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동백꽃 연가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 이동백 (지은이) / 2020.05.01
10,000원 ⟶ 9,000원(10% off)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소설,일반이동백 (지은이)
시음사 시선 268권. 이동백 시집. 1부 '동백처럼 동백꽃처럼', 2부 '해처럼 달처럼', 3부 '산처럼 강처럼', 4부 '꽃처럼 시처럼', 5부 '새처럼 바람처럼'으로 구성되었다.♣ 1부, 동백처럼 동백꽃처럼 나는 몰랐습니다. 동백꽃 자귀나무를 닮은 나 화촉 밝힌 봄날 동백꽃 사랑 님의 침묵 아버지 기일 동백꽃 연가(戀歌) 말이 쉬운 줄 알았는데 하얀 바람 눈길 끄는 동백꽃 내 삶의 옹이 지우고픈 흔적 내 자서전을 읽어보니 동백꽃처럼 눈물도 그리움이 되게 하는 것은 옛살비의 안식처 아모르파티 사는 동안 동백이 피기까지는 님의 생을 회상하며 지게에 짐을 져봤는데 내 고향 산골 ♣ 2부, 해처럼 달처럼 바람을 닮고 싶은 마음 어둠을 밝힌 빛글 시비(詩碑) 시비(詩碑) 옆에서 땅을 일구는 돌 뻐꾸기 우는 사연 부처님오신날 선운사 풍경 한여름 밤의 애환(哀歡) 달라진 풍경(세종시) 미워할 수 없는 너 말과 글 세상을 어지럽히는 불청객 꺼지지 않는 불꽃 하얀 미소 간월암에서 눈물 차전초 (질경이) 겉과 다른 속마음 나무에 걸린 낮달 짧은 만남 긴 여운 시지프스의 돌 모래에서 싹이 돋는다면 말로만 하는 솔선수범 ♣ 3부, 산처럼 강처럼 산(山) 꼭 가봐야 할 산 상당산성의 가을 권금성 조망 농다리 풍경소리 사랑의 그림자 박달재터널 강물 위에 얹힌 풍경 강가의 추억 월류봉 연가 월류봉 쑥버무리 깨달음의 미소 힘내세요. 그대여 가지 않을 길 소양강 처녀 위대한 매력 벼랑에 선 천년 지기 눈 오는 날의 그리움 게으름에 빠진 자귀나무 옹졸한 내 마음 ♣ 4부, 꽃처럼 시처럼 하얀 그리움 라일락꽃 인동초 예찬 구절초 차 구경 중에 구경은 인(人) 꽃 무심천 벚꽃길 연꽃은 연꽃 애련(哀戀) 접시꽃 당신 아름다운 도둑 첫사랑 여인 제목 무명 시인 음악이 흐르는 풍경 시 짓는 마음 아름다운 결투 울타리 통일은 대박 좋은 시(詩)를 써보려는 마음 ♣ 5부, 새처럼 바람처럼 자유분방한 요술쟁이 등단 한 여름날의 소나기 웃는 날들 평창 올림픽 인연(因緣) 물이 가는 길 초정 원탕에서 살아보니 삶은 기다림의 연속 살다 보니 부자지간 젊은 날의 자화상 도서관에서 찬비 연가 열정 보고 있어도 그리운 그대 새와 닮은 나 뭔 기별 데리고 올까 존중과 존경 사이엔 강이 흐르는데 사그라들고 말 불꽃 내 고향 청주 12월에는사람은 살아가면서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하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견하여 발전시킨다. 이동백 시인을 보면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명인이 되고 마침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바로 이동백 시인이 그런 시인이라는 생각이다. 문학이라는 거대한 나무에서 씨앗을 얻어 이동백 시인은 詩 문학이라는 나무를 심고 가꾸어 이제 작품집이라는 열매를 수확하려 한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열린책들 /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이세욱 (옮긴이) / 2021.03.25
14,800원 ⟶ 13,3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이세욱 (옮긴이)
국내에서만 20만 부가 팔린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집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 새 장정으로 재출간되었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은 에코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유머러스한 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에코는 이탈리아의 주간지에 칼럼을 연재해 왔는데, 칼럼은 큰 인기를 끌었고 몇몇 글들은 나오자마자 일종의 고전적 위치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책 '서문'에도 적혀 있듯이 친구들은 그 재미있게 읽었던 글들을 어디다 뒀는지 다시 찾을 수가 없다든지, 그 전설로 전해지는 글을 한번 읽어보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에코를 압박하곤 했다. 그 결과 서랍 속 원고 뭉치에서 '훈계조의 글들은 대폭 빼버리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분위기의 글들을 추려 나오게 된 것이 이 책이다.이탈리아어판 서문 프랑스어판 서문 1부 실용 처세법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을 쓰러지게 하는 방법 기내식을 먹는 방법 호텔이나 침대차의 그 고약한 커피포트를 사용하는 방법 택시 운전사를 이용하는 방법 세관을 통과하는 방법 미국 기차로 여행하는 방법 미래의 케이맨 제도를 구경하는 방법 신안 상품을 구입하는 방법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도둑맞은 운전 면허증을 재발급받는 방법 재산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 사용 설명서를 따르는 방법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는 방법 수입이 많은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반박을 반박하는 방법 〈맞습니다〉라는 말로 대답하지 않는 방법 말줄임표를 사용하는 방법 서문을 쓰는 방법 미술 전시회의 도록에 서문을 쓰는 방법 축구 이야기를 하지 않는 방법 TV 사회자가 되는 방법 텔레비전에서 동네의 바보를 알아보는 방법 텔레비전에서 교수형 생중계를 보는 방법 셰틀랜드의 가마우지를 가지고 특종 기사를 만드는 방법 유명인을 만났을 때 반응하는 방법 포르노 영화를 식별하는 방법 연극이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끝나는지를 아는 방법 어떤 소프트웨어의 종교를 알아보는 방법 인터넷에서 섹스를 찾는 방법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의 승리에 대비하는 방법 전보를 휴지통에 버리는 방법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팩스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시간을 알지 못하는 방법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시가를 피우면서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빨간 모자〉라는 동화를 다시 쓰는 방법 서부 영화의 인디언 역을 연기하는 방법 동물에 관해 말하는 방법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 과부를 경계하는 방법 서재에 장서가 많은 것을 정당화하는 방법 공공 도서관의 체계를 세우는 방법 지적인 휴가를 보내는 방법 몰타 기사단의 기사가 되는 방법 게농의 미발표 저작에 관한 비평을 쓰는 방법 미래로 되돌아가는 방법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 죽음에 담담하게 대비하는 방법 속편을 쓰는 방법 〈어떻게 지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 2부 성조기 3부 카코페디아 발췌 항목 카코페디아에 대하여 제국의 현척 지도를 만드는 것의 불가능성에 대하여 아놉티콘 무입력 기계와 무출력 기계 브라샤무탄다의 사상 헤라클레이토스의 주장에 반박하는 방법 8백 가지 색깔의 정리 비교 잡학 대학교 설립안 양자 비평의 기본 원리 4부 내 고향 알레산드리아 미개인들 옮긴이의 말“다른 사람들 모두가 나보다 더 어리석다고 확신하는 것. 이것은 슬기로운 삶의 태도이다.” 우리를 둘러싼 온갖 어리석음에 대한 조롱, 현대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그리고 자기 고향에 대한 감동적인 추억까지 에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즐거운 책. 국내에서만 20만 부가 팔린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집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 새 장정으로 재출간되었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은 에코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유머러스한 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에코는 이탈리아의 주간지에 칼럼을 연재해 왔는데, 칼럼은 큰 인기를 끌었고 몇몇 글들은 나오자마자 일종의 고전적 위치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책 '서문'에도 적혀 있듯이 친구들은 그 재미있게 읽었던 글들을 어디다 뒀는지 다시 찾을 수가 없다든지, 그 전설로 전해지는 글을 한번 읽어보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에코를 압박하곤 했다. 그 결과 서랍 속 원고 뭉치에서 <훈계조의 글들은 대폭 빼버리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분위기의 글들을 추려 나오게 된 것이 이 책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은 책을 넘기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끝없이 되풀이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그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의 아주 평범한 일상은 돌연 마술 환등처럼 신비롭고 흥미진진해진다. 에코는 이 책에서 유머 작가가 되고, 상대방의 얼을 빼는 논객이 되고, 썰렁한 웃음도 마다 않는 익살꾼이 되어, 우리 삶의 실상과 이 변화의 시기에 상처받지 않고 살기 위한 처세법을 아주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을 허비하게 하는 부조리, 작동이 되지 않는 제품들, 우리를 노예로 만드는 아이디어 상품,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공무원, 끝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TV 토크쇼 등은 괴로움을 넘어 이제 즐거움의 대상이 된다. 일반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그러나 실상은 광기에 가까운 현대의 과학 이론들 역시 에코의 조롱을 피할 수 없다. <어떻게 지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170여 가지 방법은 에코 못지않게 언어유희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리스트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리가 위인이라는 사람들, 세계적인 예술가들에 대해 생각할 때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될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다. 끝에 실린 에코의 고향 회상은 이 책의 유머러스한 분위기와는 달리 서정적이고 시적이기까지 하다. 그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고향에 대한 수줍은 애정을 고백한다. 이 책에 실린 재미있는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계속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이놈의 나라엔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우리는 서로 질세라 앞다투어 그렇게 뇌까린다.
