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영화비평과 정신분석
아모르문디 / 김소연 (지은이) / 2021.09.10
12,000원 ⟶ 10,800원(10% off)

아모르문디소설,일반김소연 (지은이)
영화 연구자이자 평론가로서 정신분석학을 매개로 영화를 분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가, 정신분석적인 영화비평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펴낸 길잡이와 같은 책이다. 저자는 정신분석적인 영화비평의 개념과 역사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분석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정신분석적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영화비평의 유용한 도구로 기능하는지 알려준다.1장 무의식, 영화를 만나다 1. 그 흑인 소년을 겁낸 이유 2. 모건 프리먼 없인 오바마도 없다 2장 프로이트, 이미지를 만나다 1. 고대 상형문자와 신비한 글쓰기 판의 비유 2.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무의식 3장 영화비평, 정신분석을 만나다 1. 영화 보기는 왜 꿈꾸기와 같은가? 2. 영화는 어떻게 지배 이데올로기를 벗어나는가? (1) 봉합의 효과와 주체성의 점멸 (2) 분열하는 영화와 대항하는 영화 (3) 시네-페미니즘과 동일시의 역학 4장 지젝, 히치콕을 만나다 1. 새로운 정신분석적 영화비평은 후기 라캉과 함께 2. <사이코>, 관객의 분열적 욕망과 함께 불손해지기 5장 한국영화, 한국인의 무의식을 만나다 1. <국제시장>: 단단한 모든 것이 녹아 공중으로 사라지다 2. 2010년대 분단영화: 통일이라는 자본주의적 소망 나오는 글 참고문헌아모르문디 영화 총서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새로운 영화학 시리즈입니다. 각 권마다 영화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이론적 담론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론부터 최신의 논의까지, 다채로운 비평적 접근을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이미지 없이 혹은 한두 장의 스틸 사진으로 영화를 논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동영상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큰 주제에서 작은 주제로 심화되는 방향으로 구성하였으며, 한 권 한 권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관을 갖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영화비평의 유용한 도구, 정신분석 대중문화를 정신분석적으로 탐구하려는 학자들은 대중문화가 의식적 차원에서 작동하는 방식보다는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작동하는 방식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한다. 그쪽이 대중들의 근원적인 욕망과 사회 변화의 방향을 더 잘 알려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대중문화인 영화 역시 정신분석의 틀로 바라보면 한층 깊은 이해와 분석이 가능하다. 『영화비평과 정신분석』은 영화 연구자이자 평론가로서 정신분석학을 매개로 영화를 분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가, 정신분석적인 영화비평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펴낸 길잡이와 같은 책이다. 저자는 정신분석적인 영화비평의 개념과 역사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분석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정신분석적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영화비평의 유용한 도구로 기능하는지 알려준다. 먼저 1장에서는 대중문화로서 영화의 영항력이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의 차원에서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 사례를 들어 보여주면서, 정신분석을 대중문화 분석의 방법론으로서 의미 있게 다루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이미지를 중요한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음을 설명하면서, 영화가 없던 시대에 시각예술 작품에 대해 어떻게 정신분석이 이루어졌는지를 다 빈치의 회화와 미켈란젤로의 조각을 예로 삼아 제시한다. 3장에서는 프로이트의 전기적 접근을 뛰어넘어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본격적으로 발전한 정신분석적 영화이론의 대표적인 주장들을 살펴보았다. 이 시기의 영화이론들은 많은 부분 라캉 이론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 핵심은 영화의 지배 이데올로기가 관객의 의식뿐 아니라 무의식의 수준에서도 작동하며, 그 과정에서 영화의 내용뿐 아니라 형식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주류 상업영화와는 다른 대항영화를 통해 형식적 대안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영화와 관객의 주체성 사이의 관계에 주목한 보드리, 외과수술 용어인 ‘봉합’을 정신분석적 맥락에서 이론화한 밀레르, 밀레르의 봉합 개념을 영화 편집에 적용한 우다르 등을 소개하고, 진보적인 영화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비평과 월른의 대항영화론, 그리고 존스턴과 멀비의 주도 아래 정신분석 개념을 도입했던 시네-페미니즘의 핵심적 주장을 들여다본다. 이어지는 4장에서는 침체기였던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정신분석적 영화비평을 다루었는데, 무엇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슬라보예 지젝의 이론을 살펴보았다. 지젝은 세계 인문학계에 ‘후기 라캉’을 새롭게 각인시키면서 정신분석학이 정치, 경제, 문화 분석의 방법론으로서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유의미한 학문인지를 알려준 철학자이다. 저자는 회화 이미지를 비평하는 데 쓰인 라캉의 시각이론을 영화에 적용하면서 발전시킨 지젝의 관점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지젝이 〈사이코〉 등 히치콕의 영화들을 어떻게 분석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 영화를 분석하여 한국인들의 무의식을 좌우하는 욕망의 실재에 접근해보았다. 〈국제시장〉과, 2000년대에 등장한 분단영화들의 서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무의식이 어떤 방식으로 영화에 투영되는지를 살펴보았다.영화와 관객의 관계는 공모적입니다. 영화는 관객을 영화적 세계 외부의 관찰자로 치부하며, 관객은 영화를 자신의 세계와는 분리되어 있는 구경거리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관객이 없다면 영화는 의미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나아가 영화(를 포함하는 사회적, 문화적 가치체계)와의 상호작용이 없다면 관객은 사회적인 존재로서 주체화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모는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관객은 자신을 영화(를 비롯한 사회적 체계)의 효과로서 생산되는 존재가 아니라 영화(를 비롯한 사회적 체계)를 지배하는 통제자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헤겔의 어법으로 표현하자면 영화의 관객-주체성이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근대적 주체성은 자신이 주인인 줄로 잘못 알고 있는 노예의 주체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신이 애써 추구하는 현실은 당신의 환상의 결정체이며 그 환상은 언제든 실재의 침입과 함께 무너질 수 있다. 영화는 언제나 동시대 사람들이 공유하는 환상 혹은 믿음의 기반을 드러내는 바, 영화비평은 그 기반을 침식시킬 실금들을 찾아내 그 모양과 깊이와 크기를 따지고 그것이 왜 생겼으며 어느 방향으로 갈라져 나갈 것이며 어떤 덧방으로 가려질 것인지, 이 모든 난리법석이 우리에게 어떤 (무)의식적 효과를 발휘할지를 알려주는 작업이다.
당신의 꿈은 지금 몇 살입니까?
바이북스 / 오들희 (지은이) / 2020.11.15
14,000원 ⟶ 12,600원(10% off)

바이북스소설,일반오들희 (지은이)
꿈의 성장 6단계로 되찾는 꿈과 열정에 관한 지침서. 《당신의 꿈은 지금 몇 살입니까?》의 저자 오들희는 20세 전까지 뚜렷한 ‘꿈’이 없었고 스무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꿈의 나이’가 시작되었다고 고백한다. 리포터로 라디오 DJ로 국제 사회자로 맹활약 중인 저자가 꿈을 잃은 시대, 꿈에 대한 열정을 찾아드리기 위해 꿈의 성장 6단계로 되찾는 꿈과 열정에 관한 경험을 담은 책으로 청춘들을 응원한다. 이 책은 어떤 삶의 이유에서건 살아 숨 쉬고 있는 당신에게 “우리 좋은 꿈, 멋진 꿈을 꾸며 삽시다!”라고 권유한다. 이제 다시 꿈을 꾸어보자.Prologue_꿈을 잃은 시대, 꿈에 대한 열정을 찾아드립니다! 1. 꿈을 처음 만난 유년기(Infantia) 근거 없는 자신감, 내 꿈의 출발점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성공한 덕후 ? 성장의 원동력 |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고, 나쁜 게 나쁜 것도 아니다 |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라 | 각자무치, 뿔을 가진 동물에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다 2. 아직 꿈을 이루기에는 이른 순수한 소년기(Pueritia) 당신의 시는 어떤 것이 될까? | 완물치지, 가지고 놀다 보면 결국 앎에 이른다 | 나는 나의 가능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 격렬하게 즐기고, 격렬하게 쉬어라 | Easy come, Easy go! | 지금 할 수 없는 일은 나중에도 할 수 없다 3.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건장한 청년기(Adolescentia) 산하엽, 흘러간 놓아준 것들 | 절치부심, 간절하지만 급하지 않게 | 만나고 헤어지는 일. 그 안에 꿈이 있다 |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사람이 도망갈 뿐 |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용모단정’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단장’ 4. 성과를 이룰 만큼 충분히 성숙해진 장년기(Inventus) 오롯이 ‘나’답게, 오로지 ‘그대’만이 | 열심히 일하고 친절하라. 멋진 일이 일어날 것이다! | 인생은 정신 건강순 | 헬(Hell) 조선? NO! 헬로(Hello) 조선! | 모든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인연의 소중함 | 보기 좋은 꼰대는 없다 5. 자신의 가치가 가장 높고 무거운 중년기(Gravitas) 인생의 멋진 일은 대부분 후반부에 일어난다 | 겸손의 힘, 겸손은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한다 | 기다림의 미학, 우보천리 | 시간 짠순이 |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나의 꿈,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아 | 꿈이 없어도, 꿈의 이름이 달라도 괜찮아 6. 자신과 타인의 실수에 너그러워져야 할 노년기(Seniu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노부부의 이별 이야기 | 요즘 한 일 중 가장 화끈한 일이 뭐야? | ‘3초의 이끌림’, 다시 꿈을 찾는 시간 |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관심 갖고, 관여하기 | 3,000만 원 이상의 가르침 | 메멘토 모리 Epilogue_ 우리 좋은 꿈, 멋진 꿈 꾸며 삽시다!꿈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얼핏 보면 ‘나’로 인해 시작된 이야기들이 모여 ‘내 주변’을 이야기하다 끝나버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책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 중 단 한 명이라도 꿈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N포 세대, 흙수저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요즘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시절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니 꿈꾸고 희망을 노래해야 할 시기의 청년들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보다, ‘나는 이 시기를 어떻게 버텨낼 것인가?’ 자문하며 방황하기 마련이다. 《당신의 꿈은 지금 몇 살입니까?》의 저자 오들희도 20세 전까지 뚜렷한 ‘꿈’이 없었고 스무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꿈의 나이’가 시작되었다고 고백한다. 리포터로 라디오 DJ로 국제 사회자로 맹활약 중인 저자가 꿈을 잃은 시대, 꿈에 대한 열정을 찾아드리기 위해 꿈의 성장 6단계로 되찾는 꿈과 열정에 관한 경험을 담은 책으로 청춘들을 응원한다. 인생의 단 한순간이라도 열정을 꽃 피웠던 기억이 있다면 그때의 뜨거움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의 결실이다. 이제 다시 꿈을 꾸어보자. ‘약'이 되는 칭찬 “내가 나의 가능성에 자신이 없을 때, 내 꿈이 막연하게 느껴질 땐 칭찬을 천둥같이 듣고 비판을 별똥별같이 흘려보내길 바란다. 시작하는 꿈나무에게 칭찬은 ‘독’이 아니라, 재생능력이 아주 뛰어난 ‘약’이 될 것이기에.” 대게 스스로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끔한 충고가 ‘약’이 되곤 한다. 그래서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속담도 있지만 가끔은 주변의 조언들이 오히려 누군가의 성장을 방해할 때도 있다. 아직 꿈이 자리 잡기도 전에 싹을 뽑아버리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칭찬이 ‘약’이다. 저자도 주위의 비판으로 무대 공포증까지 생길 위기에 처했을 때의 나 스스로를 믿는 것, 자존감을 지켜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칭찬일기’다. 시작하는 꿈나무에게 칭찬은 ‘독’이 아니라, 재생능력이 아주 뛰어난 ‘약’이 될 것이기에 지금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청춘을 칭찬하며 응원한다. 오롯이 ‘나’답게, 오로지 ‘그대’만이 “내가 생각할 때 나다워진다는 것의 출발점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다. ‘화려한 것’에 현혹되어 나를 업신여기지 않고, ‘남루한 것’에 우쭐하여 남을 짓밟지도 않는 것. 네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내 존재를 귀히 여기되, 내 주제를 아는 것. 그것이 바로 ‘나’답게 살기 위해 채워야 될 첫 번째 단추가 아닐까?” 미래를 꿈꾸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조언이 다른 사람의 견해에 휘둘리지 말고 ‘나답게’ 살라는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나답게, 너답게, 숙녀답게, 남자답게라는 말만큼 폭력적인 말이 없을 것이다. 그 사람에게 사회 혹은 타인이 정해놓은 프레임의 행동들을 요구하고 계속해서 가둬두려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많은 이들이 나다운 게 뭐냐고 반문하기도 하고, 그 프레임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저자는 나다워진다는 것의 출발점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 찾는다. ‘화려한 것’에 현혹되어 나를 업신여기지 않고, ‘남루한 것’에 우쭐하여 남을 짓밟지도 않는 것이 나답게 살기 위해 채워야 될 첫 번째 단추일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 지금 출발선에 서자. 스승이 없다면 찾아 나서라 “모자라고 부족한 내게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일깨워주셨고, 평생 못 보고 못 느끼며 살 뻔했던 나의 깊은 잠을 시원하게 깨워주신 분이었다. 하지만 앞서 친구가 교수님은 어떤 분이냐 물었을 때,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음…… 등록금 3,000만 원 이상의 가르침을 주신 분?’” 꿈을 위해서는 때론 능력에 부치는 일에 도전할 때가 있다. 그러면 후회하며 포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위기를 극복해야만 진정한 성공이 가능하다. 그럴 때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인생에서 한 번은 꼭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한다. 스승이 없다면 부디 찾아 나서라. 《당신의 꿈은 지금 몇 살입니까?》는 어떤 삶의 이유에서건 살아 숨 쉬고 있는 당신에게 “우리 좋은 꿈, 멋진 꿈을 꾸며 삽시다!”라고 권유하는 책이다. 꿈꾸는 건 자신의 에너지만 소모되는 게 아니라, 엄청난 시간과 돈을 소모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이 책이 당신의 꿈과 열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크고 작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내 스스로를 다잡는 주문이 필요했는데, 그 주문은 매우 단순하고 뻔뻔했다.“괜찮아. 망쳐도 내가 망쳐.”최선을 다해 잘 해낼 생각을 해야지 일을 그르칠 생각 먼저 하는 부정적인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두려움 앞엔 장사가 없다. 