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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고급판] 빅컬러 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대(大).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 2024.02.26
79,000원 ⟶ 71,100원(10% off)

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2002년 출간이후 15만부 판매된 성서원의 베스트셀러 성경으로 50~60대 임직용 성경으로 많이 추천되는 올 컬러 성경이다. 특히 이스라엘에서 20여년간 성지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해온 이강근 목사님의 성지순례 사진을 성경의 각각의 요소요소에 기재하였다. 일 천여컷의 올컬러 사진은 성경의 역사적 유적지를 알려주고, 성지순례를 가지 않더라도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미국 최대의 출판사 홀만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수십컷의 성경지도를 편집해 넣음으로서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성경 한 권에 사진과 지도로 구성된 단행본 한 권이 들어간 성경으로 그 가치가 있다.구약 창세기(50장) 출애굽기(40장) 레위기(27장) 민수기(36장) 신명기(34장) 여호수아서(24장) 사사기(21장) 룻기(4장) 사무엘상(31장) 사무엘하(24장) 열왕기상(22장) 열왕기하(25장) 역대기상(29장) 역대기하(36장) 에스라서(10장) 느헤미야서(13장) 에스더서(10장) 욥기(45장) 시편(150편) 잠언(31장) 전도서(12장) 아가(8장) 이사야서(66장) 예레미야서(52장) 예레미야애가(5장) 에스겔서(48장) 다니엘서(12장) 호세아서(14장) 요엘서(3장) 아모스서(9장) 오바댜서(1장) 요나서(4장) 미가(7장) 나훔서(3장) 하박국서(3장) 스바냐서(3장) 학개서(2장) 스가랴서(14장) 말라기(4장) 신약 마태복음(28장) 마가복음(16장)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1장) 사도행전(28장) 로마서(16장) 고린도전서(16장) 고린도후서(13장) 갈라디아서(6장) 에베소서(6장) 빌립보서(4장) 골로새서(4장) 데살로니가전서(5장) 데살로니가후서(3장) 디모데전서(6장) 디모데후서(4장) 디도서(3장) 빌레몬서(1장) 히브리서(13장) 야고보서(5장) 베드로전서(5장) 베드로후서(3장) 요한1서(5장) 요한2서(1장) 요한3서(1장) 유다서(1장) 요한계시록(22장)* 빅컬러성경이란? 2002년 출간이후 15만부 판매된 성서원의 베스트셀러 성경으로 50~60대 임직용 성경으로 많이 추천되는 올 컬러 성경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 20여년간 성지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해온 이강근 목사님의 성지순례 사진을 성경의 각각의 요소요소에 기재하였습니다. 일 천여컷의 올컬러 사진은 성경의 역사적 유적지를 알려주고, 성지순례를 가지 않더라도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미국 최대의 출판사 홀만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수십컷의 성경지도를 편집해 넣음으로서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경 한 권에 사진과 지도로 구성된 단행본 한 권이 들어간 성경으로 그 가치가 있습니다. 클래식 허브 디자인 성서원 천연가죽 고급판 성경은 책등에 몇가닥 선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허브형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천연 소가죽으로만 만들 수 있는 특허기술로 책꽃이에 성경을 꼽았을 때 마치 영국 헌책방의 벽서가에 오래된 고서적을 보는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최고급 성경에 어울리는 명품성경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시면 좋습니다. * 성서원 빅컬러성경 의 특징 ① 1천여컷의 성지컬러 화보 수록 이스라엘 정부가 공인한 사진가의 성지사진을 수록하여 성경을 읽으면서 성지순례를 경험 ②슬림해진 큰글자 성경 기존 빅컬러성경보다 두께는 6.5mm줄이고, 글씨는 더 키움 ③글씨는 커지고 슬림해진 새찬송가 찬송가 하단에 해설을 없애고 찬송가 본문 글씨를 더 키워서 60대 이상 독자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찬송가 본문을 재편집했습니다. 찬송가 페이지수를 (50page) 줄여서 보다 슬림하고 가벼워졌습니다. ④임직용 성경으로 적극 추천!! (60세 이상 추천) 임직용 성경으로 성서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큰글씨 명품성경 ⑤다양한 부록 심방성구 수록, 교독문, 성구 색인, 곡명 색인(ㄱ,ㄴ순 찬송 검색), 작곡자/작사가/편곡자/출저 색인,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수록 * 질문,답변으로 알아가는 성경 1) 빅컬러 성경이라는데, 이름은 왜 빅컬러라고 이름 지었는지 알려주세요. 빅컬러 사진을 지은 이유는 1천여컷의 성지순례 사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여년째 이스라엘에 살면서 성지사진 전문가로 알려진 이강근 목사의 성지 사진 1천여컷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지순례를 가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성지사진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성경을 보니까 성경 지도가 아주 잘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빅컬러 성경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수십여컷의 성경지도입니다. 이 성경지도는 미국 브로드맨 홀만 출판사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해서 빅컬러 성경에만 삽입을 했습니다. 홀만은 성경지도만 전문으로 편찬하는 출판사입니다. 3) 빅컬러 훼밀리 성경 종류가 어떻게 되나요? 현재 4가지 종류가 됩니다. 인조가죽은 카멜브라운, 블루블랙이 있고, 천연가죽은 초코,버건디색으로 출간되었습니다. 4) 구입을 추천하는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빅컬러 성경은 60대 이상 부모님께 선물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교회 임직용으로 장로, 권사님 성경으로 추천합니다. - 글자 크기 : 4cm
해양구조물 주변에서 파와 지진에 의한 액상화
CIR(씨아이알) / B. Mutlu Sumer 지음, 강기천 외 옮김 / 2016.05.02
33,000

CIR(씨아이알)소설,일반B. Mutlu Sumer 지음, 강기천 외 옮김
해안/항만구조물 설계자들을 위한 액상화의 체계적인 안내서. 지진에 의한 액상화 부분은 구조물의 파괴가 가시적이고 대규모적이기 때문에 그 발생과 현상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반면에 파랑에 의한 액상화 부분은 해중에서 태풍 시에 소규모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세굴에 의한 파괴인지 액상화에 의한 파괴인지 혹은 침하에 의한 파괴인지 활동.전도에 의한 파괴인지를 판단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오늘날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해수면은 상승되고, 태풍의 강도가 강해지며, 지속시간도 길어지는 추세에 있다. 또한 지진의 빈도와 강도가 잦아지고 커지고 있다. 금후 건설되는 해안/항만구조물과 기존에 건설된 해안/항만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안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진에 의한 액상화뿐만 아니라 파랑에 의한 액상화도 반드시 동시에 검토되어야 할 항목이다.CHAPTER 01 서론과 액상화의 물리적 현상 1.1 서 론 1.2 파동으로 인한 액상화 1.3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1.4 다른 메커니즘 1.5 참고문헌 CHAPTER 02 Biot 방정식과 해 2.1 Biot 방정식 2.2 Biot 방정식에 대한 해 2.3 참고문헌 CHAPTER 03 잔류액상화 3.1 액상화 과정의 순서 3.2 수학적 모델링 3.3 잔류액상화의 원심모형모델링 3.4 다짐의 수학적 모델 3.5 점토함유량의 영향 3.6 피복석/과재하의 영향 3.7 흐름의 영향 3.8 참고문헌 CHAPTER 04 순간액상화 4.1 개 요 4.2 포화지반의 경우 4.3 불포화지반의 경우 4.4 기 타 4.5 해저지반에서 기포의 함유량 4.6 참고문헌 CHAPTER 05 매설파이프라인의 부상 5.1 기존의 연구와 문제의 설정 5.2 부상에 대한 파이프라인의 한계밀도 5.3 액상화된 흙의 밀도 5.4 액상화된 흙의 밀도에 대한 수학적 모델 5.5 부상 파이프에 대한 이동시간의 평가 5.6 안정성 설계 5.7 순간액상화로 인한 부상 5.8 참고문헌 CHAPTER 06 파이프라인과 해양구조물의 침강 6.1 과정의 묘사 6.2 침강의 종료 6.3 침강하는 구조물에 작용하는 항력 6.4 순간액상화의 경우 6.5 참고문헌 CHAPTER 07 중복파 하에서 액상화 7.1 중복파 하에서 잔류액상화 7.2 잔류액상화의 수학적 모델링 7.3 중복파 하에서 순간액상화 7해안/항만구조물 설계자들을 위한 액상화의 체계적인 안내서 이 책에서 주 대상으로 하는 ‘파랑에 의한 지반액상화’의 분야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생소한 분야로 생각되고, 해안공학의 분야인지 지반공학의 분야인지 그 경계가 모호한 점도 있습니다. 지진에 의한 액상화 부분은 구조물의 파괴가 가시적이고 대규모적이기 때문에 그의 발생과 현상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파랑에 의한 액상화 부분은 해중에서 태풍 시에 소규모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세굴에 의한 파괴인지 액상화에 의한 파괴인지 혹은 침하에 의한 파괴인지 활동·전도에 의한 파괴인지를 판단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습니다. 아직까지 파랑에 기인한 지반액상화로 구조물이 파괴되었거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된 국내사례는 없고, 그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한 경우도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며, 거의 대부분이 자연재해로 처리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외국에서 파랑에 기인한 지반액상화의 피해가 많이 보고된 점에 비춰보면 국내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분명히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해역공간의 이용 측면에서 안벽과 방파제로 대표되는 해안/항만구조물이 많은 연안역에서 건설되고 있습니다. 해안/항만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안공학적인 측면 및 지반공학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됩니다만, 오늘날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해수면은 상승되고, 태풍의 강도가 강해지며, 또한 지속시간도 길어지는 추세에 있고, 또한 지진의 빈도와 강도가 잦아지고 커지고 있습니다. 금후 건설되는 해안/항만구조물과 기존에 건설된 해안/항만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안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진에 의한 액상화뿐만 아니라 파랑에 의한 액상화도 반드시 동시에 검토되어야 할 항목으로 판단됩니다. 금후 지진과 파랑에 의한 액상화 분야의 이해, 공부, 연구 및 설계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왕정의 조건
이학사 / 김백철 (지은이) / 2022.11.25
25,000

이학사소설,일반김백철 (지은이)
우리는 조선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전통 사회의 이미지 형성은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졌다. 향후 식민지배를 꿈꾸던 일본 제국은 조선은 개혁해야 할 야만으로 상징화하고 자신들은 문명화의 구세주로 대비시키며 비참한 식민지 현실의 책임을 침략자인 일본 제국이 아니라 무능한 왕정 탓으로 돌리게 했다. 이 같은 제국주의시대의 잔영은 현재까지도 조선시대 역사관 구축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의 수정주의 역사관을 모방한 뉴라이트 진영이 대안 교과서 등을 통해 부정적인 역사관을 전파하고 있으며, 20세기까지만 해도 개인의 취미 정도에 머물렀던 ‘재야사학’은 21세기에 접어들어 거대한 사업으로 변모하여 ‘유사역사학’으로 전환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제국주의시대의 왜곡된 관점을 털어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조선시대 역사를 설명하는 제대로 된 틀을 모색하기 위해 제1부에서는 조선 왕정을 추동해나간 이념 체계를 알아보고, 제2부에서는 국가의 실제 운영 방식에 주목하며, 제3부에서는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비정해본다. 엄중한 사료 검토를 통해 조선 왕정의 조건을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살피는 이 책은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이미 잘 가공된 내용을 수동적으로 향유하기만 하는 소비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역사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머리말 서론 1. 역사의 관점 2. 역사 전쟁은 존재하는가? 3. 개념어의 정립 4. 주관성과 객관성 5. 시간과 공간 제1부 조선왕조 탄생의 성격 1장 왕조의 이미지 1. 국호: 왜 ‘조선’인가? 2. 식민지적 사고 ‘반도사관’ 3. 고려-조선 천년 왕조: 지속인가? 단절인가? 4. 공민왕대 유산 2장 사고의 출발점 1. 내재적 발전론의 과제 2. ‘근세’ 사회인가? 3. 조선은 과연 하나의 왕조였을까? 4. 시대사 구분론의 한계 3장 이념적 지향: 르네상스기 조선왕조 1. 동서의 이상국가 모색 2. 고조선의 화려한 부활 3. 신성한 군주상의 계승 4. 주나라를 꿈꾼 조선 4장 영토론 1. 국경선과 ‘근대’의 환상: 만주와 대마도 2. 고토 의식: 해동과 압록강 3. 잊힌 북진의 기억: 공험진과 두만강 4. 14세기 통일국가 고려의 위상 5. 위화도회군: 4불가론 대 공민왕의 유지 제2부 국가 체제 5장 중앙관제 1. 2차 홍건적의 난과 도평의사사의 확대 2. 관찰사의 설치와 전제 개혁 3. 도평의사사는 의회인가? 4. 2품이 다스리는 나라 5. 관료제 운영 양상 6. 청요직의 등장과 하관의 견제 장치 6장 지방통치 1. 고려의 실험 2. 조선의 지방 제도 골격 3. 유수부의 등장 4. 외관의 전면 파견 5. 조선과 명의 비교 7장 군사제도 1. 양계와 군익도 2. 수군의 창설 3. 방어 체계의 정비 4. 진관체제 5. 진영의 복구 8장 법치국가의 구현 1. 동북아시아 당제와 세계 체제 2. 조선의 법제서 편찬 3. 법치국가 탄생 4. 포도청과 토포영 5. 노비 소송을 지원하는 왕조 6. 사원 개혁의 나비효과 7. 신문고와 사법체계 9장 정치구조의 변화 1. 강력한 국가 통제의 등장 2. 자유주의시대로의 전환 3. 붕당정치의 공인 4. 환국의 대두 5. 탕평시대의 화려한 개막 10장 사회신분의 재구조화 1. 사족의 모집단 확대 2. 신양인의 탄생 3. 서얼의 허통 과정 4. 공노비의 지위 향상 11장 경제구조의 변환 1. 실버 로드의 도래 2. 전세의 표준화 3. 신역의 금납화 4. 공물의 방납 12장 부국 출현의 배경 1. 조선과 중국의 사회변동 2. 부세 기준의 변화 3. 총액제 도입 4. 세제 개편의 방향 13장 국가재정의 재편: 대동법 1. 토지 기준 2. 중앙 재정 3. 환곡 재원 4. 화폐 유통 14장 왕정의 위기 대응: 균역법 1. 양역변통 논의 2. 진휼 재원의 발굴 3. 국가 총예산 4. 균역순문 5. 개혁의 여파 제3부 타자의 시선 15장 동북아시아 역사상의 변화 1. 계몽주의시대 ‘동양’ 인식 2. 낭만주의시대 오리엔탈리즘 3. 식민사학의 그림자 4. 당쟁사관의 극복 5. 탕평을 보는 시각의 변화 16장 근대 개념어의 혼란 1. 민족이란 무엇인가? 2. 재야사학인가? 사이비역사인가? 3. 제국과 제국주의 4. 선진국 진입과 정체성 혼돈 17장 제국주의시대의 잔영 1. 식민지 근대화론의 다양한 기제 2. 사대주의 담론의 실체 3. 무본억말의 역설 대 고립된 농업경제 4. 양인 확대책 대 노예제사회설 5. 고종-명성황후 비판과 세종-정조 폄하 6. 공화주의의 환상과 가산국가의 상상 7. 누가 신왕조를 개창했는가?: 문벌주의 시각의 문제점 결론 1. 조선시대 역사상의 접근법 2. 역사교육의 미래 3. 천년왕정의 조건 미주 참고 문헌우리는 조선 왕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조선시대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망하고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다 우리는 조선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전통 사회의 이미지 형성은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졌다. 향후 식민지배를 꿈꾸던 일본 제국은 조선은 개혁해야 할 야만으로 상징화하고 자신들은 문명화의 구세주로 대비시키며 비참한 식민지 현실의 책임을 침략자인 일본 제국이 아니라 무능한 왕정 탓으로 돌리게 했다. 이 같은 제국주의시대의 잔영은 현재까지도 조선시대 역사관 구축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의 수정주의 역사관을 모방한 뉴라이트 진영이 대안 교과서 등을 통해 부정적인 역사관을 전파하고 있으며, 20세기까지만 해도 개인의 취미 정도에 머물렀던 ‘재야사학’은 21세기에 접어들어 거대한 사업으로 변모하여 ‘유사역사학’으로 전환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제국주의시대의 왜곡된 관점을 털어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조선시대 역사를 설명하는 제대로 된 틀을 모색하기 위해 제1부에서는 조선 왕정을 추동해나간 이념 체계를 알아보고, 제2부에서는 국가의 실제 운영 방식에 주목하며, 제3부에서는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비정해본다. 엄중한 사료 검토를 통해 조선 왕정의 조건을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살피는 이 책은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이미 잘 가공된 내용을 수동적으로 향유하기만 하는 소비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역사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 ‘화려한 고대사’와 ‘조선 망국론’ 이 책은 제국주의시대의 왜곡된 관점으로 두 가지 쌍생아가 나란히 존재한다고 규정한다. 하나는 ‘화려한 고대사’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망국론(식민지 근대화론/조선 봉건사회론)’이다. 재야사학에서 제창하는 화려한 고대사는 조선이 일본 제국에 패했지만 고대에는 일본 제국보다 더 강력한 국가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위로하면서 19-20세기 제국주의시대 관념을 무리하게 고대에 투영하여 대제국을 설정하는 역사 해석 방식이다. 그러나 오늘날 두각을 나타내는 재야사학 사업가는 대부분 친일 관료 출신인 ‘단군교檀君敎’의 후예이거나 광복 이후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내세워 일본 극우와 제휴했던 계열이고, 그들의 허황된 주장은 사료를 오독한 데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이 책은 지적한다. 나아가 이것은 일본 제국주의가 만들어놓은 ‘조선 망국론’이라는 전제를 그대로 두고서 ‘화려한 고대사’로 대응하려고 했기에 벌어진 현상이라고 분석하며 식민사학 극복을 위해서는 일본 제국주의가 설정한 전제 자체의 모순부터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조선 망국론은 현실을 직시한다는 명목하에 시종일관 ‘비판을 위한 비판’을 가하는 시각이다. 국망 직후 우리 지식인 사이에서 피어난 왕정에 대한 비판 의식은 ‘구체제론’ 혹은 ‘봉건 체제론’으로 귀결되었고, 침략 책임을 조선 내부로 돌리고자 한 일본 제국주의는 이러한 곱지 않은 시선을 악용하여 ‘조선 망국론’을 조장하였다. 일본 제국은 조선이 과도한 사대주의 사상에 물들어 개화 모델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근대화에 실패했다는 논리로 조선의 피동성을 강조하여 식민지 상태를 인정하게 만들려고 했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위한 전제로서 조선의 경제가 ‘일본의 고대’와 같은 수준으로 낙후되었다고 폄하하였다. 고종 암군설高宗暗君說(및 명성황후 사치설)이나 당쟁사관 역시 일본 제국이 퍼뜨린 역사 공작이며, 제국주의 국가의 입장을 철저히 계승한 뉴라이트 계열은 검증되지 않은 사료와 엉터리 분석으로 이러한 주장을 전파하는 데 가담해왔다. 이 책은 이 같은 왜곡된 시각이 우리 사회에만 남아 있는 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서구 사회에도 만연하다고 밝히면서 해외 학자들의 식민사관 맹종을 막으려면 우리 역사를 자국에서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려-조선의 연속성을 살피고 천년 왕정의 조건을 탐구하다 조선 왕정의 성격을 제대로 논하기 위해 이 책은 고려의 계승과 조선의 특징을 아울러 탐구한다. 고려와 조선은 연속된 왕조로서 북방 계승 인식 체계를 마련하고 국가 제도를 만들어나갔다. 그동안 양자를 대립적 기준으로만 설명하는 폐해가 오랫동안 지속되어왔으나 마치 전혀 다른 별천지에서 성립한 왕조처럼 고려와 조선을 대비시키는 것은 상당히 문제라고 이 책은 역설한다. 물론 시기별 변화는 있으며, 왕조의 성격이 변한 점도 사실이다. 그러나 고려의 경험은 조선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고려가 꿈꾼 이상은 조선에서 비로소 실현되었다. 두 왕조는 왕정의 조건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시대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이 책은 왕정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사회집단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이념의 추구와 지지 기반의 확보이다. 고려 말 신진사류가 신왕조의 지지 세력으로 탈바꿈한 것은 단군-기자로 대변되는 우리 역사의 공간인 고조선의 부활이 개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높여주고 요순-서주 이상사회라는 신유학의 구호가 공감대를 넓혀나간 덕분이었다. 조선 후기에는 탕평 정책과 서얼허통을 통해서 양반과 서얼이 지지 세력이 되었으며, 대동-균역을 통해서 세제경감이 이루어지자 양민에서 공노비까지 포섭되었다. 둘째, 사회변동기 능동적 대처와 경제적 토대 확보이다. 조선 왕정은 과전법을 통해 백성을 안정시켜 신왕조의 지지 기반을 확보하였고, 이후에도 부세의 금납화, 대동-균역법 등의 개혁을 단행하여 민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였다. 셋째, 안정적 국방력 건설과 절대 평화의 확립이다. 조선은 초기부터 왜구를 해안 지대에서 몰아내고 삼면에 모두 수군진을 설치하는 등 막대한 국방예산을 집행했다. 수백 년간 무수한 침공을 받은 고려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에도 무수한 침탈이 있었으나 근대 국민국가의 방어 개념에 근접한 전 국토 방어를 통해 대체로 방어에 성공하였다. 넷째, 법치주의 확립을 통한 정교한 통치 체제의 마련이다. 중국의 정치체제는 이미 고려시대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는데, 조선은 이러한 고려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활용하여 모든 국가 운영에서 법치주의를 실현시켰고, 법제도뿐 아니라 법 운영에서도 공론정치의 기치하에 상관·하관의 견제 구도를 만들어 고려 말 만연했던 부정부패를 일소하였다. 다섯째, 의사소통을 통한 왕정의 신뢰 확보이다. 태종이 개설한 신문고(격고)를 통해 수많은 노비가 양인 신분을 회복하였고, 영조가 시행한 순문으로 많은 백성이 각종 폐단을 알렸다. 상언이나 격쟁은 정조뿐 아니라 대다수의 국왕이 특별 법정으로서 장기간 시행하였고, 이러한 조치들이 왕정의 소통 능력을 배가시켜 백성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되었다. 이 책은 이중 한 가지만 없었어도 왕정은 존속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러한 다섯 가지 조건을 고려-조선 천년 왕조가 유지된 비결로 제시한다.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살피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 학계가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통치를 반박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으나 역설적으로 그 방법은 서구에서 만든 기준에 근거하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일본을 통해서 ‘유럽’을 인식해온 우리는 서양을 전형적인 제국주의 국가로 미화하고 동양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평가절하해왔다. 그러나 불과 19세기 초반까지 서구 사회는 동양의 정치·문화를 문명사회로 여기며 동경해 마지않았다. 명예혁명에 가담하였던 존 로크는 중국을 사대부의 공론정치를 실현하는 이상적인 나라로 소개하였고, 프랑수아 케네는 『중국의 전제정치Le Despotisme de la chine』에서 유교 정치제도를 모범적인 국가 통치 이념으로 서술하면서 동경을 드러냈다. 제국주의 열강의 아시아 식민지화가 본격화된 19세기 후반에야 비로소 유럽 내에서 중국(아시아)의 이미지가 하락했는데, 17-18세기 유럽의 ‘중국’ 인식보다 후대에 해당하는 19세기 후반에 자국사의 관점을 바탕으로 동양의 역사관이 재구축되었다. 또한 일본 공사관은 조선 왕정에 맞서기 위해 공화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선 지식인에게 끊임없이 불어넣었으나 정작 일본 제국은 공화정을 시행한 적이 없으며, 19세기 말 기준 공화정이었던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개국이 되지 않았다. 법치주의 전통이 일천하였던 서양의 기준을 수천 년의 법치 전통을 지닌 동양 사회에 들이대는 것 자체가 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이제 고립된 일국사적 관점의 조선시대 연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그 동시성을 고려하여 재검토하고 동서양의 사상사와 사회경제적 변화 과정을 재조합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조선시대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인식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손자병법
