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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 100번 연습곡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 편집부 엮음 / 199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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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세광음악 편집부 엮음
피아노 교본입니다.
다시 근원으로
신앙과지성사 / 이덕주 (지은이) / 2023.04.09
15,000
신앙과지성사
소설,일반
이덕주 (지은이)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는 1865년 6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 세네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토론토의과대학 1학년 때 학생자원운동 지도자 포어맨 목사의 강연을 듣고 해외선교를 지원하였으며 졸업반 때 “한국에 의사가 필요하다.”는 토론토대학 선배 선교사 게일의 호소를 듣고 한국을 선교지로 택하였다. 45년 선교사역을 마친 후 1935년 4월 은퇴, 귀국한 후 1949년 6월 30일 미국 랜싱에서 별세하였다. 의료 선교로 시작하여 복음전도와 교회 목회, 부흥운동, 신학교육, 문서선교, 기독교 농촌운동, 초교파 연합운동 분야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았던 개척시대 선교사였다.추천사 새로운 부흥의 불쏘시개, 로버트 하디 / 이철03 하디, 다시 불어오는 성령체험의 메시지 / 이영훈05 한국의 오순절-원산 성령강림의 주역 / 최이우07 Ⅰ. 세네카에서 원산까지:독립 선교사로 내한(1865-1898) 1. “떠나라!” 16 조상과 고향교회 2. “세상에 유익한 존재가 되라!”21 부모의 유언과 진로 결정 3. “땅 끝까지 이르러”28 서울과 부산 선교 4. “부르심에 응하여”35 원산 선교 개척과 초기 사역 Ⅱ. 원산에서 평양까지:남감리회 이적과 원산 부흥운동(1898-1907) 5.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44 남감리회 선교사가 되는 과정 6. “어디든지 가오리다.”52 감리교 파송목회 7.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59 선교와 목회 능력의 한계 8. “오직 말씀과 기도로”66 하디와 원산 부흥운동 1: 진정한 감리교인 9. “회개의 마중물”73 하디와 원산 부흥운동 2: 회개와 중생의 체험 10. “누룩처럼, 요원의 불꽃처럼”80 하디와 원산 부흥운동 3: 김화와 서울, 개성 거쳐 인천까지 11.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91 하디와 원산 부흥운동 4: 선교연합과 평양 부흥운동 촉발 1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99 말씀과 전도 사역 Ⅲ. 산 위의 신학동네: 말씀 전도와 신학 교육(1907-1918) 13. “가르쳐 지키게 하라”108 신학교 강의와 목회 14. “영성과 지성을 갖춘 전도자 양성”116 협성신학교 설립의 주역 15. “대를 이은 사랑과 헌신”124 2대 선교사로 내한한 하디의 두 딸 16. “연합하여 자라게 하시니”132 종교교회, 석교교회 담임과 영신학교 설립 17. “사람 세우기”138 목회자 양성과 지도력 육성 18. “네 지경이 넓혀지리라”145 「신학세계」 창간과 신학연구 19. “부모에게 기쁜 소식”153 두 딸, 에바와 베씨의 한국선교 Ⅵ. 영성과 지성의 조화: 협성신학교 교장 사역(1918-1923) 20. “불의 연단을 받은 신학교”162 협성신학교 화재사건 21. “민족의 십자가를 지고”170 협성신학교와 31운동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에게 편지하노니”177 문서 강의와 설교 23. “감추인 것이 드러나리라”183 귀국 보고와 일본의 죄상 폭로 24. “내 백성을 위로하라”192 예언서 연구와 위로 메시지 25. “나중 영광이 더 크리라”201 협성신학교 교장 사역 26. “머물 때와 떠날 때”209 협성신학교 교장 사임 Ⅴ. 제2의 고향에서: 문서선교와 농촌운동(1923-1930) 27. “진리의 말씀을 기록하라”218 조선예수교서회와 「기독신보」 사역 28. “누가 이웃이 되겠는가”226 일본 여행과 일본 선교 29. “나그네의 고향 생각”233 성지 순례와 유럽 여행 30. “죽어가는 농촌을 살리자”239 기독교 농촌운동 31. “기름 부어 세우라”246 지도자 육성과 선교 이양 32. “40년 광야의 축복”255 선교 40주년 기념식 33. “둘이 하나가 되리라”263 남북 감리교 합동운동 34. “교파주의 장벽을 넘어”273 초교파 연합과 일치운동 Ⅵ. 본향을 찾아서: 은퇴와 별세(1930-1949) 35. “마지막까지 시작처럼”280 마무리 사역 36. “조선 땅에 묻히리라”287 마지막 안식년 휴가 37. “희년에 떠나다”295 은퇴와 귀국 38. “하나님의 사람”301 별세, 그 이후 39. “한 책의 사람”308 성경 읽기와 연구 40. “영의 사람”314 영성과 기도로버트 알렉산더 하디 발자취 (Robert Alexander Hardie, 河鯉泳 1865-1949)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는 1865년 6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 세네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토론토의과대학 1학년 때 학생자원운동 지도자 포어맨 목사의 강연을 듣고 해외선교를 지원하였으며 졸업반 때 “한국에 의사가 필요하다.”는 토론토대학 선배 선교사 게일의 호소를 듣고 한국을 선교지로 택하였다. 토론토대학생선교회 파송을 받아 1890년 9월 내한하여 서울과 부산, 원산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하다가 1898년 5월 미국 남감리회 선교부로 소속을 옮긴 후 개성과 서울, 원산에서 사역하였고 1900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선교사로서 능력의 한계를 느끼던 중 1903년 8월 선교사연합사경회를 인도하다가 ‘성령 세례’와 회심을 체험하고 원산 부흥운동의 주역이 되었다. 또한 1906년 8월 평양 선교사연합사경회를 인도함으로 1907년 1월 평양 부흥운동을 촉발시켰으며 이로써 하디는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아버지’란 칭호를 얻었다. 1907년 9월부터 협성신학교(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가 되어 성서신학을 강의하였고 1913년부터 10년간 교장을 역임하였다. 같은 시기 피어선기념성경학원(현 평택대학교) 교수 및 교장을 역임하였고 1923년부터 조선예수교서회(현 대한기독교서회) 편집부장과 〈기독신보〉 사장으로 문서, 언론사역에 종사하면서 60여 권의 저술과 2백여 편의 논문을 남겼다. 45년 선교사역을 마친 후 1935년 4월 은퇴, 귀국한 후 1949년 6월 30일 미국 랜싱에서 별세하였다. 의료 선교로 시작하여 복음전도와 교회 목회, 부흥운동, 신학교육, 문서선교, 기독교 농촌운동, 초교파 연합운동 분야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았던 개척시대 선교사였다.
공부머리가 자라는 하루 2시간 엄마표 학습법
폭스코너 / 손지혜 (지은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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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코너
학습법일반
손지혜 (지은이)
팬데믹으로 등교일이 들쑥날쑥해지면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학교와 학원에만 무작정 떠맡겼던 자녀 교육의 많은 부분을 가정에서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면서 적잖은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변모한 교육 환경에 당황한 부모들에게 하나의 해법이 되어줄 홈스쿨링 교육법. 그 방법과 가치를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공부머리가 자라는 하루 2시간 엄마표 학습법》은 집콕 시대에 자녀들의 공부 습관을 들여줄 알찬 홈스쿨링 교육법 12가지를 소개하는 책이다.프롤로그 1. 엄마랑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01. 엄마랑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02. 홈스쿨은 불안하지 않나요? 03. 엄마도 학교 가기 싫었어 04. 아이의 12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05.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어 06. 내 아이의 행복이 먼저라면 2. 홈스쿨링을 하면 별난 엄마일까? 01. 천재들의 검증된 교육법 02.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 03. 내 아이의 다중 지능을 찾아라 04. 내 아이의 메타인지 능력은 엄마가 키운다 05. 속도보다 방향성 3. 특별한 아이를 만드는 미국 엄마들의 홈스쿨링 교육법 01. 미국 엄마들은 왜 홈스쿨을 선택할까? 02. 미국 도서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03. 나무에 오르는 아이들 04. 옐로 스톤 국립공원에서 05. 아파도 약을 안 준다고? 06. 진짜 교육은 현장 학습이다 07. 7시에 잠드는 아이들 4. 엄마가 더 신나는 하루 2시간 홈스쿨링 교육법 12 01. 독서 놀이_랩으로 책 읽어주는 아빠, 매일 밤 이야기해주는 엄마 02. 한글 놀이_공룡 이름 놀이와 일기 쓰기로 한글 떼기 03. 영어 놀이_매일 밤 <나 홀로 집에>를? 04. 수학 놀이_차 안에서 덧셈 놀이, 집에서 시계 놀이 05. 과학 놀이_과학은 실험과 박물관으로 06. 국기 놀이_우리는 국기로 놀아요 07. 지도 놀이_엄마, 지도 보는 게 재미있어요 08. 음악 놀이_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음악 놀이 09. 미술 놀이_나뭇잎, 조개껍데기는 스케치북 10. 자연 놀이_장숭풍뎅이, 사슴벌레는 내 친구 11. 요리 놀이_간식은 내가 만들게요 12. 집 안 놀이_손으로 만들고 부수다 보면 어느새 잘 시간 5. 나는 아이들과 함께 지도 밖의 길을 간다 01. 엄마도 예전엔 비행기 누나였어 02. 엄마 학교 다녀올게 03. 엄마부터 행복하자 04. 희망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하루 2시간이면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홈스쿨링이 가능하다! 놀이처럼 재밌게 즐기다 보면 공부머리가 쑥쑥, 집콕 시대 최적의 공부법! 팬데믹으로 등교일이 들쑥날쑥해지면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학교와 학원에만 무작정 떠맡겼던 자녀 교육의 많은 부분을 가정에서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면서 적잖은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변모한 교육 환경에 당황한 부모들에게 하나의 해법이 되어줄 홈스쿨링 교육법. 그 방법과 가치를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공부머리가 자라는 하루 2시간 엄마표 학습법》은 집콕 시대에 자녀들의 공부 습관을 들여줄 알찬 홈스쿨링 교육법 12가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미국 유학 생활을 통해 홈스쿨링에 대해 알게 된 후, 직접 두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교육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에서 비롯된 가정 학습 노하우가 알차게 담겨 있다. 몸소 공교육의 한계를 느낀 저자는 두 아이만은 행복하게 공부를 시키고 싶어서 홈스쿨링을 선택했다.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과 홈스쿨링을 통해 얻은 유익, 그리고 무수한 자료들을 연구해 직접 적용해본 홈스쿨링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이 무조건 홈스쿨링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홈스쿨링의 장점을 경험한 저자 본인도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공교육을 받게 할 의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온전히 홈스쿨링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팬데믹 시국을 겪으면서 어쩔 수 없이 모든 가정이 얼마간은 홈스쿨링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 그런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자는 홈스쿨링 교육법을 적극 활용해볼 것을 권장한다. 덕분에 이 책을 읽다 보면 홈스쿨링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쉽고 자연스럽게 홈스쿨링에 접근할 수 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에 머물게 된 아이들에게 부모가 하루 2시간만 홈스쿨링에 투자해도 평생 갈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은 부모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이고,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공부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렇게 홈스쿨링을 하는 사이 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것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저자는 홈스쿨링 학생 수가 250만 명을 넘어선 미국의 홈스쿨 교육법과 칼 비테 교육법, 하브루타 교육법을 우리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과목별로 적용 가능한 놀이 학습법을 소개한다. 독서, 한글, 영어, 수학, 과학, 국기(國旗), 지도(지리), 음악, 미술, 자연, 요리, 집 안 놀이 등 아이와 함께하면서 엄마가 더 신나는 하루 2시간 교육법 12가지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지금 집에서 아이와 무얼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 팁이 되어줄 것이다. 그저 신나게 함께 놀기만 해도, 아이의 공부머리가 자라고 학습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게 홈스쿨링의 최대 강점이다. 나아가 천편일률적인 학습 대신 내 아이의 재능과 성향에 맞는 맞춤교육도 가능해, 시대의 흐름에도 부합한다. 공교육에 장단이 있듯이, 홈스쿨링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홈스쿨링만의 강점과 가치가 있다. 특히나 팬데믹 시국으로 맞게 된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 이제 홈스쿨링은 부분적으로나마 모든 부모에게 필수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지금 부담 없이 하루 2시간 알찬 홈스쿨을 운영하고 싶다면, 이 책이 그 출발점을 제시해줄 것이다.특히 코로나 시대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자녀 교육의 많은 부분을 직접 책임져야 한다. 엄마는 자녀의 온라인 수업을 지켜봐야 하고, 긴 시간 한집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시간을 보내야 한다. 더 이상 학교와 기간에만 내 사랑하는 자녀를 맡겨둘 수 없게 된 것이다.이 책은 무조건 홈스쿨링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홈스쿨링으로 교육하지 않는 부모님도 참고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홈스쿨링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길 바란다.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홈스쿨링에 접근했으면 좋겠다. 미국에서는 현재 많은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자녀들을 교육한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의 개성을 살리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선택한다. 지금도 미국은 다양한 이유로 홈스쿨링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국 교육부에 의하면 1975년 1만 명 정도였던 홈스쿨링 학생이 2019년에 2백만 명으로 증가했다. 약 25명 중 1명꼴로 홈스쿨링을 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못 가는 날이 늘어나자 학부모들은 고민에 빠졌다. 구글 검색을 예로 들어보면 코로나 전에 10점대였던 ‘홈스쿨링’이라는 단어가 팬데믹 이후 100점을 기록했다. 통계에서 나타나듯 홈스쿨링은 시대를 반영하는 우리 교육의 현주소다. 아이들은 불안해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흥미와 재능이 있다. 그것을 따라가면 된다. 그러면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해한다. 불안한 것은 부모의 마음이다.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다는 불안함, 혹시 내가 아이들을 망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부모에게는 있다. 이 두 가지를 이기는 용기를 가져보자. 아이들의 행복이라는 데 기준점을 두고 방향을 잘 잡는다면 홈스쿨링은 신나는 놀이가 된다.
