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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로 학습하는 오모시로이 일본어회화
어문학사 / 허인순.아오모리 쓰요시.박성태 지음 / 2011.03.07
12,000원 ⟶ 10,800원(10% off)

어문학사소설,일반허인순.아오모리 쓰요시.박성태 지음
글로벌 정보화 시대에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본어 학습자를 위한 책. 구체적으로는 초급 일본어 학습과정을 마친 학습자가 유창하게 회화를 구사하기 위해 먼저 기초를 다지고 중급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교재이다. 각 단원별로 [1] 본문, [2] 포인트 체크, [3] 회화연습, [4] 자유롭게 이야기합시다, [5] 가타카나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第1課 どこへ案內したらいいでしょうか 第2課 日本へ電話したら 第3課 お住まいはどちらですか 第4課 お正月は何をしますか 第5課 すてきな結婚式ですね 第6課 韓國には敎會が多いですね 第7課 どんなアニメが好きですか 第8課 新宿までお願いします 第9課 この近くにおいしい店があるんですよ 第10課 好きな食べ物は何ですか 第11課 異常氣象についてどう思いますか 第12課 諺っておもしろいですね 第13課 卒業後はどうしますか 第14課 ここから南大門市場は遠いんですか 第15課 テコンド-を見たことがありますか일본어 교육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현지와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가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에는 다른 언어에 비해 학습하기 쉽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한 이유 중의 가장 큰 하나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문법구조가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은 가까운 지리적 요건으로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문화를 상호 교류해 왔으며,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은 일본어가 우리 생활 속에 쉽게 자리 잡도록 하는 데 기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실력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는 상태가 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비결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학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늘어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각 단원별로 [1] 본문, [2] 포인트 체크, [3] 회화연습, [4] 자유롭게 이야기합시다, [5] 가타카나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본문]에서는 회화를 통해 테마별로 문형의 쓰임을 살펴보면서 회화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형을 학습합니다. 둘째, [포인트 체크]에서는 본문의 내용을 토대로 문법적인 사항이나 실용적인 표현을 보충 설명하였습니다. 셋째, [회화연습]에서는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학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넷째, [자유롭게 이야기합시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회화 문형을 학습하면서 일본어 학습자들이 스스로 회화를 구사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다섯째, [가타카나의 세계]에서는 일본어 학습에서 필수적인 가타카나를 분야별로 수록하여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ONION
시대인 / 이현정 (지은이) / 2020.02.25
15,000

시대인건강,요리이현정 (지은이)
그동안 밥상 위에서 부재료로만 쓰이던 양파를 당당한 주연으로 만들어 ‘양파를 이용한 한 상’을 차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격적으로 음식을 만들기 전에 양파의 유래나 영양, 효능, 종류는 물론 양파 구입법, 보관법, 손질법, 양파와 어울리는 재료, 비밀레시피 등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해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살펴보면 한 그릇 음식 / 반찬 / 간식&브런치 / 저장요리&소스,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다양한 조리방법을 사용해 ‘양파’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프롤로그 INTRO 양파이야기 + 양파의 유래 + 양파의 영양 + 양파의 효능 + 양파의 종류 양파요리의 기본 + 양파 구입법 + 양파 보관법 + 양파 손질법 + 양파 써는 방법 + 양파와 어울리는 재료 양파요리의 비밀레시피 + 양파말랭이 + 양파가루 + 양파청(양파효소) + 양파즙 + 양파각설탕 + 양파식초 + 양파와인 + 양파요구르트 + 양파껍질차 PART 1. 양파로 만드는 한 그릇 음식 양파덮밥 가츠동 간짜장 소고기 토마토 양파스튜 무수분 양파카레 프렌치 어니언수프 양파구이 + 고추장 소고기 양파소스 스테이크 PART 2. 양파로 만드는 반찬 양파 감자전 양파잡채 양파 오이무침 양파 당근볶음 양파 비엔나소시지볶음 돼지고기 양파조림 양파 참치볶음 닭가슴살 토마토 양파냉채 양파 오이냉국 샬롯 방울토마토조림 양파 두부조림 양파말랭이무침 양파떡갈비 PART 3. 양파로 만드는 간식 & 브런치 길거리토스트 양파핫도그 자색양파 비프샐러드 양파꽃튀김(블루밍어니언) 떠먹는 양파피자 양파 닭가슴살 토르티야 양파빵 양파그라탱 베이컨 양파링 양파 치즈링 PART 4. 양파로 만드는 저장요리 & 소스 양파김치 양파장아찌 양파피클 양파잼 양파과카몰리 양파초절임 어니언소스 타르타르소스 양파 살사소스하루에 재료 한 가지’ 그 두 번째 시리즈 ONION 알싸하고 달콤하고 아삭한 양파의 화려한 변신 끓이고, 삶고, 볶고, 튀기고, 구워서 만드는 양파 레시피 40 하루에 재료 한 가지, 그 두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 역시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식재료인데요. 그냥 먹으면 아삭하면서도 알싸한 맛에 입맛을 돋우고, 굽거나 볶아먹으면 달달한 맛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천연 조미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까도 까도 계속해서 나오는 양파의 매력 속에 한번 빠져보시겠습니까? 『ONION : 양파로 만드는 40가지 레시피』는 그동안 밥상 위에서 부재료로만 쓰이던 양파를 당당한 주연으로 만들어 ‘양파를 이용한 한 상’을 차릴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음식을 만들기 전에 양파의 유래나 영양, 효능, 종류는 물론 양파 구입법, 보관법, 손질법, 양파와 어울리는 재료, 비밀레시피 등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해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살펴보면 한 그릇 음식 / 반찬 / 간식&브런치 / 저장요리&소스,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다양한 조리방법을 사용해 ‘양파’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영양도 맛도 으뜸가는 양파로 오늘 식탁을 든든하게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ONION : 양파로 만드는 40가지 레시피』가 여러분의 식탁을 책임지겠습니다. ONION 1. 양파에 대한 모든 것 마트에서 세일을 하기에 양파 한망을 샀는데 금방 썩어버려서 반도 못 먹고 버린 경험, 샐러드에 양파를 넣었는데 양파의 아린 맛 때문에 결국 다 골라내야만 했던 경험. 아마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양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일들인데요. 재료에 대한 이해는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똑같은 양파라도 어떻게 보관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INTRO에서는 양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양파의 유래나 영양, 효능, 종류는 물론 양파 구입법과 보관법, 손질법, 양파 써는 방법, 양파와 어울리는 재료 등 기본적인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이 부분을 꼼꼼하게 읽는다면 더 이상 양파를 썩힐 일도, 샐러드를 실패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양의 양파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비밀 레시피도 함께 공개합니다. 양파말랭이, 양파가루, 양파청과 같이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는 물론 양파즙이나 양파식초, 양파와인과 같이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알려드립니다. ONION 2. 양파로 만드는 한 상 양파는 활용 방법이 아주 다양한 식재료입니다. 끓이고, 삶고, 볶고, 튀기고, 굽는 등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중 활용도가 가장 높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40개를 준비했습니다. PART 1에서는 든든한 한 그릇 음식을 소개합니다. 바쁜 일상생활에 이것저것 차려먹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죠. 그래서 양파덮밥, 무수분 양파카레, 프렌치 어니언수프와 같이 아주 간단하면서도 그럴싸하고,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PART 2에서는 양파 오이무침이나 양파 두부조림과 같은 평범한 반찬과 양파 감자전이나 양파떡갈비와 같은 특별한 반찬을 소개했고, PART 3에서는 아이들의 영양 간식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간식&브런치를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양파김치나 장아찌와 같은 저장요리와 양파잼, 어니언소스와 같은 소스류를 담아 책 한 권으로 다양한 종류의 양파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ONION 3. 정확한 레시피로 언제나 건강하고 맛있게 손맛이 없어도, 요리에 소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정확한 레시피가 여기에 있으니 말이죠. 최대한 양파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조미료를 최소화하여 양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정확한 계량으로 누구나 손쉽게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재료부터 완성까지 조리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과정사진은 물론 저자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Cook's tip은 요리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양파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양파를 가장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각 파트에서 하나씩만 골라 음식을 만들어도 어느새 근사한 밥상이 뚝딱 완성되는데요. 『ONION : 양파로 만드는 40가지 레시피』로 오늘 저녁도 ‘양파’하세요.
불안이 영혼을 잠식할 때
한울림스페셜 / 아지즈 가지푸라 (지은이), 박은숙 (옮긴이) / 2019.03.25
14,000원 ⟶ 12,600원(10% off)

한울림스페셜소설,일반아지즈 가지푸라 (지은이), 박은숙 (옮긴이)
사회불안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법을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저자 아지즈 가지푸라는 임상심리학자로, 그 스스로가 학창 시절 내내 사회불안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숨이 멎을 것처럼 극도의 불안을 느꼈고 심지어 몸이 아프기까지 했다. 사회에 나가 대학 강단에 섰을 때도 사회불안증으로 직업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까지 했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회불안증에서 탈출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고 이 책에 소개한 심리 훈련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면서 드디어 사회불안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경험과 이후 수많은 내담자의 사회불안증 탈출을 도우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저자 서문 프롤로그 _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 1부 _ 불안의 작동 원리 1장_ 왜 불안할까? _ 제프 이야기 제프 이야기 - 난 정상이 아니에요 | 불안의 근원 | 부정적인 핵심 믿음 | 핵심 믿음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믿는 만큼 보인다 |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인다 2장_ 부정적인 핵심 믿음 _ 거절은 왜 그리도 아플까 거절에 민감한 이유 | 거절 회피하기 | 믿음이 행동을 결정한다 | 확대 해석하기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 해!” | 갈등 회피하기 3장_ 심리적 분화 _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당신 분화란 무엇인가? | 분화 없는 관계 | 분화와 핵심 믿음 | 타인의 감정에 덜 책임지기 내가 원하는 게 뭐지? |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진실 4장_ 내면 비판자 _ 내 안의 최대의 적 최악의 비판자 | 내면 비판자의 목적 | 닫힌 순환 고리 | 탈출구를 찾아서 2부 _ 사회불안증 탈출을 위한 세 가지 심리 훈련 5장_ 자아감을 강화하라 _ 나 자신 제대로 이해하기 부정적 필터 | 왜곡된 자아 개념 | 강점을 보지 못하는 이유 | 강점 목록 만들기 질문을 바꾸고 목적 선택하기 6장_ 내면 비판자에게 도전하라 _ 자신을 온전하게 수용하기 내면 비판자 알아차리기 | 사회불안기록표 작성하기 | 내면 비판자에게 도전장 내밀기 | 내면 비판자와 대화하기 | 자기 연민에 이르는 4단계 | 최적의 셀프 코칭 7장_ 두려움과 직면하라 _ 대담한 행동 시도하기 내 안의 뉴턴 | 공포 위계 설정하기 | 공포와의 관계 변화 시도하기 | 거절과 마주 하기 | 거절 연습 | 자기 거절의 패턴 끊기 | 거절이 없는 삶 |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기 눈 맞추기 에필로그 _ 상처받을 용기인지행동치료전문가가 자신을 치유한 경험과 임상으로 전하는 사회불안증에서 벗어나는 마음 사용 설명서 이 책은 사회불안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법을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저자 아지즈 가지푸라는 임상심리학자로, 그 스스로가 학창 시절 내내 사회불안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숨이 멎을 것처럼 극도의 불안을 느꼈고 심지어 몸이 아프기까지 했다. 사회에 나가 대학 강단에 섰을 때도 사회불안증으로 직업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까지 했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회불안증에서 탈출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고 이 책에 소개한 심리 훈련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면서 드디어 사회불안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경험과 이후 수많은 내담자의 사회불안증 탈출을 도우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보다는 ‘실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단계를 밟아가면서 일상에서 사회불안증 탈출을 위한 심리훈련법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무엇보다 인지행동치료는 사회불안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처방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사회불안증 탈출에 꼭 필요한 인지심리학적 지식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심리훈련법을 3단계로 제시했다. 지금 사회불안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신을 괴롭히는 증상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극도로 불안하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항상 신경 쓴다. 거절당하거나 비난받는 게 너무나 두렵다. 상대와 갈등을 겪으면 전부 내 잘못인 것만 같다…. 이 같은 불안이 삶을 갉아먹고 있다면 사회불안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불안은 위험에서 나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그 정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서 일상에 악영향을 끼치고 삶의 균형을 무너뜨린다면 이는 일종의 심리적 장애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연이나 발표를 하거나,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거나, 버스나 지하철 안에 있을 때 남들이 자신의 행동을 주시한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오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쳐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목소리가 떨린다거나 손에 땀이 난다거나 숨이 막힌다거나 하는 여러 신체 증상이 동반되고, 심지어 그 상황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사회적 상황을 아예 회피하게 된다면 이는 사회불안증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러한 증상이 자신의 진로나 직장생활, 연인관계는 물론이고 삶의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장을 준다면 이는 사회불안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적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이러한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담자 사례를 풀어내어 사회불안증에서 탈출하는 아주 실용적인 정보와 방안을 제시한다. ■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휘둘리지 마라! 인지행동치료전문가가 알려주는 열등감과 불안의 악순환을 끊는 법 사회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은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에게 무슨 결함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결론 내린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사회불안증은 전체 인구의 약 13퍼센트, 즉 열 명 가운데 한두 명이 겪을 정도로 아주 흔한 증상이다. 어떤 결함이나 질병이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때마다 느끼는 극도의 불안감은 오랫동안 학습된 특정한 ‘생각’과 ‘관념’의 패턴이다. 예를 들어 사회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늘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 상대가 조금만 인상을 찌푸려도 자신이 말실수를 한 건 아닐까 여기고, 회사 복도에서 아는 사람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는데 상대가 그냥 지나쳐버리면 자신이 뭘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기 때문에 상대가 화가 났거나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고 패턴을 거의 습관적으로 반복한다. 그 이유는 이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스스로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핵심 믿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남들보다 못하다는 열등감과 거기서 비롯된 불안은 이들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를 극도로 의식하게 만들고 남들이 자신을 나쁘게 볼까 봐 극도로 긴장하고 불안해하게 만든다. 문제는 이 부정적인 생각과 관념이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떠오른다는 것. 