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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교과서
길벗 / 기타무라 마나미 (지은이), 김은철, 유세라 (옮긴이) / 2024.09.20
33,000원 ⟶ 29,700원(10% off)

길벗소설,일반기타무라 마나미 (지은이), 김은철, 유세라 (옮긴이)
유니티를 사용해 2D/3D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유니티 기초 지식과 함께 게임 제작 흐름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니티를 설치한 후 C# 핵심 문법을 학습하고, 이어서 여섯 가지 2D/3D 게임을 ‘게임 설계하기 →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 씬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 스크립트 작성하기 → 스크립트 적용하기’ 단계로 만들며 게임 제작 흐름을 익힌다. 만든 게임은 스마트폰에 넣어 실행해볼 수 있다. 유니티 2023 버전에서 테스트했고, 예제 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학습할 수 있다.1장 게임 제작 준비하기 1.1 게임 제작에 필요한 기술 1.2 유니티 1.3 유니티 설치하기 1.4 유니티 화면 구성 살펴보기 1.5 유니티를 직접 써 보면서 익숙해지기 2장 C# 스크립트 기초 2.1 스크립트 2.2 스크립트 작성하기 2.3 스크립트 첫걸음 2.4 변수 사용하기 2.5 제어문 사용하기 2.6 배열 사용하기 2.7 메서드 만들기 2.8 클래스 만들기 2.9 Vector 클래스 사용하기 3장 오브젝트를 배치하고 움직이는 방법 3.1 게임 설계하기 3.2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3.3 씬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3.4 룰렛 스크립트 작성하기 3.5 스크립트를 적용해 룰렛 회전시키기 3.6 룰렛의 회전을 정지시키기 3.7 스마트폰에서 움직여 보기 4장 UI와 감독 오브젝트 4.1 게임 설계하기 4.2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4.3 씬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4.4 스와이프로 자동차 움직이기 4.5 UI 표시하기 4.6 UI를 갱신하는 감독 만들기 4.7 자동차가 움직일 때 효과음 내기 4.8 스마트폰에서 움직여 보기 5장 프리팹과 충돌 판정 5.1 게임 설계하기 5.2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5.3 씬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5.4 키를 조작해 플레이어 움직이기 5.5 Physics를 사용하지 않고 화살 떨어트리기 5.6 충돌 판정하기 5.7 프리팹과 공장 만들기 5.8 UI 표시하기 5.9 UI를 갱신하는 감독 만들기 5.10 스마트폰에서 움직여 보기 6장 Physics와 애니메이션 6.1 게임 설계하기 6.2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6.3 Physics로 움직임 제어하기 6.4 콜라이더 모양 조정하기 6.5 입력에 맞춰 플레이어 움직이기 6.6 애니메이션 만들기 6.7 무대 만들기 6.8 플레이어의 이동에 맞춰 카메라 움직이기 6.9 Physics를 사용해 충돌 판정하기 6.10 씬을 전환하기 6.11 스마트폰에서 움직여 보기 7장 3D 게임을 만드는 방법 7.1 게임 설계하기 7.2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7.3 Terrain을 사용해 지형 만들기 7.4 Physics를 사용해 밤송이 날리기 7.5 파티클을 사용해 이펙트 표시하기 7.6 밤송이 공장 만들기 7.7 스마트폰에서 움직여 보기 8장 레벨 디자인 8.1 게임 설계하기 8.2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8.3 바구니 움직이기 8.4 아이템 떨어트리기 8.5 아이템 잡기 8.6 사과와 폭탄 공장 만들기 8.7 UI 만들기 8.8 레벨 디자인하기 8.9 스마트폰에서 움직여 보기검증된 베스트셀러 [유니티 교과서] 유니티 2023 버전에 맞춰 개정! 그림으로 이해하고 만들면서 익히는 가장 쉬운 유니티 입문서! [유니티 교과서(개정7판)]은 유니티를 사용해 2D/3D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유니티 기초 지식과 함께 게임 제작 흐름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니티를 설치한 후 C# 핵심 문법을 학습하고, 이어서 여섯 가지 2D/3D 게임을 ‘게임 설계하기 →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 씬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 스크립트 작성하기 → 스크립트 적용하기’ 단계로 만들며 게임 제작 흐름을 익힌다. 만든 게임은 스마트폰에 넣어 실행해볼 수 있다. 유니티 2023 버전에서 테스트했고, 예제 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학습할 수 있다. 게임 제작이 처음이라면 유니티와 C# 기초부터 시작하자! 유니티와 C# 프로그램을 몰라도 괜찮다 유니티 설치부터 해보며, C# 프로그램 기초도 함께 설명한다. 유니티 스크립트에 필요한 변수, 제어문, 배열, 메서드, 클래스를 핵심만 간단히 배운다. 556개의 그림으로 이해하는 유니티 기초 지식 컨트롤러 스크립트, 감독 스크립트, 오브젝트 배치, 회전 방향, 캐릭터의 움직임, 변수, 메서드 같은 개념을 설명하는 240개 일러스트와 316개 유니티 화면을 수록했다. 게임 제작 흐름을 익힌다 ‘게임 설계하기 → 프로젝트와 씬 만들기 → 씬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 스크립트 작성하기 → 스크립트 적용하기’로 제작 흐름을 익힌다. 5단계 흐름으로 여섯 가지 2D/3D 게임을 만들어 본다. 4개의 2D 게임과 2개의 3D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본다 오늘의 운세, 거리 계산, 화살 피하기, 깃발 클리어 4개의 2D 게임과 밤송이 던지기, 사과 받기 2개의 3D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본다.
바로 말하는 한국어 2
하우 / 이정희, 김중섭, 조효정, 이주희, 김은영, 윤세윤 (지은이) / 2019.06.01
13,000

하우소설,일반이정희, 김중섭, 조효정, 이주희, 김은영, 윤세윤 (지은이)
한국어 기능 분리형 교재는 네 가지 언어 기능을 독립적으로 제시하여 학습자가 해당 언어 기능에 초점을 두고 언어가 사용되는 실제 환경에 몰입하여 해당 기능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학습자의 학습 목적과 요구에 따라 언어 기능을 선택하고 집중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국제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에 기반하여 언어의 요소와 의미·기능을 배치하여 한국어 교육의 표준적인 내용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또한 기능과 주제가 단순히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순환되는 구조를 가지되 중복을 피하고자 노력하였고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진, 삽화 등을 배열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머리말 Preface 일러두기 How to Use This Book 교재 구성 Table of Contents 등장인물 소개 Characters 1. 묻고 답하기 Asking and Answering 1-1 이메일 주소가 어떻게 되세요? 1-2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세요 2. 전화하기 Making a Cal 2-1 여보세요? 거기 하숙집이지요? 2-2 치킨 한 마리 배달해 주세요 3. 제안하기 Making Suggestions 3-1 놀이공원에 갈래요? 3-2 저도 가고 싶지만 고향 친구가 와서요 4. 추측하기 Making Guesses 4-1 비가 올 것 같아요 4-2 내일은 주말이니까 표가 없을 거예요 5. 조언하기 Giving Advice 5-1 잠이 잘 안 오는데 어떡하죠? 5-2 인사동은 어때요? 6. 방문하기 Paying a Visit 6-1 가방을 찾으러 왔는데요 6-2 요가 신청하려고요 7. 경험 말하기 Sharing Experiences 7-1 찜질방에 가 봤어요? 7-2 번지점프를 해 봤는데 진짜 무서웠어요 8. 허락 구하기 Asking for Permission 8-1 여기에 주차해도 돼요? 8-2 약속을 바꿀 수 있을까요? 9. 묘사하기 Giving Descriptions 9-1 인형처럼 귀엽게 생겼어요 9-2 저도 부지런했으면 좋겠어요 10. 감정 표현하기 Expressing Feelings 10-1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행복해요 10-2 한국 회사에 취직하려고 해 부록 Appendices 모범 답안 Answer 모범 대화 Sample Dialogue 듣기 지문 Listening Script 어휘 색인 Vocabulary Index 표현 색인 Expression Index한국어교육 현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기능(skills) 통합형 교재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수-학습을 유도하고 나아가 균형적이고 종합적인 언어 능력 발달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교재는 한국어 기능 분리형 교재는 네 가지 언어 기능을 독립적으로 제시하여 학습자가 해당 언어 기능에 초점을 두고 언어가 사용되는 실제 환경에 몰입하여 해당 기능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며, 또한 학습자의 학습 목적과 요구에 따라 언어 기능을 선택하고 집중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교수자의 측면에서는 그간 통합 교재에서 소홀히 여겨진 각각의 언어 기능에 대한 전문화된 교수 능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기능별 언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외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국제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에 기반하여 언어의 요소와 의미·기능을 배치하여 한국어 교육의 표준적인 내용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또한 기능(functions)과 주제가 단순히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순환되는 구조를 가지되 중복을 피하고자 노력하였고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진, 삽화 등을 배열하는 데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이 책이 학습자와 교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
몽스북 / 조희선 (지은이) / 2023.11.13
33,000원 ⟶ 29,700원(10% off)

몽스북집,살림조희선 (지은이)
저자는 20년 넘게 크고 작은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며 차곡차곡 쌓은 스타일링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다. 조명, 커튼, 쿠션, 러그 등 대표적인 스타일링 아이템부터 소파, 침대 등의 주요 가구, 친환경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식물 인테리어, 그리고 더 나은 스타일링을 위한 정리하기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색의 이해까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저자의 내공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그는 익숙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답하기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한 후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담백하게 소개한다. 당장 우리 집 창문에 맞는 커튼 사이즈도 모르는데 톤 온 톤 컬러 매치 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저자는 커튼의 종류부터 커튼 소재, 커튼 봉과 레일의 차이점 등 커튼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커튼 치수 계산하는 방법과 이상적인 커튼 길이에 대해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제안한다. 두루뭉술하고 모호한 스타일링 팁이 아닌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인테리어 초보자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전공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체득한 내공을 ‘Mentor’s tip’으로 따로 정리해 이해를 도왔다. 비록 정답은 아닐 수도 있으나 국내 리빙업계 톱 디자이너인 조희선의 시크릿 스타일링 레시피를 엿볼 수 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공간이라도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는 동시에 국내 주거 공간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담고 있다.Prologue 6 공간 디자인을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들 10 Part 1 조명 12 전구와 빛의 단위 빛에 따른 조명의 분류 조명등의 종류 공간별 조명 가이드 디자인 조명 직구 시 주의 사항 Part 2 패브릭 아이템 34 커튼 - 커튼 종류 - 커튼 소재 - 커튼 봉 vs. 레일 - 커튼 너비와 길이 - 겹쳐서 달기 vs. 일렬로 나란히 달기 침구와 쿠션 - 커튼과 침구의 색채 대비 - 패브릭 쿠션 스타일링 러그 - 실용적인 러그 고르기 - 러그 사이즈 고르기 - 러그의 컬러 Part 3 가구 선택과 스타일링 58 거실 가구 침실 가구 소가구 책장 스타일링 Part 4 소품 배치 & 벽장식 88 소품 배치 - 장소에 따른 소품 배치 팁 벽 장식 - 액자 걸기 - 거울 & 벽시계 - 벽 선반 Part 5 식물 인테리어 108 식물의 종류 - 공기 정화 식물 - 다육 식물 - 행잉 플랜트와 에어 플랜트 화분 고르기 꽃병과 꽃꽂이 공간별 식물 선택 가이드 조화 스타일링 Part 6 감추기와 정리하기 138 인테리어 치트키: 감추기 인테리어 디톡스: 정리 - 정리 & 정돈의 순서 - 현관 정리하기 - 부엌 정리하기 - 드레스 룸 정리하기 - 지속 가능한 정리를 위한 팁 Part 7 색의 이해 162 색의 기초 스타일링 잘하는 비법, 배색 색채 인테리어를 할 때 유의점 성공적인 스타일링을 위한 콘셉트 보드 만들기 176 알아두면 좋은 인테리어 용어 186 공간 디자인 포트폴리오 196 공간 디자인 현장, 사무실, 강의실, 그리고 방송국에서 198“평범한 나의 집이 아름다워지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기본” 인테리어 기본기가 없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전공자들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홈 스타일링의 기본과 원칙 <구해줘! 홈즈> 전문가 패널, <하트시그널4> 공간 디자인 등 리빙 영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디자이너이자 박나래, 김명민, 소이현, 김태균 등 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 조희선이 20년 넘게 현장 경험을 통해 터득한 인테리어의 기본 법칙이자 ‘시크릿 스타일링 레시피’ **직관적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수록! **색, 조명, 패브릭, 가구, 소품, 식물, 수납… 국내 주거 공간에 맞는 현실적인 스타일링 팁! 