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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푸드 트립
시대인 / 싱거운 올리브 (지은이) / 2018.06.05
21,000

시대인건강,요리싱거운 올리브 (지은이)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많은 블로거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저자, 싱거운 올리브_김예리가 117개의 다양한 동남아 요리를 소개한다. 전체요리부터 샐러드, 국물요리, 닭고기요리, 소&돼지고기요리, 해산물요리, 채소요리, 밥&면요리, 디저트&음료 여기에 동남아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스 만드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동안 동남아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재료를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셨던 분들을 위해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대체하면서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특급 레시피를 수록했다.프롤로그 향신료와 채소 소스 사용도구 및 계량방법 Chapter 1. APPETIZERS_전채요리 고이 꾸온 ┃ 넴 누엉 ┃ 넴란, 짜조 ┃ 룸피아 ┃ 반 쎄오 ┃ 반 콧 ┃ 치킨 사태 ┃ 새우 참깨 튀김 ┃ 쇼메이 반덩 ┃ 시리얼 새우 ┃ 타드 먼 쿵 ┃ 타드 먼 카오 팟 Chapter 2. SALADS_샐러드 가도 가도 ┃ 고이 묵 ┃ 고잉 오 센 톰 팃 ┃ 궁 채 남쁠라 ┃ 랍 무 ┃ 살라드 마무엉 ┃ 솜 땀 ┃ 얌 마크아 야오 ┃ 얌 솜 오 ┃ 얌 운 센 ┃ 얌 헷 켐 통 ┃ 탐 땡 꾸와 ┃ 탐 탱 카오 포드 Chapter 3. SOUPS_국물요리 갱 키우 완 카이 ┃ 얌 꿍 ┃ 락사 르막 ┃ 바 쿠 테 ┃ 박소 ┃ 부 팟 퐁 커리 ┃ 불랄로 ┃ 소또 아얌 ┃ 숲 망 타이 쿠아 ┃ 찜 쭘 Chapter 4. CHICKEN DISHES_닭고기요리 가 코 ┃ 갠 가 누엉 ┃ 무안 앙 ┃ 부부르 아얌 ┃ 치킨 아도보 ┃ 치킨 이나살 ┃ 카이 팟 메드 마멍 하이마판 ┃ 카이 양 ┃ 카이 텃 ┃ 카이 팟 킹 ┃ 하이난 치킨 라이스 Chapter 5. MEAT DISHES_소, 돼지고기요리 렌당(른당) ┃ 반미 샌드위치 ┃ 씨우 마이 ┃ 아도보 ┃ 이니하우 나 리엠뽀 ┃ 찹 수이 ┃ 카 무 양 ┃ 크리스피 파타 ┃ 탑실로그 & 비프 타파 ┃ 팃 보 룩 락 ┃ 팟 크라파우 무 ┃ 팟 프리여 완 무 Chapter 6. SEAFOOD DISHES_해산물요리 궁 톳 크라띠엠 프릭 타이 ┃ 궁 팟 남 프릭 파오 ┃ 쁠라 꿍 파오 ┃ 쁠라 삼 롯 ┃ 살시아동 다잉 ┃ 오아 젠 ┃ 오탁 오탁 ┃ 이니하우 나 푸싯 ┃ 쳄 쳅 누엉 모 한 ┃ 칠리 크랩 ┃ 펨 펙 ┃ 호이 라이 팟 프릭 파오 Chapter 7. VEGETABLE DISHES_채소요리 가 팀 누엉 ┃ 갈람 비 팟 카이 싸이 무 쌉 ┃ 기니상 차요테 ┃ 삼발 아스파라거스 ┃ 찹 차이 ┃ 코우 꽈 ┃ 타오 후 송 크룽 ┃ 펏 통 팟 카이 ┃ 팟 팍 붕 파이 댕 ┃ 팟 프릭 타이 Chapter 8. RICE & NOODLE DISHES_밥 & 면요리 검 선 누엉 ┃ 궁 옵 운 센 ┃ 나시 고렝 ┃ 나시 르막 ┃ 랏 나 ┃ 미 고렝 ┃ 분 보 후에 ┃ 분 팃 누엉 ┃ 시낭각 ┃ 쏘이 가 ┃ 차 퀘 티아우 ┃ 카오 팟 사파로트 ┃ 판싯 캔톤 ┃ 팟 타이 ┃ 포 타이 친 Chapter 9. DESSERT & BEVERAGE_디저트 & 음료 딸기 샤베트 ┃ 땡모 반 ┃ 로티 ┃ 미니 번 ┃ 반 띠우 ┃ 반 추이 누엉 ┃ 부부 인진 ┃ 비빈카 ┃ 산스 리발 ┃ 스윗 말타박 ┃ 신 또 보 ┃ 크루푹 ┃ 판데살 Bonus. SAUCE_소스 남 프릭 파오 ┃ 남 프릭 쿵 솟 ┃ 느억 참 ┃ 닭 육수 ┃ 소고기 육수 ┃ 무 피클, 당근 피클 ┃ 락사소스 ┃ 케캅 마니스 ┃ 타마린드 소스 ┃ 땅콩소스내 손으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동남아시아 현지 음식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맛집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집에서 동남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동남아시아’라고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휴양지? 화려한 사원? 에메랄드 빛 바다? 열대 과일? 떠오르는 것은 아주 많겠지만 그중에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것은 아무래도 ‘음식’일 것 같습니다. 이젠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쌀국수, 먹기만 해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월남쌈, 매콤새콤한 맛의 얌꿍, 아삭한 숙주나물과 고소한 땅콩이 매력적인 팟 타이, 상큼함이 가득한 파인애플 볶음밥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음식들이 떠오르시죠?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먹기 위해 매번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갈 수는 없고, 맛집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것에도 지쳤다면 이제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에서 즐기는 동남아시아 현지 음식 : 동남아 푸드 트립』으로 말이죠.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많은 블로거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저자, 싱거운 올리브_김예리가 117개의 다양한 동남아 요리를 소개합니다. 전체요리부터 샐러드, 국물요리, 닭고기요리, 소&돼지고기요리, 해산물요리, 채소요리, 밥&면요리, 디저트&음료 여기에 동남아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스 만드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는데요. 그동안 동남아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재료를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셨던 분들을 위해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대체하면서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특급 레시피를 수록했습니다. 지금 당장 동남아로 떠날 수 없다면 음식을 통해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 여행길을 『집에서 즐기는 동남아시아 현지 음식 : 동남아 푸드 트립』이 안내하겠습니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내 집에서 떠나는 동남아 여행! 현지에서 먹었던 그 맛 그대로 여러분의 식탁 위에 올려드립니다. 동남아 음식이라고 하면 ‘쌀국수’밖에 모르는 당신! 지금부터 여기를 주목하세요. 반 쎄오, 쏨 땀, 부 팟 퐁 커리, 나시 고렝, 땡모 반 등 동남아로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마치 현지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의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동남아 음식을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동남아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동남아로 떠나야 한다?! 맞는 말입니다. 현지에서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하지만 동남아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매번 비행기를 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차선책으로 한국에서 동남아 맛집을 찾아보지만 가격은 둘째치고라도 맛이 너무 복불복이라, 발품 팔아 갔다가 실망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만드는 김에 건강까지 챙기면서 말이죠. 건강요리 연구가인 저자 김예리가 동남아의 다양한 음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117개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총 10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전채요리, 샐러드, 국물요리, 닭고기요리, 소&돼지고기요리, 해산물요리, 채소요리, 밥&면요리, 디저트&음료, 소스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수록하였습니다. 여기에 현지의 맛을 살리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리법이나 식재료를 조금씩 수정했고, COOK's TIP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체 식재료는 물론 곁들임 음식까지 소개해드립니다. 집에서 외국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식재료의 공수입니다. 요즘에는 외국 식자재마트도 많이 생기고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 구하기가 쉬워졌다고는 하나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재료를 못 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동남아 푸드 트립』은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 대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대체 식재료를 소개해 보다 편하게 동남아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샬롯은 양파로, 피시소스는 까나리액젓으로, 타이고추는 청양고추로, 타이바질은 방아잎으로 대체해 큰 돈 들이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동남아 현지의 맛을 재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도 함께 소개합니다. 이 음식에는 어떤 소스와 함께하면 좋은지, 어떤 채소를 곁들이고,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기 때문에 하나의 음식이라도 완성도 높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치여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집에서 즐기는 동남아시아 현지 음식 : 동남아 푸드 트립』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동남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킨포크 KINFOLK Vol.31
디자인이음 / 킨포크 매거진 (지은이), 김현수 (옮긴이) / 2019.04.03
17,000원 ⟶ 15,300원(10% off)

디자인이음건강,요리킨포크 매거진 (지은이), 김현수 (옮긴이)
킨포크 31호의 주제는 건축이다.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샬로트 페리앙은 이런 말을 남겼다. “주택의 예술은 삶의 예술로 확장된다.” 킨포크는 환경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 사이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을 만난다. 그 외에도 샤론 반이튼을 만나 새 곡을 쓰는 동안 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는지 들어보고, 뉴욕시티발레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카일 에이브러햄의 리허설 현장에서 하루를 함께한다. 특히 한국어판에는 지금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가 이슬아의 에세이 ‘걔가 있던 곳들’과 가장 근대시인다운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가 수록되었다.26 더 새로운 나를 찾아서 28 BJ 밀러 30 복숭아 단상 31 삶 속의 단어:과학맹 32 터널의 끝 34 인터뷰:루카스 돈트 36 가십의 기술 38 스포 주의 40 웃음소리 통조림 41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42 인터뷰:아시프 칸 44 발코니 위에서 46 인터뷰:네빈 마무드 50 파비엔느 베르디에 60 드라이브 76 인터뷰:류이치 사카모토 82 아주 오래된 약속 86 삶 속의 하루:모나 코발스카 92 샤론 반 이튼 98 일터에서:카일 에이브러햄 106 인물 탐구:랭스턴 휴스 114 인터뷰:안느와 누라 126 생생한 꿈 138 홈 투어: E-1027 146 유토피아의 역사 150 규모로 살펴본 건축 158 인물 탐구:샬로트 페리앙 166 연쇄 반응 178 살렘 차라비 180 목적의 중요성 181 동료 평가 182 컬트룸 184 볼륨을 낮춰요 185 눈물 나는 이야기 186 십자말풀이 194 걔가 있던 곳들 200 건축무한육면각체 205 Stockists 207 Credits킨포크 × 이슬아 “걔가 있던 곳들” 건물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짓는 것들, 혹은 짓기를 소망하는 것들은 우리의 정신세계를 반영하죠. 곧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보여주는 설계도입니다. 『킨포크』 vol.31의 주제는 ‘건축’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우리의 물리적인 환경을 결정짓는 힘에 대해 탐구하고, 원대한 꿈을 꾸는 건축가들과, 개발의 물결이 매혹적인 도시를 삼켜버리지 못하도록 지켜내고 있는 건축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미래에는 건축이 ‘가볍고, 지적이고 단순한 것’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비눗방울로 구조물을 지으려는 아시프칸을 만나보고, 포스트모더니즘을 기념하는 리처드잉글랜드의 몰타 건축물에서는 패션화보촬영을 진행합니다. 또한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생각할 때 찾아오는 창작의 순간을 설명합니다. 한국어판 특별 기사에는 지금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슬아 작가의 에세이가 실렸습니다. 매력적인 그녀의 글은 그립고도 아련한 추억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가끔 보고 싶지만 그냥그립도록 놔뒀다. 그리움을 그리움으로 두고 싶었다. 매일의 너절한 마음들은 입 밖에 내지 않고 내버려두었다가 어느새 까먹어버린 뒤, 다시 김을 만나면 정말로 중요하고 재밌고 슬픈 이야기들만 꺼내고 싶었다.”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직접 만든 가구의 흠집을 어루만지며, 숲으로 소풍을 간다. 굴을 곁들인 애피타이저로 나만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로스트 치킨을 준비한다. 이러한 일상들이 킨포크의 소재다. 킨포크는 이처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간들에 주목한다. 킨포크 31호의 주제는 건축이다.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샬로트 페리앙은 이런 말을 남겼다. “주택의 예술은 삶의 예술로 확장된다.” 킨포크는 환경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 사이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을 만난다. 그 외에도 샤론 반이튼을 만나 새 곡을 쓰는 동안 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는지 들어보고, 뉴욕시티발레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카일 에이브러햄의 리허설 현장에서 하루를 함께한다. 특히 한국어판에는 지금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가 이슬아의 에세이 ‘걔가 있던 곳들’과 가장 근대시인다운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가 수록되었다. 봄은 어느새 바로 문 앞까지 다가왔다. 지금 이 시간 나를 둘러싼 공간을 조망하며 새로운 페이지가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순자
을유문화사 / 순자 지음, 김학주 옮김 / 2008.03.25
35,000원 ⟶ 31,500원(10% off)

을유문화사소설,일반순자 지음, 김학주 옮김
순자는 공자가 창시한 유학을 현실적·객관적 입장에서 체계화하고 이론적으로 재정립한 전국 시대 최고의 사상가이자 성악설(性惡說)로 널리 알려진 순자의 저서 『순자』를 『장자』, 『노자』 등 중국 고대 사상서들을 번역한 바 있는 김학주 서울대 명예교수에 의한 완역본이 개정되어 출간했다. 개정판은 원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게 읽히도록 번역했으며, 각 절마다 원문을 싣고 상세한 해제와 해설, 주석을 덧붙여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각 편의 제목을 이해하기 쉽게 풀고 내용면에서도 미흡한 부분을 보완했다. 원문에는 우리말 음을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개정판을 내면서 옮긴이의 말 일러두기 『순자』는 어떤 책인가 제1권 제1편 학문을 권함(勸學) 제2편 자기 몸 닦는 법(修身) 제2권 제3편 구차한 짓을 하지 말라(不苟) 제4편 영예와 치욕(榮辱) 제3권 제5편 관상은 정확하지 않다(非相) 제6편 12명의 학자를 비판함(非十二子) 제7편 공자의 가르침(仲尼) 제4권 제8편 유학의 효험(儒效) 제5권 제9편 올바른 정치 제도(王制) 제6권 제10편 나라를 부유하게 하는 법(富國) 제7권 제11편 왕도와 패도(王覇) 제8권 제12편 임금의 도리(君道) 제9권 제13편 신하의 도리(臣道) 제14편 훌륭한 선비를 끌어들이는 법(致士) 제10권 제15편 군사를 논함(議兵) 제11권 제16편 나라를 강하게 하는 법(彊國) 제17편 하늘에 대하여 논함(天論) 제12권 제18편 올바른 이론(正論) 제13권 제19편 예의에 대하여 논함(禮論) 제14권 제20편 음악에 대하여 논함(樂論) 제15권 제21편 가려진 마음은 열어야 한다(解蔽) 제16권 제22편 올바른 명칭(正名) 제17권 제23편 사람의 본성은 악함(性惡) 제24편 훌륭한 군자(君子) 제18권 제25편 상(相) 가락의 노래(成相) 제26편 부(賦)로 노래함(賦) 제19권 제27편 위대한 학문의 개략(大略) 제20권 제28편 평상시의 교훈(宥坐) 제29편 자식의 올중국 고대사상을 집대성한 최고의 유학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천하통일과 법가의 사상적 기틀을 제시한 순자를 만나다 잊혀진 사상가 순자 다시보기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성악설(性惡說)로 널리 알려진 순자의 저서 『순자』가 이미 『장자』, 『노자』 등 중국 고대 사상서들을 번역한 바 있는 김학주 서울대 명예교수에 의해 개정 출간되었다. 순자는 공자가 창시한 유학을 현실적·객관적 입장에서 체계화하고 이론적으로 재정립하여 경학(經學)과 경전(經傳)의 전수 면에서는 맹자(孟子)보다도 그 공이 훨씬 큰 전국 시대 최고의 사상가이다.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하여 이단시되었지만 유가의 큰 틀을 벗어나지는 않은 순수한 유학자였다. 그는 맹자와 마찬가지로 선왕, 성인 그리고 시·서·예 등의 경전을 존중하고 묵자(墨子)·양주(楊朱) 등 그 시대 다른 학파들을 비판하면서 공자의 사상을 드러내려 하였다. 하지만 그 비판의 대상에는 공자의 정신주의를 계승한 자사와 맹자까지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맹자가 후세 유가들에 의해 정통으로 자리잡은 반면 순자는 "엄혹한 법치의 선구자(蘇軾)"라는 혹평을 받으면서 유가의 도통에서 배제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에게 '이단'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순자가 맹자처럼 시종 인의(仁義)와 왕도(王道)만을 철저히 떠받들지 않고 예의(禮儀)와 법도(法度)를 중시하고 패도(覇道)도 어느 정도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순자가 인의·왕도 이외에도 예의·법도·패도를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약육강식의 싸움으로 어지러웠던 전국(戰國) 시대의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순자의 현실 감각으로 볼 때 지금 흔히 논의되고 있는 유교의 현대화는 순자에 대한 재인식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순자는 만물 생성의 근원이자 인간 도덕의 근원으로 여겨 오던 하늘[天]을 자연의 실체로 간주하고 인간이 그것을 다스리고 이용해야 한다면서, 백성을 귀하게 여기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처럼 그는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인식하고 그 의지적 실천에 주목한다. 순자의 사상 가운데 후세 유가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아 온 것이 성악설이다. 그의 성악설 속에는 인간 의지에 대한 확신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는 "사람은 나면서부터 귀와 눈의 욕망이 있어 아름다운 소리와 빛깔을 좋아하는데, 이것을 따르기 때문에 지나친 혼란이 생기고 예의와 아름다운 형식이 없어진다"면서, 인간의 자연적이고 이기적인 욕구를 악한 본성이라 보고, 악한 본성 때문에 생기는 다툼과 사회적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예(禮)와 법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 같은 예의 제도는 성인이 만드는 것이지만, 오래 되어 그 근거를 알 수 없는 옛 임금[先王]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후세 임금[後王] 즉 근세의 임금을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순자』의 중요성 이러한 자연론, 인식론, 예론, 성악설, 후왕 사상 등 그의 독특한 사상을 담고 있는 『순자』는 20권 3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바른 정치 제도(王制)」, 「나라를 부유하게 하는 법(富國)」, 「군사를 논함(議兵)」, 「나라를 강하게 하는 법(彊國)」, 「하늘에 대하여 논함(天論)」, 「사람의 본성은 악함(性惡)」 등의 편에는 기존의 유가에서 주장하는 도덕론·심성론 등과는 다른 순자의 독특한 견해가 담겨 있다. 또한 제자백가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중국 고대 사상을 집대성하고 있으며, 유가 경전 연구와 전승뿐 아니라 법가(法家)나 명가(名家) 등 다른 학파의 사상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순자』의 문장은 논점이 명확하고 치밀한 논설체로 후세의 산문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상(相) 가락의 노래(成相)」·「부(賦)로 노래함(賦)」 등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운문 문학이다. 중국 고대 사상과
