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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모험
코너스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2016.01.01
5,400원 ⟶
4,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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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소설,일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셜록 홈즈.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기록을 원전 완역본으로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스톤이 특별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등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셜록 홈즈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5권 <셜록 홈즈의 모험>. 박진감 넘치는 사건을 파헤치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홈즈의 '그 여자'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을 포함한 열두 편의 단편이 선사하는 숨 막히는 추리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1 - 보헤미아 스캔들 2 - 빨간 머리 연맹 3 - 신랑의 정체 4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5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6 - 입술이 뒤틀린 남자 7 - 푸른 석류석 8 - 얼룩 끈 9 -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10 - 독신 귀족 11 - 녹주석 코로넷 12 - 너도밤나무 저택신 개정판으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 꼼꼼한 번역,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셜록 홈즈.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기록을 원전 완역본으로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스톤이 특별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등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셜록 홈즈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0여 년 동안 영화, 연극, 만화와 게임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수없이 변주되어온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갖춘 개정판 《셜록 홈즈 전집》으로 냉철하지만 정의롭고 섬세한 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이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 범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전 세계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코너스톤의 개정판 《셜록 홈즈 전집》으로 만나자. 코너스톤의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의 감수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월터 패짓 등 개성 넘치는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읽는 재미가 더욱 풍성해졌다.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전인 19세기 말, 영국의 런던에는 뛰어난 관찰력과 번뜩이는 추리력만으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했던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가 있었다. 괴팍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은 코난 도일이 쓴 총 9권의 《셜록 홈즈 전집》만의 묘미다.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애거사 크리스티, 움베르트 에코 등 수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스테디셀러. 단언컨대, 셜록 홈즈는 현존하는 모든 추리소설의 시작과 끝이다! 작은 단서조차 놓칠 리 없다, 셜록 홈즈의 모험! 붉은 머리칼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 바싹 마른 채 배달된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얼룩 끈’이라는 한마디를 남긴 채 숨진 여인…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미스터리한 소재가 빚어내는 흥미진진한 사건이 시작된다. 《셜록 홈즈의 모험》은 박진감 넘치는 사건을 파헤치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홈즈의 ‘그 여자’가 등장하는 [보헤미아 스캔들]을 포함한 열두 편의 단편이 선사하는 숨 막히는 추리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상한 추리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라!
맥주 상식사전
길벗 / 멜리사 콜 지음, 정영은 옮김 / 2017.06.30
17,500원 ⟶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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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건강,요리
멜리사 콜 지음, 정영은 옮김
빈티지와 품종, 와이너리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즐기는 와인처럼, 이제 맥주도 홉과 브루어리, 숙성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으로 즐기는 시대이다. 양조업자의 개성을 반영한 진한 홉과 아로마가 특징적인 크래프트 맥주 스타일 14가지와 그 중에서 엄선한 대표 맥주, 그에 대한 배경 등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낮은 온도의 동굴에서 맥주를 숙성하다 실수로 만들어진 라거, 인도로 향하는 배에 실린 맥주의 부패를 막기 위해 다량의 홉을 투입하여 만든 인디아 페일 에일(IPA), 맥주를 나르던 짐꾼들로부터 유래된 포터 등 맥주의 흥미롭고 숨겨진 뒷이야기도 담았다. 저자가 직접 다녀보고 선정한 세계적인 맥주펍과 브루어리 정보와 더불어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국내를 대표하는 브루어리 6곳의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지은이의 말] 맥주의 세계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맥주 괴담 부수기] 맥주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취향 저격 맥주 찾기] 나에게 딱 맞는 맥주를 골라마시자! 1부 맥주가 맛있어지는 기초지식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토막상식] 맥주는 뭐고, 에일은 뭘까? 맥주의 스타일은 물이 결정한다 물에 따라 맥주 스타일이 달라진다 기본적인 맛, 곡물 맥아란 무엇인가 왜 보리가 맥주 양조에 쓰이고 있을까? 보리 외의 곡물로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맛을 더하는 홉 위대한 맥주를 만드는 힘 홉의 다양한 형태 홉은 언제부터 맥주에 사용되었을까? [토막상식] 홉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 맥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홉 Best 5 살아 있는 효모 에일 효모 라거 효모 야생 효모 맛을 완성하는 숙성 단계 고온 발효 맥주 [토막상식] 캐스크냐 케그냐, 그것이 문제로다 저온 발효 맥주 와일드 에일 또 한번의 마무리 맥주의 세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맥주의 종류 한 눈에 알아보기 2부 눈과 입이 더 즐거워지는 심화지식 초심자를 위한 맥주 고르기 마트나 맥주 전문 가게에서 펍이나 바에서 [토막상식] 맛있는 맥주 찾기 맥주를 맛있게 하는 보관과 시음 [토막상식] 신선한 맥주에는 캔맥주만 한 게 없다 맥주도 와인처럼 오래 저장할 수 있을까? [토막상식] 효모 침전물, 먹을까 말까? 맥주를 눕혀서 보관해야 할까? 맥주가 맛있는 온도 맥주잔과 맥주 맛의 상관관계 [토막상식] 맥주를 따를 때 적당한 거품을 만드는 법 [한걸음 더] 맥주의 이상 징후 맥주에도 전문용어가 있다 맥주를 설명할 때 가장 쓸데없는 말, 호피와 몰티 맥주는 원래 쓴맛이 핵심인데? [한걸음 더] 초보자를 위한 기본 용어 [한걸음 더] 덕후를 위한 맥주 용어 전문가처럼 시음하기 모든 감각으로 맥주를 맛보자 코는 이미 알고 있다 미각지도 다시 보기 실전 맥주 시음하기 [한걸음 더] 기본적인 맛의 종류 맥주의 맛을 표현하는 법 맥주 시음 용어표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치즈와 맥주는 천생연분 페어링의 기본 원칙 맥주 스타일별 추천 음식 맥주와 어울리는 조합과 피해야 할 조합 맥주와 건강의 상관관계 인류의 건강을 지켜준 맥주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찔까? 맥주 속의 건강 성분 [토막상식] 채식주의자들에게 맥주는 축복의 음료일까? 3부 스타일별 대표 맥주 와일드 비어 톡 쏘는 신맛으로 혀를 자극하는 와일드 비어 독특한 맥주, 람빅 [토막상식] 맥주 말고 박테리아가 쓰이는 곳은 또 어디일까? 야생의 맥주 협회 회원들 [한걸음 더] 와일드 맥주의 형제들 대표 맥주 소개: 칸티용 괴즈 100% 람빅 바이오향도 맛도 이름도 제각각인 수제 맥주 & 수입 맥주 전성시대! 어떤 맥주를 마실지 고민인 당신을 위한,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 안내서! 식사하며 가볍게, 친구들과 즐겁게 또는 나혼자 여유롭게, 언제 어떻게 마셔도 좋은 맥주는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음료이다. 그러나 맥주를 시원한 맛에 한잔 쭉 들이키거나 소주에 타서 먹으면 그만인 술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빈티지와 품종, 와이너리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즐기는 와인처럼, 이제 맥주도 홉과 브루어리, 숙성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으로 즐기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에서 나온 라거가 전부이던 과거와 달리, 향도 맛도 색깔도 이름도 각양각색인 수제 맥주집의 다양한 리스트와 대형 마트의 한 면을 빼곡히 채운 수입 맥주 앞에서 어떤 맥주를 골라야 할지 난감한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라거, 와일드, 에일, 스타우트 등 14가지 맥주 스타일별 특징과 엄선 대표 맥주 200종의 흥미진진한 숨겨진 뒷이야기 대공개! 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맥주를 뜻하는 크래프트 맥주는 양조업자의 개성을 반영한 진한 홉과 아로마가 특징이다. 이 책은 청량한 탄산이 목을 간지럽히는 라거, 쌉싸름하고 진한 홉 향의 에일, 묵직한 뒷맛을 주는 포터와 스타우트, 부드러운 꽃향기가 가득한 밀맥주 등 크래프트 맥주 스타일 14가지의 특징과 각 스타일마다 엄선한 대표 맥주, 그리고 이러한 맥주가 탄생한 배경 등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낮은 온도의 동굴에서 맥주를 숙성하다 실수로 만들어진 라거, 인도로 향하는 배에 실린 맥주의 부패를 막기 위해 다량의 홉을 투입하여 만든 인디아 페일 에일(IPA), 맥주를 나르던 짐꾼들로부터 유래된 포터 등 맥주의 흥미롭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읽다 보면 맥주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맥주 고르기, 보관하기, 맛있게 따르기,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까지 오감을 제대로 만족시키는 맥주 제대로 즐기는 법! 치맥(치킨+맥주), 피맥(피자+맥주), 편맥(편의점에서 마시는 맥주), 강맥(강가에서 마시는 맥주). 맥주는 TPO에 상관없이 편하게 즐기는 게 매력이다. 그러나 내 취향에 딱 맞는 맥주를 골라 최적의 온도에 보관하여 전용잔에 따라,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마시면 맥주의 매력은 배가 된다. 평소 즐기는 술로 알아보는 나의 맥주 타입, 마트나 펍에서 나에게 맞는 맥주 찾는 법, 최적의 맛을 이끌어내는 보관법과 따르는 법, 맥주 스타일별 어울리는 음식까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잡학다식 맥주 지식은 당신의 음주 세계를 좀 더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진성 맥주 덕후’가 소개하는, 지금 당장 맥주를 마시러 달려가게 만드는 책! 이 책의 저자는 맥주를 너무 사랑해 맥주 소믈리에가 되었고 세계 유수의 맥주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진성 맥주 덕후이다. 맥덕 저자가 직접 맛보고 서술한 크래프트 맥주 200종의 맛 묘사는 지금 당장 맥주 한 잔을 들이키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책에서 소개한 맥주를 찾아 ‘칸티용 괴즈, 레몬의 요정이 혀에 풀어 놓는 가루’, ‘오틀리 오 가든, 달콤한 흙 향과 톡 쏘는 오렌지 향미’, ‘브루클린 라거,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해가는 보리밭 사이를 거니는 것 같은 느낌’와 같은 책의 표현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특별부록> 더 넓은 맥주의 세계가 궁금한 당신에게 전세계 유명 맥주펍부터 한국의 대표 브루어리와 맥주 용어 사전까지! 특별부록에서는 저자가 직접 다녀보고 선정한 맥주 맛있기로 소문난 전세계 맥주펍과 브루어리가 간략하게 소개했다. 또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한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6곳도 수록했으니 직접 찾아가서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요즘 맥주 마니아의 발길을 사로잡는 맥주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는 저자만의 노하우와 맥주의 세계가 좀 더 쉬워지는 ‘맥주 용어 사전’도 읽으면 든든하다.
