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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사이와 붓만 있으면 (드로잉북 + 원본화첩)
소와다리 / 가쓰시카 호쿠사이 (지은이), 김동근 (옮긴이) / 2018.07.20
15,00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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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다리
소설,일반
가쓰시카 호쿠사이 (지은이), 김동근 (옮긴이)
호쿠사이 시리즈 2권. '가나가와의 높은 파도'로 유럽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우키요에 장인 가쓰시카 호쿠사이. 그가 남긴 화법 교육서 <하야오시에 : 간단하고 빠르게 그리기>와 <일필화보 : 한 획으로 그리기> 중에서 쉽게 붓펜으로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골라 워크북 형식으로 엮었다. 호쿠사이가 젊었을 때 공부했던 중국의 화법서 <개자원화원>에서 발췌한 그림도 함께 수록하였다.1. 호쿠사이와 붓만 있으면(드로잉북) 1-1 호쿠사이 드로잉북 호쿠사이의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북. 1-2 개자원화원 드로잉북 호쿠사이가 젊은 시절 공부했던 화법서 드로잉북. 2. 모사화첩(별책부록) 2-1. 랴쿠가 하야오시에 1812 도형을 이용하여 구도를 잡고 쉽고 빠르게 그리는 법. 2-2. 후편하야오시에 1814 글자를 이용하여 구도를 잡고 쉽고 빠르게 그리는 법. 2-3. 일필화보 1823 한 획으로 그린 그림 모음집. 2-4. 호쿠사이 초고집 목판 제작을 위해 그린 밑그림 모음집.호쿠사이 스타일 붓펜 드로잉북 '가나가와의 높은 파도'로 유럽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우키요에 장인 가쓰시카 호쿠사이. 그가 남긴 화법 교육서 '하야오시에:간단하고 빠르게 그리기'와 '일필화보:한 획으로 그리기' 중에서 쉽게 붓펜으로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골라 워크북 형식으로 엮었다. 호쿠사이가 젊었을 때 공부했던 중국의 화법서 '개자원화원'에서 발췌한 그림도 함께 수록하여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호쿠사이 스타일 물씬 풍기는 동양화를 뚝딱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고서를 원본 그대로 수록한 별책 모사화첩 드로잉 워크북과 함께 별책으로 제공되는 부록 '모사화첩'은 에도 시대에 발행된 호쿠사이의 화법서 '하야오시에'와 '일필화보' 원본을 그대로 수록하여 감상용 화보로도 손색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지리산 감성 여행
책나무 / 강병규 (지은이) / 2018.07.25
16,000
책나무
소설,일반
강병규 (지은이)
여행 준비부터 서로 다른 매력의 등산 코스, 주위의 맛집과 숙박 시설, 둘레길 까지 ‘지리산 여행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 또한 지리산 굽이마다 얽혀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고도 넓은 이야기도 덧붙여, 초심자에게는 첫 지리산의 감동을, 지리산 고수들에게는 새로운 지리산의 이면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프롤로그 지리산 전도 지리산 관광센터 안내 지리산의 사계 01 지리산 여행 준비 02 지리산 등산 03 지리산 둘레길 여행 04 지역별 지리산 여행 05 지리산 테마 여행지리산 여행에 모든 것을 담았다! 단 한 권으로, 더 높고 더 넓은 지리산을 딛는다!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에 걸쳐있는 지리산은 국내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또한, 3개의 도에 걸쳐있는 만큼 면적도 넓어, 많은 등산객이 사랑하는 하이킹 장소로 손꼽힌다. 하지만 넓고 높은 지형 탓에 너무 많은 코스와 방대한 정보가 있어, 지리산을 모르는 초심자는 아무리 정보를 긁어모아도 입문이 어려운 산이기도 하다. 저자 강병규는 지리산과 관련한 여러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계마다 뚜렷한 지리산의 매력에 빠져,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고 친근하게 지리산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리산 감성 여행』을 써 내려갔다. 여행 준비부터 서로 다른 매력의 등산 코스, 주위의 맛집과 숙박 시설, 둘레길 까지 ‘지리산 여행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 또한 지리산 굽이마다 얽혀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고도 넓은 이야기도 덧붙여, 초심자에게는 첫 지리산의 감동을, 지리산 고수들에게는 새로운 지리산의 이면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여행자로 스쳐 가며 얻은 정보가 아닌, 오랫동안 지리산과 부대끼고 사랑하며 얻은 값진 정보를 모은 『지리산 감성 여행』으로 천왕봉만큼 크고, 칠선계곡만큼 투명한 지리산의 매력에 빠져보자.요즘은 걷기 여행이 대세이니 보석처럼 골짜기 깊숙이 숨어 있는 야생화와 숲속 향기를 더해주는 싱그러운 나무를 직접 만나 보기를 권한다. 때마침 지리산 둘레길의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걷기 여행의 명소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어느 구간을 어떻게 가고 어디서 먹고 자야 할지 사전에 정보를 검색하고 면밀한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예로부터 금대암은 지리산 최고의 명당터로 불리었으며 금대암에서 바라보면 지리산 천왕봉의 웅장한 자태가 한눈에 들어온다. 눈이나 비가 온 다음 날 아침에는 지리산 밑으로 흐르는 신비로운 운해를 금대암 마당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 입구까지 밀쳐 올라가는 운해의 용트림은 금대암에서만 볼 수 있는 비경이다. 금대암 앞에는 거대한 전나무가 우뚝 서 있다. 주지 스님 말씀으로는 오백여 년이 족히 넘은 수령이라고 한다. 높이가 40m에 이르는 금대암 전나무는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전나무와 함께 금대암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사진작가들도 이곳을 즐겨 찾는다. 세석평원의 철쭉은 지리산에서 볼 수 있는 대표 경관 중 하나이다. 세석대피소까지 산행을 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대피소에서 촬영하기 좋은 촛대봉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많은 산악 사진가들이 찾는다. 촛대봉에서 남서쪽으로 펼쳐진 세석평원은 생태의 보고이다. 진달래부터 시작하여 철쭉, 구절초, 그리고 고산지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촛대봉에서 보는 천왕봉 일출은 참으로 아름답다. 참꽃(진달래) 피는 시기에 촛대봉에서 동남사면으로 조금 내려서면 참꽃 군락지를 만나는데 천왕봉과 함께 파인더로 들여다보면 감탄을 안 할 수 없다. 진달래와 철쭉을 촬영하고자 한다면 4~5월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
별 따다 은하수 만들기
지식과감성# / 김은희 (지은이) / 2022.11.22
10,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은희 (지은이)
김은희 시집. 별 보다 많은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시인의 말 1부 기억의 소환, 첫눈 하루 만보 걷기 모퉁이에 빠지다 뉴스페이퍼 산행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이름을 잃을까? 간밤 꿈 그저 들꽃 전화번호를 바꿨다 일몰 스무 살처럼 왕꿈틀이 봉지 안에서 팬데믹# - 너의 눈에 가을비 사라진 참새 방앗간 56번 버스 벽 보고 중얼거리다 2부 늦은 귀갓길 가을비 내리고 파장 횡단보도 피노키오 시골집으로 가는 길 진주 활강 푸름 어머니 가을아 잘 가라 굴비와 조기 차이 시몬에게 매미 골목에서 연상되는 흔적들 비상 수묵화가 좋아졌다 거리에서 풍장 개미 3부 가을과 겨울 사이를 길목이라 부르고 돋보기 너의 방 모기 붉은 강 중력 속으로 내려앉기 하이힐을 버리다 진눈깨비 별이 별똥별에게 비처럼 오세요 마트료시카 오래된 풍경을 듣는다 오아시스 로즈벨벳 시인의 주머니는 만물상이다 석양에 지다 가장 아름다운 단풍은 서리 내린 후에 4부 포구나무 나루에 그리움으로 우는 바람 우리는 살아지는 아주 쉬운 날 골목에서 길을 잃다 너에게 낮달에 기억을 놓치다 어느 봄날 도서관 앞에서 탭 댄스 기별 소요산 기우제 눈물 미나리 따시는 어머니 와플 가게 앞에서 행복을 외치다 復古的 에스프리, 少女的 감성이 가꿔 낸 아담한 花園(최한나 시인)별 보다 많은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 숲, 바람, 물결, 그들은 한 몸이다. 어느 순간 숨을 불어넣어 극적인 의미가 생겨나서 부스러기 하나에도 웅장해지는 별이 된다. 별보다 많은 삶들이 반짝이는 시. 어제는 눈물이었다가 오늘은 미소가 될 수 있는 별. 어쩌다 세상은 온통 가시에 꽂혀 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함께 그 현장에 서게 하여 공감을 극대화 하는 이야기꾼이다. 특히 매력적인 것은 시인의 맑은 눈을 통하여 세상살이의 단면을 날것 그대로 들여다보는 밝은 에너지이다. 그리고 격려와 위로, 연민이라는 감성을 끌어내 주는데 이러한 것은 시인의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나아가서 이 정서가 확장되어 가리키는 곳은 긍정과 상생의 세계이며, 잊고 살던 선(善)함을 다시 내 속에서 일깨워 준다. “그 순간 나도 누군가의 행복이 되고 싶었다”는 그 마음이 내 안에도 있음을 자각하여 짐짓 미소 짓게 한다는 점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추임새 같은 격려와 위안을 맛보게도 된다. - 최한나 시인
하나님의 대사 2
규장 / 김하중 글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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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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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
소설,일반
김하중 글
“기도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009년 3월 통일부 장관을 마지막으로 36년간 공직 생활을 마친 후 저가가 펴낸 『하나님의 대사1』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직 생활 중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담은 1권에 이어, 그간 저자에게 날아 든 수 많은 질문들에 대해 답하기 위해 2권을 출간하였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은 그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 주중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경험했던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도하는 대사(大使)\'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게, 저자는 공직 내내 대소사를 하나님께 물으며, 그 대댑대로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순간도 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것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혼의 기도만이 아닌 영(靈)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는 영혼, 삶과 기도가 일치되지 않는 성도들에게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어떻게 축복으로 발현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Chapter1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 세 가지 꿈과 중국 그리고 통일 한중 수교를 향한 집념 일본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두 번째 꿈을 이루다 소망의 싹이 보이다 마침내 다 이룬 꿈 눈동자처럼 지키시다 그 분이 알아서 하실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도 의지하지 않습니다 남북 문제를 다루게 하시다 이번에 돌아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통일부 장관을 하십시오 Chapter2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 아무 걱정하지 말고 담대하라 중국이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 기도하라 그리하면 다 해결될 것이라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시다 교회 지붕 위에 뜬 쌍무지개 그는 못 올 것이다 그도 못 올 것이다 네가 아프면 되지 않느냐 사형수를 감화시킨 옥중 전도 외교관도 등급을 매긴다면 9단입니다 대사관 참 잘 지었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것이라 영광을 가질 것이나 고난도 많을 것이라 한국 대사관에 가서 배우라 기도로 맺은 우정 Chapter3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 네가 칼날 위에 서 있노라 축복을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 비밀한 것까지 아시는 하나님 네 상사를 비방하지 말라 주도면밀하신 하나님 두 권의 성경책 그것은 네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더 이상 욕심을 내지 말라 내가 그를 도울 것이라 중보기도의 능력 눈 뜬 봉사들을 치료해주십시오 준비하고 기도하지 말고 기도하고 준비하라 이미 이루어졌노라 한류의 선봉에 서다 기도하는 자가 받는 위로와 축복 Chapter4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종들 하나님의 종들을 돕다 교회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중국 땅에 뼈를 묻다 돈을 보내주어라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 작지만 성령충만한 교회 Chapter5 아내의 이야기 뿌리 깊은 불교 집안에서 자라다 고달픈 미국 생활과 친구의 전도 드디어 예수님을 만나다 남편이 회심하다 놀라운 믿음의 여정 복음으로 변화되기 시작한 친정 하나의 밀알이 되신 아버지 어머니의 회심 Chapter6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독자들이 보낸 편지 영적 성장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 대하여 삶의 문제들에 대하여 목회자와 교회에 대하여 에필로그 감사의 말하나님의 사람에게 베푸시는 놀라운 기도 응답의 기록 “이 책을 읽으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하는 하늘의 대사, 전 통일부 장관 김하중 장로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사는 삶! 성령과 함께 기도하라!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_막 11:24 “기도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처음 책을 쓸 때 나는 몇 가지 기도를 했다. 누구든지 이 책을 손에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도록 해주시고, 책을 읽으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도록 해주시고, 읽고 난 다음에는 다시 기도를 시작하도록 해주시고, 기도를 하면서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혼(魂)의 기도만이 아닌 영( ?의 기도도 하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책이 나오자마자 수많은 독자들이 내게 보낸 메일을 보면서 나의 기도가 모두 응답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내 주위에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_ 시 56:4
노벨문학상 수상작 산책
산처럼 / 김규종, 기영인, 김소임, 김영민, 김영주, 박병덕, 변춘란, 소명선, 송병선, 오보배, 오은하, 윤영순, 윤일환, 이강은, 이규현, 이난아, 이대우, 이석광, 정문영, 정은귀, /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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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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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소설,일반
김규종, 기영인, 김소임, 김영민, 김영주, 박병덕, 변춘란, 소명선, 송병선, 오보배, 오은하, 윤영순, 윤일환, 이강은, 이규현, 이난아, 이대우, 이석광, 정문영, 정은귀,
해마다 10월 초가 되면 스웨덴 한림원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책은 1901년 시상이 시작된 이후 약 120년 동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중 26명을 추려 국내 전공자들이 수상자의 삶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국내 독자의 관심과 집필 가능한 전문가의 상황을 고려하여 26명으로 한정했으며, 모든 작품이 작가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작품 자체를 소개하는 것 못지않게 작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이어서 이들 사이의 연관성도 다루었다. 아울러 수상 작가나 작품이 당시 왜 주목을 받았는지, 나아가 이들과 이들 작품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봤다. 이런 기본적인 목표 아래 이 책은 먼저 노벨문학상 수상작들을 학문 분야별로, 즉 문학, 역사, 철학으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소설, 희곡, 시, 역사, 철학 등의 장르로 재분류하고, 다시 장르마다 시대별로 작품을 배치하여 독자들이 수상자들의 작품을 장르별·시대별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국내 번역서 목록도 1901년부터 연표를 작성해 실었다.책을 내면서 제1부 소설 아나톨 프랑스의 『페도크 여왕의 통닭구이 집』 - 삶과 사랑 그리고 문학의 공간 이규현·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강사 펄 벅의 『대지』 - 중국 농민의 초상 허정애·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지바고 의사』 - 시대와 불화했던 러시아 지식인의 운명과 사랑 김규종·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 - 사람들의 오만과 사물들의 반란 오은하·연세대 불어불문학과 부교수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 - 카자크 비극의 현장성을 담은 대서사 변춘란·번역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 비현실의 공간과 상징적 미의 세계 정향재·한남대 일어일문학전공 교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자유를 향한 몸짓과 역사의 불안 이강은·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하인리히 뵐의 『여인과 군상』 - “살 만한 나라, 살 만한 언어” 정인모·부산대 독어교육과 교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 마술적 사실주의의 효시이자 백미 송병선·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과 『자유 추락』 - 작가의 자기 출몰 이석광·경상국립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 미국 노예제에 대한 반성을 통한 인종적 화해 모색 한재환·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오에 겐자부로의 『만엔 원년의 풋볼』 - 폭력으로 점철된 일본의 근현대사 재조망 소명선·제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 현실과 환상의 변증법으로 그려낸 20세기 독일 역사와 소시민 사회비판 박병덕·전북대 독어교육과 명예교수 가오싱젠의 『영혼의 산』 - 나를 찾아가는 여정 기영인경북대 미주유럽연구소 전임연구원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과 『순수 박물관』 - 문학과 타 예술 장르와의 경계 허물기 이난아·한국외국어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 르 클레지오의 『조서』와 『사막』 - 문학이라는 꿈, 시적 모험, 관능적 희열을 향한 도주의 몸짓 오보배·강원대 불어불문학전공 교수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체르노빌의 목소리』 - 유토피아의 붕괴와 작은 인간의 목소리 윤영순·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 ‘영국보다 더 영국적인’ 영국과 세계주의 문학 김영주·서강대 영문학부 교수 제2부 희곡 사뮈엘 베케트의 『몰로이』와 『고도를 기다리며』 - 존재에 대한 반추 김소임·건국대 영어문화학과 교수 해럴드 핀터의 「생일 파티」, 「마지막 한 잔」, 「축하 파티」 - 정치성과 성정치성 사이에서 생성된 정치극 정문영·계명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제3부 시 W. B. 예이츠의 「호수의 섬 이니스프리」 - 자연과 동화되는 삶에서 지혜와 평화를 갈망하다 윤일환·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오시프 브로드스키의 『존 던에게 헌정하는 대(大) 비가』 - 정치적 아웃사이더의 철학적 순례 이대우·경북대 노어노문과 교수 셰이머스 히니의 『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 - 현실의 비전으로서의 응시의 연단과 예술적 재현 김영민·동국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항주사범대 석좌교수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 상처에서 피어난 시의 언어 정은귀·한국외국어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제4부 역사·철학 테오도르 몸젠의 『로마사』 - 문학과 역사 내러티브의 교차와 맞물림 최호근·고려대 사학과 교수 앙리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 - 물질을 가로지르는 생명의 불꽃 주재형·단국대 철학과 교수 미주 참고문헌 노벨문학상 수상자 연표1901년부터 약 120년 간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중에서 26명을 추려 국내 전공자들이 최초로 직접 소개한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작품 들 해마다 10월 초가 되면 스웨덴 한림원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책은 1901년 시상이 시작된 이후 약 120년 동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중 26명을 추려 국내 전공자들이 수상자의 삶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국내 독자의 관심과 집필 가능한 전문가의 상황을 고려하여 26명으로 한정했으며, 모든 작품이 작가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작품 자체를 소개하는 것 못지않게 작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이어서 이들 사이의 연관성도 다루었다. 아울러 수상 작가나 작품이 당시 왜 주목을 받았는지, 나아가 이들과 이들 작품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봤다. 이런 기본적인 목표 아래 이 책은 먼저 노벨문학상 수상작들을 학문 분야별로, 즉 문학, 역사, 철학으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소설, 희곡, 시, 역사, 철학 등의 장르로 재분류하고, 다시 장르마다 시대별로 작품을 배치하여 독자들이 수상자들의 작품을 장르별·시대별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국내 번역서 목록도 1901년부터 연표를 작성해 실었다. 해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내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작가 소개와 유용한 작품 소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은 제1부 소설 아나톨 프랑스의 『페도크 여왕의 통닭구이 집』: 삶과 사랑 그리고 문학의 공간 -이규현·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강사 1921년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아나톨 프랑스는 독서가이면서 드레퓌스 사건 당시 에밀 졸라와 함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의 대열에 합류한 참여 지식인이자 사회주의자다. 박학, 재치와 비꼼, 사회 정의에 대한 열정, 명료한 고전적 문체로 생전에는 이상적인 프랑스 문인으로 추앙을 받았다. 『페도크 여왕의 통닭구이 집』도 제도와 도덕, 또한 탐욕스러운 성직자, 수다스러운 박학자 등 모든 것을 비꼬고 조롱한다. 