끝까지 살아남는 탄탄한 기업의 비밀
지식인하우스 / 박명일 지음 / 2017.09.15
15,800원 ⟶ 14,220원(10% off)

지식인하우스소설,일반박명일 지음
“어떤 창업자가 성공할까?”, “성공한 창업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세상 모든 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일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모든 기업을 아우르는 경영 전략은 없으며, 개별 기업에 맞는 특수해만 있을 뿐이라고 공언한다. 다만, 먼저 창업해서 실패한 기업들의 선구 사례들을 통해 생존 전략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오랜 시간 기술보증기금에 몸담으며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직접 체득한 저자가 어떤 서적에서도 파헤치지 못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피와 살이 될 생생한 전략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과 그 해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또한 끝까지 살아남는 기업들은 어떤 성공 전략들을 구사하고 있는지, 그 안에서 기술창업기업이 약점을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머리말 프롤로그_ 창업보다 어려운 수성의 길 Part 1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경영 불변의 법칙 기술은 스타트를 결정할 뿐이다 투자자와의 분쟁 리스크에 대비하라 사업 초기 성공을 경계하라 36 흑자도산을 부르는 위험한 비즈니스 모델 상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오스본 증후군과 성장통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다 과도한 시설투자가 불러오는 ‘팩토리푸어’ 재무제표는 기업의 얼굴, 외모 경쟁력을 키워라 타 사업 진출 시 경계해야 할 ‘성공의 함정’ 대기업의 협력업체는 때론 독을 든 성배와 같다 M&A의 빛과 그림자 주식상장이 기업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Part 2 끝까지 살아남는 기업의 성공 전략 돌연변이의 생존에 필요한 것은 기술 1인 기업도 기업이다, 경영 프로세스를 갖춰라 최고경영자의 의존도를 낮춰라 1만 시간의 법칙은 기술창업기업에도 통한다 시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틈새시장을 노려라 고래잡이가 아닌 새우잡이에 10년 이상 집중하라 유연한 피벗 전략을 구사하자 신산업에 길이 있다 마케팅의 핵심은 창의력이다 구글은 경쟁하지 않는다 1. 기업자가진단 2. 사업계획서는 사업의 절반 3. 기업 유형은 선택의 문제 4. 지식재산권을 돈으로 만드는 비책 성공하는 창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날카로운 통찰력! 창업 회사 생존율이 간암환자의 5년 생존율보다 낮다고? - 국내 창업기업의 실패 사례를 집중 분석하여 얻은 핵심 전략 소개 - 창업 열풍 속 경영자가 해야 할 역할 강조 - 경영 프로세스 없이 성공하는 기업은 없다 창업 열풍 속 짙어지는 그림자 갈수록 고용절벽이 최악으로 잇따르고 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대와 40대의 취업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OECD의 2016년 국내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7%로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태백’과 ‘사오정’으로 대변되는 많은 사람들이 창업 현장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안타깝게도, 성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창업을 했지만 빚만 지고 얼마 안 가 폐업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 창업한 신생 기업의 1년 생존율은 최고 62.4%, 최저 59.8%로 대략 60%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9년 창업한 신생 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은 불과 27.3%로,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인 32.8%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왜 창업하는 기업들의 생존율이 이렇게나 절망적인 것일까.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확산되고 있으며,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시장 내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창업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고, 창업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과 교재조차 변변치 않은 열악한 상황 속에 노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들 스스로 성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창업부터 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국내 창업기업들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원인 누구나 알 수 있는 위의 이유 말고도,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이 장수하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는 본질적인 원인은 분명히 있다. 이에 이 책에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과 그로 인해 실패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경영의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 기술 절대주의를 조심하라. - 투자자와의 잘못된 계약으로 호구가 되지 마라. - 사업초기 성공을 경계하라. - 흑자도산할 수 있는 위험한 비즈니스 모델을 회피하라. - 기업의 성장통을 조심하라. - 블루오션 시장 진입 후 다음 플랜을 준비하라. - 재무제표에 신경 써라. - 타 사업 진출 시 '성공의 함정'을 경계하라. - 대기업의 협력업체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 주식상장을 목표로 하지 마라. 실제 창업기업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도산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창업할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이 이에 대비한다면 적어도 5년 내에 없어지는 스타트다운(Start-down) 기업은 줄어들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기업진단 전문가가 알려주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비밀 전략 국내 창업기업들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경영 프로세스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기업처럼 자본, 인력 및 시스템이 부족한 이들에게 경영 프로세스만을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이에 이 책에서는 창업기업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부족한 경영 프로세스를 보완하여 생존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 기술이 답이다. - 1인 기업도 기업이다, 경영 프로세스를 갖춰라. - 최고경영자의 의존도를 낮춰라. - 1만 시간의 법칙은 기술창업기업에도 통한다. - 틈새시장을 노려라. - 유연한 피벗 전략을 구사하라. - 신산업에 길이 있다. - 창의적인 마케팅을 실행하라. 기업의 실적이 부진하거나 실패한 경우,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그 원인을 종업원과 사업 운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실패의 중심에는 창업자의 기업과 경영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필자가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에는 총괄 사장이 아침 일찍 생산라인의 실무 책임자이자 최 말단인 직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날과 새벽에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이상 상태(고장, 정지 등)를 직접 파악하고, 출근 후에 이에 대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처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최고의사결정자는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회사 전반을 관리한다. 반면 창업기업 중에는 창업자 주변의 가신들에 대한 맹신으로 인해 소위 ‘사장 놀이’에 빠져 현장 중심 경영을 실행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결국 기업의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창업 당시에는 개발자로 시작하였지만, 창업 이후 완벽한 경영자로 변신하지 못한 기업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 속 내용들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기업은 더 건강하고 오래도록 탄탄한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기업에 있어 기술개발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기술만 훌륭하다고 해서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알고, 인정하는 이 간단한 논리를 실제로는 간과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특히 교수, 연구원 등 엔지니어 출신의 창업자 중에는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기술개발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은 창업 동아리가 아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을 창출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술이 필요할 뿐이다. 창업자들은 이점을 유념해서 상용화에 필요한 제품기술 확보 전략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D사와 같이 고액의 자금을 일시에 투자하고 이를 소액으로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시한폭탄을 안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향후 수익이 아무리 안정적이라 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이 발생하는 시점까지 현금을 제때에 조달하지 못한다면 유동성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 기업은 영업과 재무라는 양축이 존재하므로, 영업이 잘되어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것이 아니라 영업에서의 호황을 재무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할지 고민해야 한다. 즉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당장 지급 받지 못할 매출채권이 동시에 증가하게 된다. 결국 회계상의 영업이익과 미래에 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이 있다 하더라도 현금이 부족해져 소위 ‘흑자도산’이 발생하게 된다. 매출액은 기업의 성장 여부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특별한 조작이 없는 한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외형이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외형이 커지는 만큼 그에 비례한 경영조직과 생산관리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 성장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F사와 같이 심각한 수준의 성장통을 앓게 될 수도 있다.
