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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
부크럼 / 헤더의 터닝페이지 (지은이)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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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럼소설,일반헤더의 터닝페이지 (지은이)
4,600만 뷰어가 열광하는 영화 리뷰어, 영화에 늘 진심인 사람, 헤더가 당신을 흥미진진한 작품 속으로 초대한다. 고단한 현실을 감쪽같이 잊게 할 멋진 이야기들로 엄선했다. 헤더의 목소리를 따라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영화가 아닌 각자의 삶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십 명 인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각자의 삶이지만 실은 모두 나와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 헤더는 영화가 단순히 영화로 끝나지 않음을 안다. 한 편의 이야기는 영화 이후에 지속될 우리의 삶을 조명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는 동안, 영화 바깥의 문제를 마주할 용기를 얻을 것이다. 사랑의 열병을 해열하고, 용서할 수 없던 누군가의 마음을 되짚어 보고, 내가 아껴 주지 못했던 나의 삶에 거름을 주며, 우리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영화는 늘 우리에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TAKE 001 행복이 멀게 느껴지기에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 세상에 홀로 남겨졌다고 느끼는 당신이 꼭 봐야 하는, 영화 살아간다는 것은 투쟁이다, 영화 이 여자가 삶 대신 죽음을 택하려는 이유, 영화 인생의 끝을 마주하자 비로소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 된 여자의 이야기, 영화 TAKE 002 사랑이 어려워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다고 믿는 당신이 꼭 봐야 하는, 영화 졸리와 피트가 헤어지기 전 남긴 마지막 이야기, 영화 익숙함이라는 감정에 사랑을 놓으려는 당신이 꼭 봐야 하는, 영화 외로움에 눈물지어 본 적 있는 당신이 꼭 봐야 하는, 영화 TAKE 003 용기가 없기에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 어떠한 변화도 없는 인생을 살고 있던 남자에게 벌어진 마법 같은 이야기, 영화 안정된 삶에 취해 진짜 인생을 잃어버릴 위기에 놓였다, 영화 익숙한 둥지를 떠나 비로소 비상하려 하는 당신이 꼭 봐야 하는, 영화 스스로를 감옥에 가둬 버린 재벌가 며느리의 충격적인 선택, 영화 TAKE 004 실수를 반복하기에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 인생을 리셋하고 싶은 당신이 꼭 봐야 하는, 영화 모두가 미워하는 집안의 사고뭉치인 나, 영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싶지 않던 여자에게 벌어진 일, 영화 억만장자가 매일 밤 화려한 파티를 열었던 이유, 영화 TAKE 005 삶이 망가졌기에 우리는 다시 영화를 본다 생전 그림을 단 한 점밖에 팔지 못했던 한 화가의 이야기, 영화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여자에게 생긴 일, 영화 슬픔과 고통은 잠시 잊혀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영화 끔찍한 과거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것은, 영화 Epilogue 나와 당신, 그리고 인생 영화당신에게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나요? 유튜브 누적 조회수 4,600만 뷰, 헤더가 추천하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아니 꼭 봐야만 하는 영화 20편 오늘 밤, 이 영화가 당신의 ‘터닝 페이지’가 되어 줄 거예요 팝콘은 필수, 맥주는 선택! 지친 당신을 일으킬 따듯한 영화 처방전 월요병, 귀차니즘, 핸드폰 중독, 인류애 소멸! 언제부터였을까. 현대인들은 이상한 증상을 달고 산다. 지친 마음을 제때 다스리지 못하고 주변은커녕 내 마음조차 돌아보지 못하게 되면서부터였을까. 집에 오자마자 누워 핸드폰을 하다가 졸 듯 잠이 드는 당신. 만약 하루분의 삶이 너무 버겁다면 잠깐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을 권한다. 다름 아닌 다른 이의 삶으로. 영화를 통해서 말이다. 4,600만 뷰어가 열광하는 영화 리뷰어, 영화에 늘 진심인 사람, 헤더가 당신을 흥미진진한 작품 속으로 초대한다. 고단한 현실을 감쪽같이 잊게 할 멋진 이야기들로 엄선했다. 아름답고, 따듯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스무 편의 걸작들! 헤더의 목소리를 따라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영화가 아닌 각자의 삶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십 명 인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소통할 수 없는 함께의 외로움에 빠진 스칼렛 요한슨,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타인의 시선에 갇혀 버린 틸다 스윈튼,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바라보는 안젤리나 졸리,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장만옥, 과거의 슬픔과 고통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앤 헤서웨이, 새로운 시작 앞에서 부푼 마음을 안고 있는 시얼샤 로넌, 잡을 수 없는 불빛을 향해 손을 뻗는 디카프리오. 각자의 삶이지만 실은 모두 나와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 헤더는 영화가 단순히 영화로 끝나지 않음을 안다. 한 편의 이야기는 영화 이후에 지속될 우리의 삶을 조명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는 동안, 영화 바깥의 문제를 마주할 용기를 얻을 것이다. 사랑의 열병을 해열하고, 용서할 수 없던 누군가의 마음을 되짚어 보고, 내가 아껴 주지 못했던 나의 삶에 거름을 주며, 우리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멋진 일들이 당신 앞에 끝없이 펼쳐지길"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지속될 우리의 삶에게, 헤더가 보내는 따듯한 초대장. 힘이 들 때 뒤 돌면, 누군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여 초라해질 것 없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스무 편의 영화가 있으니! 개츠비보다 위대하고, 아멜리에보다 사랑스러우며, 멜랑콜리아보다 멜랑콜리한 우리의 현실. 누구도 들여다보지 않는 당신의 마음을 통역해 줄 20편의 영화! 는 20만 독자가 사랑하는 영화 리뷰어, 헤더의 첫 에세이이다. 작가 헤더는 본인의 채널에서 항상 ‘~한 당신이 꼭 보아야 하는 영화’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소개한다. 마치 독자의 하루 감정을 진단하고 그에 꼭 맞는 약을 처방해 주듯이. 이 영화를 보면 당신은 분명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고 확신하듯이. 과연 영화가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 우리의 현실은 영화에 비해 너무 초라하기만 한데. 다른 세계로 통하는 래빗 홀도 없고, 위대한 개츠비가 물 건너에서 날 기다리고 있지도 않으며,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려는 운명의 상대를 마주칠 확률도 없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듯, 그 세계는 우리가 정말 살아가야 할 세계이다. 영화의 막이 내리면 늘 돌아가야 하는 곳이며. 정말 사랑해 마지않아야 할 존재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그러니 때로 현실에 좌절할지라도, 잠시 영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기운을 얻어 다시 씩씩하게 내일을 살아가 보자는 것이 작가의 마음 아닐까. 그것은 누구보다 삶과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이가 건넬 수 있는 마음일 것이다. 에는 당신의 가장 초라한 어느 날마저 애정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우리의 삶이 관객에게 따스한 빛을 뿜으며 크레딧까지 무사히 도달하기를, 그 안에서 당신이 잘 싸우고 이기고 지고 사랑하고 성장하기를. 삶이라는 긴 여정의 고됨과 기쁨을 담아낸 멋진 영화 20편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선보인다. ‘파이팅’이나 ‘힘내’나, ‘다 잘 될 거야’ 같은 응원의 말 대신. “인생은 사랑이고, 사랑이 곧 인생이며,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한 사람의 인생은 진정한 인생이라고 부를 수 없다 말하는 이 영화” - Part 中 “지금 이 순간 솔직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그 어떤 것도 쟁취할 수 없다고요.” - Part 中 “사랑에 빠지는 것이 무섭다는 핑계로 ‘오늘’을 버리려고 하지 마세요. ‘행복’을 버리려고 하지 마세요.” - Part 中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는 말이 있다면, 이 책을 펼치길. 그리고 한 편의 이야기로 지친 마음을 치료할 수 있기를,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외로운 세상을 살아가다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그와 나 사이에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고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건 또 다른 의미의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죠. _ Part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中 당신이 재앙이라고 느끼는 불행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_ Part <멜랑콜리아> 中
그 영어, 네이티브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5
북스넛 / 데이비드 세인 지음, 양영철 옮김 /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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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넛소설,일반데이비드 세인 지음, 양영철 옮김
'그 영어 네이티브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시리즈의 최종 완결편.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네이티브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거나 전혀 다른 뜻으로 이해되는 예문들을 퀴즈 형식으로 제시하여 바른 표현을 익히도록 했다. 책은 그동안의 시리즈를 종합 점검하는 동시에, 새로운 다양한 표현들을 퀴즈 형식으로 가르쳐준다. 정중한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비꼬는 말이 되거나, 비슷한 뜻이라고 생각해 사용한 단어가 전혀 다른 뉘앙스를 갖는 표현들이 다수 실려 있다. 아울러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도 정리하였다. 비교하다 보면 두 나라간 정신적,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Part Ⅰ 이렇게 뜻이 다르다니 Section 1 일상회화 속 의외의 함정 Section 2 상대를 화나게 한다 Section 3 잘못 말하면 정반대의 뜻 Section 4 같은 뜻이 아니었다 Section 5 학교에서 잘못 배운 영어가 실수를 만든다 Section 6 겨우 한 단어 틀렸을 뿐인데 Section 7 한국어로 생각하지 말자 Section 8 단수와 복수의 큰 차이 Part Ⅱ 그 영어, 영국과 미국에서는 뜻이 완전히 다르다 똑같은 표현도 영국과 미국에서 다르게 사용한다베스트셀러 <그 영어, 네이티브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시리즈의 최종 완결편.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있으나 네이티브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거나 전혀 다른 뜻으로 이해되는 예문들이 퀴즈 형식으로 제시되어 있다.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을 때는 다음 중 어느 쪽이 정답일까? I like cats. I like cat. 잘못 썼다가는 인격이 의심을 받을 수 있다. 난처해하는 상대방에게 “당황할 것 없어!”라고 말하려면 뭐라고 해야 할까? Don't lose your head. Don't lose your mind. 잘못 말하면 네이티브에게는 “너 미친 거 아냐?”라는 황당한 뜻이 되어버린다. 이처럼 이 책은 그동안의 시리즈를 종합 점검하는 동시에, 새로운 다양한 표현들을 퀴즈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가르쳐준다. 정중한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비꼬는 말이 되거나, 비슷한 뜻이라고 생각해 사용한 단어가 전혀 다른 뉘앙스를 갖는 표현들이 톡톡 튀는 재미와 함께 다수 실려 있다. 한 단어 차이로 그렇게까지 뜻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아울러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도 정리되어 있다. 비교하다 보면 두 나라간 정신적, 문화적 차이도 충분히 이해하게 된다.
