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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아,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원앤원북스 / 최윤희 글 / 2009.11.15
12,000원 ⟶ 10,800원(10% off)

원앤원북스소설,일반최윤희 글
유리 구두를 신겨주는 왕자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유리 구두를 만들어 신으라고 말하는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의 인생 경영 비법서. 누군가가 특별해 보인다면 그에게 처음부터 주어졌던 조건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기 보다는 상대가 그것을 어떻게 다듬고 빚어내 지금과 같은 빛을 내게 됐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기본적인 사람의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그것을 가꾸는 방법과,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고 부딪혀 목표를 이뤄내는 용기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변화 속의 기회, 긍정적 사고방식의 힘, 자신감과 의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을 관통하는 커다란 주제는 \'나\'라는 브랜드의 중요성이다. 저자는 어떤 인생도 타인에 의해 만들어질 수는 없으며, 각자 자신의 매일을 충실히 꾸려가는 것으로 다가올 미래를 희망으로 채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녀는 다양한 강의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특유의 활력 넘치는 조언으로 독자들에게까지 그 에너지를 전해준다. 프롤로그 _ 청춘이여, 황금빛 상상토피아로 떠나자! LESSON 1 …… 변화_변화 속엔 기회가 숨어 있다 콜럼버스의 눈으로 新행복을 발견하라! 공갈빵 인생은 게임 오버! 자기 인생의 테러리스트가 되어라! 불가능은 인생에서 아웃시켜라! 변화의 화살은 항상 자신을 향해 쏘아라! LESSON 2 …… 초긍정_긍정만으로는 부족하다 날마다 초긍정 에너지로 샤워하라! 인생 대박과 인생 쪽박은 깻잎 한 장 차이다! 셀프 디자인족이 되어라! 인기스타가 아니라 슈퍼스타가 되어라! 스트레스는 초콜릿이다! LESSON 3 …… 자신감_앞으로 달려가게 하는 에너지 주인공이 되고 싶은가, 엑스트라가 되고 싶은가? 자신감 빵빵한 푼수들에게 표창장을! 나만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라! 제2의 얼굴을 캐내라! LESSON 4 …… 열망_‘하고 싶다’는 의지로 무장하라 도전 씨와 안주 씨, 무엇이 다른가? 마법의 에너지를 뽑아내라! 초미니 여행으로 고품격 엣지 라이프! 하루살이를 싸부님으로 모셔라! LESSON 5 …… 극기_오기로 나를 뛰어넘어라 날마다 역주행하라! 희망의 비상구를 찾아라! 포기 대신 오기로 운명에 맞짱 떠라! 자신을 훌쩍 뛰어넘어라! LESSON 6 …… 관계_진실과 성실로 사람을 대하라 내 남자, 돈키호테는 거부하라! 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꽃보다 행복, 인생의 네잎 클로버를 찾아라! 나라고 노숙자 되지 말란 법은 없다! 보너스 부록 _ 당신은 개보다 행복한가? 에필로그 _ 무찌르자, 절망! 꽉붙잡자, 희망!유리 구두는 여자 스스로 만들어 신어야 하는 것! 이 시대 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인생매뉴얼 29 스스로를 ‘99%의 띨빡함과 1%의 특별함으로 빚어진 함량미달의 인간’이라고 소개하는 우리 시대의 행복디자이너 최윤희의 신작. 그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자들에게 당부하는 인생의 특별한 1%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칠전팔기의 정신이다. 험난한 인생을 오직 칠전팔기로 헤쳐온 인생 선배로서 세상 그 누구보다도 씩씩한 목소리로 ‘포기 대신 오기로 운명에 맞짱 뜨자!’고 강조한다. 두려움으로 똘똘 뭉친 콤플렉스 덩어리에다 한때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비관적이었던 자신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와 경쾌함으로 풀어냈고, 여기에 여성들의 마음속 깊이 숨겨둔 고민을 헤아리는 따듯함을 더했다. 그녀는 자기 힘으로 홀로서기를 두려워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 안에 남아 있는 도전 에너지로 날개를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비상하라고 말한다. 이제 유리 구두를 신겨주는 왕자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유리 구두를 만들어 신으라고 말한다. 사람의 능력은 다 비슷비슷하다. 다만 일곱 번 넘어져서 못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기필코 죽기 살기로 여덟 번 일어나고야 마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 차이일 뿐이다. 우리가 매 순간 만나는 수많은 좌절과 도전 앞에서 그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포기하고 싶을 때는 오기를, 두려울 때는 용기를, 안주하고 싶을 때는 변화하도록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무찌르자, 절망! 꽉붙잡자, 희망! 콘텐츠의 보물섬인 여성들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다. 그런데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입으로는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정작 행동은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한숨과 두려움으로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제발 남자 덕분에 높아지고 남자 덕분에 점프 하려는 못난 짓은 이제 그만!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만들라.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의 힘으로 제작?생산하라. 그것이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다. 저자는 ‘자기 인생의 테러리스트가 되어라!’, ‘날마다 초긍정 에너지로 샤워하라!’, ‘나만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라!’, ‘날마다 역주행하라!’ 등 톡톡 튀는 메시지로 여성들에게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엣지 있는 인생을 살라고 외친다. 인생은 대본이 없는 드라마,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알 수가 없다. 예측불가의 드라마.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오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미래는 점쟁이가 예언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만든다. 내가 바로 내 인생의 제작?생산 공장이다.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는 하루하루의 삶이 모여서 완성된다. 내가 오늘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나의 인생은 움직이고, 변하고, 달라지는 동영상이다. 우리는 나에게 닥친 어떤 절망도 희망으로 뒤집어버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자나 깨나 불러야할 노래는? “무찌르자, 절망! 꽉붙잡자, 희망!”
로빈슨 크루소 제2부 : 개정판
문학세계사 / 다니엘 디포 글, 최인자 옮김 / 2004.10.19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세계사소설,일반다니엘 디포 글, 최인자 옮김
다니엘 디포의 이 소설은 18세기 영국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중산층을 대변하는 문학으로 근 2세기 동안 영국 사회를 풍미한 해상 여행에의 활기를 반영하는 픽션으로 대단한 인기를 모았고, 27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끊임없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1편에서는 무인도라는 제한된 상황 아래에 놓인 로빈슨 크루소가 내면적 탐구에 역중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동안 세계의 몇 나라에만 소개되었던 제2편에서는 28년 동안의 섬생활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와 평온한 노년을 즐기던 로빈슨 크루소가 또다시 생사가 걸린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광대한 중국 대륙과 러시아로 이어지는 로빈슨 크루소의 또 다른 모험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는 제1,2편이 합쳐질 때 비로소 완결편이 될 수 있다. 나의 섬을 다시 찾아가다 스페인 사람들과 반란자들 다시 나타난 야만인들 대전투 스페인 사람들이 받은 대접 섬에서의 결혼식 윌 에킨즈의 회개 프라이데이의 죽음과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싸움 나 없이 항해를 하다 중국으로 가는 길 중국 횡단 여행 타타르 족 사이를 지나가다 시베리아와 러시아를 지나 고향으로 돌아가다 해설 속『로빈슨 크루소』완역 최인자 1. ‘소설’의 기원을 이룬 18세기 영국의 대표적 고전소설 『요크의 선원 로빈슨 크루소의 생애와 그의 신기하고 놀라운 모험』, 흔히들 줄여 부르는 『로빈슨 크루소』는 다니엘 디포의 대표작이며 그보다 7년 늦게 나온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와 함께 18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고전소설이다. 셰익스피어의 화려한 희곡문학이 있었던 16세기에 비해 이 당시의 영국 문단은 볼 만한 소설들이 없었는데 정치, 사회 평론가인 디포의 이 소설은 그즈음 형성되기 시작한 중산층을 대변하는 문학으로 근 2세기 동안 영국 사회를 풍미한 해상 여행에의 활기를 반영하는 픽션으로 대단히 인기를 모았고, 이것이 발표된 1719년으로부터 28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끊임없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로빈슨 크루소』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무인도에서 혼자 수십 년을 살 수 있다는 독특한 모험은 디포가 스코틀랜드의 선원 ‘알렉산더 셀커크’가 남태평양에서 표류, 후앙 페르난데스란 섬에서 4년 4개월을 완전히 혼자 살았다는 당시의 이야기를 듣고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모든 소설에서처럼 하나의 모티브를 제공했을 뿐 크루소의 인간상이나 에피소드,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생활은 순전히 디포 자신의 상상력으로 창조된 것이다. 그런 만큼 『로빈슨 크루소』에 나타난 것들은 디포의 사상과 능력, 그 시대의 분위기와 정신의 결정이라 봐야 틀림없다. 『로빈슨 크루소』는 1719년 초판이 나온 뒤, 셰리단이 판토마임으로 각색하고, 19세기에 오펜바흐가 오페라로 작곡하였으며, 20세기에는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영화감독인 루이 부뉴엘이 영화로 만드는 등 초판이 나온 지 약 2백 년 동안, 중판, 번역, 번안 등으로 적어도 7백 종의 새로운 창작물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사실은 시대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가 내밀한 인간 심리를 자세히 묘사하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 할 수 있다. 2. 비로소 완결된 모습을 갖추게 된 『로빈슨 크루소』 『로빈슨 크루소』는 발표 당시부터 시리즈물로서 출간되었다. 즉 1719년 4월 25일, 이 작품의 제1부에 해당되는 글이 출간된 이후에, 그 해 8월 제2부라고 할 수 있는 『로빈슨 크루소의 또 다른 모험』(원제 : The Further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 being the Second and Last Part of his Life)이 바로 발표된 것이다. 그러므로 『로빈슨 크루소』1,2부가 두 권의 책으로 완역되어 소개되는 것은 이 작품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 작품은 비로소 단순한 동화 내지는 모험 소설의 오해를 벗을 수 있게 될 것이며, 보다 완결된 모습으로 고전으로서의 무게와 깊이를 드러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로빈슨 크루소』 제2부의 무대는 섬에서 벗어나서 저 멀리 중국과 러시아로까지 확대되기에 이른다. 물론 제1부의 섬은 여전히 제1부와 제2부를 이어주는 중요한 다리로 등장하고는 있지만, 그곳은 이미 한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인 한계를 시험하는 추상적인 배경만은 아니다. 이 섬은 주변의 다른 섬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민을 확대하고 영토를 개척하고 규율을 세우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 하나인 것이다. 또한 주인공 로빈슨의 모습도 한 섬에 갇혀 내면적인 탐구에 열중하는 개인이 아니라, 전세계를 향해서 상업적인, 종교적인 꿈을 키워가던 당시 서구인의 전형으로 그려지게 된다. 로빈슨은 제2부를 통해 당시 서구인으로서는 지니기 힘든 통찰력과 비판력을 가지고 자신의 문명에 대한 반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다니엘 디포의 다른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그의 작품의 특징은 주인공의 자기 변명이 곧 주인공 자신에 대한 가장 신랄한 풍자가 된다는 것이다. 즉 주인공의 비도덕적이고 어리석은 행동은 비록 태연하고 당연한 어조로 설명되지만, 그 어조 자체가 작품 전체의 아이러니를 형성하고 있다. 3.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 명제를 파괴한 리얼리즘의 선구작 다른 어떤 점보다 이 소설이 준 충격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제를 파괴했다는 점이다. 사회가 없이는 인간이 존재할 수 없다는 원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크루소가 이미 개명된 유럽인의 지혜를 갖고 있으며,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도 성서와 함께 개와 고양이 등 가축 몇 마리, 밀과 쌀알 몇 낱, 그리고 총과 화약, 공작도구와 의복을 난파선으로부터 날라 갔기 때문에, 순수한 1인 생활일 수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이 견해에는 확실히 오류가 없다. 사실 크루소의 전무후무한 체험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제를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지, 결코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인간은 완전히 혼자 사는 것 같은 고독에 빠질 때가 많고 때로는 그럴 필요까지도 있다. 이것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일 뿐 아니라 개별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타인과의 유대성을 추구하는 그 일방, 신과 직접 대화하려는 독자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크루소의 존재는 이러한 탈사회적 욕구의 알레고리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사실적인 묘사는 가히 리얼리즘의 선구를 이룬다. 이것은 가상인물인 크루소가 소설 속에서 이루는 생애로 하나의 연대기를 작성하고, 그가 표류하여 28년을 산 무인도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뿐만 아니라, 그가 당하는 사건 하나하나, 그가 만들어 쓰는 물건 하나하나에 완벽한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면밀히 묘사되는데, 어느 점에서나 소홀한 점 없이 마치 사실화처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처럼 정확한 표현과 치밀한 묘사 때문에 픽션인 크루소의 생애와 모험이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현시킨 사실의 기록으로 착각되기조차 한다. 특히 섬에 처음 도착했을 때, 혹은 발자국을 발견했을 때 등등 많이 나타나는 크루소의 공포적 심리묘사는 어떤 근대문학에도 찾기 힘든 사실감과 박진감에 젖어 있다.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간드레 / 이윤학 (지은이) / 2022.07.07
13,000

간드레소설,일반이윤학 (지은이)
말더듬이 소년이 한국 문단의 한 획을 긋는 시인이 되기까지, 그의 시심을 지킨 것은 무엇인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진폐증을 앓느라 밤새 기침을 하면서도 주먹을 불끈 쥐고 놓지 못한 아버지, 겨울밤 식솔들을 위해 군불 앞을 지키던 아버지. 이제 아버지의 시간을 앞지른 시인은 자신의 생을 견디게 해준 것이 바로 아버지의 간드레 불빛이었음을 먹먹하게 고백한다. 일 년에 한 권씩 책을 내는 게 목표인 시인의 성실함은 개펄을 뒤져 조개를 캔 돈으로 아들에게 몰래 원고지를 사주시던 어머니의 마음에서 비롯된 동력이다. 원하는 것을 마음껏 써보라는 어머니의 소망을 담아 시인 이윤학은 너른 개펄에서 캐낸 순금의 언어로 세상이라는 창문을 원고지 삼아 시를 옮긴다.작가의 말 1부 곰국은 먹지 않는다 ● 13 노랑원추리 군락 ● 20 감 ● 27 혼자 남은 날들 ● 31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 36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2 ● 42 간드레 ● 48 거리 좁히기 ● 51 먼저 다가가기 ● 54 막차로 보낸 사람 ● 58 탱자 ● 64 그곳으로부터 ● 69 2부 내성적인 사랑 ● 77 대파 술잔 ● 82 긴고랑길 ● 85 조새 ● 91 낮달 ● 95 자기 몸에 부리를 꽂고 사는 새 ● 98 불난 몸 ● 104 혼술 ● 109 해바라기 ● 111 붉은 달이 뜨기까지 ● 114 내륙등대 ● 121 3부 산목련(山木蓮)이 아주 지기 전에 ● 125 당신과 가보고 싶은 곳 ● 128 내게 죄짓지 않기 ● 130 버들강아지 ● 134 그리마 ● 138 그까짓 거 ● 141 스파크 ● 145 겨울 새벽의 공중전화 ● 157 무의식의 세계 ● 161 겨울에 지일에 갔다 ● 165 CCTV 사각지대 ● 170 4부 풀밭으로 ● 177 소쩍새 ● 181 목이 메는 느낌 ● 184 하루의 길이 ● 190 갈증 ● 194 토란 ● 198 고야 ● 200 살얼음이 낀 술 ● 207 움막 ● 210 코스모스 ● 213 남천 ● 216언어로 전시된 시화전(詩話展) 묘사의 시인 이윤학이 삽화 같은 언어의 화랑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말더듬이 소년이 한국 문단의 한 획을 긋는 시인이 되기까지, 그의 시심을 지킨 것은 무엇인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산문집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금광의 광부였던 아버지는 일을 나가기 전에도 돌아와서도 갓난 아들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진폐증을 앓느라 밤새 기침을 하면서도 주먹을 불끈 쥐고 놓지 못한 아버지, 겨울밤 식솔들을 위해 군불 앞을 지키던 아버지. 이제 아버지의 시간을 앞지른 시인은 자신의 생을 견디게 해준 것이 바로 아버지의 간드레 불빛이었음을 먹먹하게 고백한다. 일 년에 한 권씩 책을 내는 게 목표인 시인의 성실함은 개펄을 뒤져 조개를 캔 돈으로 아들에게 몰래 원고지를 사주시던 어머니의 마음에서 비롯된 동력이다. 원하는 것을 마음껏 써보라는 어머니의 소망을 담아 시인 이윤학은 너른 개펄에서 캐낸 순금의 언어로 세상이라는 창문을 원고지 삼아 시를 옮긴다. 