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산골 마을의 선교사
카리스 / 안드레이 피터스 (지은이), 황이삭 (옮긴이) / 2023.01.30
17,000

카리스소설,일반안드레이 피터스 (지은이), 황이삭 (옮긴이)
러시아인으로 독일교회의 파송을 받아 복음 전파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키르기스의 오지 산골 마을 나린으로 가서 키르기스 무슬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복음을 전한 안드레이 피터스의 놀라운 선교 사역 이야기. 키르기스스탄의 크라스나야 레치카 지역 건초더미 기도로 시작되어 1985년 6월 주님이 주신 이슬람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린에 선교사로 나아간 안드레이는 오직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사람이었다. 그는 키르기스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살아 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선교사다! 무엇보다 키르기스 무슬림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역 가운데 일어난 성령님을 일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추천사 1 키르기스를 사랑하고 젊음을 쏟아부은 선교사 추천사 2 진정 키르기스를 사랑하는 키르기스인의 친구 추천사 3 더불어 살며 삶을 나누고 집과 마음을 여는 선교 들어가며 한국어판 서문 1부 작별인사 예수님을 만나다 예수는 주 죄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 죄의 자백을 통한 구제 노숙자 사역 선교사로의 부르심 소명을 따라 걸어가는 멀고 먼 길 안녕하세요? 나린! 술을 마시지 않는 러시아인 시편 저자 다윗의 경험 영적 굶주림 문화를 접하다 오병이어 친구들을 그리워하다 우리 부부의 결혼을 준비하신 하나님 선지자 학개의 외침 나린에서의 일상 만약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 내 친구 로마 나린굴이 태어나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다 첫 예배 교회가 세워지다 2부 무슬림이 서양 복음을 배척하는 이유 나쁜 소식부터 전하라 편지는 처음부터 읽어야 합니다 토라의 이야기 속에 복음을 담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양 몇 마리를 바쳐야 할까? 역사 속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모스크에서 기도하다 타지키스탄 사람들 나린 교회에서 열린 첫 결혼식 문화를 통해 배우다 이슬람과 오컬티즘 독일 방문과 새로운 도전 부모님이 주신 도움 유대인 친구들 복음이 퍼져 나가다 눈밭에 흩뿌린 피 무슬림들의 협박 약속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다 필연적인 어려움 죽은 자들도 소리쳐 운다 깡패의 회개 금의 유혹 노인과 구름 하나님의 손이 보호하십니다 나가며 키르기스 무슬림 선교의 살아 있는 전설, 안드레이 피터스 안드레이 피터스는 처음에 평신도로서 선교사로의 부르심을 받았다. 성령에 이끌리어 키르기스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품고 있을 때 하나님이 오지 산골이 대부분인 나린 땅을 보여주셨다. 1986년 구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공산 국가였기에 KGB의 감시 아래 사역을 해야 했고, 1990년 구소련의 붕괴 이후에는 토속 무슬림들의 협박과 위협 가운데 사역해야 했다. 그럼에도 안드레이는 산골 마을 무슬림들과 모든 소유를 나눠주고 함께 먹었으며, 집 없는 사람들에게 좁은 집의 방을 내어주기도 했다. 전기기사로 일하는 비즈니스 선교사로서 그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되, 키르기스 민족의 전통을 존중하고 문화를 인정해 주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했다. 오직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했던 그는 키르기스의 1세대 선교사로서 현재 사역 중인 한국 선교사들을 비롯한 키르기스의 모든 선교사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교사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 무속과 무슬림에 매인 땅을 복음으로 변화시킨 선교사 전통 이슬람과 다른 키르기스스탄의 토속 이슬람은 무속신앙과 많은 부분에서 묶여 있어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평생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그들에게 기독교는 침략자 러시아인들의 종교에 불과했다. 그런 곳에서 안드레이 선교사는 1985년 6월 나린에 도착한 이후로 끊임없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예수님 닮은 삶을 통해 그곳 사람들을 복음으로 초청했다. 그가 끼친 선한 영향력을 통해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고, 그들을 통해 키르기스에 많은 키르기스인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 책은 안드레이 선교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땅끝 나린에서 한 영혼 한 영혼 어떻게 주님께 돌아오게 했는지, 키르기스 민족을 사랑하여 어떻게 집과 마음을 열고 삶을 나누면서 믿음을 나누었는지 그 놀라운 역사를 상세하게 담았다. 키르기스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나아가자 사람들은 어른을 존중할 줄 알고, 그들의 예절을 지키는 러시아인에게 마음을 열었고, 나아가 자신들이 평생 믿어왔던 종교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여러 고난과 위기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도하심에 순종했던 안드레이의 놀라운 사역 이야기는 중앙아시아 유목민과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키르기스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을 때 구소련에서는 선교사로 훈련받을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키르기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었으며, 그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삶을 나누고, 그다음 우리의 믿음을 나누었습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풍금 앞에 앉았고 같은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봇물이 터지듯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하고 차분하면서도 상냥한 주님의 초대에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어머니가 교회에서 돌아왔는데 그때까지도 나는 여전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나는 함께 무릎 꿇고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렇게 나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다" 중에서 얼마 후부터는 혼자서 키르기스스탄 지도를 펴 놓고 기도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어디로 보내고 싶으신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당시 키르기스스탄의 여섯 개 주에 교회가 세워지긴 했지만, 그 교회들에 키르기스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린 지방에는 신자가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마저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게 하셨습니다.“하나님, 나린 땅으로 가야 할까요?”∷ "선교사로의 부르심" 중에서
서양미술 핵심노트
엑스오북스 / 수지 호지 (지은이), 권혜숙 (옮긴이) / 2020.08.01
23,000원 ⟶ 20,700원(10% off)

엑스오북스소설,일반수지 호지 (지은이), 권혜숙 (옮긴이)
복잡하고 난해한 서양미술의 실체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 미술 교양 입문서. 100여 권의 미술서를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저자는 독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서양미술과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한다. 키워드를 설정해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고 챕터 별로 연계시켜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4개의 챕터로 구성한 이 책은 서양미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미술사조, 서양미술의 시대적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표적인 명작들, 서양미술이 빈번하게 다루고 있는 테마들, 서양미술이 그동안 채택해온 다양한 기법 등을 핵심 노트처럼 추려 놓았다. 서양미술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싶거나, 서양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6 들어가며 9 이 책의 활용법 미술사조 12 선사시대 13 고대 그리스·로마 14 비잔틴 15 중세 16 초기 르네상스 17 북유럽 르네상스 18 르네상스 19 전성기 르네상스 20 베네치아의 르네상스 21 매너리즘 22 네덜란드 황금시대 23 바로크 24 로코코 25 신고전주의 26 낭만주의 27 사실주의 28 인상주의 29 후기 인상주의 30 신인상주의 31 아르 누보 32 표현주의 33 독일 표현주의 34 야수파 35 입체파 36 미래주의 37 절대주의 38 다다이즘 39 신조형주의 40 마술적 사실주의 41 초현실주의 42 추상표현주의 43 색면회화 44 팝 아트 45 행위예술 46 미니멀리즘 47 개념미술 작품 50 황소의 전당(라스코) 52 밀로의 비너스 54 판토크라토르 56 조토, 애도 58 얀 반 에이크, 지오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 60 보티첼리, 봄(프리마베라) 64 뒤러, 갈림길에 선 헤라클레스 66 미켈란젤로, 피에타 68 레오나르도, 모나리자 70 라파엘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 72 티치아노, 우르비노의 비너스 76 브뤼헐, 눈 속의 사냥꾼 78 엘 그레코, 그리스도의 옷을 벗김 80 카라바조, 바쿠스 82 젠틸레스키, 홀로페우스의 머리를 베는 유디트 84 루벤스,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86 베르니니, 아폴론과 다프네 88렘브란트, 눈을 크게 뜬 자화상 90 벨라스케스, 시녀들 92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94 프라고나르, 그네 96 다비드, 호라티우스의 맹세 100 터너, 라이헨바흐 폭포 상류: 무지개 102 고야, 1808년 5월 3일 104 들라크루아, 키오스섬의 학살 106 앵그르, 터키탕 108 마네, 올랭피아 110 모네, 인상, 해돋이 112 로댕, 청동 시대 114 쇠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116 고흐, 아를의 밤의 카페 118 뭉크, 절규 120 세잔, 양파가 있는 정물 124 드랭, 항구의 배들, 콜리우르 126 클림트, 키스 128 피카소, 아코디언 주자 130 보초니, 공간 속에서의 연속적인 단일 형태들 132 키르히너, 붉은 옷을 입은 거리의 매춘부 134 말레비치, 붉은 사각형 136 뒤샹, 샘 138 마그리트, 연인들 140 칼로, 두 명의 프리다 142 몬드리안,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144 폴록, 물결모양의 길 146 로스코, 무제 148 마티스, 달팽이 150 워홀, 마릴린 먼로 152 저드, 무제 154 보이스, 나는 미국을 좋아하고 미국은 나를 좋아한다 156 허스트,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 테마 160 동물 161 인물 162 종교 163 초상 164 자화상 165 실내 풍경 166 신화 167 알레고리 168 풍경 169 색 170 풍속화 171 자연 172 전쟁 173 역사 174 바다 풍경 175 정물 176 고독 177 죽음 178 무의식 179 사랑 180 움직임 181 도시 풍경 182 형과 형태 183 맨메이드 184 추상 185 소비주의 기법 188 연필 189 제도술(製陶術) 190 모자이크 191 초크 192 대리석 193 템페라 194 도금 195 밑칠 196 스푸마토 197 목판에 유채 198 선(線) 원근법 199 대기원근법 200 단축법 201 목판화 202 점토 203 캔버스에 유채 204 프레스코 205 키아로스쿠로 206 인그레이빙 207 에칭 208 펜과 잉크 209 카메라 오브스쿠라 210 수채 물감 211 청동 212 점묘주의 213 임파스토 214 레디메이드 215 구아슈 216 콜라주 217 실크스크린 218 찾아보기 223 도판 출처키워드로 정리한 서양미술의 실체와 역사 명작에서 뽑아낸 기초이론과 최신기법 이 책은 아마존 밀림처럼 방대하고, 깊숙하다 못해 복잡하기까지 한 서양미술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고 탐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서양미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미술사조, 대표작, 테마, 기법 등 4개의 챕터로 구성하되 키워드로 설명을 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덕분에 각 챕터를 독립적으로 읽어도 좋고 다른 챕터와 연계해 읽을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서양미술의 전체적인 상(像)을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가 직접 언급했듯이, 이 책은 서양미술의 흐름에 초점을 맞춰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미술운동과 유파, 양식을 소개하되 미술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화가들의 대표작을 분석하고, 수많은 작가들이 다뤘던 테마와 재료, 기법까지 핵심내용을 추려 놓았다. 무엇보다 신뢰가 가는 것은, 미술 작품은 항상 그 시대를 비추고 기록하며, 모든 예술가들은 역사 속에서 그들이 처해 있던 시간과 장소를 작품에 반영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접근 방식이다. 미술은 인류가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해 왔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는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작품 하나하나에 깃들인 의미를 파고들게 되고 나아가 우리가 왜 미술과 만나야 하고 왜 올바르게 이해해야 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약 1만8000년에 달하는 미술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작품을 골라 놓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예술이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과 아름다움, 진실, 희망, 죽음, 삶, 혼란, 질서, 심지어 신념과 사상을 담고 있다는 당연하고도 새삼스러운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미술 교양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국왕립미술협회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통찰과 안목 덕분이 아닐 수 없다. 서양미술 세계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안내 지도가 없어 망설이던 독자나 용감하게 뛰어들었다가 길을 잃고 주저앉은 독자라면 이 책의 친절한 안내와 깊이 있는 시각, 간단명료한 설명과 편집방식을 따라가면서 새로운 예술의 세계와 만나게 될 것이다. 선사시대 미술은 인류 초기의 유물을 포함해 문자시대 이전의 문화가 만들어 낸 광범위한 예술을 가리킨다.
