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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
창해 / 송숙희 (지은이) / 2020.09.19
16,000원 ⟶ 14,400원(10% off)

창해소설,일반송숙희 (지은이)
원조 인포프래너를 자처하는 글쓰기 코치인 송숙희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처럼 읽힌다. 저자는 2002년에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야생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얘기한다. 즉, 원조 인포프래너로서 살아온 송숙희 작가의 ‘홀로서기 분투기’라 할 수 있다. 100세까지 평생현역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이들에게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잘 버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데, 크게 총 8개의 장(1. 인포프래너가 되라는 건, 2. 인포프래너 주제파악전략, 3. 인포프래너 상품전략, 4. 인포프래너 사업전략, 5. 인포프래너 고객전략, 6. 인포프래너 소통전략, 7.인포프래너 매력전략, 8. 인포프래너가 되기 위해 욕심내야 할 것들)으로 나눠 편집했다. 저자가 만난 다양한 인포프래너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급적이면 순서대로 일독하기를 권한다. 저자의 인포프래너로 거듭난 과정이 순서대로 묻어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만난 예비 인포프래너들에게는 반복해서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개정판 서문 - 몇 번이나 더 월급 받을 수 있을까, 회사 그만두면 뭐 먹고살지? 들어가는 글 - 좋아하는, 잘하는 일하며 나이 들기 PART 01 Warm-up 인포프래너가 되라는 건 돈이 되는 은퇴생활 비법 인포프래너로 인생의 불꽃을 재점화하라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인포프래너가 되는 다이아몬드 경로 PART 02 Identity 인포프래너 주제파악전략 인포프래너의 첫걸음 : 매혹적인 존재로 어필하기 당신의 삶을 다이아몬드로 가공하라 나는 어떤 분야의 인포프래너가 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내 주제를 파악하자는 이야기 인포프래너의 단 하나의 준비물 PART 03 Merchandising 인포프래너 상품전략 내 삶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법 경험과 전문성을 정보상품으로 만드는 법 고객의 문제를 콕 집어 해결하는 솔루션 레시피 사고 싶고, 사기 쉽게, 고객이 원하는 상품 포장법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포프래너 매혹적인 인포프래너 브랜드 포장술 내 정보상품을 돈 받고 파는 비결 정해진 가격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리지 마라 내 정보상품은 어디서 어떻게 팔지? PART 04 Operation 인포프래너 사업전략 인포프래너는 계획 없는 여행이다 자유바이러스로 무장하라, 게릴라 같은 내 인생 진짜 맛있는 과일처럼 인포프래너는 후숙한다 세상에 둘도 없는 ‘고객문제해결사’ 되는 비결 PART 05 Audience 인포프래너 고객전략 고객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까 고객, 친구처럼 만나고 전문가로서 설득하라 유혹의 연금술 마케팅 PART 06 Nudge 인포프래너 소통전략 고객의 마음을 우정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페이스북에 쫄지 마! 인포프래너의 길은 블로그로 통한다 내 블로그, 검색 0순위로 노출되게 만드는 방법들 인포프래너의 최종병기, 내 책 출판하기 유능한 인포프래너는 고객과 직접 만난다 PART 07 Distinguish 인포프래너 매력전략 이름 석 자가 마케팅의 전부 호객 말고 유혹! 모객 대신 매혹! 인포프래너 장사목 조건 1. 고객 가슴에 첫사랑으로 자리 잡으라 인포프래너 장사목 조건 2. 다 버리고 핵심에 집중하라 인포프래너 장사목 조건 3. 매혹적인 단 한마디로 어필하라 PART 08 Desire 인포프래너가 되기 위해 욕심내야 할 것들 인포프래너라는 기업가로 스타일링하라 인포프래너가 갖춰야 할 비장의 원천기술 꿈과 야성을 회복하는 시간 나가는 글 - 인포프래너가 된다는 건1인 기업 인포프래너, 지금 도전해도 결코 늦지 않다! - 베스트셀러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송숙희 작가의 최고 직업은? ‘인포프래너(Inforpreneur)’는 정보(Information)란 말에 기업가(Entrepreneur)란 말을 더해 만든 신조어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식이나 정보를 파는 1인 기업가’라고 할 수 있다. 즉, 한 전문 분야의 지식이나 정보 기술, 노하우를 상품화해 팔거나 서비스하는 일을 한다.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개념으로, 전직의 경험이나 재능을 살려 책을 쓰거나 강연을 하고, 코치나 컨설턴트로서 그 경험과 재능을 전수하는 직업군을 이른다. 인포프래너는 하던 일이나 재능을 발휘해온 영역에서 출발한다. 그러니 아직 은퇴하지 않았다면 현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다가 때가 되어 현업에서 그간 체득한 지식과 정보, 특정한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특별한 재능을 상품화해 파는 1인 기업가, 인포프래너로 출발하면 된다. - 본문 중에서 ■ 한국인 기대수명이 남녀 모두 세계 1위로 세계 최장수 국가 예상! 그렇다면, 수십 년 남은 제2의 인생은 어떤 직업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번에 펴낸《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는 원조 인포프래너를 자처하는 최고의 글쓰기 코치인 송숙희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처럼 읽힌다. 저자는 2002년에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야생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얘기한다. 즉, 원조 인포프래너로서 살아온 송숙희 작가의 ‘홀로서기 분투기’라 할 수 있다. 100세까지 평생현역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이들에게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잘 버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데, 크게 총 8개의 장(1. 인포프래너가 되라는 건, 2. 인포프래너 주제파악전략, 3. 인포프래너 상품전략, 4. 인포프래너 사업전략, 5. 인포프래너 고객전략, 6. 인포프래너 소통전략, 7.인포프래너 매력전략, 8. 인포프래너가 되기 위해 욕심내야 할 것들)으로 나눠 편집했다. 《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는 저자가 만난 다양한 인포프래너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급적이면 순서대로 일독하기를 권한다. 저자의 인포프래너로 거듭난 과정이 순서대로 묻어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만난 예비 인포프래너들에게는 반복해서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 나는 몇 번이나 더 월급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면 뭐 먹고살지?스타트업의 로망이며 창업가의 희망이며 모든 사업가의 선망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절대 회사를 차리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크든 작든 사업체를 만들고 그것을 운영하기 위해 애쓰는 대신 그저 당신이 만들고 싶은 변화에 집중하라!”고 권합니다. 일본의 IT 전문가인 우메다 선생은 “앞으로의 지적 생산은 조직이 아닌 시간의 승부가 되지 않을까? 나는 ‘재야의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무 처리와 회의로 정신없이 바빠 지적 생산의 시간이 없는 대학교수보다는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재야의 인물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오지 않겠는가?”라고 말한다. 한 분야에서 수십 년, 아니 최소한 수십 년이라도 일해 온 사람은 그 분야의 값나가는 원석이며, 그 원석을 가공하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보석으로 가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기술을 갖고 한 사람 한 사람 만날 때마다 과연 어떤 보석일까 하는 눈으로 보게 되니 그 만남이 어찌 예사롭겠는가.
소여턴 스프링스 이야기
세종서적㈜ / 앤디 앤드루스 글, 이종인 옮김 / 2010.08.10
12,000원 ⟶ 10,80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앤디 앤드루스 글, 이종인 옮김
내 마음속 동화 같은 이야기가 머무는 곳, 소여턴스프링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소여턴스프링스라는 매혹적인 마을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한 의사가 보낸 집들이의 초대장이 신문에 실리고, 크리스마스 행진 도중에 경품 탁구공 500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조금은 황당하고 재미있는 곳. 바쁜 도시인들조차 가던 길을 멈추고 웃으며 떠들 수 있는 마을이 바로 소여턴스프링스 마을이다. 미국 앨라배마 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 소여턴스프링스는 작가의 고향으로, 이 책에서는 지리적 개념이라기보다는 소중한 기억의 저장소로 제시된다. 그런 의미에서 소여턴스프링스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내면의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쾌함과 여유가 녹아 있는 소여턴스프링스에는 변호사도, 교통 신호등도 필요 없다. 마을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마을 신문이 발간되기도 전에 이미 그 내용을 다 알고 있다. 그들은 왁자지껄 떠들며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향해 웃으며 즐거이 어울린다. 자신이 가진 창작력과 긍정의 힘을 모두 소여턴스프링스에서 얻게 되었다고 말하는 작가는 고향의 역사가를 자처하며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각박한 세상에서 잃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제시하고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따스한 마음의 고향을 그리게 한다. 이 매혹적인 마을은 실제로 존재한다. 내 마음속 동화 같은 이야기가 머무는 곳! 바쁜 도시인들조차 가던 길을 멈추고 웃으며 떠들 수 있는 마을. 한 의사가 보낸 집들이의 초대장이 신문에 실리고, 크리스마스 행진 도중에 경품 탁구공 500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조금은 황당하고 재미있는 그곳. 우리들이 살고 있는 21세기의 지구상에 이런 마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소여턴스프링스에서는 이보다 더한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난다. 그곳의 주민들은 협심하여 마을을 지키면서도 서로의 실수를 유머 삼아 즐기고, 똘똘 뭉쳐 있으면서도 외지인을 다정하게 이웃으로 받아들인다. 베스트셀러 작가 앤디 앤드루스는 소여턴스프링스에서 일어난 이러한 에피소드들을 감칠맛 나게 교차시켜 재미를 더했으며, 독자로 하여금 마치 그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상상에 빠지게 한다. 그리하여 ‘나도 언젠가 한 번은 소여턴스프링스에 가고 싶다’라는 욕구를 자연스레 불러일으킨다. 지도에는 없지만, 모두의 가슴속에 존재하는 마을 작가 앤디 앤드루스는 소여턴스프링스를 일컬어 ‘마법이 깃든 마을’이라고 했다. 지도에 표기되지도 않을 만큼 작지만, 독특한 특징과 따뜻한 사랑, 좋은 기억을 품은 곳. 그 특별한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는 자신이 가진 창작력과 긍정의 힘을 모두 소여턴스프링스에서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따스한 장소를 공유하고자, 고향의 역사가를 자처하며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들을 엮은 것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쾌함과 여유가 녹아 있는 소여턴스프링스에는 변호사도, 교통 신호등도 필요 없다. 마을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마을 신문이 발간되기도 전에 이미 그 내용을 다 알고 있다. 그들은 왁자지껄 떠들며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향해 웃으며 즐거이 어울린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이런 마을이 있다. 우리가 여러 해 동안 알아온 듯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무시간적인’ 마을. 그래서 소여턴스프링스의 소리, 냄새, 색깔, 분위기는 이미 독자의 마음속에 있다. 시간이 정지해버린 때로 돌아가고자 하는 본능적이면서도 신비한 동경을 우리는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잠시 보내보라. 눈을 감고 소여턴스프링스의 풍경과 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러면 그 따뜻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이 되돌아올 것이다.
