 모르는 삶을 살다가 네 엄마를 만났고 그다음 너를 만났고, 이제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한밤중에 깨어나 두 사람이 숨을 잘 쉬고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서야 다시 잠을 청할 수 있어. 이해가 되니?” - 본문 중에서 여기, 25년 동안 자신밖에 모르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프레드릭 배크만. 그러나 그는 아내를 만나고 아이가 생기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산다. ‘스테레오 볼륨을 높이는 법을 알아내다니 우리 아이가 천재인가 보다’고 생각하고, 아이패드의 키패드 암호를 풀었다고 멘사에 전화하는 영락없는 아들 바보가 되었다. 아빠는 처음이라 시행보다 착오가 많다고 고백하면서도 육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짠하지만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이 책에서 배크만은 “아들에게”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며 알았으면 하는 크고 작은 교훈들과 요령들을 하나둘 풀어낸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친절을 베풀고, 필요할 때는 강하게 나가며, 친구들을 챙기고, 뭐든 되고 싶은 대로 될 수 있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지내도 된다는 사려 깊은 조언. 그리고 자신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당부는 코끝 찡하게 다가온다. “아들아 알잖니, 아빠는 네 엄마를 위해 살고 네 엄마를 위해 죽는 거” 배크만이 진짜 멋있는 이유는 좋은 아빠이기 이전에 훌륭한 남편이기 때문이다. 집 청소를 하는 날이면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가장 청소하기 힘든 화장실로 직행하고, 아내가 웃음을 터뜨리면 그때만큼 자신이 남자답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자신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반려자가 되어준 아내를 향한 무한한 믿음과 고마움을 표현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누구보다 소중히 대하는 배크만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보다 “엄마는 우리 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라고, “사랑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이유는 진심으로 사랑해본 여자가 한 명 뿐”이라고, “네게 유전자의 절반을 물려준 걸 제외하면 엄마를 만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업적”이라는 배크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 나도 이런 가정 꾸리고 싶다’라는 부러움을 자아내며 기분 좋은 설렘을 가져다준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결혼 유무와 관계없이 소중한 사람 곁에서 행복을 꾸려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분명 좋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내 말을 믿어. 너는 배크만 집안의 남자잖니.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내가 장담하건대 그 방면에서 네가 질 일은 없어. 그러니까 너의 어떤 면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의 어떤 면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렴. 나는 25년 동안 나밖에 모르는 삶을 살다가 네 엄마를 만났고 그다음 너를 만났고, 이제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한밤중에 깨어나 두 사람이 숨을 잘 쉬고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서야 다시 잠을 청할 수 있어. 이해가 되니? (…) 나는 두려움 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나를 쫄보로 만드는 건 그 밖의 모든 것이지. 나는 모든 아이들이 어느 시점에 이르면 아빠가 슈퍼히어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는 것을 안다. 내가 그렇게 바보는 아니거든. 다만 그 시점을 최대한 뒤로 미루고 싶을 뿐. 너하고 나, 이렇게 둘이서 일요일 오후를 두어 번이라도 즐기고 싶을 뿐. 우리 둘만의 것을. 내가 이해하는 것을. 왜냐하면 나는 두려움 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밖의 모든 건 죽도록 겁이 나거든. 이를테면 네 삶에서 내 자리가 없어지는 날.
밀교 대원만 선정 강의
부키 / 남회근 (지은이), 설순남 (옮긴이)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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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남회근 (지은이), 설순남 (옮긴이)
