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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끄부부, 무모하지만 결국엔 참 잘한 일
알에이치코리아(RHK) / 땅끄부부 (지은이) / 2019.08.09
13,800원 ⟶ 12,42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땅끄부부 (지은이)
유튜브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한 홈트 채널의 주인공 땅끄부부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책으로,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메시지를 들려준다. 왜소한 체격이 콤플렉스였던 부부가 힘든 운동을 웃는 얼굴로 해낼 수 있는 이유, 150만 구독자를 기록한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담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땅끄부부의 뒷이야기에 두 사람의 사진과 일러스트가 더해져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영상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땅끄부부의 추천 운동과 운동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QR코드, 채널에서 자주 물어보는 Q&A를 부록으로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땅끄부부의 운동은 단순한 다이어트라기보다 부부와 구독자가 함께 성장해가는 듯해서 마냥 고독하지만은 않다. 부부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선하게 서로를 지탱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독자들도 저절로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13 프롤로그 part1 행복해, 둘이 하나 18 누구나 이렇게 시작하지 않을까 21 번거로운 것도 좋아지는 순간 23 달콤한 도서관 26 토익과 연애의 관계 28 스키장의 목장갑 31 너를 위한 입원 33 짝짝이 구두 36 우리의 가장 멋진 데이트 장소 38 일인 매트의 기적 40 마법의 필터 42 나의 재능 44 무모하지만 참 잘한 일 46 왼팔의 상처 49 너의 한마디 part2 고마워, 매일매일 땅끄! 52 벚꽃 없는 벚꽃놀이 53 판교라는 여행지 56 오화백의 우아한 취미생활 58 나의 운동복 60 마른하늘에 날벼락 62 외출에는 재능이 없어 66 구릿빛이 되고 싶어서 68 다섯 평이 있어 다행이야 69 우리의 겨울나기 71 너의 취미 73 일상이 패러디 76 구 년만의 특별한 여행 80 산책의 귀여움 82 첫 욕조 84 눈썹 문신 하던 날 86 운동보다 지독한 주물팬 88 화장을 못해도, 잘해도 너 90 오땅이네 이발소 part3 사랑해, 둘이 함께하는 모든 순간 96 결혼식 없는 결혼 99 부부만의 언어 100 너의 코, 나의 귀 102 화해의 법칙 104 하루 끝은 너와 함께 106 부부는 닮는다더니 109 네가 해주는 대로 112 햇볕 쬐러 가자 114 행복을 주는 공간 116 너와 맞춰가기 118 능숙해진다는 것 120 내 앞에서 제일 재미있는 너 122 네 전용 베개 126 식성의 차이 129 하나인 듯 둘인 듯 134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 136 가끔은 너에게 의지되는 존재 part4 운동해, 너와 함께하면 싫은 것도 좋아져 140 살이 차오른다, 운동장 가자! 142 함께 운동한다는 것 144 운동보다 중요한 것 148 운동중독자의 서울 나들이 150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어 153 지치지 않을 것 155 집돌이도 소통이 필요해 156 최고의 스승은 나 자신 157 영상의 즐거움 159 세상의 모든 다이어트 163 건강의 의미 part5 반가워, 유튜브로 소통하기 166 첫 유튜브 진출 168 함께라서 할 수 있었어 170 땅끄부부, 그 이름의 시작 172 히어로 부부의 탄생 176 무적의 입맞춤 179 화장보다 분장 183 유튜버의 일상 186 행복한 노동 188 너와 나의 분업 192 cheer up 요정 194 휴식이 필요해 196 댓글 집착증 198 떨리는 마음은 피오나 공주로 200 공간이 필요해 202 복근의 추억 204 백만 유튜버가 되던 날 208 변한 건 없어 209 선한 영향력 211 구독자 분들과 첫 만남 216 이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218 땅끄가 오드리에게 220 오드리가 땅끄에게 222 내일 더 사랑스럽게, 더 건강하게 227 에필로그 231 부록 ‘땅끄부부’ 채널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BEST Q&A!“이 부부의 건강한 에너지를 닮고 싶다!” 대한민국 평범한 집돌집순 부부가 150만 구독자의 유튜버가 되기까지! ★유튜브 구독자 수 150만 돌파! 홈트 부문 최고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기록★ 유튜브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한 홈트 채널의 주인공 땅끄부부(땅끄&오드리). 선한 인상의 이 부부는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유명한 부부로 손에 꼽힌다. 소박하지만 알콩달콩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를 보며 공감과 재미를 얻는 한편,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부부의 모습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왜소한 체격이 콤플렉스였던 부부가 힘든 운동을 웃는 얼굴로 해낼 수 있는 이유, 150만 구독자를 기록한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담은 ‘힘들지만 힘들지 않은 부부의 긍정 라이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땅끄부부의 뒷이야기에 두 사람의 사진과 일러스트가 더해져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영상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땅끄부부의 추천 운동과 운동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QR코드, 채널에서 자주 물어보는 Q&A를 부록으로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피로도 높은 사회에서 느긋하고 건강한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책이자 두 사람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땅끄부부 최초의 책으로, 땅끄부부가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꽁냥꽁냥 운동하다 150만 구독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된 극호감 부부의 알콩달콩 소서사시 한여름, 운동을 사랑하는 9년차 평범한 부부는 부천에 있는 한 작은 원룸에서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어놓고 휴대폰으로 운동 영상을 찍었다. 그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의 세계에 발을 들였고, 그것이 ‘땅끄부부’ 채널의 시작이었다. 바깥 외출을 자주하지 않는 집돌집순 부부에게 세상과의 유일한 연결 창구였던 SNS. 땅끄부부는 유튜브라는 채널을 통해 콤플렉스를 운동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자신들의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 운동 영상을 공유했다. 효과 있는 운동, 좋은 콘텐츠는 누구나 알아보는 법! 땅끄부부가 소개하는 운동을 해본 사람들이 “진짜 효과 있다” “살이 쭉쭉 빠진다” “힘든 운동인데 왠지 따라하게 된다”는 등 후기를 남겼고,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치솟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결산 유튜브 최고의 인기 동영상 7위에 꼽혔으며 2019년 7월,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뷰,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싫은 것도 땅끄부부와 함께하면 좋아진다! 콤플렉스도 함께하면 당당해지는 땅끄부부의 건강 긍정 일상기 《땅끄부부, 무모하지만 결국엔 참 잘한 일》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의 즐거움이 듬뿍 묻어나는 책이다. 운동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 부부와 함께하면 힘든 것도 조금 다르게 보인다. 부부가 수십 번의 다이어트 끝에 ‘완벽한 몸’보다 ‘건강한 몸’의 중요성을 직접 깨쳐서일까. 땅끄부부의 운동은 힘들긴 해도 고통스럽지는 않다. 설령 운동을 하다가 어려운 동작이 있어도 그때마다 땅끄부부가 긍정적인 말들로 힘을 북돋아준다. 가끔씩 땅끄부부도 동작을 하며 힘들어하고는 한다. 그럴 때면 운동을 따라하던 구독자들은 나만 힘들어하는 게 아니라는 안도와 함께 친근함을 느낀다. 구독자들이 힘들 때는 땅끄부부가, 땅끄가 힘들 때는 오드리가, 오드리가 힘들 때는 땅끄가 그리고 이 부부가 힘들 때는 다시 구독자들이 댓글로 힘을 북돋아준다. 돌고 도는 이 관계에서 선한 순환이 느껴진다. 땅끄부부의 운동은 단순한 다이어트라기보다 부부와 구독자가 함께 성장해가는 듯해서 마냥 고독하지만은 않다. 부부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선하게 서로를 지탱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독자들도 저절로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땅끄부부는 손에 꼽히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지만 결혼 9년 만에 마련한 ‘오땅카’라는 소형차를 타고 여전히 마트 데이트를 즐기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부부이다. 꾸준히 운동 영상을 올리는 한편 최근 팬미팅을 겸해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착한 활동을 하는 유튜버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건강 긍정 부부이다. 소통하며 성장해가는 땅끄부부, 그들을 보면 운동할 수밖에 없고,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났다.
네트워크 마케팅 시스템을 알면 성공한다
모아북스 / 석세스기획연구회 지음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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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북스소설,일반석세스기획연구회 지음
네트워크비즈니스 사업 초기에 사업 진행에 따른 상세한 안내와 시스템 실행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담고 있는 책. 변화와 함께 성장해온 21세기 최고의 기회 네트워크비즈니스, 그간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탄생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을 통해 성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네트워크비즈니스 역시 평범한 다른 사업들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 시작은 똑같을지라도 결국 성공한 사람이 있는 반면, 실패한 사람도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각각 다른 길을 걸은 두 부류, 이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사업에서 성공한 많은 이들은 그 차이를 시스템에서 찾는다. 네트워크마케팅 시스템이야말로 이 사업에서 성공한 이들의 경험 속에서 탄생한 것이며, 따라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시스템을 겸허하게 따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네트워크마케팅의 성공 공식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개괄서로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사업의 진행 방법을 친절하게 담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마케팅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이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개정판을 내면서 당신은 올바른 선택을 했다 1장 한국사회 최고의 기회 네트워크비즈니스 1. 왜 네트워크비즈니스인가? 2.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알아야 한다 3. 위기를 기회로 삼을 유일한 비즈니스 4. 네트워크마케팅을 모르면 살아남지 못한다 2장 네트워크비즈니스 성장 비결은 1.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유통 경로, 네트워크마케팅이 대세 2. 디지털 소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3.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윈윈 사업이다 4. 시스템으로 성장하는 네트워크마케팅 그 속에 길이 있다 3장 네트워크비즈니스의 성공 시스템이란 1. 시스템이 성공의 조건이다 2. 시스템의 기능은 무엇인가? 3. 시스템의 특징을 살펴라 4. 네트워크마케팅의 장점은? 4장 네트워크마케터를 위한 성공의 8단계 전략 1. 꿈과 목표를 설정한다 2.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3. 비즈니스를 위한 명단을 작성한다 4. 만남과 초청을 한다 5. 사업설명를 한다 6. 후속 조치(Fallow Up) 진행 7. 카운슬링 8. 복제 5장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컨택과 실행전략 1. 컨택하기 2. 명단 분석하기 3. 초청하기 4. 호일러 법칙 적용하기 6장 지속적인 성장플랜, 대인관계술 1. 사람을 대하는 기본자세 2. 신뢰를 얻는 방법은 3.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행동 요령 4. 성공하는 리더로 나아가는 방법 5. 리더십을 복제 6. 팀워크로 승부하는 리더십 7장 나만의 최고 성공 전략은 여기에 있다 1. 돈에 끌려 다니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하라 네트워크비즈니스는 시스템만 따라 하면 얼마든지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이다. 네트워크마케팅 시스템은 결국 성공한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 속에서 탄생한 것인 만큼 자기 고집보다는 시스템과 함께 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다. 이 책은 사업 초기에 사업 진행에 따른 상세한 안내와 시스템 실행으로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을 담고 있다. ▶ 이 책의 의의 변화와 함께 성장해온 21세기 최고의 기회 네트워크비즈니스, 그간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탄생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을 통해 성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네트워크비즈니스 역시 평범한 다른 사업들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 시작은 똑같을지라도 결국 성공한 사람이 있는 반면, 실패한 사람도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각각 다른 길을 걸은 두 부류, 이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사업에서 성공한 많은 이들은 그 차이를 시스템에서 찾는다. 네트워크마케팅 시스템이야말로 이 사업에서 성공한 이들의 경험 속에서 탄생한 것이며, 따라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시스템을 겸허하게 따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네트워크마케팅의 성공 공식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개괄서로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사업의 진행 방법을 친절하게 담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마케팅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출판사 서평 시스템을 알면 반드시 성공한다. 혹자는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사업이 가지는 가장 큰 가치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도록 검증된 시스템을 가졌다는 점이다.” 여기서 시스템이란 말 그대로 한 사업을 이루고 진행시키는 중심된 틀을 말한다. 