오르세 미술관 명화 플레이북
이덴슬리벨 / 오르세 미술관, 에디씨옹 꾸흐뜨 에 롱그 편집팀 (지은이), 이하임 (옮긴이), 이자벨 시믈레 (디자인) / 2019.11.28
13,000원 ⟶ 11,700원(10% off)

이덴슬리벨소설,일반오르세 미술관, 에디씨옹 꾸흐뜨 에 롱그 편집팀 (지은이), 이하임 (옮긴이), 이자벨 시믈레 (디자인)
비긴 어게인 무나투나 단순영어 Vol.2 : 다시 시작하는 초보자들의 필수 코스
(주)YBM(와이비엠) / 김문석 지음 / 2017.03.07
13,000

(주)YBM(와이비엠)소설,일반김문석 지음
복잡한 설명 없이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순영어 구조’를 이해하고 ‘단순영어 표현’에서 제공되는 영어 단어들을 습득하고 Day마다 제공되는 ‘단순영어 팁’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초 영어 실력을 다진다.Chapter 1 진행 말하기 Day 1 현재 진행 중인 행동 말하기 (긍정) Day 2 현재 진행 중인 행동 말하기 (부정) Day 3 과거 진행 중이었던 행동 말하기 (긍정) Day 4 과거 진행 중이었던 행동 말하기 (부정) Review - 진행 말하기 Chapter 2 계획 말하기 Day 5 현재 계획하고 있는 행동 말하기 (긍정) Day 6 현재 계획하고 있는 행동 말하기 (부정) Day 7 과거에 계획했던 행동 말하기 (긍정) Day 8 과거에 계획했던 행동 말하기 (부정) Review - 계획 말하기 Chapter 3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Day 9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can) Day 10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can’t) Day 11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should) Day 12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shouldn’t) Day 13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have to) Day 14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don’t have to) Day 15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want to) Day 16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don’t want to) Day 17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need to) Day 18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don’t need to) Day 19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try to) Day 20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don’t try to) Review - 자식을 활용하여 말하기 Chapter 4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Day 21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what) Day 22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when) Day 23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where) Day 24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who) Day 25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why) Day 26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how) Review -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Chapter 5 중심사와 의견 말하기 Day 27 의견 말하기 (I think) Day 28 중심사로 길게 말하기 (because) Day 29 중심사로 길게 말하기 (but/and) Day 30 중심사로 길게 말하기 (if) Review - 중심사와 의견 말하기‘영어로 공부하는 것’과 ‘영어로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에는 어려운 영어 문법이나 복잡한 문장 구조가 없습니다. 저자가 개발한 단어순서법만 공부하면 원어민처럼 생각을 영어로 유창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영어’란 ‘단어 순서로 말하는 영어’를 줄인 말로 단어 순서만 학습하면 생각을 손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무나투나만의 비법입니다. 초보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문법 용어를 담았으며 학습을 더욱 단순화하였습니다. 영어 말하기의 기본은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기본 구조인 ‘주인공 + 행동’ 순서부터 시작해서 긴 문장까지 구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영어 학습법을 통해 영어를 전혀 몰랐던 초보자도 일상에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시작하는 초보자들 눈높이에 맞춰 단순화된 영어 구조와 쉬운 영어 표현들을 제공합니다! ‘영어로 따라 말하기’ 학습으로 영어 문장이 입에 베도록 훈련합니다. 그 다음으로 ‘생각을 영어로 말하기’ 학습을 통해 우리말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 훈련을 하다 보면 암기력과 상관 없이 저절로 생각이 영어로 입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가 강의하는 30개의 동영상 강의를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단순영어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MP3 파일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도 따라 말하고,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바꿔 말하는 훈련도 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 Day씩 학습하면 여러분은 30일만에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왕초보도 다시 시작하는 무나투나 영어! 무나투나 단순영어로 30일 안에 입이 트인다! 단순영어란 단어 순서로 말하는 영어! 무나투나를 만나면 왕초보도 쉽게 영어로 말한다~ 1. 쉬운 단어만으로도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저자가 개발한 학습법인 ‘단순영어법칙’을 배우면 문법을 모르는 왕초보도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 행동’을 기본 유형으로 그 뒤에 살, 장소, 시간, 목적을 덧붙여 긴 문장을 말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2.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습관이 생긴다! 한눈에 표로 영어 구조를 확인하고 왕초보도 알아야 할 기본 단어를 익힙니다. 영어로 따라 말하면서 입에 익숙하지 않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우리말 문장을 듣고 영어 문장을 내뱉을 수 있도록 여러 번 연습합니다. 30일 학습으로 기초 영어 말하기를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3. 영어로 대답은 물론, 질문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평서문과 의문문을 똑같은 학습량으로 제공합니다. 질문과 대답을 같이 학습하기 때문에 영어로 단순히 말하는 것에서 영어로 적극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1. 한눈에 쉽게 이해하세요! 복잡한 설명 없이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순영어 구조’를 이해하고 ‘단순영어 표현’에서 제공되는 영어 단어들을 습득합니다. Day마다 제공되는 ‘단순영어 팁’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초 영어 실력을 다집니다. 2. 배운 영어 단어의 순서를 확인하세요! 배운 표현들이 어떻게 문장을 이룰 수 있는지 ‘단순영어 맛보기’를 통해 영어 단어의 순서를 이해합니다. 어려운 설명이 없어도 한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우선 영어로 따라 말해보세요! 제공되는 MP3 파일을 들으며 영어 문장이 입에 붙도록 3회 이상 따라 읽습니다. 계속 반복하면 할수록 입에 붙는 훈련으로 입이 트이는 기미가 보입니다! 4. 생각을 영어로 말해보세요!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말하는 마지막 훈련으로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마스터 단계입니다. 이 단계까지 30일 동안 계속 반복하다 보면 생각이 저절로 입에서 영어로 나오게 됩니다! 5. 배운 표현들을 확실히 다질 수 있게 복습하세요! 해당 Chapter가 끝날 때마다 Review로 복습 훈련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배운 영어를 전체적으로 확인하는 훈련과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따라 말하는 훈련으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완벽하게 다집니다. - 저자 인터넷 동영상 강의(유료): www.moonatuna.co.kr -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www.ybmbooks.com
쓰는 기분
현암사 / 박연준 (지은이)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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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소설,일반박연준 (지은이)
박연준 작가의 산문집 <쓰는 기분>.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그리고 산문집 <소란>,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등 다방면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우리를 시 읽기, 그리고 시 쓰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시가 대체 뭐지? 시는 어떻게 읽지? 시인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작가는 어떻게 쓸까? 혹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이런 생각 앞에서 갸웃거리거나 머뭇거리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쓰는 기분’이 특별한 ‘재능’을 가지거나 ‘선택된’ 누군가의 것이 아니라는 걸, 바로 당신도 누릴 수 있다는 걸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서문 8 1부 우리가 각자의 방에서 매일 시를 쓴다면 당신은 이미 시를 알고 있습니다 16 쓰는 사람의 마음 20 시와 슬픔 24 메타포가 뭐죠? 28 당신의 장바구니에 담긴 것 38 밤, 촛불, 시, 비밀 43 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47 시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거죠? 52 시를 읽는 방법 :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56 칼처럼 빛나는 한 줄 61 곳곳에 숨어있는 기적 65 분노도 시가 될 수 있을까 68 그리움의 무게 73 시를 가르칠 수 있을까? 77 무언가를 좋아한다고 할 때 그 속에 있는 것 82 목록이라는 길목 87 생각하면 좋은 것 90 눈이 하는 일 94 무엇을 써야 하지? : 소재에 관하여 100 2부 작업실 연필 108 쓸 때 생각하는 것 113 시적 몽상 122 몸의 공식 134 인생 ‘갑’으로 사는 기분 : 창작의 기쁨 138 순간을 봉인하면 영원이 되나 146 끔찍한 세상에서 우아하게 말하기 151 쓸 수 없는 순간들 155 책점 161 여류라는 말 165 ‘셋’이라는 불안 168 3부 시인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등단에 대해서 174 태어나는 일 179 순진하게 사랑하는 법 183 4부 질문이 담긴 과일 바구니 - 쓰는 사람, 당신은 질문하는 사람입니다 절제에 대하여 192 시와 눈물 196 시의 형식 200 전공자가 아니어도 203 지하철 시 207 좋은 시, 나쁜 시 209 많이 쓴다는 것 211 시를 쓰는 삶과 쓰지 않는 삶 214 〔 부록 〕 1. 모과나무 219 2. 시인과의 대화 (with 임솔아) 237당신에게 '부드러운 용기, 작은 추동을 일으키는 바람, 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싶다 “나는 읽을 때 묶여있다가 쓸 때 해방된다.” 박연준 작가의 신작 산문집 『쓰는 기분』이 출간되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그리고 산문집 『소란』,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등 다방면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우리를 시 읽기, 그리고 시 쓰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시가 대체 뭐지? 시는 어떻게 읽지? 시인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작가는 어떻게 쓸까? 혹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이런 생각 앞에서 갸웃거리거나 머뭇거리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쓰는 기분’이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거나 소수의 ‘선택된’ 누군가의 것이 아니라는 걸, 바로 당신도 누릴 수 있다는 걸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쓸 때 나는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된다. 내가 아니면서 온통 나인 것, 온통 나이면서 한 번도 만나보지 않은 나인 것. 쓸 때 나는 기분이 전부인 상태가 된다. …… 시를 쓸 땐, 날개를 떨구면서 날아오르는 기분이 든다. 날개를 버려도 내가 나일 수 있다니, 내가 날 수 있다니!” _「시는 언제나 새 고양이로 온다」 중에서 어느 날 문득 시가 궁금해진 사람을 위한 우아한 실용서! “쓴다는 건 멀쩡히 굴러가는 삶을 깨트리는 일이다. 깨트린 뒤 다시 조합해 새로 만드는 일이다.” _「시는 언제나 새 고양이로 온다」 중에서 당신은 읽는 사람인가? 쓰는 사람인가? 읽고 싶지만 때때로 어려움에 부딪치곤 하는가? 읽는 자리에 충실히 머무르고자 하는가? 때때로 쓰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가? 이미 쓰는 기분을 맛보았는가? 한 번이라도 고개를 끄덕였다면 제대로 찾아왔다. 책의 1부에서 작가는 시에 대해 궁금한 마음은 있지만 친해지는 건 어렵다고 느끼는 자에게 부드럽게 말을 건넨다. KBS 라디오 ‘당신의 밤과 음악’에서 독특하게도 ‘라디오 연재’ 형식으로 공개된 글들을 씨앗으로 삼아 이번에는 청취자가 아니라 독자들을 향해 싹을 틔운 꼭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의 다정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시 읽기’에 젖어들 뿐 아니라 ‘시 쓰기’라는 세계의 문 앞에 당도한다. “당신은 직관으로 시가 뭔지 알고 있어요. 시 근처를 서성이거나 ‘시적 기운’에 취해 기뻐한 적 있을지 모릅니다. 시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당신은 자신할 수 있나요?” _「당신은 이미 시를 알고 있습니다」 중에서 2부에서는, 글쓰기와 삶에 대해 쓴 산문들을 ‘작업실’이라는 제목으로 묶어 선보인다. 여기에는 시와 산문을 쓰는 작가의 마음과 자세, 나아가 삶의 태도가 담겨 있다. 마치 ‘어떻게 쓸까’를 자꾸 발음하다 보면 ‘어떻게 살까’처럼 들리듯이. 순진하게 사랑할 것, 솔직할 것, 완벽주의에 짓눌리지 말고 편안하게 시작할 것, 자기 사유로 그득해질 것……. 담대하고 열렬하면서도 산뜻한 에너지와 특유의 시선이 박연준 작가의 기존 독자들뿐 아니라 ‘쓰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를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만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에세이를 쓸 때 ‘어떻게 보일까’를 지나치게 염두에 두면 망한다. 