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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2022.상반기
문학수첩 / 문학수첩 편집부 (지은이)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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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문학수첩 편집부 (지은이)
2021년 봄부터 새롭게 탄생한 반연간 문예지 《문학수첩》 2022년 상반기호(통권 3호)가 출간되었다. 2003년에 처음 창간하여 2011년부터 2020년 겨울까지 계간 《시인수첩》의 이름으로 명맥을 이어왔던 문예지 《문학수첩》은 2021년 3월에 소설 및 산문 중심의 반연간지로 재탄생했다. 지난 호와 마찬가지로 2022년 상반기호에서도, 고전 미술 작품들과 함께 ‘서양 미술과 문학의 관계’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룬 미술사가 이연식의 산문이 시작을 연다. 문학, 철학, 예술을 아우를 뿐만 아니라 그 모두를 뛰어넘어 지금 우리의 현실을 분석함으로써 인문학이 나아갈 사회적 역할을 진단하는 것도 《문학수첩》의 편집 의도 가운데 하나다.■ 서양 미술 산책 이연식 | 에밀 졸라와 화가들 ■ 특집 1. 이번 호의 화제 권성우 | 누구나 작가인 시대의 명암을 생각하며 ■ 기획 연재. 박경리와 스피노자 1 이덕화 | 스피노자를 통해서 박경리를 읽다 ■ 특집 2. 문학과 철학 임옥희 | SF가 보여주는 다른 상상: 페미니즘의 공유화폐로서 SF 김은하 | 경이의 감각_천선란의 소설을 중심으로 ■ 단편소설 김지연 | 가능한 밝은 어둠 문진영 | 네버랜드에서 손홍규 | 굉을 기다리는 밤 윤대녕 | 요강 정진영 | 네버 엔딩 스토리 ■ 경장편소설 이순원 | 박제사의 사랑(연재 3회) ■ 구효서의 창작 노트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 소리 ■ 에세이 강정 | 몸을 잊은 그대여, 꿈을 춤춰라 신태진 | 우리 동네는 어디까지일까요? 김미옥 | 페이스북의 어느 독자 이야기 ■ 이번 호의 추천작 유성호 | 성장 소설의 두 범례: 《어린 왕자》와 《갈매기의 꿈》 ■ 2021 상반기 소설 총평 김지윤 |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1인칭 글쓰기와 그 ‘이후’ 편집 후기, 정기구독 안내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다, 문예지 《문학수첩》 제3호 출간 ‘누구나 작가인 시대’, ‘문학의 지형도를 변화시킨 SF’ 등에 대한 깊은 고찰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의 삶의 방식, ‘2021년 상반기 한국 소설’ 결산 문학과 철학, 예술을 뛰어넘어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는 반연간 《문학수첩》 2022년 상반기호 출간 2021년 봄부터 새롭게 탄생한 반연간 문예지 《문학수첩》 2022년 상반기호(통권 3호)가 출간되었다. 2003년에 처음 창간하여 2011년부터 2020년 겨울까지 계간 《시인수첩》의 이름으로 명맥을 이어왔던 문예지 《문학수첩》은 2021년 3월에 소설 및 산문 중심의 반연간지로 재탄생했다. 지난 호와 마찬가지로 2022년 상반기호에서도, 고전 미술 작품들과 함께 ‘서양 미술과 문학의 관계’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룬 미술사가 이연식의 산문이 시작을 연다. 문학, 철학, 예술을 아우를 뿐만 아니라 그 모두를 뛰어넘어 지금 우리의 현실을 분석함으로써 인문학이 나아갈 사회적 역할을 진단하는 것도 《문학수첩》의 편집 의도 가운데 하나다. 이번 호의 ‘특집 1’과 ‘특집 2’가 그런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특집 1’ 〈누구나 작가인 시대의 명암을 생각하며〉라는 글에서 권성우 교수는 독서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도 출간 도서와 작가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분석한다. ‘특집 2’의 임옥희 교수와 김은하 교수는 SF가 어떻게 페미니즘과 연계됐는지에 관해 각각 총론과 각론에 해당하는 글을 선보인다. ‘기획 연재’ 꼭지에서는 본지 기획위원인 이덕화 교수가 소설가 박경리의 작품에서 스피노자의 철학을 읽는다. 김지연문진영손홍규윤대녕정진영의 단편소설에 이어 이순원의 연재소설 〈박제사의 사랑〉 제3회가 실렸으며, 소설가 구효서는 ‘창작 노트’에서 중편 〈풍경소리〉(2016)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풀어놓는다. 시인 강정, 《매거진 브릭스》의 편집자 신태진, 도서 인플루언서 김미옥의 에세이를 통해 문학/책과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읽고, ‘이번 호의 추천작’에서는 문학평론가 유성호가 소개하는 두 편의 ‘어른 동화’ 《어린 왕자》와 《갈매기의 꿈》을 다시 읽어본다. 마지막으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지윤이 2021년에 발표된 소설들의 경향을 분석했다. ■ 서양 미술 산책―이연식 이번 호에서 이연식은 〈에밀 졸라와 화가들〉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와 그와 친분을 맺었던 화가들(마네, 세잔)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또한 졸라가 작품 속에서 화가들을 어떻게 그렸는지도 살펴본다. “졸라가 보기에 예술가는 세상의 진실을 남김없이 드러내야 한다는, 결코 이룰 수 없는 목표 앞에 좌절하고 끝내 파멸하는 존재였다. 예술가들이 실은 세상의 모습을 그려내는 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방식에 대해 탐구한다는 걸, 그리고 예술 활동은 단조로움을 감수하는 인내와 집요함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정작 졸라 자신은 문학을 통해 세상을 새로이 보려 했으며, 꾸준히 부지런하게 작업을 하는 것만이 창조의 비결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았으면서도, 화가들의 작업을 미루어 짐작하는 대신에 열정과 운명과 비극이라는 장치를 화가들에게 투사했다.”(이연식, 〈에밀 졸라와 화가들〉 중에서) ■ 특집 1. 이번 호의 화제―권성우 문단 이슈를 다루는 특집인 ‘이번 호의 화제’에서는 문학평론가 권성우가 ‘누구나 작가인 시대’의 명암을 짚어본다. 누구나 유튜브나 SNS를 통해 자기 입장과 생각을 드러내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것처럼, 이제 누구나 작가와 시인이 될 수 있는 지금의 현실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문화적 흐름에 가깝다. 이 글은 이런 현실에 초점을 두고, 문학책 출간의 대중화 현상을 둘러싼 숨은 진실과 명암을 비평 에세이 형식으로 살펴본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저 지성의 전위이자 사유의 실험실 역할을 하는 작가, 마치 잠수함의 토끼처럼 한 시대의 위기와 상처를 먼저 알아채는 작가의 역할이 없어질 수는 없다. 여전히 문학은 실용성과 환금성만으로 환원될 수 없는 대표적인 예술이자, 가장 자본의 논리에서 먼 예술이다. 이제 문학이 지성과 예술의 중심으로 대우받던 시대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니 역설적인 의미에서 문학은 끝끝내 세상의 그늘과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응시해야 한다.”(권성우, 〈누구나 작가인 시대의 명암을 생각하며〉 중에서) ■ 기획 연재. 박경리와 스피노자 1―이덕화 스피노자의 방대한 철학 가운데 박경리 《토지》의 사상과 맞닿아 있는 부분을 소개한다. 자유의 관점에서 능동적 공동체, 범신론적인 관점에서의 생명,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생명의 존엄성 등이 그것이다. 이런 개념들은 스피노자나 박경리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개념들이자 그들의 철학과 작품의 주제를 형성하는 개념어들이기도 하다. ■ 특집 2. 문학과 철학―임옥희, 김은하 ‘SF는 어떻게 여성의 놀이터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를 다룬 임옥희 교수의 글 〈SF가 보여주는 다른 상상〉을 통해 앞으로 우리 문학계의 미래를 진단하고 예측해 볼 수 있다. SF가 가한 충격으로 보수적인 ‘순수’문학의 방화벽은 무너지고 있다. 필자는 또한 SF소설의 상위 개념으로서 ‘사변소설’을 이야기하면서 사변소설이 “취약하고 비체화된 존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유 서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은하 교수는 최근 한국 여성 문학의 SF적 전환이 ‘미친 여자 아니면 나쁜 여자’라는 이분법을 벗어날 수 있는 해방의 출구처럼 보인다면서, “한국문학의 전통을 자처하는 리얼리즘이나 현실주의적 기율에 구속되지 않음으로써 여성을 더 이상 무엇의 은유로 표상하지 않고 행위 주체로 격상시키는 한편으로 여성 글쓰기의 범주를 넓”혔다고 말한다. 그런 여성 서사의 하나로 천선란의 소설들을 살펴본다. ■ 소설―김지연, 문진영, 손홍규, 윤대녕, 정진영, 이순원 소설 꼭지에는 폐허가 되어 음울한 어촌에서 조그만 빛이나마 의지하고 사는 아이의 목소리를 담은 김지연의 〈가능한 밝은 어둠〉, 휴가차 태국의 낙원 같은 섬에 간 여성 화자가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을 되새겨보게 되는 이야기인 문진영의 〈네버랜드에서〉, 어느 노부부의 엇갈리는 회한을 깊이 있게 그려낸 손홍규의 〈굉을 기다리는 밤〉, 오직 자기 자신만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고통을 요강으로 형상화한 윤대녕의 〈요강〉, 학원폭력과 사이버불링 등 최근에 흔히 일어날 법한 일들을 신랄하게 그려낸 정진영의 〈네버 엔딩 스토리〉 등의 단편을 실었다. 또한 이순원의 경장편소설 〈박제사의 사랑〉 연재 3회분에서 주인공 박인수는 죽은 아내에게 문자를 보낸 의문의 두 인물 중 한 명을 드디어 만난다. ■ 구효서의 창작 노트―〈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 소리〉 ‘구효서의 창작 노트’ 세 번째 이야기는 저자가 군대 시절 직접 체험했던 ‘10.27 법난’의 밤으로 시작한다. 당시 다른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공부가 2라면 데모가 8이었”던 저자는 “동네 나쁜 형 같은 스님”에게서 목탁 소리에 대한 가르침을 얻고, 그때의 깨달음은 훗날 저자의 중편소설 〈풍경소리〉의 씨앗이 된다. “원래 소리라는 것은 글로 적을 수 없는 건데 적으랬다고 순진하게 따라 적으니 그 모양이 됐다. 누구 한 놈도 ‘저는 못 적겠는데요’라고 뻗대는 놈이 없었다. 문학을 하겠다는 저 효서 같은 놈도 목탁 소리를 탕탕탕탕이라고 아주 보란 듯이 적어놨잖냔 말이다. 귀라는 감각기관이 세상의 소리를 제대로 다 들을 수 없어 목탁 소리가 한 차례 훼손된 데다, 적을 수 없는 소리를 자모 몇 개 안 되는 옹색한 글자로 욱여넣어 탕탕탕탕이라고 쓰니 왜곡이 갑절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걸 맞다고까지 믿고 우기고. 그러다 보면 이제는 세상의 모든 목탁이 탕탕탕탕으로 들리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구효서,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 소리〉 중에서) ■ 에세이―강정, 신태진, 김미옥 문학과 예술에 관련된 자유로운 이야기의 장인 ‘에세이’ 코너에는, 최고의 발레리노였던 니진스키의 ‘기괴한’ 일기를 통해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안하는 강정 시인의 〈몸을 잊은 그대여 꿈을 춤춰라〉, ‘우리 동네’에 대한 슬기로운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보여주는 신태진의 〈우리 동네는 어디까지일까요?〉, 책에서 구원받고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 김미옥의 〈페이스북의 어느 독자 이야기〉가 실렸다. ■ 이번 호의 추천작―〈성장 소설의 두 범례: 《어린 왕자》, 《갈매기의 꿈》〉 평론가가 추천하는 작품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코너인 ‘이번 호의 추천작’에서는 문학평론가 유성호가 영원한 고전 《어린 왕자》와 《갈매기의 꿈》을 추천한다. 우리의 첫 문학 경험은 대체로 이른바 ‘문학 정전(正典)’의 상상력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루어진다. 이 두 편의 성장 소설은 유성호 평론가의 머릿속에서 여전히 세차게 파동치고 있는 정전 가운데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 ■ 2021 상반기 소설 총평―〈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1인칭 글쓰기와 그 ‘이후〉 이번 호는 특별히 2021년 상반기에 발표된 소설들에 대한 총평으로 마무리된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재난이 상시화된 시대의 일상은 다른 의미를 형성한다. 문학평론가 김지윤은 재난이 상시화된 예측불가능성 속에서 사람들이 ‘나’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것이 소설에서의 ‘나’ 서사의 약진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또한 의료문학과 돌봄문학 작품군의 출현을 짚고, 일본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이야기한 ‘분인(dividual) 개념’을 언급하면서 “자기 내면의 진실한 마음에 몰두하고 나와 타자가 모두 ‘분인’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양한 모습을 받아들”이는 소설 속 인물들을 살펴본다. “(……) ‘1인칭 글쓰기’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아야 한다. 사실 우리는 소위 ‘포스트휴먼’ 시대를 앞두고 기존과 다른 주체성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자아의 해체와 재구성에 대한 포스트휴먼 논의는 탈근대적 주체에 대한 지향을 담고 있다. 도미니크 바뱅은 《포스트휴먼과의 만남》에서 포스트에고Post-Ego, 포스트릴레이션Post-Relation을 말하며 자아관과 사회적 관계의 양상이 변화할 것을 예고했다. 미래를 이야기하면서도 현실감각이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 초창기의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비전을 우리 앞에 놓인 디지털 세계에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나’에 대해 성찰하고, 쓰며, ‘나’를 재구성하는 일은 진지하고 현실적인 감각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김지윤,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1인칭 글쓰기와 그 ‘이후’〉 중에서)
그레이엄 그린
현대문학 / 그레이엄 그린 지음, 서창렬 옮김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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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그레이엄 그린 지음, 서창렬 옮김
1904년 태어나 1991년 영면하기까지 격변과 혼란의 20세기 자체를 살면서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로 ‘시대’와 ‘인간’을 기록했던 영국의 문인 그레이엄 그린. 살아생전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문단의 찬사를 동시에 누렸던 이 희귀한 작가의 대부분의 단편을 수록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스물네 번째 권이다. 문학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그의 단편소설을 한자리에서 음미하는 가운데 시기에 따른 작품(장편소설) 경향의 미묘한 변화와 더불어 전 작품을 아우르는 일관성을 조망할 수 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학적 인물로 여겨지는 그린은 예리한 통찰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인간성의 심연, 양가兩價적인 도덕, 현대사회의 모호성을 가열하게 파고들었고, 정치, 성性, 범죄, 종교, 경제, 세계정세, 언론 등 20세기의 주요 화두를 쟁점화한 작품들을 통하여 ‘소설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졌다. 평생을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한때 공산주의에 공명하고, 세계대전 중에 MI6(비밀정보부)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국교회가 지배적인 나라에서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아프리카와 같은 야생의 장소를 끊임없이 찾아다닌 독특한 이력은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팽팽하게 오가며 실존의 진리를 드러내려 했던 그의 작품 세계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의식적으로 작품을 순수문학과 오락물의 두 가지로 분류하여 발표했는데, ‘스릴러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순수문학과 ‘고도로 윤리적이고 심미적인’ 오락물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초월한 활약을 보이며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20세기 스토리텔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영어로 쓰인 정전正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그린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하나의 문학적 양식으로 남아 있다. 또한 긴장감, 간결성, 극도로 편집된 대화, 속도감 있는 전개는 독자를 매료시키는 영화적 특성이 있어서, 여러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작가의 67년에 걸친 작품 활동 기간 중 네 시점에 출간한 단편집―1954년에 출간한 『21가지 이야기』(21편), 1963년에 출간한 『현실감』(4편), 1967년에 출간한 『남편 좀 빌려도 돼요?』(12편), 사망 1년 전인 1990년에 출간한 『마지막 말』(12편)을 한데 모은 것으로, 여기에 기존에 단행본의 형태로 발표되지 않았던 4편을 추가하여 53편을 한 권으로 엮은, 가히 그린 단편소설의 ‘완전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린 탄생 100주년을 맞아 펭귄 클래식에서 선보인 새 판본들 가운데 실상 유일하게 최초로 소개되었던 책이기도 하다.21가지 이야기  파괴자들  특별한 임무  외설 영화  설명의 암시  사기꾼이 사기꾼을 만났을 때  일하는 사람들  아, 가엾은 몰링  피고 측 주장  에지웨어로 인근의 작은 극장  다리 저쪽  시골 드라이브  천진한 아이  지하실  레버 씨의 기회  형제  즉위 25년 기념제  하루를 버는 것  나는 스파이  확실한 증거  두 번째 죽음  파티의 끝 현실감  정원 아래서  모랭과의 만남  이상한 시골 꿈  숲에서 발견한 것 남편 좀 빌려도 돼요?  