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3196
3197
3198
3199
3200
3201
3202
3203
3204
3205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진달래 꽃
청개구리 / 김소월 지음, 김수복 엮음 / 2002.10.25
6,500원 ⟶
5,850원
(10% off)
청개구리
소설,일반
김소월 지음, 김수복 엮음
김소월의 시 중, 잘 알려진 시들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논의의 여지가 있는 아름다운 시들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초혼', '진달래꽃', '먼 후일' 등 모두 116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또, 김소월 시 특유의 시어와 고어, 한자들은 부록으로 마련된 김소월 시어사전에 자세히 설명을 달아,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청동거울 텐텐문고 시리즈 아홉번째 권이다. 김소월의 문학세계, 김소월 시의 문학적 의의, 연보, 사진 자료, 논술 포인트 10 등을 책끝에 실었다.
저스트 고 나트랑 호찌민 (2020년 최신정보)
시공사 / 김문환 (지은이) / 2019.09.27
13,000원 ⟶
11,700원
(10% off)
시공사
소설,일반
김문환 (지은이)
베트남 여행 전문가의 꼼꼼한 취재와 검증을 거쳐 완성된 나트랑의 최신 여행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이자 가족 여행지로 인기 높은 나트랑의 대표 관광 명소는 물론, 환상적인 풍광과 시설을 갖춘 해변 리조트와 호텔, 저예산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숙소, 호핑 투어를 비롯한 해양스포츠, 여행자와 현지인이 모두 인정한 맛집과 카페, 쇼핑, 여행의 피로를 덜어줄 스파와 마사지, 나이트라이프 정보에 이르기까지 나트랑 여행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또한 직항이 아닌 경유 항공편으로 나트랑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하여, 호찌민에서 스톱오버할 경우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핵심 관광명소와 추천 코스, 명소 주변 맛집 및 가성비 좋은 숙소 정보를 소개한다. 특별부록으로 나트랑 중심부, 빈펄 랜드의 대형 휴대지도를 증정한다.저자의 말 저스트고 이렇게 보세요 ● 나트랑 추천 여행 일정 3박 4일 알찬 관광 코스 4박 5일 커플 휴양 코스 4박 5일 가족 여행 코스 5박 6일 핵심 여행 코스 5박 6일 달랏 연계 여행 코스 ● 베스트 오브 나트랑 나트랑을 여행하는 6가지 이유 나트랑 여행의 하이라이트 인기 있는 대표 음식 인기 있는 맥주와 음료 꼭 먹어 봐야 할 나트랑의 과일 나트랑 추천 기념품 나트랑의 인기 카페 ● 나트랑 여행의 시작 여행 전 알아둘 베트남 기본 정보 나트랑 여행 언제 갈까 우리나라에서 나트랑 가는 법 나트랑 입국 절차 및 시내 이동 방법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나트랑 가는 법 나트랑 시내 교통수단 ● 나트랑 여행 포인트 나트랑 추천 코스 볼거리 즐길 거리 천국, 빈펄 랜드 신난다! 나트랑 호핑 투어 나트랑 관광 원데이 투어로 떠나는 달랏 여행 나트랑 호텔 & 리조트 가족 여행객을 위한 숙소 Q&A 나트랑 맛집 나트랑 쇼핑 나트랑 스파 & 마사지 나트랑 나이트라이프 ● 스톱오버 여행자를 위한 Just go 핵심 호찌민 호찌민 입국 절차 및 이동 방법 호찌민 추천 코스 호찌민 관광 호찌민 호텔 & 호스텔 ● 나트랑 여행 준비 여권과 비자 여행 계획 세우기 환전과 여행 경비 여행 가방 꾸리기 인천공항 가는 법 출국 수속 베트남 여행 회화 찾아보기 여행의 시작, Just go 설레는 여행의 시작은 쉽고 친절한 가이드북 저스트고와 함께 지금 베트남에서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 나트랑의 모든 것을 파헤친 가이드북! 베트남 여행 전문가의 꼼꼼한 취재와 검증을 거쳐 완성된 나트랑의 최신 여행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이자 가족 여행지로 인기 높은 나트랑의 대표 관광 명소는 물론, 환상적인 풍광과 시설을 갖춘 해변 리조트와 호텔, 저예산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숙소, 호핑 투어를 비롯한 해양스포츠, 여행자와 현지인이 모두 인정한 맛집과 카페, 쇼핑, 여행의 피로를 덜어줄 스파와 마사지, 나이트라이프 정보에 이르기까지 나트랑 여행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저자가 발로 뛰어 개발한 여행 유형별 추천 코스는 한정된 일정과 예산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제안하여 베트남을 처음 찾는 이들이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항이 아닌 경유 항공편으로 나트랑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하여, 호찌민에서 스톱오버할 경우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핵심 관광명소와 추천 코스, 명소 주변 맛집 및 가성비 좋은 숙소 정보를 소개한다. 특별부록으로 나트랑 중심부, 빈펄 랜드의 대형 휴대지도를 증정한다. 저스트고 나트랑과 함께 여행해야 하는 이유 ● 나트랑 여행의 포인트를 콕 집어주는 가이드북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춰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지중해’라는 찬사를 받는 해변 도시 나트랑. 베트남의 인기 휴양지로 떠올랐지만 아직 국내 여행자들에게 그리 익숙한 곳은 아니다. 베트남을 처음 방문하는 이는 물론이고 한두 차례 여행 경험이 있는 이들도 나트랑 여행의 핵심을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포인트만 콕 집어주어 여행 준비와 계획이 쉬워진다. ● 짧은 일정에도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추천 코스 정보 베트남 여행 전문가인 저자가 오랜 나트랑 여행 경험 끝에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수없이 검증해온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휴가를 앞두고 항공권만 예약했을 뿐 구체적인 일정을 계획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3박 4일부터 일주일 이내 일정으로 나트랑을 만끽할 수 있는 알찬 관광 코스, 커플 휴양 코스, 가족 여행 코스 등 다양한 여행 목적과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코스들을 제안한다. ● 빈펄 랜드와 호핑 투어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나트랑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빈펄 랜드! 섬 전체가 드넓은 테마파크인 빈펄 랜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해 나트랑을 찾는 가족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다. 재미가 보장된 추천 볼거리 정보를 읽고 특별부록으로 증정하는 빈펄 랜드 휴대지도를 참고해 아이와 함께 둘러볼 곳들을 선택해 보자. 또한 나트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핑 투어의 코스와 이용 팁,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꼭 한 번 도전해 보자. ● 나트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맛집과 베트남 요리 열전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 요리는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본토에서 직접 먹는 맛은 그 어디에도 비할 수 없다. 특히 나트랑은 해안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고, 바인깐과 같은 지역 고유 음식은 물론 베트남 다른 지역의 쌀국수와 로컬 음식, 길거리 간식과 커피에 이르기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천국이다. 수십 차례 나트랑을 여행해온 베트남 전문가가 실패 확률 적은 대표 맛집을 엄선하는 한편 접근성 좋고 가성비 높은 로컬 식당까지 샅샅이 취재해 소개한다. ● 스톱오버로 둘러보는 호찌민, 원데이 투어로 돌아보는 달랏 여행 꿀팁 베트남의 주요 관문인 호찌민 경유 여행자들을 위한 스톱오버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직항편이 다양하지 않으므로 베트남 남부의 핵심 도시인 호찌민과 연계하는 여행 일정 또한 매력적이다. 입국 절차 및 이동 방법, 추천 코스 및 핵심 관광 정보, 주변 맛집과 호텔, 호스텔 등 단기 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명쾌하게 다루었다. 또한 원데이 투어로 인기 높은 달랏의 핵심 정보와 팁을 소개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진다. ● QR코드 찍어 스마트폰으로 보는 간편한 지도 짐 되는 지도 책자는 더 이상 필요 없다. 스마트폰으로 책 속에 수록된 QR코드를 딱 한 번만 스캔하면, 소개된 모든 스폿과 주요 랜드마크 위치가 화면 안에 나타난다. 구글 지도로 내 위치 확인은 물론, 목적지까지 거리 확인과 길 찾기 기능 역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당신이 남긴 증오
걷는나무 / 앤지 토머스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 2018.10.29
15,000원 ⟶
13,500원
(10% off)
걷는나무
소설,일반
앤지 토머스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1위를 동시에 석권하고, 2017.2018 2년 연속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이야기는 평범한 16살의 주인공이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경찰.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친구의 사건은 다음 날부터 언론에 선정적인 헤드라인으로 보도된다. 경찰은 평소 착하고 모범적인 인물로 묘사된 반면, 피해자 칼릴은 마약 거래상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내세우며 그들이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수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가해자인 경찰은 무죄로 풀려나게 된다. 진실을 알고 있는 건 그날 밤 사건 현장에 있던 주인공 스타뿐이다. 스타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현실과 맞서 싸울 것인가, 안전한 침묵을 택할 것인가. 현재 가장 첨예한 문제인 혐오와 인종차별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생생한 인물묘사와 섬세한 표현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다수의 언론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혔다. 21세기 폭스 영화로 제작되었다.1부 그의 죽음 2부 5주 뒤 3부 8주 뒤 4부 10주 뒤 5부 13주 뒤-판결 감사의 말“내 친구가 죽었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서. 그는 왜 죽어야만 했을까? 우린 그저 평범한 16살이었다.” 주인공인 흑인 소녀 스타의 가족은, 총과 마약이 낯설지 않은 동네인 소위 ‘우범지대’에 산다. 그러나 자녀가 다른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님은 아이들을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로 진학시킨다. 그렇게 주인공은 낮에는 부유한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의 모범생으로, 밤에는 그녀가 살고 있는 가난한 동네의 주민으로 두 가지 정체성을 갖고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친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반항도 무장도 하지 않은 그들에게 그저 흑인이라는 이유로 총격을 행한 경찰. 친구의 억울한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수사는 점차 가해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스타는 내적 갈등에 휩싸인다. 차갑고 견고한 공권력과 맞서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인가. 소중한 가족과의 일상을 지키는 일과 진실을 말하는 용기 사이에서 스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소설은 비단 흑인 인권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사람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며 가슴 아픈 주제를 진정성 있게 묘사하고 있다. 호소력 짙은 스타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할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현대사회 내 차별과 혐오를 첨예한 시선으로 그린 감동 서사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지만 여전히 사회 주류는 백인 남성이고 수없이 많은 차별과 혐오가 작동하고 있다.” 영화 [서치]의 주인공 존 조가 동양인 배우로 20년 만에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된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소위 주류에 속하지 못하는 인종·계층에 대한 편견과 혐오는 사회 곳곳에서 차별로써 존재하며, 수많은 범죄와 부작용을 야기한다. 흑인이나 동양인의 감옥 수감율은 백인의 7배이고, 경찰로부터 총격을 당하거나 체포되는 비율도 두 배 이상 높다. 『당신이 남긴 증오』 역시 이러한 문제를 그리고 있다.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편견과 무관심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 사회도 다르지 않다. 법은 때로 정의에서 한 발 떨어져 있으며, 언론에서 왜곡되고, 대중들은 선입견에 쉽게 휩싸인다. 책의 제목은, 인종차별을 노래한 힙합 씬의 전설 투팍(2pac)의 말에서 따왔다. 원서 제목인 ‘The Hate U Give’의 머리글자를 따면 ‘THUG’인데, 투팍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아 내몰린 사람들을 가리켜 ‘THUG LIFE(폭력배의 삶)’이라고 칭했다. 이는 불법적인 일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하층민의 삶을 가리킨 것이며, 사회적 편견과 증오가 그들을 폭력배 같은 삶으로 이끈다는 의미다. 투팍의 묘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 있다.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생각에 불을 붙일 수는 있다고 장담한다.” 주인공 스타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큰 목소리를 내는 거죠. 이건 우리의 고통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거다”라고 말하며, 세상이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놀라운 데뷔작이다. 이 시대 고전으로 기억될 소설이 탄생했다!” 앤지 토머스를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다시없을 수작 이 소설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다. 앤지 토머스 역시 마약 판매와 총기 사건을 보면서 자랐고, 오스카 그랜트의 억울한 죽음 이후 이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2009년 1월 1일 22세의 흑인 청년 오스카가 경찰에게 과잉진압을 당하다 총을 맞고 사망해, 수많은 사람들이 격노하며 미국 전역에 시위로까지 번진 사건이다. 특히 비무장상태로 어떤 위협도 가하지 않았음에도, 시민을 보호해야 할 공권력이 오히려 가해자로 돌변한 이 사건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에도 영향을 끼쳤다. 『당신이 남긴 증오』는 문학 에이전시에서 60번이나 원고를 거절당했지만,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을 잇는 영어덜트 장르의 신화가 됐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30개국에 출간 계약을 맺었으며, 2018년 가을 21세기 폭스에서 제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여기 오는 게 아니었다. 열두 살 때 부모님은 내게 경찰이 날 불러 세웠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해 알려주었다. 아빠는 체포되거나 총을 맞는 데 어린 나이는 없다고 말했다. "스타, 경찰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손이 보이게 하고 절대로 갑자기 움직여서는 안 돼." 난 누군가가 칼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길 바랐다.