천천히 더 천천히
21세기북스 / 마리아 노보 지음, 이영래 옮김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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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마리아 노보 지음, 이영래 옮김
삶의 속도를 천천히 전환하면서 행복을 경험한 사람들과 단체, 도시,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영혼을 치유하는 ‘천천히’의 철학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운동도 소개한다. 우리의 삶이 진정 행복해지려면 먼저 시장이 우리에게 밀어붙이는 어리석은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로부터 소중한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 중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가려내야 한다. 오히려 삶에서 정말로 가치 있는 것들은 대부분 공짜다. 시골의 햇빛, 아이와의 다정한 포옹,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해변을 거니는 것……. 행복과 축복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과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19세기 미국의 지식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문명사회를 뛰쳐나와 스스로 오두막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흐름대로 살았다. 소로야말로 시간을 도둑맞지 않고 자연의 시간을 산 사람이다. 오늘날 귀농 열풍은 점점 더 빨라지는 시계의 시간 속에 지친 우리가 얼마나 자연의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소로처럼 속세와 인연을 끊거나 모두 다 귀농을 할 수는 없다. 저자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스스로 내적 고요를 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자연 파괴, 기후 변화, 20 대 80의 양극화, 세계 경제 위기……. 21세기에 벌어지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든 빨리 생산하고 소비하는 ‘서두름’에 있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결국 새로운 대안문명은 ‘천천히’의 중용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세워져야 한다. 저자는 시간 은행, 슬로푸드 운동, 슬로시티, 자전거 도시, 어린이 도시 등 세계 각국에서 실천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천천히’ 운동의 대안 모델들을 보여주며 달팽이처럼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자고 호소한다.머리말 | 왜 느리게 살아야 하는가? 1부 시간과의 불화 01 우리는 왜 시간의 노예가 되었나? 02 카이로스, 기회의 순간 03 서두름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 04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라 05 느림과 지속 가능성 06 ‘시계’라는 독재자가 당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07 새로운 삶의 창조, ‘S’ 요소 08 느린 삶이 더 긴 삶이다 09 사랑은 느리게 사는 사람들의 스포츠다 2부 느린 시간으로 할 수 있는 일들 10 시간 은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11 나는 왜 ‘슬로푸드’에 동참했는가? 12 친구로부터 배움을 얻는 방법 13 슬로시티에서 살아가기 14 페레라, 자전거의 도시 15 헬레나의 축복 16 동화의 숲으로 가자 17 느리게 살아가는 사람들 에필로그 | 느림과 아름다움 ‘빨리 더 빨리’ 서두르다 멀어져버린 인생 계획, ‘천천히 더 천천히’ 두 배로 행복해지는 인생을 즐겨라! 무엇이든 빨리 생산하고 소비하는 ‘서두름’이 스트레스 같은 사회적 질병을 증가시키고 자연을 파괴하고 기후 변화, 20 대 80의 사회적 양극화, 경제 위기까지 불러오고 있다. 이 책은 삶의 속도를 천천히 전환하면서 행복을 경험한 사람들과 단체, 도시,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혼을 치유하는 ‘천천히’의 철학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운동도 소개한다. 뒤바뀐 가치, 빨리 더 빨리! 우리는 살기 위해 일하는가, 일하기 위해 사는가? 기상, 지옥 같은 지하철, 보고서, 거래처와의 전화, 회의, 짧은 점심, 다시 업무, 전화…… 회식, 퇴근(아니면 야근), 지쳐 쓰러져 잠들기, 그리고 다시 기상……. 오늘의 일정에서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은 언제인가? 쉴 틈 없는 일과에서 벗어나, 편안한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우리 사회는 ‘서두름’이라는 질병에 걸려 있다. 회사는 직원을 소모품처럼 다루고,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의 현장으로 뛰어든다. 무언가에 쫓기는 업무, 꽉 짜인 프로젝트에 주말까지 헌납하고, 우리가 진정한 가치라 여기는 사랑과 행복은 기업 이윤과 재산 증식의 등 뒤로 가려지고 만다. 크로노스(Kronos), 아이온(Aion), 카이로스(Kairos). 그리스 신화는 시간을 세 가지로 나눈다. 크로노스는 현생의 출생과 죽음 사이의 시간이다. 아이온은 영원한 윤회를 나타낸다. 우리는 어떤 시간 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리스 신화에는 ‘카이로스’라는 이름의 신이 있다. 신들의 왕 제우스와 행운의 여신 티케의 아들로 ‘결정적 순간’을 관장하는 신이다. 이 결정적 순간이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의미한다. 한 소절의 음악에 감동을 받아서 마음의 시계가 멈추는 순간, 누군가의 말에 공감하며 특별한 느낌을 받는 날,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 모두 영원처럼 느껴지는 기쁨의 순간이다. 우리의 삶에는 얼마나 자주 ‘카이로스’가 찾아올까? 우리의 삶이 진정 행복해지려면 먼저 시장이 우리에게 밀어붙이는 어리석은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로부터 소중한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 중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가려내야 한다. 오히려 삶에서 정말로 가치 있는 것들은 대부분 공짜다. 시골의 햇빛, 아이와의 다정한 포옹,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해변을 거니는 것……. 행복과 축복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과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시계의 ‘독재’에서 벗어나자! 삶에 행복과 활력을 주는 ‘S’ 요소를 키우자! 유럽의 탐험가들이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 원주민들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에게는 시계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지갑을 훔쳤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사회는 그런 사람에게 곧바로 유죄를 선고한다. 하지만 시간의 경우는 다르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훔칠 권리를 갖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일터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19세기 미국의 지식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문명사회를 뛰쳐나와 스스로 오두막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흐름대로 살았다. 소로야말로 시간을 도둑맞지 않고 자연의 시간을 산 사람이다. 오늘날 귀농 열풍은 점점 더 빨라지는 시계의 시간 속에 지친 우리가 얼마나 자연의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소로처럼 속세와 인연을 끊거나 모두 다 귀농을 할 수는 없다. 저자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스스로 내적 고요를 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고요한 공간을 찾고 만들려고 노력해보자. 휴가를 떠난 듯 시계를 풀어놓고,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을 따라가보자. 느리면 느릴수록 우리 몸은 자연을 닮아간다. 느림과 인내는 게으름과 동의어가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느림과 인내는 영혼의 상태이다. 시계의
사회과학 방법론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오쓰카 히사오 (지은이), 김석근 (옮긴이)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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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오쓰카 히사오 (지은이), 김석근 (옮긴이)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의 삶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과학, 사회과학에도 과학적 인식이 성립된다면, 어떤 의미에서일까?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 막스 베버와 카를 마르크스의 연구 방법론 강연을 통해 경제, 종교, 민족 등 여러 사회과학 주제의 이해를 돕고 사회과학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Ⅰ. 사회과학의 방법 ― 베버와 마르크스 Ⅱ. 경제인 로빈슨 크루소 Ⅲ. 베버의 「유교와 퓨리터니즘」을 둘러싸고서 ― 아시아 문화와 기독교 IV. 베버 사회학에서의 사상과 경제 후기 옮긴이의 말 오쓰카 히사오 연구업적 목록 일본의 뛰어난 경제사학자, 오쓰카 히사오가 쓴 대중적 입문서, 국내 첫 소개! 이 책은 이와나미서점 출판사 신서(新書) 시리즈로 1966년 처음 출판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일본에서 70쇄를 넘게 찍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 입문서다. 영국 경제사, 그중에서도 서양 국가들에서의 근대 자본주의, 근대 시민사회 연구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쓰카 히사오가 쓴 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저자의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서라 하겠다. 학술서가 아니라 주로 대중을 위해 강연한 내용을 담은 작은 책이지만, 오쓰카 히사오 학문 세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회과학의 방법’(원서 제목)에 대해 저자는 이 책에 실린 글뿐 아니라, 이 책의 제목, 자신의 저작집 중 한 권에 사용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다. 저자는 방대한 사회과학이라는 학문 중 경제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카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라는 대가들의 사상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방법)를 만들어가는 치열한 논리 전개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독자가 읽다보면 이 책이 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수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1부 사회과학의 방법’에서는 마르크스와 베버를 비교, 대조하며 사회과학방법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부 경제인 로빈슨 크루소’에서는 다니엘 데포가 로빈슨 크루소라는 인물에 당시 산업혁명기 영국의 현실을 빗대었음을 보여주며 왜 로빈슨 크루소가 ‘경제인’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부 베버의 『유교와 퓨리터니즘』을 둘러싸고서’에서는 막스 베버가 종교사회학적 시각에서 아시아 문화와 기독교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저자는 막스 베버 이후 아시아도 기독교도 변해왔고, 유교 역시 변해왔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맞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4부 베버 사회학에서의 사상과 경제’에서는 베버의 사회학만을 이야기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상 그 기저에는 이미 마르크스가 전제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1부의 이야기를 좀 더 확장시키는 파트라 하겠다. 이 책이 다루는 베버와 마르크스의 사상과 이론이 물론 아주 쉽지만은 않고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으나, 강연을 위한 원고를 풀어쓴 책이기 때문에 독자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 대사상가와 대학자의 면모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한국 독자에게 주는 시사점은? 사회학의 전성기였던 1980년대를 지난 지 30년이 훌쩍 지나갔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는 이념이나 사상과 현실, 민족과 국민 같은 주제는 뜨거운 화두이다. 심지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종교적 신념과 방역의 문제, 민족주의와 현실 외교, 이러한 신념들을 둘러싼 정치색과 정파 싸움 등이 대선이라는 국가적 이벤트를 앞두고 맞물려 출간되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란 무엇인지 읽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다.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경제사라는 학문은 사회과학의 한 부문이며, 인간의 행위를 대상으로 한다고 할지라도, 어떤 특정한 관점에서의 인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간과하고서, 경제사의 서술 속에서, 고금(古今)의 훌륭한 작가가 그려내고 있는 인간성(人間性)의 기미(機微) 같은 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학문적인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가치판단 기준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르크스가 경제적이라 할 때, 베버라면 정치적으로 부르는 그런 것도 포함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회의 경제적 구조(혹은 경제적 사회 구성)라고 하는 것은, 마르크스 경우에는 두드러지게 경제적인 것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만, 베버 경우에는 계급상황이나 신분상황을 매개로 삼아 정치적인 것 속에 편입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이제 여기까지 오게 되면 마르크스와 베버 사이에 있는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 맞는가 하는 것은, 여기서는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부디 이런 것만은 한 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로마제국에 기독교가, 현대 중국에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들어와서, 민중(民衆)을 사로잡는다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각각 그 후의 역사는 아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이론화하는가는 별개로 하더라도, 어떤 사상이 민중을 사로잡는가 하는 것은, 역시 그 후의 역사 흐름에 결정적인 차이를 불러오게 되므로, 사상이랄까 이념이라 할까요, 그런 것이 역사에서 갖는 무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역시 맞지 않겠습니까. 세계관의 문제를 떠나서도, 그 점만은 마르크스주의 입장에 서 계신 분들도 한 번 생각해봐 주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화려한 휴가 2
도솔 / 한태훈 지음 / 1995.01.01
5,800

도솔소설,일반한태훈 지음
1권 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 회색의 도시 1. 엑스 맨 2. 외로운 검이 만 리를 가다 - 고검만리 3. 동물의 왕국 4. 필연의 끈 5. 사하라 6. 이무기는 승천하지 못한다 2권 7. 괴인 대 거인 8. 메데인의 장미 9. 그대가 위대한 이유는 10. 정의의 많은 얼굴들 11. 죽은 자의 스위치 3권 12. 이무기의 웃음 13. 그 황량했던 이국의 겨울 14. 프랑켄슈타인의 검은 심장 15. 긴 겨울의 끝 에필로그 배운 것과 현실이 너무나 어긋나 있던 시대, 보통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분노하던 시대. 위수령과 계엄령이 거듭되던 그 시대에 주훈과 같은 젊은이들은 머리가 영글고, 여자를 배우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였다. 그래서 모든 것은 혼란 투성이였다. 학생운동을 하는 친구들 가운데도 뚜렸하고 구체적으로 뒤집어야 할 대상이 어디까지 미치는지 말하는 이들은 별로 없었다. 아마 속으로는 결코 뒤집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90년대식 일상에 젖은 우리는 모두가 이렇게 아파했던 80년대의 상흔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열흘간의 '화려한 휴가'를 위해 곤두선 양심의 칼날을 십 년 동안 품어온 반항아, 그리고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반장의 고통과 상처, 그 상처 속에 피어오르는 연인의 거침없는 사랑... 존 그리샴을 능가하는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문장, 역사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팽팽한 긴장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비장하고 통쾌하며 유려하다!
