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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다산책방 / 톰 말름퀴스트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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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소설,일반
톰 말름퀴스트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뉴욕타임스」, 「가디언」이 강력 추천하고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 작가 톰 말름퀴스트는 스웨덴에서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시인으로,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써내려간 첫 소설이다. 톰 말름퀴스트의 소설은 독자를 비롯해 평단과 언론사에서 특히 더욱 열렬한 지지를 받았는데, 르포르타주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디테일과 시인의 문장으로 그려낸 섬세한 묘사가 합쳐지며 톰 말름퀴스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스웨덴에서만 4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북유럽의 맨부커상'으로 불리는 노르딕 카운슬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유럽 소설의 새로운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18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Top 100, 「파이낸셜타임스」 베스트북 선정, 미국서점연합 추천도서 등으로 선정되며, 유럽을 넘어 세계를 매료시킨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반복되는 일상은 너무나 견고하고, 때론 지겨울 만치 평온하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삶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마지막 순간은 당장 다음 주에 찾아올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한 순간에 일상이 무너져 내린 어느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다. 톰은 약 1개월 반 후면 아빠가 될 예정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처 하지 못한 아내 카린과의 결혼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카린이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처음에는 단순한 독감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의사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놓는다.“전 세계 엄마와 딸을 울린 한 남자의 감동 실화!” 죽어가는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 둘 사이를 오가며 마지막 온기를 전하려는 한 남자 ★★★★★ 2018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Top 100 ★★★★★ 스웨덴 4개 문학상 수상 ★★★★★ 가디언, 뉴욕타임스 강력추천 ★★★★★ 2018 아마존 이달의 책 ★★★★★ 2017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 미국서점연합 Indies Next Pick 선정 ★★★★★ 밀리언스 추천도서 “유럽의 새로운 목소리가 탄생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울린 한 남자의 자전소설 <뉴욕타임스>, <가디언>이 강력 추천하고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톰 말름퀴스트는 스웨덴에서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시인으로,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써내려간 첫 소설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이다. 톰 말름퀴스트의 소설은 독자를 비롯해 평단과 언론사에서 특히 더욱 열렬한 지지를 받았는데, 르포르타주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디테일과 시인의 문장으로 그려낸 섬세한 묘사가 합쳐지며 톰 말름퀴스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스웨덴에서만 4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북유럽의 맨부커상’으로 불리는 노르딕 카운슬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유럽 소설의 새로운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18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Top 100, <파이낸셜타임스> 베스트북 선정, 미국서점연합 추천도서 등으로 선정되며, 유럽을 넘어 세계를 매료시킨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반복되는 일상은 너무나 견고하고, 때론 지겨울 만치 평온하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삶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마지막 순간은 당장 다음 주에 찾아올 수도 있다.『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한 순간에 일상이 무너져 내린 어느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다. 톰은 약 1개월 반 후면 아빠가 될 예정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처 하지 못한 아내 카린과의 결혼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카린이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처음에는 단순한 독감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의사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놓는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듯, 톰 또한 자신에게 이러한 불행이 닥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지난 주말에 카린은 발톱에 매니큐어를 칠하면서 <세라 실버먼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있었어. 내가 말한다. 모든 게 너무 순식간에 변해서 정신이 없어. 그래, 믿기 힘든 일이지. 카린은 웃고 있었어. 내가 힘주어 말한다. 카린이 실버먼을 좋아하나? 카린은 웃고 있었어. 내가 다시 말한다. -본문 52쪽 갑작스레 톰을 덮쳐온 불행, 이 슬픔은 결코 우리와 먼 이야기도, 아주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다. 죽음과 상실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순간 준비도 없이 찾아온다. 슬픔이 우리를 휩쓸고 있을 때, 그리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을 때. 아무런 힘도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절망의 순간에도 삶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흘러간다. 아픔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살아가야만 한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우리가 아직 살아 있는, 그 모든 순간들과 이유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생생하고 치밀한 상실의 기록 ‘진짜 슬픔’은 그런 것이 아니다 소설은 딸의 출생과, 백혈병으로 인한 아내의 사망이라는 운명의 장난 같은 교차점에 놓인 한 남자의 삶을 시종일관 담담하면서도 건조하게 묘사한다. 잔인할 만큼 사실적이고, 그래서 더욱 아프다. 톰 말름퀴스트는 ‘진짜 슬픔’은 결코 드라마처럼 요란하고 극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꾸밈을 절제한 그의 문장들은 경험을 포장하거나 극적으로 가공하지 않고 치밀하게 현실과 엮어놓는다. 환자는 05시 52분부터 심장무수축 상태이며, 칼륨이 증가하고 있고, 젖산 수치는 28 유지, 에크모 회전수는 분당 5천5백에서 변화 없음. 기계를 통과하는 혈액량은 5.1리터. 생명의 지속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이제 호흡기와 에크모의 전원을 차단한다. 기계들의 소리가 모두 멎자 방이 조용해진다. 뉘그렌이 자신의 손목시계를 확인하고 말을 덧붙인다. 환자의 사망시각은 06시 31분. -본문 108쪽 특히 카린이 사망하는 부분에서 이러한 문체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어떤 감정의 폭발도 없이 그저 아내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는 인상을 주는 이 장면은 예술적 절제의 정점을 찍는다. 해외 언론 또한『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의 높은 문학적 완성도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지금까지의 자전소설은 ‘과거의 회상’을 의미했으나 말름퀴스트는 이러한 ‘자전’의 의미를 완전히 전복시켰다”고 평가했는데, 이 평가처럼 독자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상실의 순간을 결코 ‘회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것이다. 이는 소설 자체가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을 모두 현재시제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서술 방식은 독자가 사건이 과거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처럼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끔찍하게 고통스러웠던 순간과 작가의 서술 시점, 독자가 읽는 시점, 이 세 가지 시점을 일치시키며 간극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다. 또한 소설의 종반부에 이르러서는 과거뿐만 아니라 딸과 단둘이 남겨진 톰이 아내 카린이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는 부분까지 현재시제로 보여줌으로써, 앞서 카린의 죽음을 생생하게 목격한 독자는 앞으로 점점 크게 와 닿을 그녀의 부재를 가슴 깊이 느끼며 공감하게 된다. 읽기 시작하면 다시는 놓지 못하는 파워풀한 러브 스토리. 이 책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다. 오직 현실만이 존재한다. - 헬싱보리스 다그블라드, 스웨덴 슬픔과 절망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될 수 있을까. 톰에게 아내의 죽음이, 딸의 탄생이 그러하듯, ‘사실’은 영원히 남고 사실에 얽힌 감정 또한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세월이 흐르며 빛이 바래고 농도가 옅어질 뿐이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비극은 모두 현재진행형이다. 톰 말름퀴스트는 이 사실을 경험으로 이해하고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의 형식을 택하여 형상화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읽힐 수작인 이유다. 선임 전문의가 카린이 누워 있는 병원 침대의 바퀴 잠금장치를 발로 눌러 고정한다. 그리고 중환자실 간호사들에게 큰 소리로 지시를 내린다. 그녀가 마스크를 벗으려고 해서 내가 제지한다. 그녀가 앓는 소리를 낸다. 카린, 왜 그래? 내가 묻는다. 아기 이름. 그녀가 말한다. 그래, 그래, 리브로 짓고 싶다는 거지? 그녀가 고개를 저으며 소리친다. 리비아. 리비아?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손목을 든다. 리비아. 그래 리비아로 하자. 내가 대답한다.
이태리에서 수도원을 순례하다
리토피아 / 유시연 (지은이) /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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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피아
소설,일반
유시연 (지은이)
에머슨의 자기 확신에 관하여
레디투다이브 /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은이), 솝희 (옮긴이)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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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투다이브
소설,일반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은이), 솝희 (옮긴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방면에서 지금 전 세계는 거대한 혼돈에 빠져있다. 기존의 가치는 무너지고 시대정신은 사라져버렸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불확실성 속에서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불안에 시달리며 무엇을 쫓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무리를 따라 내달릴 뿐이다. 당신은 지금 어디를 향하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이 질문에 선뜻 답할 수 없다면 잠시 멈춰서 이 물음 앞에 서라. ‘한 번뿐인 이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 것인가?” 19세기 미국에서 발표된 이래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다시금 되새겨야 할 중요한 가치를 제시한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거나 그들을 흉내 내려는 삶은 결국 나 자신의 본질을 잃게 할 뿐이다. 위대한 성취는 남과 비교하며 얻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기 자신이 되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 각자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신뢰하는 데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1장 | 자기 신뢰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온다 당신 자신을 믿으라 본성의 법칙에 따르라 삶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다 누구에게도 순응하지 말라 위대한 존재는 오해를 받는 법이다 자신만의 법칙에 따라 행동하라 더는 사과하지 말라 모두의 삶은 결국 같다 무의식을 신뢰하라 진실하게 살면 진실을 볼 것이다 지금 현재만이 가치 있다 우리는 혼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기 신뢰의 네 가지 실천 물 자체는 나아가지 않는다 홀로 설 때 비로소 강해진다 2장 | 보상 선한 자들은 불행한가 양극성의 법칙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있다 신이 던진 주사위 빛과 그림자는 분리할 수 없다 신이 만든 모든 것에는 틈이 존재한다 대접하는 만큼 대접받을 것이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사랑하라, 그러면 사랑받을 것이니 가장 강한 힘은 약점에서 비롯된다 신에게 빚을 지게 하라 무엇도 나를 해칠 수 없다 죽은 상황을 벗어나라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니 3장 | 정신의 법칙 철저히 자신에게 속한 것만 말할 것 우리는 불행해지려고 애쓰고 있다 자연의 단순함을 배울 것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강하다 자신의 본성을 내보이라 이해한다는 것은 속박이다 인간은 자신이 만든 것을 본다 당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라 위대한 사람은 자신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남들이 알기를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말라 생각이 곧 행위이다 4장 | 사랑 사랑의 속성에 관하여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 잊을 수 없는 순간 사랑의 고통에 비할 만한 쾌락은 없다 가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 사랑의 확장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 장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목적 비록 우리의 사랑이 찰나일지라도 5장 | 우정 순수한 선의의 즐거움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 나의 벗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그 이름 모든 관계는 동등해야 한다 우정은 우리가 아는 가장 단단한 것 우정의 두 가지 요소 우정의 완성이란 친구를 통해 얻는 유일한 기쁨 친구의 모든 것을 찬양하라 책을 다루듯 친구를 대하라 6장 | 신중함 감각의 덕목 거짓된 신중함 신중함이란 세계의 법칙을 존중하는 것이다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작은 것을 경멸한 자는 조금씩 멸망할 것이다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 솔직하라, 신뢰하라, 진실할 것이니 두려움은 나쁜 조언자일 뿐이다 오래된 신발이 편한 법 7장 | 초영혼 최고의 법칙 영원한 한 시간, 한 시간의 영원 도덕과 정신의 성장 법칙 지혜의 빛 영혼을 가진 자는 진리를 알아본다 세속적인 호기심에 관하여 영혼의 판별자 진정한 천재성이란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는 법 영혼은 스스로를 믿는다 8장 | 원 우주의 법칙 인간의 삶은 스스로 진화하는 원 생각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침묵은 어떤 대화보다 낫다 누군가의 정의는 누군가의 불의가 된다 모든 것은 새로워진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용기가 곧 품격이다 9장 | 지성 진리에 관하여 자연스러운 행동이 언제나 최선이다 우리는 모두 현명하다 천재성에 관하여 천재적인 생각은 어디서 오는가 지적 의무의 원칙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받아들일 것 자신에게 의미가 없는 것을 거부하라★★★ 오바마, 니체, 간디가 평생 곁에 둔 ‘단 한 권의 책’ ★★★ 미국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이 시대, 그대는 어떻게 살 것인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방면에서 지금 전 세계는 거대한 혼돈에 빠져있다. 기존의 가치는 무너지고 시대정신은 사라져버렸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불확실성 속에서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불안에 시달리며 무엇을 쫓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무리를 따라 내달릴 뿐이다. 당신은 지금 어디를 향하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이 질문에 선뜻 답할 수 없다면 잠시 멈춰서 이 물음 앞에 서라. ‘한 번뿐인 이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 것인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아라! 19세기 미국에서 발표된 이래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다시금 되새겨야 할 중요한 가치를 제시한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거나 그들을 흉내 내려는 삶은 결국 나 자신의 본질을 잃게 할 뿐이다. 위대한 성취는 남과 비교하며 얻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기 자신이 되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 각자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신뢰하는 데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 모든 개인의 삶은 완전하고, 또 완벽하다 -에픽테토스 Epictetus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만약 모두의 인생이 그 자체로 완벽하다면 현대인들은 왜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리며 경쟁하듯 불행을 쏟아내는 것일까? 사실 이 에픽테토스의 말에는 한 문장이 더 붙는다. 바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조건이다.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한다. 특히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삶에 쉽게 얽매인다. 비교, 질투, 부러움, 모방 등으로 고통을 자처한다. 에머슨은 이러한 외부를 향한 시선을 돌려 각자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 확신은 단순한 철학적 담론을 넘어 오늘날 현대인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초연결 시대에서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타인의 일상을 손쉽게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SNS를 통해 편집된 수많은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보며 자신의 인생을 초라하게 느끼고 자존감을 낮춘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에 대해 가르쳐준다. 나 자신을 절대적인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갈 것을 이야기한다. ”나는 결국 잘 될 거라고 믿어요.“ -자기 확신의 놀라운 힘 BTS의 RM은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말을 남겼다. ”나를 믿으면, 우리를 믿으면 결국 잘 될 거라 생각했어요.“ 그 외에도 유재석, 이효리, GD 등, 본인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수많은 사람들 역시 본인의 성공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말을 한다. ”나는 결국 잘 될 거라고 믿어요.“ 이러한 자기 확신은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스스로를 신뢰하는 힘에서 비롯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세상은 너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곧 남의 기대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을 따를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한 인물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기 확신이 강한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더욱 단단해진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순간 한계는 사라진다. 결국, 자기 확신이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그 목소리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다. 그리고 이 힘은 누구에게나 내면 깊숙이 존재한다. 그것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 눈앞에는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믿는다는 것, 자기 마음속에서 진실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진실이라고 믿는 것, 그것은 탁월한 재능이다. 당신 자신을 믿으라. 그 단단한 확신은 모든 인간의 마음에 울림을 주기 마련이다. 신이 당신을 위해 계획한 자리와 당신이 속한 사회, 경험들 사이의 관련성을 받아들이라. 위대한 사람들은 언제나 그래왔다.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아작 / 천선란, 강다연, 유목연, 이민섭 (지은이)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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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소설,일반
천선란, 강다연, 유목연, 이민섭 (지은이)