수영 선수가 자신의 영법이 어떻게 보일까 신경 쓰며 대회에 참가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하면? 대회에서 탈락하겠지! 물에 들어갔다면 생각을 버린 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물과 속도를 느끼면서. 물 밖의 일은 알 바 아니란 듯이.” _「쓸 때 생각하는 것」 중에서 3부와 4부에는 시인으로 태어나려는 사람(혹은 쓰는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편지와 Q&A 형식으로 담았다. 아득한 길을 더듬거리며 나아가는 가운데 하나둘 불이 켜지는 따뜻한 여정을 여기까지 함께한 독자라면 당장 오늘 밤, 빈 종이 앞에 앉게 될지도 모르겠다. “연필을 쥔 사람은 자기 삶의 지휘자가 될 수 있다고”(11쪽) 한 작가의 말을 믿고, 밤의 지휘자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나’는 더욱 더 내가 될 수 있다. 후반부의 부록에는 박연준 작가와 함께 시를 쓰고 읽는 ‘모과 모임’ 멤버들의 산문 세 편을 실었다. 누군가 ‘쓰는 사람’이 되는 광경을 목격하면 가슴이 울렁인다. 목울대를 지나 몸속 깊이 담기는 단단하고 따뜻한 세 편의 글은 작가와 독자 사이에서 양쪽 모두에게 함께하자고 손짓하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수록된 작가와 임솔아 시인의 인터뷰 파트에서 독자는 시인들, 특히 이 시대 여성 시인들의 대화를 가까이에서 경청하는 관객이 된다. 여성 작가의 시를 둘러싼 납작한 시선과 편협한 해석에 부딪치는 현실, 그리고 이 사회에서 여성 시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 대목이 특히 인상적이다. 작가는 이 책이 시에 가까워지려는 자에게 우아한 실용서가 되길 바라며, ‘어느 날 문득 시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 사람’을 열심히 생각하며 썼다고 밝힌다. 시 읽는 재미를 알고 싶다면, 일단 한번 시작해볼 용기가 필요하다면, 거기에 더해 ‘쓰는 기분’을 맛보고 싶다면, 이 책의 특별한 초대에 흔쾌히 응해주기를 청한다. 우리가 각자의 방에서 매일 시를 쓴다면, 세상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를 일이니까. “이 책은 당신과 ‘쓰는 기분’을 나눠 갖고 싶어서 썼다. 손끝에서 생각이 자유로워질 때의 기분을 나누고 싶었다. 성급하고 불완전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내 속에서 걸어 나와 흰 종이에 도착하는 과정을 돌보는 일, 손가락이 그를 쫓는 일, 쫓다 멈추는 일, 멈추고 바라보는 일, 바보 같은 일이라고 그를 탓하는 일, 서로 엉키면서 작아졌다 커졌다 반복하는 일, 그러다 드디어 나와 종이 위의 그가 합일을 이루는 일! 이때의 기분을 당신과 나누고 싶다. 당신에게 ‘부드러운 용기, 작은 추동을 일으키는 바람, 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싶다.” _「시는 언제나 새 고양이로 온다」 중에서시를 대하는 태도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시는 ‘이해받고 싶어 하는 장르’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당신이 시를 앞에 두고 이해하고 싶어 하거나 이해할 수 없어 괴로워한다면, 아예 처음부터 다르게 접근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시’라는 집의 입구를 다른 쪽에서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말과 말 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 종이에 쓰이지 않은 더 많은 ‘투명한 말’을 통해 당신이 상상하기를, 시는 바랍니다. 시는 비약하고 활강하고, 사라졌다 나타납니다. 시는 귀신이죠. 있거나 없어요. 몇 마디로 당신을 쓰러트릴 수 있고, 발견해주지 않으면 평생을 바위처럼 굳어있기도 합니다. 삶에 들어있는 것? 잼, 블루베리, 눈물, 똥, 먼지, 비겁, 구름, 절벽, 상처, 질병, 환희, 사랑, 책, 오답, 귀뚜라미, 피, 오줌, 새벽 2시, 목발, 절규, 욕망, 합치, 실패, 칼, 죽음, 깃털, 강아지, 지네, 책상, 무릎……. 나는 삼일 밤을 샐 수도 있을 것이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 창간호 소장판
이프북스(IFBOOKS) / 이프 편집부 지음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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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북스(IFBOOKS)소설,일반이프 편집부 지음
1997년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하며 창간했던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의 창간 20주년을 맞아 다시 제작된 창간호 소장판. 2015년부터 다시 불붙은 대한민국의 페미니즘 열기에 이프가 보탤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페미니스트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프’라는 신선한 역사가 있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 시절의 신선했던 광고와 리뷰, 피메일게이즈, 인터뷰, 기획기사, 특집기사, 소설, 만화, 유머, 심리테스트까지··· 정말 ‘페미니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텍스트와 이미지 콘텐츠들의 종합선물세트와 같다고 말한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유머코너와 심리테스트, 만화도 있고 진지하게 생각하며 읽어야 할 특집과 인터뷰, 기획기사들도 있다. 소설과 연예인 인터뷰 기사, 만화 음반 광고 리뷰기사는 1997년의 추억을 소환할 것이다. 또한 비하인드 이프에는 창간호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프 직원들 각자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출사표 ‘왜 지금 페미니즘인가?’ FEMALE GAZE 뒤집어 본 도시풍경 / 사진으로 본 서울여성영화제 / 행위예술가 이불의 공연 현장 News Woman 폰 알레만 / 박남옥 / 윤석남 / 이효재 / 이계경 / 고운광순 / 윤석화 / 박혜숙 특집 | 지식인 남성의 성희롱 왜 성희롱인가 작품분석 : 예술과 폭력 사이에서 꽃피는 남근의 명상 가상공간분석 : 가상의 전복을 현실의 전복으로 현장분석 : 영화 / 방송 / 언론 / 미술 / 문학 남자에게 보내는 편지 『선택』의 작가 이문열 서생에게 / 한 조선조 여인의 일갈 남자의 성경험 이현승 / 같이 자는 여자, 같이 잠들 수 있는 여자 이여자 / 이영자 그의 사전에 ‘공주병’은 없다! 집중 탐색 예술계의 테러리스트 이불 Cartoon 김경희의 IF 세상 REVIEW 대중음악 / 여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한다? 광고 / 춤추는 설리들, 가속도가 붙다 전시회 / 세여자의 세상 그리기 영화 /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연극 / 1997 봄, 〈그여자 억척어멈〉과 〈밤으로의 긴 여로〉 사이 음반 / 리아에서 심수봉까지 Book review 히스테리아가 뽑은 여름의 책 15 가이아의 편지 몸을 살리는 여성주의 명상 그여자의 페미니즘 신정모라의 한국남자 기생충론 “나는 아줌마와 페미니스트가 싫다” “왜?” IF옷이야기 바지 Herstory - 하렘팬츠 스타일에서 레깅스까지, 여자들의 바지 편력 사주팔자 뒤집어 보기 뒤집어 보아야 바로 보인다 어머니들이 만든 세상 엄마의 바람, 지금은 잃어버린 열정에 대하여 여성/백화점/공간실천 시도 그림으로 자아찾기 / 신현경의 그림일기 이주향의 만화읽기 사랑이 과장되면 권력도 과장된다 : 황미나와 그 아이들 연재만화 미스 No 전통 연재만화 색녀열전(索女列傳) 동굴 내 몸안의 에로티시즘 - 자위에 대하여 IF JOURNEY 여름에 찾아가는 섬, 진도 여성저널리스트의 기원 미국여성들의 이모저모 ‘큐브테스트’를 통한 자기 알기와 자기 바꾸기 IF 독자상 여성문학 논단 젊은 여성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남성상 / 윤호, 전경린, 은희경, 신현림 시 일하는 엄마가 쓰는 창작동화 화요일 다음은 일요일 수요일 다음에도 일요일 에코페미니즘 소설 트라우마X 송경아의 이미지 글쓰기 눈(眼)1997년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하며 창간했던 페미니스트저널 이프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2017년 다시 제작되었다. Q : 이프 창간호 소장판 제작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A : 이프 멤버들이 있다. 편집장, 마케터, 기자 등 직원이었거나 수시로 드나들며 큰 기획을 맡아 왔던 편집위원이었거나 어쨌든 이프를 만드는 일을 10여 년간 같이 드나들며 작업했던 그 경험을 잊지 못해 사적인 커뮤니티 형태로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었다. 2016년 이 연말모임에서 누군가 “2017년이 이프 창간 20주년이니 뭐라도 해야지 않겠냐”고 말했고 이 말 한마디에 폐업 처리된 도서출판 이프를 “이프북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설립했다. 그리고 첫 도서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을 출간한 것이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이프북스 출판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때는 바야흐로 2017년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이 리부팅 되었다지 않는가! 20년전 이프가 담론화하고 이슈화했던 그 모든 이야기들이 다시 펼쳐지고 있는데 이프가 어떤 식으로든 그 현장에 빠져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출판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그리고 두 번째 발행도서로 [1997 이프 창간호 소장판]을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이 제작은 교보문고의 어느 직원이 제안한 내용이었다. 이프 매니아였던 그는 이프 창간호가 지금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읽힐 만하고 찾을 만하며 소장 가치가 있으니 제작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적극 독려해주었다. 그래도 의심이 많고 다소 회의적이었던 유숙열 이프북스 대표와 조박선영 편집장은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받고 싶었고 결과는 모금액의 306% 펀딩에 성공했다! Q : 그러니까 정확히 왜 2017년에 1997년 페미니스트저널을 소장용으로 다시 만들려고 한 것인가? 그 이유를 아직 모르겠다. A : 다시 정리해 요약한다면 2006년에 완간했던 이프가 출판사로 거듭나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2015년부터 다시 불붙은 대한민국의 페미니즘 열기에 이프가 보탤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페미니스트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프’라는 신선한 역사가 있었음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2017년은 1997년에 창간되었던 이프의 창간2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다. 다시 태어나기에 좋은 시기여서 놓칠 수 없었고 마치 멍석이라도 깔려있는 듯 모든 일이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었다. 텀블벅을 봐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후원자 기재할 때 본인의 실명 기재를 희망한다는 댓글이 여럿 달려있다. ‘익명’ 혹은 ‘아이디’의 뒤에 숨어 활동하는 요즘의 사람들이 2017년에 만들어지는 1997년 이프에 실명이 실리기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 이처럼 2017년에 1997년의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콘텐츠가 다시 제작된다는 것 자체가 다소 감동스럽고 매우 뿌듯한 과정이었다. Q : 이프 창간호 소장판 제작시 가장 중점적으로 여겼던 부분이 있다면? A : 물론 제작비가 가장 문제였다. 최소한의 제작비를 텀블벅 목표금액으로 설정했다. 그 최소한의 제작비만 모금되면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텀블벅에서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고 500부 제작하려던 처음의 계획은 1000부로 증가해 견적을 다시 뽑고 예산도 수정되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1997년 이프 창간호 자체의 복원이었다. 1997년 이프 창간호를 제작할 당시의 작업환경은 플로피디스켓이나 DVD 한장에 잡지 한 권의 자료를 저장해놓는 방식이었다. 그렇게 저장되었던 36권 이프 잡지에 대한 데이터는 이프 사무실의 잦은 이사로 인해 분실 및 파손되어 하나도 남지 않았다. 결국 2015년 이프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1권부터 36권까지의 잡지를 하나하나 스캔 작업해 PDF파일로 복원한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그런데 이 PDF형태의 데이터를 이용해 다시 오프라인 잡지를 제작하려니 자료의 복원에 애를 먹어야 했다. 텍스트도 기사별로 모두 다시 복원해야 했고 이미지들도 다시 찾아내거나 그게 불가능하다면 퀄리티를 살짝 포기하는 방향으로라도 1997년 이프 창간호 그대로를 복원해내는데 집중했고 어느 정도 성공한 듯 보인다. Q : 제작이 완성되는 과정까지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A : 무엇보다 2017년에 1997년 대한민국을 다시 만난다는 느낌이 새롭고 즐거웠다. 응답하라 1997년의 대한민국 페미니즘 편을 만나는 기분이었다. 그동안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80년대 90년대를 추억하는 무수한 콘텐츠들이 있었지만 그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이 얼마나 대중화 되고 문화화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프’라는 잡지의 등장 그리고 이프가 치러낸 ‘안티미스코리아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이 얼마나 활발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콘텐츠였다. 그 외에도 그 시절 월경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페미니즘 행사가 있었음을 지금의 3·40대 여성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프는 잡지였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이 기록되어있다. 그 시절의 신선했던 광고와 리뷰, 피메일게이즈, 인터뷰, 기획기사, 특집기사, 소설, 만화, 유머, 심리테스트까지··· 정말 ‘페미니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텍스트와 이미지 콘텐츠들의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의 책이었다. 그 콘텐츠들을 다시 하나하나 만들어내는 일은 어떤 순간에는 ‘기적’, 같고 어떤 순간은 아주 유쾌한 ‘농담’같았다. 그리고 또 무엇보다 1997년도의 그 콘텐츠들이 2017년에 다시 만났을 때 전혀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았다는 점이 놀라웠다. 아마 이번 기회에 이 책을 다시 접하게 되는 이들도 그런 느낌과 생각을 갖게 되리라 기대해본다. Q : 2017년에 제작되는 1997년 이프 창간호를 보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해달라. A : 그런 건 없다. 워낙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대로 찾아보시라. 필자에 대한 정보도 색다를 것이다. 기사 하나하나 이슈와 필자가 얼마나 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일 것이다. 무엇보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유머코너와 심리테스트, 만화도 있고 진지하게 생각하며 읽어야 할 특집과 인터뷰, 기획기사들도 있다. 그 중간쯤으로 소설과 연예인 인터뷰 기사, 만화 음반 광고 리뷰기사가 있는데 1997년의 추억이 절로 소환될 것이다. 그리고 비하인드 이프에는 창간호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프 직원들 각자의 에피소드가 담겨 읽을 거리가 빽빽하다.
