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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은퇴합니다
창비 / 박서련 (지은이) /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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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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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박서련 (지은이)
독특하고 다채로운 서사, 반짝이는 문장으로 많은 독자들의 호응과 함께 한겨레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박서련의 소설. 선보이는 작품마다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 인물을 내세워 작품세계의 지평을 넓혀가던 박서련이 이번에는 ‘마법소녀’의 손을 잡고 돌아왔다. 소설의 마법소녀들은 사전적 의미의 ‘소녀’에 갇히지 않는다. 나이가 많아도 혹은 나이가 아주 어려도 혹은 여성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마법소녀로 여기는 데에 불편을 느끼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마법소녀가 될 수 있다. 기후 재난이 가속화되어 멸망을 앞둔 지구, 마법과도 같은 특별한 능력으로 세상을 지킬 든든하고 강인한 소녀들이 등장하는 이번 소설은 도입부터 엄청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한다.마법소녀가 되는 운명 사상 최강의 마법소녀 지속 가능한 마법소녀 마법소녀가 싸우는 법 마법소녀의 소중한 것 시간의 마법소녀 변신 마법소녀가 보낸 편지 예언의 마법소녀와 나 마법소녀도 곤란한 것 장미꽃을 든 마법소녀 마법소녀 대 마법소녀 사상 최악의 마법소녀 마법소녀를 이기는 법 마법소녀 은퇴합니다 작가 노트“흔한 얘기인걸요, 세계를 구하고 본인은 망하는 거.” 한겨레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박서련 당신의 세계를 구원해줄 사랑스러운 마법 소설의 등장 독특하고 다채로운 서사, 반짝이는 문장으로 많은 독자들의 호응과 함께 한겨레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박서련의 신작소설 『마법소녀 은퇴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창비의 젊은 경장편 시리즈 소설Q의 열세번째 작품이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 인물을 내세워 작품세계의 지평을 넓혀가던 박서련이 이번에는 ‘마법소녀’의 손을 잡고 돌아왔다. 소설의 마법소녀들은 사전적 의미의 ‘소녀’에 갇히지 않는다. 나이가 많아도 혹은 나이가 아주 어려도 혹은 여성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마법소녀로 여기는 데에 불편을 느끼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마법소녀가 될 수 있다”(작가 노트). 기후 재난이 가속화되어 멸망을 앞둔 지구, 마법과도 같은 특별한 능력으로 세상을 지킬 든든하고 강인한 소녀들이 등장하는 이번 소설은 도입부터 엄청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자기만의 마법 도구와 주문을”(최진영 추천사) 떠올리며 소설을 읽어나갈 독자들은 “박서련의 마법에 걸려”(천선란 추천사) 이 사랑스러운 마법의 세계에서 좀처럼 헤어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마법소녀가 될 운명이에요.” ‘나’는 신용카드 빚을 감당하지 못해 죽기로 한다. 이달에 갚을 수 없다면 다음 달에 갚으라는 ‘친절한’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 대가는 혹독했다. 갚아야 할 빚은 점점 늘어났고, 전염병이 퍼져 일자리마저 잃게 된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 주어진 건 많지 않았지만 최대한 낭비 없이 노력해왔다고” 생각하는 ‘나’는 결국 “누군가에게 떠밀려 온 것처럼”(8면) 한강 다리 위에 서게 된다. 한참이나 뛰어내리지 못하고 울고 있던 ‘나’는 문득, 택시 한대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보게 된다. 우물쭈물하는 사이 택시에서는 천사처럼 하얀 옷을 입은 한 여성이 내리는데, 곧이어 그는 말한다. “당신은 지금 죽을 운명이 아니에요”(18면)라고. 자신을 ‘예언의 마법소녀’라고 소개한 하얀 옷의 사람은 믿음직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이어 말한다. “당신은 마법소녀가 될 운명이에요.”(19면) 예언의 마법소녀의 이름은 아로아인데, 아로아의 말에 따르면 ‘나’는 ‘시간의 마법소녀’가 될 사람이다. 마법소녀들이 세상을 지키는 시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법소녀들은 매일매일의 현실을 지켜낸다. 특정 단체에 소속되거나 개인에게 고용되어 보안 업무를 맡기도 하고,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기도 하며, 지구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기후 위기를 저지하는 일에도 나선다. 기후 위기처럼 거대한 일에 지속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마법소녀들은 ‘전국마법소녀협동조합’(전마협)을 만드는데, 이들은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멸망을 막기 위해서 시간의 마법소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예언의 마법소녀인 아로아의 능력으로 ‘나’를 찾아온 것이다. ‘나’는 시간의 마법소녀야말로 자신의 운명이라고 느낀다. 어릴 적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시계방에서 어깨너머로 시계 수리를 배우던 ‘나’는 시계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품어왔다. 시계를 좋아하던 ‘나’가 시간의 마법소녀라니, 게다가 시간의 마법소녀는 사상 최강의 마법소녀가 될 거라고 한다. 지구멸망으로부터 인류를 구해라! 신용카드를 손에 쥔 미지의 마법소녀 지구멸망을 막는다는 막중한 책임을 얻었지만 ‘나’는 아직 마법소녀가 아니다. 마법소녀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각성의 계기가 필요하다. 기후 위기라는 시급한 과제를 눈앞에 두고, 제작의 마법소녀인 전마협 의장은 ‘나’에게 각성을 촉진시킬 마구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소중하게 간직하던 사진과 시계를 제물로 삼아 간절한 마음을 모으던 ‘나’의 손안에서, 반짝이는 빛 사이로 점점 형태를 갖추던 마구는 다름 아닌 ‘신용카드’였다. 어째서 신용카드가 마구일까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며칠의 시간이 지나도 ‘나’의 각성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자신이야말로 ‘시간의 마법소녀’라고 소개하는 이미래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의 등장과 함께 날씨의 변화도 급격해진다. 엄청난 비가 내리는 어두운 날들이 이어지던 중, 이미래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다. 그는 시간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인류멸망”을 이루겠다고 발표한다. 사람들은 환경과 서로를 파괴하므로 “지구에는 인류의 존재가 불필요하다”(135면)고. 기후 재난을 더욱 가속화해 끝내는 인류를 없애겠다는 이미래를 저지할 수 있는 마법소녀가 과연 등장할 수 있을 것인가. 보잘것없어 보이는 ‘나’는 이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처럼 소설은 마법을 사용하는 소녀들이 등장하는 세계에 신용카드, 리볼빙, 전염병, 기후 재난 등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실을 잘 녹여내며 독특한 재미를 불러온다. 각자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장면 속에 마법 세계가 어우러질 때, 우리는 환상과 익숙함을 동시에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서련은 ‘작가 노트’에서 “진짜로 완전히 평범한 지구인으로 태어났고 삼십대가 되기까지” “전생에 마법세계의 공주였다는 증거도 전혀 발견하지 못”한 자신이야말로 그리고 “마법소녀가 나오는 작품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누구나 “가끔은 마법이나 기적을 간절히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한다. 각자 자신의 삶에서 마법 같은 기적을 간절히 바란다고 상상하는 일에서 이 소설이 출발한 셈이다. “세계에는 종말론만 있고” 그에 맞서 싸울 존재는 분명히 등장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타인에 의해 존엄을 잃었다는 소식,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그에 따라 날씨는 더욱 종잡을 수 없겠다는 소식, 산불이 나고 물이 넘쳐 누군가는 집을 잃고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는 소식. 하루에도 여러 차례 ‘세상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 시대, 박서련의 소설은 바로 그런 세계이기에 우리 모두 ‘마법소녀’가 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자고 말한다. “마법소녀들은 자신과 세계의 관계를 끝없이 사유하고, 본인에게 주어진 놀라운 힘을 개인적 편의만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사용”하는 존재이고 세상은 그런 존재를 너무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멀거나 거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박서련의 마법 세계에 초대된 당신은 이미 나와 타자 그리고 세계의 관계를 고민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힘들을 ‘우리’를 위해 사용할 준비가 된 사람이다. “그러니까 놀랍게도 우리는…… 마법소녀의 민족이다. 받아들여.”(작가 노트) 하지만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저 누군가 지금 내게 말을 걸어준 게 기적이라 생각했던 나는 울면서 물었다.“내 운명에 대해 알아요?”“그럼요.”정말 믿음직하고 다정한 목소리였다. 아로아는 다가와서 아주 소중한 것을 만질 때처럼 부드럽게 내 손을 감싸 쥐고 말했다.“당신은 마법소녀가 될 운명이에요.” “잠깐만요, 종말이라니…… 대마왕이나 외계인 같은 게 나타났나요? 아니면 곧 큰 전쟁이 일어나나요? 그걸 마법소녀들만 알고 있는 거예요?”“아닙니다. 모두가 알고 있어요. 진짜 위기는, 재앙은, 기후 변화의 모습으로 온다는 것.”의장님의 너그럽던 눈빛이 갑자기 무섭게 변했다.“지구는 대마왕 때문에, 외계인 때문에 끝나지 않아요. 적어도 당장은. 하지만 기후 위기는 실제로 지구에 닥친 최대의 재앙입니다.”
천부경 하나부터 열까지
지식공감 / 이현숙 (지은이) / 2021.06.16
29,000원 ⟶
2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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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
소설,일반
이현숙 (지은이)
천부경에는 동양 3대 사상인 유교, 불교, 도교의 근간이 되는 사상이 담겨 있고, 서양의 종교와 철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세계의 경전이다. 한민족, 한겨레, 한사상은 이 천부경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천부경과 관련된 수많은 해설서가 나왔지만 전체 문장을 완벽하게 해설하지 못하였다. 이는 우리말 하나부터 열까지에 숨어있는 참뜻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 서적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도 해독하지 못한 녹도문(鹿圖文)을 해독하여 우리말 하나부터 열까지의 뜻을 명쾌하게 해설해 천부경의 참뜻을 완벽하게 전하고 있다. 우리말 하나부터 열까지에 숨어있는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말과 한글의 창조 원리를 밝히고, 한글의 기원이 되는 가림다(加臨多) 문자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말과 우리의 유적과 신화를 통해 인류 최초의 국가인 한국(桓國, 환국)이 세계 문명의 중심지인 중국(中國)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천부경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이념과 사상을 이해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인간의 존재 가치와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머리말 04 제1장 천부경(天符經)이란? 10 제2장 천부경의 실체 18 제3장 천부경 해설 - 한자 천부경 26 1) 우주의 본질(本質) - 하나, 둘, 셋 30 2) 천부경의 사상 인내천(人乃天) 35 3) 천지인(天地人)의 용(用)과 현상(現像) 39 4) 삼극(三極)의 작용(作用) 41 5) 우주(‘한’)의 본성(本性)과 결실(結實) 54 6) 천부경 전문 해설 요약 58 제4장 녹도문(鹿圖文) 천부경 62 1) 녹도문 천부경 16자의 의미 66 2) 녹도문(鹿圖文) 천부경 요약 103 3) 평양 법수교 비문 해독 107 4) 창성 조적서 비문 해독 109 제5장 가림다(加臨多) 문자의 역사 114 1) 한글은 언제 어떻게 생겨 났을까 117 2) 우리말과 한글이 외국에서 유래했다는 궤변 127 제6장 한글의 창조 원리 148 1) 한글 모음의 창조 원리 152 2) 한글 자음의 창조 원리 154 3) 훈민정음 해례본 214 제7장 우리말 천부경 224 1) ‘한’의 본질(本質) - 삼극(三極), 본성(本性) 226 2) 삼극(三極)의 작용(作用) - 삼극의 작용은 만드는 것(創造), 즉 세우는(생겨나는) 것(ㅅ)이다 227 3) 천지인(天地人)의 현상(現像) - 하나(ㅇ)의 작용을 받아(ㅂ) 나타나는 것(現像) 228 4) 자기완성(自己完成) 230 5) 우리말 천부경 231 6) 이제 우리 한글의 참된 이름을 되돌려 주자! 232 제8장 삼일신고(三一神誥) 234 1) 삼일신고(三一神誥)의 유래 236 2) 삼일신고의 전문(全文) 해설- 고경각(古經閣)의 신사기본(神事記本) 236 제9장 오행(五行)의 화(禍) 252 제10장 우리나라는 두 가지 언어와 문자, 두 가지 신화를 가진 나라 268 1) 유물과 신화로 살펴보는 우리 문명의 이동 285 2) 개를 통해서 본 문명 이동 295 3) 아버지의 나라 한국(桓國) 303 제11장 세계 속의 우리말 지명과 문명 316 1) 한민족의 동쪽 이동 경로 319 2) 한민족의 서쪽 이동 경로 325 제12장 영어를 통해서 보는 문명 이동 336 1) 한자(녹도문) 말과 유사한 영어 341 2) 한글(가림다) 말과 유사한 영어 344 제13장 우리의 기록 문화 350 허성도 교수의 연설 내용 352저자는 오랫동안 천부경을 연구해왔다. 우리 민족이 가진 간결하고 고귀한 진리인 천부경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뭇 사람들에 의해 온갖 귀문둔갑술로 치부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천부경 해석에 나섰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자와 녹도문(鹿圖文)으로 쓰여진 천부경(天符經)을 완벽하게 해설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도 해독하지 못한 녹도문(鹿圖文)을 해독하여 우리말 하나부터 열까지에 숨어있는 뜻을 설명하고 있다. 가림다(加臨多) 문자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말과 글이 인도와 일본으로 전해졌음을 밝히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는 우리말과 한글의 창조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인류 최초의 국가인 한국(桓國, 환국)이 세계 문명의 중심지인 중국(中國)이었음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증명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국의 문명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음을 밝히고 있다. 마지막에는 허성도 교수의 연설 내용도 실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우리 기록 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 관념을 바로잡고 있다. 천부경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높이 세우는 내용으로 한국인이라면 한 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천부경(天符經)은 예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 민족의 최고(最古) 경전이다. 아울러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문자로 기록된 가장 오래된 경전이다.우주의 본성과 상호 작용 그리고 인간의 가치와 도리에 대해서 구전으로만 전해 오다가 처음으로 한국(桓國, 환국) 시대에 녹도문(鹿圖文) 16자로 기록되었다. 그것이 이제까지 우리가 숫자로만 세어오던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의 16자인 것이다. 그러나 그 16자로는 그 속에 내포된 심오하고 깊은 뜻을 전달하기에 어려워 이후 전자(篆字) 81자로 해석을 해 놓은 것이다. 우주 삼라만상의 본질과 상호 작용, 그리고 그 결과물인 인간의 가치와 존재 목적에 대해 단 81자로 압축해 표현한 슬프도록 아름다운 글이다. 그러나 녹도문(鹿圖文)을 문자인 줄 모르고 무슨 그림이나 상형문자로 오인하더니 전자(篆字)마저도 해석을 못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신라 시대에 이르러 고운(孤雲) 최치원이 전자(篆字)로 된 내용을 당시의 한자로 옮겨 적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고유 경전인 천부경 사상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한민족의 가슴 속에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천부경이란’ 중에서- 천부경(天符經)은 환국(桓國) 시대에 처음으로 녹도문(鹿圖文) 16자로 기록되었다. 이후 녹도문 16자로는 천부경(天符經)의 참뜻을 전달하기에 어려워 전자(篆字) 81자로 해석을 해 놓았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전자(篆字)마저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다가 신라 시대에 이르러 고운(孤雲) 최치원이 전자(篆字)로 쓰여진 천부경(天符經)을 당시의 한자로 옮겨 적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 어떤 이는 최치원이 녹도문(鹿圖文)으로 쓰여진 16자의 천부경(天符經)을 보고 현재 81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천부경을 작성하였다고 믿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녹도문(鹿圖文) 천부경(天符經) 속에 숨어 있는 참뜻을 모르면 그 내용을 알 수 없어 그렇게 명쾌한 해석을 할 수 없다. 더구나 신라 시대에만 해도 우리 민족의 천부경(天符經) 사상이 퇴색되어 거의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또한, 최지원은 당대의 명문장가이기는 하나 사상은 기본적으로 유학에 바탕을 두고 있었으며, 스스로 유학자로 자처하였다. 동양의 모든 사상이 천부경에서 유래하지만 이들은 모두 천부경의 단편만을 받아들인 것이며, 그 또한 왜곡된 내용이다. 기록으로 남겨진 최치원의 일생을 미루어 볼 때도 그 시대와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는 우리의 한사상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천부경 해설’ 중에서- 전 세계의 언어(말)는 모음의 표현이 거의 대부분 극히 제한적이다. 일본어의 경우에는 아이우에오 다섯 자가 전부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외국어를 배워도 발음이 부정확하다. 물론 자음이 제한적인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이다. 영어의 모음은 아(a), 에(e), 이(i), 오(o), 우(u), 우(w), 이(y)로 7자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조합에 따라서는 어, 야, 여, 요, 유, 와, 웨 등의 발음도 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발음 기호가 없이는 소리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한자는 우리 조상들이 만든 녹도문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중국어에는 그나마 다수의 모음 발음이 있지만 한자는 한 자 한 자마다 발음을 외워야 하며, 이도 상당히 복잡하다. 영어나 중국어의 모음은 비교적 많지만 그것도 제한적이긴 마찬가지다. 한글의 모음 체계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다. ‘한글의 창조 원리’ 중에서-
과학과 불교의 만남
하늘북 / 황의현 지음 /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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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북
소설,일반
황의현 지음
제1장 법회가 열리게 된 원인 제1절 한글번역 18 제2절 해설 19 제3절 용어해설 38 제4절 한역(漢譯) 46 제5절 영역(英譯) 1 47 제6절 영역(英譯) 2 48 제2장 수보리가 일어나 법을 청하다 제1절 한글번역 49 제2절 해설 50 제3절 용어해설 77 제4절 한역(漢譯) 81 제5절 영역(英譯) 1 82 제6절 영역(英譯) 2 84 제3장 대승의 바른 종지 제1절 한글번역 85 제2절 해설 86 제3절 용어해설 108 제4절 한역(漢譯) 112 제5절 영역(英譯) 1 113 제6절 영역(英譯) 2 114 제4장 불법의 수행은 머무름이 없는 것이다 제1절 한글번역 115 제2절 해설 116 제3절 용어해설 125 제4절 한역(漢譯) 128 제5절 영역(英譯) 1 129 제6절 영역(英譯) 2 130 제5장 여래를 보다 제1절 한글번역 131 제2절 해설 132 제3절 용어해설 144 제4절 한역(漢譯) 147 제5절 영역(英譯) 1 148 제6절 영역(英譯) 2 149 제6장 바른 믿음이 드물다 제1절 한글번역 150 제2절 해설 152 제3절 용어해설 164 제4절 한역(漢譯) 168 제5절 영역(英譯) 1 170 제6절 영역(英譯) 2 172 제7장 얻은 것도 없고 말한 것도 없다 제1절 한글번역 174 제2절 해설 175 제3절 용어해설 183 제4절 한역(漢譯) 185 제5절 영역(英譯) 1 186 제6절 영역(英譯) 2 187 제8장 일체의 부처가 이 법으로부터 나온다 제1절 한글번역 188 제2절 해설 189 제3절 용어해설 193 제4절 한역(漢譯) 197 제5절 영역(英譯) 1 198 제6절 영역(英譯) 2 200 제9장 어떤 깨달음도 깨달음의 상이 없다 제1절 한글번역 201 제2절 해설 203 제3절 용어해설 221 제4절 한역(漢譯) 225 제5절 영역(英譯) 1 227 제6절 영역(英譯) 2 230 제10장 장엄한 정토 제1절 한글번역 232 제2절 해설 233 제3절 용어해설 239 제4절 한역(漢譯) 241 제5절『과학과 불교의 만남』서평 이 책은 우리나라 조계종이 기반을 두고있는 금강경을 서양의 합리주의 철학과 현대과학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또 한국불교의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금강경을 영어로도 표현했다. 이 책은 마음의 본질을 밝힘으로써, 화를 억제하거나 화를 발산하거나 할 필요가 없이, 원천적으로 화를 낼 필요가 없음을 밝혀내고 있다. 사람이 윤회를 한다면 과연 무엇이 어떻게 어떤 형태로 윤회하게 되는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의견대립, 갈등(葛藤)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허상(虛想)이라는 사실을 차분히 분석해냄으로써 마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마음만 바꿔먹으면 직장 생활에서, 가정생활에서, 친구사이에서 화목(和睦)과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뿐 아니라 『다빈치 코드』의 최후의 진실과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역사적 사실, 유다복음에 대해서도 그 본질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불교가 과학의 성과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혜안을 키워 주는 책이며 사람의 인식, 마음에 대해 새로운 눈이 뜨이게 해주며, 영문으로도《금강경》을 표현하여 신세대와 현대인들을 위해 아주 유익한 책이다.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
