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쉬운 마법 피아노 명곡집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22.01.20
7,000원 ⟶ 6,3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체르니 100 중반 이후 체르니 30 과정 병용곡집이다. 피아노 소곡집 중간 정도의 수준에서 시작한다. 피아노 명곡 외에 관현악, 오페라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다양하게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유명 클래식도 담았다.아름다운 나의 벗 / 유머레스크 / 봄노래 /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 노래의 날개 위에 / 사랑의 인사 / 사계 중 '가을'/ 브람스의 왈츠 / 여행자 / 교향곡 제1번 제4악장 / 도나우 강의 잔물결 / 캉캉 / 사랑의 기쁨 / 남 몰래 흐르는 눈물 / 피치카토 폴카 / 귀여운 아가씨 / 그대를 사랑해 / 아를의 여인 중 '왕의 행진'/ 즉흥 환상곡 / 스케이팅 왈츠 / 윌리엄 텔 서곡 / 백조 / 개선 행진곡 / 백조의 호수 중 '정경'/ 박쥐 서곡 / 아를의 여인 중 '미뉴에트'/ 군대 행진곡 / 녹턴 제1번 / 봄의 소리 왈츠 / 결혼 행진곡 / 헝가리 춤곡 제5번 / 이별의 곡 / 운명 교향곡 제1악장 / 꿈길에서 / 현악 4중주 '황제'/ 화려한 대 왈츠 / 교향곡 제40번 제1악장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제1악장 /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제2악장 / 카프리치오 / 카논 /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 노르웨이 춤곡 / 축혼 행진곡 / 엘리제를 위하여 / 금혼식 / 강아지 왈츠 / 은파 / 라 캄파넬라 / 빈 행진곡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 여학생 왈츠 / 트로이메라이 / 마블 홀 / 사라방드 / 녹턴 제2번 / 울게 하소서 / 바흐의 미뉴에트 / 뻐꾹 왈츠 / 소녀의 기도 / 가보트 / 트럼펫 세레나데 / 비창 / 우리의 기쁨되시는 예수 / 월광 / 시간의 춤 / 터키 행진곡 / 모차르트의 미뉴에트 / 세레나데 제13번 / 빗방울 전주곡 / [부록] 작곡가별 찾아보기 체르니 100 중반 이후 체르니 30 과정 병용곡집 피아노 소곡집 중간 정도의 수준에서 시작 피아노 명곡 외에 관현악, 오페라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다양하게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유명 클래식 소품
인생 최고의 남자
로코코 / 도영 지음 / 2017.08.02
10,000원 ⟶ 9,000원(10% off)

로코코소설,일반도영 지음
도영 장편소설. 가장 사랑했던 남자와 가장 가깝다 여겼던 친구. 두 사람의 배신에 깊은 상처를 떠안게 된 한구름. 그 두 사람이 참석한다는 동창회에서의 복수를 위해 그녀는 더 멋있어진 동창, 강하늘을 파트너로 삼는다. 단지 복수를 위한 연극일 뿐이었지만 그녀는 어느새 목적을 잊고 달콤한 하늘에게 집중하게 되는데…….1. 그와 그녀 2.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 3. 동창회 4. 만남과 엇갈림 5.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 6. 사랑, 그 벅찬 감동의 이름 7. 시간이 남긴 흔적 8. 인생 최고의 남자 외전 작가 후기 “강하늘. ……가자, 나랑.” “너 무슨 일 있어? 한구름, 일단 앉아서…….” “부탁이야. 나랑 같이 동창회에 가 줘, 하늘아.” 가장 사랑했던 남자와 가장 가깝다 여겼던 친구. 두 사람의 배신에 깊은 상처를 떠안게 된 한구름. 그 두 사람이 참석한다는 동창회에서의 복수를 위해 그녀는 더 멋있어진 동창, 강하늘을 파트너로 삼는다. 단지 복수를 위한 연극일 뿐이었지만 그녀는 어느새 목적을 잊고 달콤한 하늘에게 집중하게 되는데……. “나는 다 기억해. 네가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들까지도.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순간부터 틈만 나면 널 유혹할 생각이야. 그러니까 넌 최선을 다해서 넘어와 줘.” 언제부터였을까? 하늘에 뜬 구름처럼 이 마음도 떠오르기 시작한 건. 심장이, 자꾸만 간질거렸다.“한구름.”하늘이 나지막이 구름의 이름을 읊조렸지만, 구름의 귀엔 들리지 않았다. 앞으로 마주해야 할 동창회 날이 상상됐다. 동시에 비릿한 웃음이 났다. 어쩌면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하늘을 위해서 가지 않는 게 현명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생각해 보니 가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어.”“한구름.”“상상만으로도 이렇게 수치스러운데. 그런 자리에 나가겠다는 생각부터 바보 같았어. 그 두 사람은 주목받을 테고 난 분명 웃음거리가 되겠지. 그리고 너 역시 바보가 되고 말 거야.”구름이 두 손을 들어 얼굴을 감쌌다. 흠뻑 젖어 버린 얼굴은 금세 손바닥을 축축하게 적셨다. 눈가를 쓱쓱 문질렀다. 조금의 물기도 남기고 싶지 않아 벅벅 눈물을 닦아 냈다. 그러나 여전히 손바닥은 축축했다.“……그냥 가지 말자, 우리.”울음 섞인 구름의 목소리가 허공을 가득 메웠다. 하늘은 마음이 무거웠다. 아닌 척,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구름을 보자 후회가 물밀듯 밀려왔다. 그녀가 이렇게 힘들어할 줄 알았더라면 묻지 않았을 것이다.옅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전히 숨죽여 울고 있는 구름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고집스럽게 눈을 가린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내렸다. 그러곤 무릎을 굽힌 채 앉았다.마주한 그녀의 눈동자가 바르르 떨렸다. 하늘은 손을 올려 구름의 뺨 위를 조심스레 어루만졌다.“한구름.”구름의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하늘은 멈추지 않고 차분히 제 생각을 전했다.“누가 그래?”“……어?”“네가 웃음거리가 될 거라고 누가 그러냐고.”달콤한 하늘의 목소리가 구름의 귀를 찔렀다. 별것 아닌 말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큰 위로를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뺨 위로 스치는 다정한 손길과 부드러운 목소리. 저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까지 더해져 그의 말이 꼭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 같았다.“절대 웃음거리로 만들지 않아.”“…….”“그러니 내가 바보가 될 일 역시 일어나지 않을 거야.”“……강하늘.”“나랑 가자, 구름아.”줄곧 고통을 호소하던 심장에서 미약한 떨림이 전해졌다.“그 어떤 누구도 널 비웃지 못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어 줄게.”내내 기고만장하게 굴던 하늘이 한 말이라곤 믿어지지 않을 만큼 따뜻했다.“그러니까 내 여자 친구로 나와 함께 동창회에 가 줄래, 한구름?”그래서일 것이다.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싶은 생각이 드는 건 분명 그 이유에서일 것이다. 도현과 이별한 후 처음으로 심장이 따끔거리지 않은 순간이라서.
성경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드림북 / 로버트 M. 웨스트 (지은이), 박민희 (옮긴이) / 2022.10.14
7,000원 ⟶ 6,300원(10% off)

드림북소설,일반로버트 M. 웨스트 (지은이), 박민희 (옮긴이)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서 본래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은 나뉠 수가 없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원천이자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토대이고 지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분리가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스도인 대부분이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부정하기가 어려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것을 가까이하면서 읽고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서는 그러한 필요를 염두에 두고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읽고 공부할 때 필요한 것을 제시하되, 특히 성경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유익한 점과 방법들을 저자 자신의 탐구와 가르치는 경험을 바탕으로 습득한 것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서론 1. 준비: 성경공부를 위해 마음을 준비하기 2. 해석: 성경이 의미하는 것을 발견하기 3. 분류: 성경공부 방법들을 검토하기 4. 협력: 성경공부 도구들을 사용하기 5. 동기부여: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하나님을 섬기는 삶에서 본래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은 나뉠 수가 없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원천이자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토대이고 지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분리가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스도인 대부분이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부정하기가 어려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것을 가까이하면서 읽고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서는 그러한 필요를 염두에 두고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읽고 공부할 때 필요한 것을 제시하되, 특히 성경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유익한 점과 방법들을 저자 자신의 탐구와 가르치는 경험을 바탕으로 습득한 것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특히,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성경 교사로 사역을 해 온 저자는 목회자나 학자가 아닌 세상 속에서 일반 직업을 갖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으로 교회를 섬기면서 30년 이상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과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나눈다. 그러므로 『성경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책은 성경을 읽고 공부하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실제적이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읽고 나면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10문장 영어회화
동양북스(동양문고) / 선현우 (지은이) / 2020.03.25
13,500원 ⟶ 12,150원(10% off)

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선현우 (지은이)
<귀가 트이는 영어>, <EBS 생활영어> 등 다수의 EBS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베테랑 영어강사이자 영어학습 분야 인기 유튜버인 선현우 선생님이 쓴 영어회화서. 매년 새해가 되면 ‘노팅힐’과 ‘프렌즈’ 중 어떤 것을 섀도잉할까 고민만 하다 끝난다. 너무 과한 공부는 영어를 포기하게 한다. 한국인의 영어는 10년 동안 눈으로만 운동한 환자와 같기 때문에, 보면 다 아는 것 같아도 정작 내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영어문장은 거의 없다. 따라서 미드 섀도잉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쉬운 영어를 진짜 입으로 말해 보는 ‘기초 입훈련 과정’이 꼭 필요하다. 선현우 선생님과 함께 쉬운 문장을 ‘하루 10문장’씩 내 입에서 바로바로 튀어나올 정도로 훈련하는 <1일×10문장×100일 입훈련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쉬운 영어를 반복하는 ‘아주 작은 영어 습관의 힘’을 기르면, 영어회화에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법 Day 001~010 Day 001. I’m ready. 난 준비됐어. Day 002. I was right. 내 말이 맞았어. Day 003. I’m busy making dinner. 난 저녁 준비하느라 바빠. Day 004. I’m not going to cry. 난 울지 않을 거야. Day 005. You’re lucky. 넌 운이 좋구나. Day 006. You’re a good cook. 너 요리를 잘하는구나. Day 007. Are you ready to go? 갈 준비 됐어? Day 008. Were you a quiet kid? 넌 조용한 아이였어? Day 009. It’s easy to learn. 그건 배우기 쉬워. Day 010. It’s impossible to fool him. 그를 속이는 건 불가능해. Let’s Try! Day 001-010 Day 011~020 Day 011. It’s a bad idea to go alone. 혼자 가는 건 안 좋은 생각이야. Day 012. This is weird. 이거 이상하네. Day 013. Is this important? 이거 중요한 거야? Day 014. That’s what you need. 그게 바로 너한테 필요한 거야. Day 015. There are children in the car. 차 안에 애들이 있어. Day 016. Is there a prize? 상품이 있어? Day 017. Here is your drink. 여기 네 음료 있어. Day 018. I don’t think so. 아닌 것 같은데. Day 019. I thought you would get mad. 네가 화낼 줄 알았어. Day 020. Do you think it will rain tomorrow? 내일 비가 올까? Let’s Try! Day 011-020 Day 021~030 Day 021. Thank you for the gift. 선물 고마워. Day 022. I appreciate your help. 도와줘서 감사해요. Day 023. I apologize for being late. 늦어서 죄송해요. Day 024. I don’t want to waste time.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 Day 025. You don’t want to eat that. 그거 안 먹는 게 좋을 거야. Day 026. Do you want me to drive? 내가 운전할까? Day 027. Do you like spicy food? 매운 음식 좋아해? Day 028. I don’t like it when it’s crowded. 난 사람 많은 게 싫어. Day 029. I’d love to help you. 난 너를 정말 돕고 싶어. Day 030. I feel great. 기분이 아주 좋아. Let’s Try! Day 021-030 Day 031~040 Day 031. I don’t feel like eating now. 지금은 먹고 싶은 기분이 아니야. Day 032. It feels like a dream. 마치 꿈인 것 같아. Day 033. You have a lot of talent. 넌 재능이 많구나. Day 034. I have no idea what to do.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Day 035. I need some water. 난 물이 좀 필요해. Day 036. You need to take a break. 넌 휴식을 취해야 돼. Day 037. I need you to watch this. 이것 좀 봐 줘. Day 038. I know the answer. 난 답을 알아. Day 039. I know how to drive. 난 운전할 줄 알아. Day 040. Do you know his number? 그 사람 전화번호 알아? Let’s Try! Day 031-040 Day 041~050 Day 041. I understand your point. 네 말을 이해해. Day 042. Help me push the car. 차 미는 것 좀 도와줘. Day 043. I’ll help you with the bags. 가방 드는 거 도와줄게. Day 044. This will help you focus. 이건 네가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거야. Day 045. They say it will be dangerous. 그건 위험할 거래. Day 046. What does the email say? 이메일에 뭐라고 써 있어? Day 047. How do you say, “Hello,” in Greek? 그리스어로 “안녕하세요.”를 뭐라고 해? Day 048. I mean, you did a good job. 그러니까 내 말은 네가 잘했다고. Day 049. It means something is wrong. 뭔가 잘못되었다는 뜻이야. Day 050. What do you mean you can’t? 못한다니 무슨 말이야? Let’s Try! Day 041-050 Day 051~060 Day 051. I wonder why it’s closed. 그게 왜 닫혀 있는지 궁금해. Day 052. I wonder if he saw me. 그 사람이 나를 봤는지 궁금해. Day 053. No wonder she is angry with you. 그 애가 너한테 화를 낼 만하네. Day 054. I won’t give up. 난 포기하지 않을 거야. Day 055. Will you come? 올 거야? Day 056. I can do it today. 오늘 그거 할 수 있어. Day 057. You can unplug it. 플러그 뽑아도 돼. Day 058. Can I sit here? 나 여기 앉아도 돼? Day 059. I can’t believe they are dating. 걔들이 사귄다니 말도 안 돼. Day 060. I might be slightly late. 난 약간 늦을지도 몰라. Let’s Try! Day 051-060 Day 061~070 Day 061. You might get hurt. 넌 다칠 수도 있어. Day 062. It might not be this week. 이번 주가 아닐 수도 있어. Day 063. I shouldn’t waste time. 난 시간을 낭비하면 안 돼. Day 064. You should throw it out. 넌 그걸 내다 버려야 돼. Day 065. Should I wait here? 나 여기서 기다릴까? Day 066. We’d better get going. 우리 출발하는 게 좋겠어. Day 067. I had to take a taxi. 난 택시를 타야 했어. Day 068. Do I have to dress up? 옷을 차려입어야 하나? Day 069. We might have to reschedule. 우리는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할 수도 있어. Day 070. You must be excited. (넌 틀림없이) 기대되겠다. Let’s Try! Day 061-070 Day 071~080 Day 071. You must have left it at home. 넌 분명히 그걸 집에 놓고 왔을 거야. Day 072. There must have been a reason. 분명 이유가 있었을 거야. Day 073. What do you like to eat? 뭐 먹는 거 좋아해? Day 074. What will you wear tomorrow? 내일 뭐 입을 거야? Day 075. What’s the best location? 가장 좋은 위치는 어디야? Day 076. What time is the meeting? 회의가 몇 시야? Day 077. How’s the food? 음식 어때? Day 078. How do I open it? 그거 어떻게 열어? Day 079. How did you get a discount? 어떻게 할인을 받았어? Day 080. How long does it take to get there? 거기 가는 데 얼마나 걸려? Let’s Try! Day 071-080 Day 081~090 Day 081. Why do you like him so much? 그 사람을 왜 그렇게 많이 좋아해? Day 082. Why is it empty? 왜 비어 있지? Day 083. It’s because today is Sunday. 그건 오늘이 일요일이기 때문이야. Day 084. When do you leave work? 언제 퇴근해? Day 085. When will you arrive? 언제 도착해? Day 086. Where is your office? 사무실이 어디에 있어? Day 087. Where did you park? 어디에 주차했어? Day 088. Where should we begin? 우리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Day 089. I’m sure it’s going to be fine. 분명히 괜찮을 거야. Day 090. I wasn’t sure if she noticed. 그녀가 알아차렸는지 잘 모르겠더라. Let’s Try! Day 081-090 Day 091~100 Day 091. How can you be sure this is not a mistake? 이게 실수가 아니라고 어떻게 확신해? Day 092. You look upset. 속상해 보이네. Day 093. It looks like a new building. 그건 새 건물인 것 같아. Day 094. It sounds great. 아주 좋은 것 같아. Day 095. It seems like a good plan. 좋은 계획인 것 같아. Day 096. Let’s be patient. 인내심을 가지자. Day 097. Let them go. 그들을 보내 줘. Day 098. I’ve done that before. 전에 그거 해 본 적 있어. Day 099. Have you ever eaten there? 거기에서 식사해 본 적 있어? Day 100. I normally don’t wear glasses. 난 평소에는 안경을 안 써. Let’s Try! Day 091-100영어회화 잘하고 싶으세요? ‘쉬운 문장’을 내 입에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세요! <노팅힐>과 <프렌즈>를 섀도잉하기 전에 꼭 거쳐야 할 영어공부! <귀가 트이는 영어>, <EBS 생활영어> 등 다수의 EBS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베테랑 영어강사이자 영어학습 분야 인기 유튜버인 선현우 선생님이 쓴 영어회화서. 매년 새해가 되면 ‘노팅힐’과 ‘프렌즈’ 중 어떤 것을 섀도잉할까 고민만 하다 끝나시나요? 너무 과한 공부는 영어를 포기하게 합니다. 한국인의 영어는 10년 동안 눈으로만 운동한 환자와 같기 때문에, 보면 다 아는 것 같아도 정작 내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영어문장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미드 섀도잉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쉬운 영어를 진짜 입으로 말해 보는 ‘기초 입훈련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선현우 선생님과 함께 쉬운 문장을 ‘하루 10문장’씩 내 입에서 바로바로 튀어나올 정도로 훈련하는 <1일×10문장×100일 입훈련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쉬운 영어를 반복하는 ‘아주 작은 영어 습관의 힘’을 기르면, 영어회화에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믿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영어 실패’에 ‘중독’되어 있는 것입니다. ☆ 여러분의 영어에 ‘작은 성공의 경험’을 선물하세요!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영어에 실패해 왔기 때문에, ‘영어 실패’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영어에 필요한 것은 ‘작은 성공의 경험’입니다. 이 책에 제시된 아주 쉬운 문장들을 입에 익혀 마스터함으로써, ‘공부하니까 영어가 진짜 되네’라는 당연한 사실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 너무 과한 공부는 영어를 포기시킵니다! 쉬운 영어로 ‘나만의 영어 기본기’를 만드세요. 하루에 딱 10문장씩만 바로바로 말할 수 있게 익혀 보세요. ‘쉬운 영어’라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바로 말할 수 있게 익히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영어 기본기가 만들어집니다. ☆ 영어회화는 ‘패턴’으로 익히면 가장 빠릅니다! 수학에 ‘구구단’이 있다면, 영어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곱셈의 ‘공식’인 구구단을 익히면 계산을 빨리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의 ‘공식’인 패턴을 익히면 회화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문법을 따로 익힐 필요 없이 단어만 바꿔주면 나만의 문장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눈으로 관람’하지 말고 ‘입으로 훈련’하세요! 아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은 별개입니다. 뜻을 안다고 내 영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입으로 말할 수 있는 문장만이 진짜 내 영어회화 실력입니다. 이 책의 모든 문장들을 내 입으로 말할 수 있을 때 충분히 입으로 훈련하세요. 영어, ‘관람’하지 말고 ‘훈련’하세요.
