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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
문학과지성사 / 시의 말 (지은이)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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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시의 말 (지은이)
반세기 가까이 언어적 모험을 이어오며 한국 현대 시의 고유명사로 자리매김한 문학과지성 시인선이 지닌 고유한 특징은 시집을 마무리하는 지점에서 다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글’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600호 시인선을 기념하여 지난 500번대 시집의 뒤표지에 담긴 글들을 묶으면서 시나 산문이라는 익숙한 이분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이 독특한 위치의 글쓰기를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정의한다. ‘시의 말’은 미지로 나아가는 말의 운명을 시험하며 씌어진 글이다. 이 뜻깊은 작업을 통해 시적 언어의 탄생과 연관된 중요한 통찰로 이어지는 귀한 시간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501 | 이원 | 사랑은 탄생하라 502 | 장수진 | 사랑은 우르르 꿀꿀 503 |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504 | 김언 | 한 문장 505 | 최두석 | 숨살이꽃 506 | 황혜경 |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 507 | 조은 | 옆 발자국 508 | 유희경 |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509 | 정한아 | 울프 노트 510 | 이수명 | 물류창고 511 | 강성은 | Lo-fi 512 | 이영광 | 끝없는 사람 513 | 김중식 | 울지도 못했다 514 | 최승호 | 방부제가 썩는 나라 515 | 김선재 | 목성에서의 하루 516 | 김명인 | 이 가지에서 저 그늘로 517 | 곽효환 | 너는 518 | 기혁 | 소피아 로렌의 시간 519 | 박준 |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520 | 이제니 |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521 | 류인서 | 놀이터 522 | 위선환 | 시작하는 빛 523 | 박미란 | 누가 입을 데리고 갔다 524 | 임지은 | 무구함과 소보로 525 | 송재학 | 슬프다 풀 끗혜 이슬 526 | 김형영 | 화살시편 527 | 김혜순 | 날개 환상통 528 | 하재연 | 우주적인 안녕 529 | 윤병무 |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530 | 성윤석 | 2170년 12월 23일 531 | 장승리 | 반과거 532 | 이영주 |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533 | 이설빈 | 울타리의 노래 534 | 김승일 | 여기까지 인용하세요 535 | 신해욱 | 무족영원 536 | 김민정 |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537 | 최정진 | 버스에 아는 사람이 탄 것 같다 538 | 조용미 | 당신의 아름다움 539 | 이지아 | 오트 쿠튀르 540 | 강혜빈 | 밤의 팔레트 541 | 장현 | 22: Chae Mi Hee 542 | 허연 |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543 | 김행숙 |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544 | 김유림 | 세 개 이상의 모형 545 | 마종기 | 천사의 탄식 546 | 이기성 | 동물의 자서전 547 | 임승유 | 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 548 | 황동규 | 오늘 하루만이라도 549 | 신영배 | 물안경 달밤 550 | 안태운 | 산책하는 사람에게 551 | 이성미 | 다른 시간, 다른 배열 552 | 백은선 | 도움받는 기분 553 | 이민하 | 미기후 554 | 윤지양 | 스키드 555 | 김용택 |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556 | 김경후 |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 557 | 이혜미 | 빛의 자격을 얻어 558 | 윤은성 | 주소를 쥐고 559 | 함성호 | 타지 않는 혀 560 | 이시영 | 나비가 돌아왔다 561 | 권박 | 아름답습니까 562 | 박지일 | 립싱크 하이웨이 563 | 임지은 | 때때로 캥거루 564 | 안미린 | 눈부신 디테일의 유령론 565 | 김중일 | 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566 | 이수명 | 도시가스 567 | 김혜순 |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568 | 황혜경 | 겨를의 미들 569 | 김선오 | 세트장 570 | 이지아 | 이렇게나 뽀송해 571 | 김리윤 | 투명도 혼합 공간 572 | 진은영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573 | 김기택 | 낫이라는 칼 574 | 정현종 |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 575 | 황인숙 | 내 삶의 예쁜 종아리 576 | 이우성 | 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577 | 박라연 | 아무것도 안 하는 애인 578 | 이기리 |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579 | 조시현 | 아이들 타임 580 | 김광규 | 그저께 보낸 메일 581 | 이자켓 | 거침없이 내성적인 582 | 이소호 | 홈 스위트 홈 583 | 이하석 | 기억의 미래 584 | 심지아 | 신발의 눈을 꼭 털어주세요 585 | 오은 | 없음의 대명사 586 | 최두석 | 두루미의 잠 587 | 강혜빈 | 미래는 허밍을 한다 588 | 김명인 | 오늘은 진행이 빠르다 589 | 김소연 | 촉진하는 밤 590 | 이린아 | 내 사랑을 시작한다 591 | 곽효환 | 소리 없이 울다 간 사람 592 | 성기완 | 빛과 이름 593 | 변혜지 |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594 | 박세미 | 오늘 사회 발코니 595 | 김정환 | 황색예수 2 596 | 김이강 | 트램을 타고 597 | 김안 | Mazeppa 598 | 장수진 | 순진한 삶 599 | 이장욱 | 음악집 발문 미지를 향한 증언·강동호 수록 시인 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001~500 “우리는 시의 말이 증언하는 저 알려지지 않은 시간의 ‘어디에선가’,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현대 시의 고유명사,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반세기에 가까운 언어적 모험의 역사를 기념하는 600호 ‘시의 말’ 반세기 가까이 언어적 모험을 이어오며 한국 현대 시의 고유명사로 자리매김한 문학과지성 시인선이 지닌 고유한 특징은 시집을 마무리하는 지점에서 다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글’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600호 시인선을 기념하여 지난 500번대 시집의 뒤표지에 담긴 글들을 묶으면서 시나 산문이라는 익숙한 이분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이 독특한 위치의 글쓰기를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정의합니다. ‘시의 말’은 미지로 나아가는 말의 운명을 시험하며 씌어진 글입니다. 이 뜻깊은 작업을 통해 시적 언어의 탄생과 연관된 중요한 통찰로 이어지는 귀한 시간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앞날개, ‘시집 소개글’ 한국문학의 ‘최초’와 ‘최대’를 열고 ‘최고’의 위치에 선 시집 시리즈! 문학과지성 시인선이 통권 600호를 출간한다. 1978년 황동규의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를 첫번째 시집으로 펴낸 이후 46년 만의 일이다. 문학과지성 시인선은 첫 시집 출간 이후 12년 만인 1990년, 그때까지 출간된 99권 시집의 시인 60명의 작품을 선하여 100호 기념 시선집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시작되고』(김주연 엮음)를 펴낸 뒤 짧게는 6년, 길게는 8년 간격으로 새로운 백 번대의 시작을 알리며 기념 시선집을 출간해왔다. 1997년 출간한 200호 기념 시선집 『시야 너 아니냐』(성민엽·정과리 엮음)는 100번대의 시집에서 ‘서시’ 성격의 시 98편을 모은 시선집으로, 문학과지성 시인선은 이때부터 이미 한국 시집 시리즈 중 ‘최초’로 200권을 돌파한 ‘최대’ 종수의 시리즈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었다. 비단 양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당대 시인들이 다양하게 추구하는 시적 작업을 발 빠르게 담아내며 한국 현대 시사의 경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될 만한 성취를 이루어낸 것이다. 2005년 출간된 300호 기념 시선집 『쨍한 사랑 노래』(박혜경·이광호 엮음)는 200번대 시집에서 ‘사랑’을 재해석한 시 99편을 묶었다. 이때부터는 본문의 서체와 크기, 자간과 행간, 글줄 길이, 여백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표지 디자인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새로운 시도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지만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고유한 이미지를 이어나가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후로도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치열한 고민을 거듭하며 문학과지성사는 이 귀한 전통을 견실히, 그러나 그 안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며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11년 출간된 400호 기념 시선집 『내 생의 중력』(홍정선·강계숙)은 300번대 시집의 시인들이 ‘시인의 초상’을 테마로 직접 한 편의 시를 선하여 묶었다. 33년간 400권의 시집을 발간한 이 ‘첫’ 시집 시리즈를 두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한 칼럼에 이렇게 썼다. “이것은 어느 출판사가 33년 동안 시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시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보면 이건 좀 놀라운 일이다”(「영원히 시를 포기하지 말기」, 『한겨레21』2011년 10월 14일). 그러나 놀라기엔 너무 일렀다.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최초’와 ‘최대’는 이후로도 그칠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출간된 500호 기념 시선집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오생근·조연정 엮음)는 앞선 시선집들과는 조금 다르게 기획되었다. 100호부터 400호까지의 기념 시선집이 앞서 출간된 99권의 시집에서 한 편의 시를 선하여 묶어왔던 것과 달리 500호 시선집은 시리즈 내 전종을 대상으로 초판이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세월에 구애됨 없이 그 문학적 의미를 갱신해온 시집 85권을 선정하여, 해당 시집의 저자인 65명의 시인마다 2편씩의 대표작을 골라 총 130편을 한데 묶었다. 그리고 7년이 채 되지 않은 2024년 4월, 문학과지성 시인선은 조금 더 특별한 통권 600호를 펴낸다. 지금까지의 시선집과 달리 엮은이가 없기도 하거니와 그 자리에 새로운 이름이 들어가 있다. ‘시집’도 ‘시선집’도 아닌 ‘시의 말’. 501번째 시집부터 599번째 시집까지, 총 99편의 시집 뒤표지 글을 묶은 ‘시의 말’ 『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이다. “시의 말은 시도 모르게, 시인은 더욱 모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 출판사에서 현재 출간되고 있는 시집 시리즈는 ‘시인의 말’ ‘시’ ‘해설’ 혹은 ‘시인의 산문’을 싣는 식으로 비슷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다른 시집 시리즈와 구별되는 문학과지성 시인선만의 고유한 특징은 다름 아닌 뒤표지에 시인이 쓰는 또 하나의 글이다. 이 ‘새로운 글’에는 정해진 형식도 없고, 관련하여 시인에게 전하는 별도의 요청 사항도 없으며, 전적으로 시인의 자율에 맡긴다. 하여 단 한 문장이 들어가기도, 뒤표지를 빼곡하게 채우기도, 텍스트로 읽히지 않는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산문이면서 시이기도 한, 시인 듯하지만 시가 아닌, 시나 산문이라는 익숙한 이분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독특한 위치의 글쓰기가 탄생했다. 또 한 번의 새로운 백 번대의 문을 열며, 501부터 599까지 지난 99권 시집의 뒤표지 글을 한데 모은 이번 기획은 바로 이러한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고유성을 다시금 확인함과 동시에 지난 한 시기를 문학과지성 시인선과 함께한 시집을 시가 아닌 또 다른 위치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의 말이었다! 시가 하는 말이었다. 시인 없이 시가 하는 말이었다. 오로지 시의 말이었다. 시가 생물로 온 순간, 시가 생물로 바뀐 순간, 그곳에서 펄떡이는 말이었다. 이제야 왜 먼저 뒤표지 네모 속 문장을 읽었는지를, 그곳에 고요하게 머물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시의 말은 시도 모르게, 시인은 더욱 모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읽을 때도 모르게 존재하는 것이다. 그 지점을 정확하게 포획한, 이 절묘한 배치. ―이원, 「전위에서 사랑까지, 한국 현대 시의 희귀하고 고유한 역사」, 『문학과사회』 2024년 봄호, p. 352. ‘시집’으로도 ‘시선집’으로도 이름 붙일 수 없는 이 책의 이름을 ‘시의 말’이라 부르게 된 데에는 지난 『문학과사회』 2024년 봄호 <문학과지성 시인선 통권 600호 기념> 기획란에 실린 이원 시인의 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뒤표지에 들어가는 글의 무게감을 독자로서, 또 직접 써본 시인으로서 경험하며 어느 순간 그것이 시인 없이 시가 하는 시의 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는 그의 글을 통해, 이번 600호 발문을 쓴 문학평론가 강동호는 “시도 모르게, 시인은 더욱 모르게 나타나는 것” “읽을 때도 모르게 존재하는 것”이라는 “이원 시인이 힌트처럼 제시한 저 ‘모름’에 주의를 기울이면, 의외로 시적 언어의 탄생과 연관된 중요한 통찰 하나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설파한다. “시는 미지에서 출발하여 미지를 향하는 궤적을 그리며 시적인 말의 근원, 목표, 그리고 방법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급기야 시의 주체까지도 미지의 상태에 이르게” 하는데, “자신의 말이 도달하는 장소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모험의 시간이 전면화하는 것은 다시 한번 미지의 시간, 나아가서는 미지로서의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강동호는 또한 “시적인 말이 미지에서 출발하여 미지를 향하고, 그것이 자기 자신의 존재를 함축하고 있다는 사실은 시가 무언가에 대한 명료한 진술과 표현, 요컨대 고백의 언어로 설명되기 어렵다는 점을 새삼 강조”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불가능한 자기 자신에 대한 증언이 예외적으로 시도될 수 있는 자리에서 ‘시의 말’을 다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역설한다. 시의 말은 미지에 대한 증언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향한 증언이기도 합니다. 시적 증언에 포함된 전망적 성격은, 시가 현재의 한계 속에서 동시에 미래를 함께 본다는 의미까지도 내포합니다. [……] 아직 적합한 시제를 부여받지 못한 미정형의 시간을 향한 집중 속에서 시는 예측하지 않고, 예견하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향해 말을 건네고, 미래를 향한 증언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 증언의 메시지를 우리는 희망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강동호 발문, 「미지를 향한 증언―시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에서 그러므로 600호를 기념하는 자리에 미지에 대한 증언이자 미래에 대한 증언으로서의 ‘시의 말’을 놓은 것은 단순히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시간과 ‘최초’와 ‘최대’라는 성취에 대한 자축의 의미가 아니라 여기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자 함이다. 이 한 권에 담긴 것은 500번대의 시의 말 99편이지만, 그것이 품고 있는 세계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앞선 약 500권에 달하는 시의 말의 깊이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문학과지성 시인선 309 허수경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의 뒤표지 글에서 가져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떤 이는 말[言]을 부리고 어떤 이는 말과 놀고 어떤 이는 말을 지어 아프고 어떤 이는 말과 더불어 평화스럽다. 말은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고 말은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가곤 했다. 더운 말 차가운 말, 꿈과 불과 어둠과 전쟁의 말. 