모두가 주인공인 모두의 이야기 산문집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사이사이에 삽입된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이윤학 작품이 탄생한 뒷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이윤학 특유의 간결한 문체, 스틸컷 같은 묘사는 아무도 찾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준다. 남들이 꺼리는 순간조차 이 시인은 간드레를 비추어 민낯을 드러내듯 바라본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언제나 쓸쓸한 마음이 된다'고 카프카는 말했으나, 그는 아름다운 것들의 쓸쓸함마저 아름다움이라고 적는다. 우리가 이 생애에서 손님으로만 남지 않는 이유는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삶의 풍랑에서 자신을 잃지 아니할 방법으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방식을 택한다. 총 4부 45편으로 이루어진 산문집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에는 시인의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족, 연인, 이웃, 친구 등 평범한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채집하듯 써나가고 있지만, 그 바탕에 깔린 애정과 연민은 세상과 다른 온도 차를 느끼게 해준다. ‘그녀가 내 벗겨져 아무는 피부였고 내 소생하는 의지였고 내 줄행랑치는 심장이었다. 그녀는 언제나 나에게는 질 수 없는 나로 살게 해주었다.' _「스파크」 중에서. 간결한 연시를 종종 발표한 이윤학 시인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쓸쓸함의 근원이자 아름다움의 근원인 당신. 죽은 세포까지 살리는 시를 쓰겠노라 다짐했던 시인은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를 썼으리라. 우리는 무슨 약속을 잊고 살았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싶었던가. 당신과 함께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를 혼자 불러보는 밤,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을 기억하는 밤, 잊으러 떠나도 결국 내게로 돌아오는 밤. 이 밤의 끝에서 그는 모든 혼자된 마음에게 간드레 불빛과 같은 위로를 건넨다.두툼한 시멘트로 만들어진 물탱크 뚜껑을 열고 들어가 빗자루로 바닥과 벽을 싹싹 쓸어 물때를 청소하고 나올 때면 아버지가 손을 잡아 끌어올려 주었다. 컴컴한 그곳에 플래시를 비춰주던 아버지였다. 청소를 마치고는 “아버지, 이제 됐어요.”라고 말했을 때 물탱크 안 울림이 참 듣기 좋았다. 집 앞에 이르러 열쇠를 꺼내 나무 대문을 따고 아이 이름을 불렀다. 아빠다! 아빠 왔다! 순간 집 안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렸다. 아이가 자기 방문을 열어젖히고 거실로 뛰어나와 현관문을 열고는, 붕 떠서, 순식간에 내게 안겼다. 현관문과 마당 사이에 평편한 돌이 깔려있고 돌층계가 있었다. 아이는 붕 떠서 족히 3m는 되는 거리와 높이를 무시하고 내게 날아와 안긴 것이다. 아이는 놀란 나를 진정시키듯 춤을 추기 시작했다. 업히고 목마를 타고도 한참 동안을 멈추지 않았다. 차창을 활짝 열고 외곽순환도로를 달렸다. 최대 음량으로 「먼지가 되어」를 틀어놓았다. 당신과 같이 듣고 싶은 노래였다. 그래서 차창을 올리고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처음부터 시작된 노래를 당신과 같이 들었다. 당신을 만나 불러보고 싶은 노래였다. 나는 아직 그 노래를 불러보지 못했다.
구두장이 잭
토네이도 / 장원철 글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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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장원철 글
지치고 좌절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허름한 구둣방의 특별한 인생수업! 삶이 힘겹고 괴로울 때, 사랑하는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좌절감을 느낄 때, 우리에겐 따뜻한 조언을 주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대도시 뉴욕에서 구둣방을 하는, 잭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우리의 일상에 평범하게 존재하는 삶의 진리와 지혜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저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가까이에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는 다른 사람을 웃게 하는 코미디언이 꿈이었지만 지금은 경마장에서 시간과 돈만 축내며 부인의 웃음을 앗아간 남편, 이혼 전문 변호사이지만 정작 자신의 가정은 지켜내지 못한 무능력한 가장,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도통 모르겠다는 고등학생 등 현재의 모습에 불만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구둣방을 찾아 진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환경이나 스스로의 태도 때문에 발견하지 못했던 갈등의 돌파구를 찾는다. 저자가 그려낸 잭이라는 인물은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임과 동시에 우리가 닮아가야 할 모델로서의 역할을 한다.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힘든 시대지만, 이 책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내려고 애쓰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진실한 조언을 건넬 수 있는 잭과 같은 사람이 될 것을 권하고 있다. 잭의 구둣방은 지금 영업중 12cm 힐과 아름다움 후회는 항상 늦다 두 개의 고무공과 행복의 크기 함께하는 것만으로 행복한 존재 오! 캐럴, 나의 노래를 들어요 불행과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다 잃어버린 웃음을 찾는 법 발 딛고 있는 곳을 떠날 용기 킬리만자로의 표범 죄가 되는 사랑 그녀를 감동시키려면 신의 침묵 전 재능이 없어요 에이미의 명품 가방과 신 포도 누가 더 많이 사랑하는가 뉴욕의 구두장이 잭 작가의 말“난 그저 내가 후회했던 것들을 당신에게 얘기하는 것뿐이야” 뉴욕의 구두장이 잭 아저씨가 전하는 따뜻한 삶의 지혜 평범하지만 특별한 삶의 친구가 들려주는 영혼의 위로 뉴욕이라는 화려한 공간 속,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을 것 같은 허름한 구둣방에서 특별한 인생수업이 펼쳐진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 용기가 없어 사랑을 쟁취하지 못하는 사람,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 도박에 빠져든 사람 등 지금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힘겹다고 느끼는 이들이 이 구둣방의 주인인 잭 아저씨를 만나 새로운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 우리의 인생살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이 잭의 따뜻한 조언을 통해 경이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장면을 목격함으로써 다시 한 번 삶과 부딪쳐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이 무거워질 때 꼭 만나야 할 사람, 구두장이 잭 잭 아저씨는 뉴욕에서 30년째 구둣방을 운영하는 구두장이다. 가진 거라곤 구두 매만지는 기술과 작은 구둣방이 전부이고 부인도, 자식도 한 명 없어 홀로 생활하고 있다. 늘 바쁘게 움직이는 비즈니스맨들과 온몸을 명품으로 장식한 멋쟁이들이 북적이는 뉴욕에서 낡은 구두를 고치거나 광을 내는 일을 하는 그의 존재는 어쩐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경기불황으로 새 구두를 사는 대신 신던 구두를 조금씩 손봐 새것처럼 신고 다니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잭의 일상은 그 어느 때보다 바빠졌다. 잭은 그런 자신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구두를 고쳐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재즈 공연을 보러 다닐 수 있을 만큼, 저녁에 맥주 한 잔 걸치고 기분 좋게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 삶의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 그의 주변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친구들이 있으며 구둣방을 찾은 손님들도 잭 아저씨와 대화하며 친구가 되어간다. 명품을 두른 늘씬한 아가씨부터 먼 나라에서 뉴욕을 찾아온 이민자, 억대 연봉의 변호사부터 햄버거 굽는 청년까지. 그들은 망가진 구두만큼 너덜너덜해진 마음으로 잭을 찾아와서는 새 구두를 받아가는 것처럼 한결 가뿐한 마음으로 구둣방을 나서곤 한다. 이 작은 구둣방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 책은 잭 아저씨가 전하는 따뜻한 삶의 지혜를 통해 그의 친구들이 위안을 받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지혜의 전수와 경이로운 삶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담은 이 이야기는 잭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위안과 새로운 희망을 선물한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모습과 희망 이야기 가장 평범한 것들이 인생을 빛나게 한다! 잭 아저씨의 친구들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의기소침해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세울 것 없는 직장, 변변치 않은 벌이 때문에 마음에 품고 있는 상대에게 자신 있게 다가서지 못하는 청년, 다른 사람을 웃게 하는 코미디언이 꿈이었지만 지금은 경마장에서 시간과 돈만 축내며 부인의 웃음을 앗아간 남편, 이혼 전문 변호사이지만 정작 자신의 가정은 지켜내지 못한 무능력한 가장,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도통 모르겠다는 고등학생…. 이처럼 잭의 친구들은 우리와 사는 모습도, 갖고 있는 고민도 비슷비슷하다. 따라서 그들이 잭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은 우리의 고민도 그처럼 위대한 깨달음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하지만 잭은 그들에게 성직자처럼 원론적이며 도덕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지는 않는다. 성공하기 위한 지름길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며 변화를 꾀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할 것을 당부하지도 않는다. 그는 때로 ‘바보 같은 짓’이라며 호통을 치기도 하고 어리석은 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우화를 통해 살짝 꼬집어주기도 하며 연애상담을 해줄 때는 짓궂게 굴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잃을 수밖에 없었던 고통스러운 과거와 외로움도 솔직하게 들려준다. 그렇게 잭은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며 다른 이의 상처를 보듬고 자신의 모습과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조언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보다 자기 목소리를 더 크게 내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따뜻한 조언을 해줄 인생선배와 동반자를 찾기 힘들다. 하지만 주위를 잘 둘러보면 생각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잭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삶이 힘겹고 괴롭다고 느끼지만 주위에 자신을 응원하는 이가 없어 외롭다고 느낀다면 이 책의 주인공 잭 아저씨를 만나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약 성경대학 문제집
나눔사 / 홍춘만 (엮은이) / 2020.11.10
15,000원 ⟶ 13,500원(10% off)

나눔사소설,일반홍춘만 (엮은이)
미주 목회 32년 동안 매주 출제했던 성경문제들을 표준새번역으로 새롭게 정리해서 엮은 책이다. 하나님의 구원과 구원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성구나 내용들에 중점을 두었다. 중요한 성경 구절들을 암송하도록 하였다. 문제의 모든 답은 성경 안에서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1년에 한 번 이상(2~3번) 신구약 성경을 통독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으며, 가능한 한 매 주 평균 25장씩 공부하도록 출제하였다.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교인들의 성경읽기와 성경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매주 한 과씩을 복사하셔서 주보에 실어주시기 바란다.추천사 _ 이선 박사... 04 서 문... 06 구약(모세오경) 성경대학 문제 1. 창세기 1장 - 25장... 12 2. 창세기 26장 - 50장... 25 3. 출애굽기 1장 - 25장... 37 4. 출애굽기 26장 - 40장, 레위기 1 - 10장... 48 5. 레위기 11장 - 27장, 민수기 1장 - 8장... 57 6. 민수기 9장 - 36장... 68 7. 신명기 1장 - 25장... 82 8. 신명기 26장 - 34장... 97 구약(시가서) 성경대학 문제 1. 욥기 1장 - 21장... 104 2. 욥기 22장 - 42장... 115 3. 시편 1편 - 30편... 128 4. 시편 31편 - 60편... 143 5. 시편 61편 - 90편... 157 6. 시편 91편 - 120편... 170 7. 시편 121편 - 150편... 187 8. 잠언 1 - 15장... 198 9. 잠언 16 - 31장... 211 10. 전도서 1 - 12장, 아가서1 - 8장... 224 구약 성경대학 해답 1. 모세오경 성경대학 해답... 237 2. 시가서 성경대학 해답... 253 1. 미주 목회 32년 동안 매주 출제했던 성경문제들을 표준새번역으로 새롭게 정리해서 바람직하게 엮은 것입니다. 2. 출제한 내용들은, 1) 복음적 내용들입니다(하나님의 구원과 구원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성구나 내용들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 중요한 성경 구절들을 암송하도록 하였습니다. 3) 문제의 모든 답은 성경 안에서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3. 1년에 한 번 이상(2~3번) 신구약 성경을 통독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4. 1주일에 매일 [3장~4장]×7일=21장~28장. 그러므로 가능한 한 매 주 평균 25장씩 공부하도록 출제하였습니다. 5.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교인들의 성경읽기와 성경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주 한 과씩을 복사하셔서 주보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6. ‘성경대학문제집’이라고 제목을 붙인 것은, 교인들의 대부분이 대학 졸업 이상의 연령들이며, 또 성경을 연구한다는 것은 모든 학문 가운데 최고의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한다는 뜻에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7. 성경은 “표준새번역판”을 사용하였습니다. (시편 119:105). (마태복음 4:4). <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 후서 3 : 15 - 17). 이 교재를 통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시고 온전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부조달 품질보증 실무 가이드북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조규선 (지은이) / 2019.12.06
27,000원 ⟶ 24,300원(10% off)

한국표준협회미디어소설,일반조규선 (지은이)
정부조달 품질경영시스템은 기존 기업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품질보증 조달물품 제도의 핵심 내용인 품질경영시스템, 생산공정, 성과지표의 관점이 반영되어 있다. 예방적이고, 자주적인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방향 제시, 평가 모델과 실행 결과에 대한 실증분석, 핵심 항목에 대한 추진 사례를 제시하는 실무 가이드북이다.제1장 정부조달 품질보증 제도의 이해 1.1 품질보증조달물품의 이해 1.2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모델 제2장 핵심품질과 추진 방안 2.1 품질보증조달물품 핵심품질 항목 2.2 통계적 공정관리와 공정능력지수 제3장 품질보증조달물품 평가 기준과 추진 방법 3.1 품질경영시스템 3.2 생산공정 3.3 성과지표 제4장 품질보증조달물품 성과 향상 방안 4.1 품질보증조달물품 성과 수준 분석 4.2 단계별 성과 향상 방안 4.3 스마트공장과의 연계 방안조달청에서는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검사 위주의 품질보증시스템에서 기업 스스로가 예방적 차원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조공정에서 통계적 공정관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에서 예방적인 측면의 품질 인식이나, 생산 현장에 통계적 공정관리 인프라 구축, 품질보증적인 차원의 관리력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조달청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는 품질경영체계, 생산공정, 성과지표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기존 품질경영시스템과의 차이점은 공정품질관리를 통해 4σ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제품특성, 공정특성을 선정하고 제조 현장에서 이에 대한 통계적 공정관리 및 공정능력을 산출하여 1.33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중소기업의 인원 부족, 품질 인식의 부족, 경영자의 마인드 부족 등 전반적인 관리가 부족한 실정에서 기업이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를 효과적으로 도입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선정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이상적인 품질 모델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에서 도입·운영하는 것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이는 품질보증 조달물품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추진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며, 세부적인 연구방법에 대한 실적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 정부조달 품질경영시스템은 기존 기업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품질보증 조달물품 제도의 핵심 내용인 품질경영시스템, 생산공정, 성과지표의 관점이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예방적이고, 자주적인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방향 제시, 평가 모델과 실행 결과에 대한 실증분석, 핵심 항목에 대한 추진 사례를 제시하여 품질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정부조달 품질보증 실무 가이드북을 제안하고자 한다.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