2025 9급 공무원 토목직 기출문제 정복하기
서원각 / 주한종 (지은이) / 2025.01.10
32,000원 ⟶ 28,8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주한종 (지은이)
2025년 9급 공무원 토목직 채용 대비 기출문제집 최근 7개년(2017∼2023년) 기출문제 수록 수록과목 : 응용역학개론, 토목설계PART 01. 응용역학개론 2018.3.24. 제1회 서울특별시 시행 2018.4.7. 인사혁신처 시행 2018.5.19. 제1회 지방직 시행 2018.6.23. 제2회 서울특별시 시행 2019.4.6. 인사혁신처 시행 2019.6.15. 제1회 지방직 시행 2019.6.15. 제2회 서울특별시 시행 2020.7.11. 인사혁신처 시행 2020.6.13. 제1회 지방직 시행 2021.4.17. 인사혁신처 시행 2021.6.5. 제1회 지방직 시행 2022.4.2. 인사혁신처 시행 2022.6.18. 제1회 지방직 시행 2023.4.8. 인사혁신처 시행 2023.6.10. 제1회 지방직 시행 2024.3.23. 인사혁신처 시행 2024.6.22. 제1회 지방직 시행 PART 02. 토목설계 2018.3.24. 제1회 서울특별시 시행 2018.4.7. 인사혁신처 시행 2018.5.19. 제1회 지방직 시행 2018.6.23. 제2회 서울특별시 시행 2019.4.6. 인사혁신처 시행 2019.6.15. 제1회 지방직 시행 2019.6.15. 제2회 서울특별시 시행 2020.7.11. 인사혁신처 시행 2020.6.13. 제1회 지방직 시행 2021.4.17. 인사혁신처 시행 2021.6.5. 제1회 지방직 시행 2022.4.2. 인사혁신처 시행 2022.6.18. 제1회 지방직 시행 2023.4.8. 인사혁신처 시행 2023.6.10. 제1회 지방직 시행 2024.3.23. 인사혁신처 시행 2024.6.22. 제1회 지방직 시행<9급 공무원 기출문제 정복하기-토목직>은 2025년 9급 토목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으로, 최근 7년 동안의 응용역학개론과 토목설계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2018년부터 최근 2024년까지의 기출문제를 담아 출제 동향 파악 및 학습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하였고, 문제풀이만으로도 기초,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매 문제마다 정·오답에 대한 저자의 상세한 해설을 달아 학습한 내용에 대한 재점검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재학습이 가능하게 하였다. 서원각과 함께 2025년도 토목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걸음을 내딛어 보자!
최신판 에듀윌 공기업 NCS 6대 출제사 찐기출문제집
에듀윌 / 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5.06.09
25,000

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6대 출제사의 최신 기출복원 문항으로 구성된 50개 주요 빈출유형과 접근법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 출제사별 특징 및 접근법이 제공되어 보다 전략적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6대 출제사인 휴노, 한사능, 휴스테이션, 인크루트, 사람인, 매일경제의 실제 기출 복원 문항을 바탕으로 한 모의고사가 출제사별로 1회씩, 총 6회로 구성되어 있다. 별책으로 정답과 해설을 제공한다.SPECIAL GUIDE 최근 5개년 6대 출제사 출제 기업 한눈에 보기 최근 5개년 주요 공기업 출제사 변화 한눈에 보기 출제사 확인하기 6대 출제사 상세분석 NCS 시험 유형 구분 PART 01 6대 출제사 공통 빈출유형 Chapter 1 의사소통능력 Chapter 2 수리능력 Chapter 3 문제해결능력 Chapter 4 자원관리능력 Chapter 5 기타능력 -자기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 PART 02 휴노 -휴노 찐기출 모의고사 PART 03 한국사회능력개발원(한사능) -한사능 찐기출 모의고사 PART 04 휴스테이션 -휴스테이션 찐기출 모의고사 PART 05 인크루트 -인크루트 찐기출 모의고사 PART 06 사람인 -사람인 찐기출 모의고사 PART 07 매일경제 -매일경제 찐기출 모의고사 [별책] 정답과 해설최신판 에듀윌 공기업 NCS 6대 출제사 찐기출문제집 휴노/한사능/휴스테이션/인크루트/사람인/매일경제 최신 2개년 기출 패턴 분석! + 50개 빈출유형&접근법 수록! 최신 출제경향&빈출유형 무료특강 5강 + 출제사별 찐기출 모의고사 6회분 1. 6대 출제사 최신 기출패턴 & 핵심유형 완벽 분석! -최근 2개년(2024~2025) 6대 출제사 기출복원 문항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반복 출제된 50대 빈출유형과 최신 출제경향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유형별 상세 설명과 출제사별 특징, 실전 접근법까지 담아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10개 영역별 공통 빈출유형을 한 번에 정리해, NCS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누구에게나 실질적인 합격 TIP을 제공한다. -특별 제공! 50개 빈출유형이 수록된 파트1의 전 문항을 무료특강(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책과 강의를 함께 활용하는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다. 2. 2025 상반기 최신 기출 키워드 & 출제경향 완벽 반영!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복지재단, 경기도/전라남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출연(연) 공동채용 등 다양한 공기업, 공공기관의 2025 상반기 최신 기출복원 문항을 수록했다. -실제 출제된 키워드와 기업명을 명확히 표기해, 지원하는 기관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며,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고득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3. 6대 출제사별 실전 기출 모의고사 6회분 수록! -실제 기출복원 문항으로 구성된 6회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출제사별 출제유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실전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서울교통공사,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120여 개 주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 필기 대비가 가능하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다양한 공기업, 공공기관의 기출 패턴을 단 한 권으로 분석하고 싶은 분 2. 무료 강의 5강을 통해 최근 2개년 6대 출제사의 공통 빈출 유형을 학습하고 전략을 익히고 싶은 분 3. 120여 개 공기업, 공공기관 프리패스 실전모의고사 2회 + 고난도 하프모의고사로 고득점을 노리는 분 특별혜택 [구매혜택1] 최신 출제경향&빈출유형 무료특강(5강) 최신 2개년의 기출복원 문항과, 엄선된 50개 빈출유형에 대한 무료특강을 제공한다. 기출복원 문항을 통해 실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공통 빈출유형 강의를 통해 주요 문항 유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 교재 내 앞 광고(취업 교육 1위 에듀윌 취업 무료 혜택) 참조. [구매혜택2] NCS 주요 영역 문제풀이 무료특강(19강)&256제(PDF) NCS 주요 영역을 학습할 수 있는 256제 PDF와 해당 문제를 상세하게 풀이해 주는 19강의 무료특강을 제공한다. NCS 전문 강사의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문제 해결법과 시간 단축 전략을 익히며 효과적인 추가 학습을 할 수 있다. :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6대 출제사 찐기출문제집] 검색 [구매혜택3] 120여 개 공기업/공공기관 프리패스 실전모의고사 2회(PDF) 120여 개 공기업과 공공기관 준비에 적합한 최신 유형&최신난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2회를 제공한다. 6대 출제사 빈출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원하고자 하는 공기업의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6대 출제사 찐기출문제집] 검색 [구매혜택4] 최신 고난도 유형 대비 하프모의고사 1회(PDF) 최근 출제된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영역의 최신 후기를 반영한 고난도 유형 대비 하프모의고사를 제공한다. 고난도의 문항이 출제되더라도 대비 가능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자료를 통해 실전감각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 :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6대 출제사 찐기출문제집] 검색 [구매혜택5] NCS 모듈이론 핵심노트(PDF) 직업기초능력의 주요 이론과 실전 적용법을 간결하게 정리한 NCS 모듈이론 핵심노트를 제공한다. 반복 학습과 핵심 개념 복습을 통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모듈형 문항을 준비할 수 있다. :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로그인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 [6대 출제사 찐기출문제집] 검색 이 책의 구성 1. 6대 출제사 공통 빈출유형 6대 출제사의 최신 기출복원 문항으로 구성된 50개 주요 빈출유형과 접근법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 출제사별 특징 및 접근법이 제공되어 보다 전략적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2. 6대 출제사별 찐기출 모의고사 총 6회 수록 6대 출제사인 휴노, 한사능, 휴스테이션, 인크루트, 사람인, 매일경제의 실제 기출 복원 문항을 바탕으로 한 모의고사가 출제사별로 1회씩, 총 6회로 구성되어 있다. [별책] 정답과 해설 정답을 선택할 때 핵심이 되는 풀이를 통해 문항의 포인트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오답 풀이를 제공하여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자신의 실력에 맞춰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문제 해결 TIP을 수록하여 보충 학습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간론
종합출판범우 / 박호성 (지은이)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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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박호성 (지은이)
저자는 ‘인간의 본성’을 한마디로 ‘고독’과 ‘욕망’으로 규정하며, 그 자세한 의미와 특성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고독과 욕망이 결국엔 사회적 ‘인연’(因緣)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이란 인연의 굴레 안에서 다양한 사회적 상호관계의 쳇바퀴를 굴리며 생명활동을 전개해왔고, 또 전개해나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 역설한다. 이를테면 ‘인연’을 한마디로 인간관계의 기본토대로 간주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인간이 고독한 존재이기 때문에 공포심을 지닐 수밖에 없고, 또 욕망으로 가득 찬 존재인 탓에 이해관계를 본능적으로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대단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파악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바로 인간의 본성에서 유래하는 이 공포심과 이해관계, 즉 ‘인’(因)은 주어진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을 서로 결집토록 해 공동체를 구성토록 이끄는 자연적 추동력, 즉 ‘연’(緣)과 결합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인연’(因緣)의 직접적 창조자이자 동시에 산물이기도 하다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다.| 차 례 | ◇ 말문을 열며 5 ◇ 여는 글 29 ― 왜 쓰는가? ·29 ― 무엇을 쓰는가? ·36 ― 어떻게 쓰는가? ·42 1장 인간 본성과 ‘인연론’ ………… 55 1―1 인간이란 무엇인가?·57 1) 고독과 욕망의 생태구조·65 ① ‘공포심’과 ‘이해관계’·81 ② ‘공생·공존 활동’·97 ③ 행동적 니힐리즘 : ‘불구하고의 철학’·101 2) 연대론·111 ① 연대 이념의 연혁·111 3) 왜 연대가 필요한가·122 ① 사익과 공익·127 4) 사례 점검 : ‘코로나 연대’, 연대 소환운동·141 1―2 사회적 ‘인연론’의 본질·177 1―3 인간의 생존공간·199 1) 인간과 자연·201 2) 개념 교통정리 : 환경, 생태계, 그리고 자연·208 ① 대안개념 : ‘생태환경’·220 3) 자연의 휴머니즘·247 4) 인간과 지구·273 ① 인간의 몸·273 ② 자연과 지구, 그리고 생명·282 2장 인간과 인간, 그리고 공동체 ………… 301 2―1 인간본성과 공동체·303 2―2 공동체란 무엇인가 : ‘전통적’ 공동체와 ‘인위적’ 공동체·305 2―3 나를 위한 공동체, 공동체를 위한 나·322 2―4 공동체의 생활철학 : 이상주의와 현실주의·337 3장 인간과 역사 : ‘인연 공동체’ ………… 353 3―1 ‘인연사관’·355 3―2 ‘인연 공동체’의 역사적 전개과정·368 1) 가족 공동체·369 2) 종족 공동체·374 3) 신분 공동체·377 ① 교회, 악덕 토지귀족·379 4) 민족 공동체·388 3―3 앞으로의 세계 : ‘생명 공동체’·397 1) 현대인의 본성 : ‘영혼 없는 기계’·404 2) 현대인의 실존양식 : 엘리베이터 안의 고독·443 3) ‘원시성’과 ‘야만성’, 그리고 21세기의 ‘원시인’·455 4) ‘생명 공동체’의 정신적 토대 : ‘현대 원시주의’ 생태론 및 ‘생태·환경 민주주의’·484 ① 3개의 민주주의·490 ② ‘맹종’(盲從)과 ‘순종’(順從), ‘방종’(放縱)과 ‘추종’(追從)·501 ③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손인간(弘損人間)·509 4장 휴머니즘의 길 ………… 521 4―1 휴머니즘 개념의 정신사·523 1) 르네상스와 휴머니즘의 시대·523 2)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본질·529 4―2 인권(Human Rights)이념의 본질과 그 전개과정·544 1) 인권개념의 성립과 그 발자취·545 2) 프랑스 대혁명과 인권이념의 특성 : 자유와 평등을 중심으로·565 3) 전망·586 4―3 사례점검 : 우리 한국인은 과연 인도적인가?·595 5장 ‘인연 휴머니즘’ ………… 609 5―1 무엇을 ‘인간적’이라 하는가·611 1) 인간, 화장하는 동물·611 2) 과연 무엇이 ‘인간적’인 것인가·623 ① ‘인간적인 인간’이란?·657 5―2 인연 휴머니즘·659 1) ‘자연살이’ 소고·671 2) 인연 휴머니즘의 정치학·677 ① ‘3공주의’(三共主義)·677 ② ‘3생정치론’(三生政治論)·680 ◇ 닫는 글 ………… 687 ― 인간본성론·688 ― 사회적 인연론·692 ― 삶의 방정식·697 ― 인간적인 인간·702 ― 〈시민참여와 국민복지 확대로 민족통일을!〉·710 ― 새로운 민주주의·714 ― 에필로그·721 ◇ 참고 문헌 ………… 727〈평등론〉〈공동체론〉의 저자- 박호성 교수가 밝히는 인간론! 수천 년 동안 자연과 함께 해온 인간, ‘인간 없는 자연’은 문제될 게 없으나 ‘자연 없는 인간’은 생존불능이다. 이제 생태계의 주도적 양심세력으로 인간은 자연에 헌신해야 마땅하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을 한마디로 ‘고독’과 ‘욕망’으로 규정하며, 그 자세한 의미와 특성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고독과 욕망이 결국엔 사회적 ‘인연’(因緣)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이란 인연의 굴레 안에서 다양한 사회적 상호관계의 쳇바퀴를 굴리며 생명활동을 전개해왔고, 또 전개해나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 역설한다. 이를테면 ‘인연’을 한마디로 인간관계의 기본토대로 간주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인간이 고독한 존재이기 때문에 공포심을 지닐 수밖에 없고, 또 욕망으로 가득 찬 존재인 탓에 이해관계를 본능적으로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대단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파악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바로 인간의 본성에서 유래하는 이 공포심과 이해관계, 즉 ‘인’(因)은 주어진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을 서로 결집토록 해 공동체를 구성토록 이끄는 자연적 추동력, 즉 ‘연’(緣)과 결합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인연’(因緣)의 직접적 창조자이자 동시에 산물이기도 하다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하여 저자는 무엇보다 ‘인연’ 개념에 입각해, 인간의 존재, 인간관계, 인간의 역사, 인간과 자연 등의 주요 주제들을 투시한다. 나아가 역사를 바라보는 ‘인연사관’이라는 독특한 시각까지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연 휴머니즘’의 시각으로 결론에 값하고 있다.
