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의사결정의 심리학
21세기북스 / 하영원 지음 / 2012.10.15
15,000원 ⟶ 13,5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하영원 지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합리적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선택의 순간에도 마찬가지다. 작은 물건을 하나 고를 때도 가격과 디자인, 필요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 구입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택 과정에서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의 영향을 받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오류에 근거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복잡한 인간의 의사결정과 선택 심리.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과연 합리적인 결정일까? 의사결정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영원 교수가 지금까지 수십 년 간 이어온 연구의 결과를 모아 <의사결정의 심리학>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그간 저자가 연구한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을 바탕으로 다른 학자들의 연구와 이론, 사례를 충실하게 소개한다. 그 내용을 토대로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어떠한 편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오류 없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서문 제1부 합리성을 넘어서 1장 제한된 합리성과 인간의 의사결정 : 과연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일까? 맥락 효과와 의사결정의 합리성 | 인지 비용과 제한된 합리성 | 비용·편익 이외의 의사결정 목표들 | 이유에 근거한 선택: 정당화 용이성의 극대화 | 감성에 의한 의사결정: 감성 휴리스틱 | 의사결정에 대한 지각적 접근과 프레이밍 효과 | 이 장을 끝내며 2장 휴리스틱과 인지적 편향 : 우리의 직관적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대표성 휴리스틱 | 이용가능성 휴리스틱 | 정박과 조정 휴리스틱 | 판단에서 지나친 자신감 | 사후판단편향 | 통제의 환상 | 이 장을 끝내며 제2부 판단의 오류와 진실 3장 비의식 과정의 영향 : 우리는 우리의 판단이나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인식할 수 있는가? 점화를 통한 행동 유발 | 비의식적인 목표 추구 | 애플의 로고는 당신을 창의적으로 만든다 | 이 장을 끝내며 4장 과거의 경험에 관한 판단 : 스냅 샷 모델 고통스럽거나 즐거웠던 과거의 경험에 대한 기억과 평가 | PE 법칙, 그리고 지속 시간의 무시 | 마케팅 상황에서의 PE 법칙 | 소비 상황에서의 PE 법칙 | 이 장을 끝내며 5장 감성 예측의 오류와 편향 : 내가 미래에 어떤 것을 좋아할지 나는 알까? 미래 감성 예측과 관련된 오류들 | 감정이입 상의 괴리: Cold State vs. Hot State | 의지력의 미약함 | 의사결정에서 맥락 정보의 중요성 | 공동 평가에 의존하는 예측과 단독 평가에 의존하는 경험 | 평가 모드와 행복 | 이 장을 끝내며 6장 확인의 편향 : 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볼까? 2-4-6 실험 | 4-카드 실험 | 조슈아 클레이만과 하영원의 비판: 긍정적 검증 수도 없이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 어떻게 할 것인가? 친구의 생일을 맞아 함께 고급 음식점을 방문했다. 당신은 친구에게 오늘 저녁은 내가 사겠다고 이야기하고 메뉴판을 보기 시작한다. 앞장에서 2만 원짜리 A세트와 3만 원짜리 B세트를 본 당신은 갈등에 빠진다. 생각보다 가격이 높다. 하지만 뒷장으로 넘어가 4만 원짜리 C세트를 봤을 때, 비싸다고 생각했던 B세트가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결국 당신은 B세트 두 개를 주문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마치 합리적인 결정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가격 대비 효용성은 따지지 않은 채 그저 가격을 비교해 극단적인 선택을 회피하고 적당한 수준에서 결정했을 뿐이다. 이른바 ‘타협 효과’다. 인간의 결정은 쉽게 오류에 빠진다. 뇌를 속이는 이런 함정은 수없이 많다. 초기의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은 주로 경제학적 의미에서의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발달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상은 크게 달라졌다. 그 자체로서의 학문적 의미를 가지면서 사람들이 실제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어떤 심리로 수행하는지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 휴리스틱, 프레이밍 효과, 점화를 통한 행동 유발 등 다양한 이론이 등장했다. 이미 일어난 결과를 두고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기 전부터 “내가 그럴 줄 알았다”고 착각하는 ‘사후판단편향’, 주어진 환경과 자극을 받아들일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프로스펙트 이론’, 순간의 행복도를 측정하는 ‘하루 재구성 방법’과 ‘생태학적 순간 측정’ 등 인간 심리를 분석한 많은 이론과 논문은 인간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선택의 심리학은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위한 삶의 나침반 수십 년의 시간 동안 쌓인 학문적 성과를 저자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제한된 합리성과 직관적 판단의 대표 이론인 휴리스틱을 알아보며 인간의 인지적 편향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판단의 오류와 진실에 대해 비의식 과정의 영향, 과거의 경험에 관한 판단, 감성 예측의 오류와 편향, 확인의 편향으로 나눠 설명한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합리적 판단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들이 등장하는데, 선택 맥락 효과, 프로스펙트 이론과 프레이밍 효과, 목표와 의사결정, 시간적 맥락에 따르는 선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의사결정과 행복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삶을 B(Birth)와 D(Death) 사이에 놓인 C(Choice)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별 문제없이 흘러갈 수도, 폭풍처럼 흔들릴 수도, 현재와는 180도 달라질 수도 있다. 현명한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지금까지 등장한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한 저자의 이번 책은 옳은 선택과 현명한 선택을 위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옳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일의 감각
B Media Company / 조수용 (지은이) / 2024.11.10
22,000원 ⟶ 19,800원(10% off)

B Media Company소설,일반조수용 (지은이)
한 호에 하나씩, 균형 잡힌 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철학과 감성, 이야기를 소개하는 매거진 《B》의 발행인 조수용의 에세이 《일의 감각》이 출간되었다. 《일의 감각》은 조수용의 첫 단독 저서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왔는지, 디자이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사의 대표로 책임의 범위가 넓어지는 동안 어떻게 중심을 잡고 감각을 키워왔는지 그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조수용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정리한 다섯 가지 단어는 다음과 같다. 공감, 감각, 본질, 브랜드, 나로서 살아가는 나. 각 장의 제목이기도 한 이 단어들에는, 저자가 32년간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일하면서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현상 너머에 자리한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담겨 있다. 책에는 커리어의 변곡점마다 각종 매체와 나눈 세 번의 인터뷰도 실려 있으며, 그가 일하는 방식과 브랜드에 대한 고찰을 보다 입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 서비스 기획자나 디자이너, 마케터뿐 아니라 어디서든 감각을 발휘해 일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여는 말 1장 | 공감 1. 오너의 고민 2. 돕고 싶은 마음 3. 관심 없는 사람들 4. 전권을 가진 사람 5. 나의 취향과 세상 2장 | 감각 1. 감각의 원천 2. 좋아하려는 노력 3. 가상 쇼핑 4. 성실한 ‘왜’ 5. 맞는 디자인 6. 개발자가 한 디자인 7. 안정감의 끈 8. 빼는 선택 9. 느낌의 합 Interview 1 3장 | 본질 1. 하지 않는 디자인 2. 우리다움 3. 상식의 기획 4. 혁신의 방법 5. 전문가는 없다 Interview 2 4장 | 브랜드 1. CHO가 아닌 JOH 2. 사면체 브랜드 3. 매력적인 소신 4. 큰 브랜드, 작은 브랜드 5. 사람 사는 이야기 6. 자기다움의 아름다움 Interview 3 5장 | 나로서 살아가는 나 1. 마음가짐 2. 직업의 벽 3. 시작과 끝, 그리고 시작 에피소드(추천사) 마무리하며 좋은 감각을 지니려면, 디자인을 잘하려면, 더 나은 브랜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하는 사람의 섬세한 ‘감각’ 탐구 조수용의 첫 단독 에세이 한 호에 하나씩, 균형 잡힌 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철학과 감성, 이야기를 소개하는 매거진 《B》의 발행인 조수용의 에세이 《일의 감각》이 출간되었다. 《일의 감각》은 조수용의 첫 단독 저서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왔는지, 디자이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사의 대표로 책임의 범위가 넓어지는 동안 어떻게 중심을 잡고 감각을 키워왔는지 그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조수용은 네이버의 브랜드 마케팅과 디자인을 총괄하고 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낸 디자인과 브랜드 전문가이다. 네이버의 초록 검색창을 디자인했고, 무료 서체인 ‘나눔글꼴’ 캠페인과 신사옥 ‘그린팩토리’의 기획을 맡았으며, JOH를 설립한 후에는 매거진 《B》의 창간뿐 아니라 영종도 네스트 호텔, 광화문 D타워의 공간을 기획하고 복합문화공간 사운즈 한남을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일을 해왔다. 디자인과 브랜드가 결합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감각이 좋은 사람’으로 통했지만, 그 평판의 수면 아래에는 잘하고 싶은 마음과 도전하는 태도, 선택이 어려운 순간에도 최선의 결정을 고민하며 쉼 없이 발을 움직였던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이 책에서 조수용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정리한 다섯 가지 단어는 다음과 같다. 공감, 감각, 본질, 브랜드, 나로서 살아가는 나. 각 장의 제목이기도 한 이 단어들에는, 저자가 32년간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일하면서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현상 너머에 자리한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담겨 있다. 책에는 커리어의 변곡점마다 각종 매체와 나눈 세 번의 인터뷰도 실려 있으며, 그가 일하는 방식과 브랜드에 대한 고찰을 보다 입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 서비스 기획자나 디자이너, 마케터뿐 아니라 어디서든 감각을 발휘해 일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감각이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 끊임없이 고민하고, 훈련해서 키워내는 것 감각이란 무엇이고 감각이 좋은 사람이란 누구인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조수용은 자신이 어떻게 일을 시작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는지 찬찬히 짚어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책에서도 일하는 마음의 첫 번째로 ‘오너십’을 꼽으며,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기획자로 외연을 넓혀온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해내는 것에서 나아가 클라이언트(오너)가 할 고민을 내 일처럼 치열하게 하고, 일이 돌아가는 상황이 납득되지 않을 때는 상대방을 설득하며 함께 고민했을 때 장기적으로 신뢰가 쌓이고 결정권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너의 결정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 회사 조직의 특성을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일의 재미를 느끼고 성장하려면 결국 맡은 일의 주인이 된 것처럼 ‘오너십’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오너십은 곧 뛰어난 공감 능력이고, 동료와 소비자에게도 발휘되어 일을 수월하게 진행시킬 수 있는 자질이기도 하다. 저자는 JOH를 창립했을 때도 직무가 아닌 디렉터 단위로 조직을 나눈 후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했다. 직원들 모두 오너십을 지니고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것이다. 월급쟁이 직장인 입장에서는 오너십은커녕 ‘내 회사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일하면 재미가 없을 뿐더러, 결국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을 돌아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나를 월급만큼만 일하는 직원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저 ‘주어진 일을 하고 허락받기를 기다리는 사람’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게 과연 나에게 좋은 일일까요? ?본문에서 조수용은 흔히 타고난 재능이라고 여겨지는 감각 역시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감각은, 자신의 취향을 깊게 파고들며 타인의 관점을 적절하게 결합하고 조율할 때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저자는 감각을 갈고 닦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쓰고 있는데, 자전거 하나를 구입할 때도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전문가용, 보급형까지 세세하게 찾아보고 커뮤니티 글과 잡지들을 탐독하며 정보를 쌓는 자신의 사례를 소개하며 취향을 ‘디깅’하는 순서를 알려주기도 한다. 감각을 키우기 위해 독자가 실질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조언인 셈이다. 이토록 세심하게 훈련한 감각은 무엇을 택하고 버릴지 적절하게 가려내는 선택 능력과도 연결된다. 타인의 의견이나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여 더하거나 덜 수 있는 능력은 곧 브랜딩 과정에서 필요한 감각과도 닿아 있다. 어떤 일이 성공하려면 나만의 취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선호와 타인에 대한 공감이 만나는 지점, 서로 밀고 당기는 압력이 느껴지는 그 미세한 지점을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취향과, 세상의 취향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 본문에서 “세상에 ‘원래’ 그런 것은 없다” 브랜딩이란 곧 본질을 밝히는 것, 본질을 떠올리는 것은 감각의 핵심 일을 잘하고 감각이 좋은 사람들은 결국 ‘본질’을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조수용이 이야기하는 오너십과 감각, 디자인과 브랜딩 역시 본질이 주제가 되어야 한다. 브랜딩 과정에서도 본질을 생각하지 않으면 트렌드를 쫓아가기 급급해지고, 포장에만 치중하기 쉬워진다. 그렇다면 본질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상식의 눈으로 질문을 던져보라고 한다.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고 지극히 기본적인 상식을 기준으로 질문했을 때 발견하는 문제점들이 있을 것이고, 이를 ‘원래 그렇다’며 넘기지 않고 해결하려 할 때 감각적인 기획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소리로 층수를 기억하게 한 그린팩토리의 주차장이나 ‘소비’라는 본래 기능에 집중하여 디자인했던 삼성카드를 예로 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처럼 보이는 결과물 모두 본질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었음을 강조한다.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습니다. 빵 한 조각을 봐도, 도시의 빌딩을 봐도 왜 그런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게 바로 감각의 핵심입니다. 상식으로 돌아가 내 기준에서 당연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작업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남다를 수 있습니다. 정해진 관성에서 벗어나,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사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각적인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 본문에서 ‘일을 잘해내면서도 영혼을 갉아먹지 않는 방법’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일 것이다. 조수용 역시 32년간 디자인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비슷한 고민을 해왔다. 이 책의 1장은 오너십을 강조하며 시작하지만, 5장에서는 나다움을 잃지 않고 일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끝을 맺는다. 저자는 “세상의 많은 브랜드는 누군가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듯, 자신도 세상에 스스로를 증명하고 신념을 알리기 위해 일을 한다고 말한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것도 일하는 사람의 중요한 ‘본질’일 것이다. 오늘도 일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본질을 묻고 있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 《일의 감각》을 권한다. 오너십을 가지고 일에 몰입하다 보면 “이번 일에는 제가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나를 쓰는 게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돈 낭비라는 걸 알게 되는 거죠. 클라이언트의 일에 진심으로 몰입해서, 내 이익보다 그 오너의 사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를 만드는 디자이너들에게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관심 없는 사람들에 빙의해보세요”. 디자이너라면 서비스에 아무 관심 없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획자나 디자이너는 서비스를 만들 때 자연스레 이 일에 이미 익숙해진 자신을 기준으로 삼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할 수 없는 다수가 쓰는 서비스인만큼, 관여도가 거의 없는 사용자의 눈으로 서비스를 바라봐야 합니다.
