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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여자 2
솔출판사 / 김수현 (지은이)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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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출판사소설,일반김수현 (지은이)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내 남자의 여자 1, 2>가 출간되었다. <김수현 단막극 1, 2>, <청춘의 덫 1, 2>, <불꽃 1, 2, 3>, <완전한 사랑 1, 2>에 이은 다섯 번째 드라마 극본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불륜’이라는 ‘사랑’에서 촉발되는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이번 <내 남자의 여자 1, 2>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편집자 일러두기 등장인물 ???제13회제14회제15회제16회제17회제18회제19회제20회제21회제22회제23회제24회---부록작품 연보김수현 연보‘김수현 드라마 전집’ 다섯 번째 권, 『내 남자의 여자 1, 2』 출간!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내 남자의 여자 1, 2』가 출간되었다. 『김수현 단막극 1, 2』, 『청춘의 덫 1, 2』, 『불꽃 1, 2, 3』, 『완전한 사랑 1, 2』에 이은 다섯 번째 드라마 극본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총 일곱 작품이 출간될 예정으로, 이후 『천일의 약속 1, 2』,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이 올 2021년 상반기에 출간돼 전체 드라마 전집이 완간될 예정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초기 작품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에 이르기까지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선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불륜’이라는 ‘사랑’에서 촉발되는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이번 『내 남자의 여자 1, 2』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일상성을 묘파하다 드라마 장르는 당대 대중들의 욕망과 불안, 결핍을 드러내고 포착하는 대표적인 대중예술이다. 김수현 작가는 장르의 틀 속에서 인물의 갈등과 욕망을 일상적 현실에 녹여내 한국 리얼리즘 드라마의 장을 열었으며, 작품들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대중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회학적 텍스트로도 읽힌다. 김수현 작가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극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초기의 홈드라마 시기, 1980년대의 (1984~1985), (1987) 등으로 대표되는 멜로드라마 시기, 이후 1990년대에는 (1991~1992), (1993), (1995~1996), (1997~1998), (1999) 등으로 대표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인물 군상을 보여주었다. 김수현 작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04), (2008), (2010), (2013~2014) 등의 작품을 통해 부부 갈등, 가족의 의미, 동성애 문제, 결혼의 의미 등을 다루었다. 김수현 작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파노라마 속에서 삶의 복잡한 국면과 인간 심리를 전달하며 시대와 함께해왔다. 오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일관되게 현실에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새롭게 제기해왔다. 『내 남자의 여자』는 ‘사랑’과 ‘가정’이 지니는 전통사회적 의미에만 천착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개인과 이 개인이 이루고 있는 사회를 거미줄처럼 엮어 탐구한다. 이 속에서 속칭 ‘불륜’이라는 가족관계(부부관계)의 균열을 정면으로 직시한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정확한 심리 묘사로 미로처럼 엮인 세 명의 등장인물이 욕망과 갈등 속에서 삶의 방식을 치열하게 고찰한다. 틀을 깨는 전개로 새로운 현실을 제시하다 “그저 많은 조미료의 하나로 동원되는 ‘불륜 이야기’들이 갑갑해서 시작한 이야기” 김수현 작가는 인물들의 욕망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사건을 정확하게 찔러 파헤친다. 인물들의 사랑에서 촉발되는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은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이 속에서 작가는 인물의 가장 내밀한 부분까지 파고들어 세 인물 사이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펼쳐낸다. 『내 남자의 여자 1, 2』는 ‘불륜’이라는 틀 속에서 세 인물 사이에 오고가는 폭발적인 감정선을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작품이다. 결혼 이후 평생 남편과 자식을 돌보는 가정주부로 살아온 지수는 한마디로 ‘천사표’ 아내다. 그의 남편인 준표는 대학 교수이자 가부장적인 성격으로, 지수를 사랑해 결혼했지만 권태를 느낀다. 지수의 친구 화영은 뛰어난 성형외과 의사로 미국에서 살다 남편을 잃고 괴로워하며 지수에게 의지하다 그녀의 남편 준표와 불륜 관계를 맺게 된다. 화영의 불꽃과도 같은 욕망과 준표의 유유부단한 욕망, 가정을 지키려는 지수의 도덕은 작품 내내 치열하게 충돌한다. 불륜으로 얽힌 세 남녀 주인공 화영, 지수, 준표는 자신의 감정과 현실, 서로 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거나 마지못해 순응한다. 사랑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정열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화영과 준표의 태도와 이에 한없이 괴로워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지만 자식과 평생 동안 가져왔던 도덕률 때문에 용서하려고 하는 지수의 모습은 이들의 복합적인 관계 속에서 발전되고 변해간다. 사랑과 가정, 욕망과 도덕 사이에서 충돌하는 진실하고 날카로운 대사는 ‘불륜’은 단지 하나의 소재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내 남자의 여자 1, 2』 ‘불륜’이 다루는 여러 가치들 중 ‘자신’이 누구인지, 또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고찰하게 한다. 화영 꾸미지 말고 참지 말고 니 감정에 솔직해. 너 지금도 착한 척하잖아. 겨우 한다는 소리가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니가 이럴 수가 있어야. 메슥거리게 그러지 말고 언니처럼 온갖 쌍욕해가면서 덤벼들어! 그게 정직한 거야. 지수 (벌떡 일어나는)그래애 이 나쁜 기집애!! 내 남편하고 같이 자면서 말짱한 얼굴로 내 집에 드나들고 내 밥/내 반찬 얻어먹고 내 얼굴 마주보며 웃고 떠들고/너 용서 못해. 절대로 못해. 화영 훨씬 사람같다…그런데 니가 하나님이니? 니가 뭔데 용서고 뭐고야. 나 용서받을 일 없어 지수야. 지수 ???(뭐라고) 화영 (병 들고 일어나 주방으로 움직이며)이미 더 이상 친구일 수는 없으니까 피차 친구라는 관계 내려놓고 얘기하자. 지수 니가 원하는 게 뭐야 화영 (돌아본다) 지수 (싱크대 쪽으로/마주)너 스스로 와서 밝힐 때 너 목적한 게 있을거야. 우리 언니는 핑곌 거구. 화영 (맥주병 쥔 채 싱크대 두 손 올리며)김지수도 작정하니까 머리 돌아가네. 니 남편이 그랬거든…만사가 다 결정되어 한 상태로 멈춰 있는 사람 같다고. 착한 여자 헌신적인 아내 모범적인 엄마 성실한 인간… 하루 종일 똑같은 노래 반복 듣는 거처럼 그게 지루하다 그랬어. 지수 (모욕 느끼면서)……. 화영 뭘 원할까…. 임자 있는 남자 나누어 갖는 여자가 원하는 게 뭘 거 같니… 나누지 않고 혼자 갖고 싶은 거 아니겠니? 김수현 작가 특유의 심리적 깊이를 지닌 대사는 『내 남자의 여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내 남자의 여자』는 당사자는 ‘사랑’이라 믿는 불륜이 당사자와 그들의 가정, 주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을 김수현 작가 특유의 직설적인 대사로 그려내고 있다. 김수현 작가가 구성한 현실은 사람과 시대, 사회를 명징하게 꿰뚫는다. 이 현실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물의 내면 깊은 곳에서 건져낸 대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인물이라도 결국에는 공감하게 한다. 갈등으로 번쩍이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잇는 다층적인 감정선은 충격적인 동시에 풍성한 호소력을 갖춘다. 결국 변명과 상처로 귀결되는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표현한 인물들의 대사는 선악 구도로 인물을 가르고 평가하는 대신 각자의 사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호소하는 자기 존재의 증명이다. 마음과 현실을 정확히 겨냥하는 대사로 현실을 창조하다 명징하고 유려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문장과 대사에 주목해서 읽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대사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러한 말의 리듬과 대화가 축적되며 서사가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작품에 더 강력하게 몰입하게 된다. 이것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속극이나 장르 컨벤션 안에 복속된 이야기로 읽을 수 없는 이유이다. 김수현 작품의 주인공은 언어 자체이기도 하다. 『내 남자의 여자 1, 2』에서는 인물들의 사랑에서 촉발되는 ‘불륜’, 즉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인물들의 대사는 곧장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의 핵심을 드러내고, 이 대화가 주는 날것의 감각과 긴장감에 독자들은 심리적인 반향과 충격을 느끼게 된다. 이 점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변모하며 4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사는 적확하고 명료하게, 간결하고 때론 중첩되어 발화된다. 긴 대사들은 말줄임표와 쉼표, 호흡의 마디 속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품고서 각 인물들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가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말의 마술’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펼쳐내며 서사를 만들어가는지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김수현 극본의 대사에는 마치 악보처럼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한층 쉬워진다. 대사의 리듬과 더불어 대사의 타이밍, 대사의 전환점, 호흡의 완급, 감정선의 절제 또는 연장 등이 대본 자체에서 표현되고 있다.”(4쪽) 리듬을 타며 서로를 자극하고 촉발하는 김수현 작가만의 독보적인 대사는 문장부호 하나, 말줄임표 개수 하나하나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지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세심하며 섬세하며, 대사의 문장들은 표준 맞춤법을 우선하지 않고 김수현 작가의 서술 그대로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쉽고 짧고, 정확하고 중첩되는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은 작품 속 대사들은 인간 심연을 꿰뚫고 터져 나온다. 언어는 화끈하면서도 숨김이 없고,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으로 인간의 심리와 일상의 구체적인 현장을 속속 드러낸다. 김수현 작가의 언어, 대사는 현실에 발 딛고 정확히 그 현실을 겨냥하는데, 이 부딪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들이, 인물이 태어나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현실은 인간의 삶과 심리의 핵심을 관통해서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김수현 언어의 마력이다. 김수현 작가의 극본은 시대를 넘어 더욱 생생하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동시대 우리 삶의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살아 있는 말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깊은 상상력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화영 날 사랑한다는 사람이…… 나한테서 자식은 싫댄다….지수 …….화영 니가 내 입장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 거 같니.지수 니 입장이 될 수는 없고.….니 입장 아니잖아… 그렇지만 나라면……아마 나는 남자가 싫다면 어쩔 수 없다 그럴 거야….화영 ……(보며)지수 너를 …사랑하는 거 진심일 거고… 아니면 너한테 가 있겠니… 다른 자식은 싫다는 거…… 경민이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감이겠지…아이한테 혼란 줄 수 있는 또 다른 부담감도 피하고 싶었을 거고….화영 ……(보며)지수 꼭 그렇게 중요할까?화영 …….지수 너무 다 …완벽하게 가질려고 들지 마…… 완벽은 쉽지가 아니 그런 건 없어…완벽만 지나치게 추구하다보면…그러는 동안 더 중요한 걸 놓칠 수도 있는 거 아닌가……그래…… 나…완벽하려다 이렇게 됐잖어…완벽한 와이프 되려다 따분하고 지루한 사람 됐어….화영 ……(보며)지수 …섭섭하기는 …아니 배신감 들겠어……니 입장에서는….화영 ……(보는)지수 너 힘든 거…힘들겠다……. 결국 저 좋은 거…저 하고 싶은 거만 하겠다는 사람이구나……. (2권, 22회) 화영 지수 어때?준표 거의 아는 체도 안하는 수준이야….화영 미국 아이들은 그거 잘하는데 우린 감정정리 잘 못해….준표 당신이라면 하겠어?화영 뭐 어때. 끝난 관계는 끝난 거 새 관곈데…. 전남편 전 마누라 꼭 그렇게 으르렁거릴 거 있어?준표 저쪽 입장 돼 봐. 그게 그리 쉬운 일인가…그리고 이젠 으르렁거리지도 않어…완전 무시하는 데 뭘….화영 그러니까 어때?준표 씁쓸하지 뭐… 안쓰럽기도 하고..화영 ……(보며)준표 착한 사람인데…… 내가 망가뜨렸구나 …그래…. (2권, 19회)
리얼 방콕
한빛라이프 / 배나영 (지은이) / 2023.09.07
19,000원 ⟶ 17,100원(10% off)

한빛라이프소설,일반배나영 (지은이)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서 힘들 정도인 방콕을 쉽게 이해하고,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핵심적으로 알려준다. 게다가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19 동안 사라졌던 굵직굵직한 볼거리와 시장, 맛집의 빈자리를 다시 채운 핫한 장소들을 대거 추가했다. 여행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볼거리는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취향에 맞는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추천 스폿은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진짜배기만을 담았다. 방콕은 넓기도 넓은데 가야 할 동네는 어찌나 많은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리얼 방콕》은 지역 개념도와 함께 방콕을 크게 서쪽 강변, 시내 중심, 시내 동쪽 3개 구역으로 소개한다.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사원들이 자리한 서쪽 강변에서는 클래식한 매력을, 쇼핑몰이 늘어선 시내 중심에서는 도시 여행의 즐거움을, 핫 플레이스가 생겨나는 시내 동쪽에서는 방콕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방콕의 구역별 특징을 파악했다면 각 구역을 세부 지역으로 나눠 둘러보기를 권한다. 여기에 하루쯤 방콕의 근교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프로그램별, 업체별로 분석한 방콕 근교 투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자. 투어 이름부터 내용, 소요 시간, 비용까지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두었으니 가고 싶은 투어만 골라 예약하면 끝이다.작가의 말 일러두기 PART 01 한눈에 보는 방콕 한눈에 보는 태국 숫자로 보는 태국 태국 기본 정보 방콕 인기 여행지 10 방콕 근교 여행지 8 방콕 여행 캘린더 태국의 생활 & 문화 태국 문화 키워드 태국 왕조의 역사 [REAL GUIDE] 태국의 축제 태국 화폐 한눈에 보기 방콕의 구역별 특징 추천 여행 코스 기본 여행 4박 5일 친구끼리 3박 5일 짜릿한 3박 5일 호캉스 3박 5일 가족 여행 4박 5일 방콕 한 달 살기 PART 02 한 걸음 더, 테마로 즐기는 방콕 THEME 왕궁과 사원 아이와 함께 방콕 방콕의 루프톱 바 베스트 재즈 바 & 라이브 바 방콕의 나이트 라이프 복합 문화 공간 베스트 마사지 숍 FOOD 태국의 음식 태국 요리 기본 편 태국 요리 심화 편 태국 북부 요리 편 베스트 로컬 맛집 길거리 음식 시원한 음료 태국의 과일 SHOPPING 시장 & 노점 쇼핑 리스트 몰링하고 쇼핑하고 먹거리 쇼핑 [REAL GUIDE] 태국 사원 자세히 들여다보기 태국 드레스 코드 가이드 1일 1마사지 태국 요리 쿠킹 클래스 푸드코트 이용법 쇼핑의 도시 방콕 PART 03 진짜 방콕을 만나는 시간 방콕 교통 가자! 방콕으로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돈므앙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내에서는 어떻게 이동할까? CHAPTER 01 서쪽 강변 구역별로 만나는 서쪽 강변 서쪽 강변 추천 코스 AREA 1 카오산 로드와 민주기념탑 AREA 2 차이나타운과 주변 [REAL GUIDE] 카오산 로드를 알차게 즐기는 9가지 방법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먹거리 노점 카오산 로드에서 길거리 쇼핑 방콕 사원 여행 내비게이션 왓 프라깨우의 감상 포인트 왓 포의 볼거리 국립 박물관의 볼거리 시암 박물관의 볼거리 창추이 마켓의 거대한 예술 작품들 차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CHAPTER 02 시내 중심 구역별로 만나는 시내 중심 시내 중심 추천 코스 AREA 3 시암·칫롬·플런칫 REAL PLUS 방콕 북부 AREA 4 실롬·사톤·강변 남쪽 [REAL GUIDE] 보트 누들 골목 방콕 쇼핑몰 내비게이션 방콕 현대 미술관 산책 짜뚜짝 주말 시장에서 쇼핑 잘하는 방법 아시아티크를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 CHAPTER 03 시내 동쪽 구역별로 만나는 시내 동쪽 시내 동쪽 추천 코스 AREA 5 나나·아쏙·프롬퐁 AREA 6 텅러·에까마이 [REAL GUIDE] 오늘 밤에는 어디서 놀까? 텅러를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 PART 04 투어로 돌아보는 방콕 근교 여행 한눈에 보는 방콕 근교 여행지 TOUR 1 아유타야 투어 TOUR 2 파타야 투어 TOUR 3 칸차나부리 투어 TOUR 4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투어 TOUR 5 매끌렁 기찻길 시장 투어 TOUR 6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이 투어 TOUR 7 무앙 보란 투어 TOUR 8 사파리 월드 투어 [REAL GUIDE] 방콕 근교 투어 프로그램 방콕 근교 투어 A to Z PART 05 방콕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준비 여행 준비 & 출입국 숙소 편 [REAL GUIDE] 방콕 숙소 선택하기 INDE신속, 정확하게 담아내는 방콕 여행 1등 가이드북! 리얼 시리즈가 소개하는 전 세계 여행자가 사랑하는 방콕의 매력 관광 도시의 명성을 다시 되찾은 방콕. 팬데믹 전으로 돌아갔다 해도 될 만큼 코로나19에도 자유로워져 다시금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련된 도시 관광부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적 탐방, 천상의 맛을 자랑하는 태국 음식 먹방 투어, 고급 호텔에서의 호캉스, 마사지와 라이브 바, 크루즈 등 방콕의 무한한 매력을 잊지 못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리얼 방콕》은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서 힘들 정도인 방콕을 쉽게 이해하고,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핵심적으로 알려준다. 게다가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19 동안 사라졌던 굵직굵직한 볼거리와 시장, 맛집의 빈자리를 다시 채운 핫한 장소들을 대거 추가했다. 여행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볼거리는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취향에 맞는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추천 스폿은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진짜배기만을 담았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방콕의 지금을 담아낸 《리얼 방콕》과 함께 천국같이 행복한 여행을 만끽하자. 새롭게 신설된 교통 정보를 추가하다! 이보다 더 친절할 수 없는 방콕 대중교통 이용법 방콕은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도시지만 사실, 택시 비용이 저렴하다 보니 많은 여행자가 볼트, 그랩과 같은 차량 호출 모바일 앱을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그만큼 러시아워에 차량 정체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뚜벅이 여행자나 하루 동안 이동이 많지 않은 편이라면 대중교통이나 차오프라야강을 통해 이동하는 보트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방콕의 대중교통은 노선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BTS 지상철을 비롯해 이제는 돈므앙 공항도 대중교통으로 오갈 수 있게 된 상황이다. 게다가 기존의 노선도 연장되었고, 강을 따라 달리는 보트 노선도 확대되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대중교통 정보를 꼼꼼하게 추가한 것은 물론이고, 대중교통을 비롯한 보트 노선도까지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복잡한 방콕을 단박에 파악하다!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콕의 지역 정보 방콕은 넓기도 넓은데 가야 할 동네는 어찌나 많은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리얼 방콕》은 지역 개념도와 함께 방콕을 크게 서쪽 강변, 시내 중심, 시내 동쪽 3개 구역으로 소개한다.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사원들이 자리한 서쪽 강변에서는 클래식한 매력을, 쇼핑몰이 늘어선 시내 중심에서는 도시 여행의 즐거움을, 핫 플레이스가 생겨나는 시내 동쪽에서는 방콕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방콕의 구역별 특징을 파악했다면 각 구역을 세부 지역으로 나눠 둘러보기를 권한다. 여기에 하루쯤 방콕의 근교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프로그램별, 업체별로 분석한 방콕 근교 투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자. 투어 이름부터 내용, 소요 시간, 비용까지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두었으니 가고 싶은 투어만 골라 예약하면 끝이다. 가장 핫한 곳만 골라 담다! 새롭게 추가된 시내 동쪽의 인기 장소들 방콕의 시내 동쪽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시내 클럽, 라이브 바가 많은 지역이었기에 코로나19 동안 영업을 유지하지 못하고 폐업한 곳이 많았던 데다가, 인기 장소였던 딸랏 롯파이 2도 운영을 종료하면서 큰 빈자리가 생겼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 생긴 야시장들이 그 허전함을 달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인기몰이 중인 음식점과 바도 많다. 이 따끈따끈한 장소들을 모두 취재해 SNS를 휩쓸고 있는 랭쌥 맛집부터 분위기 좋은 카페와 루프톱 바, 칵테일 한잔하며 놀기 좋은 멋진 클럽까지 대거 추가했다. 게다가 쇼핑몰과 슈퍼마켓까지 새롭게 수록해 이제는 저녁에 잠깐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러 가는 동네가 아닌, 한낮부터 여유로운 식사와 커피를 즐기고 두루두루 쇼핑하며 시간을 보내다 밤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취향에 맞는 테마를 찾아보다! 다채롭게 담아낸 흥미 만점의 방콕 읽을거리 방콕은 온종일 즐겨도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끝없는 재미로 가득하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무엇을 하며 채울 것인지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인기 장소를 놓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방콕에 오면 꼭 봐야 할 여행지를 소개하고, 나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테마별로 추천하는 장소들을 한데 모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테마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식견을 쌓을 수 있도록 자세한 읽을거리를 함께 수록했다. 한국인에게 중요한 음식 테마는 내실 있게 채웠다. 수많은 태국 음식 중에서도 한국에서도 대중화된 대표적인 태국 요리부터 시작해 생소한 맛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 심화 편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또한 밤에 즐기기 좋은 라이브 바를 비롯해 마사지와 쇼핑까지 다양한 테마 콘텐츠를 큐레이팅해 취향 따라 골라가기만 하면 된다. 본전 뽑는 숙소 이용법을 풀다! 성공적인 호캉스를 위한 방콕 숙소 안내 방콕의 숙소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유명하다. 숙소 종류로는 호텔뿐만 아니라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옵션 아파트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도 많다. 장기 여행이나 여러 명이 묵어야 하는 숙소가 필요할 때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다. 《리얼 방콕》은 이처럼 여러 숙소 중 어떤 곳을 골라야 할지 어려운 여행자를 위해 나에게 맞는 숙소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방콕에서 호캉스를 계획하는 여행자가 많은 만큼 숙소마다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추천 숙소마다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기재해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객실과 부대시설 이미지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정보를 통해 최고의 호캉스를 계획하자.
