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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살림살이
효림출판 / 우룡 큰스님 지음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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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출판
소설,일반
우룡 큰스님 지음
하루 한 페이지, 나를 사랑하게 되는 독서의 힘
굿웰스북스 / 변은혜 (지은이)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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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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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웰스북스
소설,일반
변은혜 (지은이)
세상은 흔들린다. IMF 때 사람들은 직장과 사회가 자신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던 것처럼,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또 한 번 세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무수한 진동을 경험한 저자는 정신과 영혼이 지쳤고 반복되는 일상과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어린 자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긴 독서 여정을 통해 내면과 자아, 자존감이라는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읽어갔으며 ‘단단한 어른’으로 변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후 한 사람이라도 한 권의 책을 통해 내면을 빽빽이 채워가고, 자신만의 소명을 발견하고 이루어간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몸만 자란 어른이 아닌, 독서로 가꾸어진 단단한 내면으로 자신만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주체적이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 삶의 의미를 더욱 밀도 있고 풍요롭게 해줄 단 한 조각의 무언가. 하루에 한 페이지일지라도 독서를 한다면 그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독서, 나만의 색을 찾는 여정 1장 왜 난 단단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01 왜 난 단단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02 나는 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다 03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04 엄마의 자존감, 왜 중요한가 05 내 기준이 없으면 남의 기준으로 살게 된다 06 퇴직 후 다시 만난 책, 나를 살리다 07 다른 답을 외칠 수 있는 용기 2장 매번 상처받는 내가 싫어 읽기 시작했다. 01 매번 상처받는 내가 싫어 읽기 시작했다 02 내 안의 ‘어른 아이’를 만나다 03 완벽해야 한다는 거짓말에서 벗어나다 04 이제부터 착한 여자 그만두겠습니다 05 마음에도 책밥이 필요하다 06 독서로 정말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을까 07 나를 살린 책 한 권의 힘 08 책이 쌓여가는 만큼 자존감도 쌓인다 3장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독서 원칙 7가지 01 새벽 독서, 몰입의 힘이 가장 세다 02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03 나만의 독서 환경을 만들어라 04 틈새 독서로 책과 동행하라 05 하루 한 페이지 필사하는 습관을 가져라 06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이 되다 07 목적 있는 책 읽기로 인생을 바꿔라 4장 단단한 나를 만드는 독서의 기술 01 당장 눈이 가는 책부터 읽어라 02 나의 필요와 욕구를 발견하라 03 정독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라 04 장르마다 독서법이 다르다 05 자신만의 독서법을 개발하라 06 나만의 책 고르는 방법 7가지 07 깊고 넓게 읽어라 08 삶을 바꾸는 독서를 실천하라 5장 당당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읽어라 01 독서는 최고의 자기 사랑법이다 02 독서로 당당한 나를 찾아라 03 인생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지 마라 04 지금부터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읽어라 05 독서로 새로운 이력을 만들어라 06 책 쓰기로 자신을 퍼스널 브랜딩하라 07 독서는 자존감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다 에필로그 - 독서로 자신만의 축을 세워가자 참고 도서“매번 상처받는 내가 싫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단단한 나를 만드는 독서의 기술! 독서는 최고의 자기 사랑법이다! 책이 쌓여가는 만큼 자존감도 쌓인다! 당당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읽어라! 세상은 흔들린다. IMF 때 사람들은 직장과 사회가 자신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던 것처럼,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또 한 번 세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무수한 진동을 경험한 저자는 정신과 영혼이 지쳤고 반복되는 일상과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어린 자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긴 독서 여정을 통해 내면과 자아, 자존감이라는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읽어갔으며 ‘단단한 어른’으로 변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후 한 사람이라도 한 권의 책을 통해 내면을 빽빽이 채워가고, 자신만의 소명을 발견하고 이루어간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몸만 자란 어른이 아닌, 독서로 가꾸어진 단단한 내면으로 자신만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주체적이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 삶의 의미를 더욱 밀도 있고 풍요롭게 해줄 단 한 조각의 무언가. 하루에 한 페이지일지라도 독서를 한다면 그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 좋은 언어를 계속 만나게 된다 좋은 언어는 당신의 자존감을 채워준다 독서는 당신의 내면을 가꿔주고 단단히 해줄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저자는 그토록 원하던 아이와 힘겹게 만났지만 그와 동시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됐다. 엄마가 된 후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과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이 싫어졌다. 자존감은 대물림된다. 아이에게서 당당하지 못한 모습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자신만의 휴식을 가지고 에너지를 채우고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투자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 했다. 저자는 시대의 편견과 억압 속에서도 읽고 썼던 여성들의 인문고전을 읽으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수천 년의 시간을 통과한 한 문장 한 문장은 고착된 익숙한 패턴과 고정관념을 부수고 새로운 시선을 가져다주었다. 시대를 넘어 역사 속의 용기 있는 여성들을 수없이 만났고 그들처럼 시대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독서에는 정년퇴직이 없다. 죽기 직전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이 책 읽기다.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만나는 새로운 세상은 늙어서도 가슴이 뛰게 한다.” 상처를 컨트롤할 능력이 부족하면 그 괴로움과 절망을 그대로 흡수하게 된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단단한 어른이 되어 상처는 선택할 수 있는 것임을 배웠다. 상처 받아서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책 앞으로 달려갔고 그속의 언어로 힘을 얻었다. 저자는 상처받은 자리에서 머무르지 않기로 했다. 자신을 규정짓는 타인의 목소리에 ‘나’를 정의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독서는 상처받지 않을 것을 선택할 힘을 키워준다. 책은 어두운 내면의 등불이 되어주고, 이정표가 되어준다. 자존감 공부의 시작이자 끝, 바로 독서이다.
찾아라, 나의 비즈니스 모델
디이니셔티브 / 히라노 아쓰시 칼 (지은이), 민진욱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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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이니셔티브
소설,일반
히라노 아쓰시 칼 (지은이), 민진욱 (옮긴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났다 사라진다. 따라서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기업만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제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조합, 편집한 것이다. 즉, 자신의 경영 자원과 기존 모델을 창조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선 기업들의 성공 사례, 혹은 실패 사례를 배우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데 시간을 들여 공부할 여유가 없다면? 전 세계 80여 개 기업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했는지, ‘돈벌이 방법’의 핵심만 콕 짚어 주는 《찾아라, 나의 비즈니스 모델》을 추천한다. 이 기업들은 어디에서 창업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을까? 이 책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을 일러스트만으로 알기 쉽게 한눈에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또한, 경영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국내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실용적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에 있다. 쉽고 자상한 설명이 핵심을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번쯤 내 사업을 꿈꾼다면 반드시 읽어 보라. 자신이 꿈꾸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 어디에서 당신의 비즈니스 모델 인사이트를 찾을 것인가 제1장 비즈니스 모델은 진화한다 01 비즈니스 모델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 02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03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 ① 04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 ② 05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7단계 ① 06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7단계 ②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제프 베조스 제2장 인터넷에서 인사이트를 찾다 01 사물이 아닌 체험을 제공하여 세계 최강이 된 넷플릭스 02 일본에서 후발 주자였던 페이스북은 어떻게 시장 점유율 1위가 되었나? 03 예탁물을 클라우드로 관리하고 판매까지 하는 서말리 포켓 04 대형 무료 소셜 게임은 어떻게 돈을 벌까? 05 보노보스가 매장에서 제품을 팔지 않는 이유 06 광고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웹 미디어, 알리스 07 그루폰은 어떻게 고객의 입소문을 확산시켰나? 08 레시피를 찾는 사람과 제공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쿡 패드 09 좋아하는 아이돌을 직접 지원하여 팬심을 사로잡은 쇼룸 10 병원을 바꿔도 초진이 필요 없는 메디컬 체인의 기술 11 점프 루키!는 왜 광고 수입 전액을 만화가에게 돌려줄 수 있는가? 12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없애 80%의 재구매율을 달성한 자포스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스티브 잡스 제3장 사람에게서 인사이트를 찾다 01 홈리스를 이동식 서점으로 변화시킨 빅이슈의 힘 02 지방의 저학력 젊은이들을 원석으로 키워내는 양키인턴 03 스테이크를 패스트푸드로? 이키나리! 스테이크의 저력 04 미래식당은 직원 한 명으로 어떻게 오더 메이드 정식을 만드는가? 05 리바이스는 이미 얻을 게 없어진 붐 대신 ‘사람’에 주목했다 06 신인 때부터 응원했던 팬을 지켜내는 AKB48의 성장 구조 07 고메다 커피가 일부러 피크타임을 만들지 않는 이유 08 셀프 조립하는 재미로 지갑을 열게 한 이케아의 전략 09 수익률보다 ‘좋은 기업’에만 투자하는 가마쿠라투신의 철학 10 개인의 인맥을 이용하는 스카우터의 특별한 헤드헌팅 11 외국인 방문객의 불만 해소와 지역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와메이징 12 비어있는 곳이 모두 짐 보관소가 되는 에크보 클록 13 투자한 만큼 열광적인 서포터를 만들어내는 우라와레즈 14 먹거리에 안심과 아이디어를 담아 배달하는 오이식스 15 직원이 힘들면 품질도 저하된다는 상식을 지켜낸 마부치 모터의 역발상 16 고젝은 인도네시아에서 어떻게 시장을 석권했는가? 17 독보적인 기술로 전 세계를 달리는 모바이크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빌 게이츠 제4장 사물에서 인사이트를 찾다 01 불레틴으로 꿈에 그리던 핫플레이스에 내 숍을 열다 02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헬로키티 03 반품을 되팔아 성공한 옵토로의 생태주의적 물류 혁명 04 우리 집의 작은 공간도 돈이 되는 창고형 에어비앤비, 네이버 05 주차장에 ‘하늘 가게’를 지은 필 컴퍼니의 토지 활용 200% 전략 06 사무실에서 교통카드로 간식을 사 먹는다! 프티로손 07 불법 총기를 의미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휴머니움 08 모든 요소를 빼고, 더해서 고객 선택형 모델을 만든 라이언에어 09 고집을 버리니 부활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팬 10 최고와 최초에 집중하는 하우스텐보스의 실험 정신 11 제조업의 딜레마를 해소한 아디다스의 혁신 12 스페이셔스가 보여주는 새로운 코워킹 모델 13 브랜드화에 멋지게 도전한 한계 취락의 힘, 이로도리 14 점포가 없는 약국 필팩이 복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15 스마트한 여행의 시작! 시간 낭비를 깨끗이 해결한 듀플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필 나이트 제5장 돈의 흐름에서 인사이트를 찾다 01 왜 캐논은 팔아도 이익이 안 되는 가격으로 프린터를 파는가? 02 소모품으로 고객을 끌어들여 비싼 본체로 수익을 내는 애플 03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가 되었나 04 판매되지 않는 상품도 엄청난 품종으로 수익화하는 아마존 05 손익을 무시하면서까지 창간호를 싸게 판 디아고스티니의 목적 06 투자자도 모집자도 편하게! 300엔부터 가능한 ‘프랜드 펀딩’ 폴카 07 예약 취소 예정인 숙박권을 판매해 페널티를 줄여주는 캔셀 08 도레밍 페이가 수수료 없이 월급을 가불해주는 비법? 09 아프리카에서 전기를 파는 와샤의 성공 노하우 10 상환 체납 시 원격으로 자동차를 정지시키는 GMS의 자동차 판매 시스템 11 저명인사의 시간을 10초 단위로 판매하는 타임뱅크 12 포인트 평가 시스템으로 사내 분위기를 파악하는 유니포스 13 움직이는 편의점, 카고의 윈윈 비즈니스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마에자와 유사쿠 제6장 유통과 시장에서 인사이트를 찾다 01 ‘싸고 빠르게’라는 니즈에 맞춰 시장을 개척한 QB하우스 02 코카콜라는 장소에 따라 가격이 왜 다른가? 03 결과를 책임지는 라이잡의 특별한 시스템 04 홋카이도 밀착 편의점 세이코 마트는 왜 강한가? 05 경쟁사에 따라잡히기 전까지 충분히 이익을 끌어올리는 인텔 06 왜 같은 지역에 스타벅스 매장이 이렇게 많지? 07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없는 요도바시 카메라 08 백화점을 벤치마킹해서 재고 제로를 실현한 조조타운 09 이익률 낮은 식품으로 고객을 끌어들여 약으로 돈을 버는 웰시아 10 심야에 테마파크로 변신하는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야나이 다다시 제7장 차세대 기술에서 인사이트를 찾다 01 100억 엔을 캐시백한 페이페이의 목적은? 02 바로 체형을 계측할 수 있는 조조슈트의 데이터 수집 03 에어레지는 왜 무료로 포스 단말기를 제공할까? 04 18분을 잡아라! 도쿄 프라임의 택시 광고 전략 05 사회적 지위나 인맥까지 수치화하는 지마신용 06 단 1분짜리 레시피 동영상으로 차별화한 구라시루 07 가전 조작에서 잡담까지 똑똑한 내 친구, 구글 홈 08 매너 좋은 운전자가 다시 찾는 타임스 카 플러스의 고객 유치 전략 09 기자 없는 통신사 패스트얼럿 10 전파가 터지지 않는 산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도 앱, 야맵 11 고에스테이션의 기술로 좋아하는 소리를 직접 만드는 시대 12 어디든 불법 투기하는 곳으로 피리카가 날아간다! 13 차세대 금융 서비스란 이런 것! 차입자의 부담을 확실히 없앤 옐뱅크 14 IT 도입으로 양식업의 최첨단을 달리는 우미트론 15 23앤드미는 어떻게 유니콘 기업이 되었을까? 16 한번 사용하면 그만둘 수 없는 기능으로 기업 대상 채팅 No.1이 된 슬랙 17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만 하면 현금이 되는 캐시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래리 페이지 제8장 경쟁하는 비즈니스 모델 01 아마존 VS 알리바바 02 유튜브 VS 니코니코 03 스텝 VS 메이코기주쿠 VS 토마스 VS 도신 비즈니스 모델 인물 노트 | 일론 머스크 비즈니스 모델 중요 용어 추천사“사업을 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비즈니스 모델'이다. 보통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보는 만큼 알게 된다.”(길경환, ㈜버킷플레이스(서비스명: 오늘의집) COO)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났다 사라진다. 따라서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기업만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제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조합, 편집한 것이다. 즉, 자신의 경영 자원과 기존 모델을 창조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선 기업들의 성공 사례, 혹은 실패 사례를 배우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데 시간을 들여 공부할 여유가 없다면? 전 세계 80여 개 기업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했는지, ‘돈벌이 방법’의 핵심만 콕 짚어 주는 《찾아라, 나의 비즈니스 모델》을 추천한다. 이 기업들은 어디에서 창업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을까? 이 책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을 일러스트만으로 알기 쉽게 한눈에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또한, 경영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국내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실용적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에 있다. 쉽고 자상한 설명이 핵심을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번쯤 내 사업을 꿈꾼다면 반드시 읽어 보라. 자신이 꿈꾸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스타트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고 싶다면, 언젠가 내 사업을 꿈꾼다면, 우선 전 세계의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오늘도 진화한다 검색어: 스타트업+비즈니스 모델 인터넷에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한 문장으로 된 기사, 블로그, 질문과 답변 등 관련 글이 넘쳐난다. 언제든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창업에 뛰어들 용기는 없지만, 한 번쯤은 내 사업에 대한 꿈을 꾼다. 