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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샤크
랜덤하우스코리아 / 베르너 J. 에글리 지음, 배수아 옮김 / 2010.08.13
12,000원 ⟶ 10,8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베르너 J. 에글리 지음, 배수아 옮김
'청소년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르너 J. 에글리의 소설. 끊이지 않는 내전 속 가난의 땅 소말리아에서 펼쳐지는 다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이야기이다. 제3세계 국가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소년소녀들의 모험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내외 정세는 물론 해적, 난민, 고아 등 삶 곳곳의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영국의 화물선 엠마 루 호는 구호물자를 가득 싣고 소말리아를 향해 항해를 떠난다. 엠마 루 호에는 주방보조 토미를 비롯해 에이미, 누리아 등이 승선한다. 영국 소년 토미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엠마 루 호 선장의 딸 에이미는 불성실한 학교생활과 남자친구와의 도피 등으로 말썽을 일으켜 긴 항해를 마치면 철이 들까 하는 부모의 권유로 배에 올랐다. 한편 누리아는 소말리아 소녀로, 정부군과 인신매매상인들을 피해 달아나는 생활을 해왔다. 가난과 고통의 땅 아프리카를 떠나 유럽으로 가는 것이 목표였지만 피난을 위해 탄 배가 난파를 당해 엠마 루 호의 구조를 받게 된다. 소말리아 소년인 타렉과 오마르는 해적단 블랙 샤크에 들어가기만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엠마 루 호가 블랙 샤크에 점령당하고 만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던 이들 다섯 아이들의 운명이 블랙 샤크의 엠마 루 호 습격을 계기로 교차되고, 위험한 모험을 감행하게 되는데…프리드리히-게르슈테커 상, 책벌레상, 베를린 외국인청 수여 청소년문학상 등 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노미네이트 작가 청소년문학의 세계적 거장 베르너 J. 에글리의 최신 화제작! 끊이지 않는 내전 속 가난의 땅 소말리아에서 펼쳐지는 다섯 소년소녀들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 청소년문학의 거장 베르너 J. 에글리가 또 한 번 세계를 뒤흔들었다. 베르너 에글리는 프리드리히-게르슈테커 상, 독일 공영방송 ZDF 선정 책벌레상, 베를린 외국인청 수여 청소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아동?청소년문학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다수의 상과 대중적 인기로 유럽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신작 《블랙 샤크》를 통해,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제3세계 국가의 상실과 절망을 다루며 다시 한 번 역량을 과시했다. 소설 《블랙 샤크》는 제3세계 국가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소년소녀들의 모험으로 형상화 했다. 이 작품은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내외 정세는 물론 해적, 난민, 고아 등 삶 곳곳의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독자들을 감동적인 순수와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지구 반대편, 가난과 상실의 땅 아프리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소설 《블랙 샤크》는 소말리아 해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말리아는 기아에 허덕이는 불행한 나라로 알려져 있는 한편 우리나라 화물선을 나포한 적이 있는 공분의 대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굶주리는 아이들을 향한 국제적 원조는 결국 어른들의 손아귀에서 뿔뿔이 흩어지고, 채 자라지도 않은 아이들의 고사리손에는 총이 쥐어지고 있는 것이 소말리아의 현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다섯 소년소녀는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현실을 적확하게 드러낸다. 아프리카 난민 소년 오마르와 타렉은 총을 들고 싸우고, 난민 소녀 누리아는 피난길에 동생의 죽음을 목격한다. 오마르와 타렉은 운명과 맞서기 위해 해적 블랙 샤크의 부하가 되려 하고, 누리아는 영국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블랙 샤크에 대항하려 한다. 흥미로운 것은 블랙 샤크의 존재이다. 소설 안에서 블랙 샤크는 국제 해적단의 우두머리로 누군가에게는 영웅으로 추앙되고 누군가에게는 범죄자로 비춰진다. 그렇다면 블랙 샤크는 과연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소설을 읽으며 자연스레 생겨나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은 ‘소말리아 땅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들이 어째서 서로 다른 모습들을 띠고 있는가’, ‘폭력과 상실, 가난과 고통의 근원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비로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말리아는 서구의 식민 지배를 받아오다 1960년에 독립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나라가 조각조각 나뉘어 끝없는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다. 시작은 탐욕이었다. 아프리카를 멋대로 자르고 나눈 제국주의의 탐욕, 자파 이익을 우선시한 군벌의 탐욕,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정치 세력만을 지원하는 외국 정부의 탐욕, 빼앗을 수 있으니 빼앗는다는 개인의 탐욕, 혼란을 틈 타 자원을 강탈한 외국 기업들의 탐욕, 탐욕이 폭력을 부르고 작은 폭력은 더 큰 폭력의 뇌관이 된다. _동화작가 김남중의 추천사 중에서 육지는 물론 바다까지 풍요로운 자원을 자랑하던 아프리카가 굶주림과 폭력 속에 허덕이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현명한 세계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생각해볼 문제이다. 폭력의 근원을 생각해볼 때 소말리아의 아픔이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평화를 원한다면 제3세계 국가의 평화를 지원하는 것이 올바른 시작일 수 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모험과 감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필독서 자칫 우리와는 너무도 멀리 느껴지는 이러한 이야기들은 영국 소년 토미와 영국 소녀 에이미의 등장으로 더욱 생동감을 갖는다. 토미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삶의 의욕을 잃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 에이미는 학교를 뛰쳐나오고 남자친구와 도피를 계획하는 등 방탕하고 불성실한 생활을 하며 말썽을 일으키는 불량학생이었다. 평화롭고 안락한 영국에서 각자 나름의 고민을 안고 있던 토미와 에이미는 우리네 아이들 또는 우리의 청소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이 마냥 낭만적인 자원의 보고로 생각하고 있던 아프리카에서 맞닥뜨린 오마르와 타렉 그리고 누리아는 지구 건너편의, 평화가 상실된 아픔의 땅을 대변한다. 미처 알지 못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이야기가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토미와 에이미의 눈을 통해 전달되면서 이야기는 한층 자연스럽게 피부로 와 닿는다. 더불어 세계적 거장의 손길로 이야기는 읽어 내려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상상치 못한 결말은 생각할 거리를 다시 한 번 던져주며, 독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은 물론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한다.노인은 일순 동작을 멈추었다.일이 터지겠구나, 하고 노인은 생각했다.노인이 그 생각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총소리가 울렸다. 자동소총이었다. 총소리가 스타카토처럼 빠르게 울렸다. 귀를 찢을 듯 파열하는 소음 속에서 지프가 둔탁하게 울부짖고 있었다. 마치 총알로 치명상을 입은 당사자인 것처럼. 군인들이 고함을 지르고, 사방은 흙먼지로 자욱하다. 피어오르는 짙은 먼지에서는 휘발유와 화약 타는 냄새, 그리고 피 냄새가 났다.갑자기 지프의 엔진 소리가 멈추었다.최후의 총소리가 마지막으로 한 번 울려 퍼졌다.그런 다음 다시 정적이 찾아왔다. 그러나 조금 전과는 다른 종류의 정적이었다.이 정적 속에는 손에 총을 든 채로 낮은 담장 너머로 몸을 일으키는 오마르와 타렉의 모습이 있었다.이 정적 속에는 울음을 터트리는 어린 아이가 있고,이 정적 속에는 세계가 침몰하고 있다, 하고 노인은 생각했다. “바람 냄새를 맡는 거예요, 도?”도는 고개를 들었다. 어둠 속에서 그의 이빨과 눈의 흰자위만이 하얗게 빛났다.“지금 바람 속에서 풍겨오는 이 냄새가 아프리카의 냄새인 거죠? 말하자면 사하라 사막의 냄새 말이에요. 뜨거운 모래의 사막. 아니면 울창하게 우거진 정글의 냄새인 건가요?”도는 모자를 벗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씁쓸한 표정으로 웃었다.“토미, 네가 진짜 아프리카 냄새를 맡게 되면 아마도 악취 때문에 토하고 싶을 거다.”“하지만 분명 이 바람 속에는 색다르고 독특한 기운이 느껴진단 말이에요, 도. 난 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이 바람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아프리카의 냄새는 이것과 달라, 토미. 아프리카는 굶주림의 냄새가 진동하지. 그건 죽은 아이들의 냄새야. 썩은 오물과 진창의 냄새. 피와 고름이 흐르는 상처의 냄새. 그런 게 아프리카의 냄새란다.” “너희가 가진 물건이 전부 군인들 거라면, 그 빌어먹을 군인놈들은 내가 아니라 너희가 분명하군!” 하고 검은 그림자는 잔뜩 비꼬는 투로 말했다.“우린 군인이 아니야. 우린 큰 강 계곡으로 가는 중이야. 거기로 가면 블랙 샤크와 어떻게든 줄이 닿을 테니까.”“블랙 샤크?”“그래. 우리는 정의를 위해 투쟁하려고 블랙 샤크를 찾아가는 중이란 말이다.”“정의를 위해 투쟁한다고? 너희가? 도대체 누구를 상대로 투쟁한다는 거지?”“우리의 앞을 막는 거라면 뭐든지 다 투쟁의 상대로 삼겠어! 우린 오직 하나의 법만 따르기로 했어. 바로 블랙 샤크라는 법!”
정토참법
비움과소통 / 무량수여래회 (엮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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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소통소설,일반무량수여래회 (엮은이)
정토종의 선지식께서 말법시대의 크나큰 죄로 인해 고통 받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중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수없이 많은 세월 동안 지은 모든 업과 육도 속에서 수없이 태어나고 죽는 가운데 원친채주들과 맺은 갖가지 대립과 갈등을 소멸시키도록 하기 위해 지은 책이다.머리말 : 정종의 종지 4 정토참법 의규 16 불설아미타경 33 불설무량수경 독송 약본 60 들어가는 말 61 염불일과 수행요의 66 무량수경 아침 독송 70 무량수경 저녁 독송 86 정수첩요 118 사성예문 152 연지대사 왕생극락 발원문 166 원친채주 참회발원문 172 부록 1 : 범부의 집지명호 수행법 212 부록 2 : 정요십념법 218 부록 3 : 인광대사의 임종시 염불조력법문 222가장 쉽고 빨리 윤회를 벗어나 성불하는 길! 행하기는 쉽지만 믿기는 어려운 생사해탈 법문 정토법문은 횡으로 삼계와 육도윤회계를 초월하고, 곧장 질러가 극락의 사토四土에 오르며, 일생에 구품연화대에 올라 마침내 성불하게 합니다. 시방세계 제불께서 함께 찬탄하고, 천경만론千經萬論이 다 함께 가리키는 보왕삼매寶王三昧이자 불가사의하고 미묘한 이 특별법문은 행하기는 쉽지만 믿기는 어려운 불가사의 법문입니다. 이 책 은 정토종의 선지식께서 말법시대의 크나큰 죄로 인해 고통 받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중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수없이 많은 세월 동안 지은 모든 업과 육도六道 속에서 수없이 태어나고 죽는 가운데 원친채주寃親債主들과 맺은 갖가지 대립과 갈등을 소멸시키도록 하기 위해 지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수없이 많은 세월을 걸쳐 원한을 맺거나 애정으로 얽혀진 존재들이 이번 생에 우리들에게 진 빚을 갚으라고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존재들을 ‘원친채주’라고 합니다. “우리들 자신이 빚진 것, 우리들 자신이 사로잡혀 있는 것,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붙잡고 있는 것, 끝내지 못한 여러 인연들이 모두 장애가 되어 우리의 극락왕생(성불)을 성취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염불을 통해서 이번 생에 그들에게 빚지고 있는 은혜와 그들에게 빚지고 있는 원한을 모두 갚아주어야 합니다.”(원친채주 참회발원문) 이 글은 미혹과 어리석음을 깨뜨려 없애고 세세생생 맺힌 원한을 풀어, 원친채주들과의 관계를 함께 부처님 공부를 하는 도반으로 바꾸고, 번뇌를 바른 깨달음의 지혜로 바꾸어, 생사의 고해苦海에서 깨달음에 이르도록 이끌어주는 불법이란 배를 함께 타고서 서방극락으로 돌아가길 서원하는 참회발원문입니다. 이 참회문을 독송하고 나면, 마치 감로수를 마신 것처럼 마음속 폐부까지 깊이 스며들어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마치 청풍이 남아있는 구름을 한순간 깨끗하게 다 쓸어 없애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확 트이고 밝게 하여 우주와 인생의 진실한 모습을 분명하게 깨닫게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바른 앎(正知)과 바른 견해(正見)로 수많은 중생들에게 전생의 원한을 잊게 하고, 맺힌 원한을 풀게 하고, 모든 인연을 다 내려놓고 깨달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부처님의 자비하신 마음에 감사함을 느끼도록 이끌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참회문을 읽은 사람들은 이 글의 한 글자 한 글자가 마음속 깊이 들어와 눈물이 절로 쏟아질 것입니다. 이 참회문을 얻으신 후에는 불법을 공부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사를 행할 때나 아침·저녁으로 기도를 올릴 때에 정성스런 마음, 일체에 대해 공경하는 마음, 일체에 대해 부끄럽고 두려워하는 마음, 일체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마음속의 번뇌를 다 내려놓고 열심히 읽도록 두루 권하십시오. 시작도 없는 무량한 세월 동안, 우리 자신과 관계를 맺어 온 원친채주들과 진지하게 협상하고, 참회발원문 속에 담긴 미묘한 이치를 함께 깨달아 우리 자신도 깨우치고 중생들도 깨우쳐, 철저하게 속히 잘못을 뉘우치고 각성하여 깨달음의 도를 구하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을 더욱 더 가지도록 한다면, 불사와 염불공부가 모두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신다면, 위로는 모든 불보살님들께서 중생들이 간절히 바라는 염원에 감응하실 수 있고, 아래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대립과 갈등을 풀어 없애고, 항상 중생들을 따를 수 있습니다. 중생들과 같은 마음, 같은 공덕, 같은 발원으로 수행하여 서방극락으로 돌아가는 길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말끔히 치워버린다면, 이번 생에 반드시 깨달음의 열매를 증득하여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여 물러남 없이 부처님이 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법희法喜에 젖고, 함께 부처님의 은혜를 입고, 함께 인생과 우주의 진실한 실상眞如實相을 깨달으시길 발원합니다. 제1부. ‘정토참법의규’에서는 자운 대사님이 지은 정토참회 수행법에 따라 독송하고 예배하면서 아미타불 염불을 통해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을 청정히 하여 아미타부처님과 극락세계에 대한 믿음과 왕생발원, 염불행을 더욱 깊이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2부. ‘불설아미타경’에서는 극락왕생에 필요한 가장 간명한 소의경전인 아미타경을 통해 아미타부처님께서 장엄하신 청정한 불국토를 관상하고 윤회를 벗어나 서방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자량資糧을 쌓도록 하였습니다. 제3부. ‘정수첩요’는 극락보살의 화현으로 불리우는 중국 하련거 거사님의 명저입니다. 선禪과 밀교, 유식, 법화, 화엄의 법문을 바탕으로 무량수경의 종지를 일목요연하게 설하고 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아미타불에 대한 예배, 찬탄, 관찰, 발원, 회향의 5념念수행이 저절로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제4부. 사성예문, 연지대사 왕생극락 발원문, 원친채주 참회발원문을 통해서는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ㆍ대세지보살님 등 극락세계 보살님들께 올리는 예불과 참회, 왕생발원을 통해 업장을 소멸하고 불보살님들의 감응을 얻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지구촌의 선지식 정공 큰스님의 ‘범부의 집지명호 수행법’과 ‘정요십념법’, 정토종 제13조 인광 대사님의 ‘임종에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배와 노(염불조력법문)’를 게재해 아미타불 염불수행을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체 법문이 궁극적으로 되돌아가게 될 법의 바다가 정토법문임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확신하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금생에 틀림없이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정토에 화생하여 반드시 삼각(三覺: 始覺, 本覺, 究竟覺)이 원만해질 것입니다. ‘한국불교의 위기’라는 말이 회자되는 오늘날, 독자님들은 이 불서를 참구한 후 믿음과 원력, 염불행으로 정진하는 한편, 공업중생의 해탈을 위해 이 책을 널리 유포流布해 주시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네 가지 염불법문 중에서 가장 간단한 것이 「전지명호專持名號」입니다. 전專은 전심專心으로 하고 전일專一하게 하는 것이며, 지持는 수지하여서 그것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명호는 바로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입니다. 우리들은 하루 종일, 1년 내내 이 한마디 부처님명호를 결코 떠나서는 안 됩니다. 염하는 방법은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나 「아미타불」 네 글자를 염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고, 큰 소리로 염해도 좋고 작은 소리로 염해도 좋으며,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묵념하여도 좋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중간에 중단하지 않고, 의심을 품지 않으며, 뒤섞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염불하는데 얼마의 시간을 들여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3개월에서 6개월이면 효과를 봅니다. 그러나 진실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진실로 함(眞幹)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방금 말씀 드린 세 마디, 의심을 품지 않고(不懷疑), 뒤섞지 않으며(不夾雜), 중간에 중단하지 않는(不間斷) 것입니다. 당신이 이 세 마디를 진정으로 실천하면 「진실한 염불」이라 합니다. 한편으로는 염불하고 한편으로는 다른 일을 생각하면 이것을 뒤섞음(夾雜)이라 합니다. 그러면 염불이 전일하지 못하고 그러면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몇 마디 부처님 명호를 염하다가 잊어버리고 중단해 버리면 안 됩니다. 부처님 명호가 한번 끊어져버리면 반드시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나는 망상이 일어나고, 하나는 혼침昏沈에 빠집니다. 혼침은 무명에 떨어지는 것으로 아무것도 모릅니다. 오직 이 방법에 따라 염불해가면 3개월에서 반년의 시간에 당신의 업장은 소멸합니다. 당연히 업장이 완전히 소멸하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일부분은 소멸함을 당신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어떤 느낌이 들까요? 첫째, 머리가 종전에 비해 맑고 깨끗해집니다. 이전에는 정신이 늘 흐리멍덩했다면 지금은 어리석지 않고 총명하며, 지혜가 드러나서 이전과 달라집니다. 반년의 시간이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둘째, 마음이 청정해집니다. 종전에 망상이 매우 많았다면 지금은 망상이 적어지고, 마음이 청정하고 번뇌가 적으며, 걱정 근심거리가 줄어들며, 마음이 비교적 안정되고 청정해지며 지혜가 생깁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이 방법으로 자신을 훈련해나가면 진실로 효과가 있습니다! 이 속에 들어있는 이론을 알든 알지 못하든 관계 없습니다. 이론을 알면 당연히 좋겠지만, 몰라도 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해 동안 대만에서 염불하여 왕생하신 분들을 보면 서서 가신 이도 있고, 앉아서 가신 이도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에 걸리지 않았고, 모두 어느 날 어느 때에 왕생할지 똑똑히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최근 40년 동안 이렇게 자재하게, 이렇게 소탈하게 왕생하신 분이 대만에서 총 2, 30여명이나 있었습니다. 염불왕생의 서상을 보이신 분도 5백 명을 넘어섭니다. 대만은 확실히 대단한 지역입니다. 남양南洋에서도, 싱가포르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도 제가 몇 년간 경전 강의하러 가면 그곳 동수분들께서 모모 씨는 왕생할 때 앉아서 가셨고, 가는 때를 미리 알고 가셨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당질제한식 퍼펙트 가이드
행복에너지 / 에베 코지 (지은이), 방민우, 이혜영 (옮긴이) / 2022.01.11
25,000

행복에너지건강,요리에베 코지 (지은이), 방민우, 이혜영 (옮긴이)