알랭 뒤카스의 선택, 그린 다이닝
팬앤펜(PAN n PEN) / 알랭 뒤카스, 로맹 메데, 앙젤 페레 마그 (지은이), 정혜승 (옮긴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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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앤펜(PAN n PEN)건강,요리알랭 뒤카스, 로맹 메데, 앙젤 페레 마그 (지은이), 정혜승 (옮긴이)
프렌치 퀴진의 거장,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는 위대한 요리사가 되어갈수록 채소의 가능성에 점점 더 이끌리며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은 그가 발견한 새로운 요리 영토인 채소를, 그 무한한 맛을 어떻게 끌어내고 완성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제법 간단한 조리법으로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리법마다 주요하게 사용된 재료의 영양과 체내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 등을 꼼꼼히 정리하여 함께 알려준다. 땅에서 자라나는 수많은 채소는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 맛은 물론이며 고유한 향, 신비로울 정도로 다양한 생김새와 색깔 그리고 여러 가지 씹는 느낌에 영양은 풍성하다. 게다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채소는 손질만 잘하면, 제대로 먹는 방법만 안다면 어느 한 부분도 버리지 않고 몽땅 먹을 수 있는 것이 많다. 알랭 뒤카스, 로맹 메데, 앙젤 페레 마그라는 유능한 세 명의 셰프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소의 맛과 조리법을 재료의 장점과 함께 차근차근 알려준다.서문 봄 딱총나무 술 나만의 깨소금 양념 초록 무화과 절임 잎채소와 향기 허브 보관법 피스타치오 오일 비네그레트 소스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함초 퓌레 콩깍지 즙에 부드럽게 익힌 완두콩과 코코넛 밀크를 넣어 졸인 곰보버섯 소스 베이비 시금치를 넣은 알감자 샐러드 컬리 케일 페스토를 올린 아티초크 피자 민들레 잎 퓌레와 아몬드 밀크를 곁들인 호박꽃 민들레 잎 샐러드 해초 타르타르 부드럽게 찐 흰 아스파라거스에 곁들이는 타이거너트 밀크 무스와 곰파 파우더 대추야자와 캐슈너트 레몬 크림이 들어간 생치즈 케이크 루바브와 라즈베리를 올린 옥수수 쌀가루 타르트 체리와 감초가 어우러진 펜넬 샐러드 타피오카 푸딩과 신선한 과일을 넣은 디저트 여름 아몬드 요거트 블랙커런트 비니거 젖산 발효시킨 세 가지 색 당근 절임 건초 우린 차로 만든 레모네이드 산자나무 열매 소스를 곁들인 여름 채소 바비큐 장미 샐러드를 곁들인 프로방스식 토마토 구이 야생 블랙베리 소스를 곁들인 색색의 당근 찜 아몬드 소스를 곁들인 아몬드 비지 팔라펠 대마 그라탱과 싱싱한 맏물 채소 해초 타르타르를 올린 구운 오이 바삭한 곡물 시리얼을 뿌려 먹는 부드러운 쐐기풀 수프 그릴에 구운 여름 과일과 귀리 아이스크림 꽃가루와 달콤한 시리얼을 뿌려 즐기는 딸기 절임 붉은 베리류를 넣어 만든 콤부차 아이스바 신선한 허브를 우린 타이거 밀크와 구운 복숭아 가을 레몬 콩피와 호박씨를 넣어 만든 크레송 페스토 아마란스와 치아 씨드를 넣은 비트 절임 모과로 만든 겨자 단호박 라테 달콤새콤한 크림 소스를 곁들인 자색 엔다이브 샐러드 버섯과 블랙커런트를 곁들인 톡톡 터지는 퀴노아 웜 샐러드 크레송 페스토와 포도 펜넬 샐러드 미소 딥을 찍어 먹는 구운 가지와 배 꼬치 소금옷을 입혀 구운 셀러리악과 고소한 땅콩 딥 그물버섯, 아티초크, 밤으로 속을 채운 미니 호박 구이 꿀 두유 소스가 들어간 근대 그라탱과 근대 잎 음료 햄프 씨드를 갈아 넣은 치아 씨드 푸딩과 과일 샐러드 카르다몸을 넣은 제누아즈에 배, 코코넛 샹티이 크림을 올린 누드 케이크 옥수수 크림과 샐러드, 사과 구이와 캐러멜 팝콘 키위 아보카도 처트니와 샐러드 겨울 엘리앙티과 흑마늘로 만든 블랙 퓌레 뿌리채소 피클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꽈리 커드 채소 캐비어 돼지감자 카르다몸 크림을 곁들인 돼지감자 카르파치오 레드 와인 소스로 졸인 감자 스튜와 뿔나팔버섯 타프나드 옻 가루를 넣은 석류 비네그레트와 석류 비트 찜 포니오와 함께 즐기는 향신료를 넣은 미네스트로네 해초 딥을 올린 엔다이브와 밤 크림 검은 송로버섯 코코넛 소스와 콜리플라워 유산지 구이 버터넛 스쿼시 오렌지 강황 파피요트와 그라니타 매콤한 오일을 바른 홍시와 호두 크림 초코 헤이즐넛 잉카 뷔쉬 케이크 글루텐 프리 블러드 오렌지 케이크 견과류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파블로바와 오렌지 플라워 아이스크림 참고 레시피 아몬드 밀크와 아몬드 비지 식물성 파르메산 치즈 요리 종류에 따라 찾아보기 식재료에 따라 찾아보기고기, 생선 따위 없어도 충분히 맛있어! 채소 요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 버리는 풍성하고 멋진 식탁 몸과 마음에 온전한 에너지로 스며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는 요리 채소는 맛있습니다. 바로 이 점에 이 책의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채소 요리라는 게 끓는 물에 채소를 던져 넣고 데치는 정도로 그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_알랭 뒤카스 알랭 뒤카스는 자신이 '정원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도와 정원과 농작물 가꾸는 일을 꾸준히 했고, 그의 가족은 가축을 키웠으나 고기를 팔기 위해서이지 먹기 위해서는 아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제철에 생산되는 농작물로 만든 풍미와 영양 가득한 음식을 먹고 자랐습니다. 알랭 뒤카스가 채소라는 재료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부분은 익히 알려져 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알랭 뒤카스 : 위대한 여정'을 통해서도 그의 이런 견해는 엿볼 수 있답니다. 채소 요리법의 폭을 넓힌다 이 책은 특별한 재료를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디어와 경험이 풍부한 세 명의 셰프가 새로운 방법으로 채소를 조리하여 우리가 미처 몰랐던 채소의 풍성한 맛과 영양을 이끌어 낸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같은 채소라도 조리법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선사할 수 있답니다. 낯선 채소라도 실패 없이 요리한다 책 속에는 낯선 채소가 종종 등장합니다. 향과 맛이 독특한 것, 먹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조리법으로 낯선 채소가 가진 제맛을 온전히 볼 수 있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채소를 이해하면 조리법이 보인다 채소가 가진 성질과 영양을 잘 알면 그만큼 맛을 온전하게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말리고, 뭉근히 끓이고, 식초에 우리고, 수분 없이 곱게 갈고, 어울리는 재료와 절이는 등 세 명의 셰프는 채소를 연구한 끝에 그 맛을 제대로 끌어내는 법을 알려줍니다. 영양의 균형을 맞춘 요리법 모든 요리법에는 주요한 재료의 영양소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양소를 잘 용출하고 맛있게 요리하여 알뜰히 섭취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프렌치 퀴진의 비건 디저트 프렌치 퀴진에 바탕을 둔 만큼 이 책에서 섬세하고 맛좋은 디저트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채식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완성도 높으면서도 아름답기 그지없는 디저트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익숙한 재료로 색다른 요리를 김, 미역, 다시마, 홍시, 모과처럼 친근한 재료가 전혀 다른 미식 요리로 탄생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재료의 발견, 그리고 흥미로운 맛의 세계를 이제 손수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낯선 식재료이지만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비슷한 맛과 질감의 대체 재료로 얼마든지 자신만의 미식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프렌치 퀴진의 거장,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는 어째서 채소를 선택했을까? 어린 시절부터 채소를 키우고, 채소 요리를 먹고 자란 알랭 뒤카스는 위대한 요리사가 되어갈수록 채소의 가능성에 점점 더 이끌리며 기대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가 발견한 새로운 요리 영토인 채소를, 그 무한한 맛을 어떻게 끌어내고 완성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제법 간단한 조리법으로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조리법마다 주요하게 사용된 재료의 영양과 체내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 등을 꼼꼼히 정리하여 함께 알려준답니다. 채소는 맛있다 :채소가 가진 맛을 끌어내자 땅에서 자라나는 수많은 채소는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맛은 물론이며 고유한 향, 신비로울 정도로 다양한 생김새와 색깔 그리고 여러 가지 씹는 느낌에 영양은 또 얼마나 풍성한가요! 게다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채소는 손질만 잘하면, 제대로 먹는 방법만 안다면 어느 한 부분도 버리지 않고 몽땅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지요. 알랭 뒤카스, 로맹 메데, 앙젤 페레 마그라는 유능한 세 명의 셰프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소의 맛과 조리법을 재료의 장점과 함께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자연이 줄 수 있고, 자연이 주고 싶은 것 : 제 때 풍성한 것을 먹자 저자들은 자연이 제때에 주는 것을 활용하고, 많이 얻으면 더 풍성하게 요리합니다. 그래서인지 책 속 레시피는 재료의 선택부터 요리 그리고 사진마저 계절이 느껴집니다. 봄은 풋풋하고 싱그러우며, 여름은 쨍하고 정갈합니다. 가을이면 뭉근하고 풍성하며, 겨울엔 농후하고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자연 속에 살며 느끼는 감정과 요리의 결이 닮아 있음이 보입니다. 건강한 섭생이란 자연의 흐름에 발 맞추는 것이며 책 속 레시피는 그렇게 흐릅니다. 낭비하지 않고 함부로 버리지 말 것 : 먹지 않더라도 조리에 활용할 방법은 많다 시든 잎이나 억센 줄기는 버리지 않고 찜기 냄비 바닥에 물과 함께 깔아 조리에 활용합니다. 먹을 수 있는 열매와 못 먹는 가지를 함께 절여 맛을 우립니다.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잘 익혀서 되도록 먹는 방법을 찾고요. 맛이 좋지 않다면 저장, 발효, 농축, 건조 등을 통해 맛있게 만듭니다. 풍요롭고 신선할 때 저장하고, 껍질, 과육, 즙은 하나의 재료에서 나오지만 모두 다른 요리에 활용해봅니다. 재료의 조화로 가치를 끌어올린다 : 음식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것도 요리사의 몫 토마토와 장미꽃, 콜리플라워와 송로버섯, 체리와 감초, 해초와 구운 오이, 꽃가루(화분)와 딸기처럼 시장 가치가 다르거나 낯선 재료의 조화를 통해 요리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귀리로 만든 아이스크림, 꿀 두유 소스를 얹은 근대 그라탱, 미소 딥과 즐기는 배와 가지 구이, 달콤한 홍시에 매콤한 오일을 바른 디저트 등 상상을 뛰어넘는 요리는 재료에 가치를 한껏 끌어올린 음식입니다.서문채소는 맛있습니다. 바로 이 점에 이 책의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온전히 채소로만 구성된 식단에서도 지극한 맛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 그 중요한 진실을 이 책을 통해 발견 또 재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 채소 요리라는 게 끓는 물에 채소를 던져 넣고 데치는 정도로 그치지는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어려운 요리라는 뜻은 아니니 안심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맛의 즐거움이겠지요. _알랭 뒤카스 나만의 깨소금 양념참깨는 불에 볶으면 숨어 있던 자연스러운 짠맛이 드러나게 되므로 볶은 참깨를 음식에 활용하면 소금 간을 덜할 수 있어 좋다. 민들레 잎 퓌레와 아몬드 밀크를 곁들인 호박꽃 민들레 잎 샐러드민들레는 볼품없어 보이는 흔한 식물이지만 대단히 좋은 약효를 지녔다.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 간, 담낭, 신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이끌어 준다. 신장결석과 담석의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며, 소화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영감달력
블랙피쉬 / 정철 (지은이)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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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쉬소설,일반정철 (지은이)
나름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일상은 똑같다. 좋은 걸 봐도 예전만큼 감동이 없다. 새로운 걸 경험할 기회마저 점점 줄어든다. 보는 것만 보고 쓰는 말만 쓰고 하는 생각만 하느라 머리가 굳어진 35세 이상을 뒤집어 깨울 아주 특별한 책이 나왔다! ‘사람이 먼저다’,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 명카피를 탄생시킨 국가대표 카피라이터 정철의 《영감달력》이다. 《영감달력》에는 재미도 새로움도 감각도 떨어져 가는 35+ 독자를 위한 영감이 1년 치나 들어 있다. 36.5년 차 카피라이터이자 십수 년간 책을 써 온 저자가 그중에서 ‘내가 봐도 잘 쓴 글’ 365개를 직접 뽑고, 그 글이 주는 인사이트를 놓치지 않도록 ‘새로 쓴 질문’ 365개를 실었기 때문. 그동안의 책들을 집대성한 저자의 베스트 앨범 같은 책이자, 모든 페이지가 다르게 디자인되어 넘기는 것만으로 자극을 주는 본문과 영감을 숫자 0으로 풀어낸 고급스러운 표지까지 세련된 만듦새를 자랑한다. 저자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든 날에 글 하나씩을 주었는데 35+에게 필요한 글뿐 아니라 그날, 그달, 그 계절에 걸맞은 글들을 짜임새 있게 배치했다. 하루에 글 하나씩 읽도록 구성되어 부모님,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20대 독자는 숨어서 읽어 주길 바란다). 삶에 변화가 필요할 때, 아이디어를 짜야 할 때, 업무가 안 풀릴 때 이 책을 열어 보자.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지 않던 당신의 영감과 기발한 글감, 그날의 날씨와 기분에 맞는 반가운 한 문장까지 만날 것이다.머리말 01월 사는 법, 죽는 법 02월 1월 결심이 거의 무너진 지금, 다시, 시작 03월 봄과 몸은 닮았다. 몸이 두 팔을 힘차게 뻗으면 봄이다 04월 ribbon. 이 단어가 자꾸 reborn으로 읽힌다. 바다로 간 우리 아이들, 예쁜 곳에서 다시 태어나기를 05월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06월 겨우 절반. 아직 절반. 무려 절반 07월 당신은 나를 떠나고. 나는 여행을 떠나고 08월 절반은 신발. 절반은 맨발. 샌들 같은 인생은 어떨까 09월 가을가을하다는 말은 어느 천재가 만들었을까. 코스모스 흔들리는 소리가 들려 10월 아주 짧은 시간, 나무는 꽃이 된다 11월 채우는 게 아니라 비우는 게 충전 12월 아니, 벌써★★★ 국내 최초 35+ 영감책 ★★★ 35세가 넘도록 영감 잔고 0원인 당신에게 국민 카피라이터 정철이 1년 치 영감을 충전해 드립니다! + ‘사람이 먼저다’ 대한민국 대표 카피라이터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국민 카피라이터 정철의 영감을 불어넣은 ‘국내 최초 35+ 영감책’ “한창 여름이거나 이제 가을로 들어선 당신의 인생 앞에 달력 한 권 바칩니다” 보는 것만 보고 쓰는 말만 쓰고 하는 생각만 하는, 그래서 매일이 똑같아진 35세 이상을 뒤집어 깨워 줄 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대표 카피라이터로서 ‘사람이 먼저다’ 등 명카피와 누구나 카피라이터 외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정철의 영감달력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름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일상은 똑같고, 좋은 걸 봐도 예전만큼 감동이 없고, 새로운 걸 경험할 기회마저 점점 줄어드는 사람들을 영감 부자로 만들어 줄 1년 치 영감을 담은 책이다. 영감달력은 하루 한 문장으로 만나는 ‘정철 베스트 카피 컬렉션’이다. 10년 이상 10여 권 넘게 책을 써 온 저자가 그중에서 ‘내가 봐도 잘 쓴 글’을 직접 뽑았다. 카피책 등 스테디셀러뿐 아니라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저자의 초기작 세븐 센스, 학교 밖 선생님 365 등에서도 글을 건져 올렸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글이 365개. 저자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든 날에 글을 하나씩 주었다. 선택이 많아진 30대에 필요한 글, 노안이 찾아오는 40대를 위한 글, 은퇴하면 뭐 할지 고민하는 50대의 생각을 바꾸는 글 등 그 나이대에 필요한 글뿐 아니라 지구의 날엔 지구를, 고래의 날엔 고래를, 커피의 날엔 커피를 붙들고 쓴 글을 주었다. 그 나이에, 그날에, 그 계절에 걸맞은 글을 줌으로써 이 책은 한 권의 두툼한 달력이 되었다. 매일이 똑같은 당신에게 1년 치 영감을 충전해 줄 ‘영감 달력’ “왜 괜찮은 생각이 머릿속에 있다고 믿습니까? 영감은 떠오르는 게 아니라 찾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글에 어울리는 새로운 질문을 하나씩 썼다. “이 날에는, 이 글에서는 이런 생각을 한번 해 보시지요” 하고 독자에게 말을 거는, 글이 주는 인사이트를 꼭 붙들게 해 주는 질문을 가장한 또 하나의 글을. 묵직한 통찰과 예리한 발상이 담긴 저자의 질문(이자 간섭이자 또 하나의 글)에 답을 해 보는 것도 내 안에 없던 영감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일력 형식을 띠고 있지만 날짜를 확인하기 위한 일반적 달력이 아니다. 하루 한 장씩 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을 환기시키는 카피라이터의 글. 영감을 숫자 0과 펜촉으로 풀어낸 고급스러운 표지와 모든 페이지가 다르게 디자인되어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신선한 자극을 주는 세련된 본문까지. 당신을 영감 부자로 만들어 줄 ‘1일 1영감 적금’ 같은 유용한 책이다. 삶에 변화가 필요할 때, 글을 쓸 때, 아이디어를 짜야 할 때, 일이 안 풀릴 때 이 책을 열고 그날의 페이지로 이동하면 기발한 글감과 생각의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특정 요일이나 연도에 구애받지 않도록 구성하여 언제 어느 날 읽어도 좋은 소장가치 높은 책이다. 오늘, 내 생일, 친구나 가족과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어떤 글이 있을지 찾아 읽는 것도 추천한다. 36.5년 차 카피라이터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365’ “10년 이상 열 권 이상 책을 쓴 나의 글쓰기 십수 년을 한 권으로 압축했습니다” 영감달력의 첫머리에서 저자는 고백한다. 이 책은 용기가 필요했던 책이라고. 기존에 쓴 글을 우려먹는, 내가 나를 우려먹는 책이라고. 그러나 단 한 권으로 카피라이터의 인사이트를 가장 쉽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면, 누구나 맛보고 싶어 할 것이다. 찰나의 순간을 장식하는 카피 한 줄을 위해 노트 수십 페이지를 메모로 도배하는 저자의 글쓰기 십수 년을 압축한 영감달력. 그가 직접 추린 베스트 카피만 모으고, 글에 상응하는 새로운 질문까지 풍성하게 담은 책인 만큼 값진 독서 경험과 확실한 영감을 선물한다. 저자의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베스트 앨범 같은 책이며, 하루에 글 하나씩 읽도록 부담 없이 구성되어 부모님,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35세 이상을 위한 책이므로 20대 독자는 숨어서 읽어 주길 바란다).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잘 쓴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긴 글을 소화하기 어려운 독서 초보에게도 적극 권한다. 카피라이터가 세상을 보는 방식과 통찰이 궁금하다면, 진짜 잘 쓴 글이 읽고 싶다면, 영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이 답이다.「2월 27일 - 늙으면 죽는다」아니,죽으면 늙는다.대화가 죽으면 늙는다.긍정이 죽으면 늙는다.웃음이 죽으면 늙는다.눈물이 죽으면 늙는다.반성이 죽으면 늙는다.무엇보다 사랑이 죽으면 팍팍 늙는다.# 죽으면 늙는 것. 5개만 더 찾아볼까요? 이를테면 여유나 용기나 희망이나 믿음이나 감사 같은 것. (쩝, 내가 다 찾아 버렸네요) 「3월 22일 물의 날 - 두 번 읽는 글」물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쉬지 않고 흐른다.내가 상류에 있든 하류에 있든언젠가는 내게도 물에 적셔질 기회가 온다.흐르는 물 쫓아다니지 말고지금 그 자리에서 물이 내게 흘러올 때를 기다려라.또 내게 도착한 물이 나를 떠날 때는 붙잡으려 하지 마라.물은 붙잡는다고 붙잡아지는 게 아니다.바다로 가고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비가 되어 다시 내게 온다.여기까지,물을 돈으로 바꿔 다시 읽어 보십시오.# 물의 날은 있는데 돈의 날은 없답니다.돈도 물만큼 소중한 녀석이니 날 하나를 줘도 되지 않을까요?돈의 날을 만든다면 몇 월 며칠로 정하시겠습니까? 「4월 27일 - 세상을 만나기 전에」유명 강사 명품 강연 찾아다니기 전에그들 한마디에 울컥 감동하기 전에그들이 제시한 곳으로 내 인생을 데려가기 전에내 안에서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는내 목소리부터 들을 것.세상을 만나기 전에 나부터 만날 것.#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나에게 물은 적 있으세요?내가 나에게 하는 말을 끝까지 들은 적 있으세요?