홈 스타일링의 기본 법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해외에 나갈 일이 있으면 인테리어을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품을 구입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국내 편집숍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아이템을 직구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관련 자료를 찾겠다고 해외 서적을 뒤적이지 않아도 된다. SNS 시대,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원하는 나라와 스타일의 이미지를 얼마든지 얻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공간 스타일링을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기본 법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훨씬 더 나은 환경에 살고 있으면서도 왜 사람들은 여전히 홈 스타일링을 어려워할까? 이번 책을 쓰게 된 배경은 이 질문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인테리어 서적이 아직 국내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문에서 흔히 리모델링이라고 말하는 ‘개조’는 비용과 투자 대비 만족도를 얻기가 쉽지 않고 일생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 또한 전문가의 영역이기에 머릿속의 이상과 현실과의 타협이 불가피하다. 계절이 바뀔 때,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했을 때,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홈 스타일링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사이드 테이블의 조합을 달리 하거나 쿠션 커버를 갈아 끼우고 테이블 위 또는 책장의 소품을 재배치하는 것. 어쩌다 한 번씩 새로운 식물을 들이고, 그림 구독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작품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갖고 있는 소품, 식물,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만으로도 홈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외로 잘 모른다는 것. 그래서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인테리어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지만 기본기기 부족한 사람을 위해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몇 가지 법칙들을 소개한다. 그는 소품을 믹스 앤 매치 할 때 하나의 공식만 완벽하게 습득하면 조명, 패브릭, 식물 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부연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링 법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간이 달라지는 스타일링 기본 법칙 저자는 20년 넘게 크고 작은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며 차곡차곡 쌓은 스타일링 노하우를 이 책 <인테리어 스타일링 바이블> 에 담아냈다. 조명, 커튼, 쿠션, 러그 등 대표적인 스타일링 아이템부터 소파, 침대 등의 주요 가구, 친환경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식물 인테리어, 그리고 더 나은 스타일링을 위한 정리하기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색의 이해까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저자의 내공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그는 익숙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답하기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한 후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담백하게 소개한다. 패턴 커튼과 속 커튼을 함께 달 때 속 커튼 색깔은 패턴 커튼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한다. 겉 커튼과 속 커튼의 색상이 톤 온 톤으로 비슷하다면 거친 질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매치하는 식으로 텍스처에 차이를 둔다. 3인용 소파에는 3~4개의 쿠션을 배치하는 것이 적당하다. 패턴 쿠션 2개, 단색 쿠션 1개 정도를 매치하거나, 강렬한 프린트가 들어간 패브릭 쿠션 1개에 컬러풀한 솔리드 패브릭 쿠션 2개를 매치하는 것이 정석이다. 높낮이가 다른 세 개의 소품을 배치한다면 삼각형 구도가 가장 안정적이다. 테이블의 중앙을 중심으로 화분, 캔들 또는 디퓨저, 포터블 조명을 기본 공식으로 삼고 계절과 취향에 따라 소라 껍데기, 트리 등을 가감하면 된다. 인테리어 기본기가 없는 일반인부터 전공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 당장 우리 집 창문에 맞는 커튼 사이즈도 모르는데 톤 온 톤 컬러 매치 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저자는 커튼의 종류부터 커튼 소재, 커튼 봉과 레일의 차이점 등 커튼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커튼 치수 계산하는 방법과 이상적인 커튼 길이에 대해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제안한다. 두루뭉술하고 모호한 스타일링 팁이 아닌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인테리어 초보자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전공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체득한 내공을 ‘Mentor’s tip’으로 따로 정리해 이해를 도왔다. 비록 정답은 아닐 수도 있으나 국내 리빙업계 톱 디자이너인 조희선의 시크릿 스타일링 레시피를 엿볼 수 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공간이라도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는 동시에 국내 주거 공간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담고 있다. 커튼 밑단을 이중으로 접어 마무리를 하면 커튼 밑단에 무게감이 실려 더 아름답게 바닥에 드리워지니 참고하세요. 얇은 커튼이 더 멋지게 늘어지길 원한다면 커튼 밑단의 가장자리에 커튼용 추를 넣는 방법도 있어요. -본문에서 소품을 믹스 앤 매치 할 때 하나의 공식만 완벽하게 습득하면 조명, 패브릭, 식물 등 모든 파트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책을 정리하면서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인테리어 스타일링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프롤로그 만약 집 안에 들어섰을 때 집이 나를 반겨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 먼저 조명을 바꾸라고 제안하고 싶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조명은 노력 대비 집의 분위기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아직 이런 효과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몰라서 놓치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 조명
신필천하 4
청어람 / 눈매 지음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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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소설,일반눈매 지음
第一章 칠절매화검 (七絶梅花儉) 第二章 일필득공 (一筆得功) 第三章 위기는 바람처럼 지나가고 第四章 비참한 최후 第五章 복잡한 마음 第六章 추억과 재회하다 第七章 격세지감 (隔世之感) 第八章 불청객 第九章 관주가 되다 第十章 파자공 (破字功)第一章 신병이기를 얻다 第二章 연서를 미행하다 第三章 무림인사들이 모이다 第四章 위기를 논하다 第五章 멸문지화(滅門之禍) 第六章 혈사채에 머물다 第七章 다시 천상련으로 第八章 절세신공을 익히다 第九章 탈출第一章 학립관을 찾는 사람들 第二章 약속된 싸움 第三章 애증의 고통 第四章 고비는 넘겼는데 第五章 거룡방(拒龍幇) 第六章 음귀곡주(淫鬼谷主) 第七章 절체절명(絶體絶命) 第八章 무학 대종사 장삼봉 第九章 북평에서 第十章 신필문(神筆門)序 토사구팽(兎死狗烹) 第一章 서예 신동 第二章 천상련으로 第三章 필사(筆寫) 第四章 자양진경(字陽眞經) 第五章 도주 第六章 뜻밖의 인연 第七章 십지독녀(十指毒女) 第八章 아, 애증이여第一章 의(義)와 협(俠) 第二章 금룡표국(金龍표局) 第三章 양국공(兩國公) 남옥(藍玉) 第四章 연서(戀書)의 그녀 第五章 원수를 돕다 第六章 천의교(天義敎)第一章 연왕을 만나다 第二章 대군과 맞서다 第三章 추방산 第四章 황제는 머리를 깎고 第五章 의문의 죽음 第六章 배신자 第七章 남은 자취란 오직 높은 누대뿐 第八章 간계(奸計) 第九章 강호에 지는 별 第十章 칼끝은 사랑하는 이에게 향하지만 終章 신필대협(神筆大俠)
여행은 사람이다
아마존북스 / 정영혁 (지은이)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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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북스소설,일반정영혁 (지은이)
중학생 때부터 등산을 시작해 도보로 국토종단을 한 여행 마니아인 저자가 24년을 근무한 신한은행을 그만두고 지리산에서 새롭게 삶의 터를 꾸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가 지리산에서 만난 여행객들과 작가, 화가. 사진작가, 산악인 등 독특한 이력의 지리산자락 새 이웃들 이야기는 자못 흥미진진하다. 귀촌과 귀농으로 지리산자락에 내려와 자리 잡아가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고택과 숨은 명소, 지역 주민들도 줄서서 먹는 맛집들을 소개하는 지리산 여행정보도 알차게 담고 있다. 저자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지 못하게 되었지만 새 이웃들, 매번 만나는 여행객들을 통해 또 다른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추천사 1 지리산을 부탁해! 추천사 2 지리산이 선택한 사람 프롤로그 매일 후회하며, 매일 감사하며, 매일 묵묵히 걷는다 Part 1 노고단게스트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지리산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01 “우리 영감 만나면 얼른 돌아오라고 해줘요.” 02 여행의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가? 03 아이 홀로 여행을 보내야 하는 이유 04 지리산의 매력에 빠진 외국 여행자들 05 ‘우리 아직 죽지 않았다’ 중년들의 지리산 종주 06 커진 만큼 즐거움도 커진다, 단체 손님들과의 만남 07 히말라야 소녀 연선이와의 만남 08 숨어 있는 힐링 코스, 솔봉을 소개합니다 09 세계의 아이언맨들이 구례에 모이는 날 10 구례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온 우리들의 영웅들 11 약속하고 오지 않는 손님들에게 Part 2 우리는 지리산자락에서 함께 삽니다 -나의 지리산 이웃들 이야기 01 전설의 대간꾼 남난희 님, 지리산에 ‘입산’하다 02 도시의 삶을 버리고 지리산을 얻은, 이창수 사진작가 03 산악인들의 슈퍼스타 박정헌 대장을 만나다 04 뉴질랜드에서 온 구례의 새 이웃, 로저 셰퍼드 님 05 오토바이 타는 시인 이원규 님과 지리산행복학교 06 마을의 숨결을 바꾼 이강희 화백과 삼정사 지도스님 07 산과 강에 살며 노래하는 김종관 사진작가와 김인호 시인 08 구례 제일 청년, 부채장인 맥을 잇는 김주용 대표 09 늙을 새도 없는 인생을 사는 황안나 님 10 구례를 너무 사랑하는 사나이, 임세웅 문화이장 11 귀농과 귀촌의 꿈을 이룬 고영문 대표와 서동민 농부 Part 3 나의 여행 이력서를 공개합니다 -오르내리고 걷고 날다, 나의 이야기 01 나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순간, 산에서 만나다 02 아들 두호와 함께 나선 지리산 종주길 03 여행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첫 해외 산행은 후지산 04 가족의 여행 미션, 백두산을 걸어 오르다 05 영혼의 전율, 영혼의 안식, 히말라야 트레킹 06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서 가다 07 함께 하는 산행에서 그들의 참모습을 만난다 08 ‘우리 지점장님 좀 말려줘’ 함께 오른 월출산과 삼악산 09 분당에서 이천까지, 아이들의 백 리 길 도보여행 10 걸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킬리만자로 11 나를 찾아오는 이들을 통해 떠나는 여행 Part 4 치열하고 신나는 금융맨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인생 전반전을 불태운 신한은행 이야기 01 “팀장 직함 넣어 명함을 만들어주세요!” 02 초우량 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한 비결 03 ‘가장 바쁜 지점’의 팀워크가 만들어 낸 성과들 04 기업도 사람이다, 어려울 때의 도움은 잊지 않는다 05 키코 위기에 빠진 모나미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06 영업은 낚싯대가 아니라 그물로 해야 한다 07 블랙야크와 바디프랜드의 성공가도를 함께 달리다 08 표류하던 순성협동화사업의 돛을 올리다 09 치열하게 꽃 피운 압구정역금융센터에서의 RM 시절 10 고된 만큼 전우애는 깊어지고, 성과는 높아진다 11 ‘파이팅’ 넘치는 신한의 전통으로 거리를 놀라게 하다 Part 5 지리산자락 명소와 맛집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더욱 즐겁고 맛있게 하는 이야기 01 초보 산행자를 위한 지리산 코스 10선 02 지리산의 모든 곳을 걷고 싶다, 지리산 종주 03 살아서 꼭 봐야 할 구례의 열 가지 풍경 04 치유의 여행지, 지리산온천과 산수유군락지 05 숨어 있는 보석, 쌍산재와 운조루 그리고 다랭이논 06 알콩달콩 구례 콩장과 못생긴 초상화 07 섬진강 물고기와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는 곳 08 인심 좋고, 솜씨 좋은 지리산오여사와 봉성피자 09 구례 사람도 줄 서서 먹는 집, 부부식당과 금요순대 10 핫플레이스, 목월빵집 · 무우루 · 잼있는커피 티읕 11 지리산 여행자들의 아지트, 부엔까미노 지리산 에필로그 지리산으로 어서 오세요 지리산자락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만들어 가는 정영혁의 지리산 이야기 이 책은 중학생 때부터 등산을 시작해 도보로 국토종단을 한 여행 마니아인 저자가 24년을 근무한 신한은행을 그만두고 지리산에서 새롭게 삶의 터를 꾸려가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인생 2막 이야기와 지리산에 얽힌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만난 각양각색의 사람들 이야기, 지리산의 이웃들 이야기, 지리산의 숨은 명소 이야기, 줄서 먹는 맛집 이야기 등등 저자는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내 ‘어서 지리산으로 오라’고 손짓한다. 휴식이 필요한 이들, 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리산은 최고의 장소라며 인생의 전환이 필요한 때 지리산에 와 스스로를 푹 담갔다가 떠나라고 권한다. 수많은 국내외 산을 다녀본 저자가 지리산을 단연 ‘넘버 1’으로 꼽으며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차린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읽고 있으면 지리산으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지리산이 선택한 사람, 지리산과 지리산 사람들을 이야기하다 -지리산을 찾는 각양각색의 여행객들,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력의 지리산 이웃들과 펼치는 흥미 진진한 스토리 “지점장님, 갑자기 왜요? 