바이오에너지 운동, 자기 치유의 여정
안온북스 / 알렉산더 로웬 (지은이), 정희운 (옮긴이)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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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알렉산더 로웬 (지은이), 정희운 (옮긴이)
빌헬름 라이히의 정신분석적 연구를 바탕으로, 운동 요법을 통해 신체를 자연 회복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심리 치료 요법, ‘바이오에너지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알렉산더 로웬의 《바이오에너지 운동, 자기 치유의 여정》이 국내에 최초로 번역 소개된다. 바이오에너지는 신체의 에너지 흐름에 따른 성격 양상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 사람은 곧 그 사람의 몸이라는 단순한 명제 아래 신체의 형상과 구조를 살피고 상담과 운동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통합된 성격으로 성장해 가기 위한 치유의 과정을 다룬다. 성격에 기록되고 신체에 구조화된 인생 경험을 두루 살피며 깊은 호흡과 운동성 증가,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통해 성격의 변화를 이끌어 신체 기능을 변화시키는 것이 바이오에너지의 중요한 논지이다. 또한 바이오에너지에서는 다양한 성격 구조를 다섯 가지 기본 유형(스키조이드, 오럴, 사이코패스, 마조히스트, 리지드)으로 분류한다. 이러한 성격 유형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성격 간의 상관성을 파악해 관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개인은 의식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우리 마음에는 우리를 세상과 하나로 묶는 온기가 있다. 그 온기가 바로 사랑의 감정이다. 바이오에너지의 모든 치료는 사랑을 주고받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건강한 사람은 눈빛도, 목소리도, 몸이 표정도 건강하다. 몸과 마음을 단절 없이 하나의 인격으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에 《바이오에너지 운동, 자기 치유의 여정》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1장. 라이히에서 바이오에너지로 라이히 요법, 1940~1945 | 라이히 요법 치료사로 일하기, 1945~1953 | 바이오에너지의 발전 2장. 에너지 개념 충전과 방전, 이동과 움직임 | 당신이 곧 당신의 몸이다 | 마음, 정신, 영혼 | 육제적인 생활: 바이오에너지 운동 3장. 몸의 언어 생명의 핵심과 문제의 핵심 | 생명과의 상호작용 | 몸의 신호와 표현 4장. 바이오에너지 치료 자기 발견의 여정 | 치료의 핵심 | 불안 5장. 쾌락: 제1의 본성 쾌락 원칙 | 자아와 몸 | 성격 연구 | 성격 유형의 계층 구조와 기본권 보장 6장. 현실: 제2의 본성 현실과 환상 | 얽매임 | 접지 7장. 낙상 불안 높이가 주는 공포 | 넘어지는 운동 | 낙상 불안의 원인 | 사랑에 빠지다 8장. 스트레스와 성 중력: 스트레스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 | 허리 통증 | 성적 배출 9장. 자기표현과 생존 자기표현과 자발성 | 소리와 성격 | 눈, 영혼의 거울 | 두통 10장. 의식: 단일성과 이원성 의식 확장 | 말과 의식의 고양 | 원칙과 성격 옮긴이의 말 추천의 말 “바이오에너지는 자기를 발견하는 모험이다.” 인간 문제와 인간 이해에 새로운 사고를 던져주는 책! 인간 이해와 성격 분석 ― 삶의 전반을 살펴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 사람의 몸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성격에 따른 삶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을까? 사람의 인생 경험은 모두 성격에 기록되고 신체에 구조화되기 때문에 바이오에너지 치료사는 사람의 몸에서 그 사람의 일생을 읽는 것이 가능하다. 몸의 역사가 곧 그 사람의 역사이며 한 사람의 과거는 그의 행동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과거를 모르면 아무도 자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한 인간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있어 개인의 역사를 중요시하는 바이오에너지에서는 인간의 다양한 성격 구조를 다섯 가지 기본 유형으로 분류한다. 스키조이드형(창조형)은 신생아 단계에 형성된 트라우마가 신체에 내재돼 있다. 몸의 중심부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바깥으로 뻗어나가지 못해 몸이 얇고 길며 수축된 느낌이다. 이들은 뛰어난 지적·감성적 능력으로 창조적인 분야에 적합하며 내면의 상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다. 오럴형(소통형)은 1세 전후의 구강 단계에 거부받은 경험이 내재돼 있다. 에너지가 이동하지만 그 힘이 미약하다. 동그란 얼굴과 아기 같은 인상에 귀염상이다. 기쁨도 슬픔도 말로 풀기를 좋아하며 돌봄받기를 원한다. 따뜻한 에너지를 갖고 있고 혼자 있기를 싫어한다. 사이코패스형(영감형)은 3세 이전 자립의 단계에서 받은 충격이 몸에 각인된다. 에너지가 머리 중심으로 확장되며 부풀린 자아상처럼 몸 역시 부풀린 인상을 준다. 큰 상반신에 비해 약한 하반신을 가지고 있다. 카리스마 있고 좋은 리더로 평가받지만 권력에 집착한다. 마조히스트형(인내형)은 항문 단계에 좌절에 크게 좌우된다. 에너지가 가득하지만 억제가 심해 억눌려 있다. 턱선이 각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묵직하며 둥글린 듯 압축된 형상이다. 성실하고 강한 인내심으로 어려움을 견뎌내지만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리지드형(성취형)은 음경기 단계의 트라우마가 체화된 몸으로 에너지가 신체 전반으로 고르게 흐르는 반면 몸 전체로 긴 근육이 발달해 경직된 상태이다. 균형 있는 건강한 몸을 가졌고 이성에게 매력적이며 대부분의 연예인이 이 타입에 속한다. 울고 싶거나 화내고 싶은 마음을 모두 통제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이러한 정보는 한 사람을 하나의 성격으로 구분 짓기보다 자신의 몸을 통해 과거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의 갈등을 통합해 더 나은 인격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몸의 행복과 에너지 경제 ― 한정된 에너지를 더 잘 사용하는 방법 건강한 성인의 심박은 1분 동안에도 80회 내외로 힘차게 뛰며 에너지와 혈액을 몸에 공급한다. 사람은 그렇게 생성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의 표현이 자유롭고 적절할 때 만족감과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즐거움과 만족은 되돌아와 대사 활동을 증가시키며, 더 깊고 충만한 호흡을 가능하게 한다. 이런 즐거움이 유지된다면 삶의 활동은 최적의 수준으로 기능한다. 우리는 성격을 에너지 측면에서 생각하는 데 익숙하지 않지만 둘은 분리할 수 없다. 성격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양과 그것의 사용 방법에 따라 결정되고 나타난다. 어떤 사람들은 에너지를 자제해 사용하는 반면 충동적인 사람은 흥분이나 에너지의 증가를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흥분을 방출해야 한다. 강박적인 사람의 움직임과 행동은 확고하게 구조화된 몸의 형상에 따라 다르게 발산된다. 바이오에너지 운동은 신체의 에너지 과정이 신체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정하는 것처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정하기에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혁신적인 심리 치료 방법이다. 무릎 구부려 다리의 진동을 허락하고, 손을 모아 몸의 충전 상태를 느끼며, 활 자세를 통해 연결되고 통합되며 고정된 느낌을 받고, 접지 운동을 통해 자신을 지지하는 뿌리를 감각한다. 일정한 패턴의 호흡(오르가슴 반사)으로 내면의 자유로운 흐름을 느끼고, 넘어지기 운동을 통해 무의식이 유발하는 불안을 친근하게 받아들인다. 말로만 해오던 심리 치료에 몸에 관한 성찰과 탐구가 더해진 바이오에너지 운동은 몸에 마음을 동시에 쓰는 일이며 더불어 몸과 마음을 모두 살리는 활동이 된다. 바이오에너지는 자기를 발견하는 모험이다. 그것은 인간의 성격을 인체의 측면에서 이해하려는 시도로 본성을 다루는 다른 유사한 탐구와 다르다. 이전에 했던 대부분의 탐구는 정신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 이러한 탐구를 통해 많은 귀중한 정보를 얻었지만, 내가 보기에 그들은 가장 중요한 성격 영역, 즉 신체 과정의 기반을 건드리지 않은 채 남겨두었다. 우리는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 필수적으로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쉽게 인정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내 입장은 신체의 에너지 과정이 신체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정하는 것처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모든 근육 긴장은 인간이 쾌락을 위해 세상에 직접 다가서는 것을 차단한다. 그러한 제한에 직면한 자아는 접촉과 쾌락에 대한 신체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환경을 조작할 것이다. 그런 다음 조작을 필요에 의한 것이고 정상적인 것이라고 정당화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아는 자신을 그런 위치로 몰아넣은 감정적 갈등과의 접점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 갈등은 신체에 구조화되어 자아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신체 차원에서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지 않으면, 사람의 변화에 대한 생각은 말뿐인 것이며, 진정한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다.
또 다른 10년이 온다
한국경제신문 / 한상춘 (지은이)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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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한상춘 (지은이)
2020년대 들어 경제를 망칠 그 다음 최고통수권자는 누가 될까? 일본의 아베 총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발권력을 동원해 인위적인 엔저(低)로 경기를 부양한 아베노믹스(Abenomics, 아베 정부의 경기부양책)가 미국의 견제 등으로 더 이상 추진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의 특성상 외환 시장에 맡겨두면 엔화 가치는 올라간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교수가 지적한 ‘안전통화의 저주(Curse under Safe Haven)’다. 그리고 한국의 최고통수권자가 경제를 어떻게 할지의 여부도 국제 사회의 커다란 관심사다.--- 「제1장: 세계 경제 향방과 금융 질서 재편」 중에서 장기 전망에 강점을 갖고 있는 영국의 글로벌 경제 전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는 2020년대 선진국 경제는 2010년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2퍼센트대의 성장률이 지속되지만 신흥국 경제는 6퍼센트대에서 4퍼센트대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의미다. 선진국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는 다름 아닌 미국이다. 트럼프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의 성장세 덕분에 2020년대 미국 경제는 연평균 2퍼센트대 후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장: 세계 각국이 봉착한 문제들」 중에서 미래 예측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된다. 기업은 뉴밀레니엄 시대에 나타나는 차별적인 경쟁우위 요소, 즉 ‘제3섹터’를 잘 포착해 대응하면 이전보다 빨리 중심국과 우량 기업에 올라서고 그 지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제3섹터 산업도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알파라이징 산업(Alpha-Rising Industry)’이다. 알파라이징 산업이란 현존하는 기업 이외라는 점에서 ‘알파(α)’, 금융 위기 이후 적용될 새로운 평가 잣대에 따라 부각된다는 의미에서 ‘라이징(rising)’이 붙은 용어다. 이들 업종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큰돈을 벌 수 있는 빅 마켓(Big Market)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제3장: 제3섹터가 다시 그리는 세계산업지도」 중에서
독재자의 당번병 4
로크미디어 / 남운 지음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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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남운 지음
남운 대체 역사소설. 수년간 정치권의 사냥개 노릇을 하던 이한상. 동명이인의 노인을 처리하던 날, 수명이 다한 사냥개처럼 팀원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런데 눈을 뜬 곳은 그 노인의 20대 군 시절, 1980년. 보직은 정두화 사령관의 당번병? 신의 장난으로 회귀한 그의 앞에 국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나에게 원하는 게 뭐죠?" "작지만 위대한 나라.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게."1장 7 2장 37 3장 63 4장 99 5장 127 6장 155 7장 175 8장 195 9장 221 10장 251 11장 285 12장 305
쉽게 읽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름다운날 / 호메로스 (지은이), 김대웅 (옮긴이)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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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날
소설,일반
호메로스 (지은이), 김대웅 (옮긴이)
단일 메뉴 하라
헤리티지 / 정효평 (지은이)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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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소설,일반
정효평 (지은이)
“메뉴가 많네요” “네. 찾는 손님이 있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다 보니까”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골목 상권의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을 탐방하는 첫 장면에서 여지없이 이런 대화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의 솔루션에는 거의 늘 메뉴를 줄이는 과정이 담긴다. 이 책은 ‘메뉴가 많다’라는 말 속에 담긴 핵사이다와 같은 의미를 파헤친 보고서다. 저자는 현직 창업 컨설턴트로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방송을 지켜보면서 그 솔루션이란 것이 다양한 방식의 합은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적이자 혁신적인 그것은 ‘메뉴를 단일화하는 것’. 다시 말하면 ‘하나만 제대로’ 파는 일이다. 책에서 저자는 가장 쉬운 이 방법은 누구나 알지만, 용기가 없어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았다. 그런데 이것이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이므로 누구든 먼저 시작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딱 잘라 말한다. 아울러 경쟁하는 방식, 그러니까 여러 메뉴를 시현하는 건 영세한 자영업자가 할 일은 아니고, 자본력이 있는 사람들 몫이라는 것이다. 단일 메뉴로 하되 또 다른 요소는 무엇이 필요한지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기다리고 있다. 상권은 필요 없고, 마케팅도 필요 없고, 심지어 레시피도 필요 없다. ‘하나만 제대로’ 하면 이 세 가지 효과는 거저 얻을 수 있다.프롤로그_ 비용 들이지 않고도 사업 모델과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법 ...4 1. 하나만 제대로,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 백 선생의 제1 솔루션 ...19 단일 메뉴의 부가가치세 구하기 ...24 창업 포화시대를 대비하라 ...26 제발 프랜차이즈로 시작하지 마라 경쟁이 답이라고 배운 사람들 다르게 시작할 준비를 하라 : 작게 또 작게 사업자 등록 시기 ...41 장사의 공식 따윈 잊어라 ...43 월세의 세금 문제 ...47 장사는 심리학이다 ...49 선택권 박탈의 심리학 못 사게 하라고? 시간과 수량을 제한해라 시설권리금의 세금 문제 ...70 2. 오직 하나만 제대로 팔아라 단일 메뉴란 무엇일까? ...75 오직 하나의 덮밥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비빔밥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죽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김밥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정식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밀면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돈가스만 팔아라 오직 하나의 고기만 팔아라 간이과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118 특별함을 갖춰라 ...120 일반과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124 3. 버릴 수 있는 건 다 버려라 버리고 나서 성공한 그들 ...129 매입세액공제와 불공제 ...134 후불제를 버려라 ...136 사이드를 버려라 ...140 냉장고를 부탁해 ...144 지구환경 걱정을 버려라 ...148 적격증빙 ...152 모든 서비스를 버려라 ...154 고객을 버려라 ...158 맛을 버려라 ...163 상권을 버려라 ...167 스펙을 버려라 ...173 소중한 소명용 증빙 ...176 4. 시간의 관념을 뛰어넘어라 시간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181 추계신고의 활용 ...184 시작을 알리지 마라 ...186 영업시간을 버려라 ...190 차량의 세금 문제 ...194 영업 일수를 버려라 ...195 5. 사회현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힘 ...203 사업자 카드와 통장 ...206 아지트가 되는 특별한 빵집 ...208 노인을 위한 세상은 없다 ...212 좋은 세무대리인 고용 방법 ...217 청소년들의 놀이터 ...219 6. 