조계종출판사 / 동명 (지은이) / 2021.09.27
14,000원 ⟶ 12,600원(10% off)

조계종출판사소설,일반동명 (지은이)
1989년 등단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20여 년 넘게 활동했다. 차창룡. 문단에서는 그의 시와 문학에 주목했고 그가 그려갈 앞날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던 2010년의 어느 날, 시인은 전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의 길로 들어섰다. 수행자로서 기본을 익히고 신심을 다진 지 10년이 지나 첫 책을 냈다. 동명 스님으로 새로 태어나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한 것이다. 이 책에서 동명 스님은 선사들의 선시를 대하며 일어나는 사유와 마음 변화를 극히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태고보우, 진각혜심, 청허휴정, 나옹혜근, 사명유정 등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32분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골라 실었는데, 선시를 읽는다는 것이 인생에 어떤 의미인지, 삶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사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면 선시를 읽는다는 건 선어禪語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선지식들과 함께 명상을 하는 가슴 벅찬 일이 될 것이다. 머리말 어디에 머물리요─태고보우 그림자와 마주하다─진각혜심 화개동─청허휴정 모기─나옹혜근 우연히 쓰다─원감충지 공림사에서 묵다─부휴선수 산에 노닐다─침굉현변 일본으로 가는 정대장을 전송하며─정관일선 뜰에 핀 꽃─편양언기 승형에게─사명유정 이가 빠지다─무경자수 제자를 낙가산으로 보내며─백운경한 빗속에서─함허득통 금강산으로 가려는 스님에게─허응보우 복룡천에서 피리 소리를 듣다─운곡충휘 의천 선자에게─청매인오 마음을 대신하여 몸에게─기암법견 눈 온 후 산으로 돌아가면서─설암추붕 보암의 새벽종─무용수연 눈 내리는 밤─칠선혜즙 계우법사에게─소요태능 봄을 즐기다─환성지안 책 읽는 학생들에게─백암성총 차가운 샘에서 길어 올린 달─괄허취여 인도로 간 스님들─보각일연 계곡에서─초의의순 고란사에서─백곡처능 축공 스님을 보내며─취미수초 다시 해인사에 들어가며─몽암기연 불─월파태율 석천암─해붕전령 의선소사에게─벽송지엄어떻게 살 것인가? 선시禪詩에서 길을 찾다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 출간! 수행이란 바다처럼 맑은 가을 하늘에 유유히 떠 있는 달 한 척을 보는 것. 삶이란 가을 하늘을 서서히 달려가는 달의 수레가 오직 혼자임을 확인하는 것. 어떻게 살 것인가? 선시禪詩란 무엇인가?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일어나는 마음의 모습을 시詩라는 형식을 빌려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실체가 없는 그 무엇을 굳이 글이라는 언어를 빌려 표현한다. 그렇다면 그건 분명 모순 아닌가 싶지만 바로 여기에 선시의 오묘함이 있다. 조화 아닌 조화, 논리 없는 논리, 목적 없는 목적 아래 모든 것을 초월한 세계를 선어라는 상징적인 말로 수놓아 보여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동명 스님은 1989년 등단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20여 년 넘게 활동했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의 길로 들어섰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가 언제나 화두가 되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님은 결국 선시를 통해 당신의 길을 찾고 있다. “한때는 동화책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위인전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세계 명작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스님들의 에세이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시 속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철학서에서 길을 찾았다. 마침내 부처님 가르침에서 길을 찾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한 선사禪師들의 선시禪詩를 통해 길을 찾고 있다.” _머리말 중에서 한국불교의 큰 스승, 32선사와 함께하는 명상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 이 책에서 동명 스님은 선사들의 선시를 대하며 일어나는 사유와 마음 변화를 극히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태고보우, 진각혜심, 청허휴정, 나옹혜근, 사명유정 등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32분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골라 실었는데, 선시를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삶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사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면 선시를 읽는다는 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선지식들과 함께 명상을 하는 가슴 벅찬 일이 될 수 있다. 마음은 항상 명료하게 입은 함부로 열지 말라 한가한 바보처럼 살다보면 마침내 도를 얻으리니 수행자의 바랑은 송곳을 감추어 끝을 보이지 않아야 이른바 훌륭한 고수로서 진실한 소식을 얻으리 이 시는 진각혜심 스님이 제자인 요묵에게 이름을 지어주면서 쓴 시 이다. 동명 스님은 진각혜심 스님의 선시를 소개하며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행해나가는 것이 자신의 갈 길이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동명 스님은 선시를 통해 부처님의 길, 불교의 길, 수행자의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다. 그럼 나의 길은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살 것인가’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에게 선사들이 남겨준 선시는 깊은 마음을 비춰주는 달빛이 될 것이다.이번 생애에 반드시 깨치겠다는 굳은 결의가 있어야 한다지만, 나는 그마저 버렸다. 시절 인연을 기다리면서, 빨리 되기를 바라지 않고 될 때까지 끈기 있게 수행하는 것이 내가 선시에서 배운 바다. 이런 자세와 다른 선시도 있을 것이다. 그런 태도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흰 갈매기의 한가로움을 웃을 수 있을 때까지, 중도라는 이름에도 집착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면서, 그저 정진만 하면서 시절 인연을 기다려보겠다. 유유히 날아가는 저 갈매기의 한가로움을 비웃을 정도가 되려면, 위대한 진리인 중도에도 얽매이지 않아야 할 것이다. 중도에 얽매인다면 중도도 중도가 아닐 것이다. 중도, 중도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중도라는 것도 중도라는 이름일 뿐이므로,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거기에 집착하는 마음이 있다면 중도가 아니라고 태고보우국사는 시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은 그저 날아가는 갈매기보다 한가한 선사의 여유를 마음속으로 그려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시처럼 자기 자신을 본다. 능력도 없고 못나기도 한 자신을 미워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애착하기도 하며, 부족한 자신을 불쌍해하기도 한다. 이렇게 항상 번뇌에 휩싸여서 살아가게 마련이다.약 700여 년 전의 선승 진각혜심은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그는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을 마치 우연히 만난 제3자인 것처럼 말한다. 혜심은 그림자와 마주 보며 말없이 미소만 짓는다.
무조건 오르는 아파텔 투자 공식
길벗 / 고라파덕90 (공휘용)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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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고라파덕90 (공휘용) (지은이)
입지는 프리미엄, 가격은 가볍게, 가치는 아파트처럼 누린다! 똘똘한 아파텔 한 채가 그저 그런 아파트보다 낫다. 이 책은 2년 만에 순자산 10억을 만든 아파텔 투자 전문가가 알려주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텔 투자서다. 초역세권 내 집 마련은 물론 무주택 자격으로 청약까지 가능한 효율적인 2트랙 전략을 담았다.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세금, 대출 걱정 없는 무조건 오르는 아파텔 투자법.<프롤로그> 치열한 부동산 시장, 그 틈새를 찾아서 ----------------------------------------- Part 1 아파텔로 2년 만에 순자산 10억 원을 만들다 ----------------------------------------- 01 신혼부부 전세난민 전세, 그 불행의 시작 곧 죽어도 국평, 84m² 손익공유형 모기지론의 함정 02 MBA와 외벌이 육아휴직 MBA가 가져다준 것 왜 내 집만 빼고 오르는 걸까 은퇴를 체험하다 궁해야 보인다 03 2년 만에 순자산 10억 원 나의 첫 번째 아파텔 매일매일 ‘줍줍’ 서울, 서울, 서울 ----------------------------------------- Part 2 아파텔의 시대가 온다 ----------------------------------------- 04 새로운 주거 형태 아파텔의 등장 주거용 오피스텔의 등장 아파텔의 인기 상승 요인 분석 05 인구가 줄어드는데 아파텔 투자라니요 1~2인 가구 증가에 주목하라 늘어나는 수요와 부족한 공급 06 똘똘한 아파텔 한 채가 그저 그런 아파트보다 낫다 문제는 입지다 적은 돈으로도 가능한 아파텔 투자 07 당신이 아파텔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무주택자가 유리한 10가지 이유 유주택자라면 대출이 유리한 아파텔을 주목하라 다주택자라면 절세에 유리한 아파텔에 투자하라 ----------------------------------------- Part 3 무조건 오르는 아파텔 투자의 8가지 필수 조건 ----------------------------------------- 08 돈이 되는 아파텔 고르는 법 반드시 체크해야 할 7가지 09 아파트를 이기는 아파텔의 3요소 인근 아파트 대비 강점을 찾아라 10 8가지 조건으로 보는 투자 포인트 분석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아파텔 성공 투자 ----------------------------------------- Part 4 자산을 불리는 아파텔 투자의 정석 ----------------------------------------- 11 아파텔 매수 전 고려해야 할 3가지 ① 위치: 어디에 살 것인가 ② 매수 방법: 어떻게 살 것인가 ③ 대출: 얼마에 살 것인가 12 아파텔 임장, 이렇게 준비하자 임장은 평일 오후에 단지 주변을 먼저 살펴보자 내부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들 커뮤니티 시설도 잊지 말자 가족이 모두 행복한 임장 13 고라파덕90의 아파텔 임장기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킨텍스 꿈에그린 14 주목해야 할 아파텔 투자 유망 지역Ⅰ 서울, 경기도 서울, 신규 택지지구와 뉴타운 근처를 주목하라 경기도, 아파텔 밀집 택지지구를 노려라 15 주목해야 할 아파텔 투자 유망 지역Ⅱ 인천, 지방광역시 인천, 공급 계획을 따져보되 적극적으로 투자하라 지방광역시, 저평가된 곳을 찾아라 지방 거점도시, KTX역 인근을 주목하라 16 아파텔 투자 시 주의 사항 세금: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린다면 자산 기준을 확인하라 고분양가 아파텔 투자 시 주의 사항 ----------------------------------------- Part 5 부동산 전망과 아파텔의 미래 ----------------------------------------- 17 부동산 규제의 역설 역대 정부의 부동산 규제 효과 DSR 시대의 항변 DSR 규제를 피하는 3가지 방법 18 윤석열 정부 시대의 아파텔 대출 규제, 과연 완화될까 달라질 제도가 아파텔 시장에 불러올 효과 세금 제도의 개편은 실인가, 득인가 19 아파텔 시장은 우상향할까 금리와 집값의 상관관계 그럼에도 아파텔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스태그플레이션의 도래 20 아파텔 시장, 괄목상대에서 청출어람까지 한국의 부동산, 일본의 전철을 밟을까 2021년 아파텔 시장 요약: 괄목상대 2022년 아파텔 시장 예측: 청출어람 향후 5년간 주목해야 할 아파텔의 3가지 포인트 <특별 부록> 아파텔 FAQ 고라파덕90에게 묻는다! <에필로그> 호흡은 느리게, 실행은 빠르게전세난민, 손익공유형 모기지론으로 허무하게 날린 10년 ‘아파텔’이란 새로운 부동산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2년 만에 순자산 10억 원을 만들다! 서울 외곽지역 17평 아파트에서 조촐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했지만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말에 두 번째 전셋집으로 이사했다. 다시 한 번 행복한 생활을 꿈꿨으나 아이가 태어난지 100일도 되지 않아 새집을 구해야 할 처지가 됐다. 전세난민 생활이 지겨워 덜컥 계약한 운정의 한 아파트는 5년간 단 3천만 원의 수익만을 안겨주었고, 이마저도 손익공유형 모기지론에 의해 10년의 생활과 함께 모두 날아가버렸다. 3기 신도시 청약을 위해 운정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그에 눈에 띈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몇 채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무주택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내 집 마련과 시세차익, 청약의 기회까지 1타3피가 가능한 부동산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직접 손품, 발품 팔아가며 세운 “아파텔 투자의 8가지 필수 조건”으로 투자 2년 만에 순자산 10억 원을 달성했다. 똘똘한 아파텔 한 채가 그저 그런 아파트보다 낫다! 청약과 세금, 대출 걱정까지 없는 실속있는 부동산 투자법 한때 당근마켓에 세간살이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했던 그를 단숨에 자산가로 만들어주고 모든 투자자의 주목을 받게 만들어준 비결은 바로 ‘아파텔’.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일반적인 원룸형 오피스텔과는 차이가 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같은 2~3룸 구조에 각종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상업지역에도 건축이 가능해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같은 조건의 아파트와 비교하면 합리적인 가격, 100% 추첨제로 뽑는 탓에 청약가점에 밀린 2030도 아파텔에 주목하고 있다. ①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 탁월한 입지, 합리적 가격 ②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 유지 ③ 지역 상관없이 LTV 70~80% 가능 ④ 거치식 대출로 매달 원금 상환 의무 없음 ⑤ 청약 당첨 시 분양권 주택 수 미포함 및 실거주 의무 없음 대단지의 브랜드 아파텔,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평형대라면 오피스텔의 단점이라고 꼽혔던 비싼 관리비, 임차인 거주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돈 없는 2030, 집 없는 신혼부부, 세금 무서운 다주택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파텔 투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입지는 프리미엄, 가격은 가볍게, 가치는 아파트처럼 누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텔 투자서 출간! 네이버 부동산 카페를 대표하는 ‘부동산 스터디’에 올린 단 하나의 글로 조회수 4만 건, 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단숨에 모든 투자자의 주목을 받은 ‘고라파덕90’. 그 이후로 그가 글을 썼다 하면 평균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투자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문의가 쇄도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 아파텔 투자를 할 때 겪었던 각종 시행착오를 다음 사람들은 겪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텔 투자서 《무조건 오르는 아파텔 투자 공식》에는 그런 그의 바람과 노하우가 아낌없이 들어있다. 그는 부동산 투자 선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직 아파텔 투자에 겁을 먹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락장이 오더라도 굳건히 버틸 수 있는 아파텔을 선별하여 미래를 꿈꾸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 책은 아파텔이 생소한 사람에게는 아파텔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알려주고, 아파텔 투자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성공하는 아파텔 투자 방법과 주의점, 아파텔 전망까지 속 시원히 알려줄 단 하나의 책이 될 것이다.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걷는나무 / 신현림 엮음 / 20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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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소설,일반신현림 엮음