소심해서 좋다
웨일북 / 왕고래 (지은이) / 2018.05.30
14,000원 ⟶ 12,600원(10% off)

웨일북소설,일반왕고래 (지은이)
오늘도 마음을 쓴다. 시도 때도 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을 마주쳤을 때, 동료와 점심을 먹을 때, 누군가와 대화할 때. 하루가 다 가기도 전에 마음 속 배터리가 몽땅 소진된다. 그런 나를 사람들은 오해한다. 무슨 일 있어? 뭐가 마음에 안 들어? 나는 그저 당신과 '마음을 쓰는 방법'이 다를 뿐인데. 내향적인 사람들을 문제시하며 외향성을 권장하는 사회 속에서 저자는 '꼭 그래야 할까' 의문을 가졌다. 고민의 답을 얻고자 심리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소심함을 대범함으로 바꿔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소심한 기질, 그 불편으로 인해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이 모여 나름의 가치를 남긴다. 소심함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작은 마음 덕에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배려하면서 더 깊어질 수 있다. 경솔한 행동, 섣부른 오해로 서로를 상처 입히는 세상에서 소심함이야말로 미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심리학 이론과 사례로 소심함이라는 미덕을 말한다.프롤로그 괜찮은 게 아니라, 좋다 1부 나는 소심하다 오늘도 마음을 쓴다 꼭 자신감이 필요할까 꼭 많은 사람과 친해져야 할까 꼭 말을 놓아야 할까 소심인의 마음을 나타내는 10가지 행동 소심인이 행복을 다루는 방식에 관하여 “네 놀이터엔 뭐가 있어?” 2부 소심한 사람들 소심한 회사에 다닌다 그들의 회의엔 나름의 속도가 있다 낮과 밤이 다른 회사 몸속에만 서식하는 오지랖 한 주머니의 법칙 솔직하지 않아도 괜찮아 독립된 공간이 필요해 상처받지 않기 위하여 3부 소심한 초능력 소란 속에서 조용히 역사를 바꾸는 존재들 가치를 보존하는 능력 위기를 예방하는 능력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집중하는 능력 자기만의 길을 만드는 능력 사물이나 현상을 꿰뚫는 능력 4부 소심한 처방전 가족에게 나타나는 소심함: 전치 연인에게 나타나는 소심함: 투사 자신에게 나타나는 소심함: 불안 처방전 1단계: 우울할 땐 햇볕을 쬐며 걷는다 처방전 2단계: 자기만의 유머를 발휘한다처방전 3단계: 하고 싶은 말은 한다 5부 소심해서 도망치는 글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다 나는 이따금 대범하다 에필로그 “성격의 장단점을 서술하시오.”이상한 게 아니다, 단지 마음을 쓰는 방법이 다를 뿐 작지만 깊어진 마음으로 타인에 대해, 세상에 대해 한 겹 더 이해하는 소심함이라는 미덕 “그들은 소란 속에서도 조용히 역사를 바꾸는 존재다.” 섬세함과 사려 깊음으로, 눈치 보지 않고 실속 있게 행복을 거머쥐는 어떤 종류의 초능력에 관하여 저자는 유치원 때부터 학창 시절을 거쳐 사회에 나오기까지, 소심한 아이에서 소심한 어른으로 살아오면서 겪은 일화들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다. 대범해보이기 위해 종일 연기하고 지쳐 돌아온 밤이 쌓인 한편으로, 소심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생김을 알고 써내려갔다. 아인슈타인, 뉴턴, 간디, 워런 버핏, JK 롤링, 빌 게이츠 등 소심한 초능력으로 역사를 바꾼 이들이 있다. 이들은 조용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소중한 몇 명과의 대화에서 행복을 찾는다. 소심하면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편견을 깬 이들은 수두룩하다. 소란 속에서 조용히 역사를 바꾸는 존재. 가치를 보존하고, 위기를 예방하고,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현상을 꿰뚫으며 자기만의 길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 그럼에도 외부로 드러나는 게 없어 늘 오해받는 존재. 이 책은 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행복을 꾸리는 법을 알려준다. 소심한 자는 공감과 위안을, 소심한 자를 곁에 둔 자는 이해와 배려를 배울 것이다.마음을 쓴다. 정확히는 마음속 배터리를 사용한다. 오늘도 마음을 쓴다 中이따금 소심인은 이런 경험을 한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공간에서 마음을 쓰고 쓰다가 결국 소진되어버리는 것. 집에만 가면, 혹은 친밀한 누군가와 얘기할 수 있으면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집에도 편치 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때가 있다. 친구와도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면 고스란히 그 상황들을 감내해야 한다. 마치 불경기처럼 잔고는 바닥인데 돈 쓸 일은 줄 서 있는 셈이다. 그래도 잘 버틴다. 다른 중요한 것들을 잘 참아낸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날카롭고 엉성한 반응을 해버린다.상대의 놀란 표정을 눈에 담고, 혼자만의 공간으로 돌아가 그 순간을 되새긴다. 그에게 뭔가 큰 잘못을 한 것 같아 사과할까, 연락할까, 어떻게 오해를 풀까 겹겹 고민을 쌓는다. 괜스레 연락해서 별일 아닌 걸 확대하는 건 아닐까. 그래도 사과하는 게 맞겠지. 왜 평소처럼 차분하게 반응 못 했을까. 얼굴 보고 말하는 게 좋겠다. 너무 늦어지면 말 못 할지도 몰라. 그래도 전화로 하는 건 좀 그렇지. 아니, 얘기하는 게 정말 맞을까. 괜히 더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 그래, 당황했을 거야. 사과는 해야지. 내일 얘기해보자. 평소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얘기하면 돼. 오만 생각의 행성을 오가며 수렴을 유도한다. 그 오랜 시간 홀로 또, 마음을 쓴다.그렇게 고민 고민 끝에 말을 꺼내면 정작 상대방은 그 순간을 기억조차 못 하고 있다.소심한 성격 때문에 필요할 때 말 못 하고 해야 할 때 망설인 경험, 셀 수 없이 많다. 마음을 쓰고 쓰다가 마지막에 걸린 애먼 놈에게 텅 빈 배터리를 던진 적도, 그 순간을 곱씹으며 후회한 적도 많다. 나에겐 큰 고민을 별일 아닌 양 툭 얘기해버리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대범한 그들은 배터리 용량도 큰데 심지어 에너지 효율성도 높아서 능수능란하게 타인을 대한다. 부럽게 바라본 적도 꽤 있다. 보고 있노라면 이 성격 때문에 뭔가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그런데 같은 경험을 몇 번 반복하고, 마음 쓰는 일에 조금은 무뎌지거나 나름의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게 되었을 때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굳이 스스로를 대범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구나. 결국 나는 어설프고 느리더라도 사소한 자극에 온몸으로 반응하며 차곡차곡 쌓아가는 존재. 그래서 더 넓고 깊게 현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소심인은 의외로 꽤 많다. 그들 역시 대범해야 손해 보지 않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때론 흔들리고 혼란을 겪는다. 하지만 여전히 고요한 자신의 시간을 사랑한다.소심해서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쓰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세상 모든 걸 밝히는 해보다는, 이따금 어둠 속에 몸을 숨겨줄 수 있는 달이 되고픈 마음. 그런 마음을 가진 자들. 우린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선거를 부탁해
소소한소통(소소) / 소소한 소통 (지은이) / 2020.03.25
7,000

소소한소통(소소)소설,일반소소한 소통 (지은이)
쉬운 말로 설명한 선거 안내서지만, 단순히 투표 방법이나 투표 절차만을 설명하진 않는다. 발달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가 무엇인지, 왜 참여해야 하는지, 좋은 사람을 뽑으려면 무엇을 봐야 하는지 등등 유권자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알차게 설명해 놓았다. 책 말미에는 공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약에 자주 나오는 말들’과 선거 당일에 주지해야 할 내용을 요점 정리한 ‘한눈에 보는 2020 국회의원 선거’를 실어 효용성을 높였다. 이 책을 통해 선거를 잘 준비한다면, 후보자 인상에 끌려서나 가까운 사람이 추천하는 대로 투표하는 ‘아몰랑 투표’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사람을 내 생각, 내 의지로 뽑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장 선거가 궁금해 1선거가 뭐야? 2 대표를 왜 뽑아야 해? 3. 대표를 어떻게 뽑아? 4 투표를 꼭 해야 해? 2장 국회의원 뽑기 5 국회의원이 뭐야? 6 국회의원은 어떤 일을 해? 7 국회의원은 언제 뽑아? 8 국회의원은 어떻게 뽑아? 9 정당이 뭔데? 10 우리 동네엔 누가 나와? 3장 누구를 뽑을까? 11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 12 선거 공보가 너무 어려워 보이는데? 13 공약이 뭔데? 4장 2020 국회의원 투표는 이렇게! 14 투표는 아무나 할 수 있어? 15 투표는 언제 해? 16 투표는 어디서 해? 17 선거일에 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해? 18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장애인은 어떡해? 19 투표하러 갈 때 준비할 건 없어? 20 투표하는 게 어려우면 어떡해? 21 투표할 때 조심할 건 없어? + 한눈에 보는 2020 국회의원 선거 + 국회의원 공약에 자주 나오는 말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쉽게 알려 드립니다” 정보 약자를 위한 ‘쉬운’ 선거 안내서 선거를 부탁해 발달장애인 감수를 거쳐 쉽다! 만화를 곁들여 재미있다! 구어체 설명으로 친근하다! 선거, 어렵지 않아 - 발달장애인 등 정보 약자를 위한 선거 안내서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는 어떨까? 민주주의 꽃을 활짝 피울 토양이 마련됐을까? 예비사회적기업 소소한 소통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선거의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했다. “종이(공보물) 오면, 한번 보긴 봐요. 근데 봐도 어려우니까, 그냥 느낌 가는 대로 찍어요.” “정당 이름이 자주 바뀌니까 더 헛갈리는 것 같아요.” “시각장애인은 점자로 투표용지 따로 있잖아요. 발달장애인을 위한 투표용지도 있으면 어떨까 싶어요.” “작년에 처음 투표해봤어요. 그전엔 어려워서 안 했어요.” 민주주의의 꽃은 저절로 피지 않는다. 선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내가 가진 한 표를 행사하기 어렵다면 아직은 더 훈풍이 불어야 한다. 쉽게 설명된 공보물과 공약집, 그림과 번호가 함께 들어간 투표용지 등으로 누구든 한 표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게 될 때, 그제야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는 그런 변화에 마중물을 붓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한마디로 ‘누가 봐도 좋은, 쉽게 설명한 선거 안내서’다. 국회의원 선거에 관한 핵심 내용을, 가능한 한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좋다. 발달장애인이나 처음 국회의원 투표를 하는 유권자는 물론, 선거에 관한 기초지식이 필요한 모두에게 유용한 교육 자료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선거 - 의무 이전에 권리! 참정권을 말하다 는 쉬운 말로 설명한 선거 안내서지만, 단순히 투표 방법이나 투표 절차만을 설명하진 않는다. 발달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가 무엇인지, 왜 참여해야 하는지, 좋은 사람을 뽑으려면 무엇을 봐야 하는지 등등 유권자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알차게 설명해 놓았다. 책 말미에는 공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약에 자주 나오는 말들’과 선거 당일에 주지해야 할 내용을 요점 정리한 ‘한눈에 보는 2020 국회의원 선거’를 실어 효용성을 높였다. 이 책을 통해 선거를 잘 준비한다면, 후보자 인상에 끌려서나 가까운 사람이 추천하는 대로 투표하는 ‘아몰랑 투표’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사람을 내 생각, 내 의지로 뽑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재밌다, 이 책 - 재미와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 총동원 쉽게 설명해도 선거는 선거. 재미있거나 쉬운 테마는 아니다. 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먼저, 각 장을 만화로 시작해 흥미를 높였다. 주인공, 주인공의 친구, 친구 누나, 친구 누나의 친구로 구성된 등장인물은 친근함을 주고,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선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문은 만화에서 일으킨 호기심을 풀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다소 딱딱한 내용도 부담 없이 읽힌다. 구어체 설명은 읽는 재미와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현실 친구, 현실 남매의 실제 대화처럼 전개되는 본문을 읽다 보면 내용이 어렵지 않게 이해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원한 여백도 이 책의 특징이다. 꼭 필요한 정보를 간추리고 한 페이지에 일문일답만을 담아, 여백을 늘리고 가독성을 높였다. 소소한 소통에서 내는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거쳤다. 까다로운 표현은 쉬운 표현으로 바꾸고, 달리 이해될 여지가 있는 곳은 더욱 세심하게 풀었다. 재미있는 만화, 친근한 대화식 풀이, 간결한 구성이 독자들을 즐거운 책읽기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TIP. 이 책 활용법 1. 만화를 재미있게 본다. 2. 만화 뒤에 나오는 내용을 읽는다. 3. 책의 맨 끝에 있는 ‘공약에 자주 나오는 말’을 뜯는다. 4. ‘선거 공보’를 읽을 때 이걸 함께 본다. 5. 선거하러 가기 전에 이 책의 62페이지(한눈에 보는 2020 국회의원 선거)를 다시 한 번 본다.