수업은 기획이다
행복한미래 / 최무연 지음 / 2017.12.09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미래소설,일반최무연 지음
수업 만들기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업 만들기의 시작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과서 수업에 이르기까지, 수업 기획의 모든 것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수업의 재료가 되는 소재와 주제는 어떻게 모으고, 또 실제 수업에는 어떻게 활용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교사의 눈>으로 수업을 바라보고 있다. 교사의 눈으로 교육과정을 보고, 교사의 눈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교과서 수업도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다. 교사의 눈으로 수업을 어떻게 체계화하고 구조화하고, 수업의 판을 어떻게 짜고 기획할지에 대하여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수업을 만들고, 수업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수업의 진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이제는 교사도 수업기획에 눈을 돌려야 한다 1부. 수업기획, 그것이 궁금하다 01. 우리는 수업하는 교사입니다 02. 당신의 수업은 안녕하십니까? 03. 수업기획으로 변화하고, 적응하고, 진화하라 04. 수업에 기획을 더하다 05. 교사여, 수업에 문제를 제기하라! 06. 수업의 원칙을 사수하라 07. 당신의 수업에는 공.공.성이 있습니까? <수업기획 톡!Talk?> 수업기획에는 의미가 있다 2부. 교육과정 문해력, 수업을 기획하다 01. 교육과정과 수업은 만나야 아름답다 02. 교사가 알아야 할 교육과정의 모든 것 03.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으로 수업을 만들다 04. 교과서를 버려라?교과서를 활용하라! 05. 교과서 수업 vs 성취기준 수업, 조율 한 번 해주세요 <수업기획 톡!Talk?> 비교체험 극과 극: 교육과정 재구성 vs 교과서 수업 3부. 교육과정 재구성, 좋은 재료가 위대한 수업을 만든다 01. [수업재료 0] 좋은 수업재료를 찾아라 02. [수업재료 1] 수업소재의 재발견 03. 좋은 수업재료와 소재의 재발견을 통한 수업비법 공개 04. [수업재료 2] 학습 결과물을 알면 수업이 보인다 05. [수업재료 3] 주제 선정을 위한 세상의 모든 수업 아이디어 06. [수업재료 4] 상황을 기획하라!수업 고수들은 설정에 강하다 07. [수업재료 5] 상황을 지배하라!수업 고수들은 가정법에 강하다 08. 주제 선정, 설정, 가정법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비법 공개 09. 수업기획의 꽃,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하다 10. [수업재료 6] 교육 논문에서 수업 아이디어 금맥 캐기 11. 수업재료를 모아라!시너지 효과를 누려라! <수업기획 톡!Talk?> 수업의 수직계열화와 수평계열화를 만들어라 4부. 평범한 수업을 특별한 수업으로 만드는 교과서 수업 7단계 전략 - 그렇다고 교과서를 버리란 말이냐? 01. [1단계 전략] 교과서의 단점을 인정하라 02. [2단계 전략] 단원을 분석하고, 수업의 흐름을 읽어라 03. [3단계 전략] 교과서 수업의 장점, 가르쳐야 할 것을 빼먹지 마라 04. [4단계 전략] 수업을 그룹화하고, 교과서 수업을 재구성하라 05. [5단계 전략] 적절한 수업소재가 수업을 살린다 06. [6단계 전략] 교과서와 나의 수업소재, 치환의 기술을 높여라 07. [7단계 전략] 나의 수업을 크로스 체크하라 <수업기획 톡!Talk?> 당신의 수업에는 효율성이 있습니까? 5부. 나의 수업은 진화한다 01. 수업, 진화할 것인가?멈출 것인가? 02. 수업을 한 차원 높이는 기술: 스토리를 입혀라 03. 수업을 한눈에 보는 기술: 스토리보드를 활용하라 04. 수업은 연결의 예술이다 05. 엉큼하고 뻔뻔한 수업을 하라 06. 밋밋한 수업을 맛있는 수업으로! 07. 학급경영을 수업기획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라 08. 상상하라!자유롭게: 숙제가 아닌 축제가 되는 비법 <수업기획 톡!Talk?> 교사는 쩨쩨해야 한다 │에필로그│ 수업에도 백업이 필요하다 = 수업에 <기획>을 더하다. 이 책은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좋은 수업을 만들고 실천하려는 교사의 고민과 궁금증을 저자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쉽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수업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업을 만드는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책은 수업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교사는 이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수업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진지하고도 유쾌하게 풀어갑니다. = <교육과정>을 알면 수업이 보인다. 이제는 교육과정 이해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학기초에 컴퓨터 모니터에서 만나는 교육과정이 아니라,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교육과정이 무엇이고, 교육과정으로 어떻게 수업을 만들지에 대한 고민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저자는 <교육과정>과 <수업>은 만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만나는 교육과정은 그동안의 관행처럼 이루어졌던 숫자 채우기나 빈칸 채우기에 급급한 교육과정이 아닌, 교사의 수업에서 살아나고 창조되는 교육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교육과정이 어떻게 실제 수업으로 연결되는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과서 수업에 대한 <전략>을 만들다. 이 책은 수업의 지향점과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현실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재구성은 수업의 지향점입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자신만의 수업을 기획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렇다고 교과서 수업이라는 현실을 외면하지도 않았습니다. 교과서 수업은 현실에서 엄연히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교과서 수업을 어떻게 할지에 대하여 명쾌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과서 수업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수업의 안목을 높이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갑니다. 또한, 자기 수업을 찾아가는 이정표와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수업의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수업의 <구조화>와 <체계화>에 대하여 말하다. 저자는 지금까지 수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수업의 구조화와 체계화에 대하여 말합니다. 수업을 만드는 기본이 되는 수업 재료를 알아보고, 이것을 어떻게 구조화하고 체계화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수업으로 완성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최근에 ‘삶’과 ‘배움’을 일치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합니다. 수업 재료를 ‘삶’ 속에서 찾아, 수업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수업 재료를 찾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좋은 수업 재료를 찾아, 그것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하여, 자신의 수업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 수업에 대한 <안목>을 기르다! 그리고 수업은 <진화>한다. 평범한 수업이 아닌 자신만의 수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해 주세요. 이 책은 정체된 수업이 아닌 변화하고, 진화하는 수업을 말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밋밋한 수업을 맛있는 수업으로 만드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한 차원 높이는 비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장 좋은 수업은 자신만의 수업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자신만의 수업을 만들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수업의 문제점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그 해결책은 수업을 가장 잘 아는 사람만이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의 첫 출발은 바로 교사의 문제 제기와 비판 정신입니다.- p.34 <1부. 수업기획, 그것이 궁금하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과정 읽기를 시도하지만 대부분 포기하게 되지요. 교사의 마음속에는 늘 교육과정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과 알지 못한다는 부채감이 공존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뽑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p.53 <2부. 교육과정 문해력, 수업을 기획하다> 좋은 수업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가르칠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교사가 교육과정을 꿰고 있어야 수업에 활용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또 좋은 수업재료를 볼 수 있는 안목도 있어야 합니다. - p.90 <3부. 교육과정 재구성, 좋은 재료가 위대한 수업을 만든다>
요약 한국기독교 역사
예찬사 / 정성용 (엮은이) / 2020.07.31
11,000

예찬사소설,일반정성용 (엮은이)
한국에 기독교가 언제, 어떻게 들어와서 교회가 어떻게 부흥됐는지를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기독교역사의 발자취를 요약해서 재미있게 엮은 책이다. 한국의 역사까지 공부가 되는 지식의 요점들, 감격적인 이야기들, 감동적인 사건들,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이 채워지는 감화력,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에 대한 감사가 솟아나게 한다. 일제 강점기와 공산당의 박해 속에서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순교한 분들의 일사각오의 신앙을 본받아 회개가 저절로 나오게 한다.들어가는 글 / 1. 기독교의 탄생 / 1)이스라엘에서 기독교의 시작과 박해/9 2)로마의 박해가 막을 내리다/10 3)종교개혁이 일어나다/11 2. 한국에 천주교와 기독교를 전래한 선교사들 / 1)천주교 전래/12 2)토마스 선교사/13 3)알렌 선교사/174)언더우드 선교사/19 5)아펜젤러 선교사/23 6)마펫 선교사/27 3. 조선의 목사들의 이야기 / 1)깡패 이기풍 목사/28 2)한석진 목사/29 3)최석봉 목사/30 4. 평양 대 부흥운동 / 1)1907년 장대현교회 성령의 역사/35 5. 일제강점기의 잔악한 만행 / 1)을사조약과 일제강점기/40 2)제암리교회/41 3)유관순 열사/434)김활란 여사/44 5)신사참배/45 6)주기철 목사/477)박한전의 독립운동/49 8)한경직 목사/53 9)강상욱 목사/55 6. 8.15 해방과 조선의 폭동 / 56 1)제주 4.3 사건/56 2)여순반란 사건/57 3)손양원 목사/58 4)손 목사의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60 7. 6.25 전쟁 이야기 / 1)남북 단일정부수립의 실패/63 2)박헌영은 누구인가?/64 3)6.25 노래 가사처럼/68 4)인천상륙작전의 기적/705)일사후퇴와 흥남부두 이야기/71 6)거제도 수용소/727)전쟁의 상흔/74 8) 기독교와 공산주의 사상/ 77 8. 한국의 부흥사들 이야기 / 1)김익두 목사/82 2)길선주 목사와 새벽기도/85 3)순교자 문준경 전도사/86 4)순교자 이판일 장로/92 9. 순교의 피를 흘린 교회들 / 1)전남 영광군 야월교회/95 2)영광군 염산교회/97 3)정읍시 두암성결교회/99 10.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외국 선교사들 / 1)루비 레이첼 켄드릭 선교사/102 2)하디 선교사/104 3)헐버트 선교사/105 4)언더우드 선교사/107 5)스크랜턴 선교사/109 6)소다 가이치 목사/111 11. 이승만 대통령의 신앙 / 1)투옥생활/114 2)미국유학과 독립운동/117 3)초대 대통령이 되다/118 4)대통령의 하야와 망명/120 12. 한국교회 불꽃이 되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 1)최자실 목사/122 2)조용기 목사/125 3)이천석 목사/128 4)이성봉 목사/131 5)김준곤 목사/132 13. 한국교단의 분열과 교파생성 / 137 14.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과 특성 / 1)장로교회/139 2)감리교회/142 3)침례교회/143 4)성결교회/144 5)순복음교회/144 6)성공회145/ 7)구세군교회/145 8)그리스도의 교회/146 15. 이단 사이비 집단들 / 1)통일교/149 2)신천지/151 3)이슬람교/155 4)GMS정명석/171 5)하나님의 교회 안산홍 증인회/172 6)동방번개전능신교/174 16. 이단에 대한 분별 법 / 1)성경을 비유로만 푼다/177 2)비밀로 교육한다/177 3)교주가 구원자다/177 4)동방 한국론/178 5)봉인해제게시/178 6)종말날짜 예언/178 7)선경외의 경전사용/178 8)기독교회를 폄하 비난한다/178 9)이단에 빠지는 이유/179 10)다른 복음은 없다/180 17. 천국은 아무나 못 간다. / 183 부록 | 한국기독교역사연대표 / 192한국에 기독교가 언제, 어떻게 들어와서 교회가 어떻게 부흥됐는지를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기독교역사의 발자취를 요약해서 재미있게 엮었다. 한국의 역사까지 공부가 되는 지식의 요점들, 감격적인 이야기들, 감동적인 사건들,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이 채워지는 감화력,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에 대한 감사가 솟아나게 한다. 일제 강점기와 공산당의 박해 속에서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순교한 분들의 일사각오의 신앙을 본받아 회개가 저절로 나오게 한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확인되는 은혜와 감동의 책으로써 기독 청소년들에게 필독을 권장할만한 책이다.기독교의 탄생1) 이스라엘에서 기독교의 시작과 박해 이 세상에서 기독교가 시작된 시기는 A.D. 30년경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예수님이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승천하신 이후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사도들이 오순절 날 기도모임에서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기독교의 교회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그 당시는 유대인들도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았고 로마가 이스라엘 나라를 지배하고 있던 시기였으므로 로마정부가 인정하지 않은 종교와 신을 믿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인근지역에는 많은 신과 주가 있었으므로(고전 8:5 참조)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은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반사회적인 존재로 취급받았기에 비밀리에 모임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였다. 로마제국은 점점 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가장 무서운 박해자는 A.D. 54~68년 로마황제 네로였다. 잔인하기로 이름난 네로는 로마에 고의로 불을 지르고 불구경을 하면서 수금을 타고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을 그리스도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불을 질렀다고 뒤집어씌우고 말로 할 수 없는 박해를 가했는데 상상 초월하는 방법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죽였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태워죽이고,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사자 밥으로 내어주고, 심지어는 굶주린 개와 사자들에게 던져 개의 먹이가 되게 하고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그것을 구경하며 즐기는 것이 그의 취미였으니 얼마나 잔악한 인간이었는가? 당시는 거리마다 순교의 피가 강물을 이루었다. 그 당시는 (마10:37,38참조) 말씀대로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리라” 이 믿음이 없이는 신앙을 지킬 수 없었다. 그렇게 많은 박해와 환난의 세월이 지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터키 갑바도기아 바위산에 동굴을 파고 수만 명이 수십 년을 살았다. 굴의 깊이는 약 12층 정도로 보는데 현재 6,7층 정도밖에는 발굴을 못했다고 한다. 그 좁은 동굴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신비하기만 하다2) 로마의 박해가 막을 내리다 그것만 봐도 그들의 신앙은 어떤 신념이나 이론적인 신앙이 아닌 예수가 자신들의 생명 그 이상이었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는 A.D. 313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즉위하고 기독교를 받아드리면서 박해의 막을 내리고 가톨릭의 이름으로 로마의 국교로 인정하였다. 안식일 예배를 일요일로 바꾸고 교회정치까지 주관하였다. 어떠하든 핍박이 없어지고 자유를 주었으니 다시 복음의 전파가 시작되었다. 그 후 기독교는 선교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도 기독교(가톨릭)를 받아드렸다. 그러나 기독교의 교리가 정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초기에는 많은 분파가 생겨났고 또한 교황의 지배 아래서 가톨릭교회는 부패가 심각하였다. 3) 종교개혁이 일어나다 1517년에 독일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프랑스의 칼뱅과 스위스의 츠빙글리 등 여러 신부들과 신학자들과 교부들이 종교개혁에 합세하여 부패한 가톨릭을 비판하고 탈퇴하여 기독교의 정당성을 부각시키며 정통 기독교(개신교)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렇게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완전 탈바꿈을 하는 개혁의 과정에서 또 순교의 피를 흘려야 했다. 영국의 여왕도 영국 국교회에서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를 박해하였다. 