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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은퇴한 시골 노인의 가을 이야기
진달래출판사 / 오석원 (지은이) / 2021.01.10
11,000원 ⟶ 9,900원(10% off)

진달래출판사소설,일반오석원 (지은이)
2020년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심히 어려운 상황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기에, 진달래 출판사에서 귀농 시인(詩人)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를 담아 코로나 19와 함께한 잔잔한 행복을 나누고자 시집(詩集)을 마련했다.시인에 대하여 5 들어가는 말 8 Part 1 코로나 19에도 가을은 오고 있어요 11 Part 2 코로나 19에도 수확은 여전합니다 63 Part 3 코로나 19에도 기쁨은 계속됩니다 119 축하의 글 Ⅰ 171 축하의 글 Ⅱ 172 편집자의 말 175축하의 글 -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며 존경 오형기(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책임검사원)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신 후 충북 진천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느끼신 바를 책으로 엮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신경 쓰지 못했던 아버지의 삶을 이해할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아버지가 귀농하신 것은 당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채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신 삶을 돌아볼 때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겠지요. 젊은 시절 도시에서 치열하게 살아갔던 아버지가 이제는 과거의 당신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식들을 조용히 지켜보며 느낀 바를 표현한 것이 독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아름다운 시골에서의 삶을 동경합니다. 그러나 때로 지독한 외로움을 견뎌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하루 자신과 싸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그런 아버지의 삶이 닮긴 소중한 작품이 세상에 나온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법원경매! 시세조사 입떼기
대한공경매사협회 / 도기안 (지은이) / 2018.09.07
20,000원 ⟶ 18,000원(10% off)

대한공경매사협회소설,일반도기안 (지은이)
경매권리분석에 빠져 제대로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거나 ‘시세조사'와 ‘명도'가 어렵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훈련프로그램인 경매투자과정 6단계와 그 중 낙찰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시세조사훈련' 기술의 일부를 공개하여 경매투자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시세조사 입떼기를 시작하며 6 I. 시세조사 입떼기 이론 8 1. 경매투자 6단계 과정 중 제일 어려운 것은 ‘시세조사훈련’ 8 1) 경매투자를 잘하려면 한가지 기술에만 매여선 안된다. 8 2) 경매투자를 잘하려면 우선 경매투자과정을 잘 알아야 한다. 9 3) 경매투자과정 6단계를 찬찬히 살펴볼까요? 9 4) 경매의 편견을 깨는 것보다 시세조사를 잘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이유는? 11 2. 경매투자 6단계 과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시세조사훈련’ 12 1) 시세조사는 낙찰가산정의 기준이다. 12 2) 정수기처럼 허위정보를 걸러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13 3) 중개업소의 말을 맹신하는 ‘노예근성’을 버려야 한다. 14 4) 유사매물을 찾고자 하나, 유사매물을 찾아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15 3. 그렇다면, 경매투자자들이 시세조사를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17 1) 경매하수들은 대체로 ‘컴퓨터 사용능력’이 떨어진다. 17 2) 경매하수들은 시세조사를 함에 있어서 ‘스피드’의 중요성을 모른다. 18 3) 경매하수들은 본질을 캐취하지 못하고 수박 겉핥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19 4) 경매하수들은 공감지각능력이 떨어지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다. 20 5) 경매하수들은 책과 영화,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자주 접하지 않는다. 21 6) 경매하수들은 집, 학교, 직장 어디에서도 ‘말’의 중요성을 배우지 못했다. 22 7) 경매하수들은 생전에 ‘조사’라는 것을 해보지 않은 아마추어들이다. 24 4. 시세조사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5 1) 시세조사를 잘하려면 강력계형사처럼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5 2) 시세조사를 잘하려면 시시콜콜하게 적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6 3) 시세조사를 잘하려면, 강력한 기억력을 키워야 한다. 27 4) 시세조사를 잘하려면, ‘효율성’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28 5) 시세조사를 잘하려면 시세조사훈련을 쉬지 말고 해야 한다. 30 5. 시세조사를 잘못하는 사람은 이런 성격이다. 30 1) 시세조사를 잘못하는 사람은 판단력이 떨어진다. 30 2) 시세조사를 잘못하는 사람은 남들이 다 보는 뻔한 것도 보지 못한다. 31 3) 시세조사를 잘못하는 사람은 초기엔 소심하다가 나중엔 뻔뻔해 진다. 32 6. 잘 쓰여진 시세조사 리포트의 특징을 볼까요? 33 1) 잘 쓰여진 시세조사 리포트는 한 권의 책자여야 한다. 33 2) 잘 쓰여진 시세조사 리포트는 읽고 난 후 속이 시원해진다. 34 3) 잘 쓰여진 시세조사 리포트는 읽고 난 후 소설책처럼 재밌다. 35 4) 잘 쓰여진 시세조사 리포트는 이리저리 살펴봐도 흠이 없다. 36 7. 다른 무엇보다도, 시세조사 리포트를 잘 써야한다. 36 1) 정교한 시세조사 리포트에 담겨야 할 몇가지! 37 2) ‘나부나부’에 담겨야 필수요소는 바로! 뉘앙스! 37 3) 뉘앙스를 잘 파악하려면 뉘앙스를 적는 연습을 해야 한다. 38 4) 경매물건 주변에 나온 유사매물을 잘 모아야 한다. 39 5) 스스로 냉정한 ‘시세심판관’이 되어야 한다. 39 II. 시세조사 입떼기 훈련 40 1. 시세조사 입떼기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둬야 할 내용들!! 40 1) 제일 먼저, ‘시세조사 입떼기 이론’을 암기하고 이해해야 한다. 40 2) 시세조사 입떼기 훈련은 이해가 안되도, 무조건 따라해야 한다. 41 3) 평소 하는 말과 시세조사 시 하는 말은 엄연히 다르다. 42 4) 말을 잘하는 것은 지식보다는 ‘성격의 문제’이다. 42 5) 말을 잘한다는 표현에는 ‘부드러운 표정’이 포함되어 있다. 43 6) 말하면서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하고 있는 걸까?’를 생각해야 한다. 44 7) 검증되고 세련된 ‘시세조사기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45 8) 시세조사기법은 ‘성공으로 가는 필수능력!’ 45 2. 제대로 듣고보기 훈련 47 1) 상대방의 ‘표정과 언어 그리고 마음’까지 알아채야만 제대로 된 말을 한다. 47 2) 제대로 듣기 훈련 48 - ‘소리’와 ‘느낌’ 2가지를 들어야 한다. 48 - ‘소리’를 듣고 적을 수 있어야 한다. 48 - ‘느낌’도 듣고 적을 수 있어야 한다. 49 3) 제대로 보기 훈련 50 - 제대로 본다는 것은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과 같다. 50 - 제대로 보는 힘은 ‘오판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다. 51 - 제대로 봐야 하는 이유는 ‘후회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51 4) 제대로 듣고보는 힘 키우는 훈련 52 3. 제대로 기억하기 훈련 55 1)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조건 56 - 기억력을 키우려면 ‘마음집중’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56 - 기억해야 할 대상인 ‘핵심정보’를 즉시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56 -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기억! 결국 ‘명확하게 적어야 한다.’ 57 - 수집되는 정보는 ‘듣는 즉시’ 적어야 한다. 58 - 수집된 정보는 ‘과거, 현재, 미래 시점 별’로 구분해서 기억해야 한다. 58 2) 제대로 기억하는 힘 키우는 훈련 59 4. 제대로 표현하기 훈련 63 1)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조건 63 - 벽 두께가 1미터가 넘는 두꺼운 '저장창고'를 만들어야 한다. 63 - '저장창고'를 마치 ‘국립중앙도서관’처럼 생각해야 한다. 64 - 시점 별로! 구분하여 배열한다. 65 - 관점 별로! 구분하여 배열한다. 65 2) 제대로 표현하기의 의미 66 - 제대로 표현하기는 ‘제대로 안 후’에 비로소 가능하다. 66 -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를 먼저 결정하라! 67 - 6하원칙에 맞춰서 합리적으로 표현하라! 67 -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음성이 뚜렷’해야 한다. 68 - 자신이 표현하는 말에 ‘생동감을 부여’하라! 68 3) 제대로 표현하는 힘 키우는 훈련 69 III. 시세조사 입떼기 결론 73 1. 경매투자는 ‘과학적, 체계적, 합리적’이어야 한다. 74 2. 시세조사를 못하면, 낙찰가격을 쓸 때 어물쩍거린다. 75 3. 실전!! 경매투자의 90%는 ‘말’이다. 75 4. 고수가 되기 전까지는 법원경매 한 우물만 파라! 76 5. 말하는 것은 ‘경매투자자의 기본 능력 중 일부’일 뿐이다. 77 IV. 글로 읽어 보는 도기안 특강 78 말의 ‘무게중심’을 상대방에게 두라!! 78 경매성공비결, 첫째는 경매의 본질 파악! 둘째는 실전추구! 80 - 첫째는 ‘경매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후 공략했다’는 점입니다. 80 - 둘째는 ‘철저히 실전적인 것만을 좋아했다.’는 점입니다. 80경매투자를 하고 싶거나 경매투자를 계속 했어도 아직까지 경매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 경매공부의 단계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느끼기 마련이다. 경매권리분석에 빠져 제대로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거나 ‘시세조사'와 ‘명도'가 어렵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훈련프로그램인 경매투자과정 6단계와 그 중 낙찰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시세조사훈련' 기술의 일부를 공개하여 경매투자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 시켜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엉뚱한 판단으로 경매투자에서 계속 실패하고 있다면 그 원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그 동안 모르고 살았던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 자기자신을 냉정하게 보는 연습도 하게 될 것이다. 무조건 나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법’의 중요성과 말을 잘하는 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해 놓은 책이며, 경매투자 외에도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데 왜 말을 잘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대한공경매사협회에서 도기안협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경매실전투자 교육프로그램 ‘스파레쥬SPAREDU’ 교육과정에서도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빠 수학공부 하자!
이담Books(한국학술정보) / 김진호 글 / 2012.09.28
22,000원 ⟶ 19,800원(10% off)

이담Books(한국학술정보)학습법일반김진호 글
수학교육 전문가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까? 가르치지 않는다, 이해시킨다! 나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가르치려 한다. 아이 스스로 학습하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아직 어리다는 이유에서다. 뭐라도 더 가르쳐줘야 할 것 같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알아듣고 있는지 파악하는 일은 뒷전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스로 배운다. 부모가 할 일은 아이의 지능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다. 『아빠, 수학공부 하자!』는 6살 딸아이의 아빠이자 초등수학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 자녀교육서다. 저자는 교육학자로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다.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한 수학 교육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수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 능력을 함양시키는 데 있다고 말한다. 수학 학습 이론에 치우치기보다는 실제적 쓸모가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다양한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이미 성과에 대한 검증도 거쳤다.수학교육 전문가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까? 가르치지 않는다, 이해시킨다! 나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가르치려 한다. 아이 스스로 학습하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아직 어리다는 이유에서다. 뭐라도 더 가르쳐줘야 할 것 같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알아듣고 있는지 파악하는 일은 뒷전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스로 배운다. 부모가 할 일은 아이의 지능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다. 『아빠, 수학공부 하자!』는 6살 딸아이의 아빠이자 초등수학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 자녀교육서다. 저자는 교육학자로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다.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한 수학 교육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수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 능력을 함양시키는 데 있다고 말한다. 수학 학습 이론에 치우치기보다는 실제적 쓸모가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다양한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이미 성과에 대한 검증도 거쳤다. “아빠, 말하지 마. 잠깐만, 내가 해 볼게.” 똑똑한 부모는 아이들 스스로 이해하게 한다! 저자의 딸 서형이가 요즘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아빠, 말하지 마. 잠깐만, 내가 해 볼게.” 6살된 서형이는 늘 아빠와 함께 수학 학습을 해오고 있다. 초등수학 교육 전문가의 입장으로 판단해볼 때, 서형이의 수학적 지능은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다. 아이의 이해도를 파악하면서 학습 능력을 끌어올려준 결과다. 나는 서형이에게 “구 더하기 칠은 얼마니?” 하고 물었다. 서형이는 양손의 손가락과 양발의 발가락을 사용해서 계산을 한 후에 “십육”이라고 대답했다. 나는 이어서 서형이에게 “어떻게 답을 구한 것이야?” 하고 물었다. 서형이는 “손가락이 9개 있고, 발가락에서 1개를 가져와서 10개가 되고, 발가락이 6개가 남았지. 10개하고 6개니까 16개지.”라고 대답하였다. 서형이가 구체적 상황 없이 수만으로 제시된 덧셈문제에 대하여 반응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런 접근을 유치원생이 생각해내었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것이다. 대부분의 유치원생들은 그들의 지적 능력에 따라서 모두세기(이 경우, 9개의 손가락과 6개의 발가락을 준비한 상태에서 1, 2, 3, …, 15, 16 하고 모든 대상물을 세는 방법) 또는 이어세기(이 경우, 발가락 7개를 다시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와서 8, 9, …, 15, 16 하고 세는 방법)로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덧셈문제를 해결한다. 그래서 나는 서형이에게 “유치원생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 낸 것이지. 우리 서형이 정말 대단하다. 1학년 언니 오빠들도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인데.”라고 큰 칭찬을 해 주었다. - 10쪽 수학교육 전문가의 딸 서형이는 교환법칙이란 말은 모르지만, 교환법칙을 이해하고 있다. 서형이의 능력을 목격한 지인들은 저자에게 그 방법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이 책은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부모가 아이의 이해도를 잘 파악할수록 아이의 지적 성취도는 향상된다. 물론 아이의 이해도에 따라 아이마다 다른 교육 방침을 세우는 것은 독자의 몫일 것이다.