분재 그림책
벤치워머스 / 오노 야요이 (지은이), 이건우 (옮긴이) / 2018.05.11
15,000원 ⟶
13,500원
(10% off)
벤치워머스
취미,실용
오노 야요이 (지은이), 이건우 (옮긴이)
어린 시절 원예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며 받은 영향으로 자연스레 조경사의 길을 걷게 된 저자가 유년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그리고 쓴 분재 입문 그림책.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 형식을 통해 분재의 기본부터 훌륭하게 가꾸기 위한 기술과 손쉽게 즐기기 위한 아이디어까지 귀여운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문답을 통해 분재란 무엇인지, 다른 화분과 다른 분재만의 특징과 기본 개념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고, 이어서 각기 다른 식물의 특징에 맞게 분재의 종류를 분류해 초심자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분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 과정에서 계절을 사랑하는 법, 풀꽃 장식법 등을 엿보고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그림책이다.1. 분재의 종류 - 나무를 즐기는 분재 - 꽃을 즐기는 분재 - 열매를 즐기는 분재 - 잎사귀를 즐기는 분재 2. 분재의 형태 3. 직접 해보는 분재 - 어떤 분재를 만들 것인가 - 사용하는 도구와 화분 - 분재에 쓰는 흙의 종류 - 분재에 쓰는 비료의 종류 - 모종 고르기 - 느티나무 분재 만들기 4. 자연 발아한 씨앗으로 분재 만들기 5. 열매에서 난 씨앗으로 분재 만들기 6. 훌륭한 조연인 이끼 7. 계절에 따른 분재 관리 ? 봄, 여름, 가을, 겨울 8. 분재 꾸미기 9. 분재 소재 도감 10. 분재 Q&A마당이 없어도 나무를 키울 수 있다! 작은 화분 안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작은 화분 안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세계 영어로 ‘Bonsai’라 불리는 분재(盆栽)는 작은 화분에서 화초나 나무를 가꾸는 동아사아의 전통 원예입니다. 낱말 풀이를 해보면 “분盆”은 접시 또는 낮은 그릇을 뜻하고 “재,栽”는 심어진 나무 또는 자라는 식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분재”는 ‘깊이가 얕은 화분에 심어진 식물’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중국 당나라 시대에 유행했던 분경(그릇 위에 돌이나 모래, 이끼 등의 식물을 배치해 자연 풍경을 재현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귀족들의 힘이 강화된 헤이안 시대(794~1185)에 일본으로 들어와 무사와 다이묘가 즐기는 귀족 취미로 각광받았고, 에도 시대(1603~1867)에 이르러서야 서민들 사이에 널리 퍼져 지금과 같은 분재의 기초가 확립되었습니다. 그렇게 꽃핀 문화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유럽으로 퍼져 나가 실내 원예의 한 장르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받고 있습니다. 독일의 전설적인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취미가 분재인 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재’라고 하면 왠지 고리타분한 이미지가 떠오르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려운 미술 작품 감상처럼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예술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분재만의 특성에 있습니다. 분재와 다른 화분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작은 분 안에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의 운치와 풍경을 담아내려고 노력한다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수형을 만들고 우거진 숲이나 절벽, 작지만 웅장한 고목의 아우라가 느껴지도록 만듭니다. 이를 위해서는 심미안은 물론, 고도의 원예기술과 오랜 시간의 노력과 경험, 다양한 나무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게다가 비교적 고가인데다 쉽게 접근하기에 부담스러운 문화다 보니, 선뜻 도전하기가 어려운 전문적인 분야로 보이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간 집 안에 실내 식물을 들이는 인도어 가드닝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분재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Bonsai’를 검색해보면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이 아니라 타투를 한 유럽 청년들이나 도쿄 츠타야 서점이나 여러 라이프스타일숍 등과 같은 세련된 풍경이 펼쳐집니다. 뉴욕의 명소인 브루클린 식물원의 분재관이나 파리의 분재 가게에는 늘 사람이 붐빕니다. 집 안에 자연을 들인다는 실내 식물 가꾸기의 본질과 자연 풍광 그대로 집 안으로 들여온다는 분재의 본질이 서로 통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면서 고루하고 어렵게 여겨지는 진입장벽들은 가지치기 하고, 쉽고 저렴하고 간편하게 분재를 즐기는 문화가 퍼져나가는 중입니다. 플렌테리어 시대를 맞이해 가장 유서 깊은 실내 식물, 분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집 안에 분재가 있으면 매일 아침 숲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관심은 가지만 왠지 어려울 것 같아 망설여지나요? 《분재 그림책》은 귀여운 일러스트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분재의 기초부터 훌륭하게 키우기 위한 테크닉까지 조곤조곤 알려드립니다. 이 책 한권이면 분재를 즐길 수 있다! - 초심자인데 아이에게 설명하는 듯 친절하며 귀여운 그림까지 나와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일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 받는 느낌이 들어요. - 그림책? 아니 교과서? 입문서? 음…그래도 역시 그림책입니다. 입문서에 필적할 만한 정보량을 지닌 그림책. 무엇보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도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훌륭한 분재가 갖고 싶어” 가 아니라, 어디 보자 방금 먹었던 자몽 씨를 여기 이 화분에다가… 이런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흙을 만지고 물을 주며 가지치기를 해서 식물을 키운다는 것. 참으로 매력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 가벼운 느낌의 예쁜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진지한 분재 책입니다. - 지난번 어느 책방 그림책 코너에서 발견하고 매우 궁금했던 <분재 그림책>을 결국 샀습니다! 분재를 키울 예정은 아직 없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분재 그림책》은 어린 시절 원예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며 받은 영향으로 자연스레 조경사의 길을 걷게 된 저자가 유년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그리고 쓴 분재 입문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 형식을 통해 분재의 기본부터 훌륭하게 가꾸기 위한 기술과 손쉽게 즐기기 위한 아이디어까지 귀여운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문답을 통해 분재란 무엇인지, 다른 화분과 다른 분재만의 특징과 기본 개념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고, 이어서 각기 다른 식물의 특징에 맞게 분재의 종류를 분류해 초심자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분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계절을 사랑하는 법, 풀꽃 장식법 등을 엿보고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그림책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가는 뜻밖의 진중함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런 나무와 식물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이지만 식물 이름이나 형태, 키우는 방법 등의 정보가 가득합니다. 또한,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how to’가 담긴 실용성에 있습니다. 이 책만 보면 실제로 분재를 만들고, 가꾸고, 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대중적인 느티나무로 분재 만들기 실습 꼭지를 통해 화분 만들기부터 흙 만들기, 계절별 가꾸기까지 분재의 기본을 충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을 위한 Q&A까지 수록해 책 속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를 듣고 있다 보면 분재, 참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봄, 아이와 함께 분재를 시작해보지 않겠습니까?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
예미 / 남우진, 차순아 (지은이)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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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미
소설,일반
남우진, 차순아 (지은이)
한때 성실 납세자였던 이들이 한 번의 실패로 평생체납자가 되어 지하경제로 숨어드는 현실을 보여주고, 어떻게 그들을 회생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책의 대표저자는 국세청 22년 근무를 비롯해 오랜 시간 조세 전문가로 일해오며 일찍부터 그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에서는 ‘장기체납자, 평생체납자’를 만들고 ‘명의대여, 지하경제’를 양산하는 조세행정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치는 한편, 압류 후 방치 등 세무공무원의 직무유기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법의 허점도 낱낱이 지적한다. 그러면서 ‘도덕적 해이’ 논쟁으로 인해 조세신불자 구제를 외면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추천사 들어가는 말_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을 응원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배경과 소망 PART1 세금 전쟁 세금으로 해체된 비틀스, 〈Taxman〉을 노래하다 미국 국세청 IRS와 대한민국 국세청 NTS 탈세자의 숨긴 재산을 찾아라 체납자와 세무당국의 총칼 없는 전쟁 체납처분 현장, 그 집행의 살벌함 체납공무원의 목숨은 몇 개? ‘체납자도 억울하다’ 어느 의사 체납자의 사연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세법치사 체납자의 눈물과 세무공무원의 눈물 헌법보다 위에 있는 세법, 참 무섭다 세금은 생활정치다 체납세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가지 PART2 모럴 해저드를 다시 생각하다 20년 동안 못 거둔 국가세금, 153조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해도 징수율 40%, 이게 뭡니까? 국세청은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정리보류자는 결국 지하경제로 숨어든다 당신은 계속 직진하시겠습니까? 국세징수권 소멸시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ll or Nothing? 외로운 외침, 작은 결실 PART3 당신도 평생체납자가 될 수 있다 〈오징어 게임〉과 신불자의 삶 무덤까지 따라오는 세금체납 체납자를 살리는 길은 없는가? 왜, 세무공무원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는가? 체납자를 떨게 하는 시효중단 압류내역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세금 낼 거냐고 답하겠어요 당신의 체납세금은 안녕하십니까? 내가 모르는 압류재산이 평생체납자 만든다 10년, 20년, 30년 장기체납자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PART4 체납자에게 평생 족쇄를 채운들 국가에 도움이 될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어요’ 평생체납자 사례 조세정의를 생각하다 세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체납처분과 마녀사냥 조세저항운동의 상징, 고디바 소멸시효 전쟁 다중채무자 사각지대,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 소액체납자와 고액체납자 비율을 알면 정책대안이 보인다 PART5 조세신불자 패자부활 오뚝이 프로젝트 재도전세를 신설하자 체납세금에 대한 공정한 처분절차를 마련하자 납세자교육과 재기지원 경제적 죽음에 이르게 하는 ‘대포’ 체납자 재기지원과 국가세수 증대를 위해 에필로그_ ‘조세신불자 패자부활 지원’은 시대적 사명조세신불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은 한때 성실 납세자였던 이들이 한 번의 실패로 평생체납자가 되어 지하경제로 숨어드는 현실을 보여주고, 어떻게 그들을 회생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책의 대표저자는 국세청 22년 근무를 비롯해 오랜 시간 조세 전문가로 일해오며 일찍부터 그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에서는 ‘장기체납자, 평생체납자’를 만들고 ‘명의대여, 지하경제’를 양산하는 조세행정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치는 한편, 압류 후 방치 등 세무공무원의 직무유기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법의 허점도 낱낱이 지적한다. 그러면서 ‘도덕적 해이’ 논쟁으로 인해 조세신불자 구제를 외면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세금체납자의 현실과 조세행정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책 인기 드라마 속의 오징어 게임은 빚더미에 짓눌린 456명 신불자들이 벌이는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이것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펼쳐지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의 저자들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렸을 적 놀이와는 달리 드라마 속에서는 움직이면 그대로 목숨을 잃는다.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에서는 이를 ‘경제활동을 하는 몸부림’이라고 표현하며 현실의 조세신불자에게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체납자가 경제활동을 하고 소득이 포착되는 즉시 체납처분을 당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신불자가 움직이면 죽는다’는 오징어 게임의 공식은 세무행정 메커니즘의 작동원리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지하경제에서 헤매는 조세신불자” 세금체납자 K씨는 IMF 때부터 2020년까지 조세신불자로 살았다. IMF 때 사업이 잘못되어 빚쟁이들에게 쫓기다 방치된 업무용 차량을 어떤 것은 빚쟁이가 끌고 가고, 어떤 것은 직원들이 체불임금 대신 끌고 가서 2020년까지 이 차들이 자동차세를 미납한 채 대한민국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차량이 압류가 되어 체납자로 살아왔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2억 원의 세금이 어느새 4억 원이 되어 있었고, 4대보험이 4천만 원이나 밀려 있었다. 취직을 하면 세무서로부터 급여를 압류당하고, 통장도 만들 때마다 압류되었다. 그는 남의 명의를 빌려 경제생활을 하면서 적은 월급으로 생활해야 했고, 그의 돈으로 낸 국민연금은 다른 사람이 타 간다고 한다.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은 이렇듯 한 번의 실패로 체납자가 되어 재기하지 못하고 지하경제로 숨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준다. 조세신불자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지면 ‘모자 바꿔 쓰기(명의대여)’를 하고 지하경제로 들어가 생계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을 양산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조세행정에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파헤치면서, 더불어 세무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추심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하여 평생체납자를 만드는 문제점을 비판한다. “압류 후 방치, 평생체납자 만드는 구조” 책에서는 특히 체납세금의 소멸시효 문제에 집중하면서, 실익 없는 재산에 대한 압류 후 방치 등 생계형 체납자를 신불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조세행정의 냉혹한 측면을 지적한다. 징수기관에서 실익 없는 재산을 압류하고는 추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자칫하면 평생체납자가 될 수 있다. 책에는 법인통장에 344원이 압류되어 15년간 세금체납자로 산 경우도 소개되고 있다. 징수공무원은 이런 압류를 쉽게 풀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납세자보호’보다는 철저히 ‘국고주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압류내역이 무엇인지도 본인에게 잘 알려주지 않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도록 만든다고. 또 다른 예로 보험을 압류한 경우, 징수기관은 보험회사에 적극적으로 체납처분을 해서 적은 금액이나마 국고에 환수하고 압류를 해제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험회사는 압류된 해지환급금을 잘 내주지 않고, 세무공무원은 적극적으로 요청하지 않는다. 결국 정보가 부족한 납세자는 자신의 보험 압류가 그대로 방치된 것을 알지 못한 채 몇 년이고 체납자로 남게 되는 것이다. 법에서 시효를 5년으로 정해놓았어도 10년, 20년 장기체납자가 양산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밀린 세금 내지 말고 폐업하라고?!” 책에서 제기하는 또 다른 문제를 보면, 세무공무원은 세금을 체납한 영세사업자에게 분납을 해서라도 세금을 내며 사업을 유지하도록 돕기보다는 폐업을 권한다고 한다. 세무당국의 징수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다. 결국 영세 사업자는 폐업신고한 후 남의 이름으로 다시 사업을 하며 경제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납세자들을 지하경제로 내모는 것은 물론 세수확보에도 마이너스인 이런 일을 세무당국이 유도하는 현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또 사업이 잘되거나 소득이 높을 때는 세금을 잘 거둬가다가 납세자가 어려워지는 순간 재기를 도와주기는커녕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짓밟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가? 이런 부조리한 조세행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 대책을 고민해보자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책 속에는 이 외에도 세금에 대한 이모저모가 소개되고 있다. 체납세금 징수 현장에서 세금을 받으려는 자와 안 내려는 자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과 몸싸움, 종종 체납자에게 협박을 당하기도 하는 세무공무원의 눈물,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세무당국의 끈질긴 징수 의지와 국세청의 정보력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조세 이야기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필자가 국세청에 근무하던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돌아보면, 체납처분은 늘 조용한 날이 없다. 납세자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길거리 나앉게 생겼으니 세무서장실 비워내라”고 고함치는 사람, 세무서 옥상에서 투신자살하겠다는 사람, 담당 공무원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하루 종일, 그것도 모자라 퇴근 후에도 쫓아다니는 사람, “너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협박하는 사람 등등 천태만상이다. (체납자와 세무당국의 총칼 없는 전쟁) 매년 국가세수의 3% 가까이가 정리보류금액이다. 매년 국세 체납금액이 20조 정도 발생하고 그중에서 세무서에서 받기를 포기한 무재산 폐업자에 대한 정리보류금액이 8조 전후가 된다. 매년 3% 정도의 금액으로 정리보류되는 수치가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2000년도부터 2020년까지 무려 153조 원이다. 문제는 이런 정리보류자들이 지하경제로 숨어서 우리의 경제를 좀먹는다는 사실이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정리보류자를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 확실하고 강력한 처방을 내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부메랑이 되어 성실 납세자까지 위험해진다. (정리보류자는 결국 지하경제로 숨어든다)