시니어 컬러링북 1 : 아름다운 꽃과 식물
세개의소원 / 샤인 (그림)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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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의소원취미,실용샤인 (그림)
건강하고 스마트한 시니어를 위한 인지 향상 가이드 《시니어 컬러링북》. 컬러링은 오감을 모두 자극하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매 예방 활동으로, 가장 많은 전문가가 추천하고 있다. 《시니어 컬러링북》은 전문가의 감수와 조언으로 제작된 시니어를 위한 인지 활동 도구다. 단순히 색을 칠하는 것 외에도 가족이나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안하며, 다양한 난이도의 스케치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친숙하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계절 감각을 담아 소개한 1권 《아름다운 꽃과 식물》, 추억이 가득한 국내 여행지의 활기찬 모습을 소개한 2권 《아름다운 우리나라 여행》 등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추천의 글 컬러링 가이드 이 책의 사용법 파트1 • 백합 • 붓꽃 • 은방울꽃 • 복수초 • 연꽃 • 튤립 • 군자란 • 자목련 • 동백 • 매리골드 • 금낭화 • 수선화 • 몬스테라 • 코스모스 • 나리꽃 • 나팔꽃 파트2 • 프리지아 • 꿩의비름 • 관상용 식물 • 카네이션 • 제라늄 • 작약 • 접시꽃 • 패랭이꽃 • 수국 • 팬지 • 양귀비 • 장미 • 해바라기 • 국화건강하고 스마트한 시니어를 위한 인지 향상 가이드 《시니어 컬러링북》은 전문가의 감수와 조언으로 제작된 인지 활동 도구입니다. 친숙하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계절 감각을 담아 소개한 1권 《아름다운 꽃과 식물》, 추억이 가득한 국내 여행지의 모습을 소개한 2권 《아름다운 우리나라 여행》 등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건강하고 스마트한 시니어는 여전히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니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의욕적이며, 활동적으로 일하는 스마트한 시니어, ‘그레이 (GREY) 세대’는 여전히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필요불가결한 주인공입니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취미 활동을 시작하세요. 2. 컬러링은 오감과 두뇌를 자극하는 인지 활동입니다 읽고, 쓰고, 생각하고, 색칠하는 컬러링은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모두 자극하는 활동입니다. 감각을 자극하여 인지 능력을 높이고, 손가락 끝의 소근육까지 자극하여 두뇌를 활성화합니다. 원인도, 증상도 다양한 치매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은 전문가와 기관에서 컬러링을 활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3. 다 채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세요 처음엔 간단한 그림부터 시작하세요. 다양한 난이도의 스케치가 수록되어, 초보자라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작은 면 하나, 넓은 배경을 모두 채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전문가의 완성본을 참고하되, 자유롭게 컬러를 선택하고, 원하는 만큼 채워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전문가의 다양한 가이드를 활용하세요 단순히 색을 칠하는 활동 외에도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안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그림 제목과 그림 설명, 컬러 목록 등 책 속의 모든 요소를 충분히 활용하여, 독자는 물론, 보호자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12페이지의 <이 책의 사용법>을 참고하세요.
꽃, 향기로 말하다
책나무 / 동행 동인 지음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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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소설,일반동행 동인 지음
동행 동인의 네 번째 시집. 25명의 개성 있는 동인이 참여한 동인지로, 시인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목소리와 개성의 다채로움을 자칫 산만할 수 있는 주제의 번잡함을 넘어선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웠다. 어느 한 편의 시도 모나지 않게, 모든 동인의 지향점인 ‘시’ 자체를 향해 꽃 피우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강미자 새벽 기도·11 / 겨울밤·12 / 당신의 하얀 가슴 위에·13 목련·14 / 강가에서·16 강은정 나비 꽃 잔치·19 / 피난다, 봄·20 섬2·21 / 잔존 기억·22 / 새벽 2시·23 곽춘진 바람 불어 좋은 날·27 / 고속도로·28 / 사랑 이야기·29 선암사仙巖寺 가는 길·30 / 사랑은 빗물처럼·31 김민채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35 / 하늘은 내 마음이야·36 달달한 빵 하나의 행복이라·37 / 꽃눈·38 / 마음의 창고·39 김상옥 해피 버스 데이·43 / 광장 시장·44 / 중독·46 집·47 / 환상 방황·48 김애리샤 취하는 밤·53 / 흔적·54 겨울 바다2·55 / 봄날·56 / 시간·57 김정은 민들레·61 / 봄비·62 / 마음먹기 따라·63 낙엽을 밟으며·64 / 하늘은 하나인데·65 김현숙 짝사랑1·69 / 하얀 손수건·70 / 광안리 연가(戀歌)·72 들길에서·74 / 마크롱에게 사랑을 묻다·76 노윤미 고장 난 계산기·79 / 달의 시간·80 / 볼펜·81 명함·82 / 가로등·83 박서영 그리운 임·87 / 아카시아 향기·88 / 봄비·89 햇살이 아름다운 날·90 / 초록빛 사랑·91 박인숙 가을엔…·95 / 나의 꽃밭·96 빗소리·97 / 결혼식·98 / 선물·99 박정순 오늘은 생각을 집에 두고 나왔어요·103 / 달빛 산행·104 눈물 꽃·106 / 겨울밤·107 / 사월의 꽃·108 박정희 꽃이 젖다·113 / 홍매화2·114 / 봄비·115 기억·116 / 오수·118 박태선 白夜·121 / 春山·122 / 민들레의 자존심·124 봄의 슬픔·126 / 그리움의 멀미·127 백옥희 나리꽃·131 / 봉숭아 꽃밭에서·132 / 속도위반·133 그 끝·134 / 이런 답장·135 송혜원 추억·139 / 처절·140 / 공존의 시대로·141 50이 된 친구에게·142 / 자극적인 고단함!·144 유완선 낭인·147 / 그대가 화가라면 나는 수채화·148 꽃의 기억·149 / 보리피리·150 / 피터팬 증후군·152 이덕희 그리움·157 / 뱃머리에서·158 그냥·160 / 그리움·161 / 만월·162 이영태 복수초·163 / 봄비 사랑·166 / 그대와·167 산장에서·168 / 무릉도원·170 이인숙 여름밤의 꿈·175 / 얼굴·176 / 사랑·178 희망·177 / 산사에 앉아서·180 이채은 모종의 행복·183 / 비탈길·184 / 물이 되고 구름 되리라·186 여름날의 모기·187 / 숨바꼭질·188 전영탁 늙은 호박·191 / 까치밥·192 / 이별 후에·194 연꽃·196 / 사랑·197 정관보 고향 생각·201 / 들꽃 같은 여인·202 / 연꽃 한 송이·203 해바라기 사연·204 / 나 그렇게 살고 싶다·205 정수아 어른 아이·209 / 당신의 소리가 들려요·210 꽃 밥·211 / 자전거 길·212 / 꽃잎, 감춰진 비밀·214 조인자 바람의 언약식·217 / 산당화·218 요지경 속·220 / 먹고 사는 일·221 / 믿음의 오류(誤謬)·222동행 네 번째 노래, 詩가 향기 되어 퍼져가다. 동행 동인의 네 번째 시집, 『꽃, 향기로 말하다』는 총 25명의 개성 있는 동인이 참여한 동인지다. 『꽃, 향기로 말하다』는 시인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목소리와 개성의 다채로움을 자칫 산만할 수 있는 주제의 번잡함을 넘어선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웠다. 어느 한 편의 시도 모나지 않게, 모든 동인의 지향점인 ‘시’ 자체를 향해 꽃 피우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모여 만든 꽃다발처럼 각양각색 詩로 피운 『꽃, 향기로 말하다』의 향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일러스트 롤케이크
아르고나인 / Sachi 글, 편집부 옮김 / 2011.06.25
4,900원 ⟶ 4,410원(10% off)

아르고나인건강,요리Sachi 글, 편집부 옮김
맛있다! 쉽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58가지 깜찍한 캐릭터 디저트 ‘일본요리는 눈으로 즐긴다.’는 말이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사진작가인 지바 다카코가 선보인 『해피 스마일 베이킹』은 이 말에 딱 걸맞은 베이킹 북이라 할 수 있다. 강아지, 사자, 개구리, 멧돼지, 돌고래, 병아리 등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진 케이크와 쿠키, 슈크림 등을 보고 있노라면 “이 예쁜 걸 어떻게 먹지?”란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이처럼 눈이 즐거워지는 캐릭터 디저트는 그동안 구경만 하고 감탄만 했지 감히 만들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런 고민의 시간은 안녕이다. 『해피 스마일 베이킹』은 누구나 쉽게, 하지만 따라하다 보면 화려해지는 데커레이션 테크닉을 기본부터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준다. 재미있는 것은 아이싱 만들기와 착색, 코르네 만드는 법 등의 기본 기술만 익히면 이 책에 나오는 다채로운 캐릭터 디저트들을 거뜬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 지바 다카코는 『해피 스마일 베이킹』이 요리 솜씨를 뽐내는 책이 아닌 행복을 전하는 레시피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기본재료 기본도구 기본 레시피 물방울모양 롤케이크 일러스트 롤케이크의 응용 테크닉 멋진 작품을 위한 디자인 레슨 PART1 기본 디자인 줄무늬 표범 젖소 체크무늬 별 하트 무지개 풍선 베리×베리 체리 column1 미니 롤케이크 동물 롤케이크 PART2 어른스럽고 귀여운 디자인 레이스 제비꽃과 나비 깃발 마스킹테이프 방울방울 미모사 동백꽃 새 column2 일러스트 롤케이크의 포장 레시피 PART3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디자인 곰돌이 스마일 마크 비행기 축구공 해골 마크 리본 양 PART4 기념일을 위한 디자인 생일 결혼식 할로윈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column3 목장 롤케이크 로맨틱 롤케이크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물 크기 그림본 42스위트 디저트 전문가가 제안하는 35가지 레시피! 보기만 해도 너무나 사랑스러워 미소가 지어지는 앙증맞은 롤케이크들. 좋은 재료들을 선별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눈다면 그 자체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프랑스 코르동블루 파리학교 파티스리 과정을 수료하고 다년간 프랑스에서 활동한 스위츠 코디네이터 Sachi 씨가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개성 만점 일러스트 롤케이크 레시피를 제안한다. 현재 일본에서 잡지, 광고, 제과메이커 등 다방면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일러스트 롤케이크의 기본이 되는 물방울무늬나 스트라이프는 물론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레이스 디자인, 리본, 마스킹테이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동물 캐릭터 등 35가지 일러스트 롤케이크 레시피를 선보인다. 직접 만든 일러스트 롤케이크가 이어주는 달콤한 시간! 돌돌 예쁘게 말린 롤케이크 위에 화려하고 깜찍하게 펼쳐진 일러스트를 보면서 괜히 어렵게 느끼고 자신 없어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러스트 롤케이크』에는 책 속에 직접 소개된 일러스트 외에도 응용 디자인까지 총 42가지의 실물 크기 그림본이 수록되어 있어, 레시피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멋진 일러스트 롤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각각의 레시피에서는 초보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나 주의해야 할 포인트들도 콕콕 집어주고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완성한 나만의 멋진 일러스트 롤케이크를 간단하면서도 재치 있는 포장 레시피를 따라 예쁘게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홈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기본 재료와 도구에 대한 이야기, 아이싱, 데커레이션 재료, 스펀지케이크 만들기, 롤케이크를 예쁘게 돌돌 마는 노하우 등 기초적인 부분도 빼놓지 않고 있다. 개구쟁이 막내를 위한 간식으로는 축구공 롤케이크를,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그이에게 진한 초콜릿의 하트 롤케이크를, 할로윈엔 깜찍한 꼬마유령 롤케이크를….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누구나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미소가 지어지는 일러스트 롤케이크의 매력에 빠져보자!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아이스크림(i-Scream) / 권영애 (지은이)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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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i-Scream)육아법권영애 (지은이)
삶, 육아에 치여 나를 잃어버린 부모들,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음코트 셀프 힐링 활동지를 수록해 하루 한 장,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도록 만들었다.PART 1. 내 마음의 온도를 느껴보세요 내 마음, 지금 안녕인가요? (상처는 마음을 얼린다) 내 마음의 힘은 어디에서 올까? (마음의 작동비밀) 보이는 나, 보이지 않는 나 (내 안의 나 알아차리기) 내 마음의 봄 ‘마음코트’를 아세요? (마음을 끌어가는 세 가지 필터) 내 마음의 봄 ‘마음코트’를 만나요 (마음에 끌려가는 삶에서, 끌어가는 삶으로) 내 마음의 봄 ‘마음코트’가 주는 힘 (불완전한 나로 당당히 살기) ‘마음코트’로 내 마음을 토닥토닥 안아주세요 (자존감의 3단계 발달) PART 2. 내 마음을 안아줄 선물 하나, ‘공감 돋보기’ 내 마음을 안아줄 선물 하나, ‘공감 돋보기’ 소진공감┃마음도 몸도 쉬고 싶어요 소통공감┃아픈 내 마음, 나눌 사람이 없어요 불안공감┃사랑하고 싶은데 두려워요 역할공감┃내 역할이 너무 많아 지쳤어요 시간공감┃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삶, 힘들어요 PART 3. 내 마음을 보여줄 선물 하나, ‘살핌 망원경’ 내 몸 살핌 몸에서 마음이 쉬어요 몸이 거는 말을 관찰하기 내 생각 살핌 사실과 해석을 알면 덜 아파요 내 마음의 무늬, 심리도식을 봐요 내 감정 살핌 내 감정은 다 이유가 있어요 내 안의 소중한 아이를 안아줘요 나의 심리적 관계 패턴을 만나줘요 내 에너지 살핌 사랑에너지를 관찰해요. 에너지 일치에 답이 있어요 PART 4. 내 마음을 녹일 선물 하나, ‘무지개 안경’ 매일 존재감을 경험하고 있나요? 내 삶에 내가 존재감을 선물합니다. 존재감 너머 내 삶의 내러티브 대본 내 삶의 존재 의미를 찾아요 나만의 단 한사람이 있나요? 무의식에 있는 나를 바꿀 수 있어요 (기법1. 셀프겐샤이) 내 영혼의 셀프 만트라를 만들어요 (기법2. 셀프만트라) 내 인생의 8:2 법칙을 안다면 (기법3. 8대2 법칙) 나만의 내러티브 스토리 (기법4. 에우다이모니아) 나로 사는 삶, 위대한 스토리 듀어! (기법5. 스토리 아바타)< 교육심리전문가의 국내최초 자존감향상 워크북! > < 5대 심리치료이론에 근거한 셀프 힐링 워크북! > 하루에도 수십 번씩 무너져 내리는 내 마음, “진짜 ‘나’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 <버츄프로젝트 수업>,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저자 권영애 선생님의 신작! COT프로세스로 마음을 토닥이고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저는 수많은 심리학책을 읽고, 내 마음을 돌봐야 하는 이유는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내 마음을 어떻게 돌보라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그동안 정말 답답하셨지요? COT프로세스가 그 답을 드립니다. 당장 실천 가능한 다양한 자존감 향상법, 셀프 치유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코트(COT)는 한 교육심리전문가가 자신의 삶을 치유하고, 수많은 리더, 교사, 부모를 치유했던 심리치유의 핵심이 담긴 심리치유 프로세스 ‘COT’의 줄임말로 Care, Observe, Try 3단계 치유프로세스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코트(COT)프로세스를 만나 그토록 마음에 끌려 다녔던 삶에서 진짜 나를 찾게 될 거예요. 어떻게 아픈 마음을 녹이는지 구체적 치유법을 쉽게 배워 스스로 삶의 골든타임을 찾게 될 것입니다. 