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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퇴준생입니다
이담북스 / 박철홍 (지은이) / 2021.06.04
12,500원 ⟶ 11,250원(10% off)

이담북스소설,일반박철홍 (지은이)
언젠가 꿈을 꾸기 시작한 때부터 회사원을 목표로 삼았지만, 목표를 이루고 나니 이후 삶의 방향성이 묘연해졌다. 결국 회사 생활도, 나의 생활도 모두 무너져서야 그동안 했어야 할 수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막연히 떠올린 퇴사에 얽혀있던 고민들이 풀려나갔다. 그렇지만 무작정 퇴사할 수는 없었다. 어쩐지 입사보다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퇴사이기에, 회사원이 되는 것만큼이나 퇴사원이 되기 위해서도 준비가 필요했다. 이 책은 퇴사를 결정하고 겪은 5개월간의 퇴사 이야기를 통해 누구보다 퇴사를 신중하게 했으면 하는, 그리고 퇴사가 당신의 행복과 조금 더 맞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Prologue PART 1.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 회사 생활과 함께 사라진 것들 막연한 불안감 씨의 개명신청 우리의 꿈을 녹이는 술잔을 마주치며 젊음은 나이와 무관하나, 20대와는 유관하다 # 사라진 주말을 찾습니다 이제는 타오르지 않는 불금에 대하여 그 많던 주말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근본 원인은 주 7일제 근무, 그러니까 퇴사? # 회사원이 책을 좋아하세요? 의도치 않은 북심(book心) 책을 향한 잘못된 집착 쌓여가는 죄책감 PART 2. 회사가 싫은 건지, 내가 싫은 건지 모르겠어요 # 여유가 있어야 여유 있게 일하지 흔들리는 눈썹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극락조도 시들게 하는 회사원의 삶 열심히 일하지 마세요 선배가 전한 하얀 공감 # 고민은 결코 단순하게 끝나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이 일의 책임자는 누구인가요? 인정받는 회사원에서 생존하는 회사원으로 회사원이라는 잘못된 꿈의 방향 진짜 나의 꿈을 찾기로 했다 # 적절한 퇴사 시기에 대하여 당신에게 있어 파리란 무엇인가요?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다 회사에 대해 생각하다 그래 결심했어. 5개월 후 퇴사하기로 PART 3. 회사원 말고, 퇴사원은 처음이라 # 회사가 싫은 건지, 내가 싫은 건지 D-5개월 5가지 기준으로 돌아보는 나의 회사관 D-4개월 퇴사원이 되기 위한 전형 과정 D-3개월 퇴사 사유에 대한 답변이 애매한 당신을 위해 # 후회 없는 퇴사원이 되기 위해서 D-2개월 퇴사 전 미리미리 해야 할 6가지 D-1개월 깔끔한 퇴사를 위한 7단계 D-DAY 그리고 백수가 되었다 + 퇴사 체크리스트 PART 4. 퇴사, 그 이후의 이야기 # 퇴사 사유는 휴식입니다 휴식의 시작: 생각 비우기 취미를 즐기고 발굴하기 어디로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기 어떤 상황에서도 정리는 계속되어야 한다 # 퇴사 후 겪은 성공과 실패, 그리고… 성공: 배우는 습관 들이기 실패: 그래도 끊임없이 도전하기 진행: 운동, SNS, 글쓰기와 독서 모임 마침내 동사형 꿈을 꾸다 Epilogue취업준비생일 때는 ‘회사원’을 꿈꿔왔지만, 회사원이 된 지금은 어째서인지 ‘퇴사’를 꿈꾸고 있다 2030 회사원은 그 힘들다던 취업난을 겪고 취업에 성공했지만, 어렵사리 들어간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퇴사 사유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고, 모두가 나름의 기준으로 신중하게 고민하고 퇴사를 결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와 그럴 수 없는 경우 또한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회사원을 위해 퇴사를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조언을 구할 사람도 읽어볼 만한 참고 자료도 부족한 요즘 시대 회사원을 위한 퇴사 준비 안내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퇴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래서 저자는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퇴사를 결정한 그날부터 직접 겪은 5개월간의 퇴사 수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제 막 퇴사라는 단어를 막연히 떠올리고 있거나, 퇴사를 결정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회사원을 위해 저자가 겪었던 고민과 퇴사 과정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퇴사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다 보면 퇴사 생각을 관둘 수도 혹은 퇴사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퇴사라는 단어를 해결책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너무 즉흥적으로 해결책을 찾은 것은 아닌지, 생각을 거듭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퇴사 점검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누구보다 신중하게 퇴사를 결정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회사원’이 되기 위해 준비한 것만큼 ‘퇴사원’이 되기 위해서도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의 Part 1에서는 삶의 대부분을 회사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살아온 저자가 취업에 성공한 후 삶의 방향성이 묘연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생활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이상 징후들이 생기는 내용을 담았다. Part 2에서는 이러한 이상 징후들을 해결하기 위해 끝없이 한 고민 끝에 퇴사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고민들이 풀려나가는 느낌을 받자, 시간을 갖고 퇴사 그리고 삶의 방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Part 3에서는 5가지 기준으로 돌아보는 나의 회사관, 퇴사원이 되기 위한 전형 과정, 퇴사 사유에 대한 질문과 답변, 퇴사 전에 미리 해야 할 것, 그리고 퇴사 결정 후에 해야 할 것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저자가 겪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했다. 마지막 Part 4에서는 퇴사하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퇴사 후 저자가 겪은 성공, 실패, 현재 진행 중인 것, 그리고 동사형 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동안 회사원이 되기 위해 취업 스터디, 각종 자격증 학원을 다니며 준비했고, 깊은 고민의 흔적이 담긴 자기소개서를 수없이 썼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퇴사원이 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과 고민이 담긴 준비 과정을 겪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했던 퇴사 고민, 퇴사 준비와 과정에 대한 퇴사 이야기를 참고하면 지금하고 있는 그 고민의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민 많은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에게는 공감이,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회사원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사례가, 퇴사를 결정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회사원에게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퇴사 수기를 참고하는 것은 물론, 퇴사를 하게 되더라도 조금 더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길 바란다.그렇게 시간은 무기력하게 흘러갔고, 황금빛 계획은 어느새 바래져 버렸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던 것은 나와 비슷한 처지인 동료들이 많았다는 사실뿐이었다.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다음과 같은 문장들을 주고받곤 했다. “꿈을 좇아가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사실, 어른의 삶이란 원래 다 이런 것이다.” 이런 문장들을 억지로 삼키다 보면 하루는 어느새 저물어 갔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이 우리의 꿈을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우리는 자주 술잔을 나누곤 했다.- 우리의 꿈을 녹이는 술잔을 마주치며 대학생 때는 불금이면 조그마한 불씨만 보이더라도 열심히 불태우며 하루를 보내곤 했었는데, 이제는 손에 토치가 있어도 불을 붙일 힘과 의지가 없는 금요일을 마주하게 되었다. 혹시나 불을 붙이는 날이 있다 해도 슬픈 잔불만이 지친 회사원을 반길 뿐이었다. 주량은 예전보다 반의반이요, 체력은 거기서 다시 반절이니, 이때의 불금은 결국 술집에서 자다 깨면서 마무리되기 일쑤였다. 그리고 이러한 ‘수면 엔딩’을 몇 번 겪다 보니 금요일 약속은 대부분 포기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타오르지 않는 불금에 대하여 계절이 그렇게 두 번 정도 바뀌었을 즈음, 극락조가 갑자기 떠올랐다. 하지만 바로 거실에 나가 살펴본 극락조는 이미 초록빛을 잃고 갈변한 상태였다. 변명할 것 없이 식물을 위한 기본적인 관리도 하지 못한 탓이었다. 죽이는 것이 더 어려워서 ‘영구불변’이라는 꽃말을 가진 극락조는 이렇게 무기력하게 말라가고 있었다. 뒤늦게나마 식물용 영양제를 사서 꽂아봤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었고, 결국 극락조는 며칠 후에 아예 시들고 말았다. 그리고 스스로만 신경 쓰느라 작은 식물 하나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내 마음도 시들어 버리고 말았다. - 극락조도 시들게 하는 회사원의 삶
5코드송 우쿨렐레
SRM(SRmusic) / SRMUSIC 편집부 (감수)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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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M(SRmusic)소설,일반SRMUSIC 편집부 (감수)
5(파이브)코드, 다섯 가지 이하의 코드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하기에 좋은 93곡을 엄선한 우쿨렐레 노래곡집이다. 가요, 동요&민요, OST, POP&ROCK의 카테고리로 구분된 유명한 곡들을 쉬운 코드로 바로 연주해볼 수 있다. 기타를 입문해 기본적인 코드를 익힐 때에도 좋고, 알고 있는 몇 가지 코드만으로 유명한 곡을 연주해볼 수 있어 초보자에게 유용하다.-가요- Bounce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그대와 나, 설레임 나만 안되는 연애 내 나이가 어때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너의 의미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지 않아 눈 코 입 니가 참 좋아 님과 함께 다함께 차차차 매직 카펫 라이드 먼지가 되어 박하사탕 밤이 깊었네 백만송이 장미 백세인생 벚꽃엔딩 벚꽃이 지면 봄봄봄 봉숙이 사랑의 배터리 사랑했나봐 상남자 서쪽하늘 스토커 싸운 날 아메리카노 여행을 떠나요 오늘은 가지마 오빠야 우주를 줄게 위잉위잉 잠시만 안녕 제주도 푸른 밤 죽일 놈 처음엔 사랑이란게 토요일밤에 피 땀 눈물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동요&민요- 검은 고양이 네로 고향의 봄 과수원길 기러기 꽃밭에서 나비야 내 사랑 보니 노래는 즐겁다 노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대지기 루돌프 사슴코 비행기 산토끼 섬집아기 스와니강 알로하 오에 어머님 은혜 언덕위의 집 오 수재너 올드 블랙 조 올챙이와 개구리 우리 모두 다 같이 작은 별 졸업식 노래 징글벨 켄터키 옛집 클레멘타인 퐁당퐁당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OST- Do Re Mi (도레미송) 영화 OST Edelweiss (에델바이스) 영화 OST Falling Slowly 영화 OST Lost Stars 영화 OST Over The Rainbow 영화 OST 걱정말아요 그대 드라마 OST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영화 OST 우리는 모두 친구 애니메이션 OST -POP&ROCK- Basket Case Beat It Counting Stars Get Lucky Hey Jude I'm Not The Only One I'm Yours Knockin' On Heaven's Door Let It Be Lovin' You Stand By Me Treasure다섯 가지 코드만으로 쉽게 연주하는 우쿨렐레 코드송북 이 책은 5(파이브)코드, 다섯 가지 이하의 코드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하기에 좋은 93곡을 엄선한 우쿨렐레 노래곡집이다. 가요, 동요&민요, OST, POP&ROCK의 카테고리로 구분된 유명한 곡들을 쉬운 코드로 바로 연주해볼 수 있다. 기타를 입문해 기본적인 코드를 익힐 때에도 좋고, 알고 있는 몇 가지 코드만으로 유명한 곡을 연주해볼 수 있어 초보자에게 유용한 악보집이다.
어느 봄날 그가 내게로 왔다
책과나무 / 한서은 (지은이)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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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소설,일반한서은 (지은이)
첫사랑 로맨스 장편소설. 때는 2000년, 스물한 살 여대생 지수에게 벚꽃이 흩날리는 날 첫사랑이 찾아온다. 집안 사정으로 예기치 않게 빠른 입사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듬직한 김 대리를 만나게 되는데…. 아름답지만 슬프고도 찬란한 한 청춘의 이야기.추천의 글 004 모태솔로 010 미소 속에 비친 그대 024 아… 아무래도 첫사랑인 것 같다 037 처음으로 찾아온 사랑 053 어느 봄날 그가 내게로 왔다 063 선택권 없는 선택 078 행복이 선물처럼 다가왔다 097 나도 저기 저 별처럼 빛나고 싶은데… 109 Office wife Office husband 133 이상형이 참 소박하시네요 145 김 대리! 너 윤지수 좋아하지? 156 단풍처럼 물들어 간다 168 미안하다는 말 지겨워! 183 나… 이 남자… 갖고 싶다! 200 가랑비에 옷 젖듯 218 아무 말 하지 마! 232 선택의 기로 250 살 이유를 못 찾겠어서… 267 그와 결혼까지 생각했다 284 나 진짜 잘하고 있는 걸까? 302 진짜… 이 남자 왜 이러는 걸까? 320 불행이 낙인처럼 348 벚꽃엔딩 370“드라이아이스 여대생 윤지수에게 첫사랑이 찾아오다! 한때 피었다 지는 벚꽃처럼, 슬프고도 찬란한 한 청춘의 이야기” 친구들 사이에서 ‘얼굴마담’으로 불리며 미모를 인정받았으나, ‘드라이아이스’란 별명이 있을 만큼 남자들에게만큼은 차가운 여자 윤지수. 2000년 스물한 살의 여대생이지만 불우한 가정의 멍에를 짊어진 채 공무원 시험 합격만을 목표로 연애와는 담 쌓은 그녀에게, 첫사랑이 찾아온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첫사랑은 그녀에게 찾아왔고 그렇게 그녀의 인생에도 봄이 찾아왔다. 그런데 집안 사정으로 예기치 않게 빠른 입사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 주는 듬직한 김 대리를 만나게 되는데…. 콩닥콩닥 두근두근 마음에도 벚꽃이 피는 듯한 핑크빛 설렘부터, 가슴 저릿함과 상실의 고통까지 주는 모두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불우한 가정사와 함께 젊은 여자로서 겪는 사회생활의 어려움까지, 아름답지만 슬프고도 찬란한 한 청춘의 이야기를 잘 표현해 냈다. 청춘의 사랑과 아픔, 성장을 그려 낸 이 소설책이 차가운 세상을 살아가는 당신의 마음에도 벚꽃을 피워 줄 것이다.하얀 꽃이 살살 부는 봄바람에 조금씩 흔들린다. 길가에 쭉 늘어선 벚꽃 사이로 그 아이 얼굴이 보이는데, 순간 이상하게 친구들의 시끄러운 대화 소리도, 지나가는 차 소음도 들리지 않는다. 달리는 버스 안, 갑자기 창밖 모든 풍경이 새삼 아름답게 보인다. 암울했던 내 인생에 처음으로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벚꽃이 진 나뭇가지에는 여름에 우리에게 그늘을 선물해 줄 나뭇잎이 조금씩 손짓하고 있었고, 그 손짓은 나를 향하는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아진다. 의자에 앉아 책은 폈지만, 펼친 국사책을 보고 있노라니 반가사유상 얼굴에 준호 얼굴이 비친다. 다음 장을 넘겨도 또 그다음 장을 넘겨도… 온통 준호의 웃는 얼굴뿐이다. 이런 불상사가 일어 날 줄 알았다.