전나무숲 / 듀크 존슨 (지은이), 안현순 (옮긴이)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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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
취미,실용
듀크 존슨 (지은이), 안현순 (옮긴이)
저자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의 의학책임자로 근무하며 20여 년의 예방의학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을 토대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만성염증’임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가며 밝히고, 어떻게 하면 만성염증을 차단할 수 있는지를 질병 예방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질환별 원인을 환경, 유전적 요인, 생활방식,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모든 질병은 ‘염증’에서 비롯되고 심장질환, 암, 비만, 당뇨병을 통해 만성질환의 위험요인들이 만성염증과 100% 관련되어 있음을 집중 조명한다.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요인들을 가진 사람들은 만성염증을 나타내는 CRP 수치가 높다는 것과,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는 2형 당뇨병과 비만을 부른다는 것, 그리고 만성염증은 근육 손실, 노화의 가속, 심지어 수명 단축과도 관련되어 있음도 밝힌다.Preface. 건강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 건강관리 혁명은 필수적이다 Introduction : 최적 건강을 위한 노력, 아직 늦지 않았다! 당신을 위한 최고의 혁명 ♧‘혁명이라고? 혹시 또 다른 유행 아냐?’ 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전 세계적 혁명 ♧문명 발전의 역설 / 현대, 현대의 질병 당신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사기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이 책이 또 하나의 다이어트 책일 것이라 생각했을 당신에게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고지방식 다이어트 1 큰 그림 그리기 ♧예방은 치료 이상의 가치가 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제1부 : 모든 만성질환을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 제1장_ 모든 만성질환에 내재된 위험 정체를 드러낸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 만성염증이 괴물인 이유 ♧질병과 염증의 깊은 관계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살 빼기=체중 감량? 제2장_ 염증과 만성질환, 그리고 면역 우리의 면역체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면역체계에 대한 기초 이론 ♧후천성 면역체계와 염증 ♧선천성 면역체계와 염증 ♧CRP: 증상인가, 아니면 원인인가?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항산화제 열풍 염증이 만성질환의 원인이라는 더 많은 증거들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폭풍우 속 성냥불 무엇이 면역체계를 끊임없이 과작동하도록 만드나? ■ tactics_ 만성적 염증을 줄이기 위한 17가지 실천 방안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염증 상태 판단하기 제3장_ 새로운 건강 과학, 뉴트리제네틱스와 뉴트리지노믹스 뉴트리제네틱스 뉴트리지노믹스 ♧발견 1: 오메가-3지방산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발견 2: 비타민D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 ♧발견 3: 아연, 비타민E의 항염증 효과 ♧발견 4: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운동의 효과 ♧발견 5: 식물영양소의 항염증 및 항암 효과 ♧발견 6: 유해 음식의 염증 촉발 효과 기대되는 희망 제2부 : 최적 건강에 이르는 길 제4장_ 동양의학 vs 서양의학, 이 둘은 어디서 만나야 하는가? 서양의학을 향한 맹비난 ♧서양의학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과연 옳은 주장을 하고 있을까? 서양의학의 진짜 문제점 동양의학을 100% 신뢰할 수 없는 이유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5000년 동안 중국에서 쓰였으니 안전하다고? 예방의학이 최선의 선택! 제5장_ 최적 건강을 떠받치는 기본 원칙, 8개의 기둥 최적 건강을 성취하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 제1기둥_ 만성질환의 위험요인 줄이기 제2기둥_ 운동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요가 운동? 제3기둥_ 양질의 다량영양소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잘 먹는다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제4기둥_ 양질의 미량영양소 제5기둥_ 심적·정신적 건강과 긍정적 태도 제6기둥_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제7기둥_ 양질의 의료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괴상한 과학, 성장호르몬 제8기둥_ 건강한 환경과 양호한 위생 8가지 기둥을 모두 튼튼히 세워야 하나? 제6장_ 스트레스 세상에서 최선의 삶 살기 내 인생 최고의 변화 무엇이 당신을 괴롭히는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7가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7가지 스트레스의 진짜 이유 ■ tactics_ 스트레스를 줄이는 핵심 전략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만트라 세일! 절찬리 판매 중! 제7장_ 건강기능식품과 염증의 관계 영양 부족, 제3세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왜 지금 우리에게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한가?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어댑터전, 모든 건강 문제를 해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종합비타민이 필요치 않다? ♧건강기능식품의 권장 섭취 기준 건강기능식품은 정말 안전한가?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요령과 선별 목록 ♧건강기능식품 섭취의 13가지 기본원칙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의 목록 ■ tactics_ 권장하는 기초 건강기능식품 제3부 : 중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 물리치기 제8장_ 쫄리면 죽는다! 심장질환과 맞서 이기는 전략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심장질환 심장질환의 위험요인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01_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 / 02_ 당뇨병 / 03_ 흡연 / 04_ 고혈압 / 05_ 운동 부족 / 06_ 비만 / 07_ 혈중 지질 / 08_ 과일 및 채소의 섭취 부족 / 09_ 우울증 / 10_ 스트레스 / 11_ 영적 건강의 결여 / 12_ 호모시스테인 / 13_ 갑상선기능저하증 / 14_ 오메가-3지방산 섭취 부족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저지방식의 오류 15_ 염증 증가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킬레이션 요법은 비싼 배수관 청소기? 나의 심장질환 위험요인 점수는 몇 점? 제9장_ 암, 공격 막아내고 잡는 수(手) 왕을 보호하라! 당신이 물리쳐야 할 암의 위험요인 16가지 01_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 / 02_ 흡연 / 03_ 운동 부족 / 04_ 비만 / 05_ 스트레스 / 06_ 동물성 지방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고지방식 다이어트 2 07_ 채소와 과일의 섭취 부족 / 08_ 과도한 음주 / 09_ 과도한 염분 섭취 / 10_ 공해 / 11_ 굽거나 그을린 음식 / 12_ 과한 햇빛 노출 / 13_ 특정 감염 / 14_ 비타민D 결핍 / 15_ 염증 / 16_ 인슐린저항성과 당뇨병 이기는 경기 하기 제10장_ 비만, 건강하면 살이 빠진다! 비만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비만을 정의하는 합리적인 공식 ♧BMI만으로는 비만 여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비만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 BCoR 점수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 줄이기’가 진짜다! 비만과 만성염증 사이엔 무슨 일이 있나? 전 세계적인 비만의 압박 진정,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과 과체중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금 당장 변화해야 한다 비만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왜 뚱뚱해질까?” 비만을 일으키는 위험요인들 01_ 무지 / 02_ 칼로리 과잉 섭취 / 03_ 지방과 탄수화물에 대한 강박관념 / 04_ 운동 부족 / 05_ 좁은 시야, 군맹무상(群盲撫象) / 06_ TV, 컴퓨터, 인터넷 / 07_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기 / 08_ 간식 / 09_ 먹는 것으로 마음 달래기 10_ 생활습관 바꾸기를 포기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쉬운 방법은 없다! 11_ 패스트푸드 중심의 외식 문화 / 12_ 유전적 소인 / 13_ 충분한 수면의 부족 살 빼면 좋다, 그 비법은? 제11장_ 치명적인 전 세계적 유행병! 인슐린저항성과 제2형 당뇨병 빠르게, 폭넓게 퍼져가고 있다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대사증후군 또는 인슐린저항성 ●반짝유행 건강정보 바로잡기_ 보통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는 없는 것 ♧대사증후군 진단하기 ♧인슐린저항성과 대사증후군의 원인 ■ tactics_ 인슐린저항성을 줄이는 수칙 아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이다 제4부 : 당신도 최적 건강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제12장_ 최적 건강에 이르는 25가지 실천 수칙 레너드에게 배운 교훈 차례대로 다 읽어왔는가? ♧25가지 수칙을 실행하기에 앞서 최적 건강을 위한 25가지 실천 수칙 꾸준히 전진하되 완벽을 추구하지는 말자 부록 A-1_ 권장하는 성별 건강검진 항목 A-2_ 콜레스테롤 상태를 결정하는 최고의 방법 A-3_ BMI 차트(한국 기준) A-4_ 연령별 BMI(남아, 2~18세, 한국 기준) A-5_ 연령별 BMI(여아, 2~18세, 한국 기준) A-6_ 비만으로 인한 비용 A-7_ 하루 칼로리 요구량 A-8_ 일반 식사와 체중 감량 A-9_ 사이토카인과 선천성 면역체계 A-10_ 유기농 식품의 표기와 정의 B-1_ 피해야 할 식품 성분 B-2_ 플라스틱 용기의 안전성 B-3_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한 생선 섭취 가이드라인 B-4_ 미 농무부 ‘마이 피라미드’ 2000kcal 메뉴를 개선한 최적 건강 식단 C_ 당지수와 당부하 온갖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최고의 혁명은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생활’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 이 책은 예방의 관점에서 쓴 책으로 기존의 건강책들과는 확실히 차별된다. 기존의 건강책들이 질병에 걸린 뒤 어떻게 해야 낫는지를 다루고 있는 데 반해,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 저자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의 의학책임자로 근무하며 20여 년의 예방의학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을 토대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만성염증’임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가며 밝히고, 어떻게 하면 만성염증을 차단할 수 있는지를 질병 예방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 질환별 원인을 환경, 유전적 요인, 생활방식,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모든 질병은 ‘염증’에서 비롯되고 심장질환, 암, 비만, 당뇨병을 통해 만성질환의 위험요인들이 만성염증과 100% 관련되어 있음을 집중 조명한다.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요인들을 가진 사람들은 만성염증을 나타내는 CRP 수치가 높다는 것과,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는 2형 당뇨병과 비만을 부른다는 것, 그리고 만성염증은 근육 손실, 노화의 가속, 심지어 수명 단축과도 관련되어 있음도 밝힌다. ● 과학적으로 증명된 동양의학·서양의학과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수용한 ‘통합의학적’ 시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최적 건강을 실현하는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는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인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염증을 없애는 식사와 영양요법, 건강기능식품 섭취, 염증을 줄이는 운동, 정신 건강(스트레스 다루기), 충분한 수면과 휴식, 양질의 의료 서비스, 환경과 위생까지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바꿔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추고 개선하는 방법이다. ●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줄이는 현실적인 제안으로 ‘최적 건강을 떠받치는 기본 원칙, 8개의 기둥’과 ‘만성염증을 줄이는 17가지 실천 방안’, ‘심장질환 위험요인 15가지’, ‘암의 위험요인 16가지’. ‘비만의 위험요인 13가지’ 등을 정리하고 ‘최적 건강에 이르는 25가지 실천 수칙’을 제시한다. 만성염증에서 빨리 탈출할수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최적 건강’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방식이다. 저자가 말하는 최적 건강은 ‘유전적 요인, 개인 병력, 주어진 환경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건강’이며, 최적 건강을 성취하는 것은 혁명이라 불릴 만큼 광범위하게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현대 문명의 이기에서 비롯된 좋지 않은 생활방식이 면역체계를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자극하고, 이 과도한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입자를 만성적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활방식을 바꿔서 염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요인들을 없앤다면 분명 몸속의 염증이 상당히 감소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시행할 필요는 없다. 한두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발병률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암, 심장병, 치매 혹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하지 않아도 되고, 막대한 돈을 건강관리 비용으로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40대든 50대든 60대든, 심지어 70대라도 늦었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면 말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잘못된 생활방식으로 살아왔을 수도 있고, 최고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최적 건강의 길에 들어서면 당신의 유전정보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를 일찍 시작할수록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 심장병, 당뇨병, 암, 비만 등 만성질환의 모든 위험요인은 염증과 100% 관련이 있다!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병, 당뇨병, 암, 혹은 비만을 일으킨다.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만성염증을 나타내는 CRP(몸속 어디에선가 염증이 발생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나타내주는 혈액 표지자) 수치 또한 높다는 점에서 만성염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의 위험요인 또한 만성염증과 관련이 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높은 CRP 수치는 노인성 황반변성(시력 감퇴), 알츠하이머병, 크론병, 파킨슨병, 천식, 골관절염, 뇌졸중 등 다른 만성질환들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염증은 소화장애와 관련이 있고, 소화장애가 있는 이들에서 암 발병을 야기할 수 있는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높은 CRP 수치와 관련이 있는 만성질환의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이 질병들은 세계적으로 지난 수십 년간 점점 더 확산되어 왔다. 만성염증은 지난 수십 년간 급속히 증가해온 모든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상황이 이런데도 만성염증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지 않는다면 만성염증이 근육 손실, 노화의 가속, 심지어 수명 단축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추가로 밝힌다.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만성염증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혈액에서 매초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CRP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그것이 병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는 마치 고혈압과 같다. 즉 고혈압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루 24시간 내내 혈압이 높은 것은 아니다. 이와 유사하게 만성염증은 많은 만성질환에서 공통되는 요소이며, 상당 부분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그것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고 해서 진단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만성질환의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다면 이미 만성염증을 갖고 있거나 혹은 곧 갖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그래서 만성염증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최적 건강을 탐구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염증은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팀에서 스타 선수이며 득점왕이다. 따라서 최적 건강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은 염증을 제압하는 것이어야 한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최적 건강관리 혁명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려라!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으며, 진정한 혁명은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와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에서 시작된다. 이해하면 굳게 믿게 되고, 그 믿음은 남은 일생 동안 우리가 살아가고 행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그런 점에서 최적 건강관리 혁명은 진짜다. 이 혁명은 현대사회에서 주된 사망 원인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장수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는 삶의 방식을 깨우치게 한다. 삶에 활력을 더하고 수명을 몇 년 더 연장시키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지금 몇 살인지도 중요치 않다. 이 혁명에 얼마나 헌신하는지가 중요하다. 물론 엄마 뱃속에서부터 이 혁명에 동참해왔다면 매우 큰 혜택을 보고 있겠지만, 지금 참여한다고 해서 늦은 것은 아니다. 최적 건강관리 혁명은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위대한 여정이다. 왜냐하면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건강, 에너지와 활동량 증가, 질병에서 벗어나는 자유, 가족·친구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자유, 취미나 운동 그리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등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질병으로 인한 슬픔과 조기 노화의 고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급식체 사전
