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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데리러 오지 않았다
깊은바다돌고래 / 이혜민 (지은이) / 2023.05.31
16,000

깊은바다돌고래소설,일반이혜민 (지은이)
2013년 귀환 국군포로를 만났다. 국군포로를 취재하면서 이들의 증언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이판과 팔라우에 살았던 위안부를 비롯해 사할린 억류자들을 취재한다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사망한 상황에서는 할 일이 없다’며 절망하던 저자는 희망을 찾고 있었다. 논문 계획안을 작성하려고 2016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이천과 안산에 사는 귀환 국군포로들을 찾아가 인터뷰했다. 2020년 2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8개월 동안 귀환 국군포로 7명, 국군포로 자녀 2명, 국군포로 아내 1명, 국군포로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 2명을 만나 가까스로 논문을 썼다. 저자는 귀환 국군포로 11명을 만났는데 그중 9명에 대한 이야기만 책에 실었다.프롤로그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어른거렸다 1장 내무성 건설대 출신 탄광 노동자 01 故 한재복…20 “비전향 장기수 보낼 때 국군포로와 교환이라도 했어야지, 맞교환이라도” 02 국군포로 A…40 “남한 정부가 인민군 포로를 석방해 우리가 못 왔습니다” 03 국군포로 B…62 “북한 땅에서 청춘을 다 보낸 게 너무 억울합니다. 인생이라고 말할 수도 없어요” 04 유영복…84 “(국군포로) 하나도 안 데려왔지. 끝내 국가가 그걸 못 하더라고” 2장 내무성 건설대 출신 목공·공장 노동자 05 이대봉…108 “자식이 아버지를 원망해. 내가 항상 마음에 가책을 받는단 말이오.” 06 최기호…126 “(군대를) 안 갈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었단 말이야. 내 솔직히 양심껏 온 거야” 3장 교화소 출신 노동자 07 김성태…148 “교화소에 있는 13년 동안 이 한 번 안 닦은 거 같네” 4장 인민군 출신 농업 노동자 08 故 국군포로 C…168 “자다 일어나서도 아들 생각에…그걸 계속 후회하지” 09 국군포로 D…188 “아들이 북한에 있어서 못 만나요. 그게 가장 슬프지” 부록…208 6‧25전쟁 귀환 국군포로 관련 연표 참고문헌…216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2013년 귀환 국군포로를 만났다. 국군포로를 취재하면서 이들의 증언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이판과 팔라우에 살았던 위안부를 비롯해 사할린 억류자들을 취재한다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사망한 상황에서는 할 일이 없다’며 절망하던 나는 희망을 찾고 있었다. (중략)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중략) 논문 계획안을 작성하려고 2016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이천과 안산에 사는 귀환 국군포로들을 찾아가 인터뷰했다. (중략) 2020년 2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8개월 동안 귀환 국군포로 7명, 국군포로 자녀 2명, 국군포로 아내 1명, 국군포로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 2명을 만나 가까스로 논문을 썼다. (중략) 나는 귀환 국군포로 11명을 만났는데 그중 9명에 대한 이야기만 책에 실었다.(8~10쪽) 현재 우리는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의 정확한 수조차 모르는 실정이다 내가 만난 귀환 국군포로들은 5만~10만 명으로 추산하는데, 다른 그룹들은 또 다르게 예측하고 있다. 1953년 8월 7일 유엔군사령부가 발표한 <휴전에 관한 특별보고서>에는 국군포로와 실종자가 8만 2,318명으로 기록돼 있다. 우리 정부는 1997년 10월, 4만 1,971명에 달하는 <6‧25참전 행불자(실종자) 명부>를 작성했는데, 이 인원에 미귀환 국군포로가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1950년 12월 30일 평양방송을 통해 국군 및 유엔군 포로가 6만 5,000명이라고 밝혔다. 그중 1만 3,469명이 송환됐으니 미귀환 국군포로는 5만 1,000여 명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은 <항미원조전사>를 통해 중공군이 개입한 후 생긴 포로가 4만 6,523명이며 그중 국군포로는 3만 7,815명이라고 집계했다.(12쪽)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해 얼굴도 공개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한 약속은 외면하기 어려웠다. 나는 어르신들을 10년 동안 느릿느릿 인터뷰하면서 늘 이렇게 말씀드렸다. “저에게 해주신 말씀을 잘 정리해 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싶어졌다. 가족의 안위를 걱정해 이름도, 얼굴도 공개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한 약속은 외면하기 어려웠다. 도리어 그 약속을 어기려면 용기가 필요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르신들이 고통 속에서 살아간 동료들 때문에 나에게 이 일을 증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기에 그 마음을 저버릴 수 없었던 것 같다. (11, 12쪽) 기자 10명이 일주일이면 해낼 일을 기자 1명이 10년에 걸쳐 띄엄띄엄 했다 내가 게으름을 피우는 사이 6‧25전쟁 귀환 국군포로 생존자는 2023년 5월 현재 13명으로 줄어들었다. 애초에 나는 국군포로의 손을 잡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어르신들이 나를 세상으로 이끌어주셨다는 걸 알게 됐다. 그분들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던 기자가 꿈을 실현하려다 병이 나 백수가 됐는데, 그 꿈을 이루며 깊은바다 돌고래 출판사 사장이 됐기 때문이다. 기자 10명이 일주일이면 해낼 일을 10년에 걸쳐 띄엄띄엄 했을 뿐인데 이런 말을 해서 쑥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사실이다.(14쪽) 진보주의자도, 보수주의자도 아닌 한 인간으로서 전쟁 피해자들의 삶을 듣고 기록했다 나는 폭로하기 위해 귀환 국군포로들을 만난 것이 아니다. 실상을 고발하는 기사는 넘쳐난다. 보수주의자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알리고 싶어서 취재한 것도 아니다. 진보주의자도, 보수주의자도 아닌 한 인간으로서 전쟁 피해자들의 삶을 듣고 기록했을 뿐이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길 바라면서 말이다. (13, 14쪽)대한민국에서 아들을 둔 사람은 대부분 아들을 군대에 보낸다. 그럼에도 내가 “국군포로를 취재한다”고 하면 대다수 사람은 “너무 오래된 주제, 아무도 관심 없어 하는 주제를 취재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국군포로는 ‘지금 여기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내 아들이 경험할 수도 있는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분들의 생이 다하기 전에 가공하지 않은 목소리를 책에 썼다. (중략)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어두운 내용을 취재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졌다. 하지만 그분들의 어머니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그만둘 수 없었다. 나 역시 아들을 둔 어미이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제일 분한 건 비전향 장기수 넘겨받는 거 있잖아요. 막 가슴이 치고 올라오더라고. 통곡하게 되더라고 그때는. 북한이 비전향 장기수 63명을 김일성광장에 10만 명을 모아놓은 채 환영하고 훈장을 달아주고 그럴 때 생각이 다 같았을 거야. (중략) 남한놈들이 비전향 장기수라고 다 넘겨 보냈다고. 다 반역자들 아니야. 대한민국이 처리해야 할 놈들을 북한에 넘겼으니 그때 정말 분통이 터졌지. 남한놈들 생각도 안 했지. 우리 생각은. 순 공명주의자들. 자기 업적만 남겨놓고 어떻게 해보려고. 교환이라도 해야지 맞교환이라도. 간부가 많잖아요. 1709부대에도 간부가 많거든. 이런 사람들이라도 얼마든지 맞교환할 수 있잖아.”-故 한재복 “포로를 알려면 이거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우리 정부가 국제 사회에 가서 ”국군포로가 북한에 있다, 송환시켜달라“는 말을 못 해요. 국제법을 어겼기 때문에. 내가 이 문제를 국회에 나가서 토론도 하고 많이 했습니다. 이건 국내 문제라서 정부가 아무 말도 안 합니다. 대한민국이 두 번이나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말을 못 한다 이겁니다. 처음에 (인민군 포로를) 석방했지, 그러면 국제법 위반이 아니에요. 하지만 해산시킨 거, 중립국으로 보내라는 그것도 안 했다는 거 아닙니까. 송환위원회에 한국도 처음엔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에 참여를 못 했습니다. 먼저 그렇게 해놓고 어떻게 달라고 하겠는가 말입니다.”-국군포로 A
한국간호인물열전
책과함께 / 이꽃메 (지은이) / 2024.05.10
28,000원 ⟶ 25,200원(10% off)

책과함께소설,일반이꽃메 (지은이)
이꽃메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정리한 한국 간호인의 역사. 개항 이후 조선에 설립된 서양식 병원에서는 조선인을 고용해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일들을 맡기기 위해 이와 관련된 훈련과 교육을 진행했고, 여기에는 환자의 간호가 포함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간호직은 교육이 강화되고 역할이 분화되면서 전문적 업무가 되었으며, 오늘날 간호사의 원조라고 할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간호사가 배출되었고, 이 책에서는 그중 10인을 선정해 소개한다. ‘한국 최초의 간호사’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를 시작으로, 단재 신채호의 부인이자 산파였던 박자혜, 최초의 여성 공산당원 정종명, 모자보건사업의 개척자 한신광, 최초의 간호유학생 이금전, 대한민국 제1기 간호장교 조귀례, 마취 간호의 혁신을 이끌어낸 박명자, 과학적 연구와 실무발전을 연결한 박정호, 간호사 출신 보건소장 이순남까지 20세기 초에서 21세기 초까지 활동한 간호인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국 보건의료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다. 지은이는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간호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선택이 그 개인의 삶과 간호, 나아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삶과 선택에 영향을 미친 시대와 사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국의 근현대와 간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머리말 1장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 한국 최초의 간호사들 2장 박자혜: 궁녀, 간호부, 산파, 그리고 독립운동가 3장 정종명: 가장 유명한 산파이자 최초의 여성 공산당원 4장 한신광: ‘간호부’를 알린 모자보건사업의 개척자 5장 이금전: 최초의 간호유학생이 걸어간 지도자의 길 6장 조귀례: 대한민국 제1기 간호장교 7장 박명자: 실무, 행정, 교육을 넘나든 봉사자 8장 박정호: 비판적 사고, 연구, 실무 발전의 연결 9장 이순남: 자기 성장과 함께한 보건간호 40년 맺음말 주 참고문헌 한국 간호 역사 100년, 환자 곁에는 언제나 간호사가 있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온 세상이 몸살을 앓을 때 국민들은 숙련된 간호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돌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오늘날, 간호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간호인물열전》은 이처럼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간호사의 역사를 돌아보는 책이다. 개항 이후 조선에 설립된 서양식 병원에서는 조선인을 고용해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일들을 맡기기 위해 이와 관련된 훈련과 교육을 진행했고, 여기에는 환자의 간호가 포함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간호직은 교육이 강화되고 역할이 분화되면서 전문적 업무가 되었으며, 오늘날 간호사의 원조라고 할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간호사가 배출되었고, 이 책에서는 그중 10인을 선정해 소개한다. 