이때 박해받던 영국의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1620년 8월 15일 102명이 승선하여 미지의 땅 ‘아메리카 대륙’으로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태평양을 건넜다. 천신만고 끝에 1620년 12월 2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연안에 도착하여 정착하고 뿌리를 내리고 농사지으며 먼저 교회부터 건축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시작했다. 그 후 미국전역에 교회가 세워지고 급성장하여 훗날 전 세계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 제 1의 대국이 된 것이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의 많은 선교사들이 미지의 세계로 선교를 떠나고 전 세계 복음화에 앞장섰다. 지금은 복음이 안 들어간 곳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이슬람권에서는 선교의 장벽이 너무 높다. 이슬람은 앞으로 한국에 상당한 위협이 될 그런 종교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큰 화를 당할 것이 분명하므로 꼭 알아 두어야 하겠기에 후반부에서 상세하게 소개하기로 하겠다. 2. 한국에 천주교와 기독교를 전래한 선교사들1) 천주교 전래 한국에는 중국의 영향으로 불교와 유교만 존재했었다. 그러므로 조상제사와 불교를 절대적 민족 신앙처럼 믿고 살았으며 또한 무속 신앙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그런 중에 천주교가 처음 조선에 들어오게 된 동기는 1592년 임진왜란이다. 이때 왜장 소서행장이 천주교 신자로 조선에 들어와 천주학을 설파하려 했으나 별 효과 없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 후 천주교는 ‘서양학’이라는 명분으로 중국을 왕래하는 사신들에 의해 들어오게 되었는데, 봉건사상이 유달리 강한 조선인에게는 별다른 호응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러다 1636년 병자호란 때(청나라에 바치는 조공이 너무 무겁다고 거부하려다 침략당한 전쟁)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일행이 지금의 만주 봉천에서 유배 중에 천주교 신부 아담샬을 만나 전도를 받고 처음 조선인으로 천주학을 받아 들였다. 그러나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으로 천주학을 더 이상 전승되지 못했다. 그 후 1783년 북경사신 이동욱의 아들 이승훈이 북경을 방문했을 때 2. 한국에 천주교와 기독교를 전래한 선교사들 13프랑스에서 온 천주교 신부 그라몽을 만나 천주학을 받고 신자가 되어 조선의 첫 영세자가 되었고, 돌아와 서울 명동에 천주교회를 설립하여 한국 천주교의 첫 초석이 되었다. 이숭훈. 그는 1789년 25세에 진사에 급제하고 32세에 평택 현감을 지냈으나 그 후 모든 벼슬을 다 버리고 천주교리에 심취하였다. 천주학을 전파하다가 조선 정부에 의해 최초의 순교자가 된다. 그 후 조선의 박해는 계속되고 100여 년간 천주교에 대해 피비린내 나는 핍박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는 점점 성장되었다.1777년 이익, 정약용, 전철신, 이신, 이덕조 등이 천주교 교리연구회를 개설하고 천주학을 전파하려고 하였는데 1801년 5월 31일 순조 때에100명이 참수당하고 400명이 귀양을 갔다. 신유사옥 사건으로 인해 황사영의 백서사건, 즉 로마교황청에 보내는 청원편지에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조선의 박해를 제지해달라는 내용이 애석하게도 사전에 발각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천주교에 대한 박해는 아주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만여 명 이상이 잔인하게 죽어갔다. 2) 토마스 선교사 토마스 선교사는 1840년 영국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을 마치고 1863년 런던선교회에서 중국 상하이로 파송되었다가 부인은 풍토에 적응하지 못하고 병사한다.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를 피해 밀수무역상 김자평 외 3인의 청년들이 중국 산동성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영국 월리엄슨 목사의 거처에 피신하여 숨어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토마스 선교사는 그곳으로 찾아가 김자평 천주교인을 만나 조선에 대한 많은 정보를 듣고 조선 선교를 결심한다. 김자평을 통해 한국어와 조선 지리 등 많은 안내를 받으며 선교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것이 발각되어 훗날 1868년 4월 김자평은 황해도 감사에 의해 체포되고 사형을 당한다.1865년 9월 순교를 각오한토마스는 다시 조선으로 들어와 서해안 백령도에 도착해서 선진포, 석호정, 만경대 등을 돌며 1백여 권의 성경책을 나눠주며 선교활동을 했다. 그는 곧바로 선교활동에 착수하여 섬 주민들에게 포교하러 나서는데 목선을 타고 가던 중 파도에 배가 파선되어 죽을 위기도 겪었다. 그는 극적으로 살아나 1866년 1월 다시 중국북경으로 들어가 숨을 돌린 뒤 1866년 8월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성경을 가지고 대동강 나루에 도착했다. 하지만 통상을 거부하는 조선과 미국 상인들이 싸움이 붙어 배는 불타고 선원은 전멸 당했다. 그리고 토마스 선교사는 1866년 9월 2일 27세의 나이로 포졸에 의해참수 당했다. 성경 한 권도 전하지 못한 채 가지고 온 성경을 끌어안고 포졸에게 참수당하면서도 “이 책을 읽고 구원 받으시오!” 하며 숨을 거둠으로 첫 순교자가 되었는데 그때 서너 명의 소년들이 이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서상륜의 동생 서경조였다. 이때부터 조선에서 순교의 강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15이 사건 때문에 천주교에 대한 핍박은 더욱 심해진다. 2차, 3차 상선들이 들어와 협상을 요구하면 거절하고 공격을 하고 싸움에 애꿎은 천주교인들만 피를 흘리게 되었다. 철통같은 조선에서 포교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었다.1886년 한불(한국과 프랑스) 조약으로 종교의 자유를 협정하였으나 쇄국정책의 나라에서 쉬운 문제는 아니었다.1832년 독일에 카알 구츨라프 목사도 중국 상선을 타고 충남 서해안고대도에 들어와 농민들에게 감자 재배법 등을 알려주기도 하고, 의료 활동을 펴며 포교를 시도하였고 정부에 수차례 통상 협상을 청하였으나 끝내 거절당하고 1932년 8월에 서해 고대도를 떠나고 말았다. 이 무렵 로스와 메킨타이어 선교사는 만주의 한 여관에서 선교 대상을 여관 주인에게 조선인과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여 이응찬, 백홍준, 이성하, 김진기 4명을 어렵게 만나게 되어 전도를 하였는데 3명은 거부하고 돌아가고 이응찬은 신학문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돌아갔던 3명이 다시 돌아와 합류하여 이들로 인해 최초 한국어 성경 ‘쪽복음’이 만들어졌다. 1875년부터 일본 마수의 손길이 한국을 덮치기 시작했다. 그런 중에 국내에 보수파와 진보파가 갈라지며 혼란의 시기가 연출된다. 성경인쇄를 위해 거물급 상인 서상륜을 포교하려 했으나 거절하고 돌아가던 중 별안간 쓰러져 중병을 앓게 된다. 이때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정성껏 치료를 해주었다. 그 덕분에 회복이 된 서상륜은 큰 감동을 받고 예수를 영접하고 성경번역 인쇄를 하게 되며 최초로 한국에 송내교회를 설립한 최초의 장로가 된다.1882년 활자 인쇄가 개발되어 성경을 찍어내기 시작했고 1887년에 신약성경이 완간되었다. 서상륜은 약장수로 변장하고 약을 팔면서 성경을 보급했다. 서해안을 선교 무대로 삼고 열심히 성경을 전달하였다. 1884년에 만주를 떠나 한국으로 가던 중 고려문이라는 검문에서 보따리 속숨겨 두었던 성경이 발각되어 문초를 당하고 옥에 갇힌다. 그날 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옛날에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하인들이 그곳에서 관노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감옥을 빠져나와 말까지 얻어 타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그는 10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만나 회포를 풀었다.그 날 서상륜은 동생 경조에게 전도를 했다. 동생도 옛날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당하는 현장을 목격하였는데 왜 이렇게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성경을 전하려 했을까 뭔지 모르지만 무척 중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던 차에 형의 전도를 받고 마음이 열려 쾌히 승낙하고 예수를 영접하였다. 그 후 서경조는 한국의 최초 7인의 목사 중 한 명이 된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신묘막측하다. 한국의 부흥사들 이야기 1) 김익두 목사 초기의 한국 교회 부흥사들의 업적은 참으로 대단했다. 지금은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진실하고 능력이 넘치는 훌륭한 주의 종들이 오늘의 한국교회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익두는 황해도 안악 출생(1874~1950)으로 16세에 과거에 낙방하여 부친이 화병으로 돌아가시고 또 친구에게 빚보증을 서 주었다가 낭패를 당하고 매일 술로 방탕한 세월을 보내며 깡패가 되어 동네에서 개망나니로 낙인이 찍혔다. 길에서 선교사들이 노방전도하며 전도지를 주면 그자리에서 전도지로 코를 팽~ 하고 풀어 버렸다. 이때 외국 선교사가 “여보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 코가 썩습니다!” 라고 했다. “뭐라고? 이걸 그냥 팰 수도 없고...!”하며 꾹 참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코가 썩는다는 소리가 계속 마음에 걸려 꺼림칙하던 차에 친구가 자꾸 교회에 같이 가보자고 권유하여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 모든 말씀이 꼭 나 들으라는 소리 같고 마음에 감동이 오며 새사람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김익두가 교회를 다니며 변했다는 소문이 온 동네에 다 퍼졌다. 어느 날 성경책을 끼고 교회를 가는데 논에서 모를 심고 있던 동네 건달이 시비를 걸어왔다. “저 놈이 교회를 다닌다고? 야! 이 미친놈아! 니가 교회를 다닌다며?” 하고 약을 올리는 것이다. 화가 치밀어오른 김익두는 “주님, 잠깐만 여기 계세요.” 하고 성경책을 논두렁에 놓고 쫓아가서 그놈을 번쩍 들어 논바닥에 거꾸로 처박았다. 그때 옆에 있던 노인이 “흥! 저놈 죽었다더니 아직 시퍼렇게 살았네” 하는 소리에 가슴이 콕 찔렸다. “아, 내가 아직도 저 노인 말대로 시퍼렇게 옛사람이 살아있었구나!” 하고 진짜로 회개하고 목사가 되었다. 그 뒤로 어떤 모욕을 당해도 구정물을 끼얹어도 따귀를 때려도 아멘감사하며 예수로 살기 시작했다. 그는 1910년 평양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여 목사가 되었다. 신천교회 위임목사가 되어 목회하면서, 제자 200명을 목사로 키웠고, 교회를 150여개를 짓기도 하였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의 사경회에서부터 대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김익두는 대 부흥사가 되어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세례를 받기 위해 성경을 100번을 읽은 후에 세례를 받았을 만큼 그의 믿음 생활은 장난이 아니었다. 그는 사복음서를 읽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지 않으며 읽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의 설교내용은 예수의 십자가와 속죄, 회개와 중생의 체험 그리고 부활과 천국을 외치고 다녔다. 그는 성령의 강한 능력으로 병고침등 여러 기적이 나타나므로 그가 가는 곳마다 인해를 이루었다. 1920년6월 평양의 연합부흥 집회에는 3천 명이 모일 수 있는 장대현 교회에 1만 명이 모여들어 들어갈 틈이 없이 콩나물 시루처럼 모여들었고 그 해 10월 서울의 승동교회에서 열린 일곱 교회 연합집회에도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50여 년 동안 그는 국내와 일본 및 시베리아 지방 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776회의 부흥집회를 인도했고 150여 곳에 교회당을 세우고 1만 명을 넘는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다. 그리고 훗날 그의 손자며느리가 탈북하여 증언한 바에 의하면 할아버지 김익두 목사는 신천교회에서 새벽기도 설교를 하던 중에 공산군이 쳐들어와 총을 들이대자 장로가 나와 예배나 끝나면 죽이라고 하자 장로 먼저 총으로 쏘고 김목사에게 총질을 하여 그 자리서 피를 흘리며 순교하는 시할아버지를 생생히 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가시며 마지막 한마디 “공산군을 용서해라.”라는 마지막한 마디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증언하였다. 최초의 한국교회는 이러한 성인들로 인하여 세워진 것이었다. 진실로 하나님을 확실히 만난 사도들이었다. 오직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예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되어산 사람들이다. 그 당시 한국에 세워진 모든 교회들은 진실로 거룩하고성스러운 주의 종들의 피로 세워진 교회들이었다.
몰입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
윌북 / 에일린 쿡 (지은이), 지여울 (옮긴이) / 2024.01.22
15,800원 ⟶ 14,2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에일린 쿡 (지은이), 지여울 (옮긴이)
이야기를 쫄깃하게 만드는 갈등으로 심드렁한 독자까지 몰입할 수밖에 없게 하는 비법이 담긴 작법서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독자의 집중력을 붙들고 있기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개연성 있으면서도 자극적인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법이다.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해보려는 예비 작가, 어딘가 밋밋한 작품에 한 방을 곁들이고 싶은 사람,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영감을 원하는 기성 작가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갈등의 뿌리를 A부터 Z까지 세세히 만나보자. 15권 이상 소설을 쓴 작가이자 20년 경력의 전직 심리 상담가인 에일린 쿡은 심리학 지식과 더불어 그간 만나온 환자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밌는’ 이야기의 핵심을 설명한다. 주인공과 대적하는 악당은 무조건 나쁘기만 할까? 문제 상황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하는 회피형이 문제를 마주하면 어떻게 될까? 항상 분란의 중심에 있는 갈등 주동자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이야기 속 설정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쿡은 우리가 집필 중인 원고가 클리셰 범벅이 되지 않도록, 자칫 뻔한 함정에 빠져 재미없음의 늪에서 허우적대지 않도록 갈등 설계 팁을 하나하나 설명해준다.추천의 글 · 5 작가들을 위한 창작 아카데미의 철학 · 10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법 · 12 1부 문제적 스토리의 기초 1장 갈등이란 무엇인가 · 16 2장 외적 갈등 · 32 3장 내적 갈등 · 67 4장 긴장감으로 갈등 유발하기 · 80 5장 작가의 딜레마 · 98 6장 갈등에 대응하는 방식 · 106 2부 갈등을 활용한 스토리 7장 성격 유형별 갈등 대처법 · 124 8장 갈등 원인 제대로 만들기 · 161 9장 비언어적 소통과 유머로 갈등 다채롭게 만들기 · 180 10장 갈등을 무럭무럭 키우는 비밀 장치 · 189 11장 죽느냐 사느냐, 인물을 극으로 내모는 승부 · 215 12장 동기 설정: 인물을 움직이는 근본 · 226 13장 자극과 막장 사이, 적당한 갈등 부여하는 법 · 230 감사의 말 · 235 참고 문헌 · 238★★★★★ “독자의 마음속에 불꽃을 지피는 작가로 만들어줄 책이다.”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라하 웹툰 작가 강력 추천 작가를 탄생시킬 ‘창작자를 위한 독자 심리 공략집’ 시리즈의 스토리 편 발단부터 결말까지 스토리 만들기의 디테일을 한 권에 집약한 심리 작법 매뉴얼 20년 경력의 전직 심리 상담가가 공개하는 손에 땀을 쥐게 할 갈등 설계 비법 이야기를 쫄깃하게 만드는 갈등으로 심드렁한 독자까지 몰입할 수밖에 없게 하는 비법이 담긴 작법서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독자의 집중력을 붙들고 있기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개연성 있으면서도 자극적인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법이다.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해보려는 예비 작가, 어딘가 밋밋한 작품에 한 방을 곁들이고 싶은 사람,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영감을 원하는 기성 작가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갈등의 뿌리를 A부터 Z까지 세세히 만나보자. 15권 이상 소설을 쓴 작가이자 20년 경력의 전직 심리 상담가인 에일린 쿡은 심리학 지식과 더불어 그간 만나온 환자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밌는’ 이야기의 핵심을 설명한다. 주인공과 대적하는 악당은 무조건 나쁘기만 할까? 문제 상황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하는 회피형이 문제를 마주하면 어떻게 될까? 항상 분란의 중심에 있는 갈등 주동자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이야기 속 설정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쿡은 우리가 집필 중인 원고가 클리셰 범벅이 되지 않도록, 자칫 뻔한 함정에 빠져 재미없음의 늪에서 허우적대지 않도록 갈등 설계 팁을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1부에서는 갈등의 기초를, 2부에서는 그 기초를 토대로 문제 상황을 만드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하며, ‘내 차례’ 페이지를 활용해 독자가 앞서 읽은 내용을 자신의 작품에 곧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넷플릭스 화제작으로 떠오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 웹툰을 그린 이라하 작가는 “돌이켜보면 내 초고가 재미없던 이유는 ‘갈등’이 없어서였다. 그때 이 책을 알았다면 어땠을까?”라며 아낌없는 추천의 말을 보탰다. 독자를 사로잡고 작품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진정한 갈등은 이야기 안에 자연스레 녹아 있으면서도 시시때때로 튀어나와 독자를 놀라게 한다. 과연 내 작품은 어떨까? 힘겹게 짜 넣은 사건에 확신이 서지 않거나, 어디선가 들어본 설정인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이 책과 함께 내 작품에 딱 어울리면서도 독자의 마음을 들썩이게 할 예리한 갈등을 만들어나가보자. 