티베트 불교의 가장 오래된 종파인 닝마파의 법본을 강의한 책이다. 티베트 불교의 밀교적 성격이 잘 드러나는 이 법문은 어떻게 삼매를 얻는지, 삼매로부터 어떻게 깨달음에 이르는지를 알려 주는데, 그 핵심이 대원만 선정법이다. 이 법문에서 삼매의 요건으로 제시하는 것이 공空, 낙樂, 명明, 무념無念이다. 공락을 얻는 방법으로는 기맥 수련을, 공명의 성취에는 중맥 수련을, 무념법으로는 관상을 제시한다. 삼매와 깨침에 대한 강의를 핵심으로 하지만 그 외에도 관정법, 상사상응법, 백골관, 관상법, 기맥의 실제 등에 대해서도 깊이 다루고 있다. 수행의 준비를 다룬 1부에서는 수행의 처소는 어떠해야 하고, 진정한 염리심과 출리심은 무엇인지, 스승을 믿고 법을 믿는 마음이 왜 중요하고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며, 사람의 몸은 얻기 어려우니 서둘러 수행하고, 굳건히 믿고 성실하게 믿고 경건하게 행하라고 절절히 전한다. 저자는 밀교 수행법 강의를 원치 않았다. 명심견성에 이르지 못한 수행자가 밀교 수행을 익히면 마도에 빠지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삼계 해탈을 구하는 방편 법문이 삼계로 타락하는 방종의 구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은 숨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자의 신념이고 현 시대에 밀교 또한 밝혀질 수밖에 없다. 출가 수행자를 대상으로 한 이 강의에서 우리는 그간 밀교에 대한 무지로 인해 가졌던 많은 오해를 털어 낼 수 있다. 정통 밀교의 참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불교에 대한 단견과 오해 또한 크게 걷어 낼 수 있다. 무념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관정은 어떤 것인지, 공의 상태란 어떤 것을 말하는지 등은 그 좋은 예이다. 책은 깊고도 넓은, 수많은 방편 또한 다루면서도 견성見性의 바른 길을 놓치지 않는다. 수행이 아니더라도 통념을 넘어선 불법을 만나고 싶다면 책은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방편에만 가까이하는 자 도에서 멀어지지만 방편을 멀리하는 자 역시 도에서 멀어진다. 티베트 밀교 수행 법문을 통해 화두 참선법이나 남방의 위파사나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무량한 수행법의 이치를 만나게 될 것이다.옮긴이 말 |출판 설명 |『대원만선정청정휴식거해』 서문 1부 수행의 준비 제1강 서론|역자의 해설|무엇을 휴식이라고 하는가|청정원만은 무엇인가|휴식과 선정|큰 수레에 같이 타고 해탈성에 들어가다|경례의 의미 제2강 두렵고 떨림으로 법왕을 마주하다|대행의 보현여래|몸과 지혜가 하나가 되어 작용을 일으킨다|변하지 않는 광명청정|자성에 정례하고 자성을 공경하라|불법의 성취는 스스로 지혜를 증득하는 것|환경과 계절|수행의 처소 제3강 부적합한 수행의 처소|네 가지 도량|광선과 수행|지관을 수행하는 장소|누가 법기인가|법기가 아닌 사람에게 법을 전하지 말라 제4강 무념에 대한 잘못된 이해|무념 수행법의 세 단계 중 사법|무념 수행법의 지법과 일월 정화의 채집|희론을 떠나야 공성이 생겨난다|무념 수행법의 수법, 어떻게 공을 수지하는가|사람의 몸은 얻기 어려우니 서둘러 수행하라 제5강 불법 수행과 스승의 중요성|계율과 위의|굳건하게 믿고 성실하게 믿고 경건하게 행하라|팔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어야|부지런히 수행하여 마음의 의혹을 없애다|생명을 낭비하지 말고 수시로 정념을 일깨우라|힘써 정진하고 서둘러 수행하라|번뇌는 견고하고 복은 얻기 어려우니 2부 정定의 수행과 관정 제6강 스스로 불법의 체계를 세우고 조절하라|염리심과 대비심이 수행의 전제 조건|지혜는 삼유에 머물지 않고 자비는 적멸에 머물지 않는다|어떻게 전행을 수행하는가|관정의 중요성|관정은 도의 근본이다|비밀관정, 희론을 떠나 공도 유도 아님을 깨닫다 제7강 수행은 반야지혜를 얻고 공성의 깨침이다|능과 소, 몸과 마음이 전일하다면|기와 명점|정화하여 성숙시키는 관정|스승의 법보시가 관정이다|생기차체는 명심견성을, 원만차제는 진공묘유를|습기를 전화하면 성불한다|주문, 염송, 관상은 행위와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 제8강 상사상응법의 수지와 그 공덕|정성스럽고 간절한 마음이 가행이다|전행 수행법의 네 단계|정행도의 수행법|공과 낙, 삼맥사륜 수행법|백골관의 결정적 순간 제9강 정륜 후륜 심륜 제륜. 사륜에 관해|좌맥 우맥 중맥, 삼맥에 관해|삼맥사륜과 대락법|백골관의 오묘함|공성의 깨침과 자성광명의 드러남|공락정의 수행법 제10강 중맥 심륜을 여는 수련|공명정의 수행법|삼매진화와 광명의 경계|제심하처 후 지혜광명|빛은 어디에서 오는가|자성광명을 얻은 후의 네 가지 공력|수지의 공덕으로 장애를 끊고 신통을 얻다 제11강 무념법을 수지하다|무엇이 진정한 무념인가|신통은 무념으로부터 온다|대원만 선정 수행법의 단계|낙, 명, 무념은 평등하게 수지해야 한다|낙, 명, 무념이 한쪽으로 치우치면|낙을 수지할 때의 치우침 3부 편향과 조치 제12강 명을 수지할 때의 편향|명이 치우쳐서 일어나는 장애|무념 수지로 인한 편향과 과실|어떻게 편향을 대치할 것인가|어떻게 과실을 조치할 것인가 제13강 생사와 열반은 꿈같고 환상 같다|일체가 환상임을 아는 상근기의 수행법|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는 중근기의 수행법|일체의 수지 장애를 대치하는 법 제14강 법에 머무르지 않다|수음 경계의 낙, 명, 무념|정을 흘려버림에 관해|다시 공락정 수지를 말하다|공락정 수지의 대치법과 조치법|공명정 수지의 대치법과 조치법 제15강 무념법의 수지를 다시 말하다|둔근의 수행법|칠지좌법과 몸의 조절|몸과 관련된 낙, 명 수지법|장애가 있을 때 물품을 이용한 조치 제16강 약물과 수행|유법의 마지막은 일념과 경계를 놓아 버리는 것|공락, 공명, 무념이 의지하는 조건|몸을 닦아 얻는 대락의 경계|수기법은 한곳에 묶어 두기 위함이다|마음이 무념 상태가 되는 수기의 방법|기가 중맥으로 들어간 후 공덕의 드러남 제17강 안팎의 기를 닦는 수행법과 주의점|수도의 세 요점|광명은 무엇인가|어떠해야 무념이라고 부르는가|외부의 힘에 기대지 않다 제18강 법을 전한 사람과 일|심념을 수습하는 다섯 단계|정행을 수습하는 세 가지 요점|무념법의 수지를 또 말하다석가모니 부처님이 불법을 일으킨 지 2500년. 불법은 인도에서 중앙아시아로 스리랑카로, 그리고 중국과 티베트, 한국과 일본, 인도차이나 반도로, 오늘날엔 유럽과 미국으로 지역의 범주를 넓혀 왔다. 학문적으로는 프랑스와 일본이 가장 앞선 나라들인데, 바다 건너 유럽의 불교 이해는 동양의 우물 안 개구리 식 추측을 넘어선 지 오래다. 대만에서는 이 법본(강의 원본)이 인쇄되어 나오자 많은 사람이 ‘비법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며 욕을 했는데, ‘고도 근시 사람들’은 이 법본의 프랑스어 번역본이 이미 백여 년 전 번역되어 전해졌다는 사실을 몰랐다. 어떻게 서양인이 불교를 깊이 이해하고 있느냐고 의아해하지만, 서구는 이미 200년 전에 불교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시작하여 불경의 번역에서부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제는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한다. 