사하촌.모래톱 이야기.추산당과 곁사람들.수라도
창비 / 김정한 지음, 최원식 외 엮음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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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정한 지음, 최원식 외 엮음
'20세기 한국소설' 11권의 작가 김정한은 '사하촌' '추산당과 곁사람들'에서 식민지하 농촌의 모순을 정확히 보고 이를 농민의 편에서 가차 없이 묘사하여 농민문학의 새로운 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평생 힘없는 약자의 편에서 시대와 권력에 저항해온 김정한의 문학세계는 '모래톱 이야기' '수라도'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발간사 사하촌(寺下村) 추산당과 곁사람들 모래톱 이야기 수라도(修羅道) 이메일 해설: 노영민·서은주 낱말풀이
아메리칸 더트
쌤앤파커스 / 제닌 커민스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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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제닌 커민스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한 저자 제닌 커민스는 중남미 난민들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그동안 간과되어 온 한 사람, 한 사람에 주목한다. 특히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난민 중에서도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겪게 되는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숨 돌릴 틈 없는 이야기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 이제는 우리의 숙제이기도 한 난민 문제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01 핏빛 토요일 02 사라져야 해 03 알콘 04 첫 만남 05 영혼의 여왕에게 06 탈출 07 칠판싱고 08 라 레추사 09 침묵 10 피할 수 없는 선택 11 바퀴 달린 짐승 12 카사 델 미그란테 13 소문 14 뛰어내리다 15 동행 16 두 자매 17 로렌소 18 마르타 19 엘메르 20 계획 21 먹잇감 22 몸값 23 다시, 시작 24 조금만 더 25 베토 26 노갈레스 27 코요테 28 그의 흔적 29 솔레다드 30 국경을 넘다 31 사막 횡단 32 폭우 33 낙오 34 동굴 35 엘 엘 36 19번 도로 에필로그 작가의 말 나는 그들과 함께 학살의 현장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고, 피 말리는 선택의 순간에 고뇌했으며, 열차의 지붕 위에서 가쁜 숨을 내쉬었다. 도저히 작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 오프라 윈프리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이 선정한 최고의 소설 ★ 영화화 확정, 〈블러드 다이아몬드〉 찰스 리빗 각본 ★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타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수많은 매체의 ‘원픽’ 소설! 잔혹한 카르텔이 벌인 살육의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모자의 처절한 여정, 그 속에서 알게 된 그날의 비밀……! 리디아의 조카이자 대녀의 열다섯 살 생일을 축하하는 성인식인 킨세아네라 현장에 들이닥친 세 명의 괴한. 그들은 얼음이 담긴 잔에 맺힌 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에 열여섯 명의 가족을 싸늘한 시신으로 만든다. 리디아는 총성이 멈춘 뒤 발견한 남편 세바스티안의 시신 위에서 “나 때문에 내 일가족이 죽었다”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 순간 리디아는 기자인 남편이 쓴 카르텔에 대한 기사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리디아는 사랑하는 열여섯 명이 순식간에 쏟아진 냉정한 총알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에, 남편의 시신이 대부분 온전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그들은 가슴에 마테체를 꽃아 팻말을 달아두었을 수도,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더는 사람의 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을 훼손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까지 멀쩡하게 죽였다는 것은 카르텔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기형적 친절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는 “제가 살아 있다는 걸 알면 다시 사람을 보낼 거”라는 리디아의 말에 배후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느냐고 묻는다. 그는 이 참혹한 상황에서 농담을 하자는 것일까? 아카풀코에서 이 정도 학살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하비에르 크레스포 푸엔테스. 이 도시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다. 입 밖으로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뿐. 리디아, 이제는 당신 손에도 피가 묻었군. 당신과 나의 고통을 정말로 유감스럽게 생각해. 우리는 이 슬픔으로 영원히 하나가 되었어. (…) 하지만 걱정하지 마. 내 영혼의 여왕이여. 당신의 고통은 금방 끝날 테니. 하비에르 (81쪽) 사건 직후 은밀히 피신해 있던 곳으로 날아든 하비에르의 편지. 그는 리디아가 어디에 있든 결국 찾아낼 것이다. 그렇기에 당장 루카를 데리고 사라져야 한다. 지금 당장. 아카풀코를 떠나야 한다. 그가 절대 찾을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 리디아를 “영혼의 여왕”이라 불렀던 하비에르. 그들의 관계는 왜 이렇게까지 파멸에 이르게 되었을까. 세바스티안이 하비에르에 대한 기사를 쓴다며 걱정했을 때도 아무 일 없을 것이라 장담했건만. 매 순간 목숨을 건 선택이 이어지는 엘 노르테를 향한 여정에서 알게 된 그날의 진실은 리디아를 깊은 슬픔과 두려움, 분노에 빠트리는데……. 라 베스티아, 즉 “짐승”이라 불리는 난민 열차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게 된 리디아와 루카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두 모자는 목숨을 건 여정 끝에 “아메리칸 더트(미국 땅)”를 밟을 수 있을 것인가. 대다수의 살인 사건이 미제로 남고, 카르텔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 곳 21시간마다 한 명씩 죽어가는 접경 지대의 암울한 현실…… ‘난민’이라는 이름과 ‘불법’이라는 고정관념, 참혹한 현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사선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 《아메리칸 더트》의 저자 제닌 커민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주자의 손녀이자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아내이기도 하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중남미 난민들을 둘러싼 선입견 뒤에 존재하는, 그동안 간과되어 온 한 사람, 한 사람에 주목한다. 특히 《아메리칸 더트》를 통해 난민 중에서도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겪게 되는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리디아는 부엌에서 저녁 요리를 하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들의 사연을 들었다. 엄마들은 유모차를 밀며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고, 어린아이들은 바닥에 구멍이 뚫린 분홍색 크록스를 신고 걷는다. (…) 그들은 폭력과 가난, 정부보다 더 강력한 갱단에서 도망쳤다. (…) 그들은 미국에 가거나 아니면 가는 도중에 길에서 죽기를 원했다. 고향에 있어 봐야 살아남을 확률은 더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라디오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불러주는 노랫소리가 흘러나오자 리디아는 갑자기 감정이 복받쳤다. (…) 하지만 사실은 사소한 감정이었다. 마늘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집안일에 대한 짜증으로 금세 지워져 버렸다. 저녁에는 밋밋한 음식을 먹게 될 터였다. (448~449쪽) 카르텔의 살육을 피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된 리디아는 라 베스티아 지붕에 올라야 하는 난민이 되기 전에는 그들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사연에 잠시 마음 아파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저녁 식사에 쓸 마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곤 했다. 커민스는 이렇게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쉽게 간과했던 난민의 처절한 삶과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 번쯤 돌아보도록 만든다. 커민스는 저자의 말을 통해 “이전에도 종종 매도당했던 수많은 세대의 이민자들이 그들과 우리의 밝은 미래에 기여했는데도 그런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말을 통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미국으로 유입된 2,700만여 명의 전례 없는 이민자 물결이 미국의 토대를 세웠고, 그들의 땀으로 지금의 풍요가 일구어졌음을 되새기게 한다. 그러면서 ‘난민’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어쩌면 끝내 듣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수천만의 사연을 기리는 방법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이들과 지금도 목숨을 건 여정을 하고 있을 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아메리칸 더트》는 경제 대공황 당시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 채 오클라호마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조드 일가의 삶을 다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분노의 포도》에 비견되기도 했고, 소설가 돈 윈슬로는 “21세기의 《분노의 포도》로서 장차 고전이 될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아메리칸 더트》는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흡인력을 보여주면서도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 이제는 우리의 숙제이기도 한 난민 문제에 대해 묵직한 메시지를 남긴다. 맨 처음에 발사된 총알 중 하나가 루카가 소변을 보려는 변기 위의 열린 창문으로 날아든다. 루카는 그것이 총알인 줄도 모른다. 미간에 총알이 박히지 않은 이유는 순전히 운이 좋아서다. 자신을 지나친 총알이 뒤쪽 타일 벽에 부드럽게 박히는 소리도 듣지 못한다. 하지만 그 후에 이어진 총알 세례는 귀청이 떨어질 듯 요란해서 헬리콥터 날개가 돌아가는 듯한 두두두, 탕탕, 딸칵딸칵 소리가 울려퍼진다. 비명도 쏟아지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총격으로 전멸된다. 루카가 바지 지퍼를 올리고 변기 뚜껑을 내린 다음 그 위에 올라가 창밖을 내다보기도 전에, 저 끔찍한 아우성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도 전에 욕실 문이 활짝 열리더니 엄마가 나타난다.“미호, 이리 와.” 엄마가 어찌나 나직이 속삭이는지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한다.엄마는 거친 손길로 루카를 샤워실 쪽으로 몬다. 루카는 샤워실로 올라가는 계단에 발이 걸려 앞으로 넘어지고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엄마도 덩달아 넘어지면서 루카를 덮치는 바람에 루카의 아랫입술이 이에 찔려 찢어진다. 루카의 입에서 피 맛이 난다. 샤워실 바닥에 깔린 연초록색 타일 위로 핏방울이 붉고 작은 원을 그린다. 엄마는 루카를 샤워실 구석으로 밀친다. 이 샤워실에는 문이나 커튼이 없다. 그저 욕실 한쪽 귀퉁이에 타일 벽을 칸막이처럼 하나 더 세웠을 뿐이다. 높이가 168센티미터, 폭이 90센티미터쯤 돼서 둘을 가려줄 수 있다. 운이 따른다면. (핏빛 토요일) “그들이 나도 죽일 거예요.” 이 말을 내뱉은 후에야 리디아는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형사는 반박하지 않는다. 대다수 동료―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와 달리 그는 카르텔로부터 뇌물을 받지 않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 사실 지금 이 순간 사건 현장인 집과 정원을 돌아다니며 탄피가 떨어진 자리를 표시하고, 족적을 검사하고, 피가 튄 자국을 분석하고, 사진을 찍고, 맥박을 확인하고, 리디아의 몰살된 가족들 시신 위로 성호를 긋는 스물네 명이 넘는 경찰과 의료진 중 일곱 명이 이 지역 카르텔로부터 정기적인 뇌물을 받고 있다. 이 불법 수당은 정부가 주는 월급보다 세 배나 많다. 사실 이미 한 명이 헤페에게 리디아와 루카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문자로 전했다. 나머지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그러라고 카르텔이 돈을 주기 때문이다. 그저 제복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라고. 몇몇 사람은 그런 현실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나머지는 아예 느끼지도 않는다. 어차피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그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별로 중요치 않다. 멕시코에서 미해결 범죄율은 90퍼센트를 훨씬 넘는다. 제복 입은 경찰의 존재는 카르텔이 전혀 처벌받지 않는 현실을 은폐하는 데 꼭 필요한 반 환상을 제공한다. 리디아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다. 리디아는 지금 당장 여기를 빠져나가야 한다고 마음먹고 앉아 있던 갓돌 위에서 벌떡 일어난다. 놀랍게도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다. 형사는 리디아에게 공간을 주려고 뒤로 물러선다.“제가 살아 있다는 걸 알면 그가 다시 사람을 보낼 거예요.” 그러자 가슴이 욱신거리며 기억이 되살아난다. 마당에서 “아이는?” 이라고 외치던 목소리. 리디아는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가 내 아들을 죽일 거라고요.” (사라져야 해)
달콤쌉싸름 커피이야기
지식과사람 / 은실장 (지은이) / 2020.02.20
8,000
지식과사람
건강,요리
은실장 (지은이)
커피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커피를 좋아하는 일반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간략하게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으며, 음료 레시피도 공유하고 있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도서가 될것이다.프롤로그 [prologue] PART1. 커피이야기 PART2. 커피레시피 PART3. 커피이야기조금더커피 아는 만큼 맛있다. 유명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이 수도없이 생기고, 고가의 커피머신도 이젠 웬만한 가정에 갖춰져 있어 집에서 직접 자신만의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모두가 맛잇는커피를 만들수있을까?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 것 인가? 이 에서는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커피란 무엇인지 음료 레시피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이 책을통해, 우리 모두 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
잉글리시 엑스프레소 2
하이잉글리쉬(HIEnglish) / 윤주영 지음 / 2015.11.30
16,800
하이잉글리쉬(HIEnglish)
소설,일반
윤주영 지음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게 날씨, SNS, 쇼피 등 주제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영어 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영어회화 교재다. 대화 상황에서 빈번히 쓰이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려면 잘 안 나오는 표현들로 가득 차 있다. 평상시에 영어 문장을 먼저 보고 그것의 한글 번역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한국어를 먼저 본 후 영어 대응 표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Unit 01 Family 가족 Unit 02 Weather 날씨 Unit 03 Television 텔레비전 Unit 04 Smartphone 스마트폰 Unit 05 Emotions 감정 Unit 06 Holiday 명절 Unit 07 Dress Code 드레스 코드 Unit 08 Meetings 회의 Unit 09 Personality 성격 Unit 10 Drinking 음주 Unit 11 SNS SNS Unit 12 Shopping 쇼핑 Unit 13 Photos 사진 Unit 14 Dating 연애 Unit 15 Lost and Found 분실물 Unit 16 Appearance 외모 Unit 17 Mystery 미스터리 Unit 18 Traveling 여행 Unit 19 Food 음식 Unit 20 Sports 스포츠왜 영어가 안 될까? 우리말에 딱 맞는 영어 표현이 안 떠올라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경험 다들 있을 것이다. 하얘진 머리 속을 뒤로 하고 용기 내어 우리말을 한 단어 한 단어 영어로 바꿔 말해보지만 결국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희한한 외계어가 탄생한다. 본 교재는 굳어진 언어체계를 가진 성인 학습자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학습 매개체로 적극 활용하였다. 동시에 영어를 제 2언어(English as a second language)가 아니라 외국어(English as a foreign language)로 학습해야 하는 한국 학습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반복 훈련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이 제시하는 학습 전략과 핵심 표현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던 한국의 영어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spresso처럼 진하게 「잉글리시 엑스프레소」 주제편은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게 날씨, SNS, 쇼피 등 주제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영어 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영어회화 교재이다. 대화 상황에서 빈번히 쓰이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려면 잘 안 나오는 표현들로 가득 차 있다. 평상시에 영어 문장을 먼저 보고 그것의 한글 번역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한국어를 먼저 본 후 영어 대응 표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Expression 중심 Dialogue Expressions, Dialogue Patterns, Dialogue Strategy 등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회화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 또한 MP3 파일, 팟캐스트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갖춘 시리즈이다.