지은이 이꽃메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간호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선택이 그 개인의 삶과 간호, 나아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삶과 선택에 영향을 미친 시대와 사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국의 근현대와 간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독립운동가, 공산당원, 군인…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해온 간호인들 이 책은 ‘한국 최초사의 간호사’로 언급되는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를 시작으로, 단재 신채호의 부인이자 산파였던 박자혜, 최초의 여성 공산당원이자 가장 유명한 산파였던 정종명, 대한민국 제1기 간호장교 조귀례 등 한국 근현대기 시대의 부침과 변화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해온 간호인을 조명한다. 남편의 폭력에 코와 손가락이 잘린 채 보구여관에 환자로 들어왔던 김마르다와 어느 집안의 노비였다가 병에 걸려서 내쳐진 이그레이스는 전근대 가부장제의 폭력과 신분제의 그늘에 희생당한 피해자였다. 이들이 보구여관 환자에서 간호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전근대에서 근대로 시대가 이행하는 과정을 그대로 반영한다. 조선 왕실의 궁녀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원의 간호학생을 거쳐 산파가 된 박자혜는 독립운동가의 부인이자 그 자신도 열혈 독립운동가였기에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 극심한 경제적 궁핍을 견뎌야 했다. 여자고학생상조회, 여성동우회, 근우회, 신간회 등의 사회조직을 만들고 대중연설가로 이름을 떨쳤던 정종명은 조선여성의 억압적 현실과 계급혁명에 골몰했던 사회주의운동가로서 해방 이후 북한으로 갔으며, 그 후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일제 말 경성제대에서 간호교육을 받고,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출범과 함께 제1기 간호장교가 된 조귀례는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견뎌야 했고, 종전 후에는 간호인력 파독 사업을 담당하는 등 한국사회의 격변기를 몸소 겪은 인물이다. 지은이가 간호인들이 간호교육을 받고 간호사로 살아간 경험뿐만 아니라 삶 전반을 포괄적으로 그려냈기에 이들의 삶에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정부 출범, 한국전쟁, 종전 등 한국사회의 굵직한 사건과 변화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간호교육 일원화, 분야별 간호학 연구 등 한국 보건의료와 간호의 개혁과 발전에 앞장섰던 간호인들 간호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 보건의료의 변화가 보인다. 보구여관, 조선총독부의원, 세브란스병원, 동대문부인병원 등 의료기관과 간호교육기관이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했으며, 의료와 간호에 관한 법과 제도도 변화해 왔다. 책 전반에는 ‘간호부’, ‘산파’, ‘간호원’, ‘조산원’, ‘간호사’, ‘조산사’ 등 다양한 명칭이 사용되는데, 시대에 따라 그리고 법과 제도에 따라 간호·조산 관련 면허 소지자에 대한 명칭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간호인들은 보건의료의 변화와 발전의 적극적인 협력자이자, 스스로가 변화와 발전을 주도한 개척자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모자보건사업을 시작했던 한신광은 조선인 간호사들의 조직인 조선간호부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보건의료 지식을 전파하는 대중강연을 통해 ‘간호부’라는 직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국 최초의 간호유학생 이금전은 해방 후 보건의료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간호 조직의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은퇴 후에는 한국 현실에 적합한 간호학 교재인 《보건간호학》을 출간하는 등 평생을 간호계의 전문가이자 지도자로 살았다. 20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박명자, 박정호, 이순남은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간호사의 모습을 만든 주역이다. 박명자는 한국전쟁기에 익힌 수술과 마취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취간호의 확대와 회복실 도입 등의 개혁을 이끌어냈고, 고려병원의 초대 간호관리자로 활동하였다. 더불어 방송통신대학교의 간호학과 개설에 기여하여 간호교육의 일원화를 촉진하는 등 그야말로 실무, 행정, 교육을 넘나들며 간호의 발전에 헌신한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제1회 입학생인 박정호는 서울대학교병원 간호행정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병원 물품관리와 사용 등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의 개선과 변혁을 주도했다. 기능적 간호에서 팀 간호로 간호전달체계를 전환하고, 병문안 시 과도한 화분과 화훼의 반입을 금지한 것도 환자 중심의 간호를 원칙으로 박정호가 이끌어낸 변화다. 한국사회에서 세 번째로 간호사 출신 보건소장이 된 이순남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부터 보건소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보건사업이 확장되고 변화되는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다. 보건사업이 질병관리 중심에서 건강증진사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양주시 보건소장으로 활동했던 이순남은 지역 주민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한방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선도적 사례를 제시하며 주민의 건강과 보건간호사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 간호인들의 역사는 굴곡진 한국사 그 자체였다 20세기 초에서 출발해 21세기 초까지 이어진 간호인 10인의 삶은 각 인물이 살아간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면서 한국 근현대의 굴곡과 변화와 발전, 한국 간호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 이들 간호인은 모두 시대와 사회의 산물이었지만 각자의 삶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삶에 주어진 선택은 시대와 사회의 제약을 받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의 선택이 각자의 삶은 물론이고 시대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한 세기에 걸친 간호인들의 삶의 연결로 드러난 것은 한국 사회와 한국 간호의 역사 그 자체였다.1장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1876년 개항 이후, 다양한 외국인이 조선에 입국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중 일본인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에서 온 서양인도 있었다. 외교관이 아닌 서양인은 대개 조선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입국했지만 조선 정부에서는 직접적인 선교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다. 선교의 목적으로 입국한 서양인은 대신 의료사업을 통해 한국인과 조선 정부의 호감을 얻고 기독교를 전파하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남녀 간에 내외하는 문화와 생전 처음 보는 서양인에 대한 거부감이 겹쳐 남성 서양인 의사가 여성 한국인 환자를 치료하기가 특히 어려웠다. 미국 감리교 여성해외선교부에서는 서울에 여성 전용 병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1887년 여의사 메타 하워드(Meta Howard, 1862~1930)를 파견했다. 하워드는 서울에 도착해 정동의 이화학당 구내에서 여성 환자를 보다가 곧 한옥 건물을 이용하여 여성병원을 시작했다. 조선 왕실에서는 이 병원에 ‘보구여관’, 즉 여성을 편안하게 치료해주는 곳이라는 뜻의 이름을 내려서 격려했다. 2장 박자혜기사 중에 “간판은 비록 산파의 직업이 있는 것을 말하나 기실은 아무 쓸 데가 없는 물건으로 요사이에는 그도 운수가 갔는지 산파가 원체 많은 관계인지 열 달이 가야 한 사람의 손님도 찾는 일이 없어 돈을 벌어보기는커녕 간판 붙여 놓은 것이 도리어 남부끄러울 지경”이라는 문장이 있다. 정말 여기에 쓰인 대로 산파가 많아서 박자혜를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까? 전근대 조선에서 출산은 주변 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치르는 여성의 일이었다. (…) 개항 이후 분만이 무사히 이루어져 인구가 증가해야 부국강병해지므로 출산을 돕는 산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1910년에는 사립 조산부양성소가 세워지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산파제도를 시작했는데,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수가 늘어나면서 일본인 산파의 수도 늘어났다. 정상분만의 경우 산파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는 경향은 여전히 있었지만, 출산 자체가 많았고 난산도 많았던 만큼 산파에 대한 수요는 높았다고 할 수 있다. 7장 박명자박명자는 1956년 3월 31일 대한민국 육군 중위로 전역하고 곧바로 4월 1일 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출근해 보니 2개 수술실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군에서 선진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을 익힌 박명자는 받아들일 수 없는 관행이 유지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환자 가족이 수술실에 들어와 수술을 참관하는 것이 허용될 뿐 아니라, 평상복과 신던 신발 그대로 수술실에 들어올 정도로 무균술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박명자는 무균술을 준수하기 위해 환자 가족이 참관할 때에는 수술 가운을 착용하고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술 환자의 회복을 위해 별도의 회복실이 운영되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할 뿐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 수술과 회복에 중요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수수방관할 수는 없었다. 박명자는 자비로 참관인용 신발을 사다 놓고 갈아 신도록 하는 등 무균술 시행을 확대하고자 했고, “수술실 옆의 창고 같은 방을 청소하고 침대와 이불을” 마련하고 “그곳에 환자를 눕혀놓고 회복을” 기다리는 회복실을 도입했다.
혼자 배우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북도드리 / 북도드리 가나연구팀 (지은이) / 2020.12.07
8,800원 ⟶ 7,920원(10% off)

북도드리소설,일반북도드리 가나연구팀 (지은이)
초보자를 위한 일본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학습서로, 오십음도에 관한 상세한 해설과 각 글자에 해당하는 자원字源(문자가 구성된 근원)을 보여주고, 다양한 예제 단어도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발음법을 알려주고, 각 글자의 발음을 한글과 발음기호를 병행하여 표기하였다.일본어는? - 일본어 문자 - 오십음도 - 일본어 표기법 1부 히라가나 익히기 - 히라가나 - 청음 - 발음 - 탁음 - 반탁음 - 촉음 - 장음 - 요음 2부 가타카나 익히기 - 가타카나 - 청음 - 발음 - 탁음 - 반탁음 - 촉음 - 요음 부록 | 일본어 기본 어휘 오십음도에 관한 완벽한 해설수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글발음수록 초보자를 위한 일본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학습서로, 오십음도에 관한 상세한 해설과 각 글자에 해당하는 자원字源(문자가 구성된 근원)을 보여주고, 다양한 예제 단어도 함께 수록하였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발음법을 알려주고, 각 글자의 발음을 한글과 발음기호를 병행하여 표기하였다. 글자연습장을 통해 직접 써보면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고, 올바른 획순을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획순을 숫자로 표시하고 화살표로 글자를 써나가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부록으로 일본어 기본 어휘를 실었다. 조수사, 숫자, 사람 수 세기, 요일과 날짜, 때의 전후, 년 월 일 연간 주간, 시 분 초 시간, 일본 성씨와 가족 호칭 등. 왕초보자를 위한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책으로 기본에 충실하여 꾸며졌다. 각 글자마다 자원과 해설을 실어 가나의 어원을 밝히고, 발음법을 해설하고, 한글과 발음기호를 병행하여 표기함으로써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글자의 획순과 방향을 표시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 각 글자마다 다양한 단어를 예로 실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준다.