심지어 잘못된 ‘자동적 사고’이 끊임없이 악순환하면서 사회불안증을 더욱 부채질하고 스스로를 더 큰 불안과 열등감의 함정으로 몰아넣는다. 저자는 현대정신의학의 한 기법인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이 부정적인 생각과 관념을 패턴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생각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은지, 혹시 자동적 사고 습관에 따라 판단을 내리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직시할 때 올바른 해결책을 생각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러한 습관적이고 자동적인 사고의 패턴을 어떻게 스스로 알아차리고 끊어낼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 달콤한 위로를 구하는 대신 문제를 직시하고 정면 돌파하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심리훈련으로 사회적 자신감을 높인다 이론보다는 ‘실제’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2부에서 독자 스스로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리훈련법을 소개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사회불안증은 스스로를 남들보다 열등하다고 여기기 믿음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사회불안증 탈출의 핵심은 바로 사회적 자존감을 높이는 것. 저자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자아감을 강화하는 ‘나 자신 제대로 이해하기’, 내면비판자의 가혹한 자기비난에 도전하는 ‘자신을 온전하게 수용하기’, 그리고 사회불안증의 핵심 공포와 직면하는 ‘대담한 행동 시도하기’ 이 세 가지 심리훈련법을 제시한다. 사회적 자신감이란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알고, 그걸 실현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자신 있게 ‘아니오.’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이 화를 내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또한 자신에게 어떤 단점과 한계가 있든 관계없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즉 사회적 자신감은 자존감의 최상위 단계이다. 따라서 저자는 세 가지 심리훈련을 소개한 뒤 마지막 가장 강도 높은 노출 훈련으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것을 제안한다. 사회불안증으로 고통받고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자기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공유하라는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자신을 믿고 자신의 본모습을 사랑하는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열등감은 어떤 문화적 배경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겪고 있는 고통이다. 다양한 매체가 범람하고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은 우리에게 기준 미달이라 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퍼붓는다.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이 메시지가 늘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 저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회불안증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스로 사회불안증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한다. 나아가 따라서 ‘단점이 좀 있으면 어때? 남보다 못하는 게 있으면 뭐 어때? 그래도 나는 나야.’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사회불안증에서 탈출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방법임을 일깨운다.우리는 모두 사회적 동물이다. 사랑과 소통을 그 무엇보 다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데서 비롯된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엄청 난 두려움과 불안감을 촉발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 을 때마다 우리를 늘 극도로 긴장하게 만든다. ‘사람들이 내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차리면 어쩌지?’ 이 두려움이 바로 우리가 타인과 교류할 때 늘 상대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에 신경 쓰거나 상대를 극도로 의식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자신의 결점이나 성격적 결함이 탄로 나면 상대가 날 거부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 <1장 왜 불안할까 _ 제프 이야기> 중에서 이런 믿음이 굳어진 근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가 남들보다 열등하다는 정보를 처음 접하는 것은 대개 어린 시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다. 즉 사회불안증이 있다면 어렸을 때 가족 구성원이나 또래 아이들로부터 무시나 비난, 조롱을 받는 등 부정적 체험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바로 이런 경험을 통해 남들보다 못하다는 관념이 우리에게 주입되고 강화된 것이다. 또한 더 잘해야 하고 결코 실수하지 않아야 하며 남들에게 호감 을 사려면 죽도록 일해야 한다고 우리를 학습시켰다. 이런 생각을 애초에 누가 심어주었든 관계없이,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을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하는 자는 바로 본인’이 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쏟아지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모두 흡수함으로써 뼛속까지 스며든 정보가 ‘내면화’ 된 나머지 이제 자신의 일부가 된 것이다. - <1장 왜 불안할까 _ 제프 이야기> 중에서 관계 맺기에 있어서 불안함을 느끼거나 늘 걱정에 사로 잡혀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가 내가 열등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거절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면 타인이 자신을 싫어하는 상황을 도저히 견딜 수 없다. 게다가 자신을 거절하는 사람의 수가 계속 누적된다는 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증거도 그만큼 늘어나는 셈이다. 이 모든 걸 완벽히 상쇄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 이다. 모든 사람이 모조리 자신을 좋아하도록 만들어버리면 되는 것이다. 가령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거나 늘 한결같이 친절하면 쉽게 해결된다. 또는 상대가 좋아할 만한 일은 무엇이 든 하고 시키는 대로 따르면 되는 것이다. 불행히도 이 모든 행동은 헛고생에 불과하다.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상대는 자신에게서 싫은 구석을 어떻게든 찾아내고야 말 것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고통과 두려움, 자기 증오가 뒤따르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2장 부정적인 핵심믿음 _ 거절은 왜 그리도 아플까> 중에서
삶이 고이는 방, 호수
헬로인디북스 / 함수린 (지은이) / 2020.03.01
10,000

헬로인디북스소설,일반함수린 (지은이)
스무 살 이후 처음으로 찾은 자기만의 방, 고시원. 이야기는 저자가 보증금 한 푼 없이, 남들과는 출발선이 다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며 서울의 한 고시원 514호에 입주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자취생활 내내 제 한 몸 뉘일 곳을 찾아 헤매던 저자는 호수(戶數)마다 들어찬 사람들이 저마다 삶의 파장을 일으키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물결치는 호수(湖水)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좁아서 싫다가도 유일하게 내 삶을 받아주었던 소중한 내 방. 취재 대상으로서의 고시원이 아니라 살아본 당사자의 목소리로 고시원 생활을 말하고 싶었다는 저자는 기민한 관찰력과 성찰을 통해 각 방에서 일어난 삶의 파문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선택할 수 없는 환경은 사람을 쉽게 고립시키고, 고독과 외로움은 아무리 나눠도 마침내 가장 개인적인 영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고충을 겪는 누군가가 자기 돌봄을 더듬더듬 터득해나가는 모습에서 우리는 미약하게나마 느슨한 연대와 공감을 느낄 수 있다. 가진 것 없는 1인 가구의 씩씩한 고독과 새파란 번민, 읽을 때마다 독자의 삶과 겹쳐 매번 새롭게 읽힐 책 <삶이 고이는 방, 호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문득 누군가의 안부를 묻고 싶어지기도, 녹록지 않은 삶이 조금은 든든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프롤로그 _ 호수를 시작하며 최초의 집, 부엌 최초의 집, 소란   514호 _ M하우스 대학로점 생애 첫 고시원 입성기   307호 _ H리빙텔 야생의 서울에서 창문 마련하기 방음 없는 원룸텔 사생활 그릇이 없어졌다 뱅쇼의 맛 독감 바이러스 엄마의 비상식량 다시 대구   205호 _ J원룸 가난한 첫 독립 오렌지 마트와 카페 마감 알바 성냥갑 방에 맞춰진 생활 습관 집에 사람을 데려온다는 것 경산의 여름, 주인집 할머니와 포도 공용 세탁기 테러 커피명가 상록수 쪽방 원룸과 곰팡이   410호 _ SH리빙텔 다시 서울, 사회초년생의 신촌 원룸텔 옥상, 모든 소음은 두 발 아래로 공동 생활, 다시 처음부터 여럿이 함께 주방을 쓴다는 것 원룸텔 VS 하우스메이트 자취생의 장바구니 돌고 돌아 마포 08번 폭설 오던 날의 하늘공원 전에 못 본 눈물 버튼 같이 살까 원룸텔 이사 나오던 날   301호 _ 친구와 투룸 창천동 투룸 생활 시작 가구 구입은 부담스러워 침대 자른 날 단열이 너무 잘 돼도 문제 제2의 방을 꿈꾸다 반려감정 집에 들어가기 싫은 병 1인 노래방으로 도피 뭘 자꾸 사는 버릇 같이 산다는 것 폴리 나라도 기억할게 너와 내가 살아서 따뜻했던 우리 집   에필로그 _ 파란의 호수로부터 부록 : 1인 가구 도시이방인의 다음 이사는 어디로 갈까 연희동 성산동 부암동 상도동 후암동 응암동 자양동 양평동514호부터 301호까지 1평 반 고시원에서 집다운 집으로! 미워했던 만큼 사랑했던 방에 관한 개인의 기록   씩씩할 것. 울지 않을 것. 이런 일기를 썼던 시절이 있었다. 혼자 산다는 건 들어줄 사람 없는 고단한 마음을 노트북을 열어 쏟아두는 일이면서도 해본 적 없던 ‘가구 조립’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다. 사회생활도 처음, 타지생활도 처음, 무엇보다 나를 돌보는 데 서툴기만 했던 나의 시간과 작가의 시간이 겹쳐 보일 때면 책장을 가볍게 넘길 수 없었다. 한 시기를 치열하게 통과하고 있는 그 애씀을 잘 기억하는 일로 작가는 어쩌면 자신의 삶의 반경을 넓혀가는 동력을 얻고 있을 테니까. 잘게 조각난 유리 조각을 하나씩 줍는 마음으로 쓴 글 속에서 수면 위로 반짝 빛나는 햇살 같은 따스함을 받았다. 고단함과 눈물로 채웠던 호수를 벗어나, 마침내 안전하고 따뜻하고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창문 앞에 놓인 책상이 있는 집으로 무사히 도착하기를. 그곳에서 쓰일 더 많은 이야기를 기다린다. - 독자 이지은 님 그녀의 글에는 사람 냄새가 난다. 꾸밈없고 순수하나 웃프고 씁쓸한 우리네 삶의 모습이 그려져 더욱더 그렇다. 방 호수를 찾아 헤매는 고된 20대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그녀. 글에서 나온 방들을 나도 모르게 상상하며 읽게 되는데 그녀를 안아주고 싶었다. 여물고 애틋한 작은 삶이 복닥복닥 오밀조밀 실려 있는 책. 나의 사회초년생 시절의 그 어떤 부분과 많이 닮아서 웃다가 뭉클해졌다. 고독과 외로움을 살 만한 반려감정으로 껴안기까지 얼마나 많은 감정을 다독였을까. 돈을 아끼는 방법이 이렇게 낭만적이어도 되는가. 서울에 발 디디며 살기 퍽퍽한 세상에서 그녀의 글이 위로가 된다. 그래서 참 고맙다. 자잘한 삶의 조각을 기록하는 사람. 다음 조각은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기회가 된다면 그녀와 상록수 한 잔 했으면. - 독자 문주안 님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끔 우리만의 언어로 일상에 대한 개똥감성을 함께 나누며 킥킥대던 그녀가 첫 책을 보내왔다. 엽서 같은 감성적인 표지마저 역시 작가답다고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독립한 이후 살아온 역사를, 마치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 삶의 순간순간을 이토록 세밀하고 생생하게 기록해두다니. 더불어 상담 전공자인 나도 너무나 탐나는 언어로 그녀 자신의 삶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와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온 삶에 대한 따뜻한 위안이 필요한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독자 손혜진 님 15년 전 유독 지쳐 보였던 네 얼굴을 모른 척했던 것, 사소한 기억들이 그때의 우리를 소환해 후회를 남긴다. ‘청춘’이라는 단어 하나에 우리가 했던 개고생들을 당연시 여겼던 그 시절,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도시 이방인이 되어버린 지금의 시간이 교차하면서 작가가 지나쳐 온 ‘호수’에 공감이 갔다. 책을 읽고 나니 가슴 아픈 성장기를 거친 작가의 현재가 궁금해진다. 그래서 작가님, 지금은 어떠세요? 지금 살고 있는 호수 안에서 행복한가요. - 독자 임주희 님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보다 그녀에 대해 잘 모르고, 한편으론 많이 알고 있음을 알았다. 그 덕에 적당히 낯선 타인의 공간을 함께 어루만지듯이 글을 읽어나갔다.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진,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집’이라는 곳에 기거하는 우리의 면면들이 보이는 글이었다. 삶이란 본디 구질구질하다지만 굳이 또 이토록 친근하게, 짠하게, 재미있게 적어 내려갈 줄이야. 내가 알아온 기간 동안 작가는 따뜻했고, 차갑고, 다정했고, 무심했다. 그래서 멋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며 자신의 방에 초대하지 않는 그녀의 쿨한 모습이 쿨하지 못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십여 년의 세월 동안 그 방 한구석 따스하게 채워줄 기회 한 번 주지 않은 작가가 야속해졌다가 세심하지 못했던 내 마음이 미워졌다. 덕분에 나는 그녀뿐만 아니라, 지금 내 주변에서 그 시절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각자의 집과 방을 가진 우리 모두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봐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적당히 멀리서, 그렇다고 너무 멀진 않은 거리에서. 그녀가 마신 뱅쇼가 삶의 따뜻함을 주었듯이 나의 온기가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뱅쇼가 되어주길 기대하면서. - 독자 임효정 님 방과 싱크대가 한 공간에 있는 지금 내 방에선 앉거나 누우면 싱크대 아래 공간이 훤히 보인다.
막내 황녀님 4
해피북스투유 / 사하 (지은이)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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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스투유소설,일반사하 (지은이)
4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부문 'TOP 3', 46만에 이르는 구독자 수를 기록한 사하 작가의 대표작. 대륙 위로 감도는 전운이 무겁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을 슬프게 할 수밖에 없는데…. “그 아이가 저보다 다른 이를 소중하게 여길까 그러는 것이지.” “에니샤의 목숨으로 살아남은 자들은 전부 죽이겠습니다. 그것이 설혹 히페리온일지라도.” 숙적 아바르티아와의 최종 결전, <막내 황녀님> 대망의 완결편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4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부문 ‘TOP 3’웹툰 제작, 3월 28일 카카오페이지 론칭 확정!4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부문 ‘TOP 3’, 46만에 이르는 구독자 수를 기록한 사하 작가의 대표작 《막내 황녀님》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세 번째 맹세를 바치니,세상이 종말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나의 영혼을 오롯이 그대에게!대륙 위로 감도는 전운이 무겁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을 슬프게 할 수밖에 없는데…….“그 아이가 저보다 다른 이를 소중하게 여길까 그러는 것이지.”“에니샤의 목숨으로 살아남은 자들은 전부 죽이겠습니다. 그것이 설혹 히페리온일지라도.”숙적 아바르티아와의 최종 결전, 《막내 황녀님》 대망의 완결!“에니샤 님!!!”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알 수 없었다. 카힐은 아바르티아를 밀쳐내고 에니샤를 품에 안았다. 순간적으로 힘을 끌어내며 악령에게서 멀찍이 떨어졌다. 붙잡으려 달려드는 검은 연기를 피하다가, 둘은 서로를 안은 채 나란히 바닥을 뒹굴었다. 에니샤는 몸을 추스르지도 못하고 소리쳤다.“너……. 너, 어떻게……!”깜짝 놀란 눈으로 바라보다가, 저를 밀쳐내며 소리쳤다.“도망가!!”영혼을 빼앗기고 싶은 거냐며 다그쳤다. 그러나 카힐은 물러나지 않았다. 떨리는 주홍색 눈동자를 바라보며, 카힐은 결심했다. 결국 처음부터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 입술이 느릿하게 벌어지며 단단한 말을 내뱉었다.“카힐 자드카르가 세 번째 맹세를 바치니.”에니샤는 눈을 크게 떴다.“맹세의 주인은 에니샤 로드고 히페리온.”“카힐!!”“세상이 종말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나의 영혼을 오롯이 그대에게.”“안 돼!!!”에니샤는 맹세를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했다. 카힐은 침착하게 속삭였다.“받아주십시오.” 바람이 불었다. 벌판 위를 기다랗게 쓸어내는 바람에 풀들이 파도 소리를 냈다. 에니샤와 하크만은 서로를 마주 보았다. 금안 위로 붉은 물이 번졌다. 나른하던 눈동자에 광기가 깃들고, 붉게 달아올랐다. 새빨간 눈동자를 한 아바르티아가 눈웃음치며 말했다.“생일 축하해, 에니샤.”에니샤는 대답하지 않았다. 길게 찢어진 눈매가 호선을 그리며 휘어졌다. 바람을 타고 달콤한 냄새가 건너왔다. 아바르티아는 다정하게 속삭였다.“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는 건 어때?”“…….”“이번에도 안 되면 널 죽여서 시체라도 가질 거야. 죽은 사람으로 되살아나긴 싫지? 그러니까 순순히, 고분고분하게…….”제발, 응?조르듯이 묻는 목소리가 어찌나 살가운지, 모르는 이가 들으면 에니샤가 무정하다 생각할 정도였다.에니샤는 잠시 눈을 감았다. 복잡한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어깨 위에 얹힌 마음의 무게가 무거웠다. 그러나 지금은 단 한 가지만 생각해야 할 때였다. 모든 상념을 지워내고, 천천히 눈을 떴다. 들판을 쓸어내던 바람도 서서히 멎어들었다. 휘날리던 금색 머리카락이 느리게 가라앉았다. 금빛 속눈썹 사이에서 주홍색 눈동자가 차분하게 빛났다.“아르커스.”어느 때보다 차분한 목소리로, 에니샤는 명령했다.“마법을 전개하라.” 하지만 스칸샤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서부 유목민들의 잔혹함은 히페리온조차도 얼굴을 찌푸릴 정도였다. 그들은 항복과 후퇴를 용납지 않았다. 전장에서 도망치는 병사는 그 자리에서 목을 베었고, 항복하는 영지는 재탈환해 적군보다 더 잔인하게 짓밟았다. 주술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악령과 시체로 대륙을 뒤덮으니, 스칸샤를 돕던 나라들조차 그들의 잔인함을 두려워했다.히페리온과 스칸샤가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양분된 대륙의 타국들 또한 바쁘게 움직였다. 북부는 자드카르 공국을 중심으로 북부연합을 구성해 물자와 병력을 지원했다. 동부 엘하르크 또한 상당량의 물자를 지원했으며, 대륙마법협회는 스칸샤를 돕는 척하며 부지런히 기밀을 빼돌려 히페리온에 보고했다. 그렇게 대륙이 핏물로 젖어드는 동안, 에니샤 또한 최후의 결전을 준비했다.에니샤는 로시엘, 좌우법사와 함께 군사회의를 가졌다.“제 생일날, 하크만이 전장을 비울 거예요.”잠시 정적이 흘렀다. 이 자리의 모든 사람이 하크만이 전장을 비우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에니샤는 침착하게 말을 이어갔다.“그 틈을 타서 밀어붙이세요. 그날 스칸샤를 완전히 꺾어야만 해요.”로시엘은 한참 침묵하다가, 느릿하게 말했다.“……폐하와 헬라드에게 전달하도록 하지.”