하나님의 Yes
규장(규장문화사) / 스탠리 존스 지음, 배응준 옮김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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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스탠리 존스 지음, 배응준 옮김
말씀을 삶으로 증명한 스탠리 존스 선교사의 최후 고백. 주님께 평생 순종하여 헌신했던 스탠리 존스가 뇌졸중으로 입원해 있는 동안 구술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일어나라” 하나님 말씀에 그는 “예스”로 대답하고 결국 일어났다. 스탠리 존스가 기적을 경험하고 꺼낸 마지막 메시지를 담았다. 그의 고백은 한낱 소리에 그치지 않고 삶이 말씀이요, 말씀이 삶으로 증명된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1부 하나님의 예스는 예수님이다 CHAPTER 1 모든 약속이 진짜라고 증거하는 예수님 CHAPTER 2 예수님은 내 인생 최고의 길 CHAPTER 3 인생에 갑자기 들이닥친 고난 CHAPTER 4 가장 약함이 가장 강함 2부 하나님의 예스가 정답이다 CHAPTER 5 예수님께 묻고 싶은 12가지 질문 Q1 하나님은 정말 계실까? Q2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을 나타내실까? Q3 하나님은 공동체에도 나타내보이실까? Q4 올바로 사는 법이 있을까? Q5 영적으로 굶주릴 때,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Q6 인생 모든 문제들의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Q7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Q8 하나님의 임재는 지속성을 갖고 있을까? Q9 성령의 은사는 꼭 받아야 하는가? Q10 기독교 신앙은 믿을 만한 신앙인가? Q11 모든 질문에 ‘하나님의 예스’가 답이 될까? Q12 고난의 돌파는 어떻게 하나? 3부 하나님의 예스를 삶으로 증명하라 CHAPTER 6 최악을 최선으로 만드는 예수님 CHAPTER 7 치유 받을 때의 약속의 말씀 CHAPTER 8 부서진 삶으로 빚어지는 아름다움 스탠리 존스의 마지막 일 년 일기 에필로그 “하나님의 약속을 언제나 ‘예스’로 받으라” 말씀을 삶으로 증명한 스탠리 존스 선교사의 최후 고백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 스탠리 존스” 미국 지 선정 유기성, 이찬수, 이용규 추천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19,20) 1972년 6월 인도의 삿할에서 나는 아무 걱정이 없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승리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 물론 나는 그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여전히 기뻐하면서 내게 주어진 길을 갈 것이다. 인도 최고의 안과 전문의들은 내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 걱정이 없다. 나는 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나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 안에 있고,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은 삶의 어떠한 순간에도 해답이 되시는 ‘하나님의 예스’, 즉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결과만을 기다린다. 내가 기적적으로 시력을 되찾는 것과 시력을 잃은 채로 여전히 기뻐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 내가 둘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는 자유로운 사람일 것이다. _스탠리 존스의 마지막 일 년 일기 중에서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 태양을 사랑한 달 1
단글 / 차혜진 지음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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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글
소설,일반
차혜진 지음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어린 나이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끊임없이 섭정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 여왕, 시아라. 그녀는 왕좌를 지키기 위해 거짓 결혼을 계획한다. 그런 그녀의 눈에 띈 남자, 구제하. 두 사람은 1년 동안만 가짜 부부인 척 연기하고 이혼하기로 서약서를 남긴다. 서로를 사랑해서는 안 될 계약 결혼의 행방은 과연 어디로? 사랑을 모르고 자란 어린 여왕과 다시는 사랑 따위 할 수 없을 줄 알았던 남자의 달콤한 궁중 로맨스.서장(序章)一花. 여왕과 허수아비二花. 거짓 부부의 연三花. 봄이라서 그런 겁니다四花. 그럼 나한테 시집올래?五花. 날 사랑하는 거 같아?六花. 너, 나 좋아하는 거 맞아七花. 금실 좋은 부부八花.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어린 나이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끊임없이 섭정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 여왕, 시아라 그녀는 왕좌를 지키기 위해 거짓 결혼을 계획한다. 그런 그녀의 눈에 띈 남자, 구제하. 두 사람은 1년 동안만 가짜 부부인 척 연기하고 이혼하기로 서약서를 남긴다. 서로를 사랑해서는 안 될 계약 결혼의 행방은 과연 어디로……? 사랑을 모르고 자란 어린 여왕과 다시는 사랑 따위 할 수 없을 줄 알았던 남자의 달콤한 궁중 로맨스!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달달한 연재 미공개 외전 포함!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 태양을 사랑한 달》은 작가의 전작인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 왕세자 교육 현장》과 같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태양을 사랑한 달》이라는 부제로 네이버 웹소설에서도 인기리에 연재된 이 소설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로 특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차면서도 귀여운 어린 여왕과 아옹다옹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든든하게 그녀를 지지하는 소꿉친구들, 그리고 누구보다 그녀를 소중히 여기는 완벽한 가짜 남편까지. 매력적인 주조연들이 만들어내는 생기발랄한 이야기에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특히 후일담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주조연들의 달달한 외전을 짤막하게나마 추가하였다.이제 이 손을 잡으면, 나는 한 남자의 여인이 된다.“간단해요.”나는 한숨을 내쉬며 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앞을 바라본다. 현실을 마주한다.“나는 남편이 필요했고, 당신은 내 힘이 필요했어요.”“…….”“그것뿐이에요, 우리 사이는.”남자의 표정이 묘하게 굳어지더니, 내 손을 부드럽게 쥐었다. 그 느낌이 조금 설레어 그를 바라봤다. 그는 활짝 웃고 있다.“간단해서 좋네.”-본문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하루 한 문장 영어 일력 365
넥서스 / 에스텔 (지은이), 스펜서 맥케나 (감수) / 2022.11.10
18,000
넥서스
영어교육
에스텔 (지은이), 스펜서 맥케나 (감수)
부모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영어 문장을 들려주자. 유튜브 38만 구독자 에스텔 선생님이 자녀와 함께하며 체험한 문장을 그대로 실었고 원어민 MP3 및 부모님들을 위한 저자의 음성 해설 강의를 수록했다.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하루 한 번, 아이와 영어로 소통하는 영어 일력 365 부모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영어 문장을 들려주세요. 유튜브 38만 구독자 에스텔 선생님이 자녀와 함께하며 체험한 문장을 그대로! 원어민 MP3 및 부모님들을 위한 저자의 음성 해설 강의 수록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1. 매일 아침 아이와 함께 날짜에 맞게 한 장씩 넘겨 보세요. 2. ‘오늘의 영어 문장’을 확인하고, 뜻과 설명을 정독해 보세요. 영어 문장은 바로 읽을 수 없어도 괜찮아요. 3. QR코드를 인식해서 오늘의 영어 문장을 원어민 목소리로 들어 보고, 에스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도 함께 들어 보세요. 4. 아이와 눈을 맞추며 따뜻한 목소리로 영어 문장을 말해 주세요.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영어 문장을 들려줄 때, 아이는 영어와 한층 더 가까움을 느낄 수 있어요. 5.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말했던 문장을 다시 한번 아이에게 말해 주세요. 영어 문장이 부모님과 아이의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어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뿌리와이파리 / 신상목 지음 /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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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이파리
소설,일반
신상목 지음
근대화 우등생 일본을 만든 것은 무엇인가? 한국인들이 몰랐던 '축적'과 '가교'의 시간, 에도시대. 동아시아 삼국의 근대화 경로의 운명을 가른 일본의 '에도시대' 대해부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역사의 길을 묻는다. 에도시대에 어떻게 근대화의 맹아가 태동하고 선행조건들이 충족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그 과정에서 단순한 외양을 넘어 그 이면에 자리한 자본, 시장, 경쟁, 이동, 통합, 자치, 공공이라는 근대성의 요소가 어떻게 '수용.변용.내재화'를 거쳤는지 나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한 분석에는 저자가 직업 외교관으로서 일본을 바라본 시각이 작용하였다.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전체적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을 중시하는 것이 외교관의 직업적 특성이다. 한 사회를 구성하는 각 분야의 총합적 상호관계를 통시적.공시적.종횡으로 엮어내어 세계사적.지역적 좌표 속에서 이해의 틀을 구성하는 그러한 총합적 이해의 틀에는 생활문화사적 접근이 중요한 요소로 내포되어 있다.프롤로그 제1장 에도 한복판 200년 된 소바집의 의미 제2장 역사를 바꾼 우연(1): 에도의 탄생 허허벌판에서의 시작 |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다스린다 | 다이묘의 등골을 빼 인프라를 구축하다 제3장 역사를 바꾼 우연(2): 참근교대제 근대화의 예습, 참근교대제 | 폭포수와 같은 낙수효과 | 돈이 돌고 도시가 발달하다 | 서민 계급이 새로운 실세로 등장하다 | 전국 네트워크의 구축 제4장 ‘된장(미소)’으로 본 근대 일본의 정치경제학 전략물자가 된 ‘미소’ | 부국강병의 꿈이 담긴 ‘센다이미소’ | 품질과 신뢰로 에도 시장을 뚫다 | 새로운 시대, 넘버원 미소의 자리는? | 경쟁과 자율성이 꽃피운 미소 문화 제5장 여행천국의 나라, 관광입국의 시대 평생에 한 번은 이세참배를…… | 모든 길은 에도로 통한다 | 여행의 대중화: 장기투어, 고講, 료칸, 유곽 | 시대를 앞서간 ‘觀光’의 탄생 제6장 출판문화 융성의 키워드: 포르노, 카피라이트, 렌털 출판 혁명의 시작은 포르노 | 시대를 풍미한 초베스트셀러의 등장 | 유교의 이상을 완성한 『경전여사』 | 일본판 카피라이트, ‘판권’의 탄생 | ‘대본업’의 등장과 공유경제 |문화 융성은 시장 활성화의 이음동의어 제7장 교육의 힘: 번교, 데라코야, 주쿠 공교육의 핵심 번교藩校 | 도쿄대학으로 이어진 막부의 3대 직할 교육기관 | 서민교육의 중심 ‘데라코야’ | 신지식인의 산실 ‘주쿠塾’ 제8장 뉴스와 광고 전단의 원형: ‘요미우리’와 ‘히키후다’ 에도시대의 신문, ‘요미우리’ | 광고지의 효시 ‘히키후다’ 제9장 과학적 사고의 문을 연 『해체신서』 일본 지식계를 강타한 서양 해부학 | 일본 최초의 본격 번역서 『해체신서』 | 하나오카 세이슈의 세계 최초 전신마취 외과수술 | 호시노, 인체 골격 제작에 나서다 제10장 시대를 앞서간 지도 이노즈伊能圖 은퇴 후 시작한 천문학 공부 | 측량 마니아 이노, 걸어서 에조치까지 | 17년에 걸친 10차례의 측량 여행 | 이노즈, 정확성의 비결 제11장 사전으로 서구 문명과 언어의 통로를 만들다 0에서 1을 만드는 도전 | 일본 난학자들의 보물, 『두후하루마』 | 일본 최초의 영일사전 | 근대화를 촉진한 언어의 통로 제12장 소비가 주도하는 경제의 힘, 섬유혁명 근세 초기 동아시아 무역 | 목면 보급과 자본주의의 맹아 | 도시의 중심 에도, 새로운 시장의 확대 제13장 도시 서민문화의 진화: 패션의 유행과 ‘이키粹’ 문화 규제와 간섭이 만들어낸 문화의 진화 | ‘이키’의 미의식, 심플한 세련됨을 추구하다 제14장 문화에서 산업으로, 도자기 대국의 탄생 다도의 유행과 도자기 전쟁 | 도자기의 신, 이삼평 | 진화하는 아리타야키 | 하이엔드부터 보급형 자기까지 제15장 도자기 산업의 발달사: ‘예술의 후원’과 치열한 경쟁 만국박람회로 판로를 뚫다 | 민관학 공동 체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다 | 조선의 도자기가 정체되는 동안…… 제16장 에도 지식인의 초상: 시대가 변하면 지식도 변한다 공자의 가르침은 공자에게서 찾다 | 이시다 바이간, 상인의 길을 밝히다 | 마음을 열고 세계를 바라보다 제17장 ‘대망’의 화폐 통일: 삼화제와 화폐 개혁 금화 은화 동화 3종이 본위화폐로 | 화폐개혁, 펀치를 맞다 제18장 ‘화폐의 덫’과 막부체제의 한계 이원적 화폐 유통구조와 료가에쇼 | 화폐본위경제와 미곡본위경제 병행의 모순 | 중앙화폐와 지역화폐 병존의 모순 에필로그 도판 출처 일본의 근세를 알아야 비로소 조선이 뚜렷하게 보인다! “다채로운 사례와 정교한 분석틀을 통해 조선과 일본의 운명을 가른 요인들이 양파껍질처럼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나도 모르게 탄식이 새어 나온다.” _선우정 조선일보 논설위원 근대화 우등생 일본을 만든 것은 무엇인가? 한국인들이 몰랐던 ‘축적’과 ‘가교’의 시간, 에도시대. 동아시아 삼국의 근대화 경로의 운명을 가른 일본의 ‘에도시대’ 대해부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역사의 길을 묻다! 8·15 광복절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일제의 잔악한 침략과 수탈에서 벗어나 ‘빛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반일’민족주의를 제고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 내부의 문제를 직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조선은 어떤 사회였으며, 왜 식민지가 되었는가? 19세기 후반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기에 근대국가 수립이라는 시험대 앞에서 일본은 최우등생, 중국은 열등생, 조선은 낙제생이었다면, 무엇이 그러한 차이를 만들었을까? 우리는 혹시 훈도시를 입고 칼을 찬 야만의 나라에 고래古來부터 문물을 전수해주었건만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일본에 대한 역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건 아닐까? 정작 동아시아 한중일 삼국 중 유독 일본만 19세기 중반 이후부터 홀로 다른 길을 걸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에도시대의 일본은 임진왜란 때 납치한 도공이나 조선통신사에게 한 수 배우며 선진 문물을 습득한 문명의 변방국이다. 그러나 단언컨대, 일본의 근세 260여 년을 그런 식으로 바라보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2017년 현재 일본은 총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에서는 그때마다 메이지유신을 지목하고, 이후 근대화 과정에 부러움을 보낸다. 그러한 분석을 접할 때 다시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저력을 만든 것이 정말로 그 100년일까? 과연 100년 만에 그러한 국가적 역량을 축적하는 것이 가능했을까?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답을 찾아나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그러한 여정의 끝에 도달한 종착지는 일본 ‘근세의 재발견’이다. 지금의 일본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에도는 이미 18세기 중반에 인구 100만이 거주하는 왕성한 상업활동과 도시기반 시설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도시였다(그 당시 에도에 필적할 만한 유럽의 도시로는 런던이 100만 명이었고, 파리는 50만 명이었다. 10만여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는 유럽 전체에서도 20개 도시에 불과했다). 