우리는 그야말로 창업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오늘날의 비즈니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고, 그만큼 비즈니스 모델도 중요해졌다. 비록 창업을 당장 하지 않더라도 회사의 지시만 따라 하다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낙오하고 말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경영자만 생각하는 돈벌이의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히 말하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 활동의 구조, 즉 ‘돈벌이의 구조’다. 당신이 창업을 준비하며 누군가와 이야기를 한다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일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지금,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그런 비즈니스를 만들어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과거에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상품만 공급하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지만, 다양한 기술 혁신이 매일매일 일어나는 오늘날에는 시장의 변화와 함께 비즈니스의 상식조차 바뀌고 있다. “낭만적 비전을 가진 기업도, 창의적 조직 문화를 추구하는 기업도, 심미적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도 결국 수익을 내지 못하면 존재 이유를 잃고 만다.” (이동진, 《퇴사준비생의 도쿄》 저자) 비즈니스 모델은 제로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모델은 제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조합, 편집한 것이다. 즉, 누구나 자신의 경영 자원과 기존 모델을 이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그래서 우선 지금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에 도전장을 냈는지, 또 기존 기업들은 과거에 고집했던 가치관을 과감히 버리고 어떤 혁신을 단행해 실적을 극적으로 회복했는지, 그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서 나만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아보자.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본원적으로 단순하다. 세상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불편함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고 돌파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부터 모든 것이 출발한다.” (김영철, 사회혁신기업 더함 운영이사) 일러스트만으로 한 눈에 읽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성공 비밀, 이제 나의 모델이 된다 《찾아라, 비즈니스 모델》은 전 세계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80여 개 회사를 다룬다. 이 기업들의 ‘돈벌이 방법’의 핵심만을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실용성이 이 책의 특징이다. 기업 경영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인 ‘구독 모델’, ‘공유 서비스’, ‘클라우드’, ‘코워킹’, ‘크라우드 펀딩’으로 성공한 기업들, ‘가상 통화’, ‘블록체인’, ‘IoT’, ‘음성 합성 기술’처럼 차세대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은 물론, ‘인텔’, ‘코카콜라’, ‘스타벅스’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들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당신이 스타트업을 꿈꾼다면, 다양한 기업들이 추구하는 성공적이고 핫한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를 보며 어떤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시대마다 요구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다르다. 현대 비즈니스를 관통하는 비즈니스 모델 100년사를 추적해보자. 1910년대는 자동차 회사 포드가 대량생산 시스템을 확립하였다. 1920년대는 시장이 더욱 확대되면서 시어스(SEARS)가 대량 소비의 비즈니스 모델인 GMS(General Merchandising Store)의 장을 열었다. 1950년대는 컴퓨터가 민간에까지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의 계산 처리능력을 전제로 한 신용 카드 비즈니스가 시작되었다. 이어 1990년대는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아마존의 롱테일과 라쿠텐의 플랫폼 모델이 출현했다. 2010년대 급속히 보급된 스마트폰은 프리미엄과 구독이라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_‘1장.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중에서 일반적으로 병력과 치료 과정을 기재한 의료 기록은 개별 의료 기관이 보관하여 타 기관과 공유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항상 처음부터 다시 진료를 시작해야 한다. 영국의 메디컬 체인은 환자가 직접 자신의 의료 기록을 블록체인 기술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메디컬 체인의 운영 자금은 독자 토큰을 발행하여 투자가들에게 팔아서 마련했다. 2018년 기준으로 288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환자의 동의하에 제약 회사와 의료 기관에 메디컬 체인의 의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 데이터를 이용하고 참조한 의료 기관에서 인센티브를 받아 수익을 올리고 있다. _‘2장. 병원을 바꿔도 초진이 필요 없는 메디컬 체인의 기술’ 중에서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을유문화사 / 사노 요코 지음, 전경아 옮김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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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사노 요코 지음, 전경아 옮김
2016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특유의 까칠하고 화통한 매력을 선보였던 사노 요코. 이번에는 중년의 돌싱녀로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시원시원한 화법으로 그려 낸 두 번째 산문집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한없이 가볍고 발랄한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노 요코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책은 아직 나이가 차지 않은 저자의 젊은 시절의 고뇌가 곳곳에 묻어난다. 세상을 달관한 듯한 노년의 사노 요코 글과는 다른 색의 연륜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더 힘이 넘쳐나고 맹랑하면서도 여전히 시크하다. 사노 요코는 오로지 작가 자신이 겪은 경험들을 통해 독자적인 생각을 관철시킨다. "저축 따위보다 친구가 중요하고, 이혼이 기뻐서 어쩔 수가 없고, 내가 싼 똥에 질식해서 죽더라도 미친 듯이 자고 싶고, 상대를 예술적으로 험담하는 지성을 기르고 싶고, 내가 뱉은 욕이 너무 심해서 후회할 때도 있으며, 죽을 때까지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세상 풍파에 시달리지 않는 꼿꼿한 그녀의 뚝심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큰 줄기다. 또한 사노 요코는 절대로 일반적인 상식, 보편적인 지식에 빗대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지 않는다.머리말을 대신하는 자문자답 [1장] 두 살 터울의 오빠가 있었다 | 엉덩이가 크고 부지런한 사람이었으니 | 들판에는 가련한 꽃도 핀다 | 친구 따위 필요 없었습니다 | 이윽고 익숙해지면 여자는 | 어쩌면 부부란 이런 게 아닐까? | 계단식 밭을 올라가면 나오는 집으로 시집갔다 | 여자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 왜 들판에 한자 ‘원原’이 들어가는가? | 겨우 달이 흙담 위에 얼굴을 내밀었다 [2장] 뒤엉킨 채로 무덤 속까지 | 모범 제국의 러브호텔 | 어째 음식 만드는 순서가 뒤바뀐 것 같다 | 으응, 나도 멜론이 먹고 싶어요 | 자식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 노노미야는 천사의 도구를 나른다 | 살구나무 무화과나무 바나나나무 | 새는 찻주전자에 내일은 없다 | 몸이 아파 병을 고치러 온천에 간다고 | 새파랗게 페인트칠한 번들번들한 티 없이 맑은 하늘 | “눈치가 빠른 녀석이야”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 나는 늘 눈치 빠르게 행동했다 | 내 인생은 완벽했다 | 적어도 더 이상, 그 누구도 아무것도 | 생각해 내지 말았으면 좋겠다 | 날씨가 더 위대한 것이다 | 뭔가를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 화가 날 때는 내가 멀쩡한 인간인 듯한 기분이 들어 힘이 솟는다 | 얼빠진 얼굴을 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텔레비전에 달라붙어 있는 일본의 소년들이여 | 백지도는 바흐와 같다 | 예술은 의무가 아니다 | 멀리서 총소리가 들렸다 | 여기도 도쿄 | 이불을 깔 공간만 있으면 된다 | 변소는 크고 둥근 독을 땅에 묻은 것이었다 | 눈가에 은가루를 바르고 일어난 아들은 변두리 캬바레의 호스티스 같았다 [3장] 점점 더 모르게 되었다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이상적인 아이 따위 한 명도 없다 | 나는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없었다 | 눈은 새하얗다고 생각했다 | 예전처럼 웃음이 나지 않았다 | 이윽고 아이는 어른이 된다 | 더럽고 축축한 손이 목덜미로 파고들다니 | 학교는 재미있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았다 | 허, 이십삼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 | 둔감한 열정이 바로 젊음입니다 | 스무 살의 사노 요코 님에게 | 자기야, 어쩜 우리 애만 저렇게 사랑스러운 거지? | 어떤 사람이 되길 바랐어? | 아, 이놈은 아빠가 닥스훈트예요 [4장] 코스모스를 심은 것은 심기가 불편한 중년의 아버지였다 | 나도 모르게 언니라는 횡포를 휘두르고 말았다 | 나는 엄마도 아이였구나 싶어 굉장히 놀랐다 |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지자고 | 분필 냄새가 나는 하얀 구두를 신고 엄마는 어디로 간 것일까? | 본국에 돌아가면 흰 쌀밥에 연어를 먹고 싶어 | 나는 다시 오싹해지고 싶었다 | 무릎을 어루만지다 | 한동안 장례식은 사양이야 | 너희 집. 파랑새는 없잖아 | 이래도 되는 걸까, 고양이가? | 새가 하늘을 날고 있어도 불쌍하지는 않다 [5장] 좋아좋아, 그렇게만/모리 요코 『초대받지 못한 여자들』 해설 | 아이고, 잘 모르겠어요/오자와 다다시 『아기 돼지의 숨바꼭질』 해설 | 가공하지 않은 명란젓의 얇은 껍질을 벗기는 기분이 들었다/야마다 무라사키 『철쭉을 보았다』 해설 | 나는 기겁했다/초 신타론 | 토라고로가 먹은 고기만두가 더 맛있었을 거라 생각한다/오자와 다다시 『눈을 떠라 토라고로』, 『약속은 약속』 | 당장에 기분이 좋아지는 책/다나베 세이코 『바람을 주세요』 |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능력이다/헨리 밀러의 러브레터 | 스러지지 않은 석조 건물이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앨리슨 어틀리 『시간 여행자 비밀의 문을 열다』 | 벌떡 일어나서 여든의 고독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다카노 후미코 『절대 안전 면도칼』, 다니카와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사는 게 뭐라고』 작가 사노 요코가 전하는 “남들 비위 맞추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 2016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특유의 까칠하고 화통한 매력을 선보였던 사노 요코. 이번에는 중년의 돌싱녀로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시원시원한 화법으로 그려 낸 두 번째 산문집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눈치 보지 않고 비위 맞추지 않고 사는 원조 걸크러쉬 사노 요코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센 언니의 매력적인 과격 발언에 나도 모르는 사이 힘이 솟고 신기하게 기운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는 거 참 재미없다”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면, 무심한 듯 깊이 있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노 요코의 경쾌한 수다에 귀를 기울여 보자. 눈으로 읽고 있지만, 귀로 들리는 것 같은 편안한 수다. 언니 같은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소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사노 요코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자연스레 무릎을 치며 “맞아요, 언니!” 하게 된다. _ 한효주(영화배우) 나는 사노 요코가 좋다. 그녀의 솔직함이 불편하지 않은 건 우리가 가진 모순 덕분이다. 편애, 편견, 편식. 이런 말들이야말로 개인이 걸어온 궤적의 가장 핵심일지도 모른다. 너무 사랑했거나 너무 싫어했던 것이니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이 책이 정말 재밌는 이유다. _ 백영옥(소설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저자)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꾸밈없는 사람,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작가, 멋과 자유가 넘쳤던 중년의 사노 요코를 만나다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는 까칠하지만 솔직하고 진심 어린 표현이 돋보이는 40대 사노 요코의 산문집이다. 한없이 가볍고 발랄한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노 요코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책은 아직 나이가 차지 않은 저자의 젊은 시절의 고뇌가 곳곳에 묻어난다. 세상을 달관한 듯한 노년의 사노 요코 글과는 다른 색의 연륜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더 힘이 넘쳐나고 맹랑하면서도 여전히 시크하다. 사노 요코는 오로지 작가 자신이 겪은 경험들을 통해 독자적인 생각을 관철시킨다. “저축 따위보다 친구가 중요하고, 이혼이 기뻐서 어쩔 수가 없고, 내가 싼 똥에 질식해서 죽더라도 미친 듯이 자고 싶고, 상대를 예술적으로 험담하는 지성을 기르고 싶고, 내가 뱉은 욕이 너무 심해서 후회할 때도 있으며, 죽을 때까지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세상 풍파에 시달리지 않는 꼿꼿한 그녀의 뚝심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큰 줄기다. 또한 사노 요코는 절대로 일반적인 상식, 보편적인 지식에 빗대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의 어머니에게든 내 어머니에게든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얄미운 아이였음에 틀림없다. _p182 문제는 좋고 싫음이 분명한 그녀가 자신과 비슷한 자아를 가진 아들 녀석을 낳았다는 것. 그런데 사노 요코는 그 사실에 섬뜩해한다. 모순 덩어리다. 이와 비슷한 모순은 책의 곳곳에 드러난다. 막 배 속에서 나온 아들을 바라보며 그 아이의 80세 고독이 떠올라 울었다는 그녀가 멜론 하나를 주기 싫어 사춘기 아들 몰래 친구와 나눠 먹는 장면은 모순을 넘어 커다란 웃음마저 선사한다. 또 자신이 키우는 숏다리 시바견이 못생겨서 사람들의 놀림을 받는 것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다리가 긴 예쁜 강아지를 보면서 “못생겼어, 개답지 않아!”라고 하는 모습은 우리가 가진 시각의 모순을 여실히 보여 주는 대목이다. 이런 모순들은 가까이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가운데 일어난 불공평한 편애다. 사노 요코는 당당히 말한다. “이런 부조화 가득한 인생, 내 안에 가득한 모순 덩어리들… 그래서 뭐 어떻다고? 백조가 아니라 오리로 태어났으면 오리로 훌륭하게 살아가면 되지!” 탁월한 위트로 그것들은 그것대로 의미가 있고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임을 피력한다. 파워풀하고 거침없으며 인간미 철철 흐르는 사노 아줌마의 자유분방한 수다에 빠져 키득키득 웃고 있다 보면 어느샌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세상살이에 공감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 내 주변에 있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편견은 그냥 ‘편견’이라는 그녀의 단순한 논리에 정해진 틀 안에 갇혀 있던 자신을 깨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그래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비위 맞추지 않으며 사는 그녀는 정해진 틀에 맞춰 살라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외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삶이 별 다를 것 없다고 말하는 이 글을 읽고 왠지 모르게 힘이 나서 작가처럼 솔직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건 솔직하고 거침없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 삶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들어 있어서가 아닐까? _ 옮긴이의 말 허를 찌르는 직설 화법! 유쾌한 독설 작가가 건네는 격려와 위로 펼치는 페이지마다 주옥같은 명언들을 쏟아내는 사노 요코는 특유의 경쾌하고 꾸밈없는 화법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머리말 대신 자문자답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나 이런 사람이야. 어때, 내 얘기 더 들어 볼래?” 하고 작정하고 말하는 사람처럼 책을 펼치자마자 흡입력 있는 글로 서서히 몰입시킨다. 이번 책에는 유독 작가와 가까운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는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순간들이기 때문일 테다. 어린 시절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오빠와의 추억들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의 죽음, 언제든 찾아가면 만날 수 있었던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부고, 노망이 나서 어린아이가 되어 버린 큰어머니의 이야기 등 과거를 회고하며 번뇌하고 갈등하지만 결코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다.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말하는 그녀 덕분에 오히려 독자들은 그녀에게 격려와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다. “이 세상은 추악하고 엉망진창이고 빌어먹게 지긋지긋하지만, 한없이 부드럽고 아름답고 엄숙하고 넙죽 엎드리고 싶을 만큼 멋지다”라는 그녀의 말은 마치 작가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듯하다. 그런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사노 요코는 참으로 청백하게 느껴진다. 기분이 좋다. 그녀가 말하는 삶처럼 살고 죽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다. 어른이 되고 나서 제일 기뻤던 일은 이혼했을 때예요. 엄청난 고독을 맛보게 되리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마저도 기뻐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아침 햇살에 빛나는 빨래를 보고 있으니 아아, 살아 있다는 건 멋지구나, 해님이 있다는 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사했어요. 학창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병에 걸렸다. 불안에 떨거나 울거나 발끈하는 나를 “괜찮아, 괜찮대도.” 하고 그녀가 위로해 주면, 나는 정말로 괜찮은 기분이 들었다. 괜찮다, 그렇게 오오츠카 경찰서 옆길에서 쭉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돌면 나오는 골목 안에서 그런 말을 듣는 것을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겼던 나는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단수가 되어 평정심을 잃은 사람처럼 말이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나는 깨달았다. 아아, 우리는 전우와 같았구나, 그것도 25년 넘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일상과 싸워 온. 내 눈물은 그 증표였다.
