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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매너
동문선 / 신성대, 안경환 (지은이) / 2020.06.10
20,000
동문선
소설,일반
신성대, 안경환 (지은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신실하고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이다. 성경 구절을 역사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아니라, 매너적 시각에서 성경을 글자 그대로 읽어 준 책이다. 서구의 매너에는 크리스천 정신은 물론 고대 그리스의 시민 정신, 중세의 기사도 정신, 근세의 계몽주의 및 인본주의 정신 등 인간존엄성 확보를 위한 서구인들의 생활철학이 녹아들어 있다. 성경이 서구인의 태도적 가치의 근간이 이루고 있음은 말할 나위조차 없지만, 역으로 성경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온 장구한 세월 동안 그러한 서구인들의 철학과 관습이 녹아들었다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매너를 모르고 성경을 읽었다면 당신에게 성경은 아직도 먼 나라의 이야기책일 뿐이다. 본서는 ‘크리스천의 태도적 가치’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대한민국이 선진 주류사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제1부 새 술은 새 부대에 New wine into new wineskins 1. ‘신시얼리 유얼즈(Sincerely yours)!’ 2. “하나님은 분명히 들으셨을 거예요!” 3.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4. ‘그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마신지라’ 5. 적을 앞에 두고 고개 숙이지 않는다! 6.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7.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8.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10. 인사는 아래위가 없거늘! 11. 악수는 눈맞춤으로! 12. 굽은 나무가 산을 지킨들! 13.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14.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15.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16.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17. 봉황은 오동나무에만 깃든다! 18.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19. 죽음 앞에 선 신사의 태도! 20. ‘피데스 세르반다(fides servanda)!’ 21.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22.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23.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24. 새 누룩으로 새 술을! 25.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26.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27.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제2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Manners maketh man 1. 환대, 언약, 그리고 구원! 2. 엘리트 국제신사 사도 바울! 3. 옛것은 소중한 것이나! 4. 매너는 누룩이다! 5. 에티켓과 매너의 구별! 6. ‘빨리빨리’는 하인 문화! 7. 리셉션에서 우아하게 살아남기! 8. 명함은 인격이다! 9.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10.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11. 반바지는 쉽게 식별되도록 한 미성년자 표시! 12. 추리닝은 인격이 아니라 동물격! 13.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식사 테이블은 전쟁터! 14. 글로벌 출세의 시작과 끝, 모든 것은 식탁에서! 15. 왜 정격 레스토랑에서의 코스 요리인가? 16. 테이블 매너 절대 내공 3꼭지! 17. 프랑스 식당에서 주인장 매너로 테이블 꾸려 나가기! 18. 디저트는 소통의 꽃이다! 19. 식탐(食貪)이 아니라 식담(食談)! 20.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21. 와인, 어떻게 즐길 것인가? 22. 숫자에 둔감한 한국인들! 23. 술꾼들을 위한 파티는 없다! 24. 와인보다 중요한 건 와인 매너! 25. 피드백, 인간 관계의 필수 조건! 26. 어떤 선물이 적당할까? 27. 잘 노는 것도 매너다! 28. 춤출 줄 모르는 신데렐라는 부엌데기! 29. 매너로 문화 융성을! 30.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후기]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성경에서 찾은 매너 이야기 “성경은 매너책이다!” 분명 기독교인이라면 이 도발적인 선언에 꽤나 놀라겠지만 몇 장만 넘기면 수긍하게 됩니다. 기실 따지고 보면 성인의 언행을 기록한 경전치고 매너책이 아닌 것이 없지요. 기독교가 이 땅에 전해진 2백 년 동안 그 어느 나라보다 영성이 가득한 나라가 되었건만 과연 한국 교회가 크리스천이라면 마땅히 지녀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매너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왔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크리스천다운 삶인가? 성경이 생겨난 이래 누천년 동안 수많은 학자나 목회자들이 성경을 성령적으로 해석하고, 그리고 중의적인 의미를 찾아 철학적 깊이를 더하는 데에만 열중했지 성경을 매너책으로 읽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당연해서 굳이 생각해 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미 성경적으로 살고 있는데! 물론 서구인들은 당연히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본서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신실하고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입니다. 성경이 생겨난 이후로 이런 식의 성경읽기는 처음일 것입니다. 《논어》를 텍스트로 삼아 누천년 유교적 관습이 몸에 밴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겐 그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성경 구절을 역사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매너적 시각에서 성경을 글자 그대로 읽어 줄 뿐입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면서 가장 안 읽는 책이 성경이라고 하지요. 감히 언질을 드리자면 이 책을 덮고 나면 무신론자조차도 성경읽기에 도전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일찍이 누군가가 “성경은 매너책!”이라고 이야기 해 줬더라면 한국의 기독교는 필시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고매한 지성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변화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변화를 시작하는 사람! 하나님은 그런 자녀를 기다리십니다. 그리고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역사를 행하십니다. 밭을 갈면 씨앗은 하나님이 뿌리십니다. 나라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악한 기운이 미세먼지처럼 뒤덮고 있어 사람들이 방향을 못 잡고 이리저리 내몰리고 있습니다. 가라지가 온 밭을 뒤덮었습니다. 정의는 말라죽어 가고 공의가 뿌리째 뽑혀 나가고 있습니다. 정직이 조롱당하고, 가치는 매몰되고 있습니다. 몰염치와 막무가내 떼쓰기가 판을 치고,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고, 증오와 분노가 양심과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도처에서 야바위꾼들이 천국을 사기분양하는 등 내놓고 신성함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예의염치(禮義廉恥)는 양심의 방부제입니다. 서구의 매너에는 크리스천 정신은 물론 고대 그리스의 시민 정신, 중세의 기사도 정신, 근세의 계몽주의 및 인본주의 정신 등 인간존엄성 확보를 위한 서구인들의 생활철학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성경이 서구인의 태도적 가치의 근간이 이루고 있음은 말할 나위조차 없지만, 역으로 성경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온 장구한 세월 동안 그러한 서구인들의 철학과 관습이 녹아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너를 모르고 성경을 읽었다면 당신에게 성경은 아직도 먼 나라의 이야기책일 뿐입니다. 본서는 ‘크리스천의 태도적 가치’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대한민국이 선진 주류사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부 새 술은 새 부대에!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걸까요? 구약의 를 중심으로 크리스천이 갖추어야 할 태도적 가치를 나열하고, 그것이 매너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왜 곧바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를 전전했는지를 매너적 시각에서 보면 상당히 신선합니다. 목숨 걸고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라 합니다. 당연히 노예는 가치를 모르고 가질 수도 없습니다. 가치는 주인장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가치’에 대한 확신에서 나옵니다. 그 가치를 심어 주기 위해 40년을 혹독하게 단련시킨 겁니다. 광야의 고난은 종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인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민족 개조 작업이었습니다. 본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나와 그들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그것이 오늘날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전해져 구현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선진 주류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철지난 이념의 촛불을 붙들고는 몇 발짝 못 나갑니다. ‘가치’를 등대삼아 길을 열어야 합니다. 제2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요즈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매너, 그 시작은 어디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3:21)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는 부끄럼을 알게 되자 무화과 잎을 엮어 앞을 가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둘을 에덴의 동쪽으로 내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셨습니다. 바로 그 옷으로부터 매너가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인간은 부끄럼을 가릴 수단을 강구하고, 부끄러운 짓을 예방하기 위한 태도와 가치를 만들어내어 구원의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이지요. 기독교 정신의 핵심 가치라고도 할 수 있는 환대! 여호와를 환대한 아브라함, 인간에 대한 환대를 실천한 예수, 국제신사였던 사도 바울 등 성경에는 환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들이 실천했던 환대와 소통의 매너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요? 신앙도 매너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매너이고, 구원은 신의 매너입니다. 매너 없인 구원도 없습니다. 크리스천 매너는 하나님이 불어넣어 주신 숨결, 사람답게 사는 법입니다. 선하고 옳은 것만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더할 바 없는 믿음만으로도 온전치 않습니다. 미개한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할 때 선교사들이 미처 이야기해 주지 못했던, 크리스천의 자기 완성을 위한 태도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매너,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 하나님이 바라던 ‘사람다운 사람’의 실체적인 모습을 그림 그리듯 차근차근 형상화시키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매너를 이제라도 실천할 것이냐, 그냥 이대로 살 것이냐? 주인으로 살 것인지 종복으로 살 것인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에피소드 셋.엄마가 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전동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말인지라 남들은 다 흥청대는 것 같은데 자기는 여유도 없는데다 날씨조차 으스스해서 우울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저쪽에서 그다지 낯이 설지 않은 듯한 할머니가 차비 좀 보태 달라면서 서 있는 사람들을 보채며 이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기분도 영 그러한지라 빨리 전동차가 도착했으면 싶었으나 야속하게도 할머니가 먼저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눈치 백단도 넘는 할머니가 만만해 보이는 중년 여성 고객을 그냥 보낼 리 없지요. 어쩔 수 없이 천 원짜리 한 장 주고는 얼른 상황을 벗어나려고 지갑을 꺼내 펼쳐 보니 아뿔싸! 하필 만 원짜리 두 장만 달랑 들어 있었습니다. 난감한 중에 한 장을 빼주고는 뒤돌아서 곧이어 도착한 전동차에 올랐습니다만 쓰린 마음이 저녁 내내 가시지 않았습니다. ‘내 형편에…내 주제에…왜 맨날 나는…!’ 한두 번 겪은 일도 아니었지만 그날따라 영 기분이 언짢았습니다.결국 잠자리에 들 때 함께 누운 막내딸에게 고백을 하고 맙니다. 너한테 미안하구나! 그 돈으로 네가 좋아하는 반찬이나 과자를 사주는 건데, 그만…! 그런데, 그 할머니가 내 뒤에다 대고 “기도해 드릴게요!”라고 하시더라! 뭐, 설마하니 기도해 주시겠어? 그냥 해본 말씀일 테지! 아무튼 미안해! 미안해!마주 보고 누워서 가만히 바라보며 듣고 있던 막내딸이 엄마의 팔을 당겨 목에 두르면서 “괜찮아요, 엄마! 그래요! 그 할머니가 기도해 주지 않으셨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엄마! 하나님은 분명히 그때 그 말씀을 들으셨을 거예요!” 뭐…??? 이런이런! 얘가 천사야? 내 딸이야? 엄마는 눈물을 글썽이며 딸을 꼭 끌어안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수없이 되뇌이면서….‘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열왕기상, 8:39)암! 하나님이 그 할머니가 한 말씀만 들으셨겠어? 네가 한 말도 분명히 들으셨을 거야! 그럼! 그럼! 가끔 하나님은 영혼이 맑은 어린아이를 통해 당신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가장 신실했던 그분의 것이 되기 위해(Sincerely yours)! 텔레비전 오락 프로에 종종 우스꽝스런 소재로 등장하던 신병훈련소의 직각식사를 한국에선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9년 육군본부 내 인권서포터즈단이 이 직각식사를 ‘악폐습’으로 지적하는 바람에 없애버렸습니다.직각식사는 70여 년 전 미군이 가르쳐 준 것으로 당시 한국인들 간에 전혀 그 개념이 없었던 소통의 리더십 계발을 위해 장교 간, 그리고 사병 간 상대방 눈보기 훈련 방법으로 식사 시 바로 앞에 있는 동료의 눈을 보게 하기 위해 고개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밥을 떠먹도록 한 것입니다. 한데 이것이 그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절도 있는 자세, 즉 군인 정신을 함양한다는 거창한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왔습니다. 전통적으로 서구에서 지휘관(장교)은 중상류층 출신으로 성숙된 사회적 인격체임이 이미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데 현대에 이르러 자원 입대하는 사관생도나 사병은 대체로 리더로서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나 사회성 기본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통 방법론 등 공동체 규율을 서둘러 체화시키기 위해 직각식사 등 절도 있는 자세와 동작을 혹독할 정도로 익히게 했던 것이지요. 물론 그 외양상의 절도 있는 동작의 최종 목적은 피차의 목숨을 지켜 줘야 하는 전투 공동체 내의 소통과 리더십 배양에 있습니다. 이게 되어야 전투력 향상과 전쟁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사(지휘관이든 병졸이든)가 동료는 물론 적의 눈을 자동적으로 주시하지 못하면 어찌되겠습니까? 기역자 식사 훈련의 궁극적인 목표점은 절도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건너편의 상대와 마주 보면서 대화하고 소통하며 식사하라는 본디 목적을 이해 못하고, 70년 동안 맹목적으로 그 동작만 따라 하다 보니 기형적이고 형식주의적이고 관료적인 악습의 하나로 굳어져 내려온 것이겠지요. 게다가 식불언(食不言)이란 반문명적 전통 관습까지 보태는 바람에 마치 공장의 로봇들과 같은 비인격적 행태를 연출한 것입니다. 입속에 음식이 있을 때 말을 하여 보기 흉한 모습을 연출하지 말란 식불언을 식사 시간 내내 말을 하지 말란 것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한 것이지요.바른 자세여야 상대방은 물론 식당(전장) 전체를 조망하고 소통하며 통솔하는 리더십이 길러집니다. 직각식사란, 한 술 한 술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건배하듯 눈높이로 올려 마주앉은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먹으라는 소통 매너입니다. 아무렴 이 직각식사로부터 다시 악수나 건배, 차를 마실 때, 회의를 할 때에도 상대방을 주시 · 주목해서 동시적으로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바른 자세와 상대방과의 눈맞춤이 익숙해지면 굳이 직각이 아니어도 상관없겠지요.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세기, 3:6-7)만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옷을 입습니다. 부끄러움을 알기 때문이지요. 하여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에덴의 동쪽으로 내치실 때 손수 지어 입히셨습니다. 옷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옷을 입는다는 건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거룩하고 은혜받는 일입니다. 옷은 매너의 시작입니다.‘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요한복음, 21:7) 베드로가 고기를 잡고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오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벗어두었던 겉옷을 입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예수에게로 건너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 의아해하면서도 깊이 생각지 않고 그냥 넘겨 버립니다. ‘아니, 물로 뛰어들려면 입었던 옷도 벗을 일인데, 왜 도로 걸쳐입었을까?’주일 예배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 복장이 말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반바지 · 반팔 · 등산복 · 추리닝 ? 패딩 바람으로 교회에 가는 민망한 이들도 있습니다. 복장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하나님을 뵈러 오다니…? 동방예의지국 백성이 맞나? 예배당은 성소이기 전에 공공 공간입니다. 최대한 갖춰입되 단정해야 하고, 아웃도어는 로비에서 벗어드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런가 하면 짙은 화장에 요란하게 치장을 해서 예배하러 가는지 사교장에 가는지 구분이 안 되는 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다시 봄 그리고 벤 (리커버 에디션)