이 척추 뼈와 같은 시스템이 없다면 비단 네트워크마케팅이 아닌 어떤 사업이라도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또 하나, 이 사업에 도전하기에 앞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이 사업이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실로 네트워크마케팅은 시스템의 힘이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사업에서 제시하는 공인된 시스템만 철저히 따라도 절반은 성공한다. 운동을 하려면 자세를 배우고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처럼, 네트워크마케팅은 시스템이 그 훈련 프로그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한 사람이 부자가 되면, 그와 함께 사업을 하는 이들도 함께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네트워크 비스니스가 다양한 인적 관계망을 통해 발전하고 확대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네트워크비즈니스는 제대로 된 시스템의 개요를 익혀 타인까지도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경험적 양분을 스스로 체득해야만 성공에 더 가까워진다. 이런 취지에 맞추어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시하고 시스템 실행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을 읽으며 시스템의 기본 틀을 깨달아가는 사람은 분명히 큰 성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안내서 한 번 들여다보지 않고 급하게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은 실로 안타깝다. 물론 이 사업은 적은 자본으로도 시작이 가능하고 무경험자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도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다고 이 사업을 ‘일단 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여긴다면, 단언컨대 그렇지 않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바이블을 최근 변화한 사업 환경을 고려해 개정함으로써, 네트워크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실행 방법을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제시해놓았다. 실로 네트워크마케팅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이와 관련된 서적들을 잘 선별해 읽는 것이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처럼 올바른 지식을 선별해 읽는 것이 중요했던 이유는 네트워크마케팅이야
GO! 독학 광둥어 두걸음 (본책 + 광둥어·중국어 MP3 음원 + 쓰기 노트)
시원스쿨닷컴 / 시원스쿨 중국어연구소, SOW Publishing (지은이) / 2023.01.09
25,000원 ⟶ 22,500원(10% off)

시원스쿨닷컴소설,일반시원스쿨 중국어연구소, SOW Publishing (지은이)
광둥어 학습의 기본이 되는 단어부터 감정 표현하기, 시간이나 날짜 묻고 답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는 유용한 상황 표현을 수록한 도서다. 매 과의 주요 단어와 표현을 광둥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총 4가지 언어로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다. 새단어 → 주제별 어휘 → 핵심 표현 → 핵심 문법 → 상황 회화 → 연습 문제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단 한 권으로 광둥어를 완벽 마스터할 수 있다.회화편 Lesson 1 오늘은 10월 3일이에요. Lesson 2 저는 아내에게 새 가방을 사 줘요. Lesson 3 백화점은 지하철역 옆에 있어요. Lesson 4 저는 트램을 타고 출근해요. 부록 연습 문제 정답 주제별 일상 어휘 및 문화 어휘 색인(Index) 쓰기 노트단어·회화·문법·패턴·문화로 광둥어 완벽 마스터! 『GO! 독학 광둥어 두걸음』은 광둥어 학습의 기본이 되는 단어부터 감정 표현하기, 시간이나 날짜 묻고 답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는 유용한 상황 표현을 수록한 도서입니다. 매 과의 주요 단어와 표현을 광둥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총 4가지 언어로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새단어 → 주제별 어휘 → 핵심 표현 → 핵심 문법 → 상황 회화 → 연습 문제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단 한 권으로 광둥어를 완벽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 광둥어·중국어 MP3 음원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할 수 있도록 광둥어, 중국어 MP3 음원을 제공합니다. ■ 어휘 색인 매 과에서 학습한 새단어를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여 단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쓰기 노트 매 과에서 학습한 광둥어 주요 문장 50개를 직접 따라 쓰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특징 ① 광둥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총 4가지 언어 수록 광둥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총 4가지 언어를 수록하여 각각의 언어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보조적인 역할인 중국어, 영어, 한국어를 보면서 광둥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② 단어, 회화, 문법, 패턴, 문화를 단 한 권으로 가볍게 학습 학습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 요소인 단어, 회화, 문법, 패턴, 문화를 한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부담 없는 학습 분량과 복잡하지 않은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광둥어를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③ 듣기와 말하기 학습에 최적화 새단어, 핵심 표현, 핵심 문법, 상황 회화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원어민 MP3 음원을 제공하여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④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구성 새단어 > 주제별 어휘 > 핵심 표현 > 핵심 문법 > 상황 회화 > 연습 문제의 단계별 훈련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⑤ 현지 문화를 담은 풍성한 부록 일상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메뉴판, 지하철 노선도와 지도 등 각 주제와 관련된 주요 표현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 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광둥의 얌차 예절, 딤섬 주문하는 방법, 팁 문화 등 현지의 다양한 문화를 생생한 그림과 함께 제시하여 학습에 이해와 재미를 더했습니다. ★ 이 책의 구성과 활용 ① 단어 알아보GO! 매 과의 주요 단어를 광둥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총 4가지 언어로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② 어휘 늘리고GO! 매 과의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그림과 함께 익힐 수 있어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③ 핵심 표현 익히GO!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할 핵심 표현을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습니다. ④ 문법 다지GO! 각 과의 핵심 문법을 다양한 예문을 제시하여 문장을 반복해서 따라 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⑤ 회화로 말문트GO! 일상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대화문이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태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⑥ 문제 풀어보GO! 다양한 유형의 연습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광둥어·중국어 MP3 음원은 ‘시원스쿨 중국어(china.siwonschool.com) 홈페이지 접속 > 학습 지원 센터 > 공부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호중의 부동산경매 실전노트 5
지식공감 / 이호중 (지은이)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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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소설,일반이호중 (지은이)
경매의 기초 개념과 이론, 경매절차 해설, 권리분석, 주택 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인도명령, 배당, 등 빠지기 쉬운 함정과 유의사항과 다양한 사례 등을 정리해 알기 쉬운 형태로 표현했다. 특히 권리분석 실전 사례가 잘 정리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저자서문 005 ^^제1장 경매의 기본개념 011^^ 제1절 임의경매와 강제경매 012 제2절 경매의 장·단점 015 ^^제2장 경매절차 해설 017^^ 제1절 경매물건 접근방법 018 제2절 입찰방법 028 제3절 경매절차 041 ^^제3장 권리분석 047^^ 제1절 서설 048 제2절 말소기준권리 056 제3절 등기부 권리분석 059 제4절 기타 권리분석 103 ^^제4장 주택임대차보호법 111^^ 제1절 법적 성격 112 제2절 대항력 115 제3절 보증금의 회수 128 제4절 존속기간의 보장과 차임 등의 증감청구권 140 ^^제5장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147^^ 제1절 법적 성격과 적용범위 148 제2절 대항력과 보증금회수 152 제3절 존속기간의 보장과 차임증감청구권 157 제4절 임차권의 소멸과 법정갱신 160 제5절 계약의 갱신 161 제6절 권리금 163 제7절 개정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Q&A 20선 167 ^^제6장 인도명령 191^^ 제1절 의의 192 제2절 당사자 192 제3절 기간 193 제4절 신청방법 193 제5절 재판 및 집행 194 제6절 불복방법 195 ^^제7장 배당 197 제1절 배당의 의의 198 제2절 배당절차 199 제3절 배당순위 203 제4절 배당연습 204 ^^제8장 권리분석 실전사례 213^^ 아파트 214 다세대주택 234 연립주택 254 오피스텔 274 단독주택 294 토지 314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 그 여러 가지 방법 중 경매 재테크는 최고 우수한 시스템이다. 처음 경매 공부를 하면서, 저자도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럼 부동산 경매가 왜 어려울까? 부동산과 경매 두 가지를 모두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도 어렵지만 경매는 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경매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꾸준히 공부하고, 실전투자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책은 경매의 기초 개념과 이론, 경매절차 해설, 권리분석, 주택 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인도명령, 배당, 등 빠지기 쉬운 함정과 유의사항과 다양한 사례 등을 정리해 알기 쉬운 형태로 표현했다. 특히 권리분석 실전 사례가 잘 정리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경매 투자를 하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전투자를 위한 권리분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책을 반복해서 공부하고, 실전투자를 꾸준히 한다면 독자에게도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거라 믿는다. 아무쪼록 경매 투자를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동산경매 지식과 사례를 모두 담은 경매계의 필독서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부동산 경매 실전노트Ⅳ’의 개정판인 이 책은 기존 책에서 좀 더 자세한 실전연습을 추가함으로써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이론과 실제가 잘 조합되어 물건 종류별 권리분석, 배당표 작성, 경매관련 판례 해설 등 경매투자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터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 경매와 관련된 실전 케이스를 소개한 책 중에는 가장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판단한다. 행운이 아닌 다양한 지식과 경험으로 법원 경매에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매력 때문일까? 한번 경매를 경험한 투자자라면 일반 매매로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쩌다 로또처럼 ‘운’이 따라줄지 누가 알아? 어느 분야나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 진리이다. 부동산이 경험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은 사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투자일 것이다. 몸소 체험한 산 지식들로 가득 채웠다 저자 역시 경매를 처음 시작할 때도 이런 상황의 연속이었다. 과정은 비슷한 것 같은데 상황에 따른 변수들이 계속 발생하고, 그 변수들을 해결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들이고, 결과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은 상황을 접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그 당시만 해도 이렇다 할 경매서가 없어 여기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부동산 관련 서적을 뒤져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구구절절 어려운 단어 설명만 가득하고 중요하지 않은 내용들로 가득한 답답한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부동산경매의 기초부터 실전 지식과 경험들을 기록한 말 그대로 실전노트이다. 이 책으로 초보자들도 안목과 실력을 갖춘 경매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청구야담 - 하
문학동네 / 이강옥 (옮긴이)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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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이강옥 (옮긴이)
