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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는 기분
채륜서 / 강선희 (지은이) / 2022.01.14
13,000

채륜서소설,일반강선희 (지은이)
다정한 용기를 건네는 사람, 강선희 작가의 두 번째 감성 에세이.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가득 채웠다. 지나간 시절, 어떤 삶, 음악, 풍경 혹은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곳곳에는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숨어 있다.Ⅰ 하나의 계절이 지나가는 동안 집으로 돌아가는 길 / 동행 / 고작 이런 마음으로도 / 실패를 취급하지 않는 우리 / 어린 꿈 / 쉽게 보내는 사람 / 가볍지 않은 고백 / 나타나 줘 / 용서가 가능한 곳 Ⅱ 사라지지 않는 장면들 강물처럼 우는 너에게 / 막연한 믿음 / 우연한 하루 / 제자리 / 나의 것 / 지금이 아니면 언제? / 모르는 이의 이야기 / 노을을 등지는 사람 / 부르는 이름 Ⅲ 나로 돌아가는 길에 너에게 가능한 일이 나에게 불가능한 일일 때 / 아무것도 / 오래 남아주는 것 / 나만의 이야기 / 텍스트가 되어버린 영원의 말 / 고요를 잊고서 / 취향의 쓸모 / 처치하는 마음 / 꿈에서 저지른 실수를 품고 살아 / 돌아갈 수 있는 곳 에필로그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혼자 숨죽여 울고 있을 당신에게, 강선희 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문장들 다정한 용기를 건네는 사람, 강선희 작가의 두 번째 감성 에세이.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가득 채웠다. 사실 그런 날이 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기분이 드는 날. 그럴 때는 혼자 숨죽여 우는 일밖에 할 수 없다. 이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런 마음은 비단 작가만의 것이 아니리라. 이해는 사람을 너그럽게 한다. 경계를 허물고 ‘우리’가 되게 만드는 것도 이해의 힘이다. 본능적으로 누군가에게 이해받길 원하는 건, 이 세상에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바라는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책에는 지나간 시절, 어떤 삶, 음악, 풍경 혹은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곳곳에는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숨어 있다. 물론 각각 다른 존재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무수한 존재를 이해하는 일은 곧 그만큼 무수한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며, 그것들에게 이해받는 기분이 꼭 자신을 살게 하는 것만 같다면서. 그 존재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내내 섬세하고 따뜻하다. 다정한 말에 마음이 녹고, 어느 새 살풋 웃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작가의 따뜻한 문장이 여러분에게도 ‘이해받는 기분’을 선사했으면 한다. “내가 아닌 모든 것을 이해하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는 일이었다.” 이해하고 이해받는다는 건 곧 단단한 나를 만드는 과정 섬세하고 따뜻하게, 작가의 다정한 문장이 선사할 특별한 기분 이해받길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이해는 사람을 너그럽게 만든다. ‘나’와 ‘너’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로 만드는 것도 이해가 가진 힘이다. 누군가와 마음이 통했을 때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껴봤다면 이해받는 기분이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 잘 알 것이다. 이 험난한 세상에 ‘내 편’이 생긴 기분. 그래서 이해받는 기분은 참 특별하다. 하지만 우리 삶은 기쁜 일만 계속되지 않는다. 수많은 마음의 장벽에 맞닥뜨린다. 그 과정에 내 진심은 상처를 입거나 외면당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기분이 드는 날. 할 수 있는 건 혼자 숨죽여 우는 일뿐이다. 이해받는 기분이 주는 기쁨의 크기만큼, 이해받지 못하는 슬픔 역시 너무나도 크다. 함부로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작가 역시 ‘이해’가 주는 감정 때문에 괴로웠던 게 아닌가 싶다. 책에는 지나간 시절, 어떤 삶, 음악, 풍경 혹은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그 속에는 그것들을 이해하려는 작가의 부단한 노력과 동시에 이해받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엿보인다. 물론 각각 다른 존재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작가는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무수한 존재를 이해하는 일은 곧 그만큼 무수한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며, 그것들에게 이해받는 기분이 꼭 자신을 살게 하는 것만 같다면서. 자신에 대한 이해로 가는 길에, 그 무수한 존재들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따뜻하게 바라본다. 거기에는 앙금 같은 미움이 없다. 큰 동요도 없다. 담담하고 조용하게 그것들을 헤아리고 사랑할 뿐이다. 결국 이 과정은 자신의 내면에 다다르는 길이었으니, 미련한 인내와는 분명 다르다. 책의 서두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어느 깊숙한 곳에 짙게 깔려 있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마음과그럼에도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 중 어떤 마음이 더 단단하고 질길까. 나는 어떤 이해를 바라고 있는 걸까.” 이 복잡한 마음이 얽힌 곳에서, 작가는 과연 답을 찾았을까? 분명한 건 이해를 통해 작가는 조금씩 내면을 다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작은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표현이 있는데, 정말 고요하지만 단단한 사람이다. 읽는 내내 참 다정하고 따스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정한 문장을 뒤쫓다 보면 ‘이해받는 기분’이 물들어 어느 새 마음이 다독여진다. 단단한 작가 덕에 나 역시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리라. 작가의 다정한 문장들이 독자들에게도 ‘이해받는 기분’을 선사했으면 한다. 그 특별한 기분이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어느 깊숙한 곳에 짙게 깔려 있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마음과, 그럼에도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 중 어떤 마음이 더 단단하고 질길까. 나는 어떤 이해를 바라고 있는 걸까.─ 〈고작 이런 마음으로도〉에서 생각해 보면 나는 보내는 것이 두려웠다. 보내는 것이 두려워 뭐든 쉽게 마음에 담지 않았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었고, 가끔 있을 때면 거기에 온 마음을 쏟았다. 온 마음을 쏟는 일은 지독히도 고단했다. 어쩌면 내가 계절을 쉽게 보내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을까. ─ 〈쉽게 보내는 사람〉에서 텍스트가 되어버린 혼자 되새긴 말들, 텍스트가 되어 버린 누군가와 나눈 마음들. 난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그리움과 애증으로 점철된 그 텍스트들을 찾아내 들춰볼 수 있지만 아직은 그곳에 갈 자신이 없다. ─ 〈텍스트가 되어버린 영원의 말〉에서
고요히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
불광출판사 / 틱낫한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 2022.11.14
16,000원 ⟶ 14,4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틱낫한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에게 고통은 필연이다. 길게 짧게, 얕게 깊게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결단코 예외는 없다. 부처님조차 마찬가지였다. ‘신화’로 포장된 부처님의 생애에는 생략된 이야기지만, 부처님도 말년에 두통과 등창으로 고생한 이야기가 경전 곳곳에 등장한다. 가장 극적인 이야기는 부처님의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열반경』에 나온다. 설사와 복통으로 한 걸음조차 내딛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갈증이 심해진 부처님은 시자인 아난다에게 물을 떠다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근처에 있는 냇가에는 온통 흙탕물뿐이었다. 아난다는 ‘조금만 더 가면 맑은 물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동하기를 권한다. 하지만 부처님은 갈증을 견딜 수 없어 두 번이나 더 아난다에게 물을 가져올 것을 부탁했다. 경전의 행간을 통해 부처님이 얼마나 처절한 육체의 고통을 겪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이 사건은 부처님 열반 후에 한때 아난다가 잠시 교단에서 쫓겨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된다.)지다.1 고통을 다루는 방법 2 고통을 알아차리고 안아주기 3 깊이 살펴보기 4 고통 줄이기 5 행복을 기르는 다섯 가지 연습 6 행복은 개인적 문제가 아닙니다 행복을 위한 실천 하나 ․ 열여섯 가지 호흡 연습 둘 ․ 여섯 가지 진언 셋 ․ 강렬한 감정 속에서 현존하기 넷 ․ 종소리 초대하기 다섯 ․ 자비(METTA,자애) 여섯 ․ 깊은 이완 일곱 ․ 다섯 가지 마음챙김 연습 여덟 ․ 걷기 명상 부처님도 고통을 겪으셨을까?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에게 고통은 필연이다. 길게 짧게, 얕게 깊게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결단코 예외는 없다. 부처님조차 마찬가지였다. ‘신화’로 포장된 부처님의 생애에는 생략된 이야기지만, 부처님도 말년에 두통과 등창으로 고생한 이야기가 경전 곳곳에 등장한다. 가장 극적인 이야기는 부처님의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열반경』에 나온다. 설사와 복통으로 한 걸음조차 내딛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갈증이 심해진 부처님은 시자인 아난다에게 물을 떠다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근처에 있는 냇가에는 온통 흙탕물뿐이었다. 아난다는 ‘조금만 더 가면 맑은 물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동하기를 권한다. 하지만 부처님은 갈증을 견딜 수 없어 두 번이나 더 아난다에게 물을 가져올 것을 부탁했다. 경전의 행간을 통해 부처님이 얼마나 처절한 육체의 고통을 겪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이 사건은 부처님 열반 후에 한때 아난다가 잠시 교단에서 쫓겨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된다.) 육체적 고통뿐이었을까? 부처님에게도 공허감이나 상실감 같은 마음의 고통이 다가온 적이 있다. 가장 아끼는 제자 사리불과 목건련이 먼저 입적했을 때였다. 사리불이 입적하자 “나는 이제 가지가 없는 큰 고목과 같이 되었구나.”라며 상실감을, 그리고 목건련이 입적하자 “내가 지금 대중을 살펴보니 텅 빈 것 같구나.”라며 공허함을 내비친 적이 있다. 부처님조차 이럴진대, 평범한 사람들이 평생 몸과 마음의 고통이 없길 바라는 건 허망한 일이다. 저자 틱낫한 스님은 “어떤 고통도 없는 삶을 가져야 마땅하다는 생각은 마치 오른쪽 없이 왼쪽만 존재한다고 여기는 것과 같은 착각”이라고 말한다. 고통이 없다면 행복 또한 존재할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고통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고통을 잘 다루는 사람은 있다. 사실 부처님이 ‘고통’을 알지 못했다면 깨달음 이후 입멸까지 50여 년에 이르는 동안 쉬지 않고 제자들에게 ‘고통’, ‘고통의 원인’, ‘고통의 소멸’, ‘고통의 소멸의 이르는 길’에 대한 설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과 범부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부처님도 육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을 피하지는 못했지만 고통을 다루는 법은 알고 있었다. 더 나아가 고통을 잘 다룬다면 행복으로 ‘변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맨발로 50여 년 동안 인도 전역을 누볐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고통을 다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고통을 어떻게 행복으로 ‘변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저자 틱낫한 스님은 우선 고통이 일어나면, ‘첫 번째로 할 일은 멈추어 서고, 호흡을 따라가고, 그리고 고통을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고통에 ‘불편한 감정’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부정하거나 피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먼저 고통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개 고통을 마주 보지 않고 피하려고 하는 이유는 ‘행복은 고통의 반대편에 있다’는 착각 때문이다. 하지만 곰곰이 살펴 보면 고통과 행복은 한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고통이 전무하고 오직 행복만 있는 곳은 없다. 받아들이기 힘들지 모르지만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다. 그래서 불교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진흙이 없으면 연꽃이 없다.’(No Mud No Lotus) 이 책의 영어판 제목이기도 하다. 고통을 봐야 우리는 고통을 멈추거나 행복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 이렇게 멈추어 서서 고통을 보았다면 그다음에는 호흡을 따라가라고 말한다. 호흡을 따라가게 되면 몸과 마음을 하나로 만들 수 있고 종국에는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육체적 고통은 차치하고 마음의 고통 대부분은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다. 누군가는 이런 생각이 우리 걱정의 ‘9할’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이런 과거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머물 수 있다면 오롯이 ‘현존’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마음이 두려움, 분노, 걱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셈이다. 이렇게 고통을 행복으로 전환했다면 그 행복은 영원할까? 뻔한 답이긴 하지만 불가한 일이다. 그래서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저자인 틱낫한 스님은 말한다. 행복이 확장되고 다시 새롭게 되려면, 행복을 되먹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 어떤 것도 음식 없이 살아남지 못한다 하였으니, 행복도 마찬가지다. 행복에 자양분을 주는 법을 모른다면 행복은 사라질 수도 있다. 꽃 한 송이를 꺾었는데 물병에 넣지 않으면, 수시간 내로 시들어 버리는 것처럼 이미 행복이 피어난 상태일지라도, 거기에 자양분을 계속 주어야만 한다. 때로 이를 길들이기라고 부르는데,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몸과 마음을 행복에 길들일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다섯 가지 연습이 있다고 말한다. △흘려보내기 △긍정의 씨앗 초대하기 △마음챙김 △집중 △통찰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이런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마치 부처님도 깨닫고 나서 명상을 멈추지 않았듯이 말이다. 잔잔한 말투로 대중을 이해시키는 틱낫한 스님의 특징이 그대로 묻어 있는 책 이 책은 틱낫한 스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프랑스 보르도 플럼빌리지에서 그의 출가 사찰인 베트남의 히에우 사원으로 돌아간 직후 출간된 책이다. 사실상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 시점에 나온 마지막 책이다. 그가 입적하자 언론은 일제히 그를 숭산 스님, 달라이 라마,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한때 ‘세계 4대 생불’ 중 한 명이었다며 기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과 틱낫한 스님은 결이 많이 달랐다. 틱낫한 스님은 어려운 말을 사용한 적도 없고 윽박지르며 ‘깨달음’을 강조하지도 않았다. 그가 가르친 불교 수행은 오직 호흡뿐이었다. 그리고 시선을 바꾸길 바랐을 뿐이다. 이 책도 전반부에는 틱낫한 스님 특유의 잔잔한 말투가 이어진다. 말년이 되자 더욱 따뜻해진 느낌이다. 2부에 해당하는 이 책의 후반부 ‘행복을 위한 실천’에는 실제 누구나 실천해 볼 수 있는 매뉴얼이 담겨 있다. 호흡이나 걷기를 통해 어떻게 ‘현존’하고 행복을 좀 더 길게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다. 국내에 첫 출간된 이 책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틱낫한 스님 입적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역주행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고통을 당할 때면 생각합니다. 그 순간 고통이 거기 존재하는 모든 것이고, 행복은 그저다른 어딘가, 다른 어느 때인가에 속하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 거지?” 그 어떤 고통도 없는 삶을 가져야 마땅하다는 생각은 마치 오른쪽 없이 왼쪽만 존재한다고 여기는 것과 같은 착각입니다. 반대로삶에 그 어떤 행복도 없이 고통만이 가득하다는 생각 또한 착각이지요. 왼쪽이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오른쪽, 저리 꺼져버려. 난 널 원하지 않아. 세상엔 오직 왼쪽만 존재해야 해.”-터무니없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왼쪽이라는 개념 또한 없어져야 할 테니까요. 오른쪽이 없다면, 왼쪽도 없습니다. 고통이 없다면, 행복 또한 존재할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고통과 행복은 분리된 것이 아니다」 중 어린 승려 시절에, 저는 붓다께서 깨달음을 성취하신 후 어떤 고통도 겪지 않았을 거라 믿었습니다. “계속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붓다가 되는 게 무슨 소용이람?” 순진하게 스스로 되묻곤 했지요. 붓다께서도 고통을 겪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 모두와 동일하게 육체가 있고, 느낌과 인지가 있었을 테니까요. 아마도 때로는 두통이 있었을 겁니다. 어쩌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았을지도 모르지요. 어쩌다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음식을 드셨다면, 복통으로 고생을 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당신께서는 육체적 고통을 겪으셨을 테고, 또한 감정적인 고통 또한 느끼셨을 겁니다. 사랑하는 제자 중 한 명이 죽었을 때, 분명 당신께서는 고통스러웠을 터입니다. 친애하던 친구가 방금 죽었는데 어떻게 고통받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붓다는 돌덩이가 아닙니다. 그분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많은 통찰과 지혜, 그리고 연민이 있었기에 고통을 겪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따라서 그 고통은 훨씬 덜했을 것입니다.「붓다께서도 고통을 겪었을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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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최창윤 (지은이)