창작자를 위한 독자 심리 공략집 시리즈의 스토리 편 ‘재밌는’ 이야기의 핵심을 꿰뚫어 독자의 마음을 공략하다 ‘바밤’ 하는 짧은 배경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공포 영화의 고전 〈죠스〉. 〈죠스〉는 감독 스필버그가 감각적 세부 사항을 잘 활용해 두려움과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려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사례다. 나약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악당 다스 베이더와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두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또 어떤가? 낮은 승산을 뒤집고자 하는 심리를 공략한 이 서사는 주인공을 향한 독자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어떻게 해야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작가들을 위해 ‘창작자를 위한 독자 심리 공략집’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와 『몰입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예비 작가든 기성 작가든 상관없이 작품을 만들며 인물과 이야기 구조 모두를 탄탄하게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유용한 작법서다. 두 권 모두 미국 아마존 독자들에게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주는 책’ ‘갈등과 씨름하는 모든 작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창작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졌다. 독자를 매료하는 재밌는 이야기에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당연지사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일 것이다. 이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인 『몰입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는 아무리 심드렁한 독자라도 어쩔 수 없이 몰입하게 되는 이야기의 필승법을 기초부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크게 1, 2부로 나누어져 1부에서는 갈등에 관한 기본 지식을, 2부에서는 실제 작품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유발 팁과 그에 따른 대응법을 다룬다. 갈등의 정의를 살펴보는 단계부터 시작해 갈등의 종류, 문제 상황을 만들 때 작가로서 고민이 될 만한 지점과 그에 대한 해결 방법, 성격별 갈등 대처법, 문제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디테일 포인트, 갈등을 부풀리는 생각의 한 끗 차이까지 갈등 상황의 전반을 A부터 Z까지 아우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작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신선하고도 짜임새 있는 소스가 필요하다면, 이 책과 갈등 스텝을 한 단계씩 밟아나가며 나만의 이야기를 발전시켜보자. 끌리는 스토리의 비결은 고도의 심리전에 있다! 20년 차 전직 심리 상담가가 알려주는 갈등 설계의 핵심 이러한 에일린 쿡의 갈등 설정의 노하우에는 15권 이상의 소설을 집필한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20년간 재활 심리 상담가로 일하며 환자를 상대한 경험이 전부 녹아 있다. 여기에는 내면 심리와 더불어 연인, 친구, 가족 간에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바라보는 전문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상황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바람에 상대를 오해하며 벌어지는 갈등, 팔짱을 끼거나 한숨을 쉬는 비언어적 표현으로 드러나는 갈등, ‘절대’나 ‘항상’처럼 싸움을 부르는 특정 어휘를 사용하는 바람에 심각해지는 갈등처럼 실제로 일어날 법한 현실 속 부딪침의 순간들이 내용 곳곳에 등장해 이해를 돕는다. 물론 전문 심리학 이론도 빠지지 않는다. 극단적이고 변덕스러운 ‘고도갈등 성격’ 유형은 문제 상황을 어떻게 증대시킬까? 폭발할 때까지 마음속에 감정을 꾹꾹 눌러두기만 하는 ‘거니색킹(Gunnysacking)’ 행동은 어떤 비극적 결말을 가져올까? 지금 튀어나온 인물의 반응은 어떤 ‘ABC 시나리오’를 거쳐 나오게 된 것일까? 쿡은 오랜 시간 인간 심리를 공부하며 쌓아온 심리학 지식과 내공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갈등의 핵심 이론을 짚어 정리한다. 하지만 쿡은 일관되게 뽑아내는 공장식 갈등 루틴은 권하지 않는다. 그는 13장에서 자신의 작품에 어울리는 갈등의 정도를 측정해보라 권한다. 이 말인즉슨 매 장면마다 반드시 갈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모든 작품 속 갈등이 동일한 수준으로 발생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그가 강조하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갈등의 핵심은 ‘흐름’이다. 갈등이 일정한 리듬에 따라 움직이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비로소 그 이야기가 흥미를 끄는 ‘재밌는’ 작품이 된다는 것이다. 고뇌하는 작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명쾌한 해답 활용 질문 모음 ‘내 차례’ 파트로 작품 디벨롭하기 작법서를 100퍼센트 활용하려면 재밌는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법을 깨닫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 작품에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이 책에는 각 챕터마다 곧바로 내 작품과 비교하며 적용해볼 수 있는 ‘내 차례’ 파트가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유용한 팁이 내가 집필 중인 이야기와 딱 들어맞지 않는다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내 차례 속 여러 질문이 유연한 가정을 들어 내 작품 설정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캐릭터 편에서 다루는 내 차례 질문들까지 활용한다면, 매력적인 인물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으로 더욱 완전한 작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라면 가장 앞쪽에 상세하게 실린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법’을 읽어보기 바란다. 쿡은 반드시 모든 장을 건너뛰지 않고 차례로 읽지 않아도 되며, 연습 과제는 내 작품에 필요한 것만 취해도 좋다고 말한다. 또 작법서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배운 개념을 실행에 옮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내 차례 파트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사소한 문제를 눈덩이처럼 불리고 싶은가?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의 흐름을 뒤집을 사건을 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독자의 심리를 공략할 심리학 이론, 몰입감 있는 상황 예시, 작품에 곧바로 적용해보기 좋은 아이디어 소스를 비롯해 이 책 곳곳에 녹아 있는 다양한 갈등 설계 팁으로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만들어보자. 어떤 인물이 어려움과 마주한 순간, 우리는 그가 어떤 사람이 될지 알고 싶어 한다. 고난은 인격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모든 일이 뜻대로 풀려나갈 때 좋은 사람이 되기란 너무도 쉽다. 상황이 잘못되어갈 때야 비로소 우리가 쓰고 있는 가면, 즉 겉으로 드러나던 이미지가 벗겨지며 그제야 뒤에 숨어 있던 진정한 본성이 드러난다.<갈등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만약 이런 열혈 독자조차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인물의 반응을 그려내거나 깜짝 놀랄 장면들을 펼쳐나간다면, 독자는 허리를 반듯이 세우고 앉아 사태를 주목할 것이다. 인물이 특정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가면 좋을지 고민될 때, 머릿속에 첫 번째로 떠오르는 해결책은 독자도 가장 먼저 떠올릴 가능성이 높은 해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작가의 딜레마> 중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사역 트렌드 2
생명의양식 / 이현철, 이기룡, 박신웅, 김홍일, 김은덕 (지은이) / 2023.02.13
23,000

생명의양식소설,일반이현철, 이기룡, 박신웅, 김홍일, 김은덕 (지은이)
지난해 출간된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사역 트렌드』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이 마무리 되어 가고 일상을 회복하는 때에 교회 사역과 교회 구성원들의 육체적, 지성적, 정서적, 사회적, 도덕적, 영적 6개 부분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실증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색하고 있다. 담임목회자, 부교역자, 교회학교 교사들의 상황을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회사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별히 교회사역의 주체로서 사역을 구성해 나가는 목회자를 포함한 핵심적인 집단에 대한 전인적인 관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사역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학계와 현장 전문가의 협업을 통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를 굳건하게 세워나아갈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전보다 교회 사역 현장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에 더 자주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때 본서가 작은 힘이 되길 소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사역 현장은 과거와는 다른 환경을 직면하고 있으며,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사역의 방식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전쟁과도 같았던 비대면의 교회 사역 상황을 견디며 왔으며,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어떻게 사역해 나갈 것인가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 이르렀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우리의 준비와 대비는 충실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현장 사역자들은 잘 준비된 자신감이기보다는 ‘두려움과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서는 고신총회교육원이 추구하고 있는 교회사역 전반에 대한 내용을 연속성 속에서 이어가고자 수행되었다. 특별히 이번에는 담임목회자, 부교역자, 교회학교 교사들의 전인격적인 삶에 집중하여, 그들의 신체적(육체적)관리, 지성 및 교양 관리, 정서 관리, 사회성 관리, 윤리(도덕)성 관리, 신앙 관리 등의 6가지 영역을 살피고자 하였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상황 속에서 사역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사역 전문가로서 무엇에 집중하며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자 진행되었으며, 해당 영역들을 개선 시켜나가면서 사역 전문성과 역량을 전인격적으로 세워나감에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러한 접근은 사역자들과 관련하여 특정한 영역만을 집중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역과 관련된 지성, 사회성, 감성, 영성 등의 총체적 접근 탐색을 추구하고자 시도된 것이다. 이는 그동안 특정한 영역만을 집중한 연구 동향의 한계도 극복케하는 주요한 측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사회를 강타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광풍은 2022년 초에 들어오면서 점차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금리 상승과 수출 감소에 따른 경제 위기로 아파트 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하강 곡선으로 바뀌었고 최근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역전세난을 겪고 있다. 주식시장 역시 3천 포인트에 가까이 올랐다가 2천 4백 포인트 아래로 하락장으로 돌아선 지가 반년이 되어간다. 가상화폐도 비트코인이 1만 5천 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어떤 가상화폐들은 하루아침에 파산하기도 했다. 경제 상황이 하강 곡선을 그리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머니러쉬 열풍은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 같다. 2022년 6월에 시행된 앰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주목할 만한 통계 자료가 나왔다. 5-10년 내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꿈/ 목표를 물어보았을 때, ‘(저축/투자 등으로) 원하는 만큼의 목돈 만들기’가 5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은퇴 후 여유롭게 살기’ 45%, ‘현재 일/공부 분야에서 경력 쌓기’ 23%, ‘자격증 따기’ 22% 순이었다. 상위권에 자리한 대부분이 ‘돈’과 ‘경력’ 쌓기와 관련 있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돈을 삶에서 제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사회의 두드러지는 현상으로서 탈 종교화는 한국교회가 더욱 주목할 만하다. 1984년부터 실시된 종교인구 조사를 살펴보면, 56%로 시작한 무종교인 비율이 2014년에는 50%까지 감소하였다. 즉 한국 사회 인구의 절반 정도가 매주 종교활동(교회, 성당, 절 등)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탈종교화가 심화되면서 2021년 조사에서는 인구의 60%가 종교 없음, 무종교로 나타났다. 가장 감소의 폭이 큰 종교는 불교로 2014년 조사와 비교하여 4%가 감소하였고 개신교 역시 21%에서 17%로 5%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하게 연령별 변화를 살펴보면, 모든 종교에서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그리고 빠르게 이탈하고 노령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교회의 경우에도 코로나 펜데믹 기간을 거쳐가며 30-40대를 중심으로 중간세대의 이탈이 급속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종교인구의 감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단회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해서 일어날 사회적 경향임을 알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추천사 서문 이 책의 특징과 의의 통계분석 결과표 해석방법 제1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사역 그리고 신앙교육 제2장 연구방법 제3장 분석결과(담임목사, 부교역자, 교사, 대학생) 제4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사역 트렌드 부록
우리는 독점 기업 시대에 살고 있다
열린책들 / 데이비드 데이옌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 2021.06.25
25,000원 ⟶ 22,50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데이비드 데이옌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독점은 실제로 이 나라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 탐사보도 전문 기자이자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편집장 데이비드 데이옌이 미국 독점 기업의 실태를 추적한 흥미로운 취재기이다. 풍부한 일화와 유쾌한 서술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기업 독점> 문제를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로 부각시킨다. 저자는 항공, 미디어, 통신 등의 산업 분야부터 아마존과 사모펀드 같은 개별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독점의 폐해를 거시 지표로 보여 주는 대신, 그로 인해 곤란을 겪거나 삶이 망가진 보통 사람들을 미시적으로 들여다본다. 스타벅스 주차장에서 와이파이를 훔치는 학생부터 적자와 부채에 허덕이는 가족농, 마약성 진통제 남용으로 희생당한 청년까지 독점 기업이 설계한 세상 속에서 겪게 되는 웃픈 사연들이 생생하게 담겼다.서론 우리는 독점 기업 시대에 살고 있다 1 항공 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사람들이 장거리 비행에서 심부정맥혈전증에 걸린다 2 농업과 축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어느 농민의 딸이 호텔 데스크 뒤에서 울고 있다 3 미디어 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수백 명의 언론인이 실업자로 전락한다 4 통신 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학생들이 밤에 스타벅스 주차장에 앉아서 숙제를 한다 5 제약 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팀스터 조합원들이 연단에 몰려가서 죽은 친구와 친척들에 관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6 금융 산업 독점 은행 때문에 다른 모든 경제 부문에도 독점 기업이 존재한다 7 방위 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미국은 중국의 지원 없이는 어떤 무기 체계도 운영하지 못한다 8 아마존 독점 기업 때문에 어느 소상공인 커플은 아마존으로부터 같이 살아도 되는지 허락받아야 했다 9 의료 산업 독점 기업 때문에 병원은 인공심장은 줄 수 있어도 식염수액 주머니는 주지 못한다 10 사모펀드와 임대업 독점 기업 때문에 어떤 여자는 자기 집이 부동산 임대 명단에 오른 것을 보았다 11 교도소 독점 기업 때문에 어느 가족은 지난 2년간 사랑하는 사람의 정수리만 볼 수 있었다 12 우리는 답을 알고 있다 독점 기업 때문에 나는 이스라엘까지 가서 독점 기업을 저지하는 법을 배웠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과 출처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워런 버핏은 왜 독점 기업을 사랑할까? 