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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화백의 안경을 빌려 쓰다
선 / 장요세파 수녀 (지은이)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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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장요세파 수녀 (지은이)
김호석 화백의 작품들은 이 시대의 그림자를 치유할 수 있는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돈, 발전을 향한 맹목성, 생명경시 등의 풍조가 만연한 이 시대의 세계관을 다시 보고 일으켜줄 수 있는 작품을 그리고 있다. 세월호, 5.18, 4.19, 6월 혁명, 정신대, 연약한 작은 동물, 몽골의 풍경, 가족화 등 이런 시대를 향한 화백의 절절한 사랑고백 같은 그림을 도록을 펼치면 페이지마다 발견할 수 있다.[프롤로그] 장요세파 수녀,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의 40년 작가노트를 엿보다 함께 가는 길 사랑 어휴 이뻐 단잠 도약 어때 시원하지 느낌 포로 꽃눈 토요 미스터리 극장 미운 일곱 살 리모컨 전쟁이 끝난 뒤 탈주전야 최초의 아르바이트 내음으로 기억되다 손 가시 절정 하늘에 눕다 나무꾼 대선사 위기 초상화 초선(招仙) 또 다른 삶 시선의 바깥 관음 황희 정승 물질 시선의 바깥 2 분노를 삭이며 어미 닭 돈 돈 꼬리의 뼈 관중 의식 자강불식 덫 순망치한 이매망량-물귀신 밤귀신 민초 늘어진 줄 하늘 낚시 입 주기 생성 부처님 젖 1, 2 헌화가 분홍빛 웃음 있는 그대로 숨 내게 가장 낯선 나 텅 비어있는 나 나 마지막 선물 월문 그늘 위의 그늘 지효 스님, 성철 스님 검은 성철 스님 세수하는 성철 스님 마지막 기억 스투파 소가 웃다 염소 허공을 흔드는 두 위엄 지나가니 새것이 되었다 칼눈 해 뜨는 곳에서 해지는 곳까지 안간힘 쥐 어느 가난한 암자에 사시는 서생 길고 긴 잠 서(鼠) 1 서(鼠) 2 덫 1, 2 꽃뱀 벌레 돈 파리 목숨 탁주에 발을 씻다 먹파리 한밤의 소 그림자에 덧칠하다 나는 너다 아포토시스 이성의 법정에 세우다 겨울 매미 기는 장사, 나는 장사를 잡다 달빛도 부끄러워 통일을 꿈꾸다 마지막 농부의 얼굴 눈인사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 똥꽃 개죽음 서울 2001 여름, 서울 2001 가을 아직 오지 않은 공포 법 법의 한가운데서 늑대의 춤 180도가 넘는 삼각형 신체 없는 정신은 가능한가 두 개의 눈 잘못된 선택, 올바른 선택 콩 심은 데 콩 난다(?) 팥 심은 데 팥 난다(?) 익숙함의 두려움 뒤를 보다 하늘을 가르다 논오리 죽음, 또 다른 삶 선비 초상 조(祖) 나무꾼 선사 선비정신 1 선비정신 2 선비정신 3 공간소외 구원 굴비 노인 아현동 자화상 장요세파 수녀,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의 삶을 엿보다 화가의 삶 종이-기본을 이야기하다 흑백의 세계 먹의 공간 속으로 젖은 붓질 마른 붓질 왜 수묵화인가? 여백이 빚어지는 틈 미완성 수묵화 모든 것을 지워버리고 남는 마지막 것 작품 이전과 마주하다 김호석 그림과의 만남 김호석 현상 [김호석 수묵화, 보다] 展에 앞서 [에필로그]김 호석 화백의 그림 앞에서 수도자가 왜 한 화백의 그림에 이렇게 몰두하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화백의 그림 “세수하는 성철 스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놀라움은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림을 전공하지 않았고, 체계적인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림을 좋아하긴 했어도 루오, 렘브란트, 고흐, 샤갈, 일리야 레핀 등 아주 한정된 취향 안에서였습니다. 한국 화가들에 대해서는 위 화가들과 같은 높고 깊은 정신성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그림에 대한 방향성은 예술적 취향이나 탐미적 추구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수도생활의 한 부분이요, 방편이었기에 그림의 아름다움보다는 그 정신성에 먼저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면도 있습니다. 이런 저의 폭좁은 편견을 한 방에 깨준 것이 “세수하는 성철 스님” 그림이었습니다. 이런 정신세계를 이렇게 은유로 압축할 수 있는 화가, 그러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예술성의 조화 앞에 조금 과장하면 넋을 잃었지요. 그렇지만 그 때 김 호석 화백의 이름도 처음 듣는 그야말로 그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저는 한 달에 한 번 그림에 대한 묵상 글을 써서 수도원 은인들에게 보내는 일을 맡고 있었고 화백의 그림을 그렇게 사용하기 위해 허락을 얻고자 백방으로 연락처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이 2년이나 걸렸습니다. 마침내 선출판사 김 윤태 사장님 덕분에 연락처를 얻고 첫 번째 전화 통화 후 화백은 제게 자신의 도록을 보내왔습니다. “황희 정승”, “마지막 농부” 등 250이 넘는 그림들 전체가 보는 것마다 제 영혼을 비집고 들어왔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어떤 화가에게도 뒤지지 않을 놀라운 정신성과 표현력뿐만 아니라 그의 은유의 세계는 놀랍다는 말로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황희 정승, 관음 두 가지 예만 들어도 충분할 것입니다. 그러나 화백의 그림을 보면 볼수록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을 함께 나눌까 합니다. 1. 이 시대의 그림자를 치유할 수 있는 정신을 화백의 작품들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돈, 발전을 향한 맹목성, 생명경시 등의 풍조가 만연한 이 시대의 세계관을 다시 보고 일으켜줄 수 있는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5.18, 4.19, 6월 혁명, 정신대, 연약한 작은 동물, 몽골의 풍경, 가족화 등 이런 시대를 향한 화백의 절절한 사랑고백 같은 그림을 도록을 펼치면 페이지마다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이 정신은 구체적으로 “맑음”이라는 주제로 드러납니다. 어린아이들마저 아파트 평수로 친구를 규정짓고, 왕따를 시키는 세태 안에서 맑음은 수도자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듯 하지만, 역시 사람은 맑은 물 맑은 공기를 마셔야 생명이 건강하듯 정신 역시 맑은 기운을 받아야 합니다. 그의 그림들에서 이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소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는 현대에 갑자기 튀어나온 천재가 아니라 과거에 굳건하게 발을 디디고 있습니다. 그의 가계의 덕이 무엇보다 큰 부분이겠지만, 자신도 의식적으로 과거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많은 것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사라져버린 한지를 살려내고, 그 한지에 역시 사라져버린 우리 초상화 기법인 배채법을 재현해낸 첫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붓, 물감 등 그림의 도구들에 대해서도 전통의 훌륭함을 살리고 직접 사용하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무상으로 그 방법들을 나누어줍니다. 4.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현대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수묵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과거에 발을 딛되 현재의 역사적인 문제, 시대의 아픔, 그림자에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림의 주제로 삼습니다. 그리고 이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탐구의 노력을 그치지 않는데, 그런 노력은 작품의 다양한 주제들로 드러납니다. 창작활동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영역의 다양성이 작품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온 존재를 바친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5. 이런 노력은 은유와 여백, 역설과 도치라는 화백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정신성은 놀라운 예술성을 띠고 나타납니다. 높은 정신을 표현할 때 자칫 빠질 수 있는 단지 어렵고 추상적인 경향에 치우지지 않고 그의 작품은 아름답습니다. 또한 시대를 표현하는 작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즉물적으로 포스터 같은 형식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 6. 이번 제주 전시회 작품들에서는 이제 그는 눈에 보이는 세계 저 너머 것마저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거의 종교화라 할 수 있겠지요. 그는 이런 작품세계를 위해 혹은 작품 이전에 자신의 삶을 최소한으로 축소합니다. 담배, 술을 멀리하는 것은 물론 먹을 것, 입을 것, 소유물,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거의 수도자적 삶을 추구합니다. 방만한 삶은 높은 정신성을 추구하는데 방해가 됨을 파악하고 있기에 그는 의식적으로 이런 삶을 추구합니다. 그의 이러한 예술의 태도는 다음 한 마디로 축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그린 모든 작품들도 내 삶이라는 것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예술을 세상에 대한 헌신이라고 망설임 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걸고 그림에 자신을 투신합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을 감상하는 데는 그만한 열정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화가_ 김호석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 암각화의 도상과 조형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중앙미술대전에서'아파트'로 장려상을 수상(1979)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화, 농촌 풍경화, 역사 인물화, 서민 인물화, 가족화, 성철 스님화, 선화, 군중화, 동물화,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시대의 정신과 삶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데 몰두해왔다. 특히 조선시대 초상화 기법으로 현대 서민들의 얼굴을 그려 동시대의 표정을 생생히 살려 낸 점은 잊혀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모범이라 하여 국제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김호석전’ 고려대학교 박물관 김호석 초대전 ‘틈’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기획전 ‘보다’를 비롯 23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뉴욕 퀸즈 미술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인도 역사박물관 등에서 개최한 300여 차례의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에 참가했다.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한국대표작가로 선정, 미술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역사의 행렬''황희 정승''그날의 화엄''도약' 등이 있다. 특히 그의 그림 중 가족화 시리즈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섬세한 붓질과 과감한 생략이라는 상반된 기법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잔잔한 감동과 함께 삶의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한다. 저서로는 『문명에 활을 겨누다』 등 10권의 화집과 『한국의 바위그림』 등을 펴냈다.