당뇨병 치료는 물론 생활습관병, 알레르기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한 난치병 치료에 당질 제한 식이요법을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낸 바 있는 일본 당질제한식 요법의 권위자, 에베 코지 의사가 2013년에 출간한 책의 한국어판이다. 책은 과거 일본에서 당뇨병 치료식의 주류로 여겨졌던 ‘당질(탄수화물) 위주의 칼로리 제한식’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한편, 지방과 칼로리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3대 영양소 중 혈당을 올리는 것은 당질뿐이다”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당뇨병 치료를 위해 고단백질/고칼로리/저당질의 ‘당질제한식’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의학/영양학 분야의 에비던스(논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이론을 논리정연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머리말 ― 당질제한식이란 .................................................................. 004 제2쇄 간행에 즈음하여 ........................................................................ 008 감수 및 옮긴이의 글 ............................................................................ 009 제1장 당질제한식에 관한 에비던스 당질제한식의 유효성은 에비던스에 의한 것이다 ................................... 022 음식 중 당질만이 혈당으로 변한다 ...................................................... 022 미국 당뇨병학회가 영양권고에서 당질제한식을 권장 ............................. 025 당질제한식의 체중감소효과를 증명한 [A to Z 스터디] ............................. 028 유효성을 결정적으로 증명한 다이렉트(DIRECT) 시험 ............................. 030 국제 비만연구연합 공식 저널에 발표된 메타 해석 .................................. 033 EBM과 에비던스 레벨 ....................................................................... 034 부기1 인슐린 작용부족과 당뇨병 ....................................................... 038 부기2 비만 호르몬 인슐린 ................................................................ 039 제2장 종래의 당뇨병 치료의 한계를 증명하는 연구 식후 고혈당의 위험을 일깨워 준 UKPDS .............................................. 044 혈당 관리식의 유효성을 증명한 DCCT ................................................. 047 고혈당의 기억 .................................................................................. 050 국제 당뇨병 연합 [식후 고혈당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 051 ACCORD, 약에 의한 엄격한 혈당 컨트롤의 위험 .................................... 053 유럽 당뇨병학회에서도 J 커브 현상을 보고 ........................................... 058 혈당변동의 반복은 지속적인 고혈당보다도 위험 ................................... 060 쌀밥 섭취량이 많을수록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 062 히사야마 연구로 밝혀진 고당질식의 한계 ......................................... 063 Columm 75g 경구 포도당 부하시험에 대하여 ...................................... 067 일본 당뇨병 학회의 제언 .................................................................... 069 부기1 당뇨병의 분류 ....................................................................... 072 부기2 당뇨병과 합병증 .................................................................... 078 부기3 일본 당뇨병학회 [쿠마모토 선언 2013] ....................................... 081 제3장 당질제한식에 대한 비판에 반박하는 연구 고지방/고단백식의 안전성 ................................................................. 086 음식의 지방은 관상동맥 질환을 초래하지 않는다 ................................... 087 포화지방산 섭취량과 뇌심혈관 질환은 관계가 없다 ............................... 089 저지방식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090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다 ...................................... 091 고단백식과 신장에 대하여 ................................................................. 092 붉은색 고기의 다량 섭취로 발암위험이 상승하는 것은 당질을 제한하지 않은 경우 ........................... 095 당질제한식으로 발암위험이 상승한다는 에비던스는 없다 ....................... 096 당질제한식에 관한 에비던스라고 할 수 없는 연구 .................................. 098 당질제한식이 유효하지 않다는 연구는 충분한 당질제한을 하지 않은 것 .... 099 당질제한식으로 동맥경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에 대한 의문 ............... 101 제4장 생리학적 사실 당질제한식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생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 108 당질을 섭취하면 식후 고혈당을 초래한다 ............................................. 109 식후 고혈당에 의한 동맥경화의 메커니즘 ............................................. 112 식사 속 당질과 혈당 조절 메커니즘 ..................................................... 115 Columm 인슐린 ............................................................................. 123 운동 시의 혈당조절 ........................................................................... 125 Columm GLUT-4의 특이성 ............................................................... 126 당질제한식의 혈당 컨트롤에 대한 유효성 ............................................. 128 당질제한식은 비만 개선에도 효과적 .................................................... 131 두 개의 에너지 시스템의 특징 ............................................................. 132 지방 대사 ........................................................................................ 135 당질 섭취로 비만이 되는 이유 ............................................................. 137 당질제한과 비만 해소 ........................................................................ 140 부기1 일본인과 구미인의 2형 당뇨병 발병에는 차이가 있다 .................. 145 부기2 추정 평균 혈당치와 당화혈색소의 함정 ..................................... 147 부기3 혈관내피 손상의 메커니즘 ....................................................... 150 제5장 생리학으로 본 당질제한식의 안전성 안전성의 포인트 ............................................................................... 154 단백질 대사 ..................................................................................... 155 Columm 당신생 ............................................................................. 158 케톤체 ............................................................................................ 159 생리적 케톤체 증가는 산성혈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 162 당뇨병 케톤산증과 생리적 케톤체 증가의 차이 ...................................... 164 케톤체는 안전한 에너지원 ................................................................. 168 Columm 케톤체는 가장 자유로운 에너지원 ........................................ 170 앳킨스 다이어트에 의한 케톤산증 보고 사례 ......................................... 171 페트병 증후군과 당질의 위험성 .......................................................... 174 당질제한식과 케톤체/동맥혈류 가스의 검사 데이터 및 염산기 평형 .......... 176 당질제한식은 안전 ............................................................................ 178 부기 당독과 그 해제 ...................................................................... 179 제6장 영양학적 사실 일본의 의학교육에는 ‘인간 영양학’이 결여되어 있다 .............................. 184 당질이란 무엇인가 ............................................................................ 186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당질 ................................................................. 190 과당은 중성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 192 당뇨병 환자에게 GI 지수는 무의미하다 ................................................ 196 필수 당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 199 필수 아미노산 .................................................................................. 200 지방의 분류 ..................................................................................... 202 일본 지질영양학회의 제언 ................................................................. 204 동물성은 건강하지 못하고 식물성은 건강하다는 이미지는 오류 ............... 205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 206 고지방식인 케톤식의 안전성 .............................................................. 209 알코올 섭취 ..................................................................................... 211 청량음료의 당질량 ............................................................................ 213 당뇨병 환자의 적정 섭취 에너지양에 대하여 ......................................... 215 제7장 당질제한식의 실제 타카오 병원에서 지도하고 있는 당질제한식 .......................................... 220 당질제한식의 정의와 적용 ................................................................. 223 타카오 병원의 교육 입원 .................................................................... 225 Columm C 팹티드 .......................................................................... 228 혈당 컨트롤 데이터 ① 약을 사용하지 않는 케이스 ................................. 230 혈당 컨트롤 데이터 ② 약을 사용하는 케이스 ........................................ 233 혈당 컨트롤 데이터 ③ 인슐린 주사를 하는 케이스 ................................. 235 타카오 병원의 800사례 이상의 케이스 ................................................. 238 혈당 컨트롤의 추이를 나타내는 데이터 ................................................ 239 당질제한식을 약 11년간 계속하고 있는 에베 코지의 데이터 .................... 241 타카오 병원의 데이터로 본 당질제한식의 효과 ...................................... 245 실제 지도 ① 불가피한 당질섭취는 약으로 대응 ..................................... 247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의 실제 ....................................................... 249 속효형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특징 ...................................................... 252 실제 지도 ② 임신 전 당뇨병의 당질제한식 ........................................... 253 실제 지도 ③ 지나치게 살이 빠질 경우에는 저칼로리를 의심 ................... 255 실제 지도 ④ 검약 유전자를 지닌 경우와 대식가 타입 ............................ 257 실제 지도 ⑤ 탄수화물 의존증에 대한 대응 ........................................... 259 실제 지도 ⑥ DPP-4 억제약과 SU약의 조합은 저혈당을 주의 .................... 260 Columm 기능성 저혈당증 ................................................................ 261 실제 지도 ⑦ 1형 당뇨병은 당질제한식 실천과 함께 당질관리를 ............... 263 Columm 내인성 인슐린이 0인 경우, 단백질이 혈당치를 높인다 ............. 265 실제 지도 ⑧ 요산치의 변화는 개인차가 크다 ........................................ 267 당질제한식과 발암에 대한 요약 .......................................................... 315 식전/식후 혈당치로 추측할 수 있는 인류의 식생활 ................................ 316 농경 이전의 식사내용, 당질이 풍부한 식재료는 행운 .............................. 319 인체가 당질의 대량섭취에 적응하지 못한 증거 ① 인크레틴의 효력 .......... 322 인체가 당질의 대량섭취에 적응하지 못한 증거 ② 인슐린은 대체할 수 없다 324 인체가 당질의 대량섭취에 적응하지 못한 증거 ③ GLUT-4의 역할 ............ 325 인체가 당질의 대량섭취에 적응하지 못한 증거 ④ 과당과 중성지방 .......... 328 당질이 적은 식사야말로 인류에게 자연스러운 것 ................................... 329 부록 먹어도 좋은 식품, 피해야 할 식품 ........................................................ 332 식품별 당질량 리스트 ........................................................................ 334 출간후기 ......................................................................................... 338당뇨를 치료하고 싶다면 당질을 끊어야 한다! 일본 당뇨 치료의 권위자 에베 코지 의사가 말하는 당질 제한 식이요법의 모든 것 2020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당뇨 질환자로 분류되는 사람은 3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만 7명 중 1명이 당뇨 질환자로 분류되는 셈인데 특히 탄수화물 및 당분 비중이 높은 식생활과 낮은 운동량, 사회적인 고령화 증가 등으로 인해 당뇨 환자의 규모 및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는 점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뇨병은 장기적인 병증을 가진 난치성 질환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유지되는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러한 자기관리의 중심에 있는 것이 고혈당을 막는 적절한 식이요법이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맞추어 관리해야 할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도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존재하기는 하나 그중에서도 십여 년 전부터 다양한 뒷받침 연구로 꾸준히 설득력을 얻어 오고 있는 이론이 ‘당질 제한 식이요법’ 이론이다. 이 책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당질 제한식 퍼펙트 가이드』는 당뇨병 치료는 물론 생활습관병, 알레르기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한 난치병 치료에 당질 제한 식이요법을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낸 바 있는 일본 당질제한식 요법의 권위자, 에베 코지 의사가 2013년에 출간한 책의 한국어판이다. 책은 과거 일본에서 당뇨병 치료식의 주류로 여겨졌던 ‘당질(탄수화물) 위주의 칼로리 제한식’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한편, 지방과 칼로리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3대 영양소 중 혈당을 올리는 것은 당질뿐이다”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당뇨병 치료를 위해 고단백질/고칼로리/저당질의 ‘당질제한식’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의학/영양학 분야의 에비던스(논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이론을 논리정연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1. 혈당 조절의 핵심이 되는 것은 당질 조절이며 이를 통해 당뇨병의 3대 합병증(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증, 당뇨병성 신증)도 극복 가능하다. 2. 당질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3. 당질제한식은 암, 알레르기, 치매 등 당뇨병 외의 다양한 질환에도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저자 에베 코지 의사가 타카오 병원에서 다양한 당뇨병 환자에게 당질제한식을 처방하면서 얻은 경험에 기반하여 실제 치료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당뇨벙 환자가 먹어도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및 식품별 당질 함량 등을 싣고 있어 실제 당뇨병 환자들이 당질제한식을 실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발행되는 이번 한국어판은 다이트한방병원 대표원장 방민우 한의사와 다이트한방병원 양방센터 원장 이혜영 의사의 번역을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독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전문지식에 기반한 유려한 번역을 통해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당질제한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출간후기] 이 책이 현대 사회의 불치병 당뇨를 극복하는 데에 중대한 실마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2020년 기준 당뇨 질환자로 분류되는 인구는 350만 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당뇨 발병률은 국민 7명 중 1명이 당뇨와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증상으로 완치가 어려우며 꾸준한 관리를 요구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입니다. 특히 당뇨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인데, 당뇨와 영양학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발전하면서 당뇨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역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책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당질제한식 퍼펙트 가이드』는 일본당질제한의료추진협회 이사장이자 재단법인 고웅병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의사 에베 코지 저자가 말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질제한 식이요법의 모든 것입니다. 먼저 이 책을 번역한 다이트 한방병원 방민우 원장님과 다이트 한방병원 양방센터 이혜영 원장님에게 경의를 전합니다.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당뇨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으로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하여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 권장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에베 코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식단’이 구시대의 영양학적 관점임을 지적하는 한편, ‘혈당 수치를 올리는 건 오로지 당질(탄수화물)뿐이다’라는 이론을 받아들여 고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을 기반으로 하여 당분과 탄수화물을 최대한 낮추는 당질 제한식이 당뇨 환자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식이요법임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서 고당질 식사와 식후 고혈당의 연관성, 식후 고혈당이 당뇨에 미치는 즉각적 영향, 당질 제한식의 위험성에 대한 주장의 반박 등을 의학적으로 입증된 에비던스(Evidence)에 입각하여 제시합니다. 또한 이 책은 에베 코지 저자가 당뇨 임상관리에서 시행했던 당질 제한식의 실제 과정과 과정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반응 및 그에 대한 대응법을 꼼꼼하게 기술하고 있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이 책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당질제한식 퍼펙트 가이드』는 다이한방병원 방민우, 이혜영 원장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한국에서 당뇨 환자에 대한 당질 제한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독자들에게 기운찬 행복에너지 긍정의 힘으로 선한 영향력과 함께 보내 드리겠습니다.