독점 기업 전성시대 <독점은 실제로 이 나라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 탐사보도 전문 기자이자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편집장 데이비드 데이옌이 미국 독점 기업의 실태를 추적한 흥미로운 취재기이다. 풍부한 일화와 유쾌한 서술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기업 독점> 문제를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로 부각시킨다. 저자는 항공, 미디어, 통신 등의 산업 분야부터 아마존과 사모펀드 같은 개별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독점의 폐해를 거시 지표로 보여 주는 대신, 그로 인해 곤란을 겪거나 삶이 망가진 보통 사람들을 미시적으로 들여다본다. 스타벅스 주차장에서 와이파이를 훔치는 학생부터 적자와 부채에 허덕이는 가족농, 마약성 진통제 남용으로 희생당한 청년까지 독점 기업이 설계한 세상 속에서 겪게 되는 웃픈 사연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한편 이 책은 각 산업별 대표적인 독점 기업의 목록과 수익 구조, 독점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세력을 꼼꼼하게 들여다본다. 어떤 대기업이 어떤 식으로 한 산업의 꼭대기에 올라서고 어떤 방식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지, 왜 인수합병이 증가하고 워런 버핏 같은 투자자들이 독점 기업을 사 모으는지, 우리 시대가 어쩌다가 독점 기업의 전성시대를 맞게 되었는지 명료한 이해를 돕는다. 그리하여 오늘날 한 줌의 기업이 보통 사람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경악스러운 현실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독점 기업 목록(또는 버핏의 포트폴리오) 이 책의 목차를 일별하기만 해도 독점 기업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알 수 있다. 2020년 현재 미국은 6개 주요 은행이 자금 대부분을 통제하고, 4개 항공사가 승객들을 미국 각지로 실어 나르며, 4개 주요 이동통신사가 통신망을 독점한다. 몸이 아프면 3대 약국 중 한 곳으로 가야 하고, 병원 치료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용품을 거대 의료업체 가운데 한 곳이 공급한다. 더 구체적으로, 미국의 이유식 시장에서는 애보트 래버러토리(시밀락), 레킷 벤키저(엔파밀), 네슬레가 미국 시장의 95퍼센트를 차지하고, 군사 무기 분야에서는 5대 기업(노스롭 그루먼, 제너럴 다이내믹스, 레이시언, 록히드마틴, 보잉)이 절대적 비중을, 민간 의료보험에서는 3대 기업(애트나, 시그나, 유나이티드헬스)이 시장을 완전히 지배한다. 미국인들의 맥주 선택권은 AB인베브(500개 맥주 브랜드)와 몰슨 쿠어스 둘 중 하나뿐이다. 얼핏 여러 브랜드가 경쟁하는 듯 보이는 시장도 소유 구조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몇몇 지배적인 기업과 마주친다. 네슬레 한 기업이 2,000개가 넘는 브랜드를 소유하고, 힐튼호텔은 6대륙에 17개 브랜드 아래 5,500개 호텔 건물을 거느린다(독자들은 이런 독점 목록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목록이 독점 기업가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와 상당히 겹친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요점은 독점 기업이 단순히 한두 산업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전 산업에 걸쳐 만연하고, 그 결과 이제 우리가 먹고 쇼핑하고 서비스를 받는 모든 것에 대한 선택권이 독점 기업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 규모의 저주 독점 옹호론자들이 흔히 빠지는 착각이 있다. 기업이 커질수록 좋은 일자리을 만들고 질 좋은 제품이 생산되며, 가격도 싸질 것이라는 믿음이다(규모의 경제).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이다. 곧 독점 기업이 어느 시점을 넘어서면 그 커진 규모와 시장 지배력 때문에 <규모의 저주>가 시작되는 것이다. 소비자와 노동자가 겪는 문제로 좁혀 봐도 그 폐해는 적지 않다. 독점 기업 입장에서는 경쟁 상품이 없기 때문에 자사 상품의 질을 높일 이유도, 가격을 낮출 이유도 없다(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근감소증 치료제 권장 소비자 가격은 무려 212만 5,000달러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또한 같은 산업 내에 경쟁사가 없거나 과점 기업들 간에 <침범 금지 협정> 맺고 있어서 근로자의 재취업과 임금 상승이 제한된다. 당연히 임금을 높이거나 근무 환경을 개선할 필요도 없다(노동 환경이 열악하기로 악명 높은 아마존의 한 중국 하청업체 기숙사에는 자살 방지 그물이 있다). 아예 직종 자체를 바꾸지 않는 새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노동자는 불리한 근무 조건을 울며 겨자 먹기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대마불사>. 한 산업 부문이 완전히 망가지지 않는 이상 독점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망할 것 같으면 정부나 알아서 구제해 준다). 2008년 미국 정부는 독점 금융 은행들을 세금을 쏟아부어 살려 냈고, 이는 한국의 대기업과 대형 은행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워런 버핏이 독점 기업을 신나게 수집하는 이유이고, 그에게 <독점 판별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이다. 독점 시대의 초상 이 책의 특징은 보통 사람들이 독점 기업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겪는 고통을 부각시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16시간 넘게 항공기에 갇혀 있던 케이트 해니 부부의 사례를 통해 항공 산업의 독점 구조와 그로 인한 서비스 하락을 보여 준다. 수익 증대를 위해 항공사들은 수십 년간 비행기의 좌석을 협소하게 만들었고, 오늘날 <4시간 이상 비행하는 승객 6,000명당 1명꼴로 심부정맥혈전증>에 걸린다. 또한 부가 수수료가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이 되면서, 항공사들은 좌석 배정, 온라인 예매, 담요, 탄산음료, 지갑보다 큰 휴대용 짐에도 요금을 매긴다(2017년에 미국 10대 항공사는 부가 요금으로만 297억 달러를 벌었다). 또한 저자는 최고급 병원 시설에 입원한 한 암 환자의 사례를 통해, 의료 물품 납품 업체의 독점 구조를 고발한다. 식염수액 주머니가 품절되는 바람에 황당하게도 간호사는 30분 동안 환자 옆 붙어서 정맥주사를 펌프질해야 했다. 특정 기업이 공급 루트를 독점할 경우, 흔한 물품조차 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또한 구치소에 수감된 남편을 면회하는 한 여성을 통해 독점화된 교도 시설의 착취 실태가 드러난다. 교도소는 <죄수 임대>라는 이름으로 재소자의 노동력을 직접 착취하거나(재소자는 홀푸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사기업체의 농장이나 하청 공장에 저임금으로 임대된다), 각종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재소자의 가족을 착취한다(독점화된 민영 교도소는 영상 면회, 영치금 송금 수수료, 영치품 모두에 요금을 붙인다). 독점이 사회의 말단에까지 퍼져 있음을 보여 주는 생생한 사례이다. 또한 독점화된 경제가 승자독식 도시로 부(富)를 몰아주면서 지역 사회도 황폐해진다. 저자는 독점 기업 때문에 생겨난 필수재와 서비스의 공백 사태를 <사막>에 비유한다. 지역 언론이 무너지며 <뉴스 사막>이 생겨나고, 채산성 때문에 일부 소도시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거부당하면서 <디지털 사막>이 생겨난다. 병원 통폐합으로 농촌 병원이 폐업하면서 <의료 사막>이 생겨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1달러 상점>이 우후죽순 늘면서 <식품 사막>까지 생겨난다(1달러 상점은 보관상의 이유로 몸에 좋은 신선 식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 <우리는 이 독점의 시대, 금권 정치인들의 시대, 중산층이 절망에 빠지고 번영으로 오르는 사다리가 부러진 이 시대에서 분투하고 있다.> 독점은 정치의 문제이다 저자는 올바른 경쟁은 <혁신의 씨앗을 뿌리며 경제를 보호하고, 민주주의가 번성하게 해준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레이건 시대 이후 40년간 독점 규제를 방치한 결과, 소비자 물가가 오르고, 노동자 임금은 줄고, 소비자의 선택지가 점점 좁아지고, 경제의 혁신과 성장이 멈춰 섰다(스티글리츠를 비롯해 많은 경제학자의 주장이기도 하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거대 정보 기술 기업이 지배력을 키워 가고, 이제 신생 기업들의 혁신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을 쌓고 있다. 그럼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미국은 이미 과거에 독점의 위협과 공정 거래를 가로막는 대기업의 횡포에 직면한 바 있고, 그런 파괴적인 관행을 규제하고 독점을 제어할 수 있는 법률과 제도를 두루 갖추고 있다. 결국 문제는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정치이다. 저자는 독점의 힘 앞에 무기력한 정부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시민의 의식과 행동을 요청한다. <독점은 가장 근원적인 문제, 즉 권력의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모든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열린다.> 독점 문제를 분명한 시대적 과제로 삼고, 반독점 운동의 새 불을 지피자는 주장이다. 독점 기업 문제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세계 경쟁력을 키워 온 한국의 대기업에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다. 그러나 독점의 폐해가 종종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우리 사회에도(대기업의 하청업체 착취와 임금 격차, 중소기업 기술 탈취 문제, 거대 정보 기술 기업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 진지하게 고민할 이유와 지점들을 제시한다. 추천사를 쓴 포드햄 대학교 티치아웃 교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독점 기업이 몇 안 되는 영역에서 문제라고 모호하게 생각하겠지만, 읽고 난 뒤에는 모든 곳에서 독점 기업이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한국 사회의 독점 문제가 더 선명하게 보일지도 모를 일이다.페이스북 초기 투자자이자 페이팔 공동 설립자로 당대의 내로라하는 독점 기업가인 피터 틸은 한 시대를 요약하는 말을 남겼다. <경쟁은 루저들이나 하는 짓이다.> 보크에게 소비자 복지란 사실상 가격 인하를 의미했다. 따라서 합병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사업체가 효율성이 높아져서 가격을 인하하면서도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면, 그 합병은 승인되어야 했다. 독점 상태에서 노동을 한다는 것은 사장이 규칙을 정하는데 당신에게는 유리할 게 없다는 뜻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독립 계약직으로 분류되어 복리후생과 어렵게 얻은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 과점 기업들은 임금을 억누르기 위해 침범 금지 협정을 맺어서 경쟁자들과 공모한다.
2024 알기 쉬운 상속 증여세
삼일인포마인 / 피광준, 신정기, 박혜원 (지은이) / 2024.01.16
20,000

삼일인포마인소설,일반피광준, 신정기, 박혜원 (지은이)
세법 초보자나 일상에서 꼭 알아야 되는 상속 증여세 지식 습득을 위한 도서.제 1 편 상속세 및 증여세 제1장 상속세 01 상속세와 관련한 용어의 이해 02 상속세 계산과정 03 상속분과 재산분할 04 유류분권리자 상속분의 세무처리 05 상속 포기 06 상속재산의 범위 07 상속세의 납세의무(연대납세의무) 08 피상속인이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 경우 상속세 적용차이 09 상속세의 납세지(관할 세무서) 10 상속개시일 전에 처분한 부동산․예금 인출금의 추정상속재산 11 상속재산에 합산하는 사전증여재산 12 상속세 과세가액 13 비과세 상속재산 14 공익법인에 출연한 재산의 상속세 면제 15 공과금․장례비용․채무의 범위 16 상속공제(기초공제․그 밖의 인적공제․일괄공제) 17 상속공제(배우자상속공제) 18 상속공제(금융상속공제․동거주택상속공제) 19 상속공제(가업상속공제) 20 상속공제(영농상속공제) 21 상속공제(상속공제한도액) 22 상속세 과세표준 계산과 과세최저한(감정평가수수료) 23 상속세 세율과 세대를 건너뛴 상속에 대한 할증과세 24 신고세액공제․단기재산상속세액공제 제2장 증여세 01 증여세와 관련한 용어의 이해 02 증여세 계산과정 03 증여세의 납세의무(연대납세의무) 04 증여세의 납세지(관할 세무서) 05 수증자가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인 경우 증여세 적용차이 06 증여재산의 범위 07 비과세 증여재산과 과세가액불산입재산 08 상속재산의 재협의 분할에 따른 증여세 과세 여부 09 증여받은 재산의 반환에 따른 증여세 과세 여부 10 이혼위자료 및 부부공동재산분할 시 증여세 과세 여부 11 증여재산의 취득시기 12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결혼축하금․부의금 등의 증여세 비과세 13 증여세 과세가액(비과세, 채무, 증여재산가액) 14 증여재산공제 15 저가양수 또는 고가양도에 따른 이익의 증여 16 부동산의 무상사용․담보제공으로 얻은 이익의 증여 17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로 얻은 이익의 증여 18 배우자 등에게 양도한 재산의 증여추정 19 재산 취득자금․채무상환 미입증금액의 증여추정 20 채무면제 등에 따른 증여 21 명의신탁 재산의 증여의제 22 금전무상대출 등에 따른 이익의 증여 23 주식 등 상장 등에 따른 이익의 증여 24 증여세 과세표준과 과세최저한(감정평가수수료) 25 증여세 세율과 세대를 건너뛴 증여에 대한 할증과세 26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27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28 신고세액공제 제 2 편 상속세 및 증여세 신고․납부 등 01 상속세 및 증여세 신고․납부기한(분납․연부연납) 02 상속세 및 증여세 신고기한 연장 및 기한 후 신고 03 상속세 및 증여세의 수정신고 및 경정청구 04 상속세 및 증여세의 가산세 05 상속세 및 증여세의 부과제척기간과 징수권소멸 시효기간 06 상속세 및 증여세의 과세전적부심사청구와 불복청구 제 3 편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부동산과 주식 등의 평가 [주요내용] ● 상속·증여세의 신고는 어떻게 하는지 ● 상속분할 후 부득이하게 재협의 분할시 어떻게 해야 절세하는지 ● 상속포기 하는 경우 상속포기자가 꼭 알아야하는 내용 ● 추정상속재산 및 부채에 대한 사전적 절세 방법 ● 결혼축의금·부의금·장학금·생활비에 증여세 과세 여부 ● 2024.1.1.부터 시행 혼인·출산증여재산공제의 수록 ● 명의신탁재산에 대한 증여의제 ● 상속재산 및 증여재산의 평가 ● 가업승계와 창업자금의 증여세 과세 특례 ● 연부연납 등
나를 만지지 마라
문학과지성사 / 장 뤽 낭시 (지은이), 이만형, 정과리 (옮긴이) / 2015.03.31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장 뤽 낭시 (지은이), 이만형, 정과리 (옮긴이)
몸, 공동체, 민주주의 등의 주제에 대해 독창적인 연구를 전개해온 프랑스의 철학자 장-뤽 낭시가 예수의 부활이라는 상징적 장면을 분석한 에세이를 출간되었다. 부활 첫날,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가 그를 알아보고 몸을 잡으려 하자 이렇게 말한다. “나를 만지지 마라.” 낭시는 「요한복음」에만 등장하는 장면, 특히 마리아의 접촉을 금지시킨 예수의 말에 각별히 주목한다. 그는 이 말이 발성되는 방식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의 모습과 동작, 그리고 이 장면을 그린 숱한 성상화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대조해가면서 그 한마디 말의 문화사회적 의미를 탐색한다. 예수는 왜 마리아의 접촉을 금지시킨 것일까? 본래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몸 자체가 먹고 마실 것으로 주어진 이래 만질 수 없는 것이란 없다. 예수는 어떤 순간에도 사람들이 그를 만지는 것을 거절하지 않았다(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는 빵을 들고 제자들에게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라고 말했고, 부활을 의심한 도마에게는 자신의 상처를 만져보라고 허락한 바 있다). 그런 점에서 ‘나를 만지지 마라’ 장면은 일종의 예외, 신학적 유일 사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부활과 함께 “주님의 오른편에 앉는” 다른 차원의 존재가 된 예수를 만진다는 것의 불가능성에 대한 암시, 혹은 신성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인간의 오만이 야기할 수 있는 재앙에 대한 경고인가? 그러나 그것으로 그친다면, 우리는 이 말의 문화사회적 의미를 민주주의로부터 신정사회로의 퇴행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게 믿음la foi과 신앙la croyance을 화해가 불가능하게끔 갈라놓는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신앙은 타인에게서도 신앙이 증명되고 강화될 수 있는(그는 선한 존재이다. 그는 나를 구원한다) 일종의 동일성을 제기 혹은 가정하는 데 비해, 믿음은 어떤 예기치 않은 부름이 타인으로부터 들려오는 걸 허용하는 것, 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어떤 청취의 상황 속에 스스로가 놓이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신앙과 믿음을 갈라놓는 것은 똑같이 종교와 문학·예술을 갈라놓는 것이기도 하다. 만지면 안 되는 것, 그것은 부활한 몸이다. 우리는 또한 그것이 만지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져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이해할 수 있다. 그 몸은 만질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그의 몸이 공기화된 육체, 혹은 비물질적인 몸, 유령의 몸, 환영으로서의 몸이 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어지는 텍스트는 이 몸이 만져질 수 있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 혹은 차라리, 이 몸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접촉으로부터 빠져나가고 있다. 그를 만졌다고 착각함으로써, 그를 떠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진정한 접촉과 현존은 그 떠남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인데 말이다. “부활이 일어날 때, 그는 떠난다. 다시 말해, 부활은 현존에 무엇인가를 보태 그 한결같은 동일성을 영구화시키고 무한히 적용되게 하고 무한히 의미하게 한다는 뜻으로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부활r?surrection”은 융기surrection이다. 즉,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 것, 타자인 것, 사라지는 도중에 있는 것이 몸 자체 안에서, 몸으로서 돌출surgissement하는 것이다.