모두 로봇들이 차지해버린 가까운 미래. 주인공 희영은 ‘한국 네오러다이트 운동본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은밀하게 로봇들을 파괴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 무거워서 드론이 배달하지 못한 쌀가마니 택배를 배달하러 온 낡은 로봇 하나가 배터리가 다 되었다며 충전을 부탁하는데, 알고 보니 로봇은 주인에게 버려진 ‘자유로봇’. 충전을 마친 자유로봇 우루미는 제발 살려달라며 희영에게 절을 하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들인 김주영, 김창규, 천선란 작가를 멘토로, 아홉 명의 멘티 작가들이 10주간의 워크숍과 합평회, 그리고 이후 퇴고 작업을 거쳐 중장편 소설을 완성했고, 멘토들이 직접 쓴 한 작품씩을 덧붙여 팀별로 책을 엮었다. 멘티들의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예정이다.01_펀치머신_이민섭_7 02_더블 살인_유목연_97 03_푸른 점_천선란_191 04_공룡이 잠든 도시_강다연_219“처음이 이 정도면, 그 다음은 대체 얼마나 대단할까?” 정상급 SF 작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검증된 미스터리와 감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네 편의 SF 작품집!!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쓸 만한 일자리는 모두 로봇들이 차지해버린 가까운 미래. 주인공 희영은 ‘한국 네오러다이트 운동본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은밀하게 로봇들을 파괴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 무거워서 드론이 배달하지 못한 쌀가마니 택배를 배달하러 온 낡은 로봇 하나가 배터리가 다 되었다며 충전을 부탁하는데, 알고 보니 로봇은 주인에게 버려진 ‘자유로봇’. 충전을 마친 자유로봇 우루미는 제발 살려달라며 희영에게 절을 하는데…. 인간들의 분풀이 대상으로 전락해 ‘펀치머신’ 신세가 된 로봇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민섭 작가의 , 하기 싫은 일들을 대신 처리해주는 ‘더블’, 즉 인스턴트 클론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유목연 작가의 , 땅속에서 공룡 큐브를 발굴하는 일을 하다가 거대 제약업계의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그에 맞서 싸우는 강다연 작가의 , 그리고 이 모든 작품들을 함께한 멘토 천선란 작가의 한 폭 우주 수채화 같은 SF 까지. 미스터리와 감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네 편의 SF 작품집! 대한민국 No.1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SF 전문 출판사 아작의 콜라보레이션. SF 신인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제2회 SF 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과정의 결과물이 드디어 나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들인 김주영, 김창규, 천선란 작가를 멘토로, 아홉 명의 멘티 작가들이 10주간의 워크숍과 합평회, 그리고 이후 퇴고 작업을 거쳐 중장편 소설을 완성했고, 멘토들이 직접 쓴 한 작품씩을 덧붙여 팀별로 책을 엮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책, 천선란 멘토링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멘티들의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 예정이다. 아무리 위대한 작가더라도 데뷔작은 단 한 번밖에 쓸 수 없다 요 근래 한국SF출판시장은 장마철 같다. 자고 일어나면 죽순 새싹처럼 유망한 신인이 불쑥불쑥 곳곳에 튀어나와있으니 말이다. 이 신인들이 돋아나는 토양 또한 다양하다. 오랜 이력을 자랑하는 공학박사나 신참내기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SF소설을 써서 화려하게 데뷔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SF문화가 폭우처럼 쏟아지니, 다양한 영역에 감춰져 있던 인재들이 새로운 경험을 양분삼아 세상 바깥에 그 재주를 당당히 내보이는 요즘이다. 그리고 이러한 풍토에 일조를 하였던 아작과 카카오페이지가 함께 하는 SF소설 신인작가 멘토링이 올해로 2회차가 되었다. 프로토타입으로 진행되었던 아작과 안전가옥의 멘토링까지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다. 신인 작가들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한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이번에도 기대를 넘어서는 깜짝 놀랄 만큼 멋진 성과물을 낳았다. 김주영과 김창규 그리고 천선란 세 작가가 멘토가 되어 신인 작가들이 중편SF소설을 완성하도록 돕고 멘토와 멘티의 작품을 각각 모은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와 《도망치지 않고 뭣하느냐》 그리고 《저는 가지 않을 거예요》의 세 권이 바로 그것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의 발전과 인간의 소외,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 천선란 작가가 멘토가 되어 중심을 잡은 《저기 인간의 적이 있다》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의 발전과 그로 인한 인간의 소외를 다룬 네 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들은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장엄한 방식으로 기술 문명의 이면을 다룬다. 이민섭 작가의 은 사이보그와 로봇 기술이 발전하여 자본계층이 로봇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또 구형 로봇을 독립시켜 자유 로봇의 지위를 주는 것으로 노동시장이 붕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사이보그가 된 이후 직장을 찾지 못해 한국 네오러다이트운동본부에 가입한 구직자 희영이 배터리가 고장 나기 직전의 구형 자유 로봇, 우루미의 신분을 빌려 로봇으로 위장한 채 노동시장에 뛰어들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유머와 휴머니즘을 담아 묘사했다. 영단어 ‘apologize’에서 따온 회사, “아폴로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아폴로입니다!”와 같은 사내구호나 네오나치와 러다이트운동의 결합으로 보이는 한국 네오러다이트운동본부와 같은 설정 등은 장르적인 과장을 통해 씁쓸한 현실 풍자를 달성한다. 유목연 작가의 은 인간들이 신경 세포 연결망을 그대로 복제한 인공지능 커넥톰에 의해 움직이는 로봇, ‘더블’에게 경험하고 싶지 않은 상황을 대리하게 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이 더블이 연루된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체스판의 묘수풀이와 같은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친숙한 미스터리의 공식에 완벽히 복제된 인공지능에 대한 설정을 더함으로써 변주 또한 더해 보다 예측하기 어렵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장한다. 천선란 작가의 은 인류가 자원채취를 위해 수소폭탄으로 해저굴을 뚫다 화산 폭발이 일어나 멸망을 앞둔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다. 태양계를 떠나 새로운 개척지를 준비하는 선발대 중 가장 마지막 방주인 사루트 호의 선장 시에라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꿈을 꾸며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직시한다. 천선란 작가다운, 처연하면서도 결연하게 세상을 마주하는 태도가 매혹적이다. 강다연 작가의 는 공룡큐브라고 하는 상상적인 물건에서 출발하는 SF다. 공룡큐브는 얼음동굴에서 캐낼 수 있는, 작은 공룡이 들어있는 조각이다. 그리고 부유층은 이 큐브에서 공룡을 적출하고 거대하게 성장시켜 반려동물로 삼는다. 얼음동굴을 탐험하며 공룡큐브를 캐던 태주는 가정부 일을 시작하며 부유한 집안의 딸 유미를 만나고 반려공룡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된다. 얼음동굴 안의 공룡큐브를 채굴하는 광부들과 빈부격차가 극단적으로 커진 미래세계의 도시를 활보하는 공룡들의 모습은 어딘가 동화적이면서도 또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제시한다. 데이터를 통한 로맨틱한 소통, 《도망치지 않고 뭣하느냐》 김주영 작가가 멘토를 맡아 멘티를 이끈 《도망치지 않고 뭣하느냐》에는 위트 있으면서도 어딘가 로맨틱한 네 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외계인과의 조우나 가상현실세계 그리고 기억조작 등의 다양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데이터를 통한 소통이라는 공통된 테마로 묶였기도 하다. 이정인 작가의 은 웃음기 가득하게 귀여운 청소년 성장담이다. 교내 괴롭힘을 받는 찬혁은 상황을 바꿔보기 위해 스타헬스라는 수상쩍은 헬스장에 가입하고, 그 헬스장에서 운동법에 대해 오지랖을 부리는 유성 아저씨와 정체불명의 전학생인 진아, 이 두 사람과 가까워지며 투팽 행성 외계인의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스타헬스장은 러닝머신을 뛰어 발생하는 에너지를 동력원 삼아 우주를 비행하며 지구를 지키는 우주선이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코믹한 설정이 더해지기는 했으나 그 분위기는 결코 가볍기만 하지는 않다. 찬혁이 유성과 진아를 만나 모험을 겪는 과정은 한 아이가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밟아나가야 하는 진중하고 결연한 선택의 반복이기도 한 것이다. 이현섭 작가의 는 국회의원 사위의 선거홍보를 위해 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금순이 가상현실 게임 누벨판타지를 플레이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금순은 누벨판타지의 숨겨진 클래스인 기사단장으로 전직하며 어릴 적 익힌 검도 기술을 마음껏 뽐내게 되고, 누벨판타지의 모든 길드들의 영입대상 0순위에 올라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게임판타지 장르의 클리셰와 노인문제를 유쾌하게 결부시킨 작품이다. 집안의 천덕꾸러기가 우연한 계기로 대모험을 겪은 뒤 금의환향한다는 기본적인 구조를 차용하면서도 금순이라고 하는 여성 노인 인물의 매력을 한껏 발휘해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나간다. 김주영 작가의 는 기억을 잃은 여성, 주란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미스테리 스릴러다. 보조해마를 통해 기억을 컨트롤하는 기억센터와 거리의 부랑자-빌리지들이 엮인 거대한 음모가 미로처럼 펼쳐진다.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다음 전개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궁금증은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이다. 이채하 작가의 은 지구 종말이 머지않은, 미지의 바이러스와 온열 질환으로 외출이 금지된 세계를 무대로 하는 외계인과 지구인 사이의 로맨스다. 주인공 정윤은 캡슐집에 고립되어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에게 고용되어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 같은 직장의 자막팀 막내 민영이 정윤의 집 바로 옆에서 정체불명의 커다란 쇠공을 망치로 두들기는 모습을 발견한다. 민영은 막무가내로 정윤의 집에 들어와 동거를 요구하고, 준영의 삶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 당돌하면서도 유쾌한 민영과 정윤의 티키타카는 일반적인 로맨스의 커플들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에 SF라는 소재를 더해, 보다 즐겁게 지켜볼 수 있다. SF적 세계관이 선명하고도 생동감이 넘치게 묘사된 《저는 가지 않을 거예요》 김창규 작가가 멘토링을 진행한 《저는 가지 않을 거예요》는 SF적 세계관이 선명하고도 생동감이 넘치게 묘사된 작품 넷이 수록되어있다. 작품에서 다뤄지는 모든 것이 미세먼지에 묻혀버린 포스트아포칼립스적 풍경이나 외계행성의 산성 호수와 같은 환상적인 광경 그리고 얼어붙은 행성의 수용소와 같은 극한의 환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SF라는 장르가 제공할 수 있는 묘미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시도 작가의 는 소형 포집기와 방독면 없이는 살 수 없는, 짙은 먼지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시연과 재건의 모험담이다. 미세먼지와 광신도를 피해 황폐화된 서울을 가로지르며 ‘행복’을 찾고자 하는 두 사람의 여정은 한국식 포스트아포칼립스의 모범적인 조합이란 무엇인지 또한 제시한다. 이 작품을 보노라면 서울은 멸망한 이후의 모습도 아름다운 도시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작연 작가의 는 토착 종족 사이의 분쟁으로 흑색 경보가 내려진 네드칼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인간들의 군대는 네드칼 행성의 토착 종족이 색을 감지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 민간인 컬러리스트 서이진에게 인간들끼리만 알아볼 수 있는 신호로 사용하기 위한 조색 작업을 요청한다. 네드칼 행성을 떠나고 싶지 않던 서이진은 군대의 요청을 승낙하나, 그 과정에서 어딘가 찜찜한 상황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된다.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생태계를 배경으로 SF적 상상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묘사를 결합시킨, 반드시 추천하고픈 수작이다. 김창규 작가의 은 인공지능과 자유의지에 대한 SF적 성찰이 담긴 단편이다. 기술문명이 발달한 미래, 주인공 현수는 프로그램 ‘미니’에게 자유에 대해 검색하라고 반복적으로 명령하며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인공지능의 예측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살날이 27일 남은 시한부 인생이었다. 그런 그에게 미니를 출시한 인브레인의 계열사, 블랙메모리엄의 직원 소정이 찾아와 흥미로운 거래를 하나 제안한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한계에 부딪힌 현재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현수의 두뇌 패턴의 일부를 인공지능에 삽입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현수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삶을 바라보게 된다. 자유라는 개념에 대한 김창규 식의 정의내림이 인상 깊다. 차물들 작가의 은 인류연합정부가 통치하는 먼 미래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줄리엣은 클론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이나 이는 법적으로 용인되지 않기에 제대로 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37공역 주둔함대 소속 상급장교 안톤 요하네스 대위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얼어붙은 행성, 에다의 정치범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줄리엣은 노역으로 설인을 사냥하며 이 행성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고민한다. 얼음행성에 대한 묘사와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등장인물들의 갈등은 스페이스오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바느질로 북유럽을 짓다
솜씨 / 클레어 영즈 글, 김아영 옮김 /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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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취미,실용
클레어 영즈 글, 김아영 옮김
북유럽 전통 수공예 기법과 세련된 현대디자인이 만나다! 북유럽 민속 미술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프를 수놓은 35개의 북유럽 스타일 소품을 소개한다. 쿠션, 슬리퍼, 바란스, 앞치마, 커튼 등 실용적인 소품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필요한 재료와 정확한 치수까지 알려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했다. 책 뒤쪽에는 〈도안과 스티치 가이드〉, 〈도구와 바느질 기법〉을 실어 도안을 응용해 개성 있는 소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자수 기법을 익힐 수 있게 돕는다. 자수의 즐거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느질로 북유럽을 짓다》와 함께 여러 가지 고운 색실에 둘러싸여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보자. 프롤로그 1장 가방 도톰한 새 펠트 가방 고급스러운 민들레 펠트 가방 넉넉한 스토르토리에트 토트백 포근한 잔가지 장작 싸개 우아한 꽃무늬 가방 2장 선물과 장식품 생동감 있는 말 벽걸이 깔끔한 옷걸이 커버 보들보들 순록 인형 심플한 트리 장식 설렘 가득 크리스마스 양말 자연 닮은 버드 가렌드 센스 있는 스티치 라벨 3장 주방 소품 분위기 있는 선반 바란스 맵시 있는 앞치마 시원한 청어 티타월 실용적인 테이블러너 사랑스러운 삶은 달걀 덮개 4장 의류와 액세서리 폭신한 아기 모자 따뜻한 펠트 울 슬리퍼 깜찍한 단추 브로치와 귀여운 머리핀 단정한 린넨 칼라 예쁜 꽃무늬 겨울 목도리 화사한 벙어리장갑 앙증맞은 아기 부츠 천사 같은 린넨 원피스 5장 가정용 직물 제품 알록달록 아플리케 새 쿠션 차분한 덮개 장식 깔끔한 커튼레일 덮개와 커튼 느낌 있는 커튼 장식 끈 발랄한 새 방석 빈티지한 꽃무늬 의자 덮개 모던한 욕실용 매트 보드라운 패치워크 이불 커버 사랑스러운 하트 베갯잇 단정한 퀼트 이불잇 도안과 스티치 가이드 도구와 바느질 기법북유럽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모티프의 활용 자수로 꾸민 소품만으로도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집 안 곳곳에 놓일 작은 소품들에 전통적인 모티프를 활용한 북유럽 자수를 놓아보자. 북유럽 전통 소재와 감각적인 색채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소품 제작 전문가이자 북유럽 디자인 애호가인 클레어 영즈는 북유럽의 자연과 민속 미술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품으로 표현한다. 동물, 자연의 모습, 식물, 꽃, 나무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계절 그리고 기나긴 겨울을 나는 북유럽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을 그대로 작품에 녹여 넣는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에서는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안락함과 아늑함, 따스함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감성이 느껴진다. 느낌 있는 소품 하나가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완성하듯이 작은 모티프 하나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그녀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북유럽 감성을 읽고, 아름다운 자수를 손끝으로 느껴보자. 35가지 실용적인 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북유럽 디자인의 가장 큰 매력은 실용성과 아름다움 사이의 꾸밈없는 조화와 엷은 색채에서 느껴지는 고요한 평온함, 단아한 인테리어, 아름다운 천연재료의 활용 등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35가지 소품은 북유럽 인테리어에 주로 사용되는 빨간색, 파란색, 녹색, 노란색, 하얀색 등의 색채로 평온하고 아늑함을 표현하면서, 린넨이나 울, 펠트 같은 천연 소재의 천을 이용해 북유럽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방, 장식품, 주방 소품, 의류와 액세서리, 가정용 직물 제품 등을 자수로 아름답게 표현해 장식한다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의 나만의 집이 완성될 것이다. 패턴과 도안을 응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다 이 책은 만드는 방법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용적인 자수 기법까지 자세히 소개해 바느질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에 실린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바느질, 특히 자수가 얼마나 편안함을 주는 작업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천천히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느끼는 기쁨과 직접 만든 완성품을 손에 쥐었을 때의 만족감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즐거움이 된다. 이 책에 소개된 패턴과 도안을 따라 차근차근 만들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대로 변형하거나 창작하는 데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때부터는 자신을 위한 아름다운 소품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할 뜻 깊은 선물들을 직접 만들며 진정한 자수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고난이라는 가능성
유노라이프 / 홍영철 (지은이)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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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라이프
소설,일반