감 매거진 (GARM Magazine) 20 LANDSCAPE Ⅰ: Outdoor
감씨(garmSSI) / 감씨 편집팀 (지은이) / 2023.03.20
21,000

감씨(garmSSI)취미,실용감씨 편집팀 (지은이)
《감 매거진》의 시즌 8의 주제는 ‘조경’이다. 공간 안팎으로 자연을 통한 풍경을 만드는 일. 국내에서는 조경을 ‘식물을 이용해 건물 주변을 꾸미는 작업’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조경은 도시나 건물의 맥락을 살펴 풍경을 만드는 작업인 만큼 건축과 마찬가지로 공간을 계획하지만, 재료와 결과물이 다르다. 흙이나 돌, 식물과 같이 자연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오브제가 아닌 바탕을 만들며 설계부터 시공, 관리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장식으로 치부되는 이유는 아마도 조경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이 처음부터 그 자리에 존재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부지에 녹아들어서일 것이다. 여덟 번째 시즌의 주제로 단일 재료가 아닌 산업 전체를 다루는 것 역시 조경의 요소들이 서로 긴밀하게 관계를 맺으며 존재하기 때문이다.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조경의 3대 요소로 꼽히는 식물, 포장재, 시설물을 살폈다. 식물을 위한 생태계뿐 아니라 사람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조경이 얼마나 많은 것에 관여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 녹지를 이용자 및 공간의 성격에 따라 사적인 정원, 반공공성을 띠는 건축물의 조경 그리고 모두를 위한 공원 세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조성 과정을 안내했다.1. 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18 History 도시의 재료가 되어 돌아온 자연 20 Keyword 녹지는 어떻게 도시를 구할까? 22 Element 조경을 완성하는 네 가지 요소 26 Industry 조경가로 산다는 것 30 Issue 건축물 조경 제도의 현재와 미래 2. MATERIAL OF LANDSCAPE ARCHITECTURE 36 Types of Plant 조경에서 만나는 대표 식물 50선 46 Interview 정원을 위한 식물 편집숍 : 그린팜널서리 50 Types of Paving 대표 바닥 포장재 12선 54 Facility 녹지에 편리함을 더하는 조경 시설물 58 Interview 탄탄한 기본기로 완성한 편리함: 주식회사 예건 3. SPACE AND LANDSCAPE ARCHITECTURE 66 Private Garden 사적인 공간 속 조경의 면면 68 DIY 내 손으로 가꾸는 자연 74 Interview 사적인 공간에 들이는 자연 : 안마당 더 랩 오현주, 이범수 공동대표 86 Public Open Space 빌딩 숲 사이에서 발견하는 녹음 92 Maintenance 공공녹지의 유지관리 96 Interview 조경과 건축의 이인삼각 :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정욱주 대표 104 Interview 건축물이 풍경이 될 때 : 디자인스튜디오 로사이 박승진 대표 116 Park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122 Interview 도심 속 생명의 안식처, 공원 : 씨토포스 최신현 대표 128 Interview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다 : 주식회사 더가든 김봉찬 대표 4. SUPPLEMENT 136 푸르름을 만드는 조경 디자이너 140 실외 조경의 재료“건축재료는 어떻게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제 친환경은 전 지구의 화두이자, 모두가 함께해야 할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일상에서도 플로깅이나 리필스테이션과 같이 친환경을 실천하는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특히 건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체 산업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탄소중립을 꼭 이뤄야 하는 분야로 꼽힙니다. 건축에서 친환경을 실천한다고 하면 대부분은 구축 과정이나 에너지, 설비 시스템을 떠올리지만, 사실 그 모든 변화의 시작이자 근간은 바로 재료입니다. 감 매거진 여덟 번째 시즌은 건축재료가 공간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어떻게 기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건축재료는 과연 어떻게 지구를 구할 수 있을지, 그 시작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즐거움, 건축재료 원토픽 매거진 감(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합니다. 감(GARM) 시리즈는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안내합니다. 그 시작은 건축의 가장 작은 단위인 ‘재료’에 대한 탐구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좋은 재료를 구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개인의 창조성을 실현하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시즌마다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낱낱이 파헤칩니다. 《감 매거진》은 한 권에 한 가지 건축재료를 소개하는 원토픽 매거진입니다. 시즌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여러 권을 동시에 발간합니다. 2017년 7월, 건축의 기본 재료를 다룬 《목재》, 《벽돌》, 《콘크리트》 편을 시작으로 총 19권을 출간했습니다. 디자이너는 물론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일반인도 따라 해볼 수 있는 《페인트》, 《타일》, 《바닥재》 편부터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철재》, 《유리》, 《석재》 편과 여러 기술이 접목된 《창호》, 《조명》, 《빌트인 가구》 편, 가볍지만 건물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알루미늄》, 《패브릭》, 《플라스틱》 편, 건축물을 지탱하는 든든한 근육인 《건축 하드웨어》와 《인테리어 하드웨어》 편, 친환경을 실현할 재료로 새롭게 도약한 《목재》, 《종이》 편까지. 각 권에서는 종류와 판매처, 선택 기준 등 재료를 선택하면서 고민하던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합니다. 사람의 손길로 완성하는 자연 《감 매거진》의 시즌 8의 주제는 ‘조경’입니다. 공간 안팎으로 자연을 통한 풍경을 만드는 일. 국내에서는 조경을 ‘식물을 이용해 건물 주변을 꾸미는 작업’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죠. 조경은 도시나 건물의 맥락을 살펴 풍경을 만드는 작업인 만큼 건축과 마찬가지로 공간을 계획하지만, 재료와 결과물이 다르죠. 흙이나 돌, 식물과 같이 자연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오브제가 아닌 바탕을 만들며 설계부터 시공, 관리의 모든 과정에 참여합니다. 장식으로 치부되는 이유는 아마도 조경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이 처음부터 그 자리에 존재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부지에 녹아들어서일 겁니다. 여덟 번째 시즌의 주제로 단일 재료가 아닌 산업 전체를 다루는 것 역시 조경의 요소들이 서로 긴밀하게 관계를 맺으며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감20 LANDSCAPE Ⅰ: Outdoor 실외 조경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조경의 3대 요소로 꼽히는 식물, 포장재, 시설물을 살폈습니다. 식물을 위한 생태계뿐 아니라 사람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조경이 얼마나 많은 것에 관여하는지 알 수 있었죠. 또 녹지를 이용자 및 공간의 성격에 따라 사적인 정원, 반공공성을 띠는 건축물의 조경 그리고 모두를 위한 공원 세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조성 과정을 안내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녹지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시간을 갖고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뭉우리돌의 바다
수오서재 / 김동우 (지은이)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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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서재소설,일반김동우 (지은이)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기록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인도에 간 한국광복군, 멕시코의 애니깽 농부들, 체 게바라의 동지, 한인 최초 백만장자, 우리 공군이 시작된 땅… 이제껏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바다 건너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자로 활동하다 여행자의 삶을 살던 김동우 작가는 세계일주를 하던 중 우연히 인도 델리 ‘레드 포트’가 한국광복군 훈련지란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강렬하게 사로잡혀 그들의 흔적을 좇아 기록하기 시작한다. 중국,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10개국에 이른 생생한 현장 취재기, 그리고 끝끝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에피소드를 110컷의 사진과 함께 이 책에 담아냈다. 또한 현장에 얽힌 깊고 내밀한 역사를 풀어내기 위해 수많은 논문과 단행본, 국내외 기사를 망라해 독립운동사를 재구성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뭉우리돌.’ 일제강점기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된 김구는 일본 순사가 “지주가 전답의 뭉우리돌을 골라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며 자신을 협박하자 이 말을 오히려 영광으로 여기며 “오냐, 나는 죽어도 뭉우리돌 정신을 품고 죽겠고, 살아도 뭉우리돌의 책무를 다하리라”라고 답했다. 올곧은 일에 생을 바치고자 했던 뭉우리돌들의 역사, 오늘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대한의 독립운동사가 우리 곁에 새롭게 다가온다.서문 |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역사 1장. 인도 인도 서문 | 두 왕조의 비슷했던 최후 인도에 간 한국광복군 전장에서 찾은 명분 한지성, 비운의 독립운동가 2장. 멕시코 멕시코 서문 | 돌아올 수 없던 사람들 목숨을 건 태평양 횡단 국화 한 다발이 바꾼 장면 중국인 안창호 꼬레아노의 시원을 찾아 이정표, 다시 멕시코시티로 상투가 잘린 사람들 멕시코 아리랑 애니깽 농장으로 멕시코에서 독립전쟁을 준비하다 과테말라 정글로 간 한인들 멕시코의 조선 왕족 담을 넘어 3장. 쿠바 쿠바 서문 | 헤밍웨이와 동시대를 살다 카리브 해의 한인들 정신을 차려야 했다 소탐대실 스파이가 된 한인들 노동 정지 아바나 골목에서 찾은 내 자화상 잃어버린 영웅을 찾아 기록, 소멸을 영원으로 사람이 곧 하늘이다 기록자 임천택 체 게바라의 친구 헤로니모 임 반동분자 사진 한 장의 힘 몸부림의 흔적 4장. 미국 미국 서문 | 이민의 문을 열다 기억보다 또렷하고 언어보다 질긴 빛을 찾아 나성에 남은 독립운동의 흔적들 영원한 이별의 징표 아버지의 얼굴을 모르는 아들 낯 뜨거운 이야기 대한의 행복이라야 나의 행복이다 중가주, 독립운동의 ‘금맥’ 죽어서도 혼자였던 사람들 두 영웅의 만남 도쿄에 폭탄을 투하하라 우리 역사 최초 공군 장교 탄생 엉터리 사진이 찾아낸 진실 미국에 간 고려인삼 친일을 쏘다 “살인자를 도울 수 없다” 투신, 영웅의 최후 평생 일본 음식에 손대지 않은 사람 큰 나를 위해 작은 나를 바치다 공신력 없는 사진가 맨해튼 한복판에 울려 퍼진 만세 삼창 태평양 사이로 주고받은 메아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북극해에서 온 전보 그대여 다시 반짝여라 풀벌레 우는 언덕에서 책을 나오며 | 아직 풀지 못한 질문을 안고 참고 자료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67화 광복절 특집 감동의 출연자 ★★★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 다큐멘터리 온빛사진상 수상 이 책의 표지 사진은 새벽 다섯 시경 애니깽 농장의 모습이다. 1905년 멕시코로 떠난 1,033명의 한인들이 매일 마주했을 풍경…. 을사조약이 체결되기 불과 5개월 전 ‘묵서가국’이라 불리던 멕시코로 떠난 조선인들이 있었다. 망조에 기운 나라를 떠나 살길을 도모했던 사람들은 애니깽 농장으로 가축처럼 팔려가 노예보다 못한 삶을 산다. 작렬하는 유카탄 반도의 햇볕을 피하기 위해 농부들은 새벽 네다섯 시 검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노동을 시작했다. 하루 일해 겨우 하루 먹고살던 지독히도 고된 삶. 그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이들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사력을 다했을 줄은. 인도의 한국광복군, 애니깽 농부들, 체 게바라의 동지, 한인 최초 백만장자, 우리 공군이 시작된 땅…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바다 건너 독립운동 이야기 뭉우리돌의 바다》는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기록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작가는 세계일주를 하던 중 인도 델리 레드 포트에서 우연히 그 장소가 한국광복군의 훈련지였음을 알게 된다. “인도라니, 그것도 우리 독립운동사라니!” 임시정부에서 파견한 아홉 명의 한국광복군이 인도에서 영국군과 함께 일본에 맞서 싸웠던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접한 이야기에 작가는 번개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는다. 