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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 그리스도인의 시작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폴 헬름 (지은이), 손성은 (옮긴이) / 2020.02.25
10,000원 ⟶ 9,000원(10% off)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폴 헬름 (지은이), 손성은 (옮긴이)
저자는 이 책에서 ‘회심’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함께 만드는 산물이며, 이는 ‘죄의 자각’, ‘참된 회개’, ‘구원하는 신앙’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와 같이 이야기할 때 비롯되는 오해들, 곧 이러한 요소들을 단계들로 이해하는 것, 율법주의로 이해하는 것,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 등에 관해 명쾌하게 풀어 설명해준다.서론: 그리스도인의 회심 9 제1장 고해 없는 죄의 자각 25 죄의 자각 / 죄의 자각으로 충분한가? / 무엇이 문제였나? / 몇 가지 결론 / 하나님께서 사람을 희롱하시는가? / 단계들(stages)이 아닌 가닥들(strands) 제2장 신앙 없는 회개 59 회개란 무엇인가? / 회개의 타당성 / 회개가 없는 죄에 대한 슬픔 / 한 가지 공통 요인 / 정리 제3장 신앙과 회개 87 신앙이란 무엇인가? / 참된 회개 - 몇 가지 사례들 / 회개는 신앙에서 분리할 수 없다 / 그러나 회개는 신앙이 아니다 / 어느 것이 먼저일까? / 정리 제4장 문제점들 111 ‘율법주의’ / 단계들이 아닌 가닥들 / 신앙, 확신 그리고 복음제시 / 기계적인 은혜? / 율법 설교 / 정리 제5장 몇 가지 결과들 145 칭의와 성화 / 그리스도인의 체험의 중요성 / 그리스도인의 경건 / 또 다시 말씀과 성령님 / 우리의 언어 에필로그 173회심, 그 순간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자기 이해와 자기 정체성은 회심할 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깊이 결부되어 있다! 다시 말해 회심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영적 삶의 시작인 회심을 이해하는 것, 곧 하나님께서 회심과 관련해 무엇을 말씀하셨고 무엇을 말씀하시지 않았는지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회심의 필수적인 요소들인 죄의 자각, 구원하는 신앙, 그리고 참된 회개에 관해서 자세하게 다루는 한편, 오늘날 많은 논쟁을 일으키는 율법주의, 신앙과 확신의 관계, 정확한 언어의 사용 등에 대해서도 통찰력 깊게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이 질문의 시작은 기독교가 말하는 “회심이란 무엇인가?”와 깊은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회심’이라는 체험을 통과함으로써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존재 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는 ‘회심’을 창조요 부활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도 한다. 물론 ‘회심’에 관한 개인적인 체험의 양상은 그리스도인 개개인마다 모두 다를 수 있다. 가령 어떤 사람은 너무 강렬한 사건과 경험으로 회심을 체험할 수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이 회심을 체험했는지 인식조차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데 ‘회심’에 관한 체험이 이렇게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회심에 관해 오해하게 되고, 또 여기서부터 그리스도인의 자기 이해와 자기 정체성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기독교가 말하는 회심을 다시 올바르게 회복하고 이를 정리하여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듭나야만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회심’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함께 만드는 산물이며, 이는 ‘죄의 자각’, ‘참된 회개’, ‘구원하는 신앙’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와 같이 이야기할 때 비롯되는 오해들, 곧 이러한 요소들을 단계들로 이해하는 것, 율법주의로 이해하는 것,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 등에 관해 명쾌하게 풀어 설명해준다._<서문> 중에서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회심, 곧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에 관해 말하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회심에 관한 영적이고도 신학적인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회심에 관한 분명하거나 다양한 경험, 회심의 단계들, 회심의 기간 등에 관해서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회심에 관해 올바른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그 안에서 이런 경험들을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해, 이 책은 기독교의 복음에 관해서 어떤 사람이 귀를 기울이기 시작할 때, 그 사람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가능성들에 관한 것이다. 복음이 선포되고 사람들이 그 복음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할 경우 대체 어떤 일이 그들의 영혼 속에서 벌어질까? 그리고 그렇게 진행되는 일들을 그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그리스도인의 회심에 관해 영적이고 신학적인 틀을 세우려고 시도할 때는 다음의 세 가지 가정을 전제한다.첫 번째 가정은 그리스도인의 회심은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것이다. 이에 관해 광범위한 오해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 회심이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뜻은 영적인 죽음의 상태에 있다가 중생케 하시는 은혜의 선물을 하나님께로부터 받기까지 영혼은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두 번째 가정은 회심은 하나님의 진리를 수단으로 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신약성경에서는 말씀과 성령님이 회심의 역사에서 함께 결합된다고 말한다. 즉 둘 다 필요충분조건이다. 말씀이란 마술 같은 공식이나 주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이다. 사람들이 이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이해할 때 성령님께서 그들을 믿게 하시고 그들의 신뢰를 구원자에게 두도록 하신다. ……세 번째 가정은 회심의 역사에서 성령님께서는 율법과 복음을 모두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성령님께서는 사람들을 회심에 이르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사용하시면서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진단하시고, 또한 그 치료책을 구체화시키신다. . _<에필로그> 중에서그리스도인의 회심은 진리이시고 사람들을 그들 자신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 사로잡히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입증할 수는 없다. 오히려 ‘진리를 실천하는’ 성경적인 방법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효과를 드러내는 지속적이고 일관된 삶을 유지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밝혀 온 ‘시작’이란 단순히 일련의 감정들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삶,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진리가 함께 결합해서 만드는 삶이자 현재의 삶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삶을 위한 약속을 붙잡는 삶(딤전4:8)의 시작이다. “왜 회심이 그렇게 중요할까? 왜 교회는 사람들을 회심시키는 초청에 신실해야만 할까? 이에 관한 기본적인 대답은, 교회는 복음을 선포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인류를 형성하시기 위한 계획을 이루어 가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이너북 / 제니리, 제주성서식물원 비블리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지은이) / 2023.10.13
16,000원 ⟶ 14,400원(10% off)

이너북소설,일반제니리, 제주성서식물원 비블리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지은이)
성경에 나오는 식물을 주제로 아름다운 성서식물의 섬세하고 영롱한 모습을 담은 그림 24점을 수록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부터 조금은 낯선 이름의 식물까지 모두 성경 속에서 그리고 우리 곁에서, 항상 함께했던 자연의 모습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접하고 컬러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컬러링북 사용 방법, 색연필 선 연습, 색연필 채색 연습 등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부록으로 성서식물 엽서 6종까지 알차게 담았다.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 작품이 그려진 성서식물 엽서에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해보자. 나만의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을 완성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을 느낄 수 있다.저자의 글 제주성서식물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Part1 보태니컬 아트를 배우는 첫걸음 컬러링북 사용 방법 보태니컬 아트란? 필요한 준비물 색연필 선 연습 색연필 채색 연습 Part2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하는 시간 <꽃> 성경이야기: 석류나무 겨자 반일화(몰약) 석류나무 아브라함관목 운향 사과나무(답부아) 마리아엉겅퀴 <열매> 성경이야기: 사과나무 화석류(미루투스) 올리브나무(감람나무) 시트론 무화과나무 목화 포도나무 사과나무(답부아) <잎> 성경이야기: 대추야자(종려나무) 우슬초 파피루스(갈) 대추야자(종려나무) 잘대 합환채 <나무> 성경이야기: 이태리편백 가시나무(가시대추나무) 아몬드나무 이태리편백 백향목 쥐엄나무 <나무> 성경이야기: 올리브나무 부록 성서식물 엽서 6종성경 속 아름다운 식물을 따라 그리며 마음을 돌보는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식물과 그림을 사랑하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 제니리, 성경 속 식물 이야기를 전해준 제주성서식물원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함께 만든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은 식물과 그림을 사랑하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 제니리의 ?『나의 꽃그림 색연필 컬러링북』 에 이어서 나온 컬러링북으로, 보태니컬 아트를 좋아하고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층 더 섬세하고 발전한 컬러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작가는 어느 날 성경 말씀을 보면서 식물이 많이 비유되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여러 시도를 하면서 성서식물 책을 내고 싶어 했고 여러 귀한 분들과 만남들 통해 드디어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 담긴 24점의 작품은 제주성서식물원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여 그린 책입니다. 식물원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식물을 감상하고 그리면서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마음을 채우는 시간,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과 함께하세요! 일상에 지쳐 힘겨울 때 잠시 멈춰 서서 자연을 마주한 적이 있나요? 우리 주변에는 항상 크고 작은 식물들이 있습니다. 식물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성경 속 식물의 섬세하고 영롱한 모습을 담은 꽃, 열매, 잎, 나무 그림을 따라 그리며 마음을 돌보고 안식처를 찾아보세요. 자연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바라보고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즐기며 컬러링을 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면 아름다운 색으로 마음이 풍만하게 채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의 아름다운 성서식물 24점을 따라 그리며 마음을 돌보고 나만의 컬러링을 완성해보세요!
페르세폴리스 2
새만화책 / 마그잔 사트라피 글, 그림, 최주현 옮김 / 2008.04.15
12,000원 ⟶ 10,800원(10% off)

새만화책소설,일반마그잔 사트라피 글, 그림, 최주현 옮김
헌신적인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이란 왕조의 위대한 후손인 저자가 여섯 살부터 열네 살까지 테헤란에서 보낸 삶을 이야기한다. 자신과 조국에 대한 거침없고 지적인 이 증언은 강렬한 흑백 이미지의 일러스트 만화로 표현되었다. 그 때문에 아트 슈피겔만의 < 쥐Maus >와 비교되며, 프랑스와 미국을 비롯한 13개국의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다양한 찬사를 받았다. 찬란을 문명을 꽃피웠던 \'페르시아\'가 국제적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 과정을 \'이란인\'의 눈으로 그려낸 이 만화는 샤 정권과 이슬람 혁명, 그리고 모든 것을 황폐화시킨 이라크와의 전쟁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억압적인 정권 밑에서 계급의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자유를 위해 항변했던 이란인들을 볼 수 있다. 사트라피가 아이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폐위된 왕들과 혁명 영웅에 대한 이야기 역시 우리로 하여금 베일에 싸여있던 이란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돕는다. 지금은 이란을 떠나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자신이 \'마지막 선지자\'라 믿으며 자랐던 그 시절을 저자는 결코 잊지 않았던 것이다. * 책제목 \'페르세폴리스\'는 \'페르시아의 옛도시\'를 뜻한다.수프 티롤 파스타 피임약 야채 말 숨바꼭질 러브 스토리 크루아상 베일 귀국 농담 스키 시험 화장 집회 양말 결혼 위성 끝펑크 소녀, 마약 딜러, 이방인, 이혼녀, 성장과 성숙 1984년 이슬람 근본주의와 이라크와의 전쟁을 피해 이란을 떠난 마르잔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떨어져 홀로 성장기의 방황과 시련에 맞닥뜨리며,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 간다. 학교 아웃사이더 그룹의 일원이 되고, 개방된 문화 속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변화, 성장해 가며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려는 노력한다. 그러나, 서구 사회 속에서 이방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연애의 성장통을 겪으며 마르잔은 지쳐 가고, 마침내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만큼 완전히 피폐해졌을 때 자신이 집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렇게 실패의 부끄러움과 고향에 대한 기대 속에 다시 이란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힘든 귀환이 기대했던 편안한 보금자리만을 기약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가 없을 때 자신과 조국이 각각 경험했던 변화들은 또 다시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도록 밀어붙인다. 억압과 광신적인 국수주의는 가끔 이란에 과연 미래가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 속에서도 마음을 나눌 친구를 사귀고, 사랑에 빠지고, 대학에 들어가 예술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추천평 “우리 시대의 가장 창조적이며 신선한 기념비적 작품 중 하나···” -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위대한 승리… 아트 슈피겔만의 와 함께 는 만화라는 매체에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조차 거부할 수 없게 만든다. 사트라피의 절묘하고 유연한 솜씨는 우리를 그녀의 가족이 체험한 아이러니한 역사 속으로 잡아 끈다.” - 리베라시옹 “놀랍게도 의 아주 단순한 이미지들은 감정의 넓이를 표현해 내고, 그 단조로운 선들은 미묘한 인물의 성격을 이끌어낸다. 통렬하면서도 굽힐 줄 모르는 이 작품은 통찰력 넘치는 성장 이야기이다.” - 퍼블리셔즈 위클리
사일런트 페이션트
해냄 /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은이), 남명성 (옮긴이) / 2019.05.22
17,800원 ⟶ 16,02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은이), 남명성 (옮긴이)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작품.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이다. 그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서 이 데뷔작을 완성해냈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타이틀로 소개되며 정식 출간 전에 해외 판권을 계약하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기염을 토한다.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피플」 이주의 책, 「타임」 이달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판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었다.프롤로그 … 11 1부 침묵의 여인 … 15 2부 불꽃놀이 … 81 3부 앨리샤 베런슨의 일기 … 265 4부 알케스티스 … 295 5부 얼굴 없는 침입자 … 383 감사의 말 … 411 옮긴이의 말 … 412폭력과 집착, 열정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본 매혹적인 심리학 스릴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 판권 계약 브래드 피트 제작사 계약 체결, 영화화 예정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이다. 그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서 이 데뷔작을 완성해냈다.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핫타이틀로 소개되며 정식 출간 전에 해외 판권을 계약하기 시작했고, 2019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기염을 토한다. 독자는 물론이고 서점 MD, 유명 작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간 한 달 후에는 브래드 피트의 A24와 안나푸르나 픽처스 공동 제작으로 영화 판권까지 계약이 체결되었다.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피플》 이주의 책, 《타임》 이달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판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었다. “브래드 피트 제작사는 차기작으로 마이클리디스의 작품을 선택했다.” _ 피플, 이주의 책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끝까지 질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 아마존, 이달의 책 “지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엄청난 소설.” _ 타임, 이달의 책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면 그 어떤 인간도 비밀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 여인은 실어증에 걸린 사람처럼 굳게 입을 다물었으며 다시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앨리샤 베런슨과 가브리엘 베런슨은 화가와 사진가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로,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저택에서 살고 있다. 