홍영철 (지은이)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삶은 고통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염세주의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고통을 똑바로 바라보았을 때, 고난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온전한 행복과 성취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예측할 수 없는 고난을 잘 넘길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까? 《고난이라는 가능성》에는 가난, 결핍, 고독 등의 역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미켈란젤로, 피카소, 고흐, 릴케, 도스토옙스키 등 17명의 위대한 거장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미술, 문학, 음악을 아울렀던 이들이 고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가능성을 어떻게 발휘했는지 이 책에서 살필 수 있다. 프롤로그 넘어져야만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인간이기에 1장 고난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것들 열정: 미술사를 뒤흔든 고독한 승부사_ 파블로 피카소 그림을 걸고 신과 협상한 아이 ‘청색시대’를 열게 한 친구의 죽음 지금 세상이 냉담해도 뒷날 빛날 것 열망이 느껴지는 그림이 진짜 그림이다 하지 않고 죽어도 좋을 일만 내일로 미뤄라 창조: 평범한 깡통을 예술 작품으로 만든 시골 청년_ 앤디 워홀 침대 밑의 심약한 아이가 뉴욕에 가기까지 일상의 사물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 총격 사건에도 멈추지 않은 워홀의 창조력 콤플렉스는 지워버리면 그만 모든 것은 치밀하게 게획되었다 방랑: 춥고 아프고 배고픈 시인의 노래_ 아르튀르 랭보 질풍노도 시기의 소년이 돌파구로 삼은 것 어떤 고통도 감수한다는 집념 쓸모없는 짓이라도 나는 쓸 겁니다 방랑이란 열망의 다른 말 확신과 독창성이 영광으로 이끈다 의지: 고난을 극복하고 성취하는 일은 나의 의무_ 라이너 마리아 릴 상처를 치유하는 법은 상처를 끌어안는 일 고독과 대면하기 위한 방랑의 길 한 걸음만 내디디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뀐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이여 신념이 이끌고 성실이 이끄는 삶 2장 나를 키우고 세상에 맞서게 하는 무기 자존: 믿음이 너무 단단해서 실패할 구멍이 없다_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아버지의 매질에도 포기를 모르던 소년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조각을 만들어라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처럼 나는 이길 것 곤경 속에서 탄생시킨 천장화 〈천지창조〉 초인적 열정, 그리고 벌거벗인 성인들 당당한 자존심은 사람을 늙지 않게 한다 진보: 아프다고 멈추면 세상은 한 발도 나아가지 않는다_ 버지니아 울프 6세 때부터 시작된 불행 글, 남성 중심의 사회와 싸워나갈 유일한 무기 가치 있는 삶을 찾아가는 용기 폭력과 차별 없는 세상의 꿈을 향하여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이 비극 연대: 슬픈 소년들끼리 손을 맞잡다_ 비틀스 불행한 가정에서 위안에 된 음악 추방과 거절 그리고 지옥 훈련 마침내 보석으로 다듬어진 네 명의 원석 지금 이 순간에도 재생되고 있는 노래들 창조는 작은 것들의 연대에서 나온다 도약: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끈질긴 시도_ 앙리 마티스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에 늦은 나이란 없다 온전한 자기 세계를 세우기 위한 실험 조금 방황한들 어떠한가? 그만큼 성장할 텐데! 어느 누구도 나만큼 나를 돕지는 못한다 하루는 그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 3장 포기를 모르는 삶은 창조적이다 몰입: 온힘을 다해 그림만 그릴 수 있게 해 다오_ 빈센트 반 고흐 고개 숙인 아들의 홀로서기 분명히 내 인생은 다르리라는 믿음 나태와 성실, 절망과 희망 사이의 노란빛 정신병원에서 요양원까지, 쉬지 않고 그리다 오늘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약진: 후회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_ 에디트 피아프 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생을 이어 가던 소녀 전쟁의 불길 속에서도 울려 퍼진 목소리 사랑을 잃고 다시 사랑을 노래하다 아픔이든 슬픔이든 당당히 맞서다 고난을 겪지 않은 이는 세상의 한쪽 면만 본다 희망: 짧은 다리로도 파리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_ 툴루즈 로트레크 병약한 아이가 스스로 찾아 낸 재능 결실을 위해서라면 동정 따위는 무시할 것 작은 괴로움은 재미있는 일화일 뿐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자유와 창조 정신 불운에게도 역할이 있다 극복: 악마도 겁내지 않은 거룩한 재능_ 니콜로 파가니니 돈벌이로만 쓰인 아들의 삶 음악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성역 ‘사탄의 자식’이라는 소문에도 거침없이 앞으로 인생이란 참 짧기에 무엇이든 극복하리라 죽은 지 55년 만에야 편히 누운 독한 일생 진흙에 빠진 사람을 꺼내려고 손에 진흙을 묻힌 사람 대치: 신성한 육체를 숨기는 것이 오히려 외설 아닌가요?_ 이사도라 덩컨 가진 것이라고는 꿈밖에 없는 가난 로댕의 조각에서 춤을 끄집어내다 내 몸은 내 예술의 성전 붉은 스카프를 두르고 떠난 영원한 드라이브 야유와 궁핍 속에서도 떳떳이 맞섰던 이유 4장 가능성을 따르는 더 나은 삶 성찰: 자기 잘못을 깨달을 때 더 좋은 인간이 된다_ 레프 톨스토이 쾌락의 삶에서 벗어나 양심의 삶으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신념과 생활의 불일치로 받았던 고통 영혼을 위하는 일에는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 탐구: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다면 이미 노인이다_ 폴 고갱 혼란한 현실을 피해 바다로 간 청년 35세의 증권회사 직원이 잃은 것과 찾은 것 과거는 사명을 다한 폐기물일 뿐 내 안을 탐구하고 원하는 것을 행동할 것 모든 것을 바친 파리와의 작별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일은 오늘보다는 나으리라는 희망 결연: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진정 무엇인가_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주어진 재능을 소중히 하면 위대해질 것이다 낙담하고 타락하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목적 머리가 아닌 심장을 따라가는 여정 인간의 모든 심연을 묘사한 사실주의자 고통 없는 인생에는 아무런 쾌락도 없다 존엄: 나는 오로지 나 자신만을 닮아간다_ 프란츠 카프카 생활을 버리지 않으면서 가고 싶은 길로 일과 창작 그리고 약혼과 파혼 사이 ‘특별한 마지막’을 맞고 싶었던 작가 글 속에 모두 담은 존엄성 몸이 휘어져 있으면 그림자도 휘어질 수밖에 에필로그 극복하지 못할 고난은 없다 주요 참고 문헌 “어떤 고난이든 일단 견뎌 내기만 하면 당신의 삶은 경이로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조각의 거장 미켈란젤로부터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까지 역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거장들의 인생 수업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삶은 고통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염세주의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고통을 똑바로 바라보았을 때, 고난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온전한 행복과 성취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예측할 수 없는 고난을 잘 넘길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까? 《고난이라는 가능성》에는 가난, 결핍, 고독 등의 역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미켈란젤로, 피카소, 고흐, 릴케, 도스토옙스키 등 17명의 위대한 거장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미술, 문학, 음악을 아울렀던 이들이 고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가능성을 어떻게 발휘했는지 이 책에서 살필 수 있다. 거장들이 모두 뛰어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재능을 타고났기 때문이 아니다. 앤디 워홀은 시골 동네에서 과일 장사를 돕던 가난한 청년이었으며, 고갱은 증권회사에 다니다가 30살이 넘어서 미술을 시작했다. 릴케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않았고, 가족 중 예술과 관계가 있는 사람도 없었다. 이들이 거장이 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는 삶의 고비가 닥칠 때마다 이에 맞서는 태도에 있다. 거장들은 고독은 열정으로, 가난은 도전 정신으로, 콤플렉스는 창조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이외 역경을 디딤돌로 삼는 집념, 스스로를 지키고 맞설 수 있는 자존,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는 몰입과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성찰까지 끝없는 노력을 거듭했다. 이 책은 거장의 삶 속에서 17가지 인생의 태도를 조명해 우리의 가능성을 돌아보게 한다. 한 번뿐인 내 삶에 고난이 밀려온다고 해서 넘어지겠는가?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후회 없이, 작품을 만들어 냈던 거장들의 삶에서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나라. ‘고난’보다는 ‘가능성’에 방점을 둔 빛나는 인생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거장들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듯한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혼란한 시대를 사는 우리를 이끌어 주는 위대한 거장들의 지혜 역사의 순간은 늘 혼란했고, 지금보다 어렵지 않은 순간은 없었다. 미켈란젤로가 살았던 15세기, 톨스토이가 살았던 19세기, 그리고 지금 21세기에도 인류는 혼란한 ‘과도기’를 산다. 사회는 끊임없이 질서, 제도, 사상이 변하기 때문이다. 변화의 소용돌이 안에서 언제나 인간은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책 속에 나오는 거장들은 고난을 디딤돌 삼아 빛 아래에 우뚝 섰다. 이들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불같은 열정으로 자신을 믿고 자신이 세운 뜻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고난도 불행도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원천으로 여겼다. 진흙 속에서도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당당한 자존감이 빛났다. 그렇게 거장들은 고통스런 과정을 겪고 마침내 예술을 창조했다. 예술과 삶의 위대성은 창조에 있다. 창의적이지 않은 작품이 외면당하는 것처럼 창의적이지 않은 삶은 빛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가 거장들의 역경 속 뜨겁고 빛나는 이야기를 쓴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내밀한 이야기부터 알고 있지만 거기서 발견해야 할 가치까지 《고난이라는 가능성》은 문화예술에 통달한 저자가 6년 동안 인물들을 조사하고, 연구해서 내놓은 책이다. 우리가 몰랐던 거장의 내밀한 이야기부터 꼭 알아야 할 주요한 이야기까지 담겼다. 단순한 사실에 대한 서술도 흥미롭게 서술되어 많은 페이지도 순식간이 읽힌다.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 서술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철저히 연도와 출처를 밝혔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재미있다. 작품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만약 다음의 질문에 한 가지만이라도 대답할 수 있다면 책장을 덮어도 좋다. - ‘현대 무용의 어머니’라 불리는 이사도라 덩컨이 두 아이를 가슴에 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 ‘문학의 천재’ 버지니아 울프를 내조했던 남편이 포기했던 세 가지는? - 앤디 워홀은 왜 자화상에 광적으로 여드름을 없앴을까? - 미켈란젤로가 피에타 이후에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않는 이유는? - 카프카의 작품이 세상에 나오도록 카프카를 돌보고 사랑해줬던 여자는 누구일까? ‘고난’보다는 ‘가능성’에 방점을 둔 빛나는 인생을 위하여! 고난이 가득한 거장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구절을 발견하게 된다. • “고독 없이는 그 무엇도 탄생할 수 없다.” - 피카소 • “조금 방황한들 어떠한가? 그만큼 성장할 텐데!” - 마티스 • “그 누가 승리를 말할까, 극복이 전부인 것을!” - 릴케 •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 랭보 • ‘인생이란 참 짧기에 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네.’ -파가니니 •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는 청년은 이미 노인이다.” - 고갱 지금 내 인생의 고난이라고 여겨지는가? 어디쯤에 와 있든지 모르겠는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가? 너무 늦었다는 것은 없다. 언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생에서 가장 젊은 순간은 지금이며, 가장 중요한 순간도 지금이다. 마주쳐야 하는 일이라면 고통스럽더라도 부딪쳐야 한다. 뒤돌아서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거기에 이를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이 걷는 그 길에 가능성이 빛나도록 응원할 것이다. 누구나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흔히 그것을 사소한 일에 낭비하는 반면 자신은 단 한 가지에 집중했을 뿐이라고 그는 회고한 적이 있다. 이는 미술로 유명해지겠다며 한 곳을 향해 송곳처럼 돌진했던 앤디 워홀의 집념과 서로 통한다. 피카소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살지 않고 늘 가슴을 따라 살았다. 그는 예술만이 아니라 인생의 진정한 승부사였다. 21세의 초라한 청년 워홀은 예술계의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단 하루도 잊지 않고 일했다. 그리고 그는 막강한 부와 명성을 확보한 뒤에도 하루하루를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았다. 꿈꾸는 힘이 없으면 살아가는 힘도 잃게 된다. 쉬지 않고 가는 사람에게 너무 먼 길은 없다. 마음속에 한 가지 깊이 파고들 것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으로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사람을 옹호하라
코난북스 / 류은숙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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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북스
소설,일반
류은숙 (지은이)
『사람을 옹호하라』는 인권활동가 류은숙이 쓴 ‘인권 가치 교과서’다. 저자는 1992년 인권운동사랑방 창립 멤버로 인권운동을 시작한 이래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십수 년 넘게 인권을 주제로 교육을 해왔다. 그러면서 삶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인권의 역동성을 담은 인권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저자는 다른 인권활동가, 사회학자, 여성학자 등 십여 명과 함께 공부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다시 발견해야 할 인권의 가치를 추려 이 책에 담았다. 성차별, 여성혐오, 노동재해가 일상인 사회, 그런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고 책임을 도리어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사회에서 그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지 않고 맞서려면 새로운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사람을 옹호하라』는 현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으면서 인권 감수성의 시야가 탁 트이는 책이다. 잘못 쓰이고 함부로 쓰이는 인권의 언어를 바로잡아 정말 그 가치가 자기 삶에 절실한 이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힘을 담았다.1장 인권 ─ 가치들의 나침반 2장 존엄 ─ 평가가 아니라 존중이다 3장 권리 ─ 권리는 관계 속에 존재한다 4장 상호성 ─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5장 자유 ─ 서로를 만나는 힘 6장 평등 ─ 차이를 고려하는 세심한 원칙 7장 연대 ─ 인권의 동력 8장 반인권적 가치 ─ 누가, 왜 인권의 진전을 허물려고 하는가 9장 안전 ─ 가만있으라는 사회가 위험하다 10장 인권의 마음 ─ 인권은 왜 마음을 중요하게 다루는가 11장 인권 감수성 ─ 타인에 대한 상상력 12장 책임 ─ 자유의 다른 이름 참고 문헌 감사의 글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지 말라 내 삶에 용기가 되는 인권 가치 교과서 『사람을 옹호하라』는 인권활동가 류은숙이 쓴 ‘인권 가치 교과서’다. 저자는 1992년 인권운동사랑방 창립 멤버로 인권운동을 시작한 이래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십수 년 넘게 인권을 주제로 교육을 해왔다. 그러면서 삶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인권의 역동성을 담은 인권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인권을 쉽게 말하는 방법이 있다. 같은 국제 규범을 보여주고 한국에서 일어난 공인된 인권 침해 사례를 나열하면서 사람은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존엄하다는 선언으로 마치면 된다. 그 결과 인권은 ‘천부인권’처럼 누구나 당연히 알고는 있는 말이 되었다. 그럴수록 자유, 권리, 평등 같은 말들은 의의나 맥락이 빛이 바래고, 누구나 자기를 편들 때 가져다 쓰는 언어가 되었다. 이에 저자는 다른 인권활동가, 사회학자, 여성학자 등 십여 명과 함께 공부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다시 발견해야 할 인권의 가치를 추려 이 책에 담았다. 인간이 존엄하다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역사적 맥락이 있는지 살핀다. 권리, 자유, 평등, 연대라는 가치 또한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위협하는 반인권적 가치들이 지금 왜 준동하고 있는지, 이를 가려서 살피기 위한 인권 감수성 역량이 지금 왜 절실하게 필요한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성차별, 여성혐오, 노동재해가 일상인 사회, 그런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고 책임을 도리어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사회에서 그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지 않고 맞서려면 새로운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사람을 옹호하라』는 현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으면서 인권 감수성의 시야가 탁 트이는 책이다. 잘못 쓰이고 함부로 쓰이는 인권의 언어를 바로잡아 정말 그 가치가 자기 삶에 절실한 이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힘을 담았다. 권리 대 권리, 자유 대 자유… 대결 구도에 익숙해지는 대신 맥락을 이해하는 힘 영화 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2007년 어느 대형 마트 농성장. 해고 위기에 놓인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걸고 싸울 때 누군가 외쳤다. ‘쇼핑할 권리도 인권이다.’ 입점 상인들 또한 영업할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장애인들이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시위를 벌이면 퇴근할 권리를 주장한다. 특수학교를 설립해 장애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려고 하면 주민들이 재산권을 침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식의 언어, 권리와 권리의 충돌 같은 구도에 익숙해져 있다. 그 결과 매사를 대결로 보거나, 반대로 모든 자유는 소중하다는 식으로 맥없이 희석된다. 혐오표현, 반인권적 행위를 일삼는 이들도 자신의 자유, 권리를 주장한다. 여성 인권을 보장하라고 하면 남성의 인권도 소중하다고 말하고,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하면, 백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되받거나 모든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논점을 흩트리는 식이다. 이렇듯 대등하지 않은 것을 두고 우위, 우열을 따지면 그 아래 깔린 구조, 맥락을 볼 수 없다. 자원을 많이 가진 쪽은 대결 구도에서 훨씬 유리하니 불평등을 권리 충돌로 몰아가려고 한다. 권리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패자로 취급되고, 패자인 자신을 탓한다. 이런 구도에 익숙한 사람들은 사회의 패배자들에게 자원을 분배하는 것조차 부당하다고 느낀다. 인권의 언어가 오?남용되는 현실의 악순환이다. 이 책에서 인권이라는 기획의 출발점부터 되새겨보려는 의도도 여기에 있다. 이 책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 중 하나는 ‘관계’다. 인권은 인간의 취약함을 서로 인정하고 보완하고자 하는 약속이고, 세계대전이라는 참상을 경험하고 더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고 맺은 약속이 인권의 기획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유, 평등, 권리, 연대 같은 인권의 가치들은 지나간 시대의 것, 보편적인 인류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개인들이 매순간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 책은 그 안에서 보다 세심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보다 차별과 고통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언어, 행동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타인과 함께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스스로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사소한 불의로부터 거대한 악에 이르기까지 사람을 옹호하고 인권 감수성 역량을 강화하는 힘 저자는 인권 감수성을 “어떤 상황을 인권과 관련한 문제로 감각하고, 상황을 재해석하고, 지금과는 다른 행위를 상상할 수 있는 역량, 그 상황과 자신을 연결함으로써 책임성을 공유하는 역량”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특정 타인에게 들러붙은 특성이 ‘원래’ 그런 것이라고 여기는 인식을 되짚어보는 힘이다. 이 책에는 따옴표 안에 담긴 말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언어, 우리가 접하는 언어를 들여다보면 인권 감수성이 무엇이고 이를 강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가령 한국인들이 검은 피부인 사람을 ‘흑형’이라고 부른다. 신체의 탁월함을 추켜세우는 말로 쓰인다. 정작 흑인들은 이 단어가 인종차별적이라고 불쾌해한다. ‘흑형’이라는 말은 흑인이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미리 규정하는 표현이다. 운동을 싫어하거나 못하는 흑인의 고유함은 담지 못한다. 또 흑인의 육체적 힘이 어떤 식으로 부각되었는지 그 역사를 헤아리지 못한다. 성폭력과 성차별에 저항하는 여성에게 “너 메갈하냐?”고 묻는 말도 마찬가지다. 고유한 한 인간, 여성으로서 드러날 기회를 봉쇄하면서 낙인을 찍는다. 이를 ‘인종화’라고 한다. 피부색만으로 낙인을 찍어 배제하고 차별하는 인종주의처럼 개인을 특질을 가진 집단으로 묶어 차별하는 것을 일컫는다. 낙인찍힌 여성들에게는 언어폭력은 물론이고 직장을 빼앗는 것 같은 구체적인 박탈 행위가 이어지기도 한다. 폭력의 언어가 구체적인 행위로, 구조적인 차별로 이어지기에 폭력의 고리를 살피고 차단하는 힘이 필요하다. 저자는 인권이란 있지 않은 것을 구현한 획기적인 기획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불평등에 맞선 가장 약한, 가장 낮은 사람들이야말로 “인권의 저자”라고 말한다. 여성혐오, 성차별, 불평등이 굳어가고 있는 지금 한국 사회에 인권 감수성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권은 그저 좋은 말, 있으면 좋은 것, 당연한 것, 교과서적인 것이 아니라 역동하는 가치다. 상투적인 세계를 벗어나 전혀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실현하는 힘이다. 저자는 “열등하고 무시해도 좋다고, 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관점에서 세계를 볼 수 있는 역량”이 인권이라고 말한다. 사소한 불의부터 거대한 악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훼손하려 하는 반인권적 가치들이 차고 넘치는 이때, 이 책이 그런 용기를 제공할 것이다.인권의 주장에 힘을 불어넣는다는 것은 그것이 없거나 무시당한다는 걸 체념적으로 수긍하는 게 아니다. 그 인권을 지지하고 촉진해야 할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권의 주장은 인권의 가치에 반하는 현실을 바꾸도록 요청하는 것이지, 그것의 실현 가능성을 먼저 증명하는 데 있지 않다. 이미 권리를 누리는 사람들은 자기 자격을 증명할 필요가 없는데 왜 유독 빼앗기고 박탈된 사람들은 자기에게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가? 기본권은 상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본 점수 같은 것이다. 존중은 기능이나 능력에 대한 것이 아니다. 기능이나 능력을 비교해서 등급을 매기는 것이 평가라면, 존엄성은 인간이라는 사실만으로 받을 자격이 있는 존중이다. 권리를 이익과 손해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권력 관계에서 우세한 쪽의 이익이 우선시된다. 자기 이익을 앞세우는 입장에서는 타자가 권리를 요구하면 이를 손해로 받아들인다. 그런 세계관으로 권리 주장을 보면 존중에 대한 요구 같은 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손익계산서만 보인다.