사진작가이자 시인 신현림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도 모른 채 방황하고 있는 딸들을 생각하며 시를 골랐다고 한다. 이 책은 시를 통해 넘어져 아파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힘을 얻게 되길,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응원가이다. 어른들은 말한다.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야.\" 하지만 세상의 많은 딸들은 자신이 너무나 바보 같고, 쓸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신현림 역시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전깃불도 닿지 않는 캄캄한 계단을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그래서 그녀는 외로울 때는 자신처럼 시를 읽으라고 말한다. 한 편의 좋은 시는 그녀의 인생을 따뜻이 밝혀주는 등불이었다. 어렵고 난해한 시, 교과서에 나올 법한 시들이 아니라 우리가 그저 사느라 바빠서 놓치고 있었던 삶의 모습들과 깨달음을 간결하게 담은 시를 골라 엮었다. 노자, 루쉰, 셰익스피어, 바이런, 타고르에서부터 백석, 서정주, 정호승, 이성복에 이르기까지 제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다른 모습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시인들의 시를 고루 소개했다. 프롤로그 당신 같은 친구가 있기에 - 작자미상 마음껏 울어라 - 메리 캐서린 디바인 사랑의 아픔 - 미셸 쿠오스트 기도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단 한순간만이라도 - D. 포페 서두르지 마라 - 슈와프 엄마 - 재클린 우드슨 따뜻함을 위하여 - 틱낫한 상처 - 조르주 상드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 울리히 샤퍼 그대의 마음에 닿기 위해 - 제이미 딜러레 웃어 버려라 - 헨리 루더포트 엘리어트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여행 - 잘랄루딘 루미 빈집 - 기형도 내 안에 내가 찾던 것 있었네 - 수전 폴리스 슈츠 내 삶 - 체 게바라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이별 이후 - 문정희 고독의 축복 - 페터 회 이 또한 지나가리 - 랜터 윌슨 스미스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 베르톨트 브레히트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이바라기 노리코 경험 - 알리기에리 단테 장미와 가시 - 김승희 서시 - 이성복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들 - 작자 미상 축혼가 - 요시노 히로시 노인에게 한 가지 유쾌한 일 - 정약용 수선화에게 - 정호승 청춘 - 사무엘 울만 그대에게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 울리히 샤퍼 일상 - 일레인 클리프트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요 - 보니 리 해리스 사랑은 지금 아니면 없는 것 - 윌리엄 셰익스피어 먼 곳에서 찾지 마라 - 맹자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 랭스턴 휴스 나의 노래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그때 왜 나는 아무 말도 못했을까 - 구스타보 베케르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체리 카터 스코트 호수 1 - 정지용 낚시질 - 마종기 기쁨과 슬픔 - 칼릴 지브란 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 - 에이브러햄 카울리 바람이 불면 - 이시영 어린 소녀는 생각했었지 - 이바라기 노리코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사랑법 - 강은교 여인숙 - 잘랄루딘 루미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 신경림 내리는 눈발속에서는 - 서정주 나는 들었다 - 척 로퍼 바퀴처럼 - 칼리다사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 백석 나의 방랑 생활 - 아르뛰르 랭보 산 너머 저쪽 - 카를 부세 희망을 가지렴 -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인간의 의미 - 카비르 산책 - 파블로 네루다 보물 세 가지 - 노자 풍경화 - 첸밍타이 묻지 마라 - 하피즈 시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나무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 하우스먼 능력, 재능, 재주 - 로버트 슐러 네 시간의 속도를 늦춰라 - 성 프란체스코 방랑하며 - 헤르만 헤세 당신이 내 곁에서 노래하고 있으니 - 오마르 하이얌 이별에 부쳐 - 수팅 당신을 떠나면서 - 기욤 드 마쇼 물통 - 김종삼 사랑에 관하여 - 도노카 다쓰오 눈 오기 전 - 무로우 사이세이 또 다른 충고들 - 장 루슬로 저녁 기차 - 이승훈 나를 속이세요, 말씀은 부드러이 - 나가세 기요코 안다는 것 - 노자 삼십세 - 최승자 희망 - 루쉰 이 길의 끝 - 인디언 격언 슬퍼하지 마라 - 사디 쓸쓸한 세상 - 도종환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나딘 스테어 그 사람에게 - 신동엽 아침 - 천상병 어디엔가 물은 있다 - 잘랄루딘 루미 약속 - 김남조 낯선 곳 - 고은 더 이상 헤매지 않으리 - 바이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그대에게 - 작자 미상 시를 쓴 사람들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시와 사진을 넘나드는 전방위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림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도 모른 채 방황하고 있는 딸들을 생각하며 시를 골랐다고 한다. 이 책은 시를 통해 넘어져 아파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힘을 얻게 되길,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응원가이다. 지금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주는 90편의 시. “나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어른들은 말한다.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야.” 하지만 세상의 많은 딸들은 자신이 너무나 바보 같고, 쓸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내 마음이 의지할 곳, 내가 진정 행복할 수 있는 곳을 간절히 찾고 싶지만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인생에서 단단하고 안정된 그 무언가를 하나도 마련하지 못해 밤마다 뒤척이기도 하고, 내게 다정한 선물을 주는 사람 하나 없고,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이 새처럼 훌쩍 떠나가 버릴까 봐 불안에 휩싸인다. 신현림 역시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전깃불도 닿지 않는 캄캄한 계단을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그렇기에 세상의 딸들이 삶의 무게에 눌려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애달픈 마음이 든다. 그래서 그녀는 외로울 때는 자신처럼 시를 읽으라고 말한다. 한 편의 좋은 시는 그녀의 인생을 따뜻이 밝혀주는 등불이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늙어도 늙지 않으며, 절망스러울 때도 절망하지 않는다. 시는 넘어져 아파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힘을 주니까. 그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금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딸들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을 골랐다. 시에서 얻은 힘만큼 당신의 사랑은 용감해지고 인생은 깊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그래서 시를 읽는 동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삶의 모습을 만난다. “산다는 건 한 편의 시, 한 권의 책으로 삶을 조금씩 열렬하게 바꿔가는 거야.” 이 책은 어렵고 난해한 시, 교과서에 나올 법한 시들이 아니라 우리가 그저 사느라 바빠서 놓치고 있었던 삶의 모습들과 깨달음을 간결하게 담은 시를 골라 엮었다. 노자, 루쉰, 셰익스피어, 바이런, 타고르에서부터 백석, 서정주, 정호승, 이성복에 이르기까지 제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다른 모습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시인들의 시를 고루 소개했다. ‘한순간이라도/ 당신과/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당신도/ 알게 될 테니까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단 한순간만이라도」 중에서)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람에게 이런 내 마음을 알려 주고 싶어서 당신과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상상이다. 이렇게 일상적이지만 사소하다는 이유로 잊고 있었던 삶의 행복들을 조용히 읊은 시들을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시가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일상, 내 마음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절벽 끝에 겨우 발붙이고 서 있다고 생각될 만큼 인생의 위기를 겪게 될 때도 있다. 그럴 때 ‘절벽 아래로 나는 떨어졌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능력, 재능, 재주」 중에서)라는 시를 읽는다면 눈앞에 닥친 어려움에 과감히 맞설 용기가 생겨난다. 이제 곧 ‘아침은 매우 기분 좋다./ 오늘은 시작되고/ 출발은 이제부터다.’(「아침」 중에서) 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헤매지 않’을 것이며 설령 조금 헤매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인생을 더 사랑하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신현림 시인의 말처럼 산다는 건 한 편의 시, 한 권의 책으로 삶을 조금씩 열렬하게 바꿔가는 일일 것이다. 이 책에 초대된 위대한 시인들이 남긴 시를 통해 그린 인생의 기쁨과 슬픔, 지혜를 엿보다 보면 어느새 외로움은 저만치 밀려나고 따뜻함만이 남는다. 그리고 지금 내 삶을 멋지고 감동적인 한 편의 시로 바꿔갈 힘이 생길 것이다
김종직의 유두류록 탐구
삼우반 / 류정자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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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반소설,일반류정자 (지은이)
저자가 600여년 전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남긴 <유두류록(游頭流錄)>을 십수년 간의 문헌 고증과 산길 답사를 통해 선생의 지리산 탐방로를 현재에 복원하는 과정과 성과를 담은 책이다. <유두류록>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부임한 이듬해인 1472년 8월에 민족의 영산인 두류산(지리산)을 4박5일간 유람하고 돌아와 남긴 기행록으로, 1책 31장의 을해자본(乙亥字本)으로 <점필재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많은 선비들이 지리산 기행록을 남겼지만 대부분 간략한 보고서 형식이었던데 반해 점필재의 <유두류록>은 지리산의 경관과 사적들, 그리고 지나치는 산길의 풍광들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물론 자연 경물에 대한 진솔한 자신의 감정을 서정적인 문장으로 담아냄은 물론 내어 사림(士林)의 지리산 유람 입문서가 되었다. 특히 김일손, 조식, 유몽인 등 영호남 사림의 선비들이 지리산 산행에 나설 때면 반드시 지참했던 수친서(壽親書), 즉 산행 안내서로 필독서 역할을 한 작품이다.*머리말 *유두류록이란 무엇인가 *김종직은 누구인가 *함양에서 엄천을 지나 김종직 선생의 지리산행 출정 | 함양에서 엄천까지 | 엄천에 이르기까지 | 엄천은 어디인가 *엄천강을 건너 엄천강을 건넌 위치 | 엄천강의 도강 수단 *화암은 어디인가 화암을 찾아서 | 화암을 화림사로 비정한 오류 | 화암을 찾다 *지장사를 찾아서 화암에서 한쟁이골까지 | 한쟁이골 | 진지밭골에서 감태밭골까지 | 감태밭골에서 지장사까지 | 지장사 사지 *환희대를 지나 천혜의 요새 선열암으로 짚신을 신고 지장사를 떠나다 | 노장동 마을 | 환희대 | 선열암 *신열암과 독녀암을 찾아서 신열암의 열쇠가 되어준 독녀암 | 함양독바위인 독녀암 | 함양독바위의 별칭 | 학승의 도량 같은 신열암 *고열암과 의론대 산행 첫 밤을 고열암에서 | 고열암의 위치 | 의론대 | 의론대 지명탐구 | 우타의 수행처 | 소림선에 대한 왜곡 | 의론대와 향로봉 그리고 미타봉 | 상내봉(향로봉)에 대한 논란 *동부를 가로질러 구롱을 지나다 구롱과 동부 | 동부는 어디인가 | 구롱을 찾아서 | 길잡이가 되어줄 첫 번째 고개 | 동부로 들어서는 길 | 마지막 아홉 번째 능선, 구롱을 향하여 | 구롱을 다 넘고서 *청이당 구롱을 지나 청이당으로 | 청이당을 찾기까지 | 청이당의 위치 | 청이당의 역사 | 청이당 지명에 대하여 *마암 ≪유두류록≫ 기록에 순서가 바뀐 마암 | 마암의 위치에 의문을 품은 이유 | 마암당은 무엇인가 | 마암당의 바위 | 말바우와 마암당 지명 어원 | 말바우의 또 다른 이름, 천례탕 | 천례탕의 어원 *청이당에서 영랑고개 올라가는 하봉옛길 마암(말바우) 우회하는 산길 | 하봉옛길 | 영랑고개 *영랑봉과 하봉 영랑봉 | 영랑대와 소년대 | ‘지리산과 영랑’에 기원한 영랑봉의 어원탐구 | 영랑과 말달릴평전 | 하봉의 지명 | 하봉의 영역 *영랑대에서 해유령을 지나 중봉으로 산천은 의구하다 | 해유령은 어디인가 | 의구한 중봉 | 마암과 중봉샘 *드디어 천왕봉에 오르다 천왕봉에서 첫 일정 | 성모석상과 성모사당에 대하여 | 성모사당 | 성모사당에서 하룻밤 *향적사에서 다시 천왕봉에 오르다 향적사로 철수 | 통천문을 지나다 | 향적사에서 하룻밤을 묵다 | 다시 천왕봉에 오르다 *제석봉과 세석고원 제석봉을 지나며 | 세석고원 | 창불대에서 *영신사 지리산 최고의 기도터 영신대 | 가섭전 | 좌고대 | 몽산화상의 그림 족자 | 영계와 옥천 *4박 5일간 지리산행의 막을 내리다 하산점 | 직지直旨에 대하여 | 경유직지이하徑由直旨而下에 대하여 | 한신능선으로 하산하며 조망한 풍경들 | 마지막 합수점을 건너 | 당집을 지나 하산 | 산행 후 소회 *부록 1. 유두류 기행시 *부록 2. 유두류록 국역본 *부록 3. 유두류록 원문 *참고문헌600년 전 점필재 김종직이 걸었던 지리산(두류산) 탐방로를 찾아 현재에 복원한 이야기! - 김종직의 탐구를 통해 그동안 묻혀졌던 지리산의 산길과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만나다. 1. 이 책은 저자가 600여년 전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남기신 ≪유두류록(游頭流錄)≫을 십수년 간의 문헌 고증과 산길 답사를 통해 선생의 지리산 탐방로를 현재에 복원하는 과정과 성과를 담은 책이다. 2. ≪유두류록(游頭流錄)≫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부임한 이듬해인 1472년 8월에 민족의 영산인 두류산(지리산)을 4박5일간 유람하고 돌아와 남긴 기행록으로, 1책 31장의 을해자본(乙亥字本)으로 ≪점필재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많은 선비들이 지리산 기행록을 남겼지만 대부분 간략한 보고서 형식이었던데 반해 점필재의 ≪유두류록≫은 지리산의 경관과 사적들, 그리고 지나치는 산길의 풍광들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물론 자연 경물에 대한 진솔한 자신의 감정을 서정적인 문장으로 담아냄은 물론 내어 사림(士林)의 지리산 유람 입문서가 되었다. 특히 김일손, 조식, 유몽인 등 영호남 사림의 선비들이 지리산 산행에 나설 때면 반드시 지참했던 수친서(壽親書), 즉 산행 안내서로 필독서 역할을 한 작품이다. 3. 유두류록 탐구로 인해 밝혀진 지리산길은 백무동·중산리·노고단·뱀사골·피아골 등 기존에 알려진 탐방로가 아니라 조선시대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이어서 역사적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단순한 지리산 산행기라는 상징적 의미를 떠나서 지리산 등산문화 태동의 역사와 함께, 처음 듣는 지리산의 산길과 지명들, 그 산길에 깃든 새로운 지식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곳곳에서 풀어낸 옛 사람들의 자연을 대하는 숭고한 의식과 산사람들의 대화가 풍성하게 펼쳐져 있다. 4. 김종직 선생의 유두류록을 탐구하면서 저자는 현장정신에 충실하기 위해 지리산을 헤집다시피 간 길을 가고 또 가기를 수십 번도 마다하지 않았다. 기록 속에 등장하는 단 한 곳의 폐사지를 찾기 위해 한 골짝을 무려 30번 넘게 드나들기도 했다. 고증을 위해 문헌들의 자료를 찾아서 도서관을 내 집 드나들 듯 했고, 본문에 등장하는 지명과 산길을 확인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만나서 취재를 했다. 5. 혼자서 고군분투하던 탐구는 지리산학을 꿈꾸는 사람들의 인터넷 모임 [지리99]를 만나면서 힘을 얻게 된다. [지리99]의 뛰어난 산꾼들과 탐구팀을 꾸림으로써 본격적인 산길의 고증과 탐구에 활기를 띠어 마침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책에 들어가는 대분분의 사진과 지도 또한 [지리99]의 회원들의 작품으로 특히 본문 매 장마다 첨부한 산길지도는 [지리99]의 보물같은 자산으로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지리산길 지도이다. 6. 600년 전 김종직 선생의 유두류록이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산행지침서가 되었듯이 이 책 또한 오늘날 지리산을 찾는 산꾼들에게 실용적인 역할을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유두류록》은 점필재 김종직?畢齋 金宗直:1431-1492 선생이 1472년에 두류산(지리산) 일대를 유람하고 돌아와 지은 기행록이며, 1책 31장의 을해자본乙亥字本으로 《점필재집》에 수록되어있다.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1 교사용 지도서
다락원 / 편집부 펴냄 / 2014.03.27
12,800원 ⟶ 11,520원(10% off)

다락원학습법일반편집부 펴냄
교사가 수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수업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실었다.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수업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학습 내용을 내재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여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예비 단원 1 안녕! 2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니? 3 네 이름이 뭐니? 4 너희 집은 식구가 몇 명이니? 5 네 형은 몇 살이니? 6 오늘은 몇 월 며칠이니? 7 그것은 선생님의 책이에요? 8 나는 화가가 되고 싶어. 단어 카드'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1 교사용 지도서'는 교사가 수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수업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실었습니다.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수업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학습 내용을 내재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여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본 교사용 지도서를 통해 학습자 수준을 감안한 다양한 방법으로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중국어 수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업 준비와 교재 연구의 부담을 줄여주는 알차고 친절한 지도서 · 수업 시간에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예시와, 수업의 질을 높여주는 교육 이론 수록 ‘보충’ 코너에서는 본서에서 다룬 내용과 연결하여 진행할 수 있는 노래 및 활동을 추가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수업의 다양성과 흥미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도 tip'에서는 교사가 수업 진행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교육 이론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매 과를 4차시로 구성하여 학습 단계별로 자세한 지도 방법 제시 매 차시는 도입에 해당하는 '들어가기', 전개에 해당하는 '펼치기', 정리에 해당하는 '마무리하기'로 나누었고, 차시별로 수업 진행 과정을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어 교사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큰 사이즈의 단어카드 제공 본서와 동일한 내용의 단어 카드를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본서보다 큰 사이즈로 제공합니다.