펄 벅의 『대지』: 중국 농민의 초상 -허정애·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펄 벅은 1938년 중국 여성 농민을 다룬 소설 『대지』로 미국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작가로선 세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노벨문학상 위원회는 수상 이유에 대해 “인종을 분리하고 있는 큰 장벽을 넘어 인류 상호 간 공감을 나누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주목할 만한 작품들과 위대하고 생동감 있는 언어 예술을 창조하려는 인간의 이상을 향한 노력” 때문이라고 하면서 아울러 구체적인 작품으로는 “중국 농민의 삶에 대한 풍부하고 충실한 서사시적인 묘사와 전기체의 걸작” 즉, 소설과 전기라는 두 가지 종류의 문학 장르를 거론하고 있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지바고 의사』: 시대와 불화했던 러시아 지식인의 운명과 사랑 -김규종·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현대 러시아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195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편이다. 친숙한 이미지의 근원이 전쟁과 혁명 그리고 역사와 사랑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복잡다단하고 입체적인 관점을 담은 장편소설 『지바고 의사』를 통해서라기보다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1965년 할리우드 영화 「닥터 지바고」의 영향이 클 것이다. 『지바고 의사』는 스탈린 격하운동이 시작된 1956년 출간됐지만, 동서 냉전 속에서 정작 소련에선 출간이 불허되었다. 이듬해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1958년 18개 언어로 번역되고 노벨 고르바초프 시절인 1987년 출간 금지가 풀렸지만 자신은 이념적 갈등과 정신적인 혼란 속에 1960년 세상을 떠났다. 이데올로기를 넘어 원작에 담긴 문학적‧예술적 향수와 성취,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과 인간 내면을 풀어가는 작가의 솜씨에 매료된 것은 데이비드 린 감독만은 아닐 것이다.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 사람들의 오만과 사물들의 반란 -오은하·연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장 폴 샤르트르는 1964년 『구토』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됐지만 수상을 거부했다. 거절은 수상보다 더 큰 반향을 일으켰다. 거절의 이유는 냉전 시기 한쪽 진영과 동구권 체제에 저항하는 작가들에게만 노벨상의 국한되어 “작가는 제도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에 위배되며, 자신이 언제나 공식적인 영예를 거부해왔다는 두 가지였다. 『구토』는 주인공의 광기를 다루지만 사실은 작가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투쟁이었지도 모른다. 사르트르는 문학적‧철학적으로는 알베르 카뮈와 함께 실존주의 작가로 평가됐다. 철학자와 문학가로 양립하면서 샤르트르는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다. 미하일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 카자크 비극의 현장성을 담은 대서사 -변춘란·번역가 미하일 숄로호프는 사회주의권 작가로선 여러모로 독특하다. 1925∼1940년에 걸쳐 쓴 대하소설 『고요한 돈강』으로 사회주의 혁명 시대의 숱한 독자를 매료시키면서 젊은 시절에 ‘사회주의적 문호’의 반열에 올랐다. 1965년 노벨문학상 수상은 그 정점이었다. 냉전기 소련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과 달리 숄로호프는 냉전 속에서 양 진영 모두에서 공인을 받았다. 소련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운데 유일하게 소련 공산당의 공식 승인을 받은 작가로 남았다. 소설의 배경인 돈강 유역의 광활한 초원은 돈 카자크가 20세기 초까지 자신들의 독특한 전통을 지키며 살아왔으며 작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그는 혁명 초기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결이 다르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독자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비현실의 공간과 상징적 미의 세계 -정향재·한남대 일어일문학전공 교수 1968년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일본인으로는 처음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로 “일본인의 마음의 정수를 뛰어난 감수성으로 표현한 서술적 기교의 탁월함”을 꼽았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는 소설의 첫 문장은 두고두고 감각적인 문체의 전형으로 꼽혀왔다. 어려서 겪은 육친의 연이은 죽음으로 인한 공포, 대학 시절 사귀던 여성의 파혼 통보로 인한 상처는 가와바타를 평생 따라다닌 그림자였다. 패전 뒤에는 일본의 전통미, 일본의 문화, 일본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다수 발표하면서 ‘고전 회기’의 시기를 보냈다. 사물의 존재 그 자체, 또는 도덕과 허무를 뛰어넘은 세계가 가와바타 문학의 궁극적인 종착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서구 사조의 도입과 함께 일본 문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자유를 향한 몸짓과 역사의 불안 -이강은·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은 “러시아 문학의 불굴의 전통인 도덕적 힘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아 1970년『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반 부닌,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미하일 숄로호프에 이어 러시아 문학가로서는 네 번째 수상이었는데 솔제니친은, 출국을 하는 것은 가능해도 귀국은 허락하지 않겠다는 당국의 압박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스웨덴 한림원에 보낸 수상 강연에서 “예술과 문학이 구원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마치 귀한 것을 손에 쥐고도 그 쓰임새를 모르는 사람들처럼 그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솔제니친은 예술 속에 구현된 미가 사람들 사이의 가치 대립과 파멸적 분열을 극복하고 세계를 구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술적 창조자는 거짓을 이기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수상작은 솔제니친 자신이 겪었던 오랜 투옥과 탄압의 경험을 담았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이러한 고난의 삶을 살던 솔제니친이 권력의 폭력과 악에 대해 분노하는 대신 문학과 예술에 의한 세계의 구원이라는 다소 신비주의적이고 미학주의적인 기대를 품었다는 것은 의외이자 다소 ‘순진한’ 모습으로까지 비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호소는 오히려 더욱 강렬해 보인다. 하인리히 뵐의 『여인과 군상』: “살 만한 나라, 살 만한 언어” -정인모·부산대 독어교육과 교수 독일 전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하인리히 뵐은 1972년에 『여인과 군상』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뵐의 작품을 총정리하는 대작으로 평가받는다. 하인리히 뵐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참전했다가 동부전선과 서부전선에서 부상과 질병에 시달렸지만 살아남았으나 큰아들을 폭격으로 잃었다. 이런 경험은 1968년 프라하를 방문했다가 ‘프라하의 봄’을 목격한 것과 함께 뵐의 작품 세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작가의 사회참여 의지로 이어졌다. 뵐은 전후 서독 사회가 경제 재기에만 치중해 사회에서 인간성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독일인의 양심을 일깨우는 일에 자신의 작가 정신을 아낌없이 쏟아부었으며, 솔제니친과 김지하 시인의 구명운동에 나서기도 한 실천적 문학인이다.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마술적 사실주의의 효시이자 백미 -송병선·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남미 콜롬비아의 작가인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20세기 후반 세계문학의 대표자로 통한다. ‘20세기의 세르반테스’라고 불리며 스페인어권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우뚝 섰다. 살만 루슈디와 토니 모리슨, 주제 사라마구화 함께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현대 예술 사조를 이끌었으며 그 최고봉에 자리 잡았다. 1967년에 출간된 대표작 『백년의 고독』은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세계화’된 소설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된다. 198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에 영향을 준 작품이다. 그의 ‘마술적 사실주의’와 ‘스토리텔링’ 기법은 20세기 후반의 세계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복잡하고 실험적인 경향으로 일반 독자의 외면을 받던 세계문학은 마르케스의 작품 덕에 새로운 활기를 찾았다. 고전이나 대작이 어렵고 심각한 게 아니라 진지함과 장난의 경계를 허물면서 정치·사회·경제적 문제들을 문학적 상상력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과 『자유 추락』: 작가의 자기 출몰 -이석광·경상국립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윌리엄 골딩은 1983년 『파리대왕』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윌리엄 골딩은 자기 모순적인 인물이다. 그는 보편 상식이나 인습을 인식하고 따르면서도 불편한 감정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모순적 성향이 그의 창작력을 촉발시켰으며, 그의 소설의 구성에 깊이 배어 있어서 골딩은 작품 창작에서 그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과학적 합리성과 감성의 갈등, 종교적 감성이 배어난 불가지론적 갈등, 그 배면에 있는 자신을 포함한 인간에 대한 불신과 인간악의 횡행을 묘사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내적인 자아와 싸우면서 늘 상념에 사로잡혀 있었고, 끓어오르는 불안과 염려, 불만 등이 엄습해오는 순간을 경험했다. 이런 복잡한 내적 경험이 『파리대왕』과 『자유 추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미국 노예제에 대한 반성을 통한 인종적 화해 모색 -한재환·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토니 모리슨은 1993년 『빌러비드』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빌러비드』는 미국 노예제 동안 생긴 상흔이 노예제가 끝난 후에도 지속되어 그 희생자들의 괴로움뿐만 아니라 그 선조들의 고통을 다시 소환하는 복잡하고 스펙트럼이 넓은 시대적 배경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예제도의 참상뿐 아니라 식소와 같은 용감한 노예의 저항적 삶과 강렬한 사랑, 흑인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내부 갈등, 즉 시기와 질투 그리고 용서와 자비의 문제도 다루고 있다. 또한 백인 노예주 중에서도 인자한 백인과 학교 선생과 같은 사악한 백인 그리고 노예제도를 거부하고 폐지 운동을 위해 힘쓰는 인물들도 자세히 다루면서 잘못된 제도 속에서 갈등하는 여러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러면서 모리슨은 흑인과 백인 모두에게 노예제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에 겐자부로의 『만엔 원년의 풋볼』: 폭력으로 점철된 일본의 근현대사 재조망 -소명선·제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오에 겐자부로는 1994년 『만엔 원년의 풋볼』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만엔 원년의 풋볼』에 대해, 철학자이자 문예비평가인 가라타니 고진은 폭력적인 피가 흐르고 있는 네도코로 집안의 100년의 역사는 일본 근대사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네도코로 혈족의 폭력적인 것의 계보가 모두 아시아와 관련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오에 겐자부로는 전후 일본의 담론 공간에서 금기시되었던 제국주의와 아시아주의를 둘러싼 담론을 소설의 영역을 통해서 해방시키고자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언제나 현실적인 문제와 결부되어 있고, 현대사회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 문제로 연결되어 인간 회복과 인류 구원의 비전을 제시한다.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현실과 환상의 변증법으로 그려낸 20세기 독일 역사와 소시민 사회비판 - 박병덕·전북대 독어교육과 명예교수 귄터 그라스는 1959년 발표한 『양철북』으로 1999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노벨문학상 심사위원장 호라스 엥달은 축사에서 “『양철북』은 20세기 독일 소설의 재탄생을 의미한다”며 “그라스는 미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일체의 금기를 넘어섰고, 모든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칭찬했다. 현실에 비판적으로 참여하는 양심적 지식인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온 그라스에게 정치는 ‘이성에 호소하는 영역’이었고, 문학은 상상력을 토대로 한 ‘환상적 리얼리즘의 영역으로 서로 구분됐다. 귄터 그라스는 어린 시절 나치즘 때문에 고통스러운 체험을 하면서 이른바 ‘불에 덴 아이’가 되었다. 이 때문에 그는 이데올로기 때문에 목숨을 잃은 수많은 재능 있는 사람을 대신해서 글을 쓴다는 의식을 잊지 않았으며, 독일 내의 온갖 정치‧사회적 현안에 대해 항상 이의를 제기하고 해결을 위해 맞서는 ‘전투적 지식인’으로 활동했다. 가오싱젠의 『영혼의 산』: 나를 찾아가는 여정 -기영인·경북대 미주유럽연구소 전임연구원 가오싱젠은 1940년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1988년 정치적인 문제로 프랑스에 망명해 1998년 프랑스 국적을 얻었다. 『영혼의 산』으로 2000년 중국어권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프랑스에서는 훈장을 주었지만 중국에서 그의 작품은 금서로 지정되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을 비난했다. 그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에서 “문학이 가능하지 않던 시기에 비로소 문학이 얼마나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인지 깨닫게 됐다”고 술회했다. 가오싱젠은 『영혼의 산』에서 이야기나 인물‧배경 묘사 없이 의식의 흐름이나 2인칭 서술 같은 실험적인 기법을 동원했다.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과 『순수 박물관』: 문학과 타 예술 장르와의 경계 허물기 -이난아·한국외국어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 200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터키(튀르키예) 작가 오르한 파묵은 신작 소설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형식과 기법을 선보인 것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기존 소설의 틀을 의도적으로 해체하는 동시에 자신이 기존에 선보인 소설 형식이나 기법을 다른 소설에 똑같이 사용하지 않기 위해 고민해왔다는 평가다. 그의 고민은 서구의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과 맞닿아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포스트모더니즘의 여러 기법을 적용시켜 소설 자체의 다양성을 가능하게 하고 소설의 외연을 넓혀왔다. 오르한 파묵의 작품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여러 기법이 총망라되어 실용화된 사례는 숱하게 발견할 수 있다. 소설 장르는 서양에서 전래된 것이지만 오르한 파묵은 서양의 새로운 기법을 수용하여 터키의 역사와 이스탄불의 현재를 담아 소설을 완성해왔다. 이는 동·서양 문화의 절묘한 만남의 소산이다. 동양 문화의 장점과 서양 문화의 장점을 고루 취해 이를 슬기롭게 결합해 창조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르 클레지오의 『조서』와 『사막』: 문학이라는 꿈, 시적 모험, 관능적 희열을 향한 도주의 몸짓 -오보배·강원대 불어불문학전공 교수 2008년 스웨덴 한림원은 그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조서』와 『사막』을 쓴 프랑스 설가 르 클레지오가 선정됐다고 발표하면서 “새로운 출발, 시적 모험, 물질적 도취의 작가, 지배 문명 너머 또 그 아래에서 인간을 탐사한 작가”라는 찬사를 보냈다.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면서도 한결같은 신념을 바탕에 둔 르 클레지오의 문학 세계를 절묘하게 압축한 표현이다. 르 클레지오는 최근까지 ‘노매드’의 삶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많은 여행은 작가 르 클레지오와 그의 문학의 탄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는 타자의 문제와 자전적 글쓰기라는 두 기둥을 바탕으로 서구 문명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시도한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체르노빌의 목소리』: 유토피아의 붕괴와 작은 인간의 목소리 -윤영순·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벨라루스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2015년 ‘목소리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소비에트와 포스트소비에트 시기의 비극적 사건을 새로운 관점에서 서술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상위원회는 “작가의 다성악적 글쓰기, 우리 시대의 고통을 담아낸 기념비적 문학과 용기”를 노벨상 시상 이유로 발표했다. 알렉시예비치는 기존의 문학 장르와 변별되는 독특한 글쓰기 방식과 첨예한 역사 인식, 적극적인 정치적 입장의 표명으로 많은 독자와 비평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체르노빌의 목소리』는 바로 그가 시도한 목소리 소설들이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영국보다 더 영국적인” 영국과 세계주의 문학 -김영주·서강대 영문학부 교수 2017년 10월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그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일본계 영국 작가인 이시구로 가즈오를 선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노벨상위원회는 1982년 첫 소설 『희미한 언덕 풍경』부터 2015년에 발표된 『파묻힌 거인』에 이르기까지 일곱 편의 장편소설로 이시구로의 소설이 “위대한 정서적인 힘”으로 우리가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환상과 “그 아래의 심연을 드러낸다”는 것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러한 평가는 한마디로 아우를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다채로운 이시구로의 문학적 특징을 잘 포착하면서 그의 소설에 일관되게 내재한 독특한 상상력과 주제의식을 잘 보여준다. 제2부 희곡 사뮈엘 베케트의 『몰로이』와 『고도를 기다리며』: 존재에 대한 반추 -김소임·건국대 영어문화학과 교수 1969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사뮈엘 베케트는 이방인으로 통했다. 인구의 90퍼센트가 가톨릭교도인 아일랜드 더블린 남쪽에서 개신교도로 성장했다. 그의 작품 세계를 지배한 고독, 소외, 분열, 단절은 이런 어린 시절에서 비롯했을 것이다. 모교의 대학교수로 일했지만 그는 1931년 대학에 사표를 내고 괴로운 6년을 거친 뒤 1937년 프랑스로 이주했다. 이방인의 경력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에 가담했다가 살아남았다. 그 뒤 1949년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와 소설 『몰로이』,『마욘 죽다』를 프랑스어로 썼다. 모국어인 영어로 글을 쓰면 스타일에 집착하게 될 것을 경계해 불어로 작품을 쓴 것이다. 1969년 노벨상 수상 뒤에도 예술 실험을 계속했다. 소외와 이방인 그리고 실험의 예술가인 셈이다. 해럴드 핀터의 「생일 파티」, 「마지막 한 잔」, 「축하 파티」: 정치성과 성정치성 사이에서 생성된 정치극 -정문영·계명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사뮈엘 베케트와 더불어 부조리극으로 명성이 높은 해럴드 핀터는 「생일 파티」, 「마지막 한 잔」, 「축하 파티」등 희곡으로 2005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영국 런던의 이스트엔드에 정착한 유대인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나 북부 해크니에서 성장한 핀터는 청소년기에 제2차 세계대전의 피란과 대공습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 좌절감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런 성장 과정은 어떤 체제도 지지하지 않는 ‘반대자(dissenter)’로서의 핀터의 문학관을 형성했다. 심지어 열두 살에 유대교도 거부했다. 핀터의 배우와 극작가로의 수업 시대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자전적 소설 『난쟁이들』에 등장하는 유대인 청년들, 특히 냉소적인 마크 길버트를 보면 해크니 시절 “본능적 아웃사이더”였던 핀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제3부 시 W. B. 예이츠의 「호수의 섬 이니스프리」: 자연과 동화되는 삶에서 지혜와 평화를 갈망하다 -윤일환·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윌리엄 예이츠는 1923년 노벨상 위원회로부터 “고도의 예술적인 양식으로 전체 나라의 영혼을 표현한, 영감을 받은 시”라는 평가를 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호수의 섬 이니스프리」는 자연과 동화되는 삶에서 지혜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다. 그는 작품에서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말한다. 그에게 작품과 생애는 쉽게 나누어지지 않는다. 1890년대 예이츠는 지상에 뿌리를 둔 경험의 삶을 넘어서는 미학적 삶을 추구한다. 빅토리아 시대 중산층의 삶을 경멸하고, 과학, 산업화 및 물질주의에 대해 불신하며, 변덕스러운 삶보다 영원한 예술을 중요시한다. 또한 예술 작품이 도덕성이 아니라 전적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이오시프 브로드스키의 『존 던에게 헌정하는 대(大)비가』: 정치적 아웃사이더의 철학적 순례 -이대우·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1987년 『존 던에게 헌정하는 대(大)비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오시프 브로드스키는 다중 정체성을 보유한다. 유대인이며, 러시아 시인이자, 미국의 에세이 작가다. 그는 영어로 시를 쓰면서도 자신을 이중 언어의 시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영작 시를 차라리 하나의 게임처럼 여겼으며,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러시아인이었다. 브로드스키는 20세기 러시아 문단에 소비에트 권력이 만들어낸 망명문학이라는 기이한 문학 현상 속에서 그 희생자이자 대표 작가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시는 주변적 일상에서 출발하는 작품 유형이 많지만, 당시 소련 시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비러시아적 요소로 넘치는 형이상학시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셰이머스 히니의 『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 현실의 비전으로서의 응시의 연단과 예술적 재현 -김영민·동국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항주사범대 석좌교수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 살던 셰이머스 히니는 1972년 ‘피의 일요일’ 사건 이후 남쪽의 아일랜드공화국으로 옮겨 시를 썼고, 아일랜드공화국으로 이주한 지 23년 뒤인 1995년에『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으로 “일상의 기적과 살아 있는 과거를 찬양하는 서정적 아름다움과 윤리적 깊이의 작품”이라는 상찬을 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세계는 북아일랜드의 사회적·정치적인 동요와 소용돌이를 목격한 뒤 시적인 현실의 비전을 재현하여 아일랜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숭고한 어둠을 파헤쳐 메아리쳐 울리게 하고 있다.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 상처에서 피어난 시의 언어 -정은귀·한국외국어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2020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루이즈 글릭은 120년이 넘는 노벨문학상의 긴 역사에서 여성 시인으로서는 1996년 폴란드의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다. 