꼬마 파울 아저씨의 주머니 가득 행복한 겨울 이야기
기파랑 / 마르틴 발트샤이트 저/울프 K. 그림, 유영미 옮김 /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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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소설,일반마르틴 발트샤이트 저/울프 K. 그림, 유영미 옮김
어른들을 위한 감성철학동화. 꼬마 파울 아저씨가 들려주는 여덟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늘 같은 일상생활에 지쳐 의기소침해진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이 책은 《꼬마 파울 아저씨》, 《꼬마 파울 아저씨의 여름휴가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로 탄생한 작품이다. ‘세상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 꼼짝할 수 없을 때, 책으로 몸과 마음을 살찌우기’, ‘가로등 밑에 서 있는 눈사람에게 말 걸기’, ‘오래된 자신과 작별하고 새로운 자신과 만나기’ 등 책을 좋아하고 책으로 가득 찬 집안에서 태어난 책벌레 꼬마 파울 아저씨의 독특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방법을 담았다. 짤막한 에피소드들과 독일 최고의 만화가에게 수여하는 막스 앤 모리츠 상을 받은 울프 K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일상생활 속에 퇴색된 ‘행복’의 참다운 의미를 찾아준다. 이 책은 작은 양장 판형으로 제작되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책 먹기 변신 눈사람 선물 초대 새해 어제 내린 눈 빙산 일상생활 속에 퇴색된 ‘행복’의 참다운 의미를 찾아주는 어른을 위한 감성철학동화 “왜 이렇게 불행하기만 한 거지?” 큰소리로 웃어본 지가 언제였던가. 가슴속에 따뜻한 온기를 품어본 지가 언제였던가. 주어진 한경 속에서 한눈팔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나를 둘러싼 환경들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이제껏 노력한 모든 것이 무의미한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다. 쌀쌀한 겨울 공기는 소심해진 마음을 더욱 더 움츠리게 만든다. 행복이나 행운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만약에 행복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다면 이렇게 마음이 춥고 우울한 날 손바닥에 펼쳐놓고 따뜻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텐데……. 《꼬마 파울 아저씨의 주머니 가득 행복한 겨울 이야기》는 이처럼 공부에, 일에, 사람에 지쳐 ‘행복’과 ‘웃음’의 의미를 잃은 독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다. 꼬마 파울 아저씨가 들려주는 여덟 편의 에피소드는 늘 같은 일상생활에 지쳐 의기소침해진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믿는다. 책의 취지를 반영하여 외투 주머니나 핸드백 속에 넣었다가 길거리, 버스, 지하철 등 언제 어디서나 꺼내 읽을 수 있도록 문고판보다 작은 양장 판형으로 제작하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반할만한 매력적 캐릭터, 책벌레 꼬마 파울 아저씨! 독일에서 연극배우, 극작가로 각광받고 있는 마르틴 발트샤이트, 독일 최고의 만화가에게 수여하는 막스 앤 모리츠 상을 받은 울프 K. 현재 독일 문학계에서 최고의 극작가와 삽화가로 인정받는 이 두 명콤비가 손을 잡고 탄생시킨 《꼬마 파울 아저씨》 시리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크게 히트를 치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꼬마 파울 아저씨》, 《꼬마 파울 아저씨의 여름휴가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로 탄생한 이 《꼬마 파울 아저씨의 주머니 가득 행복한 겨울 이야기》는 ‘세상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 꼼짝할 수 없을 때, 책으로 몸과 마음을 살찌우기’, ‘가로등 밑에 서 있는 눈사람에게 말 걸기’, ‘오래된 자신과 작별하고 새로운 자신과 만나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선물하기’ 등등 책을 좋아하고 책으로 가득 찬 집안에서 태어난 책벌레 꼬마 파울 아저씨의 독특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방법을 담고 있다. 추천평 “첫 페이지를 읽고서 깨달았다. 책에도 첫눈에 반할 수 있다는 사실을!” - 독일〈슈테른stern>지
NLP : 성공과 행복을 낳는 성취 심리학 2
씨앗을뿌리는사람 / 심교준 (지은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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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뿌리는사람소설,일반심교준 (지은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놀랍도록 빠르게 성취하게 만드는 NLP. NLP는 그 마법 같은 효과를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내는 것일까? 《NLP:성공과 행복을 낳는 성취 심리학》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NLP 이론과 체계의 핵심을 드러내고, 우리에게 행복과 성공의 열쇠를 제공하려 분투한 거인들의 사상과 업적을 살펴보면서 NLP의 정수를 맛보게 해준다. NLP 창시자 리처드 밴들러와 존 그린더에게 직접 전수받은 국내 유일의 NLP 트레이너이자 NLP한국협회를 이끌고 있는 저자는 NLP란 한마디로 ‘두뇌사용법’이라고 정의한다. 사람의 삶은 두뇌 활용 여하에 달려 있는데, NLP는 우리 두뇌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이론과 기법을 집대성한 방법론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NLP의 본질을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면 생각이 달라지고, 말과 행동이 달라지며, 당연히 그 결과(삶)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NLP의 본질과 NLP의 다양한 기법들이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일러두기 제1부 NLP의 개발과 개요 제1장 NLP 개발 배경 1. NLP의 탄생 NLP의 성립 배경 NLP의 연원 4인 2. NLP 사고방식의 발원지 알프레트 아들러 아들러를 계승, 발전한 NLP 3. 초기 이후의 발전 NLP의 확장 리처드 밴들러 존 그린더 로버트 딜츠 안드레아스 부부 태드 제임스 제2장 NLP 개요 1. NLP 개념 NLP의 정의 NLP의 기본 속성 2. NLP 작동 구조 NLP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NLP 작동 원리와 컴퓨터 3. NLP 3요소 목적성 민감성 유연성 4. NLP의 본질 NLP의 유익성 NLP의 프로세스성 NLP의 내용적 특성 NLP의 지향 방식 제2부 인간 행동의 구조와 NLP 개념 제1장 NLP 전제 지도는 현지가 아니다. 사람은 자신이 만들어낸 현실에 반응하는 것이지, 현실 그 자체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세계지도(세계관)를 존중하라. 상대방의 필드로 들어가라. 사람은 감각을 통해 모든 정보를 처리한다. 사람의 경험은 일정한 구조와 유형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세상은 모두 거대한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음과 몸은 같은 체계의 한 부분이다. 무의식은 선의적이다.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소중히 하라. 사람은 완벽하다. 사람은 필요한 자원을 모두 가지고 태어났다. 아니면 새로 창조할 수 있다. 자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자원이 없는 상태가 있을 뿐이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대방의 의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일어나고 있다. 당신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의미는 상대방의 반응으로 알 수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의도가 있다. 인간의 행동은 목적 지향적이다. 사람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한다. 모든 행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유용하다(효과적이다). 모든 행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택지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좋다. 적량화하라! 어떤 일이라도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하면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 이해하기를 바란다면 실행하라. 실패란 없다. 단지 피드백(배움, 얻음)이 있을 뿐이다. 본받기를 하면 탁월하게 성공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을 본받을 수 있고 타인에게 가르칠 수도 있다.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제2장 인간의 의식 차원 1. 신경학 차원의 구조 신경학 차원 이론의 개발 2. 신경학 차원과 신경체계의 작용 신경학 차원의 핵심-신념?가치관 자아정체성 3. 신경학적 유기체로서 인간 신경학 차원의 치유적 적용 의식 차원의 기능과 역할 제3장 정보입력 1. 인간 행동과 감각 인간 행동의 출발점 감각과 지각 감각과 수용기의 구분 감각의 특성과 투사법칙 2. 오감 3. 표상체계 시각 청각 체각 표상체계별 특성 하위 감각양식 공감각 4. 정보입력 시의 3가지 필터 삭제 일반화 왜곡 제4장 정보처리 1. 인간의 언어 음성언어와 문자언어 언어의 특징 언어의 기본은 음성언어 2. 전략 3. 근본사고방식 대표적 근본사고방식 4. 인간 존재의 두 가지 축-시간과 공간 인간의 시간감각 인간의 공간적 지각위상 5. 두뇌-의식작용의 여러 측면 두 가지 내면세계-의식?무의식 의식의 인지 범위 경험 방식-몰두?관망 망각곡선 준거 틀 제5장 정보출력 1. 정보출력 시의 3가지 필터 삭제(생략) 일반화 왜곡 2. 정보출력의 기본 형태 말(음성언어) 행동(신체언어) 3. 커뮤니케이션 3요소의 영향력 신체언어(비음성언어) 커뮤니케이션 요소 제6장 NLP 커뮤니케이션의 언어 패턴 1. 구체화 질문 모형 구체화 질문 모형의 개요 구체화 질문 모형의 사용 목적과 활용 구체화 질문 모형의 종류 2. 모호화 서술 모형 모호화 서술 모형의 특징 모호화 서술 모형의 주요 패턴 3. NLP 비즈니스 대화 모형 존 그린더의 커뮤니케이션 모형 자긍형 커뮤니케이션 모형 4. NLP 질문의 힘 질문의 효과성 내적 질문의 중요성당신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구조를 바꾼다 “당신의 두뇌에 행복 코드를 심어라!”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놀랍도록 빠르게 성취하게 만드는 NLP. NLP는 그 마법 같은 효과를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내는 것일까? 《NLP:성공과 행복을 낳는 성취 심리학》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NLP 이론과 체계의 핵심을 드러내고, 우리에게 행복과 성공의 열쇠를 제공하려 분투한 거인들의 사상과 업적을 살펴보면서 NLP의 정수를 맛보게 해준다. NLP를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생각과 말, 행동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는 NLP의 본질을 해명한다! “우리 인간의 삶이란 매 순간순간 생각으로 시작되어 말과 행동으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결과의 누적치이다. 우리 인생을 만들어내는 모든 시작이 생각이기에, 생각은 그만큼 중요하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지고 결과에서 차이가 생긴다. …… 그 생각을 만들어내고 형성하는 것이 두뇌라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두뇌의 메커니즘(구조와 작동방식)을 잘 이해하고 거기에 적합하게 충실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그런 활용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NLP 창시자 리처드 밴들러와 존 그린더에게 직접 전수받은 국내 유일의 NLP 트레이너이자 NLP한국협회를 이끌고 있는 저자는 NLP란 한마디로 ‘두뇌사용법’이라고 정의한다. 사람의 삶은 두뇌 활용 여하에 달려 있는데, NLP는 우리 두뇌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이론과 기법을 집대성한 방법론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NLP의 본질을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면 생각이 달라지고, 말과 행동이 달라지며, 당연히 그 결과(삶)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NLP의 본질과 NLP의 다양한 기법들이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다. ■ NLP의 진화 과정을 조명하고 NLP의 핵심 기법을 밝힌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 프레더릭 펄스, 그레고리 베이트슨, 버지니아 사티어, 밀턴 에릭슨, 리처드 밴들러, 존 그린더, 로버트 딜츠, 안드레아스 부부, 태드 제임스……. 우리의 삶에 행복과 성공의 열쇠를 제공하려 분투한 거인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들의 사상과 업적을 살펴봄으로써 NLP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밝힌다. 아울러 NLP의 개념과 실천기법을 깊이 있게 정리했으며, 상담 코칭에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이 책은 NLP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학습지침서가 되고, 기존 코치들에게는 NLP 이론이나 기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길잡이! 이 책은 3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권에서는 인간의 삶과 두뇌 메커니즘 및 삶의 보편적 목표(아웃컴)로서 행복과 성공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본다. 말하자면 NLP를 알아야 하는 당위성을 일깨우는 것이다. 본론에 해당하는 2권에서는 NLP에 대한 연혁, 개요, 기본 개념, 인간 행동의 구조(정보입력-정보처리-정보출력의 과정)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차근히 읽어보면 NLP가 무엇인지,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권에서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상황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NLP 기법들을 소개하였다.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구체적인 절차와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기법을 시도해보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NLP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 NLP를 더욱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분, NLP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가르치려는 분, 이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NLP 책의 결정판이다. NLP를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데스밸리에서 죽다 (표지 2종 중 1종 랜덤)