제대로 하라 초보에서 고수가 되는 과정을 거쳐라 ...225 하나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 기본기를 갖춰라 부대찌개만 파는 식당 ...236 안 하기로 한 것은 끝까지 하지 마라 ...238 퍼스트 무버보다 패스트 팔로어가 돼라 ...242 생면파스타만 파는 식당 ...245 7. 외식업 밖에서 벌어지는 하나만 제대로 탈장 하나만 치료하는, 숄다이스 병원 ...249 초등 남아만 받는, 자라다 남아 미술학원 ...254 선택권을 박탈한 맞춤 정장, 아이수트 ...258 에필로그 ...263창업 컨설턴트가 백종원의 메뉴판과 솔루션을 연구했더니… “메뉴가 많네요” “네. 찾는 손님이 있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다 보니까”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골목 상권의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을 탐방하는 첫 장면에서 여지없이 이런 대화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의 솔루션에는 거의 늘 메뉴를 줄이는 과정이 담긴다. 이 책은 ‘메뉴가 많다’라는 말 속에 담긴 핵사이다와 같은 의미를 파헤친 보고서다. 저자는 현직 창업 컨설턴트로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방송을 지켜보면서 그 솔루션이란 것이 다양한 방식의 합은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적이자 혁신적인 그것은 ‘메뉴를 단일화하는 것’. 다시 말하면 ‘하나만 제대로’ 파는 일이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때 몇 가지 방증이 뒷받침되면 확신이 들게 되는데, ‘단일 메뉴’도 마찬가지다. 줄 서서 먹는 식당들의 공통점, 백종원 대표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해결책, 소비자 심리학, 그리고 단일 메뉴로 바꾸고 나서 재기한 자영업자들이라는 증거를 들이밀면 의심할 여지는 별로 없다. 책에서 저자는 가장 쉬운 이 방법은 누구나 알지만, 용기가 없어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았다. 그런데 이것이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이므로 누구든 먼저 시작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딱 잘라 말한다. 아울러 경쟁하는 방식, 그러니까 여러 메뉴를 시현하는 건 영세한 자영업자가 할 일은 아니고, 자본력이 있는 사람들 몫이라는 것이다. 단일 메뉴로 하되 또 다른 요소는 무엇이 필요한지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기다리고 있다. 상권은 필요 없고, 마케팅도 필요 없고, 심지어 레시피도 필요 없다. ‘하나만 제대로’ 하면 이 세 가지 효과는 거저 얻을 수 있다. 주장을 방증하는 근거 중에 인간 심리를 살펴보자. 선택의 역설이라는 문제에서 유명한 잼 판매 실험이 있다. 6종류의 잼을 진열했을 때와 24종의 잼을 진열했을 때 실제 구매율은 24종의 잼을 진열했을 때 3%, 6종의 잼을 진열했을 때 30%였다. 이 실험 결과의 제목은 ‘종류를 줄였더니 판매율이 7배나 뛰었다’였다. “사람이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에는 한계가 있다”라는 결론이다. 우리가 늘상 겪는 문제라는 걸 잠깐 떠올려봐도 알 수 있다. 선택 항목이 지나치게 많으면 뇌는 선택 장애를 일으키고, 결국 구매 의욕을 꺾는다. 선택권 박탈에 관한 심리다. 선택권을 박탈하면 특별해지고 즉, 특별한 메뉴가 되고, 선택권을 박탈당하면 만족도는 놀랍게도 올라간다. 선택권 박탈과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 못 하게 하는 것. 살 수는 있되 쉽게 살 수는 없도록 하면 더없는 전략이 된다. 판매 수량 제한, 영업 시간 제한이 이에 속한다. 그럼 단일 메뉴라는 것은 무엇일까? 단일 메뉴는 선택권의 박탈이다. 고객이 선택할 수 없어야 한다. 4가지만 명심하자. 첫째, 무조건 편한 방식일 것. 구입, 손질, 준비, 조리, 판매, 설거지까지 사장이 편해야 한다. 둘째,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야 할 것. 전골, 숯불구이 등 고객에게 맡기는 건 금물. 셋째, 술을 부르는 메뉴는 금지. 빨리 먹고 나갈 수 있는 식사 메뉴가 좋다. 넷째, 비싸거나, 마진율이 좋거나, 자신 있거나 편한 것이어야 한다. 책에는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8가지 단일 메뉴를 사례로 들어 준다. 단일 메뉴로 할 때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영업 방식까지 확인하고 나면 성공의 첫발을 뗀 것이나 다름없다. 참,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라면 이 책은 절대 보지 말 것!언제든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상품을 경쟁자들보다 더 싸게 더 많이 주려고 합니다. 다양한 메뉴를 찾는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 메뉴를 취급합니다. 1장. 하나만 제대로,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 더 빨리 문을 닫고, 더 적은 한정 수량만 팔아야 합니다. 그러면 더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그러면 더 빨리 와서 줄을 서게 됩니다. 1장. 하나만 제대로,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 소고기, 스테이크, 튀김, 카레 등 갖은 종류의 덮밥 중에 딱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 그중에 가장 편하거나, 비싸게 팔 수 있거나, 자신 있거나, 마진율이 좋을 만한 것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어쨌거나 가격은 비싸게 받을 수 있습니다. 2장. 오직 하나만 제대로 팔아라
베팬알백 2 : 1986~1998
휴먼큐브 / 이재국, 두산 베어스 (지은이)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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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큐브
취미,실용
이재국, 두산 베어스 (지은이)
특유의 뚝심과 허슬 플레이로 팬들에게 언제나 크나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팀, 자타가 공인하는 ‘미라클’의 팀, OB-두산 베어스가 이루어낸 기적의 순간들은 이 책 『베팬알백 –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이재국 야구 전문기자가 2018년 7월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두런두런’ 코너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이다. 2권에는 1986년 KBO 최초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1998년 우동수 트리오의 이야기까지 25편이 담겨 있다.1986~1998 추천사 |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야구단, 베어스 004 머리말 | 베어스를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006 26. 1986년 ‘사상 최초 플레이오프 무대’로의 초대 012 27. 김진욱 vs. 선동열, ‘15회 완투 무승부’ 전설 속으로 032 28. 김진욱이 ‘해태 킬러’와 ‘선동열 킬러’로 기억되는 이유 044 29. 장호연의 ‘개막전 노히트노런’을 만들어준(?) 김진욱의 대형사고 058 30. 장호연은 어떻게 ‘개막전 무탈삼진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나 070 31. 스탠 뮤지얼이 한국에? OB 베어스와 세인트루이스의 자매결연 088 32. 1987년 PO 통한의 패배… 김성근 감독과 ‘이별의 전주곡’ 108 33. 결별… 김성근 감독 시대가 남긴 ‘명과 암’ 126 34. 김성근 대신 이광환 & 김기범 거르고 이진… 격변의 1989년 136 35. 개막전 최초 패배… 흔들리는 ‘이광환식 자율야구’ 148 36. ‘백곰’ 윤동균이 떠나던 날… KBO 최초 은퇴경기의 추억 160 37. 최일언 주고 터미네이터 김상호를 얻다… 잠실 최초 트레이드 176 38. 시대를 앞서간 자율야구… 중도하차 ‘이광환 야구’가 남긴 것들 194 39. 배팅볼 투수에서 ‘배트맨’으로… 만화처럼 등장한 김상진 206 40. ‘배트맨’ 김상진, 8완봉 전설 그리고 이상훈과 맞대결 222 41. 사이클링 히트와 서울 홈런왕… 1992년 ‘헐렝이’ 임형석이 피운 불꽃 240 42. ‘선동열급 루키’ 김경원의 등장과 암흑기 청산 256 43. ‘천재 타자’ 강혁, 이중등록과 KBO 영구실격 282 44. 김광림 대신 강길용, 류지현 대신 류택현, 김동주 대신 심정수 306 45. 선수단 집단이탈과 윤동균 감독의 퇴진… 1994년의 비극 318 46. 김인식 감독 시대 개막… ‘미라클 베어스’ 신화의 출발 328 47. LG에 6G차→반게임 차 1위 ‘기적의 1995년’… 13년 만에 KS로 나아가다 344 48. 1995년 KS 2승 3패 후 역전 우승… 13년 만에 되찾은 챔피언 자리 374 49. ‘불사조’ 박철순의 ‘파이널 커튼’… 마운드 키스와 〈마이 웨이〉 416 50. ‘우동수 트리오’ 탄생과 ‘OB 베어스’의 마지막 시즌 438우리는 그들을 ‘미라클 베어스’라 부른다! 장면1. 1982년 10월 12일, OB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6차전 9회말 2아웃. 선발 등판해 140구를 넘게 던진 투수 박철순은 아직 마운드에 서 있고, 삼성 타자가 박철순의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큰 바운드를 일으킨 타구를 유격수 유지훤이 잡아 1루로 정확히 송구, 3아웃. 마운드에 주저앉았던 박철순은 일어서지도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OB 베어스의 역사적인 원년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장면 2. 1995년 10월 22일, OB와 롯데의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2아웃. 아웃카운트 1개만 잡으면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OB는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롯데 타자가 투수 권명철의 슬라이더를 받아 쳤고, 타석 앞에서 바운드를 일으킨 타구는 투수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권명철이 1루로 송구해 아웃이 선언된 순간, 포수 김태형은 마운드로 달려가 권명철에게 안겼다. 1994년의 시련을 딛고 뚝심으로 일구어낸 OB 베어스의 두 번째 우승. 장면 3. 2019년 10월 1일, 두산과 NC의 시즌 마지막 대결 9회말 5-5 동점. 주자 2루 상황에서 박세혁이 초구를 휘둘렀다.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안타.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고, 적시타를 친 박세혁은 주먹을 불끈 쥐며 그라운드에 누웠다. 베어스의 6-5 승리. 이것은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SK에 9경기 차로 뒤지던 시즌 막판, 두산은 경이로운 뒷심으로 9경기 차를 따라잡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2019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OB 시절부터 응원해온 팬들은 장면1이나 장면 2를, 2010년 전후로 두산을 응원하기 시작한 팬들은 장면 3을 꼽을 것이다. 어떤 스포츠든 우승의 순간이 팀이나 선수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이기에 위의 세 장면을 대표로 꼽았으나, 사실 OB-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에서나 포스트시즌에서 연출해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장면들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특유의 뚝심과 허슬 플레이로 팬들에게 언제나 크나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팀, 자타가 공인하는 ‘미라클’의 팀, OB-두산 베어스가 이루어낸 기적의 순간들은 이 책 『베팬알백 –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야구운명론자’ 이재국 기자가 써 내려간 ‘미라클 베어스’의 찬란한 역사 『베팬알백 –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는 이재국 야구 전문기자가 2018년 7월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두런두런’ 코너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이다. 이재국 기자는 <스포츠서울>, <스포츠동아>, <스포티비뉴스>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한국야구기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고교야구,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저자는 스스로를 ‘야구운명론자’라 칭한다. “한국 프로야구의 탄생을 보고 기억하도록 태어난 것도 하늘이 준 행운이자 운명”이라고 말하는 이재국 기자에게 KBO 최초 창단팀이자 원년 우승팀인 베어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분명 가슴 뛰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한 구단의 역사를 정리하는 일이 무거운 사명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는데, 저자는 그 무게를 꼼꼼한 자료 조사,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많은 인물과의 심층 인터뷰를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베어스 구단은 1982년 ‘OB 베어스’로 창단해 1998년까지 17번의 시즌을 보낸 뒤, 1999년 구단명을 ‘두산 베어스’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재국 기자는 베어스 구단의 역사를 OB 시대와 두산 시대로 나누어 시대별 50편씩 집필하는 것으로 구상했고, 3년여간 연재한 끝에 OB 베어스 시대 50편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휴먼큐브의 『베팬알백 –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는 이 50편에 실린 ‘OB 베어스’의 역사를 두 권에 나누어 펴낸 것이다. 1권은 1982년 구단 창단부터 1986년 정규시즌까지의 이야기 25편을 실었고, 2권에는 1986년 KBO 최초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1998년 우동수 트리오의 이야기까지 25편이 담겨 있다. OB 베어스 역사를 빛낸 영웅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저자 이재국 기자는 『베팬알백』의 집필을 위해 OB 베어스의 발자취를 만들었던 많은 인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베어스 구단의 밑그림을 그린 박용민 초대 단장은 아흔에 가까운 고령에도 베어스의 창단 과정부터 곰 마스코트와 삼색 모자를 내놓게 된 사연, 불사조 박철순 영입 뒷이야기 등을 생생히 증언해줌으로써, KBO 최초 구단 OB 베어스의 첫걸음을 팬들에게 펼쳐 보여주었다. 1982년 창단 때부터 팀의 매니저를 맡았던 OB 베어스 역사의 산증인 구경백 일구회 사무총장의 증언은 명확한 사실관계와 구단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김영덕, 김성근, 이광환, 윤동균, 김인식 등 OB 시절 팀을 지휘한 감독들과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팀의 전반적인 상황과 분위기는 물론 사령탑으로서의 남모를 고충 등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비교적 젊은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많이 등장한다. 김경문, 조범현, 박종훈, 김진욱, 김태형 등 프로야구팀 감독을 역임했던 인물들이 기억을 더듬으며 OB 베어스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선수 시절을 보지 못했던 팬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로 다가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베어스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그 이름, ‘불사조’ 박철순. 프로야구 원년 22연승의 신화를 쓰며 최초 MVP에 올랐던 박철순의 열정과 투혼, 7전8기 스토리,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 남긴 마운드 키스는 『베팬알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베어스의 역사는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한다! 『베팬알백』의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달을 법한 사실을 한 가지 꼽아보자면, 베어스 구단 역사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무수히 등장한다는 점이다. OB 베어스는 1982년 1월 창단식을 열고 KBO 최초의 팀이 되었다. KBO 최초로 전지훈련을 시작했고, 최초로 어린이 회원 모집에 나섰다. 1982년 10월 삼성을 누르고 KBO 최초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되었고, 최초의 정규시즌 MVP는 OB 베어스의 ‘불사조’ 박철순이었다. ‘최초’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베어스 구단은 1983년 1월 2군 전용구장을 세웠는데, 이 역시 KBO 최초였다. 실력이 뛰어난 신인이 매년 등장하는 두산 베어스를 일컬어 ‘화수분 야구’라 부르곤 하는데, 이 화수분 야구는 1983년 최초로 개장한 2군 전용구장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개막전의 사나이’인 투수 장호연은 1983년 개막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KBO 최초의 개막전 완봉승 투수로 이름을 알렸고, 1988년에는 ‘개막전 노히트노런’이라는 진기록을 최초로 세우기도 했다. 1983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KBO 신인왕에 최초로 오른 선수는 OB 베어스 외야수 박종훈이었다. 1984년 KBO 신인왕은 역시 OB 베어스의 투수 윤석환이었는데, 선발투수와 불펜투수의 구분이 불명확했던 그 시절 윤석환은 KBO 최초의 ‘전문 마무리투수’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성적에 힘입어 KBO 최초 ‘만장일치 신인왕’이라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근 베어스 구단은 다시금 팬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할 최초의 역사를 세웠다.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두산 베어스의 역사이기는 하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정규시즌 1위를 하든 못 하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한 것이다. 무엇을 하든 KBO 최초의 역사를 만들었던 OB 베어스, 그리고 선배들의 영광을 이어받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베어스의 팬들은 앞으로 두산 베어스가 써 내려갈 ‘최초’의 역사를 기대하며, 오늘도 베어스 선수들의 플레이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있다. 27. 김진욱 vs. 선동열, ‘15회 완투 무승부’ 전설 속으로 中그러나 그런 선동열에게도, 또 최강의 위용을 자랑하던 해태 타자들에게도 껄끄러운 상대가 있었으니 바로 OB 최일언과 김진욱이었다. 둘 다 ‘해태 킬러’라는 별명이 붙었고, 1980년대 후반 KBO리그에서 선동열과 ‘맞짱’을 뜨는 몇 안 되는 투수들이었다. (중략) 그 시절 김진욱은 해태 타자들에게 그런 존재였다. 이기더라도 뭔가 쉽지 않은, 늘 불편했던 투수였다. 33. 결별… 김성근 감독 시대가 남긴 ‘명과 암’ 中1984년 돌풍으로 시작된 김성근 감독 시대는 1988년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코치로 2년, 감독으로 5년. 등번호 38번의 김성근은 1980년대를 관통하는 OB 베어스의 역사였고 부인할 수 없는 키워드였다. 7년간 잊을 수 없는 희로애락과 추억을 남겼다.