키르케고르, 나로 존재하는 용기
김영사 / 고든 마리노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2019.04.17
14,800원 ⟶ 13,3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고든 마리노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불안, 우울과 절망, 죽음, 진정성, 신앙, 도덕성, 사랑.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빠져들거나 고민해봤음직한, 이런 내면의 빛과 그림자들에 관해 키르케고르를 비롯한 실존주의 철학이 건네는 조언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세인트올라프 칼리지의 철학 교수이자 키르케고르 연구의 세계적 중심지인 홍 키르케고르 도서관의 관장인 고든 마리노는 키르케고르를 중심으로 사르트르, 니체, 카뮈, 도스토옙스키 등 실존주의 작가들이 21세기에 전하는 실질적인 교훈들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풀어놓는다. 또한 이 책은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술과 마약에 열을 올리며 방황하던 저자가 키르케고르를 읽기 시작한 이후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하는 회고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키르케고르의 목소리를 빌려 손쉬운 위로를 구하는 대신 바깥의 현실과 내면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진정한 나로 존재하는 용기를 발견하라고 응원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불안 2장 우울과 절망 3장 죽음 4장 진정성 5장 신앙 6장 도덕성 7장 사랑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 참고문헌“용기를 내면 안정된 발판을 잠시 잃는다. 그러나 용기를 내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잃는다!“ 불안과 우울, 절망과 죽음을 다스리는 방법부터 도덕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까지, 모든 위기가 실존의 위기로 느껴지는 21세기를 살기 위한 인생사용법 불안과 우울, 절망과 죽음을 다스리는 방법부터, 신앙과 도덕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까지. 세인트올라프 칼리지의 철학 교수이자 키르케고르 연구의 세계적 중심지인 홍 키르케고르 도서관의 관장인 고든 마리노가 정리한 실존주의적 인생사용법. 저자는 우리가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고 실존적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데 필요한 지혜, 특히 온 세상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 때에 필요한 지혜를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독자는 이 책에서, 혼란하고 불확실하며 가식적인 시대에 성실하고 용기 있게, 또 진실하게 살아가기 위한 실존주의적 처방을 만날 수 있다. 쇠렌 키르케고르, 프리드리히 니체, 장 폴 사트르트 등 실존주의의 거장들은 인간이 심리적인 장애, 신앙의 위기, 허황된 상상에 쉽게 빠지고 감정의 기복과 기분의 변화가 심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다. 그들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기분 상태를 약물로 다스려야 할 문젯거리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감정들이 진실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교훈들을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준다고 믿었고, 또 그런 감정들을 통해 우리가 정신적인 성장과 개인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내면의 자극을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달라지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향이 달라진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우리가 그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은 별개의 것이다” 진정한 나로 존재하기 위한 내면의 일곱 가지 빛과 그림자 1. 불안 “나에게는 걱정할 것이 항상 있다. 걱정거리가 없으면, 걱정할 구실을 찾아 나서거나 만들어낸다.”(52쪽) 불안은 정신의 열병에 불과한 것일까? 가능하다면 불안은 완전히 없애버려야 하는 것일까? 키르케고르는 불안을 ‘자유의 현기증’이라 했다. 불안을 통해 우리가 자유롭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면에서 가능성으로 가득한 피조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군중에게서 분리된, 진실한 ‘개인’이라는 감정은 오직 불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불안은 그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근본적인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불안해지는 방법을 올바로 배운 사람은 최고의 것을 배운 셈이다.” _《불안의 개념》 2. 우울과 절망 “절망의 주된 징후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자아를 제거하려는 욕망이다. 대체로 이 욕망은 혼신을 다해 다른 사람이 되려는 바람의 형태를 띤다.”(91쪽) 흔히 ‘바닥까지 떨어져야 새롭게 시작하며 더 나아질 수 있어’라고들 한다. 하지만 저자처럼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에게 바닥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키르케고르는, 우울이 ‘죽음에 이르는 병’인 절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우리가 그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분리시키라고 조언한다. 우울에 빠져 우리가 올곧은 정신을 포기하는 경우에만, 우울은 절망이 된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우울은 나의 가장 충실한 애인이다. 그러니 내가 우울을 사랑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 _《이것이냐 저것이냐》 3. 죽음 “대부분이 젊은 시절에는 천하무적이라 생각한다. 그 후에 목에서 종양 덩어리가 발견되고 삶의 가장자리에 서게 되면, 두려움이 몰려오고 허망한 기분에 사로잡힌다.”(113쪽)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은, 우리 삶을 규정하는 확실한 불확실성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니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는 구호도 있지만, 실존주의자인 키르케고르에게 그것은 ‘용감한 척하는 허위’이자 ‘삶에 대한 소심한 집착’에 불과할 뿐이다. 저자는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죽음을 숙고해야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함을 되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죽음에 대해 묵상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묵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_《상상한 이야기에 나타난 세 담론》 중 〈묘지에서〉 4. 진정성 “가식이 없다고 진실한 것일까? 진실하려면 가식이 없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일까?”(141쪽) 저자는 진정성이 버킷리스트나 자아실현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키르케고르에게 진정성은 신과의 관계, 신이 우리에게 의도한 자아이지만 보다 세속적으로 말하면 무엇인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테면 진정성은 페이스북에서 어떤 의견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위대함은 이러저러한 존재가 되는 데 있지 않고 자기 자신이 되는 데 있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만약 그가 원한다면 그렇게 될 수가 있다.” _《이것이냐 저것이냐》 5. 신앙 “신앙은 우리가 잃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밀어내는 것일까?”(157~158쪽) 저자는 퇴근길에 맥줏집에 들르려다가 무의식적으로 성당에 들어갔지만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서 촛불 하나 밝힐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여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 ‘신앙은 우리가 잃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밀어내는 것일까?’ 키르케고르에 따르면 신앙의 상실은 의도가 개입된,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위험이 없는 곳에는 신앙이 없다.” _《철학적 단편에 부치는 비학문적인 해설문》 6. 도덕성 “진부한 말이지만 용서해주기 바란다. 그러나 사르트르의 철학에서, 말한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말은 그저 쓸데없는 말에 불과할 뿐이다.”(193쪽) 어느 날 아침,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는데,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어떤 남자가 어린 아들을 두들겨 패는 걸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이런 경우에 대비한 연습은 없다. 즉석에서 결정해야 한다. 저자는 키르케고르의 말을 빌려 도덕적으로 옳은 일은 왜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지 날카롭게 파헤친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이 무엇이 옳은지를 아는 바로 그 순간에 그것을 행하지 않는다면, 앎의 가치는 떨어진다.” _《죽음에 이르는 병》 7. 사랑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듯이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랑을 해낼 수 있을까?”(238~239쪽) 저자는 사랑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 키르케고르와 레기네 올센과의 이야기, 카뮈의 《전락》과 도스토옙스키의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들어 사랑의 의무와 사랑이 할 수 있는 큰일을 이야기한다.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총명함을 자만하며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어떤 것도 믿지 않을 것이므로 어떤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의기양양해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사랑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_《사랑의 역사》 내 뜻대로 되는 건 없고,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방황 좀 해본 권투 코치이자 노 철학 교수에게 듣는 실존주의자들의 인생사용법 이 책은 또한 불안과 우울을 샅샅이 체험해본 저자가 우연히 키르케고르의 작품을 읽고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하는 회고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고함소리가 그치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고, 경찰서를 드나드는 불량학생이었다. 미식축구와 야구에서 두각을 나타내 대학교에 들어갔고, 술과 마약에 열을 올리며 강의실보다는 권투 체육관에서 땀을 흘렸다. 마약 문제가 있는 여성과 결혼했고, 졸업이 다가왔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건설 현장의 잡부, 술집 경비원 등 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살다가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첫 수업이 안겨준 열패감에 수업이 끝나고 자퇴서를 제출했다. 그 충격으로 아내는 떠나갔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다. 심리치료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들어간 카페 겸 중고서점에서 키르케고르를 만났고, 차분하면서 조금도 꾸밈이 없는 진실한 글에 마음을 뺏겨 그 책을 아주 자연스럽게, 외투 속에 감추고 나왔다. 그리고 그날 밤, 키르케고르를 다시 읽었다. 저자는 그날 키르케고르를 만나지 못했다면 “내일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고 어떻게든 삶의 굴레를 벗어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키르케고르를 비롯한 실존주의 철학이 독자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꿔주거나 행복에 이르게 하지는 못한다. 이 책에 실린 한국어판 서문에서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내 바람대로 그렇게 되더라도 어떤 의미에서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저자가 여러분에게 생경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라고 가르친 탓에 삶이 더 어려워진 것일 수 있다.” 사람들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까닭은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 바로 그렇게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키르케고르의 목소리를 빌려 바깥의 현실과 내면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진정한 나로 존재하는 용기를 발견하라고 응원한다.다른 어떤 계파의 철학자들보다, 실존주의자들은 우리 내면에서 제기되는 문제들, 예컨대 불안과 우울 및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을 정확히 파악했다. 오늘날 이런 내면의 동요들은 의학적인 용어로 분류된다. 그러나 실존주의자들은 이런 괴로운 감정들을 다른 식으로 해석하는 방법,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이 책에서 나는 그 방법들을 되살려내려 한다. 진리를 향한 갈망은 지적인 호기심을 넘어서는 것이 되어야 마땅하다. 또 우리를 더욱 성장시키는 진리, 요컨대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해주지는 않더라도 더 나은 인간으로 키워주는 진리를 향한 갈망이어야 한다. 우리가 실존주의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적 메시지 중 하나는, 고통이 인간을 파멸시키거나 바위처럼 몰인정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영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자극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인가
위즈덤하우스 / 발타자르 그라시안, 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 장 드 라 브뤼예르 (지은이), 한상복 (엮은이) / 2015.04.07
13,000원 ⟶ 11,7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발타자르 그라시안, 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 장 드 라 브뤼예르 (지은이), 한상복 (엮은이)
누구나 유유자적 행복하게 살고 싶다. 마음 설레는 일을 하며 나답게 살기를 꿈꾼다. 그러나 생존에 급급해야 하는 현실은 비루하기만 하다. 살아남기 위해 상대의 낯빛을 살펴 분위기를 맞추거나, 호감을 얻기 위해 내키지 않는 행동을 해야 할 때도 많다. 산다는 건 끊임없는 대립과 위선, 혼돈의 연속이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나를 지켜낼 것인가. '배려' '재미'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의 저자 한상복은 혼돈과 위선, 불만의 원류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17세기 유럽 세 명의 현자와 조우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 장 드 라 브뤼예르가 그들이다. 현대 자기계발의 시초라 불리는 이 세 명의 지식인은 내일의 안녕을 기약할 수 없는 암흑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는 게 인간다운 것인지를 끝없이 고민하며 인간의 위선과 허영, 이기심 등을 특유의 직관과 통찰로 예리하게 포착해냈다. 현대의 심리학이나 자기계발 해법의 상당 부분이 이 세 사람의 내용을 풀어놓았다고도 볼 수 있다. 이들의 잠언은 18세기 계몽주의 탄생에 밑거름이 되었으며 ‘근세 철학과 현대 자기계발의 원류’로 평가받는데 쇼펜하우어, 니체, 스탕달, 키에르케고르, 토마스 하디, 비트겐슈타인, 앙드레 지드 등이 이들의 추종자를 자처했다.책은 세 현자가 남긴 잠언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만을 추려 틀로 삼고, 다양한 에피소드에 동서양 역사와 철학, 심리학, 경제경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일상 언어로 풀어냈다. 이 삼인방은 촌철살인의 독설과 풍자로 아픈 곳을 매정하게 후려치기도 하는데, 되새겨 읽다보면 속이 후련해진다. 세 현인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오늘의 상황을 꿰뚫는 통찰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들에게 ‘고마운 존재’이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려고 한다. 상대가 당신에게 고마워하기보다는 기대하고 의지하게 만들어라. 기대는 오랫동안 기억되지만 감사의 마음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라시안정의란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기지나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다. 이웃 사람의 이해관계를 존중하며 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결국은 이런 생각에서 나온다.-라 로슈푸코초조하게 뭔가를 바라는 사람은 너무 많은 기력을 미리 소진한 탓에 바라는 것을 얻어도 충분한 만족을 얻지 못한다. 반면 스스로가 바라는 행복을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그것이 끝내 찾아오지 않더라도 절망의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 -라 브뤼예르지혜로운 사람은 능력을 보여주되 자기를 속속들이 알게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누구도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고, 아무도 그에 대해 실망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의 한계를 알 때보다는, 능력을 막연히 추측할 때 그를 더욱 존경하기 때문이다. -그라시안우리는 행복해지기보다는 행복하다는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렇게 믿어달라고 하는 데 더 많은 신경을 쓴다. -라 로슈푸코사람들은 행운의 절정에서 그들을 그곳까지 올라가게 만들어준 똑같은 이유로 인하여 흔히 굴러 떨어진다. -라 브뤼예르존경을 받으려면 사랑까지 기대해서는 안 된다. 사랑과 존경은 물과 기름과 같다. 따라서 존경받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지나치게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사랑하게 해서도 안 된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친숙해지고 그만큼 존경과는 멀어진다. 존경을 받고 싶다면 정열적인 사랑보다는 경외심과 찬사를 얻기 위해 노력하라. -그라시안친구가 행복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우리가 기뻐하는 것은 선량함도 아니고 우정 때문도 아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행복하게 될 차례가 왔다든가, 또는 친구의 행운 덕으로 뭔가 좋은 일이 있겠지 하고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자기애’ 때문이다. -라 로슈푸코말을 잘하는 재능을 갖지 못했다면 침묵이라도 지킬 줄 아는 지각이 있어야 한다. 만약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불행한 사람이다. -라 브뤼예르흔히 20대에는 의지가, 30대에는 지성이, 40대에는 판단력이 사람을 움직인다고 말한다.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스라소니의 눈동자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성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성적인 사람들은 상황에 필요한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놓고, 올바른 것을 알아보며 선택할 줄 아는 능력을가지고 있다. 이 능력이 삶을 세련되고 풍요롭게 만든다. -그라시안
클로즈업 홍콩.마카오 (2018~2019년 최신 개정판)
에디터 / 유재우, 손미경, 김형일 (지은이) / 2018.06.10
17,500원 ⟶ 15,750원(10% off)

에디터소설,일반유재우, 손미경, 김형일 (지은이)