어차피 내 역량은 내가 알고 있고, 그 수준을 단기간에 확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정신을 완전히 무장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너무 어려워서 누구도 소화하지 못할 일이라면, 실패도 내가 하고 망신도 내가 당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깨닫겠다는 의지로 자가 최면을 거는 메시지인 셈이다. 난 이처럼 쉬운 것을 지양한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나의 에너지가 적게 소모되는 일, 식은 죽 먹기, 누워서 떡 먹기 같은 것들 말이다.고되고 힘들고 지치고 가끔은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올 만큼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어려움’이야말로, 나의 성장을 돕고 촉진한다. 이것은 언어를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다. 가장 기초적인 언어의 입문 책이 완벽히 이해되지 않아서, 계속 입문에 머무른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가 없다. 완벽하진 않지만 계속해서 초급, 중급, 고급 단계로 나아가 어려움의 책을 펼쳐 들었을 때만이, 방언 터지듯 입과 귀가 틔는 만족의 단계로 상향(上向)할 수 있다. 이해할 수 없었던 입문 책들을 실력이 향상된 후에 다시 펼쳐보면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내가 이렇게 쉬운 걸 어려워했었단 말이야?’, ‘너무 쉬운 내용인데 왜 이걸 몰랐지?’ 하며, 우쭐한 마음과 창피한 마음이 동시에 일게 되는데 그 일련의 과정이 바로 성장의 증거가 된다. 하…… 이쯤이면 잊혀져야 하는데 그래도 계속 생각이 났다. 정신없이 바쁘게 일에 쫓기다 보면 좀 더 잊기 쉬웠을 텐데, 하필이면 내 시간을 남에게 빌려주고 싶을 만큼 한가한 시기에 헤어지고 말았다. 어떻게 하면 나의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쓸 수 있을까.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이 바로 ‘영어’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 그 자리에 더 사랑하는 무언가를 대체해야만 했는데, 그게 ‘사람’이고 싶지는 않았다. 서툰 사랑의 시작은 또 다른 상처를 가져오기도 하니까. 나 스스로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런 이별에 상처받고, 분노해야 했던 나의 에너지들을 긍정적인 곳에 쏟았더니 내 영어 실력은 무서운 속도로 일취월장했다. 그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그를 잊어갈때, 우리는 우연히 다시 만났다.“영어를 언제 공부했어? 원래 이렇게 잘했었나?”그의 질문을 통해 나는 알 수 있었다. 이별의 후유증이 나를 이토록 성장시켰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 와 생각하면 내 인생에 겪을 수 없는 충격과 공포의 순간을 선물해준 그에게 참 고맙다. 그 덕분에 내가 정복하기 어렵다는 ‘영어’의 산을 넘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영화 같은 이별 증후군이 있으면 이제는 면역이 생겨 이제 사랑이 좀 쉽게 느껴져야 할 텐데 나는 아직도 잘 모른다. 일도 가족관계도 인간관계도 사회생활도 다 잘할 수 있고 잘 알겠는데, 유독 사랑은 해도 해도 모르겠다. 언어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 사랑의 대상을 만나는 시간만으로 성장되는 게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두 사람이 성숙해가는 것. 바로 그 험난한 과정이 ‘사랑’ 아닐까. 확실히 마음속에 느껴지는 감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형태가 없으니 가끔 사랑이란 게 정말 존재하긴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
나에게 준 60번째 생일선물 산티아고
엠아크(M-ARK) / 이혜경 (지은이) / 2019.11.11
14,000원 ⟶ 12,600원(10% off)

엠아크(M-ARK)소설,일반이혜경 (지은이)
산티아고에 가는 사람들은 스스로 고립을 택한다. 낯선 길,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에 둘러싸여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자 한다. 떠나기 전까지 정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이 앞서겠지만 일단 발을 떼면 계속 걷게만 된다. 씩씩하게. 저자도 그랬다. 예순이라는 나이에, 지구 반대편 낯선 땅에서 혼자서 40여 일을 걷는 일만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길 위에 섰고, 무사히 대장정을 마칠 수 있었다.프롤로그: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2019년 6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44일간의 이야기 1부 함께이지만 혼자 걷는 길 몽빠르나스에서 이틀을 몽빠르나스에서 생장 피에드 포르 생장 피에드 포르에서 론세스바예스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 수비리에서 팜플로나 팜플로나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 푸엔테 라 레이나에서 에스테야 에스테야에서 로스 아르코스 로스 아르코스에서 로그로뇨 로그로뇨, 첫 번째 휴식 2부 나는 가끔 나를 시험대에 올린다 로그로뇨에서 나바레테 나바레테에서 나헤라 나헤라에서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에서 벨로라도 벨로라도에서 아헤스 아헤스에서 부르고스 부르고스, 두 번째 휴식 부르고스에서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에서 카스트로헤리스 카스트로헤리스에서 프로미스타 프로미스타에서 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 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에서 테라디요스 데 템플라리오스 테라디요스 데 템플라리오스에서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에서 만시야 델 라스 물라스 만시야 델 라스 물라스에서 레온 레온, 세 번째 휴식 3부 너무 일찍 도착하는 게 싫다 레온에서 산 마르틴 델 까미노 산 마르틴 델 까미노에서 아스토르가 아스토르가에서 폰세바돈 폰세바돈에서 폰페라다 폰페라다에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에서 루이텔란 루이텔란에서 오 세브레이로 오 세브레이로, 마지막 휴식 4부 드디어 산티아고 대성당이 눈앞에 오 세브레이로에서 트리아카스텔라 트리아카스텔라에서 사리아 사리아에서 포르토마린 포르토마린에서 팔라스 데 레이 팔라스 데 레이에서 멜리데 멜리데에서 아르수아 아르수아에서 페드로우소 페드로우소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묵시아와 피스테라 성 프란치스코 성당 순례자 미사 순례 준비 에필로그육십 년 살았어도 여전히 낯선 나의 마음, 걷고 또 걸으며 내 마음에 질문을 던져 본다. 세상사를 모두 잊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물론 혼자는 아니었다. 걸음걸음마다 주님이 배낭 뒤를 잡고 들어 올려 주셨다. 이 책은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라는 말씀을 붙들고 걸었던, 44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이다. 또 다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꿈꾸며…… 산티아고에 가는 사람들은 스스로 고립을 택한다. 낯선 길,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에 둘러싸여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자 한다. 떠나기 전까지 정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이 앞서겠지만 일단 발을 떼면 계속 걷게만 된다. 씩씩하게. 저자도 그랬다. 예순이라는 나이에, 지구 반대편 낯선 땅에서 혼자서 40여 일을 걷는 일만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길 위에 섰고, 무사히 대장정을 마칠 수 있었다. 혼자라는 외로움이 컸다면 이내 주저앉았을 텐데 알베르게에서 만난 사람들과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지치지 않도록 웃음을 주었고, 하느님께서는 매일 아침 다시 걸을 수 있는 새 힘을 주셨다. 그녀의 발자취를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들의 마음에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걸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손흥민
그린하우스 / 에밀리 스테드 (지은이) / 2020.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그린하우스취미,실용에밀리 스테드 (지은이)
월드클래스, 손흥민! 대한민국부터 세계 축구리그까지 역사를 쓰고 있는 그의 빛나는 순간들을 생생한 화보로 담았다. 『손흥민』은 영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된 초판 한정 팬 북이다.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뿐만 아니라 슈퍼스타 손흥민의 취미, 보유한 차종, 어린 시절의 이야기, 베스트 골 12, 병역 사항, 수상과 후보 내역 등 흥미로운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어 그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08 손흥민을 만나다! 10 정상을 향해 14 STAR SHOT 16 흥미로운 사실 7가지 18 소셜 네트워크 20 STAR SHOT 22 CLUB PROPILE: 함부르크SV 28 유명한 친구들 30 멋진 자동차들 32 STAR SHOT 34 손흥민의 진짜 팬이라면 42 손흥민의 베스트 골 12 48 CLUB PROPILE: 토트넘 홋스퍼 FC 54 열광적인 팬들 56 경기장 밖의 손흥민 58 STAR SHOT 60 INTERNATIONAL PROPILE: 대한민국 66 유니폼 68 병역 사항 70 STAR SHOT 72 미래의 손흥민 74 손흥민 퀴즈 76 수상과 후보 내역 80 정답“아버지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 주셨고, 그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잠든 새벽. 그런데 이 시간에도 일부러 잠을 자지 않거나 힘겹게 눈을 뜨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해외 축구 경기를 시청하려는 국내 축구팬들이다. 시차로 인해 대부분의 라이브를 새벽에 봐야 함에도 이들은 기어코 졸린 눈을 비비며 화면 앞에 앉는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경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열띤 반응을 보이며 응원한다. 다음 날 아침, 분명 지금을 후회할 테지만 다음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똑같이 반복될 것이다. 이처럼 해외 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국내 리그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뜨겁다. 특히 현 시점에서 국내 팬들이 가장 응원하는 해외 팀이 있다면 바로 토트넘 홋스퍼일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전용 스타디움에는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뛰고 있는 7번 선수가 있다.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이다. 199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2008년에는 16살의 나이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우수선수로 선발되어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나이와 언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그는 성실하게 독일어 공부에 매진하며 현지에 빠르게 적응했다. 첫 팀인 함부르크 SV에서 함께했던 동료와 스태프들이 손흥민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언급하는 것은 그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스승인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그를 ‘마치 군인 같았다’고 평했다. 또 바이쿠젠 시절 감독이었던 로저 슈미트는 그에 대해 ‘손흥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그는 더욱 한결같다’고 칭찬했다. 이는 그가 평소 성실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며 겸손한 성품을 가졌음을 뒷받침하는 것들이다. “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 이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함부르크 SV와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아시아 선수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갱신하고 토트넘 홋스퍼 FC에 입단한 손흥민은 2020년 현재, 명실공히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프리미어 리거이다. 2018년부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이 되어 동료는 물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었다. 수많은 경기에서의 득점과 승리로 축구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그의 경기 장면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손흥민은 각종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간적이고 소탈한 면모를 보여주는 슈퍼스타이다. 그런 면에서 『손흥민 : WE LOVE SON HEUNG-MIN』은 팬들과 손흥민을 잇는 아날로그적 매개이다. 손흥민의 축구 인생과 그가 거친 구단, 최고의 골과 경기장 밖에서의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흥미로운 사실들과 재미있는 퀴즈, 그가 남긴 명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을 더 가까이 만나고, 전 세계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경애의 미치도록 쉬운 기타 2
삼호ETM / 강경애 (지은이) / 2022.07.15
13,000원 ⟶ 11,700원(10% off)

삼호ETM소설,일반강경애 (지은이)
CD로 들어야 했던 MR반주와 모범 연주 음원을 간편하게 QR코드로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흑백 2도 인쇄에서 풀컬러로 변경했다. 멜로디 연주법이 수록되어 한 권으로 기타의 기초를 마스터 할 수 있다.[PART 1] 16비트 리듬 스트로크 1. 8비트 리듬 스트로크 2. 코드 체인지를 잘하는 방법과 응용법 | 제주도의 푸른 밤 3. 16비트 리듬 예비 연습 | 밥만 잘 먹더라 4. 16비트 리듬 스트로크 1 | 압구정 날라리 5. Bm코드 익히기 | What's Up, 본능적으로 칼럼 - 코드 네임 읽는 법과 표기법 6. 16비트 리듬 스트로크 2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PART 2] 하이코드 1. 하이코드 2. 개방현을 사용한 E코드로 하이 코드 이해하기 3. 개방현을 사용한 Em코드로 하이 코드 이해하기 4. G#m코드 익히기 | 남자니까 웃는 거야 칼럼 - 카포에 대해 칼럼 - 코드 반주를 잘 하기 위한 노하우 5. 개방현을 사용한 A코드로 하이 코드 이해하기 6. 개방현을 사용한 Am코드로 하이 코드 이해하기 7. 뮤트 주법 예비 연습 1 | 아메리카노, 빙글빙글 8. 하이 코드의 7코드 이해하기 9. 하이 코드의 m7코드 이해하기 | 바다의 왕자, I Don't Care     [PART 3] 파워 코드와 백킹&뮤트 1. 파워 코드와 브릿지 뮤트 2. 개방현을 사용한 파워 코드와 백킹 3. 개방현을 사용하지 않은 파워 코드와 백킹 4. A Key 백킹 연습 1 5. A Key 백킹 연습 2 | 할아버지와 수박, 예럴랄라 6. 커팅 | 징글벨, 찹쌀떡 7. 브러싱 | 슬퍼지려 하기 전에, 이브의 경고 8. 뮤트 주법 예비 연습 2 | 난 아직 사랑을 몰라, 잊을게     [PART 4] 아르페지오 1. 아르페지오 2. 3/4박자(왈츠) 아르페지오 | 언제나 몇 번이라도, 과수원 길, Romance 3. 4/4박자 아르페지오 1 | J에게, 바람이 분다 4. 4/4박자 아르페지오 2 | Falling Slowly 칼럼 - 정확한 튜닝을 위해 [PART 5] 멜로디 연주 1. 멜로디 연주를 위한 기초트레이닝 1 2. 오른손 피킹 3. 멜로디 연주를 위한 기초트레이닝 2 4. 멜로디 연주를 위한 기초트레이닝 3 5. 멜로디 연주를 위한 기초트레이닝 4 6. 멜로디 연주를 위한 기초트레이닝 5 | A Blues 1, A Blues 2 7. 멜로디 연주를 위한 기초트레이닝 6 | Minuet 부록 - 코드표 도서 소개 ▶ 오랫동안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미치도록 쉬운 기타와 함께 해보세요! 수년간 사랑받은 미치도록 쉬운 기타, 보다 더 쉬워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CD로 들어야 했던 MR반주와 모범 연주 음원을 간편하게 QR코드로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흑백 2도 인쇄에서 풀컬러로 변경했다. ‘미치도록 쉬운 기타’는 기타 코드를 하나씩 배워가며 곡을 익힐 수 있는 교본이다. 멜로디 연주법이 수록되어 한 권으로 기타의 기초를 마스터 할 수 있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리듬의 장르별 구성이 아닌 비트의 수와 코드의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여 기타를 쉽게 배우고 연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하다.