나는 나를 부리고 간 말들이 이를테면 2003년 가을 어느 날, 경찰이 되어 어린 딸아이와 늙은 어미를 먹이기 위해 검문소 앞에 줄을 서 있다 폭탄 테러를 당해서 죽은 한 이라크인을 위해 있었으면 했다. 말로 평화를 이루지 못한 좌절의 경험이 이 현대사에는 얼마든지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허수경,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문학과지성사, 2005) 뒤표지 글에서 이제는 우리 곁에 없는 시인이 과거에 쓴 ‘시의 말’에서 현재의 증언을 읽어내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언제나 생생하게 우리 곁에 살아 있는 시를 확인하는 일. “철저하고도 냉정한 비관을 경유해야만 겨우 만날 수 있는 미지의 희망, 결코 소멸될 수 없는 진실의 다른 이름”(강동호)을 대면하는 일은 이렇게 가능해진다. 독자들은 시가 우리를 끌고 기어이 미래를 향해 가리라는 믿음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문학과지성 시인선 통권 600호 시의 말 『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에서 함께하게 될 것이다. 문학적 사건을 넘어 살아 있는 역사로 기록되는 한국 현대 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반세기 가까이 이어져온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언어적 모험의 역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현재진행형이다. 13년 전 신형철은 “한 나라의 상상력의 영토는 국가 총면적보다 넓다. 이 400권의 시집이 품고 있는 상상력의 나라는 최소한 남한의 면적보다는 더 넓을 것이다”라고 했지만, 이제 여기 600권에 이르러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상상력의 나라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거침없이 뻗어 나가고 있다. 황지우의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1998)가 2003년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것을 시작으로 황동규, 정현종, 김광규, 마종기, 오규원, 이성복, 김혜순, 최승자, 기형도, 이원, 송찬호, 유하, 김행숙, 진은영, 이수명, 김중식, 이민하, 한강, 문태준, 강정, 서정학, 신해욱, 이장욱, 곽효환, 김이듬, 이영주, 심보선, 하재연, 오은, 유희경, 이혜미, 임솔아 등의 시집이 해외에서 번역 출간이 되었거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언어권도 가장 많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프랑스어, 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페르시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체코어 등으로 다양하다. 단일 시집으로 가장 다양한 언어권으로 수출된 시집은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2003)로 러시아, 미국, 독일, 프랑스 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해외에서 가장 많은 시집을 출간한 시인은 김혜순으로 『당신의 첫』(2008)이 2009년 프랑스에서, 『슬픔치약 거울크림』(2011)이 2011년 미국과 프랑스에서, 『피어라 돼지』(2016)가 2016년 미국에서, 『한 잔의 붉은 거울』(2004)이 2016년 프랑스와 2019년 미국에서, 『불쌍한 사랑 기계』(1997)가 2016년 미국에서, 『날개 환상통』(2019)이 2023년 미국과 2024년 프랑스(출간 예정)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2023년 5월 미국 뉴디렉션에서 출간된 『날개 환상통』은 『뉴욕타임스』의 ‘2023 올해 최고의 시집 5권’과 『워싱턴포스트』의 ‘2023 올해 최고의 시집 11권’에도 선정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다가, 지난달(2024년 3월) ‘2023년 전미 도서비평가협회상’ 시 부문 수상으로 한국문학의 새 역사를 쓰기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김이듬의 『히스테리아』(2014)와 이영주의 『차가운 사탕들』(2014)이 각각 2019년과 2022년에 미국 문학번역가협회가 주최하는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故오규원 시인의 디자인, 故김영태 시인과 이제하 작가의 캐리커처로 구성된 문학과지성 시인선은 그동안 황토색(1~100), 청색(101~199), 초록색(200~299), 밝은 고동색(300~399), 군청색(400~499), 자주색(500~599)으로 백 번대마다 테두리의 바탕색을 바꿔왔는데, 600번대의 색은 바닷빛과 하늘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파란색으로 결정되었다. 특히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아트지의 유광 코팅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무광 코팅에 종이의 질감을 살리는 방식을 취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 외 표지의 세부적인 배열과 본문 서체와 크기, 자간과 행간, 글줄 길이, 여백 등도 전체적인 수정을 거쳤다. 표지에 실리는 캐리커처는 시인의 개별적인 요구가 없는 한 이제하 작가가 계속 그려나갈 예정이다. 시인선 표지는 백 번대가 넘어가는 시기뿐만 아니라 언제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2000년에 진행한 디자인페스티벌과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등에서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독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으며, 과감한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와 나아가 적극적인 시도가 있었음도 물론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큰 틀을 바꾸지 않은 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나은 디자인이 나오지 않아서도 아니고, 변화에 대한 요구에 귀를 닫고 있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가장 마지막 순간에 그럼에도 다시, 시가 끌고 가는 곳이 바로 여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6년의 시간이, 그보다 많은 시인이, 그보다 많은 시집이, 무엇보다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시와 함께 살고 있는 그보다 많은 독자의 마음이 그 한편에 녹아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귀중한 전통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이를 견실히 이어가겠다는 문학과지성사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4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어피스오브(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34 1층)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문인과 독자가 함께 이어가는 600분 릴레이 낭독회와 필사 코너,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600호 기념 한정판을 만날 수도 있으니 많은 독자의 참여를 바란다. ■ 시인이 말하는 ‘문학과지성 시인선’(출처: 『문학과사회』 2024년 봄호) 600권의 시집은 최근 45년간 우리 시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지도 같다._김기택 문지 시인선은 여전히 전위의 정점과 깊이의 최전선을 호명하고 포용한다. 출발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도 시를 가장 우위에 둔다. 다른 요소와 순위를 바꾸지 않는다. 그것이 문지 시인선의 힘이고 역사이고 고유성이다. 시인도 독자도 그걸 안다._이원 말하자면 문지 시인선은 한국 시의 변화를 추동해왔으면서 동시에, 시인선 자체가 시대적 변화의 성실한 반영인 셈이다……_이장욱 문학과지성 시인선으로 선보여온 600권의 시집은 특정 출판사의 시적 이력을 넘어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 시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대변한다._김언시는 과거나 현재에 관해 말하는 순간에도 이미 자신도 알지 못하는 미래의 타자를 향해 말을 건넵니다. 시가 증언하는 미지의 진실이, 알려지지 않은 시간, 도래하지 않은 시간으로서의 미래를 함축하기 때문입니다.시인이 자신의 언어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그것이 어디로 가는지를 나지막이 지켜본다는 말은, 그것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누군가의 삶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단단한 긍정과 신뢰의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가 시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미래를 향해 시가 건네는 희망의 증언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음을 증거하며, 여전히 인간에 대한 믿음이 포기되지 않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그 증언의 진실성을 신뢰하는 증인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시의 말이 촉구하는 진실에 대한 비전과 함께 시는 우리를 끌고, 기어이 미래로 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시의 말이 증언하는 저 알려지지 않은 시간의 “어디에선가”,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동호 발문, 「미지를 향한 증언 ―시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에서 아직 적합한 시제를 부여받지 못한 미정형의 시간을 향한 집중 속에서 시는 예측하지 않고, 예견하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향해 말을 건네고, 미래를 향한 증언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 증언의 메시지를 우리는 희망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입니다.(강동호 발문, 「미지를 향한 증언―시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에서)
만월당
행복한에너지 / 만월당 지음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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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에너지소설,일반만월당 지음
저자인 만월당 스님이 불가에 입문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기가 통하게 된 이야기, 기이한 인연을 만난 이야기, 끊임없는 명상과 수련을 통해 얻은 소회 등을 기술하고 있다. 불교라고 하는 주제에 내용이 한정 되어 있지 않으며, 세상 공부를 하며 만나게 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기도 하고, 저자 스스로도 아픈 과거나 자기반성을 겪게 된 사연을 털어놓아 진솔하면서도 보는 사람 또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만월당 스님은 우연하게 기가 온 몸에 통하는 체질이 되어 이를 통해 건강함을 찾을 수 있었으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갖가지 기이한 일들을 체험하면서 일반인들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삶을 살아왔다. 불교에 귀의하면서부터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대부분 적어나가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그것이 모여서 한 권이 책이 만들어진 것이다.만월당 여비 10 | 꿈 11 | 亡했다 13 | 우유 14 | 저승사자의 일갈 16 | 어찌 본받지 않으리오 19 | 나에게 신장이 따른다 21 | 포항에서의 예언 23 | 헛들은 경적소리 26 | 숙명통1 28 | 숙명통2 30 | 숙명통3 33 | 숙명통4 35 | 숙명통5 37 | 숙명통6 39 | 숙명통7 41 | 숙명통8 43 | 숙명통9 45 | 숙명통10 47 | 청수 48 | 영약(靈藥) 49 | 공부 많이 하지 마라 52 | 나는 돌팔이다 55 | 말법이란 없는 것이다 57 | 만월당 일기(日記) 62 | 1980년 66 | 봉황과 청룡 69 | 시계 74 | 부끄러움을 떨치다 76 | 조언(助言) 79 | 토굴 81 | 어머니 84 | 어머니 49재 87 | 아버지 88 | 봉황(鳳凰) 90 | 만나면 이루어진다 92 | 천인당 93 | 만월당 백서 96 | 만월당(滿月堂) 기체험 100 | 안빈낙도(安貧樂道) 102 | 불심 물고 뜯고 씹고 흔든다 106 | 국태민안 할지어다 108 | 부처는 죽었다 110 | 인생 113 | 사리사욕 탐하지 말라 114 | 관세음보살 116 | 도리도리 깍꿍 118 | 대원(大願) 119 | 용화세계(龍華世界) 122 | 나는 중인가 123 | 불문(佛門)의 제자 125 | 8대 보궁과 3대 관음 지장도량 126 | 아미타불이 어디에 계시는가 132 | 관세음보살은 마음이다 134 | 선(禪) 136 | 본래 한물건도 없거늘 140 | 마음(心) 142 | 신경(神經) 146 | 통通 구름과 달 150 | 입춘 151 | 나의 이름 152 | 기를 뿜는 도자 그릇 153 | 무상(無常) 155 | 초암 157 | 도(道) 160 | 봄 161 | 돈의 성질 162 | 아시겠습니까 - 1 163 | 아시겠습니까 - 2 164 | 아시겠습니까 - 3 165 | 아시겠습니까 - 4 166 | 아시겠습니까 - 5 167 | 아시겠습니까 - 6 168 | 묻고?답한다 169 | 수행 기의 맑고 탁함 174 | 나의 기체험기1 177 | 나의 기체험기2 179 | 나의 기체험기3 182 | 나의 기체험기4 184 | 나의 기체험기5 187 | 나의 기체험기6 191 | 나의 기체험기終 194 | 복록이 만든 박하 향 198 | 불가사의 200 | 자발공(自發功)을 하다 201 | 만월당(滿月堂)의 기체험 203 | 엎드린 채로 206 | 불통(不通) 207 | 고요 210 | 법운지(法雲地) 212 | 물구나무 214 | 명상 216 | 빛 에너지 218 | 와선(臥禪)을 말한다 220 | 명상과 호흡 223 | 한 찰나일지라도 226 | 잠깐이라도 숨을 살필 때 고요함을 본다 228 | 숨(息) 231 | 사람들 한 맺힌 영가 238 | 북경(北京) 241 | 착한 사람의 이야기 244 | 놀라운 일 246 | 한 여인의 의연한 기개 248 | 업의 그림자가 드리우다 250 | 김 선생 252 | 상계동 두목이었던 길환 거사 254 | 시신이 떠오르다 258 | 인과의 그물 261 | 불공비 264 | 행복하지 못한 여인 266 | 낙산에서 시신을 찾다 269 | 화병 273 | 기도비 275 | 박 선생 이야기 277 | 기사회생하다 280 | 깨달음 284 | 천상의 소리 288 | 박 도인 290 | 출간후기 294 기를 통해 삼라만상의 진리를 깨닫고 세계일화를 추구하다 수행과 명상의 시간 속에 느낀 찰나의 체험과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 책 『만월당』은 저자인 만월당 스님이 불가에 입문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기가 통하게 된 이야기, 기이한 인연을 만난 이야기, 끊임없는 명상과 수련을 통해 얻은 소회 등을 기술하고 있다. 불교라고 하는 주제에 내용이 한정 되어 있지 않으며, 세상 공부를 하며 만나게 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기도 하고, 저자 스스로도 아픈 과거나 자기반성을 겪게 된 사연을 털어놓아 진솔하면서도 보는 사람 또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만월당 스님은 우연하게 기가 온 몸에 통하는 체질이 되어 이를 통해 건강함을 찾을 수 있었으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갖가지 기이한 일들을 체험하면서 일반인들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삶을 살아왔다. 불교에 귀의하면서부터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대부분 적어나가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그것이 모여서 한 권이 책이 만들어진 것이다.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만월당 스님이 기를 이용해 명상에 들어가거나 신자들에게 기체험을 하는 에피소드들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가 바람이 되어 흐르고 뭉쳐져서 바위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등 무궁무진한 변화를 가져오는 기의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체험을 받은 신자들이 무의식중에 감춰져 있던 생활에서의 아픔이나 타인의 혼이 씌여 본인 입으로 말을 하고 있어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아주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상당 부분 쓰여 있다. 불교라고 하면 기독교나 천주교, 그 외 종교와는 다른 특유의 색깔이 있어서 쉽게 들어서기 어렵지만 만월당 스님의 신비한 이야기나 수행을 통해 바라본 세계와 우주의 진리를 풀어놓은 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불교와 기의 세계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세상을 유람하며 만난 인연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 전생의 업이나 가족의 실수로 화근이 되어 고난을 겪는 이들을 도운 사연들이 있어 종교에 관심사가 없더라 하더라도 내용에 푹 잠겨 읽기 편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가 점차 물질적이고 미시적인 사고에 물들어 갈수록 사회 구성원인 사람들의 마음은 점차 각박해지고 메말라간다. 이에 한줄기 정화수와 같은 책 『만월당』을 통해 지금 살아가는 세상보다 조금 더 넓은 세상과 우주를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출간후기만월당 스님의 충만한 기운이 우리나라 곳곳에 퍼져나가행복하고 힘찬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우주 만물에는 기(氣)가 존재하여 기에 민감하고 기가 통하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이나 상태, 사물의 이치를 훤히 꿰뚫어 본다고 합니다. 만월당 스님은 수행을 하던 어느 날 밤 기가 통하게 되어 그때부터 많은 불자들과의 만남 속에 기를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놀라운 일들을 많이 겪은 분입니다. 실로 대단한 경험담을 들었을 때만 해도 믿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기의 존재가 엄청난 것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책 『만월당』은 만월당 스님이 경험했던, 보기 드물고 놀라운 일 중 일반인도 기와 부처님의 말씀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만월당 스님이 살아온 이야기뿐 아니라 기 체험을 받는 불자들의 모습 속에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가슴 아픈 사정 등을 엿볼 수 있어 더 큰 감동을 받게 됩니다. 또 하나, 만월당 스님이 오랫동안 수행을 하며 쌓인 불심을 읽을 수 있어 부처님의 뜻을 따르는 불자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고 희로애락의 감정이 이입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불교에서는 전생에 쌓인 업이 현생을 사는 데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는 윤회사상을 통해 내세에 부귀영화를 누리려면 현생에 많은 덕을 쌓으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누구나 다 좋은 기운을 가지고 살 수는 없지만, 만월당 스님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처럼 각자 마음속에 덕을 쌓고 살아간다면 언젠가 그 덕이 꽃처럼 만개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책 『만월당』을 통하여 만월당 스님의 좋은 기운 듬뿍 얻어 가시고, 부처님의 좋은 말씀으로 삶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독자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알프스를 걷다