총 6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에서는 ETF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주식, 펀드, ETN과의 차이를 설명한다. 챕터 2에서는 ETF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정리했다. 챕터 3~4에서는 지수추종 ETF를 비롯해 섹터별, 테마별 국내외 유망 ETF와 투자 시 유의점을 소개한다. 챕터 5~6에서는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포트폴리오, 매매 시 활용하기 좋은 보조지표, 리밸런싱 노하우 등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다룬다.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정보가 적은 개인투자자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은 ETF가 유일하다. 무엇보다 ETF는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 대비 우수한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투자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직장인이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하기에 가장 적절한 상품이 ETF라는 뜻이다. 워런 버핏은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라고 말했다. 이 책을 통해 ETF가 무엇이고,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떻게 투자하고 운용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자.프롤로그. ETF 투자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Chapter 1. 왜 ETF인가? ETF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그래서 ETF가 뭔가요? 해외상장 ETF vs. 국내상장 ETF 직접투자 vs. ETF 투자 ETF는 공모펀드와 무엇이 다를까? ETN과 ETF의 차이 Chapter 2. ETF 투자, 기초부터 탄탄히 대세로 떠오른 ETF 투자 ETF 이름에 담긴 비밀 국내 산업에도 가능성은 있다 개별 종목 리스크란 무엇인가? 산업별 사이클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 국내외 ETF 정보, 쉽게 찾는 방법 Chapter 3. 어떤 ETF를 사야 할까? ① 워런 버핏이 추천하는 지수추종 ETF 현금흐름을 만드는 배당형 ETF 시클리컬 산업의 대표 주자,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면 오르는 인버스 ETF 커버드콜 ETF란 무엇인가? Chapter 4. 어떤 ETF를 사야 할까? ② 위기에 강한 헬스케어 ETF 인플레이션에 강한 MOAT ETF 금리 정점기에 유효한 ETF 서로 간 차이가 큰 액티브 ETF 성과 좋은 ETF를 찾는 방법 환헤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률 Chapter 5. 수익을 높이는 ETF 매매 전략 ①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포트폴리오 모의투자로 수익률 계산하기 레버리지 ETF의 숨겨진 가면 수익률을 높이는 보조지표: 볼린저밴드 수익률을 높이는 보조지표: RSI 수익률을 높이는 보조지표: MACD Chapter 6. 수익을 높이는 ETF 매매 전략 ② 매수와 매도,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구성 종목의 관련 사업 매출 비중 확인하기 ETF 분배금과 분배락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노하우 자동매수기능을 활용한 장기 적립식 투자 ISA계좌를 통해 세제 혜택을 누려보자 에필로그. 당신이 끊임없이 사고하고 고민하기를 섹터별 대표 ETF 종목 주요 시장지수 ETF 종목 저자와의 인터뷰 자료 및 참고문헌주식은 어렵고, 펀드는 불안한 당신 실패 없는 ETF 투자로 눈을 돌려라! 재테크는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개별 기업의 주식을 직접 사는 투자는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투자하는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과 해당 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재무제표를 비롯한 재무 여건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라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펀드에 투자하자니 높은 수수료가 부담스럽고,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수익률이 흔들릴 수 있어 불안하다. 워런 버핏은 유서에서 자신이 죽으면 전 재산의 90%를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자 대상이기 때문이다. ETF는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마존을 예로 들면 현재는 액면분할로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한때는 1주를 사려면 무려 3,500달러(2023년 8월 기준 한화 약 468만 원)가 필요했다. 반면 ETF에 투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테슬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 등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주식을 조금씩 나눠서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고, 증권거래세가 면제되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고,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쉽게 말해 개별 종목 리스크를 줄인 펀드 투자의 장점과 저렴한 수수료로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 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 ETF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의 ETF 순매수 규모도 2019년 3,800억 원 수준에서 2021년 9조 8천억 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규모만 놓고 보면 2년 사이 25배나 늘어났다.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언론 기사, 기관 및 외인의 동향, 그리고 시황에 따라 요동치는 차트에 전전긍긍하던 국내 주식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맘 편한’ 투자를 시작한 것이다. 이에 발맞춰 최근에는 시장지수뿐만 아니라 섹터별, 테마별로 다양한 지수와 연계된 ETF 상품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ETF 투자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풍부한 사례와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 이 책에 주목하자. 기본 개념부터 종목 선정 노하우, 매매 전략까지 ETF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만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은 총 6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에서는 ETF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주식, 펀드, ETN과의 차이를 설명한다. 챕터 2에서는 ETF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정리했다. 챕터 3~4에서는 지수추종 ETF를 비롯해 섹터별, 테마별 국내외 유망 ETF와 투자 시 유의점을 소개한다. 챕터 5~6에서는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포트폴리오, 매매 시 활용하기 좋은 보조지표, 리밸런싱 노하우 등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다룬다.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정보가 적은 개인투자자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은 ETF가 유일하다. 무엇보다 ETF는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 대비 우수한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투자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직장인이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하기에 가장 적절한 상품이 ETF라는 뜻이다. 워런 버핏은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라고 말했다. 이 책을 통해 ETF가 무엇이고,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떻게 투자하고 운용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자.ETF의 정식 명칭은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다. 말 그대로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를 의미한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ETF에 거의 투자하지 않았다. 2019년 국내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ETF 규모는 3,800억 원 수준에 불과했는데, 최근 급격히 성장하면서 2021년에는 9조 8천억 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순매수 규모만 놓고 보면 2년 사이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ETF의 수익률을 평가하는 기준은 BM 대비 얼마나 성과를 잘 냈는지 여부다. BM만 잘 쫓는다고 다가 아니다. ETF도 결국 펀드의 일환이다. 개인투자자가 운용사에 수수료를 내고 투자하는 개념이므로 만일 시장(예를 들어 코스피지수)보다 못한 성적을 올렸다면 투자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과거 1년간(시장 변동성이 높았다면 그 이상인 3년 혹은 5년) 해당 ETF가 BM보다 좋은 성과를 올렸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덱스형 ETF는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서로 간에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S&P500지수를 따라가는 ETF라면 운용사는 달라도 수익률은 고만고만하다. 하지만 액티브 ETF라면 사정이 다르다. 콘셉트는 같아도 포트폴리오에 담는 종목이 다를 수 있고 비중도 제각각이다. 그래서 운용하는 회사의 역량에 따라서, 섹터 내에 수익률 높은 종목을 얼마나 담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날 수 있다.
까막딱따구리 숲
지성사 / 김성호 지음 / 2011.06.29
30,000원 ⟶ 27,000원(10% off)

지성사소설,일반김성호 지음
까막딱따구리와 2년 동안의 만남을 기록한 번식 생태 관찰일기이자, 그 숲에 둥지를 튼 새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 주는 자연 다큐멘터리. 자신도 자연의 한자락으로 스며들어 자연이 허용하는 공간과 조건 안에서 숲에 사는 생명들을 모질게 관찰하는 저자는, 까막딱따구리 숲에서 저들이 사랑하고 다투며 살아내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한 350여 컷의 사진과 저자만의 감성적인 필체로 전해 준다. 추천의 글 | 저자의 글 까막딱따구리를 만나러 가는 길에 _늦은 둥지 _여름 철새의 입성 _부화 _둥지 밖으로 흔들리는 꼬리 _둥지의 변화 _엄마 새는 보이지 않고 _어린 새의 노란 부리 _일찍 터뜨린 샴페인 _희망의 둥지 _숲을 떠나며 다시 찾은 은사시나무 숲 _짝짓기 _숲 속 작은 나의 집 _깃털마저 뽑아 버리며 준비하는 알 품기 _까막딱따구리와 원앙의 숙명 _까막딱따구리의 산란 _24시간 비지 않는 둥지 _4번 교대의 변화와 부화 _숲에서 쫓겨나는 암컷 _어린 원앙 10남매의 둥지 떠나기 _오지 않는 엄마 새 _까막딱따구리 어린 새 하나의 죽음 _어린 새를 떠나보내는 마음 _둥지를 나선 어린 새 암컷 _아픔의 둥지 _은사시나무 숲 그 이후 까막딱따구리와 2년 동안의 만남을 기록한 번식 생태 관찰일기이자, 그 숲에 둥지를 튼 새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 주는 자연 다큐멘터리 큰오색딱따구리와의 소중한 인연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새들의 번식 일정에 동행하고 있는 김성호 선생님의 세 번째 이야기는, 강원도 화천의 작은 은사시나무 숲에 깃들어 사는 새들과 까막딱따구리가 그 주인공이다. 까막딱따구리는 온몸을 검은 깃털로 감싸고 머리 위 깃털만을 붉은색으로 물들인 멋쟁이 새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딱따구리 중 가장 크다는 이유 말고도 그저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가 여간 아니다. 숲이 잘 발달한 곳이면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서식할 수 있는 새이지만, 이들이 살아낼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 탓에 이제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딱따구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도 까막딱따구리와의 만남을 맨 마지막으로 미룬 것은 까막딱따구리에 대한 예의였다고 말한다. 어느 노부부가 젊은 날 들어와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일군 은사시나무 숲의 나무들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쓰러지고 일부는 베어지면서 절로 새들이 깃들어 살기 적당한 숲을 조성하게 된 곳에서 까막딱따구리와의 생애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저자는 2년에 걸쳐 까막딱따구리를 만나면서 그들을 보며 웃고, 울고, 번민하게 된다. 몸길이가 50센티미터쯤 되는 까막딱따구리의 한살이가 인간의 삶 못지않게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은사시나무에 둥지를 틀고,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아, 품고, 부화시키고, 먹이를 날라 먹이며 어린 새를 키우고, 둥지에서 떠나보내 독립시키는 번식 과정의 큰 틀은 여느 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저자가 오랜 시간 모질게 이들을 지켜보는 이유는 이러한 과정이 새들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고 싶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까막딱따구리는 둥지를 틀 때면 털이 잘 빠지도록 몸속 호르몬이 절로 분비된다고 한다. 사람은 추위에 그들의 털을 빌려 보온을 하는데 그들은 털보다 더 따뜻한 맨살로 제 알을 품기 위함이란다. 먹이를 배 속에 담아와 새끼를 기르는 과정에서는 어미 새의 역할이 급격히 줄어들더니 급기야 아예 나타나지 않아 아빠 새가 오롯이 새끼들을 키워내고 이소까지 시킨다. 이 과정은 수컷이 부화된 새끼를 돌보는 ‘가시고기’를 떠올리게도 한다. 이렇듯 까막딱다구리의 번식 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고스란히 옮겨 놓은 《까막딱따구리 숲》을 읽다 보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의 속살을 엿보는 느낌’이라고 추천의 글을 써 주신 박진영 선생님의 마음에 공감하게 된다. 때로는 치열하고 때로는 눈물겨운 저들만의 세상, 그 숲엔 새들이 살고 있다. 까막딱따구리가 둥지를 튼 은사시나무 숲은 사람이 자신의 생업을 위해 조성한 작은 숲이다. 세월이 흘러 바특하게 심었던 은사시나무들이 더러는 저절로 쓰러지기도 하고 더러는 베어내면서 숲 공간이 널러지자 재질이 무른 은사시나무에는 딱따구리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리모델링해 사용했던 동고비가 있었듯이 나무 위에 지은 딱따구리 둥지는 새들뿐만이 아니라 다람쥐 같은 동물들도 탐을 내는 멋진 주택이다. 이미 까막딱따구리가 알을 품는 둥지를 노리는 원앙과 파랑새가 있는가 하면, 한 둥지에 여러 개체의 원앙이 드나들며 알을 낳기도 하고, 자신의 알이 부화한 둥지를 지키기 위해 이웃에 사는 새들의 동선까지 예민하게 간섭하며 파랑새와 공중전을 불사하는 호반새도 있다. 물론 큰 덩치와 매서운 성격 덕(?)에 다른 새들의 방해를 전혀 받지 없으며 새끼를 길러내는 소쩍새와 큰소쩍새도 그 숲에 있다. 다람쥐는 새끼를 입에 물고서 보금자리를 옮기고,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까지 나와 날아다니면 움막 속에 숨어든 저자조차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인 그들만의 숲이다. 저자가 ‘이렇게 숲을 조성하면 우리나라의 딱따구리를 한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꿈에 그리던 숲’이라 표현할 만큼 튼실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한 숲임에도 이곳도 주택난은 심각한 지경이다. 소쩍새가 새끼를 길러 나간 둥지에 불과 한나절 만에 원앙이 새로 들어와 둥지를 틀고, 원앙의 어린 새들이 떠난 둥지에 다음날로 다른 원앙이 알을 낳으러 들락거린다. 그런데 사람이 다소 불편하다는 이유로 전국의 숲에 있는 은사시나무가 베어지고 있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만 양보하자고 저자는 간곡히 부탁한다. 우리나라 어느 숲에 가든 강원도 화천의 은사시나무 숲에서처럼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눈물겹게 저들만의 세상을 꾸리며 살아가는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진정한 숲을 만날 수 있도록 말이다. 자신의 간섭을 세상이 문제 삼기를 바라는 건, 까막딱따구리를 이 땅에서 지켜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다. 자신도 자연의 한자락으로 스며들어 자연이 허용하는 공간과 조건 안에서 숲에 사는 생명들을 모질게 관찰하는 저자는, 까막딱따구리 숲에서 저들이 사랑하고 다투며 살아내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한 350여 컷의 사진과 저자만의 감성적인 필체로 전해 준다. 저자는 이번 까막딱따구리 번식 생태를 관찰하면서 귀한 깨달음을 하나 얻었다고 한다. ‘직접 보았다고 하더라도 본 것이 전부가 아니며, 본 것이 전부라 믿고 서둘러 판단하는 것은 관찰의 세계에서는 오류가 되고 일상에서는 오해가 된다’는 것이다. 첫해 관찰에서 어린 새의 이소시기를 잘못 판단하여 어린 새의 이소 모습을 놓치고 얻은 아픈 깨달음이다. 그런데 그런 경험을 또 한차례하게 된다. 다친 어린 새를 다시 둥지에 넣어 주려 일명 ‘바가지 차’를 타고 올라간 까막딱따구리 둥지 앞에서 숲을 내려다보니, 지난 2년 동안 저자 자신이 까막딱따구리를 관찰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독한 관찰광 저자를 내려다보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자연을 대함에 있어 인간 위주가 아니라 지독히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더불어 후에 저자는 그 순간 까막딱따구리 어린 새들에게 한 자신의 간섭이 세상에서 논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자신이 어떤 제재를 받게 된다고 해도 이러한 논란이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딱따구리들을 지켜내기 위해 사람들이 무엇인가 하는 작은 계기가 된다면 기꺼이 감수할 수 있겠노라고 했다. 그래서 자꾸 줄어드는 저들의 세상이 더는 줄어들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책과 함께 세상에 펼쳐 놓았다. 자연에는 다시 보여주기가 없습니다. 지나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번식 일정에 동행하며 지독스럽다 할 정도로 몰입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러니 그 아쉬움이 다시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숲을 바로 떠나지는 못하겠습니다. 호반새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까막딱따구리가 가장 취약한 순간은 둥지에 들어가기 위해 고개를 안으로 넣어 사주경계가 불가능할 때입니다. 매복하고 있다가 그 허점의 순간을 노리는 것까지는 좋은데 둥지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을 때도 공격을 개시합니다. 하지만 교병필패驕兵必敗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만하면 반드시 집니다. 둥지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수컷을 향해 돌진하던 호반새가 수컷의 부리에 정확히 찍혀 잡히고 맙니다. 까막딱따구리 수컷이 호반새를 마구 흔들어댑니다. 둥지 입구에다 메치기도 하고 아예 둥지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 합니다.