앨리샤는 가브리엘을 만나 행복해졌고, 남편이 세상의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남편과는 달리 앨리샤는 슬럼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가브리엘은 그런 아내를 위해 검은색 가죽 표지에 하얀 백지가 묶인 자그마한 노트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앨리샤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가브리엘이 일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날, 앨리샤가 그의 얼굴에 다섯 발이나 총을 쏴버린 것이다. 남편을 살해한 후 앨리샤는 침묵에 빠져들고 가정의 비극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면서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훨씬 큰 사건으로 변질된다. 앨리샤는 남편을 살해한 희대의 악녀로 악명을 떨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침묵의 환자’ 앨리샤는 오래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는 이유로 북런던에 있는 정신질환 범죄자 감호 병원인 ‘그로브’에 수감되고,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는 앨리샤의 이야기를 접한 후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굳게 닫힌 앨리샤의 입을 열게 만들고 그녀가 왜 남편을 죽였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겠다는 테오의 결심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그를 끌고 가는데……. “나는 그이를 완전하고도 완벽하게 사랑했고, 가끔은 그 사랑에 압도되는 것 같은 위협을 느꼈다. 가끔 드는 생각은…….” 이 소설은 에우리피데스의 그리스 비극 <알케스티스>의 내용 일부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편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기꺼이 목숨을 내준 알케스티스는 헤라클레스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되돌아오지만 살아난 이후로 침묵을 지킨다.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죽음에서 살아왔지만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던 알케스티스의 이야기에서 여주인공 앨리샤 베런슨을 창조했는데, 대표적인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앨리스 밀러와 도널드 위니캇,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들을 인용하며 ‘침묵의 환자’ 뒤에 숨은 심리학적인 접근도 정교하게 연출해냈다. 『사일런트 페이션트』의 화자는 두 명으로, 한 명은 심리상담가이고 다른 한 명은 화가였다가 살인 혐의로 범죄자 정신병원에 갇힌 환자이다. 심리상담가와 환자라는 정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각자의 상황이 서술될수록 한 사람은 마리화나를 피웠던 젊은 시절의 후유증, 또 다른 사람은 정신병을 앓고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일종의 공통점을 부여한다. 두 사람이 앓았던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교차 서술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묘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끔 독자로 하여금 의구심을 품게 하는데, 이런 연출은 작가가 심리를 통해 미스터리 기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의 마음에 생겨나는 어두운 감정을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탁월하게 그려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그는 사이프러스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연극을 쉽게 접했고, 자연스레 그리스 비극에 대한 사랑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데뷔작은 처음 쓴 장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출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시나리오 집필 외에는 소설 경험이 전무했던 알렉스 마이클리디스가 『사일런트 페이션트』 외에도 앞으로 얼마나 흥미진진한 작품을 그려낼지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마이클리디스는 그리스 비극에 대한 지식과 관심, 그리고 젊은 시절 정신병원에서 일했던 경험, 나중에 직업 시나리오 작가로 일한 뒤 그 능력을 뒤섞어서 이 데뷔작을 썼다. 그는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과 의사인 누나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2년 동안 일한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유명인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 중 일부의 공감 능력이나 상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모습에 심리 치료 분야에 대한 정이 떨어져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로브’에서의 환자들과 의료진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_ 옮긴이의 말 #알렉스마이클리디스, #Alex_Michaelides, #TheSilentPatient, #침묵의여인, #침묵의환자, #데뷔작, #영미소설,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아마존이달의책, #타임이달의책, #피플이주의책, #추천사, #언론의극찬, #스릴러, #심리스릴러, #심리치료, #브래드피트, #영화화, #42개국판권계약, #그리스비극, #알케스티스 그녀는 병원의 일인용 병실에 누워 있었다. 경찰이 그녀의 변호사가 동석한 가운데 심문을 했다. 앨리샤는 심문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창백한 입술에는 핏기가 보이지 않았다. 가끔 입을 씰룩거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가브리엘을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았을 때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체포당하는 순간에도 입을 다문 채 죄가 없다고 부인하지도, 그렇다고 자백하지도 않았다.앨리샤는 다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앨리샤는 눈도 깜박거리지 않고 수수께끼 같은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시간이 흘렀다. 상담 치료라기보다는 인내심 테스트처럼 느껴졌다.어느 방향으로도 진전이 없는 것 같았다. 어쩌면 아예 희망이 없는 것인지도 몰랐다. 크리스티안이 쥐들은 가라앉는 배에서 탈출하는 법이라며 지적했던 말이 옳았다. 물에 가라앉고 있는 난파선에 기어올라 돛대에 몸을 묶고 있는 나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대답은 내 맞은편에 앉아 있었다. 디오메디스가 말한 대로 앨리샤는 침묵하는 세이렌이었고, 나를 파멸로 유혹하고 있었다.갑자기 절망감이 느껴졌다. 앨리샤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뭔가 말해봐. 뭐라도. 입이라도 열어.
사랑, 삶의 재발명
은행나무 / 임지연 지음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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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임지연 지음
마이크로 인문학 시리즈 마지막 책은 인류 불멸의 모티프인 ‘사랑’에 주목했다. 『사랑, 삶의 재발명』은 문학평론가 임지연이 청춘을 뒤흔들었지만 삶의 황혼에 접어들어도 늘 힘들기만 한 사랑에 관해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 등을 토대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서구와 한국에서의 사랑의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사랑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근대의 낭만적 사랑을 현대에 현현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사랑을 힘들게 만든다고 말한다.들어가며 사랑에 대한 몇 가지 물음들 1장 바야흐로, 신 연애 시대 위험 사회와 사랑 죽어도 좋아 2장 사랑은 왜 어려운가? 사랑의 역설적 구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구? ‘나’는 ‘누구’를 사랑하는가?―자기와 타자 3장 사랑의 개념은 변한다 서구의 사랑의 역사 한국의 사랑의 역사 4장 낭만적 사랑은 사랑을 억압한다 저 멀리서 반짝이는 별 너와 내가 일심동체라고?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삶의 테크닉으로서의 낭만적 사랑 5장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하나에서 둘로 환상에서 지상으로 삶의 발견, 사랑의 발명 나가며 사랑의 재발명 micro note사랑은 왜 힘들까? 인간의 최대 관심사, 마르지 않는 예술적 모티프 사랑의 본질과 역사성에 관한 고찰 예술의 주된 모티프이자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불멸의 관심사이기도 한 ‘사랑’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한 『사랑, 삶의 재발명』이 출간되었다.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에 가벼운 분량으로 주목받는 인문서 ‘마이크로 인문학’ 시리즈 아홉 번째 책이다. 문학평론가인 임지연 교수가 청춘을 뒤흔들지만, 삶의 황혼에 접어들어도 늘 힘들기만 한 사랑에 관한 통찰을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 등을 곁들여 선보인다.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을 하고 사랑을 찬미하며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만 막상 사랑은 너무 어렵고 힘들다. 그 이유를 추적하기 위해 저자는 서구와 한국에서의 사랑의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사랑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사랑은 시대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문학작품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학습해온 통념적인 사랑을 기준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베르테르와 같이 사랑 때문에 죽은 허구나 실제의 사례들을 보면 마치 에로스는 필연적으로 타나토스를 수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랑은 얼마든지 지금-여기에 발 디딘 채로 일궈낼 수 있다. 사랑을 양자의 완벽한 합일로 여기지 않고 두 주체의 개별성이 유지된 만남, ‘둘 됨’으로 생각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사랑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첫눈에 반했던 사랑의 열기를 평생에 걸쳐 동일하게 유지할 필요도 없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를 눈멀게 하는 낭만적 사랑의 미덕이 분명 있지만, 사랑이 근간이 되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듯 현재를 살아가는 각자에게는 저마다에게 맞는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되고 상대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봄으로써 삶을 새로이 발견하게 된다. 그렇듯이, 사랑 또한 우리의 삶과 ‘지금-여기’의 정신에 맞추어 끊임없이 재발명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랑 안에 내재한 역설적인 요소들이 사랑을 불안하게 만들고 사랑에 관한 고루한 편견들에서 사랑의 난해함이 온다 사랑은 흔히 결혼이 이루어지는 청년기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연애감정은 기실 ‘전연령가’다. 위기철의 『아홉 살 인생』의 주인공 여민도, 문제적 영화 「죽어도 좋아」에 출연했던 노부부에게도 사랑은 동일하다. 에로스가 배제된 풋사랑, 멋모르는 감정의 요동침, 건강 증진의 일환에 불과한 성행위, 노년의 의탁할 곳 등 다양한 양태로 포장되곤 하지만 사실 사랑의 본질은 연령대를 초월하여 동일하다. 남편의 첫사랑이 오랜 부부관계에 파문을 일으키는 영화 「45년 후」에서 남편 제프와 아내 케이트의 불화는 그들이 나이가 들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결혼 이전부터 있었던 서로의 관점 차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전 세대가 겪게 되는 이 사랑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저자는 이를 만남과 이별, 구속과 자유, 희생과 자기 보존 등 다양한 역설적 속성들을 내재하고 있는 사랑의 본질에서 찾기도 하고, 자본주의 아래 결혼 시장이 발달했듯이 사회적인 구조의 압력에서 찾기도 한다. 전자의 예로 20세기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 오스카 코코슈카의 사랑을 소개한다. 그의 작품인 「바람의 연인」에 묘사된 연인의 모습처럼, 연인은 순간을 몰아치는 육체적 쾌락을 탐닉하지만 쾌락이 불타고 재만 남은 자리에서 유대감을 지속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하다. 코코슈카는 평생의 사랑 알마를 품 안에 붙잡아두고 싶어 했지만 그 구속은 연인 알마를 지치게 만들어 떠나가게 한다. 더 사랑하고자 한 집착에 사랑을 잃는 것은 코코슈카만이 아니다. 우리는 연애를 성취해내기 위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식의 이분법적인 진화 심리학이나 진화 생물학의 설명에 납득하려 노력하고 하다못해 상대의 본능적인 특성을 역으로 활용하라는 ‘연애 지침서’에 빠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상대를 개인이 아니라 한 종으로 이해하는 것은 간편할지언정 그 사람의 내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든다. 사랑에 목맨 베르테르가 필멸한 것처럼 에로스에는 타나토스가 수반된다. 지금 너무 사랑하지만 언제 사랑이 그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하고, 불안함이 그치고 안정을 찾고 싶지만 안정에서 권태가 온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역설적인 것들로 가득 차 필연적으로 불안을 가져온다. 사랑은 시대와 역사의 산물이다 ‘영원히, 단둘이서’의 낭만적 사랑의 신화가 사랑을 억압한다 우리는 사랑의 주체인 ‘나’는 어떤 사람인지, 또한 내가 사랑하는 상대는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야 한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주인공 우진의 외양이 매일 바뀌는 것이 은유하듯 내가 사랑하는 타자는 순간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한병철이 지적했듯 ‘부정(不定)’의 존재다. 이 한계를 인정하는 데서 정말 사랑이 온다. 알마를 꼭 닮은 인형을 만들어서라도 그녀를 소유해야 했던 코코슈카의 패착처럼 사랑은 상대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거나 그 사람과 온전히 하나가 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바로 ‘둘 됨’이다. 사실 사랑이 ‘영원히, 단둘이서’였던 시기는 그리 오래지 않았다. 저자는 사랑의 역사를 소개하는 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 서구에서의 역사를 살펴보면 사랑은 기사 랜슬롯과 기네비어 사이에서와 같이 이념적으로 완벽을 추구했던 이상적 사랑, 결혼제도 바깥에서만 존재했던 열정적 사랑, 자살한 베르테르와 같이 사랑을 박제하고 완벽히 융합된 두 사람을 꾀하는 낭만적 사랑, 현대 결혼 시장의 형성으로 알 수 있는 자본주의에서의 사랑으로 이어진다. 유구한 사랑의 역사를 보자면 사랑은 시대마다 새로운 양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국의 경우에는 20세기 초반 일본을 통해 ‘Love’의 번역어인 ‘연애’가 수입되면서 낭만적 사랑과 자본주의가 깃든 사랑이 단기간에 이식되었고, 이 과도기적 급진성 때문에 근대의 낭만적 사랑을 현대에 현현시키려다 보니 자본주의 결혼시장의 논리와 뒤엉키면서 사랑이 힘들어진다. 북유럽 신화 속 트리스탄과 이졸데도, 로테에게 반한 그 순간에 매달려 살아가던 베르테르도, 근대 식민지 조선에서 정사(情死)한 강명애와 장병천도 현실의 세계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죽었다. 그들의 사랑은 숨 쉬며 발 딛고 있는 세계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유토피아’적인 것이었다. 사랑의 힘듦은 사랑을 유토피아, 곧 현재 세계에 도래하지 않는 것으로 두는 데서 온다. 저자는 여기서 미셸 푸코가 제안한 개념 ‘헤테로토피아’를 가져온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역설적인 요소들을 지니고 있지만, 그 요소들 중에서 이상적인 것들을 찾아 사랑을 현실에 발 딛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시대에 따라 삶이 달라지듯 지금-여기에 맞추어 사랑은 재발명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의 시대와 사회에 맞춘, 그리고 저마다의 삶에 맞는 사랑을 해야 한다. 사랑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경구나 연애 지침서, 혹은 심리테스트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어떤 일반화에도 현혹되지 않은 채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 애쓸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회와 의식이 발전하면서 사랑은 더욱 다양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다른 성별 간의 전유물도 아니고, 심지어는 폴리아모리에서 볼 수 있듯 두 사람 간에 일어나는 것에 한정되는 것도 아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아내가 결혼했다』와 같은 소설도 나오고 동성애를 위시한 무성애, 양성애 등 다양한 성적 지향에 관한 사회적 차원의 논의도 이뤄질 수 있다. 한 세대 이전에 익숙지 않았던 이러한 사랑의 양식들은 통념과 지속적으로 부딪히고 새로운 실험에 빠지게 되겠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그 어떤 것들도 사랑이 아니지는 않다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주체와 타자가 오롯이 서로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이를 위한 이타심과 그로부터 사랑받고 싶은 이기심이 충돌하면서 오는 불안을 인정하고, 하나 되기를 바라기보다 둘로서 공존하려 할 때에 온다. 낭만적 사랑의 융합적인 하나 됨과, 그 일심동체의 정신을 먹고 비대해진 가부장제에 시선을 고정할 때에 사랑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 사랑은 어느 다른 시대와 사회의 것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지금-여기의 정신에 맞추어 재발명되어야 한다.현대사회에 필연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상시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의 불안을 우리는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가? 국가와 사회, 세계 정치의 원리로 해결해야겠지만 그것에 기대를 철회한 원자화된 개인들은 재난 사회의 불안을 ‘사랑’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신이나 국가가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구원해줄 수 없다고 판단될 때, 개인들은 사적 사랑을 요나의 고래 뱃속으로 인식한다. 누가 우리를 구할 것인가? 사랑이 구할 것이다. 위험 사회가 가속화되면 될수록 사랑은 현대인들의 새로운 종교가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위험 사회와 사랑 간의 역설적 관계다. 또한 그것은 종교화된 사랑에 내포된 고도의 정치성이기도 하다. 바야흐로 ‘신 연애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_ 〈1장 바야흐로, 신 연애 시대〉 중에서 보통 노년의 섹슈얼리티는 ‘징그럽다’, ‘민망하다’, ‘거북하다’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성관계나 섹슈얼리티를 젊은이들의 것으로 독점하려는 사회적 불평등의 표현이다. 그것은 노인들로부터 성, 젠더, 욕망, 육체성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 조건들을 차단하는 행위이며, 노인을 인간의 범주에서 배제하는 폭력적 관점이다. 노인은 무성적 존재가 아니다. 최근 연구는 노년 배우자 간의 사랑과 책임감의 정도가 축소될 것이라는 통념과는 달리, 다른 연령층 커플과 특징적인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노화 중 가장 늦게까지 남는 것이 ‘성욕’이며, 노인 인구의 68퍼센트가 성생활을 한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노인에게 사랑을 절대적으로 ‘허(許)’해야 한다._〈1장 바야흐로, 신 연애 시대〉 중에서 사랑은 근본적으로 차이에 대한 경험이다. 연인들은 근원적으로 타자적 존재이며, 사랑의 관계는 동일자가 아니라 타자 간의 연대를 말한다. 그런데도 커플들은 상대를 개성과 차이보다는 하나 됨, 동일성, 융합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융합으로서의 사랑은 현실에서의 사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문제는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_〈2장 사랑은 왜 어려운가?〉 중에서
그림책 읽고 뭐하지?