자꾸만 작은 일에 불안하고, 사소한 일 앞에서 작아진다면 지금 나의 ‘자존감’은 안전한지 점검해봐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처받고, 또 누구나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위로는 꼭 필요한 순간에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주고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 지친 나에게 스스로 위로를 건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내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당장 외면하고 싶은 일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마법처럼 다시 살아갈 이유가 꼭 생겨나니까요. 그 마음의 힘을 권영애 선생님의 마음코트(COT)프로세스로 찾아드립니다. 나에게 실망하고, 스스로가 초라하다고 느껴질 때 내가 제일 먼저 나를 위로하고 토닥여 주세요. 행복은 평온한 일상에 스며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나를 예쁘게 봐줄 수 있다면 외로움, 초라함, 무기력함, 불안감 등은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언제나 멋지고 당당한 나를 상상할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삶, 육아에 치여 나를 잃어버린 부모들,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음코트 셀프 힐링 활동지를 수록해 하루 한 장,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도록 만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예쁜 일러스트와 마음을 위로하는 문장들, 그리고 직접 써보고 그리며 스스로 힐링을 찾는 권영애 선생님의 마음코트(COT)프로세스로 더 멋진 내일을 만들어 보세요. 비 오는 날 레인코트를 입는 것처럼 모든 사람의 마음에도 따듯한 옷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마음 아픈 날에는 ‘마음코트’를 입어주세요. ◈ COT 프로세스 참가자 후기 “마음껏 울고 싶은 날. 책상서랍에서 꺼낸 일기장 같았다. 눈물 콧물 훌쩍이며 '그래.. 맞아.. 그 때도 참 많이 힘들었지..' '나만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혼자 토닥토닥 하면서 힘든 마음을 툴툴 털어낼 용기를 줬다.“ “왜 내가 자꾸만 자책을 하게 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자기 치유를 할 수 있는지 알았다. 여기 나온 방법들은 혼자서 충분히 매일 할 수 있었다. 실행하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다.” -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 1- “힘든 시간을 보내고 마음의 문을 닫았다. 마음치유, 힐링과 관련된 강의를 들어도 내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런데 마음코트는 방전되었던 나, 존재가치마저 훼손되었던 나를 솜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었다. 가장 먼저 남편에게 추천했다. 맘이 힘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 2- “지금까지 이런 연수는 없었다. 이것은 연수인가? 치유인가? 20여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쌓인 심리적 피로가 어느덧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을 때 만난 약과 같았다. 눈물로 들었던 연수! 마음이 위로 받고 치유받는 느낌이었다. 주변의 지치고 힘든 분들께 술 한잔, 밥 한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자꾸 소개하게 된다.” -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 3- “마음충전 프로세스 COT는 어떤 심리학 이론보다도 더 쉽게 이해되고 내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 책이 더 진실되게 와 닿는 이유는 어떤 이론, 지식에 대한 강의가 아니라 전문적 심리이론과 치유 경험에서 우러나온 프로세스이기 때문이다.” -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4- “그동안 무수히 많은 심리학책더미에서 나를 돌보는 법을 찾아 헤맸었는데 이제야 답을 찾았다. 수많은 책들이 내 상처를 수면 위로 드러내기만 할 뿐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코트 프로세스로 소용돌이칠 때 어쩌지 못했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셀프치유 해줄 수 있었다.” -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5- “방대한 심리상담 이론과 권영애 선생님의 오랜 치유 경험, 그리고 영성으로 이어지는 인간 성장의 길을 안내해 준다. 교육자였기에 알 수 있는 내용과 전문가이기에 도와줄 수 있는 내용이 함께 한다. 이런 심리치유 프로세스는 없다. 앞으로도 없을 거라 장담한다.”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 6- “너무나 소진이 되어 무기력하고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분들께 아주 좋은 ‘나침반’이 돨 것 같다. 사막에서는 지도보다 나침반이 더욱 필요하다.” -마음코트 과정 참가자 7- ● 보이는 나, 보이지 않는 나왜 어떤 사람은 작은 어려움에 바로 무너져 내리고, 어떤 사람은 큰 어려움에도 바로 벌떡 일어날까요?우리 삶이 힘들수록,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어요. 열매 없는 날, 실수, 실패하는 날 더 커지는 불안, 두려움... 그 때 나는 내 마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보세요. 그런 날 일수록 나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이끌어가나요?그런 날 일수록 나는, 내 마음을 차갑게 더 얼리고 이끌려가나요?내 마음의 주인이 나입니까?내 마음의 주인이 마음입니까?어떤 내가 진짜 나일까요?우리 삶이 한 그루 나무라고 생각해 봐요, 나무의 뿌리는 보이지 않지만 내 생명을 이어가게 하고,나무의 열매는 보이는 내 역할의 결과입니다. ‘존재’의 힘은 땅속에 있어 보이지 않아도늘 살아있는 나무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나무는 봄, 여름, 가을을 지나 열매를 맺기도 하지만다시 겨울이 되면 열매 없는 시간을 살아야 해요. 우리는 4계절은 받아들이면서 삶의 4계절은 서로 숨겨요. 봄, 여름, 가을일 때만 열매로 나를 드러내고겨울 오면 보여줄 것 없어 슬퍼하며, 홀로 떨고 있어요. 눈 쌓인 땅 밑에 새싹이 숨 쉬고 있음을 믿지 않기에겨울이 인생의 실패, 불완전한 나라고 믿기에보이는 열매만이 나라고 믿기에열매 없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힘겨워 해요. 열매 없이 잎사귀만으로 산을 지키는 수많은 나무들도 있어요. 어떤 나무는 비바람에 앙상한 가지만으로도 산을 지키고어떤 나무는 뿌리가 반쯤 뽑혔어도, 다시 뿌리 내리며 산을 지켜요. 보이는 나의 역할, 결과물, 행동, 능력이 나라 믿으니 실수, 실패, 불완전함이 수치스러워요.누가 알까봐 감추려 하다 보니더 불안해지고, 더 외로워요. 무시 당할까봐, 공격 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래요. 내 존재 가치까지 무너졌다고 느껴서 그래요. 인생의 겨울이 와도 내 존재가치는 변치 않고,내 삶의 뿌리도 여전히 단단하게 살아 있어요. 내 존재 가치는 내 능력 가치와 별개로 늘 그 자리에 있어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 한 그루 나무가 산 구석을 지키며 묵묵히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 있는 나무는 뿌리를 이미 가지고 있어요. 살아 있음만으로도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어요. 살아 있기만 해도 나는 누군가의 한 세상이에요.
행복 뇌 접속
담앤북스 / 릭 핸슨 글, 김미옥 옮김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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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릭 핸슨 글, 김미옥 옮김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요즘 뇌과학 중에서도 소위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분야다. 신경가소성은 인간의 두뇌가 경험에 의해 변화되는 능력을 말한다. 즉 뇌가 성형적(plastic)이고 순응성적(malleable)이라는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드문드문 제시된 이런 연구결과들은 21세기 들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고 이제는 ‘확정’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신경가소성 분야의 전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 바로 이 책의 필자인 릭 핸슨이다. 릭 핸슨은 사실 뇌의 부정적 성향 때문에 우리는 특히 부정적 경험에 의해 바뀌기 쉽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의 뇌는 유년기에 초고도 학습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학대, 방치, 굴욕, 왕따, 차별 대우, 호된 질책, 가난, 재정적 어려움, 부담스러운 비밀, 비굴한 경험, 배척, 가정불화, 부상, 장애, 질병 같은 유년기의 문제는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반대도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뇌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도 바뀔 수 있다. 행복과 회복탄력성 같은 내면의 힘은 주로 긍정적인 경험에서 비롯된다. 물론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의식적으로 꾸준히 긍정적인 경험에 관심을 쏟지 않는 한, 긍정적인 경험은 대부분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흘러내리듯이 우리의 뇌를 스쳐지나가 버린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의 뇌를 적색모드에서 녹색모드로 바꾸기 위해 ‘좋은 것을 취하기’ 훈련을 권한다. 이 훈련은 즐거움을 쫓거나 괴로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을 취하기는 그런 추구를 끝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1장 좋은 것을 기르기 2장 나쁜 자극에 들러붙는 뇌 3장 녹색 뇌와 적색 뇌 4장 자기 자신을 치유하라 5장 알아차려라 6장 긍정적인 경험 만들기 7장 행복한 뇌 만들기 8장 잡초를 뽑고 꽃을 키우기 9장 활용 10장 21가지 보석 - 2013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논픽션 분야) - 2013년 9월 아마존닷컴 사전 판매율 종합 1위 - 2013년~2015년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심리학, 뇌과학 분야) - 2014년까지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 -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자 릭 핸슨 당신이 오늘 스무 가지 일을 해냈고, 한 가지 실수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잠자리에 들어서도 줄곧 생각나는 것을 무엇일까? 아마도 실수일 것이다. 비록 그것이 하루 중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말이다. 그 이유는 뇌의 진화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것에 먼저 반응하도록 진화되어 왔다 우리는 6억 년 동안 당근보다는 채찍에 훨씬 더 잘 적응하며 살았다. 만약 우리가 오늘 당근을 얻지 못하면, 내일 당근을 얻을 다른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 채찍을 피하지 못하면, 영원히 다시는 당근을 기대할 수 없다. 인류는 이런 원칙을 오랫동안 지켜왔다. 야생에서 생활할 때 규칙 제1조는 “오늘 밥을 먹어라, 절대 밥이 되지 마라.”는 것이다. 채찍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채찍에 치열하게 반응하고, 채찍을 잘 기억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채찍에 더욱 민감해진 것은 수억 년 동안 생사가 달린 문제였다. 이렇게 뇌는 부정적 성향을 각인하도록 진화해왔다. 오늘도 우리가 운전을 하면서 교통 체증에 걸리거나, 회의에 늦지 않으려고 허둥대거나, 아이들의 말다툼을 해결하거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뉴스를 보거나, 집안일과 씨름을 하거나, 각종 요금을 지불하거나 데이트를 할 때 이런 부정적 성향은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다. 뉴스를 볼 때 살인사건이나 재난에 더욱 귀가 솔깃한 것도 이런 잠재 위험과 손실을 찾아 헤매는 성향과 무관치 않다. 심지어 심리학자 대니얼 카네만Daniel Kahnemann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등한 이익을 얻기보다 손해를 피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한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2002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하튼 우리는 한 가지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상쇄하기 위해 최소한 다섯 번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실제로 사람들은 최소한 3:1 비율로 긍정적인 순간이 부정적인 순간보다 많을 때, 욕심을 부린다면 그 이상일 때 비로소 관계 유지에 성공하기 시작한다. 긍정적인 것이 부정적인 것을 정화하기보다는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악당이 선행으로 개과천선하기보다는 영웅이 악행으로 평판을 훼손하기가 쉬운 법이다. 하지만 뇌는 변한다 하지만 이런 진화의 과정을 거스르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요즘 뇌과학 중에서도 소위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분야다. 신경가소성은 인간의 두뇌가 경험에 의해 변화되는 능력을 말한다. 즉 뇌가 성형적(plastic)이고 순응성적(malleable)이라는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드문드문 제시된 이런 연구결과들은 21세기 들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고 이제는 ‘확정’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신경가소성 분야의 전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 바로 이 책의 필자인 릭 핸슨이다. 릭 핸슨은 사실 뇌의 부정적 성향 때문에 우리는 특히 부정적 경험에 의해 바뀌기 쉽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의 뇌는 유년기에 초고도 학습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학대, 방치, 굴욕, 왕따, 차별 대우, 호된 질책, 가난, 재정적 어려움, 부담스러운 비밀, 비굴한 경험, 배척, 가정불화, 부상, 장애, 질병 같은 유년기의 문제는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반대도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뇌가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도 바뀔 수 있다. 행복과 회복탄력성 같은 내면의 힘은 주로 긍정적인 경험에서 비롯된다. 물론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의식적으로 꾸준히 긍정적
금침, 10년이 젊어진다
솔트앤씨드 / 김동원, 조창인, 심시현, 한봉희, 강수만, 계수명, 김천종, 이범한, 하리경 (지은이)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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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앤씨드취미,실용김동원, 조창인, 심시현, 한봉희, 강수만, 계수명, 김천종, 이범한, 하리경 (지은이)