신내림 같았다는 그날 이후 홀린 듯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사로잡혀 그들의 흔적을 좇기 시작한다. 독립기념관 자료를 샅샅이 뒤져 주소 한 줄, 사진 한 장으로만 남은 국외독립운동사적지를 찾아다녔다. 2017년부터 카메라와 배낭을 메고 수차례 비행기에 올라 사라져가는 역사의 현장과 그곳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사진과 글로 남겼다. 인도에서 시작된 우연이 멕시코, 쿠바,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 10개국에 운명처럼 이르렀다. 이 책은 그중 바다를 건너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으로 간 한인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다. 바다를 건너간 한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멕시코와 쿠바의 애니깽 농부들,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부들, 프랑스에서 전쟁 시체를 치우던 노동자들 등 고달픈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한 푼 두 푼 피와 땀의 결정체를 모아 독립자금으로 보탰다. 김구는 《백범일지》 하권의 시작을 미주 한인 동포들의 눈물 나는 지원을 염두에 두고 썼다라고 밝히기도 한다. 이들은 어느 땅에 자리를 잡든 학교를 세워 우리말과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쳤고, 숭무학교 등 독립군을 양성하는 기관을 만들었다. “독립전쟁 일어나는 날, 도쿄의 하늘로 날아가리라” 각오로 공군을 양성했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비행사양성소’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공군의 모태가 되는 이곳을 지원한 한인 최초의 백만장자는 한 달에 비행기 한 대 값 이상을 운영 지원금으로 내놓았다. 이들은 모두 대한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일생을 바친 ‘뭉우리돌’이었다. ‘뭉우리돌’ 그들은 누구인가 찬란하고 강인한 뭉우리돌의 역사 그리고 그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누가 남았을까 ‘뭉우리돌’은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이 말은 김구의 《백범일지》에 독립운동 정신의 상징으로 나온다.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된 김구에게 일본 순사는 “지주가 전답의 뭉우리돌을 골라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며 그를 협박했다. 그러나 김구는 이 말을 오히려 영광으로 여기며 “오냐, 나는 죽어도 뭉우리돌 정신을 품고 죽겠고, 살아도 뭉우리돌의 책무를 다하리라”라고 답했다. 김익주, 이근영, 이종오, 김세원, 임천택, 호근덕, 이윤상, 배경진, 김종림, 김형순, 장인환, 전명운, 황기환, 이우석…. 이 책에 나오는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은 생소하다. 배우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교과서 밖에서 마주한 뭉우리돌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일제가 남김없이 골라내려고 했던 뭉우리돌은 비단 상해와 만주,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전 세계 곳곳에 굳건히 박혀 대한의 독립을 일궈냈다. 찬란하고 강인했던 그들의 흔적을 찾았다. 때로는 남은 기록이 이름 석 자뿐일 때도 있었다. 김동우 작가는 대사관, 한인회 등을 수소문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는다. 불쑥 자신을 찾아온 작가에게 그들은 떠듬떠듬 부모로부터 배운 몇 마디 한국어를 건네며 따뜻한 한국식 밥상을 내왔다. 대한 황실의 후손 율리세스는 큰 반찬통에 담긴 김치를 꺼내와 작가의 입에 넣어주었고, 쿠바의 한인 모임에는 비빔밥이 차려졌다. “손님이 찾아오면 따뜻한 밥상으로 대접하라”는 부모로부터 배운 한국식 손님맞이를 기억하고 지키고 있었다. 독립운동가 호근덕의 후손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묵었을 때 그의 아들은 “내가 독립운동 사진을 찍겠다고 네 한국 집에 머물면 넌 어떻게 할 거니? 우리 아버지가 너에겐 돈을 받지 않으시겠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선대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부심과 애환, 고되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원망, 독립 정신을 이어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모두 간직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독립운동이 가족에게 남긴 게 도대체 뭐냐고요. 예전에는 우리 아버지가 참 훌륭한 분이란 자부심 하나로 살았어요. 그런데 점점 그게 아닌가 봐요.”_청산리 대첩 마지막 생존자 이우석의 후손 이춘덕 “아버지의 독립운동은 한국인으로서 그 시대 사명이었습니다. 가족들은 그 사명 때문에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죠. 하지만 난 자라면서 내 가족이 아버지에 대해 불평, 불만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가족 모두 독립운동을 자신의 사명으로 받아들인 거죠.”_안창호의 막내아들 안필영 친일은 꽃길, 독립은 가시밭길. 작가는 오늘날에게도 여전히 적용되는 이 수식을 지적한다. 한국과 교류가 적은 쿠바에는 아직까지 독립운동 서훈을 전달하지 못한 사례가 15건에 달한다. 2015년 한국일보 통계자료를 보면 국가의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는 후손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75.2%에 달하는 후손이 월 개인소득 200만 원 미만이며, 70%는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지 못했다. 작가는 후손을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찍는다. 불과 백 년이라는 시간 만에 우리의 기억과 역사 속에서 희미해진 독립운동을 표현한 방법이다. 카메라 셔터 속도를 길게 설정하고, 셔터가 떨어지기 전에 후손을 파인더 밖으로 나오게 한다. 흐릿하게 사라져가는 독립운동의 역사, 그 현장에서 만난 후손들의 이야기는 짙고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독립운동사의 빈칸, 시간에 파묻힌 영웅들을 찾아 국외독립운동사를 재구성한 최초의 기록물 이 책은 부실했던 국외독립운동 자료를 수집, 축적했다는 점에서 사료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 멕시코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작점인 ‘살리나크루스 해변’, 안창호가 멕시코 순방 당시 머물렀던 ‘프란세스 호텔’, 한인들이 일했던 애니깽 농장들, 독립운동가들의 묘소, 쿠바 대한인국민회 회관으로 쓰였던 건물, 친일파 미국인을 처단한 ‘샌프란시스코 페리 부두’, 3·1혁명 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던 뉴욕의 ‘타운 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해 현재의 모습을 온전히 담았다. 국외독립운동사의 현장을 집요하게 추적한 취재기는 연신 놀라움과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으로서 작가가 가졌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110컷의 사진이 책에 실려 있다. 단순히 취재기만 나열된 것은 아니다. 작가는 스스로 독립운동사에 무지했음을 고백하며, 현장의 깊고 내밀한 역사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를 파고든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자 질문이 산더미처럼 늘었다. 모든 단발성으로 끝나는 법 없이 여기저기 가지를 뻗어 나가며 입체적으로 이어졌다. 인물사 또한 단순히 한 사람의 인생으로 끝낼 게 아니었다. 거기엔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상황이 한데 물려 있었고, 심지어 세계사까지 연결됐다.” 수많은 논문과 단행본, 국내외 기사를 망라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에 이르는 독립운동사를 꿰뚫었다. 오늘의 모습과 과거 역사적 사실이 날실과 씨실처럼 얽혀져 이제껏 우리가 들어보지 못했던 놀라운 대한의 독립운동사가 새롭게 펼쳐진다. “역사는 기억 투쟁이다”_큰별쌤 최태성 추천사 우리가 독립운동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현장에서 작가가 가장 많이 마주한 풍경은 ‘빈 터’였다. 독립의 정신이 흐르지만 아무것도 남이 있지 않은 현장 앞에서 작가는 때론 울분을 토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사적지 현황과 변변찮은 보훈 정책을 지적하며 기록하고 기억할 때 비로소 역사가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작가의 말대로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독립운동사가 주는 시사점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이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까.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켰던 독립운동가 약 15만 명. 그들은 단지 ‘나라’를 지킨 것이 아니었다. 자유와 평화, 인권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자 했기에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은 각별하다. 이들의 생은 오늘날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그들이 기필코 남기고 싶었던 고귀한 가치들이 다시금 대물림된다. 우리 모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이제 기억하는 것이 곧 독립운동이다. “우린 모두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았던 조상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그 부채를 갚기 위해서라도 잃어버렸던 역사를 톺아보고 오롯이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마땅히 해야만 하는 ‘21세기 독립운동’이자 ‘대한이 사는 길’이다.”_본문 중에서고백하건대 나 스스로도 잘 알지 못했던 역사였고, 알려고 하지 않았던 시간을 살았다. 하지만 누군가는 전 세계에 보석처럼 박혀 민족의 등불이 된 현장을 제대로 기록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역사는 기록할 때 역사가 될 수 있지 않나. 표지판 하나 없는 사적지, 이력 하나 쓰여 있지 않은 비석, 무덤조차 쓰지 못한 수많은 무명 투사들 그리고 그곳에서 뿌리를 이어가는 후손들, 이 모두가 교과서 밖에서 마주한 역사다. _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역사 인도에서 우연찮게 인면전구공작대 이야기를 찾아보고 머리털이 쭈뼛 섰다. 인도라니, 그것도 우리 독립운동사라니, 처음엔 잘 믿어지지가 않았다. 무지를 책망했고 동시에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자긍심이 솟았다. 보통 여행에선 전혀 느껴 보지 못한 감정들이었다. 레드 포트의 고목 하나, 허물어져 가는 건물 하나, 현지인들의 표정 하나까지 모든 게 다르게 다가왔다. _ 한지성, 비운의 독립운동가 다빗 킴을 거실 빨간색 소파에 앉게 했다. 삼각대를 세우고 셔터를 길게 열었다. 셔터가 떨어지기 전 그를 장면에서 나오게 했다. 잠시 뒤 찰칵하고 셔터가 떨어졌다. 한 장의 사진 안에 그가 있던 장소와 그가 사라져 버린 공간이 하나가 됐다. 두 개의 이야기가 중첩되며 상이 흐릿해졌다. 역사에 대한 우리 인식이 그랬고, 점점 희미해져 가는 증거자의 오늘이 그랬다. 그리고 그렇게 지워지면 안 된다는 내 뜻이 그랬다.결론적으로 먼 길을 다시 돌아왔던 결정이 이번 작업의 큰 이정표가 됐다. 아마도 이 만남이 아니었다면 독립운동가 후손을 기록하는 일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_ 이정표, 다시 멕시코시티로
철학은 현실과 무관한 공리공담의 학문인가
울력 / 선우현 (지은이) / 2023.02.28
24,000

울력소설,일반선우현 (지은이)