리얼 호주
한빛라이프 / 박선영, 김상훈 (지은이) / 2019.10.25
22,000원 ⟶
19,800원
(10% off)
한빛라이프
소설,일반
박선영, 김상훈 (지은이)
대륙보다 큰 섬,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 호주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을 담았다. Part 01에서는 가장 먼저 호주 기초 정보와 각 지역 정보 및 관광지를 가장 먼저 훑어본 후 추천 코스와 교통 정보를 확인한다. Part 02에서는 미리 알면 도움이 될 만한 호주 각 분야 정보를 소개한다. 와인, 맥주, 교육, 역사, 세계유산, 한 달 살기, 동물, 축제, 주말시장 등에서 관심 있는 테마에 주목하다 보면 어느새 방문하고 싶은 지역은 결정되어 있을 것이다. 호주에서 꼭 해야 할 체험, 먹어야 할 음식과 음료, 구입해야 할 아이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사전 정보를 알아두었다면 Part 06을 참고해 항공권, 숙소, 투어 등을 예약하며 실제 여행 준비에 돌입하자. Part 03부터 05까지는 본격 호주 여행 안내다. 각 주의 핵심 도시를 가장 먼저 소개한 다음 함께 둘러보면 좋을 주변 지역까지 묶어 두었으니 취향에 따라 근교 여행도 선택해보자.작가의 말 〈리얼 호주〉를 소개합니다 PART 01 스텝 바이 스텝 호주 STEP 01 기초 정보 STEP 02 밑줄 쫙 호주 STEP 03 모델 루트 & 베스트 코스 STEP 04 호주 국내 교통 PART 02 한발 더 들어간 정보 기후 역사 세계유산 동물 축제 와인 맥주 교육 오지 잉글리시 주말시장 한 달 살기 숙소 <THEME BOOK IN BOOK 01> 호주에서 이건 꼭! 이건 꼭 해봐야 돼 이건 꼭 먹어봐야 돼 이건 꼭 사야 돼 PART 03 진짜 호주를 만나는 시간_동부해안 1.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REAL GUIDE> 시드니 교통 패스의 종결자, 오팔카드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 크루즈 & 웨일 와칭 블루 마운틴 <REAL INTER CITY> ① 뉴캐슬 ② 홀리데이 코스트(포트 스티븐스, 포트 맥콰리, 콥스 하버) ③ 바이런 베이 ④ 울런공 2. 캐피털 테리토리 주 캔버라 3.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 <REAL GUIDE> 주말 밤의 버킷리스트, 잇 스트리트 마켓 골드 코스트 <REAL GUIDE> 가장 호주다운 풍경과 휴식, 탕갈루마 리조트 <REAL INTER CITY> ① 누사 & 프레이저 아일랜드 <REAL GUIDE>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숙소 ② 허비 베이 ③ 번다버그 & 록햄턴 ④ 에얼리 비치 <REAL GUIDE> 휘트선데이 제도의 섬들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⑤ 타운스빌 <REAL GUIDE> 퀸즐랜드의 보석, 마그네틱 아일랜드 케언즈 쿠란다 포트더글러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섬들 <REAL GUIDE> 케언즈에서 레포츠 삼매경에 빠지다! PART 04 진짜 호주를 만나는 시간_중남부 4. 빅토리아 주 멜번 발라렛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필립 아일랜드 단데농 언덕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브라이튼 비치 모닝턴 페닌슐라 <REAL GUIDE> 멜번의 시계를 멈추게 하는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5. 태즈마니아 주 호바트 <REAL INTER CITY> ① 태즈만 페닌슐라 <REAL GUIDE> 태즈마니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Best 3 ② 리치몬드 ③ 태즈마니아 동부와 서부 론서스톤 데본포트 6.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 애들레이드 <REAL GUIDE> 바로사 밸리의 대표 와이너리 캥거루 아일랜드 <REAL GUIDE> 캥거루 아일랜드의 숙소 쿠버 피디 PART 05 진짜 호주를 만나는 시간_북서부 7. 노던 테리토리 주 다윈 카카두 국립공원 <REAL INTER CITY> ① 캐서린 ② 킹스 캐니언 앨리스 스프링스 <REAL GUIDE> 테난트 크릭과 데빌스 마블스 울루루(에어즈 록)-카타추타 국립공원 <REAL GUIDE> 오를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에어즈 록 등반 8.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퍼스 퍼스 북부: 얀쳅 국립공원, 랜셀린, 남붕 국립공원 퍼스 동부: 요크, 웨이브록 퍼스 남부: 버셀톤, 마가렛 리버, 케이프 레윈 <REAL GUIDE> 호주의 바다를 지배하는 캡틴쿡 크루즈 프리맨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REAL GUIDE> 서호주 북부의 최강 어트랙션 NO.3, 샤크 베이, 브룸, 번글번글 PART 06 호주 여행 준비 QUICK VIEW 한눈에 보는 호주 여행 준비 STEP 01 여행 정보 수집 STEP 02 여행 예산 짜기 STEP 03 항공권 구입하기 STEP 04 각종 증명서 만들기 STEP 05 출입국하기 STEP 06 여행 트러블 대책 <THEME BOOK IN BOOK 02> 실패하지 않는 숙소 예약 요령 Index대륙보다 큰 섬,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 호주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지닌 광활한 땅이 우리의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눈이 시릴 만큼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은 사막, 그 어떤 오염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깨끗한 공기를 온몸에 가득 품은 호주다. 동쪽 끝 시드니에서 서쪽 도시 퍼스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48시간 이상 소요될 만큼 거대한 국토 면적에서도 눈치챘겠지만 호주의 모든 매력을 빠짐없이 소개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리얼 호주>가 특별한 이유는 이처럼 광활한 국토와 끝없는 매력을 지닌 땅을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내공을 가득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난 15년 동안 끊임없이 호주에 대해 연구하고 소개해온 저자의 노하우를 A부터 Z까지 모두 쏟아부은 결정체다. 대한민국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세계 유일의 1대륙 1국가인 이 땅을 여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심도 있게 알려주는 '전문성'이다. <리얼 호주>는 수도 특별구를 포함한 8개 주 전역의 핵심을 상세하게 아우를 뿐 아니라, 문화, 교육, 교통, 액티비티, 숙소, 미식, 시장 등 모든 분야에서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오랜 세월 호주와 함께 걸어온 저자의 내공을 <리얼 호주>와 함께 떠나 직접 확인해보자. <리얼 호주>만의 특별한 혜택 · 대형 호주 지도 - 상세 지도와 일러스트 전도를 담은 분리형 지도 · 리얼 모바일 지도 - QR 코드 스캔 한 번이면 책 속 지도가 내 스마트폰 속으로! · 배낭여행자를 위한 지역별 숙소 완벽 리뷰 <리얼 호주>가 소개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 이토록 체계적이고 내공 충만한 호주 가이드북은 없다 무엇부터 알아볼지 고민하는 단계조차 필요 없다. Part 01에서는 가장 먼저 호주 기초 정보와 각 지역 정보 및 관광지를 가장 먼저 훑어본 후 추천 코스와 교통 정보를 확인한다. Part 02에서는 미리 알면 도움이 될 만한 호주 각 분야 정보를 소개한다. 와인, 맥주, 교육, 역사, 세계유산, 한 달 살기, 동물, 축제, 주말시장 등에서 관심 있는 테마에 주목하다 보면 어느새 방문하고 싶은 지역은 결정되어 있을 것이다. 호주에서 꼭 해야 할 체험, 먹어야 할 음식과 음료, 구입해야 할 아이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사전 정보를 알아두었다면 Part 06을 참고해 항공권, 숙소, 투어 등을 예약하며 실제 여행 준비에 돌입하자. Part 03부터 05까지는 본격 호주 여행 안내다. 각 주의 핵심 도시를 가장 먼저 소개한 다음 함께 둘러보면 좋을 주변 지역까지 묶어 두었으니 취향에 따라 근교 여행도 선택해보자. 호주 전역을 아우르는 든든한 정보가 핵심! 세계 3대 미항과 오페라하우스를 품은 시드니가 대표하는 뉴사우스웨일스, 호주의 중심을 지키는 수도 캔버라가 속한 캐피털 테리토리, 54km 길이로 이어지는 황금빛 해변과 신이 내린 자연 종합 선물로 불리는 퀸즐랜드, 장엄한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품은 지역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주는 빅토리아, 섬 대륙 속에 숨은 또 하나의 섬 태즈마니아, 광활한 호주 국토의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도 인정받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자연의 원초적 모습과 위대함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노던 테리토리, 세련된 대도시와 아담하고 여유로운 소도시는 물론 위엄을 넘어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자연 속에서 최고의 와인과 최강 어트랙션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여행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는 모든 도시를 <리얼 호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일부터 90일 코스까지 완벽 분석 설레는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이라면 주목해야 할 동부 단기 루트부터 아웃백과 동부해안을 함께 둘러보는 루트, 중장기 여행자를 위한 동서 대륙 횡단과 대륙 일주 루트까지, 여행 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9개 코스를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지역을 넘나들 예정이라면 기차, 버스, 투어 프로그램 등 저자가 조언하는 이동 수단 선택 요령도 놓치지 말자.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고 자세하게! 휘트선데이 제도에서는 요트 세일링과 경비행기 투어를 하고 바다 위에 떠 있는 대형 크루즈에서 액티비티를 즐긴다. 탕갈루마에서는 야생 돌고래 먹이를 주고, 마그네틱 아일랜드에서는 낚시와 카약을 경험한다. 케언즈에서는 래프팅, 다이빙, 스노클링, 스카이 다이빙을 즐겨야 한다. 태즈마니아에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고, 멜번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자. 바로사 밸리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며 와인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리얼 호주>가 REAL GUIDE에서 특별히 제안하는 체험은 가장 멋진 호주 여행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선착장에 도착하면 떠나는 사람과 막 도착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잠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그마저도 여행자의 시선으로는 즐거운 흥청거림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해안가를 따라 낮게 조성된 리조트 건물. 눈부신 퀸즐랜드의 햇살과 바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백색의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다. 수많은 일일 투어와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도대체 며칠이나 이 섬에 머물러야 할까.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섬을 스쳐가는 바람과 노을만 봐도 좋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원하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LIVING WITH HERB
좋은땅 / 윤성은.서화진.김지훈 지음 / 2018.01.02
16,000원 ⟶
14,400원
(10% off)
좋은땅
건강,요리
윤성은.서화진.김지훈 지음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스타일링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요리들이 눈과 입을 모두 자극한다. 평소 듣기 힘들었던 생소한 허브종류까지 모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허브에 대한 상식과 더불어 요리방법까지 모두 고루 익힐 수 있을 것이다.01. 허브(Herb)란 무엇인가 02. 허브로 가꾸는 생활의 향기 03. 일상에서 허브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04. 허브로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 05. 로즈마리[Rosemary] 립굴라시 로즈마리 스테이크 견과류 허브 강정 로즈마리 잼 06. 딜[Dill] 딜 계란말이 고등어 전 딜을 넣은 스터프드 에그 07. 레몬밤[Lemon Balm] 레몬밤을 넣은 치즈 베이글 레몬밤 죽순 볶음 허브카레 08. 바질[Basil] 매작과 바질 알리올리오 파스타 후레쉬 바질피자 09. 아이스 플랜트[Ice Plant] 아이스플랜트 튀김 10. 캐모마일[Camomile] 산딸기 드레싱 캐모마일과 딜을 곁들인 닭다리로스트 11. 마조람[Marjoram] 마조람 흑미샐러드 어묵튀김 12. 크레송[Watercress] 푸실리 샐러드 야채볶음 13. 차이브[Chive] 조개찜 차이브 전 연어롤 14. 레몬버베나[Lemon Verbena] 야채볶음밥 멸치 볶음 15. 루꼴라[Arugula, Rucola] 루꼴라 과일샐러드 토르티야 크림치즈말이 루꼴라 페스토 16. 민트[Mint] 퍼플 허브피클 퀴노아 샐러드 민트 샌드위치 애플민트 젤리 민트와 딜을 곁들인 꿀인삼 절임 민트 데리야끼 홍합구이 17. 세이지[Sage] 세이지 사과 타파스 비빔국수 18. 유칼립투스[Eucalyptus] 유칼립투스 치킨 유칼립투스 레몬허브청 19. 시소[Shiso Leaf] 시소 함박스테이크 데리야끼 닭가슴살을 넣은 시소 말이 20. 타임[Thyme] 블루베리 샐러드 아보카드 요거트 과카몰리 타임버터쿠키 21. 헬리오트로프[Heliotrope] 헬리오트로프 비빔밥 스모크 치즈 카나페 헬리오트로프 컵 감자 샐러드 22. 타라곤[Tarragon] 타라곤 치즈샌드 타라곤 볶음국수 23. 챠빌[Common Chervil] 챠빌 죽 24. 파슬리[Parsley] 파슬리 과일구이 파슬리 장아찌 파슬리 겉절이 파슬리 영양주먹밥 참고문헌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허브가 있음으로 인해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고, 일상이 풍요로워짐을 책 『living with herb』을 통해 느껴보자.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허브 한 다발을 사서 즐길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스타일링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요리들이 눈과 입을 모두 자극한다. 평소 듣기 힘들었던 생소한 허브종류까지 모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허브에 대한 상식과 더불어 요리방법까지 모두 고루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허브와 함께하는 건강한 매일의 일상, 요리, 스타일링! 일상에서 허브 한 줄기가 주는 기쁨을 누려보자! 허브(Herb)란 라틴어의 초본(푸른 풀)을 의미하는 허바(Herba)에서 유래된 말로 잎, 줄기와 뿌리 등이 식용,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미에 이용된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는 허브는 바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보다 허브를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living with herb』를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정을 찾기를 희망한다.
무한 성공 원리
생각의집 / 오혜교 (지은이) / 2021.07.20
19,800원 ⟶
17,820원
(10% off)
생각의집
소설,일반
오혜교 (지은이)
무한성공원리는 저자가 인맥 관리, 자본금 투자 없이 혼자서 조용히 하루 6시간씩 일하며 얻은 성공의 법칙을 말한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대단한 자질 없이도, 닿을 수 있는 이 경지를 터득하는 데 필요한 10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독자는 기존의 사상누각 같은 자기계발서의 중심을 허물어트리는 새로운 개념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왜 여태껏 몰랐나 싶을 만큼 단순한 원리로 즉각 삶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사업은 인간을 성장시켜주는 훌륭한 도구다 1장: 혁신의 원리 제1원리. 주변의 연락을 잠시 끊고 혼자서 생각하라. 제2원리. 어떤 것에 영향을 받지 말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라. 제3원리. 더 큰 생각에 접속한 뒤, 다른 생각을 다스려라. 제4원리. 진정한 부의 숨은 원리를 간파하라. 2장. 다스림의 원리 제5원리. 플랫폼의 비밀을 파헤쳐라 제6원리. 시간과 자유를 만드는 업의 비밀을 깨우쳐라. 제7원리. 소망과 욕망을 완전히 구분하라. 제8원리. 위대한 생각으로 욕망의 세계를 다스려라. 3장. 사업의 원리 제9원리.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하라. 제10원리. 도구를 브랜딩해서 팔아라. 제11원리.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라. 에필로그이미 누군가 했거나 경험한 것을 본 대로 따라 하면 되기에 안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퇴직을 한 다음 편의점이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차린다는 사람을 따라서 창업하면 돈을 벌 것 같다. 뉴스를보니 비트코인 가격이 엄청 오른다기에 나도 최소한 주식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 모든 게 이런 런 식이다. 이른바 대세를 따라가는 건 안전한 선택이다. 그래서 더욱 단호하게 말하려고 한다. 부의 추월차선은 이미 정체 상태라고. 부의 추월차선은 큰 길로 안전하고, 편하게 가려는 사람에게는 이미 막힌 길이다. 무리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추월차선으로 달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존에 알던 성공의 패턴을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학력도 모자라고, 집안도 별로라서 자기는 부자와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뼈를 깎는 심정으로 말한다. 혼자서 인맥, 학력, 돈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저자는 이를 무한 성공 원리라고 부른다. 흙수저이지만, 이 원리 덕분에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 하나 없이, 평범한 사업가로 성장한 저자는 현재 연매출 30억을 올리는 1인 기업으로 삶의 자유를 얻었다. 이 책 무한성공원리는 저자가 인맥 관리, 자본금 투자 없이 혼자서 조용히 하루 6시간씩 일하며 얻은 성공의 법칙을 말한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대단한 자질 없이도, 닿을 수 있는 이 경지를 터득하는 데 필요한 10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독자는 기존의 사상누각 같은 자기계발서의 중심을 허물어트리는 새로운 개념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왜 여태껏 몰랐나 싶을 만큼 단순한 원리로 즉각 삶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arte(아르테) / 투에고 (지은이) / 2019.10.08