천하제일 이인자 8
시드북스 / 월영신 (지은이), JOSI (그림) / 2022.03.31
8,500원 ⟶ 7,650원(10% off)

시드북스소설,일반월영신 (지은이), JOSI (그림)
쉼이 있는 교육
쉼이있는교육 / 강영택, 김회권, 박상진, 유재봉, 함영주 (지은이),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획) / 2020.06.30
10,000

쉼이있는교육소설,일반강영택, 김회권, 박상진, 유재봉, 함영주 (지은이),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획)
맨해튼 비치
문학동네 / 제니퍼 이건 (지은이), 최세희 (옮긴이) / 2019.08.30
16,800원 ⟶ 15,1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제니퍼 이건 (지은이), 최세희 (옮긴이)
퓰리처상 수상작가 제니퍼 이건의 2017년 최신작이자 다섯번째 장편소설. 2차 세계대전 하의 브루클린 해군 공창에서 다이버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대공황기에 삶의 기반을 잃어버리고 사라진 그녀의 아버지, 그 실종의 비밀을 알고 있는 갱스터의 뒤엉킨 운명이 펼쳐지는 묵직한 드라마다. 하나의 범주로 규정되길 거부하는 제니퍼 이건의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대작으로, 남성중심사회에서 꿋꿋하게 자립하는 여성의 성장을 그린 페미니즘 소설이자 20세기 초 격렬한 구조변화에 휩쓸린 미국의 단면을 생생히 그려낸 역사소설인 동시에, 그림자에 가려진 조직범죄의 세계를 그린 누아르이기도 하다.1부 | 해변 … 011 2부 | 그림자 세계 … 075 3부 | 바다를 봐 … 161 4부 | 어둠 … 255 5부 | 항해 … 369 6부 | 다이빙 … 415 7부 | 바다, 바다 … 515 8부 | 안개 … 601 감사의 말 … 649 옮긴이의 말 | 바다, 그 엄혹하고도 찬란한 신비에 바치다 … 655맹렬히 빨아들이는 이야기의 힘 퓰리처상 수상작가 제니퍼 이건 최신작 2018 뉴욕 공립도서관 주관 “One Book, One New York” 1위 2017 USA 투데이파이낸셜 타임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가디언타임 보그에스콰이어커커스 리뷰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NPR 올해 최고의 책 2017 뉴욕 타임스워싱턴 포스트 주목할 만한 책 퓰리처상 수상작가 제니퍼 이건의 2017년 최신작이자 다섯번째 장편소설 『맨해튼 비치』는 2차 세계대전 하의 브루클린 해군 공창에서 다이버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대공황기에 삶의 기반을 잃어버리고 사라진 그녀의 아버지, 그 실종의 비밀을 알고 있는 갱스터의 뒤엉킨 운명이 펼쳐지는 묵직한 드라마다. 하나의 범주로 규정되길 거부하는 제니퍼 이건의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대작으로, 남성중심사회에서 꿋꿋하게 자립하는 여성의 성장을 그린 페미니즘 소설이자 20세기 초 격렬한 구조변화에 휩쓸린 미국의 단면을 생생히 그려낸 역사소설인 동시에, 그림자에 가려진 조직범죄의 세계를 그린 누아르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인 제니퍼 이건은 동시대 문화 트렌드를 작품에 적극 반영하며 소설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고딕소설과 메타픽션을 넘나들며 현대인의 커뮤니케이션 강박을 그린 『킵』, 시간의 비가역성과 그 비애를 파워포인트와 문자메시지 등 파격적인 형식으로 담아낸 퓰리처상 수상작 『깡패단의 방문』에 이어, 회당 분량을 140자로 제한해 의 트위터 계정으로 연재한 SF 스파이 스릴러 「블랙박스」에서 문학적 실험은 정점에 달했다. 그렇기에 『맨해튼 비치』는 『모비 딕』의 한 구절로 시작되는 전통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소설의 탄생은 911 테러로 거슬러올라간다. 전 세계를 선도하는 미국의 지위가 바로 지금 흔들리는 것이라면, 이 나라가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한 것은 언제인가. 이건은 2차세계대전기의 뉴욕을 주목했고, 여성의 힘이 전면적으로 드러난 책을 쓰고 싶다는 오랜 바람이 그 생각과 이어졌다. 기존의 금기와 규범이 일시적으로 거둬지는 전시戰時는 강인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기에 최적의 무대였다. 2004년 뉴욕 공립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조사를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맨해튼 비치』는 제니퍼 이건의 신작에 쏟아지는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작품이었으며,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이달의 책, 베스트셀러, 전미도서상 픽션 부문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앤드루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작법으로 탄생한 이 소설은 놀랄 만큼 새롭다”() “비밀스러운 누아르이자 많은 의미가 함축된 찬란한 문학적 태피스트리이며, 서정성과 묵직한 감정으로 황홀감을 선사하는 작품”() 등의 찬사와 함께 NPR ‘올해 최고의 책’,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독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어서, 매년 뉴욕 공립도서관 주관하에 함께 읽고 싶은 한 권의 책을 결정하는 “One Book, One New York” 캠페인에서 2018년 뉴욕 시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으며 1위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 중에서, 또한 앞으로 쓸 작품까지 포함시켜도 가장 영화적일 거라고 작가 스스로 인정한바 영상화 결정은 어쩌면 당연했다. 등을 성공시킨 프로듀서 스콧 루딘이 판권을 획득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어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공황과 2차세계대전의 파도에 휩쓸린 뉴욕 그곳에서 그들은 또다른 세상, 또다른 운명을 갈망했다 1934년 말 뉴욕, 에디는 열한 살 난 큰딸 애너를 데리고 브루클린 남단에 위치한 맨해튼 비치의 대저택, 덱스터의 집을 찾는다.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으로 한때 주식 중개를 통해 큰돈을 벌었지만 대공황과 함께 일자리를 잃은 에디는 같은 소년 보호소 출신의 항만 노동조합 지부장 더넬런 밑으로 들어가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도박판과 경기 조작으로 서민들의 푼돈을 긁어모으는 더넬런과 그의 뒷돈을 옮기는 자기 처지에 대한 환멸, 가족을 먹여살리기에 턱없이 부족한 보수를 더는 견디지 못하고 이곳에 온 것이다. 더구나 그에게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딸 리디아가 있고, 아이에게 비싼 휠체어를 사주어야 한다. 2차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애너는 어머니와 함께 리디아를 보살피며 브루클린 해군공창에서 일하고 있다. 연합군의 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시설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루클린 해군공창은 전장에 파견된 남자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여자들이 대거 고용되었지만, 물리력이 요구되거나 극한의 조건을 감당해야 하는 일은 허락되지 않고 배에 접근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어릴 때부터 유달리 대담했던 애너는 작은 부품의 치수를 재고 품질을 검사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해군공창에서도 거칠기로 손꼽히는 다이버에 지원한다. 100킬로그램에 달하는 장비와 목숨을 위협하는 훈련,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쏟아지는 조롱과 멸시를 견디고 다이버가 되는 것 외에도 애너에게는 또하나의 목표가 있다. 몇 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버지의 자취를 찾는 것. 친구를 따라간 나이트클럽에서 암흑가의 거물로 알려진 덱스터와 마주친 순간, 맨해튼 비치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날 아버지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누던 덱스터는 진실을 알고 있을까. 조폭들에게 고분고분 상납금을 바치던 무력한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소년 시절 제 발로 지하세계에 들어간 덱스터는 금주법 시기 주류 밀매로 조직 내에서 승승장구하며 권력에 매혹되었다. 이탈리아식 본명을 미국식으로 개명하고 군인 출신 고위층의 딸과 결혼해 신분 세탁까지 성공한 그는 합법적인 나이트클럽을 몇 군데나 소유한 사교계의 거물이자 갱스터 조직의 간부로 우뚝 섰다. 이제 그의 야심은 뉴욕을 넘어 미국을,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것. 그림자 세계의 우두머리 Q씨와 엘리트 은행가 장인을 움직여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서려는 그때, 애너가 그의 삶에 깊숙이 들어온다. 한때 자신의 눈과 귀가 되어 일하던 에디,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고 영영 사라져버린 그의 딸이. 수많은 비밀을 품은 바다에서 삶의 좌표를 찾는 사람들 그리고 시대의 관습과 금기를 거부하는 강인한 여성의 이야기 완벽에 가까운 고증을 거쳐 되살아난 1930, 40년대 뉴욕에서 이야기는 세 사람의 시점이 오가는 가운데 애너의 분투를 축으로 에디, 덱스터의 과거와 현재가 서서히 드러나며 진행된다. 가난한 이민자가 북적이는 공동주택, 상류층이 은거하는 고급 주택지, 아일랜드계와 이탈리아계가 대립하는 항구의 뒷골목, 암막커튼 뒤 술과 웃음이 흐르는 나이트클럽에서 세 사람은 지금과는 다른 세상, 다른 운명을 갈망한다. 불법과 폭력,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그림자 세계에서 부패와 비리의 고리를 끊으려는 에디, 조직을 위해 손에 피를 묻히면서도 양지의 합법적인 삶을 추구하는 덱스터, 두 사람의 비밀을 밝혀내고 편견의 굴레를 벗어버리기 위해 기꺼이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애너. 제각기 다른 미래를 꿈꾸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세 사람의 중심에는 바다가 있다. 해운과 항만의 본거지이자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현관이었던 바다는 당시 뉴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바다 곁에서 나고 자란 세 사람은 바로 그 바다에서 존재근거와 돌파구를 찾는다. 때로는 더없이 아름답게 반짝이고 때로는 미친듯이 날뛰는 무한대의 그 공간은 제니퍼 이건 특유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또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발한다. 무엇보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가장 큰 추동력은 강인하고 영민한 여성 애너다. 전쟁 같은 삶을 투지와 끈기로 헤쳐나가는 이 캐릭터는 2차세계대전 당시 셰르부르의 항구에서 러시아군 여성 다이버를 보았다는 어느 군인의 증언에서 탄생했다. 당시의 다이빙 슈트를 직접 착용해본 작가의 경험과 미 육군 최초 여성 심해 다이버와의 인터뷰, 당시 브루클린 해군공창 노동자의 일기와 서간 검토를 통해 생생하게 복원된 공기는 애너가 감당해야 했던 물리적, 상징적 무게를 고스란히 전한다. 여느 남자에게도 버거운 다이빙 테스트를 보란듯이 통과했음에도 현실의 벽은 공고하고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는 불합리한 이중잣대에 짓눌리지만, 전통적인 성역할을 거부하고 타고난 승부욕과 집념으로 편견을 깨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안긴다. 경이와 공포를 동시에 안기는 바다에서 또다른 세계를 갈망하는 세 사람 앞에는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마지막까지 쉼없이 책장을 넘어가게 하는 스토리텔링 감각과 언어를 세공하는 제니퍼 이건의 탁월한 능력이 정점에 달한 『맨해튼 비치』는 바닷속 저류처럼 독자를 빨아들여 완전히 다른 시공간에 데려다놓을 것이다.스타일스 씨 집까지 먼길을 다 가서야 애너는 아버지가 긴장한 것을 알아차렸다.