태교일기 아가마중
보림 / 강명옥 지음 / 2017.06.15
13,800원 ⟶ 12,420원(10% off)

보림임신,태교강명옥 지음
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2
교보문고(단행본) /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은이) / 2024.06.17
23,000원 ⟶ 20,700원(10% off)

교보문고(단행본)소설,일반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은이)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른다. 그리고 역사 속 사건들은 비슷한 모습으로 반복된다. 따라서 우리가 세계사를 좀 더 깊숙이 배운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금이라도 예상하고 대비할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tvN 최고 화제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세상을 뒤흔든 중요한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 역사를 보여준다.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신’ 제우스가 시작한 집안싸움이 아테네의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놀라운 과정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비행기 납치와 테러가 벌어지던 공포의 20세기 후반의 상황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사건을 둘러싼 역사 속 결정적 순간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 속 흥망성쇠의 진짜 원인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역사란 스포일러가 넘치고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것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는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속속들이 파헤친다.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통해 이제껏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역사의 이면을 탐구해 보자.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놀라운 경험으로 안내할 것이다.1. 벌거벗은 그리스 민주주의 _제우스의 집안싸움이 불러온 민주주의의 탄생 …… 김헌 2. 벌거벗은 인도 _힌두교와 카스트의 진실 …… 이광수 3. 벌거벗은 초한지 _《삼국지》의 모태가 된 두 영웅 …… 이성원 4. 벌거벗은 종교개혁 _신의 대리인, 교황의 탐욕 …… 임승휘 5. 벌거벗은 스페인 내전 _히틀러의 제2차 세계대전 리허설 …… 이재학 6. 벌거벗은 쑹씨 세 자매 _중국 현대사를 뒤흔든 이들의 정체는? …… 조영헌 7. 벌거벗은 러시아의 흑역사 _괴승 라스푸틴과 러시아 제국의 몰락 …… 류한수 8. 벌거벗은 도쿄재판 _일본의 전쟁 학살자들은 왜 풀려났나? …… 박삼헌 9. 벌거벗은 CIA _기밀해제 문서로 본 CIA와 라틴 아메리카 …… 박구병 10. 벌거벗은 테러의 시대 _뮌헨 올림픽 참사와 비행기 납치 사건 …… 박현도세상을 뒤흔든 굵직한 사건으로 이해하는 세계사!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주는 프레임 밖의 진짜 역사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줄기를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는 외워야 하는 것, 지루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을 뒤흔든 원인이 되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첨가한다면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변합니다. 소설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는 그러한 의도를 담아 tvN 최고 화재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을 바꾼 굵직한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신’ 제우스가 시작한 집안싸움이 아테네의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놀라운 과정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비행기 납치와 테러가 벌어지던 공포의 20세기 후반의 상황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사건을 둘러싼 역사 속 결정적 순간이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도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 속 흥망성쇠의 진짜 원인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껏 역사는 승자의 입맛에 맞춰 그들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만 기록되어 왔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던 이면의 사실과 근거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진짜 역사를 해석합니다. “역사가는 같은 시대 사람들이 잊고 싶어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못된 시선으로 한쪽의 역사만을 보면 전체를 놓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고르지 못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를 읽으면 이 세상과 질서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통찰과 미래를 읽는 전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우스의 블록버스터급 집안싸움부터 비행기 납치를 일삼은 테러의 시대까지, 단숨에 세계사를 이해할 사건들만 모았다! 예지력을 가진 신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신들의 전유물인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습니다. 그 결과 ‘신들의 신’이자 자신의 사촌인 제우스로부터 절벽에 매달린 채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끔찍한 형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백 년이 넘도록 프로메테우스는 굴하지 않았고, 그의 뚝심에 제우스는 끝내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프로메테우스의 저항정신은 그리스에서 ‘민주주의’가 꽃피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20세기 초 청나라, 여성의 인권조차 거의 존재하지 않던 이곳에서 중국 여성 최초로 미국 유학생이 된 세 자매가 있습니다. 아이링, 메이링, 칭링이라 불린 이들은 청나라라는 거대한 제국이 무너지던 격동의 시대에 ‘누구의 아내’로 불리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이들의 삶과 결혼은 중국 현대사를 뒤흔들었습니다. 커다란 변화의 물결 뒤에 숨어 있는 세 자매의 흥미진진한 인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은 전쟁으로 1,000만 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일본의 전쟁범죄자, 즉 전범에 대한 국제군사재판을 열었습니다. 총 118명의 A급 전범 용의자 중 28명이 재판정에 섰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이 전쟁 중에 벌인 끔찍하고 잔혹한 학살이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재판이 끝난 뒤 다수의 전범 용의자가 풀려나거나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석방되었습니다. 제대로 처벌받은 이는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대체 일본의 전쟁 학살자들은 어떻게 법망을 피해 빠져나갈 수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국제군사재판은 왜 제대로 판결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1970년 전후, 세계 곳곳에서는 비행기 납치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1969년에만 80여 건의 항공 테러가 이어져 전 세계가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러던 중 1972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올림픽을 둘러싸고 비행기 납치, 공항 시설 공격, 인질 납치 및 살인 등 최악의 국제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국제 테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그리고 무고한 희생을 담보로 한 잔인한 비극은 왜 아직도 계속되는 걸까요?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는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가 시작한 집안싸움이 지금의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놀라운 과정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비행기 납치가 벌어지던 20세기 말 테러의 시대까지, 세계 평화를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함께 국가를 뒤흔든 흥망성쇠의 뒷이야기를 살펴보면 우리가 왜 과거를 뒤돌아봐야 하는지, 이를 거울삼아 어떻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제우스의 집안싸움은 어떻게 민주주의의 시초가 되었을까? ‣ 인도의 뿌리이자 분열의 씨앗인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의 진실은? ‣ 《삼국지》의 모태가 된 두 영웅은 누구일까? ‣ ‘신의 대리인’이라 불리는 교황의 놀라운 실체는? ‣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의 리허설로 이용한 전쟁은? ‣ 중국 현대사를 들었다 놨다 한 세 자매의 정체는? ‣ 러시아 제국의 황제를 제멋대로 주무른 괴승은 누구일까? ‣ 일본의 전쟁 학살자들은 왜 풀려났을까? ‣ 기밀해제된 CIA 문서에 담긴 충격적인 사실은? ‣ 예측 불허한 국제 테러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지은이 김헌 서양 고전학을 연구하는 인문학자로, 인문과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서양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단단히 다지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 고전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저서로 《신화의 숲》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천년의 수업》 등이 있다. 류한수 유럽 현대사, 특히 러시아 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쏟으며 연구하는 역사학자로 현재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러시아 혁명》 《서양사강좌(공저)》 등이, 옮긴 책으로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2차세계대전사》 등이 있다. 박구병 서양 근대사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연구하며 선 굵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역사학자로 현재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라틴아메리카 문화 ‘흠뻑’》 《세계의 역사》 《과거는 살아 있다》 등이 있다. 박삼헌 심도 있는 일본 근현대사 연구로 해외 저널과 학계의 주목을 받는 역사학자다. 현재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소전쟁》 등을 번역했으며 저서로 《천황 그리고 국민과 신민 사이》 《근대 일본 형성기의 국가체제》 등이 있다. 박현도 국내 최고 중동 역사 전문가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중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사학자다. 현재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이슬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아랍의 봄 그 후 10년의 흐름》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 등이 있다. 이광수 40여 년간 인도의 역사를 깊이 있게 연구한 국내 최고의 인도사학자로 복잡한 인도의 역사를 쉽게 전달한다.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인도 100문 100답》 《힌두교사 깊이 읽기, 종교학이 아닌 역사학으로》 등이 있다. 이성원 고대 중국의 문화사와 법제사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는 역사학자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고급방문학자로 연구를 교류하였으며, 현재는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황하문명에서 제국의 출현까지》가 있다. 이재학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역사학자다. 현재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 아메리카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흥미진진한 강의로 학생들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9회 수상했다. 저서로 《스페인어 어원 및 계통론》이 있다. 임승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21세기 역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는 학자다. 프랑스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를 연구 중이며 현재 선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절대왕정의 탄생》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다. 조영헌 중국 근세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역사학자다. 중국 근세 시대 대운하에서 활동했던 상인의 흥망성쇠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를 연구 중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중국사를 교육하고 있다. 저서로 《대운하 시대 1415~1784》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대운하와 중국상인》 등이 있다.
자크 엘륄, 시대를 앞서간 사상가
고북이 / 이상민 (지은이) / 2020.12.29
20,000

고북이소설,일반이상민 (지은이)
자크 엘륄(Jacques Ellul 1912-1994)은 프랑스의 법률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 개신교 신학자이다. 20세기의 기술 문명을 비판한 사상가로 주로 알려진 그는 역사학과 사회학과 신학이라는 세 가지 연구 영역을 넘나들면서, 6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을 저술한다. 이 같은 엄청난 저술 활동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자로서 파리의 사상계에서와 신학자로서 개신교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기술과 성서 텍스트에 대한 연구 및 '윤리에 관한 삼부작'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프랑스 지식인 중 첫 번째 반열에 올라 있다. 또한 그의 사상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그렇게 인정을 받고 있다. 물론, 최근에 와서 프랑스에서도 엘륄의 사상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띠고, 엘륄의 사상과 관련된 학회와 심포지엄이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엘륄이 사후에 프랑스에서 상대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현시대에 심각하게 부각되는 다양한 문제 및 현상과 관련되어 있다. 즉, 전 세계적 금융 위기 같은 사회적 위기, 통제되지 않는 개발에 의한 환경 파괴 위험의 증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와 이상 기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핵 재난, 유전자변형 식품과 광우병, 동물 복제로부터 시작된 인간 복제의 가능성 등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위기와 위험과 재난에 직면하여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찾아보지만, 속 시원하게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상가를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서 기술을 중심축으로 하는 엘륄의 사상을 돌아보니 그 해결의 실마리와 단서가 발견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엘륄의 사상을 독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목적으로 집필되었다.책을 시작하며 06 추천사 자크 엘륄 사상 전체에 대한 이론적 연구서_손봉호 08 자크 엘륄의 삶과 사상이 지닌 의미를 소개하는 저서_신국원 10 예언자 자크 엘륄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데 필요한 도구_프레데릭 로뇽 14 '자크 엘륄'이라는 산을 오르기 위한 안내서와 지도_박동열 16 일러두기 20 제1부 자크 엘륄의 삶과 사상 개관 1장 들어가는 말 24 2장 개신교 내에서의 활동 26 3장 사회 참여 활동 41 4장 엘륄 사상의 특징 54 5장 나오는 말 75 제2부 자크 엘륄의 기술 사상과 그 사상에 대한 평가 1장 들어가는 말 80 2장 엘륄의 기술 사상 84 3장 엘륄의 기술 사상에 대한 평가 107 4장 나오는 말 126 제3부 자크 엘륄의 신학 사상과 그 사상에 대한 평가 1장 들어가는 말 132 2장 엘륄의 신학 사상의 배경 134 3장 엘륄의 신학 사상의 특징 146 4장 엘륄의 신학 사상에 대한 평가 198 5장 나오는 말 217 제4부 자크 엘륄의 인격주의 운동과 혁명적 기독교 1장 들어가는 말 224 2장 엘륄의 인격주의 운동 228 3장 혁명에 대한 분석과 새로운 혁명의 모색 241 4장 엘륄의 혁명적 기독교 258 5장 나오는 말 264 제5부 자크 엘륄 사상의 영향과 현 시대에서의 적용 1장 들어가는 말 270 2장 엘륄 사상의 영향과 수용 274 3장 현 시대에서의 엘륄 사상의 적용 289 4장 나오는 말 312 참고 문헌 318 부록1. 인격주의 운동 강령 322 부록2. 자크 엘륄의 저서 목록 및 관련 자료 346 주 358 프랑스어 목차 380 외국어 요약 384 찾아보기 388 자크 엘륄 연보 403자크 엘륄(Jacques Ellul 1912-1994)은 프랑스의 법률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 개신교 신학자이다. 20세기의 기술 문명을 비판한 사상가로 주로 알려진 그는 역사학과 사회학과 신학이라는 세 가지 연구 영역을 넘나들면서, 6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을 저술한다. 이 같은 엄청난 저술 활동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자로서 파리의 사상계에서와 신학자로서 개신교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기술과 성서 텍스트에 대한 연구 및 '윤리에 관한 삼부작'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프랑스 지식인 중 첫 번째 반열에 올라 있다. 또한 그의 사상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그렇게 인정을 받고 있다. 물론, 최근에 와서 프랑스에서도 엘륄의 사상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띠고, 엘륄의 사상과 관련된 학회와 심포지엄이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엘륄이 사후에 프랑스에서 상대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현시대에 심각하게 부각되는 다양한 문제 및 현상과 관련되어 있다. 즉, 전 세계적 금융 위기 같은 사회적 위기, 통제되지 않는 개발에 의한 환경 파괴 위험의 증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와 이상 기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핵 재난, 유전자변형 식품과 광우병, 동물 복제로부터 시작된 인간 복제의 가능성 등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위기와 위험과 재난에 직면하여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찾아보지만, 속 시원하게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상가를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서 기술을 중심축으로 하는 엘륄의 사상을 돌아보니 그 해결의 실마리와 단서가 발견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엘륄의 사상을 독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목적으로 집필되었다.1부 자크 엘륄의 삶과 사상 개관엘륄의 사상 전반은 사회학적 측면과 신학적 측면으로 뚜렷이 구별된다. 그러나 두 측면이 하나의 전체를 이루면서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는 마르크스 Marx 사상과 성서라는 두 가지 영향을 동시에 받게 된다. 『자본론』을 통해 그에게 전해진 마르크스 사상은 이 세상의 현실을 발견하고 해석하는 도구가 된다. 그렇지만, 성서 계시는 그에게 마르크스 사상과는 다른 측면에서 마르크스 사상이 설명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문제와 삶에 대한 설명을 제시한다. 그는 그 둘 중 어느 하나를 배제하지도 못하고 그 둘을 종합할 수도 없다. 마침내 변증법적 접근방식으로 자신의 연구 전체를 이끌고 나가면서, 사회학적 측면과 신학적 측면이라는 두 영역에서 연구하게 된다. 엘륄은 20년간이나 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유에 대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이 그 청소년들의 불행에 대해 도저히 무관심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자신이 직접 접촉한 그 청소년들 속에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할 수도 없으며, 그들은 단지 연약함과 불행에 휩싸여 있다고 본다. 예수 그리스도가 연약하고 불행한 자들에게 다가간 것은 그들 안에 있는 잠재적인 선행 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들이 연약하고 불행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 활동을 통해 더욱더 개방적인 신학으로 나아가고, 자신의 설교가 더욱더 구체성을 띠게 되었음을 토로한다. 심지어 자신이 클럽을 운영하는 동안, 종교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성서연구반을 지도한 사실도 있음을 밝힌다. 2부 자크 엘륄의 기술 사상과 그 사상에 대한 평가엘륄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이 경제도 정치도 아니며, 윤리적 가치나 혹은 정신적 가치도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다음 같은 혁신적인 논지를 내세운다. 즉, 기술이 사회의 다른 모든 측면을 결정짓고, 자체의 논리에 따라 그 측면들을 재구성하며, 인간 자신을 점차 개조한다는 것이다. 우선, 기술은 자연환경을 대체하는 인위적 환경이 되고, 대등한 주위 환경으로 바뀐다. 따라서 기술은 인간이 때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수단들이 더는 아니다. 기술은 인간을 모든 면에서 속박하며 인간 속에 침투하는 인간의 유일한 환경이 된다. 이때부터 기술은 점점 더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인간을 짓누르는 자율적 현상이 된다. 오늘날 기술은 예전에 자연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환경이고, 인간이 어떤 진정한 통제도 가할 수 없는 자율적 과정이다. 3부 자크 엘륄의 신학 사상과 그 사상에 대한 평가엘륄은 세속화된 그리스도인에 대해 비판한다. 즉,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이고, 아무것도 그리스도인의 기독교 신앙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혹은 집단적인 기독교 신앙을 나타내는 어떤 삶의 양식도 그리스도인에게 없다는 것이다. 특히, 교회는 ‘선전’과 같은 세상의 효율적인 수단을 쓴다. 그럼으로써, 교회가 세상에서 성공하고 세상의 권세가 되는 것은, 교회의 세속화에서 비롯된 불가피한 현상이다. 그리하여 교회는 세속화된 사람들의 인위적인 모임에 불과해진다. 그런 교회 안으로, 세속화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가치 판단과 개념을 들여놓는다. 세속화된 그리스도인들은 행동을 신뢰하고, 효율성을 원한다. 그들은 ‘경제적인 것’의 우위를 택하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이 선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들은 세상이 사용하는 수단들을 택하는데,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규장(규장문화사) / 한재욱 (지은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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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한재욱 (지은이)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한재욱 목사의 인문학 이야기. 