나목에 핀 꽃
랜덤하우스코리아 / 박완서 지음, 박항률 그림 / 200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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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완서 지음, 박항률 그림
그림으로 읽는 소설의 에스프리 화가의 말 - 기획자 물음에 화가가 말한다 작가의 말 - 문장의 비단 위에 그림의 꽃을 보태다 2와 1/2 순례자 사행 술꾼 미개인 처세술 개론 침묵의 소리 무서운 복수 영가 전람회의 그림 황진이 무너지지 않는 집 두레박을 올려라 가면무도회 개미의 탑 돌의 초상 방생 천상의 계곡 화가론 - 자유로운 심성을 담은 투명한 심상 작가론 - 타락한 동화의 세계와 위선적인 권위 사이그림으로 읽는 소설의 에스프리 화가의 말 - 기획자 물음에 화가가 말한다 작가의 말 - 문장의 비단 위에 그림의 꽃을 보태다 2와 1/2 순례자 사행 술꾼 미개인 처세술 개론 침묵의 소리 무서운 복수 영가 전람회의 그림 황진이 무너지지 않는 집 두레박을 올려라 가면무도회 개미의 탑 돌의 초상 방생 천상의 계곡 화가론 - 자유로운 심성을 담은 투명한 심상 작가론 - 타락한 동화의 세계와 위선적인 권위 사이
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
삼인 / 이현주 (지은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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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
소설,일반
이현주 (지은이)
토마복음(Gospel According to Thomas)은 기독교 신약성서 외경의 하나로서, 서문에서 예수의 열두제자 중 한 사람인 '쌍둥이' 유다 토마가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 콥트어로 기록된 완전한 사본이 1945년 나그함마디에서 나그함마디 문서의 일부로 발견되었고, 이후 1898년 이집트 옥시링쿠스에서 발견된 그리스어 조각 필사본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마복음은 예수의 일생에 대한 전기적 내용을 담고 있는 사복음서의 형식과 달리, 예수의 어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자씨의 비유 등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과 같은 공통된 내용이 다수 있다. 다른 복음서와 달리 예수의 행적, 말씀의 배경에 대한 내용은 없이 오로지 가르침 114개 어구로만 구성되어 있다.머리말 1 누구든 이 말씀들의 풀이를 발견하는 사람은 2 찾고자 하는 자들은 발견할 때까지 3 네 지도자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4 나이 많은 사람은 삶의 자리에 대하여 5 네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라 6 우리가 금식하기를 바라십니까? 7 사람을 먹을 사자는 운이 좋다 8 그 사람은 바다에 그물을 던져 9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밖으로 나가 10 내가 세상에 불을 던졌다 11 이 하늘은 지나갈 것이다 12 당신이 우리를 떠나실 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13 나를 어떤 것에 견주어보고 14 너희가 금식하면 너희는 스스로 죄를 불러올 것이다 15 여자한테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보거든 16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던지러 왔다고 17 내가 너희에게 눈이 보지 못한 것 18 말씀해주십시오, 우리의 끝이 어떻게 오겠습니까? 19 존재하기 전에 존재한 사람은 복이 있다 20 하늘나라가 무엇과 같은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십시오 21 당신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과 같은가요? 22 젖 먹고 있는 저 아이들이 23 내가 너희를 뽑겠다 24 선생님 계신 곳을 보여주십시오 25 네 벗들을 네 영혼 같이 사랑하고 26 너희가 벗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27 너희가 이 세상으로부터 금식하지 않으면 28 나는 내 자리를 세상 복판에 두었고 29 육이 영 때문에 있게 되었다면 30 신위가 셋 있는 곳의 그것들은 신성하다 31 어느 예언자도 고향 마을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32 높은 언덕 위에 세워져 요새화된 도성은 33 너희가 너희 귀로, 다른 귀로 34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이끌면 35 사람이 힘센 사람 집에 들어가 36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저녁부터 아침까지 37 당신이 언제 우리에게 나타나시고 38 너희는 자주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하는 말을 39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가져다가 40 포도나무 한 그루가 아버지한테서 41 누구든지 손에 무엇을 가진 사람은 더 얻을 것이요 42 나그네가 되어라 43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들려주시는 당신, 누구십니까? 44 누구든지 아버지를 거슬러 욕하는 자는 45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거둘 수 없고 46 아담에서 세례자 요한까지 47 한 사람이 두 마리 말을 타거나 48 둘이 한 집에서 평화롭게 살면 49 혼자면서 뽑힌 사람들은 복이 있다 50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51 언제 죽은 자의 쉼이 자리를 잡겠습니까? 52 스물네 예언자들이 이스라엘에서 말했습니다 53 할례란 쓸모 있는 겁니까, 아닙니까? 54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 55 누구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으면 56 누구든지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57 아버지 나라는 [좋은] 씨를 가진 사람과 같다 58 애써서 삶을 찾은 사람에게 복이 있다 59 너희는 살아있는 동안에 살아있는 이를 찾아라 60 저 사람… 양을 데리고 61 두 사람이 한 걸상에 등을 기대고 62 나는 [내] 신비들이 [쓸모 있는] 사람들에게 63 돈이 아주 많은 부자가 있었다 64 한 사람이 손님들을 맞고 있었다 65 한[…] 사람이 포도원을 가졌는데 66 건축사들이 버린 돌을 나에게 보여라 67 모든 것을 알지만 자기 안에서 모자란 사람들 68 너희가 미움 받고 핍박당할 때 너희에게 복이 있다 69 자기 마음속에서 핍박당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 70 너희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면 71 내가 [이] 집을 부술 것이다 72 아버지의 재물을 저에게도 나눠주라고 73 거둘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구나 74 주인님, 마시려는 사람들은 많은데 75 문간에 서 있는 사람들은 많다 76 아버지 나라는 잡화가 많은 상인이 77 나는 모든 것들 위에 있는 빛이다 78 너희가 들판으로 나가는 까닭이 무엇이냐? 79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은 복도 많습니다 80 누구든지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몸을 발견한 사람이다 81 부유해진 사람으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라 82 누구든지 나에게 가까운 사람은 불에 가까운 사람이고 83 형상들은 사람 눈에 보인다 84 너희가 너희와 비슷한 것을 볼 때 85 아담은 큰 힘과 큰 넉넉함에서 왔다 86 여우들도] 제 굴이 있고 새들도 제 둥지가 있지만 87 몸에 의존하는 몸은 참으로 불쌍하다 88 전달자들과 예언자들이 너희에게 와서 89 너희는 어찌하여 그릇의 거죽을 닦느냐? 90 내게로 와라 91 당신이 누구신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시어 92 찾아라,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93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라 94 찾는 사람이 보게 될 것이고 95 너희에게 돈이 있으면 96 아버지 나라는 [한] 여인과 같다 97 아버지 나라는 곡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98 아버지 나라는 힘센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과 같다 99 당신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 계십니다 100 로마 황제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세금을 내라고 합니다 101 누구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나처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102 저주받을 바리사이들! 103 반역자들이 어디로 공격해올지 아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 104 오십시오, 우리와 함께 기도하고 같이 금식하십시다 105 누구든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는 사람은 106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107 그 나라는 양 백 마리가 있는데 108 누구든지 내 입에서 나오는 것을 마시는 사람은 109 아버지] 나라는 자기 밭에 보물이 감추어져 있는데 110 세상을 발견한 사람, 그래서 부유해진 사람 111 하늘과 땅이 너희 앞에서 말려 올라갈 것이다 112 영혼을 의존하는 육체에 앙화가 미친다 113 그 나라가 언제 올까요? 114 마리아로 하여금 우리를 떠나게 하자종교와 시대를 넘나들며 영적 가르침을 전해온 관옥 이현주 목사가 “토마복음을 좀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방편”을 내놓다 토마복음(Gospel According to Thomas)은 기독교 신약성서 외경의 하나로서, 서문에서 예수의 열두제자 중 한 사람인 '쌍둥이' 유다 토마가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 콥트어로 기록된 완전한 사본이 1945년 나그함마디에서 나그함마디 문서의 일부로 발견되었고, 이후 1898년 이집트 옥시링쿠스에서 발견된 그리스어 조각 필사본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마복음은 예수의 일생에 대한 전기적 내용을 담고 있는 사복음서의 형식과 달리, 예수의 어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자씨의 비유 등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과 같은 공통된 내용이 다수 있다. 다른 복음서와 달리 예수의 행적, 말씀의 배경에 대한 내용은 없이 오로지 가르침 114개 어구로만 구성되어 있다. 관옥 이현주는 자신의 영성으로 토마복음을 읽고, 그렇게 읽으며 마음에 떠오른 생각들을 모았다. 『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는 그렇게 태어났다. 관옥은 밝힌다. “이 글은 토마복음 해설도 아니고 주석도 아니다. 관옥은 그런 작업을 할 실력도 자격도 없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그냥 토마복음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될수록 간명하게 달아본 것이다. 왜, 뭐 하려고, 이러는 건지 실은 저도 모른다. 말 그대로 사족蛇足을 다는 것이긴 하겠지만, 이것이 토마복음을 좀 더 깊이 만나는 하나의 방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4p) 있는 그대로 따라 읽기… 낭독하듯 읽다보면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읽어보자. 천천히, 관옥의 표현과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따라 읽어보자. 읽는 데서 그치지 말고 하나하나 낭독하듯 읽어보자. 곱씹어 읽다보면, 밥을 곱씹을 때에야 비로소 단맛을 알 수 있듯, 『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를 따라 읽다 보면 “어?” 하다가 “아!” 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토마복음이 개인의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관옥의 마치 선문답 같은 글이 어느 새 깨달음을 가져다준다. 토마복음 1 “누구든 이 말씀들의 풀이를 발견하는 사람은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14p) 이 말씀을 관옥은 이렇게 풀이해준다. 말의 뜻을 이해하는 길은 머리에서 비롯하여 몸으로 이어진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살기가 앎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눈이 보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는 거다. 몸이 아는 게 아니라 몸으로 아는 거다. 누가 무엇을 보았다는 말은, 그가 보기 전부터 거기 있던 무엇이 그의 눈에 보였다는 말이다. 말씀의 풀이를 발견한다는 말은 말씀의 내용을 몸으로 실현한다는 말이다.(14-15p) 관옥의 풀이는 친절하다. 아이에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짚어주듯 한다. 관옥이 풀어주는 예수의 말씀을 읽으면 마치 관옥이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그의 쉼이, 말투가 살아 있다. 토마복음 45 예수께서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에 대해 하신 말씀을 관옥은 이렇게 풀이해준다. 선한 행실보다 선한 사람이다. 악한 행실보다 악한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이냐 악한 사람이냐는 그가 제 속에 무엇을 쌓아두었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네 속에 무엇을 쌓아둘 것인가? 그건 네 몫의 일이다.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핑계를 댈 수야 있겠지만 결국은 네가 선택하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네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이 자기 속에 악한 것을 쌓아두기도 하고 선한 것을 쌓아두기도 한다. 그래서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다. 그러므로 둘 가운데 어느 쪽을 편들 것인지가 공통 과제다. “아이야, 네 속에서 늑대와 양이 서로 싸우고 있구나.” “어느 쪽이 이길까요?”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쪽이지.”(95p) 토마복음 57에 원수가 등장한다. 관옥의 풀이는 이렇다. 아버지의 나라는 좋은 것들만 있는 나라가 아니다. 좋은 것이 있으려면 안 좋은 것들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안 좋은 것들을 있게 하려고 좋은 것이 있는 건 아니다. 좋은 것을 좋은 것으로 있게 하려고 안 좋은 것들이 있는 거다. 그런즉, 원수가 알고 보면 협조자다. 네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안 좋은 것들을 발본색원拔本塞源하는 데 있지 않다. 그것들로 말미암아 존재하는 본디 좋은 것들을 돌보고 자라게 하는 것이다. 안 좋은 것들은 그냥 놔두고 눈여겨보지 말라. 언제고 사라진다.(115-116p) 『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에서 강조하는 것들 토마복음 자체도 그러하지만 토마복음을 읽으며 떠오른 관옥 이현주의 생각은 몇 가지 화두를 안긴다. 자신, 오늘, 하나, 선이다.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스스로 깨달음의 길을 찾으라 한다. 오늘은 지금, 여기를 이르기도 하는데, 바로 지금 여기 오늘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하나의 의미는 합치, 일치, 소중한 것, 혼자 등 여러 의미로 나타난다. 본문에서 그 의미를 새겨볼 수 있다. 자신 토마복음 3 ‘네 지도자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에 관한 관옥의 풀이다. 사람이 무엇을 알 수 있고 알아야 한다면 그건 저 자신이다. 두드리지 않은 문이 열릴 수 없듯, 묻지 않는 닫힌 입에는 답을 듣는 열린 귀가 없다.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면 자기를 알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을 품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무엇을 알았다면 그건 제가 안 게 아니라 알아진 거다. 알고자 하는 마음 없이는 오지 않는 게 답이지만 알고자 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그것에 막혀 올 수 없는 것 또한 답이다.(19p) 토마복음 16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던지러 왔다고’에 관한 관옥의 풀이다. 혼자일 때, 만유와 더불어 혼자 있을 때, 그때 비로소 사람은 진정 평화로울 수 있다.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목적이 있다면 자기가 천상천하에 홀로 존귀하다는 진실에 눈을 뜨는 것이다.(43p) 오늘 토마복음 18 ‘말씀해주십시오, 우리의 끝이 어떻게 오겠습니까?’에 관한 관옥의 풀이다. 세상에 날이라는 게 있다면 오늘이 있을 뿐이다. 어제는 어제의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의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은 어제의 끝이면서 내일의 시작이다. 어제는 이미 없고 내일은 아직 없다. 있는 것은 어제의 끝이며 내일의 시작인 오늘, 끝이면서 시작인 오늘이 있을 뿐. 사람들이 어제 오늘 내일을 말하지만 모두 실체가 없는 것들이다. 어제는 더 이상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날이고, 내일은 아직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날이고, 오늘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날이지만 역시나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날이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쿼크처럼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그날이 오늘이다. 오늘은 동떨어진 외톨이 날이 아니다. 무수한 어제와 무수한 내일에 이어져 있다. 무수無數를 다른 말로 바꾸면 영원永遠이다. 앞뒤로 영원에 이어진 영원한 날, 그날이 오늘이다. 시작에 선다는 말은 끝에 선다는 말이고, 시작이면서 끝인 오늘에 선다는 말이다. 오늘에 선 사람이 죽음을 맛보지 않는 이유는 오늘에 죽음이 없어서다.(46-47p) 하나 토마복음 7 ‘사람을 먹을 사자는 운이 좋다’에 관한 관옥의 풀이다. 누가 누구를 먹는 것은 둘이 하나로 되는 틀림없는 길이다. 사자가 사람을 먹든 사람이 사자를 먹든, 운이 좋든 더럽든, 사람과 사자가 하나 되려면 먹고 먹히는 사건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 누가 누구를 먹느냐 안 먹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먹히는 쪽이 아니라 먹는 쪽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거다. “나를 먹어라.” 둘인 ‘우리’를 본디 하나인 ‘나’로 너와 내가 함께 만들자는 초대의 말씀이다.(25p) 토마복음 8 ‘그 사람은 바다에 그물을 던져’에 슬기로운 어부 이야기가 나온다. 관옥의 풀이는 이렇다. 그물을 바다에 던지는 건 어부의 몫이지만 그물에 무엇이 걸리는지를 결정하는 건 그의 몫이 아니다. 그물에 많은 고기가 걸렸지만 어부는 그것들 가운데 한 마리만 취한다. 한 마리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충분하니까 다른 것들은 모두 바다로 돌려보낸다. 그래서 그냥 어부가 아니라 슬기로운 어부다. 너에게는 무엇이냐? 그것 하나 있으면 다른 것들은 없어도 되는, 오히려 있어서 짐이 되는, 그래서 그것들을 저절로 버리게 되는, 그 ‘하나’가 너에게는 무엇이냐? 부디 그것을 만나기 바란다, 밭에서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모든 소유를 기꺼이 팔아 그 밭을 산 사람처럼! 그리스도 한 분 만나 그동안 자랑으로 여기던 모든 것을 오물처럼 버린 바울로처럼!(26-27p) 토마복음 43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들려주시는 당신, 누구십니까?’에 관한 관옥의 풀이다. 사람의 말과 말하는 사람은 동떨어진 둘이 아니다. 하나다. 그런데 너희는 내가 하는 말과 나를 하나로 보지 않는다. 그러기에 내가 누구라고 말해주어도 너희는 나를 모른다. 사람의 말과 말하는 사람을 하나로 보기가 쉽지 않은 까닭은 그만큼 자신의 말과 삶이 일치되는 사람을 보기 어려워서다. 전체와 부분은 하나면서 하나가 아니다. 나무와 나뭇가지는 서로에게 너면서 나다. 나뭇가지에서 나무가 보이고 나무에서 나뭇가지가 보이는 일원一元의 눈을 뜨기까지, 나뭇가지는 나무를 보지 못한다. 하나인 것을 둘로 나눠놓고 보는 이원二元의 눈으로는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라는 말씀의 깊은 뜻을 결코 알 수 없다.(90-91p) 토마복음 75. ‘문간에 서 있는 사람들은 많다’에 관한 관옥의 풀이다. 신랑이 혼자다. 어떻게 여러 신부들이 무리지어 신방에 들 것인가? 저마다 혼자 태어나 혼자 살다가 혼자 죽는, 이것이 어쩔 수 없는 인생이다. 이래도 저래도 혼자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건만 참으로 혼자일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구나. 상황 때문에 혼자로 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혼자인 사람, 그가 신방에 들 것이다.(145p)6. 그분 제자들이 그분께 여쭈었다. “우리가 금식하기를 바라십니까?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가 자선을 베풀어야 하나요? 어떤 음식물을 우리가 먹어야 합니까?” 예수께서 이르셨다. “거짓말하지 말라. 그리고 너희가 싫은 일은 하지 말라. 모든 일이 하늘 앞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드러나지 않을 감추어진 것이 없고 벗겨지지 않을 덮여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금식을 하든 말든, 기도를 하든 말든, 자선을 베풀든 말든, 어떤 음식을 먹든 말든, 모름지기 솔직하라. 사람들은 서로 속고 속이지만 하늘은 속지도 속이지도 않는다. 한마디 더, 네가 하는 온갖 일이 하늘 앞에서 하는 것임을 유념하라. 12. 제자들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당신이 우리를 떠나실 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의 지도자가 될 것입니까?”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어디에 있든지 의로운 사람 야고보에게로 너희는 갈 것이다. 그를 위해서 하늘과 땅이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예수께서 야고보를 당신 후계자로 지목하셨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야고보가 과연 스승의 뒤를 이어 지도자 자리에 앉을 것인지, 그건 아무도 미리 말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의 말이라는 게 본디 그렇다. 누구나 미래를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정말 그리 된다고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다. 참 지도자는 누가 지명하여 세우는 게 아니라 본인의 뜻에 거슬러 세워지는 것이다. 스스로 나서서 지도자 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제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를 만큼 무식하고 미련한 사람이다. 17 예수께서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눈이 보지 못한 것, 귀가 듣지 못한 것, 손이 잡지 못한 것,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을 주리라.”예수께서 주겠다고 하신다. 받으라고는 하지 않으신다. 주는 건 당신 몫의 일이지만 받는 건 우리 몫의 일이란 말씀이다.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잡히고, 마음에 생각나고, 몸에 느껴지는 것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이 없으면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의 생각과 몸의 느낌으로 닿을 수 없는 경지에 들 수 없기 때문이다.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들을, 그것들에 가로막히지 말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잡히지 않는 경지에 들어가는 문으로 삼아라.