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 전략
더메이커 / 임일 지음 / 2017.10.10
13,000원 ⟶ 11,700원(10% off)

더메이커소설,일반임일 지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전략을 위한 가이드 북.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개념적인 틀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3D프린터와 인더스트리 4.0,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기술 분야별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상해 보고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마지막 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산업, 즉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의료 등의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기업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전략 수립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머리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전략은 무엇인가 PART 01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전략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은 기업 전략을 어떻게 바꿀까? 정보기술과 다른 기술의 차이 가상성의 특징 물리성의 특징 가상성과 물리성의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을 보자 PART 02 4차 산업혁명의 비즈니스 전략 개요 물리성의 비즈니스 전략 가상성의 비즈니스 전략 네트워크 효과 네트워크 효과가 강한 경우의 비즈니스 전략 가상성과 물리성이 결합하는 4차 산업혁명의 비즈니스 전략 PART 03 인공지능의 비즈니스 전략 인공지능과 딥러닝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한계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전략 PART 04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의 비즈니스 전략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의 발전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은 얼마나 빨리 보급될까?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의 비즈니스 분야 자율주행자동차의 비즈니스 전략 PART 05 3D프린터 / 인더스트리 4.0 전략 3D프린터의 현재 인더스트리 4.0의 전망 3D프린터의 한계와 전망 인더스트리 4.0과 3D프린터 전략 PART 06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비즈니스 전략 VR/AR의 종류 유망한 VR/AR 비즈니스 분야 VR/AR 비즈니스 전략 PART 07 IoT의 비즈니스 전략 구글의 IoT 비즈니스 사례 IoT의 전략적 활용 IoT 비즈니스 전략 IoT 디바이스 제공회사의 전략 자율주행차/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분야의 비즈니스 전략 산업현장의 IoT 비즈니스 전략 PART 08 기존 산업의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 전략 데이터 확보 전략 제조기업의 전략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략 서비스/금융 산업의 전략 의료 산업의 전략 글을 마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변화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가 산업별 가능한 변화의 시나리오는 어떤 것이 있는가 기업은 이에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전략을 위한 가이드 북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IT 기술(가상성)과 다른 기술(물리성)이 강하게 결합하면서 만들어 내는 파고는 일상의 생활환경과 기업 환경을 근본에서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책은 많지만 기업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특별히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 두 가지를 묻고 또 답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비즈니스에는 어떤 전략이 적합할까? -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기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이를 위해서 저자는 우선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개념적인 틀(가상성/물리성, 네트워크 효과, 기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3D프린터와 인더스트리 4.0,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기술 분야별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상해 보고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산업, 즉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의료 등의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기업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기업이 전략 수립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진전되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정확히 맞추는 예언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변화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은 어떤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의 틀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머리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전략은 무엇인가> 중에서 그동안은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전략, 오프라인에서는 오프라인 전략을 상당히 뚜렷하게 구분하여 사용해 왔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면서 더 많은 분야에서 가상의 정보와 물리적인 제품이 결합하고 있고 앞으로 그 정도가 더 심해질 것이다. 그에 따라 기업의 전략도 당연히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때,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략을 혼합해야 할지, 시장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할지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PART 01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전략의 변화> 중에서
돌봄과 인권
코난북스 / 김영옥, 류은숙 (지은이) / 2022.12.01
17,000원 ⟶ 15,300원(10% off)

코난북스소설,일반김영옥, 류은숙 (지은이)
돌봄은 우리 각자의 삶과 사회를 관통하고 있다. 그만큼 돌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수다. 그러나 “돌봄은 영역별로 분리해서 고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영역과 활동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고 얽혀 있는 총체적인 묶음이요 다발”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잡이가 필요하다. 『돌봄과 인권』은 왜 돌봄과 인권이 만나야 하는지에서 출발해 돌봄을 인권의 시각에서 조망하고, 인권을 돌봄의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들은 인권과 돌봄에 대한 주요한 철학적 논의는 물론 돌봄의 영역에 해당할 최근의 현상, 제도, 사건 들과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증언들을 두루 살펴 우리 사회 돌봄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부수적인 활동 취급 받는 돌봄이 가장 근본적이고 중추적인 활동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나아가 사회 원리, 관계의 원리로서 정의로운 돌봄 사회로 담대하게 전환해야 함을 역설한다. 1부 돌봄의 토대 1장 들어가며 | 왜 돌봄과 인권인가 2장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 인간의 존엄을 다시 생각한다 3장 우리는 누구나 의존하는 존재다 | 취약성/의존성, 상호인정, 호혜성 4장 돌봄의 윤리 | 돌봄을 지탱하는 공통의 감각 2부 돌봄의 현장 5장 서로 기대는 게 당연한 사회를 상상하기 | “폐 좀 끼치면 어때” 6장 ‘보호자’의 자리 | 죄책감과 막연함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7장 돌봄노동자의 자리 | 신파와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8장 보편적 돌봄을 상상하기 |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vs ‘아무나 돌봐라’ 3부 돌봄권 9장 ‘돌봄권’의 출발 | 권리의 문법을 바꾸는 권리 10장 돌봄권의 의의 | 인간의 존재를 재발명하기 11장 시민의 자리 | 독박과 고립은 그만, 동심원을 그리는 시민들 12장 국가의 자리 | 취약성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국가 나가며 | 돌봄 사회로의 전환을 향하여 감사의 글돌봄을 위기라 말하는 시대, 인권을 바탕 삼아 돌봄을 새롭게 이해하기 돌봄 이야기가 넘친다. 개인들의 대화에 아이든, 부모든 누군가를 돌보는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언론 보도에서도 돌봄은 감동적인 사연, 천인공노할 사건 혹은 씁쓸한 비극으로 전해진다. 돌봄 당사자들의 경험을 담은 책도, 이론을 다룬 책도 두드러지게 늘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하고 있기에, 보편적이면서도 저마다 사연이 있는 주제가 바로 돌봄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돌봄에는 위기라는 말이 자연스레 들러붙었다. 돌봄을 하고 돌봄을 받는 당사자들의 위기이자 돌봄이라는 관계,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위기다. 돌봄은, 돌봄 위기는 우리 각자의 삶과 사회를 관통하고 있다. 그만큼 돌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수다. 그러나 “돌봄은 영역별로 분리해서 고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영역과 활동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고 얽혀 있는 총체적인 묶음이요 다발”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잡이가 필요하다. 『돌봄과 인권』은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교과서를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3년여 동안 전문가, 학자, 돌봄노동자, 당사자를 만났다. 돌봄과 관련해 발생한 이슈들, 주요한 논의들을 세미나로 공유했다. 그 결과로 나온 이 책은 왜 돌봄과 인권이 만나야 하는지에서 출발해 돌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돌봄이 권리가 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들은 인권과 돌봄에 대한 주요한 철학적 논의는 물론 돌봄의 영역에 해당할 최근의 현상, 제도, 사건 들과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증언들을 두루 살펴 우리 사회 돌봄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부수적인 활동 취급 받는 돌봄이 가장 근본적이고 중추적인 활동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나아가 사회 원리, 관계의 원리로서 정의로운 돌봄 사회로 담대하게 전환해야 함을 역설한다. 1부에서는 기존 인권 담론에서 말하는 존엄, 독립, 자율의 의미를 다시 살피며 왜 지금 돌봄으로 인권을, 인권으로 돌봄을 사유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2부에서는 돌봄이라는 활동, 노동의 현장으로 들어가 구체적인 돌봄의 마음 씀을 헤아린다. 나아가 3부에서는 정의로운 돌봄 사회의 조건과 이를 위해 필요한 시민과 국가의 역할을 살핀다. 돌봄은 권리다 | 권리의 문법을 바꾸는 권리, 돌봄 인권은 누구나의 존엄을 말한다. 그런데 인간은 왜 존엄할까. 철학자 칸트는 이성의 능력을 근거로 인간의 존엄을 설명했다. 한나 아렌트는 ‘정치적인 것을 감행할 능력’을 인간의 존엄으로 불렀다. 그러나 존엄을 어떤 ‘능력’을 기준으로 할 때 그것이 과연 보편적일까. 칸트조차 말년에는 치매를 앓아 이성을 상실했는데 그런 그는 존엄한 인간이 아닌 것인가.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거동을 할 수 없거나 인지가 떨어지는 사람은 자기의 무능, 의존이 입증될 때 비로소 장애인으로 인정받는다. 동시에 온전한 시민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온정주의, 시혜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이 책에서는 인간 존엄의 근거로, 또 돌봄과 인권의 연결고리로서 어떠한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취약성을 찾는다. 모든 인간은 취약하기 때문에 돌봄이 필요하다. 그것도 돌봄은 당장의 생존을 위해 시급하고 절실한 필요다. 권리 가운데서 특히 그것이 없으면 우리를 인간이라 칭할 수 없는 그 무언가에 '기본권'이라는 표시를 한다. 