의전의 민낯
글마당 / 허의도 지음 /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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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당소설,일반허의도 지음
방송통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이자 전 중앙일보 문화부장 허의도의 <의전의 민낯>. 의전(儀典)의 뿌리를 치밀하게 분석하였다. 1부 '의전, 사치거나 껍데기거나', 2부 '도대체 의전이 뭐길래?', 3부 '세상 멍들다', 4부 '의전, 달리 읽다', 5부 '이재용 그리고 삼성 이야기', 6부 'K 곁의 의전해체', 7부 '거창하지 않다 의전해체 A to Z'로 구성되었다.프롤로그 1부/ 의전, 사치거나 껍데기거나 부럽다, 잡스와 오바마 ‘헬조선’의 일상들 어떤 풍경… 낯선 너무나 낯선 껍데기는 가라! 의전 경연장 엿보기 “나는 이런 의전까지 해봤다” 정형화한 구성 요소(1) 정형화한 구성 요소(2) 2부/ 도대체 의전이 뭐길래? 조작된 상징 꿰뚫기 “의전 실패는 용서 받지 못 한다” “동선이 끊어지면 안 된다” ‘에어 워크’라 부를 수 있을까? 에어 샌드위치론 나쁜 속임수 맹아, 그리고 쇠우리 다시 움트는 작은 싹들 3부/ 세상 멍들다 진짜 글렀다, 대통령 집무실 단상 서울 프리미엄 국회의원은 왕이다!… 헛말 그리고 결단 묘한 역설… 의전 다 누리고 돌려줘라? 외교의전, 입을 못 다물다 해외출장, 이카루스의 날갯짓 축사.격려사로 날 새겠다 법인카드 접대 왕국… 그리고 기밀비 파동의 인&아웃 아들, 사모님까지 가세… 심기의전의 실체 정규직·비정규직… 신분사회는 참담하다 악령처럼… 술자리까지 따라 다닌다 이제 쇼는 그만… 갑질 의전까지 등장 부음을 어쩌나? 병영사고 왜 끈질길까? 아파트가 아프다 4부/ 의전, 달리 읽다 골백번 4차 산업혁명을 말한들 규제 세상의 본질… 날개 없는 추락뿐 “의전이 싫다!” 브레인 드레인 심각 세상 원로들의 진부한 시선 수평적 소통의 적, 존칭을 어쩔거나? 70%, 아니 그 이상도 해결 무지의 베일… 가해자와 피해자 뒤섞이다 5부/ 이재용 그리고 삼성 이야기 소리를 좀 내자… 혁신의 성공 예감 빈 여행가방이면 어때? 소니 같은 회사 하나 가질 수 없나? 노키아식 쇠락이 두렵다 뉴노멀… ‘전략 의전’까지 버리다 누벨바그… 어떻게 영혼을 바꿀까? 6부/ K 곁의 의전해체 운동장 같은 집무 공간… 소파부터 빼기 K의 사전에 출퇴근 세리머니는 없다 점심 먹으며 얘기하자는데… 아, 엘리베이터! 국회 의전에 목매지 마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 K의 뒤늦은 고백 7부/ 거창하지 않다 의전해체 A to Z 의전 수혜자의 각성과 결심 악순환 굴레를 경계하라 의전혁파 시동 걸기 비서진 축소 팁 하나 접견실과 집무실 전용차량과 수행기사 일상의 동선- 출근 국회 출석 혹은 행사 참가 조직 내에서 일상의 동선- 퇴근 국내외 출장 16가지 의전해체 단상들 문재인 대통령의 의전 Dos & Do'nts 의전팀에게 퍼펙트 스톰… 정말 절박하다! 에필로그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아마존 북섹션 어디에도 이 신간, 『의전의 민낯』처럼 의전儀典의 뿌리를 치밀하게 분석한 책은 없다. 아마도 최초의 시도인 ‘의전’의 그 실체와 명쾌한 처방은?? … 4차 산업혁명, 딱! 하나의 바람 아무 것도 하지 마라! 의전해체만이 정답이다 바보, 문제는 의전이야! 위기의 대한민국 앞에 왜 이런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가? 세상의 문법은 다 달라져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판에 왜 우리는 주렁주렁 의전을 달고 사는가? 2단 로켓의 추진력으로 나라를 대기권 바깥으로 밀려 올려야 할 때, 왜 추락을 우려하는가? 로켓의 1단 추진체를 떼지 못하면 모든 게 헛일이다. 바로 의전해체다. 젊은 인재들이 의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외국으로 탈출하는 웃픈 현상을 외면하지 마라. 의전을 그대로 두고 무엇을 하려 들면 일은 더 꼬인다. 대신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의전해체 하나만 하라. 관료사회와 공공기관, 사기업 등 모든 조직에 의전해체란 이름의 뉴노멀과 누벨바그 바람을 불어넣어 보라. 적폐는 다 사라진다. 4차 산업혁명은 절로 불붙는다. 오로지 의전해체다! 1. 바람이다 부는 바람(wind)이고 나의 간절한 바람(hope)이기도 하다. 그 바람은 한 줄기면 되고 작은 성과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좋다. 의전해체!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이 순간 우리는 냉소를 멈추고 엄숙해져야 한다. 만일 사소하다고 다시 의문부호를 단다면 우린 절망이다. 붕괴 직전의 나라, 이제 마지막 기회인 듯하다. 진짜 경건하게 받아 실행의지를 다지자. 오로지 의전해체다! 2. 대한민국 길을 잃다 나라는 긴 터널 속에 갇혔거나, 늪에 빠졌거나, 풍랑에 표류 중이거나, 벌판의 안개 속이거나… 그렇게 길을 잃고 있다. 출구를 찾아나 헤매며 다시 가닥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 역력하다. 하지만 모두 허사. 모두 겉돌고 있는 탓이다. 대개는 본질을 못 보고, 간혹은 보고도 못 본 척 외면하기 일쑤다. 고작 한다는 짓이 아파트 값을 부추겨 구매력을 부추길 정도 아닌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3. 청년들의 병 아직 젊다. ‘헬조선’을 말하면서도 기백마저 접지 않는다. 편의점 밤샘 아르바이트에 시달려 지친 몸으로 새벽까지 늘 책을 펴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낮에는 학원에 가서 공무원이나 국가자격증 시험 준비에 매달린다. 졸음이 쏟아진다. 세상은 자꾸 그들을 절망의 늪으로 빠트린다. 좀 거창하게 신분은 뭐며, 계급은 무엇인가? 아니 그렇게도 격식이 중요한가? 세상의 수직구도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수평사회를 말한 지 벌써 백 수십 년, 과도기 수직/수평사회를 얘기한지도 수십 년. 대한민국은 지금 몇 시인가? - 본문 프롤로그 중에서 일부 -” 4. 다시 헬조선! 금수저.흙수저와 함께 2015년을 풍미했던 충격적 키워드다. 물론 나쁜 표현인데 아직도 그 단어의 기세는 여전해 냉소를 할 때마다 등장한다. 나라의 꼴을 놓고 헐, 헐 냉소하다 헬조선이 됐다는 얘기가 있지만 정확한 조어 과정은 불확실하다. 그런데 헬코리아도, 헬대한민국도 아니고 하필 헬조선일까? 5. 518년 역사의 조선은 거대하게 침몰하는 ‘의전 왕조’였다 하지만 당대를 살았던 지식인이나 백성 중 끝내 국권을 일본에 넘기고 폐망하리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테다. 특히 그나마 괜찮았다는 조선의 세종기나 영?정조기를 살았던 사람에겐 더 했을 것. 그러나 결국엔 어떻게 됐는지는 우리가 아는 그대로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의전의 거품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중략) 6. 규제완화의 시작점 의전해체로 수만 가지를 다 해결한다? 안 미더울 것이다. 정부마다 그리 애타게 규제완화를 말했지만 원점. 하지만 의전을 해체하고 나서 돌아보라. 규제라는 일상의 분위기가 어색하게 바뀐다. 거기서 규제완화가 시작될 것. 아니 사고가 나면 높은 양반들 왜 가나? 결국엔 구조대나 사후 수습하는 사람들에게 짐이 된다. 수행비서 한명 데리고 갈 마음가짐과 현장에서 무슨 통찰력 있는 한마디 할 준비가 돼 있으면 가보라. 그렇지 않고 수첩 든 간부들 주렁주렁 달고 갈 요량이면 관두라. 이건 도무지 헬프가 되지 않는다. 7. 내 안의 의전해체 나서야 의전해체 액션 플랜의 핵심은 내 마음 속의 권력 내려놓기. 아니 내 안의 의전해체다. 사실 모든 사람에겐 의전의 욕망이 자리한다. 목과 어깨에 힘을 좀 주고 싶은 거다. 문제는 남의 돈 혹은 국가 예산으로 그 엄청난 개인 의전을 행하고 끝내는 의전의 나라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밑에서 일으킨 바람으로 리더를 바뀌게 하는 것은 실로 지난하다. 반면 리더가 먼저 바뀌면 조직은 순식간에 달라진다. 의전해체도 예외가 아니다. 새로운 리더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나라는 지금 풍전등화다. 더는 망설일 시간이 없다. 마지막 사족 하나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행보로 의전해체는 이미 시작됐다. 여기서 다시 다 얘기할 수는 없을 듯하다. 대신 하나만 다시 떠올리자. 부산 영도의 노모를 찾아갈 때 경호차량 및 경찰차량 등 다 떨치고 25인승 미니버스를 탔던 것 말이다. 그 발상과 실행력이면 나라는 금방 달라진다. 그렇게 이 책은 쓸모를 다할 것이다. 하루 빨리 무용지물 폐기처분의 수순으로 갔으면 좋겠다. - 본문의 에필로그 중에서-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아트북스 / 마틴 베일리 지음, 박찬원 옮김 /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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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스소설,일반마틴 베일리 지음, 박찬원 옮김
반 고흐 사후, 1, 2차 세계대전 등 험난한 역사 속에서 반 고흐의 작품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팔려나가 현재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 험난한 여정과 궤적을 반 고흐 전문가 마틴 베일리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980년대부터 반 고흐 연구를 시작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시금 반 고흐라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조망하고, 특정 작품이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을 추적하면서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서문 서론_‘오로지 커다란 해바라기’ PART 1. 예술가의 생애 CHAPTER 1 몽마르트르 CHAPTER 2 노란집 CHAPTER 3 정물화 CHAPTER 4 고갱과의 만남 CHAPTER 5 해바라기 화가 CHAPTER 6 아를의 드라마 CHAPTER 7 트립티크(세폭 제단화) CHAPTER 8 마지막 캔버스 PART 2. 이어지는 모험 CHAPTER 9 타히티로 날아간 씨앗 CHAPTER 10 첫 구매자 CHAPTER 11 뮌헨 CHAPTER 12 런던 CHAPTER 13 도쿄 CHAPTER 14 로잔, 아시야, 필라델피아, 그리고 암스테르담 CHAPTER 15 우리의 것이다“나는 해바라기다!” 해바라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해바라기 일곱 점은 어떻게 되었을까 빈센트 반 고흐에 관한 책은 많다. 국내에 소개된 반 고흐 관련 서적만 검색해보아도 수십 종에 이르고 전문가 혹은 애호가가 아니라면 어떤 책이 필요하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책 선택이 어려울 정도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반 고흐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놀라움’ 그 자체다. 그 누구도 이 책의 지은이처럼 반 고흐를 연구하고 특정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든 적이 없는 탓이다. 특히 반 고흐 사후, 1, 2차 세계대전 등 험난한 역사 속에서 작품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팔려나가 현재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 험난한 여정과 궤적을 반 고흐 전문가 마틴 베일리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980년대부터 반 고흐 연구를 시작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온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시금 반 고흐라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조망하고, 특정 작품이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을 추적하면서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을 새롭게 조망한 역작 모네라는 이름에서 수련을 떠올리듯 반 고흐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쉽게 해바라기를 떠올린다. 반 고흐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그저 자신의 귀를 훼손한 광기 어린 예술가라는 교과서적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조차도, 그의 해바라기 그림은 잔상처럼 뇌리에 남아 있다. 언제 어디서 처음 보았는지, 자신이 어떻게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알고 있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가운데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란 황금빛 해바라기 송이들을 마주하는 순간 그 뒤에 숨은 ‘화가’를 즉시 알아보는 것이다. 마치 고갱이 그린 반 고흐의 초상화 제목처럼 ‘해바라기 화가’는 그렇게 태양과도 같은 열정을 품고 여전히 그림 속에 살고 있다. “화가는 그가 그린 꽃 뒤에 숨어 있어도 사람들이 그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_폴 고갱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는 총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치열하게 예술혼을 불태우며 희대의 걸작이라 불리는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을 탄생시킨 반 고흐 생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시대의 불운을 온몸으로 부딪히고 종국에는 미술사에서 전무후무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한 예술가가 남긴 걸작이 누구의 손에 의해 어떤 경로로 지금의 장소에 가게 되었는지 그 자취를 주도면밀하게 추적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책에서는 반 고흐의 명작 가운데 해바라기 정물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놀랍게도 반 고흐는 자연을 소재로 한 대부분의 그림에 크든 작든 해바라기를 빠짐없이 등장시켰다. 그가 고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자네가 나쁜 선택을 했다고 생각지 않네. 자냉에게는 모란이 있고, 쿠스트에게는 접시꽃이 있듯이,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해바라기를 택했으니까”라고 말한 것처럼, 반 고흐는 어느 예술가보다 앞서 이 태양처럼 빛나는 노란 꽃을 선택하고, 집착적으로 그렸으며, 자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취했다. 1, 2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다시 열다섯 개의 챕터로 나뉜다. 이는 해바라기 정물화 연작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꼽히는 노란 배경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그린 「해바라기 열다섯 송이」의 송이 수와 같다. 이러한 구성 역시 수십 년간 오직 반 고흐만을 연구한 지은이의 치밀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마치 아주 작은 씨앗에 불과했던 것이 마침내 커다란 노란 꽃을 피우듯, 지은이는 반 고흐 내면에 작은 자리를 차지했던 해바라기가 어떻게 예술가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라게 되었는지, 새로 찾은 자료와 오랜 연구 결과를 촘촘히 쌓아올려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 짓고 있다. 이야기는 어느 송년
돌아가는 길
그루 / 박창기 (지은이)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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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소설,일반박창기 (지은이)
시하늘시인선 1권. 샘물처럼 솟아나는 시어를 주체하지 못하는 시인은 또 얼마나 외롭고, 행복한가. 여기 짧지 않은 세월 즉, 사반세기를 계간 《詩하늘》을 이끌어 온 가우 박창기 시인이 15번째 시집 <돌아가는 길>을 상재한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완숙기에 접어든 유유자적 전원에서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우리의 귓가를 스치는 산들바람처럼 시를 읊조리고 있다.시인의 말 1부 추억의식 경정에서 / 그리워하며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부럽다 / 낮달 3 / 너 / 눈 온 날 저녁 / 다시 나의 바다에서 / ~다(라)더라 타령 / 다시 사랑 앞에서는 / 사랑 / 바다 2 / 바람의 군무를 보며 / 아내 손끝 / 시간을 만지다 / 어둠 / 유년의 강 / 일몰과 일출 사이 / 지나간다 / 연산폭포와 마주 서서 / 추억 의식 2부 돌아가는 길 거울 / 고백 1 / 다시, 오늘 / 만년에 / 돌아가는 길 2 / 문 / 묘비명 / 무관심하던 사이에 / 뭐 해, 머리와 가슴에 등불을 달아랑깨! / 보잘것없는 기 / 본 / 부록의 나날 / 생각 2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착각 / 침묵이 때로는 더 아름다울 수 있다 / 풀꽃 / 텅 빈 들녘 3부 바람은 거처가 없다 ‘가’와 ‘까’ 사이 / 계란꽃 / 고드름 / 고마운 일 / 광안리는 저물지 않는다 / 긴 봄꿈 / 낮달 2 / 노년 / 노을 / 동무 생각 / 마음 2 / 마음 3 / 바람은 거처가 없다 / 봄 아니냐 / 소리 따라가다 / 어처구니 / 종소리 / 촛대바위 / 10월 4부 푸르른 정신 가을빛 아래서 / 걱정하지 마라 / 먹장 가슴 / 바람이 그냥 바람이겠어 / 벌 소리에 이끌려 / 산 / 삶은 살면서 얻는다 / 넋두리 / 세월이 참 빠르다 / 시여, 어설프다, 구린내 난다 / 잠시 킬리만자로를 생각하며 / 중얼거리다 / 첫눈 오는 날 / 이따금 / 파랑이 왜 파랑의 어깨를 짚고 넘어오는지 / 푸르른 정신 / 영혼을 말하려거든 해설_김경호우뚝한 겨울 허수아비 같은 시 샘물처럼 솟아나는 시어를 주체하지 못하는 시인은 또 얼마나 외롭고, 행복한가. 여기 짧지 않은 세월 즉, 사반세기를 계간 《詩하늘》을 이끌어 온 가우 박창기 시인이 15번째 시집 『돌아가는 길』을 상재한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완숙기에 접어든 유유자적 전원에서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우리의 귓가를 스치는 산들바람처럼 시를 읊조리고 있다. 시인은 문득 혹은 난데없이 샤먼이 주술을 읊조리듯 자연의 영감이 주는 문장(시어)을 받아 적어야만 하는 천형을 가진 자는 아닌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시어를 주체하지 못하는 시인은 또 얼마나 외롭고, 행복한가. 여기 짧지 않은 세월 즉, 사반세기를 계간 《詩하늘》을 이끌어 온 가우 박창기 시인이 15번째 시집 『돌아가는 길』을 상재한다. 지난번 시집 『따뜻한 흉터』 이후 7년 만에 만나는 반가운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완숙기에 접어든 유유자적 전원에서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우리의 귓가를 스치는 산들바람처럼 시를 읊조리고 있다. 어렵게 읽히지 않고 나직한 속삭임처럼 부드럽게 다가오는 서정시, 자연과 합일하여 얻어지는 사색에서 길어 올린 순수한 서정은 박창기 시인 시의 장점이기도 하다. 대구에서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로 이주하여 생활하면서 겪는 소소한 일상들과 사계절 변화하는 산과 들 자연에게 반갑고 감사하게 인사하며 하루를 맞이하고, 부드러운 봄바람 같은, 자연의 손길 같은 시편들은 노년의 여유로움과 절대자를 향한 고백과 더 사랑해야 할 날들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만년의 여유로움과 전원생활에서 보고 느끼며 바람과 호흡하며 햇볕과 나무와 들판에서 자라는 온갖 곡식과 채소와 들풀과 함께 어울려 춤추고 쓰다듬으며 사색하는 과정에서 조탁해 낸 아름다운 시편들을 묶어 내놓고 독자들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다.바다는 그 바단데나만 어제보다조금 더 늙은 나그네네내일은 오늘보다더 늙은 나그네가오늘보다더 늙은 바다를바랑으로 짊어질 수 있을는지바다는 오늘도젊은 소리만 내지른다 ―「경정에서」 전문 참 잘 익은 노년이여곁을 내주는 여유로움이여황홀하여라,그대는 기다려 줘서 고맙다그대는 마지막 배려라서 그립다어느 누구든이 지점을 비켜 갈 수 없다 하였으니가기 전에더 사랑하기를 ―「노년」 전문 이런 날 누군가 올 것만 같아 대문 밖에서 서성인다멀리서 휘날리며 달려올 옷자락을 볼 수 있을까 눈을 크게 뜨고저 지평선으로 따뜻한 마음을 보내 두 가닥의 길을 내리누구나 사랑에 기울어지면 마음 한쪽이 빌 것 같아두 가닥의 길에서한쪽 마음이, 빈 마음을 만나면, 그리하여두 손으로 마주 잡고 같이 간다면세상의 어떤 기도보다 충만해져서첫눈은 기꺼이 맨발로 오지 않겠는가온몸이 설인처럼 하얗게 변한다 해도이 넘치는 기쁨 주체할 수 없어누리가 다 녹도록 뜨겁게 구르리설사 녹이지 못한다 하더라도이 충만으로 나 혼절해도 좋으리우주에서 사뿐히 오는 춤사위에나 혼절해도 좋으리 ―「첫눈 오는 날」 전문
서울 화양연화
목수책방 / 김민철 (지은이) / 2019.04.19
18,000

목수책방소설,일반김민철 (지은이)