임꺽정
죽심 / 조해일 (지은이)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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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심소설,일반조해일 (지은이)
1970년대의 한복판을 관통하며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일상성에 주목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조해일문학전집》(전 11권)이 출간됐다. 조해일은 작품에서 특히 도시화·근대화의 과정에서 야기된 폭력성에 대한 성찰, 우의적 연애 담론으로 대중적 교감을 형성했다. 조해일은 작품에서 ‘삶과 죽음, 도시와 인간, 노동과 소외, 여성과 남성, 폭력과 비폭력, 전쟁과 평화, 이성과 충동, 이상과 현실, 인간과 비인간, 억압과 저항’ 등의 대립항을 주목하면서, 인본주의적 상상력으로 산업화 시대 한국 사회의 풍경을 다채롭게 길어 냈다. 이번 전집(1~11권)에는 조해일의 모든 소설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지면을 통해 발표한 작품은 물론, 미발표 작품까지 가능한 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발간한다.간행사 | 무쇠탈 1 | 무쇠탈 2 | 무쇠탈 3 | 임꺽정에 관한 일곱 개의 이야기 | 통일절 소묘 1 | 통일절 소묘 2 | 1998년 | 자동차와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기나 | 1인칭 소설 | 해설1970년대 대표작가 조해일 문학전집 출간 1970년대의 한복판을 관통하며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일상성에 주목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조해일문학전집》(전 11권)이 출간됐다. 조해일은 작품에서 특히 도시화·근대화의 과정에서 야기된 폭력성에 대한 성찰, 우의적 연애 담론으로 대중적 교감을 형성했다. 조해일은 작품에서 ‘삶과 죽음, 도시와 인간, 노동과 소외, 여성과 남성, 폭력과 비폭력, 전쟁과 평화, 이성과 충동, 이상과 현실, 인간과 비인간, 억압과 저항’ 등의 대립항을 주목하면서, 인본주의적 상상력으로 산업화 시대 한국 사회의 풍경을 다채롭게 길어 냈다. 『겨울여자』, 「왕십리」 등 베스트셀러였던 소설은 당대에 같은 제목의 영화로도 크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조해일은 1970년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조해일은 단편소설(「매일 죽는 사람」, 「맨드롱 따또」, 「뿔」 등), 연작소설(「무쇠탈」, 「임꺽정」 등), 중편소설(「아메리카」, 「왕십리」 등), 장편소설(『갈 수 없는 나라』) 등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197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였다. 1970년대 한국 사회를 조망하고자 할 때 작가 조해일은 황석영, 최인호, 조세희 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문학적 자산’이다. 이번 전집(1~11권)에는 조해일의 모든 소설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지면을 통해 발표한 작품은 물론, 미발표 작품까지 가능한 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발간한다. 4권 『임꺽정』(소설집) 조해일의 연작소설을 묶여 있는 소설집이다. 조해일의 연작소설은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절창인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비견될 정도로 1970~80년대 한국 사회의 현실적 음화(陰晝)를 드러내는 조명탄이다. 미발표 유고작 「1인칭 소설」 연작은 고백체 형식의 자전소설로 ‘문인 조해일’ 이전에 ‘개인 조해룡’의 실존적 생애를 회고하면서 ‘소설의 진정성’에 대해 회의함으로써 문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게 한다.탄탄한 서사성을 내장한 조해일의 문학은 1970년대를 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소외된 개인이 일상 현실을 벗어나 환상과 무의식의 세계로 탐닉해 들어가는 문학 내외적 현실을 성찰하게 한다. 이미 1970~80년대에도 일상 현실을 압도하는 방법적 환상의 이미지가 작동하고 있음을 ‘알레고리적 역설’의 표정으로 그의 작품이 선제적으로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조해일의 문학은 여전히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현재진행형인 우리 문학의 자산인 셈이다. - 4권 ‘해설’ 중에서
다이브 2
까멜레옹(비룡소) / 모리 에토 글, 오유리 옮김 /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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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레옹(비룡소)소설,일반모리 에토 글, 오유리 옮김
“내 뜻, 내 의지로. 어쩌면 왕창 패배하기 위해” 사각의 풀을 뛰어넘어 나는 한계에 도전한다! 땀, 눈물, 도전이 한데 어우러진 청춘의 트라이앵글 2006년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로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작가, 모리 에토의 청춘소설. 비인기 종목인 ‘다이빙’을 소재로 올림픽 출전을 두고 벌이는 소년들의 치열한 경쟁과 각 개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려는 고민과 성장의 모습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다이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요이치, 전설의 다이빙 선수 오키쓰 시하라의 손자 시부키, 다이아몬드 눈동자를 지닌 도모키, 이 주요 등장인물은 물론이고, 그들을 응원하는 코치와 서포터들 그리고 자신의 한계와 조우하며 고민하는 멤버들 간의 갈등 또한 고루 안배되어 있어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전개된다. 또한 선수들의 도전 종목과 생생한 경기 묘사를 통해 ‘다이빙’이란 스포츠를 알아가는 재미는 책을 읽는 데 독특한 양념 역할을 한다. 비인기 종목으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애환과 대표선수 선발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의식 등이 우리나라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공감과 더불어 코끝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전한다. 작가 모리 에토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고루 배치함으로써 ‘재능을 타고난’ 인물들뿐만 아니라 ‘열정은 있지만 재능은 없는’, ‘다이빙보다는 응원에 더 소질 있는’ 인물 들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서로의 열정 때문에 아들인 요이치와 멀어진 ‘후지타니 코치’와 남자친구를 응원하다 정작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지 못한 ‘미우’ 등 여러 시선을 통해 상당한 분량의 이야기를 균형감 있게 펼쳐 낸다. 특히 누구보다 잘해내고 싶었지만, 타고난 소질을 보이며 자신을 앞질러 나가는 동갑내기 도모키를 보며 가슴앓이 하던 레이지의 모습은 뛰어난 사람 옆에서 위축되곤 하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이렇듯 모리 에토는 비록 경쟁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자신과의 승부에서 멋지게 승리한 패자에게도 헹가래를 치며 용기를 북돋는다. 03 SS 스페셜\' 99 1 WAVE 2 ARE YOU OK? 3 STAR KNOWS 4 NEXT STAGE COMING 5 SLUMP 6 NEVER EVER LOSE 7 MEET THE MONSTER 8 OLD BOY\'S AMBITION 9 BOY\'S DESIRE 10 CHAMPION TOMOKI 11 SS SPECIAL \'99 04 콘크리트 드래곤 1 DREAM MATCH 2 TRUE DIAMONDS 3 DEAREST BROTHER 4 OH, MY JINX! 4.5 ONE DAY, IT\'LL COME 5 WHERE\'S HE GOING? 6 WHERE\'S SHE GOING? 7 LINE 8 PERFECT WHITE 9 RETURN GAME 10 FINAL STAGE ─ YOICHI ─ SHIBUKI ─ TOMOKI 11 TAKE OFF 옮긴이의 말1.4초의 쾌감에 모든 것을 건 소년들의 뜨겁고 눈부신 청춘 이야기 『다이브』(1,2권)가 까멜레옹에서 출간되었다. 『다이브』는 1990년 『리듬』으로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이후, 2006년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로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청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은 모리 에토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비인기 종목인 ‘다이빙’을 소재로 하여 스포츠의 박진감과 역동성, 선수들 개개인의 고민과 성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작품으로 일본 평단으로부터 “작가의 재능이 최고조로 달아올랐음을 보여주는 작품, 약동감이 넘치는 다이빙의 매력을 끌어올려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훌륭하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제52회 소학관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 영화(쿠마자와 나오토 감독, 하야시 켄토 주연)로도 개봉되었다. 『다이브』는 비인기 종목인 ‘다이빙’을 소재로 올림픽 출전을 두고 벌이는 소년들의 치열한 경쟁과 각 개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려는 고민과 성장의 모습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다이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요이치, 전설의 다이빙 선수 오키쓰 시하라의 손자 시부키, 다이아몬드 눈동자를 지닌 도모키, 이 주요 등장인물은 물론이고, 그들을 응원하는 코치와 서포터들 그리고 자신의 한계와 조우하며 고민하는 멤버들 간의 갈등 또한 고루 안배되어 있어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전개된다. 또한 선수들의 도전 종목과 생생한 경기 묘사를 통해 ‘다이빙’이란 스포츠를 알아가는 재미는 책을 읽는 데 독특한 양념 역할을 한다. 비인기 종목으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애환과 대표선수 선발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의식 등이 우리나라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공감과 더불어 코끝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전한다. 10미터 플랫폼, 맨몸으로 콘크리트 드래곤에 맞서는 청춘들 ‘다이빙’이 뭔지도, 관심도 없었던 도모키는 어느 날 학교 담장을 지나치다 이상하고 넋이 나갈 정도로 끝내주는 광경을 목격한다. 단단한 콘크리트 구조물 끝에 선 소년들이 아름다운 회전을 그리며 하늘로 높이 솟았다가 곧장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 그때 호기심으로 맛보았던 다이빙은 몇 년 후 도모키의 삶 전체를 꽉 메우는 일상이자 넘어서야 할 벽이 된다. 도모키에게는 또래와 같은 ‘평범한’ 삶이 없다. 체중 조절을 위해 좋아하는 단것을 마다해야 하고, 친구와 놀거리의 유혹도 뿌리쳐야 하며, 그나마 있던 여자 친구도 어느새 동생에게 뺏기고 만다. 하지만 코가 시큰거리는 수영장 소독약 냄새, 치밀어 오르는 한기, 물에 부딪혀 생긴 온몸의 멍 자국, 이 모든 것을 껴안고 도모키를 비롯한 MDC 다이빙 클럽 선수들은 묵묵히 수십 번 다이빙대에 오른다. 정신을 집중하고, 자세를 다잡고 다시 물속으로 떨어지기 위해. 사실 이들도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을 안다. 콘크리트 드래곤이라고 이름 붙일 정도로 10미터 다이빙대 앞에서는 여전히 머리가 아찔하고, 두려움이 발끝까지 전해진다. 내가 포기한 평범한 일상에 미련을 갖고 돌아보며, 가능성에 의문을 품고 슬럼프에 허덕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이 다시 그 1.4초를 위해 몸을 내던질 수 있는 건 ‘청춘’이라는 풀(pool)보다 깊고 푸른 이름을 가졌기 때문이다. 4회전 반, 불가능하다고 자신의 힘을 의심하던 도모키에게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는 말라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야.”라는 요이치의 한마디는 마치 모리 에토가 이 작품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처럼 느껴진다. 아직 가진 것이 없기에 오히려 겁 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철저히 깨지고, 부서지기 위해” 자신을 담금질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청춘의 에너지를 담뿍 느낄 수 있다. 우리 삶의 축소판, 다. 이. 빙. “우리는 하루하루 늘 누군가에게 채점당하면서 살아요. 풀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심사 위원들이 있고, 이렇게 하면 앞으로 잘 살 수 있다는 모범 답지가 있다고요.” 모리 에토는 할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품고 그 원망으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시부키를 통해 스포츠 경기인 다이빙이 결코 우리 삶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고향 앞바다에서 거친 파도 속으로 다이빙 해 온 시부키는 어쩔 수 없이 MDC에 들어와서도 좁은 수영장에서 자세 하나하나와 물보라의 크기까지 채점당해야 하는 ‘다이빙 경기’를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곧 다이빙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시험당하고 평가받아야 하는 쳇바퀴 속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뛰어나기 위해서는 경쟁해야 하고,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는 남을 누르고 선두에 서야 한다. 모리 에토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고 평가받아야 하는 현실을 다이빙 ‘경기’ 속에 그대로 녹여 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결국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의 의지’이며 이러한 현실 너머에 있는 ‘나만의 최고의 순간’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경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도모키, 요이치, 시부키가 남과 상관없이,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고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모습은 우리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진정한 경쟁의 모습을 제시한다. 패자는 없다, 모두가 승자다. 모리 에토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고루 배치함으로써 ‘재능을 타고난’ 인물들뿐만 아니라 ‘열정은 있지만 재능은 없는’, ‘다이빙보다는 응원에 더 소질 있는’ 인물 들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서로의 열정 때문에 아들인 요이치와 멀어진 ‘후지타니 코치’와 남자친구를 응원하다 정작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지 못한 ‘미우’ 등 여러 시선을 통해 상당한 분량의 이야기를 균형감 있게 펼쳐 낸다. 특히 누구보다 잘해내고 싶었지만, 타고난 소질을 보이며 자신을 앞질러 나가는 동갑내기 도모키를 보며 가슴앓이 하던 레이지의 모습은 뛰어난 사람 옆에서 위축되곤 하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레이지는 도모키만 편애하는 것 같은 아사키 코치를 보며 질투심을 느끼기도 하고 평범한 자신의 모습에 비참해지기도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그 누구보다 멋진 자신만의 다이빙을 선보인다. 이렇듯 모리 에토는 비록 경쟁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자신과의 승부에서 멋지게 승리한 패자에게도 헹가래를 치며 용기를 북돋는다. 줄거리 일본 수영 연맹은 공식적인 선발전도 치르지 않고, 올림픽 대표 선수를 데라모토 겐이치로와 요이치 두 명으로 내정한다. 요이치는 꿈꾸던 출전권을 따게 되었지만 선수 내정에 대한 찝찝한 마음에 슬럼프까지 겪게 된다. 4회전 반에 도전하는 도모키, 자신만의 스완 다이브를 완성해 내겠다는 시부키, 그리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리버스 동작에 도전하는 요이치. 우정과 스포츠 정신이 버무려진, 올림픽을 향한 가슴 찡한 승부가 펼쳐진다.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
솔출판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서용좌 옮김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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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출판사소설,일반프란츠 카프카 지음, 서용좌 옮김