『클로즈업 홍콩·마카오』 2018~2019년 전면 개정판. 3권이 분리되는 독립형 가이드북. 홍콩, 마카오, 맵북이 완벽하게 3권으로 분리되어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다. 스마트폰, 구글 맵과 연동되는 편리한 GPS 좌표를 수록했으며, 초정밀 지도 33개가 수록된 ‘홍콩·마카오·심천 Map Book’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클로즈업 독자들만을 위한 할인쿠폰이 담겨있으며, 큰 도움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편집. 수많은 여행정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섹션별로 요약했다. 중국어·영어를 몰라도 걱정 없는 중국어 택시 가이드 회화집을 제공하며, 야시장에서 최고급 명품까지 인기 아이템과 숍이 총망라되어 있다.휴대용 Map Book + 여행에 꼭 필요한 지도 & 중국어 택시 가이드 MAP 1·2 홍콩 MTR 노선도 MAP 3·4 홍콩 전도 MAP 5·6 센트럴 전도 MAP 7 소호·란콰이퐁 MAP 8 빅토리아 피크 MAP 9 썽완 MAP 10 완짜이 MAP 11 코즈웨이 베이 MAP 12 애버딘 MAP 13 리펄스 베이 MAP 14 스탠리 MAP 15·16찜사쪼이 MAP 17 찜사쪼이 지하도 MAP 18 홍함 MAP 19 섹오 MAP 20 야우마떼 MAP 21 웡꼭 MAP 22 싼까우롱 MAP 23 싸이꽁 MAP 24 란타우 섬 MAP 25 샤틴 MAP 26 람마 섬 MAP 27 청짜우 섬 MAP 28 펭짜우 섬 MAP 29 마카오 반도 MAP 30 마카오 중심부 MAP 31 타이파·꼴로안 섬 MAP 32 심천 MAP 33 심천 메트로 노선도 중국어 택시 가이드 클로즈업 홍콩---------------------- Must in Hong Kong 홍콩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들 Must Know ▶홍콩 여행 베스트 일정 짜기 ▶모델 코스 ▶스마트한 Wi-Fi & 스마트폰 활용법 Must See ▶전망 & 야경 Spot Best 10 ▶영화 속 홍콩 명소 Best 14 ▶로맨틱 콜로니얼 Spot Best 13 ▶꿈과 환상의 홍콩 디즈니랜드 ▶2층 버스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이모저모 Must Eat ▶홍콩을 대표하는 간판 요리, 딤섬 ▶영국 귀족의 음식문화 애프터눈 티 ▶길거리 음식 & 편의점 주전부리 ▶가볍게 한 끼 때우기 좋은 죽·면 ▶동서양의 음식문화가 만난 디저트 ▶익숙한 맛의 패스트푸드 & 한식 ▶취향저격. 홍콩 베스트 Coffee &Tea Must Buy ▶놓치면 후회할 3대 쇼핑 명소 ▶명품 & 패션·액세서리 숍 ▶홍콩의 No.1 쇼핑 아이템! 화장품 ▶짝퉁 천국 야시장 & 재래시장 ▶색다른 재미 슈퍼마켓 쇼핑 ▶강추 선물 아이템, 홍콩의 쿠키 Best 11 ▶여행의 즐거움, 선물 고르기 ▶개성만점 인테리어 숍 & 잡화점 ▶재미난 CD·DVD·서적 구입하기 ▶가전제품·스마트폰 액세서리·모형 구입하기 Must Do ▶2층 트램으로 떠나는 홍콩 섬 유람 홍콩 기초 정보 Hong Kong Info 홍콩 퀵 가이드 홍콩 Basic Info 한국→홍콩 홍콩 입국 요령 홍콩 국제공항 홍콩 시내교통 홍콩 지역 정보 ▶센트럴 Central ▶소호·란콰이퐁 Soho·Lan Kwai Fong ▶썽완 Sheung Wan ▶빅토리아 피크 Victoria Peak ▶완짜이 Wan Chai ▶코즈웨이 베이 Causeway Bay ▶애버딘 Aberdeen ▶오션 파크 Ocean Park ▶리펄스 베이 Repulse Bay ▶스탠리 Stanley ▶섹오 Shek O ▶찜사쪼이 Tsim Sha Tsui ▶홍함 Hung Hom ▶야우마떼·웡꼭 Yau Ma Tei·Mong Kok ▶싼까우롱 New Kowloon ▶샤틴 Sha Tin ▶란타우 섬 Lantau Island ▶람마 섬 Lamma Island ▶청짜우 섬 Cheung Chau Island ▶싸이꽁 Sai Kung 책속의 책: Special Gift 할인 쿠폰 클로즈업 마카오------------------ Must in Macau 마카오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들 Must Know ▶마카오 여행 Best 일정 짜기 ▶스마트한 Wi-Fi & 스마트폰 활용법 ▶모델 코스: ①핵심 마카오 일주 2박 3일, ②여유만만 리조트 휴양 3박 4일, ③쇼핑 & 식 도락 홍콩 5박 6일 Must See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Best 15 ▶영화·드라마 속 마카오 명소 Best 11 ▶즐길거리가 가득, 마카오 리조트 Best 10 ▶일확천금! 마카오의 밤을 즐기자 Must Eat ▶동서양을 넘나드는 마카오 미식기행 Must Buy ▶두 손 가득, 마카오 쇼핑 즐기기 마카오 기초 정보 Macau Info 마카오 퀵 가이드 마카오 Basic Info 한국→마카오 홍콩→마카오 마카오 입국 요령 마카오 시내교통 마카오→한국·홍콩 마카오 지역 정보 ▶마카오 반도 Macau ▶타이파·꼴로안 섬 Taipa·Coloane Island 심천 Shen Zhen 홍콩→심천 심천 시내교통 ▶심천의 명소 Shen Zhen Best Hotel & Guest House 홍콩의 호텔 홍콩의 한인민박·게스트하우스 마카오의 호텔 Travel Q&A 여권 어떻게 만드나요? 여행 정보 어디서 구하죠? 홍콩,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여행 경비 얼마나 들죠? 저렴한 항공권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환전 어떻게 하나요? 전화·인터넷 어떻게 사용하죠? 여행 노하우 어떤 게 있나요? 사고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죠? 짐은 어떻게 챙기나요? 색인 Index홍콩·마카오 여행 가이드북의 레전드, 『클로즈업 홍콩·마카오』 표지부터 확 바뀐 ‘2018~2019년 전면 개정판’ #초정밀GPS좌표 #싸고맛있는맛집 #홍콩책 #마카오책 #맵북 #홍콩여행 대한민국 최고의 홍콩·마카오 여행 전문가 3인방이 지난 10여 년에 걸쳐 발굴해낸 신뢰도 만점의 확실한 정보만을 엄선했다. 홍콩의 100만 불짜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급 포인트, 영화 속 모습 그대로인 실제 촬영지, 한국인의 입에 꼭 맞는 최고의 식도락 메뉴, 마카오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여행 경비를 팍팍 줄여주는 저렴한 한인민박, 가성비 높은 호텔, 돈 버는 쇼핑 노하우 등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또한, 스마트폰의 길 찾기 기능을 홍콩·마카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명소·레스토랑· 숍에 ‘초정밀 GPS 좌표’를 추가했다. 경제적인 미식가를 위해 HK$10∼60(1,500∼9,000원)대의 ‘싸고 맛있는 맛집’을 집중 발굴했으며, 현지의 달라진 가격 정보는 물론, 새로 등장한 핫 플레이스까지 홍콩·마카오의 생생한 여행 정보가 빠짐없이 담겨 있다. 『클로즈업 홍콩·마카오』가 내놓고 자랑하는 짱짱한 구성 1. 3권이 분리되는 독립형 가이드북. 홍콩, 마카오, 맵북이 완벽하게 3권으로 분리되어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다. 2. 최신정보 수록. 2018년 여행자를 위한 홍콩·마카오·심천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3. 2018년 홍콩·심천 최신 지하철 노선도 4. 스마트폰, 구글 맵과 연동되는 편리한 GPS 좌표 수록 5. 휴대용 맵북. 초정밀 지도 33개가 수록된 ‘홍콩·마카오·심천 Map Book’은 정말 최고다! 6. 돈 되는 할인쿠폰. 클로즈업 독자들만을 위한 할인쿠폰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7. 눈에 쏙쏙 들어오는 편집. 수많은 여행정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섹션별로 요약했다. 8. 중국어·영어를 몰라도 걱정 없는 중국어 택시 가이드 회화집 무료 제공 9. 꼼꼼 쇼핑 가이드. 야시장에서 최고급 명품까지 인기 아이템과 숍이 총망라되어 있다. 10. 마카오의 떠오르는 명소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완벽 가이드 『클로즈업 홍콩·마카오』 NEW 2018~2019 최신판의 색다른 콘셉트 1. 홍콩·마카오·맵북이 따로따로 분리되는 독립형 가이드북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가이드북의 시대는 끝! 홍콩·마카오·맵북이 3권으로 따로따로 분리되기 때문에 목적지에 맞춰 필요한 책만 들고 떠날 수 있다. 짐은 최소로 그러나 여행의 정보는 빵빵하게 챙겨가는 스마트한 여행을 즐기자. 2. 해마다 전면 개정판이 나오는 진짜배기 가이드북 가이드북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 더구나 나날이 변화와 변신을 거듭하는 홍콩·마카오는 여행 정보가 가장 빨리 변하는 곳으로 악명 높다. 『클로즈업 홍콩·마카오』는 매년 전면 개정판을 발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홍콩·마카오의 현지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한다. 이미 수 년 전에 사라진 숍과 레스토랑이 버젓이 소개된 ‘짝퉁 최신 가이드북’과는 차원이 다른 생생한 여행 정보를 경험하자. 3. 100% 현지 취재로 만든 빵빵한 정보 대한민국 최고의 홍콩·마카오 여행 전문가 3인방이 10여 년 동안 홍콩·마카오·심천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발굴해낸 신뢰도 만점의 확실한 정보만을 엄선했다. 홍콩의 100만 불짜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급 포인트, 영화 속 모습 그대로인 실제 촬영지, 한국인의 입에 꼭 맞는 최고의 식도락 메뉴, 마카오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여행 경비를 팍팍 줄여주는 저렴한 한인민박, 가성비 높은 베스트 호텔, 돈 버는 쇼핑 노하우 등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400여 개의 레스토랑·숍을 포함 총 1,200여 곳에 달하는 명소·숍·레스토랑·숙소 정보는 여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홍콩·마카오 여행의 모든 것! 4. 스마트폰, 구글 맵과 연동되는 편리한 GPS 좌표 스마트폰·구글 맵의 길 찾기 기능을 홍콩·마카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클로즈업 홍콩·마카오』에 소개된 모든 명소·숍·레스토랑에는 누구나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GPS 좌표를 꼼꼼히 기재했다. 두루뭉술하게 대략의 위치만 알려주는 GPS 좌표가 아닌 해당 명소·숍·레스토랑의 입구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초정밀 GPS 좌표’라 편리함 up, 불편함 zero! 5. 귀차니스트를 위한 섹션별 요약 편집 한꺼번에 너무 많은 내용을 읽어야 하는 불편한 가이드북은 그만! 그 어떤 귀차니스트라도 단 30초면 출입국 요령, 교통편 이용법, 일정 짜기 요령을 파악할 수 있는 ‘섹션별 요약 편집’이 진가를 발휘한다. 요약 정리된 핵심 사항만 기억해도 홍콩·마카오 여행은 식은 죽 먹기다. 6. 홍콩·마카오 완벽 내비, 현지인도 감탄한 초정밀 지도 저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걷고 골목 하나하나까지 두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며 만든 초정밀 지도는 클로즈업 시리즈만의 자랑. 모든 도로·볼거리·건물에는 영어·중국어·한글이 빠짐없이 병기돼 있으며, 지하철역의 출구 번호는 물론 출구 방향까지 디테일하게 표시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7. 책값보다 더 많은 혜택, 본전이 쏙 빠지는 가이드북 책에 실린 12개의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숙소·레스토랑·숍에서 무려 2∼3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단돈 HK$10∼60(1,500∼9,000원)으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싸고도 맛있는 식당’과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한인민박·게스트하우스를 집중 발굴해 실었다. 8.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말하는 가이드북 글자만 가득한 짜증나는 가이드북은 가라! 『클로즈업 홍콩·마카오』에는 홍콩·마카오 입국 절차부터 맛난 음식 메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3명의 저자들이 직접 찍은 20여 만 컷의 사진 가운데 엄선된 4,000여 컷의 사진이 현지 분위기를 생생히 전해 주는 것은 물론, 완벽한 현지 가이드의 역할까지 해준다. 9. 주요 명소의 방향을 알려주는 친절한 파노라마 사진 1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길 찾기 파노라마 사진’의 원조 『클로즈업 홍콩·마카오』. 지역별 코스에는 지하철역의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주변 모습이 생생한 파노라마 사진으로 실려 있으며, 출구를 중심으로 한 주요 명소의 방향이 꼼꼼히 표시돼 있다. 이 사진 한 장이면 제아무리 ‘길치’라도 길 찾기는 식은 죽 먹기! 10. 초행자도 걱정 없는 완벽한 교통편 안내 영어·중국어를 모르는 초행자라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각각의 도시·지역·명소에는 해당 지역으로 연결되는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대중교통 이용법이 꼼꼼히 정리돼 있다. 심지어 지하철역의 출구를 나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 지까지 상세히 설명돼 있을 정도! 11. 길거리 노점에서 최고급 스타 셰프 레스토랑까지 맛집 정보 총망라 한국인의 입을 만족시킬 진정한 맛집을 골라내기 위해 저자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한 레스토랑만을 엄선해서 소개한다. 저자들이 ‘절대 강추’하는 최고의 메뉴는 식도락 천국 홍콩·마카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 단돈 HK$18에 먹을 수 있는 초저가 완탕면부터 최신 식도락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타 셰프 레스토랑’까지 홍콩·마카오의 모든 맛집 정보가 이 한 권에 모두 담겼다. 12. 중국어를 몰라도, 영어를 몰라도 음식 주문 OK 영어·중국어를 모르면 레스토랑에서 물 한 잔 주문하기도 힘든 것이 홍콩의 현실. 하지만 『클로즈업 홍콩·마카오』에 실린 모든 레스토랑에는 저자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메뉴가 사진과 함께 한글·영어·중국어로 표기돼 있다. 책에 실린 메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주문 완료! 13. 현지어를 몰라도 걱정 없는 중국어 택시 가이드 영어 사용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홍콩·마카오의 택시.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Map Book과 함께 제공되는 ‘중국어 택시 가이드’를 사용하면 굳이 영어·중국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원하는 호텔·목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중국어 택시 가이드에서 가고자 하는 호텔의 이름만 손가락으로 콕콕 짚어주면 만사 OK! 14. 실속파 쇼퍼 홀릭을 위한 필승 쇼핑 노하우 쇼퍼 홀릭을 열광시키는 홍콩 최고의 쇼핑 명소, 명품 가격이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알짜 아웃렛, 최고의 명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베스트 시즌 정보 등 ‘쓰는 만큼 버는’, 진정한 홍콩 여행의 달인만 아는 대박 깜짝 쇼핑 노하우 대공개! 15. 친절한 모델 코스 제안으로 일정 짜기 고민 OUT! 짧은 휴가로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2박 3일짜리 초단기 코스부터 가족·커플을 위한 1주일간의 여유만만 코스까지 완벽한 모델 코스가 짜여 있다. 현지에서의 일정과 비용이 꼼꼼히 기재돼 있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그것 1
황금가지 / 스티븐 킹 지음, 정진영 옮김 / 2017.08.18
21,000원 ⟶ 18,90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스티븐 킹 지음, 정진영 옮김
“스티븐 킹 스타일의 소설”이라는 말의 기원으로 일컬어지는 스티븐 킹의 대표작. 1986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공인받았다. 작품의 인기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TV 시리즈까지 이어져 ‘광대 공포증’이라는 현상을 불러일으켰으며, 출간 31년만에 제작되는 영화 소식과 함께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유명 소설가,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 인기가 나날이 상승 중인 DJ, 영국에서 가장 핫이슈인 건물을 지은 젊은 건축가, 뉴욕에서 가장 견실한 리무진 업체의 사장, 미국 남부에서 가장 성공한 회계사. 마흔을 앞둔 그들의 공통점은 데리가 그들의 고향이라는 것뿐. 데리를 잊기라도 한듯 그곳과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던 이들에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안녕, 나 마이클이야……. ‘그것’이 다시 돌아왔어. 그러니 데리로 다시 돌아와야 해…….” 과거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던 그들에게 어린 시절 맞서야 했던 끔찍했던 기억이 다시 서서히 돌아오고,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그들은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향한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것’이 여전히 자신들의 고향 데리에 살아 숨쉬며 자신들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데...제1부 전조 —11홍수 이후(1957년)—13축제 이후(1984년)—34여섯 통의 전화(1985년)—70데리: 첫 번째 삽화—237제2부 1958년 6월—265벤 한스컴, 추락하다—267빌 덴브로, 번개처럼 달리다(1)—352어느 실종자, 1958년 여름에 생긴 일—398황무지의 댐—457조지의 방과 니볼트 가의 저택—506스티븐 킹을 대표하는 최고의 소설, 『그것』 “공포 문학의 대가가 낳은 가장 뛰어난 작품” ― 《피플》 전 세계 3억 독자가 열광하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을 대표하는 소설 『그것』이 황금가지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1986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주 만에 밀리언셀러가 되는 기록을 세워,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공인받았다. 이 작품으로 스티븐 킹은 BFA(영국 환상 문학 협회 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로커스 상과 WFA(세계 환상 문학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 책 이후로 미국 언론에서는 ‘공포 소설’을 이를 때 “스티븐 킹 스타일의 소설”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작품의 인기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TV 시리즈까지 이어져 ‘광대 공포증’이라는 현상을 불러일으켰으며, 출간 31년만에 처음으로 제작된 영화는 예고편이 유투브에 공개되고 24시간 만에 2억뷰를 기록해 하루 안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화 예고편이 되었다. 영화 제작 소식과 함께 원작 소설도 재조명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고향을 떠난 일곱 어른아이가 겪는 찬란한 성장 이야기 “미국 문학에 한 획을 그었다” _ 《시카고 선 타임스》 출간 당시 언론들은 이 작품에 엄청난 호평을 내렸다. 《LA 타임스》는 “단숨에 당신을 압도할 것이다…… 부디 환하게 불이 켜진 방에서만 읽어라!”고 했고,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사람들의 넋을 빼앗을 공포의 여정”이라고 묘사했으며, 《LA 헤럴드 이그재미너》는 이 책이 선사하는 “숨이 멎을 듯 가속하는 서스펜스”를 두고 “킹은 이 시대의 위대한 스토리텔러”라고 찬사를 보냈다. 공포 문학의 대가로서 스티븐 킹이 받은 찬사뿐만이 아니라, 한 편의 성장 소설로서 이 책이 가진 흡인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 시절 일곱 아이가 함께 힘을 모아 맞섰던 절대 악 ‘그것’이 이제는 어른이 된 아이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그들은 함께여서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연어들처럼 고향으로 돌아온다. 《세인트 피츠버그 타임스》는 이 책을 두고 “킹의 가장 원숙한 작품”이라 평했으며,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와 《휴스턴 크로니클》은 각각 “첫 페이지를 흘긋 보기만 해도 이 책을 결코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한 페이지만 읽어도 멈출 수가 없을 것”이라고 이 책의 매력을 평했다. 이름도 모를 악의 존재, ‘그것’ 어린 시절 만났던 공포가 다시 찾아왔다! 우리는 심연 속으로 함께 갔다. 우리는 어둠 속으로 함께 들어갔다. 또 한 번 함께 가야 한다면 과연 그 어둠 속에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할리우드에서 영화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한 소설가, 패션계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 인기가 나날이 상승 중인 DJ, 영국에서 가장 핫이슈인 건물을 지은 젊은 건축가, 뉴욕에서 가장 견실한 리무진 업체의 사장, 미국 남부에서 가장 성공한 회계사. 마흔을 코앞에 앞둔 그들의 공통점은 데리가 그들의 고향이라는 것뿐. 데리를 잊기라도 한듯 그곳과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던 이들에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안녕, 나 마이클이야……. ‘그것’이 다시 돌아왔어. 그러니 데리로 다시 돌아와야 해…….” 그리고 그때부터 그들이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이 다시 돌아온다. 함께여서 빛나던 열한 살의 여름 방학, 그리고 함께 겪었던 그 무시무시한 공포…… 그들은 다함께 맹세했었다. “마침내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살아나고 있어. 1958년 그 희미한 시간, 여름 방학……. 우리는 물속에 서서 손을 마주잡고 그것이 다시 시작되면 데리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만약 그것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것이 다시 시작된다면……, 모두 다시 돌아오기로. 그래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온 거야. 막아야 해. 영원히.” 과거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던 그들에게 어린 시절 맞서야 했던 끔찍했던 기억이 다시 서서히 돌아오고,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그들은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향한다. 또한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것’이 여전히 자신들의 고향 데리에 살아 숨쉬며 자신들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데…….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
봄봄스쿨 / 후지모토 무네지 글, 이지혜 옮김 / 2015.07.20
12,000원 ⟶ 10,800원(10% off)

봄봄스쿨취미,실용후지모토 무네지 글, 이지혜 옮김
일본의 종이접기 작가 후지모토 무네지가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아이들로 하여금 색종이를 접어 완성하는 재미와 가지고 노는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원래 후지모토 무네지의 작품은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은 비교적 쉽게 설계되었다. ‘자르지 않고 오로지 한 장으로만 접는다’는 저자의 원칙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어 자르거나 붙이는 일 없어 한 장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손가락 인형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종이접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든 종이 인형으로 ‘새로운 놀이’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작품 소개 기본 종이접기 방법 및 기호 기본 보조선을 만드는 방법 산타클로스 왕 / 왕자 투구 쓴 무사 아기 염소 / 아기 양 생쥐 곰 고양이 강아지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 무 순록 사과 코끼리 빨간 모자 여왕 / 공주 도깨비 갓파 요괴 토끼 아기 돼지 개구리 늑대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머니 튤립 꽃 성 집 전나무 판다 인어공주 유령 호박 박쥐 일본 무사 남자인형 여자인형 백조 새끼 오리 미운 오리 새끼 오리동화 속 주인공을 내 손으로 만들어요! 귀여운 손가락 인형으로 재밌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은 일본의 스타 종이접기 작가 후지모토 무네지가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입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색종이를 접어 완성하는 재미와 가지고 노는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원래 후지모토 무네지의 작품은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은 비교적 쉽게 설계되었습니다. ‘자르지 않고 오로지 한 장으로만 접는다’는 저자의 원칙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어 자르거나 붙이는 일 없어 한 장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손가락 인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종이접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든 종이 인형으로 ‘새로운 놀이’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빨간 모자>, <인어공주>, <개구리 임금님>, <미운 오리 새끼> 등 친근한 동화 속 주인공과 친구들, 그리고 여러 동물들을 접어 동화를 재연할 수도 있고 직접 만든 이야기로 인형극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또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필요한 호박과 박쥐, 산타와 순록 등의 이색 접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은 색종이가 가진 가능성과 매력을 마음껏 살린 책으로 완성도와 만족감,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으로 색종이의 무한 매력에 빠져 보세요.