남편 좀 빌려도 돼요?  뷰티  회한 삼부곡  작은 여행 가방  영구 소유  8월에는 저렴하다  충격적인 사고  보이지 않는 일본 신사  생각하면 끔찍한 것  크롬비 선생  모든 악의 근원  점잖은 두 사람 마지막 말  마지막 말  영어 뉴스  진실의 순간  에펠 탑을 훔친 사나이  중위, 마지막으로 죽다  정보부 지부  어느 노인의 기억  복권  새로운 집  진행 중이지 않은 작품  불순한 이유에 의한 살인  장군과의 약속 새로운 단편들  축복  전투의 교회  팔켄하임 박사님께  국경의 저쪽 해제 옮긴이의 말―인간의 내면을 찾아가는 가열한 탐험 그레이엄 그린 연보실존의 역설과 변이에 대한 최고의 기록자 그레이엄 그린 ‘20세기’라는 장르의 최고 작가. 《뉴욕 타임스 북 리뷰》 1904년 태어나 1991년 영면하기까지 격변과 혼란의 20세기 자체를 살면서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로 ‘시대’와 ‘인간’을 기록했던 영국의 문인 그레이엄 그린. 살아생전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문단의 찬사를 동시에 누렸던 희귀한 작가의 거의 모든 단편을 수록한 『그레이엄 그린Complete Short Stories by Graham Greene』(2005)이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스물네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학적 인물로 여겨지는 그린은 예리한 통찰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인간성의 심연, 양가兩價적인 도덕, 현대사회의 모호성을 가열하게 파고들었고, 정치, 성性, 범죄, 종교, 경제, 세계정세, 언론 등 20세기의 주요 화두를 쟁점화한 작품들을 통하여 ‘소설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졌다. 평생을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한때 공산주의에 공명하고, 세계대전 중에 MI6(비밀정보부)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국교회가 지배적인 나라에서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아프리카와 같은 야생의 장소를 끊임없이 찾아다닌 독특한 이력은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팽팽하게 오가며 실존의 진리를 드러내려 했던 그의 작품 세계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의식적으로 작품을 순수문학과 오락물의 두 가지로 분류하여 발표했는데, ‘스릴러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순수문학과 ‘고도로 윤리적이고 심미적인’ 오락물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초월한 활약을 보이며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20세기 스토리텔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영어로 쓰인 정전正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그린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하나의 문학적 양식으로 남아 있다. 또한 긴장감, 간결성, 극도로 편집된 대화, 속도감 있는 전개는 독자를 매료시키는 영화적 특성이 있어서, 여러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크게 인기를 끌었다. 『그레이엄 그린』은 67년에 걸친 작품 활동 기간 중 네 시점에 출간한 단편집―1954년에 출간한 『21가지 이야기』(21편), 1963년에 출간한 『현실감』(4편), 1967년에 출간한 『남편 좀 빌려도 돼요?』(12편), 사망 1년 전인 1990년에 출간한 『마지막 말』(12편)을 한데 모은 것으로, 여기에 기존에 단행본의 형태로 발표되지 않았던 4편을 추가하여 53편을 한 권으로 엮은 그린 단편소설의 ‘완전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린 탄생 100주년을 맞아 펭귄 클래식에서 선보인 새 판본들 가운데 실상 유일하게 최초로 소개되었던 책이기도 하다. 문학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그의 단편소설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에 따른 작품(장편소설) 경향의 미묘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작품을 아우르는 일관성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단편선은 큰 의미가 있다. 그린에 대한 참으로 강렬하고 가슴에 와 닿는 표현은 다음과 같은 짧은 비녜트에 담겨 있다. ‘역설에 대한 사랑. 모든 역설을 불필요한 것으로 만드는, 인간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자세. 경계의 나쁜 쪽에, 타락한 사람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는 태도. 그리고 흔히 도둑의 우애에 불과할 뿐인 동료애이지만, 그럼에도 실감 나는 핍진한 묘사.’ 동경과 희극적 요소를 함께 엮어 내는 그린의 능력과 정서적, 정치적 거미줄을 대단히 정교하게 짜서 미세하게 살짝만 닿아도 거미줄이 흔들리게 만드는 그린의 기교는 흔히 그의 단편소설을 간과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편소설의 고전적인 대가들은 단일한 정서나 단일한 인물, 또는 반어적 인간성에 대한 단일한 태도를 그려 내는 대가들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그린의 특징적인 영역은 이중성이다. 분열된 충성심, 모순된 감정이 그의 특징이다. _피코 아이어의 「해제」에서 매일 꾸준히 500단어씩 써 내려가며 분량을 채우면 그날의 글쓰기를 그만두었다는 그린은 장편소설과 달리 열린 결말이 필요한 단편소설의 기법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여러 차례 고백했다. 하지만 그가 장편뿐만 아니라 단편에서도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 수준의 거장이라는 것이 세계 문단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흔히 그를 ‘양가적인 도덕 방정식을 지닌’ ‘역설의’ 인간이라 일컫는데 여기 실린 작품들은 그 어떤 장편소설에서보다 그러한 작가의 모습을 더 잘 포착하여 보여 준다. 『그레이엄 그린』의 테마는 순수이다. 정원 안에 있는 순수한 사람들은 모험과 위험과 탈출을 열망하고, 반면에 담장 밖에 있는 사람들은 다시 정원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린은 한편으로는 세속적인 것과 새로운 것을 갈망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뒤에 두고 온 것들과 자신의 뿌리를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서 각 단편에서 이 두 정서가 대위對位적으로 작용하여 어느 한쪽이 더 강하게 드러나지 않도록 서로 절제된 소리를 내면서 하나로 합쳐진다. 사랑, 강박, 열정, 환상, 환멸, 꿈, 공포, 연민, 폭력…… 인간이 경험하는 온갖 극한의 감정들을 조명하는 53편의 작품들은 때로는 냉소적이면서 기지 넘치게, 때로는 탐색하면서 철학적으로 그레이엄 그린을 드러낸다. 그린은 한 인터뷰에서 가장 잘 쓴 단편으로 「파괴자들」「레버 씨의 기회」「정원 아래서」「8월에는 저렴하다」를 꼽았다. 그는 이들 작품의 어떤 요소가 마음에 드느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가독성readability”이라고 답하면서 그 점을 지적하는 평론가는 많지 않다는 말을 덧붙였다. 여기에는 상징이나 모호성을 높이 사고, 재미있게 읽히는 직선적인 글을 얕잡아 보는 문학적 스노비즘을 향한 은근한 비판이 담겨 있다. 그는 묘사를 가능한 한 제거하고 외부 세계를 낭비 없이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을 글쓰기의 목표로 삼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글이 꼭 쉽게 읽히는 것만은 아니다. 그는 문학적인 기교는 덜 중시한 반면에 인간의 내면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가열하기 이를 데 없어서, 그가 이야기하는 바를 다 알아들었다고 생각할 때면 다시 한 꺼풀 더 벗겨 내어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거나 인간성의 심연을 드러내곤 한다. 묵직한 작품은 묵직한 대로, 가벼운 소품처럼 여겨지는 작품은 또 그 나름으로 한껏 매력을 발산한다. 타계하기 얼마 전에 그린은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을 받고 “몇 권의 좋은 책들”이라고 대답했다. 이 단편선은 그 ‘좋은 책들’의 하나이면서 출발점이자, 그린의 ‘스토리텔링의 대가’로서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그의 단편 중 18편이 영국에서 1975년과 1976년 <그린의 그림자>라는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 두 시즌 동안 방영되어 많은 독자와 시청자들이 화요일 저녁 9시를 기다렸다고 한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춘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 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넌 투덜이 영감이 많이 미워?” 블래키가 물었다.“아니, 그렇지 않아.” T가 말했다. “영감을 미워한다고 해서 재미가 있는 건 아니잖아.” 불붙은 마지막 지폐가 그의 음울한 얼굴을 밝혔다. “미움과 사랑 같은 것은,” 그가 말했다. “나약한 헛소리에 지나지 않아. 그저 사물들만이 있을 뿐이야, 블래키.” T는 실내를 둘러보았다. 실내에는 반쪽이 난 사물, 부서진 사물, 이전의 사물들의 낯선 그림자가 널려 있었다. “집에 누가 먼저 가나 경주하자, 블래키.” 그가 말했다._ 24~25쪽, 「파괴자들」에서“그의 계획을 그처럼 단순한 것이나 어설픈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됩니다.” 마주 앉은 상대가 말했다. “그 가엾은 사람의 기질에는 사랑보다 증오가 훨씬 더 많았어요. 당신이라면 존재한다고 여기지 않는 것을 증오할 수 있겠어요? 그럼에도 그 사람은 자신을 자유사상가라고 불렀답니다. 자유롭다는 것과 그처럼 증오심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잖아요. 그 방학 기간 내내 그의 강박관념은 나날이 커져 갔던 게 틀림없어요. 그러나 그는 참고 있었어요.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내가 말한 ‘그것’이 그에게 힘과 지혜를 주었는지도 몰라요. 그는 방학이 끝나기 일주일 전에야 그토록 깊은 관심을 쏟고 있던 문제에 대해 얘기를 꺼냈어요.”_ 62~63쪽, 「설명의 암시」에서 공원까지 가는 동안 내내 욕정이 꿈틀거렸다. 그러나 사랑을 하려면 돈이 필요했다. 가난한 사람에게 있는 거라곤 성욕뿐이었다. 사랑을 하는 데는 좋은 옷과 차가 있어야 하고, 어딘가에 아파트가 있거나 좋은 호텔에 갈 수 있어야 했다. 그럴듯한 치장이 필요했다. 그는 종일토록 방수 외투 속의 지저분한 넥타이와 해어진 소매를 의식했다. 자신의 몸뚱이를 넌더리 나는 물건이나 되는 것처럼 꾸역꾸역 데리고 다녔다. (대영 박물관의 열람실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몸이 다시 자신을 불러냈다.) 그는 공원 벤치에서 저질렀던 추잡한 행위들에 대한 기억을 지니고 있었고, 그게 그의 유일한 정서였다. 사람들은 몸이 곧 죽는 것처럼 말했는데, 그것은 크레이븐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몸은 계속 살아 있다. 반짝이며 내리는 빗속을 걸어 연단이 있는 곳으로 갈 때, 그는 ‘몸이 다시 소생할 것이다’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검은 정장 차림의 조그만 남자 곁을 지나쳤다. 꿈 하나가 떠올랐다. 그 꿈 때문에 그는 세 번이나 몸을 부르르 떨면서 깨어났다. 온 세상의, 거대한 암흑 동굴 같은 매장지에 그 혼자 있었다. 땅속에서 무덤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무덤과 연결되어 있었다. 세계가 죽은 사람을 위해 벌집 모양의 공간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매번 다시 꿈을 꿀 때마다 그는 몸이 썩지 않는다는 섬뜩한 사실을 새로이 발견하곤 했다. 거기엔 벌레도 없고, 분해 작용도 없다. 지하 세상에는 무사마귀, 부스럼, 발진과 함께 다시 소생할 준비가 된 수많은 죽은 살들이 널려 있었다. 그는 침대에 누워 결국 몸은 타락한다는 것을―‘크게 기쁜 소식’으로―상기했다._ 119~120쪽, 「에지웨어로 인근의 작은 극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
스토리닷 / 박지혜 (지은이)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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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닷소설,일반박지혜 (지은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는 차를 곁에 둔 지 7년이 다 되어 가는, 차 맛보다 차를 마시며 만났던 사람들의 ‘온기’가 더 좋다는 박지혜 작가와 함께한다. 박지혜 작가는 “차를 마시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차는 도대체 어떤 힘이 있어서 생면부지의 사람과도 긴 시간 터놓고 이야기하도록 해주는 걸까요?”라고 되물으면서 “이 책은 차에 대한 설명서가 아닌 차와 함께한 일기에 더 가깝습니다. 아파하고 웃고 울었던 시간 속에서 차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위안을 얻었던 시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잔은 ‘차’와 나로 차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고 있다. 차와의 첫 만남이 있었던 인도 이야기부터 차를 좋아하는 이유, 한국차의 매력인 하동 여행이야기는 물론 해외에서 만나 차 이야기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차 이야기에 금세라도 따뜻한 차 한 잔을 우려서 갖고 와야 할 듯하다. 두 번째 잔은 ‘나’와 차로 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울증은 남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는데 어느새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이야기, 일상을 환기하는 나만의 방법, 야외 찻자리 ‘청춘다회(靑春茶會)’를 열었던 이야기, 찻짐을 챙겨 야외로 나갔던 티크닉 이야기에 이어 차를 마시며 드는 단상, 거실에 차실을 만든 이야기 등 차와 함께한 일상이 잔잔한 찻물처럼 이어진다.프롤로그 차와 함께하는 세계에 초대합니다 18 첫 번째 잔 ‘차’와 나 차와의 첫 만남, 인도 24 차를 좋아하는 이유 30 끝없는 차의 세계 36 어른들의 소꿉놀이 42 한국차의 매력, 하동 48 찻자리의 마에스트로, 팽주 54 나만의 조합, 티 페어링 58 차 한 잔에 담긴 세계 64 하동의 차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70 해외에서 만난 차 76 세월의 맛, 나무를 닮은 차 82 봄의 차, 야생 녹차와 청향 우롱 88 여름의 차, 야생 월광백 92 가을의 차, 홍차와 무이암차 96 겨울의 차, 보이차와 진피백차 102 두 번째 잔 ‘나’와 차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110 발리니즈 아저씨의 가르침 116 우울증은 남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 122 일상을 환기하는 나만의 방법 126 야외 찻자리 ‘청춘다회(靑春茶會)’를 열다 132 고요에 익숙해지는 연습 136 티크닉, 찻짐을 챙겨 야외로! 140 차를 마시며 드는 단상 144 타이베이 스토리 148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 152 작은 오해를 차 한 잔과 바람에 흘려보내며 156 버킷리스트, 거실에 차실을 만들다 160 퇴사 후 일상 164 요즘이들의 찻집 168 인도에서 점성술사를 만나다 172 에필로그 책을 통해 만날 인연들을 기다리며 178 부록 1. 다구 구매처 리스트 182 부록 2. 보이차 구매처 리스트 186차와 함께하는 세계에 초대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는 차를 곁에 둔 지 7년이 다 되어 가는, 차 맛보다 차를 마시며 만났던 사람들의 ‘온기’가 더 좋다는 박지혜 작가와 함께한다. 박지혜 작가는 “차를 마시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차는 도대체 어떤 힘이 있어서 생면부지의 사람과도 긴 시간 터놓고 이야기하도록 해주는 걸까요?”라고 되물으면서 “이 책은 차에 대한 설명서가 아닌 차와 함께한 일기에 더 가깝습니다. 아파하고 웃고 울었던 시간 속에서 차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위안을 얻었던 시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잔은 ‘차’와 나로 차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고 있다. 차와의 첫 만남이 있었던 인도 이야기부터 차를 좋아하는 이유, 한국차의 매력인 하동 여행이야기는 물론 해외에서 만나 차 이야기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차 이야기에 금세라도 따뜻한 차 한 잔을 우려서 갖고 와야 할 듯하다. 두 번째 잔은 ‘나’와 차로 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울증은 남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는데 어느새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이야기, 일상을 환기하는 나만의 방법, 야외 찻자리 ‘청춘다회(靑春茶會)’를 열었던 이야기, 찻짐을 챙겨 야외로 나갔던 티크닉 이야기에 이어 차를 마시며 드는 단상, 거실에 차실을 만든 이야기 등 차와 함께한 일상이 잔잔한 찻물처럼 이어진다. 박지혜 작가는 “저는 최근 몇 년 동안 대부분 시간을 차를 마시고, 또 차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이 좋아 더 많은 사람을 차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책을 한 자, 한 자 썼습니다. 부디 이 작은 책이 차의 온기처럼 여러분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는 부록으로 다구 구매처 리스트와 보이차 구매처 리스트가 수록돼 있으며, 매 꼭지마다 그 꼭지글에 맞는 질문이 들어가 있다. 예를 들면 차를 마시며 드는 단상이란 글에는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요?’라고 묻고 있어 그 물음들에 답하다 보면 친한 다우(차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다. 선생님이 물레는 ‘손으로 하는 요가’라고 하셨는데 끝나고 나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찻잔에는 시간의 찻물이 베여있다.