스웨덴 한림원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확실한 시적 목소리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으로 그려냈다”고 평가하면서 명징함을 특징으로 하는 글릭의 시 세계를 높이 평가했다.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시라는 말은 시에 드리워진 온갖 오해들, 가령 수많은 언어적 장식과 기교가 동원되는 아름다운 형식이라는 오해를 풀고 시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어려운 단어가 없고 소박하고 단정한 글릭의 시는 자기 내면의 어둠과 이 세계의 불행들을 고요히 응시하면서, 그 응시를 먼 신화의 세계까지 확장하여 지금의 현실과 겹쳐 놓는다. 제4부 역사‧철학 테오도르 몸젠의 『로마사』: 문학과 역사 내러티브의 교차와 맞물림 -최호근·고려대 사학과 교수 독일의 역사가이자 문헌학자인 테오도르 몸젠이 『로마사』로 190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당시로서는 하나의 스캔들이었다. 그해 노벨문학상 후보 34명 중에는 톨스토이 외에도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누리던 쟁쟁한 거장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몸젠의 『로마사』가 역사 서술의 예술적 경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탁월한 거작이기 때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 첫 출판한 지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판을 거듭하면서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애독되고 있다는 사실이 몸젠과 『로마사』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앙리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 물질을 가로지르는 생명의 불꽃 -주재형·단국대 철학과 교수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손은 1907년 출간한 『창조적 진화』로 1927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창조적 진화』는 20세기 초 인간 정신문화의 높은 성취를 표시하는 독특한 저작으로, 러셀, 사르트르 등의 몇몇 예외가 있긴 하지만 베르그손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철학자는 거의 없다. 베르그손의 철학은 치밀하고 정교한 철학적 사유와 아름답고 인상적인 예술적 언어 이미지 간의 감탄스러운 균형 위에 서 있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균형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창조적 진화』는 20세기 초 인간 정신문화의 높은 성취를 표시하는 독특한 저작이다. 지은이 기영인경북대 미주유럽연구소 전임연구원 김규종·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김소임·건국대 영어문화학과 교수 김영민·동국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항주사범대 석좌교수 김영주·서강대 영문학부 교수 박병덕·전북대 독어교육과 명예교수 변춘란·번역가 소명선·제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송병선·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오보배·강원대 불어불문학전공 교수 오은하·연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윤영순·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윤일환·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강은·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이규현·서울대 불어불문학과 강사 이난아·한국외국어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 이대우·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이석광·경상국립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정문영·계명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정은귀·한국외국어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정인모·부산대 독어교육과 교수 정향재·한남대 일어일문학전공 교수 주재형·단국대 철학과 교수 최호근·고려대 사학과 교수 한재환·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허정애·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그거 사전
인플루엔셜 / 홍성윤 (지은이)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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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소설,일반
홍성윤 (지은이)
모든 사물은 당대를 풍미한 문화적 코드와 간절한 필요에 따라 꽤나 떠들썩하고 야심차게 태어난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며 너무 흔하고 하찮아진 사물들은 이름 대신 ‘그거’라고 불린다. “그거 알지? 그거 있잖아, 그거.”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의 첫 책 《그거 사전》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이름을 몰라 부르지 못했던 ‘그거’들의 이름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름을 알아가는 과정은 사물의 역사와 세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 피자 한가운데에 꽂혀 있는 삼발이, 중화요릿집의 회전하는 식탁, 가방끈 길이를 조절하는 네모난 플라스틱 등 우리가 ‘그거’라고 부르는 것들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의 해상도를 높여준다. 몰라도 문제없지만 ‘그거’라는 말로 맞바꾸어진 사물의 진짜 이름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찾는 과정은 대체로 즐겁고 가끔은 지적이며 때로는 놀랍기까지 하다. 부르지 못했던 사물의 이름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이 책은 우리의 언어 세계를 확장시킬 뿐 아니라 지금껏 알지 못했던 작은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프롤로그 먹다: 음식에 관련된 사물들의 이야기 1 피자 한가운데에 꽂혀 있는 삼발이 그거 2 빵 봉지를 묶는 데 쓰는 그거 3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실 같은 그거 4 과일이 손상되지 않도록 감싸는 그거 5 양꼬치 먹을 때 찍어 먹는 가루 그거 6 카레를 담는 램프 모양의 그거 7 돈가스가 고이 쉬는 그물망 그거 8 중식당 원형 식탁에 설치된 돌아가는 그거 9 중국집 단무지 옆에 놓인 그거 10 연어 요리에 곁들여 먹는 완두콩 같은 그거 11 생선회 밑에 깔린 젤리 같은 그거 12 배달 음식 용기의 포장을 뜯는 일회용 칼 그거 13 포장한 초밥 사이에 초록색 그거 14 제사상에 오르는 알록달록한 사탕 그거 마시다:마실 것을 둘러싼 사물들의 이야기 15 샴페인 코르크 마개를 고정하는 철사 그거 16 와인병 바닥에 움푹 팬 부분 그거 17 유리병인데 음료 잔으로 쓰는 그거 18 테이크아웃 컵에 씌우는 그거 19 카페에서 빨대와 헷갈리는 그거 20 열지 않고 마실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컵 뚜껑 그거 21 테이크아웃 컵 뚜껑의 구멍을 막는 그거 22 소주 병뚜껑에 꼬리처럼 달린 그거 23 영화 속 술꾼들이 애용하는 납작한 술병 그거 걸치다: 몸에 걸치고 다니는 사물들의 이야기 24 가방끈 길이 조절하는 네모난 그거 25 배낭 가운데 돼지코 모양의 패치 그거 26 새 옷에 가격표를 달 때 사용하는 그거 27 청바지 주머니 속 주머니 그거 28 신발 끈의 올 풀림을 방지하는 그거 29 양말 두 짝을 하나로 묶는 금속 집게 그거 30 운동화 뒤축에 달린 고리 그거 31 결혼식에서 신부 부케 말고 신랑 가슴팍에 꽃 장식 그거 32 남성 속옷의 앞쪽에 난 구멍 그거 33 무슬림 여성들이 얼굴에 두르는 그거 34 군번줄로 쓰는 구슬 꿴 줄 그거 35 군인들 가슴에 주렁주렁 달린 그거 36 졸업 가운 위에 걸치는 길다란 그거 37 미대생들이 들고 다니는 바주카 같은 그거 살다: 집집마다 있는 사물들의 이야기 38 영화 속 대저택 현관문에 달린 문고리 그거 39 아파트 현관문의 밖을 내다보는 구멍 그거 40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것을 방지하는 그거 41 주방에 식탁도 싱크대도 아닌 그거 42 아파트에 딸린 실외 공간 그거 43 창문에 달린 180도 회전하는 잠금장치 그거 44 두루마리 화장지 다 쓰면 나오는 종이 심 그거 45 막힌 변기를 뚫을 때 쓰는 그거 46 택배 상자 속 물건들을 보호하는 뽁뽁이 그거 47 손톱깎이 세트에 들어 있는 손톱깎이 말고 그거 48 손톱 뿌리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그거 쓰다: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사물들의 이야기 49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시해두는 책장 사이의 끈 그거 50 결혼식에서 뿌리는 반짝반짝 종잇조각 그거 51 동전 지갑을 여미는 구슬 모양 잠금쇠 그거 52 슉슉 눌러 등유를 빨아올리는 수동 펌프 그거 53 마트 계산대에서 앞사람 물건과 구분해주는 막대 그거 54 전자제품이나 문구의 뜯기 어려운 포장 그거 55 아기 둘러업을 때 쓰는 그거 56 시력검사표에 있는 고리 모양의 그거 57 세로로 읽고 거꾸로 읽고 말장난하는 그거 거닐다: 걷다 보면 보이는 사물들의 이야기 58 전봇대 전깃줄 끝 회오리 감자 모양의 그거 59 차도와 인도 경계에 세워둔 말뚝 그거 60 진입 금지를 알리는 고깔 모양의 그거 61 자동차 문 손잡이 아래 파란색 스펀지 그거 62 고급 승용차 후드를 장식하는 그거 63 겨울철 가로수를 감싸는 볏짚 외투 그거 64 공원마다 보이는 덩굴터널 그거 65 추수 후 논밭에 동그랗게 말아놓은 커다란 마시멜로 그거 66 신장개업 가게 앞에서 춤추는 풍선 그거 67 바닷가 방파제 옆에 쌓여 있는 구조물 그거 68 서부영화에서 바람 따라 굴러다니는 풀 그거 일하다: 직장에서 만나는 사물들의 이야기 69 연필과 꼭지 지우개 사이 이음쇠 그거 70 노트북 전원 케이블에 달린 원통 같은 그거 71 키보드 자판에 숫자, 문자 말고 그거 72 글자 대신 이상한 그림 나오는 폰트 그거 73 서류 뭉치를 철하는 형형색색 집게 그거 74 직장인들이 목에 걸고 다니는 그거 75 비상 상황에 누르는 빨간 버튼과 덮개 그거 76 이메일 제목 앞에 붙는 영문 약어 그거 참고 문헌 그림 출처 인덱스(가나다순) 모든 사물에는 이름과 의미와 쓸모가 있다 《매일경제》 화제의 연재 ‘그거 사전’ 역사·과학·경제·문화를 넘나드는 한 끗의 교양 ★★★★★ 김중혁 소설가, 김하나 작가 추천 ‘그거’라는 이름으로 태어나는 물건은 없다! 당신이 매일 만나는 이름 모를 사물들을 위한 안내서 사물의 정확한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지칭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매일 사용하는 아주 작고 사소한 물건일지라도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다.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의 책 《그거 사전》은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실 같은 그거’나 ‘피자 한가운데에 꽂혀 있는 삼발이 그거’처럼 지금껏 ‘그거’라고 명명해온 76가지 사물의 이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물의 성격, 쓸모, 의미, 역사 등 이름 너머에 남아 있는 정보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내 곁에 언제나 당연하게 있었던 물건이 다르게 보인다. 배낭에 달려 있는 돼지코 그거의 용도는 무엇일까? 중화요릿집의 돌아가는 식탁 그거는 어쩌다 ‘게으른 수잔’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 택배 보낼 때 쓰는 뽁뽁이 그거의 원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보잘것없다고 여겨지는 작은 물건들의 불리지 못한 이름을 찾는 과정 속에서 물건에 얽힌 일화를 함께 소개한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이름을 알게 되면 당신의 세계는 더 넓어질 것이다. 주목하지 않았던 것들을 주목하게 될 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양의 세계로 향하는 지적 여행이 시작된다. 귤껍질의 ‘그거’부터 피자를 구하는 ‘그거’까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아주 사소한 것들의 대백과 어느 날 ‘샴푸 용기의 펌프가 눌리지 않도록 고정해두는 C자 모양 플라스틱 그거’의 이름이 궁금해진 저자의 눈에 일상을 구성하는 수많은 ‘그거’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거’라고 불리는 작은 물건들의 이름을 되찾아주기 위해 제조사에 전화하고, 사전을 뒤지며, 100년도 더 된 특허 서류를 파헤쳤다.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그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험난한 작업을 통해 직관적으로 사물의 외형이나 쓸모를 설명하는 것부터 특정 어원에서 시작되어 변형된 것까지 수많은 ‘그거’의 이름을 찾아낼 수 있었다. 사물의 이름은 그 사물에 남겨진 모든 흔적의 장부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역사와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이름 하나에서 시작하지만, 시대와 장소를 넘나드는 방대한 이야기로 뻗어나간다. ‘카레 담는 그릇 그거’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커리라는 음식이 처음 시작된 인도로 무대를 옮긴 뒤 영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 기억 속 노란색 카레가 개발된 한국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문학 작품부터 성경, 쿠란을 넘나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물의 이야기들을 통해 사소하지만 대체로 즐겁고 가끔은 지적이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사물의 뒷모습을 만나게 된다. 수 세기의 시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쓰이고 있는 ‘그거’의 시작부터 실패를 거듭하며 쓸모를 찾아낸 과정과 사물에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76가지 사물의 이름을 따라 지식과 교양을 겹겹이 쌓아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일상에 한 끗의 교양이 더해질 것이다.피스라는 단어에는 ‘골자’, ‘핵심’이란 뜻도 있다. 식감과 맛을 해치는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여겨 떼 버리는 귤락에 귤의 영양소가 꽤 많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떠올려보자. 우리가 문제의 핵심을 놓치는 것과 귤락을 버리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3.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실 같은 그거> 메이슨은 메이슨자를 발명한 그해에 구멍 뚫린 스크루 캡이 달린 소금 통을 세계 최초로 발명하기도 했다. 세계 각국의 주방을 차지한 필수품을 만든 인물이다 보니 굉장한 부자가 됐을 듯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다― <17. 유리병인데 음료 잔으로 쓰는 그거> 영광의 시대를 살아내고 이윽고 일상이 된 늙은 혁신은 그 자체로 존중받고 기억될 자격이 있다.― <25. 배낭 가운데 돼지코 모양의 패치 그거>
청소년 공동체 바로 세우기 2 : 난 내 교회 리더가 될거야~! (교사용)
크리스천리더 / 정신일 지음 / 2016.03.20
3,800
크리스천리더
소설,일반
정신일 지음
이 교재는 내 교회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교회를 더 사랑하며 리더로 바로 서도록 심혈을 기울인 교재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의 리더’가 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매 과마다 전혀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기 보다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인 것이 이 교재의 특징이다. 모든 내용은 말씀의 근거로 기획되어 있다. 어떤 질문과 답에 대하여 반드시 성경말씀을 근거로 하였고, 그 말씀의 구절을 기록하였으며, 리더로 갖추어야 할 성품을 성경에서 찾아 정리하였다. 또한 토론과 실천의 과정을 갖게 하여 생활 속의 믿음으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추천사/ 저자서문 청소년 성경공부의 특징 교재의 구성과 사용법 1. 믿음으로 자라자 [양육] 2. 섬기는 자가 되라 [섬김] 3. 교회는 합력하는 공동체다 [합력] 4. 예수님을 본받으라 [본받기] 5. 내 교회를 사랑하자[교회사랑1] 6. 우리교회 학생회를 사랑하자 [교회사랑2] 7. 끊임없이 용서하라 [용서1] 8. 요셉처럼 용서하라 [용서2] 9. 여호수아처럼 순종의 사람이 되라 [순종] 10. 히스기야의 기도를 배우라 [기도] 11.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일하라 [은사] 12. 적극적인 소명을 가지라 [소명]G3 3.4단계(양육+리더) 청소년 성경공부의 특징 첫째, 이 교재는 내 교회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교회를 더 사랑하며 리더로 바로 서도록 심혈을 기울인 교재이다. 세상의 많은 교회 중에 특별히 내가 다니는 교회는 나를 위한 특별한 장소이다. G3 3,4단계(양육+리더)는 ‘내가 다니는 교회의 리더’가 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둘째, 이 교재는 주제가 분명하고 명료하다. 매 과마다 전혀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기 보다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인 것이 이 교재의 특징이다. 셋째, 모든 내용은 말씀의 근거로 기획되어 있다.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의 근거이다. 이 교재는 어떤 질문과 답에 대하여 반드시 성경말씀을 근거로 하였고, 그 말씀의 구절을 기록하였다. 넷째, 이 교재는 리더로 갖추어야 할 성품을 성경에서 찾아 정리하였다. 다섯째, 생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데 집중하였다. 토론과 실천의 과정을 갖게 하여 생활 속의 믿음으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아이와의 밥전쟁 다이어리
슬로래빗 / 나무비 글, 한효영 그림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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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래빗
육아법
나무비 글, 한효영 그림
아이들은 대부분 식습관에 조금씩 문제가 있다. 씹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반찬만 먹기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밥을 입에 삭히며 오래오래 먹는 등 엄마들은 수많은 이유로 아이들과 밥 전쟁을 한다. 문제는 전문가들의 책을 읽어도, 레시피를 바꿔봐도 식습관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아이와의 밥전쟁 다이어리>는 ‘체중 3%, 지지리도 밥 안 먹는 아이’를 ‘30분 안에 제 손으로 밥 한 그릇을 비우는 아이’로 바꿔낸 엄마의 밥 먹이는 노하우가 칠십여 가지 수록된 특별한 다이어리다. 낯선 음식을 두려워하고 마냥 놀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살피며 저자가 실제로 했던 방법이라 어떻게 먹여야 할지 답답해했던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밥 먹이는 노하우 외에도 육아의 애환을 담은 일상툰은 엄마들에게 공감과 여유를 주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유아식 레시피는 뭘 해 먹일지 항상 걱정인 엄마들의 짐을 덜어줄 것이다.프롤로그 내 아이 식생활 점검하기 다이어리 사용법 Monthly Plan Daily Diary Simple Recipe “레시피보다 중요한 건 먹이는 방법이다.” “다이어리를 쓰며 식사량, 편식, 식사예절까지 함께 잡는다.” 밥 안 먹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를 바꿔낸 엄마의 실전 노하우 수록. 밥 먹이는 시간이 전쟁 같은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다이어리북. 아이들은 대부분 식습관에 조금씩 문제가 있다. 씹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반찬만 먹기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밥을 입에 삭히며 오래오래 먹는 등 엄마들은 수많은 이유로 아이들과 밥 전쟁을 한다. 윽박질러보기도 하고, 선물이나 과자를 놓고 회유도 했다가 급기야는 ‘때 되면 먹겠지. 고쳐지겠지.’ 하며 반쯤 포기하는 엄마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전문가들의 책을 읽어도, 레시피를 바꿔봐도 식습관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아이와의 밥전쟁 다이어리>는 ‘체중 3%, 지지리도 밥 안 먹는 아이’를 ‘30분 안에 제 손으로 밥 한 그릇을 비우는 아이’로 바꿔낸 엄마의 밥 먹이는 노하우가 칠십여 가지 수록된 특별한 다이어리다. 낯선 음식을 두려워하고 마냥 놀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살피며 저자가 실제로 했던 방법이라 어떻게 먹여야 할지 답답해했던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밥 먹이는 노하우 외에도 육아의 애환을 담은 일상툰은 엄마들에게 공감과 여유를 주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유아식 레시피는 뭘 해 먹일지 항상 걱정인 엄마들의 짐을 덜어줄 것이다. 때 되면 먹을 거라며 기다리면 편식과 비만에 이를 수 있다. 내 아이 밥 먹이는 일인데 새해로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라. 한 주에 한두 가지 방법을 새롭게 실천하면서 아이의 식습관을 계획하고 기록하고 점검해보라. 일 년 후,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이제 아이와의 밥전쟁을 완전히 끝냈다.” [출판사 서평] ‘밥만 잘 먹어도 소원이 없겠다.’ 밥 안 먹는 아이를 둔 엄마들의 마음은 딱 이렇다. <아이와의 밥전쟁 다이어리>에 갖가지 밥 먹이는 방법을 선보인 저자도 ‘체중 3%, 지지리도 밥 안 먹는 아이’를 둔 엄마였다. ‘때 되면 잘 먹는다.’는 느긋한 말과 ‘안 먹으면 치워버리라.’는 무책임한 말을 뒤로하고 끊임없이 밥 먹이는 방법을 연구했다. “남들은 아이와 무엇을 하며 놀고 어디를 데려가며, 어떤 공부를 시킬지 궁리하는 시간에 나는 어떻게 하면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일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밥을 먹으면서 하는 놀이 생각해내기, 외식으로 음식의 다양함 알려주기,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는 외식 메뉴 만들어 주기 등등. 아이가 잘 안 먹으면 차리는 재미라도 느끼려 했고, ‘이렇게 공들여 차려서 뭐하나, 먹지도 않을 게 뻔한데.’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음식에 담지 않으려고 했다. 아이와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아이에게 맞춰갔다.” - 프롤로그 중에서 ‘레시피보다 중요한 건 먹이는 방법이다.’ 밥을 안 먹는 아이들은 낯선 음식에 대한 경계가 강해서, 먹어보지 않은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하고 일단 뱉어내기 일쑤다. 이런 아이들이 단순히 레시피만 바꾼다고 해서 잘 먹을까? 먹으라고 윽박지르는 게 통할까? 한두 번은 통할지 몰라도 아이에게 밥 먹는 재미를 느끼게 하긴 어렵다. 저자는 낯선 음식을 먹이기 위해 역할놀이도 하고 노래도 만들고 밥상 놀이도 개발하는 등 아이가 경계심을 풀고 밥상에 앉도록 했다. ‘밥상 평화의 비결엔 기록과 관찰의 힘이 숨어있다.’ 저자는 다른 책에서 말하는 월령별 평균 키와 몸무게, 평균 섭취량에 흔들리지 않았다. 아이마다 체질도, 식성도, 대사량도, 기질도 다 다른데 그 차이를 무시한 평균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했다. 대신에 아이가 어떤 재료와 식감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재료와 식감이라도 어떻게 먹이면 잘 먹는지 관찰하며 기록했다. “밥에는 통 관심이 없던 내 아이는 50개월 무렵부터 30분 안에 밥을 스스로 다 먹고, 시키지 않아도 자기 밥그릇을 설거지통에 넣는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려던 나의 선택은 아이를 그렇게 바꿔놓았다. 나는 이제 아이와의 밥 전쟁을 완전히 끝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딱, 1년만 투자하라!’ 내 아이 밥 먹이는 일인데, 새해에 시작할 거라며 미뤄둘 수 없다. 때 되면 잘 먹을 거라며 손을 놓는다면 아이를 기다리는 건 편식과 비만일 것이다. 딱 1년만 투자해보자. 아이가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몸과 식습관의 기초를 만드는 일인데 그 정도는 투자할 만하지 않은가.