슈퍼노멀
와이즈베리 / 멕 제이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 2019.01.11
17,000원 ⟶ 15,300원(10% off)

와이즈베리소설,일반멕 제이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불가항력적인 역경과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멕 제이는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사람들을 가리켜 평범함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뜻의 ‘슈퍼노멀’로 지칭하면서 그들은 어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임상심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20년간 심리 상담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치유해온 저자는 실제 상담 사례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인 안드레 애거시, 팝아트 예술가 앤디 워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제이 지 등의 유명인들의 일화도 함께 소개하면서 슈퍼노멀들의 성공 전략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실패 유형과 그것을 극복하는 전략을 살펴보면서 현재 나의 고통을 치유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들어가기 CHAPTER 1 당신은 슈퍼노멀! 11 시련 덕분에 성공한 사람들 17│회복탄력성이 좋은 평범한 사람들 22│회복탄력성의 비밀을 파헤치다 25│유년기의 시련은 평생 영향을 미친다 28│우리 주변의 슈퍼노멀 32 CHAPTER 2 각자의 인생 서막 41 시련이 닥치면서 삶이 뒤바뀐다 44│닿을 수 없는 과거의 행복한 한때 50│이혼은 아이에게 힘겨운 일이다 52│나쁜 기억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이유 55│우리 몸은 기억한다 64 CHAPTER 3 말할 수 없는 비밀 69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험들 75│20년이 지나서야 알게 된 고통의 원인 79│알코올중독자의 자녀는 또래와 다른 삶을 산다 83│아이들이 입는 마음의 상처 87│숨기고 싶은 마음 93 CHAPTER 4 투쟁 반응 95 어느 날 찾아든 회의감 99│학교에서 당한 집단 괴롭힘 100│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투쟁-도피 반응 105│맞서 싸우다 109│분노는 투쟁의 원동력 112│시련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120 CHAPTER 5 도피 반응 125 회복탄력성이 좋은 아이들의 생존 전략 128│정신 질환을 앓는 부모 134│어떤 활동에 몰입하며 고통을 잊는다 136│때로 공상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139│고통을 잊는 방법 1431 CHAPTER 6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느낌 149 동생을 공격하는 언니 153│형제자매 간의 다툼을 어떻게 볼 것인가 155│뇌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적응한다 159│위험을 알아차리는 감각의 발달 162│올빼미처럼 행동해야 했던 제시 167│스트레스가 오래도록 이어지면… 173 CHAPTER 7 차별을 이겨 낼 무기 179 장애가 있는 오빠의 그늘 183│형제자매 중 장애가 있을 때 느끼는 양가감정 185│탁월해지세요! 190│자제력이라는 강력한 무기 194│성취와 죄책감 사이 199 CHAPTER 8 부모의 죽음 207 슬픈 일이 좋은 일을 낳는 모순 211│불현듯 찾아오는 상실의 아픔 214│고아가 되는 원인이 부모의 죽음만 있는 건 아니다 218│진심으로 돌봐 줄 한 사람만 있어도 221│수용성 뒤에 숨겨진 이야기 225│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울 권리가 있다 230 CHAPTER 9 가면을 쓴 사람들 237 딸을 쥐락펴락하는 엄마 240│정서적 학대는 영혼을 살해한다 244│남의 감정이나 취향에 맞춰 살다 248│누구에게나 있는 거짓 자아 251│그저 연기하듯 사는 삶 254│나답게 살기 259 CHAPTER 10 이방인처럼 사는 이유 263 어린 시절 자신도 모르게 당한 성적 학대 267│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271│나는 비정상이야 276│성적 학대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281│시련에는 경중이 없다 285│세상에 평범한 사람은 없어 288 CHAPTER 11 남모를 고통 291 약물 남용과 아동 학대의 상관관계 298│보살핌을 받지 못한 어린 시절 299│때로 비행은 구조 요청일 수 있다 304│우월감과 절망감 속의 이중생활 306│영웅적이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313 CHAPTER 12 다시 시작 319 내 인생을 리부팅하다 323│환경의 굴레로부터 탈출 327│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331│환경뿐 아니라 자신을 바꾸는 일 335│과거와의 결별은 그리 쉽지 않다 338 CHAPTER 13 과거의 파편 343 집에 고립된 채 보낸 유년기 347│평범한 사람처럼 행세하기 351│내 인생에서 진짜는 무엇인가 355│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이방인 359│비밀을 간직한 사람은 외롭다 362│누구나 또 다른 나로 행세하며 산다 365 CHAPTER 14 비밀을 나누는 모임 367 형제자매 간의 성적 학대 373│고백은 정신과 신체 건강에 이롭다 376│비밀 고백의 ‘잔인한 역설’ 382│침묵할 자유 386│마음을 나누는 모임 390 CHAPTER 15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기 395 우울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 398│가족 내 영웅 역할 402│불우한 경험이 진로에 미친 영향 405│생존자의 임무 408│타인을 도우면서 자신을 돕는다 412│자신을 돌보다 415 CHAPTER 16 인생 최고의 복수 419 나에게 사랑과 가정은 사치일까 423│가정 폭력이 앗아간 것들 427│폭력의 대물림은 잘못된 상식? 432│반면교사 435│최고의 복수는 행복하게 사는 것 438│마침내 행복을 얻다 443 CHAPTER 17 사랑의 힘 447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소중한 기회 455│뇌의 신경가소성과 사랑의 치유 효과 459│결국 사랑이다 462│인생의 곡선이 행복을 향해 굽는다 469 CHAPTER 18 나 자신을 돌보는 법 473 “최고의 복수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을 인생의 기회로 삼은 ‘슈퍼노멀’들의 성공 전략! TED 명강사이자 심리전문가 멕 제이가 제안하는 실패를 정리하고 내 삶을 되찾는 실전 팁! 누구나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능력이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힘 당신도 내면에 잠들어 있는 ‘슈퍼노멀’을 만났는가? 슈퍼맨은 1938년에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이 섞인 옷을 입고 만화책 표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슈퍼맨은 “총알보다 빨랐고 기관차보다 힘이 셌으며 고층 빌딩을 단숨에 뛰어넘는다.” 게다가 하늘을 날 수도 있었다. …… 하지만 사람들이 곧 알게 된 것처럼 강철 사나이가 된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고아에다 외계인인 슈퍼맨은 선량한 켄트 부부를 만나 보살핌을 받지만, 자신의 내력과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능력 때문에 마음 한구석으로 늘 자기가 남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영화 <어벤져스>가 인기리에 등장하기 전, 슈퍼맨은 슈퍼히어로의 대명사로 여겼다. 위기의 순간에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등장해 악당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그는 보통사람들이 겪는 ‘실패’와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항상 강했을 것 같은 슈퍼맨도 남다른 고통과 실패를 경험한 인물이다. 다른 행성 출신의 고아라는 점, 보통의 인간과 다르다는 사실에서 오는 괴리감, 실제 모습을 감추고 살아야 하는 외로움 등은 늘 그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강점과 능력을 개발하고 타인을 도움으로서 주어진 고통스러운 상황을 극복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주변에도 슈퍼맨처럼 크나큰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슈퍼노멀’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슈퍼노멀』은 불가항력적인 역경과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멕 제이는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사람들을 가리켜 평범함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뜻의 ‘슈퍼노멀(supernormal)’로 지칭하면서 그들은 어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임상심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20년간 심리 상담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치유해온 저자는 실제 상담 사례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인 안드레 애거시, 팝아트 예술가 앤디 워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제이 지 등의 유명인들의 일화도 함께 소개하면서 슈퍼노멀들의 성공 전략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실패 유형과 그것을 극복하는 전략을 살펴보면서 현재 나의 고통을 치유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회복탄력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 흔히 우리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을 ‘오뚝이’나 ‘되튀어 오르는 공’에 비유한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질병이나 불운,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에 쉽고 재빠르게 원상태로 돌아가는 탄력적인 능력과 짝지어져 있다. 하지만 멕 제이가 여러 상담 사례들을 통해 밝히고 있듯, 이런 식의 통속적인 정의는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빨리 원상태로 회복하거나 되돌아가지 못하고 과거의 경험에 계속 영향을 받는다. “나는 테니스가 싫었다. 정말 진절머리 나도록 싫었다. 하지만 내게는 선택권이 없었고 아침이건 오후건 계속해서 테니스공을 쳐야 했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그만두지 못했다. 나는 스스로에게 그만두자고 계속해서 애원하면서도 계속해서 테니스공을 쳤고, 여기서 비롯된 속마음과 실제 행동 사이의 격차와 모순은 내 삶의 중심을 이뤘다.”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 1992년 윔블던 대회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안드레 애거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강압적인 훈련 방식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곱 살이던 애거시는 코트 위에서 시속 160킬로미터의 속도 날아오는 테니스공을 하루에 수천 개씩 쳐야 했다. 윔블던 대회에 나가고 싶지 않다는 애거시의 생각은 아버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결국 애거시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면서도 어린 시절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생긴 트라우마와 항상 싸워야 했다. 어린 시절의 시련을 극복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안드레 애거시의 사례에서 보듯 회복탄력성은 결코 재빨리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과거에 경험한 시련의 기억이나 심적 고통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으며, 없던 것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가 주장하듯 회복탄력성이 좋다는 뜻은 고통스러운 시련, 실패와의 완전한 단절 또는 망각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들로 인해 예견되는 최악의 상황을 나의 노력으로 벗어났다는 데 있다. 현재진행형인 시련이나 실패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한 고통스러운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나의 삶을 되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과거 또는 현재의 시련과 실패는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동시에 반복해서 경험하지 않도록 나를 채찍질하는 원동력이 된다. 나에게 주어진 온갖 시련을 넘어서 평범한 삶을 되찾았다면 그것이야 말로 회복탄력성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나는 더 단단해졌다! 성공을 불어오는 크고 작은 시련들 ‘슈퍼노멀’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사회적으로 명망을 얻은 사람들뿐 아니라 평범해 보이지만 불가항력적인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 모두가 슈퍼노멀이다. 그들은 가정불화, 학교 내의 폭력, 부당한 인간관계로 인한 정서적 고통 등의 문제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해 나간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람들 역시 부모와 사별했을 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낀다. …… 이런 심경을 잘 아는 힙합 가수 제이 지는 자신의 히트곡 〈고달픈 삶(Hard Knock Life)〉(빈민가 노래)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애니〉의 주제가에 맞춰 랩을 한다. “두 이야기 사이에는 거울이 놓여 있지. 그래서 애니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되고, 내 이야기는 곧 애니의 이야기가 되지. 애니의 주제가 후렴구는 빈민가 꼬마가 날마다 느끼는 기분을 제대로 짚어 내고 있더군. ‘우리에게는 입맞춤이 아니라 발길질이 날아오지.’ 우리 모두를 고아라고 볼 수야 없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우리 세대는 전부 길거리에서 스스로 자랐어.”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태어난 힙합 뮤지션 제이 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때문에 홀어머니 밑에서 힘겨운 성장기를 보냈다. 현재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이자 사업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판으로 크고 작은 한계상황을 돌파한다. 자신의 능력을 관찰하고 그것을 무기로 아버지의 공백으로 발생한 상실감과 생활고를 뛰어넘었다. 그는 자신의 성장기를 돌아보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시련이 닥치리라고 하늘에 큼지막하게 써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시련이 닥치는 순간 삶은 결코 돌이킬 수가 없다. 갑자기 다가와서는 그걸로 끝이다. 총탄이 사랑하는 사람을 앗아간다든가, 아버지가 집을 영영 떠나 버린다. 새로 맞이해야 할 삶을 뒤로 되돌릴 수는 없다. 예전의 삶이 사라지면 갑자기 그 자리에 예전부터 그래왔다는 듯이 새로운 방식의 삶이 비집고 들어온다.” 워홀은 소년 시절에 몸이 허약하고 병치레가 잦았지만 진지하고 의지가 굳은 학생이었다. “워홀이 자신의 성장 배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예술과 재능을 통해 그에 맞서 싸웠다는 이야기는 의미심장합니다. 그게 워홀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설명해 주니까요.” 워홀의 친구가 말했다. 전기 작가인 빅터 보크리스(Victor Bokris)에 따르면 워홀은 강박적으로, 끊임없이, 놀라울 정도로 그림을 그렸고, 뛰어난 재능 덕분에 장학생으로 카네기 박물관에서 그림 수업을 받으며 그곳에서 유복한 아이들과 가족의 삶을 엿보게 되었다. “워홀은 자기가 본 광경을 절대 잊지 못했어요.” 앤디 워홀은 동유럽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피츠버그 빈민가에서 가난에 시달리며 자랐다. 제이 지처럼 워홀 또한 예술적 재능을 자신의 무기 삼아 유년 시절의 가난과 예술계 주류의 텃새를 극복했다. 쉼 없이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재능을 개발했으며 뉴욕 예술계에 녹아들기 위해 자기가 관찰한 인기 영화배우나 부유한 사람의 행동을 흉내 내면서 예술 작품으로 녹여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그를 ‘팝아트의 거장’으로 만들었다. 워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캠벨 수프 깡통을 그린 서른두 점의 작품을 꼽을 수 있는데, 그의 어머니가 하인츠 케첩에 물, 소금, 후추를 섞어 만든 허름한 토마토수프를 먹기도 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의 소회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닐까. 슈퍼노멀들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는 용기가 있었다. 그러한 용기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괴롭기만 한 온갖 시련과 실패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실행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을 뒷받침해줄 주변의 조력자들을 찾아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회복탄력성의 최우선 과제는 내게 닥친 시련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불행한 기억이 행복한 기억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살다 보면 행복한 기억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때가 온다. 역사의 곡선이 정의로운 방향을 향해 굽듯이 인생의 곡선도 행복을 향해 굽는다. 화가 나 있던 시절을 부끄러워하거나 후회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계속 부딪쳐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슈퍼맨의 자질이라 할 수 있다.흔히 우리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을 ‘오뚝이’나 ‘되튀어 오르는 공’에 비유한다. 게다가 사전을 보면 회복탄력성의 의미는 질병이나 불운,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에 쉽고 재빠르게 원상태로 돌아가는 탄력적인 능력과 짝지어져 있다. 독감에서 회복되거나 실직 후에 재취업에 성공하는 상황처럼, 탄력성에 초점을 맞춘 정의가 잘 들어맞는 상황은 무척 많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속적인 정의들은 헬렌과 같은 사람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 그들 중 대다수는 재빨리 원상태로 회복하거나 되돌아가지 못하고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에 영영 다른 사람이 된다. 어린 시절의 시련을 극복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회복탄력성은 결코 재빨리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회과학자들의 주장에 따르자면, 사실 회복탄력성은 누군가에게는 있고, 누군가에게는 없는 탄력적인 특성이 아니라 우리 눈에는 보이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종의 현상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 「CHAPTER 1 당신은 슈퍼노멀! 」 뇌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학의 아버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도 비슷한 문제를 제기했다. 프로이트는 자기가 돌보는 내담자들이 “주로 지난 시절에 대한 기억 때문에 고통 받고 있으며”, 그 기억은 공포, 불안, 수치, 심적 고통과 같이 견디기 어려운 감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다시 프랑스에서는 선구적인 심리학자 피에르 자네(Pierre Janet)가 그러한 “격렬한 감정”은 내담자들의 “인생에서 성장을 저해한다”고 말했다. 처음에 정서적 기억의 위력은 주로 여성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트라우마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지만 1차,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남성도 곧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 1945년 미국 정신과 의사 로이 그린커Roy Grinker와 존 스피겔John Spiegel은 이렇게 썼다. “전쟁에 대한 기억은 글씨를 썼다가 지우면 예전 상태로 되돌아오는 칠판과는 다르다. 전쟁은 사람의 마음속에 영원한 잔상을 남기고 인생의 여느 결정적 사건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꿔 놓는다.” -「CHAPTER 2 각자의 인생 서막」 형제자매 간의 폭력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기는 사춘기 이전이지만 가장 심각한 시기는 사춘기 이후다. 아이들 사이에서 공격 행위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시기는 10대 이전인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좌절감을 올바로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서로 치고받던 아이들은 대개 자라면서 그런 행동을 멈추고, 형제자매 간의 폭력이 몸에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들 간의 폭력 행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아이들 간의 공격 행위는 빈번하게 일어나 정서적으로 오래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형제자매 사이의 폭력은 학교 내 집단 괴롭힘이나 불안증, 우울증,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폭력 행위가 고등학교 시절까지 이어지면 점점 더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번지는 경향을 인다. 그 무렵의 아이들은 덩치가 커지고 힘이 세지며 흉기를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보통 형제자매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관계여서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영향(혹은 악영향)을 주는 사람일 수도 있다. 부모가 낭만적인 관계의 본보기라면, 형제자매는 사회적인 관계의 본보기다. - 「CHAPTER 6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느낌」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추수밭 / 박영수 글, 강모림 그림 / 2010.02.10