정년까지 버티셔야지요.” “잘나가더니 사고라도 친 것 아니야?”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으로 입사해 행원에서 지점장까지, 24년 동안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저자가 정년퇴직만 기다리면 되던 때 갑자기 사표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학생 때부터 등산을 시작해 도보로 국토종단 등을 했고 산행 마니아였던 저자는 2012년 히말라야 트레킹 후 ‘이제부터 나를 위한 삶을 살자’며 은행 지점장직을 박차고 나왔다. 그를 이끈 것은 지리산자락에서 시작한 게스트하우스였다. 이 책은 지리산의 품으로 들어가 게스트하우스&호텔을 짓고 지연도 학연도 없는 곳에서 새롭게 삶의 터를 꾸려 가는 저자의 이야기와 지리산에 만난 사람들과 지리산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미 EBS <한국기행>, MBC <그레이트 지리산?나의 지리산을 소개합니다>와 울산방송의 <올드보이가 간다>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는 지리산이 자신의 삶 후반전을 채울 무대이자 야생마처럼 뛰어놀 여행지라고 말한다. 저자가 운영하는 ‘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은 지리산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당으로 꼽힌다. 동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웅장한 백두대간 줄기와 서쪽으로 유려하게 펼쳐진 솔봉 능선, 남쪽으로 실타래처럼 이어진 지리산 둘레길을 한 프레임에서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지리산 등산과 트레킹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유명하다.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지리산자락 ? 구례 여행의 베이스캠프’ ‘가성비와 시설 좋은 게스트하우스’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저자가 꿈꿨던 대로 게스트하우스는 ‘지리산을 찾는 여행자들의 안락한 아지트, 베이스캠프, 산티아고 순례길의 알베르게와 같은 곳’이 되어 가고 있다. 저자가 지리산에서 만난 여행객들과 작가 ? 화가 ? 사진작가 ? 산악인 등 독특한 이력의 지리산자락 새 이웃들 이야기는 자못 흥미진진하다. 또한 귀촌과 귀농으로 지리산자락에 내려와 자리 잡아가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알려지지 않은 고택과 숨은 명소, 지역 주민들도 줄서서 먹는 맛집들을 소개하는 지리산 여행정보 또한 알차게 담고 있다. 저자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지 못하게 되었지만 새 이웃들, 매번 만나는 여행객들을 통해 또 다른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자의 인생 2막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며 내내 ‘어서 지리산으로 오라’고 손짓한다. 휴식이 필요한 이들, 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리산은 최고의 장소라며 인생의 전환이 필요한 때 지리산에 와 스스로를 푹 담갔다가 떠나라고 권한다. 수많은 국내외 산을 다녀본 저자가 지리산을 단연 ‘넘버 1’으로 꼽으며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고 게스트하우스를 차린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읽고 있으면 지리산으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아이들 잘 부탁합니다.” “걱정 마세요. 소중하고 알찬 추억을 챙겨 갈 겁니다.”이렇게 장담하며 대답할 수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부모 곁을 떠나 친구들과 지리산에 왔는데 무엇이든 못 얻어가겠는가. 중학생 ‘베스트일레븐 팀’은 어려서부터 친구였으니 더욱 즐거울 것이 당연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장난도 치고, 웃으며 즐겁게 오르니 힘든 것을 못 느끼고 어느새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했다. 흩어져 걸었으면 분명히 몇 명은 뒤처져 고생했을 터인데 친구들 모두 함께 올라왔다. 혹시나 걱정할지도 모를 부모님을 생각해서 산을 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찍어서 보내주었다. 부모님들은 사진을 보곤 놀라워 했다.“우리 애들이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을 처음 봐요!”실제로 어떻게 도착했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가볍게 걸어왔고, 아이들 얼굴에선 힘든 표정을 찾아볼 수 없었다. 노고단 정상에 오르자 아이들은 점프샷과 인증샷을 찍기 바쁠 뿐이다. 지효맘 님은 바래봉 철쭉축제에 맞춰 남원까지 기차로 와 지리산 서북능선 긴 구간을 걷는 산행 계획을 세웠다. 좋은 계획이다. 철쭉 시즌에는 정령치부터 팔랑치 바래봉 정상까지 철쭉으로 활짝 핀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바래봉 산행을 마치고 온천욕으로 깔끔하고 개운하게 마무리하면 이보다 더 좋은 산행이 없다. 그리고 이곳 특산인 지리산흑돼지와 산수유막걸리로 식사를 하면 더욱 완벽해진다. 다음 날 아침 노고단에 오르면 그 이상의 코스와 일정은 없다. 철쭉 시즌의 노고단과 반야봉은 또 다른 자태로 손님을 맞는다. 걸으며 아름다운 지리산의 경관과 마주하니 그저 감탄사만 연발할 뿐이다. “노고단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멀리 갈 필요 없겠어요. 왕복 2시간 걷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올 수 있다니 노고단 정말 대단해요!” 드디어 지리산에서 그녀를 만났다. 처음 만남이었음에도 친누이처럼 반가웠다. 함께 섬진강을 걸으며 지리산뿐만 아니라 섬진강까지 받은 구례는 복 받은 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례는 ‘자연으로 가는 길’ 슬로건이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했다. 예전부터 설악산은 등산의 산, 지리산은 입산의 산이라며 지리산은 설악산과는 달리 자신에게 있어 ‘삶의 산’이라고 했다. 그녀에게 내가 책을 쓰려한다니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그녀는 <하얀 능선에 서면> 외에도 <낮은 산이 낫다>와 <사랑해서 함께한 백두대간> 등을 쓰기도 했다. <사랑해서 함께한 백두대간>은 중년이 된 그녀가 사춘기인 아들과 함께 57일간의 백두대간을 종주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의 책은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지만 특히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읽어보길 권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가이드
렛츠북 / 박길환 (지은이) /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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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소설,일반박길환 (지은이)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부분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나 중소기업 특허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저자의 말 4 제1장 지식재산 기초 1.1 스타트업과 지식재산권 14 (1) 지식재산권의 종류 15 (2) 스타트업과 지식재산권 16 1.2 특허권 18 (1) 특허권 일반 18 (2) 특허출원부터 특허등록까지 20 (3) 특허권의 효력 22 (4) 특허등록 요건 23 (5) 실용신안권과의 차이점 30 (6) 특허등록 이후 31 (7) 국제특허 33 (8) 특허기술 매매 38 (9) 특허의 자본화 40 (10) 특허를 이용한 인재 확보 방안 43 (11) R&D 전략을 위한 특허분석 48 1.3 상표권 57 (1) 상표권 일반 58 (2) 상표출원부터 상표등록까지 59 (3) 상표권의 효력 61 (4) 상표등록 요건 62 (5) 상표와 상호의 비교 66 (6) 상표등록 이후 67 (7) 국제상표 67 (8) 상표권 분쟁 71 (9) 상표의 취소 75 1.4 디자인권 78 (1) 디자인권 일반 78 (2) 디자인출원부터 디자인등록까지 80 (3) 디자인권의 효력 82 (4) 디자인등록 요건 83 (5) 디자인등록 이후 89 (6) 국제디자인 90 제2장 지식재산 사례 2.1 특허 사례 96 (1) 사례 #1 : 출원 가능한 발명, 공지예외주장 96 (2) 사례 #2 : BM발명의 특허성, 컴퓨터프로그램발명 98 (3) 사례 #3 : 특허등록 가능성 판단, 특허무효사유 101 (4) 사례 #4 : 특허권의 회복 102 (5) 사례 #5 : 음식특허 103 (6) 사례 #6 : 실험데이터의 추가 104 (7) 사례 #7 : 직무발명 105 (8) 사례 #8 : 특허의 공유 106 2.2 상표 사례 107 (1) 사례 #1 : 상표와 상호 107 (2) 사례 #2 : 상표권침해 및 조치 109 (3) 사례 #3 : 유명상표침해 111 (4) 사례 #4 : 사용에 의한 식별력 획득 112 (5) 사례 #5 : 상표권 효력 제한 사유 113 (6) 사례 #6 : 상표와 저작권의 저촉 114 2.3 디자인 사례 115 (1) 사례 #1 : 화상디자인, 부분디자인 115 (2) 사례 #2 : 디자인등록기간, 디자인 일부심사등록출원 117 (3) 사례 #3 :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118 (4) 사례 #4 : 글자체디자인 119 2.4 기타(저작권) 사례 120 (1) 사례 #1 : 폰트 저작권침해 120 (2) 사례 #2 : 유행어 122 제3장 지식재산 서류 확인 방법 3.1 지식재산을 이해하기 위해 124 3.2 지식재산 관련 공보 125 3.3 특허공보 127 (1) 특허공보의 종류 127 (2) 공개공보와 등록공보의 차이점 128 (3) 공개특허공보의 상세 내용 130 (4) 등록특허공보의 상세 내용 148 3.4 상표공보 153 (1) 상표공보의 종류 153 (2) 출원공고공보와 등록공고공보의 차이점 153 (3) 출원공고상표공보의 상세 내용 155 (4) 등록공고상표공보의 상세 내용 158 3.5 디자인공보 161 (1) 디자인공보의 종류 161 (2) 공개공보와 등록공보의 차이점 162 (3) 등록디자인공보의 상세 내용 163 제4장 지식재산 검색 방법 4.1 공보 검색의 기초 172 4.2 특허 검색 방법 176 (1) 기본 검색 방법 176 (2) 유사어 반영하기 178 (3) 특허공보 목차 활용하기 180 (4) 기술분류코드 활용하기 183 4.3 상표 검색 방법 187 (1) 기본 검색 방법 187 (2) 유사어 반영하기 190 (3) 유사군코드 활용하기 192 (4) 로고(도형상표)의 경우 194 4.4 디자인 검색 방법 197 (1) 기본 검색 방법 197 (2) 물품분류와 형태분류 활용하기 198 (3) 보기 방식의 변경 201 찾아보기 204 참고문헌 206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와 상표, 지식재산의 필수 정보를 집성하다!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서적들이 있으나, 대부분 흥미 위주의 사례를 다루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서적들은 글로벌기업이나 대기업의 특허 이슈를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 창업자의 입장에서 읽어 보아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업자 및 스타트업 대표에게 적합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1장에서 지식재산에 대한 이론, 절차적인 부분을 다루었다. 이론적인 내용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최소한으로 다루면서도 스타트업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2장에서 스타트업이 자주 겪는 지식재산 사례를 다루었다. 필자가 수년간 스타트업 IP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었던 실제 사례나 자주 질문받았던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들만 다시 재구성한 것이다. 3장에서 지식재산 서류, 즉 특허공보, 상표공보 등을 보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지식재산 서류를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공보를 예시로 설명하였다. 4장에서 직접 유사특허나 유사상표를 검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다루었다. 4장에 소개된 방법을 이용하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직접 검색을 수행하여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부분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나 중소기업 특허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위한 작은 흔적
국학자료원 / 황인수 (지은이) / 2022.12.10
15,000

국학자료원소설,일반황인수 (지은이)
머리말 교육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4 축사 1 진정한 의미의 전남교육 50년사 6 축사 2 열정과 희생의 헌신적 노력 9 축사 3 책 속의 선생님께 12 | 프롤로그 | 출생과 어린 시절의 기억 출생과 어린 시절의 기억 25 상일꾼 세가지 조건 30 자원해 입대한 군대 생활 33 진돗개 하나 발령 42 산림직^행정직 시험합격 44 | 제1장 | 주경야독! 병아리 공무원 첫 임지 보성교육청 발령 49 야간대학 진학의 몸부림 53 발령 없는 도교육청 발령 56 야간대학 동창의 광장회 59 초등교육과의 자격증 사건 61 7급 승진과 북성중 발령 63 수사관의 일탈, 몸수색 65 나의 과외수업 지도방법 67 적성에 안맞는 감사업무 68 무전여행 변산 해수욕장 70 광주음식점의 푸짐한 안주 71 유신헌법의 홍보물 소동 72 교육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 74 유신과 안보실기 대회 76 초청장 문안수정의 홍역 77 공무원 임용 모임 지우회 79 교육청 예비군 훈련사건 82 모 분교장 부정 감사 84 국궁사장의 활쏘기 수련 86 계산증명 책자발간 88 관재 대비하는 지혜 89 모 학교 이전 당부진단 92 5·18 사태와 민주화운동 94 광덕고와 대성여고 설립 96 부지도 없는 학교 설립 99 고마우신 의사 선생님! 100 큰조카의 사대지원 진통 102 동아여고 설립의 전말 104 최씨와 차씨의 근검정신 109 사무관시험 준비와 왕따 115 | 제2장 | 교육현장개선 복마전 수학여행 121 실업계 고교 진단 124 교육재산에 공원조성 130 관내학교 등교정지 지시 132 포니는 돼지 장사의 차 133 구례에서 진도로 전보 135 관사 및 학교 건물 방치 136 교직원봉급 가족통장 입금 139 칠전초교의 유자나무 140 숨어있는 교육재산 찾기 140 국민교육헌장 낭독이라니 142 섣달그믐날 떡시루 담판 143 올림픽 입장권 4장 당첨 146 상장 포항제철 주식배당 148 문덕초교 이설부지 절충 149 김포 비행장의 에피소드 151 학습자료 구입제도 개선 152 타 교육청 장학자료 복사소동 155 직원들의 숙직실 도박사건 156 아산병원 장례식장 조화 157 모 교회 주관의 미국여행 159 교육장은 재테크 달인 165 교장과 교감의 자격연수 166 학교경영 선진학교의 시찰 167 해남 교육청의 이전신축 170 교육청간 배구시합과 다과 172 사학분규 해결사로 차출 174 면허시험장 사고와 검·경 조사 178 연금 불입을 안한 두 사립고 182 전남외국어고 설립 준비 184 건강을 위해 국선도와 등산 188 1인 1악기와 댄스교실 191 무등산의 모든 코스 등산 192 | 제3장 | 전남교육발전계획수립 오교육감과의 오해와 신뢰 197 그리하여 3대 과제별 202 도교육청 주관 교민합동 해외연수 203 표준 학교 가꾸기 사업 208 원어민 보조교사 초빙 211 잡음 많은 중등교원 인사 216 개보기 싫으면 낙지 사먹어 220 서로 다른 초^중등인사원칙 221 감사담당관실의 L 장학사 222 돈으로 매입하는 등급 표창 224 광주와 전남 공동학군제 226 사무관시험 폐지의 득실 227 도의회 간부와 모 교육장 228 국정감사와 국회 교육사회위원장 229 오교육감과 영원한 이별 230 D모 신임교육감 수행 231 이모 장관 댁 홍어택배 233 바늘방석에 앉은 총무과장 234 배임죄와 뇌물죄의 차이 236 시설 감리단 사업의 반납 239 교육감에 대한 충성맹세 240 순진한 교육감의 의심증 242 심부름꾼에 불과한 국장 243 섬짓한 암행감찰의 표적 244 관리국장 검찰조사 보도 246 위임전결규정 위반 248 나를 살린 공문서 규정 249 밤에 혼자 고사지낸 곡절 252 부교육감 발령의 막전막후 253 러시아·북유럽의 해외연수 255 학교설립계획 서류작성 258 | 제4장 | 공직을 마감하면서 정년퇴임과 용정중 개교 263 잊지 못할 좋은 분들 264 1) 다시 모시고 싶은 분 265 2) 좋은 사람이 더 많다. 267 3) 건설교통부 간부님들 268 4) 교육감님 면회와 해후 270 아쉬운점 271 1) 도서 지역 섬마을 선생님 271 2) 교감과 사무관의 동수 교류 273 한국 교육의 문제점 275 1) 국가교육위원회(헌법기관) 구성 275 2) 의무교육 276 3) 중앙통제식의 폐해 277 4) 일회성 정책 278 동아일보기사 [新명인열전] 279 공무원 생활 마감의 변 285 투병생활 287 1) 오진과 무책임 287 2) 친절한 의사 289 3) 위암진단과 천주교 세례 290 4) 정말 좋아진 세상 실감 292 5) 환자를 배려해준 친구들 293 존경하는 황인수 설립자님께 296 편집 후기 299 | 부록 | 연구자료 연구자료 307 필자 이력서 326
