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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 스님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다산초당(다산북스) / 청안스님 지음, 양언서 옮김 / 2011.05.02
13,000원 ⟶ 11,700원(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청안스님 지음, 양언서 옮김
한국 불교에 심취하여 숭산 스님의 가르침을 받은 헝가리 출신의 청안 스님의 명쾌한 특강.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는 청안 스님 스스로가 밝히듯 그가 가장 좋아하는 화두이다. 지갑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이를 봐도 스님은 선뜻 먼저 다가가 무엇이 문제인지 대화를 시작한다. 상대가 불자이든 아니든 이 친절한 스님과 단 몇 번의 대화를 나누면 그는 순간 자신을 옭아매는 괴로움과 자신이 같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시작인 ‘나는 누구인가’라는 깨달음이 세속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첫 걸음인 것이다. 1장. 개인과 업에 대한 이야기 우리 몸과 마음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기계와 인간은 어떻게 다를까? 불성, 인간과 다른 존재들의 근본적인 차이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초록일 뿐이다 2장. 집단과 업에 대한 이야기 사회를 구성하는 네 집단 업을 인식하면 진정한 자유가 나타난다 사트바와 타마스, 정반대의 길 어떻게 나를 이해하고 남을 도울까?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3장. 우리는 누구인가? 업은 참 나가 아니다 화두는 생각을 뛰어넘는다 ‘오직 모를 뿐’의 순간으로 실상을 마음에 비추고 앞으로 나아가라 4장.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지금 이 순간 이렇게 존재할 뿐 《금강경》을 태운 덕산 스님 이야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할까? 맑은 마음만이 해결할 수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 그리고 희망의 이유 5장. 운명과 자유의지 우리가 스스로 부르는 괴로움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는 것 도살장을 떠난 백정 지금 이 순간에만 자유로울 수 있다 6장. 한 마음, 그리고 한 번의 기회 우리에게 정해진 운명은 없다 맑은 마음은 무엇이든 바꿀 수 있다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삶을 찾아서!”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청안 스님의 명쾌한 특강 한국 불교에 심취하여 숭산 스님의 가르침을 받은 헝가리 출신의 청안 스님은 이미 불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는 유명 인사다. 그의 깨달음이 깊은 까닭도 있지만,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핵심에 도달하는 법문으로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해외 각지를 오고가며 활발히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에게 있어 한국은 고국에 불교를 전파하겠다는 일념으로 헝가리로 돌아간 뒤에도, 잊지 않고 꼭 들리는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헝가리에 지은 최초의 한국식 사찰인 ‘원광사’ 준공 중에도 한국에 방문하여 법문을 펼쳤는데, 2008년 불교 TV에서 ‘ONE MIND ONE CHANCE’라는 타이틀로 방영된 그의 법문은 이후에 여러 번 재방송이 될 만큼 화제가 되었다. 이때의 법문을 정리하고 다듬어 누구나 읽기 좋도록 한 권으로 책으로 완성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수행을 하면서도 동료를 미워하는 마음이 듭니다.’ ‘업을 벗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진정 어떤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고민이나 의문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마땅히 그 답을 들을 곳이 많지 않다. 불교의 사상이나 교리가 어렵게 다가오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수행을 하다가 벽에 부딪히거나 업의 무게에 고통스러울 때면 큰 스님의 한마디가 더욱 절실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열리는 청안 스님의 법문은 불자들의 개인적인 질문에서부터 기본적인 불교의 가르침, 그리고 세계 운명에 관한 진실에까지 경계를 가리지 않고 넘다든다. 함축적이고 비유적인 동양적 화법에 비해 직설적이고 명쾌한 그의 서양식 화법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쉽게 전달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이렇게 법문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는 그의 성정과도 관련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는 청안 스님 스스로가 밝히듯 그가 가장 좋아하는 화두이다. 지갑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이를 봐도 스님은 선뜻 먼저 다가가 무엇이 문제인지 대화를 시작한다. 상대가 불자이든 아니든 이 친절한 스님과 단 몇 번의 대화를 나누면 그는 순간 자신을 옭아매는 괴로움과 자신이 같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시작인 ‘나는 누구인가’라는 깨달음이 세속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첫 걸음인 것이다. 일체의 불필요한 생각을 끊어 낼 때 진정한 지혜와 자비가 나타납니다. 지혜와 자비는 대승불교의 기반입니다. 업에서 자유로워지면 나의 업을 중생 구제를 위해 어떻게 쓰겠습니까? 이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간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일체 중생을 괴로움에서 구제하라.” -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업을 벗고 자유로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유로워진 다음에 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 그 길은 개인의 업에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해야 할 공업(共業)을 벗는 길로 연결된다. ‘나는 누구인가’에서 시작되어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로 끝나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그 오묘하고 감동적인 깨달음에 길에 들어서게 된다. 청안 스님은 개인적인 의문이 부처님이 이루고자 했던 세계에 대한 이해로써 풀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가슴속에만 묻어 두었던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 각자의 삶 속에서 진정 불성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HCI 3.0
안그라픽스 / 김진우, 연세대학교 HCI Lab (지은이) / 2024.07.16
35,000원 ⟶ 31,500원(10% off)

안그라픽스소설,일반김진우, 연세대학교 HCI Lab (지은이)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인공지능의 물결 속에서 하나의 의문을 품게 된다.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을 공부하는 우리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까?’ 2010년대 이전에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HCI 방법론을 적용해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당장 내일 어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앞에 나타날지 알 수 없게 되었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ChatGPT’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과 컴퓨터 시스템의 상호작용 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AI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초기의 기술적 약점을 보완해 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HCI 3.0』은 ‘디지털 헬스 프로덕트(Digital Health Product)’를 사례를 중심으로 HCI를 통해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디지털 프로덕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관해 가장 앞서 있는 개론이다. 머리글 감수자 서평 디지털 프로덕트 이해하기 1장 | HCI 3.0의 개념: HCI와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의 관계 1. HCI의 의미 2. 인공지능과 HCI 3.0 3. 디지털 헬스의 개념 디지털 바이오마커 디지털 치료 기기 4. 디지털 헬스와 HCI 5. HCI 3.0과 사용자 경험 6. HCI 3.0의 방법론 분석 기획 설계 평가 7. HCI 3.0과 사회적 가치 2장 | HCI 3.0과 사용자 경험: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프로덕트 1. 경험 기반의 HCI 3.0 2. 감각적 경험 3. 판단적 경험 4. 구성적 경험 5. 사용자 경험과 외부 환경의 관계 경험의 3차원 모형 외부 환경 분석 6. 사용자 경험을 위한 목표 경험 설정 3장 | 유용성의 원리: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덕트의 요소 1. 유용성의 의미 2. 유용성을 위한 공간 개념 문제 공간 솔루션 공간 3. 심성 모형 수단적 가치 경험적 가치 4. 유용성의 조건 유효성 환경 적합성 5. 유효성과 환경 적합성의 상충 관계 4장 | 사용성의 원리: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덕트의 요소 1. 사용성의 의미 2. 사용 적합성 3. 사용성의 속성 기본적 속성 부수적 속성 4. 사용 오류 5장 | 신뢰성의 원리: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덕트의 요소 1. 신뢰성의 의미 2. 감성과 신뢰성 3. 신뢰성의 조건 안전성 보안성 안정성 4. 신뢰성 향상 가이드라인 5. HCI 3.0의 신뢰감 책임지는 인공지능 믿음직한 인공지능 분석하기 6장 | 관계자 분석: 다양한 관계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 1. 관계자 분석의 의미 2. 관계자 분석 준비 관계자 파악 관계자의 특성 구분 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 파악 분석의 우선순위 3. 관계자 분석 4. 사회기술 모형 5. 페르소나 모형 7장 | 과업 분석: 관계자의 시스템 사용 의도와 방식을 분석하는 방법 1. 과업 분석의 의미 2. 과업 분석의 대상 사용자 제공자 인공지능 전문가 3. 과업 분석 준비 맥락 질문법의 정의 맥락 질문법의 원칙 맥락 질문법의 장점 및 유의 사항 4. 과업 분석 방법론 사용자 여정 지도 시나리오 분석 스토리텔링 기법 8장 | 맥락 분석: 다양한 실제 사용 환경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1. 맥락 분석 의미 2. 디지털 프로덕트의 맥락 분석 물리적 맥락 사회 문화적 맥락 기술적 맥락 3. 맥락 자료 수집 방법 4. 맥락 자료 분석 방법 물리적 맥락 모형 사회 문화적 맥락 모형 기술적 맥락 모형 기획하기 9장 | 콘셉트 모형 기획: 사용자 입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프로덕트를 기획하는 방법 1. 콘셉트 모형 2. 콘셉트 도출 3. 콘셉트 선정 4. 콘셉트의 구체화 메타포 시스템 제원 메타포 모형 10장 | 비즈니스 모델 기획: 제공자 입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프로덕트를 기획하는 방법 1. 비즈니스 모델 2. 비즈니스모델의 종류 웰니스 모델 메디컬 모델 3. 비즈니스 모델 관계자와 핵심 가치 4.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전통적인 구성 요인 확장된 구성 요인 5. HCI 3.0의 비즈니스 모델 6. 비즈니스 모델과 콘셉트 모형 설계하기 11장 | 아키텍처 설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조를 설계하는 방법 1. 아키텍처 설계의 의미 2. 제원 데이터의 유형 일반 제원 데이터 유형 인공지능과 제원 데이터 3. 제원 데이터의 분류 4. 제원 데이터의 범주 관계 순차적 관계 그리드 관계 계층 관계 네트워크 관계 혼합 관계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관계 5. 아키텍처 설계 도면 ER 다이어그램 아키텍처 설계 도형 12장 | 인터랙션 설계: 사람들이 몰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기능을 설계하는 방법 1. 인터랙션 설계의 의미 2. 최적의 경험을 위한 인터랙션 조건 3. 투명성 향상을 위한 인터랙션 설계 가이드라인 4. HCI 3.0의 인터랙션 가이드라인 5. 유스케이스 다이어그램 6. 시퀀스 모형 디자인 개별 시퀀스 모형 결합 시퀀스 모형 13장 | 인터페이스 설계: 시스템의 구조와 기능을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 1. 인터페이스 설계의 의미 2. 시각 인터페이스 시각 디자인 요소 시각적 구성 시각적 효과 관계자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시각 설계 요소 3. 청각 인터페이스 음성 인터페이스 대화형 인터페이스 4. 촉각 인터페이스 5. 인터페이스 설계 가이드라인 시각 인터페이스 청각 인터페이스 촉각 인터페이스 6. 인터페이스 설계 방법 평가하기 14장 | 통제된 실험 평가: 통제된 환경에서 디지털 프로덕트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 1. 통제된 실험 평가의 개념 2. 통제된 실험 평가의 종류 탐색적 평가와 확증적 평가 디지털 헬스 프로덕트의 평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험 평가 3. 무작위 대조 시험의 개념 4. 무작위 대조 시험의 설계 5. 무작위 대조 시험의 절차 6. 무작위 대조 시험의 분석 7. 무작위 대조 시험의 결과 보고 15장 | 실사용 현장 평가: 실세계 환경에서 디지털 프로덕트의 환경 적합성을 평가하는 방법 1. 현장 평가의 개념 실사용 데이터 실사용 증거 2. 실세계 성능 분석 3. 디지털 시스템의 유용성 평가 유효성 평가 환경 적합성 평가 4. 디지털 시스템의 사용성 평가 사용 적합성 평가 사용자 만족도 평가 사용자 피드백 채널 평가 문제 해결 평가 사용자 참여도 평가 5. 디지털 시스템의 신뢰성 평가 안전성 평가 보안성 평가 안정성 평가 내다보기 16장 | HCI 3.0과 사회적 가치: 개인을 위한 최적의 경험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한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로덕트 1. 디지털 프로덕트의 사회적 가치 2. 사회적 가치의 기본 원칙과 고려 사항 책무성 투명성 윤리성 3. 사회적 가치를 위한 디지털 프로덕트의 글로벌 전략 4. 인공지능의 사회적 가치와 HCI 3.0의 역할 참고 문헌인터넷, 모바일,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변화에 맞춘 HCI의 진화. ‘HCI’ 분야의 대표 교과서 『HCI 개론』이 사람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HAII)을 다루는 『HCI 3.0』으로 진화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인공지능의 물결 속에서 하나의 의문을 품게 된다.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을 공부하는 우리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까?’ 2010년대 이전에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HCI 방법론을 적용해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당장 내일 어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앞에 나타날지 알 수 없게 되었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ChatGPT’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과 컴퓨터 시스템의 상호작용 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AI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초기의 기술적 약점을 보완해 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HCI 3.0』은 ‘디지털 헬스 프로덕트(Digital Health Product)’를 사례를 중심으로 HCI를 통해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디지털 프로덕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관해 가장 앞서 있는 개론이다. HCI 3.0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스템의 UX Innovation.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이란 무엇일까? HCI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프로덕트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의 역할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 속에서 AI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인터페이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Human Computer Interaction 개론』이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HCI의 기본 개론서라면, 『HCI 3.0』은 사람과 인공지능 기술 사이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HCI 디지털 시스템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두 권의 『Human Computer Interaction 개론』을 각각 ‘HCI 1.0’과 ‘HCI 2.0’라 지칭하고, 이 책을 ‘HCI 3.0’이라 지칭한다. 그렇다면 HCI 1.0, HCI 2.0, HCI 3.0은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까? HCI 1.0은 전통적인 의미의 HCI로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의 개발 원리와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었다. 컴퓨터의 배경 화면을 어떤 색으로 할지, 실행 버튼을 어디에 둘지 등, 한 명의 사용자와 하나의 컴퓨터 시스템 간에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연구해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하고 평가하는 분야였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HCI는 범위가 더 넓어져 여러 사람과 디지털 시스템 간의 다양한 상호작용, 즉 사람과 디지털 시스템(PC, 스마트폰 등) 사이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것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것이 바로 HCI 2.0이다. 사용자가 PC를 이용해 친구의 SNS에 글을 남기거나 핸드폰으로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모두 디지털 시스템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이라 할 수 있는데, HCI 2.0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개인 또는 집단이 최적의 사용 경험을 하는 방법과 원리를 연구하는 분야라고 정의할 수 있다. HCI 2.0까지만 해도 주어진 시스템을 사용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HCI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그저 사용만 하면 되는 피동적 시스템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동적 시스템으로 바뀐 것이다. 그에 따라 HCI에서도 전혀 다른 원칙과 방법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HCI를 ‘HCI 3.0(HAII)’이라고 부른다. HCI의 개념과 이론을 30년 넘게 연구해 온 저자는 어떤 분야이든 적어도 세 번의 변화를 겪으면서 정교화된 원리와 방법론을 가져야 비로소 성숙한 분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HCI가 확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원리와 방법론이 다시 한번 정교화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HCI 1.0(HCI 개론, 2005년)’ ‘HCI 2.0(HCI 개론: UX Innovation을 위한 원리와 방법, 2012년)에 이어 ‘HCI 3.0(HCI 3.0: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2024년)’을 출간했다. AI의 발전으로 한때 HCI가 할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AI가 확대 사용될수록 HCI의 효용은 오히려 높아져 갔다. 마치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으로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급속히 늘면서 HCI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처럼, 생성형 AI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사용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디지털 프로덕트에서의 사용자 경험이 중요해진 것이다. HCI와 AI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원활한 협업(HAII)이야말로 HCI와 AI를 발전하게 하고, 결국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특히 디지털 헬스는 AI와 HCI가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아직은 부족한 데이터이지만 사람들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AI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HCI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을 비롯해 결과물이 전달되는 과정을 쉽고 편하게, 그리고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HCI 3.0』은 저자가 직접 디지털 헬스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통해 HCI에 관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프로덕트 사례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HCI의 중점 원리를 설명하고, HCI 역할과 디지털 프로덕트의 가치를 설명한다. 