검사의 대화법
미래의창 / 양중진 (지은이) / 2020.09.10
14,800원 ⟶ 13,320원(10% off)

미래의창소설,일반양중진 (지은이)
보통 ‘검사’라 하면 특수하거나 은밀한 일을 하는, 일반인과는 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런 면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하지만 검사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들도 결국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직장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사도 출근이 버겁고, 쌓여가는 업무에 지치고, 상사 혹은 동료와 갈등을 겪고,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20년이 넘도록 현직 검사로 재임 중인 저자는 그러한 ‘직장인으로서의 검사’가 대화를 통해 사회생활을 잘 헤쳐나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검사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간 얻은 깨달음을 친근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표정, 목소리, 눈빛, 냄새 등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대화의 일부로 바라보고, 나아가 좋은 대화를 나누기에 앞서 필요한 마음가짐도 함께 다뤘다.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대화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말하지 않은 것까지 듣는,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대화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자.들어가며 5 1장 관계 맺기의 시작 대화는 마음을 헤아리는 일 15 마음의 일치가 곧 소통이다 24 먼저 공감하라 34 귀는 반대로 설계되어 있다 44 자주 보아야 예쁘다 53 욕을 ‘잘’ 먹는 기술 62 검사의 대화법 70 2장 대화를 이끌어가는 힘 질문은 실력이다 83 대답으로 설득하라 92 의도보다 표현 101 회의적인 회의를 하지 않으려면 110 ‘거시기’를 피하라 118 정말과 거짓말 127 음식은 대화다 136 아부의 누명 벗기기 145 3장 대화에 보탬이 되는 기술 육감으로 하는 대화 155 눈으로 말하라 164 귀부터 열어야 하는 이유 172 냄새는 얼굴이다 182 음식에 담긴 마음 191 침묵도 대화다 200 말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 208 칭찬은 습관이다 217 4장 모든 것에 앞서 필요한 태도 사소한 것에서 승부가 갈린다 229 권위는 겸손에서 나온다 237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246 존경받는 선배가 되려면 254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다 264 ‘나의 의견’을 가져라 272 태도로 이야기하라 280말하지 않은 것까지 듣는 진정한 대화의 힘 “단순히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 해서 소통을 이뤘다고 볼 수는 없다. 소통은 마음의 합치, 마음의 일치를 이루는 일이다” 보통 ‘검사’라 하면 특수하거나 은밀한 일을 하는, 일반인과는 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런 면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하지만 검사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들도 결국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직장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사도 출근이 버겁고, 쌓여가는 업무에 지치고, 상사 혹은 동료와 갈등을 겪고,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20년이 넘도록 현직 검사로 재임 중인 저자는 그러한 ‘직장인으로서의 검사’가 대화를 통해 사회생활을 잘 헤쳐나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검사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간 얻은 깨달음을 친근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표정, 목소리, 눈빛, 냄새 등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대화의 일부로 바라보고, 나아가 좋은 대화를 나누기에 앞서 필요한 마음가짐도 함께 다뤘다.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대화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말하지 않은 것까지 듣는,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대화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자. 검사도 결국 직장인이다 알면 알수록 친근하고 유용한 검사의 대화법 ‘검사의 대화’라고 하면 아마도 영화나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어두컴컴한 조사실에서의 신문 장면이 가장 쉽게 떠오를 것이다. 그 장면에서 검사가 하는 말은 대개 차가우리만치 이성적이다. 가끔은 강압적거나 일방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말들은 검사로서 주고받는 대화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보통 ‘검사’라 하면 특수하거나 은밀한 일을 하는, 일반인과는 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지만 검사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들도 결국 직장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사도 출근이 버겁고 퇴근을 고대한다. 쌓여가는 업무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고, 때때로 상사 혹은 동료와 갈등을 겪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루하루를 살아낸다. 저자는 그러한 검사의 사회생활과 삶을 소탈하게 담아내며 그 속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통해 짚어나간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실에서의 대화, 두 사람의 말 사이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대질 조사, 수사 상황을 주시하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 사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동료 검사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검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을 듣는지 담백하게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사이에 둔 아내와의 대화, 학창 시절 친구들과 나눈 농담, 초임 검사 시절 서툴렀던 말실수 등을 풀어내며 멀게만 느껴졌던 ‘검사의 대화’를 평범한 일상으로 가져온다. 가볍게 풀어놓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현명하고 똑똑한 대화는 무엇이고, 그런 대화가 우리의 삶에서 지니는 가치는 무엇인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검사는 침묵 속에서도 실마리를 찾는다 말투부터 표정, 몸짓, 냄새,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대화의 일부인 이유 저자의 한 후배는 저자가 검사실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환자들을 진찰하는 모습 같다’고 말했다. 그 말의 의미는 상대의 말과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며 차분히 들어주는 모습이 닮아 보였다는 의미였을 것이라 저자는 짐작한다. 흔히 검사를 질문하는 사람이라고 여기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 저자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잘 듣는 것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건강한 인간관계는 상대의 말을 잘 듣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저자는 말로써 참여하는 것만이 대화의 전부는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대화의 범주는 단순히 음성으로 주고받는 ‘말’을 넘어 표정, 몸짓, 목소리, 눈빛, 냄새나 음식, 분위기까지 아우른다. 심지어 침묵 속에도 마음과 뜻이 담겨 있다. 모름지기 대화란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이라는 오감에 생각하는 힘인 육감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온전히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하여 그저 말하고 듣는 기술만 담지 않고 진정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 대화에 임하기에 앞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까지도 다룬다. 더불어 직장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파란만장한 검사 생활을 거치며 터득한 사회생활과 처세의 팁까지 함께 담았다. 단순히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 소통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소통은 마음의 합치, 마음의 일치를 이루는 일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무조건 옳다고 해주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무관심의 표현일 수도 있다. 나아가 자신이 더 넓은 곳으로, 더 옳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MBTI 타로카드 (책 + 타로카드)
하움출판사 / 최옥환, 이미정, 김건숙, 김은미, 김진순, 박경화, 소난영, 우수옥, 장선순, 조혜진, 추주연, 신희숙, 박소현 (지은이), 유은경 (디자인) / 2024.02.05
104,000원 ⟶ 93,6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최옥환, 이미정, 김건숙, 김은미, 김진순, 박경화, 소난영, 우수옥, 장선순, 조혜진, 추주연, 신희숙, 박소현 (지은이), 유은경 (디자인)
상담, 코칭 등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개발된 『MBTI 타로카드』는 칼 구스타프 융과 연계되어 제작되었다. 융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을 때 직접 만다라를 그리며 치유의 과정을 접했고, MBTI가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기반으로 했다. 이 두 가지를 모티브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MBTI 타로카드』가 탄생되었다. 『MBTI 타로카드』는 다른 타로카드와 차별되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78장의 『MBTI 타로카드』 중 메이저카드 22장은 타로카드 0번~21번의 22장의 체계에 따라 MBTI의 성격유형에 맞추어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과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MBTI 타로카드』 중 마이너카드 56장에 해당하는 숫자카드와 인물카드는 좀 더 세밀한 구분을 필요로 한다. 마이너카드 40장의 숫자(PIP)카드는 MBTI의 기초 이론이 되었던 융의 인식, 판단 기능의 4가지 심리기능인 감각(S), 직관(N), 사고(T), 감정(F)과 에너지 방향 및 주의 초점에 따른 외향(E)과 내향(I)을 타로카드에 접목했다. 또, 마이너카드 16장의 인물(COURT)카드는 인물, 성향, 성격을 의미하는 카드이기에 MBTI의 성격유형에 맞추어 4원소의 특성과 함께 구성되었다.• Prologue Ⅰ. MBTI 타로카드 개론 1. 타로카드(TAROT CARD)와 MBTI 2. MBTI 타로카드 연구 및 제작 의도 3. MBTI 타로카드 제작 방향 Ⅱ. MBTI 타로카드 전문상담 1. MBTI 메이저 카드 2. MBTI 마이너 숫자(PIP) 카드 3. MBTI 마이너 인물(COURT) 카드 Ⅲ. MBTI 타로카드 실전상담 1. 마스터 트레이너 전문 상담 2. 공저, 트레이너 전문 상담 3. 미리 엿보는 MBTI 타로카드 전문 실전 상담 배열법 • Epilogue • 한국 타로&NLP상담 전문가 협회, 한국 만다라심리상담협회 전문서적 안내 • MBTI 참고 문헌 (어세스타) 및 참고 자료MBTI 16가지 성격 유형에 타로카드의 신비주의적 요소를 가미한 MBTI 타로카드 <MBTI & TAROT & OCCULT(SYMBOL & 4 ELEMENTS & NUMEROLOGY etc.)>!!! 상담, 코칭 등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개발된 『MBTI 타로카드』는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과 연계되어 제작되었다. 융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을 때 직접 만다라를 그리며 치유의 과정을 접했고, MBTI가 융(Carl Gustav. Jung)의 심리유형 이론(Psychological Type, 1921)을 기반으로 했다. 이 두 가지를 모티브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MBTI 타로카드』가 탄생되었다. 『MBTI 타로카드』는 다른 타로카드와 차별되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78장의 『MBTI 타로카드』 중 메이저카드 22장은 타로카드 0번~21번의 22장의 체계에 따라 MBTI의 성격유형에 맞추어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과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MBTI 타로카드』 중 마이너카드 56장에 해당하는 숫자카드와 인물카드는 좀 더 세밀한 구분을 필요로 한다. 마이너카드 40장의 숫자(PIP)카드는 MBTI의 기초 이론이 되었던 융의 인식, 판단 기능의 4가지 심리기능인 감각(S), 직관(N), 사고(T), 감정(F)과 에너지 방향 및 주의 초점에 따른 외향(E)과 내향(I)을 타로카드에 접목했다. 또, 마이너카드 16장의 인물(COURT)카드는 인물, 성향, 성격을 의미하는 카드이기에 MBTI의 성격유형에 맞추어 4원소의 특성과 함께 구성되었다. 본 도서는 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타로카드와 그에 관한 상담·코칭 기술이 수록되어 있다. 이제 이 『MBTI 타로카드』를 통해 내담자의 성향까지 세밀히 파악하여 더욱 섬세하고 정확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 서평 타로카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빛을 밝혀주며 수백, 수천 년을 같이 영위해 왔다. 많은 사람이 인생에서의 굴곡 상황에서 타로카드에 의존했고, 삶의 기로의 중요한 결정 상황에서 타로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고대나 중세 시대에는 신비스러운 비의(秘義)를 타로카드라는 상징체계를 통해 비밀리에 전수해 왔으며, 신비 사조 및 오컬트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와 발전을 이룬 현대의 타로카드가 우리와 같이하고 있다. 수십 년 전부터는 이 타로카드를 미래 예언의 점술적인 도구뿐만 아니라, 상담과 코칭의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편협하고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되었다. 그렇다면, 이런 타로카드와 비교하여 MBTI는 우리에게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매스컴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모임에서 더군다나 소개팅이나 맞선자리에서도 MBTI를 알지 못하면 소통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MBTI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운 용광로이다. 최근에는 운전하며 라디오를 듣던지, TV를 볼 때도 MBTI 관련 용어가 적게는 여러 번에서 많게는 수십 번이 나올 정도로 국내에서의 MBTI에 대한 인기는 가히 ‘컬트적’이다. 그러한 현상에 착안하여 심리학 박사&대학교수, 상담심리 박사, 미술치료 박사, MBTI 전문강사, 타로그랜드마스터 등의 해당 분야 전문가가 합작하여 타로카드와 MBTI를 접목, 수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의 MBTI 타로카드가 탄생했다. 『MBTI 타로카드』는 카발라, 신비주의적 요소, 상징적인 요소 등을 접목시킨 타로카드이다. 따라서 일반 타로상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 사람 간의 관계,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상담에도 사용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전문 배열법을 통해 상대와의 관계, 전반적인 흐름, 문제 해결 방안을 쉽게 전반적으로 파악하여 내담자의 의문을 해결하고 더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지침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
기적을 만드는 생각플랫폼
넌참예뻐 / 황인원 지음 / 2018.01.10
15,000원 ⟶ 13,500원(10% off)

넌참예뻐소설,일반황인원 지음
새로움을 탄생시키는 관찰법 3가지, 통찰로 나아가는 생각법 3가지, 창조의 비밀이 담겨 있는 상상법 5가지를 서술했다. 더불어 시인들이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깨달음의 방법’과 시에서 어떻게 경영 아이디어를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설명한 ‘시에서 경영 아이디어를 훔치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따라서 하나의 카테고리가 끝날 때마다 생각놀이터를 넣어 스스로 책 내용과 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생각을 해보도록 꾸몄다. 이 놀이터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목차 저자의 글 10 1장 새로움을 탄생시키는 ‘관찰법 3가지’ 16 전체를 보고 부분을 보라, 편견이 사라진다 21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32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려면 사소한 것에 집중하라 34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39 끊임없이 물어라, 세상을 재창조한다 43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51 기억해주어야 할 ‘생각정리’ 53 2장 통찰로 나아가는 ‘생각법 3가지’ 54 생각법 1 ‘의인화’ 모든 사물을 사람으로 만들어 생각하라 58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67 생각법 2 ‘의미부여’ 새로운 의미의 호칭을 찾아라 69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77 플러스 알파를 넣어 재해석하라 79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86 입장을 바꿔 치환하라 88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93 생각법 3 ‘단순화’ 수많은 생각을 제거하고 통합하라 95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01 기억해주어야 할 ‘생각정리’ 104 3장 창조의 비밀이 담겨 있는 ‘상상법 5가지’ 106 상상을 키우는 접목의 공식 110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20 상상의 한계를 깨는 직유 124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33 창조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은유 136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43 연관 없는 것들이 만나게 하라, 기이한 접목 146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53 역발상을 만드는, 모순의 접목 155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62 기억해주어야 할 ‘생각정리’ 164 4장 일상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깨달음의 방법’ 166 작은 깨달음이 모여 새 세상을 만든다 170 깨달음의 방법1-감동하고 감탄사를 쏟아내라 176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81 깨달음의 방법2-동심과 호기심을 되찾아라 183 논리는 상상을 죽인다 186 호기심이 없으면 ‘살아있는 시체’ 190 몸을 움직이면, 생각도 움직인다 195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199 기억해주어야 할 ‘생각정리’ 200 5장 시에서 경영 아이디어를 훔치다 202 지혜와 소통을 얻는 공경영(空經營) 206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13 마법의 숫자 ‘3’을 활용하는 ‘3의 경영’ 215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22 차이를 연결하는 ‘틈경영’ 223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30 창의적 발상의 원천 ‘유머 경영’ 232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36 ‘진국’을 얻는 ‘신뢰경영’ 237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41 생각이 살아있는 ‘기다림의 경영’ 243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48 새로운 틀을 만드는 ‘무위경영(無爲經營)’ 249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55 대화 차단의 동맥경화를 치유하는 ‘풂의 경영’ 256 시원(詩源)한 생각놀이터 261 기억해주어야 할 ‘생각정리’ 264“창의력이 필요하다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이 책!” 모든 기업 기업 구성원, 취업준비생, 대학생, 창업자들의 필독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역량’ 기적을 만드는 생각플랫폼 시인들은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최고의 능력자들이다. 그들에게는 남다른 관찰법과 생각법, 상상법이 있다. 이를 배우고 익혀 우리 생활에, 우리 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 생성법으로 도입할 수만 있다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대를 선도하는 패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새로움을 탄생시키는 관찰법 3가지, 통찰로 나아가는 생각법 3가지, 창조의 비밀이 담겨 있는 상상법 5가지를 서술했다. 더불어 시인들이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깨달음의 방법’과 시에서 어떻게 경영 아이디어를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설명한 ‘시에서 경영 아이디어를 훔치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따라서 하나의 카테고리가 끝날 때마다 생각놀이터를 넣어 스스로 책 내용과 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생각을 해보도록 꾸몄다. 이 놀이터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0년 출간되었던《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의 개정판 격인 이 책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아이디어 천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가장 실속 있는 문학 장르 시(詩)! 우리 시대의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사람 중 하나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시집을 곁에 두고 수시로 시를 읽었다. 스티브 잡스 뿐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기업의 리도 중에 시를 즐겨 읽는 이들이 많다. 한 기업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이들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시집을 펼쳐드는 것은 아닐 것이다. 바쁘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세계적인 CEO들이 ‘돈 안 되는’ 시를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를 읽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만나기 위함이다. 아이디어와 상상ㄹ을 만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자신의 기업이나 삶의 경영(자신의 삶도 청저하게 경영하기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다)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시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고? 물론이다. 알다시피 지금은 빛나는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다. 상상력이 고갈되면 현재 일등이라 해도 언제 10등, 20등으로 쳐질지 모르는 세상이다. 상상력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그런데 상상력이라는 게 어느 날 갑자기 확 내게로 찾아오는 게 아니다. 수학문제 풀 듯 매일 엉덩이 붙이고 앉아 연습한다고 행상되는 것도 아니다.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은 바로 시에 있다.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유명 CEO들은 그 사실을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다. 시는 알고 보면 가장 실속 있는 장르인 것이다.사각형을 집을 나와 사각형 차를 타고 사각형의 사무실로 출근해 사각형 컴퓨터 앞에서 일한다. 사각형 식탁에서 점심을 먹고 사각형 의자에 앉아 사각형의 책을 참고삼아 사각형의 서류를 작성한다. 사각형의 창문으로 저녁이 다가오면 사각형 차를 타고 사각형의 길을 달려 다시 사각형의 집으로 돌아간다. 사각형의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사각형의 TV를 보다가 사각형 방에 들어가 사각형 침대에 누워 잠을 잔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죽을 때도 사각형의 무덤 속으로 들어간다. 세상 사람들은 편하기 위해 사각형을 만든다. 끼워 맞추기 좋고 만들기도 편하다. 하지만 평소 자신이 사각형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으리라. 너무 흔해 굳이 생각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 하루하루 사는데 사각형이 주는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각형의 세상을 보는 것이 관찰이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가 무엇인가. 지능화다. 지능을 갖게 된다는 것은 모든 사물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는 말이다. 생각이 있으니 사람과 대화하고 소통하고 스스로 자신의 일을 알아서 처리한다. 시인들이 사물을 바라보고 자연을 바라보는 방법 아닌가. 사물을 사람으로 만들어 대화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찾는 방법인 것이다. 이 시대에 시인들의 생각법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인처럼 생각하면 우리 제품이 어떻게 변하고, 우리 회사가 속한 산업군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알 수가 있다. 우리 회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내 책상 앞에는 지금 필통이 놓여 있다. 필통은 필기구를 담는 통이다. ‘담는다’는 기능과 같은 공간에 있는 단어 생각해보자. 그러면 필기구만 담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사랑도 담고, 우리의 생각도 담고, 기억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필통은 사랑도 담고, 기억과 우리의 생각도 담는 통이 될 수 있다.