마윈, 내가 본 미래
김영사 / 마윈 지음, 알리바바그룹 엮음, 최지희 옮김 / 2017.12.08
16,800원 ⟶ 15,1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마윈 지음, 알리바바그룹 엮음, 최지희 옮김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그리고 인공지능을 결합한 ‘신유통’, 개성과 맞춤형이 강조되는 ‘신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용체계인 ‘신금융’, 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융합한 ‘신기술’, 데이터 주도형 혁명을 이끌어갈 ‘신에너지’ 등 ‘5신’ 전략의 핵심을 짚어본다. 또한 데이터 테크놀로지, 세계화와 국제무역 등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 대한 마윈의 깊이 있는 통찰과 지혜를 전하고, 창업과 경영, 처세에 대한 인생철학과 알리바바의 앞으로 10년, 나아가 30년간의 전략과 계획, 발전 전망을 강력하게 피력한다. 공익활동, 여성권익, 환경보호, 빈곤탈출, 위조품 척결 등 사회적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내는 해법도 제시한다. 과거의 글로벌화는 경제 대국, 대기업이 혜택을 누리는 세계화로, 개발도상국과 중소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세계화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보완이 필요하다. 그러나 세계화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세계화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되며, 세계화를 보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현재의 WTO를 보완한 것이 바로 eWTP라고 강조한다.들어가는 글 1장 21세기의 세계화 앞으로 30년 만리장성과 무역 그리고 전쟁 DT시대란 무엇인가? DT시대에 필요한 것들 새로운 세계화와 세계무역 플랫폼 동방에서 만난 서방 2장 다음 10년 위대한 기업이라면 반드시 사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을 바꾸지 않고 다른 내일을 기대하지 마라 전자상거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 1억 개의 일자리, 1,000만 개 기업, 20억 명의 소비자 여럿이 함께 가려면 조직이 있어야 한다 3장 인터넷 세계관 불평이 나오는 곳에 기회가 있다 기업가는 10년 후를 고민해야 한다 혁신은 기업가의 일이다 ‘마우스+시멘트’ 기업이 비로소 살아남는다 빅데이터는 기술에 영혼을 불어넣는다 기업관리란 어떠해야 하는가 천하에 어려운 장사가 없게 하라 4장 젊은 세대가 미래다 베이징과 시애틀은 서로 통한다 원망을 줄이고 꾸준함을 키워라 다른 사람의 실패를 통해 배운다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전쟁을 하는 것과 같다 나는 눈물을 흘릴 시간조차 없다 30년 후에도 초심을 잊지 않는 것이 성공이다 여성시대의 경제 알리바바의 비밀무기 5장 우리에게는 책임이 있다 빈곤문제를 해결하면 더 많은 기업가가 탄생한다 가격이 아니라 신제품과 혁신으로 승부하라 농촌으로! 농촌으로! 위조상품 척결은 알리바바를 없애는 것보다 어렵다 지적재산권은 반드시 보호받아야 한다 역경을 겪지 않은 기업은 풍랑을 이겨내지 못한다 지구가 병들면 누구도 건강할 수 없다 자선활동은 조용하게, 공익활동은 대대적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 향촌 교사의 영향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교육은 시스템이다 6장 세계와의 대화, 미래 지식과 지혜를 나누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존 키 뉴질랜드 총리 마크 저커버그 실리콘밸리 엘리트 재계 엘리트 찰리 로즈 부록 MA YUN & PEOPLE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 선정 세계 지도자 50인, 아마존을 추격자로 전락시킨 마윈의 5가지 미래 전략과 통찰. “10년 후 필요한 것이라면 지금 시작해야 한다!” 1 플랫폼혁명을 선도하며 아마존을 추격자로 전락시킨 마윈이 본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 2016년 9월 6일, ‘G20 항저우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알리바바 마윈이 처음으로 제창한 eWTP(Electronic World Trade Platform, 세계전자무역플랫폼)가 포함되었다. 민간기업의 제안이 G20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들어갔다는 것은 eWTP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실히 증명해준다. 그리고 2017년 11월 11일, 마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하루 매출 28조 3000억, 1초당 25만 건 주문결제, 2016년 매출 대비 40% 상승…”이라는 엄청난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았다. “현재 우리는 IT시대를 지나 DT시대로 나아가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IT시대와 DT시대는 모든 것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32쪽) 마윈은 어떻게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을까? 전 세계의 시선이 마윈에게 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 선정 세계 지도자 50인, 플랫폼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마윈의 경영 전략과 미래 구상을 한 권에 담아낸 최고의 비즈니스 수업이 펼쳐진다. 이번에 출간된 신작 《마윈, 내가 본 미래 :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云 : 未已)》에서는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그리고 인공지능을 결합한 ‘신유통’, 개성과 맞춤형이 강조되는 ‘신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용체계인 ‘신금융’, 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융합한 ‘신기술’, 데이터 주도형 혁명을 이끌어갈 ‘신에너지’ 등 ‘5신’ 전략의 핵심을 짚어본다. “이 ‘다섯 가지 신’은 수많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심지어 기존 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여러분은 이 말을 단순한 으름장 수준의 경고로 듣지 말며,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부터 잘 파악해나간다면 승리할 것이요, 이를 거부한다면 망하게 될 것이다!”(20쪽) 또한 데이터 테크놀로지, 세계화와 국제무역 등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 대한 마윈의 깊이 있는 통찰과 지혜를 전하고, 창업과 경영, 처세에 대한 인생철학과 알리바바의 앞으로 10년, 나아가 30년간의 전략과 계획, 발전 전망을 강력하게 피력한다. 공익활동, 여성권익, 환경보호, 빈곤탈출, 위조품 척결 등 사회적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내는 해법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마윈은 과거의 글로벌화는 경제 대국, 대기업이 혜택을 누리는 세계화로, 개발도상국과 중소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세계화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보완이 필요하다. 그러나 세계화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세계화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되며, 세계화를 보완해야 한다”(8쪽)고 역설하고, 현재의 WTO(세계무역기구)를 보완한 것이 바로 eWTP라고 강조한다. 2 구글, 애플, MS를 잇는 비즈니스의 새 역사 마윈이 직접 들려주는 미래의 부와 기회를 선점하는 법 “나는 eWTP로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할 것이다!” 〈포천〉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타임〉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블룸버그〉억만장자 지수 아시아 1위세계 4위, 중국 기업인 최초〈포브스〉표지모델, 청년들이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 1위…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 마윈은 열두 살 때 외국인에게 무료로 관광안내를 해주며 영어를 배웠고, 그 경험을 토대로 29년 전 번역회사를 차렸다. 22년 전 세상을 거스르던 청년 마윈은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했고, 4개월 후 중국 최초 인터넷 기업 항저우 하이보컴퓨터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18년 전 ‘기술을 모른다’고 자조하던 마윈은 17명의 동료들과 함께 알리바바를 창립했으며, 14년 전 사스가 발생했을 때 마윈은 ‘천하에 어려운 장사가 없게 하라’는 신념으로 타오바오를 설립했다. 타오바오는 3년 만에 시장의 선두자리를 차지했고 중국 인터넷 기업의 전설이 되었다. 2010년 이후 인터넷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사람들의 소비와 경제 형태는 크게 변했다.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서 마윈은 알리바바를 세계 최정상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WTO, 다보스세계경제포럼 등 국제회의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플랫폼 조성에도 힘썼다. 현재 그의 활동무대를 점점 더 커져 세계무역의 법칙을 창도하는 위치에 서 있다. “우리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는 미래를 함께 전망해보는 시대로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했을 때, 10년 후 ‘빅데이터 때문’ 따위의 불평이나 쏟아놓지 않게 된다. 우리는 빅데이터를 미래 인류의 거대 에너지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37쪽) 이렇듯 마윈의 관심과 열정은 알리바바의 발전에서 중소기업의 발전, 환경보호, 교육, 경제 세계화, 반덤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다. 동서양의 사유방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뛰어난 기업가로서 마윈은 이 책을 통해 청년들과 창업과 혁신, 세계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싶어 한다. 그는 개방이 있었기에 알리바바라는 기업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세계가 지난 50년 동안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3 마윈의 알리바바그룹 내부 담화 최초 공개 - 무역장벽을 없애고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자 과거의 WTO 규정은 다국적 기업, 선진국을 돕기 위함이었지만, 앞으로 30년 동안에는 80퍼센트의 중소기업에 집중하고 80퍼센트의 개발도상국에 집중하며 80퍼센트의 여성과 청년에게 집중해 그들이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세계무역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해야 한다. - 전자상거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개인의 신용기록을 만들어간다. 스타벅스에 가는 것은 단순히 그곳의 커피가 얼마나 맛있는지 맛보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또 다른 삶의 방식이다. - DT시대, 기업관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기업마다 경영 방식이 다르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동일한 뼈대를 세워왔음은 의심할 바 없는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경영에 대한 투자와 열정 그리고 연구다. 만약 이런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았다면, 이런 고민이 부재하다면 그 언젠가 분명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 빅데이터는 기술에 영혼을 불어넣는다 빅데이터가 탄생하고 컴퓨터의 ‘지능지수’는 사람보다 더 높아졌다. 어느 날 컴퓨터의 ‘감성지수’가 사람보다 높아진다면 이는 엄청난 혁명이다. 그런데 미래에 분명 이런 날이 올 것이다. 따라서 기술에 생명력을 더하고 데이터에 영혼을 불어넣으며 데이터가 사회발전에 긍정적 역량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 알리바바 ‘5신’ 전략의 핵심은 무엇인가? 전자상거래라는 단어는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전자상거래는 나룻배 한 척으로 강 이편의 물건과 정보를 강 저편으로 나르는 역할을 할 뿐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신유통, 신제조, 신금융, 신기술, 신에너지 등이 강조될 것이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신’은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다.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인 1995년, 내가 막 창업을 했을 당시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5만 명이 채 되지 않았고 전 세계 인터넷 업계 종사자 수도 5만 명 미만이었다. (……) 오늘날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가 20억 명이 넘는 등, 21년 동안의 변화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다. 20년 전, 시후西湖 근처에서 친구와 얘기를 나누던 중 나는 사이버 세계라고 하는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 세계는 신대륙으로 모든 사람이 네트워크상에서 서로 만날 수 있다. 오늘날 새로운 세계가 열렸고, 20억 이상의 거대한 세계경제 발전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새로운 경제가 시작된 것이다.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 기업임은 다들 알고 있다. 사실 알리바바의 업무 중에서 가장 전통적인 업무가 바로 전자상거래다. ‘전자상거래’라는 단어는 조만간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내년부터 알리바바는 더 이상 전자상거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전자상거래는 나룻배 한 척으로 강 이편의 물건과 정보를 강 저편으로 나르는 역할을 할 뿐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는 ‘다섯 가지 신新’을 주창할 것이다. 그리고 ‘다섯 가지 신’은 중국, 세계 그리고 앞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과거 100년 동안, 인류의 눈은 외부로 향했기 때문에 우리는 달을 보고 화성을 보았다. 앞으로 30년 동안 인류는 외부세계를 탐색함과 동시에 내부세계를 탐구할 것이다. 인류가 내부세계를 파악하게 되면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과거 100년 동안 인류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100년 동안 인류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무엇이 불필요한지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무엇을 지켜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나의 리틀 포레스트
야옹서가 / 박영규 (지은이), 윤의진 (그림)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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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서가소설,일반박영규 (지은이), 윤의진 (그림)
한 아버지가 있다. 취업준비생 큰딸, 입시생 작은딸과는 대화가 끊긴 지 오래고, 집안 실세인 아내 앞에선 눈치 보는 신세. 가족과 살면서도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던 그에게 뜻밖의 새 가족이 생긴다. 바로 큰딸이 돌보던 길고양이 '야옹이'다. 이 책은 큰딸의 설득에 넘어가 떠밀리듯 고양이 세계에 발을 들인 50대 인문학자가, 자신도 모르게 캣대디(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사람)가 되면서 가족애를 회복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과정을 아버지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다. 저자는 야옹이를 돌보며 "온기 있는 생명을 보살핀다는 건, 자기 자신을 보듬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온기 있는 생물은 모두 의지가 되는 법이야"라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1. 인연의 시작_ 8 2. 집 앞에서 행방불명_ 14 3. 모녀의 신경전_ 18 4. 고양이 집사의 첫 임무_ 21 5. 책임당번으로 승진하다_ 24 6. 뜻밖의 눈도장_ 28 7. 선을 지키는 야옹이 엄마_ 32 8. 아내와 큰딸의 빅딜_ 36 9. 납치와 입양 사이_ 39 10. 유배에서 풀려난 야옹이_ 43 11. 난초 대소동_ 46 12. 야옹이 실종 사건_ 49 13. 들통 난 아지트_ 54 14. 본격적인 집사의 하루_ 58 15. 잃은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_ 64 16. 야옹이 사전에 왕진은 없다_ 67 17. 권력 실세를 아는 고양이_ 72 18. “야옹”과 “하악”_ 77 19. 집사의 분리불안과 슈뢰딩거의 고양이_ 81 20. 발톱 깎기 전쟁_ 84 21. 야옹이와 아내의 힘겨루기_ 89 22. 문 따는 고양이_ 93 23.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_ 97 24. 집 안은 안전해_ 100 25. 뒤처리는 아빠의 몫_ 104 26. 야옹이의 든든한 우산, 작은딸_ 106 27. 화장실이 궁금해_ 109 28. 청와대 고양이도 소파는 긁을걸?_ 112 29. 혼나도 엄마 품이 좋아요_ 115 30. 빨래 너는 고양이_ 118 31. 윌리엄스 씨, 고양이를 키워보긴 했나요?_ 121 32. 아프지만 말아줘_ 124 33. 알면 좋아하고, 좋아하면 즐기는 법_ 126 34. 나의 껌딱지_ 128 35. 꽃보다 야옹_ 131 36. 고양이는 걱정 말아요_ 136 37. 1박 2일의 자유_ 138 38. 스마트 시대, 진화하는 고양이_ 142 39. 엄마 고양이의 마음으로_ 146 40. 흙 먹는 고양이에게도 이유는 있다_ 148 41. 아내와 야옹이의 실랑이_ 152 42. 뜻밖의 서열 역전_ 156 43. 야옹이 엄마의 귀환_ 158 44.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어딘가에 있다_ 161 45. 두 딸을 고양이에게 빼앗긴 아빠의 상실감_ 164 46. 비와 고양이_ 168 47. 얼굴이라도 보게 해 줄걸_ 171 48. 박경리 선생과 고양이_ 174 49. 따뜻한 이웃_ 177 50. 행복했던 야옹이 모녀의 과거_ 180 51. 쓸쓸히 돌아서는 야옹이의 뒷모습_ 184 52. 테러리스트 야옹이와 관대해진 아내_ 188 53. 치매 어머니의 빈자리_ 191 54. 집사의 노련함은 경험에서 나온다_ 195 55. 뜻밖의 날벼락_ 197 56. 다시는 생명을 받지 말거라_ 199 57. 내 삶의 악력기_ 202 58. 새로 태어난 야옹이의 동생들_ 204 59. 모성애는 똑같다_ 207 60. 이사 온 야옹이 엄마와 동생들_ 210 61. 풀 먹는 야옹이_ 214 62. 반가운 소식_ 217 63. 야옹이의 식탁 점령_ 220 64. 야옹이 엄마의 겨울나기_ 223 65. 당당한 집사 선언_ 227 66. 이름을 준다는 것_ 230 67. 나의 리틀 포레스트_ 23350대 인문학자 ‘고양이 아빠’ 되다 저자는 어느 날 집 앞에서 연락이 끊긴 큰딸을 찾아 나섰다가, 한밤중에 웬 고양이를 쓰다듬는 딸의 뒷모습을 발견한다. 알고 보니 큰딸은 없는 용돈을 쪼개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과 물을 갖다 나르는 열혈 캣맘이었다. 큰딸의 빠른 취업에 도움이 되길 빌며 길고양이 밥 주기를 대신하기로 한 저자는, 어느새 동네 고양이들과 교감하는 즐거움에 빠지고 만다. 급기야 고양이들이 사는 마곡지구 아파트 녹지를 ‘마곡묘원’으로 명명하기도 한다. 게다가 큰딸이 길고양이 야옹이의 입양을 선포한 후 저자에게 양육을 떠맡기는 바람에, 얼떨결에 ‘고양이 아빠’로서의 인생 2막이 시작된다. 서먹했던 부녀 사이, 대화의 물꼬를 터 준 고양이 아버지 세대가 흔히 그렇듯, 저자 역시 처음엔 길고양이인 야옹이를 인간의 공간에 들이는 걸 반대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양육하기보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탓이다. 베란다 화분을 파헤치고 가구를 발톱으로 긁는 고양이의 본성도, ‘고알못(고양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인터넷 고양이 커뮤니티에 가입까지 해 가며 고양이의 본성과 마음을 이해하려 애쓴다. 저자가 고양이를 이해하려 했던 과정은, 성장하면서 서먹해진 딸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아버지의 마음인지도 모른다.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적 없던 부녀는 야옹이의 사진과 근황을 주고받으며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고양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으며 단절되었던 세대 공감이 비로소 가능해진 것이다. 고양이라면 질색했던 아내의 눈빛도,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야옹이 덕분에 따스한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변화해간다. 작고 어린 야옹이가 이 극적인 변화를 일궈낸 셈이다. ‘고알못 세대’와 ‘캣맘 세대’의 화해를 꿈꾸며 흔히 고양이 에세이는 30대 여성 필자가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고양이를 반려하는 대다수의 독자층을 고려한 것일 테지만, 정작 고양이와 친숙하지 않은 ‘부모 세대’의 마음은 어떨지 들려주는 책은 찾기 힘들었다. 50대 후반 아버지의 시선으로 집필한《나의 리틀 포레스트》는 부모 세대가 ‘야옹이’를 키우며 고양이의 참모습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했다. 글로만 구성된 이 책의 원고에 고양이 털처럼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은 것은 단연 윤의진 작가의 그림이다. 온기로 가득한 색연필 그림을 그려온 작가는 구름처럼 몽글몽글 알록달록한 고양이들이 모험을 펼치는 그림책 《고양이 수목원》을 시작으로, 혼자였던 만두씨가 작은 새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만두씨》, 다양한 그리움의 순간을 담은 《그리움에 관하여》, 그가 거주하는 강원도의 소소한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그린 《동쪽 수집》 등 그림책을 독립출판으로 꾸준히 출판해 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양이들과 함께 살며 자연에 대한 애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한참 기다려도 올 기미가 없다.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걱정되어 집을 나섰다. 놀이터 쪽으로 가려는데 1층 필로티 앞 벤치에 앉은 딸의 뒷모습이 보였다.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웬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는 게 아닌가.‘저게 우리 아이 맞나?’ 딸이 동물을, 그것도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걸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으니 당연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 풍경은 조만간 아내와 나, 큰딸 사이에서 시작될 ‘전쟁 아닌 전쟁’의 서막이기도 했다. “아빠, 야옹이 똥오줌 치우고 청소하고 간식 챙겨주는 것 잊지 마!” “그래, 걱정 마라.”비록 할 일은 늘었지만, 야옹이 덕에 대화할 거리가 생기니 적잖게 위안이 되었다. 예전에는 집이라는 같은 울타리 안에서 살면서도 딸과 데면데면했다. 야옹이가 오기 전에는, 카톡으로 대화할 때 딸의 대답은 “ㅇ” 아니면 “ㅇㅇ”이 전부였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야옹이의 안부를 묻고 난 후 “ㅇㅇ”을 덧붙이는 것으로 바뀌었다. 내게는 야옹이 덕분에 큰딸과의 대화가 이처럼 늘어난 것이 작지만 감동스러운 변화다. 요즘은 야옹이 사진이나 고양이의 생물학적, 생태적 특징에 대한 정보를 카톡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이제야 딸과 내가 진짜 가족 구성원이 된 것 같다. 어제는 뽀뽀도 했다. 배우 공유가 모델로 나오는 광고 영상에서 고양이랑 뽀뽀를 하기에 야옹이가 입을 삐죽이 내밀 때 나도 과감하게 공유를 따라 해 봤는데, 야옹이의 작고 빨간 코에 입술이 닿은 첫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야옹이는 이제 거의 나의 껌딱지가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키우는 ‘퍼스트 캣’ 찡찡이도 대통령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던데, 우리 집 야옹이도 내게 보이는 애착의 강도로는 찡찡이에게 결코 지지 않는다. 어떤 때는 큰딸이 퇴근하고 와도 멀뚱히 쳐다보기만 할 뿐 내 곁에 찰떡같이 붙어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밥을 챙겨주고 똥오줌을 치워주며 방을 깨끗이 청소해준 공을 야옹이가 이제야 알아주나 보다.
