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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디즈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벽걸이 달력 (행잉우드 포함, A3)
아르누보 / 디즈니 (지은이)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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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학자가 본 조용기 목사의 신학과 목회
동연출판사 / 손정명 (지은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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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출판사
소설,일반
손정명 (지은이)
가톨릭 신학자이자 수녀인 저자는 일찍이 기독교 내 의례와 관습을 연구해왔고, 박사학위 논문으로 오순절 운동과 은사주의 운동 그리고 가톨릭을 비교 연구하였고, 이런 맥락에서 최근의 오순절교회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가톨릭교회의 사목에서 수용하자는 취지의 책을 내었다. 저자는 “오순절운동은 신학 운동이 아니라 체험 중심의 신앙 운동이므로 신학이 체계적으로 깊이 발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에 관한 연구를 위해 오순절 세계에서 국제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준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그의 신학과 목회를 정리해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오순절교회 현상을 살피는 데 있어 왜 조용기 목사의 신학과 목회를 들여다보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조용기 목사의 주요 교리인 ‘삼중구원 신학과 삼중축복 신학’, ‘신유(치유)’, ‘하느님 나라’를 중점으로 살펴본 후, 조용기 목사가 실제 목회 활동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4차원 영성’, ‘설교’, ‘셀 그룹’ 등의 방법과 전략을 자세히 정리하였다. 더불어 저자는 주제에 따라 가톨릭교회의 신학적 해석과 목회 방법도 함께 다루어 독자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시한다.머리말 들어가는 말 제I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 제1장╻ 조용기, 목사로 부르심 받음 제2장╻ 개척기(1958~1961) 제3장╻ 발전기(1961~1973) 제4장╻ 성장1기(1973~1982) 제5장╻ 성장2기(1982~2000) 제II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 제1장╻ 삼중구원 신학과 삼중축복 신학 1. 삼중충복 신학 2. 삼중축복 신학에 대한 학자들의 논의 제2장╻ 신유(치유) 1. 신유신학 2. 치유 신학에 대한 논의 제3장╻ 하느님 나라에 관한 신학과 교회론 1. 하느님 나라에 관한 개념 2. 다양한 천국과 천국을 얻는 방법 3. 조용기 목사의 하느님 나라에 관한 류장현의 평가 4. 조용기 목사의 교회론 5. 조용기 목사의 교회론에 대한 개신교 신학자들의 해석 6. 가톨릭교회의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이해 제4장╻ 결론 1. 삼중축복 2. 신유(치유) 3. 하느님 나라 제III부 사목적 도전 제1장╻ 조용기 목사의 인간론과 4차원 영성 1. 조용기 목사의 성령론적 인간론 2. 생각 3. 믿음 4. 꿈 5. 말 제2장╻ 설교 1. 조용기 목사가 권하는 설교법 2. 교황 프란치스코가 권하는 강론법 제3장╻ 셀 시스템 사목 전략 1.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셀 시스템 2. 천주교서울대교구의 소공동체 제4장╻ 결론 1. 4차원 영성 2. 생각 3. 믿음 4. 꿈 5. 말 6. 설교 7. 셀 그룹 나가는 말 : 가톨릭교회의 사목적 쇄신을 위한 제안 사항들 1. 사목 활동 2. 식별 3. 가난한 이들의 특별한 자리 4. 과학만능주의 시대의 젊은이들 사목 참고문헌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순절교회 현상을 가톨릭 신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다 “권위 있는 기독교 통계학자인 데이빗 바렛(D. B. Barrett)에 의하면 1996년 전체 그리스도인 인구(19억 5천여 명) 가운데 24.5%가 오순절교회 교인들이었고, 2000년도 통계에서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27.7%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약 30억 명의 그리스도인 인구 가운데 오순절교회 교인들이 37%(11억 4천 명)로 증가함으로써 세계 그리스도교의 중심 세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순절교회 현상은 이미 남미나 아프리카를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소수 교단에서 출발했던 오순절교회 계열의 하나님의성회(순복음교회)가 이제 개신교 내 주류 교단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 개신교는 해마다 교세가 줄어들고 있는데 오히려 오순절교회들은 교세가 확장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가톨릭 신학자이자 수녀인 저자는 일찍이 기독교 내 의례와 관습을 연구해왔고, 박사학위 논문으로 오순절 운동과 은사주의 운동 그리고 가톨릭을 비교 연구하였고, 이런 맥락에서 최근의 오순절교회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가톨릭교회의 사목에서 수용하자는 취지의 책을 내었다. 전 세계 오순절교회에 큰 영향을 준 조용기 목사의 신학과 목회 체험 신앙 중심의 오순절운동이나 오순절 신학의 영향을 받은 교회를 오순절교회라고 한다. 조용기 목사가 세운 여의도순복음교회 역시 오순절교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자를 둔 단일 교회이다(기네스북 등재). 자연스럽게 조용기 목사의 사목은 국제적으로 오순절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58년 서울 외곽 빈민 지역에서 천막을 치고 목회를 시작한 전도사 조용기의 개척 교회는 1973년 여의도에 1만 석의 교회를 세우게 된다. 교세를 이처럼 빠르게 확장하게 된 배경에는 조용기 목사만의 독특한 교리와 신학이 있었다. 물론 그가 속한 하나님의성회와 공통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자는 조용기만의 독자적인 측면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저자는 “오순절운동은 신학 운동이 아니라 체험 중심의 신앙 운동이므로 신학이 체계적으로 깊이 발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에 관한 연구를 위해 오순절 세계에서 국제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준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그의 신학과 목회를 정리해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오순절교회 현상을 살피는 데 있어 왜 조용기 목사의 신학과 목회를 들여다보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조용기 목사의 주요 교리인 ‘삼중구원 신학과 삼중축복 신학’, ‘신유(치유)’, ‘하느님 나라’를 중점으로 살펴본 후, 조용기 목사가 실제 목회 활동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4차원 영성’, ‘설교’, ‘셀 그룹’ 등의 방법과 전략을 자세히 정리하였다. 더불어 저자는 주제에 따라 가톨릭교회의 신학적 해석과 목회 방법도 함께 다루어 독자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시하는데, 이것은 다양한 신학과 삶의 방식을 존중하면서 각자의 신앙 전통에 충실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바람이기도 하다.“삼중구원의 축복이 물질적인 형통과 치유만 강조하고 신자들의 고통의 문제나 십자가를 지는 삶은 배제하는가?” 조용기 목사는 여기에 분명히 대답한다. “신자들의 신앙생활에는 싸워 이겨야 할 고난이 있고 짊어져야 할 고난”의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즉,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해 죄와 질병과 저주를 대속하셨으므로 신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이런 것들로 인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신자가 짊어져야 할 자기 십자가는 자기 뜻을 거부하고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며, 이것은 주님을 쫓기 위해 자원해서 짊어지는 고난이라는 것이다. 조용기 목사는 이런 십자가를 질 때 부활의 생명이 넘치고 천국의 상급이 따른다고 설명한다.II부 제1장_「삼중구원 신학과 삼중축복 신학」 중에서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죽음에서 부활시키신 하느님은 사랑 자체이신 분이시며, 그분은 만사를 선하게 이끄실 것이라는 희망을 지닌 사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이 희망하는 하느님의 나라는 죽음 뒤에야 비로서 입장하게 되는 사후세계가 아니라 이미 현세 안에서 현존하는 나라이다. 그리스도인은 인간과 세계 전체를 완성케 하는 하느님 나라가 선물로 다가오리라고 희망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리스도교적 희망은 하느님 나라를 수수방관하면서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이 희망은 아직 온전히 실현되지 않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역사 세계 안에서 자유와 평등 그리고 평화의 구현을 위한 투신으로서 행동화되어야 한다.II부 제3장_「하느님 나라에 관한 신학과 교회론」 중에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짐이 어떤 것일지라도 관계없이 그 짐을 대신 져 주시기를 원하시지만,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독자적인 삶을 살고 있는 관계로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는 데 때로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III부 제1장_「조용기 목사의 인간론과 4차원 영성」 중에서
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부키 / 김성은 글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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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김성은 글
\"도대체 애가 왜 저럴까\" \"누굴 닮아 이렇게 속을 썩이지\" 자녀를 키우면서 이 말을 한 번쯤 내뱉어보지 않은 부모가 없을 것이다. 23년간 아동상담센터에서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 온 저자 또한 부모들로부터 매번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한다. 내 아이니까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엄마조차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속상해하는 초등 아이 문제 행동 27가지를 뽑아 원인과 해법을 친절하게 짚어 준다. \'공부하기 싫어해서, 지나치게 산만해서, 게임에 빠져 있어서,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무기력하고 짜증이 많아서\' 등 부모를 속 터지게 하는 문제 행동에 아이와 엄마가 쓴 54편의 마음 일기가 실려 있다. 아이 마음 일기와 엄마 마음 일기를 통해 각자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나는 아이에게 어떤 엄마였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초등 아이의 문제 행동 뒤에 숨겨진 속마음을 알게 하고, 마음으로 아이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혜를 준다. 여는 말 부모들이 모르는 초등 아이 마음속 여행 첫 번째 이야기 공부 시험 때만 되면 너무 무서워요 매일 놀기만 하면 좋겠어요 두 번째 이야기 친구 혼자 있는 게 좋아요 친구가 없어요 힘센 친구가 좋아요 대장만 하고 싶어요 친구를 괴롭히면 신나요 세 번째 이야기/ 품성 걱정이 많아요 자꾸 눈치를 보게 돼요 모든 일에 짜증이 나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 네 번째 이야기 생활 태도 억지로 먹기 싫어요 돈이 생기면 뭐든 사고 싶어요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어요 늘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자고 싶지 않아요 다섯 번째 이야기 사춘기 무조건 반항하고 싶어요 외모에만 자꾸 신경이 쓰여요 야동이 보고 싶어요 여섯 번째 이야기 중독 자꾸 먹고 싶어요 게임할 때가 제일 좋아요 친구보다 인터넷 댓글 놀이가 좋아요 남의 물건이 자꾸 갖고 싶어요 돈을 보면 나도 모르게 훔치게 돼요 일곱 번째 이야기 가족 새엄마가 그냥 싫어요 새아빠가 불편해요 가깝고도 먼 사이, 우리는 형제 비틀어 보는 자녀 교육 상식 * 아이는 부모 하기 나름이다? * 어릴 때 많이 놀면 나중에 공부를 안 한다? * 리더십이 꼭 있어야 할까? *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할까? * 친구 같은 부모가 좋다? *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없으면 문제 가정? * 아이 요구를 들어주면 버릇이 나빠진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맺는 말 내 아이에게 필요한 건 제대로 된 사랑입니다23년 상담전문가가 밝힌 부모와 자녀 관계 해법의 결정판 초등 엄마가 많이 묻는 베스트 문제 행동 27 23년간 아동상담센터에서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 온 저자 또한 부모들로부터 매번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한다. 내 아이니까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엄마조차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와 엄마의 속내를 모두 들어보면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알 수 있다. 성천이는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다. 당당하지 못하고 사소한 일도 물어본 후에야 한다. 성천이는 \"내가 뭘 잘못했나를 따지기 전에 나를 있는 그대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다. 성천 엄마는 \"내가 관심 받지 못하고 커서 내 아이에게는 더 챙겨주고 관심 갖고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 왜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성천이는 반듯하고 모범적인 부모에게서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성천 엄마는 어떤 마음으로 아이에게 다가갔는지를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쓴 마음 일기로 보여 준다. 일기를 통해 내가 아이에게 어떤 엄마였는지, 내 양육 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아이는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덧붙인 선생님의 조목조목 짚어 주는 원인과 해결책은 답답한 부모 속을 시원하게 해 준다. 공부, 친구, 생활 태도, 품성, 사춘기, 중독, 가족 등 7개 장에 엄마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초등 아이 문제 행동 27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문제는 아이 마음의 빈자리! 부모가 마음을 챙기면 아이가 달라진다 초등 아이의 문제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저자는 아이가 보여 주는 문제 행동을 뜯어고치려고 하기보다 먼저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에 주목하라고 주문하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아이의 속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라는 \'감정 코칭\'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빈자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욕구에는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과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고 싶은 마음, 두 가지가 있다. 자라면서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힘들어한다. 이 욕구들은 부모와 관계에서 충족되는데 맞벌이로 바쁘거나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욕심, 잘못된 양육 방법 등으로 부모로부터 충분히 채워지지 못했을 때 마음의 빈자리가 생긴다. 부모와 사이에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하지 못한 아이는 다양한 형태로 불만을 드러내게 되고, 그게 부모 눈에는 문제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저자는 표현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것이 낫다고 역설한다. 문제 행동은 나를 좀 더 사랑해 달라는 혹은 관심을 받고 싶다는, 아이가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부모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떻게 대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평생 행복이 달려 있다. 54편 마음 일기로 살펴본 엄마와 아이의 동상이몽 사랑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모들에게서 자란 아이들은 왜곡된 사랑의 경험으로 올바른 자아상이나 성격을 형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도력 있는 아이로 성장하기 어렵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사랑\'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부모들은 한결같이 \"자식을 사랑하는데 잘못된 사랑이 있나요?\"라고 반문한다. 이 책 곳곳에는 부모의 어긋난 사랑이 불러온 아이의 문제 행동을 만날 수 있다. 54편의 초등 아이 마음 일기와 엄마 마음 일기 속에 드러난 엄마와 아이의 서로 다른 생각들을 쫓아가다 보면 내가 아이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아이에게 나의 양육 방법이 괜찮은 것이었는지 성찰하게 된다. 일기 속에서 내 아이의 모습도, 그리고 부모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 부모인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여러 사례들을 읽다 보면 아이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지혜가 생길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화내는 지점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부모 또한 자랄 때 자신의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이나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 불만이나 화가 내면에 있는 상태에서 자녀를 제대로 키우기는 어렵다. 자신의 상처가 자녀 양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에 대해 속상해하는 지점도 바로 거기서 비롯된다. 자신의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과 상처를 모두 떠올려보고 상처가 있다면 상처를 인정하고 풀어 주는 노력을 해야 자신과 같은 상처를 자녀에게 주지 않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진 엄마는 무관심한 부모에게서 자라 상처가 있었다. 수진이는 자신처럼 자라지 않게 하려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오히려 지나치게 걱정이 많은 아이가 되어 버렸다. 아이와 부딪칠 때마다 자얽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지라고 저자는 당부한다. 자녀를 통해 자신의 아픔을 직시하고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좋은 부모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아이의 문제 행동에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아이 마음과 엄마 마음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떻게 해야 아이 마음에 상처를 덜 주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지, 내가 하는 방법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등 매순간 갈등하고 방황하는 부모에게 자녀 양육의 큰 틀을 잡을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추천평 저자는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속마음까지 거울 들여다보듯 그대로 비추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들이 한 번쯤 고민하고 갈등했을 주제들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놓았다. \'이래라 저래라\' 양육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꾸어놓은 이 책을 \'부모 성장 교과서\'라 부르고 싶다. - 정희정(한국아동상담센터 소장, EBS 자문) 일기 형식이 아주 독특하다. 단어 하나하나가 상담센터에서 만나는 엄마와 아이들이 실제 쓰는 말이라 실감나게 마음에 와 닿는다. 모든 엄마들이 그동안 몰랐던 아이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어떤 엄마였는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저자는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노하우로 원인과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한다. - 이송선(우송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겸임교수, 인지학습치료 전문가) 이 세상 모든 부모는 한결같이 아이가 자존감 있고,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 일을 알아서 챙겼으면 하고 바란다. 그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와 자녀 사이가 친밀해져야 한다. 저자는 부모가 가져야 할 자녀 교육 철학의 기본을 잘 짚어주고 있다. 우왕좌왕 흔들리는 부모에게 죽비처럼 소중한 일깨움을 준다. - 채혜정(동덕여대 아동학과 겸임교수, 한국HARP심리상담연구소장, 놀이치료사)
마흔의 시간관리
반니 / 오츠카 히사시 지음, 정윤아 옮김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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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츠카 히사시 지음, 정윤아 옮김