한국고전문학전집 22~23권. <청구야담>은 조선 후기 이야기판에서 만들어진 야담 작품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묶은 선집이다. 신분과 계급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빈부의 차이가 커지던 사회에서 독특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기 다 모여 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가족관계, 운명, 꿈과 해몽, 벼슬길과 공적, 사랑과 이별, 관상과 사주팔자, 풍수지리, 신기한 재주와 도술, 중매와 혼인 등 일상 이야기를 박진감 있게 서술한다. 주인공들은 다양한 욕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때로 행복해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는데, 서술자는 이러한 작중 인물에게 조롱·비판·공감·연민의 시선을 두루 보내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조선시대의 이념이나 규범으로부터 더욱 자유로워졌음을 의미한다. <청구야담>은 조선시대 후기 사회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서사의 바다라 할 수 있다.【권6】정절을 지킨 효부 최씨가 호랑이를 감동시키다│검술로 중을 벤 이비장│이무변이 산골짜기에서 맹수를 찌르다│남사고가 선별한 우리나라 십승지│완산 기생 혼자 포의의 첩을 받다│박상서가 전갈하는 소리를 잘못 듣다│강 속 시신을 건져 이증에게 형벌을 내리다│포교가 흙집을 지은 첩자를 잡다│귀신에게 밥을 주었다가 곤경에 빠지다│공신이 되어서도 조강지처를 잊지 않다│아버지의 목숨을 구걸한 충성스러운 여종, 삼절을 완성하다│명마가 옛 주인을 찾아 천리를 달려가다│교활한 아전이 어리석은 원을 조롱하다│산신이 길지를 편애해 가짜 무덤을 만들다│부채 하나를 아끼는 선비의 인색함│지혜로운 여종이 명당을 차지하다│옛 무덤 주인의 고충을 들어준 최규서가 자기 복도 온전히 누리다│사악한 귀신을 물리쳐 부인을 살리다│두 역 아전이 선조에 대해 이야기하다│세 지인이 고향 자랑을 하다│상주 아전이 대대로 충절하게 살다│마음이 고운 삼대의 효행을 듣다│이항복이 위기에 처하자 선조 이제현이 꿈에 나타나다│해학 넘치는 백사가 풍자를 하다│조의원이 침을 놓아 사람 병을 고치다│어린 홍차기가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려고 신문고를 울리다│의사 장후건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이청화가 절의를 지켜 은둔하다│신통한 약방문을 바친 피의원이 이름을 떨치다│방성이 내린 인물 문기방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사당에서 충언 통곡하고 떠나다│죽은 사람 살린 강가에서의 만가【권7】홍상국이 일찍이 궁핍했다가 늦게 현달하다│유생원이 가난했다 부자가 된 사연│숙부 뵈러 해주 감영에 간 이부제학│노옥계가 선천에서 아름다운 기생을 만나다│하늘에서 귤 세 개를 던져주는 혼│용감한 이복영, 정자 위에서 수많은 뱀을 죽이다│촉석루에 숨어든 암행어사│연광정에서 서울 장교가 명령을 이행하다│재상이 과부가 된 딸을 가엽게 여겨 가난한 무변에게 시집보내다│제수를 가져간 아전이 이씨 양반을 속이다│병사 이일제가 지붕을 뛰어넘어 용력을 드날리다│아름다운 기생을 얻은 심희수, 이름을 떨치다│고리장이 사위가 되어 망명한 이장곤│허씨의 둘째 아들이 부자가 되다│진서 신주가 언문 신주보다 낫지│평양 감영까지 간 부인이 명기를 용서하다│평양 기생이 잊지 못하는 멋진 사내와 추악한 자│김치의 기이한 삶과 죽음│남충장이 성루에 앉아 충절을 지키다│주막에서 쉬던 이완이 사람을 알아보다│이랑이 뽕을 따먹으며 과거 발표를 기다리다│곽생이 도술을 부려 신장을 초대하다│강계 기생이 이대장을 위해 수절하다│창의사 김천일이 훌륭한 처의 힘으로 이름을 떨치다│시골 유생이 꾀를 내어 죽천을 속이다│곡산 기생이 미친 체하며 원을 따르다│무과를 준비하던 선비가 폐가에서 항우를 만나다│새로 온 하인이 술책으로 재상을 속이다【권8】바람 점을 친 의성 원이 감영의 돈을 빌리다│꾀병 앓은 제주목사가 큰 재산을 모으다│해인사 스님이 수령 아이의 스승이 되다│유통제사가 가난한 선비의 죄를 눈감아주어 보답 받다│귀물이 밤마다 구슬을 요구하다│깊은 밤에 도둑이 큰 칼을 내던지다│동선관에서 부사가 귀신을 만나다│홍천읍에서 암행어사가 종적을 드러내다│말을 탄 노인이 장군을 제압하다│호랑이가 버리고 간 신랑을 구출한 신부│별과를 열어도 소년 유생이 급제하다│관상을 잘 보는 부인이 비단 조복을 만들다│천 리 밖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고 찾아가다│깊은 산골에서 만난 이인이 별을 보고 예언하다│교묘한 언변으로 세 무변에게 굴욕을 주고 재상을 움직이다│낙동강에서 정몽주를 만나 기이한 형체에 대해 묻다│세 노인이 초당에 앉아 별에게 기도하다│절에 모인 네 선비가 스님에게 운명을 묻다│평안 감영에서의 성대한 풍류│금강을 지나면서 위급한 사람에게 드높은 의를 베풀다│암행어사가 처녀들을 중매해 좋은 일을 하다│부인이 붉은 깃발을 알아보고 귀신의 원한을 갚아주다│부부가 재산을 일구려고 각방을 쓰다│생금을 얻어 부자가 한집에서 살다│행주대첩을 이룬 권원수의 탁월한 공│왜승을 겁준 유거사의 밝은 눈│산해관 도독이 오랑캐 병사를 무찌르다│명나라 장수가 청석동에서 검객과 싸우다│큰 은혜를 갚으려고 운남에서 미인을 데려오다│위성관에서 만난 털 신선에게 산과실을 대접하다【권9】토정이 부인의 말을 듣고 신술을 행하다│요사스러운 기생에 현혹된 책실이 지인을 쫓아내다│박문수가 박동을 불쌍히 여기고 혼인을 주선하다│관상 잘 보는 신 재상이 손녀 배필을 고르다│유상이 길에서 이야기를 엿듣고 임금께 쌀뜨물을 바치다│박엽이 대액을 피하는 신령스러운 처방을 내리다│낙계촌 이참판을 만난 향촌 유생│경포호에서 순상이 신선과의 인연을 확인하다│김의원이 형체를 보고 약을 조제하다│우하형이 변경을 지키러 가 어질고 현명한 여인을 얻다│무당이 굿을 해주어 큰 화를 면하다│충성스러운 종이 어가를 향해 원통함을 알리다│엄한 시아버지를 두려워한 독한 며느리의 맹세│가난한 선비가 아전이 되어 가업을 이루다│합천 백성들이 청백사를 함께 세우다│흥원창의 선비가 청학동을 노닐다│부인을 거느리고 옹천에 이르러 뇌우를 만나다│화담 선생이 처녀를 구하려고 신술을 시험하다│신령한 까치가 은혜를 알아 향촌부터 한양까지 따라다니다│무변 윤씨가 의리를 배신했다는 가슴속 이야기│겸재 정선이 중국에서 화명을 떨치다│맹감사가 동악에서 기이한 이야기를 듣다│윤공이 음덕을 쌓아 보답을 받다│상인 정씨가 남경으로 가서 장사하다│옛 종을 만난다는 유명 점쟁이의 점복│은 주머니를 돌려주어 강도를 양민으로 만들다│외양간에서 말이 길게 울어 기쁜 소식을 알리다│과거 소식을 듣고 꿈의 징조를 알다│천연두 앓는 아이가 관아를 떠들썩하게 하며 대청에 오르다│과장을 뒤흔드는 수재가 과거문을 짓다│부자가 환곡을 대신 갚아주고 양반을 사다│가난한 선비가 기이한 인연으로 두 여인을 얻다│정원 가운데 숨었다가 옛 처에게서 묘안을 듣다│옛 무덤을 찾으라는 목은의 현몽│홍사문이 동악 별세계를 유람하다│허백당 성현이 남쪽 길에서 신선을 만나다【권10】이웃집 술을 훔쳐 먹은 네 선비가 시를 읊다│바위 위 시신을 검시해 여인의 원한을 풀어주다│박천군에 사는 지인이 충성을 바치다│진양성 의기가 목숨을 버리다│이절도사가 보리타작 마당에서 신승을 만나다│김승상이 오이밭에서 이인을 만나다│표류한 유랑을 통해 단구를 알다│도화원을 방문한 권생이 진경을 찾다│금남이 북산에 의거해 큰 공을 세우다│서촉 상인이 기이한 병을 사서 지극한 보물을 얻다│선녀가 위대한 현인의 산실을 마련하다│승려가 된 종의 아들이 명혈을 점지해 주인의 은혜를 갚다│병을 낫게 해준 정상사에게 술이 저절로 생겨나는 주석을 주다│재상이 옥으로 만든 동자를 돌려주어 빚을 갚다│뜻이 높은 사람이 담배장수를 불쌍히 여겨 재물을 양보하다│사행을 따라간 궁박한 중인이 재화를 얻다│할아버지가 호랑이 굴로 들어가 손자를 안다│신이한 아이가 구룡연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다│백발노인이 한 서생을 가르치다│녹림객이 심진사를 대장으로 초대하다│허생이 만금을 빌려 장사하다│심재상이 재주를 어여삐 여겨 좋은 술을 보내주다【보유】수수께끼로 무인 여씨가 벼슬을 얻다│수청 기생이 순사에게 방문을 열게 하다│오래된 원한을 대신 갚아주고 후한 보답을 받다│개가한 여인이 책 읽는 것을듣고 친정으로 돌아가다해설|민족 서사의 바다 야담의 정전 구축【부록|수록 작품 제목과 이본별 게재 양상】참고문헌야담집의 정전, 버클리대본 청구야담 최초 완역 우리 민족의 다채로운 인간상과 생활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박물관 기이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조선 후기 역동적 서사의 보고 『청구야담』은 조선 후기 이야기판에서 만들어진 야담 작품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묶은 선집이다. 신분과 계급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빈부의 차이가 커지던 사회에서 독특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기 다 모여 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가족관계, 운명, 꿈과 해몽, 벼슬길과 공적, 사랑과 이별, 관상과 사주팔자, 풍수지리, 신기한 재주와 도술, 중매와 혼인 등 일상 이야기를 박진감 있게 서술한다. 주인공들은 다양한 욕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때로 행복해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는데, 서술자는 이러한 작중 인물에게 조롱·비판·공감·연민의 시선을 두루 보내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조선시대의 이념이나 규범으로부터 더욱 자유로워졌음을 의미한다. 『청구야담』은 조선시대 후기 사회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서사의 바다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욕망을 실현하다 『청구야담』에는 인간의 욕망이 조선시대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상상 속에서 실현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많다. 조선시대 사람들 역시 의식주, 결혼, 자식교육, 건강, 돈과 명예, 사랑과 애욕 등 다양한 욕망을 품었다. 이를테면, 배가 고픈 사람에게 죽 한 그릇을 주었더니 그 성의에 감동한 풍수가가 산소로 쓸 만한 좋은 땅을 점지해주는 이야기, 어머니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을 자식들에게 비밀로 하여 공부와 생업에 힘쓰게 하고 자식들이 성공하자 보물을 팔아 큰부자가 되는 이야기는 욕망을 지혜롭게 이루는 과정과 결말을 보여준다. 이들은 이런 욕망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른 이들이게 떳떳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욕망을 이루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문제에 부딪히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스님이 소장수에게 사기를 당하자 사또가 현명하게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야기에서는 재미와 통쾌함까지 느낄 수 있다. 이같이 조선시대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말하고 들으며 이를 통해 얻은 가치·지혜·윤리를 공유하고자 했다. 치부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조선시대 이야기판은 고루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치부를 당당히 드러내며 웃음으로 승화했다. 「부부가 재산을 일구려고 각방을 쓰다」에 등장하는 부부는 가난하기에 자식을 보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십 년 동안 매일 죽 한 그릇만 먹고 각 방을 쓰며 동침하지 않기로 한다. 십 년이 지나 부부는 과연 갑부가 되나, 늦은 나이에 출산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니 결국 양자를 들이고 친자식처럼 키운다. 또 「생금을 얻어 부자가 한집에서 살다」에는 조동지라는 개성 사람이 양자를 들여 그에게 재물 불리는 일을 시킨다. 그러나 아들이 장사에 실패해 돈을 다 날려버리자 조동지는 아들과 그의 가족을 내쫓는다. 하루는 아들이 생금을 발견해 아버지에게 보여주자 조동지는 아들을 다시 집안으로 불러들이고 부자 관계를 회복한다. 가진 돈에 따라 가족관계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 하는 이야기는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 부부는 둘 다 빈궁한데 동침하면 자연히 자식을 낳게 될 것입니다. 금년에 아들을 낳으면 내년엔 딸을 낳을 것이니 자손을 보는 즐거움이 좋긴 좋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고 혹여 누가 병에 시달리기라도 하면 재산의 손실은 어찌하겠습니까? 당신은 윗간에 거처하며 신을 삼고, 저는 아랫간에 거처하며 길쌈하기로 해요. 그렇게 십 년 동안 매일 죽 한 그릇만 먹으며 가업을 이루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청구야담 하』 「부부가 재산을 일구려고 각방을 쓰다」 513쪽) 조선시대 핫이슈로 신분제 변화의 조짐을 읽어내다 조선시대 후기 이야기판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이 모여 각자 경험을 이야기하고 들었다. 이 시기에는 격동하는 현실에서 계급분화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과거에 누리던 특권을 상실하거나 혹은 부를 축적해 새로운 특권층이 된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청중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다. 벼슬살이를 하는 사대부 또는 벼슬에서 소외된 사대부, 부농 또는 농토까지 잃어 도둑이 된 농민, 부유한 상인 또는 사업에 실패한 가난한 상인, 벌열 양반 또는 몰락 양반 등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이야기판이었다. 「송씨 양반이 궁지에서 옛 종을 만나다」에는 오랫동안 벼슬이 끊겨 몰락한 송씨 집안에서 도망간 옛 종이 지위가 높아져 옛 주인인 송씨를 만나 죄를 갚고 은혜에 보답하는 내용이 나온다. 부귀해진 종에게 의탁하여 평생을 살아가는 양반 말고도 글재주가 없어 속임수를 써서 벼슬을 얻는 선비, 포수의 아들인 줄로만 알다가 양반의 아들임을 알게 된 아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보면 조선시대 후기에 계층이동이 자유로웠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야담은 기존의 질서를 허문다는 점에서 역동적이다. 유학은 유학, 애욕은 애욕 조선시대 사람들은 애욕을 추구하는 데 서슴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암행어사가 처녀들을 중매해 좋은 일을 하다」에는 혼인할 때를 넘긴 딸 다섯이 혼사를 주선하는 놀이를 한다. 이를 본 암행어사는 처녀들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혼례를 치르도록 도와준다. 또 수청 기생에게 넘어가 발가벗은 몸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는 순사 이야기, 남편이 처음으로 한눈을 팔게 된 명기를 직접 찾아가 그녀의 외모를 보고서 인정하며 용서하는 아내 이야기는 애욕으로 인한 해프닝을 다룬다. 여자가 태어나 가정을 갖고자 하는 것은 사람에게 큰 인륜이니 폐할 수 없다. 사람이라면 부모 된 마음이 다 같을 텐데, 너는 딸 다섯을 두었으면서도 모두 혼인할 때를 넘기게 하고 아직 혼사를 의논하지 않으니 장차 인륜을 폐하고자 하느냐? 너는 가장으로서 이를 생각지 않고 혼처 구하는 데도 뜻을 두지 않으니 어찌 아비의 도리를 다했다고 할 수 있겠느냐? (『청구야담 하』 「암행어사가 처녀들을 중매해 좋은 일을 하다」 498쪽) 조선시대 여성에게 환영받은 이야기 『청구야담』은 조선시대 여성 독자들의 읽기 요구에 부응해 한글로 번역되었다. 사대부들은 이야기판의 야담이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한문으로 먼저 기록했다. 18세기 이후 여성들은 강독사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었는데, 그 경험이 책으로 직접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은 욕망을 부추겨 야담이 한글로 번역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야담집에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고, 또 여성이 자기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이야기가 꽤 있어서 여성 독자들에게 환영받았다. 이런 독자층의 성향을 반영하여 한글로 번역된 『청구야담』에는 여성의 감정선을 또렷이 드러내며, 여성의 체면을 중요시해 여성에 대한 성적 억압과 폭력을 생략하거나 오히려 들춰내기도 한다. 아내가 집안 살림살이를 잘 돌보고 다스려 지혜롭게 가업을 이루는 이야기, 정욕을 숨기지 않고 좋아하는 남자를 유혹하는 평양 기생 이야기는 모두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또 실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구상한 이야기도 있는데, 임진왜란 때 왜장을 유인해 끌어안고 강물 속으로 뛰어든 논개가 대표적이다. 논개는 순순히 따르지 않고 완곡한 말로써 왜장을 유인해 강변 바위 위로 걸어나가서 마주보고 춤을 추었다. 그 바위는 강가에 서 있는 바위로, 삼면의 물이 다 깊었다. 논개는 왜장의 허리를 끌어안고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청구야담 하』 「진양성 의기가 목숨을 버리다」 798쪽) 야담(野談)은 입으로 구연되던 이야기, 책으로 전승되던 서사적 단편, 그리고 조선 후기 현실에서 생성된 일화들을 기록하고 승화시킨 것이다. 야담은 전설이나 일화보다 길지만 소설보다 짧다. 야담에는 일화적인 것도 있고 소설적인 것도 있지만 ‘야담적인 것’이 더 많다. 야담은 매우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서 우리 민족의 인간상과 생활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박물관과 같다. 야담은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였다가 본격적인 서사 작품이 되었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면서 야담에는 당시 사회와 사람들의 현실 인식이 대폭 반영됐다. 야담집 편찬자나 작자는 기존 이야기를 옮기는 데 머물지 않고 이를 부연하고 윤색했다. 여러 이야기를 결합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야담의 발전은 조선 후기 문학의 역동성을 보여주며 우리 근대문학의 주체적 형성을 말해주는 훌륭한 증거가 된다. _해설에서교리校理이 아무개는 스무 살 무렵 장인의 임소任所인 청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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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차양훈 (지은이)