『HCI 3.0』은 크게 ‘이해하기-분석하기-기획하기-설계하기-평가하기-내다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하기 이 책의 핵심 개념인 ‘HCI 3.0’의 개념과 더불어 인공지능 시스템의 여러 적용 분야 가운데 이 책에서 중점 사례로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 시스템을 설명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HCI가 어떻게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 다룬다. 지금까지 많은 시스템 개발 방법론이 있었지만, 사용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HCI에서 강조하는 ‘유용성, 사용성, 신뢰성’이라는 세 가지 원리를 구체적으로 도식화하여 설명한다. 분석하기 HCI의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제 현재 상황에 대해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주로 ‘사용자 분석’이라고 이야기했던 내용들이 이제는 그 범위를 넓혀서 시스템 사용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관계자’를 분석하는 것으로 확장되었다. 그 이유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관계자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도 증대했기 때문이다. ‘분석하기’에서는 관계자(이해관계자), 과업, 맥락 분석에 대해 다룬다. 기획하기 HCI에서 새로운 프로덕트를 기획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콘셉트 모형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기획’이다. ‘콘셉트 모형 기획’에서는 ‘사용자 경험’에서 파악한 목표 경험점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덕트의 콘셉트를 도출한다. 다양한 후보 콘셉트 선정 방법, 선정된 콘셉트를 구체화하는 절차를 다룬다. ‘비즈니스 모델 기획’은 사용자가 원하는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 구조와 비용 구조 기획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용자에게 적절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 구조’와 건강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익 구조’를 수치화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이 ‘콘셉트 모형’과 일관성 있게 기획되는 절차를 다룬다. 설계하기 HCI 3.0을 설계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의 정적인 구조를 설계하는 ‘아키텍처’, 디지털 시스템의 동적인 행위와 기능을 설계하는 ‘인터랙션’, 콘셉트 모형과 비즈니스 모델, 시스템의 아키텍처와 인터랙션을 사용자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인터페이스’ 순으로 살펴본다. 평가하기 디지털 프로덕트는 출시 전 반드시 평가 단계를 거쳐야 한다. 평가 단계는 ‘통제된 실험 평가’와 ‘실사용 현장 평가’로 이루어진다. ‘통제된 실험 평가’에서는 엄격하게 통제된 실험 환경에서 디지털 시스템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절차를 제시한다. 특히 디지털 헬스 시스템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엄격하게 통제된 환경에서 실제 효과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인허가를 취득하는 필수 사항이다. ‘실사용 현장 평가’는 완성된 프로덕트를 실제 사용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진행하는 평가이다. 개발 당시 미처 고려하지 못한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실제 사용자가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유용성, 사용성, 신뢰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내다보기 ‘HCI 3.0과 사회적 가치’를 통해 HCI 3.0의 역할과 디지털 프로덕트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거에는 디지털 프로덕트가 개인 사용자나 특정 집단을 위한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면 그만이었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고 확산됨으로써 사회 전체를 위해 디지털 프로덕트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HCI 3.0은 디지털 시스템이 한 국가를 넘어 전 세계를 위해 가치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 수집의 위험이나 잘못된 학습으로 인한 위험, 그리고 인공지능 모형의 오남용과 관련해서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해야 한다. 그저 사용만 하면 되는 피동적 시스템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동적 시스템으로 바뀐 것이다. 그에 따라 HCI에서도 전혀 다른 원칙과 방법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HCI를 ‘HCI 3.0’ 또는 ‘하이(Human-AI Interaction, HAII)’라고 부른다. HCI의 중간에 있는 ‘C’가 ‘AI’로 변경된 것이다.「HCI 3.0의 개념」 중에서 사용자가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해 관심사를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반복 사용하는 모든 경험은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와 같다. 인공지능 기반의 프로덕트를 제공하는 입장에서의 경험도 마찬가지이다. 경험이란 분명 존재하지만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고, 나아가 그것을 분석하고 설명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좋은 경험을 줄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이라는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HCI 3.0과 사용자 경험」 중에서
영단기 NEW 텝스 VOCA
커넥츠영단기 / 영단기 연구소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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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영단기소설,일반영단기 연구소 (지은이)
텝스 시험에 출제된 어휘를 완벽히 분석하여 반영한 TEPS 어휘집. 다양한 암기팁으로 어려운 어휘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암기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가 자료와 무료 서비스로 단기간에 텝스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는 30일 완성 커리큘럼의 교재다.Preface 서문 이 책의 구성과 특징 TEPS 소개 New TEPS 알아보기 Day 01 길 안내·교통 Day 02 음식·식당 Day 03 날씨·기후·재해 Day 04 여행·항공 Day 05 여가·스포츠 Day 06 거주·주택·가족·가사 Day 07 일상·대화·수다(talks) Day 08 인사·소개·초대·모임·관계·연락 Day 09 쇼핑·구매·상점 Day 10 비즈니스·주식·투자·광고 Day 11 재정·경제·은행 Day 12 취향·성향·기질 Day 13 감정·기분·의견 Day 14 학교·교육 Day 15 회사·업무 Day 16 언어·말·글 Day 17 문학·서적·출판 Day 18 미술·음악 Day 19 영화·연극·미디어 Day 20 기계·장치·금속 Day 21 정치·이념·사상 Day 22 법·범죄·처벌 Day 23 의학·질병 Day 24 종교·철학·사상 Day 25 역사 Day 26 지리·지질·붕괴·파괴 Day 27 동식물·자연과학 Day 28 자연·환경·농업 Day 29 사회·문화·인구 Day 30 수량·대조·감각 Actual Test | Actual Test 1, 2 Idiom | TEPS Idiom 300 Answer | 해석 및 해설 Index | Index(색인)[이 책의 특징] 1. New 텝스 출제 어휘 완벽 분석 및 반영! New 텝스의 새로운 구성과 점수 체계를 분석하였으며, 기출 포인트 및 빈출 기출 표현을 수록하여 효율적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루에 1개의 DAY씩 총 30일의 커리큘럼으로 단기간에 텝스 어휘를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2. 효율적인 학습 구성으로 텝스 단어 완전 정복! 어려운 텝스 어휘들을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어원 암기법, 연상/확장 암기법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음원을 따로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단어 및 예문을 바로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삽입하였으며 목표 점수대별 추가 어휘, TEPS Idiom 300선, Actual Test 등 다양한 부가자료로 효율적인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3. 텝스 VOCA 시험지 생성 서비스 무료 제공! 효과적인 어휘 암기를 위해 텝스 VOCA 시험지 생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원하는 범위를 지정하여 표제어의 뜻을 쓰거나 예문의 빈칸을 채우는 시험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영단기 홈페이지(eng.conects.com)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이 책이 필요한 학습자] - 단기간에 한 권으로 텝스 VOCA를 완성하고 싶은 학습자 - New 텝스에 대비하여 효율적으로 어휘를 암기하고 싶은 학습자 - 최신 텝스 어휘와 뉴텝스 경향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싶은 학습자 [이 책의 활용법] - 총 30일 커리큘럼으로 하루에 1개의 DAY씩 어휘을 암기합니다. - DAY마다 수록된 Daily Check-up을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복습합니다. - 다시 복습한 어휘는 텝스 VOCA 시험지 생성 서비스를 활용해 다시 점검합니다. - 추가로 제공되는 ACTUAL TEST로 자신의 실력을 최종 테스트합니다.
세뇌의 역사
에이도스 / 조엘 딤스데일 (지은이), 임종기 (옮긴이)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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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도스소설,일반조엘 딤스데일 (지은이), 임종기 (옮긴이)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지은이는 중세시대의 종교재판부터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행동을 조건화하려 했던 파블로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유령처럼 늘 따라다녔던 세뇌의 역사를 추적한다. 이단을 굴복시키기 위해,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로와 범죄자들에게서 정보와 비밀을 캐내기 위해, 때로는 신흥종교의 신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을 세상을 뒤흔들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친다.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조작하기 위한 정부기관과 과학자들과 범죄자들과 사이비종교 지도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와 함께 한물간 비과학적 개념이라는 평가를 받는 ‘세뇌’가 현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서문 006 제1장 파블로프 이전: 고문과 회심 혹은 개종 017 1부 정신을 둘러싼 전쟁 제2장 파블로프의 개와 소련의 여론조작용 공개재판 038 제3장 약물을 이용한 정보 추출: 제2차 세계대전과 군대 068 제4장 한국, 냉전의 서막 099 제5장 한국전쟁과 세뇌의 탄생 116 제6장 CIA의 반격: 시체들 151 제7장 죽은 기억들 187 2부 범죄자들과 종교집단들 제8장 인질들의 돌발적 전향: 스톡홀름 증후군과 그 변종 220 제9장 세뇌 혹은 신념의 변화 239 제10장 인민사원의 집단 자살 283 제11장 믿음 혹은 망상: 천국의 문 사건 326 3부 21세기의 세뇌 제12장 세뇌는 존재하는가? 358 제13장 세뇌의 미래: 신경과학과 소셜 미디어 369 후기 394 감사의 글 396 미주 402 찾아보기 447인간의 정신을 통제하고 조작하는 강압적 설득의 기술, 세뇌 한 인간의 자유와 의지에 반하여 다른 생각을 갖게 하도록 강제할 수 있을까? 과연 세뇌는 가능한 것일까?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지은이는 중세시대의 종교재판부터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행동을 조건화하려 했던 파블로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유령처럼 늘 따라다녔던 세뇌의 역사를 추적한다. 이단을 굴복시키기 위해, 새로운 인간(소비에트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로와 범죄자들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때로는 신흥종교의 신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을 세상을 뒤흔들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친다.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조작하기 위한 정부기관과 과학자들과 범죄자들과 사이비종교 지도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와 함께 한물간 비과학적 개념이라는 평가를 받는 ‘세뇌’가 현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파블로프의 과학적 실험부터 스탈린의 여론조작용 공개재판, 한국전쟁, 스톡홀름증후군, 사이비종교, 그리고 가짜뉴스와 소셜 미디어까지 잔혹한 고문과 심문, 수면 박탈, 행동 조건화, 사상 주입, 진실 약물, 기억의 제거와 복원, 납치범과 인질, 사이비종교의 집단 자살, 가짜뉴스와 소셜 미디어…. 세뇌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류의 온갖 어두운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이야기의 배후에는 정부기관의 관계자와 군대와 행동과학자, 정신과 의사, 신경과학자, 범죄자들과 사이비종교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진행된 이른바 MK울트라 프로젝트 중에는 아파트 한 채를 빌려 매춘부를 고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몰래 LSD를 탄 음료를 복용하게 하거나 공중에 에어로졸 형태로 LSD를 뿌린 실험도 있었다.(168~169쪽) 원하는 정보를 캐내는 데 환각물질인 LSD가 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주동자는 놀랍게도 CIA였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과 북한에 억류된 미군 포로들 중 자유세계로 귀환하지 않은 군인들이 등장하자 공산진영의 세뇌 공작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생각한 미국 정부는 비밀리에 대규모 자금을 학계에 쏟아 부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은이는 모진 고문과 수면 박탈, 공개재판, 정신 개조 등과 같은 고전적인 세뇌 기술부터 CIA가 벌인 LSD 환각 실험, 정신의학자 이웬 캐머런의 정신 조종 프로젝트, 사이비종교의 집단 자살과 같은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을 파헤치면서 은밀하고도 강압적인 설득의 기술이 어떻게 정교하게 다듬어져 현대의 신경과학과 가짜뉴스와 소셜 미디어까지 이어지는지를 살펴본다. “인터넷은 새로운 LSD” 더욱 정교해지고 은밀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이 사회를 위협한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과 북한의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진 사상 개조 프로그램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때 OSS에서 심리전 전문가로 일했던 기자 에드워드 헌터는 ‘자유세계의 정신을 파괴하여 자유세계를 정복하려는 무시무시한 공산주의의 새로운 전략’(117쪽)이라며 ‘세뇌(brainwashing)’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한물간 데다 비과학적 용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세뇌라는 용어가 갖는 은유는 아직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21세기에 더욱 발전한 기술들로 인해 세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워싱턴 DC에 소재한 ‘코밋 핑퐁’ 피자 가게에 근거지를 둔 아동 성매매 조직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피자 가게는 수백 건의 협박을 받았고,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28세 남성은 소총을 소지한 채 워싱턴 DC로 찾아와 가게에 총을 난사하기도 했다. 2주 후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프 당국자들이 아동 성추행과 학대를 동반한 악마숭배에 연루됐다고 하는 소셜 미디어의 게시물을 믿느냐고 물었다. 트럼프 지지자의 46퍼센트, 심지어 클린턴 지지자의 17퍼센트가 믿는다고 대답했다.”(389쪽) 지난 세기의 세뇌와 강압적 설득이 고문과 심문 그리고 정신 개조, 진실 약물, 재판과 같은 원시적이고 눈에 보이는 악마적 방법이었다면 현 시대의 강압적 설득은 은밀하고 기만적이며 세련된 기법이 동원된다. 지은이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신경과학의 발전은 강압적 설득을 은밀하고 정교하며 더 강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가짜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지며, 정부는 여론을 조작하고 다른 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트롤군을 양성해 거짓 정보를 쏟아냄으로써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 인터넷 상의 제한된 소통은 말 그대로 세뇌의 촉진제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인터넷 사용으로 우리는 이제 훨씬 더 빠르게 ‘귀를 거짓 보고들로 틀어막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393쪽) 17세기에 스피노자는 “어떤 사람의 정신도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 지은이는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는 것(자백의 법적 실효성은 차치하고)은 효과가 불분명하며, 종교를 바꾸는 개종이나 신흥종교에 빠지는 회심도 오래가지 않으며, 1950년대와 60년대에 찾으려 했던 (적으로부터 비밀을 캐내는) ‘진실 혈청’은 존재하지 않고, 기억을 제거하고 새로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른바 세뇌라는 것도 엉성하기 짝이 없는 비과학적 용어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인간은 너무 쉽게 고문과 심문에 무너져 내리고, 망상에 가까운 사이비종교에 빠져들어 돌이킬 수 없는 자기 파괴적 행동을 하게 되며, 눈과 귀를 틀어막는 가짜뉴스에 쉽게 속아 넘어가고, 이런 취약한 인간의 정신을 조작하기 위해 현대의 인지과학, 신경과학, 행동과학은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CIA도 LSD의 사용에 매우 열광했고, 인간을 대상으로 테스트하는 데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나는 CIA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LSD를 시험”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시험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시험 결과가 치명적일 때도 있었다. CIA는 대규모 집단을 제압할 수 있는 운동억제 물질로써, 그리고 결정적으로 심문 활용 도구로써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정확히 밝히기 위해 LSD의 시험에 열을 올렸다. 이 약물은 속마음을 털어놓게 만들 만큼 개인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CIA는 다른 관심사도 가지고 있었다. LSD는 한 개인을 변절시킬 만큼 그 사람의 사고를 완전히 바꿀 수 있을까? 공개석상에 등장하기에 앞서 외국 지도자에게 LSD를 몰래 투여해서 곤경에 빠트리거나 신뢰를 훼손시킬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공격적 이유와 방어적 이유 모두의 측면에서 중요했다. 세뇌는 은밀하게 해로운 조작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소통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인 소셜 미디어는 강압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 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워싱턴 DC에 소재한 ‘코밋 핑퐁’ 피자 가게에 근거지를 둔 아동 성매매 조직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피자 가게는 수백 건의 협박을 받았고,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28세 남성은 소총을 소지한 채 워싱턴 DC로 찾아와 가게에 총을 난사하기도 했다. 2주 후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프 당국자들이 아동 성추행과 학대를 동반한 악마숭배에 연루됐다고 하는 소셜 미디어의 게시물을 믿느냐고 물었다. 트럼프 지지자의 46퍼센트, 심지어 클린턴 지지자의 17퍼센트가 믿는다고 대답했다.