행복한 청소부
북인 / 김성은 (지은이)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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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소설,일반김성은 (지은이)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제주대학교 국책사업단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다가 늦깎이로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6월 『한국산문』 수필로 등단했던 김성은 수필가의 첫 에세이집. 모의 무관심으로 사랑에 늘 목말라했던 그녀가 예민했던 어린 시절 아픈 기억부터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젊은 신혼부부 못지않게 재밌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털어놓았다.책을 펴내며 | 내 존재의 소중함 알아가는 과정에 관한 보고서 · 4 1부 이만큼 복 받아 울보의 라일락 · 13 | 물자절약 못하는 아이 · 17 엄마는 왜 졸업식에 오지 않았을까 · 25 | 이만큼 복 받아 · 32 눈길 · 36 | 김 기사, 미스 김, 어이! · 42 | 국가 부도의 날 · 47 2부 네 번째 발톱 프로스펙스 · 53 | 헤어스프레이 · 57 | 연애 · 60 | 담배 · 65 상경 · 69 | 맥주와 단감 · 73 | 하룻밤 · 76 | 귀향 · 80 결혼과 이혼 · 83 | 일본 여행 · 85 | 러시아 민속춤 · 88 구급차 · 91 | 네 번째 발톱 · 97 | 이별 · 101 | 노을 · 10 3부 곱져놓은 한라산 탑동 바다 · 111 | 사계요? · 115 | 술에 취한 바다 · 121 나이브한 사람들 · 127 | 곱져놓은 한라산 · 133 4부 용동헌 이야기 용동헌(龍?軒) 이야기 · 141 | 만두녀 · 144 | 담 넘어온 호박 · 148 이산화탄소가 문제야 · 152 | 생존배낭 · 159 | I ♡ FAKER · 167 정원 일이 즐거울까? · 173 | 시, 어쩌면 좋아 · 179 즐거운 글쓰기 · 185 | 고주망태 탈출기 · 189 5부 행복한 청소부 아찔한 미국 여행 · 197 | 여름 안에서 · 203 | 카탈로니아 찬가 · 207 행복한 청소부 · 215 | 가난한 여행자의 도시 · 221 | 그는 몰랐을 것이다 · 226 발문 | 명쾌하고 재미있게 읽히는 ‘철든 아내의 글’ · 232 명쾌하게 재미있는 ‘철든 소녀’의 이야기 『행복한 청소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제주대학교 국책사업단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다가 늦깎이로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6월 『한국산문』 수필로 등단했던 김성은 수필가가 첫 에세이집 『행복한 청소부』를 출간했다. 『행복한 청소부』는 김성은 작가의 첫 번째 인생 보고서이다. 부모의 무관심으로 사랑에 늘 목말라했던 그녀가 예민했던 어린 시절 아픈 기억부터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젊은 신혼부부 못지않게 재밌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1부 ‘이만큼 복 받아’에는 제주에서 태어난 작가가 교우관계에서 벌어진 일화들을 생생하게 선보인다. 때 아닌 폭설로 고생하며 치렀던 대학 입시 이야기와 대학 졸업 후 서울 강남에 있는 인테리어디자인회사에 취직해서 겪었던 사회 초년생의 분투기를 담았다. 2부 ‘네 번째 발톱’에는 어릴 때부터 ‘애증관계’였던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과 화해를 모색하는 글을 펼쳐 보인다. 열다섯 편의 아버지 연작 수필은 작가가 책을 출간하기 직전까지 공개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했을 만큼 부녀간의 갈등을 가감 없이 서술했다. 3부 ‘곱져놓은 한라산’에는 작가가 고향 제주에서 가장 아꼈던 장소에 관한 글을 실었다. 할아버지 집이 있던 탑동 바다, 모슬포 용머리 해안, 이생진 시인의 시로 더욱 유명해진 성산포와 남한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한라산은 그녀의 인생 고비마다 든든한 친구처럼 기댈 어깨가 되어준다. 4부 ‘용동헌 이야기’는 작가가 서울에서 제주로 놀러온 남편을 만난 지 2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하고 1년 뒤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체한 일부터 재택 근무하는 남편과 늦은 나이에 글쓰기에 빠진 그녀의 재미있는 일상이 공개된다. 5부 ‘행복한 청소부’에는 사회 초년생 시절 갑자기 떠난 미국 여행부터 삼십대 중반 작가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맞았을 때의 영국 어학연수 경험까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인연과 자신을 성찰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는 작가의 남편이 깊은 애정을 담아 발문을 썼다. “아내의 글은 명쾌하다. 재미있다. 뭘 감추려 하지 않는다. 강요하지도 않는다. 이런 특징들 때문에, 내가 그녀의 글을 읽어주고 의견을 말해주는 과정은 대체로 즐겁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철든 소녀’를 아내의 글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을 어떤 분들도 그리 느끼리라 기대하지만, 사람은 각자 다 다르니까….”삼십대 중반이 되도록 모아둔 돈이 없었다. 가진 돈을 모두 투자하여 무보수로 3년 간 일한 곳이 망해버렸다. 거기다 부모님 모두 오랜 병환을 겪으면서 내가 전적으로 맡아 간병을 해야 했다. 체력은 바닥이 나고 마음고생이 극에 달했을 때 우연한 계기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됐다. 아픈 부모를 두고 떠난다는 것이 맘에 걸렸지만, 하루라도 빨리 그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렇게 해서 온 곳이 영국이었다. 거기만 가면 어두웠던 과거도 다 청산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영어도 금방 배우고 남자 친구도 사귀고 직장도 구하고 말이다. 세상 물정 모르는 생각이었다. 파트타임 잡이라도 구하지 못했다면 남의 나라에서 빚을 내야 했을지도 모른다. 4개월간 번 돈은 쥐꼬리만 했지만 그 돈으로 짧게나마 파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건 그나마 작은 위안이었다. 귀국을 앞두고 일을 그만둔다고 했을 때 매니저가 상당히 아쉬워했다. 책임감 있게 일을 잘했다면서. 그러고 보면 나는 이 일을 좋아했다. 구석구석 청소기로 바닥 카펫의 먼지를 빨아들이고 깃털 먼지떨이로 책상과 선반 위를 쓸어냈다. 내가 치우고 난 자리를 돌아보면 개운한 마음에 미소가 절로 났다. 깨끗하게 닦인 세면대가 반짝이면 내 마음도 반짝였다. 청소하면서 내 마음도 함께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다.어느 날엔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전율이 느껴져 걸음을 멈췄다. 가슴이 벅차오르며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오래되어 이끼가 낀 낮은 돌담과 그 위에 솟아오른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 반들반들한 검은 돌이 촘촘히 박힌 보도. 어제도 그제도 걸었던 평소와 다름없는 길이었다. 이런 익숙한 길가에서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 수가 없었다. 신비한 힘에 둘러싸인 듯 나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고 있었다. 이 느낌이 너무 소중해서 이 시간 이 장소를 절대 잊지 않도록 노트를 꺼내들고 적어두었다. 영국을 떠난 후 수없이 그날의 전율을 떠올렸다. 그날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이 글을 쓰며 서서히 알게 되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어느덧 내 마음의 상처에 새 살이 돋았음을. 좌절된 꿈, 헤매는 인내심, 어지러운 기억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음을. 비록 그곳에 머무는 동안 돈만 쓰고 영어도 그다지 늘지 않았지만, 다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걸로 충분했다. ― 「행복한 청소부」 중에서 배신감과 질투가 동시에 폭발했다. 나는 H가 기쁨에 겨워 계속 떠드는 이야기를 더는 들어줄 수가 없었다. 자야겠다고 말하고선 불을 껐다. 침대에 누운 순간 잠은커녕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기가 힘들었다. 그간의 일들을 하나씩 꺼내 재생해보니 내가 놓치고 있었던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조지 오웰의 연극을 볼 때도 이번 여행도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둘이서 나를 잘도 이용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B와 H 사이에서 나는 사랑의 들러리, 견우와 직녀 사이의 오작교였을 뿐이었다. ‘이 빌어먹을 연놈들을!’ ― 「카탈로니아 찬가」 중에서 아무리 술 체질이라고 해도 너무 취해서 실수를 한 날이 있었다. 중요 업무 서류철을 술집에 놓고 오거나 낯선 이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든 채 지하철 2호선을 두 바퀴나 돌기도 했다. 그런 날이면 자괴감에 절주를 다짐해보았지만 작심삼일일 뿐이었다. 고향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 상사에게 꾸지람 당해 서러운 날, 성공의 문턱이 너무 멀어 보여 괴로운 날, 외로움이 사무치는 날엔 술만이 확실하게 나를 위로했다. 직장에선 별 존재감 없는 나였지만 술자리에서만큼은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에 빠졌다. ― 「고주망태 탈출기」 중에서
살아남은 자의 슬픔
한마당 /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김광규 옮김 / 1999.03.28
10,000

한마당소설,일반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김광규 옮김
브레히트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소문으로만 알려져 있던 독일 작가이다. 서사극 이론과 탁월한 희곡들을 통하여 세계적 명성을 획득한 그는 폭넓은 창작 활동의 소산으로 상당히 많은 분량의 시를 남겼는데, 그 영향력은 현대 시문학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최초로 번역된 브레히트 시 47편은 독일시의 가려졌던 한쪽 지평을 트이게 해주는 동시에, 시에 대한 편협한 고정 관념을 고쳐주고 시를 보는 우리의 시각을 넓혀줄 것이다. 더욱이 브레히트가 살다간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또는 살아남아 있는 우리들이 그에게서 얻어낼 교훈은 적지 않을 것이다.제1부 가정 기도서 프랑소와 비용에 대하여 나의 어머니 위대한 감사의 송가 죽은 병사의 전설 세상의 친절 숨결에 관한 기도문 호수나 강에서 헤엄치기 코르테스의 병사들 마리아의 추억 여자와 병사의 발라드 유혹당하지 말 것 익사한 소녀 불쌍한 베 베 제2부 물레방아의 발라드 흔적을 감추어라 인간 노력의 불충족에 관한 노래 사랑하는 사람들 상품의 노래 임시 야간 숙소 물레방아의 발라드 당신들이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고 나는 들었다 배움을 찬양함 칠장이 히틀러의 노래 제3부 스벤보르 時篇 울름의 재단사 앞으로 일어날 전쟁은 망명기간에 관한 단상 버찌 도둑 1938년 봄 분서 노자가 떠나던 길에 도덕경을 써주게 된 전설 의심을 찬양함 어떤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후손들에게 제4부 살아남은 자의 슬픔 살아남의 자의 슬픔 헐리우드 민주적인 판사 소년 십자군 모든 것은 변화한다 제5부 부코브 비가 아, 어떻게 우리가 이 작은 장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인가? 새들이 겨울 창 밖에서 기다리네 연기 해결방법 바퀴 갈아 끼우기 기분 나쁜 아침 「세상의 친절」과 대립되는 노래 자선병원의 하얀 병실에서 나에게는 묘비가 필요없다
하버드맘의 공부 수업
가나출판사 / 장혜진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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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학습법일반장혜진 (지은이)
두 딸을 하버드와 토론토 대학교에 보낸 엄마가 전혀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키우며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를 복기하며 정리한 책이 나왔다. 『하버드맘의 공부 수업』은 미국과 한국, 캐나다의 교육시스템과 교육 방식을 경험하며 교육적 소신을 갖게 된 저자가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공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과정들을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던 한국식 교육 목표와 방식이 예상보다 빨리 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변화의 지향점이 저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실행했던 교육 방식과 맞닿아 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대학교는 시험 점수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입시전형으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회는 수동적이고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사회적 관계 맺기에 능숙하면서 창의적인 인재가 대우받는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자녀가 미래 사회에 도태되지 않고,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는 시대적 가치관보다 한발 앞선 눈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 이 책은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작은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추천사 내가 자라면서 보고, 듣고, 배운 엄마의 교육 철학이 그대로 담긴 책 _윤소현(하버드 졸업생) 프롤로그 게으르고 느긋한 엄마가 조바심 많은 큰딸과 자신감 없는 작은딸을 키우며 알게 된 것들 1장. 부모와 아이는 한 팀입니다 아이의 타고난 성향은 모두 다릅니다 “못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기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이에게 설명해주세요 거짓말하는 법도 가르쳐야 합니다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7 여자애가 좋은 대학교 나와봐야 시집가기만 힘들다고요? 자녀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아빠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2장. 무엇이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운이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 운이 좋은 사람 | 운을 관리하는 사람 | 인복이 좋은 사람 기회의 신은 노선버스처럼 옵니다 비교과 활동이 중요한 이유 도망치는 것을 수치스러워하지 마세요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법 관계에 얽매이지 않을 용기 천천히 갈수록 빨리 갑니다 3장. 공부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이의 꿈을 찾아주는 방법 명문대학교 투어를 하는 사람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공부는 근성이 중요합니다 | 공부 중독은 이런 양상을 보입니다 | 이겨본 자만이 승리의 쾌감을 압니다 큰딸의 공부머리 단련법 책의 재미에 빠지면 공부도 잘하게 됩니다 | 초등 5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외우지 못했던 아이 | 자기주도적 사교육 활용법 무기력했던 작은딸을 일으켜 세우다 절대 패배에 익숙해지게 하지 마세요 | 이기는 경험을 한 아이는 또 이기려고 노력합니다 4장. 세계의 명문대는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아이에게 질문하는 8가지 방법 | 가족 간 대화가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걸으며’ 대화하세요 독서가 취미생활이 되게 하려면 책 읽기 습관, 이렇게 만드세요 | 아이와 책 수다를 나누세요 ‘돼지엄마’로부터 멀어져야 하는 이유 세계의 명문대는 어떤 학생을 뽑을까요? 첫째, 성적입니다 | 둘째, 비교과 활동입니다 | 셋째, 학생이 직접 쓰는 에세이입니다 | 넷째, 학교 선생님과 기타 관련자의 추천서입니다 | 다섯째, 인터뷰입니다 *** 큰딸이 하버드에 지원할 때 제출한 에세이 5장. 