돌봄이야말로 기본권 중 기본권이다. 정당한 권리에는 의무를 부과하는 정당한 힘이 있다. 즉 돌봄의 권리 또한 이를 충족할 책임이 발생한다. 이는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 착취로 채워져서는 안 된다. 보편적 권리로서 사회에 이 책임이 부과된다. 그리고 이 바탕에는 인간은 누구나 취약하고, 그렇기에 서로 의존하는 존재, 관계라는 보편성이 자리한다. 돌봄으로 인권을, 인권으로 돌봄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들은 취약성과 의존성, 또 존엄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을 두루 살피면서 “인권은 모든 사람의 보편적인 취약성과 의존성이 그것에 대한 상호책임으로 해석되고 지지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된다. 돌봄을 매개로 사람을 사람답게 대한다는 것의 의미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돌봄은 일방적인 숭고와 희생적인 행위, 사회 속 위치에 따라 불평등하고 불리하게 할당된 역할 의무가 아니라 인권이란 틀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 권리이자 책임으로서의 행위가 된다.” 『돌봄과 인권』은 인간의 조건, 돌봄의 토대를 찾아가는 지적인 여정을 통해 인권과 돌봄 논의가 진척되어온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돌봄과 인권 그 자체를 이해하는 가늠자가 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삼아 간병살인, 존엄사, 치매, 독박돌봄 같은 당대에 불거진 예민한 문제들을 인권의 시각에서 제대로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서로 폐 끼치며 돌봄 받을 용기 사적으로 가족에게, 특히 여성들에게 전가되는 돌봄, 공적 돌봄마저도 사고파는 상품이 되는 돌봄, 돌봄노동자의 헌신과 저임금, 과부하에 기댄 돌봄…. 책에는 지금 우리의 돌봄이 얼마나 부정의한지, 일방적인 희생과 착취를 바닥에 깔고 허약한 토대 위에 서 있는 실상을 두루 살핀다. 특히 노인 돌봄을 중심으로 돌봄의 괴로움에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왜 지금 돌봄이 절실한 문제이며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는지,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지 드러낸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에 제기되고 있는 돌봄권 논의를 되돌아보고 정의로운 돌봄 사회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돌보는 사회는 돌봄 자원이 풍부하고, 이 자원이 평등하고 정의롭게 분배되고 순환하는 사회”다. 그리고 “모두가 반드시 배우고 이해해야 하는 지식, 시민적 책임이기에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일, 헌법적 권리이자 의무로서 정의롭게 분배되어야 할 사회의 기초, 돌봄이 이렇게 이해되는 사회”다. 모두가 취약하기에 나도 남을 돌보고 남에게서 돌봄을 받는 사회. 현재 진행중인 돌봄권 논의와 여기에 필요한 시민과 국가의 책임 등을 넓은 시각에서 조망하면서도 ‘보호자’, 돌봄노동자, 돌봄의존자 등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문제를 놓치지 않는다. 저자들이 돌봄 사회로의 전환에 필수라고 여기는 것이 있다. 바로 ‘돌봄 받을 용기’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의존과 돌봄의 대상에서 빼놓는 경향이 있다. 돌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건 인정해도 그건 다른 이들에게 해당할 뿐 자신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더욱이 어디서 어떻게 돌봄 받고 싶은지 바람과 요구를 구체화하는 대신 ‘나는 깔끔하게, 민폐 안 끼치고 살겠다’고 다짐한다. 돌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당장 누군가를 돌보고 있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저자들은 돌봄을 받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폐 끼치는 사람들의 연대’야말로 서로의 차이를 넘어 의존에 대한 공통 감각을 시민적 덕성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누군가의 돌봄에 의존하는 ‘취약한 사람이 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 두려움은 의존하는 모든 취약한 사람에게 투사될 수밖에 없다. 그것에 뒤따르는 자명한 귀결은 돌봄 자체에 대한 오인과 이중 도덕의 잣대다. 의존하는 존재, 심지어 전적으로 의존하는 취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돌봄 받을 용기를 내는 것은 돌봄 사회로 전환하는 대기획의 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문을 열고 나서야 한다. 더욱 더 많은 문이 열리면 열릴수록 돌봄 사회로 가는 길은 환하게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253-254쪽권리 체계 안에서 돌봄에 의존하는 것은 구차하거나 죄책감을 느낄 일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마땅한 대접을 받는 일이다. 돌봄에 의존하는 사람은 자신의 본성, 소속, 능력을 증명해야 할 필요가 없고 의존을 이유로 죄책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인간의 보편적인 취약성과 상호의존성을 근거로 인권은 돌봄으로서, 돌봄은 인권으로서 의미를 만들어갈 수 있다. 내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을 내가 인간으로서 기억하고 대우함으로써 당신의 인간됨이 지켜지고 획득된다. 그런 과정을 거쳐 우리도 인간이 된다. 이것은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라는 당위성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본질에 부합하기에 인간으로 여긴다는 것도 아니다. 당신의 존엄함이 현실이 되게 하려면 당신과 나는 서로 부대끼며 매 상황을 조정해가야 한다. 상상이자 추상으로서의 존엄한 상태는 이념적 지평으로서 우리가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갈등 상황에서 일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존엄을 개인주의적인 권리 틀에 가두지 않고 사회적 돌봄과 정치적 실천 속에서 사유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우리는 인간을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는가? 개별 인간? 인류로서의 인간? 취약성을 공통분모로 서로 연루된 관계 속 존재가 인간이다.인간의 보편적인 취약성에 대한 인정 관계, 당신만이 아니라 나 또한 의존하고 있다는 보편적인 상호의존하는 관계, 그런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인간으로 만나 서로 돕고 기대며 함께 삶을 산다.
그림, 시를 만나다
이담북스 / 임희숙 (지은이) / 2018.07.23
22,000원 ⟶ 19,800원(10% off)

이담북스소설,일반임희숙 (지은이)
예술가의 삶과 사유는 예나 지금이나 가히 다르지 않다. 조선을 살았던 화가들과 오늘을 사는 시인들. 이들의 이야기는 시간이라는 장벽에도 끊어지지 않고 예술가라는 공통점으로 통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들을 소통시키는, 그 경계를 허무는 일 역시 그리 어렵지 않다. 이정, 윤두서, 정선, 김홍도, 신윤복, 김정희, 정승업 등 조선 시대 거장의 그림 스무 점을 현대 시인의 작품을 빌어 소개한다. 시대를 초월한 두 예술의 만남은 조선의 붓에 물든 정신에 대한 이해를 넘어 현대 시에 깃든 감성을 읽게 한다.머리말 1. 무릉도원의 서정(抒情) 도원(桃源)으로 가는 사람들 안견(安堅)의 흐르는 물처럼 傳 강희안(姜希顔)의 장지문을 열고 만나다 傳 양팽손(梁彭孫)의 매화 향기를 찾아서 傳 신잠(申潛)의 2. 왕족 그리고 노비의 관(冠) 붉은 산 소나무처럼 傳 이상좌(李上佐)의 손끝에 와 매달린 거문고 이경윤(李慶胤)의 대나무를 타는 바람 이정(李霆)의 찬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이정(李楨)의 3. 두 개의 영혼 이탈하는 영혼 김명국(金明國)의 눈빛으로 말하는 자화상 윤두서(尹斗緖)의 때를 만난 사람들 이명욱(李明郁)의 눈을 찌르거나 가슴을 찌르거나 최북(崔北)의 4. 움직이는 진경(眞景) 가는 길이 화엄이다 정선(鄭敾)의 사향노루의 배꼽 조영석(趙榮)의 걸인의 꿈 심사정(沈師正)의 몸속에 키우는 소나무 이인상(李麟祥)의 5. 더 가깝게 세상 속으로 흙벽에 종이창을 바르고 김홍도(金弘道)의 연꽃 같은 여인에게 신윤복(申潤福)의 세한(歲寒)을 건너는 법 김정희(金正喜)의 향기로운 상처 장승업(張承業)의 그림 출처“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 천 년 전을 살았던 시인, 소동파는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고 하며 일찍이 시와 그림이 통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시인이자 미술사가인 저자 역시 “시인와 그림이라는 두 예술 세계는 ‘따로 또 같이’의 세계”라고 하였다. 사람의 기쁨과 슬픔, 그리움과 외로움의 감정은 시대와 상관없이 인간의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재료이다. 따라서 과거와 현재, 그림과 시라는 경계는 예술 세계에서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눈으로 감상하는 그림이 아니라 가슴으로 읽는 그림 그림, 시를 만나다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림 혹은 익숙하진 않지만 뛰어난 조선 시대 그림들을 소개한다. 다른 책처럼 그림이 그려지게 된 배경, 화가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언급하지만, 이 책이 그림을 소개하는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작가는 그림 하나하나에 상상력과 문학적인 설명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는 작가의 상상력을 따라 그림 속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린 화가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잘 그린 예술품으로 그림을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감성을 함께 읽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상상력에 시를 더한다. 화가와 비슷한 감성이나 상황을 가진 시를 소개하면서 그림에 대한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접한 그림과 시는 독자에게 더욱 강렬하게 다가올 것이다. 과연 인생이 무엇이란 말인가? 600년 전에 조선의 선비가 한 그 질문을 현대의 시인이 다시 한다. 도대체 내 인생, 내 인생은 어디 있는가? 그래서 시인은 비 오는 밤, 통닭집에 들러 닭이 튀겨지길 기다리면서 끝없이 저항하며 투정하며 중얼거리면서 존재하는 자신을 확인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1. 무릉도원의 서정(抒情) 그림 속에서 거문고를 타는 남자는 조선 중기를 살았던 왕족 출신의 사대부 화가 이경윤이다. 아니, 그는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이다. (중략) 이경윤의 는 그림으로 그려졌을 뿐, 한 편의 아름다운 시구이다. 시 속에는 거문고를 타고 있는 선비와 차 달이는 물을 올려놓고 거문고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년의 등이 둥글게 그려져 있다. 그런데 잘 보라. 거문고는 줄이 없는 무현금, 도연명이 가지고 놀았던 바로 그 악기이다. (중략) 줄이 없어도 스스로 소리 내는 악기… 그래서 그림 속의 거문고는 악기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인 것이다. 시인은 배우지 않아도 노래를 만들어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듯, 거문고는 생각만으로도 하늘에 새를 날게 하고 풀잎에 꽃을 피우고 숯불 화로 위에 향기로운 차를 끓인다.― 2. 왕족 그리고 노비의 관(冠) 화가가 붓끝으로 자신의 세계를 빗질하고 다듬을 때, 시인은 세상을 향해 언어의 비수를 들이댄다. 화가에게 자화상이 있다면 시인에게는 칼날 같은 언어가 있다. 언어로 짠 한 폭의 추상화가 바로 시인이 그려내는 자화상이다. 시인이 자신의 언어로 세상을 조롱하며 고통스러워할 때, 세상을 향하는 언어의 칼끝은 어느새 돌아와 시인의 가슴을 찌른다. 그래서 언어의 칼끝을 마주 보는 시인의 정신은 언제나 투명하게 긴장 되고 경련한다.― 3. 두 개의 영혼
세상을 보는 지혜 (양장)
더클래식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엮은이), 노희직 (옮긴이) / 2021.04.30
9,800원 ⟶ 8,82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엮은이), 노희직 (옮긴이)