나의 인도
책읽는섬 / 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문인수, 강석경, 나희덕, 동명, 박형준, 김선우, 이재훈 (지은이) / 2018.11.30
15,000원 ⟶ 13,500원(10% off)

책읽는섬소설,일반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문인수, 강석경, 나희덕, 동명, 박형준, 김선우, 이재훈 (지은이)
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이 생의 마지막 나들이 같았던 인도에서의 체험을 담은 여행기를 묶은 에세이집이다. 그들에게 인도는 내내 그리운 곳이 되었다. 온갖 신들이 머물다 가고 가난한 영혼들이 다음 생을 위해 삶의 담금질을 하는 그곳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는지를 말한다. 11명의 작가는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인도를 바라본다. 그러니 인도에 대한 기억 역시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인도 여인의 검은 눈동자로 기억하고, 어떤이는 릭샤의 페달을 밟던 소년의 종아리에 불거진 힘줄로, 또 어떤 이는 버닝 카트에서 타오르던 불꽃으로 떠올리며, 마더 데레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인도를 추억한다. 자신의 마음 풍경에 따라 인도는 모습을 달리한다. 그러다가 문득 깨닫는다. 아프면서도 아픈 줄 몰랐던, 병들었으면서도 병든 줄 몰랐던 시간을. 그들이 아픈 이유는 인도 때문이 아니다. 병인(病因)은 인도 이전의 삶에 있었다.내 마음의 지도 _ 김선우 11 그 외발 소년은, 무사히 집에 잘 돌아갔을까 _ 박형준 29 시성(詩聖)의 숨결 밴 땅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만나다: 샨티니케탄에서 콜카타까지 _ 박형준 41 잃어버린 여행 가방 _ 박완서 5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소 타지마할 _ 법정 63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난다 _ 법정 75 나의 시체를 미리 태운 바라나시 _ 동명 87 별을 찾아서 _ 신경림 107 인도 소풍, 나는 아직 수염을 깎지 않았다 _ 문인수 117 소중한 만남 _ 이해인 139 속도, 그 수레바퀴 밑에서 _ 나희덕 151 고독한 원시의 시간, 라다크 _ 이재훈 169 바람의 계곡 라다크 투르툭에서의 이틀 _ 이재훈 187 갠지스강에서의 이별 _ 강석경 199대한민국 대표 문인 11인이 마음의 지도를 따라 찾아간 그곳… “당신의 인도는 어디입니까?” 인도에서는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오래도록 빌려 쓴 이 몸과 삶의 배경들이 하나의 여행 가방이었음을 알게 한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내내 그리워하는 사람, 다시는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 무엇을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느냐에 따라 확연히 갈린다. 강가에서 일을 보는 사람 곁에서 그 강물로 태연히 몸을 씻고 이를 닦는 곳, 중앙선과 신호등도 없는 도로 위에서 각기 다른 속도의 교통수단들이 어지럽게 엇갈리는 곳, 그런데 신기하게도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곳, 불과 몇 킬로미터 사이를 두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그래서 문득 문명의 속도가 멈추고 마는 곳, 여행이 고행이 되고 다시 순례가 되는 곳… 그곳은 바로 인도다. 『나의 인도』는 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이 생의 마지막 나들이 같았던 인도에서의 체험을 담은 여행기를 묶은 에세이집이다. 그들에게 인도는 내내 그리운 곳이 되었다. 온갖 신들이 머물다 가고 가난한 영혼들이 다음 생을 위해 삶의 담금질을 하는 그곳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가? 마음의 지도를 따라 인도로 향했던 11명의 문인과 함께 마음의 여행을 떠나 보기를 권한다. 인도를 여행하는 일은 어딘가 아파지는 일 시작은 분명 여행이었다. 한 달을 주기로 먹고살아야 하는 버거운 일상, 플래너를 꽉 채운 약속들을 피해서 좀 쉬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는 순례자들, 떠돌이 개들이 어슬렁거리고 소들이 태연하게 주저앉아 있는 길, 그것을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 그곳에 가면 하루가 아주 느리게 흘러갈 것 같았고, 문명과 약간 거리를 둔 채 잠시만이라도 자연에 스며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공항에 내리는 순간, 알게 된다. 인도는 결코 여행객에게 우호적인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특히 기본적인 생리 문제에 조금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문명국가의 사람들에게 대단히 불친절한 곳이라는 것을. 반듯하게 잘 갖추어진 체계에 익숙한 이들에게 인도는 혼란스럽고 비위생적이며 지루하다. 이때부터 여행은 고행이 된다. 시인 김선우의 말대로 “인도를 여행하는 일은 어딘가 아파지는 일이다.” 인도 여행 에세이집 『나의 인도』에 작품을 실은 11명의 작가는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인도를 바라본다. 그러니 인도에 대한 기억 역시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인도 여인의 검은 눈동자로 기억하고(문인수), 어떤 이는 릭샤의 페달을 밟던 소년의 종아리에 불거진 힘줄로(나희덕), 또 어떤 이는 버닝 카트(갠지스강가의 화장터)에서 타오르던 불꽃으로 떠올리며(동명), 마더 데레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인도를 추억한다(이해인). 자신의 마음 풍경에 따라 인도는 모습을 달리한다. 그러다가 문득 깨닫는다. 아프면서도 아픈 줄 몰랐던, 병들었으면서도 병든 줄 몰랐던 시간을. 그들이 아픈 이유는 인도 때문이 아니다. 병인(病因)은 인도 이전의 삶에 있었다. 인도는 나에게 참으로 고마운 스승 시인 나희덕은 각종 가축과 릭샤와 자동차와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서로 다른 속도로 내달리는 인도의 도로 위에서 불안함을 느낀다. 더군다나 도심을 벗어난 대부분의 도로에는 차선도 없고 신호등도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라면 출퇴근길에 일상적으로 접하던 교통사고를 단 한 번도 목격하지 않았다는 데 생각이 미친다. 각종 교통 체계와 안전장치 안에서 위험이 통제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착각 속의 ‘은폐된 위험’이 사실은 더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도는 투박하고 거칠고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가르침을 준다. 달리던 기차가 들판 위에서 갑자기 멈추면, 교행해서 지나가던 기차도 멈추어 선다. 그러면 느닷없이 두 기차 사이로 긴 골목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몰려나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장사꾼들은 물건을 판다. 시계에 삶을 맡겨 버린 이들에게는 이 즉흥적인 사건이 당혹스럽기 그지없지만, 인도에서는 그게 일상이다. 때때로 모든 것이 일시에 정지해 버리고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삶을 포기하게 만든다. 작가들은 그 뜻하지 않은 멈춤 표지 앞에서 먼 들판을 바라보고 낯선 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생의 한순간을 지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효율과 능률로 가치를 매기는 문명 속의 시간을 향해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나의 인도』에 담긴 14편의 에세이가 여느 여행 에세이와 갈라지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낭만’은 눈을 씻고 찾으려야 찾을 수 없다. 작품 속 풍경들은 가난하고 더럽고 무질서하다. 그리고 아프다. 오래 간직했다가는 계속 가슴이 시릴 것 같아서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그 무언가를 자꾸만 끄집어낸다.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피하고 싶었던 어떤 것을 건드린다. 그것은 결코 언어로 규정할 수 없는 ‘무엇’이다. 바쁘고 각박하게 사는 것이 이 시대의 미덕이라고 치부하며 감추어 온 바로 ‘그것’이다. 작가들은 인도를 여행하면서 스스로 아파지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그 선택이 14편의 글로 남았다. 오랫동안 잊었던 또 하나의 내가 비로소 숨 쉬기 시작하는 느낌 인도는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각 지방마다 풍토가 달라진다. 우연찮게도 『나의 인도』에 참여한 작가들의 여행지는 북쪽의 라다크로부터 남부의 첸나이, 동쪽의 바라나시와 서쪽의 뭄바이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적 다양성은 이 책에서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가들이 여행한 인도는 그냥 인도가 아니라 ‘나의 인도’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도 여행에 동행한 이는 다름 아닌 그들 자신이었다. 지치고 아프고 조금씩 속물이 되어 가는 그들을 가이드한 존재는 보다 시원(始原)에 가까운 오래전의 ‘나’ 또는 먼 훗날의 ‘나’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뱀이 허물을 벗듯 인도에서 자신이라는 시체를 태우고 다시 태어난다. 법정 스님의 표현대로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 가면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인도 여행은 죽음과 소멸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시간이었다. 모든 것이 정지한 듯한 공간 속에서 오롯이 멈추고 내려놓는 순간, “오랫동안 잊었던 또 하나의 내가 비로소 숨 쉬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여행이었다. 그들에게 인도가 특별했던 이유이고, 이 책 『나의 인도』가 특별한 이유다.인도를 여행하는 일은 어딘가 아파지는 일이다. (…) 아파진 후 문득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 인도 여행이 ‘순례’라는 이름에 적합해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리라._ 김선우 「내 마음의 지도」 저 생판 얼굴을 모르는 인도 소년과 아버지, 들판이라는 액자 속에서 겨우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길 위에 펼쳐진 풍경이 또 한 번 나를 유년 시절로 되돌려 보냈다. 일을 끝내고 들판에서 돌아오는 아버지를 동구 밖에서 기다리다가, 지게를 짊어지고 오는 아버지가 저쪽에서 나타나면 신이 나서 껑충껑충 뛰며 앞장서 아버지를 인도하던 그때로._ 박형준 「그 외발 소년은, 무사히 집에 잘 돌아갔을까」 나는 인도 대륙에서 일찍이 그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삶의 양식을 많이 배웠고, 또 나 자신도 모르고 살아온 그 인내력을 마음껏 실험할 수 있었다. 인도는 나에게 참으로 고마운 스승이었음에 거듭 머리를 숙이고 싶다._ 법정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난다」
협업의 힘
플랜비디자인 / 김성락 (지은이) / 2025.01.10
19,000원 ⟶ 17,100원(10% off)

플랜비디자인소설,일반김성락 (지은이)
지금까지 우리의 일터에서는 사람이 중심인 조직문화를 중시했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일이나 부서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조직에서는 성장과 혁신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간 영역의 경계가 불투명해지고 있고, 비즈니스는 거대화하고 복잡화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의 발전은 더는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로는 그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차량 판매에서 에너지 솔루션 제공으로 전환하며 IT 전문가, 자동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협업을 이뤄내고 있다. 자신이 가진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넘어 다른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과 협업해야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의 일터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인 '협업'의 가치를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강점과 보완할 점을 인식하고, 일터에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동료와의 협업의 기회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실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협업을 끌어낼 수 있는 상황과 협업을 끌어낼 수 없는 상황을 비교해 보면 현재 나의 일터에서는 어떻게 협업을 끌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AI 시대, 생존과 성공의 핵심은 '협업'에 있다.시작하며 1장 AI 시대, 일터에서 더 빛날 협업의 힘 01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변화와 협업 02 협업의 효과 2장 협업을 부르는 나 03 협업을 부르는 사람의 태도 ① 긍정성 04 협업을 부르는 사람의 태도 ② 책임감 05 협업을 부르는 사람의 태도 ③ 겸손 06 협업을 끌어내는 사람의 능력 ① 문제해결력 07 협업을 끌어내는 사람의 능력 ② 커뮤니케이션 3장 협업을 촉진하는 공동체의 비밀 08 분열하는 조직의 5가지 특징 09 분열하는 조직의 특징: 상호연관성 10 협업 환경 설계 ① 소통과 조직문화 11 협업 환경 설계 ② 일하는 방식 4장 협업의 고수되기 12 상사와 협업 시 겪을 수 있는 문제 13 협업의 고수는 상사와 협업할 때 균형을 관리한다 14 후배 구성원과 협업 시 겪을 수 있는 문제 15 협업의 고수는 후배 구성원과 협업할 때 정서를 관리한다 16 유관부서와 협업 시 겪을 수 있는 문제 17 협업의 고수는 부서 간 협업 시 모호함을 관리한다 5장 협업 경험 관리 18 협업의 인식(Awareness) 19 협업의 고려(Consideration) 20 협업의 진행(Collaboration) 21 협업의 평가(Evaluation) 마무리하며당신의 일터에서는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가? 새로운 AI 시대, 성장과 성공의 핵심 역량은 '협업'에 있다 왜 협업해야 하는가 지금 성장이 멈춰 있다고 느낀다면, 우리의 조직과 일터를 돌아봐야 한다. 방향성을 상실했는지, 구성원 간 신뢰가 부족한지, 갈등이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 우리의 조직은 분열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태국 치앙라이주 통루앙 동굴에 12명의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동굴에 갇히게 되었다. 이에 경험이 풍부한 영국의 동굴 탐험가인 리처트 스탠턴이 태국으로 급파되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해 나갔다. 다이버, 의사, 군인, 엔지니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자원봉사자들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업하며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서로 협업한다면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다. 혁신의 DNA, 협업은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까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의 성찰이 필요하다. 나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명확히 해야 조직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협업을 요청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협업 환경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 개인의 태도로는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고,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 협업은 구성원의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을 촉진한다. 각자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영역의 지식이나 스킬을 습득하게 되고, 기존에 자신이 갖고 있던 지식과 기술 체계가 융합되며 지식의 세계관을 넓히기 때문이다. 조직에 이러한 과정을 경험한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기존과 다른 관점을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수용하는 문화가 구축되고, 이는 구성원 개인과 조직 전체의 성장 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 [1장 AI 시대, 일터에서 더 빛날 협업의 힘]에서는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 협업이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과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2장 협업을 부르는 나]에서는 협업을 끌어내는 개인의 역량에 대해 살펴본다. 역량을 성찰하고 전략적 문제를 정의, 실행력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의 역량과 능력, 태도에 살펴보고, 협업을 끌어내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3장 협업을 촉진하는 공동체의 비밀]에서는 협업을 촉진하는 조직이나 팀의 특징을 탐구하여 구성원의 역량이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협업을 촉진하는 조직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4장 협업의 고수되기]에서는 주요 이해관계자와 효과적으로 협업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본다. 상사, 유관부서, 후배/부하 구성원 주요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진행할 때 실무 현장에서 겪게 되는 이슈를 확인하고, 각 특성별로 협업을 성공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5장 협업 경험 관리]에서는 협업을 요청받고, 실행하고, 사후 평가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협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일터에서 혁신의 DNA가 사라졌다고 느끼는가? 위기의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해 협업의 힘을 깨닫고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AI 시대, 성공과 혁신의 DNA를 깨우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안하는 '협업'의 힘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자.일론 머스크는 전기차가 단순히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수단을 넘어, 에너지 저장 및 소비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사업 모델을 차량 판매에서 에너지 솔루션 제공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만약 이 방향이 유지된다면 우리는 IT 전문가, 자동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문가들이 함께 뛰어들어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산업과 산업 간의 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넘어 다른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과 협력해야만 생존하거나,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 아래 서 있다는 의미이다. 협업의 가장 실질적인 목표를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복잡한 문제의 효과적 해결이다.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개인이 가진 지식과 경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문제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서로의 다양한 관점을 활용하여 함께 문제 상황을 해석하고, 창의적인 해결안을 도출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즉 복잡한 문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협업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업무 방식이다. 우리가 일터에서 협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즉 문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래서 협업의 상황에는 반드시 '문제'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협업에서 반드시 존재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부정적인 태도로 회피하려고 한다면 협업의 효과성을 보기 어렵다.