우드파크픽처북스 / 조쉬 프리기, 미바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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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프리기, 미바 (지은이)
상처와 치유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미국과 한국 독립출판서점을 통해 많은 독자의 가슴을 울린 벤의 이야기가 한국에서 정식 출간된다. 영어와 한글 두 언어로 읽을 수 있다. 눈도 채 녹지 않은 이른 봄, 할아버지는 길가에서 죽어가는 꿀벌을 발견한다. 할아버지는 어린 꿀벌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다. 조심스레 상처입은 꿀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와 꿀벌이 함께 하는 하루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눈도 채 녹지 않은 이른 봄, 할아버지는 길가에서 죽어가는 꿀벌을 발견합니다. 할아버지는 어린 꿀벌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습니다. 조심스레 상처입은 꿀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와 꿀벌이 함께 하는 하루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가의 말 오래전 아이를 잃은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그는 오랜 시간을 자책하며 보내 왔습니다. 이른 봄, 남자는 죽어가는 어린 꿀벌을 발견합니다. 남자는 꿀벌에게서 자신의 아이를 봅니다.눈도 녹지 않은 이른 봄. 노을에 잠겨 있는, 좀처럼 녹을 것 같지 않은 마을을 떠올렸습니다.그가 부디 겨울을 견뎌낼 수 있기를, 무사히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그렸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던 모든 이들에게” 남자의 아이가 어떻게 죽었는지 말하고 있지 않지만, 저희에게 그것은 ‘물’이어야만 했습니다. 남자가 악몽을 꿀 때 모습은 뒤집어진 배처럼 보일 수 있도록 작업하려고 했습니다. 구할 수 없었기에 구하고 싶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여전히 잠겨 있는 이들을 위해. 초판본의 따뜻함은 그대로, 보다 선명한 색감으로 복간된 리커버에디션 “새옷을 입은 리커버에디션은 표지와 판형의 변화 뿐아니라 모든 장면들이 새로운 색을 입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버젼(초판본)이 부족하다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만든 페이지들이기에 그 어떤 작업보다 더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작업하고 한 페이지 씩 그림을 완성할 때마다 전에 알지 못했던 무언가를 배웁니다. 감히 성장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무언가 변화가 일어났고, 저희는 분명 어딘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다시 봄 그리고 벤리커버에디션을 만들었습니다.” -미바, 조쉬 프리기 다시 봄 그리고 벤 리커버에디션의 모든 장면들은 초판의 원형은 유지하되 보다 선명해진 색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종이의 결을 고려해 재작업한 페이지들과 작가들의 변화된 그림체 등 초판본과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무사히 다시 봄이 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봄 그리고 벤(리커버에디션)』 『다시 봄 그리고 벤』은 상처를 입은 꿀벌을 구하는 남자의 일상을 따라간다. 남자의 독백은 언뜻 보기에 꿀벌을 향한 듯해 보이지만 극이 진행되며 그 대상은 다른 곳에 있음이 드러난다. 서서히 조심스럽게 남자의 상처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이 작품은 그의 뒷모습을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볼 뿐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그가 꾸는 악몽을 통해 짐작할 수 있지만,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는다. 기저에 녹아있는 주인공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는 쉬이 드러나지 않을 뿐 고요하게 그림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상처 입은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조심스럽다. 자칫 상처 입은 대상에게 더 큰 상처를 줄까 조심스러워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처럼 작가들 역시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그의 모습을 지켜본다. 그 거리만큼 독자 역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함께할 수 있는 그들의 시간은 유한하기에 일상의 매 순간이 감사하고 또 소중하다. 꽁꽁 얼어있는 마을의 풍경처럼 차갑게 얼어있던 남자의 일상에도 다시 봄이 찾아올 수 있기를. 이야기를 모두 끝내고 다시 읽기 시작할 때, 발견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다시 봄 그리고 벤』의 그림과 그림 사이에 놓여있는 이야기들은 문장과 문장 사이에 자리한 행간을 읽는 것만큼이나 매력적인 일이다. 처음 마주했던 이야기가 두 번, 세 번 다시 읽었을 때,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읽는 이의 개인적인 경험들이 그림책의 이야기와 하나가 되었을 때, 숨어있던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마음에 스며들어 또 다른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다시 봄 그리고 벤』을 만난 사람들 "눈물 콧물 다 쏟게 만든 나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 -팟캐스트 크래커스북, 지현작가’s pick “벤은 그가 주워온 벌의 이름이다. 이른 봄 일찍 나온 벌을 살리려는 몸짓은 자신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려는 노력과 다르지 않다. (중략) 벤은 그러나 벌에 관한 책이 아니다. 벤은 마음에 품은 다른 존재를 불러낸다.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묻을 수 밖에 없었던 작은 아이에 대한 슬픔과 회한과 그리움이 절절하다. (중략) 이 그림책이 누군가를 이별할 시간도 없이 먼저 보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처] 그림책 블로거, 봄산 | http://blog.naver.com/bomsancap/220846722925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책. 자꾸 펼쳐보게 된다. 몇몇 장면에서는 한참동안 시선이 머물렀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자꾸만 작아지는 그 뒷모습이 마음에 걸려서 마음이 먹먹해졌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더 잘 하고 싶게 만드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출처] 알라딘 독자 박*일 리뷰 “최근 본 책 중 가장 감동적이었다. 오랜만에 펑펑 울면서 봤는데 이렇게 울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울컥했다. 작가의 말을 보니 작가가 가족을 잃고 이 책을 썼다고한다. 세월호아이들도 생각나고, 얼마 전 남편을 암으로 보낸 친구 생각이 많이 났다. 상실을 경험한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어줄 책” [출처] 알라딘 독자 Hy****nn “제게는 굉장히 느리게 읽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내용이 어렵다거나 글이 많이 적혀 있어서가 아닙니다. 장면마다 여운이 강해서 오랫동안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아이를 잃은 할아버지는 자책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던 중 작고 연약한 꿀벌 벤을 만나게 되고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려 합니다. 아름다운 색감과 뭉클한 내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림책으로, 제가 책방에서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을 때 펼쳐 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출처] 황남희, 이후북스 대표 2016 사적인서점 연말정산 프로젝트 “여러가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그림책 『다시 봄 그리고 벤 BEN』은 가상이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탄생되었다. 스토리는 미바의 몽환적인 그림체와 다양한 시선을 만나 영상을 보듯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한페이지에 하나의 텍스트만 넣는다든지 한페이지를 하나의 색으로 채우는 과감한 편집이 눈에 띄는데 마치 배우로 치자면 이 책은 감정처리에 능숙한 베테랑 배우의 모습같다.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아니 없는 사람에게도 제작사인 랄브앤미브(우드파크픽처북스)의 동물에 대한 애정이 잘 묻어난 책 『다시 봄 그리고 벤 BEN』을 추천한다.” [출처] 독립출판물 읽는 사람들, 리더스클럽 | http://blog.naver.com/indiebooks/220798142412 “섬세하면서도 감정을 절제한 연출력으로 보는 이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진동을 일으킨다. 뜯어보면 볼수록 어느 장면 하나 허투루 들어간 것이 없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된다. (중략) 시작과 마지막의 변주, 할아버지가 꾸는 악몽 장면의 그 물빛... 나는 모든 장면에서 이 장면이 왜 좋은가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에서 카메라가다양한 앵글로 보여주듯이, 이 책의 그림은 다양한 각도에서 인물을 보여주는데 그렇게 '보여주기'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이 너무나 잘 와닿는다. 이러한 시점의 변화뿐 아니라 짧은 시간을 여러 장면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컷들에서는 미세한 감정의 변화를 담아낸다.그리고 중간중간에 과감하게 배치된 풀컷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내 시선을 오래 붙잡아둔다.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이야기. 이런 컷들의 배치가너무나 자연스러운 리듬감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그 호흡을 읽는 이가 아무 불편없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가장 큰 장점이다. (그림책에서는 이런 호흡의 구현이 가장 어렵기도 하다.)” [출처] 그림책/BEN(다시 봄 그리고 벤)-머리맡에 두고 자꾸자꾸 열어보게 될 그림책|작성자 spring “묵직한 깊이가 있는 이 책은 축약적인 문장의 사용과 환상적인 그림의 조화 덕분에 수많은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봄 그리고 벤 BEN』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 사유하게 만들며, 당신의 상상력을 촉진시킨다. 두 작가, 조쉬 프리기와 박민하(미바)는 전연령의 독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은 『다시 봄 그리고 벤 BEN』 을 통해 그들의 목표를 아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출처] The Stories We Read | http://www.thestoriesweread.com/single-post/2016/10/14/Ben-by-Miba-and-Josh-Prigge 작가소개 그림책 작업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아이디어가 생기면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의 얼개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림 작업을 위해 미바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그 후 그림에 얹을 글 작업을 두 사람이 함께합니다. 각자 적어놓은 문장들을 더하고 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영어와 한글을 병기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저희 두 사람의 가족 모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미바의 가족분들과 한국어를 처음 접하시는 조쉬의 가족분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레프트 비하인드 9
홍성사 / 팀 라헤이에 & 제리 B. 젠킨스 지음, CR 번역연구소 옮김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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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소설,일반
팀 라헤이에 & 제리 B. 젠킨스 지음, CR 번역연구소 옮김
지구 최후의 날을 소재로 적그리스도와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예언 연구에 탁월한 팀 라헤이와 전문 작가 제리 젠킨스가 묵시록적인 해석과 밀도 있는 글쓰기, 스릴 넘치는 치밀한 심리묘사를 보여준다. 1996년 미국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5천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어린이 소설, 만화책, 게임과 음반, 그리고 영화 제작으로 이어질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역사의 종말을 앞둔 지구, 인류의 마지막 사건이 시작된다! 지구 최후의 날을 소재로 한 〈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 시리즈는 1996년 미국에서 첫 권을 출간한 이후로 지금까지 5천만 부 이상 팔리면서, 어린이 소설, 만화책, 게임과 음반 그리고 영화로까지 제작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시리즈의 새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아마존을 비롯하여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유에스에이 투데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고, 각종 언론 서평에서 ‘종교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은 걸작’이라 극찬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홍성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레프트 비하인드, 그날 이후 남겨진 사람들》을 첫 출간하면서 〈레프트 비하인드〉의 서막을 열었다. 그리고 2006년 여름부터 출간을 시작한 〈레프트 비하인드〉의 본 시리즈는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CR번역연구소의 전문 번역자 다섯 명이 공동번역에 착수, 2년여에 걸친 긴 시간동안 시리즈 한 권 한 권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번역을 이뤄냈다. 2006년 6월 드디어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1권 《남겨진 사람들》을 펴내게 되었으며, 7월에 2권 《환난의 군대》, 8월에 3권 《니콜라에》를 출간하였다(4권 《영혼추수》는 2006년 12월, 5권 《아폴리언》은 2007년 10월, 6권 《암살단》은 2008년 9월, 7권 《악령의 포로》는 2009년 11월, 8권 《악마의 표》는 2010년 4월에 출간). 예언서 연구에 탁월한 팀 라헤이의 선견자적 묵시록 해석과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전문 작가 제리 젠킨스의 밀도 있는 글쓰기가 결합하여 탄생한 〈레프트 비하인드〉 시리즈는, 조밀하게 짜여진 대 서사의 구조 속에서도 매 장면의 긴박성과 스릴, 앞으로 다가올 사건에 대한 기대감 증폭과 함께 치밀한 심리묘사로, 첫 권을 손에 잡은 사람이라면 그 다음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다”, “소설에 문외한인 사람들조차 〈레프트 비하인드〉에는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라며 주저 없이 별 다섯 개의 독자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5천만 독자의 영혼을 흡수해 버린 〈레프트 비하인드〉를 펼치는 순간, 온몸을 꿰뚫고 지나가는 영적 스릴과 전율을 체험하게 된다. “이 소설은 휴거 사건 이후, 지구상에 남겨진 사람들이 적그리스도와 싸우며 겪게 되는 일들을 독자들에게 아주 선명하고도 자세하게 보여 준다. 시카고를 떠나 헤스로우로 향하는 보잉747 비행기 안에서 탑승객들 중 절반가량의 사람들이 겉옷과 결혼반지, 치아 보철 등을 고스란히 좌석에 남긴 채 갑자기 사라진 사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지상에서는 운전수가 사라진 차들이 서로 충돌하고, 잠에서 깬 남편들은 잠옷만 남긴 채 사라진 아내들을 찾느라고 정신을 잃어버린다. 시리즈의 나머지 책에서는 환난 시대에 구원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을 다루고 있다.” ― 2002년 7월 1일자 〈타임Time〉 기사에서