스님 바랑 속의 동화
다연(도서출판) / 정찬주 (지은이), 정윤경 (그림) / 2021.06.10
15,000원 ⟶ 13,500원(10% off)

다연(도서출판)소설,일반정찬주 (지은이), 정윤경 (그림)
저자가 직간접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큰스님들의 신비로운 일화들을 모아서 펴낸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가슴 따뜻한 동화. 책 1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자비」는 법정 스님, 혜암 스님, 경봉 스님, 구산 스님, 혜국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자비 이야기이고, 2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사랑」은 성철 스님, 혜국 스님, 수월 스님, 경허 스님, 지장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사랑 이야기이고, 3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지혜」는 청담 스님, 구정 스님, 혜통 스님, 수불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지혜 이야기이다.1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자비 작은 산짐승 친구들 _법정 스님 배고픈 스님을 위로하는 산짐승들 _혜암 스님 콩밭의 허수아비를 먹어 치운 소 _경봉 스님 눈길에 찍힌 산토끼 발자국 _구산 스님 스님의 약초를 먹지 않는 멧돼지 _혜국 스님 2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사랑 장미꽃을 보려고 진딧물을 죽이지 마라 _성철 스님 30리 밖에서 돌아온 다람쥐 _혜국 스님 스님을 따르는 산짐승들 _수월 스님 온 생명이 나와 한 몸이라네 _경허 스님 스님 친구가 된 삽살개 _지장 스님 3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지혜 스님을 혼내 준 호랑이 _청담 스님 이와 벼룩도 소중한 생명 _구정 스님 죽어서도 자식을 사랑한 어미 수달 _혜통 스님 독사로 인연 맺은 스승과 제자 _수불 스님 처마 끝에 매달린 물고기 _게으른 스님 “따뜻한 가슴을 회복하게 하는 영혼의 백신 같은 이야기”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영혼의 백신, 생명동화” 산중에 살면서 산짐승과 가족이 된 큰스님들의 바랑에서 꺼낸 자비와 사랑, 지혜가 넘치는 이야기 혼탁한 세상에 영혼이 정화되는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성철 스님, 법정 스님, 경봉 스님, 구산 스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큰스님들이다. 세속에 물든 일반인들이 범접하기 힘든 높은 경지에 올라 삶의 깊은 깨우침을 몸소 실천하고 설파한 분들이다. 당신들의 사랑은 산중의 뭇 생명에게도 경계를 짓지 않았다. 산짐승과 스님 사이에 맺은 신비로운 인연은 신산한 우리 삶에 깊은 통찰을 전한다. 이 책의 저자 정찬주 작가는 법정 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은 각별한 재가제자다. 작가는 이번에 법정 스님에서 수불 스님까지 큰스님 열네 분의 자비와 사랑,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냈다. 모두 큰스님들이 직접 전해준 이야기이거나 큰스님을 모신 상좌스님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이다. 상상력의 날개를 단 허구가 아니라 실제 스님들의 일화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더욱 각별하다. 책에 등장하는 열네 분의 큰스님들은 산중에서 산승으로 평생을 살면서 뭇 생명에 두루 자비와 사랑을 베풀었다. 다람쥐, 토끼, 박새, 멧돼지 등을 도반이듯 살뜰하게 보살피고, 동물뿐만 아니라 억새나 개울가 바위에 낀 이끼나 오솔길을 불편하게 하는 나무 한 그루도 베지 않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과 글을 읽다 보면 영혼이 정화되는 듯하다.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해가는 사막 같은 시대’에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동화다. <출판사 서평> 갈수록 각박해가는 우리 사회가 주는 마음의 상처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명을 경시하고 자비와 사랑에 인색한 풍조가 만연하다. 마음이 콘크리트처럼 딱딱하게 굳어갈 것만 같다. 이 책은 동화의 형식을 빌려 남녀노소 누구나 읽으면서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 있게 한다. 큰스님과 뭇 생명 사이의 순수한 이야기로 잊고 있던 사랑과 배려, 생명 존중을 되살린다. 법정 스님이 휘파람을 불면 오동나무 구멍에서 나와 허공에서 묘기를 부리듯 공중제비를 돌던 호반새,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며 누더기 속의 이와 벼룩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던 구정 스님, 평소 밥 한 덩이를 내어 준 구산 스님에게 은혜를 갚은 산토끼 등 사랑과 자비로 충만한 이야기들이 풍성하다. 정찬주 작가는 식구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이 동화를 함께 읽음으로써 자비와 사랑, 지혜의 싹이 자라나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이 책을 쓴 계기를 밝혔다. ‘바랑’은 승려가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모양의 큰 주머니를 일컫는 말이다. 저자가 큰스님들의 바랑 속에서 직접 꺼내온 아름다운 동화를 통해 삭막해가는 세상 속에서 한줄기 청량한 위로를 받고 또 앞으로 살아갈 용기를 내보자. 법정 스님에서 수불 스님까지 고승 14분의 뭇 생명 이야기 이 책 1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자비」는 법정 스님, 혜암 스님, 경봉 스님, 구산 스님, 혜국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자비 이야기이고, 2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사랑」은 성철 스님, 혜국 스님, 수월 스님, 경허 스님, 지장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사랑 이야기이고, 3장 「스님 바랑에서 꺼낸 지혜」는 청담 스님, 구정 스님, 혜통 스님, 수불 스님의 뭇 생명에 대한 지혜 이야기이다.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지금까지 줄곧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진하는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왔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 직간접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큰스님들의 신비로운 일화들을 모아서 펴낸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가슴 따뜻한 동화다. 그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세상살이에 지쳐 점차 사그라들던 사랑과 자비, 연민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일러스트레이터 정윤경의 아름다운 삽화들은 큰스님들이 베푸는 자비로운 마음의 아름다운 결을 부드러운 색채를 이용해 그대로 지면에 옮겨 놨다. 스님과 동물들을 따뜻하게 포착한 그림만 봐도 싱긋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스님이 휘파람을 불면 호반새는 오동나무 구멍에서 나와 묘기를 부렸습니다. 처음에는 암자를 한 바퀴 돌지요. 그런 뒤 허공에서 춤추듯 공중제비를 하였습니다. 호반새가 스님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아져 한껏 개인기를 뽐냈던 것입니다. -「작은 산짐승 친구들」 중에서 “내 은사는 인곡 스님이지. 어찌나 자비로우신지 은사 스님께서 산길을 지나갈 때는 까치나 까마귀가 은사 스님의 어깨에 앉곤 했어. 조석으로 헌식하시는 은사 스님을 날짐승들도 기억하고 있었던 게지.”젊은 스님들은 혜암 스님의 말을 반신반의하면서도 믿었습니다. 헌식할 때마다 암자로 찾아오는 다람쥐나 산새를 보면 틀림없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어린 딱새나 다람쥐는 젊은 스님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의심이 많은 개똥지빠귀나 청설모 등은 좀체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어깨에 까치나 까마귀가 앉았다는 인곡 스님은 자비로운 분임이 틀림없었습니다. -「배고픈 스님을 위로하는 산짐승들」 중에서 “큰스님, 아까운 콩알을 왜 대여섯 개씩 묻습니까?”“산비둘기나 꿩이 먹을 것까지 묻는 거지. 산비둘기나 꿩이 콩알을 보면 얼마나 먹고 싶겠느냐. 아무리 아까운 콩알이라 하더라도 나눠 먹을 줄 알아야 수행자라고 할 수 있어.”“산비둘기나 꿩이 전부 다 파먹지 않을까요? 큰스님.”“욕심은 사람이 많지, 산비둘기나 꿩은 콩알을 다 먹지 않아. 콩알은 한 곳에 한두 개만 있어야 더 잘 자라는 법이야. 콩잎이 무성하면 콩은 많이 열리지 않거든.” -「콩밭의 허수아비를 먹어 치운 소」 중에서
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
Book Insight / 정의환, 백선영, 김미혜, 김은정, 김정현, 김태희, 지건정, 한채연 (지은이)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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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Insight소설,일반정의환, 백선영, 김미혜, 김은정, 김정현, 김태희, 지건정, 한채연 (지은이)
언텍트 시대에 연결을 만드는 소통의 본질적인 가치를 말하는 책이다. '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는 다각화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나와 상대를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 소개된 '소통의 철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구체적 방법론은 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할 때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Chapter1 우리 삶에 중요한 소통 01 소통의 풍요와 빈곤을 동시에 겪는 사회 13 02 소통으로 통하는 행복 17 03 소통이 어려운 당신 26 04 새로운 소통의 관점 32 05 소통의 기본 철학 38 Chapter2 소통하고 싶은 이미지 01 이미지란 무엇인가 43 02 소통의 시작, 이미지 47 03 좋은 이미지 구축을 위한 솔루션 56 04 소통을 잘하고 싶다면 좋은 이미지 만들기부터 72 Chapter3 감정에 따라 소통의 결이 달라진다 01 소통에 있어 감정 조절은 필수이다 75 02 당신은 당신의 감정신호(Sign)를 잘 읽고 있나요? 80 03 감정신호(Sign)를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87 04 욱하는 감정 다스리기 93 05 감정에 휘둘릴 것인가, 휘두를 것인가 100 Chapter4 요구와 욕구 사이 01 너와 나,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 105 02 재치 있게 상대의 욕구 읽기 109 03 세련되게 나의 욕구를 표현하기 117 04 맥락 있는 대화가 가져오는 관계의 변화 욕구 사이 124 Chapter5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자의 명료한 말하기 01 명료하게 들리는 말하기 주문서 129 02 내 의사를 정확하게 배송하는 '말통로' 시스템 132 03 듣는 이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논리의 통로' 138 04 내 말의 키워드만 남는 '표현의 통로' 145 05 말하기 전체를 관통하는 '막힘 없는 통로 150 Chapter6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공감적 경청 01 공감적 경청이 왜 필요할까? 155 02 왜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것일까? 159 03 완벽한 공감적 경청을 위한 방법 171 04 이청득심(以聽得心)의 가치 182 Chapter7 흐름과 몰입을 돕는 FLOW 소통법 01 소통에도 몰입이 필요하다 187 02 관계를 개선하고 연결해 주는 F-L기법 192 03 관계를 열어 주고 조화를 이루는 O-W기법 205 04 몰입으로 하나 된 소통을 하자 215 Chapter8 공생을 위한 마음가짐, 배려와 존중 01 배려와 존중, 왜 필요할까? 221 02 배려와 존중을 위한 마인드 224 03 배려와 존중을 위한 행동 235 04 관계를 넘어 공생으로 245 에필로그 소통이 어려웠던 당신에게 248 참고문헌 251 저자소개 257우호적 관계를 위한 소통의 모든 것 언텍트(Untact)시대에 연결을 만드는 소통의 본질적인 가치를 말하는 책! '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는 다각화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나와 상대를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 소개된 '소통의 철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구체적 방법론은 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할 때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사회는 점점 다양화되고 빠르게 움직인다.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아간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대보다 앞서 나가야 했고, 만남 속에서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만남이어야 했다. 이 안에서 우리는 나와 너가 아닌, 나와 그것으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은 소통을 하는 데 절반은 성공한 것과 같다. 좋은 땅에서 풍성한 작물이 자라듯이, 좋은 이미지를 갖추는 것은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어떠한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지도(Map)를 활용할 때 현재 내 위치를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여기에서 내 위치 설정은 감정, 교통수단은 소통 채널, 이동 경로는 소통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제시된 사례에 적용해 보자면, 대학생 P 씨가 남자 친구에게 느끼는 서운함이 현재 P 씨의 감정이다. 이 감정에 따라 소통 채널(전화, 문자, 대면) 및 소통 방식(표정, 음성,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달라진다. 이처럼 내 위치 설정(감정)에 따라 이성의 선택(소통 채널, 소통 방식)은 달라진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상황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며, 소통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CD] 2022 전국 전기공사업체 주소록 - CD-ROM 1장
콘텐츠에그 / 콘텐츠에그 (지은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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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그소설,일반콘텐츠에그 (지은이)
전국 전기공사업체를 업종별, 지역별로 엑셀 저장할 수 있는 CD. 상호검색, 지역, 업종 조건으로 검색 및 저장이 가능하다. 지역선택 저장은 전국 시/도, 군/구를 지정할 수 있다. 엑셀저장으로 자유롭게 저장, 편집, 인쇄가 가능하다. DM 라벨기능을 탑재하고 있다.1. 2022 전국 전기공사업체 주소록 ① 수록건수 : 42,476건 ② 엑셀저장 : 상호명,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대업종, 소업종, 홈페이지, 팩스번호 (전화번호 31,737건, 팩스번호 1,575건) ※ 상세중복 표시는 2.상세정보와 중복되는 자료로 중복활용을 피하기 위해 표기 (전체 중 5,702건) ③ 공사,공단_352건/ 송전,배전업_31건/ 전구,램프제조_118건/ 전기,전자무역_431건/ 전기,전자협회_81건/ 전기검사,분석,조사_51건/ 전기공급,전기제어장치제조_2744건/ 전기공사_10553건/ 전기설계_251건/ 전기업_462건/ 전동기,발전기,전기변환장치제조_979건/ 전자,전기_11322건/ 전자부품제조_5940건/ 절연선,케이블제조_926건/ 조명,디스플레이_6208건/ 조명장치제조_2027건 ④ 강원_1173건/ 경기_13238건/ 경남_2565건/ 경북_2501건/ 광주_1290건/ 대구_1886건/ 대전_1232건/ 부산_2319건/ 서울_5783건/ 세종_164건/ 울산_734건/ 인천_2752건/ 전남_1551건/ 전북_1368건/ 제주_384건/ 충남_1977건/ 충북_1559건 2. 2022 전국 전기공사업체 상세업보 ① 수록건수 : 20,551건 ② 엑셀저장 : 업종코드, 업종, 대표자,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기업구분, 설립일, 종사자, 주생산품, 홈페이지, 사업자번호, 법인번호 (*전화번호 14,260건, 팩스번호 10,625건) ③ 가정용 전기 난방기기 제조업_122건/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_15건/ 그 외 기타 전기 통신업_114건/ 그 외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_1620건/ 기타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_741건/ 기타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_342건/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_19건/ 내부 전기배선 공사업_2079건/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제조업_2238건/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_1310건/ 일반전기 공사업_7393건/ 자동차용 신품 전기장치 제조업_101건/ 전기 공급 및 제어장치 제조업_106건/ 전기 공사업_22건/ 전기 및 통신 공사업_4건/ 전기 통신업_6건/ 전기 판매업_5건/ 전기경보 및 신호장치 제조업_121건/ 전기업_58건/ 전기용 기계ㆍ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_2390건/ 전기용 탄소제품 및 절연제품 제조업_61건/ 전기용품 및 조명장치 소매업_55건/ 전기회로 개폐, 보호 장치 제조업_705건/ 전기회로 접속장치 제조업_37건/ 전기ㆍ전자 및 정밀 기기 수리업_89건/ 전기ㆍ전자공학 연구개발업_335건/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_31건/ 전자축전기 제조업_43건/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업_389건 ④ 강원_657건/ 경기_6720건/ 경남_914건/ 경북_1112건/ 광주_727건/ 대구_638건/ 대전_524건/ 부산_824건/ 서울_3066건/ 세종_139건/ 울산_351건/ 인천_1175건/ 전남_1049건/ 전북_799건/ 제주_240건/ 충남_982건/ 충북_634건2022 전국 전기공사업체 주소록 CD : CD롬 1장 전국 전기공급,전기제어장치제조, 전기공사업, 전기설계, 내부 전기배선 공사업, 전기용 기계, 장비 및 기자재 도매업 약 6만2천건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 전국 전기공사업체 주소록은 업종별, 지역별 엑셀저장이 가능하며, DM 라벨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2022 전국 전기공사업체 주소록 CD 특징 1. 전국 전기공사업체 상호검색, 지역, 업종 조건으로 검색 및 저장이 가능하다. 2. 지역선택 저장은 전국 시/도, 군/구를 지정할 수 있다. 3. 엑셀저장으로 자유롭게 저장, 편집, 인쇄가 가능하다 4. DM 라벨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2022 전국 전기공사업체 주소록 CD : CD롬 1장 1. 본 자료는 콘텐츠에그에서 제작·개발한 전자출판물로 무단복제 및 재판매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자료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보의 완전성이나 정확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콘텐츠에그는 본 자료의 오류나 누락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본 자료로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을 하는 경우 정보통신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콘텐츠에그는 사용자의 활용 결과에 관련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뉴노멀 시대, 교회의 위대한 모험
교회성장연구소 / 이상훈, 강준민, 권혁빈, 김병삼, 김우준, 김지훈, 송병주, 이정엽, 황덕영, Kevin Lee, Neil Cole, JR Woodward (지은이)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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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소설,일반이상훈, 강준민, 권혁빈, 김병삼, 김우준, 김지훈, 송병주, 이정엽, 황덕영, Kevin Lee, Neil Cole, JR Woodward (지은이)