드 보노의 수평적 사고
한언출판사 / 에드워드 드 보노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 2019.12.30
18,000원 ⟶ 16,200원(10% off)

한언출판사소설,일반에드워드 드 보노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수평적 사고의 방법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한 책. 수평적 사고는 창의적 사고와 사고기법 교육 분야의 권위자인 드 보노가 창안하고, 이미 옥스퍼드 사전에 등록될 만큼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개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고정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려는 사고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도대체 수평적 사고가 무엇이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또한 수평적 사고를 사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뿐만 아니라 예술과 과학, 학문적인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람, 기업과 정치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추천사 - 수평적 사고가 미래의 힘이다 머리말 - 왜 수평적 사고인가? 이 책의 활용법 01. 의식의 작용방식 02. 수평적 사고와 수직적 사고의 차이 03. 수평적 사고에 대한 태도 04. 수평적 사고의 기본적인 성질 05. 수평적 사고의 활용 06. 기술 07. 대안의 생성 08. 가정의 검토 09. 혁신 10. 판단의 연기 11. 디자인 12. 주제 아이디어와 결정적 요소 13. 분류 14. 반전법 15. 브레인스토밍 16. 유추 17. 출발점과 주의 영역의 선택 18. 임의의 자극 19. 개념 / 분할 / 양극화 20. 새로운 단어, PO 21. 개방성에 의한 차단 22. 묘사 / 문제 해결 / 디자인 맺음말 - 수평적 사고를 연습하자바꾸지 않고서는 절대 새로울 수 없다! 당신은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방식이 너무 익숙하고 만족스럽기 때문에 그것을 해결하는 더 나은 방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아니 그런 방식이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평적 사고는 그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나아가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비장의 카드와 같은 것이다. 수평적 사고는 창의적 사고와 사고기법 교육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드 보노가 창안하고, 이미 옥스퍼드 사전에 등록될 만큼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개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고정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려는 사고방식이다. 다시 말해 문제를 다르게 보고,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수평적 사고는 하늘이 내려준 특별한 선물인가? 그렇지 않다. 수평적 사고는 수영을 배우는 것처럼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연습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방법들, 예를 들어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 다양한 그림을 통해 사물이나 상황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 문제를 간단한 이야기나 다른 상황을 통해서 유추해보는 것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그것들을 반복하고 연습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로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대체 수평적 사고가 무엇이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뿐만 아니라 예술과 과학, 학문적인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람, 기업과 정치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층 빌딩의 15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남자가 있다. 그는 출근할 때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서 내린 후 15층까지 걸어 올라간다. 그러나 퇴근할 때는 15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탄다. 그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을 하기 위해서 그랬을까? 10층에서 걸어 올라가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경치를 감상하고 싶었을까? 10층의 더 좋은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여겨지기를 바랐을까?우리는 문제를 풀 때 무의식중에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을 만들어낸다. 그것은 문제를 풀 때 고려해야 할 범위를 줄여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하지만 가정이 틀렸다면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을까? 사실 위의 예에서 남자는 키가 작아서 10층 이상의 버튼을 누를 수가 없었다. 만일 그의 행동에서만 이유를 찾으려 하고, 신체 조건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가정해버린다면, 우리는 절대로 이 문제를 풀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필자가 무엇보다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이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방대한 분야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틀”, 혹은 프레임워크이다. (중략) 이 분야는 너무도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결국 이 책에 소개된 세부적인 사례나 수치는 책을 집어 드는 순간 이미 과거의 것이 된다. 하지만 이 분야를 바라보는 큰 틀 자체는 시간이 흘러도 그리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앞서 한국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였으나, 아직 갈 길은 여전히 멀고도 멀다. 이 분야는 산업계, 의료계, 관련 정부 부처, 시민단체 등 유난히 많은 이해관계자의 극도로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몇 년째 공회전만 반복하고 있다. 원격의료와 같이 한국 특유의 의료 시스템과 규제에 묶여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DTC 개인 유전정보 분석과 같이 한국만의 독자적 규제를 만들어 글로벌 괴리가 계속 커지는 분야도 있다.
행복의 기원
21세기북스 / 서은국 (지은이) / 2024.05.22
22,000

21세기북스소설,일반서은국 (지은이)
행복이라는 개념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이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행복의 기원』은 2014년 출간된 이래 1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고 유수 매체에서 조명받은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세계적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에서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행복에 관한 통념을 낱낱이 해부한다. 다윈의 진화론이라는 면도날을 든 그의 논증은 거침없고 결론은 명료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개나 공작과 다르지 않은 동물이며,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이자 진화의 산물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동물이 ‘왜’ 행복을 경험하는지 알아야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는 것. 『행복의 기원』 개정판에는 저자가 10년간 글과 강의를 통해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작성한 발문과 QnA 장이 추가되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며 기존의 통념을 산산조각 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차가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개정판 서문 서문 1장. 행복은 생각인가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5장. 결국은 사람이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7장. ‘사람쟁이’ 성격 8장. 한국인의 행복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개정판 발문.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QnA 참고 문헌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 심리학 분야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진화생물학으로 추적하는 인간 행복의 기원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어려운 질문에 10년 전부터 항상 『행복의 기원』부터 읽으라고 대답했다. -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아주대 교수) 행복이라는 개념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이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행복의 기원』은 2014년 출간된 이래 1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고 유수 매체에서 조명받은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세계적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에서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행복에 관한 통념을 낱낱이 해부한다. 다윈의 진화론이라는 면도날을 든 그의 논증은 거침없고 결론은 명료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개나 공작과 다르지 않은 동물이며,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이자 진화의 산물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동물이 ‘왜’ 행복을 경험하는지 알아야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는 것. 『행복의 기원』 개정판에는 저자가 10년간 글과 강의를 통해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작성한 발문과 QnA 장이 추가되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며 기존의 통념을 산산조각 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차가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행복 심리학자가 다윈을 만났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진화학자 장대익,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추천! ★ 심리학 분야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우리 대부분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며,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합리적으로 선택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이 확고한 신념이 허상에 불과하다면? 2014년 출간된 이래 큰 파장을 일으키며 1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이 2024년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행복의 기원』은 다윈의 진화론을 통해 행복이라는 개념에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온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통념을 산산조각 내는 책”이라는 유수 언론의 평가를 들으며 2014년 세종도서에 선정되었고,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등 여러 매체에서 조명되었다. 출간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호명되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은 2025년에 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행복의 기원』 10주년 개정판은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장정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저자가 글과 강의를 통해 10년간 독자에게 받아온 질문을 토대로 추가 설명 원고와 QnA 원고를 추가로 수록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행복은 인간의 영원한 최고 관심사일까? 살아가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고민이 ‘어떻게’에 그치는 삶과 ‘왜’를 고민하는 삶은 분명 다르다.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며 기존의 통념을 산산조각 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차가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다.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도구일 뿐”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진실 진화생물학으로 추적하는 인간 행복의 기원 인류가 믿어 왔던 낭만적이지만 비과학적인 생각들이 있다. 우주는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고,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건 거인이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며, 사람이 아픈 건 악귀에 씌었기 때문이라는 것 같은. 그렇다면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다”라는 생각은 어떨까? 우리가 널리 믿고 있는 행복에 관한 이 희망찬 명제는 과연 과학적으로 참일까? 『행복의 기원』의 저자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는 심리학 분야의 행복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 행복 학자다. 행복 심리학의 창시자 에드 디너(Ed Diener) 교수에게서 심리학을 사사한 그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C, Irvine) 심리학과에서 종신 교수직을 받았으며, 그가 출판한 행복 관련 논문 100여 편은 학계에서 9만 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그는 UN 산하 국제행복기구, 한국통계청, 국회미래연구소 등에 자문하고 있고, ‘세계 100인의 행복 학자’에 선정되어 『세상 모든 행복(World Book of Happiness)』에 기고하기도 했다. 서은국 교수 역시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고차원적 존재’라는 아리스토텔레스적 관점에서 20여 년 동안 행복을 연구해 왔다. 그런 그의 머리 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바로 다윈의 진화론이다. 저자가 깊은 고민과 연구 끝에 얻은 결론은, 인간은 지능이 높을 뿐 개나 공작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100퍼센트 동물’이며, 동물은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밥을 먹고 옷을 갖춰 입으며 사람을 만나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거창한 철학적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바로 주린 배를 채울 때, 얼어붙은 몸을 녹일 때, 사람과 교류할 때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할 때 행복해지도록 우리 뇌가 설계되어 있어야만 그 주인이 반복해서 영양을 섭취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생존’ 그리고 ‘번식’. 이는 모든 생명체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다. 즉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도구이자 진화의 산물일 뿐이다. 『행복의 기원』은 이렇듯 행복이 생의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고 단언한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는 기존의 통념을 전복시키는, 행복의 진실에 대한 역설이자 반기다. 꿀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벌도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이 자연법칙의 유일한 주제는 생존이다. 꿀과 행복, 그 자체가 존재의 목적이 아니라 둘 다 생존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간단히 말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 본문에서 『행복의 기원』 출간 10년, 왜 우리는 여전히 불행한가?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행복한 ‘한 방’을 노리면 안 되는 이유 『행복의 기원』이 출간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10년 전에 비해 행복해졌을까? 행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연구는 늘어났지만 한국인의 행복 지수는 여전히 OECD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140만 유튜버이자 유명 작가인 마크 맨슨(Mark Manson)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국민 소득은 몇 배가 높아졌는데 한국인들이 아직도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행복의 기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쉽게 행복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행복의 정체를 몰라서다. ‘왜’ 행복을 경험하는지 알아야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가령 행복은 높은 연봉이나 근사한 대학 간판, 넓은 집 같은 외적인 요소들로 쉽게 달성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면 돈은 곧 공허해지며 새집은 곧 시들해지고 새로운 자극을 원하게 된다.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행복을 반복해서 추구하게 하기 위해, 우리 뇌는 자극이나 변화에 금방 ‘적응’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은 복권 당첨과 같은 거대한 ‘한 방’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즉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Happiness is the frequency, not the intensity, of positive affect)’ 또한 많은 행복 지침서가 마음먹기에 모든 것이 달렸으니 생각을 바꾸라고 조언하지만, 저자는 생각의 힘이 과대평가되었음을 지적한다. 