15,300원 ⟶
13,770원
(10% off)
arte(아르테)
소설,일반
투에고 (지은이)
라이언과 전승환, 어피치와 서귤, 튜브와 하상욱이라는 찰떡같은 콤비를 선보였던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가 새로운 주인공 무지와 투에고 작가로 이어진다. 카카오프렌즈의 막내 같은 캐릭터 무지의 정체는 사실 단무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토끼옷을 벗으면 부끄러움을 많이 타며 귀여운 존재감을 뽐낸다. 이번 책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에서 무지와 함께 특별한 조합을 선보이는 투에고는 2018년 감성 에세이 『무뎌진다는 것』으로 등장해 서점가를 휩쓴 위로 전문가로, 힘들어도 내색할 줄 모르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글을 쓰며 13만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세상과 사람에 치여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작가 투에고와 사랑스러운 감성꾼 무지가 만나,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마음 편해지는 친구처럼 독자에게 손을 내민다. 긴 하루가 끝나고 나면 누구나 편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어던지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적당히 늘어진 티셔츠로 갈아입으면 학교에서, 직장에서 잔뜩 힘이 들어가 있던 어깨가 가벼워진다. 피로에 찌든 하루의 끝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닐까? 뒹굴뒹굴 세상 편한 모습으로 잠든 무지 곁에서 투에고 작가가 말한다. 누구나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있는 동안에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할 힘을 얻는다고.프롤로그 : 내 마음의 두 가지 얼굴 Part 1. 다 잘될 거라고 말하진 않을게 다 잘될 거라고 말하진 못해도 꿈꾸는 순간은 내 것 하나, 둘, 번지! 중력보다 가볍게 잔재주 능력자 행운의 반작용 쪽팔린 건 잠깐 어떻게든 되겠지 그림자와 함께 걷는 밤 타이밍은 딱 한 번뿐 지금 이 소리, 들려요? 행운을 줄게요 Part 2. 불안은 토끼옷에 달린 꼬리 같아 구름 너머를 보다 째깍째깍째깍 토끼옷에 달린 꼬리 눈 가리고 도망 오늘은 비가 오기를 내가 나를 기억할게 하나도 괜찮지 않아 미워하지 않을 용기 가장 좋은 휴식 그러려니 직감이라는 반사신경 내 마음은 여러 개 낯설게 반짝이는 태풍이 오는 날 알면서도 자꾸 잊어버리는 것들 단순한 꿈 같이 고민해줄게 Part 3.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조용하게 눈에 띄고 싶어 쌍둥이 꿈 누구의 감정일까? 토끼옷이 필요한 사람 가장 먼저 풀고 싶은 수수께끼 내 마음의 두 얼굴 일인칭 사용법 무조건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남들처럼 웃어보라고?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솔직해서 빨간 얼굴 비밀 보관함 감정의 이름 혼자 추는 춤 간절한 마음이 알려주는 것 너도 나도 무지해 결국 후회할지 몰라도 자존감 집착병 Part 4. 나의 외로움까지 사랑할래 나랑 친구할 사람 세 글자 메시지 나의 외로움까지 사랑할래 정말로 그리운 것 혼자 있는 연습 진심이 오는 순간 어떻게든 날 수만 있다면 뒷모습에 보내는 인사 미안, 이런 나라서 아주 작은 신호 템포 조절 두 평행선 사이의 거리 희미해지고 싶지 않아 크기가 상관없는 위로 기다려줘요 저마다의 처세법 진짜 상대 Part 5. 혼자라서 좋고, 함께라서 더 좋은 반만 보이고 반은 보이지 않는 비를 맞아도 괜찮아 텔레파시 오늘의 맥주 한잔 부족함을 닮은 사이 관계에서 지킬 것들 어긋난 마음 틈으로 달라서 좋은 사람 날 바꾸지 않는 관계 당신 품의 온도 같이 꾸는 꿈 특별함의 확률 붉은 실 잊지 않을게 함께라서 좋은 날 에필로그KAKAO FRIENDS × arte 아르테 에세이로 새롭게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과 전승환, 어피치와 서귤, 튜브와 하상욱이라는 찰떡같은 콤비를 선보였던 카카오프렌즈 에세이가 무지와 투에고 작가로 이어진다.” 13만 팔로워가 공감하는 작가 투에고와 카카오프렌즈의 수줍은 감성꾼 무지가 만났다! “너를 위한 주문을 외워줄게. 너는 무지무지 행운이 넘치는 사람, 네게는 무지무지 좋은 날들만 있기를.” 폭신한 토끼옷을 입은 ‘무지’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가 ‘투에고’가 전하는 휴식 같은 주문, “내가 나라서 무지무지 좋아!” 라이언과 전승환, 어피치와 서귤, 튜브와 하상욱이라는 찰떡같은 콤비를 선보였던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가 새로운 주인공 무지와 투에고 작가로 이어진다. 카카오프렌즈의 막내 같은 캐릭터 무지의 정체는 사실 단무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토끼옷을 벗으면 부끄러움을 많이 타며 귀여운 존재감을 뽐낸다. 이번 책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에서 무지와 함께 특별한 조합을 선보이는 투에고는 2018년 감성 에세이 『무뎌진다는 것』으로 등장해 서점가를 휩쓴 위로 전문가로, 힘들어도 내색할 줄 모르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글을 쓰며 13만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세상과 사람에 치여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작가 투에고와 사랑스러운 감성꾼 무지가 만나,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마음 편해지는 친구처럼 독자에게 손을 내민다. 긴 하루가 끝나고 나면 누구나 편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어던지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적당히 늘어진 티셔츠로 갈아입으면 학교에서, 직장에서 잔뜩 힘이 들어가 있던 어깨가 가벼워진다. 피로에 찌든 하루의 끝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닐까? 뒹굴뒹굴 세상 편한 모습으로 잠든 무지 곁에서 투에고 작가가 말한다. 누구나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있는 동안에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할 힘을 얻는다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세상에서 날 제일 잘 알아줄 사람은 나니까. 동그랗고 노란 얼굴에 귀여운 토끼 귀, 무지의 정체가 단무지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늘 두 눈을 반짝이며 베스트프렌드 콘과 함께 웃음을 터트리는 무지는 콤플렉스와 전혀 동떨어져 보이지만, 실은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토끼옷을 입고 산다. 우리도 그리 다르지 않다. ‘듬직한 첫째’, ‘일 잘하는 팀원’, ‘항상 양보하는 친구’……. 이런 이미지에 갇혀 때때로 잔뜩 힘주고 살아가니까.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에서 관계 속에서 ‘나’를 잃고 사는 아픔을 이야기하며 13만 독자와 날마다 소통하는 작가 투에고는 자신 역시 무지와 같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주사위처럼 보이는 면과 보이지 않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여러 가지 모습이 있어요. 누군가는 절 괜찮은 사람으로 떠올릴지 모르지만, 저 때문에 상처받은 누군가는 매정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떠올릴지도 몰라요. 제 책을 읽은 분들은 ‘작가 투에고’라는 이름으로 떠올릴 테고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를 기억하기 때문에 어쩌면 진짜 ‘나’를 기억할 사람은 결국 자신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쓰는 내내 ‘그런 나를 내가 알아주지 않으면 누가 알아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독자 분들이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 ‘나’를 잃어버리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하지만 끝내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무지처럼, 내 힘든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고, 누구보다 먼저 내게 손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도 투에고 작가의 말처럼 ‘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무지는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로 투에고 작가와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상에서 주어지는 이런저런 이름표들도 나쁘진 않지만, 스스로 가장 편한 모습으로 있는 동안 우리는 가장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매일 그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해보라고 말이다. 토끼옷을 입은 무지와 아픈 이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작가 투에고의 이야기는, 힘든 순간 잠시 잠들기 좋은 담요처럼 포근하게,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처럼 소중하게 다가온다. 기억의 옷장을 활짝 열어봤어. 입지 않아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거나, 요즘도 자주 입는 말끔한 토끼옷들이 걸려 있었지. 문득 옷이 저렇게 많았나 싶더라. 나는 걸려 있는 옷의 개수만큼이나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을 거야. 누군가에는 제법 괜찮은 사람, 누군가에는 고민이 많은 진지한 사람, 누군가에는 슬픔에 젖어 우울한 사람, 누군가에는 상처를 줬던 매정한 사람, 누군가에는 실없이 웃기만 하는 사람, 또 다른 누군가는 나를 책 속의 문장 한 줄로 떠올리겠지. 이제는 알아. 모두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고 싶은 마음은 이기적인 욕심이라는 것을. 그 어떤 모습이든 나를 기억하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것을.- 「내가 나를 기억할게」 중에서 콤플렉스 덩어리인 내가 너무 너무 싫을 때가 있었어. 겉으로 티는 안 냈지만, 내 모습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지. 현실의 나는 내 눈에 그냥 시시한 엑스트라처럼 보일 뿐이었어. 나부터 나 자신이 못마땅했던 거지. 다들 미움받을 용기를 내려고 할 때, 나는 그냥 나를 미워하는 것으로 모든 문제의 원인을 찾았어. ‘내가 이 모양이라서’, ‘나는 변변찮은 사람이라서’…. 그런데 문득 자신에게조차 미움받는 내가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를 미워하고 자책하는 건 너무 쉬운 해결책이라는 걸, 그제야 조금 느낀 것 같아. 어쩌면 나에게는 미워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했던 거겠지. - 「미워하지 않을 용기」 중에서
김영편입 영어 논리 기출 2단계
아이비김영(김앤북) / 김영편입 컨텐츠평가연구소 (지은이) / 2023.03.16
28,000원 ⟶
25,200원
(10% off)
아이비김영(김앤북)
소설,일반
김영편입 컨텐츠평가연구소 (지은이)
실전에 맞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골고루 섞어 실제 편입 시험에 가장 가깝게 구성했다. 그리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도 해설에 제시된 출제 포인트를 보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상세히 해설을 수록하였다. 기출 1단계에서 단원별 핵심문법 이론을 쉬운 기출문제에 적용해 보았다면, 기출 2단계에서는 범위를 정해 놓지 않은 다양한 어려운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문제편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TEST 06 TEST 07 TEST 08 TEST 09 TEST 10 TEST 11 TEST 12 TEST 13 TEST 14 TEST 15 TEST 16 TEST 17 TEST 18 TEST 19 TEST 20 TEST 21 TEST 22 TEST 23 TEST 24 TEST 25 TEST 26 TEST 27 TEST 28 TEST 29 TEST 30 TEST 31 TEST 32 TEST 33 TEST 34 TEST 35 TEST 36 TEST 37 TEST 38 TEST 39 TEST 40 TEST 41 TEST 42 TEST 43 TEST 44 TEST 45 TEST 46 TEST 47 TEST 48 TEST 49 TEST 50 해설편실전에 맞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골고루 섞어 실제 편입 시험에 가장 가깝게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도 해설에 제시된 출제 포인트를 보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상세히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기출 1단계에서 단원별 핵심문법 이론을 쉬운 기출문제에 적용해 보았다면, 기출 2단계에서는 범위를 정해 놓지 않은 다양한 어려운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응용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도 단숨에 꿰뚫는 출제자의 시각 훈련 각 문제에 출제 포인트를 표시해 문제의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김영편입 문법 이론서인 『MSG(My Smart Grammar)』에서 관련 문법 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중고급 난이도의 기출 문법 문제 수록 문장의 구조가 복잡하고 어휘가 어려운 최신 기출문제를 가능한 많이 수록하여, 심화 학습이 가능하고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오답 해설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오답 선택지에 대해서는 상세히 오답 해설을 실어 다양한 문법 사항을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원이 되어 가고 있다
문학수첩 / 차재신 (지은이) / 2024.02.20
12,000원 ⟶
10,800원
(10% off)
문학수첩
소설,일반
차재신 (지은이)
‘최고의 시’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를 지향하는 문학수첩 시인선이 동시대의 감수성과 정신적 가치를 보다 잘 담아내고자 오랜만에 새로운 표지로 단장했다. 그리고 문학수첩 시인선의 새로운 걸음을 함께한 시집은 2023년, 계간 《가히》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차재신 시인의 첫 시집, 《영원이 되어 가고 있다》이다. 시인은 동료에게 그 사람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시를 선물로 써서 주다, 이러한 창작 방식이 보다 많은 사람의 이름으로 쓰인다면 더욱 커다란 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결과 성별도, 연령대도, 살아온 환경도 전혀 다른 50명을 만나 대화하고, 끄덕이면서 그들의 삶을 한 편의 시로 엮고 또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냈다. 차재신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현시대에서 시의 쓸모를 다시금 고민하는 시인의 자세와 동시에 사람의 이름이 시로 피어날 때 새롭게 들리는 나와 너, 우리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만약 시가 어렵게 느껴졌던, 혹은 시가 어떤 쓸모가 있느냐고 생각했던 독자라면 《영원이 되어 가고 있다》를 통해 한 명의 목소리가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느껴 보지 못했던 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박현근 … 8 송지연 … 10 박민지 … 12 한영선 … 14 손민이 … 16 이헌재 … 18 이새샘 … 20 김수민 … 22 김정민 … 24 연정모 … 26 임소희 … 27 정명석 … 28 이준기 … 30 이수빈 … 32 장한이 … 34 이충래 … 36 문성희 … 38 황수진 … 39 허슬기 … 41 김예림 … 43 정보경 … 45 김준엽 … 47 김형섭 … 49 김민지 … 51 전찬혁 … 54 안덕진 … 56 노현아 … 58 장희진 … 60 김미정 … 62 박희원 … 64 이재영 … 66 양건희 … 68 이셋별 … 70 김성아 … 72 나인채 … 74 이하정 … 76 김소희 … 78 김성은 … 80 피은선 … 82 김지수 … 84 홍은정 … 86 김소희 … 88 박선영 … 89 강나을 … 91 김은희 … 92 조다솜 … 94 이수현 … 96 정산호 … 98 윤태현 … 101 이준민 … 103 해설 | 김병호(시인) 가만 읊조리면, 어느새 내 곁에 와 있는 사랑과 사람들 · 105“당신의 이름을, 삶을 시로 만들어 드립니다” 한 명의 목소리가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를 내는 한국 문학의 새로운 시인, 차재신의 첫 시집 ‘최고의 시’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를 지향하는 문학수첩 시인선이 동시대의 감수성과 정신적 가치를 보다 잘 담아내고자 오랜만에 새로운 표지로 단장했다. 그리고 문학수첩 시인선의 새로운 걸음을 함께한 시집은 2023년, 계간 《가히》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차재신 시인의 첫 시집, 《영원이 되어 가고 있다》이다. 시인은 동료에게 그 사람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시를 선물로 써서 주다, 이러한 창작 방식이 보다 많은 사람의 이름으로 쓰인다면 더욱 커다란 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결과 성별도, 연령대도, 살아온 환경도 전혀 다른 50명을 만나 대화하고, 끄덕이면서 그들의 삶을 한 편의 시로 엮고 또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냈다. 