삼국지 사이언스
바다출판사 / 김태호.이정모 지음, 황기홍 그림 / 2015.04.10
12,8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김태호.이정모 지음, 황기홍 그림
스토리 사이언스 시리즈 2권. “이야기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과 과학저술가 정창훈, 김태호가 기획하고 집필한 과학교양서다. 이 시리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들을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은 물론 과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권 <삼국지 사이언스>는 삼국지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삼국지의 12가지 주요사건을 따라가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을 끄집어내어 설명하고 있다. 무거운 돌을 멀리까지 보냈다는 ‘발석대의 원리’(4장), 칼을 뽑아 들고 동탁에게 접근한 조조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입사각과 반사각’에 대한 설명(3장) 등 전통과학과 현대과학이 속속 등장한다. 흥미진진한 삼국지의 이야기 속에 전통과학과 현대과학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생활 속뿐만 아니라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과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는 일부이지만,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를 통해 더 많은 과학을 찾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천하의 꿈, 인간의 꿈 1장 암탉이 수탉으로 바뀌다-성性의 탄생과 트랜스젠더 2장 무쇠로 청룡언월도를 만들다-우주에서 탄생한 철의 회전관성 3장 동탁군이 강한 까닭은?-등자에 감추어진 무게중심의 비밀 4장 정보가 권력이다-암호 속의 비밀, 미모 속의 맹독 5장 칠성단을 쌓고 바람을 부르다-적벽대전은 중력과 부력의 전투 6장 봉추, 낙봉파에 지다-추락하는 것은 별이 아니다 7장 이승의 영웅에서 저승의 무신으로-아세틸콜린을 차단하라 8장 육손은 팔진도에 빠지고-배흘림 기둥과 착시현상 9장 노수 강가의 만두 잔치-염소 젖꼭지에서 술술 나오는 거미줄 10장 출사표를 던진 제갈량-육정육갑과 제논의 역설 11장 이제는 북벌이다-마찰력 제로에 도전한다 12장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기다-장수 유전자는 북두칠성 아래에 나가며 친한 것을 낯설게 다시 보기“과학은 어렵고 재미없다?”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과학책, <스토리 사이언스> 시리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을 어렵고 자신과는 상관없는 학문으로 여긴다. 상대성이론, 유전공학, 광합성과 DNA 등. 어려운 용어와 이론들이 과학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는 듯하다. 과학을 좀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는 없을까? 과학이 우리 생활과 문화와도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좀더 친숙하게 느끼지 않을까? 과학도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힐 수는 없을까? 그런 고민에서 여기 과학과 이야기의 만남을 통해 과학의 문턱을 낮춘 책이 있다. 바로 <스토리 사이언스>. 이 시리즈는 “이야기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과 과학저술가 정창훈, 김태호가 기획하고 집필한 과학교양서다. 이 시리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들을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은 물론 과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 첫 책인 《해리포터 사이언스》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책인 《삼국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곧 《그리스로마신화 사이언스》와 《바이블 사이언스》가 출간될 예정이다.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 속에서 숨은 과학 찾기 ‘낯설게 다시 보기’를 통해 ‘과학하기’를 배운다! <삼국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 중 하나다. 중국을 통일한 진(晉)나라는 삼국시대의 기록을 모아 책으로 엮었는데, 그것이 진수가 편찬한 <삼국지>다. 오늘날 우리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삼국지>는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책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재미있게 꾸며진 것을 나관중이 소설로 완성한 것이다. 나관중은 북방의 위나라를 정통으로 서술한 진수의 <삼국지>와 달리 ‘한(漢) 황실 재건’을 내세운 유비의 촉나라를 정통으로 내세워 ‘대하역사소설’을 썼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즐겨 읽는 <삼국지>, 정확히 말하면 <삼국지연의>다. <삼국지>를 읽는 재미에 ‘과학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삼국지 사이언스>는 삼국지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언뜻 보면 삼국지와 과학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사람의 병을 고치고 귀신을 부르는 요술, 바람과 비를 마음대로 부리고 하늘의 별을 보고 지상의 일을 꿰뚫어 보는 신묘한 재주, 낯빛을 보고 병을 꿰뚤어 보는 의술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과학과는 거리가 먼 마술이나 신통력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속에 과학적 사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좀더 재미있게 삼국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오늘날 과학의 눈으로 <삼국지>를 다시 읽어 보면 어떨까? 이 책은 삼국지의 12가지 주요사건을 따라가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을 끄집어내어 설명하고 있다. 무거운 돌을 멀리까지 보냈다는 ‘발석대의 원리’(4장), 칼을 뽑아 들고 동탁에게 접근한 조조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입사각과 반사각’에 대한 설명(3장), 16kg이 넘는 청룡언월도를 젓가락 돌리듯 휘둘렀다는 관우의 각속도 계산법(2장), 낯빛만 보고도 병을 정확히 맞췄다는 화타의 수술법(7장), 착시현상(8장), 차의 효능(2장), 오늘날 로봇과 같은 목우와 유마의 원리(11장) 등 전통과학과 현대과학이 속속 등장한다. <삼국지 사이언스>는 흥미진진한 삼국지의 이야기 속에 전통과학과 현대과학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생활 속뿐만 아니라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과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시대의 문화와 함께 과학하기 과학은 그 시대의 문화와 함께 살펴봐야 한다. <삼국지 사이언스>에는 과학과 문화를 함께 살피고 있다. <1장 암탉이 수탉으로 바뀌다>에서는 정치가 문란하고 나라가 기울던 한나라 영제 시절, 암탉이 수탉으로 바뀐 트랜스젠더 닭이 출현했다고 한다. 과연 가능한 일인지 의문을 던지고, 먼저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무성생식, 유성생식, 성의 변이 등 다방면에서 과학의 눈으로 살핀 다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면 그런 헛소문이 나돌게 된 사회적 배경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봄으로써 과학과 과학 속에 감춰진 문화도 함께 다루고 있다. 도원결의의 장면에서 차를 마시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대목에서 지은이들은 왜 중국인들이 차를 자주 많이 마시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차에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황하의 더러운 물에 득실대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 물을 끓이는 습관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밝힌다.(2장) 또 관우가 82근이나 되는 청룡언월도를 젓가락 돌리듯 휘둘렀다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현재의 도량형과 당시의 도량형으로 설명해 내고, 삼국지 문헌에 밝혀진 청룡도의 크기를 보아 무게를 가늠하고, 그것을 관우가 빙글빙글 돌린다고 할 때 관우의 몸무게나 키까지 밝혔다.(2장) 친숙한 것을 낯설게 다시 보기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과학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도 있고, 우리가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 책 속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 이 시리즈처럼 <해리포터> 속에도, <삼국지> 속에도, <그리스로마신화>, <성경> 속에도 과학이 있다.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의 문턱을 낮추자’라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과학의 출발은 친숙한 것을 낯설게 다시 보기이다. <삼국지 사이언스>를 통해 과학하는 자세를 배웠다면 다시 한번 삼국지를 읽어 보면서 그동안 보지 못한 수많은 과학을 발견해보자.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는 일부이지만,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를 통해 더 많은 과학을 찾게 될 것이다.#1. 성이란 것이 우리가 생각하듯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다. 인간과는 달리 동물의 세계에서는 수정된 다음에도 암수가 바뀌는 일이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유전자 외에도 성을 결정하는 다른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파충류 가운데는 알이 자랄 때의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는 것들이 있다. 도마뱀의 한 종류는 알을 부화시키는 온도에 따라 암수가 뚜렷하게 갈린다. (중략). 더 희한한 것은 알에서 깨어난 뒤 다 자라고 나서 암수가 바뀌는 것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형태의 성전환은 대체로 어류에서 많이 나타난다. 앵무고기는 알에서 깨어날 때는 모두 암컷이다. 이들은 자라나면서 일부가 수컷으로 바뀌면서 암컷과 짝을 짓고 여러 암컷을 거느리고 산다. 그런데 수컷이 병들거나 죽게 되면, 다 자란 암컷들 가운데 서열이 높은 것이 잽싸게 수컷으로 변신해서 암컷과 짝을 맺는다. - <1장. 암탉이 수탉으로 바뀌다> 중에서#2.전쟁은 점점 장기전이 되어 갔다. 조조는 관도에 커다란 진지를 쌓고 원소군의 진격을 필사적으로 막았고, 원소군은 쌓아 올린 흙 위에 높이 세워 놓은 망대에서 활을 쏴서 조조군을 괴롭혔다. 이에 맞서 조조군이 만든 것이 발석차이다. 발석차는 지레의 원리를 이용해 돌을 던지는 장치로서, 50킬로그램의 무거운 돌을 70미터 이상이나 날릴 수 있었다. (중략)조조군이 돌을 날려 원소군의 망루를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돌이 빠른 속도로 날아가 큰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부딪쳤기 때문이다. 발석차는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여 돌을 날려보낸다. 이것은 지레 가운데서도 ‘3종 지레’에 속하는 것으로, 돌덩이를 멀리 날려보내 성을 공격하는 병기이다. 그림과 같이 지레의 짧은 쪽에 아주 무거운 추를 달고, 긴 쪽에 돌덩이를 매달아 준다. 고정되어 있던 추를 풀어 주면 돌덩이는 지레의 원리에 의해 매우 빠른 속도로 공중으로 날아가게 된다.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람들이 함께 잡아당기기도 하였다.- <4장. 정보가 권력이다> 중에서#3.군량을 빼앗긴 위군은 반격에 나서 목우와 유마라도 다시 끌고 가려고 하였지만, 위군 병사들이 아무리 힘을 써도 목우와 유마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위군은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돌아가고 말았다. 목우와 유마가 움직이지 않은 이유는 촉군이 입속의 혀를 비틀어 놓고 달아났기 때문이다. 사마의는 제갈량의 발명품을 그대로 복제하기는 하였지만 그 원리까지는 깨닫지 못한 것이다. 위군이 철수하자 기다리고 있던 촉군은 목우와 유마의 혀를 다시 비틀고, 빼앗은 위군의 식량을 가득 실은 채 촉군의 진지로 돌아갔다. - <11장. 이제는 북벌이다> 중에서
잘 팔리는 브랜드의 법칙
더퀘스트 / 구자영 (지은이) / 2021.02.24
17,000원 ⟶ 15,30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구자영 (지은이)
나이키, 아임닭, CJ, 코오롱, 마켓컬리까지 유명 브랜드의 브랜딩과 상품화를 성공시켜 대기업 임원들로부터 다양한 자문과 강의를 요청받는 저자.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모두에서 성공 경험을 가진 저자가 디지털 환경에 맞는 브랜드 운영의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온라인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사람,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임무를 맡은 담당자,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 비즈니스맨, 브랜딩을 통해 기존에 하고 있던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은 사업가라면 이 책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얻게 될 것이다.프롤로그-이상적인 성공담이 아니라, 현실적인 경험담을 담았다 PART 1 검색 트렌드로 살펴보는 시장과 브랜드 진정한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다 각기 다른 고민에 빠진 기업들│더 치열해진 이커머스 시장│재조명되는 오프라인 채널 시장 트렌드는 ‘검색어’로 파악하라 검색 추이를 통해 시장을 파악할 때 주의할 점│검색어를 통한 트렌드 파악 예시 점점 더 세분화되어 가는 소비자 니즈 검색 성향에 따른 브랜드 운영 전략│세분화된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면 경쟁사를 파악하는 방법 경쟁사의 동향을 파악하는 두 가지 경로│경쟁사는 다양한 시장에 걸쳐 있다│경쟁사에 관한 검색 추이로 알 수 있는 것 소비자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음을 주의하라 유효 니즈를 가늠할 때 깨닫게 되는 현실│브랜드 규모에 따라 전략은 달라져야 한다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은 핵심 가치 설정하기 브랜드의 차별화 포인트 찾기│초기 타깃을 설정하는 방법│소비자 조사 종류 및 방법│‘가치’를 기준으로 처음 그렸던 그림을 점검하라 달성 가능한 매출 예측해보기 브랜드 론칭을 재고해볼 수 있는 단계│현실과 이상 사이의 매출 예측 PART 2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브랜드 구축하기 브랜드 론칭을 위한 초기 준비 단계 브랜드 만들기│상품 준비하기│판매 준비하기│최소한의 마케팅을 계획해보라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표현하는 법 브랜드 네이밍과 스토리, 슬로건│BI와 VI 설정 잊지 말고 챙겨야 할 브랜드의 권리 브랜드 네이밍과 상표 등록의 중요성│로고와 디자인에 대한 권리 확보│브랜드 도메인 확보와 유지하는 팁│미리 대비하는 파트너십 관계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 한꺼번에 만들지 말고 적게 시작하라│배송 상황까지 고려해 상품을 검수하라 매력적인 상품 가격 설정하기 한번 설정하면 변경하기 어렵다│가격 설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들│단가와 품질의 싸움│최저 가격 마지노선이 있어야 손해보지 않는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하라 간지를 빼야 보인다│운영 관점에서 생각하면 더 줄일 수 있다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방법 같은 상품이라도 이미지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콘셉트는 명확하게│배너와 상세페이지 사이즈를 고려해 촬영하라│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팁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 확보를 위해 신경 써야 하는 것 온라인 고객은 이미지로 상품의 진실성을 판단한다│사실과 과장 사이, 균형감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PART 3 브랜드 360도 운영 노하우 타사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판매 유형별 온라인 플랫폼 살펴보기│타사 플랫폼 진입 시 초기 전략│앞에서 벌고 뒤에서 밑지는 일이 생기는 이유│입점하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 여러 브랜드 사이에서 돋보이는 방법 딜명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언젠가는 브랜드 공식몰이 필요해진다 브랜드 공식몰 설계의 첫걸음 사이트 구성 파헤쳐 보기│뼈대와 레이아웃 잡는 방법 │지속적인 테스트와 리뉴얼이 필요하다 고객 분석을 통해 공식몰의 방향성을 점검하라 고객의 구매 데이터 분석하기│고객의 방문 횟수와 주기를 놓치지 마라│고객 트래픽을 통해 얻는 인사이트 브랜딩을 고려한 UX 기반의 UI 제작 UI 디자인에 톤앤매너를 더하라│데이터를 시각화한 히트맵 활용하기│눈에 보여야 클릭한다│UX와 UI 점검 시 주의할 것 구매 고객 분석으로 최적의 판매 전략 도출하기 오가닉 유저를 공략하자│온라인은 월요일 매출이 가장 좋다│검색 단계에 주목하라│구매 주기를 파악하라 고객의 재구매 유도를 위한 적립금·쿠폰 활용법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쿠폰 지급│객단가를 올리는 무료배송과 적립금 상시 매출과 행사 매출의 밸런스에 주의하라 상시와 행사 매출의 이상적인 밸런스│매출 비중에 대한 트래킹은 필수│상품 차별화로 상시 매출을 올리자 PART 4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 찾기 마케팅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고객 접점의 변화 │고객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대두│개인화에서 초개인화로│신규 매체의 등장│미디어 역할을 하는 인플루언서 신규 매체의 등장으로 변화된 마케팅 개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트리플 미디어 전략│브랜드 마케팅 vs. 퍼포먼스 마케팅│퍼널 구조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 수립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도구 변화한 브랜딩 방식 │다양한 디지털 광고 구좌 │SA와 DA│온드 미디어에서의 마케팅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위해서는 네 가지 신규 유입 방식 │키워드 확장이 중요하다│마케팅 효과를 좌우하는 타깃 설정│검색광고 진행 시 유의점│ROAS의 노예가 되지 말자 리타기팅을 위해서는 리타기팅의 필요성│리타기팅에 효과적인 방법들│역시 타깃 설정이 중요하다│온드 미디어에서의 리타기팅 세일즈 극대화를 위한 요소들 효과적인 랜딩 페이지 설정 방법 │이미지와 카피의 힘│브랜드와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클릭을 유도하는 광고 배너 소재│인지도 있는 상품을 배너에 넣는 것이 좋다 고객 소통을 위한 SNS 활용 전략 각 채널에 맞는 콘텐츠 전략 │체험단 또는 서포터즈 활용│쉽게 시작하는 SNS 운영 팁│체리피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행사 선정 및 협업 노하우 광고 대행사의 비용 구조│광고 KPI 설정의 중요성│정기적으로 리뷰하라 PART 5 브랜드 성공을 위한 리스크 관리 매체 확장으로 더 커진 브랜드 리스크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브랜드 평판을 실추시키는 것들│관리해야 할 고객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품질관리로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라 품질관리는 어디까지 해야 할까│직접 제조사에 방문해보라 매출만큼 중요한 온라인 광고법 바로 알기 온라인 광고법의 종류│표시 광고법에 해당되는 금지어│고객 후기에도 제약이 있다 고객 대응이 곧 영업이다 적절한 고객 대응은 구매로 연결된다│브랜드 톤앤매너에 맞는 고객 응대 매뉴얼│고객센터 운영 방식 고객의 목소리에는 유형별로 대응하라 상품 자체에 대한 문의│사용 중 발생하는 불편함│상품 후기가 주는 인사이트 판매 채널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 서비스 방법 공식몰 고객을 대응할 때는│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고객들│채널에 따라 클레임 해결 방식도 달라진다 클레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강성 고객을 대응할 때는 고객 맞춤형 오퍼레이션 노하우 빠른 공유가 빠른 대응을 부른다│유형별로 고객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라│고객의 목소리를 매일 리뷰하라 에필로그-알고 시작해야 손해보지 않는다 나이키, 아임닭, CJ, 코오롱, 마켓컬리까지 16년차 브랜드 전문가가 알려주는 판 커진 온라인 시장에서 팔리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나이키, 아임닭, CJ, 코오롱, 마켓컬리까지 유명 브랜드의 브랜딩과 상품화를 성공시켜 대기업 임원들로부터 다양한 자문과 강의를 요청받는 저자.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모두에서 성공 경험을 가진 저자가 디지털 환경에 맞는 브랜드 운영의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온라인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사람,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임무를 맡은 담당자,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 비즈니스맨, 브랜딩을 통해 기존에 하고 있던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은 사업가라면 이 책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얻게 될 것이다. 온라인 쇼핑의 시대,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나이키, 아임닭, CJ, 코오롱, 마켓컬리까지 16년차 브랜드 전문가가 알려준다! 온라인 중심의 브랜드 운영에 관한 완벽한 길잡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전통 브랜드 기업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기업의 성적표는 날이 갈수록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코로나 시대 이전부터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전통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소용돌이가 ‘관심’을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로 만들며 그 변화를 가속화했다. 그러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나날이 심해지는 기업들의 쟁탈전, 매일 바뀌는 온라인 관련 정책과 새롭게 생겨나는 광고상품, 영향력이 점점 막강해지는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력 등으로 인해 브랜드 운영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살아남으려면 온라인 비즈니스가 필수라는 것을 모두 알지만,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이끄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정교하게 설계된 브랜드만이 살아남는다 상품 검색부터 재구매까지 소비자 여정을 디테일하게 설계하라 저자는 식품과 패션 등 다양한 산업을 거쳐 현재 마켓컬리 브랜드 리더를 맡고 있는 16년차 브랜드 전문가다. 특히 아임닭&아임웰에서는 상품 기획 및 개발, 온라인 운영, 브랜드 및 퍼포먼스 마케팅, 디자인 총괄, 고객 대응을 포함한 다섯 개의 팀을 진두지휘하며 아임닭&아임웰이 온라인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온·오프라인과 국내외 시장을 넘나들며 쌓은 전략적 사고와 감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해 대기업 임원들이 그에게 온라인 비즈니스와 브랜드 운영에 관해 자문 또는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이 책 역시 ‘오프라인 브랜드를 온라인 환경에 맞게 브랜드화 및 상품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온라인에서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와 같이 저자가 실제 받았던 문의로부터 시작됐다. 특히 저자는 처음 온라인 브랜드의 운영 총괄을 맡게 된 때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책을 집필했다.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회사 업무를 해온 사람이라면 지금 벌어지는 ‘디지털 전환’이 매우 당황스러울 수 있다. 저자도 처음 온라인 브랜드 운영 관련 결제나 보고를 받을 때, 예산을 집행해야 할 때 등 온라인 환경에 맞는 전략과 도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SNS 마케팅, 유튜브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운영, 디지털 데이터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한 세부 분야 정보는 많이 있지만, 총망라한 책은 부족해 저자 자신이 큰 아쉬움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온라인 브랜드를 운영할 때 알아야 할 A부터 Z까지 전반적인 실무를 모두 다룬다. 트렌드와 시장 분석부터 네이밍, 쇼핑몰 구축, 마케팅, 고객 관리까지 전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당신이 만약 관리자라면 브랜드 운영의 전체 흐름을 이해해 팀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이고, 실무자라면 보다 넓은 관점으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 비즈니스맨, 기존에 하고 있던 온라인 사업을 ‘브랜딩’을 통해 성장시키고 싶은 사업가도 이 책에서 가장 체계적인 정보와 디테일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 위주의 사업을 했는데 어떻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후발주자로 온라인 시장의 강자가 되는 방법은?’ ‘구매 전환의 성패를 가른다는 UX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치열한 현장에서 날고 구르며 터득한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공 노하우 이 책은 온라인 중심의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를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사전에 시장과 소비자를 조사하고 브랜드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해 순서대로 정독하면 전체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파트 1은 검색 트렌드를 활용하여 시장을 판단하는 방법과 어떻게 해야 브랜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파트 2는 시장에 대한 판단과 시장 내 포지셔닝을 통해 브랜드를 실제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내용이다. 상품화가 될 때까지의 과정이 모두 이 파트에 들어가 있다. 파트 3에서는 브랜드 공식몰 사이트를 구축해서 운영하는 노하우를 담았으며, 공식몰 외에 다른 플랫폼과의 협업 구조에서 팁이 될 만한 경험도 담았다. 브랜드 공식몰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면, 작든 크든 마케팅에 대한 방식을 고민할 시점이 왔다는 뜻이다. 파트 4에서는 브랜드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의 개념 정리부터 각 채널에 대한 특징을 자세히 살펴본다. 마지막 파트 5에서는 온라인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리스크와 고객 관리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로는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겪는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다. 온라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렇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온갖 정보가 넘쳐나지만, 대부분 그럴싸한 성공담일 뿐 실제 현실에 가까운, 치열한 전장의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온라인 브랜드 운영이 아주 사소한 문제로 영업 정리나 브랜드를 접어야 하는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알아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준비인데 말이다. 저자는 15년 이상 산업군별·기업형태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해, 현장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자신한다. 예기치 못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면서 다음 스텝을 미리 준비해 빈틈없이 온라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만나보라.점차 ‘다이어트 방식’ 혹은 ‘다이어트 상품’ 등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의 검색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 이전에는 ‘식단 관리’라는 관심사 검색이 많았다면, 지금은 ‘선식’, ‘닭가슴살’, ‘저염식’, ‘다이어트 보조제’, ‘체중조절 식품’ 등 상품군을 구체적으로 검색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렇게 변화된 소비자의 검색 성향을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시장 분석에 있어 치명적인 오해를 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 검색량이 줄었다고 다이어트 시장 자체가 줄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는 다이어트라는 핵심 키워드만 살필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연관 키워드를 같이 살펴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상품 준비 단계에서는 최소 주문 수량(MOQ, Minimum Order Quantity) 또는 직접 생산 오더를 하지 않을 경우의 최소 구매 수량(MPQ, Minimum Purchase Quantity)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최소 주문 수량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 주문 수량과 연결하여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부분은 유통기한이다. 유통기한이 정해진 상품의 경우 한번 생산되는 최소 주문 수량과 한번 구매해오는 최소 구매 수량을 과연 유통기한 내 소진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 비용이 산정됨은 물론, 기한 내 소진이 불가능하면 최종적으로는 폐기까지 이어져 영업손실에 해당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같은 상품을 노출하는 것이라도 이미지에 따라 매출 차이가 많게는 30퍼센트까지도 발생한다. 제품 사진 즉, 옷만 달랑 찍은 사진보다는 실제 옷을 입은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주목도 면에서 훨씬 성과가 좋다는 점은 쉽게 이해된다. 그런데 모델 중에서도 어떤 모델이냐에 따라 매출에 차이가 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남녀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옷인데 썸네일에 여자 모델만 등장했을 경우 남성 소비자들은 본인의 옷이 아니라고 인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여성 소비자들은 남성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컷을 봐도 클릭한다고 한다.