아껴도, 아껴도 항상 부족한 시간. 똑같은 24시간을 살아가는 데 왜 항상 마흔을 살아가는 내 시간만 부족한 것일까? ‘혹시 누군가 내 시간을 훔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사회의 40대는 상사이자 부하, 가장이자 직원, 부모이자 자녀로서 양립(兩立)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항상 시간에 기며, 만성적인 시간 부족 현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 책은 구조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우리 시대 40대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시간 관리 지침서다. ‘마흔’의 시간을 먼저 경험한 1만 명의 인생 선배들이 마흔을 앞둔, 혹은 40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들려주는 시간 관리에 대한 50가지 지혜를 담고 있다.프롤로그 40대는 왜 ‘시간 활용법’이 중요한가? 40대에 가장 후회하는 일 | 40대의 벽, 시간이 부족하다 | 시간 배분에 변화를 만들라 | 시간 활용의 기준 | 시간 활용을 위한 ‘일곱 가지 규칙 제1장. 10년간 익혀야 할 시간 활용법 1 당신의 시간 활용을 점검하고 새롭게 배분하라 2 인생의 가치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3 가장 효율적인 시간에는 다른 일에 방해받지 않도록 하라 4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스스로 제안하도록 유도하라 5 업무를 ‘싱글태스킹’과 ‘멀티태스킹’으로 나눠라 6 해야 할 일의 항목을 줄이고, 그 일을 규칙화하라 7 야근을 줄이려고 노력하라 8 지역 커뮤니티에 참여하라 제2장. 계획 세우기 9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한 일은 그대로 중단하라 10 자신이 업무에 들인 시간을 기록하라 11 시간을 지체시키는 일부터 처리하라 12 일을 메인과 서브로 나누고 두 가지를 조합하 13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워라 14 까다로운 일은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라 15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져라 제3장. 습관의 기술 16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라 17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라 18 업무에 소요되는 표준시간을 만들라 19 시간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빼앗기지 마라 20 이메일을 처리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여라 21 SNS 대응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22 통근 시간을 적극 활용하라 제4장. 업무의 기술 23 불필요한 일들을 줄여나가라 24 업무의 아우트라인을 단계별로 작성하라 25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고려하라 26 가설을 세우고 수시로 검증하라 27 자신만의 노하우를 언어화하라 28 직장 내 동료들을 활용하라 29 필요한 사람에게 집중하라 30 완벽주의보다는 합격주의를 우선시하라 31 모호한 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진행하라 32 불필요한 회의를 삼가고 회의 시간을 단축하라 제5장. 관리의 기술 33 부하 직원에게 적절한 업무를 배분하라 34 팀원 간의 소통을 위한 회의를 가져라 35 팀원을 자신의 일정 속으로 끌어들여라 36 사소한 칭찬으로 신뢰 관계를 먼저 쌓아라 37 문제에 대한 검증과 개선을 습관화하라 38 정례 회의에서 자유토론 시간을 만들라 39 상사가 지시하는 과도한 업무를 조절하는 요령을 익혀라 40 팀원의 장점을 파악해 특성에 맞게 영역을 설정하라 제6장. 균형 잡힌 생활의 기술 41 자신의 포지셔닝을 분명히 하라 42 공부하는 시간과 장소를 일정하게 하라 43 교양과 통찰을 강화하는 데 힘써라 44 맞벌이의 경우 집안일을 최소한으로 줄여라 45 은퇴 이후를 준비하라 46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하라 47 몸이 내는 소리에 귀를 귀울여라 48 유급휴가를 충분히 활용하라 49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거공간을 확보하라 50 가족과의 관계를 이어줄 매개체를 찾아라 에필로그 주저하지 말고 지금 도전하라 인생의 전환기! 마흔의 시간관리는 달라야 한다! 40대에 가장 후회하는 것이 시간 활용이다. 일과 가정사 모두 분주한 40대는, 무슨 일에 어떤 식으로 시간을 할애할지,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지금, 마흔의 시간을 다시 설계하라!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일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시간에서 출발한다.” -피터 드러커,《경영자의 조건》 ▼ “아플 틈도 없는 마흔이다” 우리 사회의 40대를 가장 잘 드러내는 표현으로 “아플 틈도 없는 마흔”이 있다. 그만큼 40대는 만성적인 시간 부족을 겪는 시기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유난히 40대에 시간 부족 현상을 느끼는 것일까? 문제는 40대가 양립 세대라는 데 있다. 회사에서는 자신의 업무뿐 아니라 부하직원까지 챙겨야 하고,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가정의 구성원이기도 하며, 자녀를 둔 부모이면서 부모를 둔 자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자리, 같은 위치에 있어도 항상 두 가지 역할을 해야 하는 처지다. 구조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마흔 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시간관리’다. 회사에서는 기존에 쌓아온 업무 기술이나 체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만큼의 압도적인 업무량이 주어지고, 가정에서도 부모로서, 자녀로서 해야 할 책임들이 늘어난다. 이는 30대까지의 인생처럼 무조건 열심히 달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 역시 40대라면 대부분이 겪는 동일한 상황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라면 그 시간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난다. 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때 내 인생의 후반전이 달라질 수 있다. 지은이 오츠카 히사시는 이 책에서 철저한 시간 배분과 올바른 업무 습관으로 부족한 시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루하루의 삶을 돌아보고 당신의 시간을 훔치고 있는 도둑이 무엇인지 확인하라. 그리고 지금, 당신의 시간을 다시 설계하라! ▼ 시간 활용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18세기 프랑스 법관이자 유명한 미식가였던 브리야사바랭은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말해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먹는 음식이 그 사람의 개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면 그 사람의 인간성은 물론 가치관이나 생활 방식까지 예측할 수 있다. 먹는 음식을 보고 맞추는 것보다 오히려 더 쉽다. 그만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삶의 척도가 된다. * 이 책에서는 40대의 시간 활용을 크게 일곱 가지 기본 규칙으로 나눈다. 1. 일에 필요한 시간을 정확히 예측한다. 2.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찾아낸다. 3. 업무의 마무리 시간을 정한다. 4.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에 먼저 시간을 배분한다. 5. 버려야 할 일을 결정한다. 6. 목표를 명확히 잡고 시작한다. 7. 생활을 단순화한다. 이러한 규칙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꾸려나간다면, 당신 인생의 후반전은 분명히 지금보다 멋지고 스마트한 삶이 될 것이다. ▼ 1만 명의 선배가 들려주는 시간관리 노하우 지은이는 리쿠르트에서 신규 사업 부분 영업부에 소속되어 매일 중소기업 경영자나 대기업의 실무 당당자 등과 만남을 가져왔다. 그 만남 속에서 히사시는 인생의 선배들이 40대를 보내며 공통적으로 가장 후회했던 부분이 시간 관리의 실패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울러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시간 활용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40대를 보냈다는 점도 깨달았다. 이를 통해서 지은이는 그동안 자신이 만나온 1만 명의 선배들에게서 들은 시간 활용에 대한 노하우와 실패담을 정리해 50가지로 추렸다. 그 속에는 스케줄 관리와 계획 세우기부터 습관의 문제, 인간관계와 업무 관리의 문제,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가사 문제까지 40대가 직장과 가정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자세한 방법을 자신이 만난 선배들의 실례를 들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이웃 나라 일본의 이야기이지만 현재 우리가 겪는 일들과도 무척 흡사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제안하는 방법과 노하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직장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40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양립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은 물론 ‘자신이 맡은 업무와 부하 직원 관리’, ‘자아실현과 출세’, ‘남편과 아버지’, 혹은 ‘아내와 어머니’의 양립에 이르기까지 하루 종일 균형을 생각해야 하는 혹독한 시기다. 게다가 업무량은 30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자신이 맡은 업무와 더불어 부하 직원에 대한 지도, 보고서 작성, 관련 부서와의 업무 조정 등, 중간 관리자로서 해야 할 일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사실상 300퍼센트 이상 업무량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과부하 상태로 모든 일을 처리하기에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_프롤로그. 40대는 왜 ‘시간 활용법’이 중요한가 효과적인 시간 활용이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즉, 현실적으로 확보한 시간이나 업무 방식, 생활 등을 고려해 시간 배분 방식 자체를 쇄신함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생활에 최적화된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때 갖고 있는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바꾸어 어느 한 일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하면 다른 일에 쏟아야 할 시간은 당연히 줄어든다. 이것이 항상 트레이드 오프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이유다._01. 당신의 시간 활용을 점검하고 새롭게 배분하라 빈틈없는 마무리도 중요하겠으나 40대에 필요한 것은 당장 코앞에 닥친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기량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일을 팀 단위로 운영할 줄 아는 폭넓은 시각이다. 따라서 이때 중요시되는 요소가 바로 빠르게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내는 사고방식이다.IT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F 씨는 그 방법으로 ‘아우트라인 키워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이전까지 ‘조금 느려도 꼼꼼하게’ 일하는 타입이었다. 30대까지는 나름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4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고방식의 패턴을 바꾸며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했다._24. 업무의 아우트라인을 단계별로 작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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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 / 송민섭(수페TV) (지은이)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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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섭(수페TV) (지은이)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수페TV’는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더 높은 수익을 꾸준히 얻는 투자를 위해 먼저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 준비 단계부터 구체적 실전 투자, 그리고 결승점에서 만나는 세금의 역할과 다음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메타버스에 관한 전망까지 담겨 있다.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목적을 대입해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디테일을 전수받고, 그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경제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얻은 12년 투자 내공으로 그만의 ‘실전 투자 3단계’를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먼저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춰 투자할 기업(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자산의 종류별 특징을 명쾌하게 짚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1단계’에서 가장 쉬운 기업분석 10가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투자 2단계’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과 자금수습지수 및 상대강도지수 등을 기반으로 친구와 동료보다 저렴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비책을 알려준다. ‘실전 투자 3단계’에서는 평범한 투자자가 복리투자를 통한 자산증식으로 진정한 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과 리밸런싱하며 부를 쌓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Prologue 12년 투자 공부로부터 얻은 것 1장 Ready! 부자들의 투자를 배운다 왜 투자자가 되어야 할까? 잃지 않는 투자 욕심 없는 부자란 없다 주식 vs 부동산 단기 투자는 노답! 리스크 관리는 복리를 부른다 100번 말해도 부족한 자산배분 부자의 단어, 금리 투자의 시작 환금성이라는 함정 한국 투자 vs 미국 투자 2장 Set! 투자자산의 모든 것 주식 투자의 7가지 방향 성장기업과 메가트렌드 3가지 왕족주와 귀족주, 배당주의 함정 ? 맞벌이 부부의 월 배당 포트폴리오 리츠: 산업용, 5G 통신, 데이터센터, 물류 인프라 ? 월세 받는 집주인의 주식 투자 소액으로도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리는 ETF 지수추종 ETF: VOO, QQQM, DIA 가치·성장 ETF: VUG, VTV, IWP, VOE 배당 ETF: SCHD, VNQ, VEA 테마 ETF: SOXX, CIBR, SKYY, BOTZ, AIEQ, ICLN 레버리지 ETF: TQQQ, SOXL ? 50대 부장님의 5년 은퇴 프로젝트 채권투자: SHY, IEF, TLT 글로벌 투자: 중국, 인도 ? 중국과 인도 중에서 원자재 투자: 금 투자 네거티브 4가지 ? 치킨집 사장님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3장 Go! 실전 투자의 단계 기준금리가 내 주식에 미치는 영향 ? 여러 경제지표를 보는 법 기술적 분석과 가치평가, 그 사이 어딘가 실전 투자 1단계, 가장 쉬운 기업분석 10가지 ? 기업실적과 전자공시의 확인 실전 투자 2단계, 누구보다 싸게 사는 방법 실전 투자 3단계, 모니터링 및 리밸런싱 4장 Finish 투자 세금의 역할 모든 돈에는 세금이 있다 배당을 받으면 내는 배당소득세 주식을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면 내야 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5장 Next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 미래를 상상해야 투자에 성공한다 카카오로 바라본 메타버스 소외될래? 함께할래? 태동기에서 확장기로 가는 메타버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때 놓치지 말자 6장 Winning Mentality 투자 성공을 좌우하는 심리 지수 투자자 vs 기업 투자자 떠난 버스는 종점을 돌아 다시 온다 알면 기회, 모르면 위기 돌아가기에 너무 멀리 온 투자란 없다 Epilogue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투자력인기 경제 유튜버 ‘수페TV’가 전하는 돈의 맛! 부의 도약을 만드는 투자 솔루션 “당신도 분명히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24만 구독자가 인정한 경제 유튜버 수페TV가 12년 내공을 전하다 준비 단계부터 실전, 다음을 위한 도약까지… 실패 없는 투자 비책! *** 경제 유튜버 수페TV의 12년 내공 투자 비책 최초 공개 *** 상황과 목적에 따른 자산 배분과 결정적 투자 포트폴리오 *** 돈이 따라오는 실전 투자 3단계 *** 주식과 부동산, 메타버스에 이르는 미래의 투자 먹거리까지 “당신도 분명히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수페TV’는 자신 있게 말한다. 돈에 대한 긍정적인 욕심을 드러내며 진취적인 투자의 길에 나서는 것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수페TV는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더 높은 수익을 꾸준히 얻는 투자를 위해 먼저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 준비 단계부터 구체적 실전 투자, 그리고 결승점에서 만나는 세금의 역할과 다음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메타버스에 관한 전망까지 담겨 있다.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목적을 대입해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디테일을 전수받고, 그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알면 오늘이 기회, 모르면 내일도 위기 저자는 경제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얻은 12년 투자 내공으로 그만의 ‘실전 투자 3단계’를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먼저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춰 투자할 기업(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자산의 종류별 특징을 명쾌하게 짚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1단계’에서 가장 쉬운 기업분석 10가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투자 2단계’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과 자금수습지수 및 상대강도지수 등을 기반으로 친구와 동료보다 저렴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비책을 알려준다. ‘실전 투자 3단계’에서는 평범한 투자자가 복리투자를 통한 자산증식으로 진정한 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과 리밸런싱하며 부를 쌓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리고 꾸준히 경제적 부를 쌓아 올리고 싶다면 지금보다 더 똑똑하게 투자해야 한다! 부자들만이 알고 있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비밀을 파헤친다! 《나의 머니 로드》는 인기 경제 유튜버 ‘수페TV’ 송민섭 저자가 12년 동안 공부하고 실제 투자를 하며 얻은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압축시킨 결과물이다. 저자는 누구나 알고 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실패 없는 투자법’을 발견하고 이를 실천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아직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에게 탄탄한 경제 기초 체력을 길러줄 수 있다.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려주고, 주식과 ETF 등 투자에 대한 확실한 방법과 결론을 제시한다. 또한 지식의 요약을 통해 세금, 투자의 마인드까지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투자 방법을 익히고 새로 다가오는 세상을 준비한다면 누구나 큰 부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또 다른 지구인 메타버스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과거에 구글, 애플, 아마존, 텐센트 같은 세상을 이끄는 기업이 탄생했던 때와 같은 시기가 지금도 도래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할 만큼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부자가 탄생할 수 있다. 예컨대 평범한 사람도 메타버스의 세상에서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고, 그런 변화가 결국 자신에게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부를 안겨줄 거라는 얘기다. 한 번쯤 들어봤지만 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 이 메타버스를 단 몇 페이지로 요약하고 설명한 저자의 특별한 선물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주식은 심리 싸움’이라고 흔히 얘기한다. 사실 주식뿐 아니라 모든 투자의 성패는 심리에서 비롯된다. 그 심리전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늘 부자였다. 저자는 심리전에서 패하는 유형을 통해서 책을 읽는 독자들이 왜 자신이 그동안 ‘패자’가 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고수들의 투자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것’이다. 그런데 왜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할까? 그들은 매번 심리전에서 졌기 때문이다. 심리전에서 이기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우리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자의 길로 진입할 수 있다.