사두면 오르는 경기도 아파트
길벗 / 박희용 (지은이) / 2021.03.03
17,500원 ⟶ 15,750원(10% off)

길벗소설,일반박희용 (지은이)
내 집 마련을 위해, 투자를 위해 아파트를 사기로 마음먹었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몇 가지 의문이 든다. ‘지금이 진짜 사야 할 때일까, 이미 집값에 호재가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실제 실현되는 호재일까’ 등의 의문이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끊임없이 커뮤니티에 어느 곳을 사야 할지, 요새 뜨는 지역이 어딘지를 끊임없이 검색하고 찾아본다. 그래서 결국 어디를 사야 할까가 초보 투자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다. ‘부동산히어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부동산 커뮤니티에 꾸준히 칼럼 집필을 해온 저자는 초보 투자자들의 이런 불안을 누구보다 이해하며 각종 부동산 이슈와 정책 변화 때마다 내용을 면밀하게 살피는 영상을 게시하며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지금 사야 할 경기도 주요 지역 16곳을 선정해 그곳이 왜 투자해야 하는 곳인지 교통 호재, 학군, 인프라, 공급물량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설명한다. GTX-C노선 연장으로 수혜를 얻을 평택 고덕국제도시, 대규모 정비 사업 구역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광명시, 핵심 노선 연장으로 서울의 일부가 되고 있는 하남시를 포함한 경기도 유망 투자 지역 16개를 실제 지도, 일러스트, 주변 아파트 전세/매매가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상세히 분석한다. 이미 호재가 반영되어 투자 진입을 고민해야 하는 곳은 물론, 지금 사지 않으면 후회하는 경기도 아파트를 왕초보 눈높이에 친절히 설명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지식을 쌓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글을 시작하며 정보 홍수 시대, 부동산도 예외가 아니다 1부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경기도를 주목하라! 01 부동산 최대 시장, 서울보다 경기도에 주목하라! 02 입주 물량으로 바라본 경기도 아파트 시장의 현재와 미래 03 현재와 미래 경기도 부동산 시세를 견인할 지역의 공통 특징 04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2부 미래가치가 높은 경기도 주요 지역 16 01 GTX-C노선 연장이 현실로? 평택 고덕국제도시 02 대규모 정비 사업, 변화의 파도가 일어날 광명시 03 GTX-D노선 신설, 더욱 가치가 오를 김포 한강신도시 04 8호선 연장 사업으로 서울의 일부가 되어가는 구리시 05 도시 내 연계 교통의 확충으로 집값 평준화를 이룰 화성 동탄2신도시 06 대규모 정비 사업으로 새로운 세상이 될 성남시 07 GTX-B노선과 오션뷰, 우수 학군의 콜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 08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많은 주의도 필요한 안산시 09 GTX-C노선과 7호선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양주신도시 10 위례신사선과 8호선 추가역으로 위상이 높아질 위례신도시 11 100만 인구가 사는 대도시가 될 남양주시 12 오랜 전통의 도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수원시 13 핵심 노선 연장으로 서울의 일부가 되고 있는 하남시 14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군포 산본신도시 15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신분 상승한 인천 검단신도시 16 비규제 지역 프리미엄은 사라졌지만 늦지 않았다! 인천광역시 3부 전문가의 시각을 나의 것으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혜안을 갖는 법 01 어떤 개발호재를 중심에 두고 판단해야 할까? 02 집값이 떨어지면 정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03 전철 노선의 환승 체계를 고려하면 더 많은 가치가 보인다 04 정부는 왜 유독 주택만 강력하게 규제하는 것일까? 05 같은 기준층이라도 층이 높을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낸다? 06 더블 역세권이 무조건 답은 아니다 07 초등학교, 단순 거리보다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 08 나홀로 아파트라고 해서 다 같은 나홀로 아파트가 아니다 09 아파트 주변의 도로 개선, 큰 호재로 볼 수 있을까? 10 3기 신도시 입주,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예정지 주변 전세가 글을 마치며 철저한 분석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처를 찾자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인 아파트 매수 심리! 내 집 마련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보장하는 경기도 아파트에 주목하라 2021년 1월 부동산114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상승률이 0.15% 상승해 2019년 12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많은 오름폭을 보였다. 여전히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을 원하고, 이런 현상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평균 매매가 10억 원을 넘고 대출도 40%밖에 받을 수 없는 서울은 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다. 그렇다고 지방을 보자니 인구 이탈 속도와 기반 산업 부족으로 집값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커 초보자가 접근하기 어렵다. 이때 주목해야 할 곳이 바로 경기도다. 정부는 서울의 인구를 분산시키고, 아파트 매매가 안정을 위해 GTX를 포함한 신규 철도 노선, 기존 노선 연장 계획과 3기 신도시 계획 등을 발표하며 초보자들이 경기도 아파트에 투자하도록 많은 기회를 열고 있다. 종잣돈이 부족해 서울을 포기한 사람들도 충분히 내 집 마련을 하고, 안정적인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는 지금이 경기도 투자의 적기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어디를 살까요? 핵심 교통 호재부터 직장, 인프라, 학군, 공급물량으로 분석한 미래 부동산 시장을 주도할 경기도 유망 지역 16 내 집 마련을 위해, 투자를 위해 아파트를 사기로 마음먹었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몇 가지 의문이 든다. ‘지금이 진짜 사야 할 때일까, 이미 집값에 호재가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실제 실현되는 호재일까’ 등의 의문이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끊임없이 커뮤니티에 어느 곳을 사야 할지, 요새 뜨는 지역이 어딘지를 끊임없이 검색하고 찾아본다. 그래서 결국 어디를 사야 할까가 초보 투자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다. ‘부동산히어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부동산 커뮤니티에 꾸준히 칼럼 집필을 해온 저자는 초보 투자자들의 이런 불안을 누구보다 이해하며 각종 부동산 이슈와 정책 변화 때마다 내용을 면밀하게 살피는 영상을 게시하며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지금 사야 할 경기도 주요 지역 16곳을 선정해 그곳이 왜 투자해야 하는 곳인지 교통 호재, 학군, 인프라, 공급물량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설명한다. GTX-C노선 연장으로 수혜를 얻을 평택 고덕국제도시, 대규모 정비 사업 구역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광명시, 핵심 노선 연장으로 서울의 일부가 되고 있는 하남시를 포함한 경기도 유망 투자 지역 16개를 실제 지도, 일러스트, 주변 아파트 전세/매매가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상세히 분석한다. 이미 호재가 반영되어 투자 진입을 고민해야 하는 곳은 물론, 지금 사지 않으면 후회하는 경기도 아파트를 왕초보 눈높이에 친절히 설명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지식을 쌓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진짜 호재, 가짜 호재를 구분하는 눈을 가진다! 뉴스를 읽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쏟아지는 부동산 투자 억제 정책에서 초보자들은 길을 잃기 쉽다. 그것은 부동산 시세를 움직이는 요소들을 정확하게 모른 체 커뮤니티, 뉴스, 유튜브 등의 정보만 맹신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3부에서 부동산 시세를 움직이는 요소들을 초보자의 눈높이로 설명하여, 초보자들도 전문가처럼 투자 혜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개발 호재가 많을 때 어떤 것을 중점으로 둬야 할지, 역세권이 무조건 답일지, 3기 신도시 입주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 최근 화제인 부동산 이슈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부동산 지식을 친절히 전달한다. 이런 훈련을 통해 초보자도 수많은 호재 중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스스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고수가 될 수 있다. 지금 사야 하는 경기도 주요 지역을 알고, 전문가의 투자 노하우를 배운다면 수많은 정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투자 원칙을 지키며 수익을 내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주택 아파트 재건축 한권으로 해결하세요
법문북스 / 김만기 지음 / 2017.07.30
28,000원 ⟶ 25,200원(10% off)

법문북스소설,일반김만기 지음
제1장 주택재건축의 개념 1. 주택재건축 2. 주택재건축사업 3. 노후·불량건축물 4. 주택재건축사업의 대상지역 5. 주택재건축사업의 개요 6.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시행주체에 따른 분류) 7. 주택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8. 주택재개발사업 등과의 구분 9. 주택재건축 관련 법제 제2장 사업준비 1. 기본계획수립 2. 안전진단 실시 3. 안전진단 요청 및 실시 여부 결정 [서식]안전진단 요청서 4. 안전진단 실시 5.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 여부 결정 등 6.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7. 정비구역지정의 허가 및 제한 8.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제3장 주택재건축사업시행 제1절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 1.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방법 2. 사업시행자에 따른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방법 3.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 제2절 조합이 시행하는 주택재건축사업 1. 조합설립추진위원회 2.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서식]주택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설립(변경)인가신청서 [서식]주택 재건축사업 조합 설립동의서 3. 추진위원회의 설립승인 [서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신청서 4. 추진위원회 조직 5.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업무 [서식]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신청서 [서식]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 설립동의서 6. 창립총회 7.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인가 [서식]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 설립동의서 [서식]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변경)인가신청서 8. 정비사업조합의 구성원(조합원ㆍ임원ㆍ정관) 9. 조합원총회 및 대의원회 10. 시공자 선정 제3절 시장ㆍ군수 등 공공이 시행하는 주택재건축사업 1. 주민대표회의의 구성 2. 주민대표회의의 승인 [서식]주민대표회의 승인신청서 3. 주민대표회의의 업무 4. 주민대표회의의 조직 및 운영 5.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시공자 선정 [서식]사업시행자(신탁업자) 지정 동의서 제4절 매도청구 1. 매도청구 사유 2. 매도청구 절차 및 방법 제5절 사업시행인가 1. 사업시행인가 개념 2. 사업시행인가 신청 [서식]사업(시행ㆍ변경ㆍ중지ㆍ폐지)인가신청서 3. 사업시행인가 고시 4. 주택재건축사업의 용적률 완화 및 소형주택 건설 등 5. 정비기반시설의 설치 6. 사업시행인가의 특례 7. 사업시행인가의 효과 8.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 등 제6절 감리자 지정 1. 감리자 지정 제4장 주택 분양 및 관리처분계획 제1절 주택분양 1. 분양공고 2. 분양신청 3. 잔여분 일반분양 제2절 관리처분계획 1.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2.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식]관리처분계획(인가,변경,중지,폐지)신청서 제5장 재건축사업완료 1. 철거 및 착공 2. 기존 건축물 철거 3. 착공 4. 준공 [서식]준공인가 신청서 [서식]준공인가증 [서식]준공인가전사용 허가신청서 5. 이전고시 6. 청산 등 7. 조합해산 제6장 비용의 부담 및 감독 등 1. 비용의 부담 2. 비용의 보조ㆍ융자 3. 부담금 납부 4. 감독 등 5. 주택재건축사업의 공공지원 6. 분쟁조정 부 록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행복했습니다
동연출판사 / 박석운, 주제준 (지은이),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엮은이) / 2021.12.30
19,000원 ⟶ 17,100원(10% off)

동연출판사소설,일반박석운, 주제준 (지은이),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엮은이)
2016~2017년 ‘박근혜 퇴진 운동’ 때 박근혜 정권에 저항하여 일어난 집회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 매주 주말 23차례, 참여 인원 1,656만 명 안팎의 인원이라는 규모의 대서사시를 한 권으로 녹여냈다. 드라마틱하게 전개되었던 촛불항쟁 과정에서 긴박하게 도전과 응전을 거듭했던 주요 당사자들이 행동한 각각의 대응 상황을 날짜별로 정리한 기존 영문판에서 다루지 않았던 ‘촛불항쟁 일지’를 추가했다.사진으로 보는 촛불항쟁 한글판 발간에 즈음하여 촛불의 기록에 부쳐 촛불백서 발간사 촛불항쟁의 전사(前史) 한국 근대 역사 개관 촛불집회의 등장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상황 촛불항쟁에 이르게 되는 정치·사회적 경과 퇴진촛불항쟁 개관과 몇 가지 특징 퇴진촛불항쟁 개관 퇴진촛불항쟁의 몇 가지 특징 촛불항쟁의 진행 경과에 따른 단계 구분 항쟁의 점화 - 폭발: 퇴진촛불항쟁의 제1단계 조금씩 밝혀진 국정농단 JTBC 방송, “최순실의 태블릿PC” 특종 보도 민중총궐기투쟁과 정치권의 대응 퇴진촛불 거세게 점화·폭발 진상의 축소 은폐에 나선 정부 여당 더욱 대규모로 확대되는 퇴진촛불, 제2차 범국민행동 정국 수습방안을 둘러싼 박 대통령과 정치권의 동향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출범(11월 9일) 100만 촛불 대폭발 항쟁의 상승 - 확산 시기: 퇴진촛불항쟁의 제2단계 박근혜 대통령 “하야 없다” 이후 탄핵론 불거져 퇴진촛불의 전국적 확산 검찰 수사 중간발표와 구체화되는 탄핵 논의 제5차 퇴진촛불, 11월 26일 촛불이 횃불로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며 반전 시도하는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주권자들의 거센 함성 국회,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12월 9일) 항쟁의 지속 시기: 퇴진촛불항쟁의 제3단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탄핵소추 후 첫 집회, 전국 100만 촛불, 끝까지 타오르다 퇴진행동,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적폐청산 사업 추진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도 박근혜 정책 계속 추진 12월 말까지 퇴진행동 계획 연인원 1,000만 명 돌파한 12월 촛불 퇴진행동, 적폐청산특위 구성과 조직 강화 추진 박근혜의 반격 시도와 탄핵심판 시작 그리고 특검 수사 본격화 2017년 1월의 퇴진행동 투쟁 상황 헌재 탄핵심판을 앞둔 2월 정세 2월 탄핵정국에서 퇴진촛불의 대응기조와 계획 촛불정부 출범 후 밝혀진 군사 쿠데타 음모 박근혜 파면 퇴진촛불항쟁 마무리 시기: 퇴진촛불항쟁의 제4단계 퇴진촛불의 승리 대선까지의 정세 흐름 승리한 촛불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대선과 촛불정부 출범 퇴진행동 이후 진로 관련 논의 퇴진행동 구성 및 운영 퇴진행동의 위상과 역할 명칭 및 초기 체계와 운영 퇴진행동 참가 단체 및 지역 퇴진행동 구성 현황 전국대표자회의 구성 뒤의 퇴진행동 조직 체계 퇴진행동 운영체계 변화 과정 전국 촛불 보고 전국에서 불타오른 촛불의 기록 지역 촛불의 개괄적 특징 해외에서의 퇴진촛불 해외 26개국 70개 도시에서 울린 “박근혜 퇴진” 촛불 한국의 촛불과 함께 확대되는 해외 촛불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판 과정 구체적인 사건들의 진행 경과 박근혜에 대한 탄핵심판 박근혜 - 최순실 재판 촛불항쟁에 대한 외신의 보도 박근혜 탄핵 이전 박근혜 탄핵 이후 퇴진촛불항쟁 일지 에필로그: 편저자의 마무리 글2016, 2017년 1,656만의 촛불을 기억하며 함께한 과정을 담아낸 책 이 책은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에서 인권상 상금의 용처를 의논하는 과정에서 2016~2017년 ‘박근혜 퇴진 운동’ 때 박근혜 정권에 저항하여 일어난 집회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매주 주말 23차례, 참여 인원 1,656만 명 안팎의 인원이라는 규모의 대서사시를 한 권으로 녹여냈다. 이 책이 발간된 의의는 민주적으로 정권 교체를 다룬 사건의 책이 단편적인 보도밖에 없거나, 확실한 소개문의 책으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는 게 컸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는 인권운동가에게도 지침이 될 수 있고, 우리나라 국민이 평화적으로 정권 교체한 이 사건을 회고하고 기억할 수 있게끔 촛불로 권리 선언을 하여 민주주의를 완성시킨 의미를 가감 없이 드러낸 책이다. 드라마틱하게 전개되었던 촛불항쟁 과정에서 긴박하게 도전과 응전을 거듭했던 주요 당사자들이 행동한 각각의 대응 상황을 날짜별로 정리한 기존 영문판에서 다루지 않았던 ‘촛불항쟁 일지’를 추가한 책이다. 이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행복했습니다》는 퇴진 촛불항쟁 개관과 민주적인 민중 투쟁 등 촛불항쟁만의 특별한 몇 가지 특징을 기술하고, 퇴진 촛불항쟁의 구체적 진행 과정을 시기별로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촛불항쟁이 점화 · 폭발하는 시기인 제1 단계, 100만 촛불로부터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까지 촛불항쟁이 상승 · 확산하는 시기인 제2 단계, 연말을 지나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이르는 촛불항쟁의 지속 시기인 제3 단계, 대통령선거를 통해 권력 교체에 성공하는 촛불항쟁 마무리 시기인 제4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특성에 맞게 박진감 있게 서술하고 있다.이후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현안이 생길 때마다 시민들은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시민행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갔다. 2013년 박근혜 정권이 등장하고 난 뒤, 2013년의 부정선거 규탄 촛불집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살해 규탄 촛불집회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촛불집회의 완결판은 2016년 10월 말∼2017년 4월까지 진행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였다. 바로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 “촛불집회의 등장” 중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항쟁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우선 박근혜 퇴진 촛불항쟁은 수많은 국민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군중집회와 시위가 진행되었지만, 시종일관 비폭력 ‧ 평화 시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헌법 절차에 따라서 국회에서의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 절차와 헌법재판소에서의 탄핵 결정 절차를 거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결국 정권교체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이 역사상 나타난 일반적인 정치혁명에서 보이는 제반 양상과 다소 다른 측면이 있는 셈이다. 한 해 전(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시 평화행진을 가로막는 경찰 차벽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물대포 직사에 의해 69세 고령의 농민이 살해당하고 또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되는 등 수많은 사람이 구속되었던 상황과는 달라진 양상이었다. 이런 변화는 그 이전 해의 경험과 학습효과 덕분에 시민과 경찰 양측이 모두 초기부터 자제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법원이 경찰의 위법한 행진금지 조치에 대해 제동을 걸면서 신중하게 조금씩 단계적으로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로의 행진 경로를 열어주는 가처분 결정을 내려주었던 것에서 작지 않게 영향을 받았다. 평화집회와 행진이 보장되니까 더욱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손잡고 또는 소그룹 모임별로 촛불집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압도적 다수의 시민 참여가 더욱더 사회적 ‧ 정치적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선순환이 가능하게 된 것이었다.- “퇴진촛불항쟁의 몇 가지 특징” 중에서 12월 3일 전국 232만 명이 참가한 퇴진촛불은 흔들리는 국회의원들에게 엄중하고 명확하게 ‘즉각 탄핵’을 명령했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로 구성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가 12월 4일, 전날 야당 의원 등 17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탄핵소추안에 “조건 없는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를 하기로 했다. 이들은 총회를 열고 “여야 합의가 없을 경우” 즉 집권여당과 야당 간에 정국수습 방안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12월 9일로 예상되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조건 없이 참여하겠다고 결정했다. 국회의원 200명, 즉 야당 의원 및 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과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 등을 합친 총 172명의 의원에 더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서 최소 28명의 의원이 탄핵에 찬성해야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수 있는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찬성 입장의 표결 참여 결정이다. 회의 참석자는 다 표결에 동참하기로 했고 탄핵가결 정족수를 채울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고 이날 회의 참석 의원은 29명이었다. 탄핵소추안 가결 정족수인 200명이 넘는 국회의원 숫자가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며칠 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리한 ‘4월 퇴진과 6월 대선’ 입장에서 4일 만에 이탈한 것이다.12월 3일 촛불집회에는 사상 최대인 232만 명이 모였고 일부는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촛불을 들기도 했는데, 새누리당 의원들의 연락처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새누리당 의원들은 탄핵 찬성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SNS를 통한 문자메시지 폭탄을 받기도 했다. - “국회,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12월 9일)” 중에서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문학동네 / 최승호 (지은이) / 2023.10.16
