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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엠 실전 통기타 레슨
해피엠뮤직 / 이화균 (지은이) / 2023.11.10
19,000원 ⟶ 17,100원(10% off)

해피엠뮤직소설,일반이화균 (지은이)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의 후속 교재다. 각 단원은 심도 있는 통기타 연주를 위한 주법과 다양한 장르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 순서대로 정리하였지만 각자 연습하고 싶은 단원부터 숙달해도 괜찮다. 각 연습곡에는 시범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Lesson1 다양한 고급 주법 팜뮤트 셔플 왼손 뮤트 주법 퍼커시브 쓰리 핑거 텐션 Lesson2 음악 전개 비법 악센트 다이나믹 Lesson3 테크닉 슬라이드, 글리산도 해머링 온, 풀링 오프 하모닉스 Lesson4 핑거스타일 핑거스타일이란? Lesson5 다양한 장르의 연주법 슬로우 락 락 컨트리 블루스 Lesson6 재즈 쉘 보이싱 스윙 보사노바 Lesson7 멜로디 메이저 스케일 간단한 멜로디 연습 오선보를 보고 연주하기 수록곡 나는 나비 예뻤어 Lucky 죽겠네 비오는 거리 Officially Missing You Dust in the wind Wonderwall Falling Slowly 슬라이드 연습곡 해머링, 풀링 오프 연습곡 Georgia on My Mind 생일 축하 노래 곰 세마리 봄날, 벚꽃 그리고 너 낭만 젊음 사랑 나의 옛날 이야기 Wind Song 만남 혜성 봄봄봄 컨트리 (쓰리핑거) 연습곡 E 블루스 연습곡 A 블루스 연습곡 튼튼한 튼튼이 Autumn Leaves Fly Me To The Moon L-O-V-E The Boy from Ipanema Triste 비행기 곰 세마리 작은 별 창밖을 보라 비와 당신 바람이 불어오는 곳1. 실전을 위한 난이도의 커리큘럼 이 교재는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의 후속 교재입니다. 이 교재의 내용이 어렵다면 우선 이전의 교재를 충분히 숙달한 후에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다양한 장르와 연습곡 각 단원은 심도 있는 통기타 연주를 위한 주법과 다양한 장르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이도 순서대로 정리하였지만 각자 연습하고 싶은 단원부터 숙달해도 괜찮습니다. 3. 영상 강의와 함께 연습하세요 각 연습곡에는 시범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기타와 음악 이론에 대해서는 유튜브 “해피엠기타”의 영상 강의를 통해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며,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여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에서 교재에 대한 오류나 오탈자, 기타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어렵다면 유튜브 "해피엠기타"의 동영상 강의로 공부해보세요.
NEXUS DELF A1
넥서스 / 김선미.김성희.한상철 지음 / 2013.05.15
23,000원 ⟶ 20,700원(10% off)

넥서스소설,일반김선미.김성희.한상철 지음
프랑스어능력인증시험 DELF A1 최신 개정판. 상황과 유형별로 선택해서 집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제별 참고 어휘, 주요 표현 등을 한눈에 보이도록 모아서 정리하였으며, 구술 평가 대비 문제를 대폭 강화하였다. [해설 및 정답]을 별책 구성하여 편리성을 높였고, 문제 풀이 요령을 자세히 수록하였고, 실전 TEST 2회분과 이에 대한 MP3 CD를 제공한다.Section 1 Compre'hension de l'oral 청취 평가 1. 시간.수량 quand / combien Activite'1 숫자 │ Activite'2 시간 │ Activite'3 날짜.나이 │ Activite'4 가격 Activite'5 수량 2. 누구인가 qui sont-ils? Activite'1 누구 │ Activite'2 신분.국적 │ Activite'3 누구에게 3.장소 ou sont-ils / ou est-ce? Activite'1 장소 식별하기 1 │ Activite'2 장소 식별하기 2 4. 무엇을 하는가/원하는가 qu'est-ce qu'ils font(veulent)? Activite'1 메시지.정보 │ Activite'2 상황과 대화 Section 2 Compre'hension des e'crits 독해 평가 1. 편지.메모 이해하기 lire les correspondances Activite'1 카드와 이메일 │ Activite'2 메모 │ Activite'3 격식을 갖춘 편지 2.광고.게시문.지침서 이해하기 lire la publicite', les instructions et les informations Activite'1 일반 광고와 안내문 │ Activite'2 벼룩시장 신문 광고 Activite'3 수업 시간표와 TV 프로그램 │ Activite'4 공공기관 게시문 Section 3 Production e'crite 작문 평가 1. 소개 se pre'senter / pre'senter qqn Activite'1 신분증 읽고 카드 작성하기 │ Activite'2 소개하기 Activite'3 등록 카드 작성 2.정보 교환 demander / donner une information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두란노 / 방민경 (지은이) / 2022.02.16
13,000원 ⟶ 11,7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방민경 (지은이)
2021년 다니엘 기도회 유튜브 영상 45만뷰를 기록한 김윤상 선교사의 아내가 쓴 책이다. 저자는 남편 김윤상 선교사와 결혼을 하면서 과테말라로 이주해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2017년, 저자 부부는 "나와 함께 광야로 가자"는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을 듣게 된다. 멕시코로 이주해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 가족의 일상은 '그사건'이일어나기전까지 이전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멕시코에 온 지 1년 2개월이 지난 2018년 10월, 남편은 사경을 헤매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흔한 엑스레이와 내시경도 없고 필요한 약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시골 병원에서 가장 위중한 환자로 누워 있는 남편의 상황은 절망 그 자체였다. 그러나 저자는 절벽 같은 절망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경외하기로 결정하였다.추천사 프롤로그 #그 밤에 도착한 메시지 도대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인 거지? 어루만지심 첫 번째 수술을 끝내다 긴 하루 이것이 나의 믿음이야 이 일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 기도로 연대하다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아빠, 우리 삼형제와 함께 걸어요 감사해요 주님 넌 나만 바라보라 기적이다 3일간 지켜봅시다 오빠, 참 잘 살아왔어 열방이 함께 기도하다 하나님, 우리에게는 아빠가 필요해요 딸의 행복이 아비의 행복이다 #혼자가 아닌 우리로 함께 선다는 것 하나님이 그리하셨다면 주가 일하신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가 너의 친구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함께 생명으로 나아가자 이제야 알게 된 '우리' #예수, 보혈, 구원 그가 깨어났다 믿음의 형제를 방문하며 성경 공부가 시작되다 노래하는 여자 나와 함께하자 일반 병동으로 그는 우리와 함께 있다 넌 장군감이다 I was so happy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해 너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야 주의 옷자락만 붙잡고 #환대 한국으로 옮기심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돕는 손길들 우리가 함께 떼는 믿음의 한 보 기도의어벤저스 그냥 하나님의 뜻 순간 무너졌던 마음을 추스르고 그저 감사했다 #새 옷을 입고 실제로 동행하다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다 이전과는 다른 열심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것 나의 믿음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일 범사에 감사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에필로그《예수, 보혈, 구원》의 김윤상 선교사 아내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하나님의 놀라운 보살핌과 역사하심! "감사로 이 상황을 주께 맡기니 두려움을 압도하는 주의 평안이 내 깊은 곳에서부터 차올라 흥건히 적셨다." 느닷없이 찾아온 인생의 위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이찬수 목사 추천 2021년 다니엘 기도회 유튜브 영상 45만뷰를 기록한 김윤상 선교사의 아내가 쓴 책이다. 저자는 남편 김윤상 선교사와 결혼을 하면서 과테말라로 이주해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2017년, 저자 부부는 "나와 함께 광야로 가자"는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을 듣게 된다. 멕시코로 이주해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 가족의 일상은 '그사건'이일어나기전까지 이전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멕시코에 온 지 1년 2개월이 지난 2018년 10월, 남편은 사경을 헤매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흔한 엑스레이와 내시경도 없고 필요한 약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시골 병원에서 가장 위중한 환자로 누워 있는 남편의 상황은 절망 그 자체였다. 그러나 저자는 절벽 같은 절망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경외하기로 결정하였다. -너는 나만 바라보라 의료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도 아니고 가까이에 가족이나 지인도 없었으며 말도 안 통하는 낯선 곳이었지만 하나님은 이곳이 홀로 일하시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을 잘 걸을 수 있도록 저자는 SNS를 통해 전 세계 믿음의 사람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였다. 하루에도 몇 번씩 롤러코스터를 타듯 시시각각 변하는 남편의 몸 상태를 믿음으로 맡겨 드리며 기도 동역자들과 함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났다. -예수,보혈,구원 남편은 24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그의 회복은 주님의 일하심이었고 저자 가족은 그것을 손으로 만진 듯이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아내로서, 세 자녀의 엄마로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딸로서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는지 담담히 기록한다. 그리고 김윤상 선교사를 위해 자신의 문제보다 더 간절히 기도해 준 많은 중보자의 마음과 삶도 함께 만져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도 눈으로 볼 수 있다. '예수 보혈'만이 우리의 능력임을 깊이 깨달은 저자 부부는 삶을 통틀어 가장 큰 가치인 복음을 전하며 살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소한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모두 소중한 선물임을 온몸으로 깨닫고 범사에 감사한다. 우리를 살리는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우리와 늘 함께 걷고 싶어 하시는 그분의 마음에 독자들은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큰 고비를 만난 그리스도인 혹은 그들 가까이에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한복판으로 갑자기 밀려들어 왔지만, 내 삶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그분께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맡기면 되었다. 어제와 동일한 삶을 살며 주께서 맡기신 역할을 감당하면 되었다. 폭풍우가 즉시 걷히지 않더라도, 나의 믿음은 소리처럼 공중에 흩어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나의 삶 가운데 태도와 순종으로 새겨 가면 되었다.그런 의미에서 나는 평소와 같이 일어났다. 여느 때와 같이 씻고, 아이들의 도시락과 간식,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 식사를 했고, 등교를 시킨 후, 청소기를 돌렸다. 그래, 이것이 나의 믿음이다. 몇 시간 뒤, 우리는 처음으로 우리가 맞은 상황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었다.“장은 조금 부어 있지만 색도 좋고 장의 천공도 다 찾은 상태예요. 마지막에 장이 조금씩 운동하는 것도 볼 수 있었고요.”안도의 숨을 내쉬는 나의 팔을 붙잡으며 서 닥터는 말을 이어 갔다.“언니, 수술실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이 뭔지 아세요?”의아한 내게 그녀가 말했다.“‘밀라그로’(기적이다)와 ‘헤수스 로 이소’(예수님이 하셨다)였어요.”수술실에 들어간 의사와 간호사들이 ‘기적’이라고 ‘예수님이 하셨다’고 입을 모았다는 얘기다. “여기가 수술실인지, 간증 집회인지 구분할 수가 없었다니까요.”그들은 2리터가 넘는 고름에 뒤엉켜 있던 장을 보았기에 굉장히 힘들 거라고 생각했단다. 그 상황에서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장을 정성껏 세척하고 천공을 찾아서 막는 것뿐이었다. 어떤 기대도 감히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수술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은 생명(시간)을 쪼개어 하나님의 아들인 김윤상을 위해 기도하는 열방의 기도를 흠향하시며, 졸지도 않으시고 일하셨다. 주를 믿는 열방의 성도들이 기도의 불씨를 당겼다. 쉬지 않고 이어지는 열방의 기도는 일하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꺼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었다. 덕분에 김윤상의 바이탈 수치가 차츰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감사하다. 감사하다. 감사하다.’죽음을 향하던 그의 수치들이 처음으로 호전을 보이던 날, 나는 모든 오감을 이용해 주님을 찬양했다.
