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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다이어리
바람의아이들 / 수지 모건스턴 글, 테레자 브론 그림, 최윤정 옮김 /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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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소설,일반
수지 모건스턴 글, 테레자 브론 그림, 최윤정 옮김
2005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수십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우리 나라에 가장 많이 번역된 프랑스 작가인 수지 모건스턴의 10월 15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작가의 교사로서의 모습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는 책 『글쓰기 다이어리』가 출간되었다. 60평생 책을 읽고 글을 써온 작가는 책상 옆에 붙어 앉은 가정교사처럼 하나하나 구체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슬쩍슬쩍 귀띔을 건넨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365일치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있는 『글쓰기 다이어리』는 ‘정말 글을 쓰고 싶지만 도무지 방법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이른바 ‘글쓰기의 초보’들을 위한 책이다. 작가는 시종일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렸을 때 어떤 꿈을 꾸었는지, 언제 실망했고 언제 기뻐했는지 묻고 또 물으면서, 독자들이 그 질문에 따라 낱말 하나, 문장 하나, 혹은 단락 하나를 써나감으로써 점점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한국을 방문하는 수지 모건스턴은 강연회와 사인회, 인터뷰, 좌담회 등 바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수지 모건스턴은 아이들에게 직접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도록 마련된 글쓰기 교실, 어린이 문학 작가들과 함께 하는 좌담회, 사서와 어린이책 관계자, 작가 지망생 등을 만나 하게 될 ‘수지 모건스턴이 들려주는 책과 도서관 이야기’ 등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인기 작가, 좋은 엄마 그리고 멋진 사람……“수지 모건스턴” 2003년 3월 18일 파리 도서전은 예순 권의 책을 펴낸 예순 살의 작가 수지 모건스턴을 축하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을 만나 프랑스 니스에 정착한 수지 모건스턴은 인생과 음식의 모든 맛을 고르고, 준비하고 먹어 보는 전문가라는 평판을 듣는다. 수지가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두 딸을 낳아 기르면서부터이지만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낼 수 있었던 힘은 어린 시절의 유쾌한 집안 분위기에서 왔다고. 무슨 일이든 다들 한 마디씩 떠들어 대는 집안에서 자라느라 글을 쓰지 않고는 자기 의견을 말할 수조차 없었다나. 『중학교 1학년』 한 권만 해도 100만 부가 넘게 팔려 명실공히 성공한 작가의 반열에 드는 수지 모건스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친근하고 다정하며 부지런하다. 두 딸을 대학교수와 의사로 키워 낸 수지는 큰딸의 사춘기를 겪으며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를 펴내고, 재잘대기 좋아하는 작은딸의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 적어 『중학교 1학년』을 써냈다며 두 딸들이 글쓰기의 영감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학교와 교육에 대해 언제나 긍정적인 관심을 보내고, 활기차고 유쾌한 독자들과 만나기를 즐기는 수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는 것 같다. 2005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Chevalier des Arts et des lettres)을 받은 것을 비롯, 수십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우리 나라에 가장 많이 번역된 프랑스 작가인 수지 모건스턴. 오는 10월 15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한국과 한국 사람, 한국 책들을 만날 생각에 잔뜩 부풀어 있다고. 수지 모건스턴은 65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웃기고 재미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사람이다. 수지 모건스턴이 일러주는 글쓰기의 ABC 『글쓰기 다이어리』 수지 모건스턴은 자녀 교육에 힘쓰는 유태인답게 아이들에게 학교와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무척이나 강조한다. 『조커』에 나오는 노엘 선생님은 어쩌면 수지 모건스턴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글쓰기 선생님으로서의 수지 모건스턴은 어떨까? 수지 모건스턴의 방한에 맞춰 출간되는 『글쓰기 다이어리』는 작가의 교사로서의 모습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는 책이다. 60평생 책을 읽고 글을 써온 작가는 대가들이 대개 그렇듯 근엄한 표정을 짓거나 선문답을 하는 대신 책상 옆에 붙어 앉은 가정교사처럼 하나하나 구체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슬쩍슬쩍 귀띔을 건넨다. 물론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365일치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있는 『글쓰기 다이어리』는 거창한 작품을 목표로 하는 글쓰기 방법론은 아니다. 멋진 작품을 엄청나게 많이(90권이나!) 써낸 작가에게 뭔가 그럴싸한 이론을 기대했다면, 어쩌면 조금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쓰기 다이어리』가 분명하게 염두에 두고 있는 독자는 ‘정말 글을 쓰고 싶지만 도무지 방법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이른바 ‘글쓰기의 초보’들이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수지 모건스턴이 가리키는 대로 한 발짝 두 발짝 떼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주려는 것이다. 확실히 글쓰기의 출발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지 않고서야 무엇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글쓰기 다이어리』는 시종일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렸을 때 어떤 꿈을 꾸었는지,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지, 언제 실망했고 언제 기뻐했는지 묻고 묻고 또 묻는다. 그리고 그 질문에 따라 낱말 하나, 문장 하나, 혹은 단락 하나를 써 보노라면 점점 나란 사람이 분명해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글쓰기 다이어리』는 꼭 글쓰기에 대한 책이 아닐 수도 있다. 결국 여기엔 한 사람의 삶이 고스란히 담기게 되기 때문. 프랑스에서는 다이어리 한 권을 빼곡이 채운 독자들이 자신의 글을 복사해서 작가에게 보낸 일도 있었다니 그 감동을 가히 짐작할 만하다. 이 책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글을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 더 나아가 절대로 글을 쓰지 않을 테다, 라고 마음먹은 사람들까지도 독자로 만들 수 있다. 모든 독서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개인의 우주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한다면 『글쓰기 다이어리』만큼 그런 뜻에 어울리는 책도 없을 테니까. 또한 작가가 ‘일생에 걸친 독서’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모아 적재적소에 놓아 둔 인용문을 읽는 것만도 큰 즐거움이다. “시 한 편을 써 놓고 아침 내내 들여다보다가 결국 쉼표 하나를 덜어 냈다. 오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쉼표를 넣었다.”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문장은 얼마나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것인지. 여기에 귀여운 삽화와 릿쁜 디자인 역시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데 한몫 ?고 있다. 자신의 글쓰기 재능을 갈고 닦고 싶은 미래의 작가들, 좀더 즐겁고 알맹이 있는 글쓰기 수업을 하고 싶은 선생님들, 그저 예쁜 다이어리가 필요한 학생들, 글을 쓰고 싶은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다는 어른들, 여백이 많고 여운이 남는 데다 생각을 크게 키워주는 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만한 책이다. 수지 모건스턴의 한국 방문에 대하여 오는 10월 15일 한국을 방문하는 수지 모건스턴은 강연회와 사인회, 인터뷰, 좌담회 등 바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수지 모건스턴의 방한이 외국 작가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사인회 등의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과 한국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모임으로 기획되고 있다는 점. 오랫동안 수지 모건스턴의 방한을 준비해 온 ‘바람의 아이들’에서는 수지 모건스턴이 단순히 한국의 시장을 확인하는 데 머무를 것이 아니라 한국의 독자나 문화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눈에 띄는 것은 수지 모건스턴이 아이들에게 직접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도록 마련된 글쓰기 교실(10월 18일 토요일 낮 12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4층 세미나실). 이번 방한에 맞추어 출간되는 『글쓰기 다이어리』를 직접 사용해 볼 기회이기도 한 이 글쓰기 교실에서 수지 모건스턴은 한국의 어린이들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 문학 작가들과 함께 하는 좌담회(10월 17일 금요일, 평론가 최윤정, 작가 유은실 등 참석), 사서와 어린이책 관계자, 작가 지망생 등을 만나 하게 될 ‘수지 모건스턴이 들려주는 책과 도서관 이야기’(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4층 대강당) 등도 수지 모건스턴이 한국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바람의 아이들은 앞으로도 좋은 책 수입에 머물지 않고 한국과 프랑스 어린이문학 간의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교류를 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수지 모건스턴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어린이문학 관계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도 당연히 많아 보인다. 무려 90권의 책을 써낸 작가가 갖고 있는 문학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지금껏 한국 아동문단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애써 온 ‘바람의 아이들’에서는 수지 모건스턴과 함께 그리고 기회가 닿는 대로 또 다른 외국 어린이문학 작가들과 함께 즐거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글쓰기 다이어리』 200% 활용 팁! 01. 어깨에 힘을 빼고 아무 데나 편하게 앉는다. 좋아하는 색색깔의 펜을 들고 수지 모건스턴의 지시를 따르라. 02. 이 책에는 빈 여백이 많다. 낙서를 해도 좋고 그림을 그려도 좋고 사진을 오려 붙여도 좋다. 여백이 모자라면 종이를 덧붙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라. 마음 내키는 대로 자기만의 글쓰기 다이어리 책을 만들어라! 03. 어느 날인가는 수지 모건스턴이 이렇게 말한다. “나가서 산책하라!” 그러면 책을 집에 놔둔 채 밖으로 나가면 된다. 글쓰기는 머리와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04. 또 어떤 날 수지 모건스턴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럼 그냥 빈둥거려라. 그런데 만약 다른 날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 억지로 쓰는 글처럼 해가 되는 것은 없다. 05. 글쓰기를 지겨워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싶다면 책상 위에 슬그머니 이 책을 놓아둔다. 단, 일기장 검사하듯 일일이 체크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 06. 가족의 마음을 알아보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져라. 차마 표현하지 못한 불만, 감사 인사, 사랑 등 가족끼리 소통하는 공개용 다이어리가 되는 것이다. 거실에 책을 두고 가족 누구나 자기가 쓰고 싶은 곳에 글을 써 보라. 단, 가족의 글을 보고 침묵해라. 혼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라. 07. 1년 동안 나에 대한 표현을 차곡차곡 모아둔 다음,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에게 고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08. 스트레스 해소용, 놀이용, 여행용으로도 제격인 이 다이어리는 굳이 날짜에 맞춰 쓰지 않아도 된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쓰고 싶은 곳만 골라서 쓰는 재미를 누려 보시라. 09. 교환일기를 쓰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강추! 솔직한 자기 모습을 보이면 더욱더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
허들링북스 /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 2023.04.01
18,000
허들링북스