불안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법 타고난 영재와 훈련을 통해서 길러진 수재의 차이 아이의 불안을 잠재우는 법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 |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서기 | 아이에게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일 죽음 앞에 마주 서서야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깨달았습니다 에필로그 복기하며 앞으로 나아가기예민한 첫째와 무기력한 둘째에게 공부 자신감을 심어주기까지의 과정들 “엄마는 끊임없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_윤소현(하버드 졸업생) 두 딸을 하버드와 토론토 대학교에 보낸 엄마가 전혀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키우며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를 복기하며 정리한 책이 나왔다. 『하버드맘의 공부 수업』은 미국과 한국, 캐나다의 교육시스템과 교육 방식을 경험하며 교육적 소신을 갖게 된 저자가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공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과정들을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던 한국식 교육 목표와 방식이 예상보다 빨리 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변화의 지향점이 저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실행했던 교육 방식과 맞닿아 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대학교는 시험 점수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입시전형으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회는 수동적이고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사회적 관계 맺기에 능숙하면서 창의적인 인재가 대우받는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자녀가 미래 사회에 도태되지 않고,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는 시대적 가치관보다 한발 앞선 눈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 이 책은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작은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한 번이라도 이겨본 사람은 다시 이기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다음에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_「본문 중에서」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적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다. 성적을 올리는 획일화된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므로 공부 효율도 다를 수밖에 없다. 어떤 아이는 한 시간만 공부하고도 100점을 받아오지만, 10시간을 공부하고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사람들은 흔히 우등생의 공부법에 관심을 두지만, 우등생의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근성이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뛰어난 창의력이 있어도, 궁둥이 붙이고 앉아서 견디는 힘이 없으면 우등생이 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근성을 만드는 중요한 동기는 승부욕과 성취욕이다. 이겨야 할 대상이 같은 반 친구일 수도 있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동년배 학생이 될 수도 있다. 승부욕이나 성취욕이 강한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공부를 한다. 집중도가 높은 것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터득하고 능률도 오르게 된다. 그렇다면 승부욕과 성취욕을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공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 둘째,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기는 경험을 한 아이는 또 이기려고 노력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에너지가 되어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신경 심리학자 이안 로버트슨이 쓴 《승자의 뇌(WINNER EFFECT)》에 나온 핵주먹 마이클 타이슨의 일화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감옥에서 3년을 보낸 후 출소한 마이클 타이슨의 첫 경기 상대는 무명의 선수였다. 당연히 경기는 89초 만에 싱겁게 끝났다. 4개월 후, 두 번째 시합에서는 가슴과 배가 출렁거릴 정도로 살찐 선수를 상대했다. 타이슨은 역시 어렵지 않게 KO승을 했다. 그 후 타이슨은 드디어 강력한 상대를 만났고 이 경기에서 타이슨은 WBC 헤비급 챔피언를 KO로 때려눕히며 다시 세계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영리한 프로모터 돈 킹의 치밀한 작전이었다고 한다. 돈 킹은 훗날 타이슨의 복귀전에서 약한 상대와 맞붙도록 주선했다고 고백했다. 돈 킹은 3년간이나 감옥에 있다가 나온 타이슨에게 반복해서 작은 승리를 맛보게 함으로써 자신감과 승부욕을 심어준 것이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강점을 더 강화해서 자신감을 키워주라고 조언한다. 아이들은 한 가지라도 잘하는 것이나 장점을 주목받으면 못하는 것이나 단점 때문에 상처받는 일이 적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계속해서 작은 승리를 맛본 아이는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 다른 승리를 향해 의욕을 불태울 것이다. 세계의 명문대의 입시 정책을 닮아가는 한국의 명문대 하버드 대학교는 학생을 선발할 때 모든 것을 고루 잘하는 학생보다 한두 가지 분야에 특출 난 학생을 더 선호한다. 구성원 모두가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사회보다 한두 가지 특출 난 실력을 갖춘 다양한 사람이 모여 협력하는 사회가 훨씬 더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2000년대 초반에 미국식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형태와 내용을 조금씩 바뀌어 수시 전형이 정착되어가고 있다. 학교마다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지원자를 심사하는 기준도 여러 가지지만 그 뿌리는 여전히 미국식 입학사정관제다. 한국의 대학교들은 어떻게든 학교 성적 이외의 능력을 입시심사에 반영하려고 애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고학력 바보’를 양산하는 대학교는 더는 명문대학교의 지위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의 유명 대학교의 ‘요령’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면 치열해질수록 한국의 대학교는 지원자의 공부 외적인 능력에 주목할 게 분명하다. 최근 서울 대학교 입시전형을 보면 미국의 입학사정관 제도와 비슷한 부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만큼 한국형 인재의 기준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하버드맘의 공부 수업』에는 변화되는 사회적 인재상에 따라 세계의 명문대가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과 그에 따른 한국 명문대의 입시전형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어린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자녀가 가지고 태어난 밥그릇이 다른 집 아이들 것과 다르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데서 제대로 된 자녀교육이 시작됩니다. 아이의 특성과 기질,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아이의 타고난 성향은 모두 다릅니다」중에서 수학에 재능이 없었던 큰딸은 한국에서는 수학을 못하면 학력 편차가 많이 벌어진다며 노심초사했어요. 하지만 나는 큰딸이 좀 더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너는 영어를 잘하니까 수학은 좀 못해도 돼. 영어 잘하는 거로 밀고 나가자. 네가 수학까지 잘하면 비인간적이잖아”라고 말해주었어요.---「“못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기」 중에서
ESG + SDGs
미디어한강 / 이나겸, 임수영 (지은이) / 2022.04.15
18,000

미디어한강소설,일반이나겸, 임수영 (지은이)
ESG의 개념과 역사,ESG를 설명하기 위한 여러 이론과 통계들 그리고 실천전략인 SDGs까지 자세하고 꼼꼼히 소개한다. 마지막에 실린 특별대담,반대론자와의 뜨거운 논쟁을 먼저 읽고 본문을 읽어도 좋고, 본문을 먼저 읽은 뒤 마지막의 논쟁을 읽어도 좋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ESG 관련 어떤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ESG에 대한 찬반 양론을 목도하며 ESG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될것이다.추천사 머리말 제1장 다음 시대를 위한 패러다임으로서의 ESG 제2장 ESG 개념 1. ESG와 SDGs 2. 용어의 정의 3. 지속가능한 환경 (E) 4. 포용적인 사회 (S) 5. 윤리적인 거버넌스 (G) 제3장 ESG의 발전 1. 풍요의 시대 이전 2. 보편적인 선의 3. 선한 의도의 사회화 4. ESG 선언 제4장 국내외 현황 1. 주요 기업의 ESG 실천 현황 2. 해외 제도 현황 1) 정보공개 2) 탄소배출권 거래제 3. 국내 제도 현황 1) ESG 공시 의무화 2) 탄소중립 정책 4. 금융계의 동향 제5장 ESG 주요 이론 1. 기업의 장기적 이익 창출 2. 케인즈적 태도 3. 이해관계자 이론 4. 공유지의 비극 5. 21세기의 칸트적 태도 6. 사회 속의 기업시민 7. 신뢰의 가치 제6장 ESG 이슈별 분류체계 1. E와 S와 G의 결합 2. E와 ES 3. S와 G와 SG 4. EG와 ESG 5. ESG 체계 안의 SDGs 이슈 제7장 더 나은 현대사회를 위한 변화 특별 대담 ESG 반대론자와의 뜨거운 논쟁 감사의 글 참고 문헌언젠가부터 ESG 광풍이 불며 ESG를 혁명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그런데 누구도 반론을 제가 하지 못한다. ESG는 누구든 무조건 따라야하는 절대 선인가? <ESG + SDGs>는 어느 ESG 반대론자의 편지로부터 시작한다. 왜 반대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제기를 하는 반대론자의 의견을 듣고 필자는 ESG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알가가는 과정이 필요함을 절감해 ESG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준다. ESG의 개념과 역사,ESG를 설명하기 위한 여러 이론과 통계들 그리고 실천전략인 SDGs까지 자세하고 꼼꼼히 소개한다. 마지막에 실린 특별대담,반대론자와의 뜨거운 논쟁을 먼저 읽고 본문을 읽어도 좋고, 본문을 먼저 읽은 뒤 마지막의 논쟁을 읽어도 좋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ESG 관련 어떤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ESG에 대한 찬반 양론을 목도하며 ESG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될것이다.“저는 ESG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ESG는 좌파들을 위한 이론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시민을 대표하지 않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위해 기업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해선 안됩니다! 대한민국에서 ESG가 올바르게 정착하려면 이념세력과의 연계성을 확실히 정리하고 기업이 순수하게 경제논리에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보장해줘야 합니다!” 얼마전 받은 ESG에 반대하는 분의 편지 일부분이다. 그분과의 뜨거운 논쟁은 이 책의 마지막에 실었다. 그분의 의견을 듣다보니 ESG에 대한 오해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오해를 풀어주고 함께 고민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지금부터 ESG에 대해 알아보는 여정을 시작해보자. (중략)
대화 리더가 되게 하는 지식 & 이슈 330
북네스트 / 이경윤 (지은이)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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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네스트소설,일반이경윤 (지은이)
살다 보면 대화 중에 난처할 때가 많다. 신자유주의, 이머징 마켓, 리플리 증후군, 산시방, 신휴머니즘, 나노 트럭, 개념미술, 미장센, 팝아트…. 들어본 듯한데 이야기에 끼자니 잘 모르겠다. 대화할 때 언제든 복병처럼 튀어나올 수 있는, 빈도 높은 지식과 분야별 이슈 상식 330제를 한 권에 담았다. 대화는 곧잘 나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 풍부한 지식과 상식, 합리적 사고, 배려가 있는 대화로 좌중을 이끄는 사람은 은연중 주변에서 리더로 부각된다. 그러한 인정은 나의 미래를 더 밝게 할 수 있다. 《대화 리더가 되게 하는 지식 & 이슈 330》은 사람들과의 인간적 교분을 좋게 하고, 비즈니스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연인에게는 더욱 믿음직한 내가 되게 해줄 책이다.제1장_ 경제ㆍ경영 편 (※총 94개 키워드) 지식 Classic 시장경제 -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경제정책 애덤 스미스 《국부론》 - 보이지 않는 손 맬서스 《인구론》 - 빗나간 예측 리카도의 자유무역 - 200년 전에 이미 발상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 최후의 승자는 노동자 케인스, 케인스학파, 뉴딜정책 - 대공황이 탄생시킨 영웅 신자유주의, 시카고학파 - 1970년대에 다시 자유주의로! ㆍ (이하 생략) 이슈ㆍ상식 경제민주화 - 뜻은 좋지만 실천이 어려워 블루오션, 레드오션, 퍼플오션 - 새로운 시장을 찾아라 빅 데이터 - 인터넷 자취로 여론을 읽는다 소셜커머스 - SNS 세상의 새로운 상술 양적완화, 아베노믹스 - 해결책일까? 혼돈의 전주곡일까? 모라토리엄과 디폴트 - 나라가 ‘배 째라’ 하다니! 기준금리, 콜금리, 리보금리 - 아! 어려운 금리 MMF, CMA 통장 - 목돈 짧게 굴리기 좋은 예금 핀 테크 - 금융거래의 진화 전환사채(CB채권) - 삼성이라서 더 특별했다 ㆍ (이하 생략) 제2장_ 정치ㆍ사회 편 (※총 83개 키워드) 지식 Classic 봉건, 봉건제도 - 계약에 의한 권력 분할 민주주의의 탄생 - 나에게 빵과 자유를 달라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 - 아! 헷갈린다 사회민주주의 - 이건 또 뭐야? 전체주의의 비극 - 히틀러와 무솔리니 좌파, 우파? 보수, 진보? - 원조는 프랑스 의회 다니엘 벨의 탈공업화 - 40년 전에 지금을 예측 ㆍ (이하 생략) 이슈ㆍ상식 선택적 복지, 보편적 복지 - 어느 게 맞을까? 눔프 현상 - 도둑놈 심보의 끝판왕 휴민트 - 최고의 정보통은 역시 사람 사드와 MD - 북한 핵위협 막는 방법 있다? 없다? IS 무장단체 - 서방세계와 앙숙이 된 이유는? 쿠르드족 - 우리의 소원은 독립 농르풀망원칙 - 난민을 보호하라 샤오캉 사회 - 중국이 꿈꾸는 나라 일본의 우경화 문제 - 군국주의 회귀 꿈꾸는 사람들 저작권, 초상권, 지적재산권 - 알아야 안 당한다 ㆍ (이하 생략) 제3장_ 인문ㆍ과학 편 (※총 51개 키워드) 지식 Classic 발견과 발명 - 인간 삶의 질을 바꾼 혁신 문화의 전파 - 유럽의 기술과 민주주의가 퍼져 나가다 다윈, 종의 기원 - 인간은 점진적 진화의 산물 노자 - 무위자연 ‘억지로 말고 자연스럽게!’ 공자 - 인의예지신 ‘어질고 예의 바른 사람이 최고!’ 변증법적 유물론 - 물질이 정신을 만든다 신휴머니즘 - 휴머니즘을 반대한다 ㆍ (이하 생략) 이슈ㆍ상식 칵테일파티 효과 -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회상성 기억조작 - 유리한 것만 기억한다 이슬람교와 기독교 - 원수가 따로 없다 원불교와 불교의 차이 - 같은 불교 아니었나? 자가면역질환 - 면역세포가 나를 공격한다 나노 트럭 - 아픈 부위에만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 초연결지능망 - 모든 사람과 사물을 연결한다 임베디드 - 특정 기능 수행하는 컴퓨터 시스템 정지궤도 위성과 저궤도 위성 - 인공위성에도 종류가 있다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 어떤 점이 다른지 아시나요? ㆍ (이하 생략) 제4장_ 문화ㆍ예술ㆍ스포츠 편 (※총 105개 키워드) 지식 Classic 고전주의 - 이성적인 조화와 균형이 중요해! 