카프카 전집 7권. 카프카가 17세의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해서 41세 죽음에 이르기까지 편지 쓰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았던 그의 편지광적인 모습을 확인하게 해준다. 50명을 웃도는 수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620여 통의 편지들은 카프카의 교우 관계와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편지들은 단순히 서신 교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카프카 자신이 고민했던 글쓰기에 대한 논의와 실제 글 쓰는 연습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편지글의 대부분은 카프카의 평생에 걸친 문학적 동반자이자 절친한 친구인 막스 브로트를 수신인으로 한다. 이 책은 1902년에 만나 카프카가 죽기 직전까지 20년간 지속했던 막스 브로트와의 소중한 우정을 증거하고 있다.일러두기 16 비판본의 머리말 23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 카프카의 편지 1900~1924 25 1900년 대문호가 남긴 유고, 한국어 ‘정본 완역’은 최초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1883~1924)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다언어 사회였던 프라하에서 살았는데, 그의 모국어는 독일어였다.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뤘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소설가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1950년대 이래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카프카이지만 사실은 ‘정본’ 아닌 판본들이 소개되곤 했다. 즉 1930~1950년대에 나온 막스 브로트(카프카의 친구)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에 그 당시부터 독일 학자들은 브로트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임의 편집을 했다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 학자들은 1980년대부터 카프카 전집의 결정본인 ‘역사 비평판Kritische Ausgabe’ 편찬에 나섰다. 이 역사 비평판은 1980~1990년대에 걸쳐 독일 피셔출판사에서 단계적으로 발간되었다. 이렇게 나온 역사 비평판 전집은 학계에서 카프카 연구의 ‘정본’으로 여겨진다. 솔출판사 판본 카프카 전집은 ‘결정본(역사 비평판) 카프카 전집’으로 유명한 피셔출판사의 판본을 원전으로 삼았다.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난다. “한국에서는 1950년대 이래 여러 형태로 카프카 작품이 소개되었다. 독일어를 모르는 한국 독자는 우리말로 번역된 카프카의 일부 작품을 읽을 수밖에 없고, 그 일부 작품에 담겨 있는 카프카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카프카가 그의 문학(혹은 문학적인 것) 전체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로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카프카의 작품들 전체(그중에서도 결정본)가 한국어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독자는 ‘참된’ 카프카 문학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런데 1980년대부터 독일에서 나오기 시작한 피셔출판사의 역사 비평판은 한국의 카프카 연구자들을 자극했다. 이리하여 1997년부터 이 역사 비평판을 번역 발간하기 시작, 이번에 드디어 ‘한국어판 카프카 결정본’의 완간을 보게 됐다.” ―편영수(전주대 명예교수, 한국카프카학회 자문위원)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카프카는 그의 친구인 막스 브로트에게 생전에 발표된 몇 편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작품들을 “읽어보지도 말고 남김없이 불태워달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막스 브로트는 이를 듣지 않고 갖은 악조건 속에서 카프카의 유고를 지켜내는 힘든 노력 끝에 작품을 출간하게 이른다. 막스 브로트는 스스로 “현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카프카의 작품을 세상에 알린 편집자로서 하마터면 불길 속에 사라졌을 뻔한 유고를 지킨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출간한 카프카 전집은 자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본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왜곡된 형태를 가지게 된다. 1982년부터 발간된 카프카 비판본은 막스 브로트 판본의 오류를 정정하는 시도로서 카프카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명실상부한 카프카 문학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결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단편 소설 작품집 『변신』, 잠언과 미완성 작품집 『꿈 같은 삶의 기록』, ‘고독의 3부작’으로 불리는 장편 소설 『소송』, 『실종자』, 『성』 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소설 작품뿐만 아니라 카프카가 남긴 일기와 서간문을 모두 정리하고 모은 『카프카의 일기』,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카프카의 편지』, 『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 『카프카의 편지-약혼녀 펠리체 바우어에게』, 『카프카의 엽서-그리고 네게 편지를 쓴다』는 독자들에게 카프카 문학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7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카프카의 편지 1900~1924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카프카의 편지 1900~1924』는 카프카가 17세의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해서 41세 죽음에 이르기까지 편지 쓰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았던 그의 편지광적인 모습을 확인하게 해준다. 50명을 웃도는 수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620여 통의 편지들은 카프카의 교우 관계와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편지들은 단순히 서신 교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카프카 자신이 고민했던 글쓰기에 대한 논의와 실제 글 쓰는 연습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편지글의 대부분은 카프카의 평생에 걸친 문학적 동반자이자 절친한 친구인 막스 브로트를 수신인으로 한다. 이 책은 1902년에 만나 카프카가 죽기 직전까지 20년간 지속했던 막스 브로트와의 소중한 우정을 증거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
이담북스 / 손창호 (지은이)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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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손창호 (지은이)
북경 현지에서만 파악 가능한 중국의 경제 정책 내용 전반을 담고 있다. ‘쌍순환’이나 ‘공동부유’ 같은 정책은 중국에 있어야만 그 실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 함의는 상당하다. 중국 당국이 의도하는 방향과 전략이 오롯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23년 차 경제 전문가인 손창호 외교관은 3년 반에 걸친 코로나 통제 전 기간 동안 중국에 근무하면서 이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프롤로그 - 중국의 주요 도시 - 중국의 주요 지방정부 - 중국의 주요 지형 - 일대일로 연계 주요 도시 및 항만 제1장 중국 경제의 주요 요소 거대인구의 국가 개혁과 개방을 통한 경제 도약 민간 섹터와 국유 기업의 관계 한국식 경제성장 모델 벤치마킹 중국 경제와 지리적 여건 중국의 상업과 상인 중국 경제의 컨넥티비티(connectivity) 거대 인프라 강국 중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해외직접투자 중국 경제성장의 엔진: 무역 화폐정책 운영의 노하우 기술 진보와 혁신의 과제 식량의 문제 - 각 지역별 특성 - 각 지역별 중국인의 특색 제2장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의 핵심 정책 개념 중국 경제의 마스터플랜: 5개년 계획의 의의 신(新)발전: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 중국식 현대화: 서양 중심의 발전 패러다임 재고 쌍순환: 국내경제와 국제경제의 새로운 관계 정립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 공동 부유: 중국식 소득재분배 모델 모색 대단일 시장: 거대시장의 실질적 통합 도모 높은 수준의 개방 추구 경제와 안보의 융합 일대일로: 중국의 대외 경제협력 모델 제3장 제14차 5개년 계획의 분야별 주요 내용 중장기와 단기 목표 자립자강 과학 발전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 모색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경제 농업의 현대화 중국의 미래상: 도시화 지역경제구도의 재조정 녹색발전 중국이 직면한 인구 고령화 도전 사회복지 난제 제4장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정책과 전망 2023년도 중국 정부 업무 보고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 중장기 전략 중국 경제정책의 진단: 국제통화기구(IMF) 보고서 제5장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키워드 반도체 굴기와 도전 5G/6G의 글로벌 패권 향방 플랫폼과 신소비 경제 EV(전기차)와 배터리 생태계의 중국화 희토류 쟁탈전 신에너지 경쟁력 확보 중국식 기후변화 대응 국유기업과 중국 경제의 미래 중국 경제의 20퍼센트: 부동산 고속철도의 질주와 파급 효과 위안화 세계화가 가지는 함의 제6장 중국의 대외 경제 관계 중미 경제 관계: 21세기 세계경제의 구심점 중일 경제 관계: 동북아 경제지형 향방의 가늠자 중-유럽 경제 관계: 2백 주년을 맞이한 새로운 관계 모색 중국-러시아 경제 관계: 유라시아 경제체로의 변신 중-동남아 경제 관계: 새로운 아태지역 공급망의 구축 중국-중동 경제 관계: 21세기 지정학적 에너지 협력 관계 정립 중국-중앙아시아 경제 관계: 중국의 서진(西進) 경제정책 추구 중국-아프리카 경제 관계: 21세기의 새로운 상생모델 제7장 포스트-코로나 한중 경제 관계 한중 무역 관계 한중 투자 관계 코로나 이후의 한중 경제 참고문헌중국 경제 최고 전문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근 석좌교수가 추천하는 책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은 북경 현지에서만 파악 가능한 중국의 경제 정책 내용 전반을 담고 있다. ‘쌍순환’이나 ‘공동부유’ 같은 정책은 중국에 있어야만 그 실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 함의는 상당하다. 중국 당국이 의도하는 방향과 전략이 오롯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23년 차 경제 전문가인 손창호 외교관은 3년 반에 걸친 코로나 통제 전 기간 동안 중국에 근무하면서 이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2023년이 되면서 중국 경제는 몰라보게 진화했다. 코로나 통제 기간인 2020년이래 중국은 3년 동안 변했다. 외부와의 차단 속에 변화했기 때문에 중국 밖에서는 그 진상의 파악이 어렵다. 중국이 얘기하는 ‘개혁’, ‘개방’, ‘투자’, ‘무역’ 등은 기존의 이해와 다른 점이 많다. 더욱이 2020년 이전의 나레티브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설명은 더이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중국은 한국에서 한 시간 반이면 도달하는 이웃 국가다. 빠르게 변화한 만큼 그만큼 신속하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은 중국 경제와 관련된 모든 테마를 59개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부동산,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와 같은 주제는 물론 거시경제와 경제사도 가미해서 기존 서적과는 차별된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대 석좌 이근 교수 외에도 경제학 및 경영학계 저명한 여러 전문가가 추천하였으며, 손창호 외교관 본인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학위와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중국 경제 전문가, 투자자, 금융업계 종사자 외에도 일반인에게도 유용한 중국 경제 입문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중국 경제는 진화했다.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중국인들은 새로운 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확고히 인식했고, 이를 하나씩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국 경제의 저력과 견실함에 대한 자부심을 얻었다. 외부로부터의 경제적 압박과 세계 정치·경제의 전반적인 불안정성은 이들에 더욱 정당성을 더욱 부여했다. 이 시기 부각된 신개념들은 중국 경제의 재오픈 이후 경제 정책의 근간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새로운 중국,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이 책은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경제 분야의 담론, 정책, 현안 등을 총망라한다. 2020년 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외교관으로서 중국 경제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중국의 새로운 경제적 시각, 즉 1980~2010년대와 질적으로 다른 중국의 경제적 세계관과 운영 논리를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녹여 담았다. 중국 경제의 배경부터 코로나 이후 등장한 새로운 개념들, 이어 중국의 거시 경제 흐름을 주관하는 제14차 5개년 계획 및 관련 현안 분야, 그밖에 주변 국가 및 한국과의 협력 관계 흐름과 미래까지 조망한다.필자가 만난 북경의 보건 전문가들은 2020년 4월경 코로나 상황이 2023년은 되어야 비로소 종식될 것이라면서 중국에서 방역과 격리가 일상화될 것으로 예견했다. “설마 3년까지야 가겠어?”라고 반문했지만 이들의 판단은 정확했다. 수천 년 넘게 역병(疫病)을 치러 본 경험이 녹아 있는 훈수였다. 실제로 중국은 2022년 12월이 되도록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했다. 중국의 모든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한 차례 이상 봉쇄를 겪었고 중국 전역에 걸쳐 인적 및 물류 이동은 수시로 차단당했다. 건강보(建康寶)라고 불리는 전국적 방역 데이터 시스템이 개개인의 모든 거주지와 건물의 진출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의 확산을 통제하였다.- 서문 중 디지털 양식은 정부의 공공행정의 강화도 이뤘지만 더 큰 성과를 거둔 분야는 민간 섹터였다. 텐센트나 알리바바 같은 기업들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것은 물론 14억 명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다. 사실상 정부와 맞먹는 정보를 이들 기업들이 보유하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아무리 민간 기업이 몸집이 크더라도 정부의 정보력을 능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민간 영역이 공공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되었다.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 섹터와 민간 섹터는 불편한 동거를 지속하게 된다. 중국 정부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이다.- 제1장 중국 경제의 주요 요소, “중국 경제의 컨넥티비티(connectivity)” 중 그러나 제14차 5개년 계획은 국유기업보다는 민영기업이 주도적으로 일대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시장 지향적이고 국제 관례 및 지속 가능한 채무 원칙 준수 등은 일대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시장성에 대한 평가와 리스크 분석을 보다 엄중히 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한다는 데에 방점을 둔다. 2020년대 이전의 일대일로 사업들이 좀더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중국의 국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면, 이제는 고품질 일대일로 사업을 추구함으로써 실질적 수익성도 함께 확보하겠다는 접근이다.- 제2장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의 핵심 개념 정책, “일대일로: 중국의 대외 경제협력 모델” 중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한문화 / 칙 무어만 (지은이), 이상춘, 이준형 (옮긴이)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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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육아법칙 무어만 (지은이), 이상춘, 이준형 (옮긴이)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와 좀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삼십여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연구가다. 또한 부모로서 할아버지로서, 자기 자녀들뿐 아니라 뜻밖의 사고로 아들을 잃으면서 두 손자들까지 직접 길러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서 부모들과 나눠왔으며, 그 사례들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실제 상황들과 만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말,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말,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말,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아이의 반항을 잠재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말 등 긍정적인 부모의 대화법 뿐 아니라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등 부모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화법도 담고 있다. 특히, 참 잘했어”,“절대 포기하면 안 돼”와 같이, 아이를 칭찬하거나 격려하기 위해서 부모가 흔히 하는 말 중에는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것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체할 만한 대화법도 소개한다. 이처럼 부모는 별 생각 없이 한 말이 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로 남는 것은 부모가 아이의 심리 및 성장 발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경고한다.머리말 -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4 1장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달걀 프라이가 먹고 싶니, 삶은 달걀이 먹고 싶니? / 14 넌 오늘 짜증 부리기로 선택한 사람 같구나 / 17 네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단다 / 23 다른 선택을 하면 안 되겠니? / 25 결정을 하렴 / 29 네가 결정해 / 32 절대 포기하면 안 돼! / 35 2장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말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해봐 / 40 너는 자동차야 / 43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 47 너는 목표가 뭐니? / 50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봐 / 54 엄마는 곧 퇴장할 거야 / 60 어떤 노력을 한 거니? / 63 엄마가 좀 보태줄 테니 나머지는 네가 내렴 / 67 안 돼! / 71 너는 참 끈기가 있구나! / 75 너는 항상 ~하는구나! 너는 절대 ~하지 않는구나! / 84 이건 쉬운 거야 / 88 그건 힘들 거야 / 91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 93 3장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말 무슨 문제가 생겼니? / 98 네가 잘 해결할 거라고 믿어 / 101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단다 / 103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 좀 도와주겠니? / 107 문제가 생겼네. 누가 엄마를 도와주겠니? / 111 4장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엄마가 대신 해줄게 / 116 운이 좋았구나! / 119 엄마가 열까지 센다. 하나, 둘, 셋…… / 121 너 또 그러니! / 125 이 얘기한 게 벌써 다섯 번째야! / 127 그건 적당한 핑계가 아니야! / 129 조심해! 엎지르겠다 / 134 5장 칭찬하는 말, 꾸짖는 말 참 잘했어! / 138 이 부분은 맞춤법이 다 맞구나! / 141 도와줘서 고맙다 / 144 아주 형편없구나! / 146 다음번에는 ~하렴 /149 6장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 너만 남겨두고 가버릴 거야 / 154 너는 왜 형처럼 못 하니? / 156 그냥 장난삼아 한 말이야 / 158 제발 좀 나이에 맞게 행동해 / 160 엄마가 방금 뭐랬어? / 163 너 자신에게 부끄럽지도 않니? / 165 우리는 널 낳고 싶지 않았어 / 169 7장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말 사랑해! /172 찰스야, 메리야! / 176 아빠가 보니, ~하더구나 / 178 사람마다 필요한 게 각각 다르단다 / 181 한 걸음 한 걸음씩 / 184 미안해! / 187 서로 다정하게 만지렴 / 189 8장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실망한 것처럼 들리는구나 / 192 기분 나빠 할 이유가 전혀 없단다 / 195 지금 네 기분이 어떤지 알아 / 198 이 베개에 화풀이를 하렴 / 202 엄마한테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마! / 204 만일 내가 너였다면 ~했을 거야 / 207 그 친구한테 사과해! / 212 9장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 218 누가 그랬니? / 221 넌 누구 편인지 말해봐 / 224 너, 이겼니? / 226 너, 왜 그랬니? / 230 내 말이 맞잖아 / 232 10장 반항을 잠재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말 옷들이 방바닥에 흩어져 있더구나 / 236 우리, 이 문제를 다르게 볼 수 없을까? / 240 너의 이런 행동은 정말 지겨워 / 244 어떻게 해야 둘 다 만족할 수 있겠니? / 248 그렇지 않니? / 253 ~하지 마! / 256 진짜 싸우는 거니, 아니면 장난치는 거니? / 260 그 애한테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 262 글쎄 / 265 갈수록 인내심이 약해지고 있어 / 268 고자질 좀 그만하렴 / 271 11장 그 밖에 할수록 좋은 말 엄마는 너 때문에 자랑스럽단다 / 276 옷이 바닥에 떨어져 있더구나. 