교보문고(단행본) / 임용한 (지은이), 손무 (원작) /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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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단행본)소설,일반임용한 (지은이), 손무 (원작)
기원전 6세기에 등장한 이래 손자병법은 해설서만도 수천 권이 쓰인 시공을 초월한 베스트셀러다. 매년 연초가 되면 각계의 리더들은 물론 인생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손자병법을 찾는다. 평화의 시대에 손자병법은 경영서, 처세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본래 병서인 손자병법이 리더십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교훈으로 포장되는 데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전쟁사에 정통한 전문가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쟁과 전투로 손자병법을 풀어내는 해설서를 선보였다.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8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전쟁사 분야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역사학자 임용한이 손자병법을 동서고금의 전쟁사로 풀어낸 해설서를 펴냈다.들어가는 글 제1편 계計 제2편 작전作戰 제3편 모공謀攻 제4편 형形 제5편 세勢 제6편 허실虛實 제7편 군쟁軍爭 제8편 구변九變 제9편 행군行軍 제10편 지형地形 제11편 구지九地 제12편 화공火攻 제13편 용간用間세상의 모든 전쟁을 지배한 단 한 권의 책 손자병법은 기원전 6세기에 중국이 수십 개의 나라로 분열되어 전쟁과 모략이 횡행하던 시기에 필승법으로 쓰였다. 그로부터 약 800년이 지나 2세기에 위나라를 세운 조조는 손자병법의 애독자로 현재 가장 널리 읽히는 해설서를 펴냈다. 그리고 다시 1200년이 지나 수양대군은 손자병법에 주석을 단 ‘무경칠서주해’를 펴냈으며, 100년 후 이순신은 손자병법으로 다진 전략과 전술을 통해 왜구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켰다. 그리고 다시 400년의 시간이 흘러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로멜, 미국의 패튼, 그리고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더글러스 맥아더까지 모두 손자병법을 교본으로 활용했다. 평화의 시대인 지금도 사업가로 세계를 제패한 빌 게이츠나 손정의 같은 이들이 ‘손자병법’에서 답을 찾았다고 이야기하며, 패배를 딛고 일어나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역시 손자병법을 인생 책으로 꼽았다. 청동기 시대에 쓰인 병법서가 자그마치 2500년이 넘도록,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쟁과 평화의 시기에도 모든 리더들의 길잡이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 2500년간 열광적인 독자들을 만들어낸 최고의 스테디디셀러 신간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은 세상에 선보인 수많은 해설서 중에서도 전쟁으로 손자병법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이 책의 저자 임용한은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통해 동서고금의 전쟁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전쟁사 스토리텔러로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특히 전쟁이 벌어진 시대의 역사를 면밀하게 분석해 현실적인 해석을 덧붙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의 참고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손자병법이 전쟁의 현실과 동떨어져 해석되는 사례들을 보고 아쉬움을 느꼈다. 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진행하면서 계속 커져서 결국 전쟁사에 방점을 찍은 손자병법 해설서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 전쟁사에 통달한 저자가 전쟁으로 풀어낸 새로운 손자병법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이 기존의 손자병법과 차별화된 점은 병법서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실제 전쟁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손자병법을 3단계로 나눠 풀어낸다. 먼저 이 책은 손자의 말이 지닌 의미를 손자의 시대에서 찾으려고 한다.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던 시기인 기원전 6세기는 전쟁의 방식도 달랐다. 그 시대의 정세와 그 속에서 벌어진 전쟁을 분석해봄으로써 손자의 의중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애썼다. 다음으로 기원전 6세기 서양에서 벌어진 마라톤 전투부터 가장 최근 벌어져 현재도 진행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동서고금의 전쟁과 전투를 소환해서 손자병법의 명언들이 어떻게 전쟁을 승리로, 또 실패로 이끄는지 해설한다. 동서양을 통합한 헬레니즘 제국의 알렉산드로스 대왕, 카르타고의 한니발, 조선의 이순신, 프랑스의 나폴레옹 같은 명장들부터 슐리펜 계획의 몰트케, 베트남전의 조지 무어, 독립전쟁의 콘월리스 등 실패한 장수들의 사례까지 손자병법의 틀 안에서 살펴본다. 이로써 손자병법이 어떻게 현대까지 그 생명력을 지속해왔는지, 그 이유를 증명해낸다. 마지막으로 현대의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수인 모든 리더를 그 대상으로 확장한다. 병법서를 ‘전쟁’이라는 돋보기로 다시 한번 살펴보면 비로소 그 진리가 눈에 들어온다. 따라서 이 책은 손자병법을 처음 읽는 사람은 물론, 기존에 손자병법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실상을 끄집어내는 능력이 전쟁을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그 능력을 배양하려는 노력 역시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어서 한 천재의 사례를 들어보고자 한다. 1805년 울름 전투에서 나폴레옹과 맞섰던 오스트리아 사령관 카를 마크는 나폴레옹의 미스터리로 고민하다가 정신이 상이 되어 사망했다는 설이 있다. 나폴레옹의 미스터리란, 나폴레옹군의 불가사의한 이동 능력이었다. 아니, 출몰이라는 표현이 옳겠다. 그전까지의 전쟁 은 전투 지역에 투입할 군대를 미리 모아놓고 벌이는 것이 정석이었다. 불확실 한 지도, 좁은 도로, 뒤처지는 병참 능력과 보병 중심의 군대라는 특성으로 인해 당시의 지휘관들은 전투 예상 지역에 병력을 모아놓고 전투를 시작했다. 뒤 에 숨겨놓은 군대가 있다고 해도 멀리 떨어트려 놓을 수는 없었다. 이런 뻔한 속임수를 탐지하기 위해 양측은 서로 기병을 동원해 보병의 하루 이동 범위를 정찰했다. 그 안에 적군이 없다면 이 전장에 있는 군대가 전부라는 의미였다. 그런데 나폴레옹은 이 범주를 넘어서 심하면 수백 킬로미터 밖에 있는 군단을 서로 다른 경로로 이동시켜, 정해진 시간에 전투지에 도착하게 했다. 눈앞에 있는 나폴레옹군의 규모만 보고 전투에 돌입한 상대는 전투 중에 갑 자기 등장하는 프랑스군에 기겁하고 패전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아우스터리츠 전투는 지금의 체코에서 벌어졌는데, 다부 원수가 110킬로미터의 거리를 이틀 만에 강행군으로 돌파해서 전장에 도착했다. 전쟁에서 가장 위험한 논리는 근거 없는 낙관론이며, 가장 위험한 사람은 대책 없는 강경론자다. 전쟁에서는 강경론이 득세한다. 그 직전에 작은 승리라도 거두었다면, 신중론을 펴는 사람은 비겁자로 몰리기 십상이다.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에서 나온다.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용사가 될 수 없다. 리더는 경박해서 용감해 보이는 사람과 진정한 투사, 겁이 많아서 신중한 사람과 시야가 넓어서 신중한 사람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이런 참모들이 하는 조언을 받아들여 싸울 때와 싸우지 말아야 할 때를 판단할 수 있다. 몽골군이라고 하면 전투적이고 야성적인 전사를 연상하기 쉽다. 실제로 칭기즈칸 이전에는 그런 인물이 용사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칭기즈칸은 전사의 기준을 바꿨다. 칭기즈칸이 가장 꺼린 리더가 대책 없이 용감하고 무모한 전사였다. 칭기즈칸은 그런 인물은 아예 전쟁터에서 격리해 말 먹이는 곳으로 쫓아 보냈다. 칭기즈칸에게 우수한 장교는 싸울 때와 싸우지 않을 때를 구분하는 사람, 공격을 개시할 최적의 타이밍까지 꾹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지혜와 인내, 칭기즈칸은 초원의 야만적인 전사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가지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고, 그의 군대는 세계 최강의 군대가 되었다 손자의 문제의식은 전쟁터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불우의 상황’ 다시 말해 예측 불가능하며, 아군과 적군이 지략을 다해 치고받는 변화무쌍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이다. 장거리 원정과 정복 전쟁에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은 본국에서 수없이 많은 전투를 겪고, 아무리 많은 훈련을 했어도 대비할 수 없다. 신천지를 만날 때마다 충분한 데이터를 준비하고 뛰어들려고 하다간 100년이 걸려도 천하통일은 이루지 못한다. 손자의 이 말뜻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루아침에 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오늘날, 내일의 변화에 완전하게 대비한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유일한 방법은 선행학습이 아니라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여기서 손자가 말한 지피지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알 수 있다. 미지의 상황에서 대응하는 능력과 반응이다.
성서를 열다
비아 / 토마스 머튼 (지은이), 정다운 (옮긴이)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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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소설,일반토마스 머튼 (지은이), 정다운 (옮긴이)
그리스도교 영성가이자 수도사, 문필가였던 토머스 머튼이 생전 마지막으로 쓴 원고 중 하나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인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전문적인 학문의 길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도의 법” 아래 평생을 성서를 붙들고 씨름한 이의 원숙하고도 신선한 사유, 비판, 그리고 제안을 담고 있다. 성서는 두말할 것 없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이다. 신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이 책이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는 사실 정도는 안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책이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고, 증언하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이 책이 다른 여느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른 종교 경전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열어 보이는가? 그리고 이 세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서에 나오는, 오늘날 시선에 지극히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지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 책은 토머스 머튼의 애독자 뿐만 아니라 성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성서와 관련해 여러 질문을 품고 있는 이들, 성서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서문 1. 성서는 어떤 책인가? 2. 성서를 읽는 당신은 누구인가? 3. 누가 성서에 들어가는가? 4. 성서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 5. 성서로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6. 성서에서 무엇이 열리는가? 부록: 말, 전쟁, 그리고 침묵 - 오늘날 토머스 머튼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 토머스 머튼 저서 목록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성서로 들어가면 어떠한 세계가 열리는가? 그 세계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영성가가 남긴 신선하고 독특한 성서 입문서 “우리는 애초부터 성서와 짐짓 거리를 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자들조차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성서에 관한 주장을 고려하면서 조심스레 성서에 다가갑니다. 이 주장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주장입니다. ‘그들’은 성서 자체가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기 전에, 성서의 요구사항들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필요가 무엇인지, 무엇이 궁금한지를 우리 자신이 정하기도 전에 말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서에 관한 교회의 모든 공식적인 주장, 교파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의무가 없습니다. 우리는 용기 있게 우리를 향한 성서의 주장과 성서를 구실 삼아자신을 위하는 주장(이 주장이 겉으로는 더 거창하게 들립니다)을 구별해야 합니다.” - 본문 中 『성서를 열다』는 그리스도교 영성가이자 수도사, 문필가였던 토머스 머튼이 생전 마지막으로 쓴 원고 중 하나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인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전문적인 학문의 길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도의 법” 아래 평생을 성서를 붙들고 씨름한 이의 원숙하고도 신선한 사유, 비판, 그리고 제안을 담고 있다. 성서는 두말할 것 없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이다. 신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이 책이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는 사실 정도는 안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책이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고, 증언하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이 책이 다른 여느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른 종교 경전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열어 보이는가? 그리고 이 세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서에 나오는, 오늘날 시선에 지극히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지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머튼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먼저 우리가 성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그것이 세속적인 관념이든, 종교적인 관념이든) 기존의 관념을 내려 놓을 것을 요청한다. 그러한 관념들은 우리가 성서와 적극적으로 마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서와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성서가 열어젖히는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무신론을 자처하는 이들, 그리스도교인이 아닌 이들이 아무런 지식 없이, 정면으로 성서를 마주했을 때, 성서 본연의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머튼은 그러한 관념들을 지우고, 성서의 낯설음, 당혹스러움, 불편함을 마주하고, 분투하고, 씨름해야 한다고, 그렇게 해야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한다. 성서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입문서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성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성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우리가 성서와 마주할 때 어떠한 도전을 마주하고, 그 도전에 어떻게 응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책에 해당한다. 토머스 머튼의 애독자 뿐만 아니라 성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성서와 관련해 여러 질문을 품고 있는 이들, 성서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성서는 어떤 책입니까?’ 그리스도교인과 유대교인 그리고 무슬림은 한목소리로 ‘이 책은 여느 책과는 다르며 인간의 운명이 바로 이 책에 달려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서가 어떤 책이냐는 물음에 답하려면 현대인들에게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들리는 이 주장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사뭇 진지합니다. 하지만 이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여기는 이들의 분노 역시 그렇습니다.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둘 모두와 마주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성서는 인간의 정신에 상처를 내며, 당황하게 만들고, 놀라게 합니다. 성서를 여는 독자는 혼란과 방향을 잃은 듯한 혼돈, 이해되지 않는 불편과 고통, 때로는 모욕감을 느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성서는 본래 마뜩잖은 책입니다. 이제껏 기록된 모든 책 중에 가장 불편한 책입니다. 독자가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이 책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분명 그렇습니다. 이 세계와 저 세계를 구획 짓는 파괴적인 사고방식은 성서가 전하는 이야기와 무관합니다. 오히려 성서의 메시지는 일치와 화해이며 이 세계와 저 세계 모두를 아우르는 긍정입니다. 실재하는 것 중 어느 하나도 배척하지 않는, 모든 존재에게 받아 마땅한 대우를 선사하는, 궁극적 의미를 부여하는 계시, 성서는 바로 이 계시를 선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성서를 일방적으로 왜곡해 우리 삶의 ‘일부’에 관한, 좁은 영역에 국한된 책으로 여기며 하느님의 메시지를 그분이 만드신 세계와 인류 역사, 시간과 단절시킵니다. 현실을 닫아걸고 ‘거룩하고 독실한’ 이들의 영역에 성서를 가두려 합니다. 그렇게 신앙은 이성에 반하는, 말도 안 되는 부조리를 형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게 되고, 이성과 상식에 따라 살아가는 이라면 조롱하고 거부해 마땅한 것으로 전락합니다. 성서가 이런 책이라면 정상적인 시야를 완전히 가려 버리는 거대한 가림막이 되어 한낮의 기쁨을 고통과 어둠과 눈물로 대체해 버릴 겁니다. 하지만 성서는 그런 책이 아닙니다. 성서에게 모욕받을 각오까지를 해야 한다는 말은 성서가 우리의 지성을 모독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서가 난해하고, 성서로 인해 당혹스러워질 수 있다는 말은 성서가 우리의 지성에 도전해 온다는 의미일 뿐 우리의 지성을 모욕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가 광신으로, 어리석은 종교성으로 왜곡될 때 우리의 지성은 모욕당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성서를 왜곡한다 해서 성서 자체를 탓해서는 안 되겠지요. 우리는 성서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를 명료히해야 합니다. 현실의 근원을 꿰뚫는 형이상학적 통찰력을 얻거나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에 적용할 수 있는 도덕 원리를 세우거나, 신비로운 빛과 황홀경을 통해 자기 초월에 이르는 명상 훈련을 하는 것 등은 성서가 추구하는 바와 거리가 멉니다. 성서는 우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신학적으로, 혹은 철학적으로 정연한 설명을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과거에 성서의 우주기원론cosmohony을 과학 지식을 대체하는 것으로 이해했던 이들은 결국 궁지에 몰렸고, 이들의 판단 착오는 후대 신자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수치로 남았습니다. 긴 시선으로 보면 이런 점이 분명해집니다. 성서가 분명히 담고 있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성서에서 발견하려 했던 모든 시도는 이 거룩한 책에 대한 편향된 독해로, 끝내는 왜곡으로, 그릇된 시각으로 치달았습니다. 이에 많은 현대인은 성서를 미심쩍어하게 되었고, 신자들조차 성서에 깊이 발 담그기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서를 있는 그대로 읽을 줄 알게 된다면, 그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면모에 때로 혼란을 겪을 테지만, 그럼에도 문제는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물론 성서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서를 편향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협소한 해석에는 성서의 일부분, 제한된 부분만이 담길 뿐인데도 우리는 그렇게 합니다. 그러고서는 그 한 가지 관점을 ‘신앙’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는 실은 신앙과 반대됩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듯 성서 역시 다차원적이며, 역설적이고, 서로 충돌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편향은 그 복잡함 속으로 파고들어 성숙해질 책임에서 도피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부분을 배제하고, 그것을 몰이해 속에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당황시키는 현실을 껴안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가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정체성과 폭력