13,800

추수밭소설,일반박영수 글, 강모림 그림
비즈니스맨의 지식수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비즈니스 상황별 역사상식을 한 권에 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비즈니스 상황별로 센스 있게 사용할 만한 역사·문화·교양 이야깃거리들을 엄선하여 제작되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관계 형성에 있어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관계가 공고해질 때까지를 4개의 비즈니스 단계로 나누고 또 그 하위에 8가지 상황별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어 적재적소에 골라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최근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은?’이란 질문에 70% 이상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화술을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이 책은‘어떻게 이야기하는가’보다 ‘무엇을 이야기하는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대화에서의 자신감은 바로 자신만의 콘텐츠가 풍부한지 여부에 따라 말하기의 능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역사·문화·교양 이야깃거리와 함께 실용적인 비즈니스 관련 팁과 에티켓 또한 담고 있어 꼭 비즈니스 미팅 상황 뿐만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업무메일, 아이디어 회의 등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은 지적인 비즈니스맨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실용서가 될 것이다. 머리말 _ 비즈니스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비즈니스 1단계 _ meeting 처음 만났을 때 Episode 누군지 기억이 안 날 땐 어떡하지? 악수는 왜 오른손으로 할까? tip 린위탕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지혜 etiquette 악수할 때 조심할 점 남성이 여성 손등에 키스하는 이유 명함은 방문 기록이었다 tip 한국 직장인들의 명함 활용도 etiquette 명함을 주고받을 때 지켜야 할 예의 닉네임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tip 세계적 재계 인물들의 별명 전화를 왜 ‘건다’고 할까? etiquette 알아두면 유익한 전화 예절 넥타이는 마귀 쫓는 목 가리개였다 etiquette 양복과 넥타이의 적절한 구성 이성을 유혹하는 손수건 향수를 이용한 결혼은 무효 tip 향기 마케팅의 시작 etiquette 향수를 사용할 때 명심할 점 도스토옙스키의 쓸데없는 선물 차 안에서 Episode 대통령이라도 지킬 건 지켜야죠 세계 최초 자동차 운전자의 세계 최초 접촉 사고 왜 나라마다 운전석 위치가 다를까? etiquette 차량 탑승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화장대 거울을 보고 착안한 백미러 강습료를 받기는커녕 월급을 준 운전면허장 tip 최초의 택시 요금은? 우리는 왜 제복 입은 사람에게 끌리는 걸까? 안전유리가 발명된 결정적 순간은? 안전띠를 처음 장착한 자동차는? tip 세계 최초 자동차 보험 횡단보도와 교통 신호등은 차량을 위한 게 아니었다 남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한 필라델피아 사람들 tip 벤저민 프랭클린은 협상의 달인? 비즈니스 2단계 _ official tour 공항에서 Episode 공항 검색대 앞에만 서면 왜 두근거릴까? 세계 최초의 공항은 어디일까? etiquette 공항과 기내에서 지켜야 할 매너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 청해진 기원전 1세기 여권 경고문은? tip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사람은? 삼손처럼 튼튼한 여행 가방 tip 루이비통의 성공 시크릿 60킬로그램 이상의 스튜어드는 불합격? 비행기 납치를 왜 ‘하이재킹’이라고 할까? 매장이나 공장을 방문해서 Episode 출장을 간 사람의 시선은 다르다? 최초의 여행 가이드는 금주 집회 인솔자 관광과 여행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etiquette 해외 출장 시 유념해야 할 것 공장 견학을 관광 상품으로 만든 사람은? tip 아이디어를 위해 여행을 떠나다 컨베이어 벨트에 초밥을 얹어 돌리다 해외 출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종교적 차이는? 출장 때 알아두어야 할 금기 음식들 비즈니스 3단계 _ reception 음식점 또는 찻집에서 Episode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라 하더라도 정력을 회복시켜주는 레스토랑? etiquette 《미슐랭 가이드》 보는 법 주빈이 오른쪽에 앉는 건 의심스러워서? 메뉴로 변신한 계산서 tip 메뉴판에 숨은 심리 전략 냅킨을 목에 두르게 된 사연은? etiquette 냅킨을 사용할 때 알아둘 매너 식탐과 귀차니즘이 만든 핑거볼 etiquette 핑거볼을 이용하는 요령 오줌 누고 오겠다고 말해서 미안합니다 빵이 부풀지 않는 건 악마 탓? etiquette 식탁에서 개인용 빵과 물컵, 수프 예절 와인이 생명의 피가 된 이유는? tip 프렌치 패러독스 etiquette 알아두어야 할 와인 매너 포크는 겉멋 든 사람이나 쓰는 것? etiquette 나이프와 포크 사용법 식탁을 치우는 의미의 디저트 etiquette 디저트를 먹는 방법 숟가락과 젓가락은 언제 등장했을까? 한국인은 쌀이 만들었다 etiquette 한식을 먹을 때 지켜야 할 올바른 음식 예절 두 끼 문화에서 세 끼 문화로 바뀐 이유는? tip 비즈니스 런치의 심리학 바이킹족이 귀향 후 먹은 뷔페 etiquette 뷔페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비법 차 한 잔의 여유가 시작된 곳은? etiquette 차 마실 때 예절 염소들을 흥분시킨 커피 tip 커피브레이크 마케팅 etiquette 커피 마실 때 예절 믿음과 진실을 상징하는 건배 etiquette 건배할 때 매너 술집에서 Episode 술을 부르는 노래, 노래를 부르는 술 토론의 열기가 가득했던 카페 tip 술을 지나치게 좋아한 명사들 바는 원래 카우보이들의 말 주차장이었다 etiquette 바에서 지켜야 할 매너 살롱의 품격을 잃어버린 룸살롱 홍등가에 홍등을 밝히는 이유는? 칵테일이 유행한 건 금주법 때문? etiquette 칵테일파티에서 지켜야 할 매너 늘 서민과 함께한 소주와 막걸리 tip 한국인들의 맥주 사랑은 언제부터? etiquette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예절 폭탄주는 조선 시대부터 있었다 미국 역사를 뒤흔든 위스키 etiquette 위스키를 제대로 마시는 법 보드카를 마신 뒤에야 마음을 털어놓다 tip 앱솔루트 보드카 광고의 힘 etiquette 보드카 마시는 방법 조선인에게는 슬픈 술, 정종 etiquette 사케를 마시는 방법 비즈니스 4단계 _ occasion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 Episode 제사에서 마음을 다한다는 것 삼신할머니는 누구일까? tip 비즈니스 전략, ‘가위바위보’ 언제부터 돌잔치 때 금반지를 선물했을까? tip 외국의 돌잔치 결혼식 때 왜 촛불을 켤까? 웨딩마치가 처음 울려 퍼진 결혼식은? 폐백에서 대추와 밤을 던지는 까닭은? 잔칫날 왜 국수를 대접할까? 왜 환갑 잔칫상에 음식을 높이 쌓을까? etiquette 선물 혹은 축의금을 선물하는 법 서양 상복은 검정색이고, 우리 상복은 하얀색인 이유는? tip 컬러 비즈니스 초상집에 근조 등을 다는 건 잘못된 것이다? etiquette 조문할 때 예절 언제부터 장례식에서 꽃을 바쳤을까? etiquette 헌화하는 방법 우리 무덤은 왜 봉긋 솟아 있을까? 제사 때 향을 피우고 음복하는 이유는? 예전에는 생일 케이크의 초 개수가 나이와 같지 않았다 etiquette 틀리기 쉬운 생일 축하 인사말 왜 이사한 뒤 집들이를 할까? tip ‘집들이’가 아니라 ‘집알이’다? etiquette 환영받을 만한 집들이 선물 개업식 고사 때 돼지머리를 올려놓는 까닭 갓 개업한 상점 문 위에 북어를 걸어놓은 이유 골프장에서 Episode 골프를 방해하는 말 한 마디 골프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etiquette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 골프에 미친 메리 여왕이 데리고 다닌 캐디 tip 골프 비즈니스를 중요시한 CEO들 골프 코스가 18홀인 이유는? 골프 코스에 왜 벙커와 해저드가 있을까? 골프공 표면이 울퉁불퉁한 까닭 사람들은 왜 홀인원에 열광하는가? tip 골프 용어가 된 ‘핸디캡’ 마스터스 우승자가 그린재킷을 입게 된 사연은? 두개골로 축구를 하다? etiquette 경기 관람 예절 우리 포메이션을 좀 보라고! tip 축구의 멋진 플레이 축구를 시작하기 전에 왜 동전을 던질까? 베이스볼을 왜 야구라고 할까? tip 야구를 좋아한 대통령 홈런 친 뒤 하이파이브를 하는 심리1. 스위스 시계회사인 스와치그룹의 닉 하이엑 사장은 양손에 시계를 차고 미팅 장소에 나가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처음 누군가를 만나 분위기가 어색할 때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럽니다.” 2.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기에 미국 유통업체 임원과의 점심식사를 앞두고 자신 있었던 모 한국인 지사장. 그러나 둘 다 영문학을 전공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음에도, 영미소설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어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고 말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탄식했다. “《율리시스》만 읽었더라면 5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할 수 있었을 텐데….” 비즈니스 미팅이 두려운 진짜 이유는? 최근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은?’이란 질문에 70% 이상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서점가에 화술을 다룬 책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위의 두 사례를 봐도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보다 ‘무엇을 이야기하는가’이다. 관계에서의 자신감은 바로 자신만의 콘텐츠가 풍부한지 여부에 따라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경영계에 부는 인문학 열풍에 발맞추려면? 기업체들도 최근엔 위기 탈출의 해법을 ‘인문 경영’에서 찾으려 한다. 인문 강좌나 자기계발 지원으로 직원들을 독려하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고객과 소통하고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데는 ‘인문학적 소양’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무만으로도 바쁜 직장인들은 아무리 독서해도 그 많은 지식의 레이아웃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없음에 갈증을 느낀다. 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책은 없을까? 비즈니스 단계별, 상황별 역사·문화·교양 이야깃거리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비즈니스 상황별로 센스 있게 사용할 만한 역사·문화·교양 관련 이야깃거리들을 엄선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관계가 공고해질 때까지 4개의 비즈니스 단계별로, 또 그 아래 8개 상황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리고 각 장의 도입부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치하고, 그 에피소드 안에 언급된 비즈니스 키워드들을 다음 꼭지들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중간 중간 실용적인 비즈니스 관련 팁과 에티켓을 담아 풍부함을 더했다. 순서대로 공부하듯 읽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거나 앞뒤로 오가며 읽는 책이다. 센스 있는 직장인으로 만들어주는 대화 콘텐츠 명함을 처음 건네고 난 뒤 구태의연한 날씨 얘기 외에 딱히 생각이 안 난다면, 명함이 원래는 방문기록이었다는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해보라. 해외 바이어를 맞이하기 위해 도착한 공항, 지루하고 어색한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야 할 때, 혹시 기원전 1세기 여권 경고문에 대해 아느냐고 물어보자. 갈수록 높아지는 간 수치와 갈수록 늘어나는 가족들의 짜증 때문에 금요일 저녁 술자리가 꺼려진다면, 폭탄주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다며 센스 있게 대화를 주도해보자. 이 책에는 이외에도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방문한 매장이나 공장에서,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행사장에서, 골프장에서 힘을 발휘할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비즈니스맨의 마지막 1%를 채워주는 지식실용서 물론 이런 다양한 이야깃거리는 비즈니스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다. 프레젠테이션, 업무메일, 아이디어회의 등 비즈니스 의사 표현이 필요한 어떤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은 지적인 비즈니스맨을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의 마지막 1%를 채워주는 지식실용서이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 기업체 인문경영 방침이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사람 비즈니스 미팅이나 프레젠테이션만 생각하면 떨리는 사람 수많은 비즈니스 화술 지침서에 질린 사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깃거리가 필요한 사람 아는 척하지 않으면서도 지적으로 보이고 싶은 사람 주량보다 말발로 술자리 주도권을 쥐고 싶은 사람 추천평 “역사를 가까이 두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현명하다. 실제 사례라는 사실 자체가 이미 강한 설득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작게는 나에게 적용하여 깨닫게 하고, 크게는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여 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지식의 기반이 된다. 이 책 속에는 사람과 사람이 함께한 자리를 풍요롭게 하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 이야깃거리들이 가득하다.” - 구본형(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서가명강 2 : 크로스 사이언스
21세기북스 / 홍성욱 (지은이) / 2019.01.23
19,000원 ⟶ 17,1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홍성욱 (지은이)
문.이과 학생들이 함께 듣는 서울대 대표 융합 과학 강의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과학기술학의 대가, 홍성욱 교수의 책으로, 대중독자들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소설, 만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과학과 우리 사회의 관계를 분석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공각기동대] 등의 명작, <프랑켄슈타인> <멋진 신세계> 등 현대의 고전 속에 숨겨진 과학의 쟁점과 색다른 시선을 발견하는 책이다. 과학은 우리를 둘러싼 문화 속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과학과 인문학은 우리 일상에서 끊임없이 교차하고 있다. 복잡한 이론과 공식이 아닌, 문화 속에서 발견한 흥미진진한 과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 콘텐츠를 담은 이 시리즈는 오프라인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 책을 읽기 전에 -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크로스’ 1부 대중문화와 과학의 크로스_ 미친 과학자, 슈퍼우먼 과학자, 오만한 과학자 과학자의 이미지, 미쳤거나 괴짜거나 『프랑켄슈타인』,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슈퍼우먼 과학자는 없다 『퀴리 부인』 사이비과학의 오래된 역사 『걸리버 여행기』, <킹콩> Q/A 묻고 답하기 2부 세상과 과학의 크로스_ 미래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완벽한 유토피아의 뒷모습 『유토피아』, 『새로운 아틀란티스』, 『뒤를 돌아보면서』 보이지 않는 빅브라더가 당신을 보고 있다 『1984』, 『멋진 신세계』 Q/A 묻고 답하기 3부 인간과 과학의 크로스_ 로봇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 우월한 유전자만 살아남는 세상 <옥자>, <가타카> 사이보그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로보캅>, <공각기동대>, <블레이드 러너> 로봇의 반란, 인류의 미래는? 『R.U.R.』, <메트로폴리스>, <오토마타>, <엑스 마키나> Q/A 묻고 답하기 4부 인문학과 과학의 크로스_ 과학의 시대, 생각의 경계가 무너진다 모던보이의 눈에 비친 기이한 과학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혈의 누』, 「경성유람기」 우주가 선사하는 융합적 세계관 『코스모스』, <아비뇽의 처녀들>, <블루마블>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서가명강 시리즈를 펴내며 참고문헌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은 2017년 여름부터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이 배움의 현장을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앞으로 독자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로스 사이언스』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소통하는 과학기술학자, 홍성욱 교수의 교양과학 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독자들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공각기동대> 등의 영화와 『프랑켄슈타인』『멋진 신세계』 등 현대의 고전들을 다루며,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의 쟁점과 색다른 시선을 발견한다. 과학을 복잡한 이론과 공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우리 삶과 문화 속에서 발견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높여주는 책이다.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 내 인생에 필요한 진짜 공부였다! ★★★★★ 배움에 대한 내 안의 열정을 다시 깨워준 명품 강의! 서가명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과학의 시대, 생각의 경계가 무너진다” 인공지능과 〈공각기동대〉, 빅데이터와 『1984』 … 문과생들도 열광하는 융합 과학 특강!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홍성욱 교수는 영화, 소설, 만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과학과 우리 사회의 관계를 분석한다. 