그래서 엄마는 화가 났어. 옷은 옷장 속에 걸어야지 / 278 방을 깨끗이 치우면 마트에 데려가마 / 281 널 사랑하지만 그런 행동은 싫어 / 285 이건 정말 뜻밖이구나! / 288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 292 사랑한다! / 295 옮긴이의 말 -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 298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부모라면 누구나, 마치 고장 난 녹음기처럼 아이에게 똑같은 잔소리를 무수히 반복하는 속 터지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날 입을 옷쯤은 스스로 골라야 한다고 입이 닳도록 가르쳐도 유치원생 딸아이는 매번 어떤 옷을 입을지 망설이느라 유치원 버스를 놓친다.“넌 할 수 있어!”라고 그토록 격려했건만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수학 교과서만 펴면 못하겠다고 투정을 부린다. 아침마다 헤어 젤을 듬뿍 발라 머리를 손질하느라고 지각하는 고등학생 아들 때문에, 남자 친구와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날마다 전화기를 붙들고 사는 사춘기 딸 때문에 부모는 울화통이 터진다. 얼러도 보고 으름장도 놓고 화도 내보고 이미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 보았으나 아이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고 날이 갈수록 부모는 스트레스만 쌓인다. 자, 그렇다면 이런 순간에 부모는 더 이상 어떤 말로 아이와 소통하면서 이끌어줄 수 있을까? 똑같은 잔소리를 무한 반복하느라 속 터지는 부모들을 위한 대화법 처방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들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이와의 끝도 없는 갈등으로 부모 역시 상처를 받기도 한다.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말은 아이의 마음에 뚜렷한 나이테를 남긴다. 그 막강한 위력을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와 좀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삼십여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연구가다. 또한 부모로서 할아버지로서, 자기 자녀들뿐 아니라 뜻밖의 사고로 아들을 잃으면서 두 손자들까지 직접 길러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서 부모들과 나눠왔으며, 그 사례들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실제 상황들과 만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말,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말,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말,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아이의 반항을 잠재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말 등 긍정적인 부모의 대화법 뿐 아니라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등 부모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화법도 담고 있다. 특히, 참 잘했어”,“절대 포기하면 안 돼”와 같이, 아이를 칭찬하거나 격려하기 위해서 부모가 흔히 하는 말 중에는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것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체할 만한 대화법도 소개한다. 이처럼 부모는 별 생각 없이 한 말이 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로 남는 것은 부모가 아이의 심리 및 성장 발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경고한다.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아이와의 힘겨루기를 끝내고, 습관처럼 되풀이하던 효과 없는 대화법에서 벗어나 똑같은 잔소리를 무한 반복하느라 지친 부모들에게 특효의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부모가 사용하는 말과 소통 방법은 아이의 자부심과 정서적인 안정, 자아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말과 아이의 행동이나 사고방식 사이에는 밀접한 연결 고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거나 해석하는 능력, 사고방식, 가치관, 삶에 접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리고 그 효과는 아이의 행동이나 그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말과 표현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아이의 재능을 꽃피우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내가 아이에게 힘을 주는 구체적인 표현 방법을 소개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다. 이 책에는 아이를 책임감 있고 존경받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사용해야 할 말과 표현 방식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더불어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부담감,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식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머리말 中에서 - “우리는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쳐서 혹은 부정적인 표현에 익숙해서 본의 아니게 거칠고 왜곡된 말들을 습관적으로 하곤 한다. 저자는 이런 실수들을 세심하게 지적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칭찬하고 어떻게 꾸짖을 것인가.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사랑의 메시지를 평화롭고 현명하게 전달하는 대화법은 무엇인가. 부모의 말은 아이의 마음에 나이테를 만든다. 부모의 입을 통해서 전달되는 언어는 아이의 성품에 선명한 자국을 남긴다. 어떤 말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는지는 사용하는 말이나 전달 방식에 좌우된다. 말이란 내면의 에너지가 언어라는 형태로 표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내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말이 달라진다. 내가 말을 통해서 발산하는 에너지의 파장은 듣는 사람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진동시킨다. 그 진동은 새로운 화학작용을 초래하는데, 긍정적인 파장이면 긍정적인 효과를, 부정적인 파장이면 부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그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막강하다. 파괴적인 말로 아이의 마음에 핵폭탄을 투하할 것인지, 격려하는 말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것인지는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부정적인 에너지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지만 다행히도 가정이나 가족은 안전한 도피처가 되어준다. 그러나 그 도피처에서조차 상처를 받는다면 아이는 더 이상 위로받을 곳이 없다. 아이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부모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지갑 속의 가족사진처럼 삶의 전쟁터에서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中에서 -다른 사람에 좌우되지 않는, 내면의 진정한 힘을 일깨우는 말“너는 자동차야!”올해 여섯 살인 매트가 엉엉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구슬 같은 눈물방울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고, 아이는 울음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이었다. 나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품에 꼭 안아주었다.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자 아이는 좀 진정이 되는 듯했으나 곧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아이의 등을 계속 쓰다듬으며 물었다. “무슨 일이니?”아이는 흐느끼면서 겨우 말했다. “랜디가…….”“랜디가 때렸어?”“아니.”“그럼 넘어뜨렸어?”“아니야.”“그러면?”“랜디가……멍청이라고 놀렸어!”열두 살인 랜디는 매트의 형이다. 그 아이는 가끔 매트를 멍청이라고 놀리는 행동을 선택하곤 한다. 나는 아이의 말을 되풀이했다. “랜디 형이 멍청이라고 놀렸단 말이지?”“응.”나는 매트를 돌려 앉힌 다음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며 전혀 뜻밖의 말을 들려주었다. “너는 자동차야!”“뭐라고?”“너는 자동차라고!”“아빠! 무슨 말을 하는 거야?”“너를 자동차라고 부르는 거야.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그러자 매트는 울음을 그쳤다. 나는 아이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매트! 지금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어. 아빠가 너를 자동차라고 부르자 네가 울음을 그쳤잖아.”“그래서?”“어떻게 된 건지 아빠한테 얘기해주겠니?”“무슨 뜻이야?”“아빠 말은, 아빠가 너를 자동차라고 부르자 네가 울음을 그쳤단 말이야.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지?”아이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난 자동차가 아니야!”마침내 기회가 왔다. “그래, 네 말이 맞아. 그럼 네가 멍청이가 아니라는 것도 알겠네?”“아하!”아이의 입에서는 짧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나는 아이의 머리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매트는 앞으로 남은 생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철학적인 개념과 첫 대면을 한 셈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하는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는 말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내가 매트에게 부모의 대화법을 사용해 “너는 자동차야”라고 말했을 때, 매트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야, 나는 자동차가 아니야.”“아빠가 무슨 말을 하는 거지?”“아빠는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분명해.”이와 마찬가지로 랜디가 매트를 멍청이라고 놀렸을 때, 매트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아니야, 나는 멍청이가 아니야.”“랜디 형이 뭘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냐?”“형은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분명해.”당신이 온 세계를 통제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이 당신이 원하는 말만 하도록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하는 말에 대해서 자신에게 어떻게 말할지는 통제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보다 자신의 말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다. 아이가 이 기술을 배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진정한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치라. 그리고 그 힘이 다른 사람의 말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도와주라. 진정한 힘은 내면에 있으며, 자신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 2장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말 中에서 - “부모가 사용하는 말과 소통 방법은 아이의 자부심과 정서적인 안정, 자아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말과 아이의 행동이나 사고방식 사이에는 밀접한 연결 고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거나 해석하는 능력, 사고방식, 가치관, 삶에 접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리고 그 효과는 아이의 행동이나 그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말과 표현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아이의 재능을 꽃피우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내가 아이에게 힘을 주는 구체적인 표현 방법을 소개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다. 이 책에는 아이를 책임감 있고 존경받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사용해야 할 말과 표현 방식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더불어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부담감,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식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머리말 中에서 -
인간실격
성림원북스 /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강소정 (옮긴이) / 2021.12.15
9,800원 ⟶ 8,820원(10% off)

성림원북스소설,일반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강소정 (옮긴이)
인간, 실격. 강렬한 네 글자의 제목.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 직전에 모든 열정을 불사르며 탈고한 최후의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 『인간 실격』은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청춘의 필독서로 불린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 ‘요조’ 역시 자살 시도를 하고 약물 중독에 괴로워한다.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겹쳐지는 요조의 삶은 작가의 적나라한 인생 고백과도 같아 보인다. 젊은 날 세상을 떠나며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은 영원한 청춘의 문학으로 남았고, 그중에서도 『인간 실격』은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고 있다.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역자 후기 ‘사랑’에 관한 다자이 오사무의 말 ‘인생’에 관한 다자이 오사무의 말 다자이 오사무 연보“저는 인간 실격당했습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의 유서이자 자서전, 삶의 한 시기에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책! 행복마저도 두려워했던 한 사람의 고백 인간, 실격. 강렬한 네 글자의 제목.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 직전에 모든 열정을 불사르며 탈고한 최후의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 『인간 실격』은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청춘의 필독서로 불린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 ‘요조’ 역시 자살 시도를 하고 약물 중독에 괴로워한다.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겹쳐지는 요조의 삶은 작가의 적나라한 인생 고백과도 같아 보인다. 젊은 날 세상을 떠나며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은 영원한 청춘의 문학으로 남았고, 그중에서도 『인간 실격』은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저는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함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인간을 단념할 수 없습니다.” 다자이 오사무가 그려낸 청춘의 고독과 불안, 절망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절절하고 유효하다. 『인간 실격』은 세상과 타협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세상과 단절할 수도 없었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 걸작이다. 가면 속에 진짜 자신은 감춘 채 살아가는 청춘, 행복마저 두려운 겁쟁이 ‘요조’. 그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공포로 자신의 본마음은 숨기고, 구애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며 살아간다. 인간과 단절되고 싶진 않지만 소통을 어려워하는 요조의 모습은 그 자체로 오늘날 청춘의 모습과도 제법 닮아 있다. 지독한 절망이 전하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현대적인 감각의 번역으로 읽기 쉽게 탄생한 『인간 실격』을 만나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젊은 눈높이에 맞춰 강렬한 일러스트로 표지 작업을 한 것이 돋보인다. <‘사랑’에 관한 다자이 오사무의 말>과 <‘인생’에 관한 다자이 오사무의 말>을 특별히 수록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도와주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라 하겠다.제가 생각하는 행복의 개념과 세상 모든 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개념이 완전히 어긋나 있는 듯한 불안, 저는 그 불안 때문에 밤마다 뒤척이고 신음하며 미칠 뻔한 적도 있습니다. 과연 저는 행복한 걸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행운아 소리를 곧잘 들어왔는데요, 정작 저는 항상 지옥에 있는 느낌이었고, 오히려 저에게 행운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훨씬 더 평안해 보였습니다. 어떤 꿈을 꾸는 걸까, 길을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돈? 설마, 그것만은 아니겠지요. 인간은 밥을 먹기 위해 사는 거지, 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는데, 돈을 위해서 산다, 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군요. 아니, 하지만 어쩌면…… 아니에요,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고, 저만 혼자 특이한 사람 같은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힐 뿐입니다.