빅 싱킹
미다스북스 / 이진수 지음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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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소설,일반이진수 지음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세라고 불리고 있는 현 시대까지의 137억 년 역사를 바탕으로 인류가 당면한 모든 문제와 모순에 대한 해결책 ‘빅 싱킹’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류야말로 지구의 이방인임을 밝히며 인류, 인종, 민족, 국가 등의 작은 틀 안에 갇혀있던 지금까지의 모든 사고방식을 뒤집는다. 인류가 신(神) 대신 올라있던 ‘만물의 영장, 유일한 이성체’의 무대에서 내려와야 함을 이야기한다. 빅 싱킹은 이러한 우주적 인식으로부터 시작되는 ‘통 큰 생각’이다. 빅 싱킹을 통해 우리는 거대한 우주 속에서 인류, 그리고 ‘나’의 존재가 가진 크기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주, 지구, 다른 생명들의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도움을 받아온 인류가 137억 년 우주 역사에서 얼마나 난쟁이 같은 존재인지, 더 나아가 얼마나 암적인 존재인지 밝힌다.글을 쓰는 이유 당신을 우주로 초대합니다 CHAPTER Ⅰ 난쟁이 인류 1 별 볼 일 없는 존재 2 속도에 미쳐 크기를 잃다 3 작은 것으로의 후퇴 4 빅 싱킹의 시작 CHAPTER Ⅱ 우주적 인류 1 우주, 모든 생명의 어머니 생명의 탄생과 역사 | 0.1%가 만든 진화 | 완벽한 기적의 세팅 | 지구적 네트워크 형성 | 고요 속 광란의 진실 | 한 줌 흙의 소우주 | 우주에 대한 무지 2 별, 인류의 공동운명체 별과 주름살 | 중력에 대한 도전 | 우주가 빚은 작품 | 쉼 없는 교류 | 별에서 온 낭만 | 노자와 비틀즈를 잇다 | 두 가지 문명 | 역사 이후의 인류세 | 먼지 같은 인류 3 인류, 우주를 비추는 거울 철학에서 답을 찾다 | 과학으로 질서를 세우다 | 존재에 대해 논쟁하다 | 우주철학을 시작하다 CHAPTER Ⅲ 문제적 인류 1 작은 생각의 모순 인류중심적 관점 | 현재에 대한 집착 | 지속적 분리 지향 2 이방인 혐오증의 팽배 3 복잡성의 무한한 증가 4 종교와 신앙의 함정 5 국가와 정부의 역설 6 자원고갈과 환경오염 7 다시 찾아온 대멸종 8 자본주의가 부른 문제 CHAPTER Ⅳ 진정으로 큰 인류 1 사유의 대전환 이성을 넘어서 | 변화에 대한 수용 | 호의와 관용 | 숙맥 같은 어리석음 | ‘영원’에 대한 인식 | 더 넓은 공부 2 친족에서의 탈피 자유로 이어지는 법 | 친족의 확대 | 의미없는 구분 | 영원한 우주적 자산 3 초월자로부터의 자유 초월자의 억압 | 신과 종교의 모순 | 국가 제도의 악순환 4 자연으로의 환원 자원의 재배분 | 공유 경제 촉진 | 편안한 에너지 대책 | 일자리 적정기술 | 요람에서 요람으로 5 문명의 숙제 우주적 과업 - 자연 해방 | 우스꽝스러운 맹목 떨치기 | 뉴턴 어깨 위로 올라서기 | 맨 처음의 빅맨으로 살기 | 초슈퍼밈 만들기 CHAPTER Ⅴ 도전 인류 1 협력해야 할 의무 이제 일방적 승리는 없다 | 제로섬 게임의 종식 2 끝없는 도전의 역사 3 공존을 위한 퉁치기 모든 모순의 해결책 | 모든 것의 대교환 | 장기적 협력의 씨앗 | 진정 용기 있는 지혜 EPILOGUE 인류의 어느 날 | 친구를 소개합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우주와 인간에 대한 통 큰 생각” 인류는 지구의 이방인이다 빅 싱킹은 인류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대담한 시도다 -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숨에 풀어버린 알렉산더 대왕의 기세로 난쟁이 인류와 결별하라 이 책은 비전문가가 쓴, 그러나 우주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빛나는 책이다. 지구에 늦은 이방인으로 등장했지만, 우주의 주인인 양 행세하는 인류에 대한 반성을 통해 저자는 우주적 통찰을 시도한다. 나아가 우주적 각성을 통해 인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통 큰 생각’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더 개미처럼 살아가는 인간에게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준다. 인류야말로 지구의 이방인이다 다 차린 밥상에 수저 하나 들고 뒤늦게 나타난 얌체다. 그런데도 자신이 지구의 중심인 줄 안다. 인류는 뼛속까지 우주적 존재다. 다른 존재들의 전폭적인 호의 덕분에 출현했지만 이를 되갚은 적이 없다. 못 말리는 자기중심주의에 빠져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자라도 다른 존재들을 헤아리지 못했다면 진정한 영웅이 아니다. 인류는 이성적 존재이기 이전에 우주적 존재다. 우주적 존재는 이성을 가볍게 뛰어넘어 무조건적 호의를 베푼다. 따라서 인류의 정의도, 신의 의미도, 국가의 정체도, 역사의 개념도, 존엄의 기준도 통째로 다시 써져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난쟁이 인류’와 이별하고 ‘우주적 인류’와 만나는 길이다. 이 책은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세라고 불리고 있는 현 시대까지의 137억 년 역사를 바탕으로 인류가 당면한 모든 문제와 모순에 대한 해결책 ‘빅 싱킹’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류야말로 지구의 이방인임을 밝히며 인류, 인종, 민족, 국가 등의 작은 틀 안에 갇혀있던 지금까지의 모든 사고방식을 뒤집는다. 인류가 신(神) 대신 올라있던 ‘만물의 영장, 유일한 이성체’의 무대에서 내려와야 함을 이야기한다. 빅 싱킹은 이러한 우주적 인식으로부터 시작되는 ‘통 큰 생각’이다. 인간은 별에서 와서 별로 돌아간다. 인류는 우주의 난쟁이, 배신자, 폭주족이다. 이 책은 인류학, 천문학, 생물학, 경제학, 정치학 등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빅 싱킹을 증명한다. 인간이 세운 문명과 과학의 발전은 결코 인류만의 자산이 아니다. 빅뱅부터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생명의 시작으로부터 인류의 등장은 ‘기적’이며 인류는 결코 인류의 힘만으로 탄생하지 않았다. 빅 싱킹을 통해 우리는 거대한 우주 속에서 인류, 그리고 ‘나’의 존재가 가진 크기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주, 지구, 다른 생명들의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도움을 받아온 인류가 137억 년 우주 역사에서 얼마나 난쟁이 같은 존재인지, 더 나아가 얼마나 암적인 존재인지 밝힌다. 정치, 역사, 문화, 사회 등 인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관통하는 빅 싱킹은 자원의 고갈, 경제적 불평등, 종교와 전쟁, 환경오염, 생명 대멸절 등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인류가 이성적 존재가 아닌 우주적 존재임을 각성하는 ‘우주적 인식’으로부터 시작하는 빅 싱킹은 아량, 관용, 호의, 퉁치기, 통섭, 통 큰 생각이다. 인류가 직면한 모든 문제는 인류의 이기심, 인류중심사고, 이방인 혐오증 등의 ‘스몰 싱킹’에서 비롯되었으며, 빅 싱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래도록 우리를 좀먹어온 인류의 사고방식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통찰이다. 인류를 위한 ‘빅 싱킹’으로의 초대장 이 책의 이야기들은 완전하지 않다. 시각과 지식, 사색을 두루 갖춘 자가 진지하고도 경쾌하게 다시 써야 하는 글일지 모른다. 다만, 이 책에서는 우주 속에 먼지 같은 존재인 인류가 어떠한 길을 걸어왔으며,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또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질문을 던질 뿐이다. 『빅 싱킹』은 독자들이 ‘빅 싱킹’을 시작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 글은 난삽하고 괴이한 글이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글이다. 도서관의 서가 어느 곳에 꽂아둬야 할지 모를 글이다. 단박에 비주류로 낙인받을 만한 글이다. 그러나 분명 누군가는 진작 썼어야 했던 글이다. …… 그래서 누군가가 제대로 써야 하는 글이다. 이 글은 그 누구를 위한 초대장인 셈이다.” - 「당신을 우주로 초대합니다」 “인류가 난쟁이가 된 것은 이성에 대한 과신과 작은 생각 때문이다. 인류는 존재들을 이성을 가진 것과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누고 이성을 가진 유일한 종으로 등극했다. 그런데 이는 인류 출생의 비밀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작은 정의다. 지독한 자기애다. 물질인가 생명인가, 인류인가 아닌가, 친족인가 아닌가, 국민인가 아닌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 하는 이분법적 사고 탓에 우리의 시야는 형편없이 작아져있다.” - 「별 볼 일 없는 존재」 “인류의 시원에 미치려면 얼마나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당장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한 20만 년 전이나 인류가 등장한 600만 년 전까지를 떠올리겠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모든 생명은 35억 년 전 심해배출구에서 등장한 아주 원시적인 생명체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거기가 끝이 아니다. 생명은 기적의 세팅이라 불리는 지구가 있어서 가능했다. 그런데 45억 년의 지구는 137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된 우주 속에서 생겨났다. 이처럼 크게 보면 인류는 137억 년이라는 우주의 역사 속에서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 「별, 인류의 공동운명체」
더 골 The Goal (개정판)
동양북스 / 엘리 골드렛. 제프 콕스 글, 강승덕 외 옮김 / 2015.08.15
18,000

동양북스소설,일반엘리 골드렛. 제프 콕스 글, 강승덕 외 옮김
출간 이후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경제경영의 고전, '더 골'의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84년에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 책은 미국의 기업과 경제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영서 그 이상의 경영서로서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로부터 비즈니스 필독서로 꼽혔다. 이 책의 핵심 이론인 TOC를 기업 경영에 도입한 이후 놀라운 성공 사례가 속출하자 6000개가 넘는 미국 기업에서는 '더 골'을 필독서로 선정했고, 지금까지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및 MBA에서는 필독서로 삼고 있다. 이 책이 출간 이후 17년 동안이나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못했던 데는 사연이 있는데, 실제로 이것은 엘리 골드렛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다. 첫 출간 당시인 1980년대에 미국의 기업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반면에 일본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 나라의 경제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었다. 엘리 골드렛은 일본이나 한국의 기업들이 TOC를 도입하여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위협 요인이 될 것을 우려하여 수차례 판권 의뢰에도 응하지 않으며 무려 17년 동안이나 번역 및 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연유로 2001년이 돼서야 국내에도 이 책이 소개되었는데,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이 시점에 새롭게 출간되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좀 더 매끄러운 문장과, 살아 있는 대화체, 우리 현실에 맞는 경제 용어와 현대어를 최대한 살려냈다. 또한 '더 골' 출간 25주년 기념으로 엘리 골드렛이 쓴 특별 기고문(TOC를 도입한 기업의 사례 분석 칼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사고하라」)을 수록했으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 해설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판 머리말 ‘늘 하던 방식’을 의심하라! 초판 머리말 의욕 상실에 감염된 일터는 어떻게 열정의 일터로 바뀌었을까? 1막 공장 폐쇄 명령을 받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걸까?” 2막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자네 공장의 목표가 뭔가?” 3막 새로운 운영 지표를 찾다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회사는 과연 효율적일까?” 4막 하이킹에서 수수께끼를 풀다 “같은 속도로 걷는데 왜 대열은 점점 느려질까?” 5막 병목 자원을 찾아 헤매다 “왜 수요와 공급이 최적화된 회사일수록 파산에 가까워질까?” 6막 안개 숲에서 길을 잃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왜 또 하나의 문제가 생겨날까?” 7막 성공의 첫걸음을 떼다 “지속적인 이익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8막 상식적인, 그러나 상식을 뛰어넘는 진리 “내 안에 답이 있었는데 왜 그걸 보지 못했을까?” 옮긴이의 말 답은 이미 상식 속에 존재한다 부록-엘리 골드렛 특별 기고문 거인의 어깨 위에서 사고하라 주요 용어 해설 17년간 번역이 금지됐던 바로 그 책 !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경영의 고전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전설의 경제경영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꼽은 비즈니스 필독서 ★GM, GE, 포드, IBM, P&G, Intel, AT&T, 보잉사, 필립스, 델타항공, HP, 3M…… 미국 6000여 개 기업 필독서, 700여 개 경영대학 및 MBA 필독서 1984년 출간 이후 30년이 지난 고전, 그러나 여전히 살아 있는 질문과 해법으로 가득한 책 출간 이후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경제경영의 고전, 『더 골』의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84년에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 책은 미국의 기업과 경제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영서 그 이상의 경영서로서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로부터 비즈니스 필독서로 꼽힌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베스트셀러이다. 3개월 안에 이익을 내지 못하면 곧 폐쇄되어 거리로 나앉게 될 위기에 처한 베어링턴 공장의 공장장 알렉스 로고, 그리고 그의 직원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의 원인을 되짚으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더 골』에는 어찌 보면 선문답 같기도 한 질문에서부터 논쟁적인 질문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질문이 등장한다. “자네 공장의 목표가 뭔가?”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회사는 과연 효율적일까?” “왜 수요와 공급이 최적화된 회사일수록 파산에 가까워질까?” “운영비를 아무리 줄여도 왜 매출은 늘어나지 않는 걸까?” 독자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요나 교수의 질문에 생각에 빠지고, 그 답을 유추해내면서 어느새 본인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마치 한편의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에 빠져들어 범인이 누구인지 유추해내는 과정과 흡사하다. 이 방식은 실제로 엘리 골드렛이 기업 컨설팅을 하면서 사용했던 ‘소크라테스 기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인데, 답을 주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럽게 구성원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유도하는 기법이다. 이 책의 핵심 이론인 TOC를 기업 경영에 도입한 이후 놀라운 성공 사례가 속출하자 6000개가 넘는 미국 기업에서는 『더 골』을 필독서로 선정했고, 지금까지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및 MBA에서는 필독서로 삼고 있다. 이 책이 출간 이후 17년 동안이나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못했던 데는 사연이 있는데, 실제로 이것은 엘리 골드렛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다. 첫 출간 당시인 1980년대에 미국의 기업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반면에 일본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 나라의 경제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었다. 엘리 골드렛은 일본이나 한국의 기업들이 TOC를 도입하여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위협 요인이 될 것을 우려하여 수차례 판권 의뢰에도 응하지 않으며 무려 17년 동안이나 번역 및 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연유로 2001년이 돼서야 국내에도 이 책이 소개되었는데,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이 시점에 새롭게 출간되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좀 더 매끄러운 문장과, 살아 있는 대화체, 우리 현실에 맞는 경제 용어와 현대어를 최대한 살려냈다. 또한 『더 골』 출간 25주년 기념으로 엘리 골드렛이 쓴 특별 기고문(TOC를 도입한 기업의 사례 분석 칼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사고하라」)을 수록했으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 해설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1984년 출간 이후 30년이 지난 고전, 그러나 여전히 살아 있는 질문과 해법으로 가득한 책 출간 이후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경제경영의 고전, 『더 골』의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84년에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 책은 미국의 기업과 경제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영서 그 이상의 경영서로서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로부터 비즈니스 필독서로 꼽힌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베스트셀러이다. 3개월 안에 이익을 내지 못하면 곧 폐쇄되어 거리로 나앉게 될 위기에 처한 베어링턴 공장의 공장장 알렉스 로고, 그리고 그의 직원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의 원인을 되짚으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더 골』은 바로 이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자네 공장의 목표가 뭔가?” 엘리 골드렛이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 요나 교수는 조언을 구하는 옛 제자 알렉스의 질문에 답 대신 이 같은 질문으로 응수한다. 그는 이 대사를 통해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이것저것 엉켜 있는 문제 덩어리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게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지구를 구하는 미션에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데 55분을 쓰고 나머지 5분은 해결책을 찾는 데 쓸 것이다”고 말한 아인슈타인의 사고방식과 일치한다. 