바이북스 / 아마르티아 센 (지은이), 이상환, 김지현 (옮긴이) /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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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소설,일반아마르티아 센 (지은이), 이상환, 김지현 (옮긴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마르티아 센의 『정체성과 폭력』 개정판. 코소보, 보스니아, 르완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단 등 오늘날 전 세계에 걸친 종파적 폭력의 근저에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개념적 혼동이 있다. 이러한 세계적 갈등과 폭력은 인간에게는 선택 불가능한 하나의 독보적 정체성이 있다는 환영과 숙명론에 의해 유지된다. 자신이나 타인을 종교나 민족, 문명 등 어느 하나의 정체성에만 의거해 바라볼 때, 다양성과 다원성을 가진 인간의 존재는 끔찍하게 축소되고 만다. 아마르티아 센은 이러한 관점에서 경제적 세계화와 종교 근본주의, 테러리즘, 정치적 다문화주의, 역사적 탈식민주의 등 기존의 주제들을 재검토하고 재평가한다.프롤로그 머리말 1. 환영에 의한 폭력 경쟁하는 소속 관계의 인식 | 속박과 자유 | 타인을 설득하기 | 선택과 책임의 부정 | 문명의 감금 | 종교 연합체를 넘어서 | 무슬림과 지적 다양성 | 혼란의 불꽃 2. 정체성의 이해 정체성 무시와 합리적 바보 | 다원적 소속 관계와 사회적 맥락 | 대조적 정체성과 비대조적 정체성 | 선택과 제약 | 공동체주의적 정체성과 선택의 가능성 | 우선순위와 이성 3. 문명의 감금 단일 관점과 깊어 보이는 외양 | 문명론적 설명의 두 가지 난점 | 인도를 힌두 문명으로 보는 것에 대해 | 서구 가치에 고유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 민주주의의 세계적 뿌리 | 서구 과학과 세계의 역사 | 엉망이 된 추상화와 불명료한 역사 4. 종교적 소속과 무슬림의 역사 종교적 정체성과 문화적 편차 | 무슬림의 관용과 다양성 | 비종교적 사항과 다양한 우선순위 | 수학과 과학, 그리고 지성사 | 다원적 정체성과 오늘날의 정치 | 테러리즘과 싸우기, 정체성 이해하기 | 테러리즘과 종교 | 무슬림 정체성의 풍부성 5. 서구와 반서구 식민화된 정신의 변증법 | 아시아적 가치와 그보다 작은 주제들 | 식민주의와 아프리카 | 근본주의와 서구 중심성 6. 문화와 포로 상상된 진실과 현실 정책 | 한국과 가나 | 일본의 경험과 공공 정책 | 넓은 틀에서의 문화 | 다문화주의와 문화적 자유 | 학교와 이성적 추론, 신앙 7. 세계화와 목소리 목소리와 진실성, 공공의 추론 | 비판과 목소리, 세계적 연대 | 지적인 연대 | 지역적인 것 대 세계적인 것 | 경제적 세계화와 불평등 | 세계적 빈곤과 세계적 공정성 | 보다 공정한 세계의 가능성 | 부작위와 작위 | 빈곤과 폭력, 그리고 부당함의 감정 | 자각과 정체성 8. 다문화주의와 자유 영국의 성취 | 다원적 단일문화주의의 문제들 | 이성의 우선순위 | 간디의 주장 9. 사유의 자유 폭력의 양성 | 고급 이론의 무딘 날 | 고립주의 환영의 형벌 | 세계적 목소리의 역할 | 가능한 세계 주 인명 찾아보기 주제 찾아보기 지은이 소개정체성의 낙인은 위험하다! #1 후생경제학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1998년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 1933~)이 몇 해 전 겪은 일이다. 당시 영국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 학장이던 센은 해외여행을 마치고 영국 히스로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받던 중 출입국 관리소 직원에게 질문을 받았다. 여권 주소란에 트리니티 칼리지 학장 관사의 주소가 적힌 걸 본 직원은 센에게 ‘학장의 친구’인지 물었던 것. 자신에게 ‘자신의 친구’냐고 물은 셈이 되어 당황한 센이 잠시 머뭇거리자 직원은 영국에서 어떤 불법을 저지른 것은 아닌지 센에게 묻기 시작했다. 출입국 관리소 직원은 인도 벵골 출신이었던 센이 케임브리지의 대학 학장일 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2 2009년 7월에는 ‘하버드 흑인교수 체포…… 인종 차별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들이 보도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잠시 화제가 되었다. 미국의 케임브리지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한 남성이 어느 집 문을 어깨로 밀면서 열려고 하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체포한 이는 하버드대 (흑인) 교수인 헨리 루이스 게이츠(Henry Louis Gates)였다. 게이츠가 면허증과 교수증을 제시하며 그 집이 “자신의 집”이라며 항변했음에도 경찰이 체포하자, 미국에서는 인종 차별적인 검문·수색이라며 사회적인 비난이 일었다. 두 경우 모두 피부색에 따라 타인의 ‘정체성’을 판단하고 거기에 유색인이나 외국인을 불법 체류나 범죄와 연관시키는 고정관념이 결합되어 일어난 사건이었다. 영국 공항 직원이나 미국 경찰은 이때 당사자들의 신분을 보여주는 다른 ‘정체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출신지나 피부색만이 그 사람의 유일한 정체성인 것으로 여겼다(이들이 만약 교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사실이 사회적으로 드러날 일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 이는 타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문제가 단순한 ‘오해’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이 일들이 이른바 민주주의와 인권의 선진국이라는 영국과 미국에서 일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 책 『정체성과 폭력: 운명이라는 환영(Identity and Violence: The Illusion of Destiny)』은 이렇게 정체성에 대한 오해와 왜곡, 그로 인한 환영(illusion)을 다룬다.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체성이 세계적 폭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파헤치는 책이다. 미국 W.W.노턴 출판사의 ‘우리 시대의 이슈’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2006년 출판되었는데, 아마르티아 센이 이 책을 썼으며, 공교롭게도 헨리 루이스 게이츠는 이 시리즈의 총 기획자다. 첫 출간 당시 KBS 1TV 에 소개될 정도 주목을 받았던 『정체성과 폭력』의 개정판이 나왔다. 10년 전에서도 중요한 이슈였지만 이 책이 제기하는 문제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우리 시대의 고전을 다시 만나 보자. 여전히 유효한 8개의 논점들 아마르티아 센의 『정체성과 폭력』에서 제시하는 8개의 논점들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더욱 심각해졌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는 이제 우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닌 시급히 닥친 현실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 책의 주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논점1. 세계적 폭력의 배경에는 정체성의 갈등이 있다 논점2. 우리의 정체성은 불가피하게 다원적이다 논점3. 헌팅턴의 ‘문명 충돌론’은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한다 논점4. 이슬람은 불관용의 종교인가? ① 관용의 여부로 이슬람교를 정의할 수는 없다 ② 종교에 초점을 맞춘 정치적 접근은 테러리즘의 해소에 방해가 된다 논점5. 서구 세계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① 민주주의는 서구적인 것인가? ② 아시아적 가치의 옹호도 서구 강박의 형태다 ③ 테러리즘의 서구 의존성 논점6. 문화적 일반화는 위험하다 논점7. 세계화에 대한 거부보다는 공정한 분배를 생각하자 ① 세계화는 서구의 저주인가? ② 경제적 세계화와 불평등, 공정성의 문제 ③ 빈곤, 굴욕의 감정과 보복적 폭력의 관련성 논점8. 다문화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① 다문화주의와 다원적 단일문화주의를 구분해야 한다 ② 국가를 종교나 공동체의 연합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단일성의 환영에 덜 감금된 세계를 꿈꾸며 오늘날 전 세계에 걸친 종파적 폭력은 과거 못지않게 잔인하고 환원주의적이다. 센은 그 야만성의 근저에는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개념적 혼동이 있으며, 이런 개념적 혼동은 다차원적 인간을 일차원적 생물로 바꾸어 버린다고 결론짓는다. 그와 같은 대결을 획책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폭력적 목적을 위해 단일 정체성의 환영을 능란하게 양성하고 선동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다른 교제 관계나 소속 관계도 있다는 사실을 은폐하게 된다. 따라서 센은 우리 시대에 평화와 화합을 기대할 수 있으려면 인간 정체성의 다원적 성격을 더욱 명료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다원성이야말로 단일의 분리 선에 의한 확고한 편 가르기에 저항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인식할 때 “환영에 덜 감금된 세계”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정해져 있어 우리에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성적 추론과 선택의 과정을 통해 우리의 다양한 정체성에 상대적인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삶은 단순히 운명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온건한 무슬림”을 광적으로 추구하는 서구인들조차도 정치적 신념의 온건함과 종교적 신앙의 온건성을 혼동한다. 정치적으로는 관용적인 사람이 (이슬람교든 다른 종교든) 종교적 신앙심은 강할 수 있다. 12세기 십자군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웠던 이슬람 황제 살라딘이 관용적이지 못한 유럽에서 도피한 저명한 유대인 철학자 마이모니데스에게 이집트 왕궁에 머물며 궁정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었을 때, 살라딘의 행동에는 전혀 모순 이 없었다. 로마의 캄포데피오리 광장에서 조르다노 브루노가 이단죄로 화형당한 17세기에, 인도 무굴 제국의 제3대 황제 아크바르(그는 무슬림으로 태어나 무슬림으로 죽었다)는 아그라에서 모든 사람에게 종교적 자유를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 소수자 권리를 성문화하는 제도 계획을 단행했다.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한 세기 전에 벵골어로 출판한 소설『고라』(1910)에는 ‘고라’라는 문제적 주인공이 등장한다. 고라는 그의 가족이나 친구 대부분이 벵골 도회지에 사는 것과는 달리, 낡은 힌두교 관습과 전통을 강력히 옹호하는 확고한 종교적 보수주의자의 면모를 보인다. 그렇지만 타고르는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 고라를 큰 혼란에 휩싸이도록 만든다. 고라의 수양어머니가 1857년 무시무시한 반영(反英) 항쟁에서 세포이 반란군이 고라의 아일랜드인 친부모를 죽이자 자신의 인도인 가족이 고아인 그를 양자로 받아들였다고 밝힌 것이다(고라라는 이름은 “흰색”을 뜻하며, 아마도 그의 남다른 모습이 주목을 끌기는 했겠으나 확연히 구별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타고르는 고라의 호전적인 보수주의를 일거에 무너뜨린다. 고라는 자신이 열렬히 옹호해 왔던 편협한 보수주의적 대의명분 덕에 전통 사원의 모든 문이 “외국 태생”인 자신에게는 닫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인생은 찬란한 슬픔이더라
글을읽다 / 신복룡 (지은이) / 2024.02.29
21,000

글을읽다소설,일반신복룡 (지은이)
정치학과 번역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저자의 인생 철학이 담겨있는 잠언집 성격의 수필집. 노학자(老學者)가 평생 보고 듣고 겪고 읽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짧은 단상에서 긴 수필까지, 연구 서적에 없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인간미, 애환, 미담, 후회, 실패에서 얻은 교훈, 진정한 덕성, 인간사회의 비정함과 교활함, 배덕과 패덕, 슬픔과 원망, 선악 등의 방대한 내용을 동서양 고전을 인용하며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서문 1. 내가 살면서 겪은 이야기 아버지의 추억과 정지용의 <향수>(鄕愁) / 태어남·소년 시절 / 엄마의 추억 / 어머니에 대한 오해 / 가난과 허기 / 병약한 소년 /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켈로이드 증후군 / 내 생애의 10대 사건 / 이름짓기 / 호적(胡適)과 파금(巴金) / 왜 결혼했지? / 혼기 / 나쁜 남편, 나쁜 아내 / 처제와의 결혼은 가능한가? / 자식은 뜻대로 안 되더라 / 혼자 살지 마시라 / 들쥐의 모정/ 내 일생에 잘한 일 딱 세 가지 / 가까이 다가가기 / 잊을 것은 잊어야 하는데 / 니미츠(Chester Nimitz) 제독의 기도 / 나는 너무 자주 뒤를 돌아보았다 / 늙음, 그리고 그 준비 / 노인 건강 / 난청(難聽) / 낙엽은 세월이더라 / “많이 늙으셨군요”라기 보다는 / 삶의 여유 / 죽음과 수유(須臾) / 인생의 황혼 / 손주들 / 늙어가면서 조심하며 준비해야 할 일들 / 버버리 코트 / 만국어 2. 내 학문에 얽힌 이야기 “너는 『시』(詩)를 읽었느냐?” / 슬픈 역사를 갖지 않은 민족은 이 세상에 없다 / 역사가의 책무와 자질 / 문희수 교수에 대한 추모의 글 / 승자와 패자의 차이 / 역사의 국유화 시대 / 화양동 만동묘의 추억 / 꿩에게서 배운다 / 잔치의 문화인류학 / 민중과 함께 죽을 것인가? 그들의 손에 죽을 것인가? / 서울 북촌 사투리 / 세계의 3대 상권 / 크레타 청년 이야기 / 문화인류학의 입장에서 본 한국인의 건강 / 왜 한국의 엄마들은 모두 무릎이 아픈가? / 골다공증(骨多孔症) / 결핵(結核) / 내 학문의 등대 조재관(趙在瓘) 교수님 영전에 / 강단(講壇) 공포증 / 수줍음 / 다리 힘 / 호적(胡適)과 파금(巴金) / 엄복(嚴復)의 현학(衒學) / 글쓰기 / 친일 논쟁 / 애국과 반일을 혼동하는 나라 / 대롱 시각[管見] / 데카르트의 가르침 / 나의 유학 시절 / 유학생이 고독을 견디는 10가지 방법 / 교수라는 직업 / 장수하는 직업 / 내가 마키아벨리를 좋아하는 이유 / 민주주의는 경험이다 / 하버드 졸업식에서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의 명예박사 학위 기념 연설  / 하버드대학 도서관의 벽에 쓰인 글씨[壁書] / “그대는 조국을 사랑하는가?” / 독서와 고뇌 / 추운 서재, 따뜻한 서재 / 번역과 오역 / 노자의 조건 / 대학 교수는 골프 치기 좋은 직업? / 젊은이는 무엇으로 사는가? 무식과 무능 / 번역과 오역 / 노작(勞作)의 조건 / 대학교수는 골프 치기 좋은 직업? 3. 내가 만난 사람들 이야기 광릉에서의 약속 / 안창일 박사에 대한 추억 / 인생길에 조금 짐을 지고 가자 / 망각이라는 축복 / 황희(黃喜) 정승의 이야기 / 신화가 된 충무공 / “그릇에 넘치게 물을 담을 수 없다” / 신부(神父)의 덕목은 무엇일까? / 마해송(馬海松) 선생과 장성환(張聖煥) 목사 / 베푼 은혜를 잊어야 하는데 / 써서는 안 될 사람 / 써야 할 사람 / 인연 / 타산적인 지식인 / 수수꽃다리 / 부부 그리고 사랑 / 부모와 자식, 그리고 친구 / 죽을 때와 헤어질 때 / 그리움 또는 회한(悔恨) / 첫 직장 / 행복과 불행을 저울에 재어 보면 / 인색과 근검의 차이 / 인간은 푼돈으로 인색하게 된다 / 오해의 무서움 / 군인의 길 / “나라를 지키는 것은 튼튼한 참호가 아니다” / 누가 진정한 전사(戰士)인가? / 자동차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 / 길 찾기 / 한국이 싫어지는 무지막지 시리즈 / 보수와 진보의 차이 / 해방정국의 지도자들 / 관상 / 한국인의 상술 / 요즘 아이들 4. 내 마음의 교훈이 된 이야기 우리는 왜 사는가? / “교만은 천천히 자살하는 것” / 울리는 희극 배우, 웃기는 비극 배우 / 검소함과 사치함의 차이 / 삶이 평탄했다면 / 살아남는 후각(嗅覺) / “그때가 더 아름다웠다” / 살면서 굽힐 줄도 알아야 하는데 / 바둑 이야기 / 인디언들은 광야에서 왜 말을 멈추는가? / 쉼과 게으름의 차이 / “인생을 흘려보내지 말아요” / 다시 어머니를 생각한다 / 효자가 받아야 할 축복 / 아버지에 대한 오해 / 딸 셋을 둔 엄마 이야기 / 편작(扁鵲)의 충고 : 부부 금슬 / 아타미(熱海)의 추억 / 부부 싸움 / 남녀가 사랑하는 차이 / “한 사람이 원통해도 천지의 기운이 막힌다” / 용서와 망각 / 배려 /인간이 짐승보다 못할 때 / 악인들 / 화구(禍口) / 암(癌) 이야기 / 섬 출신의 정치인이 많다 / 입이 무거워야 한다 / 현자와의 싸움보다 소인과의 싸움이 더 어렵다 / 등소평(鄧小平)의 인물 보는 법 / 배신은 한 번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 / 법조인 / 복수심 / 천수(天壽) / 내가 본 세계 10대 여행지 / 장강의 밑물은 고요히 흐른다 / 극한 상황 / “부안(扶安)을 아세요?” / 남자의 삼대 불행 / 은메달보다 동메달이 더 기쁘다 / 도산(倒産) / 모자(冒子) / 때밀이 스승 5. 종교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대림절(待臨節) / 원효 대사(元曉大師) / 하늘과 땅 / 전교(傳敎)는 몸으로 하는 것 / 회개의 눈물 / 사찰의 배롱나무 / 이런 기도문 / 육조(六祖) 혜능(慧能) / 겁(劫)의 속설 / 스님과 땡추 / 사찰 순례 / 나의 『성경』 편력 / 성직자의 경건함 / 괴산성당 신부님의 벽돌 / 『성경』 속의 간음한 여인 / 기도하는 손 / 안토니오 성인 / 천주교인들 사이에 웃자고 하는 이야기 / 『탈무드』 이야기 / 지욱(智旭) 대사의 가르침 / 기독교와 붕어 / 추운 지방에서 자란 나무가 단단하다 / 명당(明堂) / 서양이 여권 사회라고? /보쌈 / 작은 사랑 / 큰 사랑 / 인생의 행복 지수(10 kinds of Happiness) / 와우아파트와 음악 / 인생은 밀어주어야 하나, 끌어주어야 하나? / 슬픔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 국가와 교회 / 인간의 먹이 /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다 / 지금을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 상처 입은 조개만이 진주를 품는다 / 굽힐까, 부러질까? / “왜 악인이 더 오래, 더 잘 삽니까?” 6. 내가 보고 들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내 통한(痛恨)의 수업 시대 / 굶주림 / 아버지가 무너진 사회 / 불효자의 가슴속에 남은 모정 / 2007년 평양에서 / 의식(衣食)이 넉넉해야 / 가난의 죄와 벌 / “진지 잡수셨어요?” / 검여(劍如) 유희강(柳熙綱) 선생을 추모함 / 부자가 되는 길 / 가난은 죄가 아니라지만 / 마가렛 미첼의 충고 / 갚을 돈과 받을 돈 / 자식이 문 열어놓고 잔다 / 아들, 그리움인가? / 모정(母情)의 세월 / 가족, 아리고도 그리운 회한(悔恨)들 / 막내딸 혼사를 치른 뒤의 감사 편지 / 왕들은 왜 단명했나? / 인생에 필요한 덕목으로서 “ㄲ”으로 이루어진 단음절 단어 / 나라가 어려워질 때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 / 목수의 세 가지 연장 / 대통령의 금도(襟度) / 착하게 살아서는 안 되는 나라 / “전사는 죽은 자리에 묻는다” / 국가의 힘 / 부패 / 왜 국가는 멸망하는가? / 조금 부족한 듯할 때 멈춰야 / 중국인의 상술 / 왜 한국의 기업은 도산하는가? / 한국 사회에서의 3대 거짓말 / 나의 유언장 잠시 쉬어 가는 시(詩) 정지용(鄭芝溶)의 향수(鄕愁) / 이달(李達)의 보리싹을 베어 오다(刈麥) / 문병란(文炳蘭)의 직녀(織女)에게 / 왕유(王維)의 산속에 사는 이에게 가을빛이 저무누나(山居秋暝) / 김영(金纓)의 독서 / 신사임당(申師任堂)의 대관령(大關嶺)에서 / 이육사(李陸史)의 광야(曠野) / 이순신(忠武公)의 진중의 밤(陣中夜吟) / 서정주(徐廷柱)의 마당 / 서산 대사(西山大師)의 계율 / 전봉준(全琫準)의 절명시(絶命詩) /심순덕의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유시화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야보 도천(冶父道川)의 선시(禪詩) / 서산 대사(西山大師)의 귀향(歸鄕) / 성삼문(成三問)의 절명시(絶命詩) / 맹교(孟郊)의 길 떠나는 아들(遊子吟) / 석월성(釋月性)의 출향(出鄕) / 광해군(光海君)의 탐라로 귀양 가는 길에(濟州謫中) / 황현(黃玹)의 절명시(絶命詩) 잠시 쉬어가는 글 정비석(鄭飛石)의 『산정 무한』(山情無限)<요지> 노학자의 인생철학이 담긴 잠언집이자 수필집 정치학과 번역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저자의 인생 철학이 담겨있는 잠언집 성격의 수필집. 노학자(老學者)가 평생 보고 듣고 겪고 읽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짧은 단상에서 긴 수필까지, 연구 서적에 없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인간미, 애환, 미담, 후회, 실패에서 얻은 교훈, 진정한 덕성, 인간사회의 비정함과 교활함, 배덕과 패덕, 슬픔과 원망, 선악 등의 방대한 내용을 동서양 고전을 인용하며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 짧은 문장 속에 삶의 통찰을 담은, 우리나라 수필가들의 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이런 글쓰기는 저자가 대학 시절 읽었던 라 로슈푸코의 『잠언』에서 받은 영향이다. 라 로슈푸코는 프랑스 궁정의 귀족으로 궁정의 부귀와 음모, 생사와 온갖 염문 등에 대해 촌철살인 같은 문장으로 인생의 의미를 꿰뚫는 글을 썼다. 그 덕분에 저자는 교수 시절에도 인생의 의미를 담는 강의를 하겠다는 확고한 자세를 가지고, 강의노트나 교재에 삶의 지혜를 담은 예화를 가득 채워 학생들에게 전했고 그 내용이 축적되면서 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내가 살면서 겪은 이야기, 2장 내 학문에 얽힌 이야기, 3장 내가 만난 사람들 이야기, 4장 내 마음의 교훈이 된 이야기, 5장 종교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6장 내가 보고 듣고 겪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등 총 6장에 245개에 달하는 글이 들어있다. 중간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시(詩)’를 넣어 읽을 맛을 더했다. 건국대를 나왔다는 사실에 치욕적인 홀대를 당한 사건, 석좌교수로 있는 저자를 모욕적인 발언으로 쫓아내는 젊은 교수의 비정함,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어머니에 대한 냉담함, 아내와의 사랑, 자녀들과의 기쁨과 회한에 이르기까지 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고백하고 있어 책을 덮으면 일평생 솔직하고 충실하게 살아온 저자만이 쓸 수 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떠오른다.타는 듯한 염천의 콩밭에서 천하장사인 아버지의 밑에 깔려 짓눌린 여덟 살짜리 소년은 곧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나는 아버지의 적삼을 붙잡고 달달 떨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총소리와 비행기 소리가 들리지 않자 아버지가 나를 세워 앉히셨다. 아버지는 자신이 기관총을 맞더라도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심정에서 본능적으로 나를 덮치셨다. 이것이 내 기억 속의 부정(父情)이다. 꿩은 장거리 철새가 아니라 이 골짜기에서 저 골짜기로 넘어가는 정도의 비상 실력을 가졌을 뿐이다. 그런데 강폭의 눈대중이 어려운 꿩은 70%의 거리까지 날아갔다가 힘이 빠지면 중도에 포기하고 되돌아오다가 지쳐 빠져 죽는다. 곧장 갔으면 저쪽까지 날아갈 수 있을 텐데 지레 포기하고 되돌아오다가 죽는다. 죽은 꿩을 보며 어른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생도 저런 거란다.” 한참을 내려오니 무슨 가옥이 있고, 대문이 있었다. 나는 호기롭게 대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그런데 뭐가 확 튀어나오더니 내 품에 안기며 소리쳤다.“아빠!”내가 눈을 부릅뜨고 바라보니 한 예닐곱 살 된 아이가 나를 자기 아빠인 줄로 알고 안긴 것이다. 정신이 번쩍 들어 살펴보니 그곳은 민가가 아니고 광릉고아원이었다. 나는 울 것 같았다. 그리고 미칠 것 같았다.