이에야스가 에도로 옮겨와 처음에 착수한 것은, 치수治水사업과 상수도의 개통, 택지 마련을 위한 매립 공사였다. (현재의 히비야 공원에서 신바시新橋와 하마초浜町에 걸쳐 있는 매립지는, 서울에 비유하면 조선 선조宣祖 때 시청 앞에서 용산까지의 지역을 매립하는 것과 같다.) 도시기반 확충과 함께 지역 경제의 기초가 되는 산업을 장려하고, 각종 기술자, 상인, 학자 등의 인적 자원이 확충되자 도시 에도는 같은 시기 유럽국가들에 견주어도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출 수 있었다. 막부를 에도에 두기로 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결단이 ‘천하보청’ 및 ‘참근교대제’와 맞물려 혁신적인 도시문명의 서막을 열었다. 그중 참근교대가 가져온 가장 큰 부산물은 에도의 눈부신 발전이다. 수십만 명의 다이묘와 수행원들이 ‘순수한 소비자’로 유입됨에 따라 에도에는 거대한 소비 시장이 형성된다. 이들의 저택과 수행원 숙소 및 공공 인프라 마련을 위한 토목·건설·건축업, 다이묘 일행의 공사公私에 걸친 교제 생활을 위한 외식업, 공예업, 운수업, 당시 유행하던 ‘이키粹’ 복식문화에 따른 섬유업과 의상업, 다중多衆의 문화생활을 위한 각종 출판업, 공연업과 향락산업에 이르기까지 현대의 도시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업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외교관 출신 우동집 주인장’, 씨줄과 날줄을 엮어 에도를 말하다 이 책은 일본의 근대화 성공에 기여한 ‘축적의 시간’이자 ‘가교의 시기’로서의 에도시대에 주목한다. 에도시대에 어떻게 근대화의 맹아가 태동하고 선행조건들이 충족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주제이다. 그 과정에서 단순한 외양外樣을 넘어 그 이면에 자리한 자본, 시장, 경쟁, 이동, 통합, 자치, 공공이라는 근대성의 요소가 어떻게 ‘수용·변용·내재화’를 거쳤는지 나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한 분석에는 저자가 직업 외교관으로서 일본을 바라본 시각이 작용하였다. 외교관의 세계에는 “유능한 외교관은 모든 분야에 대해 조금씩은 알아야 하고, 한 분야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전체적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을 중시하는 외교관의 직업적 특성을 강조하는 것일 터다. 한 사회를 구성하는 각 분야의 총합적 상호관계를 통시적diachronic·공시적synchronic 종횡으로 엮어내어 세계사적·지역적 좌표 속에서 이해의 틀을 구성하는 그러한 총합적 이해의 틀에는 생활문화사적 접근이 중요한 요소로 내포되어 있다. 이 책의 상당 부분은 이러한 생활문화사적 관점에 기반하여 현대 일본의 원형原型으로서 에도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담으려는 시도가 반영되었다. 당시 형성된 구성원들의 정서적 태도와 생활양식은 알맹이가 꽤 단단한 것이어서 현대 일본사회에도 연속성을 갖고 이어져 ‘일본적 정체성’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 소바집이 생기려면? 참근교대제의 낙수 효과, 된장의 정치경제학, 여행천국의 나라, 출판문화 융성의 비결, 세계최초의 전신마취 수술, 시대를 앞서간 지도 이노즈, 번역의 힘, 『해체신서』가 일으킨 혁명적 변화, 도자기와 차문화 등등 추상적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용과 실증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에도시대의 각종 도구적 성취와 특징을 중요한 소재로서 다루고 있다. 한국은 왜 근대화의 문턱에서 일본에 뒤처지게 되었을까? 한국인들의 일본 역사에 대한 관심은 『대망大望』으로 대표되는 일본 센고쿠戰國시대의 영웅군담 스토리, 메이지유신, 러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 시기에 이르는 전쟁 스토리에 집중된다. 17세기 초반 에도 막부 성립에서 19세기 중반 메이지유신 이전까지의 에도시대에 대한 한국인들의 지식은 트리플 마이너리그의 역사이다. 그러나 에도시대는 서구의 르네상스, 대항해시대에 버금가는 전환의 시대이고 축적의 시대였다. 동아시아 삼국의 근대화 경로의 운명을 가를 거의 모든 선행조건들이 그 시기에 결정되었다. 조지 산타야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그를 되풀이하는 저주에 빠질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치욕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 왜 빼앗겼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조선은 선善한데 일본이 악惡해서 나라를 빼앗겼다는 선악론은 역사를 반쪽만 바라보는 것이다. 어떠한 역사관을 택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20세기 벽두에 조선은 약했고 일본은 강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질문은 ‘왜 일본은 강했고 조선은 약했는가’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일본의 근세는 조선 근세의 거울이자 동전의 양면이다. 일본의 근세를 보면 비로소 조선의 근세가 뚜렷하게 보인다. 이 책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인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역사이지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역사’인 일본 근세에 대한 한국 내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한국 근대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라도 일본 근세를 진지하게 조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이에야스는 위기의 순간마다 기회를 찾아낸 창의적 발상의 소유자였다. 이번에도 그의 기지가 발휘된다. 택지를 마련하기 위해 내륙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매립의 대상지가 된 곳은 ‘히비야이리에日比谷入江’였다. 현재 도쿄의 중심부인 황거皇居 인근의 히비야 일대는 ‘入江’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육지가 아니라 하구河口에 해당하는 바다였다. 이에야스는 이곳에 성 북쪽에 위치한 간다야마神田山를 깎아 조달한 토사土砂를 퍼부어 바다를 메우고 땅을 만들었다. 도심 운하를 파면서 나온 흙들도 다 털어 넣었다. 속전속결로 해치운 이른바 ‘돌관突貫공사’였다. 수만 명의 인원이 산을 깎고 흙을 운반하고 바다를 메우고 지반을 다져 불과 1년 만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광대한 매립지를 조성하였다. 현재의 히비야 공원에서 신바시新橋를 거쳐 하마초浜町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서울에 비유하면 시청 앞에서 용산까지의 지역이 조선 선조宣祖 때 만든 매립지라는 것이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로마 격언에 ‘도로는 강자가 만들고, 약자가 부순다’는 말이 있다. 체제가 잘 정비된 우수한 국가일수록 충실한 사회 인프라를 갖추고, 그렇지 못한 국가일수록 사회 인프라의 수준이 낮다는 의미이다. 무가들이 실력 본위의 경쟁을 벌이는 일본 특유의 정치상황 속에서, 막부를 에도에 두기로 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결단이 천하보청 및 참근교대제와 맞물려 혁신적인 도시문명의 서막을 열었다. 이것이 에도시대의 요체要諦이다. 먼저 경제적 파급효과이다. 참근교대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적게는 100명에서 많게는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수백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전적으로 다이묘가 부담해야 했다. 독자 징세권으로 인해 치러야 하는 대가였다. 하루라도 약정된 날보다 늦게 도착하면 막부의 질책과 막대한 비용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번은 사전에 선발대를 파견하여 치밀하게 일정을 짜는 한편, 도로 사정이 열악하면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여 도로를 개보수改補修 하는 등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실제 이동시 현대 화폐로 수행원 1인당 식비와 숙박비로 하루 6000엔 정도의 비용을 상정할 경우 평균 3~4억 엔 정도의 경비가 편도 이동에 소요된다. 이러한 다이묘가 전국에 270여 가문이 산재해 있었으니 지금 돈으로 매년 수조 원이 길거리에 뿌려진 셈이다. 여기에 여행 경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소요가 큰 에도 체재비가 더해지면 참근교대에 소요되는 비용은 다이묘 세수의 절반을 넘어서는 막대한 액수였다.
2022 에듀윌 공인중개사 2주끝장 부동산학개론
에듀윌 / 박덕연 (지은이)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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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연 (지은이)
학습 범위가 방대한 부동산학개론을 기출 기반으로 중요한 부분만 압축하여 1권 기출이론으로 정리하였으며, 그중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계산문제는 매번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출이론 계산문제를 구성했다. 다양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기출문제도 수록했다. 또한, 중요한 기출지문을 이론의 흐름대로 OX문제 형태로 수록하여 문제를 풀면서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제 기출지문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도록 2권 기출지문 빅데이터를 구성하였다.[1권 기출이론] * 기출이론 무료특강이 제공됩니다. PART 1 부동산학 총론 01 부동산학의 정의 02 부동산의 복합개념 03 부동산의 분류 (중요) 04 부동산의 특성 (중요) PART 2 부동산경제론 05 부동산 수요 (중요) 06 부동산 공급 07 균형점의 이동 08 균형점의 이동에 의한 계산(균형가격, 균형량, 기울기 값) 09 탄력성 10 탄력성의 계산 11 부동산 경기변동 (중요) 12 거미집이론 (중요) 13 거미집모형 형태 계산 (중요) PART 3 부동산시장이론 14 부동산시장 15 효율적 시장이론 (중요) 16 개발정보의 현재가치 계산 (중요) 17 지대이론 18 도시공간구조이론 19 공업입지 20 상업입지 21 상권 계산문제 PART 4 부동산정책론 22 시장실패와 정부의 시장개입 23 외부효과 24 토지정책 25 임대주택정책 26 분양주택정책 27 부동산조세 (중요) PART 5 부동산투자이론 28 투자의 위험과 레버리지 29 레버리지 효과 계산 30 수익률과 위험의 처리방법 31 수익률의 계산 32 포트폴리오 (중요) 33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 계산 (중요) 34 화폐의 시간가치 35 화폐의 시간가치 적용 계산 36 현금흐름분석 37 현금흐름분석의 계산 38 할인현금흐름분석기법 (중요) 39 순현가와 수익성지수 계산 (중요) 40 어림셈법 41 자본회수기간, 종합자본환원율 계산 42 비율분석법 43 대출가능금액 계산(주택, 상가) PART 6 부동산금융 44 이자율 45 부동산금융상품과 주택금융제도 46 저당의 상환방법 (중요) 47 저당의 상환방법 계산 (중요) 48 부동산개발금융 49 주택저당채권의 유동화 50 부동산 간접투자제도 PART 7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51 부동산개발 52 입지계수분석 계산 53 개발방식의 유형 54 부동산 이용 활동 55 부동산관리 56 비율임대차에 의한 임대료와 손익분기점 계산 57 부동산마케팅 PART 8 감정평가 기초이론 58 감정평가분류 및 가격이론 59 가격의 제(諸)원칙과 지역분석 PART 9 감정평가방식 60 평가방식의 체계 61 시산가액의 조정 계산 62 원가방식 63 재조달원가와 적산가액의 계산 64 비교방식 65 개별요인비교치, 비준가액, 비준임료 계산 66 공시지가기준법 67 공시지가기준법을 적용한 토지가액 계산 68 수익환원법 69 환원이율, 수익가액 계산 PART 10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및 가격공시제도 70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71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중요) [2권 기출지문 빅데이터] PART 01 부동산학 총론 01 부동산학의 정의 02 부동산의 복합개념 03 부동산의 분류 04 부동산의 특성 PART 02 부동산경제론 05 부동산 수요 06 부동산 공급 07 균형점의 이동 09 탄력성 11 부동산 경기변동 12 거미집이론 PART 03 부동산시장이론 14 부동산시장 15 효율적 시장이론 17 지대이론 18 도시공간구조이론 19 공업입지 20 상업입지 PART 04 부동산정책론 22 시장실패와 정부의 시장개입 23 외부효과 24 토지정책 25 임대주택정책 26 분양주택정책 27 부동산조세 PART 05 부동산투자이론 28 투자의 위험과 레버리지 30 수익률과 위험의 처리방법 32 포트폴리오 34 화폐의 시간가치 36 현금흐름분석 38 할인현금흐름분석기법 40 어림셈법 42 비율분석법 PART 06 부동산금융 44 이자율 45 부동산금융상품과 주택금융제도 46 저당의 상환방법 48 부동산개발금융 49 주택저당채권의 유동화 50 부동산 간접투자제도 PART 07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51 부동산개발 53 개발방식의 유형 54 부동산 이용 활동 55 부동산관리 57 부동산마케팅 PART 08 감정평가 기초이론 58 감정평가분류 및 가격이론 59 가격의 제(諸)원칙과 지역분석 PART 09 감정평가방식 60 평가방식의 체계 62 원가방식 64 비교방식 66 공시지가기준법 68 수익환원법 PART 10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및 가격공시제도 70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71 부동산가격공시제도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KRI 한국기록원 / 2016, 2017, 2019년 인증, 2021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1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방대한 부동산학개론을 기출테마로 압축! 기출이론&기출이론 계산문제로 부동산학개론 2주 끝장!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학문을 다루는 과목으로, 그 학습 범위가 방대합니다. 하지만 출제되는 내용이 정해져 있어 기출을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의 전략 과목입니다. 본 교재는 학습 범위가 방대한 부동산학개론을 기출 기반으로 중요한 부분만 압축하여 1권 기출이론으로 정리하였으며, 그중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계산문제는 매번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출이론 계산문제를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기출문제도 수록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기출지문을 이론의 흐름대로 OX문제 형태로 수록하여 문제를 풀면서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제 기출지문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도록 2권 기출지문 빅데이터를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1권 기출이론&기출이론 계산문제 - 기출이론: 실제 기출을 기반으로 이론을 정리한 기출이론의 흐름대로 학습하면 자연히 부동산학개론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기출이론 계산문제: 매년 출제되는 기출문제 유형을 정리하여 계산문제를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문제마다 핵심키워드와 문제풀이 TIP을 수록한 출제포인트와 함께 학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 기출 빅데이터: 기출테마 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기출지문을 맨 앞에 정리했습니다. - 용어 체크: 낯선 용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 기출 끝장: 기출이론 학습 후 실제 기출문제를 바로 풀어보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다양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 2권 기출지문 빅데이터 중요한 기출지문을 이론의 흐름대로 OX문제 형태로 수록하여 문제를 풀면서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제 기출지문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는 합격부록을 제공합니다. 3. 기출이론 무료특강 중요한 내용은 기출이론 무료특강에서 한 번 더 짚어드립니다. [수강경로] 1.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동영상 강의실 2. 유튜브 검색창에서 ‘2주끝장 부동산학개론’을 검색하세요. * 강의는 2022년 1월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심장이 뛴다는 말