인과실화
북도드리 / 원요범 (지은이)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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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드리소설,일반원요범 (지은이)
원요범은 예언가 공 선생이 말한 수명보다 20년이나 더 살고, 높은 관직에까지 올랐다. 운곡 선사를 만나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인생관을 바꾸고, 자식이 없을 것이란 운명을 바꾸기 위하여 선을 베풀며 공덕을 쌓은 후 아들 천계를 얻었다. 69세에는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기초를 두고, 운명에 속지 말고 주인공으로 살아가라는 인생의 지침서 <인과실화>를 저술하여 아들에게 전했는데, 이 책은 인간의 화복은 '사주팔자'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며, 천지신명이 주는 것도 아니며, 자신의 몸과 마음가짐이 화와 복이 되는 이치를 깨달아서 바르게 실행할 때 운명을 넘어선 삶이 펼쳐진다고 이야기한다.머리말 / 4 입명지학立命之學 / 13 - 운명을 세우는 공부 겸덕지효謙德之效 / 51 - 겸손과 덕의 효과 적선지방積善之方 / 73 - 선을 쌓는 방법 행선10개조行善十條 / 101 - 선을 행하는 10가지 방법 개과지법改過之法 / 129 - 잘못을 고치는 방법 부록1 공과격관功過格款 / 161 - 운곡 선사의 적선 비결 부록2 마음을 다스리자 / 173 대조화大調和의 법어法語 / 177 법구경 / 180여기 운명을 바꾼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그가 아들에게 전하는 운명을 바꾸는 비결서 예언가의 예언을 운곡선사를 만나 바꾸어, 정해진 수명보다 20년이나 더 살고, 아들은 없을 것이란 예언을 바꾸기 위해 만 가지의 선행을 한다. 결국 아들 천계를 얻고, 69세에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기초를 두고, 운명에 속지 말고 주인공으로 살아가라는 인생의 지침서 『인과실화』를 저술하여 아들에게 전한다. 내용 인간의 화와 복은 ‘사주팔자’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며, 하늘이 주는 것도 아니며, 자신의 몸과 마음가짐이 화禍와 복福이 되는 이치를 깨달아 바르게 실행할 때 운명을 넘어선 삶이 펼쳐진다고 이야기한다. 운명을 세우는 공부 입명지학, 겸손과 덕의 효과 겸덕지효, 선을 쌓는 방법 적선지방, 선을 행하는 10가지 방법 행선 10개 조, 잘못을 고치는 방법 개과지법의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운곡선사의 선을 쌓는 비결서인 공과격관, 마음을 다스리자, 대조화의 법어, 법구경에서 가려 뽑은 시구를 실었다.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리프 / 안티 투오마이넨 (지은이), 전행선 (옮긴이)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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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소설,일반안티 투오마이넨 (지은이), 전행선 (옮긴이)
타임스지 기자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가’이자 ‘헬싱키 누아르의 제왕’이라 불리는 안티 투오마이넨의 블랙 코미디 스릴러. 이 소설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핀란드 작가 투오마이넨은 핀란드인 최초로 영국 페트로나 어워드에서 ‘최고의 스칸디나비아 범죄 소설상(2020)’을 수상했으며, 클루 어워드, 글라스 키 어워드 등 세계적인 문학상의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야기는 주인공 야코가 어지럼증과 독감 증세로 들른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원인은 바로 ‘독버섯’ 중독. 치료할 방법도, 중독을 멈출 방법도 없다는 말에 큰 충격에 빠진 야코는 아내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집으로 가고, 그곳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게다가 저녁에는 난데없이 자신을 위협하는 경쟁사의 남자에게 맞서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 속에 휘말린다. 마치 짠 듯이 휘몰아치는 불행 속에서 그는 반드시 숨겨야 할 비밀을 품은 채 자신만의 수사를 시작하는데……. “당신이 읽은 그 어떤 범죄 소설과도 비슷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을 받는 만큼 지금까지 국내 소설에서 ‘맛’본 적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지닌 이 소설은 익숙한 장르 문법을 따르면서도 중간중간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들로 급커브를 돌며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선인지 악인지 알 수 없는 인물들과 파헤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는 반전과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1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은 남자 2부. 아무도 믿지 마세요 3부. 잘 가요, 독한 사람들“버섯밖에 모르던 버섯 회사 CEO, 독버섯에 중독되다?” 유럽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가, 헬싱키 누아르의 제왕 안티 투오마이넨의 국내 첫 출간작! 타임스지 기자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가’이자 ‘헬싱키 누아르의 제왕’이라 불리는 안티 투오마이넨의 블랙 코미디 스릴러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가 리프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핀란드 작가 투오마이넨은 핀란드인 최초로 영국 페트로나 어워드에서 ‘최고의 스칸디나비아 범죄 소설상(2020)’을 수상했으며, 클루 어워드, 글라스 키 어워드 등 세계적인 문학상의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국내 첫 출간작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는 “핀란드 탱고처럼 뒤틀리고 무시무시하지만 유머러스하고 철학적이다(트렌드)”, “북유럽 특유의 차가운 감성과 독특한 유머가 버무려진 독버섯처럼 중독적인 이야기다(선데이 익스프레스)”라는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페트로나 어워드, 그랑프리 뒤 폴라 문학상의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의 이야기는 주인공 야코가 어지럼증과 독감 증세로 들른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원인은 바로 ‘독버섯’ 중독. 치료할 방법도, 중독을 멈출 방법도 없다는 말에 큰 충격에 빠진 야코는 아내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집으로 가고, 그곳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게다가 저녁에는 난데없이 자신을 위협하는 경쟁사의 남자에게 맞서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 속에 휘말린다. 마치 짠 듯이 휘몰아치는 불행 속에서 그는 반드시 숨겨야 할 비밀을 품은 채 자신만의 수사를 시작하는데……. “당신이 읽은 그 어떤 범죄 소설과도 비슷하지 않을 것(범죄 소설 전문 리뷰어 CBTB)”이라는 평을 받는 만큼 지금까지 국내 소설에서 ‘맛’본 적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지닌 이 소설은 익숙한 장르 문법을 따르면서도 중간중간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들로 급커브를 돌며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선인지 악인지 알 수 없는 인물들과 파헤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는 반전과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시한부 인생이지만 죽을힘을 다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로 날카롭게 표현한 이 소설은 현재 11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6부작 TV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코엔 형제, 봉준호, 쿠엔틴 타란티노의 블랙 코미디 스릴러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특히 주목해야 할 작품이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죽게 생긴 사람은 할 일이 많다! 당신이 만약 오늘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면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상상을 하지만, 억울함과 슬픔 등의 감정만 떠올려볼 뿐 실제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날 사랑하는 배우자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심지어 자신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일군 사업을 집어삼키려는 경쟁자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어차피 죽은 목숨이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여생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내가 일궈온 사랑과 사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여기,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죽을힘을 다해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주인공 야코는 죽음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인물이다. 3년 전, 경제 불황으로 직장을 잃고 죽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작은 해변 마을에서 버섯 사업을 시작하며 정착한 이후로는 남 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의사로부터 독버섯 중독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나는 이 나이 먹도록 죽게 되리라는 상상은 해본 적이 없다. 그건 마치 이 여름이 끝나더라도 다음번 여름은 변함없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며, 어떤 이유에선지 그 여름은 지나간 여름보다 훨씬 더 근사하리라고 믿는 것과 같다. 96p 갑자기 자신에게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걸까? 질문을 해봤자 답은 없었다. 그는 결국 스스로 답을 찾기로 한다. 죽기 전에 직접 자신을 독살한 범인을 찾기로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을 죽인, 정확히 말하자면 죽어가게 만든 살인자를 잡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회사의 경쟁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그를 위협하고, 그는 어쩌다 자신의 살인사건을 해결하기도 전에 또 다른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범인도 찾고, 회사도 구해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 야코. 얼마 남지도 않은 인생, 왜 이렇게 꼬여가는 걸까? 쿠엔틴 타란티노와 코엔 형제의 팬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설! “쿠엔틴 타란티노와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만남”(매거진 뷰셔) “엄청난 스타일을 지닌 독창적이고 어둡고 재미있는 스릴러”(에바 돌란) “코엔 형제도 그에게 배울 것이 있을 것이다”(독자평)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는 출간 이후 여러 차례 블랙 코미디의 거장 코엔 형제의 작품과 비교되었다. 특히 아내를 유괴해 돈 많은 장인어른에게 몸값을 받아내려다 뜻하지 않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의 영화 ‘파고(Fargo)’가 자주 언급되었다. 핀란드 작가 소피 옥사넨은 “코엔 형제 영화 ‘파고’가 떠오르는 소설. 어둡고 짜릿하고 재미있고 지적이며 치명적인 유머가 있다”라고 평했으며, 독일의 매거진 뷰셔(B?cher)는 미국에서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의 감독으로 꼽히는 쿠엔틴 타란티노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컬트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만난 것 같다고 기술하기도 했다. 코엔 형제, 봉준호, 쿠엔틴 타란티노의 블랙 코미디 스릴러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소설을 통해 익숙하고도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 소설이 내로라하는 영화감독과 함께 언급되는 이유는 장르와 플롯의 유사성이 가장 크겠지만, 그의 소설이 기존의 소설들과 비교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인물이 처한 상황을 이미지와 소재로 드러내는 연출과 읽는 것만으로도 호흡이 가빠지는 액션 장면의 묘사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부른다. 하나의 장면, 하나의 대사로 사건과 감정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그의 능력은 그가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12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축적한 기량이 뒷받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시원하고 유쾌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블랙 코미디 이 소설은 ‘독버섯에 중독된 버섯 회사 CEO’,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날 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남자’, ‘비밀 없는 작은 마을에서 얼렁뚱땅 일어나는 살인’, ‘코앞에 범인을 두고도 모르는 경찰’ 등 코믹한 설정들로 가득하다. 자칫하면 그저 가볍고 우스꽝스러운 코믹 수사극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야코의 철학적인 사색이 어우러지면서 일반적인 코믹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확보한다. 그리고 아이러니한 상황 앞에서 야코가 하는 고민들은 자연스레 독자에게 전달되어 가볍지 않은 질문을 남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가? 어떻게 살아왔어야 하는가? 만약 삶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만약 일주일이 남았다면? 한 달이 남았다면? 난 이런 문제는 거의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니,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 49p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죽음이라는 똑같은 종착역을 향해간다. 그리고 서로 비슷한 욕망을 품고 살아간다. 하지만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욕망을 채우기 위한 방식은 모두가 다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들의 개성만큼이나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욕망을 채우고 있다. 때로는 이기심을, 때로는 정의감을 한 스푼 삼킨 채 자신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독자들은 삶과 욕망 그리고 죽음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그래도 아이스크림 덕분에 그나마 기분이 나아졌다. 강력한 마약류를 정맥에 직접 주사한 듯한 느낌이다. 적어도 내 상상으로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내가 남은 생애 동안 마약을 주사할 일은 없을 것이니 실제로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모든 게 다 이런 게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도 마음대로 만들어낸 가정과 기대가 뒤죽박죽 섞여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과연 우리의 인생을 무엇이라 규정할 수 있을까? 32p “죄송합니다만, 환자분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될 겁니다.” 창문을 통해 흘러드는 여름날의 밝은 햇살은 그의 마지막 말이 주는 섬뜩함을 고조시킨다. 그 말은 주인을 잘못 찾은 게 틀림없다. 나도 엉뚱한 곳에 있는 게 분명하다. 나는 약간의 위경련과 간헐적인 어지럼증을 동반한, 그리 심하지 않은 독감 증세 때문에 이곳에 왔을 뿐이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은 항생제를 처방해주겠으니 충분히 휴식하라는 것이다. 위세척을 받아야 한다는 말도 괜찮다. 그렇게 하고 나면 말끔히 나아서 다시 일상으로……. 죽음은 일생에 단 한 번 찾아온다. 내가 인지하는 것은 딱 거기까지였다. 어쩌면 죽음에 관해 좀 더 생각하며 살아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늘 그 주제나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을 회피했다. 이제야 나는 그것이 얼마나 거대한 질문인지 깨닫는다. 정말 중요한 질문이며, 중대한 결정이라는 것도.