교회의 미래적 대안을 제시하는 통찰력을 담은 책이다. 미래 교회의 사역 모델을 제시한다. 코로나19는 시대적 변화를 급속하게 앞당겨 교회 사역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동시에 예배와 선교에 있어서는 본질의 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그 바람은 코로나19가 시작되었던 시점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이 책은 그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실천으로 옮겨 본 열두 저자의 위대한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들어가는 말 송병주 뉴노멀 시대와 교회의 과제 권혁빈 뉴노멀 시대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김병삼 창의적 예배와 설교 이정엽 본질에 충실한 양육과 제자훈련 김지훈 소그룹을 통한 목회 상담과 돌봄 사역 김우준 전도 전략의 재구성 황덕영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지역사회 선교 이상훈 Re-Connect: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 원리 Kevin Lee 온라인 사역 전략: 새들백교회를 중심으로 강준민 변화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영적 리더십 JR Woodward 운동의 구조: 팬데믹은 선교적 제자를 위해 교회를 재조직할 필요성을 어떻게 드러내는가? Neil Cole 선교적 운동을 위한 실천 전략: 바이러스처럼 되기 이상훈 미래를 위한 변혁적 교회론 - 나가는 말넥스트 노멀이 온다, 미래 교회를 선점하라! 뉴노멀 시대, 코로나 팬데믹, 위드 코로나 시대, 넥스트 노멀……. 이 시대를 정의하는 다양한 표현들은 혼란스러운 시대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낸다.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새로운 길로 발걸음을 내딛은 한국 교회는 여전히 갈 길을 알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듯하다. 그 사이 한국 교회는 사회로부터 반목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본서의 책임 편집을 맡은 이상훈 교수(AEU 미성대 총장)는 오늘날 교회와 사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 그리고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교훈도 남겨주었다. 그렇게 21세기 교회는 다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 했다. 시대에 적응해야 할 뿐 아니라 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 지난 1년은 그러한 시도를 했던 시간이었다.” 코로나19는 시대적 변화를 급속하게 앞당겨 교회 사역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동시에 예배와 선교에 있어서는 본질의 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그 바람은 코로나19가 시작되었던 시점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이 책은 그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실천으로 옮겨 본 열두 저자의 위대한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국내외에서 사역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열두 저자는 코로나 시대를 읽어내는 눈과 목회 패러다임, 예배와 설교, 소그룹, 전도, 지역사회 섬김, 다음 세대, 온라인 사역 전략, 교회론 등 목회자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고민하는 문제들을 실제 사례와 경험, 깊은 연구를 통해 친절하게 풀어준다. 이처럼 열심히 뛰고 있음에도 저자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교회의 위대한 모험과 사명은 이제 시작이다. 새 시대, 새 기준, 새 교회를 준비하자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도, 교회나 식당 등에 입장할 때 QR 코드를 찍는 것도 익숙해졌다.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녔던 예전의 모습은 이제 어색하기만 하다. 이처럼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단 2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급속하게 변한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교회는 얼마나 의미 있게, 그리고 가치 있게 생존하고 있을까? 이제 교회는 새 시대 앞에서 세상의 새로운 기준과 상황을 받아들이고 한 걸음을 크게 내디뎌야 한다. 가진 것을 지키려고만 한다면,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려고 한다면 결코 세상을 품을 수 없다. 본서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달린 교회들의 위대한 모험, 위대한 시도를 증언하고 있다.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여 방황하는 교회에게는 하나의 바른길을 제시하고, 이미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교회에는 희망과 격려가 될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기나긴 터널 속에서 더 강한 생명력을 지닌 교회가 되기 위한 교회의 위대한 여정은 이 시대 목회의 본질과 방향을 찾아가려는 이들에게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 “‘미래 교회’를 원한다면 더 단순하고 더 강하고 더 유기적인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라. 예수께서 보이신 모습처럼, 사람을 회복시키고 세워가는 사역을 통해 생명을 낳는 공동체가 되기를 꿈꾸라. 우리의 미래는 바로 그러한 운동을 지지하고 돕는 유기체요 조직체인 교회가 될 때 희망이 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성경을 읽어내어야 한다. 시대를 읽어내지 못한다면 성경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전통주의에 갇혀 버린다. 시대를 읽어낼 때 성경은 닫히지 않고 다시 열린다. 시대를 읽어내는 안목과 분별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제1과_뉴노멀 시대와 교회의 과제 中 팬데믹 시대 이후의 교회는 더욱 단순해야 한다. 목회자의 삶도 단순해야 하고, 사역, 재정, 양육 프로그램은 물론 심지어 예배 자체도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서 단순해야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모으기 위해서 단순해야 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단순해야 한다. 2과_뉴노멀 시대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中
조선왕조실록 4 : 세조, 예종, 성종
다산초당(다산북스) / 이덕일 (지은이)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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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이덕일 (지은이)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10권 완간을 목표로 기획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정통 역사서를 읽는 참된 즐거움을 일깨워준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이 4권 '세조·예종·성종' 편으로 돌아왔다.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 정권의 한계는 뚜렷했다. 정통성이 없는 왕권이었기에 세조는 공신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즉 공신들과의 연합 정권이었던 것이다. 세종에게 왕위를 빼앗긴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세종의 가족들과 단종을 죽이는 데 앞장을 섰다. 세조는 공신들에게 관직 매매권과 토지, 그리고 단종 측과 사육신의 아녀자들을 하사했다. 무력만 있으면 누구나 왕위를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여 봉석주 반란 사건 등이 일어났고 정통성 없는 정권이었기에 명나라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사대 외교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중대한 기로 앞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역사적 인물들은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어떤 삶을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을 읽는다는 것 1부 세조, 성군을 꿈꾸었던 참군(僭君) 백성도 사랑하고, 공신도 사랑하고 -단비와 기우제 -공신을 구타하는 임금 상왕 복위 기도 사건 -유폐된 상왕 -조선 출신 명나라 사신들 -운명의 거사 일 -가혹한 정치 보복 -유배 가는 상왕 -상왕, 살해당하다 공신들의 나라에 백성들은 없다 -개혁 관료 양성지의 상소 -공신들의 나라 -공신 민발의 이석산 살해 사건 -공신들은 절대 처벌받지 않는다, 홍윤성 -백성들의 살과 뼈를 갉아먹는 공신들 -세조를 ‘너’라고 부르는 정인지 -나도 수양처럼 할 수 있다, 봉석주 북방의 회오리 바람 -이징옥은 대금 황제를 자칭했는가? -여진족을 적으로 돌리는 세조 정권 -처형당하는 양정 -이시애의 봉기와 신공신의 탄생 해체시키지 못한 유산들을 남기고 -원상제와 분경 허용 2부 예종, 공신 집단에 칼을 겨눴던 젊은 왕 왕권을 나누어야 하는가 -혜성 속의 즉위 -구공신과 신공신의 권력투쟁 -남이의 옥사, 신공신의 몰락 예종의 왕권 되찾기와 몰락 -거침없는 예종의 공세 -대비와 예종의 갈등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개혁 군주 예종 3부 성종, 공신과 사림 사이의 줄타기 하늘에서 떨어진 왕위 -정희왕후와 공신들의 결탁 -커지는 예종의 의문사 논란 -귀성군 이준 제거 작전 -왕을 만든 공신들과 사림 세력의 등장 구공신의 자연사와 사림 세력의 진출 -원상들의 나라에 대한 대간들의 도전 -사림은 왜 훈구와 대립했는가? -단종 모후의 소릉 복원을 주장하는 사림 -사림의 선봉이 된 종친 이심원과 훈구의 선봉이 된 외척 임사홍 -무너지는 한명회의 세상 -사림과 구공신들의 갑론을박 불안한 유산을 남기고 -원자의 모후를 죽음으로 몰다 -타협으로 일관한 생애의 끝 나가는 말 서로 다른 세 지도자가 만든 다른 역사들 연표 찾아보기 “세종의 후예들은 왜 죽어야 했는가?” 관직과 토지를 독점한 특권층과 나락으로 떨어진 백성들의 삶!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 정권의 한계는 뚜렷했다. 정통성이 없는 왕권이었기에 세조는 공신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즉 공신들과의 연합 정권이었던 것이다. 세종에게 왕위를 빼앗긴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세종의 가족들과 단종을 죽이는 데 앞장을 섰다. 세조는 공신들에게 관직 매매권과 토지, 그리고 단종 측과 사육신의 아녀자들을 하사했다. 심지어 신숙주는 단종의 왕비를 노비로 하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정인지는 세조를 ‘너’라고 불렀다. 무력만 있으면 누구나 왕위를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여 봉석주 반란 사건 등이 일어났고 정통성 없는 정권이었기에 명나라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사대 외교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세조의 뒤를 이은 예종은 공신들을 견제하며 왕권을 강화하려 했지만 단 1년 만에 의문사했다. 성종은 26년 동안 재위했음에도 별 치적이 없었고, 성종이 성군이라고 알려진 것은 세조 대의 혼란기에 비할 때의 반사이익이 컸다. 중대한 기로 앞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역사적 인물들은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어떤 삶을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왕위를 앗긴 양녕대군의 핏빛 복수 양녕대군 이제(李?)는 태종의 큰아들로서 왕세자의 자리를 꿰어차고 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태종의 선택은 셋째아들 충녕대군 이도(李?), 즉 세종이었다. 중국의 경우 왕세자의 자리에서 밀려나면 곧 죽음을 맞았지만 세종은 형 양녕대군을 철저히 보호했다. 그러나 양녕대군의 생각은 달랐다. 양녕대군에게 세종은 목숨을 보호해준 인군(仁君)이 아니라 왕위를 빼앗아간 동생에 불과했다. 수양대군이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죽이고 단종을 왕위에서 밀어내자 양녕대군은 단종을 죽이는 데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세종의 후예들인 금성대군, 한남군, 영풍군 등을 죽이려 들었다. 왕위를 빼앗긴 데 대한 처절한 복수였다. 양녕대군뿐만 아니라 태종의 둘째아들 효령대군 역시 복수에 나섰다. 그 역시 단종을 죽이는 데 가담했으며 백성들의 공물을 착취했다. 단종과 사육신을 죽인 종친들과 정인지, 신숙주 등 공신들은 단종 측 신하들의 땅뿐만 아니라 아녀자들까지 탐했다. 심지어 신숙주는 단종의 왕비까지 노비로 달라고 요청했다. 유학자로서는 도저히 행할 수 없는 패륜을 저지른 이들을 세조는 막을 수 없었다. 공신과 종친들의 도움으로 왕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한 것처럼 공신들 중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탐할지 두려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누구나 힘만 있으면 왕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정난공신이었던 봉석주는 김처의, 최윤 등과 함께 역모를 꾸몄다. 세조는 공신 세력을 그나마 견제하기 위해 이시애의 난을 진압한 귀성군 이준 등을 신공신으로 삼아 조정에 포진했으나 구공신 세력을 몰락시킬 수는 없었다. 왜 장남 월산대군을 버리고 자을산군을 택했을까? 세조의 뒤를 이은 예종이 재위 1년 만에 의문사했을 때 왕위를 이을 사람은 예종의 적자인 만 세 살 제안대군이나 세조의 장손인 열다섯 살 월산대군이었다. 그러나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와 구공신들이 왕으로 선택한 사람은 월산대군의 동생 자을산군이었다. 왜 적자와 장손을 버리고 자을산군을 선택했을까? 그 이유는 예종에게 있었다. 세조의 장남이었던 예종은 아버지와는 달리 과감한 공신 척결에 나섰다. 예종은 종친과 공신들의 관직 매매를 금지하고 위반하면 온 집안을 족주(族誅)하겠다고 선언했다. 예종은 대납권에도 손을 댔다. 당시 공신들은 백성들의 세금을 대신 내고 나중에 서너 배로 돌려받는 대납을 공개적으로 자행했다. 예종은 대납하는 자는 공신, 종친, 재상이라 할지라고 극형에 처하고 재산을 관에서 몰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과감한 조치는 어머니 정희왕후의 친정 집안까지 미쳤다. 예종이 의문사했을 때 시신이 하루 만에 변색되었다. 독살을 당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었다. 그러나 정희왕후와 공신들은 이를 무시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잘 다룰 수 있는 정통성이 약한 열두 살 자을산군을 다음 왕으로 지목했다. 예종에게도 뼈아픈 실책이 있었다. 유자광의 밀소에 넘어가 신공신 세력의 핵심 인물이었던 남이를 역모죄로 죽인 것이다. 이에는 평소 예종이 남이에게 가지고 있었던 악감정도 작용했다. 예종은 그것이 구공신들의 신공신 제거 전략임을 깨닫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신공신과 구공신 간의 균형이 무너졌고 예종은 구공신들을 제거할 우군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재위 1년 만에 의문사했다. 공신과 사림 사이에서 줄타기, 성종 구공신들은 열두 살 성종을 자기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착각이었다. 성종은 때를 기다릴 줄 알았다. 숙부 예종의 의문사가 그에게는 반면교사의 거울이었다. 관직 매매권인 분경 허용과 신공신인 귀성군 이준 제거 등 성종은 일단 구공신들의 의견을 따랐다. 구공신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임금을 갈아치울 수 있는 세력이었다. 그러나 익명서 사건으로 정희왕후가 수렴첨정을 거두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형식적으로 고사한 후 바로 친정에 나섰다. 열아홉 살 성종은 젊었고 구공신들은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었다. 성종은 훈구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사림을 기용했다. 김종직을 중심으로 한 사림 세력은 세조의 왕위 찬탈에 부정적이었으며 단종 모후의 소릉 복원을 청원했다. 비록 소릉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를 주장했던 남효온은 처벌받지 않았다. 또한 중국 사신을 압구정으로 초대하기 위해 큰 장막을 청한 한명회의 요구를 묵살하고 한강의 정자들을 모두 없앨 것을 명했다. 세조부터 성종 대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한명회의 세상이 가고 있었다. 한편 김종직의 시호 문제에 있어서는 훈구 세력의 의견을 따라 문충(文忠)에서 문간(文簡)으로 바꾸었다. 문충이란 시호를 받을 만큼 공이 크지 않다는 것이 훈구들의 주장이었다. 이처럼 정치에서 유연한 능력을 발휘했던 성종은 여성 문제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호문(好文)만큼 호색이었던 성종은 많은 여성을 편력했고 이것이 원자의 모후이자 왕비인 윤씨와 충돌했다. 인수대비, 정희왕후 등 왕가의 여인들이 앞장서서 왕비 윤씨를 폐비 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데 앞장섰고, 성종은 연산군이라는 불안한 유산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무너진 헌정 질서, 그리고 서로 다른 선택들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았을 때 조선의 헌정 질서는 무너졌다. 이때는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켰을 때처럼 개국 초가 아니었다. 이미 장자로 왕위를 계승한다는 질서가 세워진 때였다. 그렇기에 세종의 장남 문종이 왕위를 이었고 문종의 아들인 단종이 왕이 될 수 있었다. 조선의 헌정 질서가 무너졌을 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신숙주와 성삼문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신숙주는 정인지 등과 함께 단종을 죽이는 데 동참했고 성삼문은 단종을 복위시키려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아가지, 불덕 등 천인들이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걸었고 독동, 윤생 등 노비들이 단종을 보호하기 위해 죽음을 무릎 썼다. 반면 한명회, 권람 등 공신들은 사육신 측의 재산뿐 아니라 아녀자들까지 나눠 가졌다. 한편 양성지처럼 헌정 질서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민심을 달래고 법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3의 길을 선택한 이들도 있었다. 예종 역시 공신들의 관직 매매와 대납권을 폐지하며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의문사했다. 이처럼 중대한 기로 앞에서 서로 다른 선택들을 한 역사적 인물들은 우리로 하여금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이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정난 1등공신이자 병조판서인 이계전이 조용히 아뢴 말이 사건의 발단이었다.“오늘 성상께서 어온(御?: 술)이 과하신 듯하오니 청컨대 대내(大內)로 돌아가소서.”술이 과했으니 내전으로 들어가서 쉬라는 말에 세조가 갑자기 대로했다.“내 몸가짐은 내 마음대로 할 것인데, 네가 어찌 나를 가르치려고 하느냐?”세조는 이계전의 관을 벗게 하고 병조참판 홍달손에게 머리채를 휘어잡아 뜰로 끌어내리게 했다. 유학의 나라 조선은 벼슬아치들 사이의 위계질서가 엄했다. 그중에서도 군사를 관장하는 병조는 상하간의 위계질서가 유독 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세조는 참판 홍달손에게 상관인 판서 이계전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끌어내리게 한 것이다. 나아가 위사(衛士)를 불러 곤장을 치라고 명했다. 누가 봐도 과한 거조일 수밖에 없었다. 이계전의 말은 술 취한 임금이 혹시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한 충신의 고언으로 받아들일 일이었지 하급자에게 머리채를 휘어잡아 뜰로 끌어내릴 일은 아니었다. -<백성도 사랑하고, 공신도 사랑하고> 중에서 효충(孝忠)을 입에 달고 사는 유신들이 단종을 죽이려 할 때 관청에 속한 공노비들이 목숨을 걸고 단종을 섬겼다. 신숙주·정인지·정창손·한명회 등이 단종을 죽이자고 청한 사흘 후인 9월 24일 형조에서 세조에게 주청했다.“본궁(本宮)의 종 독동(禿同)과 전농시(典農寺)의 종 윤생(尹生) 등이 노산군을 알현하기 위해 선수(膳羞: 음식)를 가지고 갔다 하는데, 반드시 사유가 있을 것입니다. 고신(?訊: 매를 치며 신문하는 것)을 청합니다.”조사 결과 독동과 윤생은 수박과 호도를 가지고 노산군을 알현하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노산군을 지키는 군사들에 의해 저지되었고, 끌려와서 형조의 혹독한 신문을 받았다. 형조는 둘을 능지처사하고 재산을 빼앗고, 그 가족들도 연좌하자고 주청했다. 세조는 장 100대를 때리라고 명했다. 능지처사할 경우 공노비들까지 단종께 충성을 바친다는 소문이 퍼질 것이기 때문이다. -<상왕 복위 기도 사건> 중에서 홍윤성은 워낙 여러 문제를 일으켰으므로 무사히 넘어갈 수는 없었다. 세조 4년(1468) 7월 11일 사헌부에서 홍윤성의 문제를 아뢰었다.“홍윤성이 고(故) 호군(護軍) 김한(金汗)의 딸을 범하려고 이달 초7일에 강제로 김한의 집에 묵었는데, 김한의 처가 그 딸을 데리고 도망가서 이웃집에 숨었습니다. 홍윤성은 큰 재상으로서 상중(喪中)인데도 혼인을 도모해서 강상(綱常)을 더럽히고 허물어뜨렸습니다. 청컨대 철저하게 죄를 물으소서.”호군은 오위 소속의 정4품 벼슬이었으므로 양반가의 딸이었다. 이런 사대부가의 딸을 강제로 범하려 한 것이니 사실이라면 그 죄는 큰 것이었다. 게다가 홍윤성은 어머니의 상중이었다. ... 김한의 아들 김분(金汾)이 홍윤성의 행위를 사헌부에 고발했으니 태종·세종 때 같으면 사헌부가 바로 수사에 나서서 구속했을 것이지만 세조 때는 달랐다. 오히려 사헌부 관리들이 홍윤성의 집에 왕래하면서 사적으로 상황을 보고한 것이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홍윤성의 집에 가서 사건의 경위를 말해준 인물이 대사헌 어효첨이라는 점이었다. 태종·세종 때 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이 공신들의 나라에서 버젓이 자행되는 것이었다. -<공신들은 절대 처벌받지 않는다, 홍윤성> 중에서
다른 눈으로 본 열국지 - 하
꼬닥꼬닥협동조합 / 강용봉 (지은이) / 2022.04.18
25,000

꼬닥꼬닥협동조합소설,일반강용봉 (지은이)