소설,일반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의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한국에서 전작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을 통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졌으나, 일본 비즈니스계에서 실제 그의 활약과 명성은 훨씬 대단하다. 그는 서브프라임 쇼크, 리먼 쇼크, 동일본대지진 등이 일어났던 주가 대폭락 시기에 바닥까지 추락했다가 기사회생하여 15,0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한 ‘주식 투자가’이자, 행동 심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일본행동경제학회와 일본사회심리학회 등에서 활동 중인 ‘멘탈 전문가’며, 소니그룹·미쓰이물산 등 1천여 기업에 브랜딩과 신사업 컨설팅을 제공해온 컨설팅 기업의 ‘경영자’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소개된 책 외에도 《이기는 투자가는 이것밖에 안 한다》, 《돈의 불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돈 버는 법》 등을 집필했는데, 이 작품들은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출간되어 현재까지 총 55만 부가 팔렸다. 이토록 능력 있는 멀티플레이어인 저자가 이번에는 주식 부자들로부터 찾아낸 투자 성공의 열쇠를 공개한다. 바로 ‘슈퍼 멘탈’이다. 더불어 주식 부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다양한 투자 성공 요인, 그리고 이를 개인 투자가가 투자할 때 활용하는 방법을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에 담아냈다. 이것들은 저자가 MBA를 취득하는 한편, 행동 심리를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직접 개발한 것이다.시작하며나는주식멘탈로50억원을벌었다 CHAPTER 1) 상위 3퍼센트 주식 부자의 특별한 멘탈 바닥에서발견한주식멘탈로다시일어서다 시장은논리대로움직이지않는연애상대 주식멘탈이내것이되어야투자가로성공할수있다 상위 3퍼센트의 원칙주식투자의리스크를받아들인다 상위 3퍼센트의 원칙주가는반복된다는것을인정한다 상위 3퍼센트의 원칙투자가의행동심리를이해한다 보통사람의사고vs성공한투자가의사고 CHAPTER 2) 왜 주식 투자가의 90퍼센트는 실패할까? 성공을부르는투자가의행동패턴 [COLUMN] 주식 판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마지막 설거지꾼 [COLUMN] 자투리 시간에는 유튜브 듣기로 정보를 수집한다 성공을부르는투자가의심리사이클 역발상으로성공의우위성과희소성을찾아라 투자원칙을만들고지키는것이가장어렵다 주식 멘탈 기본 원칙감정에휩쓸리지않고일관성을유지한다 주식 멘탈 기본 원칙시장의중립성을안다 주식 멘탈 기본 원칙바른트레이딩에대한초심을지킨다 성공한투자가가목표하는이상적인심리상태란? CHAPTER 3) 행동 경제학이 알려주는 주식 멘탈 무기 투자가의심리를아는것이성공으로가는지름길 주식 멘탈 무기투자에실패하는원인을철저히이해하라_프로스펙트 이론 주식 멘탈 무기손절이라는가장높은벽을넘어라_손실 회피성 편향 주식 멘탈 무기큰돈에무감각해지지않게주의하라_민감도 체감성 편향 [COLUMN] 우리 감정이 영리한 마케팅에 이용당한다고? 주식 멘탈 무기물타기가아닌,계획적인분할매수를하라_준거 의존성 편향 주식 멘탈 무기감정에호소하는종목일수록투자원칙대로판단하라_인지 부조화 편향 주식 멘탈 무기자신에게유리하게확대해석하지말라_메리트 확장 편향 주식 멘탈 무기맨처음생각했던것에의미를두지말라_콩코드 편향 주식 멘탈 무기소유한종목에지나친애착을갖지말라_보유 효과 편향 주식 멘탈 무기본전생각에더큰손해를만들지말라_앵커링 주식 멘탈 무기화제성높은종목은반드시실속을따져라_폰 레스포트 효과 주식 멘탈 무기 강렬한대중심리가버블을만든다는점을기억하라_갬블러의 오류 심리적약점은최강의무기로바뀐다 CHAPTER 4) 상위 3퍼센트 주식 부자의 마인드셋 계속성공하는투자가는정보에현혹되지않는다 내행동을어떻게제어하면좋을까? 투자가를위험에빠뜨리는‘닥치지도않은리스크’ 리스크허용도와리스크내성의균형을잡아라 초보투자자는‘자기봉사편향’에주의! [COLUMN] 나도 기세등등하게 우쭐댔던 흑역사가 있다 워런버핏의자산이급증한것은60세가넘고부터 이상적인주식멘탈을유지하도록힘을분산한다 이상적인심리상태를유지하는상위3퍼센트의마인드 실천을반복하여이상적인심리상태를손에넣는다 CHAPTER 5) 실전에서 통하는 주식 멘탈 투자법 주식멘탈을운용하는구조를만든다 구조자금조달을일부러늦춘다 구조관심종목을노트에메모한다 투자에성공하는확실한주식멘탈투자법 주식 멘탈 투자법욕심을버리고돈을노린다 주식 멘탈 투자법기한과액수가있는목표를정하지않는다 주식 멘탈 투자법수정가능한유연한목표를세운다 주식 멘탈 투자법주식투자는없어도되는돈으로한다 주식 멘탈 투자법마음이흔들릴때는투자에서한걸음 떨어진다 주식 멘탈 투자법오랫동안꾸준히투자한다 주식 멘탈 투자법투자가의심리를차트로밝혀낸다 주식멘탈은평생의무기가된다 나가며누구나상위3퍼센트주식부자가될수있다 특별 부록23년간50억원을모은비장의투자법주식 투자가, 멘탈 전문가, 기업 경영자로 활동 중인 일본 비즈니스계 능력자가 주식 부자들에게서 찾아낸 투자 성공의 열쇠! “주식 부자에게는 슈퍼 멘탈이 있다”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의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한국에서 전작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을 통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졌으나, 일본 비즈니스계에서 실제 그의 활약과 명성은 훨씬 대단하다. 그는 서브프라임 쇼크, 리먼 쇼크, 동일본대지진 등이 일어났던 주가 대폭락 시기에 바닥까지 추락했다가 기사회생하여 15,0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한 ‘주식 투자가’이자, 행동 심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일본행동경제학회와 일본사회심리학회 등에서 활동 중인 ‘멘탈 전문가’며, 소니그룹·미쓰이물산 등 1천여 기업에 브랜딩과 신사업 컨설팅을 제공해온 컨설팅 기업의 ‘경영자’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소개된 책 외에도 《이기는 투자가는 이것밖에 안 한다》, 《돈의 불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돈 버는 법》 등을 집필했는데, 이 작품들은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출간되어 현재까지 총 55만 부가 팔렸다. 이토록 능력 있는 멀티플레이어인 저자가 이번에는 주식 부자들로부터 찾아낸 투자 성공의 열쇠를 공개한다. 바로 ‘슈퍼 멘탈’이다. 더불어 주식 부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다양한 투자 성공 요인, 그리고 이를 개인 투자가가 투자할 때 활용하는 방법을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에 담아냈다. 이것들은 저자가 MBA를 취득하는 한편, 행동 심리를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직접 개발한 것이다. “주식 투자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심리’다” 행동 경제학과 뇌과학, 그리고 행동 금융학을 바탕으로 개발한 상위 3% 부자의 슈퍼 멘탈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들라!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은 슈퍼 멘탈과 그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쉽게 알려준다. 가미오카 마사아키 자신이 직접 경험했고 큰 효과를 봤기에 이런 집필이 가능했다. 그는 슈퍼 멘탈을 적극 활용하여 23년간 50억 원의 자산을 쌓았으며 그 자산은 지금도 나날이 불어나고 있다. 특히 주식 투자의 실패로 인생 고비에 섰을 무렵, 슈퍼 멘탈은 저자에게 생명줄이 되어주었고 결국 투자에서 대성공을 거두어 일본 비즈니스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었다. 저자는 자산가들 중에서도 ‘탑 오브 탑’이라고 할 수 있는 ‘상위 3% 주식 부자들’에게 주목하여 끈질기게 관찰하고 연구했다. 상위 3% 주식 부자는 과거 경험이나 실패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칙과 성공 패턴을 갖고 있고, 자산을 바르게 운용하기 위한 규율과 집중력을 유지하여 타인이나 미디어에 멘탈이 좌우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상승장에서도 욕심부리지 않고 하락장에서도 불안을 이겨낸다. 즉, ‘오마하의 현인’, ‘가치 투자·장기 투자의 신봉자’로 불리는 워런 버핏처럼 강철과도 같은 멘탈의 보유자들이다. 개인 투자가가 꼭 알아야 하는 원칙, 꼭 피해야 하는 함정, 어떤 문제적 상황이든 해결 가능한 능력을 키우는 법… “이 책은 개인 투자가 맞춤형 멘탈 코치!” 저자는 행동 경제학과 뇌과학, 그리고 행동 금융학이란 도구를 사용하여 상위 3% 주식 부자들의 슈퍼 멘탈과 투자 성공 요인을 철저히 분석한 다음, 복잡다단한 주식 투자 상황에도 통하는 명쾌한 패턴과 원칙을 만들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상위 3% 부자들의 멘토가 알려주는 주식에서 반드시 이기는 원칙 ★ 원칙① 투자에 실패하는 원인을 철저히 이해하라 원칙② 손절이라는 가장 높은 벽을 넘어라 원칙③ 큰돈에 무감각해지지 않게 주의하라 원칙④ 물타기가 아닌, 계획적인 분할 매수를 하라 원칙⑤ 감정에 호소하는 종목일수록 투자 원칙대로 판단하라 원칙⑥ 자신에게 유리하게 확대 해석하지 말라 원칙⑦ 맨 처음 생각했던 것에 의미를 두지 말라 원칙⑧ 소유한 종목에 지나친 애착을 갖지 말라 원칙⑨ 본전 생각에 더 큰 손해를 만들지 말라 원칙⑩ 화제성 높은 종목은 반드시 실속을 따져라 원칙⑪ 강렬한 대중 심리가 버블을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라 하나하나가 오로지 혼자 마음과 생각을 다스려야만 하는 개인 투자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멘탈 패턴과 원칙들이다. 나아가 이 책은 주식 투자가가 가장 빠지기 쉬운 심리 함정들도 가르쳐준다. 프로스펙트 이론, 손실 회피성 편향, 인지 부조화 편향, 보유 효과 편향, 앵커링, 갬블러의 오류 등이 그것이다. 꼭 알아야 하는 원칙, 꼭 피해야 하는 함정, 이를 통해 독자는 각자의 투자 상황에서 새로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현명하고도 대담하게 헤쳐나갈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한마디로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는 멘탈 코치와 같다. MLB, MBA는 물론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들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하려고 멘탈 코치를 둔다. 이처럼 이 책을 멘탈 코치 삼아 가까이 두고 멘탈을 관리하며 투자 생활을 해보자. 유리 멘탈에서 강철 같은 ‘슈퍼 멘탈’로 탈바꿈하라! 워런 버핏처럼 불확실성이 큰 경제 상황과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서도 주식으로 부자 되는 길이 이 책에 있다 요즘의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금리 변동,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주식 투자가 입장에서는 악재가 연달아 닥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일들은 항상 반복되어왔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에서 손해를 보는 와중에도 경쟁 투자가들을 제치고 시장을 이겨 돈을 버는 승자는 분명 존재했다. “남들이 신중하지 못할수록 우리는 신중하게 일을 진행해야 한다.” “주식 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흘러가는 곳이다.” 어떤 장에서든 흔들리지 않고 본질을 보며 가치 투자·장기 투자를 해 세계적인 부자가 된 워런 버핏의 이 같은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주식 투자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사실 ‘심리’다. 주식에서는 오직 10퍼센트만 돈을 번다는 통계가 있다. 혹시 당신도 여태껏 나머지 90퍼센트에 속했는가? 상승장에서는 열광하며 사들이고 하락장에서는 불안에 떨며 팔기에 바빴는가? 그렇다면 지난날의 실패는 뼈아픈 수업료를 치렀다고 여기고 그만 작별을 고하라. 그리고 이제는 주식으로 돈을 번 소수의 대열에 동참하라! 경제가 악화하고 금융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식판의 변화가 크게 이는 지금,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은 당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밑천이 되어줄 것이다. ▶ 해외 독자들의 찬사 “주식 투자에 대한 당신의 가치관을 변화시킬 책!” _samuraicamp “욕망으로 오르고 공포로 내리는 주식 투자판에서 알아두면 좋을 행동 심리의 기본을 가르쳐준다.” _krura “이 책 한 권으로 간단하고 쉽게 투자 심리를 알았다. 그리고 술술 읽힌다!” _mmss “감동적이다! 후회 가득한 과거의 실패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멘탈에 대해 배웠다.” _yosi-yo “이 책을 읽으며 반성도 하고 고민도 해결했다. 이제부터 곁에 두고, 주식 투자를 하며 앞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꺼내 읽을 생각이다.” _neku 그때까지의 나는 상대(시장)밖에 보지 않았다. 실제로 주식 투자를 하려면 두 가지 존재가 필요한데도 말이다. 그것은 시장과 짝을 이룰 당신, 즉 트레이더의 존재다. 시장은 항상 당신이 있기에 존재한다. 당신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오늘부터 당신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끊는다면 시장은 당신의 인생에서 완전히 소멸해버린다. 모든 것은 당신의 의사에 달렸고, 시장은 당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나는 시장과 상대하는 나라는 존재야말로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임을 깨닫고 자신에게로 관심을 돌렸다.‘시장이 어떠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내가 어떠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이렇게 태어난 것이 지금부터 소개하는 주식 멘탈이다.- (바닥에서 발견한 주식 멘탈로 다시 일어서다) 프로 야구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면서, 실제로는 전체 120경기 이상의 페넌트 레이스에서 어떻게 순위를 올려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고민한다. 이때 모든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를 세울 필요는 없다.사실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그런 목표를 세우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다. 선수들이 무리하면 결국 몸이 망가져 승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허용 범위에서 패하는 경기의 비율을 예측하고 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는다.주식 투자도 프로 야구와 마찬가지다. 중장기 전략 시나리오를 짜고 매수 타이밍을 정해간다. 이때 패하는 시합(주식 투자로 치면 손실)은 허용해야 할 리스크가 된다.- (주식 투자의 리스크를 받아들인다)
백파선
아름다운날 / 이수광 글 /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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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 글