애니메이션 제작은 웬만한 집념과 의지 없이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그 어떠한 예술 분야보다도 손이 많이 가고, 셀 수 없이 많은 프레임과 매일 씨름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은 한 번에 하나씩 올바른 순서에 따라 한 부분씩 그려내는 수많은 작업공정을 반복해 이뤄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더해 애니메이션만의 고유한 제작 양식이 있고, 그에 관한 매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고도의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종합예술 분야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초 및 원리, 애니메이션의 종류와 영상표현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와 애니메이션의 영상출력의 이해와 기초를 다뤘다. 두 번째 장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획, 연출 제작 실습과정에서 캐릭터 연기 동작 드로잉 및 색채 표현을 익힘으로써 애니메이션 움직임을 응용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애니메이션 마케팅과 애니메이션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언급을 통해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봤다.머리말 제1장 애니메이션의 기초 1. 애니메이션의 원리 2. 애니메이션의 종류 3. 영상 출력의 이해와 기초 제2장 애니메이션 기획 1. 기획의 기본 조건 1) 무엇을(소재와 장르의 설정) 2) 어떻게(제작 방식의 결정) 3) 누구를 위해(타깃 설정) 4) 얼마에(제작 비용의 산출) 5) 언제까지(제작 기간) 2. 캐릭터 디자인 1) 캐릭터 스타일 2) 캐릭터의 연령 3) 성별 및 주인공 설정 4) 상품화 설정 5) 움직임 설정 6) 성격의 표현 7) 디자인 정리 3. 색 지정 4. 시나리오 작법 1) 신(Scene) 번호와 장소 2) 지문 3) 대사 4) 카메라 제3장 애니메이션 연출 1. 화면의 구성 2. 스토리보드 작성법 1) 스토리보드 예제 2) 진행 방향에 대한 통일성을 지켜라 3) 캐릭터의 표정이나 동작을 확실하게 전달하라 4) 컷의 자연스러운 연결에 신경 써라 5) 구도에 유의하라 6) 대사와 음향의 타이밍을 구성하라 7) 카메라 워크의 기호를 숙지하라 3. 레이아웃 제작 1) 광원의 설정과 그림자 2) 포즈의 디테일 3) 카메라 워크 영역의 지정 4) 구성과 입체감 5) 소품 등의 통일 제4장 애니메이션 제작 1. 원화의 기초 2. 원화의 법칙 1) 스쿼시와 스트레치(Squash & Stretch) 2) 준비 동작(Anticipation) 3) 팔로우 스루와 오버래핑 액션(Follow Through & Overlapping Action) 4) 가속과 감속 (Slow Out & Slow In) 3. 원화 테크닉 1) 셀 분리 2) 그림자 3) 대사 4) 눈 깜박 5) 걷기와 뛰기 6) 셀 이동과 매치라인 7) 투과광 8) 브러시 효과 9) 자연물의 원화 4. 동화 1) 얼굴 돌리기 2) 걷기 3) 달리기 5. 채화 1) 색 바꾸기 2) 별셀 처리 제5장 애니메이션 완성 1. 컷 촬영 편집 2. 사운드 편집 제6장 애니메이션 마케팅 제7장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애니메이션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고도의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종합예술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웬만한 집념과 의지 없이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그 어떠한 예술 분야보다도 손이 많이 가고, 셀 수 없이 많은 프레임과 매일 씨름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은 한 번에 하나씩 올바른 순서에 따라 한 부분씩 그려내는 수많은 작업공정을 반복해 이뤄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더해 애니메이션만의 고유한 제작 양식이 있고, 그에 관한 매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고도의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종합예술 분야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초 및 원리, 애니메이션의 종류와 영상표현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와 애니메이션의 영상출력의 이해와 기초를 다뤘다. 두 번째 장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획, 연출 제작 실습과정에서 캐릭터 연기 동작 드로잉 및 색채 표현을 익힘으로써 애니메이션 움직임을 응용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애니메이션 마케팅과 애니메이션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언급을 통해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봤다. 애니메이션의 꽃은 ‘원화연기 연출’이다 - 기초부터 기획, 연출, 제작, 완성까지 애니메이션의 A to Z -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이전의 전통적인 셀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을 벗어나 뉴미디어 애니메이션산업 형태로 급변하면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습득하려는 학생들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컴퓨터는 사실적인 동작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도구다. 그러나 오늘날 픽사의 3D애니메이션이 화려하게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작업하는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드로잉, 회화, 파스텔, 조각 등 전통적인 매체를 이용해 작업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활약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쉽게 가공하고, 자르고, 붙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결국 애니메이션을 창조하는 핵심은 기술이 아닌 애니메이터 아티스트의 능력에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 교재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여러 과정 중, 애니메이션의 꽃이라 불리는 원화연기 연출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원화연기 연출은 영화에 비유하면 실감 나게 연기하는 멋진 영화배우의 연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연기에 입문하는 배우가 동작 표현을 배우는 것처럼 캐릭터 동작 표현 연기에 해당하는 드로잉 동작 표현의 핵심적인 내용을 배울 것이다. 이를 다양한 예제와 그림판을 통해 살펴볼 것이며, 독자들이 쉽게 애니메이션의 기초적인 기본 동작에 대한 타이밍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을 익혀 기초 드로잉 작업 전반에 걸쳐 필요한 각종 표현방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우리는 가끔 한곳을 응시하다 다른 곳으로 시선을 옮기면 한동안 눈앞에 이전에 응시했던 사물의 형태가 희미하게 남는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바로 잔상이다. 애니메이션의 원리는 이러한 눈의 잔상을 이용하는 것이며 이는 영화와 TV 등 움직이는 영상 모두가 같은 원리다.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다른 점은 연속된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느냐 나열을 하느냐에 있다. 예를 들어 실제 사람이 걷는 장면을 한 장 한 장 사진으로 찍어서 그것을 나열해 붙이면 ‘애니메이션’이 된다. 하지만 실제 사람이 걷는 장면을 동영상 카메라로 촬영해 그것을 재생하면 ‘영화’가 되는 것이다. 기획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사람’이다. 우리는 기획에 대해 어렵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획 자체는 매우 쉽다. 그냥 ‘어떤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기획이 되는 것이다.
부자지능
쌤앤파커스 /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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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
부자들의 DNA는 당신과 어떻게 다른가? 부자지능을 높이면 당신도 부자로 살 수 있다! 평범하게 태어나 부자가 되는 길은 없을까? 부모의 재력이나 운, 화려한 스펙 없이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부유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이들이 있다. 그들이 갖춘 능력, 그 무언가가 바로 부자지능이다. 부자지능(Affluence Intelligence)은 부유하고 풍족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역량과 기질을 말한다. 그저 돈이 많기만을 바란다면 재테크에 몰두하면 되지만, 그 이상으로 삶에 깊이 만족하며 살고 싶다면 부자지능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책은 부유함으로 직결되는 기회를 스스로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개개의 삶에 밀착해서 단계적으로 조언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부자지능을 일깨워준다. 또한 돈을 당신의 적이 아닌 협력자로 만든다. 부자지능 프로그램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곱 가지 요소를 배우고, 자신의 부자지능지수를 확인한 다음, 단 3개월 만에 부자지능을 높이는 법을 설명한다.prologue|부자지능이 있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1장. 무엇이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가? 부자지능 프로그램의 네 개 영역: 우선순위, 행동방식, 태도, 재정적 효율성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는 자가 부자가 된다 돈만 많은 부자를 넘어 인생이 풍요한 부자로 부자지능을 키워줄 3개월 프로젝트 2장. 당신 삶을 이끄는 우선순위는? 우선순위 1. 부유함: 필요와 욕구를 채울 만큼 충분한 돈을 버는 것 우선순위 2. 사람: 중요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 우선순위 3. 생산성: 자신을 발전시키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 우선순위 4. 열정: 삶에 흥분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 우선순위 5. 내면의 평화: 충만감과 만족감, 평정심을 갖는 것 삶의 우선순위를 보려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을 위한 테스트 부자지능 테스트 A부분: 우선순위 3장. 풍요함을 낳는 행동방식과 태도 행동방식: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나아간다 태도: 스스로 가능성을 열어나간다 부자가 되기에 걸맞은 행동방식과 태도를 갖추고 있는가? 부자지능 테스트 B부분: 행동방식과 태도 4장. 재산 가치를 높이는 재정적 효율성 재정적 능력: 내 돈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 재정적 편안함: 돈 앞에서 떳떳하다 돈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가? 당신의 돈, 당신이 책임져라 부자지능 테스트 C부분: 재정적 효율성 5장. 이것만 고치면 부자지능이 올라간다 부자지능 조절기의 눈금을 올려라 당신의 어떤 마음이 부자지능을 낮추고 있는가? 방어기제를 관리하라 6장. 당신의 부자지능은 몇 점? 부자지능 평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강점과 약점이 부자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7장. 부자지능, 높일 수 있다 실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부자지능을 위한 3개월 계획 세우기 자신의 계획표 작성하기 8장. 부자지능을 높이는 3개월 프로그램 첫째 달: 실행 방안 결정하기 둘째 달: 실천에 전념하기 셋째 달: 가속도 내기 매달 해야 할 일: 꾸준함이 중요하다 부자지능을 위한 3개월 여정을 마치며: 다시 검토하기 epilogue|풍요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하여 왜 열심히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을까? 왜 똑같이 일하는데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가난할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 안의 부자지능을 깨워라!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모두가 부유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매일을 전쟁같이 살아도 통장 잔고는 좀처럼 늘지 않고, 항상 버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것 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돈 버느라 전전긍긍하며 돈의 노예처럼 살아야 할까? 혹시 이렇게 평생 일만 하다가 삶에 찌든 피곤한 늙은이로 죽는 것은 아닐까? 부모의 재력이나 운, 화려한 스펙 없이도 부자가 될 방법은 없을까? 부자지능에 그 답이 있다! 돈과 행복 둘 다 가지는 비결, 부자지능을 개발하라! 부자지능(Affluence Intelligence)은 부유하고 풍족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역량과 기질을 말한다. 그저 돈이 많기만을 바란다면 재테크에 몰두하면 되지만, 그 이상으로 삶에 깊이 만족하며 살고 싶다면 부자지능을 개발해야 한다. 이 책은 부유함으로 직결되는 기회를 스스로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개개의 삶에 밀착해서 단계적으로 조언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부자지능을 일깨워준다. 또한 돈을 당신의 적이 아닌 협력자로 만든다. 부자지능 프로그램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곱 가지 요소를 배우고, 자신의 부자지능지수를 확인한 다음, 단 3개월 만에 부자지능을 높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당신은 부자지능 프로그램을 따라감으로써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를 통해 얼마든지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부자지능은 억지로 당신에게 없는 재능과 자질을 개발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부자들의 성공 공식을 무작정 따라 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당신이 원래 가진 자질과 장점, 가치관을 바탕으로도 최고의 삶을 누릴 수 있다. 부자지능 프로그램은 그 방법을 알려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재테크 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막상 자신에게 적용하려면 별 도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그런 조언들이 먼 얘기로 들린다. 《부자지능》은 그런 면에서 굉장히 실용적인 실천방안과 거시적인 조언을 함께 담고 있어 유용하다. 당장 눈앞의 해결책뿐 아니라 먼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당신의 부자지능이 얼마인지 궁금한가? 어떤 점을 고쳐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라. 이 책의 조언을 따르면, 당신은 돈을 끌어모으는 비결을 알게 되고, 비로소 삶에 깊이 만족하게 될 것이다. 부자들이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비결, 바로 당신의 눈앞에 있다.