나의 미치광이 이웃
위즈덤하우스 / 이소호 (지은이)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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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호 (지은이)
나는 남들보다 섬세한 사장입니다
빈티지하우스 / 최규성 (지은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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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 (지은이)
C&C미술학원은 학원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브랜드다.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입시미술 전문학원으로 시작하여 단기간에 업계 1위 브랜드가 되었고, 초등미술부터 취업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서브 브랜드까지 전국에 지점이 140개가 넘는 브랜드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의 이면에는 저자 최규성 대표가 동료들과 ‘함께’ 성공한 이야기가 있다. 미술 전공자들이 대부분인 미술학원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의 특이한 이력이 사업에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미술을 전공하며 얻은 창의력과 섬세함을 학원 경영에 접목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 섬세함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바를 빨리 눈치 챌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가 미술학원 경영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잘 살필 수 있도록 도왔음은 물론이다. 또한 학원이 가진 장점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그의 섬세함이 가장 빛났던 것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직원들이 원하는 바를 세심하게 살피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다.프롤로그 1부 남들보다 섬세한 사람을 사장으로 만드는 질문 1장 돈은 벌고 싶은데 사업 체질은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평범한 사람을 사장으로 만드는 5가지 질문 스펙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백만 번 프로포즈해야 비로소 미션이 이루어진다 2장 사업 소질이 있는 사람 vs 사장 자격이 있는 사람 사장은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공부한다 사업은 자존심으로 하는 게 아니다 회사는 사장의 모든 것을 닮는다 돈이 따라 오는 회사를 만드는 법 3장 처음부터 사장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 다른 사장 밑에서 3년 이상은 경험을 쌓아라 아티스트에서 사업가까지, 내가 걸어온 길 성공하는 사장은 행복을 저당 잡지 않는다 4장 사장의 자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장을 돕는다 인생 최고의 브랜딩은 사장이 되는 것이다 5장 구멍가게 장사꾼도 알아야 할 사업의 기본 성공의 밑거름이 될 체계를 구축하라 한 발 앞서 보고 반 보 앞서 실행하라 사장부터 최고의 마케터가 되라 2부 사장이라는 이름의 예술가로 산다는 것 6장 예술가형 인재에서 세심한 사장으로 포장 기술이 좋은 사장이 성공을 앞당긴다 사장과 사업을 브랜딩하는 5가지 조건 예기치 못한 사소함이 실패를 부를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장이 살아남는다 7장 사업을 방해하는 예술가 마인드 극복하기 치킨 프랜차이즈나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첫 사업 실패, 네 번의 수술이 남긴 것 잘 망해야 흥할 수 있다 8장 장사에서 경영으로 사장이 거듭나는 순간 장사꾼으로 남을 것인가, 사업가로 남을 것인가? 실패하는 사장의 7가지 공통점 내가 사업장의 화장실부터 찾는 이유 실패의 원인은 항상 내부에 있다 들어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말할 때까지 9장 아티스트를 유능한 사장으로 만드는 노하우 쓸 만한 회사가 쓸 만한 사람을 모은다 섬세한 열정이 인재를 만든다 돈 맛 알려주는 사장이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든다 직원이 곧 사장이고 고객이다 왜 오너가 아닌 리더가 필요한가 에필로그사장을 키우는 사장, 최규성 대표가 전하는 섬세한 사장을 위한 성공의 원칙들 ‘나는 남들보다 섬세한 사장입니다’ 직장에서 십수 년의 경력을 쌓아온 사람들도 작은 프랜차이즈 하나 건사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사장으로 성공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오직 자신의 세계에만 몰입했던 예민한 예술가들에게는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치열한 경쟁을 견뎌야 하는 사장의 일은 감당하기 힘든 무게일 것이다. 하지만 예술가 특유의 ‘섬세함’으로 수많은 사장의 멘토가 되어준 독특한 사장이 있다. 평범한 학원 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두 번의 사업 실패와 네 번의 대수술을 거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결국 ‘나만의 성공이 아니라 남들의 성공을 돕는다’는 사람 중심의 철학으로 C&C미술학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미술 전문 브랜드로 일궈낸 최규성 대표의 이야기다. 반평생을 사장으로 살며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지금 사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물할 것이다. “지금도 사장이 되고 싶다고, 다시 사장으로 일어나고 싶다고 나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점만은 강조하고 싶다. 혼자 배불리기 위한 일을 찾는다면 나는 사업이 그 길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사업은 사장과 함께하는 사람들과 우리 사회를 더 잘 살게 만들기 위한 일이다.”_에필로그 중 입시미술 학원계의 전설 C&C미술학원 남다른 성공과 경영에는 남들과는 다른 섬세함과 나눔이 있었다 C&C미술학원은 학원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브랜드다.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입시미술 전문학원으로 시작하여 단기간에 업계 1위 브랜드가 되었고, 초등미술부터 취업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서브 브랜드까지 전국에 지점이 140개가 넘는 브랜드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의 이면에는 《나는 남들보다 섬세한 사장입니다》의 저자 최규성 대표가 동료들과 ‘함께’ 성공한 이야기가 있다. 최규성 대표는 성공의 노하우로 미술 전공자로서 남들보다 섬세한 성격을 경영에 접목한 것과 성공의 결과물을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나눈 것을 꼽는다. 미술 전공자들이 대부분인 미술학원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의 특이한 이력이 사업에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미술을 전공하며 얻은 창의력과 섬세함을 학원 경영에 접목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 섬세함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바를 빨리 눈치 챌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가 미술학원 경영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잘 살필 수 있도록 도왔음은 물론이다. 또한 학원이 가진 장점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그의 섬세함이 가장 빛났던 것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직원들이 원하는 바를 세심하게 살피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다. ‘사람이 미래다’ 사장처럼 일하는 직원을 원한다면 우선 직원을 사장으로 만들어라 이 책의 저자 최규성 대표는 자신의 사업 철학을 한마디로 ‘사람이 미래다’라고 정의한다. 어린 시절 자신감만 가지고 시작했던 사업을 두 번이나 실패하고, 또 큰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으면서도 자신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함께했던 동료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장처럼 일하는 직원이 많다면 사업의 성공이 좀 더 수월해진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장들이 직원들에게 ‘사장 마인드’를 갖고 ‘사장처럼’ 일하라고 요구하면서 직원들을 직원처럼 대한다. 이에 최규성 대표는 다르게 접근하기로 결심한다. 본인부터 사장을 키우는 사장이 되겠다는 것이다. 어디서 늘 못 받은 돈이 많은 강사부터 학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원장까지 모두를 품고 모두를 사장으로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생각은 사업을 경영하면서 더욱 커져 이제는 학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때도 미래의 사장을 선발한다는 마음으로 채용에 임한다. 그의 학원사업이 프랜차이즈 형태를 차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나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더 많은 사장을 만들기 위해 경영의 노하우와 리스크는 나누고 원장들의 재량권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성공을 향해 달리다 보니 남들보다 더 멀리 더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 《나는 남들보다 섬세한 사장입니다》를 통해 성공한 사장을 꿈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전하고 함께 성공하기를 꿈꾸고 있다.학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자문하거나 손댄 사업체가 벌써 수십 개지만 유독 내 사람으로 만들기 어렵고 사업가로 성공시키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있다. 사춘기 때부터 입시미술을 준비하며 예술가가 되기 위해 평생을 보낸 이들이 그랬다. 학원에서 선생님을 만들고, 리더를 만들고, 또 사장을 만드는 것은 자기 생각 많고 까칠하기 그지없는, 말 안 통하는 예술가들에게 경영교육을 시키는 과정과 다름없었다._ ‘평범한 사람을 사장으로 만드는 5가지 질문’ 중 어떤 사업을 하던 “성공의 원인은 훌륭한 직원들 때문이고, 실패를 했다면 내 자신의 무능력 때문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장의 마인드를 갖추었다고도 볼 수 있다. 나 또한 그렇다. 20개가 넘는 다양한 사업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내 자신의 뛰어난 능력 때문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구성원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_ ‘사업은 자존심으로 하는 게 아니다’ 중 ‘사람이 미래다.’ 나는 사업의 철학을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사업을 사장 혼자만 배불리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업가라면 직원의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모든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믿는다._ ‘회사는 사장의 모든 것을 닮는다’ 중
제로 함
청년의사 / 크레이그 클래퍼, 제임스 메를리노, 캐럴 스톡마이어 (지은이), 강명신 (옮긴이)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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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취미,실용
크레이그 클래퍼, 제임스 메를리노, 캐럴 스톡마이어 (지은이), 강명신 (옮긴이)
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반면, 그 목표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를 더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지금 당장 우리 병원 조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환자와 직원들의 고통을 제로로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프레스 개니의 안전 전문가 16인이 의기투합했다. 이 책은 그들이 1,200개가 넘는 병원과 일한 경험에서 도출한 결과물이다. 안전 분야 전문가인 저자들이 지난 15년간 병원 조직과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고 예비 조사와 검증을 거치면서 정교하게 다듬은 접근법을 다듬었다. 항공산업이나 원자력산업 등 위험성 높지만 놀라운 안전성과를 달성한 산업들의 사례와 결합한 실용적인 도구와 솔루션, 일부 병원에서 달성한 제로 함을 병원산업 전반에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방법들도 소개한다.[프롤로그] (토머스 H. 리) [서론] (크레이그 클래퍼) 제로 함이라는 목표 이 책에 관하여 [Chapter 1. 현대적인 안전운동의 역사] (개리 예이츠) 현대적 안전운동의 기원 보건의료를 넘어 제한적 발전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요약 [Chapter 2.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소개] (캐럴 스톡마이어) 안전에 헌신하다 안전문화 정립하기 안전문화를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학습 조직 정립하기 의료산업의 제로 함: 무엇이 있어야 가능한가? 요약 [Chapter 3. 안전과학과 고신뢰 조직] (크레이그 클래퍼) 안전과학과 안전 체계 안전문화 고신뢰 조직 안전을 주창한다 요약 [Chapter 4. 리더십 기술에 대한 개론] (스티브 크라이저) 임무에 대한 메시지 보내기 참여와 책무성 정립하기 업무 운영 지원 부서 학습 지도하기 고신뢰 리더십 요약 [Chapter 5.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보편적 기술] (섀넌 M. 세일즈) 인적 실수 개론 실수를 예방하는 보편적 기술 제로 함 성취하기 요약 [Chapter 6. 의사소통, 동료 관계, 팀워크] (데이비드 반스) 팀들의 역할 의사소통과 동료 관계 및 팀워크를 저해하는 요인 팀워크를 위한 보편적 기술 허드슨강의 기적이 의료계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요약 [Chapter 7. 공정문화] (주디스 이월드) 공정문화와 유책성의 기준 공정문화 조성하기 우리의 실수로부터 배우기 요약 [Chapter 8. 측정과 통제 루프] (체리 스룹, 마틴 라이트) 안전 관련 지표에 대한 이해 개선 상황을 기록하기 유책성과 통제 루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면서 제로로 나아가기 요약 [Chapter 9. 학습 시스템] (탐라 스트롱) 조직의 학습 방식 개선하기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기 학습을 강화하는 조직 변화 제로 함을 향한 노력, 그리고 결과의 지속 요약 [Chapter 10. 직원 안전] (에밀리 할루, 조지프 카브랄) 직원 안전을 위한, 비즈니스 관점의 논증 의료계도 더 잘할 수 있다 의료계의 직원 안전관리 체계 수립 개선은 가능하다 요약 [Chapter 11. 고신뢰 조직과 환자 경험] (디어드리 밀로드, 스테이시 팰로타, 토머스 H. 리) 환자 경험 개념의 시작과 발전 환자 고통의 원천 환자 경험 측정 프로세스의 신뢰도와 환자 경험 공동의 노력이 늘어날수록 고통은 감소한다 요약 _에필로그 고신뢰 조직의 완전한 약속 (제임스 메를리노) _감사의 말 _주(註) 원자력발전소보다 병원이 더 위험하다? 의료 전문가들 사이의 주요 신조 중 하나는 “무엇보다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마라”이다. 이는 환자와 직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라는 의미다. 연간 환자 44만 명의 사망 원인이 실수 또는 태만 때문이라고 한다. 병원 직원들의 경우 매년 100명 중 6명이 업무 중 상해를 입는다. 이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업무 중 상해를 입는 직원이 0.3명인 것에 비교되는 수치다. 이 문제를 의료계 전체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근거에 기반한 대책을 제시하고자 안전에 관한 최고 전문가들이 모였다. 병원 산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증거 기반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수십 년간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연구하고 그 경험을 집대성했다. 저자들의 목표는 의료에서 ‘제로 함(zero harm)’을 달성하는 것인데, 이미 몇몇 병원에서는 이를 성취했으며, 여러분의 조직 역시 실현 가능하다. “제로 함을 성취한다는 것은 불확실한 곳으로의 여행을 계속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이 여행을 위해서는 함께 길을 걸을 전문적인 가이드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보다 더 나은 가이드는 없다.” ―스티븐 뮤팅(신시내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신시내티 아동병원 CQO) 병원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미국 노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병원의 총사건발생률(Total Case Incident Rate)은 평균 5.9%이다. 100명이 일하는 병원이라면 연간 약 6명의 직원이 병원에서 상해를 입는다는 뜻이다. 