인생의 철학은 깊은 사색과 숙고에서 비롯된다.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삶을 통찰하는 당대의 스승으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유럽 정신사의 한 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삶의 무게에 눌려서 매 순간의 처신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몸을 사리지만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스스로 설정하라고 말한다. 이리저리 휩쓸리기보다는 살아남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를 끌어 모아 적절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꺼이 독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여러 가지의 행동 양식에 관련한 지혜를 알려준다.세상을 보는 지혜 작품 해설 |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 작가 연보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빛나는 지혜를 전수해 주는 인생 처세서 톨스토이, 에밀 졸라, 헤르만 헤세 등 대문호들의 정신적 스승인 쇼펜하우어 편역 그라시안과 쇼펜하우어, 당대의 철학자들이 제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 인생의 철학은 깊은 사색과 숙고에서 비롯된다.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삶을 통찰하는 당대의 스승으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유럽 정신사의 한 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삶의 무게에 눌려서 매 순간의 처신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몸을 사리지만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스스로 설정하라고 말한다. 이리저리 휩쓸리기보다는 살아남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를 끌어 모아 적절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꺼이 독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여러 가지의 행동 양식에 관련한 지혜를 알려준다. 300가지의 행동 법칙과 충고를 따라서 숨겨져 있던 나 자신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 사실 이 책에 실린 금언들은 새롭지 않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지러우니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신경 쓰라는 기본 틀은 현재 많이 읽히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주된 논리와 일치한다. 그러나 저자는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이 책의 제목에 걸맞게, 흐트러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직설적으로 펼쳐내 보인다. 격변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순한 양과 비둘기 같은 자세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하는 그라시안의 충고와 쇼펜하우어의 편역은 수많은 처세서의 진수를 압축해 놓은 듯 간결하고 강렬하다. 두 사람의 명저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 안의 지혜를 드러내줄 것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이 때 삶과 철학을 일깨워주는 더클래식 프리미엄 에디션 세상을 보는 지혜가 당신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자신과 자신의 일에 대해 이성적으로 파악하라. 특히 경력의 시작에서 그렇다. 누구나 자신에 대해 고견을 갖고 있지만 결국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다.세 가지 중요한 덕목이 있다. 즉 생산적인 천재성, 심오한 이성 그리고 숭고한 동시에 유쾌한 취향은 관대하신 신께서 내리신 최고의 선물이다.결단을 내릴 수 있는 의지와 이성적인 발표를 할 수 있는 재능, 이것은 두 가지의 높은 장점이다. 명쾌하고 명료하게 말하는 탁월한 사람들은 박수갈채를 받는다.
부모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
시너지북 / 엄광훈.김용일 외 37인 지음, 김태광 기획 / 2016.12.02
17,000원 ⟶ 15,300원(10% off)

시너지북소설,일반엄광훈.김용일 외 37인 지음, 김태광 기획
서른아홉 명의 저자가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진솔한 문장으로 담아낸 책. 이 책은 가까운 사이기에 오히려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한 자식들에게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성공해서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물심양면으로 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날까지 효도를 미루자는 것이 아니다. 당장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드리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작게는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시느라 갈라진 손을 잡아 드리기, 발톱 깎아 드리기부터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 여행을 가거나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것 등이다. 이렇게 작은 사랑의 표현만으로도 부모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바로 당신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에게는 당신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가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귀한 선물이다. 프롤로그 …4 01. 어머니와 세계여행 하며 추억 쌓기 _엄광훈 … 13 0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모님의 발 씻겨 드리기 _김용일 … 20 03. 좋은 차로 부모님 모시고 전국 여행 다니기 _김종율 … 26 04. 부모님과 함께 잊지 못할 멋진 추억 남기기 _허동욱 … 32 05. 엄마의 삶이 담긴 포토에세이 엮어 드리기 _박성혜 … 38 06. 어머니께 내 이름으로 된 책 읽어 드리기 _어성호 … 44 07. 부모님의 버킷리스트 이루어 드리기 _전민경 … 50 08. 부모님께 안전하고 편안한 집 지어 드리기 _김영숙 … 56 09. 바르게 변화하는 모습 보여 드리기 _차정혁 … 62 10. 전국일주를 위한 캠핑카 사 드리기 _임주영 … 68 11. 어머니와 공동저서 집필하기 _허지영 … 77 12. 세계 10대 절경 보여 드리기 _홍샛별 … 83 13. 벤츠 S 클래스 사 드리기 _최정훈 … 89 14. 부모님이 바라시는 대로 크게 성공하기 _최형선 … 95 15. 산속에 호화저택 지어 드리기 _김나리 … 101 16. 이혼 후 따로 사시는 부모님께 집 마련해 드리기 _김홍석 … 106 17. 가족 모두가 롤렉스 시계 차기 _이명호 … 113 18. 부모님께 마음의 고향 되어 드리기 _신성호 … 119 19. 여행을 통해 외가 식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_하주연 … 125 20.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강’ 선물하기 _김지혜 … 131 21.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숨기지 않고 표현하기 _서명식 … 141 22. 가족 모두 함께 여행하기 _송세실 … 147 23. 성공해서 잘 먹고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기 _포민정 … 153 24. 해외여행이라는 신선한 경험 선물하기 _권영욱 … 159 25. 부모님 손발톱 직접 깎아 드리기 _남효수 … 165 26. 엄마주어진 오늘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라 효도는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하라! 우리는 부모님이 영원히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의 존재를 너무나 당연히 여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부모님을 편안하게 생각한 나머지 너무나 쉽게 그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과 행동들로 가슴에 못을 박는다. 늦게나마 잘못을 깨닫고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그때는 이미 세상을 떠나 더 이상 우리 곁에 계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른아홉 명의 저자가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진솔한 문장으로 담아낸 이 책 《부모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는 가까운 사이기에 오히려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한 자식들에게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최고의 유산은 사랑입니다!” 요즘 세상은 사람을 ‘수저’로 분류한다.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면서 가진 재산을 기준으로 사람을 나누고 평가한다. 물려줄 유산이 없는 부모를 원망하는 자식들, 그런 자식들에게 상처를 받는 부모님…. 하지만 우리가 물려받은 최고의 유산은 바로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이다. 그 어떤 귀한 물건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부모님의 사랑이다. 조건과 한도 없는 사랑을 받은 당신이 바로 금수저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런 부모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체감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자신은 굶을지언정 자식들의 입에는 맛있는 것을 넣어 주시던 부모님, 본인은 시장에서 싸구려 옷을 사 입고 자식들에게는 브랜드 옷을 사 입히시던 부모님, 배우자를 잃고 혼자가 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자식들을 위해 온갖 모진 일을 참으며 일하시던 부모님….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모두 같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 이 책은 우리가 지금껏 생각해 보지 못했던 가족 간의 유대와 행복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실마리이자 가슴에 후회를 품고 살지 말자는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성공해서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물심양면으로 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날까지 효도를 미루자는 것이 아니다. 당장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드리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작게는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시느라 갈라진 손을 잡아 드리기, 발톱 깎아 드리기부터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 여행을 가거나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것 등이다. 이렇게 작은 사랑의 표현만으로도 부모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바로 당신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에게는 당신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가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귀한 선물이다. 공기처럼 항상 곁에 있어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줄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담긴 《부모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를 만나 보자. 엄마의 기쁨과 눈물을 마음에 담아 두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모습, 엄마의 말, 엄마의 생각을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겨 보고 싶다. 사진도 함께 찍고 엄마가 자주 하시는 말도 기록해 놓을 것이다. 거창한 칠순잔치의 모습보다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담고 싶다. 엄마와 여행을 하고 한집에 살며, 함께 밥을 먹고 손을 잡고 걷고 가끔은 다투기도 할 것이다.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 ‘포토에세이’를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 그것은 엄마와 내 사이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치유의 과정이 될 것이다. 엄마의 기쁨과 눈물을 마음에 담아 두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모습, 엄마의 말, 엄마의 생각을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겨 보고 싶다. 사진도 함께 찍고 엄마가 자주 하시는 말도 기록해 놓을 것이다. 거창한 칠순잔치의 모습보다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담고 싶다. 엄마와 여행을 하고 한집에 살며, 함께 밥을 먹고 손을 잡고 걷고 가끔은 다투기도 할 것이다.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 ‘포토에세이’를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 그것은 엄마와 내 사이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치유의 과정이 될 것이다. 엄마의 기쁨과 눈물을 마음에 담아 두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모습, 엄마의 말, 엄마의 생각을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겨 보고 싶다. 사진도 함께 찍고 엄마가 자주 하시는 말도 기록해 놓을 것이다. 거창한 칠순잔치의 모습보다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담고 싶다. 엄마와 여행을 하고 한집에 살며, 함께 밥을 먹고 손을 잡고 걷고 가끔은 다투기도 할 것이다.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 ‘포토에세이’를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 그것은 엄마와 내 사이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치유의 과정이 될 것이다.