그리스신화로 읽는 에로스 심리학
양문 / 최복현 지음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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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
소설,일반
최복현 지음
그리스신화에는 천하의 바람둥이 제우스와 뭇 남자를 유혹하는 아프로디테, 질투의 화신이 되어 복수에 눈이 먼 헤라가 등장하고, 아들 크로노스와 함께 남편을 거세하는 가이아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소년 히아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의 비극적인 이야기 등이 막장 드라마 못지않은 흥미를 유발하며 펼쳐진다. 그 모든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에로스는 그리스신화의 처음이자 끝, 즉 알파이자 오메가다. ‘그리스신화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강의를 해온 저자는 우리 삶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로스, 즉 성적 본능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스신화의 에로스적 요소와 무의식적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읽어낸다. 덧붙여 세계 곳곳의 신화와 성경 속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에로스가 인간 심리에 끼쳐온 보편적인 영향들을 추적하며 지금의 성문화를 흥미롭게 해석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신화 속의 사랑, 욕망, 질투, 배신, 집착, 탐욕, 분노, 갈등, 음모, 슬픔, 소유, 정복 등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 원형들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프롤로그|신들의 에로스적 심리 읽기 제1부 에로스, 세상의 시작 세상을 지배하는 에로스|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에로스 에너지|모든 욕구를 우선하는 성욕|인류문명을 발달시킨 에로스적 욕구|아버지 살해 욕구와 우라노스 신드롬|카인 콤플렉스와 크로노스 콤플렉스|아프로디테, 여성 쾌락의 시작|사랑과 예술의 만남|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만남|전쟁의 신을 이긴 사랑의 신|불륜, 달콤한 유혹|양면성을 가진 에로스|사랑은 우연일까 운명일까|동성애의 치명적 유혹|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혹독한 사랑의 통과의례 제2부 에로스, 존재의 참을 수 없는 다양한 성 충동 에로스의 다양한 모습|사랑에 전부를 건 알페이오스|아르테미스, 첫사랑 신드롬|결혼거부 증후군|그리스신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사랑을 위한 변신은 제3의 욕구 제3부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존재 남자와 여자의 보편심리|남자라는 단순한 인간, 아담|여자, 복잡한 인간 판도라|남과 여의 결합, 섹스의 탄생|세 종류의 인간|금기란 금지된 욕망|분리는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하르모니아, 단순한 남과 복잡한 여의 조화|남자와 여자의 원초적 고향|존재의 참을 수 없는 바람기|방향을 알 수 없는 바람기 제4부 에로스, 끝없는 바람기와 남녀의 갈등 여성, 남성의 가장 두려운 괴물|남자와 여자, 그 위험한 동거|자궁, 남성의 영원한 고향|에로스, 지상 최고의 지배법칙 제5부 달라도 너무 다른 남과 여의 공존 두 에로스의 충동과 합일|가정의 탄생|가정, 서로 다른 존재들의 결합|오이디푸스 콤플렉스|힘이 지배하는 가부장제의 서막|제2의 가이아 시대 부활|야만시대, 공유의 꿈|여자를 빼앗고 빼앗기는 미개시대|가부장제에서 여성의 자리|에로스적 충동이 지배하는 현대|태어나는 남자, 만들어지는 여자|남자가 화장하는 시대 무의식 속의 에로스 본능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산책 그리스신화에는 천하의 바람둥이 제우스와 뭇 남자를 유혹하는 아프로디테, 질투의 화신이 되어 복수에 눈이 먼 헤라가 등장하고, 아들 크로노스와 함께 남편을 거세하는 가이아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소년 히아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의 비극적인 이야기 등이 막장 드라마 못지않은 흥미를 유발하며 펼쳐진다. 그 모든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에로스는 그리스신화의 처음이자 끝, 즉 알파이자 오메가다. ‘그리스신화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강의를 해온 저자는 우리 삶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로스, 즉 성적 본능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스신화의 에로스적 요소와 무의식적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읽어낸다. 덧붙여 세계 곳곳의 신화와 성경 속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에로스가 인간 심리에 끼쳐온 보편적인 영향들을 추적하며 지금의 성문화를 흥미롭게 해석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신화 속의 사랑, 욕망, 질투, 배신, 집착, 탐욕, 분노, 갈등, 음모, 슬픔, 소유, 정복 등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 원형들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 우리 내면 곳곳에 켜켜이 쌓인 에로스적 심리를 재미와 깊이로 찾아가는 신화 여행을 통해 미처 모르고 살았던, 그리고 보이지 않았던 무의식 속의 본능과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신화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자 미래를 가늠하는 창 그리스신화는 재미있다. 신화라고 하면 뭔가 성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이지만 그리스신화는 그냥 사람들이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다. 신과 인간, 사랑과 배신, 전쟁과 모험, 영웅과 음모 등 다양한 테마가 수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펼쳐지는 그리스신화는 역사시대 이후 인류의 문학, 철학, 역사, 예술, 건축 등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향을 끼쳐 왔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이 신화에는 여전히 흥미진진한 세계가 살아 숨 쉬고 있는데, 이 책은 신화를 관통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특별히 에로스적인 요소와 심리를 추적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에로스는 그리스신화의 처음이자 끝, 즉 알파이자 오메가다. 혼돈에서 가이아가 태어난 첫 순간부터, 무수한 신들이 태어나고 활약하던 시대를 지나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의 시대에도 에로스는 그 존재감을 잃은 적이 없다. 그리스신화를 읽으면서 우리는 고대로부터 인류가 살아온 삶의 모습 안에서 우리 무의식에 자리한 다양한 욕망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미래에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를 가늠해볼 수도 있다. 그리스신화는 단순히 흥미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의 문화를 보여주는 보고이자 우리 마음을 비추어보는 거울이며, 미래를 가늠하는 창인 것이다. 신화 속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과 21세기적 의미 그리스신화에서 만나게 되는 신들은 인류의 보편적 무의식이 창조한 존재들이다. 즉 지구와 하늘이 신이 되고, 태양과 달, 천둥과 벼락이 신이 되며, 사랑과 복수와 불화 등 우리 마음에 숨 쉬는 욕망들 또한 신이 되어 인류와 더불어 살았다. 심지어 죽음(타나토스)과 공포(포보스) 등도 신으로서 인류가 살아온 세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최초의 순간, 그리스신화의 태초신 카오스는 에로스라는 에너지로 가이아를 만들어냈다. 에로스는 최초의 어머니신 가이아를 만들어낸 물질에너지인 동시에 아레스와 아프로디테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의 신이었다. 이 사랑의 신은 신과 인간들에게 최고의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지만 때로는 불화와 갈등과 파멸을 조장했다. 에로스적 욕망은 때로 혼란을 낳았고 인류는 혼란을 막기 위해 금기를 만들곤 했다. 세상이 열린 가이아 시대로부터 인류와 더불어 세계를 구성해온 무수한 신들의 세계는 시대에 따라 재해석되며 나름의 역할을 해냈다. 21세기, 이 시대에 우리가 신화의 저 너머에서 발견해야 하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 이야기를 해석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스신화의 시작에는 여성신 가이아가 연 모권시대가 있었다. 가이아 시대가 저물 무렵 크로노스와 제우스로부터 점차 남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열렸다.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인류는 가부장적 사회를 유지해왔다. 그것은 남자와 여자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너무나 오랫동안 여자들은 제약과 차별에 신음하고 절망했다. 그러나 지금은 공고하던 남성 중심사회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언젠가는 남녀의 갑을 관계가 역전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군주와 시민이 동등하고, 부자와 빈자가 동등하며,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여, 서로가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며 존중하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살아야 한다는 명제를 깨우치는 것”이야말로 인문학의 본질이 아닌가 묻는다. 화성을 상징하는 아레스와 금성을 상징하는 아프로디테가 화성도 아니고 금성도 아닌 이 지구에서 만나 살아가는 것처럼, 남자와 여자는 자신을 고집하지 않고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서는 노력으로 조화를 이뤄가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에로스가 미래의 인류 역사에 어떻게 작용할지 자못 궁금해지는 시대다. “사랑의 에너지가 세상에 충일할 때 세상은 조화롭고 질서 잡힌 코스모스의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사랑이 충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애초의 에너지 에로스가 순전하게 보존되지 않고 오염이 되면서 부정적인 요소를 함께 지녔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은 가졌으나 왜곡되고 불순물이 섞이면서 진정한 사랑의 본질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이 사라진다는 것, 그것은 세계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사랑이란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고귀한 가치입니다.” “세상의 많은 창조신화들을 보면 원래 인간은 한 몸이었다는 신화들이 많습니다. 그리스 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신화도 그러하거니와 중국신화 반고 역시 그렇습니다. 원래 하나였는데 분리되었으니 하나가 되려는 것은 당연합니다. 분리된 것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법칙이 있다면 그것이 사랑의 법칙입니다. 진정한 반쪽 찾기, 그 반쪽 찾기의 시도인 사랑, 그리고 바람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심리입니다. 그렇다고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란 홀로 잘 살아야 함과 동시에 더불어도 잘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지금이책 / 김진희 지음 /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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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진희 지음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존감을 내팽겨치고 살았던 평범한 작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회복기를 담은 에세이다. 작가는 완벽주의자 부모로부터 시작된 상처의 근원을 찾아내고, 삶의 무거움이 모두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강박과 거절보다 쉬운 예스 중독에 걸린 자신의 비겁함에서 왔다는 걸 깨닫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싫지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싫지만 싸우자니 관계가 불편해질까봐, 싫지만 뒤에서 나를 욕할까봐 피해왔던 거절을 제대로 하게 된 다음부터 작가의 인생은 한결 가벼워졌다. 너무 잘하려 애쓰는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고, 친절을 베푼다고 그대로 친절이 되돌아오지도 않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책은 극단적으로 회사를 관두거나 인연을 끊을 수도 있다고 다짐하는 순간,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일과 관계의 폭이 몇 배로 넓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PROLOGUE 착한 사람이라는 말을 못 들으면 어때 CHAPTER 1 세상에 쉬운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 내 상처의 근원 찾기: 부모님 짐을 더해주는 관계라면: 친구 담백한 대화를 위하여: 이성간 요구하지 않으면 호구가 되는 세계: 회사 가깝지만 영원히 가까워질 수 없는: 시댁 세상에서 제일 상대하기 힘든 상대: 세입자 칭찬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쩌다 만나는 사람들 CHAPTER 2 나는 왜 싫다고 말하지 못할까 거절보다 쉬운 “예스” 감정 내놓기 연습 남들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돼 행동보다 말이 항상 쉬웠어요 필사적으로 사랑받고 싶어서 책임지는 것이 두려워서 CHAPTER 3 이건 대체, 누구를 위한 삶일까 남이 하라는 대로 하다 보면 착한 사람은 곧 쉬운 사람일까 다른 사람이 내 꿈을 대신 써준다면 꿈 친구 만들기 남의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CHAPTER 4 더 이상 참고 살지 않을 거야 불평하지 않는 자세 도전한 뒤 생기는 자신감 거절은 상처가 아니다 도움을 받을 줄 아는 용기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사랑할 것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남의 시선에서 탈출하기 CHAPTER 5 남보다 소중한 나 챙기기 비교하던 습관을 버리자 너무 열심히 살지는 말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연습하자 이별한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빈 배가 되어 화를 피해 보자 칭찬을 튕겨내지 말자 모든 선택은 결국 내가 한다 EPILOGUE 이제는 내 인생의 중심을 나에게 두려고 한다 남의 시선보다 소중한 내 자존감 챙기기 “거절만 잘해도 인생은 한결 가벼워진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존감을 내팽겨치고 살았던 평범한 작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회복기를 담은 에세이다. 작가는 완벽주의자 부모로부터 시작된 상처의 근원을 찾아내고, 삶의 무거움이 모두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강박과 거절보다 쉬운 예스 중독에 걸린 자신의 비겁함에서 왔다는 걸 깨닫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싫지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싫지만 싸우자니 관계가 불편해질까봐, 싫지만 뒤에서 나를 욕할까봐 피해왔던 거절을 제대로 하게 된 다음부터 작가의 인생은 한결 가벼워졌다. 너무 잘하려 애쓰는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고, 친절을 베푼다고 그대로 친절이 되돌아오지도 않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책은 극단적으로 회사를 관두거나 인연을 끊을 수도 있다고 다짐하는 순간,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일과 관계의 폭이 몇 배로 넓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 인생의 중심을 당신에게 두는 경쾌한 첫 걸음에 이 책이 함께 하길 바란다. 