초등 국영수 공부법
유노라이프 / 정영은 (지은이) / 2022.02.25
15,000
유노라이프
학습법일반
정영은 (지은이)
요즘 시대의 우등생은 국영수 계열 탐색 역량을 바탕으로 시험에 적용해 문제를 풀고, 부가 활동으로 내신 점수를 올린다. 단순히 문제 풀이 위주, 암기로는 고득점을 올리기 어렵다. 바뀐 교육에 발맞춰 아이의 성적 관리법과 공부법이 달라져야 한다. 이에 베테랑 입시 컨설턴트가 이 책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국영수를 중심으로 초등부터 공부 방향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계열 탐색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로운 관점에서 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책 속에 수록된 ‘더 알아보기’를 통해 아이와 미리미리 구체적인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는데 도대체 성적이 늘지 않아 답답한 부모, 아이 성적 관리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부모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가 이 책에 가득하다.들어가며 이제는 아이의 진짜 성적을 파악해야 할 때 1장 “내 아이, 제대로 공부하고 있을까?”-역량 위주 성적 관리법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우등생일까? 진짜 성적은 숫자로는 모른다 똑같이 90점이어도 실력 차이가 나는 이유 ‘더 알아보기’_ 아이와 시험을 복기하는 법 학교마다 다른 시험 난이도를 고려하라 ‘더 알아보기’_ 관심 있는 고등학교 알아보는 법 전 과목 평균 점수 속에 숨은 뜻 ‘더 알아보기’_ 단위 수를 고려한 성적 계산법 목표 제시가 통하지 않는 아이도 있다 ‘더 알아보기’_ DISC 간이 검사 학습 격차는 ‘열심’이 아니라 ‘핵심’으로 ‘더 알아보기’_ 1년 동안 아이들의 학습 의욕 변화 역전하는 아이는 문제만 풀지 않는다 국영수 계열 탐색 전략 1. 초등부터 고등까지 공부 목표 세우기 2장 “우등생의 기준이 달라졌다”-새로운 교육에 맞는 공부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육의 변화 ‘더 알아보기’_ 특성화고와 일반고 과목 비교 대체 대학이 원하는 아이는 누굴까? ‘더 알아보기’_ 내신과 수능 등급이 다를 때 학생부 종합 전형을 보는 4가지 기준 남의 꿈으로는 대학에 갈 수 없다 ‘더 알아보기’_ 공동교육 과정 조별 과제 무임승차는 낭떠러지 하이패스 근거 없이 우수한 아이는 없다 국영수 계열 탐색 전략 2. 초등 국영수 과목별 기초 역량 3장 “국어를 장악하는 역량이 핵심이다”-논리·문해력 국어 공부법 기막힌 ‘요즘 애들’ 문해력 ‘더 알아보기’_ 우리 아이 문해력 수준 진단 한국 사람도 어려운 국어 과목 ‘더 알아보기’_ 수능 국어의 선택 과목 무엇이 국어를 어렵게 만들었나 비문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법 글쓰기로 어느 대학을 갈지 갈린다 국영수 계열 탐색 전략 3. 시기별 국어 공부의 목표 4장 “회화부터 시험 영어까지 올인원 영어”-세분화·통합 영어 공부법 시험 영어는 차원이 다르다 ‘더 알아보기’_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 진단 영어 발음은 정말 중요할까? 세분화된 영어 과목에 알맞은 전략 영어 절대평가를 향한 잘못된 생각 국영수 계열 탐색 전략 4. 시기별 영어 공부의 목표 5장 “개념과 적용이 수학의 답이다”-사고력 확장 수학 공부법 수학 공부의 첫 걸음, 문제집 분류하기 ‘더 알아보기’_ 우리 아이의 수학 문제집 분류 '수포자'를 만들지 않는 수학적 사고력 해설지 사용법과 스스로 탐색하는 시간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은 이것이 다르다 수학 머리는 초등 때부터 만든다 ‘더 알아보기’_ 수학 개념 이해도 진단 국영수 계열 탐색 전략 5. 시기별 수학 공부의 목표 6장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부모 전략”-새 시대 우등생을 위한 조력 아이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대화법 ‘더 알아보기’_ 갈등을 줄여 주는 ‘나 전달법(I message)’ 아이의 공부체력을 제대로 기르려면 성적이 완만히 오르길 기다리는 마음 ‘더 알아보기’_ 권위적인 부모 vs 권위 있는 부모 아이의 공부 스트레스는 어떻게 관리할까? ‘더 알아보기’_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습관 국영수 계열 탐색 전략 6. 우등생을 키우는 부모의 자세 나오며 새로운 학교, 새로운 우등생을 위한 준비는 초등부터 ★ EBS 고교학점제 지도강사 입시 컨설턴트 ★ ‘도치맘’, ‘교육대기자tv’ 초중고 부모들이 찾는 입시 강의 ★ ‘성공운’, ‘학원모’ 등 사교육 선생님들의 선생님 우리 아이 공부 걱정 더는 법 초등부터 고등까지 걱정 없는 국영수 공부 기술!/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문이과의 통합…. 시대가, 학교가 변했다. 과거 학력고사 수능을 치렀던 부모 세대는 개별적 암기 위주의 결과, 시험 점수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국영수를 통합적으로 깊이 있게 탐색하고, 확장시키는 역량이 필요한 시대다.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참 잘했거든요”, “중학교 때 평균 90점을 받던 아이인데, 왜 고등학교에 가서 등급이 낮아졌죠?”라며 당황해한다. 바뀐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아이의 공부 관리, 성적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뿐이다. 과거의 우등생을 보는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니 부모들은 아이 공부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시대의 우등생은 국영수 계열 탐색 역량을 바탕으로 시험에 적용해 문제를 풀고, 부가 활동으로 내신 점수를 올린다. 단순히 문제 풀이 위주, 암기로는 고득점을 올리기 어렵다. 바뀐 교육에 발맞춰 아이의 성적 관리법과 공부법이 달라져야 한다! 이에 베테랑 입시 컨설턴트가 이 책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국영수를 중심으로 초등부터 공부 방향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계열 탐색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로운 관점에서 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책 속에 수록된 ‘더 알아보기’를 통해 아이와 미리미리 구체적인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는데 도대체 성적이 늘지 않아 답답한 부모, 아이 성적 관리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부모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가 이 책에 가득하다. “학교가 변하면 공부도 변해야 합니다” 단원평가 100점부터 수능 1등급까지, 새로운 교육에 발맞춘 국영수 탐색 공부법 우리 아이들이 겪어야 할 새로운 교육 환경은 단순히 시험 성적이 좋다고 해서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보장받지 않는다. ‘진로 맞춤형’, ‘적성 중심’, ‘개별 학생들의 특성 고려’,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진짜 역량’, ‘학생주도 수업’ 같은 단어들이 실제로 입시에 매우 강력하게 작용한다. 이런 환경에서 공부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자기주도적 학업 역량’과 치열한 자기 이해를 수반한 ‘계열 탐색 역량’이다. 이렇게 심화 공부가 중요해진 교육 환경에서 초등부터 공부 방향을 제대로 보고, 실력을 쌓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고등학생 때도 무너지지 않는 진짜 실력이 쌓인다. # Case 1 : 똑같이 90점인 두 아이, 한 아이만 걱정되는 이유 시험에서 똑같이 90점을 받아도 어떤 아이는 킬러 문제를 다 틀렸고, 어떤 아이는 덤벙거려서 실수로 틀렸다면? 당장 부모는 덤벙거리는 아이가 걱정스럽겠지만, 사실 킬러 문제를 틀리고도 높은 점수라고 착각하는 아이가 더 걱정스럽다. 높은 점수라고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고, 심화 학습을 하지 않으면 진짜 성적이 중요해질 때, 점수를 못 낸다. # Case 2 :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라면? 이 아이의 문제는 이론과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문제집을 열심히 풀기만 했다는 것에 있다. 문제 풀이만 하는 아이는 개념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엉뚱하게 시간만 버릴 뿐, 정답에서 멀어진다. # Case 3 : 2022 불수능, 무엇이 아이들을 멘붕으로 이끌었을까? 2022 수능에서 아이들을 곤란하게 만든 시험은 국어였다. 그런데 문해력 향상은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비문학 문항이 등급을 가르면서 비문학을 파악하는 읽기 연습이 필요해졌다. 초등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생각하고 글 쓰는 독후활동 습관을 익혀야 할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가 심한 교육제도에 대비하려면 제도에 맞게 아이의 학습 지도가 따라야 한다. 과거 국영수가 단순히 점수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개별 과목의 탐색 싸움이다. 실제로 2022 문이과 통합 수능이 시행되면서 아이들이 치르는 수능 수학은 공통수학 〈수학 I〉, 〈수학 II〉에, 선택 수학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이 되었다. 컴퓨터공학에 관심 있는 아이는 <인공지능 수학>이라는 연계 과목도 공부할 수 있다. 국어, 영어도 마찬가지다. 교육은 이미 변했고, 또 변해가고 있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우등생의 핵심은 국영수 탐색” 초중고로 이어지는 새로운 공부 전략 이제, 공부 잘하는 아이, 소위 ‘우등생’이라 불리는 아이도 단순 시험 점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에 맞게 응용하며 심화된 학습이 가능한 아이를 뜻하게 되었다. 입시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부모 상담을 했던 저자는 말한다.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이가 우등생이라고 착각하고 계세요.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 점수는 판단하기 어려울뿐더러, 당장의 점수에 사로잡혀 공부 방향을 잃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정작 중요한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뀐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 공부의 기준을 세우려면 초등부터 미리미리 국영수 위주로 탐색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역량을 키워줄 부모라면, 이 책에 담긴 공부법에 주목해 보라. 새로운 교육 흐름에 적응이 안 되고 혼란스러웠던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 이야기가 가득하다. 첫째, 전 과목 평균 점수로 실수와 실력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둘째, 전 과목 평균 점수로 시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셋째, 전 과목 평균 점수로 주요 과목의 학습 상황을 유추할 수 없습니다.저는 이 세 가지를 ‘전 과목 평균의 함정’이라고 말합니다. 자녀의 현재 학습 수준을 평균으로 확인했던 부모는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유지할 경우, ‘우리 아이는 꽤 우등생’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실제 아이에게는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객관적으로 ‘보이는’(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평균 점수에 가려 문제를 교정할 ‘골든 타임’을 놓치고 말지요. - ‘진짜 성적은 숫자로는 모른다’ 중에서 “아이가 하루에 수학 공부에 쏟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학원 시간은 빼고, 순수 자습 시간이요.”“글쎄요…. 주중에는 아무래도 학원을 가야 해서요. 그래도 주말에는 매일 2시간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이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학교와 학원 수업을 받는 시간이 아닌, ‘순수 학습 시간’은 일주일을 통틀어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 ‘학습 격차는 ‘열심’이 아니라 ‘핵심’으로’ 중에서
내부감사학 3 : 실무편
행복에너지 / 김용범 (지은이)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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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소설,일반
김용범 (지은이)
모든 회사에 적용되는 상법의 회사편 부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IIA의 , 금융회사에 적용되는 과 ,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 , , 그리고 주권상장법인 및 일정 규모 이상 회사에 적용되는 , 등의 내부감사 관련 부분을 서로 융합시켜 내부감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제3편 | 감사 실무 제1장 내부감사 실무 개관 17 제1절 내부감사 일반기준 17 Ⅰ. 내부감사의 일반 17 1. 내부감사의 정의 17 2. 내부감사의 역할 18 Ⅱ. 내부감사의 헌장 18 1. 내부감사의 직무규정 18 2. 내부감사의 윤리강령 20 3. 내부감사의 복무수칙 21 4. 국제내부감사의 헌장 22 Ⅲ. 내부감사의 독립성과 객관성 23 1. 개요 23 2. 내부감사 조직의 독립성 25 3. 개별 내부감사인의 객관성 30 4. 외부로부터의 독립성 31 5. 독립성과 객관성의 손상 32 6. 비감사업무의 수행 제한 36 7. 감사정보 등에 대한 접근권 40 Ⅳ. 내부감사의 숙달과 전문성 41 1. 개요 41 2. 내부감사의 숙달 42 3. 내부감사의 전문성 43 4. 내부감사의 외부전문가 활용 46 5. 내부감사의 직무능력 개발 49 Ⅴ. 내부감사의 자격요건과 필수역량 52 1. 내부감사의 자격요건 52 2. 내부감사의 필수역량 52 Ⅵ. 내부감사의 복무수칙과 주의의무 59 1. 내부감사의 복무수칙 준수의무 59 2. 내부감사의 정당한 주의의무 61 Ⅶ. 내부감사에 대한 조정과 통제 66 1. 개요 66 2. 내부감사에 대한 조정·통제제도의 운영 67 3. 내부감사에 대한 조정·통제제도의 점검 67 4. 내부감사에 대한 조정·통제제도의 평가 68 Ⅷ. 내부감사의 보안과 공개 69 1. 개요 69 2. 감사정보의 보안 유지 69 3. 감사정보의 공개 범위 69 4. 감사정보의 공개 한계 69 Ⅸ. 내부감사 관련 법령 및 규정 70 1. 내부감사 관련 법령 71 2. 내부감사 관련 규정 71 Ⅹ. 내부감사의 종류 및 구분 72 1. 내부감사의 기능별 구분 72 2. 내부감사의 형태별 구분 72 3. 내부감사의 방법별 구분 72 4. 내부감사의 시기별 구분 72 제2절 내부감사 조직 체계 73 Ⅰ. 내부감사 조직체계 개요 73 Ⅱ. 내부감사 조직체계 내용 73 1. 감사/감사위원회 73 2. 감사보조기구 74 3. 내부통제부서 74 4. 외부감사인 75 Ⅲ. 감사조직 간 협력체제 구축 76 제3절 내부감사 조직 관리 77 Ⅰ. 내부감사 조직 형태 77 1. 감사보조기구 77 2. 감사요원의 자격 77 3. 감사요원의 인사 및 대우 78 4. 감사요원의 신분 보장 79 5. 감사요원의 행동 규범 79 Ⅱ. 내부감사 자원관리 79 1. 내부감사 자원관리의 개요 79 2. 내부감사 자원관리의 내용 80 3. 내부감사 자원관리의 고려사항 81 Ⅲ. 내부감사 정책 및 절차 82 1. 내부감사 정책 및 절차의 개요 82 2. 내부감사 정책 및 절차의 내용 82 3. 내부감사 정책 및 절차의 고려사항 83 Ⅳ. 감사업무 조정 및 의존 84 1. 감사업무 조정 및 의존의 개요 84 2. 감사업무 조정 및 의존의 내용 85 3. 감사업무 조정 및 의존의 고려사항 88 Ⅴ. 외부감사 서비스 이용 89 Ⅵ. 감사위원회 및 이사회에 보고 89 1. 개요 90 2. 도입 배경 90 3. 적용을 위한 고려사항 91 제4절 감사위험과 중요성 93 Ⅰ. 개요 94 Ⅱ. 감사위험 94 1. 감사위험의 개요 94 2. 감사위험의 구성요소 95 3. 감사위험 구성요소 간의 관계 97 4. 감사위험과 감사계획 97 Ⅲ. 중요성 103 1. 개요 103 2. 중요성 기준에 대한 판단 105 3. 일반적인 중요성의 기준 105 4. 중요성 수준의 구체적 설정 106 5. 중요성 수준의 구체적 적용 106 Ⅳ. 중요성과 감사위험의 관계 108 제2장 내부감사 기초업무 110 제1절 감사정보의 수집 및 관리 110 Ⅰ. 감사정보의 일반 110 1. 감사정보의 의의 110 2. 감사정보의 요건 110 3. 감사정보의 종류 111 Ⅱ. 감사정보의 수집방법 112 1. 관찰 112 2. 인터뷰 113 3. 서류·DB 검토 117 4. 문헌 탐색 118 5. 벤치마킹 119 6. 감사정보 수집 시 유의사항 121 Ⅲ. 감사정보의 분석 및 평가 122 1. 분석적 감사절차의 유용성 122 2. 분석적 감사절차의 주요 내용 123 3. 분석적 감사절차의 주요 수단 123 4. 분석적 감사절차의 활용시기 및 정도 124 5. 예상치 못한 감사결과에 대한 조사 및 평가 125 Ⅳ. 감사정보의 기록 및 보존 125 1. 내부감사 정보의 기록 125 2. 내부감사 수행기록의 통제 129 3. 내부감사 수행기록의 접근허용에 대한 법률적 고려사항 130 4. 내부감사 수행기록의 보존 133 제2절 내부감사의 개인정보 이용 133 Ⅰ. 개인정보의 일반 134 1. 감사업무 수행 중에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 134 2. 감사업무 수행 중에 취득한 개인정보 종류 134 Ⅱ. 개인정보의 사용 제한 134 1. 감사 중 취득한 개인정보의 목적 외 사용 금지 134 2. 개인정보 사용에 관한 모든 법률 이해 및 준수 134 3. 개인정보 접근에 대해 사전 법률고문과 협의 135 제3절 내부감사업무에 대한 감독 135 Ⅰ. 내부감사업무의 감독 개관 135 1. 감사업무 수행에 대한 적절한 감독 135 2. 감독의 적절한 증거에 대한 문서화 136 Ⅱ. 내부감사업무의 감독 내용 136 1. 내부감사최고책임자의 책임완수와 수단 136 2. 감사수행 절차 및 결과에 대한 검토 137 3. 검토과정에서 제기된 의문점의 기록 137 Ⅲ. 내부감사업무에 대한 감독범위 확장 137 제4절 내부감사의 주요 성공 요소 137 Ⅰ. 개 요 137 Ⅱ. 내부감사 성공요소의 핵심 내용 138 1. 업무수행 가치 증진과 개선에 초점 138 2. 이해관계자 관심사항 파악 및 고려 139 3. 리스크 등을 반영한 감사계획 수립 140 4. 감사계획과 경영계획과의 연계성 142 5. 리스크에 기반을 둔 내부감사 수행 142 6. 효과성 측면의 내부감사 성과 평가 144 7. IT리스크에 대한 적극적 감사 활동 145 8.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공정성 유지 147 9. 「국제내부감사직무수행기준」의 활용 148 10. 내부감사 직원의 교육 및 훈련 확대 150 11. 내부감사 직원의 동기부여 및 경력관리 154 12. 감사관련 임무해태자에 대한 제재의 엄정화 156 13. 내부감사업무 수행의 이성과 감성의 융합화 156 Ⅲ. 맺는말 157 제5절 내부감사인의 덕목 및 신뢰성 157 Ⅰ. 개 요 157 Ⅱ.신뢰받는 내부감사인의 요소 157 1. 내부감사인의 조건 158 2. 내부감사인의 덕목 161 Ⅲ. 신뢰받는 내부감사인의 특징 161 Ⅳ. 내부감사인의 신뢰성을 추락시키는 행동 162 1. 내부감사인의 금지행동 162 2. 내부감사인의 나쁜 행동 162 Ⅴ. 내부감사인의 진단감사 활동 강화 163 Ⅵ. 신뢰받는 내부감사인이 되기 위한 방법 163 Ⅶ. 신뢰받는 내부감사인의 성과 모델 164 제3장 내부감사 계획업무 165 제1절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개요 165 Ⅰ. 내부감사계획의 의의 165 1. 내부감사계획의 정의 165 2. 내부감사방침의 결정 167 Ⅱ. 내부감사 업무의 목표 168 1. 내부감사 업무목표의 의의 168 2. 내부감사 업무목표의 수립 169 3. 내부감사 업무목표의 내용 169 Ⅲ. 내부감사 업무의 범위 170 1. 내부감사 업무범위의 충분성 170 2. 내부감사 대상 업무 및 부서 170 제2절 내부감사 대상 업무에 대한 상시감시 수행 172 Ⅰ. 내부감사 대상 업무에 대한 상시감시 개요 172 Ⅱ. 내부감사 대상 업무에 대한 상시감시 수단 172 Ⅲ. 내부감사 대상 업무에 대한 상시감시업무 수행절차 173 1. 전담감사인(RM)체제의 도입운영 173 2. 감사대상 업무에 대한 정보 수집 173 3. 감사대상 업무에 대한 정보 분석 173 4. 상시감시 결과 조치계획 및 실행 173 5. 상시감시 결과에 대한 사후 관리 173 제3절 내부감사 계획의 반영을 위한 리스크 평가 174 Ⅰ. 감사활동 관련 경영진 평가 및 주변 정보 수집 174 1. 내부감사인의 감사대상 활동과 관련된 경영진 평가 174 2. 내부감사인의 감사대상 활동에 관한 주변정보 취득 174 Ⅱ. 감사활동 관련 설문조사 및 발견사항 검토 175 1. 내부감사인의 감사대상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수행 175 2. 내부감사인의 주요 발견사항에 대한 검토 및 요약 176 Ⅲ. 내부감사인의 감사대상 활동과 관련된 리스크 평가 176 1. 리스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176 2. 감사계획에 반영할 주요 위험평가 요소 177 3. 감사활동 관련한 리스크 평가 178 제4절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수립 및 보고 180 Ⅰ.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수립 180 1.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일반 180 2.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수립 원칙 180 3.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대상 기간 181 4.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효과 182 5.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고려사항 183 6. 내부감사 업무계획의 수립 183 Ⅱ. 내부감사 대상의 선정 187 1. 감사대상 일반적인 선정방법 187 2. Risk Based Approach에 의한 감사대상 선정방법 187 3. 감사대상 선정 시 고려할 사항 188 Ⅲ. 내부감사 업무의 수행을 위한 감사자원 배분 189 Ⅳ. 내부감사계획의 승인 및 보고 190 제4장 내부감사 수행업무 191 제1절 내부감사 수행 공통사항 191 Ⅰ. 내부감사의 일반적 사항 191 1. 내부감사 요원 191 2. 감사반/팀 운영 191 3. 감사요원 준수사항 192 4. 사고적발 책임 192 5. 내부감사 대상 193 6. 내부감사 방법 193 Ⅱ. 내부감사의 전략적 사고 194 1. 전략적 사고 개요 194 2.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 194 3. 전략적 사고가 감사에 미치는 영향 194 4. 전략적 사고의 개발 195 5.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적 사고 모델 196 6. 전략적 사고를 내부감사에 적용하기 위한 필수 요소 197 제2절 일상 감사 198 Ⅰ. 일상감사의 정의 198 Ⅱ. 일상감사의 종류 198 1. 사전감사 198 2. 사후감사 198 3. 사후공람 198 Ⅲ. 일상감사의 대상 198 1. 사전감사 198 2. 사후감사 200 3. 사후공람 201 Ⅳ. 일상감사의 절차 201 1. 일상감사 문서접수 201 2. 일상감사 문서검토 202 3. 일상감사 주요내용 202 4. 일상감사 문서결재 202 5. 일상감사 결과통보 202 6. 일상감사 일지작성 203 7. 일상감사 사후관리 204 제3절 일반감사 204 Ⅰ. 일반감사의 정의 204 Ⅱ. 일반감사의 대상 204 Ⅲ. 일반감사의 사전준비 204 1. 일반감사 실시 품의 204 2. 일반감사 자료 징구 205 3. 일반감사 사전 검토 205 Ⅳ. 일반감사의 현장실행 206 1. 감사명령서 제시 206 2. 현장감사 착수 206 3. 감사수행 방법 207 4. 표본감사 기법 211 5. 감사실시 시간 216 6. 감사실시 협력 216 7. 현장 조사 216 8. 타 부서/타 기관 감사 216 9. 감사실시 변경 216 10. 위급상황 대응조치 217 제4절 업무감사 217 제5절 회계감사 218 Ⅰ. 회계감사의 의의 217 Ⅱ. 내부회계감사의 종류 219 1. 기중내부회계감사 219 2. 기말내부회계감사 219 3. 내부회계관리감사 219 Ⅲ. 내부회계감사의 대상 219 1. 기중내부회계감사 219 2. 기말내부회계감사 220 3. 내부회계관리감사 220 Ⅳ. 내부회계감사의 기술 220 1. 일반회계감사기술 220 2. 개별회계감사기술 221 Ⅴ. 내부회계감사의 절차 222 1. 예비조사 절차 222 2. 거래기장의 감사절차 222 3. 계정잔액의 감사절차 222 4. 결산기장의 감사절차 223 Ⅵ. 내부회계감사의 방법 223 1. 기중내부회계감사 223 2. 기말내부회계감사 223 3. 내부회계관리감사 223 제6절 기타 감사 224 Ⅰ. 서면감사 224 1. 서면감사의 정의 224 2. 서면감사의 방법 224 Ⅱ. 특별감사 224 1. 특별감사의 정의 224 2. 특별감사의 방법 225 Ⅲ. 화상감사 225 1. 화상감사의 개요 225 2. 화상감사의 개념 225 3. 화상감사의 운영 체계 225 4. 화상감사의 업무 프로세스 227 5. 화상감사의 절차 및 방법 227 6. 결어 229 Ⅳ. 진단감사 230 1. 진단감사 일반 230 2. 진단감사 수행원칙 231 3. 진단감사 수행방법 233 4. 진단감사 수행결과 보고 238 5. 진단감사에 대한 문서화 238 6. 진단감사에 대한 사후관리 239 제7절 중요회의 출석 239 Ⅰ. 중요회의의 개요 239 Ⅱ. 중요회의 출석 목적 239 1. 의사결정의 적법성 검증 239 2. 경영판단의 합리성 검증 239 Ⅲ. 중요회의 출석과 의견진술 240 1. 이사회 출석과 의견진술 240 2. 이사회에 대한 감사의 감사 241
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
행복에너지 / 심현진 (지은이) /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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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소설,일반
심현진 (지은이)