인문학을 향한 시대의 사랑이 뜨겁다.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문학 책들을 보면 오직 사람만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인문학만 잘 알면 내 모든 문제까지도 해결될 것 같다. 정말 그럴까? 심리학, 문학, 철학, 역사 이야기가 우리 영혼의 진공 상태를 다 채울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인문학은 인생에 명답은 주지만 정답을 주지 못한다”라고 단언하는 목사가 있다. 그는 인문학이 하나님과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이 지으시고 이끌어 가시는 사람을 담아내기에 하나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추천의 글 감사의 글 PART1 인문학의 주인, 하나님 1장 거리로 나온 인문학 2장 공감, 인문학의 매력 3장 명답이 꼭 정답은 아니다 PART2 존재, 행복의 출발점 이름을 불러 주면 꽃으로 피어나느니 _김춘수 | 꽃 행복한 짜장면은 짬뽕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_한병철 | 피로사회 던져진 존재가 아닌 보내진 존재야! _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나는 너를 버리지 않아! _메리 셀리 | 프랑켄슈타인 우리는 상품이 아닌 걸작품 _오규원 | 프란츠 카프카 너도 소중한 존재야! _반칠환 | 새해 첫 기적 가지 못한 길, 가지 않은 길 _로버트 프로스트 | 가지 않은 길 유혹을 이기는 법 _유하 | 오징어 허영, 그 거짓 영광이여 _모파상 | 목걸이 PART3 괜찮아! 내가 함께한다 괜찮아, 주님이 계시니까 _장영희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나도 꿈이 있다구! _고골 | 외투 이웃이 들어오는 비밀의 문, 부족함 _영화 | 슈렉 그까짓 것 뺨 한 대 맞으면 돼! _정주영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차선(次善)에게도 박수를 _김훈 | 흑산 스펙을 이기는 스토리가 있다 _김정태 |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승리하려면 맷집을 길러라 _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미움받을 용기 풍차가 저기 있다. 돌진! _세르반테스 | 돈키호테 약점 보완은 50점, 강점 집중은 100점 _마커스 버킹엄, 도널드 클리프턴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직선보다 곡선이 넉넉하니 _이준관 | 구부러진 길 잊을 수 있음의 은혜 _임희택 | 망각의 즐거움 아름다운 흘림이 이웃을 살린다 _로버트 프로스트 | 안 거두어 들인 설득 전에 감동이 있어야 한다 _로버트 치알디니 | 설득의 심리학 그대, 부끄러움을 아는가? _윤동주 | 쉽게 씌여진 시 가까이 하기 쉬운 사람 _황금찬 | 꽃 배경이 되어 주는 사람 _데이비드 히넌, 워렌 베니스 | 위대한 이인자들 만남, 모든 기적의 시작 _정현종 | 방문객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_존 그레이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깊이 없는 높이는 허영이다 _고골 | 코 여백이 있는 사람이 좋다 _도종환 | 여백 일상은 신비요 기적이다 _구상 | 꽃자리 몸을 구부려야 보이는 세계가 있다 _헤르만 헤세 | 동방순례 “나는 준다”의 미래형, “나는 얻는다” _애덤 그랜트 | 기브 앤 테이크 “인문학이 명답이라면 성경은 정답이다!” 문사철(文史哲)에 담긴 보석 같은 지혜를 넘어 더 깊고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진리를 선포하다 극동방송 한재욱 목사의 인문학 이야기 김장환 · 이어령 추천 인문학을 향한 시대의 사랑이 뜨겁다.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문학 책들을 보면 오직 사람만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인문학만 잘 알면 내 모든 문제까지도 해결될 것 같다. 정말 그럴까? 심리학, 문학, 철학, 역사 이야기가 우리 영혼의 진공 상태를 다 채울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인문학은 인생에 명답은 주지만 정답을 주지 못한다”라고 단언하는 목사가 있다. 그는 인문학이 하나님과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이 지으시고 이끌어 가시는 사람을 담아내기에 하나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주옥같은 문학 작품과 영화 등에 담긴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을 절묘히 포착한 저자의 탁월함이 돋보인다. 또한 이 책의 짧은 한 글귀를 통해서라도 한 영혼이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저자 한재욱 목사는 현재 강남비전교회 담임목사이며 3년째 극동방송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발칙한 발상이 부동산 성공 투자를 부른다
매일경제신문사 / 이원재 (지은이)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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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이원재 (지은이)
저금리 시대,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부동산으로 쏠렸던 투자자들이 정부가 쏟아내는 규제로 혼돈에 빠졌다. 특히나 그동안 안전성, 수익성이 높았던 아파트에 투자하려던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은 투자 시기 혹은 대안을 모색 중이다. 이 책은 30년 건축업 경력의 부동산 투자 멘토인 저자가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도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사재기와 닮아 있는 아파트 투자보다는 토지와 상가로 눈을 돌릴 것을 조언한다.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저평가된 토지와 상가를 식별하는 법과 좋은 매물을 소개받는 법,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성토, 절토, 합필, 분필, 맹지 탈출 등 다양한 실전 기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에서 대단하고 화려한 기법만이 고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프롤로그 4 간단한 생각의 차이가 고수를 만든다 Part 1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줄 부동산 투자의 핵심 17 자금 마련을 어떻게 할 것인가? 20 내일 부동산 부자가 되려면 오늘 조절하자 23 습관이 미래를 좌지우지한다 26 돈 되는 부동산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 28 부동산 투자 전 체크할 상식 33 믿고 산 부동산, 허탈하지 않으려면? 36 연속으로 수익 내기가 어려운 이유 38 인맥은 돈맥이다 40 사는 건 자유지만 파는 건 맘대로 되지 않는다 44 발품을 이길 장사는 없다 Part 2 이 땅에서 뭘 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하자 53 토지의 신분증, 토지이용계획서를 확인하자 57 용도지역에 따라 가치가 나뉜다 61 건폐율과 용적률로 건물의 규모가 달라진다 64 일조권으로 용적률을 다 쓰지 못할 수 있다 68 용도지구 및 용도구역까지 확인해야 한다 74 법률의 우열을 가릴 줄 알아야 실수하지 않는다 78 도로가 없으면 꽝이다 81 도시계획시설예정도로에 건축이 가능할까? 83 도시계획시설예정부지의 장단점을 살피자 86 남들이 꺼리는 완충녹지, 비싼 가치가 되다 Part 3 땅의 가치를 개발하면 수익이 높아진다 93 땅의 가치를 개발하는 법 99 통과도로에 의한 건축선 후퇴의 대처법 105 도로 폭이 4m가 안 되어도 건축이 된다? 109 전기, 전화, 수도를 확인하자 113 지목이 ‘대’인 땅이 좋다? 117 토지의 분할제한 면적을 조심하라 121 토지를 분할하면 수익이 증가한다 124 토지를 분할하면 용도지역이 바뀔 수 있다 128 가공하고 다듬어야 수익이 높다 135 분필 후 석축을 쌓아 가치를 올리다 140 토지 매입 전 측량의 중요성 Part 4 토지 투자, 이것은 알고 하자 127 토지 투자 전 주의사항 152 반드시 직접 보고 투자하자 155 발로 뛴 만큼 수익이 있다 159 과연 싸게 낙찰 받았을까? 163 도로라고 다 같은 도로가 아니다 ① 166 도로라고 다 같은 도로가 아니다 ② 171 배수로가 없으면 헛것이다 176 연령대별 어떤 토지가 좋을까? 179 소액 투자, 돈보다 가치를 봐라 181 전문가도 손해 보고 판다 184 오르는 땅에 투자하는 법 187 투자용 땅의 요건 Part 5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용도변경, 리모델링 하는 법 193 단독주택, 돈 되는 알짜 부동산 197 계약 전, 건축물대장 발급은 필수다 201 건축물을 다른 용도로 쓰고 싶다면? 206 건물의 변신, 리모델링으로 수익 키우는 법 210 리모델링 전 점검사항 5가지 214 없던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다 217 알기 쉬운 엘리베이터 설치 방법 Part 6 상가건물 투자, 이것만 명심하면 돈 번다 223 상가 투자 포인트 225 눈에 띄어야 살아남는다(가시성) 230 상가는 끊기지 않아야 좋다(연속성) 234 한 발이라도 접근하기 편해야 좋다(접근성) 236 도로 폭과 상권은 밀접한 관계다 239 어떻게 하면 손님을 더 끌 수 있을지 고민하자 Part 7 능력 있는 중개가 성패를 가른다 245 중개수수료를 아끼지 말자 248 능력 있는 공인중개사 만나는 방법 253 내 물건 잘 파는 법 260 공짜가 가장 비싼 법이다 263 기획 부동산 회사가 토지를 취급하는 이유 266 먼저 주는 습관을 갖자 Part 8 대중의 심리를 알면 투자 성공이다 271 여러분은 투자자인가, 투기자인가? 273 아파트 투자, 사재기와 닮았다 277 왜 내가 사면 내려가고 내가 팔면 오를까? 280 두려움과 욕심을 조절하는 게 관건이다 283 바닥과 꼭지를 맞추려는 심리 286 가격이 가치를 대변하진 않는다 288 자신의 투자 기준을 세워야 한다 290 경험이 축적되어 투자 성공을 부른다 에필로그 294 매 순간 행복을 놓치지 말자 부동산 투자 규제 홍수 속에서 초보 투자자도 높은 수익을 올리는 비법이 있다! 저금리 시대,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부동산으로 쏠렸던 투자자들이 정부가 쏟아내는 규제로 혼돈에 빠졌다. 특히나 그동안 안전성, 수익성이 높았던 아파트에 투자하려던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은 투자 시기 혹은 대안을 모색 중이다. 이 책은 30년 건축업 경력의 부동산 투자 멘토인 저자가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도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사재기와 닮아 있는 아파트 투자보다는 토지와 상가로 눈을 돌릴 것을 조언한다.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저평가된 토지와 상가를 식별하는 법과 좋은 매물을 소개받는 법,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성토, 절토, 합필, 분필, 맹지 탈출 등 다양한 실전 기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에서 대단하고 화려한 기법만이 고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간단한 생각의 차이가 고수를 만든다’라는 제목의 프롤로그로 시작되는 이 책은 총 8장에 걸쳐 토지와 상가 투자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습관, 정보, 인맥, 발품 등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 무엇인지 짚어준다. 2장에서는 토지의 용도를 고민하고 가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3장에서는 토지 분할과 같이 구체적으로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도로와 배수로 등 투자용 토지의 요건과 손해보지 않고 토지에 투자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살펴본다. 5장과 6장은 상가건물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용도변경, 리모델링으로 건물의 가치는 높이고, 가시성, 연속성, 접근성을 고려하는 등 투자 포인트를 짚어준다. 7장에서는 투자의 성패를 가를 좋은 매물을 소개받는 법, 마지막 장인 8장에서는 투자 기준을 세워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있다.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는 매 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부동산 투자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부동산의 가치를 개발하는 일은 다양하다. 앞선 예처럼 간단한 생각 차이로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땅의 성토, 절토, 합필, 분필, 맹지 탈출의 기법으로 수익을 낼 수도, 좋은 매물을 소개받아(물론 사전 노력이 필요하다) 시세 차익을 볼 수도, 심리전에서 흔들리지 않고 남과 반대되는 결정을 해서 수익을 보는 경우 등 방법이 다양하다. 필자는 부동산 투자에서 대단한 기술을 구사하라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을 낸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해당 필지의 토지이용계획서에 용도지역만 표기되어 있다면 간단한 일이지만 보통 다른 법령에 관한 규제들이 중복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중복된 법문 중 어느 법을 적용받는지 우열을 가려야 목적에 맞는 행위를 할 수 있는 토지인지 알 수 있다. 지목 ‘대’인 필지를 구입하는 경우 매입가가 5,000만 원이다. 따라서 전용이 가능한 경우 지목이 ‘대’인 필지보다 임야 또는 농지를 구입하는 게 훨씬 이득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투자자인 우리들은 지목이 ‘대’인 땅만을 좋아할 이유 없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자에 임하는 게 좋다. 다만 꼭 유의할 점은 사전에 전용가능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농업진흥구역인 경우 농업인이 아니라면 전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임야인 경우에도 보전산지(공익용산지, 임업용산지)는 전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말이다.
2023 기출이 답이다 9급 공무원 영어 7개년 기출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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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2년부터 2016년까지 출제된 국가직, 지방직 기출문제와 서울시, 법원직, 고난도 기출문제까지 총 7개년 29회분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편과 해설편을 분리하여 구성하였다. 혼자 학습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문항별로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를 나누어 수록하였다. 중요한 개념과 이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더알아보기’와 ‘OX 확인’, 지문의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볼 수 있는 ‘본문해석’ 및 핵심 어휘를 복습할 수 있는 ‘VOCA’,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렇게 출제됐어요!’를 추가로 수록하였다.국가직 2022 국가직 9급 2021 국가직 9급 2020 국가직 9급 2019 국가직 9급 2018 국가직 9급 2017 국가직 9급 2017 국가직 9급 추가 2016 국가직 9급 지방직 2022 지방직 9급 2021 지방직 9급 2020 지방직 9급 2019 지방직 9급 2018 지방직 9급 2017 지방직 9급 2017 지방직 9급 추가 2016 지방직 9급 서울시 2019 서울시 9급 2018 서울시 9급 2017 서울시 9급 2016 서울시 9급 법원직 2022 법원직 9급 2021 법원직 9급 2020 법원직 9급 2019 법원직 9급 2018 법원직 9급 고난도 기출문제 2022 국회직 8급 2021 국회직 8급 2020 국회직 8급 2020 지방직 7급SINCE 2015, 8년간 32만 독자의 선택! SD에듀의 기출이 답이다 공무원 시리즈! 2023년 공무원 시험도 기출이 답이다! ▶7개년 29회분 기출문제 수록! 2022년부터 2016년까지 출제된 국가직, 지방직 기출문제와 서울시, 법원직, 고난도 기출문제까지 총 7개년 29회분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편리한 분권 구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편과 해설편을 분리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상세한 해설 수록! 혼자 학습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문항별로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를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더알아보기, OX 확인, 본문해석/VOCA, 이렇게 출제됐어요! 수록! 중요한 개념과 이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더알아보기’와 ‘OX 확인’, 지문의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 볼 수 있는 ‘본문해석’ 및 핵심 어휘를 복습할 수 있는 ‘VOCA’,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렇게 출제됐어요!’를 추가로 수록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 기출 학습은 공무원 수험의 첫걸음입니다. 합격을 당겨주는 기출의 힘을 믿으세요!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문제는 없습니다. 엄정한 평가기준을 요구하는 공무원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영역과 유형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따라서 공무원 시험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공무원 시험 출제진들이 수험생들에게 남긴 유일한 합격의 단서! ‘기출문제’ 정복으로 공무원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 8년간 그래왔듯이, 2023년에도 공무원 시험은 SD에듀의 ‘기출이 답이다’가 수험생 여러분의 답이 되어줄 것입니다. 수험생 모두에게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인, 근대적 건강을 상상하다
소명출판 / 김경리, 김선희, 박삼헌, 이영섭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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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김경리, 김선희, 박삼헌, 이영섭 (지은이)
근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의료화된 사회가 진행되어 온 가운데 최근 들어서 제약업계에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개념이 해피 드러그이다. 해피 드러그는 스트레스처럼 질병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을 불편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원인들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을 의미한다. 이 책은 근대 지식의 세례를 받은 소비자 대중이 미디어 광고를 통해 해피 드러그를 어떻게 소비했고, 근대적 건강담론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피 드러그의 유통과 담론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한다.프롤로그 제1장 젊고 건강한 여성미의 회복, 주조토(中將湯) 주조토라는 ‘상품’의 탄생 ‘자궁병 혈도(血の道)’ 치료에는, 주조토 여성미를 원한다면, 주조토 ‘제국 일본’의 해피 드러그, 주조토 제2장 무병장수의 욕망, 자양강장제 폴리타민과 ‘근대적 신체’ 허약한 신체와 해피 드러그의 등장 일본인의 ‘근대적 신체’에 대한 열망과 국민 병 근대일본의 매약 문화와 다케다제약회사 신문광고와 폴리타민의 파워 의료화된 나의 근대적 신체 제3장 근대적 건강미 발현으로서의 머리카락과 발모제 전근대 대머리 약사(略史) 근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대머리와 탈모, 그리고 대응 탈모의 유형화 탈모(脫毛)와 탈모(脫帽)근대 의학지식과 모던 패션의 중첩 발모와 미용, 그리고 젠더 미완未完의 과학, 미만未滿의 욕망 제4장 인삼에서 ‘Ginseng’으로 Made in Choseon의 해피 드러그 대중 소비시대의 도래 고문헌에 보이는 고려인삼 전근대 일본의 고려인삼에 대한 관심 근대기 과학 담론과 인삼의 만남 일제 강점기 광고 속 인삼 ‘식민지’ 조선의 자랑인삼에서 ‘Ginseng’으로 에필로그 / 근대를 바라보는 해피 드러그라는 시좌(視座) 참고문헌 주석 초출 개인 위생과 건강한 신체, 근대 건강 담론의 시작점 코로나 팬데믹 상황,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비누로 손 씻기가 가장 먼저 대중화되었다. 비누로 손을 씻는 행위를 통해 세균을 없앤다는 위생 관념은 비누 탄생 200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적인 집단 감염병 사태에서 한 번 더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세균학은 비누와 치약을 통한 가정위생으로, 유전으로 허약한 신체와 질병은 각종 영양제 복용을 통한 가정의학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인식은 근대의학에 기반한 국민건강담론의 출발점이었다. 개인의 신체 건강담론은 근대 의학에서 출발했고 19세기의 국민국가의 ‘건강한 국민’으로, 더 나아가 제국주의를 발판으로 한 식민지 확장에서 ‘문명’으로 대리 표상되었다. 국가가 필요로 하는 국민은 건강한 병사로서의 남성, 제2의 국민을 창출하는 모성으로서의 여성이었다. 따라서 건강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건강한 아동은 건강한 성인이 된다는 유전학, 인종학과 우생학에 기초한 각종 의학담론이 ‘문명’으로 교육ㆍ홍보되면서 식민지와 피식민지 국민의 우열을 가늠했다. 따라서 일본인은 유럽인에 비해 유전적으로 열악한 신체와 건강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영양을 공급하는 해피 드러그를 적극적으로 발매했다. 해피 드러그는 의사 처방이 필요 없이 신체의 면역력 강화라는 플라시보 효과를 내는 약품들로 일시적인 강장 효과와 그에 따른 외모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했다. 삶의 질을 높이는 해피 드러그 해피 드러그는 개인적인 우등과 우성의 ‘은유’로서의 건강의 가치가 확고해진 근대의 산물이다. 즉 질병의 적극적 치료가 아닌 삶의 질과 관련된 신체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거나 유지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제국 일본의 영토에서 발매된 제품은 가족용 종합영양제로서 ‘폴리타민(ポリタミン)’, ‘와카모토(若本)’, ‘인삼(人蔘)’, 그리고 여성용 자양강장제 ‘주조토(中將湯)’, 남녀의 모발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발모제 ‘요모토닛쿠(ヨゥモトニック)’와 ‘후미나인(フミナイン)’이 있었다. 이제 막 근대의학에 눈을 뜨기 시작한 대중은 위생국가의 제도에 수동적으로 편입되어 근대적인 신체와 건강에 관한 담론을 학습했다. 반면 가정 내에서는 해피 드러그 상품을 능동적으로 소비하여 스스로 근대적 건강담론을 확대 재생산하는 주체가 되었다. 특히 위생과 영양을 강조한 해피 드러그의 구입과 복용의 대중화에 신문과 잡지, 영화와 소설 같은 각종 대중 미디어가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의학박사들의 임상결과를 강조한 해피 드러그의 건강 담론은 징병검사, 라디오체조, 건강보험제도와 같은 사회 시스템으로 강화되었다. 이처럼 사회제도와 미디어를 통한 강화된 개인의 건강 언설은 도시의 주체적인 ‘대중’이 신체의 건강과 그에 걸맞는 ‘모던 상품’으로서 해피 드러그를 ‘욕망’하고 ‘소비’하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 ‘근대인’임을 확인해왔다. 최근까지 한국에서 해피 드러그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사례는 없지만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매일같이 해피 드러그를 복용하고 있다. 요즘은 자신의 건강에 작은 이상이 생겨도 인터넷의 의학정보와 각종 미디어의 광고를 통해 개인 건강의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각종 해피 드러그의 CM송을 따라 부르며 그 약품을 복용하는 행위는 이미 근대적인 소비 욕망의 주체성을 대표한다. 즉 서구의 근대가 동아시아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극복하고자 한 일본인들의 열악한 신체와 건강이 일제강점기 우리에게도 수용되었고 현재까지도 일상적이고 대중의 소비 욕망으로 명료하게 표상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근대 ‘제국 일본’에서 발매된 여성용 자양강장제 ‘주조토’, 자양강장제 ‘폴리타민’, 발모제 ‘요모토닛쿠’와 ‘후미나인’, 인삼이 근대적 건강담론의 대표적 상품이었다는 점, 그리고 그 약품복용을 통해 ‘건강한 국민 만들기’에 적극 참여했다는 사실을 찾아간다. 약국에 가서 ‘약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해피 드러그의 소비 행위는 위의 네 가지 약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통해 구체적으로 발현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네 갈래의 서로 다른 연구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현대 한국인이 가진 ‘건강한 신체’에 대한 욕망이 어디로부터 연원했으며,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를 거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유용한 단서가 될 것이다.