그만큼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더 골』은 30년 전에 나온 책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직도 논쟁적인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회사의 효율성은 최악이다.’ ‘수요와 공급이 최적화된 회사일수록 파산에 가까워진다.’ ‘운영비를 줄인다고 해서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엘리 골드렛은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결코 달가울 리만은 없는 이러한 주장을 펼치면서 그 근거로 TOC(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s)라는 이론을 풀어놓는다. 이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두 가지 현상을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의외로 너무나 평범하고 단순하다. 첫 번째는 어떤 집단에 속해서 우리가 하는 일들의 대부분은 다른 여러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종속적 사건(dependent events, 본문 165쪽 참조)이다.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는 아무리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해도 예측할 수 없는 변수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통계적 변동(statistical fluctuations, 본문 166쪽 참조)이다. 이 두 가지 현상 때문에 어떤 회사나 조직이건 불균형이 생기게 되고 그 불균형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이 몰려 있는 공정 혹은 수치의 오류나 잘못된 업무 평가 방법, 오래된 조직의 관행, 관리자의 판단 착오 등의 병목 자원(Bottleneck resource), 즉 제약 요인(Constraint)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를 들어 아무리 시장의 수요에 정확하게 맞춰서 어떤 상품의 생산량을 조절하려고 해도 시장의 수요에는 언제나 통계적 변동이 있으며 그 상품을 만드는 내부의 한 부서에서 어떤 종류의 통계적 변동이 발생했을 때, 다른 부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속적 사건이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수요와 공급을 100퍼센트 최적화하는 것은 위험하며 수요보다 공급하는 속도(즉 생산 속도)를 약간 늦게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만일 생산 속도하고 시장 수요가 동등하게 유지된다면 시장 수요가 감수할 경우, 결국 누가 손해를 볼까요? 생산자가 손해를 본다 그겁니다. 그러니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도 생산자가 해야 한다는 말이죠.”(본문 252쪽) 실제로 이 TOC 이론을 기업 경영에 도입한 이후 놀라운 성공 사례가 속출하자 6000개가 넘는 미국 기업에서는 『더 골』을 필독서로 선정했고, 지금까지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및 MBA에서는 필독서로 삼고 있다. 이 책이 출간 이후 17년 동안이나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출간되지 못했던 데는 사연이 있는데, 실제로 이것은 엘리 골드렛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다. 첫 출간 당시인 1980년대에 미국의 기업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반면에 일본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 나라의 경제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는 중이었다. 엘리 골드렛은 일본이나 한국의 기업들이 TOC를 도입하여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위협 요인이 될 것을 우려하여 수차례 판권 의뢰에도 응하지 않으며 무려 17년 동안이나 번역 및 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연유로 2001년이 돼서야 국내에도 이 책이 소개되었는데,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이 시점에 새롭게 출간되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좀 더 매끄러운 문장과, 살아 있는 대화체, 우리 현실에 맞는 경제 용어와 현대어를 최대한 살려냈다. 또한 『더 골』 출간 25주년 기념으로 엘리 골드렛이 쓴 특별 기고문(TOC를 도입한 기업의 사례 분석 칼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사고하라」)을 수록했으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 해설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추리소설 같은 흡입력과 경영서를 뛰어넘는 인생철학서 『더 골』이 선사하는 가장 큰 매력은 마치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보는 것처럼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흡입력이다. 독자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요나 교수의 질문에 생각에 빠지고, 그 답을 유추해내면서 어느새 본인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마치 한편의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에 빠져들어 범인이 누구인지 유추해내는 과정과 흡사하다. 그리고 이 방식은 실제로 엘리 골드렛이 기업 컨설팅을 하면서 사용했던 ‘소크라테스 기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인데, 답을 주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럽게 구성원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유도하는 기법이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매력은 경영서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인생에 관한 철학을 이야기해준다는 점이다. 이것은 ‘경영의 대가’라 불리지만 물리학자이자 과학자, 철학자이기도 했던 엘리 골드렛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한데, 그가 제창한 TOC의 핵심 논리 중 하나인 종속적 사건은 사실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설(緣起說)과 매우 흡사하며 통계적 변동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병목 자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도적인 장치와 규율이 오히려 또 다른 제약요인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대목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은 돌고 돈다’는 동양철학 사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미 상식이나 직관으로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요나 교수라는 권위에 기대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알렉스가 그 사실을 깨닫는 장면에서는 ‘생각하는 인간’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그의 인간주의 철학이 엿보인다. 또한 회사뿐 아니라 가정의 위기까지 동시에 연출함으로써, 회사의 목표와 가정 즉, 개인의 목표가 서로 적대 관계가 아니라 상생 관계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진짜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되묻는 여운까지 남겨놓은 것은 그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철학적이고 유연한지를 잘 보여준다. 불황에도 끄떡없는 기업들이 감춰둔 비장의 무기, TOC TOC 도입 후 기업에 일어난 놀라운 일들 엘리 골드렛은 2004년 한국 TOC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매출액을 4년 후 순이익과 동일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TOC다”라고 말하면서 GM의 캐딜락 사업부를 폐쇄 직전의 위기 상황에서 흑자 기업으로 살려낸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그밖에도 GE, 포드, 보잉사, 필립스, 미해?공군, P&G, 델타항공, HP, BHP 등 미국의 수많은 기업들은 『더 골』에 등장하는 핵심 이론인 TOC를 도입한 이후 1년 만에 평균 순이익 73퍼센트 성장을 이뤄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기업의 사례는 어떨까? LG전자, 삼성전기,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셰플러코리아(구 한화그룹), 웅진식품 등 수많은 기업에서 TOC를 도입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 LG전자 PCB사업부에서는 도입 후 리드타임이 34일에서 21일로, 납기 준수율은 51퍼센트에서 81퍼센트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주문이 늘어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그와 더불어 CAPA(생산능력, Capacity)까지 향상되어 연간 11억 원에 이르는 외주비를 절약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오산 공장에서 청주 공장으로까지 TOC를 확장 실시했다. 특히 각 공정 간의 인력 이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던 노조 측에서 이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예를 들어 어떤 공정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났을 때, 즉시 다른 공정에 있는 인력들을 문제의 공정으로 투입시키는 식으로)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LG전자 직원들은 입을 모아 증언하고 있다. 반도체 리드프레임(lead frame)을 제조하는 한화테크윈의 경우에도 TOC 적용 4개월 만에 평균 리드타임이 12일에서 6.6일로, 납기 준수율은 27퍼센트에서 70퍼센트로 늘고 재고는 57퍼센트로 줄어들면서 추가 주문량이 늘어 미국발 금융 위기를 안전하게 넘긴 바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조명 부품 제조사인 새한텅스텐을 들 수 있는데 3개월 만에 4년 적자 기업에서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자동차 연료펌프를 만드는 코아비스의 사례는 더욱 주목할 만한데, 이 회사는 잔업과 특근, 주말 근무를 없애고도 리드타임을 31.4일에서 3.3일로 대폭 줄였다. 반면 납기 준수율은 72퍼센트에서 96퍼센트로 늘었으며 그 결과, 폭스바겐에 연간 120만 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행복의 건축
청미래 / 알랭 드 보통 글, 정영목 옮김 / 2011.08.10
14,000원 ⟶ 12,600원(10% off)

청미래소설,일반알랭 드 보통 글, 정영목 옮김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인 알랭 드 보통이 바라본 건축 이야기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서 종종 잊고마는 건축의 일상성에 대한 발견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그동안 사랑, 여행, 그리고 철학이 어떻게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지에 대해서 글을 써왔다. \'행복의 건축\'에서 드 보통은 우리의 가장 강렬하지만 때로는 숨기기도 하는 열애의 대상, 곧 우리의 집과 그 내부에 관심을 돌렸다. 이 책에서 알랭 드 보통은 건축의 외부에 있는 사람, 즉 아웃사이더라고 간주되는 위치에서 건축이라는 추상적인 사물의 의미를 짚어냈다. 알랭 드 보통은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을 토대로 \'행복의 건축\'을 시작한다. 우리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관념을 받아들인다면, 드 보통이 건축이라는 낯설고 까다로운 주제를 들고 나타난 이유를 쉽게 수긍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이다. 우리는 제프리 바와나 루이스 칸이 지은 건축물 안에서도 아내와 별 것 아닌 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혼하자고 협박을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은 그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건축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이라는 건축의 독특한 위치로 말미암아 행복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서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I. 건축의 의미 II. 어떤 양식으로 지을 것인가? III. 말하는 건물 IV. 집의 이상 V. 건축의 미덕 VI. 들의 미래 감사의 말 그림 출처 역자 후기 찾아보기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인 알랭 드 보통이 바라본 건축 이야기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서 종종 잊고마는 건축의 일상성에 대한 발견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그동안 사랑, 여행, 그리고 철학이 어떻게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지에 대해서 글을 써왔다. \'행복의 건축\'에서 드 보통은 우리의 가장 강렬하지만 때로는 숨기기도 하는 열애의 대상, 곧 우리의 집과 그 내부에 관심을 돌렸다. 이 책에서 알랭 드 보통은 건축의 외부에 있는 사람, 즉 아웃사이더라고 간주되는 위치에서 건축이라는 추상적인 사물의 의미를 짚어냈다. 알랭 드 보통은 말한다. 우리는 제프리 바와나 루이스 칸이 지은 건축물 안에서도 아내와 별 것 아닌 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혼하자고 협박을 할 수도 있지만, 건축물이 그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행복의 건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주요 내용 알랭 드 보통은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을 토대로 \'행복의 건축\'을 시작한다. 우리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관념을 받아들인다면, 드 보통이 건축이라는 낯설고 까다로운 주제를 들고 나타난 이유를 쉽게 수긍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이다. 우리는 제프리 바와나 루이스 칸이 지은 건축물 안에서도 아내와 별 것 아닌 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혼하자고 협박을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은 그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건축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이라는 건축의 독특한 위치로 말미암아 행복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서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건축물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추상적인 사물의 의미를 짚어내는 일과 관련되기에 의미가 있다. 알랭 드 보통은 그 자신의 해박한 미술사적 지식과 직관력을 바탕으로 추상 조각과 사물이 마치 살아 있는 존재처럼 해석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의 시선이 열리기만 한다면, 우리 주변의 가구와 집에서도 구체적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기둥이나 아파트 건물과 같은 실용적인 물체를 볼 때도 우리 삶의 중요한 주제에 관한 추상적인 표현을 찾게 될 것이다. 우리가 감탄하는 건축물은 재료를 통해서든, 형태를 통해서든, 색채를 통해서든, 우정, 친절, 섬세, 힘, 지성 등과 같은 누구나 인정하는 긍정적 특질들과 관련을 맺는다. 결국 건축이나 디자인 작품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번영에 핵심적 가치를 표현한다는 사실, 우리 개인의 이상이 물질적 매체로 변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알랭 드 보통은 건축물에서 ‘이야기’와 ‘미덕’을 끌어내어 설명함으로써, 딱딱하고 생동감 없게 느껴지던 건축에 인간적 활기와 친화력을 불어넣었다. 우리가 외부 환경에 취약한 존재이며, 좋은 건축으로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생각이 마을 전체를, 더 나아가 도시 전체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드 보통은, 택지개발 회사에 사라질 운명인 들 위에 어떤 집이 세워질 것인지 물어보라고 제안한다. 하나의 훌륭한 건축물은 그 자신의 규모나 건축 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다. 그러므로 건축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한다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은, 오히려 도시 전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알랭 드 보통은 분명 건축의 영역에서 바깥에 서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아웃사이더로서 건축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건축 이야기를 능숙하고 유려하게 전달해준다. ‘일상의 발명가’ 드 보통은 건축을 소외된 전문가들의 영역에서 보통 사람들이 즐겁게 향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의 위치로 끌어당긴 것이다. 이것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알랭 드 보통의 힘이다.
낙서 카오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어빈 라나다 지음, 지플린 기획 / 2016.07.06
6,000원 ⟶ 5,4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어빈 라나다 지음, 지플린 기획
필리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페이퍼 엔지니어인 어빈 라나다의 자유로운 일러스트를 컬러링북으로 구성했다. 정신없고 혼란스러운 낙서들의 연속 같지만 그 안에는 작가가 느끼는 현실에 대한 따뜻함과 꿈, 상상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동물, 몬스터들과 함께 현실의 온갖 잡다함과 혼돈을 날려버릴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현실의 온갖 잡다함과 혼돈을 《낙서 카오스》 컬러링북으로 날려버리자~ 베스트셀러 컬러링북 《낙서 침공》《낙서 짬뽕》에 이은 전 우주적인 무한상상 컬러링북 그 세 번째 《낙서 카오스》 출간! 필리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페이퍼 엔지니어인 어빈 라나다의 자유로운 일러스트를 컬러링북으로 만나보자. 정신없고 혼란스러운 낙서들의 연속 같지만 그 안에는 작가가 느끼는 현실에 대한 따뜻함과 꿈, 상상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동물, 몬스터들과 함께 현실의 온갖 잡다함과 혼돈을 이 한 권으로 날려버리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무한상상 컬러링북! 낙서광, 색칠광, 세밀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딱 맞는 컬러링북!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두들링 작품 50점을 지금 만나보자!