초등 놀이 글쓰기
책장속북스 / 배찬효, 조성진, 채명훈 (지은이) / 2021.04.26
16,800원 ⟶ 15,120원(10% off)

책장속북스독서교육배찬효, 조성진, 채명훈 (지은이)
이미 글쓰기 책은 많이 나와 있다. 하루 몇 분, 몇 줄, 몇 장씩 꾸준히 쓰면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자칫 형식적인 과제로 전락해 글쓰기에 흥미를 잃고, 오히려 글쓰기를 더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다. 더욱이 글쓰기에 첫발을 떼는 초등학생에게 글을 잘 쓸 수 있는 여러 이론과 방법은 글쓰기 진입 벽을 더 높일 뿐이다. 글을 잘 쓰려면 글쓰기의 재미를 맛봐야 한다. 글쓰기가 재미있다면 굳이 하루 몇 줄, 몇 분을 정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글을 쓴다. 매일 글을 쓰는 아이들의 표현력은 나날이 성장하고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아이들이 완성된 자신의 글을 보며 얻는 성취감과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은 평생을 함께할 자산이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왜 포스트잇 놀이 글쓰기에 뛰어들었나? 추천사 1부 포스트잇 글쓰기, 정말 성공할까? -글쓰기 책은 많은데 무엇이 문제일까? -기존 글쓰기 책의 한계점 3가지 -포스트잇 글쓰기의 강점 3가지 -포스트잇은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누가 포스트잇 글쓰기를 할까? -어떻게 포스트잇 글쓰기를 할까? -포스트잇으로 글쓰기 워밍업! 2부 포스트잇 글쓰기, 22가지 놀이로 즐겨볼까? 1. 나를 동물로 소개하기 (난이도 ★) 2. 연결어 뽑기 놀이 (난이도 ★) 3. 꾸미는 말 넣기 (난이도 ★) 4. 딱 하루만 동물로 살 수 있다면? 글 써 보기 (난이도 ★) 5. 키워드 맞히기 (난이도 ★) 6. 물건의 다른 용도 떠올려 써 보기 (난이도 ★★) 7. 글로 쇼핑하기 (난이도 ★★) 8. 유튜브 썸네일 문구 짓기 (난이도 ★★) 9. 신체 부위를 이용해 문장 만들기 (난이도 ★★) 10.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비교 · 대조하기) (난이도 ★★★) 11. 초성 키워드로 문장 만들기 (난이도 ★★★) 12. 음식 이름 맞히는 퀴즈 만들기 (난이도 ★★★) 13. 과거·현재·미래 쓰기 (난이도 ★★★) 14. 세 단어 문장 만들기 (난이도 ★★★) 15. 엉뚱한 주장에 대해 근거 생각하기 (난이도 ★★★) 16. 자신이 좋아하는 것 비유하기 (난이도 ★★★) 17. 동시 채우기 (난이도 ★★★) 18. 동음이의어가 들어간 문장 만들기 (난이도 ★★★) 19. 서술어를 바꾸어 구체적인 문장 만들기 (난이도 ★★★★) 20. 의성어+의태어 뽑기 놀이 (난이도 ★★★★) 21. 과일이나 동물 이름으로 언어유희하기 (난이도 ★★★★) 22. 속담이나 관용표현이 들어간 문장 만들기 (난이도 ★★★★) 3부 글쓰기, 한 걸음 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글감 10가지 -아이들이 필사하면 좋은 명언들 -독자 질의응답 나가는 글 -글쓰기 습관은 쾌속선이다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리고 모두 글을 잘 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작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미 글쓰기 책은 많이 나와 있다. 하루 몇 분, 몇 줄, 몇 장씩 꾸준히 쓰면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자칫 형식적인 과제로 전락해 글쓰기에 흥미를 잃고, 오히려 글쓰기를 더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다. 더욱이 글쓰기에 첫발을 떼는 초등학생에게 글을 잘 쓸 수 있는 여러 이론과 방법은 글쓰기 진입 벽을 더 높일 뿐이다. 글을 잘 쓰려면 글쓰기의 재미를 맛봐야 한다. 글쓰기가 재미있다면 굳이 하루 몇 줄, 몇 분을 정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글을 쓴다. 매일 글을 쓰는 아이들의 표현력은 나날이 성장하고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아이들이 완성된 자신의 글을 보며 얻는 성취감과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은 평생을 함께할 자산이 될 것이다. 포스트잇 놀이 글쓰기는 쉽고, 재미있다. 22가지 놀이 글쓰기를 다 했는데도 글쓰기를 싫어할 아이는 없다! 이제 내 아이가 마법 같은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들 차례다. 습관코칭연구소의 [온라인 초등 놀이 글쓰기] 강의를 보면, 수강한 모든 아이들이 글쓰기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매회 개설과 동시에 몰려드는 수천 명의 수강생과 그들의 후기가 그것을 입증한다. 수강한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은 모두 작은 포스트잇 한 장이 만들어 낸 성취감과 글쓰기 자신감에 놀란다. <포스트잇으로 즐기는 초등 놀이 글쓰기>는 그 노하우를 낱낱이 보여준다. 이 책은 아이가 글쓰기를 놀이로 즐겼을 뿐인데, 어느새 글을 잘 쓰게 되는 마법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한 22가지의 포스트잇으로 즐기는 놀이 글쓰기를 다 해봤는데도 글쓰기를 싫어할 아이는 없다고 장담한다. 책을 읽어도 글쓰기 지도가 막막하신 분들이 있다면 QR코드로 저자의 22가지 놀이 설명 및 놀이 시연 영상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뿐만이 아니다. QR코드로 제공하는 놀이 글쓰기 수업용 PPT 150장은 주 1회 1학기 12차 분량의 수업 자료로, 학부모뿐 아니라 글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다. 포스트잇은 매력적입니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도 매력일 뿐더러 붙이고 떼며 느끼는 촉감도 매력적입니다. 아이들은 포스트잇을 사용하면서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치 나도 전문적인 직업인이 된 것 같은 느낌 말이죠. 긍정적인 느낌이 들수록 아이들은 더 많이, 더 자주 글을 쓰게 되겠죠? 이처럼 포스트잇은 동기부여로 작용하여 습관의 선순환을 일으킵니다. 어떤 책들은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재미가 없었어요. 지나치게 글쓰기 이론에 치우쳐 있거나 국어 학습지나 평가 문제집과 같이 딱딱하고 어려웠어요.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어떤 분야에 입문하기 위해 첫 책을 고른다면, 일단 쉽고 재밌어야겠죠? 사실, 요즘 아이들은 그 어느 시대보다 흥미에 더욱 민감하죠. 초등학생 때 접하는 글쓰기 책이 지루하고 딱딱하다면,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기가 너무 어려울 거예요. 원고지 사용법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글쓰기에 흥미를 붙이기도 전에 원고지로 가득한 책부터 본다면 아이들은 글쓰기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글쓰기 책이 오히려 글쓰기를 더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검은 책 2
민음사 / 오르한 파묵 (지은이), 이난아 (옮긴이) / 2022.02.15
14,000원 ⟶ 12,6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오르한 파묵 (지은이), 이난아 (옮긴이)
노벨 문학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스스로 “내 영혼의 혼합체”라고 한 『검은 책(Kara Kitap)』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2006년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오르한 파묵을 선정하면서 “파묵은 고향 이스탄불의 음울한 영혼을 탐색해 가는 과정에서 문화의 충돌과 교차에 관한 새로운 상징을 발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는데, 이런 평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 바로 『검은 책』이다. 사라진 아내의 행방을 좇는 남자의 이야기와 그녀가 사랑하는 다른 남자의 칼럼이 한 장씩 교차하는 『검은 책』은 자아 정체성이라는 파묵의 주제 의식을 실험적 형식으로 풀어내어 큰 파장을 일으킨 문제작이다. 또한 현대를 사는 세 남녀의 이야기에 이슬람 고전을 접목하고, 동서양이 만나는 도시 이스탄불에 얽힌 신화, 전설, 이야기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인 1980년대 터키의 대중문화와 언더그라운드 문화, 서양 문학을 서로 맞물려 얽히게 해 독자에게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2부1장 유령의 집 152장 잠을 이루지 못하십니까? 323장 누가 샴스 타브리즈를 죽였나? 394장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615장 얼굴에 있는 수수께끼 666장 사형집행인과 우는 얼굴 857장 글자의 신비와 신비의 상실 988장 긴 체스 게임 1189장 신비의 발견 13110장 내가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15511장 오, 나의 형제여 16112장 이야기가 거울 속으로 들어갔다 20513장 난 정신병자가 아니라 충직한 독자일 뿐이오 21414장 신비스러운 그림들 25015장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 25716장 왕자 이야기 28017장 하지만 글을 쓴 사람은 나다 308작품 해설 343작가 연보 357시간과 문명이 충돌하는 20세기 이스탄불,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와 그녀를 좇는 남자의 미스터리 “인간이 자신으로 사는 것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파묵적인 답변 노벨 문학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스스로 “내 영혼의 혼합체”라고 한 『검은 책(Kara Kitap)』(전2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7번, 398번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2006년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오르한 파묵을 선정하면서 “파묵은 고향 이스탄불의 음울한 영혼을 탐색해 가는 과정에서 문화의 충돌과 교차에 관한 새로운 상징을 발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는데, 이런 평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 바로 『검은 책』이다. 사라진 아내의 행방을 좇는 남자의 이야기와 그녀가 사랑하는 다른 남자의 칼럼이 한 장씩 교차하는 『검은 책』은 자아 정체성이라는 파묵의 주제 의식을 실험적 형식으로 풀어내어 큰 파장을 일으킨 문제작이다. 또한 현대를 사는 세 남녀의 이야기에 이슬람 고전을 접목하고, 동서양이 만나는 도시 이스탄불에 얽힌 신화, 전설, 이야기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인 1980년대 터키의 대중문화와 언더그라운드 문화, 서양 문학을 서로 맞물려 얽히게 해 독자에게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그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이야기들이었다. 앞 못 보는 사람이 익숙한 물건을 찾듯, 이야기들을 가지고 그는 어둠 속을 헤쳐 길을 찾았다.” 이스탄불의 변호사 갈립의 아내 뤼야(터키어로 ‘꿈’이라는 뜻)가 짧은 메모만 남긴 채 사라진다. 유명한 칼럼 작가인 그녀의 의붓오빠 제랄 역시 종적을 감춘다. 갈립은 뤼야가 제랄과 함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사랑이자 친구인 그녀와, 질투와 숭배의 대상인 그를 찾아 이스탄불 전역을 헤매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는 이 둘을 추적하면서 찾아가는 모든 거리, 집, 식당에서 자신의 과거와 기억을 다시 발견한다. 또한 이스탄불 곳곳에 숨겨진 신화, 전설, 이야기뿐 아니라, 소설의 배경인 1980년대 터키의 대중문화, 새로이 유입된 서양 문화가 뒤섞인 채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갈립은 제랄의 칼럼을 읽으면 그 둘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다가, 제랄의 삶을 산다면 그의 생각을 알 수 있을 거라 믿게 되고, 결국은 자신이 제랄의 이름으로 칼럼을 써서 뤼야와 갈립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또한 그는 자신이 평생 제랄이 되기를 원했고, 제랄이 된다면 뤼야가 드디어 자신을 사랑해 줄 거라고 생각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제랄과 뤼야와 함께하고자 하는 바람이 마음속에서 강하게 솟구쳐 올라 고함을 지르고 싶었다.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았고, 마치 몸의 반쪽이 찢겨져 멀고 어두운 곳으로 끌려가는 것 같았고, 마치 이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누군가 구해 줄 때까지 발버둥을 치고 소리를 질러야만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저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둠 속을 차가운 겨울밤과 눈의 습기를 얼굴에 느끼며 바라볼 뿐이었다. (본문 중에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다른 사람이 되는 것, 혹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오르한 파묵은 그동안 사랑, 죽음, 행복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주제를 포스트모더니즘 기법으로 응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검은 책』에서도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이 되려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통해, 질투나 사랑 같은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감정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혼자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외로움을 그려 내고 있다. 또한 작가의 다른 소설처럼 『검은 책』도 독특한 서술 구조를 보여준다. 홀수 장은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된 갈립의 추적 과정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짝수 장은 제랄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된 칼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끝부분에 가서야 드러나는 놀라운 결말은 독자에게 명확한 실마리를 던져주지 않은 채, 다만 제랄을 대신해서 갈립이 쓰는 칼럼을 통해 짐작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놓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제랄의 칼럼으로, 이 칼럼에는 현재의 터키 상황과 미래에 닥쳐올 문제에서부터 수천 년 전 이스탄불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 신화, 전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이 담겨 있다. 그러나 다양한 역사의 층위에서 일어났던 사건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과거의 일이 현재에 반영되어 있고, 오래전의 사건이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칼럼이 실제 전개되는 사건, 즉 갈립이 아내와 제랄을 찾아다니는 과정에 겪고 만나는 일들과 사람들과도 아주 밀접한 연결 고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점차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미 오래전에 쓰였던 제랄의 칼럼이 갈립에게 일어날 일을 예견했거나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제랄이 미리 계획해 놓았다는 의미이다. 이에 대해 오르한 파묵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 있다. “도시는 텍스트로, 텍스트는 도시의 신호로 변하고, 이 신호를 통해 갈립은 뤼야와 제랄의 자취를 추적하지요. 소설은 사실주의 소설처럼 사건이 전개되는 동시에 칼럼이 등장하는데, 이 둘은 고리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오르한 파묵 인터뷰 중에서) 『검은 책』은 파묵의 다른 소설과는 달리, 그가 미국에 머물면서 완성한 소설이다. 마치 이스탄불 곳곳을 직접 걷는 듯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주는 이 소설이 이스탄불 밖에서 쓰였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는 미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자신의 문체를 찾았다고 이야기한다. 파묵은 1985년부터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에서 방문 교수로 지냈고, 그곳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 문화의 다양성을 접하면서 ‘내가 나타내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자기반성을 통해 ‘이슬람 고전’으로 눈을 돌렸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서 자신만의 문학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파묵은 보르헤스에게 받은 영향을 바탕으로 오스만제국, 페르시아, 이슬람 문학을 재조명했고, 이들이 나타내는 종교적, 도덕적, 사회적 맥락이 아닌 그 이야기 자체만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 같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의 신기원이 내 눈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이때 쓰기 시작한 책이 『검은 책』입니다. 진정한 내 목소리를 찾은 작품이죠.”라고 고백했다.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의 매혹, 그 안에 숨겨진 삶의 진실 오르한 파묵은 또한 『검은 책』을 통해 이스탄불이 얼마나 흥미로운 도시인지, 얼마나 슬픈 도시인지 이야기한다. 그는 “거대하고 풍부한 서사를 통해, 두 대륙 사이에 놓인 도시 이스탄불의 병적인 갈등을 포착하려 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스탄불은 독특한 맥락을 지닌 도시이다. 지형적으로는 일부가 아시아 대륙에, 또다른 일부가 유럽 대륙에 걸쳐져 있다. 당연히 문화적, 종교적으로 두 문화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왔다. 또한 역사적으로 수많은 민족에게 침략당하고 점령당하여 여러 제국의 수도가 되기도 했다. 본문 중에 “비잔티움, 비잔트, 노바 로마, 안투사, 차르그라드, 미크라그라드, 콘스탄티노플, 코스폴리, 이스틴―폴린 바로 그 아래에는 이전 문명이 피난했던 지하 통로가 있다.”라는 문장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언급되는 지명은 모두 현재의 이스탄불을 일컫는다. 그만큼 역사적 부침(浮沈)이 심했음을 짐작게 한다. 이처럼 수천 년의 역사를 넘나들면서 이 도시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오르한 파묵은 그려 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입된 다양한 문명 외에도, 근래에 새로이 들어온 서구 문명, 특히 미국 문화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절망의 이유가 되고 있음을 예리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그는 원래의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 나아가 원래의 자신이 누구였는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찰스 디킨스에게 런던이, 마르셀 프루스트에게 파리가, 제임스 조이스에게 더블린이 있었다면, 오르한 파묵에게는 이스탄불이 문학적 저력의 원천이자 자신의 마음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독자들이 내 글을 통해 이 도시가 주는 공포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스탄불 시내를 걷는다고 떠올려 보세요. 할리치만을 잇는 다리를 건넌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 장면들이 떠오릅니까? 마주치는 슬픈 표정들, 극심한 도로 정체, 공장으로 변한 이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비잔틴 양식의 건물. 참을 수 없는 광경입니다. 『검은 책』에서 나는 이런 절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독자여, 아, 독자여, 나는 이 책을 쓰는 내내, 화자와 주인공을, 칼럼과 사건이 설명되는 부분을 구분하려고 노력했는데, 언제나 잘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아마 눈치를 챘을 것이다. 하지만 식자공에게 이 글을 보내기 전에 단 한 번만 끼어드는 것을 허락해 주기 바란다. 어떤 책에는 우리 마음속 깊이 와 닿아 영원히 새겨지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것은 작가가 특출한 솜씨를 발휘해서가 아니라 ‘이야기 스스로 써 내려가기’ 때문이다. “나는 그림자가 아니라 진정한 술탄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 육 년 동안만이 아니라, 평생 내가 읽은 책에서 벗어나 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로지 나 자신이 되기 위해, 나는 그 모든 책에서, 그 모든 작가에게서, 그 모든 이야기에서, 그 모든 목소리에서 벗어나야만 했다. 그러는 데 십 년이 걸렸다.” 모든 이야기는 무한한 연결 고리 속에서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고, 모든 문은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며, 또다시 다른 이야기로 이어진다. 배경이 어디든 간에, 다마스쿠스나 아라비아 사막이건, 아시아 스텝이 내려다보이는 호라산이건, 알프스 산기슭의 베로나건, 티그리스 강가의 바그다드건, 사랑 이야기는 모두 슬프고 감동적이었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이야기들이 쉽게 기억에 남고, 가장 슬프고 가장 순수하고 가장 욕심 없는 주인공과 자신을 쉽게 동일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1주일이면 충분한 딱 쉬운 경매