학토재 /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은이) / 2023.10.18
22,000

학토재소설,일반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은이)
그림책사랑교사모임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이 66권의 그림책과 이를 더 효과적이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교구 활용법을 학교 수업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독후 활동 책이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한다. 여기에 교구를 활용한 독후 활동을 하면 더욱 풍성한 배움과 몰입이 일어난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여러 차례 활용하여 얻은 과정과 결과를 토대로 집필되어 교사들의 든든한 수업 교재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들어가며 재밌다! 그림책과 교구를 활용한 독후 활동 1장 · 나 만나기 반짝반짝 내 이름표 만들기_이름핀 자기소개 문장 쓰기_Story 통통 딱지 내 기분 다양하게 표현하기_감정 날씨 보드 나의 꿈 명패 세우기_네임 텐트 꿈꾸는 고래 만들기_꿈in꿈 카드 꿈을 담은 열기구를 타고_열기구앤아이 행복한 가방에 무엇을 담을까?_백앤아이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_북앤아이 자아선언문 만들기_자아선언문카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_스틱앤아이 내 마음을 뭐라고 말하지?_느낌 카드 실수는 아름답게, 실패는 멋지게_별 사다리 중심 잡기 나에게는 인권이 있어요_인권 윷놀이 상상 상자에 무엇을 담을까?_배움 쏙쏙 주머니 뜨겁게 토론하게 해 주는 말풍선_꼬꼬무 활동지 나의 손이 할 수 있는 일들_핸드앤아이 낱말 딱지로 문장 쓰기_나와라, 문장 놀이 내 마음에 투표하기_느낌 보팅판 등장인물 인터뷰하기_애니멀 토킹 스틱 질문으로 사고력 키우기!_독서 질문 스틱 2장 · 나와 너, 관계 맺기 ‘친구’를 한 단어로 말하면_한 단어 카드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말과 행동은?_인성 미러클 컬링 말을 선물해요_마인드업 스티커 하나의 덕목을 선택할 수 있다면_씨앗 덕목 스티커 너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해 봐!_느낌 자석 카드 감정 들여다보기_감정 한 알 카드 숨어 있는 감정을 찾아 줘!_감정 알아차림 놀이 가을엔 봄에게 편지를 써_필름앤아이 미덕을 찾아라!_미덕 보석 마블 질문과 미션 바꾸어 보드게임_헬로우 브레이크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기_생각 나눔 주차장 보드 나와 친구의 장점 찾기_투게더 꼬리잡기 조끼 게임하면서 생각 나누기_하브루타 독서 보드게임 뇌 구조로 생각 공감하기_브레인앤아이 너의 좌우명은 뭐야?_명언 카드 문해력 카드로 글쓰기 뚝딱!_7키워드 무지개 독서 문해력 카드 친구 더하기 놀이는 즐거움_투게더 글자 쓰기 뒷이야기 만들기_하브루타 주사위 희망의 풍선을 날려요_풍선앤아이 가치 토론으로 마음이 튼튼_가치 수직선 토론 키트 3장 · 우리가 되기 존중하는 우리 반 만들기_유앤아이 우리 반 우정 나무 만들기_트리앤아이 학급 비전 세우기_씨앗 덕목 자석 카드 단어로 표현하는 나, 함께 모인 우리_단어 프리즘 놀이로 알아 가는 ‘같이’의 가치_투게더 패밀리 협력밴드 꾸러미 함께하는 조화로운 삶_투게더 보자기 배드민턴 독서 보드게임_독서 마블 우리가 키워야 할 마음 씨앗_씨앗 덕목 스틱 독서 하브루타_7키워드 무지개 독서 토론 카드 우리 반에 어떤 덕목이 필요해?_36가지 덕목 고마워 카드 서로의 소망 응원하기_투게더 파이프 꾸러미 다양한 독후 활동 경험하기_독서 주사위 팡팡 숫자 그림책 만들기_과녁 맞히기 격려 서클 활동하기_회복적 생활교육 3종 세트 주제 키워드로 질문하고 답하기_어린이 하브루타 토론 스틱 물체 변형 놀이_꼬불이 사고 기술을 활용한 짧은 시 쓰기_생각 톱니 카드 우리가 정말 사라지나요?_기후위기 해결사 카드 외 부모님의 빛나는 순간_올스타그램 빛나는 단어! 기억력 게임_투게더 빙고 숲속 동물을 구하라_아슬아슬 중심 잡기(동물편) 놀면서 생각 키우기_투게더 홀인 의견이 다를 때 우리는 토론합니다_도토리 찬반 토론 보드 우리 반 숲 만들기_투게더 패밀리 계란판 놀이 꾸러미 부록 그림책 활동 교구 목록 5천 명의 교사들이 연구하는 그림책 모임이 집필하여 더 믿을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100% 활용한 과정과 결과로 만든 그림책 독후 활용서 ★★★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이 집필한 국내 유일 교구 활용서 ★★★ 교사가 신나게 수업할 수 있는 그림책 66권 추천! ★★★ 풍성한 배움과 몰입이 일어나는 교구 독후 활동 『그림책 읽고 뭐하지?』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이 66권의 그림책과 이를 더 효과적이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교구 활용법을 학교 수업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독후 활동 책이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한다. 여기에 교구를 활용한 독후 활동을 하면 더욱 풍성한 배움과 몰입이 일어난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여러 차례 활용하여 얻은 과정과 결과를 토대로 집필되어 교사들의 든든한 수업 교재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그림책은 결국 사람으로 통한다. 그림책을 읽고 다양하게 활동하면 책이 아이들의 삶으로 스며든다는 것을 현장에서 진심으로 느낀다.” _교사의 말 중에서 재밌다! 그림책과 교구를 통합하는 독후 활동 믿는다! 그림책을 공부하는 교사들이 집필한 책 배운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66권 머리로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고, 손과 발로 실천하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에서 다루는 가치들을 교구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운다! 『그림책 읽고 뭐하지?』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이 66권의 그림책과 이를 더 효과적이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교구 활용법을 학교 수업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독후 활동 책이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한다. 여기에 교구를 활용한 독후 활동을 하면 더욱 풍성한 배움과 몰입이 일어난다.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생각의 폭을 넓히며,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편안하게 표현하는 수업을 이끌어 가기를 원할 때,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학급 문화를 만들고 싶을 때 그림책을 읽고 교구를 사용하여 배움과 생각의 폭을 넓혀 보는 것은 어떨까? 머리로 배우는 교육은 교구 없이도 가능하다. 그러나 머리로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고 손과 발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은 교구와 함께 가능하다. [이 책의 내용 구성] 1장: ‘자기 자신’을 알도록 도와주는 그림책과 교구 자기 이름 알기, 자기소개하기, 자신의 기분과 감정 알기,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자신의 꿈 만들기 등 자신 자신을 알아가는 22권의 그림책과 교구들 2장: ‘관계 맺기’로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과 교구 친구 정의 내리기, 좋은 관계를 위한 말과 행동, 상대의 감정과 마음 아는 법, 친구의 장점 찾기 등 관계 맺기를 배워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해주는 20권의 그림책과 교구들 3장 ‘우리’를 알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그림책과 교구 서로 존중하는 우리 반 만들기, 학급 비전 세우기, 우리 반에 필요한 덕목, 협동 놀이, 환경 문제, 토론 방법 등 우리를 알게 해주는 24권의 그림책과 교구들 [이 책의 활용 구성] ➊ 그림책 읽기: 그림책 줄거리와 핵심 가치 정리 ➋ 교구 만나기: 그림책과 함께 활용할 교구 설명 ➌ 교구로 즐기기(1단계~4단계): 그림책과 교구를 활용하는 기본 활용법부터 4단계 활용까지 ➍ 독후 활동 응용하기: 심화 및 응용 방법 안내 ➎ 같이 읽으면 좋은 그림책 읽기: 해당 주제와 연결되는 그림책 소개 [그림책과 교구 활용, 왜 해야 할까?] <1> 그림책을 통해 교육자가 추구하는 가치나 수업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2> 그림책과 교구가 만나면 다양한 특성 및 연령의 학습자를 만족시키는 수업이 가능해진다. <3> 다양한 그림책 독후 활동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하는 교육자에게 교구를 만들고 개발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준다. <4> 교구들은 그림책에서 다루는 가치들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수업에 연계할 수 있다. <5> 학생들 사이에서 다양한 상호작용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교구를 사용하여 그림책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질문들에 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친구들과 협력할 수 있다. <6>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림책 속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은 교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낸다. [그림책과 교구 활용, 언제 필요할까?] ◇ 믿고 볼 그림책 활용서가 필요할 때 ◇ 교구는 많은데 활용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 많고 많은 그림책, 어떤 책부터 읽어 줄까? ◇ 아이들이 싫어하는 독후 활동, 재밌게 할 수 있을까? ◇ 그림책 수업이 처음인데 무엇으로 시작할까? ◇ 활기 없는 우리 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들 마음을 알고 싶을 때 ◇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떨어질 때 ◇ 아이들의 문해력을 끌어올려주고 싶을 때 ◇ 하나된 우리 반을 만들고 싶을 때 기획 김준호 안산신길중학교 지음 김나영 마장초등학교 김민지 안녕초등학교 김보연 전남남평초등학교 김여주 서울인헌초등학교 김영도 분당샘물학교 김진애 광주계림초등학교 김혜영 서울성자초등학교 이경미 서울양명초등학교 이지현 영주가흥초등학교 전은주 서울가재울초등학교 정유화 의정부중학교 조미라 제황초등학교 그림책을 읽는 것 자체만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지만 독후 활동이 추가된다면 더욱 풍성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 독후 활동을 통해서 책속에서 각자 느낀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림책은 결국 사람으로 통한다는 말처럼,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으로써 나의 삶에 책이 서로 통하고 스며드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심리학자 피아제는 인지발달 이론에서 인지발달의 4단계를 밝혔다. 그중 구체적 조작기 단계에서는 직접 만져 보고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사물과의 관계성을 통하여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 학습을 구체화, 직관화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교구(敎具)이다.학습에 사용되는 도구인 교구는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조작해 보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능동적으로 지식을 구성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교구는 교육과정에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서, 학생들이 수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습 보조 역할을 하면서 학생들의 문제해결을 돕는 것이다. 교구는 교육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기에 교구를 조작하며 생기는 집중력은 학습 태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교사는 어떤 교육적 효과를 얻기 위해 제작된 교구인지 명확히 알아야 하고 교구를 언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아야 한다.하지만 교구에 단지 도구적 가치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교구는 단순히 도구를 넘어 아이들의 꿈, 학습, 관계를 효과적으로 돕는 교육자의 가치를 담아낸다. 이는 그림책이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읽기 자료를 넘어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듯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알에이치코리아(RHK) / 송정림 (지은이)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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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송정림 (지은이)
엄마, 라는 발음에는 물기가 묻어난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이들은 생에 한 번 엄마와 이별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일 수 있다. 엄마와 딸의 관계는 그 어떤 가족애보다 한 뼘쯤 더 특별하다. 유일한 분신이자, 우정 이상을 주고받는 친구이자, 처음 겪기 때문에 낯설기만 한 인생의 선후배와 같은 엄마와 딸. 하지만 늘 곁에 있다는 익숙함에 이따금 그 소중함을 잊게 된다면, 모녀 사이를 한층 달달하게 만들어줄 도서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을 권해본다. 송정림 저자는 드라마 작가이자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시리즈를 집필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 책은 "엄마에게 보내는 고백송"이라고 표현한다. 병으로 엄마를 떠나보낸 후 저자는 함께했던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의 시간들을 복기하며 그 시간을 더 사랑스럽게 만들 수 있는 엄마와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엄마를 위로하는 시간이 남은 시간들을 살아낼 나를 위로하는 힘이 될 것이란 믿음으로.프롤로그 1장 엄마와 함께였던 당연한 봄날들 - 엄마, 라고 쓰는 순간 드는 감정들 - 장미 꽃잎과 아로마 향 가득한 물에 - 엄마가 새해 첫 특별한 사람으로 당첨됐어요 - 햇살 따라 걷는 소소한 나들이 - 통하는 손가락이 있다 - 엄마의 행복 충전기 - '딸카'의 작용과 부작용 - 우리는 건강 운명공동체 - 지름신 모시고 출발 - 어린 딸에게 동화를 읽어주셨듯이 2장 엄마도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소녀 - 엄마 안에 남아 있는 그 소녀 - 엄마 얼굴에 조명이 켜지는 날 - 새로운 세상이 보일 거예요 - 새로 계약한 전속 모델처럼 - 손가락에 머무는 스무 살 - 댁의 따님 잠시 빌려주실래요? - 이모콘티 아니고 이모티콘이야 - 젊음이라는 빛깔 입히기 - 엄마도 추억 속 소녀였단다 - 인생이 5kg만큼 달라졌어요 3장 우리가 나란히 바라본 세계는 좀 더 빛났다 - 이 책에 하트가 들어 있어요 - 감성 공유의 창을 열고 - 노래방에서 엄마와 콘서트를 - 모녀 방청객이 외치는 함성 - 인간의 몸이 보여주는 메시지 - 어른이라고 다 옳은 건 아니거든요? - 모녀 사이는 '필(feel)통' 사이 - 엄마, R이랑 L 발음 다시 해봐요 - 드럼 치는 우리 김 여사 - 엄마에게 비친 내 모습 4장 엄마와 딸의 사랑도 번져가니까 - 인생의 화양연화로 느껴지는 순간 - 엄마, 언니를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 DNA 손맛을 보여드릴게요 - 엄마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엄마의 은사님은 나의 은사님 - 오늘은 내가 아빠가 되어 - 엄마는 딸 코스프레, 딸은 엄마 코스프레 - 며느리에겐 비공개, 너에겐 공개 - 오후 세 시 쿠키의 의미 - 엄마 인생의 증거는 저예요 5장 당신이 걸어간 뒤 남아 있는 나날들을 걸어요 - 유채꽃 향기가 바람에 흔들릴 때 - 가장 안전하고 달달한 길을 - 이제는 마냥 그리운 잔소리 - 나의 엄마여서 고맙습니다 - 오늘은 진실게임 하는 날 - 가정 CEO, 아름다운 선영씨 - 풀 내음을 베개 삼고 별빛을 천장 삼아 - 엄마와 함께 떠나는 캠퍼스 투어 -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 끝까지 우릴 잊지 말아요 - 엄마를 재발견하는 순간들 - 언젠가는 이뤄드릴 당신의 여행 - 1초 웃음의 효과 - 나의 봄날을 주신 엄마에게 - 왜 이렇게 가벼워졌어요? 에필로그“엄마가 살아 계시던 날들이 전부 찬란한 봄날이었어요.” 누구나 생에 한 번 엄마와 이별한다 엄마, 라는 발음에는 물기가 묻어난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이들은 생에 한 번 엄마와 이별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일 수 있다. 엄마와 딸의 관계는 그 어떤 가족애보다 한 뼘쯤 더 특별하다. 유일한 분신이자, 우정 이상을 주고받는 친구이자, 처음 겪기 때문에 낯설기만 한 인생의 선후배와 같은 엄마와 딸. 하지만 늘 곁에 있다는 익숙함에 이따금 그 소중함을 잊게 된다면, 모녀 사이를 한층 달달하게 만들어줄 도서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을 권해본다. 송정림 저자는 드라마 작가이자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시리즈를 집필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 책은 “엄마에게 보내는 고백송”이라고 표현한다. 