MBC TV 불의 여신 정이의 주인공 백파선 사랑과 영혼을 빚는 조선의 자존심 드라마와는 또 다른 조선 최초의 사기장, 백파선을 만난다 노비에서 면천되어 평범한 도공의 아내로 살다가 임진왜란이 닥치자 흙을 주무르던 손에 활을 들고 의병으로 왜적과 맞서 싸운 여인,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왜군의 길잡이가 되었다가 일본으로 끌려간 남편 김태도를 찾아 일본으로 건너간 여인,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어쩔 수 없이 타국 땅에서 새로운 삶의 뿌리를 내려야 했던 여인, 조선의 도공 이정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민족혼으로 조선 자기를 빚으며, 남편과 함께 도예촌을 만들어 그 기술을 조선의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아흔이 넘은 나이까지 왕성하고 맑은 기운으로 자기를 빚어 흰머리의 선녀, 백파선(百婆仙)으로 불린 조선 최초의 여자 사기장 이정이. 도공을 천한 기술자로 대우하는 조선과 귀한 장인으로 대접하는 일본, 두 나라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후손들의 신분을 보장받기 위한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한 조선 여인의 이야기가 임진왜란과 일본의 다이묘들의 권력 투쟁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제1장 순백자, 여인의 향기 제2장 산하가 피로 물들다 제3장 달항아리 여인 제4장 바다 건너 일본으로 제5장 불을 좋아하는 여자 제6장 여자가 조선을 버리다 제7장 아리타 도공의 조상 제8장 조선의 보물이 세계로 나가다 제9장 도업의 어머니 본 도예의 어머니가 된 조선 최초의 사기장 백파선 타국에서 조선의 자존심을 빚은 그녀의 불꽃 같은 삶을 오늘에 되살린다. 노비 출신이지만 강하고 영특했던 이정이는 도공 김태도와 혼인을 함으로써 도자기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된다. 그림과 글씨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던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백자인 일명 달항아리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그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행방불명된 남편을 찾아 헤매다 전쟁터에까지 휩쓸리게 된다. 그때 우연히 산속에서 위험에 빠진 광해군을 구해주고, 자신은 일본인 무사 마사오에게 사로잡혀 죽음의 위기에 빠진다. 수년이 흐른 후 이정이는 포로로 끌려간 남편을 찾아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건너가지만 남편 김태도는 이미 일본 여인과 함께였다. 아리타라는 마을에서 조선의 포로들과 함께 도예촌을 이루고 자기를 생산하고 있는 김태도를 본 이정이는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험난했던 여정을 뒤로 하고, 오랜 세월 동안 그녀에게 연정을 품어왔던 일본인 마사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선으로 발길을 돌린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그녀의 앞을 막아선다. 조선을 유린한 일본 땅에서 자신의 혼을 불사르며 자기를 만들어야 하는 도공들의 뼈아픈 갈등 가운데서도 이정이는 조선인들에게 자기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긍지를 갖게 함으로써 일본의 세력가들에게도 당당히 맞서 자신들의 지위를 끌어올리기에 이른다. 그녀를 찾아 데려오라는 광해군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이정이는 일본에 뿌리를 내리고 찬란한 재능을 꽃피우게 된다. 그러나 조선 땅을 바라만 보며 가지 못하는 그녀의 시린 가슴은 마침내 스스로 달항아리가 됨으로써, 그녀를 그리워하며 눈감은 광해군의 품으로 돌아온다.
수산나의 소품 그리기 (스프링)
미대입시사 / 김수산나 지음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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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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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aForum TOEFL iBT e-Grammar Part B
링구아포럼 /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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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펄청색]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일러스트 우리말 성경 - 특미니.단본.색인
두란노 / 두란노서원 성경출판팀 (엮은이)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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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서원 성경출판팀 (엮은이)
포인트 체르니 100 (스프링)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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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오리지널 원전 체르니를 그대로 실어 해설까지 덧붙였습니다. 모든 연습곡에 포인트를 두어 효과적인 연습을 도왔으며, 올컬러의 세련된 편집이 돋보입니다.
두 번 사는 랭커 8
드림북스 / 사도연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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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연 (지은이)
사도연 판타지 장편소설. 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 어느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인 회중시계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 '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곳에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오늘부터 난. 차정우다.Stage 28. 그림자 도장Stage 29. 악마의 숲『용을 삼킨 검』, 『신세기전』 사도연 작가의 신작! 『두 번 사는 랭커』 [계승 작업을 시작합니다.] 누가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는지, 왜 동생이 5년 만에 이런 모습으로 돌아와야 했는지. 99개의 층계를 통과하면 신이 될 수 있다는 탑. 하지만 연우가 봤을 때는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무법지대에 불과했다. 동생은 그런 곳에 사는 아귀들에게 물어뜯긴 거였다. 그렇다면. ‘돌려줘야겠지.’ 그곳의 법칙에 따라서. ‘너희들에게도 똑같이.’ 이미 동생의 능력은 연우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플레이어. 탑을 오를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자신이 나설 차례였다. 연우의 두 눈에서 슬픈 감정이 사라지고. 어느덧 싸늘한 분노만 남아 있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 어느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인 회중시계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 ‘ 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곳에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오늘부터 난. 차정우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기숙사 에디션 : 슬리데린)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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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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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세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호그와트에서 3학년이 된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를 만나고 가장 수준 높은 마법인 패트로누스를 익히는 등 학창 시절의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곧 마법사 세계에 일어날 엄청난 일의 전초전이 되는 사건을 담은 《아즈카반의 죄수》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1권 앞쪽과 2권 뒤쪽에 각 기숙사별로 새롭게 추가된 정보와 함께 패트로누스에 관한 정보, 처음 선보이는 패트로누스 스케치가 실려 있다.슬리데린: 소개호그와트 지도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장~11장헤르미온느, 스네이프, 초 챙, 통스의 패트로누스는 어떤 동물일까? 호그와트 기숙사 네 곳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패트로누스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난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기숙사 에디션 출간! * 1권 앞쪽과 2권 뒤쪽에 실린 부록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읽으신 분들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세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호그와트에서 3학년이 된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를 만나고 가장 수준 높은 마법인 패트로누스를 익히는 등 학창 시절의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곧 마법사 세계에 일어날 엄청난 일의 전초전이 되는 사건을 담은 《아즈카반의 죄수》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1권 앞쪽과 2권 뒤쪽에 각 기숙사별로 새롭게 추가된 정보와 함께 패트로누스에 관한 정보, 처음 선보이는 패트로누스 스케치가 실려 있다. 앞표지에는 3권의 내용을 상징하는 죽음의 개 도안이 실렸으며, 뒤표지에는 사자/뱀/독수리/오소리가 그려진 각 기숙사의 상징이 실려 있다. 책배(‘책등’의 반대편, book block) 역시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해리 포터》를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네 곳을 추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내 편은 아무도 없었다
규장(규장문화사) / 홍민기 (지은이)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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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홍민기 (지은이)
요셉의 삶은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이끌었다! 저자는 요셉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처럼 미숙한 사람이었으며, 그렇기에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요셉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일이 힘겹고,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진다면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언제나 내 편이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길 바란다.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다.프롤로그 CHAPTER 1 꿈보다 더 큰 은혜 CHAPTER 2 구덩이 안에서 CHAPTER 3 유혹과 선택 CHAPTER 4 대가 없는 헌신 CHAPTER 5 그날이 오면 CHAPTER 6 살리는 사람 CHAPTER 7 다시 한번 은혜 CHAPTER 8 달라진 행동 CHAPTER 9 생명의 사람 에필로그“최선을 다할수록 꼬여만 갔다...” 나의 꿈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가 나를 이끈다! 오직 진정한 내 편이신 주님과 동행하라 내 편이 아무도 없을 때, 오직 은혜가 이끈다! 꿈꾸는 사람으로 알려진 요셉. 그러나 저자는 요셉의 꿈이 아닌 그의 삶 중심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한다. 아버지의 편애 속에서 안하무인이던 요셉은 형들의 질투로 빠지게 된 구덩이 속에서 하나님을 붙든다. 이후 철저하게 하나님과의 동행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요셉의 모습에서 한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요셉의 삶은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이끌었다! 저자는 요셉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처럼 미숙한 사람이었으며, 그렇기에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요셉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일이 힘겹고,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진다면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언제나 내 편이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길 바란다.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다. 꿈이 아니라 은혜가 이끄는 삶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드러난다! 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며 자란 버릇없고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세상 모두가 내 편인 것 같았던 시절의 요셉. 꿈을 꾸었는데,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이었다. 성숙한 사람은 그저 웃고 지나간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에게 말했고, 격분하게 한다. 요셉은 꿈꾸며 비전으로 살아간 사람이 아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이들처럼 그도 문제투성이다. 요셉이 뛰어난 것이 아니다. 은혜의 하나님이 그를 만들어가셨다.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의 이야기다.그래서 오늘 우리같이 매일 힘겨운 사람들도 요셉을 바라보며 주님을 붙잡을 수 있다. 요셉은 미숙했다. 이기적이었다. 요셉도 우리처럼 실수가 잦다. 하나님이 탁월한 사람 요셉을 사용하셨던 것이라면, 우리는 어림도 없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의 스토리’인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걸프전 대전차전 하