그런 서구에서 요즘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티베트 불교다. 8세기경 인도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후에 티베트에서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불교인 이른바 ‘밀교’다. 밀교는 티베트가 불교를 받아들일 때 인도의 후기 불교인 밀교를 수입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밀교에 대한 이해와 오해 밀교는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단어다. 문자 그대로 보면 ‘숨은 가르침[密敎]’이니 뭔가 어두운 구석이 있는 것 아닌가 싶고, 실제로 남녀 쌍수(雙修)라는 오해도 적지 않다. 하지만 오해는 오해일 뿐이다. 밀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을 전승한 불법이요 가르침이다. 누구나 존경하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바로 밀교 수행승이다. 세간의 오해로 인해, 또 중국 선종사에 대한 좁은 상식으로 인해 한국에서 밀교는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행히 지난 30여 년 동안 밀교 서적이 일부 번역되었지만 실제 수증과는 거리가 있는 원론적인 가르침이 대부분이었다. 『밀교 대원만 선정 강의』에 많은 분이 의아할 수 있다. 남 선생이 선종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일찍이 20대 중반, 깨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티베트로 들어갔다. 티베트 곳곳에 흩어진 많은 고승 대덕 활불(活佛)과 만나서 초심자의 자세로 밀교 수행을 했다. 법문무량서원학, 그 서원의 일환이었다. 굳이 티베트 밀교의 대사(大士)임을 증명하는 인정서(印定書) 아사리 계(戒)까지 받은 것은, 대사의 자격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불법을 장엄하기 위해서였다. 저자는 세상에 불법을 펼쳐 온 지 30년 가까운 1979년에야 비로소 밀교 강의를 공개했는데, 그 강의를 글로 옮긴 것이 이 책이다. 그동안 왜 밀교 강의를 하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선생의 말에서 드러난다. “저는 일반인이 밀종을 배우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선종을 수행해서 성공하지 않고서, 선종의 명심견성이라는 이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고서 밀법을 배우면 마도(魔道)로 빠지지 않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티베트 간 학술 교류로 밀교 수행법이 대중에게 이미 공개되었고, 또 서양에 널리 전파되어 “불법을 배운다면서 밀종을 모르는 사람들을 학자이면서 외국 과학을 모르는 사람”으로 여기는 ‘실로 기이한 유행’이라 할 만한 문화도 있었다. 이 사람 저 사람이 몰래 베끼다가 결국 원래 모습을 잃어버리면 법본이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등 뒤에서 ‘아무개가 밀법을 공개한다니 큰일이다’ 하는 비난을 감수하고 공개하기로 했다. 출가자의 첫걸음, 수행자의 마음자세 1979년에 이루어진 이 강의는 출가 수행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대단히 엄격했고 늘 경계의 말을 반복했다고 한다. 다른 강의와 달리 녹음도 허락하지 않았고 수강자들의 강의 기록을 점검하고 바로잡아 주기도 했는데, 함부로 전파하거나 단장취의하는 것을 염려해서였다. 출가자가 대상이었기에 수행자의 자세, 요즘 사람들의 수행의 문제점을 누누이 강조했다. 또 수행의 준비 이전의 가행(加行)은 집을 지을 때 골격을 세우는 것이라며 수행의 기초가 전혀 없는 현대인들에게 수행하려는 절실한 마음이란 무엇인지 말한다.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수지가 그토록 어렵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 전행의 기초는 아예 준비하지 않고 그저 감정적으로 출가했습니다. 이성적으로 출가했다면 이러한 수지의 전행이 아주 엄격했을 것이고 많은 불경을 봤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전을 보는 태도는 대강 훑는 정도입니다. 현대인은 특히 빠른 것을 좋아해서 빨리 할 수 있으면 좋아하고 기초적인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행의 수지를 소홀히 여깁니다.” 또 정성을 다해 공경하는 마음조차 일으키지 못하며 그런 것을 미신에 가깝다고 여기니 “위로는 제일류의 최상의 지혜에 이르지 못하고 아래로는 맨 아래 수준의 수행법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기본을” 닦지 않으니 성취가 어렵다는 것이다. 남 대사는 자신의 수행 경험을 말하며, 맹목적으로 믿지는 않았지만 대단히 성실했는데 “마땅히 해야 할 것은” 곧바로 했고, “절대로 자신을 총명하다 여겨서 형식주의로 흐르지 않았으며” “밀종의 공양을 할 것 같으면, 언제 물을 공양해야 하고 차를 끓여 공양해야 한다면, 저는 그 시간에 반드시 공양”했음을 밝혔다. 시대가 변해 옛 규칙을 그대로 따른다면 그것은 안 되지만 세태를 감안한 방법 역시 문제여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이 기초를 따라 걸어가게 하지 않음으로써 결국은 사람을 그르치고 말았다며 점점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을 예견했다. 염리심과 대비심을 일으켰는가 수행의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염리심과 대비심이다. 