삶의 지혜
도서출판 더북 / 도다 도모히로 (지은이) / 2022.03.25
17,000

도서출판 더북소설,일반도다 도모히로 (지은이)
교훈과 진리 안에는 쓴 말이 담겨 있어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그래서 즐거운 이야기로 교훈이나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교훈이나 진리가 추상적이라면 이야기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화를 읽거나 듣는 독자들은 등장인물이나 동물에 동화되어 인생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다. 즐겁게 이야기를 읽고 작가의 관점과 해석이 나와 같은지 다른지 생각하다 보면, 독자의 인생과 삶, 더 넓게는 세계를 향해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1장 시야와 관점 2장 폭넓은 인식과 유연한 사고 3장 깊은 사고와 정확한 판단 4장 총명함과 창의적인 일 5장 강한 조직의 정신 6장 일하는 자세와 일의 의미 7장 정의로운 마음과 공동체 8장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 9장 인생의 도리와 감사 10장 희망에 가까워지는 법 11장 배우는 마음가짐과 배우는 이유 12장 도전과 지속가능성 13장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방법 14장 삶과 죽음의 연결 15장 어떤 상황에서든 세상만사를 생각하라우화부터 중국 고전까지 77가지 이야기로 인생의 깊은 교훈과 진리를 찾아보자. 교훈과 진리 안에는 쓴 말이 담겨 있어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그래서 즐거운 이야기로 교훈이나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교훈이나 진리가 추상적이라면 이야기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화를 읽거나 듣는 독자들은 등장인물이나 동물에 동화되어 인생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다. 철학자 플라톤은 대화편 “티마이오스” (플라톤 전집 12)에서 우주 전체의 생성 과정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는 것은 초인간적인 문제이며, 엄밀하고 합리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우화”를 통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즐겁게 이야기를 읽고 작가의 관점과 해석이 나와 같은지 다른지 생각하다 보면, 독자의 인생과 삶, 더 넓게는 세계를 향해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07 네 자신을 알라 어느 날 소크라테스의 친구 카이레폰이 “소크라테스를 이길 수 있는 지식인은 없다”고 말한 “신의 계시”를 가지고 돌아갔다.이것을 들은 소크라테스는 신의 뜻을 물어보고자 했다. “도대체 신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십니까? 어떤 수수께끼를 하고자 하십니까? 나는 지식인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소크라테스는 주변 사람들에게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찾아가 물어보기로 했다.이들이 얼마나 현명하고 자신의 지혜는 얼마나 부족한지 바로 판명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막상 지식인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그들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가 모르는 것을 이들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즉, 이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스스로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했다.이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자신과 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같지만, 소크라테스는 알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보다 자신이 더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모든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기와 타자
글항아리 / 단 자하비 (지은이), 강병화 (옮긴이) / 2019.09.20
28,000

글항아리소설,일반단 자하비 (지은이), 강병화 (옮긴이)
단 자하비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펜하겐대 부설 상호주관성연구소 소장이다. 자기성과 자기의식, 상호주관성 등의 본성이 그의 주된 연구 주제다. 자하비는 ‘자기와 타자’라는 주제를 20년 넘게 연구해왔다. 그는 에드문트 후설과 상호주관성 이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박사학위 논문 『후설과 초월론적 상호주관성』(1992)에서 후설이 상호주관성에 심대한 관심을 쏟은 주된 이유는 무언가가 실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그 자체로 경험할 수 있는가 하는 초월론적인 철학적 물음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 하이데거 등의 철학자들이 현상학적 상호주관성 이론에 기여한 바를 논의했으며, 하버마스와 아펠의 연구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상호주관성에 대한 언어 중심적 접근법과 비교해 이러한 분석의 공통된 특징과 장점을 역설했다. 이후에도 자하비는 꾸준히 경험과 자기, 자기의식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고, 이 세 개념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으며, 경험적 삶의 주관적 차원에 전념하고자 하는 의식 이론은 자기 개념을 진지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논의가 담긴 「자기와 의식」(2000), 「공감을 넘어서: 상호주관성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법」(2001) 등의 연구를 모아 2005년 『주관성과 자기성』을 출간했다. 이후 자신의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연구에 착수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자기와 타자: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2014)다.서문 유래와 체계 1부 경험적 자기 1장 자기를 바라보는 상반된 관점들 2장 의식과 자기의식, 자기성 3장 투명성과 익명성 4장 주관성 또는 자기성 5장 자기와 통시적 통일성 6장 ‘순수한’과 ‘빈곤한’ 7장 다차원적 설명 2부 공감적 이해 8장 주관성과 상호주관성 9장 공감과 투사 10장 공감의 현상학 11장 공감과 사회 인지 12장 주관성과 타자성 3부 상호인격적 자기 13장 사회적 대상으로서의 자기 14장 수치심 15장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주 감사의 말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우리는 단독으로는 자기가 될 수 없고, 오직 타자와 함께할 때 자기가 될 수 있다 ‘자기와 타자’라는 주제를 20년 넘게 연구해온 현상학자 단 자하비의 자기와 타자, 그 상호관계에 대한 현상학적 탐구와 실증적 분석 이 책의 저자 단 자하비는 현상학을 기반으로 심리학·정신병리학·인지과학·사회학 등 여러 분과 학문을 포괄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오고 있는 덴마크의 현상학자로, 『후설의 현상학』 『현상학적 마음』 두 권이 국내에 번역되어 있다. 단 자하비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펜하겐대 부설 상호주관성연구소 소장이다. 자기성과 자기의식, 상호주관성 등의 본성이 그의 주된 연구 주제다. 자하비는 ‘자기와 타자’라는 주제를 20년 넘게 연구해왔다. 그는 에드문트 후설과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 이론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박사학위 논문 『후설과 초월론적 상호주관성』(1992)에서 후설이 상호주관성에 심대한 관심을 쏟은 주된 이유는 무언가가 실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그 자체로 경험할 수 있는가 하는 초월론적인 철학적 물음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 하이데거 등의 철학자들이 현상학적 상호주관성 이론에 기여한 바를 논의했으며, 하버마스와 아펠의 연구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상호주관성에 대한 언어 중심적 접근법과 비교해 이러한 분석의 공통된 특징과 장점을 역설했다. 이후에도 자하비는 꾸준히 경험과 자기, 자기의식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고, 이 세 개념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으며, 경험적 삶의 주관적 차원에 전념하고자 하는 의식 이론은 자기 개념을 진지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논의가 담긴 「자기와 의식」(2000), 「공감을 넘어서: 상호주관성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법」(2001) 등의 연구를 모아 2005년 『주관성과 자기성』을 출간했다. 이후 자신의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연구에 착수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자기와 타자: 주관성·공감·수치심 연구』(2014)다. 책 제목에서 드러나듯, 자하비는 자기와 타자, 그 둘의 상호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치밀한 논거를 바탕으로 그만의 분석을 내놓는다. 자기와 타자의 마음, 상호주관성과 수치심에 대한 자하비의 실증적인 분석은 철학적 사유가 우리 마음을 이해하고 뒤돌아보는 데서 더 나아가, 우리 내면의 수치심을 다루는 데도 실용적이며 치유적일 수 있다는 신선한 발견을 전한다. 이 책은 타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자기 내면의 투사를 통한 것이라면, 이는 무한한 자기복제일 뿐 진정한 타자성에는 그 근처에도 닿지 않는다는 점을 짚어낸다. 동시에 타자성의 온전한 회복을 통해 우리의 불완전한 타자 이해를 공감의 측면에서 메우는 노력을 하라고 촉구한다. 또한 상호관계를 가능케 하는 자기의 복원을 위해 경험적 자기, 서사적 자기, 최소한의 자기 등 다차원적이고 다측면적인 자기의 양상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무아無我라고 선언하기 전에 무엇을 자기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증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그러한 시도를 더욱 깊이 있고 명료하게 해줄 것이다. 1부 경험적 자기 「1장 자기를 바라보는 상반된 관점들」에서는 일부 철학자가 지지하는 반反실재주의적 입장과 인지심리학자, 발달심리학자, 정신병리학자, 신경과학자의 다양한 연구에 찾아볼 수 있는 ‘자기’에 관한 실재론을 비교한다. 「2장 의식과 자기의식, 자기성」에서는 두 가지 상이한 자기개념을 소개한다. 사회적 구성주의에 따른 접근법과 경험에 기반한 접근법이다. 중요한 점은 이 접근법 모두 많은 반실재주의자가 신봉하는 ‘자기’에 대한 정의, 즉 자기는 불변하고 존재론적으로 독립적인 개체여야 한다는 견해를 거부한다는 데 있다. 따라서 이 장은 경험에 기반한 현상학적 제안을 면밀히 검토한다. 현상적 의식과 자기의식 사이의 관계를 검토하고, 다양한 경험적 소유권 개념을 구별하고 논의하며, 경험적 자기개념을 경험의 1인칭적 특성 면에서 정의한다. 「3장 투명성과 익명성」에서는 ‘익명성 반론’의 다양한 버전을 제시하고 평가한다. 익명성 반론이란 경험이 그 자체로 주관성과 1인칭적 주어짐 그리고 나에 대한 것임을 수반함을 부인하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는 반대들에 대응한 뒤 경험적 일화는 1인칭적이라는 주장에 맞서는 관련 예외를, 즉 나의 것임과 나에 대한 것임을 함께 결여하는 익명적 경험이 그 특징인 병리학적 사례를 신경정신병리학과 정신병리학이 제시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면서 끝맺는다. 「4장 주관성 또는 자기성」에서는 이른바 내러티브적 자기 설명을 분석하고 이 내러티브적 설명이 홀로 설 수 있는지, 아니면 경험에 기반한 접근법이 타깃으로 삼는 자기의 그 차원을 필연적으로 전제하는지를 논의한다. 「5장 자기와 통시적 통일성」에서는 시간성과 자기성의 관계를 논의하며, 또 경험적 자기는 어느 정도의 통시적 통일성을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경험적 자기가 얼마나 시간적으로 연장되는지에 대한 미결의 문제를 남긴다. 이 장은 경험적 자기개념이 어느 정도까지 전통적인 인격적 동일성의 문제를 다룰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끝맺는다. 「6장 ‘순수한’과 ‘빈곤한’」에서는 자기와 타자의 관계에 대한 메를로퐁티의 견해와 후설의 견해 간의 일견 중요한 듯 보이는 차이를 논의한다. 자기와 타자의 차이는 근본적인가, 아니면 어느 정도 선행하는 미분화적 단계에서 파생되고 이에 뿌리를 두는가? 이 논의는 경험적 자기개념이 얼마나 최소한의 것인지를 표면화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축되는 형태를 비롯해 어째서 보다 복잡한 형태들의 자기를 운용할 필요가 있는지를 표면화한다. 「7장 다차원적 설명」은 경험적 자기개념에 대한 논변을 요약하고 다차원적 자기 모델을 지지하면서 1부를 끝맺는다. 2부 공감적 이해 「8장 주관성과 상호주관성」은 다음과 같은 도전을 지적하는 것으로 2부를 시작한다. 경험적 자기개념은 과도하게 데카르트적인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의식의 1인칭적 특성을 강조하면 상호주관성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 못하게 되지는 않을까? 진정 상호주관성을 만족스럽게 설명하려면 오히려 자기와 타자의 공동구성에 찬성론을 펴야 하는 게 아닐까? 아니 어쩌면 공적으로 공유된 규범성의 공간 안에서 사회화됨으로써 자기성을 구성하는 자기관계를 획득하는 것일 뿐이라는 견해를 채택해야 하는 게 아닐까? 이어지는 「9장 공감과 투사」는 우리가 어떻게 타자를 이해하고 알게 되는가 하는 물음으로 채워져 있다. ‘마음 이론 논쟁’에 대해 짧게 소개한 뒤, ‘공감’에 곧바로 초점을 맞춘다. 현대 시뮬레이션주의자들의 일부 핵심 제안, 특히 공감은 시뮬레이션과 투사의 어떤 조합을 수반한다는 발상이 어떻게 20세기 초반 테오도어 립스의 유력한 설명까지 소급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가장 긴 「10장 공감의 현상학」은 셸러, 후설, 슈타인, 슈츠 등의 글에서 발견되는 다층적 공감 분석을 상세하게 탐구한다. 이들이 신체화와 표현성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논의하고 공감과 정서 전염, 동감, 정서 공유 같은 관련 현상들 사이의 관계를 해명한다. 이어지는 「11장 공감과 사회 인지」는 최근 맞닥뜨린 수많은 반대를 추가적으로 논의하고 평가함으로써 현상학적 공감 설명을 상술한다. 공감이 타자의 마음에 직접적인 접근로를 제공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또 사회적 이해는 항상 맥락적이라는 발상과 이러한 주장은 어느 정도까지 양립할 수 있는가? 현상학적 제안은 현존하는 시뮬레이션주의적이고 이론?이론적인 사회 인지 설명과 어느 정도까지 다른가? 「12장 주관성과 타자성」은 공감 고찰은 자기?타자의 관계 해명에 소용될 수 있으며 또 공감은 자기?타자 분화의 극복이나 제거를 수반하는 게 아니라 그 보존을 수반한다고 주장함으로써 2부를 끝맺는다. 하지만 타자 측과의 어떠한 상호작용 없이도 공감적 이해가 일어날 수 있지만, 이 때문에 자기?타자 관계에 관한 결정적인 부분을 놓치는 건 아닐까? 마지막 부분에서는 사회적으로 매개되고 구성되는 자기(경험)의 몇몇 사례뿐만 아니라, 보다 상호적인 자기?타자의 상호의존성을 검토함으로써 이러한 불균형을 부분적으로 다룬다. 3부 상호인격적 자기 「13장 사회적 대상으로서의 자기」는 안면 자기인식 연구를 다룬다. 대개 자신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자기알아차림이 있다는 실증적인 증거라고 알려져 있다. 일부는 이러한 시험을 통과할 수 없는 생명체는 의식적 경험을 전적으로 결여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해석들을 비판하고 거울 자기경험에 대한 대안적 해석의 타당성을 평가한다. 3부의 핵심인, 이어지는 「14장 수치심」은 수치심을 주제로 다룬다. 우리가 수치심을 느낀다는 건 자기의 본성에 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수치심은 자기개념, (실패한) 자기이상, 비판적 자기평가의 역량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자기가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구축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인가? 수치심은 주로 자기의식적 정서로 분류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독특한 사회적 정서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양자택일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가? 이 책 전체의 결론에 해당하는 「15장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자기와 타자에 대한 앞선 탐구가 우리의 구조를 해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최초의 물음은 우리?지향성이 자기의식과 타자의식을 수반하고 전제하는지, 아니면 오히려 자기와 타자 사이의 차이를 폐지하는지와 관련돼 있다. 또 다른 핵심 물음은 1인칭 복수와 1인칭 단수 사이의 관계와 관련이 있다. 내가 타자를 알아차리는 동시에 나 자신도 암묵적으로 목적격으로 알아차리는 2인칭 관점의 채택이, 타자의 주목을 받거나 타자가 말을 걸 때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을까?자기의 본성과 구조, 실재성에 관한 많은 논쟁이 있었으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수소 혁명
민음사 /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진수 옮김 / 2003.01.15