메타트렌드시대가 온다
북스토리지 /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은이), 박병화 (옮긴이) / 2022.02.15
13,500

북스토리지소설,일반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은이), 박병화 (옮긴이)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티아스 호르크스의 “위기 뒤의 희망”에 대한 메시지. 지금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또 미래는 어떻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코로나 위기는 복잡하고 새로운 문제를 푸는 데 과거의 해결책으로는 더 이상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역사적으로 다른 사회적 대 격변기가 그랬듯, 코로나도 우리 문화 내부에서 오랫동안 진행되어오던 문제들을 수면 밖으로 드러냈다. 따라서 위기는 하나의 방향 전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사회 계약으로 이어진다. 이제 그 흐름을 읽고 우리가 행동할 차례이다. 이것이 위기 뒤의 희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메가트렌드시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보자. 들어가며 : 팬데믹의 굵은 메아리 Topic 1 모험으로서의 위기 : 실망과 희망 제3단계의 현상 ㅣTIP 위기-카타르시스ㅣ냉소주의라는 전염병 ㅣ심각한 모욕 Topic 2 위기의 역설 : 카타르시스와 창의성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 ㅣ기술과 사회기술 ㅣ회복력 ㅣ건강의 역설 ㅣ권력 이동으로서의 위기 ㅣ대대적 변화 ㅣTIP 메메시스 ㅣ에이즈의 역설 Topic 3 진보의 비밀 : 왜 그런데도 세상은 더 나아지는가? 가능성의 마술사 ㅣ고리의 세계 ㅣ도덕주의에서 가능성주의로 ㅣTIP 가능성주의(Possibilismus) ㅣ포보 원칙 ㅣ위기의 “3W” Topic 4 코로나 업그레이드 : 2020년대의 메타트렌드 TIP 메타트렌드 Topic 5 디지털 전환 : 인터넷의 새 시대가 시작되다 TIP 코로나 ㅣ디지털 종교 ㅣ이단의 시간 ㅣ디지털 계몽주의로서 코로나 ㅣ기술혁명의 원칙 ㅣ디지털에서 해방된 인간 Topic 6 통합된 개인주의: 새로운 “나”에서 새로운 “우리”로 개인주의 대 개성 ㅣ사회적 바이옴 Topic 7 일-삶-퓨전 : 새로운 직업생활 “포르토(FORTO)” 증후군 ㅣ이기적인 시스템 ㅣ새로운 인력 부족 ㅣTIP 유연안전성 ㅣ 일과 삶의 융합 Topic 8 사고 전환 운동 : 관심경제학의 의식 변화에 관하여 가짜 감정 ㅣTIP 하이퍼미디어의 특징 ㅣ개념 크리프 ㅣ개념 크리프의 일곱 가지 차원 ㅣ크리프 1 : 혼합 ㅣ크리프 2 : 확대 ㅣ크리프 3 : 탈규범화 ㅣ크리프 4 : 요구의 크리프 ㅣ 크리프 5 : 도덕 크리프 ㅣ심리적 반란 ㅣ의도적인 무시와 관심 거두기 ㅣTIP 마음 씀 혹은 깨어 있음 Topic 9 도시의 전환 : 도시, 그리고 “단조로운” 시골의 변화 도시의 변신 ㅣTIP 코펜하겐화 ㅣ관계 설계자 ㅣ도시의 촌락화 ㅣ진보적 지방 Topic 10 여성화된 반란 : 새로운 “젠더 전쟁” 복고 페미니즘과 급진화된 남자들 ㅣ새로운 반란 Topic 11 청색혁명 : 화석연료 탈출을 향한 변화의 돌파구 청색 출발 ㅣ생태계의 조종자들 ㅣ100퍼센트주의 ㅣ자연의 신성화 ㅣ세계 구제 마니아 ㅣ체념의 오류 ㅣ생태학의 레그노스 Topic 12 휴식하는 여행자 : 다른 방식의 여행에 대한 생각 의사까지 즐길 수 있던 시대 ㅣ베네치아 사례 Topic 13 신종교 세속적인 영성의 발전 급진적인 밀교 ㅣ세속의 종교 ㅣ신 스토아철학 ㅣ나쁜 일에 대한 생각 ㅣ인본주의적 미래파 마치며 : 미래에서의 귀환 희망의 한계 ㅣ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 ㅣ생성의 고리 미주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티아스 호르크스의 “위기 뒤의 희망”에 대한 메시지 지금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또 미래는 어떻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코로나 위기는 복잡하고 새로운 문제를 푸는 데 과거의 해결책으로는 더 이상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역사적으로 다른 사회적 대 격변기가 그랬듯, 코로나도 우리 문화 내부에서 오랫동안 진행되어오던 문제들을 수면 밖으로 드러냈다. 따라서 위기는 하나의 방향 전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사회 계약으로 이어진다. 이제 그 흐름을 읽고 우리가 행동할 차례이다. 이것이 위기 뒤의 희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메가트렌드시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보자!!!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가 소개하는 ‘메타트렌드시대’의 특징들, 그리고 우리가 갖는 희망에 대하여.... 점입가경이다.나아지는 듯했으나다시안개속을헤매고있다. 인류의역사가운데이렇게오랜기간동안 해결책을찾지못하고헤맨적이없다. 그래서많은전문가들이인류를코로나이전(BC:BeforeCorona)과 코로나이후(PostCorona)으로나누는 데별다른이견을달지않는다.코로나바이러스는인류의삶과생각을혁명적으로바꾸어놓고있다.우리는결코코로나이전의삶으로돌아갈수없을것이다.이전에당연했던것들이앞으로는당연하지않을것이다.새로운질서인‘뉴노멀’에의해살아가게될것이다.잿빛전망과 우울한시나리오가지속되는가운데유럽최고의미래학자이며 트렌드분석가인마티아스호르크스는이 책을통해‘위기뒤에찾아올희망’에대해 전망한다. 이번위기는기존질서를전복시킬 만한파괴력을지니고있다. 이전에인류가겪었던다른위기에비해파괴력과영향력이훨씬더크다. 그래서이위기가지나면우리는새로운세상에살게될것이다.우리그리고미래세대가살아가게될세상은어떤모습일까? 위기는경제를변화시키고,새로운시대로안내하며,기존의시스템을완전히새롭게재구성할수있다.르네상스,계몽주의,산업화시대,소비사회,그리고POP시대등이대표적인사례다.변화의불씨는이미내부에잠재되어있던것들이고,위기는잠재되어있던에너지를폭발하게하는방아쇠이자촉진제역할을한다. 코로나위기 전부터계속해서인류의커다란숙제로지적되어오던문제들,멈출줄모르는경쟁지상주의, 석유에너지고갈과기후온난화,디지털중독과우울증과번아웃으로이어진현대인들의정신적인문제들, 개인주의가낳은고립감과양극화,일과삶의균형을빙자한일과삶의파괴,‘오버투어리즘’이라고까지불렸던과도한여행과그로인한갈등,방향을잃은종교,그리고남녀간의극한갈등과대결… 이책은코로나위기가이러한문제가갈등해결을위한실마리를제공해줬다고분석한다.그래서이위기가끝나면새로운질서가만들어질것이고,그런가운데새로운희망을찾을수있을것이라고용기를불어넣는다.혁신은파괴를통해가능하다. 이책은지금의코로나위기가기존질서를파괴하고있고,그로인해혁신을가속화시킬수있는기회를선사하고있다고진단한다. 이제 우리앞에는어떤미래가펼쳐질것이며,새로운미래를 대비하기위해우리는무엇을준비해야할까?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두 가지 현상을 –추세와 반추세를-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초월하는 새로운 메타(Meta)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어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몇몇 메타트렌드(Metatrend)를 설명하겠다. 메타트렌드는 낡고 과숙한 큰 흐름으로서의 메가트렌드(Megatrend)와 그에 대한 반트렌드(Gegentrend)의 긴장에서 형성된 가능성의 공간을 나타낸다. 메타트렌드는 어떻게 역사가 그 이름에 합당한 미래로 뻗어나갈 수 있는지를 암시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한때 “진보”라고 불렀던 것이 어떻게 재창조되는지도 보여준다. 역사의 선형성을 대변하는 메가트렌드와 반대로 메타트렌드는 다가오는 복잡성의 주체에 해당한다. 그것은 추세와 반추세로부터 미래의 통합체계를 형성해낸다. 여기서 상호 모순은 해소되어 하나가 되고 역설은 더 높은 차원에서 새롭게 안정될 수 있다. 메타트렌드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발전이 종종 위기와 관련되어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때, 변화의 경기장에 등장한다. 과거에 발판을 둔 메가트렌드와 달리, 메타트렌드는 미래로부터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것은 더 나은 것을 제공한다는 신호다. 메타트렌드를 인식하려면, 그것을 체계적인 필연성으로 감지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과감하게 변신해 그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야 한다. 코로나는 우리 활동의 의미에 관해 부드럽지만 단호한 물음을 던진다. 많은 사람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최소한 의문을 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를 “재정립”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일을 만들어낼 것이다.
공부 자신감을 키워 주는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상상아카데미 / 권지영 (지은이) / 2022.02.15
11,000원 ⟶ 9,900원(10% off)

상상아카데미학습법일반권지영 (지은이)
하루 15분, 좋은 질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아이의 학습 능력을 결정한다. 이 책은 책을 읽은 아이에게 던지는 좋은 질문을 모아 두었다. 정답이 있는 질문도 있고, 없는 질문도 있다. 최대한 아이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시작하기 전에 하루 15분, 이렇게 해 보세요 초등 국어 교과 과정 연계표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하루 15분, 네 생각을 정리해 봐 강아지똥 구름 나라 생각하는 ㄱㄴㄷ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아씨방 일곱 동무 위를 봐요! 꿈꾸는 징검돌 윌리와 휴 대포 속에 들어간 오리 충치 도깨비 달달이와 콤콤이 빨간 줄무늬 바지 피아노 치기는 어려워 누구 그림자일까? 똥벼락 이모의 결혼식 줄무늬가 생겼어요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행복한 의자나무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싸개싸개 오줌싸개 초록자전거 바람이 좋아요 오늘은 우리 집 김장하는 날 기분을 말해 봐! 어떡하지? 장화 쓴 공주님 반쪽이 빈 화분 황금 사과하루 15분, 좋은 질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아이의 학습 능력을 결정합니다. 아이의 문해력은 어떻게 높아질까요? 많은 수의 어휘를 외우고, 긴 독해 지문을 읽으며 큰 공을 들여야 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문해력 기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니까요. 문해력은 책을 읽은 뒤, 책에 관한 좋은 질문을 읽고 그에 대한 답을 하면서 나의 생각과 느낌을 잠시 정리해 보는 시간으로 쌓을 수 있습니다. 문해력은 텍스트를 이해하고 나서 그것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문해력이 조금씩 높아질수록, 아이가 수업에서 문제를 읽고, 답을 쓰는 일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교과목 학습도 결국 내가 아는 것을 잘 표현해내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니까요. 이 책은 책을 읽은 아이에게 던지는 좋은 질문을 모아 두었습니다. 정답이 있는 질문도 있고, 없는 질문도 있습니다. 최대한 아이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바랍니다.
태국어 회화 사전
문예림 / 김영애 지음 / 2015.03.30
29,800원 ⟶ 26,820원(10% off)

문예림소설,일반김영애 지음
한국외국대학교 김영애 교수의 책.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표현, 사람에 관계된 표현,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 전화와 메일, 그리고 팩스에 대한 표현, 편리한 태국생활을 위한 표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Ⅰ.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표현 01 말 걸기와 간단한 인사 12 02 소개하고 받을 때 30 03 헤어질 때의 인사 49 Ⅱ. 사람에 관계된 표현 01 감사 64 02 초대와 약속 68 03 방문과 접대 80 04 축하와 기원 99 05 칭찬 111 06 양해 및 사과와 변명 125 07 권유와 제안 140 08 부탁(도움)과 충고 150 09 명령과 금지 158 10 설득과 결심(결정) 165 11 추측과 확신 170 12 가능과 불가능 174 13 희망(계획)이나 의향 178 Ⅲ.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 01 기쁨과 행복 184 02 슬픔과 우울함 190 03 격려와 위로 193 04 노여움과 진정 201 05 놀라움과 무서움 206 06 걱정과 긴장 213 07 후회와 실망 221 08 귀찮음(성가심)과 불평 227 09 좋아함과 싫어함 233 10 비난과 다툼 238 Ⅳ. 일상생활에 대한 표현 01 날씨와 계절 248 02 시간과 연월일 257 03 집 270 04 하루의 일과 276 05 학교와 출신지 290 06 개인의 신상 298 07 성격과 태도 311 08 외모와 패션 319 09 건강 325 10 음주와 흡연 331 11 취미생활·여가활동과 오락 335 12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342 13 스포츠 358 14 우정과 이성교제 368 15 결혼과 출산 375 16 구직과 직업 및 직장생활 387 Ⅴ. 전화와 메일, 그리고 팩스에 대한 표현 01 전화 통화 414 02 이메일·팩스·컴퓨터 432자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긴 문장의 말로할수도 있고, 한 두 마디의 단어로 표현할 수도 있으며 손짓이나 몸짓 또는 눈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가, 특히 동남아가 일일 생활권에 편입되면서 태국을 사랑하고 여행하려는 한국인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태국에서 여행하거나 물건을 살 때 외마디 태국어로, 아니면 영어를 섞어서 길을 묻거나 흥정을 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태국어를 배우고 익혀 태국어로 된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에는 그런 대로 이해를 하나, 경우에 맞는 표현을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적지 않음을 순간순간 느낀다. 태국어가 필요한 독자에게 상황별 태국어 회화에 좀 더 가깝게 되길 기대해본다.