암, 50인의 용기
바다출판사 / 야나기다 구니오 지음, 김성연 옮김 / 2017.03.27
16,5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야나기다 구니오 지음, 김성연 옮김
80대 노장 르포라이터이자 일본 기록문학 장르의 선구자인 저자가 《문예춘추》 2007년 1월 호부터 10월 호까지 10차례에 걸쳐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약 30년간 암을 앓는 각계각층 사람들을 꾸준히 지켜보며 그들이 암을 마주하는 자세,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주시했다. 여기엔 ‘죽음이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것’이란 그 자신의 믿음이 있었다. 책에 등장하는 50여 명의 암 환자들은 일본 당대의 유명 인사이다. 고등학생 이상의 일본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문학 · 음악 · 학술 · 영화 · 재계 등 각 분야에서 이름난 인물들이다. 이들은 모두 암에 걸렸고, 그 불치의 병과 함께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 말로를 보냈다. 저자는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에 암을 앓았던 이들의 투병기를 샅샅이 읽고 발췌문을 메모했으며 미망인과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죽음에 관한 철학, 학문인 사생학(혹은 죽음학)의 창시자 알폰소 데켄의 이론을 소개하고 등장인물들이 당대에 미친 사회·문화적 영향력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 덕분에 암 앞에 선 개인들의 이야기는 단순 부고 기록을 넘어 저자의 개인사와 당대의 시대적 공기까지 어우르는 어떤 보편성을 띠게 되었다. 암을 앓는 사람들은 그저 소멸되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했고 또 다음 날 하루는 사소한 행복에 전율했다. 생과 사에 동요하는 하루하루. 불치의 병은 의지의 문제이기도 했다. 그들이 번뇌했던 삶의 끝자락을 함께 걷다 보면 우리의 실존적 운명을 숙고하게 된다. 그것은 절망 일색이 아닌 다채로운 사유의 시작이다.이 책에 대하여 1장 의미 있는 우연 다케미쓰 도루 2장 시련에 감사 야마모토 시치헤이 3장 인생의 미학 이노우에 야스시 / 야마구치 히토미 / 시부사와 다쓰히코 / 시라이시 이치로 / 데즈카 오사무 4장 쇼와시대 일왕의 최후 히로히토 5장 자신의 죽음을 공부하라 마루야마 마사오 / 나카가와 요네조 6장 여자들의 황혼 지바 아쓰코 / 미야자키 야스코 / 모리 요코 / 시게카네 요시코 / 나가오 요리코 7장 쓰는 것이 사는 것 요네하라 마리 / 에몬 유코 / 야마모토 나쓰히코 / 고사카 마사타카/ 요네야마 도시나오 / 야나이하라 이사쿠 8장 표현자들의 방식 노마 히로시 / 우에노 에이신 / 고쿠분 이치타로 / 구로다 기요시 / 구사카 유이치 / 고미 야스스케 / 이시이 마키/ 아오키 아메히코/ 조 다쓰야 9장 엄숙한 죽음은 최대의 유산 다카다 신카이 / 다카다 고인 10장 경영과 투병에의 의지 가와베 류이치 / 가와케 지로 / 오카와 이사오 / 미카와 에이지 / 모리 다케시 11장 막이 내리지 않은 인생 오토와 노부코 / 스기무라 하루코 / 혼다 미나코 12장 마지막 스테이지 하나 하지메 / 아시다 신스케 / 고시지 후부키 / 요도 가오루 / 고즈키 노보루 / 이카리야 조스케 / 미키 노리헤이 13장 청춘의 한복판에서 무라야마 사토시 / 모리 지나쓰 / 구로누마 가쓰시 14장 붓을 놓지 못한 손 초 신타이 / 다니오카 야스지 / 바바 노보루 / 아오키 유지 / 마나베 히로시 15장 생명의 대물림 옮긴이의 말 불치의 병에서 깨닫는 생의 진리 암을 앓아도, 계속 살아간다 소설 《빙벽》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이노우에 야스시는 식도암을, 강단 있는 에세이스트 요네하라 마리는 난소암을 앓았다. 일본 만화계의 아버지, <우주소년 아톰> 작가 데즈카 오사무는 위암이었는데 가족들이 비밀에 부치는 바람에, 죽는 날까지 자신이 암을 앓는 줄 몰랐다. 저자 야나기다 구니오는 80대 노장 르포라이터로, 일본 기록문학 장르의 선구자다. 《암, 50인의 용기》는 그가 암 환자 50여 명의 말로를 기록한 책이다. 고인들이 남긴 병상 일지를 정독했고 유가족을 인터뷰했다. 저자는 약 30년간 다양한 사회 문제를 기록해왔는데, 의료 현장과 암은 그의 꾸준한 관심사였다. 사반세기에 걸쳐 한 주제를 묵묵히 좇은 르포라이터의 통시적 기록. 이 무게 있는 발걸음이 작은 역사가 되었다. 암은 암, 이라고 직접 소리만 내 봐도 무겁다. 그만큼 우리 안에 깊이 각인된 비극의 초상이다. 하지만 ‘암 환자들의 일상’은 비극 일색이 아니었다. 담담한 하루와 절망스런 하루의 교차. 혹은 오히려 더 행복해서 이상한 하루도 있었다. ‘암을 앓는 사람들.’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들은 그저 조금 빨리, 우리가 ‘죽는 존재’라는 것을 실감했을 뿐이다. ‘죽는 존재’로서 삶을 살아가는 것. 역설적이지만 자명한 생의 진리다. 삶의 동력은 때로 죽음이 되기도 한다. ‘죽음’에 대한 직시는 삶의 농도를 진하게 한다. 이것이 자살로 아들을 잃은 저자 야나기다 구니오의 굳은 믿음이었다. “병은 의사에게 맡기고 나는 소설을 쓰겠다” 요네하라 마리, 히로히토 일왕, 이노우에 야스시 등 유명인들의 투병기 노벨문학상에 자주 거론됐던 《빙벽》의 작가 이노우에 야스시는 암 진단을 받고 의연하게 말했다. “병은 의사에게 맡기고 나는 소설을 쓰겠다” 실제로 그는 투병 중에 장편소설 대작 《공자》의 집필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또 “인간은 어떻게든 그럭저럭 다 살아가는 법”이라며 도리어 가족들을 위로했다. 그는 구태여 ‘암’이라는 질병에 ‘비극’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강단 있는 글맛으로 한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에세이스트 요네하라 마리 또한 난소암에 걸렸다. 그녀는 암 환자를 유혹하는 민간요법 치료제의 상술에 흔들리는 자신에 대해서, 또 그 고투의 나날에 대해 ‘암 치료책을 내 몸으로 검증’이란 제목의 글로 죽기 직전까지 《주간문춘》 잡지에 연재했다. 정규 의료에 대한 반어로 대체 의료라 불리는 이런 종류의 상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병자의 나약한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는 범죄적인 가격에 또 한 번 놀랐다. 배알이 뒤틀리면서도 거부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히로히토 일왕은 암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 왕비에게 어떻게 말할지 막막해했다. 그가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던 혼잣말은 기록으로 남았다. “나가미야(왕비)에겐 뭐라고 하지” 일본 사회에서는 추앙받는 존재였던 그도 불치의 병 앞에서 무력한 인간이었다. 걸출한 현대음악가 다케미쓰 도루는 날마다 긍정적인 일기를 쓰며 투병 생활을 견뎠다. “약과 싸운다. / 이미 강 건너 불이 아니다. 암과 함께 지내는 날이 시작되었다.” 작가 고쿠분 이치타로는 위의 대부분을 잘라 낸 뒤에도 일본 정부의 사상 탄압에 맞섰고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투포환 선수 모리 지나쓰는 곤두박질치는 기록에도 복귀를 희망했다. 천재 장기 기사 무라야마 사토시는 건강한 동료를 질투하며 주먹을 날리고 길거리에서 지폐 다발을 찢었다. 책에 등장하는 50여 명의 암 환자들은 일본 당대의 유명 인사이다. 고등학생 이상의 일본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문학 · 음악 · 학술 · 영화 · 재계 등 각 분야에서 이름난 인물들이다. 이들은 모두 암에 걸렸고, 그 불치의 병과 함께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 말로를 보냈다. 노장의 르포라이터가 30년에 걸쳐 취재한 암 환자들, 그 집념의 기록 저자 야나기다 구니오는 일본의 저명한 기록문학 작가이다. 그는 1974년 NHK 기자를 그만두고 KAL기 폭발사고, 원전 등 사회성 짙은 주제를 자율적으로 취재하며 80여 권의 책을 냈다. ‘암을 앓는 사람들’ 또한 그의 주요 글감이었다. 1989년, 일본의 잡지 《문예춘추》에 ‘암을 앓는 사람들’에 대해 연재했었고 이를 엮어 책으로 냈었다. 약 30년이 지난 뒤 《문예춘추》는 그에게 같은 주제의 연재를 제안한다. “또 한 번 ‘암을 앓는 유명 인사’들을 취재하고 기록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이 책은 30년 만의 후속작으로 그렇게 탄생했다. 그동안 야나기다 구니오는 각종 논픽션 문학상을 휩쓸었고 일본에 ‘기록문학’ 장르가 자리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걸출한 기록문학 작가가 되어 있었다. 저자는 “죽음을 배우는 것이 삶을 배우는 것(본문 463쪽)”이라는 신념으로 흔쾌히 두 번째 취재를 수락했다. 기록문학이 발달한 일본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저자는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에 암을 앓았던 일본 당대의 유명인들의 투병기를 샅샅이 읽고 발췌문을 메모했으며 미망인과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데즈카 오사무의 부인은 남편에게 암 진단 사실을 속인 걸 후회했고, 히로히토를 보필했던 주치의는 들개처럼 달려드는 언론에 대해 회고했다. 요네하라 마리의 동생 요네하라 유리는 늘 당돌했던 언니가 병마 앞에서 나약해졌던 모습을 떠올렸다. 저자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자신의 둘째 아들에 대해서도 덤덤하게 털어놓으며 등장인물들의 사정에 깊이 통감한다. 또 죽음에 관한 철학, 학문인 사생학(혹은 죽음학)의 창시자 알폰소 데켄의 이론을 소개하고 등장인물들이 당대에 미친 사회·문화적 영향력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 덕분에 암 앞에 선 개인들의 이야기는 단순 부고 기록을 넘어 저자의 개인사와 당대의 시대적 공기까지 어우르는 어떤 보편성을 띠게 되었다. 《암, 50인의 용기》는 《문예춘추》 2007년 1월 호부터 10월 호까지 10차례에 걸쳐 연재된 글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약 30년간 암을 앓는 각계각층 사람들을 꾸준히 지켜보며 그들이 암을 마주하는 자세,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주시했다. 여기엔 ‘죽음이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암과 함께한 삶 속에서 피어나는 절망, 희망 그리고 다채로운 생의 사유 일본 만화계의 아버지, 〈우주소년 아톰〉의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는 암에 걸린 주인공이 마지막 작가 혼을 불태우는 만화를 구상했고, 《하치 이야기》의 원저자이자 진보적 영화감독 신도 가네토는 자신의 페르소나 오토와 노부코을 돌보면서 끝까지 함께 영화를 찍었다. 그녀 또한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면서 끝까지 배우로 살았다. NHK 아나운서 출신의 에몬 유코는 자신을 그저 ‘아픈 사람’ ‘우울할 수밖에 없는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의 편견에 속을 태우다가 “꾹 참고 지내셨군요.” 라고 말하는 동갑내기 의사의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암을 앓았던 이들이 겪은 병고의 현장엔 결국 사람과 사람이 있었다. 야마모토쇼텐 출판사 대표이자 한국에도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이란 책의 저자로 알려져 있는 야마모토 시치헤이는 췌장암에 걸려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고통을 덜어 줄 모르핀과 ‘경막 외 볼록요법’을 요청했지만 의사는 그의 고통 완화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날 그의 일기에는 먹먹한 한 문장이 적힌다. “인간이란 동물이 남의 ‘아픔’에 얼마나 무덤덤한지를 새삼 알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환자의 숙변을 직접 빼내주는 헌신적인 의료진도 있었다. 저자는 환자의 숙변을 다루는 방식 하나만을 보더라도 의료진이 얼마나 인간적인 의술을 베풀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과학주의로 치닫는 현대 의학의 의료 현장을 비판하며 ‘인간성의 회복’을 강조한다. 죽음을 배우는 것이 삶을 배우는 것 자연스러운 죽음에 대하여 (웰-다잉) 책에 자주 등장하는 수사는 “자연스럽게”이다. 그리고 이것은 “죽음”을 수식한다. ‘자연스러운 죽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은 저자의 의지이다. 표지에 분홍 글씨로 새겨져 있는 문장은 책에 소개된 레이첼 카슨의 어록이다. 누구나 마지막 날을 가늠할 수 없는 인생이지만, 언제 일생이 끝날지라도 그건 자연스런 것이며 결코 불행한 일이 아닙니다. 찬란한 빛을 뿌리며 날갯짓하는 나비들, 그 작은 생명이 오늘 아침 제게 가르쳐 준 교훈입니다. 나는 거기에서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저자는 이 ‘생사관’, ‘생명관’에 깊이 심호흡을 할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리 암이 육신을 괴롭혀도 확고한 신념으로 환경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레이첼 카슨은 죽음을 앞둔 자신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책은 ‘죽음’ 자체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한다. 저자는 죽음학, 사생학이란 학문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화 케어’나 재가 호스피스 문화를 적극적으로 옹호한다. 일본존엄사협회에 가입한 부부가 존엄사를 희망하는 유언장 ‘리빙 윌’을 작성하는 대목과, 죽기 며칠 전 분홍색 정장을 사 입고 노래방과 초밥집을 찾으며 생의 마지막을 즐겼던 말기 암 호스피스 환자를 소개하는 대목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저자의 어린 시절,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집안 거실에서 자연스럽게 임종을 맞이했던 아버지의 죽음은 가족들에게 트라우마가 아닌 ‘소중한 기억’, ‘좋은 유산’이 되어 든든한 삶의 버팀목이 되었다고 한다. 또 죽기 전 서랍 속에 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넣어 놨던 어머니를 따라 아내에게 편지를 남긴 그림책 작가 초 신타이 또한 죽음이 그저 인간을 무력하게 하는 비극이 아닌 그 이상의 유산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예전에 어머니도 이렇게 글을 써서 옷장 속에 남겨 두셨는데, 나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후미 씨, 고생만 시켜서 미안합니다. 지금 내 일생을 돌아보니 그래도 잘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습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암이라는 병은 사람들에게 비슷한 일상을 선사한다. 암을 앓는 사람들은 그저 소멸되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했고 또 다음 날 하루는 사소한 행복에 전율했다. 생과 사에 동요하는 하루하루. 불치의 병은 의지의 문제이기도 했다. 그들이 번뇌했던 삶의 끝자락을 함께 걷다 보면 우리의 실존적 운명을 숙고하게 된다. 그것은 절망 일색이 아닌 다채로운 사유의 시작이다. 불치의 병과 죽음은 생물학적, 의학적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투병을 계기로 주변인과의 관계가 새로 정립되기도 하고, 죽음을 계기로 남은 사람들은 떠난 사람의 영적인 유산을 나눠 갖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한 포럼이 내걸었던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라는 표어나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책이 지속적인 화제를 낳는 것처럼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책에 그려진 암 환자들의 세밀한 일상 또한 이의 연장선에 있다. 이들이 보여 주는 진리는, ‘살아 있음’과 ‘죽어 간다’는 엄밀한 의미에서 동의어일 수도 있다는 것. 반드시 죽는 존재로서, 그런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의 실존적 운명을 직시하자는 제안일지도 모른다. 불치의 병과 죽음은 이러한 생의 자명한 이치를 깨닫게 해준다.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모두가 그런 어두운 표정을 짓습니다. 암이라는 ‘무거운 울림’에 무너지면 안 됩니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날마다 죽음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병에 걸렸든 건강하든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10장 경영과 투병에의 의지 - 가와케 지로(오지제지 전 사장) 인공적으로 목숨을 이어 가는 연명 치료는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죽고 싶습니다. 돌아갈 곳으로 돌아가는 겁니다.5장 자신의 죽음을 공부하라 - 나카가와 요네조 (의학자) 암이라는 큰 병에 걸리자 머릿속에 암이라는 글자가 깊이 새겨졌다. 하루하루 종일 암이라는 글자에 지배당하면서 살았다. 그건 어리석은 짓이었다. 그런 끔찍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관심사를 바꾸어야 한다. 병이나 치료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고 무언가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7장 쓰는 것이 사는 것 - 에몬 유코 (전 NHK 아나운서)
Real MySQL 8.0 2
위키북스 / 백은빈, 이성욱 (지은이)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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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북스소설,일반백은빈, 이성욱 (지은이)