30초 과학법칙
오픈하우스 / 폴 파슨즈 엮음, 이재영 옮김 /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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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소설,일반폴 파슨즈 엮음, 이재영 옮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법칙 50가지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면서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국에서 활동하는 과학 전문가 여덟 명이 모여 집필한 교양과학서다. “과학의 위대한 개념들은 불과 30초만 들이면 될 정도로 간단하게, 그리고 전문적이지 않은 말과 단순한 그림들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엮은이 말처럼 이 책은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과학의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0가지 주제들은 총 7가지 줄기로 나뉘어 저자들의 재치 있는 설명으로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자극한다. ‘관련 이론들’과 ‘3초 인물 전기’를 참조하며 책을 더 깊이 읽을 수 있고, ‘3분 동안 생각하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능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각 주제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 일러스트는 여기에 긍정적인 자극을 더한다.서문 이 책에 대하여 대우주 용어 정리 최소 작용의 원리 운동의 법칙 만유인력 이론 인물 탐구: 알버트 아인슈타인 파동 이론 열역학 전자기 상대성 이론 소우주 용어 정리 원자론 양자 역학 불확정성 원리 슈뢰딩거의 고양이 인물 탐구: 리처드 파인먼 양자장 이론 양자 얽힘 통일 이론 인류의 진화 용어 정리 범종자 자연 선택 이기적 유전자 인물 탐구: 찰스 다윈 라마르크주의 아프리카로부터 사회생물학 언어의 기원 몸과 마음 용어 정리 정신분석학 행동주의 인지심리학 인물 탐구: 지그문트 프로이트 유전자 의학 보완 의학 근거중심 의학 플라시보 효과 행성 지구 용어 정리 태양계 성운설 대륙 이동 눈덩이 지구 인물 탐구: 제임스 러브록 지구온난화 격변설 가이아 가설 희귀한 지구 가설 우주 용어 정리 대폭발설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인플레이션 인류 원리 인물 탐구: 스티븐 호킹 우주 위상기하학 평행 우주 우주의 운명 에크파이로틱 이론 지식 용어 정리 정보 이론 무어의 법칙 오컴의 면도날 밈학 인물 탐구: 존 내쉬 게임 이론 작은 세상 가설 카오스 이론 글쓴이들 소개 찾아보기 어려운 과학이 교양으로 변하는 기분 좋은 30초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이 시대의 과학법칙 50가지 재치 있는 설명을 통해 살펴보는 교양과학의 모든 것 전문가들이 쉽게 풀이하는 교양과학 ABC 『30초 과학법칙』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법칙 50가지를 쉽고 흥미 있게 다루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의 기본지식을 편하면서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국에서 활동하는 과학 전문가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책을 덮은 뒤에도 능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다. 교양과학의 기본서로서 『30초 과학법칙』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교양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 일상 속의 과학, 그러나 가까이 하기엔 부담스러운 그 이름... 과학은 인간의 삶에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 잠시나마 일상으로 눈을 돌려 과학을 찾아보면 자신의 주변에도 이미 수많은 과학법칙이 작용하고 있음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수많은 과학자들은 또 다른 과학법칙을 탐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로 인해 기존의 과학법칙과 새로운 과학법칙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일은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어렵고 골치 아파 보이는 용어 탓일까, 아니면 일상 속의 과학이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탓일까. 우리는 보통 과학을 그저 어렵게 생각하거나 무관심하게 지나치고 만다. 마치 과학자만 알면 된다는 식으로 일상에서 마주치는 과학을 사고하려 들지 않는다. 우리의 몸과 우리가 서 있는 이 땅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말이다. 까다로운 과학이 교양으로 변하는 시간 30초! 과학은 교양이다. 과학을 이해하고 사고하는 일은 현대 교양인의 필수 덕목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한 면에서 『30초 과학법칙』은 필독서라 할 수 있다. “과학의 위대한 개념들은 불과 30초만 들이면 될 정도로 간단하게, 그리고 전문적이지 않은 말과 단순한 그림들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엮은이의 말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책은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과학의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 출신의 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포괄적인 내용과 경제적인 구성으로 독자를 과학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각 주제들은 우리가 사고하는 경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3초 안에 떠올리기’는 주제 제시와 함께 독자의 브레인스토밍을 야기한다. 여기서 풍부해진 인지 요소들은 ‘30초 만에 이해하기’를 통해 제자리를 찾는다. 저자들의 재치 있는 설명이 독자의 이해와 흥미를 자극한다. 독자는 ‘관련 이론들’과 ‘3초 인물 전기’를 참고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 물론 이해과정이 여기서 끝나는 건 아니다. 이어서 등장하는 ‘3분 동안 생각하기’는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해 봐야할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사고의 여백을 마련해 둔다. 이를 통해 독자는 주제와 관련된 설명이 끝나더라도 사고의 연장선을 타게 되는 것이다. 각 주제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 일러스트는 여기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는 『30초 과학법칙』의 50가지 주제들은 총 7가지 줄기로 나뉘어 있다. 큰 규모의 물리학을 담은 ‘대우주’, 이와 반대로 작은 단위들을 다룬 ‘소우주’, 인간을 넓게 바라본 ‘인류의 진화’, 의학 분야의 핵심을 짚은 ‘몸과 마음’, 지구의 운동을 관찰한 ‘행성 지구’, 지구 바깥으로 시선을 돌린 ‘우주’, 과학의 성장을 다룬 ‘지식’ 등 각 줄기의 경계선은 뚜렷하다. 물리학, 의학, 지구과학 등 줄기마다 뻗어 있는 과학의 세부 분야들은 영리한 구성과 함께 독자의 선택과 집중을 더욱 용이하게 할 것이다. ‘30초 아카데미’ 시리즈의 1번 타자 『30초 과학법칙』 『30초 과학법칙』은 2010년 오픈하우스가 새롭게 준비한 ‘30초 아카데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대중들이 특정 분야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30초 아카데미’ 시리즈의 목표이다. 학생들에게는 심화학습을 향한 첫 걸음으로써, 성인들에게는 지식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써, ‘30초 아카데미’ 시리즈는 미래의 교양인을 위한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30초 과학법칙』에 이어 『30초 경제이론』, 『30초 철학』, 『30초 심리학』, 『30초 종교』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글쓴이들 소개 짐 알카릴리(Jim Al-Khalili) 영국 서리 대학교 물리학 교수이자 과학 공론 학회 회원. 2007년 과학 대중화의 공로로 왕립학회의 마이클 패러데이 상 수상. 대표 저서로 『알칼릴리 교수의 블랙홀 교실: 블랙홀, 웜홀, 타임머신의 물리학』이 있다. 수전 블랙모어(Susan Blackmore) 프리랜서 작가이자 강사, 방송인. 영국 브리스톨 소재 웨스트 오브 잉글랜드 대학교 객원 강사. 밈과 진화론, 의식과 명상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가디언(Guardian)’지의 블로그 등 여러 잡지와 신문에 글을 싣고 있다. 마이클 브룩스(Michael Brooks)‘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지 전 편집자. ‘가디언’,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셔널 서플리먼트(Times Higher Educational Supplement)’ 등에 글을 써왔다. 양자물리학 박사이자 ‘뉴 사이언티스트’지 자문위원. 존 그리빈(John Gribbin) 영국의 과학 저술가이자 서식스 대학교 천문학 객원 강사. 국내에는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공저), 『딥 심플리시티: 카오스, 복잡성 그리고 생명체의 출현』, 『과학: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등 다수의 저서들이 번역·출간되었다. 크리스천 재릿(Christian Jarrett) 잡지 ‘사이칼러지스트(The Psychologist)’의 필자이자 영국 심리학회의 '리서치 다이제스트(Research Digest)'지 편집자. ‘뉴 사이언티스트’, ‘사이칼러지(Psychologies)’ 등의 잡지들과 제네바 정서과학센터, 유니레버 등의 기관과 회사들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다. 로버트 매튜즈(Robert Matthews) 영국 버밍엄 소재 애스턴 대학교 과학 객원 강사. 순수 수학에서부터 의료 통계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걸친 연구서를 냈으며, 머피의 법칙과 같은 도시 전설의 기원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빌 맥과이어(Bill McGuire) 영국의 저명한 위험 관리 전문가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의 지구물리학적 위험 과목 교수. 마크 리들리(Mark Ridley)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국내에는 『How To Read 다윈』, 『리처드 도킨스: 우리의 사고를 바꾼 과학자』(공저) 등의 저서가 번역 출간되었다. 언어의 기원(the origin of language)-3초 안에 떠올리기정확히 언제부터 사람들은 서로 왝왝거리기를 멈추고 고상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을까?-30초 만에 이해하기문법은 인간 언어의 기원을 찾아내는 열쇠입니다.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도 의사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신호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속절이라든가 직설법 가정법 등의 서법, 주격 소유격 등의 격, 또는 전치사 따위의 문법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언어는 표현에 거의 한계가 없습니다. 추상적인 확률을 논하거나 생각할 수도 있고, 신호를 보내거나 지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문법을 사용하는 언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이것이 가능하려면 인간 조상의 뇌에 중요한 프로그램의 변화가 있었어야 하는데, 이는 직접적으로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두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의 뇌가 현재의 우리들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아마도 10만 년 전이거나 조금 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시기에 아프리카로부터 퍼져 나갔던 인류에게 그런 뇌가 있었고, 결국 호모 사피엔스, 즉 우리라는 말 많은 원숭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뇌는 해부학적으로 우리들의 것과 똑같습니다. 우리의 언어 능력을 그들도 가질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핵심적인 변화는 더 나중에 일어났을 것입니다. 단지 해부학적인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식으로 뇌를 사용할 줄 알게 된 시기가 중요합니다. 고고학적인 증거들을 살펴보면, 3만 년 전쯤에 수량도 많고 기교도 갖춘 도구들과 동굴 장식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언어, 즉 속으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창안한 것을 표현하는 도구로서의 언어가 출발한 기원이 아닐까 싶습니다.-3분 동안 생각하기언어의 기원에 대한 증거를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최근에 가능해졌다. 바로 유전학이다. 언어가 막 나타났던 시기에는 아마도 뇌에서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부위를 만드는 유전자에도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는 이 유전자들을 가려내어 그것들이 빠르게 변화했던 시기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유전자 중 하나가 ‘FOXP₂’라는 것인데, 언어 능력과 관계가 있다. 이 유전자는 약 12만 년 전부터 진화에 박차가 가해졌다. 이러한 ‘언어 유전자’들을 더 찾아낸다면, 이들을 통해 우리가 언제부터 말을 배우기 시작했는지 가장 근접한 시점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철학사 수업 2 : 고중세 그리스도교 철학
사색의숲 / 김주연 (지은이) / 2022.10.15
24,000

사색의숲소설,일반김주연 (지은이)
그리스도교는 출현 초기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로마의 국교를 거쳐 세계적 종교로 성장했다. 그리스도교의 성장 비결은 자신의 신조를 철학적 체계로 재탄생시킨 점이다. 그 과정에서 고대 그리스의 찬란한 사유가 전승되었고, 철학은 새롭고 풍요로운 의미를 형성하게 되었다. 『철학사 수업 2 : 고중세 그리스도교 철학』은 1,400년에 이르는 그리스도교 철학의 역사를 다룬다. 그리스 철학의 전승 과정, 그리스도교와의 융합, 스콜라 철학의 절정과 한계, 그리고 그 몰락의 배경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는 철학, 종교, 역사, 예술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철학사적 내용을 특유의 명료하고 쉬운 서술로 전개함으로써 철학자들의 삶과 경이로운 사유를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철학사 수업 2』를 내면서 1부 그리스도교, 철학을 만나다 01. 그리스도교의 탄생 02. 교부들의 투쟁 : 유스티누스 / 테르툴리아누스 / 클레멘스 / 오리게네스 03. 신플라톤주의와 형이상학 : 플로티노스 04. 영원한 행복 : 아우구스티누스 05. 고대의 끝에서 : 보에티우스 /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타 2부 중세, 새로운 사유가 꽃피다 01. 중세의 아지랑이 : 에리우게나 02.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 안셀무스 03. 변증론의 시대 : 아벨라르두스 3부 스콜라철학의 탄생과 전개 01. 약동하는 중세 정신 02.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예 : 시제 브라방 03. 신앙의 원형을 찾아서 : 보나벤투라 / 로저 베이컨 04. 신앙과 이성의 조화 : 토마스 아퀴나스 4부 스콜라철학의 황혼 01. 신을 향한 새로운 길 : 둔스 스코투스 02. 유명론의 승리 : 윌리엄 오캄 03. 내 안에서 피어나는 신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더 읽어보기신성한 지혜, 철학의 옷을 걸쳐 입다! 생존 전략으로 태동한 그리스도교 철학 그리스도교가 갓 태어났을 때, 그것은 정말 작은 종파였다. 확립된 교리도 없었고 교단 조직도 갖추지 못했다. 시련이 오면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연약해 보였다. 유대인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채찍과 매질을 가하며 그리스도교를 핍박했고, 로마인들은 황제 숭배와 국가 종교 행사를 거부하는 그들을 사자의 먹이로 던져주었다. 거리에는 십자가에 매달려 불에 타는 그리스도교인들의 시신이 횃불처럼 밤을 밝혔다. 게다가 근친상간을 저지르고 어린 아기를 잡아먹는다는 악소문까지 퍼지면서 그리스도교는 혐오와 기피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보다 더 치명적인 시련은 이방의 지식, 곧 그리스 전통의 철학으로부터 왔다. 로마인들은 그리스 철학으로 무장했고, 철학의 언어로 세계를 이해했다. 그들 눈에 비친 그리스도교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오류의 덩어리였다. 신성한 존재가 부패하는 물질계로 스스로 내려왔다는 주장도 그러했고, 십자가에 매달려 불완전한 존재처럼 고통에 시달렸다는 설명 역시 그러했다. 로마의 철학자들은 이 모든 이야기가 “역겨운 이론”이라고 비난했다. 이 모든 위협에 맞서 어찌해야 할 것인가? 그리스도교는 선택이 필요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유대식 화법을 버리고 대신 철학의 언어를 익히기로 했다. 신성한 지혜에 철학이라는 겉옷을 입히기! 이는 철학이 이미 대중의 교양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렇게 출현한 새로운 사유 방식이 바로 그리스도교 철학이다.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꿈꾸었던 그리스도교 철학 1400년에 걸친 위대한 사유의 역사 『철학사 수업 2 : 고중세 그리스도교 철학』은 그리스도교의 탄생에서 14세기에 이르는 동안 그리스도교 철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교부들의 호교론을 거쳐 그리스도교가 플라톤 철학과 손잡는 과정, 중세의 탄생과 그리스도교의 중흥, 중세인들의 생기발랄한 사유와 논쟁을 그려낸다. 또 고대 그리스 학문을 재발견하면서 정점으로 치달았던 스콜라철학과 그에 대응하는 교회의 혹독한 조치는 그리스도교 철학의 숙명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이어서 근대를 예비하는 새로운 정신의 모티브를 소개하고, 그리스도교 철학의 한계와 종말을 극적으로 펼쳐 보인다. 지은이 김주연은 그리스도교 철학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신과의 일치’라고 말한다. 신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맞게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교의 근본 고백이다. 하지만 신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이성으로 도달할 수 없는, 아스라한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우리는 이생에서 어떻게 신을 만날 수 있을까? 언어와 이성이 한계에 다다르자 철학자들은 그것을 넘어서게 해주는 깊은 영성에 의존했다. 자신을 내려놓고 신과 피조물을 향해 불타오르는 사랑 속으로 들어서서 그들은 마침내 신을 대면했다. ‘나’가 멈춘 곳에서 ‘신’은 피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신비적 영성의 바탕에는 치밀한 이성적 사유가 놓여 있었다.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신앙과 이성의 조화’는 그리스도교 철학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철학은 신학의 시녀가 아니었다. 신앙과 이성은 인간의 정신이 진리를 바라보려고 날아오르는 두 날개와 같았다. 신앙은 이성을 인도했고, 이성은 신앙을 완성했다. 철학을 통해 그리스도교는 세련된 고등 종교가 되었고, 그리스도교를 통해 철학은 후세로 이어질 수 있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온갖 색을 띤 빛처럼,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진 고대의 철학 개념들은 그리스도교의 빛을 받으며 자라고 풍성해진 것들이다. 그리스도교 철학을 새삼 주목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알기 쉽고 흥미로운 서술로 그리스도교 철학의 풍성한 사유와 역사를 읽는다!! 철학책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지은이 김주연은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다. 저자는 그리스도교 철학사에서 주목할만한 개념과 이론을 선별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이야기를 풀어간다. 철학자들이 살았던 시대의 풍경과 그 속에서 왜 그런 사유가 필요했는지를 흥미롭고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또 주제마다 그 논리 구조와 철학사적 맥락을 상세하고 자상하게 짚어주어서 독자의 이해를 풍요롭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고중세 1400년에 걸친 그리스도교 철학의 흐름과 높은 수준의 통찰을 만날 수 있다. 철학자들의 고뇌와 환희가 마치 바로 옆에서 지켜보듯 생생하게 전해지고, 그들이 걸어갔던 수많은 길의 의미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위대한 사유의 궤적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덧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통찰이 함께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철학사를 읽는 재미이자 이유이기도 하다. 다채롭고 풍요로운 고중세 그리스도교 철학의 향연에 독자님께서 함께 하시길 권해드린다. 흔히 서양 문명은 두 개의 뿌리가 있다고 합니다. 철학과 그리스도교는 그 각각이 출현했던 역사 배경과 지리 환경, 민족 기질, 문화 전통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요. 세계관이나 인생관도 색깔이 달랐죠. 때로는 같은 주제에 대해 정반대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이질적인 두 사상이 부딪혔으니 긴장과 갈등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철학자의 시선에서 보자면 그리스도교는 허무맹랑하고 허점투성이 종교였어요. 대개는 무시하고 지나갔지만, 어떤 철학자들은 조목조목 논박하기도 했습니다.한편 그리스도교로서도 철학이 그리 달갑지 않았어요. 여태 듣도 보도 못한 이론을 들고 나와서 자신의 믿음을 공격해대니 당혹스럽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검은 튤립
민음사 / 알렉상드르 뒤마 글, 송진석 옮김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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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알렉상드르 뒤마 글, 송진석 옮김
기상천외한 모험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기지와 재치로 빈틈없이 짜여 있으며, 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빚어낸 와 . 신화에 가까울 만큼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역사 모험 소설가로 자리 매김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또 하나의 역작이 국내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다. 화산의 분출이 재주 있는 관개(灌漑) 기술자의 절묘한 솜씨와 결합되어 있는 것과 같다. _샤를 보들레르 뒤마의 이름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적이며 유럽을 넘어 세계적이다. 그는 ‘읽고자 하는 욕구’를 창조해 낸다. 사람의 영혼을 파고들어 거기에 씨를 뿌린다. 그곳에는 찬란한 빛과 정오의 태양 같은 밝음이 있다. _빅토르 위고 1 감사하는 시민들 2 두 형제 3 얀 드 비트의 제자 4 살육 5 튤립애호가와 그의 이웃 6 증오하는 튤립 재배자 7 행복한 인간이 불행을 알게 되다 8 침입 9 가족실 10 간수의 딸 11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의 유언 12 사형 집행 13 그동안 한 구경꾼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 14 도르드레흐트의 비둘기 15 쪽문 16 선생과 학생 17 첫 번재 소구근 18 로자를 사랑하는 남자 19 여인과 꽃 20 여드레 동안 일어난 일 21 두 번째 소근소근 22 개화 23 시샘꾼 24 검은 튤립의 주인의 바뀌다 25 판 헤리선 회장 26 원예협회의 한 회원 27 세 번째 소구근 28 꽃노래 29 판 바에를르가 뢰베슈타인을 떠나기에 앞서 흐리푸스를 혼내 주다 30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는 어떻게 처형될 것인가 31 하를럼 32 마지막 애원 33 대단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우리 아이 홈닥터
유나 / 권효정, 김현준 (옮긴이), 최용성, 김지희, 시부야 노리코 (감수)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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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건강,요리권효정, 김현준 (옮긴이), 최용성, 김지희, 시부야 노리코 (감수)
아이가 토했을 때, 열이 날 때, 발진이 생겼을 때, 당황하기 쉬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최신 의학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가 걸리는 70가지 질병과 진행 과정 및 홈케어 요령은 물론, 예방접종과 시기별 성장 체크 사항, 약에 대한 설명, 알레르기 등에 대해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다.증상별 질병 확인 차트 응급 상황 행동 매뉴얼 의사선생님의 메세지 빨리 알아차려서 진찰 잘 받기 위한 3가지 방법 PART 1 홈케어와 약 태어나서 첫 발열! 그래도 당황하지 마세요 누구나 반드시 경험하는 기침과 콧물 홈케어 포인트 열이 날 때 기침·콧물이 나올 때 토했을 때 설사할 때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 눈곱·귀 고름이 나올 때 아이 약 가이드 올바른 약 사용 방법 (가루약 / 시럽 / 드라이시럽 / 바르는 약 / 귀에 넣는 약 / 좌약 / 안약)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 (스테로이드 연고 / 비스테로이드 연고 / 먹는 약 / 좌약 / 패취 / 안약·귀에 넣는 약) PART 2 만0~6세 걸리기 쉬운 질병 감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성 위장염 중이염 변비 사진으로 보는 질병도감 질병에 의한 발진(돌발성 발진 / 헤르페스 목구멍염 / 홍역 / 풍진 / 연쇄상구균감염(성홍열) / 수족구병 / 감기에 의한 발진 / 수두 / 대상포진) 피부트러블(유아습진·지루성피부염 / 땀띠 / 다발성 한선농양 / 기저귀 발진 / 아토피 피부염 / 달걀알레르기에 의한 발진 / 이소성 몽고반점 / 딸기혈관종) 걱정되는 형태(배꼽탈장 / 귀의 혹 / 유두의 이물질) 수술·검사·입원 BCG 자국 대변 상태(질병이 있는 대변 / 걱정할 필요 없는 대변 / 월령별 대변의 변화) 전염병 RS바이러스 감염증 인두결막열(수영장결막염)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기관지염 크루프 증후군(급성 폐쇄성 후두염) 결핵 모세기관지염 뇌수막염·뇌염 수족구병 돌발성 발진 요로감염 폐렴 홍역 백일해 풍진 헤르페스 목구멍염(포진성 구협염) 수두 연쇄상구균감염(성홍열) 감염 홍반(전염성 홍반) 주의해야 할 질병 가와사키병 열성경련 온열질환(일사병·열중증) 눈 질병 결막염 코눈물관 막힘(선천성 비루관 폐쇄) 사시 귀·코·입 질병 외이도염 이구전색(귀지 막힘) 난청 부비동염 구내염 복부·성기·엉덩이 질병 음낭수종 외음질염 귀두포피염 항문주위농양·항문열창 배꼽탈장 배꼽염·배꼽주위염·배꼽육아종 서혜부 탈장 장중첩증 잠복고환 유당불내증 요로이상·수신증·방광요관역류 비후성 유문협착증 포경 뼈·근육·관절 질병 내반족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고관절 탈구) 근성 사경 주관절 탈구 O다리·X다리 평발 심장·신장 질병 심실중격결손증·심방중격결손증 급성 신염 신증후군 소아암 신경아세포종 망막아세포종 백혈병 윌름즈 종양 알레르기 질병 알레르기란 무엇인가? 아토피 피부염 음식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영아 지루성 피부염 땀띠 기저귀 발진 칸디다 피부염 전염성 농가진 SSSS(포도구균성 열상피부증후군) 물사마귀 접촉성 피부염 벌레 물림 화상·일광화상 반점 PART 3 아이의 몸에 대해 걱정되는 것들 아이의 성기 치아와 치열 키 성장 시력 발달장애 검사·입원 기초지식 시기별·불안&걱정거리 Q&A 0~3개월 4~12개월 12~24개월 만 3세 이후 PART 4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초지식 만 6세까지의 접종시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예방접종 스케줄 예방접종 방법과 백신 일람 (BCG / B형간염 / DTaP-IPV /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폐렴구균 / MMR / 수두 / 일본뇌염 / A형간염 / 인플루엔자 /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궁금증 Q&A 영유아 건강검진 월령별 발달 체크 사항·1개월 체크 사항 3~4개월 체크 사항 6~7개월 체크 사항  9~10개월 체크 사항 12개월 체크 사항 18개월 체크 사항 PART 5 사고예방과 구급케어 시기별·일어나기 쉬운 사고 리스트 예방&대응 매뉴얼 이물질 삼킴 낙상 물 관련 사고 화상 놓치기 쉬운 사고 사례 구급차를 불러야 할 사고가 일어나면 색인초보 엄마·아빠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가 걸리는 질병과 홈케어의 모든 것! 컬러사진으로 쉽게 알 수 있는 질병도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꼭 소장해야 할 필독서! 이 책은 아이가 토했을 때, 열이 날 때, 발진이 생겼을 때, 당황하기 쉬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최신 의학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가 걸리는 70가지 질병과 진행 과정 및 홈케어 요령은 물론, 예방접종과 시기별 성장 체크 사항, 약에 대한 설명, 알레르기 등에 대해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진과 피부트러블, 예방접종 자국의 변화, 대변의 상태까지 사진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질병도감입니다. 질병 뿐 만 아니라 키, 체력, 시력, 치열, 성기 등 아이의 몸에 대해 궁금하고 걱정되는 것을 콕 집어 알려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독서로, 임신·출산 기념으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다시 아빠 해주세요