과학과 문화,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결합을 보여주는 『크로스 사이언스』는 서울대 이공계열 학생들과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함께 듣는 수업, ‘과학기술과 대중문화’의 강의 내용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이다. 실제로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다시 또 듣고 싶은, 깊은 여운이 남는 강의”, “이 수업을 듣고 진로와 전공까지 바꾸었다”고 수강후기를 남겼다. 이 강의를 통해 과학을 문화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열띤 반응이었다. 이 책은 『1984』『새로운 아틀란티스』 등의 소설, 〈메트로폴리스〉〈블레이드 러너> 같은 영화와 <아비뇽의 처녀들> 같은 예술 작품 등을 통해 현대 과학의 쟁점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과학을 우리 일상에 한발 더 가까운 곳으로 이끈다. 또한 과학기술학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가위 등 현대 과학의 주요 이슈들이 우리 문화 속에 어떤 모습으로 숨겨져 있으며, 그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다. 생명 윤리, 프라이버시,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에 대한 문제 등 과학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우리 삶과 직결된 쟁점들을 다룬다. “문화 속에서 과학과 인문학의 교차를 읽어내는 작업은 두 문화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일”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과학은 우리 문화 속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과학과 인문학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교차(cross)하고 있음을 예리한 시각으로 발견한다. 이처럼『크로스 사이언스』는 이론과 수식에서 벗어나 과학을 문화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결국 과학을 일상에서 배우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영화와 소설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는가” 과학과 대중문화의 매혹적 만남 『크로스 사이언스』는 과학 지식과 현대 과학의 쟁점을 짚어내는 데서 나아가 과학의 프레임으로 우리 주변의 세계와 문화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시킨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까, 사이보그는 인간일까 기계일까” 인간과 기계의 차이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SF 영화 <공각기동대> <블레이드 러너>와 로봇이 인간을 위협하는 세상을 그린 『R.U.R.』<메트로폴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 고도로 발달하는 과학기술에 대한 우리의 불안과 공포 기재를 발견하며,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이 가능할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를 살펴본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이미지는 어떻게 그리고 왜 만들어졌을까” 현대의 고전이라 일컫는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의 창조주가 된 과학자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에서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간 과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나아가야 할 길과 과학자가 지켜야 할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상기시킨다. “과학은 우리에게 유토피아를 선사할까” 최초로 유토피아의 개념을 만든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을 그린 『새로운 아틀란티스』『뒤를 돌아보면서』 등의 소설 속에서 과학이 유토피아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광활한 우주 속 지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블루 마블>. 이 사진 한 장은 우리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드넓은 우주의 ‘점’과 같은 나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처럼 과학은 우리 존재?정신?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과학과 인문학이 사실과 가치로서 완전히 구분되는 것이 아님을 이 책은 보여준다. 과학과 우리의 삶, 과학과 인문학의 ‘크로스’를 발견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세계를 마주하는 관점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과학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우리가 과학과 대중문화의 결합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과학이 사실만을 다루지 않고, 인문학이 가치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의 문화 속에 사실과 가치는 이미 잡탕처럼 섞여 있다. 그래서 문화 속에서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얽힘을 잘 읽어내는 작업은 두 문화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교두보가 된다. 【들어가는 글】
변종의 늑대
쌤앤파커스 / 김영록 (지은이) / 2019.12.26
16,000원 ⟶ 14,4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영록 (지은이)
바야흐로 공장도, 유통도, 자본도 필요 없는 시대가 되었다. 더 이상 고정된 계획도, 통용된 규칙도 먹히지 않는다. 이것은 곧 과거와 현재를 가르는 결정적 장면이다. 이 파괴적인 틈새를 뚫고 들어온 이들이 바로 ‘변종의 늑대’다. 변종의 늑대라 불리는 젊은 스타트업들은 과거 70~80년대 창업 세대나 2000년대 초 벤처 세대와는 또 다르다. 기술과 감성 중심으로 재편된 지금의 비즈니스 생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자본이 없다는 것을 ‘야생성’으로 돌파함으로써 기존 시장을 파괴해나간다. 앞으로 실현될 기술들은 이미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으며, 변종의 늑대들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방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있다. 이 판도라의 상자 속을 구경한 사람과 구경하지 않은 사람의 생존 여부는 분명하게 갈린다. 이 책은 뼛속까지 야생에 길들여진 변종의 늑대들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안목을 기르는 일부터, 자본 없이도 자신만을 비즈니스를 창조하고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는 방식, 비주류에 머물렀던 아이디어가 어떻게 주류가 되고 세상을 지배하는지, 비즈니스 최전선에 있는 변종의 늑대들의 역동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추천사 프롤로그 | 초토화된 생태계, 모든 것이 파괴되고 있다 Chapter1 ‘변종’이 나타났다! 자본과 지식이 향하는 곳_아이디어 자본주의를 알면, 시대의 흐름이 보인다 생태계의 공학자들_대기업이 부딪힌 한계, 스타트업이 뚫고 나가다 그들은 어떻게 ‘변종’이 되었는가?_새롭게 변화된 스타트업 창업자의 성향들 창업 트렌드,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다르다’_과거와 현재를 가르는 결정적 장면들 ‘이해할 수 없는 딜레마의 시간’_파괴적 기술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Chapter2 일자리 천국을 만들어내다 대기업의 새로운 엔진, 스타트업의 힘_‘작은 회사’가 ‘약한 회사’라는 인식은 시대착오적이다 룰이 없는 늑대들, ‘야생성’을 불어넣다_스타트업의 파괴적인 목표들 ‘용’ 나는 ‘개천’을 만드는 기업가정신_패배주의적인 수저계급론을 넘어서기 위해 일자리 창출? 내가 만들면 되지_한계에 직면한 일자리 구조 Chapter3 질주하는 글로벌 야생 공화국 프랑스는 왜 예술을 버리고 스타트업을 선택했나_유럽의 관문,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창업지역 인도판 실리콘밸리 벵갈루루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_스타트업 인디아, 스탠드 업 인디아 핀란드, 폐허에서 피어난 세계 최고의 창업 국가_정부와 대학이 앞장선 스타트업의 파라다이스 에스토니아가 건설한 ‘디지털 대국’_‘전자영주권’과 ‘법인세율 0%’ 실리콘밸리 말고 실리콘비치가 뜬다_미국 스타트업 현황과 새로운 전진 ‘멜팅 팟’을 무기로 살린 뉴욕 실리콘앨리_인종 간 융합이 빚어낸 번성 Chapter4 토종 늑대들이 뛴다 스타트업 카르텔의 주인공들_달라진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 변종의 늑대가 보여주는 성공법칙 ‘운둔근’_우둔함과 끈기, 그리고 운이 하나가 된다는 것 스타트업으로 생존력을 배우는 청년들_통곡의 벽을 넘어서기 위해 토종 늑대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조언_더 강한 기업가정신을 길러야 하는 이유 Chapter5 늑대의 야생성을 키워주는 사회 지혜가 시스템이 될 수는 없을까?_대한민국 최초의 스타트업 대학을 꿈꾸는, 넥스트챌린지스쿨 정부는 어디까지 혁신적일 수 있을까?_규제와 간섭을 포기하고 늑대의 속도에 맞춰야 한다 지자체 발전 방향의 오판과 새로운 계획_전복적인 상상력의 필요성 스타트업+도시재생+스마트시티+학교 통합 마스터플랜의 필요성_정부와 지자체가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 달라지는 직업 패러다임, 부모들이 해야 할 일_새로운 인생 사이클에 적응하는 법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 기업가정신에 달렸다_국민 모두가 가져야 할 혁신의 깃발 에필로그 | 스타트업은 ‘기적의 교육법’이다 참고 문헌 특별 부록 | 대한민국의 모든 창업 지원제도를 한곳에 모았다!_정부지원금을 얻는 방법‘표준’이 사라져버린 시대, ‘변종’만이 살아남는다! ‘변종의 파괴자’로 시작해 ‘시장의 주인’이 되기까지 야생 늑대들의 진화와 번성의 르포르타주! 바야흐로 공장도, 유통도, 자본도 필요 없는 시대가 되었다. 더 이상 고정된 계획도, 통용된 규칙도 먹히지 않는다. 이것은 곧 과거와 현재를 가르는 결정적 장면이다. 이 파괴적인 틈새를 뚫고 들어온 이들이 바로 ‘변종의 늑대’다. 변종의 늑대라 불리는 젊은 스타트업들은 과거 70~80년대 창업 세대나 2000년대 초 벤처 세대와는 또 다르다. 기술과 감성 중심으로 재편된 지금의 비즈니스 생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자본이 없다는 것을 ‘야생성’으로 돌파함으로써 기존 시장을 파괴해나간다. 앞으로 실현될 기술들은 이미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으며, 변종의 늑대들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방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있다. 이 판도라의 상자 속을 구경한 사람과 구경하지 않은 사람의 생존 여부는 분명하게 갈린다. 이 책은 뼛속까지 야생에 길들여진 변종의 늑대들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안목을 기르는 일부터, 자본 없이도 자신만을 비즈니스를 창조하고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는 방식, 비주류에 머물렀던 아이디어가 어떻게 주류가 되고 세상을 지배하는지, 비즈니스 최전선에 있는 변종의 늑대들의 역동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가대표 ‘스타트업 생태학자’ 김영록 대표가 말하는 대한민국에서 자본 없이 시장에서 이기는 ‘야생’의 성공법칙 바야흐로 공장도, 유통도, 자본도 필요 없는 시대가 되었다. 더 이상 고정된 계획도, 통용된 규칙도 먹히지 않는다. 이것은 곧 과거와 현재를 가르는 결정적 장면이다. 이 파괴적인 틈새를 뚫고 들어온 이들이 바로 ‘변종의 늑대’다. 변종의 늑대라 불리는 젊은 스타트업들은 과거 70~80년대 창업 세대나 2000년대 초 벤처 세대와는 또 다르다. 기술과 감성 중심으로 재편된 지금의 비즈니스 생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자본이 없다는 것을 ‘야생성’으로 돌파함으로써 기존 시장을 파괴해나간다. 최초 전화번호부 배달 앱으로 시작했던 우아한 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4조 8,000억 원의 큰 금액으로 매각된 일이나, 금융결제 앱 ‘토스’가 최근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창업 4년 만에 2조 7,0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일들은 젊은 스타트업의 파괴력이 어느 수준인지 실감케 한다. 더군다나 아시아나항공이 2조 4,000억 원에 매각되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라. 하지만 이러한 큰 가능성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죽음의 늪이라고 의심한다. 스타트업 열풍도 자영업의 몰락과 함께할 것이라 치부한다. 자본도, 공장도, 사람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며 포기한다. 그러나 ‘토스’ 창업자 이승건 대표가 안정적 미래가 보장됐던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뛰어든 것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낙관적인 변화를 읽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몇 번의 실패를 겪었으나 2012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오늘날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처럼 지금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유례가 없을 만큼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땅을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대기업과 벤처 캐피털이 쓸 만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밤낮없이 찾아 헤맨다. 정부의 지원금도 ‘눈 먼 돈’이라 치부할 수 없을 만큼 찾아보면 새로운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확실한 ‘팩트’다. 10여 년 간 460여 명의 젊은 스타트업을 양성해왔던,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는 이 책에서 이러한 긍정적 변화를 강조하며, 이를 모르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청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창업은 청년들이 돈을 버는 방법 중 가장 비용이 저렴하다. 더군다나 지금은 유사 이래 창업에 가장 우호적인 시기다. 자금을 마련해 창업에 뛰어들었던 것은 옛날 방식이다.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명함 파는 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실제로는 돈이 없어서 스타트업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야생성이 부족해서, 용기가 부족해서 기회의 땅에 발을 딛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이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도 여기서 비롯된다. 변종의 파괴자로 시작해 시장의 주인이 되기까지 야생 늑대들의 진화와 번성의 르포르타주! 저자가 말하는 ‘변종의 늑대’들의 가장 큰 강점은 개성 강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그것을 관철해내는 힘이다. 시장성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감성과 필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제품에 상품성을 입혀 세상에 없는 자신만의 것을 완성한다. 무난한 것을 지양하고 특별함에 보편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기존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 셈이다. 여기에 그들은 포기를 모르는 강한 근성까지 지녔다. 1,458번의 해킹을 막아낸 젊은 보안솔루션 회사 ‘에버스핀’, 종이 식권을 없앤 ‘식권대장’, 전기면도기 크기의 휴대용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한 ‘힐세리온’ 등, 이 책에서 소개된 다양하고도 활기 넘치는 변종의 늑대들을 보자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 사업에 대한 도전 의식이 생긴다. 부록에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가 많다. 미국, 중국, 영국,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스타트업을 키우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프랑스는 예술 대신 창업을 선택해 이제 대학생 2명 중 1명이 창업을 한다. 핀란드는 마이너스였던 경제성장률을 스타트업을 통해 끌어올렸다. 에스토니아는 전자영주권과 법인세율 0%를 강조하며 국내외 스타트업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수많은 자본과 대학 인재들의 관심이 스타트업을 정조준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자 성공의 키를 쥔 판도라의 상자나 다름없다. 이 상자 속을 구경한 사람과 구경하지 않은 사람의 생존 여부는 분명하게 갈린다. 이전처럼 그저 흘려버리고만 말면 도태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설 자리 자체를 잃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변종의 늑대, 아니 그 기질을 가진 당신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안목을 기르는 일부터 시작해,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주류가 되고 세상을 지배하는지, 또한 그 최전선에 있는 변종의 늑대들이 어떻게 역동적으로 이를 준비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리드미카
소명출판 / 장은석 지음 / 2018.02.28
27,000원 ⟶ 24,3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장은석 지음