학교도서관저널 / 황왕용 (엮은이), 광양백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글)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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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왕용 (엮은이), 광양백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글)
사서교사인 저자가 학생들과 함께했던 ‘급식체 사전 만들기 수업’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급식체는 그것을 쓰는 또래 청소년들끼리는 친밀감을 느끼게 하지만, 부모세대는 좀처럼 알아듣기 힘들어 세대 간의 대화가 잘 이어지지 못하곤 한다. 이 책은 10대들이 자주 쓰는 급식체 단어들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 쓰는지 알려주며, 급식체를 매개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자신들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부모님의 10대 시절을 떠올려 보도록, 학부모 독자들은 10대 자녀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머리말 재미로 풀어보는 급식체 퀴즈 1장 - 오늘 내 기분은 : 감정 표현 급식체 개이득 | 실화냐 | 뚝배기 깬다 | 우디르급 태세전환 | 쿠크 와장창 | 에바참치 |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 ~할 각, ○○각 | ○○충 | 어그로 2장 - 긴 말은 생략한다 : 줄임말 급식체 갑분싸, 갑분띠, 갑분교 | 팬아저 | 문찐 | TMI | ㅇㄱㄹㅇ, ㄹㅇㅍㅌㅂㅂㅂㄱ | 인싸, 아싸 | 입덕, 어덕행덕, 성덕, 덕계못, 탈덕 | 갑툭튀 | ○또삐 | 말넘심 | 별다줄 | 혼코노, 혼밥, 혼영 3장 - 바꿔 쓰는 재미가 쏠쏠 : 언어 유희적 급식체 가즈아 | 띵작, 띵곡, 띵언 | 커엽 | 동의? 어 보감, 인정? 어 인정 | 떼걸룩 | 댕댕이 | 롬곡 | 머박 부록 : 급식체 사전 만들기 수업 『급식체 사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 『급식체 사전』을 만든 학생들갑분싸, 에바참치, 댕댕이… 급식체 때문에 대화가 안 통한다고요? 10대와 부모세대 간의 말길을 열어주는 급식체 사용 설명서 갑분싸, 에바참치, 팬아저 등 요즘 10대들이 자주 쓰는 말을 ‘급식체’라고 한다. ‘급식을 먹는 세대가 쓰는 언어’라는 뜻으로, 10대들은 SNS, 인터넷 방송, 게임 속에서 급식체를 습관적으로 쓴다. 부모세대는 이 낯설고 암호 같은 언어가 한글을 파괴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가로막는다며 못마땅해하기도 한다. 10대와 부모세대 간에 대화가 부족한 것을 급식체 탓만 할 순 없지만, 서로 쓰는 언어가 달라 어렵게 꺼낸 대화가 종종 막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고등학교 사서교사인 저자가 급식체를 매개로 세대 간의 말길을 열어보고자 광양백운고 1학년 학생들과 진행했던 ‘급식체 사전 만들기 수업’ 내용을 엮은 것이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또는 친구들이 자주 쓰는 급식체를 정의해 보고, 급식체를 소재로 부모님과 대화하며 그 내용을 정리해 오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엄마 아빠가 10대 때 유행했던 말과 문화를 접하고, 요즘 10대들의 말과 문화와 비교해 보는 체험을 했다. 다음은 이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의 소감이다. 평소에 부모님과 대화할 때 급식체를 쓰면 부모님은 줄임말 말고 본래의 언어를 쓰라고 잔소리하셨는데 급식체 사전을 만들면서 부모님과 오랜만에 웃음이 묻어나는 대화를 나누었다. 부모님의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연애 시절 이야기를 들었고, 우리 엄마 아빠에게 이런 새로운 면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나와도 재미있게 대화했지만 저녁에 부모님이 그 시절로 돌아가셔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았다. 나에게는 그때 그 하루가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부모님도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이 다 나쁜 뜻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1학년 5반 김재이 학생 부모세대 역시 10대 시절에는 그들만의 은어를 만들어 또래끼리 소통하곤 했다. 당시에도 우리말을 훼손한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유행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요즘 10대들은 급식체로 대화하는 친구들끼리 동질감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10대들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듯, 그들이 쓰는 말도 우리 사회를 설명해 주는 하나의 수단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어른들도 급식체를 무조건 쓰지 말라고 하기보다 어떤 의미로,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살피고 그 말 속에 숨은 진심을 들여다보려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10대와 부모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도구로 급식체를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세대 간의 소통을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개이득’이었다가 ‘쿠크 와장창’하고 ‘에바참치’ 같은 날도 있는 10대들의 삶과 꿈, 고민에 귀 기울여보자! 10대들이 급식체를 쓰는 이유는 다양하다. ‘쓰다 보니 재미있어서’, ‘친구들 사이에 유행이라서’, ‘쉽고 빠르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서’, ‘어른들이 모르게 또래들끼리 소통할 수 있어서’ 등 그들이 급식체를 쓰는 데는 여러 장점이 있다. 이런 점들은 감정을 표현하고, 단어를 극단적으로 줄여 쓰며, 기존의 글자를 다른 글자로 바꾸며 노는 급식체의 특성과도 연관이 있다. 이 책은 급식체의 주요 특성별로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급식체를 살펴본다. 1장 ‘오늘 내 기분은 : 감정 표현 급식체’에서는 ‘개이득’, ‘쿠크 와장창’,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등 10대 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할 때 자주 쓰는 급식체들을 알아본다. 2장 ‘긴 말은 생략한다 : 줄임말 급식체’에서는 ‘갑분싸’, ‘TMI’, ‘말넘심’ 등 초성 또는 첫 음절만 따서 말을 줄여 쓰는 급식체 단어들을 주목해 본다. 3장 ‘바꿔 쓰는 재미가 쏠쏠 : 언어 유희적 급식체’에서는 ‘띵작’, ‘동의? 어 보감’, ‘롬곡’ 등 단어를 하나의 이미지로 보고 특정 글자를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대체해서 쓰거나 어떤 글자를 180도로 뒤집어서 쓰는 급식체를 소개한다. 책에서는 각각의 급식체를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탐색해 본다. ‘뜻풀이’에서는 광양백운고 1학년 학생들이 급식체를 객관적으로 정의하고 그 유래를 밝힌다. ‘이럴 때 쓴다’에서는 각각의 급식체를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는지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 본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너만 했을 때는’을 통해 가정에서 급식체를 소재로 부모와 자녀가 대화한 내용을 정리해 소통의 창을 열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래 예시는 본문에 소개된 ‘말넘심’이라는 급식체에 관해 학생과 어머니가 대화하는 내용이다. 딸 : 엄마, ‘말넘심’ 알아? 엄마 : 말. 넘. 심? 딸 : 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는 뜻이지. 엄마 말넘심 할 때 기억나? 엄마 : 내가? 딸 : 나보고 내성적이라고, 뭐하고 살 거냐며 뭐라고 했잖아. 말넘심이야. 엄마 : 엄마가 그랬구나. 미안해. 딸, 너도 기억나는 거 없냐? 엄마 닮아서 이렇게 생겼다면서 물어내라고 했잖아. 그거 말넘심이야. 딸 : 미안해, 엄마! 우리 둘 다 말넘심 하지 말자. -172쪽, ‘엄마 아빠가 너만 했을 때는’ 중에서 여기서는 말넘심의 뜻을 말하다가 넌지시 서로에게 서운했던 이야기를 꺼내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밖에도 급식체의 뜻과 유래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부모님이 10대 때 비슷한 뜻으로 썼던 말, 그 시절 유행했던 문화에 관한 질문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확장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저자가 책에 등장하는 각각의 급식체와 관련해 10대들 간의 소통, 학생과 부모의 소통을 들으며 떠오른 생각들, 교육 현장에서 본 10대들의 생활과 마음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이럴 땐, 이런 책’을 통해 그 급식체와 관련된 상황에서 어울리는 책을 그림책에서부터 인문학 책까지 주제와 형식을 구분하지 않고 추천한다. 그 밖에 급식체 사전 만들기 수업 과정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도 부록으로 실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급식체 사전』은 ‘10대의 언어로 세대 간의 마음을 잇고, 소통의 창을 열어볼 수 있을까?’라는 희망으로 시작한 급식체 사전 수업의 내용을 정리해 펴낸 책이다. 지금 10대들의 개성과 말맛이 살아 있는 급식체 속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 꿈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자신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부모님의 10대 시절을 떠올려 보게 하며, 학부모 독자들에게는 10대 자녀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우디르급 태세전환’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쓴다. ‘친구 옷이 웃기다고 말했는데, 어머니가 생일 선물로 사주셨다는 말에 감각적이라고 말을 바꿀 때’, ‘반장 선거 전에는 반장에 뽑히면 햄버거를 쏘겠다고 했지만 반장이 되고 난 후 친구끼리 돈으로 거래하는 거 아니라며 한 발 물러설 때 ’, ‘친구가 떡볶이 먹자고 하면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면서 친구가 산다는 말에 “가즈아”를 외치는 나를 보며 할 수 있는 말’, ‘아빠랑 싸우던 엄마가 할머니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으면서 목소리를 바꿀 때 쓸 수 있는 말’.- 1장 오늘 내 기분은 : 감정 표현 급식체「우디르급 태세전환」, ‘이럴 때 쓴다’ 중에서 모바일 게임 속 캐릭터 중 하나인 ‘참치’가 비현실적으로 힘이 셌다. 게임 유저들이 “야, 이 참치 에바야.”라고 시작한 말에서 유래해 ‘에바참치’라는 급식체가 탄생했다. 에러(error)와 오버를 합친 ‘에바’와 참치가 붙은 말로서 매우 오버스러운 상황을 이야기할 때, 나에게 과도한 일이 주어지거나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쓰는 용어이다. 라임을 맞추기 위해 ‘에바참치꽁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요일인데 수행평가만 다섯 개 있을 때, 수업이 바뀌어서 하루에 수학 수업이 세 번 들었을 때 ‘완전 에바’라고 할 수 있다.- 1장 오늘 내 기분은 : 감정 표현 급식체「에바참치」, ‘뜻풀이’ 중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친구도, 겉도는 친구도 나름의 고민이 있다. 인기 있는 친구는 그 인기를 관리해야만 하는 스트레스, 인기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그들은 SNS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자기가 쓴 글에 ‘좋아요’가 몇 개인지, 댓글이 몇 개인지 수시로 체크한다. 반면 학기 초가 한참 지났는데도 겉도는 학생들 중에는 자발적으로 아싸가 된 학생도 있다. 친구들과 함께하면 밥 먹고 매점 가기 싫어도 가야 하고, 수업 시간에 늦을 때도 있는데 자기 공부에 열중인 학생들 중에는 그 시간이 아까워 ‘아싸’를 자청하는 것이다.- 2장 긴 말은 생략한다 : 줄임말 급식체「인싸, 아싸」, ‘전지적 참견 시점’ 중에서
조선 왕 연대기
블랙피쉬 / 유정호 (지은이)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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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정호 (지은이)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롭게 세워진 나라 조선. 왕권 강화를 위해 1대 왕 태조가 ‘왕씨’ 성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지만, 2대에 이르기도 전에 ‘왕자의 난’이 벌어지며 핏빛 역사를 쓰게 됐다. 1910년 한일강제합병으로 일본에 나라를 뺏기기까지 조선에는 어떤 숙명적 사건들이 있었을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 순조에 이르기까지, 500년 조선 역사에 불어닥쳤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개를 담은 《조선 왕 연대기》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했던 왕 27인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조선의 숨은 이야기를 실록 속 실제 문장과 함께 생생히 들려준다. 여자 노비뿐 아니라 남자 노비에게도 육아 휴직을 주는 놀라운 정책을 폈던 세종부터 대장경과 맞바꿀 만큼 후추 씨를 구하는 데 진심이었던 성종, 한낱 도적인 홍길동에게 절절맸던 연산군,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갈 수밖에 없었던 영조의 스토리까지. 왕이 선택하고 주도했던 능동적인 조선사에 귀 기울일 시간이다. 책에는 왕뿐만 아니라 관료들과 사관의 전언까지 입말 그대로 담아 마치 대본집을 읽듯, 한 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역사의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7대 왕의 생애와 업적을 챕터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전기·중기·후기로 나눈 조선 연표를 수록했다. 에피소드와 함께 조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익히고 싶은 사람, 500년 조선사를 단 한 권으로 시작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시작하며 조선 전기 1392년 7월 17일 (태조 1년) 수창궁에서 이성계 왕위에 오르다 1394년 4월 26일 (태조 3년) 왕씨 성을 쓰지 못하게 하다 1394년 10월 25일 (태조 3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다 1398년 8월 9일 (태조 7년) 정도전이 요동 공략에 대해 조준을 설득하려다가 실패하다 1399년 3월 9일 (정종 1년) 중들이 간음하는 일이 많으니 민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다 1400년 11월 11일 (정종 2년) 임금이 왕세자에게 선위하다 1401년 11월 16일 (태종 1년) 백성의 소리를 듣는 신문고를 설치하다 1404년 10월 6일 (태종 4년) 돈점을 쳐서 도읍을 한양으로 결정하다 1413년 9월 1일 (태종 13년) 의정부 제안대로 호패법을 정하다 1413년 10월 15일 (태종 13년) 지방 행정 구역의 명칭을 바꾸다 1423년 10월 8일 (세종 5년) 재인과 화척의 명칭을 백정으로 바꾸게 하다 1426년 4월 17일 (세종 8년) 계집종이 아이를 낳으면 100일 동안 휴가를 주어라 1433년 6월 11일 (세종 15년) 《향약집성방》이 완성되다 1443년 7월 6일 (세종 25년) 《칠정산》으로 우리 시간과 날짜를 계산하다 1443년 12월 30일 (세종 25년)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1451년 2월 13일 (문종 1년) 화차를 만들어 서울, 평양, 안주 등에서 사용하게 하다 1453년 10월 11일 (단종 1년) 총통위 방패 각 20명으로 수양대군을 주야로 호위하게 하다 1456년 7월 1일 (세조 2년) 단군 신주를 조선 시조 단군지위로 하다 1461년 12월 2일 (세조 7년) 유구국의 중산왕이 사자를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1466년 8월 25일 (세조 12년) 과전을 혁파하고 직전을 설치하다 1468년 10월 28일 (예종 즉위년) 남이 역모에 관련된 자들의 형벌을 정하다 1472년 2월 3일 (성종 3년) 병조에서 강원도에 있는 삼봉도를 찾기 위한 조항을 기록하다 1480년 10월 18일 (성종 11년) 어을우동을 교형에 처하다 1485년 3월 26일 (성종 16년) 후추 씨를 구하도록 전교하다 1491년 2월 18일 (성종 22년) 가난하여 시집 못 간 처녀들은 관에서 도와주어라 1500년 10월 22일 (연산 6년) 홍길동을 잡았으니 나머지 무리도 소탕하라 1504년 5월 11일 (연산 10년) 한명회의 시체를 저자에 매달게 하다 조선 중기 1506년 9월 2일 (중종 1년) 중종반정을 일으키다 1518년 3월 11일 (중종 13년) 조광조 인재 등용을 위해 현량과를 추천하다 1545년 7월 1일 (인종 1년) 청연루 아래 소침에서 훙서하다 1552년 4월 12일 (명종 7년) 양응태 · 이언경에게 선종 21인과 교종 12인을 뽑게 하다 1556년 6월 20일 (명종 11년) 양인과 천인의 혼인을 허용하는 법령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1562년 1월 8일 (명종 17년) 임꺽정을 잡은 남치근을 포상하다 1575년 3월 17일 (선조 8년) 대마도주가 일본군이 쳐들어갈 수도 있음을 알려 오다 1588년 5월 2일 (선조 21년) 유홍이 개정된 《대명회전》을 가져오다 1593년 2월 1일 (선조 26년) 전라도 순찰사 권율이 행주에서 승리하다 1598년 11월 1일 (선조 31년) 통제사 이순신 전사하다 1605년 4월 1일 (선조 38년) 유정(사명대사)이 일본에서 우리나라 남녀 3천여 명을 쇄환하다 1608년 2월 8일 (광해 즉위년) 선조의 묘호를 조라고 일컫는 것이 옳다고 아뢰다 1620년 3월 28일 (광해 12년) 비변사가 강홍립의 입국을 반대하나 따르지 않다 1620년 11월 3일 (광해 12년) 경덕궁과 인경궁 공사의 일을 적절히 분담시킬 것을 명하다 1623년 3월 12일 (광해 15년) 대궐이 불에 타다 1633년 10월 15일 (인조 11년) 호조에서 화폐 유통에 대해 아뢰다 1637년 1월 30일 (인조 15년)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두례를 행하다 1638년 6월 9일 (인조 16년) 성익이 소를 구하기 위해 몽골에 가다 1645년 4월 26일 (인조 23년) 소현세자 졸기 1649년 11월 5일 (효종 즉위년) 김육이 대동법 시행을 건의하다 1654년 2월 2일 (효종 5년) 나선 정벌에 참여하라는 명령을 받다 1669년 1월 4일 (현종 10년) 동성혼을 금지할 것을 아뢰다 1671년 3월 4일 (현종 12년) 경상도에서 9만여 명이 굶주리다 1674년 7월 1일 (현종 15년) 윤휴가 북벌을 추진하자고 말하다 조선 후기 1691년 12월 6일 (숙종 17년) 사육신을 복작하고, 관원을 보내 치제하게 하다 1694년 8월 14일 (숙종 20년) 울릉도 문제를 왜와 교신하다 1701년 9월 25일 (숙종 27년) 장희빈을 자진하게 하라는 비망기를 내리다 1712년 5월 23일 (숙종 38년) 접반사 박권이 백두산 정계의 일에 대해 치계하다 1722년 3월 27일 (경종 2년) 목호룡이 상변하여 정인중 등의 역모를 고하다 1733년 4월 15일 (영조 9년) 남원에서 괘서가 나타나다 1762년 윤5월 21일 (영조 38년) 사도세자가 죽다 1773년 5월 29일 (영조 49년) 청계천 준설의 물력을 마련할 방안을 아뢰다 1780년 2월 26일 (정조 4년) 이조판서 김종수가 홍국영을 귀양 보낼 것을 청하다 1781년 8월 26일 (정조 5년) 어진 1본을 규장각에 봉안하기 위해 김홍도에게 모사를 명하다 1786년 9월 14일 (정조 10년) 의빈 성씨의 졸기 1790년 2월 19일 (정조 14년) 지평 유경이 가체를 얹지 못하는 금령의 엄격한 시행을 청하다 1790년 7월 1일 (정조 14년) 한강을 건너기에 편한 배다리에 관한 어제 《주교지남》 1791년 11월 3일 (정조 15년) 평택 현감 이승훈과 양근 사람 권일신을 잡아다 문초하다 1811년 12월 22일 (순조 11년) 평안병사가 정주 목사가 달아난 사실을 아뢰다 1832년 4월 3일 (순조 32년) 김조순의 졸기 1840년 9월 4일 (헌종 6년) 윤상도와 연루된 김정희를 대정현에 위리안치하도록 하다 1849년 6월 9일 (철종 즉위년) 대왕대비가 임금의 학업 증진에 대해 의논하다 1862년 4월 4일 (철종 13년) 박규수가 진주 민란의 원인이 백낙신의 탐욕이었음을 보고하다 1865년 4월 2일 (고종 2년) 대왕대비가 경복궁 중건을 명하다 1882년 8월 5일 (고종 19년) 서울과 지방에 세운 척양비를 모두 뽑아 버리라고 명하다 1883년 1월 27일 (고종 20년) 국기를 제정하였으므로 8도와 4도에 사용하도록 하다 1885년 2월 29일 (고종 22년) 광혜원을 설치하도록 하다 1897년 10월 12일 (고종 34년)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왕후 민씨를 황후로 책봉하다 1907년 7월 4일 (고종 44년) 이완용 등이 민종식을 처벌한 데 대하여 아뢰다 1907년 7월 20일 (순종 즉위년) 헤이그 밀사 이상설, 이위종, 이준 등을 처벌하다 1909년 10월 28일 (순종 2년) 이토 히로부미의 죽음으로 사흘 동안 음악과 노래를 중지시키다 1909년 11월 1일 (순종 2년)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립하다 1910년 8월 29일 (순종 3년) 일본국 황제에게 한국 통치권을 양도하다“왕들의 역사가 곧 나라의 역사다!” 조선 왕 27인의 연대기로 500년 조선사 단숨에 몰아보기 조선사의 맥락을 꿰뚫어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대순으로 역사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계처럼 “태정태세문단세~”만 반복해 외우는 것만으로는 종합적인 역사를 이해할 수 없다. 왕조 국가에서 왕의 역사는 곧 나라의 역사인 만큼, 왕들의 연대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왕위를 둘러싼 찬탈과 반정, 외척 정치와 당파 싸움이 불러온 비극, 전쟁과 외교를 대하는 왕의 자세, 자식을 죽음으로 내몰 수밖에 없었던 왕의 비화까지, 선대왕과 그다음 왕 사이의 연결 고리를 알면 조선 역사가 더 쉽고 재미있어진다! 《조선 왕 연대기》는 2천 권이 넘는 방대한 실록에서 나라의 운명을 좌우했던 핵심 사건 80개를 엄선해 소개하는 책으로, 2시간만 투자하면 500년 조선사를 단숨에 몰아볼 수 있어 ‘조선왕조실록 입문판’이라 할 만하다. 나라를 세운 태조부터 비운의 마지막 왕 순종까지, 조선 왕 27인의 연대기와 함께 나라의 흥망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위 9개월에 그친 인종이나 시골 나무꾼으로 살다 갑작스럽게 왕이 된 철종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왕들의 생애와 업적을 챕터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전기‧중기‧후기로 나눈 연표를 수록해 조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게 했다. 왕의 주변 인물들에 관한 에피소드도 드라마 같은 몰입도를 가져오는 데 한몫한다. 소현세자와 사도세자는 아버지와 아들 간에도 왕위 선양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 주고, 장희빈, 조광조 등 힘의 논리에 따라 이용되거나 버려졌던 인물이나 정도전과 한명회, 홍국영 등 왕의 곁에 있었던 책사, 그리고 권율과 이순신, 사명대사처럼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해 냈던 위인까지 다양한 인물상을 소개한다. 