엠마우스 / 임윤택 (지은이) / 2021.12.24
15,000

엠마우스소설,일반임윤택 (지은이)
회복과 내일이 있는 비행 청소년들의 새로운 가족 공동체 둥지 이야기를 담은 ‘다시 아빠 해주세요!’는 둥지 아빠, 임윤택 목사의 따스한 시선을 담은 책이다. 뉴스에서 한 컷 사건 사고로 치부하고 끝내버린 아이들을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 사랑으로 씨를 뿌리고 눈물로 자라게 하는 과정을 모은 글이다. 비행 청소년들의 둥지 생활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금의 현실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지옥과 같은 환경 속에서 버텨온 과정 등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가 지금까지는 알 수 없었던 사건 뒤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행 청소년들의 둥지 생활 이야기.Episode 1. 둥지에 둥지를 틀다. 1. 법정에서 만난 기회 2. 둥지에 둥지를 틀다 3. 넘버 원, 따따이 4. 레알? 5. 엄마가 부끄러워요 Episode 2. 죽고 싶으니 제발 살려주세요. 6. 가족이 뭔지 7. 죽고 싶으니 제발 살려주세요 8. 아름다움은 앓음다음이래 9. 나만 아니면 돼 10. 세상에 나쁜 걔는 없다 Episode 3. 평범하게 살아봤어야 평범하게 살지. 11. 오늘부터 1일 12. 명절이라 더 슬픈 날 13. 평범하게 살아봤어야 평범하게 살지. 14. 작은 기적의 무대, 둥지극단 15. 태풍이 지나가야 Episode 4. 다시 아빠 해주세요! 16. 다시 아빠 해주세요! 17. 소중한 나 18. 굿모닝 필리핀 19. chance! change! 20. 안녕, 둥지 “우리가 언제 한 번, 이 청소년들의 삶에 이토록 관심이 있었을까?” 예전에는 어쩌다 한 번 이었지만 요즘에는 자주 등장하는 10대 비행 청소년들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혀끝을 “쯧쯧쯧” 차며 마치 빨간색 도장으로 낙인을 찍듯 이름도 환경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다. 10대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기에 민망할 정도인 ‘폭력’ ‘살인 미수’ ‘성매매’ 등의 행위를 한 비행 청소년들은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이 있음에도,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제대로 훨훨 비행하지 못한 채 날개를 꺾이곤 한다. 사실, 이들이 그냥 청소년이 아닌 비행 청소년이 된 것에는 나름의 이유와 사연이 제각각 있는데 세상과 어른들은 그 배경 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잘못된 ‘행위’로 그들을 판단해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짙은 안개 속으로 내몬다. 그러나, 여기 다시 그들을 ‘엄마’의 포근한 품처럼, ‘아빠’의 넉넉한 가슴처럼 보듬어주는 둥지가 있다. 세상이 그들을 보는 것과는 다른 시선으로 보고, 세상이 말하는 것과는 다른 언어로 그들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오늘을 감싸주고 내일을 열어주는 둥지가 있다. 회복과 내일이 있는 비행 청소년들의 새로운 가족 공동체 둥지 이야기를 담은 ‘다시 아빠 해주세요!’는 둥지 아빠, 임윤택 목사의 따스한 시선을 담은 책이다. 뉴스에서 한 컷 사건 사고로 치부하고 끝내버린 아이들을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 사랑으로 씨를 뿌리고 눈물로 자라게 하는 과정을 모은 글이다. 이 책은 비행 청소년들의 둥지 생활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금의 현실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지옥과 같은 환경 속에서 버텨온 과정 등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가 지금까지는 알 수 없었던 사건 뒤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행 청소년들의 둥지 생활 이야기!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세상이 어떤 시각으로 그들을 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글에 등장하는 모든 비행 청소년들의 감춰져 있는 환한 빛들이 이 책을 통해 세상 밖으로 조금씩 나오길 기대한다.법정에서 만난 기회“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더 큰소리로 똑바로 해야지. 다시 열 번 큰 소리로 해봐”판사님의 호통에 그나마 소리 내어 울음을 삼키며 힘들게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던 수아는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 힘겹게 목소리를 내뱉었다.“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더 크게”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는지 판사님은 수아에게 더한 요구를 했다.“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를 향한 수아의 고백이 반복될수록 목소리는 높아지고 결국은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아빠 사랑해요. 죄송합니다” 수아는 여기가 자신이 재판을 받는 법정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아버지를 향해 울부짖었다. 이를 지켜보던 무뚝뚝한 아버지마저도 눈물을 흘렸다. “미안하다. 수아야” “수아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수아의 부모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 어린 나이 때문인지 사소한 다툼들이 끊이지 않다가 수아가 5살 때 결국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아가 비행을 저질러서 경찰조사를 받고 결국 법원에서 재판까지 받게 되자, 남자인 아빠 혼자서 사춘기의 딸을 키우기가 만만찮아서 다시 수아의 엄마 재결합할 것을 혼자 생각해보기는 했는데 수아의 생각이 어떤지를 몰라 망설이고만 있는 상황이었다.(중략)
인정받고 싶어서 오늘도 애쓰고 말았다
카시오페아 / 이혜진 (지은이) / 2022.11.28
17,000원 ⟶ 15,300원(10% off)

카시오페아소설,일반이혜진 (지은이)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인정 욕구를 버릴 수 있을까?” 많은 이가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모르게 눈치 보고, 원하지 않는 자기희생을 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깎고,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끼는 모든 원인이 인정 욕구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인과 관계 맺고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욕구다. 저자는 인정 욕구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인정 욕구는 인간의 본성이기에 자연스러운 욕구이며, 올바르게 충족시켜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아무리 나를 인정해봐야 결국에는 공허해질 뿐이며 자존감은 높아지지 않는다. 그러니 인정 욕구를 버릴 것이 아니라, 인정 욕구를 충족시킬 방법을 현실에서 찾는 것이 건강한 접근이다. 《인정받고 싶어서 오늘도 애쓰고 말았다》는 인정 욕구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걷어내고, 내 안의 인정 욕구를 건강하게 충족시키는 방법을 소상히 알려준다. 이 책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명의 가상 인물이 등장한다. 인정 욕구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각각 관심종자, 예스맨, 완벽주의자, 아웃사이더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삶을 통해 인정 욕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법까지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인정 욕구를 제대로 바라보자.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인정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정 욕구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내재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귀중한 연료이기에.프롤로그_ 나는 나로 사는 게 괜찮지 않았다 1부 인정 욕구는 잘못이 없다 1장 인정 욕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인정해야 할 때 자존감을 만드는 것은 타인의 인정이다 인정 욕구는 호모사피엔스 종의 본성이다 인정은 마일리지처럼 쌓인다 2장 우리가 인정 욕구를 오해한 이유 엇나간 인정 욕구가 자존감를 훼손한다 왜곡된 인정 욕구가 우울감을 부른다 과잉된 인정 욕구가 완벽주의자를 만든다 인정 욕구를 건강하게 충족시키는 사람 2부 내 안에 있는 4개의 인정 욕구 3장 자기애 과잉형×인정 욕구: 모든 사람이 나만 인정해야 해 * 부풀려진 자기애 체크리스트 늘 멋짐을 확인받아야 안도하는 사람 자기애 과잉형 성격과 인정 욕구가 나를 파괴하는 과정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기 4장 의존형×인정 욕구: 사람들한테 잘 보여야 해 * 의존형 성격 체크리스트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사람 의존형 성격과 인정 욕구가 나를 파괴하는 과정 의존적인 성격에서 벗어나기 5장 성취 중독형×인정 욕구: 남들보다 뒤처지면 절대 안 돼 * 성취 중독 체크리스트 10인분의 일을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성취 중독형 성격과 인정 욕구가 나를 파괴하는 과정 성취 중독에서 벗어나기 6장 회피형×인정 욕구: 세상에 믿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 * 회피형 성격 체크리스트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 회피형 성격과 인정 욕구가 나를 파괴하는 과정 거부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3부 인정받는 삶을 위한 다섯 단계 7장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행동변화의 단계 모델 사용법 첫 번째 단계, 진실한 공감 받기 두 번째 단계, 나의 애착 유형 파악하기 * 성인 애착 유형 체크리스트 내가 외면한 불안정한 마음을 알아주기 8장 건강한 삶을 위해 행동하기 세 번째 단계, 다른 삶을 그려보기 네 번째 단계,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삶으로 * 스트레스 내성 체크리스트 다섯 번째 단계, 바뀐 내 모습에 익숙해지기 미주“인정 욕구는 잘못이 없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성이다.” 내 안의 인정 욕구를 인정해야 할 때! 인정 욕구는 자존감과 반비례한다는 인식하에 많은 사람이 인정 욕구를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 ‘벗어나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나를 인정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인정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인정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결핍 상태에 놓인다. 그 결핍을 채우려고 하다가 SNS 중독에 빠지고, 타인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며, 아예 관계를 단절하기도 한다. 결국,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하루를 복기하며 자책한다. “아, 인정받고 싶어서 오늘도 애쓰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눈치 보고, 원치 않는 자기희생을 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깎고,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끼는 모든 원인이 인정 욕구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타인과 관계 맺고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욕구다. 저자는 인정 욕구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인정 욕구는 인간의 본성이기에 자연스러운 욕구이며, 올바르게 충족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욕구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폄하되었던 인정 욕구를 재조명한다. 사람들이 오해했던 인정 욕구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걷어내고 내 마음의 인정 욕구를 세밀하게 살펴본다.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인정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단계별 지침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인정 욕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이해할수록 타인의 인정에 매달리지 않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내 마음에는 어떤 인정 욕구가 살고 있을까?” 내 안에 있는 인정 욕구를 제대로 마주보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법! 그렇다면 내 안에는 어떤 인정 욕구가 자리 잡고 있을까? 저자는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성격을 네 가지 유형으로 추렸다. 그리고 각각의 성격들이 인정 욕구가 만났을 때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 가상의 인물을 구성해 그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2부 ‘내 안에 있는 4개의 인정 욕구’에서 인정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 자신을 해치며 살아가는 4명의 사람을 만나보자. 첫째, 인정 욕구가 자기애 과잉형 성격과 만나면 ‘모든 사람이 나만 인정해야 한다’는 인정 중독에 빠지게 된다. SNS 중독, 관심종자(관종)가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 인정 욕구가 의존형 성격과 만나면 ‘사람들한테 잘 보여야 해’라는 불안한 마음으로 타인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예스맨이 된다. 셋째, 인정 욕구와 성취 중독형 성격이 만나면 ‘남들보다 뒤처지면 절대 안 된다’는 성취 중독에 빠져 불행한 완벽주의자가 된다. 넷째, 인정 욕구가 회피형 성격과 만나면 타인의 인정을 거부하며 ‘세상에 믿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라는 마음으로 자발적 아웃사이더(아싸)가 된다. 3장부터 6장까지 각 장 앞단에는 성격 유형 체크리스트를 수록해두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내가 어떤 인정 욕구를 더 원하는지, 혹은 더 강한지 살펴볼 수 있다. 2부에 등장하는 네 명의 가상 인물들을 통해 인정 욕구로 고통받는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자. 더불어 그들이 인정 욕구를 억누르지 않고 받아들이며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하는 모습까지 지켜보자. 나 또한 이제는 자기희생을 멈추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타인의 인정이 함께할 때, 누구보다 힘 있게 살아갈 수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인정 욕구 사용 설명서 3부 ‘인정받는 삶을 위한 다섯 단계’에서는 인정 욕구와의 싸움으로부터 벗어나, 내가 나로도 편안해지는 마음 관리 방법을 나눈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인정 욕구를 충족하며 살아가기 위한 다섯 가지 심리 작업을 함께해보자. 2부에서와 마찬가지로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서 ‘나의 애착 유형’과 ‘스트레스 내성 지수’를 알아볼 수 있다. 내가 가진 인정 욕구를 탐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폄하되었던 인정 욕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나에게 유익하도록 돕는 ‘인정 욕구 사용설명서’이기도 하다. 내가 가진 인정 욕구를 알면 알수록 나에게 해가 되는 상황을 파악하고, 나에게 이로운 상황을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인정 욕구를 제대로 바라보자.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인정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중요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타인으로부터 확인이나 승인받고 싶은 욕구에 휩싸여 살아간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결핍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이가 그 결핍을 스스로를 인정하면서 채우려고 한다. 이제 성인이니까 타인의 인정은 바라지 말고 내가 나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타인 없이 인정 욕구를 채우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이 책은 인정받고자 애썼던 나의 인정 욕구를 돌아보고 건강하게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나는 이 책에서 인정 욕구를 버리거나 포기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인정 욕구를 보다 더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충족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담았다._〈프롤로그: 나는 나로 사는 게 괜찮지 않았다〉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순간의 달콤함을 저장한다. 보상에 끌리는 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강력한 외부 자극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며, 인정의 순간은 큰 보상이 되어 뇌에 각인된다. 이와 같은 원리로 인정 욕구가 충족된 감각 또한 내면에 저장된다. 인정받지 못해도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많은 사람이 그를 보며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 우정, 연애, 심리상담 등의 관계로부터 그전에 받았던 타인의 인정을 인출해서 쓰는 중이라고 봐야 한다._〈인정은 마일리지처럼 쌓인다〉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시간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히구치 유미코 (지은이), 강수현 (옮긴이), 헬렌정 (감수)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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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히구치 유미코 (지은이), 강수현 (옮긴이), 헬렌정 (감수)
자수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인기 자수 작가, 히구치 유미코의 특별한 자수 도안집. 울 실 2가지, DMC 25번 면사, 라메 실, 코튼 펄 자수 실 등 일반적으로 자수 실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5가지 실을 활용해 여러 가지 식물과 자연의 무늬를 수놓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장마다 각 실의 특징과 이에 따른 작품 스타일을 소개하고, 책 뒷부분에는 기본 스티치 기법과 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었다. 페이지 중간 중간에는 작가만의 작업 노트나 실에 대한 생각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흥미로운 내용을도 담았다. 히구치 유미코의 도서 최초로 양장으로 제작하여 작가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가치가 있는 특별판이다. 그동안의 히구치 유미코 자수 책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도안을 연구하고 자수를 수놓는 과정에서 실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과 팁을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같은 꽃무늬 도안이라도 어떤 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5가지 실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 구성한 페이지에는 각 실을 사용할 때 생각할 점이나 주의할 점, 표현의 포인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1. Wool thread 굵은 울 실 팬지 부케 봄기운 아시안 플라워 앤티크 플라워 브로치 앵두 블랙베리 2. Wool thread 가는 울 실 꽃밭 나비의 낙원 도토리 꽃나무 벌새 장미와 작은 데이지 무늬 붉은 토끼풀 리스 푸들 산들바람 식물원 14가지 색을 이용한 식물원 3. Cotton thread #25 25번 면실 작은 꽃 리스 모로칸 블루 여름풀 스퀘어 갈런드 스퀘어 갈런드의 웨딩 링 쿠션 꽃무늬 레이스 무늬 꽃무늬 레이스 무늬 브로치 미니 부케 말 타는 원주민 모던 플라워 [column] 나의 자수 실 상자 4. Metallic thread 라메 실 작은 꽃무늬 꽃 타일 무늬 나비 브로치 꽃가지 브로치 비둘기 왕 5. Pearl cotton thread #8 코튼 펄 8번 자수 실 재밌는 꽃무늬 익살스러운 새 산호 무늬 산호 숲 페이즐리 무늬 인도 사라사 무늬 플라워 리듬 How to make 도구 재료 스티치와 자수의 기본 브로치 만드는 법자수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인기 자수 작가, 히구치 유미코의 5가지 실로 만나는 특별한 자수 도안집 저자의 도서 최초 스페셜 양장본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자수 작가 히구치 유미코의 최신작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시간》 출간! 이번 책에서는 울 실 2가지, DMC 25번 면사, 라메 실, 코튼 펄 자수 실 등 일반적으로 자수 실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5가지 실을 활용해 여러 가지 식물과 자연의 무늬를 수놓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장마다 각 실의 특징과 이에 따른 작품 스타일을 소개하고, 책 뒷부분에는 기본 스티치 기법과 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었다. 페이지 중간 중간에는 작가만의 작업 노트나 실에 대한 생각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흥미로운 내용을도 담았다. 이 책은 히구치 유미코의 도서 최초로 양장으로 제작하여 작가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가치가 있는 특별판이다. 히구치 유미코 작가만의 아름다운 자연의 도안과 함께 사계절 내내 즐기는 기분 좋은 자수 시간 이 책의 제목이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시간》인 이유는 자수를 할 때 사계절 내내 쓰이는 DMC 면사를 비롯해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울 실, 청량한 계절에 어울리는 반짝이는 자수 실 등 5가지 종류의 실을 골고루 사용하여 계절에 관계 없이 일 년 내내 자수를 즐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포근한 울 실로 만드는 플라워 부케와 베리 열매, 나비와 도토리, 작은 새, 그리고 면실로 만드는 귀여운 작은 꽃들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섬세한 레이스 무늬, 반짝이는 라메 실과 코튼 펄 자수 실로는 작품에 포인트를 주는 다채로운 식물과 동물 무늬 도안을 소개했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도안부터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큼직한 작품까지, 페이지 가득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 책의 꽃과 식물 자수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자수 실을 골고루 쓸 수 있도록, 5가지 실에 대한 친절한 정보와 스티치 기법까지 충실하게 이 책이 그동안의 히구치 유미코 자수 책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도안을 연구하고 자수를 수놓는 과정에서 실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과 팁을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같은 꽃무늬 도안이라도 어떤 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5가지 실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 구성한 페이지에는 각 실을 사용할 때 생각할 점이나 주의할 점, 표현의 포인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이 보다 부담 없이 작품을 수놓을 수 있도록 자수의 기본기와 스티치의 기법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해설하였다. 자수 기법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저자만의 소소한 팁도 함께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자수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도안은 가볍게 즐기는 마음으로 수를 놓아 곳곳에 소품으로 활용해보세요. 큰 도안은 도전정신으로 완성시켜 벽에 걸고 소중히 간직해보세요. 자수용 실은 색상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재와 굵기도 다양합니다. 같은 도안이라도 어떤 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성되는 작품도 달라지지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실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이 책이 더욱 깊은 자수의 재미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1천 권 독서법
다산4.0 / 전안나 지음 / 2017.09.18
17,000