저자는, 불법을 배우고 수행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고 일갈한다. “가끔 스스로 너무 실망해서 떠나고 싶어질 때가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뜻대로 되지 않아 실망감을 느끼는 것일 뿐, 실망하는 마음이나 싫어하는 마음은 염리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염리심(厭離心)은 인생을 참으로 꿰뚫어 보고 거기에서 떠나려는 마음이자 생사의 근본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다. 죽음이 두려운 것은 범부의 마음이지만 생사의 문제를 캐묻고 분명히 해결하려는 것은 해탈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염리심 없이는 불법을 배워도 절대 성취를 이룰 수 없다. 비심(悲心)은 염리심이 있어야 일으킬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싫어해 떠나려 해야 하고, 정말로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탐진치만의의 오독 속에서 “머리 없는 파리처럼 속세의 그물 안에서 구르는” 것을 보고 가엽게 여기는 마음이 생겨야 비로소 비심을 일으킬 수 있고 대승의 종자가 시작된 것이다. 위장을 가벼우려면 좀 적게 먹는 수밖에 없듯이 불법을 수지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염리심과 대비심을 조금이라도 일으켜야 한다. 수명이 무상하고 세상일이 무상함을 알고 윤회의 고통을 생각하면 일어나는 것이 대비심으로, 자신과 남을 이롭게 하는 마음이다. 이것을 마음에 일으키는 것이 발심이고, 발심을 하면 불법의 감응과 수지의 감응이 몸에 나타난다. 발심이 바로 첫 번째 단계의 전행이다. 몸을 씻고 마음을 씻다 - 관정 염리심 하나만 마음속에 제대로 잡혀도 수증은 크게 진보하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관정(灌頂)에 대한 이해와 맥을 같이 한다. 관정은 무엇일까? 왜 밀교에서는 “어떤 일파의 밀종이 되었든 어떤 밀법을 수행하든 공동으로 반드시 얻어야 하는 것”이며 “밀법을 배우는 데에 관정은 첫 번째 단계이지만, 실제로는 최초이면서 최후”라고 할까? 초보적으로 관정은 주문을 외우고 병에 든 물을 정수리에 붓는 것으로, 말하자면 세례(洗禮)와 같은 것이다. 이 동작은 무엇을 가리킬까? 바로 우리로 하여금 약간 청량한 경계 아래에서 즉시 “색심여환(色心如幻)”을 깨닫게 하는 행위이다. 이 두 가지는 상호 영향을 미치는데 이 관정을 통해 우리는 심리(心理)와 생리(生理)가 모두 환영 같고 꿈같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관정은 이런 형상(形相)이 필요하지 않는데 수련이 어느 단계에 도달하기만 하면 불보살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관정을 해 준다고 한다. 사실 관정은 설명이 어려운 수증의 높은 단계다. 예를 들어 도를 깨닫고 명심견성을 해야 비로소 부처님 심법(心法)의 비밀을 참으로 알게 되는데, 그것이야말로 정말로 비밀관정을 얻은 것이다. 이처럼 밀교에서 말하는 관정은 한 가지 현상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이치를 깨닫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그 이치는 반드시 몸에 현현한다. 현교든 밀교든, 지관이든 정토든 수행이 일정 단계에 이르면 관정법을 수행하는데 그때 대지혜가 열린다. 심신에 큰 즐거움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모여 하나가 되고 부처님 경계의 청정함으로 들어가는 것, 그것이 관정의 힘이다.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절감하는 이치가 하나 있다. 몸으로 체험하는 만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응을 못 받는다고 한다면, 특히 밀교의 중요한 수행법 하나로 강조하는 ‘상사상응법’을 읽고도 실제로 수행에서 관정은 물론이고 감응이 몸으로 오는 것조차도 체감할 수 없다면, 그것은 ‘감응’이라는 단어를 읽긴 읽되, 눈과 머리로만 읽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밀교는 먼저 몸을 닦는다 - 왜 기맥이 중요한가 밀교는 몸을 중시하고 몸으로 접근한다. 불교 용어로 몸은 색신(色身)인데, 이 색신을 먼저 닦는 것을 중시하여 “어느 하나의 법이라도 색신의 기맥 수행에 기초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는 과정에서 마음도 정화되고 나아가서 해탈도 깨침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마음을 보라’는 선종의 가르침과는 순서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선종에서는 누군가 기맥(氣脈)을 이야기하면 고개를 젓는다. 기맥은 몸의 공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강조점이 다를 뿐 어느 쪽이 맞고 틀린 문제는 아니다. 밀교의 선정 수행법을 강의하는 이 책에서 핵심을 이루는 것이 기맥이다. “지난번에 삼맥칠륜(사륜)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기맥에 관한 문제가 가장 어렵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많이 질문하는 부분이잖습니까! 사실 모든 수행법 가운데 기맥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자는 기맥에 대해 지금까지 그 어느 강의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세세한 수준까지 묘사한다. “더더욱 삼맥칠(사)륜의 도리를 진정으로 알아야 합니다. 기맥은 혈관이나 신경이 아닙니다. 그런데 신경이나 혈관은 기맥에 속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수련을 제대로 해내면 삼맥을 알게 됩니다. ‘약맥과 장맥[若蔣]’은 바로 좌우의 두 가닥 맥으로서 콧구멍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좌우의 맥이 두정(頭頂) 중간에 이르면 이 두 가닥의 맥은 한데 합쳐지며 모두 중맥을 위주로 한다고 합니다.” 이번 강의도 저자의 다른 강의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고전이 등장한다. “해저에서부터 똑바로 두정에 이르기까지 이 중맥을 주체로 삼습니다. 