지성사 / 김송호 (지은이) / 2024.04.11
27,000원 ⟶ 24,300원(10% off)

지성사소설,일반김송호 (지은이)
장엄하고 눈부신 산, 끝없이 펼쳐진 빙하,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형형색색의 꽃이 핀 푸른 초원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배낭 여행객들의 천국’ 알프스! 이 책 ⟪알프스를 걷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 마니아이자 이제는 여행 작가를 꿈꾸는 저자 김송호가 지난여름, 알프스에서 보낸 열흘간의 잊을 수 없는 여정을 담백한 수필 형식으로 담아낸 여행서이다. 저자는 트레킹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여정에서 알프스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이를 관조적(觀照的)인 글과 실감 나는 사진들로 한껏 채웠다.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소규모 밴드 모임 여행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소개한다.들어가는 글 1부 알프스 3대 미봉 여행 1일차 인천공항>>취리히공항>>인터라켄 도착 2일차 융프라우 전망대>>아이거 트레일 3일차 피르스트, 바흐알프제(호수)>>쉬니게플라테 트레킹 4일차 인터라켄>>체르마트 이동, 고르너그라트역>>리펠베르크역 트레킹 5일차 수네가 호수 트레일 6일차 체르마트>>샤모니 이동, 콜드발므 트레킹 7일차 에귀유뒤미디 전망대/파노라믹 몽블랑 케이블카/포인테엘브로너 전망대 8일차 TMB 트레킹(이탈리아 쿠르마유르>>보나티) 9일차 락블랑 트레킹/안시 마을 10~11일차 제네바공항 이동/제네바 관광/도하공항, 인천공항 2부 알프스 여행 더하기 루체른 여행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가는 길 인터라켄 하더쿨름 실트호른 여행 밀라노에서 취리히로 오는 비행기에서 마치는 글“아, 알프스!”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설산과 시간이 멈춘 듯한 소박한 매력의 마을을 찾아 알프스 트레킹을 꿈꾸던 여행 마니아가 인터넷 밴드 모임에서 만난 이들과 여행을 떠났다. 패키지여행은 싫고 자유여행은 두려운 여행자들을 위한, 골라 떠나는 알프스 트레킹 여행 체험기! 장엄하고 눈부신 산, 끝없이 펼쳐진 빙하,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형형색색의 꽃이 핀 푸른 초원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배낭 여행객들의 천국’ 알프스! 이 책 ⟪알프스를 걷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 마니아이자 이제는 여행 작가를 꿈꾸는 저자 김송호가 지난여름, 알프스에서 보낸 열흘간의 잊을 수 없는 여정을 담백한 수필 형식으로 담아낸 여행서이다. 저자는 트레킹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여정에서 알프스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이를 관조적(觀照的)인 글과 실감 나는 사진들로 한껏 채웠다.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소규모 밴드 모임 여행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소개한다. 한여름, 알프스에서 보낸 열흘간의 3대 미봉 트레킹 기행(紀行) 알프스(Alps)는 프랑스 남동부에서 시작해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지에 걸쳐 높이 솟은 봉우리들이 1,000킬로미터 이상 활 모양으로 이어진 큰 산계(山系)이다. 독일어로는 알펜(Alpen), 프랑스어로는 알프(Alps), 이탈리아어로는 알피(Alpi)라고 하며, 일 년 내내 빙하에 덮여 있는 산봉우리와 맑은 호수, 끝없이 이어진 고갯길 등 비현실적인 자연 풍광으로 흔히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알프스가 사람의 마음을 끄는 요소는 경치만이 아니다. 바로 ‘등산 여행객’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멋진 트레킹(trekking, 도보 여행) 지역과 다양한 트레일(trail, 탐방로) 코스가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모든 트레킹 코스가 개방되는 알프스의 여름은 적당히 쌀쌀한 공기와 따뜻한 햇살로 트레킹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때는 산 중턱에 쌓인 눈도 어느 정도 녹아 아이벡스, 마멋, 독수리 같은 야생동물과 형형색색으로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고, 3대 미봉인 융프라우(해발 4,158미터), 마터호른(해발 4,478미터), 몽블랑(해발 4,807미터)처럼 3,000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기는 게 가능하다. 이 책 ⟪알프스를 걷다⟫는 고산 트레킹의 최적기인 지난여름(6월 30일~7월 10일), 9박 11일의 일정으로 알프스를 다녀온 저자가 혼자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운 알프스의 비경과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과는 다른 형태인 소규모 밴드 모임 여행 경험을 소개하고자 펴낸 여행서이다. 역마살 탓에 30여 년간 세계 여러 나라로 출장을 다니고, 출장지에서도 틈새 여행을 즐겼다는 여행 마니아이자 이제는 여행 작가를 꿈꾸는 저자가 본 알프스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을까? 트레킹과 함께 알프스의 도시와 마을까지 유익한 여행 정보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 ⟪알프스를 걷다⟫는 저자의 2023년 알프스 3대 미봉 여행뿐 아니라 2022년의 융프라우 여행 중에서 알프스 3대 미봉 여행에 포함되지 않은 일정까지 다루고 있다. 좀 더 긴 알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일부 일정을 빼고 다른 일정을 넣고 싶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저자의 배려인 셈이다. 저자는 먼저 ‘알프스 3대 미봉 여행’ 편에서 융프라우, 마터호른, 몽블랑 등 3대 미봉의 거점 도시인 인터라켄, 체르마트, 샤모니에서 각각 3박, 2박, 4박을 하며 보냈던 열흘간의 일정을 일자별로 꼼꼼히 정리했다. 오전에는 기차와 렌터카, 케이블카 따위를 이용해 다니면서도 오후에는 도착지에서 몇 시간씩 트레킹을 하는 일정이었는데, 높은 산을 가로지르며 멋진 빙하를 감상하고 푸른 호수를 지나 고요한 계곡과 야생화가 만발한 풀밭을 거니는 모습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마치 저자와 함께 알프스 산길을 걷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특히 아이거 봉우리 북벽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이거 트레일, 제주 올레길과 자매 길이라는 수네가 5개 호수 둘레길을 걷는 수네가 호수 트레일, 발므 고갯길을 따라 몽블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하는 콜드발므 트레킹, 몽블랑을 가운데 두고 약 170킬로미터에 이르는 유명한 트레킹 코스인 투르드몽블랑(Tour du Mont Blanc, TMB) 트레킹을 할 때는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어투로 기쁨과 행복감을 표현하면서도, 리더를 비롯해 숙소나 차량과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밴드 모임 여행이 지닌 한계와 아쉬운 점 따위를 가감 없이 토로한다. ‘알프스 여행 더하기’편에서는 밴드 모임 여행에 추가하면 좋을 도시로 루체른과 실트호른을 추천하고 가는 방법, 도시 명소 등을 소개했다.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될 꿀팁, 즉 여행 일정 동안 렌터카로 다니는 게 좋을지, 기차를 타는 게 좋을지 또 기차를 타면 스위스 패스가 좋을지 유로 패스가 좋을지 등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친절하게 안내한다. 내 취향과 여건에 맞춰 떠나는 소규모 밴드 모임 여행 소개 저자가 다녀온, 트레킹을 더한 알프스 3대 미봉 여행은 인터넷 밴드 모임을 통해 이루어졌다.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가벼운 트레킹을 겸한 일정이 저자의 여건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소규모 밴드 모임 여행은 여행지역을 잘 아는 리더가 모든 여행 계획을 주도한다는 점에서는 여행사의 패키지여행과 비슷하지만, 밴드 구성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이제까지 알프스 여행은 패키지여행이나 개인 또는 부부 중심의 자유여행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이 모이는 패키지여행으로는 트레킹 등을 원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또 자유여행을 가고자 정보를 취합할 때 자동차와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이나 TMB 트레킹 등은 일반 여행자들이 실행하기 힘든 정보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의 역량에 맞춘, 예를 들어 가벼운 트레킹도 하고 알프스의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생에 단 한 번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알프스”라 답하는 저자를 따라 책 속으로 아주 특별한 알프스 여행을 떠나보자.이번 여행은 아름다운 알프스의 모습, 그것도 핵심적인 부분들을 추려서 본다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밴드 모임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형태를 접한 것이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내가 다녔던 국내 여행과 출장 중 틈새 여행은 나 스스로 일정을 짜고 실행한 자유여행이었다. 이에 비해 밴드 모임 여행은 여행지역을 잘 아는 리더가 모든 여행 계획을 주도한다는 점에서는 여행사의 패키지여행과 비슷하지만, 밴드 구성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쇼핑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사실 나의 경우를 보자면 투르드몽블랑(Tour du Mont Blanc, TMB),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동경이 있긴 하지만, 과연 체력적으로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그렇다고 트레킹 없이 기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서 알프스를 먼발치로 바라보기만 하는 여행도 성에 안 차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 알프스 여행은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코스를 잡았기 때문에 바로 신청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융프라우 전망대의 여러 곳을 차례로 둘러봤다. 처음 간 곳은 알레치(Aletsch) 빙하. 빙하라고 해서 파르스름한 얼음을 연상했는데, 그냥 눈이 쌓여 얼어 있는 상태였다.그래도 한여름에 눈(빙하?)을 밟아보는 게 어딘가. 한국에는 한낮 기온이 섭씨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시원하다 못해 추운 곳에 있으니 괜히 한국에서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을 아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
책공장더불어 / 로브 레이들로 지음, 박성실 옮김 /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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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장더불어소설,일반로브 레이들로 지음, 박성실 옮김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쇼는 너무나 많다. 무대 위, TV와 영화 속, 경마장과 경견장, 마술 쇼, 로데오와 투우,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투우와 투견과 투계 등. 야생동물보호 활동가인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인간의 돈 벌이와 재미를 위해 이용되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사람들은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위해서 동물들이 희생됨을 어느 정도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육적이다’, ‘야생보다 동물에게 더 좋은 환경이다.’ 라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즐거움을 뺏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파헤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현실을 인정하고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특히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으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한다. 1장 동물에게 필요한 것 적합한 생활 공간 / 선택의 자유 / 무리 생활 / 할 일 2장 공연하는 동물 세계에서 가장 큰 코끼리, 점보 / 길 위의 삶 /사슬에 묶이다 /밧줄에 묶이고 우리에 갇히다 /맹수수레 /공연 후에도 휴식은 없다 / 서커스단에서의 동물 번식 /배움이 항상 즐거운 것은 아니다 3장 스타가 된 동물 연기자 영화와 드라마 속 동물스타 / 자연 다큐멘터리 속 야만적인 세계 / 징그럽고 희귀하고 귀엽지 않은 동물 4장 오락 산업 속의 동물 동물원의 동물 쇼 / 로데오 / 사진촬영 동물 / 뱀 쇼, 악어 쇼 / 마술 공연 / 수족관, 해양공원, 돌고래와 수영하기 5장 돈을 벌어라 죽을 때까지 달려라 / 피의 스포츠, 동물 싸움 / 귀엽고 재미있지만, 너무나 위험한 / 쇼 동물의 은퇴 6장 변화의 길 동물을 이용하지 않는 서커스 / 컴퓨터가 만들어낸 동물 연기자 / 쇼 동물을 위한 동물보호구역과 구조센터 7장 춤추는 곰이 없는 세상 사진 촬영용 침팬지 / 호랑이와 평화롭게 노는 사원? / 인도의 마지막 춤추는 곰, 라주 / 가재부터 코끼리까지 / 동물 학대가 없는 세상은 쉽게 오지 않는다 고통 받는 쇼 동물을 돕는 10가지 방법 동물 쇼와 관련된 흔한 질문과 답변 세계 동물보호단체 역자 후기 “촤아”, “촤아”, “촤아” 편집 한국 동물 쇼의 현실은? 돌고래 미소의 진실은? 고통 받는 쇼 동물을 돕는 방법 사람들은 쇼 하는 돌고래를 보면서 돌고래도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게다가 돌고래의 미소 짓는 얼굴이 그 믿음을 강화한다. 하지만 돌고래의 얼굴은 웃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돌고래는 얼굴 근육을 움직일 수 없어서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돌고래 미소 뒤의 고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쇼는 너무나 많다. 무대 위, TV와 영화 속, 경마장과 경견장, 마술 쇼, 로데오와 투우,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투우와 투견과 투계 등. 