병으로 엄마를 떠나보낸 후 저자는 함께했던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의 시간들을 복기하며 그 시간을 더 사랑스럽게 만들 수 있는 엄마와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엄마를 위로하는 시간이 남은 시간들을 살아낼 나를 위로하는 힘이 될 것이란 믿음으로. 세상의 모든 사랑하는 엄마와 딸을 위한 그토록 소소하고 이토록 다정한 버킷 리스트 이 책에 실린 버킷 리스트는 무엇 하나 거창하지 않다. 엄마와 안경점에 가기, 스마트폰 이모티콘 선물하기, 엄마 지인들에게 한 턱 쏘기, 건강 검진 같이 받기, 노래 플레이리스트 공유하기……. 55가지 버킷 리스트 중 저자는 본인이 엄마와 함께 경험함으로써 가슴 벅찼던 기쁨을 풀어내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소망들은 담담한 그리움으로 읊는다. 세상을 떠난 엄마를 다시 한 번 끌어안고 싶은 마음으로 써내려간 버킷 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슬픔과 애도에 중점을 두기보다 일상의 애정, 생활 속 사랑이 가지는 힘을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일견 지극히 사소해 보여도 자그마한 순간들이 쌓아올리는 ‘보통의 나날들’을 나열함으로써 읽는 이 누구나 ‘오늘의 엄마’와의 시간이 생의 빛나는 기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다음 생에도 네 아빠를 만날 거야. 그래야 널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근데 딸, 너도 꿈이 있지? 네 꿈은 뭐야?” “내 꿈? 나도 오래 전에 포기했어.” “잘 했어. 꿈 갖고 살아봐야 피곤할 수 있어. 언제나 네 인생 응원해. 꿈 포기한 것도 축하해.” 모녀가 주고받는 유쾌한 농담들과 다정한 대화들은 평범하기 그지없고, 평범해서 더욱 애틋하다. 엄마와 함께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고, 악기를 배우고, 로맨스 영화를 보고 사랑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아빠와의 추억의 장소에 찾아가보고, 그냥 한 번만 꼬옥 안아드리고…… 수십 가지 에피소드들을 읽어가다 보면 독자들 또한 오늘 당장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우리 엄마를 업고 걸어가고’ 싶어질 것이다. 엄마를 온전히 끌어안음으로써 스스로를 감싸안아주는 듯한 촉감을 경험하게 된다. 세상 모든 설렘을 모아 엄마에게 다시 스무 살을 선물하고 싶은 딸의 귀한 마음이 엄마의 마음에 꽃이 만발하는 계절을 불러들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지극히 보편타당한 진리 하나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결국 사랑받았던 순간들이 앞으로 펼쳐진 우리의 삶을 지켜낸다는 것을.사랑하는 사람과의 가장 특별한 시간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평범한 일상의 순간이다. 생의 마지막에 미소 짓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사소하지만 말랑하고 따뜻한 시간이다.가장 빛나는 시간은 그렇게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가장 설레는 시간은 엄마와 시선을 맞추는 때라는 것을 왜 자꾸 잊어버리고 사는 걸까. “아빠가 그 남자들이랑 치고 박고 싸우고 막 그랬어. 이 옷가게 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 그때 내가 네 아빠 외모만 보고 선택한 건데, 성격도 봤어야 했는데 말야.”“그러게 말이에요.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선택한다면 그러면 엄마, 아빠 선택 안 할 거예요?”“그러면 너를 못 낳을 거잖아. 그래서 아빠를 또 선택해야지. 너 같은 딸 놓치면 안 되니까.” 형제란 곧, 추억이고 향수이다. 한 뿌리에서 나와 영글어간 ‘한 몸’과 같은 존재다. 가족의 의미는 그런 것이다. 생활을 함께 나누는, 그래서 나와 ‘한 몸’ 같은, 나와 ‘한마음’인, 그가 곧 ‘나’인 그런 존재…….엄마가 낳아주신 우리는, 그런 존재임을 각인시켜드리자. 그 순간,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가 될 테니까.
2025 최신판 시대에듀 공기업 NCS 고졸채용 통합기본서 + 무료NCS특강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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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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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이유없는 말썽꾸러기는 없다
프리미엄북스㈜ / 이자벨 필리오자 글, 아누크 뒤부아 그림, 문신원 옮김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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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북스㈜육아법이자벨 필리오자 글, 아누크 뒤부아 그림, 문신원 옮김
만 5세 이하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고무공처럼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아이의 속수무책 행동 앞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아이가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줄 모르니 뭘 원하는지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 당연히 부모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어야 할까, 아니면 어릴 때부터 엄격하게 훈육을 해야 할까? 뇌신경 전문의 데이비드 펄뮤터 박사는 “아이는 미완성의 뇌를 갖고 태어나며 생후 5년까지의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이 아이의 뇌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즉 만 5세까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두뇌와 미래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자벨 필리오자가 육아 전문가이자 두 아이 엄마로서의 경험을 살려 펴낸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자녀교육서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태어나서 만 5세까지 아이들이 왜 울고불고 떼를 쓰고 화를 내는 등의 부모들이 이해 못할 행동을 하는지를 간단명료한 문장과 다양한 상황을 묘사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명쾌한 가인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이다.머리말 자녀 교육에 ‘유일한 정답’은 없다 / 행복한 유년기를 위하여 프롤로그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 1. 아이는 화초보다 더 섬세하다 아이는 왜 투정을 부릴까 / 아이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주려면 / 막무가내로 떼를 쓰며 울 때 /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할 때 / 의자로 균형 잡기 / 부모의 몫 / 아이의 두뇌는 발달 중 2. 12개월부터 18개월까지 : 부모가 “안 돼”라고 말하는 시기 “안 돼”보다는 “그만” / 부모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준다 / 아이는 규칙을 모른다 / 아이는 왜 금지된 행동을 할까 / 지금 당장 다 해줄 필요는 없다 / 아이가 관심을 보인다고 다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 아이가 조난 사실을 알릴 때 / 분리불안 증상을 보일 때 / 밤마다 자다 깰 때 3. 18개월부터 24개월까지 : 아이가 “싫어”라고 말하는 시기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 울음은 상실감의 표현이다 / 아이가 묻는다고 다 질문은 아니다 / 하는 일마다 말썽 / 다른 아이를 괴롭힐 때 4. 24개월부터 30개월까지 : 명령 대신 정돈과 질서 아이는 과정에 집중하고 부모는 내용에 집중한다 / 모든 건 질서 있게! / 놀이터에서 집에 가지 않으려 할 때 / 아이의 감정 존중하기 / 새로운 상황을 두려워할 때 / 잠을 자지 않으려 할 때 / 불러도 들은 척도 하지 않을 때 / 식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 아이가 나쁜 말을 할 때 5. 만 두 살 반부터 만 세 살까지 : 내가, 내가… 나 혼자 할 거야! “내가 할 거야!” /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 쿠키냐 크루아상이냐 6. 만 세 살 : 다 함께 옷 입기 싫어할 때 / 규칙을 알면서도 지키지 않을 때 7. 만 세 살 반부터 만 네 살까지 : 공상과 환상, 악몽이 생겨나다 아이가 악몽을 꾼다면 / “내가 안 그랬어요!” 8. 만 네 살 : 규칙을 알고 자기 모습을 발견하는 시기 허풍이 심한 아이 / 수줍음이 많은 아이 / 생각 없이 말하는 아이 9. 만 네 살 반부터 만 다섯 살까지 : 자의식이 생겨나고 사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 “배가 아파요” / “부끄러워요” / 옷 입는 데 한나절이 걸리는 아이 / 질문이 너무 많은 아이 10. 경계선 긋기 아이는 화를 낼 권리가 있다 / 금지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지시한다 / 한 마디면 충분하다 / 설명의 힘 / 아이가 말썽을 피운다면 11. 아이들 싸움 아이들은 왜 싸울까 / 시샘하기 / 긴장 풀기 / 내 것과 네 것 / 차례 지키기 / “얘가 날 따라 해요!” / 친구와 놀지 않으려 할 때 12. 나이에 맞게 거짓말 / 정리정돈 /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 문제 해결을 위한 여덟 단계 / 요즘 아이들이 옛날 아이들만 못한 걸까 맺음말*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명쾌한 자녀 교육 지침서 프랑스 아마존 화제의 베스트셀러 “별짓을 다 해봤어요! 안 해본 게 없다니까요!” 만 5세 이하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고무공처럼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아이의 속수무책 행동 앞에서 이런 하소연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가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줄 모르니 뭘 원하는지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 당연히 부모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어야 할까, 아니면 어릴 때부터 엄격하게 훈육을 해야 할까? 뇌신경 전문의 데이비드 펄뮤터 박사는 “아이는 미완성의 뇌를 갖고 태어나며 생후 5년까지의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이 아이의 뇌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즉 만 5세까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두뇌와 미래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이 세상에 이유없는 말썽꾸러기는 없다》는 프랑스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자벨 필리오자가 육아 전문가이자 두 아이 엄마로서의 경험을 살려 펴낸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자녀교육서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태어나서 만 5세까지 아이들이 왜 울고불고 떼를 쓰고 화를 내는 등의 부모들이 이해 못할 행동을 하는지를 간단명료한 문장과 다양한 상황을 묘사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명쾌한 가인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이다. * 세계적 육아 전문가가 콕콕 집어 알려주는 우리 아이 태어나서 만 5세까지 무사히 넘기기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전문 상담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엄마로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과 좌절을 맛본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그간 출간한 책들에서 아이의 감정과 부모의 심리 등에 대해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부모의 화를 돋우는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태어나서 만 5세까지 각 연령별로 아이들이 주로 보이는 행동을 중심으로 아이의 진짜 속마음과 아이로 하여금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든 과학적 이론을 덧붙인다. 즉 아이들이 옷을 입을 때, 잠자리에 들 때, 밥을 먹을 때, 유치원에 갈 때마다 투정을 부리고 짜증을 내며 부모의 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부모를 골탕 먹이거나 약을 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상황에 대한 뇌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이해 못할 행동을 하면 윽박지르거나 무시하기 전에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고 그에 맞게 대응을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연령별 가이드라인을 참고한다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라고 말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하면 아이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사회에 부적응하는 면모를 보이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나는 반면, 바람직한 관계는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직시하고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어릴 때부터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내가 이 책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 신중한 성찰의 산물이다. 결코 어떤 비법이 아니다. 자식을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키우는 비법 따위는 어디에도 없으니까! 흔히 부모들은 강연에서나 라디오 방송에서 내게 자신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곤 한다. 잘 알다시피 미리 정해져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는 것은 세상에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다양한 해결책은 있다. 따라서 관계에서 생겨나는 갈등에 ‘유일한 정답’이 있다고 주장하며 가르침을 주려는 사람은 일단 의심하고 볼 일이다.”(머리말 중에서) * 주요 내용 1장에서는 아이는 왜 투정을 부리며, 그 투정은 진짜일까 등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아이의 여러 행동에 대해 다룬다. 아이는 초록 식물보다 더 복잡하고 예민한 존재이며, 뭔가 부족하거나 지나칠 때 투정을 부린다. 즉 부모를 골탕 먹이거나 괴롭히려고 투정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투정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따라서 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할 때 나무라기보다는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2장에서는 12개월부터 18개월까지 아이들이 이해 못할 행동을 하는 이유와 부모의 양육 방법을, 3장에서는 18개월부터 24개월까지 아이들의 투정과 반항, 분노에 대해 살펴본다. 4장에서는 24개월부터 30개월까지 아이들의 세상을 탐색하고, 5장에서는 만 두 살 반부터 만 세 살까지 아이들의 자기중심적인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6장에서는 만 세 살 아이들이 고집을 부리고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7장에서는 만 세 살 반부터 만 네 살까지 아이들이 마주치는 낯설고 두려운 세계를 탐색한다. 8장에서는 규칙을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만 네 살 아이들을, 9장에서는 다루기 힘든 만 네 살 반부터 만 다섯 살까지 아이들을 만난다. 10장에서는 아이들이 말썽을 피우거나 부모가 금지하는 일을 할 때, 아이들의 행동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11장에서는 끝없이 싸워대는 아이들의 싸움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아이에게 정리정돈을 시키려고 할 때 나이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과, 아이와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여덟 단계로 나누어 살펴본다. *‘소아정신과 분야 최고 명의’《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의 저자, 노경선 박사 추천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에게 있어 우선순위 중 첫 번째가 아닐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그 결과로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나이에 맞게 자랍니다. 부모는 그에 맞게 적절하게 양육을 해야겠지요. 그러나 아이의 행동만 보고 반응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깁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에게 물어보고, 같이 의논해야 합니다. 아이를 사고뭉치 말썽꾸러기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인정하고 따뜻한 마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 보다 행복해질 것입니다.