서울과 근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글을 읽으며 쉽고 재미있게 식물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국 소설에서 주요 소재 또는 상징으로 나온 꽃을 찾아 이야기를 풀어 가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문학은 물론 영화, 미술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식물과 친해지고 싶고 더 알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식물 초보자'라면 이 책은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꽃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지 17년, 꽃에 대한 글을 쓴 지 7년이 된 저자가 그동안 「조선일보」 등 여러 매체에 쓴 글을 추려 다듬어 묶은 책이다.머리말 추천의 글 1장 꽃, 도시인의 오감을 깨우다 봄꽃 첫 연주자는 영춘화 영산홍, 천의 얼굴 천의 이름 가진 꽃 만발한 홍자색 박태기꽃, 박완서가 그립다 올여름도 100일간 붉게 피어날 배롱나무꽃 태양에 맞서듯 피어나는 주홍빛 털중나리 마타리꽃 냄새, 칡꽃 향기 가장 성공적으로 변신한 꽃, 벌개미취 노란 들국화의 달콤한 향기 추억의 까만 열매, 까마중 향긋한 ‘토종 허브’ 배초향 2장 꽃, 서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다 ‘서울로’에서 만난 뜻밖의 즐거움 서울 가로수도 개성시대 서울을 장식하는 5대 길거리꽃 조팝나무 흰구름꽃이 선사하는 상쾌한 향기 경복궁·덕수궁은 언제나 꽃대궐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연애 한 번 못해 보는 꽃, 수국과 불두화 조롱조롱 팥처럼 붉은 팥배나무 열매 ‘잡초’, 그 치열한 생명을 위한 변명 서울 일대를 점령한 욕심 사나운 풀, 서양등골나물 3장 꽃, 인간의 삶을 비추다 ‘굳고 정한 갈매나무’와 시인 백석 꽃을 사랑한 화가, 이중섭 오후 네 시면 피어나는 분홍빛 분꽃의 추억 시큼달큼한 우리네 인생을 떠올리게 하는 탱자 자세히 보아야 예쁜 꽃, 여뀌 가장 청초하지만 가장 음흉한 식물, 난초 먹는 꽃, 눈?코?입 다 즐겁더라 “이름 모를 꽃이 어디 있노” 이름이 서러운 우리 식물들 노루오줌, 사위질빵, 이런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개불알풀?며느리밑씻개?소경불알, 이름 바꿀 수는 없나 “사진꾼은 싫어요!” 꽃들의 절규 누군가에게는 가족 같은 실내 식물 4장 꽃, 도시 밖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다 야생화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운다 “우리는 꽃을 짝사랑하는 거죠” 자귀나무 잎처럼 꼭 붙어 다니는 ‘꽃부부’ 초봄 멋쟁이들, 노루귀?얼레지?처녀치마 변산바람꽃 아씨가 오셨네 거문도 ‘미스 수선화’ 만나러 가는 길 식물계 독성 챔피언, 투구꽃 겨우살이, 겨울산의 보석일까 얌체일까? 부록 - 식물과 더 가까워지려면저자는 영원한 짝사랑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꽃’에 빠져 있었던 지난 시절을 ‘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말로 대신한다. “야생화를 찾아다니고 그중에서 내 마음을 움직인 꽃들에 대해 글을 쓰던 시절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고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저자가 쓴 꽃에 관한 글들은 불러도 대답 한 번 해 주지 않지만 돌아서면 보고 싶은 ‘꽃’을 향한 끝없는 사랑 고백의 기록인지도 모른다. 책 제목에 ‘서울’이 붙은 이유는 일터와 사는 곳이 서울인 저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는 식물들 역시 글쓴이처럼 ‘서울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오대산 금강초롱꽃, 내장산 겨우살이, 거문도 수선화처럼 서울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식물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은 청계천 조팝나무꽃, 성공회성당 과꽃, 덕수궁의 살구나무꽃, 광화문 벌개미취 등 쉽게 고개만 돌리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서울살이’ 식물이 주인공이다. 책의 1장과 2장에는 주로 저자가 서울에서 만난 꽃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매일 오고가는 길에서 본, 이름은 몰라도 눈에 익은 여러 식물이 나타나서 반가움을 느낄 것이다. 이런 꽃들을 현장 스케치와 함께 그 꽃이 나오는 한국 소설, 때로는 영화, 어떤 것은 미술 작품과 함께 담았다. 3부는 소설가 박완서와 행운목, 시인 백석과 갈매나무, 화가 이중섭과 복사꽃 등 인간의 삶을 비추는 꽃 이야기를 담았다. 식물 이름에 얽힌 이야기는 특히 흥미롭다. 4부에 등장하는 노루귀, 얼레지, 처녀치마, 변산바람꽃 등 서울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야생화 이야기를 읽으면 책을 덮을 때쯤 나도 언젠가는 이 꽃들과 직접 대면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좀 더 독자들이 친숙하고 재미있게 식물에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문학 속에 소재나 상징으로 등장하는 식물 이야기를 글에 끌어들이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문학 속에 핀 꽃들》(2013)과 《문학이 사랑한 꽃들》(2015)은 그 오랜 관심의 결실 중 하나다. 《서울 화양연화》 역시 문학 속 꽃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이번 책의 경우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나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꽃 이야기도 들어 있어 더욱 식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특히 ‘식물 초보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식물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으면서 ‘식물을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식물과 가까워지고 싶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부록에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에 관한 몇 가지 유용한 팁도 정리했다. 이 책에 나온 꽃들만 잘 보고 익혀도 초보 단계를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특히 서울 7대 가로수, 5대 길거리 꽃, 열 가지 ‘잡초’, 10대 실내 식물, 열대 휴양지에 흔한 꽃을 주제로 한 글은 식물에 눈길을 주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를 보고 관심 가는 꽃이나 장소부터 읽어도 좋고, 책을 넘기면서 마음에 드는 꽃 사진이 나오면 거기부터 읽어도 좋다. 책을 덮을 때면 책 속에 피어 있는 꽃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참나리·하늘말나리·털중나리 등 우리 자생 나리들도 서양으로 반출되어 백합을 다양하게 개량하는 데 쓰였다. 우리는 이런 백합 구근을 많은 돈을 지급하면서 수입하고 있다. 다른 비비추와 달리 꽃대 끝에서 꽃잎이 360도 빙 돌려나는 흑산도비비추도 1980년대 중반 배리 잉거라는 미국인이 흑산도에서 가져가 ‘잉거비비추’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이처럼 수많은 우리 꽃들이 고향을 떠나 머나먼 타지 화단과 정원에서 피고 지고 있다. 그나마 우리 꽃들이 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로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것일까. 물론 백석 시에서 갈매나무는 하나의 상징이기 때문에 따지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우스울지도 모른다. 다만 방대한 음식과 식물 이름을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백석이기에 좀 의아한 것이다. 해방 전후 나무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때여서 백석이 다른 나무를 갈매나무로 혼동했을 수도 있다. 시인의 고향에 갈매나무가 자라는 ‘갈매나무고개’가 있다는데 그 고개의 갈매나무는 정말 곧고 정한지도 모르겠다. 복사꽃은 이중섭 그림에서 자주 나오는 꽃이다. 그의 그림에서 복사꽃은 무릉도원, 즉 낙원을 상징하는 꽃이다. 이중섭은 주변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쾌유를 비는 의미에서 천도복숭아를 그려 주었다고 한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온 은지화 ‘도원(낙원의 가족)’에는 복사나무가 가득하다. 남자는 큰 복숭아를 누워 있는 여인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중섭이 그림으로나마 아내에게 복숭아를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것이다. 현실에서는 꽃과 익은 열매가 동시에 달리지 않겠지만 이중섭은 둘을 같이 그렸다.
패션 만드는 사람
진풍경 / 김도훈, 김현성, 오유경, 이민경, 김참새 (지은이)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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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경소설,일반김도훈, 김현성, 오유경, 이민경, 김참새 (지은이)
fashion이든 passion이든, 각자의 시선으로 이 책의 제목을 이해해도 좋다. 이 책의 패션은 옷에 대한 의미만이 아니다. 일, 라이프스타일, 장소나 각자의 집, 흰색의 캔버스다. 이 책을 읽으며 패션 이야기를 만나기 전에, 각각의 저자들이 직접 담은 사진과 그림만 보아도 그 다양한 패션 의미를 눈치챌 수 있다. 김현성 사진 작가가 촬영한 표지의 구두 사진도 패션을 말해주고 있다. 패션을 분명히 보여주는 클래식의 상징이면서 일의 과정에서 드러나고 마는 우리의 숨기고 싶은 뾰족함이다. 이 책은 패션 너머 생활을 통해 결국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의 아름답지 않은 그 과정에 대해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빌어먹을 패션’이 될 뻔했다. 창작자라면, 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혼잣말처럼 흘러나왔을 그 ‘빌어먹을’ 단어처럼, 그렇게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이다. 패션을 정말 사랑하여 ‘빌어먹을 패션’이라고 말하는 작가, 좋아해 봤기에 패션은 정말 재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진 작가, 패션과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디자이너, 패션 에디터로서 경험한 옷과 더불어 여백과 같은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 텅 빈 흰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했던 화가의 어느 옷 이야기. 그 다양하고 다른 톤의 이야기가 실처럼 엮어져 마치 하나의 옷으로 완성되었다. 자신의 일을 지속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 『패션 만드는 사람』이 어렴풋이 ‘믿고 싶은, 만나고 싶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혹은 빌어먹을 패션, 그 혼잣말 같은 책이라도 괜찮을 것이다.Seoul 김도훈 서울 간지 19 빈티지 패션의 시대 28 빌어먹을 패션 35 명품의 조건 46 Out of Style 김현성 패션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59 모호하지 않고 결정적이지 않은 순간들에 대하여 68 동물을 사랑하는 패션 사진가의 고백 82 나는 패션이 재미없다 93 Design 오유경 1을 찾아서 109 옷 만드는 과정 118 옷고름 풍경에 대하여 145 수영하는 사람 151 Time 이민경 갑자기 사라지는 옷 163 흰색과 닮은 생활 171 버리지 못하는 옷 186 나의 영원한 플립플랍이 말하는 것 195 Artistic Passion 김참새 나의 인생 운동복은 어디에 207 백지 긴장 214 이번 옷에는 엉덩이에 리본이 달렸다 220 이상하지만 귀엽고 재미있는 228패션이라고만 할 수 없는 스타일과 아름다운 것을 만드는 아름답지 않은 과정에 대하여 fashion이든 passion이든, 각자의 시선으로 이 책의 제목을 이해해도 좋다. 이 책의 패션은 옷에 대한 의미만이 아니다. 일, 라이프스타일, 장소나 각자의 집, 흰색의 캔버스다. 이 책을 읽으며 패션 이야기를 만나기 전에, 각각의 저자들이 직접 담은 사진과 그림만 보아도 그 다양한 패션 의미를 눈치챌 수 있다. 김현성 사진 작가가 촬영한 표지의 구두 사진도 패션을 말해주고 있다. 패션을 분명히 보여주는 클래식의 상징이면서 일의 과정에서 드러나고 마는 우리의 숨기고 싶은 뾰족함이다. 이 책은 패션 너머 생활을 통해 결국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의 아름답지 않은 그 과정에 대해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빌어먹을 패션’이 될 뻔했다. 창작자라면, 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혼잣말처럼 흘러나왔을 그 ‘빌어먹을’ 단어처럼, 그렇게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이다. 패션을 정말 사랑하여 ‘빌어먹을 패션’이라고 말하는 작가, 좋아해 봤기에 패션은 정말 재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진 작가, 패션과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디자이너, 패션 에디터로서 경험한 옷과 더불어 여백과 같은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 텅 빈 흰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했던 화가의 어느 옷 이야기. 그 다양하고 다른 톤의 이야기가 실처럼 엮어져 마치 하나의 옷으로 완성되었다. 자신의 일을 지속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 『패션 만드는 사람』이 어렴풋이 ‘믿고 싶은, 만나고 싶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혹은 빌어먹을 패션, 그 혼잣말 같은 책이라도 괜찮을 것이다. 자신이 아름답다 여기는 일을 지속하고 싶은 사람에게 왜 패션을 말하고 싶었을까, 그 시작은 어쩌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욱 꾸미고 차려입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내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옷의 기억만이 아니었다. 현재의 도시에서, 우리의 일에서 ‘우리 ‘다시’ 낭만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를 쓴 김도훈 저자의 ‘서울 간지’ 글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서울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 명품과 패션 시장에 대해, 무언가를 정말 좋아하며 그것과 함께 지낸 시절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그럼에도 우리는 왜 지금, 패션을 알아야 하는가, 묻는다면 김도훈 저자의 이 문장이 대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패션을 알아야 한다. 많은 실패를 입어보아야 한다. 당신이 걸친 옷, 그것이 완성하는 당신만의 스타일, 정체성이 대신 그 일을 해줄 것이다.’ 다만 그 패션이란 ‘그래서 비싼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입으면 다 해결된다’로 읽히는 의미는 아니지만. 옷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김도훈 저자 다음에는 ‘패션은 정말 재미없다, 재미있다’라고 말하는 김현성 저자가 있다. 패션이 그렇게 재미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나아가 대한민국 사회와 미디어, 대중에 의해 패션이 다뤄지고 논의되는 풍조에 대해 그렇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패션 만드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패션과 밀접하게 재미있게 보낸 시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패션 포토그래퍼에서 환경과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잡지 「오보이!」를 창간하기까지의 시간을 10년 단위 글로 만나며, 우리가 의식 없이 만나고 있는 이 시간이 우리의 무엇을, 어떤 일로 향하게 하지는 않을까 새삼 의식하게 된다. 패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조금 있다면 직업과 관련한 것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적당히 아는 척하고 적당히 잘난 척하기에 좋다는 저자의 말 또한 우리가 그저 패션을 즐길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리고 세 번째 옷을 만드는 사람, 디자인 스튜디오와 브랜드 OYK를 운영하며 새로운 미감을 만드는 사람, 오유경 디자이너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책을 여는 문이 되어준 첫 사진, 야외극장은 김현성 저자·사진 작가가 촬영했고, 그 사진과 함께 전하는 표현 ‘자신이 아름답다 여기는 일을 지속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패션 디자이너 오유경 저자의 문장에서 가져온 것이다. 즉 패션 디자이너의 이야기는 지속에 관한 이야기다. 그 과정에 대한 담백한 이야기에는 충고나 조언의 의도가 전혀 담기지 않았음에도 꽤 실용적인 위안으로 들려온다. ‘마무리 짓는 지점이 많아질수록 내가 상상하고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의 시작이 다양해진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되는 ‘옷 만드는 과정’ 이야기는 우리 각자가 만드는 책이든 무엇이든, 일의 시간으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자에게 직접 받은 그 질문에 마음을 담은 편지글은 독자 여러분도 받을 수 있는 편지이기를 바란다. 이어서 책 『도쿄 큐레이션』에서 일본의 시간과 풍경을 전했던 이민경 저자는 도쿄의 시간 전에 경험한 패션 에디터의 시간에 대해 말한다. ‘버리지 못한 옷’에 대한 글은 비단 옷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인연에 관한 것이며 ‘흰색을 닮은 생활’ 글에는 패션계의 흰색뿐만 아니라 여름날의 흰색, 밥만큼 소중하고 유일한 하얀색 이야기도 담겼다. 저자의 언어에서 천천히 거닐다 보면 우리의 열정(passion) 넘치는 일은 잠시 잊고 정원을 거닐다 집으로 돌아와 휴식하는 기분마저 든다. ‘빈티지 마켓에서 구입한 레이스 천, 청초한 동양난, 조용히 내리는 첫눈’의 표현을 그대로 닮은 저자의 공간과 패션 아이템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만나며 우리 각자가 계속 경험하고 싶은 ‘패션, 패션 아닌’ 세계를 다시 떠올려보는 경험도 재미와 의미가 있을 것 이다. ‘나의 영원한 플립플랍이 말하는 것’ 글에서 혼자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게 패션과 삶을 즐기는 에디터적인 시선을 따라 각자의 생활에서 작은 시작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흰색을 닮은 이야기 후에는 김참새 화가의 색채를 담아낸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 펼쳐진다. 작가의 첫 그림, 초록의 자연 안에서 꽃과 동식물, 인간의 생활을 보여주는 듯한 시계가 오손도손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해피엔딩의 장면처럼 다가온다. 무언가를 다 만들고 집으로 돌아가서 쉴 수 있는 초록의 장소처럼. 또한 그림 그리는 일의 기쁨과 고민을 담은 이야기도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느껴진다. 화가로서 일을 지속하기 위해 발견한 인생 운동, 그리고 그 운동복을 고르는 일을 통해 ‘무엇이든 나와 잘 맞는 걸 찾는 일은 늘 노력과 시간 그리고 어느 정도의 거리감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 내용에서부터, 창작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백지 긴장을 오히려 베스트 프렌드라고 부르며 그에 맞는 마음의 옷을 소개하는 이야기. 한 가지 마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다채롭고 유쾌한 작가의 우주를 마주하게 된다. 나아가 김참새 작가의 네 번째 글 ‘이상하지만 귀엽고 재미있는’에서 ‘흘러가다 보면 어디에 도착할지 모르는 그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재미있는 거니까. 난 아마 계속 이렇게 살게 될 것 같다’는 문장은 하루 다짐으로 삼아보고 싶어진다. 한때의 유행과 옷은 잊혀도, 우리는 우리의 패션(passion)을 잊지 못한 채 무엇이든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다. 당신의 일을 위해 움직였던 당신의 마음 자체가 당신의 옷, 패션, 클래식이다. 그렇게 fashion이든 passion은 지속될 것이다.옷이 나를 만들었고 패션이 나를 지탱했다. 정체성을 꼭 겉에 휘두르는 옷에서 찾아야 하냐고? 사람들이 당신 가슴과 두뇌 속에 숨겨진 정체성을 발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집요한 마케팅에 휘둘리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트쿠튀르의 팬은 더더욱 아니다.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2
박이정 / 장소원 외 지음 / 2011.09.15
20,000

박이정소설,일반장소원 외 지음