야생동물보호 활동가인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인간의 돈 벌이와 재미를 위해 이용되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여행지에서 코끼리 등에 타고, 맹수가 등장하는 마술 쇼를 구경하고, 동물 연기자에 열광하는 일이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일조하는 것임을 아는 일이 별로 유쾌하지 않다. 내 삶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들은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위해서 동물들이 희생됨을 어느 정도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육적이다’, ‘야생보다 동물에게 더 좋은 환경이다.’ 라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즐거움을 뺏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파헤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현실을 인정하고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윽박지르지 않고 차분하게 쇼 동물을 돕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으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한다. 책에는 인도의 마지막 춤추는 곰 라주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곰의 입, 코, 머리를 관통해서 줄을 넣은 후 움직이게 하는 잔인한 동물 쇼인 춤추는 곰 쇼는 수세기 동안 이어진 인도의 전통 오락 산업이었지만 여러 단체의 활동으로 마침내 끝이 났다. 그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진심이 모이면 고통 받는 동물을 구조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인간을 즐겁게 하려고 춤추는 곰이 없는 세상, 이 책은 그곳으로의 초대장이다. [출판사 서평]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거대한 쇼 동물 산업의 감춰진 진실 2012년 제돌이의 바다 귀환 결정은 우리나라에서 쇼 동물에 관해 처음으로 질문을 던진 사건이었다. 그간 우리는 쇼를 만드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무대만 보고 무대 뒤의 진실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우리는 일상에서 꽤 자주 쇼 동물을 접한다. TV 드라마 속 동물 연기자, 광고 등 각종 미디어의 동물 모델,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의 각종 동물 쇼 주인공, 파충류 체험관의 파충류, 경마장과 경견장의 동물 선수 등이 모두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이용되는 쇼 동물들이다. 사람들은 동물이 등장하는 TV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돌고래 쇼를 보고, 관광지에서 별 생각 없이 코끼리 등에 타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물을 이용하는 오락 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우리는 다시 한 번 쇼 동물의 비극적 삶에 직면했다. 한 사설 동물원에서 조련사가 바다코끼리를 구타하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 모습에 경악했지만 인간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동물을 마음대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폭력이 사용될 수밖에 없음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이런 상황임에도 동물 쇼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각기 다르다. 2013년 KBS 방송문화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제돌이의 야생 방사를 반대하는 사람(16.3퍼센트) 중 95.1퍼센트가 야생에서의 생존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과연 야생에서보다 수족관에서 돌고래가 안전하게 오래 살까? 실제로 2009~2010년 사이에 제주에서 잡혀서 돌고래 쇼 공연업체에 넘겨진 돌고래 11마리 중 6마리가 2~3년 사이에 죽었다.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는 포획된 돌고래의 약 53퍼센트가 3개월 안에 죽는다고 발표했다.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야생동물은 인간에게 잡혔을 때보다 야생에서 더 오래 산다. 현재 세계적으로 동물 쇼는 법의 제재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줄어들고 있다. 반면 야생에서 동물을 관찰하는 산업은 번창하고 있다. 2008년에는 고래 관찰하기 프로그램으로 119개구겡서 2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제 수조에 갇혀 살아가는 불쌍한 돌고래의 공연이 아니라 제주도 바다에서 무리지어 뛰노는 야생 돌고래의 모습을 즐길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커튼이 내려지고 난 뒤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동물들은 어떻게 훈련을 받으며 어떤 생활환경에서 살아갈까? 출연한 영화, 드라마가 성공했다고 동물 연기자들이 행복할까? 모든 생명은 인간의 즐거움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이제는 보여지는 것 뒤쪽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 코끼리 점보의 비극적 삶_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코끼리 점보는 사냥꾼들이 어미를 무참히 살해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았다. 독일 동물 공연단에 팔려 공연을 하던 점보는 파리의 동물원에 팔려 비좁은 콘크리트 우리에 살다가 다시 런던 동물원에 팔렸다. 아이들을 등에 태우는 일을 하다가 나이가 들어 미국의 서커스단에 팔렸고, 서커스 공연을 마친 후 우리로 돌아가다가 기차에 치어 죽었다. 서커스단의 주인은 점보가 동료 코끼리를 구하려다가 대신 죽었다고 미화시켜 영웅으로 만들었고 박제로 만들어 공연에 이용했다. 코끼리 점보는 죽어서도 인간의 돈벌이를 위해서 착취당했다. ★ 2009년 과학저널 에는 서커스단 코끼리의 상황을 조사한 논문이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서커스단 코끼리들은 하루 평균 12-23시간 동안 사슬에 묶여있다. 심지어 조사한 서커스단 중 네 곳에서는 차 한대 주차하기에도 부족한 2~3.6평의 공간에 코끼리가 묶여 있었다. 이런 곳에서 코끼리들은 사슬의 길이만큼인 1~2미터만 움직일 수 있다.
거절하고 싶은데 말은 못 하겠고
팬덤북스 / 수잔 뉴먼 (지은이), 안언정 (그림), 안지은 (옮긴이)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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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소설,일반수잔 뉴먼 (지은이), 안언정 (그림), 안지은 (옮긴이)
우리는 부탁을 들어주고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임에도 불구하고 거절하는 일이 참 어렵고 불편하다. 소소한 부탁과 요청을 생각하고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남의 부탁 때문에 오히려 내 할일을 제시간에 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된다. 분노, 화, 스트레스, 짜증, 피곤함과 같은 감정을 낭비하게 되고, 시간마저 낭비하게 된다. 거절하지 못해 마음도 불편하고 내 일상도 망가지는 일을 반복하는 우리, 왜 우리는 거절하지 못해 스스로 피곤한 삶을 만드는 걸까?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이 많은 심리학자인 저자는 사람들이 거절하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심리가 작용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대게 ‘관계에 대한 불안’과 관련 있었다. 예를 들면, 거절하면 사람들과 멀어질까 봐, 또 자신을 이기적인 사람으로 볼까 봐, 아니면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또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고 싶은 심리 같은 것이 그것이다. 그는 단호하게 거절한다고 해서 남과 싸우기를 좋아한다거나 이기적이라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거절은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 것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자신에게 중요한 것, 또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시간을 쓰도록 도와준다고 조언한다. 즉 거절은 자기 보호이면서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최고의 대답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관계를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거절하는 방법을 크게 5가지 거절 상황을 통해 알려준다. 그 상황은 일상의 모든 관계에 적용할 만한 것들이어서 실생활에 유용하다. 특히 우리와 가까운 친구, 이웃, 부모님, 형제자매, 친척부터 사회에서 만나는 직장동료, 상사, 낯선 이들에게까지 거절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가 단호하게 똑똑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거절은 최고의 대답이다 제1장 거절이 힘든 사람들에게 -‘싫어요, 안 돼요, 못해요’가 힘든 사람들에게 -거절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 -거절만 잘해도 일상이 편해진다 -거절한다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거절심리퀴즈> 당신은 얼마나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일까? 제2장 일상에서 거절은 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겠고 -당신에겐 부탁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시간을 벌어 거절하기 -분명하고 확실하게 거절하기 <거절 기본기> 제3장 친구에게 거절은 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겠고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친구와 거리를 두는 방법 -긍정적인 우정 vs 부정적인 우정 -일방통행 우정 차단법 -친구 초대, 전략적으로 거절하는 법 -예의를 갖춰 거절하기 -이웃의 부탁을 거절하기 <거절심리퀴즈> 당신의 우정은 균형 있고 유익한가? 제4장 가족에게 거절은 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겠고 -가족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힘들다면 -부모님이 선을 넘을 때 -형제 관계에서 거절하는 법 -친척의 지나친 요구를 거절하기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거절심리퀴즈> 당신은 가족 내에서 어떤 사람인가? 제5장 직장에서 거절은 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겠고 -직장에서 효과적으로 ‘아니오’라고 말하기 -누군가의 요구보다 내 업무가 먼저 -늘 동의만 하는 상사라면 -친하지 않은 동료의 부탁을 거절하는 법 -불쾌한 상황에서 거절하기 <거절심리퀴즈> 당신은 사무실에서 언제나 예스맨인가? 제6장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람들에게 거절은 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겠고 -왜 낯선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까? -당신을 속여 거절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 -의지하는 일이라도 단호하게 말하기 -주제넘은 참견에 대처하기 <거절심리퀴즈> 당신은 강압적인 사람들에게 영향받기 쉬운 사람인가? 에필로그: 거절할 때 죄책감 버리기“다른 건 똑 부러지게 말하면서 불편한 부탁에는 왜 말도 못 할까?” - 거절하지 못해 피곤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공통 심리 우리는 부탁을 들어주고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임에도 불구하고 거절하는 일이 참 어렵고 불편하다. 소소한 부탁과 요청을 생각하고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남의 부탁 때문에 오히려 내 할일을 제시간에 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된다. 분노, 화, 스트레스, 짜증, 피곤함과 같은 감정을 낭비하게 되고, 시간마저 낭비하게 된다. 거절하지 못해 마음도 불편하고 내 일상도 망가지는 일을 반복하는 우리, 왜 우리는 거절하지 못해 스스로 피곤한 삶을 만드는 걸까? - ‘싫어! 안 돼! 못 해!’는 인생이 편해지는 최고의 대답!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이 많은 심리학자인 저자는 사람들이 거절하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심리가 작용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대게 ‘관계에 대한 불안’과 관련 있었다. 예를 들면, 거절하면 사람들과 멀어질까 봐, 또 자신을 이기적인 사람으로 볼까 봐, 아니면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또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고 싶은 심리 같은 것이 그것이다. 그는 단호하게 거절한다고 해서 남과 싸우기를 좋아한다거나 이기적이라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거절은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 것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자신에게 중요한 것, 또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시간을 쓰도록 도와준다고 조언한다. 즉 거절은 자기 보호이면서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최고의 대답이라는 것이다. - 관계를 망가뜨리지 않고 똑 부러지게 거절하는 방법! 저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관계를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거절하는 방법을 크게 5가지 거절 상황을 통해 알려준다. 그 상황은 일상의 모든 관계에 적용할 만한 것들이어서 실생활에 유용하다. 특히 우리와 가까운 친구, 이웃, 부모님, 형제자매, 친척부터 사회에서 만나는 직장동료, 상사, 낯선 이들에게까지 거절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가 단호하게 똑똑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상황을 대화 형식으로 구성해 거절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거절할 용기를 갖게 해준다. 01. 친구, 이웃에게 거절하고 싶은데 말을 못할 때 당신은 몇 번 술 마신 친구를 대신해 운전해준 적이 있다. 모임 때마다 그 친구가 대리 운전을 부탁한다면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친구: 친구야, 오늘도 운전 대신해줄 거지? 네가 최고다. 휘발유 값은 내가 낼게! -나: 아니, 이번엔 못하겠어. 술 마시지 말고 그냥 이제 네가 해! * 휘발유 값을 받는 것보다 하룻밤 신나게 노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그들의 계획대로 따르게 만드는 친구들을 조심해라. 02. 부모님, 형제자매, 친척, 배우자에게 거절하고 싶은데 말을 못할 때 당신의 부모님은 관심이 지나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당신이 아파트를 살지 말지까지 관여한다면 어떻게 선을 그어야 할까? -엄마: 딸, 너 지금 그 아파트 사려는 거 아니지? 절대 안 돼. 돈이 안 되는 아파트다. -나: 아니오 엄마, 결정했어요. 제가 살 집은 제가 정해요. 여기가 좋아요. * 많은 부모들이 독립하려는 자녀를 놓아주기 힘들어한다. 그들은 당신이 한 어떤 선택에 대해 결점을 찾고 또 찾으려 한다. 동네가 너무 위험하다던지, 아파트가 너무 작고, 옷장이 충분하지 않으며, 너무 시끄럽고, 너무 외진데 있으며, 우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등등 말이다. 03. 직장동료, 상사에게 거절하고 싶은데 말을 못할 때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동료가 업무 관련 도움을 요청한다. 당신은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점심시간 동안 일하기는 싫다면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직장동료: 김 대리, 이 일 좀 도와줄 수 있을까? 이것 때문에 나 돌아버리겠어. -나: 나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할 일이 있어. 적어도 30분은 걸릴 거 같아. * 당신의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시간 벌기는 잘 통한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스케줄에 맞출 필요 없다. 04. 텔레마케터, 판매원 등 낯선 사람들에게 거절하고 싶은데 말을 못할 때 텔레마케터들은 쉴 새 없이 전화하고 쉴 새 없이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 여유가 없고 바빠 통화하기 힘들다고 말해도 끊기는커녕 이야기는 더 길어지기 일쑤다. 이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텔레마케터: 짧은 전화 조사를 하고 있어서 몇 가지 질문 좀 드리고 싶은데요. 몇 분밖에 안 걸릴 겁니다. -나: 저 바빠서 통화가 불가능합니다.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그래도 계속 말한다면 그냥 수화기를 내려놓아라.) *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지만 친절하게 상황을 전달했는데도 내 의사를 무시 하고 일방적으로 통화를 한다면 전화를 끊는 것도 방법이다. 통화가 힘들다고 전달했 는 데도 끊지 않는 건 전화 건 사람이 무례한 것이지 당신이 무례한 것이 아니다. -거절 죄책감부터 버리는 연습! 가족이든 친구든 상사든, 또 아예 모르는 사람이든 우리가 그려놓은 선을 넘으려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엔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상대방이 누구든 무언가 요청 받고 부탁을 받았을 때 직관적으로 거절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면, 저자가 제시한 방법대로 거절해보자. 거절할 때 생기는 죄책감은 진짜 죄책감이 아니다. 당신이 불안해서 만든 죄책감일 뿐이다. 상대는 생각보다 당신의 거절을 신경 쓰지 않는다. 죄책감을 버리고, 거절할 때마다 느낄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먼저 생각하자. 죄책감은 시간 낭비이고 감정 낭비일 뿐이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야만 당신이 맡은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무시할 수 있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같은 것이다. 거절하지 못해 생기는 긴장, 스트레스, 짜증, 피곤함은 이제 당신 것이 아니다. 거절하지 못해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발판이 되었던 날들에 안녕을 고하자. 안녕과 동시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의 시간에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현재 수용의 힘을 찬양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당뇨 기적의 밥상