그대, 내 마음의 눈썹지붕
천년의시작 / 최복주 (지은이) /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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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소설,일반최복주 (지은이)
공주문화재단이 <2022 공주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한 최복주 시인의 시집 『그대, 내 마음의 눈썹지붕』이 출간되었다. 해설을 쓴 나태주(시인)는 최복주 시인의 이번 시집이 “전체적으로 시인의 성품을 닮아 지극히 긍정적이며 고요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그 시적 표현이 몽글고 내용으로 볼 때도 내면의 울림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한다.시인의 말 제1부 구두도 안 벗고 마루 끝에 앉았다 간다 소나기 13 동검도 14 포도밭에서 15 안가라 강변에서 16 울릉도에서 18 함박눈 19 부채 20 꽃무릇 21 다스릴 수 없어 22 비꽃 23 목이 긴 나무 24 개망초 25 장마 26 안녕, 싱가포르 28 돈암서원에서 30 제2부 먼지가 자라는 동안 채석강에서 33 먼지가 자라는 동안 34 파란 고독 36 밥하기 싫은 날 38 할매할배바위 39 어쩌면 시시포스 40 생거진천 농다리 42 이름을 들추어 보다 44 나를 핍박하는 중 46 귤피차 47 지지 않는 꽃 48 형벌 49 속리산 50 사랑은 힘이 세다 51 걸어가는 자전거 52 제3부 울음을 안으로 말아 넣고 목련꽃차 55 민들레꽃 56 베드로의 발 58 마곡사에서 60 흑마늘 61 추억의 수학여행 62 불면 64 강론 65 세모에 66 두브로브니크 67 큰샘 골목길 68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70 곰보배추차 72 시의 동굴 74 시 75 제4부 어쩌다 그만, 엿보고 말았다 봄눈 79 장미 대선 80 사월 배밭 81 장마의 틈새 82 바람의 시를 읽다 83 폭염 84 천장호에서 85 침몰 86 독도 87 히로시마의 초승달 88 가을 연못 90 길상사에서 91 해빙기 92 노부부 93 드라이플라워 94 해  설 나태주 몽글고 단아한 내면의 울림 95공주문화재단이 <2022 공주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한 최복주 시인의 시집 『그대, 내 마음의 눈썹지붕』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1997년 『교단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직선 안에서 산다』, 수필집 『물의 빛살』 등을 상재한 바 있다. 해설을 쓴 나태주(시인)는 최복주 시인의 이번 시집이 “전체적으로 시인의 성품을 닮아 지극히 긍정적이며 고요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그 시적 표현이 몽글고 내용으로 볼 때도 내면의 울림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한다. 추천사를 쓴 최영의(전 미국 Richland College 교수)는 “최복주 시인은 자아뿐 아니라 타인, 자연과 사회현상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며 수용한다. 칼 융의 ‘shadow’ 그림자적인 개인과 집단의 모습마저도 진솔하게 드러내며, 삶과 죽음, 빛과 어둠, 찰나와 영원, 고통과 기쁨, 인간과 신 등 여러 ‘duality’ 이분법적인 양상을 하나의 ‘춤’으로 용해시킨다. ‘상선약수’의 경지를 지향하는 끈질긴 변형과 치유의 행적이다. 이런 철학적 영성적인 고찰이 일상의 구체적인 디테일과 따뜻한 휴머니즘, 의인화를 통한 자연과의 합일, 나아가 사회적 역사적 세계적인 이슈와 스케일을 통해 보여짐으로써 보편성과 공감을 확장시킨다. 또한 성장하는 시인으로서의 체성이‘ars poetica’ 시와 시 쓰기에 대한 언어의 조탁을 통해서 처절히 보여진다”고 평하였다.소나기꼭꼭 쟁여 놓은 그리움이제 몸을 부수어 쏟아 낸다생시처럼 왔다 가는조각난 사랑구두도 안 벗고마루 끝에 앉았다 간다
교직원 K의 이중생활
지식공감 / KAIST 직원기자단 (지은이) / 2019.04.15
11,000원 ⟶ 9,900원(10% off)

지식공감소설,일반KAIST 직원기자단 (지은이)
KAIST 교직원의 좌충우돌 기자 도전기를 담고 있다. 직원 기자단 모집에서부터 제1호 행정소식지가 지금의 News KAISTaff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한 편의 소식지가 나오기까지 기자단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고 있는지 등 지난 1년의 기자단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직장맘, 신입직원, 공대 출신 직원 등 각자 다양한 사연을 지닌 기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써낸 진솔한 에피소드들은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머리말: 자발적인 조직문화의 상큼한 길잡이 책을펴내며: 직장생활의 무료함에 새로운 도전장 PART1: 봄, 희망의 노래 01 KAIST 행정소식지? 너 낯설다! 02 의욕적인 직원은 생각보다 많다 03 조직문화의 가장 큰 적은 무관심 04 숨은 끼를 펼칠 판을 만들자 05 그래서 우리가 한번 해봤습니다 PART2: 여름, 빗나간 우려 01 어설퍼도 괜찮아, 처음이니까 02 누가 뭐래도 제일 재밌는 건 사람 얘기 03 이름을 지어주세요 04 대세는 비주얼 05 댓글 먹고 살지요 06 내 집 마련, 어렵지 않아요 - 홈페이지 만들기 07 즐거운 기자 생활을 위해 꼭 기억할 것 PART3: 가을, 해냈다 우리가 01 어머님, 며느리는 오늘도 기사 쓰고 들어갑니다! 02 새벽 끝에 피워낸 기사 03 인터뷰의 매력에 빠지다 04 나는 신입직원인가, 신입기자인가 05 글 잘 쓰는 공대 남자(가 되고 싶다) 06 배우고 익히고 벗이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07 고민보다 Go! 08 사이렌(Siren) 꿈나무 09 모든 기사는 내 손 안에 있나? PART4: 겨울, 다시 뛰자 01 행정소식지가 그리는 꿈 02 미담은 돌고 돌고 돌고 03 왜 기자단이 하고 싶어? 04 제2, 제3의 News KAISTaff를 기다리다 05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조직문화로 06 도전은 계속된다 부록 기자단 홍보 웹툰직장 생활의 사춘기 ‘직춘기’를 맞은 당신, 업무 외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색다른 활동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2018년 12월 ‘J’ 취업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무려 91.4%의 응답자가 ‘직춘기(직장 사춘기)’를 겪거나 겪었던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직춘기를 극복하는 비법으로 KAIST 교직원이 ‘이중생활’을 추천한다. 「교직원 K의 이중생활」는 KAIST 교직원의 좌충우돌 기자 도전기를 담고 있다. 직원 기자단 모집에서부터 제1호 행정소식지가 지금의 News KAISTaff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한 편의 소식지가 나오기까지 기자단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고 있는지 등 지난 1년의 기자단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직장맘, 신입직원, 공대 출신 직원 등 각자 다양한 사연을 지닌 기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써낸 진솔한 에피소드들은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일만 하기에도 바쁜 직장에서 교직원이자 기자로 활동하는 이중생활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매력적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 그 짜릿한 성취감을 맛본다면 직춘기에 대한 고민은 어느새 마음 한구석으로 밀려나 있을 것이다. 많은 직장인이 바쁜 업무와 일상에 치여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는 게 쉽지 않다. 하루하루 현실에 충실하며 살지만, 조직과 직장 내에서 우리라는 공동체 개념과 의식은 느끼기 어렵다. KAIST 직원기자단은 틀에 박힌 조직과 직장생활의 무료함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구성원과 독자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건네고자 행정소식지 News KAISTaff를 발행해왔다. 이 책은 News KAISTaff의 발간 과정과, 교직원이자 기자로서 자발적인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KAIST 직원기자단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감 부족, 주변의 회의적인 시선, 귀찮음 등 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많다. 이 책이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직장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데 작은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에 터 잡은 동병상련의 직장인들이여. 그대들의 소식지 만들기에 도전하라. 대한민국의 많은 조직과 기관들이여. 공감과 참여의 자발적인 조직문화 운동을 응원하라.넌 그게 왜 하고 싶어?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온 말 중 하나이다. 기자단도 그랬다. 기자단 모집 메일을 받았을 때 내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재미있겠다.”였다.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일단 시작하고 본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어렵고, 하지 않아야 할, 혹은 하지 못하는 이유를 굳이 찾아들면 꽤나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재미있다.” 이 한 가지 강력한 동인은 수십 가지의 하지 못할 사유를 단숨에 이겨버린다. 지난 10개월의 기자단 활동에서 느낀 점은 이곳이 필력을 뽐내는 곳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라는 것이다. 비단 기자단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이 함께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기자단은 의견을 교환하고 다름을 수용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긍정의 에너지가 선순환되는 곳이었다. 싸우고 부딪히며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칭찬과 격려의 톱니바퀴로 굴러가는 곳이 기자단이다. 종종 정글로도 비유되는 직장에서 이토록 긍정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 또 있을까? 긍정의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것도 모자라 멋진 소식지를 6번이나 발간했고, 기자단이 아니었다면 평생 한 번 해보기도 어려웠을 책 쓰는 일까지 해냈으니 말이다. 기자단에 들어오길 정말 잘했다.