천년의시작 / 이재무 (지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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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소설,일반이재무 (지은이)
시작시인선 315권. 이재무 시집. 이재무 시인은 한국 서정시의 중심에 서서 일상의 경험적 진실성을 서정의 세계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개결한 문채로 삶의 진솔한 모습과 세계에 대한 근원적 이치를 꿰뚫는 통찰력을 보여 왔다. 그의 시는 어렵게 에둘러 가지 않고 담백하게 자신의 시 세계를 독자들에게 보여 준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 더불어 성찰적 자기 고백의 형식을 통해 생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맑고 투명한 언어로 드러냄으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근원적 존재에 대한 성찰을 수행하게끔 하였다. 시집 <데스밸리에서 죽다>는 문태준 시인의 추천의 말처럼 "한 사람의 가난과 눈물과 추억과 참회와 낭만과 싸움과 연민과 사랑의 시편들"로 가득하다. "거짓이나 꾸밈이나 숨김이 없"이, 삶과 시를 대하는 시인의 진솔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집의 묘미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시집에서는 삶에 대한 깨달음이 현실적 삶의 반성으로 곧잘 이어지는 시편들이 눈에 띈다. 해설을 쓴 김경복(문학평론가, 경남대 교수)의 말을 빌리면, 이재무의 이번 시집은 "삶과 죽음이라는 하나의 주기적 과정을 전체로 바라보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거시적 안목"이며, "삶 그 자체에 매몰된 상태에서 빠져나와 보다 우주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려는 의지의 태도"이기도 하다.시인의 말 제1부 가뭄 15 가을 나무들 16 간이역처럼 18 감정의 물 19 기차가 신탄진역을 지나고 있다 20 김치찌개 22 겨울밤 23 고요의 마을 24 고목 26 구부러지다 27 국밥 28 귀가 29 그리고 내일은 없다 30 기쁘다 구주 오셨네 32 김밥 33 나는 버려진다 34 나비와 파리 35 낙화 36 노래 37 눈물 38 다이아몬드 39 달콤한 거짓말 40 달빛 속에는 42 덤불에 대하여 43 만추 44 모기들 46 목련 47 문 48 제2부 몰래 온 사랑 53 물의 북 54 벽에 못을 박을 때 55 볕 좋은 날 56 빙하기 들소 57 봄비 58 불암산에서 60 빨간 신호등 62 사람들은 도회에 와서 죽는다 63 상수리나무 64 서랍에 대하여 65 서서 자는 사람들 66 선풍기 67 세탁기 68 세탁소 69 소나무 70 소리들 71 소음들 72 손 73 수평선 74 슬리퍼 75 시월 76 신 77 신발들 78 실존주의 79 쓰러진 나무 80 쓴다는 것 81 아무르호랑이 82 아지랑이 83 제3부 어둠 87 어린것들 88 얼큰 수제비 89 엄마에게 쓰는 편지 90 왕년들 92 우는 것들 93 우리 시대의 더위 94 우리 시대의 사용법 96 울음소리 97 유년 98 일생 99 잘한 일 100 자국들 102 저수지 103 전화 104 종신형 105 죽기 전에 106 추석 전야 108 추풍秋風 110 출석부 112 침대에 대하여 113 탁본 114 통일을 위하여 115 풀벌레 울음 116 한낮 117 홍옥 혹은 시에 대하여 118 후회 119 흘러넘치다 120 흘리다 122 58년 개띠를 위한 찬가 124 해설 김경복 가을의 존재론 125이재무 시인의 시집 『데스밸리에서 죽다』가 시작시인선 0315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83년 『삶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시간의 그물』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 11권의 시집과 『생의 변방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쉼표처럼 살고 싶다』 등 산문집 4권, 이 밖에도 연시집 『누군가 나를 울고 있다면』, 시선집 『길 위의 식사』 『얼굴』, 시평집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등을 저술한 바 있다. 문단으로부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아 윤동주문학대상, 소월시문학상,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풀꽃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하면서 한국의 대표 서정 시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재무 시인은 한국 서정시의 중심에 서서 일상의 경험적 진실성을 서정의 세계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개결한 문채로 삶의 진솔한 모습과 세계에 대한 근원적 이치를 꿰뚫는 통찰력을 보여 왔다. 그의 시는 어렵게 에둘러 가지 않고 담백하게 자신의 시 세계를 독자들에게 보여 준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 더불어 성찰적 자기 고백의 형식을 통해 생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맑고 투명한 언어로 드러냄으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근원적 존재에 대한 성찰을 수행하게끔 하였다. 시집 『데스밸리에서 죽다』는 문태준 시인의 추천의 말처럼 “한 사람의 가난과 눈물과 추억과 참회와 낭만과 싸움과 연민과 사랑의 시편들”로 가득하다. “거짓이나 꾸밈이나 숨김이 없”이, 삶과 시를 대하는 시인의 진솔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집의 묘미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시집에서는 삶에 대한 깨달음이 현실적 삶의 반성으로 곧잘 이어지는 시편들이 눈에 띈다. 해설을 쓴 김경복(문학평론가, 경남대 교수)의 말을 빌리면, 이재무의 이번 시집은 “삶과 죽음이라는 하나의 주기적 과정을 전체로 바라보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거시적 안목”이며, “삶 그 자체에 매몰된 상태에서 빠져나와 보다 우주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려는 의지의 태도”이기도 하다. 처절한 자기반성과 치열한 운명 갱신 의지가 깃들어 있는 이번 시집을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인의 소망을 읽어낼 수 있다. 세속적?물질적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존재의 본질에 천착하려는 시인의 시적 태동胎動은 깊은 울림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긴다. 생의 실존과 존재의 성화에 대해 감각적이고도 구체적 형상으로 노래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존재의 구원 가능성과 삶에 대한 예지叡智로 충만하다.* 표지 2종 중 1종 랜덤 배송됩니다. 국밥매번 고인께는 면목 없고 죄스러운 말이지만 장례식장에서 먹는 국밥이 제일 맛이 좋더라 시뻘건 국물에 만 밥을 허겁지겁 먹다가 괜스레 면구스러워 슬쩍 고인의 영정 사진을 훔쳐보면 고인은 너그럽고 인자하게 웃고 있더라 마지막으로 베푸는 국밥이니 넉넉하게 먹고 가라 한쪽 눈을 찡긋, 하더라 늦은 밤 국밥 한 그릇 비우고 식장을 나서면 고인은 벌써 별빛으로 떠서 밤길 어둠을 살갑게 쓸어주더라 일생태어나 말 배운 뒤 엄마를 반대하다가 코 밑 수염이 생겨난 뒤로 아버지를 반대하다가 신발의 문수 바꾸지 않게 된 뒤로부터 독재를 반대하다가 배 불룩 나온 뒤로부터아내를 반대하다가나 어느새 머리칼 하얀 중노인이 되어버렸다
베트남 셀프 트래블
상상출판 / 정승원 (지은이)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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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소설,일반정승원 (지은이)
『베트남 셀프트래블』2019-2020 전면개정판. 하노이, 하롱베이, 다낭, 호찌민 시티 등 베트남의 주요 지역을 총망라 했으며, 베트남에서 꼭 즐겨야 할 관광명소, 맛집, 쇼핑 등 2019년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베트남 전도와 지역별 상세지도도 담겼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베트남 대표 여행지이면서 최근 하롱파크가 새롭게 문을 연 하롱베이와 땀꼭짱안 풍경구가 있어 ‘육지의 하롱베이’라 일컫는 닌빈 지역을 대폭 추가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맛집은 물론 현지인에게 인기 만점인 로컬 맛집까지 수록했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의 사정을 반영하여 폐업한 곳, 관광객에게 외면받는 곳들은 과감히 추려냈다. CNN이 선정한 베트남의 아름다운 지역과 관광명소는 물론 입이 즐거운 베트남 음식과 쌀국수를 더 맛있게 먹는 깨알 팁, 오직 베트남에서만 사올 수 있는 쇼핑 아이템, 마사지숍과 숙소 선택 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과 사진으로 여행의 설렘을 더했다.Photo Album Prologue 일러두기 베트남 전도 All about Vietnam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Pick! Vietnam 나에게 딱 맞는 여행 지역은 어디? Vietnam Q&A 베트남 여행 전 가장 많이 하는 질문 5가지 Try Vietnam 베트남 추천 일정 하노이 4박 5일 · 7박 8일 │하이퐁 4박 5일 · 7박 8일 다낭 4박 5일 · 7박 8일│나트랑 4박 5일 · 7박 8일 호찌민 시티 4박 5일 · 7박 8일│ 베트남 종주 26일 Mission in Vietnam Mission 1 CNN이 주목한 베트남의 관광지 Mission 2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들은 뭐? Mission 3 그 지역만의 먹거리를 사수하라! Mission 4 당신이 알아야 할 쌀국수의 모든 것 Mission 5 커피의 신세계를 만나다! Mission 6 슈퍼마켓 쇼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Mission 7 알뜰살뜰 꼼꼼한 베트남 쇼핑 리스트 Mission 8 베트남 마사지가 궁금해!? Mission 9 아는 것이 힘! 알짜 숙소를 골라보자 Enjoy Vietnam 1 역사와 문화의 관광 1번지 하노이 ★ 하노이 지도 ★ 서호 주변 지도 ★ 호안끼엠 호수 주변 지도 Special Tour 하롱베이 Special Tour 사파 Special Tour 땀꼭 vs. 짱안 Special Tour 퍼퓸 파고다 Special Tour 마이쩌우 2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 하이퐁 ★ 하이퐁 지도 3 천혜의 자연 속에서 쉼을 얻다, 하롱베이 ★ 하롱베이 지도 Special Tour 1박 2일 크루즈 4 육지의 하롱베이 닌빈 ★ 닌빈 지도 Special Tip 땀꼭/짱안 뱃놀이,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5하롱베이보다 더 아름다운 깟바섬 ★ 깟바 타운 지도 6 베트남의 스위스에서 힐링을 하다, 사파 ★ 사파 지도 7 태곳적 신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퐁냐케방 ★ 퐁냐케방 지도 ★ 퐁냐케방 타운 지도 8 세계문화유산의 고대 도시 후에 ★ 후에 지도 ★ 왕궁 주변 지도 Special Tour 후에 시티 Special Tour 비무장지대 Special Tour 퐁냐케방 국립공원 9 비치에서 보내는 완벽한 휴가 다낭 ★ 다낭 지도 10 노란빛의 찬란한 구시가 호이안 ★ 호이안 지도 Special Tour 미선 유적 11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 ★ 나트랑 지도 Special Tour 호핑 투어 12 산과 계곡, 호수가 있는 꽃의 도시 달랏 ★ 달랏 지도 13 사막과 리틀 그랜드 캐니언을 갖춘 무이네 ★ 무이네 지도 14 문화와 쇼핑을 즐기는 호찌민 시티 ★ 호찌민 시티 지도 ★ 통일궁 주변 지도 Special Tour 메콩 델타 Special Tour 꾸찌 터널 Special Tour 까오다이교 Special Tour 붕따우 Step to Vietnam Step 1 여행 전 알아보는 베트남 Step 2 베트남 교통수단의 모든 것 Step 3 베트남 여행, 출국에서 도착까지 Step 4 베트남 여행 초짜를 위한 여행 준비 A to Z Step 5 베트남 여행의 필수, 서바이벌 베트남어 Step 6 알아두면 좋은 서바이벌 영어 Index2019-2020 전면 개정판 베트남 가이드북 ★112p 추가! 하노이, 하롱베이, 다낭, 호찌민 시티 등 베트남의 주요 지역 총망라 베트남에서 꼭 즐겨야 할 관광명소, 맛집, 쇼핑 등 2019 최신 정보 수록 베트남 전도 & 지역별 상세 지도 수록 [특별부록] 휴대용 맵북 & 트래블 노트, 와이파이도시락 10% 할인쿠폰 ★ 믿고 보는 가이드북 ‘셀프트래블’ 시리즈 전면 재론칭! ★ ‘천혜의 비경’ 하롱베이, ‘육지의 하롱베이’ 닌빈 지역 추가 ★ 베트남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핫 스폿 총망라 ★ 무엇보다 #쉽다 #알차다 #친절하다 New! Self Travel Series 우리 『베트남 셀프트래블』이 ‘확’ 달라졌어요! - 직항편 운행 도시 중심 추천 일정 & 지역별 추천 일정 수록 - 오픈버스, 택시, 그랩(Grab) 앱 사용법 등 베트남 교통수단 총정리 - 명불허전 인기 맛집부터 알음알음 입소문 난 로컬 맛집까지 업데이트 『셀프트래블』은 여행지의 볼거리, 먹거리, 쇼핑 숍, 숙소 등 스폿별 여행 정보를 현지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소개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다. 특히 『베트남 셀프트래블』은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여행의 설렘을 안겨줄 화보와 쉽고 자세한 지도, 정확한 정보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무작정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보단 베트남 여행이 처음인 사람도 걱정 없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만 꼼꼼하게 추려 담았다. 『베트남 셀프트래블』 한 권으로 즐겁고, 든든하게 여행을 준비해보자. Enjoy Vietnam 보고, 놀고, 맛보고~ 여행을 200% 즐기는 완벽한 방법! - 보기 쉬운 지역별 지도와 교통 정보, 지역 추천 루트 - 1:1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여행지 꿀팁, 깨알 정보 대방출 -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여행지는? ‘스페셜 투어’에서!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언제 가도 온화한 날씨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 『베트남 셀프트래블』은 베트남 북부중부남부의 핵심 지역 14곳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베트남 대표 여행지이면서 최근 하롱파크가 새롭게 문을 연 하롱베이와 땀꼭짱안 풍경구가 있어 ‘육지의 하롱베이’라 일컫는 닌빈 지역을 대폭 추가했다. 14곳 지역별로는 관광명소, 액티비티, 식당, 나이트라이프, 쇼핑, 마사지, 숙소 등의 최신 정보를 1:1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소개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맛집은 물론 현지인에게 인기 만점인 로컬 맛집까지 수록했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의 사정을 반영하여 폐업한 곳, 관광객에게 외면받는 곳들은 과감히 추려냈다. 또한 관광명소나 식당 등에는 별점(1~3개)을, 호텔이나 리조트에는 등급을 표시하여 여행지나 숙소 선택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Mission in Vietnam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베트남 여행 ‘Must List’ - CNN도 주목했다! 베트남의 하이라이트 지역과 관광지 - 쌀국수만 있는 게 아니다! 베트남 대표 음식, 지역별 스페셜 푸드 - 베트남 전매특허 기념품과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 구입 요령 - 5개 핵심 도시 중심의 장단기 추천 일정 베트남에서 꼭 해야 할 ‘머스트 리스트’가 궁금하다면, ‘Mission in Vietnam’을 살펴보자. CNN이 선정한 베트남의 아름다운 지역과 관광명소는 물론 입이 즐거운 베트남 음식과 쌀국수를 더 맛있게 먹는 깨알 팁, 오직 베트남에서만 사올 수 있는 쇼핑 아이템, 마사지숍과 숙소 선택 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과 사진으로 여행의 설렘을 더한 점도 키포인트. 