북오션 / 딱쌤(백구열) (지은이) / 2024.10.31
19,000원 ⟶ 17,100원(10% off)

북오션소설,일반딱쌤(백구열) (지은이)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부동산 경매를 통해 인생이 바뀐 실제 사례이자 성공 케이스다. 유튜브 채널 ‘딱 쉬운 경매’를 운영하며 수많은 초보자에게 경매의 기본기를 전달해 왔다. 이 책에는 부동산 경매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딱쌤 백구열 작가가 전하는 실전 경매 지침이 담겨 있다. 경매 물건 찾기부터 낙찰과 수익 창출까지, 성공적인 경매인의 길로 안내하는 체계적인 훈련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의 모든 과정을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가장 쉬운 지침서다. 꾸준함을 통해 누구나 경매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경매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경매를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1일차. 돈이 없을수록 경매가 답이다 우리 집은 어렸을 때부터 가난했었고 초등교사,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 내가 가진 돈은 단 3000만 원 구열아, 왜 거기 살아? 이사해! 꿈속에서도 부동산 투자를 하다 경매의 9할은 마인드 경매로 직장인 연봉만큼 벌기 자격도 나이도 필요 없다 소액으로 도전하는 투자사례 2일차. 경매의 꽃, 권리분석 한 번에 보는 경매 절차 말소기준만 찾으면 끝 대항력, 권리분석의 모든 것 낙찰금은 어디로? 배당의 순서 소액임차인 최우선 변제제도란? 임차권 등기의 함정 부동산 품질 보증서, 매각물건명세서 3일차. 보물 찾기 시작~! 누가 빨리 적응하나, 물건검색 훈련법 경매 물건검색 훈련법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입지 경매인의 필수품, 지도 활용법 아파트 검색은 이렇게 빌라 검색은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부동산 4일차. 시세조사 바보야, 진짜는 시세야 감정가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사고, 팔고, 투자하라 뭐라고 물어봐야 하나요? 내 마음속 결정은? 진짜 고수는 신건 때 움직인다 아파트 시세조사 팁 빌라 시세조사 팁 5일차. 신발 닳는 만큼 돈을 번다, 임장의 세계 입찰 전, 마지막 단계 탐정이 되어라! 부동산 방문 시세는 내가 결정한다! 임장이 끝나도 집으로 돌아오지 마라 입찰가 산정의 비밀 6일차. 결전의 날, 입찰일 법원은 처음이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 패찰과 낙찰의 감정들 이제 어떡하지? 7일차. 명도와 대출, 임대까지 마무리 경매의 꽃, 명도 내용증명으로 내 패를 보여주자 명도확인서를 활용하자 인테리어 하나로 가치는 점프 업 임대와 매매의 기술 #경매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투자까지 체계적인 학습 #성공적인 경매 투자를 위한 노하우와 전략 #실제 경매 사례를 통한 생생한 경험 공유 #부동산 경매, 이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쉽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부동산 경매,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부동산 경매를 통해 인생이 바뀐 실제 사례이자 성공 케이스다. 유튜브 채널 ‘딱 쉬운 경매’를 운영하며 수많은 초보자에게 경매의 기본기를 전달해 왔다. 이 책에는 부동산 경매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딱쌤 백구열 작가가 전하는 실전 경매 지침이 담겨 있다. 경매 물건 찾기부터 낙찰과 수익 창출까지, 성공적인 경매인의 길로 안내하는 체계적인 훈련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의 모든 과정을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가장 쉬운 지침서다. 꾸준함을 통해 누구나 경매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경매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초보자도 쉽게! 유튜버 딱쌤의 실전 경매 노하우 꾸준함이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적 유튜브 채널 ‘딱 쉬운 경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딱쌤 백구열 작가가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쓴 이 책은, 경매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을 콕콕 짚어 알려준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곧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경매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꾸준함’에 대해 강조하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누구든지 경매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한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를 건강한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성공 사례만을 나열하는 대신, 경매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과 전략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단기적인 운이 아닌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딱 쉬운 경매》는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상위 20%의 성공자가 되기 위한 필수 지침서로, 경매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값진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경매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학습 방법이다. 《딱 쉬운 경매》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준다. 저자는 어려운 경매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복잡한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여 독자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경매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저자는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경매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 한 권이면 경매 초보자도 자신감을 가지고 경매에 도전할 수 있다!“구열아, 너 돈 얼마 있어?”“저 보증금이랑 모아놓은 것까지 하면 3000만 원 정도 있어요.”“그 정도면 집을 하나 살 수 있는데, 너도 집 하나 사.”나는 이 형이 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생각했다. 3000만 원으로 집을 사라니 이 형도 변액보험 사기꾼이 아닌가 했다.“3000만 원밖에 없는데 무슨 집을 사요!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아냐. 진짜야~, 너 갭투자라는 것 알아?”“뭔 투자요?”“갭투자~. 아, 너 잘 모르는구나. 형은 그렇게 해서 이미 집도 하나 샀어.”“갭투자가… 뭐예요?”“종이랑 볼펜 가지고 이리 와봐.”그렇게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의 돈만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갭투자라는 단어와 의미를 알게 되었다. 소름이 돋았다.- 1일차: 경매, 왜 해야 할까? 권리분석을 할 때, 다음 할 일은 바로 대항력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다. 우선 대항력에 대해 알아보자. 부동산 경매에서 대항력은 낙찰자에게 대항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 대항력은 임차한 주택이 경매로 인해 소유자가 변경되더라도 계약한 임대차 기간 동안 계속 거주할 수 있고, 그 기간이 종료되면 임차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권리를 말한다. 쉽게 말해 대항력이 있으면 낙찰자에게 기존의 계약기간과 돈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2일차: 경매의 꽃, 권리분석 책상에 앉았다면 경매 물건검색을 시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다. 타이머를 켜고 30분 세팅을 하자. 갑자기 웬 타이머일까? 그리고 왜 30분일까? 그 이유는 우리가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비밀에 있다. 혹시 학교의 수업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 대학교는 2시간가량 진행한다. 초등학생은 40분 이상의 시간을 집중할 수 없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집중의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30분으로 잡아야 한다. 그 시간을 넘어가는 순간 우리의 눈은 점점 흐려지고, 총기가 흐려진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아마 물건검색을 해 본 사람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시간에서 2시간을 물건검색을 했을 때, 뻣뻣함과 눈의 피로 등이 몰려올 것이다. 심지어 고도로 집중했기에 집중력이 흐려지고 다음에 해야 할 일(시세조사 등)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하루에 딱 30분을 지키자.- 3일차: 보물 찾기 시작~!
물맷돌 생활 전도
두란노 / 정재준 (지은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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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정재준 (지은이)
주님이 나에게 주신 물맷돌 다섯 개를 발견하고 그것을 잘 익혀 전도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오늘날 세상 문화와 가치는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골리앗같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잠재력을 함몰시키고 있다. 남들이 다 포기한 싸움을 승리로 역전시킨 다윗의 지혜를 본받아 삶의 현장과 관계 속에서 적용하여 내가 변하고, 가정이 회복되며, 이웃을 향한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권면한다. 전도가 사명이나 의무가 아닌 사랑의 관계에서 자연스레 발현되기 위하여서는 물맷돌을 체득해야 한다. 책 말미에 수록된 은 독자 스스로 나에게 주어진 물맷돌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직접 훈련함으로써 한 사람의 전도자로 세워지도록 돕는다.추천사 들어가는 글 Part 1. 물맷돌을 줍다 chapter 01. 그분이 약속한 이름, 전도자 chapter 02. 성령님의 전도 강의 chapter 03. 전도자로의 변화 Part 2. 물맷돌을 던지다 chapter 04. 몸으로 익힌 물맷돌 다섯 개 chapter 05. 물맷돌 전도 후 새신자로의 초청 chapter 06. 전도의 문을 여는 진단질문 chapter 07. 온 가족 전도 전략, 황금기도 chapter 08. 전도자가 드리는 오병이어 Part 3. 골리앗 앞에 서다 chapter 09. 전도자의 이웃 chapter 10. 전도자의 예루살렘 chapter 11. 전도자의 온 유대 chapter 12. 전도자의 사마리아 chapter 13. 전도자의 땅 끝 Part 4. 실전 편_전도자의 무기 chapter 14. 물맷돌 가이드북 orientation_ 물맷돌 훈련 안내 training_ 실전 tip_ 전도는 생활이다 reference_ 전도자 선서, 실천수칙, 경계수칙주님이 가르쳐 주신 물맷돌 다섯 개를 들고 삶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생활 전도자가 되자 인생의 하프타임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저자가 전도자로 부름받은 10년 동안의 열매를 결산한 책이다. 물맷돌 전도는 특별 활동이 아닌 생활 전도다. 이 책은 전도가 부담스러워 시작하지 못했거나 전도를 하다가 낙심한 사람들에게 '물맷돌 다섯 개' (기도, 언어, 섬김, 증언, 기록)로 전도의 원리를 나눈다. 이는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릴 때 창과 검이 아닌 자신에게 익숙한 물맷돌을 도구로 사용한 것에서 착안했다. "전도는 부담이 아니라 특권이며, 성도를 살리고 상급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 배려다." 이 책은 주님이 나에게 주신 물맷돌 다섯 개를 발견하고 그것을 잘 익혀 전도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세상 문화와 가치는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골리앗같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잠재력을 함몰시키고 있다. 남들이 다 포기한 싸움을 승리로 역전시킨 다윗의 지혜를 본받아 삶의 현장과 관계 속에서 적용하여 내가 변하고, 가정이 회복되며, 이웃을 향한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권면한다. 전도가 사명이나 의무가 아닌 사랑의 관계에서 자연스레 발현되기 위하여서는 물맷돌을 체득해야 한다. 책 말미에 수록된 은 독자 스스로 나에게 주어진 물맷돌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직접 훈련함으로써 한 사람의 전도자로 세워지도록 돕는다. 물맷돌 생활 전도란? ① 전문적 신학 지식이 아닌, 내가 경험한 예수를 현재 머무는 공간에서,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전하는 전도입니다. ② 영어를 공부하면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듯이, 물맷돌만 준비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전도입니다. ③ 내가 먼저 행복해지면 내 가정이 회복되고 내 일터가 복음의 통로가 됩니다.예수님에 관한 메시지는 가장 복된 소식이기 때문에,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문제는 그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내 열정과 열심만을 앞세워 ‘무작정 들이대는’ 방식에 있었다. 내 안에 숨겨진 동기, 즉 ‘나도 전도 왕이 되어 볼까’ 하는 그릇된 욕심을 품고 있었던 것이고, 그때문에 성과를 낼 욕심으로 대화 중에 틈만 보이면 다짜고짜 ‘예수 믿으세요’를 녹음기처럼 반복했던 것이다.그 결과 대부분의 지인들로부터 거부를 당했다. 전혀 생각지 못한 뜻밖의 현실 앞에 나는 짐짓 당황했다. 1년간 그물을 쳤던 내 모습은 마치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지만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베드로의 신세(눅 5:5)가 된 듯했다. 전도는 씨 뿌리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보통 씨를 뿌릴 때는 그 토양의 상태가 중요하다. 그래서 농사를 짓기 전에는 먼저 밭을 가는 작업을 한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전도를 할 때 어떤 토양에 씨를 뿌리고 있는가? 씨를 뿌리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사실 나는 전도에 있어서 뿌리기만 해도 복음에 참여한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다(고전 3:6). 그러나 내가 뿌린 복음의 씨앗은 길바닥과 가시밭길, 자갈밭에서 흩날리고 있었다. 옥토에 뿌린 것이 아니었다. 그 사실을 안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가 뿌리는 씨앗은 그야말로 최고의 보화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씨앗을 받아들일 토양을 중요하게 여기고 준비해야 한다(마 13장).이때부터 나는 밭을 가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평소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내가 지금 맺고 있는 모든 관계는 곧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신뢰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작은 약속일지라도 반드시 이행하고, 실수를 했을 땐 솔직하게 사과했다.인사법도 바뀌었다. 만날 때는 “샬롬”으로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헤어질 땐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면서 마무리했다. 진심을 담아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미소와 함께 건네는 나의 인사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와 아이디어를 주신다. 이는 실제 전도 현장에서 내가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전도자의 할 일은 그저 소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까지 성령님께 질문하고, 그때 임한 감동에 순종하여 상황에 맞게 실행하는 것이다.따뜻한 말 한마디, 화사한 미소, 상큼한 문자, 정성을 담은 편지 한 장, 성의 있는 식사 초대, 질문을 통해 알게 된 소중한 정보를 기록하는 태도, 그 영혼을 위한 쉼 없는 기도,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는 진정성. 이것들은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오병이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각자 받은 은사대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오병이어로 드리기를 소망한다.나의 비결은 성령님께 질문하고 주신 아이디어를 즉각 실행하는 것이다. 내가 실행하는 그 모든 것은 오병이어에 불과하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섬김의 도구로 내 놓자 성령님은 이것들을 사용하셔서 놀라운 열매들을 경험하게 하셨다.