금침이란, 순도 99.99%의 금으로 만들어진 가는 금실을 인체 내에 자입해 지속적인 침 자극을 유도하는 치료다. 금침(금실 매선)은 한의학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안구건조증, 치매 등 만성 질환과 안면 리프팅에서 효과를 발휘해 왔다. 2010년대에 들어서 머리카락보다 가는 0.07mm 전후의 금실이 등장했는데,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활용 범위가 더 높아졌다. 금침은 피부 절개가 필요없는 비수술 치료이며, 항염, 진통, 순환, 재생 등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등에서 본격적으로 금침 시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수의학 영역에서도 골관절염 등의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한의학 관점에서 금침의 임상 사례와 그 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추천의 글 _ 이혜정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황명예교수 추천의 글 _ 심인섭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머리말 _ 근육을 탄력 있게,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1장 금침으로 10년을 되돌리다 “포도막염으로 흔들리던 시야가 안정됐어요”|“구안와사 후유증으로 표정이 비뚤어져요”|“얼굴 근육이 꺼져서 할머니처럼 보이기 싫어요”|“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두통이 사라졌어요”|“오다리 때문에 하이힐을 못 신어요”|“괄약근 옆에 볼록하게 종기가 올라왔어요”|“갑자기 늘어난 주름이 적응이 안 돼요”|“이러다 대머리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항상 가던 곳인데 길을 못 찾겠어요” 2장 침으로 좋아지면 금침으로 더 좋아진다 침 치료는 통증과 염증을 억제한다|침을 맞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일시적 자극에서 지속적 자극으로|구안와사 치료가 안면 리프팅으로|문헌에서 보는 금의 의학적 효능|몸을 보하다, 인체 친화력이 높은 금|금실이 들어가면 면역세포가 모여든다|염증과 통증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피부를 자극하는 금실, 근육을 자극하는 금실 3장 근육이 튼튼하면 늙지 않는다 체중의 40%를 차지하는 근육이라는 장기|근육은 생명활동의 가장 중요한 기관|인대와 힘줄은 치료가 어렵다|몸으로는 표정과 감정을 나타낼 수 없다|나이가 들면 콜라겐, 엘라스틴이 무너진다|근육에 힘이 있어야 처짐이 없다|근육을 자극하면 소뇌가 자극된다|횡격막을 사용하면 호흡이 곧 운동이다|골반기저근을 강화하는 케겔운동|우리 몸의 기둥, 척추 주변 근육|통증 제어는 물론 소염, 항염, 재생까지 4장 혈액이 가는 곳에 영양이 간다 모세혈관이 살아나면 순환이 좋아진다|노폐물이 쌓이면 벌어지는 일|순환이 나빠지면 멍이 잘 든다|안구건조증은 혈액 순환의 문제다|탈모는 열과 순환을 다스려야 한다|골반 순환이 잘 되면 소변 장애가 사라진다|혈액 순환이 안 되면 결절이 잘 생긴다|폐경기 전후의 질건조증, 고칠 수 있다 5장 내 몸을 되살리는 건강 습관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미네랄을 먹어라|지나친 저염식이 독소를 키운다|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약이 되는 물|에너지를 만드는 산소 호흡법|건강한 자극을 주는 운동, 지압, 마사지“근육이 튼튼해야 늙지 않는다!” 금침이란, 순도 99.99%의 금으로 만들어진 가는 금실을 인체 내에 자입해 지속적인 침 자극을 유도하는 치료다. 금침(금실 매선)은 한의학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안구건조증, 치매 등 만성 질환과 안면 리프팅에서 효과를 발휘해 왔다. 2010년대에 들어서 머리카락보다 가는 0.07mm 전후의 금실이 등장했는데,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활용 범위가 더 높아졌다. 금침은 피부 절개가 필요없는 비수술 치료이며, 항염, 진통, 순환, 재생 등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등에서 본격적으로 금침 시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수의학 영역에서도 골관절염 등의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한의학 관점에서 금침의 임상 사례와 그 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의 질을 높인다!” 퇴행성 질환 등 만성 질환에 지속적인 자극 치료법 코에 염증이 잘 생긴다는 55세의 남성이 있었다. 그의 가장 큰 문제는 코에 자꾸 종기가 난다는 것이었는데, 워낙 만성적으로 염증이 반복되다 보니 30년 넘게 사방팔방 치료법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코에 뾰루지 같은 게 잘 나요. 조금 낫는 것 같으면 또 여드름이 생기고 조금 낫는 것 같으면 또 고름이 생기는 식입니다.” 아무리 이비인후과를 다녀봐야 대증요법으로 소염제를 처방받는 정도였고, 근원적인 치료는 되지 않았다. 피부 중에서도 코를 덮고 있는 피부는 말초 모세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서 열이 잘 몰리는 곳이다. 겨울철에 바깥에서 찬바람을 맞을 때 코끝이 유난히 차갑게 얼어버릴 것 같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몸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코가 빨개지는 ‘주사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분이 그런 경우였다. 금침 시술을 받고 그는 코의 울퉁불퉁한 것이 없어져 피부가 매끈해졌으며 울긋불긋한 기운이 개선됐다. “염증이 사라지니까 정말 행복해요. 아내와 딸들도 제 얼굴 톤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몇 달 동안 로션을 한 번도 안 발랐을 정도로 보습도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상당히 좋아진 기분이에요. 처음엔 겁을 좀 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사례의 경우처럼 최근 한의학에서 99.99%의 순금을 머리카락보다 더 가늘게 실처럼 만든 ‘금실’을 인체 조직에 자입함으로써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금(金, Gold)은 고대로부터 근골을 견고하게 하고 관절을 이롭게 하며 독기를 제거하는 등의 목적으로 이용된 금속으로, 동양과 서양을 가리지 않고 활용되어 왔다. 서양에서도 금이 류머티스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1980년부터 간 해독과 관절염에 널리 쓰였다고 한다. 다른 금속과 달리 금은 감염이나 면역학적 반응을 적게 일으키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데, ‘금니’를 떠올려보면 부작용 걱정은 크지 않다는 걸 알 것이다. 이 책 『금침, 10년이 젊어진다』는 9명의 한의사들이 금침 임상 사례들을 공유하며 연구해 오던 것들을 모아 이론적인 근거와 주의점 등을 함께 다룬 책이다. “통증은 물론 소염, 항염, 재생까지!” 근육층을 강화시켜 재생을 유도하는 금실 매선 미용 산업이 발달한 스페인에서는 금실을 이용한 안면 리프팅 시술이 많이 시행된다고 한다. 2019년 칸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황금종려상을 시상했던 카트린느 드뇌브도 금실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0.07~0.13mm의 가는 금실을 니들에 나선형으로 감아서 만든 금침이 개발되어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한의학에서 다루는 금침 시술의 특장점은 한의학의 원리에 따라 인체의 경락?경혈 자극으로 오장육부 기능을 조절해 인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혈액 순환의 개선을 가져온다. 한의학에서 미용침은 정안침과 미소안면침도 많이 쓰이는데, 정안침은 원래 구안와사를 치료하던 침술이 시초가 됐다. 말초성 안면마비인 구안와사는 바이러스 침투나 귀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안면신경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일시적으로 마비가 오는 것이다. 간혹 30% 정도의 확률로 후유증이 남으면 근육의 움직임이 없어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거나 눈이 감기지 않는다. 구안와사 치료를 받는 분들은 마비된 한쪽에만 침을 맞는데, 혈액 순환이 좋아지다 보니까 마비됐던 쪽이 오히려 피부가 훨씬 좋아진다. 탄력이 월등히 좋아지는 것은 물론, 피부결도 좋아지고 주름도 줄어든다. 여기서 착안해 안면근육에 특화한 한의학적 치료가 정안침이다. 미소안면침은 여기에 후두부 혈자리까지 확장된 치료법이다. 금침은 정안침이 주는 자극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치료법이다. 이 책에 나온 임상 사례에 10대 구안와사 환자가 있다. 3년 동안 정안침과 미소안면침으로 치료했는데,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 내원하곤 했다. 치료 효과는 괜찮았지만 병원에 다니는 것이 생활의 중심이 되느라 방과후 활동을 하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 이 환자는 치료받는 시간을 점점 줄이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기 위해 금침 시술을 받았다. 그 결과 정안침과 미소안면침으로 좋아진 효과의 두 배 정도는 더 편안해지고 부드러워졌다. 눈은 틀어짐을 모를 정도가 되었고, 입 주변 근육의 움직임도 보일 정도가 되었다. 금침으로 근육을 자극해 근력을 강화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근육을 쫀쫀하게 만들어준다. 또 금침은 기미와 피부결을 개선하고 미백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용침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중력과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주름과 처짐은 피부가 늘어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층 아래 근육층이 탄력을 잃어서 생기는 것이다. 미용 목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근육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처음에는 효과를 보는 것 같지만 반복되면 근육이 촉촉하지 않고 메마르고 위축되어 건강하지 못하고 약한 상태가 되어 금침과 대비된다. “물, 소금, 미네랄, 산소, 자극” 질병 없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5가지 요소 얼굴 볼 패임이 심했던 환자, 척추측만증 교정 환자, 하지정맥류를 비수술로 치료하고 싶은 환자, 안검하수가 심한 환자, 파라핀 필러 부작용 환자, 등이 심하게 굽은 퇴행성질환자, 회전근개 파열 수술 환자, 목 아래쪽이 불룩해진 버섯증후군 환자 등 금침으로 삶의 질이 바뀐 환자들은 많다. 그러나 전신의 모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라는 뜻은 아니다. 그래도 인체 내에 자입되어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생체활동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매선요법 중에는 가장 탁월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금실이 녹지 않고 몸속에 남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환자들은 ‘평생 간다고? 괜찮을까?’라고 의심하지만 점점 얼굴색이 맑아지고 통증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면서 신뢰하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서로에게 어깨 통증, 얼굴 리프팅, 탈모, 경추성 두통 등 각자의 상태에 맞는 시술을 해줌으로써 직접 체험해 본 뒤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질병이 없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 산소, 자극의 3가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염증이 많이 만들어지는 식습관, 통증이 생기기 쉬운 움직임 습관 등을 고치지 않으면 몸은 언제든 다시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계한다. 금침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물과 소금을 제대로 섭취하는 법, 깊은 호흡으로 산소 섭취를 늘리는 법, 골반기저근을 강화하는 케겔운동 등 다양한 생활습관법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늙어가는 것은 사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최대한 노화 현상을 늦추면서 죽을 때까지 수술하지 않고 통증을 다스리면서 기능을 개선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할 수는 있다. 이 책은 생명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이라는 기관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 근육은 나이가 들면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고 질기고 메마른 상태가 된다. 유연성도 감소해 손상을 잘 입고 회복도 잘 안 된다. 근육 속 모세혈관들도 그 수가 적어지는데, 이것은 영양소 운반은 적어지고 노폐물 배출은 원활하지 않게 된다는 의미다. 이 약해져가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금침 사례들을 이 책에서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가끔씩 남편과 함께 내원하던 60세 여성 환자분이 있었다. 늘상 머리가 무겁고 두통에 시달린다고 하셨는데, 안압도 상승돼 있는 데다가 어지럼증도 있었다. 이러면 눈이 피로할 수밖에 없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니 사람이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 (중략) 어깨를 덮고 있는 상부 승모근은 후두부에서 쇄골과 견갑골에 부착하여 팔의 무게를 견디면서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주관한다. 팔로 물건을 들거나 배낭을 메거나 여성이라면 브래지어 끈 등으로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다. 오랜 기간 동안 부하를 많이 받으면 승모근은 길이가 늘어나면서 돌덩이처럼 단단해지고 어깨는 아래로 처진다. 이런 것이 목에 영향을 미치면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된다. 경추 주변 근육은 조그마한 자극이나 자세의 변화에도 쉽게 뭉치고 통증이 발생한다. 목과 어깨 통증에 대한 금침의 시술은 효과가 좋아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 환자는 굳어 있는 목의 근육과 승모근을 금침 시술로 부드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목과 어깨가 가벼워진 것이다. 외관상으로도 목과 어깨선이 예뻐졌다. 목과 어깨의 움직임도 가벼워졌고 촉진(觸診)을 해봐도 많이 부드러워져 있었다.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두통이 사라졌어요” 얼굴의 주름은 피부의 결을 따라 골이 파인 상태다. 진피층의 노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로 인해 표피와 진피의 경계부인 유두층의 굴곡이 완화되면서 탄력섬유와의 부착력을 잃어, 피부 표면적은 늘어나고 진피층의 섬유 조직 변성으로 피부의 신축력이 감소하면서 형성된다. 동시에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얼굴 표정근육의 습관적인 사용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피부층에 영향을 주어 골이 생기며, 이 골이 점차 고착화되면서 주름이 형성된다. 따라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표정근육의 상태를 활성화시키고 진피층으로의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재밌는 건 리프팅 효과를 원해서 금침 시술을 했는데 눈썹의 부분 탈모가 개선되어 눈썹이 진해졌다는 것이다. 사실 이분이 눈썹 탈모가 고민인 건 아니어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주름도 펴지고 특히 코가 맘에 든다면서 눈썹까지 풍성해졌다고 자랑을 해서 알게 되었다. “갑자기 늘어난 주름이 적응이 안 돼요”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타이어가 문제가 생겼거나 기름이 떨어지면 경고등이 켜진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몸에서는 통증으로 신호를 준다. 통증이 생겼다면 몸이 뭔가 잘못돼 가고 있다는 신호다. 그러나 만약 통증이나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더욱 심각한 상태다.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나 감각을 느낀다면 호전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마비 환자에게 금침 시술을 해서 근육 강화와 함께 감각이 살아난 사례가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요추디스크성 하지 마비가 온 50대 초반의 남성이 있었다. 교통사고를 겪은 이후로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와서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이 남의 살처럼 느껴지는 무감각한 상태라고 했다. 걷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마치 중풍 환자처럼 발을 끌고 다니는 것처럼 걷고 있었다. 두 개의 발가락에 감각이 없다 보니 툭하면 넘어진다고 했다.통증 제어는 물론 소염, 항염, 재생까지
마이리틀 KPOP 히트
음악세계 / 조지영 엮음 /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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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조지영 엮음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W' 등의 OST 수록곡과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최신 K-POP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곡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편곡하였으며 코드 그림과 왼손 반주 패턴의 변형이 제시되어 있어, 최신곡을 익힘과 동시에 반주법 학습에도 유용하다."구르미 그린 달빛" OST 2 구르미 그린 달빛 5 다정하게, 안녕히 8 안갯길 11 잠은 다 잤나봐요 14 마음을 삼킨다 17 녹는다 20 Love Is Over 22 별처럼 빛나는 사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24 All With You 26 너를 위해 28 사랑해 기억해 “W"OST 31 거짓말이라도 해줘요 34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 K-POP 36 너 그리고 나 (NAVILLERA) 39 태풍 42 Shut Up (Feat. 유희열) 44 Whatta Man (Good man) 46 Dancing King 48 Why So Lonely 50 러시안 룰렛 52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4 내가 저지른 사랑음악세계 최신 유행곡집으로,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달의 연인’,‘W' 등의 OST 수록곡과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최신 K-POP곡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곡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편곡하였으며 코드 그림과 왼손 반주 패턴의 변형이 제시 되어 있어, 최신곡을 익힘과 동시에 반주법 학습에도 유용합니다. 특징 1. 「구르미 그린 달빛」,「달의 연인-보보경심 려」,「W」OST 및 최신 K-POP 히트곡 포함 총 22곡을 수록하였습니다. 2. 쉬운 편곡으로 구성되어 초, 중급-바이엘 후반부터 체르니 100번-단계에서 연주 가능하며, 반주법 특강이나 병용곡집으로도 유용합니다. 3. 곡에 사용된 코드를 건반 그림으로 표시하여 어려운 코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각 곡마다 코드와 함께 다른 반주 패턴을 제시하여 다양한 연습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나의 첫 니트 레터링