4차 혁명시대다. 미래에는 많은 인력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로봇에게 자리를 내어줄 전망이다. 이러한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일자리를 모색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약사로서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 약사의 길로 들어선, 삶을 향한 무궁한 열정을 품은 사람이다. 약사란 약을 조제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약사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직능이지만 저자는 이러한 직능발휘에서 만족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약국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되고, ‘약국브랜딩연구소’ ‘오토약국’ 등의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조했다. 이로써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약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prologue. 브랜딩 인생, 대(大)역전극이 펼쳐지다 … 004 part 1 고객의 마음을 처방하라 chapter 1. 고객과 상담하라, 소통하라 … 025 고객에 대한 이해 | 지피지기 백전백승 | 감이 오게 하는 법 | How를 통해 Why를 이끌어내라 | 거절당하지 않는 법 chapter 2. 약국상담의 실전과 대처 … 034 과도한 관심은 독 | 약값 왜 이리 비싸요? | 그냥 싼 거 주세요 | 다음에 다시 올게요 | 환불해 주세요 chapter 3. 매출을 올리는 감동 마케팅 … 044 소비자들의 감동 포인트는 디테일이다 | 약국만의 서비스를 기획하라 | 무형 + 유형 서비스를 준비하라 | 가치를 제공하는 마케팅 | 구매자와 실사용자가 다른 경우 part 2 판을 뒤엎는 구세주, 브랜딩 chapter 1. 브랜딩을 마주하다 … 067 엉겁결에 마주한 브랜딩 | 남을 알릴 것인가, 나를 알릴 것인가 | 광고에도 단계가 있다 | 20대는 다시 오지 않는다 | 좀 빨라진 LTE 인생 chapter 2.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던 ‘진심약사 현진의 드림캔버스’ … 081 전문가의 재정의가 필요합니다 | 전문가가 되면 안 되는 이유 | 꿀 같던 첫 협찬 | 나의 능력을 100퍼센트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이유 | 열정 하나면 돼 | 기버(Giver)가 되자 | 성공도 엉덩이 싸움 | 고민 말고 즉시 실행하라 | ‘브랜드’의 또 다른 이름은 ‘낙인’ |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법 chapter 3. 사랑하는 나의 직업 약사 … 115 제 직업은 약사입니다 | 우리가 배운 교육 | 졸업 후 다시 처음부터? 뭔가 이상한데 | 내가 경험한 약국 | 훌라후프 이야기 | 브랜드를 확보한다는 것 | 모교에서 첫 강연을 하다 chapter 4. 진심약사 현진의 약국 브랜딩 … 136 1인 기업으로서의 약사 | 블로그를 추천하는 이유 | 브랜드 블로그 운영방법 | 블로그로 오토약국 만들기 | 네이버 카페를 상점으로 활용하라 | 인스타그램 활용 마케팅 | 유튜브를 또 하나의 채널로 활용하라 | 콘텐츠 무제한 생성법 part 3 호스트워커약사 4가지 비밀무기 chapter 1. 호스트워커약사 … 167 호스트워커약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 호스트워커약사란? | 호스트워커약사의 비밀무기 4가지 chapter 2. 글쓰기 - 생존을 위하여 펜을 들어라 … 175 논리적인 글쓰기 구조 | 설득하는 글쓰기 구조 | 팔리는 글쓰기 chapter 3. 말하기 - 세련되지 않으면 입이 고생한다 … 186 지식의 저주 | 말하기의 출발은 경청이다 | 코칭 대화법 | 같은 것도 다르게 말할 수 있다 | 스토리로 말하라 chapter 4. 디자인 - 시각을 무시하다간 큰코다친다 … 200 마스크 아무리 써 달라 외쳐도 안 쓰는 이유 | 화제의 ‘매출 올리는 약국 맞춤형 POP 강연’ chapter 5. 마케팅 - 센스를 장착하라 … 205 라포란 무엇일까 | 상대의 마음을 여는 세 번의 예스 | 경험을 활용하라 부록 진심약사 현진의 성장일기, “불안하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chapter 1. 이 경쟁의 끝은 어딜까? … 215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삼수일기 | 삼수생, 드디어 꿈의 대학에 가다 | 단 한 명이 될 수 있을까? | 잘 있어라 막걸리 새끼들아? chapter 2. 불안의 이유를 진단합니다 … 225 꿈에 그리던 초록빛 대학생활 5개 동아리, 그 결과는? | 시험기간 그 극한의 스트레스 | 기자 생활에서 숨통이 트이다 | 호스트워커를 만나다 | 석사생활에서 답을 찾다 chapter 3. 갑자기 닥친 미래 … 240 알파고가 바둑 둘 땐 몰랐던 이야기 | 요동치는 미래 | 노 마스크 노 콜? | 불안한 약대생 후배들에게 | 대체될 직업, 약사 epilogue. 제 살 깎아먹기 방식은 더 이상 그만 … 256 추천사 … 262 출간후기 … 276“그냥 열심히는 당장 그만두시길!” 열심병에 걸린 당신 인생에 브랜딩을 처방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살고 좋은 대학 가면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지금까지 유망한 직업이 앞으로도 유망할까?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저자 심현진 약사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브랜딩이라고 단언한다. 수많은 시험과 경쟁 속에서 고갈되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경쟁을 통해서는 차별화 된 개인이 존재할 수 없다. 유일한 탈출구는 브랜딩이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네 개의 채널(블로그, 네이버카페,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경험한다. 직업이 정의되는 순간 위기는 찾아온다고 말한다. 이는 전문직마저도 예외는 아니다. 저자는 브랜딩을 통해 직업의 다양화가 찾아온다고 조언한다. 몸소 체득한 단기성장 전략을 통해 퍼스널브랜딩을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업무들이 자동화되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독자는 격변하는 세상 속 중심을 잡는 법과 위기 속에서 모두 함께 생존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머리말) 42.195km,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과도 같다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빨리 달리려 신발끈을 꽉 조이고 수분을 충전했다. 과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걸까. 2011년 아침 7시, 나는 기상했다.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늦은 건 사실이었다. 별거 아닐 거란 생각으로 선택한 ‘삼수’라는 글자가 내 인생에 주홍글씨로 새겨지는 듯했다. 노트에 수없이 “멈추지 말고 흐르자.”라고 적곤 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디가 결승점이란 말인가. 누구도 마라톤 코스를 알려준 적이 없는데 모두들 인생에 등급을 매기고자 했으며 좋은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다. 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수능 세 차례에 걸쳐 모두가 줄지어졌다. 그리고 이 과정을 모두가 묵묵히 수용했다. 개성은 잠시 접어둔 채 그저 높은 점수를 받고자 달려왔다. 높은 점수가 있다면 이후에는 인생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질 것이라 막연히 희망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참 야속했던 나였다. 충북 청주시에 신설로 설립된 우리 학교는 인프라가 좋지 못했다. 현실에 타협하고 싶지 않았기에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단단한 바위도 꾸준히 떨어지는 빗방울에 뚫린다고 하지 않던가. 명확한 꿈이 있고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면 꾸준히만 하면 될 일이다. 인프라가 좋지 못하면 될 때까지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나를 차근차근 다독이며 실력을 갈고닦아 어느새 수능날에 다다랐다. 2011년 11월 여느 추운 날이었다. 꿈의 대학 고려대학교의 합격증을 받고 난 첫 등교 날 나는 충격을 받았다. 수십, 수백 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같은 색의 과 점퍼를 입고 등교하는 것이었다. 그렇다. 결국 나는 아직도 길고 긴 마라톤의 중간 대열에 있던 것이다. 다시 새로운 경쟁의 장이 열린 것이다. 이들 중에 나는 과연 경쟁력이 있는 걸까? 그 대답에 나는 답을 할 수 없었다. 그렇다, 이미 늦어버린 걸지도 모른다. 나는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당시엔 가장 올바른 방법이 ‘공부’라고 생각을 했으니까. 다시 한번 나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장을 던져야 했다. 꿈에 그리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 합격했다. 이후에 좌절했다. 세상엔 괴물이 너무 많았다. 아무리 밤을 새도, 각종 암기방법을 동원해도 눈에 보이는 학점은 내 인생을 가차 없이 채점해 나갔고 이제는 한계가 보였다. 학점에 대한 변명을 할 요량으로 시작한 각종 아르바이트와 5개의 동아리 활동에 시험까지 소화해야만 했다. 학교에서는 꾸벅꾸벅 졸기 일쑤였다. 속 시원한 해결책이 절실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꿈에 그리던 약사가 되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에는? 답을 찾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 경력단절이 될까 싶어 불안했기에 주말약국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야간약국 밤샘 아르바이트도 해보았다. 어찌저찌 졸업은 했지만 경력단절이라는 현실이 두려웠다. 약사라는 직업 뒤에 숨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분명 열심히 사는데 방향성을 잃은 느낌이었다. 돌파구가 절실했다. 주변을 돌아보니 나만 느낀 기분은 아니었다. 졸업 후 약국에 나간 친구들은 학창시절 때와 다르게 다시 학습해야 할 정보들이 수두룩하고 삶에 치인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래도 잘 해나가고 있잖아.”라는 말에 친구들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약대 후배들에게서 약사 직능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려왔다. 그렇게 코로나가 찾아왔다. 코로나가 계속되니 약국은 공적마스크 소동으로 과중업무에 시달렸고, 약대생은 실습이 전면 재택으로 전환되어 우울감을 호소했다. 평소 같으면 실습과 인턴으로 정신이 없어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하니 우울감이 찾아온 것이다. 동료들에게 해답을 제시하고 따뜻하게 위로하고 싶었다. 나의 존재와 약사의 직능에 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했다. ‘약에 대한 전문가는 약사’라는 말이 약사의 직능을 오히려 약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전문가라는 단어는 때로는 독으로 작용하곤 한다. 우리는 약에 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약이라는 분야로 삶을 제한한 것은 아닐까. 남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약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 왔다. 약에 대한 전문가라는 말은 때로는 제한적이며 때로는 모호한 목표로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남들에 비해 앞서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최상위권에 드는 방법 혹은 두 가지 이상의 분야의 융합형 인재가 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깨닫고 나니 일렬로 지어진 트랙이 아닌 새로운 트랙이 눈에 들어왔다. 누가 인생에 코스를 규정했단 말인가. 그리고 이내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브랜딩’이라는 것을. 개인브랜딩에 관한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약국경영에 적용하니 서서히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1인 기업, 마케팅, 세일즈, 글쓰기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니 새로운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다. 좁은 터널 속에서 환한 빛이 저 멀리 들어오는 순간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곳에 나의 생각들을 적어 내려갔다. 약사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블로그는 포탈에 돌아다니는 잘못된 약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와 같이 생각을 정리하는 약사 블로거는 드물었다. 블로그로 인연을 맺은 이웃 분들은 “약사님은 다른 약사님들과 다르네요.”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나는 문자 그대로 약사답지 않은 약사였다.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약사다움’은 무엇일까. 사람들의 인식 속 약사는 어떤 존재로 자리 잡은 걸까. 대중이 이야기하는 이미지는 너무 분명했다. 그러면서 자동화의 물결이 다가왔다. 대체되는 직업과 대체되지 않는 직업의 이미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그 상위 순위에 약사가 있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는 약사라는 직업 자체의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소위 나와 같은 약사답지 않은 약사가 많아져서 ‘약사다움’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지는 세상이 도래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약사 블로그 브랜딩에 관한 전자책 『블로그로 오토약국 만들기』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 책은 출간 후 단기간에 100부 넘게 판매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분명 약사들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해 줄 사람이 없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나는 다짐했다. 내가 꼭 방향성을 제시해 주리라고. 약사는 변화의 흐름이 늦게 찾아오는 직업이었다.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많은 1인 기업가들을 관찰했다. 그들이 어떻게 무자본으로 월 1000만 원까지 벌고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허허벌판 속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는지 끊임없이 관찰하고 탐색했다. 관찰한 사람들 중 대다수가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종이 레드오션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해 냈다. 그리고 꾸준하게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널리 알리고 있었다. 자동화 속에서 정답은 차별화였고 이러한 차별화를 가장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브랜딩’이었다. 브랜딩, 그 안에 답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약사의 현실에 적절히 도입하느냐가 관건이었다. 매일 글을 읽고 글을 썼다. 새벽 2시가 되니 오히려 영감이 더 떠오르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멈출 수 없었다. 아는 것을 공유하고 설득하여 많은 약사님들을 움직여야 했다. 그렇게 나는 ‘약국브랜딩연구소’의 연구소장이 되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약사 개별 브랜딩을 통해 약사 직능의 확대를 꾀한다. 칼럼을 통해서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당황스러운 상황들에 대한 대처방안을 공유한다. 브랜딩에 성공한 여러 연사님을 초청해 ‘월간리딩팜’을 열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독서모임 ‘리드 앤 액션’을 통해 독서를 통해 얻은 것을 직접 삶에 적용하고 나만의 글을 쓰기도 한다. 최근에는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싶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토약국 블로그 스터디(오블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연구소는 ‘약사 브랜딩’에 관해 연구를 시작한 최초의 연구소다. AI와 자동화에 대한 방안으로 꾸준히 들려오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의 실체화가 꼭 필요하단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단순히 아이디어뿐 아니라 행동을 이끌어내는 누군가가 꼭 필요했다. 수많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에 브랜딩이 가미된다면 완벽하고 강력한 브랜드가 완성된다. 혼란 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바로 기존의 판을 뒤엎는 것이었다. 약사라는 한계를 정하지 않고 기존의 약사에서부터 새로 출발하는 것. 그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약사 이전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개인이 존재한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약사직능의 확대’였다. 이 방법만 잘 적용한다면 많은 이들이 함께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수험생활로 삶이 늦어진 것이 아닌가 고민하는 수험생, 취업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취준생, 대외활동을 다양하게 하지 못한 대학생, 학점이 좋지 못해 고민하는 취준생까지 모두 함께 생존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삶이든 상관없다. 그 경험 속에서 자신이 얻은 바를 정리하면 최고의 스펙이 되는 세상이다. 나는 결심했다. 내가 느낀 바를 아낌없이 공유해서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겠노라고. 나만 살지 않고 우리 모두 살아남을 방법을 알리고 싶었다.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약사가 약국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한다. 직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담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본 시나리오는 네이버 카페 ‘약국브랜딩연구소(약브연)’에서 많은 약사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A회원은 ‘실전에 칼럼에 제시된 방법을 적용했더니 같은 내용인데도 확실히 손님들의 신뢰도와 눈빛이 달라졌어요.’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본 장은 수많은 강연과 책을 통해 얻고 해석한 나만의 노하우를 토대로 작성했다. 마케팅에 대해 막연하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약사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또한 약국에서 근무를 하는 약사라면 한 번쯤 겪을 곤란하고 불편한 상황들에 대한 대안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학창 시절 소방훈련을 받은 내가 훗날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디로 대피하고,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은 무엇인지 숙지하듯 해결책에 대한 생각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2장에서는 기존의 판을 뒤엎는 ‘브랜딩’에 대해 다룬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차가 올 때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서 있다가 발생한다. 이처럼 기존의 방법을 고수한다면 위기가 닥쳤을 때 무턱대고 당하는 수밖에 없다. 내가 제시하는 방법은 인생에 뒤처졌던 나에게 새로운 판을 가져다준 마법과 같은 일련의 과정들이다. 이미 성공한 대기업의 성장과정은 찾아보기도 힘들고 초반에 어떤 경로를 통해 지금의 위치에 왔는지 알기 어렵다. 본 장에서는 나의 근 6개월 간의 기록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서술한다. 이 과정은 약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직업에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3장에서는 ‘호스트워커’에 대해 다룬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쉬어도 월요일만 되면 좀비와 같이 출근을 반복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과중된 업무에도 밝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즐긴다. 이 두 차이는 자신의 삶의 주인인지 아닌지의 차이이다. 나는 이러한 사람을 ‘호스트워커’로 규정한다. 이 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호스트워커약사로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지 그 비밀무기를 제시한다. 무기는 크게 글쓰기, 말하기, 디자인, 마케팅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네 가지 무기를 잘 갖춘 개인은 대체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된다. 부록에서는 이 땅의 불안한 청춘들과 불안의 이유를 차근히 되짚어 본다. 대한민국의 20대는 불안하다. 게을러서가 아니다. 10대는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정신없이 지나간다. 그 경쟁과 속도전이 20대가 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20대가 된 이후에는 취업과 생계에 대한 고민으로 또 다른 경쟁의 세계에 뛰어든다. 모든 질병 치료가 그렇듯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현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효과적인 해결책을 생각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장을 통해 불안한 이유를 진단하고 방향을 잡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을 듬뿍 담아 집필했다. 내가 살아온 과정을 통해 지금의 나의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적었다. 그 과정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아닐지도 모른다. 현재의 나 또한 지금도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나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는 새로운 방법을 개척해 나갈 것이고 내가 느낀 지름길을 한 번에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의 나 역시도 해당 상황이 발생한다면 응당 그렇게 행동할 나만의 매뉴얼을 마련했다. 해당 방법들을 찾아내면서 나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나의 매뉴얼이 많은 사람에게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AI로도 대체되지 않는 것은 바로 ‘사람다움’이다. 사람다움이라는 말이 쉽사리 와닿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사람이 아닌가. 때문에 사람다움을 학습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남는 방법은 사람다움뿐이라니, 그저 앞날이 막막할 뿐이다. 과거 영국의 산업혁명 속에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현실에 분노하며 기계를 파괴했다. 이를 ‘러다이트 운동’이라 한다. 하지만 결국 기계는 들어왔으며 직업은 변화했다. 현재의 4차 산업혁명도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존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이 땅의 불안한 많은 이들과 또 사랑하는 약사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 겁먹지 말자. 혼자가 아니다. 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가자. 인공지능 시대, 남들과 다른 나만의 길을 개척하는 도전정신이 독자 여러분의 삶에도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4차 혁명시대입니다. 미래에는 많은 인력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로봇에게 자리를 내어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이 책 『한 권으로 약국 브랜딩 끝내기』는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약사입니다.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 약사의 길로 들어선, 삶을 향한 무궁한 열정을 품은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사란 약을 조제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약사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직능이지만 저자는 이러한 직능발휘에서 만족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약국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되고, ‘약국브랜딩연구소’ ‘오토약국’ 등의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조했습니다. 이로써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약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이 들어서는 시대, 오늘날 여러분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요? 이 기회에 지금까지 없었던 나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한 개척정신과 모험정신이 삶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약사 님과 약국개업을 앞둔 분들, 직업의 비전을 고민하는 약대생 분들의 마음에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도전정신과 희망이 움트기를 기원드리며 독자들에게 진심약사 심현진 저자의 기운찬 행복에너지가 선한영향력과 함께 긍정의 힘으로 전파되기를 기원드리며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에필로그 제 살 깎아먹기 방식은 더 이상 그만 사람들이 모여 있는 어느 공간, 그 공간 중앙에 다섯 개의 의자를 둔다. 의자를 중심으로 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없이 돌기 시작한다. 그때 어디선가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가 들려오고, 그 순간 사람들은 재빨리 남은 의자에 착석하려 든다. 일사분란한 움직임이다. 의자를 차지한 사람은 다섯 명, 차지하지 못한 사람은 단 한 명이다. 자리 쟁탈전에 밀려난 한 사람은 필시 생겨나길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의자뺏기 게임’이다. 학창시절에 그 게임을 할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앉으면 다른 사람이 자리를 박탈당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저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 되지는 않을까.’ 이런 고민을 했다. 그런 고민만 하다가 결국 제 자리 하나 차지하지 못하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였다. 지금도 누군가에게 간절한 기회가 온다면 나는 응당 양보해야 하나 하는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 그들에게 나의 성장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었다. 승리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세상이 아닌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원했다. 그런 세상이 오고 있다. 남들에게 더 베푸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 내가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승리하는 그런 미래가 온다. 자신의 노하우로 친구들을 돕는 사람이 승리한다. 나무 의자를 양보하는 사람에게는 황금빛 의자가 온다. 더 이상 아무도 서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기존의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사고를 버리고 내 주변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었다. 다가오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부서져가는 배들을 보며 내 손길이 닿은 배만은 파도를 잘 넘기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러자 사람들이 응답했다. 큰 파도가 오고 있음을 알리는 나는 선장이 아닌 나침반이다. 어떤 배의 선장은 이 나침반을 보고 고장이 났다며 버리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침반을 보며 앞에 다가올 파도에 이리 저리 대응하며 뱃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보고 닻을 내려도 보는 그런 선장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나침반이 파도의 크기를 짐작하지 못하듯 나는 파도의 형태는 알 수 없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에 따라 당신이 불안한 이유에 대해 진단했으며 처방으로써 글쓰기, 말하기, 심리학 등을 제시한 것이다. 나의 비밀무기가 당신에게 다가올 파도에 대비할 유용한 무기가 되길 바란다. 미래는 시시각각 변하기에 나 또한 부피를 줄여야 했다. 몸집을 줄이며 다가오는 변화에 발맞추어 무채색의 나에 브랜딩이라는 색을 입혔다. 기업에 속하지 않은 채 스스로 기업이 되어서 나만의 무형의 콘텐츠를 유형화시켜 끝내 수익화와 연결시킨 경험이 있을 뿐이다. 브랜딩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중이다. 내가 변화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소리를 내지르는 이 과정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이야기라 생각하여 열심히 적었다.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과정이 성장의 끝이 아니기에 이를 기록하고 아는 바를 열심히 전달하여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열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꿈에 불을 붙여서 결국 실현으로 이끄는 것. 이것을 내 업으로 삼고 싶다. 그들을 도우며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 성장을 함에 있어서는 이기는 사람도 없고, 지는 사람도 없다. 승리도 없고, 고배도 없다. 평행선에서 시작해 함께 달리는 두 사람이 있을 뿐이다. 전문가들로 인해 우리의 삶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한때 나는 나를 색으로 정의한다면 ‘검정’이라 말하고 싶었다. 눈에 최대한 띄지 않고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가는 검정의 마음.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모두가 오색찬란한 빛을 나타내기 위하여 그리고 색을 가진 사람이라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모두가 색을 가진 상태에서 무채색을 고집한다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사랑하는 약사 동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약사라는 전문성을 갖춘 집단에 브랜딩이라는 색을 더해 다재다능한 약사의 직능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약사의 개별 브랜딩을 통해 약사의 직능 확대를 노려야지만 우리 모두 살아남을 수 있다. 어떤 이는 색을 먼저 지니기도 한다. 색을 지닌 사람들은 어떻게든 전문가 타이틀을 얻기 위하여 고군분투한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하여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리뷰를 쌓으며 새로운 자격증 공부도 하며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을 곁에서 보고 있으니 ‘약사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이 찾아왔다. 기존의 전문가들은 전문성을 갖추었다며 ‘나까지는 괜찮겠지’라며 눈을 가리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전문성을 갖추느라 잠시 잊었던 나만의 색을 찾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 가라앉기 시작한 배에 물이 차오름을 깨달았을 땐 이미 배는 가라앉아 버린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된다. 그리고 이 과정은 또 다른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획득하는 과정이 아니다. 단순히 내가 즐기던 것을 조금 더 시각화하고 꾸준히 가공하면 된다. 조용한 성격이라도 괜찮다. 그 성격이 갖는 특징 또한 같은 특성의 사람들에게 반짝이는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직업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기존의 것을 모두 버리자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가되 앞으로 나아가자. 힘들면 그때야 멈춰도 된다. 멈춰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잔류할 뿐이다. 쉬었다가 가되 꾸준히 나아가자. 나는 ‘약사’라는 안전장치를 달고 지식창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었다. 안전장치를 달고 열심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어떤 이는 감탄하고 어떤 이는 ‘굳이 저렇게 해야 할까’라며 의아해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은 때로는 버겁고 힘들다. 하지만 꼭 해내야 하는 과제같이 느껴졌다. 약사라는 이유만으로 내 한계를 스스로 단정하지 말자. 오히려 약사이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를 탐색해 볼 수도 있지 않은가.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잃을 것이 없다. 도전한 경험이 남으니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쉬지 않고 계속해서 떨어지는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마침내 바위를 뚫듯이 이러한 약사들이 하나둘 모여서 결국 직능확대에 다다를 것이다. 동료들이여, 우리는 협력해야 한다. 4차 혁명시대입니다. 미래에는 많은 인력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로봇에게 자리를 내어줄 전망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일자리를 모색해야 할까요? 이 책 『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들어서는 시대, 오늘날 여러분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요? 이 기회에 지금까지 없었던 나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한 개척정신과 모험정신이 삶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약사 님과 약국개업을 앞둔 분들, 직업의 비전을 고민하는 약대생 분들의 마음에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도전정신과 희망이 움트기를 기원하며 독자들에게 진심약사 심현진 저자의 기운찬 행복에너지가 선한영향력과 함께 긍정의 힘으로 전파되기를 기원하며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고구려문양과 규방공예디자인