100가지 보물을 품은 100대 명산
블루페가수스 / 이춘호 (지은이) /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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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지은이)
산이 사람을 기르고, 사람은 그 속에서 성장한다. 좌충우돌 초보 산악인 이춘호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직접 발로 딛고 누비벼 느낀 감동과 실제 산행에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산행 꿀팁을 담았다. 들어가며 100대 명산 한눈에 보기 01. 설경에 취하고 싶다면 제주 한라산 / 홍천 계방산 / 영동 민주지산 / 무주 덕유산 태백 태백산 / 가평 명지산 / 단양 소백산 02.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통영 지리산 / 통영 미륵산 / 홍도 깃대봉 / 울릉도 성인봉 고흥 팔영산 / 남해 금산 / 부안 내변산 / 고성 연화산 03. 암릉의 다이나믹을 느끼고 싶다면 영암 월출산 / 단양 도락산 / 영동 천태산 / 홍천 팔봉산 춘천 삼악산 / 금산 서대산 / 보은 구병산 / 정선 백운산 함양 황석산 04. 단풍 속에 빠지고 싶다면 정읍 내장산 / 장성 백암산 / 화천 용화산 / 춘천 오봉산 완주 대둔산 / 무주 적상산 / 인제 대암산 / 동두천 소요산 양평 용문산 05. 봄이 오는 향기를 맡고 싶다면 창원 무학산 / 합천 황매산 / 진안 마이산 / 대구 비슬산 인제 점봉산 곰배령 / 고창 선운산 / 남양주 축령산 06. 억새로 물든 장관을 보고 싶다면 창녕 화왕산 / 장흥 천관산 / 양산 천성산 / 밀양 재약산 울주 신불산 / 포천 명성산 / 장수 장안산 07. 도심에서 쉽게 만나고 싶다면 부산 금정산 / 서울 북한산 / 광주 무등산 / 대구 팔공산 서울 도봉산 / 서울 관악산 / 구미 금오산 / 전주 모악산 08. 역사가 깃든 인문산행을 하고 싶다면 경주 남산 / 강화 마니산 / 예산 덕숭산 / 문경 주흘산 파주 감악산 / 공주 계룡산 09. 보다 험준함을 즐기고 싶다면 정선 가리왕산 / 합천 가야산 / 울주 가지산 / 밀양 운문산 원주 치악산 / 제천 월악산 / 가평 화악산 / 포천 운악산 광양 백운산 10. 계곡이 아름다운 산이 궁금하다면 가평 유명산 / 문경 대야산 / 홍천 공작산 / 순창 강천산 포항 내연산 / 삼척 응봉산 / 청송 주왕산 / 포천 백운산 진안 운장산 11. 천년고찰을 따라 걷고 싶다면 홍천 오대산 / 순천 조계산 / 문경 희양산 / 해남 두룡산 봉화 청량산 / 청양 칠갑산 12. 호젓한 숲길을 걸으며 사색하고 싶다면 순창 추월산 / 영월 백덕산 / 홍천 가리산 / 영월 태화산 인제 방태산 / 제천 금수산 / 남양주 천마산 / 장성 방장산 13. 백두대간을 따라 걷고 싶다면 함양 지리산 / 김천 황악산 / 보은 속리산 / 문경 황장산 삼척 덕항산 / 동해 두타산 / 속초 설악산 부록. 김해의 명산 무척산 / 신어산 / 용지봉 / 백두산산이 사람을 기르고, 사람은 그 속에서 성장한다 산림청에서 지정한 매력적인 100대 명산에서 배우는 호연지기(浩然之氣) 100대 명산만큼 아름다운 김해의 산에 깃든 숨겨진 이야기 봄꽃, 억새, 단풍, 눈꽃. 사계절 옷을 갈아입는 산 암릉과 숲길, 계곡과 바다를 품은 산 역사와 문화가 발길 닿는 어디에나 깃든 산 때로는 온화하고, 때로는 매섭고, 때로는 강렬한 산 이미 산을 사랑하고 있거나, 이제 막 산과 친해지려 하거나, 산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모든 이들_ 특히 MZ세대에게 좌충우돌 초보 산악인 이춘호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직접 발로 딛고 누비벼 느낀 감동과 실제 산행에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산행 꿀팁 대방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 지금 만나러 갑니다!덕이 많아서 덕유산이라 한다던가. 덕유산의 능선은 어머니 품처럼 부드럽다. 하지만 눈과 바람이 많다기에 방풍과 보온의류에 신경을 쓰고 나선다. 아이젠과 스패츠도 단단히 챙기고 길을 나선다. 백련사를 지나 정상인 향적봉으로 가는 등산로는 이제까지의 길과 결이 다르다. 백련사까지가 계곡을 끼고 도는 편안한 산책로였다면 백련사부터 정상까지는 2.5km 정도로 쉬지 않고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1,600m 높이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경사도가 만만치 않다. 거기에 더해 강풍까지 휘몰아친다. 손끝이 금세 얼어오고 매서운 바람에 몸이 휘청댄다. 하지만 향적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경치는 추위도 다 잊게 한다. 산 아래로 펼쳐진 구름의 바다는 마치 목화솜을 깔아놓은 듯 신비롭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어느 곳이 더 아름답다고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멋진 풍광이다. (004 설국으로 환상의 눈꽃 여행 떠나요_무주 덕유산) 언젠가 산행 중에 겸손하게 허리를 굽히듯이 굽어진 소나무에 걸려 있는 한 표찰을 보았다. 그 표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하심송(下心松) - 머리를 숙이면 세상과 부딪칠 일이 없습니다.’ 그 표찰을 보며 삼국지의 유비가 떠올랐다. 유비는 이렇게 말했다. “머리 숙이는 자에게 모질게 해악을 가하는 자 없다.” 이렇게 하니씩 산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어 간다. (021 숨 고를 틈 없이 연이어지는 암릉의 스릴_금산 서대산) 덕항산에는 두 개의 동굴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178호 대금굴과 환선굴인데,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모두 5억 년이 넘는 억겁의 세월이 쌓여 대자연의 신비를 오롯이 접할 수 있다. 특히 대금굴은 2003년 발견되어 2007년 개장한 곳으로 1일 관람객을 제한해 인터넷 예매가 필수이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두 곳 모두 둘러보는 것이 좋다. (098 동양 최대 동굴을 품은 백두대간의 분수령_삼척 덕항산)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
온워드 / 제나 커처 (지은이), 서은경 (옮긴이)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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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나 커처 (지은이), 서은경 (옮긴이)
우리는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 현대인은 바쁘다. 매일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잊는다. 감정과 육체의 고통을 모른 척하고, 꿈의 실현은 선택받은 자들의 전유물이라 믿으며, 자기의 재능과 역량을 과소평가한다. 자기 인생을 디자인하고 실천하기보다는 인플루언서들의 페이지를 열람하고 사회가 제시하는 매뉴얼대로 산다. 쉬어야 하는데도 쉬지 않는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업무와 응대에 감정은 상하고 몸은 다치고 꿈이라는 말은 입 밖에 꺼내는 것조차 사치스럽다. 그러면서도 일하고 또 일한다. 결과는 번아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삶에 제동을 걸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게 질문하고 답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인기 팟캐스트 ‘목표 추구자(The Goal Digger)의 운영자 및 진행자가 되기 전에 창문 없는 사무실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하던 일 중독자였다. 그리고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는 자신에게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솔직하게 답해 가면서 상처받은 감정과 몸을 치유할 수 있었고, 번아웃에 빠진 자신을 구출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한다면 솔직하게 묻고 답해 보자.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 이 질문은 당신의 참모습을 일깨우고 당신의 성공을 재정의할 단초가 될 것이다. 성공이란 타인의 인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느끼는 것이다. 이 책은 경험을 통해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저자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자 변화를 불러일으킬 동기를 만들어 줄 인생의 지침서다.프롤로그 잠깐 얘기 좀 할까? 1부 당신은 정말 누구인가? 1장 마이크 아저씨의 물통 도우미: 감정을 수용하는 일에 대하여 2장 황금 수갑: 일을 끊어 내는 법에 대하여 3장 코팅기에 걸린 꿈: 꿈을 말하는 일에 대하여 4장 팬지꽃이 들려준 이야기: 취미·창의성에 대하여 5장 베이비 샤워 초대장: 변화에 대하여 6장 상처투성이 전쟁터: 몸의 이야기에 대하여 7장 코코와 토요일의 팬케이크: 꿈의 실현에 대하여 2부 당신에게는 누가 있고, 당신은 누구를 위하는가? 8장 전업주부 아빠 드루: 함께하는 꿈에 대하여 9장 타코벨에서 만난 친구: 우정에 대하여 10장 케이틀린의 이메일: 도움을 받는 일에 대하여 11장 섐록모텔의 다이빙보드: 경험에 대하여 3부 당신은 뭘 해야 할까? 12장 브룩 실즈가 남긴 것: 자신의 이야기에 대하여 13장 완벽한 계획이라는 착각: 실천에 대하여 14장 미네소타의 재주꾼: 재능 발휘에 대하여 15장 비싼 마스터마인드 코스: 돈, 시간, 에너지에 대하여 16장 사과 과수원에서 흘린 눈물: 한계, 번아웃에 대하여 17장 영혼의 사바사나 요가: 휴식에 대하여 에필로그 이 책이 나오기까지 부록 더 활기찬 내일을 위하여 감사의 글 주석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단 하나의 질문 “잘 지내고 있나요? 정말?” 우리는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 현대인은 바쁘다. 매일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잊는다. 감정과 육체의 고통을 모른 척하고, 꿈의 실현은 선택받은 자들의 전유물이라 믿으며, 자기의 재능과 역량을 과소평가한다. 자기 인생을 디자인하고 실천하기보다는 인플루언서들의 페이지를 열람하고 사회가 제시하는 매뉴얼대로 산다. 쉬어야 하는데도 쉬지 않는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업무와 응대에 감정은 상하고 몸은 다치고 꿈이라는 말은 입 밖에 꺼내는 것조차 사치스럽다. 그러면서도 일하고 또 일한다. 결과는 번아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삶에 제동을 걸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게 질문하고 답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인기 팟캐스트 ‘목표 추구자(The Goal Digger)의 운영자 및 진행자가 되기 전에 창문 없는 사무실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하던 일 중독자였다. 그리고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는 자신에게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솔직하게 답해 가면서 상처받은 감정과 몸을 치유할 수 있었고, 번아웃에 빠진 자신을 구출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한다면 솔직하게 묻고 답해 보자.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 이 질문은 당신의 참모습을 일깨우고 당신의 성공을 재정의할 단초가 될 것이다. 성공이란 타인의 인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느끼는 것이다. 이 책은 경험을 통해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저자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자 변화를 불러일으킬 동기를 만들어 줄 인생의 지침서다. 변화를 위해 벗어던져야 할 것들:책임감, 죄책감 그리고 두려움 변화는 솔직한 감정을 받아들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감정은 당신이 곧장 가야 할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한다. 변화를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자신의 결정에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주변의 기대를 저버린다는 죄책감,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변화를 추구하면 지금까지 해 온 일에 투자한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매몰 비용 오류’다. 거기에 우리를 옥죄는 ‘황금 수갑’이라는 구속이 있다. 회사가 직원들을 붙잡아 두기 위한 수단을 뜻한다. 승진, 급여 인상, 퇴직 연금 등 주로 서류상의 비전이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변화를 방해한다. 의미 없는 인간관계를 지속하고, 원치 않는 일을 반복한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회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과 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계기판에 켜진 조그만 경고등이 엔진을 빨리 정비하라는 신호라는 걸 아는가? 너무 오랫동안 무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고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어쩌면 당신 내면의 경고등도 이제 막 깜박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정말로 변화를 원한다면 이제 경고등의 신호를 받아들여야 한다. ‘불완전한 첫걸음’이 당신을 이끌 것이다 바로 지금이 최적의 순간이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나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아이디어가 있지만 아직 실행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언젠가는’이라고 말하며 실행을 미룬다. 하지만 그 ‘언젠가는’은 결코 오지 않는다. 저자는 “최선은 선의 적이다”라는 볼테르의 말을 인용한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디어 자체를 놓고 일하는 것이지, 아이디어를 위해 우리를 바꾸는 일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완벽한 계획이라는 착각’에 빠져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멋진 생각을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 ‘최선’을 추구하느라 ‘선’에도 이르지 못한다. 하지만 당신에겐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잠재력이 있다. 당신에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직관이 있다. 그것이 당신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다. 당신에겐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창의력도 있다. 사회가 주입한 이상적인 인간상과 당신을 비교하느라 그걸 잊었을 뿐이다. 당신에겐 타인에게 도움을 줄 역량도 있다. 그걸 발휘할 출구만 필요할 뿐이다. 완벽한 때란 오지 않는다.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다. 완벽한 계획이라는 것도 없다. 우선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 역시 300달러짜리 카메라로 웨딩 사진 작가라는 꿈을 시작했고, 허름한 주차장 자가용 안에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팟캐스트 첫 번째 에피소드를 녹음했다. 당신이 불완전한 첫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당신의 직관, 창의력, 재능이 되살아나 당신을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한 걸음씩 이끌 것이다. 외롭고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당신 곁엔 당신을 응원할 조력자가 있을 것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당신은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그 사람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당신의 잠재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 꿈을 실현할 더 나은 여건이 갖추어질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 바로 지금이 최적의 순간이다. 인간 승리의 표본이 될 필요는 없다 어디에서 멈출지 ‘충분 지점’을 정하라 변화를 받아들이고 비전을 추구하는 일에 접어들었더라도 번아웃에 이를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예스”라는 말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참고 극복하는 게 인간의 미덕이라 여기고 긴 시간을 살아왔다. 그래서 거절하고 중단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게 하면 기회가 다시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자기의 비전을 실현할 때도 더 많이 일해서 더 많이 쌓으려 한다. 그리고 더 훌륭해지고 싶어 한다. 그러나 ‘더 많이’라는 개념에는 정해진 끝이 없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자신도 한계를 넘어서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당신의 인생은 인간 승리의 견본을 보여 주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그러한 태도로는 곤란하다. 그렇게 해서는 자신에게 부여된 마땅한 휴식의 권리도 누리지 못한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시간을 절약한 뒤에 무엇을 하는가. 그 시간에 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일을 한다. 그러면 더 빨리 번아웃에 이르게 된다고 저자는 충고한다. 