2023 기출이 답이다 9급 공무원 검찰직 전과목 5개년 기출문제집 + 무료강의(기출)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3.01.10
27,000원 ⟶ 24,3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2년부터 2018년까지 출제된 9급 공무원 국가직 국어, 영어, 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 총 5개년 25회분의 기출문제를 수록한 수험서다. 혼자 학습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문항별로 자료해설과 정답의 이유, 오답의 이유를 나누어 수록하였다. 중요한 개념과 이론을 확인해볼 수 있는 더알아보기와 OX 확인,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추가로 실었다.문제편 PART 1 국어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2 영어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3 한국사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4 형법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5 형사소송법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해설편 PART 1 국어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2 영어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3 한국사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4 형법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 PART 5 형사소송법 2022년 국가직 9급 2021년 국가직 9급 2020년 국가직 9급 2019년 국가직 9급 2018년 국가직 9급SINCE 2015, 8년간 32만 독자의 선택! SD에듀의 기출이 답이다 공무원 시리즈! 2023년 공무원 시험도 기출이 답이다! ▶5개년 25회분 기출문제 수록! 2022년부터 2018년까지 출제된 9급 공무원 국가직 국어, 영어, 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 총 5개년 25회분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출제자의 출제의도와 합격의 열쇠를 숨겨둔 기출문제는 많이 볼수록 유리하고, 만점에 가까워집니다. ▶상세한 해설 수록! 혼자 학습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각 문항별로 자료해설과 정답의 이유, 오답의 이유를 나누어 수록하였습니다. ▶더알아보기, OX 확인, 이렇게 출제됐어요! 수록! 중요한 개념과 이론을 확인해볼 수 있는 더알아보기와 OX 확인,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추가로 수록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 기출 학습은 공무원 수험의 첫걸음입니다. 합격을 당겨주는 기출의 힘을 믿으세요!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문제는 없습니다. 엄정한 평가기준을 요구하는 공무원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영역과 유형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따라서 공무원 시험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공무원 시험 출제진들이 수험생들에게 남긴 유일한 합격의 단서! ‘기출문제’ 정복으로 공무원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 8년간 그래왔듯이, 2023년에도 공무원 시험은 SD에듀의 ‘기출이 답이다’가 수험생 여러분의 답이 되어줄 것입니다. 수험생 모두에게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Storehouse / 김영한, 김민철, 이해국, 조병옥, 최준영 (지은이) / 2021.02.02
14,900원 ⟶ 13,410원(10% off)

Storehouse건강,요리김영한, 김민철, 이해국, 조병옥, 최준영 (지은이)
중독에 빠진 아이들은 대부분 대인 관계에서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부모와 선생님, 어른들의 역할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심리적인 결핍을 해소해줘야 한다. 또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아이들이 불안에서 빠져나와 사람들과 원할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 아이 중독 백과 사전』은 중독의 위험성을 알게 하고 중독에 빠진 아이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시선이 달라지길 바라며 세계보건기구(WHO) 자문 위원인 이해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전문 연구진이 10년간의 사례와 해법을 담아냈다.들어가는 글 나는 지금 건강한가요? 5 I 독에 빠지다 독에 빠진 아이들 21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어요 21 자해를 시작한 건 중학교 2학년 때였어요 26 엄마가 혐오스러워요 29 독에 빠진 우리 모두의 이야기 32 II 중독이란 무엇인가? 벌거벗은 임금님 39 결핍과 욕구 42 먹고 있어도 배가 고파요 42 벌거벗은 임금님의 중독 심리 47 반복성·습관성·의존성 48 즉각적 만족과 지연된 만족 49 III 중독의 원인 핑크 대왕 퍼시 57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59 불량 식품 59 부모의 자극 결핍 63 타고난 취약성 71 IV 중독의 실체 중독의 갈래 79 물질 중독 80 흡연 중독 81 흡연 중독의 원인 84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 89 알코올 중독의 원인 93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 100 미성년자의 음주 운전 사고 103 행위 중독 107 스마트폰 중독 108 유튜브 중독 113 온라인 메신저 중독 116 스마트폰 중독 이유 119 게임 중독 122 자해 중독 136 성 중독 144 도박 중독 154 종교 중독 166 V 중독 문제 해법 사회·문화적 원인에 의한 중독 해결 185 Q드럼이 가져온 변화 187 관계 재설정 189 정서적 어려움에서 기인한 중독 해결 198 어른 아이 198 아이 대 아이 201 뒤늦은 성장 205 12단계 회복 프로그램 209 세계적인 중독 치유 프로그램 209 중독에서 벗어난 경험을 나누다 213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다차원적 접근 216 사회·경제·문화 제도로 중독 문제를 해결한다 216 준비된 가정과 지역 사회 자원 218 준비된 전문 치료 체계 219 지역 공동체와 종교 공동체의 넓은 품2 20 아이의 마음이 공허하면 안 돼요! 아이들은 따뜻하게 돌봐 심리적인 결핍을 해소해줘야 해요. ★ 세계보건기구(WHO) 자문 위원 이해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외 전문 연구진 집필 ★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권장도서 이 시대의 부모도 자녀의 성공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건 매한가지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님과 같이 먹는 따뜻한 저녁 식사일지도 몰라요. <부모의 자극 결핍> 중에서 중독에 빠진 아이들은 대부분 대인 관계에서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부모와 선생님, 어른들의 역할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심리적인 결핍을 해소해줘야 한다. 또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아이들이 불안에서 빠져나와 사람들과 원할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 아이 중독 백과 사전』은 중독의 위험성을 알게 하고 중독에 빠진 아이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시선이 달라지길 바라며 세계보건기구(WHO) 자문 위원인 이해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전문 연구진이 10년간의 사례와 해법을 담아냈다. 따뜻한 눈빛, 따스한 말, 따스한 태도로 서로를 받아들이고 축복해주면 좋겠어요. 따스한 사랑은 어떤 약보다도, 어떤 도구보다도 강력한 치료제인 것을 잊지 마세요! 가족은, 특히 부모는 중독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바탕이자 토대가 된다. 자녀들에게 만족과 애정과 관심을 충분히 주는 가정에서는 중독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아이들이 무엇을 즐기고 어디에서 기뻐하는지는 상당 부분 부모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칭찬과 인정을 통해 충분히 만족감을 경험하면 아이들은 외부의 강력한 자극에 의지할 필요가 줄어든다. 결국 가정이 안전한 경계 안에서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 중독 백과 사전』은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토대를 쌓는 도구가 되는 책이다. 중독 문제는 어느 한 사람, 기관, 가족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생활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만족과 기쁨과 인정을 얻고, 이를 통해 강력한 중독에 기대고픈 욕구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 아이 중독 백과 사전』을 도구로 함께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라테는 말이야”의 시선으로 청소년들이 누리는 물질적인 윤택함만 강조하며 그들을 억누르기보다는, 손에 수많은 것을 쥐고도 지나친 경쟁과 1등 중심 사회에 갇혀버린 청소년들을 봐야 합니다. 비좁은 우리에 갇힌 채 중독되어 가는 쥐들과 다름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해요. <나는 지금 건강한가요?> 중에서 10년이 넘게 청소년과 학부모를 1,000명 이상 만났습니다. 모두가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었어요. 뭔가에 중독된 부모, 그리고 이내 아이들까지 중독의 덫에 걸리게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부모가 주지 못한 결핍을 채우려고 달콤한 자극에 빠져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사회가 쥐여주는 자극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아이들 이야기. 그리고 그렇게 자란 어른들의 이야기. 특별한 듯 보이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죠. <독에 빠진 우리 모두의 이야기> 중에서
개 좀 그만 버려라
행복에너지 / 강철수 (지은이)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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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소설,일반강철수 (지은이)
서울 한복판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한 마리 유기견의 시선으로 화려함과 풍요로움, 고독과 부조리가 교차하는 양면적인 도시 서울의 민낯을 재조명하고,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돈도 권력도 없다는 이유로’ 변두리로 밀려나 잊혀진 젊음과 순수, 낭만을 다시금 호명하며 독자들 앞에 드러내고 있다. 집도, 돈도, 애인조차도 없지만 타고난 깡과 악바리와 어떻게든 먹을 것을 입에 넣는 재주를 보유한 유기견 ‘나’, ‘나’는 도시의 거리를 헤매며 하루하루 고기 한 점을 입에 넣기 위해 인간에게 꼬리를 치고 다른 유기견들과 싸우기도 한다. 이런 ‘나’의 주변을 고달픈 배달청년, 으스대는 대학생, 사랑과 증오를 왔다 갔다 하는 변덕쟁이 여성, 가진 돈은 많지만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과거의 군인정신을 잊지 못하는 할아버지 등 다양한 인간군상이 스쳐 지나가고, 인간만큼이나 다양한 개들도 스쳐 지나간다. 욕망과 낭만이 부딪히고 헤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밥’으로 요약되는 작품 속 철학은 일견 단순해 보이면서도 모든 생명체의 중심에 있는, 가장 솔직하고 진실된 삶의 본질을 우리에게 이야기한다.Prologue 개죽음 파리목숨 004 흘러가는 개들 008 개 로또 015 산 생명 주고받기 028 받들어총 040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049 개는 배, 개 주인은 항구 056 인공지능 그 뜬구름 아래서 071 노래방의 추억 082 대학생 088 일하는 개들 100 이별 또 이별 109 내 친구 쪼쪼 123 갈빗집 습격사건 128 베사메 무초 136 죽고 나면 못 먹는다 147 개 혁명 157 개를 버리고 밥이 넘어갑니까 171 개 주폭 181 제발 개 좀 그만 버려라 189 쪼쪼의 첫사랑 193 개 눈치 199 탈서울 204 사랑은 아무나 하나 214 저승사자를 만나다 220 사랑의 배신자 231 여의도 여신 236 서울 사수 251 전설의 귀환 260 세상의 개들아 283 Epilogue 그 후 밝혀진 정보들 294유기견의 시선에서 인간사회에 던지는 통렬한 메시지 수천 년 동안 인간과 함께해온 동물 개. 과거에 개는 외부 침입으로부터 집을 지키고, 때로는 고기를 제공해 주는 유용한 가축이었다면 현대 사회에서 개는 인간의 반려자이자 가족으로서,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를 귀여운 장난감 정도로 여겨 고장 난 장난감을 버리듯 내버리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설 『개 좀 그만 버려라』는 서울 한복판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한 마리 유기견의 시선으로 화려함과 풍요로움, 고독과 부조리가 교차하는 양면적인 도시 서울의 민낯을 재조명하고,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돈도 권력도 없다는 이유로’ 변두리로 밀려나 잊혀진 젊음과 순수, 낭만을 다시금 호명하며 독자들 앞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도, 돈도, 애인조차도 없지만 타고난 깡과 악바리와 어떻게든 먹을 것을 입에 넣는 재주를 보유한 유기견 ‘나’, ‘나’는 도시의 거리를 헤매며 하루하루 고기 한 점을 입에 넣기 위해 인간에게 꼬리를 치고 다른 유기견들과 싸우기도 합니다. 이런 ‘나’의 주변을 고달픈 배달청년, 으스대는 대학생, 사랑과 증오를 왔다 갔다 하는 변덕쟁이 여성, 가진 돈은 많지만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과거의 군인정신을 잊지 못하는 할아버지 등 다양한 인간군상이 스쳐 지나가고, 인간만큼이나 다양한 개들도 스쳐 지나갑니다. 욕망과 낭만이 부딪히고 헤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밥’으로 요약되는 작품 속 철학은 일견 단순해 보이면서도 모든 생명체의 중심에 있는, 가장 솔직하고 진실된 삶의 본질을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통계적으로 전국의 반려견 중 1%가 매년 버려지며 그 수는 10만 마리에 달한다고 합니다. 개들은 차가운 거리로 내몰리는 순간 동물애호가들이 붙여 준 애틋한 이름 ‘반려견’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쓰레기이자 골칫덩어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유기견의 삶과 사랑, 눈물을 다룬 이 책이 많은 독자분들에게 물질문명의 발전과 함께 잊혀진 과거의 낭만을 돌려주는 한편,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 『개 좀 그만 버려라』 개정증보판은 2024년 7월 1일 출간된 『개 좀 그만 버려라』에 저자가 직접 그린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삽화가 다량 추가되어 버려진 개들의 서러움과 위선적인 인간 세상에 대한 풍자를 더욱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Prologue개죽음 파리목숨“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면 안 됩니다.”그때는 그랬다. 집에 누가 오면 개를 얼른 숨겼다. 멀쩡한 개를 성대 수술을 시킨 집도 있었다. 아주 옛날얘기다.지금은 층마다 월월 왈왈! “괜찮아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개밥은 원래 하루 두 번 주는데 지금은 삼시 세끼에, 간식에, 보약까지 먹인다. 개가 킥보드를 타고 서핑하는 것쯤 이제 뉴스도 아니다. 비행기를 타고 뉴욕, 파리, 두바이를 가고 알프스 스키장에서 고글을 끼고 동영상을 찍는다. 엄청 비싼 와인을 홀짝거리는 개도 있다.개는 도시풍경도 바꾼다. 고층 원룸에 애인도 남편도 아닌 개랑 산다. 개 주인은 웬만큼 몸이 아파도 참는데 개 코가 말랐다고 화들짝 병원으로 달려간다. 4만 원에 분양받은 개 치료비 20만 원을 군말 없이 결제한다. 대한민국 개는 상전, 개 주인은 몸종이다. 개를 때리거나 굶기면 경찰이 달려오고 큰 소리로 욕하고 윽박질러도 이웃이 신고한다.개들은 굳이 좋은 세상이 오게 해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없다. 지금 여기 이 나라가 천국이다.세상은 쓸데없이 공평해 천국이 있고 지옥도 있다.비정한 사람들이 개를 버린다. 공원에 버리고 차에 태워 낯선 곳에 버린다. 배를 타고 가 섬에 슬쩍 내려놓고 오기도 한다.대부분 병들어 죽고 교통사고로 죽는다.전국의 반려견 1%가 매년 버려진다. 10만 마리다. 광화문 광장에 사람 100명만 모여도 경찰이 긴장하는데 개 10만 마리를 풀어놓는다면 당장 10만 마리 개똥부터 치워야 한다. 개는 차가운 거리로 내몰리는 순간부터 동물애호가들이 붙여준 애틋한 이름 반려견은 없다. 살아 움직이는 쓰레기로 분류된다. 멋모르고 세상에 태어나 이리저리 내몰리다가 처참한 죽음을 맞는 유기견은 벌레와 동격이 되었다.‘개죽음 파리목숨!’그런데 어느 날 용감한 저항군이 출현했다.가혹한 유기견 운명을 거부한 개 한 마리가 사람 사회와 맞섰다. 세상으로부터 배운 지혜로 무장을 하고 야박한 인간과 맞짱을 뜨면서 악착같이 살아남았다.“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 “일찍 일어나는 개가 하품을 많이 해도 큰 뼈다귀를 얻는다.” “오늘 열심히 먹어라. 오늘을 지배하는 개가 일생을 지배한다.”강인한 생명력의 잡초도 가뭄에 타죽고, 땅을 갈아엎어도 말라죽는데 그는 냉대와 핍박에 말라 죽지 않았다. 폭풍처럼 밀고 오는 굴삭기를 피해 가며 식민지 독립군처럼 싸웠다.이것은 개 발바닥으로 써 내려간 눈물과 콧물, 깡의 기록이다.낭만이 넘치는 떠돌이 유기견의 서사시이기도 하다.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물질문명으로부터 외면당한 모든 약자들께 이 이야기를 바친다.- 개의 언어를 사람 언어로 옮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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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사이언스 / 데이비드 라이크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 2020.03.20