우리가 살아가며 접하게 되는 생활세계 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실천철학적 시각에서 온전히 조망하고 철학 그 자체의 의미나 역할, 기능 등에 관해 살펴보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가진 선우현 교수의 <철학은 현실과 무관한 공리공담의 학문인가>는 특히 교육과 관련하여 철학(함)의 본래적 의미와 그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이 책은 예비 교사와 현장의 교사들을 염두에 두고, 철학(함)은 핵심적인 실천적, 계몽적, 자기비판적 사유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온전히 인식하도록 일깨우고 동시에 그러한 사고 체계를 한층 더 계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교육 당국과 교사들의 갈등, 그리고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교육 현실과 제도상의 문제점 등을 비판철학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머리말 1. (예비) 교사에게 철학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2. 철학은 뜬구름 잡는 얘기나 해대는 공허한 말장난에 불과한가? 3. 데카르트는 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를 내놓았을까? 4. 사회적 갈등과 대립의 해소를 위해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5. 철학의 사회적 소임, 강자의 기득권 강화인가, 사회적 약자의 처지에 대한 배려 및 개선인가? 6.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 재능과 노력, 성실성의 차이에 따른 것인가?· 7. 그럼에도 왜 지금 민주 시민 교육인가? 8. 이성은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가? 9. 반(反)이성주의적 시대 흐름 속에서 이성은 어떻게 옹호될 수 있는가? 10. 분단 상황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국 시민들의 행태는 왜 주목의 대상이 되는가? 11. 반공주의의 적은 누구인가? 12. 보편적 도덕 원칙이 부재한 현실, 과연 윤리적 위기인가? 13.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 과연 ‘문화 상품’인가? 14. 철학자의 현실 참여, 철학적 신념인가 현세 영합적 기회주의 행태인가? 15. 자생적 실천철학은 어떤 자격 조건을 지녀야 하는가? 참고 문헌일상적 삶의 철학적 이해 우리 사회는 엄청난 정보로 넘쳐 나고 있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사실이나 정보는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곧바로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굳이 인터넷에 넘쳐나는 거짓 정보나 왜곡된 사실들에 대해서 말하지 않더라도, 안다고 해서 제대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그렇게 엄청나게 알고 있는 정보들 때문에 우리는 판단이나 행동에서 무력증에 빠져드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에서 접하는 이러한 엄청난 정보 때문에라도 단편적인 정보와 사실을 꿰고 엮어 제대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지 모른다. 여기에 가장 긴급히 요구되는 것이 바로 철학이 아닐까 싶다. ‘철학은 현실과 무관한 공리공담의 학문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적 지반 위에서 그때그때 부딪히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나 사태의 극복 및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을 강구하고 제시하는 실천적 이론 틀 혹은 실천적 사유 체계’이기 때문이다. 교육 현장에서 철학(함)의 의미와 활용 우리가 살아가며 접하게 되는 생활세계 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실천철학적 시각에서 온전히 조망하고 철학 그 자체의 의미나 역할, 기능 등에 관해 살펴보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가진 선우현 교수의 <철학은 현실과 무관한 공리공담의 학문인가>는 특히 교육과 관련하여 철학(함)의 본래적 의미와 그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이 책은 예비 교사와 현장의 교사들을 염두에 두고, 철학(함)은 핵심적인 실천적, 계몽적, 자기비판적 사유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온전히 인식하도록 일깨우고 동시에 그러한 사고 체계를 한층 더 계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교육 당국과 교사들의 갈등, 그리고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교육 현실과 제도상의 문제점 등을 비판철학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미국 사회의 주요 사회철학 유형들에 대한 비판적 고찰 미국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다. 미국의 경제와 군사 분야는 물론이고,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그들의 문화는 우리의 의식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사상 체계에 대해서는 조금 막연한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신 주류로 자리 잡은 신보수주의(네오콘)에 영향을 준 사상 체계로서 미국의 자유지상주의와 공동체주의를 비롯해, 이들과 사상적 논쟁을 벌여 온 롤스의 수정 자유주의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즉, 현대 미국의 대표적 사회철학 유형들의 기능 및 실태에 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사상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의 자생적 사회철학은 가능한가 이 책에서는 우리의 자생적 실천철학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자격 조건을 지녀야 하는지 모색하고 있다. 그 대상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 참여해 정권의 통치 이념을 정립하고, 그 일환으로 국민윤리교육을 통해 반공의식을 고취하고 군부 독재에 순응하는 시민을 양성해 내려 했던 이규호와, 이승만 정권의 통치 이념인 일민주의 철학을 확립한 안호상이다. 이 책은 그들의 부정적인 실천철학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현실에 맞는 제대로 된 자생적 실천철학의 정립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 밖에도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평가 받는 데카르트의 철학(하지만 지극히 획일적으로, 관념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을, 그의 철학이 태동한 시대적 배경과 함께, 사회철학적인 입장에서 살펴보고 있다. 또한 인간의 이성을 두고 펼쳐진 비판 이론과 탈근대론의 논쟁과 함께 아직도 이성을 옹호할 수 있는 것인지, 폐기해야 하는 것인지의 물음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현시대에 우리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몸짱 문화’를 비판 이론의 문화 산업론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고, 또 실천할 수 있는가를 철학(함)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야구 볼 배합 A to Z
삼호미디어 / 일본 전국야구기술위원회 지음, 김정환 옮김 / 2017.03.27
13,000원 ⟶ 11,700원(10% off)

삼호미디어취미,실용일본 전국야구기술위원회 지음, 김정환 옮김
일본의 전·현직 야구인들이 모여, 수많은 경기를 통해 체득한 볼 배합의 성공 패턴과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한 볼 배합 가이드북이다. 볼 배합은 제구력과 심리전의 결정체로, 투수든 포수든 자신만의 볼 배합 철학이 있기 마련이지만 기본 공식과 성공 패턴은 분명히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투수 자신의 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자의 약점을 노리고, 경기 상황을 고려하며 배터리의 감과 순간적 기지를 더한 볼 배합 패턴까지 세밀하게 분석하고 설명했다. 필드에서 뛰어본 이들이 직접 체감하고 습득한 볼 배합의 비결을 '볼 배합에 관한 야구인들의 대화'로 생생히 전달하는 한편, 페이지의 설명마다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공의 궤적과 구종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실어 이해를 돕는다.CHAPTER 1 볼 배합의 기본과 마음가짐 볼 배합에 관한 야구인들의 대화 ① 10 01 볼 배합의 기본 14 02 던지는 공의 의미 16 03 언제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투수 18 04 볼 배합은 투수와 포수의 공동 작업 20 05 배터리는 마음의 대화를 나눠야 한다 22 CHAPTER 2 볼카운트와 코스에 따른 볼 배합 볼 배합에 관한 야구인들의 대화 ② 24 01 스트라이크존을 파악하고 볼 배합을 한다 28 02 스트라이크존을 4분할, 9분할한다 30 03 스트라이크존의 안전 지역과 위험 지역 32 04 목적에 따른 볼 배합 34 05 볼카운트는 12종류가 있다 36 06 투수에게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에서의 볼 배합 : 노 스트라이크 38 07 투수에게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에서의 볼 배합 : 원 스트라이크 40 08 평행 카운트 : 1-1, 2-2 42 09 투 스트라이크로 몰고 가는 볼 배합 44 10 투 스트라이크 이후의 볼 배합 46 11 풀카운트 이후의 볼 배합 48 12 좌우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사용하는 볼 배합 50 13 몸쪽 코스의 투구 52 14 몸쪽 코스의 볼 배합 : 우타자를 상대할 때 54 15 몸쪽 코스의 볼 배합 : 좌타자를 상대할 때 56 16 바깥쪽 코스의 투구 58 17 바깥쪽 코스의 볼 배합 : 우타자를 상대할 때 60 18 바깥쪽 코스의 볼 배합 : 좌타자를 상대할 때 62 19 높은 코스와 낮은 코스의 볼 배합 64 20 완급을 조절하는 볼 배합 66 Pitching Column ① 투수의 자책점과 실점 68 CHAPTER 3 변화구를 활용한 볼 배합 볼 배합에 관한 야구인들의 대화 ③ 70 01 빠른 변화구 :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슈트, 투심 패스트볼 등 74 02 느린 변화구 : 커브, 싱커, 체인지업 등 75 03 커브 : 우완 투수 76 04 커브 : 좌완 투수 78 05 슬라이더 : 우완 투수 80 06 슬라이더 : 좌완 투수 82 07 컷 패스트볼 : 우완 투수 84 08 컷 패스트볼 : 좌완 투수 86 09 투심 패스트볼 : 우완 투수 88 10 투심 패스트볼 : 좌완 투수 90 11 슈트 : 우완 투수 92 12 슈트 : 좌완 투수 94 13 싱커 96 14 스크루볼 98 15 슬로 커브 100 16 체인지업 102 17 포크볼 104 18 팜볼 106 19 너클볼 108 Pitching Column ② 보크의 유형을 이해하자 110 CHAPTER 4 타자 유형에 따른 볼 배합 볼 배합에 관한 야구인들의 대화 ④ 12 01 배트를 길게 잡는 타자 : 그립 위치가 높은 경우 116 02 배트를 길게 잡는 타자 : 그립 위치가 낮은 경우 117 03 배트를 눕히는 타자 118 04 홈플레이트에 가까이 붙는 타자 119 05 홈플레이트에서 떨어져 서는 타자 120 06 홈플레이트를 덮듯이 몸을 숙인 타자 121 07 포수 쪽에 가깝게 서는 타자 122 08 투수 쪽에 가깝게 서는 타자 123 09 스탠스가 넓은 타자 124 10 타격할 때 인스텝을 밟는 타자 125 11 타격할 때 아웃스텝을 밟는 타자 126 12 도어 스윙을 하는 타자 127 13 어퍼 스윙을 하는 타자 128 14 스퀘어 스탠스, 스퀘어 스텝으로 치는 타자 129 Pitching Column ③ 사이드암 스로와 언더핸드 스로 132 CHAPTER 5 위기 상황에서의 볼 배합 볼 배합에 관한 야구인들의 대화 ⑤ 134 01 번트에 대비한 볼 배합 : 주자 1루 138 02 번트에 대비한 볼 배합 : 주자 1· 2루 140 03 스퀴즈 번트에 대비한 볼 배합 142 04 진루타에 대비한 볼 배합 144 05 희생 뜬공에 대비한 볼 배합 146 “볼 배합은 제구력과 심리전의 결정체다” 야구를 할 때도! 야구를 볼 때도! 아는 것이 힘이 되는 볼 배합 실전 공략법 과감하고 날카로운 제구, 철저한 데이터 분석, 상황 판단력, 배터리의 교감, 집요한 승부 근성-. 이 모든 것이 볼 배합에 담겨야 이긴다! 투수든 포수든 자신만의 볼 배합 철학이 있기 마련이지만, 볼 배합의 기본 공식과 성공 패턴은 분명 있다! 투수 자신의 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볼 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자의 약점을 노리는 볼 배합, 경기 상황을 고려한 볼 배합! 여기에 배터리의 감과 순간적 기지를 더한 볼 배합 패턴까지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야구 볼 배합 A to Z≫로 타자를 제압하는 투구 기술을 확실히 마스터해 보자. ▶ 야구 볼 배합의 원리와 핵심을 집중 조명한 볼 배합 전문 가이드북 지금까지 야구 서적에서 언급된 ‘볼 배합’은, 기본적인 개념만을 훑거나 투수의 기술을 다룰 때 단편적인 부분을 싣는 데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반해 ≪야구 볼 배합 A to Z≫는 일본의 전·현직 야구인들이 모여, 수많은 경기를 통해 체득한 볼 배합의 성공 패턴과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한 볼 배합 가이드북이다. 공식처럼 구사되는 기초 볼 배합 룰을 비롯해,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타자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볼 배합, 배터리의 교감으로 만드는 진심이 담긴 볼 배합, 때로는 맞기를 각오하고도 스트라이크존으로 꽂아 보내는 필살의 볼 배합 등 필드에서 뛰어본 이들이 생생하게 체감하고 습득한 볼 배합의 비결을 고스란히 담았다. ▶ 제구력과 심리전, 위기 대응력이 조화를 이룬 볼 배합이 타자를 제압한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페이지의 설명마다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공의 궤적과 구종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실어 이해를 도왔다. 1장에서는 볼 배합의 개념과 성공적인 볼 배합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기술 · 마음가짐)을 짚어보며 워밍업을 하고, 2장부터 본격적인 볼 배합 공략을 제안한다. 스트라이크존의 정확한 이해와 코스 분석을 시작으로, 볼카운트에 따른 타자의 심리 변화, 경기 흐름에 따라 주안점을 두어야 할 사항, 좌 · 우타자별 코스 공략의 포인트를 실었다. 3장에서는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한 볼 배합을 소개하는데, 각 변화구의 종류와 특징을 분석하고 구종별 활용 시점, 공략 코스를 제시함으로써 타자를 몰아붙이는 데 더욱 강력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4장에서는 좀 더 한 걸음 들어가, 타자의 유형에 따른 볼 배합 고려 요소와 공략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립, 스탠스, 몸의 위치 등 타구 준비 자세에서 드러나는 타자의 성향과 심리를 파악하고 이에 허를 찌르는 볼 배합을 제안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차단하고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볼 배합을 말한다. 스퀴즈 플레이나 번트 등, 상대팀의 전략을 간파하고 이에 대응한 맞춤 공략을 펼침으로써 공격을 저지하고 위기를 넘길 수 있게 했다.