폴란드인을 위한 특별한 한국어 교육 교재로, 실제 폴란드인이 쉽게 한글을 배우고 또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한국문화까지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급 과정에 해당하는 2권에서는, 다양한 실제 회화를 중심으로 어휘와 표현, 중요 문법을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각 챕터 별로 다양한 연습 문제를 수록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게 한다. 각 챕터별로 ‘장소에 대해 묻고 답하기’, ‘비교하여 말하기’, ‘위치 설명하기’, ‘추측하기’, ‘유학 준비에 대해 묻고 답하기’, ‘허락 구하기’, ‘교통편에 대해 묻고 답하기’, ‘음식 주문하기’, ‘조건 표현하기’, ‘일기 쓰기’ 등 다양한 세부 단원 목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책 속 모든 회화는 생생한 표준 한국어 발음으로 녹음하여 한국어를 배우려는 폴란드인뿐만 아니라 실제 한국어 교사에게도 교재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본 교재를 잘 활용한다면 폴란드의 여러 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는 물론이며 다른 기관의 한국어 강좌에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한국어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머리말 교재구성표 1과 바르샤바는 폴란드의 수도입니다 2과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무척 기다릴 것 같아요 3과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요 4과 한국에 가는데 뭘 준비해야 돼요? 5과 진수 대신에 미하우 씨를 도와 드릴게요 6과 음식이 입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7과 기숙사에서 살아 본 적이 있어요? 8과 주말에 같이 경복궁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9과 축구할 때 입을 운동복도 있으면 좋겠는데 10과 여러 가지 유물이 많이 있다고 들었어 11과 기침을 하느라고 잠을 못 잤어 12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할 텐데 걱정이에요 13과 통장을 만들려고 왔는데요 14과 저기 보이는 식당에 가 볼까요? 15과 지금이라도 선물을 보낼까 해 듣기 원고 모범 답안 단어 목록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가 발간되기까지…… 한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문화와 예술이 발전하면서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역사도 50년이 넘어가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고 그 중심에 교재가 자리하고 있다. 범용 교재의 한계를 넘어 언어권별 교재나 특수 목적 교재, 현지 특화 교재 등이 편찬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는 2009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문화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한국학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할 목적으로 공모한 한국학진흥사업에 [폴란드 한국학 전공 학부ㆍ 대학원생용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이라는 제목의 연구 과제를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이는 글로벌 한국학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가 폴란드의 바르샤바대학 한국학과와 협정을 맺고 폴란드에서의 한국학 교육을 육성하여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학을 정립하는 데 일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년에 걸쳐 시행되는 이 연구 사업을 위하여 전체 연구진은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회화 교재』팀과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학 강독교재』팀으로 나뉘었다. 폴란드 대학 학부과목인 [실용한국어]와 석사과목인 [한국학강독]의 교육과정을 개발, 제안하며 각각의 교재로 활용될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1, 2, 3권과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학(가제)』 1권, 이들 각각에 대한 교사용 지침서를 개발할 것을 목표로 설정한 것이다. 지난 1월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제1권을 출판한 이래, 다시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하여 이제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제2권을 출판하게 되었다. 그 동안 폴란드인 집필자인 바르샤바대학의 Anna Paradowska 교수는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연구진과 긴밀한 협동 작업을 하였고 집필진에 Romuald Huszcza 교수가 새롭게 참여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모두 더욱 바람직한 한국어 교재를 편찬하려고 노력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제 전체 3권으로 계획된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는 고급 수준의 회화서인 제3권 한 권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각 권마다 생생한 표준 한국어 발음이 녹음된 CD가 첨부되고 교사용 지침서가 별도로 개발되면 폴란드의 대학 한국학과는 물론이며 어떠한 기관의 한국어 강좌에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한국어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 이 책의 특징과 장점을 말하다 폴란드인을 위한 특별한 한국어 교육 교재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2>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실제 폴란드인이 쉽게 한글을 배우고 또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한국문화까지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초급 교재인 <폴란드인을 위한 한국어 1>에서 한국어 표기와 문법, 문형에 대한 기초 과정을 다루었다면, 이번 권은 중급 과정에 해당한다. 다양한 실제 회화를 중심으로 어휘와 표현, 중요 문법을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각 챕터 별로 다양한 연습 문제를 수록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게 한다. 각 챕터별로 ‘장소에 대해 묻고 답하기’, ‘비교하여 말하기’, ‘위치 설명하기’, ‘추측하기’, ‘유학 준비에 대해 묻고 답하기’, ‘허락 구하기’, ‘교통편에 대해 묻고 답하기’, ‘음식 주문하기’, ‘조건 표현하기’, ‘일기 쓰기’ 등 다양한 세부 단원 목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책 속 모든 회화는 생생한 표준 한국어 발음으로 녹음하여 한국어를 배우려는 폴란드인뿐만 아니라 실제 한국어 교사에게도 교재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본 교재를 잘 활용한다면 폴란드의 여러 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는 물론이며 다른 기관의 한국어 강좌에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한국어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
요리를 한다는 것
Ŭ / 최강록 (지은이)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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Ŭ소설,일반최강록 (지은이)
〈마스터셰프 코리아2〉의 우승자이자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한 셰프 최강록의 자전적 에세이. 음식, 요리, 식당, 요리사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지난날과 지금의 일상을 담았다. 요리사라는 직업인으로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잔잔하면서도 솔직하게 써내려간 기쁨과 슬픔, 희망과 걱정이 독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높인다. 이 책 곳곳에 돋보이는 최강록 특유의 유머 사이에 가슴 찡한 장면들이 반짝인다. 이 진솔한 에세이를 읽다보면 음식과 요리란 무엇인지, 일과 직업이란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음식이라는 것 1 먹는다는 것 2 면식인생—라면 3 면식인생—우동, 짜장면, 짬뽕 4 면식인생—메밀면 5 술 6 평범한 날 특별한 음식 7 특별한 날 평범한 음식 8 가족과의 외식 9 혼자 먹는다는 것 10 맛이라는 기억 요리를 한다는 것 1 조림 2 생선회 3 구이 4 찜 5 육수 6 튀김 7 밑손질 8 칼 9 그릇과 도구들 10 메뉴 개발하기 11 나의 요리 식당을 한다는 것 1 출근 2 장보기 3 재료 밑손질 4 점심 식사와 오후 시간 5 손님 맞기 6 메뉴 7 영업 시간 8 마감 9 퇴근 10 식당 네오 11 나의 식당 요리사로 산다는 것 1 요리사의 재능—요리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2 요리사 되기 3 걱정, 걱정, 걱정 4 소소한 즐거움 5 좌절감 6 요리사가 되어서 하게 된 일—학교 강의 7 요리사가 되어서 하게 된 일—서바이벌 프로그램 8 요리사가 되어서 하게 된 일—요리 프로그램 9 요리사가 되어서 하게 된 일—유튜브와 책 10 나는 요리사다진지한 문장들 사이에서 반짝이는 유머와 짙은 감동! 직업과 인생에 대해 한없이 조심스러운 어느 내향인 요리사의 묵묵한 분투기 〈마스터셰프 코리아2〉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진지한 자세와 탄탄한 실력으로 알려진 셰프 최강록은 이미 4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일본 요리책 번역자이기도 하다. 전작 《최강록의 요리 노트》가 식재료에 대한 세세하고 유용한 팁들을 설명했다면, 이번 책 《요리를 한다는 것》은 요리사로 살아가는 최강록의 자전적 에세이다. 음식, 요리, 식당, 요리사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진솔하게 풀어낸 내향인 최강록의 일상은 잔잔해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직업과 인생에 대한 기쁨과 슬픔, 희망과 걱정이 촘촘하게 짜여 있다. 차분한 문장들을 공감하면서 읽다보면 최강록식 유머와 손그림이 곳곳에 등장하면서 독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그러다 예기치 않게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오는 찡한 장면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음식이라는 것’에서는 탐험하듯 맛을 찾아 떠나온 여정에서 만난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요리를 한다는 것’은 본격적인 요리 이야기들이다. ‘최강록’ 하면 떠오르는 조림을 비롯해 여러 조리법과 도구들을 대하는 그만의 독특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최근까지 식당을 운영하며 겪었던 하루하루를 시간대별로 묘사한 ‘식당을 한다는 것’은 현실과 이상이 부딪치는 지점들을 가감 없이 드러낸, 온전하고 귀한 ‘직업 에세이’다. 마지막으로 ‘요리사로 산다는 것’에서는 요리사로 살면서 마주친 성취와 좌절, 그리고 새로운 경험들을 실었다. 우리가 잘 아는 방송과 책 이야기들이 나와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저자 최강록은 이 담백한 에세이에서 자신의 일상을 군더더기 없이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우리 인생에서 음식이란, 일이란, 직업이란 무슨 의미일까 돌이켜보게 해준다.먹고 나왔을 때 ‘간이 절묘해’ ‘소스가 맛있어’ 이런 세세한 판단이 아니라, ‘합리적’이었다고 생각이 들면 나는 그곳을 맛집으로 인정한다. ‘합리적’이라는 건 ‘가성비’와는 다른 기준이다. 싸고 맛있어도 먹고 나왔을 때 찜찜한 곳이 있고, 돈을 많이 써도 ‘괜찮았어’ 하는 곳이 있다. 가격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을 포함해 그곳에서 내가 보낸 시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만족스러움이다. 먹는다는 것은 입안에 맛있는 음식을 넣는 것에 그치지는 않고, 우리의 삶에 만족스러운 시간을 하나 더 추가하는 일인 것 같다. ─〈먹는다는 것〉 중에서 계란죽라면의 키포인트는 라면 스프가 연구자들의 결실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물에 풀기만 했는데 이런 맛이 나다니. 그래서 라면 맛의 결정체인 국물에 계란으로 농도를 잡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계란이 국물을 다 품고 있으니 얼마나 맛있을까. 걸죽한 소스가 된 계란으로 면이 군데군데 코팅이 된다. 면이 10분의 1쯤 남았을 때 밥을 말아야 한다. 남은 면과 밥을 함께 먹어야 계란죽라면이 완성된다. 이렇게 한 그릇이면 라면이어도 부실하게 먹지 않은 느낌이 든다. 계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니까. (반면 국물의 나트륨도 다 먹게 되고 탄수화물도 두 배가 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면식인생─라면〉 중에서 한국 사람인 우리는 요리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숯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집 근처 소고깃집에서 고기를 치익 구워서 휙 뒤집어가며 본능적으로 숯불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조건을 찾아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숯은 피크 포인트가 있다는 점,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순간인 전성기가 있다는 점 때문에 인생에 비유하고 싶었는데, 결국은 재가 되어버리는 허무함도 갖추었구나. ─〈구이〉 중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부키 / 존 헤네시 (지은이), 구세희 (옮긴이)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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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존 헤네시 (지은이), 구세희 (옮긴이)
교수, 엔지니어, 창업가, 관리자, 장학 사업가, 그리고 경영자로서 세계 최고 대학과 최고 기업의 리더를 맡아 온 존 헤네시가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 들려준다. ‘실리콘 밸리의 대부’로 불리는 헤네시는 스스로 벤처 기업을 창업해 업계의 혁신을 이끄는 성과로 튜링상을 수상하는 한편, 구글 공동 창립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재를 제자로 길러 냈다. 또한 16년간 총장을 지내며 스탠퍼드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발전시켰으며 현재는 구글 알파벳 이사회 의장으로서 디지털 혁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 그가 전하는 ‘성장의 조건’ 10가지에는 학계, 업계, 비영리 세계 그리고 정부를 아우르는 커리어 여정에서 배우고 기른 그의 지성과 지혜, 경험과 통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헤네시가 말하는 리더의 자질은 ‘겸손’, ‘진정성’, ‘봉사’, ‘공감’이라는 리더십의 토대를 이루는 4가지 원칙, 이를 흔들림 없이 실천하게 해 주는 ‘용기’라는 원칙, 그리고 현실에서 실제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인 ‘협업’, ‘혁신’, ‘호기심’, ‘스토리텔링’, ‘유산’이라는 5가지 원칙이다. 이 중에는 겸손, 스토리텔링, 유산처럼 뜻밖의 것도 있고 용기, 협업, 혁신처럼 누구나 수긍할 만한 것도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모두 헤네시의 경험과 시각으로 재해석되어 신선한 깨달음을 선사하며 풍성하고 적절한 사례로 뒷받침되어 설득력을 더한다. 이를 통해 헤네시는 오늘날 만연한 리더십 위기를 극복할 혜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삶의 근본 지침까지 제시한다. “당신의 그릇을 키울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Foreword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말하는 성장의 조건 9 Introduction 다음 세대를 이끌 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19 1 Humility 고개를 숙일 때마다 성장한다 당신은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30 | 내 역할은 주 엔진이 아니라 연장 33 | 가슴을 울리는 겸손의 힘 35 | 어려움 없이는 성장도 없다 41 | 겸손은 야심 부족이 아니다 43 | 겸손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44 2 Authenticity 언제나 진정으로 대한다 자신, 타인, 공동체, 인류에 대해 고민하라 48 | 목표를 똑바로 확인하고 최대로 성장하라 50 | 힘들다고 결단 내리기를 주저하지 마라 52 | 유대는 진정성 위에 자리 잡는다 54 | 진정성 없이 신뢰는 쌓이지 않는다 57 | 진정으로 당신의 일에 헌신할 수 있는가 62 3 Service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이해한다 조직도의 피라미드를 거꾸로 뒤집어라 70 | 장기적 시각과 봉사하는 리더십을 갖추어라 73 | 리더가 외부 봉사에 임할 때 76 | 조직 차원에서 외부 봉사에 임할 때 79 | 다음 세대에 봉사 마인드셋을 심어 주어라 85 | 타인의 공헌을 인정하라 88 4 Empathy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 이끈다는 것 92 | 공감에서 탄생하고 이성으로 설계한다 94 | 머리와 가슴이 함께하는 본보기, 빌 게이츠 부부 98 | 공감과 형평성 사이 균형을 잡아라 100 | 공감의 철학이 악용될 때 103 | 공감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필요하다 105 | 미래의 리더들에게 공감 능력을 길러 주어라 106 5 Courage 조직을 위해 나설 때를 안다 용기 근육을 단련하라 112 | 어려울수록 조직의 사명을 굳게 지켜라 114 | 공동체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 나서라 117 | 때로는 확고한 자세를 고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123 |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마라 128 6 Collaboration 혼자 일하지 않는다 군림하는 통치자가 아닌 헌신하는 협력자가 되라 138 | 최고의 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141 | 함께 일할 때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라 145 | 특별한 파트너십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다 148 | 윗사람과 협력하는 법을 배워라 151 | 리더십을 어떻게 위임할 것인가 154 | 잘 풀리지 않는 협업 프로젝트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157 | 함께 이루어 낸 일의 가치와 의미를 기리자 159 7 Innovation 변화를 이용할 줄 안다 21세기 생존의 길을 찾아서 164 | 학계와 업계의 혁신은 어떻게 다른가 165 | 혁신 없이 스타트업을 논하지 마라 168 | 학계와 업계 간 인터페이스가 진정한 혁신을 낳는다 170 | 스탠퍼드는 왜 스타트업 성공의 대명사가 되었나 172 | 실패에 굴하지 말고 일어서라 174 | 전략 계획에서는 ‘외부인’의 시각이 중요하다 178 | 비전을 개발하고 전하라 182 8 Curiosity 평생이 배움의 과정이다 리더에게 폭넓은 지식은 필수다 186 | 책 읽기는 선물이다 189 | 다른 사람의 경험으로부터 배워라 191 | 자신만의 서재를 갖추어라 197 9 Storytelling 비전을 스토리에 담아 전달한다 스토리는 힘이 세다 200 |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인가 204 | 스토리가 비전을 이끈다 206 | 업계에서도 스토리는 통한다 210 | 스토리는 어디서 어떻게 얻는가 212 10 Legacy 마지막에 가장 소중한 것을 남긴다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218 | 유산이란 남들을 계속 이롭게 하는 것이다 219 | 역할이 유산을 만든다 222 | 걸출하고 오래가는 유산을 만들어라 225 | 다른 사람의 유산 창조를 도와라 227 | 언제 어떻게 물러나야 할지를 준비하라 231 Conclusion 미래를 창조하라 237 Coda 나에게 가르침을 준 책들 244 Acknowledgments 268 Notes 270 전 스탠퍼드대 총장, 현 구글 알파벳 이사회 의장 실리콘 밸리의 대부, 튜링상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상 수상자 《포브스》 《와이어드》 강력 추천 빌 게이츠,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존 체임버스 전 시스코 CEO,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추천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추천 이 시대 가장 창의적인 리더가 전하는 성장의 조건 세계적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와 더불어 “이 시대의 진정한 창의적 리더”로 평가하는 인물이 있다. 심지어 그의 리더십 자질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견주기까지 한다. 바로 스탠퍼드대학교 역사상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남긴 총장이자 현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존 헤네시다. 존 헤네시는 1977년 스물다섯 살에 스탠퍼드대 조교수로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40년간 학계와 실리콘 밸리로 대표되는 업계에 몸담았다. 이것만으로도 그의 꿈은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열정을 키웠던 컴퓨터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고, 세계적으로 훌륭한 대학교인 스탠퍼드에서 40년간 교수를 지냈다. (…) 이는 참으로 멋진 꿈이었고, 모르긴 해도 그 길을 따르며 살았어도 행복했을 것이다.” 실제로 헤네시는 연구자로서 벤처 기업인 밉스 컴퓨터 시스템스를 직접 설립해 RISC(축소 명령 집합 컴퓨터) 아키텍처를 개발했으며 그 공로로 튜링상과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상을 수상했다. 또 “나는 운 좋게도 야후와 구글의 처음 시범 모델 일부를 직접 볼 수 있었다”라고 겸손히 언급했듯이 구글 공동 창립자들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야후 공동 창립자인 제리 양 등 수많은 인재를 제자로 길러냈다. 아울러 짐 클라크의 실리콘 그래픽스와 넷스케이프 창업에 깊이 관여했으며 구글, 시스코, 아테로스 이사진으로 오랫동안 일해 왔다. 