바울과 철학의 거장들
감은사 / 조셉 R. 닷슨, 데이비드 E. 브리오네스 (엮은이), 정제기 (옮긴이) / 2024.07.31
22,000

감은사소설,일반조셉 R. 닷슨, 데이비드 E. 브리오네스 (엮은이), 정제기 (옮긴이)
학술지와 여러 논문에서 바울 학자들에 의해 다루어져 왔던 주제들이 이제 <바울과 철학의 거장들>을 통해 교회와 일반 대중에게 소개된다. 각각의 장에서는 신앙의 성숙, 선물과 조건, 노예제도, 내세 등등, 총 14개의 주제를 다루면서 바울과 그리스-로마 철학을 비교하고, 이로써 바울만의 독특한 통찰들을 발견해 낸다. 그리스-로마 문헌들은 바울의 사상 세계를 형성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주었을까? 또한 각 장에는 그룹에서 토론할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이 책의 통찰을 더욱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을 제공한다.추천 서문(존 M. G. 바클레이) / 11 편집자 서문(조셉 R. 닷슨) / 15 약어표 / 19 서론(데이비드 E. 브리오네스) / 21 제1장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고통에 대한 바울과 에픽테토스의 입장(도로테아 H. 베르치만) / 33 제2장 테라피 세션: 약한 자의 돌봄에 관한 바울과 필로데모스의 관점(저스틴 레이드 앨리슨) / 55 제3장 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는가?: 친구 관계에 관한 바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데이비드 E. 브리오네스) / 79 제4장 문화에 따른 노예?: 노예 제도에 관한 바울과 세네카의 태도(티모시 A. 브루킨스) / 105 제5장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해 그리고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해: 개인과 공동체에 관한 바울과 에픽테토스의 관점(벤 C. 둔슨) / 123 제6장 믿음을 잃지 말라: 믿음에 관한 바울과 플루타르코스의 관점(지네트 하겐 파이퍼) / 143 제7장 편지는 언제 편지가 아니게 되는가?: 편지 작성자로서 바울, 키케로, 세네카(E. 랜돌프 리처즈) / 165 제8장 선한 싸움을 싸우다: 바울과 철학의 거장들의 선한 삶(니제이 K. 굽타) / 181 제9장 조건부: 순수한 선물의 근대적 신화에 대한 바울과 세네카의 관점(데이비드 E. 브리오네스) / 201 제10장 다른 어떤 신도 할 수 없는 일: 바울과 철학자들의 삶과 내세(제임스 P. 웨어) / 231 제11장 무지개 너머 어딘가: 플라톤, 키케로, 바울의 천국에 대한 환상(조셉 R. 닷슨) / 251 제12장 고된 인생: 고통에 대한 바울과 세네카의 관점(브라이언 J. 탭) / 271 제13장 바울에게 놀라다: 철학자와 시인 가운데 있는 사도(R. 딘 앤더슨) / 289 제14장 우주에서 우주로: 바울과 거장들을 비교하는 도전(크리스토퍼 L. 레드먼) / 305 역주 / 321 기고자들 / 325 성구 색인 / 327 저자 색인 / 333 인명 색인 / 335Biblical Foundations 어워드 최종 후보작! 바울의 사상 세계를 형성한 영향 무엇이었을까? 바울은 당대의 위대한 철학자들과 얼마나 친숙했으며, 그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바울이 그리스-로마 자료를 인용했을 때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학술지와 여러 논문에서 바울 학자들에 의해 다루어져 왔던 주제들이 이제 <바울과 철학의 거장들>을 통해 교회와 일반 대중에게 소개된다! 각각의 장에서는 신앙의 성숙, 선물과 조건, 노예제도, 내세 등등, 총 14개의 주제를 다루면서 바울과 그리스-로마 철학을 비교하고, 이로써 바울만의 독특한 통찰들을 발견해 낸다. 그리스-로마 문헌들은 바울의 사상 세계를 형성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주었을까? 또한 각 장에는 그룹에서 토론할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이 책의 통찰을 더욱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동시에 만약 당신이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비교적인 관점에서 바울을 보지 않았다면 결코 떠올리지 못했을, 바울에 대한 많은 새로운 통찰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스스로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한 번도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혹은 '나는 이전에는 그런 식으로 본 적이 결코 없었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 놀라움과 흥미를 느낄 준비를 하라. 그리고 그러한 반응을 통해 나는 당신이 수 세기에 걸쳐 자신의 도발적인 논의에 반응하도록 계속해서 우리를 초대하는 바울을, 즉 쉴 새 없이 대화하는 대화 상대자인 바울을 더 명료하고, 더 깊게, 더 탁월하게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 존 M. G. 바클레이의 "추천 서문" 중
1년만 더 해볼게요
메리포핀스 / 서림 (지은이) / 2020.02.01
13,000원 ⟶ 11,700원(10% off)

메리포핀스소설,일반서림 (지은이)
서림의 <1년만 더 해볼게요>. 작가가 나태해지거나 교만해질 때마다 꺼내어 스스로 읽어온 글이다. 그리고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삶을 새로 출발하게 되었다는 몇 통의 편지를 받았을 때, 작가는 언젠가 그 때 일어났던 일을 공유하겠다 마음을 먹었다. 준비하던 시험은 황당한 성적으로 떨어지고, 함께할 거라 약속한 이는 떠나가고, 가족이 밉고 또 내가 창피하고, 공부는 해야겠는데 돈을 벌어야 하고 그렇게 마주하기 싫은 치러야 할 일들이 내 앞에 거대한 산으로 남아 있던 때. 그렇게 사실 이 세상에 가장 흔하게 일어나고 별일 아닐 수도 있는 일, 그러나 실은 막상 나에게 벌어지면 너무 싫고 힘든 일, 그런 일들이 한꺼번에 벌어졌던 한 사람의 어떤 1년에 관한 이야기다.이 책을 내놓으며 프롤로그 긴 겨울 유리멘탈 불안이 만드는 것들 그 사람 유리멘탈의 연애 '한 번쯤 다시 해보지 뭐'의 결말 곤두박질 단백질이 뭡니까? 아르바이트 사장님 남쪽나라 봄 실패자의 봄 신입생 페스티벌 버스 커튼 뒤에서 0점, 0점! 강력펀치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을 때 변화의 시작 바람이 분다 일사천리 미친 여자 늦었을지도 모른다는 멘탈 조종자 치열하게 쉬어볼 것 여름 아웃사이더 그렇다고 공부만 할 수도 없을 때 공부하며 돈 벌기 노동이 주는 소확행 먹는 일 이상한 꿈이라도 힘이 있다 혼자의 취미 어려움을 사랑하고 가을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 내 몫이 아닌 것 잠시 입을 닫고 기다리기 그 해 가을에도 시험을 치러졌다 돈까스 마저 퍽퍽한 날 겨울 겨울의 시작 그녀처럼 손잡아 주리라 '고맙습니다' 퍼즐 다시, 봄 부록과 에필로그합격과 불합격, 세상에서 가장 흔한 개인의 위기에 관하여 이 책은 작가가 나태해지거나 교만해질 때마다 꺼내어 스스로 읽어온 글이다. 그리고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삶을 새로 출발하게 되었다는 몇 통의 편지를 받았을 때, 작가는 언젠가 그 때 일어났던 일을 공유하겠다 마음을 먹었다. 준비하던 시험은 황당한 성적으로 떨어지고, 함께할 거라 약속한 이는 떠나가고, 가족이 밉고 또 내가 창피하고, 공부는 해야겠는데 돈을 벌어야 하고 그렇게 마주하기 싫은 치러야 할 일들이 내 앞에 거대한 산으로 남아 있던 때. 그렇게 사실 이 세상에 가장 흔하게 일어나고 별일 아닐 수도 있는 일, 그러나 실은 막상 나에게 벌어지면 너무 싫고 힘든 일, 그런 일들이 한꺼번에 벌어졌던 한 사람의 어떤 1년에 관한 이야기다. 미치지 않고서야 살 수 없는 때에 대하여 살다 보면 ‘미치지 않고서야’ 살 수 없을 때가 있다. 당장 둘러싸인 상황을 생각해보면 숨조차 쉬기 싫을 때도 있다.?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지만, 사실 털어놓는다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을 때.? 그럴 때 사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피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그 시간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다. 불평을 말하는 입을 잠시 닫고, 주변과 연락도 자제하고, 그저 저의 할 것들을 하며 조용히 실력을 기르는 일 말이다. ‘그는 붙고, 나는 떨어짐’을 어떻게 지혜롭게 견딜 수 있겠는가? 누군가 거듭된 실패와 낮아진 자존감으로 인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건내 주겠다.?공부하기 싫어 미칠 것 같은 이들에게도 건내겠다. 차라리 '미치는' 방식으로 한 번 그 시간을 견디고, 시간을 잘 흘려 보내주자고, 그래서 결국 아무도 대신 넘어주지 않을 그 벽을 기어이 넘어보자고 말이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을 담은 책이다. “<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에 이어 영어교재를 내놓지 않고 이 산문집을 우리 출판사의 두 번째 책으로 내놓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교재들보다, 이 원고가 누군가에게는 더 많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외롭게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겠다는 메리포핀스의 첫 번째 다짐을 이어갈 것입니다.” 19살 수능을 시작으로 1년이라는 ‘카운트 다운’을 누구나 경험하게 된다. 대학 진학 이후에도 학점과, 취업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시험의 굴레. 해마다 수많은 청춘들은 ‘붙은 자’와 ‘떨어진 자’ 두 갈래로 나뉜다. 그리고 떨어진 자들의 선택지 역시 두 가지. 그만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거나, ‘끝장’을 보거나. ‘1년만 더 해볼게요’라는 말은 떨어진 자들의 대사다. 지금 출발해도 남들보다 이미 한 두살 혹은 몇 살까지도 늦어버린 이들. 그래도 끝장을 보지 않고서는 안되는 이들. 세상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1년, 그 무심한 네 번의 계절 동안 이들은 봄에 피는 꽃도 싫고, 여름에는 피서 가는 사람들도 싫고, 가을의 찬 공기는 두려운 시험 냄새, 그렇게 맞이한 겨울은 느린 기다림의 고통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책상에 앉아 지식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게 된다. ‘늦음’, ‘실패’, ‘도전’, ‘고독’.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먹고 자는 것이 허락되는 그 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까지 배우게 된다. <1년만 더 해볼게요>는 작가 서림의 그 1년의 공부 기억을 담은 산문집이다. 공부도 사랑도 집안도 한 번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일들, 그 일들을 바꾸려면 열심히 하는 것 이상으로 아예 다른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다. 바닥까지 낮아진 자존감, 하지만 더 내려갈 것이 없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중요한 시험을 볼 때마다 위경련이 나고, 시험 전날 잠이 오지 않아 울고 말았던 ‘유리멘탈’ 그녀의 마지막 도전, 그 네 번의 계절이 지나는 동안 이제 모든 것들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경험한다. “늦더라도 내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해” 가슴에 단단한 검을 하나 꽂고 새로 노를 젓기 시작하자, 그녀에게도 순풍이 불었다. 남들은 1년이 늦어졌다고 말하지만, 그 1년을 든든한 인생의 밑천으로 삼아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을 어디선가 외롭게 공부하는 이들을 위해 바친다.
플랫다이어리 1
넥서스BOOKS / 임현 (지은이) / 2020.05.04
16,800

넥서스BOOKS소설,일반임현 (지은이)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아서 풀어낸 옴니버스 형태의 공감 힐링 웹툰.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 게재됐다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연재물로 승격된 웹툰으로, 연재를 마친 뒤 독자들로 하여금 소장용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1~2권이 출간되자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격적으로 3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3권은 ‘우리 사이에 적은 일기’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정식 연재된 작품 중 작가가 뽑은 12편과 추가 에피소드 1편 등 총 13편의 작품이 실렸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로는《과메기》가 수록됐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요즘에는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러나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이 책에 그려진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다.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이다.비어 있던 나를 채우는 일기작가의 말파스텔 운동화를 신은 할머니조별 과제편의점어덕행덕축지법을 배우다 -상-축지법을 배우다 -중-축지법을 배우다 -하-얼평부산행껌1종 보통인사 남들보다 (#)한 일상이 사랑받는 세상에서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 지금까지 단 한 문장도 한 컷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었던 유일한 작품 _skyl**** 책으로 나온다면 꼭 소장해야 할 웹툰 _kang**** 힘든 삶에 크고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 _OKn**** 일상에서 오는 묵직한 울림 _《아트인사이트》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그림일기 _《IT조선》 토닥토닥 공감 힐링 웹툰의 완결 소장본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아서 풀어낸 옴니버스 형태의 공감 힐링 웹툰으로, 힐링 웹툰의 대표 주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 게재됐다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연재물로 승격된 웹툰으로, 연재를 마친 뒤 독자들로 하여금 소장용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 2편 수록! 1권은 ‘비어 있던 나를 채우는 일기’, 2권은 ‘잃어버린 후에 쓰는 일기’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정식 연재된 작품 중 작가가 뽑은 23편과 추가 에피소드 2편 등 총 25편의 주옥같은 작품이 1~2권에 실렸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로는 1권에는《인사》, 2권에는《편지》가 수록됐다.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요즘에는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러나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이 책에 그려진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다.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이다.