한창훈 : 오늘의 운세 Today’s Fortune
도서출판 아시아 / 한창훈 지음, 케롱 린 옮김, 전승희.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 2014.03.14
6,000원 ⟶ 5,400원(10% off)

도서출판 아시아소설,일반한창훈 지음, 케롱 린 옮김, 전승희.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기획부터 출간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이 시리즈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민영빈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등 전문 번역인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시리즈 56권 한창훈의 <오늘의 운세>는 일상적 불운을 행운으로 전도시키는 하층민 특유의 자발성과 낙천성을 넓은 시야와 균형감 있는 서술로 유머러스하게 묘파한 작품이다.오늘의 운세 007 Today’s Fortune 해설 065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75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084 About the Author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오늘의 운세’라는 제목은 통상 그날그날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일간지 끄트머리의 코너명이다. 하루하루 먹고 사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서민들에겐 그날의 운수에 대한 궁금증이 끊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용표의 하루는 그러나 소소한 불운들의 연속이다. 세천공원 입구에서 옥천 시가지 아파트촌으로 이어지는 장삿길도 시원찮았을 뿐만 아니라 전날엔 하나뿐인 여동생 용순이 남편에게 매를 맞고 찾아오기까지 했다. 그런가 하면 술 취한 방위병을 트럭에 태워주었다가 낭패를 보기까지 했으니 그의 ‘오늘의 운세’는 흉하기 짝이 없는 셈이다. 용표의 불운들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 아니지만 그의 마지막 행운은 스스로 쟁취한 것이란 점이 중요하다. 이 소설은 일상적 불운을 행운으로 전도시키는 하층민 특유의 자발성과 낙천성을 넓은 시야와 균형감 있는 서술로 유머러스하게 묘파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의 깊이와 품격을 전하는 이 시대의 걸작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는 ‘디아스포라(Diaspora)’, ‘가족(Family)’,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남일, 공선옥, 김연수, 김재영, 이경 (디아스포라) / 천승세, 전상국, 이동하, 이혜경, 권여선 (가족) / 한창훈, 전성태, 이기호, 김중혁, 김종광 (유머)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단편 소설들을 기획,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에는 가족이라는 관계의 전형적인 의미가 점점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어 가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단일민족으로서 민족 공동체를 중시하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이제 새롭게 가족, 공동체, 타인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식민지, 전쟁, 분단, 독재 등 불완전한 대내외적 정치 상황이 점차 안정되어감에 따라 달라진 한국문학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개성과 세계문학의 보편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한 이혜경 작가의 평과 같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전집에는 세계의 독자들도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에 수록된 단편 소설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요한 사건들과 그에 응전하여 변화한 한국인의 삶의 양태를 살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전집이 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등 전문 번역진의 노하우 속에서 태어난 빼어난 번역문 이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및 세계 각국의 우수한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외국인들이 읽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손색없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영어 번역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루스 풀턴(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컬럼비아 대학교),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등 한국 문학 번역 권위자들은 물론 현지 내러티브 번역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그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느껴지는 번역투의 어색함과 딱딱함을 벗어던진, 영어 독자들
기도로 돌파하라 : 느헤미야
두란노 / 하용조 (지은이)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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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하용조 (지은이)
2011년 하나님의 곁으로 떠난 하용조 목사의 소천 10주기를 기념하여, 《하용조 강해서 전집》을 펴낸다. 한국 교회의 복음주의권 대표 목회자로서, 복음과 교회와 선교를 위해 일생을 드린 하용조 목사의 강해 설교만을 모아 전집으로 출간한다. 느헤미야는 하용조 목사의 교회를 향한 애끓는 마음이 절절하게 살아 있는 본문이다. 성문이 불타고, 사방이 무너지고, 이방인의 발에 밟히는 성전을 보면서 오직 무릎으로 나갔던 느헤미야의 마음을 저자는 동일하게 전하고 있다. 무너진 성벽, 훼손되는 성전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도 개인이,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전적으로 말씀에 의지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는 영적 전략을 느헤미야에서 배우자고 저자는 강조한다.서문 1부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기도(느헤미야 1:1-2:20) 1 | 마음이 급할수록 기도하십시오 2 |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3 | 하나님의 비전이 보입니다 2부 우리를 일어서게 하는 힘(느헤미야 3:1-7:73) 4 | 하나님의 일에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5 | 기적을 만드는 것은 믿음입니다 6 | 하나님이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7 | 때로는 거룩한 분노가 필요합니다 8 | 제가 흔들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 9 | 성취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3부 삶의 등불인 말씀을 들고서(느헤미야 8:1-10:39) 10 | 내 안에서 말씀이 깨어나야 합니다 11 | 말씀은 은혜를 돌아보게 합니다 12 | 결국 은혜가 승리할 것입니다 13 | 삶이 조금 불편해도 행복합니다 4부 날마다 삶의 개혁을 향해(느헤미야 11:1-13:31) 14 | 신앙이란 어제와 오늘이 다른 것입니다 15 | 인생의 성벽도 재건해야 합니다 16 | 오늘도 개혁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17 |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야 합니다순전한 복음 전도자, 비전과 성령의 설교자, 하용조 목사 한국 교회와 성도를 뜨겁게 달군 불꽃 같은 그의 설교를 느헤미야를 통해 다시 듣는다 살기 위해 설교한 하용조 목사의 강해 설교를 다시 듣는다 하용조 목사는 생전에 수십 권의 저서를 남겼고 그중 많은 내용들이 강해 설교이다. 저자만의 고유한 강해 설교는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들에게 성경 본문을 막론하고 복음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구인지, 성령님이 누구인지, 교회가 무엇인지, 제자로서 전도와 선교를 왜 해야 하는지에 철저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강해 설교는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설교를 듣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알아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활 적용이 가능하게 해주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생활로 이어지는 실천적 적용이 강해설교에서도 빛을 발했다 하겠다. 학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가 들어도 이해 가능한 설교를 지향했던 저자는 심각한 육체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절박하게 성경을 붙잡고 강단을 지켰다. 그 진액 같은 하나하나의 설교가 24권의 강해서 시리즈로 개정되었다. 하나님의 애끓는 심장으로 전하는 복음의 진한 도전과 감동 생전에 출간한 도서들을 시대 흐름에 맞게 불필요하거나 용어 등이 변경된 곳들을 수정하고, 목차와 본문을 보완 편집하였다.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새로이 선보이는 것은, 여전한 복음의 위력과 애끓는 설교자의 뜨거운 심장이 텍스트를 넘어 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전해지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창세기 5권, 느헤미야 1권, 이사야 1권, 마태복음 5권, 요한복음 5권, 사도행전 3권, 로마서 2권, 에베소서 1권, 히브리서 1권에 이르기까지 매 설교마다 복음의 심장으로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가자는 저자의 절절한 도전과 실천적 자기 고백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느헤미야는 하용조 목사의 교회를 향한 애끓는 마음이 절절하게 살아 있는 본문이다. 성문이 불타고, 사방이 무너지고, 이방인의 발에 밟히는 성전을 보면서 오직 무릎으로 나갔던 느헤미야의 마음을 저자는 동일하게 전하고 있다. 무너진 성벽, 훼손되는 성전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도 개인이,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전적으로 말씀에 의지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는 영적 전략을 느헤미야에서 배우자고 저자는 강조한다. 각 메시지마다 저자 고유의 탁월한 통찰력이 평신도에게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생활 속 적용으로 확대되고, 목회자들에게는 오직 복음 중심과 전도 선교 중심의 말씀 선포를 독려한다. 하용조 목사 강해 설교집을 통해 다시금 복음의 힘과 성령의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부어지고 말씀 중심, 하나님 나라 중심, 교회 중심으로 돌이키는 영적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독자 유익 - 복음 중심의 설교를 통해 말씀의 힘을 강하게 맛볼 수 있다. - 저자의 쉽고 명쾌한 강해설교가 말씀 듣는 기쁨,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회복하게 한다. - 성경 본문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가정, 직장, 교회에 주시려는 말씀을 강하게 들을 수 있다. - 큐티식 강해 설교로 성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아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경건과 성숙의 삶을 가이드한다. - 말씀과 설교에 집중하기 힘든 평신도들에게 복음과 말씀의 힘을 통해 생활 적용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 독자 대상 - 하용조 목사의 쉽고 명쾌한 복음 중심의 메시지를 그리워하는 분 - 저자 고유의 말씀으로 말씀을 푸는 강해를 다시 듣고 싶은 분 - 복음 중심, 성령 중심의 설교를 통해 영적 부흥을 원하는 성도와 목회자 - 새벽 예배 설교나 큐티식 설교의 샘플을 찾는 목회자 - 전도와 선교 중심의 설교에 관심 있는 성도와 목회자느헤미야가 기도할 때 우리와 다른 점은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하심과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먼저 선포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조급해서 내 이야기부터 꺼내고 봅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말은 창조주 하나님,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능력 있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언약을 지키시며"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는 기도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와 비전과 지혜는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절망하고 좌절하고 희망을 포기해 버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가 어렵고 쉽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쉬워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이면 해야 합니다. 가장 무서운 세력은 외부의 공격이 아니라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원망과 불평의 소리입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나 자신입니다. 사탄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믿음과 기도와 말씀과 성령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 자신은 이기기가 힘듭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합니다. 그래서 늘 변명하고 '하나님도 이런 나를 이해하실 거야'라고 생각하며 슬그머니 넘어갑니다. 이럴 때 바로 위기가 찾아옵니다.
홈, 비터 홈
가하 / 심윤서 (지은이)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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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소설,일반심윤서 (지은이)
“일루 와봐.”강희가 자신의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두드렸다. 연수는 미적미적 강희 옆에 앉았다. 매트리스가 삐걱거리며 푹 꺼졌다.“곰탱이시키. 너, 살 더 쪘지?”“아, 아니야.”“아니긴 뭐가 아니야? 더 쪘구만. 우와, 이 살 봐라.”강희가 손을 뻗어 연수의 옆구리 살을 한 움큼 쥐었다.“야, 하지 마.”몸통을 비틀며 저항했지만 강희는 아예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백 킬로 넘었지?”“백, 백 킬로는 무슨!”최근에 몸무게를 재어본 적은 없지만 괜히 뜨끔했다.“하지 말라구.”부끄러워 강희의 양 손목을 확 잡아챘다. 가느다란 손목은 더 가늘어져서 엄지손가락에 힘이라도 주면 똑 부러질 거 같았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았다. 연수는 맑고 건조한 강희의 눈을 바라보았다. 덤덤한 척했지만 강희의 눈은 분명, 슬퍼 보였다. 어쩐지 숨을 쉬는 게 힘들어졌다.“연수야.”강희가 조용히 연수의 이름을 불렀다. ‘곰탱이’도 아니고 ‘천연수’도 아니고 연수야, 하고.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나랑 잘래?”“쿨럭.”대답보다 기침이 먼저 튀어나왔다.“미, 미쳤냐?”강희의 손목에서 황급하게 손을 뗐다. 손바닥이 덴 것처럼 화끈거렸다.“너…… 자면서 내 생각 하는 거 알아.”“야!”“생. 각. 만. 하는 거 아니라는 것두 알아.”“…….”“네 지갑 속에 콘돔 들어 있는 것두 알아. 그것도 두 개.”“그, 그건 네가 준 거잖아. 모텔 판촉물이라고.”연수는 괜히 억울했다. 지난여름에 연수 두 개, 한우 두 개, 승언이 두 개.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아니 사용하라고 나눠준 사람은 다름 아닌 강희였다.“우리가 헤어지고 나면…… 넌 누군가와 사랑도 하고 섹스도 하겠지. 나도 그럴 테고.”섹스라는 단어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강희 때문에 연수는 혼자 벌게졌다.“아, 아마도.”부끄럽긴 했지만 강희의 말에 부정할 수 없었다.“너의 처음이 나였으면 좋겠어.”“…….”“왜? 너, 혹시 처음 아니야?”처음이다. 한다면 말이다.“네 반항에 동참하고 싶지 않아.”춘길 아저씨에 대한 반항심으로 비뚤어지고 싶어 하는 강희의 마음을 모르지 않았다.“호기심도 반항심도 아니야. 그냥…… 처음은 제일 순수한 거니까.”강희는 순수를 얘기했고 연수의 몸은 순순히 달궈졌다.“곰탱이, 살 빼지 마.”차가운 손가락이 연수의 뺨에 닿았다.“다른 사람 앞에선 안경도 벗지 마.”강희가 연수의 안경을 벗겼다. 강희의 얼굴이 희미해졌다. 강희가 어떤 표정인지 알 수 없어서 답답했다. 창백한 뺨이 조금은 붉어졌을까.아니, 안 보여서 차라리 다행이다.“눈웃음치지도 마.”차가운 입술이 연수의 입술에 닿았다.강희가 부스럭거리며 연수의 목을 꽉 끌어안았다.연수는 질끈 눈을 감았다.이제 정말…… 이별이구나.모든 것의 끝에는 절박함이 있다.이제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을 테니까.십 대의 끝, 연수의 열아홉도 그랬다.서툴러서, 강희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어서, 강희와 함께 갈 수 없어서 절박했다. 그저 각자 알에서 깨어나려고 버둥거리며 통증 같은 추위에 오들오들 떨었다.“지강희.”호기롭게 훌훌 옷을 벗어 던질 때와 다르게 강희는 몹시 떨었다. 이가 부딪히는 소리마저 났다. 연수는 자신의 셔츠를 벗기려는 차가운 손을 잡고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동자를 들여다보았다. 시선을 피하듯 슬쩍 내리까는 눈썹이 파르르 떨렸다.“이러지 말자. 이러지 않아도 돼.”내 처음은…… 너야.그게 언제든.그러니까 기다린다고.내가.연수는 정작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외로움과 추위가 내려앉은 야윈 어깨에 입술을 비볐다. 그리고 이것이 끝이라는 걸 거부하듯 끌어안았다. 셔츠 위로 소름이 가득 돋은 강희의 맨살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갑자기 울컥 목이 멨다. H읍을 떠나야만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강희의 마음을 받아들이려고 안간힘을 썼다. "춘길 씨 귀는 습자지야."