추울 때 옷을 입어야 하고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듯, 행복해지려면 행복을 유발하는 경험적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대단한 비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문명에 묻혀 살지만 여전히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두 가지다. 음식, 그리고 사람. 잘 먹고, 좋은 사람들로 내 인생을 에워싸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여전히 쉽사리 대답할 수 없다면, 『행복의 기원』이 밝히는 이 단순하고 과학적인 진실이 행복으로 가는 좋은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행복의 핵심을 사진 한 장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의 내용과 지금까지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총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모든 껍데기를 벗겨 내면 행복은 결국 이 사진 한 장으로 요약된다. 행복과 불행은 이 장면이 가득한 인생 대 그렇지 않은 인생의 차이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The rest are details”, 나머지 것들은 주석일 뿐이다. - 본문에서이성적 사고를 하는 것은 분명 인간의 탁월한 능력 중 하나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모습도 아니고, 그 역할이 생각만큼 절대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의식만이 우리의 눈에 보이기 때문에 생각이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항상 좌우한다고 착각한다. 이성적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행복을 이해하는 데 왜 문제가 되는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방해가 된다. 보다 중요한 원인을 못 보게 만들기 때문에.- 1장. 행복은 생각인가 피카소는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 산 것이 아니다. 보다 진화론적인 해석은 피카소라는 한 생명체가 그의 본질적인 목적(유전자를 남기는 일)을 위해 창의력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다. 마음의 정신적 산물들은 사실 몸의 번성을 위한 도구인 것이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행복에 대해서도 ‘왜’라는 질문을 던질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왜 인간은 행복을 느끼는가? 사실 여기에 대한 답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조금 더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인간은 생존 확률을 최대화하도록 설계된 ‘생물학적 기계’고, 행복은 이 청사진 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부자 되는 책 읽기
금토 / 오인환 (지은이) / 2021.11.03
15,000원 ⟶ 13,500원(10% off)

금토소설,일반오인환 (지은이)
자본가는 끝없는 공부가 필요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심리적 토양이 튼튼해야 한다. 자신에게 많이 투자해서, 많이 읽고 많이 배워야 자신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다. 돈은 세상을 움직이는 혈액이다. 돈을 공부하는 것은 세상을 공부하는 것이다. 세상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자들은 모두 책을 읽는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세상의 앞날을 알기 위해서다. 5년 후, 10년 후 세상을 알고,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다.제1장 유익한 사람에게 돈이 모여든다 제2장 세상의 눈부신 변화를 앞에서 보라 제3장 인간을 배우면 돈의 미래가 보인다 *먼저, 부자의 운을 담을 그릇이 되어라 *남을 위하는 사람이 더 큰 부자가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세상의 흐름을 안다 *부자는 태어나지 않고 길러진다 *‘동학 의병장’의 금융 문맹 퇴치법 *인식 1g 바꾸려면 교육 1t 필요하다 *한반도 경제통합으로 세계 2위 부국을! *스마트폰으로 폭발하는 인류의 학습 능력 *미래의 모든 기회는 게임 안에 있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먼저 빼앗기는 직업 *AI 시대를 앞서서 나갈 ‘인간다움’ *인류는 새로운 공간을 찾아 달려간다 *플랫폼 바다에서 익사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잘 알리는 사람이 몸값을 올린다 *세계 질서의 대격변이 닥쳐온다 *심각한 위기 속에 기회가 숨어 있다 *앞으로 엘리트는 혁신가를 이길 수 없다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구글이 밝혀낸 인간의 충격적 욕망 *놀라지 마라, 짧은 명상이 행운을 부른다부자들은 누구나 책을 엄청나게 읽는다. 세상의 흐름을 알고 먼저 올라타기 위해! 많이 읽고 세상의 흐름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지금 의무교육을 시행하는 어느 학교에서 돈에 대한 과목을 가르치는가? 중고등학생들이 다니는 어느 학원에서 돈을 배울 수 있나? 자본주의 사회의 주인인 자본가가 되는 방법이나 창업을 위한 창의력은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가정과 책에서밖에 배울 수 없다. 한국인은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 머리가 좋고 성실하며 근면하다고 한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 근로자는 미국과 일본 근로자보다 연간 200시간을 더 일한다. 그런데도 OECD 국가 중에 노인 빈곤율 1위, 노인 자살률 1위다. “돈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과 멀어지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노력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비슷하다. 날마다 운동을 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날마다 부자가 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가능한 일이다.” 메리츠자산운용 이정복 대표의 주장이다. 그는 아이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당장 멈추고, 그 돈을 아이의 경제독립을 위해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본가는 끝없는 공부가 필요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심리적 토양이 튼튼해야 한다. 자신에게 많이 투자해서, 많이 읽고 많이 배워야 자신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다. 돈은 세상을 움직이는 혈액이다. 돈을 공부하는 것은 세상을 공부하는 것이다. 세상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부자들은 모두 책을 읽는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세상의 앞날을 알기 위해서다. 5년 후, 10년 후 세상을 알고,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다.노력과 실력은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필요조건은 될 수 있어도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 끈기와 인내심도 성공의 열쇠는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었다. 노력과 실력이라는 필요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을 때 운이 돌아와 기회가 만들어지면 부자가 되는 것이다.서강대 철학과 출신으로 인생의 비밀에 대해 수없이 탐구한 가수 신해철은 어느 강연에서 이야기했다.“실력을 갖추고 열심히 노력하면 무조건 된다는 식의 사고를 경계해야 한다. 안 될 때와 될 때, 두 가지를 다 설계해야 한다. 운은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다.”운이 스치고 지나갈 때, 내가 그 운을 담을 수 있을 만큼 깊이 있는 그릇이 되어있느냐가 성공의 열쇠라고 했다. 운은 확률과도 같아서, 주사위에서 3이 나올 확률처럼 단순하게 계산되기도 한다. 단 한 번의 기회로 3이 나오기는 몹시 어렵다. 그러나 도전 기회를 여러 번 늘릴수록 가능성은 커진다.이처럼 여러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태도는 운을 만날 기회를 몇 차례나 더 늘려준다. 이렇게 운이 들어올 가능성을 여러 차례로 늘릴 수 있는 사고방식과 행동이 바로 부자로 나아가는 핵심 열쇠다. “이 세상은 풍요롭다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부의 에너지가 생긴다!”일본의 괴짜 부자 사이토 히토리가 ‘성공’을 ‘대성공’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많은 사람은 말로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뒤돌아서면 ‘내가 정말 부자가 될 수 있겠어?’라고 자신을 의심하며 부자가 되는 첫걸음조차 떼지 않는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런 작은 에너지는 부자가 되는 기운을 빼앗는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행동 차이는 이미 여기서부터 갈린다는 것이다.“생각에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다. 생각이 가난하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쩨쩨하게’ 생각하면 ‘쩨쩨한’ 일만 일어난다. ‘궁상의 씨앗’을 뿌리면 ‘궁상맞은 변명’만 하게 된다.” ‘월가의 현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저서 《행운에 속지 마라》를 내놓았을 때, 사람들은 ‘세상일의 대부분은 운에 좌우된다’라는 그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학자로 떠올랐다. 21세기는 짐작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는 불확실한 시대에 운을 어떻게 다루며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이야기하며, 그에 대한 답은 ‘품위’라고 못 박는다. 운을 최대한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는 품위 있는 삶의 자세를 유지하라는 것이다.“행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행운이 닥치더라도 이를 자신의 실력으로 믿으면 안 된다. 자칫 방심하는 그 순간, 불운의 탈을 쓴 검은 백조가 슬며시 다가와 당신의 인생을 습격한다.”
트럭운전사 교단에 서다
바른북스 / 김창완 (지은이), 박흥서 (그림) / 2021.01.12
15,000원 ⟶ 13,500원(10% off)

바른북스소설,일반김창완 (지은이), 박흥서 (그림)
저자는 어려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방식으로 극복하면서 교사라는 꿈을 이루었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담한 어조로 그렸지만 글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와 몇 번의 울컥거림을 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온 가족의 끈끈함과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는 책이다.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Ⅰ. 유소년 시절 안동에서 봉화로 전염병과 운명 산골 마을의 겨울 풍경 부석장날 아버지의 한량 기질 문경의 추억 고달픈 서울과 셋방살이 가족과 노점상 설탕 달고나 장수 고아원 입소 집이 사라지다 신문 배달 복조리 장수 Ⅱ. 어머니의 희생 먹을 것을 찾아서 만주로 배고픔의 나날들 학교 문턱도 못 밟은 어머니 중매쟁이와 결혼의 탈출구 매 맞는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 쓸개 없는 어머니 어머니의 지혜 버스비 아끼려고 두 시간을 어머니와 낚싯대 공장 Ⅲ. 공부, 인하대 합격 독서실 출현 고등학교 진학 첫사랑 교회 수련회 대학교 입시 도전 과목별 학습계획 운이 따른 학력고사 고려대 VS 인하대 인하대 합격 서대문 ○○○교회를 찾아가다 등록금 55만 원 입학식에 나타난 어머니 문화적 충격 81학번 이원석 선배 집보다 좋았던 군대생활 Ⅳ. 대학생 트럭운전사 트럭운전 아르바이트 차덕수 아저씨 참외와 허탈감 추풍령 휴게소 연료 게이지 고장 지갑이 사라지다 울고 넘는 박달재 강원도 산길에 빠지다 쌍용양회 동해공장 KBS 다큐멘터리 출연 오세연 권사님 성수대교 붕괴 Ⅴ. 교단에 서다 교사자격증 취득 안산 강서고등학교 촌지 육성회 이사 위촉 보육원에서 퇴출당한 진수 경춘 휴게소와 선배의 미담 특성화고 면접 불참 졸업생에게 전 재산을 헌납(?) 학교 운동장에서 결혼식 영수네 가족 구하기 등록금 대납 삼겹살 바비큐 파티 민우네 전세보증금 농촌 체험활동 선생님은 요리사 친엄마가 외면한 아들은 소년원으로 시대의 우울을 받아주고 치유하자! 학부모 취업 알선 영호의 기적 Ⅵ. 어떻게 키울까 ◆ 출발부터 앞서가다 태아의 탄생 똑똑한 아이는 타고난다(?) 유전이냐 VS 환경이냐 두뇌 발달, 유아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별의 반복 엄마의 숨결과 감성 ◆ 기울어진 운동장 조기교육 열풍에 빠지다 조기교육보다 환경이 중요하다 박태환과 김연아를 이길 수 있는가? 200만 원 월급 VS 500만 원 월급 ◆ 공부의 조건과 환경 단계적 성장 서울대 신입생과 아버지의 학력 서울대 신입생과 아버지의 직업 서울대 신입생과 어머니들 직업 독서의 힘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이 아니라면(?) ◆ 초등학교 실력 평생 간다! 게임으로 무너지는 새싹들 엄마의 빈자리 엄마의 빈자리를 이모가 숨 막히는 스케줄 엄마의 힘! ◆ 중학교 때 결판난다! 세계 최고의 대학교 진학률 4년제 대학교 졸업 후 알바하는 나라 평균 30점 ~ 85점 아이들에게 틈새는 없는가? 평균 75점 ~ 85점 아이들에게 틈새는 없는가? 평균 80점 ~ 89점 아이들에게 틈새는 없는가? 평균 90점 ~ 99점 아이들은 어디가 유리할까(?) Ⅶ. 흔들리는 교실 절도하는 아이들 소년원 가는 아이들 세 번째 결혼한 어머니! 중국 동포 어머니 두 살 때 헤어진 어머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하루종일 주무시는 아이들 책상 위에 두 발 올린 아이들 성희롱하는 아이들 28만 명 학교를 떠나다 스마트폰에 무너지다 왜 학교를 떠났을까? 프로야구를 벤치마킹하자! 담임 선생님들에게 상장을 드리자! 부록 약력: 김창완 교사가 걸어온 길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중학교 3학년 때 진로 선택이다! 사람들은 중3 때 평균점수 50점도 안 되는 학생들이 일반고를 거쳐서 지방에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4년제 대학교에 들어가더라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7∼80년대처럼 4년제 대학교만 졸업하면 출세를 할 수 있을까(?) 필자는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서 중학교 3학년 때 진로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두 번째 문제이고 진로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5∼6학년 때 실력이 고3까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평균 50점 학생은 인생을 실패하고(?) 평균 99점 학생들은 반드시 성공할까(?) 필자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본문에서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평균 50점 이하, 평균 60∼70점, 평균 80점대, 평균 90점대 학생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다양하게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돈 많은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행복한 학창시절을 누리고 싶겠지만 현실은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부모님의 갑작스런 결별로 충격을 받은 학생들에게 ‘공부 잘하라’는 말보다는 ‘진로 선택을 잘하면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다’고 희망을 줘야 한다. 필자는 본문에서 아무리 불우한 가정환경이라고 할지라도 중3 때 본인에게 적합한 고등학교를 가기만 하여도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구구절절 역설하고 있다. 학창시절의 불행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면 큰일이다. 그것을 예방하는 것은 중3 때 본인의 성적에 맞는 학교와 진로를 확실하게 선택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뜬구름 잡는 허황된 얘기로 청소년들을 현혹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그 아이들의 인생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공부 못한다고 낙담하거나 자신의 불우한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자신에게 알맞은 틈새를 반드시 찾아가길 바란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진로와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어려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방식으로 극복하면서 교사라는 꿈을 이루었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담한 어조로 그렸지만 글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와 몇 번의 울컥거림을 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온 가족의 끈끈함과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후반부에서는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체험하고 느낀 바를 서술해 놓았다.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참고하면 많이 도움이 될 내용들이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면 좋은 회사 취직할 것으로 기대를 갖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필자는 본문에서 굳이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더라도 중3 때 진로를 잘 선택하면 얼마든지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에게는 허구적인 이상보다는 실리와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이정표를 제시하였고, 학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진로/진학/직업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동료 교사들에게는 지식 전달자로서의 관계 보다는 방황하는 아이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멘토 역할에 기반을 둔 교육공동체 생활의 새로운 실천모델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선에 계신 진학 지도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많다. 취업하기 힘든 시절에 ‘개천에서 용 나는’ 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기발한 현실적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어 여러모로 가치 있는 책이다.