중국 명나라 말엽의 작가 풍몽룡(馮夢龍)이, 중국의 기원전 8세기~3세기에 이르는 약 600년의 장구한 역사를 형상화한 소설 『동주 열국지(東周列國志)』(청대의 채원방이 풍몽룡의 『신열국지』를 『동주 열국지』라고 개칭)를 거꾸로 역사적으로 비교하며 탐색한 책이다. 역사 소설은 말 그대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반대로 소설 속에 담긴 역사는 뭘까? 그저 허구의 액세서리일까? 그래도 역사일 수 있을까? 이것도 아니면 역사가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새로운 ‘허구적 역사’일까? 자주 의문을 가졌다. 이 책은 이런 의문에서 역사 소설을 한 번 역사적으로 탐색해보는 것도 의미 있고 재미가 있겠다 싶어 실험적으로 시도한 반소설이자 역사 반입문서이다.※ 다른 눈으로 보기에 앞서 1. ‘이 책은 이런 책이다’ 3 2. ‘간략하게 일러두기’ 5 3. ‘참고 문헌’ 7 제7장 최강자를 향한 각축전(角逐戰) 제1절 위문후(魏文侯) 1. 진(晉)나라, 삼진(三晉)으로 분열 16 2. 예양(豫讓) 37 3. 삼진 공식 승인 44 4. 악양(樂羊) 48 5. 서문표(西門豹) 58 6. 섭정(政) 60 7. 오기(吳起) 65 제2절 손빈(孫賓)과 방연(龐涓) 1. 제위왕(齊威王) 77 2. 상군 변법(商君變法) 87 3. 귀곡(鬼谷) 선생 96 4. 손빈 구출 작전 104 5. 계릉(桂陵) 전투 113 6. 방연과 마릉(馬陵) 120 7. 상앙(商)의 종말 131 제3절 소진(蘇秦)과 장의(張儀) 1. 소진 139 2. 장의 147 3. 합종(合縱)을 위한 원수 회맹(洹水會盟) 153 4. 표리부동(表裏不同) 159 5. 소진의 죽음 165 6. 맹상군(孟嘗君)의 등장 176 7. 암군(暗君)의 멋이 화(禍)를 부르다 182 8. 장의에게 농락당한 초회왕(楚懷王) 190 9. 장의의 마지막 지혜 203 10. 맹자(孟子) 208 제8장 진소양왕(秦昭襄王) 1. 무의미한 죽음 218 2. 초회왕의 분사(憤死) 231 3. 조무령왕(趙武靈王) 239 4. 「이소(離騷)」 250 5. 계명구도(鷄鳴狗盜) 256 6. 풍환(馮驩) 264 7. 걸송(桀宋) 송강왕(宋康王) 270 8. 허황한 꿈의 마지막 280 9. 전단(田單), 제나라를 복원(復元)하다 291 10. 인상여(藺相如) 301 11. 문경지교(刎頸之交) 308 12. 진군(進軍)하는 진군(秦軍) 312 13. 진소양왕, 범저(范雎)를 얻다 326 14. 범저의 복수(復讐) 335 15. 춘신군(春申君)의 결단(決斷) 348 16. 장평 전쟁(長平戰爭) 352 17. 여불위(呂不韋), 왕손 이인(異人)을 만나다 366 18. 백기(白起)의 죽음 373 19. 한단 탈출(邯鄲脫出) 383 20. 병부(兵符)를 훔친 신릉군(信陵君) 391 21. 구정(九鼎), 옹주로 옮겨지다 401 22. 동주(東周)와 서주(西周) 406 23. 채택(蔡澤)에 떠밀린 범저 413 24. 쉽게 본 조(趙)나라에게 당한 연(燕)나라 418 제9장 분열의 끝, 진시황(秦始皇)의 시대 1. 신릉군의 화려한 귀환(歸還) 428 2. 반간계(反間計)에 걸린 신릉군의 최후 437 3. 와해(瓦解)되는 5국 합종 442 4. 장안군(長安君)의 반역(反逆) 446 5. 왕통 절도(王統竊盜) 사건 454 6. 소년 정승(政丞) 감라(甘羅) 460 7. 노애()의 난(亂) 463 8. 여불위의 몰락(沒落) 470 9. 이사(李斯) 473 10. 진왕(秦王) 정(政), 위요(尉)를 잡다 484 11. 조(趙)나라의 멸망 488 12. 형가(荊軻), 세자 단(丹)을 만나다 497 13. 형가에게 걸린 마지막 반전(反轉)의 기회 501 14. 대세의 물결 508 15. 초(楚)나라도 사라지다 511 16. 천하일통(天下一統) 519풍몽룡(馮夢龍)의 춘추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 『동주 열국지(東周列國志)』를 거꾸로 춘추 전국 시대의 사서, 즉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좌구명(左丘明)의 『춘추좌전(春秋左傳)』, 『국어(國語)』, 사마광(司馬光)의 『자치통감(資治通鑑)』, 유향(劉向)의 『전국책(戰國策)』, 『설원(說苑)』 등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비교하며 탐색한 책 『다른 눈으로 본 열국지』가 출간됐다. 즉, 『동주 열국지』란 소설 속에 용해되거나 함축된 동시대의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위의 사서 등에 기록되거나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이나 일화와 비교하여 무엇은 사실이고 무엇은 허구인지를 가리려는 시각에서 출간된 이색적인 책이다. 가령 기원전 706년에 제(齊)나라 제희공(齊喜公)이 자기 딸 문강(文姜)을 정(鄭)나라 세자 홀(忽)에게 출가시키려고 하였다는 『동주 열국지』의 소설적 묘사에 대하여 둘의 혼담이 있은 당시 사실 둘은 미혼 남녀가 아니라 유부녀와 유부남이이었다는 것을 『춘추좌전』을 통하여 밝히고 있고, 또 기원전 299년경 진(秦)나라 진소양왕(秦昭襄王)이 제나라의 맹상군(孟嘗君)을 진나라에 초청하고서 저리질(樗里疾)의 계략에 따라 죽이려고 하였다는 소설적 묘사에 대하여 『사기』와 『자치통감』에는 진소양왕 7년인 기원전 300년, 즉 맹상군이 진나라에 방문하기 전에 이미 저리질은 죽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생각 없이 스칠 수 있는 『동주 열국지』 속의 사실들을 일일이 사서들과 비교하고 검증하려 한 노력이 돗보이고, 번역본에 안주하여 원문을 인용하는 작가의 태도를 탈피하고 원전과 원문에 충실하고자 노력한 점이 곳곳에서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이 이 주목받는 것은 강용봉, 즉 작가가 중국 문학, 중국사, 중국 언어의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사회복지 행정의 이력을 가진 작가라는 점, 나아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점이다.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을 역임한 건국대학교 중어중문학 임동석 명예 교수는 추천사에서 강용봉씨의 노력과 열정과 시도를 “일찍이 지구상에서는 없었던 파천황(破天荒)이다.”라며 극찬하고 있다. 『열국지』 마니아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책은 상 중 하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진(陳)나라 멸망 등과 관련하여 기록이 상이하다. 첫째, 진애공이 죽은 경위이다. 원문 제69회(7권 「진(陳)과 채를 빼앗는 초」 p. 244)에서는 진애공은 세자 언사가 피살되었다는 보고에 격분하여 자살했다고 묘사하고 있다. 「진․기 세가(陳杞世家)」에서는 공자 초(招)가 언사를 죽이고 유를 세자로 세우자 진애공이 대로하여 초를 죽이려고 할 때, 초가 거병하여 진애공을 포위하자 진애공이 자살했다고 기록하고 있고, 「관․채 세가」에서는 초가 진애공을 죽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좌전 노소공 8년」조에서는 세자 언사가 피살되자 한 달여 후에 진애공이 자살했다고 기록하고 있다.둘째, 진애공이 죽은 시기이다. 원문 제69회(「진과 채를 빼앗는 초」 pp. 243~244)에서는 진애공은 주경왕 11년(기원전 534년)에 죽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관․채 세가」, 「연표 기원전 534년」 진(陳) 난, 「좌전 노소공 8년」조에서도 기원전 534년에 진애공이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진․기 세가」에서는 진애공 34년, 즉 기원전 535년에 진애공이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연표 기원전 533년」 진(陳) 난에서는 기원전 533년을 진애공의 후임 군주 진혜공 원년으로 삼고 있어서 「연표」상으로 보면 「진․기 세가」의 기록이 오기임을 반증하고 있는 셈이다.진애공의 자살 시기와 관련하여 「진․기 세가」와 「연표 기원전 534년」 진(陳) 난의 기록이 상이하여 진애공의 재위 기간의 경우 「진․기 세가」에는 34년, 「연표 기원전 534년」 진(陳) 난에는 35년이라고 기록하고 있다.셋째, 초나라가 진(陳)나라를 멸망시킨 시기이다. 원문 제69회(「진과 채를 빼앗는 초」 pp. 242~250)에서는 진애공과 세자 언사가 죽은 해(「좌전 노소공 8년」조에는 기원전 534년이라고 기록)에 초나라가 진나라를 멸망시켰다고 묘사하고 있다. 「관․채 세가」, 「연표 기원전 534년」 초 난, 「좌전 노소공 8년」조에서도 기원전 534년에 초나라가 진나라를 멸망시켰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진․기 세가」에서는 진애공 34년, 즉 기원전 535년, 「초 세가」와 「연표 기원전 533년」 진(陳) 난과 초난에서는 기원전 533년에 초나라가 진나라를 멸망시켰다고 기록하고 있다.그런데 「연표」의 경우 기원전 533년의 초 난과 진(陳) 난에 진을 정(定: 평정)했다고 기록하면서 기원전 534년 초 난에 또 멸진(滅陳: 진을 멸함)이라고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넷째, 진공(陳公)의 실체이다. 원문 제69회(「진과 채를 빼앗는 초」 p. 250)에서는 초영왕은 진(陳)을 멸한 후 황힐을 진공에 임명했다고 묘사하고 있고, 제70회(7권 「진의 세는 다하고」 p. 284)에서는 초영왕이 정단과 대화하며, 진(陳)은 천봉술이 다스린다고 말했다고 묘사하고 있다. 물론 정단과 초영왕의 대화는 진(陳)을 멸한 후 3년 이상이 지난 때여서 황힐에서 천봉술로 교체된 것일 수도 있지만, 어떻든 진공(陳公)을 상이하게 묘사하고 있다.「진․기 세가」에서는 기질을 진공으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관․채 세가」에서는 기질로 하여금 진을 차지하게 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좌전 노소공 8년」조에서는 천봉술을 진공에 임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내 정신의 자서전
글항아리(문학동네) / 첸리췬 글, 김영문 옮김 / 2012.03.28
18,000

글항아리(문학동네)소설,일반첸리췬 글, 김영문 옮김
지식인이란 무엇이고, 인문학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는 동시대적 삶이란 무엇인가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지성… 정신계의 전사… 베이징대학의 정신적 스승 첸리췬이 영혼의 심지를 태워서 써내려간 ‘정신의 자서전’ 현대 중국의 저명한 루쉰 연구자인 첸리췬(1939년생·74세) 전 베이징대 교수의 『내 정신의 자서전』. 단독 저서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첸리췬의 책이며 그의 학문적 여정과 사유의 핵심을 가장 심도 있게 드러낸 대표작이다. 한 마디로 규정하기가 힘들 정도로 풍부한 함의를 지닌 이 책은 대약진운동·문화대혁명·톈안먼사건·개혁개방까지 그 파란만장한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지식인이 인권과 자존의 위기에서, 현실과 학문의 심각한 이율배반에서, 통제된 언론과 탄압 속에서, 극좌와 극우의 양날의 비판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독립된 비판적 인문지성’을 투명하게 지켜왔는지를 절절하게 토해내는 고해성사이다.한국의 독자들에게 대륙판과 타이완판 교정 소감 이끄는 말 제1장 역사적 중간물 우리 세대의 정신과 학술 “나도 그 속에 섞여 살았다” | “겹겹의 포위망에 빠져 진퇴양난”의 곤경에 처하다 | 결손의 가치, 생명이 감당할 수 없는 무게 | 집필의 ‘자기 징벌성’, 속죄와 채무 상환 | 자신의 풍부한 ‘경력’으로 학계에 진입하다 역사의 추궁: 자기 독립성을 어떻게 상실하였는가 민족주의 문제에서 발생한 오류 | 윤리관에서 발생한 오류 | 역사관의 오류 자아 심문: 지식인은 체제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가 협력자와 어용 문인 | 제왕 기질, 재사才士 기질, 건달 기질 | 학계의 새로운 권력자, 학계의 보스, 문화 스타, 학문 브로커 | ‘가짜 지식인’을 경계하고, 더욱 인정사정없이 자신을 해부하자 제2장 돈키호테와 햄릿 시대의 격변이 지식인에게 제기한 문제 시대의 문제에서 자아의 추궁으로: ‘나는 돈키호테’ ‘나와 햄릿’ 현실 문제가 어떻게 학술 문제로 전환했는가 진정한 의미의 자아 탐색과 조정 유토피아 이상에 대한 반성: ‘차안’과 ‘피안’의 경계를 명확히 하자 도덕 이상주의에 대한 반성: 인간의 ‘성인화’는 바로 인간의 ‘도구화’이다 정치적 낭만주의와 경제적 낭만주의에 대한 반성: 헛된 꿈꾸기를 거절하고 상식으로 돌아가자 인민주의에 대한 반성: 노예화와 자아부정의 길 계몽주의에 대한 반성: ‘계몽자’의 전횡과 ‘독재정치의 돈키호테’ 정신 귀의에 대한 반성: 노예화와 자아부정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함정 ‘투쟁철학’에 대한 반성: 돈키호테와 그의 ‘미친 제자’ 역사적 진테제의 철학관과 세계관 추구에 대한 반성: 모든 정신적 피난처를 거절하고 절망에 반항하자 중요한 환기: ‘진짜 돈키호테와 가짜 돈키호테’를 구분하다 제3장 생존자 나의 문제: 누구를 위해 글을 쓰고,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는가 생존자의 글쓰기 | 망각을 거절하다 | 나의 작업: 고난을 정신 자원으로 전환하다 나의 연구 1: 배후의 원인과 교훈을 추궁하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체제 문제 | 전제 체제 아래의 국민성의 병리 나의 연구 2: 지하에 숨어 있는 ‘중국의 동량’을 보다 1957년 민간 ‘사회주의 민주 운동’ | 문화대혁명 과정에 나타난 민간 사상가 | ‘정신계의 전사’ 계보를 자각적으로 계승하다 제4장 학자, 교사, 정신계의 전사 선택의 곤혹 학술과 정치의 관계, 학원파의 가치와 위기 학자의 생활 모습과 매력 학술 연구는 나에게 있어서 천부적인 흡인력을 갖고 있다 교육의 유혹 회피할 수 없는 내면의 의심이 공포에 이르다 나 자신의 학문적 만남이 유발한 심령의 폭풍 베이징대학과 학술정신의 실종이 유발한 위기감 루쉰이 제기한 ‘정신계의 전사’ 전통의 재발견 사회적 역할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다 또다시 새로운 곤경에 빠져들다 생명의 침잠 상태로 회귀하길 갈망하다 제5장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세기말 중국 지식인의 위기 내가 응당 무슨 책임을 져야 할까 나와 체제의 관계를 반성하다: ‘소속’과 ‘무소속’의 곤혹 현실과 마주하고 어떤 가치의 이상을 세워야 하나 루쉰의 ‘참인간 세우기’ 사상에 대한 재발견 혁명에 대한 재인식: 혁명의식 형태, 혁명정신,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재인식 ‘진정한 지식계급’, 비판적 지식인: 나의 선택과 운명 제6장 사상가와 실천가 ‘실천 지상주의’에 관한 질의, ‘사상 환원주의’ ‘사상가’의 입장으로 초·중·고등학교 어문교육 개혁에 개입하다 사상가에서 실천가로 전향하다: 배역의 전환 큰 문제를 생각하고 작은 일을 하자 존재하고 노력하면서 서로서로 부축하자 제7장 유랑자와 사수자 “떠남―귀환―떠남”: 한 가지 문학 유형 발견 유랑과 사수: 나의 기본적인 생명 명제와 정신 명제 자각적으로 두 곳의 정신 기지를 건설하다 “국민 속으로 깊이 들어가다” 새로운 곤혹: 코소보 사태와 9·11 테러 그리고 이라크 전쟁 | ‘글로벌화’의 패러독스: 보편적 가치 추구 그리고 문화 다원화와 본토화 | “발아래의 땅을 인식하자”: 유랑자와 사수자의 내재 모순과 위기 생존의 뿌리를 찾아, 정신의 고향을 다시 건설하다 청년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 “저 전방의 목소리가 나를 걷게 한다” 후기 주註 옮긴이의 말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지성… 정신계의 전사… 베이징대학의 정신적 스승 첸리췬이 영혼의 심지를 태워서 써내려간 ‘정신의 자서전’ 사상 검열로 삭제된 내용까지 복원한 한국어판 출간 지식인이란 무엇이고, 인문학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는 동시대적 삶이란 무엇인가 “수십 년 동안 ‘항상 사람을 잡아 먹어온 이곳’, ‘나도 그 속에서 오랫동안 섞여 살았고’, 모르는 사이에 나도 사람 고기를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 ‘사람을 잡아먹은 적이 없는 아이가 혹시라도 있을까? 아이를 구하라……’”(21쪽) “역사학자는 이미 정해진 결론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 선택이 필연적으로 실현될 수밖에 없다는 ‘과학적 논증’을 해나가야 했다. 자칭 역사적 유물론자라는 우리가 어째서 역사의 실패자를 위해 사마천 같은 담략조차도 없었단 말인가?” (본문 41쪽) “사상은 자유롭고 급진적이어야 하지만 행동은 온건해야 한다. 출발은 빨리, 발걸음은 느리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몇 마디 말을 어기지 말라. 이 말은 이 세기의 무수한 경험과 교훈(그 속에는 피의 교훈도 포함되어 있다)을 총결한 끝에 비로소 획득한 것이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본문 254쪽) 1. 출간의의 현대 중국의 저명한 루쉰 연구자인 첸리췬(1939년생·74세) 전 베이징대 교수의 『내 정신의 자서전』이 번역·출간되었다. 단독 저서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첸리췬의 책이며 그의 학문적 여정과 사유의 핵심을 가장 심도 있게 드러낸 대표작이다. 한 마디로 규정하기가 힘들 정도로 풍부한 함의를 지닌 이 책은 대약진운동·문화대혁명·톈안먼사건·개혁개방까지 그 파란만장한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지식인이 인권과 자존의 위기에서, 현실과 학문의 심각한 이율배반에서, 통제된 언론과 탄압 속에서, 극좌와 극우의 양날의 비판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독립된 비판적 인문지성’을 투명하게 지켜왔는지를 절절하게 토해내는 고해성사이다. 또한 1980년대부터 20년 동안 30여권이나 쌓아온 저술활동의 지층을 한 겹 한 겹 다시 걷어내며, 각 시대와 상황마다 다를 수밖에 없었던 저술 동기들과 수많은 자아와 다시 대면하고, 그 내적 인과관계를 풀어가면서 독서와 글쓰기의 내밀한 역사를 진술한 고난이도의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신을 혁명(건국)세대와 개방세대 사이에 낀 ‘역사적 중간물’로 인식하는 저자는 그러한 어느 정도는 희생적인 역사의 주체이자 집단의 일원으로서 갈 수밖에 없었던 길, 던질 수밖에 없었던 질문들과 그것들이 어떻게 내적 갈등을 일으키며 스스로 폭발했다가 다시 재건되었는지도 내면의 풍경으로 모아냈다. 보통의 자서전이 연대기적으로 쓰여진 점에서 ‘달력’과 ‘사진’에 가깝다면 이 정신의 자서전은 카메라를 들고 기억의 골목들을 담아낸 르포르타주다. 『내 정신의 자서전』은 2007년 대륙에서 출간된 이후 신문·잡지의 인터뷰, 서평, 좌담으로 이어지며 수많은 담론을 낳았으며 지식인들, 특히 20~30대 젊은 학생들의 마음에 큰 파고를 불러일으켰다. 그로써 첸리췬을 한 사람의 학자를 뛰어넘어 깨어있는 모든 이들의 ‘정신적 스승’으로까지 여겨지게 한 결정적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타이완판(1부와 2부를 각각 한권으로 펴냄)이 출간되자 사람들은 더욱 큰 충격에 빠졌으며 그 결과 이 책은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당국의 사상검열로 출판사가 자체 삭제한 내용이 온전히 복원된 타이완판은 거의 1/3이나 그 분량이 늘어났으며, 그 안에서 제기된 사건과 풍경, 진술과 평론들은 저자 첸리췬의 진정한 양심적 진술과 핵심적 통찰이 집약된 부분이었다. 타이완판과 대륙판을 비교하면 대륙판은 싱거워서 읽을 수가 없을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을 보면, 작금의 중국에서 사상통제가 얼마나 극심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러한 한계 아래에서도 가치와 공감을 일구어내는 이 책의 진정성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어판은 역자인 김영문 교수가 저자로부터 이메일로 직접 제공받은 『대륙판·타이완판 대조 교정본』을 대륙판과 대조해가며 번역했으며 대륙판의 내용은 물론 타이완판에서도 삭제되었던 일부 표현까지도 온전하게 되살렸다. 역자는 대륙판에서 삭제된 부분은 굵은 글씨로, 타이완판에서 삭제된 부분은 엷은 글씨로 구분함으로써 한국 독자들이 『내 정신의 자서전』이 지닌 상처와 역사를 보며 시대의 아픔에 동참하도록 이끌었고, 중국 지배층이 두려워하고 금지하는 지식인들의 발언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역자는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의 성격과 가치와 한국사회에 시사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매우 특이한 자서전이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자서전이 저자의 삶을 외면적인 경력 위주로 구성하는 데 비해, 이 책은 첸리췬 내면의 정신 역정과 학술 사상을 반성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의 정신 역정과 학술 사상이 ‘역사적 중간물’로서의 희생정신, ‘돈키호테와 햄릿’ 사이의 방황 의식, 엄혹한 중국 현대사의 ‘생존자’ 관념, ‘학자·교사·정신계의 전사’로서의 복합적인 의지, ‘비판적 지식인’으로서의 분투 사상, ‘사상가와 실천가’ 사이의 곤혹, ‘유랑자와 사수자’에 대한 공감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고 분석한다. 물론 첸리췬은 단계마다, 중국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적 관심에서 출발하여 그의 연구·사고·활동의 심도를 깊게 하면서 문학·역사·사상 분야에 견실한 자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중국 관방의 대중화주의의 목소리와는 다른 양심적이고 비판적인 중국 지식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첸리췬의 목소리는 단순히 중국 지식인에 대한 질타에만 그치지 않는다. “현재 학술 연구가 상품화의 수렁에 빠져들어 수단이 목적화되고, ‘거품 학술’이 조성되면서 ‘허위적이고 열등한 학술상품’을 생산해내고 있다”고 비판하는 첸리췬의 목소리가 어찌 중국 학계만을 겨냥한 것이겠는가? 또 그는 “일부 학자들은 자기 학문 분야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자신의 학문적 견해에 구애된 나머지, 자신과 다른 새로운 학문 경향에 대해서는 판단력을 잃고 종종 그들의 부분적인 실수와 결함에 기대어, 아주 간단하게 새로운 학문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탄식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첸리췬은 지금 현실 속의 가짜 지식인을 이렇게 규정한다. “가짜 지식인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그들은 모두 믿음이 없는 인사이며 신념이 없는 지식인이다. 둘째, 그런데도 그들은 다른 사람의 신념을 말살시키고 다른 사람이 신념을 갖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셋째, 그들은 또 자기 자신을 신념의 수호자로 가장한다.” 이 구절을 읽으며 우리 학계와 지성계를 돌아볼 때, 지금 첸리췬의 『내 정신의 자서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성찰의 깊이는 단순한 타산지석의 의미를 넘어서는 것이 확실하다. 이 책이 우리 학계와 지성계에 심도 깊은 성찰의 목소리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 2. ‘정신의 자서전’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후기’에서 ‘정신의 자서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밝히고 있다. “이전의 저작과는 다르게 이번에 나는 내 자신의 전기와 생명사를 저술했다. (…) 그러나 내가 쓴 자서전이 후스의 요구에는 결코 부합하지 않는다. 그는 『사십자술)』 「자서」에서 이런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다. “사회에서 한동안 사업을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생활을 적나라하게 기록하여 역사학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문학가들에게 활로를 열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가 기대한 것은 ‘자질구레한 생활’을 기록한 실록체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쓴 것은 나 자신의 인생 경력이나 일상생활이 아니라 정신 역정과 학술 생애에 편향된 것이며, 실록체 방법을 쓴 것이 아니라 자아 해부와 자아 분석에 편향된 저술 방법을 동원했다. 나의 자서전은 사실 나 자신의 사상과 학문을 한 차례 정리·반성하고 되새겨본 저작이다.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 내 학술 저작에 관한 자기 독 셈이다. 왜 자기 독해를 해야 하는가? 이것은 내 학문 연구의 두 가지 특징과 관련이 있다. 나의 학문 연구는 강렬한 문제의식과 사상 창조의 욕구에서 출발한다. 말하자면 나는 ‘현실·역사·자아’에 대한 그 내면의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나의 전공, 즉 현대문학사와 현대사상사의 연구 영역으로 달려가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아울러 그 속에서 모종의 ‘사상’ 과제를 길어올려 ‘현실-역사-사상’을 서로 엇섞어 한데 융합되도록 하고자 노력한다. 자각적인 추구의 성과물과 구현체로서 이들 학문 저작은 표면상으로는 주로 역사에 관한 서술로만 보이지만 그 배후에 나의 문제의식이 숨어 있다. 당시 저술 과정에서 제기된 사상 과제도 대부분 즉흥적이고 산만한 것이다. 그러므로 ‘회고’를 통하여, 각 학문 저작 배후의 문제의식 및 서로 다른 시대에 이루어진 저작 간의 연관성을 해명하고, 나 자신의 사상에 일정 정도 체계성을 부여해줄 필요가 있다. ‘회고’의 또 다른 측면은 ‘반성’이다. 나는 현실의 제약을 받는 학자이며 지식인으로서 어떤 문제에 관한 사색과 연구를 진행할 때, 나 자신의 시대에 대한 ‘발견’을 하는 동시에 그것을 ‘은폐’할 수도 있게 된다. 나는 그 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 자신과 시대에 대한 새로운 문제가 생겨나기도 한다. 따라서 ‘반성’을 통하여 특정한 시공간에서 자신의 학문 연구가 “무엇을 발견했고 또 무엇을 은폐했는지”를 분명하게 ?힐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러한 발견과 은폐를 전체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부문의 역사적 실천과 같은 거시적 배경 아래에 놓았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관찰해야 하며, 그것을 눈앞의 현실에 적용했을 때는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관찰해야 한다.” 3. 책의 구성과 주요 내용 이 책은 저자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생명의 분투를 벌여왔는지를 총 6개의 장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반성에서 시작된다. 문화대혁명 시기,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처참했던 시기 “나도 그 속에 섞여 살았다”는 고통스러운 감정의 담담한 인정이 그것이다. 