리스크 없이 수익만 내는 스팩 투자의 법칙
라디오북(Radio book) / 원칙과 실천 (지은이) / 2024.08.19
22,000원 ⟶ 19,800원(10% off)

라디오북(Radio book)소설,일반원칙과 실천 (지은이)
이 책은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내는 스팩 투자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반드시 지켜야 할 매매 원칙, ▲추세 매매 응용전략, ▲고액 자산가를 위한 스팩 차액 거래, ▲스팩 합병 투자 전략, ▲저렴한 스팩 찾는 법, ▲증권사별 합병 패턴과 공략법, ▲증권사 및 발기인별 스팩 합병 성공률, ▲스팩 발행 금액별 통계 등 데이터를 중심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여기에 실제 스팩에만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고수익을 올리는 등 숨은 고수들의 실전 노하우 담은 인터뷰는 이 책의 백미다. 리스크 없는, 마음 편한 투자를 원하는 사람에게, 스팩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다. 이 책은 스팩 투자의 모든 절차와 전략, 사례분석을 체계적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리스크를 낮춘 마음 편한 스팩 투자로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원하는 성과를 얻는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 가장 적은 리스크로 가장 큰 수익을 준 스팩 투자 1장 스팩 공부 이전에 월급쟁이 투자자 관점 주식 이야기 1. 평생 함께할 나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 2. 월급쟁이의 투자는 지속 가능해야 한다 3. 근력 운동과 주식 투자의 공통점 - 나이 들수록 필요하지만 잘못하면 다친다 4. 정보주로 계속 성공할 수 없다 - 위험한 앵커링 효과 5. 고수의 기법을 똑같이 따라 해도 결과가 다른 이유 6. 주식도 공부하면 잘할 수 있을까? 7. 일반 주식을 정리하고 스팩만 투자하는 이유 2장 스팩이란 무엇인가? 왜 안전한 투자인가? 1. 일반 주식과 다른 스팩의 두 가지 특성 2. 스팩의 역사 태생부터 투자자 보호가 우선 3. 기업이 스팩 상장을 하는 이유 4. 스팩 상장과 우회상장의 차이점 5. 단계별로 알아보는 스팩의 구조 6. 스팩의 투자자 보호 장치 7. 믿을 수 있는 건 유튜버도 전문가도 아닌 법 8. 스팩 합병 반대 의사 표시 - 주식매수청구권 사용 방법 3장 스팩 투자, 왜 매력적인가? 1. 주식 투자에도 멀리건이 있다면? 2. 국민연금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 3. 스팩 투자가 쉬운 두 가지 이유 4. 스팩 투자의 매력 1 - 특별했던 10개 종목 차트 5. 스팩 투자의 매력 2 - 연도별 합병 스팩 수익률 6. 수익률보다 중요한 구찌 7. 절세 가능한 스팩 투자 4장 원금을 지키는 스팩 매매 원칙 1.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매수 원칙 2. 반드시 지켜야 할 매도 원칙 3. 추세 매매 응용 - 오른쪽 어깨에서 팔기 5장 스팩 투자로 돈을 버는 세 가지 방법 1. 스팩 공모주 투자의 한계 2. 고액 자산가에게 매력적인 스팩 차액 거래 3. 진짜 게임은 스팩 합병 투자 6장 스팩 투자의 단점과 주의 사항 1. 스팩 투자의 단점과 극복 방법 2. 스팩으로 손실 보는 세 가지 CASE 7장 좋은 스팩을 고르는 방법 - 스팩 관련 통계에 답이 있다 1. 저렴한 스팩을 찾는 방법 - 예치 이율을 확인하자 2. 크기는 확실히 중요하다 - 발행 금액별 통계 3. 어떤 증권사가 잘할까? 4. 증권사별로 다른 합병 패턴과 공략법 5. 발기인-잘하는 곳은 따로 있다 6. 스팩의 계절성 - 투자 타이밍 7. 스팩 합병 심사에 걸리는 시간 8장 시드머니 만들기부터 계좌 운영까지, 실전 스팩 투자 Tip 1. 시드머니 만들기 2. 지겨운 스팩 투자를 극복하는 방법 주식 트레이딩이 아닌 수집으로 3. 일반 주식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적립 계좌 활용법 4. 스팩 운용 전략 1 - 특정 증권사 집중 매수 전략 5. 스팩 운용 전략 2 - 스팩 선별 3단계로 분산 투자하기 9장 스팩 투자 고수들의 실전 투자 전략 공개 1. 적금 넣듯이 투자해 고수익 올리는 ‘다크도리’님 2. 스팩 투자 10년, 10억 원 투자 중인 ‘악어8’님 에필로그 - 스팩 투자 성공까지, 함께 성장합시다원금이 보장되는 유일한 주식 투자 ‘스팩(SPAC) ‘ 안정적 수익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팩에 투자하라!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은 높이는 스팩 투자 전략 대공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많지만, 실제 주식으로 돈을 버는 일은 쉽지 않다. 상당수 투자자의 바람이 수익이 아닌 원금 회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운이 좋으면 코로나19 같은 유동성 급증 시기에 주식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지만, 유동성이 빠지면 삼성전자 같은 주식조차 반 토막이 나는 것이 현실이다. 주식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 책의 저자는 10년 차 주식 투자자로 정보주, 기술적 투자, 프로그램 자동 매매, 가치 투자, 추세 매매 등 다양한 주식 투자를 경험했다. 강세장에서는 추세 매매로 하루에 월급만큼을 벌었지만, 몰빵한 정보주가 3일 만에 80% 급락해 1억 원을 잃는 아픈 경험도 했다. 지난 10년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투자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저자는 마침내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얻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스팩(SPAC) 투자다. 스팩 투자는 저자가 했던 여러 주식 투자 방법 중에서 가장 리스크가 낮았지만, 놀랍게도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줬다. 수익율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IBKS제12호스팩은 공모가 대비 최고 8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익률 100% 이상의 다른 스팩도 부지기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수익만 주는 안전한 투자, 그것도 높은 수익을 주는 주식 투자가 정말 가능한 걸까? 정말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지만 스팩 투자라면 가능하다. 스팩 투자는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 스팩은 투자자를 손실에서 보호하는 구조적 장치가 있다. 원칙을 지키면서 저자가 제시하는 매매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 방법이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다. 뚝심 있게 원칙을 지키며 수익을 기다리는 여유만 있으면 된다. 스팩 투자는 주식 시장에 남아 있는 사실상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스팩 투자는 원금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지만, 손실을 피하기 위해선 최대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장기 레이스다. 코인이나 테마주처럼 단기 급등을 바라는 투자자는 긴 호홉의 스팩 투자를 버티지 못한다. 투자자 대부분이 단기 급등을 좇는 현실 덕분에 스팩 투자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블루오션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 책으로 스팩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검증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따라가면, 여러분도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투자로 재정적 안정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소설의 텍스트와 콘텍스트
지식과교양(지교) / 송명희 (지은이) / 2022.11.10
21,000

지식과교양(지교)소설,일반송명희 (지은이)
송명희 소설평론집. 총 3부로 구성되었다.003 머리말 제1부 011. 1.편애 그리고 억압된 죄책감과 수치심-이승우의 「마음의 부력」 028. 2.채식주의와 에코페미니즘-한강의 「채식주의자」 052. 3.빈곤의 옥상방에서 그리움의 옥탑방으로-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 072. 4.욕망의 삼각형과 인정투쟁-정미경의 「밤이여, 나뉘어라」 092. 5.살아남은 자의 죄책감과 사회적 도덕 감정-한강의 『소년이 온다』 제2부 117. 6. 현실과 환각 사이의 긴장-윤대녕의 「남쪽 계단을 보라」 129. 7.현대남성의 일상성에 대한 재발견-최윤의 「하나코는 없다」 142. 8.소설의 장편화 또는 포스트모더니즘화 현상-하창수의 「무비로 드, 혹은 길의 환상」 152. 9.세기말의 서사정신과 소설의 전망 제3부 169. 10. 한국해양소설에 재현된 바다의 장소성-최근 한국해양문학 상 수상작 196. 11.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박정선의 『와인파티』 213. 12. 읽히는 힘과 시대상의 재현-박정선의 『수남이』 221. 13. 신앙의 실천을 향한 여로-안유환의 『주네브행 열차』 236. 14. 미국사회의 이슬라모포비아와 정종진의 소설-「출발은 페쉬 아와」 252. 15. 상호텍스트성의 소설 쓰기-전혜성의 「백년의 민들레-여성 소설의 기원」소설들을 분석하면서 문학 텍스트는 저자, 독자, 사회, 역사, 비평이론 등의 상호텍스트성을 통해서 그 의미가 파악되고 새로운 의미들이 산 출되는 열린 텍스트라고 하는 점을 새삼 느낀다. 그것은 문학 텍스트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기 이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세계란 무 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하나의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 가지 이치이다. 소설가가 작품을 쓰는 행위도 그 나름의 인생과 세계에 대한 해석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문학비평의 글쓰기도 비평가의 인생과 세계에 대한 해석을 통해 다양한 의미들을 산출하는 과정이다.
늑대와 양피지 2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하세쿠라 이스나 (지은이), 아야쿠라 쥬우 (그림), 박소영 (옮긴이) / 2018.06.30
7,000원 ⟶ 6,300원(10% off)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하세쿠라 이스나 (지은이), 아야쿠라 쥬우 (그림), 박소영 (옮긴이)
다른 길이 있다
한겨레출판 / 김두식 지음 / 2013.11.04
16,000원 ⟶ 14,4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김두식 지음
<한겨레> 토요판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인터뷰 「김두식의 고백」가운데 30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한 우리 사회의 대표적 인물 30인을 선별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묶은 인터뷰집은 그들의 희로애락에 대한 성실하면서도 따뜻한 기록이다. 고통과 결핍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어떤 식으로든 자신만의 희로애락이 있는 법. 그것은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온 소중한 토대이자 자산일 것이다. 각각의 인터뷰이들은 또렷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들이지만,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앞길이 마냥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니다. 인터뷰어 김두식은 섬세하면서도 단정한 품새로 사람들을 만난 김두식은, 상처를 따사롭게 보듬으며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인생의 고비에서 인터뷰이들이 흔들렸던 순간, 그리고 그 순간을 넘어서며 얻었던 삶의 깨달음을 독자들은 정리된 글로 맛볼 수 있다. 인생의 날것, 달고 쓴 삶의 맛이 들어 있는 이러한 이야기들은 삶의 기로에 서 있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머리말: 담벼락 저 너머 숨겨진 길을 찾아 발문: 소심을 돌파하는 결심 _고경태(<한겨레> 토요판 에디터) 1장 경계를 넘어서며 핀 꽃들 섹스의 즐거움, 나눔의 행복 _정혜신?이명수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저항하는 검열자 _박경신 모 아니면 도, 그래서 인생이 꼬였죠 _고종석 괴상한 놈 하나 왔다 갑니다 _유시민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 무서운 사람 _윤태호 꼰대가 될 수 없어 행복해요 _김조광수 당신이 굳게 믿는 그것이 진리일까 _김연희 2장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인생 여행 함께 공부하면 자신의 꼬라지를 알게 되죠 _고미숙 난 프티브루주아, 죄책감은 사라졌다 _유시주 칼기 피격과 스승의 죽음이 아니었다면 _김대진 인기 없을 땐 어떻게 살 거냐, 그게 제일 중요해요 _신대철 자존심이 편집장에게 미치는 영향 _이충걸 어느 날 부끄러워졌어요, 내 위악과 공격성이 _변영주 날것처럼 살아 있지만 그 위험을 아는 관찰자 _김성희 3장 사연의 속살, 그 깊은 우물들 케니 지의 <미러클>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꿈 _강기훈 상처를 돌아보며 내 삶과 화해하고 싶어요 _문부식 ‘운명에 대한 질투’는내가 안고 갈 십자가 _공지영 내 인생에서 가장 추운 시기는 바로 지금 _하종강 둘째 줄에서, 최소한 비겁해지지 않으리 _이상호 내 묘지명은 인권운동가였으면 좋겠네 _인재근 당신은 어른이 되는 데 성공했나요? _천명관 4장 찬찬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진영 논리의 틈바구니에서 팩트를 찾는 야인 _김종배 집안일 많이 하며 죄악을 씻고 있어요 _박노자 어느 날 부장 교사가 제게 육탄 공격을…… _송인수 나를 키운 8할은 허접스러운 B급 정혜신 / 이명수 / 박경신 / 고종석 / 유시민 / 윤태호 / 김조광수 / 김연희 / 고미숙 / 유시주 김대진 / 신대철 / 이충걸 / 변영주 / 김성희 / 강기훈 / 문부식 / 공지영 / 하종강 / 이상호 인재근 / 천명관 / 김종배 / 박노자 / 송인수 / 김창남 / 이진순 / 박선숙 / 김홍신 / 유숙열 쓰지만 영근 삶을 살아온 30인의 인생 이야기 “그는 정말 소심한가. 아니다. 그런 척할 뿐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걱정하며 엄살을 피울 때가 많지만, 그 안엔 단단한 확신이 숨어 있음을 안다. 그러다가 소심의 껍질을 깨고 마침내 결심할 때 역사는 이루어진다. 사람에 대한 직관과 애정으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 김두식표 인터뷰의 새로운 역사는 그렇게 탄생했다. 나는 김두식이라는 캐릭터처럼 소심한 척하는 부류의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 제목처럼 『다른 길이 있다』는 주술에 휘둘려보라. 결심의 타이밍을 찾아보라.” _고경태(<한겨레> 토요판 에디터) 다채로운 사연의 세계를 파고든 인터뷰어 김두식, 그를 통해 바라본 30인의 인생 스펙트럼, 그 숨어 있는 길들 201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한겨레> 토요판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인터뷰 「김두식의 고백」 가운데 30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한 우리 사회의 대표적 인물 30인을 선별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묶은 『다른 길이 있다』는 그들의 희로애락에 대한 성실하면서도 따뜻한 기록이다. 고통과 결핍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어떤 식으로든 자신만의 희로애락이 있는 법. 그것은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온 소중한 토대이자 자산일 것이다. 각각의 인터뷰이들은 또렷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들이지만,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앞길이 마냥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니다. 삶의 초기에 부모의 심각한 부재를 경험하기도 했고, 청년기에 독재가 뿜어내는 맹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그렇게 인생의 막다른 골목이 불쑥 그들을 가로막았을 때, 그들은 어떻게 그 상황을 견디고 넘어서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을까. 섬세하면서도 단정한 품새로 사람들을 만난 김두식은, 상처를 따사롭게 보듬으며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어려운 철학책을 읽다가 막히면 그 철학자의 전기나 평전을 찾아 읽으면서 출구를 찾을 정도로 늘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느꼈다는 인터뷰어 김두식은, 타인의 인생을 함부로 재단하며 나서지 않는다. 그것이 조심스러운 태도로 내비쳐지기도 하며 인터뷰의 칼날이 무딘 듯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러한 태도로 다가갔기에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삶 가운데 내밀한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그 덕분에 인생의 고비에서 인터뷰이들이 흔들렸던 순간, 그리고 그 순간을 넘어서며 얻었던 삶의 깨달음을 독자들은 정리된 글로 맛볼 수 있다. 인생의 날것, 달고 쓴 삶의 맛이 들어 있는 이러한 이야기들은 삶의 기로에 서 있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
여수룬 / 리처드 B. 헤이스 지음, 이영욱 옮김 / 2017.09.15
18,000원 ⟶ 16,200원(10% off)

여수룬소설,일반리처드 B. 헤이스 지음, 이영욱 옮김