흔한남매의 흔하지 않은 음악이론 4
삼호ETM / 삼호ETM 콘텐츠기획개발부 (지은이) / 2020.07.22
4,000원 ⟶ 3,600원(10% off)

삼호ETM소설,일반삼호ETM 콘텐츠기획개발부 (지은이)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가디언 / 김종대 (지은이) / 2022.04.15
18,000원 ⟶ 16,200원(10% off)

가디언소설,일반김종대 (지은이)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40년 이순신 공부, 성웅 이순신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싸움이 끝나면 결과에 초연한 이순신의 성공 요인’에 대해 저자는 군복무 시절부터 40여 년에 걸친 이순신 공부 끝에 그 안에 일정한 체계와 뿌리가 있음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명쾌하게 전해준다. 이순신은 두뇌가 탁월한 천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세 번의 파면과 두 번의 백의종군의 기록으로 볼 때 당시 관료사회에 대한 적응력도 미흡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23전 23승의 불가사의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승리의 요인을 그동안 사람들 대부분은 유비무환이나 거북선 창제 등을 들었지만 저자는 ‘리더십’의 발현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를 4가지 내면가치로 체계를 잡아 정리했다.◆서문 어리석은 구도자의 마지막 여정 ◆2012년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쳤나이다》 쓸 때의 서문 가슴속에 이순신을 품고 살아 우리 모두 행복해졌으면 ◆2002년 처음 이순신 평전을 쓸 때의 서문 참스승을 찾아서 제1장 조선의 위기, 하늘은 영웅을 준비했다 _태어나 영웅이 되기까지 탄생_ 하늘은 조선을 위해 영웅을 내다 청소년 시절_ 신체를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해 인격의 틀을 갖추다 동구비보_ 권관에서 발포만호까지 오직 바른길로, 제힘으로 시작하다 첫 번째 백의종군_ 어찌 패전이라 할 것인가 정읍현감 시절_ 내 비록 남솔의 허물을 쓰더라도 어린 조카들을 버려둘 수 없다 전라좌수사가 되다_ 영웅은 마침내 용병할 바다를 얻다 거북선 창제_ 신이 일찍 난리를 걱정하여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 제2장 임진년에 터진 전쟁 _도주하는 육군과 경상수군, 연전연승하는 이순신 함대 밀려드는 전운_ 난리는 언제나 사람이 부른다 20일 만에 한양함락_ 임진 7년 전쟁은 터지다 이순신의 출진준비_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옥포승첩_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우다 당포승첩_ 거북선은 불을 뿜었다 한산대첩_ 학이 날개를 벌린 듯 부산대첩_ 적의 본진을 폭파하라 임진년 4대승첩이 끝나고_ 민중의 지도자 제해권을 장악하다 제3장 소강상태에 빠진 전선 _4년간의 한산도 생활 한산도 이진_ 가을 기운이 바다에 드니 견내량 고수 전략_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한산도 생활_ 전쟁 재발에 대비하다 인간 이순신의 진중생활_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제4장 다시 전쟁은 터지고 _고난과 시련을 딛고 다시 제해권을 잡다 두 번째 백의종군_ 시련과 고난의 세월 다시 시작된 전쟁, 정유재란_ 원균 제해권 뺏기다 다시 구국의 길 위에 서다_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명량승첩_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제5장 7년 전쟁은 끝이 나고 _영웅은 가고 성웅이 오다 삼도수군 재건_ 명의 군사를 휘하에 거느리다 왜교성전투_ 적선은 단 한 척도 그냥 돌려보낼 수 없다 큰 별, 노량 바다에 떨어지다_ 이 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님이 가신 뒤_ 죽어서도 살았다 ◆리더십의 원천을 찾아서 이순신의 삶과 지도자적 품성 ◆이순신 연표 ◆참고문헌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40년 이순신 공부, 성웅 이순신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 시대를 불문하고 본받고 배워야 할 리더들의 바이블! 이 책의 저자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사법연수원 7기)은 공군 군법무관 시절 고 이은상 선생의 《충무공의 생애와 사상》을 접한 이후로 운명처럼 이순신 정신에 빠져들었다. 그 뒤로 40여 년 동안 머릿속에 이순신이라는 사람이 떠나지 않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장으로 재직하던 2002년 《이순신 평전》을 낸 것을 시작으로 10년 뒤 헌법재판관으로서의 마지막 해인 2012년 《이순신,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를 펴냈고, 이번에 다시 10년째인 2022년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를 출간하며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사표가 되었던 이순신 공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싸움이 끝나면 결과에 초연한 이순신의 성공 요인’에 대해 저자는 군복무 시절부터 40여 년에 걸친 이순신 공부 끝에 그 안에 일정한 체계와 뿌리가 있음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명쾌하게 전해준다. 이순신은 ‘내적으로는 마음을 닦아 인격을 수양하고, 외적으로는 무관이 되어 나라와 백성을 지키겠다’는 목표를 이루어낸 사람이다. 이순신은 두뇌가 탁월한 천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세 번의 파면과 두 번의 백의종군의 기록으로 볼 때 당시 관료사회에 대한 적응력도 미흡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23전 23승의 불가사의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승리의 요인을 그동안 사람들 대부분은 유비무환이나 거북선 창제 등을 들었지만 저자는 ‘리더십’의 발현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를 4가지 내면가치로 체계를 잡아 정리했다.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이순신 리더십은 시대를 불문하고 본받고 배워야 할 중요한 리더의 바이블이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새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새로운 지도자들이 속속 탄생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존경받고 인정받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이순신의 리더십을 어떻게 배우고 실현할 것인가를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왜 다시, 이순신 리더십은 소환되는가. 이순신 리더십의 4가지 뿌리, ‘사랑, 정성, 정의, 자력’의 위대한 힘 오늘날 국내외 정세 안팎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열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우리는 리더의 결정과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러시아에 맞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지도자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투쟁하는 우크라이나의 모습은 세계인에게 많은 귀감을 주고 있다. 이는 이순신 리더십의 뿌리 중 ‘사랑’ 정신이 발현된 것으로, 나라와 국민에 대한 사랑이 국가 지도자들에게 가장 중시되어야 할 덕목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얼마 전 0.8%라는 역대 최소 격차로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민심이 반반으로 갈렸다는 말이다. 따라서 앞으로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모두 하나가 되어 싸워 이겨낸 이순신 정신처럼, 정성과 정의로써 민심을 수용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지금, 다시 이순신 리더십을 말하는 이유다. 이순신은 한국인에겐 어벤져스보다 더 드라마틱한 역사를 쓴 영웅이자 전 국민이 인정하는 위인인 동시에 리더들의 영원한 롤모델이다. 한국인에게 이 이름 석 자가 주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순신 은 임진왜란 당시 적들과 싸움에서 백전백승의 승전을 올린 전승무패 장군이다. 사방이 꽉 막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고 왜적의 침략을 무력화시키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이는 단지 운이 좋았다거나 전략 전술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순신이 가진 사고방식, 가치관, 투지와 사명감이 만들어낸 리더십이 아니었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이미 늦다. 미리 그 정신을 찾아 실천하며 오늘날 충무공을 다시 살려내어야 한다.” 저자는 이순신의 내면가치를 되살려 제일 먼저 본받아야 할 사람들은 바로 공직자라고 말한다. 공직자는 국민의 봉사자가 되어야 하며, 지배자나 권력자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순신은 봉건권력사회에 살면서도 국민을 사랑하고 백성을 하늘처럼 생각한 봉사자였다. 삼도수군통제사란 높은 벼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위해 싸웠다.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둘러 한 사람의 목숨이나 재산도 헛되이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충무공은 모든 공직자의 사표(師表)다. 공직자는 사심으로 권력을 휘둘러서는 안 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서 보람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성공하는 참 공직자의 길이고, 선진국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지극한 나라 사랑(愛)과 맡은 일에 대한 지극한 정성(誠), 바른길로 나아가는 정의(正義), 스스로 이뤄내는 자력(自力), 이 4가지가 이순신의 근본 가치다.” 이것이 바로 이순신 정신의 뿌리다. 이 네 근본 가치를 모두가 가슴에 품고 공동체 이익과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한다면, 오늘날 이 사회의 병폐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우리와 우리 자식들을 미래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온몸을 바쳐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의 사상과 리더십을 표본 삼아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시국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이순신을 공부함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역사적 가정이나 타고난 운명, 좋은 꿈이나 예언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실증할 수 있는 그가 산 삶, 그 자체여야 한다. 이순신이 그에게 다가온 외부적 삶의 조건에 실제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즉 어릴 때는 어떻게 살았고, 청소년 시절에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했으며, 공직에 나아가서는 어떻게 살았는지를 그가 처한 국가·사회적인 상황과 여건, 그의 정신적 기질과 육체적 조건, 또 수시로 변하며 다가오는 온갖 생활조건을 그가 매사에 어떻게 수용하고 취사선택해 결단했는지를 그가 한 말, 쓴 글, 그리고 역사에 나타난 그의 행적들을 통해 객관성을 갖고 관찰해보는 것이다. 이순신은 수개월에 걸쳐 부하 장수들을 독려하여 몸체를 만들고 나서 곧바로 거북선에 달 돛베 29필을 받아들였다. 그날은 임진년 2월 8일로 전쟁 발발 64일 전이다. 거북선을 진수시켜 처음 포 쏘기를 시험한 날은 3월 27일로 전쟁 15일 전이고, 거북선에 돛베를 만들어 달고 달려본 날은 4월 11일로 전쟁 이틀 전이다. 마지막으로 거북선 안에서 지자대포와 현자대포를 시험 발사한 날은 4월 12일로, 이는 전쟁이 나기 불과 하루 전이다.