스윙밴드 / 정의석 지음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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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의석 지음
종합병원 흉부외과 의사인 저자가 전공의 시절부터 기록해온 일기에서 출발한 책이다. "중환자 담당 스케줄이 시작되기 직전에 몇 가지 결심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기록을 남기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난 뒤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리고 그때 내가 어떻게 했는지 객관화해서 돌아보고 생각할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고 싶어서였다." 매일 수술장과 중환자실, 응급실을 뛰어다니는 사이에, 잠들면 안 되는 밤이나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저자는 기록을 남겼다. 그의 기록 속 병원은 극한의 상황, 극단적인 상황, 극적인 상황이 매일매일 무한 반복되는 곳이다. 엄청난 피와 땀, 비명과 눈물이 페이지 갈피마다 새겨져 있다. 돈 때문에 가난 때문에 삶을 포기하려는 환자가 있고, 무지와 고집으로 죽음에 이르고 마는 환자도 있다. 가망 없는 환자를 붙들고 놓지 못하는 가족이 나오고, 가망 없는 환자를 죽게 했다고 발길질을 날리는 보호자가 나온다. 그리고 능력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책임감 사이에서 번민하는 의사가 언제나 그들 속에 있다. 기적이나 감동은 드물게만 일어난다. 어떠한 꾸밈도 가감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진짜 병원 풍경만이 담겨 있다.1부 그저, 살아 있다는 한마디 죽어도 좋아요 008 심장이 터진다는 것 010 아버지와 딸 018 인연 024 비행 031 어떤 하루 036 흉부외과 041 2004년 6월 27일 045 2004년 11월 4일 046 2005년 3월 1일 048 2005년 3월 5일 050 2005년 6월 25일 053 2005년 6월 26일 054 2005년 6월 28일 055 2005년 6월 29일 057 2005년 7월 1일 059 2005년 7월 2일 060 2부 누가 포기할 수 있을까? 임계점 064 물고기 068 26개월 074 익숙함에 관하여 078 정상 086 희망 091 문신 095 중환자실 099 2005년 3월 7일 102 2005년 3월 10일 106 2005년 3월 11일 108 2005년 3월 14일 110 2005년 3월 24일 112 2005년 4월 2일 114 2005년 4월 3일 120 2005년 4월 6일 122 2005년 4월 9일 123 2005년 4월 10일 124 2005년 4월 25일 126 3부 그래도 밤은 지나간다 햄버거 128 타인의 피 132 세 남자 135 2005년 7월 5일 138 2005년 아직도 7월 5일 같은 7월 6일 140 2005년 10월 1일 142 2005년 10월 16일 144 2006년 2월 23일 145 2006년 3월 13일 146
내훈 內訓
한길사 / 소혜왕후 지음, 이경하 주해 / 2011.06.07
25,000
한길사
소설,일반
소혜왕후 지음, 이경하 주해
문명텍스트 5권. 조선의 제7대 왕 세조의 맏며느리이자 제9대 왕 성조의 어머니였던 소혜왕후가 중국의 고전들 가운데 여성이 알아야 한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가려 뽑아 쉬운 한글로 옮기고, 어려운 한자어나 내용은 주석을 첨가하여 엮은 명실상부한 여성교육용 도서이다. 소혜왕후는 15세기 조선의 여성이 도달할 수 있었던 최고의 지성을 대변하는 인물이었다. 이 책의 편찬은 그의 적극적인 고전읽기의 결과로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여성들을 고전의 세계로 인도하는 지식의 재생산 과정이었다. 해제|15세기 조선 여성의 고전 읽기와 지식의 재구성ㆍ5 서문ㆍ37 1언행장言行章 입을 조심하라ㆍ43 식사예절ㆍ45 남녀유별ㆍ47 남의 집을 출입할 때ㆍ49 시선 처리ㆍ50 공경하지 않음이 없게 하라ㆍ51 군자를 모시고 식사하는 예절ㆍ53 몸을 삼가고 또 삼가라ㆍ54 빈 그릇도 가득 찬 듯이ㆍ55 임금을 섬기는 예절ㆍ56 임금을 모시고 식사할 때ㆍ57 임금이 과일을 주실 때ㆍ58 임금이 남은 음식을 주시면ㆍ59 임금이 수레와 말을 하사할 때ㆍ60 귀와 눈과 마음을 바르게ㆍ60 말이 많음은 재앙의 시작ㆍ62 여자의 사덕(四德)ㆍ63 언행일치ㆍ66 창졸간에 당황하거나 화내지 않기ㆍ68 말은 믿을 수 있게, 행동은 돈독하게ㆍ69 말은 때와 장소를 가려서ㆍ71 사람다움은 예와 의에 있나니ㆍ72 사람의 도리 오륜ㆍ73 자신의 허물 듣기를 기뻐하라ㆍ74 적선지가는 필유여경ㆍ75 스스로를 성찰하는 열네 가지 항목ㆍ78 마음을 다스리고 본성을 길러라ㆍ81 후부인의 몸가짐ㆍ82 재물에 따른 마음가짐ㆍ83 내 몸과 집안을 망치는 허물 다섯 가지ㆍ84 아무리 사소해도 악은 행하지 말라ㆍ87 타인을 책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책하라ㆍ88 의는 무조건 행하고 이익은 겁쟁이처럼 피하라ㆍ90 용백고를 본받고 두계량을 본받지 말라ㆍ91 2효친장孝親章 문왕이 부친 왕계를 모신 태도ㆍ95 무왕이 병든 부친 문왕을 모신 태도ㆍ97 무왕과 주공의 지극한 효도ㆍ98 증자의 효도ㆍ99 부모가 사랑한 것을 사랑하라ㆍ100 어버이를 사랑하지 않고 남을 사랑함은 패덕ㆍ101 효자의 자격ㆍ103 시부모를 모시는 며느리의 태도ㆍ104 부모와 시부모를 모시는 소소한‘문명의 씨줄과 날줄을 엮다’ - 한국의 새로운 인문학을 구상함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문명연구사업단과 (주)도서출판 한길사는 다양한 문명을 비추어 줄 수 있는 인문학의 고전들을 번역하고 주해하여 ‘문명텍스트’ 총서를 출판하였다. 또 한편 분화된 인문학 영역 사이의 학제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문명공동연구’ 총서를 출판하였다. 이번 출판의 목표는 문명의 핵심 고전을 통하여 인류문명의 보편성을 발견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한국의 새로운 인문 정신을 모색ㆍ정립하는 데에 있다. [1] ‘문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 한국적 인문학의 의미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는 다양한 문명을 수용하여, 그 문명에 내재된 보편성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을 꽃피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서구 편향적인 가치관을 갖게 되고, 문명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는 일은 소홀히 하게 되었다. 인문학은 우리의 삶과 세계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추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근대 이후 학문의 분화와 함께 인문학 역시 점점 더 세분화되었다. 학문은 분화될 수 있지만 우리 삶은 그렇지 못하다. 삶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문이 삶의 문제를 둘러싼 총체적인 이해를 점점 어렵게 만들었다. 특히 서구 중심적인 학문체계를 일방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우리 문화와 학문의 특징인 다양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제 서구 문명의 일방적인 수용에서 벗어나 한국적 인문학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문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전망을 내놓을 시기에 도달하였다. 이러한 인식 아래 ‘총서’의 기획은 다양한 문명에 대한 한국적인 해석을 염두에 두고 있다. 어느 사회에서건 그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해당 사회만이 겪은 역사적 경험이라는 특수성과 세계적으로 축적된 문제의 결과라는 보편성 모두에서 연유하는 것임을 고려할 때, 이 ‘총서’가 지향하는 다양성과 보편성, 보편성과 특수성이야말로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해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문명텍스트’ 총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의 고전은 물론이요, 서양의 고전과 몽골, 아랍, 아프리카 등 때로는 주목받지 못했던 세계 여러 문명권의 고전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해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번역과 주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는 첫째, 고전이란 당대의 문화와 문명을 형성하는 데 뿌리가 되는 핵심적인 텍스트로서, 역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유의 단서를 던지며 생명력을 발휘해왔으며, 현대 문명을 비추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에도 힘을 갖기 때문이다. 둘째, 인문학이 인류가 남긴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 확장된 인식을 새로운 텍스트에 담아내는 학문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2] 다양한 문명 연구를 통한 새로운 인문학의 첫걸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문명연구사업단은 학제연구를 위한 절호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인문학을 비롯해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분과의 연구자들이 모여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지식을 쌓은 이들은 하나의 주제를 놓고 깊은 안목으로 접근하며, 동시에 그런 눈들이 모여 전체를 조망함으로써 더 깊고 더 넓게 문명을 이해하는 창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연구 영역과 학문 분야의 다양성이야말로 문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훌륭한 토양이 되고 있다. 오랫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화를 추구했기에 공동연구가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함께 공동의 주제를 앞에 놓고 논의하며 끊임없이 그 새로운 해석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사업단의 총서 출판에는 그런 노력의 결과와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므로 ‘문명텍스트’ㆍ‘문명공동연구’ 총서의 특징은 책의 출판이라는 연구 결과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산출하기 위한 연구 과정에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인문학 연구는 각 분과 학문의 울타리
어둠의 유혹
말그릇 / 김병규 (지은이) / 2022.10.26
18,000
말그릇
소설,일반
김병규 (지은이)
김병규 수필선집 《어둠의 유혹》은 9장으로 나뉜 454페이지 분량이다. 사고가 유연하면서도 사색과 성찰 깊은 수필 95편이 실렸다. 글 쓰는 이의 진가는 글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와 사물의 이치에 빠져들도록 안내할 것이다.1장 감자·10 미네르바의 부엉이·15 서일(西日)을 바라보며·20 인생 간이역·25 찬란한 슬픔·30 가을 나그네·34 겨울나무들의 관조·39 나는 흔들리고 있다·43 비 오는 날·48 어둠의 유혹(Call Of Darkness)·54 2장 인생산책·62 자기실현·66 정적의 소리·71 훌륭하게 숨는 사람·76 타인의 시선·82 태양의 유혹·87·양병론(養病論)·91 생각하지 않는 갈대·95 사표 소동·98 청동기인의 자화상·102 3장 장방형(長方形)의 고독·108 나는 입을 다물었다·114 한(恨)은 한없는 걸까·119 근원적 행복은 모르지만·124 기억과 망각의 사이·128 나비의 꿈·133 내가 못났으면·137 두 가닥 길·141 음악 단상·146 목숨이란 본시 슬픈 걸까·157 4장 역사의 먼지·162 곡선의 길·169 돈아(豚兒)·174 얼굴 없는 사람·178 하루살이와의 재회·183 게으름 예찬·188 참나무의 서정·192 못난이들·197 혼돈에 대한 조명·202 검독수리와의 만남·207 5장 에스프리의 섬광·214 청빈과 현대문명·220 눈을 감는다·225 심안(心眼)으로 본다·230 가만히 앉는 것을 배운다·235 꺽더구의 곡예(曲藝)·240 강 건너 저 언덕·243 철새가 떠나는 날·247 살아 있는 시간·252 그렇게도 많은 이별이·256 6장 인간, 이 기묘한 존재·262 발의 슬기·267 느긋한 시간관념·271 고독이라는 것·276 어둠 속의 풍경·280 안개 속에서·284 시간에서 내리다·289 허상실상·294 풍부한 감정·299 칠흑 밤의 미학·303 7장 바람과 인간과·308 빌고 싶은 마음·313 산이 사람을 보다·317 시간이 멈추고 있다·322 역사가 살포시 다가와서·327 우리 문화와 교양·331 선비·식자인·지식인·335 인간 동물원·340 인간에 대한 존경·344 휙 스쳐 지나간 검은 새·348 8장 꽃과 인생·354 ‘대다’라는 것·359 그것은 일하는 것이다·364 ‘보이는 자’가 설 땅·369 현자의 논(論)·374 문화 언저리·380 사실과 진실·385 속물의 사고방식·390 손이 생각한다·395 나의 이름을 써 놓고…·400 9장 벽서대길(壁書大吉)·406 의문이망(倚門而望)·412 짐짝이라는 이름의 사람·419 숨겨 둔 돈 이야기·435 서럽도록 고운 어머니의 글씨·443 세 번 울고·447김병규 수필선집 《어둠의 유혹》은 9장으로 나뉜 454페이지 분량이다. 사고가 유연하면서도 사색과 성찰 깊은 수필 95편이 실렸다. 글 쓰는 이의 진가는 글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와 사물의 이치에 빠져들도록 안내할 것이다. 저자의 20대는 암울한 시기였다. 일본학도병 지원을 피해 무작정 북만주로 도피했다. 일본병정으로 끌려가지 않은 것만은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 2년 가까이 만주에서 산 기간이 엄청나게 긴 것같이 느껴졌다고 했다. 그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독서를 했다. 문학과 철학 특히 철학에 심취했다. 근원적인 사고를 하게 된 원인도 이에 있다고 술회한다. 그래서 그의 사고는 넓고 깊다. 우연히 법과를 선택해서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지만, 그것이 그에겐 견장일 수도 없을뿐더러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못해, 그것을 버렸다고 한다. 출세가도를 스스로 포기했지만, 그를 만든 단단한 초석은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그의 20대는 헛된 것이 아니었다. 누구에게나 삶의 벼룻길이 있기 마련이지만 《어둠의 유혹》은 읽는 이의 마음을 가만가만 어루만져주며 깊은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서일(西日)은 사실 많은 색상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의식의 깊은 단층까지 스며드는 것 같다. 석양은 또한 아침 해가 불쑥 치솟는 것과는 달리 천천히 지는 성싶다. 실제로 그럴 리야 없겠지만 석양에 거는 마음의 무게가 시간적 거리를 길게 하는 것이리라.아침 햇빛에 비하여 석양빛은 다분히 노랑이 더하다. 아침 해는 낮 빛의 무색의 빛으로 나아가는 빛이지만 석양에는 밤의 어둠의 기운이 스며 있는 때론 흉악한 느낌마저 드는 경우도 있다. 꿈꾸지도 않고 조용히 쉴 수 있는 작은 역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작은 역이라고 했다. 더욱이 간이역이 좋다. 어렸을 때 몇 개의 산과 고개를 넘고 긴 골짜기를 지나 삼십 리 먼 길을 걸어 조그만 역에서 기차를 타고 캄캄 어두운 굴을 빠져나온 다음 내린 곳은 간이역이었다. 시집 간 사촌 누이를 찾아간 일이었다. 간이역은 참 간단했다. 역사도 없이 승객은 그냥 내렸다. 그것이 신기했다.그 뒤부터 나는 간이역이 실없이 좋았다. 아무런 격식도 없고 그래도 추억은 오래오래 남았다. 그 허전함이, 어쩌면 적막감이 오히려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큰 역보다는 간이역이 내 마음을 매료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간이역 같은 곳에 잠시 쉬어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뿐이다. 어찌 내가 화려한 곳을 바라겠는가? 인생은 잠깐 쉬다 가는 것인데 말이다. 어둠은 더럽고 흉한 것도 감춰주고 서럽고 슬픈 가슴도 조용히 어루만져 줄 것이다. 어둠을 응시하고 어둠을 지키고 있는 것은 어둠에 짓눌려 보고 싶은 유혹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어둠은 공포라기보다는 유혹이리라.나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차창 밖에서 미끄러져 가는 어둠이 내 망막에도 느껴졌다. 그것은 부드럽고 쾌적한 것이었다.