22,000

동녘사이언스소설,일반데이비드 라이크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현장에서 일하는 유전학자가 이 새로운 과학의 발전 과정을 쉽고 간명하게 제시하며 그것이 어떻게 기존의 학설들을 뒤흔들어 놓았는지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네이처》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 데이비드 라이크의 야심찬 첫 저작인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극찬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인류의 기원과 차별의 역사를 유전학으로 밝혀내는 놀라운 여정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로서 저자가 인류에게 던지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은 보기 드문 역작이다. 유전자 속에 새겨진 차이를 인정하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연대할 것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태도는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오늘날 과학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용기 있게 보여준다. 1부 인류의 먼 과거의 역사 1장 게놈이 밝혀낸 우리의 과거 2장 네안데르탈인과의 조우 3장 고대 DNA가 수문을 열다 2부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가 4장 유령 집단 5장 현대 유럽의 형성 6장 인도를 만든 충돌 7장 아메리카 원주민의 조상을 찾아서 8장 게놈으로 본 동아시아인의 기원 9장 아프리카를 인류 이야기에 되돌리다 3부 파괴적 게놈 10장 게놈에 드러난 불평등 11장 게놈에 반영된 인종과 정체성 12장 고대 DNA의 미래“이 책은 다윈이 위대한 연구의 첫발을 막 내딛었던 때를 연상시킨다” - 《가디언》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세계 최고 유전학자와 떠나는 가장 지적이고 감동적인 고고학 여행! 유전학은 고고학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과학은 고고학자들조차 몰랐던 미지의 구인류 데니소바인의 존재를 고대 DNA로 밝혀냈고, 정설로 여겨지던 다지역 기원설을 보기 좋게 몰아냈으며, 아프리카 기원설의 오류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고고학의 도구에 불과했던 유전학의 이런 놀라운 진보를 이르는 말인 ‘고대 DNA 혁명’이 결코 과언이 아닌 것이다. 유전학자들은 DNA를 이용해 고고학이 단지 추측만 해왔던 인류의 발자취를 높은 해상도로 복원해내고 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일하는 유전학자가 이 새로운 과학의 발전 과정을 쉽고 간명하게 제시하며 그것이 어떻게 기존의 학설들을 뒤흔들어 놓았는지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네이처》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 데이비드 라이크의 야심찬 첫 저작인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극찬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유려한 문체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고대 DNA 혁명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편지’라는 호평을 받기도 한 이 책은 인류의 기원과 차별의 역사에 관한 우리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놓을 것이다.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구인류 덕분이다! 인류의 본능은 경쟁과 살육이 아닌 이동과 교배 네안데르탈인은 구인류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다. 그러나 그 과정이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건 아니다. 고고학계는 우리보다 머리가 크고 몸집이 거대한 이 구인류는 현생인류와 교류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쟁에 밀려 도태된 채 멸종했다고 주장했다. 이 정설을 뒤집은 건 다름 아닌 유전학이었다. 일명 ‘네안데르탈인 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한 저자는 이 미스터리한 존재가 남긴 한줌의 DNA와 현생인류인 우리의 DNA를 비교 분석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현생인류가 가는 곳마다 네안데르탈인을 절멸시켰을 것이란 학계의 정설과 달리, 우리 현생인류의 유전자 속에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약 2퍼센트 포함되어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이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교배의 증거였다. 이는 자칫 서로 다른 종이라고 여겨져 영영 우리의 관심 밖에 놓일 뻔했던 네안데르탈인의 존재를 유전학의 힘으로 밝혀낸 획기적 사건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만일 이런 교배가 없었더라면 현생인류는 극한의 빙하기를 살아남아 지금의 문명을 꽃피울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현대 유럽인과 동아시아인은 상대적으로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는데, 이는 혹한의 환경에서 생존했던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이들에게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 티베트인들이 산소가 희박한 고지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그런 환경에 적응한 또 다른 구인류인 데니소바인의 DNA 덕분이다. 이렇듯 현생인류의 생존 전략은 끊임없는 경쟁과 살육이 아닌 반복된 이동과 교잡이었다. 현생인류가 가는 곳마다 구인류를 살인했다는 가설은 유전학의 발견으로 제동이 걸렸다. 유전학은 구인류가 남긴 DNA로 현생인류에게 쓰인 누명을 벗기고 있는 중이다. 인종차별, 카스트제도, 성차별을 유전자로 알아낼 수 있을까? 유전자에 새겨진 차별과 불평등의 역사를 찾아서 미국 전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을 둘러싼 공공연한 비밀이 하나 있다. 그가 은밀히 자신의 흑인 노예 샐리 해밍스와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자녀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 둘의 부적절한 관계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최근까지도 계속되었다. 그러나 1998년 발표된 유전학 연구로 샐리 헤밍스의 남성 자손과 제퍼슨의 남성 자손 사이의 Y염색체가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미궁의 관계는 유전학이라는 명탐정의 과학적 추리 끝에 기정사실로 인정된 셈이다. 그런데 이런 소수의 힘 있는 남성과 낮은 위치의 여성이 맺는 불평등한 관계가 과연 제퍼슨과 헤밍스뿐이었을까? 저자는 스스로 아프리카계 아메리카인이라고 밝힌 5000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그들의 게놈 대부분에서 유럽인 DNA 비율이 평균 27퍼센트나 이르는 반면, 여성의 역사를 반영한다고 알려진 X염색체에서는 23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제퍼슨-헤밍스 같은 불평등한 관계는 소수의 사례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런 또 다른 사례가 바로 인도의 카스트제도다. 인도의 한 집단은 수술 전 투여되는 근이완제에 반응해 장기간 근육 마비를 일으키는 비율이 높다. 이것이 단지 ‘차별’ 때문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저자가 인도인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인도인 집단의 약 3분의 1이 다른 집단과 거의 섞이지 않았음을 알아냈다. 그 결과 창시자가 가지고 있던 질병이 자손에게 그대로 전해졌고, 이는 인도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저자는 유대인 중에서도 소수인 아슈케나지계에 속하는 자신의 삶과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동질감을 느꼈다. 유대인 역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타인을 받아들이는 걸 꺼리기 때문이다. 이런 배척 때문에 저자의 가족은 유전병에 시달리거나 죽기도 했다. 저자는 이런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하면서 유전자에 새겨진 차별과 불평등이 사회적으로는 물론 인간의 건강에까지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한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냉철한 과학자가 던지는 인류애에 관한 뭉클한 메시지 왜 전립선암은 유럽계 아메리카인보다 아프리카계 아메리카인이 더 잘 걸릴까? 의사가 어떤 환자를 치료할 때 겸상적혈구빈혈증을 의심하는 건 인종차별일까? 인간 집단 간의 생물학적 차이는 정말 무시해도 되는 것일까? 2008년 저자는 한 학회에서 전립선암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 일부 학자들로부터 ‘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전립선암의 위험인자가 아프리카계 아메리카인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건 그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아프리카인의 DNA를 더 많이 물려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탓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차이에 대한 유전학 연구가 질병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가 ‘차별주의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재하는 유전적 차이에 따라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과학자’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인종’이란 단어를 부정하면서 사람들 간에 분명히 존재하는 차이를 회피하거나 무의미한 논쟁만 되풀이한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역사적으로 내려온 차별과 불평등을 덮어버리고, 질병의 치료법 개발을 늦출 뿐이다. 유전학이 밝혀낸 중요한 사실은 현대의 거의 모든 집단이 수천 년, 혹은 수만 년에 걸쳐 반복된 집단 교잡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열린 태도로 사람들 간의 차이를 터놓고 이야기하고 모든 개인을 존중하고자 한다면,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더 작지만 유의미한 평균 차이를 포용하는 데 엄청난 노력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몇 만 년 전부터 계속된 반복적인 교잡의 역사는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미래에도 계속해서 서로 연결되어 있을 것임을 예언한다. 이 책은 인류의 기원과 차별의 역사를 유전학으로 밝혀내는 놀라운 여정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로서 저자가 인류에게 던지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은 보기 드문 역작이다. 유전자 속에 새겨진 차이를 인정하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연대할 것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태도는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오늘날 과학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용기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유전학이 밝혀낸 새로운 사실과 연구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가득 차 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해 알고 싶고, 상식이 뒤집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독자에게 지적인 즐거움은 물론 가슴 뭉클한 여운까지 고스란히 안겨줄 것이다. 유전학 데이터를 통해 아프리카 외 지역의 현생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나와 전 세계를 휩쓴 집단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 교잡이 있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이 사실은 우리 조상들과 그들이 만난 구인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게 한다. 네안데르탈인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우리와 비슷했고, 아마 우리가 현생인류 특유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행동 다수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화적 교환이 있었음이 틀림없고, 그에 따라 교잡도 일어났을 것이다. - 「2장 네안데르탈인과의 조우」 중에서 오늘날의 인종 분류는 최근의 현상으로, 그 기원은 반복적으로 일어난 교잡과 이주에 있다. 고대 DNA 혁명으로 밝혀진 사실들은 교잡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교잡은 지금의 우리를 이루는 근본적인 바탕이므로 교잡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 「4장 유령 집단」 중에서
오리로보 오리가미 솔저
봄봄스쿨 / 후지모토 무네지 지음, 이지혜 옮김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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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스쿨취미,실용후지모토 무네지 지음, 이지혜 옮김
종이접기 마니아를 위한 책으로 전작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세계관은 확장되었으면 로봇 디자인은 진화되었다. 오리로보 시리즈의 특징인 ‘지구를 지키는 로봇 이야기’는 한층 더 재밌어졌다. 게다가 이번에는 접기 설명을 사진으로 처리해 보다 명확한 이해를 돕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또한, 전사 타입의 오리가미 솔저를 비롯해 공룡계 로봇, 갑충계 곤충 로봇 등 새로운 20기의 로봇과 파워 가드, 레이저 건 등 7개의 장착 아이템이 수록되었다. 일반적인 종이접기의 수준을 뛰어넘은, 독특한 테마와 구성을 가진 로 다시 한 번 오리로보의 세계를 즐겨보길 바란다.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오리가미 솔저 이야기 프로필 데이터 오리로보 WR01 오리로보 WR02·WR03 오리로보 OR201·OR301 오리가미 솔저 N534 오리가미 솔저 K562 오리가미 솔저 M497 오리가미 솔저 H537 오리가미 솔저 S521 슈레드 SH210·SH310 슈레드 SH410·SH510 스페이스 스콜피온 스페이스 스파이더 스페이스 시저 슈레드 다이노소어 D 네오 슈레드 BT 네오 오리로보 F-10 오리로보 접는법 기본 종이접기 방법 및 기호 기본 보조선을 만드는 방법 오리로보 WR02 오리로보 WR03 오리로보 WR01 오리로보 OR201 오리로보 OR301 슈레드 SH310 슈레드 SH210 오리가미 솔저 N534 오리가미 솔저 K562 오리가미 솔저 M497 오리가미 솔저 H537 오리가미 솔저 S521 코스모 레이더 윙 코스모 파워 가드 파워 소드 파워 스피어 레이저 애로우 소드 드래곤 암 갤럭시 레이저 건 슈레드 SH410 슈레드 SH510 네오 슈레드 BT 스페이스 스콜피온 스페이스 스파이더 스페이스 시저 슈레드 다이노소어 D 네오 오리로보 F-10 디스플레이 패키지전설의 오리로보, 그 두 번째 이야기! 종이접기 마니아가 기다리던 오리로보 후속편 전격 출간!! 슈레드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인류는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2245년, 정체불명의 로봇이 지구를 습격한다. 인류는 기존 오리로보를 개량해 출동시키지만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적들이 등장하며 위기에 처하고 만다. 2250년, 수세에 몰렸던 인류는 마침내 복제 불가능한 다섯 가지 형태의 오리로보 전사, ‘오리가미 솔저’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한다. 각각 자신만의 무기를 지닌 최강의 오리로보가 탄생한 것이다. 지난 2011년 8월 출간 이후 수많은 종이접기 마니아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로봇 종이접기 , 그 후속편인 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전작이 많은 종이접기 마니아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수록 작품들이 매우 정교해 실제 프라모델과 흡사한 로봇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다. 그만큼 난이도도 있어 아이들이나 종이접기 초보자가 접기에는 힘에 부친 것도 사실. 이런 이유로 ‘나 종이 좀 접는다’고 하는 종이접기 마니아들은 더욱 오리로보 접기에 열광했고, 도전했고, 또 즐겼다. 한 마디로 ‘폼이 좀 난다’는 얘기다. 는 그런 종이접기 마니아를 위한 책으로 전작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세계관은 확장되었으면 로봇 디자인은 진화되었다. 오리로보 시리즈의 특징인 ‘지구를 지키는 로봇 이야기’는 한층 더 재밌어졌다. 게다가 이번에는 접기 설명을 사진으로 처리해 보다 명확한 이해를 돕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에는 전사 타입의 오리가미 솔저를 비롯해 공룡계 로봇, 갑충계 곤충 로봇 등 새로운 20기의 로봇과 파워 가드, 레이저 건 등 7개의 장착 아이템이 수록되었다. 일반적인 종이접기의 수준을 뛰어넘은, 독특한 테마와 구성을 가진 로 다시 한 번 오리로보의 세계를 즐겨보길 바란다.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책 속에는 오리로보를 장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패키지 만들기도 들어 있다.