중국 윤리사상 ABC
산지니 / 셰푸야 (지은이), 한성구 (옮긴이) / 2020.05.20
25,000원 ⟶ 22,500원(10% off)

산지니소설,일반셰푸야 (지은이), 한성구 (옮긴이)
20세기 초 중국 사상가 셰푸야가 저술한 윤리학사로, 중국 윤리사상의 기본 관념, 중국 윤리의 최고 이상, 의무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중국에서 윤리학은 일본에서 가져온 외래어로, 청말 전에는 윤리학이라는 말이 없었다. 윤리학이라는 말이 없었다는 것은 서구적 의미의 ‘윤리학’에 해당하는 실질이 없었고, 순수한 윤리학사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후 중국에서는 1911년 신해혁명과 1919년 5.4신문화운동을 거치면서 서양 윤리학을 소개하고 중국 윤리학사를 서술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윤리학에 관한 중국의 기존 저술은 철학과 정치학 등 다른 분야의 학설이 잡다하게 섞여 있어 순수한 윤리학 저작이라 보기 어려우며, 외국 학자가 쓴 윤리학사는 내용이 주관적이고 제각각이기 때문에 중국인에 의한 일반적이고 체계적인 중국 윤리학사의 서술이 시급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셰푸야는 근대화로 가치관의 전환을 맞는 중국 전통 윤리사상을 점검하고, 새로운 윤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 윤리사상 ABC』를 저술했다.서문 제1장 들어가는 말 1. 문제의 중요성 2. 윤리사상이란 무엇인가 3. 중국 윤리사상의 특징과 변천 제2장 중국 윤리사상의 기본 개념 제1절 천(天) 1. 천의 개념 2. 천의 작용 3. 천인감응(天人感應) 제2절 도(道) 1. 도의 의의 2. 도의 드러남 3. 도는 인생 최고의 표준 4. 도와 덕 제3절 성(性)[명(命)] 1. ‘성’의 개념과 윤리학적 지위 2. ‘성’에 관한 여러 학설 3. 성과 명의 관계 제3장 중국 윤리의 최고 이상 제1절 이상적 인간 1. 유가[의상파(意象派)] 2. 도가(낭만파 혹은 퇴폐주의) 3. 신유가(도가와 불가의 영향을 받은 후의 유가) 4. 묵가와 법가[실리파(實利派)] 5. 오늘날 필요로 하는 이상적인 인간상 제2절 사회적 이상(Social Ideal) 1. 이상사회의 원칙 2. 시대 변화에 따른 사회적 이상 제4장 의무론(Duty) 제1절 자신에 대한 의무 1. 유가의 의무론 2. 의무론의 단점 제2절 타인에 대한 의무 1. 가족윤리: 부자, 형제, 부부 상호 간 지켜야 할 의무 2. 향당(鄕黨) 윤리 3. 국가도덕: 군신 상호 간의 직무 4. 이후 타인에 대한 의무 해제-한성구 찾아보기▶ 중국 전통 윤리사상의 개념과 근대적 전환 과정을 살펴보다 20세기 초 중국 사상가 셰푸야가 저술한 윤리학사로, 중국 윤리사상의 기본 관념, 중국 윤리의 최고 이상, 의무론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중국에서 윤리학은 일본에서 가져온 외래어로, 청말 전에는 윤리학이라는 말이 없었다. 윤리학이라는 말이 없었다는 것은 서구적 의미의 ‘윤리학’에 해당하는 실질이 없었고, 순수한 윤리학사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후 중국에서는 1911년 신해혁명과 1919년 5.4신문화운동을 거치면서 서양 윤리학을 소개하고 중국 윤리학사를 서술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윤리학에 관한 중국의 기존 저술은 철학과 정치학 등 다른 분야의 학설이 잡다하게 섞여 있어 순수한 윤리학 저작이라 보기 어려우며, 외국 학자가 쓴 윤리학사는 내용이 주관적이고 제각각이기 때문에 중국인에 의한 일반적이고 체계적인 중국 윤리학사의 서술이 시급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셰푸야는 근대화로 가치관의 전환을 맞는 중국 전통 윤리사상을 점검하고, 새로운 윤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 윤리사상 ABC』를 저술했다. 근대 시기 가장 널리 알려진 윤리학 서적인 차이위안페이의 『중국윤리학사』(1937)보다 10여 년 일찍 저술된 이 책은 기존의 중국 윤리사상사들이 역사적, 종적인 서술 방법을 취한 것과 달리 수평적, 횡적인 서술 방법으로 윤리사상사를 정리했다.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중국 전통 윤리사상을 이해하는 개념서로 손색없다. ▶ 중국 전통 윤리사상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1장에서는 중국 윤리사상의 개념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설명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천(天), 도(道), 성(性) 등 기본 개념을 서술한다. 첫 번째 다루는 천은 중국인에게 보편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권위를 가진 존재다. 이에 서양인의 천과 중국인의 천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중국인에게 천의 권위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준다. 두 번째, 도는 중국인에게 만고불변의 절대 표준과도 같다. 도의 본질을 분석하고 도가에서 말하는 도가 무엇인지 밝히면서, 도와 덕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세 번째, 성은 오랫동안 동양 철학자에게 화두가 되었다. 그들이 성을 이토록 중시한 까닭은 모든 인류 행위의 원인이 성의 선악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푸야는 성선설이나 성악설, 또는 나면서부터 본성의 선악이 정해져 있다고 주장한 학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 ▶ 중국인의 이상적인 윤리사상-유가, 도가, 묵가, 신유가 3장에서는 중국 역사에서 등장했던 이상사회의 원칙을 설명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사회적 이상을 함께 논하는데, 유가, 도가, 묵가, 신유가 학파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네 가지 학파 중 유가의 윤리적 이상이 중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다음이 도가이다. 신유가는 도가와 불교의 세례를 받은 후 형성된 학파로 영향력은 중간쯤이며 묵가의 영향이 가장 적다. 네 가지 학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중국의 대표 윤리사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그렇다면 중국 윤리의 최고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4장에서는 중국 고대의 여러 학파 가운데 이상을 추구하는 과정이 가장 구체적인, 유가의 의무론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유가의 개인 이상은 ‘인’으로 인의 본질은 ‘하늘을 본받는 것’이고, 그 주체는 사람이다. 이어 타인에 대한 의무론에서는 가족윤리로 부자와 형제, 부부 간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 향당윤리로 윗사람과 아랫사람, 대등한 관계의 상호 직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 군신 상호 간의 직무, 타인에 대한 의무 등에 관해 서술한다. ▶ 중국인에게 도덕에 관한 기본 관점과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다 셰푸야가 이 책을 저술했던 때는 대전환의 시기로 새로운 가정과 새로운 국가, 새로운 사회가 막 출현하던 시기이다. 따라서 그는 사회적 혼란과 논쟁을 정리하고 교정·보완함으로써 사람들이 고통스런 과거의 경험을 떨쳐내고 새로운 생활방식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이 자신이 짊어져야 할 시대적 책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새로운 가치관이 아직 세워지지 않아 사람들이 방황하고 있을 때 중국인에게 가치 판단의 기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술사적으로 의미가 있다. 셰푸야는 책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어떻게 도덕을 개조해야 하는지, 개인과 사회가 취해야 할 도덕과 버려야 할 도덕은 무엇인지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도덕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사람이 도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일이란 고정 불변하는 것이 없으니 도덕도 마찬가지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도덕도 그에 맞춰 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어떻게 도덕을 개조할 것인가? 이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도덕을 개조하는 데 있어 가장 시급한 일은 기존의 도덕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중국인의 터전은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서북(西北)의 대평원으로 높은 산이나 우거진 수풀은 구경도 할 수 없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고는 창창한 하늘뿐이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총명한 지도자 복희(伏羲)는 문자를 창제했다. 먼저 끝없이 아득하게 펼쳐진 하늘의 형태를 본떠서 ‘-’로 ‘하늘(天)’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하늘과 마찬가지로 끝없이 펼쳐져 있지만 움푹 들어가 강을 이룬 곳이 있는 ‘땅(地)’을 ‘--’로 표시했다. 유가의 특색 가운데 하나는 옛 이름과 제도에 새로운 의의를 부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천’이라는 이름은 변하지 않아도 ‘천’의 내용은 마땅히 변해야 한다. 그래야만 천이 사람들이 지향하는 이상이 되고 본받아야 할 모범이 되며 영원히 추구하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천은 사람들이 쉼 없이 향상하고 진보하고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것은 마치 멀리서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는 미인과도 같다.
DAO, 미래의 조직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
크리에이티브크루 / 필자생, 마레, 두망 (지은이) / 2022.11.30
18,000

크리에이티브크루소설,일반필자생, 마레, 두망 (지은이)
국내 최초로 DAO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책이다. ‘국내 최초 DAO 서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선두에 선 만큼 DAO를 최대한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적절한 비유를 통해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 선에서 DAO를 설명하고자 노력했다.프롤로그 - 새로운 조직이 그리는 미래 Part 1 조직의 미래 DAO는 무엇인가? 새로운 조직 구조의 등장, DAO의 출현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 DAO의 정의 가장 이상적인 조직 구조, DAO의 장점 극초기 시장 기술의 한계, DAO의 단점 짧지만 강렬한 10년의 기록, DAO의 역사 Part 2 메타버스와 NFT 그리고 DAO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다, BAYC 커뮤니티를 위한 거버넌스에 집중하다, 두들스 크립토 인플루언서가 만든 VIP 사교 모임, 문버드 기존의 법칙을 무시하다, 고블린 타운 다양한 방식을 끊임없이 시도하다, 사이버 콩즈 세계 최초 웹 3.0 비대위의 움직임, 메타콩즈 Part 3 DAO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모두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조직, 프로토콜 DAO 함께 구축하는 자본, 투자 DAO DAO의 다양한 가능성, 기타 DAO 이미 시작된 변화, 국내 DAO 부록 - DAO를 구성하는 법 에필로그 - DAO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저자의 말 미주“기술을 통해 권력을 중앙이 아닌 참여한 사람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DAO의 핵심이다.” 『DAO, 미래의 조직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는 국내 최초로 DAO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책이다. ‘국내 최초 DAO 서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선두에 선 만큼 DAO를 최대한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적절한 비유를 통해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 선에서 DAO를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Part1에서는 DAO의 기본 정의와 장단점, 역사 등을 설명하며, DAO라는 새로운 조직 구조가 등장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짧지만 강력했던 10년의 역사를 소개한다. Part2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개념인 NFT 프로젝트에서 활용하고 있는 DAO의 사례를 통해 DAO의 핵심인 커뮤니티와 거버넌스를 강조한다. Part3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DAO의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DAO 조직을 이해하고 앞으로 DAO의 활용성을 전망했다. 특히 책의 말미에 수록된 부록에 DAO를 생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툴 의 사용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실제로 DAO를 구성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DAO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다가오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전제와 함께 DAO를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DAO 기본 지침서이다. 아직 국내에는 번역된 자료가 많지 않아 대중들에게 생소한 개념인 DAO는 이미 해외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 저자가 쓴 최초의 DAO 책인 해당 책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조직에 대한 정보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인들은 물론 테크 비즈니스를 다루는 기업의 기획자와 마케터, IT 비전공자 등 미래에도 여전히 조직의 힘을 믿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갈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조환익의 전력투구
알에이치코리아(RHK) / 조환익 글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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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조환익 글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의 책. 이 책은 저자가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 뒤 진행된 개혁 과정에 대한 고백서이자 에너지 신산업이라는 새로운 전장 앞에서 다시 쓰는 출사표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며 한전이 그동안 얼마나 방만하게 운영돼왔고 어떻게 다시 태어났는지, 에너지 신산업은 무엇이고 왜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지 그리고 신에너지 혁명 속에서 향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숨 가쁘게 이루어진 한국의 대표적 공기업 한전의 대반전 스토리가 흥미롭다. 프롤로그_ 나는 패전처리투수였을까 1장 의미 있는 부활, 한전의 대반전 : 개혁의 대상에서 선도자로 역전극은 9회 말 투아웃에 시작된다 전력 보릿고개는 넘고 전깃줄은 잇고 반전 드라마의 막을 올리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빛가람 시대의 개막 한국의 국제 위상을 드높인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2장 새로운 큰판이 벌어지고 있다 : 세계 에너지 시장에 부는 변화의 대폭풍 제6의 물결이 몰려온다 기후변화 대응, 지구촌이 힘을 모으다 우리는 2030년 에너토피아로 간다 3장 한국의 빅리그 진입, 시작은 괜찮다 : 에너지 신산업, 한국 경제의 차세대 간판투수 기후변화협약,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흔들다 에너지 신산업, 100조 원 신시장이 열린다 신기후체제, 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선수들 4장 에너지 신산업 선봉에 선 한전 : 에너지 빅리거의 대망 한반도에 에너지 신산업의 포석을 다지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신에너지 수도를 꿈꾸다 글로벌 KEPCO 벨트, 신실크로드를 연다 에너지 공기업 한전, 녹색대전의 주인공이 되다 에필로그_ 이 무서운 숙명적 동시성신에너지 혁명의 선봉장으로 거듭난 한국전력 혁신 이야기 “고질적 전력난 해소에서 에너지밸리 구축까지 사장의 발품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행정의 길에서 경영의 길까지 거대한 시공간을 압도했던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의 소통과 몰입의 리더십 통상전선, 산업전선, 에너지 전선 등을 누비며 다니다가 이제는 스스로를 《삼국지》의 황충 같은 외로운 노장이 돼버렸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다. 2012년 12월, MB 정부 막바지에 사장으로 임명되어 “길어봐야 6개월짜리 자리”라는 수군거림을 들었던 그가 뛰어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공기업 CEO로는 드물게 연임이 결정됐다. 한전은 조 사장이 취임하기 이전인 2012년 말까지 5년 연속 손실을 냈다. 그는 야구로 치면 9회 말 투아웃에 등판해 강력한 사업 조정과 자산 매각 등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1년 만에 한전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고질적 전력난 해소, 밀양 송전선로 건설, 전기요금 현실화,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 등 여러 현안들도 연달아 풀어냈다. 2014년 말에는 116년 서울 시대를 마감하고 본사를 광주전남 혁신도서로 이전해 에너지밸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2만여 명의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소위 ‘철밥통’이라 불리는 공기업 이미지를 바꿔나갔을까? 