캐릭터가 돋보이는 구도 일러스트 포즈집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하비재팬 편집부 (지은이), 문성호 (옮긴이) / 2020.04.10
21,0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소설,일반
하비재팬 편집부 (지은이), 문성호 (옮긴이)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일러스트를 몇 배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효과 만점 화면 구성 테크닉을 소개한다. 캐릭터 배치와 포즈, 카메라의 위치와 각도, 소도구 활용, 화면 분할, 시선의 흐름 등을 토대로 화면의 「구도」를 결정하는 방법을 마스터해보자. 구도 예시 200컷을 수록한 CD-ROM(트레이스 후 상업적 이용 가능) 일러스트 갤러리 시작하며 구도의 기본 구도의 「형태」 알아보기 형태 익숙해지기 형태에 맞는 트리밍 구도를 지탱해주는 「골조」 골조 익숙해지기 구도와 포징 포징을 구도에 활용하기 소도구, 머리카락, 복장 더하기 배경 묘사장식 더하기 구도와 카메라워크 카메라워크로 감정과 장면 표현하기 다양한 카메라워크 제1장 1명 구도 01 기본구도 동그라미 구도/3분할 구도/황금비/삼각/나선 02 긍정적 밝음, 희망/즐거움, 편안함/강함, 듬직함 03 부정적 고독/불안/동요/쓸쓸함 04 액션 약동감/부유감/무기 포즈 05 매력강조 06 독특한 구도 ILLUSTRATORS COLUMN K.HARUKA 제2장 2명 구도 01 비슷한 사람끼리 02 좌충우돌 콤비 03 행복한 커플 04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들 05 대립 구도 06 기타 ILLUSTRATORS COLUMN MRI 제3장 3명~4명 구도 01 3인조 구도 02 4인조 구도 03 삼각관계사각관계 연애 트라이앵글/연애 스퀘어 04 포스터 스타일 구도 ILLUSTRATORS COLUMN 타카타 유키 제4장 다수가 등장하는 드라마틱 구도 01 학교생활 02 아이돌 그룹 03 팀워크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부록 CD-ROM 사용법 사용 허가시간을 줄여라! 실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 그림 초보라면 우선 「구도」를 공략하라!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의 「일러스트 포즈집」 시리즈는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그 누구보다 빠르고 확실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 그림 그리는 사람을 끝까지 고생시키는 「손」과 손과 함께 움직이는 상반신에 관련된 예시를 360컷이나 수록한 『손동작』 포즈집, 작품에 쓰일 법한 거의 모든 순간의 동작 예시를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는 555컷의 여성 『몸동작』 포즈집에 이어, 이번에도 책에 실린 예시를 자유롭게 참고·모사·트레이스할 수 있고 또 그 결과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포즈집이 발간되었다. 3번째 포즈집의 주제는 바로 「구도」. 같은 캐릭터라도 화면에 어떻게, 무엇과 같이 배치하느냐에 따라 완성된 그림이 주는 인상과 매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물 데생이나 드로잉 기술 같은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기술들과는 달리, 「구도」는 캐릭터의 위치나 각도 등 화면의 구성을 아주 조금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완전히 달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구도」를 공부하는 것은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필수적 과정들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 좋은 선택이다. 그래서 현역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도움을 받아 「구도」와 관련된 실전적 이론과 수백 개의 예시를 한 권으로 압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실제 일러스트까지 수록한 가장 실전적인 「참고서」. 그것이 바로 『캐릭터가 돋보이는 구도 일러스트 포즈집』이다!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고안한 구도를 기초로 손쉽게 어레인지가 가능 부록 CD-ROM에는 책에 소개된 모든 구도 예시 및 추가 컷이 실려있다. PSDoJPG 두 형식으로 제공하며 PSD 파일은 각 캐릭터/배경/소품별로 레이어가 나뉘어져 있다. 이를 이용해 일부를 가리거나 지우는 식으로 화면을 쉽게 어레인지할 수 있다. 캐릭터 그림에 자신이 붙기 시작한 당신에게, 그림 실력이 늘어나는 「실감」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이 늘 함께 하기를!
교양의 힘
유노책주 /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한나 (옮긴이)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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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책주
소설,일반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한나 (옮긴이)
우리는 흔히 품위 있거나 우아하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교양 있다”라는 말로 칭찬하고, 상식이 부족하거나 말실수가 잦고 생각이 짧은 사람을 향해 “교양 없네”라고 말한다. ‘교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그럼 교양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본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메이지대학교의 교수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교수라고 하여 ‘교육’에 관련한 책만 집필하지는 않는다. 그의 관심은 인문학, 역사, 수학 등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이를 단순한 관심으로 끝내지 않고 끊임없이 분야를 넓히며 책으로 써내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총 1천여 권의 책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수없이 많은 글을 쉴 새 없이 써내는 저자의 행보를 보노라면 ‘진정한 교양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부터 교양인의 삶이란 일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시작한다. 진짜 교양 있는 생활은 일부만 큰맘 먹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을 이름 없던 학자에서 명문대 교수로 이끄는 힘이 되어 준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준다.프롤로그 인생을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바꾸는 지적 생활의 힘 1장. 왜 교양이 필요한가? /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 일 매너는 있지만 용기는 부족해진 현대인들 인격에 깊이를 더하던 문화의 실종 교양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옛날 교양인들은 우아하게 연애했다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중요한 내적인 아름다움 이해력은 사랑을 초월한다 평가 사회를 뛰어넘는 지성이 필요하다 늘 발전하려는 가치관을 갖자 읽을거리 1) 배움에 관한 국민적인 갈망이 있던 시대 2장. 교양은 써먹을 데가 많다 /교양이 선사하는 지적 자극의 세계 뉴턴은 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놀랐을까? 아이보다 지적인 어른의 호기심이 더 강하다 교양은 더 잘 즐기고 감동하기 위한 최소조건이다 코미디는 매우 지적인 분야이다 웃음도 지성과 공존한다 고전 작품도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 궁극의 지성은 직접 몸으로 익힌 지성이다 읽을거리 2) 누구든지 중산층이 되던 시대 3장. 무작정 읽기만 하는 건 소용없다 /교양을 키우는 방법 1 : 독서 정신적인 풍족함이 주는 커다란 만족감 살인범도 반성하게 하는 책의 힘 책을 통해 새로운 인격을 만난다 독서를 통한 공감은 쓸쓸함을 없앤다 지성에 대한 동경이 독서의 동기가 된다 동영상보다 활자가 상상력을 기른다 소설을 읽으며 찍는 머릿속 영화 한 편 애니메이션에는 상상할 여백이 없다 상상력은 지성의 날개가 된다 최고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지성이 쌓인다 해설과 비평을 읽으면 시야가 넓어진다 감성은 지성을 바탕으로 자란다 읽을거리 3) 지성과 교양에 대한 동경이 사라지던 시대 4장. 사람은 사람을 따라간다 /교양을 키우는 방법 2 : 인간관계 인격에 영향을 미치는 만남의 중요성 인연과 우연이 기회를 가져다준다 모임을 통해 대인관계를 넓혀라 타인을 공격하고 지적만 해서는 남는 게 없다 지적인 어른의 대화란 어떤 대화인가? 나이 차는 칭찬으로 극복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정신적인 멘토가 필요하다 상대방의 상식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책과 작가 모두가 인생의 스승이다 읽을거리 4) 거리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특권 5장. 결과물이 없으면 시간 낭비다 /교양을 키우는 방법 3 : 창작 콘텐츠의 범람으로 수동적으로 변하는 사람들 일단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 교양을 익히는 데 약간의 압력은 필요하다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환경이 배우기에 가장 좋다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넓히는 지식의 폭 지성을 쌓기 위해 쓰는 돈은 가성비가 다르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시작하라 일은 귀찮아지기 전에 바로 처리한다 예정보다 앞당겨서 일하면 의욕이 떨어지지 않는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매한다 SNS의 문제점은 집중력의 중단에 있다 리드미컬한 운동이 집중력을 일으킨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이주가 되자 읽을거리 5)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미디어 부록. 일본 최고의 교양인이 되기까지 /베스트셀러 작가의 교양 쌓기 나라를 위해 연구하려는 마음 가장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고민 불우한 시기를 견뎌내는 마음가짐 세상의 평균을 뛰어넘는 나만의 힘 기르기 시대를 초월한 신체문화와 정신문화의 계승 교육과 배움은 모두 축제다 한 명의 선생님에게 50만 명에 달하는 미래의 아이들이 있다 실력보다도 기회로 인생이 좌우되는 현실 지금 당장 대역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한다 교양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쌓아야 한다 에필로그 세계의 넓이를 아는 지성은 마음까지 강하게 만든다“세상은 교양 있는 사람과 교양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우리는 흔히 품위 있거나 우아하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교양 있다”라는 말로 칭찬하고, 상식이 부족하거나 말실수가 잦고 생각이 짧은 사람을 향해 “교양 없네”라고 말한다. ‘교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그럼 교양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본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메이지대학교의 교수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교수라고 하여 ‘교육’에 관련한 책만 집필하지는 않는다. 그의 관심은 인문학, 역사, 수학 등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이를 단순한 관심으로 끝내지 않고 끊임없이 분야를 넓히며 책으로 써내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총 1천여 권의 책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수없이 많은 글을 쉴 새 없이 써내는 저자의 행보를 보노라면 ‘진정한 교양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부터 교양인의 삶이란 일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시작한다. 진짜 교양 있는 생활은 일부만 큰맘 먹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을 이름 없던 학자에서 명문대 교수로 이끄는 힘이 되어 준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준다. 1장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면 1초 만에 결과가 나오는 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다는 일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본다. 2장은 교양이 우리 삶에 어떤 쓸모가 있는지 설명하고, 3장에서는 교양을 쌓는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한다. 4장은 인간관계를 꾸려 나가는 방향을 설명하고, 5장에서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창작물(결과물)까지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득한다. 마지막으로, 저자 본인이 어떻게 일본의 대표적인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하게 담아 신뢰도를 높였다. 조금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교양의 힘이란 어떤 ‘독서’를 하는가, 어떻게 ‘사람’을 만나는가, 어떤 ‘창작’을 하는가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무작정 이 방법을 따라 하라는 식으로 강조하지는 않았다. 교양을 쌓는다는 일의 의미와, 그렇게 쌓은 교양이 우리 삶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매우 ‘지적’으로 설명하며 교양 있는 삶을 제안한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지성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고,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양의 힘》이다. 지적이고,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인생을 사는 즐거움 우리는 흔히 ‘교양’ 혹은 ‘교양 있는 삶’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저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똑똑한 사람이나 가능한 삶이라고 여긴다거나, 지루하다는 평가를 내리곤 한다. 간혹 교양을 쌓는 일을 쓸데없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교양을 단순히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하기에 생기는 선입견일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적이고 교양 있는 삶은 일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만 살 수 있는 삶이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만 가능한 삶을 뜻하지 않는다. 지식과 지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똑같은 관계는 아니기 때문이다. 《교양의 힘》에서 말하는 교양인의 삶은 좀 더 활기차고, 책을 읽을수록 활력을 얻는 삶이다. 또한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만한 것을 뭐든지 탐욕스럽게 받아들이려는 능동적인 삶의 자세이다. 이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보자. 만약 내가 무척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이 머나먼 지방에서 열린다면 기꺼이 시간과 돈을 들여 공연을 보러 가겠다는 열정이 생긴다. 또, 만약 내가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혼자 쓰고 그대로 묻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라는 편리한 수단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발표하고 반응을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삶에 동력을 주고 능동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바로 ‘교양’에서 나오는 것이다.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니체는 자신의 주요 저서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주인공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자, 기분을 내게!” (중략) 전쟁과 축제를 즐기는 자여야 하며, 음울한 자나 몽상가가 아닌 자로서, 아무리 어려운 일도 마치 축제를 기다리는 것처럼 대범하게 받아들이는 건강하고 온전한 자여야 한다.’ 이처럼 교양과 지성은 갖추면 갖출수록 더욱더 인생을 지적이고,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축제처럼 바꾸는 힘이 된다. ● 왜 교양이 필요한가? 가장 먼저, 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왜 교양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과거에는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교양에 더 무게를 둔 가치관이 정착한 시대가 있었다. 그 시대의 인기는 외모보다 시나 편지를 잘 주고받을 수 있을 만한 교양을 가졌느냐가 타인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항목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내적인 탄탄함을 쌓는 일이 중요하며, 유전자 지상주의와 평가주의가 판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늘 발전하려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교양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으므로 노력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 교양은 써먹을 데가 많다 두 번째로, 교양이 인생에 어떤 쓸모가 있는지 알려준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17세기에도 사과가 아래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뉴턴은 그 대단치 않은 광경을 직접 보며 ‘사과는 지면에 떨어지는데 달은 왜 떨어지지 않는가?’