오늘의 GDP로 엿보는 10년 후, 한국
스마트비즈니스 / 김영찬 지음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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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비즈니스소설,일반김영찬 지음
저소득 국가에서 고소득 국가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의 수많은 사례를 담았다. 그 사례들을 들여다보면서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까지 함께 예측한다. 특히 GDP 변화를 13개의 테마로 꼼꼼하게 되짚어 보여준다. 소득수준이라는 간단명료한 내비게이션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면, 세상의 흐름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한 개인의 인생에서 수많은 문제와 부딪쳤을 때도, 소득수준의 관점으로 보면 쉽게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영업, 재테크, 트렌드, 교육, 여가 등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치는 상황에서 바로미터의 역할을 해준다.머리말∥지구촌에는 GDP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 CHAPTER 01 소득과 인류 문명 인류의 문명은 소득과 함께 이동했다 CHAPTER 02 소득과 의식수준 저소득 사회에서 ‘과거’를, 고소득 사회에서 ‘미래’를 보라 CHAPTER 03 소득과 민주주의 소득이 높아지면 의식도 함께 진화한다 CHAPTER 04 닫힌 사회와 부패 닫혀 있고 부패하면, 절대 고소득 사회가 될 수 없다 CHAPTER 05 열린 사회와 투명성 열려 있고 투명해야 고소득 사회로 간다 CHAPTER 06 세계화와 문화 소득이 높으면 문화도 글로벌화가 된다 CHAPTER 07 배려의식과 교육 소득수준에 따라 교육도 변한다 CHAPTER 08 언어, 번역, 독서 언어, 번역, 독서는 소득수준의 바로미터다 CHAPTER 9 종교와 행복 소득과 행복은 비례하고, 신앙은 반비례한다 CHAPTER 10 인프라와 인센티브 소득수준의 민낯, 인프라와 인센티브 CHAPTER 11 여가와 레저 볼링에서 우주여행까지, 놀이가 변한다 CHAPTER 12 자영업과 소비 변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영업도 변한다 CHAPTER 13 재테크와 트렌드 소득에 따라 트렌드가 달라지면, 재테크도 함께 변한다당신의 기업, 당신의 직업, 당신의 미래…… 과거가 그리우면? ‘저소득 국가’를 미래가 궁금하면? ‘고소득 국가’를 보라! ~~~~~ 지구촌을 지배하는 ‘GDP의 경제학!’ “ GDP로 엿보는 10년 후 한국,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 ” GDP라는 타임머신은 한 사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비추는 거울이다! 이 책은 매우 독특하다. 좋게 말하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퓨전이자 통섭이고, 거칠게 표현하면 이단이자 잡종이다. 책의 성격이 미래학이자 경제학이고, 역사학이자 정치학이기도 하면서, 경영학이기 때문이다. 성격은 혼재되어 있으나 논리와 통찰력은 명료하다. 아니 명료하다기보다 단순함마저 느껴진다. 그 통찰력의 한가운데에 소득이 있다. 소득이 한 사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자, 독립변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소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체이기 때문에, 세상사가 궁금하면 “세상에게 어디쯤이냐고 묻지 말고, 소득에게 어디쯤 가고 있느냐고 물어라.”고 말한다. - 이상건(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근사하게 살아라!’ “ 10년 후를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10년 후를 대비하게 하는 책!’ 이 책에는 저소득 국가에서 고소득 국가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의 수많은 사례를 담았다. 그 사례들을 들여다보면서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까지 함께 예측한다. 특히 GDP 변화를 13개의 테마로 꼼꼼하게 되짚어 보여준다. 소득수준이라는 간단명료한 내비게이션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면, 세상의 흐름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한 개인의 인생에서 수많은 문제와 부딪쳤을 때도, 소득수준의 관점으로 보면 쉽게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영업, 재테크, 트렌드, 교육, 여가 등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치는 상황에서 바로미터의 역할을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소득이라는 키워드로 과거와 현재를 읽고, 그와 더불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 오늘의 GDP로 엿보는 10년 후, 한국 한눈팔지 않고, 공부만 한 죄로 의대에 불합격하다! 2000년 전후의 일이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 유학생이 미국의 명문 의과대학에 입학하고자 지원했으나 불합격됐다. 불합격한 이유가 한국에서 화제였다. 그 학생은 명문 의대에 들어가 의사가 되기 위해 오로지 죽어라 공부만 했다. 그리하여 고등학교 과정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의대에 합격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눈팔지 않고, 촌음을 아껴가며 공부를 했는 데도 결국 탈락했다. 그런데 탈락한 이유가 놀랍게도 ‘공부만 한 죄’였다. 미국의 대학 당국은 “학생은 의사가 되길 원한다. 의사는 환자를 위해서 봉사하는 직업인데, 당신은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다. 봉사정신이 없는 사람을 의대에 입학을 허락할 수 없다.”라고 불합격 이유를 언급했다. 당시까지 한국의 의과 대학은 공부만 잘하면 되었지 봉사활동은 입학사정에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이 학생은 속된 말로 한국식으로 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다. 위 사건 당시 미국은 1인당GDP 3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이었지만, 한국의 1인당GDP는 1만 달러였다. 한국은 이제 갓 ‘사회의식’이 싹트기 시작하였으나 미국은 약자에 대한 ‘배려의식’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요즘 한국도 3만 달러 시대를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대학의 입학사정에도 반영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한국의 입학사정관제도의 시행은 조금 빠른 것 같다. 예능계 대학의 부정 입학, 의치대의 부정 편입학, 서울 소재 외고의 부정 입학, 근자에 밝혀진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까지 편법과 돈거래가 끊이지 않는 게 교육계 현실이다. 앞으로 얼마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당신의 아이를 장관을 시키고 싶다면 봉사활동을 하게 하라!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고 있느냐고? 뚱딴지인지 아닌지 보기로 하자. 2009년 9월, 서울대 총장 출신인 모 인사의 국무총리 청문회로 나라가 시끄러웠다. 그는 일명 6대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그중 병역면제, 위장전입, 논문 중복 게재 등은 본인도 위법이었음을 시인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유명인이지만 그전에, 그도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이었던 것이다. 보릿고개의 배고픈 시절부터 선진국의 문턱인 1인당GDP 2만 달러 시대까지,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살아온 것이다. 그도 그 시절 의식의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위 인사는 1940년대 후반에 태어났다. 당시에 한국은 1인당GDP 50달러대에서 출발하여 1977년에 1천 달러, 1987년대 3천 달러대에 올라섰다. 그러므로 그는 1988년 이전까지 인생 40년을 준법정신은 고사하고 자아의식조차도 형성되지 않은 시기를 산 것이다. 독재, 부정부패, 무질서, 불법 행위가 보편적인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공동체 사회 속에서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2000년대는 1인당GDP 1만 달러 시대로 준법정신 등 사회의식을 요구하는 사회였다. 그러므로 1988년 이전의 사건들은 그 당시 국민의 의식수준이 낮았으며, 자신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이 시류에 따라 행동했을 뿐인 피해자라고 항변을 할 수 있다. 그러나 2000년대의 논문사건은 국민의 평균 의식수준에 기초한 준법성에도 미달하는 처사이며, 과거부터 내려오는 관행일지라도 세상의 의식이 달라졌으면 잘못된 것은 고쳤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은 저급했다. 미국의 의과 대학에 불합격했던 한국 유학생처럼 그도 못살았던 시대의 피해자일 수도 있다. 당시 불법 행위가 하도 난무해 어떤 행위가 불법인지 적법인지 구분이 안 되었을 수도 있다. “장님들이 사는 세상에서 눈뜨고 사는 사람은 미쳐 버릴 것이다.”라는 말처럼 불법이 보편적인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도 눈을 감고 장님처럼 살 수밖에 없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가 필부였다면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하는 볼멘소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복(公僕) 중에서도 우두머리로 봉사하겠다고 나선 사람이다. 국민들은 필부와 다름없는 사람은 총리로서 부적합하다는 것이며, 시대의 피해자라는 항변은 후세대를 위해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도, 공직에 나서는 사람에게는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요즘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적극 권유하면서 이를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점수를 따기 위해서 요식행위에 그치거나,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10~20년 후면 한국은 1인당GDP 4만 달러대로 기부와 배려의식이 지배하는 봉사는 기본 사회가 될 것이다. 20년 후 어쩌면 더 빨리, 장관 청문회에서 공직자의 봉사정신이 중요 사항이 되어 후보자의 봉사활동 여부가 검토될 수도 있다. 학창 시절부터 요식행위가 아니고, 어려운 사람들을 진정으로 돕는 봉사를 했느냐를 고위 공직자의 자질로 요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요식행위나 시간 채우기에 급급했다가 나중에 가서 또 다시 위의 인사처럼 ‘나는 시대의 피해자였다’고 항변할 것인가? 오늘의 GDP로 엿보는 10년 후, 한국 갑질 OUT! 서민의 삶이 더 근사해진다! 인터넷에서 중산층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다. 중산층은 그 나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수준이 중간을 이루는 집단을 뜻한다. 그래서 그 나라의 민낯, 문화와 국민성을 잘 표현해주는 지표가 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소득이 중위 소득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소득에 해당하는 50~150% 가구를 중산층이라고 부르고, 50% 미만은 빈곤층, 150% 이상은 상류층으로 구분하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은 다음과 같다. ㅇ 미국(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중산층) : 자신의 주장이 떳떳해야 할 것, 약 자를 도울 것, 부정과 불의에 대응할 것, 탁자 위에 정기적으로 보는 비평지가 있을 것. ㅇ 영국(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제시한 중산층) : 페어플레이를 할 것, 자신의 주 장과 신념을 가질 것, 나만의 독선을 지니지 말 것,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불의?불평?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ㅇ 프랑스(퐁피두 대통령이 ‘삶의 질’에서 정한 중산층) : 외국어 하나 정도는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출 것,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즐기거나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를 것,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을 대접할 것, 사회 봉사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할 것,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앞장설 것. 그런데 특이한 것은 선진국의 중산층 기준에는 소득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소득 대신 그 사회를 대변하는 문화와 시민의식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선진국의 문턱에 있는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은 어떨까? ㅇ 한국(연봉 정보사이트 직장인 대상 설문) : 부채 없는 30평대 아파트, 월 급 여 500만 원 이상, 자동차 2,000cc급 중형차, 예금 잔고 1억 원 이상, 해외여행 1년에 1회 이상 등. 선진국은 중산층의 기준을 ‘인생의 가치’로 매기지만, 우리나라는 오직 ‘금전적 잣대’로만 매기고 있다. 다소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프랑스 중산층 조건의 마지막 부분이다. 2016년 촛불집회를 ‘사회 정의가 흔 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앞장설 것’으로 평가하면 우리나라는 참 중산층이 많은 나라다. 어쨌든 선진국 나라들은 숫자로 측정할 수 없는 것을 가져야 중산층이 고, 우리나라는 숫자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을 가져야 중산층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 측정할 수 없다. 아이큐가 지혜를 측정할 수 없고, 집의 평수가 가족의 화목을 보장할 수 없고, 연봉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할 수 없다. 2.0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사람을 보는 안목까지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츰 우리나라도 중산층에 대한 기준이 금전적 잣대가 아닌 사 회?문화적 잣대로 바뀌고 있다. 2017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표한 은 다음과 같다. 아직 선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회.문화적 관점의 중산층 기준| 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②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③ 선거에는 항상 참여한다. ④ 잘하는 요리가 있다. ⑤ 정기적으로 즐기는 스포츠가 있다. ⑥ 1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⑦ 악기를 하나 연주할 수 있다. *출처 : NH투자증권 100세대시대연구소 우리나라도 1인당GDP가 3만 달러를 넘어 5만 달러에 도달하면, 중산층에 대한 기준이 선진국처럼 바뀌게 될까? 내일 당장, 1년 후, 5년 후, 10년 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중산층의 기준만이 아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미래 모습은 많은 부분 선진국의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후진국에서 만연한 ‘정경유착, 부정부패, 뇌물탈세, 갑질횡포’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은 1인당GDP 3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인 당GDP 8천 달러인 중국, 1인당GDP 3천 달러인 필리핀, 1인당GDP 1 천 달러도 되지 않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이제 곧 우리나라는 의식수준도 선진국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러 면 ‘정경유착, 부정부패, 뇌물탈세, 갑질횡포’라는 단어들은 찢어지게 가난한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시대착오적인 사건으로 평가하게 된 다는 말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의 의식수준도 함께 높아진다. 국민의 의식수준에 비례하여 기업의 의식수준도 변하게 된다. 따라서 국민의 의식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은 곤경에 처하고 결국에는 파산에 이른다. 근래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CU 가맹점주 자살 및 사망진단서 조작 사건, 몽고식품 대기업 오너의 운전기사 폭행 사건, 미스터피자 회장의 경비원 폭행 사건, 남양유업 직원의 대리점 점장 욕설 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뉴스가 계속된다는 것은 아직 우리나라의 기업문화가 선진국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반증이 된다. 다행인 것은 그래도 예전과는 다른 소비자들의 대처다. 이런 사건을 일으킨 기업은 국민들이 불매 운동으로 일으켜 주식이 폭락하는 현상이 일고 있다. 오늘의 GDP로 엿보는 10년 후, 한국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특별함을 교육시켜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5시간씩 공부하고 있다.” 훌륭한 교육은 ‘배움이라는 전통’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자유’가 조화될 때에 달성된다. 하지만 주입식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넣어주거나, 이리저리 학생들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기회와 자유를 주어야 한다. 대전 KAIST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과학캠프 ASC는 아시아 청소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연구자들의 식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범아시아적 과학 행사다. 이번 ASC에 참가한 7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항상 의심하라’, ‘숙제하지 마라’, 심지어는 ‘선생님에게 불복종하라’고 주문했다. 그들이 한목소리로 젊은 세대에게 전한 메시지는 ‘스스로 의문을 던지고 문제를 만들고 그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라’는 것이었다. 정신적인 자유와 자발성을 가지라는 이야기다. 누구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추진할 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문제가 나온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 부쉬 대통령의 교육정책 의 설계사로 불리는 다이언 라비치 씨가 부쉬 행정부 당시 만든 교육정책이 잘못됐다고 고백한 책을 썼다. 부쉬 행정부 시절, 교육부 차관이었던 라비티 씨는 《실수의 시대》라는 책에서 표준 테스트는 잘못된 교육이라면서, 자신은 남은 인생을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란 낙오하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교육정책이다. ‘어떤 아이도 뒤처져 있게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미국 교육의 슬로건이다. 취지는 좋다. 언뜻 보면 핀란드의 교육방침과 흡사하다. 하지만 오히려 학생들의 창의력에는 독이 됐다고 비판한다. 이것이 단순히 미국의 이야기일까? 전혀 아니다. 수많은 정책에 있어 미국을 그대로 카피하고 따라가는 한국 실정은 오히려 더 심각하다. 목표가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인데, 그 실력의 기준이 바로 획일화된 시험인 것이다. 그리고 시험 성적이 곧 실력이 되어 버린다. 결국 목표는 학생들의 시험 성적 끌어올리기다. 목표가 시험점수이다보니, 답이란 결국 하나로 제한되어야 하고, 거기서 맞느냐 틀리느냐로 결론이 난다. 여기서 더 많이 답을 맞추는 학생은 잘하는 것이고, 그보다 답을 덜 맞춘 학생은 못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그래서 서열화가 이루어진다. 게다가 아무리 다른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해도 일단 누군가 정한 분야에서 뒤처지면, 공부 못하는 학생이 되어 버린다. 오직 시험 성적 순으로 매겨진 서열이, 대학을 결정하고 미래까지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자극 글귀’라는 것이 나온다.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추운 날 추운 데서 일하고, 더운 날 더운 데서 일한다.” “1~3등급은 치킨을 시키고, 4~6등급은 치킨을 튀기고, 7~9등급은 배달한다.” 결국, 학생들에게 있어 여러 가지 가능성보다는 특정한 분야에 하나의 정답만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것은 다양한 사고의 틀을 제한하고 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 정답을 얼마나 잘 찾느냐,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빠르고 정확하게!” 빠르고 정확하게는 사람보다 기계에 더 어울리는 말이다. 인간이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게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선대인 소장은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가지지 못하는 인간만의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인공지능은 인간의 두뇌를 넘어섰다. 영어 단어 하나를 더 외우고,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수십 개의 상을 받는 것이 장차 미래에는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대신 기계가 인간보다 못하는 딱 하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창의적 사고’다. 지금이라도 주입식 암기교육을 탈피하고 창의성을 길러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절실하다. 수업시간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다! “앞으로 고소득 사회에서는 어떻게 일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이 성실보다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다. 이제는 당신이 성실하게 열심히 일한다고 이 세상이 감격해하며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우리가 소득수준을 알면 ① 세상을 알 수 있고, ② 세상의 트렌드를 예상할 수 있으며, ③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소득수준의 변화로 다가오는 미래를 알 수 있다면 허둥대지 않고 위험을 대비하고, 부의 길목을 지켜 행복한 생활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어긋난 인연
디오네 / 오쿠노 슈지 (지은이), 김보예, 박세원 (옮긴이) /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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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네소설,일반오쿠노 슈지 (지은이), 김보예, 박세원 (옮긴이)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년간 키웠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 보는 작품이다. 흥미로운 소재와 절제된 연출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리메이크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모티브가 된 이 소설은 영화와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면, 소설은 '아이가 뒤바뀐 사건'에 떠밀린 부모들과 주변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명한 논픽션 소설 작가인 오쿠노 슈지는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건의 주인공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이 작품을 집필했다. 직접 취재한 사실과 연구 내용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꾸며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병원에서는 왜 아이가 바뀌는 초보적인 실수가 빈번하게 된 것인지, 작품 속 부부의 아이가 바뀌게 된 순간은 언제인지, 사건이 밝혀진 이후 두 아이와 부모들은 어떻게 살아갔는지, 사건의 당사자인 아이들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는지, 작가는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서 상세히 풀어낸다.프롤로그 제1장 타인의 아이 제2장 피와 정 사이 제3장 각각의 선택 제4장 판가름 난 인연 제5장 맨발의 만남 제6장 식탁 없는 가족 제7장 그 후 제8장 불신 제9장 장대한 실험실 제10장 미완성의 결론 에필로그 지은이의 말 새로운 이야기, 초여름 주요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작품 해설아이가 뒤바뀐 사실을 6년이 지나서야 알게 된 두 가정이 겪은 25년간의 실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오후, 일생을 뒤흔들게 되는 사건이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다. 평소처럼 점심을 준비하던 토모코는 유치원생 딸이 가져온 혈액형 검사표를 보게 된다. 검사표에는 토모코 부부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적혀 있었다. 믿을 수 없게도 지금껏 키워 온 아이가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었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운명에 떠밀린 것은 아이가 뒤바뀐 상대방의 가족 또한 마찬가지다. 토모코로 인해 사실을 알게 된 병원 측은 자동차 정비공인 테르미츠의 직장에 찾아가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오키나와에 사는 두 부부는 남의 자식을 자신의 아이인 줄 알고 6년간 정성 들여 키워 온 것이다. 1960년대, 고도의 경제 성장기에 들어선 일본은 가정에서 아이를 낳던 시대에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시대로 빠르게 변화한다. 그러나 빠른 현대화의 물결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인 비극을 남기기도 했다. 바로 병원에서 낳은 내 아이가 남의 아이와 바뀌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 것이다. 심지어 최근에도 태어나서 뒤바뀐 채 60년 동안 다른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온 사람의 사연이 뉴스를 통해 밝혀지는 등 아직까지도 일본에서는 아이가 뒤바뀐 사건의 여파가 남아 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아이가 뒤바뀐 사건’의 실제 당사자인 두 가정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6년간 다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국 교환되어 친부모의 곁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한 줄로 요약된 내용만 본다면 아이들은 각자의 가정에 적응하여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성장했을 거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두 가정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처럼 평화를 되찾았을까.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사건의 뒷이야기, 그 25년간의 실화가 책 속에서 펼쳐진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를 결정한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원작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년간 키웠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 보는 작품이다. 