나라의 운명이 왕과 주변 인물들에 의해 좌우됐음을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왕은 왜 하필 그날, 그런 선택을 했을까?” 나라와 왕의 운명을 뒤바꾼 실록 속 흥미로운 사건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1910년 일본에 국권을 침탈당하기까지, 조선에는 어떤 피할 수 없는 사건들이 있었을까? 그리고 그 역사의 중심에 선 왕은 어떤 선택으로 나라의 운명을 뒤흔들어 왔을까? 이 책의 저자는 왕이 선택하고 주도했던 능동적인 조선사에 주목한다. 냉철했던 태종은 미신에 가까운 돈점으로 도읍을 정했는데, 이는 아버지인 태조의 말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자신의 권위도 지키기 위한 훌륭한 계책이었다. 또 여자 노비뿐 아니라 남자 노비에게도 육아 휴직을 주는 놀라운 정책을 폈던 세종이나, 대장경과 맞바꿀 결심을 할 만큼 후추 씨를 구하는 데 진심이었던 성종의 이야기는 백성을 위한 어진 정책을 고민했던 참된 군주의 모습과, 그리하여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조선을 살펴보게 한다. 한편 어떤 선택으로 말미암아 역사적 ‘전환점’이 된 사건들도 엿볼 수 있다. 단종은 친위대에게 삼촌인 수양대군을 지키라 명했고 이는 곧 군사권을 넘겨주는 일이 되어 버린다. 연산군은 폭정을 저지르다 결국 왕의 자리에서 쫓겨났고, 영조는 자식인 사도세자를 죽게 했지만 손자인 정조를 무사히 왕위에 올렸다. 조선 역사의 명장면들을 인물의 선택과 연결해 읽다 보면, 멀게만 느껴지던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정책을 향한 쓴소리부터 백성을 살피는 애민 군주의 모습까지 왕과 신하, 사관의 전언이 입말 그대로 담긴 가장 진솔한 역사담! “사신은 논한다. (…) 교종과 선종을 다시 세우고 또 중을 선발하는 옛 제도를 회복시켰기 때문에 중의 무리가 날로 번성하고 부처를 섬기는 것이 더욱 정성스러웠다. 이는 모두 요승 보우가 고혹시킨 소치인 것이니, 재해가 겹치고 국사가 날로 잘못되어 가는 것이 괴이한 것도 없다.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다.” - 《명종실록》 13권 (1552년 4월 12일 명종 7년) 《조선왕조실록》은 왕조차도 살아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공식 국가 기록이다. 하지만 기록의 마지막에는 “사신은 논한다”로 시작하는 사관의 평가가 담겼던, 그야말로 500년 조선 역사의 보고다. 임꺽정을 두고 “도적이 성행하는 것은 수령의 가렴주구 탓이며, 수령의 가렴주구는 재상이 청렴하지 못한 탓이다. 곤궁한 백성은 하소연할 곳이 없으니, 도적이 되지 않으면 살아갈 길이 없다”고 평가했을 만큼, 사관은 관리들의 부패를 꼬집고 민심을 다정히 살폈다. 또 국제 정세와 왕의 업적을 냉철하게 분석해 당대엔 읽을 수 없는 비밀 기록으로 남겼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도 손색없을 어질고 현명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실록 속 문장을 입말 그대로 수록해 왕과 신하들의 정치 견해 차이를 더욱 생생히 떠올려 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한 예로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과 이를 반대한 최만리 등 신료들의 논쟁에서 우리는 역사 드라마를 볼 때보다 더 큰 감동을 느끼게 된다. 백성의 편리를 최우선으로 삼았던 세종의 진솔한 속마음을 직접 읽어 볼 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 마치 대본집을 읽듯,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역사의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책 《조선 왕 연대기》와 함께 우리 선조들의 가슴 벅찬 이야기에 다시 귀 기울일 시간이다. 우리나라는 과거 우리 선조의 기록을 전산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로 보관하여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나라입니다. 그중 하나가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인터넷 주소 “sillok.history.go.kr”을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보면 종종 어렵게 느껴지면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조선왕조실록》이 담고 있는 내용의 양과 범위가 너무나 방대하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와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또 날짜순으로 기록한 편년체이기 때문에 조선의 배경지식이 없다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사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수많은 내용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실과 흥미로운 주제를 선별하여 풀이하는 책을 써 보면 어떨까 말입니다. 조선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독자분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어 보고 싶게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는 질문의 정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이 책 《조선 왕 연대기》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으며 조선의 역사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시작하며> 중에서 두 차례의 왕자의 난으로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은 한양으로 되돌아가자는 아버지 태상왕 이성계의 말에 고민에 빠졌어요. 이성계가 자신의 권위를 되찾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신덕왕후 강씨의 능을 보고 싶어 한양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았거든요. 아직 많은 사람이 태조를 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태조의 말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면 왕으로서의 권위가 떨어질까 걱정됐어요. 무엇보다 조선이 건국하고 얼마 되지 않는 기간 수도를 여러 번 옮기는 것이 백성에게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식될까 두려웠어요. 힘을 통해 왕으로 즉위한 만큼, 백성의 민심을 늘 살피던 태종으로서는 수도를 옮겼을 때 어떤 여파가 다가올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던 태종은 천도를 둘러싼 여러 이견과 잡음을 한 번에 해결할 기가 막힌 생각을 떠올리게 돼요. 아버지보다 더 높은 조상이 조선의 수도를 결정한다면, 태조를 비롯한 어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명분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효를 강조하는 성리학을 국가 운영의 기조로 삼은 조선인 만큼, 아버지 태조도 하늘과 조상이 선택한 수도에 더는 간섭하지 못하리라 본 거죠._ <돈점을 쳐서 도읍을 한양으로 결정하다(태종 4년)> 중에서
안상헌의 생산적 책읽기
북포스 / 안상헌 (지은이)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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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헌 (지은이)
2005년에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생산적 책읽기50'과 2010년에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던 '생산적 책읽기 두 번째 이야기'를 묶어 다시 쓰고 재편집하여 출간된 개정판이다. 그저 ‘잘’ 읽는 방법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책은 이제 자기계발 도구요,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통찰력이요, 변화된 가치관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나침반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사람들은 각자의 흔들림에 맞게 인문학, 수필, 심리학, 과학, 자기계발, 경영서, 건축과 인테리어, 레시피 등의 책에서 답을 찾았다. 취미였던 책이 물리적, 정신적 생존 도구로 변모한 것이다. 이 변화의 시기에 사람들은 보다 효율적인 독서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벌써 14년이나 지난 책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이 존재한다.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독서법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대적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독서법 책은 전무했다.1장 아직도 가슴 설레는 그 말, 책 1. 활자 적힌 종이 냄새의 행복 2. 책 표지만 만지작거리는 당신에게 3. 책은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는 것 4. 나의 선택,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 5.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분명히 하자 6. 끝까지 읽는 힘 7.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하나씩은 있다 8. 글자 가득한 책밭에서 500원 동전 같은 재미 찾기 2장 책은 느림을 가르쳐주었다 1. 책을 닮아간다는 것 2. 느리게 읽는 책의 아름다움 3. 두꺼운 책을 다 읽었을 때의 뿌듯함이란! 4. 당장 이해 안 되면 나중에! 내일을 기약하는 여유를 배운다 5. 슬럼프가 아니다, 벽을 깨는 시간이다 6. 배움은 존중과 비례한다 3장 책과의 깊은 대화 속으로 1.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라고 거부하라 2. 저자를 질투하지 마라, 글에 집중하라 3.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4.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5.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6. 인생의 무게를 찾아서 4장 좋은 책은 고르는 게 아니라 가리는 것 1. 책궁합 2.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책으로 시작한다 3. 책읽기는 과녁을 맞히는 활쏘기 4. 키워드 독서를 하자 5. 좋은 책을 고르기란, 많이 읽어서 좋은 책을 가리는 것 5장 책을 읽는 순간은 저자가 된다 1. 저자의 신발을 신는다 2.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는다 3. 일상의 대화에서 책 내용 써먹기 4. 좋은 문장 비틀어보기 5. 시간에 쫓기는 자는 독서의 주인이 될 수 없다 6장 스스로 깊어지는 독서 1. 책읽기는 기술이 아니라 존재방식이다 2. 새로운 창문을 찾아라 3. 책의 마음을 여는 세 가지 기술 4. 삼키기 전에 맛을 음미하는 법, 질문하기 5. 마침표를 물음표로 바꾸기 7장 읽을 때마다 기록하고 기억하고 표시하기 1. 마르크스가 말하는 독서의 기술 2. 중요한 내용은 외운다 3.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4. 사례가 기억을 돕는다 5. A4 한 장으로 정리하기 6. 까먹지 않는 몇 가지 기술 7. 네 번째 병통, 대충 읽고 다 아는 척 8장 책에서 삶으로, 현실로의 귀환 1. 책을 읽어서 남기는 방법 1 2. 책을 읽어서 남기는 방법 2 3. 나와 연관시켜 책의 핵심을 정의한다 4. 이 책의 시대적 의미를 찾는다 5. 실천하지 않을 거면 책은 왜 읽을까? 6. 책에서 읽은 좋은 내용을 내 삶에서 재창조하기 7.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 권을 고른다책 사이를 걷기만 해도 마음은 온통 책 향기로 물든다 다시, 안상헌의 책읽기다 14년 만에 전면 개정한 책읽기의 고전, <안상헌의 생산적 책읽기>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책의 사회적 의미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책이란 ‘취미가 뭐예요?’ 하는 흔한 질문의 뻔한 답변 가운데 하나였다. 독서를 ‘취미’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많은 학생이거나 혹은 사회초년생 정도였다. 결혼을 하거나 직장에 다니면 책에서 멀어지는 게 자연스러웠다. 책이란 그저 어린 시절 잠깐 들었다 놓는 바닷가 조약돌과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강철 콘크리트 같다고 믿었던 이 사회가 큰 충격파에 부딪치자 사람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삶을 꾸려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배움과 이별했던 이들은 다시금 답을 알려줄 선생을 필요로 했다. 그 가운데 일부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격언을 떠올리고 서점을 찾기 시작했다. 회사를 꾸려야 하는 사장님도 급변하는 세상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했다. 이혼과 왕따, 소시오패스, 공황장애 등 과거 사회에서는 찾기 힘든 사회, 심리적 현상들이 나타나면서 이를 설명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 경제의 변화에서 시작된 충격파는 사회 각층에 고스란히 파동을 전달하며 뭔가 대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확산되었다. 그들의 손에 책이 들리기 시작했다. 책은 이제 자기계발 도구요,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통찰력이요, 변화된 가치관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나침반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사람들은 각자의 흔들림에 맞게 인문학, 수필, 심리학, 과학, 자기계발, 경영서, 건축과 인테리어, 레시피 등의 책에서 답을 찾았다. 취미였던 책이 물리적, 정신적 생존 도구로 변모한 것이다. 이 변화의 시기에 사람들은 보다 효율적인 독서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벌써 14년이나 지난 책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이 존재한다.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독서법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대적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독서법 책은 전무했다. 저자 안상헌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던 것은 일반 독서광과 다를 게 없으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책을 읽었다는 게 한 가지 다른 점이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는 자기계발이 일상이 된 시절에, 기업이 창의성을 위해 인문학에서 답을 구하던 시절에, 개인주의가 커지고 양보다 질적 삶에 대한 니즈가 커진 시절에 직장생활을 하며 책을 읽었다. 그래서 2000년대 격변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독서법이 무엇인지 30대 중반의 어느 날 깨닫게 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생산적 책읽기>는 그저 ‘잘’ 읽는 방법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담게 되었다. 그런데 왜 다시 내는가? 그 이유에 대한 답변 한 가지는 아직 그 니즈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속독이나 ‘몇 권 독서’처럼 양적으로 답을 찾으려는 잘못된 답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잘못된 답변들이 모처럼 책을 통해 인생의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책과 멀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의 답변은 무엇일까? 이제 첫 질문으로 돌아간다.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그건 빠르게 읽는 것도 아니요, 많이 읽는 것도 아니다. 경제적 값어치만 따지면 채 2만 원도 안 되는 게 책이지만 그런 논리를 떠나서, 내가 무릎을 꿇고 배울 수 있는 인격이라는 심정으로 책을 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안상헌 저자는 말한다. 그런 배움의 자세를 갖고 읽어갈 때 ‘책을 닮아간다’고 저자는 말한다. 닮아간다는 건 지금의 내가 변모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책읽기도 지금 읽고 있는 문장을 즐기는 게 우선이다. 문장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은 문장을 좋아한다는 말이고, 좋아하게 되면 분명 닮아갈 것이다. 마치 중학교 여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고 그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닮아가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도 책을 사랑한다. 그리고 차츰 닮아간다.” (2장 1절 책을 닮아간다는 것 중에서) 한편 이 책에는 저자의 독서 이력과 관련 멘트가 담겨 있다. 저자의 독서목록을 훔쳐보는 것도 이 개정판이 주는 재미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다. 소개된 책 일부 : <카네기 인간관계론>, <붓다 나를 흔들다>, <어린 왕자>, <체 게바라 자서전>, <니벨룽겐의 노래>, <꿈 같은 삶의 기록> <멀리 가는 향기>, <동물 농장>, <착한 아이의 비극>,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초신성의 후예>, <행복의 기원>, <노마디즘 1, 2>,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등 나는 어디를 가나 책을 갖고 다닌다. 금방 끝나는 일을 볼 때는 한 권, 하루 이상이 걸리는 일에는 여러 권의 책을 들고 다닌다. 몇 권이 필요한지는 어떤 여행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책 욕심이 많아서 읽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책을 넣고 다녀야 직성이 풀린다.그것이 오랜 습관이 되었다. 여행을 갈 때도 짐 부피는 줄이고 또 줄이는 성격이지만 책만은 늘 챙긴다. 비 오는 날에도 우산은 빠뜨릴지언정 가방 속에 책은 잊지 않는다. 책이 없으면 마음이 팅 빈 것 같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물어오면 망설임 없이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꼽는다. 이미 6번도 넘게 읽어 이제 웬만한 곳은 거의 외울 지경이다. 왜 6번씩이나 반복해서 읽었을까? 사람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 있기 때문이며, 언제든 다시 꺼내들 때마다 새로운 애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옥에 갇혀서도 정신은 얼마든지 자유롭고 위대해질 수 있다! 그 생각만으로도 내 가슴은 꿈틀거린다. 그렇게 가슴을 뛰게 만드는 책, 그런 책을 선택한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연세말씀사 / 윤석전 (지은이)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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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말씀사
소설,일반
윤석전 (지은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나를 만들라! 디모데후서 2장 14~26절을 한 절 한 절 자세히 풀어 설명한 윤석전 목사의 파워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1. 이겨야 하는 영적 다툼 말다툼은 유익이 없다 / 성령으로 육신의 소욕을 이기라 치열한 영적 다툼에서 승리하라 / 하나님 말씀을 엄하게 들으라 ?2. 옳게 분변해야 할 진리의 말씀 자기 멸망을 발견하고 돌아서라 / 하나님 말씀에만 권위를 두라 빛 되신 예수로 분별하라 / 하나님 말씀이 최고의 지혜다 올바른 분별은 복의 기업이 된다 ? ?3. 부활의 소망이 있는 신앙생활 하나님은 모든 약속을 이행하신다 / 부활의 소망이 있는 신앙생활을 하라 연약한 믿음에서 돌아서라 / 하나님 말씀에 섬세하게 반응하라 / 언제나 하나님의 법 안에 있으라 /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리라 4. 큰 집에 있는 그릇 연단에 관해 오해하지 마라 / 연단을 받는다고 스스로 속지 마라 불로 연단하는 금은 변치 않는다 / 금그릇과 같이 변하지 마라 은그릇과 같이 분별하는 믿음을 가지라 / 나무그릇이나 질그릇처럼 쉽게 깨지지 마라 쓰이다 버려지는 그릇이 되지 마라 / 하나님을 망각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쓰신다 / 깨끗한 그릇이 되라 ?5.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아야 할 우리 정욕을 버리고 생명을 택하라 / 정욕을 버려야 하나님의 뜻이 보인다 의를 좇는 자에게 성령이 임한다 / 하나님은 의와 믿음을 좇는 자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의에는 합법적인 구원이 있다 / 의는 심판하는 권세가 있다 고통과 수치의 십자가로 화평을 얻다 / 예수는 의와 능력과 참진리시다 6. 버려야 할 다툼과 변론 하나님 앞에 변론하지 마라 / 변론을 약자의 무기로 사용하지 마라 온유한 자는 변론하지 않는다 / 온전함을 지키라 /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 의존하라 7. 행하는 믿음 예수께 온유함을 배우라 / 예수께서도 온유하기 위해 기도하셨다 온유가 행하는 믿음을 생산한다 / 행함으로 순종할 때 이적이 나타난다 행하는 믿음이 곧 유산이다 / 인내하여 영적 손실을 막으라 소망 가운데 인내하여 영광을 소유하라 8. 온유로 징계받아 진리를 아는 자 온유한 사람은 성령의 생각으로 움직인다 / 온유한 자는 하나님 말씀에 복종한다 온유함으로 징계하라 / 진리를 가르치는 자 되라 / 하나님 말씀으로 권면하라 회개로 진리를 경험하라 9. 하나님께 사로잡힌 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라 / 깊은 잠에서 깨어나라 하나님 말씀에 예민하라 / 나는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가 주님의 진실에 사로잡히라 / 예수처럼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으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 과거로 돌아가지 마라 / 끝까지 좇아가 영생의 응답을 소유하라 신령한 승부 근성을 가지라 / 성령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 성령이 은사로 쓰시는 사람이 되라 / 말씀의 능력으로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라 당신은 하나님이 쓰실 만한 사람인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나를 만들라! 디모데후서 2장 14~26절을 한 절 한 절 자세히 풀어 설명한 윤석전 목사의 파워 메시지!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인간은 예부터 지금까지 저마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며 다투어 왔습니다.