싸이프레스 / 이홍규 외 글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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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레스건강,요리이홍규 외 글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필독서. 당뇨병 진단 및 증상, 치료방법, 합병증 소개 및 예방법, 올바른 식사방법 및 생활습관 등 당뇨에 관하여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이 알아야 할 관리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 및 외식/ 회식/ 명절 등 상황별 식사요령 등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특히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당뇨병 유발 및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당뇨병 환자를 지키기 위한 고려사항들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중간 중간 ‘당뇨케어-알아두세요’ 코너를 마련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관리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하루 1,800kcal와 1,500kcal의 1주일 식단을 기본으로 하여 자신의 섭취 열량별 식단 작성법, 일일 기본 식단표, 식단별 재료, 조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천하기 어려운 식사요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섭취 칼로리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먹는 방법도 수록하였다. 특히 각 식단에서 당뇨병 조절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팁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당뇨병 식사요법의 실천 가이드로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PART 1 당뇨병 제대로 알자 1. 당뇨병이란? 2. 나의 당뇨병 위험도 체크하기 3. 당뇨병,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 4. 당뇨병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5. 당뇨병 진단은 어떻게 하나? 6. 당뇨병 전 단계, 1년이 고비다! 7. 당뇨병 전 단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PART 2 당뇨병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1. 제1형 당뇨병 2. 제2형 당뇨병 3. 임신성 당뇨병 4. 30대 청년기 당뇨병 PART 3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1. 합병증은 왜 발생하는가? 2. 당뇨병 합병증의 종류와 증상 3. 합병증 예방을 위한 필승 전략 4.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전략적 식사요법 PART 4 밥상을 바꿔라 1. 당뇨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사는 기본이다 2. 체크! 체크! 안전한 식사: 농약 위험도 3. 밥상 문제를 알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4. 당뇨식은 건강식이다 7 5. 알아두면 편리한 식품교환표 6.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 7. 하루 섭취 열량에 따른 식단 구성하기 8.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는 영양성분표시를 활용하자 9.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섬유소를 풍부하게 먹자 10. 당뇨식에 맞게 간식 현명하게 먹기 11. 직장인을 위한 똑똑한 회식/ 외식 요령 12. 명절음식을 지혜로운 참살이 식단으로 바꾸기 PART 5 당뇨병을 다스리는 기적의 밥상 1. 칼로리별 나만의 식단 짜기 2. 하루 1,800kcal 식단 -1일차 1,800kcal 기본 식단표 아침: 닭살데리야끼구이, 흑미보리밥, 야채가지롤, 모시조개국, 곤약채소조림, 나박김치<당뇨, 기적의 밥상>은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이 책에는 당뇨병 진단 및 증상, 치료방법, 합병증 소개 및 예방법, 올바른 식사방법 및 생활습관 등 당뇨에 관하여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이 알아야 할 관리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 및 외식/ 회식/ 명절 등 상황별 식사요령 등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이 책은 전반부에서 당뇨병 제대로 알자, 당뇨병 유형별 특징, 당뇨병 합병증의 이해와 필승 전략, 밥상을 바꿔라 등 4파트로 구성하여 기본적인 당뇨병 이해와 관리를 근거에 기반을 두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특히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당뇨병 유발 및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당뇨병 환자를 지키기 위한 고려사항들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중간 중간 ‘당뇨케어-알아두세요’ 코너를 마련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후반부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관리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하루 1,800kcal와 1,500kcal의 1주일 식단을 기본으로 하여 자신의 섭취 열량별 식단 작성법, 일일 기본 식단표, 식단별 재료, 조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천하기 어려운 식사요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섭취 칼로리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먹는 방법도 수록하였다. 특히 각 식단에서 당뇨병 조절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팁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당뇨병 식사요법의 실천 가이드로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삶을 재부팅하기로 했다
지식과감성# / 남효승, 정창우, 이승은, 명성환, 최진관, 심덕용 (지은이) / 2022.08.03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남효승, 정창우, 이승은, 명성환, 최진관, 심덕용 (지은이)
인생의 전환기에 서 있는 6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회사와 가정에 충실하게 살아왔던 그들이 제2의 인생을 계획하면서 그 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 보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추천사 지금 당신, 어떤 질문을 하고 싶나요? - 남효승 1. Round0.5. 너 살 수 있겠니? 2. Round0.6. 아무것도 묻지 못했던 날들 3. Round0.7. 잘 살고 있는 거지? 4. Round1.0.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 5. Round1.5. 난… 어떻게 살고 싶은 거니? 6. Round2.0. 당신, 무슨 얘기를 하고 싶나요? 7. 당신의 Round. 지금, 당신이 당신에게 묻다 새로운 도전: 오늘이 가장 젊은 날 - 정창우 1. 도대체 왜 걸으세요? 2. 처음으로 장거리 33km를 걷다 3. 걷기의 매력에 빠지다 4. 나의 걷기를 시작하다 5. 걸으며 인생을 배운다 6. 함께 걷기를 하다 7. 함께 도전하다 : 옥스팜트레일워커 100km 대회? 8. 연습만이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 준다 9. 2018 옥스팜트레일워커 100km (전남 구례) 대회 10. 인생 후반전 삶의 지혜를 배우다 당신의 성장이 나를 성장하게 합니다 - 이승은 1. 사람은 원래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다 2. 흥미와 적성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다 3. 사람은 다 다르다 4. 행동과 욕구와의 거리만큼 힘들다 5. 제2, 제3의 직업을 찾는 여러 가지 방법 6. 건강과 마음의 관계 7. 문제에 대한 해답 찾기 8. 내가 계속 꿈을 꾸는 이유 좌충우돌, 지구촌 여행 - 명성환 1. [1995] 유럽최고봉, 엘부르즈(5,642m) 2. [1996] 중국 종단(백두산, 황산, 계림, 하이난섬) 3. [1997] 유라시아 횡단(몽블랑 등정) 4. [2017] 남미최고봉, 아콩가구아(6,962m) 5. [2018]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등린이의 두 번째 점프 - 최진관 1. IMF와 나 2. 좋은 습관 만들기 3. 정신적 습관 4. 전환점 5. 새로운 도전 6. 제2의 인생 7. 계속되는 전환점 8. 맺음말 젊은 꼰대를 위한 소나타 - 심덕용 1. 빈 소년 합창단, 난생 처음 음악회 2. 대학 생활의 하모니와 필하모니 3. 젊은 꼰대를 위한 소나타 4. 음악 이야기에서 만난 사람들 5. 피아니스트의 슈베르트 6. 음악으로 시작하는 두 번째 여행‘나는 삶을 재부팅하기로 했다.’는, 인생의 전환기에 서 있는 6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회사와 가정에 충실하게 살아왔던 그들이 제2의 인생을 계획하면서 그 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 보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지만 남는 게 없어요.”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요? 앞으로는 뭘 해야 하지요?’ 인생의 길모퉁이에서 누구나 봉착하는 이 질문에 대해, 6인의 저자는 처음으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길을 능동적으로 계획해 보는 과정을 책 쓰기를 통해 공유한다. 라이프코치, 트래킹 플래너, 심리해석 상담사, 세계 산행 가이드, 리더십 강사, 음악 칼럼니스트…. 이 책은 이들 6인이 자기 성찰 과정과 자신의 강점을 알아봐 주는 다른 5인의 도움으로 스스로의 길을 막 시작했거나 시작하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비슷한 상황에 봉착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30대, 40대에게도 자신이 중심이 되어 삶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데 팁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다. 젊은 20대의 직장인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앞으로 30~40년 동안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살 것이라 꿈꾸며 인생을 설계한다. 하지만 50대에 들어서면 은퇴 이후의 삶은 사회로부터의 도태라는 생각으로 불안감과 상실감을 느낀다. 과연 그럴까? 지금 50대인 당신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후반기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은 하지만, 이에 대한 롤 모델을 찾지 못하고 제대로 된 준비도 없이 인생의 후반기를 맞는다. 이 사회에서 50대 이후의 시간은 은퇴라는 미명하에 그냥 덤으로 살아지는 인생의 잔여물 같은 취급을 받아 왔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젊어서의 30년만큼이나 중년 이후의 30년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 젊어서의 30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라면, 인생의 후반기 30년은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50대는 앞으로의 30년 또는 40년을 설계하여야 할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6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 보다 ≪나는 삶을 재부팅하기로 했다≫는 인생의 전환기라 할 수 있는 50대를 보내고 있는 6명의 이야기이다. 직장인으로, 한 집안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맞게 된 중년이라는 나이는 우리들 누구나가 마주치게 되는 현실이자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인 것이다. 사회의 구성원, 직장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온 3, 40대를 지나 50대에 이른 현재의 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까 고민하던 몇 명이 모여서 첫 작업으로 우선 글쓰기에 도전해 보았다. 남아 있는 인생의 시간을 잘 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삶을 되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이다.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고 돌아봄으로 인해서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삶을 설계하고 살아갈지를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것이다. 급박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하루하루의 삶도 불안하고, 퇴직 이후 미래는 더 불확실하다. 불확실함에 대한 막막함과 앞으로 뭐 해 먹고살지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우리 마음을 짓누른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들이나 퇴직을 앞둔 이들 모두 다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고 있다. 비로소 내 삶의 주체가 되는 다양한 모습 대부분 오랫동안 기업에 몸담아온 6인은, 대부분의 직장인처럼 수동적인 모습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살아왔다. 스스로 새롭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 것은 이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6인이 모여서 50대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 낼지를 이야기하다가 의기투합하여 첫걸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에세이를 써 보기로 하였고, 서로의 글을 읽고 평을 해주면서 본인도 모르는 본인의 강점을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그래서 이들 6인은 라이프코치, 트래킹 플래너, 심리해석 상담사, 세계 산행 가이드, 리더십 강사, 음악 칼럼니스트 등 본인이 진짜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찾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 봤다. IT 서비스 기획자로 직장 생활을 하였으나 오랜 시간 동안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고민하다가 40대가 되어서 천성의 직업을 찾은 라이프코치, 대기업을 그만두고 트래킹 밴드를 운영하며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대상으로 트래킹 붐을 일으키고 있는 트래킹 플래너, 케이블 TV PD를 하다가 육아로 경력단절 시기를 보낸 후, 현재는 개인의 성격특성과 직업역량을 분석한 심리진단을 보급하는 해석전문 상담사, 전 세계 5대양 6대륙을 누비며 산행을 가이드하는 산행 전문 가이드 겸 여행사 대표, 국내 유수 반도체 회사에 근무하면서 동시에 자기 계발과 리더십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리더십 강사, 대기업 마케팅 전문가로,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저술로 풀어내는 꿈을 꾸기 시작한 음악 칼럼니스트…. “인생 후반기에 가 보지 않은 길을 탐구해 보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해 보고 사는 삶은 행복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사는 자세가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 지금까지는 학교와 직장으로 이어지는 큰 조직의 구성원으로 살아왔다면, 삶의 후반기에는 그것을 벗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영역을 찾아서 배우고 익히며 다른 이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삶을 사는 것이 아름답다.” 50대 이후의 인생의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이들은 이를 삶의 “두 번째 여행의 시작”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며 성실했던 첫 번째 여행을 마치고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두 번째 여행을 주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이제 다 같이 삶을 재부팅하고 인생의 두 번째 여행을 시작해 보자.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문학동네 / 서필훈 (지은이) / 2020.12.10