자기혐오와 무기력함에 겹겹이 포위되어 생명이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로 시대가 내면에 자리잡는 과정이 묘사된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저자와 같은 1950~1960년대 지식인이 겪은 정신 상태는 이런 것이었다. “수십 년 동안 ‘항상 사람을 잡아 먹어온 이곳’, ‘나도 그 속에서 오랫동안 섞여 살았고’, 모르는 사이에 나도 사람 고기를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 ‘사람을 잡아먹은 적이 없는 아이가 혹시라도 있을까? 아이를 구하라……’”라는『심령의 탐색』의 고백에서 그 내면상태가 어떤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자신의 동년배 지식인들을 ‘역사적 중간물’이라 부르는 제1장에서 “나는 어떻게 자기 독립성을 상실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것은 민족주의 문제에서 발생한, 윤리관과 역사관에서 발생한 오류를 총체적으로 되짚어보는 작업이다. “부모를 원수로 여기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그들에게 상처를 주라고 요구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이 지켜야 할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일이다. 이 점이 바로 내 정신의 자책 과정에서 ‘가장 고개를 돌려 바라보기 힘든’ 부분이었다”(38쪽)는 내용이 그렇다. 또한 “역사학자들의 몸에 떨어진 징벌 (…) 이미 정해진 결론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 선택이 필연적으로 실현될 수밖에 없었다는 ‘과학적 논증’을 해야만 했던” 그들의 삶을 식은땀 흘리도록 고통스럽게 자책하며 첸리췬은 “자칭 역사적 유물론자라는 우리가 어째서 역사의 실패자를 위해 사마천 같은 담략조차도 없었단 말인가?”라고 외친다. 이런 식은땀으로 인해 저자는 ‘지식인은 체제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집중적으로 추궁한다. 실제로는 사람들의 놀림감에 불과하지만, 주관적으로는 고사 여기는 루쉰 소설의 주인공 쿵이지처럼 중국 현대 지식인의 실제 지위는 관방의 어용 문인이거나 협력자 또는 대중을 추종하는 문인이거나 협력자에 불과한데도, 스스로는 시대의 양심, 민중의 향도자, 국가의 동량 등 소위 사회구조의 주체로 인식하는 현상을 꼬집었다. “중국에서는 문치와 무장공격이 일찌감치 하나로 일체화되어 있어서, ‘문자를 이용한 살인’에서 ‘실탄을 이용한 살인’에 이르는 길이 동일한 길일 따름이다. 나중에 조직적으로 나에 대한 대대적인 비판이 진행될 때, 이 말은 나의 주요 죄목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나의 개괄이 당시 현실의 핵심을 찌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면으로 증명해주는 근거이다.”(대만판, 45쪽) 그외에 권력과 보스 문화, 스타 학자와 학문 브로커, 가짜 지식인 문제로 심화시키며 짚어나간다. 2장에서는 ‘돈키호테’와 ‘햄릿’이라는 문학적 상징물을 통해 시대의 격변이 지식인에게 제기하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유토피아 사상과 도덕이상주의에 대한 반성, 인간의 ‘성인화’는 인간의 ‘도구화’ 등 철저한 질문을 통해 역시 ‘진짜’ 돈키호테·햄릿과 ‘가짜’ 돈키호테·햄릿을 구분해나간다. 3장에서는 어두운 기억과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온 ‘생존자’ 감정에서 다시 학문하기와 지식인 역할을 재정위시켰던 과정을 돌아보았다. 그것은 또한 “망각을 거절”하는 정신,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느냐의 문제, “정신계의 전사” 계보를 자각적으로 계승하는 과정을 거친다. 4장에서는 학술과 정치의 관계, 교육의 유혹, 안정적인 학술연구의 즐거움 등을 거쳐 다시 루쉰과의 만남을 통해 현실 속에서의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로 끝없이 왕복한 역사를 고백했으며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지식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보는 ‘지식인’의 가장 근본적인 자질이자 조건은 ‘비판정신’ 및 ‘현실과 이상의 격차에 대한 이해’이다. 6장에서는 주로 교재 개발 및 교육자로서 중국의 초중고등 교육과 대학교육의 문제점 및 그 속에서 지식인의 역할에 대한 고민의 편린들을 담았으며 마지막 7장에서는 지식인이 딛고 선 ‘땅’의 문제, 학문적 동력으로서의 ‘고향’의 문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고 돌아왔다가 다시 떠나는 ‘유랑’이라는 존재조건의 마지막 확인 등의 주제로 마무리 된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일류 대화법
산솔미디어 / 기류 미노루 (지은이), 이현욱 (옮긴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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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솔미디어소설,일반기류 미노루 (지은이), 이현욱 (옮긴이)
대화로 관계성을 쌓는 방법에는 인간의 심리에 바탕을 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대화의 일류’라고 불리는 사람은 성공하는 패턴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이 책은 대화에 관련된 45가지 방법들―인사 방법, 화제를 찾는 법, 리액션 방법 등―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프롤로그 Chapter 1 대화를 시작하는 법 [첫 한마디] 삼류는 “오늘은 덥네요”부터 시작하고 이류는 “30도가 넘는대요”부터 시작하는데, 일류는 무엇부터 시작할까? [첫 접촉] 삼류는 상대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고 이류는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일류는 먼저 무엇을 할까? [만났을 때의 인사] 삼류는 인사만 하고 끝나고 이류는 인사에 한 마디를 더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화제가 없을 때] 삼류는 억지로 이야깃거리를 찾고 이류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화제부터 찾는데, 일류는 무엇부터 찾을까? [대화 전의 준비] 삼류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이류는 대화 소재를 준비하는데, 일류는 무엇을 준비할까? [이름을 기억하는 법] 삼류는 상대방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이류는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이름을 기억할까? Chapter 2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법 [대화 고수] 삼류는 말하기 고수가 되려고 하고 이류는 듣기 고수가 되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떤 고수가 되려고 할까? [이야깃거리 수집] 삼류는 이야깃거리를 수집하지 않고 이류는 이야깃거리를 사전에 준비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질문의 질] 삼류는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하고 이류는 막연한 질문을 하는데, 일류는 어떤 질문을 할까? [질문의 어휘] 삼류는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류는 계속 질문을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질문을 할까? [이야기가 멈췄을 때] 삼류는 입을 다물고 이류는 무리하게 화제를 찾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대화가 풍성해지는 칭찬 방법] 삼류는 칭찬하면 이야기가 끝나 버리고 이류는 계속 칭찬을 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까? [칭찬할 점] 삼류는 칭찬할 점을 찾지 못하고 이류는 칭찬할 점을 억지로 찾는데, 일류는 무엇을 칭찬할까? [거리를 좁히는 법] 삼류는 항상 벽을 만들고 이류는 공통점을 찾아서 거리를 좁히는데, 일류는 어떻게 거리를 좁힐까? Chapter 3 듣는 법과 리액션 [이야기를 들을 때] 삼류는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이류는 귀로만 듣는데, 일류는 어떻게 들을까? [리액션] 삼류는 무반응으로 이야기를 듣고 이류는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데, 일류는 어떻게 들을까? [인정욕구] 삼류는 인정해 주지 못하고 이류는 “대단하네요!”를 연발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인정욕구를 충족시킬까? [부정적인 이야기에 대처하는 법] 삼류는 적당히 듣고 넘기고 이류는 동조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의견이 다를 경우] 삼류는 상대방의 의견에 반론하고 이류는 상대방의 의견에 맞추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SNS] 삼류는 전부 무시하고 이류는 코멘트를 가로채는데, 일류는 어떻게 대응할까? Chapter 4 대화의 분위기를 띄우는 법 [템포] 삼류는 혼자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놓고 이류는 이삼 분 정도 말하고 상대방에게 넘기는데, 일류는 어느 정도 말하고 상대방에게 넘길까? [설명] 삼류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고 이류는 완벽하게 전달하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관심 끌기] 삼류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말하고 이류는 재미있는 토크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관심을 집중시킬까? [웃음] 삼류는 웃음을 유발하지 못하고 이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각하는데, 일류는 어떤 이야기로 웃음을 유발할까? [복수의 사람에게 말할 때] 삼류는 덤덤하게 말하고 이류는 장면을 문자로 설명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설명할까?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삼류는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계속하고 이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데, 일류는 무엇을 할까? [긴 잡담] 삼류는 특별한 테마가 없고 이류는 상대방이 말하고 싶은 것을 테마로 삼는데, 일류는 무엇을 테마로 말할까? [분위기 읽기] 삼류는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이류는 주위 분위기에 맞추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술자리] 삼류는 항상 수동적이고 이류는 필사적으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Chapter 5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 법 [자세] 삼류는 어깨가 상대방에게 향하고 이류는 시선이 상대방에게 향하는데, 일류는 무엇이 상대방에게 향할까? [보디랭귀지] 삼류는 아무런 움직임 없이 말하고 이류는 과장스럽게 움직이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자기 개시] 삼류는 자신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이류는 100퍼센트 드러내는데, 일류는 어떻게 자신을 드러낼까? [연장자를 대하는 법] 삼류는 호감을 얻으려고 하지 않고 이류는 일을 잘한다는 점을 어필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연장자와의 대화] 삼류는 위축되어 말을 못하고 이류는 일단 치켜세우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불편한 상사를 대하는 법] 삼류는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하고 이류는 친근하게 업무 이야기를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Chapter 6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 [인상 남기기] 삼류는 과도하게 어필하고 이류는 소극적으로 어필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기억에 남기기] 삼류는 특징이 없는 캐릭터가 되고 이류는 만능 캐릭터로 기억에 남는데, 일류는 어떤 캐릭터로 기억에 남을까? [마지막 한마디] 삼류는 “그럼 이만” 하고 한마디를 하고 이류는 “오늘 재미있었어요”라고 감상을 전하는데, 일류는 어떤 말을 할까? [다시 만나기 위한 기술] 삼류는 평범하게 “안녕히 가세요”라고 말하고 이류는 다음 약속을 잡으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헤어질 때] 삼류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하고 이류는 깊게 고개를 숙이는데, 일류는 어떻게 배웅할까? Chapter 7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상대방에 대한 관심] 삼류는 무관심하고 이류는 억지로 흥미를 가지려고 하는데, 일류는 어떻게 할까? [자신감] 삼류는 자신감이 없고 이류는 애퍼메이션으로 자신감을 높이는데, 일류는 어떻게 자신감을 가질까? [자기 투자] 삼류는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이류는 지식을 얻기 위해 배우는데, 일류는 무엇을 위해 배울까? [성공의 비결] 삼류는 선천적인 재능이라고 대답하고 이류는 강한 의지라고 대답하는데, 일류는 뭐라고 대답할까? [열] 삼류는 불연성 인간이고 이류는 가연성 인간인데, 일류는 무슨 인간일까?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중요한 것이 뭘까요? 설명의 능수능란함? 해박한 전문지식? 남다른 기술? 절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어떤 관계성을 맺을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관계성을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인 ‘대화’입니다. 대화로 관계성을 쌓는 방법에는 인간의 심리에 바탕을 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대화의 일류’라고 불리는 사람은 성공하는 패턴을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대화에 관련된 45가지 방법들―인사 방법, 화제를 찾는 법, 리액션 방법 등―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지금까지 인간관계가 잘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너무 즐거워’라는 말을 듣는 사람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적절한 화제를 찾아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비결이 담긴 책!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똑똑하다고 모두 출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 꼭 잘 팔리는 것도 아니다.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는 인간관계를 두루두루 좋게 쌓아나가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의 기초가 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주는 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 기류 미노루는 커뮤니케이션 스쿨을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일을 하기 전, 영업 실적이 최하위였다가 스스로 낯가림을 극복하여 매출 달성률 1위를 기록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방과의 관계성을 만들 수 있는 대화에 주목하여, 대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대화에 관련하여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부딪힌다. 대화가 3분밖에 지속되지 않고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성과 대화하는 것이 서투르고, 상사와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 이 책 《상대의 마음을 얻는 일류 대화법》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45가지 방법을 다루고 있는데 말하는 법이나 듣는 법, 인사를 하는 법, 대화 분위기를 띄우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 등 그 주제가 무척 다양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각의 방법을 일류, 이류, 삼류의 세 갈래로 구분하여 비교함으로써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읽다 보면 이류의 대화 기술도 크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바로 이어지는 일류의 기술을 보면 역시 일류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일류는 단순히 이야기를 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상대방이 편하게 말하도록 대화 소재를 제공하고 분위기를 띄운 다. 그리하여 ‘함께 이야기하고 있으면 정말 즐거워’라는 인상을 주게 마련이다. 일류의 대화 기술은 인간 심리에 바탕을 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저자는 그런 포인트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화제를 찾는 법, 듣는 법과 리액션 방법, 인사 방법 등의 갖가지 기술을 다룰 때 시종일관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단순한 화술 안내서를 넘어,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독자들이 대화 기술을 가다듬는 데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쌓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흔히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잘 팔린다, 전문지식과 기술이 있는 사람이 출세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상품이 꼭 잘 팔린다고도 할 수 없고, 멋진 사람이 항상 인기가 많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어떤 것을 전하는가’보다 ‘상대방과 어떤 관계성을 가지는가’입니다. 이 관계성을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테마인 ‘대화’입니다. 대화는 서로 간에 말을 주고받는 행위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어떤 대화 소재를 택하는가’보다 ‘상대방과 어떤 관계성을 가지는가’ 하는 점이고, 그것은 곧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과 관련되지요. 다름 아니라 말을 주고받음으로써 관계성에 불을 지피는 것입니다. 관계성을 구축하는 방법에는 인간의 심리에 바탕을 둔 정해진 패턴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일류라고 불리는 사람은 성공 패턴을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전국적으로 3만 명이 수강한 우리 커뮤니케이션 스쿨의 방법을 사용하여,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가 깊어지는 기술을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그동안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방법이라도 실천한다면 분명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칭찬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넥타이가 멋지네요”, “정장도 잘 어울려요”, “웃는 얼굴이 정말 보기 좋아요”처럼 겉모습에 대한 칭찬만 계속한다면 뭔가 사람이 가벼워 보일 수 있습니다.그리고 평소 자주 듣던 칭찬은 특별히 자극도 되지 않고 대화가 중단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면 대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칭찬 포인트+원 포인트’라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주로 하는 칭찬에 한 가지 요소를 추가하여 상대방에게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끌어내는 화법입니다. “○○ 씨, 그 재킷 정말 잘 어울리네요”라고 한다면 평범한 칭찬이 됩니다. 여기에 이 화법을 적용하면 “○○ 씨, 그 재킷 정말 잘 어울리네요. 맞춤복인가요?”가 됩니다. 항상 칭찬하는 포인트에 다른 한 가지 요소를 추가한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아니에요. 싼 거예요”라든지 “전혀요. 아내가 알아서 산 거예요”와 같은 식으로 전개가 되겠죠. 그러면 “아내 분이 꽤 센스가 좋으시네요. 쇼핑을 같이 하세요?”라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용왕이 하는 일! 14
영상출판미디어 / 시라토리 시로 (지은이), 시라비 (그림), 이승원 (옮긴이), 사이유키 (감수) / 2022.05.04
7,500원 ⟶ 6,7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시라토리 시로 (지은이), 시라비 (그림), 이승원 (옮긴이), 사이유키 (감수)
흰 장미의 심연까지
은행나무 / 나카야마 가호 (지은이), 김재원 (옮긴이) / 2023.02.20
15,000원 ⟶ 13,500원(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나카야마 가호 (지은이), 김재원 (옮긴이)