사진촬영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투데이북스 / 손상철 (지은이)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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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철 (지은이)
가볍게 보는 이 한 장의 사진을 담기 위해 작가는 수없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촬영기법을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준다. 그 외 원하는 사진을 담기 위해서 필요한 날씨 정보, 앱 사용법, 포토샵 기술은 작가가 경험한 노하우를 담은 별책부록과도 같다.머리글 PART 1 DSLR 카메라 01 DSLR 카메라의 이해 02 풀 프레임 바디와 크롭 바디 DSLR 카메라 03 입문자의 카메라와 렌즈의 선택 04 촬상 소자(CCD, CMOS)에 대한 이해 05 DSLR 카메라 렌즈의 종류와 특징 PART 2 카메라 사용방법 06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 값의 함수관계 07 정 노출과 측광 08 조리개 값으로 만드는 사진의 묘미 09 촬영 모드와 픽처 스타일 10 DSLR 사진과 RAW 파일 11 감도와 화이트밸런스 12 빛의 각도와 사진 13 초점 검출과 부자재 사용방법 PART 3 장르에 따른 촬영 방법 14 구도와 사진 15 풍경 사진의 촬영과 구도 16 파노라마 사진의 촬영과 후보정 17 파노라마 사진의 또 다른 촬영 방법 18 노달 포인트 구하기 19 야경 사진의 촬영은 이렇게 20 불꽃 촬영 21 별 궤적 촬영 22 은하수의 촬영 23 오로라 촬영 24 은하수 파노라마 촬영 25 장노출 사진 담기 26 반딧불이 촬영 27 가을 반딧불이 촬영 28 바닷가 몽돌 촬영 29 눈 사진 담기 30 이끼 촬영 31 오메가(Ω) 일출 담기 PART 4 기상과 사진 32 기상과 사진 33 번개 사진 담기 34 기상청 데이터 활용방법 35 윈디 보는 방법 36 물안개와 운해 37 해무의 발생 38 아름다운 노을을 잡아라 PART 5 사진과 후보정 39 후보정과 사진 40 포토샵 카메라 로우(Camera Raw) 41 Camera Raw 12.0 작업 화면 설명 42 카메라 로우 실전 43 파노라마 사진의 연결과 필름 스트랩 44 포토샵 CC의 작업 화면 설명 45 포토샵 실전 레이어의 조정 46 레이어와 레이어 마스크 47 포토샵 실전 주경 사진의 후보정 48 HDR이란 무엇인가? 49 HDRI 포토샵에서 작업 50 별 궤적 프로그램의 실행 51 반딧불이 후보정 하기 52 은하수 파노라마 후보정 53 접사의 후보정, 다초점 사진 스텍으로 합성하기 54 야경 사진의 후보정 PART 6 사진의 끝은 어디인가? 55 무엇을 찍을 것인가? 56 삼각대와 손각대 57 감도를 높여라 58 렘브란트의 빛 59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된 그림 60 사진의 끝은 어디인가? 끝말사진을 찍는 방법과 그 사진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설명을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작가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가볍게 보는 이 한 장의 사진을 담기 위해 작가는 수없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촬영기법을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준다. 그 외 원하는 사진을 담기 위해서 필요한 날씨 정보, 앱 사용법, 포토샵 기술은 작가가 경험한 노하우를 담은 별책부록과도 같다.
절망 속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손길
좋은땅 / 박경용 (지은이) / 2020.05.08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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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경용 (지은이)
수십 년을 기도했지만 절망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저자 박경용 목사에게 성령님이 찾아오시면서 달라진 삶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도서이다. 성령님과 함께하면서 그의 삶과 목회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감사의 글 서문: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신다 1부 성령님의 방문 하나님은 과연 내 목자이신가? 내가 할 것이 믿어지느냐? 세상에! 정말 말씀하시네! 성령님이 함께하시다 내가 하면 훨씬 잘할 수 있다 - 주님이 일하시다 목사님에게 찾아오신 성령님 주님이 대신 일해 주시다 초자연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도 재밌다 너는 재미있냐? 나는 힘들다 주님, 그런데 할 말은 없는데요 2부 결박을 풀어 주시는 예수님 치유에 관한 이야기들 암을 이기게 하시는 희락의 영 젊은이의 심장으로 바꿔 주시는 하나님 간증 1: 세상에! 첫 번째(대전 김 권사님 간증) 간증 2: 세상에! 두 번째(대전 김 권사님 간증) 수술로도 안 되는 축농증을 고쳐 주시다 결박에서 풀어놓으시는 성령님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자유하게 옆으로 걸으시는 사모님 하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시는 성령님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3부 내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똑똑해도 소용없더라 기쁘시게 하는 훈련 그 생각으로는 안 된다 성령님께 점령되기 전에는 내 안에 예수님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님 기차놀이 해 주세요 비결이 뭡니까? 사방이 캄캄해도 빛이 있으면 나는 하늘의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다윗의 장막과 헤롯의 성전 무엇을 기다리나요? 속사람이 바뀐 사람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머물러 있는 사람 그래봤자 나는 지금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예수님을 몰라보면 어쩌나 영적 감지력 영적세계를 모르면 얻어맞고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주님이 함께 계시니 일상이 기적이고 일상이 잔치였다 『절망 속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손길』의 저자 박경용 목사는 수십 년을 기도했다. 아침에 했던 기도를 점심시간에도 하고 저녁에도 했다. 그럼에도 그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포기하려던 찰나 그에게 성령님이 찾아오시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깨달았다. 그때부터 그는 자기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로써 일상이 얼마나 기적적인지, 잔치와도 같은지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시골 목사의 신앙 간증 에세이 『절망 속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손길』에서 그가 절망 속에서 어떤 기도를 하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정의의 원천
리원 / 우징숑 (지은이), 이호선 (옮긴이) / 2024.08.20
32,000원 ⟶
28,800원
(10% off)
리원
소설,일반
우징숑 (지은이), 이호선 (옮긴이)
SOUL SENTENCE
오브바이포 / 하상미 (지은이) / 2022.02.21
21,700원 ⟶
19,530원
(10% off)
오브바이포
소설,일반
하상미 (지은이)
크리에이터의 미적 본능을 깨우고 삶의 휴식처가 되는 공간과 예술 그리고 ‘어떤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울Soul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모토가 되어줄 ‘문장sentence’ 77개를 모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의 영혼과 맞닿은 문장과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아름다운 아트웍이 하모니를 이룬다. 문장이 이끄는 작은 전시회에 들어선 것처럼, 신선한 영감과 기분 좋은 자극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SOUL SENTENCE 01-77 SOUL SENTENCE NOTEGOOD SENTENCES WILL TAKE YOU TO THE GOOD PLACE 좋은 문장이 당신을 좋은 곳으로 이끌 거예요! 영혼의 문장이 이끄는 ‘전시회’로 떠나는 시간! 운명적인 사람이나 장소에 끌리듯, 문장setnece과도 운명 같은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다. 책, 드라마, 영화, 혹은 누군가의 말에서 우연히 만난 단 몇 줄의 문장을 통해 우리는 깊은 감동을 느끼고, 움츠린 어깨를 펼 수 있는 힘을 얻고, 따뜻한 위안을 얻을 수 있으니까. 우리의 영혼과 맞닿은 글, ‘소울 센텐스Soul Sentence’를 모아 아름다운 아트웍과 함께 구성한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오래오래 소장하는 책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잠시 전시회로 떠난 것처럼 신선한 자극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곁에 두고 ‘나를 위한 한 문장’을 찾는 기쁨! 누구나 한 번쯤 문장이 주는 따스한 위로와 힘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영혼에 박힌 문장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좌절의 순간 우리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고, 때로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지도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 책에는 버지니아 울프, 에밀리 디킨슨, 마크 트웨인, 헤밍웨이, 칼 융, 루이스 캐럴, 무라카미 하루키 등 우리 시대의 아이콘들이 남긴 명문장들을 실었다. 매일 가까이 두고 하나씩 나를 위한 문장을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작은 기쁨이 될 것이다.
현장활동가를 위한 화투 색칠하기
서현사 / 임효림, 장일상, 이수정, 조두이 (지은이) / 2018.08.15
12,000
서현사
건강,요리
임효림, 장일상, 이수정, 조두이 (지은이)
치매예방활동 시리즈 1권.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손과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화투에 색을 칠하여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많이 사용하고, 색의 배열 등을 생각하며 반복해서 뇌를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1. 치매예방 2. 색칠하기치매환자의 손과 뇌를 자극시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과거 60세 환갑까지만 살아도 오래 살았다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80~90세까지 사는 것은 평균수명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래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일까요? 사람답게 사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100세 시대가 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늙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맑은 정신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의문이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고령화 추세에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25%가 노인성질환과 치매를 앓고, 치매 환자의 급증에 따른 심각한 사회문제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이 직접 바탕 그림에 스스로 색을 칠하며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손과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화투에 색을 칠하여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많이 사용하고, 색의 배열 등을 생각하며 반복해서 뇌를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손을 움직이며 색을 칠하는 것은 손과 뇌를 사용하는 것으로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편식은 오히려 몸을 망치는 것처럼 색칠하기만 오랫동안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하지 마십시오. 뇌 건강 활동을 많이 하여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100세 시대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사용방법■ 이 책은 엮은이들이 요양원 등에서 사용한 자료들로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현장활동가가 페이지 숫자를 알려주고 어르신이 스스로 그 숫자를 찾게 하십시오. (예:15페이지를 펼쳐주세요, 스스로 못하시는 분들은 도와주세요.) -페이지의 화투에 대한 설명을 유도해보세요 (예: 이 화투는 무엇입니까? 삼, 벚꽃, 광, 띠 등등) 홀수 쪽 밑그림에 짝수 쪽의 화투를 보고 색을 칠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짝수 쪽 화투 그림을 가지고 아래의 질문처럼 해보세요. -이 동물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이 나무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슨 꽃입니까? -꽃은 몇 송이입니까? 활짝 핀 꽃송이 개수를 말하게 합니다. -잎사귀는 몇 개입니까?. -몇 가지 색이 있습니까 -사슴은 무슨 색 인가요? -새는 모두 몇 마리입니까? -색을 칠해보세요. 칠하기가 끝나면 책을 덮고 질문 항목을 다시 한번 질문해보세요. (예: 달이 뜨 있는 화투는 숫자가 어떻게 되나요?) 대답을 못하시는 분들은 도와주세요. ■현장활동가를 위한 활동지 수록■ -활동 프로그램 계획서(예시) -프로그램 운영일지(결과보고)
이것만 알면 당신도 현대 시조를 쓸 수 있다
더푸른 / 하린 (지은이) / 2022.02.28
16,000
더푸른
소설,일반
하린 (지은이)
오늘날 현대 시조는 다양한 형태를 취하면서 정형률을 변주시키고 있다. 기본 정형률을 지킨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행과 연을 나눠 리듬감을 살리고 의미부를 강조하는 형태의 시조를 창작해 내고 있다. 시조를 잘 모르기 때문에 부담을 갖는 것이다. 제시된 다양한 시조를 경험한다면 누구나 시처럼 시조를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조에서 아쉬운 점은 상상력 부재이다.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놀랄 만만 상상력을 만나지 못했다. 정형률의 다양성을 획득한 상태에서 상상력만 가미 된다면 시조는 장르의 장점을 살리면서 무한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저자 하린 시인은 상상력과 관련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3 1. 이것만 알면 당신도 현대 시조를 쓸 수 있다. 13 2. 상상 테마를 적용할 때 기억해야 할 시조 쓰기 3단계 29 3. 상상 테마1 _ 단순한 사물과 현상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39 ― 김범렬 40/ 백윤석 41/ 이윤훈 42 4. 상상 테마2 _ 병적 현상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45 ― 김나비 46/ 이경임 47/ 이규원 48 5. 상상 테마3 _ 공간에 대한 상상력으로 시조 쓰기 51 ― 강대선 53/ 유헌 54/ 장수남 55 6. 상상 테마4 _ 날씨 요소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57 ― 박민교 58/ 이규원 59 7. 상상 테마5 _ 물고기나 생선에 관한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61 ― 정진희 62/ 이명숙 63/ 김종호 64 8. 상상 테마6 _ 음식 관련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67 ― 이지엽 69/ 박성민 70/ 정희경 71 9. 상상 테마7 _ 위치나 방향 관련 요소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73 ― 정수자 75/ 이태순 76 10. 상상 테마8 _ 특별한 태도나 상태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79 ― 김제숙 80/ 이희정 81/ 윤종영 82/ 박시교 83 11. 상상 테마9 _ 상징적 요소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85 ― 우은숙 87/ 임채성 88/ 정혜숙 89 12. 상상 테마10 _ 얼음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91 ― 서숙희 92/ 조성국 93/ 김종연 94 13. 상상 테마11 _ 특정 사람 관련 명칭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97 ― 이현정 98/ 김현주 99/ 김샴 100 14. 상상 테마12 _ 스포츠 관련 용어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03 ― 이지엽 104/ 박시교 105/ 이중원 106 15. 상상 테마13 _ ‘~처럼’ 문구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09 ― 정수자 111/ 김영란 112/ 김연미 113 16. 상상 테마14 _ ‘00의 방식’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15 ― 표문순 116/ 윤종남 117/ 김석이 118 17. 상상 테마15 _ 시간성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21 ― 민병도 122/ 김경태 123/ 이은주 124 18. 상상 테마16 _ 수많은 ‘처음’들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27 ― 권혁모 128/ 이승은 129/ 이토록 130 19. 상상 테마17 _ 연극적 요소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33 ― 김제숙 134/ 류미야 135/ 배경희 136 20. 상상 테마18 _ 음악적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39 ― 유현주 140/ 이승은 141/ 백윤석 142 21. 상상 테마19 _ 의미 있는 동사나 형용사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45 ― 오종문 146/ 임성구 147/ 최정희 148 22. 상상 테마20 _ ‘00성’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51 ― 김남미 152/ 장은수 153/ 김석이 154 23. 상상 테마21 _ 부품 또는 도구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57 ― 이우걸 158/ 홍성란 159/ 김영숙 160 24. 상상 테마22 _ 비유적 상상력으로 시조 쓰기 163 ― 송가영 165/ 정희경 167 25. 상상 테마23 _ 알레고리(allegory)적 상상력으로 시조 쓰기 169 ― 김강호 170/ 김보람 171/ 표문순 173 26. 상상 테마24 _ 사물의 기분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75 ― 이희정 176/ 황치복 177/ 손영희 178 27. 상상 테마25 _ 색깔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81 ― 이송희 183/ 배경희 185/ 김보람 186 28. 