한국학술정보 / 이미석 지음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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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소설,일반
이미석 지음
전통을 현대에 담고 싶은 마음... Ⅰ. 서 론 Ⅱ. 고구려 문양 이야기 Ⅲ. 규방공예 디자인 Ⅳ. 결 론 참고문헌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과 내국인들의 외국여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우리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상품의 개발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상품은 대부분의 경우 단순한 상품으로 홍보되고 판매되기보다는 이미지로 판매되는 고부가가치의 상품인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적인 문화상품은 제품의 실용성 또는 심미성과 함께 우리의 문화와 정서, 한국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이미지를 보유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우리의 전통 문양과 우리의 전통소재, 전통염색, 전통 바느질기법 등을 현대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으며, 실제 작품 제작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상품으로의 개발을 시도해 보았다. 또한 이 책은 규방공예를 취미로 하는 일반인들과 문화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분들이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실제크기와 제작과정을 그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스크린 영어회화 : 빅 히어로 (전체 대본 + 워크북 + MP3 CD 1장)
길벗이지톡 / 강윤혜 / 2015.01.30
18,000원 ⟶
16,200원
(10% off)
길벗이지톡
소설,일반
강윤혜
영어 고수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은 영화 대본을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문장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 학습하는 데 제격이다. 이 책은 <빅 히어로>의 전체 대본을 실어 모든 대사를 영한대역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용한 표현이 많이 나오는 주요 30장면을 집중 훈련하여 표현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또한 디즈니 추천 성우가 녹음한 mp3 CD를 제공하여 영화를 돌려보지 않아도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은 스크립트 북과 워크북, 전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크립트북에서는 전체 대본과 번역, 주요 단어와 표현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워크북은 영화의 주요 30장면에 나오는 유용한 표현을 집중 훈련한다. Day 01 A Bot-fight in San Fransokyo 샌프란소쿄에서 벌어진 로봇 싸움 Day 02 We Love You, Aunt Cass 사랑해요, 캐스 이모 Day 03 Welcome to San Fransokyo Tech SFT 공과대학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Day 04 Friends with Weird Names 괴상한 이름을 가진 친구들 Day 05 Meet the Robotic Nurse Baymax 로봇 간호사 베이맥스를 소개합니다 Day 06 Hiro Meets Professor Callaghan 히로, 칼라한 교수를 만나다 Day 07 Hiro Enters into a Showcase 히로, 대회에 참가하다 Day 08 The Only Limit Is Your Imagination 상상하는 대로 다 됩니다 Day 09 Tadashi Tries to Rescue Callaghan 테디, 칼라한을 구하려고 하다 Day 10 Hiro Is Depressed after the Loss of His Brother 형을 잃고 우울증에 걸린 히로 Day 11 Baymax Disappears 베이맥스, 사라지다 Day 12 Baymax Leads Hiro to a Warehouse 베이맥스, 히로를 창고로 이끌다 Day 13 Microbots Attack Hiro 마이크로봇, 히로를 공격하다 Day 14 Hiro and Baymax Return Home 히로와 베이맥스, 집으로 돌아오다 Day 15 Baymax Consoles Hiro 베이맥스, 히로를 위로하다 Day 16 Hiro Upgrades Baymax 히로, 베이맥스를 업그레이드하다 Day 17 Yokai Appears 요카이가 나타나다 Day 18 Yokai Attacks 디즈니 신작 <빅 히어로>로 영어 고수가 된다! 지난 해 <겨울왕국>으로 돌풍을 일으킨 디즈니가 신작 <빅 히어로>를 내놓았다. <겨울왕국> 제작진이 제작에 참여한 이 영화는 북미에서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재미는 물론, 유용한 표현으로 가득 찬 <빅 히어로>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책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바로 길벗 이지톡의 《스크린 영어회화-빅 히어로》이다. 영어 고수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은 영화 대본을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문장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 학습하는 데 제격이다. 이 책은 <빅 히어로>의 전체 대본을 실어 모든 대사를 영한대역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용한 표현이 많이 나오는 주요 30장면을 집중 훈련하여 표현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또한 디즈니 추천 성우가 녹음한 mp3 CD를 제공하여 영화를 돌려보지 않아도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립트북과 워크북 전 2권 구성, 각 권 18,000원. <빅 히어로>의 30장면만 익히면 영어 왕초보도 영화 주인공처럼 말할 수 있다 ! 영어 고수들은 영화로 영어 공부한다! 재미는 기본! 생생한 구어체 표현과 정확한 발음까지 익힐 수 있는 최고의 영어 학습법! 영화 한 편으로 영어 고수가 된다! 하루 한 장면, 30일 안에 영화 한 편을 정복한다! 필요 없는 장면은 걷어내고 실용적인 표현이 가득한 30장면만 공략한다! 30일이면 영어 왕초보도 영화 주인공처럼 말할 수 있다! 디즈니 최신 개봉작으로 지금 현지에서 쓰는 표현을 익힌다! 취향 저격! <겨울왕국>의 아성을 잇는 디즈니 최신 개봉작 <빅 히어로>로 지금 미국 현지에서 쓰는 신선한 표현을 익힌다! * 영화 제작 후반부에 수정된 일부 장면의 대사가 스크립트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특징 재미와 효과를 동시에 잡는 최고의 영어 학습법 !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이미 많은 영어 고수들에게 검증된 학습법이자,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학습법입니다. 영화가 보장하는 재미는 기본이고, 구어체의 생생한 영어 표현과 자연스러운 발음까지 익힐 수 있기 때문이죠. 잘만 활용한다면, 원어민 과외나 학원 없이도 살아 있는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최고의 학습법입니다. 영어 공부가 지루하게만 느껴진다면 비싼 학원을 끊어 놓고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화로 영어 공부에 도전해 보세요! 영어 학습을 위한 최적의 영화 장르, 애니메이션! 영화로 영어를 공부하기로 했다면 영화 장르를 골라야 합니다. 어떤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슬랭과 욕설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영어 학습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 의학 영화나 법정 영화, SF 영화도 마찬가지죠. 영어 고수들이 추천하는 장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에는 문장 구조가 복잡하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영어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성우들의 깨끗한 발음으로 더빙되어 있기 때문에 발음 훈련에도 도움이 되죠. 이 책은 디즈니의 따끈따끈한 신작 영화인 <빅 히어로> 대본을 소스로, 현지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체 대본을 공부할 필요 없다! 딱 30장면만 공략한다! 영화 대본도 구해 놓고 영화도 준비해 놨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요? 영화를 통해 영어 공부를 시도하는 사람은 많지만 좋은 결과를 봤다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많은 영화를 보면 될까요? 아니면 무조건 대본만 달달달 외우면 될까요? 이 책은 시간 대비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전체 영화에서 가장 실용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 30장면을 뽑았습니다. 실용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 대표 장면 30개만 공부해도, 훨씬 적은 노력으로 전체 대본을 학습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또한 이 책의 3단계 훈련은 30장면 속 표현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핵심 표현 설명을 읽으며 표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2. 패턴으로 표현을 확장하는 연습을 하고, 3. 확인학습으로 익힌 표현들을 되짚으며 영화 속 표현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죠. 유용한 표현이 가득한 30장면과 체계적인 3단계 훈련으로 영화 속 표현들을 내 것으로 만드세요! ★ 본문 구성 미리보기 이 책은 스크립트 북과 워크북, 전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크립트북에서는 전체 대본과 번역, 주요 단어와 표현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크북은 영화의 주요 30장면에 나오는 유용한 표현을 집중 훈련합니다. *스크립트북 구성 오디오 파일로 발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표현과 단어를 풀이했습니다. 영화 전체 대본과 번역을 실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을 워크북에서 훈련합니다. *워크북 구성 오늘 공부할 장면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Warm up! 오늘 배울 표현 오늘 배울 핵심표현을 살짝 엿봅니다. 바로 이 장면! 전체 대본에서 유용한 표현이 가장 많은 30장면을 엄선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 전체 대본에서 유용한 표현이 가장 많은 30장면을 엄선했습니다.
다 함께 놀자, 음악놀이터
에듀니티 / 한승모 (지은이), 박지원, 박채현 (그림) / 2020.07.15
17,000
에듀니티
소설,일반
한승모 (지은이), 박지원, 박채현 (그림)
음악과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교육현장의 생생한 풍경으로 초대한다. 자연스럽게 체화된 음악, 미술, 문학 등의 예술이 좋은 표현으로 아이들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꿈꿔온 교육방법론이다. 책에서는 음악과 함께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사이사이로 햇살처럼 퍼지는 음악적 배움이 느껴진다. 아이들이라는 음표가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교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우고 싶은 교사들에게, 다양한 맥락에서 음악을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의 좋은 길잡이가 될 이 책을 추천한다.추천사 여는 글-글쓴이 한승모 일러두기 I. 즐거운 음악놀이, 시작! Ⅱ. 발성 1. 동물 호흡 흉내 내기 2. 국물 불기, 촛불 끄기 3. 한 음 오래 내기 4 한 번에 읽기 5. 느리게 부르기 6. 웃음소리 따라 내기 7. 한숨에 노래 부르기 8. 음 쌓기 9. 동물 소리 흉내 내기 10. 생활 속 다양한 소리 흉내 내기 Ⅲ. 노래 1. 이어 부르기 2. 침묵 부르기 3. 노래 맞히기 4. 부분 바꿔 부르기 5. 흉내 내서 부르기 6. 노래 술래 찾기 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8. 손뼉치며 노래 부르기 9. 손뼉치기 놀이 #1 10. 손뼉치기 놀이 #2 11. 한 음 당겨(밀어) 노래 부르기 Ⅳ. 박자 1. 몸으로 박자 만들기 2. 리듬 만들기 3. 북치기 박치기 4. 리듬 묻고 답하기 5. 리듬 릴레이 모방 6. 리듬 시장에 가면 7. 리듬 빙고 8. 리듬 바꾸기 9. 리듬 프라이팬 놀이 1 10. 리듬 프라이팬 놀이 2 11. 리듬 아이 엠 그라운드 12. 3, 5, 7 Ⅴ. 가락 1. 가락선 따라 음 내기 2. 음높이 구분하기 3. 손 기호 노래 4. 손 기호 맞히기 5. 몸 계이름 6. 손가락 오선 7. 음 이어 가락 전달하기 8. 계단 계이름 9. 가락 시장에 가면 10. 가락 빙고 Ⅵ. 화음 1. 계란말이 2. 계이름 맞히기 3. 손가락 음정 4. 음으로 묻고 답하기 5. 다른 노래 함께 부르기 6. 돌림노래 놀이 7. 오스티나토 아카펠라 8. 도미솔 친구 만나기 9. 빠르기가 다른 같이 부르기 10. 손 따로 노래 따로 11. 멜로디에 3화음 만들기 부록1-악보 모음 부록2-음악놀이 분류법 부록3-함께하면 좋은 음악놀이 모음 참고문헌 맺는 글-그린이 박지원, 박채현음악과 놀이로 쑥쑥 자라나는 천방지축 도레미들의 하모니! 요즘 아이들에게 ‘음악’이 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알수록 피곤하고 다가갈수록 따분한 공부거리”라고 답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 와 달리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이라고 답할지도 모릅니다. 쉬는 시간만 되면 친구들과 함께 춤추거나 노래 부르며 장난치던 아이들이 정작 음악시간에는 입도 뻥긋하지 않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하지요. ‘왜 이 좋은 음악을 즐기지 못할까? 왜 음악시간에는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지 않을까?’ 에듀니티 신간 는 한승모 선생님의 이 같은 고민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음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놀이인지 알려주고 싶다’는 선생님의 마음은 아이들을 내면에서부터 변화시켰습니다. 처음 접한 음악놀이가 낯설고 어렵다며 싫어하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면 음악으로 즐겁게 놀이할 수 있음을 깨달아갔습니다. 어렵다고 바로 포기하던 아이들이 성공할 때까지 차근차근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조금 더 잘하고 익숙한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이끌어줬습니다. 음악놀이는 정확한 음과 리듬, 풍부한 표현력 등의 음악적 소양만 길러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승모 선생님은 음악으로 ‘놀 줄’ 아는 아이들은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사회성이 높으면서 배려도 잘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즐거운 음악놀이 함께해요! 에는 발성놀이 10개, 노래놀이 11개, 박자놀이 12개, 가락놀이 10개), 화음놀이 11개로 총 54개의 음악놀이가 실려 있습니다. ‘음악놀이’를 처음 해보는 선생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발성’부터 ‘화음’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소개했지요. 하나의 꼭지 안에서도 쉬운 순부터 어려운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어렵다 싶은 놀이의 경우에는 ‘앞의 놀이를 충분히 반복하고 다시 하라’ 안내했고, 각 챕터별로 맨 앞에 ‘지금부터 할 놀이의 원리’를 실어 아이들과 함께 음악놀이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도 짚고 넘어갔습니다. 본격적인 놀이 안내가 시작되면 첫 쪽에 ‘몇 학년과 함께하면 좋은 놀이인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이 놀이로 아이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성장은 무엇인지’ 최대한 간략하게 놀이를 소개했습니다. 그다음 쪽에는 놀이의 ‘활동 단계’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놀이 순서대로 실었습니다. 최대한 직관적인 그림과 설명으로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쉽게 음악놀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배려했지요. 뒤이어 놀이를 좀 더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한승모 ‘선생님의 조언’과 해당 음악놀이로 기대할 수 있는 ‘수업 효과’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하나의 놀이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찰칵! 놀이 속으로’에는 놀이 사진과 활동 일러스트가 하나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만화책처럼 말풍선과 함께 음악놀이에 임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표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 이미지는 마치 방금 아이들과 함께 음악놀이를 마친 듯한 생동감을 전해줍니다. 생동감을 전해주는 것은 ‘찰칵! 놀이 속으로’뿐만이 아닙니다. 하나의 놀이가 끝날 때마다 놀이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이 QR코드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그중 특히 한승모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한 ‘음악놀이’ 영상들에는 음악놀이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모든 놀이 소개를 마친 뒤에는 부록으로 음악놀이에 도움이 되는 악보를 본문과 맞춰 순차적으로 실었습니다. 음악놀이를 좀 더 깊게 알아보고 싶은 선생님들을 위해 체계적인 ‘음악놀이 분류법’도 안내했지요.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음악수업 지금, 한승모 선생님 반에서는 놀면서 박과 음정에 대해 깨우치고, 내 표현을 들여다보며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깊게 살핍니다. 화음을 만들고 친구와 나의 목소리를 맞춰가면서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럼으로써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음악수업이 이루어집니다. 한승모 선생님은 이 한 권의 책에 긴 시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본인이 얻은 음악놀이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한 쪽, 한 쪽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영혼과 마음을 살리는 음악교육을 하고 싶고, 그 방법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한승모 선생님의 열정이 가득 담겨 있지요. 자연스럽게 체화된 음악이 좋은 표현으로 흘러나오는, 이상적인 교육방법론을 실천해보고 싶은 교사들에게 마침내 그런 교육을 꽃피우고, 열매 맺게 도와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전 세대와 소통하는 선교적 교회 교육
동연출판사 / 김도일 (엮은이)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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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출판사
소설,일반
김도일 (엮은이)
당신도 전쟁을 알아야 한다
수린재 / 크리스 헤지스 지음, 황현덕 옮김 /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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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재
소설,일반
크리스 헤지스 지음, 황현덕 옮김
전쟁의 현실 이외의 것은 일체 배격한 채 전쟁에 관한 400여개의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었는데, 군과 연관된 사람은 물론 ‘일반인도 알아야 할’ 일종의 전쟁 매뉴얼이다. 15년간 뉴욕타임스 전쟁특파원으로 세계의 분쟁지역을 취재한 저자는, 실제의 전쟁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쟁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이 책을 썼다. 실전에 참여했던 전, 현직 군인들과의 인터뷰와 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를 참고해서 오직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전쟁과 관련된 이념이나 주의, 주장에 관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찾을 수 없다. 실제로 이 책은 현실의 전쟁에서 병사가 처하게 되는 상황과 심리를 명확하고 냉정하게 설명하고 있다. 모든 설명은 핵심만을 찌르고 있다. 부연이 필요 없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군과 전쟁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유용한 정보로 가득 차 있는 책’ ‘완벽하게 전쟁 현실에 들어맞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런 평가로 인해 일반 독자는 물론, 미 대학들의 강의실에서, 사관학교를 비롯한 군사학교 등에서 필독참고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서문 제1장. 전쟁 제2장. 참전 제3장. 부상 제4장. 대량살상무기 제5장. 실전 제6장. 포로 제7장. 전사 제8장. 전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이 책은 이중적이다. 전쟁을 이처럼 생생하게 기록한 책은 찾기 힘들다. 군인이나 전쟁을 연구하는 학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눈길도 단박에 끌어버릴 흥미로운 질문들과 그 질문에 대한 직설적인 대답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사실로서의 전쟁 그 자체에 집중해서 단순명료하게, 객관적으로 전쟁을 서술하고 있다. 책은 전쟁의 현실 이외의 것은 일체 배격한 채 전쟁에 관한 400여개의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었는데, 군과 연관된 사람은 물론 ‘일반인도 알아야 할’ 일종의 이다. 15년간 뉴욕타임스 전쟁특파원으로 세계의 분쟁지역을 취재한 저자는, 실제의 전쟁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쟁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이 책을 썼다. 실전에 참여했던 전, 현직 군인들과의 인터뷰와 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를 참고해서 오직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전쟁과 관련된 이념이나 주의, 주장에 관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찾을 수 없다. 실제로 이 책은 현실의 전쟁에서 병사가 처하게 되는 상황과 심리를 명확하고 냉정하게 설명하고 있다. 모든 설명은 핵심만을 찌르고 있다. 부연이 필요 없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군과 전쟁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유용한 정보로 가득 차 있는 책’ ‘완벽하게 전쟁 현실에 들어맞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런 평가로 인해 일반 독자는 물론, 미 대학들의 강의실에서, 사관학교를 비롯한 군사학교 등에서 필독참고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지닌 가치는 전쟁과 관련된 정보를 전하는 전쟁 매뉴얼에만 있지 않다. 형용사나 부사의 사용이 거의 없는, 감정이 극도로 자제된 질문과 대답을 모두 읽고 나면, 이 책은 단순한 전쟁 매뉴얼이 아니라, 현실의 전쟁이 보여주는 구체적인 폭력성과 그 상흔의 기록이라는 데에 동의하게 된다. 전쟁과 관련된 사실만을 나열했을 뿐인데, 독자들에게 그 어떤 반전 메시지보다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을 이중적이라 부르는 이유다. 다가오는 전투를 기다리는 병사의 생활, 인간을 효과적으로 살상하기 위해 고안된 여러 무기들, 실전에서 그 무기들이 사용되는 상황, 부상, 고통, 전후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사, 이 모든 것을 담담하게 묻고 답하는 가운데 일반 독자는 전쟁이 남기는 끔직한 흔적들을, 아마 난생 처음으로 실감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 점에서, 라는 제목의 이 책은 전쟁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당시 느꼈을 삶과 그 이후의 삶까지 이해하게 해주는, 전쟁 경험의 진실에 관한 기록이다.