관계 속에 흐르는 에로스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작가 나카야마 가호의 대표작. 연애소설을 포함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을 집필해온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사랑의 가장 뜨겁고도 서글픈 순간을 보여준다. 평범한 삶을 살아온 스물아홉 살의 도쿠코. 그녀는 어느 날 고양이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연하의 여성 루이와 달콤하지만 파멸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작가 스스로 “젊을 때가 아니면 불가능한 기세와 절실함이 응축되어 있으며, 두 번 다시 쓸 수 없는 마지막 청춘소설”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이 사랑 이야기에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나카야마 가호의 가장 순수하고 치열했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사랑의 환희와 쓰라림을 담아낸 《흰 장미의 심연까지》는 독자를 바닥없이 빨려드는 늪 같은 사랑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흰 장미의 심연까지 · 7 저자 후기 · 236 옮긴이의 말 · 241 성격 나쁜 길고양이 같은 여자와 사랑해보셨나요? “루이와 사귀면 해롱해롱과 안절부절이 거대한 파도처럼 교대로 찾아온다. 이 파도에 놀아나는 일 또한 사랑이라면 나는 틀림없이 여자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제14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작* 관계 속에 흐르는 에로스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작가 나카야마 가호의 대표작 《흰 장미의 심연까지》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연애소설을 포함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을 집필해온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사랑의 가장 뜨겁고도 서글픈 순간을 보여준다. 평범한 삶을 살아온 스물아홉 살의 도쿠코. 그녀는 어느 날 고양이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연하의 여성 루이와 달콤하지만 파멸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작가 스스로 “젊을 때가 아니면 불가능한 기세와 절실함이 응축되어 있으며, 두 번 다시 쓸 수 없는 마지막 청춘소설”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이 사랑 이야기에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나카야마 가호의 가장 순수하고 치열했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사랑의 환희와 쓰라림을 담아낸 《흰 장미의 심연까지》는 독자를 바닥없이 빨려드는 늪 같은 사랑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아수라와 황홀을 오가는 여자X여자의 사랑 루이를 생각하면 늘 초겨울 찬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때 나는 스물아홉이었고, 도쿄에서 회사를 다녔다. 루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설마 내가 여자와 사귀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내게는 늘 남자가 있었고, 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_12쪽 찬 바람 부는 겨울밤, 뉴욕에 살고 있는 마흔셋의 가와시마 도쿠코는 서점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을 발견하고 10년 전 기억을 떠올린다.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아왔던 도쿠코. 그녀는 비 내리던 날 도쿄의 심야 서점에서 만난 연하의 여성 야마노베 루이와 파멸적인 사랑에 빠진다. 루이는 파격적인 내용의 첫 책으로 한 평론가의 극찬을 받은 무명의 소설가로, 질투와 애착이 극심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제멋대로지만 고양이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마력으로 다가오는 루이에게 도쿠코는 완전히 매료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연애는 무척 뜨겁고 아슬아슬하다. 질투와 절망과 기쁨으로 가득 찬 연애. 육체적인 쾌락과 폭발하는 감정들로 점철된 연애. 서로를 붕괴하게 만드는 혁명적 연애. 두 사람은 불안과 행복의 가장자리 위에 위태롭게 서서, 가장 열렬한 감정과 가장 밑바닥의 감정을 동시에 경험한다. 사회 제도나 타인의 시선이 두 사람의 사랑에 가할 압력을 의식하기보다, 죽음과 바꾸어서라도 서로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슬픈 일이라는 듯 루이와 도쿠코는 오로지 사랑의 행위에만 집중한다. 덧없고도 강렬한 사랑에 몸을 맡긴 두 여자는 행복도 불행도 오직 서로에 의해서만 비롯되길 갈망한다. 난생처음 경험한 성의 황홀함과 견디기 힘든 인간성을 향한 증오가 동시에 들이닥쳐 나는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뒤흔들리고 엉망진창으로 휘저어져 맥없이 사랑의 덫으로 추락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세상 가장 제멋대로인 여자에게 몸도 마음도 흠뻑 빠진 후였다. _13쪽 “우리는 흰 장미의 심연을 보았다.” ―천국, 어쩌면 지옥의 시작일지도 모르는 농밀한 에로스가 뚝뚝 흘러넘치는 루이와의 관계를 통해 도쿠코는 처음으로 성의 기쁨을 알게 된다. 거칠면서도 정성스럽게 서로를 끝없이 탐닉하는 두 여자는 서로만이 줄 수 있는 쾌락을 탐구해나간다. 하지만 향기로운 식물들이 뾰족한 가시로 스스로를 보호하듯 아름다움 이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기 마련이다.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껴안을수록, 루이와 도쿠코는 서로의 미세한 가시에 찔려 상처 입게 된다. 그렇게 사랑은 고통을 낳고, 사랑의 덫에 빠진 두 사람의 불안과 외로움 또한 커져만 간다. “이런 거 이제 그만하자. 진짜 그만하자, 쿠치.” “응, 알겠어. 이제 그만하자.”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어느새 딱 달라붙어 있었다. 우리는 훌쩍훌쩍 울면서 서로를 탐했다. 종국에는 쾌락인지 고통인지도 알 수 없게 되었다. _179쪽 연인의 가시에 찔려 상처 입으면서도 서로를 꼭 끌어안는 두 사람을 통해 소설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의 몸과 마음에 고여 있는 얼룩과 흉터, 보이지 않는 가시를 받아들이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하나의 존재를 전부 품으려 애쓰는 사랑은 마냥 아름답기보다 잔인하고 지독할 수밖에 없다. 나카야마 가호는 루이와 도쿠코만의 고유한 사랑의 형태를 설명하거나 이해시키려 하기보다, 독자들이 그저 두 사람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담담한 필치로 도쿠코의 기억을 써 내려간다. 나는 뇌 뒤편에 하얀 장미를 심은 적이 있다. 꽃을 피운 아이는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었다. RUI가 루이였을 때, 꽃잎은 내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넘쳐흘렀다. 생명을 찌르는 가시와 함께. _11쪽 홀연히 사라진 루이를 찾으려 도쿠코는 이 세상의 막다른 곳 같은 장소에 이르게 된다. 사랑은 외국의 낯선 풍경을 번역하는 일이라는 듯, 도쿠코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 속에서 연인의 흔적을 찾아 헤맨다. 그로부터 10년 후, 뉴욕의 서점에서 발견한 루이의 책은 도쿠코에게 과거의 감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존재를 휩쓸고 지나간 루이의 흔적이 자신에게 영원하리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는 첫 출간으로부터 20년이 지난 뒤 일본에서 새롭게 발굴되어 복간된 《흰 장미의 심연까지》라는 책의 운명과도 닮아 있다. 이제 내 삶에 없는 사람이더라도 그와 나눈 사랑은 영원하다. 도쿠코에게 루이는 초겨울 찬 바람 소리로, 함께 먹던 스키야키의 뜨거움으로, 스며들던 피부의 부드러움으로, 네이비블루 더플코트로, 눈처럼 투명하게 바랜 머리칼로, 잊히지 않는 하얀 장미의 잔향으로 남아 있다. 단숨에 끌려드는 사랑처럼 독자의 품으로 곧게 다이빙하는 소설 《흰 장미의 심연까지》는 독자들을 누군가의 심연을 꿈꿨던 마음 너머로 데려다줄 것이다. 루이가 남자였다면, 내가 여자가 아니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스스로의 성(性)을 긍정하듯 루이의 성도 받아들이고 사랑했다. 성별이란 건 어차피 모자의 리본 같은 존재다. (……) 그러니 이거다 싶은 모자를 발견했을 땐 망설이지 말고 사버리는 게 좋다. 리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떼어버리면 그만이다. 중요한 건 우주 끝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누구와 교신을 하고 싶은가 하는 점이다. _11~12쪽루이에게 처음 안겼을 때, 나는 지금까지 해왔던 섹스가 그저 스포츠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루이는 전혀 다정하지도 않은 데다 내가 만난 인간 중 가장 오만하고 성격 나쁜 녀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난생처음 경험한 성의 황홀함과 견디기 힘든 인간성을 향한 증오가 동시에 들이닥쳐 나는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고양이 좋아하는구나.”“고양이 같은 거 질색이야. 근데 정착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잖아.”“서로 닮아서 모른 척할 수 없는 거지?”“무슨 뜻이야?”“루이는 성격 나쁜 길고양이 같으니까.”“아무튼 돌아갈게.”나는 질투했다. 고양이를? 루이는 몸을 떨더니 돌연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렸다. 길 잃은 아이처럼 소리 내어 울었다. 진심으로 그걸 겁내는 것처럼 보였다. 이 사람은 무엇이 그렇게 불안할까. 나는 무엇이 이렇게 무서울까. 우리는 지금 말도 못하게 행복한데, 어째서 이렇게 외로운 걸까. 내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진다. 땀이 나듯 쉽사리 눈물이 흘러넘친다. 나는 심장이 꿰뚫리듯 날카롭게 생각했다. 이 사람과 헤어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홀가분 연습
유노북스 / 김종건 지음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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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소설,일반김종건 지음
홀가분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안내서 현대인은 늘 해야 할 일이 많다. 시간에 쫓긴다. 일상의 리듬을 충실히 쫓아가는 사람도 나름의 고민이 있다. 책임과 의무는 부담스러운 짐이 되어 어깨를 누른다. 다리는 점점 무거워지고 벗어날 방법을 찾게 된다. 자기 삶에 근심이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만 이런 걸까? 옛날 사람들은 삶이 훨씬 편했을까? 공자, 맹자, 예수, 부처 등 깨달음을 구하고 도를 구한 사람들은 어떠했을까? <홀가분 연습>은 가벼운 삶, 자유로운 삶, 홀가분한 삶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옛 현인들이 궁극의 깨달음을 구했던 기록에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요점만 찾아 쉽게 풀어놓았다. 성현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그저 비우고, 극도로 단순해지고,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면서 살아가라고. 물론 그렇게 실천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버리고 단순해지고 마음을 비워 홀가분해지는 데는 연습이 필요하다. <홀가분 연습>은 유교, 도교, 불교, 기독교 등의 고전과 경전을 오랫동안 읽어 온 저자가 현대인의 삶에서 짐을 덜어 주는 글을 가려 뽑고 해설을 단 책이다. 책 속에는 <논어>, <맹자>, <도덕경>, <장자>, <주역>, <열자>, <금강경>, <법구경>, <화엄경>, <벽암록>, <임제록>, <성경> 등 여러 고전의 문장들이 담겨 있다. 천천히 여러 번 읽어 가면 무거웠던 삶이 가벼워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여행하듯 홀가분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1장 어지러운 세상에서 홀가분하게 산다는 것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어려운 일을 쉽게 하는 법 서두르지 말고, 쉬지 말고 하늘은 말이 없다 2장 태도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라 앞에 서고자 하는 자는 뒤에 서게 된다 선함과 신의가 이루어지는 방법 칭찬과 비난에 대처하는 자세 3장 타인의 시선을 거두고 자신에게 집중하라 자신의 길을 가라 내부의 원인이 외부의 결과를 만든다 자기 자신에게서 구하라 4장 마음을 비울수록 인생은 깊어진다 인생은 짧고 시간은 소중하다 날마다 좋은 날이 되고 어디서나 주인이 되는 것 죽음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5장 일상에서 수행자로 살아가는 법 가장 먼저 사랑을 생각하라 검소와 절제의 풍요 감히 천하에 앞서지 않음 바라는 그것을 바라지 말라 6장 더 욕심 내지 않고도 모든 일을 해내는 법 의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일 뗏목과 통발과 올가미를 버려라 어린아이와 같이 마음을 내라 7장 홀가분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 법칙 마음의 법칙 원인과 결과의 법칙 생멸의 법칙 세상의 원리는 세 법칙으로 통한다 8장 도를 닦는 마음으로 살아가라 노자, 이상 세계의 도를 말하다 장자, 현실 세계의 도를 말하다 부처, 평상심이 바로 도다 달마, 지극한 도는 바로 이것이다 공자, 현실의 도를 말하다 영원한 것을 구하는 사람에게 9장 즉시 마음이 고요해지는 초간단 명상법 모든 명상의 근원, 비움과 고요함 생명의 근원인 호흡을 알아차린다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호흡한다 10장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오늘날 정치 지도자의 모습 악인이 행복하고, 선인이 불행한 이유 사람과 사람이 서로 잡아먹는 일 11장 자유인으로서 신과 대화하는 법 죄에서 벗어나는 법 믿음으로 하는 일 형태가 없는 것을 선택하라 부록: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고전 한 줄 쓰기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 삶이 무거운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살아갈 날이 극단적으로 짧다. 인간이 100년을 산다고 해봐야 날 수로 치면 3만6천5백일이다. 다른 하나는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짧은 삶을 사는 것도 허탈한데 만족스럽게 살아가지도 못한다. 삶에는 행복한 순간도 있고 불행한 순간도 있지만 삶의 밑바탕에는 고통과 괴로움이 도사리고 있다. 이것들은 언제든 현실 세계로 솟아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삶은 덧없고 힘들다. 삶의 덧없음과 괴로움을 무시할 만큼 낙관적인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고민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이 늪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할까? 현대인과 똑같은 고민을 한 성현들은 어떻게 했을까 있다. 오래전에 살았던 위대한 인간들이 남겨 놓은 말과 글이 우리에게 전한다. 고전이라고 부르는 그 기록들은 인간이 좀더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 왜 고전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묵묵히 조언을 던지는가? 이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부처, 예수 같은 이들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세상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삶, 그들의 존재도 현재 우리의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멋지게 늪에서 빠져나왔다. 그들은 현실의 조건에 휘둘렸지만 해결책을 찾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그들은 고통에서 벗어나려 했고 괴로움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했으며 현실의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았다. 그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한 상태는 홀가분함이었다.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은 고전과 경전으로 전한다. 그 속에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알아야 할 삶의 해법이 모두 담겨 있다. <도덕경>에서는 “발돋움한 자는 오래 설 수 없고, 가랑이를 벌린 자는 오래 걸을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인간은 어떤 일을 하든지 발돋움을 하고 가랑이를 벌리려고 한다. 대단하게 보이려고 하는 탐욕과 무엇이든 빨리 하려고 하는 욕망 때문에 억지힘을 쓰는 것이다. 욕심을 내지 않으면 삶이 홀가분해진다. 더 넓어지고 깊어진다. 결국, 홀가분해지기를 연습해야 한다 자기에게 집중하지 않고 남에게 신경 쓰는 것도 홀가분해지지 못하는 큰 이유다. 공자는 <논어>에서 “군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타인에게서 구한다”라고 말했다. 나의 일을 하고 나의 공부를 하고 나의 삶을 살아가는 데 그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는다면 나의 삶은 나의 삶이 아닌 것이 될 것이다. 저자는 내 삶을 나의 것으로 확실히 세우는 데서 마음을 가볍게 하는 요령이 생겨난다고 조언한다. 도를 닦고 지식과 경험을 쌓는 이유는 결국 가벼워지기 위한 것이다. 마음의 근심과 육체의 짐을 벗어던지고 거리낌 없이 편안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 곧 홀가분한 삶을 지향하는 것이다. 고전과 경전을 남긴 그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그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길에서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유교, 도교, 불교, 기독교 등 여러 사상의 가르침을 골고루 살펴본다. <논어>, <맹자>, <도덕경>, <장자>, <주역>, <열자>, <금강경>, <법구경>, <화엄경>, <벽암록>, <임제록>, <성경> 등 여러 고전과 경전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메시지를 곱씹다 보면 각자의 일상에서 적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록을 실었다. 본문에 실린 고전 인용문 중에서 되새겨 볼수록 깊은 울림이 있는 문장들을 골라 직접 필사를 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하루의 어느 한때, 마음이 유난히 심란할 때 펼쳐 옛사람의 말을 따라 써 본다면 천천히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사람은 오래서 있으려면 발돋움해서는 안 된다. 발돋움을 해서는 채 몇 분도 버티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오래 걸어가려면 가랑이를 벌리고 걸어서는 안 된다. 가랑이를 벌리고는 채 몇 리도 가지 못한다. 그런데도 인간은 어떤 일을 하든지 발돋움을 하고 가랑이를 벌리려고 한다. 오래 서 있으려면, 멀리 가려면 무위의 마음과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도 대단하게 보이려고 하는 탐욕과 무엇이든 빨리 하려고 하는 욕망 때문에 억지힘을 쓰는 것이다. ---26쪽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다. 공자도 자신이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우리가 공자보다 아는 것이 많던가? 성품이 뛰어나던가? 천하의 공자도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데 하물며 우리들이야. ---42쪽
오늘도 우린 빵을 먹는다
필름(Feelm) / 김기방 (지은이)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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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Feelm)소설,일반김기방 (지은이)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해서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초 배우 김기방. 그는 지금의 아내인 '김희경'을 만나 난생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감정에 푹 빠져 2년의 연애 기간을 종료하고 마침내 결혼했다.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포근한 인상을 풍기며 자연스러운 그의 연기가 글 안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플리마켓에서 처음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하다'라는 뻔한 문장을 몸소 경험한 작가는 첫 만남부터 결혼, 그 후의 일상까지 차분하면서 사려 깊은 말들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행복은 항상 옆에 있다고. 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이다. 배우로서의 김기방이 아닌 작가로서의 김기방은 글 하나하나에 마치 갓 나온 빵을 한 올 한 올 찢는 것처럼 조심스러우면서 행복이 한가득 묻어있다. 알면 알수록 좋아져 아내를 똑 닮은 크루아상부터 친숙하지만 질리지 않아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은 식빵, 마지막으로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가 마치 본인과 아내와의 사이를 닮은 스콘까지. 각 장마다 빵과 닮은 에피소드가 모여 하나의 빵이 완성되는 것처럼, 밀가루부터 버터까지 밑재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1장_크루아상 이상형 친구의 조언 새로운 목표 패션 앞으로도 잘 부탁해! 어머니와 반려견 몽스 고등어 가시 5월 3일, 잊을 수 없는 그날 고정관념 첫 인상 2장_식빵 그야말로 빵, 빵, 빵 2015년 4월 26일 용기로 얻은 기회 방해꾼들의 톡톡한 역할 초고속 고백 다툼의 중요성 성장형 요리사 위기에서 추억으로 인생 첫 다이어트 희바라기방 소개팅 뜻밖의 선물 더 단단해지다 3장_스콘 비공식 테스트 다이아 반지 사수 사건 우리의 약속 나의 여행 친구들 전기차 때문에, 전기차 덕분에 미녀와 야수 웨지 힐의 반란 완벽했던 결혼식 가자, 파리! 술친구 엔딩 크레딧_글을 마치며 마치 오븐에서 금방 꺼낸 빵에서 풍겨 나오는 포근하고 따뜻한 빵의 숨결을 닮은 책!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해서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초 배우 김기방. 그는 지금의 아내인 ‘김희경’을 만나 난생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감정에 푹 빠져 2년의 연애 기간을 종료하고 마침내 결혼했다.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포근한 인상을 풍기며 자연스러운 그의 연기가 글 안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포근하면서 따뜻한 빵의 숨결을 닮은 배우를 넘어서 작가가 된 김기방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오븐에서 방금 꺼낸 빵 속에 꽉 차다 못해 풍겨 나오는 빵의 달콤한 향을 맡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플리마켓에서 처음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하다’라는 뻔한 문장을 몸소 경험한 작가는 첫 만남부터 결혼, 그 후의 일상까지 차분하면서 사려 깊은 말들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행복은 항상 옆에 있다고. 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이다. 배우로서의 김기방이 아닌 작가로서의 김기방은 글 하나하나에 마치 갓 나온 빵을 한 올 한 올 찢는 것처럼 조심스러우면서 행복이 한가득 묻어있다. 알면 알수록 좋아져 아내를 똑 닮은 크루아상부터 친숙하지만 질리지 않아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은 식빵, 마지막으로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가 마치 본인과 아내와의 사이를 닮은 스콘까지. 각 장마다 빵과 닮은 에피소드가 모여 하나의 빵이 완성되는 것처럼, 밀가루부터 버터까지 밑재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카메라 앞이 아닌, 활자 안에서 촉촉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설렘을 새기다! 