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
푸른사상 / 이명윤 (지은이) /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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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설,일반
이명윤 (지은이)
푸른사상 시선 131권. 이명윤 시집. 현실의 갈피갈피를 시의 눈으로 각색하는 시인에게 일상생활은 모든 시의 원천이다. 소외되고 그늘진 존재를 어루만지며 나직한 어조로 노래한 이 시집은 좋은 시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돌섬 돌섬 / 2015년 광도면민 체육대회 기념 / 감자 / 망개떡 / 선풍기 / 어머니의 그녀들 / 고드름 / 설날 / 고객 감사 한가위선물 세트 / 누룽지 / 당신의 골목 / 삐뚤삐뚤 아버지 / 처음처럼, 이라는 주문 / 욕지 일기 / 어느 날 문득 아내가 라일락 나무를 심자고 했다 제2부 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 새 / 목련이 피는 시간 / 서피랑 피아노계단 / 봄날 / 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 / 서정적 보따리 / 조화 / 솔라버드 / 욕지도 출렁다리 / 시의 얼굴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질문 / 감기 / 엄마가 부르신다 / 주남저수지 / 쓸쓸함에 대하여 제3부 숟가락들 공터의 저녁 / 문병 / 시치미꽃 / 구름나라에 삽니다 / 의자들 / 아름다운 가족 / 충렬반점 최 통장 / 사무직 K씨 / 사월, 아주 길고 긴 노래 / 숟가락들 / 우주를 한 바퀴 도는 시간 / 운주사 깊은 잠 / 거룩한 사무직 / 보헤미안 랩소디 제4부 기다린다 공룡나라 휴게소 / 해변가의 돌들 / 홍어 / 좋아요 / 숨 / 내 친구 일요일 / 면사무소를 지나가는 택시의 말 / 그 국밥집의 손 / 통영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시락국을 먹는다 / 면사무소의 힘 / 손님 / 귀신이 산다 / 꿈나라 / 기다린다 작품 해설:일상의 비의를 퍼올리는 숟가락, 숟가락들 - 정우영이명윤은 철저하게 생활주의자이자 현실의 시인이다. 그에게 일상생활은 모든 시의 원천이자 모체이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일상의 숱한 곡절들이 그에게로 와서 착실히 고인다. 일상을 시화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가 참신하게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일 것이다. 그는 익숙한 현실을 자신만의 프리즘으로 낯설고 새롭게 틔워낸다. 이와 같은 그의 시를 내 방식대로 정리하면 그는 ‘모던한 리얼’ 계열이다. 현실의 내밀한 본성을 세밀한 시의 눈으로 각색하는 시인인 것이다. 시「숟가락들」에 그의 이러한 특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하늘을 나는 숟가락이 있다 먼 길 뛰어가는 숟가락이 있고 숟가락을 들고 줄을 선 숟가락이 있고 자꾸만 숟가락을 뒤집어 보는 숟가락도 있다 그래봤자 숟가락인 숟가락 ― 「숟가락들」 부분 현실의 ‘숟가락’을 ‘시’로 바꾸어 읽으면 이명윤이 꿈꾸는 시의 세계가 오롯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 숟가락”은 ‘하늘을 나는 시’에 다름 아니다. 마찬가지로, “숟가락을 뒤집어보는 숟가락”도 ‘시를 뒤집어보는 숟가락’으로 읽을 수 있다. 그는 드물게도 현실의 비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줄 아는 리얼리스트인 것이다. 이런 면에서 나는 그를, 범상을 뛰어넘는 ‘포월(包越)적 현실주의자’라 여긴다. 개펄이라는 현실을 품되 그 개펄을 뛰어넘으려 하는 자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침 없이 일상의 또 다른 본성들을 시화하는 그에게 광영 있기를. ― 정우영(시인) 작품 해설 중에서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내 마음의 강가에 펄펄,쓸쓸한 눈이 내린다는 말이다유년의 강물 냄새에 흠뻑 젖고 싶다는 말이다곱게 뻗은 국수도 아니고구성진 웨이브의 라면도 아닌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나 오늘, 원초적이고 싶다는 말이다너덜너덜해지고 싶다는 뜻이다하루하루 달라지는도시의 메뉴들오늘만은 입맛의 진화를 멈추고강가에 서고 싶다는 말이다어디선가 날아와귓가를 스치고내 유년의 처마 끝에 다소곳이 앉는 말엉겁결에 튀어나온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뇌리 속에 잊혀져가는 어머니의 손맛을내 몸이 스스로 기억해낸 말이다나 오늘, 속살까지 뜨거워지고 싶다는 뜻이다오늘은 그냥, 수제비 어때,입맛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당신, 오늘 외롭다는 말이다진짜 배고프다는 뜻이다 숟가락들우는 숟가락이 있다숟가락이 왜 우냐고 묻는데 그만 숟가락을 놓는 숟가락이 있다 당신도 우는 숟가락이군요 가만히 입술을 만져주는 숟가락이 있다숟가락을 씻으며 나는 가끔 너무나 닮은 숟가락들이 우스워진다 오목한 숟가락으로 태어나 평생이 숟가락인 숟가락들숟가락 위에 앉은 지구가 돌면 숟가락 있을 자리 찾아가는 숟가락 숟가락이 무거워 고개 숙인 숟가락 숟가락을 철없이 던지는 숟가락 어질러진 숟가락을 차곡차곡 쓸어 담는 숟가락하늘을 나는 숟가락이 있다 먼 길 뛰어가는 숟가락이 있고 숟가락을 들고 줄을 선 숟가락이 있고 자꾸만 숟가락을 뒤집어보는 숟가락도 있다 그래봤자 숟가락인 숟가락 숟가락에 얹힌 무게는 달라도 하루가 기울면 일제히 서로를 껴안는 숟가락통의 숟가락들,숟가락을 세다가 고개를 떨구는 숟가락이 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숟가락이어서 미안하다는 숟가락이 있다 숟가락 위로 꽃잎이 툭툭 떨어지는 숟가락 울다가 웃는 숟가락이 있다 그 국밥집의 손국밥집을 나오며 나는 그 뜨거운 국밥을 번개처럼 제 앞에 놓아주던 투박한 손을 생각합니다. 내 몸의 평화를 지키는 손입니다. 국밥집을 나오며 나는 오천 원을 내면 천 원을 다시 쥐여주는 때 묻은 손을 생각합니다. 내 지갑의 평화를 지키는 손입니다. 국밥집을 나오며 나는 다음 손님을 위하여 식탁을 제비처럼 훔치던 민첩한 손을 떠올립니다. 점심시간의 평화를 지키는 손입니다. 국밥집을 나오며 나는 일한 만큼만 버는 아주 지루한 손을 기억합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손입니다.
황작가의 오사카 인생맛집
별하문화 / 황성민 (지은이)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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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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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민 (지은이)
오사카 현지에 살면서 오직 맛집만을 파고드는 집요함 으로 블로그에서 맛집 작가로써의 자리를 매김한 황작가가 자신있게 내놓은 오사카 인생맛집 리스트들을 소개한다. 스스로 맛평가를 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꾸밈란을 통해 일본 여행 이 후에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1. 맛집 작가 황작가를 소개합니다. 2.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라멘집(14~22쪽) 3.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소바집(32~40쪽) 4.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우동집(50~58쪽) 5.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야끼집(68~76쪽) 6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스시집(86~94쪽) 7.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카츠집(104~112쪽) 8.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이자카야집(122~130쪽) 9. 황작가의 오사카 지역 인생 디저트집(140~148쪽) 일본 현지인들도 한국 맛집 작가에게 물어보고 오사카 맛집을 찾는다면? 블로그에게 다수의 팬을 확보할만큼 인기가 많은 맛집 작가라면? 오사카&교토 관련책을 연속 출간한 전문가라면? 일분 일초가 아까운 일본여행에서 검증된 맛집을 통해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내 손안의 다이어리 형식으로 제작된 작고, 가볍고 유익한 맛집 책을 만나보자. 스스로 맛평가를 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꾸밈란을 통해 일본 여행 이 후에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나라는 어디? 단연 일본이다. 일본 도시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떠나는 여행지는 먹방의 도시 오사카. 다수의 검색을 통해 알려진 맛집들은 하 많지만, 진짜 '오사카의 맛'은 다르다. 진짜 오사카를 알고 싶다면, 검증된 맛집을 통해 여행에서의 시간낭비를 줄이고 싶다면. 단연코 선택해야 할 맛집 책! 오사카 현지에 살면서 오직 맛집만을 파고드는 집요함(?)으로 블로그에서 맛집 작가로써의 자리를 매김한 황작가가 자신있게 내놓은 인생맛집 리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작가가 아무리 맛집이라고 이야기 해도 나에게는 맛집이 아닐 수도 있으니 그럴땐 맛집 소개 옆에 첨부된 맛평가 란을 통해 내가 직접 맛집을 평가해보자. 구글에 평점을 남길 수도 있으니 마치 나도 맛집작가가 된 듯한 느낌적인 느낌! 다이어리 형식으로 만들어져 일본 여행 이 후에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기까지!
인생한줄 웃음한줄
그림책(도서출판) / 최가창 (지은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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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도서출판)
소설,일반
최가창 (지은이)
감각의 박물학
작가정신 / 다이앤 애커먼 (지은이), 백영미 (옮긴이)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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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이앤 애커먼 (지은이), 백영미 (옮긴이)
‘자연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 다이앤 애커먼의 『감각의 박물학』이 2004년 국내 출간된 이후 1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독특한 자연주의 감성과 과학적 관찰력, 폭넓은 철학적 사색이 담긴 글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해온 다이앤 애커먼은 오리온 북어워드와 피터 라반 시문학상,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 스티븐 호킹상 등을 수상하고 “뛰어난 묘사, 끝없이 샘솟는 통찰, 불굴의 낙천성으로 국보 반열에 오른 일급 저자”(재레드 다이아몬드)라는 극찬을 받은 작가다. 인간과 자연, 우주의 조화를 ‘감각’이라는 프리즘으로 조망한 『감각의 박물학』은 다이앤 애커먼의 대표작으로 출간 즉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외 유수 언론사와 명사들로부터 “매우 재미있고, 매우 신랄하다. 인간 감각을 시적 표현으로 풀어내고 있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감각을 받아들이는 가장 풍요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뉴욕타임스》), “예술과 민속학, 생리학에서 물리학에 이르는 ‘감각의 지식’을 쏟아 박물학이라는 제목에 무색함이 없다”(《동아일보》), “감각의 향연 속에서 우리는 쾌락의 기쁨, 활기, 생명력, 심미적 열정, 낙관주의를 얻는다”(장석주, 《주간경향》)는 찬사와 함께 독보적인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감각의 박물학』은 예술과 철학, 인류학과 과학을 넘나들면서 여섯 가지 감각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탐구하고, 감각이 문화에 따라 얼마나 다르며 역사적으로 얼마나 유사한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또한 감각과 관련된 관습과 행동양식 및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생명체의 다양한 면면과 궁극적으로는 인간 삶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풍부한 지식에 섬세한 감성을 더한 글쓰기로 유명한 다이앤 애커먼은 후각과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공감각까지, 감각이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변화하여 소멸하는 그 모든 과정을 한 편의 시처럼 풀어내고, 다양한 역사적, 과학적 사례는 물론 사적인 경험을 곁들여 세상과 인간을 잇는 연결고리인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세핀 왕비의 트레이드마크인 제비꽃 향, 결혼 전 머리카락을 자르는 유대인 여자들, 프렌치 키스의 유래, 섹스와 음식의 관계, 18세기 영국의 사디즘적인 요리법, 고통의 화학작용, 지구가 들려주는 무한한 자연의 멜로디, 원래는 투명한 북금 곰의 털…… 사향노루 냄새의 호르몬 효과에서 접촉의 생물학적 필요까지, 저자는 인간을 둘러싼 감각 세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향기로운 냄새에, 달콤한 맛에, 따뜻한 감촉에 행복해하는 인간은 이 우주에 태어나서 레테의 강을 건너갈 때까지 감각을 통해 생명을 지탱하고, 그 기억과 인상을 통해 더 나은 감각을 재창조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감각이라는 창을 통해 인간과 자연, 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열고, 나아가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위한 인간의 오랜 발자취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서문 모든 감각 후각 침묵의 감각|냄새의 지도|제비꽃과 신경세포|냄새의 형태|빛의 두레박|모나크나비의 겨울 궁전|우리 안의 바다|땀의 개념과 국적|사람마다 다른 냄새|페로몬|코|재채기|냄새로 위장하기|장미|추락한 천사|후각상실증|냄새의 경이로움|유명한 코|신들에게 바치는 공물|클레오파트라의 후예 촉각 감각하는 공기 방울|촉각과 관련된 말|최초의 접촉|촉각이란 무엇인가|암호의 송신자|털|내부 환경|피부에는 눈이 있다|촉각의 집에서의 모험|동물|문신|고통|통증을 진정시키기|고통의 감각|키스|손|직업적인 신체 접촉|금기|무의식적 접촉 미각 사회적 감각|음식과 섹스|잡식성 동물의 소풍|식인과 성스러운 소|미뢰|궁국의 만찬|무시무시한 음식|열망하는 가슴|초콜릿의 신경약리학|바닐라 예찬|송로의 진실|생강과 약초|땅에 구멍을 파고 사슴 수프 끓이는 법, 혹은 우주에서의 식사|스릴을 주는 음식|미녀와 야수 청각 귀 기울이는 가슴|유령과 커튼|달콤한 웃음의 재규어|소음|가청 범위, 소리의 힘|들리지 않는다는 것|동물|흘러다니는 모래와 고래의 노래|바이올린은 기억한다|음악과 감정|음악은 언어인가|몇 가지 실험|소리 속의 성당|대지의 소리 시각 견자의 눈|하늘을 어떻게 볼 것인가|빛|색깔|가을에 잎새는 왜 색이 변할까|동물|화가의 눈|미인의 얼굴|밤에 우주선 발사를 지켜보다|이미지의 힘, 순환하는 원|집의 둥근 벽 공감각 판타지아|뮤즈에의 구애 후기 지구의 꿈 찾아보기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그리고 공감각 여섯 가지 감각의 미로를 따라가는 경이롭고도 황홀한 인간 감각의 지도 감각은 우리의 진화 이전, 바다에 살던 때의 유물이라고 한다. 다이앤 애커먼에 따르면 우리의 정맥은 조류와 비슷하며 우리의 피 역시 농도가 소금물과 엇비슷하다. 우리의 몸과 감각은 태고의 모습에서 거의 변한 게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그리고 언어화되지 않은 기억과 인상을 표현하는 공감각까지, 우리 감각의 모든 것을 풀어놓는다. ’냄새’는 우리를 순식간에 과거의 시간으로 옮겨놓는다. 그렇다면 ‘소리’는 어떤가, 귀에 익은 노래 역시 우리 머릿속의 기억들을 헤집는다. ‘촉각’은 생물학의 커다란 수수께끼 중 하나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신체 접촉을 필요로 하지만, 때로 육체를 극한의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미각’은 쾌락의 근원이다. 인간은 맛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매일같이 다른 생명을 취한다. 인체 감각수용기의 70%는 ‘눈’에 모여 있으므로, 우리는 세계를 봄으로써 그것을 평가하고 이해한다. 감각의 뒤섞임인 ‘공감각’은, 환각을 일으키는 신생아의 세계이면서 예술가들에게는 강력한 창조성을 부여해준다. 키스의 진화, 18세기 영국의 사디즘적인 요리법, 고통의 화학작용, 사향노루 냄새의 호르몬 효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매력적이고 때론 맹렬한 탐구 인간은 감각을 통해 세상을 지각하는 존재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과 정신의 비밀을 알려면 먼저 감각의 지도를 이해할 것은 권한다. 감각이 어떻게 진화해왔고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그 한계는 무엇이며 인간은 감각에 대해 어떤 금기를 부여해왔는지 이해할 때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한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한 예로 ‘키스’를 들 수 있다. 키스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이에 대한 답으로 저자는 두 영혼을 하나로 결합하는 방법으로서 원시인들의 키스, 엄마가 아이에게 음식을 씹어 입에 넣어주는 양육 방식에서 유래된 프렌치 키스, 고대 로마인들의 ‘마지막 키스’, 허쉬초콜릿사의 ‘키세스’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키스인 로댕의 <키스>까지 몸과 마음을 아찔한 감각으로 채우는 키스의 기원과 변화 과정 및 다양한 양상을 고찰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사디즘과 마술의 유희에 빠진 18세기 영국의 가장 기이한 요리법과 인간의 테스토스테론과 매우 흡사하여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 사향, 완전한 인공 향을 바탕으로 만든 최초의 향수인 샤넬 N°5 등 예술과 철학, 문학, 과학을 종횡무진하며 감각 세계의 풍성한 향연으로 우리를 이끈다. 모든 존재의 영혼이 다르듯이 모든 존재의 감각이 다르다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그리고 공감각. 지구상의 수많은 지역과 문화, 개인마다 필요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이 감각들을 즐긴다. 역사상 가장 감각적 경험을 즐겼던 사람은 클레오파트라, 매릴린 먼로, 프루스트처럼 육체적 쾌락에 빠진 이들이 아니라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할 수 없었던 헬렌 켈러다. 삼중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동시대의 많은 이들에 비해 훨씬 더 살아 움직이는 삶을 살았던 그녀는 생의 압도적 향기, 맛, 촉감, 느낌에 대한 글을 썼다. 나폴레옹은 조세핀에게 보낸 유명한 편지에서 “당신의 체취를 맡고 싶으니 다시 만날 때까지 2주일간 목욕하지 말라”고 했다. 조세핀은 제비꽃 향이 나는 향수를 자주 뿌렸고, 그녀가 죽은 후 나폴레옹은 무덤가에 제비꽃을 심었다고 한다. 또한 마사이 족은 소의 피를 즐겨 마시고, 독일인은 지독한 냄새가 나는 양배추(사워크라우트)를 먹는다. 미국인들은 삭힌 오이(피클)를 먹고, 이탈리아인들은 새를 통째로 기름에 튀겨 먹는다. 베트남에서는 발효시킨 생선(느억맘)을 먹고, 프랑스인들은 달팽이를 먹는다. 식인풍습이 있는가 하면 소를 성스럽게 여겨 먹지 않기도 한다. 소음 속에서도 애인이 처음 보는 사람과 노닥거리며 나누는 대화는 마치 귀에 줌 렌즈가 달린 것처럼 들을 수 있다. 북극곰의 털은 투명하지만 공기방울이 반사하는 흰빛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 이처럼 모든 존재의 영혼이 다르듯이 모든 존재의 감각이 다른 것이다. 시와 철학으로 지은 아름다운 성전, 감각의 모든 것! 마음은 뇌에 있는 것이 아니며, 호르몬과 효소를 따라 몸 전체를 여행하면서 냄새, 감촉, 맛, 소리, 빛이라는 복잡하고 경이로운 자극을 분주히 인식한다. 그리고 그것을 뇌에 전달한다. 즉, 뇌는 값비싼 초콜릿을 맛보거나 알싸한 제비꽃향을 맡거나 현란한 바이올린 선율을 듣거나 짜릿한 애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전기 자극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듯 눈멀고, 귀먹고, 말 못 하고, 느끼지 못하는 뇌는 인간 존재의 커다란 모순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감각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을 느끼고 인식한다. 그래서 감각은 우리를 이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이들과 연결시키는 유전의 사슬이 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영혼과 다른 많은 영혼, 개인과 우주,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이어주는 것이 바로 감각인 것이다. 이러한 감각은 정신을 확장시키기도 하지만, 의식의 경계를 규정함으로써 구속하기도 한다. 인간은 어떤 현상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실을 잘게 쪼갠 다음 나름의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간 스스로가 감각을 고양하기 위해 창조해내는 것이 예술작품이다. 다이앤 애커먼은 이와 같이 다양한 감각의 경계를 능란하게 넘나들며, 세계를 인식하고 나아가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위한 인간의 오랜 발자취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 내용 소개 1장 후각―침묵의 감각, 인간은 냄새를 가장 잘 기억한다 모든 시대, 모든 문화에 걸쳐 사람들은 냄새에 집착했다. 냄새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잠자는 감각을 일깨우며, 욕구를 채워주고, 매혹하는 동시에 경고하며, 열정을 부채질하여 유혹에 무릎 꿇게 하고, 쾌락에 젖게 한다. 숨 쉴 때마다 냄새를 맡고 만 가지 이상의 냄새를 구분할 수 있는 인간이지만,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냄새는 신비에 싸인 채 언제나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문화마다 냄새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다를 뿐 아니라 사람마다 풍기는 냄새 또한 다르다. 