길찾기 / 카와츠 유키히데 지음, 성동현 옮김 /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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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소설,일반
카와츠 유키히데 지음, 성동현 옮김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무모하지만 치밀한 쿠웨이트 침공을 시작으로, 다국적군의 전개부터 대공습, 이라크의 카프지 기습과 지상군의 기만작전, 그리고 역사적인 규모의 대포위망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펼처진 대규모 전차전까지, 군사연구지의 편집장인 저자는 월간지의 지면을 빌려 수년에 걸쳐 방대한 양의 저술 자료, 인터뷰를 집대성하여 양군 도합 7,000여대의 전차가 충돌한 20세기 최후의 대규모 지상전을 발단부터 결말까지 차분하게 정리해냈다. 100시간에 걸친 지상전을 2권에 걸쳐 해설하며 위로는 총사령관과 군단장의 갈등, 아래로는 일선의 병사까지 다양한 층위를 밀도 있게 조명한다. 특히 대공습과 첨단 병기들을 동원한 압승이라는 인상에 가려져 있으나, 대규모 재래식 지상전이야말로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었다는 저자의 해석은 걸프전에 대해 피상적인 인식만을 지닌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73 이스팅 전투’ 제3기갑사단의 타와칼나 북부 주진지 공방전 4대의 M1A1이 격파당한 ‘타와칼나 전투’ 강철 롤러가 유린 ‘노포크 전투’ 최대의 아군 오인사격&아파치의 야간공격 ‘메디나 능선 전투’- 연료가 떨어진 최전선의 전차부대 ‘메디나 능선 전투’- 43분만에 괴멸된 전차여단 해병대 ‘무트라 고개 전투’와 ‘국제공항 점령’ 제24보병사단의 간선도로와 공군기지 제압전 ‘정전명령’ - 살아남은 공화국 수비대 사프완 정전회담 & 전과와 피해 미군/이라크군 양군의 주요차량걸프전 지상전역에 대한 개설서의 결정판. -マンシュタイン 입체적인 전황을 조명하는 데 있어 (일본) 국내에서 이 책을 능가하는 서적을 찾을 수 없었다. 지상전에 집중한 책은 더욱 드물다. -kiiharu 20세기 최후의 대규모 전차전을 상세하게 조명한 양서다. 방대한 문헌을 퍼즐처럼 조립해 완성한 거대한 지도와 같은 책이다. -エトピリカ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무모하지만 치밀한 쿠웨이트 침공을 시작으로, 다국적군의 전개부터 대공습, 이라크의 카프지 기습과 지상군의 기만작전, 그리고 역사적인 규모의 대포위망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펼처진 대규모 전차전까지, 군사연구지의 편집장인 저자는 월간지의 지면을 빌려 수년에 걸쳐 방대한 양의 저술 자료, 인터뷰를 집대성하여 양군 도합 7,000여대의 전차가 충돌한 20세기 최후의 대규모 지상전을 발단부터 결말까지 차분하게 정리해냈다. 100시간에 걸친 지상전을 2권에 걸쳐 해설하며 위로는 총사령관과 군단장의 갈등, 아래로는 일선의 병사까지 다양한 층위를 밀도 있게 조명한다. 특히 대공습과 첨단 병기들을 동원한 압승이라는 인상에 가려져 있으나, 대규모 재래식 지상전이야말로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었다는 저자의 해석은 걸프전에 대해 피상적인 인식만을 지닌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만하다. 현재 미국 국방부 장관과 안보보좌관으로 활약중인 제임스 매티스나 허버트 맥마스터 같은 유명인사들이 일선 부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상략)…대대본부와 함께 이동하던 빈센트 콘웨이 주임상사는 후방에서 날아오는 이라크군의 총격을 보고 보급차량을 지키기 위해 3명의 부하를 대동하고 적을 찾아 나섰다.콘웨이 상사는 이라크군 보병 RPG팀을 M16 소총사격으로 사살했다. 그 순간 근처에 있던 T-55 전차의 포탑이 자신들을 향해 선회하는 모습이 보였다. 콘웨이 상사는 반사적으로 T-55 전차의 포탑에 뛰어올라 해치 안으로 수류탄 두 발을 던져 넣었다. 이라크군 전차병들의 비명이 들리고 잠시 후 수류탄이 폭발했다. 그리고 전차 내부의 탄약이 유폭해 대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콘웨이 상사도 폭발에 휘말려 날아갔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콘웨이 상사는 계속해서 잔적을 소탕해 나가며 기관총좌 등을 해치웠다.-이라크군에게 기습당한 보급부대의 역습, 숙련된 부사관의 활약 제임스 매티스 중령은 전차부대를 엄호하던 2개 해병중대(보병)를 동원해 공격을 개시했다. 농장에 접근하기 전에 미리 포병으로 준비포격을 실시하고, AAV7 상륙장갑차에 탑승한 B중대를 농장의 서쪽 1,700m 지점에 접근시켰다. AAV7의 후방 램프가 열리고 완전무장한 해병이 하차해 산개했다. 해병들은 박격포의 연막탄 지원을 받으며 돌격했지만, 화생방 방호복을 착용한 병사들은 행동이 둔해져 생각만큼 전진하지 못했다. 벙커를 지키는 이라크군은 사기가 떨어져 도망치거나 항복할 기색을 보였고, 더 이상 참지 못한 매티스 중령은 지휘차를 타고 농장으로 돌격해 나무 사이에 위치한 벙커 제압을 직접 지휘하고, 벙커를 점령한 후 200여명의 포로를 잡았다.-현 미국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의 지휘 일화 中 동료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복수심에 불타는 센추리온 대대의 전차병들은 적진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며 이라크군을 보이는 대로 격파했다. 그 광경을 본 여단장 마거트 대령은 전차부대가 칠흑처럼 어두운 사막을 달려나가며 이라크군을 격파하는 모습이 ‘스타트랙’에서 클링온 함대를 격파하는 엔터프라이즈를 보는 것 같았다고 평했다.-이라크 최정예 전차부대의 방어진지를 정면에서 돌파하는 미국 육군의 기갑부대
신비로운 물 자화 6각수
서음미디어 / 강병주 엮음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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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음미디어
취미,실용
강병주 엮음
제1장 물은 생명의 근원 제2장 자화수는 기적의 물 제3장 자화수로 고치는 각종 질환과 음용법 제4장 자기의 의학적 응용 제5장 건강에 관한 올바른 인식 제6장 자화수 치료사례 제7장 자화수 체험사례
작은 우주들
문학동네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지음, 김운찬 옮김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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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지음, 김운찬 옮김
<다뉴브>에 이은 이탈리아 작가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선집' 두번째 작품. <다뉴브>에서 광대한 다뉴브 강 유역의 지리와 문화, 역사를 탐사했던 마그리스가 <작은 우주들>에서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트리에스테 만과 토리노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와 만나는 그 주변 국경지들에 현미경을 들이댄다. 국가와 민족과 경계를 넘어 카페, 공원, 숲, 호수, 바람, 섬, 계곡, 마을과 사람, 풀과 꽃과 나무, 새와 곰과 물고기가 이 세계를 사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이 책은 작지만 경이롭고 풍부한 세계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각각의 인생에서 비범하고 의미심장한 존재의 빛이 분출하기 때문이다. 1997년 스트레가 상 수상작.산마르코 카페 발첼리나 석호들 스네주니크 콜리나 압시르티데스 안테르셀바 공원 둥근 천장 옮긴이의 말2016년까지 수차례 노벨상 후보로 오른 이탈리아 작가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걸작 『다뉴브』에 이은 21세기 문화사가의 또다른 역작 지역성, 정체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유한 개성을 지닌 박학다식한 한 인문주의자의 여행 산문이자 자전적 픽션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선집 ∥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시리즈. ▼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선집】 소개 및 작품 목록 클라우디오 마그리스(Claudio Magris, 1939~ )는 2000년대부터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수차례 거론된 이탈리아 현대 작가이자 명망 있는 중부유럽 연구가다. 오래전부터 여러 상을 수상해온 그는 최근 2015년 에두아르 글리상 상, 2016년 프란츠 카프카 상까지 수상하며, 매해 숱한 찬사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중부유럽Mitteleuropa 연구가이자 문학자답게 ‘미스터 미텔오이로파’라는 별칭 외에도, ‘경계의 정체성’을 가장 첨예하게 구현한 작가로서 ‘유럽의 휴머니스트’로 불린다. 문학동네에서 소개하는 두 작품 『다뉴브Danubio』(1986)와 『작은 우주들Microcosmi』(1997)은 전 세계 비평계와 독자로부터 열렬한 반응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알린 대표작으로, 각각 1987년 바구타 상, 1991년 스트레가 상을 받았다. 1권 『다뉴브』 이승수 옮김 ∥ 552면 2권 『작은 우주들』 김운찬 옮김 ∥ 352면 경계도시 트리에스테에서 태어난 에세이문학의 거장이 쓴 픽션-산문의 백미 클라우디오 마그리스는 작년 2016년을 비롯해 오래전부터 숱한 상을 받으며 계속해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적인 문학가이자 중부유럽 연구가로서 명성을 쌓아온 이탈리아 작가다. ‘걸작’으로 불리는 『다뉴브』(1986)에 이어, 1997년 발표한 이 책 『작은 우주들Microcosmi』로 이탈리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인 스트레가 상을 받음과 동시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베스트셀러 작품이 되어 또다시 주목받았다. 세계 언론과 문화계 인사들은 “『다뉴브』에 이어 이 책으로, 마그리스는 자기 자신을 갑절로 넘어섰다”는 찬사를 보냈다. 오랫동안 여러 책을 통해 ‘국경, 경계, 주변부’를 사유해온 마그리스는 이탈리아 북동부 트리에스테 태어났다. 이곳은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영토 주도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다민족-다문화의 ‘경계’ 도시로서, 다양한 유럽 문화가 용광로처럼 들끓으며 뒤섞이고 공존하는 ‘교차로’이자, 시대와 국가를 거슬러 여러 곳에서 흘러들어온 배들이 정박해 있는 아드리아 해 연안의 ‘항구’ 도시다. 마그리스는 고향 트리에스테를 제임스 조이스의 말을 빌려 “간을 갉아먹는 도시”라고 했고, “반짝이는 행복을 약속했다가 곧바로 저버리는 도시, 견딜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오이디푸스의 복부 같은 도시, 아드리아 해의 막다른 곳인 이곳에서 역사는 모든 실이 뒤얽히는 실타래다”라고도 노래했다. 또한 “나는 이탈리아인, 슬라브인, 크로아티아인, 오스트리아인, 아르마니아인, 그리스인, 유대인을 아우르는 경계도시 트리에스테에서 태어났기에, 경계의 작가가 되었다”라고 자기 정체성을 표한 바 있다. 이 작품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또다른 도시는 토리노다. 트리에스테가 작가를 낳았다면, 토리노는 작가를 키운 도시다. 토리노는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에서 나온 긴장으로부터 이탈리아의 근대성을 창출한 중심도시이자 마그리스가 청장년기를 보내며 정신적 자양분을 얻은 도시다. 한 인터뷰에서 밝혔듯, 그에게 토리노는 “현재와 설계의 장소”인 반면, 트리에스테는 “꿈과 향수의 장소”다. 이 책 『작은 우주들』에서 작가의 몸과 정신을 단련시킨 이 두 도시 이외에는 계곡들, 마을들, 석호들이 주인공들이며, 더 있다면 바다에 밀려온 해변의 잔해들, 역사의 주변부에서 밀려나 엑스트라처럼 고아처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 여행자가 가닿는 발길과 눈길로 여러 장소와 사람과 시절이 모자이크처럼 다채롭게 드러난다. 서녘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동녘의 현실이 되기도 하고, 어제는 역사의 고문관이던 사람이 오늘 휴양객으로 가게 계산대 앞으로 와 잔돈을 내줘야 하기도 하며, 숲에서 모두가 다 봤다는 곰을 몇 해를 추적해도 결국 못 보고 고작 그 똥만 보기도 한다. 이 피카레스크 소설 같은 이야기 속 주인공은 하나가 아니고 여럿이며,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장소들이거나, 사람 수에 비해 너무 적은 이름들이 불리는 마을이거나, 사람이 아닌 거룻배나 한줄기 바람이나 노루 한 마리 등으로서, 보잘것없는 찰나적 복수 주체들이다. 그래서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린 하나의 픽션으로 읽히기도 한다. 마치 공원 벤치에 앉아 잠깐 든 낮잠 속에서 이 지구별에 사는 동안 마주한 온갖 것들로 빛나는 밤하늘을 본 것처럼. 세상의 첫 장소를 향해 나아가는 우수 어린 여행작가의 지리적 자화상 다시 말해 산문과 허구의 경계에 있는 이 글의 형식미는, 작가의 정체성과 이를 형성한 삶의 장소성이 지닌 운명과 한몸이다. 실제로 한 인터뷰에서 마그리스는 “『다뉴브』가 강줄기를 주인공 삼아 그 황량한 인근 유역의 모자이크 같은 사람들을 모아 국경, 정체성, 문화가 뒤섞인 세계들의 복수성을 이야기했다면, 『작은 우주들』은 결코 ‘나’라고 말하지 않는 인물을 통해 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려 했다. 즉 그 사람이 겪은 삶과 죽음, 그한테 매우 상징적인 몇몇 장소를 답사해나가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곧 이 책이다. 묘사도 없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도 않는 주체지만, 우리는 그 뒤를 밟으며 그가 본 것을 보고 그가 사랑한 것을 사랑하고 그가 두려워한 것들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이 책 속에는 작가의 자전적 요소들이 곳곳에 있다. 단골 카페와 공원, 교회, 선조들의 고향인 작은 산골 마을과 알프스 산자락의 계곡, 대학시절을 보낸 토리노 일대의 언덕들, 여름 휴양지 스네주니크 산과 크로아티아 섬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올랐던 남부 티롤로 지역들 등의 장소들은 작가의 삶을 일군 터전이다. 오래전 죽은 프란체스코 데 그리소고노 외할아버지, 마을 교회의 구이도 신부, 산마르코 단골 카페, 어머니와 어머니가 키우는 부페토, 이 책이 나오기 전해에 죽은 아내 마리사 등 세상에 자신을 나오게 한 미미한 것들에 작가가 다시 몸을 내줌으로써 비로소 제 몸을 내보이는 부재와 결핍과 부정의 근원적 세상으로의 회귀를 노정한다. 이는 마그리스가 얼핏 예감했듯 책 앞 제사에 인용한 보르헤스의 글에서 보다시피, 세상을 두루 누비며 그리려 했던 풍경화 작업이 곧 자신의 얼굴을 그린 자화상으로 귀결되었지 모를 일이다. 이따금 다리를 벌리고 머리를 아래로 숙여 그 사이로 주위 풍경을 바라보라고 했던 바루피 신부 말처럼, 비범한 전망을 위해서는 거꾸로 세상을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작가는 속삭인다. 세계사의 평범한 엑스트라들이 주연하는 존재의 밑바닥 현장들을 보는, 진정 비범한 견자의 눈길이다. 