잘 보이고 싶어서 베푸는 배려는 이제 그만 지금 이대로도 충분한 나를 인정하고 제대로 거절하는 방법을 말하다 나는 쉬운 사람이었을까, 착한 사람이었을까. 예의 바른 사람이고자 했던 나는 착한 사람이라 이름 붙여진 쉬운 사람이 되고 말았던 것은 아닐까. _’프롤로그’ 중에서 남의 시선을 신경쓰다 정작 중요한 자신의 자존감을 챙기지 못했던 작가가 새롭게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작가는 세상에 쉬운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이유가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자신의 성정 때문이라는 걸 깨닫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요구하지 않으면 호구가 되는 회사 생활부터 가깝지만 영원히 가까워질 수 없는 시댁 식구와의 관계까지 항상 ‘착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었던 작가의 거절을 못해 불행했던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학원 강사, 수학 과외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발휘했던 작가는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못 들으면 어때’하고 내려놓는 순간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다고 말한다. 만점이 아니면 만족을 못하셨던 완벽주의자 엄마 그늘 아래서 벗어나 전공 선택과 취업, 결혼까지 모든 걸 스스로 책임지는 진짜 내 인생을 살게 된 배경에는 모두 ‘단호한 거절’이 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부담스러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한 일이 부족하지는 않나 불안해했던 극소심 작가가 이유를 대지 않고 거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는 진솔한 과정에 있다. “좋은 직업과 좋은 사람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 표면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도 한없이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을. 나아가 일류대를 나오거나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주눅 들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작가는 그 어느 때보다 자존감이 높아진 상태이다. 여전히 칭찬을 받는 것이 어색한 작가만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남에게 나를 평가하도록 바통을 넘기지 않고 오로지 내가 나를 그 자체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살수록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완벽하지 않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만나보자. 남이 나를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상관없이 나는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고 대단하기에. 거절불구자 극소심 작가의 상처를 마주 보는 용기 착한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 싶어서, 관계가 불편해질까봐, 상대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만 받고 싶어서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 당신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_파울로 코엘료 요즘처럼 ‘자존감’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적도 없었을 것이다. 과거에는 심리학자나 전문 정신과 의사들이 학문적으로 아픈 마음을 분석하는 책들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평범한 개인들이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잔잔한 위로를 건네주는 에세이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감정을 내놓는 것조차 연습이 필요한 한 개인이 싫다고 말할 줄 아는 진정한 어른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 전쟁같은 20대를 보내고, 결혼을 하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대일 수업을 시작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인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여러 난처한 상황을 극복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했다가 낭패를 본 이야기, 나보다 남을 높이는 것이 겸손이고 최고의 미덕이라 생각해서 나 자신을 셀프 디스한 이야기, 꿈 친구를 만들어 내 안의 껍질을 깨고 나온 이야기, 취향이 안 맞는 사람은 안 만나고 사는 권리를 되찾은 이야기, 다른 사람의 도움에 너무 미안해하거나 지나치게 고마워하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이는 배려에 대한 이야기가 편안한 문체 속에 잔잔히 녹아 있다.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는 마법같은 거절의 힘이 문장 하나하나에, 말 한 마디에 배여나 이별이 두려워, 단절이 두려워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북돋는다. 때론 “No”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말이 된다 당당한 사람이 사랑스럽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은 당신에게 우리는 적극적으로 ‘자존감 수업’을 듣고, ‘미움 받을 용기’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고 다짐하며 너무나 쉽게 나를 남에게 빌려준다. 내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은 마음보다 ‘보통사람’으로 튀지 않게 살고 싶은 욕구가 더 큰 것도 사실이다.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에는 처음부터 거절했다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대신 후회해주는 주인공이 있다. 당장의 충돌을 피하고자 “No”보다는 “Yes”를 선택했다면 결국엔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니 더 당당하게 내 의사를 말할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을 통해 ‘착한 사람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상대방의 비난에도 좌절하지 않는 빛나는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당신은 화가 났군요”하고 마음을 읽어 주고 빈 배가 되어 흘려 보내면, 그 화는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흘러가 버릴 것이라고 다독여 준다. 누군가는 말한다. 인연을 끊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그 사람을 잃을 뿐 아니라 그 사람과의 시간도 잃게 되는 거라고. 나도 슬플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마치 내 어깨에 올라탄 곰을 내려놓은 듯 편안함을 느꼈다. 내 의지로 스스로를 편안한 곳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_ ‘짐을 더해주는 관계라면’ 중에서 남에게 나를 평가하도록 바통을 넘기지 말고 오로지 내가 나를 그 자체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흔히 말하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그런 맥락에서, 남에게 나를 평가할 바통을 넘긴 것이 아닐까. 남이 나를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상관없이 나는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고 대단하다. _‘칭찬 그대로 받아들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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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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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잃어버린 룬 기술을 찾아 드워프의 왕국으로 향하는 아인즈.아우라와 샤르티아를 거느린 아인즈가 들어선 드워프 왕국은 쿠아고아라는 아인족의 침공에 직면에 있었다.룬 장인을 마도국에 데려가는 것을 조건으로, 아인즈는 드워프들의 수도를 탈환하기로 약속한다.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최강의 종족, 프로스트 드래곤.미지의 세계에 위대한 마도국의 위광이 잇달아 새겨져나간다──.Prologue1장 미지의 땅으로 가기 위해2장 드워프 나라를 찾아서3장 밀려드는 위기4장 교섭과 기술자5장 서리용왕Epilogue후기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주인공을 그린 이 작품은, 비슷한 설정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웹 연재 당시 일본에서 천만 조회수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취하며 필요할 때는 강자의 위엄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매력이며,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권은 웹판과는 완전히 다른 전개 양상을 드러내는 신장이 개막되며, 자신만의 나라를 세우게 된 아인즈의 행동과 주변의 반응이 어우러진 드라마가 볼거리이다. 2017년 3월 출간 예정!
정령의 펜던트 9
드림북스 / 발렌 (지은이)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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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발렌 (지은이)
제국의 살아 있는 전설, 란데르트 공작의 유일한 아들 바율. 어려서부터 환시와 환청을 겪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바율은 아버지의 강권으로 뒤늦게 캐링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바율은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지내던 도중 몸이 약해 겪는 환시가 사라진 줄 알았던 정령임을 알게 되는데...퀸의 희생Chapter 1 황태자의 낭만Chapter 2 걸림돌Chapter 3 가을 축제의 시작Chapter 4 수수께끼Chapter 5 마계의 그림자Chapter 6 황태자 암살 사건Chapter 7 바율의 죽음Chapter 8 퀸의 희생Chapter 9 돌아온 데스Chapter 10 일라이의 정체4컷 만화『마법군주』 발렌 작가의 신작! 『정령의 펜던트』 “도련님은 란데르트 공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십니다. 아카데미에서 도련님을 무시할 자는 아무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임하십시오.” 성문에서 헤어지기 직전 이언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알까? 오히려 그 사실이 바율에겐 엄청난 부담이 된다는 것을. 비범한 가문에서 태어난 나약한 아이. 그것이 자신이었고, 그렇기에 바율은 늘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 - 본문중 제국의 살아 있는 전설, 란데르트 공작의 유일한 아들 바율. 어려서부터 환시와 환청을 겪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바율은 아버지의 강권으로 뒤늦게 캐링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바율은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지내던 도중 몸이 약해 겪는 환시가 사라진 줄 알았던 정령임을 알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아버지의 강권으로 뒤늦게 캐링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 바율은 란데르트 공작의 아들이라는 부담감과 쌍둥이 형을 잃은 상처와 죄책감 등에 짓눌려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불안해하지만, 따뜻하고 개성 강한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아카데미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중 몸이 약해 겪는 환시로만 알고 있었던 존재가 사라진 줄 알았던 정령임을 알게 되며 바율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정령사는 말이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야. 그냥 그렇게 태어나는 거지.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 같은 거라고.”
뉴 레트로 스타일 인형옷 만들기
북드림 / Calaka (지은이)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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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Calaka (지은이)
패션 디자이너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이시와타리 아유는 2014년부터 인형옷 브랜드 카라루카(Calalka)를 운영하며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접목시킨 아름다운 인형옷을 선보이고 있다. 카라루카의 의상은 빈티지 인형부터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인형에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카라루카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이 책에서는 원피스를 비롯해 뉴 레트로 스타일의 다양한 인형옷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독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인형에게 딱 맞는 옷을 만들 수 있도록 사이즈별 패턴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 패턴을 일일이 수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뉴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해 줄 신발, 가방, 소품 제작 레시피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모든 제작 과정을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상세하게 설명하므로 인형옷 만들기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기본 자수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자신이 취향에 맞게 인형옷을 꾸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에 충분하다.Image(화보) 4 Lesson 37 필요한 도구들 38 자수 방법 40 레트로 원피스 42 래글런 원피스 47 긴소매 블라우스 52 반소매 블라우스 56 타이트스커트 60 랩스커트 64 에이프런 67 로브 70 뷔스티에 73 드로어즈 76 부츠 79 새첼 백 82 푸들 86 머리 장식 90 페이퍼 크래프트 94 텍스타일 96 양말 99 Column 레트로 가게 추천 36 패션 이야기 100 Pattern 101 레트로 원피스 102 래글런 원피스 105 긴소매 블라우스 109 반소매 블라우스 112 타이트스커트 114 랩스커트 116 에이프런 120 로브 121 뷔스티에 124 드로어즈 125 소품 1271950~60년대에 유행했던 색채와 디자인을 응용하여 뉴 레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빈티지 인형옷 만들기 패턴 북! 벳시 맥콜, 쿠쿠클라라, 모모꼬, 리카, 브라이스, 타미에 이르기까지 육일돌에 맞는 각 사이즈별 패턴 제공! 완벽한 코디네이션을 위한 신발, 가방 등 소품 만들기 포함! 요즘 패션을 비롯해 인테리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뉴트로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뉴트로'란 '뉴+레트로'의 합성어로 복고풍 감성에 현대의 세련됨이 조화를 이룬 스타일을 뜻한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분야에서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런 패션 경향은 인형옷에도 적용된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이시와타리 아유는 2014년부터 인형옷 브랜드 카라루카(Calalka)를 운영하며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접목시킨 아름다운 인형옷을 선보이고 있다. 카라루카의 의상은 빈티지 인형부터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인형에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카라루카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이 책에서는 원피스를 비롯해 뉴 레트로 스타일의 다양한 인형옷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독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인형에게 딱 맞는 옷을 만들 수 있도록 사이즈별 패턴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 패턴을 일일이 수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뉴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해 줄 신발, 가방, 소품 제작 레시피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모든 제작 과정을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상세하게 설명하므로 인형옷 만들기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기본 자수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자신이 취향에 맞게 인형옷을 꾸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에 충분하다.