또한 후각 세포는 끊임없이 재생된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플로베르가 사로잡혔던 냄새, 방귀와 페로몬, 동물의 후각, 향수의 역사를 짚어내면서 황홀 또는 혐오스러웠던 냄새의 지도를 그려내고 있다. 2장 촉각―가장 친밀한 감각, 나와 세계 사이에 놓인 피부 인간의 피부는 호흡하고 배설할 뿐 아니라, 빛과 세균을 막고 비타민D를 합성하며, 열과 추위를 막고, 스스로 복구하고, 성적 매력을 주고, 내부를 보호하며, 무엇보다 촉각을 느끼는 바탕이 된다. 촉각은 최초로 점화되어 최후에 소멸하는 감각이다. 눈이 배신한 후에도 손은 여전히 세계와의 연결고리가 돼준다. 특히 촉각은 생명체의 깊이와 모양, 스스로와 상대방을 인식하게 한다. 애무와 성감대, 털의 역할, 일본의 화려한 문신, 통증을 느끼고 견디는 것, 키스의 의미를 통해 신체 접촉의 중요성과 의미를 탐구한다. 3장 미각―사회적인 감각,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는 음식에의 유혹 음식은 쾌락의 근원이며 생리적, 감정적 만족을 주지만, 무의적으로 이루어지는 호흡과 달리 열정과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음식을 나누는 식탁에서 관습과 언어와 사상은 다듬어지고 발전하고 전수된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다른 생명을 취하여 향연을 벌이지만, 혀에 감도는 맛은 그런 죄책감을 씻어주고 공포조차 달콤한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맛은 이성으로는 합리화할 수 없는 모순, 달콤한 유혹이다. 음식의 신, 태어나 가장 먼저 맛보는 음식인 모유, 음식과 섹스의 관계, 개고기에서 발효시킨 생선까지 다양한 인간의 잡식성, 식인 풍습, 로마인들의 만찬, 바닐라와 초콜릿 예찬, 갓 잡은 사슴으로 끓이는 수프, 우주에서의 식사, 생명을 담보로 즐기는 복 요리 등 한 문화의 특징이 집약되어 나타나는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살펴본다. 4장 청각―피할 수 없는 감각, 대지의 끊임없는 소리 모든 것은 공기 분자의 파동에서 시작된다. 이것이 고막에 도달하여 정교한 통로를 따라 내이로 들어간다. 따라서 귀는 공간감각과도 관련된다. 소리를 들을 때는 공간상의 위치를 알고 형태와 강도를 구별해야 한다. 이것 모두가 듣는 것에 포함된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음악은 때로 언어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자궁 속에서 듣는 엄마의 심장 소리에서 온갖 소리로 가득한 바다, 고래의 노래와 대지의 소리까지 인간을 둘러싼 소리들과 인간만이 가진 언어 능력, 청진기와 마이크, 박쥐의 반향정위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소리를 이용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5장 시각―가장 주관적인 감각, 인간은 새로운 것을 원한다 세계는 눈을 통해 들어올 때 가장 풍부한 정보와 가장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실제로 인체의 감각 수용기의 70퍼센트가 눈에 모여 있으므로, 인간은 주로 세계를 봄으로써 그것을 파악한다. 그러나 눈은 빛을 모을 뿐, 보는 것은 뇌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도 머릿속에서 어떤 장면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시각적 이미지는 감정을 건드리는 도화선이 되어 끝없이 펼쳐지면서 감각 전체를 일깨운다. 사원의 지붕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보는 하늘, 무지개와 은하수, 색에 관련된 관습, 가을에 변하는 잎의 색, 동물들의 위장술 등 시각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과,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모습을 우주에서 볼 수 있게 된 사실이 의미하는 바를 짚어본다. 6장 공감각―판타지아, 예술과 감각의 폭격 하나의 감각을 자극하면 다른 감각이 동시에 자극을 받는다. 상식의 범위 밖에 존재하는, 규정하기 힘든 감각도 있다. 감각의 뒤섞임, 공감각은 감각의 과잉으로 인한 혼란이자 창조적인 힘이 되기도 한다. 색깔과 음악을 연결시켜 작곡했던 스크리아빈과 림스키코르사코프, 작가 나보코프와 포크너, 버지니아 울프, 보들레르의 공감각 등을 통해, 감각의 문을 열어젖히기 위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습벽을 소개한다.감각이라는 레이더망을 통하지 않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은 없다. 현미경, 청진기, 로봇, 위성, 보청기, 안경 등의 도움을 받아 감각을 확대시킬 수 있지만, 감각을 넘어서는 법은 알지 못한다. 감각은 의식의 경계를 규정하고, 인간은 선천적으로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을 타고났으므로, 우리는 바람이 몰아치는 감각의 경계를 거닐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_ 「서문」 인간의 냄새 감각은 인체의 다른 많은 기능과 마찬가지로 진화 초기, 아직 바다에 살던 시절의 유물이다. 향은 먼저 물에 용해되어야 점막에 흡수되어 맡을 수 있다. 나는 몇 년 전 바하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두 가지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우리 안에 바다가 있다는 것과, 우리의 정맥은 조류를 흉내 내고 있다는 것. 물고기 알 같은 난자를 난소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인간 여성으로서, 우리 조상이 수억 년 전에 진화해 나온 바다의 부드럽게 물결치는 자궁 속으로 들어가면서, 나는 너무도 감동받아 물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나는 내 눈물의 소금기를 짠 바닷물에 보탰다._ 「후각」 여러 실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은 아기들은 덜 울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부모에게 훨씬 귀여움을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인데, 왜냐하면 조산아로 태어난 아기들은 정상아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 7퍼센트가 아동 학대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키우기 어려운 아이들이 학대를 더 자주 받는 것이다. 타인의 손길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타인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다. 똑같은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다._ 「촉각」
말해서는 안 되는 너무 잔혹한 진실
레드스톤 / 다치바나 아키라 지음, 박선영 옮김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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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치바나 아키라 지음, 박선영 옮김
진화론, 유전학, 뇌과학, 범죄학, 인류학이 펼쳐내는 말해서는 안 되는 너무 잔혹한 진실. 과학적 진실은 말한다.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았으며, 노력은 보상받지 못한다. 범죄도 정신병도 유전된다. 심지어 정신병의 유전율은 키나 몸무게의 유전율보다 높다. 잘생긴 외모는 3억원의 가치를 지니며, 회사 CEO의 얼굴은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본성은 일부일처제가 아닌 난혼제에 가깝고, 인간과 침팬지, 보노보의 고환과 페니스에는 놀라운 진화론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 여성의 오르가슴에도 우리가 몰랐던 엄청난 메커니즘이 숨어있다. 출생 직후부터 헤어져 자란 쌍둥이 연구가 밝혀낸 유전의 절대적인 힘. 심박 수와 범죄자의 놀라운 인과관계. 아무리 좋은 교육도 아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I 노력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 01 아무도 말하지 않는 유전의 금기 바보는 유전되는가|의존증과 정신병은 유전되는가|범죄는 유전되는가|유전율|유전과 범죄 02 인종 간 지능의 격차는 없는가 - 지능에 관한 금기 부모의 수입과 자녀 학력의 관계|인종과 지능에 관한 금기|차별 없는 평등 사회를 만들 수 없는 이유|‘지능 격차’의 진짜 이유|유대인은 왜 지능이 높을까|아시아계의 지능과 유전 03 지식 사회의 승리자 vs 추락하는 패배자 경제 양극화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스노브, 초고학력의 엘리트주의|탐욕스런 1%와 선량하고 가난한 99% 04 진화와 성 전략으로서의 강간 범죄는 ‘흉포한 남자’의 문제|진화를 위해 살해되는 갓난아이들|부인 살해와 강간을 유발하는 잔인한 진실|오랑우탄도 강간을 한다|부부 사이의 강간은 왜 일어나는가?|친부모와 계부모의 자녀 살해|가정 내 살인과 혈연 05 반사회적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마음을 지배하는 것|심박 수와 반사회적 행동의 인과관계|범죄자가 되는 아이 vs 사업가가 되는 아이|땀이 나지 않는 아이는 양심을 배울 수 없다|똑똑한 사이코패스와 어리석은 사이코패스|소년 범죄자와 이상 성욕자에 대한 충격적인 치료법|뇌과학에 의한 범죄자 조기 발견 시스템|아동검사와 부모 면허제|뇌과학에 의한 감시사회|범죄와 임산부의 흡연과 음주 II 아주 잔인한 ‘미모 격차’ 06 외모가 인생을 좌우한다 - 용모의 금기 사진으로 성격과 미래를 알 수 있다|외모로 지성을 추측할 수 있다|첫인상의 적중률|갸름한 얼굴은 넓적한 얼굴에게 살해당한다|미모의 잔인한 손익 계산 07 아주 잔인한 미모 격차 미인과 추녀의 경제 격차는 24만 달러|미모 격차의 최대 피해자|회사의 실적을 올리는 경영자의 얼굴|용모 차별을 낳는 시장 원리 08 남녀평등이 가로막는 여성의 행복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태어난다|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것을 본다|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의 정체|모성애의 근원, 옥시토신|남녀의 서로 다른 행복 우선순위|여학교에는 왜 원치 않는 임신이 적을까 09 배우자 선택과 섹스의 잔인한 현실 일부다처제 vs 일부일처제|암컷의 교활한 성 전략|피임법의 보급이 원치 않는 임신을 증가시키다|저학력 독신 여성이 넘치는 이유 10 여성은 왜 오르가슴을 느끼며 소리를 지르는가? 인간의 본성은 일부일처제?|고환과 페니스의 비밀|여성의 성충동은 약하다?|침팬지 vs 보노보|농경 사회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소리 지르는 이유|자유 섹스의 유토피아는 요원하다 III 육아와 교육은 아이의 성장과 관계없다 11 나는 어떻게 ‘내’가 되는가 쌍둥이의 기묘한 닮음|고귀한 혈통과 부정한 피|유전되는 것 vs 유전되지 않는 것|‘마음의 유전’, 그 빛과 어둠 12 부모와 자식, 말할 수 없는 진실 ‘핏줄이 절반, 배경이 절반’의 진위|언어·종교·미각을 둘러싼 유전의 실상|자식은 왜 부모 말을 듣지 않을까 13 유전자와 환경이 낳는 참혹한 진실 같은 유전자, 다른 인격|우리와 그들-22명의 소년들|흑인 소년이 살아남는 단 하나의 방법| 영재 교육의 헛수고와 ‘멍청하고 귀여운 여자’ 주석 및 참고문헌진화론, 유전학, 뇌과학, 범죄학, 인류학이 펼쳐내는 흥미진진하지만 너무나 잔혹한 진실 과학적 진실은 말한다.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았으며, 노력은 보상받지 못한다. 범죄도 정신병도 유전된다. 심지어 정신병의 유전율은 키나 몸무게의 유전율보다 높다. 잘생긴 외모는 3억원의 가치를 지니며, 회사 CEO의 얼굴은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본성은 일부일처제가 아닌 난혼제에 가깝고, 인간과 침팬지, 보노보의 고환과 페니스에는 놀라운 진화론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 여성의 오르가슴에도 우리가 몰랐던 엄청난 메커니즘이 숨어있다. 출생 직후부터 헤어져 자란 쌍둥이 연구가 밝혀낸 유전의 절대적인 힘. 심박 수와 범죄자의 놀라운 인과관계. 아무리 좋은 교육도 아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금기에 도전하다, 진실을 마주하지 않으면 대안도 없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처음엔 엄청난 발견들에 놀라게 될 것이고, 어쩌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 다음엔 의문을 던질 것이다. 왜 이제서야 이런 것을 알게 되었지? 마지막까지 읽어낸다면 당신은 더 나은 내일의 방향을 잡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는 말한다. “겉치레와 미사여구가 넘치는 세상에 소금 같은 지식들을 만끽하고 현실을 직시하라!”범죄는 유전되는가? '범죄는 유전된다'는 가설은 의존증이나 정신 질환보다 더 받아들이기 어렵다. 두말할 것 없이 이 가설은 범죄자의 자녀에 대한 차별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범죄와 유전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는 때로 참혹한 결과와 마주하게 된다.2014년 7월 26일, 일본 나가사키 현 사세호 시의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같은 반 여자아이를 자기 집에 부른 뒤 목 졸라 살해하고, 사체의 머리와 왼쪽 손목을 절단했다. 경찰 조사에서 여학생은 '신체 내부를 보고 싶었다', '사람을 죽여서 해부해보고 싶었다'며 범행을 인정했지만, 진술하는 내내 담담한 표정이었고 반성의 기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지역의 유명 변호사를 아버지로 둔 여학생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를 병으로 여의었다. 이후 아버지의 재혼 문제로 부녀 관계가 악화되었고, 사건 발생 약 5개월 전, 여학생은 잠든 아버지를 금속 방망이로 쳐서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을 입혔다. 그 후 부친은 딸을 아파트에서 혼자 살도록 했는데 그곳이 범행의 무대가 되었다.근대 형법은 범죄를 당사자 본인의 책임으로 보고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연대 책임을 금지한다. 정신 장애 등으로 인해 자기 책임을 묻지 못하는 경우는 죄를 면책하고 교도소 대신 정신병원에 수용한다.하지만 이런 죄와 벌의 규칙은 종종 미성년자의 흉악 범죄를 둘러싸고 논란을 부른다.범죄자에게 뇌의 기질적, 정신적 이상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흉악한 범죄를 일으키는 원인은 모두 환경에 있다는 말이 된다. 범인이 성인이라면 본인 의사로 환경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미성년자는 책임능력을 물을 수 없으므로 부모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이 논리대로라면 부모가 아이에게 제공한 환경, 즉 양육이 범죄를 일으키는 것이다.실제 일본에서는 사건 발생 후 많은 '식자'들이 어머니가 죽은 뒤 아버지가 젊은 여성과 교제하고 재혼 이야기를 진행한 것을 사건의 원인으로 꼽았다. 가족과 떨어져 딸아이 혼자 살게 한 아버지의 책임을 언급하기도 했다.여학생은 학교 성적은 뛰어났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고양이를 해부하거나 학교 급식에 이물질을 넣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사건 후 여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사람을 죽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어머니와의 사별을 계기로 사이가 나빠졌다고는 하지만, 잠든 아버지를 금속 방망이로 내리친 행위도 상식을 한참 벗어난 것이다.부인이 죽은 뒤 다른 여성과 교제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며,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외부 인사들이 도덕적으로 단죄할 사항도 아니다. 하지만 부모의 양육에서 범죄의 원인을 찾는 사람들은 아버지에게 재혼을 서두를 것이 아니라 딸과 함께 살면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보살폈다면 이런 사건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거라며 비난을 가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비정상적인 자식을 두고 부모인들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는가?언론이 부모의 책임을 따지는 이유는 아이의 인권을 배려해서가 아니다. 경악할 사건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인과관계를 찾아 그 원인을 제거하고 싶어 한다. 비정상적인 범죄가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하는 불안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미성년자)가 면책되면 부모가 대신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사건 발생 2개월 후인 10월 5일, 여학생의 아버지는 자택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심박 수와 반사회적 행동의 인과관계공격성과 지배욕이 강한 토끼는 얌전하고 순종적인 토끼보다 안정 시 심박 수가 낮다. 토끼의 지배 관계를 실험적으로 조작하면 힘이 커질수록(무리 속에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심박 수는 내려간다. 이러한 공격성과 안정 시 심박 수의 상관관계는 보노보, 마카크 원숭이, 나무뒤쥐, 쥐 같은 동물계에서 광범위하게 관찰된다.그렇다면 인간은 어떨까?신경범죄학자 에이드리언 레인은 반사회적 행동의 학생이 안정 시 심박 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40편의 논문(실험 참가 아동 총 5868명)을 조사한 결과, 반사회적 행동에 관한 참가자 간의 차이와 안정 시 심박 수는 5%의 연관성을 보였다. 이는 의학적으로 흡연과 폐암 발병의 관계보다 훨씬 더 연관성이 높은 수치다.심박 수의 성별 차이는 일찌감치 3세 무렵에 나타났고 남자의 심박 수는 여자보다 분당 6.1회 낮았다. 남성 범죄자 수는 여성보다 훨씬 많지만 심박 수의 차이는 반사회적 행동의 성차가 드러나기 이전부터 확인된다.유소년기의 심박 수가 성인이 된 이후의 반사회적 행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는 종단연구도 실시되었다. 영국, 뉴질랜드 등지에서 실시된 5건의 종단연구에 따르면 어릴 적의 낮은 심박 수는 미래의 비행과 폭력, 범죄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모든 반사회적 아동의 심박 수가 낮지는 않다. 레인은 15세 때 반사회적인 성향을 보인 아동 중에 29세까지 범죄자가 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심박 수를 비교했다. 비범죄자 그룹은 범죄자 그룹에 비해 안정 시 심박 수가 상당히 높았다. 심박 수가 높은 아이는 어린 시절 한때 비행을 저질러도 어른이 되면 개과천선하는 것이다.낮은 심박 수가 왜 반사회적이고 공격적 행동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명이 제시된다.첫째는 공포심의 부재다. 낮은 심박 수는 공포심이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이 결과는 폭발물 해체 전문가의 심박 수가 특별히 낮다는 사실과도 합치한다. 이 전문가들은 일반인보다 공포를 느끼는 정도가 낮으며, 그 특성을 잘 활용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두 번째 설명은 심박 수가 낮은 아동은 높은 아이보다 공감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공감 능력이 부족한 아동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거나 느끼지 못하므로 괴롭힘이나 폭력을 당했을 때 상대방이 어떤 기분인지 상상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공감 능력이 낮은 성인은 타인의 감정에 무관심하므로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이 되기 쉬운지도 모른다.세 번째 설명은 자극의 추구다. 각성 수준이 낮으면 생리적으로 불쾌한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최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극을 찾아 반사회적 행동으로 치닫는 것이다.누구에게나 가장 기분 좋은, 최적의 각성 수준이 존재하는데, 심박 수가 낮으면 쉽사리 그 수준에 달할 수 없어서 누군가를 때리거나, 무언가를 훔치거나, 마약 같은 약물에 손을 대서 자극을 높이려 드는 것이다. 고환과 페니스의 비밀성 전략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신체적 특징은 남성의 성기와 고환의 크기다. 성인 고릴라의 수컷은 몸무게가 200kg이 넘지만 성기의 길이는 약 3㎝에 불과하고 고환은 콩알만하다. 고릴라는 왜 몸집에 어울리는 우람한 성기와 거대한 고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 이유는 수컷의 경쟁은 성관계를 맺기 전에 이미 끝난 상태이므로, 섹스에 따로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즉, 하렘의 암컷과 자유롭게 교미할 수 있다면 굳이 성기나 고환을 발달시킬 이유가 없다. 일부일처제에서도 마찬가지다. 긴팔원숭이의 성기는 작고 고환은 몸 안에 파묻혀 있다.그에 반해 난혼제인 보노보는 체격이 고릴라의 5분의 1(평균 몸무게 40kg)에 불과하지만 성기는 무려 3배나 더 길고 고환은 특대 사이즈의 계란만큼이나 크다. 커다란 고환이 몸속에 묻혀 있으면 제대로 열을 발산할 수 없으므로 신체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보노보는 왜 이토록 거대한 고환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신체의 크기나 힘의 세기가 아니라 정자 수준에서 다른 수컷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1마리의 암컷을 여러 수컷들이 공유하게 되면 많은 수의 정자를 생산해야 자궁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기의 길이가 긴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침팬지의 성행동은 보노보와 다르지만 성기와 고환의 형태는 매우 닮아 있으므로 침팬지들도 정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그렇다면 인간의 수컷은 어떻게 된 것인가? 고환은 고릴라나 긴팔원숭이보다 크지만 보노보나 침팬지보다는 작다. 이 또한 인간의 본성이 일부다처제도 난혼제도 아닌 일부일처제에 가깝다는 증거로 생각되었다. 그런데 인간의 성기에는 다른 영장류와 달리 특이한 점이 보인다. 보노보나 침팬지에 비해 2배 가까이 길고 두꺼운 성기 끝에 귀두가 달려 있다. 인간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특수한 성기 모양이 어떤 진화의 압력으로 탄생했는지 종래의 진화론은 설명하지 못했다.진화론에서는 일부다처제 사회의 수컷은 암컷을 획득하기 위해 다른 수컷과 치열하게 경쟁한다고 주장한다. 일부일처제라고 해도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수컷은 암컷의 성 행동을 늘 감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암컷의 가장 효과적인 성 전략은 뛰어난 유전자를 보유한 수컷의 새끼를 임신해서 다른 수컷에게 키우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남자들의 경쟁은 어디서 이루어지는가? 그것은 여성의 성기 속에서 벌어진다. 인간의 본성이 난혼이라는 지극히 설득력이 있는 증거 중 하나가 남성 성기의 특이한 구조다. 인간의 성기는 난혼인 침팬지나 보노보보다 길고 두꺼우며 끝에 버섯의 갓처럼 생긴 귀두가 달려 있다. 그 귀두의 가장자리를 귀두관이 둘러싼다. 지금까지 진화론의 통설은 남성의 성기가 이처럼 특이한 모양으로 발달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하지만 간단한 실험을 통해 이 독특한 성기의 기능이 밝혀졌다. 성기와 유사한 모양의 물체를 고무관 속에 넣고 격렬하게 위아래로 움직이자 관속은 진공 상태로 변했고 내부에 있던 액체가 밖으로 빨려나온 것이다.남성의 성기와 성 행동은 그 특이한 형태와 피스톤 운동에 의해 여성의 질 안에 남아 있는 다른 남자의 정액을 제거하고 그 공간에 자신의 정자를 방출해서 가장 먼저 자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 세트 (보급판) (전15권)