15,800원 ⟶ 14,2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서필훈 (지은이)
취미를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리 좋아하던 것도 업으로 삼게 되면, '밥벌이의 지겨움'과 함께 그 이면도 마주하고 해결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커피에 미쳐' 16년간 전 세계 커피 산지를 누비며 커피 생두를 한국에 들여오는 일을 하게 되고, 그도 모자라 남미 오지에서 직접 커피 농장을 운영하기까지 하는 사람에게 '덕업일치'란 무엇일까. 커피는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페셜티커피 전문가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산문으로, 커피로 인해 그가 겪어온 '범상치 않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어느 날 우연히 마신 커피 한 잔은, 그에게 있어서 "인생을 들이킨"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날로 그의 모든 시간과 감각은 커피를 향하게 된다. 그는 무서운 집념으로 커피를 공부한다. 커피를 감별하고 등급을 지정하는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한국인 최초로 획득했고, 2012년과 2013년 월드로스터스컵에서 우승해 커피 업계와 마니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6년간 스페셜티커피 불모지인 한국에 각 산지의 원두를 소개하고 유통해 한국 스페셜티커피의 외연을 넓히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에는 그의 커피에 대한 철학, 그리고 그가 일 년 중 삼분의 일을 보내는 세계 커피 산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커피 이야기가 마치 매혹적인 '천일야화'처럼 담겨 있다.프롤로그 내가 만든 우주 1부 좋아서 하는 일 커피와 고고학과 연금술 그 모든 일의 시작 우린 아마 잘 안 될 거야 직업으로서의 커피 은사를 만나다 결코 낭만적이지 않은 여행커피 바이어의 일 커피의 얼굴을 찾아주는 일 환상도 두려움도 없이 커피 상식노트 1. 밸류 체인 · 커핑 용어 간단 정리 2부 내가 만난 커피의 얼굴들 왕품질 버스와 호텔 사하라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의 아이다 신의 이름으로 엘살바도르 놈브레 데 디오스의 마리아 세상 끝까지 내몰린 사람들의 마지막 터전 온두라스 차기테 마을의 농민들 세 개의 문 에콰도르의 마리오와 세르비오 부끄러운 기억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헨드리 커피 상식노트 2. 한국, 그리고 세계의 커피 산업 커피는 어디에서 길을 잃었을까 케냐 응다로이니의 커피 가공소 사람들 랭보의 커피, 나쁜 피 에티오피아 카파의 칼디와 랭보 희망과 고통의 경계에서 국경의 밤이 어두워간다 니카라과의 리브레 농장 마법의 씨앗이란 없다 볼리비아의 로스 로드리게스 농장과 페드로 파블로 희망의 다른 이름 니카라과의 마리오 커피 상식노트 3.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커피는 역사다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의 키부 호수 지역 10년의 결실 인도 아라쿠 지역의 생산자와 아이들 ‘ 우리 농장’이라는 다정한 말 콜롬비아 카우카의 티르사와 하이로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는, 그만큼의 노력과 책임이 따른다 과테말라와 니카라과의 커피 노동자들 3부 유배 일기: 코로나 시대의 커피 장사꾼 나 홀로 유폐되어 초급 스페인어를 배우는 시간 누구에게나 공평한 하루 단순한 일과가 던지는 질문 다른 손님의 사연을 궁금해하지 말라 마음이 출렁였다 평범하게, 위대하게 마지막 유배 일기, 그러나 새롭게 시작될 이야기“정녕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노력과 책임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커피가 좋아서, 전 세계 커피 산지 곳곳을 누비며 살게 된 사람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무모하고 진지한 ‘덕업일치’ 스토리! 취미를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리 좋아하던 것도 업으로 삼게 되면, ‘밥벌이의 지겨움’과 함께 그 이면도 마주하고 해결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커피에 미쳐’ 16년간 전 세계 커피 산지를 누비며 커피 생두를 한국에 들여오는 일을 하게 되고, 그도 모자라 남미 오지에서 직접 커피 농장을 운영하기까지 하는 사람에게 ‘덕업일치’란 무엇일까. 커피는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페셜티커피 전문가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산문으로, 커피로 인해 그가 겪어온 ‘범상치 않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어느 날 우연히 마신 커피 한 잔은, 그에게 있어서 “인생을 들이킨”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날로 그의 모든 시간과 감각은 커피를 향하게 된다. 그는 무서운 집념으로 커피를 공부한다. 커피를 감별하고 등급을 지정하는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한국인 최초로 획득했고, 2012년과 2013년 월드로스터스컵에서 우승해 커피 업계와 마니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6년간 스페셜티커피 불모지인 한국에 각 산지의 원두를 소개하고 유통해 한국 스페셜티커피의 외연을 넓히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에는 그의 커피에 대한 철학, 그리고 그가 일 년 중 삼분의 일을 보내는 세계 커피 산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커피 이야기가 마치 매혹적인 ‘천일야화’처럼 담겨 있다. 당시 나는 이미 가망 없는 커피 중독자 신세였다. 하루는 평소대로 주문한 커피를 받아들었는데 그날따라 왠지 모를 사악한 기운이 확연했다. 강하게 볶은 원두를 융 필터로 진하게 내린 커피였는데 흔치 않은 노란색 잔에 담겨 있었다. 커피는 육수처럼 걸쭉하고 표면에는 기름이 둥둥 떠 있고 색깔은 검다 못해 보랏빛이 감돌았다. 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한 모금 마셨는데 그걸로 끝이었다. 호로록 쩝쩝. 나는 인생을 들이켰다. 그리고 다시는 그 커피를 마시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얼마 후 나는 무엇에라도 홀린 듯, “여기서 일하게 해주세요”라고 보헤미안 점장님께 말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16년이 흘렀다. _4~5쪽 쿠바 여성사를 공부하던 대학원생, 커피의 길을 걷게 되다 저자는 원래 쿠바 여성사를 공부하던 대학원생이었다. 그가 커피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된 건 학교 앞 ‘보헤미안’이라는 카페에 발을 들이면서부터다. 바리스타 1세대인 박이추 선생의 제자 서영숙 점장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대학원에서의 공부보다 커피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는 보헤미안에서 낮에는 바리스타로 일하고, 밤에는 커피 책을 들추며 생두와 로스팅에 대한 공부를 이어갔고, 그러다 스페셜티커피의 매력에 깊숙이 빠져든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믹스커피 왕국’이었던 한국에 스페셜티커피를 소개한다는 건 불가능한 꿈처럼 보였다. 그는 영화 <나초 리브레>를 떠올린다. 보육원 운영비를 벌기 위해 가면을 쓰고 프로레슬러가 된 구티에레스 신부를 보며 현실은 초라할지언정 자유와 용기, 희망을 상징하는 그만의 ‘마스크’를 써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창업한다. ‘커피리브레’의 시작이었다. 내가 하려는 일은 분명 커피 비즈니스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시작부터 가망이 없어 보였다. 가진 것이 없었고 스페셜티커피는 국내 시장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었다. 게다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커피를 더 알고 싶다는 생각만 앞섰다. 창업할 때 회사 모토조차 ‘우린 아마 잘 안 될 거야’였다. 당시 한국 커피 시장에서 스페셜티커피 비즈니스를 한다는 게 무모한 일처럼 여겨졌다. 모든 것이 불투명하므로 가장 확실한 실패를 목표로 세우고 달성해내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면 아등바등하다 잘 안 되더라도 늘 목표를 달성하는 셈이었으니까. _34쪽 “우리는 커피가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돕는 일을 하고 싶다” _커피의 고고학, 커피의 연금술 책 속에는 자기가 하는 일의 본질을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 사람만이 만들어내는 단단한 직업 철학이 가득하다. 커피리브레의 슬로건은 ‘얼굴 있는 커피’다. 커피의 얼굴이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저자는 한 잔의 커피가 우리 손에 들리기까지 거기에 관여한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고고학자나 연금술사의 역할을 커피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 아침 맛있게 마신 커피가 어디서 왔는지 누가 어떻게 생산했고 정당한 대가를 받았는지, 커피 생산자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제때 밥을 먹고 지내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오랫동안 우리는 커피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미처 마주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내가 생각하는 스페셜티커피는 좋은 음료 품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의 얼굴을 한 커피다. _63쪽 책 속에서 저자가 안내하는 커피의 길에는 빛보다 그림자가 더 많다. 커피는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생산되어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소비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4000원짜리 커피 한 잔에서 생두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돈은 고작 1퍼센트인 40원밖에 되지 않는 반면, 소비국의 매장 인건비와 임대료로 2600원이 들어간다. 불균형한 소득 분배다. 터무니없이 적은 거래 원가를 극복하기 어려운 남미, 아프리카, 인도의 커피 소농들은 결국 커피 재배를 포기하거나, 단가가 높은 다른 작물 재배로 바꾸거나, 국경을 넘어 불법 밀입국을 시도한다. 커피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다면 커피 산업도 머지않아 위협받게 된다. 굳이 비용과 시간을 써가며 산지 농가와 다이렉트 트레이드(직거래)를 하는 것도 비즈니스에는 눈앞의 숫자와 효율보다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믿는 서필훈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하지만 다이렉트 트레이드가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한국의 작은 업체에 불과했던 커피리브레가 커피 농장과의 직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은 말 그대로 좌절의 연속이었다. 2부 ‘내가 만난 커피의 얼굴들’에는 산지에서 겪은 그 모든 좌충우돌과 좌절, 그리고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감동의 기록이 담겼다. 내 예상과는 달랐다. 그렇다고 꼭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후로도 수많은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자 나도 별수 없이 실망하고 주눅들기 시작했다. 남 탓도 해보고 내 탓도 해봤다. 그러면서 실패의 연속 가운데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자신을 다독이며 한 번 더 용기를 내는 것 말고는 살면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점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남은 인생 내내 그래야 할 것 같았다. 그래도 무언가 배울 수 있고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고 믿자 그게 또 어슴푸레한 희망이 되었다. 희망을 좇기로 했다. 어쨌거나 장사는 계속되어야 했다. _80~81쪽 코로나 시대의 커피 장사꾼 책의 3부는 저자가 코로나로 인해 의도치 않게 과테말라 현지에서 약 한 달간 ‘유배의 생활’을 보낸 기록이다. 2020년 2월, 남미로 출국한 직후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버린 저자는 과테말라의 작은 마을 파나하첼에서 머물게 되고, 봉쇄령이 풀리기까지 기약 없는 기다림이 이어진다. 서울의 사무실로, 세계 100여 군데의 농장으로, 바삐 오가던 그의 삶에 예기치 못한 선물처럼 주어진 작은 마을에서의 고요한 일과는 커피에 미쳐 보낸 16년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파나하첼에서 보내는 일과는 단순했다. 장을 봐서 밥을 지어 먹고, 초급 스페인어를 배우고, 마을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작은 카페 크로스로드에서 커피를 마시는 게 전부다. 32년간 커피 일을 해왔다는 크로스로드의 주인 마이클은 어느 날 경험에서 얻은 커피 철학을 낯선 친구에게 전해준다. “필, 커피에서 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 단어로 말해줄 수 있어?” (…) “나는 관계라고 생각해. 손님과 나, 나와 커피 생산자, 나와 커피로 만나고 이어지는 모든 것들.” _266쪽 뜻하지 않은 은신의 기간, 그는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커피 일에서 중요한 건 화려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인기 바리스타도 아니다. 중요한 건 커피가 빚어내는 구체적인 일상과 관계였다. 그리고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다 놓치게 된, 정신없이 매달리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되물어보는 일. 이는 커피 장사꾼인 그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덕업일치’를 지속해갈 수 있는 동력은 바로 그렇게, 일이 가져다주는 모든 ‘기쁨과 슬픔’을 받아들이며 끊임없이 자신과 일을 되돌아보고 조금씩 단단하게 자신을 다져가는 데서 비롯하는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일의 본질은 일이 즐겁다고 여겨지는 순간뿐만 아니라 일이 되어가는 과정의 모든 희로애락과 원하지 않는 결과까지도 받아들이고 책임지는 바로 그곳에 있다. _42쪽나도 언젠가는 한국에서 스페셜티커피를 펼쳐보고 싶었다. 하지만 경험도, 돈도, 배울 곳도, 이끌어줄 사람도 없었다. 한마디로 가망이 없었다. 그때 처음으로 연금술사를 떠올렸다. 그들의 실패가 마침내 반짝였다는 것을. 그들의 사후에야 비로소 그들의 열망이 빛을 보긴 했지만. 매일 실패하더라도 30년 정도는 매일 희망해볼 수 있는 삶이라니, 꽤 그럴듯해 보였다. 커피는 요리를 닮았다. 요리는 재료를 불과 물로 익혀 음식을 만든다. 커피는 생두를 불로 볶아서 원두로 만든 후 물에 녹여 마신다. 요리사가 선택한 재료와 가진 기술에 따라 못 먹을 음식이 나오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는 마법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고 식당을 차릴 수도 있지만, 뛰어난 실력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요리사는 흔치 않다. 사업적인 성공까지 이룬 요리사는 더더욱. 사실 품질 떨어지는 값싼 커피 생두를 쓰면 호텔에서 제시한 가격의 커피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 회사는 무척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좋아서 하는 일인데’라고 생각하니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가 존중하지 않는 내 일을 과연 누가 존중해줄까.