마그리스는 이 지리를 따라가며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의 사적 삶과 이탈리아인-슬라브족-게르만족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경계지역들의 공적 정체성을 가로지르면서, 거대 역사에서 망각되거나 누락된 채 처연하고도 모순적이면서 매혹적인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시대의 증인들, 역사 무대의 단역배우들, 이 작지만 단순하지 않은 작은 우주들을 대명사가 아닌 고유명사들로서 하나하나 되살려내고 있다. 국가와 민족과 경계를 넘어 카페, 공원, 숲, 호수, 바람, 섬, 계곡, 마을과 사람, 풀과 꽃과 나무, 새와 곰과 물고기가 이 세계를 사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나’라는 주어 없이 여러 사람과 사물과 공간의 이야기를 뒤섞어 풀어낸,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린 하나의 픽션이자, 작가가 마주한 삶의 장소와 인물들이 담긴 빛나는 자서전적 여행 산문이다. 일상의 비범한 찰나를 때로는 희극적으로 때로는 비극적으로 그려나가는 한 인문주의자의 빛나는 아포리즘이 담긴 인상파 화첩 책의 차례는 이 책 속에 나오는 이름도 성별도 없는 하나의 원소 같은 이 여행자가 들른 주요 장소 아홉 곳이다. 이 여정은 작가가 수십 년간 들락날락한 글쓰기 장소인 트리에스테 산마르코 카페에서 시작해 그곳 만 일대의 석호들, 발첼리나 계곡(포르데노네 산간), 스네주니크 산(슬로베니아), 콜리나 언덕(토리노 언덕의 동쪽), 압시르티데스 군도(현 크로아티아 치레스 섬), 안테르셀바(오스트리아와 인접한 티롤 국경지대로 볼차노 북동쪽 산등성이 마을들)를 거쳐, 다시 트리에스테 산마르코 카페 인근 공원과 예수성심교회로 돌아오며 끝난다. 말하자면, 카페, 공원, 호수, 산, 마을, 교회 등 지상의 인간에게 삶을 영위하기 위한 근원적 장소가 되는 곳들을 여행지로 삼은 셈이다. 이 여정은 최소 원소로의 존재론적 귀환을 사유하게 한다. 작가가 몸을 내준 주어 없는 이 (괄호 쳐진) 여행자는, 세상이 처음 생겨난 때의 풍경을 답사하며 그려나가는 겹겹의 눈을 지닌 풍경화가 같다. 그러나 그 장소에 깃든 역사, 문화, 사람, 신화, 전설 등을 끌어내는 마그리스의 뛰어난 이야기 솜씨는 영락없이 근원에 대한 영원한 향수와 죽음을 노정한 유한한 생명의 멜랑콜리에 젖은 인문주의자의 붓질이다. 현대의 대표적인 문화사가로서의 박학다식한 면모와 애수 어린 현자의 아포리즘과 작가 특유의 시적 문장들이 인상파 화첩을 넘겨보듯 광대하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미크로코스모스’는 대개 대우주로서의 자연과 대응하는 소우주로서의 ‘인간’을 뜻한다. 그러나 작가는 제목을 복수형으로 씀으로써 단일 세계와 프랙털적인 사유로부터 벗어나, 남루하나 무엇과도 대체될 수 없는 고유한 각자들이 뿜어내는 다채롭고 경이로운 존재의 빛들로 가득한 은하계를 『작은 우주들』에서 수놓았다. * 『작은 우주들』에 나오는 주연들 자막 일부 「발첼리나」: 러시아 전선으로 갔다가 실종된 아들이 혹시라도 살아 있지 않을까 고대하며 당나귀 모로랑 계곡을 돌고 돌며 늙어가는 말니시오 마을의 루벤, 파솔리니나 투롤도 말고도 여전히 세계와 역사로부터 물러나 자그마한 계곡 마을에 숨어 프리울리 사투리로 시를 쓰며 사는 베노 피뇬이나 로산나 파로니 베르토야 같은 무명작가들, 자신에게 청혼하지 않는 장군 때문에 애꿎은 혼수품만 계속 사들이다 집을 팔아버린 어느 늙은 여인, 환자가 없을 때면 짬짬이 일기를 녹음기에 대고 말하는 온화한 의사이자 은밀한 작가 온가로 등. 「석호들」: 조수와 비와 바람에 삭아가는 거룻배, 언제 발이 푹푹 빠지는 덫이 될지 모를 개펄 진흙과 조개껍질이 뒤엉킨 삶의 진창에서 피어난 생명, 이 그라도 석호를 닮은 시인 비아조 마린, 단지 썰물 때에만 솟았다 다시 물속에 잠기는 땅 벨마, 석호 사이사이 솟은 작은 섬들 위로 지어진 카소네라 불리는 간이 건축물과 이를 배경으로 마리아 칼라스가 주연한 영화를 찍었던 파솔리니, 그 섬들에 살았다는 신화나 전설 속 유령이나 마녀들, 외골수처럼 수학이나 과학 연구에 몰두한 채 엄청난 격정 속에서 자기 자신을 소진시켰으나 불모의 천재로 살다간 외할아버지 프란체스코 데 그리소고노, 1918년 코토르 반란을 조직하고 이끌었으나 사흘 만에 실패한 혁명으로 볼셰비키로서의 측면은 지워지고 이탈리아 파시즘 치하에서 오스트리아에 저항한 인물로 세탁된 자기 이미지로 고뇌하는 스카라무차 등. 「콜리나」: 끝없이 잡다한 수다로 손님들한테 방 열쇠를 늦게 건네려드는 여관주 피에로, 이탈리아 내 자치적 성격을 강하게 띤 알프스 산자락의 보다 프랑스적이고 사보이아적인 피에몬테 지방의 특수한 어제와 오늘, 이탈리아의 근대성과 포스트모던을 일궈낸 사회변혁을 이끈 토리노가 지닌 리더십, 고베티와 그람시가 토리노의 언덕이라 불리는 한 구릉지대 마을에서 했던 운동들, 철학자이자 라틴학자이자 무엇보다 피에몬테 포도주를 좋아했던 삶을 즐길 줄 알았던 사람 좋고 재기발랄했던 돈 지로토 신부, 반교권주의가 심했던 피에몬테에서 1870년 자신에게 총을 쏜 자를 용서했으나 십 년이 지나 다시 총알 서른 발을 맞고 죽은 기구한 운명의 희생자 돈 페를로 신부 등.사랑할 줄도 모르고 행복해할 줄도 모른다는 것, 시간을 불태워 당장 끝장내려는 격분을 누른 채 끝까지 시간과 순간순간을 살아낼 줄 모른다는 것, 아마 원죄란 이런 것이 아닐까. 설득으로도 안 되는 것, 미켈슈테터는 그렇게 표했다. 원죄는 죽음을 끌어들이고, 죽음은 삶을 소유하여 시간의 흐름 속에서 모든 순간을 견딜 수 없게 만들어 삶의 시간을 파괴하며 질병이라도 되는 듯 빨리 지나가버리도록 다그친다. 시간을 죽인다는 것은 완화된 형식의 자살인 셈이다. 스테파노는 지상의 소금이다. 그와 함께 있으면 떠들썩하고 공포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덜 외롭다고 느꼈다. 그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자, 이제 많은 사람이 웃으며 살아가는 일이 더 어려워졌고, 매순간을 깊숙이 있는 그대로 향유하기도 힘들어졌다. 그는 여전히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놀고 있는 어린 성 루이지 곤차가에게 어느 경건하고 거만한 친척이 물었다지. ‘만약 네가 몇 분 뒤에 죽는다는 걸 알면, 넌 뭘 하겠니?’ 아이가 답했다지. ‘계속 놀 거예요.’” 세월이 흐르면서 작별의 조총弔銃 소리는 점점 늘어갈 것이며, 일제히 울려퍼지는 북 소리에 그 소리가 새해 첫날을 위한 것인지 장례식을 위한 것인지도 더이상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어쨌든 페체토에서는 공동묘지조차 밝고 잘 정돈되어 있으며, 그 무덤들이 “새로운 휴양객들과 이방인들의 선망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토리오 베네데토 신부는 장담했다.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
삶창(삶이보이는창) / 박한 (지은이)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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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창(삶이보이는창)
소설,일반
박한 (지은이)
삶창시선 71권. '지용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온 박한 시인의 이 첫 시집은, 한편으로는 개인사를 깊은 배경으로 한 청춘의 시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사를 박차고 날아오르려는 몸부림을 간직하고 있다. 이런 특징은 대개의 첫 시집이 갖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박한 시인이 날아오르려는 방향은 관념적인 자기 초월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것이라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실 시인의 개인사라는 것도 세계가 준 상처이기도 하다.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이성혁이 예리하게 지적했듯이 「1998」 같은 작품은 청소년기의 시인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이 바로 저 IMF 구제금융사태였음을 증언하고 있다. 이 시에서 박한 시인은 그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데, 거기에서 걸어나오는 화자의 모습은 시인의 성장담처럼 읽힌다.시인의 말 • 4 1부 빈 배—육지의 노래 • 12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 • 14 다큐멘터리—사마에게 • 16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 18 그때—4·16 • 20 바다의 목젖 • 22 무덤 • 24 폭죽 1 • 26 폭죽 2 • 27 퍼스트 맨 • 28 샴 • 30 저녁의 매무새 • 32 제주 • 34 깡통을 줍는 노인 • 36 서울전파사 • 38 순한 골목 • 40 빨래 • 42 별빛을 모두 엎어놓을 겁니다 • 44 은혜 갚은 세 • 46 2부 밤에 대하여 • 50 물집 • 52 압천 • 53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 • 54 포그링 • 56 밝은 귀 • 58 결로 • 60 불량 주차장 • 62 외계 • 64 비가 넘어지며 온다 • 66 사거리의 보호색 • 68 세밑 • 70 눈 내리는 새 • 73 남산 • 74 틈 • 76 원미공원 • 78 1998 • 80 낮술 • 82 관상용 수조 • 84 사직 • 86 3부 발톱의 뒷면 • 90 가풍 • 92 도락리 민박—청산도 • 94 달은 오랫동안 미끄럼틀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 96 홍시 • 98 보문동 • 100 흑백사진 • 102 악수 • 104 별빛 야행 • 106 만조 • 108 돌아보기 전 • 109 벌집 • 110 둥글게 둥글게 • 112 아이들의 시청률 • 114 원룸 • 116 나는 이제—10월 29일 이태원 • 118 해설 “쫓기는 사람들”을 향한 시적 교감(이성혁) • 121소년의 기억과 청춘의 시 ‘지용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온 박한 시인의 이 첫 시집은, 한편으로는 개인사를 깊은 배경으로 한 청춘의 시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사를 박차고 날아오르려는 몸부림을 간직하고 있다. 이런 특징은 대개의 첫 시집이 갖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박한 시인이 날아오르려는 방향은 관념적인 자기 초월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것이라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실 시인의 개인사라는 것도 세계가 준 상처이기도 하다.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이성혁이 예리하게 지적했듯이 「1998」 같은 작품은 청소년기의 시인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이 바로 저 IMF 구제금융사태였음을 증언하고 있다. 이 시에서 박한 시인은 그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데, 거기에서 걸어나오는 화자의 모습은 시인의 성장담처럼 읽힌다. 얼굴을 가리고 우는 사람들 공장에서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까지 소년은 납작한 노을을 주워 무릎을 편다 고개를 들어 짖기 시작하는 개들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 딱지를 벗어난다 소년은 이제 저녁을 한 발자국도 접지 않고 걷는다 _「1998」 부분 “폐업 포스터를 뜯어/ 딱지를 접는 소년”에서 벗어나는 화자에게 그렇다고 다른 길이 주어진 것은 아니다. 관계는 부스러졌고 욕망은 더욱 어두워졌던 시간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듯이, 박한 시인에게도 깊은 상실과 패배를 주었기 때문이다. 「보문동」은 “소년”이 거처했던 곳에 대한 기억으로 읽힌다. 거기는 다름 아닌 “햇살도 허름해서/ 곳곳에 그늘이” 새는 곳인데, “소년”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 기다림이 “딱지를 접는” 일 이후인지 그 이전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 경험들이 박한 시인의 기억 저변에 깔려 있다는 사실이다. 조금은 사소해 보이는 가족애의 문제라든가 혹은 실패한 사랑에 대한 반추는 저 “소년”을 떠올리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될 수 없다. 예를 들면, “아직 필 때가 아닌데/ 허리를 숙여 돌단풍을 찍는 엄마의/ 검은 머리 속에 흰머리가 그득했다”(「흑백사진」) 같은 시선에도 결국 ‘소년의 기억’이 배어 있으며, “깁스한 연인을 부축하며/ 남자가 떨어지는 꽃잎을 손에 쥐려 한 건/ 저물어가는 시간에 대한 몸짓이었을지 모른다”(「원미공원」)는 회상도 시인이 ‘소년의 기억’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정서적 상태를 가리키는지도 모른다. 공동체를 향한 마음 여기까지 읽으면 박한 시인을 ‘자기’ 안에 갇힌 시인으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저 ‘소년의 기억’은 시인을 전혀 다르게도 규정한다. 역설적으로 ‘보문동 경험’이 시인으로 하여금 자기가 사는 현실에 더욱 공감하게 했을 것이다. 먼저 등단작인 「순한 골목」을 보면, ‘소년의 기억’을 통해 세계가 긍정적으로 감각되고 있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다. 이 작품에서 박한 시인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금-여기가 자신과 다름 없는 존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세계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자신의 ‘소년의 기억’을 가만히 보듬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골목은 왜 이리 얌전한지 자꾸만 쓰다듬고 싶어요 숨을 쉬는데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손가락 마디를 보면 내가 헤맸던 길목을 알 수 있죠 매일 걸어다녀도 달이 어느 창문에서 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골목은 지붕들이 기르는 것이라서 부르는 이름들이 달라요 _「순한 골목」 부분 그런데 “자꾸만 쓰다듬고 싶”은 마음이 그린 동심원은 의외로 작지 않다. 시집 앞 부분에 배치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시도 그렇지만, 제일 마지막에 배치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시도 박한 시인이 가지고 있는 리얼리스트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박한 시인이 리얼리즘 시를 쓴다는 말이 아니라 골목을 “쓰다듬고 싶”어 하는 공동체를 향한 마음이 ‘소년의 기억’에서 연유하고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 사실 박한 시인의 ‘소년의 기억’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시의 화자가 그 참사 속에서 살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빈 배」에서 “네가 영원히 하선해버린/ 그 하루를 인양하기 위해/ 오늘도 집은 빈 배처럼 혼자 떠 있다”고 할 때나 「뒤집힌 꽃잎」의 “여긴 들어오지 마세요/ 어둠과 날숨들이 엉킨 이곳은/ 뒤집힌 꽃잎”이라는 진술은 화자가 참사의 한가운데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단지 특정한 시적 진술 때문이 아니라 작품 전체가 전해주는 시인의 정서와 감각에서 그것이 느껴진다. 피상적으로는 ‘소년의 기억’이 시를 낡아 보이게 하는 것 같지만, 이는 오늘날 구체적인 경험의 재현을 아무 근거 없이 폄훼하는 이상한 문화 때문에 그럴 뿐이다. 슬픔의 복판을 통과해온 주체의 정서는 어쩔 수 없이 시에 슬픔의 거품이 붙어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슬픔의 거품을 씻어내는 일 중에 타자의 슬픔에 공명하는 일만큼 건강한 게 없다. 박한 시인은 이 첫 시집을 통해 조금씩 그것을 넘어서고자 한다. 그 방향이 어디일지 단언하기는 어려운 일인데, 왜냐하면, 시인이 사는 지금-여기가 또 다른 슬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슬픔의 파도를 박한 시인이 과연 어떻게 지나갈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시는 슬픔을 피하지 않는 삶의 태도에서 피어난다는 것이 지금껏 밝혀진 동서고금의 진리이다. 이 진리를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시집을 읽는 일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초저녁, 별이 불꽃을 낳는 소리 놀란 바다는 걸음을 뒤로 물린 채 밤이 이렇게 반짝여선 안 된다며 별들을 다그친다 능선 하나둘 지워지고 하얀 발들이 파도를 신었다 벗으며 건너오는 바다 모래 덮인 달빛 위에 나는 구두를 벗어 섬처럼 눕는다 새들은 어떻게 번지지 않고 저물까 파도 소리에 불을 붙이는, 이건 불빛을 털어내는 나만의 기술 하늘이 잘게 부서진다 해변이 검게 그을린다 _「폭죽 1」 전문 그림자를 버리고 날아오르는 왜가리 오리의 파문이 낳은 한 시인의 우거진 슬픔은 이제 이곳에 없다 막힌 곳 없이 자유롭게 흐르는 강물 다리 밑에서 일본 청년들이 기타를 치고 멀리 누군가 놀다 버린 공이 떠내려오는 시대의 시치미 오리들이 날개 밑으로 얼굴을 숨기고 얕은 과거 속에 피 묻은 부리를 헹군다 백로가 날개를 펴자 출렁이는 강 전선에 묶인 남의 하늘을 털어내고 집으로 가고 싶은 것은 나인지 그인지 올려다본 내 눈동자에서 물비린내가 난다 -「압천」 전문 눈이 내린다 떠나간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뭉치지 않는다 손을 들지 않아도 모든 길들은 이별하는 중 난 치워진 눈보다 오래 기다려야 한다 왜 이런 곳에 동백이 피었는지 모른다 겨울은 낳은 것마다 목마를 태우고 어린 새들이 날아오를 때마다 누군가 그리운 사람은 창밖으로 몸을 내민다 팔짱을 풀고 하얀 간지럼을 타는 나무들 입김을 꺼내 분다 그러면 남은 얼굴들 여러 갈래로 흩날리고 쌓인 발자국 따라 별이 푹푹 뜬다 _「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 전문