낭만주의 - 개인의 감성과 상상의 세계가 좋아 포스트모더니즘 - 대중과 친해야 예술이다 미래파와 입체파 - 참 알기 힘든 예술 다다와 초현실주의 - 기존의 현실을 부정한다 고대올림픽 - 1,169년간 293회나 대회가 열렸다 FIFA의 탄생 - 한 종목 협회가 올림픽위원회와도 맞짱 ㆍ (이하 생략) 이슈ㆍ상식 스웨그 신드롬 - 자유분방함의 가벼움 문화자본 - 거대 미디어기업들이 장악한다 모티브 - 표절과의 경계가 애매해 레디메이드 - 기성품도 예술이 될 수 있다 개념미술 - 아이디어가 작품이다 재즈, 소울, 블루스 - 흑인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음악 힙합 - 헐렁한 바지에 엉덩이를 좌우로 샷과 컷, 롱테이크 - 끊어지지 않게 찍되 길이가 달라 미장센 - 극적 효과를 더하기 위한 외적 설정 스크린셀러 - 영화와 책의 상관관계 ㆍ (이하 생략) 제5장(Plus장)_ 대화 리더의 대화법 말 에너지에 숨은 비밀! / 대화의 무기, 지식 / 내 수준이 상대보다 달릴 때의 대화법 / 내 수준이 상대보다 높을 때의 대화법 / 비슷한 수준의 사람 간의 평형 대화 /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대응 / 상대가 나에게 싫은 말을 할 때의 대응 / 자기 말만 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 내가 아는 것을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하려면 / 상대의 마음을 읽기 위한 대화법 / 상대와 언쟁이 생겼을 때 / 부부 사이 소통 대화법 / 대화의 신, 래리 킹 / 열등감을 역이용하는 아들러 식 대화법 / 인터넷 공간에서의 대화법 √ 더 알차게! 업그레이드된 개정판 ‘지식 & 이슈 330’ 교양(지식)에 대한 욕구는 누구나 갖는 바람이다. 자기계발을 넘어 현대인들은 좀 더 실용적인 목적으로 교양을 인식한다. 사회생활에서의 활용이 그것이다. 친구나 직장동료 모임, 연인과의 대화, 사업상 미팅 등 우리는 늘 타인과 대화하며 산다. 가벼운 수다를 떨 때도 있겠으나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전략적이다. 센스도 필요하지만 말의 재료는 더욱 중요하다. 지식, 이슈 시사, 상식과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된다. 좌중에 오른 말의 뜻을 잘 몰라서 멀뚱 웃고만 있겠는가. √ 빈약한 지식의 질량을 빠르게 늘려줄 책 살다 보면 대화 중에 난처할 때가 많다. 신자유주의, 이머징 마켓, 리플리 증후군, 산시방, 신휴머니즘, 나노 트럭, 개념미술, 미장센, 팝아트…. 들어본 듯한데 이야기에 끼자니 잘 모르겠다! 대화할 때 언제든 복병처럼 튀어나올 수 있는, 빈도 높은 지식과 분야별 이슈 상식 330제를 한 권에 담았다. √ 나에 대한 평가가 되는 대화 지식 대화는 곧잘 나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 풍부한 지식과 상식, 합리적 사고, 배려가 있는 대화로 좌중을 이끄는 사람은 은연중 주변에서 리더로 부각된다. 그러한 인정은 나의 미래를 더 밝게 할 수 있다. 《대화 리더가 되게 하는 지식 & 이슈 330》은 사람들과의 인간적 교분을 좋게 하고, 비즈니스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연인에게는 더욱 믿음직한 내가 되게 해줄 책이다. √ 표제어 선정부터 특별한 책 차례를 보면 들어본 듯한데 설명하려면 정확히 모르는 말이 많을 것이다. 이유가 있다. 인터넷의 시사상식 조회수, 유력 언론 추천 ‘대기업 입사시험 시사용어’, 고전 지식 등을 합해 3배수의 지식ㆍ이슈를 뽑은 뒤 뉴스 빈출도를 따져 압축 선정했다. 본문 속 서브 키워드까지 합하면 약 900제가 담겨 있다. 설명은 가급적 사실 에피소드를 곁들어 쉽게 와닿게 했다. 그러면서 표제어당 원고지 4~5매 분량에 담아 부담 없이 볼 수 있게 했다. √ Plus장_ 대화 리더의 대화법! 대화 리더가 되려면 여러 가지 상황에 부닥칠 때 대응할 수 있는 센스있는 대화법도 갖추어야 한다. 이는 타고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후천적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책 속 Tip으로 ‘Plus장_ 대화 리더의 대화법’ 편을 두어 상황별 대화법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시장경제 -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경제정책인류 문명의 경제 역사를 5,000년 정도로 잡았을 때, 인류가 지금처럼 잘살게 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이 일어난 근대를 거쳐 세계 국가들의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가 급상승하게 되면서부터다.그렇다면 산업혁명은 왜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게 된 것일까? 그러나 세상에 느닷없이 일어나는 일이란 없다. 반드시 징후가 있게 마련이다. 산업혁명의 징후가 바로 시장경제라 할 수 있다. 시장경제(market economy)란 그동안 국가가 통제해 온 경제를 시장 자율에 맡긴다는 개념이다.영국 등 서구 열강은 식민지 쟁탈을 통해 국가의 부를 쌓으려 했으나 땅덩어리만 커질 뿐 쉽게 국가의 부가 축적되지 않았다. 이때 문제를 해결해주러 나타난 경제 영웅이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영국)다. 그는 저서 《국부론》을 통해 국가의 부는 식민지가 아니라 ‘생산’으로 쌓인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을 국가가 통제할 것이 아니라 자유경쟁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개인은 더 큰 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게 되며 그것이 생산력을 높여 국가에 부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이하 생략)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 - 아! 헷갈린다공산주의 국가들을 바라볼 때, 헷갈리는 것이 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혼용해서 쓰고 있는 점이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일까, 사회주의 국가일까? 쿠바는? 북한은? 재미있는 것은, 1917년 혁명으로 러시아가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로 발돋움할 때 사회주의 국가란 말을 썼다는 사실이다. 당시 러시아는 여러 나라들과 연방을 결성해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공화국을 창설했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동유럽 대부분의 공산권 국가들도 사회주의라는 말을 썼지 공산주의란 말은 잘 쓰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이는 공산주의 사상의 기초가 된 마르크스주의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카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독일의 사상가)는 사실 민주주의의 반대급부로 공산주의를 만들지 않았다. 자본주의에 대항해 공산주의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공산주의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하위 단계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나타나는 제도가 사회주의다. 자본주의를 공산주의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체제를 무너뜨리는 혁명 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과도기적 형태로 사회주의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 사회주의가 완성되면 비로소 공산주의가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공산국가에서 사회주의란 말을 쓰는 이유는, 아직 공산주의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하 생략)
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봄빛서원 / 미즈시마 히로코 (지은이), 윤경희 (옮긴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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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서원소설,일반미즈시마 히로코 (지은이), 윤경희 (옮긴이)
매일 일상에서 겪는 폭풍 감정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 많다. 즐거움과 기쁨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인생을 빛내주지만 폭풍 감정은 걸림돌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와 동행하고 자주 겪는 감정은 우리를 곤란하게 하는 감정들이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본업 외에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던 저자는 치료의 일환으로 활용했던 감정을 취급하는 방법이 자신은 물론 정신적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그대로 통용된다는 것을 깨달고 그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서의 자신 있게 강조할 수 있는 점은 폭풍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인생을 훨씬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욱하면 싸움이 일어나고 꾹 참으면 병이 되는 감정을 상황에 맞게 잘 다뤄보도록 하자.프롤로그 폭풍 감정 취급설명서라니? 감정을 다루기 전에 알아두기 1 분노 STEP 1 분노의 역할 예상치 못한 기분 나쁜 엇나감이 있다는 신호 STEP 2 분노가 강한 사람 1 제일 먼저 신체를 움직인다 STEP 3 분노가 강한 사람 2 친구 노트의 자기긍정 효과 STEP 4 기본을 안다 분노를 타인에게 드러내는 일은 무의미 STEP 5 분노 활용 1 머릿속의 자동번역기를 쓴다 STEP 6 분노 활용 2 상대가 내 영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STEP 7 분노가 가라앉지 않을 때 트라우마를 건드리면 분노하는 사람 STEP 8 다른 사람이 분노를 발산할 때 상대방에게 질책 당하지 않는 요령 STEP 9 사회적 분노의 활용 정의로운 분노는 세상을 바꾼다? STEP 10 분노가 잘못 사용되는 예 정말 싸운 만큼 사이가 좋아질까? STEP 11 주의! 해서는 안 될 위험한 말 “당신은 OO인 사람이군요” 2 불안 STEP 1 불안의 역할 불안이란 감정은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 STEP 2 불안이 심한 사람 가늘고 긴 호흡으로 긴장 풀기 STEP 3 기본을 안다 1 가장 먼저 자신의 상태를 알아챈다 STEP 4 기본을 안다 2 해소할 수 있는 불안과 느낌으로만 존재하는 불안 STEP 5 불안 활용 1 불안의 내용을 구별한다 STEP 6 불안 활용 2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려놓는다 STEP 7 불안이 가라앉지 않을 때 사교 불안장애란 도대체 무엇일까 STEP 8 다른 사람이 불안해할 때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수밖에 없다 STEP 9 불안이 잘못 사용되는 예 뭐든지 공감하면 만사 오케이? STEP 10 주의!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태도 스토커의 불안까지 다독일 필요는 없다 3 기분이 안 좋음 STEP 1 기분이 안 좋음의 역할 ‘지금 이 순간은 본래의 내가 아니야’라는 신호 STEP 2 기분이 심하게 안 좋은 사람 원인 없이 안절부절못하면 우울증일 가능성? STEP 3 기본을 안다 기분이 안 좋은 이유는 생각이 ‘지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STEP 4 기분이 안 좋음 활용 1 생리 직전 불쾌함이라니? STEP 5 기분이 안 좋음 활용 2 기분이 안 좋은 사람 곁에 있어도 마음이 번잡스러워지지 않는 요령 STEP 6 기분이 안 좋음 활용 3 자신의 기분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보자 STEP 7 기분이 안 좋음 활용 4 ‘어? 내가 지금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나?’ STEP 8 기분이 안 좋음 활용 5 스스로 짊어진 당위성을 내려놓는다 STEP 9 주의! 절대 잊으면 안 될 중요한 것 공공장소에서의 불쾌함 4 슬픔 STEP 1 슬픔의 역할 슬픔은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신호 STEP 2 슬픔이 강한 사람 슬픔을 느끼면 마음이 망가진다? STEP 3 기본을 안다 슬픔을 달래는 것은 잊는 게 아니다 STEP 4 슬픔 활용 슬픔의 스위치는 가능한 누르지 않는다 STEP 5 다른 사람이 슬퍼할 때 함께 침울해지지 않고 기분 좋게 격려하지도 않기 STEP 6 주의! 해서는 안 될 위험한 말 “기운 내” 5 분함 STEP 1 분함의 역할 1 기회비용을 잃었다는 신호 STEP 2 분함의 역할 2 자존감이 상처 받았다는 신호 STEP 3 기본을 안다 비교는 자존감에 상처를 낸다 STEP 4 분함2가 잘못 사용되는 예 복수는 자신에게 상처를 낸다 STEP 5 분함1 활용 희망이 있어서 분함이 생긴다 STEP 6 분함2 활용 질투가 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STEP 7 주의! 해서는 안 될 위험한 말 “언제까지 그렇게 후회하고 있을 거야? 소용없는 일이잖아” 6 쓸쓸함 STEP 1 쓸쓸함의 역할 쓸쓸함은 연결이 끊어져 있다는 신호 STEP 2 기본을 안다 내면적 연결은 마음을 여는 것 STEP 3 쓸쓸함 활용 1 느낄 수밖에 없는 쓸쓸함도 있다 STEP 4 쓸쓸함 활용 2 다른 감정과 섞여서 느껴지는 쓸쓸함 STEP 5 주의! 다 타서 재가 되지 않도록 상대방의 쓸쓸함과 마주할 때는 할 수 있는 만큼만 7 죄의식 STEP 1 죄의식의 역할 상대방을 헤아릴 수 없다는 신호 STEP 2 죄의식 활용 1 머릿속의 자동교체기를 쓴다 STEP 3 죄의식 활용 2 용서와 사실 정정은 쉽고 깔끔하게 8 이럴 때 어떡하지 감정적으로 살고 싶지 않다면 어떤 감정이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감정 처방 1 나의 진짜 감정을 모르겠어요 감정 처방 2 질투하는 버릇이 고쳐지지 않아요 감정 처방 3 좋은 감정이 일어나지 않아요 감정 처방 4 나중에 생각해보니 화가 나요 감정 처방 5 남자친구가 기분을 말해주지 않아요 감정 처방 6 평상심으로 살고 싶어요 감정 처방 7 싫은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어요 감정 처방 8 그 사람을 속박하게 돼서 괴로워요 감정 처방 9 불안이 멈추지 않아요 감정 처방 10 실연이 너무 슬퍼서 일상생활조차 할 수가 없어요 감정 처방 11 말을 나쁘게 받아들여요 감정 처방 12 언제나 비교만 하는 상사, 정말 싫어요 감정 처방 13 부정적인 친구 때문에 곤란해요 감정 처방 14 혹시, 내가 부정적인가요? 감정 처방 15 첫 만남이 두려워요 감정 처방 16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가 없어요 감정 처방 17 걱정이 많아서 도전할 수가 없어요 에필로그 감정을 컨트롤한다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친구 노트 쓰기 욱하거나 꾹 참지 않고 나답게 살기 대인관계요법 최고 권위자의 마음 처방전 매일 일상에서 겪는 폭풍 감정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 많다. 즐거움과 기쁨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인생을 빛내주지만 폭풍 감정은 걸림돌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와 동행하고 자주 겪는 감정은 우리를 곤란하게 하는 감정들이다. 『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일본에서 대인관계요법 분야의 1인자다. 대인관계요법이란 감정을 능숙하게 컨트롤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 책은 흥미로운 동기로 집필되었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본업 외에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던 저자는 치료의 일환으로 활용했던 감정을 취급하는 방법이 자신은 물론 정신적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그대로 통용된다는 것을 깨달고 그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친구 노트 쓰기’는 치유 효과가 검증된 좋은 감정 치유법이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서의 자신 있게 강조할 수 있는 점은 폭풍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인생을 훨씬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욱하면 싸움이 일어나고 꾹 참으면 병이 되는 감정을 상황에 맞게 잘 다뤄보도록 하자. 분노, 불안, 기분이 안 좋음, 슬픔, 분함, 쓸쓸함, 죄의식 7가지 폭풍 감정을 다루는 기본을 알자 이 책은 로봇처럼 감정을 처리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감정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여러 상황에 적용하도록 한다. 