대신 자기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충분 지점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충분 지점에 맞춰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어디서 선을 그을지 자신 있게 정할 수 있으며, 가장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고 언제 어떤 일을 정말 잘했다고 칭찬할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에 응답하고 자신의 참모습을 긍정하는 삶 그리고 휴식을 누리는 삶, 그것이 성공한 삶이라는 걸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저자처럼 비전 실현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울 필요가 없다. 그건 저자의 삶이지 당신의 삶이 아니다. 당신이 원하는 당신의 모습은 당신만이 알고 있다. 그것은 사회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일일 수도 있고, 좀 더 개인적인 영역에서 만족감을 추구하는 일일 수도 있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그 방향으로 가는 방법은 당신 안에 존재한다. 그러니 모두 자신에게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라고 묻고 솔직하게 답해 보자. 그리고 감정이라는 이름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당신의 발걸음을 옮겨 보자. 그것이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내면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알아낼 수도 없다. 우리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야 진정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그 감정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제는 관심을 둘 때다. 알아차리자. 진실한 감정을 마주하자. 가까이에서 귀를 기울이자. 문자메시지를 받듯이 감정도 받아들이자. 여기서 문자메시지는 “경계경보입니다!”, “속보를 전해 드립니다!”, “잘 들으세요!”처럼 중요한 정보를 알리는 메시지들을 말한다. 만약 이런 문자를 무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두 잘 알고 있다. “그 회사에 더 다닌다면 다른 사람의 비전을 실현해 주느라 내 인생을 희생하게 되리라는 걸 알았어. 그래서 난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다른 인생 스토리를 펼쳐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거기선 내가 주인공이었고 내가 직접 계획을 짰지. 내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우선 내가 이 길을 진정 원하는지 물었어. 이 길이 아니라면 뭘 해야 할까? 나만의 비전이 완성되지 않았어도 나는 그 비전을 믿는 법을 배워야 했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고 나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만들어 내며, 화려하진 않아도 내가 자랑스러워할 명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믿어야 했지. 그 회사를 계속 다녔더라면 수많은 직원 중 하나가 되어 회사에 필요한 직함을 달고 회사가 날 위해 마련한 길을 다른 사람들처럼 방황하며 따라가고 있었겠지. 그럴싸하게 보이는 화려한 말로 위장하려 했던 그 길을 말하는 거야. 내가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향하는 그 길 말이야.”
구성궁예천명 3 : 해서
우람 / 장대덕 / 198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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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
소설,일반
장대덕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
서울셀렉션 / 여시재 포스트 COVID-19 연구팀 (지은이)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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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여시재 포스트 COVID-19 연구팀 (지은이)
국제관계, 경제, 교육, 노동, 환경, 기술,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 일어날 변화의 방향을 전망하고 새로운 세상을 대비할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산업구조의 변화라는 큰 크림과 아울러 개별 산업의 현안을 보여주고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각계 전문가들의 미래 전망은 정책 입안자들이나 기업에게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전략적 방향과 세부적인 지침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일반 독자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직업 분야가 유망할지, 어떤 지식이 유용할지, 미래에도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어떡해야 할지 등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들어가는 글: 코로나19라는 위기와 기회 PART 1 _ 코로나19, 기존의 세상을 무너뜨리다 1 글로벌 리더십 공백의 'G0' 시대 _ 황세희 2 세계화의 후퇴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_ 최원정 3 코로나 이후 세계의 정치경제-코로나19는 미중 대립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인가? _ 이용욱 4 새로운 무역질서가 필요하다 _ 정주영 5 지속 불가능의 대도시, 팬데믹이 보내는 경고 _ 이대식 PART 2 뉴노멀 시대, 우리 삶은 어떻게 리셋되는가 1 사무실 노동, 대전환의 기로에 서다 _ 이명호 2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노동법 _ 박지순?송보희 3 코로나 시대 교육의 미래 _ 이윤서 4 근대 도시의 역사와 현대 도시의 완성 _ 이명호 5 로컬의 재발견 _ 모종린 6 강원혁신센터에서 로컬 발전의 실마리를 찾다 _ 한종호.송보희 7 감염병의 지구적 확산과 생명과학의 도전 _ 윤상선.황세희 PART 3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라 1 자연과 인류의 상생을 도모하는 첨단 생명과학 R&D 정책이 필요하다 _ 이동우 2 리쇼어링 온리 아닌 최적 재배치 전략이 필요하다 _ 전병조 3 코로나19 이후 산업기술 지형의 변화와 주요 과제 _ 정은미 4 디지털 경제 강국을 향하여-디지털 대도약을 위한 4대 방향과 15가지 프로젝트 _ 전병조 5 스마트시티가 미래 핵심 산업이다 _ 조대연·여시재 미래산업연구팀 맺는 글: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길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코로나 이후 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올 변화와 미래를 전망하고 변화한 세상을 헤쳐 나갈 생존 전략을 제안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의 정치 지형과 국제관계는 어떻게 재편될까?" "글로벌 산업구조와 경제 지도는 어떻게 변할까?" "한국 경제는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 "자본과 노동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어떤 산업이 한국을 먹여 살릴까?" "내 일자리는 괜찮을까?" "어떤 직업이 쇠퇴하고 어떤 직업이 뜰까?"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일상이 될까?" "인류는 코로나 이후의 팬데믹에 대처할 수 있을까? ' "우리는 계속 대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국제관계, 경제, 교육, 노동, 환경, 기술,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 일어날 변화의 방향을 전망하고 새로운 세상을 대비할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산업구조의 변화라는 큰 크림과 아울러 개별 산업의 현안을 보여주고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각계 전문가들의 미래 전망은 정책 입안자들이나 기업에게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전략적 방향과 세부적인 지침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일반 독자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직업 분야가 유망할지, 어떤 지식이 유용할지, 미래에도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어떡해야 할지 등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팬데믹은 언제나 세상을 바꿨다! 코로나19는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바꿀까?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고,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온라인 수업이 대면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었으며, 모임과 여행은 상당한 위험과 불편을(심지어 비난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 부정적이거나 불편한 변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탄소 배출 감소 등 전 지구적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기존의 생활방식을 성찰하고 좀 더 친환경적이고 내면에 집중하는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뒤따르고 있다.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팬데믹 발생이 문명적 전환기와 교차해왔다고 지적한다. 수렵과 채집에서 농경으로 정착할 때, 농경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될 때, 문명과 문명이 충돌할 때 새로운 질병이 발생했고, 인류는 대변혁을 통해 문명의 진화를 이루었다. 14세기 유럽과 중국, 중동, 아프리카를 돌며 100년 이상 이어진 흑사병은 봉건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1918년 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창궐한 스페인 독감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대영제국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대서양 건너편의 미국이 새로운 세계 패권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당면한 팬데믹인 코로나19는 과연 어떠한 문명적 전환을 가져와 한국과 한국인의 삶을 어떻게, 얼마나 바꿀까? 코로나19는 미중 갈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글로벌 공급망이 지금처럼 유지될 수 있을까? 코로나19는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 지금 내가 받는 교육 자산을 미래에 활용할 수 있을까? 지금과 같은 생활방식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을까? 미래 세대들이 외국에서 유학하거나 일할 수 있을까?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바로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세계와 국가의 변화상을 전망할 뿐 아니라 개인적이고 현실적인 고민과 의문을 풀 실마리를 제시한다.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의 랑데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 온다!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의 저자들은 코로나19가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세계를 파괴적으로 변혁시킬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로나19는 미국과 중국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안겼으며, 글로벌 리더십의 부재 상태는 그 전부터 진행 중이던 미중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것이고, 국제정치 질서의 혼란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우리를 내몰 것이라고 예측한다 . 코로나19는 이미 국제정치 질서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엄청난 충격과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중 갈등으로 시작되어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는 반도체, LCD, 스마트폰 등이 주력 산업인 한국 경제에 엄청난 충격과 도전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는 타인과의 접촉을 필수적으로 수반하는 공유경제가 지고 비대면 제품 및 서비스 소비가 급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사무실 상권은 지고 홈어라운드(Home-around)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의 저자들은 "우리가 알던 세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코로나19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전략을 제안한다!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하는 미래 보고서이자 우리가 변화하는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각계 전문가들이 미래 전망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전략과 지침을 제시해준다. 코로나19가 무너뜨리고 있는 것들 1부에서는 코로나19가 무너뜨린 국제 정치와 경제, 우리 삶의 질서를 조망하면서 코로나19가 기존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무너뜨리고 있는지 살펴본다. 미국과 중국의 취약성을 드러낸 코로나19가 지금이 글로벌 리더십이 부재한 'G0' 시대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리더십 공백 상태에서는 미중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울러 미중 갈등이 어떻게 귀결될지, 코로나19 이후 세계질서가 어떻게 재편될지 살펴본다. 또한 코로나19로 세계화가 후퇴하면서 세계화를 바탕으로 구축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역시 위기와 충격에 직면하겠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이 한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지속해온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개발과 번영이 더는 불가능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집중이 아닌 분산과 해체를 통해서만 대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를 혁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노동, 교육, 도시, 과학, 기술, 의료의 변화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노동과 교육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부각된 도시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로컬에서 찾아보며,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글로벌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과학·기술·의료 측면에서 살펴본다. 먼저 노동 분야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의 영향, 플랫폼 경제의 성장과 확대로 기존의 전형적인 노동 형태인 '사무실 노동'에서 벗어나 재택근무/원격근무가 확대되고 기존의 노동법으로 규제하기 힘든 플랫폼 노동이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따라 '공장 노동' 시대에 제정된 기존의 노동법은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율과 재량 중심의 유연근무제를 폭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규직에게 보장하는 혜택은 줄이고 1인 사업자와 플랫폼 노동자(앱이나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들로, 우버 택시 기사나 배달앱 기사 등이 대표적임)를 더 보호하는 쪽으로, 국가가 획일적으로 감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스스로 계약 규범을 정하고 준수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음으로 교육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보편화된 원격수업이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기술만으로는 교육의 목표와 효과를 모두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인공지능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되 교사와의 밀접한 스킨십과 소통을 통한 학습을 병행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 Touch High Tech)'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높은 교육열과 성취도,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을 모두 갖춘 한국이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도입하고 실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춘 국가라고 말한다. 셋째로 도시문제와 로컬과 관련해서는, 산업혁명의 결과물인 근대 도시의 형성사를 돌아보고,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다 집중, 범죄·오염·질병의 급증 등)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으로 '생활권 중심 도시(일자리가 충분하고 도시 어느 곳에 살더라도 도보나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거리 안에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도시)'를 제안한다. 