넷스케이프 개발자이자 현재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인 마크 앤드리슨이 이런 존 헤네시를 두고 “실리콘 밸리의 대부”라고 칭한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그러나 낭중지추와도 같은 그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그것을 알아본 주위 사람들 덕분에 그의 커리어 여정은 학자와 엔지니어만으로 남아 있을 수가 없었다. 1989년 스탠퍼드대 컴퓨터시스템연구소 소장을 시작으로 학과장, 공대 학장, 부총장, 그리고 2000년 마흔일곱 살에 맡은 총장에 이르기까지 리더로서의 새로운 인생 항로가 펼쳐진 것이다. 거기에 더해 2016년 총장 퇴임 후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와 함께 나이트-헤네시장학재단을 설립해 다음 세대 리더들을 양성하고, 2018년에는 에릭 슈밋의 뒤를 이어 알파벳 이사회 의장에 취임해 구글을 이끄는 등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현직 리더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더의 원천은 성장 능력에 있다 존 헤네시를 이처럼 역량 있는 인물로 만든 원천은 무엇일까? 타고난 재능이나 실무 능력 덕분일까, 아니면 단순히 운이 좋아서일까? 헤네시를 총장으로 임명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아이작 스타인의 말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존. 돌이켜 보면 당신을 총장으로 임명한 뒤 우리가 알아낸 당신 자질은 그 일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었소.” 여기서 알 수 있듯 답은 바로 ‘성장 능력’이다. 물론 성장 능력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헤네시의 성장 과정에는 늘 ‘경험을 통한 배움’이 동반된다. “이 책은 교수와 기업가로 살아온 과정에서(대부분은 리더로 지내 온 25년간의 여정에서) 배운 교훈들을 담고 있다. (…) 나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조직 전체를 관리하는 가장 높은 자리까지 다양한 리더를 경험했지만, 내가 배운 것 대부분은 어떤 수준의 리더십에든 적용된다.” 헤네시는 어떤 나이, 어떤 자리, 어떤 분야에서든 항상 경험을 통해 배우고자 했고, 배운 바를 실행에 옮겼으며, 그럼으로써 끊임없이 성장해 나갔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성장할 수 있을까? 헤네시는 리더십의 조건을 ‘겸손’ ‘진정성’ ‘봉사’ ‘공감’ ‘용기’ ‘ 협업’ ‘혁신’ ‘호기심’ ‘스토리텔링’ ‘유산’ 10가지로 집약해 제시한다. 이 중에는 “누가 봐도 분명히 수긍이 가고 오랜 세월에 걸쳐 입증된” 것도 있는 반면, “널리 알려진 리더십에 관한 많은 시각들과 매우” 다르거나 “때로는 심지어 직관과 반대되기까지” 하는 것도 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원칙은 헤네시의 오랜 리더십 경험 속에서 시행착오, 자기 성찰, 자기 혁신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대단히 설득력 있으며, 그의 시각으로 재해석되고 재정의되어 더없이 참신한 통찰과 깨달음을 선사한다. 특히 헤네시는 리더십의 토대가 되는 원칙으로 ‘겸손’ ‘진정성’ ‘봉사’ ‘공감’을 드는데 오늘날의 “무조건 ‘이기는 것’이 최고라고 여기는 문화”에서 신선하기 그지없는 시각이다. 리더의 역할은 주 엔진이 아니라 연장이다 월터 아이작슨도 추천 서문에서 언급하듯이 “맨 처음으로 제시되는 조건이 ‘겸손’이라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감을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자신감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는 간과한다. 그런데 헤네시가 보기에 진정한 자신감, 자신의 실력과 품성에 대한 진정한 인식은 자존심이나 오만이 아닌 겸손에서 나온다. 예컨대 우리는 현재 누리는 성공이 행운(이전 세대의 헌신적인 희생) 덕분이며, 지금 그 자리에서 자신이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님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헤네시는 리더가 되면 “권력에 취하기 쉽다”고 경고하면서 “겸손을 리더십의 핵심에 두면 어떤 의미에서 리더의 역할 자체가 바뀐다. (…) 자신을 직원들과 격리하지 않고 그들과 동등한 존재로서 팀에 속해야만 한다. 이럴 때 리더가 해야 할 일은 팀원들에게 할 일을 정해 주고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헤네시는 ‘겸손’을 타고나는 심성이 아니라 리더로서 개발하는 습관이라고 재정의한다.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자신의 공적을 스스로 자랑하지 않고,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기꺼이 요청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고, 그리고 자신을 성장시켜 줄 도전 과제에 당당히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헤네시는 이러한 겸손을 체득해 숙달해야 성장할 수 있다면서, 리더의 역할은 “주요 엔진이 아니라 하나의 연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한편 우리는 흔히 도덕성을 가장 실천하기 힘든 문제라고 말하지만 헤네시는 도덕성보다 훨씬 지키기 힘든 원칙으로 진정성을 든다. 그가 말하는 진정성은 우선 자신이 추구하는 바람직하고 현실적인 자질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낸 다음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확신을 갖고 매진하는 것이다. 조직 차원에서 보자면 조직의 전반적인 사명과 방향을 이해하고 힘든 결정을 내리는 것에 해당한다. 반발, 모욕, 위해, 사회적 배척의 우려가 있을 때조차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진실을 말하는 것은 리더에게 특히 중요하다.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결정을 하면 그 순간에는 기분 좋을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오랫동안 조직에 해를 끼칠 것이다. 진정성이 중요한 것은 신뢰 관계 구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진정성이 부족해 구성원들이 리더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조직 전체에 유익한 결정이라도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신뿐 아니라 타인, 공동체, 심지어 인류 전체에게까지 진정으로 대해야 한다고 헤네시는 조언한다. 자신이 진정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이해하라 권력가나 권위자가 가장 배우기 힘들어 하는 것, 그리고 일부는 평생 배우지 못하는 것이 봉사라는 자질이다. 이는 리더가 되면 대개 많은 돈을 받고 권력을 휘두르고 자신의 결정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어떤 팀이나 조직의 리더 역할을 더 높은 직함이나 더 큰 보상, 더 많은 연봉 등 개인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과정의 한 단계로 받아들인다면, 결코 진정한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이다. (…) 리더십의 무게는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갈수록 더 크고 무거워지기만 해 결국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를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관점을 뒤집어 “정해진 방향으로 조직이 나아가도록 모두의 힘을 빌리는 것이 리더의 일”임을 깨우쳐야 한다고 헤네시는 지적한다. 그래서 헤네시는 “그들을 이끌고 그들에게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큰 영광”이라고, 자신이 진정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늘 스스로에게 상기시켰다. 공감 또한 놓치기 쉬운 자질이다. 많은 리더가 의사 결정 과정에 공감이 개입해서는 안 되며 실증적인 사실과 데이터, 그리고 감정이 배제된 판단에 근거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헤네시의 오랜 경험으로 볼 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데이터에 인간의 조건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더하면, 모두의 행복을 뒷받침하는 의사 결정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공감이 오도되거나 과하면 위험하므로 이성과 조화를 이루어 자신과 조직의 입장에서 가장 이치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진정한 리더라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헤네시가 원하는 어른은 깊은 공감을 지침 삼아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다. 리스크를 감수할 줄 아는 용기를 갖추어라 용기는 리더십의 토대를 이루는 원칙들을 실천으로 이끄는 자질로서, 리더는 끊임없이 이 용기를 시험받는다고 헤네시는 말한다. “리더로서 우리는 자연재해나 국가적 비극처럼 조직 밖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적인 용기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내부의 사건을 수습하고, 필요한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자신의 입장을 바꾸고, 실수를 인정하고, 실패로부터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할 때도 있다.” 이때 용기를 내야 하는 힘든 문제를 개인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헤네시는 지적한다. 그럴 경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객관적 시각을 잃고 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자신의 일을 조직의 핵심 사명과 가치관에 맞추는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조직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내는 데 집중할 때 리더는 조직의 화신이 되며, 그로 인해 한 개인으로 이야기할 때는 결코 가질 수 없었던 힘과 확신을 지니고 말하게 된다.” 한편 리더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용기 또한 낼 줄 알아야 한다. 급변하는 21세기에 “효과적인 리더십은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에서 조직을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능력에 좌우”되는데 “리스크에 부정적인 리더의 행동은 조직 전반에 걸친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공유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울러 실패했을 때는 인정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때로는 꿈을 접어야 할 때도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그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또 다른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헤네시는 독려한다. 모든 구성원에게 혁신할 자유와 기회를 부여하라 존 헤네시는 성장의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협업’ ‘혁신’ ‘호기심’ ‘스토리텔링’ ‘유산’이라는 리더십의 원칙을 제시한다. 리더는 지시만 내리면 되지 굳이 협업(팀워크)이 필요할까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은 그 정반대가 옳다고 헤네시는 말한다. 실제로 팀원들은 리더인 자신과 동등한 사람이며, 일부는 기여도에서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특히 그렇다. 상사가 리더로 머물지 않고 통치자로 군림한다면 “그것은 팀이 아니다”라고 헤네시는 단언한다. 따라서 진정한 리더라면 팀에 참여하는 방법뿐 아니라 팀을 구성하고,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팀원들이 돌발적이고 폭발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리더가 겸손하게 진정한 팀플레이어가 된다면, 그리고 다른 이들의 기여에 진심으로 가치를 둔다면” 성공할 수 있다. 한편 헤네시는 혁신이란 리더십의 원칙에 대해 학계와 업계 모두에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지만 두 분야에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온도 차이는 상당히 크며 이 사실을 리더가 유념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기업을 대학처럼 운영한다면 소비자로부터 잊힐 위험이 있고, 대학을 기업처럼 운영한다면 아마 교수진의 반란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학계는 리스크를 감수하며 자유롭게 연구 가능한 풍토인 반면, 업계는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거나 팔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계와 업계의 공생이 지닌 진정한 힘은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행하는 것 사이의 인터페이스에 있다”라고 헤네시는 역설한다. 대학 총장으로서 헤네시는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잡고자 애썼는데 스탠퍼드는 항상 학생들과 교수들이 상업적으로 성과를 거두거나 기업가가 되는 꿈을 추구하도록 허용해 왔으며, 그랬기에 “스타트업 성공의 대명사, 대학 기반 기업가의 메카”가 되었다. 지적 호기심 역시 리더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이다. 헤네시는 최고의 위치에서도 배울 수 있다고, 아니 배워야만 한다고 말한다. 학계든 업계든 새롭고 빠른 변화에 대한 지식은 투자와 경영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리더는 매 단계마다 이해에 필요한 용어들을 알고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발전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장담컨대 조직을 잘 이끌려면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헤네시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위대한 리더들의 스토리를 읽으며 그들의 습관을 살피고, 어떤 특성이 그들의 성공을 도왔는지 파악하고, 그들이 위기의 순간에 어떻게 대비했는지 확인하고, 그들이 성공하거나 실패(어떤 면에서 성공보다 더 중요하다)했을 때 어떻게 처신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다.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유익할 일을 창조하라 헤네시는 새로운 비전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토리를 통해서임을 익히 알고 있었다. 리더라면 사람들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팀원들을 고무시키고 행동하게 만들고 싶다면 스토리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직업과 커리어에서든 더 높은 리더 자리에 오를수록 사실과 데이터를 활용할 일이 줄어든다. 리더는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 비전을 창조하는 일에 깊이 연루된다. 사실과 데이터는 일의 구조를 만들어 주지만 비전은 창조해 주지 못한다. 꿈을 생생한 스토리로, 너무나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스토리로 바꾼다면 사람들이 그 비전을 공유하고, 믿고, 따르게 할 수 있다. 리더십의 마지막 원칙으로 유산을 들면서, 헤네시는 유산 자체에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어느 한계 이상으로 커리어를 발전시키지 못하거나 명성에 먹칠을 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대신에 “어떻게 하면 조직을 개선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차별화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이를 위해 자신의 시간, 에너지, 자원, 지위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헤네시는 “평생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습관을 체득한 리더”야말로 진정한 유산을 만들어 낸다면서 커리어 초기에는 유산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경험을 쌓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헤네시가 볼 때 유산이란 “자기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을 계속 이롭게 하는 것”이다. 조직이나 팀 리더라면, 유산은 자신이 봉사하는 조직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발전하는 것, 처음 조직을 맡았을 때보다 사람들에게 더 잘 봉사하는 조직이 되는 것을 뜻한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는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면 유산은 자연스럽게 창조될 것이다. 그러니 “정말로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다면 당신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일을 하라”라고 헤네시는 말한다.Introduction 다음 세대를 이끌 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나는 정부와 기업, 비영리 조직 등에 만연한 리더십 위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었다. 실패한 정부에서부터 내란, 기근, 최빈국에서 온갖 부를 독점하고 누리는 독재자, 외국인 혐오와 인종 차별까지 정부의 위기는 명백하다. 기업 세계에서는 엔론 사태와 월드컴 사태 같은 이제는 옛이야기가 된 사건부터 웰스 파고와 폭스바겐 같은 비교적 최근에 문제가 된 사건까지 리더들이 기업을 그릇된 방향으로 끌고 간 사례가 무수히 많다. (…) 정부나 기업, 비영리 단체 등에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은 리더십의 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 리더가 조직과 직원, 고객의 안녕이 아니라 자신의 사리사욕에 집중하기 때문이다.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어쩌면 이보다 더 만연한 것이 바로 변화를 통해 조직을 이끄는 방법에 대한 이해의 간극일 것이다.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조직의 기반이 얼마나 튼튼하든, 역사가 얼마나 길든, 21세기에도 변함없이 번창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면 모든 조직은 스스로를 새로이 변화시켜야만 한다.어떻게 하면 리더십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1 Humility 고개를 숙일 때마다 성장한다이 책에서 말하는 '겸손'은 단순히 어떤 사람들이 운 좋게 타고나는 심성을 뜻하지 않는다. 또한 진취성 부족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내가 말하는 것은 체득해 숙달된 겸손, 명확한 방향이 있는 겸손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용기나 결단력처럼 당신이 리더로서 개발하는 습관이다.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자신의 공적을 자기 입으로 자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알리게 놔두는 것, 자신이 이해한 바가 옳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닫고 솔직히 인정하는 것,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함을 깨달았을 때 기꺼이 도움을 청하는 것, 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기회를 잡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도전 과제를 던지고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 줄 순간들에 당당히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2 Authenticity 언제나 진정으로 대한다다른 사람의 커리어에 피해를 주거나 인생을 망치고, 야심 찬 직원들에게 좌절을 안겨 주는 존재가 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예를 들어 회사에 피해를 입히는 직원을 해고하거나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원을 감축하는 일을 피한다면 의도치 않게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이것은 다시 직원들의 역량과 사기를 저하시키고 조직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아이러니하게도 일부 리더들은 누군가를 해고할 때 뒤따르는 정서적 부담을 견디지 못해 컨설턴트 같은 '청부업자'를 고용해 자기 대신 힘든 일을 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은 학습의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당장 마음이야 편할지 몰라도 결국 회사 내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리더가 힘든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일을 직접 하기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결정을 하면 그 순간에는 기분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 결과는 오랫동안 조직을 괴롭힐 것이다. 언제든 진실의 길을 따르는 편이 더 낫다. 조직의 전반적인 사명과 방향을 이해하라('바른 곳에 똑바로 발을 디뎌라'). 그리고 힘든 결정을 내려라('확신을 갖고 굳건히 서라').