로드 넘버 원 1
MBC프로덕션 / 한지훈, 윤현호 글 /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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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프로덕션소설,일반한지훈, 윤현호 글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주연의 MBC 특별기획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원작소설 제작비 130억 원의 거대한 스케일, 소지섭·김하늘·윤계상·최민수 등 화려한 출연진, 한국전쟁 당시 남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주목을 받은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의 원작소설이다. 제목 ‘로드 넘버 원(ROAD NO. 1)’은 전남 목포에서 평북 신의주까지 연결되는 종단 국도인 ‘1번 국도’를 의미한다. 이 작품은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만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의 상처가 고스란히 묻혀 있는 길을 배경으로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청년의 애절한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머슴의 아들 이장우는 몰락한 주인집 딸인 김수연의 의대 진학 학비를 위해 빨치산 토벌작전에 자원한다. 수연은 이를 말리지만 장우는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떠난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치르면서도 수연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만으로 버틴다. 수연은 장우의 생환만을 기다리며 의사의 꿈을 키우다가 장우의 전사통지서를 받고 결국 육사 출신의 엘리트 장교인 신태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수연과 태호의 결혼식 전날, 죽을 줄 알았던 장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는데……. 멧돼지 사냥 전쟁 전야 6월 25일 다시 잡은 소총 총알받이 소대장 그들만의 전쟁 이길 수 없는 전투 토치카 명령불복종60년 만에 이루어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 MBC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원작소설 머슴의 아들 이장우는 몰락한 주인집 딸인 김수연의 의대 진학 학비를 위해 빨치산 토벌작전에 자원한다. 수연은 이를 말리지만 장우는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떠난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치르면서도 수연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만으로 버틴다. 한편, 수연은 장우의 생환만을 기다리며 의사의 꿈을 키우다가 장우의 전사통지서를 받고 결국 육사 출신의 엘리트 장교인 신태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운명은 이들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수연과 태호의 결혼식 전날, 죽을 줄 알았던 장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다. 운명의 장난처럼 마주친 장우·수연·태호. 하지만 서로에 대해 이해할 시간을 가지기도 전에 수연으로 인해 태호의 중요한 작전이 실패하고 벼락처럼 6월 25일 새벽, 전쟁이 시작된다.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장우와 태호는 전쟁터로, 수연은 피난길에 오르며 다시 이별을 맞는다. 장우와 태호는 수연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만으로 치열한 전쟁터를 누비고, 수연은 나약한 오빠 때문에 원치 않는 북쪽길을 택한다. 폭풍 같은 운명 앞에 선 세 사람,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소설의 제목이자 중요한 배경인 ‘로드 넘버 원(ROAD NO. 1)’은 전남 목포에서 평북 신의주까지 연결되는 종단 국도인 ‘1번 국도’를 의미한다. 현재 문산에서 끊어져 있지만,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만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의 상처가 고스란히 묻혀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군인들이 피와 눈물로 전우를 묻었던 곳이며,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되찾고자 하는 평화를 상징한다. 올해 6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로드 넘버 원’의 의미가 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장우, 수연, 태호 세 사람의 애절한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는데, 지금은 보기 드문 ‘순수한 사랑’, ‘형제보다 깊은 우정’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아울러 세 사람 외에 저마다 상처를 갖고 전쟁터로 뛰어든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 ‘인간의 위대함’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제작비 130억 원의 거대한 스케일, 소지섭·김하늘·윤계상·최민수 등 화려한 출연진, 한국전쟁 당시 남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 휴먼 멜로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의 원작소설인 이 작품은 드라마의 거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옮겨놓았을 뿐 아니라 드라마가 표현할 수 없는 등장인물의 내면과 심리를 좀 더 세밀하게 보여줄 것이다.
미드영어 패턴사전
멘토스 / Chris Suh (지은이) / 2025.03.25
33,000원 ⟶ 29,700원(10% off)

멘토스소설,일반Chris Suh (지은이)
미드만큼 좋은 영어소재는 없다. 미드영어에 나오는 어려운 숙어나 재미난 슬랭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 미드를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드를 보며 즐길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영어를 듣고 말하는데 빨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 미드영어패턴 익히기는 필수이다.Section 01 알면서도 못써먹는 미드패턴 공부해보기 미드기본패턴 001 I came here to ~ …하러 왔어 14 002 I'm thinking about ~ …할까 생각중이야 16 003 It takes~to …하는데 …가 걸려 18 004 I'm trying to~ …하려고 하고 있어 20 005 I feel like ~ing …하고 싶어 22 006 I can't help feeling~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24 007 I'm sure you can~ 확실히 …할 수 있어 26 008 I need help with ~ …하는 것 좀 도와줘 28 009 I agree with~ 난 …에 동의해 30 010 I don't care about ~ …에 전혀 상관없어 32 011 It doesn't matter wh~ …해도 난 상관없어 34 012 Let me know if[wh~] …을 알려줘 36 013 I heard them ~ 걔네들이 …하는 것을 들었어 38 014 Did you hear about~? …을 들었어? 40 015 I heard about~ …에 관해서 들었어 42 016 Can you get me~? …을 갖다줄래? 44 017 Can you tell me about ~? …에 대해 말해줄래? 46 018 I want to say~ …라고 말하고 싶어 48 019 I am sick of~ …가 진절머리 나 50 020 I have no idea ~ …을 몰라 52 021 I was wrong to~ …한 것은 나의 잘못였어 54 022 I don't have any~ …가 하나도 없어 56 023 I want to know ~ …을 알고 싶어 58 024 I just want you to know~ …을 알아줘 60 025 I think I know how to~ 어떻게 …하는지 알 것같아 62 026 How did you ~? 어떻게 …한거야? 64 027 I don't think I can~ 나 …못할 것 같아 66 028 I want to talk to~ …와 얘기하고 싶어 68 029 I'm talking about ~ 난 …얘기를 하는거야 70 030 It's hard to tell that~ …을 판단하기 어려워 72 031 I don't know anything about~ …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74 032 This is my first~ 내가 처음으로 해보는 …야 76 033 I promise to~ 정말로 …할게 78 034 I need someone to ~ …해줄 누군가가 필요해 80 035 I know someone who~ 난 …한 사람을 알고 있어 82 036 I don't have time to~ 난 …할 시간이 없어 84 037 I think I will~ …을 할까봐 86 038 I'm having a hard time ~ …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88 039 I'm gonna show you how~ 얼마나 …한지 보여줄게 90 040 It helps ~ing …하는데 도움이 돼 92 041 Let's say ~ …라고 치자 94 042 I decided that[to]~ …하기로 결심했어 96 043 I just want to see if~ …인지 알고 싶어 98 044 I'm starting to think ~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 100 045 We apologize for~ …에 대해 사과할게요 102 046 Any chance ~? …할 가능성은? 104 047 Do you think you can[could]~ ? 네가 … 할 수 있을 것 같아? 106 048 I know it's hard, but ~ 어렵다는거 알아, 하지만… 108 049 I forgot to~ …하는 것을 잊었어 110 050 I remember~ing …한 것을 기억해 112 051 I can afford~ …할 여유가 돼 114 052 I have something to ~ …할게 있어 116 053 There's something ~ 뭔가가 있어… 118 054 There's nothing~ 아무런 …도 없어 120 ----------------------------------------------------------------- Section 02 단골로 등장하는 미드패턴 공부해보기 미드핵심패턴 001 I can tell you~ …라 할 수 있지 216 002 I'll tell you ~ 너에게 …을 말해줄게 218 003 The best way is to~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 220 004 I'd appreciate it if ~ …한다면 고맙겠어 222 005 Neither one of ~ 어느 누구도 …가 아니야 224 006 I prefer ~ …을 더 좋아해 226 007 I can't believe~ ~ …하다니 이게 말이 돼 228 008 You'll see that~ …을 알게 될거야 230 009 Why not~ ? …하는게 어때? 232 010 I I have a problem with ~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234 011 How long before ~? 얼마나 지나야 …할거야? 236 012 It means a lot ~ …는 의미가 커 238 013 You act like~ 넌 …처럼 행동해 240 014 It's a shame~ …은 안된 일이야 242 015 Would you care to~ ? …을 할래? 244 016 I can't imagine ~ …가 상상이 안가 246 017 Why would I~ 내가 왜 …하겠어? 248 018 I am the one~ …한 사람은 바로 나야 250 019 Do I have to remind you ~ ? 내가 …을 기억나게 해줘야 되겠어? 252 020 I hate it when~ …할 때 난 정말 싫어 254 021 It has something to do with~ …와 관련이 있어 256 022 This doesn't have anything to do with~ …와 아무 관련이 없어 258 023 It has to do with~ …와 관련이 있어 260 024 Are you saying that ~? …라는 말이야? 262 025 Are you telling me ~? …라고 말하는거야? 264 026 That's why ~ 바로 그 때문에 …해 266 027 That's because ~ 그건 …때문이야 268 028 That's what~ 그게 바로 …야 270 029 That's how~ 그렇게 해서 …했어 272 030 That is (not) when ~ 바로 그때 …한거야, …한게 바로 그때야 274 ----------------------------------------------------------------- Section 03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미드패턴 공부해보기 미드확장패턴 001 He's one of the ~ 걔는 …중의 하나야 412 002 I'm one of those people who~ 난 …하는 사람들 중 하나야 414 003 I say ~ …하라는 말이야 416 004 You say~ 네 말은 …하다는거지 420 005 Did you let~ …하도록 했어? 422 006 It'd be nice if~ …한다면 좋을텐데 424 007 Would it be okay if~ ? …한다면 괜찮을까? 426 008 It's you that~ …하는 것은 바로 너야 428 009 Which is why~ 그것이 바로 …이유야 430 010 I'd rather~ 차라리 …할래 432 011 I'd give the world to ~ 기필코 꼭 …할거야 434 012 I want to make it clear~ 난 …을 분명히 하고 싶어 436 013 You made it sound like~ 넌 …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 438 014 The worst part is~ 가장 최악의 부분은 … 440 015 First thing we have to do here is~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되는 일은 … 442 016 It's the only thing that ~ 그건 …하는 유일한 것이야 444 017 That's the one thing ~ 그건 …하는 것이야 446 018 This is the thing about~ 그게 바로 …의 다른 점이야 448 019 How can you let ~ ? 어떻게 …하도록 놔뒀어? 450 020 What could be more ~ than ~ ? …보다 더 …한게 있을까? 452 021 Which tells us~ 그건 내게 …라고 말하는 것 같아 454 022 Don't let sb ~ …가 …하지 못하게 해 456 023 Who are you to tell me ~ ? 네가 뭔데 나한테 …라고 말하는거야? 458 024 I wouldn't do~ 난 …하지 않을거야 460 025 I wouldn't want to~ 난 …하지 않을거야 462 ----------------------------------------------------------------- Supplements 미드영어표현 비교체험학습 "이게 무슨 차이예요?" 556영어에서의 패턴의 중요성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사람들에게 패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태어나기 전부터 영어듣 기연습을 하는 네이티브를 뒤늦게 조금이라도 더 따라잡기 위해서는 그만한 지름길이 없기 때문이다. 