《Real MySQL》을 정제해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압축하고, MySQL 8.0의 GTID와 InnoDB 클러스터 기능들과 소프트웨어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GIS 및 전문 검색 등의 확장 기능들을 추가로 수록했다. 또한 《Real MySQL 8.0》은 단순 SQL 문법이나 쿼리 작성보다는 MySQL 서버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서 꼭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11장: 쿼리 작성 및 최적화 11.1 쿼리 작성과 연관된 시스템 변수 ___11.1.1 SQL 모드 ___11.1.2 영문 대소문자 구분 ___11.1.3 MySQL 예약어 11.2 매뉴얼의 SQL 문법 표기를 읽는 방법 11.3 MySQL 연산자와 내장 함수 ___11.3.1 리터럴 표기법 문자열 ___11.3.2 MySQL 연산자 ___11.3.3 MySQL 내장 함수 11.4 SELECT ___11.4.1 SELECT 절의 처리 순서 ___11.4.2 WHERE 절과 GROUP BY 절, ORDER BY 절의 인덱스 사용 ___11.4.3 WHERE 절의 비교 조건 사용 시 주의사항 ___11.4.4 DISTINCT ___11.4.5 LIMIT n ___11.4.6 COUNT() ___11.4.7 JOIN ___11.4.8 GROUP BY ___11.4.9 ORDER BY ___11.4.10 서브쿼리 ___11.4.11 CTE(Common Table Expression) ___11.4.12 윈도우 함수(Window Function) 11.4.13 잠금을 사용하는 SELECT 11.5 INSERT ___11.5.1 고급 옵션 ___11.5.2 LOAD DATA 명령 주의 사항 ___11.5.3 성능을 위한 테이블 구조 11.6 UPDATE와 DELETE ___11.6.1 UPDATE ... ORDER BY ... LIMIT n ___11.6.2 JOIN UPDATE ___11.6.3 여러 레코드 UPDATE ___11.6.4 JOIN DELETE 11.7 스키마 조작(DDL) ___11.7.1 온라인 DDL ___11.7.2 데이터베이스 변경 ___11.7.3 테이블 스페이스 변경 ___11.7.4 테이블 변경 ___11.7.5 칼럼 변경 ___11.7.6 인덱스 변경 ___11.7.7 테이블 변경 묶음 실행 ___11.7.8 프로세스 조회 및 강제 종료 ___11.7.9 활성 트랜잭션 조회 11.8 쿼리 성능 테스트 ___11.8.1 쿼리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12장: 확장 검색 12.1 전문 검색 ___12.1.1 전문 검색 인덱스의 생성과 검색 ___12.1.2 전문 검색 쿼리 모드 ___12.1.3 전문 검색 인덱스 디버깅 12.2 공간 검색 ___12.2.1 용어 설명 ___12.2.2 SRS(Spatial Reference System) ___12.2.3 투영 좌표계와 평면 좌표계 ___12.2.4 지리 좌표계 ▣ 13장: 파티션 13.1 개요 ___13.1.1 파티션을 사용하는 이유 ___13.1.2 MySQL 파티션의 내부 처리 13.2 주의사항 ___13.2.1 파티션의 제약 사항 ___13.2.2 파티션 사용 시 주의사항 13.3 MySQL 파티션의 종류 ___13.3.1 레인지 파티션 ___13.3.2 리스트 파티션 ___13.3.3 해시 파티션 ___13.3.4 키 파티션 ___13.3.5 리니어 해시 파티션/리니어 키 파티션 ___13.3.6 파티션 테이블의 쿼리 성능 ▣ 14장: 스토어드 프로그램 14.1 스토어드 프로그램의 장단점 ___14.1.1 스토어드 프로그램의 장점 ___14.1.2 스토어드 프로그램의 단점 14.2 스토어드 프로그램의 문법 ___14.2.1 예제 테스트 시 주의사항 ___14.2.2 스토어드 프로시저 ___14.2.3 스토어드 함수 ___14.2.4 트리거 ___14.2.5 이벤트 ___14.2.6 스토어드 프로그램 본문(Body) 작성 14.3 스토어드 프로그램의 보안 옵션 ___14.3.1 DEFINER와 SQL SECURITY 옵션 ___14.3.2 DETERMINISTIC과 NOT DETERMINISTIC 옵션 14.4 스토어드 프로그램의 참고 및 주의사항 ___14.4.1 한글 처리 ___14.4.2 스토어드 프로그램과 세션 변수 ___14.4.3 스토어드 프로시저와 재귀 호출 ___14.4.4 중첩된 커서 사용 ▣ 15장: 데이터 타입 15.1 문자열(CHAR와 VARCHAR) ___15.1.1 저장 공간 ___15.1.2 저장 공간과 스키마 변경(Online DDL) ___15.1.3 문자 집합(캐릭터 셋) ___15.1.4 콜레이션(Collation) ___15.1.5 비교 방식 ___15.1.6 문자열 이스케이프 처리 15.2 숫자 ___15.2.1 정수 ___15.2.2 부동 소수점 ___15.2.3 DECIMAL ___15.2.4 정수 타입의 칼럼을 생성할 때의 주의사항 ___15.2.5 자동 증가(AUTO_INCREMENT) 옵션 사용 15.3 날짜와 시간 ___15.3.1 자동 업데이트 15.4 ENUM과 SET ___15.4.1 ENUM ___15.4.2 SET 15.5 TEXT와 BLOB 15.6 공간 데이터 타입 ___15.6.1 공간 데이터 생성 ___15.6.2 공간 데이터 조회 15.7 JSON 타입 ___15.7.1 저장 방식 ___15.7.2 부분 업데이트 성능 ___15.7.3 JSON 타입 콜레이션과 비교 ___15.7.4 JSON 칼럼 선택 ___15.8 가상 칼럼(파생 칼럼) ▣ 16장: 복제 16.1 개요 16.2 복제 아키텍처 16.3 복제 타입 ___16.3.1 바이너리 로그 파일 위치 기반 복제 ___16.3.2 글로벌 트랜잭션 아이디(GTID) 기반 복제 16.4 복제 데이터 포맷 ___16.4.1 Statement 기반 바이너리 로그 포맷 ___16.4.2 Row 기반 바이너리 로그 포맷 ___16.4.3 Mixed 포맷 ___16.4.4 Row 포맷의 용량 최적화 16.5 복제 동기화 방식 ___16.5.1 비동기 복제(Asynchronous replication) ___16.5.2 반동기 복제(Semi-synchronous replication) 16.6 복제 토폴로지 ___16.6.1 싱글 레플리카 복제 구성 ___16.6.2 멀티 레플리카 복제 구성 ___16.6.3 체인 복제 구성 ___16.6.4 듀얼 소스 복제 구성 ___16.6.5 멀티 소스 복제 구성 16.7 복제 고급 설정 ___16.7.1 지연된 복제(Delayed Replication) ___16.7.2 멀티 스레드 복제(Multi-threaded Replication) ___16.7.3 크래시 세이프 복제(Crash-safe Replication) ___16.7.4 필터링된 복제(Filtered Replication) ▣ 17장: InnoDB 클러스터 17.1 InnoDB 클러스터 아키텍처 17.2 그룹 복제(Group Replication) ___17.2.1 그룹 복제 아키텍처 ___17.2.2 그룹 복제 모드 ___17.2.3 그룹 멤버 관리(Group Membership) ___17.2.4 그룹 복제에서의 트랜잭션 처리 ___17.2.5 그룹 복제의 자동 장애 감지 및 대응 ___17.2.6 그룹 복제의 분산 복구 ___17.2.7 그룹 복제 요구사항 ___17.2.8 그룹 복제 제약 사항 17.3 MySQL 셸 17.4 MySQL 라우터 17.5 InnoDB 클러스터 구축 ___17.5.1 InnoDB 클러스터 요구사항 ___17.5.2 InnoDB 클러스터 생성 17.6 InnoDB 클러스터 모니터링 17.7 InnoDB 클러스터 작업 ___17.7.1 클러스터 모드 변경 ___17.7.2 프라이머리 변경 ___17.7.3 인스턴스 제거 ___17.7.4 클러스터 해체 ___17.7.5 클러스터 및 인스턴스 설정 변경 17.8 InnoDB 클러스터 트러블슈팅 ___17.8.1 클러스터 인스턴스 장애 ___17.8.2 클러스터의 정족수 손실 17.9 InnoDB 클러스터 버전 업그레이드 17.10 InnoDB 클러스터 제약 사항 ▣ 18장: Performance 스키마 & Sys 스키마 18.1 Performance 스키마란? 18.2 Performance 스키마 구성 ___18.2.1 Setup 테이블 ___18.2.2 Instance 테이블 ___18.2.3 Connection 테이블 ___18.2.4 Variable 테이블 ___18.2.5 Event 테이블 ___18.2.6 Summary 테이블 ___18.2.7 Lock 테이블 ___18.2.8 Replication 테이블 ___18.2.9 Clone 테이블 ___18.2.10 기타 테이블 18.3 Performance 스키마 설정 ___18.3.1 메모리 사용량 설정 ___18.3.2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설정 18.4 Sys 스키마란? 18.5 Sys 스키마 사용을 위한 사전 설정 18.6 Sys 스키마 구성 18.7 Performance 스키마 및 Sys 스키마 활용 예제 ___18.7.1 호스트 접속 이력 확인 ___18.7.2 미사용 DB 계정 확인 ___18.7.3 MySQL 총 메모리 사용량 확인 ___18.7.4 스레드별 메모리 사용량 확인 ___18.7.5 미사용 인덱스 확인 ___18.7.6 중복된 인덱스 확인 ___18.7.7 변경이 없는 테이블 목록 확인 ___18.7.8 I/O 요청이 많은 테이블 목록 확인 ___18.7.9 테이블별 작업량 통계 확인 ___18.7.10 테이블의 Auto-Increment 칼럼 사용량 확인 ___18.7.11 풀 테이블 스캔 쿼리 확인 ___18.7.12 자주 실행되는 쿼리 목록 확인 ___18.7.13 실행 시간이 긴 쿼리 목록 확인 ___18.7.14 정렬 작업을 수행한 쿼리 목록 확인 ___18.7.15 임시 테이블을 생성하는 쿼리 목록 확인 ___18.7.16 트랜잭션이 활성 상태인 커넥션에서 실행한 쿼리 내역 확인 ___18.7.17 쿼리 프로파일링 ___18.7.18 ALTER 작업 진행률 확인 ___18.7.19 메타데이터 락 대기 확인 ___18.7.20 데이터 락 대기 확인 MySQL 서버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담았습니다! 《Real MySQL 8.0》은 《Real MySQL》을 정제해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압축하고, MySQL 8.0의 GTID와 InnoDB 클러스터 기능들과 소프트웨어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GIS 및 전문 검색 등의 확장 기능들을 추가로 수록했다. 또한 《Real MySQL 8.0》은 단순 SQL 문법이나 쿼리 작성보다는 MySQL 서버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서 꼭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필요하거나 관심 있는 내용 위주로 살펴봐도 지금까지 경험했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MySQL 설치와 서버 아키텍처 ◎ 트랜잭션과 잠금 ◎ 인덱스 종류의 구조 및 활용 ◎ GTID 기반 복제 및 InnoDB 클러스터 아키텍처 ◎ 쿼리의 실행 계획 분석 및 최적화 ◎ 스토어드 프로그램 개발 ◎ 데이터 모델링 및 최적의 데이터 타입 선정 ◎ 파티션 및 데이터 압축 활용 ◎ GIS 및 전문 검색 기능 활용 ◎ Performance 스키마 및 Sys 스키마 활용
사례로 익히는 실전 코칭
북코리아 / 임현희, 최현정 (지은이) / 2023.04.25
20,000

북코리아소설,일반임현희, 최현정 (지은이)
코칭의 기본 역량과 프로세스가 실전 코칭대화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86개의 예시와 사례로 담아냈다. 실전 코칭에 필요한 역량, 프로세스, 코칭스킬을 풍성한 사례에 녹여내려 했다. 블랙박스 같은 코칭의 실제를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동시에 전체 코칭대화의 큰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먼저 읽고 추천합니다 프롤로그: 코치는 실전으로 강해진다 1장 코칭다움의 역량 1. 관계 구축 (1) 수평적 파트너십 (2) 신뢰감과 안전감 (3) 존재 인정 (4) 진솔함 (5) 호기심 2. 적극 경청 (1) 맥락적 이해 (2) 반영 (3) 공감 (4) 고객의 표현 지원 3. 의식 확장 (1) 질문 (2) 기법과 도구 활용 (3) 의미 확장과 구체화 (4) 통찰 (5) 관점 전환과 재구성 (6) 가능성 확대 4. 성장 지원 (1) 정체성과의 통합 지원 (2) 자율성과 책임 고취 (3) 행동 전환 지원 (4) 피드백 (5) 변화와 성장 축하 2장 코칭 프로세스 1. 코칭대화모델 2. 주제와 목표 3. 현실 인식 4. 존재와 자원 5. 목표와 상상 6. 대안, 실행 계획, 책무 7. 다회기 프로세스 3장 주제별 코칭 사례 1. 습관 형성 (1) 운동습관을 만들고 싶어요 (2) 퇴근 후 시간을 잘 보내고 싶어요 (3) 하루를 잘 통제하고 싶어요 2. 자기인식 바꾸기 (1) 자신감이 없어요 (2) 무섭고 외로웠어요 (3) 새로운 팀에서 인정받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3. 리더십 향상 (1) 직원들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2) 제 소통 스타일을 점검하고 싶어요 (3) 신입사원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4. 장단기 성취 (1) 이사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전문서적을 읽고 싶어요 (3) 복직을 앞두고 있는데, 올해 목표를 세우고 싶어요 5. 기타 319 (1) 할까요? 말까요? (2) 정리가 필요해요 (3) 아이가 학교에 안 가려 해요 4장 인증코치 실기시험 사례 1. KAC 실기시험 심사기준 2. KAC 실기시험 사례 1: 루틴 만들기 3. KAC 실기시험 사례 2: 체중 감량 4. KPC 실기시험 심사기준 5. KPC 실기시험 사례 1: 루틴 만들기 6. KPC 실기시험 사례 2: 체중 감량 책을 마치며 참고문헌핵심역량부터 자격인증시험, 실전까지 한 권의 책으로 코칭을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은 코칭의 기본 역량과 프로세스가 실전 코칭대화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86개의 예시와 사례로 담아냈다. 1장은 코치에게 기본과 핵심이 되는 코칭 역량을 한국코치협회(KCA)의 코칭역량모델에 기초하여 다루었다. KCA의 코칭역량모델은 ‘코치다움’과 ‘코칭다움’의 역량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존재와 존재의 만남인 코칭에서 코치다움은 정말 중요하지만, 이 책은 코칭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집중하므로 ‘코칭다움’의 4개 역량을 다루었다. 코칭다움의 4개 역량의 20개 핵심요소가 대화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코칭 역량을 내재함으로써 코칭에 대한 기초를 탄탄하게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장은 코칭 프로세스(대화모델)에 관해 정리했다. 코칭은 목적과 방향이 있는 대화이며, 효과적인 코칭을 위해 코칭대화모델을 사용한다. 몇 가지 코칭대화모델의 예, 코칭 프로세스 각 단계에서의 핵심적인 내용, 그리고 다회기 프로세스를 사례와 함께 다루었다. 1장과 2장을 거치며 코칭 기본 역량과 코칭 프로세스의 두 축을 정비한 독자는 3장에서 ‘주제별 코칭 사례’를 만나게 된다. 고객이 자주 가져오는 코칭 주제 및 저자들이 고민했던 이슈를 5개 영역으로 분류하여 15개 주제에 대한 코칭대화를 담았다. 코칭다움의 역량과 코칭대화모델이 통합적으로 연결되어 코칭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대화가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보여준다. 실제 고객과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코칭대화를 하고 싶은 코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마지막 4장에는 인증코치 실기시험(KAC, KPC) 사례를 담았다. 코치인증시험은 전문적으로 코칭을 하려면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이고, 시험을 앞둔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도 상당하다. 2023년 3월 1일자로 개정된 심사기준에 맞추어 실제로 코칭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사례를 실었다. 자신의 코칭을 심사기준표를 활용해 연습하다 보면 시험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전 코칭에 필요한 역량, 프로세스, 코칭스킬을 풍성한 사례에 녹여내려 했다. 블랙박스 같은 코칭의 실제를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동시에 전체 코칭대화의 큰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5분 편의점 요리
길벗 / 미상유 이재건 글 / 2013.12.09
15,500원 ⟶ 13,950원(10% off)

길벗건강,요리미상유 이재건 글
저자 소개 일러두기 한 달 알뜰 장바구니 테마별 레시피 part1 쉽게 배우는 요리 상식 Mission 1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구 사용법을 배워라 Mission 2 쉬운 계량법을 터득하라 Mission 3 양념과 육수 만들기의 공포에서 벗어나라 Mission 4 간단한 조리법을 익혀라 Mission 5 주방에 있는 제품을 활용하라 Mission 6 재료 보관의 천재가 되어라 Mission 7 초스피드 밥상을 차리기 위한 서비스 팁을 참고하라 Mission 8 현명하게 장 보는 노하우를 터득하라 part2 즉석제품 레시피 다이어트샐러드 빵시리얼 참치카나페 오지치즈프라이 핫도그 크로크무슈 든든샌드위치 슈퍼피자 김밥피자 어묵우동 보양라면 스팸초밥 치킨비빔라면 나폴리탄라면파스타 해장라면 오징어채비빔밥 구운주먹밥 잡탕볶음밥 꽁치김치찌개 가쓰돈 part3 초간단 한 그릇 요리 버터라이스 간장달걀밥 두부소보로 덮밥 된장두부죽 흑임자죽 만두해장파스타 김치잔치국수 간장비빔국수 냉라면쓰케멘 김치국밥 순대국밥 야끼우동 수란우동 볶음라면 달걀볶음밥 돼지안심찹스테이크덮밥 카레죽 닭가슴살죽 미역죽 알리오올리오 비빔국수 봉골레스파게티 토마토달걀국밥 대파마늘장국밥 냉장고정리국밥 part4 초간단 국물 요리 만둣국 콩나물국 달걀탕 어묵탕 참치김치찌개 부대찌개 얼큰만두찌개 두부찌개 떡국 마늘미역국 황태국 닭가슴살삼계탕 오이미역냉국 번데기탕 아욱된장찌개 어묵찌개 순두부찌개 순대전골 버섯전골 카레전골 part5 초간단 밑반찬 한식계란말이 프리타타 달걀찜 참치전 두부부침 고추참치볶음 두부조림 견과류조림 감자조림 닭갈비 하트닭가슴살스테이크 대파돼지고기수육 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 돼지고기묵은지찜 니쿠자가 우엉잡채 된장소스연어스테이크 채식버섯불고기 일식달걀말이 애호박전 깻잎전 황태구이 오이버섯볶음 곤약어묵볶음 감자샐러드 고구마꿀조림 기본샐러드 오이무침 깻순무침 방풍나물무침 취나물무침 애호박 볶음나물 미역나물무침 브로콜리두부무침 감자볶음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우엉조림 달걀장조림 part6 초간단 별미 - 야 식 & 술 안 주 남은치킨덮밥 남은닭뼈다귀탕 족발찌개 간장족발불고기 불족발 자투리양념볶음밥 김밥전 야식오차즈케 만두두루치기 소시지꼬치구이 웨지감자 빙화군만두 통두부구이 치즈팝과자 베이컨칩 고추장쏘야 감자칩피자 견과류크림치즈카나페 치즈크래커 깐풍치킨 프라이드치킨김치찌개 고추마늘두부탕수 불닭다리구이 닭가슴살강정 마늘닭볶음탕 고추장등갈비구이 매운오만둥이찜 청양고추카르보나라떡볶이 맵떡구이 가지호박전 - 도 시 락 참치마요고추장주먹밥 구운주먹밥 프렌치토스트 치즈토스트 매운참치샌드위치 에그샌드위치 만두치즈샌드위치 밑반찬주먹밥 멸추김밥 구운가지샌드위치 - 차 레몬차 진저홍차 고구마두유스무디 사과오이주스 무알코올레몬바질모히토당신도 5분 안에 아침밥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요리를 하려면 할 일이 많다는 생각에 미리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레시피를 보면 준비해야 할 재료가 어찌나 많은지 저걸 언제 다 준비하나, 하는 마음이 들곤 하죠. 최소한의 재료와 과정, 양념으로 모든 요리를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복잡한 양념이 필요 없고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맛있는 요리를 수록했습니다. 일명 마이너스 레시피, 빼기 레시피입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이끌어내는 재미있는 요리 과정. 저와 함께 시작해보실까요? 최소한의 재료! 최소한의 과정! 최소한의 양념! 누구나 쉽게 맛있는 아침, 점심, 저녁을 만들 수 있는 가장 빠른 요리의 모든 것 “요즘 밥은 먹고 다니니?” 바쁜 현대인의 생활을 잘 표현한 말로, 어느 CF에 나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요즘은 대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시간에 쫓겨, 또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밥을 거르기 일쑤이다.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5분, 10분 만에 뚝딱,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요리를 소개한다. 요리에 능숙하지 않은 왕초보도 손쉽고 간단하게 아침밥을 차려 먹을 수 있는 스피드 레시피만 엄선해 소개했다. 복잡한 양념과 재료는 빼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양념과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 재료로 큰돈 들이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요리와 요리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혹시 요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나요? 어렵지 않지만 귀찮다고 느끼시나요? 요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간단 요리 대발견 요리 연구가들처럼 요리를 능숙하게 하는 20~30대는 드물 것이다. 큰맘 먹고 요리를 하려고 하면 과정이 복잡해 태워 먹기 일쑤고,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 것은 또 왜 이리 많은 지. 요리책을 봐도 도중에 포기하거나 대충 만들다 결국 사 먹는 일이 더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콧노래 부르면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실었다. 같은 요리라도 조리 시간을 3분의 1로 줄여 빨리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법을 소개해 밥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가까운 편의점에도 요리 재료가 있다! 즉석 제품 활용 100%의 완벽 요리 소개 요리를 할 때 매번 마트에 가기는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 걱정을 반으로 줄여준다. 가까운 동네 편의점에서 24시간 어느 때나 구입할 수 있는 즉석 제품과 기본 재료로 후다닥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거침없이 소개한다. 방송에서 유명세를 탄 짜파구리는 가라! 너구리의 재발견부터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특제 햄버그스테이크까지 조금만 방법을 바꾸고 편의점을 활용하면 명품 홈 레시피가 되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 마음먹고 장을 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 즉석 제품이 아니더라도 만들기 어려운 양념장을 굳이 시간과 돈을 들일 필요 없이 대체할 수 있는 시판 양념장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등 ‘쉬운 요리’의 모든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참신한 요리책이다. 최소한의 과정, 최소한의 재료, 최소한의 양념 일명 빼기 레시피의 결정판 복잡한 양념이 필요 없고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 번 요리하기 위해 평소에 잘 사용하지도 않은 양념과 도구, 재료를 사야 하는 것에 한 번쯤 절망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평범한 재료와 도구만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 한밤중에도 요리하다가 당황하는 일을 막을 수 있는 고마운 요리책이다. 소금, 설탕, 간장, 고추장, 후춧가루, 된장, 참기름, 고춧가루, 식초 등 아홉 가지 기본양념만으로 완성하는 마법의 레시피를 단순한 텍스트 설명만이 아닌, 한 번에 눈으로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명쾌하게 소개하는 친절한 요리책이다.