흥미로운 소재와 절제된 연출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리메이크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모티브가 된 이 소설은 영화와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면, 소설은 ‘아이가 뒤바뀐 사건’에 떠밀린 부모들과 주변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명한 논픽션 소설 작가인 오쿠노 슈지는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건의 주인공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이 작품을 집필했다. 직접 취재한 사실과 연구 내용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꾸며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병원에서는 왜 아이가 바뀌는 초보적인 실수가 빈번하게 된 것인지, 작품 속 부부의 아이가 바뀌게 된 순간은 언제인지, 사건이 밝혀진 이후 두 아이와 부모들은 어떻게 살아갔는지, 사건의 당사자인 아이들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는지, 작가는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서 상세히 풀어낸다. 낳은 아이와 키운 아이를 모두 보살피고 싶은 두 가족이 생각해 낸 기발한 발상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을 곤경에 처하게 만든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둘 중 한 가정이 더 빈곤하여 바뀐 아이의 생활이 극적으로 추락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바뀐 아이 중 한 명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지도 않는다. 다만, 일상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관찰한다. 그리하여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다시 삶의 균형을 찾아가게 되는지 지긋이 바라볼 뿐이다. 소설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곤경에 빠진 두 가족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두 가족은 아이를 교환한 후에도 끊임없이 왕래를 지속한다. 키운 아이와 낳은 아이 모두를 다 돌보고 싶었던 부모들은 몇 차례의 갈등을 겪고 난 후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함께 살면서 두 아이 모두를 곁에 두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과감하게 이를 실행에 옮긴다. 이 기발한 방식의 해법이 아이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하다. 부모와 자식은 무엇일까?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질문을 던지는 문제적 작품 이 책 『어긋난 인연』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의 전반부는 아이가 바뀐 사건을 알게 된 부모들의 충격과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친자식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과정을 보여 준다. 비로소 친자식을 데려올 결심을 한 두 부부는 아이들의 교환을 진행하는 동시에 아이를 바뀌게 한 병원과 법정 공방을 벌인다. 중반부에서는 부모들의 성장기와 부부가 서로 만나게 된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가족을 중요시하고 혈연관계에 집착하는 일본 오키나와 지역사회의 특징이 아이들의 교환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드러낸다. 소설의 후반부에서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미묘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두 가족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그리고 있다. 이어서 작가는 아이가 뒤바뀐 후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이들과 두 가정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 후일담을 전한다. 작가는 피와 정, 양자택일이 불가능한 문제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연 낳았다고 해서 당연히 부모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는 ‘아이가 뒤바뀐 사건’을 겪지 않은 평범한 가정에서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물음이기도 하다. 낳았기 때문에 아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부모의 자만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문제적인 작품이다. 세 사람은 6년 전 미츠코가 태어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것저것 기억을 맞추어 원인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은 어떤 것도 없었다. 당연히 간단히 알 수 있는 일이었다면, 이미 토모코 자신이 밝혀냈을 것이다. 하지만 모자수첩을 보고 있던 토모코는 자꾸만 고개를 갸우뚱했다. 3㎏으로 태어났는데, 한 달 뒤 건강검진에서 체중이 겨우 300g밖에 늘지 않았다. 동생 코이치의 체중 변화와 비교해도 이상한 수치였다. 그때는 발육이 좋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300g이라는 숫자는 너무 적었다. 하지만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일단 이야기를 마무리했다.옆방에서는 미츠코가 기분 좋은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었다. 동쪽의 하늘은 벌써 어렴풋이 꼭두서니 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부부의 머릿속은 이런저런 생각으로 복잡했다. 말로 꺼내지는 못했지만 출생 시에 아이가 뒤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스쳐 갔다. 신문에서 몇 번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내의 외도에 대한 의심은 깨끗이 씻어 낼 수 없었다. 시게오에게는 그쪽이 더 큰 문제였다. 상대방인 시로마 나츠코도, 미츠코를 보고 감탄한 듯이 ‘바람피웠을 리가 없지’라고 생각했다. 홀쭉한 아래턱이 확실히 시로마 테르미츠와 닮았다. 눈은 나츠코와 똑 닮았다. 게다가 나츠코의 뒤에서 부끄러워 하며 서 있는 하츠코는, 방금 들어온 이사 시게오를 빼닮은 듯했다. 반신반의했던 나츠코도, 가슴을 닫았던 두꺼운 얼음벽이 한순간 녹는 기분이었다. 바뀐 것이 틀림없다. 혈액검사 결과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아이의 얼굴을 보자 바뀌었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졌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통계학입문
지상사 / 고지마 히로유키 지음, 박주영 옮김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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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소설,일반고지마 히로유키 지음, 박주영 옮김
통계학 가운데 가장 필수적인 부분만 다룬 통계학 입문서. 복잡한 공식과 기호를 사용하지 않고 사칙연산과 제곱, 루트 등 중학교 기초수학만으로 통계학의 기초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통계학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검정'과 '구간추정'을 쉽고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상세히 설명한다.시작하면서 제0강의 ‘통계학’을 효율적으로 한 단계씩 이해하는 것이 목적 1. 이 책은 왜 2부 구성으로 되어 있는가? 2. 통계학이란 무엇인가? 기술통계와 추리통계 3. 표준편차를 가장 중요하게 다룬다 4. ‘확률’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5. ‘95% 예언적중구간’으로 설명한다 6. 수학 기호나 공식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7. 괄호를 채우는 간단한 연습문제로 독학이 가능하다 제1부 표준편차부터 검정과 구간추정까지를 한번에 제1강의 도수분포표와 히스토그램 : 데이터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도구 1. 데이터 자체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통계를 사용 2. 히스토그램 만들기 [제1강의 정리] [연습문제] 제2강의 평균값의 역할과 평균값을 이해하는 방법 : 평균값은 지렛대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 1. 통계량은 데이터를 요약한 수치 2. 평균값이란? 3. 도수분포표에서의 평균값 4. 히스토그램에서 평균값의 역할 5. 평균값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제2강의 정리] [연습문제] [Column] 평균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보충설명] 지렛대가 균형을 이루는 받침점이 ‘산술평균’이 되는 이유 제3강의 분산과 표준편차 : 흩어져 있는 데이터 상태를 추정하는 통계량 1. 불규칙한 통계량을 아는 것이 중요 2. 버스 도착시간으로 분산을 이해 3. 표준편차의 의미 4. 도수분포표로 표준편차를 구하는 방법 [제3강의 정리] [연습문제] [보충설명] 편차의 평균이 반드시 0이 되는 것을 증명 제4강의 표준편차①중학교 기초수학으로 3주 만에 끝내는 통계학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금융상품의 리스크와 수익률 분석, 주식과 환율의 변동률 분석 등 쏟아지는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뽑아내기 위한 것이 통계를 공부하는 이유다. 하지만 복잡한 수학공식과 난해한 설명으로 배우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복잡한 공식과 기호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사칙연산과 제곱, 루트 등 중학교 기초수학만으로 통계학의 기초를 확실히 잡아준다. 통계에 밝아야 경쟁에서 이긴다 무한경쟁의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수없이 쏟아지는 데이터와 수치들 속에서 어떤 의미 있는 정보를 뽑아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린다. 시장의 가격 동향, 소비자의 소비 동향, 주식과 환율의 변동, 부동산가격의 변동 등 숫자로 표현되는 여러 현상들을 분석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고 정확히 예측해야 성공하는 전략, 이기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렇게 성공하고 이기는 전략을 세우는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통계다. 작게는 투자자 개인이 주식이나 부동산가격의 데이터를 분석해 앞으로의 가격 동향을 정확히 예측해야 돈 버는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고, 크게는 국가가 여러 통계자료를 분석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야 국가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국가나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통계에 밝아야 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3주 완성 통계학입문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어느 부서에서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짜기 위해 필요한 것이 통계수치다. 하지만 통계라는 말만 들어도 울렁증을 일으키는 비즈니스맨이 많다. 그것은 지금까지 너무 어렵게 통계를 배워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초보 중의 초보라도 통계학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검정’과 ‘구간추정’을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수학 공식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상세히 설명했기 때문에 수학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통계를 배울 수 있다. 총 21개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아무리 바쁜 비즈니스맨이라도 하루에 30분만 투자하면 3주 만에 통계학의 기초를 마스터할 수 있다. 책의 특징 1. 통계학 가운데 가장 필수적인 부분만 다룬 아주 쉬운 입문서다. 2. 초보적인 수준에서 시작해 ‘검정’과 ‘구간추정’이라는 통계학의 아주 중요한 항목까지 최단시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 미분적분, 시그마(∑), 콤비네이션 공식(nCk), 확률변수 기호(P(X=x)) 등 어려운 수학공식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칙연산과 제곱, 중학교 기초수학인 루트와 1차방정식만으로 이해할 수 있다. 4. 통계학을 이해하는 열쇠인 표준편차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5. 버스시간표, 주식 지표, 금융상품의 리스크와 수익률, 선거의 출구조사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6. 기업의 성장률, 주식의 월평균수익률, 펀드의 운용실적 등의 예를 통해 금융상품의 우열을 가리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7. ‘95% 예언적중구간’이라는 독창적인 해석을 도입해 통계학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8. 괄호를 채우는 간단한 연습문제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책이있는마을 / 이재운 지음 /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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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있는마을소설,일반이재운 지음
저자 이재운 작가는 우리말이 자리 잡지 못한 혼란기인 1958년에 태어나 유신 교육을 받고 자랐다. 또한 문학 언어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우리말로 글을 쓰면서 오늘까지 살아왔다. 저자는 1982년 처음 소설을 펴낸 이래 우리말의 어휘가 뜻이 분명하지 않고 문법이 어지러워 늘 아쉬웠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지방의회에서 조례를 만들 때마다 어휘를 규정하는 조항이 반드시 들어간다. 법률이나 조례의 어휘란 누구든지 똑같은 의미로 말하고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오해가 없고 의미 전달이 정확해진다. 이런 뜻으로 보자면 우리말 자체가 그래야 한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는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쓰이더라도, 법률이나 조례에서 절대적인 의미로 고정돼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저자가 막상 사전 작업을 하다 보니 뜻밖에도 제대로 쓰이지 못한 채 굴러다니는 말들을 많이 발견했다. 저자가 고전을 공부하고 소설을 쓰는 틈틈이 자신에게 필요한 사전을 만들어 온 결과물이다. 우리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우리말 어휘를 바르고 정확하게 드러냄으로써 생명과 힘을 부여하고 있다.들어가는 말 제1장 사람 관련 태아는 언제부터 사람인가|신생아로 규정할 수 있는 기간은|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은 어떻게 구분하나|몇 살이 되면 결혼할 수 있을까, 결혼하면 성인이 되는 걸까|노총각, 노처녀의 기준은 몇 살|몇 살부터‘옹’이라고 칭할까|해수욕장 피서 인파는 어떻게 헤아릴까|얼마나 사귀어야 친구라고 할 수 있나|경작지를 얼마나 가져야 농민이라고 하나|키다리와 난쟁이의 기준은 몇 센티미터일까|비만의 기준은 몇 킬로그램일까|에이스가 되려면 얼마나 잘해야 하나|얼마나 굶어야 굶었다고 하나|죽음이란 무엇인가|죽음의 종류|죽음을 뜻하는 여러 가지 표현|장정은 몇 살가량의 남자를 가리키나|공주와 옹주, 군과 대군은 어떻게 다른가|머리와, 얼굴의 털을 가리키는 여러 가지 말|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여러 가지 말|장(臟)과 장(腸)은 어떻게 다른가 제2장 동식물 관련 생물과 무생물의 기준은|강아지는 얼마나 자라야 개가 되나|차(茶)와 다(茶)는 어떻게 다를까|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기준은|침엽수와 활엽수는 어떻게 구분하나|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차이|나비와 나방은 어떻게 다른가|날아가는 철새 수는 어떻게 셀까|한우는 어떤 소를 가리키나|단감은 농산물, 떫은 감은 임산물|성별을 구분하는 말|갈비는 갈비뼈에서 얼마나 가까이 붙어 있는 고기를 말할까|인플루엔자 등이 ‘유행하다’의 기준은 제3장 기상, 자연현상 관련 얼마나 피어야‘벚꽃이 피었다’고 할 수 있나|서리가 내린다는 뜻은 무엇인가|첫눈은 어떻게 관측하나|얼마나 얼어야‘얼음이 얼었다’,‘ 강이 얼었다’는 표현을 쓸까|열대야는 어떤 밤을 가리키나|고기압과 저기압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나|몇 °C가 돼야 덥다고 하는 걸까|태풍과 폭풍의 차이는|며칠이나 계속 비가 와야 장마라고 하나 제4장 도량형 관련 도량형은 무엇을 가리키나|왜 평의 넓이나 근의 무게가 달라질까|속도웃기는 콩글리시는 이제 그만!! 다음을 읽어보자. 육회 Six times 동태찌개 Dynamic Stew 칼국수 Knife-cut Noodle 곰탕 Bear thang 막걸리 drunken rice 세빛섬 some sevit 한국어를 그대로 옮긴 ‘콩글리시’식 표기다. 어처구니없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우리말을 몰라서 영문 번역이 안 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다. 바로 이 같은 현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제대로 바룬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 필요한 이유다. 일본만 하더라도 일본어로 문학 활동이 이루어진 역사가 매우 길다. 하이쿠의 역사도 대단하지만, 이후 근대문학이 자리를 잡은 지 이미 150여 년쯤 된다. 수백 년 전의 고전이라도 일본인들은 그때 그 느낌으로 읽어낼 수 있다. 한문으로 쓰인 수천 년 전 저작물을 오늘날에도 거뜬히 읽어낼 수 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저작물도 수백 년 전의 것을 읽어내는 데 큰 불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언어든지 오래도록 시로 읊어지고, 소설로 씌어지고, 연극 대사로 말해질 때 비로소 민족의 문학 언어가 될 수 있다. 영어도 셰익스피어 같은 대문호가 출현하고, 이어서 걸출한 시인들이 나와 다투어 아름다운 시어로 글을 써주었기 때문에 자리가 잡혔다.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가 대개 그러하다. 우리말, 짧은 역사에도 큰 성과! 그러나 아직은 부족하다 1894년 갑오개혁 때 고종이 한글을 쓰라는 칙령을 내린 이후 비로소 한글과 우리말이 제대로 쓰이기 시작했으니 그 역사가 고작 100여 년을 조금 넘고, 현대적 의미의 우리말 사전을 만든 것은 고작 80여 년 전이다.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조선어사전》이 간행되고,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 등을 거쳐 1947년에야 《조선말큰사전》이 나왔다. 그러니 광복 후에도 막연한 ‘구전 우리말’로 글을 쓰는 분들이 많았다. 이처럼 우리말이 우리 문학 언어가 된 지 햇수로는 불과 100여 년을 넘는다. 그것도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번역하면서 줄기차게 써준 덕분에, 또 선각자 몇 분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우리말이 문학 언어가 되었지, 안 그랬다면 어쩌면 나마저 아직 한문으로 소설을 쓰고 앉아 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초기의 거친 문법과 한자어가 너무 많이 들어간 번역본 《성경》이 오늘날에는 도리어 국어 발전의 장애가 되고 있다.) 짧은 역사를 가진 우리말로 한국 문학이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자와 일제강점기 일본어의 영향으로 문학 언어로서, 문자로서 정제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짧은 역사를 가진 우리말로 한국 문학이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자와 일제강점기 일본어의 영향으로 문학 언어로서, 문자로서 정제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출판사 리뷰】 제대로 쓰이지 못한 채 굴러다니던 우리말의 재발견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의 저자 이재운 작가는 우리말이 자리 잡지 못한 혼란기인 1958년에 태어나 유신 교육을 받고 자랐다. 또한 문학 언어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우리말로 글을 쓰면서 오늘까지 살아왔다. 작가는 1982년 처음 소설을 펴낸 이래 우리말의 어휘가 뜻이 분명하지 않고 문법이 어지러워 늘 아쉬웠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지방의회에서 조례를 만들 때마다 어휘를 규정하는 조항이 반드시 들어간다. 법률이나 조례의 어휘란 누구든지 똑같은 의미로 말하고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오해가 없고 의미 전달이 정확해진다. 이런 뜻으로 보자면 우리말 자체가 그래야 한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는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쓰이더라도, 법률이나 조례에서 절대적인 의미로 고정돼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저자가 막상 사전 작업을 하다 보니 뜻밖에도 제대로 쓰이지 못한 채 굴러다니는 말들을 많이 발견했다. 저자는 고전을 공부하고 소설을 쓰는 틈틈이 자신에게 필요한 사전을 만들어왔다. 또한 소설가로서 올바르고 효율적인 무기를 갖고 싶었다.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은 좋은 문학 언어로 글을 쓸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랐다. 알쏭달쏭 우리말을 가다듬고 또렷하게 정의한 궁극의 백과사전 한우는 어떤 소를 가리키나? 꼭두새벽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일까? 인플루엔자 등이 ‘유행하다’의 기준은? 경작지를 얼마나 가져야 농민이라고 하나? 비만의 기준은 몇 킬로그램일까? 강아지는 얼마나 자라야 개가 되나? 나비와 나방은 어떻게 다른가? 얼마나 피어야 ‘벚꽃이 피었다’고 할 수 있나? 며칠이나 계속 비가 와야 장마라고 하나? 이러한 의문은 수없이 많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숱한 언어를 쓰지만 그 뜻이 모호해서 머뭇거릴 때가 많다. 그렇다고 금세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럴 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은 이러한 의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이 책은 우리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우리말 어휘를 바르고 정확하게 드러냄으로써 생명과 힘을 부여한 성과물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이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시리즈’와 함께 우리말을 가다듬고, 키우고, 늘리고, 또렷하게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카쿠리요의 여관밥 4
영상출판미디어 / 유우마 미도리 (지은이), Laruha (그림), 최도균 (옮긴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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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유우마 미도리 (지은이), Laruha (그림), 최도균 (옮긴이)
아야카시들이 사는 세계 ‘카쿠리요’의 전통 있는 여관 ‘텐진야’의 별채에서 식당 ‘유우가오’을 운영하는 여대생 아오이는 느닷없이 찾아와 긴지를 데리고 가려던 라이벌 여관 ‘오리오야’의 필두 주인 란마루에게 대든 결과, 남쪽 지역으로 납치당하고 만다. 아오이는 몰래 따라온 꼬마의 힘을 빌려 지하 감옥에서 탈주를 시도하지만, 란마루를 비롯한 ‘오리오야’의 아야카시들이 그 앞을 가로막는데…….제1화 오리오야의 지하감옥제2화 생각지 못한 생선 가게제3화 『오리오야』의 주방장, 시라츠루동자와 쿠로츠루동자제4화 남쪽 지역의 비밀제5화 하구에서 보낸 한때제6화 텐구 부자(상)막간【1】제7화 텐구 부자(하)막간【2】제8화 은색 짐승제9화 용궁성의 꿈자취아야카시가 사는 여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구르메 판타지 <카쿠리요의 여관밥> 시리즈 일본 현지에서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 70만 부 돌파!아야카시들이 사는 세계‘카쿠리요’의 전통 있는 여관 ‘텐진야’아야카시들이 사는 세계 ‘카쿠리요’의 전통 있는 여관 ‘텐진야’의 별채에서 식당 ‘유우가오’을 운영하는 여대생 아오이는 느닷없이 찾아와 긴지를 데리고 가려던 라이벌 여관 ‘오리오야’의 필두 주인 란마루에게 대든 결과, 남쪽 지역으로 납치당하고 만다. 아오이는 몰래 따라온 꼬마의 힘을 빌려 지하 감옥에서 탈주를 시도하지만, 란마루를 비롯한 ‘오리오야’의 아야카시들이 그 앞을 가로막는데…….평온이 허락되지 않는, 저주 받은 남쪽 지역으로 끌려간 아오이!그곳에 있는 텐진야의 라이벌 여관 ‘오리오야’가 품고 있는 문제에 휘말리게 된 아오이는 긴지와 함께 ‘텐진야’로 돌아가기 위해 사면초가의 상황을 타파하려 비책을 생각하는데…….카쿠리요의 여관에 사는 아야카시들과 여대생 아오이가 펼치는 구르메 판타지 제4탄!텐진야에서 납치당해 라이벌 여관인 오리오야에 가게 된 아오이는 꼬마의 도움으로 오리오야의 감옥에서 탈출하지만, 결국 다시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아오이는 이곳 남쪽 지역의 오리오야 여관에서도 맛있는 요리로 아야카시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오리오야에서 일어난 여러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아오이는 학동자의 부탁을 받아 제멋대로인 요도코 아씨의 입맛을 사로잡을 요리를 만들고, 절연한 텐구 부자를 화해시키기 위한 추억의 음식을 만들기도 한다.한편, 긴지를 다시 텐진야로 데리고 가기 위해 란마루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아오이는 새신부를 걱정해 숨어든 큰주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오리오야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오리오야에 감춰진 비밀, 불꽃놀이 뒤에 숨겨진 의식의 진상, 긴지와 란마루의 어린 시절 등 오리오야와 긴지에 관한 수수께끼가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1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박태균, 유용태, 박진우 (지은이) / 2020.03.25
28,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박태균, 유용태, 박진우 (지은이)