차재신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현시대에서 시의 쓸모를 다시금 고민하는 시인의 자세와 동시에 사람의 이름이 시로 피어날 때 새롭게 들리는 나와 너, 우리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만약 시가 어렵게 느껴졌던, 혹은 시가 어떤 쓸모가 있느냐고 생각했던 독자라면 《영원이 되어 가고 있다》를 통해 한 명의 목소리가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느껴 보지 못했던 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연휴 같은 사랑이 지나고 있었다” 내 곁을 스쳐가는 의미들의 반짝임을 살펴보다 어느새 눈으로 뒤덮인 선로 위였습니다 밑으로 그동안 뛰어내렸던 유리창들이 눈송이처럼 흩어져 있었습니다 한 걸음 발을 내딛자 사방이 점점 환해집니다 허리가 끊어진 길 너머로 기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나는 이 세계가 빛무리처럼 다시 태어날 것임을 망각합니다 눈을 질끈 감자 몸을 통과한 빛이 무수히 쏟아집니다 ― 〈연정모〉 부분 우리가 샛별이 아닌 셋별로 만났을 때. 샛과 셋이 다르듯 숨과 품이 다르다. 씨앗을 심는 일과 씨앗을 품는 일. 녹빛을 흩뿌리며 정원으로 흩어지는 이파리들. ― 〈이셋별〉 부분 차재신이 다룬 시적 인물들을 공통된 카테고리 안에 넣기란 어렵다. 시의 제목이 모두 시적 인물의 실명인 고유 명사로 이루어져 있거니와, 신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차재신이 이름에 상징성이 부여되는 걸 막기 위해, 즉 한 사람 한 사람을 그저 그 인물 자체로 드러내고자 의도한 방식이다. 시인은 깊은 애정과 각별한 충실함을 통해 개인을 시적 인물로 발화하면서, 그 인물을 형상화하기 가장 적합한 형식과 기법, 이미지 등을 맞춤으로 만들어 냈다. 사전에 있는 ‘샛별’이란 단어 대신 누군가의 이름인 ‘셋별’로 만나 녹빛을 흩뿌리듯이, 눈발처럼 흩날리는 무수한 이름들을 그러모아 빛무리로 일구어 내듯 말이다. 그렇기에 얼핏, 연관된 부분이 없어 보이는 차재인의 시편들은 기실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그 개인들이 연결해 만들어 내는 사회의 ‘미니 맵(Mini map)’으로 거듭나게 된다. 작지만 주목할 수밖에 없는, 반짝임으로 가득한 차재신만의 세계인 셈이다. 소희는 도시에서 도시 공학을 공부했다. 도시를 공부할수록 알게 된 것은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배관의 원리나, 맨홀 뚜껑의 규격, 도시의 오물을 원활히 통하게 하는 도랑의 조건 따위였다. 소희는 점점 잿빛 얼굴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도시의 색인지 소희의 색인지는 알 수 없었다. 길고 긴 연구 끝에 소희가 새로운 도시를 세웠을 때, 보성이 어디론가 떠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소희는 희미해진 보성의 윤곽을 떠올렸다. 소희와 보성은 밥과 빵처럼 다르기도 했고, 밥과 빵처럼 닮아 있기도 했다. 도시의 변두리를 달리며 소희는 보성이 떠난 곳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소희는 마지막으로 보성에 간다. 연휴 같은 사랑이 지나고 있었다. ― 〈김소희〉 부분 시집의 해설을 쓴 김병호 시인은 차재신 시인이 “자신의 시에 등장하는 시적 인물들에게 보편적 도덕률이나 사회적, 역사적 굴레를 강요하지 않”음에 주목하며 차재신이 “오히려 그들의 삶에 개별적 보편성을 부여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사회를 규정하고 예측, 판단하는 사회학이나 혹은 추상화하는 역사학과는 달리, 문학이 지닌 힘은 사회를 이루는 요소로 기능했던 이름들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파닥이는 비둘기처럼 날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대기적 사건을 나열하거나 과거에 대한 실증적인 기록을 넘어 개인의 다채로운 삶을 조망하며, 실존적 인간의 삶과 경험 그리고 그것들이 지닌 이미지에 가닿고 있는 차재신의 시편들은 영리하고도 따뜻하게, 무엇보다 반짝이게 개인의 삶을 표현한다. 한 명의 목소리가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 나아가 여러 명이 내는 하나의 목소리가 여기, 도착해 있다.유령은 벗어나는 것. 넘어간 낱장과 넘어가는 낱장 사이. 창틀에 가려진 유리 사이. 날아가는 돌과 개구리 사이. 산 사람과 살 사람 사이. 이미와 아직 사이. 문틈으로 흐르는 빛._ <박현근>에서 기타는 배신하지 않는다. 수학처럼. 나는 정교한 것들을 사랑한다. 일정한 선의 간격. 정확한 코드를 짚으면 정확한 소리를 내는 것. 나는 가까스로 서 있다. 찌르면 정확히 절규한다. 정확히 좌절한다. 정확히 운다. 실수로 아름다워지려 한다. 선을 모조리 뜯어낸다._ <이헌재>에서 침대란 꿈으로부터 나를 유예하는 것. 미온수의 형태로 흐르는 것. 수면 위로 나는 떠다니고 있다. 말하기 전에 이미 준비된 사람처럼. 죄를 짓기도 전에 죗값을 치른 것처럼. 편안해질수록 나는 침대로부터 멀어지고 있다._ <김정민>에서
Hello, Sourdough Bread 헬로, 사워도우 브레드
다락원 / 우효영 (지은이) / 2020.09.10
22,000원 ⟶
19,800원
(10% off)
다락원
건강,요리
우효영 (지은이)
천연발효빵을 처음 만나게 된 분들을 위해 재료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와 베이킹의 원리, 제법의 기술적인 특징 그리고 레시피 이면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쉽고 상세하게 담았다.[LET’S START SOURDOUGH BREAD 천연발효빵의 시작] 천연발효빵 이야기 천연발효빵의 역사 천연발효빵 도구와 재료 [KNOW BETTER EAT BETTER 천연발효빵의 이해] 밀에 대해서 글루텐에 대해서 발효에 대해서 미생물에 대해서 천연발효빵의 과학적 원리 천연발효빵의 맛과 향 [MAKING A SOURDOUGH STARTER 천연발효종] 천연발효종 공장제 이스트 vs 천연발효종 발효종 만들기 자주 묻는 질문들 통밀과 호밀 발효종 [BASIC SOURDOUGH BREAD 천연발효빵 반죽과 굽기] 천연발효빵의 기본 레시피 컨벡션 오븐으로 천연발효빵 굽기 반죽과 온도 오토리즈&풀리쉬 깜파뉴 천연발효빵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굽기 [SOURDOUGH BREAD RECIPE BY COUNTRY 나라별 천연발효빵 레시피] FRENCH SOURDOUGH 천연발효 바게트 천연발효 씨드 깜파뉴 천연발효 식빵 *프렌치 토스트 천연발효 초콜릿 식빵 천연발효 푸가스 천연발효 브리오슈 천연발효 와플 ITALIAN SOURDOUGH 천연발효 피자 천연발효 포카치아 천연발효 치아바타 *카프레제 샌드위치 천연발효 파네토네 천연발효 생면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토마토 블루치즈 파스타 SCANDINAVIAN SOURDOUGH 천연발효 50% 호밀빵 천연발효 100% 호밀빵 *북유럽 스타일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 천연발효 시나몬롤 천연발효 통밀 쿠키 AMERICAN SOURDOUGH 샌프란시스코 사워도우 브레드 *BLT 샌드위치 천연발효 햄버거 번 *수제 패티와 햄버거 만들기 천연발효 베이글 천연발효 호밀 팬케이크 천연발효 초콜릿 브라우니 BRITISH SOURDOUGH [영국에서 만난 천연발효빵] 천연발효 통밀 스콘 천연발효 브레드 롤 천연발효 잉글리시 머핀 *에그 베네딕트 KOREAN SOURDOUGH [우리 밀 이야기] 천연발효 우리 밀 통밀빵 천연발효 감자 포카치아 천연발효 애플 케이크 [WITH SOURDOUGH BREAD 천연발효빵과 함께] JAM 제철의 과일로 만든 잼 딸기잼 귤 마멀레이드 사과잼 블루베리 레몬 콩포트 CHEESE 치즈로 더욱 맛있게 모차렐라 치즈&카망베르 치즈 고다 치즈&에멘탈 치즈 OIL & BALSAMIC VINEGAR 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더욱 맛있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트러플 오일유럽의 빵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요? 빵을 주식으로 먹는 유럽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을 유지했을까요? 『Hello, Sourdough Bread』는 천연발효빵을 처음 만나게 된 분들을 위해 재료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와 베이킹의 원리, 제법의 기술적인 특징 그리고 레시피 이면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쉽고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방생살생현보록
비움과소통 / 무량수여래회 지음 / 2018.01.10
10,000원 ⟶
9,000원
(10% off)
비움과소통
소설,일반
무량수여래회 지음
부처님께서 살생을 금하고 방생放生과 채식을 권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아울러 동물과 인간으로 윤회하며 선업 또는 악업을 지어 한 푼의 에누리도 없이 과보果保를 받는 실화를 보고 소름 끼칠 정도로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하찮게 보이는 동물 역시 불성을 지닌 고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말 못하는 동물 역시 ‘아미타불’의 불명을 듣거나 외우고 왕생극락하는 사례를 목격함으로써, 사람 몸을 받았을 때 더욱 불은佛恩에 감사함을 갖고 염불수행에 매진해야 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서문: 새들도 우리 팔에 내려와 쉬어가도록… 4 제1부. 방생 영험담 1. 방생의 공덕 13 용왕의 아들 살려주고 약방문 얻은 손진인 25 개미들을 살려주고 장수하게 된 사미승 28 개미떼를 살려주고 벼슬이 높아지다 29 방생한 거북이 물에 빠진 장수를 살리다 30 미천한 관리가 거북을 살려주고 제후가 되다 33 잉어 방생하고 수명이 10년 늘어난 굴 스님 34 뱀을 살려주고 구슬 얻은 임금 34 파리를 자주 살려주고 사형을 면한 술장수 35 솥에 들어갈 자라 살려주고 병이 나은 식모 36 도살장의 짐승 구해주고 천상에 난 장제형 37 배에서 살려준 물고기들이 등창을 치료하다 38 살려준 새들이 흙을 물어 손양사를 묻어주다 39 고기잡이 금한 현령 위해 통곡한 물고기들 39 기우제 짐승 살리고 비 오게 한 신 대사 40 16년간 사냥꾼에 잡힌 짐승 놓아준 육조 스님 40 옥환을 물고 와서 은혜 갚은 참새 41 은혜 입은 여우가 도술을 가르쳐 주다 42 살려준 지네가 벽에 붙어 법문을 듣다 43 드렁허리 열 마리가 꿈에 나타나다 45 물고기 알을 방생하고 장수하다 46 새우, 소라 등을 방생하고 아들을 낳다 47 소고기를 안 먹겠다 하니 아들의 병이 낫다 48 닭 잡는 것을 말리고 호환을 면하다 49 꿈꾸고 나서 도살 업을 버리다 51 개를 죽을 데다 팔지 않아 화재를 면하다 52 돈 없이 방생한 일 55 살생을 금한 인광대사와 정공법사의 동식물 감화 57 공간 이동한 거대한 가물치 61 낚시로 잡은 자라가 꿈에 나타나 보은하다 64 백사를 방생하고 허리병이 낫다 68 살생한 원혼들을 천도하고 문둥병이 낫다 70 관음보살 인도로 알 밴 고기 방생해 아들 살리다 71 재계를 지녀 공이 커지다 74 새 방생한 공덕으로 전염병에 걸리지 않다 77 부처님이 약을 주시다 79 자라 방생하여 아들 실명 예방 80 2. 닭을 위해 염불하자 부처님께서 닭을 내영來迎하다 82 3. 동물왕생 법문 법문 87 4. 적석도인赤石道人의 7종 방생 99 5. 방생한 공덕으로 윤회를 벗어나 극락에 왕생하라 102 제2부. 살생의 과보 억울하게 죽은 부관이 외동아들로 태어나 죽다 111 집을 태우고 아버지와 아들이 몸을 망치다 118 관 속에서 돼지로 변하다 120 꿈에 명부에 쌓인 잡아먹은 닭의 뼈를 보다 121 끓는 물에 데어 죽다 123 뱀을 태우고 종족이 몰살되다 124 사슴을 쏘려다가 아들이 맞다 125 게산에서 고통을 받다 126 달걀에도 알음알이가 있는 증거 127 달걀 먹는 나쁜 과보 128 제3부. 방생 법문 방생과 채식, 그리고 염불 131 방생할 때 유의사항 148 유수장자품流水長者品 152 : 물속의 벌레 살려주고 깨달음 얻다 164 제불ㆍ조사의 방생 법문 166 제4부. 방생 법요집 1. 방생 의식 199 2. 계살방생문戒殺放生文 211 살생을 경계하는 글 211 살생을 경계하는 축원(戒殺祝願) 222 연지대사蓮池大師 왕생극락 발원문 224동물의 불성 역시 우리와 평등하고 그들도 염불법을 만나면 윤회를 벗어난 정토에 화생한다 살생의 과보와 방생의 이익, 염불법의 무량공덕을 보여주는 생생한 실화들! 삼악도 가운데 지옥·아귀·축생들이 모두 나의 나라(극락정토)에 태어나 나의 법화法化를 받고 머지않아 모두 성불하게 된다. - 장엄경 -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모든 생명에게는 전부 불성이 있어서 ‘좋은 강연’好强緣을 만나면 모두 성불할 수 있다. 이른바 ‘좋은 강연’이란, 아미타불의 구제救濟를 말하는 것인데, 저 부처님은 일찍이 다음과 같이 발원하셨다. “날아다니거나 기어 다니는 곤충 부류까지 나의 이름을 듣고 자비심을 내어 환희용약하는 이가 있다면 모두 나의 나라에 왕생하게 되리라. 삼악도 중의 지옥·아귀·축생들이 모두 나의 나라에 태어나 나의 교화를 받고 머지않아 전부 부처가 되리라.” 만약 삼악도의 중생을 말한다면, 지옥과 아귀도는 항상 유명계幽冥界에 있어서 인간세상과의 교섭이 드물지만, 축생畜生만은 인간들과 뒤섞여 살면서 인간들에 대한 공헌이 가장 크면서도 사람으로부터 받은 박해는 가장 심하다. 전 세계 인류는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함부로 축생들을 죽이고 있는데, 하루에도 몇 만억에 달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하였고, 전염병이 창궐하며, 세상이 편안할 날이 드물고 사람들에게 불길한 재난들이 많이 생기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는 모두 인과를 믿지 않고 염불을 믿지 않은 소치이다. 만약 저들이 비록 축생이지만 불성은 나와 평등하고, 무량한 윤회 가운데 혹 나의 부모였을 수도 있고 염불법을 만난다면 역시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진실로 믿는다면 어떻게 감히 살생할 수 있겠는가! 이에 방생으로 인한 불가사의한 공덕과 살생으로 인한 무서운 과보를 옛날과 현대의 실제 사례를 통해 기록하여 독자들이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방생을 실천하는 믿음을 내도록 하였다. 아울러 방생을 하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까지 더하면 동물의 왕생극락은 물론 방생한 사람의 공덕이 무량함을 등 여러 경전을 통해 인증하였으니, 독자들은 아래 사항을 유념하며 이 책을 숙독하길 당부한다. 첫째, 방생과 살생의 인과가 헛되지 않음을 믿고서 악업을 삼가고 두려워해야 한다. 둘째, 부처님의 원력이 허망하지 않음을 믿고서 환희용약하며 염불해야 한다. 어리석은 축생들조차 왕생할 수 있는데, 영지靈知의 마음을 갖고 있는 인류라면 더더욱 의심할 필요가 없다. 셋째, 불성이 평등함을 믿고서 널리 자비를 실천해야 한다.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아껴서 감히 살해할 마음을 내지 않으며, 만약 살생하는 인연을 만났을 땐 방편으로 구호해주고 아울러 염불을 해주면서 그들을 구제하여 불국토(극락)에 왕생하도록 부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부처님께서 살생을 금하고 방생放生과 채식을 권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아울러 동물과 인간으로 윤회하며 선업 또는 악업을 지어 한 푼의 에누리도 없이 과보果保를 받는 실화를 보고 소름 끼칠 정도로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하찮게 보이는 동물 역시 불성을 지닌 고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말 못하는 동물 역시 ‘아미타불’의 불명을 듣거나 외우고 왕생극락하는 사례를 목격함으로써, 사람 몸을 받았을 때 더욱 불은佛恩에 감사함을 갖고 염불수행에 매진해야 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본 독자들은 꼭 가족과 일가친척, 친구, 가까운 이웃 등에게 일독을 권해서 방생의 큰 이익과 염불의 무량공덕을 접할 수 있는 귀한 인연을 맺도록 마음을 내어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특히, 개나 고양이, 앵무새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독자들은 수시로 그들에게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불러줘서 육도윤회六道輪回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정토淨土에 함께 화생化生하는 고귀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를 살찌게 하기 위해서 남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야하다니 힘센 놈이 약한 것을 짓밟고도 버젓할 수 있는 잘못된, 너무나 잘못된, 너무나 잘못된 이 풍습!우리들이 갇혀 있다가 혹은 죽음의 절망에서 풀려났을 때의 그 홀가분한 자유로움, 그것은 환희입니다. 그것은 푸른 하늘입니다. 이 환희와 푸른 하늘을 우리와 모양을 달리한 생물에게 베푸는 일을 불교에서는 방생放生이라고 합니다. 산목숨을 죽이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것을 살리는 자비, 짐승이나 물고기들이 비록 겉모양은 우리와 다르더라도 그 목숨에 있어서는 조금도 다를 수가 없습니다.모성애의 숭고함이 우리 인간사회의 전유물만은 아닙니다. 동물들의 모성애를 받고 눈시울을 뜨겁게 한 일을 우리는 가끔 경험하고 있으므로 자비가 메말라가는 이 살벌한 오늘의 현실에 겨자씨만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가늘은 소망에서 이 책을 발행합니다. 가장 참혹하다는 것은 발로 차고 몽둥이로 때리는 것 따위가 모두 고통이지마는 목숨을 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죽이는 것이 보다 참혹한 것이다. 그러므로 잡히게 되면 도망하나니, 이와 벼룩도 죽기를 피하는 것이다. 장마가 지려 할 때 이사하는 개미들을 보라. 그들도 또한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목숨이 지중하므로 생명을 보전하기 위하여 죽음이 참혹하므로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벼룩과 개미들이 도망하고 이사하는 것이니, 보잘 것 없는 것들도 그러거든 하물며 큰 것이야 더 말해야 무엇하랴. 어찌하여 산에는 덫을 놓고 물에는 그물을 쳐서 갖은 수단으로 붙들며 굽은 낙시와 곧은 화살을 써서 온갖 계책으로 잡는단 말인가. 모든 중생들이 모두 살기를 탐하고 죽기를 피하거늘 어찌하여 항심恒心을 잊어버리고 여러 가지 나쁜 짓을 행하는가? 그물을 걷어치운 것은 은殷나라 탕湯 임금의 잘한 일이요. 물고기를 기르게 된 일은 정鄭나라 자산子産이 비롯하였다.그물을 걷었다는 말은 탕 임금이 나다니다가 보니 어떤 사냥꾼이 사방에 그물을 치고 이렇게 축원을 하고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놈, 땅에서 솟아나는 놈, 사방에서 오는 놈들이 죄다 내 그물에 걸려라”고 탕 임금이 세 곳의 그물을 걷어치우고 한 곳만 두고 담음과 같이 빌었다. “왼쪽으로 갈 놈은 왼쪽으로 가고, 오른 쪽으로 갈 놈은 오른 쪽으로 가고, 위로 갈 놈은 위로 가고, 아래로 갈 놈은 아래로 가고, 목숨이 필요하지 않은 놈만 내 그물에 들라” 물고기를 길렀다는 말은 정나라 자산이란 벼슬아치가 산고기를 가져다 주는 이가 있으면 먹지 않고 하인을 시켜서 못에 기르게 하였다. 이 두 가지 일로 보더라도 방생放生하는 것은 불교에서만 하는 일이 아니고 세상 선비들도 모두 행한 것이다.