Academic Reading Builder 3 (교재 + MP3 CD 1개)
다락원 / Bin Walters, Will Link 지음 / 2009.05.31
15,000원 ⟶ 13,5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Bin Walters, Will Link 지음
'Academic Reading Builder '시리즈의 마지막 권. 인문학,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학습자가 광범위한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쌓고 효과적으로 읽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재에는 여러 학문 분야의 주요 학과목 소개, 해당 학문 분야의 주요 개념과 사건, 인물을 다룬 흥미로운 지문, 기본 어휘 학습, 독해력 측정 문제, 내용 정리와 요약, 어휘 확장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특목고 대비, 토플 입문, 수능 대비용 기초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Introduction How to Use This Book Anthropology Overview Basic Knowledge Building Unit 01 The Hohokam Unit 02 Clovis Culture Vocabulary Expansion Business Overview Basic Knowledge Building Unit 03 Types of Advertising Appeals Unit 04 Product Pricing Policies Vocabulary Expansion Genetics Overview Basic Knowledge Building Unit 05 Gregor Johann Mendel Unit 06 Stem Cell Research Vocabulary Expansion Political Science Overview Basic Knowledge Building Unit 07 Tyranny in Ancient Greece Unit 08 The Patricians and the Plebeians of Republican Rome Vocabulary Expansion Geography Overview Basic Knowledge Building Unit 09 Greenland Unit 10 The Mississippi River and Its Dams Vocabulary Expansion Mass Communication Overview Basic Knowledge Building Unit 11 Joseph Pulitzer Unit 12 The History of Magazines Vocabulary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핵심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효과적인 읽기 프로그램! <Academic Reading Builder 3>는 중급~중상급 수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읽기 프로그램인 Academic Reading Builder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총3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인문학,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학습자가 광범위한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쌓고 효과적으로 읽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재에는 여러 학문 분야의 주요 학과목 소개, 해당 학문 분야의 주요 개념과 사건, 인물을 다룬 흥미로운 지문, 기본 어휘 학습, 독해력 측정 문제, 내용 정리와 요약, 어휘 확장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특목고 대비, 토플 입문, 수능 대비용 기초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교재는 본책과 정답집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로 녹음된 MP3 CD가 첨부되어 있다.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에서도 MP3 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 인문학,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에 속하는 다양한 학문분야별 독해 지문 수록 * 토플에서 다뤄지는 주제를 반영한 광범위한 읽기 주제 포함 * 주요 학문 분야 소개와 진로 탐색 질문을 통한 학습자 동기 유발과 과목 이해도 향상 * 학술 지문 이해에 필요한 기본 어휘 학습과 어휘 확장 활동을 통한 어휘력 증강 *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로 녹음된 독해 지문 MP3 CD 제공 * 특목고 대비, 토플 입문, 수능 대비에 적합한 읽기 교재
세계만화학원
북바이북 / 오쓰카 에이지 지음, 선정우 옮김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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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북소설,일반오쓰카 에이지 지음, 선정우 옮김
일본 만화에는 왜 몰입이 잘 될까? 많은 만화 창작자들이 일본 만화의 비밀을 궁금해한다. 이에 답하기 위해 『스토리 메이커』 『캐릭터 소설 쓰는 법』 의 저자인 오쓰카 에이지는 중국,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 등 전 세계를 돌며 만화 창작자들을 만났다.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칸 사용법,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게 하는 방법, 만화 시나리오 구성법, 장면의 중요도에 따른 배치 등 만화를 그리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노하우로 가득한 책이다. 또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게 만드는 방법, 인물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 세부적인 표현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보강에서는 할리우드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토리 기본 구조인 ‘영웅의 여행’ 12단계에 맞춰 이야기를 분석하고 만화로 만들어보는 워크숍과 작례를 수록했다.한국어판 서문 1강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만화 연출법 2강 일본 만화의 영화적 기법 3강 영화적 기법의 기본 개념들 4강 칸의 크기나 모양을 통해 시간을 컨트롤한다 5강 라스트신을 연출하는 방법 6강 8페이지즈와 만화 연출 『용신의 늪』 시나리오 #1~#7 7강 앵글과 칸의 흐름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용신의 늪』 시나리오 #8~#16 8강 칸 나누기의 4가지 방법론 9강 주변 인물 묘사와 미드 포인트 10강 펼침 페이지에서 템포를 조절하는 방법 11강 미국 만화와 일본 만화의 차이 12강 그림에 마음을 담는 방법 13강 펼침 페이지를 통한 클라이맥스 연출 14강 라스트신을 연출하는 방법 보강 1 ‘영웅의 여행’ ① ~④ ― 스토리 구조와 만화 그리기 보강 2 ‘영웅의 여행’ ⑥ ― 주인공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반짝이는 별과 같던 그 시절의 연약한 우리들』 시나리오 #7~#13 보강 3 ‘영웅의 여행’ ⑦ ~⑫ ― 스토리 엔딩과 창작자의 해석 주석 부록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영화 용어 ‘세계만화학원’ 프로젝트, 세계 최초 출간! 오쓰카 에이지가 전 세계에서 강의한 일본 만화 연출법의 모든 것! 망가(Manga)는 일본 만화를 일컫는 고유명사다. 그만큼 일본 만화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본 만화는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제는 독자를 넘어 일본식 만화를 그리려는 사람들도 늘었다. 일본 만화 원작자이자 서브컬처 비평가인 오쓰카 에이지는 전 세계에서 일본에 만화를 배우러오는 학생들을 보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구상한다. 이름하여 ‘세계만화학원’. 중국,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에서 만난 만화 창작자들의 습작을 가지고 강평하는 워크숍의 결과물을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일본보다도 먼저 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이후 일본, 중국, 프랑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일본 만화가 술술 넘어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일본 만화의 영화적 연출법 일본 만화에는 왜 몰입이 잘 될까? 많은 만화 창작자들이 그 비밀을 궁금해한다. 오쓰카 에이지는 일본 만화의 특징으로 ‘영화적 기법’을 꼽는다. 일본 만화는 한 컷에 시선이 머무르는 시간이 한순간이다. 그 이유는 일본 만화의 컷이 어느 시점부터 영화의 컷을 모방하는 형태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릿속으로 영화의 컷과 만화의 컷을 변환시켜보는 것이야말로 ‘일본 만화의 기초’다. 또 일본 만화는 다른 지역의 만화에 비해 컷마다 앵글에 변화를 주어 보다 더 영화적으로 보이게 하며, 칸의 크기와 모양을 다채롭게 변형함으로써 시간을 조절한다. 이 책에서는 영화의 숏과 만화의 칸이 어떻게 대응되는지 개념을 설명하고, 칸의 크기와 형태를 변형시키는 이유, 독자에게 인상을 남기는 컷 사용법 등을 다양한 도판을 통해 설명한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 용어’를 실어 책을 읽기 전에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부터 칸 연출까지… 만화 창작의 핵심 노하우 실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작례 이 책에서는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만화 『용신의 늪』을 시나리오화 한 것을 가지고 진행한 워크숍 사례가 다수 실려 있다. 다양한 지역의 만화 창작자들로부터 받은 작례와 그것을 수정한 것을 통해 구체적으로 일본 만화의 ‘영화적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시나리오의 일부를 실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직접 워크숍에 참여해볼 수 있도록 했다. 8페이지즈(8phases)를 이용하여 간단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 만화의 칸을 구성하는 4가지 방법, 펼침 만화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위치, 클라이맥스, 라스트신 연출법 등 만화라는 장르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것인가라는 중요한 문제들도 다룬다. 또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게 만드는 방법, 인물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 세부적인 표현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보강에서는 할리우드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토리 기본 구조인 ‘영웅의 여행’ 12단계에 맞춰 이야기를 분석하고 만화로 만들어보는 워크숍과 작례를 수록했다.
당신들의 기준은 사양하겠습니다
와이즈맵 / 김나영 (지은이)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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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맵소설,일반김나영 (지은이)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적 기준에는 학벌, 외모, 경제력 등등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그에 만족하지 못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비관하거나 불행하다고까지 말한다. 저자 김나영을 수식하는 단어는 가난, 꿈조차 없는 고등학생, 지방 야간대생, 기초생활수급자 등이었다. 흔한 스펙 하나 없는 그녀의 삶은 우리 사회의 관점으로 봤을 때 좋은 인생의 기준에 한참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잣대가 자신의 삶을 규정짓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365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보조 웨이터로 일하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세상의 기준대로 살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이 없음을, 사회의 기준이 결코 누군가의 인생을 규정지을 수 없음을 들려준다.프롤로그_너를 원하는 세상과 만나라 Chapter1. 나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다 이사가 익숙한 아이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문제라면 / 칭찬은 초등학생도 일하게 한다 / 나의 숙제는 도라지 10킬로그램 19살, 처음으로 공부에 끌리다 놀이터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세요 / 365일 아르바이트 진짜 인생을 배우다 꼬르륵은 속일 수 없던 진실 / 봉사활동이 알려준 것들 / 모두 같은 세상을 사는 건 아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다 흙수저도 수저다 Chapter2. 더 넓은 무대로 도전하다 사진 한 장이 가져다준 꿈 베이징 공항의 새로운 공기 / 크루즈라는 세상을 만나다 / 꿈의 씨앗을 찾아서 베이징 분투기 중국 생활의 기둥, 순멍 언니 / 태어나 처음 떠난 배낭여행 언어는 자신감이다 중국인들의 영어 사랑 / 나를 주눅 들게 만들었던 토마스 / 완벽할 필요는 없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 방법은 없다 베이징 798예술구로 초대합니다 /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처럼 꿈에서 마침내 현실로 나의 선택을 믿기로 했다 / 바다를 향한 기다림 / 어차피 크루즈 승무원이 될 텐데 Chapter3. 바다 위 도시에서 세상을 외치다 우여곡절 승선기 그래,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뱃멀미하는 승무원이라니 첫 출근의 설렘 그리고…… / 지옥 같던 일주일 잊을 수 없는 석양 돈보다 더 기다려지는 것 준비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필연이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행복한 기억을 파는 크루즈 뜻밖의 위기상황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 때로는 휴식이 필요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헤어짐이 익숙한 사람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인생에 있어 여행이란 크루즈에 지붕이 없는 이유 Chapter4. 13억이 사는 세상에 뛰어들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하다 UN을 포기한 승무원 / 다시 바다를 꿈꾸다 그럼에도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행복한 아내가 되기로 했다 / 두 번째 이별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내 능력 밖의 상하이 언어 / 나만의 문제 해결 방법 미션 임파서블, 만리장성을 빌려라!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 극적으로 끝난 만리장성 프로젝트 비즈니스 코디네이터로 살기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100달러짜리 서류가방 후회를 남기지 않는 최선의 방법 일단 시도해볼게요 각자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들 차이나 우먼 파워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의 상하이 라이프 나만의 주말 풍경 에필로그_나는 오늘도 더 넓은 세상을 꿈꾼다“먼저 손 내밀어주는 세상은 어디에도 없다!” 기초생활수급자, 지방 야간대생, 365일 아르바이트…… 어떤 편견에도 나의 가치만 믿었다! 완벽해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하다! "사회가 내게 강요하는 기준에 맞춰 살고 싶지 않았다. 그저 내가 원하는 길을 가고자 했고, 나의 조건과 배경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원하는 세상과 만나게 될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뛰어든 세상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 나를 인정해주는 일과 사람들이 있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은 없다!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적 기준에는 학벌, 외모, 경제력 등등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그에 만족하지 못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비관하거나 불행하다고까지 말한다. 《당신들의 기준은 사양하겠습니다》의 저자 김나영을 수식하는 단어는 가난, 꿈조차 없는 고등학생, 지방 야간대생, 기초생활수급자 등이었다. 흔한 스펙 하나 없는 그녀의 삶은 우리 사회의 관점으로 봤을 때 좋은 인생의 기준에 한참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잣대가 자신의 삶을 규정짓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365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보조 웨이터로 일하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세상의 기준대로 살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이 없음을, 사회의 기준이 결코 누군가의 인생을 규정지을 수 없음을 들려준다. 스펙 제로 야간대생, 글로벌 기업에서 꿈을 펼치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일찍부터 집안일을 거들어야 했고, 하고 싶은 것조차 없었다. 공부가 싫어 학교를 빠져나갈 방법을 강구하다가 무작정 찾아간 외국어학원에서 중국어를 접하게 된다. 중국어를 공부하면 할수록 대학 진학이 간절해졌지만 전문대 입학도 어려운 성적에, 등록금 마련도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지방 야간대 입학 후에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일했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다 어렵게 베이징 교환학생 기회를 붙잡고 필사적인 마음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필연같이 크루즈를 만나고 그 배에 오르기로 다짐한다. 한국에 돌아와 크루즈 승무원에 지원해 합격하지만 그 길 역시 쉽지 않았다. 승선까지 9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했고, 중간관리자의 실수로 배에 오르지 못할 뻔했다. 일을 시작하고는 뱃멀미로 지옥을 맛봤고,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으로 난관들을 하나씩 극복하고 보조 웨이터, 게스트 서비스 사무관, 그룹&이벤트 코디네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후 한 여행사에 스카우트 돼 크루즈팀을 꾸려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일궈내기도 한다. 바다 위의 생활을 그리워할 때쯤, 능력을 인정받아 상하이에 위치한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중국지사에 다시 스카우트 된다.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기업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중국지사에서 대표 직속 수석비서관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신규 기항지 기획 및 개발, 국가 간 비자 협약 체결, 글로벌 이벤트 디렉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나라!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1장에서는 어려운 형편에도 학창 시절을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해준 어머니의 노력과 중국어를 만나 꿈을 갖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장에서는 꼭 떠나야 할 것 같은 필사적인 마음으로 교환학생을 간 중국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크루즈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낸다. 3장에서는 크루즈 승무원이 되어 바다 위에서 생활하며 만난 사람들, 다양한 경험에 대해, 4장에서는 상하이라는 더 큰 세상에서 각자의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자신을 맞춘다면 모두가 예상한 만큼의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는 말한다. 너무 완벽해지려 하지 말라고,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이다. 그녀의 삶처럼 자신만의 가치관과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자신을 원하는 세상과 만나게 될 것이다.어려운 가정형편에 꿈조차 없던 학창 시절, 지방대 그것도 야간대를 다니며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365일 단 하루도 쉼 없이 일해야 했던 나날들, 버티다 못해 결국 기초생활수급자가 돼야했던 시간들……. 한국 사회의 기준에서 보면 나는 그야말로 ‘흙수저’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만약 나 스스로도 그 기준을 받아들이려고 했다면 지금 남들이 예상했던 만큼의 삶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회가 내게 강요하는 기준에 맞춰 살고 싶지 않았다. 그저 내가 원하는 길을 가고자 했고, 조건과 배경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원하는 세상을 만날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뛰어든 세상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 나를 인정해주는 일과 사람들이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이 행복하게 기억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엄마의 노력이 컸다.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고 나서는 나만의 공간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한동안 시무룩해하곤 했다. 높은 지대로 이사 갔을 때는 오르막길을 오를 때마다 짜증 부리기 십상이었고, 종아리가 아파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엄마는 그런 나를 이렇게 달래주었다.“나영이가 곧 어른이 되면 그때는 혼자서 살아야 하고, 엄마가 해준 밥도 자주 못 먹을 텐데 지금 이렇게라도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니?” 또 내 다리를 주물러주며 말했다.“엄마도 힘들긴 하지만 저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못 보는 풍경을 우리는 한눈에 볼 수 있고, 또 다른 사람들보다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던데?” 신기한 것은 그런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단칸방도 아늑하게 느껴지고, 산동네의 우리 집도 특별하게 보였다는 점이다. 그렇게 엄마는 나에게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Chapter1 <이사가 익숙한 아이> 중에서 이제 다음 달이면 인턴십의 마지막 근무 기간인데 정직원이 돼도 걱정, 되지 못해도 걱정이었다. 도대체 뭐가 옳은 길인지, 지금 내가 맞는 길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흔들리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굳게 먹고 지금 있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고 다짐하며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메일 수신 알림이 떴다.‘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출국 대기자 김나영 님, 승선을 축하드립니다.’ 메일을 읽는데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지금 읽고 있는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읽고, 또 읽었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한 글자 한 글자 다시 또박또박 곱씹으며 읽어봐도 나의 승선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그 순간은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이라도 잡은 듯한 심정이었다.그로부터 한 달 뒤인 2009년 10월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는 내 인생의 첫 크루즈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레전드 호에 승선하게 되었다.- Chapter2 <꿈에서 마침내 현실로> 중에서