문학평론가 장은석의 첫 평론집. 2000년대 시단의 아방가르드였던 '미래파' 이후의 시단의 변화와 추이를 속속들이 비평적 체험으로 쫓아가며, '리듬'이라는 키워드로 더욱 다각화되고 다양화된 근래의 발표된 내밀한 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첫 비평집에는 단평의 묘미를 승화시킨 재능과 이론을 정치하게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부리는 인식의 현명한 힘, 시를 읽는 즐거움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려는 치밀한 의지와 시의 비밀을 비평적 기재로 소화해내는 섬세한 문장으로 넘쳐난다.서문 01 시를 읽는 이상하고 모호한 순간 감각과 리듬시의 리듬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가담하는가 의자의 시적 효용 02 시의 오묘한 맛과 향 성숙이라는 열매의 맛 바나나를 다루는 시적 태도 03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감각적 확신에 관한 시적 의문들 시의 가치와 취향 04 감각과 인식, 몸과 마음 마음의 탐험 포개지는 우주, 그 떨림의 시학 05 친구, 이웃, 연인-막막하게 꼬이는 관계의 모험 관계의 모험을 감행하는 시적 에로스 친구이자 괴물인 이웃과 함께 사랑을 향하여 ‘우리’의 가능성 비밀의 정치적 잠재력 성숙의 감각, 그 부드러운 풀림 06 언어의 다양한 자질 회전하는 목소리 배교의 신성함으로 끓어오르는 연금술의 방언 마음의 진동은 시의 리듬을 타고 감정의 색조와 음향 번식하는 말, 그 끝없는 펼침 07 ‘서정’을 주제로 한 소나타 ‘겨를’의 시학 생명의 감각으로 빚은 고요 ‘온다’와 ‘간다’ 사이의 거리 ‘서정’을 주제로 한 소나타 음양오행의 교향을 청음하는 무심결의 시학 08 웃음의 색채와 질감 자주색 유머 생의 은폐된 비밀을 소환하는 교감주술시인 오탁번론 White Humor 09 낯선 힘 반복과 대립말의 숲을 여행하는 몇 가지 보폭 존재의 중심을 향한 소용돌이 점성의 언어와 시적 화학 반응 감응하는 주체와 정념의 숙성 휨감각의 강도와 깊이에 관하여 10 공감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가장 침착한 좌절의 자세 혼혈 소녀의 피아노 지속의 리듬에서 도래하는 가능성의 세계 공감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 미지의 친구들에게 수록한 글의 최초 발표 지면 시는 리듬이다. 저자는 이 말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7년 동안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 노력의 산물이다. 어쩌면 누군가에게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의 제목에는 이러한 고민이 담겨 있다. 처음에 저자는 하나의 문장이나 질문처럼 제목을 정하려 노력했다. 또 리듬이라는 말을 다른 개념과 섞어서 배치해보기도 했다. 다양한 여러 가지 시도들은 각각 장점이 있었지만 그런 시도로는 결국 시의 정 가운데에 리듬을 결합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리듬은 단순히 글자수에 따른 음률로만 파악할 수 없다. 물론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저자는 음률의 변화 과정을 상세하게 탐색하며 리듬을 분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것만이 리듬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 리듬을 오직 음률의 자질에 묶어둘 수는 없다. 리듬이 곧 시 자체이기 때문이다. 리듬이 곧 시라는 말은 종이 위에 적힌 글자만으로 시를 규정할 수 없게 만든다. 종이 위에 가능성을 가득 품고 내려앉아 있는 시는 읽히며 비로소 리듬이 살아난다. 쓰이며 응축된 시의 에너지는 읽히며 폭발하고 확산한다. 시는 쓰이는 순간 이미 일반적인 읽기를 벗어나 스스로 읽는 자의 자세를 예비한다. 따라서 시는 읽는다는 행위가 주체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증거와도 같다. 시의 풍부한 맛과 거기에 섞이는 오묘한 향과 그로부터 퍼지는 비밀스런 리듬을 충분히 느끼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가. 이 책을 읽는 당신이 한 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이 이처럼 감각적인 과정인 동시에 깊은 마음의 탐색과 무한한 인식의 펼침과도 같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당신은 아무 곳에나 넘치는 허술한 위로와 비슷하게 반복되는 조언과는 달리 정체를 알 수 없는 고통과 불안한 감정이 스스로 힘을 얻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짓눌린 마음이 구체적인 몸과 접촉하는 시적 경험은 이와 같은 읽기를 통해 완성된다. 리듬은 시의 장식이나 시로 향하게 만드는 통로가 아니라 말과 사람과 세계를 연결하고 그들이 함께 진동하며 변화를 겪을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리듬은 자신만의 느낌에 갇혀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을 새로운 가능성의 지경으로 한발 내딛을 수 있게 만든다. 불확실한 느낌은 때때로 얼마나 강요되는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기대어 편을 나누고 강고한 의미를 부여하는가. 시의 리듬 속에서 우리의 말과 생각은 함께 반응하며 천천히 퍼지고 섞이다가 마침내 조금씩 무르익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소하고 미미한 감각 속에서 살아난 리듬이 낯설고 강력한 힘을 만드는 과정을 최대한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구성하고 싶었다. 실제로 이 책에는 리듬이라는 말이 총 159번 등장한다. 리듬이라는 수수께끼에 다가가기 위해 당신이 그 말들을 징검다리로 삼아도 좋겠다. 나아가 반복하고 교차하며 진동하는 말과 말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을 당신이 감지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결국 이 책의 모든 부분이 하나의 리듬 속에서 읽힐 수 있기를 바란다. 한 편의 좋은 시를 읽는 순간은 얼마나 멋진가. 좋은 시는 우선 마치 아름다운 한 곡의 음악처럼 우리에게 스민다. 일시적 매혹의 감각은 리듬을 이루면서 비로소 분명한 맥락으로 발전한다. 빨라지다가 느려지고 쉼표에 머물다가 마침내 폭발하는 글의 리듬을 따르다보면 미처 가늠하지 못했던 영역으로 인식의 지평이 확장된다. 좁고 불확실한 경험의 세계 너머 아득한 곳으로 몸과 마음이 한없이 뻗는다. 이처럼 좋은 시의 리듬은 사소한 일상으로부터 하나의 우주와도 같이 무한한 곳으로 우리를 이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던 낯선 감각을 따라 새로운 사유의 힘에 이끌리는 놀라운 체험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제 이와 같은 순간에 당신이 함께 동참하기를 권한다. 당신이 여기서 함께 반응하며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 깊게 연관될 수 있다면 좋겠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47 2 (교재 + CD 1장)
한글파크 /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지음 / 2015.05.29
17,000원 ⟶ 15,300원(10% off)

한글파크소설,일반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지음
효과적인 한국어 발음 교육과 학습을 위해 개발된 교재. 이 책은 강의용으로 교실에서 발음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발음 연습을 위한 자율학습용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음성학, 음운론을 전공한 현직 한국어 교사의 공동 집필로 이루어져 이론 지식과 함께 실제적이고 풍부한 현장 경험, 학습자 중심적 관점 등이 반영되어 있다. 한국어 발음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육내용을 망라하여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개별 음운, 음운규칙, 운소, 낭독 연습 등을 포괄하여 총 47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또한 시청각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여 정확한 이해와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모든 연습 자료를 CD에 담아 반복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머리말 일러두기 발음 규칙편 29. 학교(학교)-경음화1 30. 신다(신타)-경음화2 31. 할 거예요(할꺼예요)-경음화3 32. 여권(여?)-경음화4 33. 한국말(한궁말)-비음화1 34. 음료수(음뇨수)-비음화2 35. 설날(설랄)-유음화 36. 어떻게(어떠켸)-유기음화 37. 배낭여행(배낭녀행)-ㄴ첨가 38. 같이(가치)-구게음화 39. 좋아요(조아요)-ㅎ탈락 운소편 40. 높낮이와 박자 41. 눈이 와요-평사문 42. 요즘도 바빠?-의문문 43 같이 가자-청유문 44. 빨리 와-명령문 45. 그렇군요!-감탄문 46 억양에 따른 의미 변화 47. 낭독 연습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발음 47'이 교재와 MP3 CD 1장으로 구성되어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이 교재는 효과적인 한국어 발음 교육과 학습을 위해 개발된 교재입니다. 외국어 교육에서 발음은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부분으로서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 발음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잘못된 발음이 고착화되어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습자는 모국어 음운 체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므로 정확한 발음이 단기간에 정착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발음 교육은 초급 단계뿐만 아니라 고급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청취와 구두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육 자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외국인을 위한 발음 교재의 개발은 활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교재의 필요성에 따라 음성학, 음운론을 전공한 현직 한국어 교사를 중심으로 탄탄한 이론 지식과 함께 실제적이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담은 발음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강의용으로 교실에서 발음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발음 연습을 위한 자율학습용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교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음성학, 음운론을 전공한 현직 한국어 교사의 공동 집필로 이루어져 이론 지식과 함께 실제적이고 풍부한 현장 경험, 학습자 중심적 관점 등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둘째, 한국어 발음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육내용을 망라하여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개별 음운, 음운규칙, 운소, 낭독 연습 등을 포괄하여 총 47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셋째, 시청각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여 정확한 이해와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연습 자료를 CD에 담아 반복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도입 단계에서 조음기관도를 제시하여 본격적인 연습 전에 발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넷째, 단계적인 연습을 통해 발음이 의사소통 능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 단원은 목표 발음을 음성적으로 인식한 후 단어, 문장, 대화 단위로 순차적 연습이 진행되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구성은 발음의 음성적 이해가 단어 단위에서 연습이 되고 문장 및 대화 단위로 이행되어 반복되고 정착됨으로써,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섯째, 언어권별 발음 오류 특성에 따라 변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학습자의 발음은 대개 언어권별로 공통적인 발음 오류, 유사한 발음 학습상의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언어권별 학습자들을 위해서 각 음운을 구별해서 듣고 발음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여섯째, 한국어 숙달도, 개인별 능력에 따라 선별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발음은 개별적 특성과 차이가 강하게 나타나는 부분이므로 개인에게 필요한 내용에 따라 발음교육이 별도로 진행돼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개별 단원마다 교육 내용이 단원 내에서 완결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일곱째, 발음 교정용 진단지를 따로 제공함으로써 개별적인 발음 오류를 확인하고 이의 교정을 위한 연습만을 골라서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덟째,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발음교육은 그 특성상 모방과 반복이 중심을 이루게 되는데 이는 학습자를 지루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삽화와 만화, 게임 등을 포함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킴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들어 보세요 - 간단한 문장이나 단어를 들으면서 학습 목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 보세요 - 조음기관도와 함께 발음 방법을 단계적으로 설명하여 발음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학습자가 목표 발음을 어느 정도나 음성적으로 변별하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준
구들 밑에 일군 밭
도서출판 말 / 한미선 (지은이) / 2023.06.15
18,000원 ⟶ 16,200원(10% off)

도서출판 말소설,일반한미선 (지은이)
한미선 작가가 30여 년 전에 쓴 글들을 모아낸 소설집이다. 6편의 단편과 옴니버스식 장편 연작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기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1부 구들 밑에 일군 밭 _ 05 개구리의 죽음 _ 21 타인들 _ 45 아버지의 자리 _ 93 용산의 비가 _ 139 산이 흐르다 _ 171 2부(연작) _ 창밖으로 세상이 보인다 새로운 시작은 눈물로 _ 219 창밖으로 세상이 보인다 _ 241 먹이사슬의 꿈 _ 275 부자유친 _ 311 꽃이 진 자리 _ 359 조합장 선거 1 _ 381 조합장 선거 2 _ 407 조상근의 대응 전략 _ 433 돌아서야 할 때 _ 453 희망새를 찾아서 _ 483 추천사·시대의 우울에 담긴 조마조마한 희망 _ 509기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이야기 ‘한 무리의 청춘들이 흐드러진 웃음을 피워내며 쏟아져 나온다. 스무 살, 젊음이다.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 눈을 감아버릴 만큼 부셨던 것은 진달래가 아니라 개나리가 아니라 바로 젊음이 뿜어내는 기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젊다. 이 젊음들이 낯설다.’ 『한미선 단편선』 중 2부 「창밖으로 세상이 보인다」에 나오는 구절이다. 작가는 나의 친구로 대학 시절을 함께 했다. 당시는 5.18항쟁을 무력으로 짓밟은 군사정권이 집권하던 시기였다. 젊음의 눈부심보다 살벌하고 엄중한 분위기가 압도했다. 사복경찰이 학내에 상주하면서 학생들과 같이 수업하고 교내 잔디밭에 앉아 학생들의 동향을 감시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소설은 그 시절을 소환해 내었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낯선 젊음을 안겨주었다. 시절은 엄혹했어도 활화산 같은 젊음을 토해내던 그때 우리가 거기에 있었고 지금은 여기에 있다. 학생운동, 노동운동으로 바빴던 친구가 언제 소설을? 『한미선 단편선』은 작가가 30여 년 전에 쓴 글들을 모아낸 소설집이다. 6편의 단편과 옴니버스식 장편 연작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인 친구는 80년대 학생운동에 함께 몸담았던 논변이 정연했고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나의 동료였다.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품은 젊음이었다. 수학을 전공했고 수학적 재능이 뛰어난 친구는 어떤 문제든 논리적인 접근방식을 취해 현실적인 감각이 없다고 응수하는 나와는 자주 충돌했다. 그런 친구가 소설을 썼다는 것은 그 자체로 놀라웠다. 내가 아는 친구의 모습이 거기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각자 다른 영역에서 사회운동을 할 때 친구가 진보 성향의 잡지인 ‘말’지 자유기고가로도 활동했던 것을 알았고 필명으로 책을 낸 것도 알고 있었다. 친구가 쓴 기사를 보면서 ‘성격대로 가지런하고 조리 있게 글을 쓰는군. 그런데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감성은 약해.’ 그랬던 기억도 있다. 그랬던 친구가 소설을 썼다니. 더욱이 그 시기에. 초고에 적혀 있는 글 쓴 시기가 택시 기사로, 야학교사로, 현장 운동가로 종횡무진 뛰어다니고, 공안사건에 연루되어 옥살이하던 시기와도 겹쳐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두 번의 뇌출혈 수술, 그리고 꺼내든 30년 전 원고 이 책이 30여 년 동안 서랍에 갇혀 묵혀 있다 세상에 나오게 된 탄생 배경 또한 독특하다. 친구는 현재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 후 후유증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다. 3년 전, 급박하게 온 두 번째 뇌출혈로 수술을 했다.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가족들의 돌봄으로 회복으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표현과 거동에 제약이 있는 상태이다. 그간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는 소식이 끊어진 채, 지방에선 꽤 유명한 수학 강사로, 가족과 함께 유기농업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고 한다. 재활 치료를 받던 친구와 어렵게 연락이 닿아 만난 자리에서 ‘책을 내고 싶다’는 말을 했다. 친구가 말한 책은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학 지도서와 예전에 쓴 소설을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수학 지도서를 내는 것은 지금의 몸 상태로 불가능하고, 소설은 써 놓은 것이니 손을 봐서 책으로 출간할 수 있겠다 싶었다. 지금은 시장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타이프로 친 원고가 컴퓨터로 옮겨져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왜 출간하지 않았는지를 물었을 때 ‘그냥.’ ‘그런 생각을 안 해 봤다.’는 친구의 대답에 궁금증은 접어두기로 했다. 자전적 소설, ‘구들 밑에 일군 밭’에 어린 화자의 탄생 장소는 살구밭이다. 새벽녘 진통으로 어머님이 부여안은 살구나무 밑에서 첫 호흡을 뱉었듯이, 30여 년 만에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민 소설집의 탄생도 화자의 투병이라는 진통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모든 과정이 우연일까? 필연일까? 1년간 속리산에서 쓴 2천 매 소설을 읽으면서 또 놀랐다. 책을 읽기 전 나의 선입견과 예상을 넘어선 글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양이다. 200자 원고지로 2천 매에 가까운 방대한 양은 직업소설가도 3년이란 세월에 쉽지 않다.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쓰기엔 더욱 그렇다. 1년간 속리산에 칩거하며 글 쓴 기간이 있었다 하더라도 창작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이게 가능해?’라는 말이 맴돌았다. 무엇이 차고 넘치게 해서 글을 쓰게 했을까? 예상을 뛰어넘는 또 다른 점은 수학을 전공한 친구의 이력에 걸맞지 않은 절묘한 문학적 묘사 능력이었다. ‘아직 아무도 밟은 이가 없는, 골목길에 덮인 눈이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었다. 첫발자국을 내면서 병만은 연신 자신의 발자국을 돌아보았다. 곧바로 걸어보고, 갈지자로도 걸어보고, 오던 길을 돌아서서 뒷걸음질 쳐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성큼성큼 덩실덩실 발걸음을 큼직하게 떼 보기도 했다.’ 「창밖으로 세상이 보인다」에서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을 표현한 구절이다. 인물의 심리와 행동, 배경이 톱니바퀴처럼 딱딱 들어맞게 표현되어 여운과 이미지가 나를 들썩이게 한다. 약자들의 우울한 삶과 희망 찾기 주제에 대한 접근과 서술방식도 나의 선입견과는 멀었다. 친구는 뜨겁게 한국 사회의 변혁을 꿈꾸고 몸소 행동했으므로 소설 또한 사회주의 리얼리즘 공식에 걸맞은 소설일 거라는 나의 예측과 다르게 인간 삶의 보편적인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렇다고 이 소설들이 리얼리즘이 아니라는 얘기는 아니다. 한국사의 격변기에 있었던, 있을 법한, 현실에 뿌리 박은 곳곳의 이야기이다. 잭 런던의 ‘강철군화’,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눈뜬 인물이 사회변혁에 나서는, 눈물과 감동이 따르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우울한 역사적 반복과정에서 약자들의 삶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처지와 상황을 예리하고 촘촘하게 표현한 이야기들이다. 어렵게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도 있다. 누군가 그랬다. 작가의 숙명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밀려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이라고. 단편 「타인들」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싸고 구성원 각자가 독백이란 형식으로 가족사를 회고하는 이야기이다. 각자가 다른 구성원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을 각자의 시선에서 토로한다. 독백의 내용은 서로에 대한 서운함, 원망, 이해할 수 없음이다. 가족 사이가 벌어진 것에 나는 잘못 없음이다. 그런데 독백을 듣다 보면 사건에 대한 기억도 다르고 오해를 풀지 않은 채 각자의 입장에서만 판단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독백만 들려주고 가타부타 개입하지 않는다. 그런데 독자는 작품을 읽다 보면 숨겨진 목소리가 무엇일지 찾게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의 목소리에서 작가의 천성을 가진 친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30년 전에 쓰인 문체라 요즘 추세인 단문은 아니다. 그래서 읽기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복문이기에 발휘되는 유려하고 밀도 높은 서술방식은 당시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기록하는 의미도 있다. 곱씹어 보면 요즘 글에서 찾기 어려운 깊은 여운도 준다. 돌담 넘어 꽃잎을 흩뿌리는 백일홍 나무의 표상 책 표지에 백일홍 나무와 돌담이 펼쳐져 있다. 백일홍 나무는 친구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상징적 소재라 삽화로 했다. ‘말이 서 있는 것이지 실제로는 누워있다고 표현해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기묘한 형상을 한 나무였다. 비비 틀리고 꼬인 가지들은 하늘로 오르기보다는 옆으로 내뻗치기를 훨씬 좋아했다. 뿌리는 분명 돌담 밖에 있지만, 내 다리통만 한 굵기의 가지가 돌담을 불쑥 뚫고 들어와 잔잔하고 여린 붉은 꽃잎들을 마당 구석에 흩뿌리고 있었다. 부잣집 정원에서 꽃을 피웠더라면 수백만 원의 가치는 족히 발휘했을 법한 이 백일홍은 식구들 그 누구의 관심도 못 받은 채로 제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자라고 있었다.’ 「구들 밑에 일군 밭」에서 표현된 백일홍 나무의 모습이다. 그런데 작품에 나온 그 나무는 작가의 어린 시절 고향 집의 나무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작품에서 표현된 백일홍 나무는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표상 같다. 돈으로 환산되는 부잣집 정원에서 꽃 피우지 않는 나무. 하늘로 치솟는 자기 과시보다 옆으로 내뻗치기를 좋아하는 나무. 자신이 내린 뿌리를 넘어서 돌담 넘어도 꽃잎을 뿌려주는 나무. 누구의 관심을 못 받아도 이리저리 비틀며 자라는 나무. 그 나무는 홀로 고고한 가치를 추구하기보다는 자기 주변에 한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세상과 맞부딪치며 성장하면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친구이자 작가의 모습과 겹친다. 「꽃이 진 자리」에서 인물 이 씨는 난만하게 흩어진 꽃잎과 뭉크러진 꽃잎들을 ‘낙화의 시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그 시신들을 흙에 안장한다. 이런 인물의 행위는 하나하나의 존재를 알뜰하고 애틋하게 대하는 작가의 삶의 가치가 표현된 것이리라. 그리하여 꽃이 진 자리에서 새로운 생명을 피우게 될 것이다. 나는 작가가 살아온 삶의 내력이 좋은 이야기를 만든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이야기들을 잘 품는다면 우리 각자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손효신 씀)그는 마당을 일구고 연이어 부엌 바닥도 파헤쳤다. 구들장을 들어낸 것도 구들 밑의 땅마저 밭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밭을 일구어 나가는 그의 노력은 거의 필사적이었다. 이제 곧 서리가 내릴 텐데……. 갓 일군 밭이랑이 생명을 잉태할 씨앗들을 기다리며 마당에서 부엌에서 그리고 그의 구들장 방에서 하염없이 입을 벌린 채 겨울을 맞았다. 이제 할아버지를 땅에 묻으러 고향으로 간다. 할아버지를 묻으면서 나는 내 속에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가족의 이미지도 함께 묻을 테다. 그러면 이전의 나도 묻히겠지? 나를 어떤 선입견도 없는 백지로 만들고 싶다. 그러면 누가 아는가? 이 캄캄한 세상 저만치에 서서 빛을 반짝이는 등대를 보게 될는지.형은 아버지의 허벅지가 썩어들어가도록 이 집을 살 때 빌려 쓴 융자금을 갚고 있을 것이고, 아버지의 복부와 흉부가 썩어들어가도록 조카들의 교육보험료를 꼬박꼬박 낼 것이며, 아버지의 뇌수까지 썩어들어가도록 더 큰 집을 마련할 꿈에 혈안이 되어 있으리라. (아버지의 자리) 다소 작아진 노인의 혀 꼬부라진 목소리가 다시 시작되었다. “산 좋고 물 맑은 곳으로 돌아가라고. 이놈의 세상은 언제부턴지 서로 뜯어먹으려고 눈알이 시뻘게진 각다귀판이 돼버렸어. 각다귀판이! 그러니 어서 돌아가라고. 나쁜 놈들, 땅이 무섭지도, 않느냐 말이야. 즈이 놈들이 그렇게 살다가 땅이 주는 업보를 받고 말 테지. “(용산의 비가)