사도행전 1 : 교회는 이긴다 (양장)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옥한흠 (지은이) / 2020.06.12
16,000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옥한흠 (지은이)
국제제자훈련원은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10주기(2020년)를 맞아 <옥한흠 전집>을 출간한다. 옥한흠 목사의 강해설교를 담은 '강해편'부터 출간되며, <사도행전 1 : 교회는 이긴다>는 '강해편' 10권 중 제7권이다. 전집의 각 권에는 설교자와 연구자를 위해 성경구절 색인을 수록했다.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1장 01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시다 02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다 03 한마음으로 성령을 기다리다 04 오로지 기도에 힘쓰다 05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이루어지다 06 성령의 인도로 맛디아를 세우다 사도행전 2장 07 오순절, 성령이 임하시다 08 신약교회가 탄생하다 09 말세가 시작되다 10 교회의 입이 열리다 11 삼천 명이 회개하다 12 천국 문을 박차고 들어가다 사도행전 3장 13 구약교회에서 신약교회로 Ⅰ 14 구약교회에서 신약교회로 Ⅱ 사도행전 4장 15 성령을 따라 담대히 전하다 16 사도들, 공회 앞에 서다 사도행전 5장 17 교회의 불순물을 제거하다 18 교회가 크게 두려워하다 19 교회에 대부흥이 일어나다 20 부흥을 주시는 특별한 때 21 교회의 면모를 갖추다 사도행전 6장 22 교회의 문제에 성령으로 대처하다 23 성령 충만한 집사 스데반 24 목숨 걸고 말하다 25 율법과 성전을 재해석하다 사도행전 7장 26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 27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다 28 다 버리고 떠나다 29 빈손으로 하나님만 붙들다 30 광야 교회의 온유한 지도자 31 광야 교회의 완악한 회중 32 순교의 피가 흐르다 33 사울의 가슴에 스데반의 피가 번지다 사도행전 8장 34 교회를 위해 교회를 흩으시다 35 흩어진 자와 남은 자 36 성령세례에 관한 몇 가지 오해 37 사마리아에 성령이 임하시다 38 거짓 믿음이 드러나다 사도행전 9장 39 회심과 변화 40 전적인 은혜를 부어주시다 41 복음의 그릇으로 택하시다 42 스데반의 뒤를 잇다 43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시간 44 핍박 후에 든든히 서다 사도행전 10장 45 땅 끝을 향한 문이 활짝 열리다 46 경건한 자 고넬료, 구원받다 성경구절 색인 자신의 약함을 알고 주 앞에서 부들부들 떨며 한 편, 한 편 진액을 쏟아 준비하고 선포한 옥한흠 목사의 사도행전 강해 설교 주께서 세우신 교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사도행전에서 찾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10주기(2020년)를 맞아 《옥한흠 전집》을 출간한다. 옥한흠 목사의 강해설교를 담은 〈강해편〉부터 출간되며, 《사도행전 1_교회는 이긴다》는 〈강해편〉 10권 중 제7권이다. 전집의 각 권에는 설교자와 연구자를 위해 성경구절 색인을 수록했다. 한 편의 설교를 위해 목숨을 걸다 ‘옥한흠’ 하면 많은 사람이 ‘제자훈련’을 떠올릴 만큼 그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제자훈련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가 우리에게 끼친 영향은 제자훈련뿐만이 아니다. 그는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설교자요, 목회자가 가장 존경하는 설교자”(“한국교회 설교 성향 분석”, 『그말씀』, 통권 25호, p.239)로 손꼽힌다. 알려진 것처럼 옥한흠 목사의 목회철학 중 핵심은 평신도를 깨워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제자훈련이다. 이러한 본질을 회복하고 생명력 있게 확장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설교였다. 그는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이 바로 목회자 스스로 죽는 것이라 믿었고, 그의 헌신은 평생 설교를 위해 진액을 쏟아내는 자세로 드러났다. 옥한흠 목사는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의 본질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 세상 속에서 소명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설교의 역점을 두었다. 그런 설교를 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헌신을 준비 과정에 쏟아부었으며, 하나님 말씀이 가르쳐주시고 명령하시는 대로 양심껏 전하고자 몸부림쳤다. 우직하게 본문을 붙잡고, 말씀으로 청중을 사로잡아 기어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만든 그는 제자훈련에 미친 광인(狂人)이자 설교에 목숨을 건 장인(匠人)이었다. 40대 옥한흠 목사가 사랑의교회 예배당을 지으며 씨름했던 주제, 교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사도행전에서 찾다! 이 책 속에서 한 사람이 부들부들 떨고 있다. 행여나 자신의 결점이 하나님의 교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목사.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은 그런 태도야말로 ‘이기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세상을 이길 힘은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약함을 알고 부들부들 떠는 사람을 통해 나타납니다.” 1980년대, 40대였던 저자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전하는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다. 이 책은 저자가 사랑의교회 예배당을 짓던 당시, 수요예배 때 설교했던 사도행전 강해를 엮은 것이다. 예배당을 건축하며 저자가 붙들고 씨름했던 주제는 바로 ‘교회의 정체성과 본질’이었다. 교회란 무엇이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고민한 흔적이 사도행전 강해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저자는 초대교회도 오늘날 한국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도했고 성령의 역사를 직접 체험했지만, 구제 문제로 분파가 갈려 갈등을 겪었고, 사도들에게 사역이 가중되어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에 집중하지 못했다. 하지만 초대교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교회가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함께 고민하고 성령이 이끄시는 방향대로 선하게 해결해나갔다. 이것이 바로 초대교회가 복음으로 로마를 집어삼키고, 세계 각지로 뻗어나간 원동력이었다. 저자의 메시지와 삶은 한국교회의 유산으로 오롯이 남아 우리에게 도전과 질책, 격려와 위로를 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기는 길은, 하나님과 말씀 앞에 부들부들 떨고 두려워하는 것임을 그는 자신의 메시지와 평생의 삶으로 증명해 보였다. 우리는 카랑카랑한 그의 사자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은 핏값을 치르고 사신 교회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자신이 정하신 방향대로 교회를 이끌어가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겸손한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균형 잡힌 성경 해석과 시대와 사람을 읽어내는 통찰력, 본문과 청중의 삶을 이어주는 적실성을 갖춘 이 책은 사도행전 강해설교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을 통해 사도들의 증언에 담긴 복음의 진수를 새롭게 만나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의 주인공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위해 뛰어야 합니다. 누가는 사도행전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행 28:31, 개역한글). 우리도 금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꿈을 가집시다. 사도행전의 꿈을 가지고 함께 기도합시다. (…) 주여, 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복음의 나팔을 금할 자가 아직 없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아무도 금할 수 없을 것입니다.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나라를 세상 나라가 아닌 ‘하나님 나라’라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으로 세우시기 때문이요, 하나님께서 지배하시기 때문이요, 그 나라의 성격이 영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간의 힘과 제도로 완성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다니엘이 환상 중에 본 것처럼 사람이 “손대지 아니한 돌”(단 2:45)입니다. 사람이 던지는 돌멩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날아든 돌입니다. 그 돌이 세상 국가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될 것입니다. 02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다 신약교회는 걷지 못하는 자가 벌떡 일어나 성전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할렐루야” 소리친 것처럼 능력을 체험하는 교회요, 능동적인 교회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교회입니다. 그림자 교회인 구약교회는 이제 끝났습니다. 성령이 교회에 임하신 다음부터는 구약교회에서 신약교회로, 수동적인 교회에서 능동적인 교회로, 앉아 있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교회로, 입 다물고 있는 교회에서 소리치는 교회로, 성전 밖에 있는 교회에서 성전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교회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13 구약교회에서 신약교회로 Ⅰ
2000년생이 온다
십일프로(11%) / 임홍택 (지은이)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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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프로(11%)소설,일반임홍택 (지은이)
2000년대생은 90년대생보다 190만여 명이나 적은 496만여 명이 출생했다. 본격적인 저출산 시대의 첫 번째 세대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온 이들은 늘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살아왔다. 많은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노동력 부족이라는 ‘예상된 미래’와 더불어 탈회사형 인간의 등장이라는 ‘뜻밖의 미래’도 함께 맞이하는 중이다. 이 책은 그 미래의 새로운 소비자층이자 신규 인력으로서 2000년대생을 다룬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들을 만들었고, 이제 그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들 차례다.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_일이 1이 되는 순간 1부_2000년대생의 등장 1장_2000년대생이 사회와 조직으로 들어올 때 주민등록번호가 00으로 시작되는 사람들 | 90년생 팀장이 2000년생 신입을 맞이하다 | ‘정해진 미래’ 그리고 ‘뜻밖의 미래’ | 저는 회사에 다닐 생각이 없습니다만 | 우리는 그저 월정액 직장인일 뿐 | 위기는 아래에서부터 시작된다 | 2000년대생에게 기대할 수 없는 한 가지 | 영혼 없는 세상 2장_2000년대생을 제대로 바라보는 법 태풍의 진로를 예측하듯이 | 변하는 것은 시대뿐만이 아니더라 | 역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 밀레니얼과 Z세대가 한국에서 만났을 때 | 오늘도 자행되는 MZ공격 | 문제는 범위가 아니라 관심 | XYZ 다음은 알파인가 2부_무엇이 우리를 변하게 만들었는가 3장_관계에서도 효율을 추구하는 사람들 극도의 효율러인 한국사람 | 효율을 추구하는 방식의 변화 | 그때 회식은 관계의 지름길이었다 | MBTI가 어떻게 되세요? 4장_‘융통성의 세상’에서 ‘원칙의 세상’으로 비상 점멸등의 한국적 용도 | 온갖 게 논쟁이 되는 사회 | 융통성과 원칙 사이의 갈등 5장_사람이 인공지능처럼 생각할 때 생각과 행동이 기계 같은 사람들 | 한국어 영상에도 자막을 켜는 사람들 | 아날로그 인간과 디지털 AI 인간의 차이 | 실패를 최소화하려는 경향 | 지나친 AI 인간의 탄생 | 전화공포증과 클럽하우스의 몰락 | 하이 컨텍스트 문화에서 로우 컨텍스트 문화로 | 어휘력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 6장_조급해진 사람들 무제한 콘텐츠와 유한한 시간 | 세상 모두와 나를 비교하게 됐을 때 | 셀럽과 나의 경계가 허물어질 때 | 모두가 가지고 있는 프로필 3부_2000년대생의 세대적 특징 3가지 7장_첫 번째 특징: 초합리 세상을 철저히 구분해서 보는 사람들 | 욕쟁이할머니 음식점이 드물어진 이유 | 세상을 수치화하여 나누는 사람들 | 비선형적 소비의 탄생 | 구성의 오류와 무너지는 도넛 8장_두 번째 특징: 초개인 2000년대생은 개인주의자인가 | 개인 보호주의의 탄생 | 관계주의적 집단주의자와 관계주의적 개인주의자 | 초개인주의가 초이기주의로 변할 때 9장_세 번째 특징: 초자율 주체성에서 자율성으로 | 주식 열풍과 통제 가능성 | 초자율적 세대가 선호하는 근무제도 | 모두가 다른 자율성을 가진 세상의 비극 10장_세대적 특징으로 보는 저출산 문제 칵테일 효과와 저출산 문제 | 출산은 합리적이지 않다 | 개인 보호주의와 출산 사이에서 4부_세대 갈등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11장_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고역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 갈등이 없을 뿐, 문제는 그대로 | 인공지능이 이야기하는 세대 갈등의 해법 | 리더십으로 해결되지 않는 영역 12장_겉과 속을 같게 하라 제도는 복지가 아니라 업무 효율을 위한 것 | 규칙을 만드는 기준으로서 하이라키 | 권리는 따지고 의무는 하지 않으려 한다면 | “받은 만큼만 하겠습니다”에 어떻게 대응할까 | 정당한 요구와 부당한 요구를 구분하라 13장_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 여전히,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 | 디지털 숫자 뒤에는 사람이 있다 | 실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에필로그_지금의 세대를 보면 지금의 시대가 보인다 주 참고한 책실패하는 법도, 손해 보는 법도 모르는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가 온다 2000년대생은 90년대생보다 190만여 명이나 적은 496만여 명이 출생했다. 본격적인 저출산 시대의 첫 번째 세대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온 이들은 늘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살아왔다. 많은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노동력 부족이라는 ‘예상된 미래’와 더불어 탈회사형 인간의 등장이라는 ‘뜻밖의 미래’도 함께 맞이하는 중이다. 이 책은 그 미래의 새로운 소비자층이자 신규 인력으로서 2000년대생을 다룬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들을 만들었고, 이제 그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들 차례다.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사장님이 저를 잠시 구독하고 계신 거예요” 마음은 이미 퇴사한 월정액 직장인의 등장 기업도 공무원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이 꿈이다. 대한민국의 2000년대생 이야기다. 『90년생이 온다』가 출간됐을 때만 해도 9급 공무원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이제는 모든 게 바뀌었다. 노비가 될 바에는 대감집(대기업) 노비가 되겠다는 말도 통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모두 똑같은 노비일 뿐이다. 이들이 주 5일 근무하는 직장을 선호하지 않는 건 근로소득의 소중함을 몰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직장 생활을 지속해서는 답이 안 나온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은 단기 일자리와 임금 차이도 별로 없다. 평생 직장 생활을 해도 집 한 채 사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고용이 유연화되면서 중장기 계획조차 불투명하다. 평균 수명은 길어지는데 매달 내는 국민연금은 돌려받지도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은 합리적인 생존 전략을 짜는 중이다. 결혼과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듯, 직장 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혹여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마음은 이미 퇴사한 상태다. OTT 구독 서비스처럼 사장님이 자기를 구독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이러니 취업을 했다가 다시 단기 일자리로 돌아가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더없이 합리적인 이들은 시간과 공간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일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뛰어나거나 혹은 지나치거나” 효율을 추구하는 방식이 바뀐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홍콩 배우 주윤발은 무대 위에서 셀카를 찍으며 말한다. “빨리 빨리 시간 없어요. 김치.” 유튜브에는 외국 승무원이 한국인을 만나면 환호하는 이유로 질서정연하고 빠르며 모든 게 항상 준비돼 있다는 이야기가 돈다. 산업화 이후 한국을 상징하는 ‘빨리빨리 문화’는 극도의 효율을 추구해온 결과다. 그 문화는 직장 생활과 인간관계에서도 스며 있었다. 이를테면 회사에서의 저녁 회식은 직장 동료들과 개인적인 접점을 찾고 친근감을 느끼면서 관계의 벽을 빠르게 허무는 과정이었다. 지금은 어떨까? 퇴근 시간 후 저녁 회식은 점심 회식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고,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도 없어졌다. 자기계발은 기본이고 근로기준법상 쉬는 시간이라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더 나아간 경우 회식에 참여하지 못했으니, 자신의 몫으로 배정된 금액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너무나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여기에도 일정한 패턴과 나름의 논리가 있다. 