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위닝북스 / 지승재 (지은이)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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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육아법지승재 (지은이)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기 교육을 시킨다. 일찍 배울수록 지식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 교육으로 뇌가 발달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오히려 성장 시기에 따른 발달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뇌가 편향된 채로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하길 원한다면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자기조절력을 키워 줄 것을 권한다. 성공의 밑바탕에 바로 자기조절력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미래가 빛나길 원하는 부모라면 가장 먼저 자기조절력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자기조절력이 충분히 형성된 아이는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알며, 공감능력과 표현력 등이 뛰어나다. 그리고 호기심, 독립심, 창의성이 높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또한 사회성, 책임감, 리더십 등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어 성장해 사회에 나갔을 때도 어려움 없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자기조절력을 기를 수 있는 골든타임은 3세 무렵이다. 이때 확립한 자기조절력이 아이의 삶 전반을 좌우한다. 부모라면 반드시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일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뇌과학 육아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지금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해 보자.프롤로그 … 4 PART 1 조급한 부모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 01 구글은 서울대를 모른다 … 15 02 학원이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 21 03 답 없는 사회에서 생존하기 … 28 04 조기 교육이 아이를 망친다 … 34 05 선행학습은 퇴행학습이다 … 40 06 잘 놀아야 성공한다 … 45 07 감정 엔진에 시동을 걸어라 … 50 08 엄마의 관찰이 아이의 20년을 좌우한다 … 56 PART 2 건강한 애착 형성이 뇌과학 육아의 시작이다 01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있는 걸까? … 65 02 애착과 분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 71 03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라 … 76 04 욕심을 버리면 아이의 내면이 채워진다 … 82 05 훈육보다 애착 형성이 먼저다 … 88 06 잘못된 애착은 무기력을 낳는다 … 94 07 엄친아 메이커 콤플렉스를 벗어던져라 … 101 08 지나친 애착은 아이의 감정을 박탈한다 … 107 PART 3 내 아이의 자기조절력부터 점검하라 01 아이의 감정을 보듬어라 … 117 02 육아의 기본은 신뢰다 … 124 03 기다림 근육을 키워라 … 130 04 격려와 칭찬이 아이를 춤추게 한다 … 136 05 육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 142 06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라 … 148 07 질문이 아이를 성숙하게 한다 … 154 PART 4 뇌 성장 열쇠는 자기 조절력에 있다 01 하브루타 교육으로 아이의 뇌를 성장시켜라 … 163 02 감정은 경험의 창고에서 숙성된다 … 169 03 밥상머리 교육으로 삶의 지혜가 전달된다 … 175 04 사회성은 부모와의 밀당에서 시작한다 … 182 05 자존감은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 … 188 06 사랑과 관심이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 … 194 07 자기조절력을 키워 성공 근육을 단단하게 하라 … 200 08 감정도 반복된 학습으로 조절 가능하다 … 206 PART 5 우리 아이의 미래, 뇌 안에 있다 01 아이는 투자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 215 02 감정은 뇌를 움직이는 열쇠다 … 221 03 성공하려면 아인슈타인처럼 하라 … 226 04 반복이 최고의 훈련이다 … 232 05 뇌 근육이 튼튼해야 창의력이 살아난다 … 238 06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꿈이 있는 다락방이다 … 245 07 우리 아이의 미래, 뇌 안에 있다 … 252한의사 지승재의 자기조절력 강화를 위한 뇌과학 육아 특강! 아이의 뇌에 자기조절력 회로가 형성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요즘 아이들은 참을성이 없고 제멋대로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점점 늦어지는 결혼에 출산 또한 늦춰지면서 어렵게 얻은 아이라 오냐오냐 키우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고, 혹시라도 상처를 줄까 훈육도 하지 않으며 사랑만 주려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 독립심, 사회성 등을 해친다. 부모가 다 해 주었기 때문에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없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은 부모의 보호 아래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겠지만 사회에 나가는 순간 무기력과 우울감에 잠식되고 말 것이다. 저자는 교육열이 높은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이런 경우를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올바른 양육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뇌과학에 대한 지식과 16년 임상 노하우를 통합한 《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를 출간했다.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한의사 지승재의 뇌과학 육아법을 만나 보자. 뇌 성장 열쇠는 자기조절력에 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기 교육을 시킨다. 일찍 배울수록 지식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 교육으로 뇌가 발달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오히려 성장 시기에 따른 발달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뇌가 편향된 채로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하길 원한다면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자기조절력을 키워 줄 것을 권한다. 성공의 밑바탕에 바로 자기조절력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미래가 빛나길 원하는 부모라면 가장 먼저 자기조절력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뇌과학 육아로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뇌과학 육아는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데 그 목표가 있다. 앉아서 공부만 하면 지식은 늘겠지만 뇌의 발달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뇌의 기본 기능은 감각 처리와 운동의 생성이다. 놀거나 운동을 하면 뇌는 주변 정보를 감지하고 상황에 맞게 몸을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대뇌피질, 뇌간, 시상 등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정보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뇌 근육이 튼튼해진다. 또한 실패를 이겨 내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면서 도전의식, 절제력 등이 쌓여 자기조절력이 뛰어난 아이로 자라나게 된다. 자기조절력은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 자기조절력이 충분히 형성된 아이는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알며, 공감능력과 표현력 등이 뛰어나다. 그리고 호기심, 독립심, 창의성이 높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또한 사회성, 책임감, 리더십 등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어 성장해 사회에 나갔을 때도 어려움 없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자기조절력을 기를 수 있는 골든타임은 3세 무렵이다. 이때 확립한 자기조절력이 아이의 삶 전반을 좌우한다. 부모교육 전문가 한의사 지승재 원장이 직접 육아를 경험하며 확립한 뇌과학 육아법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지금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해 보자. 3세와 15~16세는 감정의 형성에 엄청나게 중요한 격변의 시기다. 그런데 우리의 아이들은 어떠한가? 아이들은 부모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길러지고 수동적 지식 습득의 기회만을 갖는다. 바깥 세상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차곡차곡 쌓아갈 기회를 박탈당하고, 오직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하고 싶은 것을 참고 공부만 한다. 막상 대학에 가서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 보려 해도 추동력이 생기지 않는다. 김빠진 맥주처럼 밍밍하다. 바로 감정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논다’는 개념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로 게임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다. 몸을 움직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위를 말한다. 놀이 과정에서 뇌가 발달한다. 뇌의 상당 부분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섹스와 거짓말 : 금기 속에 욕망이 갇힌 여자들
arte(아르테) / 레일라 슬리마니 (지은이), 이현희 (옮긴이) / 2019.04.16
14,000원 ⟶ 12,6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레일라 슬리마니 (지은이), 이현희 (옮긴이)
공쿠르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가 쓴 여성에 관한 가장 실제적이고 현재적인 인터뷰 에세이다. 2016년 독일 쾰른에서 무슬림 이민자들이 유럽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크게 보도된 이후, 모로코 출신인 레일라 슬리마니는 여성의 욕망이 가장 금기로 여겨지는 자신의 고향에 가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로 결심했다. 모로코뿐 아니라 알제리와 튀니지 등에서 살고 있는 여러 방면의 사람들― 독립 라디오 진행자, 저널리스트, 경찰, 교수, 영화 감독, 매춘부, 의사, 페미니스트, 자신의 독자 등―을 인터뷰했다. ‘욕망을 품을 권리’조차 가져본 적 없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책이다.서문 009 1. 소라야 : 명심해 025 2. 누르 : 달을 따달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원하는 대로, 원하는 사람과 살고 싶을 뿐이에요 040 3. 조르 : 성을 해방하라! 068 4. 파티 바디 : 성 문제 앞에서 모로코인들은 꽉 막혔으면서 또 강박적으로 푹 빠져 있다지 081 5. 신경 쇠약증 사회 : 2015년 광기의 여름 087 6. 자밀라 : 남자가 문제야 105 7. 무스타파 : 라바트의 경찰 110 8. F : 나 같은 여자를 누가 좋아할까요? 114 9. 말리카 : 사랑하는 것은 원죄 120 10. 아스마 람라베트 : 모든 종교는 섹슈얼리티 앞에서 평등하다 133 11. 정체성에 대한 토론 : 서구화의 안티 모델 150 12. 마하 사노 : 보지를 보지라 부르지 못하고 157 13. 압데사마드 디알미 : 쉿, 우리가 사랑을 나누고 있어 163 14. 림 : 요리하기, 아이 낳기, 그리고 남편 잘 섬기기 171 15. 사나 엘 아지 : 신을 두려워하지 마, 두려운 건 타인의 시선이야 178 16. 무나 : 모로코에서는 동성애자가 될 수도, 진정으로 행복할 수도 없어요 188 17. 페드와 미스크 : 행동가가 된다는 것, 그건 무엇보다 일관성 있게 본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199 18. 사미라 : 나에게 많은 자유를 허락하진 않아요, 하지만 자유를 발견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어요 209 결론 214 옮긴이의 말 223 참고 문헌 226“성의 금기를 건드리는 것은, 여성을, 욕망을, 무엇보다도 말의 자유를 해방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에게 가장 엄숙한 금기에 맞서야 한다.” 내 바람은 나를 찾아온 여성들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가공 없이 날것 그대로 내보내고 싶다는 것이었다. 파르르 몸이 떨릴 정도로 강렬함을 남긴 말들, 때로는 흥분시키고 때로는 감동을 준 이야기들, 분한 마음에 당장이라도 들고 일어서고 싶게 만들던 이야기들. 많은 남성과 여성들이 똑바로 바라보기보다는 외면하고 싶어 하는 이 사회 속 삶의 고통스러운 파편들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싶었다. (……) 성적 권리를 지킨다는 것, 그것은 여성의 권리를 지키는 문제와 직접 연결된다.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고, 활짝 피어난 섹슈얼리티를 누리고, 가부장적 울타리를 과감히 가로지르는 권리를 얻어내는 데에서 우리는 정치권력을 본다._레일라 슬리마니 “그럼에도 나는 낙관적이에요. 여기저기 곪은 부분들을 도려내는 중이지요. 전에는 입도 뻥긋할 수 없던 부분이니까요. 여성들은 이제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지, 누군가가 가져다주길 기다리지 않아요.”_본문 중에서 “이제는 세상 모두가 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의 영원한 주제는 여성이다.” 공쿠르상 수상작가 레일라 슬리마니가 만난 여성들 여성의 성에 관한 가장 절실하고 생생한 목소리 공쿠르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가 쓴 여성에 관한 가장 실제적이고 현재적인 인터뷰 에세이 『섹스와 거짓말』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여성의 성적 욕망을 적나라하게 다룬 뜨거운 데뷔작 『그녀, 아델』과 여성에게 강요되는 모성과 숨겨진 존재로서 여성을 조명한 작품 『달콤한 노래』는 프랑스 문단의 큰 찬사를 받았고, 슬리마니는 단 두 번째 작품으로 113년 공쿠르상 역사상 12번째 여성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앞선 두 작품을 통해 세상을 향해 여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행보를 보여주며 픽션과 논픽션 외 모든 방면으로 여성에 관한 글쓰기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 독일 쾰른에서 무슬림 이민자들이 유럽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크게 보도된 이후, 모로코 출신인 레일라 슬리마니는 여성의 욕망이 가장 금기로 여겨지는 자신의 고향에 가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로 결심했다. 모로코뿐 아니라 알제리와 튀니지 등에서 살고 있는 여러 방면의 사람들― 독립 라디오 진행자, 저널리스트, 경찰, 교수, 영화 감독, 매춘부, 의사, 페미니스트, 자신의 독자 등―을 인터뷰했다. ‘욕망을 품을 권리’조차 가져본 적 없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 책은, 슬리마니의 영원한 주제인 ‘여성’에 대해 소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직접 만난 여성들의 아주 내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 책은 비단 무슬림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걸쳐 있는 여성 문제에 관한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성은 정치적이고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다. 특히 여성, 성 소수자,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성의 금기를 건드리는 것은, 여성을, 욕망을, 무엇보다도 말의 자유를 해방하는 것이다.” 금기 속에 욕망이 갇힌 여자들 우리는 모두에게 가장 엄숙한 금기에 맞서야 한다. 이 책에서 슬리마니는 성의 문제를 단순히 종교적이나 도덕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사회적인 문제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모로코에서는 동성애, 매춘, 혼외 정사가 법으로 금지돼 있지만 실제로는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여느 이슬람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모로코는 애써 이런 현실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게만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심각한 실상을 덮으려고만 하고 있다. 모로코 사회에서 재력이 있고 성 문제에 대해 제한을 받지 않는 남성들은 마음껏 성을 이용하고 착취한다. 반대로 어느 곳에서든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가난한 여성들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성이 단지 종교적,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이고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라는 주장을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여성, 성 소수자, 빈곤층은 이 문제를 평생 살갗으로 느끼며 살아간다. 성은 개인적이고 윤리적인 차원의 문제를 넘어서는 그 무엇보다 정치적인 문제이며, 이런 성에 관한 금기를 건드리는 일 자체가 여성을 해방하는 일이 될 수 있다. 슬리마니는 여성운동가 말렉 셰벨의 말을 인용하며 금기를 둘러싼 말의 자유를 얻는 것이야 말로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권리를 얻는 방법이라고 주장하며 표현의 자유는 고도의 투쟁으로 얻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세상 모든 해방과 마찬가지로 에로티즘, 특히 표현의 자유는 고도의 투쟁으로 얻어진다. 이는 스스로 생각할 권리라는 매우 드문 자유로부터 얻어지는 것이다. 모두에게 가장 엄숙한 금기에 맞서야 한다.”(본문 222쪽) “여성의 욕망할 권리는 곧 여성의 인권이다.” 억압된 섹슈얼리티를 해방시키기 위한 투쟁 모로코, 대한민국, 세계의 여성들 금기에 갇힌 모로코든, 그보다 좀 더 자유로운 한국이든, 여성은 세계 어디에서나 '욕망할 권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여성의 성적 권리는 곧 여성의 인권과 직결된다. 성적 자유는 인간의 기본권이며, 성적 권리를 실행하고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표출해도 어떤 위험 없이 모든 성적 강제나 성적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채로 성생활을 누리는 것. 그것은 전 세계의 모든 여성들에게 보장되어야 할 근본적인 요구이자 권리이다. 여성의 욕망과 남성의 욕망을 같은 선상에 놓는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상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겨운 싸움을 해나가야 하는 여성들이 이곳에도, 저곳에도 있다. 