교사를 춤추게 하라
민들레 / 우치다 타츠루 글, 박동섭 옮김 / 2012.08.29
13,000원 ⟶
11,700원
(10% off)
민들레
소설,일반
우치다 타츠루 글, 박동섭 옮김
교육이 시간차 제로를 추구하는 비즈니스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배움이 왜 쇼핑처럼 될 수 없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시장화라는 이름으로 ‘교육의 자살’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 절실한 메시지이다. 신념에 차 있는 사람보다 갈등 속에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다거나, 다양한 교사들이 있는 학교가 더 바람직한 교육환경이라는 이야기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눈뜨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그의 주장은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되지만, 교육의 시장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새겨들어야 할 말들을 제기한다. 특히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교육개혁의 방향에 대한 영감을 준다. 펴낸이의 말 | 낯선 교육론을 만나기 전에 들어가는 말 | 선생님들이 용기와 힘을 얻기를 1장 교육을 바꾸려 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교육은 타성이 강한 제도다 교육의 근본적인 개혁은 불가능하다 교육개혁의 주체는 바로 우리들이다 교사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야 한다 2장 교육은 비즈니스가 아니다 교육이 비즈니스가 아닌 이유 시간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시장 변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 교육의 이해당사자는 누구인가 부모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제도 마지막으로 남는 것은 교사와 아이들 3장 나를 넘어서는 배움 통신판매 모델로서의 유비쿼터스 교육 배움은 쇼핑이 아니다 교육에서 캠퍼스 공간이 지니는 의미 이상적인 캠퍼스 공간 배움이란 ‘이륙’한다는 것 4장 교육의 세계화와 시장화의 위험 교육의 상품화는 교육의 자살이다 교육의 시장화 짝퉁 대학 가려내기 학위 공장의 성공 학교 평가와 교원 평가로 잃어버린 것 5장 소통을 위한 교육 공자의 6예藝와 서양의 자유 7교과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의 차이 자신을 포함한 풍경을 조감하는 힘 역사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학문 다른 전문가와 협력할 줄 아는 능력 경쟁을 강화해도 학력이 오르지 않는 까닭 6장 갈등하게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교사 교사는 언제나 반反권력 배움의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 어쩔 수 없이 교사가 된 사람일지라도 갈등 속에서 성숙하는 인간 친족의 기본구조와 교육제 다양한 유형의 교사가 필요한 까닭 7장 춤춰라, 계속 춤춰라 배움을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 “나는 이렇게 들었다”라는 어법의 힘 ‘기원’이라는 신화 ‘스승의 스승’이 하는 역할 고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계속 춤을 추는 거야! 8장 이지메에 대한 다른 이해 학생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교사들 “이 문제는 간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상황에 대한 낙관과 자신에 대한 비관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학교와 사회 사이에 벽이 필요한 까닭 개성을 추구하는 아이들이 빠지는 함정 이지메의 집단 역학 글로벌 자본주의에 맞서는 방파제 9장 진로교육이 빠진 함정 수험 활동과 취업 활동의 차이 면접에서 합격과 불합격의 기준 노동의 장은 협력의 장 능력이 뛰어날수록 이직률이 높은 까닭 분업화와 개인화 회색지대 업무의 중요성 가난을 벗어나면서 잃어버린 것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길 위의 함정 10장 언어교육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것 현대문에서 사라진 음악성 언어의 남성성과 여성성 록과 일본어 가사의 만남 말을 먼저 배운다는 것의 의미 생각과 말의 괴리 11장 영성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은 갈등과 긴장 풍수와 종교성 모순의 동적 균형 장례, 죽은 자와 소통하기 종교적인 것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영적 스승과의 만남 영적 성숙을 위해서 옮긴이의 말 | 지우면서 배우기, 탈학습의 여정정치, 경제, 사회, 교육, 철학, 미디어,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남다른 통찰을 보여주는 우치다 타츠루는 한국 교육계에는 아직 낯선 인물입니다. 『스승은 있다』에 이어 우치다의 교육 관련 저서들을 민들레에서 연이어 펴내는 데에는 그의 목소리가 오늘날 한국 사회와 교육계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니트족같이 미성숙한 어른이 양산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을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교육, 성숙을 위한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치다 선생의 이야기는 깊이 새겨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집 일 층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을 뜻하는 ‘개풍관凱風館’이라는 합기도장을 열어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면서 삶의 깊은 통찰을 함께 전수하는 그가 들려주는 교육관은 단순히 교육학자의 교육이론과는 다른 통찰과 울림을 줍니다. 교육이 시간차 제로를 추구하는 비즈니스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배움이 왜 쇼핑처럼 될 수 없는지에 대한 우치다의 통찰은 시장화라는 이름으로 ‘교육의 자살’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 절실한 메시지라고 생각됩니다. 신념에 차 있는 사람보다 갈등 속에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다거나, 다양한 교사들이 있는 학교가 더 바람직한 교육환경이라는 이야기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눈뜨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교사가 된 사람도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다”, 더욱이 “학교는 온실이 되어야 한다”거나 “학교와 사회 사이에는 벽이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은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되지만, 교육의 시장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깊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사회든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자질은 소통의 능력일 것입니다.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우치다의 통찰이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교육개혁의 방향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요즘 아이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힘들어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에게도 스승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가르치는 이도 배우는 이도 멈추지 않는 춤을 추면서 성숙의 계단을 밟아 올라가기를 바라는 우치다 선생의 이야기가 아무쪼록 이 땅의 선생님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주 열국지 02
솔 / 풍몽룡 글, 김구용 옮김 / 2001.06.30
11,000원 ⟶
9,900원
(10% off)
솔
소설,일반
풍몽룡 글, 김구용 옮김
역자 김구용이 8년 여에 걸쳐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완역한 세계 최초의 번역본 『열국지』. 위진남북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삼국지』와 비교해본다면『열국지』는 춘추 전국 시대의 각종 인간 군상들이 등장한다. 『열국지』에서 명신, 현인 정치가, 영웅호걸, 의협과 자객, 야심만만한 풍운아 등 온갖 인간 유형을 통해 인과응보에 대한 교훈과 천리, 천명 등의 엄중함 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중국 춘추 전국이라는 특정 시대, 특정 지역의 역사를 떠나,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인간 사회의 보편적인 흐름과 인생의 의미, 역사의 엄격한 교훈과 미래의 나아갈 바를 거듭 발견할 수 있다.1. 두 아들이 탄 배 2. 음탕한 누이가 지아비를 죽이다 3. 귀신을 만난 제양공 4. 입성하여 왕위에 오르다 5. 관포지교 6. 사람을 씀에 의심이 없다 7. 불을 밝히고 벼슬을 내리다 8. 원수의 딸을 아내로 맞는 노장공 9. 일국에 삼공 10. 유아를 알아보는 관중 우리는 중국 역사상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삼국 시대(A.D.220∼265)―중국 중세中世 전반기의 긴 정치적 분열기인 위진남북조 시대(A.D.220∼581)의 초반부를 보다 잘 알기 위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읽는다. 마찬가지로 중국 사상 최초이자 최장最長(약 550년)의 분열 시기인 춘추 전국 시대의 역사를 보다 잘 알기 위해서는 『열국지列國志』를 읽어야 한다. 왜 『열국지』를 읽어야 하는가, 왜 춘추 전국 시대를 잘 알아야 하는가? 『열국지』를 읽으면 춘추 전국 시대의 진면목이 보이며, 춘추 전국 시대의 역사상을 정확하게 보게 되면 중국 역사 전체와 중화 문명의 아키타입과 그 원류가 보다 깊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열국지』는 소설적 재미와 정사正史류의 역사서로서의 품위를 겸비하고 있다. 역사학도들에겐 필독서다. 『열국지』는 기본적으로 소설의 형식을 지니고 있긴 하나 작가의 완전한 픽션이 아니라,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전국책戰國策} {여씨춘추呂氏春秋} {한비자韓非子} {오월춘추吳越春秋} {안자춘추晏子春秋} {손자병법孫子兵法} {일주서逸周書}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예기禮記} {주례周禮} 등 춘추 전국 시대의 중요 문헌들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열람한 후 그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소설적 상상력을 동원해 각색함으로써(흥미진진한 대화를 삽입하거나 인물의 심리, 각종 사건의 배경 상황 등을 박진감 있게 묘사하는 등), 정사류의 역사서와 사상서를 읽는 것 못지않게 정통적인 역사 인식과 지식을 전달해준다. 특히 고유한 필법과 공식적인 역사 서술 방식으로 인해 상당히 딱딱하고 무미건조하며 난해하여 읽기 힘든 역사서로 인식되는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을 열람할 때 『열국지』를 보조적으로 활용한다면 정사류 기록들에 공통적으로 결여되어 있는 소설적 재미를 충분히 만끽하면서도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대단한 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런즉 일반 독자들뿐 아니라 역사학도들도 필독해야 할 책으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열국지』는 왜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했는가. 그것은 『열국지』에 대한 대중적·인문학적 이해의 부족 때문이다. 특히 『삼국지』와 비교해 보아도 『열국지』의 작품적 중요성과 의미는 그간 너무나 과소평가되어왔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위魏·오吳·촉蜀 3국의 50여 년의 역사를 다룬 『삼국지』와 550여 년 간 수십 개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망라한 『열국지』를, 소설적 재미라는 차원에서만 단순 비교하는 것은 모순과 불합리함이 느껴진다. 그것은 『열국지』의 역사적 내용의 풍부함, 인문학적 내용의 풍부함, 주제 의식의 심오함 등이 올바로 재평가된다면, 『열국지』가 『삼국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인문학적 가치와 흥미로움을 지닌 책임을 곧장 알게 된다
유시민과 도올 통일, 청춘을 말하다
통나무 / 김용옥 (지은이) / 2019.11.07
15,000
통나무
소설,일반
김용옥 (지은이)
2007년 이루어진 노무현 김정일의 10.4 남북정상선언 올해 12주년을 맞이하여 노무현재단에서는 유시민과 도올이 만나는 공개적인 대담을 기획하였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민족의 통일에 대해 세계사의 시각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전해주는 내용으로 하자는 것이었고, 그것을 유시민이 묻고 도올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청중을 모아놓고 진행되었다. 이 내용이 10월 4일 유튜브 알릴레오에 방송되어 폭발적인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이 대화를 재구성하여 문자화한 것이다. 10월 4일의 방송된 대담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만, 각자가 주장하는 메시지의 논리적 정합성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 저자 도올에 의해 첨삭이 이루어지고 변조가 이루어지면서 재구성된 것이다. 알릴레오동영상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콘텐츠가 되었다. 이 책은 엄중한 동북아정세의 현시기에 발하는 포괄적인 도올의 통일론이다. 북한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일은 왜 해야 하는가, 미국과 중국 일본은 각각 우리에게 무엇인가 등등의 심원한 이야기부터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토론된다. 현실주의자 유시민과 아이디얼리스트일 수밖에 없는 철학자 도올 김용옥 두 사람의 대화는 매우 활기 있고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청중과 함께하는 대담이기에 다양한 개그코드를 건드리며 현장 소통이 잘 이루어졌다. 이 책은 그 현장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었다. 그리고 이날 대화의 주제는 우리의 청년들에게 통일의 불씨를 지피자는 것이었다. 작년 봄의 4.27 판문점과 가을 9.19 평양의 그림 같은 남북정상회담을 기억하는 우리 국민은 꽉 막힌 현재의 남북관계를 참으로 답답해할 것이다. 이 책은 여기에 해답을 주려한다.인트로 7 백화원 일화 11 트루먼 쇼 14 플라톤의 유토피아 16 북한 지성과의 대화 22 극장국가 37 유시민론 39 주역 관상 43 이성의 간교 45 자유의식의 진보 51 트럼프의 관상: 트루먼 독트린 53 냉전질서의 붕괴 57 노태우의 북방정책 60 역주행 61 문재인의 관상 67 촛불혁명 .68 4·19혁명과 군사독재 73 김정은의 관상 79 고용희와 북송선 82 베른의 김정은 85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91 청춘의 새로운 이해 100 한국인이 트럼프에게 충고한다 107 김정은에게 충고한다 110 10·4선언 116 문재인에게 충고한다 122 미중신냉전 127 시진핑 주석에게 한마디 129 민주라는 세계사의 패러다임 133 【고구려패러다임 지도】 138 아베 총리에게 한마디 147 요시다 쇼오인 152 노량해전과 이순신 157 브란트의 무릎꿇음 163 아베의 속셈 164 반야심경과 장군의 아들 166 원효의 통일비젼 170 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 173 원효의 일심이문 177 인정의 바른 이해 179 자유왕래 183 부모 반대 속의 남녀결합 186 동학이라는 공통분모 190 퍼주기는 퍼받기다! 192 현실주의자의 반론 195 아이디얼리스트의 반론 196 노무현, 우리 시대의 예수사건 203 에필로그 207유시민과 도올, 두 지성의 만남! 이 책은 한국의 두 지성이 어떻게 지적으로 교섭하는가를 보여준 놀라운 기록이다. 그 연마된 지성의 교감의 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위대한 사건이다. 물론 주제에 대한 대화내용이 도올이 주를 이루고는 있지만, 거기에 유시민의 재치있는 어시스트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이 책은 한국지성의 진보된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 통쾌한 현장이다. 유시민과 도올 김용옥이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참으로 만났다는 것, 그 만남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보적 가치의 새로운 상징이다. 이러한 만남이 각계각층에서 이루어질 때 우리 사회는 보다 전진할 것이다.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손으로! 이 책은 유시민과 도올 각각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두 사람이 통일을 주제로 한 대화이기에 그 내용이 평범할 리 없다. 두 사람의 대화는 매우 활기 있고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청중과 함께하는 대담이기에 다양한 개그코드를 건드리며 현장 소통이 잘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날 대화의 주제는 우리의 청년들에게 통일의 불씨를 지피자는 것이었다. 먼저 현재의 경색되어있는 남북관계의 국면에서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를 진단한다. 그리고 우리의 정세를 싸고도는 미국 중국 일본의 정상들을 소환하여 도올은 그들 하나하나의 정치행위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고 우리의 올바른 대응을 국민에게 촉구한다. 또 도올은 제도적인 통일방안을 우선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단지 원효의 일심이문사상을 원용하여 남북간의 상호인정을 호소한다. 남북 상호 체제인정 만이 통일의 급선무라는 것이다. 그 인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남북 간의 왕래와 교류가 이뤄지고, 그 힘으로 평화가 공고히 되면, 현 단계에서 통일은 그게 전부이다. 그 다음문제는 남북의 민중들이 알아서 그들의 역사를 굴려가게 된다는 것이다. 도올은 민족의 운명을, 한반도의 미래를 미국 트럼프의 손에 쥐어주고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한다.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가 나서야 함을 그는 이 땅의 청춘들에게 목놓아 외치고 있다. 원효의 통일비젼, 일심이문사상! 이 책에서 도올은 원효대사의 일심이문(一心二門)사상을 통일신라의 통일비젼으로 소개하고 거기서 현재의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취한다. 갈라진 민족의 하나됨을 향한 그리움, 그것을 원효는 일심(一心)이라고 표현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남북한의 이념의 장벽은 이문(二門)이 된다. 그러나 이 이문은 결국 한 마음, 큰 마음의 다른 측면일 뿐, 그 나름대로 실체성을 갖는 것은 아닌 것이다. 이 일심의 그릇으로 우리는 남북 간의 상호인정을 담아내야 한다. 원효의 일심이문사상이야말로 우리 민족 통일사상의 프로토모델인 것이다. 통일의 급선무는 상호인정이다! 저자 도올이 주장하는 통일을 위한 우리가 해야 할 제 일의 급선무는 남북 간의 상호인정이다. 남북 당국자간에는 여러 차례 선언문에도 이미 언급이 되었었지만. 이제는 국민들의 가슴속에도 이 인정이라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북한을 인정하라는 말이 한국 사람의 마음속에 북한체제를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라, 북한 사회는 저렇고, 저들은 저렇게 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인정만 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선이고, 저들은 악이다 라는 대결이 아니고, 우리는 우리대로 그들은 그들대로 살고, 서로의 체제를 건들지 말자는 것이다. 그 인정의 단계위에서만 서로 간에 모든 소통과 교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이미 체제경쟁은 끝이 났다. 통일과 평화정착을 향한 남북교류의 확대를 위해 타방에 대한 비방과 간섭을 피해야 한다. 어떻게 잘 교류하고 왕래할 것인가만 생각해야 한다. 인정과 자유왕래, 이것이 지금 단계 우리 통일의 전부이다! 도올은 그 다음으로 자유왕래를 강조한다. 자유왕래만 성사되면 민족의 하나 됨은 이루어진다. 허나 자유왕래가 상대방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진다면 북한은 그러한 자유왕래를 허락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자유왕래는 체제인정을 전제로 해야만 한다. 체제의 인정 없이는 자유왕래는 이루어질 수 없다. 북한체제의 불인정보다 체제의 인정이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가져다주게 된다는 것이다. 도올은 우리의 통일의 문제는 근시안적인 태도가 아닌 원시안적인 태도가 필요함을 계속해서 역설한다. 그러므로 통일비용은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실제 그 비용은 얼마 들지 않는다. 이 책에 의하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북지원은 퍼주기가 아니라 퍼받기이다. 퍼주기는 투자이다. 통일비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분단고착비용보다 싼 것이다. 분단을 유지하는 비용이 훨씬 더 소모되고 있다.“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내 눈에 들어오는 광경이 모두 『트루먼 쇼The Truman Show』(1998년)의 장면 같았어요. 길거리에서 보이는 것들이 조작되지 않은 것이 없었어요. 모두 상부의 각본에 따라 우리 눈에 어떻게 어떻게 보여지도록 연출되고 있었어요. 어찌 보면 너무도 순진한 사회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아니 그렇게 황당한 얘기들이 『국가론』에 쓰여져 있단 말입니까? 그에 비하면 공산주의는 아무것도 아니네요?”“결국 우리가 공산주의라는 20세기 인류의 대실험에 관해 어떠한 얘기를 해도, 그것은 이미 플라톤의 이데아론 속에서 마음대로 자행되고 있었다는 얘기죠. 제가 북한사회를 보고 플라톤이 말하는 유토피아 생각이 났다는 것은, 진실로 복잡한 감정이 교차되었다는 뜻이죠.” “그러나 당의 리더십의 정당성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습니까?”“수령이 계시지 않소!”“수령의 리더십의 정당성은 누가 체크합니까?”