한자의 역사를 따라 걷다
바다출판사 / 김경일 글 / 2005.11.07
12,000
바다출판사
소설,일반
김경일 글
의 저자 김경일 교수가 펴낸 한자의 역사를 통한 동양문명 바라보기. 영어가 전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에 한국에서 부는 한자학습의 바람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오랜 세월 누적된 지혜와 역사가 묻어나는 한자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책. 원시 상형문/갑골문부터 전서, 예서, 행서, 초서 등 다양한 한자체의 변화를 통해 인류 정신사의 변천도 함께 짚어보며, 21세기에 한자를 맞이해 배우는 방법은 무엇이 올바르며, 미래의 한자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어야 할지까지 고찰하여 한자의 과거부터 미래까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저자 서문 - 한자 마침내 살아남다 1. 원시상형문 시대 - 신석기, 그림으로 말하는 사람들 2. 갑골문 시대 - 은나라, 그림문자를 안고 역사속으로 들어서다 3. 금문 시대 - 주라나, 한자를 청동기에 새기다 4. 전서 시대 - 진시황, 문자통일로 중원을 일통하다 5. 예서시대 - 한나라, 동아시아의 한자 인프라를 완성하다 6. 초서, 행서의 시대 - 위진남북조 시대의 한자, 이민족을 아우르다 7. 해서 시대 - 동아시아의 표준 한자 글꼴 해서, 당나라 때 완성되다 8. 해서와 활자체의 시대 - 송나라와 중원의 북쪽, 서로 다른 마음으로 한자를 쓰다 9. 해서와 판각체의 시대 - 원나라와 명나라, 한자 발전의 맥을 꺾다 10. 마지막 해서 시대 - 청나라, 금석학을 통해 한자의 숨은 세계를 엿보다 11. 간체자 시대 - 중국, 간체자로 중화민족의 미래를 열다 책을 마치며 - 아이콘텍스트, 한자는 죽지 않는다 참고문헌 첫 번째 읽기 과거 4,000년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존재’로서의 한자를 읽는다 한자는 영어가 판을 치는 세계의 한복판을 강물처럼 유유히 관통해 흐르고 있다. 경쾌한 표음문자인 영어가 세계를 정복해 가고 있는 이 마당에 너절하게까지 보이던 필획들의 한자 글꼴이 아시아 한복판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아날로그의 시대가 종말을 고했고, 디지털 시대를 넘어 디지털끼리의 다툼마저 날카로운 이 시대에 아날로그적 사고의 근원이랄 수도 있는 한자가 살아남아 있다. 한때 진부함의 대명사였던 상형문 한자는 이제 디지털 문화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그림 언어’의 조건에 딱 들어맞는 글꼴이 되고 말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글이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까지 살아남아 그 존재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맘껏 자랑하고 있는 한자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
등꽃비담 2
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 백승림 지음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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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백승림 지음
동아 X 카카오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백승림 장편소설.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나랑 같이 금강산도 찍고, 백두산까지도 찍어 보자. 상상만 해도 신나지? 특히 난 개인적으로 백두산이 좀 기대가 돼. 백록담에는 노루랑 호랑이가 사이좋게 뛰어논다며. 채식주의자랑 육식주의자가 친구라니 그런 진기한 구경을 어디 가서 또 해 보겠냐. 왜, 너도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있어?" "아니요." 적통 대군으로 태어나지 못해 떼쟁이가 돼 버린 왕자, 이건. 그리고 겁도 없이 사내이길 갈구하는 꽃병아리 처자, 홍서림. 여행기를 가장한 그들의 조선남녀상열지사.12. 송도삼절의 박연폭포 713. 마지막 공성전, 채하동 5314. 붓으로 그린 등라화의 숲 104第4章. 귀향 : 아침의 나라에 뜬 별15. 목멱산의 별저 17016. 왕궁 제1정전 21717. 자하문 고갯길의 억새밭 28818. 봄을 작별했던 동궁전 33019. 심쿵주의 화촉동방 364後日譚. 입궁 : 똥왕 가라사대20. 궁(宮)에 살어리랏다 417동아 X 카카오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나랑 같이 금강산도 찍고, 백두산까지도 찍어 보자. 상상만 해도 신나지? 특히 난 개인적으로 백두산이 좀 기대가 돼. 백록담에는 노루랑 호랑이가 사이좋게 뛰어논다며. 채식주의자랑 육식주의자가 친구라니 그런 진기한 구경을 어디 가서 또 해 보겠냐. 왜, 너도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있어?” “아니요.” 적통 대군으로 태어나지 못해 떼쟁이가 돼 버린 왕자, 이건. 그리고 겁도 없이 사내이길 갈구하는 꽃병아리 처자, 홍서림. 여행기를 가장한 그들의 조선남녀상열지사.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 풋풋하고 다사로웠다.봄은 이런 날을 위해 존재하는 듯 계절의 손길이 미친 모든 자리에 두근거리는 설렘이 묻어났다.건이 바닥에 떨어진 꽃 하나를 주워드는가 싶더니 금세 보랏빛 꽃잎이 살랑살랑 그의 손등에서 춤을 추었다. 제 손안에서 한참이나 어루만지던 그 꽃을 그는 서림의 이마에 올려놓았다.장난을 눈치채고 그녀가 샐쭉거리는 눈매를 흘겼다.적당히 달아올라 발그레한 그녀의 볼이 두 손으로 폭 감싸고 싶은 충동을 일게 만든다. 움찔거리는 손을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눌러가며 건이 말머리를 돌렸다.“오늘 밤에 긴히 출타할 일이 있어.”그가 또 하나의 꽃송이를 들어 쓰다듬듯 서림의 눈가를 간질였다.“너는 집에서 얌전히 이 등꽃이나 그리고 있으면 된다.”“네? 하지만 저도……!”따지고 싶어 서림이 입을 뻥긋거리자 건이 재빨리 말을 가로챘다.“내가 오자마자 검사할 거야. 제대로 안 그려놓으면 맴매.”톡 하고 건이 서림의 콧등에 꿀밤을 놓았다. 떨어지는 꽃잎 사이로 그가 희미하게 웃으며 몇 번이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콩닥콩닥, 서림은 뛰는 가슴으로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본다.늘어진 등꽃 아래서 그를 보고 있자니 마치 한 폭의 그림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그리고 싶다. 그리고 싶다. 그를 그려보고 싶다. 당장에라도 그리고 싶어 손끝이 하르르 떨려왔다.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
오영출판사 / 오영희 (지은이) / 2019.12.01
24,000
오영출판사
소설,일반
오영희 (지은이)
삶의 모든 번뇌와 고통의 본질을 뿌리째 밝혀 항상 무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밝힌 책이다. 저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항상 행복을 찾아서 살 거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인간이 사고할 수 있는 극한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접근해 보았다. 머리말 1장. 나이에 따라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아동기의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2. 청소년기의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3. 청년기의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4. 중년기의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5. 장년기의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6. 노년기의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2장. 경제적 빈곤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돈과 인간 마음의 세계 2. 돈이 적을 때 인간 마음의 세계 3. 돈이 많을 때 인간 마음의 세계 4. 경제적 빈곤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3장. 끝없는 고독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인간 마음의 본질 2. 고독은 인간이 태어난 기본 본성 3. 어디에 있든지 혼자라고 생각하면 고독 4. 수많은 대중 속에 있어도 진실이 없으면 고독 5. 진정한 진리는 고독의 고통 속에서 발견 6. 사회 온갖 무리 속에서 고독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7. 사회를 떠나 있을 때 무한 고독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8. 무한 고독을 무한 행복으로 바꾸는 비법 4장. 애정 결핍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과대포장의 법칙 2. 인간의 애정 갈구 이유와 애정의 본질 3. 애정 결핍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5장. 상해와 질병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질병은 왜 생기는가? 2. 온갖 질병의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3. 온갖 상해의 육체적 고통으로부터의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4. 온갖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6장. 병원과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병원에 가는 것을 왜 무서워하는가? 2. 병원에 무한 행복하게 가는 비법 3. 병원에 안 가고도 무한 행복하게 삶을 즐기는 비법 7장. 늙음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늙어감에 따라 미의 상실에 따른 좌절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2. 노인이 사회의 소외로 인한 좌절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3. 노인만이 갖는 무한 희망과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8장. 죽음을 맞이하는 고통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죽음의 존재 이유 2. 죽음의 종류 3. 골방에서의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4. 길거리에서의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5. 먼 타지에서의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6. 병원에서의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7.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8. 전쟁터에서의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9. 항공기 사고로 인한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0. 선박 사고로 인한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1. 질병으로 인한 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2. 가장 아름다운 죽음 9장. 돈 권력 명예를 좇는 사람들의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인생에서 돈만 좇는 사람의 말로와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2. 인생에서 권력만 좇는 사람의 말로와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3. 인생에서 명예만 좇는 사람의 말로와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0장. 모든 스트레스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스트레스의 원인과 종류 2. 스트레스가 발생할 때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1장. 대인관계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대인관계의 본질 2. 대인관계의 종류 3.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 제로로 만들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2장. 고통 번민 좌절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고통과 번민 그리고 좌절의 본질과 종류 2. 고통·번민·좌절 속에서 빛나는 영혼 13장. 마음의 상대성을 이용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마음의 상대성 본질 2. 마음의 상대성으로부터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4장. 마음의 본질 이해를 통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우주에는 초자연적인 창조주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2. 시공간은 물리적 실체이지만 고정된 실체는 없다 3. 세상 속의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다 4. 마음속의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다 5. 행복과 불행은 고정된 실체가 없는 하나로 포장된 무언가이다 6. 극락의 세계는 행복과 불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무한 아름다운 무언가이다 7. 모든 것은 자기 내면에 있지 밖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8. 즐거움과 행복은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질 뿐이다 9.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할 수는 없다 10. 실제 존재하는 것은 현재뿐이다 11. 현재 속에서 무엇을 해야 무한 행복할 것인가 12. 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배신하지 않는다 15장. 우주의 무한 진리 이해를 통해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세계와 삶의 지혜 1. 우주의 모든 진리 2. 질서 있는 형체 생성 법칙 3. 질서 있는 형체 목적 법칙 4. 우주는 신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5. 우주를 생성한 신의 방법 6. 창조주가 우주를 끝없이 만들 수 있는 이유 7. 우주의 정보는 무한하고 인간은 이 정보를 담는 그릇의 하나이다 8. 신과 인간의 관계 9. 우주엔 온갖 형태의 생명체가 무한히 존재하는 이유 10. 신은 무조건 존재하니 무한 행복을 찾으려면 올바른 종교를 가져라 부록 이미 출간된 저자의 도서 60권 소개 2019년부터 집필 중인 도서 85권 소개모든 수학과 모든 과학을 수십 년 통합 연구한 저자의 깨달음 전히 철학적 성질을 띠고 논리성과 합리성을 절대로 벗어난 것은 없지만 독자의 관점에 따라 이견이 있는 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의 관점에서 있을 수 있는 견해로서 편하게 본다면 힘든 세상 살아감에 큰 힘이 될 수도 있으리라.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을 위해서 태어났으며 만족을 느끼는 색깔이 천차만별로 틀릴 수는 있지만,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생존하며 다른 사람이 대신 산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은 어차피 밖에서 본질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직 자신의 내면에 자신만이 무언가 구할 수 있다. 능력이 부족해서 이번 생에서 안 된다면 죽어서 다음 생에라도 자신이 얻어야 할 숙제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할 수는 없다」 중에서
한편 6호 : 권위
민음사 / 민음사 편집부 (엮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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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엮은이)
왕은 죽었고, 폭력적인 거장은 처벌되었다. 억압자에 대한 ‘아니오’가 폭발하는 지금, 권력보다 부드럽지만 영향력보다 강한 권위라는 힘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가정과 조직 생활, 정치 세계에서 우리가 원하는 권위는 무엇인가? 가부장제의 불능과 무한한 자유의 피로 속에서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한편의 인문학.6호를 펴내며 ‘아니오’라고 말한 후 조무원 왕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홍혜은 서로 돌보는 법을 알아가기 서보경 살리는 일의 권위 정진새 거장이 처벌받은 후 정경담 권위에서 탈출하는 길 김유익 중국에 대한 복잡한 감정들 권수빈 지방청년은 말할 수 있는가? 김미덕 대학조직과 연구의 원칙 박유신 당신을 위한 문해력 박상현 우리가 원하는 기후행동 참고 문헌 지난 호 목록 왕은 죽었고, 폭력적인 거장은 처벌되었다. 억압자에 대한 ‘아니오’가 폭발하는 지금, 권력보다 부드럽지만 영향력보다 강한 권위라는 힘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가정과 조직 생활, 정치 세계에서 우리가 원하는 권위는 무엇인가? 가부장제의 불능과 무한한 자유의 피로 속에서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한편의 인문학. ‘아랫사람‘을 멸시하는 폭력적인 권위주의자에게 ‘아니오’라고 말했을 때 권위자 앞에서 ‘아니오’라고 말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권위를 인정하는 권위자가 부당한 지시를 한 상황을 가정해 보자. 이에 거부하는 순간 식은땀이 흐르고 다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무시당하거나 벌을 받거나,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 대화를 시도하기보다 그냥 잠자코 따르는 쪽이 쉬워 보이기도 한다. 만약 권위주의적인 의사 결정에 반대한다면, 대안은 무엇이냐는 반문이 돌아온다. 새로운 질서는 저절로 서지 않는다. 하지만 폭력적인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2016년 권력자의 성폭력을 고발한 미투 운동 이래로 전통적인 권위와 새로운 질서 사이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만, 집에서나 학교, 일터에서 상대방을 ‘인간 아래’로 찍어 누르는 권위주의가 출몰한다. 권위주의에 반대하는 에너지는 또 다른 지도자를 향한 열망으로 이전되기도 한다. 2021년 가을 찾아온 인문잡지 《한편》은 이처럼 권위를 둘러싼 딜레마를 정치와 연극 무대, 지식이 생산되는 학교에서 간병인이 일하는 병실까지 열 곳의 현장에서 탐구한다. ‘만들어진 역사와 만들어지는 역사’가 교차하는, 때로 무시무시하게 감정적이고 어마어마하게 벅찬 과정이다. 아버지 세대를 살해하겠다 (X) 그들과는 다른 길을 가겠다 (O) 우리가 법의 판결에 따르고 어려운 고전을 애써 읽듯, 권위란 따르는 이의 자발적 복종으로 성립한다. 백성을 보살피는 왕, 식구를 먹여 살리는 가부장의 권위가 더는 인정받지 못하는 21세기 한국에서 권위 탐구의 목표는 무엇일까? ‘예의를 지켜라’ 운운하는 정치인, 예술을 방패 삼는 폭력적인 거장처럼 여전히 흔한 권위주의를 뒤로하기 위해서다. 영원히 자기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뻣뻣하고 무감한 권위와 달리, 수평적이고 상호적인 권위에 대한 요구는 열등감과 자부심, 분노와 사랑의 감정과 함께한다. 살림을 함께 경영하고(홍혜은) 아픈 사람에게 몸을 기울이고(서보경) 동료의 안전을 돌본다는(정진새) 원칙이 출발선이다. 개인을 짓누르는 정파 논리와(조무원) 국가가 부추기는 국민감정(김유익),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박상현)의 스케일이 압도하지만, 정확하고 합리적인 언어를 사용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역량인 ‘문해력’이 우리의 무기다.(권수빈, 김미덕, 박유신) 권위 비판은 종종 ‘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다’ 또는 ‘윗세대를 타도하겠다는 거냐’는 권위주의로 화답받는다. 위로 눈을 치켜뜨기보다 옆으로 시선을 던지는 《한편》은 가 본 적 없는 길을 찾다가 “마치 일부러 그러기라도 하는 듯 구불구불”(정경담)한 미로에 맞닥뜨린 독자에게 하나의 징검돌이 될 것이다. 새로운 세대의 인문잡지 《한편》 끊임없이 이미지가 흐르는 시대에도, 생각은 한편의 글에서 시작되고 한편의 글로 매듭지어진다. 2020년 창간한 인문잡지 《한편》은 글 한편 한편을 엮어서 의미를 생산한다. 민음사에서 철학, 문학 교양서를 만드는 젊은 편집자들이 원고를 청탁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을 쓴다. 책보다 짧고 논문보다 쉬운 한편을 통해, 지금 이곳의 문제를 풀어 나가는 기쁨을 저자와 독자가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한편》 6호 ‘권위’에 적용된 글꼴은 칠곡할매 추유을체.(디자인 유진아)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상북도 칠곡군의 추유을 할머니의 곧은 글씨체가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권위를 표현한다. 