현재 한국 사회 역시 레일라 슬리마니가 지적하고 있는 이 문제점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 사회 또한 남성이 중심이 된 가부장제가 뿌리 깊이 존재하여, 여성의 성적 대상화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며 여성의 성적 권리는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여성의 욕망할 권리를 여성의 인권과 분리해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와 이슬람 사회의 상황은 본질적인 맥락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억압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생생하게 자신의 욕망과 주체와 권리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형식적 자유에 은폐된 우리 사회의 담론이 놓치고 있는 지점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을 희생자의 위치에 가두고 싶지 않았다. 모든 여성들의 삶은 더 없이 중요하며, 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만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관습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미래를 만들어낸 그들의 이야기 나이지리아 출신의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와 『엄마는 페미니스트』를 썼다면, 레일라 슬리마니는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경험을 지닌 여러 여성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가져와 들려주는 방식으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한다. 모로코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은 철저히 남성 사고 중심적인 단단한 금기 속에 갇혀 있다. 그들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사회 속에서 고통받고 소외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야 알 수 있다. 모로코의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슬리마니가 그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것엔 큰 의미가 있다. 어떤 자료들보다도 그들의 이야기가 귀중한 이유는 그녀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자신이 욕망이 주체임을 스스로의 목소리로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 이야기는 작가를 통해 모로코 여성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그녀는 여성의 연대에 대해 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그대로 내보내고자 했던 이유를 밝힌다. 무엇보다 다른 인문학 서적이나 연구서들과 다른 이 책의 차별성이 여기에 있다. 슬리마니는 직접 그녀들과 마주 앉아 그들의 육성을 들었고, 그들의 실상을 받아 적었고, 마침내 책으로 펴내 세상의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그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차례다. 생활 속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금기 위반도 담담히 감수하며 이 모든 여성들이 나에게 공통적으로 알려준 것은 바로 그들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가였다. 이 모든 여성들의 삶은 더 없이 중요하며, 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만 한다. 이들의 내밀한 고백을 통해서 나는 다만 몇 시간만이라도 여자들을 고립된 생활에서 탈출시키고 다른 여자들의 이야기로 초대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본문 12쪽)사회학적 연구서나 모로코의 성생활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자 하는 게 아니다. 그런 거라면 이미 저명한 사회학자들이나 출중한 기자들이 얼마나 많이 어려운 글들을 써왔던가. 내 바람은 나를 찾아온 여성들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가공 없이 날것 그대로 내보내고 싶다는 것이었다. 파르르 몸이 떨릴 정도로 강렬함을 남긴 말들, 때로는 흥분시키고 때로는 감동을 준 이야기들, 분한 마음에 당장이라도 들고 일어서고 싶게 만들던 이야기들. 많은 남성과 여성이 똑바로 바라보기보다는 외면하고 싶어 하는 이 사회 속 삶의 고통스러운 파편들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싶다는 바람은 그렇게 내게 온 것이다. 생활 속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금기 위반도 담담히 감수하며 이 모든 여성들이 나에게 공통적으로 알려준 것은 바로 그들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가였다. 이 모든 여성들의 삶은 더 없이 중요하며, 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만 한다. 이들의 내밀한 고백을 통해서 나는 다만 몇 시간만이라도 여자들을 고립된 생활에서 탈출시키고 다른 여자들의 이야기로 초대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공개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한다는 것. 이것은 이미 만연하여 일반화된 증오와 위선에 맞서는 여성들의 가장 힘센 도구일 것이다. 침묵 강요로는 더 이상 사회의 평화를 유지하고 개인에게 행복을 줄 수 없다. 우리 사회는 위선이라는 독약과 이미 제도화된 거짓말 문화에 갉아 먹히고 있다. 이 모든 게 폭력과 혼란과 무질서와 불관용을 낳는다.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
시그마북스 / 캐롤라인 타가트 지음, 앤디 튜이 그림, 정윤희 옮김 / 2017.08.10
15,000원 ⟶ 13,500원(10% off)

시그마북스소설,일반캐롤라인 타가트 지음, 앤디 튜이 그림, 정윤희 옮김
앤디 튜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초상화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현대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입문서다. 마야 안젤루를 시작으로 슈테판 츠바이크, 시몬 드보부아르, 가즈오 이시구로 그리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까지 52명의 주요 현대작가들을 A부터 Z까지 소개한 쉽고 누구나 탐낼만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1871년에 태어난 마르셀 프루스트이고, 가장 젊은 사람은 1954년에 태어난 가즈오 이시구로다. 저자는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읽히는 작품을 쓴 작가들, 그러니까 100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십 년 이상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작가들을 선별하고자 했으며, 또한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고 백인 작가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포괄적으로 현대작가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지은이의 말 치누아 아체베 마야 안젤루 마거릿 애트우드 제임스 볼드윈 시몬 드보부아르 사뮈엘 베케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이탈로 칼비노 알베르 카뮈 피터 캐리 앤절라 카터 필립 K. 딕 T. S. 엘리엇 윌리엄 포크너 F. 스콧 피츠제럴드 포드 매독스 포드 윌리엄 골딩 네이딘 고디머 귄터 그라스 그레이엄 그린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조라 닐 허스턴 올더스 헉슬리 가즈오 이시구로 제임스 조이스 프란츠 카프카 D. H. 로렌스 도리스 레싱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나기브 마푸즈 토마스 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미시마 유키오 토니 모리슨 아이리스 머독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R. K. 나라얀 조지 오웰 마르셀 프루스트 살만 루시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장폴 사르트르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존 스타인벡 딜런 토머스 존 업다이크 커트 보니것 버니지아 울프 루쉰 슈테판 츠바이크 용어해설우리 시대 대표적인 현대작가 52인의 작품과 인생을 들여다보다!! 최근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현대 미술계를 일러스트와 함께 그려낸 <위대한 현대미술가들 A to Z>, 영화 역사 125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위대한 영화감독들 A to Z>에 이어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현대작가 52인의 작품과 그들의 삶을 정리한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1871년에 태어난 마르셀 프루스트이고, 가장 젊은 사람은 1954년에 태어난 가즈오 이시구로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읽히는 작품을 쓴 작가들, 그러니까 100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십 년 이상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작가들을 선별하고자 했으며, 또한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고 백인 작가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포괄적으로 현대작가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작가들 중 어떤 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유키오 미시마보다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낫지 않냐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유키오 미시마의 사무라이적 정체성과 기이한 성품에 더욱 흥미를 느꼈으며,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 예를 들면 필립 K. 딕이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같은 작가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우선적으로 소개하고자 했다. 더불어 각 작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은 저자의 권유일 뿐이지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은 아니다.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읽느냐는 독자들의 취향과 선택일 테니까. 우리는 누구나 문학 소녀 혹은 문학 소년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각자가 처한 현실에 작품 한 편 읽을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 통해 가볍게 오래전 친구들과 재회하고, 까맣게 잊고 지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 새로운 작가들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지.
물의 시대
까치 / 에드워드 윌슨-리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 2024.07.25
22,000원 ⟶ 19,800원(10% off)

까치소설,일반에드워드 윌슨-리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유럽 대륙 서쪽 변방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발판으로 삼아 전 세계에 서양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1497-1498년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로 가는 경로(카헤이라 다 인디아)를 개척한 이후로 눈부시게 꽃피기 시작하여 전 세계의 온갖 상품들이 수도 리스보아(리스본)의 광장을 가득 메우던 포르투갈의 시대, 세계가 변해가는 모습을 마주한 두 명의 남자가 있었다. 첫 번째 인물은 포르투갈의 왕립 기록물 보관소의 소장으로서 역사를 기록하는 역사가이자 철학자인 다미앙 드 고이스이다. 두 번째 인물은 바스쿠 다 가마의 인도 항해기를 노래한 서사시 『루지아다스』로 국민 시인에 등극한 문인이자 방랑자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이다. 이 책은 이 두 남자를 중심으로, 서로 너무 다른 세계들이 끝내 만났을 때 발생하는 충돌과 갈등, 그리고 이해와 수용의 과정을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게 담아낸다. 그리고 전 세계가 촘촘하게 연결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낯선 것들에 대한 열린 마음가짐이 왜 중요한지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1 기록 보관소에서의 살인 사건 2 물고기도 아니요, 사람도 아니라 3 연기의 집 4 벽 속의 구멍, 계단 속의 공간 5 인도 무역관 6 타락한 자들 7 컵과 입술 사이 8 세계를 요리하다 9 7037년, 그해 여름 10 유령들의 왕자 11 죽은 자들의 신발 12 우리의 죽어가는 신들 13 개의 몸속 14 이스토리아 트라지쿠 마리티마(비극의 해양사) 15 바람 너머의 땅 16 민족 이야기 17 지금은 어둠 속에서 새우지만 18 흩어진 낱장으로 존재하는 우리 감사의 글 더 읽어볼 만한 문헌들 주 그림 출처 역자 후기 인명 색인16세기 대항해 시대를 이끌며 전 세계를 연결한 포르투갈 제국 기이한 미스터리, 그리고 충돌하며 뒤엉킨 두 개의 세계관 주경철(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강력 추천 「타임스」, 「프로스펙트」,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23년 프레미오 마레티카 상 수상작 유럽 대륙 서쪽 변방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발판으로 삼아 전 세계에 서양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1497-1498년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로 가는 경로(카헤이라 다 인디아)를 개척한 이후로 눈부시게 꽃피기 시작하여 전 세계의 온갖 상품들이 수도 리스보아(리스본)의 광장을 가득 메우던 포르투갈의 시대, 세계가 변해가는 모습을 마주한 두 명의 남자가 있었다. 첫 번째 인물은 포르투갈의 왕립 기록물 보관소의 소장으로서 역사를 기록하는 역사가이자 철학자인 다미앙 드 고이스이다. 두 번째 인물은 바스쿠 다 가마의 인도 항해기를 노래한 서사시 『루지아다스』로 국민 시인에 등극한 문인이자 방랑자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이다. 이 책은 이 두 남자를 중심으로, 서로 너무 다른 세계들이 끝내 만났을 때 발생하는 충돌과 갈등, 그리고 이해와 수용의 과정을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게 담아낸다. 그리고 전 세계가 촘촘하게 연결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낯선 것들에 대한 열린 마음가짐이 왜 중요한지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대항해 시대를 열다 모험심으로 시대를 이끈 포르투갈인들의 모습 1550년대, 포르투갈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한 시대의 문을 연 바다의 강국이었다. 인간 중심의 정신을 되살리자는 르네상스가 시작되며 유럽이 사상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을 때, 포르투갈인들은 먼바다로 과감히 배를 띄우며 대항해 시대를 열어젖혔다. 대항해 시대 리스보아에는 아프리카와 동방에서 온 이국적인 상품들을 들이는 거대한 세관들이 가득했고, 포르투갈 국왕들은 세계를 가로지른 선단이 도착하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서 탑을 세웠다. 오만의 샤이크(왕), 서아프리카의 국왕, 중국의 황제를 만난 최초의 유럽인 역시 포르투갈인들이었다. 이 책은 유럽과 나머지 세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서 세계의 패권을 쥐락펴락했던 포르투갈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또한 낯선 사람과 사상들이 교차하며 발생한, 당대 유럽을 뒤덮은 폭발할 듯한 긴장감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 에드워드 윌슨-리는 최고의 역사서에 수여되는 헤셀-틸트먼 상 수상자라는 칭호에 걸맞게, 대항해 시대의 모습을 꼼꼼하게 그리면서 다소 낯선 포르투갈을 깊이 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한 남자는 숨진 채 발견되고, 한 남자는 세계를 방랑하다…… 한 편의 추리소설 같은 두 남자의 흥미로운 이야기 주요 인물 2명 중의 한 사람인 다미앙 드 고이스가 벽난로 옆에서 반쯤 타다 만 문서 조각을 쥔 채로 사망한,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장면으로 이 책은 서두를 연다. 이 수상쩍은 살인 사건에 대해서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기록들을 보면 그 시신에 폭력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는 데에는 모두 동의하지만, 그가 불에 타 죽었는지 교살당했는지, 당시 여인숙에 있었는지 집에 있었는지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진술이 엇갈린다. 이 책은 다미앙이 왜 이렇게 기묘한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그로부터 20년 전으로 넘어가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포르투갈의 왕립 기록물 보관소장 다미앙은 호기심이 많으며 낯선 것들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는 급진적인 아이디어나 사상이라도 편견 없이 받아들였으며, 새로운 형식의 음악인 다성음악을 즐겨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작곡까지 했다. 그는 당대를 대표하는 인문주의자이자 유명인사인 에라스뮈스와 깊이 교류했으며, 프로테스탄트 개혁의 최전선에 있던 마르틴 루터를 만나기도 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인생을 살았던 다미앙은 왜 그리고 어떻게 죽었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당대의 또다른 한 남자의 삶을 살펴봐야 한다. 바로 포르투갈 국민 시인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이다. 그런데 그는 시인이기 이전에 폭행을 일삼는 길거리의 건달이었으며, 감옥에 갇힌 것도 여러 번이었다. 그는 유죄 선고를 받고 인도와 중국 등 동방의 낯선 땅으로 추방당하며 결국 부랑자가 되었다. 그러나 카몽이스는 세계를 방랑하며 겪은 경험을 살려서 바스쿠 다 가마와 그의 선원들의 항해 이야기를, 기적의 보물을 찾아 동방을 탐험하는 영웅인 이아손과 아르고 호 원정대 이야기로 변모시켰고, 자신이 마주한 경이로움을 활용하여 포르투갈인을, 그리고 유럽인을 세계의 중심에 세웠다. 이 서사시는 처음에는 소박하게 출간되었으나, 오래지 않아 “가장 완벽한 서사시”라는 평가를 받으며 라틴어,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로 번역되었고, 카몽이스는 이상적인 시인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카몽이스의 이러한 삶 곳곳에 왕립 기록물 보관소장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 실마리가 숨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사건 이후부터 300년이 훌쩍 지난 1903년에 포르투갈의 한 애서가가 리스보아 국립 도서관에 매도한 문서들 사이에 있던 카몽이스의 편지들에서부터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편지들은 거의 밝혀진 바가 없던 카몽이스의 삶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그 속에는 그가 암흑가와 연관이 있었던 사실 등 다미앙 사건의 진범을 파헤칠 만한 단서들이 있었던 것이다. 다미앙과 카몽이스의 삶의 궤적과 더불어 당시 포르투갈과 유럽을 휩쓸던, 새 시대를 맞이한 세계의 흥분과 갈등, 특히 프로테스탄트 종교 개혁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이 책은 훌륭한 추리소설처럼 책을 다 읽자마자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 세계가 이어지기 시작하던 물의 시대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저자는 전 세계가 연결되며 근대의 문이 막 열리기 시작할 즈음을 살았던 두 인물의 너무나도 다른 삶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한 인물은 유럽 대륙에서 온갖 기록물에 파묻혀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넓은 시야로 변화하는 세상을 면밀히 살폈다. 다른 인물은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으나, 유럽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오만한 시각을 고집했다. 두 남자의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서사를 선사하는데, 동시에 저자는 세계의 구석구석이 연결된 현재에도 왜 사람들은 서로 고립되어 있는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이질적이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문화들을 접할수록 오히려 불안해하고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 편협한 태도로 되돌아가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극단적으로 분열되어가는 이 시대에 모든 생각에 열려 있던 다미앙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타임스」, 「프로스펙트」,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등 유수의 언론들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바다와 바다에 사는 인간의 이야기를 가장 훌륭하게 전달한 작품 및 작가를 기념하는 상인 프레미오 마레티카(Premio MARetica)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로 사람과 물건, 사상과 갈등을 실어 나르는, 끝없이 이어진 바다와 강, 즉 “물의 시대”가 16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명징하게 증명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이다.