버거킹
예미 / 제임스 휘트먼 맥라모어 (지은이), 김재서 (옮긴이)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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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미
소설,일반
제임스 휘트먼 맥라모어 (지은이), 김재서 (옮긴이)
버거킹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가 플로리다의 작은 햄버거 가게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 키워내기까지 노력과 시행착오, 성공의 순간을 모두 담은 책이다.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버거킹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큰 ‘와퍼’를 개발하여 파산 직전에 이른 사업을 구해낸 짜릿한 반전 스토리가 읽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한편 1위 기업 맥도날드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버거킹의 노력과 좌절, 그리고 대기업과의 합병 및 인수 과정에서 흔들리는 모습 등 한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흥미진진함도 선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묘미는 외식산업이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던 한 기업가의 육성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YMCA 식당부문 책임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당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외식산업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사업을 일군 기업인이다. 성장 잠재력이 폭발하던 시기 이 산업의 중심에 서 있었던 그가 어떠한 고민을 하고 성취하고 때로는 좌절했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다. 또 다른 기업 스토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기업가의 인간적인 면모와 순수한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Introduction Chapter 1. 훗날 와퍼를 만들 아이 Chapter 2. 인생의 출발선에서 Chapter 3. YMCA와 콜로니얼인 Chapter 4. 허우적거리다 Chapter 5. 창업 Chapter 6. 다시 허우적거리다 Chapter 7. 필사적으로 투자자를 찾다 Chapter 8. 와퍼의 탄생 Chapter 9. 제트여객기를 타고 전국으로 Chapter 10. TV 광고에 등장 Chapter 11. 본격적인 경주의 시작 Chapter 12. 박차를 가하다 Chapter 13. 외식사업과 버거킹의 잠재력 Chapter 14. 미션: 식자재와 매장설비를 공급하라! Chapter 15. 선두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Chapter 16. 합병 Chapter 17. 합류하다 Chapter 18. 합병의 후폭풍 Chapter 19. 내려오다 Chapter 20.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Chapter 21. 흔들리는 버거 왕국 Chapter 22. 런던에서 날아온 선전포고 Chapter 23. 인수 전쟁 Chapter 24. 매출감소의 악몽 Chapter 25. 다시 현장으로, 다시 기본으로 Chapter 26. 새로운 미션: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Chapter 27. 다시 처음부터 버거킹을 경영한다면? Epilogue: 맥라모어가 남긴 유지, 버거킹맥라모어재단 _스티브 루이스버거킹의 도전과 성공, 그 뒷이야기 버거킹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가 플로리다의 작은 햄버거 가게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 키워내기까지 노력과 시행착오, 성공의 순간을 모두 담은 책이다.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버거킹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큰 ‘와퍼’를 개발하여 파산 직전에 이른 사업을 구해낸 짜릿한 반전 스토리가 읽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한편 1위 기업 맥도날드 추격에 박차를 가하는 버거킹의 노력과 좌절, 그리고 대기업과의 합병 및 인수 과정에서 흔들리는 모습 등 한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흥미진진함도 선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묘미는 외식산업이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던 한 기업가의 육성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YMCA 식당부문 책임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당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외식산업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사업을 일군 기업인이다. 성장 잠재력이 폭발하던 시기 이 산업의 중심에 서 있었던 그가 어떠한 고민을 하고 성취하고 때로는 좌절했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다. 또 다른 기업 스토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기업가의 인간적인 면모와 순수한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와퍼로 읽는 인생과 리더십 이야기 맥도날드에 레이 크록이 있었다면 버거킹에는 제임스 맥라모어가 있었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동업자 데이비드 에저튼을 만나 당시 막 시작되던 버거킹 사업에 함께 뛰어든다. 그들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와퍼’를 개발하여 버거킹 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고 ‘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을 만들어낸다. 제임스 맥라모어는 프랜차이즈 체인을 통해 버거킹을 순식간에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버거킹과 비슷한 개념의 식당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미국의 외식산업 자체가 ‘빠른 서비스, 높은 가성비, 셀프서비스’의 패스트푸드산업으로 재편된다. 이 책은 그 모든 변화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어낸 기업가 제임스 맥라모어의 이야기다. “버거킹 성공의 열쇠” 지금은 많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나쁜 음식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잠시 정크푸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접어두고 이 산업이 처음 태동하던 시절의 열기 속으로 함께 뛰어들어 보길 권한다. 패스트푸드산업이 처음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개념이 점점 더 바빠지고 있던 미국 사회에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다. 그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낯설고 참신한 외식문화에 당시 사람들은 열광했다. 버거킹은 그 돌풍의 한가운데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나갔다. ‘간단한 메뉴, 저렴한 가격, 빠른 서비스, 청결한 매장, 친절한 직원’이라는 기본 원칙 위에 세워진 이 버거 왕국은 ‘가맹점의 성공이 곧 버거킹의 성공’이라는 프랜차이즈 철학이 더해져 더욱 공고한 성을 쌓아나갔고, 초기부터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인 결과 오래도록 살아남는 생명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그들이 어떻게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살아남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이 책에서 그 힌트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버거킹의 창업 과정과 그들에게 영감을 준 계기,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유일한 책이며, 필스버리와의 합병, 그랜드메트로폴리탄의 적대적 인수에 얽힌 뒷이야기도 생생하게 펼쳐진다. “외식사업가 제임스 맥라모어의 삶” 한편 외식사업가로서 제임스 맥라모어의 인생을 돌아보는 이 책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 시대의 한국으로 옮겨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듯한 현실적인 고민과 좌절에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휴양도시에서 식당을 차리면서 성수기에 시장조사를 한 후 비수기에 식당을 오픈하는 모습이나, 매출이 나오지 않아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매장을 지키는 모습,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리기 일보 직전에 괴로워하며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는 모습 등은 외식업에서 크게 성공한 그들도 첫 시작은 이렇게나 작고 힘들었음을 새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사업가로서, 개인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책은 마무리된다. ‘다시 한번 버거킹을 경영할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았을까?’ 그는 이렇게 자신에게 묻고 이 책의 끝에 그 대답을 실어놓았다. 그는 어떤 결정을 후회하고, 후배들에게 무슨 말을 들려주고 싶어 했을까? 현대 외식 프랜차이즈업의 표준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임스 맥라모어의 사업과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잠시 훔쳐볼 수 있는 책이다. 외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업가와 경영진, 그리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노장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데이브와 힘을 합쳐 인스타버거킹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은 그때까지 내가 내린 사업상의 결정 가운데 가장 중대한 결정이었다. 이 낯선 방식의 음식 서비스에 고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과연 이런 방식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그 당시에는 전혀 예측 불가한 상황이었다. 콜로니얼인이나 브리켈브리지레스토랑을 여는 과정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근심을 또다시 고스란히 느끼기 시작한 시기였다. 마음속으로는 이 참신한 서비스 방식에 대한 믿음이 있었지만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것은 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 과연 우리는 셀프서비스라는 개념과 두 개의 이상하고 제멋대로인 기계를 가지고 성공적인 식당 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까?_〈6. 다시 허우적거리다〉 우리는 되도록 빨리 당시 운영 중이던 일곱 개 매장의 지붕에 붙어 있던 간판을 모두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는 며칠 만에 모든 매장 앞에 “신상품 와퍼 햄버거, 37센트”라고 쓴 A자형 목재 광고판을 설치했다. 데이브와 내가 가격을 37센트로 정한 것은 2센트의 매출세(sales tax)를 더해도 40센트를 넘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보다 비싸면 고객들이 가격에 부담을 느낄 것 같았다. 그러나 몇 주 후에는 39센트로 인상했다. 그때만 해도 우리는 이 제품이 미국에서, 아니, 어쩌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인기 있는 샌드위치 상품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_〈8. 와퍼의 탄생〉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생각지도 / 장경철 (지은이)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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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소설,일반
장경철 (지은이)