그리고 생활권 중심 도시를 구축할 실마리는, 가까운 곳에 편의시설이 있는지를 중시하고 맛집을 찾아 골목 탐방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로컬 지향과 '산업화 시대의 꼴찌'였던 강원도를 매력적인 지방도시로 만들고 있는 강원혁신센터의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팬데믹 대처법과 관련해서는, 다양하게 변이하며 광범위하고 빠르게 퍼져 나가는 감염병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면 신약 개발보다는 신약 재창출(인체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약물 후보 물질들을 대상으로 치료제의 효능을 발견하려는 시도)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지적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에서 확인되었듯이 빠른 진단과 감염병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고령층에 대한 건강관리,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 한국에게는 기회다! 3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친환경 바이오 기술·유전체 해독·생물 소재 등 자연과 인류의 상생을 도모하는 첨단 생명과학 육성 전략과, 생산 입지 최적 최적 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리쇼어링(reshoring: 해외 진출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것)/니어쇼어링(Near-Shoring: 해외 진출 기업이 인접의 제3국으로 이전하는 것) 지원 정책을 제안한다. 아울러 산업기술 지형 변화에 발 맞추어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과 원격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비대면 산업과 플랫폼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공공 부문 빅데이터 센터·빅데이터 거래소·국토디지털트윈(가상세계에 구현한 국토) 설립 등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스마트시티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안을 제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갈 생존 전략을 담은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정책을 입안하고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최대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가 제안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인의 생존 전략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는 WHO(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하기 전인 2020년 2월 말 '포스트 COVID-19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코로나19가 바꿀 세상을 전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해왔다. 여시재는 5개월간 진행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논의의 폭을 넓히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국회에서 세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여시재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우리 경제의 혁신 과제를 모색하고,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국제 리더십 부재의 시대에 한국의 외교 전략을 고민했으며, 미래에 또다시 창궐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응할 국제 보건의료 시스템과 생명과학의 미래를 논의하고, 노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고민했다. 『코로나 시대 한국의 미래』는 국회 토론회와 내부 세미나를 통해 도출한 결과물과 여시재 포스트 COVID-19 연구팀에서 진행해온 연구를 바탕으로, 팬데믹이 몰고 올 변화에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담은 책이다. 여시재 연구원을 비롯하여 이용욱(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주영(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지순(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모종린(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한종호(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윤상선(연세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이동우(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정은미(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 조대연(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사업단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우리의 일상부터 산업과 노동, 교육과 의료, 기술과 환경, 국가와 국제관계 등 제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의 방향을 전망하고 새로운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았다.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넥서스 / 김토끼(김민진) (지은이), 이민주 (그림) / 2021.09.24
13,500
넥서스
소설,일반
김토끼(김민진) (지은이), 이민주 (그림)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토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처럼 총 네 파트로 구성된 이번 책은, 사계절의 역순으로 읽힌다. 1부 겨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당시의 슬픔과 원망, 그리움 등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부 가을에서는 가을의 쓸쓸함과 고독함, 외로움 등이 느껴진다. 3부 여름은 겨울과 가을의 이별을 지나, 다시 조금씩 희망이 싹트는 설렘을 이야기한다. 4부 봄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이별의 슬픔을 완전히 이겨내고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러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1. 오늘, 이별을 했다 오늘, 이별을 했다 이별한 다음 날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왜 그렇게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으세요? 그래도 너만은 이미 지난 이야기 안 괜찮아 돌이켜보면 차라리 다행 이미, 이별하는 중이었다 내가 정말 싫었던 것 나를 버린 당신에게 네 소식 진짜 속마음 이쯤에서, 다시 당신 당신은 알까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안부 가장 아름다운 계절 결국, 너 체념 그날, 그때, 그곳에서 내가 괜찮아지기를 혹시 이별을 받아들이기까지 마지막 인사 2. 조금만 덜 사랑할걸, 후회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도 조금만 덜 사랑할걸, 후회했다 어떤 이별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 때 소중한 내 인생 후유증 이 시국의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이별을 하고 되는 일이 없었다 그때 내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헤어지지 않았을까? 피해야 할 사람 그거 다 핑계예요 이별은 냉정하게 최악의 이별 우리가 헤어진 이유 고작 그 정도의 관계 당신 자신을 먼저 생각할 것 이별 후 깨닫게 된 것시간에 속지 말자 헤어져줘서, 고맙다 새벽 두 시 ‘원래’라는 건 없다 다음은 없다 3.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도 일어나기를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도 일어나기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연애를 해야 하는 이유 여자들의 사랑 세상에서 제일 좋아 너였으면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 기억해요 망고 튤립의 꽃말이 뭔지 알아? 나의 가치를 아는 사람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기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 만나세요 제발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사랑해주기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쁘다는 사람을 만나세요 4. 다시,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 나에게 다시,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 행복의 형태 소개팅 연애하면 좋을까요? 그냥 문득 있잖아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넌, 감동이었어 바보야 누군가를 좋아할 때 인스타그램 너는 너에게 친구에게 이상형 나랑 만나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대성공 가끔 궁금해 봄 연애하세요어제보다 오늘 더,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내일을 꿈꾸게 해준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 오늘도 이렇게 예쁜데 내일은 얼마나 예쁠까, 너는. #좋아해 #문득네가보고싶어 #그러니까 #나랑연애하자 300만 독자가 공감한 화제의 럽스타그램! 반복되는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김토끼의 따뜻한 메시지 죽을 만큼 아파하다, 어느새 다시 연애를 꿈꾸는 당신에게-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내 마음 모두를 보여줬는데 그 무모한 믿음이 상처가 되어 돌아올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남이 되어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알게 된 이후로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일도,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을 보여주는 일도, 점점 더 머뭇거리게만 되는 것 같다. 내가 다가가도 되는지, 이대로 마음을 열어도 되는지, 지금 내 앞에 있는 당신은 나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당신에게 묻고 싶다. 내가, 다가가도 될까요? -본문 中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토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처럼 총 네 파트로 구성된 이번 책은, 사계절의 역순으로 읽힌다. 1부 겨울, 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당시의 슬픔과 원망, 그리움 등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부 가을, 에서는 가을의 쓸쓸함과 고독함, 외로움 등이 느껴진다. 3부 여름, 은 겨울과 가을의 이별을 지나, 다시 조금씩 희망이 싹트는 설렘을 이야기한다. 4부 봄, 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이별의 슬픔을 완전히 이겨내고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러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금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에게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모두 깊은 공감을 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지금, 생각나는 그 사람에게 이 책을 한 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김정호 연구
경인문화사 / 이상태 (지은이) / 2021.08.25
35,000
경인문화사
소설,일반
이상태 (지은이)
고산자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도 김정호의 생애와 대동여지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는지를 아는 사람도 드물다. 김정호의 생애와 죽음, 그의 생전 평가와 현재의 평가, 대동여지도의 제작과정 등을 김정호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고산자 김정호의 삶과 업적을 파악하고 고산자 김정호에 관해 흔히 잘못 알려진 오해들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제1장 대동여지도 이전의 고지도 제1절 삼국·고려시대의 고지도 제2절 조선 전기의 고지도 제3절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고지도 제2장 김정호의 생애 제1절 김정호 생존 시의 평가 제2절 김정호 사후의 평가 제3절 현재 학계의 김정호 평가 제4절 새롭게 조명해 본 김정호의 생애 제3장 김정호의 지리지 편찬 제1절 동여편고 편찬 제2절 동여도지1 편찬 제3절 동여도지2 편찬 제4절 여도비지(輿圖備志) 편찬 제5절 대동지지(大東地志) 편찬 제4장 대동여지도 제작 제1절 정상기의 동국대지도(東國大地圖)와 팔도분도(八道分圖) 제2절 조선 후기 군현지도집(郡縣地圖集)의 활발한 제작 제3절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편찬 제4절 조선도(朝鮮圖:오사카부립도서관) 편찬 제5절 청구도의 제작과 발전 제6절 동여도 제작 제7절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편찬 참고문헌김정호는 정말 전국팔도를 누비고 대동여지도를 완성했을까? 고산자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도 김정호의 생애와 대동여지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는지를 아는 사람도 드물다. 김정호는 동여편고·동여도지1·동여도지2·여도비지·대동지지 등 5종의 지리서를 편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지도를 제작하였다. 대부분 대동여지도의 위대성만 강조되는데, 김정호가 심혈을 기울이고 오랫동안 고심한 지도는 청구도이다. 그는 1834년에 제1차로 동여도라는 청구도를 제작하였고, 1846부터 1849년 사이에는 여지도라는 청구도를 제작하였으며, 1849년경에는 청구요람이라는 청구도를 만들었고, 그 후에 고산자류의 청구도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청구도는 김정호 이전에 제작된 여러 고지도를 충분히 참고하여 좋은 점만을 따다가 제작한 것이다. 청구도 편찬 후에는 두 차례에 걸쳐 동여도를 편찬하였고, 그 후에도 필사본 대동여지도를 여러 차례 편찬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목판본 대동여지도를 제작하였다. 대동여지도를 목판본으로 만드는 작업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을 것이고 혼자 이를 추진하였기 때문에 오류가 생겼으며, 여러 차례를 거쳐 끊임없이 수정하였고, 이를 모아 갑자본 대동여지도로 완성하였다. 많은 사람이 지금도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김정호가 전국을 측량하여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것은 아니다. 삼국시대부터 제작해왔던 수많은 고지도를 참고하여 장점을 모아서 대동여지도를 편찬한 것이다. 여기에 서양의 과학기술인 확대 축소법을 가미하여 대동여지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느 고지도보다 정확한 지도를 만들 수 있었고 분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김정호의 생애와 죽음, 그의 생전 평가와 현재의 평가, 대동여지도의 제작과정 등을 김정호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고산자 김정호의 삶과 업적을 파악하고 고산자 김정호에 관해 흔히 잘못 알려진 오해들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불평등은 돌이킬 수 없는가
내인생의책 / 척 콜린스 (지은이), 박형준 (옮긴이)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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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소설,일반