솜씨컴퍼니 / 티애 김은정.박은주 지음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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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컴퍼니취미,실용티애 김은정.박은주 지음
영문 캘리그라피 분야 인기 작가 티애의 시그니처 서체로 만드는 109가지 니트 레터링 아이템과 활용 노하우를 담았다. 뜨개와 와이어 공예 그리고 레터링까지 세 영역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취미로 주목받고 있는 ‘니트 레터링’의 기초부터 다양한 소품으로 활용하는 응용 방법까지 5단계의 친절한 설명과 상세한 과정 컷을 통해 차근차근 알려준다. 실물 사이즈 도안 위에 대고 구부리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사랑스러운 니트 레터링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의 이름을 레터링해 벽에 꾸미거나 숫자 레터링으로 기념일을 크게 장식할 수도, 입체 왕관을 만들어 파티의 주인공에게 씌워 줄 수도 있다. 특별한 날 뿐 아니라 일상 생활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Prologue Intro 니트 레터링을 시작하기 전에 [BASIC] 니트 레터링이란? 니트 레터링을 위한 준비물 니트 레터링 하는 순서 STEP 1 - 아이코드 만들기 STEP 2 - 아이코드에 와이어 넣기 STEP 3 - 레터링하기 STEP 4 - 아이코드 매듭 짓고 마무리하기 STEP 5 - 아이코드 겹치는 부분 고정하기 [ADVANCED] 아이코드 색 바꾸기 아이코드 이어주기 니트 와인더 수리 및 청소하기 - Special 폼폼 만들기 - 일러두기 Chapter 1 간단한 알파벳과 숫자 만들기 알파벳 A~Z 이탤릭체, 로마체 아라비아 숫자 0~9 자주 쓰는 숫자 Chapter 2 특별한 문장과 오브제 만들기 안녕, 안녕 - Hello / Aloha / 손바닥 러브, 러브, 아이 러브 유 - Love / I U / 하트 고마워요 - Thanks / Merci 웃어요, 건배 - Smile / Cheers 랄랄라 축하해 - Congrats / 높은음자리표 / 음표 너랑 나랑 - You & Me / 화살 달콤한 꿈 - Sweet Dream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 Bon Voyage 환영합니다 - Welcome / 구름 / 미니 무지개 열고 닫고 - Open / Closed / 열쇠 우리 집, 내 방 - Home / Room / 화살표 우리가 함께 한 시간 - Day / Month / Year 나와 결혼해줄래 - Marry me?! / 블링블링 대답해줘 Yes or No - Yes / No / OK / × 우리 결혼했어요 - Just Married 개봉박두 - Coming Soon / 전구 아빠, 엄마 - Dad / Mom / 겹하트 우쭈쭈쭈 내 아기 - My Baby / 왕관 소년과 소녀 - Boy / Girl / 보타이 / 리본 생일 축하해 - Happy Birthday 메리 크리스마스 - Merry Christmas 구름 / 달 / 물방울 / 별 꽃 / 나뭇잎 / 나비 / 새싹 강아지 / 고양이 / 뼈다귀 눈 / 선물 / 양말 / 장갑 / 지팡이 / 프레첼 Chapter 3 니트 레터링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입체 왕관 1st Birthday 생일 파티용 갈런드 Just Married 결혼사진 촬영 소품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레터링 아기를 위한 모빌 차밍 포인트, 헤어밴드 달콤한 아이스크림 Welcome 도어사인 Carpe Diem 라이팅 벽 인테리어 Bon Voyage 포토 보드 I♡U 수틀 액자 장식 옷걸이형 메모 걸이 You & Me 배너 Love 해초 바구니 Sweet Home 쿠션 선인장 액세서리 걸이 아이코드 전선 커버 - Special 와이어 레터링도 한번 해볼까요? Love you 와이어 인테리어 소품캘리그라퍼 티애의 서체를 따라 만드는 참 쉬운 니트 레터링 수업 - 영문 캘리그라피 인기 작가 티애의 서체로 만드는 작품 109가지 - 셀프 돌잔치 등 각종 이벤트 소품이나 아기 방, 신혼 집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만점! - 100% 실물 사이즈 도안과 니트 레터링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 동영상 QR 코드 수록 털실로 만드는 글씨, ‘니트 레터링’은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취미예요. 털실로 뜬 원통 모양의 뜨개물에 와이어를 넣고 구부려 글씨나 오브제를 만드는 것으로, 뜨개와 와이어 공예 그리고 레터링까지 세 가지 영역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핸드메이드 분야이지요. 《나의 첫 니트 레터링》에는 영문 캘리그라피 분야 인기 작가 티애의 서체로 만드는 109가지 니트 레터링 아이템과 활용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일반 서체와는 비교 불가능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영문 캘리그라피 분야 최고 작가 티애의 서체로 니트 레터링을 해 보세요. 책 속에 실린 100% 실물 사이즈 도안 위에 대고 구부리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사랑스러운 니트 레터링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니트 레터링의 기초부터 레터링한 작품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으로 활용하는 응용 방법까지 한가득 실려 있습니다. 새로운 취미, 니트 레터링으로 셀프 이벤트를, 나만의 공간을 특별하게 꾸며 보세요! 공장에서 찍어낸 것 같은 똑같은 방식의 행사에서 벗어나 이제는 결혼식도, 아이 백일?돌 잔치도, 생일파티도 모두 셀프 전성시대입니다. 셀프 이벤트 성공의 당락은 그 공간을 얼마나 센스 있게 스타일링하는가에 달려 있죠! 셀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니트 레터링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활용해 보세요. 특별한 날뿐 아니라 일상 생활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매력 있는 니트 레터링은 그 어떤 소품보다 포근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해 줍니다. 분위기를 살릴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니트 레터링을 힘껏 추천합니다. ♡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니트 레터링 ‘니트 레터링?’ 다소 낯설면서도 친근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뜨개를 의미하는 ‘니트’와 글자를 디자인하는 ‘레터링’이 합해진 이 단어는 말 그대로 뜨개물로 글자를 디자인해 만드는 걸 의미한답니다. 길게 뜬 원통 모양의 뜨개물에 와이어를 넣고 구부려 글씨를 만드는 새로운 핸드메이드, 그게 바로 니트 레터링이에요. 《나의 첫 니트 레터링》은 니트 레터링이란 무엇인지, 니트 레터링을 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 드립니다. 어떤 것을 사용해야 쉽고, 예쁘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 초보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드려요. 또한 니트 레터링 기본 방법이 단계별로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짜고, 넣고, 구부리고, 마무리하고, 고정하는 5단계만 거치면 완성! 친절한 설명과 상세한 과정 컷을 통해 차근차근 알려 드려요. ♡ 영문 인기 캘리그라퍼 티애의 서체 도안 평범한 서체는 No! 《나의 첫 니트 레터링》에는 일반 폰트 도안이 아닌, 영문 캘리그라피 인기 작가 티애의 서체 도안이 실려 있어요. 이탤릭체와 로마체, 그리고 펜맨십체까지… 다른 곳에는 없는, 티애 작가만의 멋지고 사랑스러운 서체로 니트 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서체마다 작품마다 그려져 있는 기준선과 자연스러운 획의 연결 등… 레터링 전문가가 아니면 일러주기 어려운, 차별화된 노하우가 작품 하나하나 녹아 있지요. 서체별 알파벳과 아라비아 숫자, 자주 쓰는 문장과 귀여운 오브제까지 모두 티애 작가만의 시그니처 도안이라는 사실! 하나같이 사랑스러워서 무엇부터 만들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거예요! ♡ 특별한 날에 필요한 소품부터 일상 인테리어 소품까지 열심히 짜고 구부려 만든 작품을 이벤트 장식에 활용해 보세요. 가족이나 연인의 이름을 레터링해 벽에 꾸미거나 갈런드, 배너로 만들어 장식하면 한층 매력 업! 숫자 레터링으로 기념일을 크게 장식할 수도 있고, 입체 왕관을 만들어 파티의 주인공에게 씌워 줄 수도 있지요. 니트 레터링만 있다면 이벤트 스타일링, 걱정 없어요! 특별한 날에만 니트 레터링이 활약하는 건 아니랍니다. 아이 방이나 신혼 집, 혹은 카페 등에도 니트 레터링은 빛을 발하지요. 도어사인이나 액세서리 걸이로 만들 수 있고, 해초 바구니나 쿠션 위에 장식하면 포인트가 되지요! 니트 레터링으로 분위기도 살리고, 따스함도 더해 보세요. 평범한 공간이 센스 만점의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 100% 실물 사이즈 도안 및 동영상 QR 코드 수록 작품 이미지를 도안으로 활용하세요. 도안 위에 대고 그대로 구부리기만 하면 작품 완성! 그대로 대고 만들기 때문에 100% 같은 크기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양옆으로 잘 펴지도록 제책했기 때문에 쫙쫙 펼쳐도 뜯어질 염려가 없답니다. 책 속의 QR 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면 니트 레터링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영상으로 연결됩니다. 평소 핸드메이드에 소질이 없어 망설이기만 했다면, 단계별로 안내된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나의 첫 니트 레터링》과 함께라면 생각보다 훨씬 쉽고, 생각보다 훨씬 사랑스러운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술 판독기
미메시스 / 반이정 지음 / 2016.02.20
22,000원 ⟶ 19,800원(10% off)

미메시스소설,일반반이정 지음
미술 평론가 반이정이 영화 잡지 <씨네21>에 5년 동안 동명의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책으로, '예술의 조건', '예술과 비예술을 구분하는 기준'을 다룬다. 문화계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정치적 소재와 주제를 문화의 범주로 끌어들여 예술을 비평하고 있다. 이 점이 반이정식 비평의 매력이자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가장 대중 친화적인 미술계 인물이라 할 수 있는 그는 <예술 판독기>를 통해 예술 문외한들에게 미술 작품을 보지 않고도 예술을 즐기는 입체적인 유희를 안겨 준다.chapter 1. 브랜드 가치관 재활용 상품의 감동 플라세보 루이 비통의 홍보 대사 고난의 황금아치 그냥 저질러 증오할 수 없는 통합된 색 미니멀리즘 계보의 진화 샤샤샤 오메르타Omerta 월리의 숨은 원리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기타의 예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극사실주의 너에게 내 감동을 보낸다 빼앗긴 도시에 침범한 아찔한 봄 예술과 동물의 공통점과 차이점 표면의 침묵은 금 대열에서 스스로 이탈하기 뉴미디어 아트 업데이트 실패 버리느냐 마느냐 영화에서 미술이 맡는 배역 떼 지어 자전거 타기는 왜 우월할까? 표현주의는 해방구와 광신이라는 날개로 난다 광대역 인맥 사진이 증언하는 것 chapter 2. 예술 판독기 자전거에서 발견된 미학 명성을 찍다 로르샤흐 검사와 미술 평론, 모호함을 모호하게 풀이한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 의인화라는 손쉬운 풍자 하이파이 오디오의 자기 완결 미학 개막식의 식사 대접 문화 예명, 또 하나의 정체성 정치적으로 올바른 예술을 어떻게 평가할까? 비평 딜레마 1. 선행의 예술과 비평의 침묵 비평 딜레마 2. 변연계 예술과 전두엽 비평 수상 제도 딜레마 차원 붕괴의 유희 서명 플라세보 예능이라는 독과 약 성기라는 최후의 전쟁터 감정 과잉과 절제 사이의 말춤 글쓰기의 막다른 길에서 명품의 자기모순 커다랗게 부푼 일회용 감동 취향이라는 만날 수 없는 수평선 아무나 될 수 없는 [일진] 절정의 순간 오마주, 존경과 퇴행 사이 후발 주자의 독창성 예술에서 대중성과 소통이라는 숙제 미술미술 평론가 반이정이 5년 동안 동명의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예술 판독기』가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가장 대중 친화적인 미술계 인물이라 할 수 있는 그는 『예술 판독기』를 통해 예술 문외한들에게 미술 작품을 보지 않고도 예술을 즐기는 입체적인 유희를 안겨 준다. 예술이 어렵나? 예술은 현실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매체일 뿐이다 [예술] 하면 떠오르는 장르는 단연 [미술]이다. 가장 흔히 접하는 회화를 비롯하여 조각, 영상, 행위 예술 등 요즘은 미술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해졌지만 아직도 대중들의 시각에서 [예술을 즐긴다]는 건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의미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가장 1차원적이고 쉬운 [예술 즐기기]의 방법인 [미술관 방문]을 한다손 치더라도 미술품 앞에서 대중은 작아지기 마련이다. 미술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나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전시를 설명하는 큐레이터의 글이나 작가 혹은 미술 작품을 평론하는 평론가의 글을 읽어 보지만 시각 정보를 알 수 없는 단어들로 정리해 놓은 문자 앞에 대중들은 더 작아질 뿐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나 독해하기 힘든 문장들이 산 너머 산이다. [예술]은 아직도 대중에겐 친해지기 어렵고 부담스러운 존재다. 예술이 원래 어려운 것인가? 아니다. 예술의 근본은 사람의 마음과 세상의 철학을 문자가 아닌 다른 형태를 빌려 전달하는 방법이었을 뿐이다. 예술과 현실을 구분 짓는 기준은 정의할 수 없을뿐더러 예술은 현실을 반영하고 현실의 담론을 주제로 하여 탄생하는 것이다. 예술과 현실을 구분하는 완고한 기준을 깨고 예술에서 현실성을 보고 현실에서 예술성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작가의 의도이다. 그래서 작가는 예술과 예술 아닌 것 모두를 판독 대상으로 삼았다. 주변의 시각 정보를 유심히 판독하는 훈련은 예술을 판독하는 훈련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 영화, 광고, 상품 등에서 대상을 찾고 그들로부터 예술됨을 읽으려 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양면성을 띄는 것들에 큰 관심을 두었다. 예술적 공로를 치하하는 수상 제도가 항상 공정한 건 아님을 다룬 [수상 제도 딜레마] 같은 주제가 대표적인 예이다. 판독 대상의 예술적 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판독해 내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술 판독기』의 전모이다. 현실 낯설게 보기, 비평 대중화의 첫 걸음 미술 평론가 반이정 씨가 [예술의 조건], [예술과 비예술을 구분하는 기준]을 다룬 『예술 판독기』를 연재하기 시작한 건 미술계 매체가 아닌 영화 잡지 『씨네21』이다. 영화 잡지에서 웬 미술 비평이냐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제 하나의 장르를 비평하는 문화는 구식의 사고방식이나 다름없다. 문화계의 모든 장르에서 탈장르화가 이루어진 지 오래라 한 장르에 국한하여 가치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 것이다. 저자는 이를 넘어서 문화계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정치적 소재와 주제를 문화의 범주로 끌어들여 예술을 비평하고 있다. 이 점이 반이정식 비평의 매력이자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미술 비평이라는 것이 본디 미술을 향유하고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비평 글이라는 건 주로 전공자들이 읽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반이정의 미술 평론 ―넓은 의미에서 예술 평론― 은 비평 대중화의 첫 걸음이자, 진정 이 시대의 독자, 관람객,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예술 감상 가이드가 될 것이다. 현실을 뒤집어 보고, 낯설게 봄으로써 예술을 [진짜] 즐기도록 하는 것, 그것이 작가의 비평 공식이다.