키워드 한국 현대사 기행 1
이매진 / 손호철 (지은이)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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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손호철 (지은이)
한국 현대 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정치학자 손호철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현대사 기행.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에 관련된 장소 150곳을 골랐다. 저자는 평생 한국 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친 정치학자이지만 이번에는 책보다 길 위에서 더 많이 배웠다. 뿌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다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과 그 속의 사람들이 들려준 진실에 다다를 수 있었다. 한국은, 분단된 한반도의 남쪽은, 가슴 아픈 현장이 곳곳에 자리한 열린 박물관이다. 길 위의 정치학자 손호철은 현장성, 사실, 관점, 서사라는 화두를 붙잡고 팬데믹과 고통스런 삶에 신음하는 이 땅을 톺아본다. 사건 현장을 두 번 세 번 발로 찾아가고, 진영 논리가 아니라 사실에 기반하되, 진보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며,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전통적 서술을 넘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려 노력한다.들어가며|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1부 제주 1. 서귀포|이재수의 난 정당한 항쟁인가 천주교 탄압인가 2. 제주|4·3 사건 세계에서 가장 큰 행불자 묘역 3. 서귀포|국민보도연맹 “죄를 지을지 모르니 미리 죽인다!” 4. 제주|5·16도로와 국토건설단 아름다운 숲 터널과 강제 노동 수용소 5. 제주|조작 간첩 만들어진 간첩이 만든 ‘수상한 집’ 6. 제주|의인 김만덕 ‘변방’에서 만난 나눔의 여성 시이오 7. 서귀포|강정 해군 기지 ‘뿌리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하는 자주국방 2부 호남 8. 강진|다산초당과 사의재 정약용, 마키아벨리, 로베스피에르 9. 정읍|동학농민혁명 죽창 든 개미들의 짓밟힌 꿈 10. 정읍·고창|전봉준과 김개남 19세기 조선의 변혁론 논쟁 11. 정읍|무성서원과 의병 숭고하지만 때늦은 애국 12. 군산·목포|부잔교와 동척 ‘색맹’ 뉴라이트의 환상과 착취 유산 13. 신안|암태도 한 자루의 감자들, 뭉쳐서 승리하다 14. 광주|광주학생독립운동 “조선의 학생 대중이여 궐기하라!” 15. 화순|노동자 자주관리운동 너릿재에서 생각하는 산업 민주주의 16. 여수·순천|‘여순 사건’ 항쟁과 반란 사이, ‘아, 여순이여!’ 17. 남원|이현상과 빨치산 ‘다름 알기’와 공존의 가르침 18. 구례|화엄사 토벌대의 두 얼굴, 차일혁과 김종원 19. 여수·영암·영광|좌익의 우익 학살 우익이 흘린 피도 붉다 20. 함평|함평 고구마 항쟁 유신을 뒤흔든 고구마 한 자루 21. 해남|김남주 유신의 심장을 쏘려 강도가 된 시인 22. 광주|5·18광주민주화운동 ‘탈진실 시대’의 5월 23. 영광|핵발전소 반대 운동 굴비 말고 반핵 24. 진도|팽목항 우리들의 불안하고 위험한 미래, 세월호 25. 부안|새만금 개발과 환경 사이 길 잃은 갯벌 3부|영남 26. 경주|최부자댁 갑질 챌린지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27. 안동|혁신 유림과 독립운동 유림의 중심, 독립운동의 성지 28. 진주|형평사 저울처럼 공평한 사회를 향해 29. 밀양·부산·영양|의열단과 여성 무장 독립 투쟁 역사가 된 싸우는 여성들 30. 함양·경산|보광당과 결심대 죽창 들고 싸운 ‘원조 빨치산’ 31. 대구·경산|10월 항쟁 ‘진보 도시’ 대구의 추억 32. 대구|2·28 민주운동 한국 민주 혁명의 진짜 원조? 33. 대구|인혁당 재건위 18시간 만에 저지른 ‘사법 살인’ 34. 대구|박정희와 전두환 지역주의가 만든 보수 텃밭 35. 영천|국민방위군 예산 빼돌려 12만 명 죽인 희대의 부정부패 36. 산청|정순덕 마지막 빨치산이 된 문맹의 산 소녀 37. 산청·함양·거창|민간인 학살 ‘작전 명령 5호’로 시작된 피비린내 38. 부산|부산 정치 파동 임시 수도에서 시작된 의회 정치 압살 39. 부산|부마 항쟁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민주’여 40. 부산|미문화원 방화 사건 반미 무풍지대에서 움튼 반미 태풍 41. 창원|3·15 의거와 부마 항쟁 하나가 된 두 도시 이야기 42. 울산|산업화 피, 땀, 눈물, 그리고 노동자 43. 울산|노동자 대투쟁 87년 7·89 투쟁을 동지여 기억하는가 44. 통영|윤이상과 동백림 사건 ‘상처받은 용’이 잠든 곳 45. 구미|박정희 죽은 박정희 살려내는 개혁 정부들? 46. 부산|형제복지원 운 없으면 끌려간 사설 강제 노동 수용소 47. 구미·김천|페놀 사태 페놀 없는 낙동강은 얼마나 깨끗한가 48. 성주|사드 사태 참외의 땅에서 미친 짓을 참회하라길 위의 정치학자 손호철, 뿌리의 소리를 찾아 역사의 현장을 가다! 102개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사 ― 길 위의 정치학자 손호철의 한국 현대사 기행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에 관련된 장소 102곳을 골랐다. 가야 할 현장은 점점 늘어나 모두 150여 곳이 됐다. 찾아가기 쉽거나 벌써 유명한 곳은 솎아내고 짐을 꾸렸다. 우리 땅 곳곳은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열린 박물관(open air museum)’이었다. 승리와 환희보다는 패배와 죽음에 연관된 현장이 많은 탓에 우울증에 시달렸다. 현대사의 격랑 속에 이름 없이 스러진 민초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런 정도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키워드 한국 현대사 기행 1》은 한국 현대 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정치학자 손호철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현대사 기행이다. 라틴아메리카, 중국, 쿠바,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에세이를 낸 ‘길 위의 정치학자’ 손호철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틈을 타 한국을 탐사했다. 2020년 6월부터 1년 넘게 전국 방방곡곡 150여 곳을 찾아 3만 5000킬로미터를 달렸고, 길을 나서기 힘든 이들에게 보여주려 사진을 찍었다. 차를 타고, 길을 걷고, 산을 올랐다. 서울과 부산을 40번 넘게 왕복한 셈이었다. 여러 전문가들이 도와준 덕분에 잘 안 알려진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오늘의 발자국을 남겼다.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데 무게를 두기보다는 사회과학 이론으로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설명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끊임없는대화’라는 에드워드 할렛 카의 저 유명한 말을 실감한 여정이었다. 《키워드 한국 현대사 기행》은 모두 두 권이다. 한 권으로 담을 수 없는 만큼 많은 곳에 발자국을 남겼고, 해야 할 이야기도 넘쳐흘렀다. 먼저 나온 1권은 48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백꽃이 아름다워 더 슬픈 제주에서 시작해 호남과 영남을 아우른다. 곧이어 여름에 나올 2권은 5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충청, 강원, 경기, 서울을 종횡으로 훑으며 뿌리의 소리를 들으러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현장을 찾아간다. 뿌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 다 다른 지역과 사건과 사람들이 다다른 진실 손호철은 평생 한국 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친 정치학자이지만 이번에는 책보다 길 위에서 더 많이 배웠다. 뿌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다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과 그 속의 사람들이 들려준 진실에 다다를 수 있었다. 제주에서 ‘이재수의 난’을 시작으로 ‘43’과 ‘국민보도연맹’, ‘516도로’와 ‘조작 간첩’, 그리고 ‘강정 해군 기지’를 살펴본 뒤, 육지에 올라 ‘다산초당과 사의재’를 찾았다. 동학농민혁명의 잊힌 주인공 ‘김개남’을 만나고 소작 쟁의가 벌어진 신안 ‘암태도’와 ‘노동자 자주관리운동’의 현장 화순탄광을 거쳐 ‘여순 사건’과 ‘이현상’의 흔적을 좇았다. 좌익이 우익을 학살한 역사적 사실을 반성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지나 ‘팽목항’을 거쳐 개발과 환경 사이 길 잃은 ‘새만금’을 빠져나왔다. ‘10월 항쟁’의 현장이자 ‘인혁당 재건위’의 중심 무대인 ‘진보 도시 대구’를 중심으로 ‘여성 무장 독립 투쟁’을 비롯해 영남 지방 곳곳에 남은 저항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 학살’의 아픔과 인권 유린의 현장 ‘형제복지원’의 공포에 공감하며, 지금 여기에서 ‘부마 항쟁’과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이 지닌 의미를 생각했다. ‘박정희’와 전두환이 고향 영남에 산업화의 혜택을 집중시켰다지만, ‘페놀 사태’와 ‘사드 사태’를 보면 힘없는 사람들의 처지는 어느 곳에 살아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가공된 지역감정을 넘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들’이 연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피, 땀, 눈물 ― 역사를 만든 사람들을 찾아가는 ‘열린 박물관’ 기행 한국은, 분단된 한반도의 남쪽은, 가슴 아픈 현장이 곳곳에 자리한 열린 박물관이다. 길 위의 정치학자 손호철은 현장성, 사실, 관점, 서사라는 화두를 붙잡고 팬데믹과 고통스런 삶에 신음하는 이 땅을 톺아본다. 사건 현장을 두 번 세 번 발로 찾아가고, 진영 논리가 아니라 사실에 기반하되, 진보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며,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전통적 서술을 넘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려 노력한다. 지금 우리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이 흘린 피, 땀, 눈물이 또다시 왜곡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제 손호철의 발자국을 따라 역사를 만든 사람들을 만나러 가자.나는 우리의 뿌리인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에 관련된 현장 102곳을 다녀온 뒤 이 책을 썼다. 역사학자가 아니라 한국 현대 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정치학자가 쓴 기행이다. 그런 만큼 역사적 사실이라는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회과학 이론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설명하려 노력했다. 제주도에 가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인 5·16도로 숲 터널을 달려보자. 잠깐 차를 세우고 5·16도로 표지석도 찾아보자. 굳이 찾지 않더라도, 5·16도로를 달릴 기회가 되면, 아름다운 숲 터널을 지나갈 때면, 이 아름다운 도로를 만드느라 강제 노역을 하다가 죽어간 청년들의 명복을 빌자. 목숨을 잃지 않은 대신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빼앗긴 희생자들을 위해 분노하자. 어떤 개발이든 반인권적인 방법을 쓰면 안 된다고 다짐하자. 제주도청 앞에는 제주 제2공항과 도로 공사를 반대하는 플래카드와 농성 천막이 가득했다. 성산으로 향하는 비자림로에는 도로 확장 공사를 한다며 숲을 베어낸 흔적과 일방통행식 행정에 항의하는 플래카드들이 긴장을 더했다. 나무에는 ‘근음’이라는 글씨를 써 매달아놓았다. ‘뿌리의 소리’, 곧 숲을 파괴할 때 나무뿌리가 내는 신음, 뿌리가 내는 울음소리를 들으라는 항의였다.
너의 인생을 걸어라
상상북스 / 론 펜달 글, 김유태 역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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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펜달 글, 김유태 역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인생을 건 사람, 윌리엄 윌버포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 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20세까지 무엇에 인생을 걸어야 할지 목표없이 방황하며 살다가, 25세에 하나님을 만나면서 이전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다. 신앙과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던 중 정치계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27세부터 오로지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간 윌버포스의 삶을 통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어디에서 나의 인생을 걸어야 할지, 목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도움을 준다. [1부] 방황과 갈등 · 7 1_ 시골 소년에서 사교계의 왕자로 · 9 2_ 정치에 마음이 끌리다 · 24 3_ 새우에서 고래가 되다 · 30 4_ 새롭게 시작하라 · 38 [2부] 인생을 걸 사명 발견 · 47 5_ 신앙과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다 · 49 6_ 무엇에 나의 인생을 걸 것인가? · 57 7_ 노예도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다 · 68 8_ 사회의 악한 관습을 개혁하라 · 82 [3부] 사명에 집중 · 93 9_ 만남의 축복 · 95 10_ 세상 속으로 가라 · 103 11_ 육체의 연약함도 나의 길을 막을 수 없다 · 109 12_ 거듭되는 실패 · 113 [4부] 사명의 완성 · 125 13_ \'진정한 기독교\' 영국을 폭풍 속으로 몰아넣다 · 127 14_ 남편, 아버지로서도 최선을 다하다 · 136 15_ 노예 무역이 완전히 폐지되다 · 9 16_ 더 큰 목표를 향해 · 156 17_ 선한 싸움을 마치고 · 162 찾아보기 · 169 참고문헌 · 172 “인생을 걸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해라” 하나님께서 내 앞에 2가지 큰 목표를 두셨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인생을 건 사람 윌리엄 윌버포스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 어디에서 나의 인생을 걸어야할지 목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바치는 책!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서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았던 사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고 믿는 일에 인생을 걸고 헌신했던 사람. 부정과 부패, 타락으로 물든 영국의 사회와 정치계를 바꾸고,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요구하지 못하는 노예들과 그 후손들에게 영원한 자유를 준 행동하는 양심, 윌리엄 윌버포스 그는 오늘의 정치인들, 앞으로 정치계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이 모델로 삼고 따라가야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20세까지 무엇에 인생을 걸어야 할지 목표없이 방황하며 살다가 25세에 하나님을 만나면서 이전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기로 결단, 신앙과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던 중 정치계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27세부터 오로지 한 목표를 향해 달려온 윌버포스의 삶은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도 귀한 도전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정치계로 보내기 위해 방탕한 삶을 통해 훈련시키셨다. 그시간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네 곳간들을 헐어 내리라 / 부자에 관한 강해 / 기근과 가뭄 때 행한 강해 / 고리대금업자 반박
분도출판사 / 한국교부학연구회, 노성기 역주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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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출판사
소설,일반
한국교부학연구회, 노성기 역주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 총서 1권. 본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의 헌신적 교사들의 작품을 간결하고 명확한 우리말로 전달한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원류를 탐색하는 이들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흔치 않은 통찰, 곧 “오래고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는 <내 곳간을 헐어 내리라> 외 3편에 실려 있다.‘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을 내면서 내 곳간들을 헐어 내리라(강해 6) 부자에 관한 강해(강해 7) 기근과 가뭄 때 행한 강해(강해 8) 고리대금업자 반박 해제 1. 바실리우스의 생애 2. 바실리우스의 사회 교리 3. 사랑의 도시 바실리아드 주 교부 문헌 목록 주제어 색인 성경 색인 본 총서에 대하여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전 50권)은 “신자들의 삶과 영성에 꼭 필요한 짧고 감동적인 교부 문헌” 소개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서구 사상의 주춧돌이 된 교부 문헌은 단지 그리스도인에게만 의미 있는 저술이 아니다. 본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의 헌신적 교사들의 작품을 간결하고 명확한 우리말로 전달한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원류를 탐색하는 이들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흔치 않은 통찰, 곧 “오래고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내 곳간을 헐어 내리라』외 3편에 대하여 로마 제국의 신심 깊은 상류층 출신인 바실리우스는 이미 살아 있을 때 “대”(大)라는 경칭을 받았을 정도로 신학적·실천적으로 탁월한 지도자였다. 그는 세례를 받은 후 전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했다. 본서는 바실리우스가 행한 네 편의 사회적 강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난과 고통을 목도한 고대 사목자의 뜨겁고 격렬한 권고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부들의 글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 그런 경향이 없지 않다. 그러나 본서의 강해들은 고대의 문헌임에도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내용이 쉽고 현실적이며 직접적이다. 시대와 문화를 넘어서 인간이 사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기에 오늘 우리가 읽고 이해하는 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관건이 되는 것은 실천이다. 실천을 벗어난 신앙이란 있을 수 없기에, 신앙과 관련된 문서는 언제나 실천을 담기 마련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배려와 사랑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항상 중요하게 꼽히는 그리스도교의 실천이다. 이러한 실천은 여러 실천 중 하나가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본질적인 실천이다. 그리고 이 실천은 하느님의 자유가 숨 쉬는 공간을 지향한다. 독자들은 본서에서 바실리우스가 강하게 호소하는 인간의 실천을 통해 하느님의 자유를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이해는 올바른 실천을 요구하며, 올바른 실천은 더욱 깊은 이해를 낳는다.무엇이 그대의 것인지 제게 말해 보십시오. 그대가 이 세상에 갖고 온 것이 무엇입니까? 그대는 어디에서 그것을 받았습니까? ··· 그대는 빈손으로 태어나지 않았습니까? 빈손으로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대는 그대의 재산을 어디에서 얻었습니까? “자식들을 길러야 하니 재산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말은 탐욕에 대한 허울 좋은 핑계입니다. 그대는 온통 자식들한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대의 말은 그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죄 없는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지우지 마십시오! 아이들에게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보살펴 주실 주님이 계십니다. 그대는 한 가지를 제외하고, 그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대 자신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대의 재산 전부를 가지고 구름 한 조각이라도 만들어 보세요. 빗방울 몇 개라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연구해 보세요. 땅이 견뎌 내게 하십시오. 거만하고 오만한 재산으로 이 재앙을 푸십시오.