일정 계획이 막막한 여행자, 여행의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은 여행자를 위한 ‘추천 일정’도 놓치지 말자. 우리나라-베트남 간 직항편을 운행하는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장단기 일정을 제시했다. 하노이에서 호찌민 시티까지 종주하는 ‘26일 여행 일정’까지 담아 장기 여행자도 좀 더 수월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to Vietnam 출발부터 도착까지~ 쉽고 빠르게 끝내는 여행 준비 ‘Step to Vietnam’에서는 베트남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모든 것부터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과정 등 초보 여행자들이 헤맬 수 있는 부분을 다뤘다. 베트남의 일반 정보와 인천공항 출국 및 베트남 공항 입출국, 수하물 부치는 방법을 안내하고, 베트남 출발 60일 전부터 여행을 그려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여행 준비 과정을 정리했다. 남북으로 긴 베트남의 지역 간, 지역 내 관광지 간 이동방법에 따라 주요 교통수단을 알차게 담았으니 눈여겨보자. ‘베트남에서는 택시만 잘 타도 여행의 반은 성공’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택시 기사들의 횡포가 심하다.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택시를 탈 수 있는 팁과 택시 애플리케이션 그랩(Grab) 이용법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여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상황별 기본 베트남어영어 회화를 수록했으니 이제 가뿐하게 베트남으로 떠나보자!화이트 비치의 야자수 아래에서 오수를 즐기는 것도, 우리네 경주 같은 고도를 여행하며 왕궁과 황릉을 방문해보는 것도, 혹은 라이스테라스의 장관을 감상하며 소수민족의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베트남에서는 가능하다. 사막 같은 모래언덕에서 일출, 일몰을 보거나 샌드보드를 타는 일, 감탄이 절로 날 만큼 거대하고 아름다운 원시 동굴을 둘러보거나 트래킹을 나서보는 일, 이도 저도 아니면 가성비가 훌륭한 리조트에서 뒹굴뒹굴거리다 맛집 투어를 떠나고 마사지로 하루를 마감하는 일 역시 훌륭한 일정이 된다. 베트남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내가 여행이라는 것 안에서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모든 것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옵션을, 다른 여느 동남아 국가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이다._‘프롤로그’ 중 하노이에는 300여 개의 호수가 있어 일명 ‘호수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호수 서호와 관광객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호안끼엠 호수는 밤낮 가릴 것 없이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하노이의 서민 생활이 궁금하다면 구시가를 방문해보도록 한다. 저렴한 숙소와 식당, 바, 기념품숍, 환전소 등은 물론 현지인들의 생활용품 가게들이 골목마다 빼곡히 들어서 있다. 특히 동쑤언 시장과 주말 밤에만 열리는 야시장 역시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골목골목을 따라 플라스틱 의자를 내다 놓은 로컬 음식점과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프렌치 레스토랑, 카페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시원한 쌀국수 퍼와 분짜에 베트남식 커피를 맛보고 저녁에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멋진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미식탐험 또한 하노이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즐거움 중 하나이다._‘역사와 문화의 관광 1번지 하노이’ 중 화 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짱안은 배를 타고 카르스트 지형을 돌아본다는 점에서는 땀꼭과 같다. 단, 땀꼭보다 강폭도 넓고 바위산도 거대해 아기자기하게 예쁘기보다 ‘웅장한 맛’이 있다. 또한 보트만 계속 타는 땀꼭과 달리 중간중간 내려 작은 사원들을 둘러본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2개의 루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굴과 사원 중심으로 돌아보는 3시간 코스, 의 촬영지가 포함된 2시간 코스가 있다(요금은 동일). 땀꼭과 달리 뱃사공이 팁을 강요하지 않으며(하지만 주는 것이 예의다. 2만~5만 동 정도면 적당하다), 파파라치나 음료를 강요하는 상인도 없어, 한국인들은 대체로 짱안을 선호한다._‘짱안 풍경구’ 중
혼자 가는 먼 집
문학과지성사 / 허수경 (지은이) /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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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허수경 (지은이)
세간의 비참과 내면의 허기를 노래해온 허수경의 시집이다. 일말의 포즈 없이 진정성을 향한 열망으로 씌어진 시편들은 하나같이 버림받다, 아프다, 무너지다 같은 절망적 어사들로 짜여 있으나 동시에 “울기를 그만두고 다시”(「불취불귀不醉不歸」) 살아가려는 의지 또한 드러낸다.1. 공터의 사랑 | 불우한 악기 | 불취불귀(不醉不歸) | 울고 있는 가수 | 정든 병 | 흰 꿈 한 꿈 마치 꿈꾸는 것처럼 | 연등 아래 | 상처의 실개천에 저녁해가 빠지고 | 저무는 봄밤 명동, 카바이드불 | 혼자 가는 먼 집 | 저 잣숲 2. 저 나비 | 무심한 구름 | 사랑의 불선 | 바다탄광 | 산수화 | 쉬고 있는 사람 아버지의 유작 노트 중에서 | 골목길 | 서늘한 점심상 | 먹고 싶다… | 씁쓸한 여관방 산수화 | 아직도 나는 졸면서 | 하지만 애처러움이여 | 갈꽃, 여름 | 늙은 가수 정처없는 건들거림이여 | 왜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 저 산수가 3. 저 누각 | 청년과 함께 이 저녁 | 도시의 등불 | 표정 1 | 가을 벌초 | 표정 2 꽃핀 나무 아래 | 봄날은 간다 | 기차는 간다 | 한 그루와 자전거 | 원당가는 길 4. 저 마을에 익는 눈 | 등불 너머 | 저 문은 어디로 갔을까요 | 나를 당신 것이라 | 거름비 불귀 | 시 | 남해섬엣 여러 날 밤 | 유리걸식 | 세월아 네월아 | 저이는 이제 | 산성 아래 내 속으로 | 백수광부“나는 비애로 가는 차 그러나 나아감을 믿는 바퀴”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애틋한 목소리의 시 『혼자 가는 먼 집』(1992. 통쇄 32쇄)은 세간의 비참과 내면의 허기를 노래해온 허수경의 시집이다. 일말의 포즈 없이 진정성을 향한 열망으로 씌어진 시편들은 하나같이 버림받다, 아프다, 무너지다 같은 절망적 어사들로 짜여 있으나 동시에 “울기를 그만두고 다시”(「불취불귀不醉不歸」) 살아가려는 의지 또한 드러낸다. 그것은 “아린 손가락 끝으로 개나리가 피”(「쉬고 있는 사람」)어나리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서 “하릴없이 죽지는 않겠다”(「울고 있는 가수」)는 애처로운 다짐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혼자 가는 먼 집』을 읽은 일은 삶의 지속이 곧 상처의 증식임을 인지하면서도 이를 기꺼이 수용하며 나아가는 시적 고행을 조심스레 뒤따라보는 과정이 될 것이다. 한국 시사에 아름답고 처연한 목소리를 아로새긴 허수경의 애잔한 비가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는 경험이 될 것이다. 환하고 아픈 자리로 가리라 앓는 꿈이 다시 세월을 얻을 때 -「공터의 사랑」 디자인 노트_신해옥 1992년에 펴낸 『혼자 가는 먼 집』의 해설을 쓴 박해현 기자는 “허수경의 시에는 멈출 곳 없어 헤매는 유랑 가수의 마음이 그려내는 지도가 들어 있다. [……] 그 가수는 그런 의미에서 아프고 정처없이 건들거려야 할 뿐만 아니라 제 목소리와 곡조에 “버리고 떠나온 한 비럭질의 생애”(「원당 가는 길」)를 싣고서 그의 건들거림을 되새김질한다. 그 건들거림의 발자국이 만드는 옴팍한 속에는 “내일의 노래란 있는 것인가/정처없이 물으며 나 운다네”(「늙은 가수」)라는 신산한 세상살이와 막막한 방랑의 운명에서 길어올려진 눈물이 고여 있다”라고 했다. 2020년에 다시 펴내는 『혼자 가는 먼 집』의 리커버 한정판의 새로운 디자인은 분리될 수 없는 몸과 마음처럼, 그 지도 위에 누추하고 쓸쓸하게 남겨진 마음을 따라 시편이 발자국이 되어 그 뒤를 추적한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1 : 주식이 뭐예요?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존 리, 주성윤 (지은이), 동방광석 (그림)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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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증권경제연구소소설,일반존 리, 주성윤 (지은이), 동방광석 (그림)
주식이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작게나마 투자를 시작하고 금융 문맹을 탈출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인 존리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리는 주식을 하는 사람 중 특히 젊은 청년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책은 월가의 중심에서 오랫동안 펀드매니저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모국의 투자자들에게 전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는 존리가 기획한 청년들을 위한 만화 시리즈다. 청년들이 바로 서고 청년들이 제대로 투자하고 청년들이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쓴 청년을 위한 주식 투자 비결을 담은 주식 만화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은 부자가 되는 방법, 경제 독립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렵고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만화로 재미있고 쉽게 설명한다. 시리즈 중 1권 《주식이 뭐예요?》는 사교육비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부모와 학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존리의 특별 수업에 관한 이야기다. 존리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지, 그리고 주식에 대해 알게 하는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1장 뜻밖의 선생님 존리의 말말말 2장 유별난 선생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아이들 3장 잠든 돈 깨우기 주식 수익률 4장 현명한 주인 주식 vs 채권 vs 펀드 5장 새로운 출발 주식 투자 대가들의 명언우리나라는 다른 건 다 발달했는데, 돈에 대한 건 안 가르친다. 자녀들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기는커녕 “돈을 멀리 해라”, “공부만 열심히 해라”라고 선을 긋는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존리는 어렸을 때부터 금융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렸을 때 자전거를 배운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타는 것처럼, 금융 지식을 학생 때 습득하면 성인이 돼서도 경제 원리와 투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때문이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은 존리와 함께 자신의 꿈을 찾고 공부하고 경제 원리와 주식에 대해 배운 어린 아이들이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 속에 담긴 투자 이야기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경제 독립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시리즈 중 1권 《주식이 뭐예요?》는 민영, 율이, 지수, 지우 네 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엄마가 존리에게 주식과 투자에 대해서 배워가는 이야기다. 학교 숙제 때문에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원에 가기 싫어 고민하고 엄마들은 엄마들대로 학원비 때문에 고민하는 이야기를 들은 존리는 엄마들에게 자신이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제안한다. 그렇게 네 명의 아이들은 존리에게 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어떻게 꿈을 찾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리고 주식이 뭔지에 대해 배우며 성장한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존리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주는데, 열어보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금액이 든 통장이다. 아이들이 낸 수업료를 투자해서 얻게 된 수익이라며 건넨 선물로 아이들과 부모는 주식 투자의 중요성과 수익률에 다시 한번 놀란다. 2권은 좋은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이 안 돼 고민하는 율이에게 “취업만이 정답일까?”하고 다가가는 존리의 조언과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존리는 청년들이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 권마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존리와 함께 부자 여행을 떠나면 부로 향하는 길을 안내받아 자연스럽게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조이 파리 (미니북)
넥서스BOOKS / 김지선, 문은정 (지은이) / 2019.03.02
9,500

넥서스BOOKS소설,일반김지선, 문은정 (지은이)