3,000원 ⟶ 2,7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최승호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200번을 기념하며 함께 펴내는 한정판 도서가 있다. 바로 시인선 001~199 시집의 ‘시인의 말’만을 묶은 책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2010년 겨울 쓰인 최승호 시인의 ‘시인의 말’부터 2023년 한여름 한연희 시인이 쓴 ‘시인의 말’까지 한 권에 담았다. ‘시인의 말’은 많은 경우 시집의 맨 마지막에 쓰이는 글, 그러나 맨 앞에 놓이는 글이다. 시인과 독자가 처음 만나 인사 나누는 그 자리에 놓인 글이며 시인의 고백적 육성이 오롯이 담긴 글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무수히 반복되는 가운데 새겨진 그 마디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문학동네시인선의 과거와 현재가 여기 다 있다. 결국 시는 몸이자 정신이자 언어이자 생활이자 개인이자 공동체란 것을 ‘시인의 말’만을 모아 읽고도 알겠다.1부 시의 안팎 최승호 시집 아메바 허수경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송재학 시집 내간체(內簡體)를 얻다 김언희 시집 요즘 우울하십니까? 조인호 시집 방독면 이홍섭 시집 터미널 정한아 시집 어른스런 입맞춤 성미정 시집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 김안 시집 오빠생각 조동범 시집 카니발 장이지 시집 연꽃의 입술 윤진화 시집 우리의 야생 소녀 천서봉 시집 서봉氏의 가방 김형술 시집 무기와 악기 장석남 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임현정 시집 꼭 같이 사는 것처럼 김병호 시집 포이톨로기(poetologie) 이은규 시집 다정한 호칭 김경후 시집 열두 겹의 자정 안도현 시집 북항 김륭 시집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 함기석 시집 오렌지 기하학 이현승 시집 친애하는 사물들 서대경 시집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장대송 시집 스스로 웃는 매미 김이강 시집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조말선 시집 재스민 향기는 어두운 두 개의 콧구멍을 지나서 탄생했다 박연준 시집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신동옥 시집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이승희 시집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곽은영 시집 불한당들의 모험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 었다 박지웅 시집 구름과 집 사이를 걸었다 김승희 시집 희망이 외롭다 서상영 시집 눈과 오이디푸스 장옥관 시집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김충규 시집 라일락과 고래와 내 사람 오은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사라 시집 훗날 훗사람 윤성학 시집 쌍칼이라 불러다오 박상수 시집 숙녀의 기분 고형렬 시집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리산 시집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손월언 시집 마르세유에서 기다린다 윤성택 시집 감(感)에 관한 사담들 조영석 시집 토이 크레인 이향 시집 희다 윤제림 시집 새의 얼굴 박태일 시집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2부 그 소리를 따라 여기까지 왔다 이준규 시집 반복 이문재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정철훈 시집 빛나는 단도 이규리 시집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이현호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최서림 시집 버들치 윤희상 시집 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임선기 시집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천수호 시집 우울은 허밍 강정 시집 귀신 임경섭 시집 죄책감 김선태 시집 그늘의 깊이 정끝별 시집 은는이가 주원익 시집 있음으로 민구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정영효 시집 계속 열리는 믿음 김윤이 시집 독한 연애 여성민 시집 에로틱한 찰리 박은정 시집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 이선욱 시집 탁, 탁, 탁 최문자 시집 파의 목소리 권기만 시집 발 달린 벌 고영민 시집 구구 함명춘 시집 무명시인 김연숙 시집 눈부신 꽝 고진하 시집 명랑의 둘레 이덕규 시집 놈이었습니다 정한용 시집 거짓말의 탄생 류경무 시집 양이나 말처럼 박시하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김현서 시집 나는 커서 김정환 시집 내 몸에 내려앉은 지명(地名) 장철문 시집 비유의 바깥 김민정 시집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박정대 시집 그녀에서 영원까지 김상혁 시집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길상호 시집 우리의 죄는 야옹 문성해 시집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할 때 이문숙 시집 무릎이 무르팍이 되기까지 허은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김개미 시집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김상미 시집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김학중 시집 창세 박해석 시집 중얼거리는 천사들 허영선 시집 해녀들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권대웅 시집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이희중 시집 나는 나를 간질일 수 없다 안정옥 시집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3부 하고 싶은 말에 거의 다 도달했을 때 문태준 시집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김언 시집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홍일표 시집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유용주 시집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이사라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장이지 시집 레몬옐로 이수정 시집 나는 네 번 태어난 기억이 있다 심재휘 시집 용서를 배울 만한 시간 박상수 시집 오늘 같이 있어 한영옥 시집 슬픔이 오시겠다는 전갈 이현호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채호기 시집 검은 사슴은 이렇게 말했을 거다 유강희 시집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 권민경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 냈나요 이용한 시집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장석주 시집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 고 울었다 곽재구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 의 노래 박서영 시집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 리라 유계영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송승환 시집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박세미 시집 내가 나일 확률 배영옥 시집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 정끝별 시집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황학주 시집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 니겠나 이은규 시집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정채원 시집 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윤제림 시집 편지에는 그냥 잘 지낸다고 쓴다 황규관 시집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김형수 시집 가끔 이렇게 허깨비를 본다 박시하 시집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주민현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 최현우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김참 시집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 림을 그려요 구현우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 이원하 시집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조연호 시집 유고(遺稿) 채길우 시집 매듭법 이다희 시집 시 창작 스터디 김경인 시집 일부러 틀리게 진심으로 남진우 시집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전영관 시집 슬픔도 태도가 된다 안주철 시집 불안할 때만 나는 살아 있다 곽은영 시집 관목들 김복희 시집 희망은 사랑을 한다 이병률 시집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김희준 시집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홍지호 시집 사람이 기도를 울게 하는 순서 김박은경 시집 못 속에는 못 속이는 이야기 천수호 시집 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 강신애 시집 어떤 사람이 물가에 집을 지을까 4부 손에서 손으로 열리는 것 이규리 시집 당신은 첫눈입니까 장수양 시집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황성희 시집 눈물은 그러다가 흐른다 김향지 시집 얼굴이 얼굴을 켜는 음악 서윤후 시집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장혜령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 박지웅 시집 나비가면 신용목 시집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 시간에 온다 김기형 시집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 이현승 시집 대답이고 부탁인 말 김유태 시집 그 일 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 지 않았다 김현 시집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 운탕이 나온다 이윤설 시집 누가 지금 내 생각을 하는가 이동욱 시집 나를 지나면 슬픔의 도시가 있고 박세랑 시집 뚱한 펭귄처럼 걸어가다 장대비 맞았어 이재훈 시집 생물학적인 눈물 나희덕 시집 가능주의자 함기석 시집 음시 송재학 시집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박판식 시집 나는 내 인생에 시원한 구멍을 내고 싶다 서효인 시집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 하고 조말선 시집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 니다 이원석 시집 엔딩과 랜딩 정재학 시집 아빠가 시인인 건 아는데 시가 뭐야? 박승열 시집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주하림 시집 여름 키코 황유원 시집 초자연적 3D 프린팅 정화진 시집 끝없는 폭설 위에 몇 개의 이가 또 빠지다 김명리 시집 바람 불고 고요한 손택수 시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허은실 시집 회복기 심언주 시집 처음인 양 김상미 시집 갈수록 자연이 되어가는 여자 고명재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장옥관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양안다 시집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안미옥 시집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육호수 시집 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 이덕규 시집 오직 사람 아닌 것 김개미 시집 작은 신 김용택 시집 모두가 첫날처럼 김상혁 시집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 는다 김은지 시집 여름 외투 황인찬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백은선 시집 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 정영효 시집 날씨가 되기 전까지 안개는 자유 로웠고 문보영 시집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천서봉 시집 수요일은 어리고 금요일은 너무 늙어 한연희 시집 희귀종 눈물귀신버섯 저자 소개문학동네시인선이 200번째 시집을 맞아 기념 티저 시집을 펴낸다. 2011년 1월, 최승호, 허수경, 송재학의 시를 선보이며 시작한 문학동네시인선은 ‘보다 젊은 감각과 깊은 사유를 지향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만큼,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젊은 시에 주목해왔다. ‘젊은’ 시란 생물학적 나이와 무관한 새로운 감각에 대한 지향인 동시에 재능 있는 신인에 주목해 ‘첫 시집’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1번부터 199번까지 문학동네시인선을 통해 첫 시집을 낸 시인은 박준, 이은규, 신철규, 이원하, 이현호, 최현우, 김희준, 고명재 등 45명으로 전체 시집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박준 시인의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출간 10년째인 올해 초 60쇄, 20만 부 제작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첫 시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열기와 자유로움에 독자가 보내온 호응은 꾸준하고 뜨거웠다. 요컨대 199권의 시집은 젊은 시인과 젊은 시인선이 서로의 가능성과 패기를 믿고 함께 만들어온 ‘시의 집’이었으며, 그곳을 찾은 독자 수가 늘어가면서 지붕은 탄탄해지고 마당도 넓어져 절판 시집 없이 더 많은 기회를 품은 집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200번째 시집을 기념하는 데 수류산방의 대담한 디자인과 긴장감을 잃지 않은 편집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시인의 이름과 시집 제목, 그것을 표현하는 컬러만으로 구성된 문학동네시인선의 표지는 출판시장에 새로운 파격이었다. 시인의 고유한 시세계와 그것을 직관적으로 드러낸 컬러는 문학동네시인선의 심미적 요소로 대표되었고, 세상에 200개의 컬러를 더한 셈이 되었다. ‘시란 무엇인가’ ‘당신이 최근에 쓴 시는 무엇인가’ 50명의 시인이 답하다 문학동네시인선 200 기념 티저 시집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문학동네시인선은 지난 2017년 12월 100번째 시집을 기념해 펴낸 ‘티저 시집’(『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의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기존 시집의 대표작을 엮어 펴내는 것이 시인선 기념호의 통상적인 형식이었다면, ‘티저 시집’은 이름 그대로 앞으로 펴낼 시인들의 신작시를 엮은 ‘미리 보는 미래 시집’으로, 문학동네시인선이 그려나갈 ‘이다음 세계’를 담고 있다. 200번째 시집 역시 티저 형식을 유지하였다. 2023년에 등단한 신인부터 이제 막 첫 시집을 펴낸 시인은 물론, 시력 40년이 넘은 중진 시인까지, 앞으로 문학동네시인선에서 펴낼 시인 50명의 신작시가 이 한 권에 담겼다. 강정,강지혜,고선경,고영민,권누리,김근,김선오,김연덕,김이듬,류휘석,박연준,박철,박형준,변윤제,성동혁,손미,신미나,신이인,안도현,안태운, 안희연, 오은경,유진목,유형진,이기리,이선욱,이설야,이승희,이영광,이영은,이영주,이예진,이은규,이진우,이혜미,이훤,임솔아,임승유,임유영,장승리,전동균,전욱진,정다연,정한아,조온윤,조해주,조혜은,최지은,한여진,한정원. “이미 시인이 되어서가 아니라 매번 시인이 되기 위해서”(신형철) 시를 쓰는 이 이름들과 함께 문학동네시인선은 ‘세상의 끝’과 그 이후를 상상해보고자 한다. 웬일로 노래를 흥얼거리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너는 세상의 끝에 다녀왔어요, 답한다 너의 호주머니 속에서 심해어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_안희연, 「구스베리 구스베리 익어가네」에서 켜지 않은 양초가 가득한 한밤에 앉아 있지. 좋은 것을 좋아해. 문명이 우리를 빛으로 심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플랜트. 죽어도 괜찮아. 자꾸만 죽어봐야 해. 그래야 화분은 거대해져. 천국과 지옥을 나누는 것은 그저 인간의 일. _이영주, 「극지」에서 최선을 다해 느리게 멀어진다면 헤어지는 게 아니야. 머무름만으로 노래가 될 수는 없잖아. 음악은 무한한 시간을 여행하는 사람의 형식이니까. 노래와 미래가 교차하는 자리에 눈송이 하나를 묻어두었어. 그 위에 작은 목소리로 안녕, 처음 만난 날처럼 다시 인사를 _이혜미, 「얼음잠─ASLSP」에서 네 관심이 끝나고 언젠가 내 관심도 끝이 날 때에 그때에 우리에게도 남을까. 마지막까지 남아서 무언가를 지키는 마음. _임솔아, 「파쇄석」에서 나도 너처럼 습관적으로 한숨 쉬지만 네가 얼굴 뾰루지랑 새치를 걱정하면서도 솟아오르는 웃음을 터트리면 좋겠어 어쩌면 삶에 의미가 있을지도 몰라 사는 걸 꽤 좋아하면 좋겠어 _김이듬, 「후배에게」에서 이번 티저 시집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에는 신작시 외에 ‘시란 무엇인가’라는 공통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함께 담겨 있다. 근본적이면서도 광범한 이 질문을, 어느덧 12년의 시간을 담아낸 시인선을 돌아보며 한 번쯤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답변의 조건은 ‘한 문장’일 것. 그렇게 모인 시인 50명의 한 문장들은, 길건 짧건 시를 향한 가장 간결하고 간절한 고백으로 읽힌다. 시란 무엇인가. “시란 머물 수 없는 사랑을 위해 집을 짓는 것”(김연덕)이자 “작아지지 않는 슬픔, 그게 좋아서 첨벙첨벙 덤비는 일”(박연준)이다. “세상에 아직 발설되지 않은 비밀이 실재한다는 증거”(권누리)이자 “죽은 이의 심장으로 다시 사는 것”(신미나)이며, “절망과 슬픔을 정직하게 통과하라고 말해주는 것”(이승희)이기도 하다. “언제 단종될지 모르는 맥도날드 애플파이를 먹으며 다음 파이에 넣어 구워버릴 재료를 찾는 일”(한여진)이거나 “세상을 아주 느리게 다시 쓰는 것”(정다연)은 아닐까? 어쩌면 “익사자의 코에서 나오는 기포”(장승리)나 “세상의 모든 방들과 이어져 있는 거실”(조해주) 같은 것일지 모른다.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데려가는 신발”(안희연)을 신고 “쓰는 자와 읽는 자를 생각의 외계로 데려”가는 “언어로 이루어진 탈것”(이혜미)에 몸을 실어본다면, 그때 우리가 마주하게 될 풍경은 무엇일지 무척 궁금하다. 시인과 독자 각자의 고충은 상호 적대적이지 않다.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면 그러는 게 좋을 것이다. 그것이 시인선의 역할이다. 시인과 독자 모두를 편들기. 그것은 ‘읽히는 시, 그러나 혹은 그래서, 시인과 독자 모두 스스로 당당해지는 시’의 판을 벌이는 것이다. 시가 가진 섬세한 인지적 역량을 신뢰하고, 그를 통해 시인과 독자 모두의 삶이 깊이를 얻게 되길 꿈꾸기. 매리언 무어가 ‘시’라는 제목의 시를 “나 역시, 시가 싫다”로 시작했으면서도 결국은 시가 “진실한 것을 위한 하나의 장소”임을 긍정하며 끝냈듯이 말이다. 문학동네시인선은 지난 12년 동안 199권을 채웠다. 199건의 고충을 해결하려 노력해왔다는 뜻이다. 시인선의 고충? 그런 건 없다. 시인도 독자도 더는 고충을 견디려 하지 않는 세상, 그런 세상에 대한 염려만이 유일한 고충이다. _문학동네시인선 기획위원 신형철,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펴내며’에서 시인의 말, 그것은 마침표이자 유일한 고백 문학동네시인선 001~199 시인의 말 모음집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문학동네시인선 200번을 기념하며 함께 펴내는 한정판 도서가 있다. 바로 시인선 001~199 시집의 ‘시인의 말’만을 묶은 책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2010년 겨울 쓰인 최승호 시인의 ‘시인의 말’부터 2023년 한여름 한연희 시인이 쓴 ‘시인의 말’까지 한 권에 담았다. ‘시인의 말’은 많은 경우 시집의 맨 마지막에 쓰이는 글, 그러나 맨 앞에 놓이는 글이다. 시인과 독자가 처음 만나 인사 나누는 그 자리에 놓인 글이며 시인의 고백적 육성이 오롯이 담긴 글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무수히 반복되는 가운데 새겨진 그 마디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문학동네시인선의 과거와 현재가 여기 다 있다. 결국 시는 몸이자 정신이자 언어이자 생활이자 개인이자 공동체란 것을 ‘시인의 말’만을 모아 읽고도 알겠다. “아직은 뛰고 있는 차가운 심장을 위하여 아주 오래된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허수경)는, “이렇게 모아놓은 조금은 낯선 낯익은 이야기가, 오래된 기도 같은 이야기가 다른 삶,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았으면 한다”(이문재)는 시인의 소망과 “나는 아주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고 싶다”(김복희)는, “아직 잠들지/ 우리는 현실을 사냥해야 해”(문보영)라는, “종이가 찢어질 정도로 훌륭한 시를,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쓰고 싶었”(김언희)다는 시인의 의지와 “나와 나 사이에 흐르는 의심의 강이 있고/ 건너갈 수 있는 날과/ 건너갈 수 없는 날이 있었다”(박세미)는, “서로가 서로에게 난간이 되어주던/ 이 벼랑이 참 좋았”(서윤후)다는, 그리고 “우린 너무 아름다워서 꼭 껴안고 살아가야 해”(박상수)라는 애틋한 고백까지. 지난 12년간 문학동네시인선을 아껴준 독자들에게 오래 남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심장은 뛰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가장 뜨거운 성기가 된다. 그곳에서 가장 아픈 아이들이 태어난다. 그런데 그 심장이 차가워질 때 아이들은 어디로 가서 태어날 별을 찾을까.아직은 뛰고 있는 차가운 심장을 위하여 아주 오래된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옛 노래들은 뜨겁고 옛 노래들은 비장하고 옛 노래들은 서러워서 냉소적인 모든 세계의 시간을 자연신의 만신전 앞으로 데리고 갈 것 같기에, 좋은 노래는 옛 노래의 영혼이라는 혀를 가지고 있을 것 같기에, 새로 시작된 세기 속에 한사코 떠오르는 얼음벽, 그 앞에 서서 옛적처럼 목이 쉬어가면서도 임을 부르는 곡을 해야겠다 싶었기에, 시경의 시간 속에서 울었던 옛 가수들을 위하여 잘 익어 서러운 술을 올리고 싶었기에.2010년 겨울허수경 (문학동네시인선 002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옛날 인간에게 노래가 없던 시절하늘에 있는 나무의 씨앗을 훔친 죄로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끝에시를 얻게 되었다는 한 부족의 신화내 안의 신에게 첫 노래를 전한다.2012년 3월이은규 (문학동네시인선 018 『다정한 호칭』) 꽃은 자신이 왜 피는지 모른다.모르고 핀다.아버지는 戰場이었다.나는 그가 뽑아 든 무딘 칼.그는 나를 사용할 줄 몰랐으므로나는 빛나려다, 말았다.56년 동안 ‘蘭中日記’를 써오다지난 가을 잠드신나의 아버지께 삼가, 시집을 바친다.2012년 가을박연준 (문학동네시인선 028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붓다 연대기