비정규직 매니저 9
로크미디어 / 자카예프 (지은이) / 2021.04.27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자카예프 (지은이)
한경무크 : 2024 부동산 전망
한국경제신문 / 김하나, 이송렬, 고준석, 채상욱, 표영호, 박지민, 이주현, 김제경, 김예림, 김종율, 여경희, 이승현, 정인국, 심형석 (지은이) / 2023.11.20
20,000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김하나, 이송렬, 고준석, 채상욱, 표영호, 박지민, 이주현, 김제경, 김예림, 김종율, 여경희, 이승현, 정인국, 심형석 (지은이)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전쟁 상황 등 불안한 대내외적 환경에 내년도 부동산 시장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다. 이럴 때일수록 편향된 의견을 맹신하기보다는 다양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뚜렷한 투자 주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무크 <2024 부동산 전망>은 부동산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50인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졌다. 대학 교수부터 투자사 대표, 부동산 애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유튜브·네이버 카페·블로그 등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스페셜리스트가 2024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전망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와 투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전문가가 바라본 내년도 부동산 투자 타이밍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등 광역교통망으로 뜨는 지역, 신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 및 1기 신도시 투자 접근법, 부동산 상속·증여 시 절세법, 전세 계약 전 확인사항까지 알차게 담았다. 저출산 시대에 1인 가구가 늘면서 부동산은 단순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대비’까지 책임지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 국민의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을 교과서 삼아 본인에게 딱 맞는 전략을 설계한다면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OPENING 006 PROLOGUE 2024 부동산 시장, ‘위기’를 감당하는 이들이 주도한다 008 INFOGRAPHIC 한눈에 보는 2024년 입주 예정 아파트 & 교통 호재 010 SURVEY 2024 부동산 시장은 빨간불? 부동산 전문가 50인에게 물었다 SECTION ① 고수들의 시장 전망 016 강세론의 주장 2024 내 집 마련, ‘오늘’이 적기다 022 약세론의 주장 2024 내 집 마련, 기다려야 할 때다 028 부동산 고수 인플루언서들이 바라본 2024 부동산 시장 “집값 하락기에 기회가 온다” 032 국내 기관이 예측한 2024 부동산 시장 2024 부동산 시장 향한 7개의 시각 SECTION ② 내 집 마련, 이렇게 하라! 040 공공분양주택 ‘뉴홈’ ‘내 집 마련’ 관심 있는 청년들 ‘뉴홈’을 주목하라! 044 청약 청약 로또 없어도 새 아파트 살 수 있다! 048 경매 경매로 내 집 마련하기 전, ‘권리 분석’ 필수! 052 재개발·재건축 “이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 058 1기 신도시 투자 1기 신도시 투자, 장기 투자 관점 접근은 유효 SECTION ③ 부동산으로 돈 벌기 066 토지 2024 토지 투자 공략 포인트 074 오피스텔 오피스텔 시장 냉각기 지속…2024년 기회는? 080 상가 2024 상가 투자 절호의 타이밍 될 수도 086 GTX 등 광역교통망 동탄 아파트 20억 돌파 GTX 조기 개통되면 더 뛸까 SECTION ④ 절세부터 노후까지 092 부동산 절세 A to Z 세금 폭탄 피하려면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절세법 100 부동산 상속·증여의 모든 것 똑똑하게 물려주기 위한 상속·증여 노하우 106 실버타운 전망 고령화 시대에 각광받는 시장, 수요는 늘고 공급은 부족 114 해외 부동산 투자 문턱 낮아진 해외 부동산 시장 CLOSING 122 POLICY 2024 금리 전망 & 대출 활용법 128 LIST 전세보증보험 한눈에 비교하기 전세계약 핵심! 체크리스트 130 TREND ① “한땐 아파트 못지 않았는데” …비아파트, 어찌하오리까 132 TREND ② 상승하는 분양가… 서울·분상제 지역만 ‘대박’ 행진 136 TREND ③ “입주하기가 겁나요”… 부실공사와 사전 점검 142 CHART 시도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및 수도권 광역 철도 계획 완전 정리 146 SPECIALIST <2024 부동산 전망>을 만든 스페셜리스트고수들이 전망하는 2024 부동산 시장 ★ 지도로 보는 2024 아파트 입주 물량 &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노선 ★ ★ ‘애널리스트부터 인플루언서까지’ 50인의 부동산 고수들이 짚은 투자 이슈 & 타이밍 ★ ★ 전세 계약 핵심 체크리스트·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리스트·입주 물량표 등 부록 수록 ★ ★ 상가·토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전략부터 절세법까지 부동산 거래와 투자의 모든 것 ★ 한 권으로 내다보는 2024 부동산 시장 전망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전쟁 상황 등 불안한 대내외적 환경에 내년도 부동산 시장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다. 이럴 때일수록 편향된 의견을 맹신하기보다는 다양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뚜렷한 투자 주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무크 <2024 부동산 전망>은 부동산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50인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졌다. 대학 교수부터 투자사 대표, 부동산 애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유튜브·네이버 카페·블로그 등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스페셜리스트가 2024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전망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와 투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전문가가 바라본 내년도 부동산 투자 타이밍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등 광역교통망으로 뜨는 지역, 신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 및 1기 신도시 투자 접근법, 부동산 상속·증여 시 절세법, 전세 계약 전 확인사항까지 알차게 담았다. 저출산 시대에 1인 가구가 늘면서 부동산은 단순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대비’까지 책임지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 국민의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을 교과서 삼아 본인에게 딱 맞는 전략을 설계한다면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SECTION 1. 고수들의 시장 전망 오를까? 내릴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부동산 시장.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겹치면서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에 2024년 부동산 시장은 과연 어떤 국면에 접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금융부동산부 기자들이 부동산 업계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을 만나 내년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 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을 거친 전문가들을 비롯,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한 부동산 전문 유튜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기관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예측한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담았다. SECTION 2. 내 집 마련, 이렇게 하라! 한국인의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고민이 된 ‘내 집 마련’. 올해는 성공할 수 있을까? 내 집 마련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 꾸준히 모아 온 청약 통장으로 새 아파트 똑똑하게 사는 법부터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1기 신도시 아파트 옥석 가려내기, 경매로 분양권 매수하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본인의 상황에 제일 잘 맞는 형태의 내 집 마련법을 찾아보자. SECTION 3. 부동산으로 돈 벌기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남녀 절반은 자산을 증식하는 데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심심치 않게 들려 오는 연예인의 부동산 대박 소식이나 온라인상에 퍼진 부동산 투자 성공담을 듣고 있자면 자연스레 부동산으로 돈 벌기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무작정 시작한다면 불빛에 달려드는 나방 꼴이 되기 십상이다. GTX를 중심으로 완성될 광역교통망 호재부터 토지 투자 공략법, 오피스텔 투자 접근법, 상가 투자 입지 분석법까지 실전에 뛰어들기 전 알아둬야 할 다양한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를 살펴본다. SECTION 4. 절세부터 노후까지 넓게 보는 부동산 부동산, 투자처를 정한 후 돈만 입금한다고 끝이 아니다. 취득세부터 인지세, 종합부동산세, 만약 다른 사람에게 넘길 경우 발생하는 양도세까지 챙겨야 할 세금도 여럿이다. 게다가 자녀에게 상속이나 증여를 계획한다면 공부해야 할 세금은 또 추가된다. 모르고 있으면 봉변 당하기 쉬운 부동산 세금 종류와 상속·증여 시 이득보는 방법, 실버타운 등 노인주거시설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해외 부동산 시장까지 두루두루 넓게 살펴보는 부동산 시장 이야기를 담았다. 2024년 시장의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부족한 주택 공급이 해소되지 않는 한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한다는 뜻은 아니다. 