인간에게 허락된 감정의 본래 역할을 잘 활용하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 저자는 분노, 불안, 기분이 안 좋음, 슬픔, 분함, 쓸쓸함, 죄의식 7가지 감정의 원인과 역할, 활용법,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정의한다. 단계별로 감정 상태를 점검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화 내지 말자’,‘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말자’라고 다짐하면서 폭풍 감정과 맞닥뜨리지 않고 살려고 한다. 또는‘일이 이렇게 된 건 내가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구나’라며 받아들이는 방법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폭풍 감정을 피하고 끌어안지 않으려는 수동적인 태도다. 이런 잘못된 상식을 믿고 감정을 다루고 산다면 삶이 고통스러워진다. 예를 들어 분노라는 감정이 언제, 왜 생기는지 알면 유익하다. 그러려면 분노의 역할을 알아야 한다. 분노는 원래는 이러저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예상치 못하게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난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친절하게 대했으니 감사의 말을 듣는 게 당연한데 오히려 상대방이 생뚱맞은 표정으로 나오면 도리어 기가 막히고 화가 나는 상황이 그렇다. 원래 있어야 할 당연한 상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짜증이 나고 뭔가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기분이 나빠 화가 치밀고 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 바로 곤란한 상태에 빠진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과거 경험을 떠올려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감정적으로 화를 내고 있을 때 곤란하지 않았던 경우는 결코 없었을 테니 말이다. 직장 상사가 자주 성질을 부린다면, 그는 유달리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거나 상당히 정서불안인 경우일 것이다. 아니면 자신이 정한 방법이 뚜렷하게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불안해하는 외골수일지도 모른다. 한편 살다보면 내 잘못이 아닌데도 괜히 나한테 화를 사람이 있다. “저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라고 하기보다는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면 큰 분란 없이 넘어간다. 이때의 ‘미안합니다’는 사과의 말이 아니다. 화를 내는 사람에게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병문안 갔을 때의 인사말인 “괜찮으신가요?”와 같다. ‘성질부리는 사람을 안심시키는 지혜’ 중에서 불안에는 해소할 수 있는 불안과 느낌으로만 존재하는 불안이 있다. 처음 소개팅 하는 날 주선자가 “딱 너와 어울리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불안감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정보를 듣고 ‘아직 모름’이 ‘이미 알고 있음’으로 바뀐다면 해소할 수 있는 불안이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새로운 학교로 전학할 경우 아무리 사전 조사를 한다 해도 누구를 만날지, 어떤 상황일지는 미리 알 수 없다. 이런 불안을 느낌으로만 존재하는 불안이라 한다. ‘누구라도 똑같은 입장에 놓인다면 당연히 불안을 느낀다’고 믿고 자신을 ‘약한 사람’이라고 자책하지 않는다. ‘해소할 수 있는 불안과 느낌으로만 존재하는 불안’ 중에서
협업의 힘
호이테북스 / 임채연 (지은이)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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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테북스소설,일반임채연 (지은이)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살아가면서 혼자 이룰 수 있는 것도 없다. 최근 들어 기술은 나누어지고 깊어져 홀로 완성하기가 힘들다. 일도, 연구도 누군가와 함께 할 수밖에 없다. 노벨상도 요즘은 공동수상이 대세다.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등장한 지도 20여 년 가까이 되었다. 혼자서 뭔가를 개발하거나 만드는 사람을 천재라기보다는 바보라고 부르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협업은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경쟁자와도 동맹을 맺는 세상이다. G20, 아세안+2와 같이 다자간·개방형 협업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부즈·앨런&해밀턴’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간 제휴가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특히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했던 다양하고 친근한 50여 개의 사례에서 협업의 방법을 이끌어내 흥미와 함께 읽는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이를 통해 1장부터 5장까지는 각 주제에 맞도록 협업을 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실패 및 성공 사례를 제시했고, 6장에서는 우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제안해 협업의 실현을 도와주고 있다.·머리말 1장. 여럿이 같이는 팀 구성에서 시작된다 01. 1등 vs. 꼴찌 02. 전문 경영인 vs. 오너 경영인 03. 아는 사람 vs. 모르는 사람 04. 깜찍이 소다와 애쎄 05. 짬짜면 vs. 양념반/후라이드반 06. 바둑 5급 10명 vs. 바둑 1급 1명 07. 미래와 전략 08. 쿼티와 회전문 2장.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고, 이루어야 할 것을 그린다 01. 테슬라 vs. 현대차ㆍ삼성ㆍLG 02. 과학 vs. 엿장수 마음대로 03. 진짬뽕 vs. 신라면 블랙 04. 3/5/7 vs. 4/6/8 05. 투자 vs. 투기· 3장. 첫걸음을 인정해야 내딛을 수 있다 01. 고속버스와 정속 주행 02. 대박 vs. 소박 03. 웨이터 vs. 종업원 04. 대리점 vs. 편의점 05. 배추와 삼겹살 4장. 버릴 것을 버려야만 다시 채울 수 있다 01. 월요일과 임원 02. 시작하기 vs. 그만하기 03. 방전 vs. 충전 04. 완벽 vs. 적정 05. 자신감 vs. 불안감 06. 경쟁 vs. 협동 07. 남부러운 자 vs. 남부럽지 않은 자 08. 웃기다 vs. 웃다 09. 캐내기 vs. 버리기 10. 안 가기 vs. 못 가기 11. 허준과 동의보감 5장. 지킬 것은 지켜야 흔들리지 않는다 01. 공통 분모 vs. 상호 신뢰 02. 악독한 상사 vs. 편안한 상사 03. 독일 신호등 vs. 한국 신호등 04. 성문법 vs. 불문법 05. 안마당 vs. 바깥마당 06. 천리안 vs. 네이버/카카오톡 07. 큰 품질 vs. 작은 품질 6장. 더하기를 넘어서 곱하기로 도약한다 01. 더하기 vs. 곱하기 02. 업무 vs. 추진팀 03. 나의 목표 vs. 너의 목표 04. 현대차/기아차 vs. 현대기아차 05. 이스라엘 군대 vs. 한국 군대· 06. 팀장 있는 팀 vs. 팀장 없는 팀 07. 가상 묶음 vs. 따로따로 08. 하버드대 vs. 서울대 09. KT vs. LGU+ 10. 이세돌 vs. 알파고 11. 신입 사원과 퇴사 12. 실행가 vs. 전략가 13. 이슈 vs. 리스크 14. 토끼/거북이 vs. 토끼의 간 ·오이사공5240 소개이제 협업은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살아가면서 혼자 이룰 수 있는 것도 없다. 최근 들어 기술은 나누어지고 깊어져 홀로 완성하기가 힘들다. 일도, 연구도 누군가와 함께 할 수밖에 없다. 노벨상도 요즘은 공동수상이 대세다.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등장한 지도 20여 년 가까이 되었다. 혼자서 뭔가를 개발하거나 만드는 사람을 천재라기보다는 바보라고 부르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협업은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경쟁자와도 동맹을 맺는 세상이다. G20, 아세안+2와 같이 다자간·개방형 협업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부즈·앨런&해밀턴’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간 제휴가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협업하는 조직과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포드자동차는 분업(分業)에 기초한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시장을 석권했다. 이 시대에는 나누는 것만 잘 하면 되었다. 그러나 지식 중심의 창조경제 프레임 하에서는 분업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니 같이 하자는 협업이 결국 나도 살고 너도 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조직은 제대로 협업을 하고 있을까? 최근 MZ세대들이 토로한 여러 글들을 보면, 아직 우리 조직은 1990년대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수평적 문화 대신 수직적 문화가, 논의와 협력 대신 명령과 지시가 지배할 뿐만 아니라 사일로와 매너리즘에 빠진 조직에서 당당하게 끈끈함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연 이런 조직으로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정작 같이 살기 위한 협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이 책은 다음과 같은 6단계 로드맵을 제시한다. (1)시작이다. 협업팀을 구성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2)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고 이루어야 할 것을 그린다. (3) 의미 있는 작은 성과를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4) 채우기 위해 그릇을 비운다. (5) 지켜야 할 뿌리를 흔들리지 않고 지킨다. (6) 더하기를 넘어서 곱하기로 도약한다. 이 책은 특히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했던 다양하고 친근한 50여 개의 사례에서 협업의 방법을 이끌어내 흥미와 함께 읽는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이를 통해 1장부터 5장까지는 각 주제에 맞도록 협업을 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실패 및 성공 사례를 제시했고, 6장에서는 우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제안해 협업의 실현을 도와주고 있다. 말의 성찬 대신 진정한 협업으로 비즈니스에서 승리하라. 협업은 준비된 조직에서만 가능하다. 혼자 할 수 없어서 팀을 구성하지만, 준비가 미흡할 경우 혼자 할 때보다 힘은 더 들고, 기대하는 성과는 나오지 않기 쉽다. 진정한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어떤 것인지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괴로운 결정도 해야 한다. 협업 도구도 마련하고, 발생할 장애를 극복해 나갈 각오도 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준비 작업을 위한 점검은 물론 진정한 협업, 즉 끈끈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위해 극복해야 할 상황들과 나아갈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50개의 이야기를 통해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찾는다면 비즈니스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다.한 반에 학생이 60명이 넘던 시절에는 효율적인 수업과 학습이 사실상 어려웠다. 대략 중간 수준에 맞춰 설명하다 보면 그 위의 학생은 지루하고, 그 아래 학생은 어려워서 잠이 왔다. 요즘은 한 반이 30명 정도로 사정이 나아졌다. 하지만 수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은 매한가지다.그 당시 선생님은 서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1등과 60등, 2등과 59등을 같이 앉도록 했다. 1등이 60등을 지도하고, 2등이 59등을 이끌도록 하려는 목적에서였다. 그러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보았듯이 이 방법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 두 사람은 학교에 등교한 이유도 다르고, 관심사도 달랐다. 둘 다 선생님께서 시키시니 뭔가 하는 척 시늉만 했을 뿐이다.기업 내에서도 종종 1등과 꼴찌를 한 팀으로 묶곤 한다. 1등의 지도와 편달로 성과를 내라는 의도다. 선생님께서 1등과 꼴찌를 짝으로 만든 것과 같은 상황이다.<1장. 여럿이 같이는 팀 구성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M&A(기업의 인수·합병)가 어려운 것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가격 흥정 때문이다. 가치(Valuation)를 따져 보니 100 정도가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는 사람은 120 정도를 부른다. 이윤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는 사람은 80 정도를 부른다. 100을 제값 주고 사느니 내가 직접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0이 차이난다. 접점을 찾기 어려운 이유다.사는 사람은 파는 사람이 더욱 곤궁해지길 기다린다.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만큼 가치도 떨어지는 것이지만, 그렇게들 많이 한다. 내려갈 때까지 내려간 것은 아무도 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즈음에 산 사업체라면 잘 되기 어렵지 않을까?구글,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깜짝 놀랄 가격으로 사업체를 인수한다.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부가가치를 더해100을 200으로 만들 수 있을 때 투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수·합병을 할 때는 앞으로 만들어질 부가가치가 무엇인지 정의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얻었다면 투자가 잘된 것이다<2장.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고, 이루어야 할 것을 그린다> 중에서 많은 기업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와 LG전자의 생산 현장에서는 원가 절감에 대한 제안이 상시화되어 있다. 그동안 생산 직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포스코와 LG전자 가전제품의 원가 경쟁력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 반면 사무 직군에서는 매년 하는 비용 절감 제안이 식상했다. 종이를 아끼자며 이면지를 사용하고, 인쇄를 줄이자는 정도가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그래서 스타트업 ㈜오이사공은 사무실 운영을 위한 전기료와 각종 소모품에 대한 예산을 책정한 후, 남은 비용을 해당 부서에 현금으로지불하고 있다. 사장이 비용을 아끼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직원 스스로 에어컨 온도를 적정하게 맞추고, 각종 소모품도 아껴 쓴다. 아낀 만큼 직접적인 보상이 따르기 때문이다.㈜오이사공은 이러한 보상을 매년 늘려 직원들의 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협업 툴에 비용 절감 팀룸을 만들어서 구매전에 필요한 물품과 사유를 올려놓고, 중고로 구매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거나 심지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비품까지 가져오게 하는 등 자연스럽게 비용 절감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고속버스 기사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준 것과 같다. 이러한 태도는 작은 행동을 통해 큰 절감과 혁신을 가져오는 동인이 된다. 이처럼 스스로 첫걸음을 유도하면, 두 번째 큰 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3장. 첫걸음을 인정해야 내딛을 수 있다> 중에서
남미남의 어린이 꿀팁 반주 STEP 2
태림스코어(스코어) / 남사욱 (지은이) / 2019.09.10
6,000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남사욱 (지은이)