후훗 크크
당그래 / 서영윤 (지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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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그래소설,일반서영윤 (지은이)
누구든 한 페이지만 읽으면 고개 끄덕이다가 자기도 모르게 “후훗~”, “크크~” 소리 내며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들 삶은 워낙 다층적이라 예기치 못한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때론 슬픈 일로 우울하고, 웃지 못 할 일로 미소를 머금고, 황당한 일로 폭소를 금치 못한다. 술에 대항하는 술꾼들의 천태만상, 어린 시절의 호기심, 절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 이런 자질구레한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 “후훗 크크”이다. 해학과 풍자는 삶에 조미료 같은 것. 누구나 가볍게 읽어보고 고개를 끄떡이며 쓴웃음을 지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어라. 1부 와! 여기 있노 12 주폭들의 오일장 14 기네스북에 오를 주폭 16 도깨비와 씨름 18 개와의 대화 20 주폭 아버지와 아들 22 술 취한 개 24 막걸리와 파리 25 수맥과 소맥 26 푸념 27 백년 만에 찾아온 폭염 28 2부 별난 전기구이 30 선입견의 오류 32 신 사장 사업은 잘돼요? 34 비슬산 조야봉에 부처님 35 아부지 잘 계시소 36 윷놀이에서 여자에게 이기는 법 여자들에게 잘 보이는 법 41 변기뚜껑에 걸터앉은 사나이 43 뭐라 카더라 45 무당의 예지력 46 뉴그랜저의 위력 48 낙매(낙상)의 법칙 50 개그 기인 전유성의 상량글 52 경상도 말 촌철살인 54 3부 허파에 바람이 빠지면 54 정신병원 57 완전범죄 59 사과문 61 뿐이고 63 김부겸&김문수 64 조폭&황금 불상 66 조폭&춘향이 그넷줄 67 니가 쏘다쩨 68 독방에서 뀐 방귀 70 성질은 개뿔 72 며느리 방귀 74 꿩 만 춥지 76 잡혀야 팔제 77 퇴직 남자들의 수난 78 엄마 인자 죽어뿌라 79 옥상황제 앞에선 세 사람 81 파타야에서 생긴 일 83 4부 십 원짜리 친구 86 과일 서리 88 스카프와 돈 봉투 90 예식장 식권 & 기념품 91 종합검진 93 위험한 졸업식 95 쫌 96 청도 추어탕 98 잉 태 100 도박꾼의 죽음 103 군에서 개처럼 맞다 105 고래 잡다 생긴 일 107 선생들은 조폭 109 대추벌에 쏘여 살이 타다 110 배설의 기쁨 111 5부 산 114 구화지문 설참신도 115 히말라야 석청 116 축의금 삼만 원 하고 부끄러워 잠 못 자다 119 호박죽 120 시골의 첫날밤 122 봄, 여름, 가을, 겨울 124 순한 남자, 순한 여자 와! 집에 갈라꼬 126 스승님은 도통하신 분 128 방 청소 제대로 못하는 제자 130 술 석 잔 132 순한 남자, 순한 여자 134 산 사나이 건강자랑 135 금연 136 대단한 공무원 141 남편의 객기 144 알 수 없는 일 145 금천리 습격사건 146 고스톱 치다 잠자는 남자 149 아들을 군에 보내는 후배에게 151 군에서 온 편지 153 천하장사 국수 154 레독스 바지 156 밑씻개 157 이순신 장군과 회 162 아군 수류탄에 맞은 아군 장교 163 높으신 어름과 귀하신 사모님 168 SNS의 위력 170 아니 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는다 173 지옥 가는 순서 175 7부 오 년의 생生 178 청도천 180 나쁜 녀석들 181 낮 술 182 염 183 재산과 유산 184 개 팔자 185 한재 미나리 186 바야흐로 188 수기水氣 189 입원 기록 195 풀리지 않는 이해 199 대갈통 커피 201 초복날의 풍경 203 대단한 퇴임식 204 청춘 205청도 사람 서영윤이 책을 냈는데, 책 제목부터 특이하다. “후훗 크크” 누구든 한 페이지만 읽으면 고개 끄덕이다가 자기도 모르게 “후훗~”, “크크~” 소리 내며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들 삶은 워낙 다층적이라 예기치 못한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때론 슬픈 일로 우울하고, 웃지 못 할 일로 미소를 머금고, 황당한 일로 폭소를 금치 못한다. 술에 대항하는 술꾼들의 천태만상, 어린 시절의 호기심, 절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 이런 자질구레한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 “후훗 크크”이다. 해학과 풍자는 삶에 조미료 같은 것. 누구나 가볍게 읽어보고 고개를 끄떡이며 쓴웃음을 지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어라. (머리글 중에서) 뿐이고수원에 이름난 예식장에서 트로트 뽕짝이 하객들로 하여금 어깨춤을 추게 한다. 신나는 리듬의 노래는 가수 박구운의 ‘뿐이고’ 였다.가사를 개사하여 “돈 없어도 며느리뿐이고.” “돈 많아도 며느리뿐이다.”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며느리뿐이다.”새 며느리에 대한 시아버지의 뽕짝 사랑가는 예식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 입을 찢어지게 만들고도 모자람이 없었다.무릇, 예식장에서 부르는 노래는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 이거나 경쾌함을 가미한 희망찬 노래들이다. 이러함에도 금지곡이나 다를 바 없는 디스코 뽕짝으로 청중들을 유쾌하게 만들어 버린 신랑 아버지는 고향 불알친구였다.이 친구는 많은 사람 앞에 나서면 얼어버리는 소심한 사람인데 결혼식에 주례사 대신 양부모의 덕담으로 하기로 하자, 예식 날이 다가올수록 안절부절 했다.이윽고 예식 당일, 신랑 아버지 덕담 순서가 되자 친구는 “저는 말주변이 없습니다. 이왕 나왔으므로 노래 한 곡을 하겠습니다.” 디스코풍 뽕짝 ‘뿐이고’는 이날 최고의 축하곡이 되었다. 대단한 퇴임식동갑내기 친구가 경찰공무원으로 퇴직을 한다. 근무지인 각남면 친구들을 불러 모아 칠성리 남산식당에서 점심 한 턱을 쏘았다.“친구들 덕분에 정년까지 무탈로 퇴임하게 되었다.”“국민 세금으로 잘 먹고 살았으며 애들 키워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국가와 국민에게 큰 빚을 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잘난 것이 아니고 국민들 덕분이라며 국가와 국민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참된 공직자이다. 이것이 진정 공복자들이 갖추어야할 자세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외부인 없이 직원들끼리 간소하게 퇴임자리를 만든다고 한다. 이와 달리 자치단체 공복자들은 평생 국록을 받고 떵떵거리며 근무하다 퇴임한다며 군민들을 불러 모아 선물과 금일봉을 받는 작태, 얼마 전까지 횡행했다. 국가와 국민에게 빚졌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무지함이 아니면 공직 분위기가 군민위에 군림하려는 권위적인 행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
교육과실천 / 강현경, 김승아, 김준호, 노슬기, 박수미, 이현주, 전안나, 한득재 (지은이) / 2018.12.17
17,000

교육과실천소설,일반강현경, 김승아, 김준호, 노슬기, 박수미, 이현주, 전안나, 한득재 (지은이)
현장의 교사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학급운영과 생활지도를 ‘회복적 생활교육’의 철학과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현직 교사인 8명의 저자가 온·오프라인 연수와 공부 모임, 책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에서 활용하여 실천해본 결과물로, 학기 초에서 학기 말까지 일 년 동안 학급을 운영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나리오와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소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학급운영을 통해 학급 아이들의 마음에 소통과 지지, 공감과 존중, 격려와 연결, 협력과 회복, 공동체 등이 자리 잡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학급을 마음으로 연결되는 평화로운 공동체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1장. 왜 회복적 생활교육인가? 1. 학급운영 들여다보기 2. 회복적 생활교육의 밑바탕_ 회복적 정의와 비폭력대화 2장. 학기 초 관계의 밑돌 놓기 1. 따뜻한 교실맞이 2. 첫 만남 신뢰서클 3. 공유된 목적 세우기 4. 1인 1역과 학급 자치회 부서 운영 5. 신뢰서클로 진행하는 소규모 집단상담 6. 학부모 편지와 가정방문 7. 학부모 신뢰서클 3장. 학기 중 관계의 기둥 세우기 1. 존중의 약속 만들기 2. 비폭력대화 기반의 그로그 상담 3. 공감친구 캠페인 4. 학급소통신문 4장. 학기 중 관계 다지기 1. 모든 의견이 존중되는 학급회의 2. 평화적인 갈등 해결 1_ 회복적서클과 긴급중재 3. 평화적인 갈등 해결 2_ 문제해결서클 5장. 학기 말 관계의 지붕 얹기 1. 따뜻한 마무리_ 학년 말 신뢰서클 2. 학급문집 참고 문헌 및 자료관계 맺기가 서툴고 힘든 교실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관점의 학급운영 학년 초부터 말까지 일 년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구체적인 사례 현장의 교사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학급운영과 생활지도를 ‘회복적 생활교육’의 철학과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현직 교사인 8명의 저자가 온·오프라인 연수와 공부 모임, 책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에서 활용하여 실천해본 결과물로, 학기 초에서 학기 말까지 일 년 동안 학급을 운영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나리오와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학급운영을 통해 학급 아이들의 마음에 소통과 지지, 공감과 존중, 격려와 연결, 협력과 회복, 공동체 등이 자리 잡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학급을 마음으로 연결되는 평화로운 공동체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_ 정현종 '방문객'
New Easy Korean For Foreigners 2B
한글파크 / Easy Korean Academy, 김정숙, 김주진 (지은이) / 2019.11.01
23,000원 ⟶ 20,700원(10% off)

한글파크소설,일반Easy Korean Academy, 김정숙, 김주진 (지은이)
New Easy Korean 시리즈의 초급 교재이다. 본책과 워크북 통합 교재로서 한국 생활 사정 전반을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생생한 회화 장면을 설정했으며 그 장면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고 유의미한 문형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다. 특히, 회화 운용 능력의 향상에 역점을 두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이 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문화의 소개도 추가했다.머리말 일러두기 교재 구성표 등장인물 소개 Unit 1. 케이크를 만들 줄 알아요? Unit 2.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Unit 3. 김치찌개 먹고 싶은데 같이 먹을래요? Unit 4. 월급이 많아지니까 돈을 많이 쓰게 돼요. 종합 연습 Unit 5. 집을 보고 나서 결정하기로 했어요. Unit 6.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Unit 7. 춘천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Unit 8. 아끼는 컵을 깨뜨려 버렸어요. 종합 연습 부록 (듣기 지문 모범 답안 어휘표 불규칙과 탈락) 책 속의 책 (단어 목록/문형 설명 번역)『New Easy Korean 2B』는 New Easy Korean 시리즈의 초급 교재입니다. 본책과 워크북 통합 교재로서 한국 생활 사정 전반을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생생한 회화 장면을 설정했으며 그 장면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고 유의미한 문형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습니다. 특히, 회화 운용 능력의 향상에 역점을 두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이 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문화의 소개도 추가했습니다. 듣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CD가 교재와 함께 제공되고, 본문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 단어와 문형 설명을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였습니다. ■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통합형 강의형 교재 문법 유형 단계별(step1~ step3) 심화 학습 본책과 워크북 통합 - 풍부한 연습 문제, 학습 집중도 Up 부록 : 단어 목록, 문형 설명 -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번역 본책 QR코드 삽입 - 빠른 듣기 연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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