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의숲 / 윤영주 (지은이) / 2023.02.23
16,700원 ⟶ 15,030원(10% off)

마음의숲소설,일반윤영주 (지은이)
윤영주는 칠십에 워킹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 들었던 말은 “걸을 수 있겠어요? 어려울 텐데”였다. 누군가에게 칠십 대 여성은 노인이며 보호해야 할 대상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을 시작하는 나이다. 칠십이라는 숫자이기에, 많은 경험 속에 자신의 진면모를 발견했기에 더 열정 있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책은 윤영주가 늘 말하던 “못할 게 뭐가 있나요?”라는 말처럼 당당하고 진중한 삶의 깊이가 담겼다. 사유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에 겁 없이 뛰어들 수 있다. 윤영주는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영주처럼”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작가의 말 4 1부 칠십에 시작한 걸음마 도전은 주인공의 다른 이름 11 나를 이길 수 있는 힘 18 나는 내가 키운다 24 우승보다 값진 배움 30 화양연화 37 모델이 사진을 찍을 때 45 늙는다는 것 52 비 오는 날 오후 3시 59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5 누가 나를 위로하지? 71 오래 살고 볼 일 77 생각은 달라진다 83 2부 조금씩 걸음의 속도를 높인다 인터뷰와 인터뷰어 91 우리 함께 잘래요? 99 음악으로 꼬시기 106 잊을 수 없는 사람 112 자신감 넘치는 그녀 122 혼자서도 잘 놀아요 129 오래 묵을수록 진득해지는 친구 137 존재 자체가 장르가 되는 사람들 146 예술로 승화시킨 분노 152 예술은 사기가 아니다 159 주디스 버틀러의 강연 166 갤러리 찾아 삼만 리 175 삶은 반복 182 3부 달리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가? 189 모델 체질 195 방송 현장 203 카메라 테스트 211 아들의 아이들 218 나의 어린 친구 224 나의 친구 김 선생 230 미희 236 가부장의 대표주자 243 가장 깊고 큰 슬픔 250 미국에 떨어진 커다란 선물 258 여름이면 미국으로 265▶ 34대 종손 며느리에서 73세 시니어 모델이 되기까지! 윤영주는 꽃다운 나이 21살에 결혼했다. 그 당시에는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이고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은 나이이다. 거기다가 종갓집 34대 종손 며느리라면, 앞으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함은 안 보듯 빤하다. 학업에도 뜻이 있던 윤영주였다. 이화여대 3학년을 재학 중이었으나 그 당시 이화여대의 교칙상 결혼을 하면 학교에서 제적을 당했다. 공부도, 앞으로의 직업에 대한 미래도 불투명해진 것이다. 나는 종손 며느리도 아니고, 며느리가 있는 시어머니도 아니고, 열 살짜리 손녀딸이 있는 할머니도 아니었다. 망가진 내 모습에 사회자도 포토그래퍼도 심사위원들도 통쾌해 했다. 나는 말할 것도 없는 희열을 느끼며, 그 시절 나의 화양연화를 표현했다. 그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모델이 된 것에 감사드리며. 남편! 당신이 못 들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리고 나의 첫사랑이 아직 살아있어서 가족들과 단란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화양연화〉 중에서(44p) 윤영주가 새로운 도전을 펼친 것은 70세였다. 모델 일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그 누구도 윤영주의 성공을 점치지 못했다. 오직 자신만이, 자신이 경험했던 삶만이 윤영주의 성공을 점쳤다. MBN 〈오래살고볼일-어쩌다 모델〉에서 50대, 60대 시니어 모델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미션 주제 화양연화는 첫사랑에 실패한 여인을 재현하는 것이었다. 윤영주는 그 순간만큼은 종손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할머니도 아니었다. 그저 모델 윤영주였다. 70대에 새로운 도전을 성공리에 마친 윤영주는 원고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못할 게 뭐가 있나요.” 윤영주의 파란만장한 삶과 포기하지 않았던 도전 정신은 우리 역시 인생의 런웨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게 만들 것이다. 완주하는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정확하게 잡는 것이 중요했다. 윤영주는 70세가 되어도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았다. ▶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다니지 못했던 이대, 2003년이 되어서야 재입학하다 2003년이 되어서야 이화여대의 제적이 풀렸다. 윤영주는 그 당시 이미 50대였다. 그럼에도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에 재미를 느낀 윤영주는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학과 대학원으로 진학하였다. 미학은 아름다움, 감각, 예술 등을 다루는 철학의 한 분야였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던 윤영주였기에 더 깊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미학과로의 진학은 타당한 선택처럼 보였다. 한나 아렌트는 내가 나와 교제하는 실존적 상태는 고독이고, 외로움은 나 자신으로부터 버림받았을 때라고 말한다. 고독과 외로움은 둘 다 혼자라는 뜻인데 그 해석이 다른 이유는 뭘까? 한나 아렌트의 기본 이론은 인간은 사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사유하는 태도가 있을 때 고독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우리 함께 잘래요?〉 중에서(103p) 한나 아렌트의 말대로라면 윤영주는 고독한 사람이다. 자신의 지나간 세월을 사유할 줄 알고, 자신에 대한 오랜 고민을 새로운 도전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기에 그렇다. 인간은 사유함으로써 미래의 순간에 도달할 수 있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사유하여 미래를 꿈꾸는 것이다. 윤영주는 지난 시절의 고생들을 헛되게 생각하지 않는다. 34대 종손 며느리였고, 그로 인해 이화여대에서 제적당했고, 방송국 리포터로서 일을 했고, 스포츠용품 자영업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윤영주는 지금도 꿈을 꾸고 있다. 모델로서, 또 새로운 도전인 작가로서. ▶ 20세기에도 21세기에도 들어서는 안 되는 말 “여자가 재수 없게” 20세기와 21세기를 통과한 여성으로서,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윤영주가 살아온 삶은 가부장적인 세계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거기다가 34대 종손 며느리이니 얼마나 많은 억압과 차별이 있었을까. 수많은 제사를 지내야 했고 남자들은 돕지 않는 살림을 해야 했고, 아들을 낳아야 했으며 딸이 태어나자 고개 돌리던 집안 어른의 무시를 견뎌야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지켜야 했다. 윤영주가 방송국 리포터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집안 분위기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한 집안의 엄마가, 며느리가 일을 한다는 것이 눈치가 보이던 시절이었다. 여성의 차별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다. 나같이 나이 많은 사람은 평생을 차별받고 살았기 때문에 그냥 습관이 돼서 그러려니 할 때도 더러 있다. 그러나 몇 년 전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깜짝 놀랐다. 내가 낳은 딸이 73년생인데 그 애보다 9년이나 늦게 태어난 김지영이 마치 내가 어렸을 적 받은 차별을 그대로 잇고 있었으니 말이다. 대학 다닐 때 남자 선배에게 당한 성희롱, 첫 손님으로 여자는 안 태운다는 택시 기사, 아들을 선호하는 부모의 차별 등은 내가 당한 성차별과 다를 것이 없었다. 21세기가 시작되고 2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여자가 재수 없게”라는 말이 살아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주디스 버틀러의 강연〉 중에서(174p) 윤영주는 주디스 버틀러를 공부하고 보부아르를 공부했다. 《82년생 김지영》을 읽었고 여성 차별에 대해 글을 썼다. 누군가가 어떤 발언을 함에 있어서 발언권이 부여된 사실이 다행이라 생각될 때가 있다. 지금이 그러하다. 가장 가부장적인 억압 속에 있었을 윤영주는 그 세계에 동화되는 것이 아닌 그 세계에서 아직도 진보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성희롱과 성차별 발언들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식인으로서, 지식인이기 전에 한 여성으로서 윤영주는 말하고 있다. “여자가 재수 없게라는 말이 살아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내 글을 읽는 분들은 내 글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려운 이들, 새로운 길을 가려는 이들에게 칠십에 시작한 나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바라는 것은 그것뿐이다. 나이 들어가는 모든 이들이 늦기 전에 한 걸음 내딛기를. 그래서 다른 나를 만들어가기를.―〈작가의 말〉 중에서 나만을 위한 조명 아래에서 내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이 두근거림. 여태껏 조연으로 혹은 엑스트라로 살았으나 이제 나는 주인공이다. 내가 주저했다면 이런 유혹적이고 화려한 무대에 서보기라도 했겠는가? 철저하게 나는 주체로 산다. 변두리가 주체가 된다는 현대 사상들. 맞다. 나는 이제껏 소외자 중 하나였는지 몰라도 이제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도전은 투쟁해서 쟁탈하는 것. 싸우지 않으면 가질 수 없다.―〈도전은 주인공의 다른 이름〉 중에서 아직도 니체가 우리에게 인기 있는 것은 그가 우리 모두를 초인으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지금의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초월적인 어떤 힘이 있다는 것. 그것이 힘의 의지다. 그래서 내가 원하고 노력한다면 나보다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운명이라는 건 절대자가 미리 정해준 나의 운명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창조하는 나의 운명이다.―〈나를 이길 수 있는 힘〉 중에서
2023 최신판 DCAT 두산그룹 온라인 종합적성검사 최신기출유형+모의고사 4회+무료두산특강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3.03.20
25,000원 ⟶ 22,5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1. 4개년 기출복원문제 2. 영역별 핵심이론 + 대표유형 + 유형점검 수록 3.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 + 온라인 모의고사 2회 제공 4. 인성검사 + 면접 전형 기출 수록 1. [합격시대] 온라인 모의고사 2회분 무료쿠폰 제공 2. [합격시대] 도서 동형 온라인 실전연습 서비스 2회분 무료쿠폰 제공 3. [Win시대로] AI면접 1회 무료쿠폰 제공 4. 모바일 OMR 답안채점 서비스 제공 5. 10대기업 면접 기출 질문 자료집 무료 제공4개년 기출복원문제 PART 1 적성검사 CHAPTER 01 언어논리 CHAPTER 02 언어표현 CHAPTER 03 수리자료분석 CHAPTER 04 공간추리 CHAPTER 05 도형추리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PART 3 인성검사 PART 4 면접 CHAPTER 01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CHAPTER 02 두산그룹 실제 면접 별 책 정답 및 해설 PART 1 적성검사 정답 및 해설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2022년 상반기 DCAT부터는 인문계/이공계 구분 없이 동일하게 시험을 치르며, 영역 또한 변경되었다. 이에 SD에듀에서는 2022년 기출복원문제 수록은 물론 2021 ~ 2019년에 실시한 기출문제까지 4개년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였다. ‘이론점검 - 대표유형 - 유형점검’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분과 도서 동형 온라인 모의고사 및 OMR 답안지 분석 서비스를 수록하여 이론과 문제 학습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복습 및 시간 안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서의 구성이 두산그룹에 입사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베스트 피아노교본 4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03.02.20
5,000원 ⟶ 4,5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엮음
박자표에는 4/4, 3/4, 2/4 등이 있습니다 ... 6 박자표 읽기와 뜻 ... 6 연습하는 방법 ... 7 왼손 다섯 음 반주 1. 달 ... 9 / 2. 딩동딩동 ... 9 쉼표가 있는 반주 3. 돌아돌아 ... 10 / 4. 물레방아 ... 12 두 음 사이의 거리는 '음정', 음정은 '도'로 부릅니다 ... 13 양손 6도 같이가기 5. 6도 음정 ... 14 / 6. 쿵쿵쿵 ... 16 / 7. 아침 ... 18 / 8. 나 ... 19 문제를 풀어 보세요 ... 20 양손 도음자리 다섯음 ... 22 화음이란 무엇일까 ... 23 도음자리 화음반주 ... 23 화음반주 연습 9. 노래하자 춤추자 ... 24 / 10. 그네 ... 25 / 11. 실바람 봄바람 ... 26 펼침화음 연습 12. 밤하늘 ... 28 / 13. 소풍 가는 코끼리 ... 30 / 14. 똑딱 시계 ... 32 붙임줄은 무엇일까 ... 33 붙임줄 연주하기 15. 봄 비 ... 34 / 16. 돛단배 ... 36 문제를 풀어 보세요 ... 38 낮은음자리표와 '파'음의 위치 ... 40 왼손을 솔음자리 다섯 음 위치리 ... 40 연습하는 방법 ... 41 .. ..피아노에 앉아 보세요 ... 6 다섯 손가락 ... 7 건반에서는 둥근 손모양으로 ... 7 음표는 재미있게 놀고, 쉼표는 잠자기 ... 8 처음 배우는 음표와 쉼표들 ... 8 연습하는 방법 ... 10 리듬익히기 문제를 풀어 ㅂ세요 ... 17 계이름 익히기 악보는 오선에 적어요 ... 22 높은음자리표와 '솔'음의 위치 ... 22 보표와 큰보표 ... 23 세로줄과 마디, 박자표 ... 23 건반마다 이름이 있답니다 ... 24 연습하는 방법 ... 25 오른손·도레미파솔 왼손·도레미파솔 문제를 풀어 보세요 ... 34 양손 연습 양손 같이가기 쉼표 지키기 솔음반주 빠르기말 지키기 도·솔음반주 스타카토 연?G기 1권을 끝내는 복습 ... 701. 도(C)음자리 코드반주2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호밀밭 / 고종석 (지은이) / 2020.08.28