인조이 파리 미니북. 작은 책 한 권도 무거운 여행자들을 위해 탄생했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인조이 세계여행 시리즈를 휴대하기 좋은 포켓판으로 축소하여, 여행지에서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도서지만 본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어, 주머니에 쏙 넣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독자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읽기 좋은 판형을 고심하여 선택하였고, 깜찍한 디자인을 갖추고 새롭게 선보인다.미리 만나는 파리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 파리의 먹을거리 파리의 쇼핑 아이템 추천 코스 출장 여행자를 위한 1박 2일 단기 코스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2박 3일 알찬 코스 나홀로 여성 여행자를 위한 2박 3일 추천 코스 신혼부부를 위한 3박 4일 로맨틱 코스 직장인을 위한 6박 7일 풀코스 지역 여행 파리 지역 정보 파리 대중교통 시테 섬 마레 지구 샤틀레, 레알 지역 튈르리, 오페라 지역 생제르맹데프레 지역 라탱, 식물원 지역 몽파르나스 지역 에펠탑, 앵발리드 지역 트로카데로, 샹젤리제 지역 몽파르나스 지역 파리 기타 지역 ★ 파리의 레스토랑 <톡톡 파리 이야기> 시테 섬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 스페이스 인베이더 사마리텐 백화점 파리의 박물관들 생토노레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상점 읽기 어려운 불어 단어 Tuileries 생제르맹데프레 성당 근처의 카페 사라진 13번지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진 몽마르트르 스트라스부르 근교 소도시들 <Zoom in>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로댕 미술관 근교 여행 베르사유 오베르 쉬르 우아즈 지베르니 퐁텐블로 바르비종 보르비콩트 라데팡스 몽생미셸 루아르 고성 스트라스부르 테마 여행 파리를 카메라에 담아 보자 파리에서의 쇼핑 센 강변 유람하기 파리 야경 명소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 파리 도보 코스 파리의 먹을거리 파리의 사계절 파리의 공연 즐기기 여행 정보 여행 준비 프랑스 입국 프랑스 출국 찾아보기 부록 -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무겁고 큰 여행 가이드북은 가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인조이 미니북으로 여행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인조이 파리 미니북>은 작은 책 한 권도 무거운 여행자들을 위해 탄생한 책이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인조이 세계여행 시리즈를 휴대하기 좋은 포켓판으로 축소하여, 여행지에서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도서지만 본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어, 주머니에 쏙 넣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독자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읽기 좋은 판형을 고심하여 선택하였고, 깜찍한 디자인을 갖추고 새롭게 선보인다. <인조이 파리 미니북>의 특징 * 파리의 주요 지역과 근교까지 알차게 다룬 완벽 가이드 * 관광 명소, 맛집, 숙소, 교통편 등 상세한 여행 정보와 사진 * 여행 전문가가 소개하는 추천 코스와 테마 여행 * 다양한 파리의 이야기를 수록한 읽는 재미가 있는 도서 * 한 손에 쏙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한 도서 * 도서에 수록된 스폿별 맵코드를 활용한 지도 서비스 파리의 야경 명소 유럽 3대 야경 중의 하나라고 하는 파리의 야경은 파리 여행 중에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야경을 즐길 시간이 충분하지만, 여름에는 해가 밤 10시가 되어서야 지기 때문에 야경을 즐길 시간이 충분하지가 않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계절에 여행을 한다면, 낮과는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는 파리의 낭만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즐겨 보자. 에펠탑 파리 야경 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펠탑이다. 야경이 좋다는 곳 대부분이 에펠탑이 보이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의 밤은 나폴레옹 1세의 명으로 만들어진 개선문의 야경과 밤까지 활기찬 카페, 상점들로 더욱 빛난다. 사크레쾨르 성당 하얀색의 사크레쾨르 성당은 낮에 파란 하늘과 함께 보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밤의 어둠 속에서 조명과 함께 빛나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루브르 박물관과 예술의 다리 루브르 박물관은 대부분 낮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가 지면 멋진 조명이 피라미드와 루브르 박물관을 비추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기 때문에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 이 책의 구성 미리 만나는 파리 | 파리는 어떤 매력을 지닌 곳인지 아름다운 명소와 음식과 디저트, 쇼핑 아이템을 사진으로 보면서 여행의 큰 그림을 그려 보자. 추천 코스 | 어디부터 여행을 시작할지 고민이 된다면 추천 코스를 살펴보자. 저자가 추천하는 코스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일정을 세워 본다. 지역 여행 | 파리의 주요 명소와 맛과 멋까지 갖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꼭 가 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세한 관련 정보를 담았다. 테마 여행 | 파리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정보들을 담았다. 여행을 더 다채롭게 만들어 줄 파리의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여행 정보 | 여행 전 준비 사항부터 출국과 입국 수속,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까지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찾아보기 | 이 책에 소개된 관광 명소, 레스토랑, 쇼핑 스폿 등을 이름만 알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특별 부록>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 각 지역의 지도가 담겨 있으며, 간단하게 손에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다. 여행에 꼭 필요한 상황별 프랑스어 회화와 영어 회화도 정리되어 있다. 여행을 즐기다. ENJOY MAP! 인조이만의 특별한 여행 도우미! 가이드북 최초로 자체 제작한 맵코드를 활용한 <인조이맵> 서비스! 인조이가 항상 당신의 편안한 여행을 응원합니다. 하나, ‘인조이맵’에서 간단히 맵코드를 입력하면 책 속에 소개된 스폿이 스마트폰으로 쏙! 둘,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길 찾기 기능과 스폿간 경로 검색까지! 셋,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내가 원하는 스폿만 저장! 넷, 각 지역 목차에서 간편하게 위치 찾기 가능! *모바일이나 PC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만고 PELT Standard 1급 최신기출문제집
오스틴북스 / 한국외국어평가원 지음 / 2012.01.06
17,000

오스틴북스소설,일반한국외국어평가원 지음
유형의 정확한 분석뿐만 아니라 종종 출제되는 내용만을 담은 핵심전략과 팁, 숙어가 더해진 빈출어휘와 그에 따른 예문들로 구성한 PELT 최신기출문제집이다. 더불어 듣기, 읽기, 쓰기 각 영역에서 유형별로 유용한 팁과 학습방법을 제시함으로 PELT 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완만고 200% 활용하기 7 . PELT 소개 10 . 완전 기출 유형분석 및 난이도별 연습문제 16 . 99회 기출 40 . 100 회기출 61 . 101 회기출 82 . 102 회기출 103 . 만점대비 필살기 실전모의고사 124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완만고 기출문제집은 더욱 강력한 팀, 더욱 최신의 기출문제, 더욱 막강한 실전 모의고사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유형의 정확한 분석뿐만 아니라 종종 출제되는 내용만을 담은 핵심전략과 팁, 숙어가 더해진 빈출어휘와 그에 따른 예문들까지 그 어느 교재에서도 얻을 수 없는 실질적이며 절대적인 완만고 기출문제집의 내용들은 PELT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더불어 듣기, 읽기, 쓰기 각 영역에서 유형별로 유용한 팁과 학습방법을 제시함으로 PELT 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정한 영어실력 향상의 든든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저희 PELT 완만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PELT standard 시험의 합격과 고득점 획득은 물론 여러분들의 실질적인 영어실력향상을 이루어내시길 기원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Mastering Listening Skills Book 2
다락원 / Michael A. Putlack 지음 / 2014.04.08
14,000원 ⟶ 12,6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Michael A. Putlack 지음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 다양한 형식의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리스닝 실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청해 교재. 총 20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유닛마다 한 가지의 주제가 다루어지고 있다. 또한 그와 관련된 리스닝 스킬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들 또한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독자들은 이 책에 포함되어 있는 워드 리스트를 활용하여 각 유닛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단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워크북을 통해서는 각 유닛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다. 각 강의가 녹음되어 있는 MP3 CD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크립트에 대한 한글 해석과 워크북 해답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1권 Introduction About This Book Chapter 1: Natural Disasters Unit 01 Krakatoa Listening Skills Practice: Cause and Effect I Unit 02 The San Francisco Earthquake Listening Skills Practice: Cause and Effect II Unit 03 The Tunguska Event Listening Skills Practice: Connecting Words I Unit 04 The Southeast Asian Tsunami Listening Skills Practice: Connecting Words II Chapter 2: Fantasy Worlds Unit 05 Narnia Listening Skills Practice: Details I Unit 06 Middle-Earth Listening Skills Practice: Details II Unit 07 The Magical World of Oz Listening Skills Practice: Inference I Unit 08 The World of Harry Potter Listening Skills Practice: Inference II Chapter 3: The Roman Era Unit 09 Romulus and Remus Listening Skills Practice: Chronological Order I Unit 10 The Roman Republic Listening Skills Practice: Chronological Order II Unit 11 Julius Caesar
물로 씌어진 이름 3
백년동안 / 복거일 (지은이) / 2023.07.03
20,000원 ⟶ 18,000원(10% off)

백년동안소설,일반복거일 (지은이)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의 일대기를 문학으로 형상화한 『물로 씌어진 이름』 3부작 중 제1부 ‘광복’ 전 5권이 출판되었다. 『물로 씌어진 이름』이라는 제목은 “사람들의 나쁜 행태들은 청동에 새겨져 남는다. 그들의 덕행들을 / 우리는 물로 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시구, 그리고 “여기 누워 있다 / 그의 이름이 물로 씌어진 사람이”라는 존 키츠의 묘비명에 착안한 것이다.전 5권에 소설 본문만 2,500쪽이 훌쩍 넘는 제1부 ‘광복’의 ‘현재’는 일본이 하와이의 펄하버(진주만)을 기습공격한 1941년 12월 7일부터 망명객 이승만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1945년 10월 16일까지 만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다. 그러나 소설이 다루는 이승만의 생애는 그가 신학문을 배우고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서 ‘혁명가’로 이름을 알리는 1890년대부터 시작한다. 조선은 물론 인류사적으로도 대격변의 시대라 할 이 시기, 역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받아 낸 한 인물의 전기소설은 자연히 역사소설의 형태를 띠게 되고, 시대사가 전쟁과 혁명으로 점철되었으므로 전쟁·혁명소설의 성격을 겸한다. 『물로 씌어진 이름』이 단순히 한 거인의 일대기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말처럼 ‘역사를 보는 창’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고, 개인사와 민족사와 인류사의 도저한 흐름에 걸맞은 대하소설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화보제15장_ 노르망디제16장_ 사이판제17장_ 국치일 행사제18장_ 레이티제19장_ 활기를 되찾은 중경임시정부들어가는 말 지난 6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뉴스가 떴다. 민관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위에는 정파를 달리하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너무나 때늦은 일이지만….물로 씌어진, 그러나 마땅히 청동에 새겨야 할 이름 ‘이승만’. 그가 살아간 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드라마이고, 그의 삶이 곧 역사를 보는 창이다.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 인류사적 격변기를 무대로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질문하는, 복거일 작가의 대하 전기소설!서평청동에 새길 이름을 물로 쓴 국민건국 대통령 우남(雩南) 이승만(李承晩, 1875~1965)의 일대기를 문학으로 형상화한 『물로 씌어진 이름』 3부작 중 제1부 ‘광복’ 全5권(백년동안 刊, 2023)이 출판되었다.『물로 씌어진 이름』이라는 제목은 “사람들의 나쁜 행태들은 청동에 새겨져 남는다. 그들의 덕행들을 / 우리는 물로 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시구(詩句), 그리고 “여기 누워 있다 / 그의 이름이 물로 씌어진 사람이”라는 존 키츠의 묘비명에 착안한 것이다.이제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그의 이름이 실제로 물로 씌어진 사람의 이야기다. 이름이 물로 씌어졌다면, 그는 평범하게 산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는 거대하고 복잡할 수밖에 없으리라. _제1장 워싱턴의 일요일, 39쪽全 5권에 소설 본문만 2,500쪽이 훌쩍 넘는 제1부 ‘광복’의 ‘현재’는 일본이 하와이의 펄하버(진주만)을 기습공격한 1941년 12월 7일부터 망명객 이승만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1945년 10월 16일까지 만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다. 그러나 소설이 다루는 이승만의 생애는 그가 신학문을 배우고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에서 ‘혁명가’로 이름을 알리는 1890년대부터 시작한다. 조선은 물론 인류사적으로도 대격변의 시대라 할 이 시기, 역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받아 낸 한 인물의 전기소설은 자연히 역사소설의 형태를 띠게 되고, 시대사가 전쟁과 혁명으로 점철되었으므로 전쟁·혁명소설의 성격을 겸한다. 『물로 씌어진 이름』이 단순히 한 거인의 일대기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말처럼 ‘역사를 보는 창’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고, 개인사와 민족사와 인류사의 도저한 흐름에 걸맞은 대하소설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각권에 30장 안팎씩 들어가는 삽화(조이스 진 그림)를 따로 권두에도 한데 모아, 해당 권의 길잡이 겸 요약본으로 삼았다. 작가 자신의 해제와 함께 <월간조선> 편집장 배진영과 문학평론가 진형준(前 한국문학번역원장)의 해설을 제5권 말미에 실었다.