스타토플 실전 스피킹 (TOEFL Speaking)
해커스챔프스터디 / 계정석 지음 / 2016.09.29
22,900

해커스챔프스터디소설,일반계정석 지음
iBT 토플 스피킹 최신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한 교재. 실제 시험 난이도의 iBT 토플 스피킹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만 하면 논리적 답안을 말할 수 있는 '스피킹 템플릿 및 템플릿 표현'을 제공하고, 해커스어학원 토플 스타강사의 유형별 실전 전략 및 핵심을 짚어주는 명쾌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추가 무료 자료]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토플비법노트 2. 토플자료게시판 고우해커스(goHackers.com) 1. 토플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 2. 토플 스피킹/라이팅 첨삭 게시판 3. 토플 공부전략 강의 및 토플 리스닝 쉐도잉 프로그램 4. 토플보카 외우기/보카 게임 등 토플 학습자료 [별매정보] 교재 MP3(HackersIngang.com) 해설집 iBT TOEFL Speaking 유형별 실전 전략 실전모의고사 01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2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3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4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5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6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7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8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09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10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11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12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13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14 모범 답안/지문/해석 실전모의고사 15 모범 답안/지문/해석 문제집 [책속의 책] 실전모의고사 01~15"토플 베스트셀러" 스타토플 실전 시리즈의 스피킹 신간 교재! 다년 간의 토플 강의를 통해 쌓인 저자만의 데이터와 경험을 집약한 교재! 목표점수 단기 달성을 위한 실전서! 실제 시험 난이도의 과 함께라면 빠른 시간 안에 목표점수를 얻고 토플 끝낼 수 있습니다. 1. iBT 토플 스피킹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 2. 실제 시험 난이도의 iBT 토플 스피킹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극대화 3. 따라만 하면 논리적 답안을 말할 수 있는 '스피킹 템플릿 및 템플릿 표현' 제공 4. 해커스어학원 토플 스타강사의 유형별 실전 전략 및 핵심을 짚어주는 명쾌한 해설 수록 [추가 무료 자료]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토플비법노트 2. 토플자료게시판 고우해커스(goHackers.com) 1. 토플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 2. 토플 스피킹/라이팅 첨삭 게시판 3. 토플 공부전략 강의 및 토플 리스닝 쉐도잉 프로그램 4. 토플보카 외우기/보카 게임 등 토플 학습자료 [별매정보] 교재 MP3(HackersIngang.com) [교재 특장점] 1. iBT 토플 스피킹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 2. 목표점수 단기 달성을 위한 실전서 1) 실제 시험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 15회분 수록 2) 한 권으로 중급 수준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모두 풀어볼 수 있는 실전서 3) 2주/4주 학습플랜으로 목표점수 단기 달성 3. 따라만 하면 논리적 답안을 말할 수 있는 '스피킹 템플릿 및 템플릿 표현' 제공 - 좋은 점수를 위해 필요한 요소가 잘 짜여진 '스피킹 템플릿 및 템플릿 표현' 제공 4. 문제 유형별로 최적화된 말하기 전략을 통해 단기 목표점수 달성! - 각 유형에 맞는 논리적 답안을 말할 수 있는 '스피킹 문제 유형별 실전 전략' 수록 5. 실전에서 활용하는 '효과적인 노트테이킹 방법+아웃라인+모범답안' 제공 1) 읽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답하는 강의/대화 문제에 꼭 필요한 '효과적인 노트테이킹 방법' 제공 2) 15초 안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완성되는 아웃라인 제공 3) 자신의 답안을 보완/개선할 수 있는 모범답안 수록 6. 해커스어학원 토플 스타강사인 저자 계정석의 제공 - 돌발상황에 대처해 짜임새 있는 답안을 말할 수 있는 방법,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정보 등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점수 보장 Tip' 제공 7. 실제 시험의 발음, 억양, 속도를 완벽 반영한 교재 MP3(별매) -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의 음성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교재 MP3 [토플 베스트셀러 스타토플 시리즈] YES24 TOEFL 베스트셀러(2016.08)
딜리터
자이언트북스 / 김중혁 (지은이) / 2022.08.23
15,900원 ⟶ 14,310원(10% off)

자이언트북스소설,일반김중혁 (지은이)
자이언트북스의 새로운 소설이 출간되었다. 세상은 여러 겹의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과 첫 문장을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문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가독성을 자랑하는 이번 소설은 출간 전 가제본을 통해 독자들을 먼저 만났다. 가제본에는 작가의 이름이나 작품에 대한 정보 없이, 오로지 작품의 제목과 출판사의 이름만이 적혔는데, 이는 작가의 이력이 불러올 수 있는 섣부른 짐작을 방지하고 순수하게 이야기의 재미만을 경험하게 하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그 의도는 적중하여 “대체 누가 쓴 소설일까? 궁금증이 치밀었다”는 반응과 함께 서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딜리터: 사라지게 해드립니다』는 제목 그대로 이 세상에서 한 번쯤 사라지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강치우는 물건뿐 아니라 사람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최상급의 딜리터다. 그는 사라지길 원하는 의뢰인들을 돕는다. 대가는 이야기다. 그는 의뢰인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다. 그 결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덤. 강치우는 소설가로서도, 또 딜리터로서도 승승장구해왔지만,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되찾고 싶은 것이 생긴다. 그는 레이어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전설 속의 존재 픽토르와 이 여정을 함께 떠나고자 한다.1장 _007쪽 2장 _071쪽 3장 _137쪽 4장 _215쪽 작가의 말 _292쪽“대체 누가 쓴 소설일까? 궁금증이 치밀었다.” 소설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자이언트북스의 새로운 소설이 출간되었다. 한국 최고의 소설가 일곱 명이 ‘즐거움’을 키워드로 쓴 단편소설을 묶은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김초엽·배명훈·편혜영·장강명·김금희·박상영·김중혁)부터 십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영상화가 확정된 김초엽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까지, 출판사가 첫발을 내디딘 지 이 년 만에 독자들의 지지와 신뢰를 이끌어낸 자이언트북스의 이번 소설은 『딜리터: 사라지게 해드립니다』이다. 세상은 여러 겹의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과 첫 문장을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문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가독성을 자랑하는 이번 소설은 출간 전 가제본을 통해 독자들을 먼저 만났다. 가제본에는 작가의 이름이나 작품에 대한 정보 없이, 오로지 작품의 제목과 출판사의 이름만이 적혔는데, 이는 작가의 이력이 불러올 수 있는 섣부른 짐작을 방지하고 순수하게 이야기의 재미만을 경험하게 하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그 의도는 적중하여, 가제본으로 이 소설을 먼저 읽어본 한 기자는 “책을 열었다가 홀린 듯 빠져 읽기 시작했다. 누가 쓴 책일까 궁금증이 치밀었다. (……) 짜임새 있는 구조, 흡인력 높은 문장을 보면 신인 작가는 아닌 듯했다”(<“대체 누가 쓴 소설일까?” 작가 이름을 가린 채 소설을 읽다>, 동아일보, 2022. 08. 07)라며 깊은 호기심과 기대를 표현하였다. 뜨거운 반응은 200명의 서평단 역시 마찬가지였다. ★★★★★ 작은 영화관을 곁에 들고 다니는 기분이었다. 책을 펼치면 내 앞에 스크린이 내려오며 한 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_bo_ok***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보고 싶다면, 문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_ou*** 흡인력이 있는 소설이었다.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니 현실 세계 어딘가에 정말 살고 있을 것만 같다. _bonita*** 작가의 글발은 로맨스와 판타지 경계를 왔다갔다한다. 모든 대화에 영상이 보였다. 이게 작가지. 사랑에 빠진 것 같다. _book*** 등장인물들은 굉장한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탁구공이 오가듯 대화 속에서 잔잔한 공격이 멈추지 않았고, 읽으면서 재치와 긴장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_noche*** 무언가를 지운다는 참신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폭력적인 먼치킨으로 도배된 강력함이 아닌 부드러움, 그리고 그 아래에 깔린 인간적인 면이 존재했다. _booki*** “전설의 딜리팅 고수가 여러분을 도와드립니다. 지금 당장 전화하세요. 딜리팅은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한 번쯤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소설가 강치우는 실종 사건의 참고인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반년째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의 지인이기 때문. 한때 가까웠던 사람의 안위를 걱정하기는커녕 지나치게 태연한 모습인 데다, 최근 발표한 소설이 실종자의 삶과 흡사하다는 이유로 형사는 그를 당장이라도 잡아들일 기세다. 틀림없이 강치우는 크나큰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사실 강치우는 백만 명 중 한 명꼴로 태어나는 딜리터다. 물건뿐 아니라 사람까지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최상급의 딜리터. 물론 ‘사라진다’라고 표현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옮겨간다’라고 해야 정확하다. 세계는 여러 겹의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딜리팅된 존재는 우리가 볼 수 있는 이 세계에서 사라지는 것일 뿐, 실제로는 다른 세계, 다른 레이어 속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한 번쯤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던 사람들은 넘쳐나고, 강치우는 그런 의뢰인들을 돕는다. 대가는 이야기다. 의뢰인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강치우는 소설로 쓴다. 그 결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덤. 강치우는 소설가로서도, 또 딜리터로서도 승승장구해왔다. 하지만 그런 강치우에게 간절히 되찾고 싶은 것이 생긴다. 그는 레이어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전설 속의 존재 픽토르와 이 여정을 함께 떠나고자 한다. 판타지만이 줄 수 있는 기분 좋은 상상 이야기가 끝난 뒤 세상을 마주보면…… 『딜리터: 사라지게 해드립니다』는 제목 그대로 이 세상에서 한 번쯤 사라지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다. 과거가 발목을 붙잡아서, 오늘의 무게에 짓눌려서, 또는 내일이 더이상 기대되지 않아서…… 저마다 이유는 다를 테지만, 우리는 살면서 가끔씩 누구도 자신을 찾지 못하기를 간절히 상상하고 희망한다. 딜리터는 바로 그러한 사람들의 소망을 실현시켜주는 존재다.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망을 바탕으로, 미스터리와 판타지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날개에서 모든 수상 경력과 출간된 작품들을 지우고 오직 ‘소설가’라는 소개 하나만을 남겨둔 그는, 이 작품을 쓰며 “판타지만이 줄 수 있는 기분 좋은 상상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는 소감을 함께 적어두었다. 현실에서는 전혀 가능하지 않지만, 이야기 안에서라면 충분히 가능해지는 어떤 것. 그렇게 현실에서는 가볼 수 없는 세계에 다녀온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이야기가 끝난 뒤 마주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리라. 다만, 짐작만으로 아는 것은 진짜 아는 것이 아니므로, “소설을 쓸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그 여정을 직접 체험해보기를 바란다. 매력적인 주인공에서 개성 넘치는 조력자와 적대자까지, 살아 숨쉬는 등장인물을 만나는 기쁨! 강치우(베스트셀러 소설가, 딜리터) “사람을 딜리팅한다는 이야기 들어봤어요?” 물건뿐 아니라 사람까지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최상급의 딜리터. 사라지길 원하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소설로 발표해왔다. 하지만 이제 그는 자신이 딜리팅한 것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다. 간절히 되찾고 싶은 것이 생겼기 때문. -강치우와 함께하는 사람들 조이수(도시관제센터 요원, 픽토르) “내 눈에는 다 보여요.” 이상한 광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세계가 몇 겹의 레이어들로 구성돼 있다는 걸. 딜리터 강치우와 함께 픽토르인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어한다. 그가 사라지게 한 것을, 즉 다른 레이어로 보내버린 무언가를 찾으려 한다. 이기동(프리랜서 딜리터) “끝났고, 전부 다 모두 사라졌습니다. 잔금 결제해주시겠습니까?” 온오프라인상의 물건과 기록을 제거해주는 사람. 강치우처럼 특수한 능력자는 아니다.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으나, 돈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놀랍도록 분명한 발음을 자랑한다. 강치우의 요청을 받고 사람들의 뒷조사를 해주거나 필요한 정보를 캐낸다. 양자인(자인 출판사 대표) “강 작가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있는데 출판이 왜 사양산업이야? 나는 요새 너무 행복해요.” 강치우의 딜리팅 능력을 알고 있는 사람. 사라지고 싶어하는 의뢰인을 강치우에게 소개해준다. 의뢰인은 소원대로 사라지고, 강치우는 베스트셀러를 쓰고. 양자인? 돈과 명예를 얻는다. -강치우를 쫓는 사람들 오재도(형사) “뭘 숨기는 사람들 특징이 뭔지 알아요? 이야기할 때 어디 먼 곳을 바라보거든. 비밀이 묻혀 있는 곳.” 소하윤의 실종 사건 담당자. 지인이 실종되었는데도 태연하기만 한 강치우를 의심한다. 배수연(M&F 대표) “저희 M&F 사람들은 끈기와 참을성 빼면 시체거든요. 실종된 사람을 평생 기다리는 회원분도 있는데요, 뭘.” 실종자를 찾는 모임인 <Missing & Finding>의 대표. ‘원 플러스 원’ 규칙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회원들이 실종된 가족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실종된 또 다른 사람을 찾도록 유도한다. 강치우를 의심하며 그를 뒤쫓는다. 이윤기(M&F 회원) “강치우라는 작자, 글은 거의 안 쓰는 것 같아요. 소설가라는 이름만 달아놓고 뭔가 뒷일을 하고 있지 않나, 그런 추측을 또 한번 제가 해봅니다.” 배수연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 강치우를 밀착 감시한다. -강치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함훈(함훈 그룹 오너, 함동수의 아버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 대신에 아들놈이 남을 이유가 없더라, 이 말이오.” 자수성가한 기업인, 기름처럼 끈적이고 와인처럼 붉은 욕망을 가진 사람. 사업에 방해가 될 뿐인 골칫덩어리 아들을 조용히 제거하고자 강치우를 찾는다. 함동수(치보 레스토랑 대표, 함훈의 아들) “아버지는 한 번도 나를 안아준 적이 없어.” 아버지에게 레스토랑을 물려받았으나 경영 능력은 제로. 사랑받으며 크지 못했다는 콤플렉스로 끊임없이 사고를 친다. 아버지의 소개로 만난 강치우에게 온전히 이해받는다고 느끼면서 그에게 마음이 열린다. 더스트맨(딜리터) “살인 현장에 있는 증거들을 지우는 게 기쁜 일인 줄 알아?” 함훈의 오른팔. 조직폭력배, 살인청부업자 등 범죄자들의 뒷정리를 해주며 업계에서 유명해졌다. 급이 다른 딜리터 강치우에게 관심과 콤플렉스를 함께 가지고 있다.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우리가 원하는 무궁무진한 이야기 이야기의 확장은 계속된다 『딜리터: 사라지게 해드립니다』는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 ENM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이 담긴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브랜드 슬로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CJ ENM과 블러썸크리에이티브가 함께 기획한 IP를 소설로 선보인 후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시리즈는 배명훈의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이었으며, 천선란과 김초엽이 다음 순서를 준비중이다. 이야기의 확장은 계속된다. 딜리터deleter들이 마음만 먹으면 천지창조도 없었던 걸로 할 수 있다. 파괴는 창조보다 자연스럽고, 만드는 것보다 부수는 게 훨씬 쉽다. 강치우라는 작자, 글은 거의 안 쓰는 것 같아요. 피시방에서 보이는 창문이 강치우의 삼층 작업실인데요, 책상이 정확하게 보이거든요. 그런데 일주일 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소설가라는 이름만 달아놓고 뭔가 뒷일을 하고 있지 않나, 그런 추측을 또 한번 제가 해봅니다.