조선가
김영사 / 정광 (지은이) / 2020.08.15
16,800원 ⟶ 15,1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정광 (지은이)
'도자기전쟁'이라 불린 임진왜란에서 잡혀간 조선 도공들의 잊혔던 역사를 생생히 되살려낸 획기적 연구서. <조선가>는 피랍 조선 도공들이 가고시마 지방에 정착해 대를 이어 불렀던 망향의 노래다. 국어학계의 원로 정광 교수가 탁월한 언어학적 조예를 바탕으로 <조선가>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국내 최초로 <조선가>를 현대 우리말로 완역해 올바른 풀이를 달고, 한일 양국의 사료를 빠짐없이 분석, 피랍 조선 도공들의 기록을 낱낱이 복원했다. 일본의 도자기 문화를 융성케 한 조선 도공들이 일본 사회에 미친 문화.경제적 영향력을 따져보고, 나아가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실마리를 모색한다.권두언 1장 들어가기 2장 교토대학에 소장된 〈조선가〉 1. 〈조선가〉 연구 자료 2. 나에시로가와 피랍인 연구 자료 3장 사쓰마의 피랍 조선인 1. 임진왜란·정유재란에서 납치된 조선인 2. 피랍된 조선인 수효 3. 왜군은 왜 조선인을 납치했을까? 4. 피랍인의 쇄환과 사쓰마의 피랍 조선인 5. 쇄환에 응하지 못한 조선 피랍인 4장 사쓰마의 고려인 마을 1. 고려인 마을의 유래 2. 도자기 제작 3. 나에시로가와 정착 5장 피랍 조선인과 그 후예의 생활 1. 나에시로가와에서의 생활 2. 조선인의 씨명 3. 조선어 통사와 조선어 학습 4. 조선인의 표착과 통사 역할 5. 피랍 조선인의 명칭 호고려인 6장 〈조선가〉와 〈학구무의 노래〉 1. 〈조선가〉는 무엇인가? 2. 옥산묘의 〈신무가〉 3. 〈신무가〉의 가사 4. 〈학구무의 노래〉 7장 조선 전기의 가요 〈오나리〉와 〈조선가〉 1. 안상 《금합자보》의 〈오나리〉 2. 《양금신보》의 속칭 〈심방곡〉 3. 〈조선가〉의 제1연과 《금합자보》의 〈오나리〉 4. 〈조선가〉의 나머지 구 5. 가나 표기에 보이는 문제점 6. 한자 표기 8장 맺음말 한국어판을 내면서 찾아보기피랍 조선 도공들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부르던 한의 노래 〈조선가〉를 찾아서 조선인과 그 후손들이 부르던 〈조선가〉는 왜 우리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고국에서 잊혔던 피랍 조선인의 삶을 생생히 복원한 역작 ‘도자기전쟁’으로도 불리며 수많은 조선 도공(陶工)들이 일본으로 납치된 임진왜란. 피랍된 그들은 백자(白磁) 제작에 동원되어 일본 가고시마 나에시로가와에 정착해 도자기 마을을 이루었다. 망향(望鄕), 그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은 하나의 노래가 되어 자자손손 전해지게 된다. 바로 〈조선가〉이다. 그동안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고 일본에서만 간헐적인 연구가 있었던 이 사료를 1980년 교토대학교 서고에서 최초로 발견한 것은 한국의 국어학자 정광 교수였다. 탁월한 언어학적 조예와 역사에 대한 독보적인 안목으로 국어학계의 혁신적 연구자로 평가받는 정광 교수. 그는 국내외 사료를 끈질기고 치밀하게 검증한 끝에 〈조선가〉가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유행하던 가요였음을 확인한다. 이는 피랍 조선인들이 타향에서도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일본 사회에 문화적 영향력을 남겼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다. 1990년 정광 교수가 일본에서 출간한 《사쓰마 나에시로가와에 전래된 조선가요(薩摩苗代川傳來の朝鮮歌謠)》는 〈조선가〉의 뿌리를 밝히고 임진왜란의 실상을 일본 사회에 알린 연구서다. 이 책을 한국어판으로 편집한 《조선가》를 이제 한국 독자에게도 선보인다. 최초 우리말 완역 〈조선가〉 전문에 원로 국어학자의 깊이 있는 해설을 더했다. 《조선가》는 피랍 조선 도공들의 기록을 생생히 복원하고, 그들이 일본 사회에 미친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분석한다. 한일 두 나라의 방대한 사료를 소개하며 조선 도공들의 피랍 및 일본 정착 과정을 낱낱이 서술한다. 피랍 조선인과 후예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망향의 그리움을 생생히 묘사하고, 그들이 일본 사회에 끼친 막대한 영향력을 확인한다. 새로운 시각의 한일 관계사 모색의 초석이 되어줄 귀중한 저작이다. 우리 역사의 잃어버린 연결고리 〈조선가〉 한일 관계사를 새롭게 재정립할 획기적 연구서 잃어버린 역사 〈조선가〉 원전 최초 완벽 해설 〈조선가〉는 조선시대 중인(中人)이 썼던 이문(吏文)의 흔적이 남아 있고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어 언어학적으로 귀중한 사료다. 정광 교수는 〈조선가〉가 조선 중기 남원 지방에서 간행된 《양금신보(梁琴新譜)》 〈오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나에시로가와 지방에 정착한 도공들의 출신지가 남원이었음을 확인해주는 일본 사료도 있었다. 정광 교수는 이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본 학자들의 해석을 바로잡고, 〈조선가〉 가사의 본래 의미를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來日今日 오올 나리 오리라 올 날이 오늘이다. 日如今日 이도나 오리라 매일이 오늘이소서. 日者暮亦 날은 쳐믈도 날은 저물었어도 曙益如今日 새도록 오이라 샐 때까지는 오늘이다. 今日如今日 오리이 오이 트면 오늘이 오늘과 같으면 何世如也 무(슨) 셰로 트라이 무슨 세상과 같을 것인가? (p.200) 〈조선가〉의 첫 구절에 적힌 ‘오늘이 오늘과 같으면’이라는 가사는 매일 오늘과 같은 평화로운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광 교수는 이 노래가 피랍 조선인들의 가슴에 정말로 와닿았으리라 짐작한다. 전쟁의 참화에 희생된 조선인들은 무엇보다도 평화와 반전(反戰)을 기원했을 것이다. 조선 도공들이 일본 사회에 미친 사회 경제적 영향력 심층 분석 《조선가》는 일본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조선 도공들을 집중 조명한다. 정유재란에 남원에서 피랍된 박평의(朴平意)는 명품 도자기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사쓰마도기(薩摩き)의 시조 격으로 추앙받는다. 지금도 나에시로가와에는 ‘사쓰마도기 시조 박평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박평의와 함께 붙잡혀 온 심당길(沈當吉) 가문 역시 대대로 심수관(沈壽官)이라는 습명(襲名)을 이어오며 지금까지도 도예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황무지였던 사쓰마 나에시로가와는 도자기마을이 생긴 뒤 크게 발전했다. 조선 도공들은 농작물 대신 도자기를 영주에게 공납(貢納)으로 바쳤고, 이는 사쓰마 지방의 경제력에 큰 기여를 했다. 주변의 일본인 마을보다 부유해진 탓에 시기와 배척을 받기도 했으나, 영주들은 조선인들에게 향사(鄕士) 직위를 내려 사무라이 계급과 같은 대우를 하기도 했다. 박평의는 나에시로가와로 이주한 게이초 8년에 세이자에몬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나에시로가와의 쇼야, 즉 촌장으로 임명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게이초 19년에 백토 등을 발견하고 백자를 만들어 또다시 촌장으로 임명받았으며 후치마이(扶持米, 녹봉)로서 녹미 4석을 하사받은 것에 대해서는 앞서 지적한 대로이다. (p.122) 일본은 피랍 조선인들에게 다양한 공무를 맡기기도 했다. 조선인들은 주로 ‘통사(通辭)’의 역할을 맡아 해상 사고로 인해 일본으로 표류한 조선인들을 도왔고, 그 대가로 일본 관청은 녹봉을 제공했다. 또, 때에 따라서는 영주의 가신(家臣)으로 삼아 영지와 소, 말 등 재산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기기기도 하였다. 애초에 전쟁 포로로 일본에 잡혀온 조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대우였다. 사쓰마의 조선 통사는 이 마을 사람이 맡아서 한다. 이 마을에서 평소에는 대부분 일본어에 익숙해져 있다고는 하나 또한 자주 조선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통사의 소임을 맡은 것이다. 예로부터 사쓰마는 다른 나라의 배가 매번 표착(漂着)해 오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통사 소임을 맡는 사람들이 있다. 이 마을 사람이 조선 통사를 맡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p.155) 나에시로가와의 조선인 후손에 깊은 관심을 보이던 사쓰마 영주 시마즈 미쓰히사는 도업을 장려하기 위해 사쓰마의 독특한 향역인(役人) 제도를 적용해 각종 관리를 마련하여 임명하였음을 알 수 있다. 나에시로가와의 피랍 조선인 후예들은 사쓰마의 역대 영주로부터 우대를 받았고 그중 일부는 나중에 신분상의 특별한 대우를 받아 대대로 녹봉을 하사받았다. (p.141) 일본 근대화의 근저를 밝히며 새로 쓰는 한일 관계사 조선 도공이 백자 제조 기술을 전한 뒤 일본 도자기 산업은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왜란이 끝나고 50년 뒤인 1650년, 처음으로 네덜란드 상선에 실려 유럽으로 갔던 일본의 도자기는 100여 개였으나 몇 년 지나지 않아 해마다 5만 개씩 수출됐다. 첫 수출 이후 70년 동안 약 700만 개가 세계 각지로 팔려나갔다. 《조선가》는 조선 도공이 촉발한 도자기 산업의 발전이 일본 근대사에 미친 영향에 주목한다. 정광 교수는 이때 축적한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일본이 근대화에 이를 수 있었다고 본다. 조선 도공들이 집중적으로 정착했던 사쓰마 지방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메이지유신(明治維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는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근대화를 이뤘다는 식민지근대화론에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주장이다. 조선시대 후기의 문화가 전기에 비해 훨씬 침체되었던 것은 이러한 인적 자원의 손실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며 얻은 인적 자원으로 여러 부문, 특히 도자기와 활자 인쇄술, 건축 기술, 철기 제조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근대화의 기초를 다졌다. 본서에서 다룬 도자기에 관한 것만을 보더라도 임진왜란 때 납치해간 도공들이 발전시킨 일본 도자기가 서양에 알려져 대량 수출되며 많은 자금을 벌어들였다. 이렇게 벌어들인 자본이 바로 일본의 근대화를 촉진하는 밑천이 된 것으로 필자는 본다. (p.14) 저자의 말처럼 이 책 《조선가》는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과 그 후예들이 대대로 불렀던 망향과 반전의 노래 〈조선가〉에 관한 종합적 연구이면서, 동시에 역사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한국과 일본의 관계사적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우리 역사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다시 메우는 《조선가》가 선조들의 아픔과 그리움을 되살리고 나아가 한일 관계사에 발전적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조선시대 후기의 문화가 전기에 비해 훨씬 침체되었던 것은 이러한 인적 자원의 손실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며 얻은 인적 자원으로 여러 부문, 특히 도자기와 활자 인쇄술, 건축 기술, 철기 제조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근대화의 기초를 다졌다. 본서에서 다룬 도자기에 관한 것만을 보더라도 임진왜란 때 납치해간 도공들이 발전시킨 일본 도자기가 서양에 알려져 대량 수출되며 많은 자금을 벌어들였다. 이렇게 벌어들인 자본이 바로 일본의 근대화를 촉진하는 밑천이 된 것으로 필자는 본다. 교토대학 문학부 언어학연구실에 소장되어 있는 나에시로가와 전래의 조선어 학습 자료 중에 〈조선가〉라고 제목을 붙인 한 책의 필사본이 있다. 이 책에는 조선 이두식 표기법을 혼합하여 한자로 쓴 4연의 가요가 있고 각 구의 왼쪽에는 언문, 오른쪽에는 가타카나로 조선어가 표기되어 있다. 사쓰마의 피랍 조선인의 수효는 전게한 시마즈 마타하치로의 도해면허에 나와 있는 분로쿠 4년(1595) 4월 16일에 납치된 24명과 《성향집》에 기록되어 있는 100여 명, 그리고 게이초 3년(1598) 말에 시마즈군이 철수할 때 연행한 80여 명, 합 200여 명만이 기록에 남아 있다. 이 중에 일부는 쇄환되었지만 남은 포로는 나에시로가와에 옮겨져 그곳에서 영주하게 된다. 밤에 바다로 나아가서 귀국하려고 몰래 배를 띄우려 했지만 모두 사쓰마 영주의 철저한 감시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저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처지를 한탄하며 산에 올라 고국을 향하여 망향의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부를 수밖에 없었다.