지식인의 서재
행성B잎새 / 한정원 글, 전영건 사진 /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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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B잎새소설,일반한정원 글, 전영건 사진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조국의 서재 이안수의 서재 최재천의 서재 김용택의 서재 정병규의 서재 이효재의 서재 배병우의 서재 김진애의 서재 이주헌의 서재 박원순의 서재 승효상의 서재 김성룡의 서재 장진의 서재 조윤범의 서재 진옥섭의 서재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지식인들의 서재 인터뷰, 미친 듯 책을 탐하고 마침내 누군가의 책이 된 사람들 “그곳에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서재! 이것은 애서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로망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가 읽고 있는 책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듯 서재는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재는 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처녀처럼 깊게 은둔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을 찾아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 서재 인터뷰를 시도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꼬박 1년이란 지난한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서재 풍경이며, 책과의 인연, 책을 읽는 버릇이나 사사로운 삶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고비마다 그들을 잡아주고, 열정을 키워주고,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 목록과 인생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권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모습과 서재의 풍경, 그들의 육성은 책 곳곳에 수록된 16개의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는 그들의 책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그의 서재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Who? 서재에서 만난 15명의 지식인들은 누구인가? 서재에 그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태어나고 만들어졌다. 삶에 위대함이 있다면 인간이 서재를 만든 것이다. 책은 그들의 삶을 유혹했고 그들은 책의 영혼을 탐닉했다. …… 책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되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 《지식인의 서재》 동영상 중에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학자 조국,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을 꿈꾸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창조적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 ‘모티프원’을 운영하는 솟대예술작가 이안수, 섬진강이 낳은 위대한 시인 김용택, 살아 있는 북디자인의 역사 대한민국 북디자이너 1호 정병규,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의 인사동 길과 산본 신도시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도시 설계 건축가 김진애, 마음으로 느끼는 현대 미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전시를 기획하고 저술을 하는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30여 년간 출판업의 외길을 걸어온 출판문화인 김성룡,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연출가이자 영화감독 장진,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야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세우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What? 그들에게 서재란,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니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지드 최근 텔레비전과 신문 연재,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법학자 조국은 서재를 두고 ‘몼(’이라 부른다. 그에게 서재는 법에 대한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그의 서재에는 두터운 법 관련 서적과 논문들뿐만 아니라 붉디붉은 소파를 비롯해 옷을 입지 않고 등교하는 여학생의 뒷모습 사진 등 도발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도전해라. 굴복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가리켜 책을 통해 동지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적을 만나는 곳이라고 했다. 책을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 책에 옷을 입히는 코디네이터이자 40여 년을 책과 함께 해온 북디자인계의 철학자 정병규에게 서재의 개념은 남다르다. 그에게 서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그가 있는 곳’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책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서는 ‘약간의 낯섦’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약간의 낯섦’은 자유라고 표현된다. 언제든지 관둘 수 있고, 어려우면 집어 던질 수 있는 것, 반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 그의 독서 세계에서 책은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피와 살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책의 자유다. 모름지기 서재라고 하면 책과 책상이 있는 물질적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식인의 서재는 자신만의 사상을 구축하는 사유의 산실이고, 지혜의 원천이며, 삶의 근거이다. 그래서 서재 하나만으로도, 그와 책이 얽힌 이야기들만으로도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진실한 내면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에게 서재는 통섭의 장이기도 하고, 사유의 숲이기도 하고, 나눔의 장소이자 놀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책이란 배움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도피처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Why? 그들은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 키케로 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삶의 좌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독이며 치유해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한 달에도 수천 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 길을 헤매고 머뭇거리게 된다. 읽지도 않고 사다놓은 책 더미 앞에서 자책하기도 하고 쌓인 책들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15인의 지식인들이 추천하는 수백 권의 책들은 그들의 책장에서 손때가 묻은, 그들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그들을 만든 그들의 책’이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또한 그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을 읽는 방식은 자신만의 무한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고 폭 넓은 독서의 이로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지식인들이 말하는 서재와 책 조국의 서재 모든 인간은 자기가 갖고 있는 껍질과 벽이 있다. 이것들을 깰 때만 소통이 되고 변화가 되며 생존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글, 책을 볼 때 껍질이 부드러워진다. 껍질이 부드러워져야 다른 것이 들어올 수 있다. 최재천의 서재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일이다. 독서는 전략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이안수의 서재 책 읽은 것을 소화하는 것이 사유다. 사유는 자신이 읽은 것을 되새김질하는 것이고, 그 사유의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글을 쓰는 것이다. 글쓰기야 말로 독서의 완성이다. 김용택의 서재 책을 읽는다는 건 숨을 쉬는 것과 같고, 밥 먹는 것과 같고 바람 같고 햇살 같은 거다. 서재에 있으면 전 세계를, 우주를 다 돌아다니는 것이다. 정병규의 서재 독서는 자기를 중심으로 다른 영역에서 일어나는 것을 흡인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역동성이다. 낯설음이나 신비함, 호기심은 독서의 방법이 아니라 본질이다. 이효재의 서재 만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격조 있는 선물이 책이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자고 말한다. 책 선물처럼 사람을 우아하게 하는 건 없다. 배병우의 서재 나는 책을 보기 위해 서재를 만든 게 아니다. 이 안에서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려는 것이다. 만 리를 여행하고 만 권의 책을 읽어라. 김진애의 서재 매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고, 공부의 순간이다. 매일 자라는 것을 자기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는 것도 자신을 자라게 하는 중요한 습관이 된다. 이주헌의 서재 책을 읽다가 막히면 자신이 이해를 못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정독하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책은 완전한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박원순의 서재 나에게 독서는 삶이고 인생이고 과거 수백 만 년의 역사로 가는 통로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는 교량이다. 승효상의 서재 서재는 공간 자체가 주는 에너지와 기운만으로도 충분한 휴식과 충전이 된다. 나는 서재에 있는 책들 사이에서 나의 근원을 찾는다. 책들은 내가 존재하는 근거다. 김성룡의 서재 책은 나의 삶이다. 나는 책에서 지혜를 얻었고 위안을 받았고 살아가는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었고 이해라는 걸 배웠다. 장진의 서재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은 책이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태도와 습관과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조윤범의 서재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책도 음악과 같다. 책을 보고 감정이 동요되지 않는다면 그 책은 소화되지 않은 것이다. 건성으로 책을 읽는 것은 읽지 않은 것과 같다. 진옥섭의 서재 서재는 고물상이다. 고물상에 가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 같은 기대감과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을 만나게 된다. 나는 그곳에서 삶의 길을 찾고 문장의 해법을 얻었다. ※ 이 책에 수록된 지식인의 순서는 인터뷰 순서에 따랐다.
조원룡 변호사의 이윤 보기
광화 / 조원룡 (지은이) / 2022.02.11
12,000

광화소설,일반조원룡 (지은이)
우리나라의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대각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그 소용돌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책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채 지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러한 정치영역의 문화지체 현상을 극복하는 것이다.추천사 •3 프롤로그: 국민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 •11 제1부 BBK 사건과 정치검찰 •25 1. 김경준의 절규 •28 2. BBK 특검 참여자들의 승승장구 •31 3. 홍준표와 'BBK 가짜편지' 사건 • 33 4. BBK 사건의 후폭풍 •35 제2부 정치검사 윤석열의 형사사건들 •49 1. 변양균-신정아 게이트 •51 2. 부산저축은행 사건 •62 3.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사건 •66 4. 국정원 댓글수사 사건 •75 5. 부산 해운대 LCT아파트 특혜분양 사건 •80 6. 박근혜-최순실 특검 사건 •86 제3부 윤석열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 •97 1. 정치검찰과 특검의 강압수사 •99 2. 육사 37기 장군들과 국정원장 표적수사 •107 제4부 조국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의 사투 •115 1. 김건희와 이명수의 7시간 녹취록 •117 2. 조국 논문과 5.18의 비밀 •121 3. 조국의 임명과 검찰개혁 •129 4. 조국의 낙마와 검찰개혁 •134 제5부 이‧윤이 함께 엮인 대장동 사건 •137 1. 대장동 개발의 초기자금 부실수사 •140 2. 박영수의 궁색한 변명 •141 3. 대장동 개발의 법적 배후 박영수 •144 4. 복병 이재명의 개입 •147 제6부 이재명의 전과사건들 •151 1. 이재명의 전과 들여다보기 •153 2.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사건 •162 제7부 이재명의 형수욕설 사건 •169 1. 사건의 발단 및 경과 •171 2. 형 이재선과의 관계 •172 3. 이재명의 해명 및 재반박 •175 4. 사건 보도에 대한 처분 •178 5. 녹음본의 처리와 관련된 법적 위험성 •180 6. 이 사건에 대한 필자의 견해 •181 에필로그: 선진한국의 관건은 검찰개혁/사법개혁/법치회복 •185 참고자료 •195우리나라는 19세기 서세동점 이래 반도(半島)라는 특수성 때문에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우리나라는 불과 한 세기 전 대한제국 때에 영토와 민족은 있었으나 주권을 일본에게 빼앗겨, 36년 간 식민지로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해방 3년 후인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한 후 이승만정부가 출범하였다. 그 후 6.25동란을 겪고, 1953년 휴전 후 채 70년도 안된 2022년 현재 군사력으로는 세계 6위, 경제력으로는 세계 11위권에 진입하는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통신기기, 조선, 자동차산업, 건설 등에 있어서는 세계최고 수준에 도달하였다. 전국적으로 초고속 통신망이 잘 깔려 있고, 휴대전화의 기지국이 잘 설치되어 있다. 휴대폰 등 통신기기의 생산기술이 세계 최일류이자 보급률마저 세계최고 수준이다. 중국이나 미국과 같이 큰 나라도 정보통신기술이 매우 발달하였지만,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인프라가 더 잘 구축되어 있어 정보통신기기 신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이자 모델국가로 적합하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미‧중 패권전쟁의 지정학적 요충지가 되고 있다. 1988년 올림픽 개최 후부터 점차 북방외교를 통해 공산권 국가들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나라와 교류하여 완전히 개방된 사회다. 