리어 왕
더클래식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한우리 (옮긴이) / 2020.03.25
8,800원 ⟶ 7,92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한우리 (옮긴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25권.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가운데 가장 숭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 개인적 윤리와 사회 정의의 상충 등의 갈등의 폭과 비극적 정서의 깊이가 다른 모든 비극 작품들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당시 이 작품은 그 규모가 우주적이어서 극장에서는 도저히 상영해 낼 수 없다고 생각되기까지 했다. 1605년 무렵 쓰였다고 추측되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가 한창 비극을 쏟아내던 때에 나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선과 악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어 왕>만큼 선과 악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작품은 없다. 극단적인 선과 악의 대립, 악으로 인한 선의 종말, 악의 소멸 등을 통해 삶의 비극과 인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힘든 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작품 해설_우리는 왜 지금 ≪리어 왕≫을 읽어야 하는가 작가 연보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 셰익스피어 비극 가운데 가장 숭고한 작품《리어 왕》 다른 비극 작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갈등의 폭과 비극의 정서가 압도적인 작품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은 4대 비극 작품 가운데 가장 숭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 개인적 윤리와 사회 정의의 상충 등의 갈등의 폭과 비극적 정서의 깊이가 다른 모든 비극 작품들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당시 이 작품은 그 규모가 우주적이어서 극장에서는 도저히 상영해 낼 수 없다고 생각되기까지 했다. 1605년 무렵 쓰였다고 추측되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가 한창 비극을 쏟아내던 때에 나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선과 악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어 왕》만큼 선과 악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작품은 없다. 극단적인 선과 악의 대립, 악으로 인한 선의 종말, 악의 소멸 등을 통해 삶의 비극과 인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힘든 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영국이 인도와 셰익스피어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인도를 포기하는 게 낫다. _토머스 칼라일
캐빈 폰
판미동 / 스티븐 렉카르트 글, 김선형 옮김, 노아 칼리나 사진, 자크 클라인 기획 / 2017.08.16
28,000원 ⟶ 25,200원(10% off)

판미동집,살림스티븐 렉카르트 글, 김선형 옮김, 노아 칼리나 사진, 자크 클라인 기획
전 세계 각기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이 꿈꿔 온 집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누구나 꿈꾸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연 속 집짓기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집과 터전, 건축과 삶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과 움직임을 간파한 저자는 온라인 사이트 ‘캐빈 폰’을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이 손수 지은 집에 관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고,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책으로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전통 통나무집을 짓는 법, 메이플시럽을 만드는 법, 30피트 상공에서 사는 법 등 자연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축과 삶의 형태를 보여주며 개인 기호에 맞춘 개성 있는 건축 방식도 소개한다. 집과 터전, 개인과 공동체, 노동과 영감 등 우리가 생각해 온 기존의 통념과 상식에 대해 질문하는 한편, 자신이 손수 지은 집에서 살아가는 개인, 가족, 공동체의 이야기가 덧붙여진다. 숲에 집을 짓고 평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생애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노동력과 건축술을 공유하는 공동체가 소개되며,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난 남녀가 자신들만의 호스텔을 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다양한 자연환경에 걸맞은 집을 짓고 살아가는 열 가지 사례들은 사람과 자연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자연과 개인에 맞춤한 집짓기 과정들을 통해 건축과 삶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서문- 비버 브룩 1. BACKCOUNTRY- 황야에 농가를 짓는 법 2. FIXER-UPPERS- 방갈로를 재생하는 법 3. RUSTIC- 수공으로 전통의 통나무집을 짓는 법 4. PURPOSE-BUILT- 메이플시럽을 만드는 법 5. TREEHOUSES- 30피트 상공에서 사는 법 6. MODERN- 소박한 쉼터를 짓는 법 7. EARTHEN- 지하에서 사는 법 8. SALVAGED- 양곡 사일로를 개조하는 법 9. GEOMETRIC- 유르트를 짓는 법“지금, 당신이 꿈꾸던 곳에서 살고 있습니까?” 내가 원하는 곳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집짓기 아마존 건축 분야 1위·《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각기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이 꿈꿔 온 집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캐빈 폰』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비메오(vimeo)’의 공동 창업자이자 아이들에게 DIY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의 CEO이기도 한 저자는 통나무집에 관한 200여 개의 사진과 열 가지 이야기를 담은 『캐빈 폰』을 통해 누구나 꿈꾸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연 속 집짓기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집과 터전, 건축과 삶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과 움직임을 간파한 저자 자크 클라인은 2010년 숲속에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 ‘캐빈 폰’을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이 손수 지은 집에 관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캐빈 폰’이란 ‘오두막(Cabin)’과 ‘포르노(Pornography)’를 합한, 자연 속에 집을 짓고자 하는 현대인의 로망을 자극하는 신조어다. 사람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간파한 캐빈 폰이 천만이 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르렀고, 출간 후에는 아마존 건축 분야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전통 통나무집을 짓는 법, 메이플시럽을 만드는 법, 30피트 상공에서 사는 법 등 자연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축과 삶의 형태를 보여주며 집과 터전, 개인과 공동체, 노동과 영감 등 우리가 생각해 온 기존의 통념과 상식에 대해 질문한다. 각박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 장벽에 가로막힌 현대인에게 제안하는 대안적인 삶이 담겨 있다. 내가 손수 지은 숲속의 작은 집 통나무집, 유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집을 짓는 법부터 버려진 방갈로, 샤일로를 개조하는 법, 사막이나 황야 등 독특한 자연환경 속에서 집을 짓는 노하우 등 집짓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못 쓰는 자전거를 매단 지상 엘리베이터, 못을 쓰지 않고 지은 집, 퇴비더미로 물을 데우는 샤워실 등 자연환경과 개인 기호에 맞춘 개성 있는 건축 방식도 등장한다. 나아가 자신이 손수 지은 집에서 살아가는 개인, 가족, 공동체의 이야기가 덧붙여진다. 숲에 집을 짓고 평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생애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노동력과 건축술을 공유하는 공동체가 소개되며,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난 남녀가 자신들만의 호스텔을 지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다양한 자연환경에 걸맞은 집을 짓고 살아가는 열 가지 사례를 통해 사람과 자연에 대해 질문하고, 자연과 개인에 맞춤한 집짓기 과정을 소개하며 건축과 삶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내 집을 짓고 싶다고 꿈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직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살지요. 그러다 문득 꿈을 다 길가에 버리고 왔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나는 그런 일을 당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이 우리에게 보내는 초대장 저자는 집이 ‘개인에게 영감을 주는 고요한 은신처이자 지인들을 환대하고 인연을 만들어가는 장’이라 정의한다. 무한한 자연은 그 자체로 인간에게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안락한 집은 삶의 피로를 덜어 주는 휴식 공간이 되어 준다. 그 속에 다양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먹고 자고 일하며 보내는 생애의 빛나는 포착해 가다 보면 자연과 공간, 삶에 대해 환기하는 기회가 된다. 우리는 한 번쯤 각박한 도시를 탈피해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사는 꿈을 꾼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심호흡을 하고 싶지만 선뜻 터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지는 못한다. 이 책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옳고 도시문명은 그르다는 이분법에 갇혀 있지 않는다. 『캐빈 폰』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지며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 속에 휴식과 평화를 만끽해 보라는, 당신을 위한 초대장이다. 우리는 모두 언제든 짓기만 하면 되는 통나무집 한 채를 마음속에 품고 삽니다. 통나무집을 지으려면 자재가 넉넉하게 들지만 보람은 크겠지요.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오롯한 나만의 안식처, 친구들을 따뜻하게 대접할 수 있는 장소가 생길 테니까요. 우리는 다 같이 별채를 청소하고 장작불 노천탕을 조립하며 낮 시간을 보냈다. 시냇물에서 깨끗한 물을 끌어와 노천탕을 가득 채웠다. 사슬톱이 윙윙거리는 가운데 자작나무를 잘라 첫 장작더미를 쌓았다. 언덕 등성이에서 판판한 돌을 뽑아 시냇물에서 통나무집까지 물을 길어올 발판을 만들었다. 그날 저녁에는 숯 더미에 올린 더치 오븐 양고기 어깨살을 조려 먹었다. 요리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해가 저문 뒤 자동차 전조등을 켜고 식사를 했다. 나중에는 방 하나짜리 통나무집에 모여 울 담요를 덮고 누워 제이스 쿡이 책을 읽어 주는 소리를 들었다. 노천탕에서 한참 몸을 녹여 기분 좋은 온기에 젖은 채로 통나무 집안의 친구들을 둘러보았다. 그 주말을 기해 내 인생 최고의 한 해가 시작되었다.