상상 테마26 _ 1인분 또는 1인용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89 ― 이송희 190/ 표문순 191 29. 상상 테마27 _ 미술용어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93 ― 신준희 194/ 용창선 195/ 김월수 196 30. 상상 테마28 _ 과일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199 ― 박연옥 200/ 인은주 201/ 서정화 202 31. 상상 테마29 _ 동물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05 ― 장수남 206/ 이송희 207/ 박화남 208 32. 상상 테마30 _ ‘A 안에 B가 산다’ 문장 구조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11 ― 서상희 213/ 구애영 214 33. 상상 테마31 _ ‘00의 세계’들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17 ― 최정희 218/ 박민교 219/ 이송희 220 34. 상상 테마32 _ 골목, 터널, 구멍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23 ― 염창권 225/ 표문순 226 35. 상상 테마33 _ 나무, 산, 숲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29 ― 정수자 231/ 정용국 232/ 정혜숙 233 36. 상상 테마34 _ 계절적 요소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35 ― 오종문 237/ 최양숙 238/ 박현덕 239 37 상상 테마35 _ 꽃 이미지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41 ― 박복영 242/ 김태경 243/ 임유행 244 38. 상상 테마36 _ 직전이나 직후 상황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47 ― 정성호 249/ 박민교 250 39. 상상 테마37_ 바다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53 ― 조춘희 255/ 김월수 257 40. 상상 테마38 _ 역설적 상상력으로 시조 쓰기 259 ― 염창권 261/ 이송희 262/ 변현상 263/ 한희정 264 41. 상상 테마39 _ ‘A 안에 살던 C가 빠져나갔다’ 문장 구조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67 ― 김태경 268/ 류미야 269/ 오서윤 270 42. 상상 테마40 _ 생체성(몸성)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73 ― 박성민 276/ 김계정 277/ 조성국 278 43. 상상 테마41 _ 새 이미지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81 ― 김윤 282/ 박해성 283/ 김춘기 284 44. 상상 테마42_ ‘A도 B할(될) 수 있다’ 문장 구조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87 ― 김덕남 288/ 임성규 289/ 김양희 290 45. 상상 테마43_ 우주적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93 ― 오종문 295/ 임채성 296/ 손예화 297 46. 상상 테마44 _ 미완성 상태의 것들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299 ― 김상규 301/ 이소영 302 47. 상상 테마45 _ 물 이미지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305 ― 박기섭 307/ 박연옥 308 48. 상상 테마46 _ 인유의 방법을 활용해 상상하며 시조 쓰기 311 ― 권영오 313/ 윤금초 314/ 박성민 315 49. 상상 테마47 _ 종교적 요소를 활용해 상상하며 시조 쓰기 317 ― 이양순 318/ 배우식 319/ 박현덕 320/ 장수남 321 50. 상상 테마48 _ 재발견 기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323 ― 최영효 324/ 이송희 325 51. 상상 테마49 _ 목적이나 이유를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327 ― 박성민 328 52. 상상 테마50 _ 가정법(假定法)을 바탕으로 상상하며 시조 쓰기 331 ― 백윤석 333현대 시조와 상상력이 만나 펼치는 미적 광활함 시조는 시조만의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의 장점을 거의 다 갖추고 있으면서 압축미와 함축미를 표현할 수 있다. 촌철살인 같은 직관적인 문구를 배치하기에도 좋아서, 짧은 형식이지만 오래도록 음미할 수 있는 감동과 여운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조를 답답한 장르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정형성 때문이다. 정형률을 맞추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시조를 기피한다. 오늘날 현대 시조는 다양한 형태를 취하면서 정형률을 변주시키고 있다. 기본 정형률을 지킨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행과 연을 나눠 리듬감을 살리고 의미부를 강조하는 형태의 시조를 창작해 내고 있다. 시조를 잘 모르기 때문에 부담을 갖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시조를 경험한다면 누구나 시처럼 시조를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조에서 아쉬운 점은 상상력 부재이다.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놀랄 만만 상상력을 만나지 못했다. 정형률의 다양성을 획득한 상태에서 상상력만 가미 된다면 시조는 장르의 장점을 살리면서 무한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저자 하린 시인은 상상력과 관련된 책(『49가지 시 쓰기 상상 테마』)을 집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서 성격의 『이것만 알면 당신도 현대 시조를 쓸 수 있다 ― 50가지 상상 테마와 함께』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이 읽혔으면 좋겠다. 시조의 정형률을 답답해하는 분들, 시조 쓸 소재가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 같은 패턴의 시조만 쓰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 시조 창작 실력이 제자리걸음만 한다고 여기는 분들, 새로운 발상의 시조를 많이 창작하고 싶은 분들. 그분들이 만약 이 책을 접한다면 기필코 예전과 다른 좋은 시조를 창작하게 될 것이다. 상상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성을 열린 가능성으로 변화시켜주는 촉매제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상적 방법을 통해 자신만의 시에 도달하는 ‘당신’을 끝없이 만나길 바란다. < 추천글 > 이 책에 대한 추천 글은 따로 없습니다. 책에 수록된 좋은 시조를 써주신 시인분들의 이름이 곧 추천사입니다.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대선 구애영 권영오 권혁모 김강호 김경태 김계정 김나비 김남미 김덕남 김범렬 김보람 김상규 김 샴 김석이 김양희 김연미 김영란 김영숙 김월수 김 윤 김제숙 김종연 김종호 김춘기 김태경 김현주 류미야 민병도 박기섭 박민교 박복영 박성민 박시교 박연옥 박해성 박현덕 박화남 배경희 배우식 백윤석 변현상 서상희 서숙희 서정화 손영희 손예화 송가영 신준희 염창권 오서윤 오종문 용창선 우은숙 유 헌 유현주 윤금초 윤종남 윤종영 이경임 이규원 이명숙 이소영 이송희 이승은 이양순 이우걸 이윤훈 이은주 이중원 이지엽 이태순 이토록 이현정 이희정 인은주 임성구 임성규 임유행 임채성 장수남 장은수 정성호 정수자 정용국 정진희 정혜숙 정희경 조성국 조춘희 최양숙 최영효 최정희 표문순 한희정 홍성란 황치복 (97명) 2) 이것만 실천하면 당신도 시조 시인시조를 교과서에서만 접한 사람들은 주술처럼 이런 글자 수의 법칙을 외우게 된다. ‘3/4/3/4 3/4/3/4 3/5/4/3’ 그로 인해 시조가 음수율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단적으로 말해 시조는 글자 수를 맞추는 장르가 아니다. 시조는 4음보를 맞추고 종장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어절을 맞춰주는 음보율에 관한 장르이다. 그래서 4음보(音步)의 개념과 종장의 법칙만 알면 누구나 시조를 창작할 수 있다. 로드킬하린빈 수레가 노인을 끌고 집으로 돌아올 때하늘엔 검버섯이 조금 더 짙어간다수척한 그림자의 귀가 떠날 날을 예감한다허공이 새들에게 빈 몸을 허락하듯어둠은 사람에게 저녁을 안겨준다 술 취한 콧노래 한 소절 갈지자로 휘청인다전속력으로 질주하던 검은색 승용차는끝끝내 노인을 발견하지 못했다한순간 캄캄한 밤이 울컥하고 쏟아진다무표정한 국도 끝엔 방점 하나 찍히고까치밥 된 홍시 하나 유언처럼 떨어진다폐경기 접어든 우물에 붉은 달이 떠올랐다 위의 제시한 「로드킬」의 1수 초장을 살펴보자. “빈 수레가/ 노인을/ 끌고 집으로/ 돌아올 때”의 ‘/’ 부분이 음보를 나눈 기준이다. 음보는 시가의 운율을 이루는 기본 단위이다. 읽을 때 휴지 앞에서 끊어 읽는 단위인데, 한국의 시가에서는 3음절이나 4음절이 보통 한 음보를 이룬다. 하지만 시조에서 음보를 이루는 음절(쉽게 설명하면 글자 수이지만 글자 수와 음절 수는 100% 일치하지 않는다.)은 5글자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빈 수레가’(4음절) ‘노인을’(3음절) ‘끌고 집으로’(5음절) ‘돌아올 때’/(4음절)에서 ‘끌고 집으로’가 5음절의 형태를 띤 경우다. 따라서 오해로 알고 있는 기본 글자 법칙인 ‘3/4/3/4’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4/3/5/4’가 형성된 것이다. 이것은 시조가 음보 단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대시조에서 읽을 때 음보 단위로만 끊어지면 ‘2~5’글자까지는 무조건 허용된다. 이런 질문이 형성될 수 있다. “6글자 이상으로 쓰면 안 되나요?” 5글자가 넘으면 대부분 1음보에서 벗어나 2음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그 글자 수를 맞추는 것이 좋다. 물론 예외도 있다. ‘개밥바라기는’이라고 어쩔 수 없이 6글자를 쓴 경우에도 1음보로 인정한다. ‘개밥바라기’ 자체가 5글자로 된 명사이기 때문에 절대 줄일 수 없는 글자는 허용된다. 그러니 1음보를 최대한 ‘2~5’글자로 맞추되 어쩔 수 없는 경우엔 6글자를 써도 된다. 중장의 경우도 위에서 제시한 형태대로 4음보(각 음보 2~5글자로)만 맞춰주면 해결된다. 그런데 종장의 경우엔 음보와 글자 수를 맞추는 게 쉽지만은 않다. 종장엔 불변의 법칙이 있다. 종장의 첫 어절은 반드시 3음절(3글자)로 맞추어야 한다. 위의 시조에서는 ‘수척한’ ‘술 취한’ ‘한순간’ ‘폐경기’가 바로 거기에 해당하는 글자들이다. 시조에선 이 3글자를 안 지키면 무조건 시조로 보지 않는다. 그러니 종장의 첫 어절은 반드시 맞추어야 한다. 종장의 두 번째 음보가 제일 힘든 부분이다. 위의 시조에서 ‘그림자의 귀가’ ‘콧노래 한 소절’ ‘캄캄한 밤이’ ‘접어든 우물에’ 부분이 바로 종장의 두 번째 음보인데, 대부분 한 어절 또는 두 어절이 합쳐져서 한 음보를 이룬다. ‘미끄럼틀처럼’이라고 쓰면 한 어절이 한 음보가 되지만 ‘저녁 놀이터에’라고 쓰면 두 어절이 한 음보를 이루게 된다. 따라서 종장의 두 번째 음보는 2어절 이상이 합쳐져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럴 경우 두 번째 음보의 글자 수는 5~7글자로 맞춰 줘야 한다. 신춘문예 당선 글자 수가 대부분 5~7글자인데, 경우에 따라서 8글자가 되기도 한다. ‘소리도 없이 사랑이’라고 쓴 경우 한 덩어리 음보처럼 읽히면 그것도 허용된다. 물론 등단을 위한 글자 수로는 추천해주지 않겠다. 대부분 당선작의 글자 수가 5~7글자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종장의 첫 음보와 두 번째 음보가 ‘3/ 5~7’의 글자 수로 이루어질 때 3글자가 분명하게 끊어지면서 읽혀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마침내/ 사랑은 지금’은 분명하게 ‘마침내’가 한 음보로 끊어져서 읽히지만 ‘우리의 사랑이/ 울 때’는 ‘우리의’가 개별적으로 끊어지지 않고 뒤쪽의 ‘사랑이’를 끌어당겨서 읽히게 된다. 물론 의도적으로 ‘우리의/ 사랑이 울 때’하고 읽을 수 있다. 이런 경우처럼 앞으로도 붙여 읽을 수 있고 뒤로도 붙여 읽을 수 있는 이중적인 잣대가 형성되면 안 된다. 그러면 종장의 첫 어절 3글자 법칙이 무너지게 된다. 즉 종장의 첫 어절 3글자가 독립적으로 한 음보로 읽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뒤의 글자를 끌어당기지 않도록 분명하게 한 음보를 이루는 세 글자를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종장의 세 번째 네 번째 음보는 초장 · 중장의 경우처럼 2~5글자로만 맞춰주면 된다. 이러한 법칙을 기준으로 현대 시조의 음보를 맞추는 글자 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등단 기준으로)초장 – 2~5글자/ 2~5글자/ 2~5글자/ 2~5글자중장 - 2~5글자/ 2~5글자/ 2~5글자/ 2~5글자종장 –3글자(반드시)/ 5~7글자/ 2~5글자/ 2~5글자*주의할 점: 종장의 첫 번째 음보가 반드시 3글자로 끊어져서 읽혀야 한다. 뒤에 글자가 앞으로 달라붙어서 읽히면 안 된다. 지금까지 현대시조에서 글자 수 맞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글자 수가 이렇게 자유로운 범위를 갖고 있으니 이제 현대시조에 대한 두려움이나 낯섦, 불편함을 버리고 창작에 적극적으로 임해도 된다.
이토록 쉬운 경제학
한국경제신문 / 강영연, 정소람, 고은이, 나수지, 노유정, 김남영, 구민기, 전범진, 송영찬 (지은이) / 2021.05.13
18,000
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강영연, 정소람, 고은이, 나수지, 노유정, 김남영, 구민기, 전범진, 송영찬 (지은이)
매주 토요일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실렸던 ‘시네마노믹스’ 코너의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대작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화까지 다양한 작품 50편을 아울렀다. <기생충>으로 세대 간 소득탄력성을 설명하고 <미안해요 리키>로 긱 이코노미를 설명한다. <아이리시맨>으로는 임금탄력성을, <라라랜드>로는 가격탄력성을, <극한직업>으로는 완전 경쟁시장과 독점적 경쟁시장을, <아메리칸 셰프>로는 밈노믹스를, <어벤져스>로는 인구경제학을 설명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기회비용과 매몰비용부터 밴드왜건 효과와 외부 효과까지 수많은 경제학 용어를 헤집는다. 누구나 책장 한 구석에는 두꺼운 책 한 권이 꽂혀 있다. 공부할 결심으로 서점을 찾아 야심차게 사서 들고 나왔지만, 채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덮어버린 책이다. 경제를 공부해야 할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지만 도무지 손이 가지 않는 책, 하루하루 먼지만 쌓여가는 벽돌 같은 책은 이제 안녕. 경제학 책도 영화만큼 재미있어야 한다. 경제학 용어는 어렵고 경제 현상은 복잡해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는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 경제는 생존의 문제다. 그렇기에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경제학이라는 낯선 길을 안내해줄 길잡이가 필요하다. 《이토록 쉬운 경제》는 그 길잡이다.<목차> 프롤로그 : 경제학이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떠나고픈 당신에게 1장. 빈곤 - 우리는 왜 가난해지는 걸까 1. 기우 가족은 어떻게 가난해졌나 - <기생충> 계층이동의 경제학 2. 범죄와 가족 해체를 부르는 실업 태풍 - <어느 가족> 가난의 경제학 3. 주거급여 인상? 월세도 딱 그만큼 오르는걸 - <플로리다 프로젝트> 주거복지의 경제학 4. 아무리 아껴도 집 못 사니 욜로족 된 건 아닐까 - <소공녀> 무주택 청년의 경제학 5. 리키는 왜 과로의 굴레에 빠졌을까 - <미안해요 리키> 긱 이코노미의 경제학 2장. 일자리와 복지 - 직업이 없어 죄송합니다 1. 백수 용남이가 ‘취준생’ 꼬리표를 떼기 힘든 이유 - <엑시트> 채용시장의 경제학 2. 디지털 파도에 떠내려간 아날로그 일자리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실업의 경제학 3. 실업자 지원은 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까 - <언터처블> 실업급여의 경제학 4. 자네, 페인트칠 좀 한다면서? - <아이리시맨> 노동조합의 경제학 5. 해고도 인간적이어야 - <인 디 에어> 노동시장의 경제학 6. 열정은 은퇴하지 않는다 - <인턴> 노인 일자리 경제학 7. 종이 이력서론 실업급여 못 줘요, 인터넷 하세요 -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복지의 경제학 3장. 사랑과 우정 -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1. 서로 달랐던 결혼의 기회비용 - <결혼 이야기> 이혼의 경제학 2. 전남편의 빈자리가 커 보이는 건 왜일까 - <우리도 사랑일까> 불륜의 경제학 3. AI와 사랑에 빠지면 매몰비용 따윈 없을 줄 알았어 - <HER> 사랑의 경제학 4.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인간, 포노사피엔스 - <완벽한 타인> 스마트폰의 경제학 5. 사랑과 우정도 재화다 - <아가씨> 관계의 경제학 6. 카르페 디엠! 수능은 인생의 성적표가 아냐 - <죽은 시인의 사회> 입시의 경제학 4장 차별과 페미니즘 - 여자가 돈을 적게 버는 건 남자보다 능력이 없어서일까 1. 여자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 <작은아씨들> 예술의 경제학 2. 우리가 고용된 건 치마를 입어서가 아니라 안경을 썼기 때문이야 - <히든 피겨스> 차별의 경제학 3. 외모가 만든 3,600만 원의 연봉 차이 - <아이 필 프리티> 매력자본의 경제학 4. “이모님 월급 주면 남는 게 없어” 지영이는 그렇게 경단녀가 된다 - <82년생 김지영> 가사노동의 경제학 5. 5월에 내리는 눈을 맞는 기적, 그게 창업이었어 - <조이> 창업의 경제학 5장 마케팅과 경쟁 - 끝까지 살아남은 자가 이긴 자다 1. 왕갈비통닭, 실제 있었다면 흥행 지속됐을까 - <극한직업> 자영업의 경제학 2. 우리 공연 비난한 칼럼 갖고 오면 50% 할인해줄게 - <위대한 쇼맨> 마케팅의 경제학 3. SNS 초짜 요리사가 하룻밤 새 인플루언서로 - <아메리칸 셰프> SNS의 경제학 4. 약간의 적을 만들지 않고는 5억 명의 친구를 얻지 못해 - <소셜 네트워크> SNS의 경제학 5. 레드오션이 된 할리우드 오디션 - <라라월드> 오디션의 경제학 6. 릭은 배역을 따낼 수 있을까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집적의 경제학 7. 에디슨의 어두운 야망이 빛의 세상을 밝혔다 - <커런트 워> 경쟁시장의 경제학 8. 저 기업을 꺾고 싶어? 그럼 그 회사를 사버려! - <포드 V 페라리> 인수합병의 경제학 9. 햄버거 왕국 맥도날드의 진정한 창업자는 누구일까 - <파운더> 프랜차이즈의 경제학 10. 경쟁할 것인가 협력할 것인가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게임 이론의 경제학 6장 기업윤리 - 합리와 윤리 사이에서 1. 동학개미여 명심하시길! 정보는 ‘빽’이자 덫이란 걸 - <돈> 주식시장과 정보경제학 2. 외부 불경제가 낳은 슈퍼돼지의 슬픈 눈빛 - <옥자> 외부 경제의 경제학 3. 석유사냥꾼에게 자원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 <데어 윌 비 블러드> 자원개발의 경제학 4. 내가 불이익을 당해도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덕의 경제학 7장 정책실패와 경제위기 - 불황은 누구의 탓일까 1.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까 - <국가부도의 날> 경제위기의 경제학 2. 주택시장 붕괴에 쇼트하고 싶어요 - <빅쇼트> 금융위기의 경제학 3.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 공무원, 주주를 위해 일하지 않는 기업 - <두 교황> 정부 실패의 경제학 4. ‘신들의 나라’를 흔든 과잉복지 - <나의 사랑, 그리스> 포퓰리즘의 경제학 5. 빚으로 쌓은 허영 속에 환락을 즐긴 결과는 - <종이 달> 디플레이션의 경제학 6. 어차피 밑바닥 인생, 도박장이나 털어버릴까 - <사냥의 시간> 범죄의 경제학 8장 기술진보와 재난 - 진화의 끝에서 우리는 행복할까 1. 