마탑의 사서 12
드림북스 / 양인산 지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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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산 지음
<정령사 헌터 성공기>, <장인전생>의 작가 양인산 판타지 장편소설. 대륙 최고의 마법 기관인 세인브리트 마탑에서 일개 사서로 일하고 있는 발렌. 어느 날 우연히 마탑 도서관의 숨겨진 공간에서 한 권의 고서(古書)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대는 이 책으로 하여금 나와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사서에서 대마법사의 뒤를 잇는 제국의 영웅으로. 내일을 되찾기 위한 발렌의 여정이 시작된다.Chapter 01 음모Chapter 02 2차 제국 전쟁Chapter 03 제이메드 왕국의 항전Chapter 04 성녀의 출전Chapter 05 위기의 바올라 제국ⅠChapter 06 위기의 바올라 제국ⅡChapter 07 위기의 바올라 제국ⅢEpilogue작가 후기평범한 마탑 도서관의 사서로 일하다 기연을 만났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보나바르의 저주로다!’ 축복이라 쓰고 저주라 읽는 마법. 리셋! 우연한 기회에 세인브리트 마탑 도서관의 사서로 일할 기회를 얻은 발렌시아. 평탄한 나날을 보내던 중 찾게 된 대마법사 보나바르의 책! 사서로서의 의무와 마법사가 되고 싶다는 욕망 사이에 갈등하다 결국 고서를 펼치고 마는데……. 이상하다. 자신에 버금가는 영웅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보나바르의 말과는 달리 고난의 연속이다. 독살을 막고 오우거의 공격에 맞선다. 평범한 사서인 자신의 인생에 절대 일어날 리 없는 사건이 반복해서 벌어지자 존경하던 영웅을 욕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도망칠 수 없다. 내일이 오게 하려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젠장. 사람을 놀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농담도 정도껏 하라고. 이게 어딜 봐서 축복이야!” 세상에 이게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누가 있다는 말인가! 마법의 ‘마’ 자도 모르는 발렌이 보기에도 이것은 강력한 저주였다. 존경하지 마지않던 천 년 전 대영웅을 원망하는 날이 올 줄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본문 중에서
대한민국 인생등급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신원문화사 / 스포니 김, 권혜진 글 /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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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스포니 김, 권혜진 글
자녀들의 인생등급은 부모가 결정한다. 인생은 등급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극복할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인생이 등급임을, 공부가 왜 절실히 필요한지를 부모는 알고 있지만, 그 이유를 자녀에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공부하라는 지겨운 잔소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에서 \'학력\'이 내포하는 사회경제적인 의미를 설명하여, 자녀로 하여금 공부가 왜 필요한지를 인식하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의 말 인생은 등급이다 PART 01 인생등급 인생에는 등급이 있다 학력의 상징성 학력을 평가하는 시기 학력에 다른 평가와 대우 인생등급 결정 인생등급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다 인생등급 분류 인생등급 결정요소 인생등급의 개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법 앞에 평등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학력과 직업선택 초일류대학 출신들의 인생등급 일류대학 출신들의 인생등급 이류대학 출신들의 인생등급 삼류대학 이하 출신들의 인생등급 고교/의무교육 출신들의 인생등급 학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녀는 학력의 중요성을 알기 어렵다 부모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인생등급 에필로그 PART 02 엘리트/파워엘리트 엘리트/파워엘리트 이론 엘리트/파워엘리트 요건 대한민국 엘리트/파워엘리트 변천 대한민국 파워엘리트 대한민국 파워엘리트 분포 엘리트/파워엘리트로 가는 길 1차 인생등급이 낮은 사람들의 도약 노무현 전 대통령과 파워엘리트 세계의 파워엘리트 엘리트/파워엘리트 에필로그 PART 03 교육과 학력 교육의 변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 대한민국의 원동력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 대학입시로 귀결되는 교육 교육 수혜 교육불평등 교육이 부족했던 사람의 성공 학력사회에 던져진 화두 교육개선 방안 교육과 학력 에필로그 PART 04 인생등급과 자녀교육 미래를 바꾸는 인생등급 교육의 필요성 환상을 꿈꾸는 자녀는 위험하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관문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부들이 \'공부를 외치며\' 핏대를 세우는 이유 인생등급을 체감하는 봉식 씨의 대출 이야기 전략 없는 사교육, 뱁새 가랑이 찢어진다 우수한 인생등급을 가질 수 있는 사람 지혜로운 자녀교육 자녀에게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지혜 학력이 부족해도 출세할 수 있다? PART 05 인생등급 전략 전 국민의 이벤트 대학입시 알고 있어야 할 교육기초 생물학적 측면의 자녀 생물학적 두뇌와 교육환경이 전부인가? 자녀교육 필승전략 PART 06 독서와 인생등급 창의적 인재와 독서 우수한 성적을 보장하는 독서 독서교육 공부습관과 독서 머릿속 책장은 어떤 모습일까? 도서 선정 독서 후 활동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PART 07 인생등급과 성취동기 성취동기란 무엇일까? 자녀교육과 성취동기 인생등급과 성취동기 올바른 성취동기 확립 인생등급의 만능키 때늦은 성취동기는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 성취동기를 말해보자 평생을 지켜주는 버팀목 우수한 자녀는 남다름이 있다 능동적인 자녀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한다 동기가 부족한 성취결과는 미흡하다
성경과 고대정치
국제성경통독원 / 조병호 글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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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병호 글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왕의 명령들과 조서들, 즉 그 시대의 정치 이야기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기록되어 있다. 고대 제국 왕들의 통치 명령과 조서들은 대부분 치명성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것들 가운데 상당수가 \'전쟁\'을 지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전쟁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준비한다. 그리고 이 왕들의 명령에 의해 시작된 전쟁에서 승자는 제국을 가지거나 유지하고, 패자는 제국을 내어 주거나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대 전쟁들의 결과가 세계질서를 변동시켰고, 그 결과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가 순차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5대 제국의 변동이 성경 안에서 기록되었다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의 세계정치, 경영이라는 메시지를 함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통通박사 조병호의 성경과 고대정치』는 이미 출간한 『성경과 5대제국』,『성경과 고대전쟁』과 함께 고대사 3부작의 완결편의 역할을 한다. 성경이 함축하고 있는 민족과 국가에 대한 담론을을 통해 예수님의 활동무대를 이해하는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추천사 들어가면서 “국가가 나에게 해준 것은 무엇인가?” 선행학습 하나님의 꿈과 고대 왕들의 꿈 하나님의 꿈 _ 민족과 국가 고대 왕들의 꿈 Ⅰ _ 이집트(애굽) 바로 왕의 꿈 고대 왕들의 꿈 Ⅱ _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꿈 chapter 1 이집트(애굽) 왕의 명령과 하나님의 세계정치 야곱을 통한 하나님의 명령 _ 자연재난과 입(入)애굽 바로 왕의 명령들 _ 노동 착취와 영아 살해 명령 이집트(애굽) 공주의 결정 _ 갈대상자 이집트(애굽)에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명령 _ 유월절과 출(出)애굽 시내 산에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명령 _ 한 민족과 모든 민족을 위한 법(法) 사회복지법과 국가안보법 chapter 2 다윗: 고대정치 길라잡이 사울의 공포정치와 차기 대권 후보 다윗 고대정치 길라잡이 Ⅰ _ 국민통합 고대정치 길라잡이 Ⅱ _ 정치 의제(議題) 고대정치 길라잡이 Ⅲ _ 법치의 범위 고대정치 길라잡이 Ⅳ _ 쿠데타 대응 고대정치 길라잡이 Ⅴ _ 정치인 유언 솔로몬 ‘정치학’ 3부작 성경과 민족 분단 chapter 3 앗수르 왕의 조서와 명령 아람 왕 벤하닷의 조서 _ 사마리아 공격 요나와 앗수르 왕의 행간(行間) 읽기 남유다 아하스 왕의 굴욕 조서와 앗수르 왕 불의 명령 앗수르 왕들의 명령 chapter 4 바벨론 왕의 조서와 명령 바벨론 왕의 특사파견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결정 _ 국가경영 포기, 민족 포로 시드기야 왕의 명령 느부갓네살 왕의 명령 벨사살 왕의 명령 에스겔을 통한 하나님의 결정 _ 성전재건 제국의 변동과 다니엘의 인사청문회 chapter 5 페르시아 왕의 조서와 명령 페르시아 고레스 왕(키루스 2세)의 조서 - 성전재건 다리오 왕(다레이오스 1세)의 조서 아하수에로 왕(크세르크세스)의 조서 정치인 아내의 입김 Ⅰ _ 아하수에로 왕(크세르크세스)의 왕후 에스더 정치인 아내의 입김 Ⅱ _ 아닥사스다(아르타 크세르크세스) 왕의 왕후 정치인 에스라 & 학사 에스라 유대 총독 느헤미야의 결정 chapter 6 헬라 왕의 조서와 명령 20살 왕의 정치 _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 프톨레미 왕의 조서 _ 70인역(LXX) 셀루커스 왕의 명령 _ 율법 금지 chapter 7 로마 황제, 총독의 조서와 명령 법의 민족 로마의 종교 민족 유대를 위한 정치 _ 헤롯 왕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조서(유언장) _ 공화정(共和政)에서 제정(帝政)으로 옥타비아누스 황제의 명령 가이사(카이사르)의 것과 하나님의 것 산헤드린 공회의 결정과 빌라도 총독의 결정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조서 _ 다신교에서 기독교로 마치면서 통(通)으로 본 성전(聖殿)과 5대 제국통通박사 조병호의 고대사 3부작, 완결편! 고대 제국 왕들의 통치 조서와 명령을 통한 고대 정치 이야기! [성경과 5대제국]으로 2011 기독교출판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조병호 박사는 고대사 3부작의 완결편으로[성경과 고대정치]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성경은 왕의 통치 명령들과 조서들, 즉 왕의 정치 이야기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기록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고대 제국 왕들의 통치 명령과 조서들은 대부분 치명성을 띠고 있다. 왜냐하면 그 명령이나 조서들 가운데 상당수가 ‘전쟁’을 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왕들의 명령에 의해 시작된 전쟁에서 승자는 제국을 가지거나 유지하고, 패자는 제국을 내어주거나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 전쟁들의 결과가 세계질서를 변동시켰으며, 그 결과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가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 5대 제국의 변동이 성경 안에서 기록되었다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의 세계정치, 세계경영이라는 메시지를 함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고대 정치권력의 다섯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권력의 공공성, 둘째, 정치의제 설정과 관련한 권력의 목적성, 셋째, 법치 범위를 말하는 권력의 법치성, 넷째, 쿠데타 대응을 통한 권력의 변동성, 다섯째, 정치적 유언을 통한 권력의 계승성이 그것이다. 저자는 고대제국 왕들의 통치 명령과 조서는 5대제국의 경영키워드, 즉 앗수르의 ‘경계’, 바벨론의 ‘교육’, 페르시아의 ‘숫자’, 헬라의 ‘융합’, 로마의 ‘관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제사장 나라의 경영키워드인 성전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제국도, 제사장 나라도 세계적인데 제국은 그 민족이 주인이 되어서 온 세상을 지배하는 법이고, 제사장 나라는 하나님의 종이 된 히브리 민족이 세계 모든 민족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일반적, 보편적 국가경영을 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이로써 히브리 민족은 법적으로 세계 여러 민족과 세계적 관계를 맺어야 되는 사명을 갖게 되었고, 바로 이것이 제사장 나라 정치이고, 히브리 민족의 정치적 사명이라고 말한다. 즉, 이때로부터 히브리 민족이 고대사 전체를 통해서 1500년 동안 끊임없이 애굽을 비롯하여 5대 제국 민족들과 순차적으로 만나는 핵심이유라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간절함이 답이다
살림Biz / 윤태익 지음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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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Biz
소설,일반
윤태익 지음
역사상 성공을 이룬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간절함의 원리'가 있었다. 상황을 불평하는 대신 열정을 갖고 자기만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움직인 결과, 그들은 꿈을 현실로 실현해냈다. 간절함이 클수록 앞에 놓인 한계는 작게 보인다. 책은 '세상의 모든 일은 간절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담고 있다.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의 간절함은 어떠한 원리에 의해 작동되었으며, 또한 모든 사람이 원하는 '답'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그 실천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1부에서는 '간절함'이 '답'이 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간절함을 부와 성공으로 실현할 수 있는 비전(Vison), 감각(Sense), 파워(Power), 의지(Conviction), 감사(Thanks)에 이르는 5단계의 실천법을 다룬다. 아울러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자석의 법칙과 그 자석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원리를 기술하였다.이 책을 읽는 독자들께 프롤로그_ 당신은 어떤 답을 원하는가 1부_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간절함 1. 당신은 얼마만큼 간절한가 불가능할수록 간절히 원하라|간절함이 모이면 변화가 된다|무엇이든 공감하면 이루어진다|보이지 않는 마음의 힘을 읽어라|믿음은 행동의 원동력이다|의심과 두려움이라는 장애물을 넘어라|파워는 포스를 이긴다|의식이 정보의 질과 양을 결정한다 2. 간절함이 원하는 답을 내려준다 첫 번째 힘, 비전|두 번째 힘, 감각|세 번째 힘, 파워|네 번째 힘, 의지|다섯 번째 힘, 감사 2부. 부와 성공을 끌어올리는 5가지 힘의 과학 step1. 진정으로 원하는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라 성장을 방해하는 부정적 습관과 기억|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라|Why? 리스트|성취감은 나를 리더로 만든다|변화를 즐기고 창조하라|돋보기의 원리|비타민 V를 섭취하라|실천의 연속적인 사이클 step2. 심신의 감각을 살려라 육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열린 감각은 한계를 이겨낸다|말이 씨가 된다|기회를 포착하는 마음의 안테나|쌍방향 안테나를 세워라|감각이 살면 저절로 이루어진다|Leading을 하려면 Reading을 하라|보이지 않는 세계와 교류하라 step3. 긍정의 파워를 선택하라 생각이 행동을 규정한다|고정관념은 실패를 부른다|나를 가두면 암이 된다|긍정의 직감을 믿고 따르라|오링O-ring 테스트 step4. 100% 의지를 갖고 끝까지 행동하라 100% 의지가 100% 방법을 만든다|자신감은 진정한 나를 만날 때 나온다|에너지 쟁탈전의 악순환|한계란 정신적 장애일 뿐이다|한 사람의 간절함이 전체를 움직인다|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step5. 주어진 결과를 감사함으로 해석하라 공짜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감사의 마음은 미래에 대한반드시 이루리라는 간절함, 부와 성공을 바라는 만큼 깊이 새겨라! 