삶과 믿음의 교실
고인돌 / 이오덕 글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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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소설,일반
이오덕 글
이 책의 1부는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삶의 교육’에 대해 썼다.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교육 사례로 AㆍS 니일의 섬머힐 학교의 교육 방법론을 소개한다. 그러나 AㆍS 니일의 ‘어린이는 노동을 시켜선 안 된다.’는 교육관이 우리 현실에 맞지 않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학습 노예로 만드는 여러 가지 잘못된 수박 겉핥기식의 교육 폐단을 지적하고, 우선 교사들을 믿어야 교사는 아이들을 믿고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삶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책을 내면서 1부 삶의 교육 일하기와 교육 베껴 쓰기 교육 사랑과 자유 겉돌아간다 인간의 가르침과 자연의 가르침 정서에 병든 어린이들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것 교사와 자유의지 믿음과 억압 교사를 믿어야 한다 2부 아이들을 믿어야 한다 이 아이들은 장차 어찌 될까 아이들을 믿어야 한다 우리 마음 갖기 몸은 시골에 마음은 도시에 가짜교사 사건에 생각한다 어느 여교사의 인간 선언 흰색과 검은색 우상을 거부하는 사람 교회 어린이의 학교생활 일제는 살아 있다 3부 믿음을 심는 문학과 교육 삶에 믿음을 심어 주는 교육과 문학 아동문학의 나아갈 길 아동시 교육 서설 4부 단상, 시평 흙으로 만들기 모형동물원 ‘학생관리’라는 말 초식과 육식 담배를 피우는 월남 아이들 무질서의 근원 ‘우방’에 대하여 8월 15일에 쉬운 말 바른 글 한압과 ‘대전’ 문명에 대한 경고 개인과 전체 소년체전 할 말 있다 비행접시 동심에 대하여 소박에 대하여 스승과 제자 라디오 올림픽 경기와 사격 나비의 춤 사치분교장의 개가 세발자전거 이오덕 선생님이 지나오신 길이 책은 1978년에 처음 나왔다. 절판된 원고를 다시 기획 편집해서 [이오덕 교육문고] 여섯 번째 책으로 펴냈다. 이오덕 선생님은 이 책에 대한 애정이 깊어 우리말 바로쓰기 원칙에 입각해 손수 교정을 보다 돌아가셨다. 그 육필 교정 원고를 그대로 실어 원문과 같이 보게 하였다. 교정 원고 양이 그리 많지 않아 아쉽지만, 병고에 시달리면서 한 자 한 자 교정을 보시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오덕 선생님 스스로 되돌아 본 우리말 바로 쓰기에 대한 굳은 신념을 확인할 수 있다. 1978년에 나온 《삶과 믿음의 교실》은 80~90년대 교육 민주화 운동의 필독서였고 나침판이었다. 이영희 선생님의 《전환시대의 논리》와 함께 몰래 숨어서 보던 지하 이념서적 이었다. 이 책이 교육계뿐만 아니라 전 사회에 끼친 영향력은 엄청났다.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사상적 거처였고, 교육민주화 운동의 지도서로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같은 민주 조직이 태어나는 자궁 구실을 했다. 이오덕 선생님의 교육관, 아동문학관, 글쓰기 교육에 대한 바탕이 되는 책이다. 30여 년 전에 쓴 원고를 왜 다시 펴내는가? 이 물음에 답변이 이 책의 내용이다. 이오덕 선생님은 1978년에 처음 나온 책 서문에, ‘교육은 사랑으로 이루어지고 사랑은 아이들에게 대한 믿음에서 생겨난다.’ 고 썼다. 이 책을 보면 교육자들, 그리고 학부모들, 모든 독자들이 다시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지금 학교에 사랑이 있는가? 아이들에게 대한 믿음이 있는가? 이 물음에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겠다. 그러나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다시 보면서 우리 교육 현실을 진단하고 전망을 세울 것이다. 이 책의 1부는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삶의 교육’에 대해 썼다.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교육 사례로 AㆍS 니일의 섬머힐 학교의 교육 방법론을 소개한다. 그러나 AㆍS 니일의 ‘어린이는 노동을 시켜선 안 된다.’는 교육관이 우리 현실에 맞지 않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학습 노예로 만드는 여러 가지 잘못된 수박 겉핥기식의 교육 폐단을 지적하고, 우선 교사들을 믿어야 교사는 아이들을 믿고 일과 놀이와 배움이 하나 된 삶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2부는 시험점수에 눈이 팔려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여러 가지 잘못된 교육현장을 고발하고, 교사는 학생들을 믿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행동하는 참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4천5백 년 전 슈메르 인들의 문명에서 발견된 아이들을 학대하는 교육 기록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믿지 못하고 억압하는 교육은 나라와 민족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우리 교육 현장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서양 중심의 사고에 젖어 있는 열등의식과 일제 식민지 잔재교육을 비판하고, 우리 스스로 주체적인 정신을 가져야 하며, 서양 중심의 사고에 벗어난 가장 뛰어난 사례로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지닌 고매한 정신세계를 소개한다. 그리고 우리의 정신과 정서의 원형은 도시보다 농촌에 있는데, 농촌을 무시하고 도시를 동경하도록 하는 잘못된 교육에 대해 지적한다. 3부는 문학과 교육의 관계를 썼다. 이오덕 선생님 스스로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제대로 된 정직한 글쓰기, 삶이 배어 있는 문학 교육을 받지 못한 까닭을 밝히고, 해방 후 공부한 상허의 《문장 강화》, 김철수의 《동요 짓는 법》, 박목월의 《동시교실》도 생활을 떠난 거짓스런 글짓기 공부였고, 윤석중 동요세계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의 삶을 떠난 문학 공부였음을 깨닫는 과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상주 공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비로소 정직하고 소박한 아이들 세계를 발견하고,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는 과정을 자기반성과 함께 솔직하게 밝힌다. 아동문학은 약한 자를 위한 문학, 정의를 위한 문학, 어린이에 대한 믿음의 문학이어야 한다고 정의한다. 이 아동문학관은 동화작가 권정생 문학과 함께 한국 아동문학과 어린이 문화의 큰 줄기가 되었다. 아동 시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시를 쓰게 하는 것은 자기의 느낌과 생각과 생활을 아끼고 귀하게 여겨 아이들 스스로 삶을 가꾸는 문학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고 정의한다. 4부는 생활에서 보고 느낀 단상과 시평을 모았다. 이 책 마지막에는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온 해마다 한 일과 쓴 책들을 상세하게 적어 놨다.
조선사상사
길(도서출판) / 오구라 기조 (지은이), 이신철 (옮긴이)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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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서출판)
소설,일반
오구라 기조 (지은이), 이신철 (옮긴이)
한국에 유학해 한국철학을 전공한 일본 학자에 쓰인 ‘조선(한국)사상사’이다. 기본 축은 사상사이지만 단군신화 시기부터 21세기 거리의 철학까지의 정치사와 문학사도 함께 다루고 있어 전체적인 사상의 지형도를 그려 보이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더욱이 비록 교양서를 표방했기에 입문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손에 의해 이렇게 통사의 형식으로 쓰인 우리 사상사가 없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번역자의 말대로 “‘조선(한국)사상사’가 우리의 사상사인 한에서 일종의 충격을 안겨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5 제1장 조선사상사 총론 1. ‘조선’의 사상사라는 것 13 조선이란 13 / 조선의 호칭 14 2. 조선사상사의 특징 15 혁명인가 브리콜라주인가 15 / 순수성, 하이브리드성, 정보, 생명, 영성 16 / 조선적 영성의 네트워크 20 제2장 신화 및 ‘고층’(古層) 1. 단군신화 23 ‘단일민족’과 단군 23 / 『삼국유사』에서의 단군 25 / 단군신화의 사상적 성격 26 / 홍익인간: 단군신화의 요소 ① 27 / 곰: 단군신화의 요소 29 / 수직성과 남성 중심성: 단군신화의 요소 ③ 30 / 천부(天府): 신화로부터 위서(僞書)로 31 / 단군신화의 성격 32 2. 그 밖의 신화 및 전설 33 시조 전설과 난생 33 / 동물 혼인 34 3. ‘고층’ 또는 ‘기층’의 문제 35 ‘고층’은 있는가 35 / ‘고층’의 언설: ‘풍류’를 둘러싸고 36 / ‘북’(北)의 우위 38 / 근대에서 ‘고층’의 발견, 창조 39 제3장 고구려, 백제, 신라 1. 삼국 시대 이전: 고조선, 한사군, 삼한 41 기자 조선 41 / 위씨 조선(위만 조선) 44 / 한사군 44 / 삼한: 마한, 진한, 변한 46 2. 고구려 47 고구려의 약사(略史) 47 / 고구려의 문화, 제천 의례 49 / 고구려의 불교 50 / 고구려의 유교, 도교, 풍수사상 51 / 고구려의 문학, 예능 52 3. 백제 53 백제의 약사 53 / 백제의 문화 55 / 백제의 불교 55 / 백제의 문학 56 / 백제의 예능 57 4. 신라의 약사(略史)와 문화 58 신라의 약사 58 / 통일 신라의 약사 60 / 신라의 문화 63 5. 신라의 불교 65 불교의 융성 65 / 원광과 ‘세속오계’ 68 / 원효 68 / ‘화쟁’과 ‘회통’ 70 / ‘이변비중’ 71 / 철학사에서 원효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74 / 의상 75 / 이(理)철학의 시원 77 / 화엄사상 78 / 불교의 변천, 선(禪)의 유입 79 / 아미타 신앙, 미륵 신앙 80 6. 신라의 불교 이외의 사상 82 화랑의 사상 82 / 최치원, 설총 85 / 풍수지리 86 7. 신라의 문학과 예능 87 향찰: 신라어의 표기 방법 87 / 신라의 예능 88 제4장 고려 1. 약사와 문화 91 약사 91 / 문화 94 2. 불교 97 고려 시대 불교의 특징 97 / 종파 98 / 균여 99 / 의천 100 / 지눌 102 / 지눌의 철학 104 3. 불교 이외의 사상과 문학 105 고려 시대의 유교와 풍수지리 사상 105 / 시가 107 제5장 조선 시대 1: 주자학(성리학) 1. 약사(略史) 109 조선 건국과 외적의 내습 109 / 후기로부터 말기로 111 2. 주자학(성리학)의 수용과 도입 113 고려, 조선 교대기의 사상 113 / 포은 정몽주와 삼봉 정도전 113 3. 사림파의 대두와 사화 116 사대부의 분열: 사림파와 훈구파 116 / 절의 문제와 사육신, 생육신 118 / 사화 119 / 자치주의와 조광조 120 / 이언적과 태극 논쟁 121 / 성리학의 이(理) 123 4. 서경덕과 그 계통 127 화담 서경덕: 선천과 후천 127 / 기(氣)철학 129 / 서경덕의 계통 130 5. 이퇴계와 그 계통 131 퇴계 이황 131 / 사단칠정 논쟁 132 / 이발, 이동, 이도 136 / 이퇴계의 계통 139 6. 이율곡과 그 계통 140 율곡 이이 140 / ‘주리파’와 ‘주기파’ 141 / 이율곡의 견해 142 / 이율곡의 계통 144 7. 당쟁과 노론 패러다임 145 당파의 분립 145 / 예론 146 / 예론에 대한 해석 147 / 노론 패러다임과 조선형 중화사상 148 / 사람과 동물의 본성을 둘러싼 논쟁 149 / 인물성동이론의 의미 152 제6장 조선 시대 2: ‘실학’, 양명학, 유교 이외의 사상 1. 이른바 ‘실학’ 155 ‘실학’이란 무엇인가 155 / ‘실학’의 분류 157 / ‘실학’과 영성 159 / 지봉 이수광과 반계 유형원 160 / 성호 이익 161 / 성호학파 163 / 청담 이중환과 다산 정약용 164 / 북학파 165 / 담헌 홍대용 166 / 연암 박지원 167 / 초정 박제가 169 / 추사 김정희와 혜강 최한기 172 / 그 밖의 ‘실학’자들 174 2. 양명학 175 조선의 양명학 175 / 누가 양명학자인가 177 / 양명학과 ‘실학’ 177 3. 불교 178 억압당한 불교 178 / 서산대사(휴정)와 사명당(유정) 181 / 백파선사(긍선) 183 / 초의 183 4. 도교 및 예언사상, 샤머니즘 184 수도의 선정과 예언사상 184 / 무조(巫祖) 전설 184 / 사람이 죽는 장면: 사머니즘의 관점에서 186 5. 그리스도교 188 천주교의 수용 188 / 천주교에 대한 탄압 190 / 개신교(프로테스탄트)의 유입 191 6. 훈민정음과 문학 192 세종과 집현전 192 / 훈민정음의 사상 192 / 「용비어천가」 194 / 소설 194 / 가사와 시조 196 / 파격 197 / 예능과 문학 198 제7장 조선 말기 및 대한제국 1. 약사 201 19세기란 201 / 약사 202 2. 위정척사사상 204 양이사상 204 / 화서 이항로 205 / 노사 기정진 207 / 흥선대원군 208 / 면암 최익현 208 3. 동학 210 수운 최제우 210 / 최제우의 말 213 / 주문 215 / 불연기연 217 / 동학의 의미 218 / 해월 최시형 219 / 최시형의 말 220 / 한국과 북조선에서의 동학 평가 222 / 갑오동학농민전쟁, 동학에서 천도교로 223 4. 개화사상, 애국계몽사상, 동양연대론 등 224 개화사상 224 / 독립협회와 애국계몽사상 225 / 동양연대론 225 / 친일파 및 친일 단체 227 5. 종교 227 불교 227 / 그리스도교 229 / 신흥종교 230 제8장 병합 식민지 시기 1. 약사와 문화 233 조슈(長州)의 역할 233 / 약사 235 / 병합 식민지의 성격 237 / 문화 239 / 인간관 241 2. 일본에 대한 저항, 독립사상 242 독립선언서 242 / 애국계몽사상 245 / 박은식 246 / 장지연 250 / 신채호와 안창호 251 / 민족주의와 마르크스주의 252 / 독립운동가와 민족개조론의 중요 인물 252 3. 친일사상 253 친일이라는 행위: 이완용 253 / 중국에 대한 눈길 254 4. 새로운 사조 255 손병희와 천도교, 이돈화 255 / 문화론 257 / 문일평과 최남선 258 5. 종교 261 일본의 종교 정책 261 / 일본에 의한 조선 불교에 대한 침투와 저항 262 / 한용운 263 / 불교 266 / 그리스도교 266 / 신흥종교 267 6. 문학 267 문학 267 / 몇 사람의 문학가 269 제9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 약사 275 북조선의 기원과 국가, 체계의 성격 275 / 북조선의 핵심 사상과 역사관 278 / 1940~80년대 279 / 1990~2010년대 281 2. 정치가, 사상가들 283 김일성 283 / 박헌영 284 / 허가이, 김두봉, 최창익, 박창옥 285 / 김정일 286 / 김정은 287 3. 주체사상 289 불멸의 주체사상과 그 맹아 289 / ‘주체’의 등장: 1955년의 연설 290 / 자주, 자립, 자위: 1960년대 291 / 헌법과 주체사상 292 / 사회정치적 생명체론 293 / 주체사상의 내용 ①: 자주성 297 / 주체사상의 내용 ②: 창조성 296 / 주체사상의 내용 ③: 의식성 297 / 주체사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301 4. 혁명사상 302 친일파 청산 302 / 한국전쟁의 기원 303 / 천리마 운동과 청산리 방법 305 / 고난의 행군과 선군사상 305 / 김일성, 김정일주의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306 제10장 대한민국 1. 약사 309 대한민국의 기원 309 / 1945~80년대 310 / 1990~2010년대 313 2. 정치가들 314 이승만 314 / 김구 315 / 박정희 316 / 전두환, 노태우 317 / 김영삼 318 / 김대중 319 / 노무현 320 / 이명박 321 / 박근혜 322 3. 시대사상의 조류 322 민주, 민족, 민중 322 / 좌파사상 324 / 통일사상 325 / 선민사상 325 / 병합 식민지 시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 326 4. 사상가들 330 유영모 330 / 함석헌 331 / 박종홍 332 / 김지하 324 / 이어령과 김용옥 337 / 지성인 338 / 현대의 철학과 사상 338 / 기라성 같은 사상가들 339 5. 종교 341 불교의 생명력 341 / 돈오점수와 돈오돈수 341 / 사회 속의 불교 343 / 그리스도교 345 / 사회 속의 그리스도교 346 / 샤머니즘 350 6. 문학 351 문학의 어려움 351 / 시 352 / 소설 353 후기 355 옮긴이의 말 359 참고문헌 365 찾아보기 373아직까지 국내 학자에 의해 뚜렷한 성과가 없는 분야에서 외국 학자에 의해 쓰인 우리 사상사 이 책은 한국에 유학해 한국철학을 전공한 일본 학자에 쓰인 ‘조선(한국)사상사’이다. 기본 축은 사상사이지만 단군신화 시기부터 21세기 거리의 철학까지의 정치사와 문학사도 함께 다루고 있어 전체적인 사상의 지형도를 그려 보이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더욱이 비록 교양서를 표방했기에 입문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손에 의해 이렇게 통사의 형식으로 쓰인 우리 사상사가 없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번역자의 말대로 “‘조선(한국)사상사’가 우리의 사상사인 한에서 일종의 충격을 안겨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오구라 기조는 이미 국내에 여러 책이 번역되어 잘 알려져 있기도 한데, 특히나 그는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리(理)와 기(氣)로 해석한 한국 사회』(모시는사람들, 2017)에서 한국이 어째서 ‘도덕 지향적’인 유교적 사회인지를 한국인의 ‘이’(理) 지향성 ― 물론 그가 그것을 일방적으로 ‘이’로 환원해서 설명하는 것은 아닌바, ‘이’와 ‘기’의 상호 역동성 속에서 찾고 있기는 하다 ― 에 찾기도 한 바 있다. 조선(한국)사상사의 가장 큰 특성은 ‘사상의 순수성’을 둘러싼 격렬한 투쟁, 그 저류에는 영성(靈性)! 저자는 조선사상사의 특질을 무엇보다도 ‘사상의 순수성’을 둘러싼 격렬한 투쟁이 되풀이되어 전개되었다는 데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사상투쟁은 정치투쟁과 직결되어 전개되었는데, 이러한 양상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조선 시대의 성리학과 해방 후의 한국과 북한에서 전개된 이데올로기라고 그는 주장한다. 이러한 사상의 순수성을 둘러싼 투쟁은 순수성, 하이브리드성, 정보, 생명, 영성(靈性)이라는 키워드로 살펴볼 수 있는데, 결국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조선사상사’의 움직임을 순수 지향성과 다른 다양한 사상들과의 만남 속에서 벌어지는 사상의 향연이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요소들을 꿰뚫고 있는 것은 ‘영성’인데, 그가 보기에 이러한 영성은 “지성으로도 이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정신의 현상” ― 그가 직접적으로 이 ‘영성’의 예로 드는 것은 원효와 화랑으로부터 이퇴계를 거쳐 최제우에 이르는 경주나 영남 지방에서의 “하늘과 사람은 같다”라는 영적 세계관인데, 이는 “조선사상사 전체를 움직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동력”을 이룬다고 한다 ― 이라고 말함으로써 다분히 비논리적, 비합리적인 측면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의 치명적 한계, 안병직과 이영훈 식의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동조 이와 같이 나름 조선사상사를 핵심적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지형도를 그려봄으로써 그 특질을 규명한 것은 비록 입문서 내지 교양서임에도 불구하고 일정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논란의 여지를 던져주고 있기도 하다. 특히 그는 일제 식민지 시기 ― 그는 이를 ‘병합 식민지’ 시기라고 칭한다 ― 에 대한 평가에서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에 동조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논란의 여지가 많다. 그는 교묘한 구분법 ― 이 책 237~39쪽 참조 ― 을 통해 일본과 조선의 성격을 규명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탈과 폭력적 지배만을 했다고 하는 것처럼 역사를 그리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모독임과 동시에, 역사를 살아간 조선인에 대한 멸시”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수탈과 폭력적 지배만을 했다면, 왜 이 시기에 친일적인 조선인이 그 정도로 많이 출현했는지가 설명될 수 없다고까지 한다. 결론적으로는 이러한 인식은 “전후에 만들어진 허상”이라고까지 한다. 국내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창하고 있는 안병직이나 이영훈의 논리 ― 이들의 논리와 한계를 326~28쪽에 걸쳐 “병합 식민지 시대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 와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는 이 시기의 독립운동과 그 사상적 조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비중 있게 다루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식민지 근대화론 입장에서 이 시기를 조망함으로써 근본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 한국 현대 철학의 약동성을 일본 철학자들과 비교하다 끝으로 한국 현대 철학자들의 특장점을 일본 철학자들과 비교해 놓은 부분은, 비록 상세한 서술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독특하게 보이는 지점이다. 즉 “김상봉은 독일에서 칸트 철학을 공부했고, 이기상은 독일에서 하이데거 철학을 공부했다. 일본의 철학 연구자는 칸트나 하이데거를 공부하더라도 현실 문제와 격렬하게 대결하는 실천자가 되는 경우가 전혀 없는 것과 비교하면, 한국 철학의 실천적 생명력이 강인함을 실감한다. 히로마쓰 와타루(廣松涉) 사후의 일본 철학은 한국의 현대 철학에 비하면 현실과 대결하는 힘이 너무 약하다.”이런 점에서 그가 조선사상사의 한 특질로 약동성과 정태성의 두 측면을 공히 봐야함을 강조한 것은 두 나라의 현대 철학을 비교해본 관점에서도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좌파의 길