비유하자면 장자가 ‘독맥을 따라서 법도로 삼는다[緣督以爲經]’고 하면서 독맥(督脈)을 위주로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독맥은 척추 신경이 위로 올라와서 뇌 아래 눈에까지 도달한 것이지만, 독맥 역시 중맥에 의지해서 생깁니다.” 하지만 초점이 다른 강의와는 다르다. 중국 고전이나 도가의 기맥 이론을 가져 오는 이유는 오로지 수증을 위한 방편으로서만 거론한다. 한마디로 불법의 수증에 오로지 집중했다. 대원만 선정 수행법, 공 낙 명 무념과 관상 책의 중점은 정(定)에 있다. 선정, 삼매라고도 하는 정(定)이 밀교 대원만 수행 법문의 핵심이다. 이 법문에서 정(定)을 이루는 요건으로 제시하는 것이 공(空), 낙(樂), 명(明), 무념(無念)인데, 공락을 얻는 방법으로는 기맥 수련을, 공명의 성취에는 중맥 수련을, 무념법으로는 관상을 말한다. 공과 무념은 의식의 측면을 닦는 것이고, 낙과 명은 몸을 수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강조할 것이 기맥과 관상(觀想)이다. 우리가 정에 들지 못하는 이유 하나는, 수행자가 정(定)의 조건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인데 그 조건이 바로 공락, 공명, 무념이다. 공, 낙, 명, 무념의 수지는 관상법과 함께 이뤄진다. 우리의 상상력을 통해서 수행하는 것이다. 물론 공, 낙, 명, 무념은 화두 등 현교 공부에서도 도달하는 것이다. 다만 밀교 강의는 관상법을 통해서 보다 쉽게 공, 낙, 명, 무념을 갖춘 정(定)의 경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관상법으로 우리는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관상의 실제를 몇 가지 다룬 후에 남 대사는 또 다른 사례에서 말하기를, 우주의 빛이 가슴속으로 와서 몸과 빛이 하나가 되는 것을 관상해 낼 수 있고 수시로 머물 수 있으면, 이 빛은 가슴 속에 자리 잡아 움직이지 않게 되고 이때가 되면 호흡도 상관하지 않고 자연스레 멈추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생각이 머무르고 마음이 머무르는 염주요 심주이다. 이것은 팔만사천법문 중 하나이지만 삼맥칠륜을 수행하고 기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색신이 부처님의 보신으로 바뀐다고 하였다. 하나하나 바로잡고 고쳐 나가는 것이 수행 선종의 역사에 익숙한 우리는, 불법 수행이 별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서도 할 수 있는, 스승의 한두 마디로 체득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상식을 갖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저자의 강의가 낯설다. 무엇을 가리키는지 파악하기 힘든 개념, 아무리 똑똑해도 12년은 걸린다는 고행의 시간, 호흡이 멈추고 혈관의 피가 천천히 도는 경계에 도달하는 기주맥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 등은 받아들이기 힘든 얘기이다. 수행의 길은 실로 험난하다는 말 외에 다른 묘사가 있을 수 없다. 3년 무문관이 있고, 스님들의 동구밖 10년 불출(不出)이 있는 이유겠다. 책을 읽으면 그것을 절절히 이해하고 긍정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실제 수행을 한다고 했을 때, 그 어려운 길에서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는 방도 또한 있어야 할 것이다. 책의 뒷부분은 바로 그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제 수증 과정에서 수많은 샛길로 빠질 수 있고, 오해로 가득 차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낙, 명, 무념이 고르지 않고 하나에 치우쳐서, 예컨대 무념에 치우쳐서 혼침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가. 정(精)의 누실은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 이렇게 해도 잘 안 되고 저렇게 해도 잘 안 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밝음[明]도 즐거움[樂]도 치우치면 병인데, 그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등이다. 대치법의 실제를 만나고 이론적인 이해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갖가지 방편, 멀리 하는 자도 모르는 자도 도(道)에 들기는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 밀교는 선종과는 전혀 다른 이치의 세계인 것처럼 보인다. 색신을 중시하는 밀교와 마음을 우선하는 선종은 서로 대척점이 서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길은 팔만사천 가지이지만 불법은 일미(一味)이기에 이치는 다를 수가 없다. 이 책에서 기맥을 강조하는 것 역시 하나의 방편이다. 하지만 실제 수증을 목적으로 하는 수행자에게 이 책은 보고(寶庫)임이 분명하다. 마음 깨침이 중요하니 기맥은 사소하다. 그리 말할지라도, 또 갖가지 수행법은 모두가 다 방편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여기 대원만 강의는 놓칠 수 없는 보고임에 틀림이 없다. 수행자는 일체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이치를 여러분은 먼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일체 마음을 지니고 있느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일체 마음을 지니고 있고 거기에다 또 일체법으로 대치(對治)해야 합니다. 만약 나에게 일체 마음이 없다면 일체법이 무슨 소용 있습니까. 불법조차 쓸데가 없습니다.” 여기 이 책은, 일체법의 하나로, 티베트 밀교가 수행자에게 알려 주는 놀라운 수행 법문이다. 남 대사가 그것을 크고 넓은 안목으로 풀이한 것이다. 수행자라면 특히 일독, 아니 읽고 읽고 또 읽기를 권한다. 부처님을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공덕과 행원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도 진보가 없습니다. 