시인의 말법
이와우 / 조영복 (지은이)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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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우소설,일반조영복 (지은이)
‘그대’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이 연애의 핵심이듯, ‘그대’에게 향하는 나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말의 수사가 ‘사랑시’에는 있다. 사랑시를 읽는다는 것은, 곧 타인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며 혹 고통과 좌절과 아픔이 있다면 말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른바 공감과 소통의 방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 ‘사랑시’인 것이다. 이기적인 마음도, 이타적인 마음도, ‘사랑시’에는 다 녹아들어 있다. 저자는 한국 현대시사를 꿰뚫는 천재시인 11명(백석, 황지우, 기형도, 황동규, 김수영, 문정희, 윤동주, 김춘수, 서정주, 한용운, 김소월)과 그들의 사랑시를 통해 연애의 낭만적 정열이나 황홀한 몽상을 뛰어넘어 고독과 슬픔 그리고 인생과 철학과 같은 인간의 삶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품격있고 숭고하고 아름다운 한국어와 한국의 서정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의성어와 의태어가 잘 발달되어 있는 우리말은, 비가 오는 소리 혹은 모양조차 ‘주르륵’, ‘줄줄’, ‘졸졸’, ‘조르르’, ‘부슬부슬’ 등 다양하면서도 밀도 있게 표현한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보듯, 꽃을 밟는다는 표현에도 ‘즈려(밟다)’를 비롯해 ‘짓(밟다)’, ‘살포시 (밟다)’, ‘꽉 (밟다)’, ‘팍 (밟다)’ 등의 말이 붙어 각각 의미의 미묘한 차이를 발생시킨다. 저자는 이런 시 속에서 울림과 리듬 그리고 말의 서정을 통해 우리말의 진정한 ‘맛과 멋’을 보여준다.프롤로그 연애시 읽으며 사는 삶 1.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말 2. 황지우, 늙어가는 아내에게 ‘사랑한다’잘 늙기 위해 남겨둔, 잘 늙은 뒤에 나 가능한 말 3. 기형도, 빈집 사랑을 잃은 후, 무엇을 할 것인가? 4. 황동규, 즐거운 편지 그대를 사랑하는 이유? 그지없이 사소한 까닭 5. 김수영, 죄와 벌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 미워해서 중년 부부의 지루하고 끔직한 사랑의 일 6. 문정희, 오빠 ‘남자사람 친구’ 혹은 ‘여자사람 친구’와의 사랑과 우정 사이 7. 윤동주, 사랑스런 추억 연애도 없이 저만치 떠나가는 청춘을 위해 8. 김춘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사랑의 몽상, 비록 ‘충만한 현실’이 아닌 ‘텅 빈 이미지’일지라도 9. 서정주, 가벼히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랑의 무거운 자세 10. 한용운, 사랑의 측량 디지털 시대의 사랑법에 대해 질문하다 11. 김소월, 개여울 2AM, 소월의 ‘사랑의 결정장애’에 응답하다 에필로그 연애시와 은유 “사랑시를 통해 인생을 배우는 시간” 한국 현대시사를 꿰뚫는 천재시인 11인의 사랑시 강의 ‘그대’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이 연애의 핵심이듯, ‘그대’에게 향하는 나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말의 수사가 ‘사랑시’에는 있다. 사랑시를 읽는다는 것은, 곧 타인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며 혹 고통과 좌절과 아픔이 있다면 말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른바 공감과 소통의 방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 ‘사랑시’인 것이다. 이기적인 마음도, 이타적인 마음도, ‘사랑시’에는 다 녹아들어 있다. 저자는 한국 현대시사를 꿰뚫는 천재시인 11명(백석, 황지우, 기형도, 황동규, 김수영, 문정희, 윤동주, 김춘수, 서정주, 한용운, 김소월)과 그들의 사랑시를 통해 연애의 낭만적 정열이나 황홀한 몽상을 뛰어넘어 고독과 슬픔 그리고 인생과 철학과 같은 인간의 삶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품격있고 숭고하고 아름다운 한국어와 한국의 서정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의성어와 의태어가 잘 발달되어 있는 우리말은, 비가 오는 소리 혹은 모양조차 ‘주르륵’, ‘줄줄’, ‘졸졸’, ‘조르르’, ‘부슬부슬’ 등 다양하면서도 밀도 있게 표현한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보듯, 꽃을 밟는다는 표현에도 ‘즈려(밟다)’를 비롯해 ‘짓(밟다)’, ‘살포시 (밟다)’, ‘꽉 (밟다)’, ‘팍 (밟다)’ 등의 말이 붙어 각각 의미의 미묘한 차이를 발생시킨다. 저자는 이런 시 속에서 울림과 리듬 그리고 말의 서정을 통해 우리말의 진정한 ‘맛과 멋’을 보여준다. “사랑시를 읽고 가장 핵심적인 문장, 보통 에피그램처럼 느껴지는 문장을 찾아보세요. 그토록 작고 작은 시편 하나에 마음은 이미 웅얼거리며 다가오는 위안의 신호를 포착합니다. 그러고는 현실에서는 차마, 일상에서는 미처 깨닫지 못하던 심연에 잠긴 자신의 마음에 다가가지요. 무엇인지 몰라도 목울대를 타고 넘는 서정에 공감하고 그 순간 위안을 얻습니다.” 한 편의 아리아같이 읊어지는 사랑시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한 문장으로 축약된 천재시인들의 인생에 대한 통찰에 동시에 취해보시기 바란다.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워크컴퍼니 / 배스킨라빈스 (지은이) / 2023.12.15
31,000

워크컴퍼니건강,요리배스킨라빈스 (지은이)
아이스크림이라는 경계를 넘어, 일상 속 행복 레시피 100가지를 선물하는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아이스크림이 주는 행복을 위해 끝없는 도전을 하는 배스킨라빈스 그리고 40인의 창작자들이 행복 레시피를 통하여 전하는 다채로운 메시지를 담아냈다. 브랜드북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소개를 담은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새로운 즐거움과 영감의 세계로 안내한다. 창작자들은 아이스크림에 담긴 행복을 접시 위 요리, 한 컵의 음료, 카메라 속 풍경, 도화지 위 그림, 움직이는 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며, 일상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쁨, 즐거움, 예술, 사랑 등 가치 있는 경험에 대한 레시피를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숫자로 살펴보는 브랜드 스토리, 세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배스킨라빈스의 역사적인 순간들 등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모든 것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배스킨라빈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인터뷰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아이스크림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까지, 특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서문_A Journey to Find Your Favorite Ice Cream Course 0. Brand History Course 1. Happiness <앨리스 프로젝트> 김나운 페이스트리 셰프, <핀즈> 김범주 셰프, <세스타> 김세경 셰프, <더 그린 테이블> 김은희 셰프, <더 이탈리안 클럽> 김호윤 셰프, <소나> 성현아 셰프, <보르고 한남>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 <메종엠오> 오오츠카 테츠야 & 이민선 셰프, <정식당> 임정식 셰프, <제이엘 디저트바> 저스틴 리 셰프, <에빗> 조셉 리저우드 셰프, <강정이넘치는집> 황용택 셰프 Course 2. Delight <믹솔로지> 김봉하 바텐더, <화이트바> 김수경 바텐더, <앨리스 청담> 김용주 바텐더, <티앤프루프> 박성민 바텐더, <프츠 커피 컴퍼니> 송상만 바리스타, <기슭> 이동환 바텐더, <숙희> 이수원 바텐더, <바 참> 임병진 바텐더, <모모스커피> 전주연 바리스타, <파인앤코> 홍두의 바텐더 Course 3. Artistic 김참새 작가, 김철성 사진가, 달리 2 AI 아티스트, 레지나킴 비주얼 아티스트, 박유미 플로리스트, 오드리 플로리스트, 타이거 JK & 윤미래 뮤지션, 박문락 LP 수집가, 제이호 댄서, 이승희 작가 Course 4. Joy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박세리 감독, 홍신애 요리연구가, 김한민 요리연구가, 박지연 인플루언서(집밥둘리), 박지원 인플루언서(돌체시스), 이재건 푸드 칼럼니스트(미상유) Course 5. Meet the Brand 인덱스_Who are the Contributors?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한 행복과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전해온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의 플레이버를 활용해, 새로운 행복 레시피를 만들 수 없을까?” 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유쾌한 도전을 시작했다. 셰프, 파티시에, 바텐더, 바리스타,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배스킨라빈스 100가지 플레이버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활용한 요리, 음료, 사진, 그림, 음악, 춤 등 자신만의 행복 레시피를 소개한다. 일상에 머물지 않는 호기심과 유쾌한 도전, 창의적인 실험이 찾아낸 100가지의 레시피와 브랜드 히스토리, 배스킨라빈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까지, 아이스크림이라는 경계를 넘어, 일상 속 행복 레시피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한 사람, 한 사람 저마다 다른 취향을 만족시키고 행복을 선사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이라는 경계를 넘어, 일상 속 행복 레시피 100가지를 선물하는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은 아이스크림이 주는 행복을 위해 끝없는 도전을 하는 배스킨라빈스 그리고 40인의 창작자들이 행복 레시피를 통하여 전하는 다채로운 메시지를 담아낸 책이다. 브랜드북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소개를 담은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새로운 즐거움과 영감의 세계로 안내한다. 창작자들은 아이스크림에 담긴 행복을 접시 위 요리, 한 컵의 음료, 카메라 속 풍경, 도화지 위 그림, 움직이는 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며, 일상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쁨, 즐거움, 예술, 사랑 등 가치 있는 경험에 대한 레시피를 선사한다. 브랜드북에는 골프 감독 박세리, 뮤지션 타이거 JK & 윤미래, <정식당> 오너 셰프 임정식, <프츠 커피 컴퍼니> 공동 창업자 겸 바리스타 송성만 등 40명이 참여했다. 셰프, 바텐더,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창작자들이 아이스크림에 담은 자신만의 메시지와 행복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되었을까? 배스킨라빈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숫자로 살펴보는 브랜드 스토리, 세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배스킨라빈스의 역사적인 순간들 등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모든 것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배스킨라빈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인터뷰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아이스크림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까지, 특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어린 왕자
문학의문학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 2018.10.25
13,000원 ⟶ 11,700원(10% off)