누구나 한 번쯤 길을 거닐다가 문득 코로 풍겨오는 달콤하면서 포근한 빵의 숨결을 맡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숨결을 들이쉬는 순간, 나도 모르게 매혹되어 목적지를 향해, 혹은 정처 없이 걸어가던 발걸음은 거침없이, 그리고 단숨에 한곳에 머무른다. 그곳의 문을 열면 당장에 촉촉한 단내와 공기를 에워싸고 있는 부드러운 설렘을 마주한다. 곧 각양각색의 빛깔을 뿜어내는 빵들의 자태에 시선이 고정되어 오도 가도 못 하는 자발적 인질이 된다. 작가는 이러한 빵의 매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영원한 단짝이 된 그녀 역시 빵을 좋아한다. 이 얼마나 환상의 짝꿍인가. 나의 연인은 보이지 않는 붉은 실로 연결되어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희바라기방’은 붉은 실이 아닌, 포근하고 따뜻한 빵의 숨결을 서로에게 불어넣고 있다. “내가 아끼는 사람들과 즐겁게 뒤엉켜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지 않을까.” 글을 읽다 보면 차분하면서도 참 사려 깊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녀를 어디서 만나고, 어떻게 사랑에 빠졌으며, 어떤 행동을 했고, 무슨 말들을 나눴는지. 차분하지만 그 안에 잔잔하게 녹아있는 사려는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면서 따스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배우 김기방이 카메라 앞에서, 스크린에서 혹은 브라운관에서 보여주는 연기와 닮았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있듯이 책 안에 함께 수록되어있는 사진 속에서 작가와 그의 아내가 풍기는 따스함과 설렘 역시 닮았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애가 타고, 가득 찬 설렘에 잠 못 이루며, 상대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상대에게 풍기는 향이 점점 깊어지고, 나의 향이 상대에게 진하게 전달되면서 정신을 못 차릴 때쯤 두 사람은 영원의 언약을 맺는다. 깨지지 않을, 달콤하면서도 진한 서로의 향을, 분위기를, 감정을 서로에게 평생 공유하면서 살아간다. 김기방 작가과 그의 아내 김희경 역시 영원의 언약을 맺으며 서로에게 평생의 시간을 공유하게 된다. 작가는 각기 성격이 다른 세 가지의 빵을 가장 좋아한다. 크루아상, 식빵 마지막으로 스콘. 특유의 매력을 뿜어내는 빵들은 작가의 삶에서 빠질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겹겹이 버터가 스며들어 입안 가득 넣어 먹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크루아상은 먹으면 먹을수록, 알면 알수록 좋아진다. 이러한 점이 작가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을 똑 닮았다. 두 번째로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식재료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무한 변신해서 친숙하지만 질리지 않는 식빵은 배우 김기방이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은 빵이다. 마지막으로 혼자일 때보단 딸기잼과 버터와 함께일 때 더 좋은 스콘은 희바라기방과 비슷한 스콘이 그의 삶에 한 부분을 차지한다. 빵으로 소개되는 각각의 장은 그들만의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묶여 매일 아침,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빵들을 만들어내는 빵집의 모습과 흡사하다. 일상의 이야기를 이보다도 달콤하게 풀어낼 수 있을까.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평생을 약속하는 건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작가의 글에서는 크루아상처럼 글자 하나하나에 버터가 스며들어있고, 식빵처럼 포근한 분위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잘 어울려 마치 스콘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어쩌면 사랑은 그런 게 아닐까. 일상 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나와 같은 공통점을 지닌 사람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행복을 공유하는 삶. 작가는 2년의 연애 기간, 결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이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단순한 논리를 빠르게 깨달았다. 아는 것에서 멈추는 게 아닌, 그의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에 남아있는 선명한 추억들을 꺼내 글로 풀어냈고, 이는 《오늘도 우린 빵을 먹는다》로 따끈따끈하게 출간됐다.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가 됐다.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자기 고민을 남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그런 성격이다. 하지만 한 번쯤은 진짜 가까운 사람한테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는 것 또한 내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친구의 조언> 중에서 희경이와 나의 공통점을 ‘딱’ 하나만 말해보라면 바로 ‘빵’이다. 그만큼 빵을 좋아하고 또 많이 먹으러 이곳저곳 다녔다. 지금은 조금 덜하지만 ‘예전보다’ 덜한 거지, 보통 사람들보다 정말 많이 먹는 편이다.- <그야말로 빵, 빵, 빵> 중에서
3쿠션 System 실전당구
일신서적 / 유효식 지음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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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서적취미,실용유효식 지음
System, 타법의 종류, 당점, 스피드, 포인트 계산법, 보정 이론 등 정확하게 공의 두께를 맞추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아주 알기 쉽게 표현. 당구의 기본자세와 당구를 잘 치기 위한 조언 등 고점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함께 수록한 책이다.[기술이론] 머리글 / 당구 기초 용어 / 당점 / 공의 두께와 분리각 / 정확한 공의 두께 조준법 / 스커트와 커브 현상 / 타법의 기본 종류 / 정확한 스트록을 위한 훈련 방법 / 타법의 종류와 활용 / 타격감 없는 샷의 중요성 / 예비 스트록의 중요성 / 당구를 잘 치기 위한 조언 16 / 브리지와 그립 / 초구의 중요성과 공략법 / 2.5 레일이란 ? / 당구의 기본 자세 / 고점자와 하점자의 차이점 / Frozen된 공에 대한 조치(붙은 공) / 당구대 밖으로 벗어난 공의 조치 / 파울의 범위 / 중대와 대대의 차이점 / 올바른 당구 용어 / 게임에 승자가 되려면 / [System] 3쿠션 System의 기본도 / Five & Half System / 35와 1/2 System / Plus System(종합) / 빈쿠션 돌리기의 강자가 되려면 / 앞으로 돌리기 System / 제각 돌리기 System / 뒤로 돌리기 System / No English System / 빗겨치기 System / 횡단 & 더블 System / 알아두면 유용한 System / 더블 레일 System / Reverse & System / 걸어치기 System / 역회전 System / Position Play / Positioning의 원칙 / 책을 마치면서 /
무작정 따라하기 괌
길벗 / 김수정, 김승남 (지은이)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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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김수정, 김승남 (지은이)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는 여행지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매거진 ‘1권 테마북’,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일정별&지역별 코스가 소개된 ‘2권 코스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 이후 변화한 괌의 일상과 여행지 정보를 수록했으며 폐점된 장소는 새로 주목할 만한 스폿 정보로 교체하였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그대로 느끼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표지를 전면 리뉴얼했다.<1권 테마북> STORY 014 괌 여행 캘린더 016 유래 018 역사 & 정치 019 경제 020 언어 021 음식 & 쇼핑 022 괌 한 달 살기 024 괌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베스트 9 030 괌 인생샷 명소 베스트 7 032 괌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베스트 9 034 괌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베스트 9 036 괌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 베스트 5 SIGHTSEEING 040 MANUAL 01 해변 062 MANUAL 02 전망대 & 뷰 포인트 082 MANUAL 03 공연 090 MANUAL 04 역사 기행 100 MANUAL 05 남부 투어 EATING 112 MANUAL 06 스테이크 & 파인다이닝 120 MANUAL 07 바비큐 & 데판야키 126 MANUAL 08 수제 버거 130 MANUAL 09 패밀리 레스토랑 140 MANUAL 10 차모로 & 로컬 푸드 148 MANUAL 11 카페 SHOPPING 158 MANUAL 12 쇼핑몰 166 MANUAL 13 아웃렛 170 MANUAL 14 마트 178 MANUAL 15 야시장 180 MANUAL 16 선물 & 기념품 210 MANUAL 20 야시장 212 MANUAL 21 선물 & 기념품 EXPERIENCE 186 MANUAL 17 해양 액티비티 & 투어 196 MANUAL 18 지상 액티비티 & 투어 210 MANUAL 19 마사지 & 스파 212 MANUAL 20 골프 HOTEL & RESORT 222 MANUAL 21 럭셔리 & 로맨틱 호텔/리조트 238 MANUAL 22 패밀리 프렌들리 호텔/리조트 248 MANUAL 23 가성비 & 실속형 호텔/리조트 INTRO 008 작가의 말 010 괌 정보 012 괌 지역 한눈에 보기 OUTRO 256 디데이별 여행 준비 259 인덱스 <2권 코스북> Area 1. 투몬 & 타무닝 TUMON & TAMUNING 030 투몬 & 타무닝 여행 & 교통편 한눈에 보기 032 투몬 & 타무닝 한눈에 보기 034 COURSE 1 투몬 & 타무닝 핵심 명소 코스 036 COURSE 2 쇼퍼 홀릭을 위한 원데이 쇼핑 코스 038 여행 핵심 정보 Area 2. 하갓냐 HAGATNA 056 하갓냐 여행 & 교통편 한눈에 보기 058 하갓냐 한눈에 보기 060 COURSE 1 하갓냐 역사 문화 탐방 코스 064 COURSE 2 하갓냐 유유자적 힐링 코스 066 여행 핵심 정보 Area 3. 남부 SOUTH GUAM 074 괌 남부 여행 & 교통편 한눈에 보기 075 괌 남부 한눈에 보기 076 COURSE 1 괌 남부 완전정복 코스 080 COURSE 2 괌 남부 평일 핵심 코스 082 여행 핵심 정보 Area 4. 북부 NORTH GUAM 090 괌 북부 여행 & 교통편 한눈에 보기 091 괌 북부 한눈에 보기 092 COURSE 1 괌 북부 완전정복 원데이 코스 094 여행 핵심 정보 INTRO 008 괌 지역 한눈에 보기 010 무작정 따라하기 1단계 괌 이렇게 간다 013 무작정 따라하기 2단계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015 무작정 따라하기 3단계 괌 시내 교통편 한눈에 보기 023 무작정 따라하기 4단계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기 024 괌 추천 여행코스 OUTRO 098 INDEX두 권으로 즐기는 완벽한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는 여행지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매거진 ‘1권 테마북’,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일정별&지역별 코스가 소개된 ‘2권 코스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은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를 모두 소개해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잡지를 보듯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읽을거리와 시원한 사진 구성이 특징입니다. 2권은 다양한 일정별・테마별・목적별 여행코스를 최다 구성하여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여행 시 필요한 최소한의 여행 정보만을 담아 책의 무게를 줄이고 상세한 도보 코스 지도와 지역별 교통 지도가 삽입되어 처음 방문하는 해외 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걱정을 줄였습니다. 1권에서 체크한 테마에 대한 여행지 코스를 2권에서 볼 수 있어서 두 권을 연동해서 보면 나만의 여행 코스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선택하면 그 지역을 더 쉽고 더 가볍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 이후 변화한 괌의 일상과 여행지 정보를 수록했으며 폐점된 장소는 새로 주목할 만한 스폿 정보로 교체하였습니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그대로 느끼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표지를 전면 리뉴얼했습니다. 두 권으로 완벽한 여행이 가능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지금 바로 선택하세요. 2023~2024 최신 정보 수록 <무작정 따라하기 괌> <1권 테마북> ▶괌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HOT&NEW 테마 매뉴얼 23 괌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관광, 음식, 쇼핑, 체험, 호텔&리조트 다섯 가지 파트로 소개합니다. 파트별로 세부 매뉴얼들이 구성되어 있어 여행자마다 자신의 관심 주제를 골라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전문 여행 작가의 수년간의 취재를 통해, 지금까지 나왔던 괌 여행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양과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는 물론 여러 번 다녀온 마니아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여행 정보를 다뤘습니다. 1. “괌에서 뭘 할까?” 초보 여행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세한 여행 정보 신혼여행지로만 각광 받았던 괌이 이제는 직장인, 연인, 가족 여행자들에게도 사랑받는 도시로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는 부담 없는 이동시간에 연중 따뜻한 날씨,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휴양하기 좋은 각양각색의 리조트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나 나홀로 여행자까지 만족할만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괌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해변,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전망대와 뷰 포인트,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다양한 공연, 때 묻지 않은 괌의 숨은 비경을 발견할 수 있는 렌터카 투어 등 어느 여행 파트너와 방문했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정보를 소개합니다. 2. “괌에서 뭘 먹을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맛집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괌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입니다. 일식, 중식,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별 진미는 물론 전통 음식과 퓨전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데,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질 좋은 고기로 조리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와 맛을 자랑하는 스테이크, 전통 공연과 함께 즐기는 바비큐&그릴, 육즙이 가득 베어 나오는 영양 만점 수제 버거,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의 패밀리 레스토랑, 전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정보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괌에서 뭘 살까?” 쇼퍼들을 위한 집중 공략 쇼핑 아이템 면세점을 일부러 찾아 다닐 필요가 없이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인 괌.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명품 브랜드・현지에서 구입하면 더 저렴한 미국 브랜드・이색적인 괌 로컬 브랜드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괌의 대표 쇼핑몰, 기본 40~50% 할인은 물론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는 무조건 반값인 아웃렛, 기념품은 물론 생활용품과 먹을거리까지 캐리어 가득 담아오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한 마트, 괌의 전통 수공예품이 가득한 야시장 정보까지, 쇼핑 천국 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합니다. 4. “괌에서 뭘 해볼까?” 여행 고수들을 위한 이색 체험 태평양의 에머랄드 빛 바다에 둘러싸인 괌에서는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해양레포츠는 물론 짜릿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곳입니다. 산호숲과 알록달록 열대어들이 기다리고 있는 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두 발로 바닷속을 산책하는 시워커・시트렉, 망망대해를 헤엄치는 야생 돌고래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돌핀 크루즈, 연인은 물론 부모님・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괌의 다양한 워터파크와 투어 프로그램 정보 등 새로운 추억을 안겨 줄 색다른 체험 여행을 소개합니다. <2권 코스북> ▶괌 전지역을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는 렌터카・트롤리 버스・도보여행 코스 완벽 가이드 괌 여행의 중심지인 투몬&타무닝과 하갓냐는 물론 남부, 북부까지 괌 전 지역을 구석구석 취재한 여행 정보를 담았습니다. 커플 여행, 신혼여행, 태교여행, 가족여행, 직장인 휴가여행, 리조트 휴식여행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괌 여행자의 패턴을 고려해 각 지역별로 관광, 맛집, 쇼핑 숍, 체험지 등의 다양한 여행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렌터카 및 트롤리 버스 등의 대중교통 여행자들을 고려한 상세한 정보와 이동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괌 입국부터 시내 이동, 한국 출국까지 걱정마세요!” 단계별 사진으로 보는 손쉬운 출입국 정보 첫 해외여행이 낯설고 불안한 여행자들을 위해 괌 국제공항 입국 정보, 택시・호텔 셔틀・렌터카 등 시내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 시내에서 다시 공항까지 가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면 되도록 최대한 사진을 통해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괌 시내를 여행하기 위한 한인 택시, 렌터카 정보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트롤리 버스에 대한 상세 정보와 노선도까지 수록하고 있어 다양한 교통수단별 이동 방법을 소개합니다. 2.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망설이지 마세요!” 한눈에 보는 인기도 별점과 상세한 교통편 정보 지역별 첫 페이지는 인기도・관광・쇼핑・식도락・나이트 라이프・복잡함 등의 별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 그 지역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 여행 방법과 이동 시 가장 추천하는 교통수단을 소개하고 있어 여행 경비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무엇을 보고, 먹고, 사고, 체험할지 한눈에 보세요!” 지역별 체크리스트 각 지역마다 수록되어 있는 MUST SEE, MUST EAT, MUST BUY, MUST EXPERIENCE 등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 포인트가 무엇인지 한번 더 알려주어 여러분의 소중한 여행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4. “좁은 길도, 복잡한 길도 이제 헤매지 마세요!” 정확한 실측지도와 구글 지도 GPS 수록 인터넷 지도에도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은 여행 장소까지 실측 지도를 통해 최대한 정확하게 소개하려고 했으며, 여행 장소의 이름과 주소만으로는 검색되지 않는 여행 장소들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글 GPS 좌표를 수록했습니다. 구글 지도 검색창에 구글 GPS 좌표를 입력하면 바로 위치를 볼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여행 장소를 저장해두고 떠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5. “길에서 시간을 버리지 마세요!” 지역별, 시간별, 테마별 코스 최다 구성 괌을 처음 가는 사람은 물론, 한 번 이상 방문한 괌 여행 마니아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별, 시간별, 테마별 코스를 소개합니다. 핵심 명소 코스, 원데이 쇼핑 코스, 문화 탐방 코스, 유유자적 힐링 코스 등 꼭 해봐야할 기본 코스와 재미있는 테마 코스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코스마다 식사 장소는 물론 여행 시간과 예상 경비까지 알려주고 있어 나의 여행 목적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책에서 소개하는대로 무작정 따라가면 하루의 여행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 “나만의 여행 코스를 설계해보세요!” 관광・맛집・쇼핑・체험 등 지역별 핵심 여행 정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코스와 달리,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서 다니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각 지역마다 관광・맛집・쇼핑・체험 카테고리에 따른 여행 정보도 담고 있습니다. 각 장소에는 2권의 지도 위치, 1권에서 소개된 본문 페이지가 연동되어 있어, 1권을 보면서 가려고 했던 여행 장소의 찾아가는 방법, 운영시간, 휴무일, 가격 등 꼭 필요한 실속 정보만을 콤팩트하게 담고 있습니다.