이 점을 여러분들은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흔히 열심히 하는데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오로지 수련에서만 구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구하지 못합니다. ‘행’의 공덕을 실천하지 않으니, 다들 자신을 위하는 생각은 많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생각은 너무도 적습니다. 그렇게 해서 성불할 수 있다면 정말로 천리(天理)가 없는 것이니, 저 역시도 불법을 배우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이 깨달은 도리는 부처님의 도리이지만 여러분이 직접 수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부처님의 경계와 비슷하다고는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지혜만 이르러서는 아무 쓸모가 없고, 몸과 지혜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몸은 사대가 한데 합쳐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확실하게 믿지 못한다면 서둘러 부처님께 절하고 서둘러 머리를 조아리고 서둘러 좋은 일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지혜가 밝고 예리해진 후에 다시 돌아오면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지혜에 달렸고 공덕에도 달렸습니다. 그러므로 신심(信心)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지혜와 공덕이 충분하지 않은 것입니다!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2
민음사 / 김탁환 글 /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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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김탁환 글
민음사와 김탁환 작가가 새롭게 기획한 '소설 조선왕조실록'의 첫 작품. '소설 조선왕조실록'은 <불멸의 이순신>,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 <방각본 살인사건> 등을 통해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김탁환 작가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도록 조선 500년 전체를 소설로써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조선의 흥망성쇠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그 첫걸음인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은, 이성계가 해주에서 낙마하는 순간부터 정몽주가 암살당하는 순간까지, 고려라는 불꽃이 스러지고 조선이라는 동이 튼 18일의 광활하고 내밀한 비망록을 담고 있다. 편년체를 통한 외면적이고 공식적인 세계와 정도전의 일기를 통한 내면적이고 비공식적인 세계를 동시에 구현하는 이 작품은, 형식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을 담고 있다. 편지, 가전체, 동물우화, 전(傳), 여행기 등 당시 신진 사대부들이 애용하던 다양한 문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하나의 문체만을 고집하지 않고, 그날그날 깨달음에 가장 합당한 문체를 선택하는 유연함을 보임으로써, 역사가 어떻게 문학적 옷을 입게 되는가를 보여 준다.10장 육덕위 肉德威 7 11장 시 주머니 21 12장 황소 45 13장 너 93 14장 궁선생전 113 15장 소멸 129 16장 믿음, 무너지다 165 17장 인생의 퇴고 189 18장 갈림길 215 종장 혁명의 적은 누구인가 229 함고 문헌 249‘소설 조선왕조실록’의 첫걸음 정도전, 정몽주, 이성계, 세 남자가 꿈꾼 세상은 무엇인가? 가슴에 새로운 세상을 품은 정도전의 마지막 절규 고려의 불꽃이 스러지고 조선의 동이 튼 18일의 광활하고 내밀한 비망록 “혁명의 길엔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없다. 아니 모든 일이 다 일어난 뒤 혁명은 완성된다.” 새로운 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소설이 탄생했다.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은 민음사와 김탁환 작가가 새롭게 기획한 ‘소설 조선왕조실록’의 첫 작품이다. ‘소설 조선왕조실록’은 『불멸의 이순신』,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 『방각본 살인사건』 등을 통해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김탁환 작가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도록 조선 500년 전체를 소설로써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조선의 흥망성쇠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그 첫걸음인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은, 이성계가 해주에서 낙마하는 순간부터 정몽주가 암살당하는 순간까지, 고려라는 불꽃이 스러지고 조선이라는 동이 튼 18일의 광활하고 내밀한 비망록을 담고 있다. 편년체를 통한 외면적이고 공식적인 세계와 정도전의 일기를 통한 내면적이고 비공식적인 세계를 동시에 구현하는 이 작품은, 형식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을 담고 있다. 편지, 가전체, 동물우화, 전(傳), 여행기 등 당시 신진 사대부들이 애용하던 다양한 문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하나의 문체만을 고집하지 않고, 그날그날 깨달음에 가장 합당한 문체를 선택하는 유연함을 보임으로써, 역사가 어떻게 문학적 옷을 입게 되는가를 보여 준다. 