25,000원 ⟶ 22,500원(10% off)

호밀밭소설,일반고종석 (지은이)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음악 공간이다. 1990년대 국내 음악계의 다채로운 변화와 흐름은 물론 2000년대의 급격한 문화적 성장을 지켜보며 흡수해온 이 두 곳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이다. 저자는 음악과 사랑에 빠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알아가던 시절부터 신촌과 홍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곳을 오갔고,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그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두 장소는 음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리퀘스트 및 LP 바라는 의미 외에도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신촌의 청년문화와 1990년대부터 축적된 홍대 인디 문화의 성장과 맥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특수한 성격을 지닌다. 두 곳은 음악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신촌과 홍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문화예술인들이 줄곧 즐겨 찾았던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각 시대를 살며 음악을 즐기던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도 함께 그 공기를 호흡했다는 점에서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팝과 가요라는 두 대중음악의 역사적 흐름을 친숙하게 품고 있는 공간이다. 음악은 관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다. 함께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결이 달라지고, 어디에서 듣느냐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을 통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온 신촌과 홍대 문화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아울러 많은 독자가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에서 플레이되는 음악과 함께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엮어 세상 밖에 선보인다.들어가며 - 그때 그 사람들과 그 음악들 1부. 신촌 우드스탁 '우드스탁' 소개 문진웅 '우드스탁' 대표 인터뷰 '우드스탁'이 사랑한 음악들 51선 '우드스탁' 문진웅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 2부. 홍대 곱창전골 '곱창전골' 소개 정원용 '곱창전골' 대표 인터뷰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들 51선 '곱창전골' 정원용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 부록 -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추천 곡 400선 + @ “과거는 이미 있었던 현재였다” 90년대 학번과 90년대 생이 함께 어울리는 한국 뉴트로(New-tro)의 성지 홍대와 신촌, 우리들의 아지트 누구에게나 젊은 시절의 희로애락은,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그 추억 속에는 시간과 공간은 물론 소리와 색깔, 냄새 같은 오감을 포함해 무엇보다 사람이 함께 녹아있다. 그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못나고 비루했을지 모르나 한없이 찬란하기도 했던 어떤 시절이 성큼 다가온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시절은 신촌과 홍대 사이 어디쯤, 가요와 팝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던 어느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음악 공간이다. 1990년대 국내 음악계의 다채로운 변화와 흐름은 물론 2000년대의 급격한 문화적 성장을 지켜보며 흡수해온 이 두 곳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이다. 저자는 음악과 사랑에 빠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알아가던 시절부터 신촌과 홍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곳을 오갔고,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그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두 장소는 음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리퀘스트 및 LP 바라는 의미 외에도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신촌의 청년문화와 1990년대부터 축적된 홍대 인디 문화의 성장과 맥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특수한 성격을 지닌다. 두 곳은 음악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신촌과 홍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문화예술인들이 줄곧 즐겨 찾았던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각 시대를 살며 음악을 즐기던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도 함께 그 공기를 호흡했다는 점에서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팝과 가요라는 두 대중음악의 역사적 흐름을 친숙하게 품고 있는 공간이다. 음악은 관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다. 함께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결이 달라지고, 어디에서 듣느냐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을 통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온 신촌과 홍대 문화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아울러 많은 독자가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에서 플레이되는 음악과 함께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엮어 세상 밖에 선보인다. 밤새 듣던 음악, 끼적이던 낙서, 잔에서 몸으로 옮겨지던 취기 신청곡 쪽지에 담긴 음악과 인생을 맛보다 신촌과 홍대에서 청춘을 보낸 이들이라면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밤새 듣던 음악, 끼적이던 낙서, 잔에서 몸으로 옮겨지던 취기. 이 책은 그 희미해진 시간 위에 이야기와 해설을 덧붙여 새로운 추억으로 불러온다. 공간이 숨겨놓았던 일화들과 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는 행복을 선사한다. 저자는 음악잡지 편집장, 칼럼니스트, 음반 유통 관계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사무국장,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등 음악과 관련해 길고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고 지금도 음악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삶의 중심에 늘 음악이 있었던 저자는 현재까지도 음악에 기대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런 저자에게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음악을 곁들이며 술에 취하기 위해, 또는 이미 취기가 도는 상태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찾았던 추억의 공간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당시 선배들과 이어진 자리가 대개 '우드스탁'이었고, 술맛을 몰라 음악의 깊이 속으로만 빠져들다가 음악의 멋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곳도 '우드스탁'이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곱창전골'과의 인연도 첫 직장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할 때쯤, 인디 문화의 범람과 클럽이 난립했을 때 시작되었다. 저자는 '곱창전골'이 처음 생길 당시 홍대 땡땡거리의 분위기는 세상 어느 곳보다 온화하면서도 팽창된 기운이 모여 날을 세우고 있었다고 회상한다. 저자는 '우드스탁' 과 '곱창전골', 이 두 공간과 반평생을 함께 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감상하는 태도는 물론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기백을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음악을 듣고 평론하고 사업적으로 연결하는 입장으로서 나는 늘 내가 들었던 음악을 처음 접하는 다른 이의 기분이나 마음 상태가 궁금했다.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음악 속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판단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의 첫 글을 쓰기 시작하며 두 곳을 상징하는 신청곡을 선정하고 그 곡들에 리뷰를 다는 일은 지금까지 써온 어떤 글보다 수월하리라 예상했다. 그러나 글이 쌓이고 내용이 더해지며 방향을 조금 잘못 잡았음을 깨달았다. 기획을 수정하며 주제에 대한 시점을 더 넓히게 되었고 음악을 선정하는 영역 역시 보다 넓고 깊게 잡아 나갔다. 평소와 다르게 잠복하듯 두 곳을 오가면서, 선정했던 음악과 분위기를 수시로 체크했고 덜어낼 곡과 추가해야 할 음악을 몇 차례에 걸쳐 수정했다. 그리고 두 곳 대표와의 몇몇 자리를 통해 비로소 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들어가며 中 신청곡 쪽지에서 만난 롤링 스톤스와 산울림, 퀸과 무한궤도, 스티브 원더와 이승철 팝과 가요를 아우르는 30년 음악 내공, 고종석 평론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음악 이야기 LP 바에 가면 자신의 신청곡보다 타인의 신청곡을 듣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상상하며 들으면 한 곡 한 곡이 모두 인생 곡이 된다. 저자는 팝과 가요를 아우르는 30년 음악 내공으로 LP 바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신청곡 쪽지에 담긴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사람이 모이고, 모여든 사람은 서로 뒤섞여 공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청년 문화의 용광로 역할을 했던 두 특별한 공간을 추억함과 동시에, 국내 음악계가 두 공간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물줄기를 트고 폭을 넓혔는지 보여주는 흥미롭고 생생한 기록이다. 저자는 '우드스탁'과 '곱창전골' 이야기를 빌어, 90년대 중반 홍대 인디신이 만들어지던 현장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1부 ‘신촌 우드스탁’은 1992년 신촌에서 문을 열었던 '우드스탁'에 관한 소개, 문진웅 '우드스탁' 대표 인터뷰, 우드스탁이 사랑한 음악 51선, 문지웅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홍대 곱창전골’은 1998년 홍대 땡땡거리 한쪽에서 10평 규모 자그마한 가게로 시작했던 '곱창전골'에 관한 소개, 정원용 '곱창전골' 대표 인터뷰,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 51선, 정원용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추천 곡’이 제공된다.음악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손님들이 듣고 싶은 곡이건 그냥 흘려보내는 음악이건 늘 어떤 곡을 플레이할 것인지, 어떤 음악을 연결할 것인지 신경을 많이 쓴다. <우드스탁>이라는 상호 자체가 클래식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올드록, 그러니까 시기적으로는 1960년대와 1970년대, 그리고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정신을 활용한 상호다. 때문에 당시의 오마주를 유지하고 싶다. 손님들의 세대가 어느 정도 교체될 만큼 시간이 흘러서 요즘 음악을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할 때도 있다. 그러나 늘 어느 선에 이르러 플레이되는 음악은 <우드스탁> 고유의 자리로 돌아와서 다음으로 이어진다. 간혹 ‘<우드스탁>만의 음악 혼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조언하는 단골손님들도 계신다. 여러 면에서 음악의 뉘앙스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려 노력하고 있다. 롤링 스톤스 음악의 특징은 성(sex)과 마약, 인종차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자신들만의 음악적 언어로 표현한다는 점이다. 음악의 중심은 믹 재거(Mick Jagger, 보컬)와 키스 리처드(Keith Richards, 기타)에게 있다. 믹 재거의 보컬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이전보다 더한 힘이 느껴진다. 블루스에 중심을 두고 연주를 펼쳐온 키스 리처드는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Pirates Of The Caribbean)」 주인공 잭 스패로우(Jack Sparrow)의 캐릭터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롤링 스톤스를 떠올릴 때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는 바로 믹 재거의 두꺼운 입술을 소재 삼아 존 파셰(John Pasche)가 디자인한 롤링 스톤스의 로고이다. 롤링 스톤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티셔츠와 모자 같은 여러 상품에 인용된 이들의 로고가 익숙할 것이다. 이처럼 롤링 스톤스는 음악을 통해 문화계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들은 자신이 듣고자 하는 음악을 신청 메모지에 작성하고, 신청 곡이 플레이되기 전까지 함께 한 이들과 그 기다림의 순간마저 유희처럼 즐긴다. 또한 그 기다림 속에서 사람들은 수많은 감정의 굴곡을 오가기도 한다. ‘이 노래 다음에 내가 신청한 곡이 나올까?’, ‘지금 나오는 노래를 들으니, 다른 곡을 신청할 걸 그랬나’, ‘어? 이 노래는 누구 곡이지?’, ‘이 노래 끝에 내가 신청한 곡이 나온다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아’ 여러 생각이 교차하며 머리와 마음에 흐르는 쾌감은 꽤 큰 행복으로 전이된다. 대개 함께 자리한 이들과 고민하며 여러 개의 신청 곡을 한 장의 메모지에 작성해 나갈 때 그 희열은 LP 바의 큰 매력이라 할 만하다.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