서울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장경철 교수의 공부하기와 책 읽기에 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독서의 목표는 아니”라며 “얼마나 보존하고 있으며,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각하고, 반복하고, 축적하고,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책의 소비자 역할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성장하는 책 읽기 방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는 이들이나 무수히 쏟아지는 콘텐츠를 읽어 제치는 지적인 바보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책 읽기야말로 잘근잘근 씹어서 소화될 때까지 시간과 횟수를 더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넘어 온전한 독서법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프롤로그.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내 혀에 닿기만 했던 음식이 아니었다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인간의 세계개방성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오는 중이다 만남을 위하여 스승과 제자 언어를 습득하기 위하여 사실을 인정하는 능력 공부는 가장 가혹한 비판이다 2장. 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 문자화된 자료, 책을 읽다 자연에서 배운다 사람들을 읽는다 자신에 대한 관찰 역사와 사회에 대한 관찰 정보와 지식, 지혜를 아우르다 3장. 어떻게 책을 읽을까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 메모하고 노트를 만들어라 반복하고 활용하라 중요 단어를 정복하라 쟁점과 대안을 찾아라 고전의 중요성 4장.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까 1. 생각하라 생각의 틀 읽기와 쓰기 상상력을 발휘하라 2. 반복하라 배움의 4단계 반복이 기적을 낳는다 이름의 중요성 3. 축적하라 하나의 원리를 찾아서 4. 발효시켜라 시간과 횟수를 더하며 발효시키기 생략으로 단순하게 하기 유통을 통해 변화 경험하기 에필로그. 책이 삶의 무기가 되는 그날까지“당신의 성장을 돕는 공부와 독서법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다꿈스쿨 청울림 대표 강력추천 도서! 책은 읽었는데 왜 돌아서면 남는 게 없을까? 왜 책 읽기보다 리뷰 쓰기가 더 어려울까? 왜 100권을 읽었는데도 달라진 게 없을까? 평생 학습자로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생산적 책읽기! 반갑다. 그리고 참 고마운 책이다. 가볍게 읽어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매 페이지마다 무수히 밑줄을 긋게 만드는 책이다. ‘다꿈스쿨’의 청울림 대표가 자기경영 강좌에서 필독서로 지정해 수많은 수강생들이 읽고 #인생책 으로 꼽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왜 공부해야 하고,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어떻게 책을 읽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이만큼 명쾌하고 진솔하게 알려준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은 서울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장경철 교수의 공부하기와 책 읽기에 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독서의 목표는 아니”라며 “얼마나 보존하고 있으며,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각하고, 반복하고, 축적하고,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책의 소비자 역할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성장하는 책 읽기 방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는 이들이나 무수히 쏟아지는 콘텐츠를 읽어 제치는 지적인 바보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책 읽기야말로 잘근잘근 씹어서 소화될 때까지 시간과 횟수를 더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넘어 온전한 독서법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생각을 많이 촉발시키는 책, 바로 그런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정말 좋은 책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책”이라고 말한다.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는 것은 그 책이 생각을 많이 촉발시키기 때문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왜?’, ‘어떻게?’ 등 계속적으로 생각이 일어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못하게 한다. 마크 트웨인 역시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공부와 책 읽기에 대한 생각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뉠 것이다! 저자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책을 시작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속도에 맞춰 다시 배움을 시작한 이들이 많지만, 정작 왜 공부하는지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인 동시에 ‘개방된 존재’다.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느냐의 문제는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 됨의 공식을 찾아가는 것이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라고 말한다. 따라서 공부는 필요에 따라 덧붙이거나 제해질 수 있는 부가물이 아니다. 공부가 필요한 것은 인간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통해 우리는 교제범위를 넓힐 수도 있다. 인생의 좋은 것들은 대부분 ‘만남’과 ‘관계’를 통해 들어오는데, 공부하기는 우주의 구성원을 하나라도 더 알아가는 과정인 셈이다. 또 좋은 책을 읽는 시간은 자신의 부정적 과거와 환경의 독성이 빠지는 해독(解毒)의 시간이다. 이전의 잘못된 언어에 매어 있던 나의 존재가 풀어지는 해방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공부의 가장 큰 혜택은 ‘그 이전’과 ‘그 이후’가 달라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공부함으로써 매순간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배울 수 있고, 내 삶을 바꾸는 유익을 경험하게 된다.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배우고 나면 우리는 절대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뜬구름 잡는 듯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철학적이다. 그만큼 생각거리를 던져주지만 전혀 어렵지 않게 마음에 와 닿아 깊은 울림을 준다. ‘그래, 이래서 공부하는 거였어’라며 응원하고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공부에 대한 차원이 다른 시선, 그리고 온전한 독서법까지 그렇다면 어떤 자료를 읽고 공부해야 할까? 책에서 저자는 크게 ①글로 표현된 정보나 자료 ②문자화되기 이전의 일상적인 자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2장). ‘공부’라고 하면 무수히 쌓아둔 책만 떠올리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폭넓은 시선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책도 애독(愛讀)의 정도에 따라 연인으로서의 책, 친구로서의 책, 그저 알고 지내는 책(64쪽)으로 구분하는 색다른 관점도 보여준다. 책 외에 문자화되기 이전의 일상적인 자료로는 자연, 사람, 자기 자신, 역사와 사회 등이 있는데, 상상력을 발휘해 이 모든 것들을 관찰한다면 모래 한 알갱이 속에서도 세계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저자 역시 공부하기와 책 읽기에 관해 계속 질문하면서 답을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책을 대하는 자세를 다듬어 자신만의 독서법을 내놓게 된다.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는 강력한 메시지부터 ‘메모’를 강조하고, ‘중요 단어를 정복’하며, ‘쟁점과 대안’을 찾으라고 말하는 그의 독서법(3장)은 허투루 다뤄질 게 하나도 없다. 얼마나 부지런히 책을 읽고 독서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책의 소비자’를 뛰어넘어 ‘콘텐츠 생산자’로 성장하는 책 읽기! 저자는 대학 강단에 서는 교수다. 하지만 겸손하게도 그는 “스스로 그렇게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좋은 이야기들을 잘 듣고 보관해서 필요한 때에 전달하는 것을 제 소명으로 삼고 있다”며 유통의 원리를 깨닫게 된 과정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배운 내용을 다른 이들에게 능동적으로 옮길 때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될 수 있음을 실제 경험담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고 유통하는 방법’(4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각하라. 어떤 자료를 30분 동안 읽는다면 반드시 30분 이상 생각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강의를 듣고 책이나 자료를 접했는데도 내 안에 별 뾰족한 지식 체계가 세워지지 않은 것은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반복하라. 100권의 책을 아무런 생각 없이 읽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100번 읽되 아무 생각 없이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번 새로운 책을 만날 게 아니라 동일한 자료를 반복하다 보면 ‘이전과 이후(before and after)’가 달라지는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결국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반복’이다. 셋째, 축적하라. 우리는 공부할 때 축적하기보다 대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뒤에 배운 것이 앞에 배운 것을 밀어내는 공부는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함을 명심해야 한다. 넷째, 발효시켜라. 배추와 고춧가루가 축적만 되어 있다면 김치가 되지 않는다. 배추와 고춧가루가 함께 있는 가운데 발효 작용이 일어나야 김치가 된다. 발효의 과정을 거쳐야 우리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유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생산자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 좋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누린 것들을 생산하고 유통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은 필히 일독을 권한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하고 깨달았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인간의 세계개방성은 ‘희망’의 인간관을 갖게 합니다. 인간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기대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삶의 현실이 지금도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중에서 내 안에 나쁜 것들을 제하는 것은 컵 안에 담긴 공기를 제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공기를 빼냄으로써 컵을 진공 상태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또 새로운 공기가 컵 안에 들어올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컵 안에 새로운 용액을 주입함으로써 그 공기의 자리를 밀어낼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언어를 지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언어를 더욱 강력하게 섭취함으로써 우리는 이전의 안 좋은 언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중에서 인생을 영위하는 가운데 우리는 자주 관계와 사업에서 실점을 하게 됩니다. 그때 실점을 없애려고 너무 과도한 집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실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점을 혹 지울 수 있다면 그것은 지우개로 지우는 것이 아니라 득점으로 지워야 합니다. 사실 우리의 삶이 아픈 이유는 실점이 있기보다는 그것을 상쇄하고 압도할 만한 득점의 계기가 모자람이 아닌가 합니다. 득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열어달라고 간구하는 것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점을 안고도 계속 게임에 참여하는 능력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믿음을 갖고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야말로 인류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중에서
동학 1
통나무 / 표영삼 지음, 도올 김용옥 서문 / 2004.06.07
15,000
통나무
소설,일반
표영삼 지음, 도올 김용옥 서문