또한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를 통해 정도전의 번민과 고독이 절절하게 드러난다.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은 혁명 1세대인 이성계, 정도전, 정몽주와 혁명 2세대인 이방원의 간극을 다루고 있다. 정도전, 정몽주, 이성계가 꿈꾼 세상, 백성을 하늘로 섬기는 유토피아, 단 한 번도 세워진 적 없는 이상 국가를 향한 그들의 혁명이 시작된다. ■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조선의 흥망성쇠, 새로운 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소설의 탄생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은 민음사와 김탁환 작가가 새롭게 기획한 ‘소설 조선왕조실록’의 첫 작품이다. ‘소설 조선왕조실록’은 지난 스무 해 가까이 치밀하고 정확한 고증, 방대한 자료 조사에 독창적이고 탁월한 상상력과 단정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더해,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김탁환 작가가 새로운 세기, 새로운 시대에 걸맞도록 조선 500년 전체를 소설로써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어제의 역사가 오늘의 역사로 다시 쓰이듯, 선인들의 삶을 다룬 어제의 소설 역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오늘의 소설로 다시 쓰여야 한다. 총 60여 권으로 출간될 예정인 ‘소설 조선왕조실록’이 다룰 조선 500년은 다만 흘러간 어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오늘의 삶을 향한 뜨거운 질문의 기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일찍이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인 이광수를 비롯하여 김동인, 박태원, 박종화 등의 작가들이 조선을 다뤄 왔으나, 21세기 독자들과 만나기엔 문장 감각도 시대 인식도 접점을 찾기 어렵다. 한편, 오늘날 조선을 다루는 많은 소설이나 드라마들은 말단의 재미만 추구하면서 역사로서의 품격이 사라지고 예술적 풍미를 잃은 작품이 적지 않다. 역사소설의 현대성은 사실의 엄정함을 주로 삼고, 상상의 기발함을 종으로 삼되, 시대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국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두루 검토한 후 그에 어울리는 예술적 기법을 새롭게 선보이는 과정에서 획득된다. ‘조선왕조실록’이 궁중 사건만을 다룬 기록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두를 포괄하는 기록이듯이, ‘소설 조선왕조실록’ 역시 정사와 야사, 침묵과 웅변, 파괴와 생성의 세계를 넘나들며 인생과 국가를 탐험할 것이다. 아직 작가의 손이 미치지 못한 인물과 사건은 신작으로 발표하고, 이미
너를 만나 알게 된 것들
사우 / 정인한 (지은이)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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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소설,일반정인한 (지은이)
글 쓰는 바리스타 정인한은 따듯하고 진솔한 글을 쓰는 작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일 카페와 집을 시계추처럼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작가는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아내를 만나 구원 같은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되고, 딸들을 키우면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손님에게 정성껏 내린 커피를 건네면서 마음이 오가는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정성을 다하면서 사랑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 한 자 한 자 눌러쓴 그의 글은 읽는 사람의 심장을 가만히 건드린다.추천사|아름다운 방패 같은 글·정지우(《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저자) 프롤로그 1부 시작은 사랑이었다 정애가 좋아서 하는 카페/고양이를 조금 더 챙겨야지/난생처음 아빠가 되었다/미안한 마음을 다져서/진심을 다하면 떳떳하다/나 혼자만 애쓴다고 느끼지 않도록/선비 같은 바리스타의 하루/다짐하는 글쓰기/커피와 자부심 2부 정성을 다한다는 것 딸들이 가르쳐준 순간의 소중함/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작고 오래된 카페가 매력적인 곳이 되려면/이문에 약한 장사꾼이 사는 법/집요하게 모든 순간을 받아들인다/어쩌면 저 손님들은 나를 응원하러 오는지도 몰라/우리의 정성을 알아봐주는 사람들 덕분에 3부 심심하고 고마운 나날들 구원 같은 사랑이 있다/딸에게 행복을 배운다/듬직한 정규직 남자가 되고 싶었으나/무슨 낙으로 사느냐고 묻는다면/여기는 웰컴 키즈존이에요/몸보다 마음을 더 쓰는 아빠/사랑이면 충분하다/일상에 쫓겨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기를/성실의 관성/심심하고 반복되는 삶이, 고맙다 4부 이토록 과분한 사랑 모두에게 주는 메달/크리스마스에는 소원을 빌어야지/추운 날 바깥놀이의 맛/부부란 서로의 걱정을 덮어주는 존재/불면의 밤/부질없는 기도에 불과할지라도/충만한 하루를 사는 법/평범한 오늘을 반짝이게 하는 것/나보다 더 나를 아껴준 사람/의미가 쌓이는 시간/서로의 하루를 온전히 듣고 싶어서 5부 사소한 것을 고귀하게 바라보기 아이는 울 때 입을 가리지 않는다/반복되는 삶도 괜찮다/내게 어울리는 삶은/너도 소중하고 나도 소중해/약한 존재를 위하는 마음/오십천과 대장/녹스는 마음“가장 아름다운 글을 쓰는 작가” 정인한의 첫 에세이 매일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카페 문을 열고, 저녁에는 두 딸과 함께 놀이터를 지키는 ‘선비’ 바리스타가 색다를 것 없는 오늘을 빛나는 하루로 만드는 법 글 쓰는 바리스타 정인한은 따듯하고 진솔한 글을 쓰는 작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정인한 작가의 첫 책 《너를 만나 알게 된 것들》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의 글이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는 이유는, 삶을 화려한 문체로 미화하거나 인생을 대책 없이 낙관적으로만 바라보아서가 아니다. “어느 삶에나 있기 마련인 무수한 감정을 인정하고, 어느 일상에서나 있을 법한 걱정을 다루면서도, 그 모든 것을 견디고 끌어안고 긍정하는 태도가 아름답다.”