브랜드와 디자인의 힘
디자인하우스 / 손혜원 지음 / 2012.04.05
20,000

디자인하우스소설,일반손혜원 지음
브랜드의 본질을 찾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방법부터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까지, 히트 브랜드의 비결을 한 권에 담았다. 제품 기획 개발, 시장 조사, 브랜드 목표 설정, 콘셉팅, 디자인 시안잡기, 네이밍 후보안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하기 등 브랜드 이미지 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저자가 성공시킨 30개 브랜드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보여준다. 총 8개의 주제로 사례를 분류해 BI 과정을 분석해놓은 이 책은 브랜딩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물론이고, 객관성에 준거한 설득력 있는 디자인 방법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도전과 자극이 될 만한 BI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추천의 글 - 시장을 감동시키는 크리에이터 손혜원의 힘 Part 1 브랜드의 본질 찾기 참眞이슬露 청풍무구 우리珍 이브자리 Part 2 차별화 포인트의 발견 처음처럼 이니스프리 스킨케어 이니스프리 바디케어 Part 3 일등 브랜드의 자리 굳히기 종가집김치 종가‘집’김치 딤채 삼일제약 안과 제품 Part 4 새로운 시장 만들기 트롬 토다코사 닥터자르트 Part 5 소비자 언어로 소통하기 보솜이 미녀는석류를좋아해 하늘보리 V=B 프로그램 Part 6 디자인의 힘 엑스캔버스 레종 레종 리뉴얼 화요 Part 7 콘셉트가 보이는 브랜드 만들기 사랑초 현미 全두유 미래와희망 모새골 위니아딤채 Part 8 브랜드 업그레이드 힐스테이트 순창고추장 삼일제약 Power Interview - 히트 브랜드 메이커 손혜원을 말한다브랜드 마이더스 손혜원, 히트 브랜드의 비결을 말한다 참眞이슬露 · 처음처럼 · 힐스테이트 · TROMM · 보솜이 · 식물나라 · 이니스프리 · 딤채 · 엑스캔버스. 그 제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알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브랜드들이다. 이 브랜드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객관성, 열정, 상상력으로 무장한 브랜드 해결사 크로스포인트의 손혜원이다. 1990년 크로스포인트를 인수한 이후 ‘브랜드’라는 한우물만 파온 그의 능력은 기업이미지 통합(CI)의 열기가 식고 브랜드 이미지 통합(BI)의 시대가 열리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 기업의 이름보다 그 물건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매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시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꾀하는 BI 작업은 기업의 사활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저자가 공개하는 ‘참眞이슬露’이라는 소주 브랜드의 탄생 스토리는 치밀하게 계획된 브랜드 이미지 통합 작업이 어떻게 경쟁력 저하로 고전하고 있었던 기업을 구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손혜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성공의 비결은 감각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에서가 아니라 브랜드의 명확한 본질을 찾는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브랜드 리뉴얼을 할 때도 이 원칙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본질에 다가가려면 디자이너가 직관과 객관적인 판단력, 해당 브랜드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열정, 그리고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제품 기획 개발, 시장 조사, 브랜드 목표 설정, 콘셉팅, 디자인 시안잡기, 네이밍 후보안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하기 등 브랜드 이미지 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저자가 성공시킨 30개 브랜드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보여준다. 브랜드의 본질을 찾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방법부터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까지. 총 8개의 주제로 사례를 분류해 BI 과정을 분석해놓은 이 책은 브랜딩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물론이고, 객관성에 준거한 설득력 있는 디자인 방법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도전과 자극이 될 만한 BI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바이두 스토리
미래의창 / 류스잉.펑정 글, 이지은 옮김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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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류스잉.펑정 글, 이지은 옮김
미국 유학시절 박사 학위를 포기하고 비즈니스계에 뛰어드는 모험을 감행하는가 하면, 잘나가는 월스트리트 맨 직함을 버리고 실리콘밸리 개발자로 변신해 최신 IT 기술을 흡수했던 리옌홍. 그는 지금 중국 기업 최초로 나스닥 탑100에 진입하며 ‘중국 붐’을 일으키며 구글, 야후와 함께 세계 3대 검색엔진으로 꼽히는 바이두를 만들었다. 바이두는 중국에서 80퍼센트에 이르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 ‘검색 공룡’ 구글을 멀찌감치 따돌린 이래적인 검색엔진이다. 이 책에는 ‘검색’ 미친 리옌홍과 바이두가 걸어온 성공의 길이 담겨 있다.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과 핵심 기술 하나로 검색 시장에 뛰어든 리옌홍은 대륙 최고 갑부가 되었고, 꿋꿋이 검색에 올인한 바이두는 검색 공룡 구글을 격파했다. ‘집중의 힘’을 보여준 바이두와 리옌홍의 성공담은 이 시대 청춘들과 기업인들에게 성공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여는 말 1장 지식이 운명을 바꾼다 학교, 성공을 향한 발판 공부는수도승처럼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컴퓨터광 리옌홍 CEO가 커야 기업도 성장한다 2장 선택의 지혜 선택의 기로에 서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지혜는 사유의 힘에서 나온다 3장 시작한 것은 끝장을 봐라 한 가지에 미치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방법 끝까지 집중하라 4장 아는 만큼 보인다 2년 뒤의 가치를 생각하라 바이두에도 위기는 있다 5장 좌절에 감사하다 고난의 길을 걷다 어려움이 클수록 투지는 더욱 불타오른다 성공이라는 사전에 ‘대충’은 없다 담담하게 세상을 마주하다 6장 성공과 개성의 관계 개성은 성공의 밑바탕 바이두는 무엇이 최고의 검색엔진인지 안다 다양한 성격, 다양한 성공 7장 성실함으로 ‘내 사람’을 만들다 스승과 보스를 조력자로 만들다 영웅에게는 충신이 필요한 법 8장 직장 생활에서 승리하기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장 많이 겪고 많이 생각하라 9장 대담하게 시작하되, 조심스레 운영하라 창업 준비: 군량과 마초부터 안락함 대신 전투를 택하다 운명은 내 손으로 결정한다 10장 세상에 우뚝 선 남자 중국 최고의 스타 CEO 사회적 책임을 다하다구글을 초라하게 만든 단 한 사람, 바이두 창립자 리옌홍이 성공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검색에 ‘미친’ 남자, 리옌홍의 유쾌한 성공일기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 창립자 리옌홍은 31세에 한 허름한 호텔방에서 바이두를 창립했다. 이후 단 6년 만에 나스닥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중국 기업 최초로 나스닥 탑100에 진입하며 ‘중국 붐’을 일으켰다. 현재 바이두는 구글, 야후와 함께 세계 3대 검색엔진이자 중국에서 80퍼센트에 이르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 ‘검색 공룡’ 구글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리옌홍은 미국 유학시절 박사 학위를 포기하고 비즈니스계에 뛰어드는 모험을 감행하는가 하면, 잘나가는 월스트리트 맨 직함을 버리고 실리콘밸리 개발자로 변신해 최신 IT 기술을 흡수했다. 세계적으로 IT 업계가 불황에 빠진 시기에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과감하게 바이두를 창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리옌홍은 현재 중국 청년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이다. 이 책에서는 ‘검색’에 미친 한 젊은이가 세계 IT 업계의 슈퍼스타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또한 바이두라는 젊은 IT기업의 성장과정과 무한 잠재력을 소개한 최초의 책으로서 세계를 이끄는 IT기업이 구글과 애플만은 아니며, 아시아의 기업들 역시 충분한 성장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골리앗 구글을 무너뜨린 중국 1등 검색엔진? 궁금하면, 바이두 해봐! 2010년 3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정부의 사이트 검열 문제였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곰’이 ‘공룡’을 꺾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검색 공룡 구글을 꺾은 곰은, 바로 중국 토종 기업 바이두였다. 파란색 곰발바닥을 로고를 사용하는 바이두는 세계 3대 검색엔진이자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이다. 2011년 1분기 중국 시장점유율 75.8%로 19.2%에 불과한 구글을 압도적으로 제압했으며, 중국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80%가 바이두를 검색엔진으로 선택할 정도로 모바일 OS 분야에서도 철저히 구글을 눌렀다. 바이두는 2011 글로벌 브랜드 29위에 올랐는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삼성(67위)임을 생각하면 세계적인 바이두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3억 8,400만 명이다. 미국 전체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인 셈이다. 이 거대한 파이를 집어삼키기 위해 막강한 자본력을 동원해 야심차게 중국에 진출한 구글이 바이두라는 골리앗에게 밀려 초라한 성적표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2011년 글로벌 브랜드 29위, 브랜드가치 225억 5,500만 달러 10년 만에 바이두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일군 창립자 리옌홍 베이징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리옌홍은 31세였던 2000년 중국으로 돌아와 바이두를 세웠다. 세계적으로 IT 불황이 불어 닥친 상황이었지만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확신한 그는 대형 포털사이트들에 검색 기술을 제공하며 몸집을 키웠고, 이후 자체 검색 사이트를 세워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6년 만에 나스닥에 진출한 바이두는 상장 첫날 공모가(27달러)의 4배가 넘는 122.54달러로 마감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년 뒤에는 중국기업 최초로 나스닥 100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두(百度)란 사명은 신기질의 시구 가운데 \'衆裏尋千百度(무리 속에서 그를 천 번 백 번 찾아 헤매다)\'에서 따온 것이다. 정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끈질기게 검색한다는 의미인데, 이 집중과 끈기야말로 리옌홍과 바이두를 성공으로 이끈 가장 큰 무기였다. 전자상거래나 포털사이트에 손을 대지 않고 오직 ‘검색’에만 집중한 덕분에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한 에피소드나, 철저히 중국어 검색만을 공략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환경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던 사례는 중국 시장을 놓친 구글의 CEO도 배워야 할 점이다. 위기를 헤쳐 나가는 리옌홍의 센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막강한 자본력으로 바이두를 집어 삼켜 중국 시장에 무혈 입성하려던 구글의 야심을 역이용해 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얻어내고 경영권 방어에도 성공하며 ‘경쟁자도 투자한 회사’라는 이미지까지 기업홍보에 활용한 에피소드는 리옌홍의 리더십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 책에는 ‘검색’ 미친 리옌홍과 바이두가 걸어온 성공의 길이 담겨 있다.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과 핵심 기술 하나로 검색 시장에 뛰어든 리옌홍은 대륙 최고 갑부가 되었고, 꿋꿋이 검색에 올인한 바이두는 검색 공룡 구글을 격파했다. ‘집중의 힘’을 보여준 바이두와 리옌홍의 성공담은 이 시대 청춘들과 기업인들에게 성공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한문 법화경 사경 4
운주사 / 운주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7.18
6,000

운주사소설,일반운주사 편집부 (지은이)
사경은 부처님의 말씀을 옮겨 쓰는 것으로, 기도 수행의 한 방법이다. 사경은 몸과 마음을 정갈히 가다듬고 부처님 말씀을 한 자 한 자 정성껏 옮겨 쓰는 수행 과정을 통해 불보살님의 가피를 받아 신심과 원력이 증장하고 바라는 소원이 성취되며, 늘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다가 목숨을 마치고는 극락왕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제8 오백제자수기품 5 제9 수학무학인기품 28 제10 법사품 41 제11 견보탑품 62 제12 제바달다품 90 제13 권지품 107사경은 부처님의 말씀을 옮겨 쓰는 것으로, 기도 수행의 한 방법이다. 사경은 몸과 마음을 정갈히 가다듬고 부처님 말씀을 한 자 한 자 정성껏 옮겨 쓰는 수행 과정을 통해 불보살님의 가피를 받아 신심과 원력이 증장하고 바라는 소원이 성취되며, 늘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다가 목숨을 마치고는 극락왕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처님의 말씀은 경전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해진다. 따라서 경전의 말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를 상징한다. 따라서 사경을 통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보다 차분하게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성을 다하여 사경하는 행위 그 자체가 훌륭한 수행이 된다. 그래서 옛 수행자들은 자신의 피로 사경을 하기도 하고, 한 글자를 쓸 때마다 삼배의 예를 올리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사경은 부처님 말씀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맑히는 훌륭한 수행이자, 스스로의 정성을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거룩한 불사佛事라고 할 수 있다. 법화경은 ‘경전 중의 왕’이라 일컬어지며 우리나라를 비롯, 대승불교권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애송되어온 경전 중 하나로, 사상적으로나 신행적으로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미친 영향이 실로 막대하다. 법화경은 특히 부처님의 가피와 영험을 많이 받는 경전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사경과 독송이 널리 행해져 왔다. 이 사경본은 법화경 전체(7권 28품)의 한문을 따라 쓸 수 있게 하였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일념으로 사경에 몰입하면 나와 다른 사람이, 나와 불보살님이, 나와 온 우주가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되고, 그 공덕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제23 약왕보살본사품의 다음 구절에 법화경 사경의 공덕이 잘 드러나 있다. “이 법화경은 능히 일체 중생들을 구원할 수 있으며,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괴로움을 벗어나게 할 수 있느니라. …… 만약 어떤 사람이 이 법화경을 듣고 직접 쓰거나 남을 시켜서 쓰게 한다면, 그가 얻는 공덕은 부처님의 지혜로 수량을 헤아리더라도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으니라.”