경제성장률 범위 내에서 물가가 오르고, 그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아파트 가격이 연착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3년 1월 초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는 많이 꺾인 셈이다. 게다가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도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입주 아파트는 9656가구로 2023년(3만2341가구) 대비 2만2685가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4 내 집 마련, ‘오늘’이 적기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주택시장에 대해 “불안한 반등 속 시장 차별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금리 여건이 지속되고 DSR 40%라는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줄다리기는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와중에 수요는 수도권이나 아파트로 쏠리면서 지방 혹은 비아파트와의 격차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부동산 가격은 2023년보다 상승하지만, 거래량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집값은 중장기적인 공급 부족, 저점 인식, 매수 심리 등을 상승 요인으로 봤다. - 「2024 부동산 시장 향한 7개의 시각」
마음을 닦아 세상의 주인으로 산다
보민출판사 / 정석현 (지은이) / 2020.06.12
19,000

보민출판사소설,일반정석현 (지은이)
책의 주된 내용인 도공부, 마음공부, 세상공부는 삶의 원만함을 추구한 저자의 도학 여정이다. 도공부에 집념하여 하나의 산을 넘었다 싶었을 때 마음공부의 부족이 보였고, 마음공부의 산을 넘고 나니 세상공부의 부족이 보였다고 한다. 그렇게 길을 돌아 걷다보니 어느새 한 바퀴를 돌았다. 공부란 신비로운 것을 강조하면 사람을 속이게 되므로 저자는 상식적이고 평범하지만 바른 길을 제시하고 싶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같은 것을 배워도 전혀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누구를 탓할 것 없고 스스로 자랑할 것도 못 된다. 저자는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한다. 삶이 다하는 날까지 늘 갈망하고 배움을 즐기며 살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껏 저자가 배우고 지도해온 것을 나름대로 정리한 글이다. 가급적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쓰려 했다.시작하기 전에 서론. 修心世主 _ 마음을 닦아 세상의 주인으로 산다 제1장. 입문 _ 仙門에 들어오다 제2장. 기본 _ 몸을 단련하여 진기를 운기한다 제3장. 중급 _ 진기를 단련하고 마음을 깨닫는다 제4장. 상급 _ 빛을 타고 올라 근원에 이른다 제5장. 낙도낙생 _ 도를 즐기고 삶을 즐긴다 맺음말선도수련은 참으로 나다워지는 공부이다. 사람이 생김새가 서로 다르듯이 공부의 길도 저마다 다르다. 한 가지 방법으로 백 명이 수련하면 백 가지 다른 각자의 길이 열린다. 마치 똑같은 씨앗을 뿌리더라도 토양마다, 나무마다, 열매마다 모두 맛이 다른 것과 같다. 선도수련을 수단삼아 자신의 길을 가다보니 어느새 나만의 길이 생겼다. 조금도 앞선 것이 아니고 조금도 뒤쳐진 것이 아닌 그저 나의 길이다. 내가 지도하는 스타일의 선도수련을 『운류당 선도수련(雲流堂 仙道修鍊)』이라고 부른다. 내가 토굴이라 부르던 기존의 문파에서 벗어났을 때 머물던 곳이 운류당(雲流堂)이다. 한당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도호(道號)가 누를 황(黃)에 바람 풍(風)이니, 나의 인연들을 만나서 바람결 따라 흐르며 삶을 즐기겠다고 지은 당호(堂號)와 정신공부의 주된 수단으로 삼은 선도수련 체계를 합한 것입니다. 선도수련은 인연지득(因緣之得)의 공부이다. 선도가 지향하는 도의 세계는 본래 밝고 맑고 고요하다. 그 가운데 홀연히 한 생각이 일어나 그것을 나라고 믿기에, 사람들은 스스로 납득되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다. 하여, 공부를 배우고자 할 때는 먼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묻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미 나와 인연이 닿아 공부를 배우는 분들과 앞으로 만날 분들 모두가 스스로 자신의 공부를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는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인생의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 중턱에 이르러 지나온 세월을 바라보니 몇 가지 아쉬움이 남았다. 그중에 한 가지가 바로 이 책이다. 시작하는 마음보다 정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인 도공부, 마음공부, 세상공부는 삶의 원만함을 추구한 저자의 도학 여정이다. 도공부에 집념하여 하나의 산을 넘었다 싶었을 때 마음공부의 부족이 보였고, 마음공부의 산을 넘고 나니 세상공부의 부족이 보였다고 한다. 그렇게 길을 돌아 걷다보니 어느새 한 바퀴를 돌았다. 공부란 신비로운 것을 강조하면 사람을 속이게 되므로 저자는 상식적이고 평범하지만 바른 길을 제시하고 싶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같은 것을 배워도 전혀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누구를 탓할 것 없고 스스로 자랑할 것도 못 된다. 저자는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한다. 삶이 다하는 날까지 늘 갈망하고 배움을 즐기며 살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껏 저자가 배우고 지도해온 것을 나름대로 정리한 글이다. 가급적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쓰려 했다.
치유를 위한 손가락 요가
프로제 / 스와미 사라다난다 (지은이), 장슬기 (옮긴이) / 2019.07.12
21,000

프로제취미,실용스와미 사라다난다 (지은이), 장슬기 (옮긴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에 탁월한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 검증된 손가락 요가 기법 “무드라(Mudra)”를 세계적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국내 최초의 책. 삶의 여러 측면의 에너지를 되살리기 위해 요가 특유의 손동작을 사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며 요가 수행에 큰 영감을 준다. 그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요가 강사들을 지도해온 요가 지도자이자 명상 및 마음 수련 전문가인 저자는 특히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손가락 요가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스트레스, 불면증, 두통, 관절염 등 각 증상에 알맞게 설계된 손가락 요가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더 효과적인 요가 및 명상 수행을 위한 무드라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1장 손 건강과 즐거운 일상: 손의 유연성을 높이고 긴장 풀어주기 2장 불 무드라: 내면의 힘과 자신감 끌어올리기 3장 공기 무드라: 해방감과 만족감을 누리고 스트레스 완화하기 4장 에테르 무드라: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기표현력과 창조성 강화하기 5장 흙 무드라: 안정감과 접지력 향상시키기 6장 물 무드라: 건강을 증진하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하기 7장 마음 무드라: 집중력과 명확한 사고력 강화하기 8장 무드라 루틴: 최적의 건강습관 만들기손가락 요가인 “무드라”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정신 수양과 내면의 안정을 도와주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는 전통적으로 검증된 방법이다. 손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스트레스와 피로는 완화시키며, 즐거움, 평화, 창의성을 함양하고 집중력과 정신의 명료함을 높여준다. 그리고 사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이 있다! 이 책은 건강과 명상을 위한 “손가락 요가”인 고대 무드라(Mudra) 기법의 모든 것을 아주 상세히 정리한 종합적 안내서이다.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미묘한 잠재적 에너지를 끌어내는 섬세한 손동작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무드라 요가는 손동작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신비로운 기술이므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동영상이나 비전문가가 놓칠 수밖에 없는 세부적 지식과 증상별로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손가락 요가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60개 이상의 무드라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그와 병행하는 요가와 명상 연습을 통해 활력을 증진시키고 정신을 깨끗하게 만들며 내면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설명된 적이 없었던 무드라 요가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제대로 다룬 “최초의” 책으로, 손의 각 부분과 그에 상응하는 무드라의 요소, 즉 불, 공기, 물, 마음 등을 연결시켜 설명하며 각 동작마다 어떤 신체적, 정신적 효과를 볼 수 있는지를 안내한다. 이 책의 동작들을 따라 함으로써 내면의 힘을 북돋우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안, 만성 피로, 관절염, 두통 등 여러 질병을 완화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영감을 주는 일러스트와 사진들은 신선한 요가 및 명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무드라는 명상, 호흡법, 만트라(명상 기도), 요가 자세와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손가락 요가를 혼자 해보고자 하는 독자들은 물론 이 기술을 가르쳐야 하는 강사들 모두 여기서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드라를 완벽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쉽고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자체 치유의 비법을 담고 있다.