철학을 위한 두 번째 선언
길(도서출판) / 알랭 바디우 (지은이), 박성훈 (옮긴이), 서용순 (감수) / 2022.10.31
18,000원 ⟶ 16,200원(10% off)

길(도서출판)소설,일반알랭 바디우 (지은이), 박성훈 (옮긴이), 서용순 (감수)
혁신과 실천, 제한 없는 낙관과 끝없는 가능성의 철학자이자 진리와 주체의 철학자인 알랭 바디우(Alain Badiou, 1937~)는 지난 세기의 1989년에 『철학을 위한 선언』을 공표한 바 있다. 그 책은 ‘철학의 종말’이라는 당시의 철학적 정세에 대한 개입이었다. ‘철학의 종말’이라는 지배적인 테마에 맞서 철학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것이다. 그 선언으로부터 20년이 지나고 세기가 바뀐 2009년, 바디우는 다시 한 번 철학을 위한 선언, 즉 두 번째 선언을 내놓았다. 이 책은 그 두 번째 선언을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첫 번째 선언이 철학의 종말이라는 위협에 맞선 것이었다면, 이 두 번째 선언은 어떤 배경에서 공표된 것일까.0 서론 0-1 기획 1 의견 2 출현 3 구별 4 실존 4-1 철학의 실존 5 변동 6 합체 7 주체화 8 이념화 결론 도식들 옮긴이 후기 철학을 위한 첫 번째 선언 이후 20년, 도덕의 모조품이 되어버린 철학의 고유한 실존을 되찾아야 한다 이념의 긍정적인 힘이 복귀할 것이고, 이미 복귀했다는 확신 이 책은 그러한 복귀를 향한 헌사이다 혁신과 실천, 제한 없는 낙관과 끝없는 가능성의 철학자이자 진리와 주체의 철학자인 알랭 바디우(Alain Badiou, 1937~)는 지난 세기의 1989년에 『철학을 위한 선언』(한국어 판 도서출판 길, 2010)을 공표한 바 있다. 그 책은 ‘철학의 종말’이라는 당시의 철학적 정세에 대한 개입이었다. 이른바 거대 담론이 해체되고, 전통적인 철학의 영역이었던 진리와 주체의 문제는 더 이상 제기되지 않았다. 그것은 포스트-근대 철학의 유행과 더불어 일반화된 경향이었다. 그러나 바디우에게 존재, 진리, 주체는 포기될 수 없는 철학의 테마였다. 그는 1989년의 선언에서 진리와 주체의 범주를 전통 철학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작했다. ‘철학의 종말’이라는 지배적인 테마에 맞서 철학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것이다. 그 선언으로부터 20년이 지나고 세기가 바뀐 2009년, 바디우는 다시 한 번 철학을 위한 선언, 즉 두 번째 선언을 내놓았다. 이 책은 그 두 번째 선언을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첫 번째 선언이 철학의 종말이라는 위협에 맞선 것이었다면, 이 두 번째 선언은 어떤 배경에서 공표된 것일까. 바디우가 진단하는 철학의 현재는 다음과 같다. “20년 전 철학을 위한 나의 첫 번째 선언은 도처에 퍼진 철학의 ‘종말’이라는 언표에 반대했다. 나는 이 ‘종말’이라는 문제틀을 ‘한 걸음 더’라는 모토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상황은 상당히 바뀌었다. 당시 철학이 그 실존을 위협받는 시대에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정반대의 이유로 위협받고 있다. 이를테면, 철학에 작위적으로 과도한 실존이 부여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은 어디에나 있다. 철학은 다양한 미디어의 협객들에게 사회적인 근거로 쓰인다. 철학은 카페와 헬스클럽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철학을 가르치는 잡지들과 스승들이 있다. 전적으로 문제는, 우리가 지금 ‘철학’이라는 말로 철학의 가장 오래된 적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바로 보수적인 도덕 말이다.” 과잉실존에 의해 더럽혀지고 도덕적 모조품이 된 철학 철학이 본래의 실존을 되찾기 위한 관건, 탈도덕화 “오늘날 철학은 보수적인 도덕에 얽매여 공허한 과잉실존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철학을 그 도덕적 모조품과 구별하기 위해 철학이 출현의 세계 내에 제 모습을 드러내는 그 본질을 정돈하는 것이다.” 철학은 더 이상 종말이 아니라 오히려 과잉실존으로 위협받고 있다. 미디어 스타들이 철학의 이름을 자신의 브랜드처럼 가져다 쓰고, 카페나 헬스클럽, 금융권 등에서까지도 철학이 호명되고 있는데, 거기서 철학은 도덕이나 윤리 혹은 일상적인 삶에 대한 교훈 같은 것으로 취급된다. 고대의 소피스트들이 바랐던 것처럼, 다른 담론들과 다를 바 없는 여러 담론들 중 하나로, 도덕의 모조품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또한 이로써 철학은 견딜 수 없는 전 지구적 현상태에 대한 도덕적 묵인에 동원된다.(두 번째 선언이 쓰일 당시 프랑스에서는 사르코지 정부가 들어섰고, 무분별한 다국적 자본의 세계화가 맹위를 떨쳤으며, 미국의 군사주의 및 테러와의 전쟁이 펼쳐지는 것을 목도해야 했다.) 이런 진단을 바탕으로 바디우는 철학의 고유한 실존, 소명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변한다. 따라서 이 두 번째 선언에서 중요한 것은 철학의 ‘탈도덕화’이다. “오늘날 중요한 것은 철학을 탈도덕화(de-moraliser)하는 일이다. 철학을 도처에 편재하는 만큼이나 예속적인 ‘철학들’의 공허함에 빠뜨리는 평결을 뒤집어야 한다. 철학은 보편적인 진리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무언가의 최대 실존을 획득할 때 출현한다. 이러한 조명은 철학을 인간의 형상과 ‘인권들’ 너머로, 모든 도덕주의 너머로 이끈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도덕과 법이, 지배적인 사회들과 그 야만적인 경제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더 단지 ‘자본의 대리인’일 뿐인 국가들이 세계에 부과한 터무니없는 불평등의 폭력의 지배 아래 놓여 있는 이상, 철학은 모든 도덕과 모든 법에 대해 고유한 비실존으로 나타날 것이다. 혹은 보다 정확히 말해서, 철학은 모든 윤리와 모든 법에 대해 비실존의 지위에서 벗어날 때 우리 세계 내에 출현한다.” 철학의 실천적이며 혁명적인 정당성에 대한 선언인 동시에 바디우의 주저 『세계의 논리』의 압축판이자 현실적용판 바디우가 세계적 철학자의 반열에 오른 것은 진리 철학의 새로운 전망을 열었던 저술 『존재와 사건』(1988)을 발표하면서였다. 이 책에서 그는 수학의 집합론을 통해 존재와 진리와 주체의 혁신을 꾀했는데, 그 이듬해에 출간한 『철학을 위한 선언』은 이 작업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당대의 철학적 정세에 개입하는 책이었다. 『존재와 사건』과 『철학을 위한 선언』의 이러한 관계는 『존재와 사건』의 2권인 『세계의 논리』(2006)와 『철학을 위한 두 번째 선언』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 “이 『철학을 위한 두 번째 선언』과 2006년에 『세계의 논리』(Logiques des mondes)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존재와 사건’ 2권 사이의 관계는 첫 번째 선언과 1988년에 출간된 ‘존재와 사건’ 1권 사이의 관계와 분명히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를테면 ‘큰 작품’이 완결적이며 정식화되고 예시를 들며 상세한 형태로 제시하는 주제들을 단순하고 즉각 가동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고 말이다. 그러나 더 넓게 볼 때, 1988년의 간결하고 명료한 형식은 또한 사유가 암중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며, 2008년의 형식은 틀림없이 사유가 거기서 빠져나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고도 역시 말할 수 있다.” 즉 『철학을 위한 두 번째 선언』은 ‘존재와 사건’ 3부작 중 2권인 『세계의 논리』의 주제를 가지고 당대 철학의 현실을 비판하고 넘어서고자 한 것이다. “『존재와 사건』이 존재-로서의-존재를 비일관적이고 다분히 중성적인 다수로 파악하고 그 안에서 진리의 존재를 긍정했다면, 『세계의 논리』는 그러한 진리가 세계 속에서 어떻게 출현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진리의 출현에 대한 논리학이다. 바디우는 이 책에서 진리의 출현 과정과 더불어 진리의 가시적이고 객관적인 동체(몸, corps)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한다.”(서용순, 『철학을 위한 선언』의 「옮긴이 해제」) 『존재와 사건』이 순수 존재론을 재정립했다면, 『세계의 논리』는 그 이론적 작업들을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실천이론적 성격을 갖는다. 그런 연유에서 『두 번째 선언』에서는 철학의 실천적 성격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진다. 다시 말해, 반동적 정치과 자본주의의 야만성이 판을 치는 세계에서 진리와 존재와 주체가 출현할 수 있는 혁명적인 과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는 철학의 혁명적 타당성에 바쳐진 선언이다. “결국 1988년에 『존재와 사건』의 중심 문제가 유(類)적인 다수성 개념을 통해 사유된 진리들의 존재에 관한 문제였다는 점은 확실히 우연이 아니다. 다른 한편으로, 2006년에 『세계의 논리』에서, 문제는 진리의 몸(corps de verite) 혹은 주체화 가능한 몸이라는 개념을 통해 발견되는 출현(apparaitre)에 관한 것이 된다. 20년 전에 선언을 쓴다는 것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으로 귀착되었다. ‘철학은 사람들이 철학이란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른 것이다. 그러니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도록 노력하라.’ 오늘날 두 번째 선언을 쓴다는 것은 오히려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 철학은 당신이 바라는 그것이 될 수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실제로 보도록 노력하라.’ “내가 언제나 존재, 주체, 진리라는 삼중항을 강조한다면, 이는 과학주의(대상의 자연 상태만을 인정할 뿐 결코 주체의 영원성을 인정하지 않는)와 도덕주의(법과 질서의 주체만을 인정할 뿐 결코 근본적인 선택과 창조적인 폭력을 인정하지 않는)가 그 실존을 부정하려 하는 이상, 관건은 그러한 삼중항의 실제적인 출현과 세계 내에서 관찰 가능한 그 작용이기 때문이다. 철학의 지속적 실존을 위한 선언(철학의 완료라는 파토스에 맞서는)에 이어 철학의 혁명적 타당성에 바쳐진 선언(철학을 서구의 선전을 구성하는 요소로 만드는 비굴한 교조주의에 맞서는)이 이어진다고 말하도록 하자.” 삶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산다는 것이란 더 이상 삶과 이념 사이의 구분이 없도록 행동하는 것 이 책에서(그리고 『세계의 논리』에서) 바디우는 진정한 삶은 이념에 따르는 삶이라고 말한다. “삶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이 선언문은 현재의 조건들 속에서 철학이 이 질문에 하나의 답변을 혹은 최소한 답변의 형식을 제공할 수 있음을 다시 단언한다. 세계의 명령은, 짧은 주이상스의 명령과 마찬가지로, 단지 이렇게 말할 뿐이다. ‘오로지 너의 만족을 위해서만 살라, 따라서 이념 없이 살라.’ 이러한 삶의 사유(pensee-vie)의 폐지에 맞서, 철학은 산다는 것이란 더 이상 삶과 이념 사이의 구분이 없도록 행동하는 것이라 선언한다. 삶과 이념의 이러한 비식별성의 이름이 이념화(Ideation)이다.” “모든 밤은 마침내 새벽의 기약을 간직하고야 만다. 우리의 상황이 더 나빠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무리 낮은 곳으로 떨어졌다 하더라도, 다시 말하지만 거기에는 오늘날의 중요한 미덕을 북돋우는 징후들이 있다. 용기와 그것의 가장 보편적인 버팀목인 확신이, 곧 이념의 긍정적인 힘이 복귀할 것이고, 이미 복귀했다는 확신이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그러한 복귀를 향한 헌사이며, 다음과 같은 질문에 따라 구성된다. 이념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지배적인 의견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무모한 시도 진리의 몸에 충실한 주체가 삶과 이념의 일치를 이룬다 이 책에서 바디우는 플라톤의 동굴 이야기의 진행 구조, 즉 동굴 밑바닥에 매여 있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인 의견(doxa)으로부터 이념(idea)으로 향하는 상승의 구조를 따라 논의를 진행한다. ‘의견’이란 사실이나 정확한 인식이 아니다. 그럼에도 오늘날에는 특히 정치 영역에서 여론조사가 움직일 수 없는 사실과 같이 취급되고 있다. 여론조사란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함이 익히 알려져 있음에도 말이다. 바디우는 이런 경향을 의견 물신주의라 비판한다. 또한 다양한 의견들이 중시된다지만, 정작 보호되어야 할 권리들과 의견들이 아닌 자본만이 실질적으로 보호되고 이익을 얻게 되는데, 이러한 의회-자본주의의 결탁은 민주주의적 유물론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은 원칙 없는 원칙, 어떠한 제한도 규칙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가들과 이에 기생하는 위정자들과 미디어이다. “사유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의견의 자유가 아니라 진리의 강제적 예외에서 출발하라.”(35쪽) 바디우의 ‘선언’은 바로 이러한 세계에서도 예외적으로 존재하는 진리들과 이를 조건으로 삼는 철학의 실존에 관한 선언이다. 그는 진리가 출현하는(apparait) 방식을 논하고, 이어 진리의 출현을 평범한 다수성의 출현과 구별한 후, 철학의 실존을 위한 조건을 검토한다. 철학을 선언하는 순간은 세계 내에 펼쳐진 실존의 강도들에 돌발하는 순수하고 가차 없는 단절 즉 변동이다. 철학에 관련된 어떤 것은 세계 내에 어떤 몸의 생성으로 돌발한다. 조금 전만 해도 비실존이라 불리던 그 몸은 세계 내 과정의 구성요소로 합체되는데, 개인은 이 새로운 진리의 몸에 참여하는 충실한 주체가 됨으로써 이제 삶과 이념 사이의 구분이 없는 참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이념이란 개인이 새로운 몸의 촉진자로서 재현될 수 있도록 주체화를 명령하는 것이다.” 되풀이하자면, 진정한 삶은 ‘이념화’의 결과인 것이다. “본래 철학은 그것이 진정으로 출현할 때 무모하거나 아무것도 아니다. 지배적인 의견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힘, 그것이 젊은이들을 새로운 진리의 지속적인 창조가 결정되는 몇몇 지점으로 소환한다. … 철학은 이 험난한 과정에 전적으로 연루된다.” 이렇듯 이 책은 의견, 출현, 구별, 실존, 변동, 합체, 주체화, 이념화라는 순서에 따라 바디우 자신의 철학 전반을 요약한다.(또한 이 책에서 우리는 『존재와 사건』이나 ‘첫 번째 선언’ 이후의 개념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도착하는 곳은, 철학의 오랜 질문인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실천적인 답변이다. “주체화 가능한 몸들의 창조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일이 삶을 생존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영혼과 몸 안에 있는 진리’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Temps)보다 굳세어질 것이다.” “그 후 결론을 내릴 순간이 올 것이다. 즉 고대인들이 바랐던 것과 같이 ‘불멸자로’ 사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누구에게나 가능하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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