남당 박창화의 한국사 인식과 저술
경인문화사 /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엮은이) / 2019.04.10
24,000

경인문화사소설,일반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엮은이)
2017년 10월 20일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와 고려사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던 '南堂 朴昌和의 한국사 인식과 저술' 학술회의 성과를 한 권에 모았다. 남당 박창화 선생은 1989년 이른바 필사본 <화랑세기>를 통해 세간에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동안 흩어져있던 남당의 유고는 1999년 장손 박인규에 의해 수집.정리되어, 2019년 현재 증손자 박종경 회장의 자택 서고에 소장되어 있다. 50여 책에 이르는 저술 속에는 고대사뿐만 아니라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남당 유고의 <화랑세기>(필사본 화랑세기)가 방송 드라마의 대본으로 이용되기도 했고, 또 신라사 관련 유고의 조문국(소문국, 경북 의성) 기록이 재조명되면서 역사소설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남당의 유고가 학계를 넘어 대중문화 분야에서도 폭 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 외에 남당 유고 중에 미공개 자료였던 <상장돈장>을 영인해 수록했다. <상장돈장>은 남당이 1930년 일본 도쿄에 체류하던 중 정리한 자료집으로, 필사본 <화랑세기>의 기초자료로 추정되는 화랑 계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간행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소장 박대재 논문 南堂 朴昌和의 우리나라 疆域에 대한 논변과 인식 ___ 박남수 Ⅰ. 머리말 Ⅱ. 우리나라 疆域에 대한 論辨 Ⅲ. 우리나라 疆域에 대한 認識 Ⅳ. 맺음말 일제하 新羅 花郞 硏究와 南堂 朴昌和의 <花郞世紀> ___ 정운용 Ⅰ. 序言 Ⅱ. 日帝 下 花郞制 成立을 보는 視覺 Ⅲ. 朴昌和의 『花世紀』에 보이는 花郞制 Ⅳ. 結語 일제하 朴昌和의 학문역정과 朝鮮史 연구 ___ 조형열 1. 머리말 2. 考證學과 일본 國學의 영향 3. 朝鮮史 연구의 목적과 특징 4. 맺음말 자료 <上章敦> 지도 朴昌和의 滿洲地圖 부록 1. 南堂 朴昌和 저술 목록 2. 南堂 朴昌和 연보 이 책은 2017년 10월 20일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와 고려사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던 南堂 朴昌和의 한국사 인식과 저술 학술회의 성과를 모은 것이다. 남당 박창화 선생은 1989년 이른바 필사본 <화랑세기>를 통해 세간에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저자가 대학원을 다니던 1990년대 초 이 책의 진위 문제를 둘러싸고 학계의 논의가 분분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2000년대 이후 <화랑세기>와 관련한 저간의 논의가 대체로 정돈되어 가고 있는 추세지만, 남당의 다른 遺稿에는 한국사와 문학 분야에서 아직 많은 연구 과제가 남아 있다. 그동안 흩어져있던 남당의 유고는 1999년 장손 朴仁圭씨에 의해 수집정리되어, 현재 증손자 박종경 회장의 자택 서고에 소장되어 있다. 50여 책에 이르는 저술 속에는 고대사뿐만 아니라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남당 유고의 <화랑세기>(필사본 화랑세기)가 방송 드라마의 대본으로 이용되기도 했고, 또 신라사 관련 유고의 조문국(소문국, 경북 의성) 기록이 재조명되면서 역사소설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남당의 유고가 학계를 넘어 대중문화 분야에서도 폭 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당의 학문 역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사실이 적다. 그동안 몇 차례 남당의 연보가 정리된 바 있지만 아직 바로잡고 보완할 부분이 적지 않다. 예컨대, 남당이 일본에서 귀국한 시점조차도 1942년 혹은 1944년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 이처럼 기초적인 문제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채 갑론을박하는 형편이다. 학술회의 성과가 남당의 학문적 행적과 유고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작게나마 기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책의 부록에 남당의 약력과 저술 목록을 덧붙였다. 이 책에는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 외에 남당 유고 중에 미공개 자료였던 <上章敦>을 영인해 수록했다. <상장돈장>은 남당이 1930년(上章敦, 庚午年의 이칭) 일본 도쿄에 체류하던 중 정리한 자료집으로, 필사본 <화랑세기>의 기초자료로 추정되는 화랑 계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앞으로 필사본 <화랑세기> 연구에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박대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소장 박남수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정운용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조형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시 100선
북오션 / 채빈 (엮은이) / 2021.12.30
15,000원 ⟶ 13,500원(10% off)

북오션소설,일반채빈 (엮은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100선》이 2012년 출간된 이후 전면 리프레시판이 출간되었다. 시의 일부가 교체되었고, 본문 편집도 대대적으로 리뉴얼되었다. 시선집이 10년간 사랑을 받기는 결코 쉽지 않은 시기다. 문학을 공부하고 시 한 구절에 마음에 아파 밤을 지새우던 그런 청춘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슬픈 현실. 이 아픈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속으로 암송해야 할 시 100편을 하나로 모아 책으로 펴냈다.머리말 Part 1. 그대의 가슴에 하늘이 싹트리 별 헤는 밤 - 윤동주 복종 - 한용운 달밤에 친구는 오지 않고 - 백거이 산너머 남촌에는 - 김동환 그대는 내게서 본다 - 셰익스피어 아, 해바라기여 - W. 브레이크 나그네 - 박목월 불놀이 - 주요한 낙화 - 이형기 엄마 걱정 - 기형도 나 자신의 노래·6 - 휘트먼 마리아의 노래 - 노발리스 승무(僧舞) - 조지훈 거울 - 이상 비오는 창 - 송욱 향수 - 정지용 노동의 새벽 - 박노해 남해금산 - 이성복 사랑하는 그대여, 나 죽거든 - 로제티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정화성 문의(文義)마을로 가서 - 고은 논개 - 변영로 목계장터 - 신경림 춘망(春望) - 두보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 박라연 Part 2. 그대의 입술은 꽃으로 말하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 신석정 초혼(招魂) - 김소월 성탄제(聖誕祭) - 김종길 떠나가는 배 - 박용철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섬 - 전현종 목마(木馬)와 숙녀 - 박인환 행복 - 유치환 지옥에서 보낸 한 철 - 랭보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해(海)에게서 소년(少年)에게 - 최남선 미라보 다리 - 아폴리네르 당신을 사랑하기에 - 헤르만 헤세 우리 오빠와 화로 - 임화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박재삼 사평역(沙平驛)에서 - 곽재구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첫사랑 - 괴테 산비둘기 - 장 콕도 휴전선 - 박봉우 우울한 샹송 - 이수익 생의 한가운데서 - 휠덜린 기상도(氣象圖) - 김기림 햇살에게 정호승 Part 3. 그대의 눈이 노래를 좇으리 초토의 시·8 - 적군 묘지(敵軍墓地) 앞에서 - 구상 가을에 - 정한모 사랑의 찬가 - 네르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信義州柳洞朴時逢方) - 백석 풍장(風葬)·1 - 황동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슈킨 벼 - 이성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황지우 유령 - 보들레르 동방(東邦)의 등불 - 타고르 겨울 바다 - 김남조 눈 - 김수영 로렐라이 - 하이네 가을 날 - 릴케 풀잎 - 박성룡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 파블로 네루다 낙엽 - 구르몽 자수(刺繡) - 허영자 사슴 - 노천명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인생찬가 - 롱펠로 바다의 소슬바람 - 말라르메 이별 - 바이런 할미꽃 - 이광수 Part 4. 그대의 귀에 바다가 들어오리 상현(上弦) - 나희덕 추일(秋日)서정 - 김광균 사랑 - 드라이든 수선화 - 워즈워스 저녁눈 - 박용래 유령의 나라 - 박영희 개의 반박 - 루쉰 아가(雅歌)·6 - 신달자 눈물 - 김현승 낡은 집 - 이용악 이니스프리 호수 섬 - 예이츠 바다와 나비 - 김기림 물레질하는 여인의 노래 - 브렌타노 사랑은 아픔을 위해 존재합니다 - 칼릴 지브란 꽃 - 김춘수 청포도 - 이육사 해 - 박두진 온종일 - 프뢰딩 차라리 침묵하세요 - 밀란 쿤데라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피아노 - 전봉건 동천(冬天) - 서정주 가던 길 멈춰 서서 -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어느 인생의 사랑 - 브라우닝 빛나는 별이여 - 키츠 시인 소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시 100편 수록 # 세월이 지나도 가슴을 울리는 시들 #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언어의 예술 한국인의 마음을 움직인 명시 100편 - 출간 10주년 기념 전면 리프레시판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100선》이 2012년 출간된 이후 전면 리프레시판이 출간되었다. 시의 일부가 교체되었고, 본문 편집도 대대적으로 리뉴얼되었다. 시선집이 10년간 사랑을 받기는 결코 쉽지 않은 시기다. 문학을 공부하고 시 한 구절에 마음에 아파 밤을 지새우던 그런 청춘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슬픈 현실. 이 아픈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속으로 암송해야 할 시 100편을 하나로 모아 책으로 펴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100선》은 시를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시를 읽고 느끼는 대로 가슴속에 간직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시를 특별히 구분하지도 않았다. 어느 페이지든지 펼쳐지는 대로 읽고 느끼면 된다. 국내 시와 외국 시의 구분도 없다. 외국 시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야 하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그 또한 시를 읽는 자의 마음속에서 소화할 수 있는 장벽이라 믿기 때문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다 보면 잊고 있었던 시의 울림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시집을 선물하는 낭만이 유행인 적이 있었다. 지금은 시집을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시집이란 우리 영혼을 위한 가장 값진 선물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듯하다.