문학의문학소설,일반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전 세계에서 <성경>처럼 많이 읽히는 어린왕자는 160여개국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42년 생텍쥐페리가 나치에 점령된 프랑스를 떠나 미국에 망명해 있을 당시, 뉴욕 편집자로부터 크리스마스를 위한 동화 출판 의뢰를 받은 것이 집필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국내 프랑스 문학의 최고 권위자인 민희식 교수가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두루 참고하여 <어린왕자>를 새롭게 번역하고 해설하였다. 민희식 교수는 1984년 프랑스 문화공로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나폴레옹이 제정한 것으로 정치.경제.문화.문학.학술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프랑스정부가 수여하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나라를 잃어버린 일제시대에 태어나서 해방 후에 소년병으로 6.25전쟁에 참여했던 민희식 교수는 파리 유학시절에 미국 유학생의 소개로 최초로 어린왕자를 대면하였다. 고국을 멀리 떠난 이국땅에서 만난 어린왕자는 잃어버린 동심을 일깨우듯 별나라에서 찾아온 방문자였다. 민희식 교수가 프랑스에 유학하던 시기는 전후에 행동주의문학이 풍미하던 시절이어서, 생텍쥐페리의 초기 항공로 개척과 행동주의적 세계관에 먼저 주목하면서 작품 세계에 접근해 나갔다.1. 서문 2. 본문 3. 해설전 세계에서 <성경>처럼 많이 읽히는 어린왕자는 160여개국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42년 생텍쥐페리가 나치에 점령된 프랑스를 떠나 미국에 망명해 있을 당시, 뉴욕 편집자로부터 크리스마스를 위한 동화 출판 의뢰를 받은 것이 집필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국내 프랑스 문학의 최고 권위자인 민희식 교수가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두루 참고하여 <어린왕자>를 새롭게 번역하고 해설하였다. 민희식 교수는 1984년 프랑스 문화공로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나폴레옹이 제정한 것으로 정치. 경제. 문화. 문학. 학술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프랑스정부가 수여하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나라를 잃어버린 일제시대에 태어나서 해방 후에 소년병으로 6.25전쟁에 참여했던 민희식 교수는 파리 유학시절에 미국 유학생의 소개로 최초로 어린왕자를 대면하였다. 고국을 멀리 떠난 이국땅에서 만난 어린왕자는 잃어버린 동심을 일깨우듯 별나라에서 찾아온 방문자였다. 민희식 교수가 프랑스에 유학하던 시기는 전후에 행동주의문학이 풍미하던 시절이어서, 생텍쥐페리의 초기 항공로 개척과 행동주의적 세계관에 먼저 주목하면서 작품 세계에 접근해 나갔다. <어린왕자>는 작품 후반부로 들어갈수록 단순한 해석을 거부하는, 신비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영적 세계로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마치 어딘가 작은 별에서 지구로 날아와 사막에 불시착한 어린왕자의 모습처럼.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가 말하고 있듯이 단순한 동화가 아니다. 작가는 ‘이 책을 아무렇게나 읽어치우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작품 속에는 생텍쥐페리가 행방불명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진정한 메시지가 책의 곳곳에 마치 사막의 아름다운 우물처럼 숨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봐야해...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에게 낯 선 어린아이가 나타나서 말을 건넨다. 양을 그려줘... 동심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어른들에게 그 물음은 낯설고도 경이롭다. 소행성에서 날아와서 지구인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을 일깨우는 <어린왕자>는 사실 모두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으나 잃어버리고 있는 본래 자기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를 쓰기 시작한 1942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한창 전쟁을 벌이던 시기로, 동심의 세계와는 아주 거리가 멀었다. 나치에게 점령된 조국 프랑스를 떠나 미국에 망명하였던 시기에 작가는 어른들을 위한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마치 마지막 유언처럼 써 내려간다. 생텍쥐페리는 언뜻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를 즉시 적거나 그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어린왕자의 모습도 식사를 마친 뒤 메뉴판이나 냅킨에 자주 그렸다고 한다. 1943년 <어린왕자>를 뉴욕에서 처음 출간하고 이듬해인 1944년 전시 조종사로 참여하여 정찰 비행을 나갔다가 다시는 귀환하지 못한다. 아마도 어린왕자처럼 자신의 별로 돌아갔을 것이라 여긴 사람들이 많았다. 이 책을 번역 소개한 민희식 교수는 전시가 끝나고 프랑스에 유학하여 불문학을 공부하였다. 당시는 앙드레 말로를 비롯한 행동주의 문학이 위세를 떨치던 시기로 삽화가 곁들여진 뉴욕판 <어린왕자>를 처음 접했을 때는 동화책의 이미지가 더 강했다. 수업이 끝나고 앙드레 말로의 자택에 모여서 전후 문학과 세계관에 대한 토론을 활발하게 벌이더 때이기도 했다. 민희식교수는 대학도서관에서 <어린왕자>에 대한 연구서들을 살펴보고 문학실습 시간에 이에 대한 발표를 하였는데, 강좌담당 미쉘 뷰톨교수는 여우, 뱀, 장미, 죽음 등에 대한 질문을 해 나가면서, 작품을 읽을 때는 작품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기의 인생관이나 폭을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 준다. 어린왕자가 지구로 건너오기까지 방문한 여섯 개의 별들에서 각기 왕, 허영꾼, 술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를 만난다. 어린왕자에게는 그곳은 모두 동심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상한 별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행성인 지구에 도착했을 때, 사막에서 현명한 여우를 만난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길들인다는 말의 의미를 가르쳐준다. -길들인다...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해... 어린왕자가 태어난 시기는 당시 전쟁의 참화가 한창인 시기로 분쟁과 갈등으로 세계의 불모성이 극에 달한 시기였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에서 숨겨진 우물을 든 것처럼 어른들을 위한 이 동화는 마치 적막한 불모지 사막에 숨겨진 신비롭고 달콤한 우물과 같은 것이다. 비행조종사로 활동한 생텍쥐페리는 신항로를 개척하고 전쟁에 참전하며 행동하는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비행기를 타고 광활한 사막 위를 날 때 작가는 시인의 마음을 갖게 된다. 모래가 금빛으로 물든다. 그런데 지구는 왜 이리도 적막한가... 또 바위와 모래의 영토는 얼마나 넓은가. 비행사가 사막에 불시착했을 때, 위험하고 고독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그는 우연히 날라 온 최초의 생명의 씨앗이다. 그곳에 신비하고 매혹적인 금발머리의 어린아이가 나타난다. 금빛 머플러를 두르고서...마치 작가의 분신처럼... 저...내게 양 한 마리만 그려줘... 어린왕자는 작고 여린 생명이다. 바람이 불면 꺼질 듯한 램프빛처럼...여리고 위험하다. 생의 연약함을 간직하고 있는 어린왕자는 하나의 신비로운 기적이다. 마찬가지로 이 세계의 불모성과 무모함과 깨어지기 쉬움을 경험한 뒤로부터는 이 세계가 하나의 기적이 된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사막처럼 적막하게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이 불모의 세계에서 삶이란 하나의 기적이다. 어린왕자는 사막에서 여우를 만나서 관계맺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듣고, 길들인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다. 자기가 떠나 온 작은 별에 있는 장미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바람을 막아주고 벌레를 잡아 준 장미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 어린왕자는 자기에게 유일한 장미가 살고 있는 자기 별로 돌아가기로 한다. 어린왕자는 일 년 뒤에 비행사에게 웃을 줄 아는 오억 개의 별들을 선물하고 다시 자기가 떠나온 별로 다시 되돌아간다. 사막의 하늘 위에 반짝이는 별을 웃는 방울처럼 매달아두고서...
공기와 꿈
이학사 / 가스통 바슐라르 / 2000.08.31
22,000

이학사소설,일반가스통 바슐라르
바슐라르는 과학철학자로 많이 알려져있기도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상상력의 철학자'의 모습을 알아간다는 것은 더욱 매력적인 일이다. 이는 그가 사랑한 무수한 시와 문학작품 속에서 철학적 성찰을 해가는 문학연구가로서의 모습이기도 하다. 과학철학 분야에서 '인식론적 단절', '문제틀' 등의 개념을 통해 뚜렸한 업적을 남긴 바슐라르는 인간의 또 다른 정신 활동인 몽상, 즉 상상력의 활동과 그것의 가장 뛰어난 표현으로서의 문학작품에 흥미를 느낀다. 그는 을 경계로 과학적 이성에서 시적상상력으로 탐구 영역을 옮겨와 상상력의 역동성과 창조성에 주목하게된다. 이 책은 그가 문학사상가로서 남긴 후기 저술에 속하는 작품으로서, 질료에 관한 상상력 연구 등에서 상상력의 현상학 , 등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긋는 저작이다. 바슐라르가 이 책에서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은 역동적 상상력이다. 그는 정지되어 버린 이미지들, 이미 상상적인 것으로서의 힘을 상실한 이미지들은 연구 대상에서 배제하고, 우리 정서에 희망을 주고 우리의 삶 속에서 활력을 북돋워주고 우리의 내적 영혼 상까지도 바꾸어 놓는 임을 가진 그런 문학이미지--상승의 이미지, 공기의 이미지--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인들이 우리에게 암시한 행보를 다시 체험해봄으로써 단어들 속에 감추어진 내밀한 이미지를 다시 작동시키고 소생시키는 데 기여하고자하였다. 그는 이 책에서 이성보다 상상력이 우위를 차지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설득하고 있으며 문학을 바라보는 과점에서의 근본적인 변모를, 정서적 공감의 비평이라 이름할 수 있는 새로운 비평을 시도한다. 문학작품에 나타난 어떤 상징들이 리비도의 억압에서 결과된 것이라는 프로이트의 결정론적 정신분석학에 의거한 텍스트 이해를 거부하고 '반정신분석'이라 이름하는 새로운 정신분석학을 시도한다. 그는 상징에 압축적-기계론적 환원이 아니라 심미적 현실로서의 작가의 상상 세계에 열린 정신분석, 다시 말해 이미 하나의 체계로 확립되어 적용만을 기다라고 있는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창조적인 이미지들 그 각각의 상황에 최대로 적응하고자하는 다각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간 운명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바슐라르의 철학이 도출하고자하는 인간 고유의 모습은 호모 사피엔스도, 베그르송이 말하는 호모 파베르도 아닌 명상과 표현의 합체, 사유와 꿈의 합체로서 문학하는 인간이다.새 번역에 덧붙여 옮긴이의 말 서론 상상력과 가동성 1장 공중을 나는 꿈 2장 날개의 시학 3장 상상적 추락 4장 로베르 드주아이유의 작업 5장 니이체와 상승적 심리정신 6장 푸른 하늘 7장 별자리들 8장 구름들 9장 성운 10장 공기나무 11장 바람 12장 소리없는 낭독 결론 1부 문학 이미지 결론 2부 기계론적 운동론과 역동론적 철학 찾아보기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부키 / 김세진 외 지음 / 2013.04.26
14,800원 ⟶ 13,320원(10% off)

부키소설,일반김세진 외 지음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복지가 화두인 우리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직업으로 꼽히는 사회복지사의 실상에 대해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좌충우돌하는 '초보'에서부터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아동센터, 정신보건 및 의료 기관을 비롯해 국회, 협동조합, 기업 재단은 물론 카페, 영상 제작, 국제 구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일을 하며 느끼는 기쁨과 보람, 어려움과 감동의 순간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추천사 |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6 서문 Social Worker! Social Walker!! | 김세진 11 1장 초보 사회복지사의 좌충우돌 일기 01 아동보호전문기관 지금 필요한 건? 깡! 자신감! 철판 같은 얼굴! | 주솔로몬 17 02 장애인복지관 울보 복지사, 운동화가 닳도록 이웃을 만나다 | 추창완 27 2장 다양한 사회복지사의 세계 01 노인복지센터 '운명의 장난'이 '운명의 만남'이 될 줄이야… | 이상훈 39 02 종합사회복지관 어려운 사람만 돕는다? 어려운 사람도 돕는다! | 임병광 49 03 쪽방상담센터 여기는 대한민국 빈곤의 최전선 남대문쪽방촌입니다 | 김솔 59 04 공무원 책상머리 공무원? 발로 뛰는 공무원! | 한석구 69 05 지역아동센터 개성만점 '청개구리'들의 친구로 엄마로 | 엄미경 79 06 장애인 거주 시설 사람 사는 맛, 좋~다 | 임우석 89 07 학교 칭찬은 선생님도 춤추게 한다 | 천화현 99 08 교정 기관 터프한 아이들과 원더풀 티처 | 박종국 111 09 정신보건 아역 배우, '치유'를 꿈꾸다 | 지경주 123 10 의료 의술을 인술로, 사람 냄새 나는 병원을 만든다 | 김은수 137 11 자원봉사센터 살맛 나는 고향을 가꾸는 코디네이터 | 주정아 147 3장 더 넓은 사회복지사의 세계 01 정당 보좌관 어제는 기자 오늘은 탐정, 24시간이 부족해! | 기현주 159 02 협동조합 이벤트 회사 하나 차려 봐? ㅋㅋ | 민혜란 171 03 국제 개발 동티모르 개발의 '마중물'이 되다 | 이여울 181 04 카페 사회사업 복지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이우석 193 05 복지 전문 영상 제작 카메라를 든 사회복지사 "레디~ 큐!" | 이성종 203 06 기업 공익 재단 3500만 네티즌과 함께 꾸는 콩 한 알의 꿈 | 이경은 215 07 대학교수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천 학문의 전달자 | 김성천 227 08 복지관 관장 22년 한길로, 뚜벅뚜벅 천천히 | 배영길 237 4장 사회복지사 정보 업그레이드 01 사회복지사에 대한 궁금증 16문 16답 | 김세진 251 부록 사회복지사 자격 제도 안내 | 271 부록 관련 단체 | 275 부록 전국 대학교 사회복지 관련 학과 | 278 잇단 자살 vs 장밋빛 취업 전망 사회복지사의 실상은 과연 어떨까? 올 들어 사회복지 공무원이 잇따라 자살해 큰 충격을 주었다. 1월 31일 경기도 용인시청의 사회복지 공무원이 투신한 데 이어 2월 26일에는 성남시청, 그리고 3월 19일에는 울산의 주민센터에 근무하던 사회복지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회복지 업무 전담 공무원으로, 죽기 전 모두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복지가 시대의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의 복지 사업은 급증했지만 이를 실행할 인력은 충원되지 않아 일선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복지국가라는 시대 흐름과 맞물려, 언젠가부터 사회복지사는 '유망 직종'으로 떠올랐다. 