Q&A a Day for Me : 나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심야책방 / 벳시 프랑코 지음, 정지현 옮김 / 2016.10.01
15,800원 ⟶
14,220원
(10% off)
심야책방
소설,일반
벳시 프랑코 지음, 정지현 옮김
한국.미국.유럽 다이어리북 시장을 석권한 <5년 후 나에게 : Q&A a Day>의 청소년판이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3년 다이어리북이다. 인생에서 10대 시절은 가장 빛나는 시간인 동시에 그만큼 고민과 걱정도 많은 질풍노도의 시기다. 학업, 진학, 우정, 꿈, 미래, 사랑…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과 생각,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에 담긴 질문들은 친절하고 지혜로운 상담자 역할을 한다.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주어지는 365개의 유쾌하면서도 가치 있는 질문들에 자신의 솔직한 답을 적어가는 동안 10대들은 점점 빛나는 청년들로 성장해간다. 이것이 곧 미국과 유럽의 부모들이 10대 자녀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이유다. ‘원하는 대학 캠퍼스를 가본 적 있는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친구 세 명은?’, ‘나는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까?’ 등 하루하루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용기와 자극을 선물하는 이 책은 10대들의 삶에 가장 매력적인 동행이 되어줄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학업, 진학, 꿈, 우정, 사랑… 고민과 비밀이 많은 10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지혜로운 다이어리북!” 전 세계 베스트셀러 《Q&A a Day》 시리즈 제5탄, 10대 청소년을 위한 《Q&A a Day for Me》 출간! 한국·미국·유럽 다이어리북 시장을 석권한 《5년 후 나에게 : Q&A a Day》의 청소년 판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3년 다이어리북이다. 인생에서 10대 시절은 가장 빛나는 시간인 동시에 그만큼 고민과 걱정도 많은 질풍노도의 시기다. 학업, 진학, 우정, 꿈, 미래, 사랑…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과 생각,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에 담긴 질문들은 친절하고 지혜로운 상담자 역할을 한다.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주어지는 365개의 유쾌하면서도 가치 있는 질문들에 자신의 솔직한 답을 적어가는 동안 10대들은 점점 빛나는 청년들로 성장해간다. 이것이 곧 미국과 유럽의 부모들이 10대 자녀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이유다. ‘원하는 대학 캠퍼스를 가본 적 있는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친구 세 명은?’ ‘나는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까?’ 등등 하루하루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용기와 자극을 선물하는 이 책은 10대들의 삶에 가장 매력적인 동행이 되어줄 것이다. “폭풍 같은 시간의 한복판을 통과해 나가는 10대들을 위한 아름답고 지혜로운 책.” _아마존 독자 영미권 부모들이 10대 자녀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3년 다이어리북!’ 3년 동안 자신의 일상을 둘러싼 많은 가치들을 기록하고 성찰하게 해주는 이 책은 10대 청소년들의 빛나는 성장을 돕는다. 바로 이것이 영미권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사춘기와 폭풍 같은 시간의 한복판을 통과해 나가는 10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 찾기’다.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떤 꿈을 꾸는지, 내가 생각하는 우정과 사랑, 소신과 철학은 무엇인지… 이 책에 담긴 질문들은 10대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안내한다.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주고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간편하게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쏜살처럼 지나가는 푸른 시간들 속에서 내가 어떻게, 얼마나 성장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이끈다. 따라서 이 책과 함께하는 3년이라는 시간은, 내일을 준비하는 10대들에게 가장 큰 축복과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식량위기 대한민국
웨일북 / 남재작 (지은이) / 2022.06.20
18,500원 ⟶
16,650원
(10% off)
웨일북
소설,일반
남재작 (지은이)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이자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 남재작 박사는 “탄소중립과 식량 안보 없이는 더 나은 미래를 논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특히 식량자급률이 매우 낮은 한국은 이 위기에 가장 취약함에도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같이 풀어낸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 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함께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을 모색해 나간다. 1.5도의 상승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후변화로 일어날 식량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한국은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을지 등 통찰력 있게 이야기한다. 예전으로는 이제 되돌아갈 수 없는, 앞으로 30년은 지금까지 인류가 살아보지 못한 전혀 다른 지구를 경험할 것이다. 그럼에도 세계가 함께 노력하고, 한국이 대안을 논의하고, 개인이 위기를 인식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뜨거운 지구, 배고픈 식탁 1장 식량난 임박, 지구에 도대체 무슨 일이? 하늘을 쳐다보지 마 │ 이미 변해버린 것에 언제 변할지를 묻다 │ IPCC 제6차 보고서의 의미 │ 세계가 기후변화를 인정해 온 과정 │ 1.1도의 지구에서 바라본 미래의 지구 평균기온 │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이해 │ 작은 차이, 큰 영향 1.5도 vs 2도 │ 기후변화는 약한 고리부터 공격한다 │ 해수면 상승이 초래한 기후 난민 │ 생활 속의 기후변화 │ 다음 여정을 위한 준비: 갈림길에 서서 2장 우리가 만들어온 기후 위기의 발자취 인구수의 딜레마 │ 지구 주인은 누구일까? │ 시그모이드 곡선 │ 공기로 빵을 만들다 │ 고삐 풀린 인구와 농업의 발전 │ 수확체감의 법칙 │ 토양과 문명 │ 지속 가능성 위기 │ 지구의 항상성과 가이아 이론 │지구의 탄소순환 │ 양성 되먹임과 티핑 포인트 │ 지구 기후의 지뢰밭 │ 질소비료가 기후변화의 원인? │화학비료를 위한 변명 │ 우리나라 질소순환의 변화 │ 녹색혁명 │ DDT와 환경운동의 태동 │ 육류 소비 증가의 영향 │ 소는 새로운 석탄일까? │ 움직이는 과녁 │ 네 번째 파도 │ 생물 다양성의 붕괴 3장 한국은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위기를 인식하기까지 │ 탄소 시계와 탄소 예산 │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한 이해 │ 산업별 배출량과 재생에너지 생산 │ 토지이용 변화의 영향 │ 재생에너지 시대의 시작 │ 전기 요금은 인상할 수 있을까? │ 답답한 재생에너지 전환 │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갈등 │ 에너지 전환 │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 미래의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 검은 연기에 뛰던 가슴은 검은 패널에도 뛸까? │ 징검다리로 등장한 메탄 1 │ 농축산 분야의 메탄, 줄일 수 있을까? │ 늙어가는 산림 │ 논쟁의 중심에 선 산림 경영 │ 산불, 기후변화의 결과이자 원인 │ 식량 공급망의 안정화와 지속 가능성 │ 우리 농업의 탄소중립 │ 딜레마, 우리는 탄소중립에 도달할까? 4장 식량 안보 없이 미래는 없다 먼저 온 미래 │ 기후와 식량 │ 식량과 문명의 종말 │ 위기의 벼농사 │ 아프리카에서 만난 벼 │ 풍성한 식탁, 위기의 식량 │ 식량의 경제학 │ 식량자급률은 높아질 수 있을까? │ 개방형 또는 고립형 식량 구조 │ 식량 위기가 초래한 파국 │ 미세먼지는 잊어버려, 기후가 진짜 문제 │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다변화 │ 일본과 호주의 농업 협력 사업 │ 새로운 생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라 │ 식품 낭비를 인식하기 위한 노력들 │ 식량 안보를 위한 조건 5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는 아직 있다 기후는 변했다 │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 무엇을 해야 할까? │ 불평등은 기후를 악화시킨다 │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까? │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 │ ㅤㄷㅚㅇ케르크와 노르망디 │ 대지에 입맞춤을 │ 좋은 토양은 좋은 음식을 만든다 │ 토종과 종 다양성 │ 농업의 다양성을 위한 노력들 │ 유럽의 관점에서 본 식량의 미래 │ 아리아드네의 실 │ 미래를 위한 변명 │ 우리가 해야 할 일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에필로그: 지금의 세계와 30년 후 세계는 같지 않다 주 식량 대란, 원자잿값 상승… 유례없는 기후파국의 시작 국내 최초, 식량 안보의 관점에서 풀어내다!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친 미국, 유럽, 호주… 한국은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 ★★★ 장대익, 조천호, 이유진 강력 추천 ★★★ 인도의 밀과 설탕 수출 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곡물 수확량 감소, 미국 남서부의 극심한 가뭄과 곡물 가격 상승 등 연일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뉴스가 나온다. 전쟁 장기화가 아니더라도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로 전 세계는 갈수록 심각한 식량난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곡물의 80퍼센트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대대적인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났을 때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선제 타격을 받게 될 것은 명확하다. 미국, 유럽, 호주 등은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쳤고, 중국도 이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이자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 남재작 박사는 “탄소중립과 식량 안보 없이는 더 나은 미래를 논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특히 식량자급률이 매우 낮은 한국은 이 위기에 가장 취약함에도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같이 풀어낸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 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함께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을 모색해 나간다. 1.5도의 상승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후변화로 일어날 식량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한국은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을지 등 통찰력 있게 이야기한다. 예전으로는 이제 되돌아갈 수 없는, 앞으로 30년은 지금까지 인류가 살아보지 못한 전혀 다른 지구를 경험할 것이다. 그럼에도 세계가 함께 노력하고, 한국이 대안을 논의하고, 개인이 위기를 인식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 식량난 적색 경보 발령, 한국이 첫 번째 희생국이 될 것인가? “우리의 식탁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 앞으로 세계는 곡물을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며, 최악으로는 식량 전쟁까지 이어질 것이다. 인구는 곧 100억 명에 도달하겠지만, 문제는 부족한 식량으로 세계가 난리인 지금보다 30퍼센트 더 생산해야 모두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예견되었던 일임에도 위기를 인식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식량 주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독자들과 함께 찾고자 한다. 10여 년 동안 유엔 국제회의 참석,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 활동 등 다양한 국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토대로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물 다양성 붕괴와 식량 위기를 살펴보고 대안으로 제시된 경로를 알아본다. 1장에서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하고, 지구 평균기온 1.5도와 2도 상승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2장에서는 우리가 기후 위기를 어떻게 초래했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식량난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며, 3장에서는 한국의 탄소중립에 이르는 여정과 온실가스로 촉발된 생태계 붕괴를 벗어나는 방법을 살펴본다. 4장에서 한국이 직면한 위기 앞에 식량 안보와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기후정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한 유효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우리에게 인지시켜 주는 책이다. 또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위기에 대한 대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속 우리의 식탁을 지키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의 위기를 헤쳐갈 필독서이다. 2030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약속, 한국의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탄소중립을 달성하지 못하면, 인류는 말라 죽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어떤 지구를 맞이하게 될까? 너무 덥거나 추워서 화들짝 놀라는 일도 많아지고, 가뭄과 태풍이 찾아오는 날도 부쩍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세계 식량 최대 수출 지역 중 두 곳 이상에서 2년 이상 흉작이 들면서 세계 식량난이 크게 고조되는 경험을 겪을 것이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파리협약의 합의 내용 실패로 끝난 교토 의정서와는 달리 파리협약은 선진국에 대한 감축 의무를 별도로 두지 않고 각 국가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약속하도록 했다. 의무가 아닌 인류의 양심에 맡긴 것이다. 한국은 2030년까지 40퍼센트 온실가스 감축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다. 저자는 “탄소중립에 이르는 여정은 당연히 쉽지 않다”라고 말한다. 육식을 줄이고,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줄이고,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개인의 양심에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일자리와 경제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린 만큼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계속 강조하며, 명징한 해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 예전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가 이제는 피부로 느껴진다. 대부분 사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 나라의 정책이 달라지듯, 우리는 계속해서 위기를 바라보고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 이 책은 차악조차 선택할 수 없는 미래가 우리에게 당도하지 않도록 이끌어줄 것이다.수많은 과학자와 시민운동가는 이 보고서가 발표될 때마다 회의장 밖에서 숨죽이며 기다린다. 그 사이 지구 기후는 또 얼마나 변했을까? 마치 시험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처럼 긴장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2021년 8월 9일, 드디어 BBC 뉴스의 헤드라인이 올라왔다. “인류에게 적색 경보 발령”.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전해지는 듯했다.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 더 높아졌고, 지난 5년은 기록상 가장 더웠고, 해수면의 상승 속도는 거의 3배나 빨라졌다. 폭염과 고온은 더 심각해졌고 한랭 현상은 완화되었다. 북극의 얼음이 2050년까지 모조리 녹는 모습을 한 번은 볼 것이다._‘IPCC 제6차 보고서의 의미’ 중에서 멸치와 꿀벌처럼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과는 달리 지금 사라지고 있는 생물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아직은 알지 못한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복잡한 먹이사슬에 혼란을 초래해 파국에 이를지도 모른다. 우리가 모른다고 그 위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이처럼 기후 위기는 생물 다양성의 위기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설사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가 다시예전으로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인류가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리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생물 다양성을얼마나 보존하느냐에 달려 있다._‘생물 다양성의 붕괴’ 중에서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였던 2만 년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지금보다 약 4도가 낮았다. 2만 년 전부터 1만 년 동안 급격한 지구온난화가 시작되면서 지구 평균기온은 4도가 올랐고, 인류는 농경시대로 진입했다. 그런데 최근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은 1도가 올랐다. 자연이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보다 25배나 빠른 속도이다. IPCC는 이대로 가면 100년 내에 4~5도가 오를 수가 있다고 추정한다. 자연 상태보다 100배나 빠른 속도이다. 인류는 지구온난화 덕분에 지구 생태계의 최고 포식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럼 또다시 4~5도가 더 오른다고 문제가 될까?_‘먼저 온 미래’ 중에서
보통 일베들의 시대
오월의봄 / 김학준 (지은이) / 2022.06.13
19,000원 ⟶
17,100원
(10% off)
오월의봄
소설,일반
김학준 (지은이)