디디에 드록바 자서전: 헌신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디디에 드록바.데비 베커만 지음, 이성모 옮김 / 2017.02.15
20,000원 ⟶ 18,0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디디에 드록바.데비 베커만 지음, 이성모 옮김
디디에 드록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그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공격수로 뛰고 있던 2004년 첼시에 입단해서 두려움을 모르는 폭발적인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리며 첼시에 2012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같은 2012년, 첼시 팬들은 팬 투표를 통해 그를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선정했다. 드록바는 이 자서전에서 그에게 영감과 열정을 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의 나이에 부모를 떠나 프랑스의 삼촌 집으로 이주했던 과정에 대해서, 또 르망, 갱강, 마르세유 등에서 뛴 선수생활과 첼시에서 거둔 영광, 마지막으로 자신이 선수로서 겪은 성공과 실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는 또 자신의 아내 랄라와 자녀들에 대해서, 또 램파드, 테리, 체흐를 비롯한 첼시 동료들과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통해 느꼈던 바에 대해 이전에 소개된 적 없는 깊이 있는 통찰을 내보인다. 이를 통해 선수 이상의 사려 깊고 세심하고 감정이 풍부한 ‘인간’ 드록바를 만날 수 있다.화보 옮긴이의 글 038 감사의 글 042 프롤로그: Au revoir 046 01 고향을 떠나다 051 02 커리어의 시작 073 03 마침내 프로가 되다 091 04 브루타뉴에서 보낸 18개월 105 05 나의 꿈과 마르세유 123 06 마르세유를 떠나다 139 07 블루스가 되다, 2004?2005 161 08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2005?2006 177 09 ‘드록신’의 탄생, 2006?2007 191 10 모스크바, 2007?2008 205 11 두 감독, 하나의 트로피, 2008?2009 223 12 안첼로티와 최고의 시즌, 2009?2011 239 13 AVB와 RDM, 2011?2012 14 뮌헨에서의 어느 밤 275 15 중국과 터키에서의 모험, 2012?2014 299 16 첼시로 돌아오다, 2014?2015 319 17 전쟁을 멈추다 343 18 월드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59 19 가슴 아픈 만남들 371 20 나의 가족, 나의 사람들 387 21 나의 자선사업 403 22 하나의 세계 421 23 이제는 어디로? 429 부록 1 나의 베스트 5-5-3 436 부록 2 커리어 마일즈스톤 438 부록 3 클럽 커리어 레코드 신이라 불린 사나이, 21세기 최고의 공격수,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디디에 드록바 자서전 출간! 이 책은 현대 축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드록바가 그의 커리어를 통해 느꼈던 바에 대해 이전에 소개된 적 없는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선수가 아닌 사려 깊고 세심하고 감정이 풍부한 ‘인간’ 드록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 내용들은 더러는 놀랍고 강렬하며, 디디에 드록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드록바와 함께라면 어떤 전쟁에도 나갈 수 있다.” - 조세 무리뉴 디디에 드록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그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공격수로 뛰고 있던 2004년 첼시에 입단해서 두려움을 모르는 폭발적인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리며 첼시에 2012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같은 2012년, 첼시 팬들은 팬 투표를 통해 그를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선정했다. 이 자서전에서 디디에 드록바는 그에게 영감과 열정을 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의 나이에 부모를 떠나 프랑스의 삼촌 집으로 이주했던 과정에 대해서, 또 르망, 갱강, 마르세유 등에서 뛴 선수생활과 첼시에서 거둔 영광, 마지막으로 자신이 선수로서 겪은 성공과 실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는 또 자신의 아내 랄라와 자녀들에 대해서, 또 램파드, 테리, 체흐를 비롯한 첼시 동료들과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는 축구선수로서의 높은 명성만큼 아프리카의 인권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2007년, 그는 코트디부아르의 교육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디디에 드록바 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 UN 친선대사이기도 한 그는 2005년에는 코트디부아르 공영방송을 통해 내전을 중지해달라는 호소를 통해 휴전을 이끌어내며 자국민들에게, 또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드록바 자서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본문 중에서) 코트디부아르에서 보낸 유년기와 프랑스로 이주해서 보낸 청소년 시절 및 초기 선수생활 그 시절에 나는 선생님들과 따로 노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아무도 나와 놀아주는 소년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나는 외국에서 온 아웃사이더였다. 그 소년들 사이에는 무의식적으로 인종차별과는 다른(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상대를 무시하는 감정에서 비롯된 배타적인 분위기가 있었다. 나는 피부 색깔부터 다른 소년들과 달랐고, 그들은 나와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어떤 소년 중에는 내 피부가 정말 검은색인지를 확인해보겠다며 내 살을 문질러보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와 같은 상황은 내가 학교를 옮길 때마다 발생했다. 그때가 1998년의 여름이었다. 나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됐다. 나는 나와 같은 나이의 앙리가 프랑스에서 전에 없던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린 프랑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지켜봤다. 앙리는 이미 스무 살의 나이에 세계적인 슈퍼스타였고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 자리를 확보한 선수였다. 반면 나는 깁스를 한 채 소파에 앉아 배달시킨 피자를 먹고 있었다. 그때 내 머릿속에 든 생각은 ‘저런 망할 놈’ 같은 생각이 아니었다(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나는 그저 ‘나도 저 자리에 있고 싶다’고 생각했고 ‘언젠가는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라고 생각했다. “고향으로 돌아가라, 이 바나나 먹는 놈아.” 물론 모든 갱강의 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편지의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슬퍼서 오랫동안 그 편지지를 내 두 손에 쥐고 있었다. 그것이 내가 축구계에서 처음으로 인종차별을 겪는 순간이었다. 마르세유에서의 드록바 우리는 8월에 이미 오스트리아 빈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은 파르티잔 벨그라데, 포르투,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리고 우리의 첫 번째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었다(믿기 어려울 정도로). 주장 라울, 지단, 호나우두, 피구, 카시야스 그리고 그해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데이비드 베컴까지. 그날은 내가 무리뉴 감독과 처음 만난 날이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터널로 날 찾아와서 프랑스어로 나에게 나처럼 축구를 하는 사촌이 없느냐고 물었다. “아, 사실 아프리카에 저보다 훨씬 잘하는 형제들이 많습니다.” 내가 농담을 꺼냈다. “언젠가 내가 자네를 영입할 여유가 생기면 꼭 자네를 영입하겠네.” 그는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갔다. 드록바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마르세유를 떠난 과정 마르세유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크리스토프 부셰 회장을 만나서 난 절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2년 후, 3년 후라면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어디로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 그건 잘 알겠네. 하지만 2년 후, 3년 후에도 그 제안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구먼.” 부셰 회장이 대답했다. 날 영입한 이후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알려지지도 않은 프랑스 공격수에 그렇게 많은 돈을 썼다며 비판을 받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미래에 드록바가 첼시를 떠난 후에 이 영입에 대해 판단하라.” 첼시 입단 초기 드록바와 첼시 팬들의 갈등 그날 경기 막판에 맨시티 수비수 리차드 던과 내가 엉키며 넘어졌다. 나는 그를 지나서 드리블을 하려고 했고 그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다가 손으로 내 얼굴을 치고 말았다. 그의 손가락이 내 눈 바로 앞까지 닿을 정도였다. 나는 너무 아파서 경기를 계속하기가 어려웠다. 눈이 퉁퉁 붓기 시작했고 일어나기조차 어려웠다. 그래서 잠시 그라운드에 누워서 고통을 참고 있었다. 그러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관중들이 일제히 나를 향해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야유를 보내는 팬들이 맨시티 팬들뿐 아니라, 첼시 팬들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나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내가 나의 소속팀 팬들에게 야유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내 경기력이 형편없어서 그렇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나는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서 뛰고 있었다. 드록바와 첼시의 운명을 바꾼 한 남자의 문자 메시지 여전히 영국 미디어나 팬들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그 시절, 흔들리던 내 마음을 잡아준 한 사람이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내게 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줬고, 다른 팀 동료들도 마찬가지였지만 거의 혼자의 힘으로 나를 첼시에 남도록 설득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프랭크 램파드였다. “드록바, 나는 네가 첼시에 남았으면 좋겠어. 우리 같이 리그도 우승하고, 언젠가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차지해야 하잖아!” 스콜라리, 히딩크, 안첼로티, AVB 감독 등에 대한 드록바의 생각 “자네는 내 팀 구상에 없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시 뛰지 못할 거야. 그러니 팀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 그렇게 하게.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마침 지금 1월이잖아. 1월 말까지 새 팀을 구하고 떠날 시간이 있네.“ 나는 그(스콜라리 감독)가 나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사실 그는 나를 팀에서 제거하고 싶어 했다. 그가 영입하고자 했던 선수는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던 공격수 아드리아누였다. “자네는 공격수다. 경기장 전체를 뛸 필요 없어. 슈팅할 수 있는 포지션에 있으면서 득점을 노리게.”그의 다른 전술,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법 덕분에 나는 활기를 되찾았고 다시 경기에 나서 골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나는 내 능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히딩크 감독 밑에서 활기를 되찾은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동료들 역시 마찬가지였고 우리는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후 4경기에서 연승했다. 첼시는 다시 좋은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질되기 이틀 전에 나를 찾아와서 말했다. “드록바, 너와 같이 일해서 즐거웠다. 몇몇 일들에 대해 의견이 맞지 않은 것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것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결정은 아니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알고 있습니다. 그게 축구죠.” “내가 바라는 단 한 가지는 무슨 일이든 내게 미리 알려달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경기에서 뛰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나는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팀 시트를 보고서야 내가 뛰지 못 한다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 실망을 하게 된다. 걱정하지 말고, 이유를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나에게 미리 알려만 달라”고 말하곤 했다. 감독과 선수 간의 소통. 그것이 내가 거친 모든 감독에게 내가 요구했던 유일한 것이다. 그것은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그 간단하게 보이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드록바와 첼시 최고의 순간, 챔피언스리그 우승 나는 골키퍼를 바라보지 않고 아래를 본 상태로 주심을 잠시 올려봤다. 그는 곧 휘슬을 불었고 나는 두 걸음을 걸으며 슈팅하는 척했다가 잠시 멈췄다. 아주 짧은 찰나에 나는 골키퍼가 왼쪽으로 향하는 것을 눈치채고 오른쪽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사실, 그것은 슈팅이라기보다는 구석으로 패스하듯 정확히 볼을 보내는 것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 볼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결승골을 넣는 순간이었다.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나는 10번, 20번을 말했다. 그 한마디만이 골을 넣은 후 내 머릿속에 맴도는 말이었다. 나는 곧바로 체흐에게 달려갔다. 바로 그가 우리에게 우승을 안겨준 사람이었다. 그 많은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내 페널티킥 직전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나는 가장 먼저 그와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 ‘이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기분이구나. 항상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겠어.’ 나는 피치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나는 테리, 램파드, 체흐를 만났고 그들에게 고맙다고, 그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너무 행복해서 그 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드록바의 중국행 상하이에서 보낸 몇 달 동안, 축구적인 관점에서 그곳에서의 나의 경험은 아주 긍정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날 무렵, 클럽 주주들 간의 이해관계로 인한 충돌이 생기면서 우리의 급여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기 시작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물론이고, 우리보다 훨씬 더 급여를 제때 받는 일이 중요했던 중국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드록바의 첼시 컴백 배경 무리뉴는 직접 입을 열고 나를 다시 영입하는 이유가 감정적인 것이 아닌, 내가 여전히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그런 말은 나에겐 정말 행복한 것이었다. 내게 첼시로 돌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 첼시는 곧 나의 고향이었고, 나는 무리뉴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었다. 그와 다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할 순 없었다. 그 결정은 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것이었다. 드록바가 코트디부아르 내전을 멈추게 한 연설 “북부에 사는, 남부에 사는. 중부에 사는, 서부에 사는 나와 같은 코트디부아르의 모든 국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 여러분에게 코트디부아르가 함께 같은 목표를 위해 뛰고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월드컵 진출이라는 목표 말입니다. 우리는 여러분께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나라에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우리는 지금 여러분께 부탁합니다.” 나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동료들에게 무릎을 꿇어달라고 요청하고 나 역시 그렇게 한 뒤 말을 이었다. “여러분께 부탁합니다. 아프리카의 가장 풍족한 나라인 우리가 이렇게 전쟁으로 갈라질 수는 없습니다. 제발 무기를 내려놓으십시오. 투표를 해주십시오. 그러면 모든 것이 점점 더 나아질 것입니다.” 드록바의 미래 나는 스스로 내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늘 나의 뿌리를 잃지 않고 겸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고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감사한 일들이다. 나는 삶이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를 알고 있고 인생이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도 알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 나의 인생이 어떻게 보이든지, 내가 얼마나 많은 돈과 명성을 쌓았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나의 삶을 통해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축구에 나의 흔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 누구도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미래에 사람들이 나에 대해 ‘드록바는 좋은 선수이기도 했지만 영리해서 축구를 통해 다른 걸 할 줄도 아는 선수였다’고 기억했으면 한다. * 특별 출연 : 맨유의 박지성 나는 하프타임에 몸을 풀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토레스를 대신해서 경기에 투입됐다. 그리고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유효슈팅을 시도하며 판 데 사르를 괴롭혔다. 그리고 후반전 27분에 나는 에시앙의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강하게 슈팅을 날려서 맨유 골문을 갈랐다. 마침내 내가 첼시에 희망을 안겨준 순간이었다. 그러나 우리에겐 제대로 세리머니를 할 시간도 없었다. 내 골이 나온 바로 직후의 공격에서 맨유의 박지성이 골을 터뜨리면서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챔피언스리그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희망을 꺾어버린 것이다. 우리가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대회이자, 우리의 구단주가 그토록 우승을 염원하고 있는 그 대회에서.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