청아출판사 / 교양국사연구회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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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소설,일반
교양국사연구회 (지은이)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동서양 여러 나라의 역사를 총 15권으로 담아낸 역사서의 스테디셀러이다. 특히 번역서가 아닌 한국인 저자가 한국인의 시각으로 담아낸 각국의 역사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역사를 이야기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피소드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역사의 한 축을 장식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 경제, 문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한 나라의 역사를 형성하듯이 전체적인 접근으로 그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지도를 수록해 관련된 정보를 전한다.이야기 한국사 (보급판) 이야기 세계사 1 (보급판) 이야기 세계사 2 (보급판) 이야기 중국사 1 (보급판) 이야기 중국사 2 (보급판) 이야기 중국사 3 (보급판) 이야기 일본사 (보급판) 이야기 미국사 (보급판) 이야기 러시아사 (보급판) 이야기 인도사 (보급판) 이야기 프랑스사 (보급판) 이야기 영국사 (보급판) 이야기 독일사 (보급판) 이야기 그리스.로마사 (보급판) 이야기로 엮은 한국사 세계사 비교연표 (보급판)* 위 도서는 이야기 역사시리즈 [보급판]으로 본문 내용은 동일하나 내지 인쇄가 컬러에서 흑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동서양 여러 나라의 역사를 총 15권으로 담아낸 역사서의 스테디셀러이다. 특히 번역서가 아닌 한국인 저자가 한국인의 시각으로 담아낸 각국의 역사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만 명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서 역사를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이런 사람들의 인식의 바꾼 첫 번째 책입니다. 1983년 《이야기 한국사》의 출간을 시작으로, 《이야기 세계사》, 《이야기 중국사》 등 한권 한권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각국의 역사를 가장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 추천도서는 물론,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면서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 한국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 역사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역사를 이야기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피소드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역사의 한 축을 장식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 경제, 문화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한 나라의 역사를 형성하듯이 전체적인 접근으로 그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지도를 수록해 관련된 정보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외국 역사서들이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국 역사를 오랫동안 공부한 국내 저자들이 한국인의 시각으로 서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애국주의나 서구 편향적인 시각을 지양하고, 비교적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합니다.
하니와 허니 바이올린 1
예솔 / 김유선, 박상민 (지은이) / 2021.07.12
13,000
예솔
소설,일반
김유선, 박상민 (지은이)
단순히 곡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헷갈리는 조표 운지와 계이름을 확실히 익히게 하는 구성으로 바이올린 제1포지션을 마스터하게 해준다. 해당 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컬러 음표를 사용하였고, 높은음자리표 악보를 처음 보는 분들도 악보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음악의 여러 가지 요소들까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테크닉이 반영되어 있다. 방과 후 그룹레슨, 개인레슨 시에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바이올린 반주 파트와 피아노 반주 파트가 포함되어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으며, 부부바이올린 유튜브 채널의 연주와 강의 영상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1. 비행기 2. 학교종 3. 뻐꾸기 노래 4. 작은 별 5. 곰 세 마리 6. 산토끼 7. 나비야 8. 도깨비 나라 9. 거미 10. 환희의 송가 11. 브람스 자장가 12. 스와니강 13. 오 수재너 14. 학교 가는 길 15. 고향의 봄 16. 모차르트 소나타 테마 17. 놀람 교향곡 18. 피노키오 19. 마술피리 중 새잡이 노래 20. 송어 21. 빙고 22. 즐거운 나의 집 23. 할아버지의 시계 24. 우유송 25. 사계 중 ‘봄’의 1악장 26. 예쁜 아기곰 27. 사계 중 ‘겨울’의 2악장 28.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29. 하바네라 30. 바이올린 콘체르토 라(D)장조 Op. 36, 1악장 31. 바이올린 콘체르토 나(b)단조 Op. 35, 1악장방과 후 그룹레슨, 개인레슨을 위한 바이올린 교재! 바이올린 연주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곡 모음집과 달리 독일, 미국 등에서 수많은 우수 학생들을 거쳐 간 메소드가 포함된 교재입니다. 동요부터 클래식 명곡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편곡되어 있으니 입문자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면서도, 체계적인 교육 방법이 접목되어 바이올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음정의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교재는 단순히 곡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헷갈리는 조표 운지와 계이름을 확실히 익히게 하는 구성으로 바이올린 제1포지션을 마스터하게 해줍니다. 해당 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컬러 음표를 사용하였고, 높은음자리표 악보를 처음 보는 분들도 악보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음악의 여러 가지 요소들까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테크닉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방과 후 그룹레슨, 개인레슨 시에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바이올린 반주 파트와 피아노 반주 파트가 포함되어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으며, 부부바이올린 유튜브 채널의 연주와 강의 영상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슬로하이츠의 신 2
몽실북스 / 츠지무라 미즈키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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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츠지무라 미즈키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일본서점대상, 나오키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츠지무라 미즈키 미스터리 장편소설. 세상에 갖는 관심의 스펙트럼이 대단한 그녀가, 이번에는 젊은 창작가들의 세계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뜻하고 미스터리하게 풀어낸다. 인기 작가 지요다 고키의 소설을 흉내 낸 집단 자살 사건이 벌어지고, 이 사건으로 언론과 여론은 고키와 고키의 소설에 비난을 쏟아 부었다. 고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펜을 놓은 채 은둔 생활을 하는데, 한 신문에 실린 독자의 편지를 계기로 부활에 성공한다. ‘나는 살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그 편지는 당시 고키에 대한 유일한 옹호의 메시지였으며, 일명 ‘고키의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소녀가 보낸 것으로, 무려 128통에 달했다. 사건이 벌어진 지 10년, 슬로하이츠에는 집주인 각본가 아카바네 다마키와 고키, 그녀의 친구들이 모여 살고 있다. 자신의 무기는 뭘까, 생각하며 소설을 쓰고 만화를 그리고 세상에 필사적으로 관여하려 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서 서로를 자극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슬로하이츠에 베일에 싸인 미소녀 가가미 리리아가 나타나고, 다들 그녀를 10년 전 그 편지를 쓴 ‘고키의 천사’라 추측한다.제7장 모리나가 스미레는 사랑을 한다제8장 나가노 마사요시는 가위를 꺼낸다제9장 하이지마 쓰카사는 실수를 저지른다제10장 아카바네 모모카는 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제11장 구로키 사토시는 창작한다제12장 슬로하이츠, 해산하다최종장 이십 대의 지요다 고키는 죽고 싶었다에필로그옮긴이의 말일본서점대상, 나오키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츠지무라 미즈키 미스터리 장편소설 《슬로하이츠의 신》2부작 현대 일본 문학을 이끄는 젊은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그녀가 믿는 세계 “한 인간이 하나의 현실!” 츠지무라 미즈키가 돌아왔다. 『거울 속 외딴 성』 『열쇠 없는 꿈을 꾸다』 『츠나구』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등 대중성과 문학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내왔고, 17년 한국에 번역된 『아침이 온다』가 영화로 제작되어 2020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다시 한번 뜨겁게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의 또다른 미스터리 장편소설 『슬로하이츠의 신』이 몽실북스에서 출간된다. 세상에 갖는 관심의 스펙트럼이 대단한 그녀가, 이번에는 젊은 창작가들의 세계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뜻하고 미스터리하게 풀어낸다. 허구와 현실을 혼동한 열혈팬이 저지른 자살 게임 인기 작가 지요다 고키의 소설을 흉내 낸 집단 자살 사건이 벌어지고, 이 사건으로 언론과 여론은 고키와 고키의 소설에 비난을 쏟아 부었다. 고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펜을 놓은 채 은둔 생활을 하는데, 한 신문에 실린 독자의 편지를 계기로 부활에 성공한다. ‘나는 살아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그 편지는 당시 고키에 대한 유일한 옹호의 메시지였으며, 일명 ‘고키의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소녀가 보낸 것으로, 무려 128통에 달했다. ‘지요다 고키의 소설 때문에 사람들이 죽은’ 그날의 날씨는 더없이 맑았다. 스물한 살, 대학교 3학년인 소노미야 쇼고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자살 게임. 열다섯 살 소년부터 서른여덟 살에 이르는 참가자 열다섯 명은 소노미야를 포함해 전원 사망했다. “지요다 고키 씨, 책임을 느끼십니까?” _본문 중에서 저는 열렬한 팬이지만, 그런데도 살아 있습니다. 사건을 일으키려 하지도, 사람을 죽이려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요란한 사건을 일으켜 죽지 않는 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는 건가요? 살아 있는 것만으로는 뉴스가 될 수 없나요? 문제가 생기지 않고 오늘도 학교에 갈 수 있는 것이 ‘평화’이고 ‘행복’이라면 저는 죽지 않은 채 문제없이 지내는 지금의 행복이 무척 기쁩니다. _본문 중에서 ‘자신이 믿는 세계’를 완성하려는 젊은 창작가들의 치열하기 때문에 더없이 눈부신 날들과 그리고 미스터리한 사건들 사건이 벌어진 지 10년, 슬로하이츠에는 집주인 각본가 아카바네 다마키와 고키, 그녀의 친구들이 모여 살고 있다. 자신의 무기는 뭘까, 생각하며 소설을 쓰고 만화를 그리고 세상에 필사적으로 관여하려 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서 서로를 자극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슬로하이츠에 베일에 싸인 미소녀 가가미 리리아가 나타나고, 다들 그녀를 10년 전 그 편지를 쓴 ‘고키의 천사’라 추측한다. 새로운 세입자 가가미 리리아는 고키의 소설 속에서 나온 듯한 메이드 같은 차림새로 매일같이 고키의 방에 드나든다. 리리아는 정말 ‘고키의 천사’일까. 다마키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귄다. 슬로하이츠 거주자 중 유일한 커플, 게다가 모범 커플이었던 스미레와 마사요시. 스미레는 함께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는 연하남에게 고백을 받고 흔들리는데, ‘흔들렸다’는 자체에 충격을 받고 그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는 등 슬로하이츠의 인간관계가 조금씩 달라진다. 한편 아침부터 내린 비가 멎지 않던 날 슬로하이츠에 서류 봉투 하나가 도착한다. 수신자를 알 수 없어 봉투를 열어 본 다미키는 홀린 듯이 원고를 읽어 내려가고, 충격에 휩싸여 서둘러 원고를 숨기는데... 내용물을 전부 꺼내 정신없이 읽었다. 죽 늘어선 활자, 그 위에 표시된 편집자의 교정. 형광 등도 켜지 않고 다음 장을 넘겼다. 그리고 중얼거렸다. “어떻게 된 일이지?” 다마키는 눈을 깜빡이는 것도 잊은 채 계속 서 있기만 했다. 가슴이 요동쳤다. 완전히 예상 밖이다. 이것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이것이 진짜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이러면 나는 어릿광대나 다름없다. _본문 중에서 사회현상은 한 사람의 인생 한 사람이 하나의 현실! 우리 사회의 한 영역에서 자신의 속도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는 그들의 개성과 신념, 낭만을 오롯이 담아낸 『슬로하이츠의 신』은 돌연 벌어지는 불가해한 일들 속에서, 이를 테면 ‘어느 날 나의 소설을 읽은 팬이 서로 죽고 죽이는 자살 게임을 벌이거나’, ‘어느 날 갑자기 나의 어머니가 사기죄로 경찰에 붙잡혀 가는’ 등 제 손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사건들 속에서도, 자신의 쓸모를 키워 가기 위해 애쓰고, 그것으로써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츠지무라 미즈키, 그녀는 능력이 있다. 사회현상의 단면을 읽어내고 그것에 직면한 사람들의 ‘심정을 알아주는’ 능력. 한 사람이 곧 하나의 현실임을 잊지 않는 따뜻한 심성에 그녀의 책을 덮을 때에는 개운함마저 느끼게 된다. 어느 순간 우리는 위로받는 것이다. 인간은 나이를 먹고 경험을 얻음에 따라 실제 사건을 보는 데 익숙해져서 각별한 감정이나 정서가 점점 마모되는 생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키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유형화하거나 남을 비방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을 특징 없는 납작한 존재처럼 취급하지 않는다. 한 인간이 중심에 서 있는 하나의 현실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 _본문 중에서 슬로하이츠. 이 낡은 빌라에 그들이 산다. 자신이 믿는 세계를 완성하려는 젊은 창작가들. 각본가와 소설가 그리고 편집자. 그런가 하면 이 창작가의 세계를 지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화가와 영화감독 그리고 화가 지망생까지 그들은 모두 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젊고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풋풋한 느낌마저 든다. 창작물들의 책임은 누가 져야만 하는 걸까. 인기 많은 소설가. 그가 쓴 작품을 읽고 죽음을 계획한 사람들. 유서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는 이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젊음은 삶을 치열하게 만든다. 무형에서 유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그 치열함에 더욱 불길을 가한다. 예민해지고 사회와 동떨어질 그들을 묶어주는 것은 바로 이 곳, 슬로하이츠다. 쉐어하우스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과 고통 그리고 인연들. [아침이 온다]에서 두 엄마 사이의 감동을 만들어 냈던 츠지무라 미즈키. 그녀는 사람사이의 관계를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런 특징은 이곳 슬로하이츠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같은 시간을 같은 장소에서 공유한 기억은 그 모든 것을 삼키면서도 희미해지는 일 없이 계속된다. 그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키가 말한다. 다마키가 숨을 멈춘 것을 알 수 있었다.“다마키의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은 아무리 힘들어도 밥을 꼭 챙겨 먹더군요. 재판과 재판 사이에도, 장례식을 마친 뒤에도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식당에 가기도 하면서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 나는 그게 무척 좋았습니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 세트 (전6권)
EJONG(이종문화사) / 가브리엘 캄파나리오, 스테파니 바우어, 샤리 블로코프, 우마 켈커 (지은이)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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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G(이종문화사)
소설,일반
가브리엘 캄파나리오, 스테파니 바우어, 샤리 블로코프, 우마 켈커 (지은이)
어반 스케처들의 눈과 그림을 통해 전 세계 곳곳으로 안내한다. 총 6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에는 전 세계 여러 어반 스케처들의 다양한 작품과 실전에 큰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기법이 담겨 있다. 어반 스케처들이 많이 사용하는 몰스킨 스케치북의 판형과 형태에 유사하게 제작되어 스케치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건물과 도시풍경 원근법과 투시도 컬러와 채색법 인물과 움직임 태블릿 드로잉 101가지 스케치 팁도시를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어반 스케치 핸드북 한정판 프리미엄 박스 세트 멋진 조형미의 건물, 단골 카페, 출근길 지하철, 분주히 걸어가는 길거리의 사람들. 내 주변의 모든 모습이 그림소재가 되고 연필, 펜, 수채화, 과슈, 태블릿 PC 등 손에 든 모든 것이 그림 도구가 됩니다. 내 주변을 그리는 스케치, 어반 스케치는 소재와 도구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생활과 감정이 담긴 스케치에는 생동감이 흘러 넘치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어반 스케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반 스케치 핸드북 시리즈는 어반 스케처들의 눈과 그림을 통해 전 세계 곳곳으로 안내합니다. 『건물과 도시풍경』, 『원근법과 투시도』, 『컬러와 채색법』, 『인물과 움직임』, 『태블릿 드로잉』, 『101가지 스케치 팁』. 총 6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에는 전 세계 여러 어반 스케처들의 다양한 작품과 실전에 큰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기법이 담겨 있습니다. 『건물과 도시풍경』에는 건물들과 도시들을 그리는 방법, 『원근법과 투시도』에서는 야외의 풍경, 건축물, 내부 공간 등을 정확히, 원근법에 따라 그릴 수 있는 비법, 『컬러와 채색법』은 스케치에 표현력 있는 색을 어떻게 입힐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인물과 움직임』에는 인물들과 그 움직임들을 그리는데 필요한 주요 요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태블릿 드로잉』에는 디지털 장치인 태블릿으로 어반 스케치를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101가지 스케치 팁』은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트릭, 기법, 통찰력을 두루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반 스케처들이 많이 사용하는 몰스킨 스케치북의 판형과 형태에 유사하게 제작되어 스케치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시를 그려보세요. 그리고 SNS를 통해 전세계 어반 스케처 동료들과 작품을 공유해보세요. -6권에 걸친 생동감 넘치는 전세계 도시 풍경 스케치 수록 -연필부터 아이패드까지 다양한 도구와 스케치 노하우 소개 -어반 스케치에 대한 영감과 아이디어 제공