소름 돋는 코로나 예언작 - <컨테이젼> 팬데믹의 경제학 2. AI 진화의 끝은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 <블레이드 러너 2049> 기술진보의 경제학 3. 가혹한 인구론은 비극을 부른다 - <어벤져스> 인구의 경제학 4. 고령화 해결의 희망은 출산율 개선과 포용적 이민 - <칠드런 오브 맨> 인구경제학 5. ‘게으름 경제’가 부른 배달 일상 - <언택트> 비대면의 경제학 6. 완전히 망가지고 나서야 깨닫는 공유자원의 소중함 - <투모로우> 기후의 경제학 7. VR 헤드셋만 쓰면 나도 세상도 원하는 대로 - <레디 플레이어 원> 메타버스의 경제학 에필로그 : 영화, 세상 사는 이야기이자 좋은 경제학 교재“다른 건 몰라도 경제는 알고 살자!” 영화로 시작하는 내 인생 첫 경제 공부 ★ 영화배우 이제훈 & CJ CGV 허민회 대표 추천 ★ ★ 화제의 칼럼 <시네마노믹스>를 한 권의 책으로 ★ 《이토록 쉬운 경제학》은 매주 토요일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실렸던 ‘시네마노믹스’ 코너의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대작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화까지 다양한 작품 50편을 아울렀다. 금융부, 정치부, IT과학부, 증권부, 디지털라이브부, 생활경제부, 지식사회부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9명의 현장기자와 총 감독해주는 데스크로 구성된 필진이 매주 한 명씩 돌아가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지면으로 옮겼다. 기사가 온라인에 업로드될 때마다 댓글 수백여 개는 기본이었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서도 기사를 공유해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유익하고 재미있으면서도 몇 번이고 생각하게 하는 글을 읽었다.” “경제만이 아니라 모르고 있던 보석 같은 영화를 알 수 있었다.” “본 영화인데도 다시 보고 싶어졌다.” “이런 띵작(명작)을 나만 보기 아깝다.”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이 책은 <기생충>으로 세대 간 소득탄력성을 설명하고 <미안해요 리키>로 긱 이코노미를 설명한다. <아이리시맨>으로는 임금탄력성을, <라라랜드>로는 가격탄력성을, <극한직업>으로는 완전 경쟁시장과 독점적 경쟁시장을, <아메리칸 셰프>로는 밈노믹스를, <어벤져스>로는 인구경제학을 설명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기회비용과 매몰비용부터 밴드왜건 효과와 외부 효과까지 수많은 경제학 용어를 헤집는다. 누구나 책장 한 구석에는 두꺼운 책 한 권이 꽂혀 있다. 공부할 결심으로 서점을 찾아 야심차게 사서 들고 나왔지만, 채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덮어버린 책이다. 경제를 공부해야 할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지만 도무지 손이 가지 않는 책, 하루하루 먼지만 쌓여가는 벽돌 같은 책은 이제 안녕. 경제학 책도 영화만큼 재미있어야 한다. 경제학 용어는 어렵고 경제 현상은 복잡해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는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 경제는 생존의 문제다. 그렇기에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경제학이라는 낯선 길을 안내해줄 길잡이가 필요하다. 《이토록 쉬운 경제》는 그 길잡이다. “어려운 경제 이론, 재밌는 영화로 공부한다!” 기우 가족은 어떻게 가난해졌나? - <기생충>의 계층이동의 경제학 사랑과 우정도 재화다 - <아가씨> 관계의 경제학 리키는 왜 과로의 굴레에 빠졌을까 - <미안해요 리키> 긱 이코노미의 경제학 자네, 페인트칠 좀 한다면서? - <아이리시맨> 노동조합의 경제학 5월에 내리는 눈을 맞는 기적, 그게 창업이었어 - <조이> 창업의 경제학 : : 영화는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경제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삶을 다루지 않는 영화는 없으며 인간의 행동 가운데 경제 원리로 설명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러니 영화를 본다는 건 또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고, 경제를 안다는 건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삶에 밀착된 영화와 경제가 만났다. 낯설고 어려운 경제학을 익숙하고 흥미로운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의 나섰다. 매주 토요일 한국경제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던 ‘영화로 읽는 경제학 원론’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 《이토록 쉬운 경제학》은 영화 <기생충>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가족이 기를 쓰고 박 사장의 집에 들어가려는 것은 계층이동의 욕망 때문이며, 그 집에서 벌어지는 약자 간의 피 튀기는 싸움은 결국 일자리를 두고 벌이는 싸움이다. 가난은 대물림되고 부 역시 부모에서 자녀로 이어진다. 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세대 간 소득탄력성’이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세대 간 소득탄력성이 낮은 편이다. 가난과 부가 대물림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는 뜻이다. 기우 가족은 과연 계층 사다리를 타고 반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박찬욱 감독의 퀴어 영화 <아가씨>에서는 히데코와 숙희, 후지와라의 삼각관계를 통해 ‘보완재’ ‘대체재’의 개념을 배울 수 있다. 히데코에게 숙희는 자유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후지와라의 보완재일 뿐이다. 보완재란 빵과 잼처럼 같이 소비할 때 효용이 늘어나는 재화다. 그래서 ‘협동재’라고도 한다. 그러나 히데코가 숙희를 사랑하게 되면서 숙희와 후지와라의 관계는 대체재로 바뀐다. 콜라와 사이다처럼 비슷해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하게 되기에 ‘경쟁재’라고도 한다. 히데코가 후지와라를 버리고 숙희를 선택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의 마지막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암울한 현실을 피해 가상현실(VR) 게임 오아시스에 접속해 살아간다. 게임 속 세상은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아시스는 ‘메타버스’의 일종이다.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개념이다. VR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VR기술의 발전은 영화 속 이야기만이 아니다. VR기기 전문기업 테슬라슈트는 가상세계에서 느껴지는 손의 촉각을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글러브를 이미 2년 전에 개발했다. 경제는 기술 발전과 함께 변화하고, 그 변화는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경제를 모르고서는 현재에 대처하기도 미래를 준비하기도 어렵다.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경제학은 어렵다. 딱딱하고 지루하다. 반면 영화는 재미있다. 영화는 한국인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다. 실제로 한국인의 영화 관람 횟수는 계속 증가해왔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 더욱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는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문화예술이다. 이런 영화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면, 특히 그것이 경제라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무거운 벽돌을 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떠나자. 길잡이로 나선 필자들은 영화를 지팡이로, 경제 원리·현상·사상을 나침반으로 삼고 당신을 안내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형사들의 치킨집이 대박을 친 까닭은 ‘독점적 경쟁시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영화 〈소공녀〉의 주인공처럼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담배를 놓지 못하는 친구는 담배의 ‘수요 탄력성’이 없는 것이다. 미지의 감염병이 퍼진 사회를 그린 영화 〈컨테이젼〉에서 묘사된 생필품 사재기처럼, 현실에서도 등장한 마스크 사재기 현상은 ‘합리적 기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고스펙 취업준비생이영화 〈엑시트〉의 용식이같이 취업을 좀처럼 하지 못하는 이유는 ‘구조적 실업’ 때문이다. 타고 다니는 버스는 아닌 것 같은 ‘메타버스’ 경제가 어떤 폭발적 가능성을 안고 있는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보여준다.- 프롤로그에서 반지하로 떨어진 기우 가족은 끊임없이 계층이동을 꿈꾼다. 계층이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약자’끼리의 갈등이 빚어지고 한 계단 올라갔다는 착각도 잠시, 다시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 냉혹한 현실 등 다양한 영화적 설정이 등장한다.경제학에서 한 사회의 계층이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알아볼 때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가 ‘세대 간 소득탄력성’이다. 부모와 자녀의 소득이 얼마나 비슷하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1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대물림되는 경향이 강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부모의 소득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다.- 기우 가족은 어떻게 가난해졌나, 〈기생충> 계층이동의 경제학에서 영화 속 버팔리노 패밀리는 세탁업부터 대부업, 부동산개발업까지 그야말로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보여준다. 권력과의 결탁은 필수조건이다. 마피아식 사업 확장은 거침이 없다. 경영 원칙은 단순하다. 인위적으로 독점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세탁업에 진출해 덤핑 수준의 가격으로 지역 일감을 쓸어가자, 위기에 몰린 경쟁업체가 청부업자를 고용해 영업을 방해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피아는 프랭크를 시켜 경쟁사 사장을 암살한다.독점은 ‘자연 독점’과 ‘인위적 독점’으로 구분된다. 자연 독점은 진입장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수의 공급자가 시장을 장악하는 상태를 말한다. 전기나 통신처럼, 막대한 초기비용과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산업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가격 독점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가격통제권을 갖는다.- 자네, 페인트칠 좀 한다면서, 〈아이리시맨〉 노동조합의 경제학에서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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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집필 기간 33년, 일본 내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아 온 ‘가가 형사 시리즈’ 10번째 이야기이자 그 대단원을 장식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한편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재미와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1월에는 영화로 개봉되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누군가를 위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운 채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남자. 어린 시절의 비극을 딛고 연극 무대를 향한 오랜 꿈을 실현한 여성 연출가. 그리고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의 행적을 찾아 니혼바시 일대를 맴도는 경시청 소속 형사. 이들에게 세상은 잔혹하고 인생은 불합리한 한 편의 비극이다. 집필 기간 33년, 시리즈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 히가시노 게이고 필생의 역작 ‘가가 형사 시리즈’ 그 마지막 이야기!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수상작 아베 히로시, 마쓰시마 나나코 주연의 영화 원작 소설 절체절명의 극한 상황에 내몰렸을 때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누군가를 위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운 채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남자. 어린 시절의 비극을 딛고 연극 무대를 향한 오랜 꿈을 실현한 여성 연출가. 그리고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의 행적을 찾아 니혼바시 일대를 맴도는 경시청 소속 형사. 이들에게 세상은 잔혹하고 인생은 불합리한 한 편의 비극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추리소설 『기도의 막이 내릴 때』는 집필 기간 33년, 일본 내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아 온 ‘가가 형사 시리즈’ 10번째 이야기이자 그 대단원을 장식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한편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재미와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1월에는 아베 히로시와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시리즈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 센다이의 한 술집 여주인의 회고로 시작된다. 그녀가 운영하는 술집에 어느 날 타지에서 흘러들어온 한 여인이 찾아온다. 여인의 이름은 다지마 유리코, 나이는 36세. 젊은 시절 신주쿠 클럽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그녀를 여주인은 고용하기로 결정한다. 조용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는 그녀 덕분에 가게는 호황을 누리게 되고, 그런 채로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 사이에 유리코는 술집 손님이었던 와타베 이치라는 남자와 연인 사이가 된다. 와타베는 철새처럼 떠돌아다니는 의문의 인물로,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의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와타베가 먼 곳으로 일하러 간 사이 혼자 지내던 유리코가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고 만다. 그녀가 센다이에 표류한 지 16년만의 일이었다. 술집 여주인은 유리코의 유일한 지인인 와타베에게 연락해 유골과 유품을 수습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뜻밖에도 그는 그 부탁을 거절한다. 대신 그는 도쿄에 사는 유리코의 외아들을 수소문해 그의 주소를 술집 여주인에게 알려준다. 외아들의 이름은 가가 교이치로. 여기까지가 소설의 프롤로그다. 그 후 다시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리고 소설은 점차 숨 가쁜 사건의 소용돌이로 접어든다.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중년의 여인이 목을 졸려 죽은 변사채로 발견된다. 경찰은 여인이 시가 현의 청소 업체에 근무하던 오시타니 미치코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비슷한 시기에 아파트 근처 하천 둔치의 노숙자 오두막에서는 불에 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두 사건의 유사성에 주목하지만 좀처럼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다. 수사 결과 오시타니 미치코는 죽기 직전에 고향 친구인 연극 연출가 아사이 히로미를 만난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날 아사이 히로미는 꿈의 무대인 메이지 극장에서 자신이 연출한 연극 의 초연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경찰은 자연스럽게 아사이 히로미를 용의선상에 올려놓지만 수사는 거기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 제자리를 맴돌던 수사에 숨통을 틔워 준 것은 여인이 죽은 아파트에서 발견된 달력. 거기에는 각 달마다 니혼바시 일대에 있는 열두 개 다리의 이름 중 하나가 적혀 있었는데, 놀랍게도 오래 전 가가 형사가 어머니 유품에서 발견한 A4용지에 적혀 있던 메모와 그 내용이 같을 뿐 아니라 필적까지 비슷했던 것이다. 가가 형사는 자신이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가 어떤 식으로든 이번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계속되는 수사에서 결국 불에 탄 사체의 신원이 오시타니 미치코의 사체가 발견된 아파트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로써 가가 형사의 어머니의 지인이었던 와타베 이치와 아파트 주인이 동일 인물일 것이라는 추정이 설득력을 얻게 되고 가가의 발걸음은 한층 빨라진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아사히 히로미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녀의 비극적인 가정사가 하나둘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부정했던 그녀의 어머니가 빚까지 크게 지고 가출하는 바람에 집안이 풍비박산되었고, 그 일을 비관한 아버지가 자살한 뒤로 그녀는 보호시설에 맡겨져 자랐으며, 히로미가 중학 시절 담임이었던 유부남 나에무라 선생과 불륜 관계로 발전해 그녀가 배우로 출세한 뒤에도 만남을 계속했다는 이야기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경찰은 히로미의 고향 친구들과 나에무리 선생 주변을 탐문한 결과 나에무라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아사히 히로미가 니혼바시 인근에서 찍힌 사진이 발견되고, 그녀가 가가 형사의 주소를 수소문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복잡하게 전개되는데, 결국 가가는 아사히 히로미와 와타베 이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결론에 서서히 접근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동안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결정적인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비밀 속에서 진실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지. 시곗바늘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 영화 ‘기도의 막이 내릴 때’ OST 중에서미야모토 야스요는 그날의 일을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한다.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스타북스 / 원임덕 (지은이)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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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소설,일반