STEP 1권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해요 … 6 오선 위의 음이름 복습하기 … 7 건반 위의 음이름 복습하기 … 7 화음 복습하기 … 8 자리바꿈 복습하기 … 9 1. 동대문 놀이 … 10 2. 꼬마 눈사람 … 11 3. 미리 미리 미리뽕 … 12 4. 노래는 즐겁다 … 13 5. 파란 가을 하늘 … 14 6. 에델바이스 … 15 1장 G(사)장조 G(사)장조의 3화음 … 17 코드 맛보기 : 선생님과 함께 G Blues Piano … 18 혼자 연주하는 G Blues Piano … 19 코드 이야기 : G(사)장조의 자리바꿈 … 20 G(사)장조 반주연습 … 21 7. 동물 흉내 … 22 8. 당신은 누구십니까 … 23 9. 활짝 웃어요 … 24 10. 숲속 작은집 … 25 11. 옹달샘 … 26코드 이야기 : V7코드 … 27 12. 생일 축하 노래 … 28 13. 여자의 마음 … 29 14. 아침바람 찬바람에 … 30 2장 2장F(바)장조 F(바)장조의 3화음 … 32 코드 맛보기 : 선생님과 함께 F Blues Piano … 33 혼자 연주하는 F Blues Piano … 34 코드 이야기 : F(바)장조의 자리바꿈 … 35 F(바)장조 반주연습 … 36 15. 열 꼬마 인디언 … 37 16. 시계 … 38 17. 동네 한 바퀴 … 39 18. 올챙이와 개구리 … 40 19. 신데렐라 … 41 20. 병원놀이 … 42 21. 파란마음 하얀마음 … 43 3장 2/4박자의 펼침 . 밀집반주 2/4박자의 다양한 반주패턴 … 45 22. ABC의 노래 … 46 23. 자전거 … 47 24. 강아지 … 48 25. 햇볕은 쨍쨍 … 49 26. 코끼리 … 50 27. 고기잡이 … 51 28. 싹싹 닦아라 … 52 29. 귀여운 꼬마 … 53 4장 6/8박자의 펼침 . 밀집반주 6/8박자의 다양한 반주패턴 … 55 30. 릿자로 끝나는 말 … 56 31. 꽃밭에서 … 57 32. 어머님 은혜 … 58 33. 섬집 아기 … 59 34. 바닷가에서 … 60 35. 과수원 길 … 61 36. 시냇물 … 62 5장 스스로 코드 붙여 연주하기 37. 징글벨 … 64 38. 어린 음악대 … 65 39. 거미 … 66 40. 비행기 … 67 4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68 42. 여름 … 69 43. 나는 콩이에요 … 70
FIVE 파이브 (특별판)
앵글북스 / 댄 자드라 (지은이), 주민아 (옮긴이) / 2018.11.01
14,000

앵글북스소설,일반댄 자드라 (지은이), 주민아 (옮긴이)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크레이티브 컨설턴트인 댄 자드라의 대표작.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나게 되는 질문을 통해 5년 후를 그리는 이 책은 독자 스스로가 직접 보고 쓰고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보다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이끈다. “지금 내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삶이라는 여행이 갖는 의미는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그 과정에서 같은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시작으로 당신에게 있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발견하도록 여러 가지 실마리를 제공한다. 나아가 각 주제별로 자신의 모습과 미래를 보다 다각화하여 볼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하여, 지금까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장단점, 현재 마음의 상태, 앞으로 삶의 비전과 가치, 생활의 밸런스와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보다 객관적이며 명확하게 그려준다단 5년으로, 당신 인생의 전부를 바꿀 수 있다면? 19 삶의 최고 가치를 선택하라 27 내 삶의 사명을 찾아라 33 균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43 보다 크고 넓게 생각하라 51 당신에게 ‘예스’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59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알고 있는가? 71 대담한 모험을 하라! 79 당신의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를 믿어라 93 행복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 101 삶을 ‘헤쳐 나가지’ 말고, 살아가며 ‘성장하라’ 115 주위에 변화를 일으켜라 131 당신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141 삶은 짧고 죽음은 길다 153 부록_불렛 저널(Bullet journal) 163//전국 독서 모임에서 손꼽는 추천 도서! //지혜와 감동을 주는 ‘새해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 “이 책은 목표를 세우기 위한 책이 아니다. 진정한 목표와 자신을 찾아가기 위한 책이다.“ _씨네21 이다혜 기자 지난 10년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이브』, 드디어 특별판 출간! 《파이브》특별판은 기존 책과 달리 판형을 작게 하여 휴대성을 높였고,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색상에 홀로그램을 가미해 감각적인 느낌을 살려 소장 가치를 높였다. 덧붙여 현재 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불렛저널(Bullet journal)’을 부록으로 추가하였다. ‘불렛저널‘이란 정해진 틀 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꾸며 쓰는 ‘노트 사용법’을 말한다. 형식이 없는 만큼 쓰는 방식, 공간 구획이 자유로운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이 노트는, 앞으로의 계획이나 리스트, 일기, 낙서, 메모 등 나에게 필요한 항목들을 입맛에 맞게 마음껏 첨삭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기호를 통해 보다 쉽고 심플하게 일정을 정리할 수도 있다. 따라서 쓰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 맴돌던 스케줄이나 아이디어, 꿈이나 목표 등이 보다 명확해지고 제자리걸음이던 작은 목표들이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지금 내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스탠포드 대학교가 학생들에게 5년 후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게 한 이유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삶이라는 여행이 갖는 의미는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그 과정에서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을 시작으로 당신에게 있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발견하도록 여러 가지 실마리를 제공한다. 즉 독자들은 책을 직접 읽고 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시키면서 이를 통해 자신의 모호한 미래와 가치 잠재력 등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다. 실제로 스탠포드대학에서는 졸업하기 전 3,4학년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대신 자신의 5년 후를 그리게 하는 과제를 내준다고 한다. 왜 1년도 아니고 하필 5년일까?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공한 기업 10퍼센트와 실패한 기업 90퍼센트를 가르는 기간이 바로 5년이며, 그 5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방향성이 완전히 바뀐다고 한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프로젝트 기간을 5년으로 잡는 것이 바로 이 이유다. 정기적으로 삶의 목표를 작성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성취를 이루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목표조차 없거나 일부는 대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실제로 구체적으로 써본 적이 적을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작성하며 점검하는 것이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 서 있든 자신이 무엇이 가능한지 알고 있고, 자신의 미래에 될 수 있는 몇몇 다른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해보는 경험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 『파이브』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선택하게 만드는 ‘행동하는 책’으로써,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과 현실적인 꿈을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찾도록 만든다. 즉 앞으로 5년,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목표를 찾아내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교사가 졸업생에게, CEO가 부하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 독립 출판으로 출간해 처음 시애틀의 스타벅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파이브』는 단 며칠 만에 전 지점에서 품절이 되어 품귀 현상을 일으켰으며, CEO가 부하 직원에게, 교사가 졸업생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그리고 클라이언트들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리고 현재까지 10년 넘게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책『파이브』는 하루에 한 번,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를 통해 당신은 삶은 더 이상 속도가 아닌 방향이며, 당신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 나아가 각 주제별로 자신의 모습과 미래를 보다 다각화하여 볼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하여, 지금까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장단점, 현재 마음의 상태, 앞으로 삶의 비전과 가치, 생활의 밸런스와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보다 객관적이며 명확하게 그려준다. 이것이 바로 『파이브』가 매년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도 온 . 오프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며 세계 독자들에게 스터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까닭이다.오감, 오행, 오성 등 '5'는 소우주로서의 인간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미래사CROSS / 최창섭 (지은이)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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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CROSS소설,일반최창섭 (지은이)
시대와 문화의 간극 대신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성경 본문 번역상의 아쉬움, 우리말 어법상의 모순과 단어 선택의 오류 등을 지적함으로써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내용을 여러 본문에서 다르게 적어놓은 문제점도 지적했다. 저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MBC 아나운서로서 국민에게 4강 신화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했던 최창섭 장로다. 최창섭 장로는 ‘어려운 글인 성경을 쉬운 말로 고쳐보라’는 소명을 받고, 2011년 5월부터 한글과 영어 등 여러 성경 버전을 대조해가며 10여 년간 작업을 계속한 끝에, 성경 66권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을 내놓았다.구약성경 창세기(001-016) 출이집트기(017-020) 레위기(021-023) 민수기(024-033) 신명기(034-036) 여호수아(037-038) 사사기(039-042) 사무엘상(043-050) 사무엘하(051-059) 열왕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열왕기상(060-065) 열왕기하(066-078) 역대상(079-096) 역대하(097-105) 에스라(106) 욥기(107) 시편(108-109) 이사야(110-112) 예레미야(113-114) 에스겔(115-117) 호세아(118-119) 신약성경 마태복음(120-131) 마가복음(132-136) 누가복음(137-141) 요한복음(142-144) 사도행전(145-148) 로마서(149) 고린도전서(150-152) 갈라디아서(153) 빌립보서(154) 데살로니가후서(155) 디도서(156) 히브리서(157-162) 베드로전서(163-165) 요한일서(166-167) 요한이서(168) 유다서(169) 요한계시록(170-172) 발간의 변 참고문헌 왕 즉위 도표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유일한 말씀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다. 하나님께서 어렵게 말씀하셔서가 아니라 2~3천 년 전 중동 팔레스타인 지방에 주어진 말씀이다 보니 지금 우리 시대 문화와의 간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 주셨던 성경 원본이 2천 년 동안 여러 언어로 번역돼 오늘날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 손에까지 전해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는 시대와 문화의 간극 대신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성경 본문 번역상의 아쉬움, 우리말 어법상의 모순과 단어 선택의 오류 등을 지적함으로써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내용을 여러 본문에서 다르게 적어놓은 문제점도 지적했다. 저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MBC 아나운서로서 국민에게 4강 신화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했던 최창섭 장로다. 최창섭 장로는 ‘어려운 글인 성경을 쉬운 말로 고쳐보라’는 소명을 받고, 2011년 5월부터 한글과 영어 등 여러 성경 버전을 대조해가며 10여 년간 작업을 계속한 끝에, 성경 66권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을 내놓았다. 저자에 따르면 성경은 ‘일점일획의 오류도 없는 책’이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사본’에는 지엽적인 오류가 다소 발견된다. 물론 이 시대의 성경들도 기독교의 정체성 면에서는 전혀 오류가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개역개정성경 창세기 7장 2절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어떤 짐승이 부정한 짐승이고 어떤 짐승이 정한 짐승인지 노아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두 종류 짐승의 구분은 레위기 11장에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와 레위기가 같은 연대에 기록되었다고 하더라도 먼저 노아에게 어떤 것이 정한 짐승이고 어떤 것이 부정한 짐승인지를 말해주었어야 한다.[정리] 답은 없다. 가장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추측은 모세 오경을 쓴 모세는 이미 다 알고 있었으나 정하고 부정한 짐승을 다 쓰려면 그 내용이 많아[레위기 11장] 여기에서는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이라는 말만 한 것으로 본다. 우리말비전성경 창세기 27장 27절… 여호와께서 축복하신 들의 향기로구나여호와를 복 주시는 분이 아니라 복을 빌어주시는(축복하시는) 분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망령된 일이다.[정리] “… 여호와께서 복 주신 들의 향기로구나.”라고 해야 한다. 개역개정성경 역대상 12장 18절그 때에 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싸시니 이르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으리니 원하건대 평안하소서…이 구절에는 ‘아마새’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역대상과 사무엘하 다윗의 용사 명단에는 없는 사람이다. 주석가들은 ‘아마사’ 또는 ‘아비새’의 오기로 본다.[정리] 사본의 오류다.