서해문집 / 낸시 프레이저 (지은이), 장석준 (옮긴이)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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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낸시 프레이저 (지은이), 장석준 (옮긴이)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역작! 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라 평가받는 이 책은 한 마르크스주의 노학자가 생애 말년에 뜨거운 마음으로 써 내려간, ‘좌파의 길’에 대한 절절한 모색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오늘날 교착 상태에 빠진 정치 위기와 숱한 사회운동의 혼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통적인 고전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관에서 벗어나, 자본주의를 새롭게 해석하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를 ‘식인 자본주의’라 명명하면서, 그에 맞서는 이론적․정치적 기획을 한 권의 완성체로 묶어 선보인다.감사의 글 서문 _ ‘식인’이라는 은유 1장 걸신들린 짐승: ‘자본주의’의 재인식 - 왜 우리의 자본주의관을 확장해야 하는가 다시,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마르크스의 ‘감춰진 장소’ 이면의 또 다른 장소들 하나, 상품 생산에서 사회적 재생산으로 둘, 경제에서 생태로 셋, 경제적인 것에서 정치적인 것으로 넷, 착취에서 수탈로 자본주의는 ‘경제’ 그 이상이다 경계투쟁, 새로운 비판이론을 위하여 제 살 깎아먹기의 위기 2장 수탈 탐식가: 착취와 수탈의 새로운 얽힘 - 왜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제국주의적-인종주의적인가 교환, 착취, 수탈 축적으로서 수탈: 경제적 논의 예속으로서 수탈: 정치적 논의 인종화된 축적의 역사적 체제들 자본주의는 여전히 필연적으로 인종주의적인가? 3장 돌봄 폭식가: 생산과 재생산, 젠더화된 위기 - 왜 사회적 재생산이 자본주의 위기의 중심 무대인가 생활세계에 무임승차하기 자본주의 돌봄 폭식증의 역사적 발작 식민화와 가정주부화 포드주의와 가족임금 맞벌이 가구, ‘진보적 신자유주의’의 탄생 또 다른 자본주의인가, 새로운 사회주의 페미니즘인가? 4장 꿀꺽 삼켜진 자연: 수탈․돌봄․정치와 얽혀 있는 생태 위기 - 왜 생태정치는 환경을 넘어 자본주의에 맞서야 하는가 자본주의의 생태적 모순: 수도꼭지와 하수구로 전락한 자연 서로 얽힌 모순들 ‘자연’을 말하는 세 가지 방식 사회생태적 축적의 역사적 체제들 동물의 근력 석탄왕 자동차 시대 새로운 인클로저, 금융화된 자연, 그리고 ‘녹색자본주의’ 시공간 속에서 자연을 통해 제 살 깎아먹기 서로 얽힌 투쟁들 환경을 넘어서는 반자본주의적 생태정치를 향해 5장 도살당하는 민주주의: 정치와 경제의 분할 - 왜 정치 위기는 자본에게 붉은 살코기인가 자본주의 ‘그 자체’의 정치적 모순 국가, 공공재, 공적 권력 자본주의 역사 속의 정치 위기들 글로벌 금융, 부채, 그리고 이중의 고통 정치적 교착 상태, 비상한 역사의 갈림길 6장 진정한 대안의 이름으로: ‘사회주의’의 재발명 - 21세기에 사회주의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그래서 다시, 자본주의란 정확히 무엇인가 자본주의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는가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사회주의 에필로그 _ 팬데믹, 식인 자본주의의 광란의 파티 옮긴이 후기 주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뜨거운 제안— 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자, 고전의 반열에 오를 단 하나의 명저 ★ 정희진 추천! “흐느끼며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당도한 희망의 목소리.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역작! 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라 평가받는 이 책은 한 마르크스주의 노학자가 생애 말년에 뜨거운 마음으로 써 내려간, ‘좌파의 길’에 대한 절절한 모색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오늘날 교착 상태에 빠진 정치 위기와 숱한 사회운동의 혼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통적인 고전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관에서 벗어나, 자본주의를 새롭게 해석하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를 ‘식인 자본주의’라 명명하면서, 그에 맞서는 이론적․정치적 기획을 한 권의 완성체로 묶어 선보인다. 기존의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는 자본주의를 하나의 ‘경제’ 시스템으로 인식하면서 생산 영역 이면에 감춰진 ‘(노동)착취’에 주목했다면, 이 책은 자본주의를 (‘경제’를 넘어서는) ‘사회’의 한 유형, 즉 삶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제도화된 사회 질서’로 인식하면서 착취 이면의 ‘또 다른 감춰진 장소들’에 주목한다. 착취를 가능케 하는 네 가지 배경조건, 즉 전 지구적인 제국주의적-인종적 수탈, 돌봄 등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 지구 환경과 자연에 대한 수탈, 정치의 기능 장애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자본’의 파괴적인 속성이 근본 원인이며, 이러한 자본의 탐식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으로 무장한 광범위한 (새로운) 사회주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신자유주의 이후 수많은 정치․사회운동과 비판이론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오늘날, 이 책의 주장과 대안은 독자에게 매우 깊은 영감과 각성을 준다. 페미니즘, 성소수자운동, 환경/생태운동, 노동운동 등 수많은 운동들이 각개약진하면서도 혼돈스럽게 뒤얽혀 있고, 또 한편으로는 ‘진보적 신자유주의’와 페미니즘의 기묘한 동거라거나 극우 포퓰리즘의 만개 같은 전 지구적 현상들이 결국 하나의 근원(‘식인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게 되기도 한다. 이 넘쳐나는 ‘정체성 정치’의 시대에,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이야말로 어쩌면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일지 모른다. “나를 포함, 흐느끼며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희망의 목소리가 당도했다. 한계 없는 자본주의의 위장이 터지기 직전인 당대, 이 책은 기존의 거대 담론에서 벗어나 포괄적 접근을 시도한다.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인간이라는 시한폭탄을 품고 붕괴가 임박한 지구를 알고 싶다면, 인문학 용어가 정확히 번역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적실한 자본주의 입문서를 구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정희진 (여성학 박사,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낸시 프레이저는 최고의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스트 전통에 입각한 전설적인 급진 철학자이지만 흑인, 생태, 이민자, 성적 자유 운동에 대한 그의 진정한 포용과 심오한 이해는 그녀를 당대 지식계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만든다! 이 책은 암울한 우리 시대에 고전의 반열에 오를 단 하나의 보배다.” -코넬 웨스트Cornel West (《Race Matters》 저자) “21세기에 걸맞은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론에 대한 자신의 수많은 선구적인 공헌을 훌륭하게 종합한 아름다운 글!” -볼프강 슈트렉Wolfgang Streeck (《How Will Capitalism End?》 저자) “이 책은 자신이 번성하는 바로 그 땅, 노동력, 자연 세계를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괴물을 소환한다. 저자는 특유의 명확하고 독창적인 산문을 통해 자본주의의 역사적인 변천, 서로 얽힌 역학을 풀어냄으로써 겉보기에 이질적인 위기와 사회적 폭력 사이의 상호관계를 드러낸다. 그를 통해 우리는 반인종주의적, 생태사회적 재생산 비평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게 된다. 그리고 왜 지구와 인류의 미래가 작업장과 거리, 숲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반자본주의 투쟁을 구축하는 사회주의 좌파에 달려 있는지를 알게 된다.” -슈 퍼거슨Sue Ferguson (《Women and Work》 저자) “저자는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 이론을 내놓았고, 이제 우리는 그 체제를 심판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협소한 경제적 의미에서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완전한 잡식성이라는 의미에서의 자본주의, 주변 모두를 집어삼키는 짓을 멈출 수 없는 체제이자 사람과 자연의 생명을 파괴하는 체제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위기의 시대를 구할 마르크스주의 이론이다.” -안드레아스 말름Andreas Malm (《How to Blow Up a Pipeline》 저자) 최고의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스트 전통에 입각한 전설적인 급진 철학자, 낸시 프레이저는 누구인가 저자인 낸시 프레이저(Nancy Fraser, 1947~ )의 이름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신자유주의가 확고한 지배 이념으로 자리 잡은 1990년대에 착수한 ‘정의’론 작업이었다. 그는 ‘분배’에만 초점을 맞추는 존 롤스식 정의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여성운동․흑인운동․성소수자운동 등이 제기하는 또 다른 정의관, 즉 문화적 정체성의 ‘인정’을 중심에 둔 정의관을 적극 수용해 이 둘의 공존과 상호작용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정의론을 제시했다(이러한 그의 정의론은 악셀 호네트와 벌인 논쟁의 기록 《분배냐, 인정이냐?》에 잘 나타나 있다). 이후 프레이저의 정치사회이론은 부단히 진화했다. 그는 정의의 또 다른 축으로서, 분배와 인정의 측면에서 불의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적 ‘대표’의 측면에서 만인의 동등한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삼차원적 정의론을 발전시켰다. 또한 지구화 시대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국적인 공론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구화 시대의 정의》). 경제 위기와 극우 포퓰리즘의 창궐, 기후 급변 등으로 어지러웠던 2010년대에 프레이저는 이제까지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다른 어떤 사회이론가보다 더 맹렬히 현실에 개입하며, 신자유주의 이후의 대안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 그는 정체성 정치만 강조하며 분배 요구를 등한시한 사회운동들을 비판했고, 최근 극우 포퓰리즘이 상당수 대중에게 대안으로 선택받는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통렬히 지적했다. 특히 페미니즘의 대중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진보적 신자유주의’라는 낡은 틀에 갇혀 있는 여성운동을 향해 자기 성찰과 노선 전환을 촉구했다(《전진하는 페미니즘》 《99% 페미니즘 선언(공저)》). 또한 프레이저는 무엇보다도 사회운동과 좌파정치 전반이 환골탈태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극우 포퓰리즘이 발호하도록 만든 원흉인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노동계급과 중간계급의 동맹에 바탕을 둔 ‘진보적 포퓰리즘’뿐이라고 주장했다(《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그리고 이를 위해 노동운동, 여성운동, 생태운동, 흑인운동 등이 굳건한 동맹을 발전시켜야 할 근거를 ‘자본주의’라는 토대 자체에서 찾아낸다. 다만, 이 ‘자본주의’는 더 이상 고전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이야기하던 그 ‘자본주의’와 같지 않다. 자본-노동 관계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더 복잡한 제도적 실체인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책 《좌파의 길: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에서 드디어 그의 새로운 자본주의관은 그 전모를 드러낸다. 우리의 시스템은 어떻게 민주주의, 돌봄, 지구를 먹어 치우는가 우리는 이에 맞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노동은 불안정하고, 부채는 무겁게 어깨를 짓누르며, 생계는 위협받고 있다. 공공 서비스는 퇴보하고, 인프라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팬데믹과 극단적인 기후위기까지 엄습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상상하거나 실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정치의 위기’가 이 모두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 책은 이 모든 끔찍한 사태의 근원에 관한 심층 탐사다. 그 원인을 진단하고, 범인을 지목한다. 저자는 ‘식인’이라는 은유를 통해, 우리 시대를 이 지경에까지 몰아넣은 이 사회 시스템에 이름을 붙인다. 자기 존재의 토대조차 걸신들린 듯이 집어삼키는, 이른바 ‘식인 자본주의(Cannibal capitalism)’다. 제1장 “걸신들린 짐승: ‘자본주의’의 재인식”에서는, 왜 우리의 자본주의관을 확장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윤곽은 무엇인지를 개괄한다. 이를 위해 마르크스가 말한 ‘(생산 이면의) 감춰진 장소’ 이면의 또 다른 네 가지 감춰진 장소들로 우리를 안내한다. 즉 상품 생산에서 ‘사회적 재생산’으로, 경제에서 ‘생태’로, 경제적인 것에서 ‘정치적인 것’으로, 착취에서 ‘수탈’로 우리의 인식을 이동시키며, 그 구조적 분할을 살핀다. 그리고 자본주의 경제는 이러한 ‘비-경제적(으로 보이는)’ 배경조건에 구조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나아가 이러한 확장된 자본주의관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으로 연대하는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경계투쟁’)의 윤곽을 그려 보인다. 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그 네 가지 ‘감춰진 장소’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본다. 각 장소/영역마다 고유한 ‘자본주의’에 대한 구조적 분석과 역사적 성찰(16~18세기 중상주의적 자본주의부터 19세기 자유주의-식민주의적 자본주의, 20세기 중반의 국가-관리 독점 자본주의, 우리 시대의 금융화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이론화를 한데 합침으로써, ‘자본주의’가 수탈․재생산․생태․정치의 각 영역에서 어떻게 ‘제 살 깎아먹는 짓’을 벌이는지를 낱낱이 짚어낸다. 즉,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자본의 파괴적인 속성이 기후위기와 인종적 불평등, 돌봄의 평가절하(젠더 지배), 정치위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위기들을 촉발했는지를 온전히 드러내 보인다. 제2장 “수탈 탐식가: 착취와 수탈의 새로운 얽힘”에서는, 마음껏 먹어 치울 수 있는 집단을 찾아 헤매는 탐식가에게 먹이를 대주는, 자본주의의 수탈/착취 분할을 다룬다. 이른바 인종적-제국주의적 역학이다. 수탈과 착취를 동시에 당하는 시민-노동자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 왜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제국주의적-인종주의적일 수밖에 없는가. 반인종주의를 위한 인종 교차적 동맹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3장 “돌봄 폭식가: 생산과 재생산, 젠더화된 위기”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돌봄 폭식가의 낙인을 찍는, 자본주의의 재생산/생산 분할을 다룬다. 이른바 젠더화된 역학이다. 식민화—가정주부화—가족임금을 거쳐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새로운 규범인 ‘맞벌이 가구’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의 역사적 체제들에서 ‘돌봄’은 어떻게 취급되고 처리되었나. 부유한 가족에서 가난한 가족으로, 전 지구적 ‘돌봄 사슬’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시장화’와 ‘사회보호’의 길항 속에서 어떻게 해방운동이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포섭되었나. 왜 사회적 재생산이 자본주의 위기의 중심 무대일 수밖에 없으며, 새로운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제4장 “꿀꺽 삼켜진 자연: 수탈․돌봄․정치와 얽혀 있는 생태 위기”에서는, 우리의 집인 지구를 자본이 꿀꺽 삼키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자연/인류 대립을 다룬다. 이른바 생태-포식 역학이다. 자연은 어떻게 자본의 수도꼭지이자 하수구로 전락하게 되었나. 생태 위기는 어떻게 수탈, 돌봄, 정치(국가/공적권력)와 얽혀 있는가. 왜 생태정치는 환경을 넘어 자본주의 자체에 맞서야 하는가. 제5장 “도살당하는 민주주의: 정치와 경제의 분할”에서는, 공적 권력을 먹어 치우고 민주주의를 도살하려는 충동을 내장한, 자본주의의 경제/정치 분할을 다룬다. 자본은 어떻게 국가, 공공재, 정치를 무력화하는가. 왜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반민주주의적일 수밖에 없는가.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금융의 지배 아래 정치적 교착 상태에 빠져버린 오늘날, 우리는 이 비상한 역사의 갈림길에서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제6장 “진정한 대안의 이름으로: ‘사회주의’의 재발명”에서는, 자본주의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으며 이에 맞서는 진정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탐색한다. 자본주의를 ‘식인종’으로 새롭게 바라보면 어떤 실천적 차이가 나타나는가. 이 관점은 사회주의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바꾸는가. 그렇다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사회주의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팬데믹, 식인 자본주의의 광란의 파티”에서는, ‘식인 자본주의’의 모순이 극단적으로 집약되고 응축된 ‘광란의 파티’로서 팬데믹 사태를 다룬다. 수탈․재생산․생태․정치의 서로 얽히고 중첩된 위기들이 어떻게 코로나19와 그 타격을 만들어냈는지, 그 참혹한 비극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현 위기를 발생시킨 책임은 ‘식인 자본주의’ 시스템에 있다. 현재의 위기는 다양한 폭식증의 발작이 한데 모인 예외적 유형의 위기다. 수십 년에 걸친 금융화로 인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단지’ 극단적인 불평등이나 저임금 불안정 노동의 위기만이 아니다. ‘단지’ 돌봄이나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만도 아니고, 이민과 인종화된 폭력의 위기만도 아니다. 또한 뜨거워진 지구가 치명적 전염병을 토해내는 ‘단순한’ 생태적 위기만도 아니고, 무너져가는 인프라와 군사주의 증대, 독재자의 만연을 특징으로 하는 ‘오로지’ 정치적인 위기만도 아니다. 아니, 이 위기는 ‘더 나쁜 무엇’이다. 이 모든 재난이 한데 모여 서로를 악화시키며 우리를 집어삼키겠다고 위협하는, 사회 질서 전체의 전반적 위기다. 이 책은 이렇게 거대하게 서로 얽혀 있는 기능 장애와 지배의 지도를 그린다. 그리하여 현 체제에서 우리는 착취와 수탈의 새로운 얽힘, 그리고 정치적 주체화의 새로운 논리와 만난다. 종속적 피수탈 예속민과 자유로운 피착취 노동자를 확연히 가르던 과거의 분할 대신에 연속체가 등장한다. 한쪽 끝에서는 무방비 상태의 피수탈 주체의 무리가 증가하는 반면에, 다른 쪽 끝에서는 착취‘만’ 당하는 주체인 보호받는 시민-노동자 계층이 감소한다. 그리고 그 중간에는 새로운 등장인물, 즉 수탈과 착취를 동시에 당하는 시민-노동자가 자리한다. 형식적으로는 자유롭지만 너무도 취약한 상태인 이 새 등장인물은 더 이상 주변부 주민이나 인종적 소수집단에 한정되지 않는 표준적 존재가 된다.
작은여자 큰여자, 사이에 낀 두남자
한겨레출판 / 장차현실 글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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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장차현실 글
다운증후군의 장애를 가진 은혜를 키워낸 독신모로 잘 알려진 만화가 장차현실이 지난 10여 년간 , , , 에 연재한 작품 120여 편들을 보강하여 엮은 책. 딸 은혜와의 단란한 생활을 묶은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이후, 은혜가 소녀에서 여자로 자라나는 과정,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서동일과의 열애와 동거생활,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 느닷없이 찾아온 둘째아이 은백의 이야기들이 재치 넘치는 만화 속에 담겨있다. 우리네 일상처럼 공감가는 또리네 집 이야기는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을 자연스레 허물어 줄 것이다.별아이 현실엄마 따뜻한 우리집 · 세상으로 나가자 · 모성이 자라나다 · 위로 · 어린이집에 가기 · 걸음마 · 또 다른 걱정 · 장난감 · 노할머니 · 고행쉬 가리기 · 말 · 안 돼! · 그냥! · 여행? 고행! · 축제 · 봄바람 · 장애인의 날 · 표준치 · 자기결정권1~3 · 전부 · 나의 공간 · 은혜 집 · 아이들과 어른들 · 독신모 · 엄마 공부 · 일곱 살 · 여자가 되어 간다 · 환경 그리고 사람들 · 외계인인가? · 나만 무섭다 · 불쌍한 건 누구? · 아이가 보는 세상 · 혼자 놀이 · 엄마의 족쇄 · 행복의 가치 · 엄마에게 용기를! · 육아비 · 좋은 음식 · 가을 여행 · 침묵의 자유 · 따뜻한 기억들 · 우리끼리 송년회 · 아이는 스승 · 성탄절 · 새해의 다짐 · 진실을 보는 눈 · 먹을 것, 버릴 것 · 동화 작은 여자 큰 여자 초경 · 초경파티 · 바람난 여자 · 엄마의 애인 · 새로운 가족 · 여자라네 · 왕자 · 외로움1~3 · 예의 · 성교육 · 자립 · 무서운 세상 · 네 모녀 · 너무 당찬 아이들 · 내 집 마련 · 아름다운 그녀 · 감기 · 고슴도치 모녀 · 가장 · 생일 · 난 이런 남자 좋아 · 할매들 · 방학 · 섹시녀 · 아빠 · 은혜의 눈 · 호주제 폐지 · O, X · 입학식 · 선배 잘 가 · 식욕 · 악몽 · 출산 · 봄 풍경 · 단비 · 둥지 · 다름 날마다 또리네는… 출산을 각오하다 · 또리야, 반갑다 · 여자 · 출산 준비 · 의리 · 제 무덤 파기 · 김장 · 태아 환영식 · 출산 · 아이가 주는 행복 · 나도 천재 · 삐딱 · 남자 엄마 · 누나와 동생 · 귀신이 되어 산다 · 나눔 · 나 돌아갈래! · 잘 사는 법 · 욕심 · 동생 보기 · 김밥 · 누나의 마음 · 잔소리 · 미안 은혜 엄마 장차현실, 건강한 평등 가족을 만들어 우리 곁으로 돌아오다! 일곱 살 연하 다큐멘터리 감독과 로맨틱 러브라인이 시작된 큰 여자. 어느덧 바람에 나부끼는 자신의 아름다운 머릿결을 사랑하게 된 작은 여자. 그리고 큰 여자와 함께 막내 또리를 공동육아하는 남자 엄마.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아름다운 집, 시끌벅적 바람 잘 날 없는 또리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또리네 집 이야기 다운증후군의 장애를 가진 은혜를 키워낸 독신모로 잘 알려진 만화가 장차현실의 작품 120여 꼭지를 책으로 묶었다. 지난 10여 년간 , , , 에 연재한 작품들을 보강하여 엮은 것이다. 딸 은혜와의 단란한 생활을 묶은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이후, 작가의 달라진 삶을 담고 있다. 은혜가 소녀에서 여자로 자라나는 과정,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서동일과의 열애와 동거생활,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 느닷없이 찾아온 둘째아이 은백을 만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서동일 감독의 와 함께 즐겨보자. 두 사람은 오는 6월 7일 양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집 식구들, 어딘가 이상~하다! > 큰 여자_ 현실 이 집안의 가장인 여자 만화가. 늘 마감에 쫓기며, 애 보랴 일하랴 살림하랴 스트레스가 심해 가족들에게 승질 부리기 일쑤다. 돈을 번다는 이유로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신문사와 출판사에는 나긋나긋한 태도로 프로다운 면모와 거짓 여유를 과시하느라 새까맣게 속이 탄다. 이혼녀, 독신모라는 남이 붙여준 딱지, 장애아를 키우는 워킹맘이라는 한계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노력해왔다. > 작은 여자_ 은혜 다운증후군을 가진 이 특별한 소녀는 이제 한껏 피어나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다. 자기를 충분히 사랑할 줄 알고, 남에게도 더없이 너그러운 작은 여자는 매력덩어리! 엄마의 애인 ‘동’을 새로운 가족으로 기꺼이 맞아들이고 친밀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또리 육아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작은 여자가 내건 구호, “친구 구함! 애인 구함!” > 남자 엄마_ 동 이 집의 모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찍다가 큰 여자와 눈이 맞아 열애를 시작했다. 평탄하던 두 모녀의 생활을 팽팽한 삼각구도로 바꾸어 활기 넘치는 집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결혼 전에는 가스레인지 불조차 켤 줄 모르던 그가 이 집의 절대적 가장인 큰 여자를 도와 공동 육아를 시작하면서 살림꾼으로 변신한다. 본업은 육아요, 부업으로 돈이 안 되는 영화를 만들고 있는 이 ‘남자 엄마’의 끊임없는 고민은 “내가 남자로서 이렇게 살아도 좋은가?”이다. > 또리_ 은백 예기치 않게 태어났다! 온 식구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유머감각과 체력, 다방면에 걸친 천재성을 타고났다고 가족들은 확신하고 있다. 흙을 밟고 놀 수 있는 시골집에서 엄마, 아빠의 공동육아로 자라고 있으며, 열네 살 많은 누나의 커다랗고 따뜻한 몸은 최고의 놀이터이다. 제일 좋아하는 건 엄마 쭈쭈, 고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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