클라우드
미디어샘 / 윤혜식 (지은이) / 2022.01.20
17,000원 ⟶ 15,300원(10% off)

미디어샘소설,일반윤혜식 (지은이)
지난 2년간 우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화상회의 ‘줌zoom’이나 OTT 서비스 ‘넷플릭스’는 이제 우리 삶의 필수품이 되었다. 이 서비스들의 핵심은 비러 ‘클라우드’다.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챗봇과 같은 기술들은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세계 안에서 움직인다. 대체 클라우드란 무엇이기에 IT 업계는 앞다투어 클라우드로 향하는 것일까?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진 직후 《클라우드-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제1판)에서, 다양한 IT 기업들의 ‘클라우드 대이동’ 현상을 살펴보고 원격수업, 인공지능, 챗봇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2년 전 출간된 이 도서는 비대면 사회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의 길잡이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IT 기술은 ‘비대면’의 바람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새로워지고 있다. 이토록 급변하는 세상에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클라우드-새로운 기술 생태계의 탄생》은 이러한 바람에 따라 《클라우드-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을 개정증보한 제2판 도서다. 클라우드 핵심 원리에 대한 쉽고 유익한 설명을 남기고, 그 사이 달라진 통계들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메타버스, NFT, 토큰 이코노미, 초거대 AI와 같이 최근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른 핵심 키워드들을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서 있고, 이 문을 열 키워드는 여전히 ‘클라우드’에 있다.제2판 프롤로그 메타버스, NFT, 웹3.0까지 빨아들인 클라우드 프롤로그 비대면사회를 예견한 클라우드 추천의 말 Part 01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AI가 전면에서 활동하는 시대 인간이 분석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한 데이터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담겨야 제맛 “왜 우리는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냐” 디지털로 바꿔야 데이터가 보인다 디지털이 적용 안 되는 곳은 없다 쏟아져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하라 점입가경, 치열한 글로벌 클라 우드 서비스 시장 Part 02 왜 지금, 클라우드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클라우드 클라우드 탄생의 시작, 빅데이터 데이터 폭증을 이끈 모바일 비즈니스 IT 블랙홀, 클라우드 AI에 올인하는 기업들 AI가 소프트웨어를 먹어치운다 클라우드 대전 Part 03 클라우드의 매력 무엇인가 넷플릭스가 클라우드로 간 까닭은? 이제 데이터센터는 없다 디지털로 옷 바꾸는 기업들 없는 것을 있게 만드는 기술 서버가 자동으로 늘고 주는 마술 전 세계로 통하다 배틀그라운드의 필생 전략 Part 04 클라우드로 들여다보는 비대면 비즈니스 최신 IT기술 01 신뢰의 기술, 블록체인 이보다 더 투명할 수 없다 금융업의 최강자는 IT 기업? 스타벅스는 이제 커피회사가 아니다? 02 무한한 상상력 현실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존재의 이유, AI 외국어 손글씨를 한국어로 번역하다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하는 스마트글래스 사진 한 장으로 사람의 감정을 읽는 AI 운전기사의 신분을 안면인식 기술로 활용한 우버 안면인식으로 현금 인출하는 ATM 의류 상품 1초만에 분류하는 AI AI 영화 더빙 시대 AI 비서가 전화로 식당 예약을 사진 찍어 텍스트로 변환하는 OCR 비대면 상담에서 챗봇 상담으로 진화하다 5분 만에 홈페이지 만들어주는 AI 03 비대면사회 필수 기술 RPA 단순업무가 없어지고 있다 외국어 동영상을 바로 번역하여 자막으로 실시간으로 뉴스를 모니터링하라 첨부파일만 따로 모아주는 로봇이 있다면 명함 정보를 엑셀에 저장해준다 궁극의 RPA 시대 04 사물과 사물이 대화하는 시대, 사물인터넷 스마트한 생활을 만드는 기술 농촌에 꽃 핀 4차산업, 스마트팜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산업으로 확장되는 IoT 기계의 작은 결함도 놓치지 마라 사고가 나는 것도 미리 안다 비행기 엔진 결함을 미리 찾아낸다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맛이 똑같은 이유 05 클라우드가 만든 비대면 오피스 혁명 비대면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 이제 만나지 말고 일하자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스마트 오피스 시대 AI와 만난 클라우드 오피스 06 먼저 찾아온 미래, 미래를 만든 기술 만지지 않고도 느껴지는 가상현실 세계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전하는 시대 1시간에 피자 300판 만드는 로봇 인공위성까지 빌려주는 클라우드 07 AI 위에 펼쳐질 초거대 AI 시대 AI 서비스에 투자하는 클라우드 업체 언어의 경계가 없어지는 시대 맥락까지 파악하는 초거대 AIPart 05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메타버스도 클라우드에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메타버스 메타버스와 토큰 이코노미, 그리고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NFT의 필연적 만남 메타버스와 5G, 그리고 3D 시스템의 발전 Part 06. 가트너 2022 IT 트렌트 미래 기술의 예언은 가트너 리포트에서부터 클라우드와 맞닿아 있는 2022 IT 트렌드 데이터소스가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통합된다 보안이 그물처럼 촘촘해지는 사이버 보안 메시 보안이 더욱 강화되는 개인정보 강화 컴퓨테이션 탄력성 뛰어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AI가 의사결정을 돕는 시대가 온다 코딩도 AI가 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원격근무 정착된 분산형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체 경험 알아서 업데이트되는 자치 시스템 창의성 학습하는 생성형 AI 미래 전망 “웹3.0” 최신기술의 집합 클라우드, 트렌드를 파악하라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의 최대 행사 서밋 칼럼 좀더 알아보는 클라우드 지식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 클라우드 모델은 무엇이 있을까? 에필로그참고문헌주새로운 세상의 문은 이미 열렸고, 여전히 ‘클라우드’가 핵심이다! “이제 비대면사회 생존 유무는 클라우드를 ‘하는가’와 ‘하지 않는가’에 달려 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화상회의 ‘줌zoom’이나 OTT 서비스 ‘넷플릭스’는 이제 우리 삶의 필수품이 되었다. 이 서비스들의 핵심은 비러 ‘클라우드’다.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챗봇과 같은 기술들은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세계 안에서 움직인다. 대체 클라우드란 무엇이기에 IT 업계는 앞다투어 클라우드로 향하는 것일까?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진 직후 《클라우드-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제1판)에서, 다양한 IT 기업들의 ‘클라우드 대이동’ 현상을 살펴보고 원격수업, 인공지능, 챗봇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2년 전 출간된 이 도서는 비대면 사회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의 길잡이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IT 기술은 ‘비대면’의 바람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새로워지고 있다. 이토록 급변하는 세상에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클라우드-새로운 기술 생태계의 탄생》은 이러한 바람에 따라 《클라우드-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을 개정증보한 제2판 도서다. 클라우드 핵심 원리에 대한 쉽고 유익한 설명을 남기고, 그 사이 달라진 통계들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메타버스, NFT, 토큰 이코노미, 초거대 AI와 같이 최근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른 핵심 키워드들을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서 있고, 이 문을 열 키워드는 여전히 ‘클라우드’에 있다. 메타버스, NFT, 토큰 이코노미 등 새롭게 등장한 가트너 2022 IT 트렌드 분석까지! 《클라우드-새로운 기술 생태계의 탄생》에서는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IT 기술들을 소개한다. 음성이나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존의 AI를 넘어 의미와 맥락까지 파악하는 ‘초거대 AI’를 비롯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기반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의 권리를 보호할 가상 자산 기술 ‘NFT'와 이를 바탕으로 확장되는 ‘토큰 이코노미’가 바로 그것이다. 말미에서는 IT 트렌드 분석기관 가트너의 <2022 IT 트렌드>라는 별도의 장을 통해 가장 최근의 IT 기술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 장을 통해 향후 미래 사회에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볼 수 있다. 이 모든 최신 기술들의 저변에는 역시 ‘클라우드’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다면, 지금의 IT 환경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우드》가 앞으로 쏟아져 나올 새로운 기술들을 이해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열림원 / 김형석 (지은이) / 2024.09.20
17,000

열림원소설,일반김형석 (지은이)
“살다 보니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와 같은 철학자들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간단하게 깨닫게 된다. 나는 거기에 완전히 미치지는 못했지만, 내 선함이 아름다움으로 변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진실은 알게 되었다. 나 때문에 사랑받고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가 행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쉼 없이 강연을 나간다. 여전히 현역으로 집필중인 작가로서의 김형석 철학자에게 사람들은 질문한다. “교수님, 어떻게 해야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까?” 김형석 교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로부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람은 인격만큼 사랑을 누린다. 우리가 인간다움을 찾아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에 있다고 믿는다.”라는 완결의 일깨움이다.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을 통해 행복이 머무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이라는 메시지를 주었던 김형석 교수는 이번 신간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을 펴내면서, 요한 바오로 2세가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고 우리에게 영원히 남겨주었던 그 기나긴 숙제의 답이 바로 ‘사랑’에 숨겨져 있었음을 밝혀준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의 후배로서 철학자 김형석 교수에게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본질적 답을 담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학업적 연구나 신앙적 교리로 논하는 이야기가 아닌, 철학자로서의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해온 인간 사랑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규명하여 담아내고 있다. 요컨대, 김형석 교수 100년 철학을 통해 발견해온 사랑의 진실이자 완결편이다.서문_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6 1부 - 사랑, 나 자신을 담백하게 꺼내놓는 일 괴테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전한 사랑 17 시인과 소설가의 사과나무 29 간디의 꿈으로부터 소피아 대학까지 37 철학자와 예술가 48 인생의 시작 62 사랑의 뿌리 77 사랑나무의 행복열매 85 2부 - 인간으로서 더 좋은 장르를 개척하는 길 푸시킨과 연애지상주의 99 그렇게 쉬운 일이 되어버린 사랑 113 떠나간 후의 사랑 124 이별에 대처하는 마음 131 공동체의 사랑 138 3부 - 찬란한 새벽을 향하여 괴테가 사랑의 시로 영원을 산 이유 149 니체와 같은 실존주의적 사랑 158 사랑을 권하는 이유 164 괴테의 <파우스트>, 여인에 대한 사랑 182 나이 들면서의 사랑 192 4부 - 철학자의 사랑 이야기 사랑을 이해하는 삶의 설계 205 영원한 사랑, 소크라테스의 죽음 216 니체의 힘, 사랑의 질서 231 사랑에 대한 교육 243 사랑의 다른 이름 254 사랑의 본질 262“사랑은 행복의 다른 말이다. 이 둘은 언제나 하나로 온다.” 김형석 교수 백년 철학의 완결편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사람들은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나에게 질문한다. 나는 답한다. 사랑의 본질은 공존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함께 사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도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나는 답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다. 죽음이다. 그 이별이 공존을 깨뜨리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것이다. “살다 보니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와 같은 철학자들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간단하게 깨닫게 된다. 나는 거기에 완전히 미치지는 못했지만, 내 선함이 아름다움으로 변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진실은 알게 되었다. 나 때문에 사랑받고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가 행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쉼 없이 강연을 나간다. 여전히 현역으로 집필중인 작가로서의 김형석 철학자에게 사람들은 질문한다. “교수님, 어떻게 해야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까?” 김형석 교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로부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람은 인격만큼 사랑을 누린다. 우리가 인간다움을 찾아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에 있다고 믿는다.”라는 완결의 일깨움이다.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을 통해 행복이 머무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이라는 메시지를 주었던 김형석 교수는 이번 신간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을 펴내면서, 요한 바오로 2세가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라고 우리에게 영원히 남겨주었던 그 기나긴 숙제의 답이 바로 ‘사랑’에 숨겨져 있었음을 밝혀준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의 후배로서 철학자 김형석 교수에게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본질적 답을 담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학업적 연구나 신앙적 교리로 논하는 이야기가 아닌, 철학자로서의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해온 인간 사랑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규명하여 담아내고 있다. 요컨대, 김형석 교수 100년 철학을 통해 발견해온 사랑의 진실이자 완결편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랑의 나무와 숲을 키워가는 것이다.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시절을 보낸 후에는 사랑을 나누어 갖는 긴 세월을 살았고, 지금은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여생을 보내는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100년은 긴 세월이었다. 그러기에 풍부한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때로는 그 사랑이 무거운 짐이기도 했으나, 더 넘치는 사랑이 있었기에 행복했다. 우리가 이 책을 철학자의 김형석 백년 철학의 완결편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그가 철학자로서 지난 100년간 체험한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증명된 인생의 진실에 대한 완전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김형석 교수 스스로도 그 어떤 책보다 철학자 김형석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풍요롭게 담아냈음을 서문에서 밝힌다. 1,2부에서는 김형석 교수가 105년간 탐구해온 괴테,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마하트마 간디 등의 세계적인 철학자들이 강조한 인격의 귀중함을 통해 김형석 교수가 특별한 사랑을 나누었던 윤동주, 황순원 등 100년사의 인물들이 생생하게 소개되고, 김형석 교수 본인의 도쿄 유학 시절부터 해방 후 교편을 잡은 이후까지도 끝없이 탐닉하고 갈구하며 사랑해왔던 존재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3,4부에서는 김형석 교수가 105년 세월 동안 유달리 병약했던 육체와 예민한 감수성의 정신세계를 통해 예술과 철학의 세상에서 향유해온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간다움의 조건이 왜 사랑일 수밖에 없는지, 사랑이 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인지 그 현실을 규명해나가면서, 우리가 나이 들면서 어떻게 사랑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답해준다. LOVE is ALL 사랑은 모든 것이다. 그러므로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고생을 함께한 사랑은 그 어떤 행복과도 맞바꿀 수 없다. 고생을 함께한 사람, 그 자체가 행복인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많은 현대인이 사랑을 거부하는 시대,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신간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이 출간되었다. 그의 백년 철학 완결편인 이 책은 “인생은 왜 그리 괴롭고 힘든가요?” “교수님, 고통 없이 즐겁게만 살 수는 없나요?” “고생할까 봐 두려워서 결혼하기도 싫고, 아이도 낳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젊은 제자들의 질문에 담백하고도 단도직입적인 답을 준다. “내가 직접 백년을 경험하고 당부하는데도 사랑하지 않으면 잘못이다.”라고 충고하는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사랑의 출발을 주저하는 우리에게 인생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죽음, 그 근원인 소크라테스의 독배로부터 사랑의 출발을 규명한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피해 아테네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었고, 어쩌면 예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예수는 죽음을 향해갈 때 발걸음이 더욱 빨랐다. 그러나 그들이 기꺼이 선택했던 그 죽음은 오로지 인간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인생의 한 ‘과정’이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김 교수는 일깨운다. 밀알이 몸을 썩혀야만 새 생명을 잉태할 수 있듯, 서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현실이라는 것이다. 함께 고생하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라는 것. 그러므로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고생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혼자서라도 대화를 한다. 동무와 놀이터에서 헤어지면서 “내일 또 보자! 내일 또 만나!”라고 말한다. 이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어른들도 그렇다. 사랑의 본질은 공존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함께 사는 것이다. 함께 살려고 하는 운명이 사랑이다. 그 운명에 이르고 나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완전하게 키워주고 그 사람이 나를 또 완전하게 키워주게 된다. 서로의 인격을 성장시켜주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데도 사랑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엄마가 왜 그리 고생만 하다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다.”고 여섯 자녀들이 질문하자 김형석 교수는 “엄마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전쟁과 가난 속에서 너희들을 키웠던 그 힘든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할 거야. 그때가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야.”라고 자신 있게 답한다. “내 걱정 말아요.”라는 단 한마디로 남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랐던 소망을 그 같은 사랑으로 실현했던 생전 아내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김형석 교수는 사랑은 버거운 것이나 오직 그 무게를 통해서만 현실로 실현되는 것임을 증명해준다. 결혼도 출산도 두렵고 삶이 고통으로만 느껴지는 후배들에게 “고생을 함께한 사랑은 그 어떤 행복과도 맞바꿀 수 없으며, 고생을 함께 나눈 사람이 바로 사랑이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것은 김형석 교수가 지난 100년간 철학자들과의 사랑을 통해 교감해온 생생한 체험적 진실이자 당부이다. 105세 철학자가 우리에게 당부하고 싶었던 인간의 본질 즉, 철학자들의 사랑의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김형석 교수가 서대문 자택과 신앙생활의 공간 등지에서 제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을 수록한 철학자의 사랑 이야기 완결편이다. 김 교수는 오늘도 강연과 집필을 통해 그 사랑을 실현해나가고 있다.괴테가 자기 인생을 쭉 살아보고서 이렇게 말했다. “인격이 최고의 행복이다. 사람은 자기 인격만큼 사랑을 누린다. 인격 이상을 누릴 수는 없다. 누구나 자신의 인격만큼 누린다.” 그런데 인격은 혼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인간관계를 통해서 생기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사랑을 통해서 인격이 완성된다. 선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가지는 사람의 사랑의 인격을 높일 수 있다. 그런 인격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보통의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어렴풋이 살아보았지만, 결국은 그렇게 사는 것이 가장 높은 위치의 인간 사랑을 완성시킨다. 그러니까 나에게 행복에 대해 물어보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내 인격만큼 사랑의 행복이 있다.” 안병욱 교수가 세상 떠나기 얼마 전에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김태길 선생이 먼저 가셨고 우리 둘이 남았는데, 요새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아무리 봐도 김형석 선생 혼자 남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김태길 선생이 우리한테 한 얘기가 뭔지 알아요? 제일 힘들고 어려운 때가 언제였냐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고 남는 때, 그때가 제일 힘들더라. 그러니까 우리 이렇게 살다가 순서대로 갈 텐데, 마지막 남는 사람을 위해서 서로 만나고 우정을 가지는 건 다 그만두자. 자기 일 다 마치는 대로 따로따로 떠나가자. 그런 얘기였어요.” 그 두 벗들과 나는 그 정도 수준의 사랑을 나눴다. 그렇게 최고 수준의 우정을 가지고 사는 걸 경험하고 나니 인간에게 우정이라는 게 그토록 귀하고 행복한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들은 모두 아들딸들이 나보다 더 잘되길 원한다. 제자들이 나보다 더 잘되길 원한다. 그건 비교의 개념으로 보자면 일종의 사랑이 있는 경쟁인 것이다. 이 정도 사랑의 배후에는 이기심이 완전히 배제된 선의만 남는다. 사람마다 자기 인생을 출발은 시키면서도, 언제 인생이 시작됐는지를 물어보면 잘 대답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내 인생을 남이 사는 것같이 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내가 찾았는가? 이렇게 물어보면 대체로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야 겨우 대답할 내용을 구하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옛날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나는 불행이라는 인생의 밑바탕에서부터 출발한 것 같다. 나의 친구들과 내 삶을 쭉 비교해보면 나는 인생 100리 길 가운데 거의 0이나 10쯤에서부터 시작했던 것 같고, 나와 비교해 보면 내 친구들은 20쯤에서 시작한 것 같기도 했다. 누구는 이르게, 누구는 늦게 시작한 것 같았다. 왜 그럴까? 왜 일찍 인생의 길이 시작됐는지 질문해보면, 사랑이 필요했던 연령이 더 빨랐기 때문일 것 같다.