원임덕 (지은이)
2000년 계간 「한국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에 당선하여 문학활동을 시작한 원임덕 스님의 시집으로, 경상북도 연엽산 산사에서 수행하는 틈틈이 적어놓은 시 중에서 가려 뽑은 70여 편의 시를 묶어 간행하였다. 이근배 시인은 추천의 글에서 '한 편 한 편의 시가 어디서 오고 어떻게 말씀의 꽃으로 피어나는가를 여기서 보겠구나' 라고 말한다.서문: 말씀이 꽃이 되는 반야에 들다/이근배 시인의 말 돌 첫서리 1 첫서리 2 첫서리 3 그리운 나라 얼음꽃 풀꽃의 꿈 연꽃 자화상 사랑 묻지 못합니다 나는 서 있기 때문입니다 구절초 오고 가지 않는 그림자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1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2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3 시인의 노래 풍경 입춘 바람이 후드득 마른 가지에 내리다 봄비 1 봄비 2 봄 불 그림자 없는 주인 기억이 낳은 알들 속에 길이 있다 바람의 고향 천 개의 달이 뜨는 강 고요는 쉬지 않는다 새들은 강 건너에 가 본적이 없다 꽃 모두가 꽃이네 별 아침 화단 꽃 같은 마음 꿈 1 꿈 2 눈目 1 가을, 눈 어머니 곧, 꽃이 필 텐데 꽃바람 마지막 잎새 오늘은 마음의 불 누구신가요 길가의 해바라기 마음 내가 그 이름을 부를 때 강물 속의 새 눈目 2 은신 포구의 저녁 가을의 맹세 왕벌의 비행 태풍이 자라는 정원 길 붉은 밤 산새 날거라, 새야 산 선인장 꽃 새벽길 햇볕 예감 낮, 꿈길 휘파람새 야생화 법륜의 수레바퀴 붉은 담 위의 작은 꽃 미소 천산만홍 흙수저에 대한 변명 방생 고향 숲 별 꽃 1대한민국예술원 이근배 회장 추천! 한국문학 사상 최초의 비구니 시집 연엽산 들꽃향기 바람에 날리고... 우리나라에는 꽤 많은 승려시인이 있다. 만해 한용운 시인을 비롯해서 지난 해 입적한 조오현과 조종현, 이청하, 향봉, 석지현, 석성우, 박진관, 황청원 시인 등이 승려 시인의 계보를 잇는다. 그러나 비구니 승려 시인은 일제 강점기 시절 활약했던 김일엽 시인이 있기는 하지만 시보다는 소설 에세이 언론 활동에 주력한 분이기에 순수한 의미의 비구니 시인은 없었다. 그런 뜻에서 시집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를 펴내는 원임덕 시인은 김일엽 시인 이전 이후를 통틀어 한국문학 최초의 ‘비구니’ 스님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원임덕 스님이 경상북도 연엽산 산사에서 수행하는 틈틈이 적어놓은 시 중에서 가려 뽑은 70여 편의 시를 묶어 간행한 이 시집은, 한국문학 사상 최초의 비구니 스님 시인의 시집이라는 출판사적 기록도 세운 셈이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이근배 시인 강추! 연엽산 연주암에서 홀로 수행중인 비구니 시인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오시는 것이라’고 믿는 원임덕 시인은 2000년 계간 ‘한국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에 당선하여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첫 시집 『벌레가 만난 목화 속의 바다』를 출간했고, 2002년에는 문학신문사가 주관하는 ‘월인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원임덕 스님은 경상북도 문경 연엽산 연주암에서 수행중에도 틈틈이 시와 수필을 만나고 있다. 이근배 시인은 추천의 글에서 ‘한 편 한 편의 시가 어디서 오고 어떻게 말씀의 꽃으로 피어나는가를 여기서 보겠구나’ 하셨다. 돌아가는 길은 참 멀었다아둔한 기억의 좁은 길의 돌멩이들을햇살이 징검다리를 삼으며나는 아팠다순한 너의 햇살들이 꺾여지는 순간들을느껴야한다는 것은 숨어있었던 향기들이그토록 격정에 부비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참 참한 햇살이었다아침이면, 어김없이 내 창문을 비치듯우리들의 삶 속에, 머물러있다는 것과길이, 길이 되어 질 수 있다는 것-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1’ 중에서 이 여름 시든 꽃들보다 피어난 꽃들이무정하게도 저리 화사할 줄이야.그것이 너무나 다행이라는 것입니다나도 저들처럼 한 번 흐드러지게 피어자지러지게 웃는 날, 기다린다는 것이죠.내가 알맞다고 느끼는 시간에시든 잎 뚝뚝 떼어내며, 편안하게눈자위 닦아내는 시린 가을이, 서럽지 않게바람에 지는 나뭇잎 따라 길을 덮으리라는.-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2’ 중에서
한밤중의 베이커리
은행나무 / 오누마 노리코 글, 김윤수 옮김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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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오누마 노리코 글, 김윤수 옮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와 따스한 이야기의 조화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30만 부 돌파! 하루에도 수십 권의 책이 출간되는 일본 출판 시장에서 순전히 독자들의 입소문과 서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30만 부 판매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밤중의 베이커리』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한밤중에만 문을 여는 특이한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엮는 드라마이다. 톡톡 튀는 대사가 어우러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챕터마다 하나씩 늘어가면서 이야기가 풍성해지는 이 작품은 깔끔한 일본 소설 특유의 장점이 한껏 살아 있다. 여기에 인간 관계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를 위로한다.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시리즈화 되어,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압도적인 일본소설 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외롭다. 남들과 같지 않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원했든, 원치 않았든 외벽을 세우고 살아간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평등한 빵은 그들에게 위로로 다가온다. 맛있는 빵을 맛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그 단단한 벽은 말랑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즐거움을 맛보는 순간에는 외로운 자신을 잊고 행복해 한다. 이는 작품 속 상처 받은 외로운 캐릭터들, 나아가 작품을 읽는 이들에 대한 작가의 공감과 위로, 격려의 메시지이다. 작가는,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있지만, 함께 살아가도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위로가 될 수 있는 ‘빵’이 가득한, 재미와 뭉클함이 있는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우리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다.Open _ 오픈 Fraisage _ 재료 혼합 Petrissage & Pointage _ 반죽 & 1차 발효 Division & Detente _ 분할 & 벤치타임 Faconnage & Appret _ 성형 & 2차 발효 Coupe _ 쿠프 Cuisson avec buee _ 굽기 옮긴이의 글영업 시간은 오직 한밤중 여기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도 따스한 베이커리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만 문을 여는 독특한 빵가게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사람들과 이곳을 찾는 손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항상 웃고 있어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빵집 오너와 독설을 입에 달고 사는 꽃미남 제빵사, 이 빵가게에 갑자기 얹혀 살게 된 애어른 여고생, 남들을 엿보는 게 취미인 각본가,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초등학생, 남자이지만 여자로 살아가고 있는 중년남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한다. 주요 캐릭터 구레바야시 _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30대 오너. 항상 싱글벙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지만, 그에게는 누구보다 슬픈 과거가 있다. 히로키 _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서 일하는 직선적인 성격의 꽃미남 제빵사. 의외의 과거사를 갖고 있는 그는 어떤 이유로 구레바야시와 같이 빵가게를 하게 된다. 노조미 _ 고등학교 2학년. 어떤 사정으로 인해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2층에서 살게 된다. 반 강제로 빵가게에서 일하면서 여러 가지 소동에 휘말린다. 마다라메 _ 은둔형 외톨이인 드라마 작가.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빵을 배달시켜 먹고 있다.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스런 취미가 있다. 바로 남 엿보기. 고다마 _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를 찾아오는 초등학생 손님.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밤거리를 배회하는 게 취미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빵을 주기 위해 빵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소피아 _ 재정난으로 경영하던 술집을 날리고 지금은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단골 손님으로 정착하면서 생각지도 않은 사건에 가담하게 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장마다 캐릭터가 한 명씩 추가된다. 장마다 단편적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도 전체적으로도 커다란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구성이다. 여기에 리얼한 독백과 대사를 자유롭게 혼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 작품만의 특징. 자연스러운 대화와 섬세한 심리가 현실감 넘치게 표현되어 친근하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사는 그들은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에서 만난 인연을 통해 조금씩 변해간다. 부족하고, 외롭고, 상처 입는 우리 이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 《한밤중의 베이커리》에서 ‘블랑제리 구레바야시’라는 빵집은 소설의 배경 이상을 의미한다. 구레바야시는 항상 말한다. 빵은 길가나 공원, 어디서든 먹을 수 있고, 누가 옆에 없어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평등한 음식이라고. 이 빵가게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외롭다. 남들과 같지 않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원했든, 원치 않았든 외벽을 세우고 살아간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평등한 빵은 그들에게 위로로 다가온다. 맛있는 빵을 맛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그 단단한 벽은 말랑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즐거움을 맛보는 순간에는 외로운 자신을 잊고 행복해 한다. 히로키는 항상 말한다. 빵은 사람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완벽한 배합과 순서, 기술로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빵처럼, 사람도 다른 사람과 섞이고 형태를 바꾸어 개개인이 되어 간다고. 물론 사람은 빵처럼 완벽하게 완성될 수 없으나, 오히려 사람은 그 불완전함을 사랑하는 존재라고. 이는 작품 속 상처 받은 외로운 캐릭터들, 나아가 작품을 읽는 이들에 대한 작가의 공감과 위로, 격려의 메시지이다. 작가는,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있지만, 함께 살아가도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위로가 될 수 있는 ‘빵’이 가득한, 재미와 뭉클함이 있는 ‘한밤중의 베이커리’는 우리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다. 신인 작가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화 지금까지 30만 부 판매, 승승장구 최근 출간되는 일본 소설을 보면 압도적으로 미스터리나 스릴러 장르가 많은 게 사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카 시리즈’나 ‘유카와 시리즈’, 혼다 데츠야의 ‘히메카와 시리즈’ 등 현재 인기 많은 시리즈들 역시 대부분 수사물이나 추리물이다. 그런 상황에서 범죄 없는 착한 소설 《한밤중의 베이커리》가 시리즈화 되어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단행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문고본으로 2권까지 발간돼, 지금까지 시리즈가 3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울 정도다. 특히 본격적으로 장편소설을 쓴 지 2년도 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이라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신인 작가답지 않은 캐릭터 설정과 여러 개성 있는 캐릭터를 녹여내어 그 안에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능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 작가의 인지도나 대대적인 홍보가 아닌, 오직 이야기의 힘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오누마 노리코의 《한밤중의 베이커리》. 이 책이 최근 침체된 국내 일본소설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찾았다
마음세상 / 김지연 지음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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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세상
취미,실용
김지연 지음
매일 한 장씩 따라 쓰는 힐링 필사북.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글귀들이 있다. 연필, 볼펜, 만년필 등을 이용하여, 오른쪽 페이지에 따라써볼 수 있다. 처음 눈으로 보고 두번째 손으로 읽으면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 _10 여행_12 괜찮다_16 마음을 움직이는 것 _18 마음의 신호_20 어렵다_22 그냥_24 밝게_26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찾았다_28 아쉽다는 감정_30 먼저_32 친절한 이유_34 불안함_36 삶은 계속된다 _38 무엇을 보려고 하고 있나요?_40 어려운 길_42 잘 지내려고 노력_44 그만 생각하자_46 저렴한 용서_48 호의_50 오만함_52 기준_54 한 번_56 예측하라_58 별 것 아니라서 _60 버리지 못하면_62 이끄는 것_64 대화_66 진짜_68 노력_72 속상한 일_74 사랑_76 관철_78 무서운 사람_80 글쎄_82 들여다보기_84 사랑_86 화 _88 함부로 _90 말을 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_92 너를_94 말하다_96 착각_98 기분 때문에_100 안 그래도 된다_102 멀어져가도 돼요_104 더 편한 것_106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_108 나는 어떻게 보일까?_110 생각_112 사랑은_114 정_116 이유_120 듣고 싶은 말_122 흠_124 가장 쉬운 방법_126 나쁜 것_128 외롭다고 해도 _132 용기_134 견딜 수 없어서 _138 잘해주기_140 홱 돌아서기_142 좋은 사람_144 착각이다_146 편한 것은_148 함께 있다는 것_150 행복_154 뒤돌아보지 않는 일_156 진심어린 말_160 좋은 사람_164 경험_168 반격_170 탐하지 마라 _172 무례함_174 미소_176 그냥_178 내 마음만 가득하다고 해서_182 허사_184 말_188 화법_190 결정적인 실수_192 고통이 주는 힘_194 상처, 네가 뭔데_196 하지 않아도 될 말_198매일 한 장씩 따라 쓰는 힐링 필사북 ▶ 매일 한 장식 따라쓰면서 자존감 올리기 연습 우리는 늘 상처받아요. 아무리 마음을 긍정적으로 세우려고 해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있어요. 내가 상처받지 않으니 이제 나 혼자 편해진 줄 알았는데내 곁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편해보여요. 이 책에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글귀들이 있습니다. 연필, 볼펜, 만년필 모두 좋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따라써봅시다. 눈으로 볼 때와 손을 쓸 때는 아주 많이 다르답니다. 처음 눈으로 보고 두번째 손으로 읽으면 마지막 당신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 나를 찾아가는 힐링 필사북 예전에는 내 마음이 상처 받는 것에만 민감했다. 나에게 상처주는 모든 것은 나쁜 것으로 생각하곤 했다. 어떻게든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다. 하지만 언제나 상처받곤 했다. 그런데 이젠 생각이 달라졌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에 상대방이 얼마나 마음이 쓰릴 지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뱉은 말에 내가 듣는 이가 되어 보니 가슴이 쓰라렸다. 그래서 말을 조심하게 되었다. 그러자 아무리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자꾸만 상처받던 마음이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다.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그 사람이 잘못했다기 보다 내 마음이 비뚤어져서 그런 것이다. 나는 내 마음이라고 줬는데 사실 그 마음이란 게 어쩌면 나만 편한 것나만 생각한 것나에게만 온전한 것 그런 것들이었던 것 같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한 것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다. 속상할 땐가시 같은 말 한마디 더 못해준 게 아쉽다가도 시간 지나면 그때 내가 먼저 숙여줄 걸내가 좀 더 노력할 걸후회하게 된다. 한참 잘 지낼 때보다 멀어질 때 성의를 다했더라면 좀 더 빨리 내 마음에서 지워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 春 : 와인편