척 콜린스 (지은이), 박형준 (옮긴이)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 불평등 전문가인 척 콜린스는 이 얇은 책을 통해 불평등을 돌이킬 희망의 처방을 제안한다. 1장은 불평등이 우리의 민주주의, 공공보건의료, 사회적 계층이동, 경제적 안정 그리고 시민 생활을 어떻게 약화했는지, 즉 불평등이 왜 문제인지 파헤치고, 불평등을 추동한 요인을 조사한다. 2장에서는 불평등을 뒤집으려 할 때 우리가 직면하게 될 중요한 장벽과 마주 설 것이다. 여기서의 ‘장벽’이란 심화하는 과두제적 자산 권력과 불평등을 확고히 하는 자격 담론 모두를 포괄한다. 3장에서는 “바닥을 높이고 운동장을 평탄히 할” 방안을 검토한다.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경제를 지배하는 원칙의 왜곡과 한 사회 그룹이 다른 그룹들보다 더 많은 특혜를 받는 문제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4장에서는 “부와 권력의 집중”을 완화하는 해결책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에는 부자들에게 세금을 물리고, 기업 독점을 깨기 위한 독점 금지 조항을 제도화하는 방법이 포함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권력의 정치학, 사회적 담론 그리고 경제이론의 측면에서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담론을 깨고 권력관계를 변화시킬 개혁 캠페인과 전략에 관한 네 가지 사례를 검토한다.감사의 말 서문 01 불평등은 왜 중요한 문제인가(그리고 왜 발생하는가) 02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03 원칙 바꾸기: 바닥은 높이고, 기회는 열어라 04 부의 집중 완화하기 05 미래를 바꾸는 개혁 캠페인 결론 평등을 향하여 원주‘노력형 자수성가’라는 간악한 거짓말 ‘기회의 평등’이라는 닿을 수 없는 신기루 미국은 어떻게 불평등의 나라로 전락했는가 오늘날 미국은 극단적인 불평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최상위 스무 명의 억만장자가 미국 인구 하위 50퍼센트 전체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부유한 100명의 억만장자가 1천4백만 가구의 4천2백만 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계 미국인 전체보다 더 자산이 많다. 가장 부유한 186명의 억만장자는 5천5백만 명이 넘는 히스패닉 인구 전체가 보유한 자산만큼을 소유하고 있다. 어떤 이는 사회적 계층이동과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기만 하면 불평등한 자산은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현재 미국이 맞닥뜨린 불평등 상황은 사회적 계층이동, 즉 우리가 어떤 계층으로 태어나든 노력만 하면 다른 층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의 근간을 좀먹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불평등 상황을 정당화하는 가장 흔해 빠진 답변은 노력, 지적 능력 그리고 진취성의 차이에 따라서 그에 맞는 상이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노오-력’론 - 경제학자들은 이를 ‘한계 생산성 이론’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하지만 - 이다. 다시 말해, “나는 영리하고, 나는 일을 열심히 하므로, 나는 부자다.” 이 주장을 신봉하는 자들의 말대로, ‘경제적 성공’이 순전히 자력으로 이룰 수 있는 순진한 개념이라면, 확실한 처방은 개인에 초점을 맞추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렇게 단순한 설명은 불공평한 출발점과 더불어,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이 갖지 않은 혜택을 누린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는다. 단순한 간과의 수준을 훨씬 넘어, 불평등의 주요 원인을 - 즉, 경제체제와 정치체제를 - 완전히 놓치고, 그저 개인의 행위로 관심을 돌리고 만다. 특권의 대물림을 통한 양극화의 일상화 미국의 오늘이 예견하는 한국 사회의 미래 부자들은 일찍 일어나 온종일 열심히 현명하게 일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부유해진 것이고, 가난한 사람 또는 중간계급의 사람들은 늦잠 자고, 쉽게 포기하고,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는, 즉 “사람들은 각자에게 마땅한 경제적 수준에 있다”는 자격 담론 혹은 능력주의 신화는 대부분의 사람이 실제 살아오면서 한 번쯤은 공감했을 법하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삶에서 겪는 소득, 부, 기회의 불평등은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임금 차등이 아니라 ‘자본 수익’의 차등으로부터 추동된 지 오래다. 누군가의 자식은 최저임금을 가까스로 맞춰주는 파트타임 일자리도 구하지 못해 허덕이는데, 그 반대편의 자녀는 경제관념이 있을 리 없는 어린 나이 때부터 부동산, 채권, 주식의 대량 소유자 목록에 이름을 올려 많은 이를 놀라게 한다. 특권의 대물림은 직접적인 상속의 모습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양질의 보건의료부터 영양가 있는 음식, 학습 장애에 대한 조기 해결책, 개인 교습, 사립학교 교육, 풍부한 경험, 부채 걱정 없는 고등교육, 무급 인턴 경험 등등 풍요로운 가족 관계에서는 각종 지원책이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제공된다. 유리한 조건은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에게 복합되어 쌓이고, 불리한 요소는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축적된다. 능력을 발휘하고 노력을 쏟아붓기 이전에 기회 자체가 불공평하게 부여되고 소위 ‘빽’이라 불리는 성장 환경부터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는 본질적인 양극화 상황은 미국뿐만 아니라 후기 자본주의에 접어든 모든 나라의 대중에게 허무주의적 박탈감을 선사한다.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에게 표를 던지는 자본주의의 고향 미국의 유권자들, 신자유주의 정부에 대항해 역대급 총파업 시위를 벌이는 프랑스의 시민들, 촛불혁명 정부와 그 지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엘리트 장관 후보자의 몰락을 망연히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국의 민중들은 모두 같은 질문을 던진다. ‘불평등은 정녕 돌이킬 수 없는가?’ 불평등을 뒤집는 것은 우리가 나아갈 유일한 길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 불평등 전문가인 척 콜린스는 이 얇은 책을 통해 불평등을 돌이킬 희망의 처방을 제안한다. 1장은 불평등이 우리의 민주주의, 공공보건의료, 사회적 계층이동, 경제적 안정 그리고 시민 생활을 어떻게 약화했는지, 즉 불평등이 왜 문제인지 파헤치고, 불평등을 추동한 요인을 조사한다. 2장에서는 불평등을 뒤집으려 할 때 우리가 직면하게 될 중요한 장벽과 마주 설 것이다. 여기서의 ‘장벽’이란 심화하는 과두제적 자산 권력과 불평등을 확고히 하는 자격 담론 모두를 포괄한다. 3장에서는 “바닥을 높이고 운동장을 평탄히 할” 방안을 검토한다.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경제를 지배하는 원칙의 왜곡과 한 사회 그룹이 다른 그룹들보다 더 많은 특혜를 받는 문제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4장에서는 “부와 권력의 집중”을 완화하는 해결책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에는 부자들에게 세금을 물리고, 기업 독점을 깨기 위한 독점 금지 조항을 제도화하는 방법이 포함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권력의 정치학, 사회적 담론 그리고 경제이론의 측면에서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담론을 깨고 권력관계를 변화시킬 개혁 캠페인과 전략에 관한 네 가지 사례를 검토한다. 오늘날 부와 권력의 극단적 분화는 우리들 그 누구도, 심지어 부자들도 살고 싶지 않은 사회로 우리를 끌고 가고 있다. 불평등이 곪아 터지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초를 파괴하고, 불안정, 사회 분열 그리고 경제 휘발이라는 해악의 씨앗을 뿌릴 것이다. 자유와 경제적 건전성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평등을 뒤집는 쪽으로 우리의 대열을 이끌어야 한다. 보다 공평한 사회는 긍정적인 가능성과 인간적인 잠재성을 불러일으키며, 빈곤과 경제적 불안정 속에 갇힌 수백만 명 민중의 재능과 역량을 고양시킬 것이다. 저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선언한다. “불평등을 뒤집는 것은 가능할 뿐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유일한 길이다.” 1990년대에 나는 불평등의 추세를 읽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것은 단지 책 속에 적힌 추상적인 숫자가 아니었다. 나는 미국 경제의 양극단에 서 있는 사람들의 얼굴과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 우리는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불평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_ 서문 중 불평등의 근원을 다루려면 - 그리고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내려면 - 우리는 임금 소득자를 희생해 자산 소유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제적 보상을 쏠리게 만든, 그리고 국내 기반 사업체를 희생해 초국적 기업을 이롭게 만든 권력 이동과 공공정책을 파헤쳐야만 한다.〈불평등은 왜 중요한 문제인가〉 중
다문화주의자
마음지기 / 류광호 (지은이)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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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지기
소설,일반
류광호 (지은이)
류광호 장편소설. 류광호 작가가 한국 사회가 그리고 독자들이 다문화주의 수용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자기 일에 회의를 느끼던 신문기자 종훈. 그는 어느 날 "인구 구조상, 자본주의 발달 단계상 한국 사회는 필연적으로 다문화주의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는 잘생긴 청년 이주 노동자 인권운동가 한성주와 그와 정반대 입장에 선 보수 논객 송우석의 날 선 공방전을 지켜보며 기자로서의 흥미를 느낀다. 종훈이 한성주와 송우석 사이를 오가며 취재하던 중 한성주가 납치 살해되어 시신으로 발견된다. 또한, 그토록 호감 가는 외모로 많은 학생의 열광과 지지를 받던 한성주, 다문화주의의 사도이자 관용과 포용의 정신이 21세기 한국을 구원할 거라고 외치던 그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속내가 죽음 뒤 발견된 수첩을 통해서 세상에 폭로된다. 범인은 검거되었고 단독범행이라는 자백도 있었지만, 종훈은 배후 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품는다. 한성주의 죽음과 연결된 숨겨진 진실을 하나하나 파헤쳐 가는 종훈……. 그는 과연 그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1부·대립 2부·의문 3부·진실 작가의 말다문화주의는 가능한가? 2019년 1월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인은 이미 2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라남도 인구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이 가운데 약 56만 명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며, 그 숫자는 매년 늘고 있다. 2018년에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제주도 예멘 난민사태나 또래들의 폭력으로 인해 숨진 인천 중학생 사건도 모두 다문화주의와 무관치 않은 일들이다. 향후 한국 사회의 고령화가 더욱 심화하고, 이주민 2세들이 성년기에 진입하게 되면 선진 다문화사회에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사회적 갈등이 우리나라에서도 예외 없이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한국 사회가 그리고 독자들이 다문화주의 수용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류광호 작가의 장편소설 『다문화주의자』가 탄생했다. 납치 살해, 과연 그 배후를 밝힐 수 있을까? 자기 일에 회의를 느끼던 신문기자 종훈. 그는 어느 날 “인구 구조상, 자본주의 발달 단계상 한국 사회는 필연적으로 다문화주의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는 잘생긴 청년 이주 노동자 인권운동가 한성주와 그와 정반대 입장에 선 보수 논객 송우석의 날 선 공방전을 지켜보며 기자로서의 흥미를 느낀다. 종훈이 한성주와 송우석 사이를 오가며 취재하던 중 한성주가 납치 살해되어 시신으로 발견된다. 또한, 그토록 호감 가는 외모로 많은 학생의 열광과 지지를 받던 한성주, 다문화주의의 사도이자 관용과 포용의 정신이 21세기 한국을 구원할 거라고 외치던 그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속내가 죽음 뒤 발견된 수첩을 통해서 세상에 폭로된다. 범인은 검거되었고 단독범행이라는 자백도 있었지만, 종훈은 배후 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품는다. 한성주의 죽음과 연결된 숨겨진 진실을 하나하나 파헤쳐 가는 종훈……. 그는 과연 그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묵직한 여운과 함께 전달되는 공감 『다문화주의자』는 다문화주의의 수용과 거부라는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종훈이 한성주와 송우석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여과 없이 전달되는 그들의 주장을 듣다 보면 종훈과 같이 그들의 대화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또한, 소설 중반부에 등장하는, 마치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관을 일깨워주었던 미리엘 주교를 생각나게 하는 박상동 목사와 종훈의 대화는 자꾸만 곱씹게 되는 강한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인지 이 소설을 읽는 내내,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엔 다문화주의에 대한 다양한 견해 가운데 나는 누구의 편에 서야 할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고 이 소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문화주의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소설 속 등장인물인 종훈과 3년간 연애를 했던 혜진, 종훈의 신문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매력적인 여대생 수민, 종훈 직장 선배와 동료, 친구들, 어머니를 통해서 듣게 된 일곱 살 꼬마 옴란(시리아 난민) 등을 통해서 전달되는 현실 직장인들이 처한 직장 내 또는 직장 밖 문제, 남성들의 육아 참여 문제, 출산 거부로 인한 부부의 갈등, 난민 자녀의 교육비 지원 등의 이야기는 마치 현대사회의 자화상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하거나 고민해 봤을 법한 이슈들일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다소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리라 여겨진다.“다문화주의는 실패했습니다. 유럽을 보십시오. 자국 사회와 통합을 거부하는 600만 무슬림 인구를 거느린 프랑스를 보십시오. 그들은 이미 돌이킬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세기 중반쯤 되면 프랑스는 다수의 백인 노령층과 그들보단 소수이지만 젊고 강력한 이민자들로 양분될 것입니다.”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그 날의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 송우석이 차분하면서도 냉소적인 얼굴로 말했다. 마른 체구에 잘생긴 얼굴, 짙은 눈썹이 인상적인 오십 대 초반의 남자 송우석은 보수 논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잦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게 볼 수 없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독특한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시사평론가였다. _대립 중에서 “동의할 수 없습니다.”이주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유명한 단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 한성주가 빠른 어조로 말했다.“이주 노동자들은 한국인 노동자들이 기피하는 열악한 분야에서 일하며 우리 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농업, 어업, 건설업, 주조, 용접 같은 분야에서 말입니다. 이 분야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지만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분야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_대립 중에서 그렇고 그런 기사들의 목록을 천천히 훑어 내려가는데 갑작스럽게 그의 주의를 잡아끄는 기사가 나타났다. 그것은 <이주 노동자 인권 활동가 한성주 대표 실종>이란 제목의 기사였다. 그는 서둘러 기사를 읽기 시작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성주가 종적을 감춘 건 지난 8일 저녁이라고 했다. 함께 일하는 직원의 말에 의하면 한성주는 그날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저녁 9시쯤 사무실에서 나와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날 저녁 그는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남양주에 있는 그의 집 근처 CCTV에는 귀가하는 그의 모습이 찍혀 있지 않았다._의문 중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톰 레이너 (지은이), 김애정 (옮긴이)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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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톰 레이너 (지은이), 김애정 (옮긴이)
구약성경 전체는 하나님께서 한 백성을 어떻게 자신에게로 부르셨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살도록 지음받았고, 이 모든 풍요함 역시 공동체 안에서 더 깊이 경험하도록 주어졌다. 저자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지역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사복음서 이후의 신약성경 대부분도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오직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풍성한 삶을 간절히 구하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누리고 있는 그 정체성을 사람들은 다른 것에서 찾아 헤매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고백 안에 담긴 풍성한 진실을 발견해보자. 교회 밖에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 함께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담백한 진리를 한달음에 정리해보자.추천의 글 들어가며: 나에게 가장 큰 안정감을 주는 진실 CHAPTER 1. 나는 신자입니다 CHAPTER 2. 나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입니다 CHAPTER 3. 나는 제자입니다 CHAPTER 4. 나는 종입니다 CHAPTER 5. 나는 증인입니다 CHAPTER 6. 나는 기도하는 전사입니다 CHAPTER 7.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감사의 글 125삶의 중심을 그리스도께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7가지 정체성 ‘나는 왜 그리스도인인가’와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함께 알려주는 책 판 전체가 흔들리는 시대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참된 안정감을 누리다 눈만 뜨면 인공지능과 신기술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전문가들마저도 요즘 들어 한 달의 변화가 2022년 이전의 5~10년 변화와 맞먹는다는 말을 자주 한다. 유튜브를 열어 보면 온갖 다양한 주제와 흥미로운 썸네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아우성을 느끼며 현기증이 날 정도다. 뉴스에서는 계속 경제가 어려워지고, 미국발 불황이 전 세계를 덮칠 것이라고 겁을 준다. 수많은 세력이 정치, 스포츠, 레저, 소셜미디어, 최신 이슈라는 이름으로 우리 시간, 관심, 에너지를 빼앗으려 한다. 물론 정당한 수준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모든 기회에 동일한 수준으로 헌신한다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진정한 삶의 목적을 잊게 될 수도 있다. 