다산4.0소설,일반전안나 지음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독박 육아, 학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저자가 독서를 통해 삶의 기쁨을 되찾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책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몸과 마음이 무너졌던 저자는 매일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1천 권의 책을 읽으며 저자가 직접 발견한 책 읽기 노하우가 가득하다. 하루 한 권씩 지치지 않고 매일 읽는 법,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독서 시간 확보하는 법, 효율적인 독서를 보장하는 분위기 조성법, 내게 맞는 책 고르는 법, 독서 리스트와 응용 노트 활용법, 독서 권태기 극복법 등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실현 가능한 독서법이 소개되어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독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데. 실제로 저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하루 3시간씩 짬짬이 시간을 확보해 독서에 투자했다. 하루 한 권 책을 읽으면서도 일, 가정, 사회생활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알뜰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우리도 1천 권 독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들어가는 말 인생 절벽에서 책을 만나다 추천사 1부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10년차 베테랑? 그저 그런 직장인! 대학원에 7번이나 떨어진 여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불행한 엄마 소진+열등감+죄책감=워킹맘 자존감 다시 만난 책, 나를 살려줘 하루 한 권씩 1천 권 정복하기 2부 읽으면 삶이 바뀐다 책과 함께하는 불면의 밤 누구나 가능한 하루 한 권 책 읽기 책 읽는 자의 충만한 삶 우리는 이렇게 읽는다 다독가의 내밀한 즐거움 어떤 책을 읽었는가 3부 평생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만들기 매일매일 회사 가듯 읽는다 독서를 우선순위에 놓는다 시간을 쪼개면 시간이 나온다 워킹맘 & 샐러던트 하루 쪼개기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만든다 조금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읽는다 집중력을 끌어 올린다 평가하고 기록하고 정리한다 PLAN-B를 가동한다 언제나 다시 시작한다 하루 한 권 책밥 VOL.1 4부 좋은 책, 필요한 책, 끌리는 책 나에게 어울리는 좋은 책이 있다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과 경제 경영서를 읽어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로 경계를 허물어라 독서 스펙트럼을 넓혀라 5부 독서 능률 두 배로 끌어올리기 선물은 독서인을 춤추게 한다 책과 함께하면 일상이 풍성해진다 함께 읽고, 말하고, 공유하라 사치스러운 독서를 즐겨라 생활 패턴을 바꿔라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하루 한 권 책밥 VOL.2 6부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다 내 머릿속 대도서관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독서 전염병 책을 읽으면 일이 편해진다 관계의 재구성 독서는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하루 한 권 책밥 VOL.3 나가는 말 내 인생 가장 찬란했던 3년의 시간 부록 내 인생의 필독서“누구나 1천 권의 책을 읽으면 거짓말처럼 인생이 바뀐다!” 10년차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부서질 듯 위태롭던 한 여자의 삶에 희망을 심어준 독서의 힘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독서법, 하루 한 권 3년의 기적 ‘1천 권 독서법’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독박 육아, 학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저자가 독서를 통해 삶의 기쁨을 되찾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1천 권 독서법』.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몸과 마음이 무너졌던 저자는 매일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이러다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던 그녀는 100권을 읽자 마음이 안정되고, 300권을 읽자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졌으며, 500권을 읽은 뒤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리고 800권을 읽었을 때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고, 마침내 이루었다. 그녀가 독서를 통해 보여준 극적인 삶의 변화는 인생 권태기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선물한다. 이 책에는 1천 권의 책을 읽으며 그녀가 직접 발견한 책 읽기 노하우가 가득하다. 하루 한 권씩 지치지 않고 매일 읽는 법,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독서 시간 확보하는 법, 효율적인 독서를 보장하는 분위기 조성법, 내게 맞는 책 고르는 법, 독서 리스트와 응용 노트 활용법, 독서 권태기 극복법 등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실현 가능한 독서법이 소개되어 있다.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 바쁜 와중에도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독서법을 익히고 싶은 직장인에게 이 책은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절망과 우울을 이겨내고 삶의 근육을 키우는 하루 한 권 독서의 힘 누구의 인생에나 권태기는 찾아온다. 끓어오르던 삶의 열정이 차갑게 식고,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는지 의문에 휩싸일 때가 있다. 특히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권태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80%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천 권 독서법』 저자 역시 마찬가지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취업한 직장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그녀는 어느 순간 모든 에너지가 방전되는 걸 느꼈다. 10년 정도 일하면 최소한 자신의 분야에서는 ‘베테랑’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냥 일 좀 하는 직장인’에 머물렀다. 태교를 엑셀로 할 만큼 일에 미쳐 있던 그녀는 순항하던 직장 생활에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동시에 독박육아의 외로움과 학력에 대한 열등감이 겹치면서 저자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불면증과 무식욕증 때문에 살이 쭉쭉 빠져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회사에서는 날카롭고 예민한 상사로, 집에서는 음울하고 신경질적인 엄마로 낙인찍혔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 같지 않은 지옥 같은 나날이 이어졌다.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한 줄기 희망이 보였다. 바로 ‘책’이었다. ‘2천 권의 책을 읽으면 머리가 트인다’는 말에 속는 셈치고 시작한 독서가 그녀의 삶을 조금씩 바꾸었다. 어떻게 해도 지워지지 않던 걱정과 근심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잠자는 시간도 조금씩 늘고, 입맛도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그렇게 그녀는 매일 한 권씩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매일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살아나고 열정에 불이 붙는다!”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독서는 최고의 스펙이다 이 책은 우울증에 빠졌던 저자가 매일 책을 읽으며 삶의 의욕을 되찾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실제로 그녀는 100권의 책을 읽자 마음이 안정되고, 300권을 읽자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졌으며, 500권을 읽은 뒤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리고 800권을 읽었을 때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으며, 1천 권을 읽었을 때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다. 그런데 매일 책을 읽는다고 하면 지레 겁부터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저자는 말한다. “1천 권 독서법은 매일 한 권의 책을 독파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 한 장을 읽어도 좋으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책을 펼치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인생의 권태기를 피해갈 수는 없다. 중요한 건 위기를 이겨내는 삶의 근육을 갖고 있느냐는 사실이다. 책은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무기력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에너지를 선물한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세상에서 가장 바꾸기 어렵다는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그러므로 매일 책을 읽는 건 매일 새롭게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다는 얘기다. 꾸준한 독서는 직장인들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경제 경영서를 읽으면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경제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회 과학서를 읽으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권리에 대해 알 수 있고, 인문서를 읽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독서는 그 자체로 최고의 스펙이다. 외국어 점수도 없고, 변변한 대학을 나오지도 못한 저자는 오직 ‘매일 책을 읽는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최고의 대학원에 합격했다. 그리고 그 이유 하나만으로 몇백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천만 원 장학금을 받았다. 그만큼 독서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직장인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독서법!”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즐겁게 실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독서 습관을 제시한다! 누구나 책을 읽으면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일 때문에, 학업 때문에, 집안일 때문에 마음먹은 만큼 책을 읽지 못한다. 책을 읽고 싶은 마음과 그러지 못하는 현실 사이에서 죄책감만 키우는 것이다. 저자는 14년차 직장인으로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또 대학원을 막 졸업한 샐러던트로서 말한다. “회사 다니고, 애 키우고, 대학원 다녀도 책 읽을 시간은 충분합니다.” 『1천 권 독서법』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독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하루 3시간씩 짬짬이 시간을 확보해 독서에 투자했다. 하루 한 권 책을 읽으면서도 일, 가정, 사회생활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알뜰하게 시간을 보내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도 1천 권 독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꾸준히 읽을 수 있는 구체적인 동기 부여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는 일정량의 책을 읽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즐겁게 자신의 독서 리스트를 만들었다. 독서 인센티브 제도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잡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책 한 권 읽지 않던 저자의 큰아이는 선물을 받기 위해 무려 5개월 만에 200권의 책을 읽었다. 이 밖에도 직장인에게 필요한 책 고르는 법, 독서 리스트 만드는 법, 독서 효과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응용 노트 활용법 등 이 책에는 1천 권의 책을 읽으며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발견한 독서 노하우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체계적인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 누구보다도 바쁜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내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일과 가정에서 모두 실패했다.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좋은 직장인도, 성실한 대학원생도, 사랑받는 좋은 엄마도 아니었다. 필연적으로 우울증이 찾아왔다. 재미있는 장면을 보아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주말에 늘어져라 잠을 자도 기쁘지 않았다.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수면욕, 식욕, 성욕이 모두 사라졌다.회사에서 주는 점심 한 끼만 먹으며 몇 달을 버텼다. 어쩔 수 없이 남편과 아이들의 밥만 챙겨주고 안방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 남편과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거실에 앉아 소리 없는 텔레비전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본 걸 또 보고, 또 봤다. 늦은 새벽, 텔레비전마저 꺼지고 나면 아무 책이나 꺼내어 뒤적이다가 뿌옇게 밝아오는 창을 확인하고는 억지로 눈을 감았다.-[1부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중에서 독서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무엇을 우선순위에 놓느냐의 문제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은 대부분 독서를 삶의 우선순위에 놓았다.“나는 독서할 시간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다.” - 보나파르트 나폴레옹“나는 대통령 임무를 수행하는 8년 동안 매일 저녁 하루 1시간씩 독서를 했다.” - 버락 오바마나폴레옹이나 오바마는 분명 우리보다 훨씬 바빴을 것이다. 하루 24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서 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조차 다른 일보다도 독서를 우선순위에 두고 책을 읽었다. 그만큼 독서는 다른 일보다 중요하다.-[3부 평생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만들기] 중에서
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 / 벡스 킹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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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소설,일반벡스 킹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오직 ‘선한 영향력’만으로 현재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된, 말로만 듣던 ‘인생역전’의 주인공인 벡스 킹은 자신이 원래부터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었다고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불운하고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낸 벡스는 원래 꽤나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토록 성공적으로 과거를 반전시키고 지금과 같은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걸까?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모두 진동의 법칙하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때, 우리의 삶에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프롤로그 :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 Self-Love : 마음가짐과 행동 사이의 균형잡기 PART 1. 깨달으면 삶이 바뀌는 진동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빠지기 쉬운 착오 | 삶을 변화시키는 ‘진동의 법칙’ | 높은 상태의 진동을 유지하는 법 PART 2.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 우리는 서로의 에너지에 전염된다 | 신체언어를 변화시키는 법 | 나만의 충전 시간 가지기 |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찾아라 | 가십에 현혹되지 마라 | 영양분과 수분을 가려서 섭취하라 | 감사함을 표현하라 | 자신의 감정을 유심히 살펴라 | 현재를 의식하며 사는 법 | 명상을 통해 배우는 직관적 사고 ◆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15분, 명상 수행 가이드 PART 3.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원칙 언제나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기 | 좋은 파트너의 힘을 믿기 | 진정한 우정을 가려내기 | 가족과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기 | 다른 사람들 곁을 지키기 | 부정적인 사람들과 거리두기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은 무의미하다 | 좋은 진동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 자신에게 유해한 직장에 과감히 사표를 던져라 PART 4.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 자신의 신체적 매력을 소중히 여겨라 | 당신 자신만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라 | 내면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겨라 | 당신의 성취를 축하하라 | 당신의 독자성을 존중하라 | 관대하게 당신 자신을 대하며 용서하라 PART 5. 목표의 실현 : 정신 활동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 | 당신의 정신이 곧 당신의 현실이다 | 잠재의식 이해하기 | 생각을 넘어서기 | 필요한 건 단지 하나의 생각뿐이다 | 믿음을 변화시키기 | 자기암시 반복하기 | 말에는 힘이 있다 | 의도를 정하라 | 목표를 직접 써라 | 현실인 것처럼 꿈꿔라 | 우주의 도움을 받아라 PART 6. 목표의 실현 : 행동 취하기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 쉬운 길을 찾아 헤매지 마라 | 일관성이 성취를 이끌어낸다 |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 | 꾸물거리는 습관은 꿈의 암살자이다 | 신속해결 사회 | 단기적 즐 거움을 장기적 이득과 맞바꿔라 | 믿음 VS. 두려움 | 흘러가는 대로 우주에 내맡겨라 PART 7. 보다 고차원적인 목표에 도달하라 고통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 교훈은 되풀이된다 | 경고 신호에 주목해라 | 더 고차원적인 목적 | 돈과 탐욕 | 진정한 행복의 성취 에필로그 : 위대한 목표, 위대한 삶 저자의 사명 감사의 말 영국 베스트셀러 1위의 화제작 52주 베스트셀러 탑10 수성 전 세계 50만 부 돌파! 30개 언어 출간 계약 10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 건강* 웰니스 문화 선두주자 “인플루언서 INFLUENCER: 영향력 있는 사람.” 지금, 당신은 영향받는 사람인가, 영향 주는 사람인가? 오직 ‘선한 영향력’만으로 현재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된, 말로만 듣던 ‘인생역전’의 주인공인 벡스 킹은 자신이 원래부터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었다고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불운하고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낸 벡스는 원래 꽤나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애써 입학한 대학을 몇 번이나 그만두려 했고,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상사에 대한 불평을 달고 살았다. 물론 그때도 벡스는 ‘진동의 법칙’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토록 성공적으로 과거를 반전시키고 지금과 같은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걸까?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모두 진동의 법칙하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때, 우리의 삶에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당신의 영향력을 작게 단정 짓지 말자. 우리는 모두 ‘인플루언서’이다. 당신의 진동을 정비하라! 그것이 삶을 역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언제까지 일상에 안주하고 현실에 머무를 것인가? 진동의 법칙하에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자기사랑을 배우고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며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 동참하라! ■ ‘끌어당김의 법칙’과 ‘진동의 법칙’ ‘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법칙은 쉽게 설명하면, 자신이 집중하는 일이 곧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이론이다. 하지만, ‘끌어당김에 법칙’에는 빠지기 쉬운 착오가 있다. 바로 ‘마냥 낙관적으로 생각하기’이다. 이런 오류에 빠진 사람들은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얻는다. 즉, 나는 분명 좋게 생각했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오류에 빠졌음을 알게 되더라도 이를 수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인 벡스 킹도 이와 같은 오류에 빠졌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진동의 법칙’이다. ‘진동의 법칙’에는 예외가 거의 없다. 이는 ‘생각’만을 강조하지 않으며 우리의 마음과 태도에 중점을 둔다. “우리는 항상 진동하고 있다. 우선 이 점을 명심해라.” ■ ‘진동의 법칙’이 도대체 뭘까?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원하는 프로그램을 청취하기 위해서는 수십, 수백 개의 채널 중 원하는 채널에 주파수를 찾아 맞춰야 한다. 우주는 끊임없이 폭발하고 팽창하는 무한한 진동의 세계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다. 심장이 뛰는 동안, 인간은 쉬지 않고 진동하는 셈이다. 자, 이제 앞서 말한 라디오의 예를 여기에 적용해 보자.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높은 진동을 내보내는 건 좋은 운, 행복한 미래에 삶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과 같다. 즉, 우리가 높게 진동하면 그에 상응하여 긍정적인 미래가 찾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진동의 법칙’을 모르는 이들에겐 이런 미래가 그저 ‘좋은 운’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운’이 통제 가능함을 기억해야 한다. “우주는 당신의 진동에 반응한다. 우주는 당신이 발산하는 모든 에너지에 화답하게 되어 있다.” ■ 높은 진동, 긍정적인 진동 여기에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도대체 어떤 상태가 높은 진동의 상태냐는 것이다. 이 물음의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기분 좋은 상태’가 바로 높은 진동의 상태이다. 그럼 높은 진동을 만드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 이 책에 따르면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높은 진동을 발산할 수 있으며 심지어 낮은 진동 상태를 높은 진동 상태로 변환할 수도 있다. 혹시, 음식도 진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야채, 과일은 높은 진동을 발산하며 초콜릿, 햄버거 같은 가공식품은 상대적으로 낮은 진동을 발산한다. 그러니 야채, 과일을 섭취하면 보다 높은 진동을 발산할 수 있다. 기분 좋은 상태에 있을 때의 내 모습을 흉내 내며 보다 높은 진동의 상태로 옮겨가는 방법도 있다. ‘PART2.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에서 벡스 킹은 이처럼 검증된 자료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많은 의뢰인들의 사례를 통해 터득한 여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더 높은 진동 상태는 기분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되며, 기분이 좋아지면 삶에서 더 좋은 일들을 실현시킬 수 있다.” ■ 보다 고차원적인 목표와 실천 벡스의 ‘인생역전’이 거창한 인생의 전환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듯, 우리도 단순하고 작은 변화로써 꿈꿔온 미래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다. 저자는 ‘PART 3.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원칙’, ‘PART 4.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과 ‘PART 5. 목표의 실현 : 정신 활동’에서 ‘마음의 변화’를 먼저 소개한다. ‘스스로의 독자성을 존중하고 당신 자신만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 관대하게 당신 자신을 대하며 용서할 것.’ 그리고 이어지는 ‘PART 6. 목표의 실현 : 행동 취하기’에서는 꾸물거리는 습관을 버리고 쉬운 길을 찾아 헤매지 말 것.’ 등과 같은 실천적 지침을 내린다. 마음의 변화는 자연히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니 우리는 보다 고차원적인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인 ‘PART 7’은 보다 고차원적인 목표 즉, ‘행복’에 관한 내용이 되겠다. 저자가 독자의 감동을 위해 마지막 장에 다다르기까지 꾹 참아온 이야기를 읽으며 지금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인생길의 끝을 가늠해 볼 수 있으리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리를 위해’ 일어나기도 한다.” 우리는 항상 진동하고 있다. 우선 이 점을 명심해라. 세상 만물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원자는 일종의 작은 진동이다. 따라서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본래 진동한다. 다들 학창 시절에 배웠을 테지만 고체, 액체, 기체는 모두 물질의 다른 상태다. 분자 수준에서의 진동 주파수는 물질이 어떤 상태에 있으면서 어떤 모습을 띠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우리가 지각하는 대로의 현실은 진동의 조화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실이 감지되려면 우리가 그 현실과 진동상으로 잘 맞아야 한다. 내 신념에 따르면 언제든 반격해 싸워야 한다는 자신의 진리가 깨지고 그 진리 없이는 자신의 정체성이 위협받는다고 여기는 듯했다. 이것은 에고의 작동이다. 당신의 에고는 생각에 따라 만들어진 자아상으로 일종의 사회적 가면과 같다. 에고의 지배를 받는 이들은 정체성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며 살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싶어 한다.