바울의 구약 해석 방식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1989년에 출판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다수의 신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어, 유수의 단행본 및 저널에서 무수히 인용되고 언급되어 온 만큼 바울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바울서신의 문학적 성질에 대한 복잡한 이해를 풍성하게 해주며, 바울의 메시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들을 제공한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해석자들 및 새 관점에 관심이 있는 신학도들, 바울서신을 설교하는 목회자들에게 바울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도록 인도한다.서문 / 15 제1장 당혹스러운 바울의 해석학 구약성경의 독자인 바울은 구약을 오독했는가 / 25 바울의 해석학에 대한 비평적 접근 / 31 빌립보서 1:19의 상호텍스트적 반향 / 54 해석학적 반성과 한계 / 59 제2장 로마서의 상호텍스트적 반향 예표된 의와 진노 / 75 하나님의 의를 증거 하는 율법과 선지자 / 92 도살할 양 같이 / 107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졌는가? / 11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한다” / 130 제3장 약속의 자녀 교회중심적 해석학 / 147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 151 이스라엘/교회 모형론 / 162 구약성경은 이방인의 복을 예표한다 / 176 제4장 그리스도의 추천서 새 언약적 해석학? / 203 고린도후서 3:1~4:6 읽기 / 207 변화된 텍스트 / 240 제5장 “말씀이 네게 가까이 있으니”: 종말론적 공동체의 해석학 바울의 구약 읽기 / 249 해석학적 모델로서의 바울서신 / 282 미주 / 303 성구 색인 / 351 신약성경의 가장 초기 저작에 속하는 바울서신에는, 바울 자신이 성경(Scripture)이라고 불렀던, 구약(Old Testament)의 이미지와 인유(allusion) 및 인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 리처드 B. 헤이스(Richard B. Hays)는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에 관한 최근의 문학 비평적 연구에 기초하여 바울의 구약 사용 방식을 탐구한다. 바울의 언어에 담긴 구약의 반향(echo)을 살피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바울서신의 문학적 성질에 대한 복잡한 이해를 풍성하게 해줄 것이며, 바울의 메시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소개 바울의 구약 해석 방식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이 책은 1989년에 출판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다수의 신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어 왔으며, 유수의 단행본 및 저널에서 무수히 인용되고 언급되어 온 만큼 바울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본서 제1장에서는 상호텍스트성 이론을 가지고 바울의 구약 해석학을 다룬 후, 2-4장에서는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등을 실제로 주해하면서 바울서신에 어떠한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는지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현재의 독자들도 바울의 구약 해석 방식을 답습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다. 이 책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해석자들 및 새관점에 관심이 있는 신학도들, 바울서신을 설교하는 목회자들에게 바울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
1코노미
21세기북스 / 이준영 지음 / 2017.09.18
16,000원 ⟶ 14,4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이준영 지음
지난 8년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서 시장 방향성을 제시해온 소비 트렌드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나홀로족 1인 가구가 새로 쓰는 소비지도, ‘1코노미(일코노미)’ 트렌드를 낱낱이 파헤친다. 1인 가구의 심리와 소비 성향 그리고 그들을 사로잡을 비즈니스 전략까지, 1코노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가 무엇이고, 그들의 가려운 곳을 미리 알고 긁어줄 수 있는 비즈니스 트렌드는 무엇인지 소개한다. 1인 가구 대상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싱글 라이프를 지향하는 독자에게는 삶을 더 풍성하게 해줄 생활의 지혜를, 또한 미래 정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종합적인 통찰력을 제공해준다.prologue 1코노미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PART 1 1인 가구 전성시대 CHAPTER 01 1코노미 시대 혼자가 좋은 사람들 | 솔로 이코노미, 소비지도를 바꾸다 | 나홀로족의 다양한 스펙트럼 | 1코노미 시대 비즈니스 전략 CHAPTER 02 1코노미 심리학 관계의 권태기, 관태기의 시대 | 정답사회 대한민국 | Z세대의 개인주의 | 고슴도치 딜레마 | 관태기의 역설 | 우리에게는 몇 명의 친구가 필요할까? | 이 시대의 나르키소스, ‘자뻑’ CHAPTER 03 1코노미 신드롬 삼겹살 1인분의 자유, 혼밥 | 편의점 문학의 등장 | 드라마와 예능도 싱글족이 주인공 | 포미족의 작은 사치 | 가성비 갑, 립스틱 효과와 탕진잼 | 싱글 남녀의 스몰럭셔리 트렌드 | 모방 소비, ‘전이된 의미론’ | 칫솔부터 호텔 패키지까지, 스몰럭셔리 산업 | 욜로 라이프 사회 | 저성장시대의 소비양극화 PART 2 1코노미 소비 트렌드 CHAPTER 04 1코노미 하우스 마이크로 하우징 프로젝트 | 칙칙한 자취방은 가라, 셀프 인테리어 | 나홀로족을 위한 가구의 변신 | 1인용 세탁기와 청소기가 있다? | 0.5(점오) 가구의 등장 | 1인 가구의 주거 대안, 셰어하우스 | 미래를 위한 주거정책 CHAPTER 05 1코노미 코쿠닝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다 | ‘집 나가면 개고생’, 스테이케이션 | 로그아웃신드롬 | 솔로가 하는 가장 짜릿한 가상연애 | 운동도 집에서, 홈트레이닝 | 덕후 문화 황금시대 | 코쿤족의 필수 아이템 | 나홀로족을 위한 히트 상품 | 진화하는 코쿠닝 CHAPTER 06 1코노미 여행 혼행이 대세다 |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찾아 떠나는 혼캠족 | 집에서 즐기는 여유, 홈캠핑 | 혼자라서 더 좋은 힐링 여행 상품 | 셀피 마케팅의 진화 | 혼행족을 위한 필수 앱 | 혼행의 심리학 CHAPTER 07 1코노미 셀프 힐링 외로운 도시인을 위한 속마음 버스 | 나를 위한 작은 위로, 마음약방 |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주는 심야식당 | 나만의 공간을 지키고 싶은 DD족 | 조용함을 구매하는 사람들 | 돈이 되는 꿀잠, 슬리포노믹스 | 디지털 디톡스 상품 | 오감 만족 나 홀로 라운징 | 1평짜리 경제, 도심 속 안식처 CHAPTER 08 1코노미 디지털 노마드 내가 있는 곳이 사무실이 된다 |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 | 일터를 공유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 퍼스널 모빌리티 | 개인 이동수단의 미래 CHAPTER 09 1코노미 놀이 문화 늘어가는 혼놀족 | 혼자 노는 즐거움 | 혼밥족을 위한 1인 전용 식당 | 간편식의 진화, 통조림 바 | 영화관의 솔로안심존 | 온전한 휴식을 위한 무대 뒤의 공간 PART 3 1코노미 비즈니스 CHAPTER 10 펫코노미 비즈니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 반려동물과 함께 먹고 마시며 | 펫 IT서비스 | 네코노믹스 트렌드 | 아꼈던 만큼 아픈 펫로스증후군 | 반려동물을 넘어 반려식물로 CHAPTER 11 안전·보안 비즈니스 첨단 기술을 만난 안전 서비스 | 안전이 걱정되는 순간, 생활안전지도 | 여성 안심 서비스 |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다 CHAPTER 12 고령화 사회 비즈니스 나 홀로 노인들을 위한 상품 | 스마트한 건강 검진, 웰니스케어 | 건강 체크, 마음 체크, AI 감성 로봇 | 1인 노인가구의 현재 |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CHAPTER 13 커스터마이징 비즈니스 맞춤 프리미엄 서비스 | 최적의 서비스를 위한 큐레이션 | DNA 맞춤형 제품 |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O2O | 온디맨드, 1인 가구의 생활을 바꾸다 epilogue 1코노미의 미래 참고문헌『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 강력 추천! 지금 고객의 변화를 제대로 분석하고 있는가? 외로운 싱글족에서 파워컨슈머 나홀로족으로, 530만 ‘1인 가구’가 소비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혼밥, 혼술, 혼놀, 혼행…… 현대인들은 지금 ‘혼자만의 즐거움’을 누리는 데 푹 빠져 있다. 오로지 스스로에게 집중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그들은 더 이상 그저 ‘외로운 싱글족’이 아니라 120조 시장을 움직이는 파워컨슈머다. 지난 8년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서 시장 방향성을 제시해온 소비 트렌드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나홀로족 1인 가구가 새로 쓰는 소비지도, ‘1코노미(일코노미)’ 트렌드를 낱낱이 파헤친다. 1인 가구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강력한 경제 세력이다. 이들은 3평짜리 자취방을 공들여 꾸미고, 수고한 자신을 위해 작지만 고급스러운 사치를 즐겨 누리고,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을 가족으로 여기고 마음을 나누며, 혼놀과 혼밥이 주는 자유 안에서 행복을 느낀다. 이런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하며 그간 가족 또는 그룹 중심이었던 경제 지도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1인 가구의 심리와 소비 성향 그리고 그들을 사로잡을 비즈니스 전략까지, 1코노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기획자와 마케터는 물론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놀라운 영감을 줄 필독서다. 출판사 서평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 강력 추천! 1인 가구가 만드는 새로운 경제 ‘1코노미(1conomy)’ 530만 명, 120조 원 시장을 잡아라! 집에서 혼자 뒹구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는 ‘집돌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가 최근 큰 호평 속에 종영했다. 정규 편성 요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처럼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연예인의 모습을 담은 예능인 〈나 혼자 산다〉 〈미운 오리 새끼〉 등도 여전히 시청률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인기는 단순히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호기심 때문만은 아니다. 트렌드 전문가들은 ‘나홀로족’ 중심 예능의 가장 큰 인기 원인으로 ‘1인 가구의 급증’을 꼽는다. 자신 또는 가까운 친구의 모습을 그들에게서 발견하고 친근하게 느끼며 공감하는 것이다. 대가족 문화에 길들여져 있던 우리 사회는 이제 핵가족을 넘어 1인 가구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국은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로, 현재 그 수는 530만, 시장 규모는 2020년이면 12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1인 가구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가치소비 성향을 보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피로를 느끼고 자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코쿤족(cocoon族, 안전한 공간에 칩거하며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즉석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나만의 취향으로 꾸민 방에서 하루 종일 음악을 듣거나 홈시어터로 영화를 본다. 10년 전만 해도 외롭겠다며 안쓰러워했을 광경일지 모르지만, 이제는 홀가분하게 자유를 누리는 모습이 부러움을 산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놀(혼자 놀기), 혼여(혼자 여행)도 익숙한 풍경이 됐다. 1인 가구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년간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로서 날카로운 시장 분석으로 주목받아온 이준영 상명대 소비자주거학과 교수가 이러한 1인 가구 트렌드를 집중 분석한 책, 『1코노미』를 새롭게 펴냈다. 이준영 교수는 LG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에서 강연과 자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신 소비 트렌드를 짚어주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시해온 소비 트렌드 전문가다. 그가 내놓은 이 책, 『1코노미』는 1인 가구라는 핫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1코노미 전략서다. 1인 가구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기획자나 마케터, 비즈니스 리더라면 이 책을 통해 이들 나홀로족의 심리와 니즈를 이해함으로써 이들이 열망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나홀로족이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최초 분석! 생생한 1코노미 현장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1인 가구는 다른 누구보다도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자신이 좋아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아낌없이 돈을 쓴다. 이 모든 것이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그들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무엇을 요구하며,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을까? 1인 가구의 집과 가구 ? 가전제품은 그들의 취향을 반영한다. 이전의 1인 가구가 잠시 집에서 나와서 사는 임시 거주자, ‘자취생’이었다면 지금은 독립적인 ‘혼족’이다. 이들은 5평짜리 원룸을 공들여 꾸미며 그 속에서 행복을 느낀다. 이를 방증하듯 셀프 인테리어도 한때의 열풍을 넘어 이젠 생활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가구나 가전 역시 가성비가 아닌 디성비(디자인 대비 성능비)의 시대다. 작지만 강력하고 아름다운 제품을 선호한다. 나만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커진 1인 가구는 자연스레 코쿤족이 된다.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코쿤족은 휴가도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집에서 즐기는 휴가)’, 운동도 ‘홈트레이닝’이 더 좋다. 연애도 집에서 한다. VR게임으로 하는 ‘가상연애’가 그것이다. 물론 집 밖에서도 혼자가 좋은 건 두말할 나위 없다. 1인 가구가 꼽은 가장 인기 있는 취미는 여행이다. 나만의 시간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또는 조용히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자아성찰여행이다. 혼여족(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그들의 여행을 고스란히 담아줄 셀피(셀프카메라) 아이템과 든든한 여행 애플리케이션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혼자 놀고 밥 먹는 것도 더 이상 불편한 일이 아니다. 혼자 놀 때의 즐거움이 오히려 높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1인 전용 식당, 1인 전용 호텔 상품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혼자만의 시간에 만족하지만 종종 다른 이의 위로가 그리워지는 순간도 물론 있다. ‘고독’은 1인 가구가 늘어가는 부작용으로, 현대인의 가장 큰 질병이기도 하다. 그런 이들을 위해 등장한 서비스와 제품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을 위로하는 속마음버스, 마음약방, 심야식당 등이다. ‘혼자’는 한없는 자유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끝없는 고독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 1인 가구는 무엇이 더 필요해질까? 더욱 늘어갈 나홀로족의 욕망을 건드리고자 한다면 그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들여다봐야만 제대로 알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DNA 맞춤 맥주부터 온디맨드 서비스까지, 반 발짝 앞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아라! 지금까지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았다면 이제부터는 그들의 가려운 곳을 미리 알고 긁어줄 수 있는 비즈니스 트렌드를 알아본다. 혼자인 1인 가구에게 반려동물은 하나뿐인 가족이다. 맛있는 식당을 가도, 근사한 술집을 가도, 집에 혼자 남아 자신만 기다리는 반려동물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다. 이런 이들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과 술집이 늘고, 함께 먹고 마실 수 있는 메뉴가 개발되고 있다. 점점 커지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펫코노미(pet+economy)’라는 신조어로도 불릴 만큼 그 상승세가 가파르다. 반려동물 케어조차 어려운 1인 가구에게는 반려식물도 인기다. 손은 덜 가지만 애정을 쏟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 ? 보안 산업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혼자 살 때 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은 안전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에 밤길도 집에서도 더 걱정이 많다. 그런 이들을 위한 안심귀가서비스 및 안전 앱이 등장하고,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고령화 트렌드에 따른 비즈니스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젊어서 일을 하며 소득이 있을 때는 1인 가구가 홀가분할 수 있으나 나이가 들면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혼이나 사별로 자의반타의반 1인 노인가구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1인 노인가구 수는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큰 고민이다. 이처럼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육체적 ? 심리적 건강을 케어하기 위한 IT제품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소비의 개인화’, 즉 제품과 서비스의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지금, 1인 가구 소비시장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화두다. 기술 DNA를 분석해 유전자가 선호하는 맥주를 개발해주는 서비스, 개인별 체형과 스타일에 따라 셔츠부터 양말까지 맞춤 제작해주는 패션 온디맨드 서비스 등,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1인 가구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커스터마이징 비즈니스는 기술 발달에 따라 무한히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1코노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이런 흐름 속에 출간된 이 책, 『1코노미』는 1인 가구 대상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싱글 라이프를 지향하는 독자에게는 삶을 더 풍성하게 해줄 생활의 지혜를, 또한 미래 정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종합적인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다. 급증하는 1인 가구는 단순한 인구통계학적 현상에 머물지 않고 경제·사회·문화·정치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개별 1인 가구의 소비 파워는 작지만 1인 가구들이 합쳐져 만들어내는 거대한 소비 트렌드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인 가구가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산업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만들어지는 경제현상이 심화되면서 ‘솔로 이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_chapter 01 1코노미 시대 Z세대는 관태기를 느끼는 대표적인 세대이지만 역설적으로 SNS에서 포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들은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소외와 고립에 대한 공포심을 보인다. 그들은 관태기를 느끼면서도 역설적으로 SNS에서의 소외와 고립의 공포라는 양가감정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래서 Z세대는 혼밥을 하면서도 이 모습을 스스로 찍어 SNS에 올린 뒤 ‘좋아요’를 기다린다.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의 끈은 놓지 않고 싶은 것이다._chapter 02 1코노미 심리학