(문화평론가 정지우) 매일 카페와 집을 시계추처럼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작가는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아내를 만나 구원 같은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되고, 딸들을 키우면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손님에게 정성껏 내린 커피를 건네면서 마음이 오가는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정성을 다하면서 사랑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이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 한 자 한 자 눌러쓴 그의 글은 읽는 사람의 심장을 가만히 건드린다. 가족과 직원들, 손님들, 주변 사람들 그리고 커피와 고양이까지, 그를 둘러싼 세상 모든 것에 진심을 다하는 삶의 태도에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글을 읽다보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고, 시시하고 지루한 오늘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상호가 ‘좋아서 하는 카페’라서, 손님들은 내가 커피가 좋아서 카페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보았을 때는 참 팔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이름을 정할 때 고려한 것은 프러포즈였다. 앞에 아내의 이름이 숨겨져 있다. 괄호 열고 정애 괄호 닫고 좋아서 하는 카페가 정식 명칭이다. 당시의 여자 친구였던 아내가 연거푸 시험에 떨어지기만 하던 나를 믿어줘서 빚을 냈다. 그 돈으로 짧은 시간 동안 커피 공부를 하고, 카페를 오픈할 수 있었다. 열두 평 작은 집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내 마음을 추스르지만, 직원들의 마음은 또 어떻게 추슬러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한 시간의 쉬는 시간을 주더라도 그 마음이 나와 같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변변치 않은 월급을 받고 일하는 그들은 나보다 더 큰 불안 속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그런 걱정을 지우기가 어렵다. 매장이 바빠지면,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아 내가 미안하더니, 바쁘지 않으면 그들이 안절부절못한다. 그런 마음을 알게 모르게 주고받는다.
도덕경 원본 노자
이서원 / 양방웅 지음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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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소설,일반양방웅 지음
왜 초간본인가 ㆍ11 초간 《노자》 ㆍ19 [제1편] 갑조 ㆍ21 제1장 유상혼성(有狀混成) ㆍ22 / 인드라망 제2장 허이불굴(虛而不屈) ㆍ31 / 우주적 호흡 제3장 각복기근(各復其根) ㆍ35 / 노자와 헤라클레이토스 제4장 함덕(含德) ㆍ41 / 덕이란 무엇인가 제5장 지족불욕(知足不辱) ㆍ47 / 기기 제6장 생우무(生于无) ㆍ51 / 본원도와 차생도 제7장 공수신퇴(功遂身退) ㆍ56 / 행로난 제8장 절위기려(絶僞棄慮) ㆍ60 / 전통윤리를 부정하는 백서본과 통행본 제9장 백곡왕(百谷王) ㆍ66 / 성인 제10장 지족지위족(知足之爲足)ㆍ72 / 섭생 제11장 과이불강(果而不强) ㆍ76 / 화이부동 제12장 불욕상영(不欲尙盈) ㆍ79 / 탁류 제13장 신종여시(?終如始) ㆍ83 / 무위 제14장 도항무위야(道恒无爲也) ㆍ89 / 도교의 전래 제15장 유난지(猶難之) ㆍ94 / 노자의 장수 비방 제16장 유무지상생(有无之相生)ㆍ101 / 변증법 사상 제17장 도항무명(道恒无名) ㆍ109 / 소박 제18장 지지불태(知止不殆) ㆍ111 / 일음일양 제19장 천리지행(千里之行) ㆍ115 / 상아 젓가락 제20장 지지자불언(知之者弗言) ㆍ119 / 현동 제21장 이정치방(以正治邦) ㆍ125 / 가정맹우호 [제2편] 을조 ㆍ131 제22장 막약색(莫若嗇) ㆍ132 / 심근고저 제23장 절학무우(絶學无憂) ㆍ137 / 후흑학 제24장 미여악(美與惡) ㆍ142 / 당당한 기품 제25장 애이신위천하(愛以身爲天下) ㆍ145 / 가장 위대한 사랑 제26장 폐기문(閉其門) ㆍ151 / 양봉음위 제27장 대영약충((大盈若?) ㆍ155 / 형용모순 제28장 청정(淸靜) ㆍ159 / 삼매경 제29장 선건자(善建者) ㆍ162 / 수신제가 제30장 도(道)와 덕(德) ㆍ168 / 간축객서 [제3편] 병조ㆍ177 제31장 안유인의(安有仁義) ㆍ178 / 최하급 정치 제32장 집대상(執大象) ㆍ184 / 충성 제33장 병자(兵者) ㆍ187 / 전쟁과 평화 제34장 위지자(爲之者) ㆍ191 / X-mas [제4편] 태일생수조 ㆍ197 제35장 태일생수(太一生水) ㆍ198 / 우주 생성 제36장 천도귀약(天道貴弱) ㆍ209 / 이유극강 [부록Ⅰ] 1. 초간본과 주요판본들 ㆍ219 2. 《사기》분석 ㆍ230 3. 춘추말 열국도와 역사연대표 ㆍ241 4. 《초간본》 원문 ㆍ244 5. 《한비자》 해설 ㆍ259 6. 주돈이의 《태극도설》 ㆍ275 [부록Ⅱ] 노자문답 ㆍ283 에필로그 ㆍ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