그로 인해, 구소련의 몰락 이후에 새롭게 형성되는 신냉전질서라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치권도 외세의 개입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게다가 북한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우리나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과거 인도적 지원이라는 명분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설치해 주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사이버전사를 양성하여, 우리나라의 대선과 총선 등 선거 때마다 여론강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친북언론인들의 언론장악으로, 대다수 언론들이 왜곡되거나 편파적인 보도가 주류를 이루어 정론직필을 밀어낸 지가 오래되었다. 이렇게 비약적인 기술발전과 대외 개방경제를 바탕으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려는 우리나라가 2017년 3월 10일, 정당한 선거를 통해 취임한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를 위헌적으로 파면하는 큰 정치적 격변을 겪었다. 이것은 검찰과 사법부의 정치화 현상이 도를 넘어, 드디어 부패한 정치세력이 타락한 언론과 일부 정치검사와 정치판사들과 결탁하여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을 위헌적으로 파면시킨 것이었다. 이 탄핵 사태는 근대화를 이루지 못한 채 급격한 산업화가 이루어져 일어난, 정치영역의 문화지체(cultural lag)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사건은 2003년과 2010년에 잇달아 중국의 ‘전인대’ 중앙군사위에서 채택한 정치공작의 3전인 심리전, 여론전, 법률전이 혼합적으로 적용된 법률전쟁이라는 성격도 내포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대각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그 소용돌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책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채 지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러한 정치영역의 문화지체 현상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학문적 성격이 강한 법률전쟁의 이론에 따른 분석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우선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과 4범과 형수욕설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전형적인 정치검사인 윤석열 후보에 대해 그들이 겪고 있는 법률사건을 중심으로 검증해 보고자 한다. 유권자인 우리는 무엇을 판단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대통령의 권한과 의무에 따른 역할에 비추어 유력후보들의 자질에 대해서 우선 판단해야 한다. 대통령은 헌법상 권한과 의무가 규정된 최고의 헌법기관이다. 국가의 원수로서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며, 외교에 관한 권한을 갖는다. 행정부의 수반으로 정부의 조직권, 행정부 주요 직책의 임명권, 국무회의의 의장으로 행정부를 통할하는 권한과 국군의 통수권을 갖는다. 한편,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임을 지며,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할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가 있다. 한마디로, 대통령은 헌법상 국민을 대표하여 국가를 지켜야 하는 공복(public servant)이다. 국가를 이루는 3대요소가 국민, 영역, 주권이다. 국가를 지킨다는 것은 바로 국민과 영역과 주권을 지킨다는 것이다. 국가를 다스린다는 것도 국민과 영역과 주권을 함께 끌고 나간다는 뜻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받거나 영토나 주권을 위협받으면 국가는 법에 따라서 대응하게 되고, 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을 감수하고라도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 국가는 대대손손 물려줄 최고의 유형자산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없으면 계승해 나갈 전통과 가치를 상실하는 것이고, 기록할 역사도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필자가 유권자 여러분들께 대통령 후보의 자질을 올바르게 평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준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헌법 수호를 위한 후보자의 의지와 능력이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여야 후보가 모두 법조인출신이다. 그들 중 한 사람은 벌금형 전과가 4범이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 나름의 사정이 엿보인다. 그런데 다른 후보는 전혀 전과가 없다. 그러나 무고한 제18대 대통령을 강압수사하여 헌법재판소가 위헌적으로 억지파면을 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만들었다면, 이것이 바로 위헌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가의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임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영역으로 하는 것, 즉 주권의 소재와 영역에 관해서는 이미 헌법에 정해져 있다. 남은 요소는 국민의 수나 국민성과 교육수준 등, 국민의 자질에 관련된 사항뿐이다. 2010년 미국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의 우리나라에 대한 특집 내용 중에는, 2040년경 4대 강국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그 근거로 드는 다섯 가지가 국민성, 교육열, 높은 기술수준, 해외동포 네트워크, 개신교다. 이것들은 모두 국가의 3대 요소 중 국민과 관계되는 특성들이다. 우리가 국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은 국민의 수준을 높이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질만능주의에 매몰된 졸부(猝富)는 천박한 유흥문화를 즐기거나 부동산‧도박 등 한탕주의에 매몰되어 투기를 일삼는다. 이러한 졸부들이 다수인 국가는 당연히 천민자본주의 문화가 지배하게 된다. 그래서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웃에 대한 봉사 등의 공동체 정신이 부족하다. 고상한 문화생활을 향유하지도 못하고, 개인주의에 입각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조차 부족한 것이 일반적이다. 급속하게 경제성장을 이룬 우리나라가 겪기 쉬운 사회적 현상이 바로 정치영역의 문화지체 현상이다. 그래서 국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정치영역의 문화지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러모로 부족한 필자가 양 후보의 진영으로부터 심한 욕을 먹을 각오를 하면서도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여‧야 유력후보인 이재명과 윤석열을 변호사인 필자가 ‘법률사건’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이 책을 하나님과 유권자 여러분께 삼가 바친다.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더블유미디어 / 전대진 지음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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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미디어소설,일반전대진 지음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 사람에게 실망하고, 상처받고, 포기하는 그 모든 속상한 마음을 한자 한자 손으로 꾹꾹 눌러 쓴 글로 위로해주고 때로는 묵직한 팩트를 날리는 SoulmateUB 전대진 작가의 첫 책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SoulmateUB 전대진 작가는 독자들로부터 '감동.기대.진심'이란 말을 가장 많이 듣지만 글쟁이나 말쟁이가 아닌, 삶으로 살아내는 삶쟁이가 되길 바라고, 독자들과 똑같이 고민하고 똑같이 아파본 대한민국의 청년이다. SNS에서 가장 공감이 많았던 글과 미발표 글을 엮었다.Part1 잘해주고 호구되지마라 어이, 넌 내가 만만해?·016 잘해줬더니 이젠 이용하네?·017 보자보자 하니까 누굴 호구로 아나?!·018 왜 잘해준 사람이 잘못?·019 항상 잘해주는 사람은 매력 없다?·020 편한 사람 vs 쉬운 사람·021 급할 때만 찾는 사람·022 풍요 속 빈곤·024 100+1=100, 100-1=0·025 나 혼자 쇼하지 말자·026 지나친 친절은 오히려 독·028 나만 포기하면 끝인 관계·029 좋아하는 사람, 좋은 사람·030 억지로 착하게 살 필요 없다·031 진짜 대접해줘야 할 사람·032 명품 대접해줘야 할 사람·036 역지사지 < 나좀살지·038 단번에 떨어져 나가는 사람·041 이기적인 나, 이 기적인 나·042 진짜 대접해줘야 할 사람·044 선 통보, 후 이해·046 Part2 믿었다가 호구되지마라 다 내 마음 같지가 않다·048 초심이 중요하다·050 초심/중심/진심 그 중에 제일은 중심·052 더 이상 말을 믿지 마라·054 말은 누가 못해?·055 작은 욕심, 불행의 시작·056 감사함이 간사함으로 바뀔 때·057 한결같은 것도 능력·058 감사합니다, 감사압니다·059 사랑의 유효기간·060 겉 공감 주의·062 앞뒤가 다른 그 사람·063 여태껏 뒤통수 친 사람들·064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065 그럼에도 불구하고·066 산삼 vs 밥·068 진짜 내 사람·070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071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사람 마음·072 거울 같은 게 사람 마음·073 먼저 믿을 만한 행동을 해야지·074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지·076 내 말이 뻥튀기가 되어 돌아올 때·077 사람 환장 하겠네·078 너, 나 본적이나 있어?·079 지켜지지 않는 약속·080 Part3 사랑하다 호구되지마라 정말로 모르는 건지, 모른 척하는 건지·082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084 이용당하고 싶진 않았다·085 보이지 않아 멀어질 마음이었으면·086 연락과 사랑의 상관관계·087 시간이 없다고? 마음이 없는 거겠지·088 바빠서 멀어질 마음이었으면·090 내겐 네가 전부, 네겐 내가 일부·091 왜 항상 한쪽이 클 수밖에 없을까·092 계속 만나자니 내가 죽겠고·093 정이란 게 참 무섭다·094 쌓인 정에 속아 말라죽지 말자·095 로맨티스트이거나 바보이거나·096 주는 사람의 상처가 더 크다·098 옵션이 되지 말고, 메인이 되라·100 당연한 게 어디 있어?·102 같은 말, 다른 타이밍·104 같은 시작, 다른 결말·105 사랑에 대한 예의·106 표현 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사랑·108 침묵은 금이 아니다·109 오락기 vs 공기·112 익숙함과 소중함의 관계·113 너무 큰 바램일까·117 사랑한다면서 방치한다는 건·118 그 사람에게 모든 걸 걸지 마라·120 동반자 vs 조련사·122 집착 유발자·124 진짜 사랑은·125 내가 듣고 싶었던 건·128 아무것도 아닌 걸로 싸워요·130 필요한 말 vs 듣고 싶은 말·131 상처에 대한 벌금·134 단거리 달리기 선수는 오지마라·135 사랑을 아는 사람? 하는 사람?·136 사람, 사랑, 삶·138 한 사람한테도 똑바로 못하면서·140 이별을 부르는 3종 세트·142 진작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겠지·143 나와 달라서 끌렸다며?·144 사랑에 ‘밀당’은 없다·145 상처 준 널 그리워하는 내가 싫다·146 그래도 내 자존심이었으니까·147 아깝다 아까워·148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150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152 Part4 버텼다가 호구되지마라 “안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156 덜 소중한 걸 포기할 수 있는 용기·158 나비도 비올 땐 쉰다·160 태양도 밤은 달에게 양보한다·162 결말이 꼭 겨울일 필요는 없다·164 정말로 잘 살고 있는 사람·166 일만 하느라 자신을 잃지 말 것·168 더 사랑해줘야 할 사람·170 자기 비난 버리기·172 자기 연민 버리기·174 믿으며 가는 길·176 제일은 아니어도 유일하니까·178 나이만 먹고, 이룬 건 없고·180 부끄러워할 걸 부끄러워해야지·182 더 큰 문제·183 네 약함을 자랑하라·184 진짜 사과받을 사람은 따로 있다·185 Part5 착각하다 호구되지마라 착한 사람과 호구는 다르다·188 잘해주면 호구된다?·190 난 세뱃돈이 아깝지 않은 아이였을까?·191 진짜로 바뀌어야 할 사람·192 내가 언제 너한테 선생 되어 달래?·194 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195 내가 언제 너한테 정답 알려 달래?·196 당연한게 당연한게 아니다·197 힘들다고 했더니 “힘내”라고?·198 자기가 잘못하고 누굴 원망해?·199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뭐냐?·200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201 나이 많은 게 자랑이다·202 말 좀 잘 듣자·204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205 말=부메랑·206 남이 성형 하든 말든·207 머리는 폼으로 달고 있는 게 아니다·208 제발 생각 좀 하고 말했으면·209 기승전... 결국 지 자랑·210 밉상·211 인생을 바꾸는 힘·212 세상에서 보물이 가장 많은 곳·214 이런 남자, 이런 여자를 만나라 꿈 깨라·216 사람들은 남의 인생에 관심 없다·218 권리와 책임은 세트·219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열을 알자·220 Part6 빼앗겨서 호구되지마라 젊어서 하는 고생, 굳이 안사도 된다·222 오늘이 없다면 다 의미 없다·224 사람이 가장 외로운 때·227 후회, 자신에 대한 예의·228 고진감래는 없다·230 일중 독자들에게·236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239 나도 날 아직 잘 모르는 데·241 남 탓, 내 탓 둘 다 NO·242 깎아내리기 바쁜 너랑 나·243 더 이상 구걸하지 말자·244 사랑을 잘하는 방법·249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250 더 이상 지도를 찾지 말자·253 세상의 빛·256 꼴도 보기 싫은 사람·257 더 이상 힘 빼지 마요·258 귀한 나를 위해·259 내 모습 이대로·260 나를 위해·261 좋은 일, 좋은 나·262 수고 많았다·264 좋아하는 사람·265 어차피 떠날 사람 ONE·266 어차피 떠날 사람 TWO·268 노 답·270 나한테서 신경 꺼주세요·273 너나 잘 하세요·274 하기 싫으면 싫다고 해·275 부탁은 말 그대로 부탁·276 행동은 개판인데 입만 살았네·278 구분 좀 하자 제발·279 친한 것, 개념이 없는 건 달라·280 다잡아야지, 다 잡으면 안 돼·281 요구하는 최선, 할 수 있는 최선·282 열등감, 자존감의 출처·284 이상한 사람은 어딜 가든 늘 있다·286 참고만 할 뿐, 휘둘리진 마·287 말하는 내 입이 아프지·288“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잘해주면 호구된다더니...” “잘해줬더니 이젠 이용해?” “내가 무슨 대가를 바라고 도와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게 당연한 건 아닌데...” “다들 내 마음 같지가 않네..” “자기들 힘들 때는 나 찾더니 정작 내가 힘들 땐 날 찾아주는 사람이 없네...” “100번 잘해주고도 한 번 못하면 말짱 도루묵”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겁니다. 아마 내가 남들에게 ‘만만한 사람’으로 보였단 생각에 자존감에 상처받고 억울해하며 되뇌게 되는 말들이 아닐까요?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 사람에게 실망하고, 상처받고, 포기하는 그 모든 속상한 마음을 한자 한자 손으로 꾹꾹 눌러 쓴 글로 위로해주고 때로는 묵직한 팩트를 날리는 SoulmateUB 전대진 작가의 첫 책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SoulmateUB 전대진 작가는 독자들로부터 ‘감동·기대·진심’이란 말을 가장 많이 듣지만 글쟁이나 말쟁이가 아닌, 삶으로 살아내는 삶쟁이가 되길 바라고, 독자들과 똑같이 고민하고 똑같이 아파본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 SNS에서 가장 공감이 많았던 글과 미발표 글을 엮은 전대진 작가의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이 독자들에게 재미보단 기쁨을, 편안함보단 평안함을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소원합니다.