이 여인을 보라
평화교회연구소 / 평화교회연구소 (지은이) / 2019.02.14
4,000

평화교회연구소소설,일반평화교회연구소 (지은이)
우리에게 익숙한 하와, 한나 같은 여성부터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레위인의 첩, 수가성 여인까지 40명의 성서 속 여성 인물들을 조망한다. 성서 속 여성들은 누구나 고통받는 사람이다. 여성들은 가부장 사회 속에서 성역할과 씨름하고 갖가지 사회 모순들을 몸으로 받아내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차별의 문제가 있지도 않은 것처럼 생각해버리거나, 여성을 스스로 고통을 자처했다 비난하거나, 힘과 권세와 성공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믿어버린다. 모순으로 삶이 비틀리고 고통이 심장을 죄어올 때는 할 수 있는대로 빨리 그 문제로부터 편안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파커 팔머의 말대로 찢겨 벌어진 심장 속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한 새 길이 시작된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그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이 드러난다. 이번 사순절 묵상집을 통해 성서 속 여성들이 감당한 고난에 깊이 잠기고, 그 속에서 펼쳐질 하나님의 새 길, 새 역사에 초대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1. 하와 |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창3:20) 이현아 2. 하갈 |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창16:13) 장수현 3. 사라 | 어이없는 웃음(창18:12-13) 심에스더 4. 롯의 아내 | 롯의 아내를 옹호하며(창19:25-26) 이은재 5. 리브가 | 하나님께 묻는 자(창25:22-23) 남궁희수 6. 라헬 | 나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창31:14-15) 김판임 7. 디나 | 지워진 목소리(창34:1-3) 김은경 드보라 8. 요게벳 | 외롭지 않게(출2:2-3) 김한샘 9. 십보라 | 하나님과 ‘빅딜’한 여자, 그리고 오늘, 우리(출4:25-26) 오지은 10. 미리암 | 7일의 어두움을 지나 빛으로(민12:9-10) - 소리꽃 11. 라합 | 기다림의 저항(수2:12-13) 최성은 12. 야엘 |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끝내야 하는 것(삿4:21) 백소영 13. 드보라 | 드보라의 노래(삿5:12) 오스칼네고양이 14. 입다의 딸 | 그녀들의 이름을 기록하라(삿11:39-40) 강현 15. 레위인의 첩 | 타인의 고통(삿19:24) 최순양 16. 룻 | 피하지 않고 맞서야 할 때(룻1:18,22) 박소현 17. 나오미 | 고난, 타자의 미지성을 안고 가는 것(룻1:20) 도라희년 18. 한나 |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삼상1:17-18) 김현경 19. 미갈 | 내가 그를 살린 이유(삼상19:12) 박진영 20. 아비가일 | 폭력의 시대를 지나가는(삼상25:3) 김은선 21. 밧세바 | 눈물을 닦아요(삼하11:26) 김유승 22. 다말 | 살아야 하니까. 여자로 살아남아야 하니까(삼하13:19-20) 이명화 23. 사르밧과부 | 가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 당신 앞에 서서(왕상17:17-18) 이솔 24. 와스디 | 나는 당신의 인형이 아니야(에1:11-12) 이미경 25. 에스더 | 왕의 부름이 아닌 이웃의 외침을 따라 나서다(에4:16-17) 임지희 26. 욥의 아내 | 고통 속의 축복(욥19:17) 홍지향 27. 고멜 | 누가 나의 목소리를 지울 수 있단 말입니까(호1:2) 정유현 28. 엘리사벳 | 주어진 삶에 대해 어떻게 반응합니까(눅1:24-25) 김정수 29. 안나 | 기다림, 그 아름다움(눅2:36-37) 허진실 30.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 위드 유(눅1:48) 임보라 31. 혈루병여인 | 내 몸에 말 걸기(막5:28-29) 유미호 32. 예수, 죽은 소녀의 손을 잡다(막5;42) | 야이로의 딸 홍보연 33. 수로보니게 여인 | 절망의 벽 앞에서(막7:27-28) 이민지 34. 두렙돈 과부 | 동전 두 개와 십자가(막 12:43) 손은정 35. 마르다 동생 마리아 |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눅10:38-39) 임주은 36. 마르다 | 누가 마르다의 노동을 하찮게 만드는가(눅10:41-42) 오수경 37. 막달라 마리아 | ‘아는 것’과 ‘믿는 것’(눅24:7-8) 이상글 38. 포티나 | 수가성 여인, 그 너머(요4:39) 한주희 한나 39. 간음한 여인 | ‘도구’아닌 ‘사람’이길(요8:3-4) 김수산나 40. 뵈뵈 | 부활의 기쁨을 준비하는 사순절의 뵈뵈들(롬16:1-2) - 윤정미사순절 묵상집 ‘이 여인을 보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하와, 한나 같은 여성으로부터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레위인의 첩, 수가성 여인까지 40명의 성서 속 여성 인물들을 조망합니다. 성서 속 여성들은 누구나 고통받는 사람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은 가부장 사회 속에서 성역할과 씨름하고 갖가지 사회 모순들을 몸으로 받아내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차별의 문제가 있지도 않은 것처럼 생각해버리거나 여성을 스스로 고통을 자처했다 비난하거나 힘과 권세와 성공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믿어버립니다. 모순으로 삶이 비틀리고 고통이 심장을 죄어올 때는 할 수 있는대로 빨리 그 문제로부터 편안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커 팔머의 말대로 찢겨 벌어진 심장 속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한 새 길이 시작됩니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그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이 드러납니다. 이번 사순절 묵상집을 통해 성서 속 여성들이 감당한 고난에 깊이 잠기고, 그 속에서 펼쳐질 하나님의 새 길, 새 역사에 초대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진들은 모두 여성으로 목회자, 교수, 학생, 평신도, 활동가, 청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과 연령층을 두루 고려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성서 속 여성들의 삶과 자신의 삶을 중첩해서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뜻’을 찾는다는 게, 그 많은 이야기를 짧은 글로 담아낸다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 필진의 글들에는 묵직한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말씀 속에서 교훈이 아니라 아픈 질문들을 길어올렸습니다. 그래서 이 묵상집이 다소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시뻘겋게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 선 모세처럼 익숙한 공간이 갑자기 낯설어지고 나 자신이 ‘주체’에서 ‘객체’로 쫓겨나는 도발적인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험이 그대에게 낮은 속삭임에 귀 기울이고 기꺼이 자신을 낮추는 사랑의 지평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2
그린비 / 유재현 글, 김주형 그림 / 2010.08.25
12,900

그린비소설,일반유재현 글, 김주형 그림
그린비 교양만화 깜빡역사 시리즈. 인종주의라는 편협한 사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 할 다문화 시대의 필독서이다. 만화로 그려졌기 때문에 아시아의 다양한 사건에 대해 술술 이해가 될 것이며, 자연히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들도 어느 순간 사라질 것이다. 특히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의 작가 유재현의 냉철한 판단이 더해져 아시아가 핍박받게 된 이유, 서양 제국주의의 침탈, 열강 간의 분쟁과 합종연횡 등 다양한 역사적 판단기준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1권에서는 아시아가 세계의 문명을 주도하고 있었을 당시의 역사적 장면들을 보여 주고, 2권에서는 세계대전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아시아가 경험하게 되는 부침을 그리고 있다. 3권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차이나 3국의 세계대전 이후의 역사가 펼쳐진다.들어가며 1장 1차 세계대전 2장 1차 세계대전과 중국 그리고 일본 3장 1차 세계대전과 인도 4장 중동의 비극 시작되다 5장 또 한 번의 전쟁, 2차 세계대전 6장 태평양전쟁과 대동아공영권다문화 시대의 필독서, 아시아의 역사를 만화로 만난다!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의 근대사 요목조목 살펴보기 2009년 여름, 성공회대 연구교수 인도인 보노짓 후세인은 버스 안에서 한국 남자로부터 “더럽다”, “냄새 난다” 등의 인종차별적 폭언을 듣게 된다. 후세인 교수는 한국 남자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고 재판부는 그에게 벌금 100만원을 내리면서 유죄를 인정했다. 이 사건은 국내 사법사상 인종차별적 발언을 유죄로 인정한 첫 사례이지만, 대량 학살이나 전쟁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아시아의 비극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후세인 교수를 비롯해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 수는 120만 명. 이미 우리는 다문화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후세인 교수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의식적인 면에서 아직 우리는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지 못하다. 우리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세계의 변방, 못 사는 나라들, 열등한 민족이라는 편견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의 이웃이며,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은 나라이며, 또 우리처럼 민주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민족이다. 세계의 거리가 좁혀지고 있는 만큼 이제 우리도 이들 아시아에 대한 인식의 거리를 좁힐 필요가 있다. 고소 이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후세인 교수는 인종주의는 학습과 사회화를 통해 습득되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미국이나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아이들이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는 부모로부터 배우는 것이라며 부모들이 먼저 인종차별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아시아 르포르타주 작가와 만화운동 1세대의 만남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는 이런 후세인 교수의 문제 제기와 동일한 문제의식 아래 탄생했다. 그린비출판사가 처음으로 펴내는 교양만화인 이 시리즈는 전 5권을 목표로 이번에 1차분 3권 ― 1권 아시아 문명의 몰락 과정, 2권 세계대전 시기의 아시아, 3권 독립 과정의 상흔(인도차이나를 대표로 해서) ― 을 선보인다. 인종주의라는 편협한 사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 할 다문화 시대의 필독서이다. 만화로 그려졌기 때문에 아시아의 다양한 사건에 대해 술술 이해가 될 것이며, 자연히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들도 어느 순간 사라질 것이다. 특히 아시아를 발로 뛰며 그들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져 온 작가 유재현(그는 이미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며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등 무려 6권의 아시아 책을 낸 르포르타주 작가이다)의 냉철한 판단이 더해져 아시아가 핍박받게 된 이유, 서양 제국주의의 침탈, 열강 간의 분쟁과 합종연횡 등 다양한 역사적 판단기준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을 그린 김주형은 한국 만화운동 제1세대로서 1980년대 만화운동을 주도한 의 창립동인이다. 작가 유재현과는 동남아시아를 함께 여행한 후 열대과일 문화기행서 '달콤한 열대'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그 역시 틈나는 대로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디지털 판화 작업으로 남기고 있다. ‘아시아’의 눈으로 다시 그린 아시아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는 우리가 지금껏 갖고 있는 내면화된 편견을 깨는 데 한몫한다. 아시아는 열등한 민족인가, 에 대해 그건 서양이 침략하고, 식민지로 삼고 수탈하고, 전쟁에 동원하였으며, 심지어 지금도 식민지적 착취를 일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예컨대 인도는 영국이 침략하기 전에는 세계 2위의 부자국가(산업생산 면)였고, 인도의 농업 노동자나 직조업 노동자들은 같은 시기 영국 노동자의 임금을 상회할 정도였다. 물론 영국이 침략하고는 완전 망했다(1권 144~145쪽). 라오스는 험난한 산악지대가 대부분인 건질 것 없는 땅이었지만 양귀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프랑스가 오늘날 가장 거대한 마약 재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로 만들고 세계적 범죄국가로 자리매김시켰다(3권 227쪽). 우리는 쉽게 아시아의 가난을 손가락질하고 범죄를 질타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뿌리에는 서양의 침략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상징적으로 메르카토르의 세계지도를 예로 들 수 있다(1권 14쪽). 북아메리카는 실제로는 아프리카의 1/3 크기지만 거의 비슷한 크기로 그려지고, 인도와 실제 면적이 비슷한 유럽이 인도보다 훨씬 크게 그려지는 등, 메르카토르 지도는 유럽과 북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을 왜소하게 표현함으로써 유럽 중심의 정신사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메르카토르 이전의 시대만 하더라도 오히려 세계의 역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몽골제국은 유럽의 거의 전 지역을 제패했고, 이슬람 상인들의 활약으로 동서양 간의 문물교류가 활발해졌다. 아시아가 열등하다는 편견은 역사적으로 볼 때도 잘못된 것임이 금세 드러난다. 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 주는 책이나 학습만화는 적지 않지만, 내면화된 편견의 기원으로 거슬러가 시각을 바로잡아 주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 책은 아시아에 대한 편견을 당장 깨 버리라고 다그치거나 모두가 평등한 존재라고 선언하는 대신, 있었던 사실 그러나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조단조단 그림을 통해 보여 주는 방식을 택했다.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예화를 통해서 우리들은 어느새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아시아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될 것이다. 깜빡하지 말아야 할 아시아의 비극을 다시 보다 “영국은 1856년 애로 호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구실로 프랑스와 연합하여 톈진과 베이징을 점령하였다(제2차 아편전쟁). 청조는 톈진 조약과 베이징 조약을 맺어 추가로 항구를 개항하고 외교관의 베이징 주재를 허용하였다. 러시아는 이 사건을 조정해 준 대가로 연해주를 얻었다.” 한 세계사 교과서가 서술하고 있는 2차 아편전쟁의 전개와 결과다.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는 것은 여기까지일 뿐이다.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에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톈진 조약 체결 과정에서 합법화한 ‘쿨리무역’을 고발한다(1권 224~227쪽). 쿨리(苦力)란 중국과 인도의 노동자로 19세기에 들어 서양의 노예 제도가 점차 폐지되자 이를 대체하는 ‘신상’ 노동 상품에 다름 아니었다. 본국에서는 자유와 평등을 외치며 노예를 해방시켜 놓고 약소국의 국민을 데려다 노예로 부린 것은 둘째 치더라도 운임비까지 쿨리에게 채무로 전가시켜 강제노역을 시킨 것은 제국주의의 야만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역사를 배우며 깜빡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또 '깜빡 아시아'에서는 폴포트 공산 정권에 의해 200만 명이 학살되었다고 알려진 킬링필드(3권 178~183쪽)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 200만 명이라는 숫자도 당시의 인구증가율을 따져 볼 때 불가능하지만, 희생자의 대부분은 아사자(餓死者)라는 것이다. 2차 인도차이나전쟁(베트남전쟁)에서 북베트남에게 보급로를 제공했던 캄보디아는 미국의 비밀폭격에 시달려야 했고 이로 인해 캄보디아의 곡창지대가 파괴되고 외부로부터의 식량 원조도 끊어져 대량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간 공산정권의 만행으로 알려져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킬링필드 역시 현대까지 연장된 제국주의의 폭력이었다는 점에서 아시아의 비극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를 다시금 가늠케 한다. 이 외에도 아시아인이 겪어야 했던 비극은 무수히 많다. 난징학살이라든가, 미라이 양민학살, 영국이 인도에서 저지른 만행, 2차 세계대전 말기 미국의 일본인 니세이(二世)들이 겪어야 했던 수모 등등……. 그러나 '깜빡 아시아'가 교과서에서는 굳이 밝히지 않은 아시아의 비극들을 드러내는 것은 뒤늦게 가해자를 비난하고 탓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과거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이러한 과거의 상처들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청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또다시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서다.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그가 살아온 과정을 아는 것은 큰 힘이 된다.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런 앎이라면, 우리는 지금 ‘차이에 대해 인정하자’는 캠페인성 운동에 노출되는 것보다 따로 겪었지만 함께한 것이나 다름없는 아시아의 역사책이 더 필요한 게 아닐까? 그린비의 '깜빡 아시아'가 희망하는 자리는 바로 그곳이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