혐오, 교실에 들어오다
살림터 / 이혜정, 김아미, 남미자, 민윤, 박진아, 이신애, 이정연 (지은이)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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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터소설,일반이혜정, 김아미, 남미자, 민윤, 박진아, 이신애, 이정연 (지은이)
학교 안에서 혐오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펴보는 일은 학교와 학생의 문화, 학교라는 체제의 질서에 대한 질문과 맞닿아 있다. 혐오 현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공간에서 배움과 성장은 이루어지기 어렵다. 학교가 모든 구성원들에게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학급과 학교, 제도와 정책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들어가며 1. 혐오, 학교 안으로 들어오다 2. 학교에서의 차별 그리고 혐오 제1장 혐오 현상이란? 1. 혐오, 혐오 표현, 혐오 현상 1)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혐오 2) 혐오 표현과 혐오 현상 3) 혐오 표현의 유형 2. 혐오와 소수자 집단 3. 혐오 현상과 학교 제2장 학교 안 혐오 현상 들여다보기 1. 학교 안 혐오 현상을 본다는 것 1) 제한된 조건 속에서의 질적 연구 2) 너른중학교 2학년 1반의 특성 -학업성적이 중요시되는 학교문화 -일상적인 욕설 사용과 미디어 문화 -비공식적인 학생문화: 남학생 중심의 위계질서 2. 혐오의 이유: 교실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는 1) 여성혐오, 가장 두드러지는 혐오 현상 -여학생의 화장을 둘러싼 혐오 현상 -혐오의 대상이 되는 ‘뚱뚱한’ 몸 -‘섹드립’을 통한 여학생 모욕주기와 여성혐오 2)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의 대상이 되는 3) 무능력한 사람은 놀림과 혐오를 받을 만한 사람? 3. 혐오의 방식: 공개적 모욕과 멸시를 표출하는 1) 공개적인 멸시, 모욕, 위협의 방식 -동물화 -공격적 표현 -차별과 혐오의 의미를 담은 욕설 -친한 사이에서 장난으로 2) 차별표시의 방식 4. 혐오에 대응하는 방식: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1) 소극적인 대응 -혐오 상황에 대한 무시와 회피 -혐오 상황에 대한 동조 2) 적극적인 대응 -혐오 표현에 대한 거부 -또 다른 폭력으로 맞대응하기 -서로 공감하고 힘을 주는 연대 -혐오 상황에 대한 도움 요청 제3장 학교 안 혐오 현상, 왜 문제인가? 1. 학교의 성차별주의와 여성혐오 2. 학업성적 중심의 학교문화와 혐오 현상 3. 학교라는 질서와 정상성의 재생산 제4장 학교 안 혐오 현상, 어떻게 극복할까? 1. 평등한 학급 운영과 소수자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수업 재구성 1) 혐오 현상에 대처하는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 -혐오 현상의 주체가 학생인 경우 생활지도 방향 -교사에 의한 혐오 현상에 대한 고민과 노력 -평등과 관계 중심의 학급 운영 2) 혐오, 차별 현상을 다루는 수업 실천 -혐오 현상 극복을 위한 수업 실천의 준비: 차별 인식 조사 -혐오와 차별 현상을 다루는 수업 재구성 2. 학교 민주주의 실현과 성평등교육 실시 1) 학교 전반의 운영에 있어서의 변화 2) 교과서 개정과 페미니즘 교육 -교과서 개정 -페미니즘 교육 3) 학생 생활과 인권 문제의 개선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의 복장 및 외모 규정 개선 -단위학교별 인권구제시스템의 형성과 정착 -학교 내 차별과 혐오 현상 관련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 3.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교육정책 실행 1) 법률.제도의 개선 2)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전환 3) 교육과정과 교과서 4) 교원 교육 맺음말 참고 문헌지금 학교교육은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고 있는가? 차별과 배제, 증오와 폭력으로부터 교실을 지켜내기 위한 근본적인 모색 혐오 현상은 어떤 대상에 대한 경멸이나 모욕적 언행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정상성에 반한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배제와 낙인을 경험하게 하는 과정이다. 혐오를 통해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정당화되면 불평등한 사회구조는 고착화되기 쉽다. 이러한 혐오 현상이 학교 안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학교가 평등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질문하게 만든다. 학교 안에서 혐오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펴보는 일은 학교와 학생의 문화, 학교라는 체제의 질서에 대한 질문과 맞닿아 있다. 혐오 현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공간에서 배움과 성장은 이루어지기 어렵다. 학교가 모든 구성원들에게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학급과 학교, 제도와 정책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_본문 중에서진화심리학에서는 혐오를 생명 보존의 차원에서 필요한 것으로 본다.
New 스타트 캠퍼스 중국어 2 (교재 + MP3 CD 1장)
다락원 / 스타트캠퍼스 중국어 편찬위원회 엮음 / 2011.06.09
13,000원 ⟶ 11,7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스타트캠퍼스 중국어 편찬위원회 엮음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학습한 기초부터 초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 『New 스타트 캠퍼스 중국어』 시리즈 중 하나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균형 잡힌 커리큘럼과 대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회화 내용을 구성하여 초급 수준의 내용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문형이나 문장을 바꿔 말하기 연습을 통해 회화 표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이 책의 목차 및 구성 어법 및 표현 정리 이 책의 활용법 01 베이징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02 우리 모두 인사를 나눠 봅시다! 03 우리 함께 쇼핑하러 갑시다. 04 나는 계좌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05 과외 선생님은 구했습니까? 06 가방을 택시에 놓고 내려서 잃어버렸습니다. 07 중국 음식은 맛있기도 하고 싸기도 합니다. 08 나는 몸이 조금 아픕니다. 09 하늘에는 천국이 있고, 땅에는 쑤조우와 항조우가 있습니다. 10 우리 이곳에서 사진을 찍읍시다. 11 곧 설날입니다. 12 평안하길 바랍니다. 본문해석 모범답안 단어색인 ▷ 대학생들의 일상생활에 딱 맞춘 캠퍼스 회화! 국내에서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학습한 이후, 연수 또는 유학을 위해 중국으로 떠나고자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현지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상황을 설정하여 본문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회화가 끝날 때마다 본문 회화 내용을 요약한 단문을 배치하여 독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실용 예문으로 활용도 100%의 어법 및 표현! 본문 내용과 연관되어 다루어야 할 어법 사항들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예문과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새로 나오는 단어는 병음과 함께 뜻을 달아 학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회화 표현력 업그레이드되는 바꿔 말하기 연습! 회화에서 다루어진 표현 중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형이나 표현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기 연습을 통해 회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창세기 주석
새물결플러스 / 브루스 월키, 캐시 J. 프레드릭스 (지은이), 김경열 (옮긴이) / 2018.12.21
65,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브루스 월키, 캐시 J. 프레드릭스 (지은이), 김경열 (옮긴이)
오늘날 존경받는 구약성경학자로 손꼽히는 브루스 월키의 원숙한 경험과 뛰어난 신학적 통찰력을 모아놓은 획기적이고도 기념비적인 저술이다. 이 책은 창세기를 계보(톨레도트)를 기준으로 서막과 10부로 나누고 각각의 부를 막과 장으로 세분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문의 서사구조를 분명하게 밝히고, 문학적 특징 및 내레이터가 사용한 수사기법을 찾아내며, 본문을 구절구절 자세하게 주해하여 그 안에 담긴 신학을 핵심 주제별로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는 창세기의 문학적 분석을 토대로 본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주요 쟁점을 다루는 유용한 주석적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창세기 서사의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길을 제시하고 그 안에 담긴 신학적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즉 문학과 신학의 절묘하고도 색다른 균형을 한 권의 주석에서 이루어낸 의미 있는 업적이다.머리말 약어 서론 서막(1:1-2:3) 추기: 창조 기사의 문학적 장르 제1부 하늘과 땅의 계보(2:4-4:26) 추기: 창세기의 족보들 제2부 아담의 후손의 계보(5:1-6:8) 제3부 노아와 그의 가족의 계보(6:9-9:29) 제4부 셈, 함, 야벳, 그리고 그들의 후손의 계보(10:1-11:9) 제1막 열국의 목록(10:1-32) 제2막 바벨에서의 죄의 심화(11:1-9) 제5부 셈의 후손의 계보(11:10-26) 제6부 데라의 후손의 계보(11:27-25:11) 서론(11:27-32) 제1막 아브라함과 약속의 땅(12:1-15:21) 제1장 아브라함의 부름 받음과 약속의 땅으로의 이주(12:1-9) 제2장 이집트로부터의 구원(12:10-13:2) 제3장 약속의 땅으로부터 롯의 이탈(13:3-18) 제4장 동방 왕들에게서 거둔 승리(14:1-24) 제5장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15:1-21) 제2막 아브라함과 약속의 씨(16:1-22:19) 제1장 거절된 하갈과 이스마엘(16:1-16) 제2장 아브라함과 사라의 씨를 통해 열국을 축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언약(17:1-27) 제3장 야웨와 그의 사자들의 방문: 예언자인 아브라함(18:1-33) 제4장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19:1-38) 제5장 블레셋으로부터 구출된 여족장과 족장(20:1-18) 제6장 땅에서 이삭의 출생과 축복(21:1-21) 제7장 아비멜렉과의 조약(21:22-34) 제8장 이삭의 희생과 하나님의 맹세(22:1-19) 제3막 이삭으로의 전환(22:20-25:11) 제1장 리브가의 가정 배경(22:20-24) 제2장 사라의 죽음과 막벨라 굴의 입수(23:1-20) 제3장 이삭이 받은 선물인 리브가(24:1-67) 제4장 유일한 상속자인 이삭(25:1-6) 제5장 아브라함의 죽음(25:7-11) 제7부 이스마엘의 후손의 계보(25:12-18) 제8부 이삭의 후손의 계보(25:19-35:29) 제1막 가나안에서의 가족 분쟁(25:19-28:9) 제1장 출생과 족보(25:19-26) 제2장 에서가 야곱에게 장자권을 팔다(25:27-34) 제3장 이탈: 타국의 궁전에 있는 리브가, 타국인들과의 조약(26:1-33) 제4장 야곱이 에서의 복을 훔치다(26:34-28:9) 제2막 야곱에게 내려진 언약의 축복과 밧단아람에서 그의 타향살이(28:10-33:17) 제1장 천사들이 벧엘에서 야곱을 만나다(28:10-22) 제2장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야곱이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나다)(29:1-14a) 제3장 라반이 야곱을 속이다: 라헬 대신 레아(29:14b-30) 제4장 야곱의 자녀들의 출생(29:31-30:24) 제5장 야곱이 라반을 속이다(30:25-43) 제6장 야곱이 라반에게서 달아나다(31:1-55) 제7장 천사들이 마하나임과 브니엘에서 야곱을 만나다: 에서를 만나기 위한 야곱의 준비(32:1-32) 제8장 에서가 귀향하는 야곱과 화해하다(33:1-17) 제3막 야곱으로의 전환(33:18-35:29) 제1장 이탈: 타국인의 궁전에 있는 디나, 타국인들과의 조약(33:18-34:31) 제2장 이스라엘이 벧엘에서 서원을 이행하다(35:1-15) 제3장 출생과 죽음(35:16-29) 제9부 에서의 후손의 계보(36:1-37:1) 제10부 야곱의 후손의 계보(37:2-50:26) 제1막 가나안에 거주하는 역기능 가정의 서론적 이야기(37:2-38:30) 제1장 형제들에게 배척되어 노예로 팔린 요셉(37:2-36) 제2장 유다가 다말에게 죄를 지어 쌍둥이를 낳다(38:1-30) 제2막 요셉이 등극하여 이집트의 통치권을 쥐다(39:1-41:57) 제1장 보디발의 집에서의 요셉(39:1-20) 제2장 옥중의 요셉: 해몽가(39:21-40:23) 제3장 왕궁에서의 요셉: 파라오 다음의 2인자(41:1-57) 제3막 역기능 가정이 화해하다(42:1-46:27) 제1장 첫 번째 여행: 요셉이 형들을 훈육하다(42:1-38) 제2장 두 번째 여행: 요셉이 형들을 환대하다(43:1-34) 제3장 형제들이 시험을 받고 화해하다(44:1-45:15) 제4장 화해한 가족이 이집트로 이주하다(45:16-46:27) 제4막 이집트에서 복을 받은 가족이 약속의 땅을 기대하다(46:28-50:26) 제1장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도착하다(46:28-47:12) 제2장 기근의 시기에 요셉의 이집트 경영 관리(47:13-31) 제3장 요셉을 위한 야곱의 축복(48:1-22) 제4장 열두 지파를 위한 이스라엘의 축복(49:1-28) 제5장 야곱의 죽음과 가나안에서의 매장(49:29-50:21) 제6장 이집트에서의 요셉의 죽음과 훗날 가나안에서의 매장(50:22-26) 참고문헌 인명 색인『창세기 주석』은 오늘날 존경받는 구약성경학자로 손꼽히는 브루스 월키의 원숙한 경험과 뛰어난 신학적 통찰력을 모아놓은 획기적이고도 기념비적인 저술이다. 이 책은 창세기를 계보(톨레도트)를 기준으로 서막과 10부로 나누고 각각의 부를 막과 장으로 세분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문의 서사구조를 분명하게 밝히고, 문학적 특징 및 내레이터가 사용한 수사기법을 찾아내며, 본문을 구절구절 자세하게 주해하여 그 안에 담긴 신학을 핵심 주제별로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는 창세기의 문학적 분석을 토대로 본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주요 쟁점을 다루는 유용한 주석적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창세기 서사의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길을 제시하고 그 안에 담긴 신학적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즉 문학과 신학의 절묘하고도 색다른 균형을 한 권의 주석에서 이루어낸 의미 있는 업적이다. 이 책은 그동안 이루어진 창세기에 대한 비평적 연구 결과들을 염두에 두고 그것과 치열하게 논쟁하면서도 복음주의적인 결론을 내리는 학문적이면서도 경건함을 갖춘 저술이다. 또한 창세기의 메시지가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 믿음, 순종, 기도 등과 같은 전통적 주제뿐 아니라 생태학, 동성애 등과 같은 현대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지도 본문 분석을 통해 세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여기서 소개되는 신학적 주제들은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관련된 주제들까지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저자의 세심한 연구와 뛰어난 지성 및 영성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특히 히브리어 성경과 영어 성경 및 한글 성경을 대조하면서 창세기에 대해 공부하거나 설교하려는 이들이라면 성경 원어에 해박한 저자의 주해를 더욱 유용하게 참고하여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창세기의 내용을 막과 장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어 장면마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사건들에 대한 풍부하고도 섬세한 묘사가 마치 한 편의 영화나 연극을 보듯이 흥미진진하고, 오늘을 사는 신앙인에게 도전하는 교훈적인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성경 전문가가 아닌 평신도들에게도 큰 감동과 울림을 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 맥락을 통해 깊이 이해하고 그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 주석이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 신학자, 신학생뿐 아니라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창세기를 더욱 쉽고 풍성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창세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삼 분명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하나님이 민족적 이스라엘을 통해 온 땅 위에 자신의 도덕률을 확립하고 계신다는 이 생각을 드러내려면, 그것을 네 가지로 구성된 모티프로 분석하는 것이 유용하다. 한 민족은 공동의 백성으로 구성되고, 통상적으로 땅을 공유하며, 공통적인 법에 종속되고, 공동의 통치자에게 지배를 받는다. 창세기는 주로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백성과 그들을 부양하는 땅을 확인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오경의 나머지는 주로 하나님의 율법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신명기 역사(특별히 여호수아?열왕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통치자라는 주제를 발전시킨다._서론 중에서 인간은 죄와 죽음이 없는 동산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 일에는 두 번째 아담이 필요하다. 그분은 자신의 의로 우리를 옷 입히심으로써 우리를 그 동산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모든 사람을 대표하는 첫 번째 아담은 실패하고 모두에게 죽음을 가져온다. 마지막 아담의 능동적 순종은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시키며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준다(롬 5:12?19; 고전 15:45?49). 복낙원에 대한 이야기는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사실이 된다. 장차 올 하늘의 아담은 나무 위에서 고통과 수고, 걱정거리와 갈등, 죽음의 저주 를 짊어지고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는 성전의 휘장을 찢음으로써 낙원을 되찾을 것이다(출 26:1; 마 27:51; 히 6:19; 9:3; 계 22:1?3, 14). 이는 타락한 세상에서 새로운 영적 경주를 계획하는 약속된 후손을 통해 실현될 세상, 곧 현재의 세상과 구별되는 완성된 세상을 암시한다.-제1부 “하늘과 땅의 계보” 중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그를 만나신다. 아브라함의 종교는 겉으로는 이방의 예배 방식과 비슷해 보인다. 그들은 풍요로운 나무 밑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스러운 경험을 기념하기 위해 제단을 쌓으며, 이방 신화로부터 나온 호칭을 하나님께 붙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윤리적 일신론은 비록 외적인 모양새로 표현된다고 할지라도 고대 근동의 종교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연결점이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은 그 시대의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성육신하신다. 히브리어는 가나안의 말이다. 그러나 이 땅의 가죽 부대에 담았을지라도 그 속의 포도주는 하늘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저 다른 여느 사람처럼 보이고 그분이 속한 문화 속의 언어를 사용하신다. 그러나 그분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이처럼 말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성경의 종교적 형태는 그들의 문화 속의 다른 종교들과 같지만, 그 종교적 실체는 근본적으로 다르다._제6부 1막 4장 “동방 왕들에게서 거둔 승리” 중에서
알츠하이머의 종말
토네이도 / 데일 브레드슨 지음, 박준형 옮김, 서유헌 감수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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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건강,요리데일 브레드슨 지음, 박준형 옮김, 서유헌 감수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세계적인 신경학자가 개발한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36가지 솔루션을 담았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 책의 저자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30여 년이 넘는 연구 끝에 알츠하이머가 한 가지 원인 때문이 아니라 염증, 영양의 불균형,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 등 여러 가지 원인의 복합작용을 통해 발병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수만 번이 넘는 임상실험 끝에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인지기능 회복 프로그램 ‘리코드ReCODE’를 개발해 의학계에 커다한 파장을 일으켰다. 리코드의 핵심은 이렇다. 설탕을 비롯한 첨가제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고, 앉아서 생활하고, 잠을 적게 자고, 운동을 하지 않는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이 뇌를 망가뜨리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젊고 건강한 뇌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감수자의 말 1부 알츠하이머라는 불치병 1장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병, 치매 2장 첫 번째 환자 3장 머릿속 안개가 걷힐 때 4장 알츠하이머의 희생양 2부 알츠하이머의 과학 5장 우리가 알츠하이머에 걸리는 이유 6장 신의 유전자, ApoE4 3부 차별화된 치료법 7장 무엇이 알츠하이머를 발병하게 하는가 8장 인지기능 장애를 되돌리는 방법 9장 생활 습관의 힘 4부 놀라운 리코드의 효과 10장 리코드 쉽게 따라 하기 11장 위기의 순간이 찾아올 때 12장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부록 A : 리코드의 식단 부록 B : 리코드 기본 원칙 부록 C : 알츠하이머 자가테스트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한다!” 전 세계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30년 연구 끝에 밝혀낸, 혁명적인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17개국 번역 출간 ★ 글로벌 석학들의 강력 추천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한다!” 세계적인 신경학자가 개발한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36가지 솔루션 우리는 암을 극복하고 이겨낸 환자를 한 명 정도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를 극복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2018년 현재 대한민국 65세 인구 중 약 10%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완치는커녕 흔한 치료제 하나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알츠하이머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인지기능 장애로 인해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말을 하는 것처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모든 행동이 마비된다. 즉 알츠하이머가 우리에게 끔찍한 질병으로 다가오는 것은 죽음을 맞기 오래전부터 환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모든 의지를 말살하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 책의 저자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30여 년이 넘는 연구 끝에 알츠하이머가 한 가지 원인 때문이 아니라 염증, 영양의 불균형,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 등 여러 가지 원인의 복합작용을 통해 발병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수만 번이 넘는 임상실험 끝에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인지기능 회복 프로그램 ‘리코드ReCODE’를 개발해 의학계에 커다한 파장을 일으켰다. 