2025 해커스공무원 국어 신(新) 유형공략 기출 333제 (9급 공무원)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4.09.06
18,000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5 출제 기조 변화 완벽 반영! 새로운 출제 기조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 영역 유형별 엄선 333제 문제 풀이! 1. 2025년 공무원 국어 시험에 출제될 문제 유형을 총 16가지로 정리하여 변화될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출제자의 관점으로 선별한 핵심 기출문제 333개로 문제 풀이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출제기조 전환 예시문제와 동일한 유형의 PSAT & 수능 기출문제로 신유형 문제까지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상세하고 풍부한 해설을 통해 한 문제를 풀어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1편 독해 유형 01 중심 내용 및 핵심 논지 파악하기 유형 02 세부 내용 파악하기 유형 03 주장 및 견해 파악하기 유형 04 글의 전략 및 전개 방식 파악하기 유형 05 글의 순서 파악하기 유형 06 숨겨진 내용 추론하기 유형 07 빈칸 내용 추론하기 유형 08 사례 추론하기 유형 09 말하기 전략 파악하기 유형 10 개요 및 글 고쳐쓰기 유형 11 문학 제재 글을 읽고 추론하기 2편 논리 유형 12 명제의 전제 및 결론 추론하기 유형 13 논증의 종류 및 오류 판단하기 유형 14 논증의 강화 및 약화 평가하기 3편 문법 / 어휘 유형 15 문법 개념을 활용해 추론하기 유형 16 어휘의 문맥상 의미 파악하기“공무원 교육 1위 해커스공무원” 한경비즈니스 2024 한국품질만족도 교육(온·오프라인 공무원학원) 1위 2025 출제 기조 변화 완벽 반영! 새로운 출제 기조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 영역 유형별 엄선 333제 문제 풀이!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2025년 공무원 국어 시험에 출제될 모든 문제 유형을 완벽하게 익히고 싶은 분들 2. 새로운 출제 경향에 맞는 추론형&신유형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 3. 양질의 기출 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통해 개편된 공무원 국어 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5년 공무원 국어 시험에 출제될 문제 유형을 총 16가지로 정리하여 변화될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1)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출제기조 전환 1,2차 예시문제와 공무원 국어 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16개의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2) 각 유형별로 ‘기출 유형 분석’과 ‘예상 출제 방향’을 제공하여 개편된 시험에서 출제될 문제 유형과 주요 출제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대표 기출 문제’를 통해 새로운 경향에 맞는 최신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유형별 문제 접근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출제자의 관점으로 선별한 핵심 기출문제 333개로 문제 풀이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1) 최근 10개년(2024년~2015년) 공무원 국어 기출문제 중 반드시 풀어봐야 하는 양질의 문제만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2)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수록하여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고 취약점을 파악, 공략할 수 있습니다. 3. 출제기조 전환 예시문제와 동일한 유형의 PSAT & 수능 기출문제로 신유형 문제까지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1) 공무원 국어 기출, 인사혁신처 예시문제 뿐만 아니라 PSAT언어논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출문제 중 9급 공무원 수준에 적합한 난도의 문제를 골라 수록하였습니다. 2) 기존 공무원 국어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명제의 전제 및 결론 추론, 논증의 강화 및 약화 평가 등의 신유형 문제를 충분히 풀어 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상세하고 풍부한 해설을 통해 한 문제를 풀어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정답 해설+오답 분석 정답의 이유는 물론 오답까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해설로 빈틈없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이것도 알면 합격 추가로 알아두어야 할 주요 이론을 해설 하단에 정리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연관 개념까지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단기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공무원 국어 무료 특강 3. 합격예측 온라인 모의고사(교재 내 응시권 및 수강권 수록) 4. 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첫 주식 기필코 성공하라
슬로디미디어 / 최진권 (지은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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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소설,일반최진권 (지은이)
주식을 시작하는 ‘첫 경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렇지만 첫 경험 이후 투자자의 삶은 각양각색이다. 누군가는 주식 투자를 통해 인생이 행복해졌다고 말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주식 투자에서 쓴맛과 인생의 시련을 맛보기도 한다. 이 극명한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는 간단히 말해 조급함과 조바심에 압도된 것이다. 특히 손실 구간에 들어섰을 때 투자 경력이 짧은 투자자일수록 평정심을 잃기 쉽다. 초보 투자자가 큰 수익보다 ‘잃지 않는 매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주식 투자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싸게 매수하여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 은 적게 잡아도 수십 가지이다. 이 책은 주식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실전 매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담았다.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익힌 뒤 실전 매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부터 기업 분석 방법, 매매 기법·기술까지 성공하는 주식의 기본을 전한다.머리말 4 PART 1 시장 분석 시황 분석 어떻게 할까? _ 17 기본적 분석 어떻게 할까? _ 23 기술적 분석 어떻게 할까? _ 25 PART 2 경제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 금리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 _ 33 환율과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 _ 38 유가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 _ 43 PART 3 기업 분석 방법 사업 보고서 어떻게 읽을까? _ 51 재무제표 어떻게 읽을까? _ 58 PART 4 매매 기법 소개 단기 과열 종목의 단일가 매매 어떻게 할까? _ 69 상한가 이후 나오는 음봉을 주목하자 _ 73 역사적 신고가 매매 어떻게 할까? _ 76 기준봉이 나온 이후 눌림목 때 매매하자 _ 82 장대양봉 후 처음 만나는 40일선 매매를 하자 _ 84 신규 상장주 매매 어떻게 할까? _ 87 배당주 매매 어떻게 할까? _ 94 PART 5 섹터 및 종목 소개 한국판 뉴딜 _ 103 메타버스 _ 108 NFT _ 112 미디어 _ 115 미래 차 _ 118 바이오 _ 123 반도체 _ 128 항공 우주 _ 134 언택트 _ 137 국가 정책 _ 141 PART 6 매매의 기술 시장에서 주목받는 종목을 정리하자 _ 149 종목 선정 어떻게 할까? _ 154 매수 어떻게 할까? _ 158 매도 어떻게 할까? _ 164당신의 주식 투자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장 분석부터 기업 분석, 종목 소개, 매수·매도 기술까지 주식 초보들을 성공으로 이끌 알짜 주식 투자법 주식을 시작하는 ‘첫 경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렇지만 첫 경험 이후 투자자의 삶은 각양각색이다. 누군가는 주식 투자를 통해 인생이 행복해졌다고 말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주식 투자에서 쓴맛과 인생의 시련을 맛보기도 한다. 이 극명한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는 간단히 말해 조급함과 조바심에 압도된 것이다. 특히 손실 구간에 들어섰을 때 투자 경력이 짧은 투자자일수록 평정심을 잃기 쉽다. 초보 투자자가 큰 수익보다 ‘잃지 않는 매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주식 투자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싸게 매수하여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 은 적게 잡아도 수십 가지이다. 이 책은 주식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실전 매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담았다.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익힌 뒤 실전 매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부터 기업 분석 방법, 매매 기법·기술까지 성공하는 주식의 기본을 전한다. 잃지 않는 주식 투자 방법이 궁금하십니까? 주식 유튜버 최PD가 알려주는 주식 투자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법! 초보 투자자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크게 세 가지 선택을 예상할 수 있다. 바로 추가 매수하여 손실률 낮추기(물타기)와 원금 이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기(존버), 과감하게 매도하여 다른 종목에 재투자하기(손절)이다. 첫째, ‘물타기’를 선택한 투자자라면, 주가가 예상대로 상승할 경우‘역시 내 선택이 옳았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참에 분할 매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도 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한다면? ‘더 사야 하나?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조금 더 기다려 볼까?’ 등의 새로운 고민에 봉착할 것이다.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한 두려움과 조급함을 피하기는 어렵다. 둘째, ‘존버’의 경우는 어떠한가? 단기간에 원금 이상으로 회복된다면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주가가 오르지 않아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면? 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한이 역시 두려움과 조급함을 내려놓기가 어렵다. 의도치 않은 존버의 고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셋째, ‘손절’을 선택한 경우라면 일단은 속이 쓰릴 것이다. 돈을 잃고 속이 편한 투자자는 한 사람도 없다. ‘주식하다가 깡통 차겠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단이라면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손실에 대한 복기와 반성을 통해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주식 시장에는 정답이 없기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주린이의 눈높이에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실전 매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만 전달하고자 집필했다. 주식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익힌 뒤 실전 매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총 6장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1장과 2장에서는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한 거시적인 관점의 시장에 대한 설명과 금리와 환율, 유가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를 서술했고, 3장에서는 사업 보고서와 재무제표 보는 법을 담아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리고 4장에서는 주식 투자에 대한 매매 기법 중에서 꼭 알아야 내용을 정리했다. 자신에게 맞는 매매 기법을 확인하고 익힌다면 실전에서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5장에서는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많은 섹터와 관련 종목을 소개했다. 트렌드를 보며 관심 종목을 꾸준히 추적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6장에서는 나의 종목 선택 방법과 매도, 매수 방법을 소개했다.주식 시장에는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라는 격언이 있다. 여기서 숲은 전체 시장의 분위기이고, 나무는 개별 종목이다. 경기가 상승하면 주가도 상승하고, 경기가 하락하면 주가도 하락한다. 경기는 회복기–활황기–후퇴기–침체기로 순환하고 주기적인 사이클로 변동한다. 경기 선행 지수는 7개의 구성 지표 움직임을 종합해 작성할 수 있다. ‘재고 순환 지표, 경제 심리 지수, 기계류 내수출하 지수(선박 제외), 건설 수주액, 수출입 물가 지수, 코스피 지수, 장단기 금리차’가 그것이다. 주식 시장의 기본 원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기 선행 지수와 뒤에 언급할 금리, 환율, 유가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알아 시장을 예측하고, 지수의 이동 평균선을 이용해 시장을 분석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종목도 숲을 이길 수는 없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보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기술적 분석의 장점은 주가와 거래량, 캔들에 모든 정보가 반영된다는 점이다. 주가변동의 패턴을 추적하면 어느 정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차트를 보며 빠르고 직관적으로 주가를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의 주가 변동이 미래에도 적용되는 게 아니라는 점, 차트 해석을 자위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 주가 변동이 수급이 아니라 다른 요인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설명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차트가 완성되어야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후행성의 성질, 이론적 검증의 어려움은 단점이다.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문학수첩 / 조지 루카스 원작, 애덤 기드위츠 글, 안종설 옮김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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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조지 루카스 원작, 애덤 기드위츠 글, 안종설 옮김