역사상 성공했던 수많은 사람에게 부와 명예는 그들이 추구한 절대 가치가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바로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간절함이 있었다. 상황을 불평하는 대신 ‘이 길을 반드시 뚫고 나가겠다.’는 열망으로 자신을 채우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간절함의 실행 원리에 따라 자기만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움직인 결과, 그들은 꿈을 현실로 실현해냈다. 간절함이 클수록 앞에 놓인 한계는 작게 보인다. 이 책에는 ‘세상의 모든 일은 간절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평범한 진리가 담겨 있다.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에게 간절함은 어떠한 원리에 의해 작동이 되었으며, 또한 모든 사람이 원하는 ‘답’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실천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이다. 1부에서는 ‘간절함’이 ‘답’이 되는 원리를 설명하며 2부에서는 간절함을 부와 성공으로 실현할 수 있는 비전(Vison), 감각(Sense), 파워(Power), 의지(Conviction), 감사(Thanks)에 이르는 5단계의 실천법과 아울러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자석의 법칙과 그 자석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원리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700여 개 기업과 30만 비즈니스맨이 선택한 한국형 ! 이 책의 저자인 윤태익 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人경영 컨설턴트이다. 이미 그의 人경영 프로그램을 체험한 기업과 관공서가 700여 곳에 이를 정도이며, 30만 명에 이르는 직장인이 그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고, 기업교육 책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산업대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들 교육 이수자들이 교육 내용을 오래 간직하고, 또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 교육의 핵심 내용을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고 그 핵심이 바로 ‘간절함’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의 80%가 그들의 성공을 자신의 ‘직관에 따른 행동(action on their intuition)’으로 믿고 있다는 조사는 그런 맥락에서 의미가 있는 결과다. 국내 기업 창립자들의 자서전을 보면 그들 또한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아 배우지 못한 것들을 이성적인 판단이나 분석으로서가 아닌 본능적인 감각과 직관력에 의존하여 사업을 기적같이 성공시킨 경우가 허다하다. 그 밖에도 상대성 이론의 창시자 아인슈타인, 원소주기율표를 만든 멜델레예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 소설가 디킨스, 기업 경영의 신 마쓰시다 고노스케 등도 무한한 지혜를 받아쓰는 방법을 터득한 후 자신이 몰두했던 문제에 대한 암시나 답을 얻었다. 그들은 그 답을 얻기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찾았고, 그것을 위해 스스로의 에너지를 집중하는 과정을 거쳤던 것이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도 가능할까? 이 책의 저자 윤태익 교수는 누구나 간절함의 실행 원리에 따라 의식적으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진실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확실할 때, 첫째, 진정으로 원하는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둘째, 심신의 감각을 살리고, 셋째, 긍정의 파워를 선택하고, 넷째, 100% 의지를 갖고 끝까지 행동하며, 다섯째, 주어진 결과를 감사함으로 해석할 것을 주문한다. 그럴 때야말로 간절함은 부와 성공으로 삶에 구체화될 수 있다. 이 책은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누구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실체가 되며,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 인간관계, 건강, 세상, 나 자신, 인생의 얽힌 비밀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짧지만 강력하게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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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소설,일반
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딸이 태어났던 19년 전,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그 꺼림칙한 비밀이 시작됐다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일본 열도를 술렁이게 하고, 거의 전편이 영화 혹은 TV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가 이번에는 겨울 스포츠의 백미(白眉) 스키를 테마로 한 미스터리 장편을 내놓았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번 작품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는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작중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과 거역할 수 없는 운명, 얽히고설킨 사건의 실마리를 대가다운 능숙한 솜씨로 한 가닥씩 풀어 간다. 올림픽 일본 대표 출신인 스키 스타 히다 히로마사. 그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외동딸 카자미를 통해 이루려 한다. 그의 꿈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카자미의 뛰어난 스키 실력 덕분에 손에 잡힐 듯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다. 그런 그의 앞에 유즈키라는 과학자가 나타난다. 스포츠 스타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유전자 패턴을 발견해 기업 홍보에 이득이 되는 스타를 키워내려는 것이 그의 목적. 하지만 히다는 자신과 딸의 DNA를 채취해 유전자 연구에 활용하려는 유즈키의 집요한 제안을 한사코 거부한다. 인간의 재능과 유전자 간의 수수께끼를 규명하는 첨단 과학 이론을 소설적 장치로 해, 출생의 비밀이라는, 다소 진부하지만 영원히 거역할 수 없는 정체절명의 인간 운명을 다루는 그의 솜씨가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한다. 빠르고 복잡하게 진행되는 사건의 냉혹한 전개 속에서 소설 전편에 흐르는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 가족 사랑 등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따뜻한 휴머니즘이 돋보인다.. 앞뒤가 빈틈없이 연결되는 치밀한 구성, 뇌리에 남아 쉽게 잊히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 고뇌하는 주인공의 인간미. 인간의 운명과 가족 사랑의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이번 소설은 히가시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뒷부분의 극적인 반전이 책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든다.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걸작 서스펜스 드라마!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일본 열도를 술렁이게 하고, 거의 전편이 영화 혹은 TV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용의자 X의 헌신』등으로 ‘미스터리의 제왕’이라 불리는 그가 이번에는 겨울 스포츠의 백미(白眉) 스키를 테마로 한 미스터리 장편을 내놓았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번 작품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는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작중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과 거역할 수 없는 운명, 얽히고설킨 사건의 실마리를 대가다운 능숙한 솜씨로 한 가닥씩 풀어 간다. 인간의 재능과 유전자 간의 수수께끼를 규명하는 첨단 과학 이론을 소설적 장치로 해, 출생의 비밀이라는, 다소 진부하지만 영원히 거역할 수 없는 정체절명의 인간 운명을 다루는 그의 솜씨가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한다. 빠르고 복잡하게 진행되는 사건의 냉혹한 전개 속에서 소설 전편에 흐르는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 가족 사랑 등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따뜻한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딸이 태어났던 19년 전,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그 꺼림칙한 비밀이 시작됐다 올림픽 일본 대표 출신인 스키 스타 히다 히로마사. 그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외동딸 카자미를 통해 이루려 한다. 카자미가 막 걸음마를 뗐을 때부터 스키화를 신겨 스키장에 데려갈 만큼 스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히다. 그의 이루지 못한 젊은 날의 꿈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카자미의 뛰어난 스키 실력 덕분에 손에 잡힐 듯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다. 그런 그의 앞에 카자미의 소속사인 신세 개발에 몸담고 있는 유즈키라는 과학자가 나타난다. 유즈키는 신세 개발의 스포츠 과학 연구소 부소장으로, 스포츠 스타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유전자 패턴을 발견해 기업 홍보에 이득이 되는 스타를 키워내려는 것이 그의 목적. 하지만 히다는 자신과 딸의 DNA를 채취해 유전자 연구에 활용하려는 유즈키의 집요한 제안을 한사코 거부한다. 그리고 유즈키의 등장은 10여 년 전 아내의 갑작스런 죽음과 그로 인해 드러난 딸의 출생의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히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다. 19년 전, 히다는 스키 월드컵 일본 대표로 스위스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도중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내 치요 도모요는 어린 카자미를 남겨 두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실의에 빠진 히다는 스키 선수로서의 꿈도 접고 딸 카자미를 키우는 데 전념한다. 다행히 카자미는 어릴 때부터 스키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아빠의 못 다한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히다는 아내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신문지 조각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읽은 그는 불안에 휩싸인다. 기사의 제목은 ‘니가타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행방불명’ ……기사는 니가타 현에 있는 어느 병원에서 갓 태어난 여자아이가 유괴된 사건에 관한 것이었다. ‘니가타 현경 수사 1과와 나가오카 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괴 사건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 이라고 실려 있었다. 히다는 신문의 발행 일자와 사건이 발생한 날을 확인하고서 온몸에 소름이 좍 끼치는 것을 느꼈다. 날짜가 카자미가 태어난 날에 너무도 가까웠다. (11쪽) 아내가 카자미를 낳았다는 병원을 찾아간 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녀의 출산 기록이 전혀 없는 것. 대신 그는 아내의 유산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아내의 이유 없는 자살. 그리고 그녀의 유품에서 나온 유괴 사건 기사……. ……카자미는 자신의 딸이 아니다. 그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도모요가 제 손으로 아기를 훔쳤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아이ㄹ를 낳지 않았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22쪽) 히다의 비밀을 알 길 없는 유즈키는 집요하게 DNA 검사를 요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자미의 소속사 신세 개발에 ‘카자미를 스키 대회에 출전시키면 그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장이 날아들고, 니가타에서 한 중년 남자가 히다를 찾아와 자신의 이름을 ‘가미조’라고 밝힌다. 히다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체념에 빠진다. 니카타 병원에서 사라진 아기의 아버지 이름이 ‘가미조’라는 것을 신문 기사를 통해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미조는 지인 중 천애고아인 한 여성이 우연히 스포츠 잡지에 실린 카자미의 사진을 보고 그녀 자신과 너무 닮았다고 생각해 혹시 카자미의 엄마와 자신이 혈연관계가 아닐까 생각하고 가미조에게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며 그 여성의 혈흔이 묻은 종이를 내민다. 즉 카자미와 DNA가 일치하는지 검사해 달라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이 그동안 조사를 한 결과 그 여성과 카자미의 엄마가 한 고향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말한다. 히다는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친딸이 아닌 줄 알면서도 그것을 밝히지 않은 채 카자미를 키워온 죄책감과 딸을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상실감에 괴로워한다. 아내는 무슨 이유로 아기를 유괴했을까. 그 때문에 결국 자살하고 만 것인가. 꼬리에 꼬리를 문 의문에 빠져 있던 히다는 결코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아내의 선택에 더 절실한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가냘픈 희망에 매달린다. 한편 히다를 만나고 난 가미조는 합숙 훈련 중인 카자미를 찾아가고, 우연을 가장해 카자미가 타려는 호텔 셔틀버스에 동승한다. 하지만 카자미가 숙소에 두고 온 휴대 전화를 찾으러 간 사이 버스가 떠나 버리고, 그 버스가 뒤집혀 가미조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가미조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가 가미조의 아내와 마주친 히다는 가미조의 아들이 백혈병에 걸려 골수를 제공해 줄 혈연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가미조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친딸인 카자미를 찾아선 것일까. 그러나 카자미가 자기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던 히다는 가미조의 부인이 카자미와 전혀 닮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고 거기에 우연히 가미조 부부의 혈액형을 알게 되어 두 사람 사이에서 카자미가 태어났을 리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입원해 있는 가미조의 아들을 찾아간 히다는 가미조의 아들로부터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되고, 자살한 아내의 학창시절 친구가 아내와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것과, 그녀가 화재사고로 아기와 함께 숨졌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극적인 반전, 전편에 흐르는 휴머니즘 뻐꾸기의 알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뻐꾸기가 딱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새끼를 탁란(托卵)하는 습성을 가졌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딱새는 뻐꾸기 새끼를 자기 새끼인 줄 알고 먹이를 물어다 정성껏 키운다. 그러나 배은망덕하게도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딱새가 낳은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게 되고 그럼에도 딱새는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는 비극이 벌어진다. 앞뒤가 빈틈없이 연결되는 치밀한 구성, 뇌리에 남아 쉽게 잊히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 고뇌하는 주인공의 인간미. 인간의 운명과 가족 사랑의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이번 소설은 히가시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뒷부분의 극적인 반전이 책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든다.