2010년대 중반,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혐오의 유희로 온라인을 물들인 일간베스트저장소는 사이버 공론장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드립’이란 말로 유머를 가장한 채 온라인에 퍼져나간 혐오의 메시지들은 일베가 생긴 지 10여 년이 흐른 지금 현실 정치인들의 목소리로 발화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대남’에 대한 문제적 호명과 함께 한국 사회의 ‘일베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도대체 왜, ‘일베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영향력이 커져만 가는가? 정치와 사회 곳곳에서 감지되는 ‘일베의 그림자’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일베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민낯은 무엇을 말하는가? 일베는 정말 ‘낡은’ 이야기인가? 2014년 일베가 몰고 온 사회적 충격이 가장 크던 시점에 일베를 연구한 논문으로 화제를 모았던 저자가 그로부터 8년 이후, 혐오 선동의 정치가 부상한 이곳에서 다시 일베를 이야기한다.들어가며| 왜 다시 일베인가 1장 일베의 계보: 사이버공간의 간략한 문화사 1. 사이버 유머의 기원 2. 사이버 여론은 진보적이었나 3. 디시와 일베의 연결고리 2장 혐오의 수치화: 2011~2020 일베 데이터 분석 1. 일베는 망했다? 2. 일베를 채운 혐오의 말들 3장 일베적 혐오: 내부의 타자들 1. 일베가 타자를 호명하는 방법 2. 혐오의 정당화 3. 일베의 열광과 의례 4장 일베를 만나다: 각자도생의 ‘평범’을 꿈꾸는 이들 1. 불안과 공포 2. 응어리진 분노 3. 수치, 순응, 그리고 평범 내러티브 5장 여성혐오와 능력주의: 일베만의 문제는 없다 1. 장대호라는 일베의 이념형 2. 루리웹은 일베의 피안인가? 6장 결론: 차가운 열광의 확산과 일베적 정치의 탄생 1. 파기된 약속 2. 일베의 주류화 나가며| 혐오의 시대에 맞서기 위해 감사의 말 주“이 책을 ‘안전’하게 타자화된 일베라는 ‘작은’ 서클에 대한 이야기로 읽지 않길 바란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문제화된 집단’을 문제화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전개되고 있는 정치와 그에 따른 사회적 삶의 변형이기 때문이다.“ — 엄기호, 문화연구자(추천의 말에서) 논문 이후 8년, 그사이 일베의 영향력이 사라졌다면 이 책은 출간되지 않았을 것이다 2014년, 온라인에서는 한 논문이 화제였다. 사회학 석사학위 졸업논문으로 김학준이 쓴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서 나타나는 혐오와 열광의 감정동학〉이었다. 논문은 일베 게시물 전수를 분석한 양적 방법과 일베 이용자 10명을 심층 인터뷰하는 질적 방법을 아우르며 사회학적으로 일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제시했다. 일베를 악마 또는 괴물로 낙인찍으며 타자화하지도 ‘사실은 우리 모두가 일베’라며 보편화하지도 않는 균형을 유지하며, “가장 성공적으로 체제가 작동했을 때 산출되는 주체”가 바로 일베라는 서늘한 결론을 도출해낸 그 논문은 사회학 관점에서 일베와 같은 ‘문제적’ 온라인 커뮤니티를 연구하거나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참고가 되고 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나는 사이, 데이터 분석계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저자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을 지켜보고 정치적ㆍ사회적으로 급변하는 한국 사회를 관찰하며 일베를 다루었던 논문의 확장을 결심한다. “사이버공간 전반에 걸친 페미니즘의 부상과 백래시의 과정에서 이른바 ‘20대 남자’들이라는 새로운(혹은 오래된) 주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역차별’ 담론을 체화한 젊은 남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와중에 2014년 연구 때부터 예상하기도 했던 다양한 모습들이 실제로 나타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승자 독식의 권력 수호와 혐오 또는 차별의 ‘자유’를 주장하며 그 근거로 ‘공정’과 ‘정의’를 끌어오는 이들의 논리는 2014년 연구를 통해 분석했던 일베의 논리와 매우 유사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커뮤니티 자체로서의 일베에게서 더 이상 과거의 ‘위광’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문제는 일베가 ‘흥하고’ 아니고가 아니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디시에서 발원하여 일베가 완성한 혐오의 내용과 표현 방식, 즉 농담의 탈을 쓴 혐오”가 널리 퍼졌으며 그것이 “‘정의’나 ‘능력’ 따위의 말과 버무려져 일베와 일베 아님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뒤섞여버렸”다는 데 있다. 《보통 일베들의 시대》는 ‘고인드립’과 ‘폭식 집회’ 등으로 일베가 사회적으로 가장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시기에 일베를 연구했던 사회학 연구자가 오늘날 온라인에서 ‘혐오의 자유’를 말하는 이들의 기원으로서 다시 일베를 이야기하는 치밀한 보고서다. 일베에서 나타난 지독한 혐오의 놀이는 과연 ‘그들만의 것’인가? 도대체 일베는 무엇일까? 일베라는 현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현상인가? 저자는 이에 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사이버 유머의 기원과 함께 딴지일보와 디시인사이드로 거슬러 올라가는 일베의 계보를 훑는다. 일베가 어디서 갑자기 뚝 떨어진 ‘괴물’이 아님을 이해할 때, 다시 말해 일베에서 벌어진 지독한 혐오의 놀이가 ‘그들만의 것’이 아님을 이해할 때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일베 또한 파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쓰는 가장 강력한 동인이자 사이버공간에서 일종의 자본으로 기능하는 ‘웃음’을 논하고, 한국형 밈의 기원으로서 딴지일보식 패러디를 설명하며, 그것을 심화ㆍ발전시킨 곳으로 디시인사이드를 서술한다. 일베가 탄생한 직접적인 원인이 디시의 게시물 삭제 조치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사이 딴지-디시-일베로 이어지는 사이버공간의 간략한 문화사는 일베가 어떻게 사이버문화의 ‘전통’을 나름으로 ‘발전’시킨 커뮤니티인지를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혐오의 수치화: 2011~2020 일베 데이터 전수를 분석하다 일베의 계보를 훑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일베가 어떤 곳인지를 살펴볼 차례다. 일베는 누가 언제 접속하며, 이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에 열광하는가? 열광은 언제 가장 폭발적인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저자는 일베에 첫 게시물이 올라온 2011년 5월 28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81만 1,327건의 게시물 전수를 수집해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진행된 데이터 분석에 대한 논의는 데이터 전처리와 같은 기초적인 설명에서 시작해 시계열 분석과 텍스트 분석으로 나아가며 혐오를 수치화한다. 시계열 분석을 통해서는 월간 일베 게시물 생성량은 얼마나 되는지, 일베가 급격한 성장을 이룬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일일 게시물수가 폭발적으로 많았던 날들의 이유는 무엇인지, 일베의 게시물 생성량 패턴은 어떠한지 등을 보여줌으로써 일베의 겉모습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텍스트 분석은 그 속을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일베를 채운 혐오표현들은 전체 게시물에서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는가? 혐오의 대상은 구체적으로 누구인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은 혐오표현이 게시되는가? 이에 대한 다른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어떤 혐오에 가장 열띠게 반응하는가? 9년간 일베를 채운 ‘말’들을 분석함으로써 저자는 일베의 ‘적’이 누구인지 또한 명료하게 식별해낸다. 내부의 타자를 향하는 일베적 혐오 그렇게 도출해낸 일베의 ‘적’은 호남과 여성, 그리고 진보좌파였다. 저자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근거로, “일베적 혐오는 한국 사회를 ‘분열’시키는 존재로서 내부의 타자들을 향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일베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극우주의의 선상에 두는 것을 경계하며, 실제 일베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일베적 혐오가 어떻게 발화되고 정당화되며 일베 특유의 열광적 상태를 만들어내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실제 일베 게시물 14건을 사례로 서술되었다. 악셀 호네트가 논한 인정과 무시의 개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게시물 분석은 일베가 타자를 호명하고 혐오를 정당화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그것이 어떻게 일베 특유의 열광과 의례로 이어지는지를 풀어간다. 그중에서도 특히 일베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혐오를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개입되는 분노를 논하는 사례 6~10은 일베에서의 혐오가 어떻게 ‘놀이’를 넘어 격렬한 비난으로 나아가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신상 털기’ 등 실질적인 사이버 폭력으로도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는 사이버공간의 혐오문화가 예비하고 있는 사회적인 위협을 다시금 환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각자도생의 ‘평범’을 꿈꾸는 이들, 일베를 만나다 일베의 ‘적’을 식별하고, 그 ‘적’에 대한 혐오의 논리를 도출해낸 저자는 이제 실제 그러한 혐오표현을 구사하는 이들을 직접 만나러 나선다. 저자가 만난 10명의 일베 이용자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2030 남성들이었다. 저자는 일베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감정사회학적 이론에 기반한 해석을 제시한다. 저자가 만난 일베 이용자들은 크게 두 가지의 불안을 토로했다. 하나는 “그들이 처한 사회경제적 위기에 따른 불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러한 경제적 위기와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친밀성의 영역이 붕괴되었다고 느끼는 데서 기인한 불안”이다. 하지만 이들의 불안은 저항 행위를 유발하는 분노로 외사화되지 못하고 내사화됨으로써 순응이라는 행위 전략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불안에 기인한 공포,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들이 사회적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안으로 침잠함으로써 “적극적인 순응과 노력의 이름으로 자기계발(혹은 자기최면)에 몰두”하게 되는 상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노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데, 그렇게 퇴출된 공적 분노가 모인 곳이 바로 일베이며, 적극적 순응을 택한 이들의 분노는 혐오로 일그러져 내부의 타자들을 향한다. 끊임없이 사회에 ‘혼란’을 조장하는 좌파/종북에 대한 혐오, 국가의 ‘정당한 법 집행’에 잠자코 ‘순응’하지 않고 감히 ‘폭동’을 일으킨 호남에 대한 혐오, ‘무식’하고 ‘허영’에만 찌들어서 친밀성의 약속을 거침없이 ‘배반’하는 여성에 대한 혐오는 그렇게 완성된다. 그렇다면 순응은 무엇으로 가능해지는가? 저자는 이들의 분노가 내사화되는 과정에서 ‘평범 내러티브’가 작동한다고 분석한다. 일베 이용자들은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평범함’의 범주로 수렴시키면서 삶의 특수성을 최대한 억압해 ‘준비된 사회인’이라는 목표로 재구성한다. 자신이 겪은 끔찍한 과거의 경험을 ‘이겨낸’ 경험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모든 고통을 평범함의 영역으로 재구조화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평범 내러티브가 자신의 고통만 억압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나의 고통이 평범한데, 타인의 고통이라고 다르겠는가. 이제 고통은 ‘누구나’ 겪는 것이며 “따라서 특별히 말할 이유도, 들어야 할 이유도 없다. 평범 내러티브에서의 고통은 그게 무엇이든 그저 내면으로 침잠하여 스스로 삭이면 그만인 개인적 경험이 된다. …… 고통을 들어달라고 ‘징징’대는 것은 스스로가 약자임을 자임하는 꼴에 불과하며, 이는 곧 자기경영에 실패한 개인에게 책임이 있는 문제가 된다.”(258쪽) 여성혐오와 능력주의라는 공통분모 일베만의 문제는 없다 이 같은 각자도생의 윤리는 평범 내러티브와 함께 또 다른 정당화 기제인 능력주의를 만나 패자를 멸시하고 승자를 물신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베의 열광적인 혐오를 설명해주는 기제는 다름 아닌 “승자로서 패자를 멸시하는 감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것이 “어떤 말이나 행위를 ‘일베적’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직감의 많은 부분을 설명”해준다고 하면서도, 불현듯 이렇게 묻는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일베만의 고유한 멘털리티인가? 저자는 일베와 일베 아닌 것의 전형성이 어디서 분화하고 결합하는지를 알 수 있다면 혐오와 혐오 선동을 파훼하는 실마리 또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두 가지 이념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베의 이념형으로는 2019년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 장대호를, 일베 아닌 것의 이념형으로는 일베의 ‘숙적’으로 여겨진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을 놓고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일베 아닌 것의 이념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던 저자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일베를 분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분석과 게시물 분석을 거쳐 꼼꼼히 루리웹을 살핀 결과, 나름의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며 정치적으로 ‘진보 커뮤니티’를 자처했던 루리웹이, 그래서 어느 커뮤니티보다 앞장서서 일베의 ‘패륜성’을 고발하며 격렬하게 성토했던 그곳 또한 여성혐오와 능력주의로는 일베와 너무나도 유사했다. 혐오의 시대에 맞서기 위해 이 책의 목표는 명확하다. 일베적 혐오의 구조와 기원을 이해함으로써 현재 강고해 보이는 혐오 선동에 맞설 방법을 찾아내자는 것이다. 저자는 일베적 인식의 사람들이 모인 사회에서는 “공적인 것, 정치적인 것, 사회적인 것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며, 그런 사회에는 “오직 개인, 그것도 아주 작은 사회에서 맥락 없이 합리적이기만 한 개인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일베에서의 혐오를 사실상 사회에 대한 극단의 냉소로 파악하는 저자는, 이들의 열광을 연대를 만들어내지 않는 ‘차가운 열광’으로 정의한다. 차가운 열광이란 “‘희생자’인 타자에게는 물론 동료이며 ‘가해자’인 ‘우리’에게조차 냉담한 열광이고, 일베라는 공간 자체는 공적이되 그 구성원들은 사적인 공간에, 즉 컴퓨터와 스마트폰 앞에 머물러 있기에 가능한 열광”이다. 혹자는 이러한 열광과 함께 표출된 일베의 혐오를 그들의 공감 불능성에서 찾지만, 저자가 보기에 일베의 공감 능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들의 공감이 언제나 ‘승자’를 향한다는 것이다. 공적 영역에서 표출되지 못하고 안으로만 응어리진 분노는 사회의 뒷공간이 된 사이버공간에서 격렬하게 표출되었다.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채 평범 내러티브를 내면화하여 현실적인 순응을 강조하는 것이야말로 일베의 멘털리티를 이루는 핵심이다. 따라서 일베의 혐오는 순응의 ‘의무’를 거부하는 모든 주체와 그들의 저항을 향한다. 여성, 호남, 좌파에 대한 일베의 혐오는 사실상 ‘순응하지 않음’에 대한 격렬한 분노다. 논문으로부터 8년 이후, 혐오 선동으로 지지자 결집을 도모하기에 이른 오늘날의 정치는 일베적 혐오가 ‘정당하다’는 확신을 주며 그에 기반한 ‘승리’의 경험을 축적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보통 일베들의 시대란 바로 그런 정치의 시대다. 이 강고해 보이는 혐오 선동을 파훼할 불쏘시개 중 하나로 기능하는 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치일 것이다. 10여 년 전 일베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민낯을 다시, 똑바로 마주할 때다.하지만 일베는 달랐다. 이들은 딴지일보를 위시한 정치적 패러디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스스로 젊음을 ‘인증’하며 자신들이야말로 깨어 있는 일등시민이라는 확신을 사방에 퍼뜨리고 다녔다. 보수 또는 극우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이 실존한다는 놀라움, 실존하는 보수주의자들이 심지어 젊다는 반전, 그들의 행동이 자발적이라는 데서 오는 당혹, 특히 범진보 진영의 입장에서 행해지던 비판과 풍자의 칼날이 정확히 반대 방향을 향한다는 충격, 정의와 공정 같은 민주적 가치로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데 대한 분노에 이르기까지, 일베는 그 등장과 함께 한국 공론장에 거대한 혼돈을 불러온 진앙지가 되었다. 논문이 발표된 2014년에서 지금 이 글을 쓰는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일베는 상당한 부침을 겪었다. 일베 데이터를 분석하는 2장에서 깊게 논의하게 되겠지만, 한국 사이버공간은 메갈리아와 TERF(트랜스젠더 배제적인 급진주의 페미니즘)의 대두와 함께 거대한 균열을 맞이했다. 한때 불구대천의 원수와도 같던 일베와 루리웹, 인벤 등의 커뮤니티는 ‘반페미’의 깃발 아래 ‘국공합작’을 하여 언론이나 정당, 기업 등에 맹폭을 진행했다. 하지만 모두가 익히 알고 있듯이 일베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일베의 영향력이 사라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아니, 일베의 영향력은 오히려 확대되었다. …… 급기야 0선 중진이라는 ‘진기록’을 쓴 이준석이 보수정당의 당대표가 되더니,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시한 현란한 성별 편 가르기와 혐오 선동으로 정치적 재배열(realignment)을 시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학위논문을 작성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그 글에 생명력이 남아 있다면 바로 이런 지점들 때문이다.
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
arte(아르테) / 헬로키티, 냥송이 송금진 (지은이) / 2020.10.15
15,000원 ⟶
13,500원
(10% off)
arte(아르테)
소설,일반
헬로키티, 냥송이 송금진 (지은이)
아르테 캐릭터 에세이 시리즈의 한 권으로 출간된 는 따뜻한 색채로 예쁜 고양이들을 담아내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냥송이 송금진 작가가 소중한 순간, 사랑을 나누는 '선물'의 대명사가 된 헬로키티에서 발견한 위로의 마음을 모은 책이다. 눈을 마주 보며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도, 지친 친구의 어깨를 안아줄 수도, 잠시 손을 맞잡거나 등을 토닥이는 일조차도 어려워진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헬로키티의 는 건조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춤'을 잊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저마다의 소중한 이에게 대신 마음을 전하는 책으로 꾸몄다. 모두들 각자의 힘듦으로 슬퍼하고 더듬거리며 의기소침해 있는 이때, 어줍잖은 위로의 말이나 넘겨짚는 조언 대신에 늘 곁에 있다고, 그러니 조급해할 것 하나 없고 천천히 가도 된다고 응원하는 마음을 선물하는 책이다. 더불어 '내 맘대로 오려 쓰는 헬로키티 스티커'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일상 속 원하는 곳에 오려 붙여 하루 한 번,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다.프롤로그 : 너에게 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 4 DAY 1 좋은 아침이야, 모두들 안녕 8 DAY 2 나 사실 그리 착한 아이는 아니거든 24 DAY 3 매일매일 에피소드 생성 중 38 DAY 4 백만 개의 표정, 천만 개의 기분 54 DAY 5 네가 웃으면 나도 웃게 돼 72 DAY 6 우리는 지구별 여행자 88 DAY 7 실수라는 버튼을 만지작 104 DAY 8 몇 살이 되면 괜찮아질까? 118 DAY 9 그래도 오늘 기분은 별모양 쿠키 132 DAY 10 매일 마음으로 안부를 물을게 144 에필로그 : 우연히 만난 작은 선물 158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헬로키티와 함께 냥송이 작가가 찾아준 위로의 순간들! 빌 게이츠가 누구보다 사랑한 캐릭터, 그 캐릭터로 탄생한 제품들을 광적으로 모조리 수집하다 못해, 저작권을 아예 소유하기 위해 6조 원을 투자할 생각까지 했다는 캐릭터, 그뿐만 아니라 패리스 힐튼,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사랑을 바치는, 추정 자산 가치가 20조 원에 달하는 캐릭터! 모두 헬로키티 이야기다. 전 세계 캐릭터 시장의 시초로 꼽히는 헬로키티는 오로지 캐릭터 자 체만을 위해 탄생한 캐릭터다. 올해로 46주년을 맞기까지, 그토록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유년시절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준 것은, 헬로키티가 머금고 있는 따뜻한 행복과 공감의 정서 때문일 것이다. 헬로키티의 표정은 보는 사람이 기쁠 때는 기뻐 보이고, 슬플 때는 슬퍼 보인다. 헬로키티의 얼굴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일으킨 것도 이렇게 마주 보고 있는 사람을 되비추고자 한 ‘공감’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말,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말, 그럴 수도 있다는 말, 괜찮다는 말을 존재 자체로 해내는 캐릭터가 바로 헬로키티다. 아르테 캐릭터 에세이 시리즈의 한 권으로 이번에 출간된 『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는 따뜻한 색채로 예쁜 고양이들을 담아내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냥송이 송금진 작가가 소중한 순간, 사랑을 나누는 ‘선물’의 대명사가 된 헬로키티에서 발견한 위로의 마음을 모은 책이다. 눈을 마주 보며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도, 지친 친구의 어깨를 안아줄 수도, 잠시 손을 맞잡거나 등을 토닥이는 일조차도 어려 워진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헬로키티의 『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는 건조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춤’을 잊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헬로키티 에세이 『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는 저마다의 소중한 이에게 대신 마음을 전하는 책으로 꾸몄다. 모두들 각자의 힘듦으로 슬퍼하고 더듬거리며 의기소침해 있는 이때, 어줍잖은 위로의 말이나 넘겨짚는 조언 대신에 늘 곁에 있다고, 그러니 조급해할 것 하나 없고 천천히 가도 된다고 응원하는 마음을 선물하는 책이다. 더불어 『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에는 ‘내 맘대로 오려 쓰는 헬로키티 스티커'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일상 속 원하는 곳에 오려 붙여 하루 한 번,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다. 잊고 있었겠지만 늘 곁을 지키고 있었다고 말하는 헬로키티는 이번 책『조금 천천히 가면 어때?』로 다시금 일상 한편에서 우리를 응원한다. 넣어두고 잊어버린 서랍 속 사탕을 발견한 것처럼, 이 책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그마한 달콤함을 선물할 것이다. 잊을 만하면 물을 주던 선인장에 핀 자그마한 꽃 한 송일 만난 순간이나 잊고 지내던 서랍 속 캐러멜을 문득 발견해 입안에 쏙 넣고 굴리던 순간처럼 서서히 퍼지는 그 느낌. 문득 만난 작은 선물 같은 느낌을 네게 전하고 싶어. 열흘 간의 내 이야기가 조금은 느리더라도 오랫동안 네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어. 이 온기가 사라질 때쯤, 너는 내가 엄청 그리울 거야. 안녕, 헬로키티. - 작가의 말 중에서 연필을 들어 점 하나를 콕 찍어보자. 그다음풍성하게 부풀어오르는 곡선을 그려주는 거야.그렇게 꼭대기로 오를 때쯤 아래로 살짝 꺾어줘야 해.마치 상처가 패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이내 다시 부풀어오르고다시 시작점을 만나도록. 예쁜 마음은 점 하나를 콕 찍는 데서 시작돼. - 하트 그리기 꿈은 저마다 다른 모양새를 가졌어. 하루의 아주 조그만 부분일 수도일생에 걸친 염원일 수도 있지.그렇지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건 똑같으니정말 신기한 단어 아니야?중요한 것은 어떤 크기의 꿈이라도 하나쯤은 가져보는 것. 꿈은 억지로 찾아야 하거나 반드시 가져야만 하는 게 아니라조금씩 채워가고, 덧붙여가는 거야. 지구를 구하겠단 대단한 꿈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오늘 내 꿈은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