말이 인격이다
예담 / 조항범 글 /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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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소설,일반조항범 글
말에는 말하는 사람의 품격이 담겨 있다!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을 상세히 제시한다. 태도나 언어는 그 사람의 됨됨이와 품격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평소 잦은 말실수로 신뢰를 잃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과오를 종종 범한다. 이에 국어학자인 저자는 안타까움을 느껴 『말이 인격이다』를 집필하게 되었는데, 풍부한 실례와 함께 그의 관점에서 분석된 다양한 우리말의 오용 사례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 내 전화 예절을 비롯해 직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들, 경어 논리에 맞는 말, 문상과 결혼식 등 애경사에 참석했을 때의 올바른 예법, 직장에서의 호칭법 등을 세밀하게 다루어, 험난한 직장 생활에 대비하고, 또 말의 수준을 끌어올려 질 높은 삶을 구가할 수 있게 해준다. 1부에서는 언어예절과 관련된 내용으로 우리말의 높임법, 호칭법, 인사법 등에서 좀 까다롭고 애매하여 자주 틀리는 예들을 골라 소개한다. 표현의 오용 예를 중심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의미를 잘못 알고 쓰는 단어, 발음과 용법이 혼란스러운 단어, 어색한 외래어 등을 다룬다. 3부는 주로 말하기의 기법과 요령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_ 상사가 차마 지적하지 못하는 우리말 예절 ● 전화하다 ‘들어갈 곳’은 없다 ● ‘편지’는 아직 살아 있다 ● 이제 ‘전자우편(이메일)’은 생활이다 ● 윗사람이 마시는 것은 ‘술’이 아니라 ‘약주’이다 ● 상사에게는 ‘당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탁’하는 것이다 ● 상사에게 ‘고통을 받으라’고 할 수는 없다 ● 사장님의 ‘말씀’은 계시지 않고 있을 뿐이다 ● ‘초청 인사’보다 ‘청중’이 우선이다 ● ‘나’를 소개하는 데에도 격식이 있다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문자(文字)’를 잘못 쓰면 망신만 당한다 ● 귀찮다고 함부로 말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 ● 은사님은 ‘잘’ 계시지 않고 ‘안녕히’ 계신다 ● 부장님은 ‘식사’가 아니라 ‘점심’을 원한다 ● ‘세배’는 그 자체가 인사이다 ● 애경사(哀慶事)에 ‘봉투’는 기본이다 ● 아픈 사람은 위로받고 싶다 ● 삼가 조의(弔意)를 표합니다 ● 아무나 ‘오빠’, ‘누나’가 될 수는 없다 ● 친구가 ‘오빠의 아내’가 되면 무조건 ‘언니’가 된다 ● 여동생의 나이 많은 남편은 불편한 존재이다 ● ‘부인(夫人)’과 ‘부군(夫君)’은 남의 사람이다 ● ‘자제(子弟)’는 남의 아들이다 ● 호칭이 직장의 질서를 잡아준다 ● ‘사장님’, ‘김 부장님’은 외출하시고 안 계십니다 ● 직장 동료의 아내는 ‘아주머니’일 뿐이다 ● 식당 종업원도 대접받고 싶다 2부_ 직장 상사도 모르는 우리말 표현 ● ‘주인공(主人公)’은 절대로 ‘장본인(張本人)’이 될 수 없다 ● 정확한 발음이 말의 신뢰를 높인다 ● ‘자문(諮問)’은 구하는 것이 아니고 응하는 것이다 ● 회장님은 ‘중임(重任)’한 것이 아니라 ‘연임(連任)’한 것이다 ● ‘반증(反證)’과 ‘방증(傍證)’은 다르다 ● 가게는 ‘임대(賃貸)’하는 것이 아니라 ‘임차(賃借)’하는 것이다 ● ‘복불복(福不福)’은 있어도 ‘복지리 복’은 없다 ● ‘일체(一切)’는 명사이고, ‘일절(一切)’은 부사이다 ● ‘재원(才媛)’은 젊은 여자에게만 써야 한다 ● ‘우연하다’와 ‘우연찮다’는 엄연히 다르다 ● 김정일은 ‘뇌졸중(腦卒中)’으로 쓰러졌다 ● ‘임산부(姙産婦)’는 한 사람이 아니고 두 사람이다 ● ‘터울’이 형제자매를 벗어나면 망신당한다 ● ‘버금가다’가 일등과 맞먹을 수는 없다 ● ‘금도(襟度)’는 정치인만 잘못 쓴다 ● 막걸리는 ‘들이켜는’ 것이지 ‘들이키는’ 것이 아니다 ● 시아버지는 존경은 해도 사랑할 수는 없다 ● ‘출사표(出師表)’를 던지면 큰일이 난다 ● ‘곤욕(困辱)’을 잘못 쓰면 곤혹스럽다 ● ‘난이도(難易度)’는 높지도, 낮지도 않다 ● ‘오랜만에’를 ‘오랫만에’로 쓸 수는 없다 ● ‘날으는 돈까스’ 선생님이 그립다 ● ‘부조(扶助)’는 ‘부주’가 될 수 없다 ● ‘시간장치’는 ‘시간을 재는 기구’가 아니다 ● ‘얘’와 ‘쟤’는 물건에 쓸 수 없다 ● ‘삐지는’ 것이 아니라 ‘삐치는’ 것이다 ● ‘지양(止揚)’은 멈추고 ‘지향(志向)’은 향한다 ● ‘쓰키다시’는 많을수록 좋다 ● ‘결재(決裁)’는 받아야 하고, ‘결제(決濟)’는 해야 한다 ● ‘충돌(衝突)’하면 앞이 깨지고 ‘추돌(追突)’하면 뒤가 깨진다 3부_ 승진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황 표현 ● ‘말’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 ‘주제 넘는 말’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 남에 대해 좋게 말하면 내 건강에도 좋다 ● 재치 있는 말로 위기를 벗어나라 ● 직장에서의 말실수는 지옥으로 가는 늧이다 ● 꾸중도 칭찬처럼 들리게 하라 ● 회의는 전투가 아니다 ● ‘칭찬의 힘’은 의외로 크다 ● 핑계는 멸망으로 가는 무덤이다 ● 실수는 바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 ● 상냥한 말투가 품위를 높인다 ● 한 사람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여 말하지 말라 ● ‘투덜이’는 공공의 적이다 ● 말 한마디가 남을 기쁘게 한다 ● 말하기의 첫째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다 ●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을 하라 ● 억울해하는 사람에게는 맞장구를 쳐주어라 ● 맞는 말을 ‘싸가지’ 없이 해서는 안 된다 ● 부하 직원은 인정받고 싶다 ●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남의 덕분이다 ● 책임을 전가하는 말은 야비하다 ● 말 한마디가 ‘클레임’을 해결한다 ● 두루뭉술한 말이 나를 지켜준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당신의 인격이 드러난다! 국어학자가 알려주는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예절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의 구사는 말하는 사람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태도나 사용하는 언어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와 품격까지도 가늠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평소 잦은 말실수로 신뢰를 잃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과오를 종종 범한다.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을 상세히 제시하는 『말이 인격이다』는 국어학자인 조항범 교수가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국어학자의 관점에서 우리말의 오용 사례를 실제적인 예를 들어가며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말과 관련하여 저지른 실수, 혹은 주변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 등을 거울삼아 더 이상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스스로의 경계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 책은 대학을 졸업하고 막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을 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기도 하다. 말이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고, 그 말이 살아가는 데 큰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이 말하기의 조심스러움을 깨달아 험난한 직장 생활에 대비하고, 또 말의 수준을 끌어올려 질 높은 삶을 구가하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품격과 사고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이다. 친구와 동료,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가족으로부터 사랑받으려면 말 한마디라도 사려 깊게 판단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이 책은 거듭 말한다. 직장에서의 말실수는 지옥으로 가는 첩경이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상황과 예절에 맞는 정확한 우리말 구사가 필수 무심코 저지른 말실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거나, 자기 자신이 곤경에 처하는 일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또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황당한 말실수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한 여론 조사에서는 국민들이 국정 운영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로 전직 대통령의 잦은 말실수를 꼽기도 했다. 정치인의 말실수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이어서 그 파장이 더욱 큰데, 대통령의 경우라면 권위 실추와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어눌한 말투와 잦은 말실수를 지적하며 지적 수준이 형편없다고 비난받아온 부시 미 대통령의 경우에도 부시즘(Bushism)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말에 있어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여 여론의 질타를 받곤 했다.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직장에서도 프레젠테이션과 회의를 비롯해 실무적으로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일들이 잦은데, 이때 경쟁력을 갖고 인정받으려면 호칭, 화법 등 상황과 예절에 맞는 정확한 우리말 구사가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말이 인격이다』는 그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제시한다. 책은 직장 내 전화 예절을 비롯해 직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들, 경어 논리에 맞는 말, 문상과 결혼식 등 애경사에 참석했을 때의 올바른 예법, 직장에서의 호칭법 등을 세밀하게 다룬다. 가령, 전화를 끊을 때 “들어가세요”라는 말은 쓰지 말아야 한다. 도대체 어디로 들어가라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업무상 편지를 쓸 때에도 합의된 격식에 따라야 한다. 윗사람에게 편지를 보낼 때는 직함이 있는 경우 ‘홍길동 과장님(께)’과 같이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이 경우 ‘홍길동 과장님 귀하’처럼 ‘귀하’를 덧붙이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윗사람이 직함이 없을 경우에는 ‘귀하’와 ‘좌하’를 붙여 ‘홍길동 귀하’, ‘홍길동 좌하’라고 써야 하는데, ‘홍길동님 귀하’나 ‘홍길동 씨 좌하’는 존대가 중복된 표현이어서 옳지 않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수고하다’라는 말도 조심해서 써야 한다. 아랫사람이나 동료에게는 쓸 수 있어도 윗사람에게는 쓸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부장님, 오늘 과장님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들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식으로 이야기해서는 곤란하다. “부장님, 오늘 과장님이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희들이 부끄럽습니다”와 같이 ‘애 많이 쓰셨습니다’나 아니면 ‘애쓰셨습니다’라고 표현하면 무난하다. 또 잘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을 알릴 때에도 “처음 뵙겠습니다. 한국물산의 김진영입니다”와 같이 인사를 한다. 이때 “한국물산의 김병철 과장입니다”와 같이 직책을 넣어 소개해서는 안 된다. 꾸중도 칭찬처럼 들리게 하라! 무턱대고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킨 뒤에 잘못을 지적하고, 이어서 좋은 말로 끝을 맺는 것이 효과적 책은 직장에서 취해야 할 태도와 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다. 예를 들어, 부하직원을 나무랄 때는 칭찬과 섞어 해야 하고, 회의석상에서는 고압적으로 말하지 말고 자신을 낮춰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해라 등이 그것이다. 꾸중을 칭찬이나 격려처럼 들리게 하는 것도 요령 중 하나로, 무턱대고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킨 뒤에 잘못을 따끔히 지적하고, 이어서 좋은 말로 끝을 맺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소한 잘못을 지적할 때에도 이런 방식이 유효하다. 일례로, 부하 직원이 작성한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당장 큰 소리로 “이게 뭐야. 초등학생도 이만큼은 하겠다. 다시 해와”라고 호통을 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당장은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기분이 상해서 일에 열의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상사를 윗사람으로 존중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김 대리, 이 부분은 참 아이디어가 참신하군”이라는 칭찬의 말로 시작해 “그런데 이 부분은 좀 이상한데. 이렇게 고치면 어떨까?”라고 지적 사항을 좀 부드러운 질문 형식으로 말한 다음, “그 부분만 고치면 전체적으로는 아주 좋을 것 같아. 부탁하네”와 같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를 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꾸중의 앞과 뒤에 칭찬과 칭찬이 들어가는 이러한 대화법을 일명 ‘샌드위치 대화법’이라고 하는데, 어떤 CEO가 이 방법을 개발하여 누구를 혼낼 때 여러 번 써먹어보았는데 효과 만점이었다고 한다. 책의 1부는 언어예절과 관련된 내용으로 우리말의 높임법, 호칭법, 인사법 등에서 좀 까다롭고 애매하여 자주 틀리는 예들을 골라 소개한다. 표현의 오용 예를 중심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의미를 잘못 알고 쓰는 단어, 발음과 용법이 혼란스러운 단어, 어색한 외래어 등을 다룬다. 3부는 주로 말하기의 기법과 요령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체적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내용이다. 직장에서 유용한 말하기 전략을 비롯해, 말하는 사람의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 예절을 세세하게 일러주는 이 책은 상황과 예의에 맞는 우리말을 구사하기 위한 가정상비책으로 손색이 없다. 더불어 취업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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