핵심은 효율을 추구하는 방식도 달라졌고, 관계의 비중도 달라졌다는 점이다. 이들에게 직장 동료와 관계의 벽을 허무는 건 회식이 아니라 MBTI 성격 유형 검사다. 상대방을 빠르게 파악하고 유형별로 관계의 지침까지 얻는다. 그건 이들이 비과학적인 성격 유형 검사를 신뢰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불완전할지언정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함으로써 관계를 효율적으로 맺어가려는 의도다. 이들에게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위해 근무 이외의 시간을 쓰는 건 효율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오히려 나와 지속해서 관계를 맺고, 관심 경제의 사회에서 나의 잠재적 고객인 사람들은 온라인에 있다. 오프라인의 관계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셈이다. “세대를 봐야 시대가 보인다”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책 MZ세대라는 단어는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한지 보여준다. MZ세대는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지칭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그 이후부터 2012년까지 출생한 Z세대를 묶는 표현이다. 거의 30여 년을 포괄하는 세대 구분은 건조하게 해석해도 ‘2030세대’를 대신하는 표현이며, 사실 2030세대를 대체할 수도 없다. 하지만 MZ세대는 마법의 단어다. 미디어에서는 온갖 다양하고 특이한 취향이나 현상을 수식할 때 빠짐없이 등장한다. ‘버르장머리 없는 요즘 것들’을 그럴듯하게 말할 때에는 더없이 적절한 단어다. 이제는 조롱 섞인 표현으로도 쓰이다 보니 MZ공격이라는 말도 유행한다. 그들이 어떤 요구나 제안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당돌한 MZ세대’로 치부해버리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당사자들이 놓인 상황과는 무관하다. 중요한 건 세대의 범위나 이름이 아니라 관심이다. 이 책이 단순하게 10년 단위로 세대를 구분하는 것도 사회초년생에 접어든 이들이 어떤 요구를 하는지, 그들의 말과 행동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그것이 우리가 사는 시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변화의 시기에 그 방향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2000년대생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과거에는 노비가 될 바에는 대감집(대기업) 노비가 되겠다거나, 관노비(공무원)가 되겠다는 말이 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똑같은 노비일 뿐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왜냐하면 좋은 직장도 100세 인생의 관점에서는 잠시 거쳐가는 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규직조차 조금 긴 임시직인 셈이다. 게다가 이 용어는 2030세대를 대체하지도 못한다. 2023년을 기준으로 1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를 포괄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의 빠른 변화를 무시하고 자그마치 30년 동안 출생한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묶어 단일한 세대로 취급하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아무리 봐도 MZ세대는 언론이나 공식 석상에서 ‘요즘 것들’을 그럴듯하게 표현하기 위한 단어에 불과해 보인다. 한국의 젊은 세대가 MBTI 유형을 확인하는 건 상대방과 나의 성격 유형을 비교하여 관계를 지름길을 찾고자 하는 의도로 보는 편이 더 적절할 것이다. 그리고 관계의 지름길로 무엇을 택하는지, 어떤 지름길이 효율적인지보다 중요한 건 질적 변화다. 이들은 이제 누군가를 알아갈 때 자의적인 기준으로 보기보다, 정해진 유형으로 상대를 분류하고 판단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파리, 혼자서
에스 / 강인순 (지은이) / 2018.09.20
13,800원 ⟶ 12,420원(10% off)

에스소설,일반강인순 (지은이)
평범한 60세 여성의 생애 첫 유학 체험기. 강인순 작가는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프랑스 루르마랭에 있는 카뮈의 무덤에 찾아간 소설가의 칼럼을 읽었다. 그러자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읽었던 추억을 떠올라 책장에서 책을 꺼내 들었고, 젊은 대학생이었던 자신이 책의 첫 페이지에 적어 놓은 메모를 발견했다. "언젠가 나도 Lourmarin을 방문하리." 그리고 작가는 비로소 오랫동안 마음에 묻어만 두었던 프랑스 유학에 대한 꿈을 실현하리라 마음먹었다. "대학 졸업 후 취업과 결혼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내 삶의 궤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녀는 회사와 가족들을 잠시 내려놓고 파리를 향해 혼자서 떠났다. 그녀의 나이 60세가 되던 해였다.루르마랭의 추억 로댕의 발자크 동상 클로드 모네의 에트르타 아름다운 항구 도시 옹플레르 몽생미셸의 회상 불멸의 대서사시, 레 미제라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아마데우스의 밤의 여왕 라트라파쥬(rattrapage) 공짜라면 시험도 불사 페르낭 레제 국립 미술관 들라크루아 미술관 생애 최고의 만찬 잊을 수 없는 맛 부이야베스 부르고뉴로 떠난 와인 기행 프랑수아 1세의 샹보르성 우아한 귀부인 슈농소성 보-르-비콩트 성 메두사호의 뗏목 천재의 마지막 거주지 클로 뤼세 바스티유에서 본 첫 오페라 나 혼자만의 즐거움 에필로그 추천의 글평범한 60세 여성의 생애 첫 유학 체험기 『파리, 혼자서』 출간! 누구나 하나쯤은 남몰래 품어 온 꿈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사람에게 쉬이 말하기 어려운 소망을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그 소망을 입 밖으로 꺼내기 쉽지 않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지레 포기하는 마음이 들고, 너무 거대한 꿈을 말하기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거나, 너무 낭만적이어서 선뜻 말하기 부끄러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 언젠가는’ 하는 마음을 지워 버리기 어렵다. 하물며 그 꿈을 품게 된 어린 시절로부터 몇 십 년의 시간이 흐른 후라면 어떨까. 『파리, 혼자서』의 강인순 작가는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프랑스 루르마랭에 있는 카뮈의 무덤에 찾아간 소설가의 칼럼을 읽었다. 그러자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읽었던 추억을 떠올라 책장에서 책을 꺼내 들었고, 젊은 대학생이었던 자신이 책의 첫 페이지에 적어 놓은 메모를 발견했다. “언젠가 나도 Lourmarin을 방문하리.” 그리고 작가는 비로소 오랫동안 마음에 묻어만 두었던 프랑스 유학에 대한 꿈을 실현하리라 마음먹었다. “대학 졸업 후 취업과 결혼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내 삶의 궤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녀는 회사와 가족들을 잠시 내려놓고 파리를 향해 혼자서 떠났다. 그녀의 나이 60세가 되던 해였다. 출판사 푸른책들의 새로운 임프린트 에스(s)는 어떤 삶의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형태를 제시하는 책들을 펴내고 있다. 에스(s)의 신간 『파리, 혼자서』는 이전 세대들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의 시니어 세대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기존의 생활과 주변 사람들 눈치에 짓눌려 오랜 꿈을 그대로 포기해 버리지 말라고, 지금도 얼마든지 새롭고 낯선 곳에서의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말이다.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 프랑스 문화 예술에 대한 감상, ‘혼자서’ 그곳에 있기에 겪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소박하게 담아낸 에세이집 『파리, 혼자서』가 더 특별한 이유다. “새로운 것을 알아 간다는 즐거움은 나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파리, 혼자서』는 요즘 유행하는 여행 에세이와는 조금 결이 다르다. 파리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운 삶, 우리나라에서는 즐길 수 없는 자유로움을 자랑하는 책들과 달리 이 책의 작가 강인순의 프랑스 생활은 어딘가 좀 바쁘다. 모두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장하며 ‘내려놓음’을 이야기하지만, 60세에 떠난 프랑스 유학에서 작가는 부지런히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며 오히려 무언가를 내면에 쌓아간다. 한국에서의 바쁜 업무는 내려놓고 떠나왔지만 대신 이제껏 원하는 만큼 몰두하기 어려웠던 문화 예술에 흠뻑 젖기 위해 아낌없이 몸을 움직인다. 마치 갈증을 해소하듯 지식과 감성에 대한 욕구를 해갈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것을 알아 간다는 즐거움은 나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파리, 혼자서』에서 작가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닉한다. 파리 소르본대학교 유학원에서 공부하던 어느 날, 친구들을 따라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라스피유 대로에 있는 발자크 동상과 마주친다. 로댕이 만든 자못 기괴한 모습의 동상에 놀라 동상이 만들어진 과정을 추적하고, 날씨가 좋은 또 다른 날에는 충동적으로 발자크 기념관으로 발을 옮긴다. 독자들은 작가의 발걸음을 따라 발자크의 삶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가, 발자크가 매일 16시간씩 글을 썼다는 호두나무 책상을 상상해 보고, 다시 로댕의 조각으로 되돌아가 새로운 눈으로 동상을 보게 된다. 프랑스의 명소, 미술관, 고성(古城), 부르고뉴 와인너리 등을 두루 방문한 여행기를 읽는 것도 좋지만, 작가가 들려주는 유학원 이야기도 흥미롭다. 매서운 선생님과 세계 각지에서 온 개성 강한 유학생 친구들 이야기, 갑작스럽게 치르게 된 프랑스어 자격시험 체험기 등이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해설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강의에 참석한 일화는 소설의 내용 이상으로 그 강의를 들으러 온 가지각생의 청중들 묘사가 흥미롭다. 작가는 홀로 유학을 떠나기 전과 후의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이었다고 말한다. 자꾸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주눅 들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비로소 자신을 제대로 깊게 들여다보게 된 것이다. 평범한 60대 여성이었던 저자가 파리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책 『파리, 혼자서』가 때때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존재하는지 고민하고 흔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나는 카뮈가 죽도록 사랑한 그곳으로 떠납니다."소설가 함정임은 카뮈의 무덤이 있는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 루르마랭으로 출발하기 전, 이런 제목의 칼럼을 어느 일간지에 기고했다.
한 권으로 끝내는 결혼 준비 MY PERFECT WEDDING
지오미디어 / 김하정, 조성미, 윤혜영, 임은혜, 김창규 (지은이) / 2022.02.20
28,000

지오미디어결혼,가족김하정, 조성미, 윤혜영, 임은혜, 김창규 (지은이)
15년 이상 학문적 성취와 실전 경험을 가진 김하정(웨딩컨설팅&리서치 웨딩박사 대표), 조성미(경인여자대학교 웨딩&이벤트과 겸임교수), 윤혜영(My Own Flowers 대표), 임은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웨딩컨설팅 이사), 김창규(한국웨딩플래너협회 협회장)가 모여 결혼 준비 과정은 물론 결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상견례 때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밥값은 누가 계산하죠?”, “웨딩홀 저렴하게 예약하는 팁 있나요?”, “웨딩 드레스 피팅비는 1벌 입을 때마다 내는 건가요?”, “모바일 청첩장에 들어가는 사진은 언제 찍는 게 좋나요?”,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는 어디서 갈아 입죠?”,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하는 방법 있나요?” 등 결혼을 준비하는 신랑, 신부는 물론 결혼 계획을 가진 모든 사람이 한 번씩은 궁금해 할만한 내용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크게 4개 파트, 21개 챕터로 구성된 은 결혼식 장소, 허니문, 신랑과 신부의 예복, 청첩장처럼 누구나 궁금해 할 내용은 물론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과 뷰티 케어, 예단, 혼수 등의 세분화 된 내용에 더해 웨딩 꽃장식을 비롯한 결혼식 연출, 결혼 전 마음가짐 등까지 결혼과 관련한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용들이다.Part 1. Wedding Planning 상견례 웨딩플래너 Part 2. My Own Wedding 장소 허니문 스튜디오 웨딩영상 웨딩드레스 신랑의상 웨딩 헤어,메이크업 웨딩 케어 한복 결혼 예물 청첩장 결혼식 당일 필요 품목 결혼 관례 품목 혼수 Part 3. Wedding Directing 웨딩 플라워 결혼식 연출 및 진행 Part 4. Wedding Insight 스페셜 이슈 마음의 혼수 에피소드 모음결혼을 준비한다는 것은 수많은 선택과 결정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이면서 막대한 시간과 돈이 소비되는 일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결혼도 처음이라. 준비할 건 많고, 궁금한 것은 더 많은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전문 웨딩플래너가 되고자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현직 웨딩업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았다.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본인에게 잘 맞는 결혼 준비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출판 분야까지 영역을 넓힌 지오미디어에서 두 번째 책 을 출간했다. 15년 이상 학문적 성취와 실전 경험을 가진 김하정(웨딩컨설팅&리서치 웨딩박사 대표), 조성미(경인여자대학교 웨딩&이벤트과 겸임교수), 윤혜영(My Own Flowers 대표), 임은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웨딩컨설팅 이사), 김창규(한국웨딩플래너협회 협회장)가 모여 결혼 준비 과정은 물론 결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상견례 때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밥값은 누가 계산하죠?”, “웨딩홀 저렴하게 예약하는 팁 있나요?”, “웨딩 드레스 피팅비는 1벌 입을 때마다 내는 건가요?”, “모바일 청첩장에 들어가는 사진은 언제 찍는 게 좋나요?”,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는 어디서 갈아 입죠?”,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하는 방법 있나요?” 등 결혼을 준비하는 신랑, 신부는 물론 결혼 계획을 가진 모든 사람이 한 번씩은 궁금해 할만한 내용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신랑과 신부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이드를 담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완벽한 결혼이란 결국, 자신에게 잘 맞는 현명한 결혼 준비 방식을 찾는 것이다.”고 했다. 크게 4개 파트, 21개 챕터로 구성된 은 결혼식 장소, 허니문, 신랑과 신부의 예복, 청첩장처럼 누구나 궁금해 할 내용은 물론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과 뷰티 케어, 예단, 혼수 등의 세분화 된 내용에 더해 웨딩 꽃장식을 비롯한 결혼식 연출, 결혼 전 마음가짐 등까지 결혼과 관련한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용들이다. 는 마케팅 기획 영상물 제작 등을 통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산해온 지오미디어에서 “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들겠습니다.”라며 내 놓은 두 번째 책인 만큼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이라는 기대가 크다.
오렌지 기하학
문학동네 / 함기석 지음 /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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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함기석 지음