꿈을 찾는 약대생
렛츠북 / 박정원 (지은이)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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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소설,일반박정원 (지은이)
약대생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과정, 약대 입학 후 약대생이 배우는 필수 과목들을 소개한다. 거기에 더해 여러 가지 진로를 앞두고 고민하는 약대생들을 위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사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마지막으로 20대의 끝에 서 있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과 저자가 지닌 인생철학에 대해 담았다.프롤로그 나비효과가 되기를 바라며 PART 1 약대생에게 약대란? 1. 왜 약대에 지원하여 약사가 되려고 했는가? - 남에게 베풀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라 2. 약대에 입학하기 전, 약사의 어떤 부분을 바라보았는가? PART 2 약사에게 듣는 약대 이야기 1. 약대생 삶의 현장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다 -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다 - 약대생들도 똑같은 대학생이다 - 교수님과 가깝게 지내다 2. 이제는 실전이다 - 실습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각각의 실습 장소에서 느꼈던 생생한 후기들 3. 약대에서는 어떤 과목들을 배울까? 4. 고민은 끝까지 나와 함께 가는 친구이다 PART 3 약대 졸업 후 진로 1. 약국 약사 인터뷰 - 약국 근무 약사 - 개국 약사 2. 병원 약사 인터뷰 - 3차병원 약사 - 2차병원 약사 3. 대학원에 진학한 약사 인터뷰 4. 제약회사 근무 약사 인터뷰 - 국내 제약회사 근무 약사 - 외국계 제약회사 근무 약사 5. 군 복무는 어떻게? - 약사 장교 인터뷰 - 약제병으로 복무하는 약대생 인터뷰 - 약제병으로 복무하는 약사 인터뷰 PART 4 20대의 벼랑 끝에 서다 1. 독서는 생존이다 - 책을 손에 들기까지 - 독서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핑계다 -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 독서를 하면서 변화된 점 2. 여행은 무조건 가라 - 혼자 여행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자 - 현지인처럼 여행하자 -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나다 - 나의 한계를 뛰어넘다 - 죽을 수도 있다 - 떠나기 전에 계획을 세울까? 아니면 일단 떠나볼까? -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들 3.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해라 - 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가? -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가? 맺으며약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그리고 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해 고민 중인 모든 청춘들을 위한 책!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사람을 만나는 ‘만남의 축복’으로 약사의 꿈을 꿀 수 있었던 저자는,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나비 효과와 같은 영향을 끼치고자 책을 집필했다. 그의 책은 약사, 혹은 약대생을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내가 만족하고, 내가 행복한 삶이 성공이고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이 꿈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 책은 약대생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과정, 약대 입학 후 약대생이 배우는 필수 과목들을 소개한다. 거기에 더해 여러 가지 진로를 앞두고 고민하는 약대생들을 위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사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마지막으로 20대의 끝에 서 있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과 저자가 지닌 인생철학에 대해 담았다. 저자는 『꿈을 찾는 약대생』을 통해 “현재 20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이 본인만의 시간을 남들과 똑같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람들이 자신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해지고 다 같이 꿈을 찾는 모습을 꿈꾼다”라고 이야기한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
다산초당(다산북스) / 스벤 브링크만 (지은이), 강경이 (옮긴이)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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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스벤 브링크만 (지은이), 강경이 (옮긴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를 매혹한 철학 강의가 있다.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심리학자이자 알보그대학교 교수인 스벤 브링크만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덴마크 공영방송 DR의 라디오 강의 시리즈를 통해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며,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했다. 그의 강의는 수많은 이들로부터 “불안하고 허전한 마음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강의를 듣고 진짜 삶의 의미를 찾았다”와 같은 열띤 호응을 받으며 덴마크에 철학 열풍을 이끌었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이 강의를 담아낸 책으로, 삶이 불확실하게 느껴질 때 의지할 만한 단단한 토대를 제공해줄 철학 교양서다.시작하며 어떻게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가 1강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 우리에게 있는가 _아리스토텔레스의 선 2강 쓸모없기 때문에 쓸모가 있는 목적의 왕국 _칸트의 존엄성 3강 지키지 못한 것들에 왜 죄책감을 느끼는가 _니체의 약속 4강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 _키르케고르의 자기 5강 불확실한 세상에서 신뢰를 쌓는 방법 _아렌트의 진실 6강 타인에 대한 나의 영향력을 점검하라 _로이스트루프의 책임 7강 내가 아닌 존재에 어떻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가 _머독의 사랑 8강 불가능하기에 가능한 것 _데리다의 용서 9강 어떤 순간에도 희생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가 _카뮈의 자유 10강 내 삶의 노예가 되지 않는 방법 _몽테뉴의 죽음 마치며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감사의 말 주석2019년 철학 열풍은 계속된다!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를 매혹한 화제의 명강의 “불안과 허무에 시달리던 어느 날, 철학이 내게로 왔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를 매혹한 철학 강의가 있다.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심리학자이자 알보그대학교 교수인 스벤 브링크만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덴마크 공영방송 DR의 라디오 강의 시리즈를 통해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며,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했다. 그의 강의는 수많은 이들로부터 “불안하고 허전한 마음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강의를 듣고 진짜 삶의 의미를 찾았다”와 같은 열띤 호응을 받으며 덴마크에 철학 열풍을 이끌었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이 강의를 담아낸 책으로, 삶이 불확실하게 느껴질 때 의지할 만한 단단한 토대를 제공해줄 철학 교양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삶의 지표로 삼을 만한 관점들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개념’을 파고드는 대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철학의 본질에 집중한다. 책에서 다루는 존엄성, 약속, 진실, 책임, 사랑, 용서, 자유, 죽음 등 삶과 밀접한 주제들을 소설과 영화, 일상 속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오늘날 우리는 행복도 소비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얼마든지 쉽게 쾌락을 좇을 수 있지만, 한편으론 불안하고 허무한 감정이 들 때가 많다. 철학은 바로 이럴 때 필요하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철학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철학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독자들은 『철학이 필요한 순간』을 통해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10가지 삶의 원칙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삶에서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것,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제가 이 철학 강의를 통해 다루려는 ‘태도 또는 관점’입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을 만한 단단한 토대를 제공하지요. 우리는 삶에서 우러나온 이러한 관점들을 토대로 의미 있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이 책에서 저는 여러분의 인생철학이 되어줄 10가지 원칙을 제시하려 합니다. -본문 중에서 심리학과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자아’는 틀렸다! 철학이 들려주는 진짜 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사는 법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바란다. 불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막상 무엇이 행복이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어떤 사람은 맛있는 걸 먹거나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사람은 내면의 ‘진짜 나’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누구나 쉽게 쾌락을 좇을 수 있고 많은 이들이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에 매달리는 지금,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까? 『철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이자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는 심리학자 스벤 브링크만은 이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주로 심리학이나 자기계발서가 옹호하는 앞선 두 입장은 주관적인 만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성격이 같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욕망의 노예나 폐쇄적인 나르시시스트로 만들 뿐,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불안하고 허무한 감정을 결코 지워주지 못한다. 브링크만은 이와 같은 감정을 느낄 때가, 바로 철학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행복을 주관적 만족으로 여기는 인식부터 잘못됐다고 비판한다. 우리는 심리학과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것처럼 외부 세계와 별개의 ‘자아’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관계적 존재’로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즉, 사람은 누구나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공동체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다. 이러한 진실을 이해할 때, 비로소 우리는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도 깨닫게 된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바로 이러한 철학적 통찰을 통해, 우리가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 진짜 ‘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게 할 10가지 관점을 제시한다. 가장 쓸모없기에 가장 의미가 있는 우리가 의지할 만한 단단한 삶의 관점들 『철학이 필요한 순간』이 다루는 10가지 관점은 다음과 같다. 선, 존엄성, 약속, 자기, 진실, 책임, 사랑, 용서, 자유, 죽음. 언뜻 봐서는 그다지 실용적일 것 같지 않지만, 브링크만은 이 ‘쓸모없음의 쓸모’를 깨닫는 것이 오늘날 가장 필요하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쓸모는 도구적 가치를 재는 것을 말한다. 청소기가 얼마나 먼지를 잘 빨아들이는지 따질 때의 쓸모다. 그러나 이런 식의 계산적인 쓸모는 우리 삶을 정말 의미 있게 만드는 영역에는 적용할 수 없다. 친구를 만날 때 그 관계가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 따지거나, 누군가와 사랑에 빠질 때 하나하나 조건을 재서 마음을 정한다면, 그것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들의 가치는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고 오직 그 자체로서만 의미 있을 때, 즉 실용성이 떨어질 때 더 커진다. 이러한 맥락에서 『철학이 필요한 순간』에서 다루는 관점들은 이처럼 쓸모없기에 더 쓸모가 있는,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가치들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평소에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꺼린다. 그런 ‘우울한’ 생각보다는 인생을 즐기는 ‘밝은’ 생각을 하는 편이 낫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철학은 죽음이야말로 생각할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철학은 죽기를 배우는 일이다”(소크라테스), “죽는 법을 배운 사람은 노예가 되는 법을 잊는다”(몽테뉴), “죽음을 이해할 때, 우리는 진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아이리스 머독)와 같이 철학자들은 모두 죽음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유한한 시간을 산다는 것, 그렇기에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의미 있는 일에 쏟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이 제시하는 철학의 관점들은 오늘날처럼 모든 것이 급변하는 불확실한 시대에서 우리가 믿고 의지할 만한 단단한 토대가 된다.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철학자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지적 탐험 보통 철학 교양서라고 하면 철학자의 생애나 개념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설명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그런 방법 대신, 영화나 소설, 일상 등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해 철학의 본질인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다루는 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존엄성’을 다루면서는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노부부의 태도를 지침으로 제시한다. 노부부는 배가 침몰하는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고서도 다른 사람의 구명조끼를 빼앗으려 하거나, 혼란에 빠져 발버둥 치지 않는다. 그저 서로를 끌어안고 평온하게 운명을 받아들일 뿐이다. 우리는 이런 태도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나 스토아학파 철학자, 칸트가 말하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알 수 있다. 이 책은 또한 어느 정도 철학에 익숙한 사람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준다. 로이스트루프와 머독 등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철학자를 흥미롭게 다루는 한편, 어느 정도 알려진 철학자의 새로운 면모도 재발견해낸다. 개인의 주체적 선택과 판단을 강조하는 철학자로만 알려진 니체에게서 타인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면을 끌어내고,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키르케고르에게서 관계를 중시하는 사회심리학적 면모를 찾아낸다. 철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유쾌한 지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우리 삶에서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것,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제가 이 강의를 통해 다루려는 ‘태도 또는 관점’입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을 만한 단단한 토대를 제공하지요. 그런데 오늘날 이런 생각은 안타깝게도 상당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도구화’라 불리는 사회 흐름 아래서 말이지요. 도구화란 우리가 목적으로 삼아야 하는 것들이 다른 것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나 도구처럼 취급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예컨대, 다른 사람과 사랑을 하거나 우정을 나눌 때에도 그 관계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 여부를 잘 따져야 ‘현명한’ 처신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말이지요._시작하며 오늘날 우리는 ‘진짜 나 자신이 되는 것’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믿음에 문제가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짜 자신을 찾았는데, 알고 봤더니 잔인하고 무정한 괴물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 ‘진짜 나’로 살기보다는, 차라리 진정성이 떨어지더라도 좀 더 나은 다른 사람이 되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_시작하며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은 도구화에 저항하는 최전선에서 우리를 지키고 이끌어줍니다. 쓸모없는 것이란 우리가 다른 것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를 위해 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들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들이지요. 우리는 그런 쓸모없는 활동에 시간을 쓰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요즘처럼 도구화된 시대에서는 그런 쓸모없는 활동이야말로 삶의 진짜 의미를 되찾아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쓸모없는 일을 하세요. 쓸모없음이야말로 최고의 선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하는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_1장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 우리에게 있는가
세상을 유혹한 종말론
기독교포털뉴스 / 정윤석 (지은이)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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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포털뉴스소설,일반정윤석 (지은이)