인문잡지 《한편》은 연간 3회, 1월·5월·9월 발간되며 ‘세대’, ‘인플루언서’, ‘환상’, ‘동물’, ‘일’에 이어 2022년 ‘중독’ 그리고 ‘콘텐츠’를 주제로 계속된다. ■ 필진 소개(게재 순) 조무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권과 법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이론과 사상사를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홉스의 정치철학을 통해 국가의 성립과 그 민주적 정당성의 관계를 탐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The Problem of Sovereign Succession in Confucian Ritual Discourse」가 있으며, 리처드 턱의 『홉스』를 옮겼다. 홍혜은 함께 더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점부터 고민하는 페미니스트 기획자·저술가. 2015년 메갈리아 웨이브를 타고 비혼지향 생활공동체 공덕동하우스의 전신인 페미니즘 커뮤니티 ‘만족하는 사람 유니온’을 기획, 운영했다. 이후로도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경유해 새로운 사회적 서사 만들기를 시도하고, 집단적 실천을 모색하고 있다. 기획물로 《비혼지향생활자를 위한 계간 공덕동하우스》, 연속 강연 ‘잘 먹고 잘 살기 프로젝트: 이 작은 내 주변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것’, 단행본 『나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성판매 여성 안녕들 하십니까』 등이 있다. 2018년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성평등정책추진단 기획자문회의 참여로 정책 영역에서 활동하기 시작해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가족다양성분과 위원으로 있다. 서보경 의료인류학자.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의료, 빈곤, 이주 노동, 젠더 등을 연구한다. 논문 「‘역량강화’라는 사회과학의 비전」, 「가운뎃점으로 삶과 죽음이 뭉쳐질 때」와 저서 Eliciting Care: Health and Power in Northern Thailand를 썼고,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 『아프면 보이는 것들』을 함께 썼다. 정진새 극단 문 대표. 극작가 겸 연출가.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에서 편집장을 했고,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운영 위원으로 활동했다. 공연예술 현장에서 창작과 비평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극단 문과 제작한 작품으로는 「전국싸움대회」, 「브레인컨트롤」, 「세월호오브퓨처패스트」, 「액트리스원: 국민로봇배우」, 「액트리스투: 악역전문로봇」, 「구호의 역사 1945–2015 」 등이 있으며, 202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젊은연극상을 수상했다. 정경담 학부에서 영상이론을 전공하고 2019년부터 영상비평지 《마테리알》을 공동 발행하고 있다. 영상 작품을 비평하고 이야기하는 일을 한다. 김유익 프로젝트 和&同 코디네이터. 중국 광저우의 오래된 마을에 거주하며, 국경을 넘어 마을, 부족, 사람을 이어 주는 ‘중매쟁이’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전환기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학교 만들기를 꿈꾼다. 『민간중국』을 함께 썼고,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를 옮겼다. 권수빈 안동에서 태어나 자랐고, 안동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청년 담론, 지역 청년, 공동체에 관해 연구하면서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질적연구의 목적은 언제나 연구자인 ‘나’라는 사람이 알던 것을 버리는 데 있다고 믿는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청년연구자 되기』를 함께 썼고, 「청년세대 연구에 지역이라는 교차로 놓기」, 「청년의 일상 문화정치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가」 등의 논문을 썼다. 김미덕 미국 럿거스 주립대학 정치학과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페미니즘, 정치사상, 정치인류학을 전공하고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2016)을 출간했다. 공익제보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저서 『보편적 부패와 평균적 무능: 내부고발자 이야기』와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도덕적인 언어를 말하는 그랜드스탠딩(grandstanding)에 대한 역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박유신 초등학교 교사이자 연구자다. 중앙대학교에서 첨단영상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애니메이션 미학과 미디어 문화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어린이·청소년의 삶과 문화 그리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치고, 글을 쓰고 있다. 공저로 『학교에서 애니 하자』(2017), 『인공지능 시대의 포스트휴먼 수업』(2020) 등이 있으며 「미디어 문해력(literacy) 향상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 방안 연구」 등의 다수의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정책 연구에 참여해 오고 있다. 박상현 환경·생태운동보다는 산업·경제에 더 관심을 많이 가졌지만 2018년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다. 2020년 7월부터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기후위기, 미세먼지, 에너지 전환, 탈핵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환경·생태운동에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가는 동력에 관해 고민하며 이런저런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서울특별시장(葬)에서 운위된 ‘예’는 주권자와 법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정치권위의 본질을 왜곡한다. 특히 ‘예의를 지키라’는 말은 법적 책임에 이어 정치적 책임의 문제를 은폐함으로써 민주적 정치권위를 권위주의로 둔갑시킨다. 서울특별시장은 주권자와 법의 함수를 오작동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주권자와 법의 온전한 관계는 무엇일까? 민주적 권위는 어떻게 형성되어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이 글은 정치권위가 질서의 중지를 거부할 때 직면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문제를 다룬다. 바로 정치권위를 지닌 주권자의 죽음이다.─ 조무원, 「왕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당시 우세했던 의견은 딸에게 일부러라도 ‘집안일’을 가르치지 않으려 하는데, 그런 일이 시장에서 얼마로 해결될 수 있는지 계산해 보면 커리어를 쌓아 고임금 노동자가 되었을 때 개인 차원에서 금세 해결되는 문제라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돌봄을 시장에 떠넘긴 채 일부 여성만 승자가 되는 것이 정말 페미니즘의 해답이냐고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돌봄은 누군가가 그만둔다고 해서 필요가 사라지는 일이 아니고, 돌봄 시장은 이미 성별화되어 더 취약한 여성에게 저임금 일자리가 전가될 뿐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돌봄 윤리가 고려되는 더 나은 관계망을 제도적으로 보장받을 권리는 지불 능력이 있는 여성 개인이 아닌 모든 여성에게 있다.─ 홍혜은, 「서로 돌보는 법을 알아가기」 우리는 홀로 꼿꼿이 서 있는 단독자가 아니라 타자에게 기꺼이 몸을 기울이는 존재의 권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돌보는 일과 활동, 보살피고 살리는 일에 관한 지식과 그 쓰임에 충분한 권위를 부여하고 있을까? 카바레로가 제시한 부성과 모성의 대립은 물론 모성을 여성에게 본질적인 것으로, 혹은 돌봄을 여성의 일로 여기는 것과는 매우 다른 접근이다. (……) 경사의 상징계는 대상을 향해 기울어지는 관계성에 토대를 둔다. 아픈 사람을 들여다보든, 나무를 매만지든,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보든,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는 순간에 몸은 대상을 향해 기울어진다. ─ 서보경, 「살리는 일의 권위」
시톡 2 : 시쓰기를 망치는 열 가지 비법
북에디션 / 이대흠 (지은이)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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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대흠 (지은이)
시적 문장의 기초인 직유법 사용설명서부터 시작해서 자유롭게 은유와 상징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통쾌하게 끝내는 시 쓰기 교과서. 술술 시가 써지는 하루 5문장 직유 훈련. 3문장만 쓰면 한 편의 시가 되는 마법 같은 창작 방법. 시 쓰기를 망치는 10가지 요소를 꼼꼼히 분석해서 누구든지 자기 시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 책은 실제 강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예시문과 첨삭 과정을 통해서 명쾌하게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성 시인들이 놓치거나 혹은, 외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해서도 죽비처럼 따끔한 조언들이 책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박혀있다.1강 화자를 잃고 나는 쓰네 2강 한눈팔기와 거리조절 실패 특강1 화자 찾기 처방전 3강 관념적 수식 4강 시에 대한 편견 5강 장식적 수사 특강2 습작시 자가진단법 6강 가르치는 시 7강 잘못된 만남 8강 관습적 비유 특강3 엉망진창 습작시 종합선물세트 9강 현학적 표현 10강 준비된 결론 특강4 맞춤법을 버려라시인들도 몰래 혼자만 숨겨 놓고 보는 시 창작의 교본!! sns 보다 쉬운 시 쓰기 시;톡 직유법은 연장이다. 시적 문장의 기초인 직유법 사용설명서부터 시작해서 자유롭게 은유와 상징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통쾌하게 끝내는 시 쓰기 교과서. 이 책은 시 쓰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언어 세공사를 위한 기술서이다. 이렇게 쉬운 방법은 놔두고, 왜 헤맸단 말인가? 술술술 시가 써지는 하루 5문장 직유 훈련. 3문장만 쓰면 한 편의 시가 되는 마법 같은 창작 방법. 시 쓰기를 망치는 10가지 요소를 꼼꼼히 분석해서 누구든지 자기 시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 책은 실제 강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예시문과 첨삭 과정을 통해서 명쾌하게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성 시인들이 놓치거나 혹은, 외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해서도 죽비처럼 따끔한 조언들이 책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박혀있다. 이제 좀 더 나은 시 쓰기는 온전히 당신의 몫이다. 미리 본 시;톡 _쉽고 재밌고 설렌다. 반짝반짝 번뜩번뜩, 가슴이 쿵쾅댄다. 진작에 이런 시창작 책이 나왔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길고 높고 먼 시작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겠다. - 박성우 시인 놀라운 책이다. 시가 써진다. 매직안경 같다. 무엇이건 시로 보인다.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게 하는 사이다 같다. 무릎을 탁 치며 노트북 앞으로 달려가게 하는 힘이 있다. 나도 좋은 시 한 편 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시톡은 오아시스이다. - 김영숙 대학 시절 이후, 시를 쓰지 않았다. 동아리 합평 때, 근거 없는 비판으로 내 시가 난도질당한 후 시를 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시톡을 접하고 나서 달라졌다. 아하, 이렇게 하면 시가 되는구나! 탄복을 하게 된다. 시톡 덕분에 다시 습작을 시작했다. - 성은정 시톡은 마약 같다. 시톡을 보면 마구 시를 쓰고 싶어진다. ‘나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무엇을 써 볼까?’ ‘어떤 단어가 더 나을까?’‘슬픔을 녹쓴 진달래 꽃잎이라고 하면 안되나?’ 고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 신현미1. 컴퓨터 같은 첨삭 기술⑪행에서 화자는 바닷가에 있다. 그리고 아주 가까운 곳, 즉 깍지 낀 너의 손가락을 보고 있다.⑫행에서 화자는 바닷가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제(시제가 현재형이 아니라, ‘있었다’라는 과거형이다.)에 근거해 보았을 때, 화자는 바닷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에 있었던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즉 깍지 낀 너의 손가락 사이로 노을을 본 것은 바닷가였으나,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바닷가에 있지 않다.이렇게 분석해 보았을 때, 습작시2)는 화자의 위치가 이곳저곳으로 이동이 잦다. 이런 시는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2 권 [시 쓰기를 망치는 열 가지 비법], 1강 화자를 잃고 나는 쓰네 중에서
부처님께 깨달음의 길을 묻다
비움과소통 / 담마디파 스님 지음, 도영 스님 옮김 /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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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소통
소설,일반
담마디파 스님 지음, 도영 스님 옮김
‘전법륜경’ 강의. 담마디파 스님을 초빙하여 불학원에 오셔서 「사성제와 수행의 관계」를 특별주제로 강좌를 열어주시길 청하였다. 사성제四聖諦를 불교의 근본교의로 하는 교재는 매우 많으나, 스님께서는 남전 『전법륜경轉法輪經』을 틀로 삼아 북전의 『아비달마구사론阿毗達磨俱舍論』의 관점에 비추어 강의하였다. 이것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추천 글 3 들어가는 말 7 엮은이의 말 10 제1장 서론 15 제2장 전법륜경을 설법한 인연 28 제3장 중도 36 제4장 고성제 50 제5장 집성제 70 제6장 멸성제 82 제7장 도성제 104 제8장 삼전법륜 130 제9장 사성제 맺음말 156 제10장 문답 요점정리 188 부록 1. 『전법륜경』 개요 206 부록 2. 『전법륜경』 4종 역본 경문 A. 아함경 전법륜경 212 B. 단행본 전법륜경 230 C. 율장 전법륜경 242 D. 불전문학 전법륜경 256 부록 3. 『전법륜경』 우바제사 264‘나’와 ‘나의 것’이 해탈케하는 ‘전법륜경’ 강의 사성제ㆍ팔정도의 핵심은 ‘사띠(sati: 알아차림)’ 2002년 겨울 향광니중香光尼
경쟁 너머 존재
좋은땅 / 민찬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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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민찬 (지은이)
소비자와 브랜드는 이제 한 세계관 안에서 살아가는 신념 공동체다. 브랜드는 이제 세계관을 갖는 인격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브랜드가 상품이든 콘텐츠든 그것이 살아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브랜드란 무엇일까? 《경쟁 너머 존재》에서 함께 살펴보자.Prologue 당신은 죽었는데 어떻게 소비자와 대화하나요? 포지셔닝 전략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요 경쟁하지 말고 ‘존재’하세요! 최고 신념 책임자Chief Belief Officer의 탄생 1부 프레젠싱: 경쟁하지 말고 ‘존재’해요! | Chapter 1 | 세계관을 가진 인격 브랜드 “인간적 특성을 가진 브랜드가 최고의 차별화이다” | Chapter 2 | 프레젠싱이란? 존재의 특성 ① 왜 좋아하는지 설명하기 어렵죠 존재의 특성 ② 남보다 잘나야만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프레젠싱의 정의 한국말로 콩깍지 그렇다면 왜 ‘Presence’란 단어를 활용했냐고요? 디지털 인격 브랜드는 실제가 아니라 체감이에요 포지셔닝 전략과의 차이점은? | Chapter 3 | 소비자에게 존재적 가치를 선사해요 살아 있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 삶의 이유는 세상에 대한 관점(세계관)에서 출발합니다 브랜드가 당신의 삶에 관점을 제시해요. 가볍고 멋지게!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존재적 가치가 형성됩니다 소비자는 마음속에 존재적 가치를 유지하려 해요 소유가 아니라 존재가 브랜드를 정의해요 상품은 이제 트라이브를 위한 무기를 제공하는 것! Dare to Presence | Chapter 4 | 존재의 돌을 모아 인격을 창조해요! 존재의 돌 ① 마인드 스톤: 세계관을 가질 수 있는 능력 세계관의 다섯 가지 특징 히어로(선망의 대상): 세계관의 첫 번째 요소 인간상: 세계관의 두 번째 요소 행동 유발: 세계관의 세 번째 요소 ② 하트 스톤: 기질(감성)을 가질 수 있는 능력 2부 나이키애플BTS: 이 브랜드들의 세계관, 궁금하죠? | Chapter 5 | 나이키의 세계관과 기질 나이키의 세계관으로 입장하기 전에 나이키의 시작 나이키의 초기 TV 광고 나이키 세계관의 본격적인 시작: Just Do It! 나이키 세계관의 히어로는? 최근 나이키 세계관의 미세한 변화가 있다고요? 인스타그램 공간에서 드러난 나이키의 세계관 나이키 세계관을 정리해 봐요 | Chapter 6 | 애플의 세계관과 기질 애플의 세계관 구축 과정은 나이키와 달라요 Scanning: 삶의 이유를 찾아 나선 잡스 Tribe-ing: 능력 있는 괴짜들을 모으기 시작! Presencing: ‘1984’, 애플 세계관을 위한 서막 Presencing: ‘Think Different’, 드디어 애플 세계관이 드러나다! 스티브 잡스 이후 핵심 소비자 가치 변화 여전히 애플이 선택받는 이유는? 2020년대 애플 세계관 전망은? | Chapter 7 | BTS 세계관과 기질 BTS는 이미 인격 브랜드 아닌가요? Scanning: 나다움을 잃게 하는 장애물들의 발견 Tribe-ing: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Presencing: ‘나다움’과 ‘사랑’이라는 두 기둥의 신념 체계 구축 히어로 설정: ‘온전한 나’ 인간상: ‘온전한 나’를 만들기 위해 저항하고, 사랑하고, 참여하는 존재 행동 유발: “__________ yourself” Tip. 스몰 브랜드도 프레젠싱 할 수 있나요? 3부 디지털 인격: 브랜드가 사람이 되는 이유는? | Chapter 8 | 인간은 기계처럼, 기계는 인간처럼 사유의 대리화가 나타나요 관계의 대리화가 나타나요 디지털 시공간으로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어요 | Chapter 9 | 디지털 인격 브랜드는 누가 창조하나요?150 유형 ① 브랜드 기획자가 새로운 디지털 인격을 창조 유형 ② 브랜드 기획자가 곧 디지털 인격 그 자체 유형 ③ 브랜드 기획자가 살아 있는 존재의 외형을 활용하여 디지털 인격을 창조 유형 ④ 기획자의 도움 없이 주체성 갖는 디지털 인격 4부 포지셔닝 전략의 한계: 상대적인 것은 복제가 가능하죠 | Chapter 10 | P×P=E158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대한 포지셔닝 전략 나의 포지셔닝이 쉽게 점유되어요 소비자는 시장의 경계에 관심이 없어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오히려 소비자 체감을 어렵게 해요 포지셔닝이 소비자를 따라가지 못해요 존재적 가치를 선사하는 브랜드를 해석하기 어려워요 포지셔닝×프레젠싱=영속하는 브랜드(P×P=E) Epilogue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Thanks To 미주(인용자료)소비자는 왜 애플, BTS, 나이키를 좋아하는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살아 있는 브랜드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브랜드는 또 무엇인가? 우리는 가족, 연인, 직장 동료 등을 보며 살아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우리가 브랜드를 보고 살아 있다고 느끼는 경우는 드문데 이는 소비자와 대화하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경쟁 너머 존재》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애플, BTS, 나이키를 통해 살아 있는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경쟁 너머 존재》에서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담고 있다. 경쟁이 아닌 존재의 가치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 주는 이점, 그 이점을 애플, BTS, 나이키라는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포지셔닝 전략은 한계에 다다랐다. 이제 브랜드의 세계관을 창조할 때이다.