이 숫자는 클까, 작을까? 이는 원자력발전산업계의 총사건발생률 0.3%와 비교된다. 통계만 놓고 단순 비교할 경우, 병원이 원자력발전소보다 20배는 더 위험한 곳이라는 의미가 된다. 병원에서 상해를 입는 건 직원만이 아니다. 환자들도 상해 및 위해를 입는다. 2013년 『환자 안전 저널(Journal of Patient Safety)』에서 추정하기로는 연간 환자 44만 명의 사망 원인이 병원에서 일어나는 ‘실수 또는 태만’ 때문이라고 한다. 이 추정을 전제로 하면 1분 11초당 환자 1명이 병원에서 안전사고로 인해 사망한다. 물론, 병원에서 고통받는 환자는 단지 사고 때문만이 아니다.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비인간적 대우를 받았을 때도 고통받는다. 의료진 역시 상해를 입었을 때는 물론, 조직에서 존중받지 못하거나,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고통을 받는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받는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병원 안전사고를 제로로 만드는 방법 최근 미국에서는 ‘제로 함(zero harm)’이라는 개념이 각광받고 있다. 제로 함은 경영진을 비롯해 의료진, 병원 직원 모두가 병원 안전사고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어떤 이들은 제로 함이라는 개념이 반대하는데, 비현실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과연 병원 안전사고를 제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안전과학 분야 전문가들에 의하면 가능하다. 한 조직이 어느 날 하루, 제로 함을 달성한다. 그다음엔 위해나 상해가 없는 일주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한 달 내내. 그런 식으로 마침내 1년 동안 위해와 상해가 제로가 되는 날이 오게 한다. 물론 언제가 다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그 조직의 제로 함 상태가 깨지게 되겠지만, 스스로를 재점검하고 그때부터 다시 제로 함을 향해 나아가면 된다. 이 목표는 실행 가능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힘입어 조직의 전반적 성과도 개선될 것이다. 어느 정도의 안전이 좋다면, 좀 더 많은 안전은 더 좋다. 전체적인 안전, 즉 제로 함이 우리의 궁극적 목적임을 기억하자. 왜냐하면 제로 함은 당신이 진료하는 환자들, 그 환자의 가족들, 그리고 환자를 진료하는 데 일생을 바치고 있는 의료인과 병원 직원 모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조직도 더 안전해질 수 있다 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반면, 그 목표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를 더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지금 당장 우리 병원 조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환자와 직원들의 고통을 제로로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프레스 개니의 안전 전문가 16인이 의기투합했다. 이 책은 그들이 1,200개가 넘는 병원과 일한 경험에서 도출한 결과물이다. 안전 분야 전문가인 저자들이 지난 15년간 병원 조직과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고 예비 조사와 검증을 거치면서 정교하게 다듬은 접근법을 다듬었다. 항공산업이나 원자력산업 등 위험성 높지만 놀라운 안전성과를 달성한 산업들의 사례와 결합한 실용적인 도구와 솔루션, 일부 병원에서 달성한 제로 함을 병원산업 전반에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방법들도 소개한다. 안전은 병원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 제로 함을 향한 여정을 꾸준히 따라가면 안전과 환자 경험뿐 아니라, 진료의 질도 개선하게 될 것이다. 이제 여러분의 병원 조직도 더 안전해질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11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챕터 1부터 3은 독자들이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할 때 기초로 삼을 만한 내용이다. 챕터 3에서는 안전과학과 고신뢰 조직의 기본적 사항을 소개한다. 챕터 4에서는 원칙을 실행에 옮기는 방법을 소개하며, 챕터 5에서는 위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편적 기술들을 논한다. 챕터 6에서는 해군에서 조종사로 지낸 이력이 있는 저자가 의사소통, 관계성, 팀워크에 대해 논한다. 챕터 7에서는 리더십에 관해 이야기하며, 챕터 8에서는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측정법과 퉁제 루프를 논의한다. 챕터 9에서는 실수를 찾아서 해결하는 과정과 절차에 관한 학습 체계들을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은 챕터 9까지 환자 안전에 초점을 맞춘다. 챕터 10에서는 직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챕터 11에서는 환자 경험을 위한 고신뢰 조직에 괸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내가 의학적 실수의 세계로 들어간 시기는 1979년, 의대 본과 3학년 5주 차였다. 해마다 수많은 환자가 미국 의료기관에서 상해를 입는다. 그 수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규모는 한결같이 엄청나다. 1999년에 나온 미국의학연구소(IOM) 보고서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To Err is Human)』에 따르면 실수와 태만 때문에 매년 환자 9만 8,000명이 목숨을 잃는다. 5분 22초마다 한 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최근인 2016년의 추정으로는 실수와 태만이 의료 사망의 세 번째 사인이다. 사망 환자 수는 매년 25만 1,000명이다. 2분 6초당 환자 한 명이 사망한다는 뜻이다. 2013년 『환자 안전 저널(Journal of Patient Safety)』에서 추정한 최대치는 연간 환자 44만 명의 사망 원인이 실수 또는 태만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추정을 전제로 하면 1분 11초당 한 명이 사망한다._ (서론) 안전 개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애쓰던 리더들은 괄목할 만한 안전 기록을 보유한 다른 업계에서 개선 모델을 찾았다. 그중에는 핵발전소, 여객기 운항 업체, 항공기 활주로 운영 업체 등이 있었다. 칼 와익이나 캐슬린 서트클리프, 르네 아말버티, 칼린 로버츠, 시드니 데커 등의 학자들은 이른바 고신뢰 조직들을 연구하고 이들의 성공에 기여한 중요한 특성과 운영 원칙에 대한 이론을 만들었다. 이제 의료계에 적절하게 응용하기 위해 ‘고신뢰’ 원칙을 검토할 때가 되었다._ (Chapter 1. 현대적인 안전운동의 역사)
자기주도학습의 모든 것
라온북 / 정형권 글 /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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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
학습법일반
정형권 글
아이들의 학습만을 전문적으로 오랫동안 지도했던 분들도 해가 갈수록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힘들다고들 한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지금의 부모세대와 전혀 다르다. 온라인 세상과 더불어 살아온 그들은 아이폰, 아이패드가 이끌어가는 i월드에서 성장한 이유로 뭐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키는 인생의 코치로서 그들이 세상에 나갈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학습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국에서 교사 연수를 하는데 어떤 선생님께서 ‘아이들마다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평균 수준에 맞춰서 수업준비를 하곤 있지만 맞추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질문을 하셨다. 그 문제는 역시 한국의 교실에서도 마찬가지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렇듯 다양한 교육 환경과 다른 수준의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한 고민들에 답을 하는 심정으로 책의 내용을 적어나갔다. 이 책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많은 분들과 아이들과 날마다 씨름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학습코칭을 몇 가지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의 사례와 코칭 방법에 대해 서술하였다. 상황에 필요한 활동지는 따로 [자기주도학습 실전 매뉴얼]에서 다루었다. 실전 매뉴얼에는 방과후나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사용하도록 이미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사용했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실었고 다양한 활동지도 첨부하였다. 또한 부모코칭을 프로그램화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칭 프로그램을 따로 실었다. [자기주도학습의 모든 것]과 [자기주도학습 실전 매뉴얼]은 서로 보완 관계이므로 두 책을 참조하면서 보아 나간다면 현장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말 Chapter 1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끌어주는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과 코칭 학습코치의 역할 학습코칭의 철학과 기술 사례 1 : 저, 망했어요. 완전히 망쳤어요. 사례 2 : 저는 안 다녀본 학원이 거의 없어요. 학생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Chapter 2 학습 동기를 높여주는 학습 동기 강화 코칭 공부 이유를 알면 공부가 재미있다 사례 1 : 학교는 진짜 세상이 아니란다. 사례 2 : 제가 바뀌니까 애가 바뀌는 게 보이네요. 사례 3 : 이제는 너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볼까 사례 4 : 엄마가 자꾸 확인을 하니까 짜증이 나요. 사례 5 : 학원 갔다 오면 새벽 2시에요. 큰 그림 그리기 꿈과 목표를 위한 습관 재미와 의미를 발견하는 공부 사례 6 : 아빠, 저기 달팽이가 있어요. 결과에 대한 보상과 자기주도학습 사례 7 : 엄마가 시험 잘 보면 게임기 사주신대요. 과도한 학습량은 학습 동기를 떨어뜨린다. 사례 8 : 숙제하다 보면 하루가 다 가요. 봉사와 자기주도학습 슬럼프는 성숙하기 위한 과도기 사례 9 : 왜 이렇게 공부가 하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자기절제력이 높은 아이일수록 자존감이 높다 Chapter 3 기초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리딩 코칭 자기주도 공부 습관을 익히는 독서 사례 1 : 민요풍, 참회, 심상 무슨 뜻이죠 사례 2 : 저, 평균 10점 이상 올랐어요. 사례 3 : 책을 다 못 보고 시험을 봐요. 독서지도는 문제 해결의 출발점 사례 4 : 저는 공부 안 해요. 공부할 거면 돌아가세요. 우리 아이 독서습관을 위한 가족 독서 사례 5 : 권장도서라서 엄마가 읽으래요. 정독하는 습관으로 발전시키자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기 사례 6 : 교과서를 다 읽고 풀었더니 답이 보이네요. 중고생을 위한 교과서 제대로 읽는 법 사례 7 :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가 뭐라고 생각하니 사례 8 : 너무 어려운 애를 소개해드려 죄송해요. 사례 9 : 문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영어를 잘해요 리딩코칭은 학습코칭의 꽃 사례 10 : 선생님, 수학 문제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Chapter 4 공부전략과 훈련을 통한 공부습관 코칭 공부, 수업시간에 끝내라 사례 1 :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이 기억이 안 나요.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불변의 공부원칙, 예습과 복습 사례 2 : 매일 수학 문제집 3권씩 풀고 있어요. 사례 3 : 영어는 잘하는데 수학을 못하네요. 사례 4 : 사회 수업 시간이 재미없어요. 시간의 주인이 돼라 사례 5 : 어차피 계획대로 되지 않는 걸요. 사례 6 : 공부 일지를 적었더니 뭐가 문제인지 알겠네요. 사례 7 : 공부습관 일지를 적었더니, 공부습관이 만들어지네요. 효율적인 시험관리 전략 시험이 끝나고 배우는 것이 더 많다 사례 8 : 시험 준비할 때 뭐가 부족했던 것 같니 Chapter 5 부모와 자녀를 하나로 이어주는 부모 코칭 엄마 코치 아이 선수 자녀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라 칭찬이 보약이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기개(Grit;그릿)를 키워줘라 스스로 생각하고 글을 쓰게 하라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 개발을 하려면 동아리 활동을 삼가야 할 잔소리와 아미그달라 학습코치는 부모와 자녀를 연결시켜주는 중매자 마치면서 참고문헌 [정형권 Coach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그래픽 500
시공아트 / 파이돈 편집부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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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아트
소설,일반
파이돈 편집부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세계적인 아트 북 출판사 파이돈(Phaidon)이 직접 엄선한 500개의 그래픽 작품을 담은 책.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유사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작품들을 감상한 후에 연대순으로 다시 한 번 각 디자인 작품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그래픽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책이다. 시대순으로 대표작들을 나열하는 디자인 책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래픽 500>은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책이다. 페이지를 펼쳤을 때 양쪽 면에 있는 두 개의 작품은 첫눈에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두 작품은 만들어진 시기도 다르고, 종류도 다르며, 심지어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너무나 익숙한 ‘3M’ 로고와 세계적인 잡지인 <라이프LIFE>지의 표지 이미지를 나란히 놓는 식이다. 여기에 어떤 디자인적 연관성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보아도 상관없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기면 그만이다. 여기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간다면, 각 작품이 어떠한 배경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할 수 있다. 그 궁금증은 책의 후반부에서 해결된다. 500개의 작품을 시간순으로 배열하여 각각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이 부분만으로도 한 권의 디자인 입문서로 충분하다. 더불어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의 ‘추천의 글’과 ‘간략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가 들어 있어 원서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있다.들어가며 추천의 글 연대표 간략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 찾아보기가장 흥미로운 그래픽 디자인 500 좋은 디자인은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작고 통통한 판형에 페이지 가득 이미지가 들어찬 『그래픽 500』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이미지들은 서적, 포스터, 로고, 정보 디자인, 레코드 및 CD 커버, 잡지 및 신문, 광고, 서체 등 그래픽 디자인의 카테고리 안에 있는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의 역사도 아니고, 디자인 이론도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우리나라의 『불조직지심체요절』이 1947년에 미국의 폴 랜드가 디자인한 책 『디자인 생각Thoughts on Design』과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보면, 양쪽 페이지의 작품들 간에는 어떠한 영향 관계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두 작품은 ‘무엇인가’ 비슷하다. 