2천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던 인물을 서양과 한국편으로 나눠서 정리한 책이다. 서양편에서는 기원후 150년 경의 몬타너스, 종말 날짜 계산의 원조 요아킴, 대항해 시대를 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폭력적 종말론의 토마스 뮌처, 묵시문학에 심취했던 과학자 아이작 뉴턴, 1844년 미국에서 예수 재림을 외쳤던 윌리엄 밀러, 1914년을 종말을 주장했던 찰스 테이즈 러셀, 반드시 알아야 할 세대주의 종말론의 설계자 존넬슨 다비를 소개했다. 한국편에서는 자칭 새시대의 심판자라던 남방여왕, 한국형 ‘한 때 두 때 반 때’의 원조 한에녹, 지구 최후의 날을 예언한 유재열, 1987년 역사의 완성이 이뤄진다던 이만희, 1988, 1999, 2012년 종말을 외쳤던 안상홍 증인회, 1992년 10월 28일 종말을 주장했던 이장림을 정리해서 소개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상 끝, 종말과 관련한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을 시대별로 나열하지만 그들이 내세운 이론에 대해서는 구체적 변증과 반박을 시도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독자들이 역사속의 종말 이야기를 읽으며 스스로 건강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여는 글 Ⅰ. 들어가는 말 Ⅱ. 종말 예언자들의 연대기 1막 ㆍ 서양 편 1. 직통계시 시한부 종말의 원조, 이방 사제 출신 몬타너스 (156년경~170년경 활동) 2. '종말 날짜 계산'의 원조, 시토회의 사제 피오레의 요아킴 (1145~1202) 3. '백투예루살렘'의 사명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1450년~1506년) 4. 폭력적 천년왕국론의 시초, 토마스 뮌처 (1489?~1525) 5. 천재적 재능으로 묵시문학에 심취했던 아이작 뉴턴 (1643~1727) 6. 2300주야로 재림 날짜를 측정한 윌리엄 밀러 (1782~1849) 7. 제1차 세계대전의 해를 재림 날짜로 계산했던 찰스 테이즈 러셀 (1852~1916) 8. 반드시 알아야 할 세대주의 종말론의 설계자, 존넬슨 다비 (1800~1882) 2막 ㆍ 한국 편 1. 새 시대의 심판자 남방여왕 (1920대 활동) 2. 한국형 한 때 두 때 반 때의 원조, 한에녹 (1887~1973) 3. 지구 최후의 날을 예언한 어린 종 유재열 (1949~) 4. 2~3년만 참으면 '역사 완성', 한때 시한부 종말론자였던 이만희 (1931~) 5. 1988, 1999, 2012, 시한부 종말론자 안상홍 (1918~1985)과 하나님의 교회 6. 이스라엘의 독립 기점으로 시한부 종말 날짜를 정한 이장림 (1948~) Ⅲ. 나가는 말: 파괴와 공포의 종말론을 넘어서 참고자료2천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던 인물을 서양과 한국편으로 나눠서 정리한 책이다. 서양편에서는 기원후 150년 경의 몬타너스, 종말 날짜 계산의 원조 요아킴, 대항해 시대를 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폭력적 종말론의 토마스 뮌처, 묵시문학에 심취했던 과학자 아이작 뉴턴, 1844년 미국에서 예수 재림을 외쳤던 윌리엄 밀러, 1914년을 종말을 주장했던 찰스 테이즈 러셀, 반드시 알아야 할 세대주의 종말론의 설계자 존넬슨 다비를 소개했다. 한국편에서는 자칭 새시대의 심판자라던 남방여왕, 한국형 ‘한 때 두 때 반 때’의 원조 한에녹, 지구 최후의 날을 예언한 유재열, 1987년 역사의 완성이 이뤄진다던 이만희, 1988, 1999, 2012년 종말을 외쳤던 안상홍 증인회, 1992년 10월 28일 종말을 주장했던 이장림을 정리해서 소개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상 끝, 종말과 관련한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을 시대별로 나열하지만 그들이 내세운 이론에 대해서는 구체적 변증과 반박을 시도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독자들이 역사속의 종말 이야기를 읽으며 스스로 건강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세상은 불건전한 종말론으로 다시 들끓을 조짐이다. 그 이유는 세상이 온통 전쟁 소식으로 뒤숭숭하기 때문이다. 중동은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장기화 중이다. 튀르키예 대지진도 일어났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한번 홍역을 치렀다. 전쟁과 전쟁, 난리와 난리 소문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한 때는 반드시 세상을 유혹하는 종말론이 급부상한다. 저자는 이러한 때 종말론을 잘 정리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이 독자들이 마음 편하게 역사 속의 종말 이야기에 동참하며 관찰자로서 종말 사건을 들여다 보게 한다. 더불어 종말론 이야기를 보면서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일지 가슴 따스한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 집필 동기: 기독교계 기자 생활 27년차가 됐다. 취재하면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 느껴봤지만 종종 분노가 집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 책, ‘세상을 유혹한 종말론’은 분노에, 가슴이 아파서 쓴 글이다. “기자님, 저희 어머니가 아르헨티나 행 비행기 표를 샀어요. 그것도 편도로요. 머잖아 7년 대환난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걸 피하려면 안데스 산맥 밑의 시골로 가야 한다고 떠나겠다고 합니다. 어떡하면 좋습니까!”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가족을 내팽개치고 종말의 피난처라면서 중앙아시아의 한 국가로 홀연히 떠난 사람, 말세의 피난처가 남태평양의 한 섬에 있다며 이주정착금 3천만원을 바치고 온 가족이 피신한 사람 등등. 기독교의 종말론처럼 오랜 세월 동안 오해되고 왜곡돼 온 것도 없는 듯하다. 그래서 그 오해를 풀고 왜곡을 조금이라도 바로 잡아보고 싶었다. 신학적이고 변증적인 글을 쓰고도 싶었지만 그 전에 역사적으로 종말을 주장했던 사람들의 연대기를 쓰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집필을 시작했다. 그게 벌써 1년 6개월 전이다. 이제 집필을 마무리하고 책 한권을 세상에 내놓았다. 종말론은 지금, 바로 이곳의 소중함으로 결론 내려져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다. 그러나 이야기는 결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글은 대다수 이야기체로, 역사적 사건으로 정리했다. ‘세상을 유혹한 종말론’을 쓰면서 향수를 선물받았다. ‘조말론’ 향수였다. 종말론과 관련한 이 책도 그 향기를 맡으며 쓴 것이다. 아무쪼록 책 읽는 모든 분들 각자가 가슴 따스한 결론을 내리신다면 저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정동식 (지은이)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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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정동식 (지은이)
두렵다고 포기하고, 힘들다고 도망가고, 되는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과잉 위로하기보다는 자신의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치열하게 한번 살아보라고 응원하는, K리그 축구심판 정동식의 희망 이야기.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인생의 힘을 키운 정동식 축구심판의 5가지 원칙. 세상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꼭 찾으라는 “노력 끝판왕!” “좌절 금지!” 정동식 축구심판의 외침,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프롤로그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1장 긍정의 힘_김민재 닮은 꼴에서 <유퀴즈> 출연까지! 1. 내가 김민재를 닮았다고? 2.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지 마라 3. “김민재 닮은꼴, 이탈리아로 넘어와, 컴온” 4. 나폴리 거리에 김민재가 나타났다고? 5. 축제의 주인공이 된 가짜 킴! 6. “너 왜 관중석에 있어. 필드에서 뛰어야지!” 7.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8. “착하고 부지런한 아빠” 고맙다, 아들! 2장 절실함의 힘_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1. 신도림역 2번 출구 2. 눈물 젖은 다이제스티브 3. 스스로 한계에 가두지 마라 4. 산다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5. 삶에 지고 싶지 않아서 나는 웃는다 6. 성실함이 무기가 되어 7. 그래, 갈 데까지 가보는 거야 8. 인생을 대면해 봐, 용기 있게! 9. 나 혼자만 힘든 것도 아니잖아 3장 집착의 힘_오로지 축구! 1. 소년, 축구를 만나다 2.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3.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4. 나쁜 일은 왜 한꺼번에 올까? 5.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6. 끝까지 절실하게 매달려봤다면 4장 선택의 힘_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1. 내 삶의 중심은 언제나 축구 2. 심판은 신이 버린 직업? 3. 다시 꿈을 꾸다, K리그 심판이 되는 꿈을 4. 슈퍼매치 무대에 서다 5. 진짜 경쟁 상대는 나 자신이다 6. 자신을 밀어붙이는 힘 7.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선택이 필요하다 8.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다 9. 선택의 힘, 선택에 따른 책임감 5장 인내의 힘_결국에 나는 해낼 수 있다! 1.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2.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인생 3. 절실하게 살아야 후회 없이 산다 4.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겠느냐고? 5. 목표가 없다고요? 6.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온다 7.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진짜 유산 8.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에필로그 최고의 순간은 아직 현재진행형★★★ 유재석을 울린 남자! 김민재 선수 닮은꼴 축구심판! ★★★ 새벽에는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오후에는 퀵서비스 기사, 주말에는 축구심판! “간절하면 언제나 이긴다! 절대 질 수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 세븐잡을 뛰면서 지켜낸 정동식 축구심판의 치열한 삶의 응원가 두렵다고 포기하고, 힘들다고 도망가고, 되는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과잉 위로하기보다는 자신의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치열하게 한번 살아보라고 응원하는, K리그 축구심판 정동식의 희망 이야기!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인생의 힘을 키운 정동식 축구심판의 5가지 원칙! 세상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꼭 찾으라는 “노력 끝판왕!” “좌절 금지!” 정동식 축구심판의 외침,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유재석을 울린 남자, 착하고 부지런한 아빠 포기를 모르는 남자, 노력 끝판왕! K리그 정동식 축구심판의 외침 2023년 한국을 넘어 나폴리의 축구팬들까지 들썩이게 한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정동식 축구심판이다. 33년 만에 SSC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 선수와 똑 닮은 그의 외모 때문에 나폴리에 그가 나타나자 온 도시가 들썩였다. 그 모습은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고,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었다. 이처럼 처음 그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진 건 분명 김민재 선수 닮은꼴이라는 외형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그를 ‘김민재 닮은꼴’로만 기억하지 않는다. ‘거리를 청소하는 축구심판 정동식’, ‘유재석을 울린 남자’로 그의 이름을 기억한다. <유퀴즈>에 출연하여 그의 인생사가 알려지면서 그의 인생 궤적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삶의 의지를 북돋아 준 덕분이다. 해당 <유퀴즈> 영상은 13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유퀴즈를 보면서 가장 감명 깊게 본 인터뷰였습니다. 한참을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네요.” “김민재 닮은 심판으로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정말 젊은 시절부터 치열하게 살아오셨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깊이 감동한 까닭은 무엇일까? MC인 유재석 씨까지 눈물을 훔치게 만든 그의 인생은 무엇이 남달랐던 것일까? 신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바로 그 정동식 축구심판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인생의 힘을 키운 5가지 원칙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쉬운 일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은 있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온 그만의 삶의 태도와 방식을 전한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그가 대한민국 최고 리그 축구심판이 되기까지 정동식의 치열한 인생 응원가 정동식 축구심판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 그중 K1리그의 심판이자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다. 범상치 않은 이력만큼 그의 인생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닥친 시련과 역경을 꺾이지 않는 의지로 극복해 낸 짠내 가득한 휴먼 드라마. ‘이런 인생을 내가 산다면 어떨까?’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그의 인생에는 무수한 시련이 있었다. 하지만 끝끝내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여전히 해내고 있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감동하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축구선수였던 그가 40대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심판이 되기까지 자신을 다잡고 버티게 해준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소개한다. ‘하면 된다’는 긍정의 마음, ‘삶에 지지 않기 위해 웃는’ 절실함의 힘, 평생을 걸고 지키고 싶은 꿈을 향한 집착, 그 어떤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 인생의 길을 선택하고 책임져온 마음, 그리고 절대 꺾이지 않고 버텨내고 인내하는 힘이 바로 그것이다. 축구뿐인 인생에서 오직 축구로 길을 찾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는 축구선수였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었지만 오로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독한 놈’ 소리를 들으며 내달렸다. 하지만 첫 번째 시련이 찾아왔다. 고3 가을 스카우트된 대학의 축구부가 해체되며 허공에 뜬 신세가 된 것이다. 선수로서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일이었다. 절망의 순간, 그는 포기하는 대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특기생이 아니었지만, 일단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입학한 대학 축구부의 문을 두드린 것. 어른들의 잘못으로 기회를 잃어버렸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 고군분투에도 스스로가 프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가 되기엔 재능이 부족하다는 뼈아픈 자각으로 축구선수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선수를 그만뒀을 뿐 축구를 포기하진 않았다. 그는 3급 축구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고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오르며 마침내 국내 최정상 리그인 K리그 심판으로 뛰게 된 것이다. 매일 자신이 K리그 최고의 무대에서 주심을 서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미친 듯이 체력 훈련을 하고 역량을 키웠다. 아마추어 심판부터 K리그 무대에 설 때까지의 과정은 한 우물만 파고, 간절히 바라고, 꿈을 꾸고, 그에 걸맞은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는 힘에 대하여 그의 20대는 ‘가난’이라는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처절했다. 주위의 도움으로 대학 등록금은 마련했지만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의 외롭고 고단한 생활이었다. 돈이 없어서 한 끼는 1,300원짜리 학생식당 밥으로 배를 채우고, 저녁은 500원짜리 다이제스티브 과자로 허기를 달랬다. 그나마 다행히 구로노인복지관 희망의집에서 일하며 IMF로 파산하거나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들을 돌보는 일자리를 얻었다. 3평 남짓한 숙소가 제공되는 곳이었다. 그곳으로 갈 때 그의 주머니에는 단돈 2,000원뿐이었다. 그곳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노숙인 아저씨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생에서 누구나 시련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쳤다. 그러니 ‘내 인생만 쉽지 않다’라고 좌절하거나 불만을 가질 필요도 없고, 그 마음에 자신을 옭아매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실을 비관하는 대신 신문 배달, 신용카드 판매 영업, 막노동, 스포츠마사지사, 세신사 보조 등 하루 2~3시간씩 자며 악착같이 일했다. 이렇게 세븐잡을 뛰면서도 그는 자기 인생을 절대 놓지 않았다. 그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포기하지 않는 간절한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 마음이 어떻게 인생을 일으켜 세우고 성장시키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간절하면 언제나 이긴다! 절대 질 수가 없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모두 포기하지 마세요! 정동식 심판의 치열한 인생 여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지금도 새벽에는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거리를 청소하고, 오후에는 퀵서비스 배달을 하고, 주말에는 K리그 축구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칠 만도 한데 자신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자신의 인생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혹자는 그에게 ‘청소하는 일’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지만, 그는 성실하고 정정당당하게 하는 일이라 전혀 부끄러울 이유가 없다, 또한 자신이 축구심판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그가 힘주어 말하는 것이 있다. 자신의 눈앞에 놓인 인생이 지금 힘들다고, 혹은 목표와 이상이 현실과 다르다고 해서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젊은 청춘들이 살아가는 것이 벅찬 시대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이 모든 것은 그 자신이 치열하게 살아낸 지난날에 기댄 따뜻한 응원이기도 하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처럼 시련이 어떻게 인간을 단련시키고, 꺾이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인간의 삶을 바꿔놓는지, 그리하여 마침내 나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꿈을 지켜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단초가 되어줄 것이다. 나는 몇 년 전부터 내 버킷리스트에 <유퀴즈> 출연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사람들은 니가 무슨 <유퀴즈>에 나가냐고 비웃었지만, 나는 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끊임없이 ‘<유퀴즈> 출연’을 주문처럼 외우고 다녔다. 내가 거기에 나갈 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처럼 평범하다 못해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 <유퀴즈>에 나가 인터뷰를 할 수 있다면 그런 나를 보며 희망을 갖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얼마 뒤 정말 <유퀴즈> 작가에게서 연락이 왔다.“정동식 심판님,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기사 잘 봤어요. 저희 프로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씀 때문이 아니라, 정말 저희 프로에 나올 만한 분이셔서 연락드렸어요. 출연 가능하신가요?” (…) 전화를 끊고 생각했다. 꿈꾼다는 것, 남들이 뭐라고 한들 상관없이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믿는다는 건 결국 ‘일단 해보자.’라고 마음먹는 것이다. 안 되어도 상관없다. ‘일단 뭐라도 해보자.’ 하고 내디딘 한 걸음이 이렇게 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었다. 그러니 일단 고go! 유재석 씨는 카메라 뒤에 앉아 있던 아이를 보더니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아빠는 어떤 분입니까?”녹화 내내 한번도 흐트러지지 않고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있던 아들이 주저하지 않고 답했다.“착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요.”생각지도 못했던 아이의 말에 울컥하며 눈물이 맺혔다. 너무 갑작스러운 눈물이었다. 아들이 그런 말을 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유재석 씨도 눈물을 흘리며 내 마음에 공감했다.“이 세상 어떤 말보다도 아빠가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얘기를 아드님이 해준 것 같아요.”정말 그랬다. 이 정도면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생도 많이 하고 정말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아들에게 그 말을 들은 것만으로 모든 것을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나에게 넌 (미니북)
경향BP / 새벽 세시 (지은이)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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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소설,일반새벽 세시 (지은이)
‘사랑’이란 단어를 문장에 담는 것이 버거울 만큼 그 속에 담긴 소중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공감하고 끌어안는 새벽 세시가 사람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 대해 썼다. ‘사랑’이란 것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들, 한 번쯤은 해봤던 생각들, 잘 해보려고 노력해도 예외 없이 겪게 된 다툼들, 올 줄 몰랐던 이별의 순간들을 모두 담았다.두 사람이 만나 완성되는 하나의 마음. 나에게 넌 무엇일까. 나에게 네가 사랑이듯이 너에게 나도 사랑이었으면. 200만 독자가 사랑한 작가, 새벽 세시. 새벽 세시가 쓴 사랑의 모든 과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분명 당신도 공감할 이야기. ‘사랑’이란 서로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같은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끝끝내 확인하는 행위가 아닐까. 상대방의 마음속에 내 자리는 어디에 있는지, 얼마만큼의 공간을 차지하는지 알고 싶어 하고, 그렇게 광활한 이 세상에서 당신이 내 삶의 전부임을 약속하게 하는 일일 것이다. ‘사랑’이란 단어를 문장에 담는 것이 버거울 만큼 그 속에 담긴 소중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공감하고 끌어안는 새벽 세시가 사람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 대해 썼다. ‘사랑’이란 것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들, 한 번쯤은 해봤던 생각들, 잘 해보려고 노력해도 예외 없이 겪게 된 다툼들, 올 줄 몰랐던 이별의 순간들을 모두 담았다. 가장 진부하지만 또 늘 새로운 사랑 이야기. <나에게 넌>을 읽으며 나에게 지금 그 사람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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