교사론
분도출판사 / 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성염 (옮긴이) / 2019.07.25
26,000

분도출판사소설,일반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성염 (옮긴이)
아우구스티누스는 388년 부활절, 밀라노에서 아들 아데오다투스와 함께 암브로시우스 주교에게 세례를 받은 후 이탈리아를 떠나 아프리카로 돌아가 고향 타가스테에 머무르면서 부친의 저택에 수도원을 열었다. 교사론은 아우구스티누스와 당시 18세였던 그의 아들이 나눈 부자간의 대화록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에서 자기 아들의 재능이 두려울 정도로 대단했다고 회고하지만 그 아들은 요절하고 만다. 본서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아들을 추모하면서 생전에 나눴던 대화를 책으로 편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의 대화는 일정한 규율로 아들을 가르치려던 개인 교습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단독 강연을 넣어 내용상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해제 1. 『교사론』의 집필 계기와 시기 1.1. 집필 시기 1.2. 등장인물: 아데오다투스 1.3. 대화 형식 2. 『교사론』 개요 2.1. 서론(1,1-3,6) 2.2. 제1부: “학습은 언어기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4,7-8,20) 2.3. 제2부: “언어기호는 무엇을 가르치는 능력이 없다”(8,22-10,32) 2.4. 제3부: 기호가 직접 사물을 가리키는 경우와 ‘내면 스승’(10,32-14,44) 2.5. 결론(14,45-46) 2.6. 집필 계기와 비중 3. 번역 원본과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1.1. 말을 함으로써 우리가 하는 바는 가르치거나 환기시키는 일이다 1.2. 기도드릴 때는 필히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2.3. 언어는 기호다 2.4. 기호는 다른 기호를 가리키거나 … 3.5. … 사물을 가리키거나 한다 3.6. 동작을 해 보이면서 무엇을 가리키기도 한다 4.7. 기호는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4.8. 기호는 다른 기호를 가리키거나 사물을 가리킨다 4.9. 단어는 무엇을 가리키는 보편적인 신호다 4.10. 기호 자체를 가리키는 기호도 있다 5.11. 상호 간에 지시하는 기호도 있다 5.12. 단어와 명사는 상호 간에 지시한다 5.13. 모든 단어는 사물을 지시한다는 면에서는 명사다 5.14. 바오로의 문구에서 용례를 입증하다 5.15. 그리스어와 비교하다 5.16. 키케로와 다른 웅변 교사들의 가르침 6.17. 명사와 단어는 상호 지시한다 6.18. 어떤 기호들은 소리 외에는 다 동일하다 7.19. 아데오다투스가 언어에 관해서 간추리다 7.20. 아데오다투스가 기호에 관해서도 서술하다 8.21. 질문을 할 때에는 뭔가가 결핍되어 있는 것일까 8.22. 지시되는 대상은 … 8.23. … 지시하는 기호보다 더 낫다 8.24. 그 기호에다 자체를 결부시키는 능력이 있는 까닭이다 9.25. 기호보다는 기호로 지시되는 사물이 중시되어야 한다 9.26. 기호의 사용이 기호 자체보다 중요하다 9.27. 그리고 기호의 인식보다는 … 9.28. … 사물의 인식이 중요하다 10.29. 무엇을 가르치려면 기호로 가리키거나 … 10.30. … 말로 하거나 한다 10.31. 아직도 의심의 여지가 있는가 10.32. 기호 없이 지시되는 사물도 많다 10.33. 기호를 써서 무엇을 보여 주려면 … 10.34. … 사물이 먼저 알려져 있어야 한다 10.35. 반드시 언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은 아니다 11.36. 우리가 언어로 배우는 것은 지시하는 사실이 아니라 … 11.37. … 사물 자체다 11.38. 인간 내면에서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다 12.39. 감각적 사물마저 언어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12.40. 가지적 사물도 언어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13.41. 우리는 언어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13.42. 언어를 쓰는 사람의 지성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13.43. 말을 듣고서 잘못 알아듣는 경우 13.44. 말을 올바로 듣지 못하는 경우 13.45. 배우기는 하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못 배우는 경우 14.[45]. 만인의 교사는 오직 한 분 14.46. 내면으로 돌아가라는 훈유를 받는다 재론고 인명 색인 작품 색인 성경 색인내면의 교사 - 모든 지식의 원천 아우구스티누스는 평생 동안 ‘언어’와 ‘의미’를 둘러싸고 철학적 사색을 펼쳤다. 거의 40년에 이르는 저술 활동에서 자유 학예, 언어와 소통의 문제, 상징과 실재 세계를 다루는 저서들을 꾸준히 집필했는데, 언어가 과연 인간 소통과 지식 전달, 특히 계시의 도구가 되는지를 부단히 탐구하였다. 이 주제는 초기 대화편 질서론과 본서 교사론에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전개되며, 그리스도교 교양과 삼위일체론에서도 이어진다. 교사론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아들 아데오다투스와 나눈 지적 대화를 정리한 책으로, ‘학습은 언어를 통해서 온다’거나, ‘어휘는 다른 어휘로 설명하여 안다’는 아데오다투스의 소박한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된다. 연구자들은 보통 세 부분으로 본서를 나눈다. 도입부인 서론(1,1-3,6)은 “말을 하는 것은 가르치거나 환기시키기 위함”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하며, 이어지는 제1부(4,7-8,20)에서는 ‘언어가 사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명제, 곧 입에서 발설되는 단어가 기호 역할을 하는 것은 사물을 가리키기 때문이라는 논지를 다룬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베르길리우스, 파울루스, 키케로의 문장을 인용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두 사람의 토론은 기호를 발설하는 자와 기호의 관계, 기호와 기호를 수용하는 자와의 관계를 논하는 의미론 및 어용론으로까지 발전한다. “언어 기호는 무엇을 가르치는 능력이 없다”는 명제를 설명하는 제2부(8,22-10,32)에서는, 기호가 문제시되지 않고 기호로 지시되는 사물에 관해서 의문이 제기될 때에는, 동작으로 보여 줄 수 있으면 그 동작을 해 보이거나(8,22-9,28), 기호를 제공함으로써 지성이 그 대상에 주의를 돌리게 한다는 내용을 다룬다(10,29-32). 여기에서는 전반부 토론의 잠정적 결론이 도출된다. “현재까지의 토론에서는 언어를 제외하고는 그 자체만으로 드러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언어는 다른 것들 사이에서도 자기 자체를 가리킨다. 하지만 언어 그 자체가 하나의 기호인 이상, 기호 없이 가르칠 수 있다고 보이는 것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10,30). 제3부(10,32-14,44)는 기호가 직접 사물을 가리키는 경우와 더불어 진리를 가르치는 ‘내면의 스승’도 다룬다. 이 부분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단독 강연’으로 아들과의 대화가 아닌 독백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호가 직접 사물을 가리키는 경우를 예로 들어(10,33-14,46) 지성이 그 사물을 이미 알고 있지 못하는 한, 기호가 지성을 그 사물로 인도하지 못한다면서 기호는 도구적 역할에 그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리고 “언어는 우리가 사물을 인식하도록 사물 자체를 내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더러 사물 자체를 찾으라고 권유할 따름”(11,36)이라는 말로 언어의 기능도 설명한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진리의 준거는 개개 영혼에 내재하는 신적 현존 혹은 조명이다. 여기서는 하느님이 창조주로서 항상 인간 지성에 현존하시며 인간 지성을 가르치기를 중단하지 않으신다는 뜻에서 기억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간의 지성은 ‘내면 인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그곳에 신적 조명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하며, “내면 인간이라고 불리는 그 존재가 진리에 비추임 받고 진리를 향유하는 것”(12,40)이라고 한다. 교사론은 인간 간의 언어 소통과 교육이 과연 어느 차원까지 확장되고 승화되어야 하는지를 모색하면서 인간의 지성에 내재하는 ‘내면의 교사’ 곧 진리 자체가 모든 지식의 원천이라는 결론으로 이끌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평생 관심을 기울였던 ‘언어’와 ‘의미’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본서와 더불어 질서론과 그리스도교 교양 및 삼위일체론도 함께 읽기를 권한다. 진리를 끈질기게 탐색했던 고대의 한 스승을 더욱 깊은 차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언어로 우리가 행하는 바는 다른 것이 아니라 상기시키는 일이다. 기억, 단어들을 내장하고 있는 기억이 저 단어들을 되새겨 냄으로써 사물 자체가 지성에 떠오르게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단어는 그 사물들의 기호[標識]다. 기호라고 하면 그 자체를 가리키는 기호가 있고, 기호와 기호가 상호 간에 지시하는 기호가 있고, 한 기호에 의해서 무엇을 가리키든 간에 다른 기호에 의해서도 가리켜지는 기호가 있고, 그 둘 사이에 소리 외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기호들이 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