86학번 승연이
북앤피플 / 박선경 (지은이)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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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피플소설,일반박선경 (지은이)
《망설이지마, 지금이야》, 《마침표라니 쉼표지》 등의 에세이집을 출간한 박선경의 첫 장편소설. 소설가 남정욱은 해설에서 "80년대가 궁금하다고? 그럼 오승연을 만나 봐."라고 말한다.소금 물의 시간 불의 시간 시간의 시간 기억에 대한 존중 ·작가의 말 ·해설: 80년대가 궁금하다고? 그럼 오승연을 만나 봐-남정욱80년대가 궁금하다고? 그럼 오승연을 만나 봐 경아가 있었다. 이화와 영자도 있었다. 거칠고 폭력적인 산업화를 통과하면서 농촌과 여성은 내내 도시와 남성의 식민지였고 그들의 풍파 많은 이야기들은 문학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당사자들이야 눈에서 피가 나올 삶이었겠지만 일천한 문학 전통에도 불구하고 한 시대를 상징하는 여성들의 이름이 남아 대를 잇는 것은 어쨌거나 기특한 일이다. 그런데 80년대는 그 상징적인 이름이 없다. 파란만장했던 그 시대를 여성들은 단체로 비껴가기라도 했단 말인가. 그럴 리 없다. 그 누구도 해학적으로 폭압이었던 80년대를 샛길로 지나갈 수는 없었다. 어떤 분은 노은림이나 한윤희가 있지 않으냐 물으실지 모르겠다. 오래된 고등어라는, 꽤 재미를 본 소설의 주인공들이다. 미안하지만 둘은 아니다. 일단 캐릭터의 완성도에서 함량 미달이다.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밀교 집회에 처음 참석한 초심자들이 흔히 보이는, 호기심과 불안감 섞인 흥미 그리고 빨리 저 무리에 합류해야겠다는 까닭 모를 조바심뿐이다. 여자는 대부분 호기심 때문에 망한다. 그 둘도 그렇게 망했을 뿐 80년대는 그저 병풍이거나 차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이었다. 차라리 그보다는 86년 늦은 봄날 한강에 몸을 던진 현실의 여대생 하나가 더 문학적이고 상징적이다. 전위에 서지도 못하고 민중을 사랑할 수도, 사랑하는 척 흉내도 낼 수 없어 떠난다는 그녀의 유서를 듣고 오래 술을 마셨던 기억이다. 문학적 인물의 부재도 문제지만 시각도 문제다. 80년대를 다룬 소설의 주인공들은 이른바 서울의 메이저 대학 출신들이다. 80년대 학생 운동사의 절반이 서울대 운동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이해는 간다. 그러나 그들만 시대에 뛰어들어 목청을 높인 것은 아니다. 그 숫자의 열 배, 스무 배의 서울 변두리와 경기도 그리고 지방 아이들이 있었다. 한열이와 종철이가 같은 과 친구고 미문화원을 점거한 것이 ‘우리 학교’ 애들인 아이들과 달리 이들은 시위를 하기 위해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야 했다. 그들에게도 고민과 열정은 있었지만 발산의 통로는 제한적이었고 주체라기보다는 항상 객체나 보조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다수였고 열정적이었지만 한 번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적이 없었던 마이너 캠퍼스 아이들의 이야기를. 누군가는 그 이야기를 다뤄 주길 바랐지만, 없었다. 경기도 변두리 학교가 무대인 이 소설이 반갑고 고마운 이유다. 거기서 끝? 아니다. 이 소설의 진짜는 그 ‘운동’이라는 것의 실상이었다. 미화되고 사후 편집되어 하나같이 아름다운 희생으로 분칠한 그 실체. 무인 정권은 물리적인 힘으로 무장했지만 총기 소지도 안 되는 나라에서 ‘운동의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도덕밖에 없었다. 옳고 그름의 잣대로 이들은 무인 정권을 공격했고 자신들을 도덕으로 포장했다. 그러나 도덕은 개인의 몫이지 집단의 지침이 될 수 없다. 도덕이 집단의 정체성이나 목적이 된 끝에 벌어진 것이 1991년 문을 닫은 볼셰비즘의 수많은 폐악이고 크메르 루주의 악행이다. 그러니까, 가짜 도덕이었다. 집단 최면에 홀려있던 운동의 아이들은 허언증 환자처럼 몸과 마음과 머리가 따로 놀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도덕을 외쳤지만 몸은 부도덕이 너무 좋았다. 고맙게도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운동의 논리가 있었고 군사 정권을 작살 낼 수 있다면 시시한 도덕적 위반은 얼마든지 저질러도 되는 하찮은 일이 되었다. 그래서 이들의 도덕은 다만 보여주기 위한 ‘척’이었다. 착한 척, 선한 척, 정의로운 척. 그 3척으로 운동의 아이들은 갑주를 지어 입었다. 약자일 때는 결함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세월이 바뀌고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서 이들의 가짜 도덕은 악취를 풍기며 하나씩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현재 586세대가 저지르는 온갖 구역질나는 행태의 기원이자 이들의 특징인 자기 동정, 자기 연민이 가소롭고 짜증나는 이유다. 박선경의 소설은 이 지점을 파고든다. 운동의 아이들이 가진 도덕적 우월감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선민의식이 얼마나 허상이며 사기이고 기만인지 사정없이 폭로한다. 도덕적 우월감이 저지르는 범죄는 한마디로 너와 나는 같지 않으며 거대담론을 끌고 나가는 자신들은 타인의 삶을 사소하게 여겨도 좋다는 놀라운 발상이다. 따라서 이들에겐 애초부터 죄책감이 자랄 토양이 없다. 소설에서 변태섭은 윤희숙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망가뜨리면서도 일말의 반성이나 책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민주를 위해 민을 겁탈하고 학살하면서 어쩔 수 없는 콜래트럴 데미지로 치부하는 동시에 자신은 그럴 권리가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위선과 정신질환이 뒤섞인 변태섭의 정신세계는 특별히 유난한 것도 아니고 그들 세계에서는 보편이고 일상이다. 그래서 자기 여자를 상납하고 받는 자도 태연히 받아먹는 것이다(직유법이다). ‘척’도 박선경은 놓치지 않는다.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며 여학생들에게 가슴을 까보이게 하는 이 진보‘척’은 또 얼마나 불쾌하고 불결한가. 물론 소설이지만 소문으로만 들었던 그 이벤트를 글로 접하는 것은 상당한 충격이다. 또 하나 박선경이 족집게로 집어내고 있는 것이 이들의 심각한 무지다. 문화대혁명과 대약진운동을 미화하여 아이들의 머릿속을 파괴하고 환상을 심어준 한 언론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바보들과 한반도 중심의 우물 안 사고로 협소한 역사관을 가진 머저리들을 제대로 풍자한다. 박선경에게 운동의 아이들은 ‘척’하는 바보들이었고 덕분에 80년대는 참담한 지적 빈곤의 시대였다. 문제는 그 초라한 사고와 철 지난 이념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작가가 이 소설을 쓰게 된 이유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원고를 읽으면서 많이 놀랐다. 타인의 글을 읽으면 그 작업에 들어간 속칭 ‘공사비’ 견적이 나온다. 시간과 노력이 투여된 만큼 나오는 것이 글이고 그게 박선경의 소설에서는 거의 무제한으로 투하되었다. 학생운동과 관련된 자료는 다 읽고 가담했던 사람들은 다 만난 것일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자료조사와 크로스 체크로 작가는 어쩌면 운동의 아이들도 잘 알지 못할 이야기들을 저인망으로 수집했고 이를 기가 막히게 풀어냈다. 덕분에 주인공인 승연 아버지의 죽음이나 남자 친구인 태주가 1987년 당시 대통령 선거 당시 사망한 것은 실제 있었던 사건들과 겹치면서 짜릿한 독서 체험을 안겨준다. 물론 사실의 문학적 형상화 사례는 더 있지만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이쯤에서 줄인다. 성적 묘사는 사실 좀 당황스러웠다. 첫 페이지부터 박선경은 거침이 없다. 그러나 이 도색적인 문장들이 하나도 자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그 또한 재주다. 평소 성적으로 예민하다고 자부하던 내가 왜 윤희숙의 포르노에 가까운 고백을 들으면서 흥분은커녕 슬퍼졌는지 모르겠다. 그 방면으로도 소질이 충분하니 다음에는 오로지 흥분이 넘치는 소설을 기대한다. 박선경은 이번이 첫 소설이다. 그러나 발표만 하지 않았지 이미 늘 작가였고 다만 더 이상은 침묵할 수 없어 머릿속 구상들을 이번에 글로 엮었을 뿐이다. 소설의 현실적 배경이 되는 것이 2022년 대선이고 책의 출간이 2024년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는 것이 그 증명이겠다. 문학적으로는 글의 수준을 논하는 것은 내 능력 밖의 일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소설로 한국 문학이 80년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으로 오승연이라는 캐릭터를 얻었다는 사실이다. 80년대가 궁금하다고요? 그럼 이 여자를 만나보세요, 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선경이라는 중량감 있는 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이제껏 어설프게 그리고 외눈으로 절반의 사실을 외면한 채 80년대를 묘사한 작가들에게 박근형 연극의 대사 하나를 먹이는 것으로 이 소설에 대한 평을 대신한다. “니들이 창조와 기록의 차이를 알아?” -해설[남정욱(소설가·전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기순이가 최루가스에 몸져누운 날, 집안에 승연 몸에 밴 매운 냄새가 진동하자, 아버지는 승연을 불러 앉혔다. 혹시 너, 데모하고 다니는 거 아니지. 아버지 표정은 어느 때보다 무겁고 심각했다. 아버지는 짧게 말했다. 하지 마라. 괜히 남들 한다고 따라 하거나 남들 하는데 안 한다고 부채의식 같은 거 갖지 말고. 너희들이 학생 위치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나라에 기여하면 된다. 민주주의는 시간이 해결해, 피가 아니라. 데모로 민주주의 하자는 건 빨갱이들 발상이야.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 우리 데모 안 해요. 총학생회에서 오더가 떨어졌다. 농반, 탈반, 산악회, 연극반 할 것 없이 동아리 소속 학우들은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있을 건국대 애국학생투쟁연합 결성식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 시위, 집회 등은 동아리를 통해 조직적으로 동원되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었다. 여러 갈래로 분열되어 있던 학생운동권은 분열과 반목을 멈추고 투쟁 방향을 반미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조국통일투쟁으로 재설정했다. 애학투련 발족식을 거행하는 것은 대규모 연대투쟁을 전개할 목적이었다. 기순이 승연에게 동지로서 함께하자고 했다. 승연이 기순에게 동지라고는 했지만, 문제 속으로 같이 들어가자는 의미는 아니었다. 승연에게 동지란, 어려움에 처한 친구 곁을 지킨다는 뜻이었다. 희숙은 권지호에게 프랑스 혁명으로 자유, 평등, 인민주권의 질서가 확립되었고 근대 민주주의 기원이 이루어지면서 정치도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 변태섭의 말을 자기 생각처럼 흘렸다. 권지호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말했다. 독일 공산당이 전멸하면서 유럽 좌익의 핵심이 프랑스가 된 거고 그러면서 전 세계 좌파를 수출하는 수출국이 된 거지. 무슨 민주주의 기원이야. 사회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이 프랑스를 거쳐 러시아로 가게 된 것뿐이고. 암튼 그건 세계사적으로 보면 엄청 멍청한 짓이었어. 근데 말이지 좌익 공부하겠다는 사람들 말야, 러시아가 사회주의 본거지인 거 알면서 러시아로 가는 건 원하지 않았어. 왜 그랬을까. 러시아가 잘살아야 갈 맛이 날 텐데 못 사니까. 결국 사회주의 배우겠다는 명분으로 프랑스,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같은 나라로 가서 살길 희망한 거지. 중국도 마찬가지고. 레닌이즘, 마오이즘이 태동한 나라에 가서 배우든 말든 해야 하는데 거지꼴하고 있는 나라는 가기 싫은 거지. 사르트르가 한참 소련을 빨다가, 문화대혁명을 높이 평가하면서 모택동 빨았잖아. 캄보디아 가서 200만 명 죽인 놈들의 학문적 아버지가 사르트르라잖아.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해? 사르트르가 계약 결혼한 걸 참신하다, 자유로운 영혼이다, 하는데 보봐르 거기 냄새 맡는 거 좋아하는 변태 새끼일 뿐이라고. 프랑스로 가겠다는 놈들 진짜 이유가 뭔 줄 알아? 프랑스가 성적으로 리버럴한 나라라서 그래. 융성한 문화? 예술의 나라? 미식가들 천국? 프랑스는 프리섹스가 발달된 나라야. 프랑스 미식이 왜 발달했는데. 식욕과 성욕은 같아. 그걸 즐기고 싶은 것뿐이고. 예술 어쩌구 하면서 외설 즐기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얼마나 좋아, 별짓 다 해도 예술이라 괜찮잖아. 언더스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