맛있는책방 / 나카가와 히데코 (지은이)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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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책방
건강,요리
나카가와 히데코 (지은이)
계절에 맞는 술과 안주를 소개하는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 시리즈. 봄에 어울리는 와인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와인 중에서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들로 엄선했다.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로제 & 스위트 와인 파트로 나누어서 소개한다.Part 1 스파클링 와인 Part 2 화이트 와인 Part 3 레드 와인 Part 4 로제 & 스위트 와인 연희동 요리 교실의 봄 와인 안주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Gourmet Lebkuhen)'에는 매달 수많은 수강생들이 모입니다. 남녀노소, 직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해 즐겁게 먹고 마시며 요리를 배웁니다. 히데코 선생님과 요리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햇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주제는 바로 '술안주'였습니다. 선생님의 주방과 식탁에는 늘 맛있는 술과 안주가 끊이지 않았거든요. 히데코와 함께하는 사계절 술안주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는 여름, 맥주편을 시작으로 가을, 겨울, 봄에 이르기까지 총 4권을 발행했으며 책 제목 그대로 그 계절에 맞는 술과 안주를 소개하는 요리책입니다. 이 책의 네 번째 시리즈 春 : 와인편은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와인 중에서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들로 엄선했습니다. "이제 와인은 특별한 날에 마시는 술이 아닌, 평상시 식탁에서 그날의 메뉴에 맞춰 가볍게 마시는 그런 존재가 되길 바란다." 책을 감수해주신 김수희 님은 히데코 선생님과 함께 3년 동안 와인과 음식 페어링에 대한 클래스를 진행하며 명콤비를 자랑했는데요! 두 분이 고민 끝에 선정한 책 속 와인 페어링은 어떤 것들로 준비했을지요? 따뜻한 봄날 싱그러운 화이트 와인 한 잔과 생기 넘치는 샐러드 한 접시면 더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SF, 이 좋은 걸 이제야 알았다니
구픽 / 이경희 (지은이)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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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픽
소설,일반
이경희 (지은이)
구픽의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가까이 있지만 쉽게 지나친 것들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마니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범상치 않은 세계관을 가진 저자들의 글을 짧은 분량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다. 시리즈의 첫 편으로 선보이는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장편 <테세우스의 배>와 단편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위험성에 대하여」 등으로 놀라운 페이지 터너이자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 이경희의 작품이다. "엄밀하고 어려운 논지보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에는 덕질과 취미로 SF를 즐기다가 그 기량을 빛내기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와 엄격하고 어려운 계보와 개념 없이도 SF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이 가득하다. 역대 박스오피스 100위 영화 중 SF 영화가 20편이 넘으며, 천만 관람객이 본 SF 영화 역시 30퍼센트에 해당하는 나라, 존재 자체가 SF인 완벽한 게임 강국, 건담 프라모델의 30퍼센트를 소비하는 곳, 드라마, 웹툰, 웹소설의 최고 인기 소재. 한국인은 이렇게나 SF를 좋아하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SF라는 사실을 모른다. 작가는 이 이유를 하나하나 벗겨 나가며 SF에 대해 보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소설에서 이미 선보인 작가의 재기 넘치는 글솜씨와 메시지는 에세이라는 형식 속에서 더욱 유감없이 발휘된다.들어가기에 앞서 SF로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법 SF로 떼돈 버는 법 대체 SF가 뭐야 장르를 장르이게 하는 것, 규칙 한국인은 사실 SF를 좋아해 SF, 어렵지 않다. 과학이 아니니까 SF 좋은 거 나는 예전부터 알았는데 여전히 SF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나는 손이 없다. 그리고 나는 글을 써야 한다 마무리, SF를 즐기는 이들에게 부록1. SF 소백과 사전 부록2. 언급된 작품들 가까이 있었지만 쉽게 지나친 것들에 마니악하게 집중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첫 번째 시리즈 SF 작가 이경희의 경쾌하고 즐거운 장르 에세이이자 초심자와 마니아가 모두 사랑할 강력한 SF 자료집 구픽의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가까이 있지만 쉽게 지나친 것들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마니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범상치 않은 세계관을 가진 저자들의 글을 짧은 분량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장르 SF를 필두로, 씨름, 뚝배기, 타로, 고전영화에 이르기까지 쉽게 주목하지 않은 마니아적인 소재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 편으로 선보이는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장편 『테세우스의 배』와 단편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위험성에 대하여」 등으로 놀라운 페이지 터너이자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 이경희의 작품이다. “엄밀하고 어려운 논지보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에는 덕질과 취미로 SF를 즐기다가 그 기량을 빛내기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와 엄격하고 어려운 계보와 개념 없이도 SF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이 가득하다. 역대 박스오피스 100위 영화 중 SF 영화가 20편이 넘으며, 천만 관람객이 본 SF 영화 역시 30퍼센트에 해당하는 나라, 존재 자체가 SF인 완벽한 게임 강국, 건담 프라모델의 30퍼센트를 소비하는 곳, 드라마, 웹툰, 웹소설의 최고 인기 소재. 한국인은 이렇게나 SF를 좋아하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SF라는 사실을 모른다. 작가는 이 이유를 하나하나 벗겨 나가며 SF에 대해 보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소설에서 이미 선보인 작가의 재기 넘치는 글솜씨와 메시지는 에세이라는 형식 속에서 더욱 유감없이 발휘되어 한 번 들면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의 재미를 더한다. 여느 책들과는 달리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부록의 분량이 책의 절반에 해당하며 작가가 더욱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다. ‘부록 1: SF 소백과 사전’에는 SF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48가지 주요 개념을 복잡한 설명 없이 쉽고 흥미롭게 풀어놓았으며, 300여 편의 소설들과 15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게임 등의 리스트를 수록한 ‘부록 2: 언급된 작품 리스트’는 초심자는 SF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고, 마니아에게는 놓친 작품들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강력한 핵심 자료집이다. 구픽의 ‘콤팩트 에세이’ 시리즈는 다음의 순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01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이경희) #02 씨름,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손지상) #03 뚝배기,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서주희) #04 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전혜진) 로저 젤라즈니의 『체인질링』에서는 기술 문명이 발달한 세계의 아이와 용과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의 아이가 서로 뒤바뀌고, 아이들은 각자 과학자와 마법사로 자라나 서로의 운명을 빼앗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 이 작품은 판타지로 분류해야 할까? 아니면 SF로 분류해야 할까? 만약 내가 이 책의 작가이거나(그랬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출판사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판타지 팬덤에게는 정말 멋진 판타지 작품이 나왔다고 소개하고, SF 팬덤에게는 정말 대단한 SF가 나왔다고 소개하면 된다. 가능하면 서점에도 양쪽 다 꽂아놓고. ‘엘프’라는 판타지 규칙 덕분에 우리는 엄청난 분량이 필요한 설명을 딱 한 단어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이야기의 모든 세부 사항을 새롭게 구성한다면 판타지 소설 한 편에 얼마나 많은 분량이 필요할까.창작자가 규칙을 활용하는 것은 독자/시청자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이질적인 세계는 오히려 피로감을 불러올 수 있다. 습득해야 할 정보량이 지나치게 많아져 장르에 익숙한 독자마저 입문자와 같은 위치로 떨어뜨려 버리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이 『실마릴리온』이라는 거대한 부록을 필요로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굳이 ‘엘프’를 두고 새롭게 ‘깐프’를 창조할 필요는 없다.
한식 인문학
헬스레터 / 권대영 (지은이) /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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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레터
소설,일반
권대영 (지은이)
음식 다양성의 보고(寶庫)인 한식을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한 대중서다. 공동체 농경문화로 성장해 온 오천 년 한식 역사의 원형과 기원, 미래까지 과학자의 통찰력과 사유로 서사적 문맥을 갖춰 쓴 음식인문학서다. 한식 인문학의 출발점은 우리 민족의 삶이지 고문헌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식은 그동안 재해석이 불가한 신화(神話)적 지위를 누려왔다. 하지만 역사의 길목 곳곳에 ‘한식 오류’가 있다. 과학자인 권대영 필자는 고착화된 ‘고추 일본(임진왜란) 전래설’ 등에 의문을 품고 검증(유전자 분석, 고문헌 해석 등)했다. 그 결과, 오류 지식은 바로 잡고, 증거는 낱낱이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했다. 한식의 미래를 위해 한국의 장수벨트 지역인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의 소박한 식단(밥, 된장국, 생선, 김치 등)을 소개하고, 우수성에 대한 빅데이터 청사진도 배치하자고 말했다. 세계의 장수지역인 지중해와 프랑스, 북유럽과 북극해, 일본 오키나와 지역의 건강 음식과 비교 분석했다. 음식 다양성의 관점에서 세계 건강음식군에 ‘맞춤형 한식’ 장으로 꽃 피울 것을 제안했다. 각 장마다 “아하, 그렇구나!”하는 유레카의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 같은 입문서다. 문자가 없는 요하문명권에서 출발한 한식의 원형과 탄생 및 본질, 그리고 맛과 영양 가치를 깊이 있게 담았다. 한식은 센터내리언(Centenarian, 100세 이상의 고령자) 시대, 개인맞춤형 건강밥상이라는 것이다.감수의 글/고추 임진왜란 전래설 오류, 과학적으로 통찰_전재근 교수 감수의 글/한식의 새로운 인문학 열어준 과학 저작물_박상철 석좌교수 추천사/건강밥상, 한식이 답이다. 한식개념 품격 높여_신동화 교수 추천사/자연과학적 자료 근거로 써 내려간 한식 인문학_노봉수 교수 추천사/신화가 많은 한식, 과학적 검증과 문헌확인 거쳐 공유_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추천사/한식이론과 현장의 화려한 접점 《한식 인문학》_조희숙 오너세프 추천사/한식 매력, 인문학-과학으로 멋진 답 제시_강민구 오너셰프 서문/한식 기원 찾아 나선 나의 학문적 오딧세이이자 과학적 서사_권대영 박사 한식의 오류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우리 음식 이야기 1. 식품 과학자, 한식을 말하다 2. 비 오는 날이면 부침개가 생각나는 진짜 이유 3. 닭도리탕은 닭도리탕이다 [한食_톡톡]곤드레 나물은 ‘곤드레만드레’와 관련 없다 [한食_톡톡] ‘불고기’ 유래 논란 4. 어쩌다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고 믿게 되었을까 5. 콜럼버스의 고추와 우리 고추 [한食_톡톡] 고추의 ‘원산지’가 중남미일까? 6. 비빕밥과 떡볶이, 그리고 매운맛 열풍 유감 한식의 탄생 - 오천 년을 이어 온 우리 고유의 식문화 1. 한식, 문명의 뿌리부터 다르다 2. 우리 음식의 역사 누가 기록했을까? [한食_톡톡] 김치와 기무치 사이 2. 한식의 뿌리 _ 김치 탄생의 비밀 3. 우리 고추로만 담글 수 있는 우리 김치 [한食_톡톡] 겨울에나 먹을 수 있던 ‘동치미’ [한食_톡톡] 김치가 한국의 포채(泡菜)라고? 4. 청국장(Cheongguk-jang)을 지켜라 [한食_톡톡] 청국장과 비슷한 세계의 발효 식품 5. 음식은 ‘개발의 역사’가 아니라 ‘발견의 역사’ 한식의 본질 - 한식의 원형을 찾아서 1. 한식, K-diet를 말하다 [한食_톡톡] 한식은 임금님이 드시던 밥상일까? 2. 존중하고 배려하는 밥상 문화 3. 계절과 삶이 깃든 한국인의 밥상 4. 밥상의 구성으로 본 한식 1: 밥과 국 [한食_톡톡] 비슷한 국물 요리_ 탕, 찌개, 전골의 차이는? 4. 밥상의 구성으로 본 한식 2: 반찬과 양념, 장류 [한食_톡톡] 사시사철 밥상에 오른 나물요리 [한食_톡톡] 다양한 한국의 전통 떡 한식의 맛 -오미로 따질 수 없는 한국인의 맛 1. 간이 맞아야 제 맛이지 2. 한국인의 맛, 바로 그 맛 3. 몸으로 느끼는 ‘시원한 맛’의 정체 4. 조리법과 맛의 상관관계 [한食_톡톡] 한식에 주로 쓰는 양념 재료 한식과 우리말 -음식 이름 붙이는 원리와 조리 용어 1. 음식에 이름을 붙이는 원리 [한食_톡톡] ‘군고기’가 아니라 ‘불고기’인 이유 2. 우리가 제대로 몰랐던 우리말 조리 용어 3. 도구 사용에서 관한 우리말 용어 [한食_톡톡] 손맛에서 나오는 우리 음식 맛 구곡순담의 한식 -한식, 음식 다양성의 보고다 1. ‘어떤 스타일’로 사느냐가 중요하다 2. 세계 장수 지역에서 발견한 건강 음식의 조건 3. 막걸리와 김치의 다양성을 살리는 법 4. ‘코리안 패러독스’가 말해주는 것들 [한食_톡톡] 다른 산업에는 없고 식품산업에만 있는 것들 4. 개인 맞춤형 시대, 한식의 미래 [한食_톡톡]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대가 온다한식에 말을 건네다 ‘고추 일본(임진왜란) 전래설’은 틀렸다! 한식담론의 한식인문학 대중서 한식의 원형, 과학과 인문학 초연결 한식의 내면이 웅숭깊다. 무언(無言)의 한국 음식 바이블이다. 주섬주섬 바구니에 담아 넣을 한식 지식도 가득하다. 한식은 우리에게 일상 음식, 그 자체다. 《한식 인문학_음식 다양성의 한식, 과학으로 노래하다》(헬스레터, 3만5000원)은 한식인문학 대중 개론서이자 한식 담론서다. 한식이 말을 걸어왔다. 명쾌한 과학 논리와 찬란한 인문학이 초연결된 음식 언어를 갖추고, 아름다운 언어로 말을 건넸다. 권대영 과학자는 한식의 오류는 바로잡고, 한식의 기원은 발견하고, 한식의 맥락은 정갈하게 배치했다. 한식의 영역을 세계무대로 넓히고, 한식의 궁극적인 목표인 센터내리언(백세인)을 탐구하며 고전 같은 대중서를 집필했다. 그가 파고 들어간 한식의 내면엔 우리 음식의 숨결이 느껴진다. 예리한 관찰력과 통찰력은 웅크린 맥락을 정교한 한식 알고리즘으로 재설계했다. 한식의 맥락과 정보의 궁금증이 생생하게 술술 풀린다. 설렘이 가득한 한국 음식의 지식 창고다. “무엇으로 밥을 먹지?“ 음식 다양성 관점, 한식인문학 출발점 “무엇으로 밥을 먹지?” 한식을 표현하는 가장 짧은 문장이다.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무엇으로 먹을까’이다. “오늘 (점심) 뭐(에다) 먹지?” 이 때 ‘무엇(뭐)’은 반찬이다. 하나의 음식(food)을 먹는 서양 문화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서양은 하나의 음식을 먹는다. 반면 한식은 하나의 식단, 밥상(diet)에서 밥과 반찬을 먹는 문화다. 주식인 밥을 다양한 반찬으로 한 끼를 먹는다. 한식은 ‘건강한 밥상’의 최고 조건을 갖춘 것이다. 누구나 입맛과 기호에 따라 반찬에 대한 젓가락 선택권을 끝까지 보장받는다. 이는 음식 다양성의 관점에서의 한식 인문학 출발점이다. 《한식 인문학》은 음식 다양성의 보고(寶庫)인 한식을 과학으로 재해석한 대중서다. 공동체 농경문화로 발전하며 성장해 온 오천 년 우리나라의 음식 역사의 원형과 기원, 미래까지 과학자의 통찰력과 사유로 서사적 문맥을 갖춰 쓴 음식인문학서다. 한식 인문학의 출발점은 우리 민족의 삶 자체인 것이지, 고문헌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식은 지금까지도 재해석이 불가한 신화적(神話的) 특권의 영역을 누려오고 있다. 한식은 역사의 길목 곳곳에 오류가 있다. 과학자인 권대영 필자는 고착화된 ‘고추 일본(임진왜란) 전래설’ 등에 의문을 품고 검증(유전자 분석, 고문헌 해석 등)했다. 오류 지식은 바로 잡고, 증거는 낱낱이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한다. 한식의 미래를 위해 한국의 장수벨트 지역인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의 소박한 식단(밥, 된장국, 생선, 김치 등)을 소개한 후, 우수성에 대한 빅데이터 청사진도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세계의 장수지역인 지중해와 프랑스, 북유럽과 북극해, 일본 오키나와 지역의 건강 음식과 한식을 비교 분석했다. 지속 성장의 눈으로 한식에 희망을 품게 했다. 우리 고유의 식문화와 맛, 그리고 미래까지 과학자의 눈으로 발굴한 것들이다. 음식 다양성의 관점에서 세계 건강 음식군에 또 하나의 장르로 ‘맞춤형 한식’으로 꽃 피울 것을 제안했다. ‘고추 일본 전래설’ 허구, 유전자 분석으로 검증 한국인 정체성 확인하는 대목과 계속 마주해 “그래, 그래, 그랬었지~” “맞아, 맞아 그랬었구나~” 책을 읽는 내내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대목과 마주한다. 한식에서 나물은 가족과 행복한 일상의 음식이다. 다산 정약용도 그랬다. 싱싱하거나 데친 채소, 삶은 고기에 갖은 양념을 넣고 무치는 손맛 정성은 한식에 농축된 우리말 조리용어다. 한식만의 비가열 조리다. 무치고, 비비고, 버무리고, 주물럭거리며 섞는 과정에서 반드시 손을 사용한다. 한식은 고열조리(100~700℃)를 하지 않는 손맛 정성이 핵심이다. 저열조리(100℃ 이하)는 나물 반찬의 다양화로 진화한다. 나물과 채소의 영양적 가치와 피토케미컬(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물질)의 극대화다. 건강한 음식은 굽거나 튀김보다, 데치거나 삶는 등 최소한의 열처리가 중요하다. 조리 온도는 음식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건강한 맛을 내는 양념문화와 이런 장점을 갖춘 발효음식이 발달하는 이유다. 우리나라가 양념문화와 발효문화가 꽃을 활짝 피우게 된 배경이다. 