망한 나라의 망명객이 져야 했던 무거운 짐소설은 알려진(그리고 악의적으로 묻히거나 왜곡된) 이승만의 성취 외에, 비교적 덜 조명되었던 사건들을 파헤치거나 재조명한 점에서 문제작이다. 한반도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었던 ‘얄타 비밀협약 폭로’, 백악관과 미 정·관계 곳곳에 침투한 소련의 하수인들, 그리고 ‘매카시즘’으로 악명 높은 존 매카시의 재평가가 그렇다.얄타 비밀협약이란, 한반도의 운명을 소련이 좌지우지하도록 묵인하는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 사이의 비밀 각서다. 각서의 원본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비밀협약이 있었음을 폭로하기로 결심하는 이승만의 고도의 외교적 계산은, 후에 유엔군의 6·25 참전과 한·미동맹조약 체결과 이른바 ‘인계철선’으로 알려진 주한 미군의 서울 북쪽 주둔을 이끌어 내는 일련의 과정의 데자뷔다. 결과는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두동강의 한쪽이나마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이다.“에밀, 어차피 정의롭지 못한 ‘비밀협약’은 공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의 독이 제거됩니다. 그것의 존재를 폭로하면, 그것을 만든 사람들이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만일 그들이 ‘비밀협약’이 있다고 인정하면, 우리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 나서도 세상이 그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없다고 주장하면, 우리는 그것이 집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소비에트가 몰래 한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_제21장 얄타, 제4권 293쪽스탈린의 궁극적 야망은 제정 러시아의 부활이라는 의미에서 작가는 소설 내내 제정 러시아−소련−현 러시아로 이어지는 일련의 정치체를 일관하여 ‘러시아’로 부른다. 냉전 시절은 물론 제2차 세계대전 전부터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기관에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암약하는 미국인 첩자들이 다수 있었고, 심지어 정치와 외교와 전쟁을 이끈 프랭클린과 엘리너 루스벨트 부부, 마셜 원수-국방장관 같은 파워 엘리트들까지 러시아에 포섭당했거나 끌려다녔다고 작가는 단언한다. 그리고 망한 나라의 외교관 이승만이 미 백악관과 국무부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고.그러나 조지프 매카시가 있었다! 오늘날 매카시즘은 저주받은 이름이지만, 매카시야말로 러시아 첩자들의 소굴인 미국의 심장부에서 자유세계의 방패와 창이 되어 준 고마운 인물이며 그 위업은 전체주의 러시아와 중국이 마각을 드러내는 지금 더욱 빛난다고 작가는 재평가한다.동아시아에서 냉전이 고비를 맞았던 1950년 초에 매카시는 혼자 힘으로 도도하던 공산주의의 물살을 막고 위태롭던 남한의 대한민국과 대만의 중화민국을 지켰다. … 비록 지금 남한과 대만에 그에게 고마워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그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했다는 사실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더라도 위업이다. … 중국이 남중국해를 자신의 내해로 만드는 데 진력해서 전쟁 위험이 부쩍 커진 지금, 매카시의 공헌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 _제21장 얄타, 4권 146쪽이승만의 공과(功過)는 ‘역사를 보는 창’이후의 삼부작 얼개는 작가가 손수 쓴 해제 ‘역사를 보는 창’에서 엿볼 수 있다. 자유민주 대한민국 건국과 6·25의 시련 속 이승만의 빛나는 성취, 그리고 작가가 ‘우남의 허물’이라 단언하는 사사오입 개헌부터 1960년의 ‘파국을 막은’ 하야까지다.그러나 소설의 스케일은 20세기 한반도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약 2세기간의 전사(前史)로 뻗어나간다. 이승만의 삶 자체가 역사를 보는 창인 이유다.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우남의 눈길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으로 충분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 없이는 지금 우리 사회를 만들어 낸 역사의 복잡한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런 뜻에서 우리에게 우남은 역사를 보는 창이다. 그리고 그 창으로 보이는 풍경 속에 우남을 세워 놓아야 비로소 우리는 우남을 이해할 수 있다. 졸작 『물로 씌어진 이름』은 우남이라는 창을, 이제는 세월의 먼지가 두껍게 앉은 창을, 조심스럽게 닦아서 조금이라도 맑게 하려는 노력이다. _작가 해제: 역사를 보는 창, 제5권 530쪽)문학평론가 진형준(前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물로 씌어진 이름』과 비슷한 시기를 다루면서 마찬가지로 ‘역사와 인간, 지성과 예술’이라는 인류사적 스케일의 묵직한 물음을 담은 문학으로 토마스 만의 『마의 산』과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를 꼽는다. 만과 헤세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도 읽을만한 『물로 씌어진 이름』의 복거일이야말로 노벨 문학상감이 아니냐고 그는 반문한다.벌써 10년째 투병 중인 작가가 입버릇처럼 “유작이 될 것”이라 말하는 『물로 씌어진 이름』은 2015년 말부터 <월간중앙>에 연재를 시작했고, 2023년까지 제1부 ‘광복’을 끝내고 제2부 ‘건국’을 막 시작한 참이다.1904년 11월 4일 오후 1시 이승만은 용산에서 기선을 탔다. 그의 가족이 제물포까지 배웅했다. 이튿날 오후 3시 이승만은 제물포에서 여객선 오하이오호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의 트렁크 속엔 미국인 선교사들이 써 준 소개장 19통과 함께 민영환과 한규설이 휴 딘스모어(Hugh A. Dinsmore) 하원의원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 있었다. _제17장 국치일 행사
살인자의 정석
요다 / 김동식 (지은이)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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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소설,일반김동식 (지은이)
김동식 소설집 7권.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어 30만 독자를 사로잡았던 이야기들과 미공개 신작을 모았다. 앞뒤 설명 없이 사건으로 뛰어드는 스토리, 단숨에 읽히는 속도감, 기기묘묘한 반전까지. 김동식 소설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26편의 단편을 실었다.이상한 아르바이트 프러포즈 하는 날 던전으로 가는 열쇠 한국에서 성공하는 방법 나는 수염이다 선을 쫓아 옳은가? 평생 금연하지 않는 이유 동정 받고 싶은 남자 신혼여행 중에 살인자의 정석 김남우 선생의 노량진 이야기 볶음밥 인간 모닥불에 모인 사정들 김남우 선생님의 층간 소음 이야기 목숨을 구할 때마다 젊어지는 계약 귀신을 다루는 구지 선생 이야기 역겨운, 중독 치료 모임 악마의 새로운 수법 부자의 수집 욕구 내 아내는 인간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망치는 남자 비밀 금고를 털고 간 소설가 3일 귀신 영혼을 교환하기 전에 할 일들 나는 정말 돈 낭비가 싫다 작가의 말 추천사ㆍ김민섭매력적인 이야기꾼의 탄생! 2018년 <회색 인간>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김동식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됐다.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어 30만 독자를 사로잡았던 이야기들과 미공개 신작을 모았다. 앞뒤 설명 없이 사건으로 뛰어드는 스토리, 단숨에 읽히는 속도감, 기기묘묘한 반전까지. 김동식 소설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26편의 단편이 실렸다. 2018년 <회색 인간>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김동식의 신작 소설집.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어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야기들과 미공개작을 모았다. “한번 읽으면 멈출 수가 없다.” 카카오페이지 30만 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소설! 김동식의 소설은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광범위한 배경과 소재를 중심으로 그 안에 SF, 판타지, 스릴러, 코미디 등을 가미하여 이야기를 힘 있게 전개해나간다. 뒤가 궁금해서 도저히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리듬감이 일품이다. 독자들은 일상 어딘가에서 떼어온 듯한 디테일과 단숨에 다른 차원의 세계로 보내는 그의 이야기를 즐긴다. 『살인자의 정석』에 수록된 「한국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든가 「선을 쫓아」는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작가 김동식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흙수저 삶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대기업 인턴으로 취직한 김남우의 이야기다. 그는 회장의 술 상무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성공에 한발 다가선다. 그런데 회장의 은밀한 곳을 보고 위험한 호기심을 느낀다. 과연 그의 호기심은 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선을 쫓아」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 이마에 생긴 알 수 없는 파란선과 빨간선을 쫓으며 살아간다. 그 선들은 놀이터에 떨어진 동전을 줍는 것으로 시작해, 그의 인생에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킨다. 그리고 인생의 후반부에 이르러 남자는 끝을 알 수 없었던 빨간 선의 근원지를 찾아 떠나는데… 기발한 상상력, 허를 찌르는 결말! 김동식 소설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단편 일곱 번째 소설집인 『살인자의 정석』은 웹소설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서 동명의 연재물 중 호응이 높았던 작품을 추리고, 미공개작을 더했다. 앞뒤 설명 없이 사건으로 뛰어드는 스토리, 단숨에 읽히는 속도감, 기기묘묘한 반전이 특기인 김동식표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동식은 2016년 인터넷 게시판에 처음 소설을 올린 이후, 지금까지 500여 편의 단편을 집필했다. 그럼에도 그의 상상력은 조금도 닳지 않은 것 같다. 독자들은 언젠가 그가 1천 편의 단편소설을 이루어낼 날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작가로 변신한 김동식은 지금도 묵묵히 2-3일에 한 편씩 소설을 쓴다. 카카오페이지에 단편을 연재하는 그를 보며 다른 소설가들도 그의 재능과 성실함에 혀를 내두른다. 그의 글은 분명히 진화하고 있다. 점점 더 세련되고 정밀한 서사가 글을 구성하고, 여전한 김동식 스타일의 유머와 상상하지 못한 반전이 등장하며 독자에게 큰 물음표를 남긴다. 끊이지 않는 『천일야화』와도 같은 김동식 작가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이 끝나기 전까지는 마음속에서 그를 내보낼 수 없을 것이다. 이 매력적인 이야기꾼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일요일에 5분만 투자해서 50만 원의 월급이 들어오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면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 내가 시작한 그 꿀 알바는 매우 특이했다. ― <이상한 아르바이트> “협조 감사합니다. 오늘 과도하게 행복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프러포즈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특히 사회면허 취소가 많습니다.” ― <프러포즈 하는 날> 정재준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자살하는 법을 검색했다. 은밀하게 숨어 있는 자살사이트도 찾아다녔다. 진짜 자살하고 싶어서는 아니었다. 단지 동정받고 싶었을 뿐이다. 자살 소동으로 사람들의 동정을 받고 싶었다. 불쌍하게 여겨지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그는 그랬다.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해주고 신경 써줘야만 했다. 학교에서 누군가 손가락을 다치면, 자신은 더 크게 다쳐서 대우받아야만 하는 인간이었다.“이것들을 작업하는 동안 정말로 즐거웠죠. 하지만 모두 1년 전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살인 중독을 극복해냈습니다. 1년 전에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했고, 아내가 늦둥이도 임신하는 바람에…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더군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저를 위해서, 저는 살인 중독을 극복해냈습니다!” ― <역겨운, 중독 치료 모임>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쿰란출판사 / 정수영 (지은이) / 2019.02.28
30,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정수영 (지은이)
현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번역 성서들은 신학적 전제들과 그 한계 때문에 말씀 본래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그동안 원문 중심의 강해서들을 출판해 왔다. 이번에는 시편 강해서를 통해 시편 원문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진리의 보화를 찾고자 했다.머리말 1.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 시편 42:1-11 2.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시편 43:1-5 3. 우리가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 시편 44:1-26 특주 11 역사 인식의 중요성 4.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 시편 45:1-17 5.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 시편 46:1-11 6.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시는 여호와 / 시편 47:1-9 7. 거룩한 시온 산 찬양 / 시편 48:1-14 특주 12 시온의 개념 변천사 8. 재물을 의지하는 자의 어리석음 / 시편 49:1-20 9. 감사로 제사를, 행위를 옳게 하는 자 / 시편 50:1-23 10.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 시편 51:1-19 특주 13 죄의 의미, 용서와 죄책의 관계 특주 14 원죄 교리의 발전사 11. 네 혀가 삭도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 시편 52:1-9 12. 어리석은 무신론자 / 시편 53:1-6 13.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 시편 54:1-7 14. 화목한 자를 치고 언약을 배반한 자 / 시편 55:1-23 15.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 시편 56:1-13 16. 주의 인자는 하늘에, 주의 진리는 궁창에 / 시편 57:1-11 17.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한가 / 시편 58:1-11 특주 15 고대 신화와 성경의 관계 18.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게 하소서 / 시편 59:1-17 19.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 시편 60:1-12 20.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 시편 61:1-8 21.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 시편 62:1-12 특주 16 국가 통치 이론의 발전사 22. 황폐한 땅에서 주를 갈망하며 / 시편 63:1-11 23. 칼 같은 혀, 화살같이 독한 말 / 시편 64:1-10 24. 구원의 하나님, 돌보시는 하나님 / 시편 65:1-13 특주 17 구원론에 관한 가톨릭·개신교의 견해와 성경의 증언 25. 개인의 구원 간증과 선민의 회복에 대한 찬양 / 시편 66:1-20 26. 모든 민족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 시편 67:1-7 특주 18 선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 27.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 시편 68:1-35 특주 19 주의 재림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 28.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 시편 69:1-36 29.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 시편 70:1-5 30.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 시편 71:1-24 특주 20 노인에게 주는 권면 31. 모든 왕과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 시편 72:1-20 저자후기신약교회 사관에 의한 시편강해 2. 현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번역 성서들은 신학적 전제들과 그 한계 때문에 말씀 본래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그동안 원문 중심의 강해서들을 출판해 왔다. 이번에는 시편 강해서를 통해 시편 원문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진리의 보화를 찾고자 했다. 그렇게 노력함으로써 저술의 분량이 늘어나는 단점도 생겼지만 새로운 각성과 감동의 희열을 느끼는 기쁨이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느끼고 깨달은 바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국 지리와 문물 기행