약 600여 년의 시간차를 뛰어넘어 비슷해 보이는 이유를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이를 두고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은 ‘연상으로부터 영감이 터져 나오는 것이며, 이 책을 보는 재미는 바로 그런 연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다’라고 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마치 숨은그림찾기처럼 이 책이 문제를 던지는 것 같다. 물론 정답은 없다. 언어가 달라도, 시대가 달라도 디자인의 속성은 같고, 그 안에서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래픽 500』이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인 것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그래픽 디자인 입문서 영국의 출판사 ‘파이돈’은 세계 최고의 예술 전문 출판사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의 편집자들이 엄선하고 분류한 디자인 작품들을 한 권의 책에 담은 것이 『그래픽 500』이다. 그들만의 노하우와 지식을 총동원해 600년의 그래픽 디자인 역사 속에서 50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디자인뿐 아니라 조금은 낯선 작품들도 섞여 있지만, 디자인 역사에서 놓칠 수 없는 것들이기에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연상 작용을 일으키는 작품들이지만, 그것 못지않게 500개의 작품을 연대순으로 배열하고 설명해 놓은 ‘연대표’ 부분도 놓칠 수 없다. 1377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불조직지심체요절』부터 2011~2012년에 독일에서 출간된 『100개의 노트-100가지 생각100 Notes-100 Thoughts』까지 500개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각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부족함도 있다. 각각의 작품을 따로 설명하다 보니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국내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의 글이다. ‘간략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한국 독자만을 위한 내용을 추가했다.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모두 추구하는 『그래픽 500』은 디자인적인 영감을 채워 줄 뿐 아니라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책이다.시각 예술 분야의 선도적 출판사인 파이돈Phaidon Press은 아름다운 서적을 제작하기로 명성이 높다. 파이돈의 책들이 보여 주는 혁신적이고도 근사한 그래픽 디자인들은 책의 가치를 높이고 내용에 힘을 실어 준다. 오랜 시간 동안 파이돈은 우리의 취향을 보여 주고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뛰어난 그래픽 사례들을 모아 방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역사가들, 비평가들에게 의뢰해 의사 전달의 기능과 미적 형태를 성공적으로 통합한 사례들, 제작과 품질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 사례들을 수집했다. 파이돈은 수천 점의 사례들을 고찰하고 편집해 이 책에 실을 작품들을 선정했다. 따라서 『그래픽 500』은 세계 최고의 그래픽 디자인 표본들을 담은 독보적인 자원이라 하겠다. _「들어가며」 중에서 애플 로고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 상징으로 꼽힌다. 애플 컴퓨터의 원래 로고는 애플 창업자들 중 하나인 론 제럴드 웨인Ron Gerald Wayne이 디자인한 것이었다. (그는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과 회사를 세운 지 11일 후에 이 협력 관계에서 발을 빼고 말았다.) 웨인이 만든 로고는 사과나무 아래에 앉은 아이작 뉴턴 경을 묘사한 그림이었다. 그러나 이 그림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한 잡스와 워즈니악은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는 레지스 맥케나 광고 회사에 더 간단한 버전을 제작해 달라고 의뢰했다. 이 회사의 아트 디렉터였던 롭 자노프는 사과의 기본 형태를 이용한 디자인을 만들고, 사과가 그저 과일로만 인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입 베어 먹은 모양을 그려 넣었다. 자노프는 또한 베어 먹은 모양은 사과에서 벌레가 나온다는 생각을 뒤집는 의미라고 여겼다. _<애플> 로고 설명 중에서
비전브릿지 파워포인트 설교 1
크리스천리더 / 최만호, 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은이)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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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만호, 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은이)
1년 52주 테마별로 기획된 어린이 파워포인트 설교이다. [비전공과] 테마3 총주제 “나의 구원자 예수님”에 맞춘 교재이며, 총 4권으로 1년동안 파워포인트 설교를 하실 수 있다. 매주 바로 활용하실 수 있는 PPT 설교 화일과 그림 이미지가 CD로 수록되어있다.1. 죄의 결과와 생명 (로마서 6:23) 2. 죄 사함의 은혜 (로마서 3:23~24) 3. 구원받을 이름 예수님 (사도행전 4:12) 4.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님 (요한복음 14:6) 5. 거듭남의 비밀 (요한복음 3:5) 6. 예수님을 영접해요 (요한계시록 3:20) 7. 회개 시키러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5:32) 8. 죄 고백과 용서 (요한일서 1:9) 9. 믿음의 대상 (요한복음 3:16~17) 10. 믿음의 방법 (로마서 10:9~10) 11. 예수 믿음으로 생기는 변화 (요한복음 5:24) 12. 예수 안에 평안을 누리자 (요한복음 14:27) 13. 나는 학교에서도 그리스도인입니다 (마태복음 5:13~14) 비전브릿지 파워포인트 설교는 1년 52주 테마별로 기획된 어린이 파워포인트 설교입니다. 이 파워포인트 설교는 [비전공과] 테마3 총주제 “나의 구원자 예수님”에 맞춘 교재입니다. 총 4권으로 1년동안 파워포인트 설교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매주 바로 활용하실 수 있는 PPT 설교 화일과 그림 이미지가 CD로 수록되어있습니다. 비전공과와 함께 사용하셔서 통일성있는 주제로 아이들을 믿음으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미디어창비 / 봉현 (지은이)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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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비
소설,일반
봉현 (지은이)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은 심플한 그림으로, 그림에 담기 어려운 마음은 섬세한 글로 표현하는 작가 봉현의 에세이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가 출간되었다. 지난 1년 3개월간 총 59회 발행한 뉴스레터 「봉현읽기」는 9년 차 프리랜서의 웃기고 슬픈 하루를 솔직하게 담으며 꾸준히 구독자들이 늘었다. 이토록 성실한 봉현의 이번 책은 뉴스레터에서 보여준 글뿐 아니라, 진짜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먹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기록한 단짠단짠 루틴 모음집이다. 스무 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어느덧 서울살이 15년 차, 돈 없으면 살기 팍팍한 이 도시에서 그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일을 직업 삼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건 루틴 덕분이다. 매일 지루한 일상을 복사, 붙여넣기 하며 ‘노잼’의 굴레에 갇힐 때면 봉현은 일부러 몸을 일으켰다.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레몬 차 한 잔, 햇볕 좋은 날을 골라 빨래하기, 창문을 활짝 열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묵은 먼지 털어내기, 제철 작물로 요리하기, 샤워 후 섬유유연제 향이 은은하게 밴 잠옷 입기 등… 좋은 삶을 사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는 듯 루틴에 맞춰 군더더기 없이 움직이는 태도에는 오랫동안 자신의 생활을 정성껏 꾸려온 사람의 성실함이 담겨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반복하며 쌓아 올린 습관들은 내 안에 고요히 머물며 우리의 매일을 더 심플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동안 자신을 부지런히 보살핀 보상으로.프롤로그 _조금씩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되어 있을 거야 1장. 다정한 경험이 내일을 구할 거야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미운 아기 프리랜서 그럼에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 SNS를 지웁니다 인생 최초 돈 모으기 작전 요령껏 살고 마음껏 사랑하기 플라이 투 더 문 오래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돈과 노력이 드는 인생 성장기 2장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당신의 에너지 등급 실패를 계획하면 생기는 일 버리면 비로소 채워지는 기쁨 대충 해도 괜찮잖아 이토록 짜릿한 100일 프로젝트 완벽주의자 말고 경험주의자가 될 거야 초록의 힘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여름 입맛 한 조각 잘 살려는 노력을 부끄러워하지 말 것 1만 시간의 노력과 1만 시간의 게으름 3장. 단순한 사랑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거야 숙제는 미루고 축제를 하자 죽지 말고, 다음 생일에 또 고양이 여백이에게 잠옷이라는 세계 엄마의 취향 나에게 다정하게 어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뜨겁고 투명한 안녕 시절인연 애착 인형의 운명 오늘은 언제나 기념일 우리는 매일 달라진다 마음에 책임을 집니다 에필로그 _나에게 돌아온 마음을 읽다가“청소는 귀찮고, 돈벌이는 막막하고, 잠은 오지 않아도…” 매일의 반복이 가져다주는 단순한 기쁨에 관하여 “하루하루를 꾹꾹 눌러 살다가, 시간의 여백을 음미하다가, 다시 연필을 잡고 쓱쓱 스케치하듯 나아가는 삶.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나의 속도로, 나만의 리듬으로.” - 이적(뮤지션) 추천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은 심플한 그림으로, 그림에 담기 어려운 마음은 섬세한 글로 표현하는 작가 봉현의 에세이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1년 3개월간 총 59회 발행한 뉴스레터 「봉현읽기」는 9년 차 프리랜서의 웃기고 슬픈 하루를 솔직하게 담으며 꾸준히 구독자들이 늘었다. 이토록 성실한 봉현의 이번 책은 뉴스레터에서 보여준 글뿐 아니라, 진짜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먹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기록한 단짠단짠 루틴 모음집이다. 스무 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어느덧 서울살이 15년 차, 돈 없으면 살기 팍팍한 이 도시에서 그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일을 직업 삼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건 루틴 덕분이다. 매일 지루한 일상을 복사, 붙여넣기 하며 ‘노잼’의 굴레에 갇힐 때면 봉현은 일부러 몸을 일으켰다.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레몬 차 한 잔, 햇볕 좋은 날을 골라 빨래하기, 창문을 활짝 열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묵은 먼지 털어내기, 제철 작물로 요리하기, 샤워 후 섬유유연제 향이 은은하게 밴 잠옷 입기 등… 좋은 삶을 사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는 듯 루틴에 맞춰 군더더기 없이 움직이는 태도에는 오랫동안 자신의 생활을 정성껏 꾸려온 사람의 성실함이 담겨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반복하며 쌓아 올린 습관들은 내 안에 고요히 머물며 우리의 매일을 더 심플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동안 자신을 부지런히 보살핀 보상으로. “내가 나를 지켜내는 방법은 단순했다.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비록 오늘 하루가 별 볼 일 없었더라도, 돌이켜보면 삶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던 것 같다. 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그 대답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깃들어 있었다. 보송한 수건 한 장, 시원하게 들이키는 물 한 컵, 한 걸음 내딛는 산책, 한낮의 따사로운 햇볕, 마음을 밝히는 문장 한 줄 그리고 바로 지금의 나.” (6면 「프롤로그」 중에서) “내가 원하는 행복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실수와 실패로 얼룩진 하루를 내일로 미루지 않는 일상 회복 프로젝트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 같은 막연한 다짐이 아닌,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살겠다”라는 소소한 결심과 함께 봉현은 별것 아닌 일들을 날마다 조금씩 실천해나갔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0일 동안 매일 한 장씩 ‘오늘의 나’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성공하거나, SNS 앱을 삭제한 후 휴대폰을 멀리하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졌다. 100일 프로젝트는 매일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운동선수처럼 온몸으로 그림 그리는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고, 디지털 디톡스는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로그아웃하고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렇게 일상 속 사소한 원칙들을 설정해 느슨하게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새 성취의 경험이 소리 없이 쌓인다. 작지만 꾸준한 반복을 통한 성취는 실수나 실패에 자주 넘어져도 쉽게 일어설 수 있는 내 삶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며, 결국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과거의 내가 견디고 지켜온 시간들은 허무하게 무너질 만큼 어설픈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잘 여문 속살이 하얗게 빛나고 있을 것이다. 천천히 바닥을 기어 벽을 짚고 일어난다. (중략) 어제 또 굴러 떨어졌지만 오늘 한 발짝 올라갈 거다. 그 경험만으로 충분하다.” (106면 「완벽주의자 말고 경험주의자가 될 거야」 중에서) 식사와 수면을 신경 쓰기 매일 햇볕을 쬐며 바람 쐬기 일주일에 두 번 운동하기 일할 때는 온전히 집중하기 다이어리에 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기 매일 조금이라도 글을 쓰기 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기 해낼 수 있다고 믿기 잘 살려는 노력을 부끄러워하지 않기내가 나를 지켜내는 방법은 단순했다.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비록 오늘 하루가 별 볼 일 없었더라도, 돌이켜보면 삶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던 것 같다. 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그 대답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깃들어 있었다. 보송한 수건 한 장, 시원하게 들이키는 물 한 컵, 한 걸음 내딛는 산책, 한낮의 따사로운 햇볕, 마음을 밝히는 문장 한 줄 그리고 바로 지금의 나.삶은 여전히 두렵지만 앞으로 이어질 뻔한 날들도 계속해서 살아보고 싶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하루를 생의 전부처럼. 프리랜서는 자유롭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잔다. 놀고 싶을 때 놀고, 내킬 때 출근한다. 혼내는 사람도 없다. 하지만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자면 큰일 난다. 통장 잔고는 언제 바닥날지 모르니 늘 대비해야 하고, 퇴근이 없으니 항상 업무 모드다. 아무도 나를 챙겨주지 않는다. 누구도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모든 걸 알아서 해야 하는 9년 차 프리랜서는 자유롭지만 자유롭지 않다.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닌, 오직 내 경험으로 얻은 소중한 이야기가 지금의 나라는 레이어를 층층이 채워주었다. 앞으로도 계획적이지만 즉흥적으로, 체계적이지만 유연하게, 성실하지만 자유롭게 계속 이 직업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고 싶다.메일 수신함에 1이 떴다.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책상 앞으로 출근할 시간이다.