불광출판사 / 이학종 (지은이) / 2021.03.20
35,000원 ⟶ 31,5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이학종 (지은이)
초기불교 경전이 니까야에 근거했으며 후대에 나온 주석서 등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경전을 그대로 옮겨놓기보다는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전을 내용을 풀어 엮어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주었다.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붓다 전기는 국내에는 없었다. 물론 해외에는 『붓다 연대기』보다 방대한 저술이 있다. 밍군 사야도의 『대불전경(마하붓다왕사)』은 3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저술된 부처님의 생애 중에서는 이 책 『붓다 연대기』 가장 방대하다.1 탄생에서 출가까지 잠부디빠, 변혁기에 들다 사끼야 왕국 싯다르타의 탄생 감수성 예민한 소년, 싯다르타 생모의 죽음을 알게 되다 잠부나무 아래에서의 선정 벗어나고 싶지만… 태자가 되어 후계자 수업을 받다 고뇌는 깊어지고… 새로운 세계를 전해 듣다 연민이 싹트다 청년 싯다르타, 기예를 익히다 운명적 만남 결혼, 어떻게 할 것인가 야소다라 숫도다나의 허락을 받다 야소다라 부모의 허락을 받다 결혼 “쾌락에 탐닉하게 하라” 미녀들의 유혹 우다인의 충고 크샤트리아를 비판하다 성문 밖 고통들 명상수행 암자를 찾아 명상에 들다 라훌라, 방해자! 결단 모든 것 버리고 동문(東門)으로 2 고행의 길과 해탈의 길 구도의 길에 들다 고행외도의 스승 박가와 선정수행을 배우다 빔비사라 왕과의 약속 비상비비상처정까지 도달했지만… 우루웰라로 향하다 6년 고행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아, 잠부나무 아래에서의 명상! 수자따의 공양을 받다 아자빨라 나무 아래 길상초를 깔고… 대각(大覺) 해탈의 즐거움, 그리고… 해탈의 기쁨 3 법륜이 구르고 교단이 출현하다 알아들을 이가 있을까? 진리를 설할 것이다 깨달음을 정리하다 초전법륜 무아(無我)란 무엇인가 삼보가 출현하다 날라까, 성자의 길을 묻다 야사, 붓다를 만나다 최초의 재가수행자 최초의 여성 재가자가 탄생하다 진리를 전하러 길을 떠나라 꼬살라 국 왕자들을 제도하다 마가다 국을 뒤흔든 개종 사건 빔비사라의 초청을 받아들이다 상두산에서의 ‘불[火]의 법문’ 이상적인 통치자 마하삼마따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귀의 두 상수제자, 아라한이 되다 마하 깟사빠의 귀의 대나무 동산에 정사를 짓다 아나타삔디까의 귀의 기원정사의 설립 쑤부띠의 귀의 계율 제정에 나서다 4 고향 방문과 친족들의 출가 숫도다나의 초대 고향 까삘라왓투를 찾다 야소다라와의 재회 난다를 출가시키다 라훌라의 상속 고따미, 가사를 공양하다 이발사와 사끼야 족 왕자들 5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 이교도들을 교화하다 소박한 브라만들의 귀의 빈틈없는 붓다의 하루 일과 웨살리의 재앙을 퇴치하다 시하 장군의 개종 빠세나디 왕의 귀의 사끼야 족과 꼴리야 족의 물싸움 숫도다나의 죽음, 그리고 고따미의 간청 장인 숩빠붓다를 위한 설법 구도에 나선 여인들 붓다, 난다의 게으름을 꾸짖다 니간타 나따뿟따 제자들의 도전 암바빨리의 제안 “라훌라, 수행자의 거짓말이란?” 왕비 케마의 출가 559 담마딘나, 설법제일 비구니 567 꼬삼비의 세 정사 증오는 증오하지 않음으로! 사마와띠와 쿳줏따라 남쪽 아완띠에도 진리를 전하다 악기를 연주하듯 도리천에서 진리를 설하다 과거생의 부모님 행복과 파멸의 문 이교도들의 비방 꼬삼비 비구들의 분쟁 “나도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다” 웨란자에서의 안거 나는 이미 멈췄노라, 앙굴리말라! 잘 참았다. 앙굴리말라! 똥군 니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천한 사람이란 6 위대한 여성 수행자들 최초의 여성 재가자 장로 위사카 여인에 대한 연민, 대법사를 낳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 기이한 인연을! 라훌라, 아라한이 되다 진리 앞에 모든 것은 평등 광대한 우주 속에서 인간은? 홀로 수행하겠다고 떠났으나… 사리뿟따의 사자후 잇따른 여성 아라한들의 출현 쑤바 “감각적 쾌락은 악마가 펴놓은 그물” 우빨라완나 “끔찍하다! 감각적 쾌락의 욕망” 끼사고따미 “진리를 못 보고 백 년을 사느니…” 하인과 눈이 맞아 도망쳤으나 야차들을 제도하다 기생을 짝사랑한 비구, 성자가 되다 진실에 이르는 다섯 가지 실마리 ‘언어는 항상 변화의 흐름 속에 떠 있는 것’ 7 연민과 참회 두타제일 마하 깟사빠와의 해후 아자따삿뚜의 앙심 데와닷따의 음모 이교도 아바야 왕자의 귀의 데와닷따의 비참한 최후 재가에 대한 연민 빠세나디 왕의 고백을 듣다 빠세나디, 비참한 최후를 맞다 라자가하 독수리봉에서의 훈계 아자따삿뚜의 참회 사끼야 족의 멸망 화살보다 더 빠른 것 온몸에 털이 솟구치는… 옛 스승 박가와를 만나다 8 모든 것은 사라진다 양모 고따미와의 이별 야소다라와 마지막 인사 라훌라, 붓다보다 먼저 입멸하다 목갈라나의 반열반 사리뿟따, 열반에 들다 최후의 여정에 오르다 ‘시드는 꽃’ 암바빨리의 깨달음 낡은 수레는 히말라야를 향하여 이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일생을 회고하다 마지막 공양 아, 꾸시나라! 아난다의 눈물 수밧다, 마지막 비구가 되다 “시간이 없다, 어서 물어라” 대열반 “열반의 순간, 온몸의 털이 곤두섰네!” 장례 사리의 분배 저자 후기 주요 등장 인물 참고문헌지금까지 국내에서 저술된 ‘붓다의 생애’ 중에 가장 방대한 분량 80세에 열반에 들기 직전 붓다는 가장 아끼는 제자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을 지켜봐야 했다. 두 제자의 열반 소식에 “태어나서 존재를 이루고 합성되었기에 언젠가는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니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표현했지만 경전 곳곳에는 두 제자를 먼저 보낸 붓다의 쓸쓸함과 허전함이 행적과 말들로 표현되어 있다.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은 붓다 말년 가장 큰 사건 중에 하나다. 대부분의 붓다 전기에도 이 부분이 삽입되어 있다. 하지만 같은 해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대신해 양어머니가 되어 자신을 양육해주었으며, 여인의 출가를 관철시키고, 최초의 비구니가 된 고따미의 열반을 다룬 책들은 드물다. 또 같은 해 붓다의 속가 아들 라훌라 역시 열반에 든다. 이를 기술한 붓다의 전기는 국내 저술 중에는 거의 전무하다. 마지막으로 또 같은 해 출가 전 붓다의 아내였던 야소다라마저 열반에 든다. 이를 기술한 국내 저술은 없다. 아니 야소다라의 출가를 알려주는 붓다 전기조차 없고, 그녀가 출가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300쪽 혹은 400쪽 내외의 분량의 붓다 전기들은 탄생에서 열반까지 붓다와 주변에서 일어난 80년간의 일을 모두 기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줄이고 줄여야했다. 그러다 보니 ‘맥락’이 많이 생략된 채 독자들과 만났다. 이 책에는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사건은 물론 생략되었던 ‘맥락’이 상당 부분 복원되었다. 줄거리를 생략하고 보면 신이었지만 ‘왜’와 ‘어떻게’라는 실마리가 풀리니 인간이었고, 사회상과 시대상까지 살려내니 신화는 역사가 되었다. 특히 가장 빛나는 대목 중에 하나는 그동안 붓다의 생애나 전기에서 애써 외면되어왔던 여성 출가자들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다. 전체 여덟 개 장 중 아예 한 개의 장은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으며 다른 장에서도 여성 수행자들의 수행과 깨달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붓다의 속가 양모 고따미나 당시 유명했던 기녀 암바빨리 등은 물론 빔비사라 왕의 왕비 케마, 설법에 뛰어났던 담마딘나처럼 위대한 출가해 비구니가 되었던 인물에서부터 위사카 같은 위대한 여성 재가자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이 책은 초기불교 경전이 니까야에 근거했으며 후대에 나온 주석서 등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경전을 그대로 옮겨놓기보다는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전을 내용을 풀어 엮어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주었다.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붓다 전기는 국내에는 없었다. 물론 해외에는 『붓다 연대기』보다 방대한 저술이 있다. 밍군 사야도의 『대불전경(마하붓다왕사)』은 3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저술된 부처님의 생애 중에서는 이 책 『붓다 연대기』 가장 방대하다. 어떤 수행을 하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가? 이 책은 ‘사건’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붓다의 전기를 읽으며 대부분 헛헛한 느낌을 지우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싯다르타는 무엇을 얻으려고 했으며 어떻게 얻으려고 했는가, 그리고 붓다는 무엇을 얻었으며 어떤 경지에 머물렀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출가 후 성도 전 알라라 칼라마, 웃다까 라마뿟다 밑에서 수학하며 다다랐던 경지인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은 물론 고행을 하면서 얻게 된 체험의 경지 등에 대해 자세히 밝혀놓았다. 또 고행을 하며 결국은 그 고행을 버려야 했던 과정 그리고 마침내 해탈에 이르기 위해 그가 주목하고 깨달았던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혀놓았다. 대개의 전기가 ‘누구를 만났고’, ‘그런 사건이 있었다.’에 그치거나 단어 하나로 설명해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설명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싯다르타와 붓다가 얻게 된 체험의 경지를 하나의 단어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가능한 한 낱낱이 밝혀놓은 것이다. 특히 붓다를 따라 함께 수행했던 많은 제자들의 수행과 체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붓다의 생애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었는지를 분명히 밝혀주고 있다. 물론 이런 설명이 가능했던 건 잠시나마 저자 스스로 모든 생업을 내려놓고 남방으로 출가를 했던 경험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생애나 붓다의 전기를 처음 읽는 독자라면 조금 버거울 수도 있는 분량이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알고 싶고 또 그동안 놓쳤던 붓다의 생애를 다시 살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웃다까 라마뿟따는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싯다르타를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 내심 기뻤다. 그는 정성껏 자신이 닦아온 명상 기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싯다르타는 그리 머지않아서 웃다까 라마뿟따가 가르치는 수행법이 알라라 깔라마의 가르침에서 한 단계 넘어선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같은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러니까 알라라 깔라마가 무(無)의 경지(무소유처)를 성취하고 더 이상의 수행을 중단했음에 비해 웃다까 라마뿟따는 스스로 ‘의식도 비의식도 아닌 경지(비상비비상처)’까지 도달해 있었다. 그러나 이 경지는 결국 알라라 깔라마가 시초의 두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채택했던 것과 같은 원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즉, 알라라 깔라마가 허공과 의식을 초월하여 무소유처에 이르기 위해 사용한 방법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 다만, 알라라 깔라마가 무소유처를 최종의 절대적 경지로 인정했음에 반해, 웃다까 라마뿟따는 한발 더 나아가 그것이 실체적인 것인가를 밝히기 위해 무소유처 자체를 분석했다. 그런데 거기서 어떠한 실체도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웃다까 라마뿟따는 그것을 넘어 명상의 궁극적 경지는 어떤 형태의 의식도 아니요, 동시에 의식이 아닌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웃다까 라마뿟따는 이 경지, 즉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을 모든 일상적인 지식을 초월한 절대적인 경지로 간주했다.다만 호흡법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알라라 깔라마는 숨을 들이쉬고 멈추고 내쉬는 비율을 엇비슷하게 조율하고 있는 반면, 웃다까 라마뿟따는 숨을 멈추는 꿈바까(Kumbhaka, 멈춤: 호흡을 정지하는 행위)의 비율을 취하고 있었다. 즉 호흡의 단계를 숨을 마심, 숨을 참음, 숨을 내쉼의 세 단계로 나눌 때, 알라라 깔라마의 명상법은 비율을 균등하게 한 반면, 웃다까 라마뿟따의 명상 기법은 숨을 멈추는 시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웃다까 라마뿟따 선인의 지도를 받으며 싯다르타는 생각했다.‘웃다까 라마뿟따의 수행법도 알라라 깔라마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르고자 하는 궁극적인 경지가 아니다. 그 역시 염오(厭惡)로 인도하지 못하고, 탐욕의 빛바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소멸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최상의 지혜로 인도하지 못하고, 바른 깨달음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열반으로 인도하지 못한다. 이 법 역시 일시적으로 높은 황홀경을 누리게 할 수는 있으나 평상시까지 대자유가 이어지지 않는다. 한순간 마음을 풀면 다시 욕망과 불안과 고통에 속박될 뿐이니 이것 역시 내가 찾는 완전한 의지처가 아니다.’「비상비비상처정까지 도달했지만…」 중 숫도다나 왕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들의 손을 잡아 가슴에 얹고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이제 내 소원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붓다를 보고 가는 마지막 길이 행복합니다.”숫도다나 왕은 누워서 합장한 채 조용히 눈을 감았다. 세연을 마친 것이었다. 왕을 돌보아왔던 사끼야 족 의사가 향수로 왕의 몸을 씻고, 솜과 털과 명주로 시신을 감싸 관에 안치했다. 시신을 다비장의 사자좌로 옮길 때였다.“제가 앞쪽에서 관을 들겠습니다.”붓다가 이렇게 말하자 친족들이 말리고 나섰다.“세존께서는 하늘 위 하늘 아래 가장 존귀한 분이십니다. 아무리 숙세의 인연이 깊다지만 인천의 스승께 인간의 상여를 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여러분들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제가 상여를 들지 않으면 비구는 부모의 은혜도 모른다고 비난하는 자들이 생길 것입니다.”몇 차례 실랑이가 오간 후, 붓다는 시신을 드는 대신 향로를 들고 다비장으로 앞장섰고, 꽃을 뿌려 공양하고는 쌓아놓은 땔감 위에 불을 붙였다. 타오르는 불길 앞에서 달려들 듯 울부짖는 사람들에게 붓다가 말했다.“이 세상은 무상하고, 무상하기에 고통스럽습니다. 영원한 것이란 어디에도 없으니, 몸뚱이 또한 본래 덧없는 것입니다. 한세상을 산다는 것, 환상과 같고 타오르는 불꽃과 같고 물에 비친 달그림자와 같습니다. 모두가 잠시 그렇게 있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무상한 몸으로 잠시 살다가는 것이 인생입니다.여러분, 모든 것을 앗아가버리는 저 사나운 불길을 보십시오. 이 불길을 뜨겁다 여길지 모르지만 욕심의 불길은 이보다 더 뜨겁습니다. 그러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수행하여 생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해탈의 즐거움을 얻으십시오.”부왕 숫도다나의 장례를 마친 후 붓다는 한동안 니그로다 동산에 칩거했다. 먼 여행과 부왕의 임종을 지키고 다비를 지켜본 탓에 몹시 피곤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했다.「숫도다나의 죽음, 그리고 고따미의 간청」 중 붓다가 가장, 아니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 야소다라. 그녀는 붓다로부터 직접 비구니계를 받지는 않았지만 붓다의 최초 비구니 제자인 고따미의 제자가 되어 비구니가 되었다. 고따미가 웨살리에서 첫 비구니가 된 이후 까삘라왓투의 니그로다 동산에 수행처를 마련하고 정진하고 있을 때 야소다라가 고따미를 찾아와 출가를 허락받고 비구니가 된 것이었다.이후 조용하게 정진하던 야소다라가 78세가 되던 해, 붓다를 찾아왔다. 그때 붓다의 나이는 80세였다. 사랑하는 남편이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라훌라의 아버지이며, 상가의 최고 지도자인 붓다를 찾아온 야소다라는 그날 밤 자신이 입적에 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야소다라는 다른 제자들처럼 붓다에게 열반에 들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만큼 독립적이었다. 비구니가 된 뒤에도 야소다라의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성정은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붓다에게 말했다.“세존이시여, 저는 세존에게 직접 출가하지 않았습니다. 세존으로부터 계를 받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귀의했습니다. 그리고 세존께서 가르쳐주신 가르침에 귀의했습니다.”붓다는 부쩍 기력이 쇠해진 야소다라를 바라보며 한없는 연민을 느꼈다. 출가 전, 아니 출가 후에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 세상에서 하나뿐인 혈육 라훌라를 낳아준 여인, 기꺼이 자신의 출가를 허락해주었고, 수행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해주었으며, 마침내 자신도 출가하여 불사(不死)의 경지를 이룬 위대한 여인 야소다라를 바라보는 붓다의 눈에는 사랑과 연민과 존경이 교차했다. 야소다라가 힘을 모아 말했다.“고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세존이시여. 당신과의 인연, 당신과 나눈 사랑, 그리고 함께했던 세월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무엇보다도저는 당신께서 제시해 준 위대한 가르침으로 인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사의 길을 얻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사랑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야소다라와 마지막 인사」 중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문학동네 / 김이강 지음 / 2012.09.25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김이강 지음
'문학동네 시인선' 26권. 2006년 데뷔 이후, 동시대 젊은 시인들과 한국 시단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며 주목을 받아온 김이강 시인의 첫 시집. 6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이다. 1부 '빌린 책은 다음에 줄게요', 2부 '신발이 필요해', 3부 '오늘은 긴 잠을 잤거든'으로 구성되었다. 김이강의 시편들은 경험적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기보다 그녀 일상의 어떤 단면들을 통해 현실 너머에 있는 시적 환상을 침해하고 들춰내는 동시에, 들춰진 약간의 시적 환상만을 허락하면서 너무 많은 시적 환상이 그녀의 일상 전체를 완전히 삼켜버리는 것을 간신히 저지하고 있다.시인의 말 1부 빌린 책은 다음에 줄게요 소독차가 사라진 거리 침수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오늘 밤 파스빈더는 어떻게 쓰는가 노웨어 보이 미용사들 마르고 파란 우리에겐 아직 유머가 있다 투과하는 세기 모니끄네 집 Black Apron 순이와 산책 계절을 건너는 아이들 바다 밑바닥에서의 며칠 시월 바람 부는 날에 우리는 2부 신발이 필요해 루, 마망 정오와 알람과 고양이 푸른 저녁 해변에서의 조우 서울, 또는 잠시 강원도는 안녕하니? 말과 염소 안녕, 돌멩이 개들의 산책 모두가 걸어가네 12월주의자들 폭우 모자를 쓴 모드씨 트랄랄랄라 친밀함에 관한 온화한 논쟁들 못과 들국화 well-tempered clavier 3부 오늘은 긴 잠을 잤거든 겨울은 길었고 우리는 걸었지 노르웨이, 노르웨이 폭설 내리고 겨울 저녁 연착 핀란드 일요일 폭설 독수리 까만 숄 폴린느 글쎄 서울엔 비가 세 개의 밤과 서른 개의 밤을 지나 해후 El Tango Undo 언니의 알리바이 검은 구름은 모두가 검은 구름이다 사려 깊은 대화의 기술 해설 | 아름다운 그녀는 울지 않아요 | 권희철(문학평론가) ● 편집자의 책 소개 황홀과 불안 사이에서 묻다,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환상과 일상, 그리고 꿈과 깸 2006년 데뷔 이후, 동시대 젊은 시인들과 한국 시단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며 주목을 받아온 김이강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데뷔 6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이라 출간 소식을 기다린 문단 안팎의 시선들이 많았을 터. 이 첫 시집은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높아진 기대감에 충분히 값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각각 발표된 김이강 시인의 시에서 느껴졌던 신선함과 새로움을 넘어서서, 이 젊은 시인이 첫 시집을 내기까지 짧지만은 않은 시간 동안 차곡차곡 다져온 자신만의 시 세계가 한 권의 시집 안에 완성도 있게 그러모아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집의 서시인 「소독차가 사라진 거리」는 시인의 유년 시절에 대한 이야기처럼 읽힌다. 유년 시절에 겪은 몇몇 친구의 죽음과 남겨진 아이들. 잠자리의 투명한 날개를 뜯어내며 투명해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아이들은, 투명하게 사라지는 것과 현실에서 채집되어 남겨지는 것 사이에서 황홀하고 불안한 상상을 한다. 강가에서 익사하여 결코 돌아오지 않는 친구들이야말로 투명해지는 데 성공한 것일지 모른다는 불순한 상상 같은 것. 세계로부터 빠져나가 돌아오지 않는 투명함에 대한 욕망과, 반대로 그런 황홀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건져져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것을 바라는 마음 사이에서 김이강 시인의 시적 환상은 시작된다. 방과 후에는 곤충채집을 나섰지만 잡히는 건 언제나 투명하고 힘없는 잠자리였다 우리는 강가에 모여 잠자리 날개를 하나씩 뜯어내며 투명해지는 방법에 대해 생각했다 익사한 아이들의 몸처럼 커다란 투명 정환이네 아버지 몸처럼 노랗게 부풀어오르는 투명 직전의 투명 우리는 몇 번씩 실종되고 몇 번씩 채집되었다가 강가에 모여 저능아가 되기를 꿈꾸는 날도 있었지만 우리의 가족력이란 깊고 오랜 것이라서 자정 넘어 나무들은 로켓처럼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가 아침이면 정확히 찾지해 있곤 했다 몇 번의 추모식과 몇 번의 장례식 몇 개의 농담들이 오후를 통과해가고 낮잠에서 깨어나면 가구 없는 방처럼 싸늘해졌다 우리에게 알리바이가 필요했다 방과 후면 우리는 소독차를 따라다니며 소문을 퍼뜨리고 우체부를 따라다니며 편지들을 도둑지랗고 강가에 쌓인 죽은 잠자리들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는 드디어 형식적 무죄에 도달할 것 같았고 우리는 끝내 자정이 되면 발에 흙을 묻힌 채 잠이 들었다 몇 번의 사랑과 몇 번의 침몰도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가 세상 끝 어딘가에서 착지하고 -「소독차가 사라진 거리」 전문 시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권희철은 “어느 쪽으로도 확정될 수 없는, 황홀과 불안의 모호한 출렁거림. 그것이 김이강의 시에 고르게 번져 있는 감정의 물결이다”라고 했거니와, 이번 시집에서 유독 질문들이 눈에 많이 띄는 이유는 아마 그 모호함 때문인지도 모른다. 시인은 어쩌면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도, 무엇을 말해야 할지 알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비단 시인뿐 아니라 오늘날의 세대의 특징인 듯도 하다. 시인은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말하고 싶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말들을 그저 날것으로 드러낸다. 그러나 그것은 곧 또다른 황홀과 불안을 낳는다. 환상과 일상을 꿈과 깸의 상태로 그리면서, 시인은 황홀과 불안 사이에서 동요를 일으킨다. 그리고 모호함으로부터 비롯되었을 그 동요는 환상과 일상, 꿈과 깸의 경계에 선 시인에게 누구도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남긴다. 사실 나는 어딜 향해 이야기하는지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도무지 모르겠어요 포도는 너무 예뻐요 농약이 묻어 있을까봐 흐르는 물에 오래 씻은 컴컴한 보랏빛 포도 포도는 신사임당을 떵올리게 해요 치마폭에 그려