화엄경
민족사 / 김지견 옮김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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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김지견 옮김
이번에 민족사에서 펴낸 선물용 경전 시리즈는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좋아하는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손에 지니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작은 판형인데도 글씨는 최대한 크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되어 불교경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어 준다. 실용성도 있는데다 고급한 양장본으로 소장가치도 있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과 감동을 줄 만하다. 부처님의 생생한 음성이 담긴 법구경과 숫타니파타는 석지현 스님이, 대승경전의 정수로 손꼽히는 화엄경은 화엄학의 대가인 김지견 박사님이 우리말로 알기 쉽고 읽기 쉽게 번역하였다.제1장 _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 … 011 부처님의 깨달음 제2장 _ 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 … 016 연기의 가르침 제3장 _ 정행품(淨行品) … 031 청정한 믿음의 실천 제4장 _ 보살십주품(菩薩十住品) … 040 보살의 열 가지 수행 제5장 _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 052 처음 깨달음을 일으킨 공덕 제6장 _ 명법품(明法品) … 066 구도자(보살)의 정진 덕목 제7장_ 십행품(十行品) … 082 보살의 10지(十地) 제8장 _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 108 보살이 갖추어야 할 열 가지 덕목 제9장_ 십회향품(十廻向品) … 131 보살의 공덕과 깨달음의 회향 제10장_ 십지품(十地品) … 163 보살이 수행해야 할 열 가지 실천 덕목 제11장_ 여래수명품(如來壽命品) … 186 자유자재한 여래의 수명 제12장_ 보살주처품(菩薩住處品) … 188 보살이 머무는 곳은 사바세계 제13장_ 불부사의법품(佛不思議法品) … 192 부처님의 지혜작용은 불가사의 제14장_ 여래상해품(如來相海品) … 199 부처님의 공덕은 보살행의 결과 제15장_ 보현보살행품(普賢菩薩行品) … 202 보현보살의 열 가지 행원 제16장_ 여래성기품(如來性起品) … 209 중생과 부처는 차별이 없다 제17장_ 이세간품(離世間品) … 222 불도 완성을 위한 수행방편과 그 실천 제18장_ 입법계품(入法界品) … 250 선재동자의 구도여정 화엄경 해설 … 311정유년 새해는 밝았지만 아직도 나라 안팎이 어수선하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서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온통 밖으로만 치닫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으뜸은 진리의 말씀이 담긴 책 읽기가 아닐까 싶다. 마침 연말연시에 불교전문출판사인 민족사에서 눈에 띄는 신간이 출간되었다. 선물용 경전세트가 바로 그 주인공. 그동안 민족사에서 펴낸 경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법구경과 숫타니파타, 화엄경을 멋스러운 본문 디자인과 품격 있는 한지 느낌의 표지를 양장 제본, 선물용으로 펴낸 것이다. 이 세 권을 한 세트로 구성해 세트판매도 하고 있다. 멋스러운 본문 디자인과 표지, 양장제본으로 품격 있게 만들어진 선물용 경전세트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으로 구성 이번에 민족사에서 펴낸 선물용 경전세트는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좋아하는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손에 지니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작은 판형인데도 글씨는 최대한 크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되어 불교경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어 준다. 실용성도 있는데다 고급한 양장본으로 소장가치도 있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과 감동을 줄 만하다. 부처님의 생생한 음성이 담긴 법구경과 숫타니파타는 석지현 스님이, 대승경전의 정수로 손꼽히는 화엄경은 화엄학의 대가인 김지견 박사님이 우리말로 알기 쉽고 읽기 쉽게 번역하였다. 진리의 말씀, 법구경 법구경은 깨달음을 향하여 부지런히 나아가라는 부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시구집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 사회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던져주고 있다. 팔리(Pali)어로 된《법구경(法句經)》의 원래 이름은《담마파다(Dhammapada)》이다. ‘담마(Dhamma)’는 진리, 불멸(不滅)을 뜻하며, ‘파다(Pada)’는 언어, 말, 길을 뜻한다. 그러므로 ‘담마파다’는 ‘진리의 언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전 26장 423편의 시구로 되어 있는 법구경은 초기경전(원시경전)의 묶음인 5니까야(五部阿含) 가운데 제5 소부경전(小部經典, Khuddakapatha)의 제2번째에 해당한다. 법구경은 인도에서 성립되었지만 이미 인도를 벗어난 지 오래되었다. 종교와 아무런 관계없이도 법구경은 인도인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더 나아가 동양과 서양의 여러 나라로 퍼져 가면서 가는 곳마다 그들의 정서와 융화되어 가슴의 언어가 되었고 영혼의 노래가 되었다. 법구경은 언어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히 살아 있는 언어다. 불멸의 언어, 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담마파다》(Dhammapada, 法句經)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부처님의 시 모음집(詩集)이다. 그리고 연대적으로 본다면 《담마파다》보다 《숫타니파타》 쪽이 훨씬 앞서고 있다. 《숫타니파타》의 편찬연대는 대략 A.D. 3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불교경전인 《숫타니파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하나의 경전으로 체계화되기 그 이전의 거의 원형에 가까운 부처님의 육성(肉聲)이 담겨져 있다. 역자는 난해한 불교 전문용어나 철학적인 딱딱한 개념이 전혀 없는 대신 순박한 글귀들이 반복되고 있는 《숫타니파타》를 통해 독자들은 맑고 청정한 새벽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숫타(sutta)’는 ‘말의 묶음(經)’을, 그리고 ‘니파타(Nipata)’는 ‘모음(集)’이란 뜻으로서 이 두 단어가 합해져 ‘말의 모음집(Sutta-Nipata, 經集)’이 된 것이다. 부처님이 열반에 든 후 그의 제자들은 그의 말을 좀 더 외우기 쉽게 운문시(韻文詩)의 형식을 간추렸다. 이런 식으로 초기의 불교경전은 문자의 기록이 없이 구전(口傳)에 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갔다. 그러므로 구전 속에는 부처님의 음성 속에 담겨져 있던 영적(靈的)인 파장도 그대로 전해져 갔던 것이다. 그런데 이 구전에 의한 운문시 형식의 전승이 A.D. 3세기경 《숫타니파타》라는 이름으로 한 군데로 모아지게 되었다. 《숫타니파타》의 시구(詩句)들 가운데 비슷한 구절이 많고 반복 글귀가 잦은 것은 구전되어 오던 것이 그대로 문자화되었기 때문이다. 구도와 보살의 길, 화엄경 화엄경(華嚴經)의 원제는《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다. 여기서의 대(大)란 소(小)에 대비되는 의미가 아니라 불법의 궁극까지 철견(徹見)된 무한절대(無限絶對)의 이법(理法)을 의미한다. 그리고 방광(方廣)이란 한정된 공간의 넓이나 방향이 아니라 연화장법계의 상즉상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깨달음의 법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화엄경은 시간과 공간의 한정이 완전히 초극된 깨달음의 경지에서 어떠한 차별도 사라져 버린 무법상(無法相), 무영상(無影像)의 법계를 전개한다. 화엄의 범어 명칭은 간다뷔하(Ga??a-vy?ha)이다. Ga??a는 잡화(雜華)를, vy?ha는 엄식(嚴飾)을 의미한다. 즉 이름 없는 꽃을 포함한 수많은 종류의 꽃으로 법계를 아름답게 장식한다는 것이다. 물론 꽃이란 중생인 우리 모두의 마음에서 피어나는 작은 진실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듯 이름 없는 한 송이 꽃에서도 무한한 우주의 생명이 약동하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 바로 화엄경의 메시지이다. 이와 같이 장엄하고 화려한 구성을 바탕으로 불도(佛道)의 근본이념과 수행체계를 웅대하게 전개하고 있는 화엄경은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즉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이루신 정각(正覺)을 근본 주제로 하여 ‘불도의 실천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일체 중생은 어떻게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므로 화엄경에서는 불도를 이루기 위해 수행하는 보살의 갖가지 수행을 설하고 있으며 마음과 우주의 연기적(緣起的) 구조, 보현보살의 광대한 행원(行願), 선재동자(善財童子)의 53선지식 편력과 같은 대승불교의 근본 주제가 웅대한 체계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선물 나 자신을 위해, 사회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 이 세 경전을 통해 우리 자신의 운명을 관조해 보고, 답답하고 복잡하게 얽힌 마음의 실타래를 풀어내 보자. 이것이 나와 세계의 운명을 바꾸는 수행법이고 행복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리라. 그래서 부처님 말씀이 담긴 경전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나 자신을 비롯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경전을 선물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덕을 짓는 일이다. 수많은 경전에서 법보시가 최고의 공덕이라고 찬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뜻 깊은 날, 특별한 날, 선물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될 때 추천하기 좋은 책, 민족사에서 펴낸 선물용 경전세트,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톱스타 이건우 2
청어람 / 크레도 지음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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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소설,일반크레도 지음
크레도 장편소설. 열정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중간한 실력으로 허송세월하던 이건우. 그의 앞에 닥친 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떠오르는 기억. '나는 죽었는데 살아 있어. 그건 전생? 도대체….'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연들. 그리고 옥선체화신공…. 망나니처럼 살아온 이건우는 잊어라. 외모, 연기, 노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스타가 탄생한다.건우의 검이 뽑혀져 나왔다. 순간 건우의 주변에 감돌기 시작한 살기가 액션 배우들의 몸을 굳게 만들었다. 건우는 그들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검을 휘둘렀다.화려한 보법을 밟으며 액션 배우들의 근방을 훑고 지나갔다.맞춰지는 합은 없지만 액션 배우들의 몸이 절로 반응해 뒤로 피하거나 옆으로 몸을 날렸다. 마치 자신을 진짜 죽일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살벌한 기세는 죽지 않았다. 기왕 검을 뽑았으니 그가 생각하기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넣어볼 생각이었다.타앗!건우의 몸이 살짝 뜨더니 그대로 회전했다. 끌어 올려진 진기는 더욱 화려한 몸놀림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바닥에 착지한 후 매끄럽게 검을 검집에 넣었다. 그 모습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아름다웠다.“후우.”건우는 살짝 인상을 썼다. 냉철한 자객을 연기해야 했지만 흥이 돋아 조금 오버해 버렸다. 역시 연기는 어려웠고 민폐를 끼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되었다.“죄송합니다. 중간에 조금 실수했네요.”건우는 죄송한 마음이 되어 정문운을 바라보았다. 정문운은 멍하니 건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다른 액션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건우의 살기에 바닥으로 몸을 날렸던 액션 배우들의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정문운은 자신이 본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20년 넘게 무술 감독을 해오면서도 수행을 멈추지 않아 검도를 비롯한 각종 무술을 섭렵했지만 저토록 살벌하면서도 화려한 검술은 본 적이 없었다.‘진짜다!’그것은 연기가 아니라 날 것, 진짜였다. 정문운은 침을 꿀꺽 삼켰다.김진희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 그녀에게 건우가 어느 정도 무술을 한다고 들었지만 진짜 무도가인 줄은 몰랐다. 그냥 겉멋에 흉내만 내는 정도로 알았는데 그는 진짜 검사였다. 오히려 다른 액션 배우들이 건우를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그가 본 건우의 몸놀림은 자신이 짠 장면과 정확하게 부합했다. 아니, 그것에서 한 차원 높은 경지로 진화시켰다.정문운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오, 오! 네 이름이 이건우라 했지? 어디에서 검을 배웠어? 와, 이건 진짜… 너 대박이다.”“어렸을 때 조금 배웠어요.”“애들아! 진짜 고금제일살검이다! 봤냐? 쫄지 말고 일어나!”정문운은 주춤거리고 있는 액션 배우들에게 그렇게 소리쳤다. 그의 얼굴은 대단히 밝아 보였다. 어떠한 확신에 찬 표정이었다.“좋아. 건우, 다시 한번 가보자. 이번에는 합을 좀 생각해서 맞춰보자.”“네, 알겠습니다.”“자! 다 모여!”연기의 초점은 건우에게 맞춰졌다. 정문운의 지도까지 더해지니 드라마를 뛰어넘는, 영화 수준의 액션이 탄생했다. 아니, 그런 말로도 부족할 것이다.건우는 어쨌든 연기 방면에 있어서는 초심자였기에 정문운의 지시를 무조건적으로 따랐다.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아는 건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 정문운은 아예 건우의 옆에 붙어 이것저것 요청하기까지 이르렀다.“레디, 액션!”정문운의 사인이 떨어지자 건우의 몸이 움직였다. 진짜 검술의 색채를 잃기는 했지만 정문운 무술 감독식의 화려함에 치중한 액션이 빛을 발했다.건우가 순식간에 검을 뽑아 정면의 병사를 베었다. 진짜 베인 것 같은 느낌에 몸을 날리는 액션 배우의 몸놀림은 리얼, 그 자체였다.양옆에서 휘둘러지는 검을 쳐내고 순식간에 몸을 회전시키며 달려드는 병사의 목을 그었다.장면, 장면을 나눠서 땄지만 호흡은 끊이지 않고 무척이나 유연하게 이어졌다.건우는 몸을 회전하며 점프해 병사들의 무리 속으로 뛰어들어 화려한 칼부림을 시작했다.“크아악!”“컥!”병사 역의 액션 배우들이 내지르는 비명이 마치 실제처럼 보였다. 건우는 검을 들고 덜덜 떨고 있는 마지막 남은 병사를 바라보았다.병사의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자객 연기에 심취한 건우가 내비친 살기에 몸이 절로 떨리고 있는 것이다. 건우가 병사를 두 번 베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검을 넣자 병사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졌다.“컷! 좋아! 오케이! 나이스!”마지막 장면이 한 번에 끝나자 정문운은 박수까지 쳤다.여러 번 NG가 있었지만 이는 건우의 실수가 아니라 액션 배우들이 건우의 살기에 굳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때 정문운은 불같이 화를 냈는데, 건우가 기세 조절을 하기 시작하자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건우도 연기라는 것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감각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촬영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도 상당할 테지만 건우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것들이었다.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건우의 첫 신 촬영이 끝났다. 정문운은 거의 구애에 가까운 눈빛으로 건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본문 발췌 1. 노래도 대박2. 화제의 중심3. 종영4. 마스크 싱어5. 화보 촬영6. 연기대상 시상식
이기적 ITQ 인터넷
영진.com(영진닷컴) /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 2023.11.01
16,800원 ⟶ 15,12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최신 출제기준을 적용한 도서로, ITQ 인터넷 시험 경향을 분석하여 수험생들이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바른 인터넷 검색 방법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교육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시험 유형 따라하기를 통해 기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모의고사 10회와 기출문제 10회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구매자 혜택 BIG 5 이기적 200% 활용 가이드 차례 시험 출제 경향 시험의 모든 것 답안 전송 프로그램 설치/사용 방법 자주 질문하는 Q&A Part 01 시험 유형 따라하기 01 인터넷 기본 02 인터넷 윤리 03 일반 검색 04 가로/세로 정보 검색 05 실용 검색 06 정보 가공 Part 02 기출문제 따라하기 01 문제 보기 02 풀이 따라하기 Part 03 모의고사 모의고사 1회 모의고사 2회 모의고사 3회 모의고사 4회 모의고사 5회 모의고사 6회 모의고사 7회 모의고사 8회 모의고사 9회 모의고사 10회 Part 04 기출문제 기출문제 1회 기출문제 2회 기출문제 3회 기출문제 4회 기출문제 5회 기출문제 6회 기출문제 7회 기출문제 8회 기출문제 9회 기출문제 10회 Part 05 정답 및 해설 [자료실] ZIP파일 제공본 도서는 최신 출제기준을 적용한 도서로, ITQ 인터넷 시험 경향을 분석하여 수험생들이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완벽 대비서이다. 올바른 인터넷 검색 방법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교육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시험 유형 따라하기를 통해 기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모의고사 10회와 기출문제 10회로 실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답안 전송 프로그램은 ITQ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행되어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 - 따라하기 방식의 이론 설명 기능별로 Chapter를 구성하여 출제 경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자세히 한 단계씩 따라하는 이론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Tip', '유형을 확인하는 기출문제' 등 알찬 구성으로 공부에 체계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기출문제 따라하기'를 통하여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다양한 유형의 기출문제 유형을 확인하는 기출문제, 모의고사 10회, 기출문제 10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실제 시험에서 어떤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현명한 독자들을 위한 이기적 스터디 카페(cafe.naver.com/yjbooks) 수험생 여러분들의 모든 고민! 이기적 스터디 카페에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문답변과 각종 이벤트 등 독자분들께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확인해보세요.