문화와 사회 전체의 판이 기울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본질적이지 않은 것은 얼마든지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하지만, 삶의 중심을 그리스도께 둔 사람이 반드시 지켜내야 할 정체성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과 연결되어 그분의 풍요를 누리는 제자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부여받은 강력하고 새로운 정체성이다. 저자는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선언을 예수님의 일곱 가지 “나는”(I am) 선언과 연결하면서 그 깊은 의미를 추적하고 있다. 첫째, 그리스도인의 공통된 믿음. 그리스도인은 창조, 타락, 하나님의 본질, 성령의 역사, 그리스도의 인격,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부활, 재림의 실재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나는 신자입니다”라고 선언할 때, 단순히 무언가를 믿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믿는 것이다. 둘째, 나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 성도는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한 지역 교회에 속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루었다. 머리이신 예수님과 연결된 사람은 그분의 몸인 교회와도 연결되었음을 강조한다. 셋째, 나는 주님을 따르는 제자다. 바울에 따르면 제자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자이다(빌 2:5). 하나님은 거듭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실 뿐만 아니라 소망도 주신다(빌 2:13). 저자는 제자도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다른 무엇보다 용서의 문제라고 고백한다. 넷째, 나는 주님의 종이다. 그리스도의 ‘둘로스’(종)가 된 사람들은 자유롭고 기쁨으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간다. 이것은 강요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기쁨에 이끌려 자유롭고 온전히 그분께 복종한다. 즉,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면 능히 주님처럼 섬기는 삶을 선택한다. 다섯째, 나는 주님의 권세를 부여받은 증인이다. 놀랍게도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 4명 중 거의 3명이 초대를 받으면 예배에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마 28:18). 여섯째, 나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우리의 기도에는 실제적인 힘이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자, 영적 무기이다. 일곱째,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다. 고린도교회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그들에게도 ‘아가페’ 사랑이 강조되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함은 이런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다. 외톨이 기독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구약성경 전체는 하나님께서 한 백성을 어떻게 자신에게로 부르셨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살도록 지음받았고, 이 모든 풍요함 역시 공동체 안에서 더 깊이 경험하도록 주어졌다. 저자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지역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사복음서 이후의 신약성경 대부분도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오직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풍성한 삶을 간절히 구하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누리고 있는 그 정체성을 사람들은 다른 것에서 찾아 헤매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고백 안에 담긴 풍성한 진실을 발견해보자. 교회 밖에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 함께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담백한 진리를 한달음에 정리해보자.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은 내 삶의 중심을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두기로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나의 소망이며 구원입니다. 그분은 나의 현재입니다. 나의 영원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분은 나의 전부입니다. 비록 제가 살아가는 데 있어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지만, 제 소망은 항상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그분과 저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또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 즉 강력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두 단어로 된 간단한 문장은 짧으면서도, 그 함의는 광범위하고 생명을 살리며 삶을 변화시킵니다.들어가며 성경에서 어떤 부분의 진리를 의심하기 시작하면 다른 부분도 참되다는 확신이 약해집니다. 성경에서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아닌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면, 우리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변덕과 욕망에 맞게 교리와 신념을 형성하고 바꾸려 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자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할 것입니다. (…)성경이 모두 참되다는 것을 긍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믿음을 형성하도록 내어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성경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우리의 영적 기초입니다. (…)신약성경 전체는 신자 공동체라는 맥락에서 쓰였습니다. 오순절 날 예루살렘에서 최초의 교회가 탄생한 이래(사도행전 2장), 자기 백성을 향한 그분의 계획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 공동체 속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은 결코 고독하게 살도록 부름받지 않았습니다. 신약성경 대부분은 교회나 교회 지도자를 위해 쓰였습니다. 공동체는 서로 격려합니다.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힘을 실어줍니다. 희망을 북돋습니다. 우리가 믿음에 굳건히 서고 신앙이 성장하길 원한다면 다른 신자들과 함께, 특히 지역 교회에 참여해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1장. 나는 신자입니다 몇 년 전, 브래드 와고너는 제자훈련에 관한 기본서 《다가올 신앙의 모양》을 썼습니다. 2,500명의 교회 신자들의 영적 훈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와고너는 일관된 주제를 발견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는 그리스도인은 영적 성장의 모든 영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신앙을 나눌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길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그들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더 깊은 진리를 배울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말이 되지 않나요? 성경을 읽을 때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자기 삶에 대한 그분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한 목사님이 최근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인들에게 한 가지만 하도록 한다면 매일 성경을 읽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2년 전, 그의 교회는 6개월 동안 매일 성경을 읽기로 약속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많은 성도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했습니다.3장. 나는 제자입니다
인류의 종말은 사이버로부터 온다
에이콘출판 / 니콜 펄로스 (지은이), 김상현 (옮긴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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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출판
소설,일반
니콜 펄로스 (지은이), 김상현 (옮긴이)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가리키는 '제로데이(zero day)'는 그를 이용해 국가의 기간 시설과 핵심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게 해주는 가공할 무기라는 점에서 사이버 세계의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그늘에 숨어 있던 제로데이 거래의 암시장을 끈질기게 추적하고, 주요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왜 제로데이가 그토록 위험한지, 최악의 경우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는지 명징하게 설명한다.1부. 미션 임파서블 1장. 비밀 옷장 2장. 빌어먹을 연어 2부. 자본가들 3장. 카우보이 4장. 첫 번째 브로커 5장. 제로 데이 찰리 3부. 스파이들 6장. 건맨 프로젝트 7장. 대부 8장. 잡식동물 9장. 루비콘 -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10장. 공장 4부. 용병들 11장. 쿠르드인 12장. 추잡한 비즈니스 13장. 용병들 5부. 저항 14장. 오로라 15장. 포상금 사냥꾼들 16장. 암흑 속으로 6부. 토네이도 17장. 사이버 가우초들 18장. 퍼펙트 스톰 19장. 전력망 7부. 부메랑 20장. 러시아 해커들이 몰려온다 21장. 그림자 브로커들 22장. 공격 23장. 뒷마당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파이낸셜 타임스>와 맥킨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비즈니스 책' 선정! 조승연 작가 추천의 바로 그 책 『This Is How They Tell Me World Ends』.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가리키는 '제로데이(zero day)'는 그를 이용해 국가의 기간 시설과 핵심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게 해주는 가공할 무기라는 점에서 사이버 세계의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그늘에 숨어 있던 제로데이 거래의 암시장을 끈질기게 추적하고, 주요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왜 제로데이가 그토록 위험한지, 최악의 경우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는지 명징하게 설명한다.
장수찬의 역사툰
영진.com(영진닷컴) / 장수찬 (지은이)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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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장수찬 (지은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되던 웹툰은 아니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화가 있다.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추천이 쏟아져 최다 추천에 올랐으며, 총조회수는 50만회를 넘겼고, 사이트에서 사이트 그리고 블로그로 옮겨지며 입소문을 탔다. 이 만화가 바로 우리 조상들 특히 조선시대 조상들의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명랑만화로 그려 낸 <장수찬의 역사툰>이다. 온라인 상에서 사랑 받았던 30여 편의 만화 중 18편을 선별하였고, 연재 당시 받았던 독자들의 댓글들을 갈무리해 만화에 대한 정보를 보충하였다. 또 기존에 있었던 역사 정보 역시 더욱 탄탄해졌으며, 만화 속 인물들이 활약하던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연표를 추가하였다.저자의 말 추천사 감사의 글 미리보기 역사툰 속 18인의 시대 차례 Part 1. 묘한 인연, 고양이의 복을 받은 인생 #1 숙명 공주 이야기 #2 신숙 이야기 #3 장순손 이야기 #4 변상벽 이야기 #5 서거정 이야기 Part 2. 조선 시대 여성의 삶을 들여다 보다 #1 효종 임금 이야기 #2 호연재 김씨 이야기 #3 이경검 부부와 효숙 이야기 #4 봉단이와 장곤 이야기 #5 궐녀와 심생 이야기 Part 3. 능력과 운으로 출세한 사람들 #1 정운창 이야기 #2 영조 임금과 나무꾼 이야기 #3 권희학 이야기 #4 최천약 이야기 #5 권삼득 이야기 Part 4. 더 큰 세상을 본 신분, 서열과 줌인 #1 박제가 이야기 #2 중인 소년과 청지기 이야기 #3 유득공 이야기명랑만화로 만나는 우리 조상들의 사람 냄새 가득한 정겨운 이야기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되던 웹툰은 아니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화가 있다.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추천이 쏟아져 최다 추천에 올랐으며, 총조회수는 50만회를 넘겼고, 사이트에서 사이트 그리고 블로그로 옮겨지며 입소문을 탔다. 이 만화가 바로 우리 조상들 특히 조선시대 조상들의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명랑만화로 그려 낸 《장수찬의 역사툰》이다. 온라인 상에서 사랑 받았던 30여 편의 만화 중 18편을 선별하였고, 연재 당시 받았던 독자들의 댓글들을 갈무리해 만화에 대한 정보를 보충하였다. 또 기존에 있었던 역사 정보 역시 더욱 탄탄해졌으며, 만화 속 인물들이 활약하던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연표를 추가하였다. 사극 드라마 속 피비린내 나는 정쟁도, 위대한 인물들의 거창한 성공 이야기도 아닌, 현재 우리네 삶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았던, 읽는 내내 절로 미소 짓게 되는 따듯한 이야기들과 함께 우리 역사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역시 이야기와 함께 명랑만화에 대한 향수를 깨우다 어린 시절 만화를 좋아했던 30-40대라면 맹꽁이 서당, 고인돌, 로봇찌빠, 꺼벙이 등의 명랑만화를 기억할 것이다. 70-80년대 어린이만화잡지 전성기와 함께 부흥했던 명랑만화는 교훈과 재미를 줄 수 있는 해학적인 내용과 재치있는 그림체로 당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어린이잡지의 쇠퇴와 장르만화의 유행과 함께 명랑만화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했다. 2017년 ‘역사툰’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재되던 이 만화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연재 게시물이나 포스트마다 어린 시절 보던 맹꽁이서당, 꺼벙이 등의 만화들이 떠올라 반가웠다는 댓글들이 이어졌고, 저자 역시 어린 시절 명랑만화를 흠모했고, 그게 명랑만화체로 이어져 역사와 사람을 주제로 한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역사툰’의 내용들은 실제 역사 사료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지만, 명랑만화체로 그린 것이기에, 작가는 출간에 앞서 명랑만화의 대가이자 맹꽁이 서당 등을 그린 원로화백 윤승운 화백님께 명랑만화 출간에 대한 허락을 요청하기도 했다. 등단 작가는 아니지만, 온라인에서 역사툰을 연재해 온 저자 장수찬 작가에게 윤승은 다음과 같은 추천사를 전했다. “(전략) 내가 나름 역사 만화를 그리느라 많은 자료(정사, 야사, 신화, 전설, 문집, 小說 등등)를 보았는데 장 작가의 작품을 읽고서는 남다른 감동을 받았다. (중략) 소재에 신선함이 있고 얘기 또한 간결하게 풀어 나갔기에 어허, 어허 하고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고양이 이야기, 몇몇 임금의 자식과의 일화 역시 지금의 우리 가정 대소사(大小事) 처리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이 흥미롭다.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이 만화는 우리의 삶, 우리 자녀들의 삶에도 두고두고 마음의 등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원로 화백의 추천사처럼 우리네 역사를 정겨운 명랑만화체로 옮긴 《장수찬의 역사툰》은 성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역사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활로가 되어 줄 것이다. 돼지 저승, 고양이에 빠진 공주님 역사 속 인물 새롭게 다시 읽기 조선 제21대왕 영조 임금에 대해 이야기하라면, 사도세자, 붕당정치, 탕평책과 같은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쉽게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영조 임금이 출신 때문에 대신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옷을 짓던 어머니를 생각해 누비옷을 평생 입지 않았다던 일화나, 어머니의 능에 대한 비화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영물이라고 무섭다고 꺼리던 고양이가 알고 보면,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고양이 그림이 큰 인기였고, 구중궁궐에서조차 공주, 임금이 아끼던 동물이라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까? 《장수찬의 역사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렇지만 실제 역사에 남겨진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역사 속 위인, 인물 하면 떠오르는 거창한 이야기들이 아닌 그들의 진한 사람 냄새 나는, 우리네 일상과 다를 것 없었던 따뜻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절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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