리틀 브라더
아작 / 코리 닥터로우 글, 최세진 옮김 / 2015.10.20
14,800원 ⟶ 13,320원(10% off)

아작소설,일반코리 닥터로우 글, 최세진 옮김
코리 닥터로우 장편소설. 학교 전산망 해킹이 주특기이고, 수업 땡땡이가 취미인 삐딱한 열일곱 살 소년 마커스 얄로우. 우연히 게임을 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테러 용의자가 되고, 국가기관으로부터 갖은 고초를 당하고 감시까지 받게 된 소년은 이에 맞서 한판 유쾌한 싸움을 벌인다. 헌법을 유린하고 SNS를 조작하여 선거에까지 개입하려는 국토안보부. 9.11 이후 미국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마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의 '빅브라더'를 연상케 하는 국가기관에 맞서는 열일곱 살 소년의 싸움,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6주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였으며, 출간되자마자 각종 상을 휩쓸었던 화제의 소설이자,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문제 작가 코리 닥터로우의 대표작이다. 선버스트상, 존 W 캠벨상, 프로메테우스상, 화이트파인상, 골든덕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 장편소설 부문에도 최종 노미네이트 되었다. 전 세계 2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후속작 <홈랜드> 역시 프로메테우스상을 수상하는 등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9월 파라마운트사와 영화 판권을 계약하고, [트랜스포머], [내추럴 본 킬러] 등을 제작한 돈 머피에 의해 영화 작업에 들어갔다.한국어판 서문 1장 내 이름은 마커스 얄로우 2장 별사탕 특공대 3장 머리 짧은 여자가 말했다 4장 넌 이미 찍혔어 5장 모든 카메라는 렌즈를 가지고 있다 6장 여드름과 코딱지 7장 건초더미 만들기 8장 허위 양성 반응의 역설 9장 우리 안에 스파이가 있다 10장 스파이의 비밀열쇠 11장 한 소녀와 밤, 그리고 바다 12장 스물다섯 살 이상은 아무도 믿지 마 13장 피해망상을 유지해 14장 길 위에서 15장 이건 용기가 아니라 자살이야 16장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손에 넣었을 때 17장 똑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18장 실수에서 배우면 된다 19장 물어! 물어! 물어! 물어! 물어! 20장 물고문이 뭔지 아니? 21장 이제 끝났다 에필로그 / 덧붙인 글·1 / 덧붙인 글·2 / 참고문헌 / 감사의 인사 / 역자 후기이 책을 집어 들려면 앞으로 몇 시간 정도 일정을 완전히 비워두어야 할 것이다. 그 시간 동안 마커스 얄로우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테니 말이다. - <SF Site 리뷰> 게임 좋아하는 열일곱 살 소년의 유쾌한 모험 활극 소년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학교 전산망 해킹이 주특기이고, 수업 땡땡이가 취미인 삐딱한 열일곱 살 소년 마커스 얄로우. 우연히 게임을 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테러 용의자가 되고, 국가기관으로부터 갖은 고초를 당하고 감시까지 받게 된 소년은 이에 맞서 한판 유쾌한 싸움을 벌인다. 헌법을 유린하고 SNS를 조작하여 선거에까지 개입하려는 국토안보부. 9.11 이후 미국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마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의 ‘빅브라더’를 연상케 하는 국가기관에 맞서는 열일곱 살 소년의 싸움,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흡입력 있는 문체와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로 한번 책을 손에 쥐면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 책은 6주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였으며, 출간되자마자 각종 상을 휩쓸었던 화제의 소설이자,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문제 작가 코리 닥터로우의 대표작이다. 선버스트상, 존 W 캠벨상, 프로메테우스상, 화이트파인상, 골든덕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 장편소설 부문에도 최종 노미네이트 되었다. 전 세계 2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후속작 《홈랜드》 역시 프로메테우스상을 수상하는 등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9월 파라마운트사와 영화 판권을 계약하고, <트랜스포머>, <내추럴 본 킬러> 등을 제작한 돈 머피에 의해 영화 작업에 들어갔다. ‘리틀 브라더’,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될 자격이 충분한 책 “안녕하세요, 한국 독자 여러분. 서구에 사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한국은 100메가 광케이블과 PC방, 프로게이머가 넘치는 약속의 땅입니다. 한국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미래를 서구보다 앞서 나갔지만, 그와 동시에 디스토피아적인 감시 역시 선두에 서 있습니다. (...) 이 책은 정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컴퓨터가 우리를 어떻게 감시할 수 있는지 경고하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컴퓨터가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해 묻는 책입니다.” 소설 《리틀 브라더》의 저자 코리 닥터로우가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은 소설의 그것치곤 지나치게 진지하다. 소설 내용을 덮어두고 생각한다면 선진국의 정보인권 활동가가 한국 사회의 시민들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와 다를 바가 없다. 이러한 저자의 자못 진중한 자세는 소설의 다층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다. 책 속에 소개된 영어권의 소설 평가를 봐도 그 다층성은 드러난다. <뉴욕타임즈>는 이 책을 “흥미진진한 스릴러”라 단언하면서도 “인터넷 시대의 시민권에 대해 논쟁적인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용 매뉴얼”이라 평했다. <가디언>은 “정부의 보안 분야가 커져가는 시대에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이 컴퓨터를 이해해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호소한다”라고 지적하면서도 “게다가 기가 막히게 재밌는 책이다”라고 덧붙인다. 이 소설이 2008년에 출판된 이후 여러 소설가와 논픽션 작가들, 그리고 정보인권 활동가와 해커들이 비슷한 평가를 공유했다. 《리틀 브라더》는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을까? 매우 평범한, ‘세상을 구하는 소년’의 이야기, 그런데? “내 이름은 마커스 얄로우, 나는 샌프란시스코의 볕 좋은 미션지구에 위치한 세사르 차베스 고등학교 3학년이다.”(p21) 이 소설은 매우 흡입력 있게도 십대 남성 주인공 일인칭 시점으로 시작되며, 시종일관 이를 벗어나지 않는다. 소설의 내용을 매우 단순하게 요약한다면 한 명의 ‘소년’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는 새삼 설명할 필요도 없이 평범하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십대 소년이 삶의 소명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주유하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모든 시대 모든 문화권에서 소년·소녀들은 이러한 얘기를 즐겨왔다. 당장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한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떠올려 보자. 한 명의 ‘소년’에게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을 주기 위해 얼마나 거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 만큼 이 ‘평범한 이야기’는 각양각색의 시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어 왔다. 그리고 이 ‘평범한 이야기’의 개연성과 재미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 왔다. ‘세상’엔 도대체 무슨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지, 소년은 어떤 식으로 그 문제를 자각하게 되었는지, 소년은 어떤 난관을 딛고 자기 내면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얻게 되었는지 말이다. 《리틀 브라더》는 이 부분에서 매우 독특한 길을 나아간다. 9.11 이후 미국 사회의 상상력 “바로 그때, 세상이 영원히 바뀌었다.”(p50) 소설은 샌프란시스코 폭탄 테러 사건에서부터 요동친다. 테러 이후의 비상정국을 핑계로 한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의 인권침해와 기본권 위협이 바로 이 ‘세상’에 새로이 발생한 문제다. 국토안보부는 2001년 저 유명한 9.11테러 이후 미국 행정부 내의 각 부처에 분산된 대 테러기능을 통합하여 2002년 출범한 그 단체다. 22개 정부조직을 통합하여 전체 인원 17만 명에, 예산을 400억 달러나 쓴다는 이 단체가 소설 속에서 ‘소년’의 ‘주적’으로 설정된다. 이 소설에서 국토안보부는 특정 소수에 대해 불법적 인신구속과 고문을 자행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해선 광범위한 인터넷 검열과 정보기기를 활용한 사생활 정보 수집 그리고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불심검문 등을 시행한다. 테러 직후 국토안보부에 억류됐다 풀려난 소년은 ‘특정 소수’로서 그들에 대해 분노하고 ‘불특정 다수’의 권익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일은 꼬여만 간다. 체제의 감시와 검열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온라인에서 전파하지만 새로운 탈주방법이 생기면 더욱 강력한 통제의 방식이 다가온다. 소년의 사정을 정확히 모르는 부모님조차 그의 편이 아니다. 결국 이 경쾌한 소설에서 소년은 승리를 거두고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치닫지만 그를 위한 지난한 과정은 현실사회에서 우리의 저항이 얼마나 견고한 덫에 걸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008년에 나온 이 소설은 미국 사회의 관점에서는 ‘근미래 SF’이며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조지 오웰의 《1984년》의 ‘빅브라더’를 본딴 책 제목부터가 그 사실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소설 내용은 애초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2001년 9.11테러 이후 반전된 미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나온 상상력이 한국 사회에선 ‘오래된 현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감시사회’가 디스토피아적 전망이었다면, 한국에선 벗어던져야 할 구습이었다. 정부 수립과 전쟁 이후 북한이라는 ‘주적’에 의해 규정된 대한민국은 애초부터 ‘영원히 바뀐 세상’ 속에서 폭력적으로 구성원들을 대했고 그 체제에서 차츰 벗어나는 중이었다. 그러나 민주정부 10년 이후 돌아온 보수정부의 시대에서 ‘감시사회로부터의 탈피’는 일종의 역주행 페달을 밟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상’의 조류가 앞서 나가기는커녕 한국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더욱 우울한 사실이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현실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사회에 인권의 표준 내지 모범으로 존재해왔던 선진국들도 격랑을 겪고 있다. IS(이슬람국가)는 그 테러활동으로 인해 세계인들에게 한국인의 ‘북한’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유럽의 극우파들은 이슬람이 유럽 사회를 점령할 거라 엄살을 부리고, 일본에선 IS의 참혹한 테러장면을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시켜 물의를 빚고, 9.11 이후의 미국은 이미 애국법과 국토안보부를 준비했다. 이는 사실 한국 사회에선 꽤나 익숙한 풍경이다. 이제 우리는 경제규모가 남한의 1/30도 안 되는 북한에게 나라가 함락될지 모른다는 우익의 엄살을, 초등학생들에게 북한군의 잔혹한 만행을 교육시키는 가학성을, 국가보안법의 독소조항과 국가정보원의 활동을 선진국 시민들 앞에서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리틀 브라더》를 미리 읽어본 한국 사회의 시민들은 당연히 이 사실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한 영화사 대표는 “파라마운트에서 영화화하기로 했다는데, 파라마운트에 제안하고 싶다. 소설 속 현실이 근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현실인 곳이 대한민국이므로, 내가 한국영화로 먼저 만들어 시장반응을 테스트해보면 안 되겠냐고”(김유평, 영화 프로듀서/영화사 ‘Mo’better story’ 대표)라고 말한다. 시사프로그램 PD였던 이는 “읽으면서 동시에 소설의 한국 버전을 써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안주식, 전 ‘추적60분’ PD, 현 한국피디연합회장)고 했다. 배우와 활동가는 “가까운 미래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지만 지금 한국과 너무 닮아서 깜짝 놀라게 된다”(김의성, 배우)고, “태평양 너머 미국의 픽션이 아니라, 2015년 대한민국의 논픽션”(이종회,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이라고 했다. 북한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계정을 RT하고 농담을 했다가 구속당했던 이는 “사람이 어떤 순간에 공포를 느낄까. 잘 굴러가던 자동차가 도로 한복판에서 시동이 꺼진다든지, 아니면 누구같이 평소처럼 SNS를 하는데 갑자기 집에 소환장 같은 게 날아온다든지”(박정근, 사진가 겸 인디앨범 제작자)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곱씹는다. 그리하여, 막상 소설을 쓸 때엔 그 사실을 충분히 숙고하지 못했을 저자조차도 한국어판 서문에선 “2015년 ‘해킹팀’이라는 악명 높은 이탈리아 사이버무기 판매업체가 해킹을 당해 업체의 이메일과 고객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파일을 통해 이 업체가 그동안 오랜 기간 잔혹하게 인권 침해를 해온 에티오피아 같은 정부들에게 감시 도구를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업체의 최상위 고객 명단에는 놀랍게도 ‘한국’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라며 거든다. ‘소년’이 구해야 할 ‘세상’의 모습은 미국에선 ‘개연성’의 영역에 있지만 한국에선 ‘현실성’의 차원에 있다. 게임하는 젊은이들이 세상을 구원할지니 소년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그토록 많이 범람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년들은 세상을 구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웃자란 소년, 그리고 다 자란 청년들은 현실세계에서 그러한 소명을 받을 길이 없다는 걸 알기에 그 거대한 이야기를 찾아 각자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에 탐닉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청년들이나 게임개발자들에 대한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의 발의로 2013년부터 논란이 된 게임중독예방법에서 게임은 마약, 술, 도박과 함께 4대 중독물질로 규정된다. 이에 대해 게임개발자들은 “우리가 마약상이란 말이냐”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리틀 브라더》의 세상에서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체이면서 온라인세상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도구다. 주인공 마커스는 대체현실게임(ARG, Alternate Reality Game)과 실제액션롤플레잉 게임(Live Action Role Playing Game)을 즐겼고 그가 국토안보부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엑스박스는 애초에 “마메 혹은 메임이라고 부르는 다중 아케이드 기계 에뮬레이터(Multiple Arcade Machine Emulator)“(p123)를 사용하여 손쉽게 게임을 하기 위한 도구였다. 그는 일상생활에서도 학교의 감시를 피하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보안을 뚫거나 안전한 암호를 만드는 문제에 탐닉했는데, 이는 그가 국토안보부에 대항할 때 유용한 지식이 되었다. 《리틀 브라더》는 기본적으로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 희망을 주는 부분도 없지 않다. 우리는 정보기술 발달로 인한 디스토피아를 상상할 때 시민들이 거기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을 거라고 단정한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부터 여러 감시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마커스와 그의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 기술진보가 감시체계를 강화할지라도 그 기술에 익숙한 세대는 거기에서 쉽게 구멍을 찾아내리라는 낙관적 전망을 얻게 된다. “걸핏하면 다운되어서 마흔 살 이하 젊은이들이라면 결코 자발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똥덩어리”(p35)를 욕하는 세대의 감수성은 ‘게임하는 젊은이들이 세상을 구원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엑스박스를 활용하여 엑스넷이란 ‘혁명의 진지’를 구축하기 전에 마커스는 “돈은 없지만 시간은 남아도는 아이들의 능력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라.”(p121)라며 선언하는 것이다. 수학과 헌법,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어야 하는 이유? 이와 같은 사정에 대해 문화학자 엄기호는 다음과 같이 날카로운 논평을 남긴다. “(...)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자발적으로 헌납하는 상황에서 누가 맞서 싸울 것인가? 민주주의의 영웅? 공화주의의 수호자? 아니다. 자유를 공기처럼 마시던 사람들이다. 자유가 싸움으로 쟁취한 숭고한 어떤 것이 아니라 뒤죽박죽이고 엉망진창이지만 자신의 일상인 사람들이 이 상황에 맞설 수 있다. 지금의 청년들에게 온라인은 바로 이 엉망진창인 ‘자유’의 원체험 공간이다. 이 공간이 공격받을 때, 그들은 견딜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간에서, 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식(수학, 암호와 프로그래밍, 게임을 돌리는 방식 등)을 무기로 맞서 싸운다. 그러나 그들에겐 다른 무기가 하나 더 있다. 그저 무정부적인 자유를 위해 맨 바닥에 헤딩하는 것은 아니다. 이 법의 유보, 예외의 법제화에 맞서는 유일한 길은 유보될 수 없고 파괴될 수 없는 법에 의지하는 것이다. ‘헌법’이다. 헌법은 모든 법의 상위법이자 동시에 그 사회의 바닥이다. 따라서 헌법을 아는 자만이, 헌법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만이 삶과 세계의 파괴에 맞서는 ‘언어’를 가지고 분명하게 맞설 수 있다. 그러므로 앎이 세상을 구원한다. 헌법을 알고 수학을 알아야 한다. 헌법(으로 대표되는 인문사회과학)을 알아야 무엇이 위협당하고 파괴되는지를 알 수 있고 수학(으로 대표되는 자연과학과 공학)을 알아야 맞설 수 있는 기술을 가질 수 있다. 이 둘이 마주쳤을 때 앎은 자유의 기술이 된다. 헌법을 알고, 수학을 다룰 줄 아는 자, 그가 자유인이다.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어야 한다면, 바로 이 이유일 것이다.“ 엑스박스에 기반한 엑스넷에서 ‘마이키’란 아이디를 사용하며 국토안보부에 저항하던 마커스가 안전한 기자회견을 위해 온라인게임 속 공간에서 기자들을 만나 권리장전에 대해 발언하는 장면은 이 논평의 적절함을 보여준다. “제가 엑스넷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와 미국 헌법을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엑스넷을 사용하는 것은 국토안보부가 우리 모두를 테러 용의자로 취급하며 샌프란시스코를 경찰국가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엑스넷을 사용하는 것은 권리장전을 파기하는 식으로는 결코 자유를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p313) 그러나 마커스의 이와 같은 발언이 가능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헌법을 가르치며 토의하기는커녕 ‘국사’라는 이름의 편협한 틀의 과목을 무려 ‘국정’으로 운영하겠다는 한국 사회의 현실이 더욱 암울해진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1984년》의 암울한 디스토피아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열일곱 살 소년도 바꿀 수 있도록 이미 준비되어 있는 세상의 방식 속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묻는다. SF 작가 이서영씨의 평가대로 “저자는 ‘통제’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소설 속의 세계는 개인을 완전하게 통제하려고 시도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 마커스가 자신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통제당하지 않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자신의 통제권을 회복하기 위한 싸움이다. 주인공 마커스는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좋아하고, 이 소설은 서사의 액션게임처럼 움직인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베고’, ‘탈출하고’, 주인공에게 이입하게 만든다. 게임 진행 중에 롤러코스터 체험 코스가 들어 있는 것은 덤이다. 주인공은 전형적인 ‘소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억울한 게 있으면 손에 칼을 들고, 허공에 손을 뻗어서 나랑 같이 손을 들 동료가 있을 거라고 믿는, 아직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어서 용기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서사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장르의 문법을 따라가고 있다고 봐도 되겠다. SF 소설이 흔히 발전한 과학기술을 토대로 미래의 형상을 통해 경이감을 드러내는 방식을 택하는 데에 비해, 《리틀 브라더》는 현실의 기술들을 조합하여 서사를 엮어나가고 심지어 그 기술들 자체도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경이롭다기보다 신난다!” (이서영, SF 작가) 그리하여 마침내, 이 책은 스스로 《1984년》을 극복하고, 그 너머로 달려간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고 흥겨운 방식으로! 책 속에서 주인공 마이키가 좋아하는 엠마 골드만의 구호는 가장 심플한 방식으로 그 극복의 방법을 상징한다. 우연하게도 혹은 필연적으로, 이 책을 번역한 역자 최세진씨가 썼던 저서의 제목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개정판)
아르테 / 오츠 슈이치 글, 황소연 옮김 / 2015.09.18
14,000원 ⟶ 12,600원(10% off)