외딴 행성에서 큰아버지의 농장 일을 도우며 평범하게 자라온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가 구 공화국의 기사 제다이가 되면서 제국에 대항한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이 세 명의 작가 손에서 소설로 재탄생했다. 이들 세 작가는 조지 루카스의 영화 대본 등 구체적인 자료에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영화보다 더 매력적인 <스타워즈> 세계를 그려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스베이더와 씨쓰리피오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의 비주얼과 콘셉트를 구현해낸 아티스트들의 컬러 일러스트를 곁들여 책의 매력을 더했으며, 국내 출간본은 SF계의 대가 박상준의 감수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독자의 기대치에 부응했다. <스타워즈> 세계를 그리는 경쾌한 문체, 프레임 밖까지 들여다보는 폭넓은 시각은 <스타워즈> 영화를 본 이들에게도,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매혹적일 것이다. 지은이의 말 09 들어가는 글 14 얼어붙은 땅 16 호스 전투 62 이상한 행성들 제1부 106 이상한 행성들 제2부 184 구름 속의 도시 218 감사의 말 295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만나다!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이젠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 된 영화, 개봉할 때마다 결근자가 속출하는 영화, 1977년 첫 개봉 후 지금까지 48조 5천억 원을 벌어들인 그 영화. 바로 <스타워즈> 이야기다. 이름만으로 이미 전설이 된 <스타워즈>가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와 만나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외딴 행성에서 큰아버지의 농장 일을 도우며 평범하게 자라온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가 구 공화국의 기사 제다이가 되면서 제국에 대항한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이 세 명의 작가 손에서 소설로 재탄생한 것. 이들 세 작가는 조지 루카스의 영화 대본 등 구체적인 자료에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영화보다 더 매력적인 <스타워즈> 세계를 그려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스베이더와 씨쓰리피오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의 비주얼과 콘셉트를 구현해낸 아티스트들의 컬러 일러스트를 곁들여 책의 매력을 더했으며, 국내 출간본은 SF계의 대가 박상준의 감수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독자의 기대치에 부응했다. <스타워즈> 세계를 그리는 경쾌한 문체, 프레임 밖까지 들여다보는 폭넓은 시각은 <스타워즈> 영화를 본 이들에게도,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매혹적일 것이다. 카메라 밖 <스타워즈>는 더 매혹적이다 마니아의, 마니아에 의한, 마니아를 위한 <스타워즈> 소설 시리즈! 이 멋진 작업에 동참한 작가들은 어렸을 때부터 망토를 펄럭이는 다스 베이더를 경외하고, <스타워즈> 팬픽을 쓰며 문장력을 다듬는 등 범상치 않은 <스타워즈> 팬으로 성장해온 이들이다. 어느 누구보다 <스타워즈>의 매력에 흠뻑 취해 있는 이들 작가는 기존 <스타워즈>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한편, 필름 한 컷마다 작가 자신의 개성을 불어넣어 각각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공주, 건달 그리고 시골 소년》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제다이가 되고 싶다고?》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어둠의 힘을 경계하라!》라는 독특한 소설을 재탄생시켰다.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의 첫 번째 소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공주, 건달 그리고 시골 소년》은 레아 공주의 영원한 팬 알렉산드라 브래컨이 집필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어둠의 영혼들The Darkest Minds》을 집필한 바 있는 작가는 시골 소년인 루크 스카이워커, 공주인 레아, 건달인 한 솔로가 은하 제국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1977년 작)을 소설로 풀어냈다. 세 주인공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영화보다 더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소설이다. 두 번째 소설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제다이가 되고 싶다고?》는 그 어떤 팬보다 <스타워즈>를 재치 있게 해석하는 작가 애덤 기드위츠가 썼다. 어둡고 무시무시한 동화를 써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책 세 권을 올린 이 작가는 제다이가 되는 방법을 일러주는 식의 독특한 서술 방식을 차용해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1980년 작)을 성공적으로 옮겨냈다. 뻔뻔하나 사랑스럽게 전개되는 2인칭 시점의 문체가 돋보이는 책이다. 세 번째 소설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어둠의 힘을 경계하라!》는 어린 시절부터 <스타워즈> 액션피규어를 수집해온 <스타워즈> 광팬 톰 앵글버거가 썼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종이인형 요다>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톰 앵글버거는 정식 제다이 기사가 된 루크 스카이워커가 제국군에 맞서는 내용인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년 작)을 책으로 옮겼다. 마치 책 속 주인공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 생동감 넘치는 문체가 매력적인 소설이다. 권마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디테일, 영화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전 연령대의 독자를 유혹한다. 이 책을 집어 들 독자에게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건, 카메라 밖 <스타워즈>는 당신이 사랑한 <스타워즈>만큼 매혹적일 거라는 사실이다. 조지 루카스와 함께 <스타워즈> 세계를 구현한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 수록 팬들을 위한 완벽한 컬렉션! 일러스트를 그린 아티스트의 이력 역시 대단하다. 조지 루카스와 함께 <스타워즈> 세계를 구현한 랄프 맥쿼리, 조 존스턴이 본문 일러스트를 그렸다. 특히 랄프 맥쿼리는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제작하고자 결심했을 때부터 의견을 구하던 콘셉트 아티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랄프 맥쿼리는 다스 베이더와 츄바카, 알투디투와 씨쓰리피오 등 내로라하는 <스타워즈> 캐릭터를 디자인했으며, 주요 영화 장면을 구성했다. 다스 베이더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운 사람이 바로 그다.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만들 때 랄프 맥쿼리 그림처럼 표현하라 요구했을 정도로, 그의 그림은 <스타워즈>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조 존스턴 역시 <스타워즈> 콘셉트 아티스트이자 특수효과 기술자로, 보바 펫의 독특한 갑옷과 무기, 요다 등을 디자인했다. 이처럼 <스타워즈> 탄생에 함께한 아티스트들의 컬러 일러스트가 실린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SF계의 대가 박상준의 감수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당연히 필독해야 할 오리지널 트릴로지 소설, 팬들을 위한 완벽한 컬렉션으로 거듭난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국내 <스타워즈>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2024 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1급
시대고시기획 / 한자문제연구소, 노상학 (지은이) / 2024.01.05
23,000원 ⟶ 20,7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한자문제연구소, 노상학 (지은이)
상공회의소 한자 1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다. 1급 최신 동향 모의고사를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알차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445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편 한자의 기초이론] 제1장 한자의 3요소 제2장 한자의 부수 제3장 한자의 필순 제4장 한자의 짜임 제5장 한자어의 구성 관계 [제2편 2~9급 배정한자] 제1장 2급 배정한자 제2장 3급 배정한자 제3장 4급 배정한자 제4장 5~9급 배정한자 [제3편 1급 배정한자] 1급 배정한자 [제4편 출제유형별 한자] 제1장 유의자 제2장 동음이의어 제3장 동자이음자 제4장 반의자.상대자 제5장 반의어.상대어 제6장 혼동하기 쉬운 한자 제7장 사자성어 [제5편 기출 동형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특별부록] 빅데이터 합격 한자1. 60일 완성 플랜으로 학습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2.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1급 배정한자를 완벽히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출제유형별 한자로 확실하게 유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로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특별부록 - 빅데이터로 분석한 합격 한자, 한자어, 사자성어를 수록하였습니다. 본서는 상공회의소 한자 1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1급 최신 동향 모의고사를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알차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445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
마인드셋 / 윤호현 (지은이)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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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소설,일반윤호현 (지은이)
'당신을 다독이는 한 마디가 인생을 바꿉니다.' 삶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자기계발서. 윤호현 작가는 매일 SNS에 꾸준히 글을 쓴다.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성공, 자기계발, 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그만의 통찰력을 갖고 쓰기에,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의 SNS에 들러 때로는 위로를 받고, 또 때로는 힘을 얻는다.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에서 그는, 그가 써왔던 글들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글들을 재구성해 실용적이지만, 따뜻한 자기계발서를 집필했다. 모두가 자신을 소중히, 귀히 여겼으면 좋겠다는 윤호현 작가. 그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독자에게 읽히길 소망한다.1. 100명 중 4명 꼴로 있다는 소시오패스 특징 - 6 2.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이런 마인드로 인생을 산다. - 10 3. 과한 겸손이 위험한 이유 - 18 4. 다이어리에 적어놔야 할 삶의 지혜 7가지 - 22 부록 – 잘 배운 사람이 무례한 사람을 대처하는 처세술 - 30 5. 당신보다 훨씬 돈 잘 버는 사람의 4가지 특징 - 34 6. 창의적인 또라이가 결국 잘 되는 이유 - 40 7. 아무리 외로워도 곁에 두면 안 되는 사람의 유형 - 46 8. 남녀노소 해당되는 5가지 성공 법칙 – 54 부록 – 반박불가 인생의 진리 19가지 – 62 9. 성공한 사람들이 주말을 보내는 방법 – 66 10. 쎄한 느낌이 들 때는 결코 그냥 넘어가지 마라. - 74 11.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행복의 비결 – 78 12. 하루 30분으로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체크리스트 – 84 부록 – 진짜 잘 배운 사람들은 호구처럼 행동한다 – 92 13. 운의 흐름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 – 94 14.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 106 15.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들의 특징 – 110 16.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명언 – 118 부록 – 말을 간결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 126 17. 말실수 90% 줄어드는 명언 –130 18.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 – 138 19. 인생이 마음대로 잘 안 될 때 멘탈 붙잡는 4가지 조언 - 148 20.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증거 4가지 – 154 부록 – 무례한 사람이 자주 하는 말 – 162 21. 살면서 꼭 알아야 할 3가지 – 164 22. 행복한 사람일수록 절대 쓰지 않는 말투 - 172 23. 진짜 인성 좋은 사람만 갖고 있다는 3가지 특징 – 176 24. 삶을 완전히 바꾸는 긍정적인 말투 – 182 25. 우아하게 늙어가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 – 188 에필로그 –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사람 – 194번아웃(burn out)은 현대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증후군이다. 이는, 에너지가 소진되어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할 생각도 없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이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그들을 채찍질하고, 끊임없이 열심히 살라고 부추긴다. 물론, 충분히 노력하지도 않아놓고 그저 힘들다고, 지친다고 하는 건 문제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충분히 노력하고 열정을 쏟아 부었음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해 지쳐있는 사람에게 단순히 ‘더 노력해!’라고 하는 건 오히려 그 사람의 의지를 꺾는 행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윤호현 작가는 자신의 신간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에서, 그 모든 것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과공비례(過恭非禮)’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공손함도 지나치면 예의에 벗어나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칭찬하거나 띄워주면 적당한 선에서 겸손함을 표현해야지, 계속해서 부정하면 상대에게 큰 무례를 저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나에게 ‘웃는 게 참 예쁘시네요.’라고 했는데, ‘에이, 아닙니다. 저는 웃는 게 콤플렉스인데요.’라고 대답한다면, 상대방의 칭찬을 부정하는, 무례한 대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00님도 오늘 입은 옷이, 정말 잘 어울리세요.’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칭찬에 감사함을 표하고 상대방의 칭찬거리를 찾는 게 서로에게 훨씬 더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준다.‘- 중 미국의 방송인이자 4조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오프라 윈프리는 굉장히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그녀는 그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그녀가 그렇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수많은 자선 활동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감사 일기를 빠뜨리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인생의 많은 기회와 돈이 나에게 다가 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받은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 비로소 나에게 행복이 찾아오며, 더 큰 성공이 찾아오게 된다. 항상 감사함을 잊지 말자.- 중
테라 인코그니타 1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강인욱 (지은이) / 2021.03.20
20,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강인욱 (지은이)
'세계 4대문명'이라는 말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 모두 역사 과목을 배울 때 당연시하며 암기해왔던 이 표현이 실은 19세기 제국주의 국가들의 시각을 담고 있다면? 강대국의 시각에서 서술되어온 고대사에서 배제된 기억을 복원하고 균형 잡힌 역사적 안목을 제안하는 고고학자 강인욱의 책 <테라 인코그니타 : 고고학자 강인욱이 들려주는 미지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는 '미지의 땅'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이민족과 괴물이 사는 이질적인 곳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돼왔다. 저자는 문명과 야만, 중심과 변방, 자아와 타자라는 이분법과 편견을 극복하고 다차원적이며 다자적인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최신 고고학 자료를 활용해 고대사의 쟁점들을 살펴본다. 인류 역사의 99.7%는 기록이 시작되기 전의 역사거나 문자 기록문화가 없던 지역의 역사이기 때문에 인류 역사를 온전히 복원하기 위해선 고고학 자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쉽게 야만으로 치부돼온 이 99.7%의 역사들이 실은 지금까지 인류를 만들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경제구조와 코로나19가 가져온 큰 변화로 선진국으로 꼽히던 나라들의 허술함이 드러나는 반면 중국과 같은 제3세계 국가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편견과 폭력을 극복하고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워줄 것이다.글을 시작하며 새로운 문명의 전환점 앞에서 프롤로그 미지의 땅을 향하여 1부 오랑캐로 치부된 사람들 구석기시대, 문명이 싹트다 / 아메리카 원주민은 어디에서 왔을까 / 전염병을 이겨낸 신석기시대 사람들 / 식인 풍습은 미개함의 상징인가 / ‘악마의 자손’이라 불리던 사람들 / 우리 역사 속의 서양인 / 일본열도의 진정한 주인 2부 우리 역사의 숨어 있는 진실, 그리고 오해 공자는 동이족인가 / 기자조선은 실제로 존재했을까 / 고대 중국인을 매혹시킨 고조선의 모피 / 상투를 튼 고조선 사람들 / 흉노가 애용한 우리의 온돌 / 신라인은 흉노의 후예인가 / 신라의 적석목곽분 미스터리강대국 문명 중심의 역사관에서 배제된 ‘미지의 땅’ 기록되지 않은 99.7%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고고학의 향연 ‘세계 4대문명’이라는 말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 모두 역사 과목을 배울 때 당연시하며 암기해왔던 이 표현이 실은 19세기 제국주의 국가들의 시각을 담고 있다면? 강대국의 시각에서 서술되어온 고대사에서 배제된 기억을 복원하고 균형 잡힌 역사적 안목을 제안하는 고고학자 강인욱의 책 『테라 인코그니타: 고고학자 강인욱이 들려주는 미지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는 ‘미지의 땅’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이민족과 괴물이 사는 이질적인 곳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돼왔다. 저자는 문명과 야만, 중심과 변방, 자아와 타자라는 이분법과 편견을 극복하고 다차원적이며 다자적인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최신 고고학 자료를 활용해 고대사의 쟁점들을 살펴본다. 인류 역사의 99.7%는 기록이 시작되기 전의 역사거나 문자 기록문화가 없던 지역의 역사이기 때문에 인류 역사를 온전히 복원하기 위해선 고고학 자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쉽게 야만으로 치부돼온 이 99.7%의 역사들이 실은 지금까지 인류를 만들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경제구조와 코로나19가 가져온 큰 변화로 선진국으로 꼽히던 나라들의 허술함이 드러나는 반면 중국과 같은 제3세계 국가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편견과 폭력을 극복하고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근대 문명관에서 배제된 고대사의 주역들 우리 역사에도 있는 ‘미지의 땅’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미개인이나 야만인으로 치부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습관이지만 단순히 무지한 옛사람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대탐험의 시대에 서구인들은 각 지역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현지인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며 놀림감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20세기 초반 유럽에는 각지의 사람들을 모아서 살게 한 ‘인간 동물원’(Human Zoo)이 있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영화 「인디애나 존스」에도 실은 제국주의 국가의 인종주의적 편견이 가득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0세기 전반 나치의 등장으로 인종주의가 절정에 달하면서 결국 끔찍한 대학살을 낳았는데, 그 기저에는 ‘아리안주의’라는 왜곡된 역사관이 있었다. 