내가 쓰는 하루 성경
여원미디어 / 유윤희 (지은이) / 2020.05.01
11,000원 ⟶ 9,900원(10% off)

여원미디어소설,일반유윤희 (지은이)
구약과 신약 각 135절씩 모두 270개의 성경 구절이 실려 있는 책이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교리와 관련한 성경 구절은 물론이요, 비기독교인들도 삶의 지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말씀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머리말 구약(135절) 신약(135절)하루 10분, 내 마음에 평화를 주는 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글씨를 쓰기 위한 여유 또한 갖기가 어렵습니다. 아주 ‘잠깐’일지라도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분주한 마음을 정리하는 일과를 가져 보면 어떨까요? 그 시간이 하루 단 10분일지라도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위로가 되고, 때로 나를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눌러 쓰면서 그 말씀에 담긴 뜻을 생각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성경책을 만들어 보세요. 성경 따라 쓰기를 하면 이런 것이 좋아요 1. 성경을 눈으로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쓰기 때문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또박또박 천천히 따라 쓰면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더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손글씨를 예쁘게 쓰려 노력함으로써 글씨체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구약과 신약 각 135절씩 모두 270개의 성경 구절이 실려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교리와 관련한 성경 구절은 물론이요, 비기독교인들도 삶의 지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말씀을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성경 따라 쓰기, 평화가 깃드는 시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니 _〈히브리서〉, 4장 12절 지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잠깐만 시간을 내 책상 앞에 앉아 보세요.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아도 좋아요. 다 같이 모여 그날 있었던 일을 나누고, 성경 말씀을 따라 쓰는 것으로 하루를 차분히 마감하면 어떨까요? 바쁘기만 했던 내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오고 가족의 사랑은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푸른 꽃 외
종합출판범우 / 노발리스 (지은이), 이유영 (옮긴이) / 2021.04.05
10,000원 ⟶ 9,000원(10% off)

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노발리스 (지은이), 이유영 (옮긴이)
18세기말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 대표적 작가 노발리스의 소설. 노발리스는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애독하곤 했는데, 이 작품이 시의 정신이 결여되어 있음에 불만을 갖고 〈푸른 꽃〉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진정한 시적 세계는 동화 속에 있으며 주인공을 통해 푸른 꽃을 찾으며 편력하여 갖가지 체험을 쌓아 점차 마술적인 동화의 세계로 들어간다.이 책을 읽는 분에게 5 ◇ 푸른 꽃 7 헌시 8 제1부 기대 11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2부 실현 184 수도원 또는 궁전 앞뜰 속편에 관한 티크의 보고 ◇ 말의 찬가 225 ◇ 성가 247 ◇ 해설/ 작품론 : 노발리스의 생애와 작품 세계 276 이유영(전 서강대 교수·문학박사)18세기말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 대표적 작가 시인 노발리스 소설 노발리스는 불행히도 29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1795년 대학을 마친 후 23세에 ‘조피’라는 소녀를 만나 열렬한 사랑에 빠져서 약혼까지 했지만, 2년 후 그녀가 돌연 병사하고 말았다. 이후 그는 그녀의 무덤 앞에 엎드려 아침부터 밤까지, 때론 밤을 새워가며 시간의 흐름조차 잊은 채 현실의 절망을 체험해야만 했다. 그녀에 대한 이러한 절절한 추모의 정을 이 책에 실린 〈밤의 찬가〉에서 그는 장시(長詩)로 노래하고 있다. 노발리스는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애독하곤 했는데, 이 작품이 시의 정신이 결여되어 있음에 불만을 갖고 〈푸른 꽃〉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진정한 시적 세계는 동화 속에 있으며 주인공을 통해 푸른 꽃을 찾으며 편력하여 갖가지 체험을 쌓아 점차 마술적인 동화의 세계로 들어간다.
푸른 별 지구
학이사(이상사) / 김남희 (지은이) / 2022.12.20
15,000원 ⟶ 13,500원(10% off)

학이사(이상사)소설,일반김남희 (지은이)
사랑에 들떠 흘러가는 구름 한 점에도 눈물을 짓다가 지독한 고독에 빠져 대답조차 하지 못하는 날을 사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수필집이다. 사랑, 고독, 행복, 위로가 담긴 50여 편의 수필은 능숙하게 하루를 살아가다가도 서툰 모습을 내비치곤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사랑 산수유 / 덕질 중 / 닭을 키우며 / 달빛 / 호모 사피엔스 / 흙 / 옹기골 / 엄마의 무릎 / 붉은 명찰 / 로미오와 줄리엣 / 정 때문에 / 퍼플섬 / 벌레들의 반란 고독 상여소리 / 가시 / 행성 / 포로 / 독방 / 영원한 인간 / 마이 페이지 / 삭정이 / 13시간 / 상추쌈 / 호박 / 할머니의 통장 / 마음의 안전지대 행복 숙주 / 쑥을 뜯으며 / 너의 계절 / 아버지와 송이 / 울지 않는 아이 / 다리 / 선물 / 다람쥐와 호두 / 얼굴 / 손 / 미션 / 할슈타트 위로 푸른 별 지구 / 단돈 천 원 / 마블 인형 / 그해 봄 / 바다 / 영수증을 붙이며 / 연 / 화환 / 트라우마 / 제사를 지내며 / 출근길 풍경 / 목단꽃 이불 / 프라하에서 / 지붕 위의 소 발문_김남희 수필집 『푸른 별 지구』에 부쳐 · 박기옥“혹시 내가 쓴 수필 한 편이 푸른 별 지구인에게 힘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2024년에 달로 향할 미국의 우주 비행사가 BTS의 노래를 들으며 우주를 항해할 것이라는 사실에 작가는 자신의 관심이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들떠 흘러가는 구름 한 점에도 눈물을 짓다가 지독한 고독에 빠져 대답조차 하지 못하는 날을 사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수필집이다. 사랑, 고독, 행복, 위로가 담긴 50여 편의 수필은 능숙하게 하루를 살아가다가도 서툰 모습을 내비치곤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푸른 별 지구인에게 전하는 응원 수필은 인간학이다. 내면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한 편의 수필에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우리의 이야기로 확장되어 간다. 개인의 성찰을 통해 보편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랑, 고독, 행복, 위로, 모두 개인적이면서 창백한 푸른 점, 지구 위에 사는 이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지극히 보편적인 감정이다. 김남희 수필가는 첫 수필집을 엮으며 50여 편의 수필을 사랑, 고독, 행복, 위로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저자는 수필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랑에 들떠 흘러가는 구름 한 점에도 눈물을 짓다가 지독한 고독에 빠져 대답조차 하지 못하는 날들, 일상의 행복에 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즐거워하다가 꺼진 풍선에 불어 넣는 바람처럼 위로가 필요한 날들이 모두 담겨 있다. 표제작 「푸른 별 지구」는 누리호 발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저자의 기억은 문이과 교육의 장단점을 모르는 상태에서 진로를 결정해야 했던 고등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간다. 의사나 과학자가 되려면 이과, 교사나 은행원이 되려면 문과를 선택하면 된다는 선생님의 말은 집이 부자면 이과, 가난하면 문과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처럼 들렸다. 지금도 가난한데 별을 연구하며 평생 가난하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저자는 문과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20여 년 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해 온 저자는 문과 인생에 잘 적응해 가고 있지만 한편으로 인류를 위해 수고하는 과학자들과 보이저호를 응원한다. 그들의 꿈이 우리의 꿈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보이는 주극성처럼 늘 그 자리에서, 이왕이면 환하게 빛나고 싶다는 저자는 보이저호처럼 되돌아오지 않는 직진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 진로를 고민하고, 차비를 아끼기 위해 눈비를 뚫으며 다리를 걸어서 건너고, 버스 안에서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슬쩍 명찰을 보여 주기도 했다. 육 남매로 복닥거리는 집에서 살던 소녀는 자라 자신만의 방이 있는 어른이 되었다. 나만의 공간에서 오히려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느낀 저자는 직장에서는 동료, 아이들과 함께, 일상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수필로 남겼다. “흙을 밟는 순간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물결처럼 스며든다. (중략) 사람이 땅을 보호하는 한 땅은 사람을 지켜준다며 흙을 무시하면 그 결과는 파멸이라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저만치 들리는 것 같다. 아이들과 씨앗 심기를 하며 지구의 살갗 흙의 사랑을 느껴보게 하리라. 아버지의 삶도 나의 뿌리도 흙임을 알기에 흙에게 예의를 갖춘다.”(p.34~35, ‘흙’ 중에서) 박기옥 수필가는 발문에서 수필의 필수 조건으로 오픈 마인드를 꼽는다. ‘그때는 옳았지만 지금은 틀릴 수도 있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내야 한다는 뜻이다. 어린이집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여러 체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깨달음을 얻는다. 아이들에게서 순수한 시선을 배워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과학논문에서는 저자를 ‘I’가 아닌 ‘We’라고 칭한다고 한다. 인류의 대리자로서 연구한 결과를 논문으로 썼다는 의미이다. 진솔하기에 힘 있는 김남희 수필가의 첫 수필집도 ‘We’를 다루고 있다. 가끔은 우뇌가 가출한 모습을 보이거나 좌뇌의 부정확한 기억들로 아련할 때도 있다. 조금 부족한 모습도 있는 그대로 내어놓는다. 모두 우리의 모습이다. 푸른 별 지구인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책을 펼쳐 읽다 보면 어느새 함께 울고, 웃고, 위로받게 되리라.딸이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본격적인 덕질이 시작되었다. 딸아이는 아이돌을 좋아했다. 방 안은 온통 아이돌의 사진으로 도배되었다. 공부에 방해된다며 휴대폰을 뺏기도 하고 텔레비전을 안방으로 옮겨보기도 하였다. 달래도 보고 사정도 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중략) 그런 딸아이의 덕질이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었을까? 딸아이가 십 대에 시작한 덕질을 나는 지금 진하게 하는 중이다. 카톡 프로필 사진도 좋아하는 가수로 바꾸었다. 동료들이나 지인들이 프로필 사진을 보고 한마디씩 할 것이 염려되었으나 신경 쓰지 않았다. 아들도 딸도 한 번도 나의 휴대폰 프로필 사진에 등장한 적이 없다며 투정을 부린다. 그 나이에 그러고 싶냐며 주책이라는 말까지 곁들여 남편도 잔소리를 한다. 나는 꿋꿋이 내가 덕질하는 가수에 대해서 한바탕 자랑을 늘어놓는다.- 사랑, ‘덕질 중’ 중에서 흙을 구하기 위해 시골로 향했다. 아버지가 농사짓던 그 땅에서 흙장난을 치며 어린 시절을 보낸 시골이다. 추수가 끝난 논에서 술래잡기를 했다. 겨울이면 물이 스며든 논에서 얼음지치기를 하던 땅이었다. 벼를 벤 논밭에서 누가 멀리 뛰는지 내기를 하며 땅을 딛고 커 갔던 곳이다. 논둑길을 거닐다 만난 어린 쑥에 봄이 온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모내기한 무논에 헤엄치는 올챙이를 보며 올챙이 관찰 숙제가 제일 자신 있었던 여름이었다. 아버지와 함께 논두렁에 구멍을 내어 콩을 심었던 나의 어린 시절, 아버지의 꿈이 함께 머물렀던 아버지의 땅이다.- 사랑, ‘흙’ 중에서 그날은 J가 뒷좌석 근처에 앉아있었다. 행여 마주칠까 몇 날 며칠 명찰을 밖으로 낸 채 버스에 올랐는데 마침내 내 이름을 알려줄 기회가 온 것이다. 그의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 내 심장은 가을볕에 익은 콩처럼 튀어 올랐다. 붉은색 명찰을 만지작거리며 친구를 잡아끌어 그가 앉은 자리로 갔다. 무거운 책가방을 받아주기를 기다리며 꼿꼿이 섰다. 그는 무심한 척 가방을 받아 자기 무릎 위에 얹었다. 나는 모기만 한 목소리로 고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가 나의 이름을 보았을까? ’ 열어 놓은 창문으로 가을바람이 불어왔으나 내 뺨과 심장은 더욱 달아올랐다. 그때였다. 옆에 선 친구가 말을 뱉었다. “희야! 좋아하는 사람 생겼나? 너 명찰이 왜 나와 있어? 남들 보면 오해하겠다. 얼른 집어넣어라. 내가 넣어 줄게.” 친절한 친구는 나의 왼쪽 가슴에 달린 명찰을 휙 뒤집더니 그대로 주머니 속에 넣어 버린다.- 사랑, ‘붉은 명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