이기주의 일상의 온도
황소북스 / 이기주 (지은이)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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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북스
소설,일반
이기주 (지은이)
, , , 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문장을 모아 엮은 365일 달력.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온기가 되어주는 이기주 작가의 아포리즘 365개가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일상에 깃든 평범한 하루하루가 사실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 문장 달력은 책상이나 머리맡에 두고 한 장씩 넘기며 보기에 좋다. 또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용으로도 더없이 좋은 책이다. 하루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삶의 무늬가 새겨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인맥 디자인
Sbook / 홍창준 지음 / 2017.04.20
3,000
Sbook
소설,일반
홍창준 지음
인맥은 그저 누군가를 알고 있다거나 연락처 정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인맥디자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맥이라는 사람들을 여러 요건에 따라 분류하여 인맥편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제1장 인맥은 금맥이다 01. 인맥이란? · 09 02. 인맥의 중요성 · 10 03.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 · 13 04. 남의 인맥도 내 인맥이다 · 16 제2장 인맥의 종류와 구분 01. 권력에 따른 구분 · 20 02. 지식에 따른 구분 · 22 03. 인기와 유인력에 따른 구분 · 24 04. 재력에 따른 구분 · 26 05. 마음의 깊이에 따른 구분 · 28 06. 지역에 따른 구분 · 31 제3장 인맥 전개도 01. 인맥 전개도란? · 34 02. 인맥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 36 03. 인맥 전개도의 필수 구성요소 · 39 04. 엑셀 작업을 통한 전개도 작성의 실제 · 40 05. 특정 조건에 따라 배열해서 활용하기 · 41 제4장 없는 인맥을 뚝딱 만드는 법 01. 두려워하지 말고 편하게 말을 걸어라 · 44 02. 찾아가거나 찾아오게 하라 · 46 03. 미남미녀는 인맥의 천부적 달인 · 49 04. 남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무언가를 소유하라 · 51 05. 빼앗는 이기심보다 나눠주는 이타심이 정답 · 52 06. 어항 속 인맥보다 바다 속 인맥 쌓기 · 54 07. 남의 모임이 아닌 내 모임 리드하기 · 56 제5장 가용인맥 vs. 불용인맥 01. 1등급 가용인맥 · 59 02. 밥값은 가용인맥의 지름길 · 61 03. 인맥관리는 가끔씩이라도 꾸준히! · 63없는 인맥을 뚝딱 만드는 비법!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며 얼마나 많은 인연을 만들게 될까? 스치는 사람들조차 모두 자석처럼 나의 인맥이 되었다면 아마도 5000만 대한민국의 인구를 모두 알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맥은 그저 누군가를 알고 있다거나 연락처 정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인맥디자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맥이라는 사람들을 여러 요건에 따라 분류하여 인맥편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많은 인맥, 좋은 인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보다 넓은 곳으로 나아가 보다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인맥으로 만들다보면 어느새 비즈니스의 무한 확장을 경험하게 되고 인생이 순탄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사람을 갈구하고, 인맥을 많이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지만 큰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맥디자인’을 통해 배우고, 노력해서 크게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비채 / 정호승 (지은이)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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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소설,일반
정호승 (지은이)
전 세대에게 널리 사랑받는 시를 썼으며 교과서에도 시가 실려 있는, 열세 권의 신작 시집을 냈고 천 편이 넘는 시를 발표한 시인 정호승. 그의 독자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것이다. 시인이 수선화를 바라보며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노래한 까닭은 무엇일까(수선화에게), 어떤 인생의 바닥에 맞닥뜨렸기에 '바닥에 굴러떨어지면 바닥을 딛고 일어나면 된다'는 통찰을 얻게 되었을까(바닥에 대하여), 오랫동안 그의 시의 원천이 되어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기억(어머니를 위한 자장가)과 좀처럼 시에서 그린 적 없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나날은 어떠했을까(못). 정호승 시인의 오늘을 있게 한 순간들과 이 순간들이 알알이 맺힌 시를 한 권에 담은 신작 산문집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가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시와 그 시에 얽힌 이야기를 쓴 산문이 짝을 이룬 '시가 있는 산문집'으로, 모두 60편이 실려 있다. 어린 시절의 사진부터 군 복무하던 시절, 부모님과의 한때, 존경하는 스승님과 찍은 사진 등 시인이 소중히 간직해온 20여 컷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1부 산산조각-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 . 〈중략〉 . . . 4부 마지막을 위하여-나의 버킷리스트 첨성대-별을 바라보는 사람시(詩)로 노래한 반세기… 인생은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는 시가 되어 맺힌다 1972년 등단해 시력(詩歷) 48년을 맞는 일흔의 시인 정호승. 그는 소수의 엘리트가 아닌 모두가 이해하고 감동할 수 있는 문학을 추구해왔다. 시뿐만 아니라 산문으로 삶의 비밀과 사회적 이슈를 표현하고 보듬어온 것 역시 그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를 비롯해 그 어둠 속에서 함께 운 , 인간의 그늘을 들여다본 , 그 비극마저 인간의 본질이라고 노래하는 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가 뜨겁게 사랑받은 것은 물론, 그가 2006년 출간한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와 2013년 출간한 산문집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역시 1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시인은 시와 산문이 자신의 문학을 이루는 ‘한 몸’이기에 시와 산문이 한 몸인 책을 소망해왔다고 고백한다. 정호승 시인의 오랜 소망으로 쓰인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는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시 60편과 그 시에 관한 이야기들, 오래 간직해온 추억의 사진까지 살뜰히 담은 ‘시 산문집’이다. 시인 정호승과 인간 정호승이 시와 산문으로 전하는 뜨거운 고백과 성찰, 깊은 위로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용기와 희망, 사랑을 전하는 시인,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는 시인… 정호승 시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그러나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에서는 이 같은 화려한 수식의 흔적이나 권위의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이 책은 인생의 고비마다 시를 길어 올렸다고 무릎 꿇고 고백하는 뜨거운 기도에 가깝다. 아름답게 채색된 명화도 스케치 한 휙에서 시작되었듯, 정호승 시인의 시 역시 성실하게 살아낸 하루하루에서 비롯되었음을 신작 산문집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는 증명한다. 중학생 시절, 범어천을 오가며 시심(詩心)을 키우고, 가계부에 쓰인 어머니의 시를 보고 놀란 기억(),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며 인생과 신을 원망하던 날들(), 구두에 오줌을 싸놓은 반려견에게 성을 내고 후회한 일(),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 고민하고 절망하던 나날(), ‘족보에 없는 형제’라 할 만큼 가까웠던 정채봉 작가와의 우정(), 그리고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마련인 부모와의 이별…. 가까운 친구에게 털어놓을 법한 내밀한 인생 이야기가 어떻게 시인의 대표작으로 승화되었는지가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의 인생이 시가 되어 맺혔듯 모두의 인생이 한 편의 시라는 시인의 메시지는 읽는 이들에게 가슴 먹먹한 위로를 선사한다. 역할을 나누어 치열하게 살아온 인간 정호승과 시인 정호승이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인간적인 성숙과 나이듦의 성찰까지 만날 수 있는 것 역시 이 책만이 갖는 묘미일 것이다. 나는 스물세 살에 한국시단에 등단해서 지금까지 13권의 신작시집을 출간했다. 그러니까 그동안 약 1천 편 정도의 시를 쓰고 발표했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 내 인생에 큰 힘과 용기를 주는, 내 인생을 위로하고 위안해주는 단 한 편의 시를 꼽으라면 바로 이 시 <산산조각>을 손꼽을 수 있다. 내가 쓴 시 중에서 내가 늘 가슴에 품고 다니는 단 한 편의 시가 있다면 바로 이 <산산조각>이다. 시는 외로움의 또 다른 이름이고, 상처와 고통의 또 다른 이름이며,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인생이 외로움과 상처와 고통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듯 시 또한 마찬가지다.독자들이 시집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 때 내가 가장 많이 쓰는 구절은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이다. 그렇게 쓸 때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는 언제나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장수 고양이의 비밀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홍은주 (옮긴이)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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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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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홍은주 (옮긴이)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오며 2009년 『1Q84』로 다시 한번 국내에 열풍을 일으킨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본업은 당연히 소설가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그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안자이 미즈마루의 심플하고도 재치 넘치는 삽화가 들어간 수필집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하루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은 이 에세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소설에서 엿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는 물론, 1980~9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북디자인, 광고, 만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재즈 카페를 운영하며 습작을 하던 무렵부터 알고 지낸 오랜 지인이다. 「빵가게 습격」을 비롯한 단편소설에 단골로 등장하는 캐릭터 ‘와타나베 노보루’는 다름아닌 그의 본명이기도 하다. 이처럼 막역한 사이이니만큼 이 둘이 각 작업물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호흡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터. 특히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터치의 에세이와 심플하고도 손맛이 살아 있는 삽화의 조화로 유명한 ‘무라카미 아사히도’ 시리즈는 이들 콤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벌써 십 년도 지난 일인데 9 95년 일본 시리즈 관전기 ‘보트는 보트’ 14 체벌에 대해 22 모래톱 속의 열쇠 27 안자이 미즈마루의 비밀의 숲 32 공중부유는 매우 즐겁다 37 신문에 대해, 정보에 대해, 이것저것 42 하이네켄 맥주의 훌륭한 점 47 초·중하급 달리기 동호회 통신 1 52 벌거벗고 집안일하는 주부는 옳은가? 57 취미로서의 번역 62 회사만큼 근사한 건 없, 을까? 67 공중부유 동호회 통신 2 72 테네시 윌리엄스는 어떻게 버림받았나 77 전라 집안일 주부 동호회 통신 2 82 무라카미신문사와 ‘시메하리쓰루’ 투어 87 장수 고양이의 비밀 92 잉카의 바닥 모를 우물 97 조건반사는 무섭다 102 초·중하급 달리기 동호회 통신 2 107 뭐, 맥주를 좋아하긴 하지만 112 공중부유 동호회 통신 3 117 상처받지 않게 됨에 대해 122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127 문학전집이란 대체 뭘까 132 장수 고양이의 비밀: 출산 편 137 장수 고양이의 비밀: 잠꼬대 편 142 음악의 효용 147 서랍 속의 번뇌라는 개 152 문과계와 이과계 157 좀더 인간미 있는 사전이 있어도 좋을 터다 162 한낮의 암흑 속 회전초밥 167 아래를 보고 걷자 172 일본은 이것저것 비싸네요 177 초·중하급 달리기 동호회 통신 3-역시 한가한 거지 183 탈모 문제 187 진화하는 사전 192 말보로 맨의 고독 197 펜네임을 쓸 걸 그랬나 싶지만 202 하루 만에 확 바뀌는 일도 있다 207 이탈리아 자동차는 즐겁다 212 일본 아파트 및 러브호텔 이름 대상이 결정됐습니다 217 이루어지지 못한 것 228 동시 상영 영화는 좋다 233 여행의 벗, 인생의 반려 238 고객 불만 편지 쓰는 법 243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248 “소도 아는……” 253 무라카미에게도 이런저런 고충이 있다 258 오블라디 오블라다, 인생은 흘러간다 263 매뉴얼 뒤편에 있는 것 268 함부르크에서의 전격 만남 272 학교는 아무래도 썩 좋아할 수 없었다 277 탈의실에서 남의 험담을 하지 맙시다 282 오레(俺)와 보쿠(僕)와 와타시(私) 287 구와타어, 편의점어 292 우리 세대는 그렇게 형편없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297 ‘덤’과 ‘뒷이야기’ 302 덤 (1) 호텔 이름: 더 파고들기 편 304 덤 (2) 워크맨을 깎아내리는 건 아니지만 309 『장수 고양이의 비밀』에 덧붙이는 뒷이야기 314 고객 불만 편지: 예시 329 후기 334 ◎ 부록 무라카미 아사히도 월보 온천에 관한 차라리 무의미한 이야기 338● 작가가 아닌 생활인 하루키, 젊은 하루키를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의 전설의 에세이 시리즈 개정판 출간!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오며 2009년 『1Q84』로 다시 한번 국내에 열풍을 일으킨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본업은 당연히 소설가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그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안자이 미즈마루의 심플하고도 재치 넘치는 삽화가 들어간 수필집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하루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은 이 에세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소설에서 엿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는 물론, 1980~9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북디자인, 광고, 만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재즈 카페를 운영하며 습작을 하던 무렵부터 알고 지낸 오랜 지인이다. 「빵가게 습격」을 비롯한 단편소설에 단골로 등장하는 캐릭터 ‘와타나베 노보루’는 다름아닌 그의 본명이기도 하다. 이처럼 막역한 사이이니만큼 이 둘이 각 작업물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호흡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터. 특히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터치의 에세이와 심플하고도 손맛이 살아 있는 삽화의 조화로 유명한 ‘무라카미 아사히도’ 시리즈는 이들 콤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문학동네에서 펴낸 에세이 걸작선은 두 사람이 협업해 각종 잡지에 연재한 내용을 엮은 단행본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장수 고양이의 비밀』에, 두 사람의 첫 공동 작업물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그리고 약 반년에 걸친 공장 탐방기를 엮은 『해 뜨는 나라의 공장』을 더해 전6권으로 구성되었다. 장수 고양이의 비밀(개정판) 취미는 번역, 원하는 것은 인간미 있는 사전 달리기와 맥주, 고양이가 함께하는 세기말의 나날 수수께끼 가득한 세상에서 마이 페이스 소설가로 살아가기 1995년에서 1996년까지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여 편을 모았다.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발견과 빛나는 위트는 물론, 『노르웨이의 숲』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인기 작가 대열에 들어선 시기의 소회, 외국생활의 에피소드,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출판업계의 현실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제목에 등장하는 ‘장수 고양이’이자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를 꿈꾸던 시절부터 길러온 샴고양이 ‘뮤즈’의 이야기에서는 자타공인 애묘인의 면모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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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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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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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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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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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초록귤(우리학교)
16,2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다시 하면 되지 뭐
5
마음 그릇
6
공기놀이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7
피니토
8
다 모여 편의점
9
꽃에 미친 김 군
10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1
처음 읽는 삼국지 4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3
에그박사 18
4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5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 시간
6
긴긴밤
7
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
8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5 : 유라시아 대초원
9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4
10
돈 주운 자의 최후
1
사춘기는 처음이라
클랩북스
17,100원
2
시간을 건너는 집
3
성장하는 너에게 들려주는 철학자의 한 문장
4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5
파란 파란
6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7
기억 전달자
8
순례 주택
9
아몬드 (청소년판)
10
판데모니움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3
안녕이라 그랬어
4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9 (더블특전판)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7
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
8
완벽한 원시인
9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10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