브레드슨 박사가 리코드를 완성하기까지 길고 험난했던 연구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 《알츠하이머의 종말》은 ‘알츠하이머는 불치병’이라는 그간의 통념을 철저하게 무너뜨리며 출간 즉시 글로벌 석학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독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리코드의 핵심은 이렇다. 설탕을 비롯한 첨가제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고, 앉아서 생활하고, 잠을 적게 자고, 운동을 하지 않는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이 뇌를 망가뜨리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젊고 건강한 뇌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브레드슨 박사는 이 책을 통해 기억력을 회복할 수 있는 리코드의 36가지 핵심 솔루션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노화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다 건강하고 자유롭게 나이 들어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젊고 건강한 뇌로 살아가는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2020년 10명 중 1명, 잠재적 치매 환자! “서른이 넘었다면, 당신도 알츠하이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알츠하이머를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_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 눈부신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 인구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매’는 이제 국가적으로 관리해야 할 핵심 과제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2018년 현재 65세 이상 인구 중 약 10%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의 전조 단계로 불리는 ‘경도 인지장애’와 ‘주관적 인지장애’까지 합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0년에는 열 명 중 한 명이 알츠하이머 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문제는 알츠하이머에 특별한 예방책이나 치료법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내로라하는 제약업체들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매달렸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치매 치료제 개발 포기를 선언했다. 약으로는 치매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그렇다면 알츠하이머는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암흑 속 존재일까? 이 책의 저자인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지난 30년간 알츠하이머를 연구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밝혀냈다.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되면서 발생하는 암과 달리, 알츠하이머는 염증, 영양의 불균형,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 등 다양한 원인의 복합작용에 의해 발병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인을 제거하는 한 가지 약으로는 결코 치료할 수 없으며 알츠하이머를 발병하는 모든 조건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때만이 비로소 극복할 수 있게 된다. 브레드슨 박사는 수만 번의 임상실험을 거쳐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36가지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전 세계 최초로 인지기능을 회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리코드를 개발했다. 리코드는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 습관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시켜 알츠하이머를 예방, 치료하는 획기적인 인지기능 프로그램이다. 이 책 《알츠하이머의 종말》은 알츠하이머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의 일상이 알츠하이머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인지기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 이 책은 알츠하이머로부터 고통받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의 가족들, 더 나아가 뇌의 노화가 시작된 서른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알츠하이머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로 우뚝 설 것이다. 치매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줄 전 세계 최초의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알츠하이머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버리는 일이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 배우 손예진이 연기한 이 영화 속 주인공 수진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다. 중요한 약속을 잊는 일은 다반사고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기억은 점점 더 사라지고, 남편에게 자신의 불행까지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았던 수진은 결국 그의 곁을 떠나고 만다. 영화의 말미에 두 사람은 재회하고 수진이 기억을 되찾으면서 이야기는 아름답게 마무리된다. 하지만 이 영화가 현실이었다면, 두 사람은 결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의학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는 결코 기억을 되찾을 수 없다. 병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의 진행을 막는 약조차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대부분의 환자들은 삶의 의욕을 잃고 괴로워하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동안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베타라고 불리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플라크가 뇌 속에 쌓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플라크를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한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처럼 보였다. 수많은 제약업체들과 정부 기관,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 플라크 제거 물질을 개발해냈지만 예상과 달리 결과는 참담했다. 플라크를 제거해도 망가진 두뇌의 인지기능은 회복되지 않았다. 알츠하이머는 영원히 풀지 못하는 숙제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제 알츠하이머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퇴행성 질환 연구에 평생을 헌신해온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알츠하이머가 외부 물질의 침입에 대응하는 자연스러운 뇌의 방어 행동이라는 점을 밝혀내고,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36가지 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최초의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전 세계 의학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브레드슨 박사는 알츠하이머가 다양한 원인의 복합작용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한 가지 약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잘못된 생활 습관 전반을 개선하는 일이 알츠하이머를 막고 뇌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실제로 리코드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를 극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는다. 2004년에 개봉한 속 수진은 계속해서 기억을 잃을 것이다. 집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서서히 죽음에 이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만약 이 영화가 2018년에 만들어졌다면, 수진은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밤을 새며 일을 하던 습관을 바로잡을 것이다.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알츠하이머와 맞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백발이 성성한 남녀 주인공이 두 손을 꼭 잡고 지난날의 사랑을 떠올리며 행복해하는 ‘진짜 해피엔딩’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알츠하이머는 도망갈 구멍이 없는 암울한 질병이다. 완치는커녕 아예 치료가 불가능하다. 신뢰할 수 있는 예방법도 없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들이 알츠하이머와의 싸움에서 보기 좋게 패했다. 정부, 제약회사, 생명공학의 마법사들이 수십 억 달러를 들여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고 실험했지만, 그중 99.6%는 끔찍한 실패로 돌아갔다. 아니, 실험 단계를 벗어나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무사히 시장에 출시된 0.4%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2003년 이후 승인된 알츠하이머 약은 전무하며, 이미 승인된 약은 병의 진행을 막거나 늦추는 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알츠하이머 협회의 발표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약은 단 네 개뿐인데, 그나마 제한된 시간 동안 환자의 기억력 손실과 혼란을 줄여주는 정도에 불과하다.-‘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병, 치매’ 중에서 인간의 몸은 복잡한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뇌를 신체의 특별한 기관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세포 혹은 생리적인 시스템으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 연구진은 인지기능이 고장 난 원인을 파악하고,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기 전에 불균형을 바로잡으려고 했다. 인지기능의 장애를 일으키거나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인 원인이나 이상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 연구진은 36가지를 발견했다. 인지기능의 장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거나, 초기 단계에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들 각 요소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는 진균독이라는 특정 독성물질에 노출되었을지도 모르고, 어떤 환자는 혈액 속에 염증을 유발하는 분자의 농도가 너무 높을지도 모른다. 리코드는 이들 요소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에 맞는 치료 계획을 제공한다.- ‘첫 번째 환자’ 중에서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
매일경제신문사 / 김종성 지음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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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김종성 지음
는 생생한 발품 노하우와 무피 투자 원리가 담겨있어 아침 조회시간부터 저녁 종례까지, 학교 수업을 듣는 것처럼 차분히 따라가다 보면, 투자의 방향이 정해져 어느새 경제적 자유가 손에 잡힌다.프롤로그 아침조회: 종자돈 3,000만 원이 자산 11억 원이 되다 01 인생의 터닝포인트 02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는 게 경매다? 03 경매의 순기능을 생각해보라 04 전체적인 경매의 흐름을 먼저 익혀라 1) 경매물건 검색 2) 현장답사 및 조사(임장) 3) 경매 입찰 요령 4) 이사 보내기 힘들다고? 5) 명품을 만들어라 05 인맥을 만들어라 제1교시: 투자금을 제로로 아파트 1채! 01 투자금을 제로로 세팅하라 1) 초인종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다 2) 점유자를 파악하라 3) 관리비가 300만 원 미납이라고? 4) 짜릿한 낙찰 5) 떨고 있는 점유자를 안심시키다 6) 투자금 20만 원으로 세팅하다 7) 선순위 세입자가 있는 물건의 투자 포인트 8) 역컨설팅을 받은 점유자의 한숨 9) 세테크는 또 다른 투자 포인트 02 오피스텔도 무피 투자가 가능한가? 1) 입지조건이 좋지 않은 오피스텔 2)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라 3) 꼭 내부를 확인해야 하나요? 4) 감이 좋은 여성의 말을 들어야 한다 5) 경매 처음 해보셨나요? 6) 입장이 역전된 세입자의 명도 03 이것만 알면 무피 투자가 가능하다 1) 무피 투자가 어떻게 가능한가? 2) 무피 투자의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3) 무피 투자의 전제 조건들 4) 무피 투자를 위한 낙찰가 계산 5) 무피 투자의 리스크 관리방법 제2교시: 유치권이 신고된 근린상가 01 공매에서 패찰하다 02 유치권자를 찾아라 03 낙찰을 받았지만 차순위신고가 들어와 04 유치권 물건인데 무사히 대출을 실행하다 05 잔금 납부를 포기하고 우군을 확보하다 06 법원의 보정명령이 계속되다 07 세입자의 명도, 그리고 매매 제3교시: 셰퍼드를 앞세우고 나타난 점유자 명도 협상 01 이것은 보통 물건이 아니야 1) 권리분석에서 나타난 선순위 세입자의 지위 2) 소유자와 점유자와의 묘연한 관계 02 낙찰자인가요? 유치권 신고가 들어왔네요 1) 6만 원 차이로 낙찰을 받다 2) 유치권 신고가 들어오다 3) 판례에서 얻어진 교훈 03 유치권 깨부수기 1) 경매 신청인인 채권자를 만나다 2) 물증을 완벽히 확보하라 3) 이리저리 시간을 끌어보지만 4) 협상이 시작되다 5) 셰퍼드를 보고 명도를 하라고? 6) 인도명령이 인용되었음에도 왜 협상을 해야 하나? 04 환상적인 임대수익률 1) 임대가 나가지 않아서 가슴 졸이는 시간들 2) 수익률이 장난이 아니다 제4교시: 경·공매 - 이 정도는 알아야 01 임차인의 권리분석 1) 대출을 해줄 수 없습니다 2) 대항력과 경매의 깊은 관계 3) 대항력을 상실한 임차인의 권리와 지위는? 4) 대항력 발생 요건의 다양한 예 5) 확정일자의 효력 6) 말소기준권리는 권리분석의 기본 02 체납관리비에 대해 1) 체납된 관리비 중에 공용부분만 승계한다 2) 체납관리비의 소멸 시효는 3년 3) 체납관리비의 핵심 4) 전소유자의 체납관리비를 양도 시 경비로 인정 03 공유자 우선매수 신청에 대해 1) 공유자 우선매수 신청의 의의 2) 우선매수 신청의 종류 3) 지분 물건에서의 팁 04 경매의 꽃은 임장이다 1) 임장의 사전 준비 2) 경매 현장 활동 3) 이해 당사자의 전화번호를 파악하라 점심시간 : 멘토와 멘티 & 멘토링 01 함께 가는 부동산 투자, 결국 해피엔딩이다 - 리코님 02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적 자유를 향한 즐거운 여행 - 여행님 제5교시: 경매와 공매가 동시진행될 때 01 경매와 공매가 동시진행 될 때 1) 경매에서 패찰을 하고 2) 잔금을 먼저 낸 사람이 소유권을 가져온다 3) 반전의 기회는 오고 4) 경매에서 패찰을 하다 5) 잔금을 납부하다 6) 명도라는 암초에 걸리다 7) 강제 개문을 하려는 찰나에 8) 깍두기를 대동하고 나타난 소유자 9) 그 이후의 이야기 제6교시: 명도가 그렇게 쉽다고? 01 전화로 끝난 명도 1) 시원시원한 점유자 2) 이사비, 관행인가? 3) 서로 양보하며 마무리한 전화 명도 4) 1가구1주택확인서도 보내주다 02 제가 더 이익이에요 1) 실거주 용도로 분당에 낙찰 하나 받아 주세요 2) 고생해서 입찰했지만 패찰하다 3) 낙찰받고 보니 1가구1주택의 효자 물건이네 4) 제가 더 이익이에요 저녁종례: 필자의 투자 노트 훔쳐보기 01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낙찰가 선정의 일급비밀 1) 가급적이면 3, 7, 9를 피하라 2) 입찰 가격은 3개를 산정하고 비교·분석하라 02 투자 지도의 일급비밀 :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라 1)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2) 4가지 중 당신은 어디에 해당되나요? 3)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인가? 4) 종목도, 지역도, 부동산 규모도 분산하라 04 소액 투자자의 로망인 무피 투자의 일급비밀 1) 임대 보증금을 넉넉히 받아라 2) 낙찰가를 6,500만 원 이하로 하라 3) 8,000만 원대 이상은 무피 투자가 어렵다 에필로그꿈을 이뤄주는 즐거운 경매 학교 수업!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부동산 경매다. 이 책은 입문자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제 조금만 요령을 알고 조금만 더 발품을 팔면 꽤 괜찮은 재테크가 가능해질 것이다. 화려한 수익률은 없다. 난해한 특수물건을 요리하라는 요구도 없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의 크고 작은 낙찰들로 경매의 참맛을 느껴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례가 주를 이루어 전개되기에 현장감이 있다.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는 생생한 발품 노하우와 무피 투자 원리가 담겨있어 아침 조회시간부터 저녁 종례까지, 학교 수업을 듣는 것처럼 차분히 따라가다 보면, 투자의 방향이 정해져 어느새 경제적 자유가 손에 잡힐 것이다. 이제 시작한 경매, 내 마음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만져보라. 경매의 목표는 분명히 세우라. 그렇지만 전쟁하듯 하지 마라. 즐기는 사람만이 일의 보람을 맛보기 때문이다. 즐기는 마음을 가지려면 계산하는 당신의 마음을 열정인 마음으로 바꿔보라. 계산하는 마음은 눈치를 보고, 성과를 내야 하고, 항상 남을 의식해야 한다. 그러나 열정을 품은 마음은 당신도 바꾸고 세상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경매는 열정을 품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퇴직 후 수십 년을 살아야 하는데 일정한 수입이 없다면, 또 살 집이 마땅치 않다면 장수가 결코 행복이 될 수 없는 시대다. 이 책에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매 투자의 노하우 및 비결이 담겨 있다. 물론 의욕은 있지만, 경매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못 하는 사람들도 많다. 《경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작은 쉽지만 포기하기도 쉬운 경매, 그 방법을 알고 나면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이 책은 경매의 참맛을 느끼기도 전에 떠나가는 투자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 중 하나는 역전세다. 그런데 2013년에도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난 키워드는 역전세였다. 이렇게 부동산은 사이클을 가지고 흐르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 ▷ 가난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가난은 희망을 꺾어버리고, 가난은 좌절로 안내를 한다. 누군가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누군가 그 사람 편에서 조금만 도와준다면, 가난을 떨쳐버릴 수 있는 동기가 된다. 필자가 경매를 하고 경매를 통해서 사람들과 나눔을 하고자 하는 것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그런 투자가 아니라, 몇백만 원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고 더 나아가 영혼의 자유를 이룰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크기 때문이다. ▷ 경매로 나온 해당 물건을 보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열정이 있다면 얻고자 하는 정보는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점유자 조사에서는 현황조사서에 나타난 현황만 파악해서는 안 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다면 차후에 명도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점집 같은 경우도 어려울 수 있으니 점유자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무비 스님의 지장경 사경 1
담앤북스 / 무비 (지은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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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무비 (지은이)
『지장경』은 『지장보살본원경』의 줄임말로 지장보살의 원력과 중생 구제의 실천행을 설한 대승불교의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도리천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설법한 것을 모은 내용으로, 지장기도를 통해 영가천도, 업장소멸, 소원성취, 수행정진 등을 이루길 염원하는 경전이다. 무비 스님의 사경 시리즈 9 『지장경 사경』은 한자 사경집으로, 각 한자에는 음과 뜻을 달고 무비 스님의 우리말 풀이를 담아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하였다. 사경집 한 권으로 독송과 사경과 경전 공부가 모두 가능하다. ※ 누드 제본 도서입니다. 제1권 1. 도리천궁신통품(利天宮神通品) 2. 분신집회품(分身集會品) 3. 관중생업연품(觀衆生業緣品) 4. 염부중생업감품(閻浮衆生業感品) 제2권 5. 지옥명호품(地獄名號品) 6. 여래찬탄품(如來讚歎品) 7. 이익존망품(利益存亡品) 8. 염라왕중찬탄품(閻羅王衆讚歎品) 제3권 9. 칭불명호품(稱佛名號品) 10. 교량보시공덕품(校量布施功德品) 11. 지신호법품(地神護法品) 12. 견무이익품(見聞利益品) 13.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 백중 기도집으로 최고, 산 사람과 돌아가신 분을 모두 이익하게 하는 『지장경』 사경 ▲ 각 한자의 음과 뜻은 물론 무비 스님의 한글 풀이까지 담은 명작 ▲ 경전을 서사(書寫)하기 쉽게 중간이 불룩하지 않고 반듯하게 펼쳐지는 사경집 『지장경』은 『지장보살본원경』의 줄임말로 지장보살의 원력과 중생 구제의 실천행을 설한 대승불교의 경전입니다. 부처님께서 도리천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설법한 것을 모은 내용으로, 지장기도를 통해 영가천도업장소멸소원성취수행정진 등을 이루길 염원하는 경전입니다. 무비 스님의 사경 시리즈 9 『지장경 사경』은 한자 사경집으로, 각 한자에는 음과 뜻을 달고 무비 스님의 우리말 풀이를 담아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사경집 한 권으로 독송과 사경과 경전 공부가 모두 가능합니다. 지장경 사경』은 전 3권으로 이뤄지며, 제1권은 1품~4품, 제2권은 5품~8품, 제3권은 9품~13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낱권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사경집의 펼침성을 보완하여 중간이 불룩하지 않고 반듯하게 펼쳐지는 제본 형태로 경전을 서사(書寫)하기 쉽습니다. - 부처님 말씀을 글로 새기는 사경 수행 대강백 무비 스님의 사경 시리즈 9 『지장경 사경』 『지장경』은 모두 13품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제7 이익존망품(利益存亡品)은 산 사람과 돌아가신 분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내용이 설해져 있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나 여인이 살아 있을 때 좋은 일을 하지 않고 여러 가지 죄를 많이 지으면, 목숨을 마친 뒤에 그의 여러 권속들이 그를 위하여 여러 가지 성스러운 일을 지어서 복되게 하더라도 7분 가운데 그 1분만을 얻게 되고, 나머지 6분의 공덕은 살아 있는 사람의 이익이 됩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미래와 현재의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잘 들어서 스스로 닦으면 그 낱낱의 공덕을 온전히 얻게 됩니다.” - 제7 「이익존망품」 가운데 무비 스님의 사경 시리즈는 『대방광불화엄경 사경』(전 81권)을 필두로 하여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경』, 『반야바라밀다심경 사경』, 『보현행원품 사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사경』, 『천수경 사경』, 『묘법연화경 사경』(전 7권), 『법화경약찬게 사경』, 『지장경 사경』(전 3권)이 발행되었습니다.