2012년, 등단 20년을 맞은 시인 함기석의 시집. 전작 이후 4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은 따로 부가 나뉘지 않은 총 67편의 시가 엮였다. 한국 현대시의 최전선에서, 수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적 실험을 감행하는 함기석의 시는 독자들에게 그리 친절한 편이 되진 못한다. 하지만 그 시세계에 발을 담그면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이 우주가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다가올 것이다. 문자와 의미, 존재와 무한, 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소멸의 과정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진지하고도 고통스런 성찰을 전개해온 시인 함기석은 이번 시집에서도 정밀한 계산과 치밀한 검증을 바탕으로 미지의 세계를 펼쳐놓는다. 언어가 가진 통념과 속성, 그리고 의미의 생성 경로를 낱낱이 파헤치고 그 허점을 짚어내는 그의 시는 온갖 통념을 거부하는 그 짧은 순간을 수학적 사유에 의지해 적시한다. '문학동네 시인선' 22권.시인의 말 오렌지 기하학 망막에 작도되는 피의 음계 오일러 공항 제목 1. 사물 ㄱ과 ㄴ으로 분해된 口 제목 2. 의자에서 태아의 형상으로 꿈꾸는 피보나치 달팽이 제목 3. 제로의 수렴과 코스모스 비례 제목 4. 나선을 따라 확장되는 사각형들의 무한집합 제목 5. 파괴된 눈동자 투명한 식사 변이 뒤집힌 눈/곡, 음악광 C의 소장품 3점이 발생시키는 트라이앵글 렌즈 4개의 회전체 眼球 사이에서 作圖되는 6개의 선과 4개의 면과 다면체 언어 큐브 인드라 주행 코스 빅뱅, 폭발하는 眼球 속에서 태어나는 늑대 正觀 수면에 비치는 소리聲나무 벽에 비친 그림자 악사 빙 지워지면서 지워지지 않는 아픈 방 무중력 회전체 큐브 글자들이 날아다니는 숲 북소리 유황이 타는 8각형 밤 대수학 몹시 절망한 남자의 몹시 이상한 보행법 아홉 개의 층이 있는 수학병동 제로 행성 없는 나라 오렌지가 구르는 휴대용 계단 고딕 계단을 공격하는 말개미들 글자族이 사는 무인도 지난여름 파도에 떠밀려온 이 시는 타임 호텔의 지그재그 25층엔 25시, 복도를 따라 하이힐 소리 걸어간다 계단을 오르는 콜걸 나온다 행위 4 물침대 3×3 행렬 과거로 가는 택시 유의미孃 실종사건에 대한 현장검증 목격자를 찾는 스파이 소녀 한다 색채강박증 교사 소괄호의 바나나를 둘러싼 음모들 어떤 市의 사물함 어떤 市 ING 살인사건 컬러 킬러의 흑백 사체 탈옥수들 빨간 돼지를 잡아라 고고는 고고고 다다는 다다다 직선 트랙을 달리는 다섯 마“아름답고 비정한 원(Circle)의 우주 그것이 그대로 삶이고 죽음이고 사랑인 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또다시 출발하는 무한의 사유- 냉철한 이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황홀한 시적 모험! 올해로 등단 20년을 맞은 시인 함기석의 신작 시집 『오렌지 기하학』이 출간되었다. 전작 『뽈랑공원』 이후 4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은 따로 부가 나뉘지 않은 총 67편의 시가 엮였다. 한국 현대시의 최전선에서, 수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적 실험을 감행하는 함기석의 시는 독자들에게 그리 친절한 편이 되진 못한다. 하지만 그 시세계에 발을 담그면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이 우주가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 시집에서는 문학평론가이자 고려대학교 불문과 조재룡 교수가 그의 시세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을 써주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오렌지 기하학』 속으로 들어가본다. 문자와 의미, 존재와 무한, 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소멸의 과정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진지하고도 고통스런 성찰을 전개해온 시인 함기석은 이번 시집에서도 정밀한 계산과 치밀한 검증을 바탕으로 미지의 세계를 펼쳐놓는다. 언어가 가진 통념과 속성, 그리고 의미의 생성 경로를 낱낱이 파헤치고 그 허점을 짚어내는 그의 시는 온갖 통념을 거부하는 그 짧은 순간을 수학적 사유에 의지해 적시한다. 의미에서 무한으로, 무한에서 무로 치닫는 이러한 언어적 실험을 통해 독자들은 시의 본령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무한을 사유하고, 거기서 무에 이르는 길을 쟁취해내는 데 바쳐지는 시. 그것은 시집 전반에서 복잡한 수학적 개념들을 연동시키고 여기에 온갖 언어 실험을 포개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과 사유, 시 창작의 과정을 수학과 결부시켜 제반의 물음을 확장시켜나가는 일련의 작업은 그러나 “피로 물든 백지와 함께 나를 찾아온다”(「오렌지 기하학」). 불가사의한 인간의 운명이나 우주와 시간과 같은 개념을 수학적 사유를 빌려 시의 중심으로 끌어오는 시인의 작업은 왜 인식의 고통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모험인가. 함기석은 없음을 만들어가는 과정(무위)을 시 전반에서 녹여내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삶의 희로애락과 착란 속에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과 그 과정을 “발음될 수 없는 낱말”(「제로 행성」)로 담아내고자 하기 때문이다. 함기석에게 시는 죽음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공리를 만들어내는 수학공식과도 같다. 무한을 사고하고, 그 사고의 구체적인 절차를 언어의 속성에 결부시켜 녹여내고, 세상을 그 주물 안에 담아보고자 하는 것. 죽음에 이르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이르는 과정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인은 그 과정을 드러내고, 죽음을 넘어 무한을 사유한다. 애초에 없었던 것, 없다고 말해온 것, 언어나 문자로는 가닿을 수 없는 것들이 왜 존재하며,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고, 그 궁금증을 파고들어, 새로운 시적 세계를 개척한 함기석은 그 과정에서, 발견하면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무한수렴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끝이 없는 무한의 행렬과 결국에는 무한하게 지워지는 세상. 바로 이렇듯 무한으로의 거대한 순환이 이 우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죽음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 “제로(0)인” 너와 내가 결국 “더 큰 제로(0)로 되돌아가는” 이 “아름답고 비정한 원(Circle)의 우주"에서, ”그것이 그대로 삶이고 죽음이고 사랑인 시“(「시인의 말」)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오렌지 기하학』이 선사한다. 언어의 극한, 언어가 성취할 수 있는 최대치의 가능성을 한껏 밀어붙여, 언어와 비언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그 무한의 영역마저 파고들어 언어의 깃발을 꽂아놓은 시인이 있다. 그리하여 비로소 늘 생성 중인 상태의 시적 언어의 모험이 착수되었다. 삶의, 세계의, 우주의 공백을 채워나가면서, 공백을 만들기 위해 삶에, 세계에, 우주에 덧씌워진 관념들을 하나씩 탈색해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메이킹북스 / 김경진 (지은이) / 2020.06.30
15,000

메이킹북스소설,일반김경진 (지은이)
김경진 에세이시집. 저자의 글은 무심히 지나칠 법한 삶의 의미를, 성찰을 통해 이끌어 낸다. 일방적인 외침이 아닌, 삶을 대면하는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이될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돋보인다. 저자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그 삶으로부터의 자유함을 찾아간다. 그러므로 이 한 권의 책은 곧 저자의 생에 축약이 될 수도 있겠다.첫째 장, 사랑하니까! 둘째 장, 지우개 사용법 셋째 장, 딴짓 좀 하면 어때요! 넷째 장,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커먼레일 다섯째 장, 글쎄, 생각 중이야거의 매일 쓰기를 생각하고 쓰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글을 통해서 시간과 타협을 하면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은 경험한다고 적응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번 생긴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약을 바르고 덫이 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나에게 나의 현재를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이 글을 쓰면서 마음을 다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글은 나에게 나를 납득시키는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쓰기는 멈추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도, 나는 그런 시간에 오래도록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니까!〉에서는 여전히 사랑 안에서, 사랑을 키워 나가야 비로소 삶이 삶다워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사랑도 저절로 다가오거나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손을 뻗어 닿으려 애써야 하고, 내가 먼저 마음의 품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은근하지만 뜨거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몸짓을 적었습니다. 〈지우개 사용법〉은 책 속에 작은 시집을 넣어 감성에 몰입을 해 보도록 쉼표를 달았습니다. 〈딴짓 좀 하면 어때요!〉에서는 엉뚱하게 살아도 결국 내가 사는 삶은 특별히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은 삶을 새롭게 해석해 보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미일 겁니다.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에서는 차분하게 나를 성찰하며 쉬고 싶을 때는 멈추고,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나 갈 마음의 자세를 갖추고자 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시간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안락한 휴식입니다. 〈글쎄, 생각 중이야〉에서는 일상을 단단히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생각들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생각이 주는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글들은 시적 형식을 갖추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글 속에 들어가 있는 삶을 대면하는 나의 마음이 다른 이에게 전이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글을 쓰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지만, 쓰고 읽으면서 나의 글에 스스로가 안전하게 적응되어 갔습니다. 모든 글들을 시라고 읽어도 좋습니다. 산문이지만 시적 감성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노랫말처럼 흥얼거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나’는 ‘나’로 전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다른 ‘내’가 될 수 없듯이 모두의 ‘나’로서 읽히기를 바랍니다. 저자의 글은 무심히 지나칠 법한 삶의 의미를, 성찰을 통해 이끌어 낸다. 일방적인 외침이 아닌, 삶을 대면하는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이될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돋보인다. 저자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그 삶으로부터의 자유함을 찾아간다. 그러므로 이 한 권의 책은 곧 저자의 생에 축약이 될 수도 있겠다. 새벽과 밤바람은 살갗에 소름이 돋게 하도록 제법 서늘해졌습니다. 잘했습니다. 여름을 여름답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가을을 가을답게 살아가면 됩니다. 미리 잘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가온 시간을 그 때, 그 때 살면 됩니다. 잘된 일은 그 순간을 최대로 즐거워하면 됩니다. 양에 차지 않게 마무리가 된 일은 거기까지 될 일이었겠거니 그만두고 미련을 떨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만 살고 말 것처럼 비장하게 살지 않아도 됩니다. 살아 보지는 않았지만 내일이 있고 모래도 있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다시는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날씨 좋고 분위기를 타고 싶은 날에는 게으름을 피워도 좋습니다. 해야 할 모든 일을 잘해 낼 수는 없습니다. 삶에 치명타가 되지 않는다면 안달을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 믿습니다. 큰일 없이 잘 지냈습니다. 그런대로 맛있게 살았습니다. - 〈잘했습니다〉 中
교육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이계삼 외 글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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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설,일반이계삼 외 글
누구나 말하지만,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교육. 현재 한국 교육계의 화두를 이해하고, 교사와 부모 입장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책 33권의 서평을 실은 책이다. 우왕좌왕하는 입시 제도 위주의 교육 담론을 넘어서 다양한 사례와 담론을 살펴본다.머리말 \'앎과삶\' 시리즈를 시작하며 한국 교육, 변화를 위한 시론_ 이계삼 1 대한민국 교육 24시 대한민국에도 교육은 있다_ 주상태 이득재 [대한민국에 교육은 없다] 교육 현실의 변화를 위한 충고와 대안_ 류대성 이범 [이범의 교육 특강] 학교의 본질이 살아나야 사교육이 사라진다_ 이인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깝다 학원비!], 송인수 외 [굿바이 사교육] 교육에 대해 스스로를 교육하는 매개로서의 텍스트_ 이재훈 김종철 [교육인가 사육인가] 학교의 무능 치유가 급선무다_ 김종락 이기정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평화로 가는 학교가 행복하다_ 김종철 전승은 [왜 학교는 불행한가] 교육을 바꾸려면 사회부터 바꾸어야 한다_ 김종락 김상곤 김윤자 강남훈 외 [경제학자, 교육혁신을 말하다] 교육의 진전을 위해 분투할 두 잡지에 거는 기대_ 장동석 [오늘의 교육][학교도서관저널] 2 학교, 바로 보기 뒤집어 보기 시대를 뛰어넘어 \'배움\'의 진자 의미를 묻게 하는 힘_ 이한 이반 일리히 [학교 없는 사회] 보편적 복지국가의 교육 주체는 누구일가?_ 김종휘 이한 [학교를 넘어서] \'성공한 교육과 진실\'을 위하여_ 류대성 노암 촘스키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대학의 몰락과 지식 공장의 출현_ 정용주 서보명 [대학의 몰락]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하여_ 김종철 학벌없는사회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교육계의 커다란 족적_ 김명신 김상곤 자승호 [김상곤, 행복한 학교 유쾌한 교육혁신을 말하다] 절망의 공교육에 희망의 꽃을 피워 올리다_ 백화현 김성천 외 [학교를 바꾸다], 작은학교교육연대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 생생한 숨결이 살아 넘치는 학교 이야기_ 승광은 정광필 [이우학교 이야기] 학교 밖에서 살아가기_ 김청연 고글리 [로드스쿨러] 교육, \'진실\'로 벼려야 할 무기_ 이성호 하워드 진 도날도 마세도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 3 가르침이란, 배움이란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을 위하여_ 주상태 파울로 프레이리 [프레이리의 교사론] 어린이 해방 교육을 꿈꾸며_ 이주영 이오덕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선생님은 아이들과 진정으로 사랑해보셨나요?_ 이현숙 안준철 [그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눈물\'과 \'사랑\'의 교육을 위하여_ 박종호 이계삼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엄마보다도 내 아이가 오래 살게 하는 교육_ 송경영 박문희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질문을 멈춘 교사의 부끄러운 고백_ 신현수 고병헌 외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 아이들 교육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부모들에게_ 김경숙 윤구병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 아이들은 제2세대 노동력이 아니대!_ 고영직 강수돌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행복한 책 읽기를 꿈꾸며_ 장형진 백화련 외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기], 백화현 [책으로 크는 아이들] 4 다른 나라의 교육 25%를 위해 75%를 희생하는 영국의 교육제도_ 하태욱 낙 데이비스 [위기의 학교] \"수업 방해됩니다. 절대 예습시키지 마세요\"_ 이윤기 박성숙 [꼴지도 행복한 교실] 핀란드 교육을 향한 열풍은 옳은가_ 이윤미 후쿠타 세이지 [핀란드 교육의 성공] 가장 한국적인 교육 대안을 위하여_ 김명신 송순재 고병헌 카를K 에기디우스 엮음 [덴마크 자유교육]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앎과삶’ 시리즈 01 교육: 미래를 위한 확실한 대안 1장: 대한민국 교육 24시 한국 교육 제도를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책들을 다루었다. ‘교육의 수요자’가 사실상 ‘교육의 소비자’가 되고, ‘창의력 신장’이라는 구호가 ‘성적으로 줄 세우기’로 둔갑하는 현실을 지적한 『대한민국에 교육은 없다』, 사교육계의 스타 강사에서 교육비평가로 변신한 이범의 『이범의 교육특강』, 2012년의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등을 살펴본다. 저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교육의 근본 문제에 따라 대안 또한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장에서는 오늘의 교육, 학교도서관저널 등 교육 담론을 만들어가는 잡지도 소개한다. 2장: 학교, 바로보기 뒤집어보기 학교제도를 근본적으로 비판하거나 학교를 바꾸기 위한 대안을 다룬 책을 분석했다. 학교교육과 배움이 동일시 될 수 없음을 지적한 이반 일리히의 『학교 없는 사회』, 혁신교육의 희망으로 꼽히는 남한산초등학교, 이우학교 등의 사례를 담은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우학교 이야기』 등의 책이 여기 속한다. 또 학교가 비판적 시민이 아니라 순종적 국민을 기르는 곳으로 전락한 현실을 지적한 노암 촘스키와 하워드 진의 저작도 다루었다. 또 학교를 버리고 길 위에서 배움을 찾는 학생들의 이야기 『로드스쿨러』처럼 재기발랄한 책도 살펴본다. 3장: 가르침이란, 배움이란 교사와 부모 입장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책을 다뤘다. 교육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론, 참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이오덕의 저작들을 소개한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안준철, 이계삼, 백화현, 박문희 등의 책도 수록했다. 박문희의 대화(마주이야기)교육법, 백화현의 학교도서관운동,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철학, 윤구병의 공동체 학교 등 구체적인 실천법이 드러나 있는 것이 이 장에서 다룬 책의 특징이다. 4장: 다른 나라의 교육 교육 평준화 제도가 흔들리면서 학교가 사회문제가 되어가는 영국, 최근 몇 년간 한국 교육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핀란드, 학부모와 학생이 모여 자유롭게 학교를 만들어가는 덴마크의 교육제도를 살펴본다. 독일에서 자녀들을 교육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연재하고 책으로 묶은 박성숙의 『꼴찌도 행복한 교실』 또한 새로운 통찰을 준다.