무엇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가
어바웃어북 / 마이클 페럴먼 글, 김영배 옮김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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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이클 페럴먼 글, 김영배 옮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경제적 무능함’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가? 어느 날 갑자기 고용주가 어떤 이유를 들어 당신을 해고했다면 그것은 오롯이 당신 자신의 무능함 탓이라고 자본주의식 언어는 일갈한다. 경쟁이 난무하는 정글사회에서 먹잇감으로 전락한 책임을 그 무엇에도 전가시킬 수 없다는 게 자본주의식 질서이다. 여기 이 냉정한 언어와 부조리한 질서에 맞서 평생을 외롭게 싸워온 노학자가 있다. 노학자는 ‘노동자의 삶’에 초점을 맞춰 자본주의의 모순을 끄집어냄으로써, 끊임없이 이어지는 실업과 가난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이 자신의 무능함 때문이라는 노동자들의 자책과 세상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프랑스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진보 저널로 꼽히는 <먼슬리 리뷰>는 일생을 걸고 지켜낸 이 노학자의 결기를 깊이 새기고자 그의 가장 최근 저작인 이 책을 기꺼이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파행을 거듭하는 거대 자본 세력은 <먼슬리 리뷰>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온 이 책을 경계의 눈초리로 주시한다. 한때 리오 휴버먼, 폴 스위지, 로자 룩셈부르크, 폴 바란, 해리 매그도프, 해리 브레이버먼, 그리고 체 게바라 등이 <먼슬리 리뷰>를 통해 저작을 내놓았을 때처럼 이 책은 그들 저작의 연장선상에 있다. 프롤로그 _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 우리 손에 채워진 보이지 않는 수갑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추한 손 영혼을 변화시키는 어떤 과학 또 다른 신학 보이지 않는 수갑의 실체 강철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Chapter 2.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 누운 사람들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일! 일! 일! 빌 왓슨의 목격담 괴이하고 복잡 미묘한 존재 평범한 당신의 일자리마저 위협하는 그들의 머니게임 케인스의 묘사 가학성 변태 통화주의 하나가 잘못 돼야 만사가 잘 된다 유령처럼 떠도는 공포 ‘네 일은 네가 책임져라’라는 무책임 치명적인 비용 Chapter 3. 그들의 학문이 우리의 불행을 방조했다 공정하지 못한 과학 불편한 진실들 노동자가 제대로 대접받던 적이 있었던가 갈등의 시작 경제학에 닥친 도전 ‘효용’이라는 개념 뒤에 숨어 이론적 장애물 과학적 허세 브랜드 이미지만 바꾸는 꼼수 자기 눈을 스스로 가리는 노동자들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 비현실적인 현실주의 ‘과학적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제본스의 죄 독점에 관한 어리석은 혼돈 스티글러의 질책 시카고대학 대학원생의 의도하지 않은 배신 어처구니 없는 무관심 정보의 불순한 이면 이율배반적인 창의성 Chapter 4. 소비하는 자와 투자하는 자만이 존재하는 세상 소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스미스의 가벼운 질책 ‘여가’란 헛되이 써버린 시간? ‘리얼’ 올리버 트위스트 스토리 왜곡된 불변의 논리 자신들만이 번영을 이끈다는 망상 현실이 된 성경의 한 구절 ‘자유’라는 당신의 목을 조이는 ‘프로크루스테스’라는 괴물 “그리스 신화에 ‘다마스테스’라는 노상강도가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사람들은 그를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 또는 ‘잡아 늘이는 자’(The Stretcher)라고 불렀다. 그는 마을 주민들을 잡아다 강철침대에 눕혀 가학적으로 죽였다. 키 작은 사람은 침대 크기에 맞게 잡아 늘이고, 키 큰 사람은 침대 길이에 맞도록 팔다리를 잘랐다. 그의 정신병적 가학증은 마을을 온통 황폐하게 만들었다. 그는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선 그것을 평화라고 여겼다.”(30쪽) 이 책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노동자의 운명은 신화 속 프로크루스테스 침대에 눕혀 끔찍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운명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프로크루스테스적인 획일주의는 노동자의 잠재력을 훼손함은 물론, 무능한 존재로 전락시킨다. 자유시장경쟁 논리를 최선의 미덕으로 삼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경쟁에서 도태된 노동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여기서 경쟁이란 자본 세력의 재산을 불리는 데 누가 더 이로운 능력을 가졌는지를 겨루는 것이다. 경쟁에서 뒤처져 일자리를 잃거나 처음부터 아예 일할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사람들은 ‘무능한 자’라는 낙인이 찍혀 노예처럼 살아간다. 실업과 가난의 공포는 오롯이 당신의 무능함 탓인가?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거나 처음부터 일할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것을 자신의 무능함 탓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내 탓이오!’라는 자학적인 관념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견고히 떠받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요요(YOYO) 경제’라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네 일은 네가 책임져라”(You’re On Your Own)라는 구호를 앞세워 실직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 개인의 문제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를 일컫는 말이다.(69쪽) 실업과 가난을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은 게으르고 불성실한 노동자의 푸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프로크루스테스주의자의 도덕률이다.(170쪽) 이러한 프로크루스테스적 사고는 당대의 수많은 지식인을 통해 하나의 직업윤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톱워치를 사용해 노동자의 작업을 초단위로 쪼개는데 일생을 바친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는 “과거에는 인간이 우선이었지만, 미래에는 시스템이 우선돼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지지를 굽히지 않았다.(29쪽) 특히 산업화가 본격화될수록 지식인의 자본주의에 대한 신념은 굳건해진 반면, 노동에 대한 관심은 차갑게 식어갔다. 노벨상으로 치하할 만큼 위대한 과학? 가진 자만 옹호하는 공정하지 못한 이론! 자본주의가 불변의 진리로 자리매김해 온 데는 지식인 가운데서도 특히 주류 경제학자의 역할이 컸다.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250년 전 ‘보이지 않는 손’이란 개념을 도입했다. 이 말은 자본주의에 대한 무한신뢰를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으로, 지금도 여전히 경제학 교과서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다.(6쪽)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공정하고도 효율적인 경제를 창출하는 쪽으로 작동한다는 게 스미스의 생각이었다. 스미스의 생각은 후대 주류 경제학자들을 통해 하나의 과학으로 격상되었다. 이후 경제학자들은 물리학자들이 써온 어려운 수식을 차용해 자신들의 이론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는 데 활용했다. 경제 위기가 빈번해지면서 자신들의 과학에 허점이 노출될 때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더욱 어렵고 복잡한 수식을 만들어 자신들의 학문과 자본주의를 지켜나갔다. 물론 경제학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폴 크루그먼 같은 경제학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학자들이 그렇게나 많은 점에서 의견의 일치를 이룰 수 있었던 건, 현대 거시경제학의 불가사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14쪽) 하지만 주류 경제학자들의 불가사의한 믿음은 이제 신념을 넘어 하
배워서 바로 써먹는 찰떡 한국어 꿀잼 회화
시대고시기획 / 임준 (지은이) / 2023.07.10
17,000
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임준 (지은이)
교과서를 벗어난 진짜 한국어. 한국 생활을 더 재미있고 풍부하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담았다. 한국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표현과 활용도가 높은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혀 보자.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 문화’와 ‘말랑말랑 찰떡TIP!’으로 한국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저자 임준 선생님의 ‘무료 유튜브 강의’로 찰떡 한국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자. ▶ PART 01 첫 만남 갖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2 자기소개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3 축하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4 위로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5 고민 상담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6 감사 인사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7 요청·제안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8 사과하기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09 매체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0 음악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1 건강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2 교육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3 경제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4 정치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5 환경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 PART 16 종교 대화문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말랑말랑 찰떡TIP! ▶[부록] 공부한 내용 한눈에 보기한국어를 알면 한국에서의 생활이 편리해집니다. 물건을 살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병원이나 약국에 갔을 때 한국어로 소통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이 정도의 기본적인 소통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한국 생활에 ‘불편함’은 없지만 ‘재미’도 없지요. 재미있는 한국 생활을 위해서는 기본 그 이상의 한국어 회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한국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특정 주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회화 능력 말이지요. 예를 들면, ‘썸’을 타다가 연애를 시작한 친구를 축하하거나 면접에서 ‘미역국을 먹은’ 친구를 위로할 수도 있을 거고요, 음악이나 건강, 교육, 경제 등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필수 회화’에서는 한국에서의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 표현을 다뤘다면, ‘꿀잼 회화’에서는 재미있는 한국 생활을 위한 여러 가지 감정 표현과 의사 전달 방법을 다뤘습니다. 참고로 ‘꿀잼’이란 ‘꿀(honey)’과 ‘잼(‘재미있다’를 줄인 말)’을 합친 말로 ‘정말 재미있다.’라는 뜻의 유행어랍니다. ‘썸’, ‘미역국을 먹다’는 무슨 뜻이냐고요? 그건 ‘꿀잼 회화’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우주 배가본드의 심볼론 타로카드
이스턴드래곤 / 신영호 (지은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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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드래곤
소설,일반
신영호 (지은이)
대통령 박정희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안병훈 엮음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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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
소설,일반
안병훈 엮음
박정희 재임 18년간 그가 행한 선택이 숱한 고민 끝에 내린,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는지를 방대한 사진자료를 통해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책은 1960,70년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상황에서 한 인간으로, 군인으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박정희가 내려야했던 결단들과 그런 결단이 나오게 된 시대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엮은이 안병훈은 박정희의 업적이 아닌 연보 위주로 사진집을 구성했다. 책에는 1961년 5.16 이 일어났던 해부터 시작해서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던 중요한 일들이 빠짐없이 시간 순으로 나열돼 있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진들과 사실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사진과 함께 수록된 박대통령에 관한 글은 주로 조선일보기사와 조갑제씨가 지은 에서 인용했고 김정렴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등과 오원철 경제수석비서관의 등을 비롯한 이석제 정일권 등 60여 명의 저서와 회고록 등에서 발췌했다. 책을 내면서 제1부 1961~1979 혁명가, 횃불을 들다 민족중흥과 조국 근대화 이룩 1961년 혁명의 새벽 - "주사위는 던져졌어!" - "은인자중하던 군부는 금조 미명을 기해 3권을 장악…“ - 장면(張勉) 총리 피신, 각료 체포하고 청와대 포위했으나 불안한 이틀 - 매그루더, 윤보선에 진압요청 “나에게는 통수권이 없다!” - “올 것이 왔구나!” - 윤보선, 박정희와 첫 대면 - 혁명의 성공은 5월 18일 - 윤보선 대통령, 하루 만에 하야 번의(?意) - 국가재건최고회의 발족, 혁명내각 구성 - 첫 기자회견 - 최고회의, 민의원 건물 내에 둥지 트다 - 쿠데타 닷새 만에 2천여 용공분자 체포, 깡패들 거리 행진 - 국민재건운동을 전개, 본부장에 유진오 고려대 총장 - 5·16 아흐레 만에 농촌 「고리채 정리령」공포 - 장도영, 44일 만에 거세되다 - 군사혁명 실세 박정희, 전면에 등장하다 - 박정희, 혁명 후 87일 만에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 “총선거 실시 후 민정 이양하겠다” - “4천년 이어져온 가난을 추방하자!” - 모내기, 벼 베기 1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아 - 미국 방문길에 일본 들러, 김종필이 극비리 주선 - 한일 정상, 만나자마자 실질 단독회담 - 케네디와의 정상회담에서 ‘베트남 파병 용의’ 밝혀 - “군정(軍政) 필요 이상 연장 않겠다.” 1962년 제3공화국 탄생 - 단기(檀紀) 폐지하고 서기(西紀)로 - ‘한강의 기적’ 스타트, 야심찬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태화강변에 펼쳐진 울산공업단지의 꿈 - “4천년 빈곤을 씻기 위해 이곳 울산에 왔다.” - 우리의 민주주의는 한국화된 ‘행정적 민주주의왜 연보로 구성한 사진집인가? 당신이 지금 시속 100km로 달리는 전차를 운전하고 있는 기관사라고 상상해보라. 멀리 선로 위에 인부 다섯 명이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브레이크가 고장이다. 조금 있으면 이들을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옆에 비상철로 하나가 나 있는 것이 아닌가. 비상철로에는 인부 한명이 쉬고 있다. 당신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그대로 가던 길을 가서 다섯 명의 인부를 희생 시킬 것인가? 아니면 비상철도로 옮겨가 한 명의 인부를 희생시키는 결단을 내릴 것인가? 아니면 아예 탈선을 해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 모두를 희생시킬 것인가? 2010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샌델 교수가 정의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제시한 흥미로운 예 중 하나이다.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는 박정희 재임 18년간 그가 행한 선택이 숱한 고민 끝에 내린,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는지를 방대한 사진자료를 통해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책은 1960,70년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상황에서 한 인간으로, 군인으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박정희가 내려야했던 결단들과 그런 결단이 나오게 된 시대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엮은이 안병훈은 박정희의 업적이 아닌 연보 위주로 사진집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1975년 4월 8일 이루어졌던 긴급조치 7호는 한 달 전 일어났던 북한 제2땅굴의 발견이나 같은 달 벌어진 월남 패망과 분리해서 볼 수 없다. (347p~349p) 그러나 엮은이는 이 책에서 이런 연결고리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는다. 