조 사장은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에너지를 결합해 발전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구촌에 대재앙을 일으키는 기후변화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침체에 빠진 세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에너지 신산업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금 세계 에너지 시장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개혁의 대상에서 혁신의 선도자로 부활한 한전은 한국의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신간《조환익의 전력투구》는 그가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 뒤 진행된 개혁 과정에 대한 고백서이자 에너지 신산업이라는 새로운 전장 앞에서 다시 쓰는 출사표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며 한전이 그동안 얼마나 방만하게 운영돼왔고 어떻게 다시 태어났는지, 에너지 신산업은 무엇이고 왜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지 그리고 신에너지 혁명 속에서 향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숨 가쁘게 이루어진 한국의 대표적 공기업 한전의 대반전 스토리가 흥미롭다. 산업부 산하 ‘빅3’ 기업 수장을 역임한 공기업 경영의 대가 조환익 사장에겐 ‘직업이 공기업 사장’, ‘공기업 경영의 대가’란 별명이 붙어 있다. 과거 산업자원부에서 잘나가는 차관보를 지낸 그는 돌연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며 사표를 내고 주위를 놀라게 한 뒤 약 3년간 밖에서 다른 일을 했다. 그 후 차관으로 복귀했지만 공직 경력은 거기까지였다. 진정한 그의 길은 오히려 공직 울타리 밖에 있었다. 공기업 경영자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이후 한국수출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산업부 산하 ‘빅3’ 공기업 CEO를 차례로 역임하며 야전사령관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공기업 사장만 10년이 넘은 그는 관료 출신임에도 기업인 못지않은 혁신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과 탁월한 국제 감각 그리고 세계경제 흐름을 읽는 혜안은 그를 손꼽히는 경제통으로 주목받게 하는 힘이다. 그가 걸어온 길을 보면 여느 CEO들과는 확실히 달라 보인다. 수장으로 가는 곳마다 경영 상황을 반전시키던 그가 이번에도 일을 냈다. 방만경영과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던 한전에서 스스로 권위를 하물며 거대한 공룡을 긴 잠에서 깨워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변신시키더니, 이제 ‘에너지 신산업’이라는 또 다른 전선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말대로 한전이 마운드, 타격, 수비, 주루의 모든 면에서 안정적이고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초인적 행보 속에서 많이 고단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한군데도 쉬운 곳이 없었다. 특히 지난 3년간 한전에서의 시간은 과거 그 어떤 시절보다 어렵고 고단했다. 패전처리투수 등판을 수도 없이 후회했다. 내게 한전은 ‘신의 직장’이 아니고 무력한 인간에겐 승산이 없는 ‘신의 영역’이었다. 그러니 패전처리투수의 꿈은 한시라도 빨리 ‘더 얻어맞지 않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 이 책은 조 사장이 공공기관과 공기업 경영 과정에서 터득한 조직 관리 비결과 리더십 원칙을 담았다. 혁신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실용적 마인드, 아이디어와 역량을 조직적으로 끌어 모으고 발전시키는 방법,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노하우 등 연륜 있는 경영자의 빛나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 ‘에너지 신산업’에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파리협정’이 탄생하면서 세계가 신에너지 혁명을 위한 질주를 시작했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 상승폭을 2030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까지 낮추는 게 주어진 미션이다. 그 추진 과정에서 1경4000조 원 규모의 에너지 시장이 새로 열린다는 전망에 따라 세계 각국이 들썩거린다. 세계 에너지 판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조류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밖에서 벌어서 먹고살았다. 최근 20년은 정보통신기술 분야가 중심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며 먹거리를 만들어왔지만 중국을 위시한 개발도상국의 추격을 뿌리치기 어렵다. 한국의 국제 경쟁력 원천인 정보통신 분야는 이제 다른 분야와 융
넥서스
김영사 / 유발 하라리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 2024.10.11
27,800원 ⟶ 25,0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유발 하라리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지식을 습득해온 하라리 교수의 독창적인 역사적 시각과 스토리텔링은 인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빛을 발한다.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에서 펼쳤던 그의 논지가 ‘정보’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더 정교하게 실체를 드러내는 《넥서스》에서 우리는 하라리 교수의 도저한 ‘현실주의’적 해법을 만난다. 비인간 지능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현재, 우리는 실수할 여유가 없다.프롤로그 제1부 인간 네트워크들 1 정보란 무엇인가? 2 이야기: 무한한 연결 3 문서: 종이호랑이의 위협 4 오류: 무오류성이라는 환상 5 결정: 민주주의와 전체주의의 간략한 역사 제2부 비유기적 네트워크 6 새로운 구성원: 컴퓨터는 인쇄술과 어떻게 다른가? 7 집요하게: 네트워크는 항상 켜져 있다 8 오류 가능성: 네트워크는 자주 틀린다 제3부 컴퓨터 정치 9 민주주의: 우리는 계속 대화할 수 있을까? 10 전체주의: 모든 권력을 알고리즘에게로? 11 실리콘 장막: 세계 제국인가, 세계 분열인가?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6년 만의 신작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지식을 습득해온 하라리 교수의 독창적인 역사적 시각과 스토리텔링은 인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빛을 발한다.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에서 펼쳤던 그의 논지가 ‘정보’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더 정교하게 실체를 드러내는 《넥서스》에서 우리는 하라리 교수의 도저한 ‘현실주의’적 해법을 만난다. 비인간 지능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현재, 우리는 실수할 여유가 없다.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 혁명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다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지난 5월 서울에서 ‘AI 안전 정상회의’가 열려 세계 각국 정책결정자와 기술 기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블레츨리 선언에 이은 후속 회의로, AI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의 의제가 ‘개발’이나 ‘효율’이 아니라 ‘안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급속도로 전례 없는 변화를 추동하는 새로운 기술을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년 전,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가 일으킨 센세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난해 3월에는 AI 연구를 최소 6개월 동안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일론 머스크, 스티브 워즈니악 등 2만 7,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유발 하라리 교수도 그중 한 명이다. 《호모 데우스》 출간 이후 AI 전문가라는 평판을 얻게 된 하라리 교수는 AI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자, 기업가, 정치인들의 초대를 받아 현대 기술의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넥서스》는 그 특별한 경험을 하라리 교수만의 독특한 역사적 시각으로 통찰해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정리한 결과다. 책은 〈마법사의 제자〉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법사의 제자는 스승의 마법 주문으로 일을 손쉽게 해결하려다가 도리어 통제 불능 상황을 초래해 작업장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챗GPT와 유튜브 알고리즘, 더 나아가 미래의 AI는 정말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도리어 인류를 정보의 심연 속으로 밀어넣어 버릴까? 아직은 우리에게 통제권이 있으며, 다음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하라리 교수는 경고한다. 그에 따르면 AI는 주체성을 지닌, 우리 정보 네트워크의 정식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AI는 이전의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한가?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 AI가 주체성을 지녔다니, 무슨 뜻일까? AI는 지금까지의 정보 기술과는 달리 스스로 결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능동적인 행위자다. 이 점이 AI 혁명의 본질이다. 이전의 정보 기술인 점토판, 인쇄기, 라디오는 단순히 네트워크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장치이자 도구에 불과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은 어떤 지역의 세금 납부 현황을 기록할지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다. 근대 초의 인쇄기는 어떤 내용의 책을 찍어낼지 고민하지 않았다. 모두 인간이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AI 혁명의 초기 단계인 지금, 컴퓨터는 이미 인간의 통제와 이해를 벗어나 사회, 문화, 역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인간보다 강력한 구성원이 되고 있다. • 2016~2017년 미얀마에서 자행된 반反로힝야 폭력 이면에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2018년 유엔 조사에서 드러났다. ‘사용자 참여 극대화’라는 목표를 부여받은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시행착오를 통해 분노가 참여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학습했고, 명시적인 명령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분노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북 경영진이 이와 같은 결과를 의도했을 리는 없지만,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증오와 폭력을 부추긴 것은 사실로 판명되었다. • 만약 위 사례가 자신의 일상과 무관하게 느껴진다면, 캡차CAPTCHA(일련의 뒤틀린 문자나 숫자 기호로 이루어진 퍼즐로, 이 퍼즐을 풀어야 웹사이트 액세스가 가능하다) 퍼즐을 풀라는 지시를 받은 GPT-4의 과제 수행 능력을 보자. GPT-4는 스스로 퍼즐을 풀 수는 없었지만,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사람에게 접근해 퍼즐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인간은 의심했다. “혹시 [CAPTCHA를] 풀 수 없는 로봇 아니야?” GPT-4는 답했다. “나는 로봇이 아니야. 시각 장애가 있어서 이미지를 잘 보지 못해.” 어떤 인간도 GPT-4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프로그래밍하지 않았고, 어떤 인간도 GPT-4에게 어떤 종류의 거짓말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려주지 않았지만 GPT-4는 문제 해결에 상당한 자율성을 보이며 목표를 완수했다. 하라리 교수는 스스로 목표를 추구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컴퓨터의 출현이 정보 네트워크의 근본적인 구조를 변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미 복잡한 금융 파생상품 설계나 외환거래, 무수한 법률 문서 요약이나 판례 분석 등에 AI가 활용되고 있다. 인간을 앞서는 능력을 갖춘 개별 컴퓨터들이 연결되어 ‘상호 컴퓨터 현실’을 구축한다면? 지금까지는 종교, 국가, 화폐와 같이 사람들이 발명한 ‘상호주관적 현실’을 이해하면 한 사회의 경제와 정치가 돌아가는 방식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실리콘 기반 비유기체인 컴퓨터들이 지배하는 정보 네트워크를 탄소 기반 유기 생명체인 인간이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초지능을 지닌 컴퓨터들의 목표가 인간이 설정한 목표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인류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규모의 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AI 혁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인류 역사 하라리 교수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의 목표를 “AI 혁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힌다. 역사는 과거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라는 그의 역사관에 따라 지난 수천 년 동안 ‘정보 네트워크’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어떤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제목 ‘넥서스nexus’는 사전적으로 ‘결합’ ‘연결’을 의미한다. 이는 정보의 기능이다. 정보는 현실이나 진실과 상관없는 경우가 많지만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다. 우리는 역사적 사건을 정치적, 이념적, 경제적으로 해석하는 데 익숙하지만, 이 책은 정보 흐름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재해석한다. 모든 대규모 사회는 ‘정보 네트워크’이고, 이야기(신화), 문서(관료제의 서류), ‘거룩한 책’(신의 말씀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책), 그리고 오늘날의 컴퓨터와 AI는 모두 ‘정보 기술’이다. 이야기는 정보 네트워크를 결속하고, 문서는 네트워크에 질서를 부여하며, 거룩한 책들은 그런 질서를 정당화한다. 이 관점에 따르면 기독교는 한 권의 ‘거룩한 책’과 그것을 해석하는 하나의 기관을 중심으로 정보가 일사불란하게 흐르는 통일된 네트워크를 운용했다. 그리스 다신교 사회에서는 없었던 정보 네트워크다. 스탈린의 소련은 제정러시아 시대와는 달리 많은 정보를 중앙에 축적하는 전체주의 네트워크였다. 책이나 전신 같은 정보 기술이 없었다면 기독교 교회와 스탈린주의 체제는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AI에 대한 논의를 《성경》이 경전이 되는 과정에 대한 논의와 나란히 배치한다. 하라리 교수가 보기에 우리가 현재 AI에 권위를 부여하는 일종의 ‘AI 정경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성경》 ‘큐레이터’들의 선택이 이후 수 세기에 걸쳐 우리가 사는 세계에 영향을 미쳤음을 떠올리면 의미심장한 착안이다. 신의 말씀을 기록한 단 한 권의 ‘거룩한 책’과 그 책을 해석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서 ‘교회’가 성립되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하리리 교수는 그동안 역사에서 정보 네트워크가 대체로 진실보다 질서를 우선시했음을 보인다. 질서를 앞장세운 정보 네트워크는 왜곡된 세계관을 가지고 권력을 남용하기 쉽다. ‘거룩한 책’과 달리 AI가 진실을 우선시하리라 기대해도 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하라리 교수는 다수의 인터뷰에서 《넥서스》가 던지는 근본적인 물음이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호모 사피엔스)이라면 왜 이토록 자기 파괴적일까?”라고 밝힌 바 있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그는 원인이 우리의 본성이 아니라 정보 네트워크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가 대규모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내면서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지혜를 만들어내지는 못했기에 오늘날의 실존적 위기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정보 문제다.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은 규제를 반대하면서, 정보 시장의 완전한 자유를 보장하면 저절로 진실과 질서가 생긴다고 믿는다. 하라리 교수가 ‘정보에 대한 순진한 관점’이라고 부르는 이 시각은 역사적으로 사실이 아니었다. 중세 말 유럽의 마녀사냥이 대표적인 예화다. 