김영사 / 로버트 거워스 (지은이), 최파일 (옮긴이) / 2018.11.09
22,000원 ⟶ 19,8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로버트 거워스 (지은이), 최파일 (옮긴이)
오늘의 세계를 결정지은 파국의 시대를 새롭게 조명한 문제작. 2018년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한 지 100년 되는 날이다. 1,000만 명의 전사자와 2,000만 명의 부상자를 낳은 사상 최악의 '대전'은 과연 독일이 정전협정에 서명한 100년 전 그날 종지부를 찍었을까? 주목받는 소장 역사학자 로버트 거워스 교수는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에서 대전 종식 이후 안정과 평화가 아니라 새로운 폭력의 논리와 혼돈이 전후 유럽 대륙을 빨아들였음을 밝힌다.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불가리아 등 패전국이 직면한 전후 세계에 초점을 맞춰 '끝나지 않은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유산을 세밀하게 파고든다. 이 책은 또 한 번의 파괴적인 세계대전과 냉전, 피비린내 나는 민족 분쟁이 100년 전 유럽의 파국적 상황에서 비롯되었음을 규명한 심층 보고서다.서문 1부 패배 1 봄의 기차 여행 | 2 러시아 혁명 | 3 브레스트리토프스크 | 4 승리의 맛 | 5 전세의 역전 2부 혁명과 반혁명 6 끝없는 전쟁 | 7 러시아 내전 | 8 민주주의의 외관상 승리 | 9 급진화 | 10 볼셰비즘에 대한 공포와 파시즘의 부상 3부 제국의 붕괴 11 판도라의 상자: 파리와 제국의 문제 | 12 중동부 유럽의 재발명 | 13 패자는 비참하도다 | 14 피우메 | 15 스미르나에서 로잔까지 에필로그 ‘전후’와 20세기 중반 유럽의 위기 자료 목록(지도 목록, 도판 목록) 주 참고문헌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파이낸셜타임스〉 〈BBC 히스토리 매거진〉 2016 올해의 책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2016 최고의 책 오늘의 세계를 결정지은 파국의 시대를 새롭게 조명한 문제작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에 주목한 첫 전쟁사 2018년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한 지 100년 되는 날이다. 1,000만 명의 전사자와 2,000만 명의 부상자를 낳은 사상 최악의 ‘대전’은 과연 독일이 정전협정에 서명한 100년 전 그날 종지부를 찍었을까? 주목받는 소장 역사학자 로버트 거워스 교수는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에서 대전 종식 이후 안정과 평화가 아니라 새로운 폭력의 논리와 혼돈이 전후 유럽 대륙을 빨아들였음을 밝힌다.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불가리아 등 패전국이 직면한 전후 세계에 초점을 맞춰 ‘끝나지 않은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유산을 세밀하게 파고든다. 이 책은 또 한 번의 파괴적인 세계대전과 냉전, 피비린내 나는 민족 분쟁이 100년 전 유럽의 파국적 상황에서 비롯되었음을 규명한 심층 보고서다. “이 전쟁은 폭력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승전국뿐 아니라 패전국 관점에서 파고든 최초의 제1차 세계대전사 전후 패전국 전역에 감돈 분열과 대립의 양상은 이제껏 어떤 책도 상세히 다루지 않은 내용으로, 이 책이 다루는 핵심 주제다. 혁명과 반혁명이 거듭되고, 해체된 패전 제국의 폐허에서 생성 중인 국가들이 내전과 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면서, 1918년 대전의 공식적 종식과 1923년 7월 터키 국경선을 확정한 로잔 조약 사이 전후 유럽은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공간이 되었다. 저자는 17세기 30년전쟁 이래로 유럽 대륙이 이 시기보다 더 치명적이고 뒤죽박죽이었던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폭력의 지속은 그리스-터키 전쟁처럼 국가 간 영토 전쟁의 형태를 띨 때도 있었고, 러시아, 핀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독일 일부 지역처럼 사회 혁명, 즉 내전의 형태를 띠기도 했으며, 발트 3국 등의 경우처럼 민족 혁명, 즉 독립 전쟁의 형태를 띠기도 했다. 어떤 형태를 띠었든, 공산주의자부터 민족주의자, 농민에서 노동자, 좌파부터 우파까지, 다양한 계층과 정파가 충돌한 무력시위에는 어김없이 잔혹한 보복과 테러가 뒤따랐다. 그러나 경제적 정치적 위기 국면에서, 전후 동유럽과 중유럽에 세워진 민주 정부는 사회 소요를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극단적인 정당은 안정과 질서를 갈구하는 사람들의 표심을 확보해나갔다.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본 전후 유럽의 참상 기존의 역사가들은 동유럽과 중유럽이 문명화되고 평화적인 서구에 비해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에서 대전 이후 세계를 조망했다. 하지만 서유럽 못지않게 패전국 지역에서도 다양한 정치 실험이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새롭게 대두된 이데올로기인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민족국가 수립을 위한 정파가 생겨났고, 농민과 노동자 편에 선 혁명 세력이 세력을 규합했다. 한때 오스트리아에서는 무력 쿠데타보다는 대중 시위를 통한 의사 표현으로 대단히 평화롭게 혁명이 진행되어 오스트리아 공화국이 탄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유독 전후 서유럽 이외의 패전국 지역이 폭력적 격변을 겪은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러시아에서 불어닥친 볼셰비즘에 대한 공포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책의 2부는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불가리아 그리고 승전국이었으나 패전국과 같은 혼란상에 직면한 이탈리아 등지에서 볼셰비키 혁명과 그에 반대하는 혁명이 거듭되면서 혼돈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헝가리에서는 급진 공산당 정권에 대항하여 이전의 지주계급이 농민과 있을 법하지 않은 동맹을 형성하게 되었고, 불가리아에서는 농민당 지도자 스탐볼리스키가 반대파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되자 농민-공산주의자-무정부주의자가 연합해 봉기를 일으켰으나 처참하게 진압되었다.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세계사의 한가운데로 불러낸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를 조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의 원흉인 히틀러를 만든 것은 이러한 항구적인 위기의 체험이었다. 1918년의 패전은 29세의 참전병 히틀러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으로 남았다. 1917년과 1920년 사이에 무려 27차례의 폭력적 정권 교체를 경험한 유럽의 아수라장 같은 현실 속에서 히틀러는 사회주의에서 극우로 전향한다. 국제주의와 민주적 평등주의보다 극렬 민족주의와 ‘질서 잡힌’ 권위주의에 투신함으로써 패전으로 겪은 정신적 붕괴를 극복했던 것이다. 히틀러가 극우 진영 지도자의 모범으로 따른 무솔리니 또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치 상황에서 질서와 규율을 앞세운 반민주적인 프로파간다로 권력을 장악해갔다. 오늘날 역사가들은 당시 이탈리아 군대가 무솔리니의 파시즘 준군사 조직을 쉽사리 물리칠 수 있었으리라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어째서 무솔리니가 독재를 수립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까? 저자는 당대 사회 엘리트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지적한다. 파시스트들을 주류 정치에 편입시켜 길들일 수 있다고 봤거나, 파시즘을 곧 흐지부지될 한시적 운동에 불과하다고 오판했다는 것이다. 독일의 자유주의적 언론인 하리 케슬러 백작이 일기에 쓴 대로, “무솔리니의 쿠데타는 혼란과 전쟁이 재개되는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20세기를 폭력과 갈등으로 물들인 새로운 폭력의 논리 저자에 따르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의 목표가 바뀌었다. 더 이상 특정 영토를 획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계급의 적’이나 ‘민족의 적’과 같은 ‘이질적인 분자’를 일소한 동질적 민족 공동체를 수립하는 것이 전쟁 목표가 된 것이다. 한 헝가리의 민병대장은 “나는 뒤틀린 마르크스 이데올로기에 취한 이 광신적 인간 짐승들한테 50대의 매질을 추가로 지시했다”고 회상했는데, 그에게 비인간화되고(‘인간 짐승’) 비민족화된(‘볼셰비키’) 적은 아무런 가책 없이 고문하고 죽여도 되는 존재였다. 이제 적은 비인간화된, 살려둘 가치가 없는 범죄자가 되었다. 극단적 폭력을 통해 내부의 적을 발본색원하는 것은 패전의 폐허에서 국가를 다시 수립하기 위해 정당한 행위로 간주되었다. 그러한 ‘내부 폭력’은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 등 전복 세력이 후방전선에서 ‘배신’했기 때문에 패배했다는 패전국의 군부와 보수 세력의 믿음을 부채질했다. 이 배반의 서사는 음모론으로 발전해 독일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었고, 이는 전간기 독일 우익의 신념의 주춧돌이 되었다. 특히 히틀러와 무솔리니 정권의 내부 분열에 대한 강박은 전체주의, 인종주의와 결합해 체계적인 대규모 민간인 학살을 낳았다. 제2차 세계대전뿐 아니라 유고내전에서 또한 그러한 ‘종족 청소’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으니, 100년이 지난 지금도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시기의 유산은 건재하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민족 분쟁의 기원,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와 밸푸어 선언 전후 세계는 민주주의에 더 안전한 곳이 될 것이라는 우드로 윌슨의 낙관적인 예견과는 반대로 1918년 유럽에 수립된 대부분은 민주정은 권위주의 정권으로 교체되었다. 그렇게 된 데에는 패전국들이 위선적이라고 느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도 원인이 있었다. 윌슨의 민족자결 개념은 승전국의 우방으로 간주된 민족(폴란드인, 체코인, 남슬라브인, 루마니아인, 그리스인)에게만 적용되고, 적으로 간주된 민족(오스트리아인, 독일인, 헝가리인, 불가이라인, 터키인)에는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종족 구성이 복잡한 영토들에 민족자결 원칙을 적용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순진한 구상이었고, 실질적으로는 대전의 폭력을 다수의 국경 분쟁과 내전으로 옮긴 것에 지나지 않았다. 1917년 밸푸어 선언 또한 승전국의 일방적인 영토 재편의 일환으로,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중동 문제의 근원이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의 민족적 고향을 만들어주겠다는 밸푸어 선언은 영국 정부를 상대로 한 시오니스트 정치인이 벌인 오랜 로비의 결과였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인구의 압도적 다수는 아랍인이었고, 팔레스타인 거주 유대인의 대다수는 독립국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 대신 많은 이가 오스만 제국 내 유대인 자치권을 지지했다. 게다가 밸푸어 선언 이전에 체결된 사이크스-피코 협정에서 영국 정부는 아랍인들의 독립을 약속하기까지 했다. 전쟁 기간 동안의 약속들은 단지 현지 주민의 지지를 동원하기 위한 단기적인 방편으로 의도된 것에 불과했고, 이런 전시 전략의 결과는 오늘날까지도 중동을 괴롭히고 있다. 1917년 부활절 일요일 볼셰비즘의 '승리의 행진'이 기차 여행과 함께 시작되었다. 유럽의 패전 육상 제국들과 대전 이후 그곳들이 어떤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 책은 전시 프로파간다의 프리즘이나, 중동부 유럽 신생 국가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들이 승계한 이전 제국들을 악마화해야 했던 1918년의 관점을 통해서 흔히 묘사되어온 국가들을 다룬다. 이러한 독해는 서구의 일부 역사가들로 하여금 1차 세계대전을 민주적 연합국 진영 대 독재적인 중부 세력 간의 장대한 대결로 (가장 독재적인 제국이었던 제정 러시아가 3국 협상의 한 축이었다는 사실을 무시하면서) 그릴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더 근래에는 오스만, 호엔촐레른, 합스부르크 제국을 연구하는 점점 더 많은 학자들이, 중부 세력이 단순하게 악당 국가이자 시대착오적인 ‘민족의 감옥’이었다는 검은 전설을 반박하고 있다._서문
원 위크
빌리버튼 / 마크 새터필드 (지은이), 안시열 (옮긴이) / 2023.03.29
19,000원 ⟶ 17,100원(10% off)