유럽 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2024-25
하빌리스 / 장원구, 김태석, 김강현 (지은이) / 2024.07.31
33,000

하빌리스취미,실용장원구, 김태석, 김강현 (지은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럽 5대 리그 2024-25시즌의 모든 궁금증을 ‘원샷’에 풀어줄 필수 지침서가 발간됐다. 바로 『유럽 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2024-25』다. 지난 1990년부터 축구 스카우팅 리포트를 만들어 온 장원구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비롯해, 김태석 베스트일레븐 축구 전문기자, 김강현 축구 전문 블로거가 공동 집필했다. 총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인 이 책에는 유럽 5대 리그 소속 96팀의 상세 정보, 스타플레이어 800명의 포지션 별 랭킹 및 스카우팅 리포트가 게재돼 있다. 선수만 해도 지난 시즌 출전선수 3,000명의 프로필과 공격 및 수비력 분석 등 치밀한 분석을 담았고, 여기에 어떤 무대에서 경기가 열리는지 알려주는 경기장 소개, 슈팅 및 득점 패턴, 패스 유형, 공격 방향, 포메이션별 승패표 등 각 클럽의 전력에 관한 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Column 01 | 손흥민; 2024-25시즌 and so on Column 02 | 킬리안 음바페,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Column 03 | 메시와 호날두, 북중미 월드컵 ‘한 번 더? Column 04 | 월드컵 3차 예선 책임질 ‘유럽의 태극전사들’ 23/24시즌 돌아보기 플레이어 랭킹 & 스카우팅 리포트 공격형 미드필더 & 윙어 ATTACKING MF & WINGERS 센터 포워드 & 폴스9 CENTER FORWARDS 미드필더 MIDFIELDERS 풀백 & 윙백 FULL BACKS & WING BACKS 센터백 CENTER BACKS 골키퍼 GOAL KEEPER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 / 아스날 FC / 리버풀 FC / 아스톤 빌라 FC / 토트넘 핫스퍼 FC / 첼시 FC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크리스털 팰리스 FC /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 / AFC 본머스 / 풀럼 FC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에버튼 FC / 브렌포드 FC / 노팅엄 포리스트 FC / 레스터 시티 FC / 입스위치 타운 FC / 사우스햄튼 FC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CF / FC 바르셀로나 / 히로나 FC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슬레틱 빌바오 / 레알 소시에다드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비야레알 CF / 발렌시아 CF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CA 오사수나 / 헤타페 CF / RC 셀타 비고 / 세비야 FC / RCD 마요르카 / UD 라스 팔마스 / 라요 바예카노 / CD 레가네스 / 레알 바야돌리드 CF / RCD 에스파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 / VfB 슈투트가르트 / FC 바이에른 뮌헨 / RB 라이프치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TSG 1899 호펜하임 / FC 하이덴하임 / SV 베르더 브레멘 / SC 프라이부르크 / FC 아우크스부르크 / VfL 볼프스부르크 / FSV 마인츠 05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FC 우니온 베를린 / VfL 보훔 / FC 장크트파울리 / 홀슈타인 킬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테르 밀란 / AC 밀란 / 유벤투스 FC / 아탈란타 BC / 볼로냐 FC 1909 / AS 로마 / SS 라치오 / ACF 피오렌티나 / 토리노 FC / SSC 나폴리 / 제노아 CFC / AC 몬차 / 엘라스 베로나 FC / US 레체 / 우디네세 칼초 / 칼리아리 칼초 / 엠폴리 FC / 파르마 칼초 1913 / 코모 1907 / 베네치아 FC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FC / AS 모나코 FC / 스타드 브레스트 / 릴 OSC / OGC 니스 / 올랭피크 리옹 / RC 랑스 / 올랭피크 마르세유 / 스타드 랭스 / 스타드 렌 FC / 툴루즈 FC / 몽펠리에 HSC / RC 스트라스부르 / FC 낭트 / 르아브르 AC / AJ 오세르 / 앙제 SCO / AS 생테티엔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 최고 선수 800명 랭킹, 데이터, 리포트 5대 리그 소속 전 선수 3000명에 대한 프로필 『유럽 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2024-25』는 독자적인 선수 랭킹을 공개한다. 전 시즌 유럽 5대 리그,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에 출전한 선수들이 플레이하면서 남긴 기록을 토대로, 이를 90분 풀타임으로 출전했을 때의 기대 기록으로 환산한 뒤, 항목별 랭킹을 매기고, 그 랭킹에 따라 얻어낸 점수를 합산한다. 그 다음 유럽 축구 전문 매체 및 축구 기록 사이트 20곳의 평점 평균, 소속 팀승률을 더해 만들어진 선수 평점을 통해 전체 랭킹을 산정했다. 이 책에서는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800명을, 공격형 미드필더 & 윙어 / 센터 포워드 & 폴스9 / 미드필더 / 풀백 & 윙백 / 센터백 / 골키퍼의 6개 포지션으로 나눈 뒤 랭킹 순위를 알아보았다. 이 랭킹은 『유럽 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2024-25』만의 독자적인 것이며, 어떤 선수가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했는지, 지난 시즌 반등했는지 하향되었는지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1 그리고 가장 거대한 축구의 축제가 될 북중미 월드컵 2026 예선까지 『유럽 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2024-25』에는 5대 리그 96개 팀의 지난 시즌 기록과 전술을 상세히 소개하고 각 팀 인포메이션, 지난 시즌 출전선수 3,000명의 프로필, 공격 및 수비력 분석, 경기장 소개, 슈팅 및 득점 패턴(오픈플레이, 패스트브레이크, 코너킥, 간접프리킥, 직접프리킥, 페널티킥), 패스 유형(짧은 패스, 긴 패스, 코너킥), 공격 방향(왼쪽, 가운데, 오른쪽), 포메이션별 승패표 등 클럽 전력의 모든 객관적 전력 지표를 깔끔하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국내 축구계의 알려진 글쟁이 홍재민 기자가 한국의 대표 플레이어 손흥민 특집 칼럼을, 박찬하 해설위원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코리언 리거들의 현황, 킬리안 음바페 소식, 영원한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의 근황 등 축구팬들의 흥미를 충족시킬 칼럼을 썼다. 그리고 이번 『유럽 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2024-25』에는 아주 특별한 부록이 담겨 있다. 손흥민,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의 실물에 가까운 크기의 대형 브로마이드다. 여기에 북중미 월드컵 2026 예선전 가이드북을 별책 부록으로 마련했다. 오는 9월부터 2차 예선을 치르는 대한민국의 상대 5개국에 대한 상세한 리포트, 그리고 각 대륙별 예선 현황을 자세히 담았다.
일의 힌트
한국경제신문i / 간다 마사노리 (지은이), 최윤경 (옮긴이), 서승범 (감수)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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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간다 마사노리 (지은이), 최윤경 (옮긴이), 서승범 (감수)
<간다 마사노리의 365일 어록>이라는 메일 매거진의 글들을 추려서 책으로 만든 것으로, 항상 몸에 지니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일본 최고의 마케터, 간다 마사노리가 공개한 150가지 성공 철학을 담은 이 책은 메모장처럼 항상 들고 다니면서 필기할 수 있는 책이다. 총 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Chapter 1에서는 물건을 파는 힌트가 들어 있다. Chapter 2는 경영의 힌트를 볼 수 있고, Chapter 3은 살아남기 위한 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자기만의 수첩으로 만들고,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써라. 회의에 사용하고, 카피라이팅에 활용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일하다 막히면 좋아하는 페이지를 펼쳐라. 아주 간단한 내용 같지만, 지은이가 고객인 경영자들과 함께 나눈 웃음, 눈물 등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담겨 있어 배움이 되고,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시작하면서 4 추천사 8 CHAPTER 1. 물건을 파는 힌트 고객의 목소리 효과 20 보행자 천국에서 알 수 있는 것 21 설득하지 않는 영업 22 새로운 고객의 욕구 23 패키지화란? 24 가장 기분 좋은 구입 25 전화로 해야 할 것은 단 한 가지 26 진짜 고객을 간파해내기 위해서는 27 진공의 법칙 28 영업력을 높이는 비결 29 자랑 금지 30 당신은 노예가 아니다 31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비밀 32 디엠(DM)의 비법 33 협의할 때 성공하기 위한 규칙 34 세일즈에서 성공하기 위한 회의 35 계약 성공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36 고객을 소개받기 위해서는 37 업계 최고의 이름을 빌려라 38 재능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39 왜 팔리지 않는 것일까? - 1 40 왜 팔리지 않는 것일까? - 2 41 상품 선택 기준을 가르쳐줘라 42 세일즈 기본 방정식 43 거절당하는 토크 방식 44 21일 고객 감동 프로젝트 45 인풋 = 아웃풋 46 수입 = 파는 방식 47 팔리는 장소의 특징 48 자동 입소문 49 브랜드의 정의 50 세일즈와 마케팅의 정의 51 웃게 될 정도의 가격 52 하나보다는, 둘 53 사지 않는 이유를 없애는 작업 54 기대치 관리 55 압도적인 증거 56 덤의 효과 57 상상하게 하라 58 무료 특전의 사각지대 59 판매한 순간에 60 구입의 득과 실 61 팔리는 문장을 위한 질문 62 매출의 계절 변동 6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64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말라 65 팔리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66 타이밍을 계산하라 67 열정은 전염된다 68 CHAPTER 2. 경영의 힌트 나는 어디에 있는가? 72 비즈니스는 곱셈이다 73 실적이란? 74 가난을 맛봐라 75 첫 고객은 돈으로 매수하라 76 라이벌이 없는 상품 77 작은 회사의 무기 78 광고의 성패 판단 79 사활 80 방에 틀어박히면 81 직원을 위한 동기 부여 82 팔리는 광고의 Key 83 불황 탓? 84 문장을 쓸 때는 85 문제는 계속 생긴다 86 회사명의 역할 87 전략과 전술 88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89 발상의 원천 90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간단한 방법 91 신규 사업을 시작하기 직전 92 양극화 시대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93 지불의 법칙 94 커뮤니티 95 직원은 필요한 과제를 준다 96 조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97 일하면 안 되는 시기 98 직원은 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99 신규 사업을 성공시키는 팀 100 전략적인 전단지 101 수상한 회사 102 휴식을 사수하라 103 어떤 에스컬레이터에 탈 것인가 104 안정된 비즈니스 모델 105 팔리는 콘셉트는 변하지 않는다 106 사업 방정식 107 빛이 있으면 어둠도 생겨난다 108 귀찮은 것을 피하는 직원 109 안 되는 이유 110 망하는 회사의 구분법 111 고객은 데이터가 아니다 112 인간성을 되찾는 비즈니스 113 고객이 반응하는 것 114 원인 사고(思考)의 잘못 115 다음 단계 116 현재와 미래 사용법 117 장사의 대원칙 118 망설이지 말고 돋보여라 119 돈을 벌지 못하는 습관 120 대의명분이 있는 회사 121 안정 122 숫자를 사랑하라 123 스킬의 활용 124 CHAPTER 3. 살아남기 위한 힌트 당신의 의무 128 당신의 라이벌 129 가치관은 변했다. 그렇다면 행동은? 130 최우선 순위 131 자신의 실적을 활용하라 132 성공의 아이러니 133 성공을 향한 비상 134 사랑에 빠지는 것 135 실천과 목표를 명확화하라 136 효율과 비효율 137 결점의 사용법 138 사랑하는 사람의 중요성 139 멘토의 발견 140 점(占) 활용법 141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사람, 될 수 없는 사람 142 지혜를 끌어안고 있지 마라 143 성장이란? 144 문제와 선물의 관계 145 문제 해결을 위한 마법의 질문 146 현실을 보면서 이상을 추구하라 147 돈과 정신의 연관성 148 비즈니스 힌트를 발견하는 방법 149 존경과 동경 150 현실을 바꾸는 방법 151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 152 용기 153 첫 번째 성냥 154 자아와 영혼 155 일이 잘 풀렸을 때 156 꿈을 이야기하면 157 반년 후의 자신 158 부는, 흐름이다 159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공감을 얻는 방법 160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법 161 최고가 되는 방법 162 성공자란? 163 인간관계에서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164 70년 주기 165 나쁜 말버릇을 고치는 방법 166 성공자의 연출 167 큰 꿈과 작은 꿈 168 순간을 살라 169 행복을 좇지 마라 170 패턴을 아는 것 171 성공법칙을 내려놓아라 172 요즘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173 가치 있는 시대 174 역사를 만드는 사람 175비즈니스의 핵심인 150가지 글이 일에서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다. 이 책은 머리로만 이해하는 책이 아닌 몸으로 느끼는 책이다. 책장에 장식해두는 것이 아니라,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면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봐야 하는 책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읽는 책이 아닌, 사용하는 책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오는 말에 자극받아 우수한 경영자, 기업가,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탄생했다. 지은이는 자신의 체험뿐만 아니라 2만 명 이상 실천자들의 체험을 엮어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글을 집필했다. 이 책은 자기 직전이나 일하다가 막혔을 때 좋아하는 페이지를 가볍게 펼치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힌트가 제시될 것이다. 또한, 힌트를 읽는 것만이 아니라 힌트를 바탕으로 이해한 것, 체험한 것, 떠오른 아이디어 등을 이야기해보려고 노력하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지식이나 체험을 더 깊게 머릿속에 새길 수 있다.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일본 최대 규모의 다이렉트 마케팅 조직을 운영하고, 다수의 경영자와 컨설턴트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간다 마사노리의 ‘마케팅·매니지먼트·성공철학’을 집대성한 이 책을 통해 일에서의 ‘성장’과 ‘성공’을 이루자.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먼저 이 책을 펼쳐라! 이 책은 <간다 마사노리의 365일 어록>이라는 메일 매거진의 글들을 추려서 책으로 만든 것으로, 항상 몸에 지니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일본 최고의 마케터, 간다 마사노리가 공개한 150가지 성공 철학을 담은 이 책은 메모장처럼 항상 들고 다니면서 필기할 수 있는 책이다. 총 3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Chapter 1에서는 물건을 파는 힌트가 들어 있다. Chapter 2는 경영의 힌트를 볼 수 있고, Chapter 3은 살아남기 위한 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자기만의 수첩으로 만들고,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써라. 회의에 사용하고, 카피라이팅에 활용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일하다 막히면 좋아하는 페이지를 펼쳐라. 아주 간단한 내용 같지만, 지은이가 고객인 경영자들과 함께 나눈 웃음, 눈물 등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담겨 있어 배움이 되고,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거절당하는 토크 방식>“보내드린 자료는 읽어보셨나요?”이것은 최악의 토크 방법이다. “읽어보셨나요?”라는 표현은 마치 파블로프(Pavlov)의 개처럼 조건반사적으로 고객에게서 “안 봤어요”라는 표현을 이끌어낸다. 이것을 대신할 표현으로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아직 자료는 살펴보지 않으셨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전에 여쭈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휴식을 사수하라>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우선은 휴일을 정해라.휴일을 사수하려고 한다면, 일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멍해지자. 기업가가 사업을 시작할 경우, 처음에는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다. 그러다가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한 달 정도의 긴 휴가를 스케줄에 반드시 넣어라.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 고객을 위해서 쉬려고 노력해라. 상사가 없으면 그사이 부하는 성장한다. <현실을 바꾸는 방법>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 현실은 당신이 ‘어떤 질문을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특별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그런 현실이 펼쳐진다. 반면, ‘나는 어떤 성공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일까?’라고 질문한다면, 현실 역시 그렇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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