아르테소설,일반오츠 슈이치 글, 황소연 옮김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실제로 눈 앞에 다가오기 전까지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게 인간이다. 때문에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 인간일지 모른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에는 이처럼 실제로 죽음 앞에 선 1000명의 말기 환자들이 남기는 '마지막 후회'의 공통분모가 담겨 있다. 말기 암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는 어느 순간 '세상에는 수많은 인생이 있듯 수많은 후회가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후회에는 커다란 공통분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학 기술은 인생이 던져준 마지막 숙제에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그들의 마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에 인생은 쉽게 넘어가주는 법이 없고, 한 사람의 일생을 철저하고 잔혹하게 점검하기 시작한다.프롤로그 | 죽음을 앞에 두고 첫 번째 후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두 번째 후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세 번째 후회,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네 번째 후회,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다섯 번째 후회,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여섯 번째 후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일곱 번째 후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여덟 번째 후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아홉 번째 후회,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열 번째 후회,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열한 번째 후회,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열두 번째 후회, 고향을 찾아가보았더라면 열세 번째 후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열네 번째 후회, 결혼했더라면 열다섯 번째 후회, 자식이 있었더라면 열여섯 번째 후회,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열일곱 번째 후회,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열여덟 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열아홉 번째 후회,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스무 번째 후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스물두 번째 후회,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스물세 번째 후회,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스물네 번째 후회,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스물다섯 번째 후회,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에필로그 | 죽음을 넘어 삶을 향해 역자의 말 | 정말 고맙습니다죽음 앞에 선 말기 환자들이 항상 후회하는 것들… 그리고 "후회 없는 삶과 죽음"을 위한 스물다섯 가지 키워드! 남은 시간은 불과 몇 주.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과 다리. 하루 중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고 머리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게 인생의 마지막에 서 있는 이에게 세상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우리는 한없이 참고 또 참으며 비로소 끝에 이르러서야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다는 걸 깨닫는다.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을 미루고 또 미룬 후에야 이제 더 이상 '뒤'가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들은 묻는다. "선생님 오직 참으면서 살아온 제 인생은 대체 뭐였던 걸까요?"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스티브 잡스의 명대사가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했다. 죽음을 생각하면 무언가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일곱 살 때 '하루하루가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길에 서 있게 될 것'이라는 글을 읽었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여러분의 삶에도 죽음이 찾아온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기 바란다." 실제로 눈 앞에 다가오기 전까지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게 인간이다. 때문에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 인간일지 모른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아르테 출간,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에는 이처럼 실제로 죽음 앞에 선 1000명의 말기 환자들이 남기는 '마지막 후회'의 공통분모가 담겨 있다. 말기 암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는 어느 순간 '세상에는 수많은 인생이 있듯 수많은 후회가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후회에는 커다란 공통분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학 기술은 인생이 던져준 마지막 숙제에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그들의 마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에 인생은 쉽게 넘어가주는 법이 없고, 한 사람의 일생을 철저하고 잔혹하게 점검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가끔 이런 가정을 한다.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어느 누군가는 보고팠던 이들을 만나러 갈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언젠가'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이 '실제로' 다가왔을 때 그 '언젠가'의 무게는 잔인하고 무거운 숙제로 우리에게 남게 된다. 우리에게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000명의 환자들이 남긴 마지막 후회들을 읽고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당신에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인생을 재점검하게 하는 그들의 스물다섯 가지 후회 이 책의 소재가 되고 있는 스물다섯 가지 후회들은 1000명이 넘는 말기 환자들과의 이야기와 죽음을 토대로 만들어진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이다.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는 약으로도 처방할 수 없는 환자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인간이 죽음이라는 커다란 마침표에 섰을 때 하게 되는 '후회들'의 공통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에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도 아주 드물지만,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이처럼 자신이 느꼈던 후회의 공통분모를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서 인생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다. 그런 그의 바람은 일본 네티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미 국내 네티즌 사이에도 입소문으로 알려져 사람들 사이에서 인생을 점검하고 진정 하고 싶은 것들을 되돌려보게
영한대역 삼국지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1 (큰글자도서)
비욘드올(BEYOND ALL) / 나관중, 모종강 (지은이), 지민준, 브레윗 테일러 (옮긴이) / 2020.04.17
30,000

비욘드올(BEYOND ALL)소설,일반나관중, 모종강 (지은이), 지민준, 브레윗 테일러 (옮긴이)
4년간의 준비 끝에 출간되는 영한대역 삼국지는 450만 글자, 80만 단어, 4만여 문장으로 이뤄진 대작이며, 일상대화나 묘사에서부터 토론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는 물론 영어 이해의 최고봉이라는 수백 편의 시가 곁들여져 있어 영문독해의 종합판이라 할 수 있다. 즉 일반 영어 원서 한권 읽는 것과 단순히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영문을 골고루 접할 수 있는 것이 삼국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영문과 한글을 비교하여 읽을 수 있도록 영문의 뜻을 제대로 표현하고, 원작의 뜻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완벽하게 번역해 놓았다. 영어 원문에서 존재하는 모든 오류를 최대한 바로잡았고 내용에서 나타난 모순점을 고쳤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독해력과 어휘력이 길러질 뿐만 아니라 영어 지문을 어렵게 느낄 독자들을 위해서 역자가 직접 강의한 파일도 제공하고 있으니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Chapter 1 복숭아뜰 잔치로 의형제 결의하고 반란군을 토벌해 형제가 영웅되다 Chapter 2 분노한 장비가 독우를 매질하고 하진은 환관들 죽이려 계책꾸며 Chapter 3 동탁은 온명원에서 정원을 억누르고 이숙은 금과진주로 여포를 매수하다 Chapter 4 황제를 폐하니 진류왕 황제가 되었고 조조는 동탁을 치려다 보검만 바치네 Chapter 5 영웅들 조조의 격문에 응하고 형제는 여포와 싸움을 벌이다 Chapter 6 동탁은 도읍을 태우는 악행을 벌이고 손견은 국새를 감추며 약속을 어기다큰글자도서 소개 다산북스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최초 영한대역 삼국지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유일한 고전 대한민국 CEO들의 추천 도서 1위! 삼국지 삼국지는 대한민국 CEO들의 추천도서 1위의 자리를 오랫동안 고수해온 불후의 명저이다.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지식, 정세분석 방법론, 지략, 논리, 처세,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 등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교훈이 면면히 녹아들어 있어,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첫 번째 책으로 손꼽힌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대한 서사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만큼 시공간을 초월하여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국지는 소설이기 때문에 내용이 어렵지 않고, 고전을 해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삼국지, 영한대역으로 재탄생 4년간의 준비 끝에 출간되는 영한대역 삼국지는 450만 글자, 80만 단어, 4만여 문장으로 이뤄진 대작이며, 일상대화나 묘사에서부터 토론영어(제갈량과 동오모사들의 논쟁), 프레젠테이션 영어(제갈량의 정세분석, 책사들의 전략전술 헌책 등)는 물론 영어 이해의 최고봉이라는 수백 편의 시가 곁들여져 있어 영문독해의 종합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일반 영어 원서 한권 읽는 것과 단순히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영문을 골고루 접할 수 있는 것이 삼국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어 실력과 인생의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콘텐츠 이 책의 한역을 담당한 지민준 저자는 수년간 영어 서적을 편집하고 집필해오면서, 한국인이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보면서 효과적이고 지속하기 쉬운 영어학습법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을 연구하고 그들의 학습방법을 모조리 실행해보았고, 그 결과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 모두 영어 원서를 활용한 내용 중심 읽기를 통해 영어를 마스터했음을 발견했다. 내용 중심 읽기 훈련을 위해서는 한국인에게 맞는 영문의 수준과 양적 수준을 적절하게 갖춘 콘텐츠가 필요한데 국내에는 그에 적합한 책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수많은 사람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는 대표적인 콘텐츠인 삼국지를 택해 영한대역 삼국지로 만들어냈다. 삼국지는 스토리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처세술, 성공전략 등 삶에 필요한 지혜와 통찰까지 배울 수 있는 작품으로, 삼국지와 어학을 결합한 영한대역 삼국지는 독자들의 영어 실력을 책임지면서도 고전에서 찾을 수 있는 인생의 지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다. 영한대역 삼국지의 특징 이 책은 독자들이 영문과 한글을 비교하여 읽을 수 있도록 영문의 뜻을 제대로 표현하고, 원작의 뜻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완벽하게 번역해 놓았다. 영어 원문에서 존재하는 모든 오류를 최대한 바로잡았고 내용에서 나타난 모순점을 고쳤다. 그 결과, 중학교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독해력과 어휘력이 길러질 뿐만 아니라 영어 지문을 어렵게 느낄 독자들을 위해서 역자가 직접 강의한 파일도 제공하고 있으니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 영어가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문장을 꼼꼼히 분석하듯 읽지 말고 내용의 재미에 집중해 우리말 번역과 주석을 참고해서 국어로 된 책을 읽듯 술술 읽어나가다 보면 영어 구조에 대한 이해력과 어휘력이 탄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루 1시간씩 꾸준하게 자기 전이나 새벽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읽으면 좋다. 영한대역 삼국지의 효과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삼국지의 재미를 더욱 폭넓게 느낄 수 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갖춘 전략을 배운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읽으면서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다. -영어 실력 자체가 길러져서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지속적인 영어 공부가 필요한 직장인은 회화 실력과 함께 고급 영어에 익숙해진다.
유통의 이해
Gbrain(지브레인) / 류성민 (지은이) / 2022.02.04
28,000

Gbrain(지브레인)소설,일반류성민 (지은이)
우리나라의 유통산업은 지난 25년간 고속성장을 해왔다.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된 인터넷 채널을 바탕으로 재화 분야에는 옴니채널을 이용해 기존의 채널을 융합하고 서비스 분야에서는 O2O 서비스를 이용해실시간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가치를 창출하려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유통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건들을 생산해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어떤 목적과 이해관계로 유통이 결정되는지를 보면 다양한 사회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생활이 곧 유통이며 따라서 유통을 이해하는 것은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통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하는 이론적 설명들은 난해한 측면이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유통관리를 어려워하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어 유통관리의 체계적인 교육이 쉽지는 않은 실정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유통관리교육의 난점을 다소나마 해결해 보고자, 유통의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좀 더 세심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근래에 일어나는 사례들을 다루어 유통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현대유통의 보편적인 현상인 복합채널과 옴니채널에 관하여 폭넓게 다루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채널과 O2O 서비스의 발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현대유통의 트렌드를 적절하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회사와 상품을 통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머리말 4 PART Ⅰ 유통의 개념과 유통업태 11 제1장유통의 개념과 가치 13 1 유통의 개념 15 2 유통기관의 가치창출 18 3 유통경로 구조 24 4 생산과 유통 28 5 통을 통한 경쟁우위의 확립 29 6 유통경로 구성원이 수행하는 기능들 30 7 누가 특정 유통기능을 수행하는가? 32 제2장점포형 채널 45 1 소매상의 기능 48 2 소매업태 51 제3장무점포형 채널 93 1 무점포 소매상 96 2 직접 판매 98 3 카탈로그 소매업 107 4 자동판매기 114 5 TV 홈쇼핑 118 제4장인터넷 채널 131 1 인터넷 소매업 134 2 모바일 채널 158 제5장소매믹스와 소매업 트렌드 179 1 소매믹스 181 2 소매업 트렌드 206 제6장유통업체 브랜드(PB) 235 1 유통업체 브랜드 237 2 독점제품 259 PART Ⅱ 유통경로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271 제7장유통경로 구성원 간의 힘의 구조 273 1 유통경로 구성원의 힘 276 2 힘의 원천 277 3 경로 구성원의 힘의 조절 282 4 경로 구성원 간 힘의 사용 288 제8장유통경로 구성원 간의 신뢰 301 1 신뢰 303 2 신뢰의 차원들 306 3 신뢰의 효과 309 4 신뢰의 발달: 어떻게 신뢰를 발달시킬 것인가? 313 제9장유통경로 구성원 간의 갈등 329 1 유통경로 상의 갈등 332 2 갈등의 유형 333 3 갈등의 원천 338 4 갈등의 역기능 347 5 기능적 갈등 350 6 힘의 구조를 고려한 갈등해결방안 354 제10장유통경로 통제 메커니즘 365 1 통제 메커니즘 368 2 통제 메커니즘의 유형 369 3 경로 구성원 간의 관계적 규범 373 PART Ⅲ 유통경로 구조의 설계 393 제11장유통경로의 수직적 통합과 아웃소싱 395 1 수직적 통합 397 2 수직적 통합의 주요 이유 398 3 수직적 통합의 문제점 401 4 수직적 통합의 변종 403 5 아웃소싱 405 제12장프랜차이즈 423 1 프랜차이즈 425 2 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가? 427 3 왜 프랜차이즈에 가입하는가? 429 4 프랜차이즈 가입 시 가맹점이 고려할 점 430 5 프랜차이즈의 유형 436 6 프랜차이즈의 성공 요인 438 7 프랜차이즈 본부의 기능 442 8 프랜차이즈 본부의 수입원 446 9 다점포 프랜차이즈의 유형 448 10 프랜차이즈의 갈등 449 11 프랜차이즈의 주요 이슈들 456 제13장유통경로 구조의 설계 475 1 유통경로의 설계 477 2 유통경로 설계의 원칙 479 3 유통경로 설계과정 481 제14장복수유통경로와 옴니채널 533 1 복수유통경로 536 2 복수유통경로 설계 시 고려사항 539 3 복수유통경로의 형태 541 4 복수유통경로의 어려움 543 5 복수유통경로 사용 시 발생하는 갈등의 축소방법 547 6 복수유통경로의 통합을 통한 옴니채널의 구축 549 7 옴니채널의 유형 552 8 세 가지 이상 복수 유통채널의 통합을 이용한 옴니채널 구축 563 제15장O2O 서비스 채널 575 1 O2O 서비스의 개념 578 2 O2O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580 3 O2O 서비스의 발달 584 4 O2O 서비스의 기능 586 5 O2O 서비스의 가치창출 588 6 3가지 타입의 O2O 서비스 589 7 O2O 서비스의 특징 595 8 O2O 서비스의 성공 요인 600 찾아보기 614나이키의 판매전략과 아마존, 코스트코, 삼성 등이 시장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의 한 축에는 유통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자체가 유통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유통으로 이루어진다. 물건을 사고 파는 것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유통의 한 분야다. 그래서 경제를 이해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유통의 매커니즘을 파악해야 한다. 여러분은 유통의 기본 개념부터 코로나19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의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통산업은 지난 25년간 고속성장을 해왔다.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된 인터넷 채널을 바탕으로 재화 분야에는 옴니채널을 이용해 기존의 채널을 융합하고 서비스 분야에서는 O2O 서비스를 이용해실시간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가치를 창출하려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유통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건들을 생산해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어떤 목적과 이해관계로 유통이 결정되는지를 보면 다양한 사회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생활이 곧 유통이며 따라서 유통을 이해하는 것은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통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하는 이론적 설명들은 난해한 측면이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유통관리를 어려워하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어 유통관리의 체계적인 교육이 쉽지는 않은 실정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유통관리교육의 난점을 다소나마 해결해 보고자, 유통의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좀 더 세심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근래에 일어나는 사례들을 다루어 유통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현대유통의 보편적인 현상인 복합채널과 옴니채널에 관하여 폭넓게 다루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채널과 O2O 서비스의 발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현대유통의 트렌드를 적절하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회사와 상품을 통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나이키와 삐에로쑈핑, 홈쇼핑과 대형 마켓들, 소매점과 중간도매상의 싸움과 독점 상품들 등 생활에서 만나는 유통을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읽는 것만으로도 유통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