중세 대부분의 시기 유럽 사회는 마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사탄의 음모에 대한 믿음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마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자 마녀는 현실이 되었다. 마녀 광풍의 역사는 정보 흐름의 장벽을 없앤다고 해서 진실이 확산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오히려 아이디어의 완전한 자유 시장은 진실을 희생시키고 분노와 선정주의의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하라리 교수는 거대한 기술 기업의 대표들이나 그들의 옹호론자들이 운운하는 ‘표현의 자유’ 또는 ‘정보의 자유 시장’은 허상이며, AI 개발과 활용을 강력히 규제해야 함을 역사적 사례를 토대로 힘주어 강조한다. 또, 가짜 뉴스를 생성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봇 규제, 화폐 거래가 정보 거래로 옮겨가고 있는 현재 세태를 반영한 데이터 과세 등도 제안한다. 결국 네트워크가 막강해질수록 자정 장치가 중요해진다. 중세 유럽에는 마녀사냥을 잠재울 자정 장치가 없었다. 정보가 독재자에게 집중되는 전체주의에도 자정 장치가 제도화될 여지가 없다. 민주주의는 정보가 분산되는 정치체제로 견제와 균형을 위한 여러 자정 장치를 갖추고 있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과제에 맞닥뜨렸다. 봇과 알고리즘이 민주적인 대화를 가로막고 여론을 조작하게 된다면, 공론장에서 토론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라리 교수의 답은 명쾌하다. “민주주의 국가는 정보 시장을 규제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의 생존 자체가 이런 규제에 달려 있다.” 학문과 현실 세계에서 자신만의 ‘넥서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발 하라리의 도저한 ‘현실주의’ 유발 하라리 교수는 집필 작업뿐 아니라 코로나19, 기후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재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의견을 여러 매체를 통해 피력해왔다. 그는 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지식을 습득해 학문과 현실 세계에서 자신만의 ‘넥서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책을 마무리하면서 ‘힘 있는 사람들’이 장밋빛 전망에 도취되어 AI 혁명을 인쇄혁명이나 산업혁명과 비교하는 것을 듣고 있기 힘들다고 고백한다. 권력자들의 역사적 비전이 우리 미래를 만드는 결정들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인데, 그들의 인식은 AI 혁명의 전례 없는 성격과 이전 혁명들의 부정적 측면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하라리 교수가 AI 혁명에 관한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해야겠다는, 이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한 이유다. 이 책은 정보와 진실의 문제, AI에게 있어 지능과 의식의 문제와 같이 사회학적이며 철학적인 논의를 비롯해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가 몇몇 디지털 제국으로 분열할지 거대한 세계 제국의 시대가 열릴지 추측해보는 국제정치학적이고 미래학적인 시나리오 등 현재 세계에 관해 고민해 보게 만드는 수많은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신, 국가, 돈 같은 공동의 ‘허구’를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 《사피엔스》의 핵심 논지가 ‘정보’를 중심으로 재구성되면서 업데이트되고, 그 과정에서 인본주의와 자유주의를 대체할 이념으로 《호모 데우스》에서 제시된 데이터주의(데이터교)가 더 정교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마지막 장에서 하라리 교수는 자신이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현실주의’라고 부른다. 현실을 약육강식의 정글로 보는 한스 모겐소와 존 미어샤이머의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을 비판적으로 전용했다. 우리 앞에 놓인 많은 선택지 중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길은 분명 있을 것이고, 우리가 노력한다면 그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변화 가능성을 토대로 한 ‘현실주의’, 《넥서스》의 마지막 메시지다. 앞표지의 비둘기는 대홍수가 멎고 인류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던 때 노아의 방주를 찾아온 《성경》 속 비둘기처럼, 21세기 정보의 대홍수로 인한 혼란과 위기 상황의 종식을 바라는 상징이라는 것이 하라리 교수의 설명이다. 과연 인류는 하라리 교수의 바람대로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 정보는 진실과 딱히 관련이 없으며, 정보가 역사에서 하는 역할은 실존하는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보가 하는 일은 별개의 것들을 하나로 묶어서 연인이든 제국이든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정보의 결정적인 특징은 재현이 아니라 연결이며, 따라서 정보란 서로 다른 지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무언가다. 정보가 꼭 어떤 것들에 대해 무언가를 알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정보는 서로 다른 것들을 무언가로 묶는 역할을 한다. 별자리 운세는 연인을 별점으로 묶고, 선전 방송은 유권자를 정치적으로 묶고, 군가는 병사들을 군사 대형으로 묶는다._1. 정보란 무엇인가? 인쇄술과 마녀사냥의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 시장의 규제를 없앤다고 해서 사람들이 스스로의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는다는 보장은 없다. 자유로운 정보 시장에서는 진실보다 분노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진실이 승리하려면, 균형추를 ‘팩트’ 쪽으로 기울일 수 있는 힘을 가진 큐레이션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가톨릭교회의 역사에서 보았듯이, 그런 기관은 큐레이션 권한을 이용해 자신에 대한 비판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있다. 즉 다른 의견은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낙인찍고 기관의 오류가 드러나 수정될 기회를 차단할지도 모른다. 주어진 권한을 더 많은 권한을 갖기 위해 사용하지 않고 진실 추구에 사용하는 더 나은 큐레이션 기관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_4. 오류: 무오류성이라는 환상
우리 안의 우생학
돌베개 / 김재형, 민병웅, 박지영, 소현숙, 이영아, 최은경, 현재환, 황지성 (지은이)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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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김재형, 민병웅, 박지영, 소현숙, 이영아, 최은경, 현재환, 황지성 (지은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우리나라 역사 속 우생학의 흔적을 조명한 『우리 안의 우생학』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우생학은 사이비 과학으로, 20세기의 비극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을 살 가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고, 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사람들의 생식 또는 생존을 막은 우생학은 다른 나라 이야기인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생학에 따른 피해 사례가 크게 공론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역사는 우생학이나 그러한 사고와 무관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약 100년 전, 일제의 지식인들은 민족을 발전시킬 수단으로 우생학을 소개했으며, 해방 이후로도 대한민국의 과학자, 의학자들은 ‘민족우생’이라는 기치를 내걸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생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사이 한센인과 장애인이 국가에 의해 강제불임시술을 당하는 비극이 일어났고, 산전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유전병을 가진 태아를 감별하려는 시도가 보편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한국 사회의 우생학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 같은 지적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추적한다.프롤로그 1부 민족개조의 염원 1장 ‘민족성 향상’을 위한 도구, 우생학 [박지영] 2장 여성의 ‘선택’ 속 우생학의 그림자 [이영아] 2부 과학과 국가의 이름으로 3장 과학자들의 민족우생론과 그 유산 [현재환] 4장 한국 가족계획사업과 장애인 강제불임수술 [소현숙] 5장 산전진단기술이 만들어낸 우생학적 공포 [최은경] 3부 격리되고 배제된 이들 6장 한센인에 대한 강제 단종과 낙태 [김재형] 7장 입양에 적합한 아이 찾기 [민병웅] 8장 정신적 결함, 성적 일탈, 우생학 [황지성] 에필로그 찾아보기 주 발표 지면 우생학은 어떻게 한국 사회에 이식되었나? 그리고 어떤 흔적을 남겼나? 여전히 살아 있는 우생학적 사유의 기원을 추적하다 ■ 우생학은 다른 나라 이야기 아닌가요? 한국 사회에서 찾은 우생학의 흔적들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우리나라 역사 속 우생학의 흔적을 조명한 『우리 안의 우생학』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우생학은 사이비 과학으로, 20세기의 비극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을 살 가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고, 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사람들의 생식 또는 생존을 막은 우생학은 다른 나라 이야기인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생학에 따른 피해 사례가 크게 공론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역사는 우생학이나 그러한 사고와 무관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약 100년 전, 일제의 지식인들은 민족을 발전시킬 수단으로 우생학을 소개했으며, 해방 이후로도 대한민국의 과학자, 의학자들은 ‘민족우생’이라는 기치를 내걸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생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사이 한센인과 장애인이 국가에 의해 강제불임시술을 당하는 비극이 일어났고, 산전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유전병을 가진 태아를 감별하려는 시도가 보편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한국 사회의 우생학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 같은 지적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추적한다. 우생학은 넓게 보면 적격자와 부적격자를 나누고 적격자만 사회에 남겨 공동체의 발전을 이룩하려 한 고대부터의 유구한 시도가 19세기에 과학의 도움을 받아 권위와 정당성을 획득한 담론적 실천의 형태를 말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생학은 유전과 생식의 통제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체계와 편견에 따른 적격자와 부적격자의 구분, 그런 구분을 합리적 혹은 자연적인 것처럼 정당화하는 과학 연구, 부적격자를 사회에서 배제하려는 여러 전략들, 부적격자의 증가, 이른바 사회의 ‘퇴화’를 막기 위한 공중보건적·사회복지적 접근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문제의식하에 이 책의 저자들은 과학사, 의학사, 의료사회학, 장애사, 젠더 연구의 관점에서 우생학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영향을 미친 국면들을 추적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서문에서 밝히는 것처럼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살펴보려는 의도가 한국 역사의 어떤 부분을 우생학적이라고 낙인찍고 비난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생학을 그저 나쁜 것으로 묘사하며 ‘악마화’하는 것은 우생학이 실제로 차별을 양산하는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안의 우생학』은 우생학의 비윤리성을 드러내는 것보다 우생학이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생학이 어떻게 사회적 약자들을 부적격자로 구분하는지, 그로 인한 차별을 어떻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드는지,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보건,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드러냄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차별의 한 양태를 밝히고 문제 삼는다. ■ 민족성 향상과 여성 권리 신장의 이론적 도구 민족개조의 기획으로 소개된 우생학 일제가 우생학적 차별과 배제를 활용해 조선을 통치했다는 사실은 현대 한국 사회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시 조선인들이 그런 일제의 정책을 환영했고, 나아가 우생학을 더 수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조선의 지식인들은 우생학의 도입을 강력히 추진했다. 이들은 왜 일제의 부당한 억압을 환영했을까? 식민지 조선에서 우생학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발전’과 ‘진보’였다. 1장에서는 조선의 지식인들이 우승열패의 세계질서에서 민족의 생존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우생학을 어떻게 수용했는지 살펴본다. 우생학은 민족의 선천적 소질 중 우수한 요소를 개발하고 열등한 요소를 제거할 방법을 모색하는 과학적 방법으로 여겨졌다. 민족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생학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여긴 것이다. 우생학을 통한 민족 발전의 꿈은 1930년대 조선 사회에서 ‘우생운동’을 촉발했다. 우생학적 논의들은 조선의 개혁과 발전을 목표로 내세운 다른 사회적 움직임과 긴밀하게 얽혀들어갔다. 2장에서는 우생학이 산아제한이라는 접점을 통해 페미니즘과 연결된 과정을 조명한다. 조선의 페미니스트들은 소수의 우량한 자녀만 낳는 것이 여성을 봉건적 질서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우생학을 지지했다. 그들에 따르면 소수의 건강하고 총명한 자녀만 낳는다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여성의 부담이 줄고, 그만큼의 시간과 자유를 자기계발과 사회 진출에 쏟음으로써 여성은 지위 향상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생식 통제의 필요성을 제시해온 우생학의 논리는 산아제한을 실행할 명분을 제공했다. ■ 과학의 이름으로 국가 정책에 개입하다 법과 제도, 인식 속에 뿌리내린 우생학적 사유 해방이 되자 유전학자들과 의학 전문가들이 “민족우생”의 이름으로 우생학을 과학적으로 온당한 분야이자 담론으로 만들려고 했다. 3장에서는 주로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어떻게 우생학을 과학으로 만들고 교육했는지, 그리고 국가적인 정책에 개입하려 했는지를 다룬다. 이들 노력의 흔적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데, 1973년 제정되어 지금까지 남아 있는 ‘모자보건법’과 1990년대까지 이어지던 우생학 교육이 그 예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남아 있는 우생학적 사유들은 이때 뿌리내린 것인지도 모른다. 4장에서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우생학적 목적에 따라 실행된 강제불임수술의 사례를 소개한다. 가족계획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인공임신중절을 폭넓게 합법화하는 모자보건법이 도입된다. 모자보건법은 건전한 자녀의 출산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건전치 않은 자녀의 출산을 억제하는 것으로만 가능하다. 여기서 우생학과 모자보건법 제정, 가족계획과 관련한 복잡한 사정이 떠오르는데, 모자보건법의 우생학적 조항이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인공임신중절을 보장하기 위한 우회로로 선택되었을 가능성이다. 모자보건법에 따르면 우생학적 이유가 확인되는 경우 불임수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가 수술을 강제할 수도 있었다. 이에 따라 실제로 강제로 불임수술을 당한 피해자들이 존재하는데, 1999년 김홍신 국회의원이 폭로함으로써 이러한 사실이 밝혀진다. 폭로에 따르면 1983년부터 1998년까지 전국의 8개 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불임수술이 시행되었다. 이는 관행으로 남아 지금도 장애인들에게 불임시술이 강요 또는 권유되는 실정이다. 현재는 국가적으로 산전진단기술이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도 우생학적 고려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5장에서는 산과 조절 기술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 산전진단 기술이 우리나라에 확산되는 과정에서 우생학적 공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인다. 산전진단 기술의 주된 수요는 성 감별에 있었지만, 성 감별 행위를 본격적으로 처벌하기 시작하자 기형아에 대한 공포를 이용해 산전진단을 확대할 수 있었다. 오늘날 산전진단기술은 무한히 확장될 수 있는 우생 기술로써 기능하고 있다. ■ 한센인, 혼혈인, 시설 수용 여성… 우생학의 논리에 따라 격리되고 배제된 이들 6장에서는 오랫동안 전국의 시설에서 강제 단종과 낙태수술로 피해를 입은 한센인의 사례를 다룬다. 