오늘의문학사 / 김인환 지음 / 2018.01.30
18,000원 ⟶
16,200원
(10% off)
오늘의문학사
소설,일반
김인환 지음
문학사랑 수필선 134권. 방송국 특파원을 역임한 저자가 5년여 간 중국 서부내륙의 소수민족을 취재한 탐방기로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상황을 통계를 통하여 밝히고 있다. 저자 스스로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한 자료로 1차로 13부족에 대한 탐방기로 편집하였다. 묘족, 동족, 하니족, 자아족, 라후족, 와족, 모남족, 백족, 이족, 토가족, 걸아오족, 포의족, 포랑족 등의 부족에 대한 탐방기다.4 프롤로그 8 남영(南寧)시 성 정부 문화국장을 찾아 15 말(馬)싸움으로 유명한 소수민족 묘족(苗族) 39 고루(鼓樓, 정자)문화가 특이한 소수민족 동족(族) 52 공연 등 관광수입이 짭잘한 하니족(哈尼族) 94 도원명의 무릉도원 소수민족 장족(族)촌 122 고구려 후예로 밝혀진 소수민족 라후족(拉祜族) 138 온몸으로 춤을 추는 소수민족 와족(族) 182 만나기 어려웠던 소수민족 모남족(毛南族) 208 가난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묘족(苗族) 224 백족(白族)의 왕국 대리(大理)에 가다 247 전통문화 고수하는 소수민족 이족(族) 279 전통복장이 매력적인 소수민족 토가족(土家族) 308 한의 역사 얼룩진 소수민족 걸라오족(族) 327 경노사상이 투철한 소수민족 포의족(布依族) 350 천 년 한을 노래로 달래는 포랑족(布朗族)방송국 특파원을 역임한 김인환 시인이 5년여 간 중국 서부내륙의 소수민족을 취재한 탐방기를 모아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를 발간하였다. 저자 스스로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한 자료로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한 이 책에는 1차로 13부족에 대한 탐방기로 편집하였다. 묘족, 동족, 하니족, 자아족, 라후족, 와족, 모남족, 백족, 이족, 토가족, 걸아오족, 포의족, 포랑족 등의 부족에 대한 탐방기다. 저자는 이 탐방기에 대한 자부심을 프롤로그에서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시작한 소수민족 탐방은 5년여 간 계속되었다. 소수민족 촌락에 들어가 짧게는 58일, 길게는 70일 간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을 나누었다. 소수민족 취재는 필자가 국내 최초의 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 저서를 통하여 ‘묘족’과 ‘라후족’은 고구려, 발해민족의 후예라는 확인을 가졌다고 정리하였다. 방송 특파원을 역임한 김인환 시인의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는 각 부족을 찾아가서 그들과 50~70일 같이 살면서 취자하였기 때문에 구체적 진실을 담보하고 있다. 또한 직접 사진을 촬영하여 그들의 모습과 생활상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특히 ‘모족과 라후족은 고구려(발해) 민족의 후예’라는 실증적 논거를 제시한 것은 큰 수확이라 하겠다.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는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상황을 통계를 통하여 밝히고 있다. 중국에서 발행한 <최근에 발표된 소수민족 백서(中的民族地域自治)를 보면 현재 중국에는 155개 민족자치지역이 있으며, 민족자치지역의 면적은 전 국토의 64%에 해당한다.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의 인구는 약 1억 449만 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8.41%를 차지하고 있다. 55개 소수민족 중 44개 민족이 자치지역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후이주(回族)와 만주(滿族)를 제외한 53개 민족이 각자 고유의 언어를 갖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의 외교관계, 취재한 분들에 대한 배려 등으로 인하여, 이 책에도 밝힐 수 없는 비화들이 있다고 고백하였다. <취재 도중 강도를 만난 것이 3회, 교통사고로 사망 직전까지 갔던 일이 3회. 그러나 이 모든 역경을 무사히 넘긴 데는 이주경 권사의 기도 덕분임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다 밝히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양국의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겠기에 생략한 부분에 대해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 이에 붙여 그는 먼 외국에서 온 나그네를 한가족처럼 여기고 도와준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내었다. 중국의 소수민족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교과서가 될 터이고, 다녀올 분에게는 안내서가 되리라 믿으며, 오랜기간 취재하고, 탐방기를 집필한 김인환 시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프롤로그중도일보에 연재 중인 중국 소수민족 취재탐방기를 먼저 단행본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인구가 13억이 넘고 한족을 비롯해 56개 민족이 살고있는 광활한 땅.소수민족 탐방은 5년여 간 계속되었다. 소수민족 촌락에 들어가 짧게는 58일, 길게는 70일 간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을 나누었다. 소수민족 취재는 필자가 국내 최초의 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외국인이 무작정 소수민족 촌에 들어간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省정부 문화국이나 여유국(관광국)의 소개를 받아 市정부에 연결이 되고 다시 현(縣)정부 그리고 향(鄕)정부, 진(鎭)정부까지 연결이 된 후에나 방문이 가능했다. 이를 위해 기꺼이 응해준(처음부터 용이했던 일은 아니다.) 공무원들에게 이 기회에 감사를 드린다.최근에 발표된 소수민족 백서(中的民族地域自治)를 보면 현재 중국에는 155개 민족자치지역이 있으며, 민족자치지역의 면적은 전 국토의 64%에 해당한다.중국의 55개 소수민족의 인구는 약 1억 449만 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8.41%를 차지하고 있다. 55개 소수민족 중 44개 민족이 자치지역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후이주(回族)와 만주(滿族)를 제외한 53개 민족이 각자 고유의 언어를 갖고 있다.소수민족들 가운데는 경제적으로 무척 곤란하여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검은색 자동차 바퀴를 구해 손칼로 신발을 만들어 신기도 하고, 와이셔츠 한 장으로 5~6년씩 견디는 바람에 너덜너덜한 천 조각은 보기에도 민망할 지경인 민족도 있었다.그러나 인심은 넉넉했다. 먼 외국에서 왔다는 자칭 김삿갓을 한 가족처럼 여겨주었다.그런가 하면 이성적으로 접근하려는 여인들 때문에 극심한 여난(女難)을 겪어야만 했었다.내가 만약 30대쯤만 되었어도 나는 그들 소수민족 가운데 한 곳에 붙박아 남은 여생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문득 문득 하곤 했다.취재 도중 강도를 만난 것이 3회, 교통사고로 사망 직전까지 갔던 일이 3회. 그러나 이 모든 역경을 무사히 넘긴 데는 이주경 권사의 기도 덕분임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보이지 않는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었다. 소수민족 선교가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책에선 밝히지 못한 선교사역지는 필자가 갖고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다 밝히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양국의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겠기에 생략한 부분에 대해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끝으로 5년여 간 나의 취재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성근 사장(경원정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와병 중인 친구의 쾌유를 위해 기도한다. ― 아멘 ―2018년 초에
이야기를 설계하라
CABINET(캐비넷) / 김희재 (지은이) / 2023.04.18
17,000
CABINET(캐비넷)
소설,일반
김희재 (지은이)
한국 영화 최초 천만 관객 시대를 시작한 김희재 작가의 본격 이야기 창작 실용서. 자본을 움직이고 사람을 모으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야기는 어떻게 창작되는가? <실미도>, <국화꽃 향기>, <공공의 적2>, <한반도> 등 굵직한 영화 시나리오뿐 아니라 소설,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공연, 방송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필요한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30여년 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희재의 창작 비결(祕訣)을 모아 펼친다.들어가며 I. 콘텐츠에서 장르적 이야기란? 1. 장르의 법칙이 만들어지는 과정 2. 장르의 법칙은 변화한다 3. 장르가 담고 있는 큰 법칙과 작은 규칙 4. 포뮬러와 컨벤션 5. 컨벤션 비틀기 6. 아이콘 Ⅱ. 이야기의 재료들을 모아 뼈대 구축하기 1. 주제 (1) 주제란? (2) 주제의 기능 - <실미도>를 중심으로 (3) 주제와 이야기 요소의 상관관계 - 《소실점》을 중심으로 (4) 각색에서의 주제 - <국화꽃 향기>를 중심으로 (5) 절대적으로 좋은 소재가 있을까? (6) 응축력 있는 소재 – 딜레마와 실화 (7) 소재를 발굴해 가는 과정 - 《로고스 가디언》을 중심으로 (8) 기획과 소재 - <공공의 적 2>를 중심으로 2. 인물 (1) Who와 Why (2) Want와 Need (3) 주제와 주인공 (4)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 (5) 매력적인 악당 (6) 고전적인 인물 관계 설정 – 적대자와 조력자 (7) 갈등을 내포하는 인물 관계 – 시대의 가치관 반영 (8) 시간적 배경 – 가치관을 담고 있는 사극의 시간 배경 (9) 법칙을 세워야 하는 SF – 판타지의 공간 배경 3. 플롯 (1) 플롯은 무엇인가? (2) 플롯과 주제 (3) 플롯의 트렌드 (4) 심고 거두기 (5)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 4. 감정 이입 (1) 보편적 가치와 정서로 만드는 감정 이입 (2) 감정 이입을 만들어 주는 요소들 – 성장 환경, 매력, 콘텍스트 Ⅲ. 매체를 넘어 새로운 대중을 만난다는 것 1. 문체 (1) 미문의 유혹 (2) 대사와 지문 2. 매체의 속성과 문법에 맞게 내 이야기 변형하기 마무리하며한국 영화 최초 천만 관객 시대를 시작한 김희재 작가의 본격 이야기 창작 실용서. 자본을 움직이고 사람을 모으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야기는 어떻게 창작되는가? <실미도>, <국화꽃 향기>, <공공의 적2>, <한반도> 등 굵직한 영화 시나리오뿐 아니라 소설,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공연, 방송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필요한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30여년 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희재의 창작 비결(祕訣)을 모아 펼치다. “팔리는(Sellable) 그리고 영상화가 가능한(Producible) 이야기를 쓰고 싶은 작가 지망생은 물론 기성 작가에게 필독을 권하고 싶은 책”주제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의 시작이고, 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개인적으로 만약 작가가 이것을 갖고 있지 않다면 굳이 자신이 창작한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을 이유가 있을까 생각한다. 주제는 이야기를 만드는 목적이다.우리는 국어 시험에서 ‘이 글의 주제를 찾으시오’ 같은 문제를 많이 보아 왔다. 그래서 이야기를 주제를 찾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뭐, 사랑 우정 그런 게 주제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창작자 역시 “나는 이번에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번 해 보려고 해”라고 간단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랑’은 ‘주제어’이다. 주제 단어이다. 주제 단어는 주제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 주제는 작가가 이야기를 통해서 증명하고 싶은 가치이다. 주제어가 가진 추상적 가치에 방향성이 제시되어야 주제로서 기능하게 된다. 세상 누군가에게, 그것도 어디서 살다 온지 모르는 불특정 다수, 내가 얼굴을 볼 수 없고 직접 만날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할 때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 하는 이야기의 목적에 해당하는 것이 ‘주제’이다.주제는 이야기의 척추라고 할 수 있다. 척추는 몸 안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내 눈에 보이거나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경추, 척추, 요추가 비틀려 있으면 굉장히 힘든 상황을 겪는다.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척추인 주제가 정확하게 세워져 있지 않으면 인물 관계, 사건, 플롯을 잡기가 어려워진다. 이야기를 설계하는 첫 단계에서 나는 이 이야기를 왜 하고 싶은 것인가에 관해 분명하게 세워 두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문장으로 만들도록 하자. 주제는 겉으로 드러나는 메시지와는 다르다. 메시지는 한 작품 안에 여러 개가 담길 수도 있고,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되기도 한다. 영화 포스터의 홍보 문구로 쓰일 수도 있다. (주제가 메시지와 동일할 수도 있으나, 더 깊이 들어가면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증명하고 싶은 가치, ‘내가 동시대의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가치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야’라고 말할 수 있는, 방향성을 분명하게 가진 주제가 필요하다.예를 들어 보자. “나는 정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라고 감독이 이야기한다. 작가가 “나도 요즘 시대에 정의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가 꼭 한번 다뤄 볼 만하다고 생각해. 정의에 관한 영화를 한번 얘기해 볼까”라고 응답했다고 가정하자. 감독은 정의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정의는 시대에 따라 계속 바뀌어 왔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방향으로 정의에 대한 담론이 바뀌어 왔기 때문에, 다수가 옳다는 쪽으로 사회는 발전될 수밖에 없고 정의는 그렇게 움직여 가야 한다. 시대에 따라서, 문화에 따라서 바뀌어 가야 한다.’ 작가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에 의해 움직인다면, 그것은 정의라고 할 수 없다. 다수가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다. 히틀러도 투표에 의해서 뽑혔다. 그러므로 정의는 절대적 가치에 근거한다. 즉 시대와 문화와 대중의 흐름과 상관없이 인간에게 내재된 정의가 있다. 쉽게 타협되지 않고 다수의 목소리에 굴복하지 않는 내재된 정의를 따라갈 때, 비로소 사회 정의가 구현된다.’작가와 감독이 ‘정의’라는 키워드에 의기투합해 만났어도, 둘이 함께 하나의 영화를 완성하기란 불가능하다.사랑 가운데 에로스를 특정하여 생각해 보자. 아가페나 필로스와는 다른 사랑이다. 육체적인 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에로스에 대해 감독은 이렇게 생각한다. ‘에로스는 번식기가 아닌 때에도 성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인간만이 추구할 수 있는 사랑이다. 평생에 걸쳐서 에로스의 절대적인 상대를 만나는 것이 운명이며,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장 높은 가치 중의 하나다.’ 반면 ‘에로스라고 하는 것은 호르몬의 미친 작용으로 약 3개월이 지나고 나면 눈에 콩깍지가 떨어지면서 내가 도대체 이 짓을 왜 하고 있나, 이 번거롭고 귀찮은 관계를 왜 지속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쉽사리 관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굉장히 골치 아픈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감정 중의 하나야’라고 생각하는 작가가 있다고 한다면, 이 감독과 작가 역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지 못한다.<중략>인물 구체화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자.주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을 창작할 때 가치관을 포함한 내면적 부분이 설계됐다면 능력, 신체적 특징과 같은 외형적 부분도 설계돼야 한다. 막막할 수도 있으나 인물의 히스토리로 들어가 상상하는 방법이 유용하다.<실미도>에서 소대를 이끌었던 대장(안성기 선생님이 맡으셨던 ‘최재현’)을 예로 들어 보자.이 인물에 대해서는 이 사람을 대장으로 임명한 사람에 관한 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내가 중정 김형욱 부장이라면, 사건 사고가 많을 인물들을 통솔해야 하는 특수 부대의 대장을 맡길 인물로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가장 먼저는 부대 창설의 목적에 맞아야 하니 북한에 여러 번 침투해 본 사람이어야 했다. 북한에 관한 경험이 있어야 어떤 사람들을 뽑아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지 알 수 있을 테니까. 그러면 어떤 체격 조건을 갖고 있을까? 수영을 잘할 수 있는은 다부진 몸일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 과연 음성이 클까? 아니야. 어떤 순간에도 자기 자신의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거나 표현하지 않는 사람일 것 같아.’ 이렇게 요소별로 가정하고 검증하며 인물을 구체화했다. 영화가 세상에 나온 후, 실존 인물들의 증언을 추가로 들을 수 있었는데, 실제로 그분들의 대장이었던 분이 그런 성격을 갖고 계셨다고 했다. 인물에게 부여한 성장 환경,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의 시간에 어떤 삶을 살아왔을 것인지 유추해 나가다 보면 여러 특질이 구체화된다. 특히 말투가 상상되면 대사를 쓸 때 큰 도움이 된다.인물은 집필에 들어가기 전에 구체화되어야 한다. 작가의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어야 캐릭터가 사람답게 반응하고, 사람답게 선택한다. 그러지 않으면 작가의 인위적 조작에 의 움직이는 인물이 만들어진다. 어떤 속도로 걷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음악을 듣는지 등 가족과 친구에 대해 상상할 수 있듯 이야기 속 인물을 알 수 있어야 한다.캐스팅하듯 역할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를 설정하고 상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미도>에서 코믹 릴리프 역할이 있었는데, 감독께서 배우 임원희 씨를 캐스팅한 상태여서 캐릭터 이름을 ‘원희’로 정하고 집필했다. 어떻게 연기하는지 아는 배우들을 나의 캐릭터 이름으로 잡고 써 나가면 배우들의 움직임이 머릿속에 연상되면서 액션과 대사가 조금씩 구체화된다. <하략>
3196
3197
3198
3199
3200
3201
3202
3203
3204
3205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