한국교회 설교 역사
새물결플러스 / 김운용 (지은이) / 2018.06.20
47,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김운용 (지은이)
장신대 설교학 교수인 김운용 박사의 '이야기 혁신성의 관점에서 본 설교자들의 이야기' <한국교회 설교 역사>. 한국교회 130여 년의 역사 동안 초기 선교사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를 대표했던 설교자들의 삶과 사역, 설교를 연구한다. 먼저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통전적으로 살피고, 지난 한 세기 한국교회의 황금기에 쓰임 받았던 설교자들의 설교 신학을 시대와 교파별로 분석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 설교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전했던 메타내러티브의 특성을 따라 설교사역의 역사적 측면을 탐구하고, 그들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오늘의 설교자들이 그 역사와 대화하도록 만든다. 저자는 각 시대의 대표성과 내러티브의 혁신성이 잘 드러난 설교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교단, 출신 학교 등을 고려하여 이야기의 혁신성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그 영향력을 고려하여 대상자들을 선정했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형성과 전개'라는 측면에서 한국교회 설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엮어냈고,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그동안의 어떤 책보다도 방대하고 세세하다.서문 이야기의 혁신성 설교의 자리 교회의 역사, 설교의 역사 거인의 어깨 위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1장 빙토의 땅에 피어난 말씀의 꽃: 한국교회와 설교 설교의 빈곤과 교회의 부요함 어제, 그 명암 빙토의 땅에 펼쳐진 사역 설교, 오늘과 내일 2장 초기 선교사들의 설교: 초기 복음 전파 시기부터 한일병탄까지 시대적 상황과 기독교 전파 초기 선교사들의 설교 특징 설교 연구 자료 호레이스 언더우드 목사 헨리 아펜젤러 목사 사무엘 마페트 목사 찰스 클락 목사 제임스 게일 목사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한계를 넘어선 사역 3장 초기 한국인 설교자들의 설교: 3·1운동 이전까지의 설교사역 첫 한국인 설교자들 시대적 상황 대부흥운동과 설교 초기 설교 연구 자료 길선주 목사 이기풍 목사 최병헌 목사 전덕기 목사 이 시기의 또 다른 증언자들 4장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 아래에서 신음하던 시대의 설교: 1920년대부터 해방 이전까지의 설교 시대적 상황 설교 흐름과 연구 자료 김익두 목사 김종우 목사 이명직 목사 이용도 목사 주기철 목사 이성목 목사 김화식 목사 한상동 목사 손양원 목사 신석구 목사 또 다른 말씀의 증인들 어두운 들판에서 선포된 설교 5장 해방 이후의 한국교회 설교: 광복 이후부터 1970년대 이전까지 시대적 상황 이 시대의 설교의 특징 한경직 목사 김치선 목사 강신명 목사 박형룡 목사 김재준 목사 송창근 목사 박윤선 목사 김정준 목사 홍현설 목사 방지일 목사 6장 1970년대 이후 교회 성장기의 설교 시대적 상황 주요 설교자와 설교의 특징 김창인 목사 강원용 목사 정진경 목사 이만신 목사 조용기 목사 이상근 목사 정규오 목사 신현균 목사 문익환 목사 김준곤 목사 이중표 목사 김우영 목사 옥한흠 목사 하용조 목사 기타 설교자들 7장 선교 2세기 한국교회의 말씀 선포 사역을 위한 설교 방향성 설교, 그 신학적 숙고 한국교회 설교사역의 유산과 오늘의 설교 정황 지배 관념과 반성적 고찰 선교 2세기 한국교회와 설교 여전히 영광의 시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참고문헌어둠 가운데 있던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진 이래 한국교회 안에서 설교는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가히 ‘설교 영광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교회에서 설교가 가지는 위치와 역할은 확고했다. 사람들은 설교자에게 귀를 기울였으며 그(들)를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말씀의 사자’로 예우했다. 설교는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주는 신적 권능으로 작용했고, 민족을 계몽했고 위로했으며 일깨우는 역할을 감당했다. 급속한 교회 성장의 중심에는 강력한 설교자가 있었고, 그들의 카리스마는 대중을 움직여 교회를 세웠으며 한국 사회의 종교 지형을 일순간에 바꾸어놓았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말씀을 사랑하는 교회였고, 설교자들과 교인들은 설교에 대한 남다른 열심으로 선교 1세기에 놀라운 교회 성장과 부흥을 이루었다. 설교는 그 시대와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선포하며 적용한 것이기에, 한 시대의 설교를 연구해보면 당시의 신학과 신앙, 그 시대의 문제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껏 교회 성장의 핵심 요인이었던 강단의 역사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 정리된 자료가 없었다. 이 책은 한국교회 130여 년의 역사 동안 초기 선교사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를 대표했던 설교자들의 삶과 사역, 설교를 연구한다. 먼저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통전적으로 살피고, 지난 한 세기 한국교회의 황금기에 쓰임 받았던 설교자들의 설교 신학을 시대와 교파별로 분석한다. 장신대 설교학 교수인 김운용 박사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 설교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전했던 메타내러티브의 특성을 따라 설교사역의 역사적 측면을 탐구하고, 그들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오늘의 설교자들이 그 역사와 대화하도록 만든다. 저자는 각 시대의 대표성과 내러티브의 혁신성이 잘 드러난 설교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교단, 출신 학교 등을 고려하여 이야기의 혁신성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그 영향력을 고려하여 대상자들을 선정했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형성과 전개’라는 측면에서 한국교회 설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엮어냈고,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그동안의 어떤 책보다도 방대하고 세세하다. 기독교의 설교는 역사 가운데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행동과 임재에 대한 참여이고 응답이다. 인간적 수단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여 청중의 참여와 응답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점에서 설교는 실로 어려운 사역이지만 하나님의 세계가 이 땅에 활짝 펼쳐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실로 영광스러운 사역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안팎으로 여러 도전을 받으면서 사역 전반에 대한 자성과 재고가 요청된다. 특히 설교사역은 한국교회에서 중심적인 사역일 뿐만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에게 바른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는 사역이라는 점에서 깊은 숙고가 필요하다. 이 책에 소개된 설교자들의 삶과 사역 이야기는 신학의 위기에 무관심한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다시금 설교 영광의 시대를 열어가기 원하는 신학생과 목회자들, 그리고 한국교회 안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일하심을 맛보기 원하는 성도들에게도 이 책은 큰 도전을 줄 것이다.설교는 기독교의 생성과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인 설교를 따라 형성되고 그 풍성함을 누린다.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생명력 있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주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 있게 인도했던 “설교 영광의 시대”가 있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설교 암흑의 시대”도 있었다. 설교 영광의 시대에는 설교와 함께 교회가 말씀의 풍요를 누렸다. 그 시대에는 말씀에 힘이 있었고 교회에는 영적 활기가 충천해 있었다. 그런 시대의 모퉁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흥시키고자 몸부림쳤던 위대한 설교자들이 있었다._1장 빙토의 땅에 피어난 말씀의 꽃 말씀 신앙에 기초한 선교사들의 설교에는 당시 사회적 상황 때문에 엄격한 윤리적·종교적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다. 보수적인 신앙은 조선의 개종자들에게 아주 높은 윤리적 잣대를 제시했다. 그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 먼저 신앙의 차원을 학습하고자 학습교인이 되어야 했고, 최소 6개월 이상 큰 잘못 없이 교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때 세례후보자가 될 수 있었다. 이것은 당시 사회를 윤리적으로 문명화하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설교에도 그런 강조점들이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사회에 만연한 관습과 습관으로부터의 단절과 철저한 주일 성수 등이 강조되었고, 축첩, 술, 담배, 도박 등의 습관뿐만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직업도 포기해야 했다. 선교사들이 신자들에게 엄격하면서도 높은 윤리성을 요구했던 이유는 자신들이 깊이 영향을 받았던 청교도의 엄격주의 때문이었다._2장 초기 선교사들의 설교 당시 대부흥운동의 중심에는 설교와 기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사경회는 설교와 성경공부로 이루어졌고, 그들은 설교를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했으며, 말씀을 통해 찔림을 받아 통회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것은 뜨거운 기도와 구령열로 표현되었다. 설교를 들은 후에 그들은 “잇대어 일어나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고, 소리를 내어 울며, 마룻바닥에 엎드려 주먹으로 마룻장을 치며 과거에 지은 죄를 통회했다.…시간이 가는 줄도 몰라 새벽 두 시까지 집회가 계속되는 일이 예사였다.” 초기 선교사들은 “영적 각성이 이 민족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확신”했고, 새로운 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기존 신자들이 성령 충만과 영적 각성을 경험하는 일과 교회 내의 영적 각성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_3장 초기 한국인 설교자들의 설교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
위키북스 / 앤디 헌트 지음, 박영록 옮김, 김창준 감수 / 2015.10.29
22,000

위키북스소설,일반앤디 헌트 지음, 박영록 옮김, 김창준 감수
인간의 두뇌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해 학습과 사고 과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이 책은 우리의 뇌가 작용하는 원리, 배우고 경험을 축적하는 방법, 집중력과 직관을 향상시키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비유가 등장하지만 비단 프로그래머뿐 아니라 사고와 학습법, 나아가 자신의 두뇌를 더 잘 활용하려는 모든 사람에게도 크게 도움될 것이다.▣ 01장: 들어가며 1.1 또다시 "실용주의"로? 1.2 맥락을 고려하라 1.3 모든 사람이 이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1.4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초보자에서 전문가에 이르는 여정 - 이것이 뇌다 - 마음속 들여다보기 - 당신의 마음을 디버그하라 - 의도적으로 배우기 - 경험 축적 - 초점 유지하기 - 전문성을 넘어서 1.5 감사의 말 ▣ 02장: 초보자에서 전문가에 이르는 여정 2.1 풋내기 대 전문가 2.2 드라이퍼스 모델의 다섯 단계 - 단계 1: 초보자 - 단계 2: 고급 입문자 - 단계 3: 중급자 - 단계 4: 숙련자 - 단계 5: 전문가 2.3 실전에서의 드라이퍼스: 경주마 몰이와 양 경주시키기 - 기술 분포의 슬픈 측면 2.4 드라이퍼스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 - 실전에서 전문성 활용하기 2.5 도구의 함정을 경계하라 2.6 맥락을 생각하라, 다시 한 번! 2.7 매일매일 드라이퍼스하자 ▣ 03장: 이것이 뇌다 3.1 두 개의 CPU 모드 - 메모리와 버스를 사이에 둔 경합 3.2 24×7 통찰을 잡아라 3.3 선형적이고 풍부한(rich) 특성 - L 모드 처리의 특성 - R 모드 처리의 특성 - 왜 R 모드를 강조할까요? 3.4 R 모드의 부상 - 트럼프 기능 디자인하기 - 매력 있는 것이 더 잘 통한다 3.5 R 모드는 숲을 보고 L 모드는 나무를 본다 3.6 DIY 뇌수술과 신경 적응성 - 대뇌 피질의 경쟁 3.7 어떻게 거기에 이를 수 있습니까? ▣ 04장: 마음『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은 인간의 두뇌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해 학습과 사고 과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간의 모든 사고 활동이 우리의 두뇌 속에서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람, 그리고 인간의 두뇌를 더 잘 활용하려는 시도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다. 이 책은 우리의 뇌가 작용하는 원리, 배우고 경험을 축적하는 방법, 집중력과 직관을 향상시키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비유가 등장하지만 비단 프로그래머뿐 아니라 사고와 학습법, 나아가 자신의 두뇌를 더 잘 활용하려는 모든 사람에게도 크게 도움될 것이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말처럼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뇌를 직접 갈고 닦다 보면 어느 순간 전문가의 경지에 이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내가 사랑했던 그때
바른북스 / 노지은 (지은이) /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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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소설,일반노지은 (지은이)
노지은 시집.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말들이 들어있다. 우리는 보통 행복했던 시절만 기억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아팠던 시절까지 사랑할 줄 안다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은 아팠던 시절까지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준다.쓰다 1장 힘들지?_공감의 이야기 응급처치 계속 스마일 우울 그리움 호오 눈물 일과 솔직하게 제자리 밤비 춥다 안부전화 낮잠 조종 처럼 주문 이별 선생님 친구 짐 시간 전염 곰인형 아이들 어른 핸드 10대 잘못했어요 진로 기회 다정한 사람 새벽 청춘 바다 세상에게 학교 고비 꿈 자존감 열여섯 이어폰 회의감 2장 수고했어_위로의 이야기 눈덩이 상처 멈춰있다 자유 다행 도망 핑계 하루 그날 아이 새싹 너 없으면 안 돼 내일 포근해 온기 포옹 후회 불안 과정 칭찬 우주 내가 나에게 내 편 너의 존재 거북이 만큼 파괴 내가 사는 방법 ( ) 3장 이젠 행복_희망의 이야기 꽃 끄적끄적 산책 설렘 모든 것들은 무작정 돌이켜보면 벚꽃 꿈 핑크 5월 사랑 꼬물이 나 우산 밤 용서 편지 당연했던 말 모교 내일 조금만 더 그건 아마 달 오늘 하루 그저 장미꽃길 END“나의 아픔마저도 사랑하게 되었을 때 나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사랑했던 그때》는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말들이 들어있다. 우리는 보통 행복했던 시절만 기억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아팠던 시절까지 사랑할 줄 안다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은 아팠던 시절까지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살다 보면 내 삶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겠지만, 나에게 주어진 나날들을 사랑하다 보면 나의 삶도 나를 사랑해줄 것이다. 모든 순간 순간을 사랑할 수 있도록. 걸림돌에 언제까지 걸려 넘어질 순 없다. 이제는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올라가야 한다. 과거를 붙잡고 계속 후회하고 원망하던 저자가 그 미워하던 과거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담겨있다. 1장에는 공감의 이야기를, 2장에는 위로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3장에는 희망의 이야기를 담았다. 차근차근 행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 함께 희망차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말들로 가득 찬 이 책을 상처받고 힘들었지만, 이제 행복할 일만 남은 당신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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