마법은 없었다
에디터 / 알렉상드라 알리옹 코드 (지은이), 목수정 (옮긴이)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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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소설,일반알렉상드라 알리옹 코드 (지은이), 목수정 (옮긴이)
세계적인 유전학자가 mRNA 코로나 백신의 모든 것에 대해 밝힌 화제의 책. 2013년에 미국의 아이젠하워 펠로십 상을 수상한 프랑스 최고의 유전학 박사인 저자가 수많은 연구 자료를 통해 RNA가 무엇인지부터 mRNA 백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마법은 없었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 보건 위기에 대한 제약업계의 해답은 mRNA 백신이었다면서 각국 정부들은 백신만이 우리를 위험에서 구해줄 구세주라고 집요하게 말해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mRNA 백신은 코로나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했다고 단언한다. “백신이 전염병을 멈췄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감염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재감염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타인에게 코비드가 전파되는 것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것을 막아주었는가? 아니다.”추천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서문 유전학 박사가 실험실 가운을 벗어 던지고 대중 앞에 선 이유 제1장 mRNA 백신은 약속을 이행했나? 제2장 RNA란 무엇인가? 제3장 RNA, 천재적인 분자 제4장 mRNA, 다층적 미지의 분자 제5장 빅 파마, 인류의 구원자? 결론 당신과 당신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것인가? 감사의 말 주 역자 후기 RNA와 사랑에 빠진 과학자, mRNA 백신을 해부하다 세계적인 유전학자가 밝힌 mRNA 코로나 백신의 모든 것 mRNA 백신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었는가? 세계적인 유전학자가 mRNA 코로나 백신의 모든 것에 대해 밝힌 화제의 책. 2013년에 미국의 아이젠하워 펠로십 상을 수상한 프랑스 최고의 유전학 박사인 저자가 수많은 연구 자료를 통해 RNA가 무엇인지부터 mRNA 백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마법은 없었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 보건 위기에 대한 제약업계의 해답은 mRNA 백신이었다면서 각국 정부들은 백신만이 우리를 위험에서 구해줄 구세주라고 집요하게 말해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mRNA 백신은 코로나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했다고 단언한다. “백신이 전염병을 멈췄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감염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재감염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타인에게 코비드가 전파되는 것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것을 막아주었는가? 아니다.” 희망 대신 부작용만 초래, 백신의 마법은 없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여겨진 백신이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임상 시험에서 발견된 위험은,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들이 질병을 막아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병을 촉진했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의 VigiAccess에 따르면, 코비드 백신이 한 해 동안 일으킨 부작용은 지난 5년간 독감 백신이 일으킨 부작용의 10배에 이른다. 2022년 9월 현재, 세계보건기구에는 모두 ‘1100만 건이 넘는 코비드 백신 부작용 보고서와 7만 명이 넘는 백신 사망자’가 보고된 상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이에 대해 저자는, 우리는 RNA에 대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지만 완벽하게 그것을 알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우리에겐 mRNA 백신이 우리 몸에 들어가 장기적으로 심지어는 중단기적으로도 어떤 일을 벌인다고 말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에서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의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코비드 백신이 인간 유전자를 변형시킬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공언했던 과학적 근거를 공개할 것을 요구받은 CDC는 “우리 기관이 보유한 자료들 중에는 당신의 요구에 답할 어떤 자료도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바로 이런 백신을 수천만의 여자와 남자, 청소년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에게까지, 우리가 지닌 가장 은밀한 분자, 우리의 DNA, 우리의 게놈, 우리의 유전자 유산에 대한 그 어떤 보호 장치 없이 집단적으로 맞혔다는 사실은, 상상만으로도 나를 현기증 나게 만드는 당혹감에 빠뜨린다.” 지난 3월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든 치료제든, 우리 삶에서 이뤄지는 모든 결정이 RNA의 개입과 조절 아래 이뤄지며, 이는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자는 제안이기도 하다. 우리가 삶에서 행하는 모든 선택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 특히 다음 세대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세상의 모든 대통령들과 총리, 보건부 장관들은 우리에게 백신만이 우리의 구세주라고 집요하게 반복적으로 말해왔다. 정말 그런가? 백신이 전염병을 멈췄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감염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재감염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타인에게 코비드가 전파되는 것을 막았는가? 아니다. 백신이 코비드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것을 막아주었는가? 아니다. 결코 아니다. 백신은 전염병을 전혀 막지 못했다. 그리하여 2023년 1월 10일 현재, 전 세계에는 여전히 29만 6,936명의 새로운 코비드 확진자가 집계되고 있다. 백신은 코비드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지도 않았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코비드에 한 번, 두 번 그리고 또 여러 번 걸리곤 했다. <RNA 백신은 약속을 이행했나?>중에서 2022년 9월 9일자 미국의 VAERS 사이트에 보고된 코비드 백신 부작용 자료 가운데 중증 사례만 살펴보겠다.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섰으며, 17만 7,000명이 입원했고, 13만 5,200명이 응급실에 실려왔으며, 1만 명 이상이 아나필락시스 쇼크 상태로 보고되었다. 5만 8,000명이 영구적인 불구 상태에 이르렀고, 5만 2,000명이 심근염을 앓고 있으며, 3만 4,000명이 죽음에 임박해 있다. (……) 이 모든 자료에서 코비드 백신과의 연관성이 드러난 상태다.<RNA 백신은 약속을 이행했나?>중에서 화이자 사이트에서 잠시 머물며 탐색하는 동안, 나는 흥미로운 또 다른 정보를 발견했다. 각 페이지마다 이렇게 적힌 배너가 나타나는 것이었다. “백신은 그것을 맞은 사람들에게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백신은 감염을 치료하거나 합병증을 줄이지도 않습니다.”이 말을 요약하면, 이 백신으로 우리가 완벽하게 보호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무릇 백신이란 그래야 하는 것이다! 백신이 감염을 막지도 않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지도 않는다? 우린 한 가지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백신은 무엇을 할 수 있나?<RNA 백신은 약속을 이행했나?>중에서
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 (2020년~2021년 대비판)
황금부엉이 / 이은경, 이정은, 김도이, 김희상 (지은이) / 2020.04.29
14,300원 ⟶ 12,870원(10% off)

황금부엉이소설,일반이은경, 이정은, 김도이, 김희상 (지은이)
아이와 함께 한달살기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현지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한달살기 준비과정부터 학교 등록하기, 방과후 레슨 알아보기, 마켓과 야시장에서 장보기 등 현지 생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한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저자들의 경험담에 현지 교민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정보가 합쳐진 <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와 함께라면 누구라도 당장 사이판 한달살기를 떠날 수 있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결심한 후 저자는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관련 정보를 검색했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도 어려웠지만 막상 현지에 가서 보니 수집한 정보와 다른 것들도 많았다. 저자는 한달살기를 하면서 수집한 정보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아이들이 가보면 좋을 만한 곳은 무조건 달려가 눈으로 확인했다.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 현지 교민들을 만나 묻고 또 물었다. 단기 스쿨링이 가능한 학교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분위기를 살펴보고 정보를 구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만 한달살기를 준비할 때 답답하고 어려웠던 점들을 되뇌며 영어가 서툰 엄마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이고 쉬운 정보들을 담았다. 한달살기만으로는 알기 어려웠을 정보들은 현지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이 도움을 주어 책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프롤로그 학교를 즐겁게 만드는 사소한 습관의 비밀 1장 영어권 국가에서 한달살기, 이젠 사이판이다! 한달살기가 뭐죠? 영어를 못하는데 한달살기 할 수 있나요? 왜 사이판이죠? a month's life in Saipan_한눈에 보는 사이판 한달살기, 예산은 얼마나 드나요? a month's life in Saipan_냉장고 털어 사이판까지, 식비를 잡아라! 한달살기, 어떻게 준비하죠? a month's life in Saipan_왕복 25만 원짜리 항공권 결제 후 시작된 준비 사이판 생활, 이건 힘들어요 a month's life in Saipan_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섬 2장 사이판 한달살기 준비하기 일정 결정하기 여권과 비자 챙기기 항공권 구입하기 한달살기 숙소 정하기 한달살기를 위한 짐 꾸리기 렌터카 예약과 국제운전면허 현지 교통수단 이용하기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신용카드와 현금 사용하기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한달살기 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3장 사이판 스쿨링 알짜 정보 학교별 특징 알아보기 학교 선택 시 고려할 점 a month's life in Saipan_학교 선택은 신중하고 심플하게 각 학교의 학사 일정 스쿨링 등록하기 스쿨링 준비물 a month's life in Saipan_사이판 스쿨링 Q&A 4장 사이판에서 즐겁게 놀아요 구석구석 사이판 해변 a month's life in Saipan_사이판에서 바다 수영을 즐기는 법 리조트 수영장과 워터파크 이용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이판 맛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투어 상품 구석구석 우리만의 별빛 투어 a month's life in Saipan_밤이면 훌쩍 떠나 마음에 별빛을 담고 돌아왔다 영화관에서 자막 없이 영화 보기 a month's life in Saipan_자막 없이 할리우드 영화 보기 사이판 전통 시장 즐기기 카페 정보 5장 사이판에서 배워요 방과후 원어민 영어 클래스 a month's life in Saipan_마음 맞는 대학생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 방과후 스포츠 클래스 사이판 관공서 견학하기 사이판 구석구석 체험학습 엄마를 위한 클래스 6장 사이판 생활 정보 사이판 마켓, 없는 게 없다 사이판에서는 흔한 빨래방 생수는 필수품, 물 값이 만만치 않다 아프면 가야죠, 병원과 약국 a month's life in Saipan_병원 응급실에 다녀오다 종교 활동도 가능해요! 한인 교회와 성당 a month's life in Saipan_한인 교회 예배에 참석하다 현지에서 유심 칩 구입하고 사용하기 긴급 상황 발생! 도움 요청하기 a month's life in Saipan_새벽 3시, 도움 요청 전화를 받다 추천! 사이판 기념품과 선물 7장 사이판 장기 유학과 영어캠프 한 달이 아쉽다면 a month's life in Saipan_사이판, 한 달도 짧다 사이판 유학, 미국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엄마 없이 하는 한달살기, 영어캠프 a month's life in Saipan_다음에는 영어캠프에 보내볼까? 부록 사이판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이판 업체 전화번호 목록살며, 놀며, 공부하는 여행! 영어 공부도 여행도 놓칠 수 없다면 사이판에서 한달살기가 답이다 한 달 동안 사이판에서 살 수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현지 학교에서 미국 교육과정을 수업 받고, 현지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면? 학교를 마친 후에는 해변에서 지칠 때까지 물놀이를 하고, 저녁이면 밤하늘 별빛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이 책의 저자들은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는 일상은 한국에서의 생활과 똑같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영어를 사용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은 다시 사이판을 찾는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한달살기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현지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한달살기 준비과정부터 학교 등록하기, 방과후 레슨 알아보기, 마켓과 야시장에서 장보기 등 현지 생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한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저자들의 경험담에 현지 교민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정보가 합쳐진 <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와 함께라면 누구라도 당장 사이판 한달살기를 떠날 수 있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한달살기’로 여행 제대로 즐기기 대한민국 사람의 여행 풍경은 애처롭다. 일상을 벗어나 쉬러 떠나는 건데 짧은 기간 동안 일정에 쫓겨 다니기 바쁘다. 해외여행이라면 더더욱 피곤하다. 준비하고 이동하는 시간에 비해 현지에서 즐기는 시간은 너무 짧고, 돌발 상황마저 벌어지면 고단함과 짜증이 밀려온다. 그래서 등장한 여행 방식이 ‘한살달기’다. 빡빡한 일정에 쫓겨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닌, 현지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자는 것.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꿈꾼다면 단연 한달살기가 답이다. 영어권 국가에서 한달살기, 이젠 사이판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똑같다. 내 아이가 나보다는 좀 더 알차고 풍부한 어린 시절을 보내길, 영어 때문에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 그래서 저자는 사이판 한달살기를 결심했다. 왜 사이판일까? 사이판은 아토피,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장기 거주하는 가족들이 있을 정도로 공기가 맑고 날씨가 따뜻하다.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조용하고 멋진 해변이 많다는 것은 아이와의 여행에서 최고의 조건이랄 수 있다. 또 엄마 혼자 아이들과 생활해도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치안이 확실하고 물가도 저렴하다. 사이판에 가야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이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이라는 것이다. 사이판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고, 외지인의 서툰 영어를 이해해주고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모든 학교에서는 미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서 한 달 동안 단기 스쿨링을 하면서 미국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다.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살며 놀며 여행하기, 사이판이기에 가능하다. 한 달 동안 뭐하지? 24시간이 모자라다 제주도 9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섬 사이판. 북쪽에서 남쪽까지 자동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섬에서 한 달 동안 뭘 하냐고? 공부하고 놀다 보면 24시간이 모자라다. 아이들이 오전에 학교를 가고 나면 엄마들은 운동을 하거나 영어, 스포츠 레슨을 받는다. 학교를 마치고 나면 아이들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 모래놀이를 한다. 현지에서 체험할 거리도 풍부하다. 경찰서, 소방서, 제과점 등을 견학하거나 우체국, 서점, 도서관, 영화관 등을 현지인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하고, 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도 척척 해낸다.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을 가거나 별빛 투어를 떠나기도 한다. 현지 업체를 통해 투어를 떠나거나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한 달을 보낸 아이들은 지나간 한 달을 무척 아쉬워한다. 작은 섬마을에 불과한 사이판이지만 즐길 거리는 무궁무진하니 알차게 한 달을 보낼 수 있다. 한달살기 경험자와 현지 교민이 함께 썼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결심한 후 저자는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관련 정보를 검색했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도 어려웠지만 막상 현지에 가서 보니 수집한 정보와 다른 것들도 많았다. 저자는 한달살기를 하면서 수집한 정보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아이들이 가보면 좋을 만한 곳은 무조건 달려가 눈으로 확인했다.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 현지 교민들을 만나 묻고 또 물었다. 단기 스쿨링이 가능한 학교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분위기를 살펴보고 정보를 구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만 한달살기를 준비할 때 답답하고 어려웠던 점들을 되뇌며 영어가 서툰 엄마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이고 쉬운 정보들을 담았다. 한달살기만으로는 알기 어려웠을 정보들은 현지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이 도움을 주어 책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방학마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실현한 엄마들과 현지 교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 이 책만 있다면 누구라도 사이판 한달살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으로 배우는 기타레슨 : 기초편
음악의향기 / 유현철 지음 / 2016.07.22