20,000원 ⟶ 18,0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진수 옮김
, 의 제레미 리프킨의 신작. 수소 에너지의 출현과 세계 경제 및 권력 구조의 대변화를 다룬 책이다. 석유 자원 시대는 곧 종말을 고하고, 이를 대체할 강력한 새 에너지 체계로 수소 자원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소 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지질학자들은 석유 자원이 몇십 년 안에 고갈될 것이며 얼마 남지 않은 석유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중동에만 남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이에 따라, 대체 에너지 개발도 본 궤도에 올라 수년 내에 수소 연료의 실용화가 가능해졌다. 제레미 리프킨은 수소 에너지망(HEW)이야말로 가장 민주적인 에너지라고 말한다. 누구나 소비자인 동시에 잠재적인 에너지 공급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값도 저렴해 제3세계 국가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소 에너지 시대에는 연료비 부담이 적어 세계 권력 구조도 변화될 것이라 보았다. 수소를 연료화하기 위해서는 자연으로부터 추출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주입해 전기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수소의 추출, 저장, 이용을 위한 시간, 노동, 자본이 요구된다. 하지만, 생산비는 점차 감소되므로 비용 부담은 석유 자원에 비해 훨씬 적을 것이라는 게 리프킨의 생각이다.1 두개의 현실 사이에서 2 미끄러지는 허버트의 종형(鐘形)곡선 3 에너지와 문명의 흥망성쇠 4 화석 연료 시대 5 이슬람의 '와일드 카드' 6 녹아 내리는 지구 7 허술한 틈새 8 수소 경제의 새벽 9 아래로부터의 세계화 재편 감사의 말 주(註)
인포그래픽, 프리다 칼로
큐리어스(Qrious) / 소피 콜린스 (지은이), 박성진 (옮긴이) / 2018.10.30
13,500

큐리어스(Qrious)소설,일반소피 콜린스 (지은이), 박성진 (옮긴이)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시리즈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한다. 그들의 삶에서 찾아낸 50가지의 사실, 시간, 생각, 습관, 업적을 인포그래픽만으로 생생하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인포그래픽 : 프리다 칼로>는 프리다 칼로에 대한 검증된 사실과 숫자들을 바탕으로 그녀의 생애와 작품세계, 명성을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작품 뒤에 가려진 예술가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아이콘으로 본 프리다 칼로 소개의 글 01 : 프리다 칼로의 생애 02 : 프리다 칼로의 세계 03 : 프리다 칼로의 작품 04 : 프리다 칼로의 유산 주변인물 색인비주얼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으로 읽는 프리다 칼로 그들의 인생은 결코 흑백 화면처럼 단조롭지 않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그래서 더없이 궁금한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인포그래픽’만으로 구성된 획기적인 아트북 불꽃같은 삶과 상처의 화가, 프리다 칼로 고통스러운 삶의 시를 캔버스에 옮기다! 인간적인 고난과 예술적 성취의 페미니스트 아이콘, 프리다 칼로 “두 다리가 왜 필요하지? 내 날개로 날 수 있는데.” 멕시코 혁명, 소아마비와 교통사고, 그리고 디에고 리베라와의 만남 삶 자체가 투쟁이 되다! 존재의 결함이 예술이 되다! 프리다 칼로(1907-1954)는 푸른색으로 칠해진 집(카사 아술 Casa Azul)에 살았으며 '두 명의 프리다'(The Two Fridas, 1939)와 같은 개성 있는 인물화를 그린 멕시코 작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회화 143점 중에서 55점이 자기 자신을 그린 자화상이라는 것, 그녀의 작품 중에서 '숲속의 두 나신'(Two Nudes in a Forest, 1939)은 남아메리카 회화 중에서 최고가로 매매되는 기록을 세웠다는 것(2016년 기준, 800만 달러)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한 남자(디에고 리베라)와 두 번 결혼했다는 사실이나 고국 멕시코에서 처음 열린 자신의 개인전에 참석하기 위해 구급차에 실리는 것을 무릅썼다는 사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포그래픽 : 프리다 칼로》는 프리다 칼로에 대한 검증된 사실과 숫자들을 바탕으로 그녀의 생애와 작품세계, 명성을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작품 뒤에 가려진 예술가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리다 칼로, 치명적인 전차사고를 당하다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하다 프리다 칼로, 병상에서 자기 자신을 캔버스에 옮기다 “나의 그림은 나의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_프리다 칼로, 1953 “프리다 칼로의 예술세계는 리본으로 감싼 폭탄이라 할 수 있죠.” _앙드레 브르통, 1939 현실을 그리고자 하는 불손하고 기이한 열정 ‘리본으로 감싼 폭탄’과 같은 예술세계 누구보다 치열했던 삶에서 외치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 인생이여, 만세! ▶▷ 프리다 칼로는 종종 초현실주의 작가라고 불렸다. 그녀의 작품에는 강렬하고 환상적인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거부했다. 프리다 칼로는 자신이 초현실을 그리고자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험한 삶 자체를 그렸다고 말한다. ▶▷ 프리다 칼로의 삶이 대중을 매혹시킨다는 사실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 6살의 나이에 소아마비에 걸린 데다가 10대 후반에는 전차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고 회생불가 판정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살아나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드라마다. 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운 통증에 평생 시달렸다는 것과 세 번의 유산까지 포함해서! ▶▷ 프리다 칼로가 쏟아낼 이야기는 가득했고, 표현방식 또한 사뭇 급진적이었다. 이제껏 그녀만큼 솔직하게 자신의 신체적 결함이나 상처, 특히 유산의 경험이나 그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여파들을 보여준 작가는 없었다. 그 결과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다른 작가들이 거의 하기 어려운, 독특한 방식으로 인간이라는 존재의 약함과 결함을 보여줄 수 있었다. ◆ 시리즈 소개 비주얼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 그래픽으로 읽는 위대한 삶!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시리즈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합니다. 그들의 삶에서 찾아낸 50가지의 사실, 시간, 생각, 습관, 업적을 인포그래픽만으로 생생하고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한 명의 예술가를 수많은 아이콘의 집합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작가와 작품세계가 우리의 문화와 의식 속에 얼마나 녹아들어 있는지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다 칼로가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한 후, 초반에는 모두 그녀를 성공한 스타예술가를 내조하는 현숙한 아내로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프리다 칼로는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과 정체성을 지닌 예술가로 성장해 나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정치적인 상황들, 촘촘한 인맥으로 엮인 동료들, 연인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가장 깊고 큰 영향을 끼친 디에고 리베라와의 관계 속에서 프리다 칼로는 예술가로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고 자리 잡았던 것이다.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과 인간관계만큼이나 프리다 칼로 그 스스로가 복잡한 인물이었다. 그녀는 종종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기도 했으며 때론 거짓말을 했다. 비록 그녀는 왜소했지만 자신보다 몇 배나 더 거대한 디에고 리베라(그는 136kg에 육박했다)를 다룰 줄 알았다. 그 시절, 디에고 리베라 부부와의 저녁을 주최하는 것은 가히 담력이 필요한 일이었을 것이다. _「소개의 글」 프리다 칼로가 어렸을 때, 멕시코는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고 기나긴 혁명을 거쳤다. 1920년 이후 혁명은 내란으로 발전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은 프리다의 집안 경제에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어린 프리다의 정치 의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에 교육을 받은 중산층은 정치적 자유를 추구하였으며, 농민들은 지주와 농장감독으로부터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기 위한 투쟁을 해 나갔다. _「프리다 칼로의 생애」
어머니의 불
해드림출판사 / 민혜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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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민혜 (지은이)
‘어머니의 불’은 지난한 삶을 살아낸 그 시대 어머니들의 이야기이다. 코로나 등 여러 악재들로 신산한 삶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벼락 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삶은 급류이고 충격의 연속이다. 가족 동반 자살이라는 뉴스가 심심찮게 보도되는 요즘, 이 각자도생의 시대에, 민혜 작가는 엄마의 일기를 통해 '자살'이라는 죽음의 문턱을 넘어온 시간들을 반추하면서 여전히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불우이웃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한 가정의 단순한 가족사가 아니다. 가난으로 점철된 60년대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시대적 서사이다. 가난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다. 주인공인 작가의 어머니는 자신의 가족도 배고픔을 겪으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풍요 속에서도 빈자가 밥을 굶는 21세기 우리 사회에 ‘어머니의 불’은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추천사 | 6 프롤로그 | 10 에필로그 | 317 1. 유머레스크를 불렀다 | 19 2. 남폿불 아래서 | 75 3. 이통훈 외과 원장님 | 125 4. 가뭄과 대홍수 | 177 5. 어머니, 왜 나를 살리셨나요? | 223 6. 그래도 해피엔딩 | 27337세부터 53년 동안 어머니는 무슨 내용을 일기에 썼을까 삶이란 일개인이 살아온 것을 너머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며, 그 기억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라고 한다. ‘어머니의 불’, 이 책은 저자의 친정 엄마가 갓 서른일곱이던 1962년 1월 1일부터 53년간 썼던 일기를 토대로 엮었다. 막간에 저자의 단상을 넣어 두 모녀의 모놀로그로 직조한 글이다. 한데 책을 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후 저자는 하루에도 수차례씩 자문자답을 해야만 했다. 대체 왜 출간하려는 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이 저자를 물고 늘어졌다. 친정어머니가 남다른 인물이기 때문인가? 집안이 자랑스러워서 인가? 아니, 그건 아니었다. 엄마의 일기는 숨기고 싶은 내용들로 점철되어 있었으며 비루하고 침울한 삶의 기록이라서 드러내기엔 너무나도 부끄러운 가족사라는 게 저자 생각이다. 친정 부모님은 결함도 많고 자식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으며 훌륭하지도 않았다. 저자의 출간 결심을 굳힌 것은 어머니가 기록해온 흔적들이 비록 개인사이긴 해도 그 시대 공유의 풍경을 담고 있다는 결론 때문이었다. 이 책에는 여권(女權)이란 개념조차 전무하던 시대, 가난이 일상이던 남루한 시대를 살아온 힘없는 인생들이 유사하게 겪어내야 했던 시대적 아픔과 공통분모가 담겨 있다. 배움이 많지 않은 평범한 가정주부가 반세기가 넘는 세월의 기록을 남겼다는 것도 그러하고, 문학을 전혀 배우지 못한 엄마의 글월에서 이따금 번쩍이는 문장이 그러하고, 주변의 가난한 자들에 대한 엄마의 따뜻한 시선도 저자 가슴을 훈훈하게 적셔왔다. 천양희 시인은 ‘절망도 절창하면 희망이 된다’고 읊었는데 엄마의 마음이 저자에겐 절창으로 다가왔다. 저자가 엄마의 일기를 책으로 엮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당시 자신의 가족이 처했던 상황과 오늘날의 어려운 삶들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엄마와 저자 가족이 살아왔던 지난 이야기를 그들과 나누고 싶었던 것이다. 고난은 고난끼리, 슬픔은 슬픔끼리 마주할 때 서로를 보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망 속에 죽음을 준비하던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경탄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간접체험 자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길 박사는 ‘어머니의 불’을 마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나는 지난 30여 년을 자살예방운동에 종사한 일이 있는데 무력감의 정체를 터득하였다. 어린 민혜는 엄마가 준 선물의 한 마디를 되돌려줌으로써 엄마에게 힘을 넣어주었고 그들은 함께 살아남았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지어 세상에 내놓을 때 작가는 이미 치유의 힘을 얻은 후였을 것이다. 아플 때는 말할 수 없기에. 보통 사람들은 삶이 어려워질수록 마음의 옷을 두껍게 싸매는데 이 책은 거꾸로 벗어던졌다. 절망 속에 죽음을 준비하던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경탄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간접체험 자료가 된다는 말이다. 실제로 그 용기는 수많은 밤의 고뇌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탄생되기 어려운 일이다. 삶이 하도 다양하기에 보편성을 말하기 쉽지 않지만, 공감의 보편성이 발견되는 순간은 가능하다. 이 글을 읽으면서 신선한 충격이나 동일화의 눈물을 흘리는 마음이 얼마나 발생할까? 한 마디로 충격적 감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살아남는 자가 가장 강한 자라고 하지 않던가. 작가는 버티고 살아남아서 자신은 물론 어머니까지 빛나게 만드는 역작을 탄생시켰다. 어머니의 음덕을 입었다. 세상 어떤 것이 이런 모녀의 사랑보다 장할 수 있을까.”1962년 3월 12일쌀도 다 먹어가고 연탄도 떨어졌다. 가난한 집은 밥그릇만 크다더니 우리 집이야 말로 밥그릇이 큰 탓인지 쌀이 헤프다. 근심에 지친 탓인지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듯 가끔 악마가 내 심정을 스쳐간다.열이가 독감에 걸린 지 나흘째다. 몹시 여위었다. 못 먹인 탓도 있겠지. 미안하다.저녁 일찍 먹고 성당에 강론 들으러 갔다가 오는 길에 열이가 좋아하는 군고구마를 사 왔다. 싸게 파는 집을 찾아 회현동까지 가서 100원어치 사다 주니 열이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 책상 위에 놓인 어항의 금붕어들은 자기 세상인 듯 좋아라고 논다.나는 정신적 육신적 피로를 항상 느낀다. 오늘도 피로한 몸, 잠이나 들어 꿈나라에 이 몸 실어 태산 같은 소원이나 이루어 볼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여, 영원히 안녕. 1962년 3월 13일돈암동 언니한테 분 값 받으러 갔다. 돈을 받고 그 길로 재관 네 집으로 갔다. 재관 엄마는 왜 이제 오느냐며 분 값 200원을 깎고 3000원만 준다. 나는 몹시 기분 나빴다. 고맙다는 소리도 안 했다. 자기 맘대로 돈을 주니 그건 잘못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오늘 낮에 형부가 거주증을 해달라고 부탁하시며 100원이면 되는데 1000원을 주신다. 기마이(선심)다. 그 돈으로 처음 반찬을 사고 중국 빵을 사다가 네 식구가 잔치를 했다.재관 엄마라는 분은 부자였다. 살집 좋은 얼굴엔 윤기가 흐르고 웃으면 금니가 번쩍여서 어린 내 눈에도 부티 나게 보였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가난한 사정은 빈자들이 더 잘 아는 법. 1962년 3월 14일아침부터 날씨가 푸근하다. 애들이 벗어놓은 속내의를 하나하나 빨기 시작했다. 찬물에 손을 담가도 손이 시리지 않은 걸 보면 날씨가 퍽이나 푸근한 모양이다.숙이가 들어온다. 독감으로 휴학한다고 공부도 안 하고 왔다. 점심때가 되고 보니 내 것은 없다. 애들만 먹이기 위해 충무로 사는 덕자 네로 분 값을 받으러 갔다. 고모가 왔다고 우동을 시켜줘 점심은 얻어먹은 셈이다. 돈을 받아 집으로 왔다. 날이 점점 흐려진다. 바람이 불며 굵직한 비가 우수수 쏟아진다. 오랜만에 오는 비다. 내 마음속에 있는 눈물처럼 쏟아진다. 내 억울한 눈물 대신 빗물이 내리는 건지 모른다. 숙이와 열이가 싸운다. 가만히 있으니 서로 때리고 욕을 하여 나는 오랜만에 매채를 들고 몇 번 때렸다. 잘 먹이지도 못하는 어린것을 때리기가 애처로웠다. 그러나 매를 안 들 수가 없었다.막내이며 아들인 동생과 나는 사이가 좋은 편이었는데 육탄에 육두문자까지 날리며 싸웠단다. 무슨 일이었을까.