한자 서예의 미
글항아리 / 장쉰 (지은이), 김윤진 (옮긴이) / 2024.03.22
26,000

글항아리소설,일반장쉰 (지은이), 김윤진 (옮긴이)
독특한 미학 정서로 감동적인 한자 서예의 옛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서예를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주고 읽어줌으로써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서예 테마 화랑을 걷는 기분을 안겨준다. 서예의 경이로움과 그 내부의 희열이 우리 가슴속에도 피어나도록 한다. 크게 구성을 살펴보면 이 책은 한자의 기원과 변천, 한자 서예의 역사, 한자 서예의 아름다움 등 세 가지를 논한다. 눈이 넷 달린 창힐倉頡이 한자를 창제하기 전 인류 최초의 문자이자 서예는 매듭이었다. 그 까닭은 매듭을 지어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혼돈 속에 있던 인류에게 창힐이 한자를 발명하자 하늘은 좁쌀을 비처럼 내리고 귀신은 밤에 울고, 용은 깊이 숨었다고 한다.서문_ 上, 大, 人: 최초의 가장 아름다운 글자체 프롤로그_ 최초의 한자 1장 한자의 변화와 발전 매듭짓기 | 매듭 | 창힐 | 상형象形 | 붓毛筆 | 갑골甲骨 | 금문金文 | 석고石鼓 | 이사李斯 | 전서篆書에서 예서隸書로 | 진나라 예서秦隸 | 간책簡冊 2장 서예미학 한나라 예서의 가로획 | 왕희지의 「난정집서蘭亭集序」 | 비碑와 첩帖 | 행초에서 광초狂草로 | 당나라 해서唐楷 | 송나라 때의 서예 | 원·명의 서예와 문인화 | 민간으로 걸어 들어간 청나라의 서예 3장 감지하는 능력 위부인의 「필진도筆陣圖」 | 제1과 점點, 고봉추석 | 제2과 일一, 천리진운千里陣雲 | 제3과 수竪, 만세고등萬歲枯藤 | 제4과 삐침撇, 육단서상陸斷犀象 | 제5과 익弋, 백균노발百鈞弩發 | 제6과 역力, 경노근절勁弩筋節 | 제7과 착辶, 붕랑뢰분崩浪雷奔 4장 한자와 현대 건축물 위의 한자 | 한자 서예와 현대예술 | 먹: 빛 속에 흐르는 연기 | 첩帖과 삶 | 서예 윈먼雲門: 신체와의 대화 | 신앙의 원점으로의 회귀 옮긴이의 말 367 찾아보기한 편의 아름다운 서사시로 읊어낸 서예의 역사 비석과 서찰, 편액과 대련, 간판과 표식, 춤과 회화…… 한자 서예는 나와 내 자신이 함께 지내는 가장 진실한 일종의 의식이다. _ 장쉰 5000여 년 전, 여명과 서광을 상징하는 최초의 한자가 출현했다. 문자는 하늘과 땅 사이에 창조되어 나온 것으로 동물의 뼈와 금속, 돌, 죽간, 종이와 비단에 기록되었다. 각 시대마다 신중함과 질박함, 발양과 완곡, 엄중함과 웅대함, 제멋대로 광기 어린 서법의 필획은 각 시대 미학의 가장 집중된 표현을 완성했다. 오늘날 한자는 사라지지도, 잊히지도 않았다. 오히려 더욱 유구해지고 활력을 지닐 것이다. 산과 들 혹은 바다로 나가 대자연의 곳곳에 움직이고 흐르고 있는 필획의 아름다움을 보며 자신의 삶에서 문자의 순례를 느껴보길 바란다. *** 글자는 더 이상 문자가 아니라 이를 느끼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환희다. 저자 장쉰은 “서예는 호흡이며, 양생이고, 신체의 운동이며, 개성과 성정의 표현이며, 사람 됨됨이를 배우는 것이며, 삶의 안정과 가호를 비는 행위이며, 삶의 현실 속에서의 기억이며, 처음 서예로 자신의 이름을 배울 때의 초심으로 환원하는 것”이라 했다. 이 책은 독특한 미학 정서로 감동적인 한자 서예의 옛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서예를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주고 읽어줌으로써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서예 테마 화랑을 걷는 기분을 안겨준다. 서예의 경이로움과 그 내부의 희열이 우리 가슴속에도 피어나도록 한다. 크게 구성을 살펴보면 이 책은 한자의 기원과 변천, 한자 서예의 역사, 한자 서예의 아름다움 등 세 가지를 논한다. 눈이 넷 달린 창힐倉頡이 한자를 창제하기 전 인류 최초의 문자이자 서예는 매듭이었다. 그 까닭은 매듭을 지어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혼돈 속에 있던 인류에게 창힐이 한자를 발명하자 하늘은 좁쌀을 비처럼 내리고 귀신은 밤에 울고, 용은 깊이 숨었다고 한다. 최초의 문자는 교과서에서 상나라 때 갑골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얼룩덜룩한 소뼈나 거북 복갑에 그려진 馬(마)와 같은 상형문자는 그림 같기도 하고 글씨 같기도 한 서화동원書畫同源과 5000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전승되어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사용되는 표의문자로서의 한자의 위대함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한자가 갑골을 벗어나 청동기나 돌에 새겨지면 금문과 석고문이라 한다. 물론 한자가 쓰인 재질은 비단과 죽간, 종이 등 다양했다. 한자의 서예 역사상 이름과 작품이 유전되는 최초의 서예가가 이사李斯다. 진시황이 세운 공적을 기록하기 위해 쓴 이사의 비문碑文은 대전大篆과 소전小篆 세대교체의 전범으로 여겨진다. 전篆은 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듯 동그란 자형에 장식적인 성격이 강했다면 순전히 실용과 필요에 의해 파원위방破圓爲方의 예서隸書가 되고, 예서가 확립된 후 20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예서에서 다시 해서楷書로 변해 지금까지 줄곧 큰 변화가 없다. 한자는 영원과 불멸의 사이쯤 있는 듯하다. 한자에 쓰는 이의 개성이 담기면 그만의 독특한 풍격이 형성되어 서체書體, 서법書法을 만든다. 행초와 광초, 장초와 금초 등 서법과 서체에 글쓴이의 마음이 담기면 한자의 미학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왕희지王羲之의 「난정집서蘭亭集序」가 그렇고, 안진경顔眞卿의 「제질문고祭侄文稿」가 그렇고, 소식蘇軾의 「한식첩寒食帖」이 그렇고 서위徐渭의 「초서시축草書詩軸」과 「반생낙백半生落魄」이 그렇다. 저자 장쉰은 이 책에서 서위라는 인물을 재발견했다. 반 고흐와 닮아 있는 서위는 아내를 살해하고 감옥에서 7년을 지내면서 저술한 『기보畸譜』에서 스스로를 기형畸形이라고 했다. 기괴하고 특별한 운명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서위의 서법 돈좌頓挫에서도 일생의 고달픔과 좌절이 절절이 배어 있다. 그의 돈좌 필획은 유난히 멈춤과 꺾기가 많다. 필획마다 완강하고 고집스러우며, 괴상하고 제멋대로다. 그러나 발묵潑墨의 기법으로 알알이 맑고 투명한 포도알과 잎을 그리고 ‘반생낙백’으로 시작하는 그의 시는, 수차례 자살 시도, 광기와 초조, 불안에 휩싸인 패륜적인 살인마보다는 오히려 뜻을 펼치지 못한 지식인으로서 거듭했던 정상적인 고뇌가 가슴에 ‘확’ 와 닿는다. 단지 극도로 민감하고 삶에 대해 극렬한 열정을 품은 것에 더해 현실의 좌절이, 보통 사람은 표현할 수 없는 창조력을 가진 그를 평생토록 의욕과 혼백을 잃어버리게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파멸로, 파국 미학의 극치를 이룬 「초서시축」의 필획을 따라가보면 소식이 「한식첩」에서 읊은 자욱한 물안개에 포위된 막다른 길목을 만난다. 정말 완적阮籍처럼 통곡이라도 해야 될 것 같은 섬뜩한 아름다움을 마주한다. 이 책은 장쉰의 많은 작품 중 백미白眉라고 할 만하다. 대부분은 영원불멸의 한자의 기원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장구한 역사만을 서술하기에도 벅찼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연원에서부터 예술로 승화된 한자와 서예의 아름다움을 종횡무진, 자유자재로 공시와 통시, 거시와 미시의 관점에서 촘촘하게 짜냄으로써 스스로 걸작임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 시대 대표적인 작품과 작가의 실제 사례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버무려 때로는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어 나와 같은 문외한도 한자와 서예의 아름다움에 침잠沈潛할 수 있다.
B급 세계사 2 : 인물편
행복한작업실 / 김상훈 (지은이), 김의솔 (그림)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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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작업실소설,일반김상훈 (지은이), 김의솔 (그림)
사람이 만든 역사,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역사의 기록들은 대체로 영웅과 악당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때문에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역시 일률적이고 상식으로 굳어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한 인간이 선하기만 하거나 악하기만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진실이 떠오른다. 그리고 사실은 숱한 조연들이 장구한 역사를 이룬 진짜 영웅들이었음이 드러난다. 'A급'들에 가려진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고 보다 디테일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역사를 일상의 영역으로 이끌었던 <B급 세계사>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역사 교과서의 평가를 뒤집는 '진실'을 대하는 순간,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_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CHAPTER 1 우리가 몰랐던 위인의 단면 비폭력주의자 간디가 인종 차별주의자였다고? _ 한 위대한 성자의 생애에 드리운 암(暗)과 명(明)|신의 세상만 꿈꾸었던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 _ 종교 개혁 vs 사회 개혁|노벨은 정말로 다이너마이트 발명을 후회했을까? _ 근대판 토니 스타크의 진심|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가 보지도 않은 사기꾼이었을까? _ 한 떠버리 사내의 여행담|최후의 아파치 전사는 용맹하게 죽었을까 _ 아메리카 원주민과 제로니모의 슬픈 생애|계몽주의 선구자 루소는 왜 계몽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했나? _ 삶과 철학 사이의 괴리|링컨이 노예제 폐지보다 더 바랐던 것은? _ 미합중국을 완성한 대통령|고대와 중세 사이에 유럽을 지배한 아시아인이 있었다 _ 아틸라, 훈족 그리고 헝가리|열기구 발명가는 열기구를 절대 타지 않았다 _ 열기구를 발명한 몽골피에 형제|새뮤얼 모스는 정말로 모스 부호를 훔쳤는가? _ 전신 기술과 전신 부호에 얽힌 이야기 CHAPTER 2 최초 이전의 진짜 최초 만델라 이전에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있었다 _ 자유와 인권을 위해 투쟁한 두 거목|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다 _ 1,700년이 걸려 입증된 진실|조지 워싱턴보다 앞선 미국 대통령이 있다? _ 미국 건국에 힘을 모은 President들|블랙리스트를 창시한 찰스 2세 _ 복수를 위해 살생부를 만들다|최초의 전화 발명가는 벨이 아니다 _ 전화 발명에 얽힌 숨 가쁜 스토리|최초의 법전을 만든 인물은 함무라비가 아니다 _ 메소포타미아와 법에 관한 약사(略史)|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_ 잊힌 땅 빈란드의 부활|영국 최초의 여왕은 누구였을까? _ 영국의 무정부 시대와 마틸다|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보다 먼저 우주를 개척한 영웅들 _ 맨몸으로 우주 시대를 열다|측천무후 이전에도 중국의 여자 황제가 있었다 _ 한 고조 유방의 아내, 여태후 CHAPTER 3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한 사람들 러시아 혁명에 뛰어든 한국인이 있었다 _ 김 알렉산드라의 파란 많은 삶|선교사의 어설픈 호의가 아프리카 노예 무역을 부르다 _ 갑의 횡포가 부른 비극의 역사|마리 앙투아네트는 왕따였다? _ 정쟁에 희생된 오스트리아 공주|어릴 적의 꿈이 찾아낸 트로이 유적 _ 9개의 고대 도시를 발굴한 사나이|베토벤, 나폴레옹을 저격하다 _ 위대한 음악가의 숨겨진 면모|동로마 제국을 부활시킨 진짜 주역 _ 내조의 여왕 테오도라 황후|상비군 체제는 스웨덴의 왕이 처음 만들었다 _ 근대 군사학의 아버지 구스타브 2세|페르시아에서 탄생한 최초의 인권주의자 _ 다문화 제국을 훌륭하게 이끈 왕들|자본주의자? 사회주의자? _ 잭 런던의 이중적인 삶|최고의 언론과 옐로저널리즘의 간극 _ 전설적 언론인 퓰리처의 두 얼굴 CHAPTER 4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 가이 포크스는 혁명가였을까? _ 한 테러리스트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아프리카를 사유지로 만든 벨기에의 왕이 있었다 _ 유럽의 제국주의와 아프리카의 비극|갈릴레이는 지구가 돈다고 말한 적이 없다 _ 어느 위대한 과학자의 팬클럽|역대 최고의 부자는 아프리카인? _ 금을 물처럼 쓴 사나이의 이야기|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지 않았다 _ 전구 발명의 약사|강태공은 낚시가 아니라 정치를 했다 _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 준 백수건달|미키마우스는 월트 디즈니의 작품이 아니다 _ 세상을 바꿔 놓은 생쥐의 탄생 스토리|인쇄 혁명 이끈 구텐베르크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 _ 돈을 추구하다가 역사를 다시 쓰게 된 아이러니 사건|BMW 최대 주주의 나치 부역과 사죄 _ 독일 콴트 가문이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재현한 사람들 _ 필리어스 포그의 길을 따라간 두 여기자와 장 콕토 CHAPTER 5 시대의 라이벌 혹은 도플갱어 간호사들의 진정한 영웅, 나이팅게일 vs 메리 시콜 _ 생명을 향한 사랑과 열정|로빈 후드 vs 송강 vs 홍길동, 그들은 정말 의적들이 맞을까? _ 의로운 도적이 탄생한 이유|국부에서 반역자로! 괴뢰 정부의 수반, 페탱 vs 푸이 _ 어떤 국가 지도자의 부끄러운 자화상|최고의 ‘냉혈 재상’은 누구일까, 공손앙 vs 비스마르크 _ 따뜻한 애국주의자를 위한 반면교사|알렉산드로스 3세 vs 칭기즈칸, 누가 최고의 정복자일까? _ 두 정복자가 만든 새로운 역사의 물줄기|천하를 얻기 직전 패배한 불운의 영웅, 한니발 vs 항우 _ 당대 최고의 장수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묘호까지 똑같은 판박이 삶, 당 태종 vs 조선 태종 _ 다혈질 왕자의 반란과 치세|젊은 영웅의 비극적인 결말, 악비 vs 남이 _ 공이 커질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 이유|같은 듯 다른 두 지도자, 루스벨트 vs 루스벨트 _ 국가 경제의 체질 개선에 나선 두 지도자|한 나라를 주물렀던 애첩, 양귀비 vs 요도기미 _ 일본과 중국의 대표 경국지색‘위인’들의 표면적인 업적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역사가 조명하지 않은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 세계사를 수놓은 위대한 인물들의 ‘자백’을 받아내다! 사람이 만든 역사,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승자의 기록에 딴지를 걸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한 가지.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대부분의 사람이 미국의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1847~1922)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2002년 미국 의회는 이탈리아의 발명가 안토니오 무치(1808~1889)가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전화기 발명과 특허를 둘러싼 오랜 의혹이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2003년 영국의 BBC는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문서를 제시하며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독일 과학자 필리프 라이스(1834~1874)라고 보도했다. BBC는 벨과 무치가 특허 신청을 했던 1876년보다 15년 앞선 1861년에 이미 라이스가 전화기를 발명했고, 이 장치를 ‘텔레폰(telephone)’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사실과 상식으로 유통되면서 신화로 굳어진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을 두고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인물로만 기억한다든가, 인도의 간디를 성스럽게만 바라보는 시각들이 바로 그러한 것들이다. 물론 링컨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 간디가 영국의 압제에 맞서 비폭력 저항을 실현했던 일들은 모두 사실이다. 하지만 링컨이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 그러한 노선을 추구했는지, 간디가 민족 저항 운동을 이끌면서도 카스트 제도 아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했던 사실까지 폭넓게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역사가 주는 교훈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하다 『B급 세계사 2 - 인물편』은 일정한 이미지에 갇혀 있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재평가함으로써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역사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있는 인물들을 발굴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세계 역사의 숨겨진 영웅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저자가 기술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저자의 관점에서 어떤 인물과 사건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근래에 들어 새롭게 드러난 증거와 사실을 바탕으로 재평가에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들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주관적 접근과 객관적 시각이 적절한 비율로 혼합되어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저자는 역사가 ‘문서’로 굳어진 고체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물임을 보여 준다. 역사 속의 도플갱어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판박이 사건들 시공을 초월하여 등장한 쌍둥이 같은 인물들을 비교하면서 그 시대에 그런 인물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던 정황과 사회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 역시 이 책의 미덕이다. 사람이 역사를 만드는 한편 역사가 사람을 만들어 내는 흥미로운 지점을 포착하여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발굴해 낸다. 영국의 로빈 후드와 우리나라의 홍길동, 중국의 송강은 동서양의 대표적인 ‘의적’들인데, 단순히 이들의 행적을 보여 주는 것뿐 아니라 왜 그때에 ‘의적’이 나타났는지, 대중은 왜 그들을 응원했는지 등 시대적 상황을 함께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대와 사건, 인물 사이에 놓여 있는 어떤 필연성을 추적해 들어간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들 사이의 함수 관계를 파악하여 유사한 비극이나 오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B급 세계사 2 - 인물편』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과 인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줄 뿐만 아니라 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과 재미를 더해 주는 보기 드문 역사책이다. 2016년 6월 아프리카 가나 대학교의 학생과 교수들이 교정에 세워진 한 동상을 철거해 달라는 청원 운동을 벌였다. 순식간에 2,000명이 동참했다. 그들은 동상으로 만들어져 기념되고 있는 그 인물이 흑인을 멸시한 인종 차별주의자라고 비난했다. 결국 4개월 뒤 가나 정부는 동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외신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동상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마하트마 간디였기 때문이다. _ 「비폭력주의자 간디가 인종 차별주의자였다고?」 당시 루터는 로마 교회를 피해 망명 생활을 했다. 그때 그를 보호해 준 사람들은 로마 교회에 비판적인 제후들이었다. 루터에게 그 제후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였지만, 농민들에게는 착취자였다. 농민의 편을 든다면? 제후들의 지원은 물 건너가 버릴 것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루터가 농민의 삶에 무관심했고 봉기에 나선 농민들의 편을 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_ 「신의 세상만 꿈꾸었던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
6분 다이어리
행성B(행성비) / 도미닉 스펜스트 지음, 김윤재 옮김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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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B(행성비)소설,일반도미닉 스펜스트 지음, 김윤재 옮김
우리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긍정심리학과 습관 형성의 원리 등을 근거로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당신 삶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뒷부분엔 긍정심리학의 원칙이 적용된 5개월 분량의 다이어리가 수록됐다. 매일 아침저녁 3분 동안 다이어리를 쓰면 인생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더 자주 찾아온다. 하루 6분간의 성찰로 당신은 성장할 것이며 긍정적인 태도 또한 갖출 수 있다. 66일이 지나면 긍정적인 습관들이 삶의 일부가 되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충격적인 사고가 남긴 것 8 당신의 다이아몬드는 어디에 있을까요? 10 이 다이어리를 쓰면 인생이 바뀌는 이유 12 6분 다이어리의 과학적 원리 27 원리 긍정심리학 28 원리 습관 34 원리 자기반성 46 6분 다이어리 사용 설명서 54 6분 다이어리의 구성 54 6분 다이어리, 이렇게 쓰자 56 다이어리 그 이상의 다이어리 58 아침 3분, 가장 완벽한 하루의 출발점 62 지금 감사한 일들! 67 이렇게 멋지게 살자! 76 이런 사람이 되겠어! 81 저녁 3분, 성장과 충전을 위한 습관 86 어떤 좋은 일을 했나? 87 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89 멋지고 행복했던 순간들! 93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리를 쓰는 6가지 TIP 97 나만의 다이어리 106★ 독일과 영국의 5만 명 넘는 독자들이 선택한 책 ★ 독일 아마존 자기계발 분야 1위! ★ 깐깐한 독일 독자 평점 5점 만점! 아침 3분, 저녁 3분, 66일간 습관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다이어리북’ 저자는 끔찍한 사고를 겪었다.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뒤에서 그를 들이받은 것이다. 범인은 달아났고 뇌진탕으로 기절한 그는 캄보디아 한복판에 홀로 버려졌다. 그는 이 사고로 한쪽 다리의 뼈가 드러날 만큼 크게 다쳤다. 16주 동안 수술을 받았으나 다리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끔찍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는 매일 스스로에게 이런 암시를 걸었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하자.” 그러자 신기하게도 깨달음이 찾아왔다. 행복과 긍정적인 태도는 자신의 내면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이후 그는 오랜 시간을 긍정심리학, 습관의 원리, 자기반성 등을 탐구해왔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과학적 이론들을 앞부분에, 독특한 구성의 다이어리를 뒷부분에 결합한 ‘다이어리북’을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6분 다이어리』다. 앞부분은 우리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긍정심리학과 습관 형성의 원리 등을 근거로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당신 삶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뒷부분엔 긍정심리학의 원칙이 적용된 5개월 분량의 다이어리가 수록됐다. 매일 아침저녁 3분 동안 다이어리를 쓰면 인생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더 자주 찾아온다. 하루 6분간의 성찰로 당신은 성장할 것이며 긍정적인 태도 또한 갖출 수 있다. 66일이 지나면 긍정적인 습관들이 삶의 일부가 되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하루 6분인가? “작게 나눈다면, 세상에 특별히 어려운 일은 없다!” 누구나 아침 3분, 저녁 3분 정도의 시간은 낼 수 있다. 하루 6분만 할애하면 된다는 점은 다이어리 쓰기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 다이어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아주 간편한 방식으로 당신이 행복을 느끼고,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잠깐의 시간이면 충분히 쓸 수 있는 직관적인 질문들로 구성됐다. 다른 다이어리와 달리 계속 쓰게 된다.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의 입맛에 맞춰 질문을 수정하거나 쓰는 방법을 정해도 된다. 한두 번은 일기 쓰기를 깜빡 하더라도 문제되지 않는다. 이 다이어리의 목표는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리를 끝까지 계속 쓰게 해서, 실제 삶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 다이어리는 매주, 매월의 변화도 점검할 수 있도록 ‘5가지 이 주의 질문’과 ‘월간 체크리스트’를 함께 수록했다. 하루 6분으로 미흡했다고 느낀 부분들은 좀 더 시간 들여 점검할 수 있다. 새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의 88%는 단 하나도 이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기를 쓰는 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일기를 쓰려는 의욕이 넘치지만, 열정은 곧 식어버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립니다.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기를 쓰기 위한 계획이 부족하든가,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거나, 자신이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지 못했거나, 등등. 『6분 다이어리』는 이런 전형적인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제거합니다. 심지어 평소 일기를 쓰지 않았던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지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뇌 과학과 심리학의 최신 연구 결과, 오래된 지혜, 실제 경험과 사례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6분 다이어리』의 토대는 저명한 심리학자, 과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요. 따라서 당신은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백 종의 과학도서와 보고서들을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이 다이어리가 당신을 대신해 선별 작업을 마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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