2010년 출간된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개정판이다. 동아시아 지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가 더욱 잘 드러나도록 중국과 동남아 등 일부 내용을 보충하고, 냉전시기 자본주의 진영에서 이루어진 ‘여성교육과 여성노동’에 관한 글을 추가했다. 그밖에 부정확한 서술을 바로잡고 지도와 사진을 보충하는 등 초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개정판 출간의 가장 큰 의미는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의 상황이 달라진 점에 있을 것이다. 초판 당시에는 외려 국가주의를 넘어선 역사 서술이 당연한 전제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금 동아시아를 둘러싼 갈등 상황 속에서 이를 주장하는 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가 되었다. 400년이라는 시간과 5,280km에 달하는 공간을 가로지르며 동아시아를 떠나지 않는 갈등과 그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보도록 한다.서장 동아시아 지역사를 위하여 제1장 해금시기의 국가와 사회 1. 동아시아 지역질서와 200년간의 평화 | 2. 문인사대부의 국가와 무사의 국가 | 3. 농민사회와 민란 제2장 세계시장의 확대와 지역질서의 변화 1. 유라시아 무역과 동아시아 | 2. 불평등조약과 국가의 위기 | 3. 개항장의 민중과 그 주변 제3장 국민국가를 향한 개혁과 혁명 1. 개혁구상의 지역연쇄 | 2. 국가체제의 전환, 개혁과 혁명 | 3. 근대화의 물결 앞에 놓인 민중동아시아 400년, 그 갈등과 화해의 잠재력을 찾아서 지난 2010년, 한·중·일 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를 통해 ‘통합적 지역사’로서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조망하려는 시도가 국내 학자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2005년 첫 집필모임을 시작해 마침내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초판, 전2권)를 출간한 것이다. 한·중·일 일국사 병렬을 넘어선 지역사 관점의 동아시아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역사학계를 통틀어 획기적인 학술적 성과였다. 시기상으로는 17세기 초부터 2010년대까지, 지리적으로는 벵골만 이동(以東)에서 일본 북부와 사할린까지(국가별로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베트남·타이완·필리핀·몽골 등을 포괄)를 다뤘다. 제목의 ‘함께 읽는다’는 말은 한 주제에 얽힌 여러 나라·민족의 사정을 두루 살핀다는 의미와 이 책이 한국을 넘어 다른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개정판)은 초판 발행된 1·2권 책의 합본 개정판이다. 동아시아 지역사의 상호 연관과 비교가 더욱 잘 드러나도록 중국과 동남아 등 일부 내용을 보충하고, 냉전시기 자본주의 진영에서 이루어진 ‘여성교육과 여성노동’에 관한 글을 추가했다. 그밖에 부정확한 서술을 바로잡고 지도와 사진을 보충하는 등 초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개정판 출간의 가장 큰 의미는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의 상황이 달라진 점에 있을 것이다. 초판 당시에는 외려 국가주의를 넘어선 역사 서술이 당연한 전제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금 동아시아를 둘러싼 갈등 상황 속에서 이를 주장하는 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가 되었다. 400년이라는 시간과 5,280km에 달하는 공간을 가로지르며 동아시아를 떠나지 않는 갈등과 그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보자. 끝나지 않은 제국의 그림자, 중화주의와 식민지주의 오늘날 ‘신(新)중화질서’라 불리는 중국의 프로젝트는 이백년 넘게 동아시아를 주도한 중화주의에 그 뿌리를 둔다. 단순히 지리적으로 동서남북 한가운데 있음을 뜻하던 ‘중국(中國)’ 개념이 농경민인 화하족(華夏族)의 문화적 우월의식과 결합해 ‘중화(中華)’ 개념으로 진화했고, 이는 임진왜란·병자호란 이후부터 아편전쟁이 있기까지 17~19세기 동아시아 여러 나라를 지배하는 논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렇게 해서 명·청 중국을 중심[中華]으로 하고 조선·일본·베트남을 소중심[小中華]으로 하며 류우뀨우[오끼나와]·몽골·티베트 등을 주변[四夷]으로 하는 위계질서가 성립했다. 중화질서는 중국에 대한 이웃나라들의 조공의례와, 바다 출입을 제한하는 해금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평화의 200년’이라 불리는 이 시기는 건륭제의 10대 전역(戰役)(청나라가 몽골·동투르키스탄·티베트·타이완 등을 정복한 일)에서 보듯 폭력적인 제국화, 정복전쟁의 성격을 내포한다. 중국은 이웃나라나 민족을 자신과 분리되지 않은 연속체로 파악해 언제든 흡수·동화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이다. 아편전쟁(1840~42)과 서구열강의 침략은 중화질서가 붕괴하고 동아시아에 새로운 제국질서가 세워지는 계기가 됐다. 토지 기반의 문인사회였던 중국·한국·베트남과 달리 정치·경제적 기반이 불안정하고 바깥세상의 변화에 민감한 무사들의 사회였던 일본은 유럽의 국민국가 모델과 팽창 지향의 자본주의를 빠르게 내면화하면서 제국의 야망을 드러냈다. 타이완 침공(1874)과 류우뀨우합병(1879), 한일합병(1910) 이후 포섭과 배제의 식민지 동화정책을 펼치는 한편, 싱가포르·필리핀·사이판 등 동남아에서도 무자비한 침략을 행했다.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만큼 아시아 민중에 대해 대규모 학살과 폭행을 자행한 군대는 없었는데, 여기에는 유럽 중심의 문명사관을 수용하며 빚어진 아시아 다른 민족에 대한 멸시의식이 깔려 있다. 패전 이후 일본은 공산화된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 이제는 자본주의화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의 전략적 지원을 받으며 여전히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역사논쟁과 갈등의 한 축을 담당한다. 동아시아는 어떻게 ‘과거의 힘’을 극복할 수 있을까 동아시아 지역사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다각도로 연구해온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는 이 책의 초판 당시 「동아시아의 새 단계를 보여주는 획기적 성과」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서평을 남겼다. 지금까지의 역사학을 지배해온 유럽적인 문명사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원리에 입각한 역사서술을 찾기 위해서 동아시아사가 구상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종래의 틀 자체에 대한 비판의식 없이 일국사를 단순히 동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식의 서술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으로서 정곡을 찌른 지적이다.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과제는 특히 중국 및 일본의 연구자들과 함께 이 책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획기적인 책이 왜 한국에서 먼저 나올 수 있었는지의 문제를 생각하면 더욱 그러한 희망이 절실하다. (『창작과비평』 2011년 여름호) 여기서 마지막 문장이 눈길을 끈다. 이런 관점과 서술방식을 지닌 책이 왜 한국에서 먼저 나왔을까? 이 책은 한가지 힌트를 준다. 바로 한국은 중국·일본·베트남과 다르게 ‘제국’이 된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다. 흔히 동아시아 역사인식의 공유를 위협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제국시기 일본의 식민지주의와 최근 점차 부활 조짐을 보이는 중화주의를 꼽는다.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동아시아 담론이 전개되었고 그에 입각한 역사서술도 꾸준히 진행되었지만 제국 경험의 전통을 넘어야 하는 부담도 동시에 안고 있다. 중국은 역사상 규모 자체가 동아시아 범위를 넘는데다가 일본보다 훨씬 더 오랜 제국 경험이 있다. 지역사 서술은 과장된 자국사의 ‘영광스런 과거’를 스스로 깎아내야 하는 자기와의 싸움이기에 힘겨울 수밖에 없고, 그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사를 서술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셈이다. 물론 한국 역시 베트남전쟁에서의 민간인 학살을 비롯해, 책임져야 할 역사문제를 숱하게 안고 있다. 자국 역사에 대한 성찰과 타국 역사에 대한 공감을 ‘자학사관’이라 매도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며, 이는 역사문제를 더욱 풀기 어려운 데로 몰아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마지막 대목은 오래 곱씹어볼 만하다. 타국의 국가폭력을 비판하기는 쉬우나 동시에 그와 동일한 기준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연대를 향하여 자국의 그것을 성찰하기는 쉽지 않다. 역사화해에 도달하려면 자국은 피해자이고 타국은 가해자라는 이분법, 타국의 국가폭력을 비판하되 자국의 그것에 대해서는 눈감는 이중기준을 직시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역사화해는 무엇보다도 자국 내부의 평화를 증진하는 자신과의 싸움, 자국 근현대사에 대한 성찰이기 때문이다. (본문 744~45면)
왕초보 펀드투자 시크릿
백만문화사 / 이정한 (지은이)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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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문화사소설,일반이정한 (지은이)
투자에 실패하여 돈을 날리지 않으려면 최소한 펀드에 대한 기본 지식과 주식에 관련된 경제 상식, 투자 노하우 정도는 알고 나서 투자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펀드에 대한 기본 지식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 다루었다.Part 1. 금융에 대한 기본 지식 01 돈은 어떻게 흐르는가? 02 가장 중요한 요인, 수요와 공급 03 경기침체기의 특성 두 가지 04 두 가지 종류의 이자율 05 환율과 주식과의 관계 06 물가, 금리, 환율과 주식과의 관계 07 미국 경제지표 바로 알기 08 금융상품 올바른 선택 09 목적과 시기를 고려한 금융상품의 선택 Part 2. 펀드에 대한 기본 지식 01 펀드의 의미 02 시장에서 움직이는 펀드의 종류 03 펀드의 3가지 매력 04 다른 상품과 비교한 펀드의 장단점 Part 3. 펀드 관리자와 관리 방법 01 펀드 운용하는 곳과 판매하는 곳 02 펀드매니저 03 펀드 판매사 04 펀드 평가사 05 펀드 수탁사 Part 4. 펀드 투자의 위험과 수익 01 고위험 고수익 펀드 02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펀드, MMF의 위험과 수익 03 전환형펀드, 엄브렐러펀드 04 적립식펀드 05 인덱스펀드 Part 5. 펀드의 종류 01 수익증권과 뮤추얼 펀드 02 추가형, 단위형, 폐쇄형, 개방형 펀드 03 이름은 달라도 유사한 펀드 04 펀드를 복잡하게 나누는 이유 05 헤지펀드 06 PEF라고 하는 사모펀드 Part 6. 펀드 종류에 따른 투자 방법 01 주식형 펀드 02 채권형 펀드 03 MMF 04 인덱스 펀드 05 코스닥 펀드 06 후순위채 펀드, 하이일드 펀드 07 ETF 08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09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유익한 펀드 10 주가가 떨어질 때 투자하는 펀드 11 해외펀드 Part 7. 펀드 가입 방법 01 펀드 가입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 02 펀드 가입하는 두 가지 방법 03 펀드 가입시 주의할 점 04 돈이 되는 펀드 고르는 비결 05 펀드 환매 절차와 수수료 Part 8. 펀드 운용사 선택과 절세 비결 01 독립계 운용회사가 좋다 02 과거 운용성적을 과신하지 말라 03 실력 있는 FP를 만나라 04 실력파 FP를 찾아라 05 펀드의 세금 06 주식형 펀드와 수익률 07 4개의 절세형 펀드 08 고수익 펀드와 종합과세 09 수수료 아끼는 방법 10 매매비용이 큰 펀드는 피하라 Part 9. 펀드 투자로 수익 올리는 비결 01 펀드 종목을 잘 고르는 기준 5가지 02 펀드 투자시 주의해야 할 13가지 사항 03 펀드의 기준가격과 수익률 04 적립식 펀드로 수익 올리는 3가지 비결 05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수익 올리기 06 펀드 투자의 3대 성공 전략 07 배당주 펀드와 가치주 펀드로 수익 올리기 Part 10. 격변기의 펀드 투자 3대 전략 01 시간의 분산투자 02 자산을 분산투자하라 03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라 부록 펀드 용어 해설펀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간접투자라는 것이다. 주식은 모든 판단을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여 개인들이 성공하기는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펀드는 간접투자로 전문자산관리자를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나 투신사에 의지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개인들에게는 유리하다. 많은 사람들이 펀드투자에 열중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펀드가 노후생활이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적합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은행권의 실질 금리가 5~6%를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금이나 은행 예금만으로는 노후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평균 수명이 계속 늘고 점차 고령화되어 노후는 더욱 길어졌다. 그래서 펀드처럼 수익이 높은 상품에 투자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펀드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간접 상품이지만 주식과 마찬가지로 수익은 물론 손실도 어디까지나 투자자가 책임을 지기 때문에 무작정 돈을 맡겼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쉽다. 따라서 투자에 실패하여 돈을 날리지 않으려면 최소한 펀드에 대한 기본 지식과 주식에 관련된 경제 상식, 투자 노하우 정도는 알고 나서 투자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펀드에 대한 기본 지식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 다루었다.
TM영업으로 억대 연봉 버는 비법
매일경제신문사 / 아이스 강 (지은이) / 2022.11.10
16,000원 ⟶ 14,400원(10% off)

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아이스 강 (지은이)
지은이는 전화기 한 대로 1인 창업을 시작했다.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했고,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 잘릴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TM영업을 선호하지 않지만, TM영업이야말로 일반인이 가장 빠르게 고소득 스킬을 익힐 수 있는 도구다. ‘콜드콜’, ‘아웃바운드’라고도 불리는 TM영업은 선입견과 고정관념, 두려움만 걷어내면, 그 시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DB 없이도 TM영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공적인 브리핑을 위한 333법칙을 소개한다. 333법칙이란 첫 번째 30%는 현실점검을 하고, 두 번째 30%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마지막 30%는 클로징을 잘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클로징 효과 10배 높이는 법, 고객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TM기술을 전달하며, 핵심적인 TM영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미루는 순간, 두려움은 2배가 된다. 지금 쓰고 있는 시간은 당신의 미래다. 이 책의 지은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한다면 당신도 억대 연봉 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다.프롤로그 4 1장. 당신에게 TM영업이 힘든 이유 01 당신에게 TM영업이 힘든 이유 13 02 두려움에 먹이를 주지 마라 20 03 내가 콜드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5가지 실수 27 04 60대 그녀가 콜드콜을 택한 이유 35 05 당신이 영업을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이유 42 06 열심히 사는데 잘 안 풀리는 이유 50 07 노력×운=운명 57 2장. 왜 그 사람이 말하면 빠져들게 될까? 01 고객의 늪에 빠지지 마라 67 02 인맥이 없이도 억대 연봉자가 될 수 있다 74 03 1%가 되기 위해서는 99%와 다른 선택을 하라 80 04 TM영업, DB도 없이 할 수 있을까 87 05 부족하다와 같은 말은 겸손이 아니다 94 06 왜 그 사람이 말하면 빠져들게 될까 100 07 고객이 자꾸 거절하면 이렇게 해보라 108 3장.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TM영업 7가지 원칙 01 파는 것이 아니다. 사게 하는 것이다 117 02 이익이 없는 곳에 이익이 숨어 있다 124 03 이렇게 클로징 하라 132 04 대화 속에 정보가 있다 139 05 16%, 333법칙을 기억하라 145 06 TM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153 07 최악의 상황에도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 160 4장. 한 번에 훅 꽂히는 촌철살인 TM기술 01 클로징 효과 10배 높이는 비법 169 02 고객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TM기술 176 03 고객의 반박에 무조건 동의하라 184 04 고객이 거절할 때 놓치고 있는 것 191 05 나는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고 있는가 199 06 한 번에 훅 꽂히는 촌철살인 TM기술 206 5장. 당신도 억대 연봉 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다 01 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어준 사람들 215 02 미루는 순간 두려움은 2배가 된다 222 03 당신도 억대 연봉 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다 229 04 지금 쓰고 있는 시간이 당신의 미래다 237 05 실패 경험이 쌓인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246 06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 253 당신도 억대 연봉 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다! 지은이는 전화기 한 대로 1인 창업을 시작했다.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했고,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 잘릴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TM영업을 선호하지 않지만, TM영업이야말로 일반인이 가장 빠르게 고소득 스킬을 익힐 수 있는 도구다. ‘콜드콜’, ‘아웃바운드’라고도 불리는 TM영업은 선입견과 고정관념, 두려움만 걷어내면, 그 시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DB 없이도 TM영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공적인 브리핑을 위한 333법칙을 소개한다. 333법칙이란 첫 번째 30%는 현실점검을 하고, 두 번째 30%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마지막 30%는 클로징을 잘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클로징 효과 10배 높이는 법, 고객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TM기술을 전달하며, 핵심적인 TM영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미루는 순간, 두려움은 2배가 된다. 지금 쓰고 있는 시간은 당신의 미래다. 이 책의 지은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한다면 당신도 억대 연봉 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TM영업 많은 사람이 콜드콜 목소리는 ‘솔’ 톤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솔’ 톤만 들어도 고객은 TM이라는 것을 아는 게 아닐까? 이 책의 지은이는 이렇듯 기존의 틀을 깨고, 저음으로 콜드콜을 시작한다. 그러자 오히려 고객들은 귀를 기울였다. 고객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TM기술을 소개해주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TM영업이 힘든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인맥이 없어도, DB가 없어도 TM영업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TM영업 7가지 원칙을 설명하고, 4장에서는 클로징 효과 10배 높이는 비법 같은 촌철살인 TM기술을 들려준다. 5장에서는 당신도 억대 연봉 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나만의 영업을 할 때 잠재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고객과의 신뢰가 쌓일수록 당신의 연봉은 높아진다. 기존의 앵무새처럼 같은 멘트를 말하는 텔레마케터가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고객에게 소음이 아닌 정보를 주는 사람이 되자.TM영업으로 1인 창업을 시작했을 때, 나는 정말 두려웠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타깃 고객층들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그중 전화번호를 노출한 사람들만 모아 전화를 거는 방식을 취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찾고 나면 20명이 넘는 리스트를 뽑을 수 있었다.중요한 것은 그 이후부터다. 이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했다. 그래도 첫 스크립트를 작성할 때까지는 큰 걱정 없이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적어 내려갔다. 하지만 막상 손가락으로 전화기의 버튼을 누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어느 날 나는 그동안 구축해왔던 영업 기술을 무료로 제공하는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내가 경험했던 무료와 유료의 차이점을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7일간 매일 1시간의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는 ‘7 days’ 프로그램을 나의 유튜브에서 홍보하기 시작했다.곧 3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고, 그중에는 평범한 직장인,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해보려는 사람, 10년 차 영업인, 자영업자도 있었다. 참석 첫날부터 사람들의 반응은 좋았고,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그러나 예상했듯이 몇몇은 ‘무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참석했다. 반면 ‘무료’임에도 ‘유료’처럼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나의 유료 강의도 수강했다.이 실험을 통해 나는 또 한 번 확인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의 진심을 알고 싶다면, 그가 평소에 돈과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보면 된다’라는 것을 말이다. 나는 무료든, 유료든 다 주려고 하는 사람이다. 나의 정체성이 그러하기에 내 교육은 늘 같다. 하지만 상대가 어떤 마음으로 참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다르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앞으로도 변하기 어렵다. 나는 PCM 교육과정에 ‘관점을 넓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피독(피씨엠 독서 프로그램) 시간에 우리는 얼핏 보기에 ‘영업’과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책들을 주로 읽는다. ‘주식, 부동산, 뇌과학, 심리학, 역사, 문학, 정치, 마케팅, 자기계발’ 등의 다양한 책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고, 사람을 읽는 것이다.수강생 대부분이 태어나 처음 읽어보는 책들이라며 초반에는 많이 당황한다. 그러나 곧 자신들의 사고가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며 독서를 즐기게 된다. PCM 수강생들이 자주 하는 리뷰가 “콜드콜을 배우러 왔다가 인생이 바뀌었다”인 이유도 관점의 확장 때문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
현북스 / 한국역사연구회 (지은이) / 2022.01.03
22,000원 ⟶ 19,800원(10% off)

현북스소설,일반한국역사연구회 (지은이)
기존의 경직된 역사 텍스트나 고증 없는 흥미 위주의 재담꾼 이야기와는 질적으로 구별된다. 정통 역사가들이 정확한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정치·사회·경제·문화 네 부분을 망라하여 조선시대의 진면목을 속속들이 짚어 냈다. 인물이나 사건 중심의 단편적이고 산만한 서술을 극복하고, 어디까지나 정통 역사가의 엄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조선시대 역사의 전모를 명징하게 포착하였다. 종래의 역사책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은 당대 사람살이의 구체적 생활 모습 또한 선명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조선시대에 인구가 얼마쯤이었는지, 돈 한 냥으로 쌀을 얼마나 살 수 있었으며, 하루에 몇 끼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여행을 할 땐 어디에 묵고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이동하였는지, 관리들이 몇 시쯤 출근해서 어떻게 근무했으며, 조선의 여인네들과 한양의 멋쟁이들에게도 유행하는 패션이 있었는지 등등 조선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조선시대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1. 농업과 시장교환 조선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선 시기는 /고동환 서울의 장사꾼들 /이욱 돈 한 냥의 가치와 물가의 변동 /이헌창 장돌뱅이, 조직을 결성하다 /조영준 역관들이 무역으로 거부가 되었다는데 /김경란 광산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오수창 하얀 작은 황금, 소금의 생산과 세금 이야기 /김의환 농사는 어떻게 지었나 /김건태 농민의 하루살이와 한해살이 /염정섭 농민이 두레를 만든 까닭 /이해준 농민의 조세 부담 /김성우 2. 문화와 놀이 격조 있는 읽기, 쓰기, 보기 /오항녕 조선시대 사람들의 패션 감각 /이민주 조선시대의 식생활과 음식 문화 /정연식 술과 여행자를 위한 주막 /정연식 조선시대 화원들의 이력서 /신병주 판소리는 과연 민중예술이었나 /정재훈 아이들도 왕도 신나는 장치기 놀이 /심승구 3. 전쟁과 재난 임진왜란, 영웅이 아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김경태 조선 군대는 어떤 무기로 어떻게 싸웠을까 /노영구 조선시대의 군대 생활 /서태원 청나라에 간 조선 시녀들, 조선판 공녀였을까 /장정수 장용영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박범 오랑캐, 왜구보다 더 무서웠던 역병 /신동원 조선시대 진휼제도는 어떻게 이루어졌나 /원재영 조선시대 화재는 어떻게 예방하고 진압했을까? /최주희25년 동안 사랑 받아온 책, 역사 대중서의 클래식 정통 역사가들이 조망한 당대 사람살이의 구체적 생활 모습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역사연구 최신 성과 반영, 전면적으로 검토·수정한 개정판 이 책은 기존의 경직된 역사 텍스트나 고증 없는 흥미 위주의 재담꾼 이야기와는 질적으로 구별된다. 정통 역사가들이 정확한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정치·사회·경제·문화 네 부분을 망라하여 조선시대의 진면목을 속속들이 짚어 냈다. 인물이나 사건 중심의 단편적이고 산만한 서술을 극복하고, 어디까지나 정통 역사가의 엄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조선시대 역사의 전모를 명징하게 포착하였다. 종래의 역사책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은 당대 사람살이의 구체적 생활 모습 또한 선명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조선시대에 인구가 얼마쯤이었는지, 돈 한 냥으로 쌀을 얼마나 살 수 있었으며, 하루에 몇 끼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여행을 할 땐 어디에 묵고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이동하였는지, 관리들이 몇 시쯤 출근해서 어떻게 근무했으며, 조선의 여인네들과 한양의 멋쟁이들에게도 유행하는 패션이 있었는지 등등 조선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조선시대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중 역사서의 원형, 전면적인 검토와 수정, 추가 원고 작업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96년에 출간된 이래 1권 초판 34쇄, 2권 초판 29쇄를 찍었고, 2005년에 출간된 개정판은 1권 22쇄, 2권 17쇄를 찍으며 역사서로는 드물게 스테디셀러가 된 이 책은 ‘역사서는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다.’ 는 편견을 깨며 새로운 역사책의 장을 열었다. 그리고 이후 역사서 서술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어떻게 살았을까’란 제목을 달고 나온 역사서를 양산했다. 전면 개정판을 기획하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변경하여, 1권은 ‘정치·사회 이야기’, 2권은 ‘경제·문화 이야기’로 편성하고, 배치를 전면적으로 조정하였다. 그리하여 1권에는 25편의 글을, 2권에는 26편의 글을 실었다. 새로운 연구 성과와 신진 연구자들의 글 추가, 역사연구 최신판 초판과 1차 개정판에 실렸던 글들은 한국역사연구회 활동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70∼80년대 학번 연구자들에 의해 집필되었다. 당시 30∼40대의 소장파 연구자이던 이들은 어느덧 50대 이상의 중견 연구자가 되었으며, 정년 퇴임하여 현역에서 은퇴한 연구자도 있다. 이에 소장파 연구자들의 글을 새롭게 실어, 집필진의 구성에 신구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는 중견 연구자들의 글도 추가하였다. 