빌리버튼소설,일반마크 새터필드 (지은이), 안시열 (옮긴이)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어떻게 하면 나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까’는 세상의 모든 마케터들 앞에 놓인 숙제와도 같다. 특히 기업과 개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온라인 세상에서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해진 지금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매번 고객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닐 필요 없이 고객들이 ‘알아서’ 나를 찾아오게 할 수 있을까? 지난 30년간 수많은 글로벌 대기업부터 1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규모를 막론하고 다양한 회사들을 위해 마케팅 자문을 해온 마크 새터필드는 ‘마케팅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혹시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이라고 해서 해보고, 누가 재미를 봤다고 해서 해보고, 혹은 ‘그동안 늘 하던 거니까’라는 이유로 아무 효과 없는 마케팅을 답습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게 해서는 아주 잠깐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언정 그들을 결코 ‘고객’으로 만들 수는 없다. 잠재 고객을 진짜 고객으로 만들고 싶다면 일련의 흐름을 가진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당신이 쳐놓은 그물 안으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게 해야 한다. 이 책은 단 일주일 만에 그러한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복잡한 이론 설명 같은 것은 건너뛰고 수많은 기업과 개인에 적용하여 효과를 본 다양한 템플릿과 사례들을 제시해 어떤 비즈니스에서든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지속적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당신만의 마케팅 캠페인이 시작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어떤 시장에 뛰어들지 고민하고 있는가? 비즈니스를 시작했지만 매출이 나지 않아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론을 찾고 있는가? 바로 이 책이 마케팅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친절한 지침서이자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며_ 돈 안 쓰고도 잘 파는 마케터의 마케팅 노하우 제 1 부 잠재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일주일 실행 계획 chapter 01 첫째 날 집중 공략할 틈새시장을 선택하라 틈새 공략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모두에게 팔지 마라.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찾을 수 있다|당신의 틈새시장을 찾기 위한 질문|틈새시장을 연결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라|틈새마케팅의 필수 고려 사항 14가지 chapter 02 둘째 날 잠재 고객을 끌어들일 무료 리포트를 만들어라 타깃 고객에게 먹히는 무료 리포트 구상의 3단계|궁금하게 만들되, 다 알려주지는 마라|단순하지만 강력한 리포트의 여섯 가지 요건|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더 싸고, 더 쉽고, 더 효과적이라는 매력|경쟁을 제거하는 차별화 방안을 찾아라|솔루션 설명은 항상 단계적으로|성과가 돋보이는 스토리텔링|동기를 부여하고 행동 촉구로 마무리한다|뇌리에 ‘꽂혀야’ 메시지다 chapter 03 셋째 날 고객의 관심을 지속시킬 웹사이트를 구축하라 리드 포착 웹페이지의 사례|한 줄의 헤드라인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불릿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바로 써먹는 불릿 포인트 템플릿|구독 신청률을 높이는 포인트|사소하지만 중요한 ‘감사’ 웹페이지|전환율을 높이는 영상 콘텐츠 활용하기|제2의 이름, 도메인을 보유하라 chapter 04 넷째 날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할 드립 마케팅 메시지를 작성하라 고객에게 스며드는 7단계 이메일 시퀀스|첫 번째 메시지: 무료 리포트 링크 제공|두 번째 메시지: 다운로드 여부 확인|세 번째 메시지: 리포트를 읽도록 유도하기|네 번째 메시지: 성공 사례 공유하기|다섯 번째 메시지: 추가 아이디어 제공|여섯 번째 메시지: 새로운 질문 제시하기|일곱 번째 메시지: 무료 상담 제안|이메일 작성에 대한 추가적인 조언|브레인스토밍에 필요한 아이디어 chapter 05 다섯째 날 웹사이트 트래픽을 창출하라 고객 창출을 위한 최적의 방법, 검색엔진 광고|효과적인 키워드를 선택하라|어느 지역에 어떻게 광고할지 정하라|광고 그룹 및 품질 점수 설정|광고 카피 작성의 101|돈만 쓰고 영양가 없는 광고를 하지 않으려면|키워드 추가하기: 누가 당신의 광고를 보는가|구글에서 캠페인 수정하기|페이스북에서 광고하기|페이스북에서 입찰하기|드디어 광고가 나갔다 제 2 부 매출을 10배 상승시키는 마케팅 부스트 12 chapter 06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효과적인 활용법 SNS 마케팅은 왜 해야 하는가|질문을 던지고 혹하게 만들어라|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1, 2: 소셜미디어 이용하기 chapter 07 블로그&소셜 블로깅 매일 수백 명을 불러모으는 블로그 만들기 정기적인 블로깅이 주는 극적인 효과|당신의 블로그를 검색 순위 최상단에 놓아라|인간적이며 색깔 있는 블로거 되는 법|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3: 첫 번째 게시글 쓰기|게시물 작성을 위한 열 가지 아이디어|끊임없이 소재를 발견하고 모으라|꾸준함이 관건이다 chapter 08 영상마케팅 유튜브 활용으로 마케팅을 극대화시켜라 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4: 영상 대본 작성하기|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5: 영상 제작하기|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6: 유튜브에 올리고 홍보하기 chapter 09 퍼블리시티 이야기의‘각’을 잡아 호소력을 높이는 법 미디어가 알아서 찾아오는 여덟 가지 스토리 아이디어|‘담당자’의 눈길을 끄는 보도자료 작성 예시|어디에, 무슨 내용이 들어가야 효과적일까|바로 써먹는 보도자료 작성 템플릿|매체 선정하기: 전국 vs. 지역|보도자료 배포를 위한 팁|웹사이트에 업로드하기|직접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어라|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7, 8: 미디어와 접촉하기 chapter 10 다이렉트 메일 메일 돈 낭비 없이 고객을 불러들이는 DM의 모든 것 타깃 고객은 누구인가?|세일즈 레터 작성의 키포인트|첫 문장에 승부를 걸어라|관심을 유도하고 신뢰를 심어주어라| 행동을 촉구하는 ‘추신’의 놀라운 힘|당신만의 목소리를 담은 세일즈 레터 작성 연습|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다이렉트 메일 인쇄 및 발송|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9, 10: DM 보내기 chapter 11 조인트벤처 파트너십으로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 일으키기 경쟁자가 아닌 윈윈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잠재적 파트너의 마음 들여다보기|상대를 먼저 홍보해주기 위한 메일 작성법|기브 앤 테이크, 더 많이 주고 많이 얻어라|오래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조인트벤처와 아웃소싱의 차이|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11: 함께 갈 사람 물색하기|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12: 관계 키워 나가기 나가며_ 앞으로 1년, 당신의 비즈니스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마지막 팁_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심드렁한 마케터에게 감수의 글_ 마케터를 변화시키는 일주일의 힘일단 시작하라! 일주일이면 충분하다! 복잡한 계획 없이, 큰 비용 없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원 위크 마케팅 시스템 설계의 모든 것!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어떻게 하면 나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까’는 세상의 모든 마케터들 앞에 놓인 숙제와도 같다. 특히 기업과 개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온라인 세상에서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해진 지금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매번 고객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닐 필요 없이 고객들이 ‘알아서’ 나를 찾아오게 할 수 있을까? 지난 30년간 수많은 글로벌 대기업부터 1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규모를 막론하고 다양한 회사들을 위해 마케팅 자문을 해온 마크 새터필드는 ‘마케팅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혹시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이라고 해서 해보고, 누가 재미를 봤다고 해서 해보고, 혹은 ‘그동안 늘 하던 거니까’라는 이유로 아무 효과 없는 마케팅을 답습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게 해서는 아주 잠깐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언정 그들을 결코 ‘고객’으로 만들 수는 없다. 잠재 고객을 진짜 고객으로 만들고 싶다면 일련의 흐름을 가진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당신이 쳐놓은 그물 안으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게 해야 한다. 이 책은 단 일주일 만에 그러한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복잡한 이론 설명 같은 것은 건너뛰고 수많은 기업과 개인에 적용하여 효과를 본 다양한 템플릿과 사례들을 제시해 어떤 비즈니스에서든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지속적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당신만의 마케팅 캠페인이 시작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어떤 시장에 뛰어들지 고민하고 있는가? 비즈니스를 시작했지만 매출이 나지 않아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론을 찾고 있는가? 바로 이 책이 마케팅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친절한 지침서이자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거창한 계획도, 많은 돈도 필요없다. 일주일이면 알아서 굴러가는 마케팅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절판 후 중고가만 10배 이상 치솟은 마케터들의 필독서, 드디어 재출간! “요즘 마케팅에서 가장 핫한 게 뭐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1인 셀러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무언가를 세상에 내놓고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고 또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마케팅 기법들이 난무한다. 시대에 따라 그때그때 유행하는 마케팅 기법이 있기도 하고 가장 최신의 마케팅 기법만이 최고라며 거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마케팅의 본질은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잠재 고객을 꾸준히 유치하는 것, 그리고 그들을 ‘간만 보는 고객’이 아닌 진짜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궁극적으로 성공하는 마케팅이란 고객과의 ‘관계’ 구축이 우선이고, 그 뒤로 판매가 뒤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사람들에게 나를 인지시키고 그들을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마케팅 시스템 설계의 모든 것! 30여 년간 수많은 기업들에게 마케팅 자문을 해온 저자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원한다면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게 확실한 계획과 프로세스가 있어야 중간에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며 고객을 그 시스템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딱 일주일을 투자해서 그러한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고 나아가 수익을 내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처음 시작 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음 스텝은 무엇인지, 이 단계에서는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둬야 효과적인지 등을 하루 단위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각자의 비즈니스에 맞게 변형시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마케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빠르고 쉽게 자신만의 웹페이지를 만들고 광고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주일이 넘어가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 주어지는 과제들을 수행하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어느새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당신의 마케팅 시스템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틈새시장 공략부터 광고카피 작성, 트래픽 창출까지 돈이 없어도, 불황 속에서도 매출을 올리는 실전 온라인 마케팅 지침서! 이 책은 총 2부로 나눠져 있다. 제1부에서는 일주일 안에 결과를 만들어내는 5단계 시스템 구축 방법을 통해 마케팅의 전체 흐름을 짚어내고, 제2부에서는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더 많은 매출과 트래픽을 일으킬 수 있는 각 매체별 마케팅 공략법을 제안하고 있다. 온라인 시대일수록 SNS나 영상 등을 이용하는 마케팅 기법도 매우 중요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알아서 돌아가게 만드는 마케팅 프로그램 완성하기가 이 책의 주제인 만큼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1부라 할 것이다. 첫째 날에 해당하는 1장에서는 앞으로 집중할 틈새시장을 결정하게 된다. 신규 고객을 많이 확보하려면 특정 집단을 향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마케팅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정확한 틈새시장을 안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둘째 날에 해당하는 2장에서는 잠재 고객이 요청하고 싶을 만큼 호소력 있는 ‘무료 리포트’ 작성하는 법을 알려준다. 