사회복지학과가 없는 대학이 없을 정도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라는 광고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사회복지사의 미래는 정말로 이렇게 '장밋빛'일까? 아니면 죽을 만큼 괴로운 일일까? 여기 사회복지사들의 실상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책이 나왔다.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생생히 보여 준다. 우리 가까이 있는 주민센터와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의료, 정신보건, 학교, 교정 기관은 물론 국회, 기업 재단, 협동조합, 국제 구호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직업의 애환과 보람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사회복지사는 쌀이나 빵을 주는 사람이다? 사회복지사만큼 많은 사람들이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모르는 직업은 드문 듯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오해는 사회복지사가 어려운 사람에게 쌀이나 빵, 돈을 주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대문쪽방상담센터의 김솔 사회복지사처럼 주민들에게 종종 원망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쌀이나 빵을 주어 배고픔을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김세진 사회복지사는 병뚜껑의 예를 든다. 어떤 사람이 음료수를 마시려고 하는데 병뚜껑이 열리지 않아 다른 사람이 열어 줬다고 해 보자. 이때 사람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볼 것이다. 그 사람에게 뚜껑을 열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의 힘을 키워 주는 데 관심을 갖는다. 문제가 그 사람 개인에게 있다고 여기니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를 돕는 것이다. 반면 어떤 이들은 문제가 음료수 회사에 있다고 본다. 남녀노소 누구나 뚜껑을 열기 쉽게 만들었다면 그 사람이 병 따는 걸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문제가 그 사람이 속한 환경에 있다고 보고 그의 주변 환경을 약자가 살 만한 곳으로 바꾸는 일에 힘쓰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이 두 가지 관점 모두로 접근한다. 무엇보다 도움을 받는 당사자가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것을 경계한다. 그럴 경우 사회복지사는 늘 주는 사람 '갑'이 되고, 당사자는 늘 받는 사람 '을'로 전락할 수 있다고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의 임병광 사회복지사는 말한다. 그래서 병뚜껑을 직접 따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힘을 키워 병뚜껑을 딸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고민하고, 누구든 쉽게 병뚜껑을 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사회의 인식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쌀이나 빵, 돈을 나눠 줄 때조차 이를 구실로 당사자의 자활을 도우려 애쓰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천사'이고 '슈퍼맨'이다? "무슨 일을 하세요?" "사회복지사입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 '천사'나 '슈퍼맨' 쯤으로 보는 것이다. 주정아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돈을 받지 않고 자원봉사하는 줄 알고 과일 사먹을 돈이나 있겠느냐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 연륜이 쌓인 사회복지사들은 후배들에게 '우리는 절대 슈퍼맨이 아니다'라고 충고한다. 아무리 유능한 사회복지사라도 누군가의 문제를 다 해결해 줄 수는 없는 법이다. 하지만 아직 의욕 넘치는 초보 사회복지사는 때로 스스로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넘어지기도 한다. "선한 일을 하는 복지관도 '직장'이다."라는 말이 있다.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복지관에도 일을 진행하면서 거쳐야 하는 절차와 과정이 있는데, 그때는 잘 몰랐다. '지역 주민의 의견이라면 무조건 실행해야 하는 것 아냐?' 그렇게 생각했고 내 뜻을 몰라주는 선배들이 서운했다. -본문 32쪽, 추창완 '울보 복지사, 운동화가 닳도록 이웃을 만나다' 사회복지사는 '다리'…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한다 그렇다면 실제 사회복지사는 어떤 일을 할까?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의 일을 '다리'라고 표현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교사와 아이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된다. 서울 정곡초등학교의 천화현 학교사회복지사는 가정방문 때면 담임교사에게 함께 가자고 권유한다. 학교의 주체는 교사와 학생이기에 그 둘을 잘 연결하기 위해서다.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의료진, 환자와 다른 환자, 환자와 후원자 사이의 다리가 된다. 그래서 치료비가 부족한 환자를 위해 모금하는 것도 의료사회복지사의 주요 업무이다. 아산병원 김은수 의료사회복지사는 형편이 어려웠던 열 살 소녀 환자의 사연을 온라인에 알린 덕분에 간이식 수술비와 치료비까지 모금할 수 있었던 뿌듯한 기억을 떠올린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한 경험들이 쌓이면서 초보 때의 '오답'을 버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사이버 공간에서도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다르지 않다. 네이버 해피빈재단에서 일하는 이경은 사회복지사는 약 6000개에 달하는 공익 단체의 활동을 3500만 네티즌들에게 소개하여 모금을 돕는다. '함께 꾸는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직접 도움을 줄 수 없는 때도 사람들을 연결하면 어려움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추창완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사회복지사는 요리 잘하시는 동네 아주머니와 정신장애로 음식 만드는 걸 두려워하는 다른 주민을 연결해 준 뒤 오히려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이 일로 진정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깨닫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학교든, 병원이든, 사이버 공간이든, 어느 현장에 있든 사람들의 선의를 연결하는 기쁨, 그 보람이 사회복지사가 살아가는 힘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정답'을 찾아 간다. 이벤트 기획자로 탐정으로 배우로… 사회복지사는 '멀티플레이어'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는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한다. 민들레건강사회적협동조합에 근무하는 민혜란 사회복지사는 조합원들이 모이는 송년회가 되면 이벤트 기획자가 된다. 때론 '차력사'가 되어 망가지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국회의원실에서 정책보좌관으로 일한 기현주 사회복지사는 하루에도 수차례 변신을 거듭했다.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구상하는 전략가가 되었다가, 언론에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를 쓸 때면 기자가 되고, 인사청문회나 국정감사 때가 되면 탐정이 되었다. 매일매일 '배우'가 되는 사회복지사도 있다. 연극 치료, 드라마 치료를 통해 정신장애인을 돕는 지경주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이야기다.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로 유명한 햄릿의 대사가 "이 세상에 남아서 그 괴로움을 참고 견디려 한다."로 끝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지경주 사회복지사는 연극 치료를 할 때면 환자들에게 이 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게 한 뒤 첫줄과 마지막 줄만 남겨 두고 나머지 대사는 직접 자기 이야기로 만들게 한다. 이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돕는다. 결국 사람이 희망… "사회복지사 하길 참 잘했다!" 늘 긍정의 마음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도 때로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혹은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다. 구미성심노인복지센터의 이상훈 사회복지사는 작은 실수로 사업비 2000만 원을 날려버리고 기관장과 함께 울기도 했었다. 서울소년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는 박종국 보호서기보는 그 시작이 꽤 험난했다. 소년원에 막 근무를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자 되돌아온 말은 '욕설'이었다. 그래서 첫 출근 후 일주일 정도 '멘붕' 상태로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터프'했던 아이들이 "선생님은 나에게 wonderful teach예요."라는 편지를 쓸 정도로 마음을 열 때면, 모두가 색안경을 쓰고 말리던 소년원에 온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8만여 사회복지사들이 오늘도 열심히 뛰어 다닐 수 있는 것은 이처럼 역시 '사람' 때문이다. 자신의 진심을 이용자가 알아줄 때, 그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면 '사회복지사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마포구청 한석구 주무관은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시절, 주민들을 두루 만난 덕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을 큰 보람으로 꼽는다. 해피빈재단의 이경은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한 일이 누군가에게 기적이 되는 가슴 벅찬 경험 덕분에 계속 일할 힘을 얻는다. 지역과 인종은 달라도 사람이 주는 감동은 한결같다. 지구촌나눔운동 사업소장으로 동티모르에서 일했던 이여울 국제사회복지사 역시 불만으로 가득했던 현지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 있다. 어쩌면 사회복지사야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 늘 약자 곁에서,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이웃과 지역,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지를 고민하는 사람들.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사람'이 시작이자 끝이고, 질문이자 답이다."소장님, 죄송합니다. 저의 큰 실수로 소장님과 기관에 누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임이라도 감내하겠습니다.""이상훈 선생, 괜찮습니다. 이 선생의 잘못보다 제 잘못이 더 큽니다. 그리고 사업비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마세요. 다 길이 있을 겁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우리, 이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그 순간 나도 모르게 그만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며 소장님은 두 장의 티슈를 건네셨다. "울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신 뒤 당신도 뒤돌아 눈물을 훔치셨다. 그렇게 나와 소장님은 울어야 했다! -이상훈, '운명의 장난'이 '운명의 만남'이 될 줄이야… "아주머니, 반짇고리 좀 빌려 주세요.""와?""양말에 구멍이 나서요.""이리 줘 봐. 내가 꼬매 주께."아주머니는 내 양말을 가져가더니 뚝딱 꿰매 주셨다. 사람들은 내가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일한다고 하면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다. 물론 힘들 때도 있다. 입주자 때문에, 동료들 때문에 가끔 속이 상하는 날도 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찬가지 아닐까. -임우석, 사람 사는 맛, 좋~다 "아~ XX 열 받아.""니가 뭔데, XX야!"소년원에 막 근무를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자 되돌아온 답은 상상을 초월했다.'그냥 NGO에 남아 있을걸, 내가 잘 선택할 것일까?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소년원에서는 강하게 생활 지도를 하는 선생님들이 있는 게 서로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으로 첫 출근 후 일주일 정도 '멘붕' 상태로 있었다. -박종국, 터프한 아이들과 원더풀 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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