대경북스 / 서진우 (지은이) / 2021.01.12
18,000

대경북스소설,일반서진우 (지은이)
새로운 시각으로 본 중국 본토와 한중 국경 견문록. 오직 중국 여행을 목적으로 인천-천진 간 정기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이 되어, 중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12년 간 대륙 곳곳과 한중 국경을 목격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담은 194,000㎞의 기록.제1부 : 대륙 960만 ㎢ 대평원에는 비극도 따른다 The Wave=보랑구(波浪谷, 파랑곡=물결 지형) 쭈쭈앙지에리(柱狀節理, 주상절리) 얼바이우(二百五十), 이백오십 위안이란 없다 티엔샨션미따구(天山神秘大峽谷, 천산신비대협곡) 짜슈위이짠(加水站, 가수참=주수소) 커지아투로우(客家土樓, 객가토루) 황허(黃河), 중화민족의 어머니 강=중국의 슬픔 카스터(喀斯特, 객사특=카르스트, Karst) 제2부 : 한·중 국경 3,500리 육이오동란의 비극적인 상처 고구려의 유적 발해의 유적 조선 3월 5일 청년광산, 안타까운 목재 수출 양강도 혜산 압록강변의 북한 생활 화산 지형인 백두산 백두산과 한·중 국경선 두만강 상류 무산의 노천 철광산 두만강 중류 두만강 하류 중국의 수비(守備)와 북한의 감시(監視) 조선족 마을또 다른 시각의 중국 대륙과 한·중 국경 체험기 승용차 2대를 소모하며 12년간 주행한 중국 대륙 194,000㎞. 솟아오르는 의무감과 사명감을 용기삼아 투쟁하다시피 기행(紀行)하다. 필자는 2003년부터 중국 자유 여행이 어느 정도 허용되자, 2004년에 내몽고 지방을 여행하다 ‘황토고원’을 목격하고 충격과 함께 중국 지리에 커다란 유혹을 느꼈다. 그 후 몸속에 내재된 떠돌이 유전인자가 발동하여 오직 중국 여행을 목적으로 인천-중국 천진 간 정기여객선을 이용하는 본격적인 ‘보따리상(따이공)이 되었고, 어렵게 중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여 2015년까지 틈틈이 대륙 곳곳을 뒤졌다. 승용차 2대를 소모하며 12년간 주행한 중국 대륙 194,000㎞.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적 없는 깊은 산속을 혼자 들어갈 때의 공포감을 느껴 보기도 하고, 극단적인 도로 상태에서 타이어가 빠져 나간 것도 모르고 야간 주행을 하며, 한·중 국경을 눈치껏 훔쳐보기도 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2,800㎞를 주행하거나, 종일 달려도 인가가 없어서 도로공사 노동자 합숙소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바퀴가 모래밭에 빠져 비가 내리기를 한없이 기다리던 순간들. 제한이 많은 나라 중국, 남의 나라 땅을 돌아다닌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솟아오르는 의무감·사명감을 용기 삼아 투쟁하다시피 기행한 흔적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았다. 중국의 국토 면적은 960만 ㎢, 동서 직경 5,000㎞, 남북 직경 5,000㎞, 지구 육지면적의 6.5%로, 미국과 거의 동일하며 위도 또한 비슷하다. 필자는 지구라는 행성의 자연, 인문 및 문명의 오묘함을 중국이라는 땅에서 체험했다. 아름답게 보이는 자연 뒤에 가려진 재앙의 씨앗, 생존을 위한 이기적인 인간집단, 억만 년 세월의 흔적을 품은 신비로운 지형. 그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자연을 극복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한·중 국경. 국경(國境)이란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국경은 바다로는 부산과 일본 쓰시마섬 사이의 대한해협에 위치하고, 대륙으로는 평안북도·함경북도와 중국의 랴오닝셩(遼寧省)·지린셩(吉林省)·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과 두만강이 대체적인 국경을 이룬다. 압록강은 790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고, 두만강은 521km로 낙동강 다음으로 세 번째로 긴 강이다. 따라서 국경선의 길이는 약 1,400km가 된다. 압록강·두만강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애잔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공산주의에 의한 한맺힌 근세사(近世史)가 너무나도 억울하고, 몸서리 쳐지도록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대륙과 접한 국경을 따라서 압록강 하구에서 출발하여 백두산을 거쳐서 두만강 하구까지 중국 측에서 훔쳐보듯 북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지금의 현실은 남의 나라인 중국 땅을 밟으면서 폐쇄된 북한을 엿볼 수밖에 없어 슬픈 마음으로 국경선의 그림을 그려보았다. 들여다 볼 수 있는 만큼, 느낄 수 있는 것은 느껴가면서 당장은 아니지만 장래를 내다보면서 바라볼 따름이다. 가까운 과거를 돌아보고, 아울러 먼 과거를 더듬어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은 중국 땅이지만, 원래 우리 영토였던 지역들의 유적도 맑은 눈으로 살펴보았다. 필자는 12년 간의 긴 여정 중에 직접 촬영한 수천 장의 사진 중에서 487장의 사진을 책에 수록하였다. 구글링을 통해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귀하고도 생생한 사진들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물난리 현상은 왜 일어날까?그 원인은 대평원 때문이다. 평원이란 평평한 대지를 말하는데, 그중에서 후아베이(華北), 화북대평원은 너무나도 평탄하여 면적 30만 ㎢(한반도 22만 ㎢) 중에서 제일 높은 곳이 해발 100m 미만이다. 나지막한 언덕이라도 있으면 적은 공사비로 부지를 조성할 수 있어서 명당 자리가 된다. 즉 집을 지을 때에는 침수 예방을 위해 대지를 돋우어야 하는데, 흙이 대단히 귀해서 수천 리 밖에서 운반해 온다. 조금이라도 높은 언덕이 있으면 공장이 있거나 주거 동네가 있기 마련이다.산이 많은 우리는 평원을 부러워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의 야트막한 언덕을 부러워할 것이다.(‘대평원에는 비극도 따른다’ 중에서) 중국의 여행객이 한국 관광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쓰고 남은 한국 돈 46,000원을 중국 위안화로 환전하려고 계산하니 250위안이어서 서로 웃는다. 그래서 251위안으로 환전해 준다.중국에서 250이라는 말은 욕이 되는 말이다. 특히 물건 값을 붙일 때 250위안이라는 액수를 사용하지 않고, 비슷한 240위안 또는 260위안이라고 표기·사용한다. 혹 250위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모두들 웃거나 화를 낸다.(‘얼바이우(二百五十, 이백오십) 위안이란 없다’ 중에서)
금성녀
문예중앙 / 은희경 외 글 / 2014.10.25
14,000원 ⟶ 12,600원(10% off)

문예중앙소설,일반은희경 외 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이번 황순원문학상은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예심은 문학평론가 강경석, 권희철, 백지은, 이경재, 조연정이 맡았고, 본심은 문학평론가 황종연, 우찬제, 정홍수, 소설가 최윤, 김인숙이 맡았다. 본심에서의 치열한 논의 끝에 이번 제14회 수상작은 은희경의 '금성녀'로 결정되었다. 수상작가 특집은 수상작 '금성녀'를 비롯해 수상작가 은희경이 직접 고른 자선작 '고독의 발견', 수상작가가 직접 쓴 연보 '쓸모없는 것의 불온한 동력'과 오은 시인의 수상작가 인터뷰 '세계의 균열, 소설의 균형'으로 구성되어, 은희경 작가가 추구해온 문학세계를 넓고 깊게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최종후보에 오른 8편의 작품들은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걸어온 의미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기준영, 백민석, 윤이형, 이기호, 전경린, 전성태, 정이현, 천운영의 작품들은 예민한 감각으로 현실과 맞닿은 우리 삶,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부 수상작가 은희경 특집 수상작│금성녀 수상 소감│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떤 작가인가 자선작│고독의 발견 수상작가가 쓴 연보│쓸모없는 것의 불온한 동력 수상작가 인터뷰│세계의 균열, 소설의 균형 2부 최종후보작 기준영 「이상한 정열」 백민석 「수림」 윤이형 「루카」 이기호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전경린 「맥도날드 멜랑콜리아」 전성태 「성묘」 정이현 「영영, 여름」 천운영 「다른 얼굴」 심사 경위│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심사 경위_ 신준봉 심사평│‘금성녀’의 낯선 시간과 쓸쓸한 삶_ 황종연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을 펴내며 황순원문학상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우리 현대문학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황순원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황순원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창작,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오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황순원문학상은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예심은 문학평론가 강경석, 권희철, 백지은, 이경재, 조연정이 맡았고, 본심은 문학평론가 황종연, 우찬제, 정홍수, 소설가 최윤, 김인숙이 맡았다. 본심에서의 치열한 논의 끝에 이번 제14회 수상작은 은희경의 「금성녀」로 결정되었다.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가 특집은 수상작 「금성녀」를 비롯해 수상작가 은희경이 직접 고른 자선작 「고독의 발견」, 수상작가가 직접 쓴 연보 「쓸모없는 것의 불온한 동력」과 오은 시인의 수상작가 인터뷰 「세계의 균열, 소설의 균형」으로 구성되어, 은희경 작가가 추구해온 문학세계를 넓고 깊게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최종후보에 오른 8편의 작품들은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걸어온 의미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기준영, 백민석, 윤이형, 이기호, 전경린, 전성태, 정이현, 천운영의 작품들은 예민한 감각으로 현실과 맞닿은 우리 삶,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지금 한국문학의 뜨거운 박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14회 수상작, 은희경 「금성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인 은희경의 「금성녀」는, 샛별처럼 반짝거리던 어린 소녀가 평범한 노인으로 늙어간 한 세월과, 더 이상 반짝이는 별이 아니지만 별의 이름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삶에 관한 이야기다. 아주 먼 옛날 J읍의 마스코트와도 같았던 “백합과 샛별의 소녀” 유리와 마리 자매가 칠십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고향을 찾게 된다. 언니 유리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이다. 남부러울 것 없이 모범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살았던 유리는 일흔여섯의 나이로 스스로 목을 매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언니가 택한 자살이라는 죽음의 방식은 비밀로 묻히게 된다. 언니의 단정한 삶에 어울리지 않은 퇴장의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언니의 죽음을 비교적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 마리는 장지인 고향 J로 향하며 자신만의 비밀로 간직된 지난 삶의 몇 장면들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어쩌면 언제나 “낯선 곳”을 원했던 자신이야말로 “자기 인생의 이방인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는데……. 마리는 저녁나절 아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땅거미가 깔릴 때 텅 빈 공원에서 뛰노는 아들을 보고 있으면 한순간 세상이 낯설고 시시해지곤 했는데 그런 방치된 느낌이 왠지 좋았다. 열아홉 살 마리가 첫 키스를 한 곳도 그 공원이었다. 초여름이라 마리의 가냘픈 목에서 흘러내린 땀 한 줄기가 교복 앞섶 가슴골로 천천히 흘러내렸었다. 공원 전체를 덮다시피 흐드러진 아카시아 꽃향기가 온 천지를 진동시켰다. 마리는 그를 첫사랑으로 정하고 사랑했다. 어릴 때부터 어쩌면 자신은 누구도 사랑하지 못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마리는 첫사랑의 의미에 스스로 매혹되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략적으로 다가갔던 언니와 정반대로 부정함과 파탄을 선택한 데 대한 도착된 승리감이 그 불꽃에 기름을 끼얹었다. 언니가 생각했듯 눈먼 순정과 어리석은 복종심으로 끌려다닌 건 아니었다. 마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언니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았다. 늘 그런 식이었다. 모두가 마리의 삶을 오해했고 그것이 마리를 자신의 삶에서 한 발짝 떨어뜨려놓곤 했다. ―수상작 「금성녀」, 44~45쪽 언니는 그런 말도 했었다. 어떤 때는 시간이란 게 끊어져 있으면 좋겠어. 다음 같은 건 오지 않고 모든 게 그때그때 끝나버리는 거야. 새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때 가서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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