연애플레이리스트 4 - 하
대원앤북 / 안또이 (지은이), 플레이리스트, 이슬 / 2019.09.30
14,800원 ⟶ 13,320원(10% off)

대원앤북소설,일반안또이 (지은이), 플레이리스트, 이슬
글로벌 통합 총 4억 뷰 달성. 웹드라마 계에 핑크빛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연애플레이리스트. [연플리]가 소설로 만들어졌다. 풋풋한 청춘들의 다사다난 캠퍼스 로맨스. 5인 5색의 통통 튀는 사랑과 우정이 드라마와는 조금씩 다른 소설만의 촉촉한 감수성으로 다시 태어났다.제9화 잘 치고 싶었는데, 시험. 잘하고 싶었는데, 연애제10화 친한 척하면 안 친한 사이, 안 친한 척하면 친한 사이제11화 싸움의 시작은 선빵, 썸의 시작은 선톡제12화 너무 달아서 사탕인 줄 알았는데 엿이었다제13화 재결합과 재수강의 공통점 : 다시 하면 A+ 받을 줄 안다제14화 연애학과 전공 필수 : 커뮤니케이션제15화 가끔은 네 마음보다 더 어려운 진짜 내 마음제16화 소확행 : 소중한 친구는 확실한 행복“글로벌 통합 총 4억 뷰 달성!”“글로벌 950만명이 구독하는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웹드라마 연플리, 웹드 최초 시즌4 제작”핑크빛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연애플레이리스트. 가 소설로 만들어졌다. 풋풋한 청춘들의 다사다난 캠퍼스 로맨스. 5인 5색의 통통 튀는 사랑과 우정이 드라마와는 조금씩 다른 소설만의 촉촉한 감수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내 뒤에서 피코하는 전 남친’ -연플리 시즌4 EP11-‘전 여친 마음 되돌리는 법’ -연플리 시즌4 EP13-‘대학생 커플이 꼭 넘어야 할 관문’ -연플리 시즌4 EP14-연플리의 짧고 강렬한 꿀팁들이 어떻게 재해석되는지 소설을 통해 만나자. 소설과 함께 제공되는 대본집은 드라마vs소설vs대본 3가지를 모두 비교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마니아라면 소설 는 필수 소장각!“잘하고 싶었는데, 연애”떨리는 내 심장을 더 빠르게 만든 그 사람.지민은 2년 전 수시 면접날,첫눈에 반한 그 사람을 마침내 찾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 여친이 있다?그런데, 그런데 왜 자꾸 마주치지?자꾸 리플레이 하고 싶은 연애플레이리스트 마지막 트랙.달콤한 행복의 향기를 소설에 담았다. 드라마 현장 느낌 그대로 살린 대본집이 부록으로!소설 4권에는 연플리 시즌4의 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본집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촬영 전, 편집 전에 만들어진 연플리 원형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대본집은 실제 배우를 포함한 스텝들에게 제공된 포맷 그대로 제작되었다. 표지의 공란에 내 이름을 넣어 나만의 특별한 연플리 굿즈로 만드는 것도 작은 재미!
데미안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블랙벨벳 금장 에디션)
더모던 / 더모던 편집부 (엮은이) / 2024.01.01
19,800원 ⟶ 17,820원(10% off)

더모던소설,일반더모던 편집부 (엮은이)
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디자인 블랙 벨벳 금장 에디션이다. 365개의 질문들은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문장과 헤세의 그림들로 함께 채웠다. 같은 질문에 3년간 3개의 대답을 기록할 수 있어서 나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였는지, 내가 얼마나 성장했고 변화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What do you want right now?)”처럼 일상적인 질문부터,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어?(What would you like to do if today was the last day of your life?)”처럼 묵직한 질문까지. 1월 1일을 시작하며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세 가지를 말해줄래?(Can you tell me three things you really want to accomplish this year?)”부터 12월 31일을 마무리하며 “너의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써봐.( Write down your ten bucket lists.)”까지, 질문에 답을 기록해나가다 보면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우리 삶의 반짝거리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1월 “나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나의 임무는 나의 운명을 발견하는 것이며, 그 운명을 온전히 끝까지 지켜내는 일이다.” 2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아브락사스:신성과 악마성을 결합하는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신적 존재” 3월 “누가 밉다면 그가 나의 내부에 있는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내면에 없는 것은 나를 화나게 하지 못하는 법이니까.” 4월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날아가려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오직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설명할 수 있다.” 5월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유일무이하고 특별하며, 세계의 현상들이 시간 속에서 딱 한 번씩만 교차하는 엄청나게 놀라운 지점이다.” 6월 “꿈을 발견하면 길은 한층 쉬워진다. 하지만 영원히 계속되는 꿈은 없다. 계속 새로운 꿈으로 교체된다. 그러니 어떤 꿈에도 집착해서는 안 된다.” 7월 “한 번이라도 진짜로 살아보고 싶었다. 세상에 내 안의 뭔가를 꺼내 보이고, 세상과 진짜 얽혀서 다퉈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8월 “우연이랑 존재하지 않는다. 뭔가를 간절히 원해서 발견했다면 그건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너 자신이, 너의 필사적인 소원이 필연적으로 이끈 것이다.” 9월 “두 세계는 얽혀 있다. 세계의 양쪽 끝에서부터 나온 밤과 낮이. 그러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전부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인위적으로 분리한 절반만 인정할게 아니라.” 10월 “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 언젠가는 당신이 꿈꿨던 것처럼 완전히 당신 것이 될 것이다. 당신이 변함없이 충실하다면.” 11월 “가을에 나무는 낙엽을 떨구고 비가 오는지, 해다 뜨는지, 서리가 내리는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생명을 서서히 내면으로 움츠린다. 그 나무는 죽은 게 아니다. 기다리는 거다.” 12월 “나는 내 속에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헤르만 헤세가 던지는 365개의 질문! 매일 후회 없이 살아가는 좋은 습관 기르기 《데미안 5년 후 나에게: Q & A a day》 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블랙 벨벳 금장 에디션 “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 언젠가는 당신이 꿈꿨던 것처럼 완전히 당신 것이 될 것이다. 당신이 변함없이 충실하다면.” 모든 삶에 시련이 있다. 시련을 기회로 바꾸는 ‘습관’이 차이를 만들어낼 뿐! 삶을 바꾸는 긍정 습관 기르기!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데미안 5년 후 나에게: Q & A a day》 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디자인 블랙 벨벳 금장 에디션이다. 365개의 질문들은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문장과 헤세의 그림들로 함께 채웠다. 같은 질문에 3년간 3개의 대답을 기록할 수 있어서 나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였는지, 내가 얼마나 성장했고 변화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What do you want right now?)”처럼 일상적인 질문부터,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어?(What would you like to do if today was the last day of your life?)”처럼 묵직한 질문까지. 1월 1일을 시작하며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세 가지를 말해줄래?(Can you tell me three things you really want to accomplish this year?)”부터 12월 31일을 마무리하며 “너의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써봐.( Write down your ten bucket lists.)”까지, 질문에 답을 기록해나가다 보면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우리 삶의 반짝거리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ETF 투자 7일 완성
한국경제신문 / 신성호 (지은이) / 2024.12.19
20,000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신성호 (지은이)
12년간 펀드매니저로 일했고, 투자상품 전략과 ETF 기초지수 개발까지 두루 전문성을 쌓아온 저자에게 ETF 투자의 정석을 들어본다. ETF의 구성 원리부터 종류, 세금과 수수료, 구체적인 투자 섹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국가별 지수 ETF의 특징 등을 쉽고 너르게 알려준다.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는 ETF는 분산투자 효과가 크고,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덜하고,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건초 더미 전체를 사라는 명언처럼 ETF는 투자자의 노력 대비 효율을 최대로 올려준다. 이 책은 수십 개의 도표와 그래프 자료가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간결하고 쉬운 설명, 한눈에 들어오는 도표,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DAY 1부터 DAY 7까지 일주일 동안 ETF를 깊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짧은 시간 안에 평생 사용할 투자법을 얻을 수 있다. 장의 마지막에는 ‘ETF 점프업’ 특별코너를 배치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투자하는 ETF, 재밌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ETF, 분배율이 높은 ETF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라도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ETF 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론과 원리가 깊이 있게 수록되어 투자 경험이 풍부한 독자에게도 매력적이다.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이 아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올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프롤로그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ETF 투자 안내서 DAY 1. ETF 기초 다지기 01 왜 ETF인가 02 ETF 투자에 도움 되는 사전지식 03 기초지수의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04 패시브와 액티브 05 환율을 헤지하는 ETF와 별도로 헤지하지 않는 ETF 06 세금과 수수료 07 PR(가격수익률)과 TR(총수익률) 08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점프업-ETN 트레이딩 DAY 2. AI 밸류체인 & 메가 트렌드 ETF 01 AI 밸류체인 이해하기 02 미래를 주도할 AI 반도체 03 AI 밸류체인의 최상단, 소프트웨어 04 지속 가능한 미래, AI 인프라와 원자력 05 혁신의 중심, 온디바이스 AI 06 연평균 30% 성장, 비만치료제 07 차세대 바이오, 세포유전자와 AI 08 테슬라와 테슬라 ETF 09 진정한 클린 에너지, 수소 10 첨단 기술의 오케스트라, 로보틱스 11 K-방위산업, 대한민국 메가 트렌드 12 제네시스가 폭스바겐 넘는다면 13 밸류업을 주도하는 은행주 ETF DAY 3. 커버드콜 & 배당주 ETF 01 옵션과 커버드콜의 구조 02 S&P500 커버드콜 JEPI와 JEPQ 03 타겟 프리미엄 커버드콜 ETF 04 커버드콜 ETF, ELS와는 구조부터 다르다 05 유형별 국내 배당주 ETF 06 미국 배당귀족 & 배당킹 ETF 07 업황이 중요한 리츠와 인프라 ETF 점프업-분배율이 높은 ETF DAY 4. 금, 원자재 & 비트코인 ETF 01 선물과 현물, 어떻게 다를까? 02 위기에 강한 골드 ETF 03 원유, 팔라듐, 구리, 농산물 04 비트코인 & 이더리움 현물 ETF ETF 점프업-돈 되는 스토리를 품은 ETF DAY 5. 국가별 지수 ETF 01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 02 미국 S&P500과 나스닥 03 일본 Nikkei225 그리고 반도체 04 인도 Nifty50과 그룹주, 소비재 ETF 점프업-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 ETF 투자 동향 DAY 6. 팩터 투자 & 채권 ETF 01 성장 팩터 투자 02 가치 팩터 투자 03 저변동 팩터 투자 04 금리와 채권 가격, 신용도 05 듀레이션과 단기금융 06 채권 투자 전략 07 장단기 스프레드 08 미국30년국채 커버드콜 09 세상 편한 ETF 투자, 만기매칭형 DAY 7. 나만의 ETF 포트폴리오 만들기 01 제도부터 이해하자 02 인생 주기에 맞추는 연금 투자, TDF 03 내가 만드는 퇴직연금 TDF 04 단기 하락을 인내할 수 있다면 05 배당을 받으며 잠을 잘 자고 싶다면 06 복리라는 선물, 매월 용돈이 필요하다면 07 자녀에게 꿈과 안정을 선물하고 싶다면 ETF 점프업-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 총정리국내 최고의 ETF 설계자가 들려주는 7일 만에 마스터하는 ETF 투자법! ETF 투자의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모든 것을 쉽고 깊이 있게 설명했다. KEDI 지수 개발을 통해 ETF 투자자들과 소통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_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ETF 투자자에게 가뭄 끝에 단비 같은 책이다. '국민 투자 상품'인 ETF 투자에 빠르게 뛰어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첫걸음이 될 것이다. _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 오건영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 강력 추천 · 원리와 실전 투자법을 동시에 배우는 ETF 교과서 · 고성장, 고배당, 핵심 산업, 팩터 투자 수록 12년간 펀드매니저로 일했고, 투자상품 전략과 ETF 기초지수 개발까지 두루 전문성을 쌓아온 저자에게 ETF 투자의 정석을 들어본다. ETF의 구성 원리부터 종류, 세금과 수수료, 구체적인 투자 섹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국가별 지수 ETF의 특징 등을 쉽고 너르게 알려준다.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는 ETF는 분산투자 효과가 크고,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덜하고,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건초 더미 전체를 사라는 명언처럼 ETF는 투자자의 노력 대비 효율을 최대로 올려준다. 이 책은 수십 개의 도표와 그래프 자료가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간결하고 쉬운 설명, 한눈에 들어오는 도표,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DAY 1부터 DAY 7까지 일주일 동안 ETF를 깊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짧은 시간 안에 평생 사용할 투자법을 얻을 수 있다. 장의 마지막에는 ‘ETF 점프업’ 특별코너를 배치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투자하는 ETF, 재밌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ETF, 분배율이 높은 ETF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라도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ETF 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론과 원리가 깊이 있게 수록되어 투자 경험이 풍부한 독자에게도 매력적이다.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이 아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올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주식 투자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투자의 어려움에 대해 성토한다. 개별 종목은 변동성이 크고, 기업의 행보를 면밀히 조사하기 힘들고, 다양한 변수에 상시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는 ETF에 투자한다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ETF는 정해진 비율대로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수수료가 낮으며, ‘유동성 공급자’ 제도로 인해 유동성을 풍부하다.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한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관련 상품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유이다. 분산투자, 낮은 수수료, 변동성 관리, 섹터 전체에 투자, 풍부한 유동성… 개인 투자자라면 ETF 투자의 뛰어난 이점을 꼭 챙기자! 저자는 ETF의 구성 원리와 이론부터 개별 상품들의 특징, 그리고 섹터별·상황별 포트폴리오 추천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7일 동안 한 권의 책을 통해 ETF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단순히 개별 ETF의 특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달하여 투자 대상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유행하는 커버드콜 상품과 월배당 ETF를 하나의 장으로 구성하여 꼼꼼하게 짚어본다. 다채로운 배당주를 활용하여 ‘조기은퇴’를 희망하는 독자라면 특히 눈여겨볼 부분이다. “국가별 지수 ETF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JEPI와 JEPQ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S&P500, Nikkei225, Nifty50 등 국가별 지수 ETF는 가장 대중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처로 유명하다. 그러나 각각의 지수 ETF의 특징과 장점을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사람은 드물다. 산업별 비중과 투자 포인트를 꼼꼼하게 공부한다면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높은 배당률로 많은 관심을 모은 S&P500 커버드콜 ETF ‘JEPI’와 ‘JEPQ’는 유명하다. 그러나 주가 상승이 제한되는 등 한계점도 분명하니, 커버드콜의 원리와 이론을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자녀를 위한 포트폴리오부터 퇴직연금 포트폴리오까지 최적의 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합니다! 단기 하락을 견딜 수 있는 공격형 투자자, 변동성이 작은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투자자, 배당금으로 매월 용돈을 받고 싶은 투자자… 다양한 상황별 투자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섬세하게 설계된 비중과 각 상품별 연계성을 고려한 탄탄한 포트폴리오는 실효성이 매우 뛰어나다. 앞서 구체적인 상품을 두루 소개한 이유는 독자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치였다. 노후가 두렵지 않게 만들어주는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꾸리는 법까지 완벽하게 숙지했다면 투자가 어렵지 않은 완숙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다. ETF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의 길로 들어서길 바란다.번거롭지 않고, 쉽고, 안정적인 투자 대상을 찾는 분들에게 최적의 대안은 ETF입니다.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죠. ETF는 증권 계좌만 개설하면 주식처럼 쉽게 매매할 수 있으며, 어떤 종목들로 구성돼 있는지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운영 시간이 다른 미국 시장의 주식들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ETF도 결국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AI(인공지능) 관련 ETF를 살지, 채권 ETF를 살지, 요즘 유행하는 월배당 ETF를 살지 등을 결정해야 하죠._프롤로그 중에서 ETF 1주를 매수하면 ETF에 담긴 종목들을 비율대로 동시에 매수하는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일반 펀드는 한두 달 전의 보유 종목만 공시하게 되어 있어 내가 가입한 펀드가 지금 어떤 종목들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ETF는 PDF(Portfolio Deposit File, 구성 종목 내역)라는 이름으로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 또는 HTS(Home Trading System, 홈 트레이딩 시스템) 등에서 매일 구성 종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_<왜 ETF인가> 중에서 AI 밸류체인의 최상단은 소프트웨어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이어져야 하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반도체 중심으로 이익 성장이 집중되고 있는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테크 기업들이 인프라를 먼저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인프라가 갖춰지고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면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으로 이익 성장이 확산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의 대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로, 티커는 ‘MSFT’입니다. 우선 생성형 AI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최대 투자기업이죠. 그리고 전 세계 컴퓨터에 윈도(Window)를 제공하며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365를 사용하는 약 3억 6,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미국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 _<AI 소프트웨어> 중에서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책이있는마을 / 데일 카네기 (지은이), 최종옥 (옮긴이) / 2020.09.10