고추, 마늘, 파, 양파, 생강 등 갖은 양념을 고유의 발효식품인 간장과 고추장, 된장, 전통발효식초 등을 활용해 맛있게 먹는 수단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술술 읽히는 스토리 구성과 감칠맛 나는 음식언어 해설은 극적 재미를 더해준다. 과학자인 필자가 누에고치처럼 한 올 한 올 뽑아내는 음식지식의 정성스런 글맛과 보편적이고도 표준적 논리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한식 오류로 비워진 역사적 공간을 채워나간다. 《한식 인문학》은 ‘한식은 무조건 좋다’는 신화에 대한 도전장이다. 한식의 오류와 진실을 정면에서 마주하면서도, 각 장마다 “아하, 그렇구나!”하는 유레카의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한 마디로 , 같은 한식 대중서이자 입문서다. 문자가 없는 요하문명권에서 출발한 한식의 원형과 탄생 및 본질, 그리고 맛과 영양까지 한국의 장수벨트 지역인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의 소박한 식단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다뤘다. 한식은 음식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센터내리언(Centenarian, 100세 이상의 고령자) 시대, 개인맞춤형 건강밥상이다. 농식업 500조원, 2020년 국가예산 규모 문학적, 미식학적(가스트로노미) 접근 필요 우리나라의 농식업 규모가 연간 500조원 시대다. 2020년 우리나라 예산 규모다. 이 중 식품제조 70~80조 원, 외식산업 130~140조 원, 농업생산 70~80조 원, 가정에서 먹는 것까지 합하면 약 250조 원(수입 농산물 포함, 식량 자급률은 약 25%)이다. 음식의 새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화 과정에서의 생산 로직(logic)에서 벗어나, 맛과 문화, 관광 그리고 삶의 통섭적인 다양성 관점이 필요하다. 생산자 관점의 맛 표준화는 칼로리 중심이어서 비만과 대사성 질환을 불러왔다. 미래의 음식은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품질의 신뢰를 얻는 다양성, 즉 인문학적, 미식학적(가스트로노미) 접근이 필요하다. ‘고추 일본 전래설’ 검증한 이유는? 한식의 최빈갑 양념, 국민음식은 고춧가루 식단 “오천년 한식의 큰 생명나무에 ‘고추 일본(임진왜란) 전래설’은 작은 가지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고추는 우리 음식에서 최빈값 양념이에요. 고추재배의 역사가 한식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하는 까닭이지요.” 권대영 박사가 《한식 인문학》에서 고추 역사를 가장 먼저 꺼낸 이유이다. 고추라는 ‘마스터키’는 한식 역사의 길목마다 끈질기게 가지치기하는 관목과도 닮았다. 고추가 왜곡시킨 한식 역사를 과학자의 통찰력과 사유로 한식 담론을 재해석했다. 역사적으로 오만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고추’에 흥미로운 윤곽선을 긋고, 자연과학적 검증(역사, 고문헌, 식품학적, 농경학적)을 수년간 진행했다. 고추는 한식의 핵심재료이다. 한식 역사를 뿌리째 뒤흔들 정도로 파괴력을 가진 음식 물질이다. 고추장, 비빔밥, 닭도리탕, 떡볶이, 낙지볶음 등 대표적인 국민음식은 고춧가루가 있어야만 가능한 식단들이다. ‘고추 일본 전래설’의 출발점은 1984년 이성우 교수의 논문 《고추의 역사와 품질평가에 관한 연구》이다. 《지봉유설》의 출처를 인용해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고추가 서인도 제도에서 포르투갈로 들어갔다가 100년 동안 인도 등을 거쳐 일본을 통하여 임진왜란(1592년) 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부터다. 이후 대학입시 문제로 출제되는가 하면, 교과서에도 실려 전국민들에게 고착화된다. 덩달아 고추장과 김치의 역사도 이 때부터 시작되는 오류가 계속된다. 하지만 고추장 기록은 《식료찬요》(1460년) 등 이전의 고문헌 여러 곳에 나온다. 고문헌 1차 자료의 일반화 확대에 따른 대표적 폐해 사례다. 필자는 ‘고추 일본 전래설’에 의문을 품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는 ‘콜럼버스 고추’는 ‘한국고추’와 품종부터 달랐다. 유전자 분석을 통한 계통수 증명이다. 두 가지 고추의 분화 시점은 174만 년 전. 한국고추는 매콤달콤하고, 중남미고추는 아주 맵다. 고추는 1,960만 년 전에 이미 지구상에 있었다.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이전이다. 고추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모든 대륙에서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세계 고추지도). 또 빗소리 주파수 부침개, 닭도리탕(닭볶음탕), 곤드레나물, 청국장(전국장) 등 주제들을 이 책에 불러 세워 놓고, 입관 사유를 일일이 나열한 뒤 새롭게 해석한다. 한식에 대한 깊은 성찰이자 원더풀 한식을 고대 화석의 해석같이 유쾌하고 장엄하게 써내려 간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읽어볼만한 한식인문학서다. 한식의 과학적 연구에 늑장을 부려온 반성과 질타 뿐 아니라, 연구 태만으로 한식의 인문학적 빈곤을 겪은 국민들에 대한 미안한 심정도 고백했다. [각 장별 내용 소개] 1장. 한식의 오류 ‘고추 일본(임진왜란) 전래설’의 오류를 과학으로 분석했다. 일반화 오류까지 나아간 지점에 윤곽선을 긋고, 과학적으로 검증해 지적 찰과상 없이, 한식 역사를 새로 써내려간 발견의 스토리이다. 이와 함께 음식 다양성의 관점에서 한식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빗소리 주파수 부침개, 닭도리탕(닭볶음탕), 곤드레나물, 청국장(전국장) 등 주제들을 논쟁의 한가운데로 데려와 불러 세워 놓고, 입관 사유를 일일이 나열한 뒤 새롭게 해석한다. 한식에 대한 깊은 성찰이자 원더풀 한식을 고대 화석의 해석같이 유쾌하고 장엄하게 써내려 간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한식인문학 책을 꿈꾼 성과다. 한식의 과학적 연구에 늑장을 부려온 반성과 질타 뿐 아니라, 음식학계의 연구 태만으로 한식의 인문학적 빈곤을 겪은 국민들에 대한 미안한 심정도 고백했다. 2장. 한식의 탄생 오천년 우리나라의 고유 식문화 탄생 비밀 이야기다. 한식은 만주벌판(오늘날 중국의 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동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요하문명권에 뿌리를 두고, 음식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중국 황하문명권의 중국음식은 한식과 뿌리부터 다르다.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으로 이어진 음식사는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다. 문자가 발달하지 않은 요하문명은 유적과 유물로 인문학과 역사를 이해, 황하문명권과 교류하면서 중국의 한자를 빌려 사용하게 된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한자 차용(借用)은 한식 오류의 시작점이다. 한글창제(1443년) 이전 뿐 아니라 이후에도 지식인들은 한자의 ‘뜻’과 ‘소리’를 빌려 사용한다. 밥에 나물을 넣고 비벼(고어로는 부뷔어) 먹는 밥을 골동반(骨董飯, 섞어서 먹는 음식), 김치를 침채(沈菜)로 쓴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제사나 의례 음식에 선비들이 기록을 남기면서 생긴 일이다. 조선 후기 여성이 쓴 《음식디미방》 등은 직접 저자의 경험이 녹아들어 실제 음식문화와 가깝다. 한식은 풀(나물, 채소)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발달한 음식이다. 고춧가루가 들어간 양념을 무쳐 먹었던 양념 문화다. 기름이 많이 나오는 중국은 식재료를 기름에 튀겨, 수분 활성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발달한다. 한식과는 조리방법이 전혀 다르다. 김치 역사는 《삼국사기》(114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산동성에서 들여온 품종인 결구배추를 이야기하며, “김치는 중국에서 발명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지만, 이는 어처구니없는 가설이다. 배추김치 역사가 100년이라는 주장은 얼토당토 않는다. 《고려사절요》나 《삼국사기》에 찢어 먹는 통배추 김치 비유가 나온다. 3장. 한식의 본질 한식요리 책은 많아도 한식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별로 없다. 한식은 밥, 국, 김치와 다양한 반찬 밥상이다.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와 김치, 전통장아찌, 전통발효식초, 전통주 등 발효 식품과 채소, 육류보다 콩과 생선을 많이 섭취한다. 한국인의 밥상은 계절과 삶이 깃들어 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마늘, 파, 고추, 깨,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주로 사용되는 양념 문화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한식과 서양식이 근본적으로 다른 점을 다루면서, 한식의 가치에 대해 들려준다. 서양인들이 한식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한다. 4장. 한식의 맛 서양의 오미(五味)로 따질 수 없는 ‘한국의 맛’을 깊이 있게 다룬다. 서양 식품 공학의로 오미(五味)를 배우는 사람들은 많지만, 한식의 맛에 대해 들려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오미로 한식의 맛을 판단하는 것은 한식 이해의 정석이 아니다. 산업화 시대에 변질된 잘못된 전통의 맛이다. 우리 조상들은 음식의 맛을 ‘간이 맞다’와 ‘간이 맞지 않다’고 표현했다. 간을 맞추는 것으로는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소금 등이다. 음식의 맛과 향을 내는 물질이다. 한식의 맛은 ‘개미’가 있는 발효의 맛, 엄마 손맛 등 기억 속의 다양한 맛이다. 몸으로 받아들이는 맛이다. 시원한 맛은 만족스러운 맛으로, 입 속의 점막에 닿을 때부터 시원하고, 목을 거쳐 넘어갈 때 상쾌한 맛이다. 또 위가 활발하게 운동하면서 느끼는 소화가 잘 되는 맛이다. 아주 기분 좋은 맛이다. 대척점의 맛은 토할 것 같은 느끼한 맛이다. 시원한 맛을 내는 것에는 온도, 염도, 산도, 매운맛, 깔끔한 맛, 청량감 등 여러 감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국과 탕 종류인 해장국, 콩나물국, 황태국, 김치국이 시원한 맛으로 표현되는 이유다. 깊은 맛은 약식동원에 기반한 맛이다. 한식은 생존과 치유가 관련된 맛이 유독이 많다. 5장. 한식과 우리말 음식 이름을 붙이는 원리와 우리말의 조리 용어에 대해 기록했다. 한식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규칙이 있다. 한식은 주재료가 먼저 나오고(a), 조리 과정을 의미하는 표현(b)은 그 다음이다. 그리고 일반적 요리(종류)인 국, 밥, 죽, 찌개, 떡, 국수, 지, 면 등(c)으로 마무리되는 골격이다. 음식 이름은 a+b+c의 구조다. 닭/도리/탕, 닭/백숙/죽, 육회/비빔/밥, 회/덮/밥, 국수/장/국 등이다. 우리말 조리용어도 너무 다양하고 재밌다. 굽다, 볶다, 눋다(눌리다), 부치다, 지지다, 끓이다, 삶다, 조리다, 우리다, 고다, 튀기다, 찌다 등 표현 방법이 다채롭다. 우리 음식의 어원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문헌에 한자로 우리 음식이 나온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의 음식의 어원을 고문헌 한자로 곧장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6장. 구곡순담 한식 한식은 음식 다양성의 보고다. 프랑스, 지중해, 노르딕(북유럽), 일본 오키나와 등 세계 장수지역의 공통점을 보면, 건강 음식의 조건은 동일하다. 원산지 식재료에 전통 조리방식이다. 그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나오는 식재료를 먹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먹는 방식은 오랜 풍습과 전통에 맞게 조리해 먹는 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이다. 원산지에서 나오는 식재료는 그 지역민들에게 최적화된 온도와 환경에 맞춰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313쪽). 맛은 조리 온도가 높을수록 맛있다. 불에 직접 굽거나(600~700 ℃), 튀긴(400~500℃) 프라이드 치킨을 아이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온도가 높을 때 여러 향미 성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 식품 안전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건강한 음식은 낮은 온도에서 조리한 것이 유리하다. 낮은 온도에서 요리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조건,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음식이 바로 발효식품이다. 한국의 고추, 마늘, 파, 양파, 생강 등 온갖 양념을 한식의 고유 식품인 간장, 된장과 고추장, 전통발효식초를 활용해서 맛있게 먹는 수단으로 발전시킨 것이다.과학은 자연현상을 쉽게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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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 박명호 지음 /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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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소설,일반
박명호 지음
MBC 방송 프로그램 타이틀 '선덕여왕', '아마존의 눈물', '계백', '욕망의 불꽃', '김수로' 등 수많은 캘리 타이틀을 30여 년 넘게 제작해 온 캘리그래퍼 박명호 MBC ART그래픽디자인 국장의 노하우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 타이틀을 한눈에 보면서 참고할 수 있는 캘리 프로그램 제작 전문도서이다. 'PART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2. TV 타이틀 캘리그래피 제작과정, 3. 캘리그래피 제작도구, 4. 캘리그래피 제작도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PART 2 프로그램 장르별 캘리그래피' 1. 드라마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2. 예능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3. 시사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4. 보도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5. 라디오 프로그램 캘리그래피”와 'PART 3 다양한 외부 캘리그래피' 1. 패키지 디자인, 2. 북커버 디자인, 3. 순수 캘리 작품, 4. 캘린더 디자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여는 글 4 PART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010 2. TV 타이틀 캘리그래피 제작과정 011 3. 캘리그래피 제작도구 012 4. 캘리그래피 제작도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014 PART 2 프로그램 장르별 캘리그래피 1. 드라마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028 2. 예능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088 3. 시사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121 4. 보도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200 5. 라디오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219 PART 3 다양한 외부 캘리그래피 1. 패키지 디자인 230 2. 북커버 디자인 235 3. 순수 캘리 작품 244 4. 캘린더 디자인 264 참고문헌“30년 캘리그래퍼 박명호 MBC ART그래픽디자인 국장의 아주 특별한 노하우!” 이 책 『박명호의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로 제작하기』는 MBC 방송 프로그램 타이틀 [선덕여왕], [아마존의 눈물], [계백], [욕망의 불꽃], [김수로] 등 수많은 캘리 타이틀을 30여 년 넘게 제작해 온 캘리그래퍼 박명호 MBC ART그래픽디자인 국장의 아주 특별한 노하우라는 부제처럼 최근 몇 년 동안의 MBC 방송 프로그램에 직접 작업되었던, “[PART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2. TV 타이틀 캘리그래피 제작과정, 3. 캘리그래피 제작도구, 4. 캘리그래피 제작도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PART 2 프로그램 장르별 캘리그래피] 1. 드라마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2. 예능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3. 시사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4. 보도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5. 라디오 프로그램 캘리그래피”와 [PART 3 다양한 외부 캘리그래피] 1. 패키지 디자인, 2. 북커버 디자인, 3. 순수 캘리 작품, 4. 캘린더 디자인” 등으로 구성되어 방송 프로그램 타이틀을 한눈에 보면서 참고할 수 있는 캘리 프로그램 제작 전문도서입니다. “기존의 지상파에 더해 종편, PP 등 다양한 채널 사업자가 등장하면서 방송의 영역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에 발맞춰 방송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으며, 영화, 패키지, 광고, 출판, 순수미술 등 캘리그래피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세상에 내놓는 이 책이 캘리그래피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막론하고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는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작가의 여는 글에서처럼 보다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는 캘리그래피 전문 신간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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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귤(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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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청소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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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6
기억 전달자
7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8
곰브리치 세계사
9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10
순례 주택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4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9 (더블특전판)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7
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완벽한 원시인
10
러브 온 더 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