25년 동안 사랑 받아온 책, 역사 대중서의 클래식 “그동안 교과서나 그 어떤 역사서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진짜배기 역사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우리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시대 구분, 왕조 등을 공부하고 외우느라 백성들의 삶과 밀착한, 살아 있는 역사는 배우지 못해 왔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그 누구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역사 공부란 당연히 그런 방식으로, 그런 것들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통념을 뒤집는다. 때론 통쾌하게, 때론 따뜻하게, 재미있게, 더러는 진지하게 진짜 역사 얘기를 들려준다. ‘이런 역사서도 존재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 이후에 이렇게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본 역사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출간 십 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이 책을 능가할 만한 책은 아직 발간되지 못하고 있다. 이 책보다 더 깊이 있게 당대인들의 삶에 천착한 책도, 이 책보다 더 맛깔스럽게 역사를 이야기한 책도 아직은 없다. 이 개정판 발간이 ‘역사서의 고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고, 사랑받아 양서로서 다시 한번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5년 개정판에 붙인 출판사 서평의 일부이다. 이 말을 그대로 이번 전면 개정판에도 적용한다. 지난 25년 동안 사랑 받아왔고 앞으로도 현역으로 존재할 책, 대중 역사서의 클래식을 소개한다. 당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개하는 조선시대 이 책은 마치 조선왕조 500년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한 명씩 등장하여 자신의 삶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조선시대 무과 급제자 노상추가 등장하여 무과 급제자들의 삶을 보여 주고(무과 급제자로 살아가기_1권 2부 2장), 조선시대 사헌부 관리가 등장해 자신의 일상을 소개(사헌부 헌납 김조선의 하루_1권 2부 2장)한다. 아리따운 조선 여인과 멋쟁이 남정네들이 등장해 자신들이 입고 있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조선시대 사람들의 패션 감각_2권 2부 2장), 농부들이 나와 자신들의 한해살이와 양반 지주들의 횡포, 힘든 삶에 대한 하소연을 늘어놓는다(농민의 하루살이와 한해 살이_2권 1부 9장). 조선시대 소송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는지(소송 현장을 가다, 소지에서 결송까지_1권 4부 2장), 재산을 증여하고 아이를 입양하는 일은 어찌 하였는지(재산 증여와 입양, 다툼의 대상이 되다_1권 4부 3장)를 당시의 실제 문서를 인용하며 생생하게 보여 주고, 아이들은 신나는 장치기 놀이 얘기(아이들도 왕도 신나는 장치기 놀이_2권 2부 7장)를, 도화서 화원들은 자신들의 예술관과 그림 얘기(조선시대 화원들의 이력서_2권 2부 5장)를, 군인들은 자신들의 무기와 전쟁에 대한 얘기(조선 군대는 어떤 무기로 어떻게 싸웠을까_2권 3부 2장, 조선시대 군대 생활_2권 3부 3장) 등을 들려준다. 지배층만의 역사가 아닌 당시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실상을 알려준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범상히 들리지 않는 역병에 대한 이야기(오랑캐, 왜구보다 더 무서웠던 역병_2권 3부 6장)도 새롭게 읽힌다. 교과서의 역사 서술을 전체 역사의 맥락 속에서 이해 가능하게 이 책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은 이 얘기들을 모두 정확한 역사적 사료를 근거로 정통 역사학자들이 서술했다는 것이다. 재미를 위해 상상을 섞지 않고 구체적인 사실들만으로도 조선시대가 눈앞에 떠오르듯, 직접 들여다보듯이 볼 수 있게 서술했다. 연구 성과와 고증, 정확성 등 역사 서술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접근으로 조선시대를 보여주기 때문에 당시 시대 사람들의 구체적 삶을 이해하면서 당시 사회를 재구성할 수 있을 만큼의 내용을 갖추게 된다. 작고 세밀한 조각들을 씨줄 날줄로 엮어 ‘조선’이라는 큰 그림을 짜낸 것이다. 역사적 주요 사건들 역시 구성해서 조선시대 큰 역사의 맥락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큰 흐름 속에 작은 사실들이 짜여 들어가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해될 수 있는 책이다. 교과서에서 서술하고 있는 사실들을 전체 역사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한국사 교과 공부를 한다면 교과서의 지식들이 전체 맥락 속에서 쉽게 이해될 것이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한빛비즈 / 레이 달리오 (지은이), 조용빈 (옮긴이) / 2022.11.25
18,800원 ⟶ 16,92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레이 달리오 (지은이), 조용빈 (옮긴이)
2017년, 레이 달리오는 자신이 평생에 걸쳐 만든 삶과 일에 관한 ‘원칙’을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밀이라고 말했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의 첫 책 《원칙》은 전 세계 4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성공 원칙(Principles for Success)’이라는 동영상 역시 누적 3천만 뷰를 달성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에게 물었다. “그래서 나한테 꼭 맞는 ‘나만의 원칙’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당신의 원칙도 좋지만, 저도 당신처럼 ‘나만의 원칙’을 가지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는 지난 5년 동안 고민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렇게 탄생했다. 레이 달리오는 이제 기업 경영을 넘어 ‘인생 경영’의 멘토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삶과 일에 대한 그의 ‘원칙’은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다. 사람들은 점점 그의 원칙을 이해하고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싶어 했다. 이번 책으로 레이 달리오는 이런 갈증를 해소하고, 다시 한번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 책은 《원칙》에서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 왜 원칙이 필요한지, 원칙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만든 원칙을 어떻게 수정하고 보완해야 하는지 등. 가장 중요한 내용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설명한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당신이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고, 한발 더 나아가 당신에게 맞게 고칠 수 있는 방법까지 선물할 것이다.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는 이유 원칙의 기본 - 연습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자 - 연습2 현재 닥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최선의 원칙을 도출하는 방법 - 연습3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단계 과정 마스터하기 - 연습4 가장 큰 2가지 장애물을 극복하고 실수로부터 배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본격적인 가이드의 시작 - 연습5 인생의 여정에서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원칙’을 만들 유일한 기회! 5년에 걸쳐 만든 스페셜 에디션!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2017년, 레이 달리오는 자신이 평생에 걸쳐 만든 삶과 일에 관한 ‘원칙’을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밀이라고 말했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의 첫 책 《원칙》은 전 세계 4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성공 원칙(Principles for Success)’이라는 동영상 역시 누적 3천만 뷰를 달성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에게 물었다. “그래서 나한테 꼭 맞는 ‘나만의 원칙’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당신의 원칙도 좋지만, 저도 당신처럼 ‘나만의 원칙’을 가지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는 지난 5년 동안 고민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렇게 탄생했다. 따라 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 ‘원칙’을 내 것으로 만들 기회! 레이 달리오는 이제 기업 경영을 넘어 ‘인생 경영’의 멘토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삶과 일에 대한 그의 ‘원칙’은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다. 사람들은 점점 그의 원칙을 이해하고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싶어 했다. 이번 책으로 레이 달리오는 이런 갈증를 해소하고, 다시 한번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 책은 《원칙》에서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 왜 원칙이 필요한지, 원칙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만든 원칙을 어떻게 수정하고 보완해야 하는지 등. 가장 중요한 내용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설명한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당신이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고, 한발 더 나아가 당신에게 맞게 고칠 수 있는 방법까지 선물할 것이다. 읽고 쓰면서 만드는 ‘나만의 원칙’ 물론《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냥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따라 읽으면서 여백을 채우고, 생각을 정리하는 책이다. 곳곳에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맞는 원칙을 만들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질문과 팁들도 담겨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환경, 가치관에 맞는 원칙을 가져야 한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꼭 맞지는 않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원칙을 만들었던 과정을 되짚으며, 독자들이 가장 간결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원칙을 만들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책에서 설명하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당신은 분명 당신에게 꼭 맞는 원칙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그 어느 때보다 더 당신이 당신만의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글로 적어 수시로 참조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살면서 이런 원칙이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처절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_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는 이유> 지난 5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이 방식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내게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그 결과 이 책을 쓰게 되었다.이 책을 쓴 목적은 당신이 현실을 고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신만의 원칙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책이 일종의 개인적인 안식처로서, 현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기록한 당신의 깨달음이 당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되길 바란다. 분명 당신의 삶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이다. _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는 이유>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관과 목표가 있듯이 원칙도 당신에게 맞는 것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원칙을 빌려왔어도 당신에게 맞아야 한다. 원칙을 완전히 믿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제2의 천성이 되어야 한다. 당신과 원칙이 하나가 되어 당신이 원칙이라고 부르는 것과 당신의 행동이 같아야 한다. 그럴듯하게 거창하고,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처럼 들리지만 마음속으로는 믿지 않는 그런 원칙이 되어서는 안 된다. _ <원칙의 기본>
동산큰스님
우리출판사 / 윤청광 글 / 200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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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출판사소설,일반윤청광 글
BBS 불교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이었던 고승열전을 책으로 펴낸 이 시리즈는 한국불교사의 격랑 속에서 묵묵히 우리 불교를 지켜온 고승대덕 24분의 삶의 기록을 엮은것이다.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큰스님들의 생생하고 장엄한 일대기와 그분들의 진면목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제1권은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큰스님 아도화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구려의 궁녀였던 고도령과 위나라 사신이었던 아굴마 대신의 하룻밤 인연으로 태어난 아이. 훗날 세상에 떨치게 된 아도화상이란 이름은 바로 아버지의 이름 중 아(我)자를,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에서 도(道)자를 딴 것이었다. 어려서부터 아비 없고 얼굴 검은 되놈의 자식이라 하여 놀림받던 아이는, 아들이 스님이 되기를 원했던 어머니의 바람대로 되지만, 단 한 번이라도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중국으로 건너간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난 스님은 그 인연으로 당시 중국 최고의 고승이던 현창화상의 문하에서 불도를 닦게 되고, 불법을 전수받은 뒤 당시 부처님의 가르침이 전해지지 않았던 신라 땅으로 들어가 갖은 핍박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마침내 신라 땅에 부처님의 정법을 세우게 된다. 밝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말씀을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기어이 전해준 스님은, 제 몸 태워 온 세상 향기롭게 하는 향과 같다고 하겠다.1. 한 젊은 의학도의 인생유전 2.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의사가 되어라 3. 어리석은 이에게 법은 갈수록 멀어라 4. 젖먹이에게 매운탕을 먹일 수는 없는 법 5. 저 소나무는 왜 소나무가 아니더냐 6. 다리는 흘러도 물은 흐르지 않는다 (...) 21. 한약 된장국 22. 동산이 물 위에 떠다니니 일월이 빛을 잃었도다
퇴근 후에는 건방지게 살고 싶습니다
마음세상 / 이슬아 (지은이)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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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세상소설,일반이슬아 (지은이)
오랜 직장생활을 한 저자의 진솔한 글로,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여유를 찾아낼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스스로 마음챙김을 하도록 하여 직장 생활 속 외로움과 불안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책이다.Part. 1 회사에 대한 생각 승진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 11 껍데기만 달려 있는 기분 • 13 회사의 다양성을 믿는가? • 15 자동화의 하루에서 내가 고장 난다면 • 17 너의 옆의 소시오패스 • 20 미친 외줄타기 • 23 기가 막힌 게임 • 27 미치기 직전에 나를 만나다 • 30 암이 고맙다는 그녀 • 33 월요병 • 36 연차의 독선 • 38 답이 빨리 내려지길 포기하자 • 40 일을 혼자 처리할 수 있다는 어리석음 • 42 나는 좋은 선임인가 • 44 도전의 동굴로 나를 밀어 넣기 • 48 회사에서 나를 갉아먹지 않는 일 • 51 회사 안의 미술작품 • 54 버티려고 할수록 무너진다 • 56 회사 생활로 건물 못 산다 • 60 혼돈은 진화를 만든다 • 63 번아웃 • 66 이해해 보기 • 69 감정 표현하며 사는 것 • 71 일을 잘 한다는 것 • 73 권력 앞에 선 모습 • 75 패션인 • 77 Part. 2 엉뚱함이 인생의 반 안양 할머니 • 80 3개월 친구 장수풍뎅이 • 82 미국산 오징어 • 84 할아버지의 유언 • 86 인생에서 행운이라는 것이 있을까 • 89 죽은 자와의 경쟁 • 92 종이신문 • 95 재능 찾기는 그만할까 한다 • 97 외삼촌의 마지막 • 100 Part. 3 쓸모 있는 건방진 생각 파티의 선택 • 103 성숙하게 희로애락을 즐기는 법 • 105 바람과 그림자 • 107 감정의 배설 • 110 숏 인생 • 112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관대함 • 115 소명의 열쇠 • 117 수를 이해 못하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 119 내가 아닌 상태 • 122 평범이라는 필터 • 124 어른이라는 가볍지 않은 단어 • 126 나다운 일 • 128 들여다보기 • 131 아주머니가 인사해주었다 • 133 날로 먹을 생각은 내려놓기 • 136 뜬금없는 곳에서 나를 보다 • 138 포인트 • 140 Part. 4 일하는 엄마인 나는 임신이 미안한 세상 • 144 내 가족을 지키는 법 • 146 그냥 두어 보기 • 148 내가 먼저 제대로 살아야지 • 150 모드를 바꾸면 된다 • 153 친구의 사표 • 156 현타가 온다 • 159 부자가 되는 길 • 161 자전거 연습 • 164 쉬는 것에 대한 의미 • 166 산후우울증 • 168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무너짐 • 171시스템은 바꿀 수 없지만 내 마음은 변할 수 있다 회사 밖 내 감정에 이제는 솔직해지자 남 생각은 이제 그만! 나부터 챙기자 ▶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의 마음챙김 빨래를 돌리려고 보니 유연제가 떨어졌다. 겨울철에 온도가 귀하니 빨래를 미룰 수도 없어 헹굼물에 식초를 넣었다. 말리고 나니 옷에서 햇볕 냄새가 났다.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한 냄새다. 빨래를 개면서 생각해본다. 입혀진 향기가 그렇게 중요했던가? 사회생활은 우리의 다양한 표정을 가져간다. 다른 의견들은 불리한 게임의 결과를 가져온다. 경쟁은 욕심을 만들고 과도한 의욕의 향기는 유연성을 해친다.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면서 목표는 자꾸 어긋나버린다. 회사 생활은 그렇게 어느 순간부터 똑같은 곳을 맴돌게 된다. 똑같은 사회 속에서도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은 햇볕에 말린 향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하나하나 철저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일정 단계만 넘어서 다음을 기약하는 능력을 가진 그들은 밸런스를 적당히 맞춘다. 그렇게 고유의 색을 가지고 나타난 사람은 경쟁 밖의 다른 세상에서 춤을 춘다. 심지어 성실하게 버티는 사람보다 결국 여유의 아우라를 가진 그들을 회사도 잡고 싶어 한다. 그 여유는 손에 움켜진 것을 놓을 수 있는 용기, 두려움 안에서 무언가를 찾아보려는 도전, 실패를 현실과 연결시키는 엉뚱함 등에서 나온다. 우리가 회사 밖에서 건방진 생각쯤은 해봐야 할 이유이다. 40대쯤 됐다면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하지만 현실은 용기와 타협을 전제로 하니 쉽지 않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헛발질 하는 것은 여전히 두렵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시간 동안은 자신에게 솔직해져 보자. 비록 생활은 이어 나가야 하고, 사회적인 목적이나 부모님에게 폐는 끼쳐드리면 안되기에 대외적인 모습은 필요하지만, 자신에게 만큼은 색을 보여줘도 된다. 우리는 미묘한 꼭짓점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이렇게 책을 통해 만났다. 고민의 불안감과 하루를 견디는 노력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것이 인생을 찾아가는 길이다. 그 과정에서 삶의 밀도가 높아진다. 회사는 다른 생각과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큰 충돌 없이 긴 시간을 보내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사람들은 같은 목적을 수행해 나가는 공동체 일 뿐이다. 우리가 감정을 섞고 분노를 표출하고 설득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조건에 맞는 블록이 되어 변화하면서 끼워 맞춰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하여 여기에 있는 것뿐이다. 누구나 틀에 박힌 일, 남들이 시키는 일을 하는 노예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조직의 규칙 속에 한정된 것만 제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 조직만 떠나면 노예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인가? 불행히도 밖에는 더 큰 사회의 자본노예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조직이 아니라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이끌어보면 다른 것들을 이끄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삶은 유연하고 다변적이기 때문에 삶의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어둡고 조용한 사람이지만, 밖에서는 친구도 많고 언제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어두운 면이 있다고 해서 억지로 빛을 불어넣을 필요가 없다. 어둠이 있으면 밝음이 있고 그렇게 다양함이 존재하는 파도 같은 마음속에 자신을 맡기면 자연스럽게 주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비록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비교와 성과에서 호되게 혼나고 나오지만, 퇴근 후에 는 그것들을 일단 접어두고 많은 제약을 걸어두지 말자. 많은 에너지는 자율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그 곳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 쓰면서 나온 아웃풋은 자연스럽게 다른 곳을 찾아서 이어진다. 그렇게 우리는 다른 형태로 변화한다. 그 형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증기가 되어 삶이 건조하고 지쳐서 허우적거릴 때 조용히 다가와 준다. 현재는 오롯이 현재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의 현재는 과거의 경험이 뒤섞이고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버무려져서 지금을 이끈다. 이 책은 회사에 대한 생각들과 엉뚱한 이야기 그리고 일하는 엄마로서 살면서 느낀 것 들에 대해 솔직함을 담았다. 책을 읽으면서 삶을 방황해보고, 쓸데 있는 건방진 생각들을 쏟아내면서 미래에 만날 현재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 “번아웃 속에서 밝은 스위치를 켜라!” 20살에 처음 비행기를 탄 후부터, 비행기 꿈을 꾸기 시작했다. 모든 세상의 눈은 경험하지 않으면 시작점이 생기지 않는다. 몸으로 경험한 지식은 위기의 상황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와 나의 판단을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시작은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망설여지지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몸으로 잡지 못하면 그 경험은 날아가 버린다. 지나고 보면 가장 좋은 방법은 약한 부분은 약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앞으로 걸어가 보는 것인 것 같다. 바람이 삼킬 지도 모르지만 일단 바람을 등에 업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그렇게 그냥 그렇게 걸어가 보는 것이다. 인생의 위기인 바람과 순식간에 어둠이 찾아오는 그림자 앞에서 일단 잊고 걷다 보면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선택지로 가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수없이 고민했던 인생길을 자연스럽게 걷고 있을 것이다. 물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가고 있다는 후회가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친구들을 만났고 잘 될 수 있다는 용기와 나 자신을 얻었다. 그렇게 나를 믿기 시작했을 때, 재능이 나타난다. 나중엔 이 서바이벌 테스트가 기대되는 인생이 올 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이 힘들면 이렇게 생각한다. ‘테스트를 지나고 나면 어떤 선물을 나에게 주실 건가요? ▶ 편집자 리뷰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되는 에세이 오랜 직장생활을 한 저자의 진솔한 글로 읽으면 배울 점이 많습니다. 누구에게나 사회생활은 힘듭니다. 어떤 이는 내 길이 아니구나 하며 중도에 포기하고 누군가는 다른 길을 찾아가고 누군가는 긴 시간을 견뎌냅니다. 힘들고 외로워도 누가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고 나에게 딱 맞는 묘안을 내주는 이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의지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은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에는 반드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 없이 섣불리 방법만을 찾으려고 들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여유를 찾아낼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합니다. 이 책에는 스스로 마음챙김을 하도록 하여 직장 생활 속 외로움과 불안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살아가면서 때로 번아웃과 현타가 찾아오지만, 분명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달콤한 허세나 허풍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신기루를 조심하라고 귀띔해줍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하는 따뜻한 글입니다. ‘옆은 보지 말고 나의 기준대로 나가고 투자하자.’ 라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승진 시즌이 되면 나만의 기준은 여름 날의 빙수처럼 무너져 내린다. 순위 안에 놓인 나의 좌표를 확인하는 순간, 마음속에서 몇 번씩이나 놀아난다. 나라는 부품을 비포장도로에 내놓지도 않고, 적당한 기회에 운전자가 되어 자신을 소모시킬 일을 최소화하는 그들은 모든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는다. 회사라는 껍질이 없어도 필요에 의해 동그라미가 됐다가 세모가 된다. 새로운 틀에 적응하는 것은 늘 고되고 힘들지만, 나도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에 수시로 내면의 모습을 바라보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