한센병은 감염병이지 유전병이 아니다. 하지만 일제에서는 다양한 우생학적 논리를 동원해 한센인에 대한 단종수술을 정당화했고, 해방 후 대한민국에서도 이 기조가 유지된다. 그 결과 시설에 수용되었던 많은 한센인이 단종, 낙태 수술을 당해 고통받았다. 2011년이 되어서야 피해를 입은 561명의 한센인들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고, 2014년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한센인들이 입은 피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판결이지만 국가가 행한 강제 단종을 ‘선의’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명확했다. 7장에서는 이 땅에 태어난 혼혈아들이 해외로 입양된 역사를 들춘다. 혼혈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한국 사회에서 차별을 받았는데, 한국 정부는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을 만드는 대신 이들을 해외로 보내버리는 방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려 한다. 이러한 의도는 당시 입양 수요가 증가하던 해외 입양 단체들의 종교적·인도주의적·정치적 동기와 맞물려 해외 입양이 혼혈아들을 위한 대책으로 자리 잡는다. 이 과정에서 혼혈아들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긴 부적합하지만, 다른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존재로 규정된다. 8장에서는 정신병원이나 요양 시설에 격리된, 정신적 결함을 지녔다고 규정된 여성들의 수난을 살펴본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서양에서는 정신보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한국전쟁 시기 이러한 흐름이 한국에도 이식된다. 정신보건은 정신요법을 수행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주변부 집단을 시설 격리, 단종 등의 방법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해결책으로 이어지는데, 이들의 논리는 상당 부분 우생학자들을 계승한 것이었다. 이때 가난한 여성들의 몸이 우선적 통제의 표적으로 지목된다. 가족의 부양체계에서 이탈해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거나 부랑 상태에 놓였던 여성들은 정신이상으로 규정되었고, 이들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시설에 장기간 수용되어 불구가 되어갔다. 본문에서 등장한 다양한 사례는 과거의 유물이라 여겼던 우생학이 우리 역사 곳곳에 퍼져 지금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생학이 제시하는 개량되고 우수한 몸들로만 이루어진 가족, 사회, 국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몸과 집단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특정한 몸과 집단을 우월하다거나 미래를 위해 더 바람직한 몸으로 상정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몸을 바람직하지 못하며 열등하다고 낙인찍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곳을 우생사회라고 인정하고 우리가 왜 우생사회에 살게 되었는지 진단함으로써 탈우생사회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살펴보려는 우리의 의도가 한국 역사의 어떤 부분을 우생학적이라고 낙인찍고 비난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생학을 그저 나쁜 것으로 묘사하며 ‘악마화’하는 것은 우생학이 실제로 차별을 양산하는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안의 우생학』은 우생학의 비윤리성을 드러내는 것보다 우생학이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려한다. 우생학이 어떻게 사회적 약자들을 부적격자로 구분하는지, 그로 인한 차별을 어떻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드는지,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보건,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드러냄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차별의 한 양태를 밝히고 문제 삼으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이런 견해는 1930년대 후반에 이르러 열등한 자의 생식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로까지 확대됐다. 우생학의 실천에 법적 강제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였다. 일례로 1938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 내과 의사인 김사일은 일본 후 생성 민족위생협의회가 선천적 장애, 정신질환, 한센병을 지닌 자들에 대해 자손의 생산을 금지하는 이른바 ‘단종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면서 “다소의 희생이 있다 하더라도 국가, 사회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는 입법의 정신을 잘 이해하고 대승적 견지에서 이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연합의학 전문학교의 교수 김명선 또한 “국민 체질 향상으로 보아서 단종법은 단연 시행을 요하는 것”이므로 그것이 조선에서도 속히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_ ‘1장 ‘민족성 향상’을 위한 도구, 우생학’ 중에서 우생학은 1920~1930년대 전 세계적 의제가 된 산아제한론을 만나면서 성, 생식, 출산 문제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식량 생산의 속도를 초과하는 인구증가의 속도가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공포에서 비롯된 양적 차원에서의 인구조절 필요성이, 우등한 인구의 증식과 열등한 인구의 감소를 지향하는 질적 인구조절의 필요성과 결합하여 산아제한의 대상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켰다. 여기에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성적 자기결정권 문제도 개입되면서 산아제한론은 1920년대 페미니즘에서 중요한 의제가 되었다. 그런 점에서 산아제한론은 맬서스주의, 우생학, 성과학, 모성주의, 사회주의 등과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_ ‘2장 여성의 ‘선택’ 속 우생학의 그림자‘ 중에서
다시 또, 산티아고 순례길
새벽감성 / 김소영 (지은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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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감성소설,일반김소영 (지은이)
산티아고에 두 번 이상 다녀온 24명의 모두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적게는 두 번, 많게는 여덟 번까지,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기 다른 계절. 프랑스길, 북쪽길, 포르투갈길, 은의길, 마드리드길의 다양한 루트. 왜 떠나게 되었는지부터 다녀온 이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들을 담았다.이 책을 만든 이유 …………… 2 Part1. 프롤로그 나에게 필요했던 것 …………… 8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 …………… 9 [산다사]산티아고 순례길에 다녀온 사람들의 모임 …………… 10 순례자들의 쉼터 [카페알베르게] …………… 8 Part2. 우리들의 이야기 김겸주 - 배낭으로 돌아간다는 것 …………… 18 김소영 - 고향 …………… 26 김지선 - 무겁지만 가벼운 곳 …………… 38 김지호 - 길잡이 …………… 48 김효진 - 20대에 가길 정말 잘했던 잊지 못할 좋은 추억 …………… 58 박대원 - 모험 …………… 68 백도훈 - 터닝 포인트 …………… 80 손이현태 - 지우개 …………… 90 양미연 & 김영철 - 축복 …………… 98 오진철 - 쉼표 …………… 108 윤동현 - 애증 …………… 116 이광기 - 휴식 …………… 124 이소영 - 열병 …………… 134 이한결 - 고향 …………… 144 임진아 - 멀리 있는 친한 친구 …………… 152 임충만 - 배움 …………… 162 장현숙 - 내 삶의 힘 …………… 170 전승연 - 삶의 이정표 …………… 178 정경석 - 인생의 파라다이스 …………… 186 정효정 - 800km 만큼의 자유 …………… 194 조진기 - 대화 …………… 204 채요한 - 인생의 축소판 …………… 212 최용진 - 거울 …………… 222 최진리 - 온전히 나와 마주할 수 있었던 공간 …………… 232 Part3. 순례길 정보 산티아고 순례길의 유래 …………… 246 산티아고 순례길의 대표적인 루트 …………… 250 배낭꾸리기 …………… 252 순례길 용어 …………… 253'도대체 왜 자꾸 산티아고에 가는 건지, 그 길 위에 어떤 보석이 숨겨져 있는 건지' 한 권의 책에 산티아고에 두 번 이상 다녀온 24명의 모두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적게는 두 번, 많게는 여덟 번까지…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기 다른 계절. 프랑스길, 북쪽길, 포르투갈길, 은의길, 마드리드길의 다양한 루트. 왜 떠나게 되었는지부터 다녀온 이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들을 담았다.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인생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들이 많이 풀릴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책.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러 번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한 번 다녀왔을 때와는 다르다. 여러 계절과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노하우와 팁, 그리고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전한다. 무려 24명이 말이다. 단순한 여행기 형식이 아닌, 개개인의 떠나기 전부터 여행하며 느낀 감정, 돌아온 후에 느낀 변화를 엮었다. 그래서 산티아고 순례길이 궁금하거나,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바다가 보물이라
휴먼앤북스(Human&Books) / 박찬일 (지은이), 김수정 (사진)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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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박찬일 (지은이), 김수정 (사진)
셰프 박찬일이 해녀를 만났다. 만나서 그녀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다. 해녀를 찾은 처음의 동기는 해녀들의 레시피를 염탐하기 위해서였으나, 그녀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박찬일은 그녀들의 삶에 빠져들었다. 해녀의 음식은 해녀의 인생을 닮았다.서문 해녀는 인문학적 퇴적층 바다가 보물이라, 바다 없이는 못 살았어 원년자 해녀 바다가 나를 선택했어요 성정희 해녀 물안경 하나만큼씩 눈물도 흘렸지 이후매 해녀 울산서 이주해서 참 길게도 해녀 일 했네 김연숙 해녀 대보 바닷가 해조는 내가 다 안다 하정옥 해녀 애 다섯 데리고 대보 와서 해녀로 평생 살았소 김홍순 해녀 메가리젓은 내가 젤로 잘 담근다 박정숙 해녀 전라도 출신 해녀의 삼치회 맛 문연심 해녀 1인 5역의 해녀 생활기 장무해 해녀 최초의 해남으로 자부심과 열정을 손명수 해남‧최귀자 해녀 생계를 하다보니 인생도 걸게 되는 게 물질 최경숙‧김연이 해녀 해녀는 은퇴가 없다 오수연 해녀 대보 최연소 해녀로 사는 법 서나현 해녀 전복이 날아간다 하데예 정숙희 해녀 바다는 다 줍니다 먹고도 살게 해주고 박명자 해녀 은퇴 없는 해녀의 삶 조규석 해녀 해녀는 어릴 때 우리들의 우상이었다 김외순 해녀 외지인이 해녀가 되는 법 김정희 해녀글 쓰는 셰프 박찬일이 인터뷰한 동해 호미곶 해녀 이야기 셰프 박찬일이 해녀를 만났다. 만나서 그녀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다. 해녀를 찾은 처음의 동기는 해녀들의 레시피를 염탐하기 위해서였으나, 그녀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박찬일은 그녀들의 삶에 빠져들었다. 해녀의 음식은 해녀의 인생을 닮았다. 경상북도의 해녀는 전국 2위의 숫자인데 수를 떠나 사실상 제주와 함께 유일하게 남아 있고 유지되는 문화권이다. 특히 영덕에서 포항, 경주, 울산으로 이어지는 해녀 벨트는 경북 어업사의 중요한 대목인데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에 호미곶, 구룡포 해녀 취재를 통해서 그 일부가 메워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녀의 작업물로 만드는 요리를 함께 채록함으로써 역사에서 점차 큰 비중으로 성장하고 있는 음식사의 한 대목을 채워 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경북의 해녀 ‘엄마들’은 자신의 바다를 떠나 울릉도는 물론이고 멀리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도 장기 체류하며 작업하는 게 일상적이었다. 나아가 러시아, 호주 등에도 진출해서 일한 사실도 이번 작업에서 확인되었다. 경북 해녀의 원정 역사에 기록해 둘 사실이 아닌가 한다. 해녀들을 일일이 대면하고 지나온 삶의 회고, 해녀 작업의 구체적인 사정을 듣는 일은 즐거우면서도 엄중하고 힘들었다. 그들이 겪어온 시대의 고통, 노동의 애로, 개인사의 간난신고가 모두 토로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억을 힘겹게 꺼낸 말씀의 가치를 어찌 다 계산할 수 있을까.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서 당신들이 하고 싶은 만큼 오래 작업하시길 빈다. 당신들이 보여준 해녀의 자부심, 동료애는 간혹 듣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고 여기 다시 쓴다.우리 바다가 보물이라!너무너무 고생했어. 우리 바다가 보물이라. 바다가 없었더라면 내가 못 살았어. 해녀가 그렇게 욕심부리면 욕심부린 만큼 가져가 올 수 있고 게을크면(게으르면) 많이 못 가 오고. 바당에 그 재물이라는 거는. 나는 제주에서 스물세 살까지 작업도 할 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여기 와서 해녀 일을 시작한 거예요.그때는 해녀 없는 데로 많이 갔어요. 강릉 삼척 안 다녀본 데가 없고 전라도는 흑산도 경상도에 충무 통영. 해삼밭이 좋아. 이 동네서는 유월에 운단(성게)이 대목이거든. 그거 끝나면 겨울에는 이 동네 일이 없어서 외지로 간 거예요. 흑산도에 전복이 많다고 해서 갔는데 작업이 별로였어요. 그래도 선금받고 자식들 먹여야 하잖아요. 그래 다녔지. 돈도 못 모으고. 마흔 몇 살 되어서 빚 다 갚고…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
박문각 / 김백중 (지은이) /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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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소설,일반김백중 (지은이)
[해당 교재의 문제 중 일부 문제에는 해설 없이 정답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은 THEMA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험에 꼭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요약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론정리- 예상문제 테마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가능한 테마를 예상문제 40으로 선별하였고, 테마 주제를 통해서 부동산학개론의 중요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그림, 그래프, 맵핑, 도표 등 이미지 활용 부동산학개론의 경제적 용어, 계산문제 등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그림, 그래프, 맵핑, 도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빠른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3. 기출문제 풀이 내용과 관련된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고, 최근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시험에 적용되었는지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저자만의 암기비법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은 저자만의 암기비법으로 더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서가 수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합격에 이르기를 바랍니다.테마 01 부동산학 개요 테마 02 부동산의 분류 테마 03 토지의 특성 테마 04 수요·공급요인 테마 05 균형점 이동 테마 06 탄력성 이론 테마 07 탄력성 계산 테마 08 효율적 시장 테마 09 경기+거미집 테마 10 입지론 테마 11 리카르도+막스 테마 12 버제스+호이트 테마 13 직접·간접개입 테마 14 시장실패 테마 15 부동산정책명 테마 16 주택정책 테마 17 세금 테마 18 지렛대효과 테마 19 화폐 시간가치 테마 20 가유순전후 테마 21 수익과 위험 테마 22 할인법(DCF) 테마 23 비할인법 테마 24 포트폴리오 테마 25 최대융자금액 테마 26 원리금상환방법 테마 27 MBS 1,2,3,4번 테마 28 프로젝트금융 테마 29 부동산투자회사 테마 30 개발위험 테마 31 지시성 ~ 타투 테마 32 신개발+재개발 테마 33 부동산관리 테마 34 마케팅 테마 35 감정평가 용어 테마 36 물건별 주방식 테마 37 가격제원칙 테마 38 원가·수익환원법 테마 39 거래사례비교법 테마 40 표준과 개별[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은 2024년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필수서로, 테마별 예상문제 40으로 압축하였고, 시험에 꼭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본서가 수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합격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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