이처럼 역사의 편견을 바로잡는 것은 단지 과거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차별과 인종주의의 근원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고대는 흔히 야만으로 치부되곤 한다. 또한 변경 지역일수록 이런 이미지가 더욱 강화된다. 오늘날 우리가 고대를 보는 관점은 실제로 19세기 제국주의 고고학이 제시한 ‘4대문명’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최신 고고학 자료들은 이들 4대문명만이 고대의 중심지였거나 특별한 ‘문명’이었다는 편견을 반박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흉노는 고대사의 주역이었으나 오늘날 과소평가된 대표적 사례다. 아메리카 곳곳에 고도의 문명을 꽃피운 원주민들은 서구인들이 아메리카를 점령하면서 몰락했지만 곳곳에 거대한 고분과 도시 등의 흔적을 남겼다. 그러나 ‘문명’은 유럽 등 소수 지역에만 존재했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백인 연구자들은 오늘날까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남긴 유적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하는 것을 꺼린다. 유라시아 전역에서 각 문명의 교류를 실현하고 황금색 문화를 꽃피웠지만 중국을 괴롭혔던 오랑캐 이민족 정도로 동아시아에서 인식되는 흉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주변 지역에 대한 무지는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수도 위주, 국경 위주의 좁은 역사만 공부해온 한국에도 ‘테라 인코그니타’가 많다. ‘삼국시대’는 가야의 역사를 빼놓은 말이고, 강원도, 경상북도 북부 등 오늘날 인구가 적은 지역의 역사는 상대적으로 무시된다. 북한 지역의 역사는 더욱더 미지의 영역이다.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과 고려의 수도인 개경만 간신히 기억할 뿐, 그밖의 지역은 알려진 것도 적고, 관심도 많지 않다. 함경도는 조선 개국의 요람이며 청나라를 건국한 만주족과 접경한 유라시아적인 의의가 있는 지역임에도 지금껏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 거란, 여진 등 오랜 시간 우리와 교류해온 것이 분명한 이웃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선 관심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저자는 이러한 무지와 편견을 깨기 위해선 유라시아의 시야에서 교류의 역사를 증명하는 기존의 고고학 자료들을 재해석함으로써 한국 고대사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잊힌 여러 지역과 민족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것이 동북공정 등을 통해 변경지역의 역사를 전유하고 자기 역사의 무게를 강화하려는 중국의 역사관이나, 스스로를 추켜세우기 위해 자기모순을 드러내는 일본의 역사관을 답습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인간의 상상과 욕망을 투영하는 역사 약탈과 이데올로기 선전의 대상에서 인류 이해의 발판으로 고고학자는 인류가 막연하게 상상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실제 발굴을 통해 찾아내기도 하고 오해를 바로잡아주기도 한다. 이 책에는 이런 점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 겨울왕국, 아틀란티스, 사제 요한의 왕국 등 신비로운 상상의 나라나 문명이 있다는 전설이 고고학 유물을 만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변모한다. 식인풍습이나 신석기시대 전염병 극복 이야기처럼 오늘날의 눈으로 보기에도 흥미진진한 주제도 있다. 시베리아의 스키타이 황금 유물을 두고 벌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가망이 없어 보였던 마야 문자를 집념으로 해독해낸 유리 크노로조프 이야기처럼 우리에게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등장하는 대목에서는 유라시아 고고학 전문가인 저자의 지식이 빛난다. 한편 고고학이 제국주의 열강이 약소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문화재를 강탈하면서 발달한 근대의 학문임을 실감하게 하는 사례도 많다. 서구의 박물관에 넘치도록 진열되어 있는 약탈 문화재들은 제국주의 국가의 후계자들이 여전히 그것을 전리품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 폭력성이 이제는 점차 드러나고 있는데, 영화 「인디애나 존스」의 모델 랭던 워너는 실크로드의 불교 미술품들을 파괴하고 약탈한 주범으로 오늘날 지탄받고 있고, 아시아 유물을 대거 수집해 미국의 아시아 연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아서 새클러의 가문은 얼마 전 마약 스캔들로 오명을 얻어 각 기관들이 허겁지겁 그 이름을 지워내기도 했다. 제국주의 지배에서 탈피한 지역에서는 고고학이 신생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되기도 한다. 네이멍구자치구의 훙산문화를 ‘중화문명’의 기원으로 소급하는 중국의 입장이 대표적이다. 중국의 영역에서 발견된 모든 유적들을 ‘중화’의 이름으로 빨아들이려는 움직임은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해가는 오늘날 더욱 문제시된다. 이 사례는 21세기에도 고대사와 고고학이 여전히 너무나 중요한 주제라는 사실 역시 환기하는데, 아직 연구가 크게 진척되지 않은 미지의 역사일수록 정치 이데올로기를 투영하고 선전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문명의 전환점에서 다시 돌아보는 미지의 세계 저자는 이 책을 맺으며 미지의 땅과 역사는 ‘야만’도 ‘이상향’도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도록 살아온 터전이자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찬란하며 신비로운 옛이야기에 지나친 환상을 품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 문화 속에 은근히 스며들어 있는 과거와 타자에 대한 편견 역시 돌아보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임을 인정하되 객관적인 시각을 지향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예전처럼 지리적 한계를 넘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던 세계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대부분의 인류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고립되어 지냈다. 공교롭지만 장벽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갈망하며 살아왔던 과거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도 할 수 있을까? 편견 없이 과거를 바라보았을 때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역사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세계가 바뀌는 만큼 우리의 눈도 더 밝아져야 한다. 앞으로도 힘차게 미지의 역사를 탐험해가고자 다짐하는 고고학자의 선언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수영하는 사람들
에이치비프레스 / 매들린 월러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 2019.07.12
15,000원 ⟶ 13,500원(10% off)

에이치비프레스소설,일반매들린 월러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사진작가 매들린 월러가 카메라를 들고 ‘수영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50여 컷의 사진 속에 옷을 입은/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사람들의 모습은 같은 인물인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대비를 이룬다. 사진을 찍은 곳은 18년 동안 실패의 상징처럼 허물어진 채 텅 비어 있던 런던 해크니의 야외 수영장 ‘런던필즈 리도’이다. 그곳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기록한 <수영하는 사람들>은 어떤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준다.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반벌거숭이가 되어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의 속마음. 18년 만에 동네 야외수영장을 되찾은 이스트런던의 수영하는 사람들. 대도시의 일상은 몹시 치열하다가도 아무도 나에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외로움 속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도시의 삶을 견디게 해 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나와 나의 건강을 지키려 누군가는 달리고, 혹은 요가와 명상을 하며, 이 책의 주인공들은 수영을 합니다. 수영은 사교적인 스포츠가 아닙니다. 혼자 한다는 점에서 수영도 요가와 비슷합니다. 수영장 안에 다른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피해 다녀야 할 대상에 더 가깝죠. 내 옆에서 수영하는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저기요.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물속에 있다면 일단 이런 말을 할 때가 아닙니다. 사진작가 매들린 월러가 수영하는(팔다리를 바삐 놀리는) 우리를 대신해 카메라를 들고 ‘수영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왜 수영을 시작했나요?(“쓰나미를 경험한 다음에요.” “호주에선 누구나 수영을 배우죠.”) 수영의 멋진 점은 뭐죠?(“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 “다른 어디서도 누릴 수 없는 평화로움이 깃들어 있어요.”) 50여 컷의 사진 속에 옷을 입은/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사람들의 모습은 같은 인물인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대비를 이룹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18년 동안 실패의 상징처럼 허물어진 채 텅 비어 있던 런던 해크니의 야외 수영장 ‘런던필즈 리도’입니다. 그랬던 곳이 살아 숨 쉬며 다시 찬란하게 빛나게 된 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멋진 반전입니다. 그리고 부러운 일입니다. (내가 사는 도시에, 연중 문을 여는 공영 야외 수영장이 있다면!) 그곳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기록한 <수영하는 사람들>은 어떤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줍니다. <수영하는 사람들: 이스트런던 동네 수영장의 내면>은 이 수영장 300미터 앞에 사는 주민이자 저명한 저널리스트 로버트 크램튼(Robert Crampton)의 서문으로 시작합니다. 서문 ? 철저하고도 올바른 반전 런던필즈 리도는 1932년에 첫선을 보였다가 1988년에 문을 닫았고, 그 후로 20년 가까이 그렇게 폐쇄되어 버려진 채 몰락할 위기에 처했었지만 그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그곳을 잊기는커녕 그대로 방치하지도 않은 덕분에 2006년에 결국 재개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문을 열자마자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더니 7년 반이 지나도록 여전히 성업중이다. (리도는 영국에서 공영 야외 수영장을 일컫는 말이며, 런던필즈 리도는 일기에 관계없이 개장하며 물 온도를 섭씨 25도로 유지한다. -옮긴이 주) 매들린의 훌륭한 사진은 많은 것을 보여준다. 우선 사람들이 옷을 그대로 입은 모습과 수영을 하기 위해 갈아입은 모습을 나란히 담아냈는데, 그 대비가 어찌나 놀라운지 하마터면 이 책에 실린 내 아들을 못 알아볼 뻔했다. 일 년 내내 일주일에 세 번씩 수 영을 하며 리도를 굳건히 지키는 내 아들의 출석률은 어쩌다 한 번 수준인 아버지의 기록을 부끄럽게 만든다. 매들린이 포착한 리도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또 한 가지 특징은 수영장이라는 공간에 내재된 평등성이다. 사이클(해크니에는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과 마찬가지로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실력(저속-중간-고속 레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반벌거숭이가 되어야 한다는 데서 오는 일종의 취약성을 공유한다. 그리고 야외 수영장만이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매들린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도 앞의 특징들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이 동네의 오랜 주민으로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지역의 부활을 보여주는 증거 자료라는 사실이야말로 매들린의 사진이 지닌 진정한 힘인 것 같다. 나는 수영장과 3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19년을 살았는데, 지난 7년은 리도에 물이 출렁이고 사람들이 넘쳐났지만 그보다 앞선 12년 동안은 물도 사람도 없는 리도를 보며 지냈다. 리도의 부활을 위해 노력한 열혈운동가를 자처할 수는 없어도 오랜 폐쇄 기간 중에 진행된 수영장 대청소에 아내와 함께 두 번쯤 참가하기는 했다. 그런 까닭에 이렇게 탁월한 시설이 우리 눈앞에서 서서히 몰락해 가는 슬픔을 직접 경험했다. 나무들은 제 멋대로 자라고 시설들이 군데군데 허물어지는 가운데 텅 비어 있는 리도는 실패의 상징 같았고, 쓰임 없이 방치된 모습은 한때 번성했지만 더는 그렇지 못한 유적지를 보는 듯했다. 그랬던 곳이 살아 숨 쉬며 다시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자니, 최악의 시절을 목격했다는 사실이 특권처럼 느껴진다. 살면서 런던필즈의 한 귀퉁이에서 벌어진 이번 경우처럼 철저하고도 올바른 반전을 지켜볼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더 이상 비어 있 지 않은 리도는 성공과 긍지가 첨벙거리며 물보라 치는 생명력의 상징이고, 이 책에서 밝게 빛나는 이곳의 에너지를 접한다면 여러분도 틀림없이 내 의견에 동의하리라 믿는다.
모나리자의 집은 어디인가
역사비평사 / 김병연 (지은이) / 2023.10.24
26,000원 ⟶ 23,400원(10% off)

역사비평사소설,일반김병연 (지은이)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적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다. 2019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는 <모나리자> 환수운동을 추진했다. 이탈리아의 어떤 학자는 <모나리자>의 실존 인물로 추정되는 리자 델 조콘도의 무덤을 발굴하며 DNA를 검사하고, 어떤 정치인은 프랑스에 공개적으로 <모나리자>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탈리아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프랑스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며 미래 세대에게 넘겨줄 문화유산의 도난과 약탈, 환수에 관한 이야기다. 문명 세계에서 벌어진 잔혹한 약탈과 서구 박물관에서 버젓이 전시되는 예술품, 그리고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불편하지만 직시해야 할 시선, 나치 약탈품을 되찾는 지난한 역사를 살펴본다.프롤로그: 예술품 이면의 역사에 대하여 1부. 문화유산 개념 형성의 역사 01. <티투스 개선문>과 약탈의 권리 02. 문화유산 보호와 중세 가톨릭교회의 시대적 공헌 03. 예술품 보호를 향한 르네상스의 헛된 희망 04. 1648년 근대의 시작과 사유재산의 보호 05. 나폴레옹의 약탈과 하이델베르크 원칙 06.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신생국 미국의 기여 07. 국제인도법과 문화유산 보호 08. 문화유산 개념 도입과 「1954년 헤이그협약」 09. 문화유산, 테러에 직면하다 2부. 출처를 알면 문화유산이 즐겁다 10. 출처와 ‘상당한 주의’에 대한 이해 11. 힌두의 보물과 ‘눈으로만 하는 상당한 주의’ 12. 할리우드 배우들의 별난 수집품 13. 영국 팝 스타 보이 조지와 장물 취득 14. 아프로디테가 된 비운의 페르세포네 3부.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15. 인간의 유해는 문화유산일까? 16. 수출 통제와 문화유산 17. 문화유산, 변화하는 시대의 가치를 담다 18.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19. 장소 특정적 미술과 창작자의 권리 4부. 유네스코 문서 코드명 R·R에 감추어진 환수 이야기 20. 아프리카의 눈물과 프랑스의 약속 21. 식민지 문화유산의 해법, 우티무트 원칙 22. 애국심으로 환수를 추진하는 <모나리자> 23. 도굴품 환수의 새로운 기준, 맥클레인 법리 24. 폴란드에 찾아온 운명의 장난과 소련의 전리품 여단 5부. 국가를 알면 문화유산이 보인다 25. 창작과 발견으로 본 기원국 논쟁 26. 국가의 자격과 원고가 될 권리 27. 국가의 특권을 극복한 <우먼 인 골드> 28. 국가의 특권에 무너진 자크 고드스티커의 비극 29. 세상을 바꾼 에곤 실레의 <발리의 초상> 에필로그: 약탈에 대응하는 힘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자랑하는 <모나리자>.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적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다. 2019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는 <모나리자> 환수운동을 추진했다. 이탈리아의 어떤 학자는 <모나리자>의 실존 인물로 추정되는 리자 델 조콘도의 무덤을 발굴하며 DNA를 검사하고, 어떤 정치인은 프랑스에 공개적으로 <모나리자>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탈리아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프랑스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며 미래 세대에게 넘겨줄 문화유산의 도난과 약탈, 환수에 관한 이야기다. 문명 세계에서 벌어진 잔혹한 약탈과 서구 박물관에서 버젓이 전시되는 예술품, 그리고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불편하지만 직시해야 할 시선, 나치 약탈품을 되찾는 지난한 역사를 살펴본다. 세계적 슈퍼스타의 의도치 않은 장물 취득 출처 확인을 게을리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일 재료의 원산지 정보를 표기할 때 보통 ‘출처’라는 말을 쓰는데 사실 이는 문화유산에 사용되는 개념이었다. 문화유산에서 출처의 정확한 의미는 “발견되거나 창작된 시점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박물관 자료에 관한 모든 내력 및 소유권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진위 여부와 소유권을 결정한다.” 이 출처 확인을 소홀히 함으로써 곤욕을 치른 영화배우와 가수가 있다.