22,000원 ⟶ 19,800원(10% off)

음악의향기소설,일반유현철 지음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나무생각 / 도다 구미 글,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 2015.09.15
12,800원 ⟶ 11,520원(10% off)

나무생각소설,일반도다 구미 글,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아들러식 대화법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책.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하여 우선적으로 개개인의 심리적 위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바로잡아줌으로써 관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들러 심리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상담과 강의를 해온 덕분에 기술적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더욱 근본적인 이해와 방법론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의 바탕이 되는 개념과 사고방식을 서두에 간략히 정리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과 원만한 사람의 특징, 상대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경청 방법, 상황에 따라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등을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군더더기 없는 짧은 텍스트로 요점을 짚어내서 부담을 줄이고, 페이지마다 삽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머리말 모든 인간관계는 한마디 말로 바꿀 수 있다 프롤로그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 용어 용기 부여 / 자기 결정성 / 목적론 / 전체론 / 인지론 / 대인관계론 / 공동체 감각 Think and Speak 항상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PART 1.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의 10가지 특징 01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 사고를 하게 된다 02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03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못한다 04 분노를 통해서 사람을 조종하려 한다 05 부럽다는 말을 자주 한다 06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가 말버릇이다 07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거부한다 08 문제 행동으로 주목 받으려 한다 09 커뮤니케이션을 승부라고 생각한다 10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Think and Speak 열등감을 성장의 씨앗으로 받아들이자 PART 2.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18가지 특징 01 문제를 건설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02 자신과 타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03 상대방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04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대한다 05 자기 자신을 믿는다 06 상대방의 실수나 무능력도 수용할 수 있다 07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 08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09 신뢰를 형성한 뒤에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한다 10 상대방을 조종하지 않고 자신이 바뀌려 한다 11 수평 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12 상대방에 따라 전달 방법을 바꾼다 13 자신을 과장하지 않는다 14 공동체에 공헌하고 있음을 느낀다 15 거절의 경계선이 명확하다 16 다른 사람의 문제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는다 17 아들러의 ‘자기 수용’과 ‘용기 부여’는 대화법에서도 빛을 발한다. 말을 잘 못하는 이유는 심리적 요인에 있다 아들러식 대화법으로 마음을 전달한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고민을 안겨주는 ‘인간관계’는 사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성립된다. 역으로 말하자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인간관계가 꼬일 수밖에 없다.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경험이 중요하다. 그러나 경쟁하듯 쏟아지는 대화법 책들을 읽고, 각종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습을 받아도 자꾸만 관계가 어긋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의 초점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수용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을 이해하거나 신뢰할 수는 없다. 아들러식 대화법에서는 바로 자신에 대한 수용을 토대로 한, 마음에서 마음으로 오가는 진정한 소통을 강조한다. 아들러는 행복의 3가지 조건으로 자기 수용, 타인에 대한 신뢰, 공헌 감각을 꼽았다. 나를 수용해야만 타인을 신뢰할 수 있고, 나아가 공동체에 소속감과 공헌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이러한 감각이 충족될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에게 사랑받으려는 욕구, 인정받으려는 욕구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행복을 놓치고 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고,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을 매순간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 아들러식 ‘자기 수용’과 ‘용기 부여’는 대화법에서도 빛을 발한다.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에서 저자 도다 구미는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하여 우선적으로 개개인의 심리적 위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바로잡아줌으로써 관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들러 심리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상담과 강의를 해온 덕분에 기술적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더욱 근본적인 이해와 방법론을 제시한다. 뻔한 대화법 책이 아니다. 한두 페이지 읽다 보면 점점 내용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그 이유는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이 이 내용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다가 그 초점이 점점 나에게로 향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문제점은 우선 나로부터 출발한다. 이 책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의 바탕이 되는 개념과 사고방식을 서두에 간략히 정리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과 원만한 사람의 특징, 상대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경청 방법, 상황에 따라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등을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군더더기 없는 짧은 텍스트로 요점을 짚어내서 부담을 줄이고, 페이지마다 삽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 대가이자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데 30년 넘게 힘써온 이와이 도시노리가 감수를 맡았다.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남의 이목에 신경을 많이 쓰고, 상대적인 박탈감과 열등감을 겪는 우리 사회에 아들러식 용기 부여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도 같은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다. 용기를 부여하고, 자신을 수용하는 아들러식 대화법을 기반으로 하여 현실적인 조언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제안한다.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인간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변한다. 단 한 마디로, 단 1분 만에 관계를 호전시킬 수도 있고, 골치 아픈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도 있다. 바람직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마음을 바로 읽고 명확하면서도 간결하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항상 좋은 사람인 것과는 다르다. 진정으로 바람직한 관계는,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계다.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나다운 모습을 잃지 않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싶다.” “나와 상대방을 원망하지 않고 즐겁게 살고 싶다.” “일에서 신뢰를 얻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 소박한 바람 같지만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떤 기술을 더 장착해야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가? 언어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어떤 시대, 어떤 상황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아들러식 대화법에서 강조하는 ‘살아가는 능력’의 핵심은 ‘나다운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다. 나에 대한 중심이 바로 서 있어야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나치게 의존하지도 않는다. 사건의 원인에 집착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해결 방법 등 목적에 초점을 맞춘 대화법이 아들러식 대화법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소모적인 오해와 갈등이 양산되지 않고 건강한 관계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런 바탕에서 출발한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가 되고, 소신이 되고, 목적으로 연결된다.
1cm 오리진
허밍버드 / 김은주 (지은이), 김재연 (그림)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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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소설,일반김은주 (지은이), 김재연 (그림)
2008년,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겐 1cm만큼의 ( )가 필요하다'는 콘셉트로 신선한 발상과 재치를 선보인 <1cm>. 그 후 2014년 개정증보판 <1cm 첫 번째 이야기>를 거쳐 이번엔 <1cm 오리진>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아시아.유럽 11개국 번역 출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1cm> 시리즈. <1cm 오리진>은 <1cm>, <1cm 첫 번째 이야기>의 내용을 2020년에 맞춰 수정.편집한 책이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건, 12년 전 <1cm>의 표지 디자인을 살렸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1cm>의 표지를 지금 시대에 맞게 리디자인해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독자들의 삶을 1cm만큼 변화시켜 온 책. 지금 읽어도 여전히 참신함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1cm 오리진>을 통해 미처 찾지 못했던 나만의 '1cm'를 발견해 보자. 이미 <1cm>를 접한 독자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위로를, 이제 막 <1cm>를 마주한 독자들에게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과 유쾌한 위트를 선물할 것이다.당신에게 1cm 더 가까이 1cm 오리진을 위한 조금 지나치게 친절한 1page의 가이드 TO THINK + 고정관념을 1cm 바꾸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고정관념 타조알 속에 말로만 50년, 준비만 100년 Old&New 원숭이 엉덩이와 사과는 왜 같은 색일까 슬픈 영화의 장점 고통 없이 맛보는 열매 지구를 위한 근시 안경 힌트 1 힌트 2 세상을 +와 -로 나누면 모르는 게 약 인생은 서프라이즈 1 인생은 서프라이즈 2 힘이 센 거짓 두 가지 지구 읽히지 않는 베스트셀러 1 읽히지 않는 베스트셀러 2 VS TO LOVE + 얼굴이 1cm 가까워지면 그다음 오는 것은 키스 남자의 자격 우리가 지나간 사랑으로부터 배우는 것들 How to Love 귤 까는 습관 첫눈에 반하다 사람이…… 공통점 천생연분 점선을 따라 몰라도 되는 법 증상 사랑의 적 편견 이유 두 번째는 괜찮다 눈밭 ( ) 밖의 남자 시간의 뺄셈 다음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으시오 사랑이 다하면 의무도 끝나게 된다 여자는 쉽게 감동한다 인간은 나르시시스트 블라인드 데이트의 맹점 혹은 장점 어떤 남자 이야기 TO OPEN + 사람을 1cm 더 깊이 들여다보기 금지된 장난 왼쪽과 똑같이 그려보시오 축하합니다, 당신은 정상입니다 A라는 남자에 관하여 개구리는 올챙이였던 적이 없다 장점을 보지 못하는 단점 놀부를 이해하다 머리와 가슴 안전한 대답 같은 옷, 다른 느낌 청출어람 미안하다는 말을 대신할 수 있는 것 입맛 To 산타클로스 From 산타클로스 얼굴이 전부를 말하지는 않는다 타임머신 칭찬 진리에 대하여 큰 목소리 좋아하는 노래 한 곡 골목대장 TO RELAX + 당신의 일상에 숨 쉴 틈 1cm 주말의 미덕 경계하거나 혹은 가까이하거나 Perfect Calendar 베짱이를 대표하여 세 잎 클로버 인생에 관한 몇 가지 의문들 일탈 금요일 밤 걸려 온 상사의 전화를 두 번이나 받지 않았을 경우 칼퇴근의 진화 샐러리맨 매뉴얼 식빵 사이 잼 자물쇠는 하나지만 열쇠는 여러 개 당신의 하루에 맑은 하늘을 처방합니다 TO GROW + 당신은 매일 1cm씩 자라고 있다 콤플렉스와 매력 포인트 세상이 공평한 이유 1 세상이 공평한 이유 2 쇼핑과 인생 사랑과 얼룩 제거는 타이밍이다 1%의 당신으로부터 구부러지는 두 팔만 있다면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넌 최고야!” 길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예를 들어 숲을 보기 위해 인생 수업 후회 보물찾기 세상이 나로 인해 좋아진다 선택 오늘도 좋은 하루 아이로 사는 시간보다 어른으로 사는 시간이 더 길다는 것은 유창한 언변, 11살 요리 실력 세월은 인자한 노인을 만들지 않는다 웃을 준비를 하고 있으면 자신을 사랑합시다(Love Myself) 등장인물 비하인드 스토리2020년, 새 옷을 입은 《1cm》가 돌아오다! 12년이 지난 지금, 더 핫해진 키워드 ‘크리에이티브’, ‘1cm’ 아시아.유럽 11개국 번역 출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1cm》 시리즈. 《1cm 오리진》은 《1cm》(2008), 《1cm 첫 번째 이야기》(2014)의 내용을 2020년에 맞춰 수정.편집한 책이다. 특히, 12년 전 《1cm》의 표지 디자인을 살려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탄생했다. 새 옷을 입은 《1cm 오리진》의 대표 키워드는 제목 그대로 1cm, 그리고 크리에이티브다. 이 책은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게 1cm만큼의 무엇이 더 필요할까?’라는 질문과, ‘백지 위에 어떤 것을 해도 된다. 단, 반드시 재미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다. 1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한 김은주의 기발하면서도 밀도 있는 글과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인 김재연의 위트 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져 매일 1cm만큼 찾아오는 일상의 크리에이티브한 변화를 선물한다. 읽기만 하는 책에서 벗어나 곳곳 페이지를 접고, 그림을 그리고, 뒤집어 보고, 낙서하며 재미를 느끼고 상상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책인 것이다.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크리에이티브한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시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cm만큼의 차이와 거기서 오는 나만의 한끗. 이 책은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크리에이티브한 책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12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여전히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1cm 오리진》으로 미처 찾지 못했던 나만의 1cm를 발견해 보자. “일상이 특별해지는 비결은 멀리 있지 않다!” 내 삶에 숨겨진 1cm를 찾아 주는 이야기 《1cm》를 선택한 수많은 독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힘, 바로 즐거운 공감과 소소한 감동, 따뜻한 위로다.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던 고정관념을 1cm 바꿔 보고(TO THINK), 남녀 간에 존재하는 마음의 거리를 1cm 좁히며(TO LOVE), 사람의 내면과 존재의 의미를 1cm 더 깊이 들여다보고(TO OPEN), 일상에 1cm만큼의 여유를 갖도록 권하면서(TO RELAX), 생각의 키가 1cm쯤 더 자라도록(TO GROW) 독려한다. 이를 통해 때로는 탁월한 공감을, 때로는 복잡한 머릿속을 환기할 수 있는 여유를, 때로는 마음 따뜻해지는 위로를 건넨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한 발상과 통통 튀는 재치로 일상에 숨어 있는 1cm의 ( )를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 돌아온 《1cm 오리진》을 통해 당신의 일상에 ‘1cm’의 마법을 더할 수 있기를,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 《1cm 오리진》을 위한 조금 지나치게 친절한 1page의 가이드 하나. 이 책을 읽는 당신은 102가지 이야기를 통해 심장박동이 안정되고,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둘. 책을 읽는 동안 간혹 펜을 들어 그림을 그려야 할 수도, 읽던 페이지를 접어야 할 수도, 다른 페이지로 건너뛰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 안에는 당신을 위한 흥미로운 장치들이 숨어 있습니다. 셋. 이 책에는 주연 및 조연급 캐릭터들이 등장해 또 하나의 작은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그들 캐릭터가 주는 재미 또한 놓치지 마세요. 넷. 영화 티켓이 당신에게 두 시간 동안의 즐거움을 주고, 놀이공원 티켓이 반나절 동안의 흥분을 준다면, 《1cm 오리진》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재미와 공감을 선물할 것입니다.전동 칫솔이 나와도칫솔은 버려지지 않았다.자동 우산이 나와도우산은 버려지지 않았다.TV가 나와도라디오와 영화는 사라지지 않았으며,새로운 노래가 나와도옛 노래는 끊임없이 연주되고 있다.새로운 것은 환영받지만,익숙한 것은 사랑받는다._ <Old&New> 중에서 사람들은 재미없는 진실보다 위트 있는 거짓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두서없는 진실보다 논리적인 거짓에 고개를 끄덕이고,침묵하는 진실보다 소리치는 거짓에더 깊이 귀 기울인다.그것이, 아주 당연한 진실이 때로는 아주 당연하게 거짓에 지고 마는 이유다._ <힘이 센 거짓> 중에서 단체 사진은 사람들을 배경으로 한 독사진이다.누구나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은 자신의 얼굴이다.단, 사랑에 빠진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은그 혹은 그녀의 얼굴이다._ <인간은 나르시시시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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