참 괜찮은 눈이 온다
교유서가 / 한지혜 (지은이)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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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서가
소설,일반
한지혜 (지은이)
1998년 한 일간지의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두 권의 소설집을 발표하며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을 자신만의 문법으로 묘파해온 한지혜 작가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어느덧 21년 차 중견소설가로, 또 일간지 및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책에서 불투명하고 불완전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바라본 풍경들을 간명하고 정직한 문체로 그려낸다. 53편의 수록작은 문득 문득 어릴 적 엄마가 지어준 밥 냄새가 그리워질 만큼 친밀하고 소중한 삽화들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살던 골목에는'이라는 부제처럼 작가는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맞닥뜨린 세상의 풍경을 네 개의 골목으로 나누어 보여준다.프롤로그 1부 첫번째 골목 숨어 있기 좋은 책 내가 살던 골목에는 나는 너를 모른다 누구에게나 빛나는 한 가지 세월은 가고, 사람은 늙지만 참 괜찮은 눈이 온다 성공 대신 성취 해바라기를 심었더니 그리움이 피네 아이는 어쩌고? 나무의 노래 꿈, 견디면 즐거운 멈추지 않는 순간 안 돌려도, 터닝 생략된 삶에 대한 연민 2부 두번째 골목 서울 78-236415의 남자 내 영혼의 불량식품 짧은 생을 돌아나오다 엄마의 맛 세상과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마음이 가리키는 운명 추억과 밥을 먹었다 초보농사 고군분투기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말할 수 있게 호출기, 흔적 없는 그리움 대한민국 김장 노동자 용서의 나라 시간을 소유하는 법 3부 세번째 골목 세상의 끝 바닥을 딛고 서는 힘 인문학적 수학 누가 우리의 가족인가 부모로서의 용기 반짝반짝 빛나는 엄마의 자전거 같은 세상 다른 언어 4등이어도 괜찮아 기록은 사라져도 기억은 남지 무엇이든 물어봐 4부 네번째 골목 치유의 광장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위로 촛불 이후 광장은 진화할까 고통은 왜 증명해야 하는가 생리대 기본권 참고문헌 없음 울어도 돼 쫓겨난 늑대는 어디로 가야 할까 꿈조차 꾸지 못하는 아이들 요정과 마녀 사이 권력과 폭력 가난이 가난과 싸울 때 ‘학생다움’을 결정할 자유 출구 없는 삶 희망은 아프다 에필로그“슬픔이 지나간 자리에는 내가 버텨온 흔적이 있고, 기쁨이 남은 자리에는 내가 돌아보지 못한 다른 슬픔이 있다.” 우리가 지나온 골목길에 건네는 담백하고 잔잔한 위로 순간의 경험이, 체험이 삶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 지나가는 자는 머무는 자의 고충을, 행복을 절대 알 수 없다는 것 안다는 말은, 알겠다는 말은 매우 오만하고 경솔한 말이라는 것 _148∼149쪽 1998년 한 일간지의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두 권의 소설집을 발표하며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을 자신만의 문법으로 묘파해온 한지혜 작가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어느덧 21년 차 중견소설가로, 또 일간지 및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책에서 불투명하고 불완전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바라본 풍경들을 간명하고 정직한 문체로 그려낸다. 53편의 수록작은 문득 문득 어릴 적 엄마가 지어준 밥 냄새가 그리워질 만큼 친밀하고 소중한 삽화들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살던 골목에는’이라는 부제처럼 작가는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맞닥뜨린 세상의 풍경을 네 개의 골목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1부 첫번째 골목은 마당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뛰어놀기 좋았고, 아무리 좁고 복잡해도 한 번도 길을 잃어본 적 없는 골목길의 추억, 식당에 딸린 단칸방에 웅크린 채 오직 책 속에서만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어린 이야기꾼의 행복과 불안, 소설가가 된 현재의 이야기들이 미묘한 대조를 이루며 전개된다. 2부 두번째 골목은 달빛에 젖은 길이다. 삶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계부를 찾아보며 미처 알지 못했던 그의 삶을 헤아려보고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의 슬픔 또는 괴로움의 기록들이 심금을 울린다. 3부 세번째 골목은 마중 가는 길이다. 혈연의 최소단위인 가족에 초점을 맞춘다. 가족을 가족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묻고 혈연과 상관없이도 공유하는 기억을 하나둘 더해가며 함께 서사를 써내려갈 수 있는 관계라고 스스로 답한다. 4부 네번째 골목은 광장으로 가는 길이다. 생리대조차 살 수 없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아픈 현실과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차별과 혐오, 빈부격차, 성폭력 고발운동과 연대 등에 대한 고민이 담담하게 풀어져 나온다.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슈들에 대해 작가는 낮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면서 마음껏 울 수 있는 사회, 우는 사람이 모두 위로받는 건강한 사회, 눈물 흘린 만큼 위로받고 아픈 만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춥고 흐린 날, 그게 창밖의 날씨든 내가 처한 인생이든 마음을 낮추면 세상 모든 만물은, 그 안에 깃든 마음은 다 괜찮아질 수 있다. 나는 우선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_60~61쪽 우리는 살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그리고 실패하거나 좌절했을 때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비하한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세상에는 개인의 능력과 꿈을 묵살하는 시스템이 있고, 그것이 위압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한 우리는 아플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좋은 일을 아주 좋은 일로 만들지 못하는 것도, 나쁜 일을 아주 나쁜 일로 치닫게 하지 않는 것도 결국은 자신이다. 차별과 혐오, 빈부격차와 폭력이 횡행하는 세계를 탓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내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그럼에도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이다. 방향을 크게 돌리는 것만이 변화는 아니다. 때로는 제자리에서 힘차게 뛰어보는 것도 더 깊어지는 변화일 수 있다. 그날 함박 함박 떨어지던 눈이 내 귓가에서 그렇게 말했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니 정말 모든 게 다 괜찮아졌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세상 모든 게 다 안온하고 안전하게 여겨졌다. _60쪽 구조조정을 당했던 오래전 어느 날 밤, 작가는 그칠 줄 모르고 퍼붓는 눈을 맞으며 ‘괜찮다’라는 말의 마법을 경험한다. 체한 듯이 얹혀 있던 이야기들을 모두 토해놓은 뒤에 들려온 그 소리를 들은 뒤로 문득 자신의 삶이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좀체 잡히지 않는 인생이 조용히 건네는 위로란 그런 것일지 모른다. 작가는 섣부른 낙관도 참담한 비관도 없이 진솔한 언어로 고요히 자신과 세상의 삶을 응시한다. 다층적인 삶의 희로애락을 다루며 독자와 기꺼이 눈맞춤 한다. 이 책이 작가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유이다. *이 책은 초판 3천 부에 한해서 양장으로, 2쇄부터는 무선 제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어렸을 때는 눈이 내리면 마냥 신나고 즐겁더니 나이를 먹으면서는 마음이 애틋해진다. 그게 “괜찮다” 소리를 듣고 난 이후부터 생긴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 소리와 함께 내 서른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누구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비로소 들으면서, 내 삶도 한결 깊어졌다. 이제 누군가가 다시 한국에서 여성 작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여전히 내게 그 질문은 “아이는 어쩌고?” 하는 질문으로 들린다. 여성으로서의 삶을 벗어나 작가로서의 삶으로 어떻게 진입할 것인가에 대해 수시로 자문하지만 여전히 나는 답을 모른다. 태어나면서부터 오직 한 기지 꿈만 가지고 평생을 산 사람은 이제껏 보지 못했다. 다들 많은 꿈을 꾸고 산다. 많은 꿈 가운데 하나만 남는 경우도 있고, 중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많은 사람도 있다. 여러 개의 꿈을 조율하고 변주해가는 과정, 그러면서 때로 기뻐하고 때로 절망하는 과정, 어떤 면에서는 그러한 과정이 성장일 것이다.
카이사르의 내전기
사이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김한영 옮김 /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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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김한영 옮김
에니어그램 코칭맘
양문 / 김진희 지음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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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
육아법
김진희 지음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각각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코칭기법을 활용해서 잠재력과 탁월성을 최대한 끌어냄으로써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에니어그램 코칭 안내서다. 가장 먼저 엄마 자신이 스스로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자신을 조절하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법이다. 에니어그램은 내 아이가 타고난 성향의 특성은 무엇인지,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려주는 심리학적 지도다.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면 아이의 타고난 재능과 부족한 점을 이해할 수 있고, 아이의 탁월성을 키우고 단점을 보완해나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여 공부에 대한 코칭도 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의 관계인 사회성 코칭도 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나름 강의도 듣고 육아서적도 읽어보지만 실제 상황에 부딪치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흔히 접하게 되는 상황에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머리말|아이의 성향을 알고 코칭한다 Part 1. 에니어그램으로 아이를 코칭한다 지금은 에니어그램 코칭맘의 시대 에니어그램 코칭맘 제대로 이해하기 내 아이를 어떻게 코칭할까 Part 2. 내 아이의 성향에 꼭 맞는 맞춤식 코칭 8유형_에너지가 많은 리더형 아이 9유형_느긋하고 온순한 평화형 아이 1유형_원칙적인 완벽추구형 아이 2유형_따뜻하고 친절한 도우미형 아이 3유형_목표를 달성해내는 성취지향형 아이 4유형_특별함을 추구하는 창조형 아이 5유형_지적 호기심이 강한 탐구자형 아이 6유형_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노력형 아이 7유형_유쾌하고 다재다능한 모험가형 아이 Part 3. 내 아이를 위한 상황별 코칭 처방전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야 할 때 책을 읽고 싶어 할 때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때 이불에 오줌을 쌌을 때 마트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떼쓸 때 아이가 다쳤을 때 바빠서 아이의 말을 들어줄 수 없을 때 대회에서 실수한 아이에게 용기를 줄 때 정리정돈과 청소 등 생활습관을 들여야 할 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할 때 스마트폰에 빠져 있을 때 부록 에니어그램 유형 성향 진단지 아이의 성장을 위한 성향별 코칭 질문 아이의 관찰기록지이제는 내 아이의 성향에 맞춰 에니어그램으로 코칭한다! 많은 육아 관련서나 교육전문가들은 ‘이럴 때는 이렇게 키워라’,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처하라’며 무수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정작 아이한테 딱 들어맞는 경우를 찾지 못한 채 ‘왜 내 맘처럼 되지 않을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끊임없이 다양한 육아법을 쫓아다니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이 아이들의 교육이다. 에니어그램 코칭전문가인 저자는 아무리 좋은 교육법이라도 아이와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단언한다. 그러고는 아이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다르듯이 성향 또한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아이의 성격유형을 제대로 알고 성향에 따라 어떻게 대응하고 키워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에니어그램 코칭법을 제안한다.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여 저마다 타고난 성향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가며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에니어그램 코칭은 성향에 따라 아이를 이해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맞춤식 양육법이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먼저 엄마 자신의 성격유형도 정확히 알아야만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에니어그램 코칭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향에 따라 아이에게 어떤 코칭질문을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상황별 코칭 처방전이기도 하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에니어그램 코칭 에니어그램(enneagram)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지혜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 오래된 전통은 현대에도 유효해서 심리상담 및 코칭 영역을 비롯해 인성교육, 노사관계, 인사관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다. 인간이 타고난 성향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 특성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에니어그램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도구다. 이 책은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각각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코칭기법을 활용해서 잠재력과 탁월성을 최대한 끌어냄으로써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에니어그램 코칭 안내서다. 가장 먼저 엄마 자신이 스스로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자신을 조절하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 아이의 성격유형에 맞춘 맞춤식 양육법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어떨 때는 내가 육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며 불안감을 떨칠 수 없을 때도 있고, 내 아이만 유난히 까탈스럽고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좌절감을 느끼게 될 때도 있다. 정말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게 모든 부모의 육아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럴 때 내 아이의 성향을 바로 알고 맞춤식으로 코칭하는, 즉 에니어그램 코칭맘이 되기를 권한다. 육아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건 나와 아이가 성향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성향의 존재가 모든 면에서 문제없이 일치할 수는 없다. 상대를 알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에니어그램은 내 아이가 타고난 성향의 특성은 무엇인지,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려주는 심리학적 지도다.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면 아이의 타고난 재능과 부족한 점을 이해할 수 있고, 아이의 탁월성을 키우고 단점을 보완해나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여 공부에 대한 코칭도 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의 관계인 사회성 코칭도 할 수 있다. 내 아이의 성격유형에 맞춘 상황별 처방전 아이를 키우다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나름 강의도 듣고 육아서적도 읽어보지만 실제 상황에 부딪치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흔히 접하게 되는 상황에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은 성향에 따라 표현방법도 다르고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먼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기반으로 코칭을 해야 효과가 배가된다. 예를 들어 머리형(5ㆍ6ㆍ7유형) 아이는 논리적으로, 가슴형(2ㆍ3ㆍ4유형) 아이는 감정으로 공감해야 하고, 장형(8ㆍ9ㆍ1유형) 아이들에게는 아이의 욕구를 인정하면서 솔직하게 코칭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유의해야 할 점은 육아가 매뉴얼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효과가 바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각도에서 넓게 보는 마인드가 필요한 육아는 종합예술이자 인내와 기다림의 연속이기 때문이다.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성격유형을 알면 유형의 특성에 적절한 코칭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어 미래사회가 원하는 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의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아이가 어떻게 사고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알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습니다. 즉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엄마가 먼저 마음을 열어 자녀에게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 코칭맘은 먼저 스스로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자기 자신을 조절하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상호작용하며 코칭하는 엄마입니다. 즉 성격유형에 맞게 교육하고 양육하여 아이의 탁월성을 발휘하도록 코칭하는 것입니다. 성격이 어떻게 우리 삶의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심리학적 툴인 에니어그램으로 이제 엄마들도 내 아이를 위해 에니어그램 코칭맘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교육의 핵심은 기다림입니다. 몇 번 시도하고 생각만큼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 교육은 기나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에니어그램에서 아이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두고 관심 있게 자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애정을 가지고 아이의 성격 성향을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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