[CD] 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 CD
콘텐츠에그 / 콘텐츠에그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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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그소설,일반콘텐츠에그 (지은이)
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CD : CD롬 1장 전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정보 및 주소록 전체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디비 검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건검색을 선택해 엑셀 저장도 가능하다. 엑셀은 자유롭게 편집 저장 가능하다.1. 2021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정보 ① 수록건수 : 19만건 ② 엑셀저장 : 공장명, 대표자,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기업구분, 종업원수, 공장등록일, 업종코드, 대표업종, 단지구분, 산업단지명, 생산품명, 생산품분류, 원자재명, 원자재분류, 홈페이지, 용지면적, 제조시설면적, 부대시설면적, 건축면적 ▶ 주요 항목 수록건수 : 대표자(약 10만건), 주소(19만건), 전화번호(약 16만 7천사), 팩스번호(약 6만 6천사), 종업원(약 17만 9천사), 공장등록일(약 15만 9천사), 업종코드(약 18만 8천사), 산업단지명(약 7만 3천사), 생산품명(약 18만 9천사), 생산품분류(약 16만사), 원자재명(약 10만 4천사), 원자재분류(약 7만 7천사), 홈페이지(약 2만사), 용지면적(약 15만사), 제조시설면적(약 15만사). 부대시설면적(약 11만사), 건축면적(약 16만사) ③ 강원 3424건, 경기 63370건, 경남 18036건, 경북 14035건, 광주 4035건, 대구 7474건, 대전 2923건, 부산 9612건, 서울 19408건, 세종 718건, 울산 2594건, 인천 12111건, 전남 6748건, 전북 6605건, 제주 661건, 충남 9934건, 충북 8308건 2. 조건별 디비검색 프로그램 검색조건 : 공장명검색, 지역선택, 산업단지명, 기업구분, 생산품, 원자재, 업종 ① 공장명검색 : 공장이름으로 검색 ② 지역선택 : 전국 시/도, 군/구로 검색 가능 ③ 산업단지명 : 산업단지명으로 검색 가능 (약 900개 산업단지명으로 분류) ④ 기업구분 : 대기업·중기업·소기업 분류로 가능 ⑤ 생산품 : 생산품 직접입력 가능, 생산품 분류로 검색 가능 ⑥ 원자재 : 원자재 직접입력 가능, 원자재 분류로 검색 가능 ⑦ 업종 : 표준산업분류 10차에 의해 대분류, 중분류, 세세분류 선택 가능 ※ 자료 수집의 한계상 일부 수록내용 오류 또는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료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CD : CD롬 1장 전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정보 및 주소록 전체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디비 검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건검색을 선택해 엑셀 저장도 가능하다. 엑셀은 자유롭게 편집 저장 가능하다. 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 CD 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 CD은 전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상세정보 및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는 디비 검색 프로그램이다. 전체 파일 엑셀 저장은 물론 검색 조건에 맞는 디비를 추출해 저장도 가능하다 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 CD 특징 1. 전국 공장·산업단지 <검색 조건> 공장명검색, 지역선택, 산업단지명, 생산품, 원자재, 업종 조건으로 검색 및 저장이 가능하다. 2. 지역선택 저장은 전국 시/도, 군/구를 지정할 수 있다. 3. 엑셀저장으로 자유롭게 저장, 편집, 인쇄가 가능하다 2021 한국 공장·산업단지 입주기업 주소록 CD : CD롬 1장 <※ 본 자료 사용시 주의사항> 1. 본 자료는 자료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보의 완전성이나 정확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콘텐츠에그는 본 자료의 오류나 누락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본 자료로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을 하는 경우 정보통신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콘텐츠에그는 사용자의 활용 결과에 관련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위 자료는 당사에서 개발 제작한 것으로 무단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죽음 가이드북
서울셀렉션 / 최준식 (지은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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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셀렉션소설,일반최준식 (지은이)
죽음학 선구자이자 종교학자, ,에 대한 베스트셀러 저자 최준식 교수는 동서양 고금을 통틀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연구자, 작가, 철학가들의 죽음에 대한 다양한 탐구와 철학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중 자신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따라가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죽음을 알고 공부하는 것이 결국 삶을 알고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 같이 하나이다. 우리는 삶을 갉아먹고 있는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대할 것인가? 저자는 죽음학의 대가 퀴블러 로스의 말을 빌어 ‘죽음은 앎의 문제’라며 죽음을 공부하라고 말한다. 죽음을 회피하려 들지 말고 똑바로 마주하고 알고 배우고 실천하라고 한다.1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_죽음의 성찰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_죽음 뒤에 찾아올 자유로움|메리 프라이 또는 인디언 노래 난 은하수로 춤추러 갈 거예요_죽음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오! 나마저 존재치 않게 하라_이슬람교 최고의 신비주의자|메블라나 잘랄루딘 루미 인간은 사후에도 여전히 인간이다_인간계와 영계의 이중시민권자|에마누엘 스베덴보리 영혼, 지상 그대로의 세계_지중해에 살았던 현대 최고의 신비가|다스칼로스 2 세상을 떠나다_삶의 마지막 모습 하늘과 땅은 나의 관, 해와 달과 별은 순장품_중국 정신사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상가|장자 잊혀진 질문: 가톨릭 사제에게 묻다_인생의 마지막 질문|이병철 이번 생에 잘 죽어야 다음 생에 잘 태어나 잘살고_임종 시 꼭 해야 할 일|박중빈 순수한 빛 속으로 스며들라. 그 빛이야말로 당신의 본질이다_삶과 죽음에 관한 안내서|티베트 사자의 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죽음과 마주하기_현대 한국인의 죽음 이야기1|건축가 정기용 살아 있는 날의 선택_현대 한국인의 죽음 이야기2|철학자 유호종 우리는 모두 시간 여행자_현대 한국인의 죽음 이야기3|의사 정현채 꽃 한 송이와 묵념 추도_한국인이 남긴 유언장 1|KSS 해운의 창업자 박종규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_한국인이 남긴 유언장 2|한 늙은 어머니의 유언장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의 열 가지 욕구_일본에 죽음학을 최초로 전파하다|알폰스 데켄 불멸의 추구는 존재의 심연에서 올라오는 욕구다_인간의 행위는 죽음을 부정한다|어니스트 베커 3 죽음의 문을 열었던 사람들_근사체험 영혼의 가장 작은 소망도 이루어진다_잘 알려지지 않은 덴마크의 성자|마르티누스 톰센 죽음 너머 세계와 이생의 삶_근사체험을 세상에 처음 알린 학자|레이먼드 무디 2세 인간은 영적인 우주에 사는 영적인 존재다_나는 천국을 보았다!|이븐 알렉산더 왜 사는 동안에는 영적 차원을 발견하지 못하는가_최초로 근사체험을 학술적으로 연구하다 |케네스 링 이승의 세계는 다른 세계와 완벽하게 어울린다_인간 의식은 뇌의 부속물이 아니다|피터 펜윅 4 죽음 너머 삶_사후세계 드높은 지혜의 세계와 만나라_집단 최면으로 사후세계가 존재함을 알리다|헬렌 웜백 영혼을 지닌 몸, 몸일 가진 영혼_사후통신을 최초로 체계화하다|빌 구겐하임 이번 생을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갔을 때_사후세계 인터넷 방송국을 세계 최초로 개설하다|밥 올슨 땅에 묶인 영혼들과 빛으로 들어가기_지상을 배회하는 영혼을 구하다|메리 앤 윈코우스키 우리 삶은 죽음 뒤에도 계속된다_영매를 통한 사후세계 탐사 프로젝트|게리 슈워츠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 두 세계의 소통_TV 쇼에서 영혼과 소통하다 |존 에드워드 5 또 다른 생의 삶_전생과 환생 인생의 고난은 성장이 목적이다_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인생 계획을 미리 세운다|로버트 슈워츠 지혜의 영원한 바다에 이르기까지_브라질의 신비가이자 예언가|치코 자비에르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_아이들을 연구하여 인간의 환생을 밝히다|이안 스티븐슨 모든 아이는 지혜와 경험을 갖고 태어난다_전생 때문에 고통 겪는 아이들을 치유하다|캐럴 보먼 6 다시 삶을 위한 죽음의 교훈_삶의 성찰 우리 의식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_최초로 근사체험 논문을 의학 학술지에 게재하다|핌 반 롬멜 우리는 모두 학생이다. 불멸을 믿기만 하면 된다_역행최면으로 인간의 환생을 연구하다 |브라이언 와이스 고통과 죽음뿐이지만 영혼이 머무는 곳_영이 전하는 우리의 삶과 죽음|에마누엘 모든 시간은 영원한 현재다_의식 연구 분야의 아인슈타인|켄 윌버 귀천_이 세상 소풍을 끝내는 날|천상병삶이 여행이라면 죽음도 여행이다. 웰다잉 선구자 최준식 교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죽음 수업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죽음이 두려운 이들을 위해 죽음학 권위자가 전하는 죽음에 대한 모든 것 죽음이 코드인 시대에 죽음을 말하다 잘 살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죽음의 세계 죽음과 관련한 ‘최신 이론’ 프리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을 잘 맞이하는 방법 자신의 장례식을 나비로 뒤덮었던 퀴블러 로스, 죽은 뒤에 햇살이 되고 눈이 되고 새가 되고 별이 되어 함께 있겠다는 구전 가요, 죽음은 감미로우며 영원을 향해 여행하는 것이라고 노래한 이슬람 시인 루미, 하늘과 땅을 관으로 삼고 해와 달과 별을 순장품 삼아 잠들겠다는 장자, 이 세상의 삶이 소풍이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는 시인 천상병. 그래서 죽음은 자유다. 떠나기 한 달 전 삶과 죽음, 영혼과 신에 관한 고 이병철 회장의 마지막 질문, 임종 시 주의할 점과 해야 할 일을 언급한 소태산 박중빈 선생, 삶에서 죽음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관한 안내서 《티베트 사자의 서》, 죽기 전에 좀 더 성숙해지고 싶다던 건축가 정기용, 지상에서 살면서 이 육신을 매개로 모험하고 배워서 우리의 고향인 ‘신’에게로 돌아간다고 설명한 영적 존재 에마누엘. 그래서 죽음은 진화이다. 27년간 수없이 영계를 드나들며 영계를 묘사해 많은 작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스베덴보리, 영혼의 세계를 이야기했던 그리스의 신비가 다스칼로스, 우주의식을 언급한 덴마크의 신비주의자 마르티누스 톰센, 근사체험을 연구한 레이먼드 무디 2세, 의사 이븐 알렉산더, 케네스 링, 전생과 사후세계를 탐구한 헬렌 웜백, 빌 구겐하임, 게리 슈워츠. 이들에 따르면 죽음은 신비한 여행이다. 죽음학 선구자이자 종교학자, ,에 대한 베스트셀러 저자 최준식 교수는 동서양 고금을 통틀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연구자, 작가, 철학가들의 죽음에 대한 다양한 탐구와 철학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중 자신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따라가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죽음을 알고 공부하는 것이 결국 삶을 알고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 같이 하나이다. 죽음을 통해서도 삶은 성장한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빛과 자유가 당신을 가게 하지요. 당신은 이전에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위대한 사랑을 향해 가고 있어요. 이는 쉽지요. 참으로 쉽고, 당신은 이를 참으로 아름답게 해내고 있어요.” 로라 헉슬리는 오랜 친구이자 남편인 올더스 헉슬리의 마지막 순간에 《티베트 사자의 서》를 읽어주며 이렇게 속삭였다. 생의 마지막 순간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음악 같았으며 로라는 이를 ‘고귀한 죽음’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이런 고귀한 죽음을 맞을 권리를 갖고 있지 않은가 반문했다. 우리는 어떻게든 가깝고 친한 존재를 잃은 경험과 상실의 기억을 갖고 있다. 가까이는 같이 살던 가족이나 애완동물부터, 멀게는 오래전 친구나 동료까지. 우리의 공포와 불안감의 기저에는 곧 다가올 우리의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그럼 우리는 삶을 갉아먹고 있는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대할 것인가? 저자는 죽음학의 대가 퀴블러 로스의 말을 빌어 ‘죽음은 앎의 문제’라며 죽음을 공부하라고 말한다. 죽음을 회피하려 들지 말고 똑바로 마주하고 알고 배우고 실천하라고 한다. 또 저자는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성장기회라고 주장한다. 지상에서의 삶의 고난과 육신을 가진 존재로서의 고통은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겪는 고통의 깊은 의미를 깨닫는다면 삶은 탐구의 여정이자 배움과 모험의 장이 된다. 이 책은 다양한 죽음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 죽음으로 인해 그 의미를 갖는 ‘지금 여기’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삶은 새로운 의미를 갖고 그 성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우리는 이 지구가 고향이 아니라 잠깐 다니러 온 곳임을 상기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생을 다하면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봅시다. 원래 있었던 곳이 어디인지 어떤 곳인지 아무 생각도 안 나지만 그 기억은 지상에서 생을 다했을 때 곧 재생되니 아무 걱정도 하지 맙시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일상에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 지금 사는 자신의 삶을 영적으로 고양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음을 내 삶 안으로 들여와 항상 죽음을 생각하며 산다면 삶은 분명 자유롭고 심오해질 것입니다. 이 육신을 우주복 같은 것으로 묘사하면서, 이 옷 때문에 고통 받고 죽고 끝없이 갈등하지만 바로 이 육신을 통해 성장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우리는 이 지상에서 살면서 이 육신을 매개로 모험하고 배워서 우리의 고향인 ‘신’에게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안데르탈
생각의힘 / 리베카 랙 사익스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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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소설,일반리베카 랙 사익스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치밀하고 꼼꼼한 안내서다. 네안데르탈인은 인류라는 계통수의 굵은 가지에서 밀려나 초라하게 자리 잡은 종족이 아닌, 광활한 시공간을 무대로 생존했던 뛰어난 호미닌이었다. 저자 리베카 랙 사익스는 현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베일에 싸인 네안데르탈인의 삶과 사랑, 예술, 죽음에 관해 디테일하게 재구성했다. 협동과 이타심, 상상력, 장인정신과 미적 감각은 호모 사피엔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명백하게 틀렸다. 네안데르탈인 역시 그들이 살던 세계를 이해하고 탐구한 ‘최신형 인간’이었다. 수십만 년 후에 발굴된 돌과 뼈에서 그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인지능력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네안데르탈인은 호기심이 풍부했고, 광대한 스텝-툰드라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엄청난 기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30여만 년 동안 생존하였다. 인류에게는 멸절에 대한 뿌리 깊은 두려움이 존재한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은 우리에게 존재의 필멸성을 다시금 직면하게 한다. 네안데르탈인의 육체적 소멸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으나, 지금도 피부 아래 흐르는 피와 그들의 DNA에는 멸종한 초월자들이 남긴 절반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네안데르탈》은 지구의 유일한 주인이 호모 사피엔스가 아님을 강력하게 주지시킨다.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역사를 1년으로 압축한다면 12월 31일이 끝나기 몇 분 전에야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가 슬그머니 등장할 뿐이다. 우리 자신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는 네안데르탈인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무명씨들에게 보내는 갈채 프롤로그 1장. 첫 얼굴 2장. 나무를 넘어뜨린 강 3장. 성장하는 몸 4장. 살아가는 몸 5장. 얼음과 불 6장. 남아있는 암석 7장. 물질세계 8장. 먹고살기 9장. 네안데르탈인의 집 10장. 땅으로 11장. 아름다운 것들 12장. 속마음 13장. 죽음에 대하여 14장. 혈액 속의 시간여행자 15장. 대단원 16장. 불멸의 연인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찾아보기“현생인류에게 던지는 위대하고 장엄한 질문” ★이상희 교수, 유발 하라리 추천★ ★★★ 2021 올해의 책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더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뉴사이언티스트>, <BBC 사이언스 포커스> ★★★ 2021 English PEN (영국 작가협회) 역사 분야 우수도서상(헤셀틸트먼 상) “우리의 옛 친족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물론 인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 - 유발 하라리 “덜 떨어진 모습의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 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는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단편적이었는지를 보여 준다” - 이상희 교수, 《인류의 기원》 저자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책을 한 권 꼽으라면 단연 이 책이다.” - <더타임즈> “우리의 친척을 부활시키는 대담한 시도” - <월스트리트 저널> “새로운 발견과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 도전한다” - <뉴욕리뷰오브북스>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네안데르탈인을 만나기를 갈망하게 되었다.” - <네이처>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논의를 새로운 장으로 이끈 작업” - <사이언스> 멸종한 현생인류의 친척 네안데르탈인에 관한 단 한 권의 책! 《네안데르탈: 멸종과 영원의 대서사시》는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치밀하고 꼼꼼한 안내서다. 네안데르탈인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듯이 인류라는 계통수의 굵은 가지에서 밀려나 초라하게 자리 잡은 종족이 아닌, 광활한 시공간을 무대로 생존했던 뛰어난 호미닌이었다. 저자 리베카 랙 사익스는 현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베일에 싸인 네안데르탈인의 삶과 사랑, 예술, 죽음에 관해 디테일하게 재구성했다. 21세기의 고고학은 별 특징 없는 뼛조각으로부터 한때 삼류로 취급받던 ‘이종 간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발견하게 하였고, 한 줌의 동굴 먼지에서 4만 년 전 살아 숨 쉬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 정보를 얻는 것도 가능하게 해 주었다. 