여중생A 1~5 (완결) 세트 - 전5권
비아북 / 허5파6 지음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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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소설,일반허5파6 지음
“가장 간단한 그림으로 당대를 드러내고, 위로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던 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여중생A> 단행본 전권 박스세트이다.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일진과 학원폭력, 외모지상주의, 여성혐오와 여성인권, 인터넷 신상 털기 등 우리 사회의 민낯과 불평등을 주인공 ‘장미래’의 일상과 생활로 담담하게 녹여내어, 한층 더 투명한 공감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든, 어떤 속도로든 성장한다. 그리고 그 성장의 동력은 언제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상처받은 이들을 향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이 작품은 우리 시대의 모든 미-성년들의 자존감을 위한 좋은 수업이 될 것이다. 또한 자존감 낮았던 미래가 글쓰기와 관계 맺기를 통해 성장하며, 자존감을 찾아가는 모습은 이 땅의 모든 A에게 위로와 희망이 된다. 아기자기한 감수성의 비디오테이프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번 세트는 프롤로그부터 121화까지의 웹툰 연재분 전체와 에필로그 1~2화로 구성된다. 더불어 연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별 코너인 ‘네 컷/다섯 컷 만화’와 함께 각 권마다 작가의 일상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일상’, ‘미래의 노래방 추천곡 50선’ 등의 새로운 꼭지를 추가해 단행본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기존 상하 스크롤 방식으로 보던 웹툰과 달리 단행본에 걸맞은 새로운 연출을 통해 가독성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여중생A 1권 여중생A 2권 여중생A 3권 여중생A 4권 여중생A 5권당대를 드러내주고 위로해주는 만화 최근 유명 웹툰 작가가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을 방조했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폭로되었다. 다양한 해시태그 운동(#오타쿠_내_성폭력, #문단_내_성폭력 등)의 촉매가 된 이 고발은 문단을 비롯해 미술계, 영화계 등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주었다. 고발자들의 발화는 공통적으로 성폭력의 핵심인 ‘권력관계’의 문제를 짚었다. 성인 남성은 사회적, 금전적으로 여성 미성년자와의 관계에서 계급적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문화와 예술이라는 베일에 가려진 착취적 관계로 발전할 위험성을 항상 내재한다. 『여중생A』는 이너서클 내 성폭력 사건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 전에 이 같은 (성적) 권력관계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루며 크게 화제가 되었다(78화 에피소드 참조). 성인 사진작가에 의한 성희롱 위험에 노출된 여중생에 관한 에피소드로 오타쿠 내 성폭력 사건을 예언하듯이 묘사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여중생A』는 “가장 간단한 그림으로 당대를 드러내고, 위로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일진과 학원폭력, 외모지상주의, 여성혐오와 여성인권, 인터넷 신상 털기 등 우리 사회의 민낯과 불평등을 주인공 ‘장미래’의 고민 속에 담담하게 녹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투영의 의미는 그것이 가진 비판적 논점을 적나라하게 표출하는 방식보다는, 한 명의 여중생이 경험하는 일상과 생활의 단면을 통해 한층 더 투명한 공감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 같은 공감은 잠재적 폭력에 노출된 이들에게 큰 위안이자 연대의 끈이 된다. 나아가 우리는 주인공 미래가 짊어진 ‘여중생’이라는 기표 속에, 사회적 폭력을 은폐하는 상냥함의 세계가 잔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체적이지 못한 미성년, 그래서 언제나 굴종을 내면화하는 상냥한 여중생의 세계. 그러므로 여기서, 단호한 태도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말하는 장미래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적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게 해주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모든 A를 위한 ‘자존감 수업’ “제가 『여중생A』를 통해 그리고 싶었던 주제는 ‘자존감’이었습니다.” 허5파6 작가가 머리말에서 말했듯이 이 책의 주제는 사회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가장 내밀하고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다. 개인이 가진 자존감의 위계는 그가 처한 환경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주인공 ‘장미래’는 자존감이 낮은 여중생이었다. 미래의 자존감을 억압하는 것은 주로 ‘가족’이나 ‘학교’라는 요소다. 아버지로부터는 폭력에 시달리고, 학교에서는 따돌림과 놀림을 받는 현실에 적응한, 그래서 인터넷의 세계로, 자신의 내부로 도피해버린 주인공 장미래. 친숙해야만 하는 환경이 가장 어렵고 힘든 요소가 되어버린 상황은, 사실 우리 시대의 개인에게서 자주 발견하게 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환경 속에 있더라도 자존감의 상태는 쉽게 정의내릴 수 없다. 작품 속에서 금수저 집안에 예쁜 외모까지 갖춘 ‘이백합’은 우월한 환경을 가지고도 낮은 자존감 때문에 미래를 질투하기도 하고, ‘현재희’는 잘생긴 외모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는 인물이다. 어쩌면 청소년들의 자존감 악화는 흔히 말하는 ‘중2병’이라는 멸칭과 관련된 것일지도 모른다. 청소년기 소녀, 소년들의 일탈과 실수와 잘못들이 항상 성인의 입장에서 재단되고 명명된다는 사실은, 왜 그들의 자존감이 항상 낮을 수밖에 없는지를 방증한다. 주인공 미래가 “그냥 내가 나인 게 잘못인가?”와 같은 자문을 하게 되는 것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든, 어떤 속도로든 성장한다. 그리고 그 성장의 동력은 언제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상처받은 이들을 향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여중생A』는 우리 시대의 모든 미-성년들의 자존감을 위한 좋은 수업이 될 것이다. 또한 자존감 낮았던 미래가 글쓰기와 관계 맺기를 통해 성장하며, 자존감을 찾아가는 모습은 이 땅의 모든 A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독자와 평단 모두 평점 만점! “나는 어릴 적 사춘기라는 정글에서 어떤 야수들과 싸워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여중생A』를 읽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 마음 깊숙이 꼭꼭 숨겨놨던 거울을 꺼내는 기분이 된다. 이처럼 허5파6은 마음을 그리는 작가다.” - 김양수, 『생활의 참견』 작가 “인터넷 문화가 이제 막 확산되던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깨질 듯 위태롭게, 그러나 단단하게 성장해나가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 seri, 『고시생툰』 작가 『여중생A』는 네이버 월요 웹툰 중 별점과 댓글 참여 모두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많은 독자들은 주인공 미래의 학창시절을 들여다보며 자신과 닮아 있는 모습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 “너무 현실적이라 더 아픈 만화”, “월요병을 치유하는 웹툰”, “대체될 수 없는 만화” 등 작품에 공감하는 수많은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평단으로부터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10대 소녀 이야기”(오혁진), “인터넷 문화라는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얄팍하지 않고 매우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접근법”(성상민) 등 좋은 평가를 얻었다. 2년 4개월여의 『여중생A』 연재가 끝나자, 독자들의 반응은 아쉬움 반, 차기작에 대한 기대 반이었다. 매화 연재 때마다 댓글에는 주인공 미래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항상 댓글에서 보이던 “미래야, 꽃길만 걷자”라는 문장은 허5파6 작가가 작품을 통해 보여준 세대적 공감과 위로를 잘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평점(별점)에 참여한 독자만 약 620만 명, 『여중생A』가 ‘인생 웹툰’이라고 밝히는 많은 독자들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었다. 비아북 출판사에서 그 소중한 시간들을, 다섯 권의 책에 담았다. 앞서 출간된 세 권의 단행본에 두 권을 더해, 총 다섯 권의 박스 세트로 완간된 것이다. 계속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갈, 더 이상 “행복한 삶을 꿈꾸는 것이 두렵지 않은” 수많은 A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 단행본만의 소장가치 허5파6작가는 전작인 『아이들은 즐겁다』에서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을 통해 막 세계 속으로 스며드는 아이들의 섬세한 시선을 담아낸바 있다. 이 같은 작가의 태도는 『여중생A』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구체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간단명료해 보이는 컷과 컷 사이는 주인공 미래와 주변 인물들이 전하는 감수성 짙은 독백과 대화들로 채워지고, 게임과 현실이라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은 독자들의 호흡을 느슨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아기자기한 감수성의 비디오테이프 디자인으로 제작된 『여중생A』 박스 세트(전 5권)는 프롤로그부터 121화까지의 웹툰 연재분 전체와 에필로그 1~2화로 구성된다. 더불어 연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별 코너인 ‘네 컷/다섯 컷 만화’와 함께 각 권마다 작가의 일상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일상’, ‘미래의 노래방 추천곡 50선’ 등의 새로운 꼭지를 추가해 단행본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기존 상하 스크롤 방식으로 보던 웹툰과 달리 단행본에 걸맞은 새로운 연출을 통해 가독성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 독자평 너무 현실적이어서 울컥하게 되는 웹툰. ?yior**** 님 작가님 평생 연재해주세요. 여고생 A, 여대생 A, 직장인 A, 엄마 A, 할머니 A, 유령 A. 제발…. -no_a**** 님 이거 보려고 월요일을 기다렸다요!! -soda**** 님 월요병 치료약이 된 『여중생A』, 끊임없이 애정하고 응원하겠습니다. -ims**** 님 웹툰이라기보다는 소설 같고 수필 같기도 한 작품. -hi_soy**** 님 몽글몽글한 그림체에 섬세한 감정표현 다 너무너무 좋아요. -317com**** 님 허5파6 작가님의 작품에 담겨있는 가치관이 정말 좋아요. 소소한 것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관점도 좋고요. -sprink**** 님 미래의 이야기이지만 현대 사회의 모두를 그려내는 『여중생A』, 저 자신과 인생을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숨 쉴 수 있게 해 준 『여중생A』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p**** 님 『여중생A』는 ‘필요한 만화’라고 생각해요. 이 만화는 대체될 수가 없거든요. -xag**** 님 매주 기다리며 매화 볼 때마다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isa**** 님 『여중생A』를 보면서 미래가 꼭 저의 그림자 같았어요. -l_o**** 님 처음엔 공감으로 시작했지만, 사람의 단면만을 보던 제게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선을 주셨어요. -frostl**** 님 “그래! 나도 베타테스터야!” 미래 파이팅! 본게임 파이팅! -misse**** 님 어쩌면 제 자신일지도 모르는 미래를 보며 우리 주위에 있을 미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20rld**** 님 흔들리는 새싹을 닮은 미래에게 봄날의 꽃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저 또한 오늘도 살아남아 계속 글을 쓰렵니다. -var**** 님 나만 빼고 모두 한 치의 오차 없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고 완벽하고 자신만만해 보였던 다른 이들도 각자 마음 한 구석에 중학생 A가 있다는 것. -ithing_**** 님 미래는 가치 있는 존재예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gyuza**** 님
예언자
무지개다리너머 / 칼릴 지브란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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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너머소설,일반칼릴 지브란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1923년에 처음 출간되어 100여 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에도 여전히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칼릴 지브란의 마스터피스 <예언자>가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산문시 형태를 띤 시적 에세이로 28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랑, 고통, 우정, 종교, 기쁨과 슬픔, 자유, 죽음을 포함한 삶의 여러 측면들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통찰력을 선사한다. 오랜 세월 고전과 경전을 번역해 온 역자는 지브란의 메시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어느 정도 행갈이를 주어 편안한 호흡으로 읽을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그 여백으로 말미암아 한 줄 한 줄 의미를 곱씹을 수 있다. 또한 당시 수록되었던 지브란의 12점의 그림이 책에 담긴 영감의 지평을 넓혀 준다.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각각의 주제들은 모든 연령대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생각과 표현의 완벽한 일치를 이루는 이 책에 담긴 지브란의 글은 그만큼 읽기 쉽고 단순하다. 그러나 그 울림은 우리의 심장 깊숙한 동굴까지 찾아와 따뜻함을 전한다.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다면 그 추운 땅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을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 줄 정도로 생명력 가득한 메시지들이다. 지브란은 이 책을 스스로 이렇게 요약했다. "<예언자> 전체가 한 가지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알고 있는 그대들보다 훨씬 더 크며, 그리고 모든 것이 괜찮다는 것을."배가 오다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주는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일하는 것에 대하여 기쁨, 그리고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것에 대하여 죄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각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말하는 것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쾌락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별 칼릴 지브란의 생애와 《예언자》에 대하여 삶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비전 “그대들은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괜찮다는 것을.”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칼릴 지브란의 마스터피스! 열두 살 때 지브란은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형제들과 미국으로 이주했으나 생활은 비참했다. 그는 아랍어와 영어 공부에 몰두했으며, 이 두 가지 언어를 연마하는 것은 그가 평생을 두고 노력을 기울인 일이었다. 10대 시절부터 오랜 세월 구상하고 있던 《예언자》는 지브란의 나이 마흔에 출간되었다. 출판 당시 몇몇 사람은 호의적이지 않은 비평을 하며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문에 의해 판매 부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이 책은 20세기가 낳은 가장 뛰어난 영감어린 작품으로 손꼽힌다. 지브란은 《예언자》에 등장하는 알무스타파를 통해 현자의 지혜를 들려준다. 누군가 집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이렇게 대답한다. “그대들의 집에 무엇을 갖고 있습니까?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지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대들의 집이 닻이 아니라 돛이 되게 하십시오.” 또한 노동이 불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답한다. “만약 일하는 것이 힘겨워 태어남을 고통이라 부르고 육체를 부양하는 것을 이마에 쓰인 저주라고 한다면, 저는 그대들에게 대답하겠습니다. 그대들의 이마에 흐르는 땀만이 그 저주를 씻어줄 것이라고.”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한 지혜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피어오르는 치유의 언어 “그대들의 나날의 삶이 그대들의 사원이며 그대들의 종교입니다.” 역자는 우리 모두 “욕망과 신성한 빛, 현실적인 책임과 초월적인 자유 사이의 싸움”을 영원 히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지브란 역시 인류의 전형으로 이 싸움에 뛰어든 전사라고 표현한다. 지브란은 알무스타파의 입을 빌어 이렇게 말한다. “일상의 삶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가슴속에 경이로움으로 간직할 수 있다면, 그대들의 고통 또한 기쁨 못지않게 경이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통이란 삶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에워싸고 있는 딱딱한 껍질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열매 속의 씨가 깨져야만 그 속살이 햇빛에 드러나듯이, 그대들 역시 깨어지는 고통을 알아야만 합니다.” 만일 이 책의 메시지가 아직 어렴풋하다면 분명하게 하려 하지 말라는 당부도 지브란은 책을 통해 해 두고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의 시작은 흐리고 어렴풋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끝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느끼게 된다.