2022 최신판 강원랜드 NCS + 한국사 + 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 + 무료NCS특강
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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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2022년 채용을 대비하여 강원랜드 최신 필기전형을 반영해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수험서다. 기업 소개를 담은 강원랜드 가이드를 수록하였다. 2021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및 강원랜드 NCS 대표유형&기출예상문제를 실었다. 한국사 핵심이론&기출예상문제를 수록하였고,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Add+ 2021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 PART 1 직업기초능력평가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CHAPTER 02 문제해결능력 CHAPTER 03 직업윤리 CHAPTER 04 수리능력 CHAPTER 05 조직이해능력 CHAPTER 06 대인관계능력 CHAPTER 07 기술능력 CHAPTER 08 자원관리능력 ● PART 2 한국사 CHAPTER 01 핵심이론 CHAPTER 02 기출예상문제 ●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모의고사 제2회 모의고사 ● PART 4 채용 가이드 CHAPTER 01 블라인드 채용 소개 CHAPTER 02 서류전형 가이드 CHAPTER 03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CHAPTER 04 면접전형 가이드 CHAPTER 05 강원랜드 면접 기출질문 ● 별책 정답 및 해설 Add+ 2021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PART 1 직업기초능력평가 정답 및 해설 PART 2 한국사 정답 및 해설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학습플래너 OMR 답안카드친환경 99.9% 항균잉크(V-CLEAN99)로 인쇄한 안심도서! 1. 기업 소개를 담은 강원랜드 가이드 수록 2. 2021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수록 3. 강원랜드 NCS 대표유형&기출예상문제 수록 4. 한국사 핵심이론&기출예상문제 수록 5.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최종점검 모의고사 수록 6. 온라인 모의고사 2회(NCS통합 1회+강원랜드 직렬별 NCS 1회) 수록 [특별혜택] NCS 영역별 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AI면접 무료 쿠폰, 모바일 OMR 답안분석 서비스 ■ 출판사 서평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강원랜드는 2022년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강원랜드의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 → 채용신체검사」 순서로 이루어진다.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진행하며, 이 중 직업기초능력평가는 공통으로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직업윤리를 평가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수리능력, 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기술능력, 자원관리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종합점수 만점의 40% 미만자는 불합격처리 되므로 다양한 영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강원랜드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2022년 채용을 대비하여 강원랜드 최신 필기전형을 반영해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2 최신판 강원랜드 NCS+한국사+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무료NCS특강』을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강원랜드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본 극우의 탄생 : 메이지 유신 이야기
라의눈 / 서현섭 (지은이) / 2019.10.01
16,800원 ⟶ 15,120원(10% off)

라의눈소설,일반서현섭 (지은이)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급속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의 근대사, 다시 말해 메이지 유신의 막전막후를 다루고 있다.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오늘의 일본이 뿌리 내린 지점이 150년 전의 메이지 유신이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메이지의 지사이자 정한론의 선봉인 요시다 쇼인을 꼽고, 메이지 유신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우리가 지금 메이지 유신을 읽어야 하는 것은 그것이 흘러간 역사, 일본의 역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에까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딱딱한 연대기적 서술 방식을 버리고, 44개의 역사적 장면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 써서 한 권으로 메이지 유신의 전후를 통찰하게 해주고 한일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Ⅰ 동아시아 전통 질서와 일본 ‘왜’에서 ‘일본’으로 ‘고대 한일 간의 키 재기 동아시아 최초의 격돌, 백강 전투 정한론의 원형, 진구황후의 설화 중국 콤플렉스가 만든 '신의 손' 해프닝 향일성向日性과 일본 근대화 일본 고대문자 위작과 한글 Ⅱ 일본 근대화의 태동 군웅할거의 동란기, 전국시대 근대화의 마중물, 에도 막부 개막 소년 영주의 결단, 총포 매입 쇄국도 쇄국 나름이다 주판을 가르치는 서당, 데라코야 푸른 눈에 비친 막부 말의 풍경 막부 말의 베스트셀러, 만국공법 Ⅲ 메이지 유신 전야의 일본 “I can speak Dutch!” 일본 최초의 미국 유학생, 만지로 정한론의 선봉, 요시다 쇼인 비운의 황녀, 가즈노미야 유신의 설계자, 사카모토 료마 뺑소니의 명수, 기도 다카요시 마지막 쇼군의 줄행랑 Ⅳ 메이지 유신과 근대화 백마를 탄 군인 군주, 메이지 천황 유신의 원훈, 이와쿠라 도모미 632일간의 세계 일주 문명 시찰 사이고 다카모리의 영광과 좌절 근대 일본의 건설자, 오쿠보 도시미치 영어통, 이토 히로부미의 대박 근대 일본법의 스승, 브와소나드 모리 아리노리의 신식 결혼과 신식 이혼 Ⅴ 문명개화기 일본의 초상 메이지 천황 초상화의 비밀 문명개화의 무도장, 로쿠메이칸 계몽 사상가 후쿠자와의 두 얼굴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 유신의 상아탑, 도쿄제국대학 일본 근대화와 독일 근대 일본제 한자어의 위력 Ⅵ 동아시아의 어제, 오늘, 내일 조선 강점의 시그널, 강화도조약 친일파 제1호, 김인승의 비애 조선 사절단, 유신의 일본 시찰 중국 외교관, 유신의 일본 견문 아라히토가미現人神의 굴욕, 천황의 인간 선언 일본에 면죄부를 준 2가지 장치 조슈번의 후예, 아베 신조의 야심 일본 제국주의의 망령, 아베 정부의 무역 규제 메이지 유신을 알면, 오늘의 일본이 보이고 내일의 일본이 가늠된다! 이 책은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급속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의 근대사, 다시 말해 메이지 유신의 막전막후를 다루고 있다. 최근 불편한 한일관계 속에서 갈수록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오늘의 일본이 뿌리 내린 지점이 150년 전의 메이지 유신이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메이지의 지사이자 정한론의 선봉인 요시다 쇼인을 꼽고, 메이지 유신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우리가 지금 메이지 유신을 읽어야 하는 것은 그것이 흘러간 역사, 일본의 역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에까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딱딱한 연대기적 서술 방식을 버리고, 44개의 역사적 장면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 써서 한 권으로 메이지 유신의 전후를 통찰하게 해주고 한일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메이지 유신의 막전막후! 우리가 알아야 할 뒤틀린 한일관계의 시작! “조슈번, 삿초동맹, 요시다 쇼인, 정한론…” 언제부터인가 이런 용어들이 시사 프로그램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150년 전 메이지 유신의 키워드들이 왜 다시 소환되었을까? 갈수록 우경화되어 가는 일본을 알기 위해, 혹은 넘어서기 위해서는 일본의 욕망과 자신감이 어디에 뿌리 내리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우리는 메이지 유신과 맞닥뜨리게 된다. 일본에게 메이지 유신이란 콤플렉스로부터의 해방이자 자신감을 넘어선 우월감의 상징이다! 메이지 시대를 연 메이지 천황과 고종 황제는 1852년생 동갑나기다. 그러나 한 명은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 군주로 기억되고, 한 명은 망국의 군주로 기억된다. 장구한 세월 동안 일본은 중국에 조공을 바치고 왕의 책봉을 허락받아야 했으며, 한반도 국가들로부터 선진 문물을 전래받았다. 그렇게 아시아 속에서 정치적 문화적 하위 구조에 속해 있던 일본이 메이지 유신이란 터닝 포인트를 맞아 일거에 아시아란 틀을 깨고 서구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니 그들의 자신감과 기세는 하늘을 찔렀을 것이다.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의 잇단 승리와 이른바 조선 병합을 통해 일본은 자신감을 넘어 우월감으로 무장하게 된다. 일본의 입장에서 메이지 유신은 콤플렉스로부터의 해방이자 천황의 우월한 신민임을 확신하는 징표였다.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라는 의미의 국호 ‘일본日本’과 이를 상징화한 욱일기旭日基, 중국의 왕에게만 허락된 ‘황皇’이란 한자를 사용한 ‘천황’이란 호칭이 모두 일본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후 일본은 마치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험해보려는 양 침략주의 행보를 시작했고 급기야 2차 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폭이 투하된 국가가 되었다. 1868년 메이지 천황이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를 열었고 1945년 쇼와 천황은 맥아더 장군의 지시 아래 항복 선언과 함께 자신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란 선언까지 해야 했다. 또한 평화헌법에 의해 일본은 전쟁을 할 수 없고 군대를 보유할 수 없는 국가가 되었다. 진구황후의 삼한정벌부터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까지, A급 전범 기시 노부스케부터 아베 신조 총리까지! 메이지 유신의 키워드들을 한 권으로 읽는다! 아베 총리는 최근 정한론의 선봉인 요시다 쇼인을 가장 존경하며 ‘메이지 유신을 재현하겠다’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일본회의나 신도정치연맹과 같은 우경화된 정치인과 우익 지식인들의 마음속엔 늘 메이지 유신이 자리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들에게 메이지 유신은 가장 화려한 시대, 다시 재현해야 할 영광이다. ‘한반도를 점령해야 한다’는 정한론의 선봉에 섰던 요시다 쇼인은 진구황후가 삼한을 정벌했다는 설화조차 하나의 사상으로 정립해 조선 침탈의 근거로 삼았다. 그는 자신의 제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직설적인 주장을 펼쳤다. ‘러시아나 미국 같은 강국과는 신의를 돈독히 하여 우호 관계를 맺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조선과 만주, 중국은 영토를 점령해 강국과의 교역에서 잃은 것은 약자에 대한 착취로써 메우는 것이 상책이니라.’ 이 책은 메이지 유신을 하나의 사건으로서가 아니라 일본사의 맥락에서 파악한다. 메이지 유신의 이전과 이후를 찬찬히 살펴서, 메이지 유신이 가능하게 했던 일본의 풍토를 분석하고, 근대화란 긍정적 자산이 침략주의란 위험한 유산으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통찰한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정치, 사상, 교육을 주도했던, 이른바 메이지의 지사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후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게 된다. 우경화된 일본의 민낯을 제대로 마주보게 되는 것이다. 친일파 1호의 비애, 모리의 신식 결혼과 신식 이혼, 일본 유학생 1호 만지로, 국립감옥 나가사키 데지마… 44개의 역사적 장면을 중심으로 일본 근대사의 빛과 어둠을 흥미진진하게 조명하다! 역사책이라면 의례히 딱딱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연대기적 서술에서 벗어나 일본 근대사의 중요한 장면과 사건들을 중심으로 서술함으로써 흥미롭게 역사의 맥락을 파악하게 해준다. 친일파 1호의 토사구팽, 일본 최초의 신식 결혼식, 풍랑이 인연이 되어 만난 일본 유학생 1호 만지로와 휘트필드 선장의 사연, 네덜란드 상관이 설치된 나가사키 데지마에서 벌어진 에도산푸란 진풍경 등등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는 미덕을 갖고 있다. 물론 책을 읽다 보면 무릎을 치는 깨달음과 풀리지 않고 반복되는 역사에 대한 답답함과 분노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일본 근대사를 관통해 현재 일본의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는 극우 세력들의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가득 차 있는지, 또 그들이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통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때 아닌 '왜구' 논쟁이 뜨겁다.
9번의 일
한겨레출판 / 김혜진 (지은이) / 2019.10.10
14,000원 ⟶ 12,6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김혜진 (지은이)
김혜진 장편소설. '일'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일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는 통신회사 설치 기사로 일하는 평범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평온한 삶의 근간을 갉아가는 '일'의 실체를 담담하면서도 집요하게 들여다본다. 일하는 마음과 일을 앓는 마음 그 어딘가에서 작가가 짚어낸 건, 결국 끝까지 남아 계속 우리를 더 나쁜 쪽으로 밀어붙이는 일의 수많은 감정들이다. <필경사 바틀비>의 주인공 '바틀비'가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치며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우리에게서 잊혀져버렸다면, <9번의 일>의 주인공 '9번'은 '그게 뭐든 하겠습니다'의 자세로 하고 또 하다가 자신을 망가뜨리고야 만다. 계속해서 일이란 것을 해야 하는 우리들은 '바틀비'나 '9번'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소설은 바로 그런 것들을 묻고 또 묻는다.1 2 3 4 작가의 말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보다 무서운 일은 “자신의 모습이 아닐 거라 믿었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임을 말이다. 노동이 공공연히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하는 세상, 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이다. _은유(작가) 오늘도 내일도 각자의 일터에서 일을 하는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 “일이라는 건 결국엔 사람을 이렇게 만듭니다. 좋은 거, 나쁜 거. 그런 게 정말 있다고 생각해요? * 평온한 일상을 밀어내는 참혹하고도 슬픈 일의 실체 《딸에 대하여》 김혜진이 응시한 한 남자의 조용한 비극 《딸에 대하여》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김혜진이 신작 장편소설 《9번의 일》로 2년여 만에 돌아왔다. 《딸에 대하여》가 동성애자 딸의 삶을 바라보는 요양보호사 어머니의 이야기였다면, 《9번의 일》은 귄고사직을 거부한 채 회사에 남아 계속해서 일을 해나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작가는 통신회사 설치 기사로 일하는 평범한 남자를 통해 평온한 삶의 근간을 갉아가는 ‘일’의 실체를 담담하면서도 집요하게 들여다본다. 그저 계속 ‘일’이 하고 싶었을 뿐인 남자는 지금 있는 자리에 남기로 선택함으로써 회사가 만든 시험장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팀장에게 건네받은 것들을 조수석에 내려놓고 시동을 걸었을 때야 그는 이 일이 그에게 새로운 업무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어떤 업무도 주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마침내 자신이 회사가 만들어놓은 시험장 한가운데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걸 직감하게 된 거였다. _본문 중에서 그리고 계속해서 직책이 바뀌고 여러 번 근무지가 바뀌어가면서 남자는 자신의 고유한 인간성마저도 상실한다. 이봐요. 나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알 필요도 없고요. 통신탑을 몇 개나 더 박아야 하는지, 백 개를 박는지, 천 개를 박는지, 그게 고주파인지 저주파인지 난 관심 없어요. 나는 이 회사 직원이고 회사가 시키면 합니다. 뭐든 해요. 그게 잘못됐습니까? _본문 중에서 회사를 위해서는 뭐든 해야 하고, 뭐든 할 수 있는 ‘9번 남자’. 그렇다면 ‘9번 남자’는 나쁜 사람일까? 나쁜 건 역시 회사일까? 아니, 일이란 건 원래 나쁜 걸까? 그 질문들의 끝에서 우리는 묻게 된다. 진짜 나쁜 것은 무엇인가? 《필경사 바틀비》의 주인공 ‘바틀비’가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치며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우리에게서 잊혀졌다면, 《9번의 일》의 남자는 ‘이름’을 잃고 ‘9번’이 된 채 ‘그게 뭐든 하겠습니다’의 자세로 하고 또 하다가 결국 자신을 망가뜨리고야 만다. 잊히기는커녕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못한 채로. ‘일’하는 마음과 ‘일’을 앓는 마음 그 어딘가에서 작가가 짚어낸 건, 결국 끝까지 남아 계속 우리를 더 나쁜 쪽으로 밀어붙이는 ‘일’의 수많은 감정들일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각자의 일터에서 계속해서 ‘일’이란 것을 해야 하는 우리들은, ‘바틀비’나 ‘9번 남자’가 아닌 또 다른 무엇이 될 수 있을까? ‘9번 남자’에게 왜 이 일이 필요했는지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채 소설이 끝난 건 그 질문이 향하는 곳에 ‘9번’이 아닌 ‘우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9번의 일》은 우리에게 묻는다. 왜 이 일을 하는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하고 싶은가? 이 일을 계속하면서 결국 닿게 되는 그 끝에서 무엇을 보고 싶은가? 다행히도 우리는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자기 자신도, 일도, 그리고 그 어떤 것도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소설을 마무리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9번이 되고, 10번이 되고, 11번이 될 것인지.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자. 생각을.” _본문 중에서왜 무슨 일이든 자신에게 닥치고 나서야 보게 되고 듣게 되고 알게 되는 걸까. 다 같이 죽어라 버티면 다 같이 죽자는 거지, 맞잖아요? 못 할 게 뭐 있나. 다 하는 거지. 하는 데까지 해보는 거지. 읍내 지구대에서 폭행 관련 조사를 받고 돌아온 늦은 밤에 그는 3번에게 그렇게 말했다. 일이라는 건 매일 끔찍하도록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서 기술을 배우고 노하우를 익히고 실력을 늘려가는 것이었다. 그거면 됐다. 그게 무슨 일인지, 어떤 일인지 생각할 필요는 없었다. 그는 그 이상의 것들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