틈새시장이 정말로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경쟁자와 나를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떻게 특징(features)보다는 혜택(benefits)에 집중해야 하는지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셋째 날에 해당하는 3장에서는 무료 리포트를 홍보하고 고객의 정보를 모을 한 페이지짜리 웹사이트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잠재 고객을 무료 리포트로 끌어들였다면 이들을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공감을 이끌어내 구독 신청률을 높이는 헤드라인 쓰는 법, 궁금증을 일으키며 동시에 당신의 비즈니스를 고객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포인트 등을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소개한다. 넷째 날에 해당하는 4장에서는 드립 마케팅 메시지 작성하는 법을 배운다. 잠재 고객들이 당신이 설계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들과의 관계 구축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됐을 때 그들은 비로소 유료 고객으로 전환될 수 있다. 어떤 시기에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지 저자만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다양한 템플릿을 만나볼 수 있다. 다섯째 날에 해당하는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온라인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검색엔진이나 SNS에 맞춤형 타깃 광고를 하기 위해 알맞은 키워드를 선정하는 법부터 구글과 페이스북에서 눈에 띄는 광고카피를 쓰는 요령까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광고를 쓰고 게재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마케팅은 결코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야 하는 일이 아니며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완벽한 마케팅 계획을 세우다 시작조차 못한 채 포기하지 말고 일단 저자가 이야기하는 5일간의 여정을 차근차근 따라가 보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가장 빠르게 당신의 비즈니스가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낯선 이에게 가서 거래를 트자고 요구하는 것이 전략이라면 거절을 수도 없이 당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고객과 일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지금 당장 고객이 없다면 어떤 종류의 고객이든 있기만 하면 더 바랄 게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양과 질 모두를 잡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상대에 대해서는 몰라도, 내게 확실한 계획만 있다면 다음 단계가 뭔지는 알 수 있다. 그러면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순항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나아가는 도중에 다음 단계를 궁리해내야 한다면 한 단계만 넘어서도 곧 포기하거나 초점을 잃고 헤맬 가능성이 크다. 당신의 마케팅 노력이 의도는 좋은데 결실이 없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원 위크 마케팅 플랜(One Week Marketing Plan)’을 시도해보라. 5일 동안만 나를 잘 따라오면 앞으로 영원히 고객의 꽁무니를 쫓아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다. 결국 어떤 길을 선택하든 자신에게 맞는 마케팅 플랜을 수립하려면 하나의 구체적인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캠페인을 개발해야 한다. 내가 이렇게 하나의 틈새시장을 선택하라고 강조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새 고객을 얻는 데는 두 가지 기본 단계가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 관심을 끄는 단계와 거래를 트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단계가 그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두 번째 단계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잠재 고객의 초기 관심 획득이 전체 과정 중 가장 힘든 부분일 때가 많다. 수많은 마케팅 메시지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그 소음을 뚫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준다는 게 만만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큰글자도서] 나무의 언어
설렘(슬로디미디어) /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지은이), 송여울 (옮긴이) / 2021.06.15
28,000

설렘(슬로디미디어)소설,일반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지은이), 송여울 (옮긴이)
이탈리아 FiordiBarocco 문학상 수상작. 전설과 환상, 자연과 인성, 역사를 아름답게 그려낸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주목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굉장히 긴 시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주목은 벌레들과 사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 나무가 생을 마쳤을 때 그녀는 30년간 애도에 잠긴 채 성장을 멈춘다. 하지만 곧 그녀는 떡갈나무들이 숲을 은밀히 침범해 들어오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작전을 개시한다. 화학전의 비밀을 터득하고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낸 독소로 침입자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숲의 여왕인 그녀는 마구잡이로 나무가 베어지는 모습을 두려운 눈으로 목격하고, 자신 또한 인간에 의해 쓰러지지만 결국 땅속뿌리에서 다시 싹을 피워 살아난다. 작가의 남다른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쓰인 주목의 삶은 인간의 삶과 함께 대조되어 그려짐으로써 인간의 본성과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프롤로그 005 1부 006 2부 114 부록 247 역주 275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날 기회는 얼마나 될까?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주목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굉장히 긴 시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주목은 벌레들과 사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 나무가 생을 마쳤을 때 그녀는 30년간 애도에 잠긴 채 성장을 멈춘다. 하지만 곧 그녀는 떡갈나무들이 숲을 은밀히 침범해 들어오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작전을 개시한다. 화학전의 비밀을 터득하고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낸 독소로 침입자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숲의 여왕인 그녀는 마구잡이로 나무가 베어지는 모습을 두려운 눈으로 목격하고, 자신 또한 인간에 의해 쓰러지지만 결국 땅속뿌리에서 다시 싹을 피워 살아난다. 작가의 남다른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쓰인 주목의 삶은 인간의 삶과 함께 대조되어 그려짐으로써 인간의 본성과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 그 불굴의 생명력과 지혜에 대하여··· 2천 년 이상의 수령을 누려온 주목 한 그루가 자신의 지나온 삶을 이야기한다. 부드러운 대지에서 천천히 싹을 피워낸 어린 나무는 풍성한 잎으로 모성을 자랑하는 거목으로 자라난다. 이 나무의 존재를 탄생시킨 작가는 어린 시절, 밀란 북부의 코모 호수에 있는 할머니의 별장에서 지내며 주목의 붉은 열매에 매료되었다. 대개 굵은 나무줄기 속이 텅 비어 있는 오래된 이 나무들은 서구의 신화와 밀접하게 얽혀 있다. 작가는 이처럼 철저히 나무의 입장에 서서 글을 쓰기 위해 연구한 시간은 자그마치 12년이 걸렸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웨일즈에 있는 주목을 찾았던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 생태지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킬라니 주목을 발견하고, 마침내 작품의 주인공을 찾아냈다고 생각했다. 이 시점에서 작가에겐 소위 말하는 ‘시적 허용’이 필요했다. 킬라니의 주목은 웅성(雄性)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과학적 허용을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과학자들에게 조언을 부탁했을 때 그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는 참고 자료의 개요와 저자의 해설을 작성했고, 식물학적인 해설과 주석을 읽고 나서 과학자들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 《나무의 언어》는 언어의 재치를 동원하여 식물학을 하나의 멋진 문학작품으로 변모시켜놓았다. 말하자면, 식물세계의 우화가 우아하고 격조 높은 어조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일랜드의 역사가 담겨있고, 무자비한 인간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로빈 훗과 성 패트릭도 작품 속에서 새롭게 조명된다.살아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지금까지 이만큼 해냈다는 것, 그것은 일단 내 삶이 성공적으로 출발했다는 것을 의미하리라.그렇다! 내가 이렇게 해낸 것처럼, 바로 당신도 주변의 모든 것에 따뜻하고도 주의 깊은 눈길을 주며 살아가기를 나는 소망한다. 후각과 시각, 당신의 모든 긍정적인 감각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그 모든 것들에게! 나의 두 엄마인 나무와 대자연 그리고 나뭇잎과 풀잎, 시냇가의 풀, 호수, 구름, 봄이 오면 만발하는 꽃들 그리고 나처럼 푸른 희망에 부풀어 있는 어린 묘목들, 강물에서 헤엄치는 연어와 송어, 들판에서 뛰노는 여우와 수사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개똥지빠귀와 푸른 머리새……. 세상은 모든 존재가 함께 어우러져 돌아가고, 나는 빗물을 마시고, 햇살을 받으며 땅에서 자라났다. 시작은 그렇게 복되고 아름다웠다.그뿐이 아니었다. 삶의 모든 질서와 나 자신의 품성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란 과연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온 지금 나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제 막 삶을 시작하던 그 시절에도 분명 난 그걸 느끼고 있었다. 삶 속엔 크나큰 희망이 숨쉬고 있으며, 대자연의 세계는 분명 경이로운 놀이마당이 될 것이라는 걸 나는 쉬 알아챌 수 있었던 것이다. 인간들이 비록 거친 데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태어나고 또 결국엔 돌아갈 대자연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걸 믿고 있으니 말이다. 저들은 바위와 언덕, 산에도 영혼이 깃들어 있고 그 영혼이 강물과 냇물 그리고 저 깊은 호수에서 반짝이며 빛을 발한다고 믿고 있단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그것이 나무, 특히 우리와 같은 주목의 영혼이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야. 우리가 바로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자이기 때문이지. 그들은 기도할 때 우리의 이름으로 기도할 것이다. 또한 부족이 집결할 때에는 우리를 중심으로 집결할 것이며 우리가 마시는 물가에서 그들은 신을 부를 것이다. 몇 해 전에 네게 말한 것 기억나니? 주목이 여왕이 될 것이라는 말 말이다. 그건 예언이었어. 그리고 이제 그 예언이 실현되고 있는 거란다. 이 인간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단다, 얘야.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우러러보고 숭배하게 될 거야.”나는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주 기뻤는데, 그것은 우리 숲에 살고 있는 몇 그루의 느릅나무들 때문이기도 했다. 적어도 이 숲 속에 살고 있는 한 그들을 해칠 자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때 내가 좀 더 총명했더라면, 엄마의 말 중에서 왜 내가 그냥 일반적인 인간이 아니라 ‘이 인 간’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는지 궁금하게 여겼을 것이다. 여기서 밝혀둘 것이 있다. 시간 여행을 통해서나, 나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나 지금까지 여성 인간, 즉 여자가 주목을 쓰러뜨리는 걸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여자가 자신의 종족을 죽이거나 불필요한 살생을 저지르는 일도 본 적이 없다. 물론 예외는 있게 마련이지만, 지금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예외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원칙에 관한 것이다.여성들은 항상 출산의 책임을 지고 있었다. 반면에 남성들은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파괴의 근성을 역사를 통해 거듭 확인시켰다. 인간의 역사는 침략과 약탈, 방화가 되풀이되어 이어지는 지루한 이야기와 같다. 그러한 역사 속에서 여성은 능동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체로 희생당하는 쪽이었다. 남자들은 활로 다듬어 쓸 목재가 필요하여 우리 주목을 탐냈고, 여자들은 모습과 색깔과 향기가 아름다운 꽃을 좋아했다. 노동과 출산의 고통을 감당하고 또 지금도 감당하고 있는 쪽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 여자는 창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남자는 파괴가 얼마나 쉬운 일인가를 안다. 혹, 이 세상에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여자들의 어깨에 걸려 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