13,000원 ⟶ 11,700원(10% off)

책이있는마을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은이), 최종옥 (옮긴이)
데일 카네기는 세일즈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갖가지 실패의 쓴잔을 맛보다가, 뉴욕 YMCA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화술강좌를 열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화술교실’을 찾아온 사람들이 직장의 회의석상에서 논리정연하게 발표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기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대중화술은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응용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의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이 책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이다. 이 책의 초판을 발행한 해가 1926년이니 그의 출세작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보다 10년이나 앞선다. 그의 ‘화술교실’은 크게 히트를 쳐서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앞다퉈 그의 제자가 되었으며, 카네기는 전국 순회강연을 다니는 등 출세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카네기 철학의 최고 장점은 직관, 단순, 명료함이다. 그의 문장은 눈앞에서 말하듯이 힘차고 웅변적이며, 대화체가 주를 이뤄서 설득력이 강하다. 또한 복잡한 문제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주며 단순하면서도 진리가 되는 원칙들을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한다.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은 데일 카네기의 오랜 경험과 직장인, 학생, 주부 등 화술강좌에 참가한 다양한 수강생들의 사례를 제시하여 시종일관 생동감이 넘친다. 또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벤저민 프랭클린 등 성공한 리더들의 모범적인 성공담도 들려준다. 나아가 청중을 휘어잡는 법,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법, 실제 연설에 도움이 되는 확실한 충고 등을 곁들이면서 화술에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Part 1 효과적인 화술의 기본 원칙 제1장 기본 기술 익히기_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라목표에 집중하라반드시 성공한다고 확신하라연습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라 제2장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_ 연설공포증후군을 극복하는 자세적절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연설 내용을 암기하지 말라생각을 정리하고 예행연습까지 마쳐라성공할 수 있다고 자기최면을 걸어라자신감 있게 행동하라 제3장 빠르고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화술_ 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선택한다직접 경험한 것을 이야기한다당신만의 이야깃거리를 찾아라주제에 대해 흥미를 가져라청중과 공감하겠다는 열망을 가져라 Part 2 대중연설의 3요소_ 연설, 연설자, 청중 제4장 청중을 사로잡는 이야기_ 주제의 범위를 제한하라준비 과정에 충실하라구체적인 묘사에 공을 들여라그림이나 영상이 그려지는 문장을 구사하라 제5장 화술에 생명력 불어넣기_ 이야기에 신념을 불어넣는다이야깃거리는 분명히 있다사건에 대한 감정을 되살린다열정적으로 행동한다 제6장 청중을 연설에 끌어들이기_ 청중의 흥미를 끄는 내용으로 승부한다진심으로 마음을 연다공통점을 밝히고 청중의 이름을 인용한다청중을 파트너로 동참시킨다아무리 겸손해도 지나치지 않다 Part 3 이야기의 네 가지 목적 제7장 청중을 움직이게 하는 말_ 연설의 네 가지 목적청중의 행동을 유발하는 연설마법의 공식을 적용하라경험을 예로 들어라이야기의 요점을 말하라청중에게 이익을 제시하라 제8장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연설_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말하지 말라내용을 순서대로 배열한다낯선 것을 익숙한 것에 비유한다시각적으로 표현한다전문용어는 순화해서 표현한다시각적인 보조물을 활용한다 제9장 청중을 납득시키는 연설_ 먼저 자신을 납득시켜라Yes 반응을 유도하라열정을 전파하라청중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여라상대방의 자존심을 배려하라바울의 아레오파고스 연설 제10장 즉석연설의 테크닉_ 즉석연설을 연습하라즉석연설도 실제 예를 들어 시작하라정열적으로 임하라현장상황을 이용하라즉흥적으로 하지 말라 Part 4 의사전달의 기술 제11장 말 잘하는 방법_ 자의식이라는 껍데기를 깨뜨려라자신만의 개성을 살려라자연스럽게 교감하라연설에 진심을 담아라목소리도 연습이 필요하다 Part 5 연설의 여러 단계에 도전한다 제12장 수상식장의 연설_ 철저하게 준비해서 말한다T-I-S 공식을 따른다T-I-S 공식의 응용소개할 때 최선을 다한다상을 줄 때 하는 연설법상을 받을 때 하는 연설법 제13장 긴 연설을 구성하는 법_ 즉시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아라어떻게든 청중의 호감을 사라핵심 내용을 보충하라행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하라 제14장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응용하기_ 일상의 대화에서 세부묘사를 활용하라나서서 연설할 기회를 찾아라집념으로 슬럼프를 넘겨라당신은 해낼 수 있다한방에 상대방을 제압하라 데일 카네기는 세일즈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갖가지 실패의 쓴잔을 맛보다가, 뉴욕 YMCA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화술강좌를 열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화술교실’을 찾아온 사람들이 직장의 회의석상에서 논리정연하게 발표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기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대중화술은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응용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의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이 책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Public Speaking and Influencing Men in Business》이다. 이 책의 초판을 발행한 해가 1926년이니 그의 출세작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보다 10년이나 앞선다. 그의 ‘화술교실’은 크게 히트를 쳐서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앞다퉈 그의 제자가 되었으며, 카네기는 전국 순회강연을 다니는 등 출세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남들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당신을 해방시킬 유일한 비법서 최첨단 시대인 오늘날에도 화술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아니,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데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똑같은 일을 해도 말을 잘하는 사람이 더 우대받고 성공하는 시대다. SNS 등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의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 늘 행하는 토론과 회의에서부터 여러 사람을 상대로 한 발표나 연설, 일상의 소소한 대화에 이르기까지, 화술은 성공의 필수요건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특별한 소수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은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떨리고 공포스럽다. 무엇보다도 그 자체가 스스로를 위축시키고, 뭔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가슴을 짓누르는 것이다. 이 책은 화술 기술을 통해 인간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압박에서 해방시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다. 뜬구름 잡는 말을 버리고,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카네기 철학의 최고 장점은 직관, 단순, 명료함이다. 그의 문장은 눈앞에서 말하듯이 힘차고 웅변적이며, 대화체가 주를 이뤄서 설득력이 강하다. 또한 복잡한 문제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주며 단순하면서도 진리가 되는 원칙들을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한다.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은 데일 카네기의 오랜 경험과 직장인, 학생, 주부 등 화술강좌에 참가한 다양한 수강생들의 사례를 제시하여 시종일관 생동감이 넘친다. 또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벤저민 프랭클린 등 성공한 리더들의 모범적인 성공담도 들려준다. 나아가 청중을 휘어잡는 법,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법, 실제 연설에 도움이 되는 확실한 충고 등을 곁들이면서 화술에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우물쭈물, 중언부언은 이제 그만! 훌륭한 화술이란 단순히 청중에게 의견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행위가 의사소통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만이 말하기를 통해서 자기가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존재라고 주장할 수 있다. 동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말이야말로 개인의 특성과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표현 수단이다. 그럼에도 대중 앞에서 명확히 자신의 뜻을 밝히지 못하고 우물쭈물, 중언부언하게 되면 남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기란 불가능하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세분화될수록 화술의 중요성은 더해지고 있다. 데일 카네기의 화술과 처세술, 리더십에 관한 가르침이 지금도 쉼 없이 판본을 갈아치우며 전 세계인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는 것도, 초판 발행 100여 년이 지난 이 책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깊은 통찰이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이미 수많은 지도자나 사업가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평범한 일반인들에게 변함없는 처세의 교훈과 통찰력을 심어주었다. 오늘을 사는 독자들도 그 통찰력의 힘을 믿고 그 진지한 충고를 나침반 삼아 나아간다면 인간미 넘치는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논어의 문법적 이해
문학과지성사 / 류종목 지음 / 200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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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류종목 지음
제목 그대로 의 문장구조를 '문법적'으로 분석한 책. 저자는 기존의 관련 책들이 대개 그 내용을 풀이하고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둬, 한문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의 경우 문장의 뜻만 대충 파악하는 정도에 머물렀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 논어의 각 글들을 원문으로 싣고 의미뿐만 아니라 각각의 어휘나 구절에 대해 쉽고 상세하게 그 용법과 문법적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學而時習之는 "배우고 때맞추어 그것을 익히다"는 뜻이며 이 구절에서 이(而)는 순접 관계를 표시하는 접속사로, 지(之)는 학(學)의 내용을 가리키는 인칭대사로 쓰였음을 자세히 설명하는 식이다. 저자는 중요 단어들을 설명하며 예문을 꼼꼼히 제시했고 모든 예문에는 번역문과 출처를 함께 밝혀놓았다. 를 읽으면서 동시에 한문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머리말 學而編第一 爲政編第二 八佾編第三 里人編第四 公冶長編第五 雍也編第六 述而編第七 泰伯編第八 子 編第九 鄕黨編第十 先進編第十一 顔淵編第十二 子路編第十三 憲問編第十四 衛靈公編第十五 季氏編第十六 陽貨編第十七 微子編第十八 子張編第十九 堯曰編第二十 - 부록1 공자 제자 일람표 - 부록2 인명 색인 부록 - 부록3 명구 색인 부록 - 부록4 문법 설명 및 어휘 풀이 색인
로컬의 진화
스리체어스 / 류석진, 조희정, 김용복 (지은이)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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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소설,일반류석진, 조희정, 김용복 (지은이)
북저널리즘 54권. 세계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우리는 초연결 사회가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을 경험했다. 사람들은 가깝고, 친밀하고, 안전한 생활권을 찾고 있다. 로컬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판데믹 이전에 이미 로컬의 가치를 알아본 이들이 있다. 나만의 취향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이다. 이들은 누가 떠밀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로컬을 택했다. 여기서 로컬은 서울이 아닌 곳을 의미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느리더라도 단단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공간을 말한다. 로컬을 개척하는 밀레니얼, 이른바 ‘로컬 창업가’들은 로컬의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입힌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 주민들과 협력하고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도 만들고 있다. 기회와 혁신의 장으로 진화하는 로컬, 그 변신을 가능케 한 로컬 창업가들을 만나 본다. 1 _ 왜, 지금 로컬인가 로컬이라는 가능성의 공간 다섯 가지 편견 로컬이라는 레토릭 2 _ 로컬로 향하는 밀레니얼 턴 족; 나만의 가치를 찾아서 로컬 창업; 돈이 다가 아니야 3 _ 로컬이 콘텐츠가 되는 법 오래된 것의 재발견 스토리를 입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4 _ 소통의 진화 젠트리피케이션 넘기 모두가 주인공 운명 공동체 되기 마을 공화국과 주민 자산화 에필로그 ; N가지 상상력이 필요하다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세계화 다음의 로컬화낡은 것과의 연대로 탄생하는 새로운 기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로컬이 뜨고 있다. 잊히고 소외됐던 공간이 주목받는 시대다. 쇠락해 가던 서울 을지로의 낡음은 새로움으로 재해석됐다. 익선동과 성수동도 마찬가지다. 역사를 깊이 품었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동네를 젊은 예술인과 창업가들이 문화 공간으로 바꿔 놓으면서, 가장 느리면서도 ‘힙한’ 동네가 탄생했다. 이런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로컬 창업가라고 부른다. 여기서 로컬은 서울이냐, 아니냐를 나누는 지역적인 의미가 아니다. 오래되고, 잊히고 있지만, 그래서 가능성이 풍부한 모든 공간을 말한다. 저자는 촌스럽고, 경쟁에서 뒤처진 ‘루저’들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로컬이 새로운 삶의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중심에는 밀레니얼이 있다. 밀레니얼은 취향을 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자발적으로 로컬로 향한다. 무한 경쟁과 획일화된 가치를 강요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이들의 움직임은 코로나19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로컬을 중심으로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로컬택트localtact가 세계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생활권이 동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로컬에 있는 다양한 자원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 특히 로컬의 스토리를 품은 공간의 가치에 집중한다. 문 닫은 양조장은 낮에 책맥(맥주 마시며 독서)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하나의 마을 전체가 호텔이 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많이 찍어 내고, 많이 버는 게 이들의 목적은 아니다. 소통과 공감을 키워드로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둔다. 저자가 만난 로컬 창업가들은 한결같이 느리더라도, 단단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로컬 주민들과 공존의 길을 찾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떼돈을 벌지 않더라도, 삶을 즐기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람과 자원, 공간을 연결하는 것. 저자는 수년간 로컬에서 새로운 삶의 기반을 다진 창업가들을 보며 이런 현상이 한 철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성공과 실패의 반복에도, 로컬 창업가는 생존보다 공존을 먼저 고민하며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소멸 대상으로서 로컬은 그냥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와는 별도로 로컬의 가치가 새롭게 창출되는 과정은 미래의 대안으로 이미 진행 중이다. 새로운 미래 가치가 폐허 위에서 움을 틔우고 있는 것이다. 관광지나 휴양지에만 머무는 로컬이 아니라 더 나은 거주지, 더 나은 일터, 더 나은 삶의 공간으로서의 로컬을 만드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과감한 도전은 도시를 떠나는 다른 많은 이들에게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징은 이들의 나이대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부터 시작될 정도로 젊다는 것이다. 은퇴 후에 로컬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한참 직장 생활의 절정기에 로컬을 선택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로컬을 선택하며 삶의 속도와 방향을 능동적으로 바꿨다. “옛날부터 카페를 운영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단순히 카페만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저한테 카페는 커피 한잔 하러 가고,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도란도란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었거든요. 그래서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내가 여기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내 또래와 주변인에게 영월이 살 만하다고 이야기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엄정원, 레비로드 대표)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청림출판 / 닐 피오레 지음, 김진희 옮김 / 2018.01.12
14,000

청림출판소설,일반닐 피오레 지음, 김진희 옮김