뽀짜툰 1
북폴리오 / 채유리 글, 그림 /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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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
취미,실용
채유리 글, 그림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작가가 아기 길고양이 뽀또와 짜구를 처음 만나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과정부터 세 번째 고양이 쪼꼬, 그리고 막둥이 포비까지 결국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담아냈다. 오랜 기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고양이를 지켜봐온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녀만의 풍부한 표현력에 웃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생활 습성이나 질병, 함께 살아가는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녹아있어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이미 기르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1. 서열 전쟁 2. 무심증 3. 오래전 이야기 4. 첫만남 Ⅰ 5. 이리와, 뽀또 6. 단칸방 시절 7. 첫만남 Ⅱ 8. 유혈낭자 9. 발정의 추억 10. 컴백홈 11. 운명의 업둥 12. 돌아온 업둥 13.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미공개 에피소드개성 넘치는 네 마리 고양이와 무심한 만화가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고양이 체온을 닮은 이야기 ★★★★★ 다음 만화속세상 화제의 웹툰 <뽀짜툰>을 책으로 만난다! 웹에서는 볼 수 없는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가 길에서 주워온 고양이 뽀또와 짜구의 동거 생활을 카툰 일기로 그리며 탄생한 <뽀짜툰>. 작가가 블로그에 연재할 때부터 많은 애묘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무려 9년이나 숙성된 이 웹툰이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정식 연재 후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뽀짜툰 1>에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작가가 아기 길고양이 뽀또와 짜구를 처음 만나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과정부터 세 번째 고양이 쪼꼬, 그리고 막둥이 포비까지 결국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담아냈다. 오랜 기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고양이를 지켜봐온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녀만의 풍부한 표현력에 웃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생활 습성이나 질병, 함께 살아가는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녹아있어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이미 기르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공감할 수 있는, 읽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드는 만화 <뽀짜툰>. 카리스마 군기 반장 뽀또, 새침하고 도도한 아가씨 짜구, 까칠하고 고독한 쪼꼬, 천방지축 막내 포비, 개성 넘치는 네 마리 고양이와 무심한 만화가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고양이 체온을 닮은 동거 이야기를 만나보자. ** 미공개 에피소드 만화 & 일러스트 수록
신동진의 탐나는 해독주스 (DVD 포함)
이덴슬리벨 / 신동진 지음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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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건강,요리
신동진 지음
밋밋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주는 푸드,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취미 아이템을 소개하는'탐나는 스타일'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탐나는 스타일 시리즈는 앞서 가는 안목을 가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혹은 마니아들이 각 아이템을 알기 쉽게, DVD로 친절하게 소개하는 콘셉트로,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사치를 권하며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는 요리하는 한의사 신동진이 처방하는 해독주스 레시피가 담겨 있다. 저자는 오장이 건강해야 건강과 아름다움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해 환경 속에서 몸 안에 독소가 쌓여가는 현대인에게 독소 배출은 필수다. 오장을 살펴보면서 각각의 특징과 이상이 있을 시의 증상 등을 설명하며 각 오장에 맞는 해독주스를 파트별로 소개한다. 술, 담배, 밀가루, 고기, 스트레스 등 현대인들이 생활습관 속에서 쌓인 독을 풀 수 있는 해독주스도 따로 설명한다. 또한 최근 연예인들이 마셔서 유명세를 탄 레몬 디톡스, 치아시드 주스, 밀싹 주스 등의 만드는 방법과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도 보여준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오장의 건강은 물론 체중이 줄어들고, 동안 피부를 되찾아주며, 변비를 해소하고 더부룩했던 아랫배를 풀어준다. 게다가 머리가 맑아지고 눈빛이 살아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루 한잔 해독주스로 맑은 하루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손쉽게 만들어서 내 몸 건강 챙기는 해독주스의 종합 안내서다.들어가며_ 오장(五臟) 해독 시작하기 왜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것일까 독소는 어떻게 쌓이고 해독하는 방법은 나의 독소지수 체크리스트 간심비폐신, 오장을 통해 보는 건강 나에게 맞는 해독주스 찾기 해독주스가 선물하는 눈에 띄는 변화 해독주스,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첫 번째_ 굿바이 만성피로! 간肝 해독 부추 사과 주스 검은콩차 대두차 녹두차 기장 맑은 주스 삶은 배추차 생율무차 두 번째_ 온몸 구석구석 피를 맑게! 심장心臟 해독 하수오차 연근 생즙 주스ㆍ 연근차 연밥차 씀바귀차 살구차 세 번째_ 면역력을 높이고 안티에이징! 비위脾胃 해독 생강 배 주스 현미차 무순 생강 레모네이드 생강 두유차 생강즙 찰현미 주스 멥쌀 맑은 주스 감자 생즙 주스 네 번째_ 화를 내리고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폐肺 해독 대추 계피 통밀차 더덕 주스 더덕 대추차 대파 계피 사과 주스 오미자차 배 후추 주스 무 배 주스 다섯 번째_ 부기를 쏙 빼는! 신장腎臟 해독 아욱 마늘차 동아 파뿌리 주스 동아 사과 주스 청둥호박 주스 질경이 파뿌리차 배 수박 주스 여섯 번째_ 일상의 중독 풀기! 생활독生活毒 해독 술 해독 적소두 주스 / 모과 주스 담배 해독 연근 배 주스 / 강황 오미자차 밀가루 해독 무 돼지감자차 / 귤피차 고기 해독 산사차 / 자소엽차 스트레스 해독 대추 배 생강차 / 국화차 일곱 번째_ 한의학으로 풀어본 해독 다이어트 해독수프 두부 셰이크 삶은 해독주스 청혈주스 마녀수프 레몬 디톡스 물 디톡스 여덟 번째_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해독 레시피 채소 주스 레몬 생강차 레몬 워터 치아시드 주스 낫토 스무디 밀싹 주스 알아두기1 가볍게 먹는 해독 밥상 알아두기2 대표적인 해독 컬러푸드 7가지 알아두기3 해독에 도움되는 14대 슈퍼푸드 알아두기4 해독주스에 관한 궁금증 Q&A요리하는 한의사 신동진이 처방하는 오장五臟의 독을 빼는 주스와 약차 56가지 해독 주스&약차 한잔으로 오장,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을 챙긴다! 오장의 독을 푸는 가장 손쉬운 방법! 우리는 독소가 가득한 유해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 식품 속의 유해물질, 잔류 농약, 대기오염, 플라스틱과 화학약품에 둘러싸여 너나 할 것 없이 입과 코, 피부로 독소의 공격을 받고 있다. 자연스레 배출되면 좋겠지만 호흡이나 대변, 소변, 피부 등 통로조차 막혀 배출 기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요리하는 한의사이자 밥상닥터로 유명한 저자 신동진은 이렇게 몸 안에 쌓인 독소와 함께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장 해독 주스와 약차’를 권한다. 최근 독소 배출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해독주스의 열풍이 불고 있는 반면 제대로 된 정보는 부족한 형편이다. 재료와 그 효능, 만드는 법을 잘 알고 마셔야 효과도 제대로 볼 수 있는 법. 한의사인 저자는 한의원 내에 쿠킹 스튜디오를 차려 매일 식재료와 한약재를 연구하는 밥상닥터이다, <동의보감>과 <식료찬요>를 기본으로 오랜 시간 연구와 임상을 거친 내용을 토대로 오장에 쌓인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될 해독 주스&약차 56가지를 소개한다.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즉 오장에 따라 도움이 되는 해독음료가 따로 있다. 오장별로 해독 주스와 약차를 소개하고, 최근 화제가 된 해독 레시피에 대해서도 한의사로서 견해를 덧붙여 각자에게 맞는 주스와 약차를 찾을 수 있게 하였다. 건강은 챙기고 싶은데 만사가 귀찮은 현대인들에게 오장 해독 주스와 약차는 손쉽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이다. 이 레시피들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변비가 해소되고 체중이 감량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머리가 맑아지며 눈빛이 살아나고 피부의 탄력이 되살아나는 경우도 많다. 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만성피로가 해소되는데 이런 변화는 오장이 쌩쌩하게 가동하며 제 기능을 해 온몸의 기운이 맑아졌다는 신호다. ‘선 해독 후 치료’라는 말이 있듯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보자. [출간 의의] 이 책은 큰돈 들이지 않고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아이템을 소개하는〈탐나는 스타일 DVD북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해독 주스&약차 레시피 56가지를 담고 있다. 평소 건강을 잘 챙기는 데도 불구하고 피로를 호소하고 속이 더부룩하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자는 5년 전 음식중독 때문에 생긴 당뇨를 극복할 때 해독이 모든 치료의 첫걸음임을 몸소 체험하였다. 건강을 되찾은 기쁨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한의원을 개원하고 해독 레시피를 가득 담은 블로그도 오픈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애쓴 결과물이다. 내게 꼭 맞는 오장 해독 주스와 약차로 몸의 변화를 느껴보자. [이 책의 특징] <동의보감>에 근거한 오장(五臟) 해독이 디톡스의 키워드다! 오장은 체내에 들어오는 독소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동의보감>에 따른 간, 심장, 비위, 폐, 신장의 오장을 해독하면 육부는 자연히 맑아지고 온몸이 건강해질 수 있다. 내 몸은 오장 중 어디가 상했는지 한의사인 저자의 가이드를 통해 직접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상한 장기에 맞는 해독 주스와 약차를 골라 마시면 2~3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밥상닥터 신동진이 직접 테스팅한 해독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만난다! 주스와 차 종류여서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간단하지만 그래도 글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울 때는 동영상에 따로 담았다. 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즐거움이 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채소와 과일은 물론 약용 성분이 있는 한방약재들도 가격대비 성분구성이 좋고 구하기 쉬운 것으로 선별했다. 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비싸고 구하기 어렵다면 일상적으로 마시기 어렵다. 건강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저자의 추천 재료와 레시피를 꾸준히 실천해 보약 한 첩의 효과를 누려보자. 약리작용을 콕 짚은 신동진의 건강 노트!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천양지차. 각 레시피마다 ‘신동진의 건강 노트’를 통해 재료가 가진 효능과 효과를 한의사인 저자가 친절하게 짚어준다. 어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그래서 우리 몸 어디에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 알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해독 레시피를 찾아라! 본문 시작하기 전에 독소가 쌓이는 원인, 배출 방법, 오장별 이상 증상, 자가 체크리스트, 주의할 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무턱대고 남들 따라 하는 해독주스는 자칫 자신의 몸에 맞지 않아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내 몸 어디에 독소가 쌓여 있는지를 파악하고 내 몸에 맞는 해독 레시피를 찾아보자. 재료 고르는 법과 손질법을 알려준다! 주스는 생으로 갈아 마시는 경우도 많아 재료를 잘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신선한 재료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손질은 어떻게 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대체할 수 있는 재료나 추가해도 괜찮은 재료 등 궁금한 부분들도 담겨 있다. 권장하는 계절과 맛있는 온도 표시! 계절이나 기호에 따라,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주스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도록 각 레시피에 권장하는 계절과 맛있는 온도가 표시되어 있다. 해독에 좋은 재료 소개와 궁금증 해결! 해독에 도움 되는 14대 슈퍼푸드, 대표적인 해독 컬러푸드 7가지 등을 소개한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질문해온 궁금증들을 모아 Q&A로 정리해 보여준다. [내용 소개] “나에게 꼭 맞는 오장五臟 해독 주스와 약차를 찾으면 2~3일 안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밋밋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주는 푸드,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취미 아이템을 소개하는<탐나는 스타일>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탐나는 해독주스>. 탐나는 스타일 시리즈는 앞서 가는 안목을 가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혹은 마니아들이 각 아이템을 알기 쉽게, DVD로 친절하게 소개하는 콘셉트로,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사치를 권하며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해독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아침을 해독주스로 시작하고 기업들은 서둘러 해독주스 제품을 개발해 속속 내놓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숱한 해독주스 레시피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럼 눈에 띄는 아무 주스나 마시면 되는 걸까? 물론 아니다. 내 몸 상태를 살피고 그에 맞는 해독주스를 마셔야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요리하는 한의사 신동진이 처방하는 해독주스 레시피가 담겨 있다. 저자는 오장이 건강해야 건강과 아름다움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해 환경 속에서 몸 안에 독소가 쌓여가는 현대인에게 독소 배출은 필수다. 오장을 살펴보면서 각각의 특징과 이상이 있을 시의 증상 등을 설명하며 각 오장에 맞는 해독주스를 파트별로 소개한다. 술, 담배, 밀가루, 고기, 스트레스 등 현대인들이 생활습관 속에서 쌓인 독을 풀 수 있는 해독주스도 따로 설명한다. 또한 최근 연예인들이 마셔서 유명세를 탄 레몬 디톡스, 치아시드 주스, 밀싹 주스 등의 만드는 방법과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도 보여준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오장의 건강은 물론 체중이 줄어들고, 동안 피부를 되찾아주며, 변비를 해소하고 더부룩했던 아랫배를 풀어준다. 게다가 머리가 맑아지고 눈빛이 살아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루 한잔 해독주스로 맑은 하루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손쉽게 만들어서 내 몸 건강 챙기는 해독주스의 종합 안내서다.