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슈퍼스타 니컬러스 케이지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그리고 1980년대 세계적 인기 뮤지션 보이 조지다. 이들은 합법적인 경매를 통해 물건을 사고,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미술상에게 제 돈을 주고 그림을 샀지만 모두 문제가 되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1985년 런던의 한 골목에서 판토크라토르(그리스도상)를 구입해 집 거실에 걸어놓은 보이 조지는 2008년 TV 인터뷰 방송을 하면서 집을 공개했다. 카메라가 거실을 한 바퀴 도는 순간, 그 찰나의 때를 키프로스 정교회 소속의 주교가 놓치지 않았다. 그 판토크라토르는 1974년 튀르키예가 키프로스를 침공했을 때 차랄람보스 교회에서 약탈했던 문화유산이었다. 보이 조지는 장물인지 모르고 성화를 구입했던 것이다. 주교는 보이 조지 측에 연락했고, 상황을 전해 들은 보이 조지는 판토크라토르 반환에 흔쾌히 동의했다. 1974년은 키프로스 문화유산의 약탈 여부를 판별해줄 수 있는 ‘결정적 시점’이라고 일컬어진다. 만약 판토크라토르를 취득하고자 한다면 1974년 이전에 누구의 소유였는지, 영수증이나 기록은 조작되지 않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문화유산의 출처를 정확히 파악했을 때만이 취득의 적법성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경매를 통해 구입한 공룡 화석을 몽골에 반환해야 했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그림을 스스로 FBI에 양도해야 했다. 모두 출처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소유자와 창작자의 갈등 작품이 있는 그곳에서 예술적 의의를 갖는 장소 특정적 미술 비무장지대에 있는 경의선 철도역 중의 하나인 도라산역에 2007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설치되었던 벽화가 2010년 갑자기 사라졌다. 2006년 통일부의 의뢰로 작가이자 교수인 이반이 첩부벽화 형태로 제작한 그림이었다. 그러나 2010년 통일부는 벽화가 난해하고 어둡다는 이유를 내세워 작가와 상의도 하지 않고, 심지어 작가에게 아무런 통보조차 없이 폐기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철거했다. 이반 작가는 예술의 자유와 저작인격권이 침해되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작가와 국가는 각각 어떤 논리를 내세웠을까? 공공미술품은 ‘장소 특정적 미술’이라는 특성에 근거한다. 작품이 소재한 장소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해당 작품이 ‘특정 장소’에 있어야만 작품의 예술적 의의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해당 작품이 특정 장소를 벗어나게 되면 두 가지 권리가 대립할 수밖에 없다. 바로 ‘소유자의 권리’와 ‘창작자의 권리’ 간 대립이다. 소유권은 천부인권이면서 배타적 권리인데, 그렇다면 소유자가 창작자의 작품을 이전시키거나 훼손했을 때 그 작품은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까? 도라산역 벽화는 장소 특정적 미술로서, 소유자인 정부(통일부)와 창작자의 권리가 부딪친 사례다. 외국에서도 공공미술품과 관련된 소유자와 창작자 간의 갈등 사례는 종종 나타난다. 최고의 조각가로 꼽히는 로댕의 <발자크 기념상>은 처음 선보일 때 배가 툭 튀어나온 모습에 사람들이 경악했고, 결국 당대에 설치하지 못했다. 1990년대 초 뉴욕에서 그라피티 미술의 성지가 된 파이브 포인츠(5 Pointz) 그림 훼손 사건도 건물 소유주와 예술인 간의 소송으로 번졌다. 지금은 뉴욕 월스트리트의 상징이 된 <돌진하는 황소상> 역시 경찰에 의해 철거된 바 있었다. 애국심으로 <모나리자>를 환수할 수 있을까? 모나리자의 집은 어디인가 프랑스혁명 이후 나폴레옹이 정권을 잡은 뒤 그의 침실에 잠깐 걸려 있었던 때를 제외하곤 루브르박물관에서 거의 나오지 않은 <모나리자>. 워낙 귀한 작품이라 외국 박물관에 대여 전시도 잘 하지 않는다.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모나리자>는 이탈리아의 천재적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다. 1911년 <모나리자>가 루브르에서 도난당하는 세기의 사건이 벌어졌다. 전 세계 언론이 앞다투어 보도했고, 파리 시민들은 슬픔에 빠지고 루브르의 빈 벽에 장미꽃을 꽂으며 애도했다. 2년여가 지나고 잡힌 범인은 다름아닌 루브르박물관에서 그림의 보호를 위해 유리상자를 만들던 빈첸초 페루자였다. 이탈리아 태생의 그는 법정에서 <모나리자>가 이탈리아인의 그림이며 나폴레옹이 약탈해갔기 때문에 애국심의 발로에서 훔친 것이라 항변했다. 기실 나폴레옹이 약탈해간 유럽 여러 나라의 예술품 중에는 원소유국에 반환된 것도 있었다. 바티칸박물관에 반환된 <라오콘 군상>이 대표적이다. 페루자의 주장은 이탈리아 배심원들을 감동시키고 적은 형량의 판결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모나리자>는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에서 2주 남짓 전시된 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으로 돌아갔다. <모나리자>의 반출 과정에 불법이나 부당성이 없었으므로 프랑스의 정당한 소유가 맞기 때문이다. 즉, 모나리자는 나폴레옹이 약탈한 것이 아니라 프랑스 국왕이 다빈치의 제자에게 대금을 치루고 합법적으로 구입한 그림이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날까지 이탈리아에서는 일부 인사들이 프랑스로부터 <모나리자>의 반환을 주장하고 있다. 이탈리아인의 작품이라는 이유에서다. 문화유산의 반환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불법까지는 아니더라도 식민 지배나 외국군 점령과 같은 ‘부당한’ 역사적 사실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나치 약탈품 환수의 지난한 과정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의 작품이 원소유자에게 돌아가기까지 금빛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키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이다. 황금의 화가 클림트의 또 다른 유명한 작품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Ⅰ>은 그 소유권을 두고 상속인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조카와 벨베데레 오스트리아 갤러리 간에 법정 소송까지 갔다. 그림에 얽힌 사연과 법정 다툼까지 가게 된 과정, 그 결과를 그려낸 영화가 <우먼 인 골드>이다. 실화에 바탕을 둔 이 영화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 27장 「국가의 특권을 극복한 <우먼 인 골드>」 일독을 권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오스트리아 유대인 재산을 강탈하는 과정에 아델레의 남편인 페르디난트 블로흐 집안도 공장과 건물, 예술품까지 나치에 강탈당한 뒤, 그 부부의 조카이자 상속인이 60여 년이 지나 미국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전쟁이 끝난 뒤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Ⅰ>은 원소유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벨베데레가 소장했는데, 그것을 다시 돌려받는 일이란 쉽지 않았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기록은 많이 소실되었으며, 무엇보다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소송이니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오스트리아 벨베데레는 당연히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Ⅰ>을 대표 소장품으로 유지하길 원했고, 상속인은 나치에 의해 약탈된 그림이니 돌려받길 바랐다. 법정 공방은 예상할 수 있듯이 치열한 법리가 불을 튀겼다. 그들이 각각 내세운 논리는 무엇이었을까? 오스트리아는 미국에서 국가가 피고가 되지 않을 특권, 즉 국가면제 이론을 들이댔고, 상속인 측은 국제법 위반을 들어 국가면제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이 법정 소송은 어떻게 결론이 나고, 그림은 누구의 소유로 돌아갔을까?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예술품, 더 넓은 범주로 보면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다. 1부에서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1954년까지 문화유산 개념 형성의 역사를 살펴본다. ‘문화유산’ 개념은 「1954년 헤이그협약」을 통해 최초로 등장했지만 로마에서부터 시작하여 중세, 르네상스, 근대국가, 17세기 계몽주의,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예술품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개념이다. 2부에서는 ‘출처(provenance)’ 개념을 다룬다. 나치가 약탈한 예술품을 환수하고자 1998년 워싱턴회의 이후 예술품 환수를 위해 부여한 첫 번째 조치가 ‘출처 조사’에 있을 정도로 이 문제는 뜨거운 주제이다. 할리우드 배우 등 슈퍼스타들조차 도난품 취득 과정에서 출처 확인에 소홀히 하며 발생하는 문제점을 살펴볼 것이다. 3부에서는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 인간 유해는 문화유산인가,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루스벨트 동상은 왜 철거되었나, 도라산역 벽화와 포스코 센터 앞의 조각품에 얽힌 이야기다. 4부에서는 원상회복, 반환, 본국 귀환, 동종물에 의한 원상회복 등 유네스코 환수 용어 R·R에 감추어진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프리카에서 약탈해간 문화유산을 반환하는 문제, 도굴품을 원소유국에 반환하는 원칙을 만들어낸 법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가 소련에 약탈당한 문화유산을 되찾아오기 위해 내세운 논리 등을 살펴본다. 5부에서는 나치 약탈품을 되찾는 지난한 소송의 과정을 통해 국가와 문화유산의 관계를 알아본다. 영화 <우먼 인 골드>로도 제작되어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Ⅰ>을 둘러싸고 벌어진 마리아 알트만과 벨베데레 오스트리아 갤러리 간의 소송, 에곤 실레의 <발리의 초상>을 놓고 벌어진 헨리 본디와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 간의 소송 이야기가 펼쳐진다.예술품은 태어나고 성장하며 때때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하나의 예술품을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맥락과 출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문화유산이라는 용어의 도입은 ‘인류가 소를 잃고 얻어낸 값비싼 외양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혁명은 정치적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변혁을 갈망했지만 문화유산 보호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퇴보로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전혀 다른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구체제의 감성이 깃든 예술품은 약탈하더라도 면죄부를 받았고 나아가 루브르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여 구체제 타파라는 혁명 정신의 선전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벤치마킹하라
예가 / 남문기 지음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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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소설,일반남문기 지음
남문기 회장의 성공 신화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KBS 한민족 디포트 ‘300불로 이룬 남문기의 아메리칸 드림’과 KBS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 ‘KBS 아침마당’, 대구와 안동 MBC 2시간 방영 2부작 ‘미국이민, 땀과 꿈의 20년’에 소개되었다. SBS, YTN, MBN, 그리고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의 각종 대중 매체에 성공신화의 모델로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미주 한인 최대의 도시 LA에서 한인들의 투표로 28대 한인회장에 당선되어 재임 기간 동안 재외국민 국익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했으며, 미주한인상공회 총회장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세계한인회장 대회 공동의장을 역임한 후 2014년 3월, 해외동포 750만 명을 대표하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직을 일본민단 단장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01 나의 살던 고향은 선샘요! 기차옵니더! I 10 차골마을 호진이 I 13 도평 어르신과 의원 선생님 I 16 큰 형님과 막내 아우 I 19 한 놈만 팬다 I 24 아! 어머니 I 29 대학생 배지를 달다 I 34 안되면 될 때까지, 못하면 할 때까지 I 38 현실과 맞닥뜨리다 I 46 내 삶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킨 학생회장 I 50 교내 커플, 운명의 여대생을 만나다! I 56 졸업, 그리고 입행 I 62 그래, 미국으로 가자 I 69 02 현대판 갤릭호에서 내린 사람 아메리칸 드림, 300달러로 시작하다 I 74 이민 초보자의 직업, 일명 청소부가 되다 I 79 청소업계의 신화가 되다 I 85 부동산으로 방향을 틀다 I 90 부동산업 결코 망하지 않는다 I 94 미국 부동산 이렇게 거래된다 I 100 “잘하겠습니다 ”I 105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 I 110 히트 고객 서비스“가드너가 아닙니다 ”I 116 광고의 달인은 성공으로 보수를 받는다 I 122 ‘ 뉴스타’의 깃발을 올리다 I 128 남문기 신화, 드디어 시작되다 I 133 정직하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보자 I 137 정직과 근면이 핵심이다 I 142 03 아메리칸 드림에 다가가다 의리의 대가는 돌아오는 법이다 I 150 미국에서 형성된 새로운 가족 I 155 좋은 거래라는 믿음이 없이는 팔지 않는다 I 159 두 달 만에 십 년 단골을 얻다 I 165 한인사회의 심장 LA로 입성하다 I 169 민간외교를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I 176 한인 시의원 한 명만 있었어도 I 180 04 내일을 위한 잔치 한인 사회에 내 방식의 고용창출, 성공을 향한 희망의 문 열어 I 186 시대착오적인 한국의 공인중개사 시험제도 I 191 솔트레이크시티에서의 라인댄스를 추다 I 194 뉴스타 축구팀, 뉴스타 올림픽 I 199 밥을 함께 먹자 I 205 실력은 아마골퍼, 매너는 프로골퍼 I 211 함께하는 세상 - 노블레스 오블리주 I 215 뉴스타 장학재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 I 220 이봐, 해봤어? I 224 05 성공을 위해 꿈꾸는 당신을 위한 작은 강의 꿈과 자기암시의 효과 I 232 성공한 사람을 벤치마킹하라 I 236 수도 펌프질을 하듯이 세일즈를 하라 I 240 시간은 돈이다 I 244 아이디어를 찾아주는‘독서백편의자현’I 248 원칙과 노력은 세일즈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I 253 계획하는 데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 I 257 당신의 자신감이 고객에게도 전염된다 I 261 배짱을 가지고 밀어붙여라 I 265 콜드 콜(혹은 텔레마케팅), 성공의 비법을 밝히다 I 269 진심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칭찬하라 I 272 고객은 얌전한 새색시보다 톡톡 튀는 마당쇠를 알아준다 I 277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다 I 282 06 기회의 땅 미국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자 한국은 국토가 좁고 인구는 많다 I 288 우리 손으로 기회의 땅을 만들자! I 292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I 296 국토가 넓다고 반드시 대국은 아니다 I 300 미국에서 부동산을 사면 국부 유출? I 304 지금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I 309 아웃사이더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의 의미 I 317300달러로 시작된 남문기 신화는 아메리칸 드림의 새로운 역사로 남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벤치마킹하라 1982년 안정된 직장인 은행에 과감히 사표를 제출한 뒤 300달러만을 달랑 들고 도미, 미국 군인 출신의 톰 팔머 사장을 우연히 만나 청소부가 되었다. 6개월 만ㅇ 청소의 달인이 되었고, 약 3년 뒤 일하던 청소 회사를 LA인근 지역 최고의 청소회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그 후 미국 경제의 견인은 부동산업이라는 판단으로 부동산업을 시작해 1년도 안 된 1988년에 뉴스타부동산 그룹의 모태인 Realty World의 프랜차이즈로 New Star를 출범시켰다. 뉴스타부동산은 그 후 폭주 기관차처럼 성장가도를 달려 출범 17년 만인 2005년과 2006년에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에 무려 50여 개 지사와 8개 계열사를 창업하고 부동산학교를 설립했으며 2,000여 명의 에이전트와 직원을 거느리고 수조 원대의 매출 규모를 이룬 한인 최대의 부동산 그룹을 성장시켰다. 남문기 회장의 성공 신화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KBS 한민족 디포트 ‘300불로 이룬 남문기의 아메리칸 드림’과 KBS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 ‘KBS 아침마당’, 대구와 안동 MBC 2시간 방영 2부작 ‘미국이민, 땀과 꿈의 20년’에 소개되었다. 또한 SBS, YTN, MBN, 그리고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의 각종 대중 매체에 성공신화의 모델로 방영되기도 했다. 남문기 회장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행정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명예 정치학 박사, 뉴욕 죠수아 대학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등 수많은 대학에서 특강을 했고, 한국을 비롯해 미주, 캐나다, 중국, 일본, 유럽 등지의 주요 관청과 기업체, 학교 등에서 ‘How to Suceed'라는 제목으로 400회 이상 순회 강연을 가졌으며 지금도 ’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들자‘라는 제목으로 ’성공학‘과 함께 계속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서는 「미국부동산 투자 가이드 」「잘하겠습니다」「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해외 한인 참정권과 복수 국적」」「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들자」등이 있다. 또한 미주 한인 최대의 도시 LA에서 한인들의 투표로 28대 한인회장에 당선되어 재임 기간 동안 재외국민 국익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했으며, 미주한인상공회 총회장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세계한인회장 대회 공동의장을 역임한 후 2014년 3월, 해외동포 750만 명을 대표하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직을 일본민단 단장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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