라는 근원적인 의문을 느꼈다. 이런 호기심을 느끼려면 기존에 알던 존재와 다른 존재를 연결할 수 있는 지성, 그러니까 이전에 쌓아온 교양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그림을 감상하거나 코미디를 즐기는 데에도 이미 알고 있던 지성의 바탕이 있어야 더 감동적으로 감상하고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났을 때 웃을 수 있다. ● 무작정 읽기만 하는 건 소용없다 세 번째, 교양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로 독서를 권유한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말일 수 있으나, 무작정 읽기만 하는 건 소용이 없다. 책 한 권과의 만남은 새로운 인격과의 만남이며, 책으로 알게 된 존경하는 인물이 마음속에 사는 상태는 그 사람의 멘탈을 강하게 만든다. 또한 같은 책을 읽은 사람과 공감하며 쓸쓸함을 잊을 수 있으며, 이야기를 읽으며 머릿속에서 영화감독처럼 장면을 그리다 보면 상상력과 창조성도 키울 수 있다. 세상의 그 어떤 문장도 문장으로 쓰인 이상 상상력으로 보충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 사람은 그 공백을 상상력으로 보완하려고 하면서 점점 더 지성과 교양의 길로 이끌린다. ● 사람은 사람을 따라간다 네 번째는 인간관계에 관한 조언이다. 현대는 정보화 사회이기 때문에 인격적인 교제와 인격에 영향을 주는 만남을 잠재적으로 갈망한다. 정보에는 기대와 설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자신의 앞에서 말을 걸어 주거나 악수해 줘서 느끼는 종류의 고양감은 단순한 정보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첫 책을 내게 된 과정을 언급하며 인연과 우연이 기회를 가져다주며, 모임을 통해 대인관계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누구에게나 정신적인 멘토가 필요하며, 지적인 어른의 대화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이런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를 맺는 상대방의 상식의 유무이다. ● 결과물이 없으면 시간 낭비다 다섯 번째,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창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범람하는 콘텐츠로 인해 사람들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생활에 익숙해졌다. 창조적이고 지적으로 사는 최소 조건은 일단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고 결과물을 내놓는 방식을 익히면 일상생활 속에 자극이 생기며, 거기서 그 사람의 지성이 비약적으로 활성화된다. 이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시작해야 하며, 일은 귀찮아지기 전에 바로 처리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글을 쓰기 위해 자료를 모을 때도 완벽하게 자료를 모으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낼 게 아니라 일단 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작심삼일이라며 주눅이 들기보다는 작심이주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마지막으로 저자 본인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최고의 교양인으로 성장하게 된 경험담을 들려준다. 취직이 되지 않아 불우했던 시기를 견디고 세상의 평균을 뛰어넘는 나만의 힘을 기르기 위해 교양을 쌓았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끝에서는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마무리한다. “교양인의 길과 교양과 무관한 길 중 어느 쪽으로 가겠습니까?” 저자는 미션(mission), 패션(passion), 하이텐션(high tension), 즉 사명감(미션)을 느껴서 열정(패션)을 갖고 흥겹게(하이텐션) 사는 것이 즐거운 인생을 보내는 비결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런 인생을 사는 데 왜 교양이 필요한지, 교양을 쌓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들려준다.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세계의 넓이를 알게 되고 마음을 강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교양과 지성이 있는 사람에게 이 세상은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로 차고 넘친다.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자극이 있다. “이 얼마나 즐거운 세상인가!” 하는 마음으로 온 세상이 빛나 보일 수 있다. 교양이 주는 가장 큰 행복은 자신이 날마다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성이 축적되고 경험을 쌓을수록 사람의 마음은 강해진다. 지금 몇 살이든 지금의 자신은 인생에서 가장 약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교양을 바탕으로 하여 여간해서는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얻기를 바란다. 지금까지의 인생에 후회가 있다고 해도 생활을 이어진다. 배우는 즐거움을 음미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생활에 지적인 자극을 받아들여서 자기향상심으로 가득 찬 보람 있는 인생을 보내며 ‘교양의 힘’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교양이나 지성은 반드시 유전자로 규정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지능 지수가 높은 사람이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책을 읽지 않으면 교양은 익힐 수 없다. 교양을 타고나는 아기는 없다.그런 의미에서 교양과 인간 교양의 축적인 문화는 둘 다 압도적으로 후천적이다. 즉 문화라는 것은 유전자 지상주의적인 가치관과는 원래 양립할 수 없으며 유전자 지상주의가 지나치게 활개를 치는 세상에서는 문화도 자라지 않는다.-<교양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에서 아이의 경우 놀이에 열중하는 정도는 확실히 어른을 웃돌고, 실력이 향상되는 속도도 어른보다 더 빠를 수 있다. 아이가 어른보다 더 강한 호기심을 보내는 대상이 있는 것도 부정하지 않겠다.그러나 실뜨기든 요요든 어른이 진심으로 취미나 일로 삼았을 때 그 대상에 쏟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아이에 비할 바가 아니다. 만약 회사의 승진 시험에서 ‘새로운 요요 기술을 고안하라’는 과제를 받는다면 그 회사의 사원들은 필사적으로 요요를 연습하고 참신한 기술을 수없이 많이 만들어 낼 것이다.아이디어는 순수하다고 솟아나는 게 아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순수한 상태로 장기를 수백 번이나 뒀지만 변변한 수를 생각해 내지 못했다. 지식이 없으면 창조성도 나오지 않는다.-<아이보다 지적인 어른의 호기심이 더 강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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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 스티븐 킹 (지은이), 진서희 (옮긴이)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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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지은이), 진서희 (옮긴이)
세계적인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신작 장편소설.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 제이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의 미스터리 소설로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페이퍼백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의 진정한 귀환을 알린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밀도 높은 구성과 흡인력 있는 전개, 강렬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마약, 테러, 동성애, 근친, 폰지 사기 등 현대 미국 사회가 안은 민감한 소재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짧고 명료하게 잘 그려내어 성장 소설의 골격을 훌륭히 갖추는 한편, 어느덧 70을 넘어선 노작가 스티븐 킹의 죽음과 삶에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어 장르적 쾌감 이상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나중에 11"아무튼, 나는 죽은 이들을 본다. 내가 기억할 때부터 늘 그랬다.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그 영화와는 다르다. 흥미롭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하고, 때론 성가시기도 한데 대개는 그저 그렇다." -본문 중 세계적인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신작 장편소설 『나중에』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 제이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의 미스터리 소설로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페이퍼백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의 진정한 귀환을 알린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밀도 높은 구성과 흡인력 있는 전개, 강렬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마약, 테러, 동성애, 근친, 폰지 사기 등 현대 미국 사회가 안은 민감한 소재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짧고 명료하게 잘 그려내어 성장 소설의 골격을 훌륭히 갖추는 한편, 어느덧 70을 넘어선 노작가 스티븐 킹의 죽음과 삶에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어 장르적 쾌감 이상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나중에』에는 스티븐 킹의 대표작이자 ‘삐에로’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든 공포소설 『그것』과 연결된 세계관을 담고 있어, 스티븐 킹의 열성 팬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았으며, 제이슨 블룸 제작,루시 리우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기도 하다. “스티븐 킹의 어느 작품보다도 깔끔하고 직설적이며 자극적이다. 범죄 중심의 추진력 있는 전개와 독자의 숨을 멎게만드는 대사들……. 여러분은 일류 이야기꾼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워싱턴 포스트》 재미있고도 읽기 쉬운 이야기에 스티븐 킹을 당당히 문학계의 전설로 만든 화려한 스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AARP》 스티븐 킹의 고전적 작품이 팬들을 찾아왔다. 짜릿한 추리소설. -《AP통신》 "어머니의 예쁜 빨강 머리 사이로 희끗희끗 새치가 눈에 띈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어쩌면 어머니가 울기 시작했고 비록 어린아이지만 내가 달래줘야 할 것 같은데 어찌할 바를 영 몰랐기에 그 새치가 유독 기억에 남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본문중 "어떤 유령들은 사랑도 느끼고 증오도 느낀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감정들 대부분은 그들의 죽음과 동시에 사라져버리는 것 같았다. 심지어 사랑조차도 결코 늘 강력하지만은 않다. 이런 얘긴 하고 싶지 않지만 증오야말로 아주 강렬하고 아주 오래 남는 감정이다. 사람들이 그들을 악령으로 보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증오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유령을 무서운 존재라고 여기는 것도 사실 본인들이 무서운 존재인 탓에 고수하는 믿음이다." -본문 중사과부터 하기는 나도 싫다.
오늘을 위대하게
한문화 / 이승헌 (지은이)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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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승헌 (지은이)
‘일지희망편지’를 책으로 만나보기를 희망하는 수신자들의 요청으로 3000여 통에 이르는 그간의 편지 중에서 100편을 가려 묶은 선집이다. ‘일지희망편지’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일지 이승헌 총장이 전하는 홍익의 메시지로, 2007년 9월 22일 개인 홈페이지인 일지넷(http://www.ilchi.net)이 오픈되고 1만 명의 회원이 모인 그 해 11월 9일에 처음 시작되었다. 그 후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메일로 발송되어 수신자들의 아침을 희망으로 물들이고 있다. 일지희망편지는 각종 스트레스로 꿈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건강, 행복,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안에 어떤 상황에서도 왜곡되거나 변질되지 않는 ‘참나’가 있다는 자기 탐구와 발견에서부터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좌절의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잃지 않도록 북돋우며, 인생의 참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하게 하는 자아실현의 메시지까지 다양하다.여는 글 | 아침에 꽃 한 송이 가장 가깝고도 먼 존재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셀프 격려 평생 던져야 할 질문 Life is Nothing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다 내 탓입니다 들숨과 날숨 최고의 사랑 내면으로 들어가려면 마음의 영점 맞추기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담담한 마음 용이 돼지를 싫어하는 이유 인생 무대 호박 농사 한 번 더 실패는 없다 괜찮아요 인생의 발명 복을 받는 법 상상을 현실로 행복에 대한 착각 기쁨의 공식 감정 조절하기 마음의 생사 탄력 있는 삶 행복을 만드는 습관 위기가 기회 감사 늑대 이야기 가까워서 하지 못하는 말 용서 일이 막힐 때 스트레스 모드에서 힐링 모드로 운명을 바꾸는 방정식 집중과 집착 최선을 다한다는 것 기도와 계획 허공과 하나 되기 오늘이라는 선물 좋은 습관 만들기 그냥 시작하세요 쓰레기통 비우기 영혼의 나침반 숨 아침 명상 스스로 빛나는 태양처럼 잠을 잘 자려면 여우와 지네 일출과 일몰 사이 오늘을 위대하게 차 명상 몸의 메시지 내면의 힘 가슴속에 천국 만들기 웃음을 다는 저울 간절한 열망 기본으로 돌아가기 오직 호흡뿐 감정이라는 파도 꿈은 창조하는 것 자오성 창조와 움직임 지구에 온 손님 삶을 수용하는 자세 지금 이 순간 힘을 빼고 가볍게 찰나보다 짧은 생 인생 최고의 발견 우리는 하나 간절함에 관하여 끝없는 성장 번지점프 꽃과 사람 복 중에 제일 큰 복 인생의 길 금상첨화의 날 장생에 대하여 영혼이 있는 사람 신의 성장의 비결 가슴이 살아야 할머니 손은 약손 사랑의 힘 미래를 창조하는 선택 의식의 볼륨을 높여라 고운 것은 둥글다 너와 저 나와 남 마음의 알맹이 깨달음의 노래, 아리랑 당신 곁에 있는 바로 그 사람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편안한 사람 생명의 근원에 감사 잘 놀면 됩니다 지구와 인간 자연은 싸우지 않아 죽음을 향해 하는 여행 140만 명의 아침을 희망으로 물들이는 희망의 메신저, 일지희망편지를 책으로 만나다! 《오늘을 위대하게》는 ‘일지희망편지’를 책으로 만나보기를 희망하는 수신자들의 요청으로 3000여 통에 이르는 그간의 편지 중에서 100편을 가려 묶은 선집이다. ‘일지희망편지’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일지 이승헌 총장이 전하는 홍익의 메시지로, 2007년 9월 22일 개인 홈페이지인 일지넷(http://www.ilchi.net)이 오픈되고 1만 명의 회원이 모인 그 해 11월 9일에 처음 시작되었다. 그 후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메일로 발송되어 수신자들의 아침을 희망으로 물들이고 있다. 일지희망편지는 각종 스트레스로 꿈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건강, 행복,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안에 어떤 상황에서도 왜곡되거나 변질되지 않는 ‘참나’가 있다는 자기 탐구와 발견에서부터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좌절의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잃지 않도록 북돋우며, 인생의 참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하게 하는 자아실현의 메시지까지 다양하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꿈을 찾아가는 나침반이 되고,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큰 꿈으로 나아가는 사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 누구나 가슴속에 스스로를 꽃피우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은 그 꽃을 피워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지구에 온 까닭입니다. 저마다 가슴속에 있는 한 송이 꽃을 피우기 바랍니다. 자신의 참가치를 깨닫고 활짝 피어날 때 그 꽃 향기가 주변을 물들이고 세상을 물들입니다. 그 향기가 바로 세상을 향한 당신의 사랑입니다. 꿈을 찾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아침에 꽃 한 송이를 드립니다. - 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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