AI 시대, 내 아이를 위한 수학 티칭
라온북 / 황정인, 이은정 (지은이)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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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
학습법일반
황정인, 이은정 (지은이)
4차 산업 기술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VR, 3D프린터, 드론 등으로 대표되는데, 이 핵심 키워드의 밑바탕을 이루려면 IT 활용 능력과 수학적인 사고 능력이 필수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생명공학자, 스포츠과학자, AI 엔지니어… 등 미래형 인재는 모두 수학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멘사 출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게임으로 깨치는’ 수학을 가르친 방법과 이곳 교실에서 수학 인재로 성장한 아이들을 소개한다. 집합의 ‘Set 게임’, 수열의 ‘하노이탑’, 공간도형의 ‘루미스’, 대칭의 ‘다빈치 게임’, 회전의 ‘펜타고’, 수 조합의 ‘피퍼’ 등 다양한 게임과 교구를 활용하여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한 사례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게임과 놀이로 수학을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다가 ‘수포자’에서 수학 능력자로, 더 나아가 수학 인재가 되는 이 골목 학원의 수학 공부법을 읽다 보면, 지금 ‘내’ 아이가 겪고 있는 공부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부 수학 공부, 왜 해야 할까요? 1장 4차 산업의 핵심은 수학! 4차 산업은 수학이 선도한다 수학은 창업의 어머니다 산업수학이란? 문제는 데이터다 인공지능 시대 인재는 수학적 사고력으로 결정된다 실리콘밸리의 대한민국 인재들 2장 대한민국의 수학 교육 현장 책 한 권도 못 푸는 아이들 답만 맞으면 될까? 마음을 여는 수학 게임 질문을 통해 배우다 충분한 시간 주기 3장 수학 교실에서 성장한 아이들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이정민 ‘똘끼’ 충만한 지존의 대표, 박성주 수학적 감각으로 디자인하는 임정필 논리적 언어의 주인공, 이주신 말하는 버스 정류장을 만든 이승정 인도네시아의 백종원, 전병준 2부 이렇게 하면 수학이 즐거워진다! 1장 수학으로 교실을 흔들자 깍두기와 형님들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수학 윈-윈 게임, 이겨도 겸손! 져도 쿨하게! 수학 스마트 캠프로 배우는 팀플레이 ‘Only’보다 ‘As well’ 베스트 프렌드 만들기 작전 2장 게임으로 배우는 수학 공간도형의 게임, 루미스 수의 조합, 피퍼 행렬게임, 공간사목 회전 오목, 펜타고 전략적 사고 게임, 멘사 커넥션 최단거리게임, 트래버스 3장 아빠랑 함께하는 수학 아빠! 수학을 잘해서 멘사에 도전할래요 실패 연습하기 체험 수학, 슈필마테 의사보다 창업 YES, NO 알고리즘 에필로그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모두 ‘수학 영재’로 만드는 자가발전형 학습법! 서울 부암동에는 특별한 수학 학원이 있다. 문제를 열심히 풀고 공식을 도출하는 데 몰두하는 모습은 여느 학원과 다를 바 없지만, 이곳 아이들은 틈만 나면 보드게임판을 펼쳐놓고 팀 대항전을 치르거나 3×3 큐브를 만들기를 즐긴다. 게다가 한 교실에 같은 학년만 모아놓지도 않았다. 수준별 무학년제로 반을 구성하기에 5학년과 중학생이 섞여 있는가 하면, 중1과 중3이 같은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아이들의 수학 성적은 고공행진하고 수학 인재로 명문대에 척척 합격한다. 이들의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황싸부’로 통하는 저자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모두 ‘수학 영재’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저자의 비결은 바로 원리와 개념을 깨우쳐 수학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실력을 키우는 자가 발전형 학습법. 이를 위해 ‘황싸부’는 첨단과학과 공학의 융합적 솔루션을 예술적으로 기획·개발·서비스해온 창의공간 이은정 대표와 뜻을 모아 수학적 사고력, 전략적 추론과 논리력을 키우는 수학 공부법을 만들었다. 평범한 아이도 4차 산업의 수학형 인재로 만드는, 부암동 작은 학원의 큰 기적을 만나보자. ‘수포자’에서 수학 능력자로, 수학 공부에 ‘진짜 재미 들린’ 아이들 이야기 4차 산업 기술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VR, 3D프린터, 드론 등으로 대표되는데, 이 핵심 키워드의 밑바탕을 이루려면 IT 활용 능력과 수학적인 사고 능력이 필수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생명공학자, 스포츠과학자, AI 엔지니어… 등 미래형 인재는 모두 수학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멘사 출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게임으로 깨치는’ 수학을 가르친 방법과 이곳 교실에서 수학 인재로 성장한 아이들을 소개한다. 집합의 ‘Set 게임’, 수열의 ‘하노이탑’, 공간도형의 ‘루미스’, 대칭의 ‘다빈치 게임’, 회전의 ‘펜타고’, 수 조합의 ‘피퍼’ 등 다양한 게임과 교구를 활용하여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한 사례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게임과 놀이로 수학을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다가 ‘수포자’에서 수학 능력자로, 더 나아가 수학 인재가 되는 이 골목 학원의 수학 공부법을 읽다 보면, 지금 ‘내’ 아이가 겪고 있는 공부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부는 4차 산업시대 수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를 서술하고, 2부는 수학이 즐거워지는 특별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1부 1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수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와 첨단기술은 물론이고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수학적 원리를 소개한다. 2장은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아이들이 여전히 20세기의 수학 교육을 배우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수학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을 되돌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3장은 저자의 학습 방법으로 수학에 재미를 붙여 성장한 아이들의 실제 사례를 담았다. 2부 1장은 게이미피케이션과 수학 스마트 캠프, 무학년제 운영으로 수학 교실을 뒤흔든 저자의 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2장은 루미스, 피퍼, 공간사목과 펜타고, 멘사 커넥션, 트래버스 등의 보드게임으로 공간도형과 수의 조합, 행렬, 도형의 회전, 전략적 사고와 최단거리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게임과 접목된 수학 원리도 더불어 설명했다. 3장은 저자의 지도에 따라 멘사에 도전해 합격하고 이후 수학에 재미를 붙여 진로를 결정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소개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의대를 목표로 하다 자신의 장점을 발견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공대생 제자, 수학을 배우면서 전교 10등의 공부꾼이 된 ‘전직’ 싸움꾼 아이 등 수학 공부에 ‘진짜 재미 들린’ 아이들 이야기가 가득하다.“수학은 배워서 뭘 해요?”, “수학 문제만 보면 머리가 아파요”, “저는 딱 문과 체질이에요”, “수학 말고 다른 거 잘해서 대학 갈래요”, “제가 어릴 때는 수학을 잘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수포자(수학 포기자)예요” 등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 늘 듣는 말이 ‘수학은 싫거나 별로다’라는 말이다.아이들의 이런 고백은 그간 수학을 ‘문제풀이’로만 해왔던 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주력한 교육이 아니라 수학 문제집을 잔뜩 사서 순서대로 풀고, 시험문제만 잘 풀면 수학 공부를 완성했다고 믿는 문제점 말이다. 사물을 수학적인 사고로 바라보는 즐거움이라든지 한 문제를 붙들고 몇 시간, 때로는 몇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끝까지 해결해서 풀어낸 과정을 아이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문제점 또한 고스란히 보여준다. 수학은 답을 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정 과정을 해결해나갈 때 능력이 쌓이고 실력이 느는 학문이다. 그래야 비로소 ‘문제 해결 능력’도 길러진다. 이들 중에 두뇌 풀레이와 근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아이가 있다. 이런 아이들은 옆에서 도와주지 않아도 무조건 1등급까지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둘 중에 하나만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만약 근성은 없고 두뇌 플레이만 있다면 두뇌로 2~3등급을 할 수 있음에도 4~5등급 정도에 머물게 된다. 반면에 두뇌 플레이는 없지만 근성이 있다면 그 아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재형이는 며칠 동안 밤을 새다시피 고민하면서 새로운 게임을 만든 뒤 학원에 들고 왔다. 재형이가 만든 게임은 ‘셋(set) 게임’의 종류를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하게 구성한 것이었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본인이 확장한 셋 게임을 설명해주고 함께 놀면서 어찌나 신나 하던지, 아직도 재형이의 모습이 생생하다. 우리는 곧 재형이에게 ‘게임 박사 조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재형이는 게임으로 수학 실력을 키운 일이 화제가 되어 6학년 때는 한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징비록
arte(아르테) / 류성룡 (지은이), 장준호 (옮긴이) /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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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류성룡 (지은이), 장준호 (옮긴이)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전란의 잿더미 속에서 유성룡이 직접 쓴 책. 유성룡은 이 책으로 반대파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징비록』이 임진왜란에 관한 대단히 귀중한 사료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젊은 사학자 장준호가 번역한 이번 판본은 기존에 나온 번역본들과 궤를 달리한다. 임진왜란 전후 중국과 일본, 조선을 둘러싼 국제관계를 기술해 전쟁의 발발 원인과 경과, 전쟁 후 동아시아 역학의 변화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고전’ 『징비록』을 현대판 전쟁 서사극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원전만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유성룡의 집필 의도를 간파하여 우리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그의 불행했던 가족사를 드러내 저술가로서의 유성룡뿐 아니라 시대를 짊어지고 고민하는 지성인의 고뇌를 풀어냄으로써 지금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기도 한다.『징비록』 권1 자서 제1장 전란 전 대일관계 제2장 전란대비책 제3장 임진왜란의 발발과 초기 전투 상황 제4장 충주의 패전과 파천 논의 제5장 선조의 몽진과 구원군의 요청 『징비록』 권2 제6장 의병의 활동과 명군의 평양성 탈환 제7장 도성 수복과 백성들의 동향 제8장 일본군의 재침과 정유재란의 전개 제9장 이순신의 재기용과 명량해전 제10장 일본군의 퇴각과 노량해전 제11장 이순신의 인품 녹후잡기 제1장 전란 발생의 전조 제2장 전시 중 각종 대비책 제3장 김성일의 죽음과 제2차 진주성 전투 제4장 정유재란 제5장 심유경 해설 해설을 덧붙이며 - 박제된 『징비록』과 유성룡 제1장 『징비록』은 어떤 책인가 제2장 중용 속에서 대안을 찾은 재상, 유성룡 제3장 임진왜란 당시 동아시아 3국 정세 제4장 왜 지금 『징비록』일까400년 전 조선의 유성룡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임진왜란에 관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 CA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전란의 잿더미 속에서 유성룡이 직접 쓴 책이다. 유성룡은 이 책으로 반대파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징비록』이 임진왜란에 관한 대단히 귀중한 사료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징비(懲毖, 지난 잘못과 비리를 경계하여 삼감)’를 위해 지나간 전쟁을 되돌아보며 쓴 이 책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명백하다. 젊은 사학자 장준호가 번역한 이번 판본은 기존에 나온 번역본들과 궤를 달리한다. 우선 본권 분량을 뛰어넘는 해설은 깨알 같은 분석으로 징비록을 흥미진진한 영화처럼 우리 앞에 새롭게 펼쳐 보인다. 임진왜란 전후(前後) 중국과 일본, 조선을 둘러싼 국제관계를 기술해 전쟁의 발발 원인과 경과, 전쟁 후 동아시아 역학의 변화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고전’ 『징비록』을 현대판 전쟁 서사극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원전만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유성룡의 집필 의도를 간파하여 우리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그의 불행했던 가족사를 드러내 저술가로서의 유성룡뿐 아니라 시대를 짊어지고 고민하는 지성인의 고뇌를 풀어냄으로써 지금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징비록』은 편년체로 쓰인 기록물로 지금까지 나온 구간들이 시간적 기술을 따를 수밖에 없지만 시간을 넘나들며 원인과 결과를 재구성하는 번역자의 해설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이 책에는 유성룡이 함께 저술한 『녹후잡기』 또한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두 저작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제목에는 ‘잡기’라는 말을 붙였지만 그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이 저작에 대해 이토록 상세히 그 의의를 되살리는 번역은 일찍이 없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오랜 격언처럼 낡은 글이라 치부해 버리는 ‘고전’을 현대인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만들어 놓은 장준호 번역·해설의 『징비록』은 앞으로 나올 고전들도 겁내지 않고 편안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 일본과의 관계에서 긴 시간 동안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도 번역서이자 해설서인 이 책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 것인가.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고전을 대해야 하는 태도도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응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은 영원한 ‘처세’를 제시하는 책이고, 이번에 새롭게 번역된 『징비록』은 그런 의미에서 답답한 현재 상황을 풀어줄 물꼬가 될 수도 있겠다. ★★★ 지성의 광장, 클래식 아고라 지루하기만 한 고전은 가라!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품격의 고전 시리즈! 중역과 낡은 번역으로 점철된 고전이 아니라 젊은 학자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전의 새 시대가 열립니다. ―수천 년 지혜를 만나는 가장 손쉬운 길, 클래식 아고라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말은 우리 누구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그러나 고전 읽기를 권하는 사람이나 이를 듣는 사람 모두 고전이 읽기 힘들고 머리에 잘 남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케케묵은 중역(重譯)에, 요즘의 언어 감각에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문장들이 과연 지금에 와서 어떤 지혜와 가르침을 담고 있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에 아르테에서 시작하는 CA(클래식 아고라, Classic Agora) 시리즈는 그런 의미에서 무척 반갑다. 젊은 감각의 동시대 학자들이 새롭게 발굴된 사실을 반영하여 구시대의 번역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문체로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기존의 번역서에 의례적으로 들어가는 해설을 뛰어넘는 연구 수준의 디테일한 해설을 함께 수록해 난해한 고전을 쉽고 재미있는 공략집처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지성의 광장, 클래식 아고라] 지루하기만 한 고전은 가라!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품격의 고전 시리즈! 중역과 낡은 번역으로 점철된 고전이 아니라 젊은 학자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전의 새 시대가 열립니다. 01 징비록 유성룡 지음│장준호 번역·해설 02 삼국유사(출간 예정) 일연 지음│서철원 번역·해설 03 의산문답·계방일기(출간 예정) 홍대용 지음│정성희 번역·해설 (계속 이어집니다) ☞ 아르테 구독 채널 ▶ 페이스북 facebook.com/21arte ▶ 포스트 post.naver.com/staubin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21_arte ▶ 홈페이지 arte.book21.com『징비록』이란 무엇인가?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의 일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에 이따금 전란 전에 있었던 일도 기록한 것은 난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서다. 아아, 임진년의 전화는 참혹했다. 수십 일 동안에 삼도(한양·개성·평양)를 지키지 못했고, 조선 팔도가 무너졌으며, 임금은 피난을 떠나셨다. 오늘이 있는 것은 하늘이 도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선대 임금들의 어질고 두터운 은덕이 깊게 백성들의 마음을 굳게 연결시켜, 백성들이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이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임금께서 명나라를 섬기는 정성이 황제(명 신종)를 감동시켜 구원군이 여러 차례 파견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나라는 위태로웠을 것이다._『징비록』 권1, 자서 신립은 비록 날쌔어서 이름을 얻었지만 전략을 세우는 것은 그의 장점이 아니었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장수가 군사를 쓸 줄 모르면 그 나라를 적에게 주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지금 후회한다고 하더라도 소용은 없으나 뒷날의 경계가 되는 것이므로 자세히 적어 두는 것이다._제4장 충주의 패전과 파천 논의 이때 일본군 장수는 경성에 머물러 있었던 우키다 히데이에[宇喜多秀家]였는데, 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카였다. 혹은 그 사위라고도 말하는데, 그는 나이가 어려서 모든 일을 주관할 수가 없었다. 이에 군사에 관한 일은 고니시 유키나가가 맡고 있었다. 그리고 가토 기요마사는 함경도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만일 우리 군사가 고니시 유키나가, 소 요시토시, 겐소 등을 사로잡았다면 경성에 있는 일본군은 저절로 무너졌을 것이다.그렇게 되었다면 가토 기요마사는 돌아올 길이 끊어졌겠고, 군사들의 마음은 흉흉하여 두려워서 반드시 바다를 따라 도망간다 해도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한강 남쪽에 주둔했던 왜적도 차례로 무너졌을 것이며, 명나라 군사가 북을 울리며 천천히 가기만 했어도 또 부산에 도착해서 싫도록 물을 마셨을 것이고, 잠깐 동안이라도 온 나라의 일본군은 숙청되었을 것이니 어찌 몇 해 동안 어지러웠겠는가? 한 사람 김경로의 잘못으로 사태가 나라의 운명에 관계되었으니 진실로 통분하고 애석한 일이다._제6장 의병의 활동과 명군의 평양성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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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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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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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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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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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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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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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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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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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벌 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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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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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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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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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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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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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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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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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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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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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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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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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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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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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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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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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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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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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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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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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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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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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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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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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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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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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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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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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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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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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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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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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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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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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