E. H. 카 러시아 혁명
이데아 / 에드워드 H. 카 지음, 유강은 옮김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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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소설,일반에드워드 H. 카 지음, 유강은 옮김
E. H. 카의 불편부당하고 '수정같이 명료한' 러시아 혁명사.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카의 유명한 묘사처럼, 카는 전쟁과 혁명으로 상징되는 20세기의 방대한 역사를 매우 냉철하고 '수정같이 명료하게' 서술했다. 이 책은 카의 방대한 역사 서술의 한 부분이며, 카의 러시아 혁명사 연구의 정수이기도 하다. 1917년에서 시작해서 1929년으로 끝나는 이 책의 서술은 혁명의 발발부터 전쟁과 내전, 전시공산주의, 신경제정책, 5개년 계획, 농업 집단화, 독재의 시작 등으로 이어지는 혁명 직후 10여 년의 기간을 다룬다. 혁명의 딜레마가 어떤 식으로든 처리되고 스탈린 독재의 기틀이 마련되면서 향후에 소련 체제가 나아갈 방향이 정해진 시점까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애초에 혁명이 추구했던 이상이 내전과 식량난, 경제적·사회적 압력이라는 소비에트 체제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장벽에 부딪히면서 전시공산주의와 신경제정책 등 혁명 전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정책이 실행되는 과정을 카는 집요하게 추적한다.머리말―5 연대표―7 1. 1917년 10월―13 2. 두 세계―25 3. 전시공산주의―41 4. 신경제정책의 휴식기―54 5. 새로운 소비에트 질서―65 6. 가위 모양 가격 위기―81 7. 레닌 최후의 날들―96 8. 스탈린의 부상―107 9. 소련과 서구(1923~1927년)―131 10. 소련과 동방(1923~1927년)―146 11. 계획화의 시작―162 12. 반대파의 패배―174 13. 농업의 딜레마―185 14. 산업화에 따른 진통의 고조―196 15. 1차 5개년 계획―210 16. 농민의 집단화―227 17. 독재의 양상―241 18. 소련과 세계(1927~1929년)―256 19. 역사적 관점에서 본 혁명―272 해제―281 옮긴이의 말―321 1917~1929년에 관해 더 읽을거리―329 찾아보기―330E. H. 카의 불편부당하고 ‘수정같이 명료한’ 러시아 혁명사 혁명의 기원에서 좌초까지…혁명의 딜레마와 세계사적 반향에 대한 집요한 추적 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독점 계약 한국어판 정식 출간 1917년 ‘세계를 뒤흔든 열흘’ 이래 올해(2017년)는 러시아 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은 역사의 전환점이었으며, 후대의 역사학자들에게 20세기 최대의 사건으로 평가받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프랑스 혁명이 그렇듯이, 러시아 혁명도 한쪽에서는 인류를 과거의 억압에서 해방시킨 이정표로 찬양받고, 다른 쪽에서는 범죄이자 재앙으로 비난받는 식으로 오랫동안 계속해서 양 극단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라는 E. H. 카의 말처럼, 러시아 혁명은 “보수주의자에게는 도깨비 같은 괴물이었고 급진주의자에게는 희망의 횃불”같은 존재였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카의 유명한 묘사처럼, 카는 전쟁과 혁명으로 상징되는 20세기의 방대한 역사를 매우 냉철하고 ‘수정같이 명료하게’ 서술했다. 이 책 《E. H. 카 러시아 혁명》은 카의 방대한 역사 서술의 한 부분이며, 카의 러시아 혁명사 연구의 정수이기도 하다. ‘왕따’ 역사학자의 러시아 혁명사 연구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카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비에트 러시아’의 세계 최고 권위자였다. 카는 영국의 전형적인 보수 성향 중산층의 아들로 태어나 모범생으로 대학을 졸업한 1916년에 하급 직원으로 외무부에 들어가 1936년까지 20년 동안 외무부에서 일했다. 처음에는 볼셰비키에 적대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으며, 레닌의 혁명 정부를 상대로 영국 등 서구 자본주의가 벌이는 무역 봉쇄를 시행하는 역할도 맡았다. 그러나 러시아 내전을 거치면서, 처칠을 필두로 한 대對소비에트 강경파에 맞서 러시아 혁명 정부를 인정하고 그들과 공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게 됐다. 이러한 일종의 온건한 현실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부터 제2차 세계대전 발발까지를 살피며 국제정치에서 평화의 조건을 모색한 책인 《20년의 위기》(1939년)으로 집약된다. 1936년 외무부에서 사임한 뒤 웨일스대학에 잠시 몸담았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1945년에 《타임스》 부편집인으로 일했다. 이 시기에는 대공황 이후 결국 전쟁으로 폭발한 자본주의의 무질서함, 그리고 그와 대비되는 소련 계획경제의 성장을 목도하면서 정치적으로 점차 왼쪽으로 옮겨 갔다. 또 다른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온건한 사회주의적 유럽 연합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당시 카가 염두에 둔 사회주의는 권위주의와 사회민주주의가 결합된 다소 모호한 성격이었다. 카는 마르크스주의 자체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지 않았지만, 대공황과 양차대전으로 점철된 자본주의 위기의 시대에 계획화와 전체주의에 호의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그 때문에 보수적인 기성 학계에서 왕따에 가깝게 배척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소비에트 러시아의 역사에 대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물이 1권이 나온 1950년부터 마지막 권이 나온 1978년까지 28년 동안 열네 권으로 펴낸 《소비에트 러시아의 역사》(1950~1978년)이다. 그 와중에 1955년 케임브리지에 자리를 잡은 뒤 반反볼셰비키 역사학자들의 이념 공세에 계속 시달리던 카가 “당파적” 역사가인 자신을 옹호하면서 반격에 나서며 쓴 책이 《역사란 무엇인가》(1961년)이다. 경험적 사실에 매몰된 보수주의 역사학에 일침을 가하면서 역사학자는 필연적으로 시대와 사회의 일부이며, 오히려 그런 처지를 기꺼이 인정해야만 사실을 선택하고 해석하는 데서 상대적 객관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14권의 출간을 끝낸 직후인 1979년에 이 대작을 일반 독자용으로 간추린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는 카가 30년 넘게 몰두한 러시아 혁명사 연구의 정수가 담겨 있는 셈이다. 러시아 혁명에 대한 세 가지 관점 1917년 혁명이 일어나자마자 러시아 자체에서나 외부에서나 이 충격적인 사태를 파악하고 이해하려는 시도가 생겨났다. 초창기에 혁명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들이 목격담을 쓴 이래, 크게 세 가지의 시각에서 러시아 혁명을 바라보는 역사 서술이 있었다. 서구에서는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이 시작된 뒤로 보수 반공주의 역사학자들이 소련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토대로 혁명의 역사에 주목했다. 그런데 그들이 보기에, 혁명은 극소수 볼셰비키의 음모로 일어난 일종의 쿠데타였고,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한 볼셰비키 세력은 체제 유지를 위해 일당 독재와 전체주의, 반대 세력에 대한 가혹한 탄압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때문에 결국 소련은 무너질 운명이었다. 이 학자들은 편견에 사로잡힌 나머지 기본적인 사실도 왜곡하기 일쑤였고, 무엇보다도 노골적인 선입견 때문에 객관적 현실을 외면했다.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최근 10년 동안 영어 사용권 국가들에서 소련에 관해 쓰인 …… 글들 가운데 상당수는 상대방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조차 상상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망가져 버렸”다고 카가 꼬집은 것이 바로 그들이다. 한편 마르크스주의자나 트로츠키주의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런 보수 반공주의에 반기를 들고 사실에 충실한 역사를 추구한 독보적인 인물이 카이다. 카는 소련 체제를 독특한 형태의 산업화·근대화 과정을 거치는 국가로 바라보며 내재적 접근을 한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카의 연구는 두 가지 점에서 냉전적 시각의 주류 역사와 갈라선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혁명이 볼셰비키의 음모적 쿠데타가 아니며, 오히려 19세기 말 이래로 끊임없이 자생적인 봉기와 반란을 일으킨 대중이 혁명의 주역이라고 본다. 10월 혁명에서 가장 적극적인 세력이었던 볼셰비키조차 끝까지 임시정부를 무너뜨리는 봉기를 주저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또한 카는 차르 체제는 스스로 개혁하지 못해서 자멸해 버렸고, 그것을 대체한 부르주아 민주주의 역시 대중의 끓어오르는 정치적·사회적 열망을 만족시킬 해법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에 무너질 운명이었다고 단언한다. 1917년 10월의 순간에 러시아 앞에 놓인 길은 사회주의뿐이었다는 것이다. 카는 누구보다도 충실하게 혁명의 역사를 추적하고 기록했지만, 좌우 어느 쪽에서도 받아 마땅한 만큼의 관심을 얻지 못했다. 광의의 수정주의 학파의 선구자라고 볼 수 있건만, 냉전의 한가운데서 어느 한쪽 편에도 서지 않았던 터라 많은 이들이 카의 방대한 저서를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 다른 반대쪽에는 소련의 공식 혁명사가 있다. 스탈린 시대에 스탈린이 혁명에서 맡은 역할을 과대 포장하면서 생겨난 공식 혁명사는 소련 사회의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굴곡과 변천을 겪었지만, 기본적으로 혁명의 과정을 필연성으로 옹호하는 성격이 강하다. 혁명 승리를 강조하고 체제의 정당성의 원천으로서 혁명을 계속 소환해야 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러시아 혁명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던 1980년대에 가장 널리 읽힌 혁명사도 브레즈네프 시대인 1969년 소련 사회과학원에서 대중용 역사책으로 펴낸 책을 번역한 《소련공산당사》이다.(1985~1992년에는 전 6권으로 출간됐고, 1987~1991년에는 《러시아혁명사》라는 제목으로 전 3권이 출간됐다.) 《러시아혁명사》로 나온 세 권은 도합 20만 부 가까이 팔렸다고 하니, 1980년대 후반 한국에서 러시아 혁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이 된다. 카의 이 책 역시 1980년대에 출간된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독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지 못했다. 1980년대에 민주화를 열망했던 한국인들은 민중 운동의 이념적 근거와 실천적 지침을 찾기 위해 러시아 혁명을 읽었는데, 10월 혁명이 부딪힌 갖가지 딜레마와 한계를 냉정하게 정리한 카의 설명보다는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를 열정적으로 서술하고 도식적인 혁명 방법론을 제시하는 소련 공식 역사서가 더 환영받았던 탓이다. 그렇지만 그런 열렬한 관심은 1991년 소련이 붕괴하자 차가운 무관심으로 바뀌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오히려 혁명의 열기가 식은 지 오래인 지금에야 이 책의 의미를 제대로 살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혁명의 딜레마와 “사회주의 부정 그 자체” 1917년에서 시작해서 1929년으로 끝나는 이 책의 서술은 혁명의 발발부터 전쟁과 내전, 전시공산주의, 신경제정책, 5개년 계획, 농업 집단화, 독재의 시작 등으로 이어지는 혁명 직후 10여 년의 기간을 다룬다. 혁명의 딜레마가 어떤 식으로든 처리되고 스탈린 독재의 기틀이 마련되면서 향후에 소련 체제가 나아갈 방향이 정해진 시점까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애초에 혁명이 추구했던 이상이 내전과 식량난, 경제적·사회적 압력이라는 소비에트 체제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장벽에 부딪히면서 전시공산주의와 신경제정책 등 혁명 전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정책이 실행되는 과정을 카는 집요하게 추적한다. 볼셰비키만이 아니라 당대의 모든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예상하고 기대했던 세계 혁명, 즉 선진자본주의 유럽의 동시 혁명이 감감무소식인 가운데, 오히려 러시아 혁명 정부는 유럽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백군의 공격에 시달렸다. 혁명 직후 벌어진 내전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도 계속 등장하는 것처럼 곡물 수확이 풍작인지 흉작인지는 혁명의 생존 여부를 좌우할 정도로 소비에트 정부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만큼 사회주의의 물질적 토대가 취약한 상황에서 공산당 지도부는 계속해서 딜레마에 맞닥뜨렸다. 카가 보기에, 이런 정치적·군사적 위협과 경제적 곤란에 대해 볼셰비키 지도자들은 저마다 다른 해법을 내세우며 이합집산을 했고, 논쟁의 결과로 당 중앙위원회에서 잇따라 내놓은 포고령과 정책이 혁명의 항로를 결정했다. 그런데 사회주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된 수단은 종종 “사회주의의 부정 그 자체”였다. 제헌의회 해산, 일당 국가로의 변신, 강제적 농업 집단화 등을 거치면서 혁명의 이상은 점점 변질됐다.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는 완전히 분리됐으며, 강제적 농업 집단화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하고 소련 사회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카는 이 과정을 추적하면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이런 결말은 혁명의 이상이 직접적으로 낳은 논리적 결과인가, 아니면 혁명의 이상에 대한 배신인가? 배신이라면 누가 어떻게 배신한 것인가? 스탈린 독재 체제는 레닌이 추구했던 혁명의 연장선에 있는가? 아니면 레닌주의를 뒤엎은 결과인가? 카는 스탈린과 레닌의 연속성을 인정하면서도 레닌의 진정한 국제주의와 마르크스주의, 평등주의, 그리고 스탈린의 민족주의와 권력욕, 국가주의와 피상적인 사회주의를 구별한다. 일례로 카는 아이작 도이처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련의 역사는 레닌이 73세가 아니라 53세에 죽고, 스탈린이 53세가 아니라 73세에 죽었다는 ‘우연한 사실’에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흥분과 열정, 저주와 비난이 아닌, 혁명에 대한 시선 소련 체제가 아직 건재하던 1979년에 카가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것처럼, “혁명의 기록은 결함과 모호함으로 점철됐다. 하지만 혁명은 현대의 다른 어떤 역사적 사건보다도 세계 전체에 걸쳐 더 심대하고 지속적인 반향을 미치는 원천이었다.” 현실의 사회주의가 생명을 다함에 따라 언뜻 보기에 이런 지속적인 반향 역시 잦아든 것처럼 보인다. 체제 경쟁의 상대이자 냉전의 적수가 사라진 세계에서 신자유주의로 변신한 자본주의는 거침없이 활개를 친다. 혁명 자체가 반향을 미치기보다는 혁명의 기억을 미연에 차단한다는 합의만 존재할 뿐이다. 올해로 100주년이 되지만, 러시아 혁명은 누구도 기념하지 않으며, 무관심과 냉대를 받고 있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70여 년 동안 존재했던 ‘현실 사회주의’ 체제는 사라지면서 어떤 교훈을 남겼을까? 과연 러시아 혁명이 던진 질문이 아무 쓸모도 없는 걸까? 혁명이 건설하고자 했던 사회는 스스로 명을 다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치 혁명이 아예 일어난 적이 없던 것처럼 무시해도 되는 걸까? 러시아 혁명은 “‘하층계급들’이 더 이상 옛날 방식으로 살기를 ‘원하지 않고’, ‘상층계급들’이 더 이상 옛날 방식을 유지할 ‘수 없을’ 때, 그리고 억압받는 계급들의 고통과 곤궁이 평상시보다 한층 더 극심해질 때, 혁명은 일어난다.”는, 1915년 레닌의 예언이 고스란히 들어맞은 혁명이었다. 아무리 외면당한다 해도 러시아 혁명은 프랑스 혁명과 더불어 인간의 삶의 방식을 뿌리째 뒤흔든 사건이며,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심대하게 변형시켰다. 이 책에서 카는 감정과 교조를 배제하면서도 공감하는 방식으로 혁명의 성과와 오류를 기록한다. 냉정하고 공평하게 혁명의 세부적인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흥분과 열정, 환멸과 저주, 비난과 무시가 가라앉은 지금이야말로 이 책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네모네모 로직 Vol.20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엮음 / 2009.12.28
8,000

제우미디어취미,실용제우미디어 엮음
게임을 즐기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로직게임 20번째 시리즈입니다. 네모네모 Vol. 20은 7단계 난이도별 124개의 퍼즐 문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집중해서 네모 칸들을 하나씩 채워가면 어느새 하나의 그림이 완성이 되어 갑니다. 네모네모 로직은 머리를 유연하게 해주고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학교에서 학습 교재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 풀고 난 로직 문제는 십자수 도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Vol. 20에서는 할로윈데이를 테마로 하는 특별편을 구성했습니다.풀이법 Part A Part B Part C Part D 해답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합니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됩니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됩니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집니다. ) 편집자의 말 2007년 옷을 새롭게 바꿔 입다. 우리도 이렇게 잘 팔릴 줄 몰랐습니다. 출간 10년이 지나도록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 온 네모네모 로직! 일본에서 2006년의 화두는 두뇌계발이었다고 합니다.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사고할 수 있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로 많은 퍼즐 서적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퍼즐의 완성도와 독자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것으로 스도쿠가 각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50만 이상 한국에서는 10만 이상의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네모네모 로직도 그 이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교적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네모네모 로직은 단순한 퍼즐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풀이법만 이해하면 문제는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퍼즐임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1994년 출간 후 15년 동안의 꾸준한 사랑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사고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단 한 번만 읽고도 풀이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두뇌계발을 향해 한 단계 나가봅시다!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