그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담담하게 사진으로 나열해 독자가 직접 그 시대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흥미로운 사진들과 사실들 이 책에는 1961년 5.16 이 일어났던 해부터 시작해서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던 중요한 일들이 빠짐없이 시간 순으로 나열돼 있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진들과 사실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미 케네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면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박정희의 모습(46p)도 요새의 정상회담에서는 사뭇 찾아보기 힘든 재밌는 장면이며, 한결 젊어 보이는 케네디와 박정희가 1917년생 동갑내기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47p 본문중) 그가 부정적으로 묘사될 때 항상 나오는 선글라스 쓰는 습관이 사실은 상대방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할 때 마음이 얼굴 표정에 나타날까봐 하는 행동이라는 일화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 (72p) 1960년대 중반 KIST 연구원들 중 대통령보다 많은 봉급을 받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로 대통령의 과학기술에 대한 집념이 강했었다는 점(150p) 등 다수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또한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주변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모습들(540p)과 이승만 대통령시절부터 있었다는 낡은 오르간을 두드리는 모습(541p) 그리고 그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기르던 개 방울이를 그린 스케치 및 딸 근영을 그린 작품들(526~527p)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박정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육영수여사 서거 후 남긴 자작시도 흥미를 끈다.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건만.... (343p)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건만 문득 떠오르는 당신의 영상 그 우아한 모습, 그 다정한 목소리, 그 온화한 미소 백목련처럼 청아한 기품 이제는 잊어버리려고 다짐했건만 잊어버리려고 하면 더욱더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모습 당신의 그림자, 당신의 손때, 당신의 체취 당신이 앉았던 의자, 당신이 만지던 물건, 당신이 입던 의복, 당신이 신던 신발
매듭으로 만드는 팔찌&액세서리 DIY
터닝포인트 / 부티크사 글, 양정우 옮김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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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취미,실용
부티크사 글, 양정우 옮김
매듭 공예의 3가지 기본 기법인 매듭, 엮기, 땋기를 활용한 22가지 매듭법과 코바늘뜨기 매듭법을 이용해서 77가지의 다양한 팔찌, 목걸이, 키홀더, 카메라 스트랩 등 액세서리를 만드는 방법을 상세한 과정 사진과 일러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매듭 공예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 끈 색상의 배색, 파워스톤과 비즈 같은 부속품을 활용하여 매듭 액세서리를 만드는 방법 등도 담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매듭 공예에서 주로 사용하던 면이나 가죽 소재 대신 햄프(hemp, 마)라는 천연 마 100%의 끈을 사용하였다. 친환경소재인 햄프는 땀이나 오염 물질에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으며 냄새가 나지 않아 더욱 좋다. 이 책을 통해 직접 매듭 액세서리를 만들다 보면 매듭 공예를 처음 접하는 초보부터 좀 더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전문가까지 다양한 매듭 공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도구와 재료 시작하는 법, 햄프를 끼우는 방법 기본 매듭법 코바늘뜨기 기초 1. 처음으로 만드는 매듭 액세서리 평매듭 팔찌 사선엮기 팔찌 동근 4줄접기 팔찌 평돌기매듭 팔찌 돌돌감기 발찌 2. 기본 팔찌 BASIC BRACELET 3줄땋기 라리에트 4줄 평매듭 팔찌 평매듭 응용 팔찌 줄무늬 팔찌 피쉬본 팔찌 가로세로 팔찌 지그재그 팔찌 3. 소녀풍 팔찌 GIRLISH BRACELET 파스텔톤 팔찌 소용돌이 팔찌 4. 파워스톤 팔찌 POWER STONE BRACELET 행운의 팔찌 여름풍 팔찌 5. 커플 팔찌 PAIR BRACELET 커플 팔찌 6. 쿨 팔찌 COOL BRACELET 금속 장식 팔찌 커플 팔찌 반짝반짝 쿨 팔찌 7. 소녀풍 목걸이 GIRLISH NECKLACE 프레임 목걸이 프레임 매듭 코코넛 조각 목걸이 목걸이 팔찌 세트 깃털 귀걸이 깃털 목걸이 8. 쿨 목걸이 COOL NECKLACE 올빼미 목걸이 쿨 발찌 파티마의 손 목걸이 9. 카메라 스트랩 CAMERA STRAP 꽃 장식 카메라 스트랩 내추럴 카메라 스트랩 독특한 카메라 스트랩 10. 넥 스트랩 NECK STRAP 삼색 넥 스트랩 11. 지갑 체인 WALLET CHAIN 지갑 체인 12. 키홀더 KEY HOLDER 키홀더
방금 떠나온 세계
한겨레출판 / 김초엽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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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김초엽 (지은이)
‘나’와 ‘세계’를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쓴 경이롭고 아름다운 7편의 소설을 담았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섬세한 문장과 꿋꿋한 서사, 그리고 타자에 대한 깊은 사유에 더해 세심한 관찰자로서 낯선 우주 저편의 이야기를 김초엽만의 세계 안에 온전히 담아낸다. 첫 소설집에서는 간접적으로만 그려졌던 사회문제 또한 한 발짝 더 가까이 끌어온다. 김초엽이 그리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살아가지만, 사랑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참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어떤 사회적인 전복을 꿈꾼다. <방금 떠나온 세계>의 소외되고 배제된 인물들은 사회의 모순에 맞서며, 사회에 대한 의문을 그치지 않은 채로 지금의 세계를 떠나 더 위대한 세계로 나아간다. 사랑과 이해와 위로가 아닌, 사랑의 힘과 이해의 힘과, 위로의 힘을 보여준다. 방금 떠나온 세계를 잊지 않은 채로, 무한한 세계로의 여행을 떠난다.최후의 라이오니 마리의 춤 로라 숨그림자 오래된 협약 인지 공간 캐빈 방정식 작가의 말한국 문학의 눈부신 미래, 김초엽 두 번째 소설집 출간 “사랑하지만 끝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신에게도 있지 않나요.” 다 읽고 돌아서면 그가 그린 세계가 자꾸 마음을 붙잡는다. 예감컨대 살면서 마주하는 사회의 단면들 속에서 이 소설은 불쑥 떠오를 것이다. 씁쓸한 현실과 과학적 상상과 단단한 마음을 김초엽의 방식으로 너끈히 꿰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이 시대에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 그의 글은 내 어설픈 마음의 영토를 넓혀주는 깃발이다. 앞으로도 그의 성실한 독자가 될 것이라는, 그리고 다른 많은 독자들이 그럴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_김겨울(작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두 번째 소설집 -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인지 공간〉, 2021 올해의 문제소설 〈오래된 협약〉 등 소설 7편 수록 “이곳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들이 이곳을 덜 미워하게 하지는 않아. 그건 그냥 동시에 존재하는 거야. 다른 모든 것처럼.” _본문 중에서 지금까지의 김초엽이 SF를 말할 때 가장 먼저 소개되는 작가였다면, 지금의 김초엽은 한국 문학을 말할 때 가장 먼저 소환되어야 하는 작가가 되었다. “김초엽의 소설을 읽다 보면, 이 세계가 1인치쯤 더 확장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는 강지희 평론가의 말처럼(제11회 젊은작가상 심사평 중) 김초엽의 소설은 여느 SF가 그렇듯이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시공간에서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다른 진실과, 다른 감정,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아득한 경이의 순간으로 우리를 이끈다. 《방금 떠나온 세계》는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동시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미래로 떠오른 김초엽 작가의 소설이다. 20만 부가 판매되었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후 2년여 만에 나오는 두 번째 소설집이기도 하다.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인 〈인지 공간〉과 2021 올해의 문제소설로 선정된 〈오래된 협약〉을 포함해 ‘나’와 ‘세계’를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쓴 경이롭고 아름다운 7편의 소설을 담았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섬세한 문장과 꿋꿋한 서사, 그리고 타자에 대한 깊은 사유에 더해 세심한 관찰자로서 낯선 우주 저편의 이야기를 김초엽만의 세계 안에 온전히 담아낸다. 첫 소설집에서는 간접적으로만 그려졌던 사회문제 또한 한 발짝 더 가까이 끌어온다. 김초엽이 그리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살아가지만, 사랑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참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어떤 사회적인 전복을 꿈꾼다. 진짜 내가 되기 위해 동생에게서 도망치고(〈캐빈 방정식〉), 진짜 내가 되기 위해 연인에게 통보하며(〈로라〉), 진짜 내가 되기 위해 정상인들에게 테러를 일으킨다(〈마리의 춤〉). 소외되고 배제된 존재로서의 장애에 대한 은유 또한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드러난다. 〈최후의 라이오니〉의 ‘나’는 결함이 있는 복제 인간이며, 〈마리의 춤〉의 ‘마리’는 태어날 때부터 시지각 이상증을 겪어야 하는 ‘모그’다. 〈로라〉의 ‘로라’는 정신과 몸의 불일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 번째 팔을 이식받고 트랜스휴먼이 되길 선택하며, 〈캐빈 방정식〉의 ‘언니’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다른 이들과는 다른 아주 느린 시간대를 살아가게 된다. 〈오래된 협약〉의 ‘노아’는 겨우 서른 살밖에 살지 못한 채 일종의 정신병을 앓다 죽게 될 운명이며, 〈인지 공간〉의 ‘이브’는 작고 연약해서 ‘인지 공간’에 들어가지 못한다. 〈숨그림자〉의 ‘단희’는 발성기관이 퇴화되어버린 존재다. 하지만, 그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김초엽이 그리는 세계는 결코 차갑지 않다. 《방금 떠나온 세계》의 소외되고 배제된 인물들은 사회의 모순에 맞서며, 사회에 대한 의문을 그치지 않은 채로 지금의 세계를 떠나 더 위대한 세계로 나아간다. 사랑과 이해와 위로가 아닌, 사랑의 힘과 이해의 힘과, 위로의 힘을 보여준다. 방금 떠나온 세계를 잊지 않은 채로, 무한한 세계로의 여행을 떠난다. 유튜브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는 《방금 떠나온 세계》의 추천사에서 “살면서 종종 이 소설집의 어떤 장면들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가 이 시대에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도. 사랑의 입자들을 타고 낯선 세계를 떠도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우주 저편의 이야기들 “우주에는 두 종류의 멸망이 있다. 가치 있는 멸망과 가치 없는 멸망.” _〈최후의 라이오니〉 단독 임무를 부여받아 행성 3420ED를 탐사하게 된 ‘나’와 기계들의 리더인 ‘셀’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나’는 ‘셀’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에게 있던 태생적 결함이 사실은 결함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는다. - 멸망한 행성에 가서 그곳에 남은 자원과 정보를 회수하고 정리하는 일을 하는 용감하고 대담한 종족인 ‘로몬’의 일원인 ‘나’는 행성 시스템의 의뢰로 탐사할 가치가 없다고 평가받은 행성 3420ED로 향한다. 하지만 탐사 도중 3420ED를 지배하고 있던 기계들에게 붙잡힌다. 기계들의 리더인 ‘셀’은 ‘나’를 자꾸만 ‘라이오니’라고 부르면서, “라이오니, 드디어 돌아왔구나”라는 이상한 말을 반복하는데……. “빛은 얼마나 상대적인 것일까?” _〈마리의 춤〉 태어날 때부터 모그였던 ‘마리’와 모그 학생은 처음 가르쳐보는 ‘나’의 이상하고 은밀한 무용 수업 이야기. 시지각 이상증을 겪는 모그들은 춤을 추기는커녕 감상할 수도 없다고 말하는 ‘나’에게, ‘마리’는 모그도 춤을 출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이 세계에 맞추려고 노력한 건 우리 모그들이에요. 당신들이 아니고요.” 타자화되고 대상화된 존재인 ‘마리’의 말과 행동의 이유를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는 마리의 저항을 단순히 테러로만 볼 것인지, 아름다움의 기준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시지각 이상증을 겪고 있는 ‘마리’는 플루이드라는 보조 기계를 통해서만 타인의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다. 친구의 부탁으로 ‘마리’에게 춤을 가르치게 된 ‘나’는 태생적 모그인 ‘마리’가 과연 춤을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해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무용 수업을 시작한다. 레슨을 한 지 두 달이 되던 날, ‘마리’는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나’에게 선언한다. ‘나’는 ‘마리’의 권유로 ‘플루이드’를 체험하게 되고 ‘마리’가 춤을 배우려고 했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는데……. “사랑과 이해는 같지 않다. 진은 그것에 동의할 수 없어 긴 취재를 시작했다.” _〈로라〉 세 번째 팔을 이식하고 싶어 하는 ‘로라’와 그런 ‘로라’를 이해하고 싶어서 긴 취재 여행을 떠나는 ‘진’의 이야기. 우리는 ‘로라’와 ‘진’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이해’는 같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우리를 기쁘게 하지만, 나 자신이 되는 일이야말로 인생 전체를 건 모험이라는 것도. 하지만 여전히 삶에는 사랑과 이해 모두 필요하다는 것도. - 몸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유수용 감각이 어긋나버린 ‘로라’는 어느 날, ‘진’에게 뇌의 잘못된 지도와 몸의 불일치를 치료하기 위해 세 번째 팔을 이식받겠다고 통보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내린 결정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진’은 ‘로라’를 이해하기 위해 긴 취재 여행을 떠나게 되고, ‘트랜스휴먼 연합의 회장’과 ‘과잉 사지 연구자’ 등을 만나는데……. “아니, 난 여기 속하지 않아.” _〈숨그림자〉 발성기관이 퇴하하여 호흡으로 대화를 하는 숨그림자 사람 ‘단희’와 부서진 우주선과 함께 얼음 밑에서 깨어난 원형 인류 ‘조안’의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소통, 사랑, 이별의 이야기. 지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단희’와 ‘조안’의 불완전한 대화를 통해 언어로는 결코 포착할 수 없고, 언어로는 절대 옮길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 어느 날, 극지방을 조사하러 간 탐사대에 의해 얼음 아래 있던 수백 개의 캐빈이 발견된다. 손상되지 않은 캐빈은 단 한 대였고, ‘조안’이라는 소녀만이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오랜 잠에서 깨어난다. 연구원들은 원형 인류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조안’을 유전자 보관소 격리실에 가둔다. ‘단희’는 연구소에 출근한 첫날, 격리되어 있던 ‘조안’을 만나게 되고 의미 통역기를 통해 첫 대화를 시도한다. 그렇게 유리 벽을 사이에 두고 둘의 대화가 시작되었지만, 그들 사이에는 이중 통역이라는 장벽이 있었다. 발성기관이 퇴화한 숨그림자 사람 ‘단희’와 숨그림자 사람들의 입자 언어를 배우는 게 불가능한 원형 인류 ‘조안’은 숱한 장애물 속에서 소통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어느 날, ‘단희’는 ‘조안’을 돕기 위해 의미 합성 기계를 만들어내지만, ‘조안’은 행성 밖으로 나가기 위한 우주선 복원 프로젝트에 ‘단희’ 모르게 참여하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이 행성의 시간을 잠시 빌려 온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지요.” _〈오래된 협약〉 ‘벨라타’ 행성의 사제인 ‘노아’가 ‘벨라타’를 탐사하고 떠난 지구인 ‘이정’에게 띄우는 편지 형식의 이야기. ‘노아’는 ‘이정’이 떠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오브’와 ‘벨라타인들’ 사이에 존재해온 ‘오래된 협약’에 대해 고백한다. 소설은 금기시되고 기피되는 이상한 생물인 ‘오브’를 통해 과학지상주의로 가득한 지구인으로서는 결코 알아차릴 수도 이해할 수 없는 ‘대안적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과는 다르게 더없이 긴 시간을 살아가는 ‘오브’의 모습에서 우리는 ‘공존’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 ‘벨라타’의 사제인 노아는 지구에서 온 탐사대원 ‘이정’을 맞아 벨라타의 이곳저곳을 소개한다. 