일을 미루는 원인을 심리적으로 극복하고 미루는 습관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을 활용하면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여유 시간을 보내면서도 더 빨리 쉽게 맡은 일을 해낼 수 있다. 미국 아마존 ‘평생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SUCCESS 100’에 올라 있는 이 책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은 1989년 처음 출간되어 30년 가까이 시간관리 분야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저자 닐 피오레는 건강 심리학과 능률 향상, 스트레스 관리의 최고 권위자로서 <보드룸 리포트(Boardroom Report)>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트레이너 10명 중 한 명이다. 심리학 박사이기도 한 그는 얕은 자기계발 코치에 그치지 않고, 상담자 내면의 심리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AT&T, 리바이스, 연방준비은행 등 30여 년간 일류 기업들과 대학을 상대로 컨설팅하며 증명된 오랜 연구 성과와 수백만 명이 더욱 생산성 있게 일하고 최고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도운 노하우 및 전략적 툴을 이 책에 전부 담았다.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자신에 대한 꼼꼼한 관찰과 기록,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도구를 통해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법을 제시한다.개정판 서문 머리말: 일 미루는 습관을 완전히 깨부수는 법 CHAPTER 01. 하염없이 일을 미루게 되는 이유 일을 미룬다는 여섯 가지 신호 게을러서가 아니다 불필요한 완벽주의, 끝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럴 때 우리는 일을 미룬다 CHAPTER 02. 어떻게 시간 낭비를 멈출 수 있는가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기 언제 어떻게 미루었나: 일 미루기 일지 쓰기 심리적 안전망 마련하기 일을 미루게 되는 다섯 단계 CHAPTER 03. 일을 미루는 말버릇을 쓰고 있다면 일을 미루게 하는 비생산적인 말 스스로 선택하는 말에는 힘이 있다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자주 쓰는 다섯 가지 말 CHAPTER 04. 홀가분하게 놀고 알차게 일하라 일보다 놀기가 더 중요하다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끌어당기기 방식 홀가분하게 놀고도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CHAPTER 05. 일을 미루게 하는 장애물 없애기 스트레스와 불안을 없애는 세 가지 무기 무기 1. 입체적으로 생각하기, 거꾸로 일정표 무기 2. 제대로 걱정하기 무기 3. 끈기 있게 시작하기 CHAPTER 06.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의 기적 일하는 시간은 30분이면 충분하다 일할 시간보다 놀 시간을 먼저 계획하라 놀기 우선 일정표의 활용법 놀기 우선 일정표의 강력한 효과 CHAPTER 07. 일이 즐거워지면 미룰 필요가 없다 머리를 더 많이 써라 몰입도를 높이는 2분 훈련법 몰입 상태로 일하는 법 CHAPTER 08. 일 미루는 사람을 위한 습관 처방전 전략적인 후퇴를 활용하라 회복력과 강인성을 키워라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라 미리 떠올려보고 머릿속으로 연습하라 효과적으로 목표를 세워라 CHAPTER 09. 미루는 사람과 웃으며 일하는 법 일을 미루는 사람 관리하기 스스로 전념할 것인가, 타의로 복종할 것인가 시작에 중점을 둘 것인가, 끝에 중점을 둘 것인가 결과를 유도할 것인가, 비난만 할 것인가 일 미루는 사람과 함께 살기 새롭게 질문하기★★★★★ 미국 아마존 ‘평생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SUCCESS 100’ ★★★★★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트레이너 TOP 10 ★★★★★ 전 세계 11개국 출간 ★★★★★ 세계 일류 기업들의 혁명적 시간경영 바이블! 30년간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꿔놓은 심리학 박사 닐 피오레의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이 단어는 작년 한 해 가장 화두로 떠오른 신조어다.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기 시작한 것은 벌써 여러 해 전이나 여전히 자신의 삶은 뒤로 미루고 일에 매여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일 것이다. 혼자 두세 사람의 몫을 해내다 보면 매일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업무 연락을 받기 일쑤다. 그럼에도 제때 시작하지 못하고, 제때 완수하지도 못 하는 일들 때문에 불안과 만성 피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우리는 일에 압도당해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을 할 ‘내 시간’은커녕 과로로 쓰러질 지경이다. 그러나 또 하루를 마칠 때면 어김없이 ‘가장 중요한 일은 손도 못 댔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는데 대체 뭘 한 거지?’라는 생각에 더욱 고통스럽다. 내 삶을 즐기며 일도 완벽히! 더 이상 꿈꾸던 삶을 뒤로 미루지 마라 저자가 신임 심리학자로서 처음 맡은 일은 버클리대학교의 상담센터에서 박사 학위 논문을 미루는 대학원생들을 격려하며 지도하는 일이었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외로운 투쟁을 하는 그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다. 논문 마감을 ‘계속 미루는 학생들’과 ‘2년 이내에 마치는 학생들’은 지적 수준이나 정서 상태 등 다른 조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학생들이 상황을 ‘더 힘들어’했다. 논문을 미루는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대기 중이라고 여기며 모든 약속이나 일상적 일들을 논문 마감 이후로 미루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스트레스와 좌절감에 시달렸다. 반면, 2년 이내에 논문을 마친 학생들은 건강과 휴식에 우선순위를 두고 여가 시간을 꼼꼼히 챙겼다. 그렇게 ‘재충전’된 그들은 의욕과 흥미를 갖고 논문 쓰는 일에 집중할 수 있던 것이다. 그들은 학위 논문을 마치고 하고 싶던 일들을 할 수 있는 삶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바로 그 순간에 삶을 살고 있었다. 죄책감 없이, 마음껏 놀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놀기 우선 일정표’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다른 일을 포기하거나 희생하려고 한다. 그러나 오늘의 계획 혹은 올해의 목표를 매번 지키지 못하거나, 휴식 시간에도 죄책감을 가지며, 일단 새로운 일에 겁을 먹는 사람들의 시간표를 보면 낭비된 시간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삶에서 죄책감 없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도록 일정을 세울 때 우리가 어떻게 일을 미루는 데 감춰진 요인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어떻게 일에 대한 공포를 줄일 수 있고, 어떻게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어떻게 일의 질을 향상할 수 있으며, 어떻게 일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말이다. 이 전략으로 우리는 진정으로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으며, 죄책감 없이 마음 편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전략 중 하나인 ‘놀기 우선 일정표’에는 아래의 항목이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1. 한 가지 일에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일하지 말기 2. 한 가지 일에 하루 5시간 이상 일하지 말기 3.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 운동하거나, 놀거나, 춤추기 4. 일주일에 적어도 하루는 쉬기 5. 30분 동안 집중해서 알차게 일하는 목표 세우기 6. 인간적으로 불완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일하기 7. 작게 시작하기 당신이 일을 미루는 이유? 게으름 때문이 아니다 이제 꿈지럭거리는 사람에서 생산성 있는 사람으로! 우리는 저마다 삶에서 일정 부분 일을 미루며 살아간다. 때로는 조금 더 급한 일이나 유쾌한 일을 위해 당장의 작업이나 서류 정리, 혹은 청소나 안부 전화를 미룬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루고 싶거나 아예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은 일이 있기 마련이다. 일단 일 미루는 습관에 빠지면 악순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일에 압도되어 일할 엄두도 나지 않고, 압박감에 시달리며, 행여나 실패라도 할까 봐 더 열심히 오래 일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왠지 화가 나고 의욕이 상실되어 다시 일을 미루는 것이다. 그러다 쉬거나 좀 더 재미있는 일을 해볼까 싶으면, 해야 할 일은 제쳐두고 빈둥거리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우리가 일을 미루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전략적 방법 10가지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에서는 게으름이나 무질서, 기타 인격장애가 일을 미루는 이유라고 보지 않으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게으름뱅이라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압박이 필요하다’라는 가정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일을 미루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시작한다. ‘일을 미루는 것은 어떤 일이나 결정을 시작하고 마치는 데 대한 불안을 감당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 기제다.’ 이 정의에 따르면 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까 봐, 남들에게 비판을 받을까 봐, 실패할까 봐, 한 가지 일에 전념하느라 다른 기회를 놓칠까 봐 염려하는 사람들이 일을 미룰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실패에 대한 깊은 두려움과 완벽주의, 비판이 두려워 끝내 일을 미루게 되는 이들을 위해 저자가 수많은 기업체를 상대로 컨설팅하고 개인을 상담하며 얻은 일 미루는 버릇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1. 실패의 두려움을 줄여주는 심리적 안전망 마련하기 2. 긍정적인 자기 암시의 말로 부정적 태도 바로잡기 3. 몸에 밴 일 미루는 습관을 긍정적인 습관으로 바꾸기 4. 죄책감 없이 마음 편히 노는 전략적 여가 일정 짜기 5. 압박감의 공포를 조절하는 입체적 생각하기와 거꾸로 일정표 6. 최악의 상황 대응을 준비하는 제대로 걱정하기 7. 원하는 일정을 미리 세워 자유도 누리고 집중해서 알차게 일하는 놀기 우선 일정표 8. 죄책감만 낳는 목표는 버리고 지금 집중할 가치가 있는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 9. 2분 이내에 생산성 있게 일하는 몰입해서 일하기 10. 일을 미루고 싶은 타이밍을 예측하는 전략적 후퇴 저자는 일을 미루는 원인을 심리적으로 극복하고 미루는 습관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을 활용하면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여유 시간을 보내면서도 더 빨리 쉽게 맡은 일을 해낼 수 있다. 30여 년간 수백만 명의 ‘일 미루기 선수’를 ‘성공적인 실행가’로 만든 시간경영 바이블 미국 아마존 ‘평생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SUCCESS 100’에 올라 있는 이 책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원제: The Now Habit)》은 1989년 처음 출간되어 30년 가까이 시간관리 분야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저자 닐 피오레는 건강 심리학과 능률 향상, 스트레스 관리의 최고 권위자로서 《보드룸 리포트(Boardroom Report)》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트레이너 10명 중 한 명이다. 심리학 박사이기도 한 그는 얕은 자기계발 코치에 그치지 않고, 상담자 내면의 심리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AT&T, 리바이스, 연방준비은행 등 30여 년간 일류 기업들과 대학을 상대로 컨설팅하며 증명된 오랜 연구 성과와 수백만 명이 더욱 생산성 있게 일하고 최고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도운 노하우 및 전략적 툴을 이 책에 전부 담았다.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자신에 대한 꼼꼼한 관찰과 기록,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도구를 통해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많이 놀면 놀수록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 책은 일 미루는 버릇을 극복하고 싶거나, 복잡하고 힘든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큰일은 척척 해내면서 일상에서 꼭 해야 할 사소한 일에 꿈지럭대는 사람이라면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을 통해 일의 우선순위를 따져 바로 시작해 끝마치는 법을, 화장실에 갈 틈도 없이 바쁜 일정으로 놀 여유가 없는 전문직 종사자라면 일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죄책감 없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 일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시작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반드시 해야 해’ 같은 자기 암시의 말 대신 책임감 있게 선택함으로써 의욕을 북돋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벌써부터 새해를 맞으며 세운 계획의 작심삼일을 예상한다면, 혹은 지금의 삶은 ‘대기 중’이고 언젠가는 인생을 즐길 만큼 성공하거나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모두 오산이다. 지금 바로 일을 시작하고, 지금 바로 삶을 즐겨라. 어떤 경우에는 일을 미루는 행위가 타당한 일이며, 심지어 이 행위에 보상이 따르기도 한다. 일을 미룬 덕에 보상도 받고 문제도 해결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지겨워서 미룬 일을 이따금 남이 대신해준다.· 구매 결정을 미루다 보면 세일을 하거나 유행이 지나간다.· 일을 미뤄도 대가를 치르지 않을 때가 가끔 있다. 실제로 누구나 어릴 적에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 가슴 졸이다가 폭우나 파업으로 휴교령이 내려져 엄청난 안도감을 느낀 적이 있다. 그래서 다시 이러한 요행을 바라며 일을 미루게 된다.· 화를 누그러뜨릴 시간을 벌려고 일을 미루다 보면 부모님, 선생님, 상사, 친구들과 벌이는 심각한 말다툼을 피할 수 있다.· 새로운 정보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어려운 문제의 결정을 미루다보면 저절로 그 문제가 해결되기 마련이다.보통 우리는 일을 미루는 행위가 다른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기보다 일을 미루는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배운다. 그러나 일을 미루는 행위 자체를 문제로 진단하게 되면, ‘압박, 두려움, 일을 미루는 행위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끝내기는커녕 그런 끔찍한 습관을 지닌 자신을 비난하며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다. 전문가들, 상사들, 친구들은 툭하면 우리에게 “정신 좀 가다듬고 일단 시작해”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는 갖가지 일정과 방법을 동원해 스스로 겁을 줘 일하는 환경으로 몰아간다. 그러나 이런 처방으로는 시원치 않은 결과만 얻을 뿐이다. 애초에 일을 미루게 한 문제들보다는 ‘일을 미루는 사람’인 우리를 보고 처방을 내렸기 때문이다. _ <CHAPTER 01. 하염없이 일을 미루게 되는 이유> 베티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빠른 조치를 취해야 했다. 연간 보고서 업무의 마감기한이 이미 지난 터라 그녀는 크게 낙심해 있었고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보험 관련 대기업에서 사무 관리직을 맡고 있는 베티는 맡은 업무에서만큼은 베테랑이었지만, 연간 보고서 업무는 손도 대고 싶어 하지 않았다. 베티는 매년 연간 보고서 작성 시기가 돌아올 때마다 시작할 마음을 먹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낭비했다. 이 시기만 되면 베티는 몇 주 내내 이런 말을 달고 살았다.“연간 보고서를 써야 해서요.”“점심을 같이 먹고는 싶은데 연간 보고서를 마쳐야 해서요.”누가 봐도 베티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하는 피해자였다. 그러다 보니 마감만 다가오면 평소 활력 넘치고 명랑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우울하고 초췌한 모습만 남았다. 등은 엄청난 짐을 진 듯 휘어졌고, 날마다 극심한 피로와 근육통, 불면증에 시달렸다. 베티에게 삶은 자유나 재미는 하나 없는 거대한 ‘해야 할 일’ 투성이로만 보였다. _ <CHAPTER 03. 일을 미루는 말버릇을 쓰고 있다면>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
달꽃 / 김홍재 (지은이) / 2020.09.30
14,000

달꽃소설,일반김홍재 (지은이)
한여름에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요즘이다. 팬데믹은 일상의 모습을 바꾸었다. 그리고, 모든 여행을 멈추어 버렸다. 휴가 시즌이 되어도 휴가 계획으로 마음이 들뜨기는커녕, 여행을 생각하면 깊어져 가는 마음의 병을 앓게 되었다. 여행 후 2주간의 격리를 감내하면 떠날 수 있는 곳을 일부 찾을 수 있지만, 쉽게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지 못한다. 우리는 모두 여행 상사병을 앓게 되었다. 펜데믹의 '전과 후'에도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비행기 캐빈에 앉아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영상으로 여행을 대신해야 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도, 펜데믹이라는 변화를 피할수도 없다. 다만 펜데믹 이후의 시간을 살아가야 할 뿐이다. 여행, 깊어져만 가는 마음의 병이 되었다. 일상으로 돌아갈 긴 기다림의 시간만이 치료제가 되는 불치병이 되었다. 깊어져 가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언젠가 다시 깜짝 놀랄 만한 여행을 바라는 독자들에게, 이 책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가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프롤로그- 여행, 깊어져 가는 마음의 병 1장 답을 알고 있는 어려운 질문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2. 여행의 이유 - 파리, 프랑스 3. 삼시세끼는 선물 - 니스, 남프랑스 4. 칸쿤 아재의 전성기, Latte is horse - 칸쿤, 멕시코 5. Unisex 화장실 - 파크레인 호텔, 뉴욕 맨해튼 6. 우리는 BTS의 나라에서 온 네이티브 스피커 - Go Round the World 2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 오늘 하루 여행 쉽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2. 탱고는 원래 남남 커플이 추던 춤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3. 미세먼지 말고 ‘좋은 공기’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4. 문화재가 된 카페 토르토니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5. 터닝 포인트 - 이구아수 폭포, 아르헨티나 3장 소중한 먹방 여행만큼 중요한 것 1. 빨리빨리 보다 더 빠르게 ‘아삽으로’ - 플라야 델 카르멘, 멕시코 2. 페어링에도 예외가 있다 - 피렌체, 이탈리아 3. 두 번째 만남 - 아를, 남프랑스 4. 스푸만테 플리즈, 노 샴페인 - 로마 공항, 이탈리아 5. 존재감이 느껴지는 ‘뉴비’커피 - 시드니 커피, 오스트레일리아 4장 지구 정반대편 나라에는 1. 지구 정반대편 나라 - 콜로니아, 우루과이 2. 어떻게 쓸 것인가. 쓰지 않을 것인가 - 벨몬드 호텔 이구아수, 브라질 3. 친구가 변했다 - 멕시코 4. 아침형 인간 vs 야행성 인간 -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5. 기분 좋은 강요 - 브라이언트 파크, 뉴욕 5장 더 좋은 것을 알고 있다면 1. 포토 사피엔스의 여행 - 산토리니, 그리스 2.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 미코노스, 그리스 3. 나의 그리스식 아침 식사 - 아테네, 그리스 4. 현재가 된 미래 - 체르마트, 스위스 5. 어느 것이 더 좋은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 아를, 남프랑스 에필로그집에서 책으로,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영상으로 여행을 대신해야 하는 요즘, 여행 상사병을 앓는 분들은 늘어만 갑니다. 깊어져 가는 마음의 병에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가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계절이 거꾸로 흐르고 낮과 밤도 우리와 반대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만났다. ‘엘 아테네오’ 서점과 거리의 수많은 서점을 채우고 있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의 모습은 넘치도록 새 옷을 사는데 즐거워하며 살아온 나의 생각을 뒤집어 놓았다. 옷장과 책장. 쇼핑몰과 서점. 더 가까이 함께해야 할 공간이 어디인지 묻는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을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날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중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9일 일정 중에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하고 휴식을 택한 날이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맘에든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구경할 시간이 하루 줄어든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긴 여행을 생각하면 휴식도 필요할 것 같아 쉴까 말까를 고민하던 아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하루를 온전히 쉬기로 했다. 호텔에서 가깝고 맘에 드는 카페가 검색되어 창가에 앉았다.- 오늘 하루 여행 쉽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