오늘날, 정적인 발굴지의 유물들은 우리 앞에서 새로운 풍경으로 전환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네안데르탈》은 지난 한 세기부터 지금까지의 네안데르탈인 발굴의 역사와 수천 개의 학술 연구를 하나의 내러티브로 통합하여 완성한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책이다. 160여 년 전 처음 발견된 이후로, 네안데르탈인은 “인류의 족보에서 탈락한 종족”에서부터 “최고의 호미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별명으로 불려 왔다. 《네안데르탈》은 ‘얼어붙은 황무지에서 누더기를 걸친 채 벌벌 떤 몰골’로 따라붙는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끈질긴 프레임을 일축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종횡무진하고 엄청난 기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30여 만 년 동안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현생인류의 친척 네안데르탈인을 소상하게 소개해 보인다. 네안데르탈인의 삶과 사랑, 예술 그리고 죽음에 관한 위대한 발견 현재 지구에 남은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로 단일종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아종도 변종도 없이 홀로 남았다. 호모 사피엔스보다 골격이 크고 더 큰 뇌를 가졌던 네안데르탈인은 4만 년 전에 절멸하였다.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존재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명쾌한 해답 없이 인류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45만 년 전에 등장한 인류종으로, 처음 그들은 사람속(Homo genus)로 인정받기까지 일련의 시련을 겪었다. 19세기 서양에서 네안데르탈인을 ‘인류의 멸종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과학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심오한 파장을 일으켰는데, 새로운 인류의 발견은 성서적 해석에 입각한 서양의 세계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 격렬한 논쟁도 차츰 잦아들기 시작했다. 중세 이후 미지의 대륙과 천체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발견을 통해 지식인들에게 종교적 설명에서 벗어난 철학과 지식의 재구성이 계속해서 요구되고 있었다. 21세기의 고고학은 출발점에서 많이 벗어나 빅토리아 시대 미래학자의 판타지에 더욱 가까워졌다. 초기 선사학자들이 확보했던 것은 먼 과거를 재구성할 수 있는 돌과 뼈에 불과했지만, 오늘날의 연구자들은 전임자들이 존재조차 몰랐던 방법으로 일한다. 잉크 스케치 대신 레이저 스캔이 발굴지 전체를 근사하게 그려 내고, 전문가들은 한 세기 전의 전문가들이 발견할 것이라 꿈꾸지 않았던 대상을 연구한다. 물고기의 비늘과 깃털의 미늘(feather barb)에서 개별 가정의 소사(小史)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통찰은 모종삽의 귀퉁이를 벗어나 현미경의 렌즈 밑에서 생겨난다. (180쪽) 21세기의 고고학자들은 ‘이미 발굴된 것을 다시 발굴하러’ 동굴로 들어간다. 확보된 수만 개 내지 수십만 개의 유물은 연대측정법, 3D 스캐닝, 동위원소 분석법 등을 통해 4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삶을 다시 그려 낸다. 네안데르탈인의 유골과 특별한 네안데르탈인 문화를 규정하는 돌 인공물인 석질(lithic)은 그들의 삶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매우 풍부한 원천이다. 뼈와 돌에 새겨진 스크래치와 마모흔, 의도를 가지고 깎이거나 다듬어진 흔적들은 네안데르탈인의 정신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준다. 대형동물과 소형동물을 사냥하고 해산물과 식물을 채집하여 섭취한 그들은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인 인간이었다. 네안데르탈인이 사냥감을 추적하고 도축 및 처리한 방식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협동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좋은 안목으로 고품질의 돌을 골라 사용자의 몸에 맞게 잘 만든 도구를 오래 휴대하며 사용하면서 간혹 재활용하기도 하였는데, 이를 통해 실험가이자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현재, 사하라사막 이남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1.8~2.6퍼센트의 네안데르탈인 DNA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먼 과거에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이종교배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한때 광활한 대륙에서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서로를 마주쳤다. 그들이 눈앞에 선 낯선 인류를 비록 새로운 종일지언정 ‘사냥할 짐승’이라 생각하지 않았음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혼혈아들은 자신이 태어난 문화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하였고, 다시 그들의 자손을 거느렸다. 그리고 자손들은 또다시 자라나고 자손의 자손을 낳아 길렀다. 네안데르탈인은 ‘무력하게 멸종을 기다린 종족’이 결코 아니었으며, 그들과 호모 사피엔스의 만남은 종의 멸절이 아닌 ‘생존과 재탄생’의 방법이었다.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 현생인류에게 던지는 장엄한 질문 협동과 이타심, 상상력, 장인정신과 미적 감각은 호모 사피엔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명백하게 틀렸다. 네안데르탈인 역시 그들이 살던 세계를 이해하고 탐구한 ‘최신형 인간’이었다. 수십만 년 후에 발굴된 돌과 뼈에서 그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인지능력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네안데르탈인은 호기심이 풍부했고, 광대한 스텝-툰드라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살아남았으며, 무엇보다도 엄청난 기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30여만 년 동안 생존하였다. 현생인류는 늘 ‘우리’가 살아남은 이유에 대하여 집착해 왔다. 우월감을 숨기지 않고 “살아남을 운명이었기에 살아남았다”고 자아도취하거나, 유일무이한 특별한 인류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숱한 ‘그렇지 않은’ 증거들을 외면하던 시절도 건너왔다. 그러나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로 넘어가기 위한 길목에 자리 잡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었다. 믿기 어려울 만큼 최근까지 전 세계에서는 호미닌이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유라시아에는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인도네시아의 왜소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H. floresiensis, 일명 ‘호빗’), 그리고 다른 잠정적인 아시아계 고인류(이를테면 호모 루조넨시스(H. luzonensis))가 있었고, 아프리카에서는 호모 날레디(H. naledi)가 다른 미확인 고인류의 전위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심지어 네안데르탈인에 대해서도 연구자들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 있다. 그들 앞에 놓인 커다란 난제는 갈수록 늘어나는 매우 다른 종류의 정보들을 취합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유전학을 신체적 다양성과 연관시키고, 그들이 생산한 문화와 관련하여 이 둘을 이해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624쪽) 인류에게는 멸절에 대한 뿌리 깊은 두려움이 존재한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은 우리에게 존재의 필멸성을 다시금 직면하게 한다. 네안데르탈인의 육체적 소멸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으나, 지금도 피부 아래 흐르는 피와 그들의 DNA에는 멸종한 초월자들이 남긴 절반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네안데르탈》은 지구의 유일한 주인이 호모 사피엔스가 아님을 강력하게 주지시킨다.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역사를 1년으로 압축한다면 12월 31일이 끝나기 몇 분 전에야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가 슬그머니 등장할 뿐이다. 우리 자신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는 네안데르탈인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시간의 심연 속에서 그들이 제기하는 장엄한 질문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네안데르탈인에 대한 관심과 분석이 이처럼 넘쳐나는 것은 네안데르탈인이 지금껏 늘 중요한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느 멸종한 인류종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대중문화적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인류의 옛 친척(이를 호미닌이라고 한다)들 중에서 네안데르탈인은 진정한 톱스타다._ 프롤로그 그들은 계통수에서 말라비틀어진 멍청이 루저들이 아니라 엄청난 적응력을 지녔고 심지어 성공적이었던 옛 친척들이다. 당신이 이 책을 읽는 것은 그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제기하는 가장 위대하고 장엄한 질문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_ 프롤로그 라마들렌의 발견은 인간의 기원을 연구하는 학문의 결정적 토대가 되었다. 하지만 선사학자들이 석질을 수집하여 누가 무엇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파악하려면 50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두 가지 우주론 사이에 가로놓인 루비콘강을 이미 건넜다. 오래된 세계에서 우리는 지구를 독차지했지만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는 수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구의 자녀가 되었다._ 1장 첫 얼굴
장애와 테크놀로지
이음 / 김초엽, 김원영, 김상희, 유기훈, 이주현, 류성두, 명수민, 킴 포춘, 전치형, 오철우, 안희제, 전용훈, 천선란, 박범순 (지은이) / 2021.06.01
15,000

이음소설,일반김초엽, 김원영, 김상희, 유기훈, 이주현, 류성두, 명수민, 킴 포춘, 전치형, 오철우, 안희제, 전용훈, 천선란, 박범순 (지은이)
『에피』 16호 키워드 숨(EX-HA-LA-TION) 섹션은 ‘장애와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삼았다.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장애인들은 변화하는 기술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기술에 대한 낙관과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간극은 어떤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원영(『사이보그가 되다』 공저)의 진행으로, 장애-테크놀로지 사업을 운영하거나 포괄적 접근성 사업을 하는 소소한소통, 에이유디, 토도웍스의 대표들과 장애와 기술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술 지식과 서비스의 중심에 장애가 놓이는 사례들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들어가며 | 김초엽 키워드-숨(Exhalation) 장애와 테크놀로지 소셜벤처 창업가들, 장애를 가진 삶을 존중하는 기술과 서비스 | 김원영, 박원진, 백정연, 심재신 나의 삶과 함께했던 보조기기를 돌아보다 | 김상희 아빌리파이, 매드프라이드, 그리고 화학적 사이보그 | 유기훈 사이배슬론2020 국제대회 출전기 | 이주현 접근성 지원 개발에 대한 오해와 편견 | 류성두 이슈-길(Farcast) 두꺼운 현재: 숲의 시간, 숲 연구자의 시간 | 명수민 빠른 재난과 느린 재난, 어떤 거버넌스가 필요한가 | 킴 포춘, 번역 전치형 뉴스-갓(Ansible)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 : 약속하는 안전보다 투명한 안전이 필요하다 | 오철우 컬처-터(Foundation) 북리뷰| 접근성, 장애인에게 권력 부여하기 | 안희제 물구나무과학| 중국의 거푸집에 서양을 녹여 붓다 : 시헌력과 서양천문학 | 전용훈 SF| 제, 재 | 천선란 인류세(Anthropocene) 대항해시대와 인류세 : 라투르의 ‘평평한 존재론’에 대하여 | 박범순 색인(INDEX) 『에피』 16호 키워드- “장애와 테크놀로지” 사이보그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가. 장애는 그저 극복의 대상일 뿐일까. 2020년 5월 기준으로 국내 등록 장애인 인구는, 웬만한 광역시 인구보다 많은 262만 명 이상이다. 이들이 개개인별로 겪는 장애의 종류와 정도, 상황은 각기 다르며, 이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나 재화도 다양한 차원에서 존재한다. 하지만 장애는 소수의 ‘특수한’ 사례로 여겨지면서, 기술과 서비스의 제공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지는 않는가. 혹은 반대로 과도하게 대상화되고 있지는 않는가. 이같은 양가적 태도로 인해 현실에 존재하는 장애의 다양한 양상은 오히려 납작해지거나 지워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미디어는 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수단으로서 장애를 ‘극복’하는 기적적인 순간을 널리 퍼뜨린다. 미디어에서 대상화되는 장애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장애인과 같은가, 다른가. 다르다면 왜 다르며, 어떻게 다른가. 장애 당사자 입장에서 경험하는 테크놀로지는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만큼 매끄럽고 기적적인가. 짧은 감동이라는 외피를 입고 이상적으로 그려지는 기적의 순간들은, 오히려 긴 차별을 강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정상성, 접근성, 이동권 등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살펴본다. 장애를 가진 삶을 존중하는 테크놀로지와 기술은 어떻게 가능해지며,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생활 속에서 장애와 기술이 맺는 관계는 어떠한지 다양한 시선으로 함께 탐색해 본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정말로 장애인의 삶에 더 많은 가능성과 희망을 가져올까? 『에피』 16호 키워드 숨(EX-HA-LA-TION) 섹션은 ‘장애와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삼았다.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장애인들은 변화하는 기술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기술에 대한 낙관과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간극은 어떤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원영(『사이보그가 되다』 공저)의 진행으로, 장애-테크놀로지 사업을 운영하거나 포괄적 접근성 사업을 하는 소소한소통, 에이유디, 토도웍스의 대표들과 장애와 기술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술 지식과 서비스의 중심에 장애가 놓이는 사례들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김상희(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는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장애인이 기술과 관계 맺는 구체적인 양상을 이야기한다. 보조 기기들은 장애인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으나, 그것을 위해 기술을 둘러싼 환경, 제도 등 모든 관계망에서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유기훈(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은 항정신병약제 아빌리파이와 매드프라이드 운동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와 약물의 관계를 다룬다. 장애와 기술, 약물의 결합을 ‘사이보그’로 섣불리 낭만화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화학적 사이보그를 통해 새로운 정신약물학 윤리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주현은 사이배슬론2020 국제대회 출전기에서 웨어러블 로봇 파일럿으로서의 경험을 들려준다. 휠체어와 웨어러블 로봇을 사용할 때 각 기기는 사용자에게 매우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미디어에서의 묘사와는 차이가 크다. 한편 사이배슬론은 보조공학의 발전을 보여주는 장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능동적 주체로 존재하는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류성두(iOS 개발자) 접근성 지원 개발에 관한 글은 IT 접근성을 구현하기 위한 현장에서의 고민과 해결책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장애인들 역시 활발하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지만, 장애 접근성은 개발 과정에서 후순위로 자주 밀려난다. 장애의 사회적 모델을 통해 살펴본다면, IT 접근성 역시 장애를 구성하는 사회적 요소인 것이다. >>>두꺼운 현재, 빠른 재난과 느린 재난, 평평한 존재론, 접근성과 권력,..., 사유를 확장하다 『에피』 16호 이슈 길(FAR-CAST) 섹션에서는 2편의 특별한 기획 기사를 다룬다. 명수민(인류학 연구자)의 숲 인류학 연구에 관한 글은, 기나긴 숲의 시간과 찰나에 불과한 인간의 시간을 사유하게 한다. 숲의 생애사와 과학자들의 생애사가 시간의 흐름 위에서 만나는 과학적 실행을 포착하고, 숲의 현재를 기록하는 노력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준다. 킴 포춘의 재난 거버넌스에 관한 강연 요약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빠르고 폭발적인 재난뿐 아니라 공기 오염같은 느린 재난에도 주목하게 한다. ‘느린 재난’을 연구하는 천식 파일(The Asthma Files) 프로젝트에서 세계 여러 도시를 비교 분석하여 얻은 통찰을 제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재난 거버넌스 구축의 기회로 삼아 다학제적 협력 연구와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와 가능성을 역설한다. 오철우의 과학 뉴스 전망대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뉴스를 정리하였다.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약속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 위험을 우려하는 주변국들의 입장이 충돌하는 가운데, 오철우는 불안의 요인을 정보 투명성 부족과 신뢰 구축의 실패로 짚고 있다. 컬처 터(FOUN-DA-TION) 섹션은 『에피』 16호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한다. 천선란(『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등)의 SF소설 「제, 재」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소재로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를 끌어가며, 능력과 무능력, 치료와 제거에 대한 여운 깊은 질문을 남긴다. 안희제의 서평은 ‘장애와 테크놀로지’ 특집의 연장선상에서 장애 접근성과 권력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세 권의 책 『인간, 사물, 동맹』 『사이보그가 되다』 『시몽동의 기술철학』을 다룬다. 접근성을 급진적인 개념으로 해석하는 실마리를 제안하는 리뷰이다. 전용훈의 물구나무과학사에서는, 서양의 천문학이 언제 어떻게 중국과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기존에 사용되었던 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풀어낸다. 동서양 천문학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명나라의 서광계와 이탈리아 출신 예수회 신부 마테오 리치의 만남도, 조선시대 소현세자와 독일 출신 예수회 신부 아담 샬의 북경에서의 만남도 흥미롭다. 인류세 코너에서는, 카이스트 인류세센터 박범순 센터장이 브뤼노 라투르의 ‘평평한 존재론’을 짚어보면서, 대항해 시대 ‘폭력의 근대화’의 결과로서의 인류세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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