특히, 오브의 들판에 들러 누구도 ‘오브’라는 생물을 만지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한편, ‘이정’은 지속적인 탐사 끝에 벨라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스물다섯 해를 넘기지 못하는 비밀을 알아낸다. 바로, ‘오브’가 뿜어내는 루티닐이라는 물질이 벨라타인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 ‘이정’은 노아를 찾아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오브’를 먹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노아는 절대 금기를 깰 수 없다고 말하는데……. “가야 해요. 이브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예요.” _〈인지 공간〉 ‘인지 공간’의 관리자인 ‘나’와 작고 약한 몸으로 태어나 ‘인지 공간’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브’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이야기. ‘이브’의 죽음을 통해 ‘나’는 결국 인류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고 여겨지는 ‘인지 공간’을 떠나기로 한다. 그건 이브가 말하던 ‘우리의 기원’을 찾는 일이었고, ‘이브’를 기억해내는 일이기도 했다. 우리는 ‘이브’를 통해 ‘인지 공간’, 즉 완전하고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지금의 세계가 차마 다 담지 못하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기억들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잊었고, 어쩌면 지금 이 순간도 우리에게서 잊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 ‘인지 공간’은 유기체 뇌의 한계를 넘어 지식이 영구 보관되도록 돕는 큐빅 시스템이자 공동 지식 구역, 또는 격자 구조물을 뜻한다. ‘인지 공간’에는 정교한 자연의 이치와 세계의 놀라운 구조, 세계의 모든 아름다움이 담겨 있고, 신화들이 대를 이어 전승된다. 오직 ‘인지 공간’을 통해서만 지식은 전승되고 남겨진다. 하지만, 또한 공동 지식은 어린 시절 간직했던 차이와, 서로의 다른 기억을 잊게 만들며, 행성 밖으로는 나갈 수 없게 막는 존재이기도 하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작고 연약해서 ‘인지 공간’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브’는 끊임없이 인류의 기원이 행성 밖에 있다고 믿으며, 인지 공간 밖을 탐험하던 중에 들짐승에 의해 죽고 만다. 반년 뒤, 이브의 집을 찾게 된 ‘나’는 이브의 방에서 ‘스피어’라는 휴대가 가능한 작은 인지 공간을 발견하는데……. “우리 우주는 수많은 주머니 우주를 가지고 있다.” _〈캐빈 방정식〉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다른 시간을 살아가게 된 자매, 언니 ‘현화’와 동생 ‘현지’의 이야기. 둘은 함께 관람차에 오른다. 현지는 관람차를 타러 가면서 다시는 동일해질 수 없는 언니와 자신의 시간에 이질감을 느낀다. 그러나 정상에 다다른 캐빈 안에서 ‘주머니 우주’를 발견하는 순간, 마침내 둘의 시간이 평행하다는 걸 이해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자매가 함께 관람차에 올라 ‘주머니 우주’를 목격하는 이야기는, 사랑과 이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시공간의 개념을 확장케 하는 열쇠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 ‘국지적 시간 거품’을 연구하는 전도유망한 물리학자였던 ‘언니 현화’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시간지각 능력을 잃고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게 살아가게 된다. 치료 도중 ‘고마워. 사랑해. 더 견딜 수 없었어’라는 메시지만을 남긴 채 사라진 ‘현화’는 몇 년이 지나서야 ‘동생 현지’에게 편지를 보내 울산의 한 낡은 공중 관람차의 조사를 부탁하는데……. 무수한 세계를 여행할 당신의 행복을 기원하며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 글을 쓰지만, 거의 항상 실패하는 것 같습니다.” 2019년 웹진 〈비유〉에 소설 〈로라〉를 실으며 남긴 김초엽 작가의 말이다.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 글을 읽는 사람들, 그리고 거의 항상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이 소설집은 분명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우리가 평생을 달려도 절대로 닿을 수 없는 어떤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이 소설집에는 우리의 우주가 있고 또한 그들의 우주도 있다는 다정하면서도 고독한 선언이 담겨 있다. 하나의 세계가 되기보다는, 사랑과 이해로 두 개의 세계로 남는 것의 아름다움도. 《방금 떠나온 세계》를 읽고 있으면 사랑은 하지만 이해는 할 수 없는 우리의 친구와 가족, 연인들이 생각나고, 소설의 끝에 다다라서 우리는 그들이 있는 세계를 떠나 무수한 세계를 여행할 용기를 얻게 된다. 남겨진 그들과 떠나온 우리의 무수한 행운을 기원하면서.나는 지금도 가끔 눈을 감으면 셀을 만난다. 그는 무너져 내리는 도시를 지키며 소리 내어 웃고 있다. 파편들이 셀의 위로 떨어진다. 그리고 이상한 일이지만 그 풍경 속에는, 내가 아닌 라이오니가 있다. 죽어가는 셀의 곁에서 라이오니는 셀의 손을 잡는다. 둘은 멸망을 맞이하고 있지만 불행하지 않다. _〈최후의 라이오니〉 마리는 여전히 목각인형처럼 춤을 출 것이다. 동작들은 허공에 계산된 궤적만을 긋고 사라질 것이다. 아름다움은 표면 아래에 머물 것이다. 보여지는 것은 이제 누구에게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_〈마리의 춤〉 로라는 말했다. 사랑과 이해는 같지 않다고. 진은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어 긴 취재를 시작했다. 로라의 어떤 부분 이 완전한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는 것, 그리고 로라가 진에게 그것을 설명할 생각조차 없다는 것은 진을 슬프게 했다. 진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로라와 비슷한, 그러나 정확히 같지는 않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은 진을 경계했고, 때로는 반겼고, 가끔은 거부했지만, 진은 그들에게서 각자 다른 진실한 내면 일부를 발견했다. 그래서 한순간 진은 자신이 로라를 거의 이해했다고, 로라의 복잡한 내면에 거의 가 닿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_〈로라〉
2023 에듀윌 중졸 검정고시 영어
에듀윌 / 유란 (지은이)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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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 (지은이)
시험 출제 범위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히 반영하는 것은 물론, 기출 문제와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 대비에 딱 맞는 과목별 기본서를 준비했다. 과목별 핵심 이론, 주요 문제, 실전 모의고사, 최신 기출문제를 한 권에 담았다. 에듀윌 검정고시 기본서 시리즈와 함께한다면 누구나 쉽게 합격할 수 있다.Ⅰ 문법 01 문장의 기본 02 시제 03 조동사 04 명사, 관사, 대명사 05 형용사, 부사, 비교 06 접속사, 전치사 07 부정사와 동명사 08 분사 09 관계사 10 수동태 11 가정법 Ⅱ 생활영어 01 인사 02 감정 03 화술 04 사교 05 화제 06 통신?교통 07 장소 Ⅲ 독해 01 중심 내용 파악하기 02 세부 내용 파악하기 03 글의 흐름 파악하기 04 의미 추론하기 Ⅳ 어휘 01 단어 02 숙어 03 속담 최종 실력점검 실전 모의고사 1회 실전 모의고사 2회 최신 기출문제 2022년 1회 [별책] 정답과 해설 [부록] 꾹꾹이 노트2023년 출제 범위 완벽 반영, 이론부터 문제까지 해답은 기본서! 기초부터 제대로, 에듀윌과 함께 단번에 합격! 에듀윌은 시험 출제 범위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히 반영하는 것은 물론, 기출 문제와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 대비에 딱 맞는 과목별 기본서를 준비했습니다. 과목별 핵심 이론, 주요 문제, 실전 모의고사, 최신 기출문제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에듀윌 검정고시 기본서 시리즈와 함께한다면 누구나 쉽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최신 출제 경향 & 2023년 출제 범위 완벽 반영! 검정고시 1위 에듀윌이 만든 기본서로 2023년 시험도 대비 완료! 1. 믿고 보는 단원별 이론! 시험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꼼꼼하게 반영하고, 검정고시 출제 경향에 맞춰 이론을 수록했어요. 기본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가 쉽도록, 어려운 단어는 [꼼꼼 단어 돋보기]에서 바로바로 뜻을 확인할 수 있고요. 보조 단에는 이론과 관련된 보충 개념을 제시했어요. 심화 개념은 [개념 Check u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한 해당 주제에서 공부한 내용은 [콕콕 개념 확인하기]를 통해서 바로바로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2. 앞선 시험에 나온, 앞으로 시험에 나올 탄탄 실력 다지기! 앞서 학습한 이론을 곧바로 문제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예상문제를 수록하였어요. 꾸준히 유형이 반복되어 출제되고 있는 기출문제도 함께 제공하니, 탄탄 실력 다지기를 풀어보면 이론 복습과 함께 최신 출제 경향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3. 학습의 마무리, 최종 실력점검! 영어를 완벽하게 정복한 수험생을 위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와 유형으로 구성한 실전 모의고사 2회분과 최신 기출문제 1회를 준비했어요. 함께 수록한 OMR 답안 카드를 활용해 실제 시험처럼 답안지 작성 연습을 할 수 있고, 에듀윌이 제공하는 자동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원별 분석도 받을 수 있어요. 4. 핵심만 꾹 눌러 담은, 꾹꾹이 노트!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베스트 오브 베스트! 중졸 검정고시 영어 핵심 어휘를 단어와 숙어로 나누어 정리했어요.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250개의 필수 단어와 숙어를 착실히 암기하다 보면 기본 어휘력은 문제없어요!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동녘 / 메튜 프레더릭 지음, 장택수 엮음 /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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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소설,일반
메튜 프레더릭 지음, 장택수 엮음
이제 막 건축을 배우는 학생과 이미 숙련된 건축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건축설계핸드북이다. '제도하는 법'과 같은 기초부터 복잡한 색이론까지 설계과정에서 짚어보아야 할 건축의 핵심 요소들을 정리했다. 총 101개 항목은 간결한 설명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 전공자에게 이 책은… 청운의 꿈을 안고 진학한 건축학과! 드라마 속 갖출 것 다 갖춘 멋진 캐릭터, 시선을 끄는 어깨에 둘러멘 도면 통, 곧 집이 될 멋진 스케치, 누군가 생활할 공간을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직업인 건축가! 청운의 꿈을 안고 건축과에 입학해 첫 설계수업을 받고는 이내 당황하고 만다. 수업시간 내내 선 긋기만 한다. 선 긋는 것이 뭐 그리 어렵다고 과제까지 내준다. 제출한 과제는 이내 퇴짜다. 왜 그런지 설명도 해주지 않는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부지를 선정하고 분석하란다. 어떤 부지를 선정해야 하는지, 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설명도 없이 또 과제를 내준다. 간혹 설명해주는 교수님이 있긴 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분명 알고 있는 말이고 들어 본 단어인데 내가 알고 있는 의미가 아닌 것 같다. 이해되지 않아 질문을 하면 답변은 더 어렵다. 어쩌다 이해 가는 부분이 있어 그것을 바탕으로 설계를 시작하면 이내 다시 미궁이다. 여차저차 어렵게 밤샘 작업해 과제를 제출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쏟아지는 교수님의 질문들, “자네의 설계 개념은 무엇인가? 그 공간이 자네의 설계 개념에 맞는다고 생각하나? 자네가 선택한 부지가 자네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어느 잡지에서 보고 그려왔나? 도면 이름은 어디에 있나? 왜 그런 타이포를 썼나?……” 학교에서 힘들게 공부했다고 직장에 들어가서 바로 실무에 투입되지도 못한다. 온갖 잡무에, 하루를 멀다하고 해야 하는 밤샘에 철야까지. 언제나 꿈에 그리던 멋진 건축가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갈 길은 멀기만 하다. “선은 이렇게 그린다”부터 “건축가는 대기만성형이다”까지 건축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고 고민한 일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왔다. 첫 번째 항목으로 내놓은 “선은 이렇게 그린다”라는 설계의 가장 기초부터 “건축가는 대기만성형이다”라는 마지막 101번째 항목까지 건축학도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간단명료한 문장과 센스 있는 그림으로 설명한다. 101항목에 특별한 순서는 없다. 그저 설계할 때, 수업 듣다가 답답하면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면 된다. 색채 이론, 방위에 따른 상징, 설계할 때 주의할 점, 건축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요령,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는 프리젠테이션 법, 남들보다 눈에 띄는 도면 작성법 등등. 언제 어디서든지 아무 페이지나 펼쳐 보아라! 자신이 프리젠테이션만 하면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57번째 항목, “설계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발표하려면 일반적인 내용으로 시작하여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한다”와 67번째 항목, “그래픽 자료를 이용해 발표를 잘 하려면 3m 법칙을 준수하라”를 펼쳐보면 된다. 그럼 자신의 오류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눈에 띄는 스케치를 하고 싶다면, 36번째 항목을 보면 된다. “명암과 그림자를 넣은 스케치가 선으로만 그린 스케치보다 다양한 감정을 전달한다.” 또한 어떤 좋은 생각이 떠올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시키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을 때는 “좋은 건축가는 괜찮은 아이디어라도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다”는 28번째 항목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건축가들의 모호한 말들을 배우지 말라는 충고도 한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할머니가 이해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면 여러분은 그 주제를 잘 모르는 것이다.” 이 항목에 동의하지 않는 건축가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항목은 사람들이 왜 건축가와 얘기하는 것을 꺼리는지, 건축을 왜 어렵게 생각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주는 말이다. 이런 구체적인 항목 이외에도 근대건축의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좋아 그의 설계 지침을 배우고 싶다면 “간결한 것이 더 풍요로운 것이다”라는 주장을 담은 61번째 항목을 보고, 이와 반대라면 62번째 항목인 “간
철부지
생각나눔(기획실크) / Padori (지은이)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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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ori (지은이)
Padori 감성 시집. 첫 번째 장은 저의 유년 시절 때부터 지금까지 ‘철부지’였던 자신을 반성한다. 두 번째는 어린 시절에 느꼈던 막연한 감정부터 지금 느끼고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정리했다. 마지막은 ‘인생’ 자체의 의미를 깨닫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Prologue 1부 철부지 애늙은이 혼밥 눈물 골병 돌아이 냄새 부탁 빛나던 별 한숨 멘티 포기 패배자 철부지 농구 인형 작은 아이 상처 생각 용기 노란 고양이 주인공 후렴구 부모님 겁쟁이 그릇 인정 힘듦 보랏빛 꽃 한 마디 행운 2부 사랑 초콜릿 천사 문 죄 큐피드의 화살 무서움 바보 희생 치유 밀당 고백 표현 헷갈림 실수 가사 꺾인 꽃 비밀 꽃대 미안함 사랑꽃 아름다움 환각 설렘 기적 숨김 운명 꿈 사랑 불면증 봄 3부 인생 기침 당연 새순 채움 느낌 권리 애정 호수 다짐 모순 잘못 아픔 배움 때 절정 파랑새 헤맴 낯섦 추억 느림 인생 정답 마음 진심 싹 인연 오늘 이야기 꽃길 향기 Epilogue“바보같이 항상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 당시의 내가 철부지였다는 걸.” 이 책은 크게 3개의 장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 장은 저의 유년 시절 때부터 지금까지 ‘철부지’였던 저를 반성하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어린 시절에 느꼈던 막연한 감정부터 지금 느끼고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은 그렇게 점점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고, 주위 사람들의 가치를 느끼면서, ‘인생’ 자체의 의미를 깨닫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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