평생 동학을 연구해온 삼암(三庵) 표영삼(表暎三)의 저작 중 첫 권이다. 문헌 조사, 구전 채집, 현지답사 등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서 동학의 역사를 정리한다. 동학 교조(敎祖) 최수운(崔水雲)의 삶과 생각의 흔적을 따라서 동학의 창도과정과 그것이 지향하는 바를 밝혔다. 동학은 후대에 천도교로 개명되었으며 현 시점에서는 종교로 존속하고 있지만, 시작 당시의 동학은 '배움'(學)이었으며 '동학을 믿는다' 가 아닌 '동학한다' 라는 말에서 표현되듯이 구체적인 실천을 지향하는 배움임을 강조한다. [제2장] 제도화와 사회화 11 제1절: 강원남부서 동학재건 13 1. 해월의 도피생활 13 이필제 따라 단양피신 13 영월 산중에 은신 20 2. 문경 작변의 경위 31 이필제ㆍ정기현 군창습격 31 이필제ㆍ정기현 체포되다 34 3. 영월과 정선서 재기 37 박용걸의 집에서 강론 37 최세정 체포되다 40 양양옥서 장살되다 44 관에서 다시 지목 48 박씨부인 환원 57 단양 사동으로 이사 61 4. 강원ㆍ충청서 동학재건 65 제도화로 지도력 마련 65 해월 오랜만에 영남행 68 일본과 불평등조약 70 제례의식 새로 창제 73 시형으로 이름 고쳐 77 제례의식 정착 79 5. 집단제례 정착 83 구성제로 호칭 바꿔 83 시자의 뜻 해석해 보라 87 인등제로 이름 고쳐 89 6. 사적편찬과 경전간행 95 편찬 95 대전ㆍ가사 첫 간행 98 7. 임오군란 후의 동학 105 왕조의 부패와 군란 105 목천서 재간 109 생활실천 11개조 113 공주접서 경주판 경전간행 116 사자암과 가섭사에 피신 118 가섭사 기도중 갑신정변 123 기도중 육임제 구상 126 천주직포설과 최보따리 129 경상도 남부에도 포덕 138 장내리에 육임소 144 8. 호남에 동학진출 148 영ㆍ호남지역 순회 148 중간 152 관의 탄압 다시 일어 155 내칙ㆍ내수도문 반포 160 남계천과 윤상오 갈등 165 김덕명ㆍ김개남ㆍ손화중 170 9. 전라ㆍ충청서 동학탄압 175 생활실천 10조 반포 175 생활지도에 역점 178 상주 왕실로 이사 185 [제3장] 교조신원과 반외세운동 191 제1절: 교조신원운동 193 1. 공주서 첫 교조신원 193 해월의 신중한 결정 193 신원운동방법 결정 197 솔뫼에 의송소 설치 198 의송단자의 내용 207 2. 삼례 교조신원운동 221 전봉준이 단자전달 221 전라감영군 출동 231 서학이 동학비난 241 도소에 도인 몰려와 244 3. 광화문 앞에서 복소 252 솔뫼에 봉소도소 설치 252 박광삼암 표영삼 선생의 동학 (1), (2), (3)권(출간 예정) 시리즈 중 제2권은 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교조(敎祖) 최수운(崔水雲) 죽음 이후 교단을 책임진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의 고난에 찬 행적과 교단의 재건·발전 그리고 교조신원운동과 갑오년 고부에서의 전봉준이 주도하는 봉기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은 외적으로는 정부의 탄압 속에서도 초기 경상도 일대의 도인집단에 머물던 동학을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장했으며, 정신적으로는 수운(水雲)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인내천"(人乃天)을 통해 그 속에 내재한 인간평등과 이를 사회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진보성을 더욱 명료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동학은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조선이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 침략에 직면하고 대내적으로는 기존의 낡은 성리학적 질서가 더 이상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불안한 시기에, 동학이 많은 민중들에게 유력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장한 동학은 정부에 대해 탄압중지와 공인을 요구함과 동시에 자주적인 반외세 정책을 요구하는 교조신원운동으로 대사회적 활동을 개시하며, 이는 결국 고부에서의 봉기로 이어진다.
프리저브드 디자인 vol.1
플로라 / 월간플로라 편집부 (지은이) / 2019.01.10
9,000
플로라
취미,실용
월간플로라 편집부 (지은이)
새롭고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인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이야기에는 많은 이들이 원하는 작품 형태별 디자인과 기본 테크닉, 그리고 컬러매치를 담았다. 프리저브드 디자인 Vol.1을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를 응용해 무한한 디자인을 새롭게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친절하게 설명된 테크닉 강의를 통해 보다 수준 높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기본적인 디자인 원리 중 하나이자 작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컬러매치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시들지 않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무궁무진한 아름다움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쉽게 배우고 빠르게 완성해보자 “컬러매치가 어려워요. 어떻게 배색해야 예쁘게 보일까요?” - 실패하지 않는 컬러매치의 정석, 톤인톤, 톤온톤, 단일색, 유사색 등 8가지 대표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컬러매치로 세련된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배우는 과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나요?” - 기초 테크닉부터 익혀보세요. 배우는 것도 어렵지 않고 오래 걸리지 않아서 생각보다 빨리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싶어요!” - 물론 쉽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꽃다발, 부케, 공간장식 등 이 책에 실린 다양한 디자인을 보면서 따라 하다 보면 내가 만든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곧 나타날 거예요. “내가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싶어요!” “배우는 과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나요?” “컬러매치가 어려워요. 어떻게 배색해야 예쁘게 보일까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하는 모든 이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책! 매거진과 단행본의 장점을 한 권에 담았다.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져가고 있다. 각종 기념일이나 꽃이 필요한 때에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디자인과 상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더 아름답고 참신한 디자인에 대한 갈망은 여전하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이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은 물론 이제 이 분야에 입문해서 점점 더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이들 역시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인을 더 많이 보고 싶어 한다. 새롭고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인 시리즈를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이야기에는 많은 이들이 원하는 작품 형태별 디자인과 기본 테크닉, 그리고 컬러매치를 담았다. ‘PRESERVED DESIGN Vol.1 (프리저브드 디자인 Vol.1)’을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를 응용해 무한한 디자인을 새롭게 창조해낼 수 있다. 또한 친절하게 설명된 테크닉 강의를 통해 보다 수준 높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기본적인 디자인 원리 중 하나이자 작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컬러매치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PRESERVED DESIGN Vol.1 (프리저브드 디자인 Vol.1)’을 시작으로 이어서 출판될 시리즈를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자인과 상품들이 풍성하게 개발되어 더 많은 이들이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붉은 눈꽃
생각나눔(기획실크) / 송재용 (지은이)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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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
소설,일반
송재용 (지은이)
해방둥이의 곡절 많은 삶을 지켜보면서, 왜 그런 삶을 살았는지 인과관계를 추적하면서 『붉은 눈꽃』이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말에 태어난 해방둥이가 해방 후의 혼란기, 6.25 전쟁,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겪었던 가슴 아프고, 분통 터지고, 억울하고, 괴로운 일 등을 다루고 있다.Chapter 1. 해방둥이 탄생 Chapter 2. 애달픈 인연 Chapter 3. 피 맺힌 절규 Chapter 4. 슬픈 체념 Chapter 5. 기다림 Chapter 6. 친구가 원수 Chapter 7. 꽃고개의 전설 Chapter 8. 눈물겨운 첫사랑 Chapter 9. 허무한 인생 Chapter 10. 우연한 인연 Chapter 11. 벼락치기 결혼 Chapter 12. 아버지 유산 Chapter 13. 유령 인간 Chapter 14. 빨갱이 딱지 Chapter 15. 월급쟁이의 비애 Chapter 16. 사상누각 Chapter 17. 은인의 도움 Chapter 18. 붉은 눈꽃 Chapter 19. 설화의 고민 Chapter 20. 인생의 고운 꽃 Chapter 21. 아내 빚 갚기 Chapter 22. 이별의 아픔 Chapter 23. 불길한 징후 Chapter 24. 아버지의 시비 Chapter 25. 구혼 살림 Chapter 26. 나를 용서해줘요 Chapter 27. 짙어지는 고독 Chapter 28. 아르메니아 꽃향기“민족의 수난과 참혹함은 외면하려 해도 우리 앞에 있습니다.” 해방둥이의 곡절 많은 삶을 지켜보면서, 왜 그런 삶을 살았는지 인과관계를 추적하면서 『붉은 눈꽃』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말에 태어난 해방둥이가 해방 후의 혼란기, 6.25 전쟁,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겪었던 가슴 아프고, 분통 터지고, 억울하고, 괴로운 일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분단 상황을 빨리 끝내고 독일처럼 조속히 단일 국가가 되어 더는 일제강점기 같은 민족 수난과 6.25 전쟁의 참혹함을 겪지 않는 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빙결의 인연 2
영상출판미디어 / 츠카하라 미노리 (지은이), 나가츠키 탓페이 (원작),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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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소설,일반
츠카하라 미노리 (지은이), 나가츠키 탓페이 (원작),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에밀리아》를 노리고 마수를 끌고서 숲에 나타난 도적들. 그들과 대치한 도중, 영역이 침범당해 미쳐 날뛰는 마수《폭설인》이 난입한다. 잇따라 엄습하는 위협에 내몰리며 비통한 외침을 지르는 소녀. 그것이 새로운 비극을 낳는 줄도 모르고──.제5화 소원제6화 결별과 제재제7화 책임제8화 조정의 사자제9화 개전과 의도이것은 소녀와 정령이 엮어내는《운명의 이야기》──.《에밀리아》를 노리고 마수를 끌고서 숲에 나타난 도적들. 그들과 대치한 도중, 영역이 침범당해 미쳐 날뛰는 마수《폭설인》이 난입한다. 잇따라 엄습하는 위협에 내몰리며 비통한 외침을 지르는 소녀. 그것이 새로운 비극을 낳는 줄도 모르고──.에밀리아의 과거를 조명하는 애니메이션 「빙결의 인연」이 만화로 등장!신룡왕국 루그니카의 왕선 후보이자 하프엘프인 에밀리아. 꿋꿋한 소녀의 과거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장소는 얼어붙은 엘리오르 대삼림. 나츠키 스바루와 만나기 전 에밀리아의 팩이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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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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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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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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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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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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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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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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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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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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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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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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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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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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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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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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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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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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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7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8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9
순경씨와 나 1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