대개의 언어 가 그러하듯 영어 또한 제한된 철자로 수많은 단어를 만들어내고 이 단어들은 다시 숙어나 패턴 등의 구(phrases) 를 만들어내고 다시 이 구들을 이용하여 문장(sentences)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단어나 숙어를 달달 외워도 영 어가 되지 않는 까닭에 한때 통문장을 통째로 외우는게 유행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물론 통문장을 외우는 것이 잘 못된 것은 아니지만 어디 한두 문장도 아니고 그 많은 문장을 어떻게 달달 외우랴. 이보다 좀 더 슬기로운 방법은 영어에 자주 쓰이는 패턴을 외우는 것이다. 패턴이란 영어문장을 만드는 일종의 공식같은 것이다. 물론 영어가 공 식대로 다 말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티브 자신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러나 자주 쓰이는 패턴을 추출하여 학습 하면 영어를 듣고 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축적된 미드노하우를 통한 멘토스 미드패턴 누누히 말했지만 미드만큼 좋은 영어소재는 없다. 미드영어에 나오는 어려운 숙어나 재미난 슬랭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 미드를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드를 보며 즐길 뿐만 아니라 이 를 통해 영어를 듣고 말하는데 빨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 미드영어패턴 익히기는 필수이다. 미드는 쉽지 않다. 하지만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멀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멘토스는 미드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접 근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미드영어 단숨에 따라잡기>, <미드영어 상황별 공식 581>, <미드영어표현사전>, 그리 고 <미드명장면 152> 등 다수의 미드관련서를 출간하였다. 이제 드디어 멘토스가 그동안의 축적된 미드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여러 미드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들을 집중적으로 모아서 여러분들에게 선을 보인다. 쉬지않고 나오는 다양한 미드들 30년 전에도 미드는 있었고 앞으로 30년 후에도 미드는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성공여부에 따라 부침이 있을 수 있고 소재의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으나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변형되어 계속 우리를 찾아 올 것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워킹데드>가 바로 그런 예이다.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하는 좀비들을 소재 로 단순한 좀비영화를 뛰어넘는 휼륭한 인간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언론에서 언급했듯이 영화계 의 대스타 및 유명감독들이 앞다투어 미드의 세계로 진출하고 있어 수준 높은 미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졌다.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하우스 오브 카드>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에서이다. 미국에 가서 살지 않는 한 그 다음으로 가장 좋은 영어학습법은 미드나 영화를 통해서라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 다. 매번 시작만 하기를 반복하고 매번 한글자막만 보고 웃고 있는 슬픈 자화상을 그리지 말고 집중력을 발휘하여 기본을 다져놓으면 영어와 미드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미드영어패턴사전> <미드영어패턴사전>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기획되고 구성되었다. 미드를 보다보면 자주 들리는 패턴들, 그리고 영어자막을 보다보면 눈에 자주 띄는 패턴들, 그리고 패턴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던 그렇게 숨어있는 패턴들을 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무를 뽑듯이 미드에서 강제선발하여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았다. 미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미드를 보다가 포기한 사람들도 혹은 미드를 계속 열심히 보는 사람들도 한번 정리하고 머리속에 저장해두면 미드를 보고 듣는데 훨씬 수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오랜기간 기획제작된 이 책이 미드를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특징] ⊙ 다양한 미드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드영어패턴 3300여개를 집중적으로 모았다. ⊙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총 262개의 대표 엔트리를 난이도에 따라 Section 1, 2, 3에 정리하였다. ⊙ 각 대표 엔트리 속에는 내용면이나 형태면에서 유사한 패턴을 5개 이상씩 넣어 함께 학습하도록 하였다. ⊙ 또한 각 패턴에는 다시 변형이나 응용해서 쓸 수 있는 유사패턴을 추가로 넣었다. ⊙ 모든 미드예문 및 대화는 생생한 네이티브의 현장감나는 속도로 즐길 수 있다. [구성] ① Section 1 미드기본패턴 기본다지기 시간으로 총 100개의 대표 엔트리 속에 기초적인 패턴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② Section 2 미드핵심패턴 본격적으로 미드에서 중용되는 표현들이 총 98개의 대표 엔트리로 정리되어 있다. ③ Section 3 미드확장패턴 진정한 미드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패턴들을 풍부한 예문들과 함께 정리하였다. ④ 패턴속의 패턴 넘버링되어 있는 각 일련번호 속에는 5개의 내용상 혹은 형태상 관련있는 표현들을 함께 익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패턴 속에는 포인트라는 항목에서 패턴만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보기 쉽게 정리하였다. ⑤ 미드예문과 다이알로그 각 패턴에는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 설명이 달려 있으며 미드에 접근하는데 친숙함을 주기 위해 미드냄새 팍팍 풍기는 예문과 다이알로그가 수록되어 있고 이는 다시 모두 네이티브의 생생한 드라마틱한 목소리로 녹음되어 있어 미드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꾸며졌다. ⑥ 형태가 비슷하거나 약간의 차이로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거나 혹은 비슷한 형태로 의미가 조금씩 다른 경우 등 형태상 및 내용상 비슷한 표현들을 정리하였다.
무기여 잘 있거라
문학동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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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20세기 미국소설의 언어와 스타일을 혁신한 위대한 문장가이자 허무주의적 실존주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두번째 장편소설. 헤밍웨이 스스로 “나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말했던 이 작품은 1차세계대전이 벌어진 이탈리아 전역을 주요 무대로 전쟁의 허무와 환멸 속에서 만난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연애소설이자, 같은해 출간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전쟁문학, 반전소설이다. 단선적 플롯과 원형적 캐릭터, 간결한 문체로 삶의 폭력성과 실존의 의미를 성찰했던 헤밍웨이는 이 소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특히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절망에서 도망쳐 사랑에서 구원을 얻으려 했던 인간이 운명이라는 우주적 폭력 앞에 무너지는 이야기를 특유의 하드보일드 문체로 구현해, 소설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결말의 하나로 회자된다. 자신의 행복과 무관한 세계에서 작고 무력한 인간은 우주와 세상의 폭력으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가를 묻는 작품으로, 1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에 자원입대해 구급차 부대에 복무하는 미국인 중위 헨리 프레더릭과 적십자 구급간호봉사대의 일원으로 이탈리아에 온 영국인 여성 캐서린 바클리의 사랑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그것을 가로막는 운명의 이항 대립을 다룬다. 1부 … 7 2부 … 103 3부 … 201 4부 … 289 5부 … 353 해설| 헤밍웨이 신화의 시작 … 407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 … 417전쟁의 허무와 환멸 속에 만난 사랑과 생멸의 준열함 미국소설의 언어를 재창조한 헤밍웨이 문학의 진수 20세기 미국소설의 언어와 스타일을 혁신한 위대한 문장가이자 허무주의적 실존주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두번째 장편소설. 헤밍웨이 스스로 “나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말했던 이 작품은 1차세계대전이 벌어진 이탈리아 전역을 주요 무대로 전쟁의 허무와 환멸 속에서 만난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연애소설이자, 같은해 출간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전쟁문학, 반전소설이다. 단선적 플롯과 원형적 캐릭터, 간결한 문체로 삶의 폭력성과 실존의 의미를 성찰했던 헤밍웨이는 이 소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특히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절망에서 도망쳐 사랑에서 구원을 얻으려 했던 인간이 운명이라는 우주적 폭력 앞에 무너지는 이야기를 특유의 하드보일드 문체로 구현해, 소설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결말의 하나로 회자된다. 길 잃은 세대의 허무와 절망을 투명하게 그린 위대한 문장가 헤밍웨이의 기념비적 작품 미국의 새로운 문학은 1910년대에 시작돼 1930년대에 개화기를 맞았고, 이 시기 미국문학을 리드한 것은 1차세계대전이 야기한 사상적 각성의 시련을 거친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의 작가들이었다. “잃어버린 세대”란 전쟁을 통해 종교와 도덕과 인간정신의 피폐를 목격하고 허무와 절망에 빠졌던 미국의 젊은 작가들을 일컫는 말로, 그들은 이십대에 실제로 전쟁에 참가하거나 전후의 환멸 어린 분위기 속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문단을 이끌었다. 헤밍웨이는 피츠제럴드, 포크너와 함께 이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로, 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는 데 ‘전쟁’은 빠뜨릴 수 없는 키워드다. 세계대전과 스페인내전에 참전하고 그리스-터키전쟁과 중일전쟁에 종군기자로 참가하며 전쟁터에서 인생을 배웠고,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에서는 실제 자신의 체험을 녹여냈다. 전쟁은 헤밍웨이에게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이 얼마나 공허한가를 깨닫게 해준 기재였으며, “죽음이 없다면 삶도 의미가 없다”고 했던 하이데거처럼 죽음이라는 병립한 키워드로 황량한 우주에 던져진 인간의 삶과 실존의 의미를 끈질기게 탐구했다. 2005년 타임 선정 20세기 영문소설 100선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 고전 200선 『무기여 잘 있거라』는 자신의 행복과 무관한 세계에서 작고 무력한 인간은 우주와 세상의 폭력으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가를 묻는 작품으로, 1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에 자원입대해 구급차 부대에 복무하는 미국인 중위 헨리 프레더릭과 적십자 구급간호봉사대의 일원으로 이탈리아에 온 영국인 여성 캐서린 바클리의 사랑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그것을 가로막는 운명의 이항 대립을 다룬다. “명예니 용기니 신성이니 하는 추상적인 말들”로 폭력과 무의미함을 무마하고 정당화하는 전쟁에 강한 환멸을 느끼던 프레더릭은 음주와 여색에 빠져 삶의 목표나 참전의 명분도 없이 전선에서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적의 박격포 파편에 맞아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후방의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유곽에 가는 것보다”는 나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잠시 만났던 캐서린과 재회해, 이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사랑은 프레더릭을 서서히 변화시켜 잃어버렸던 삶의 감각을 회복하게 했고, 그는 아내와 집이 있는 자신의 미래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치료 후 전선에 복귀하자마자 아군의 대대적인 퇴각에 휩쓸려 이동하던 중 부대를 이탈한 죄와 스파이 누명을 쓰고 야전헌병들에게 즉결처분될 위기에 몰리게 된다. 총살 직전 그는 강물에 뛰어들어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고, 무기(arms)를 버리고 홀로 단독강화를 선언하며 혐오하던 전쟁에 이별을 고한다. 전쟁을 버리고 사랑하는 여자의 품(arms)으로 돌아온 그는 스트레사에서 캐서린과 함께 보트를 타고 몰래 중립국 스위스로 건너가 잠시 안락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들이 이별을 고했던 전쟁의 폭력보다 더한 우주의 폭력 앞에 마주서게 된다. 전쟁의 폭력과 운명의 잔인한 힘 세상의 비극을 씻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1917년 미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고 세계대전에 참전을 선언하자 당시 [캔자스시티 스타] 수습기자로 일하고 있었던 헤밍웨이는 적십자사 구급차 운전병으로 자원해 1918년 6월 이탈리아 북부전선에 배치된다. 전쟁터를 동경했던 열여덟 살의 헤밍웨이는 물자수송을 하고 돌아오던 중 박격포 공격을 받아 이백 개가 넘는 파편이 하반신에 박히는 중상을 입고 밀라노 적십자병원에 육 개월 동안 입원하게 되는데, 여기서 일곱 살 연상의 미국인 간호사 아그네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아그네스가 귀국한 헤밍웨이에게 이별 편지를 보내면서 그의 첫사랑은 실연으로 끝난다. 1차세계대전에 관한 가장 유명한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주인공 프레더릭 헨리와 캐서린 바클리는 이렇게 헤밍웨이의 자전적 경험에서 탄생했다. 소설은 전쟁이 끝난 후 1929년에 출간됐는데, 그가 1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지 십 년째 되는 해였다. 절제되고 함축적인 그의 하드보일드 문체는 이 소설에서 더욱 심화되었고, 그는 이 두번째 장편소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6세기 영국 르네상스시대 시인 조지 필의 동명 시에서 제목을 빌린 『무기여 잘 있거라』에는 인간다운 삶의 영위를 방해하는 전쟁과 그에 맞서는 수단으로서 사랑이라는 방벽이 설정되어 있지만, 그 벽은 위태롭고 불안하다. 헨리와 캐서린의 사랑이 고조될수록 비극은 심화되고 실존적 불안은 커진다. 서둘러 연극의 막을 내려버리는 듯 강렬한 선고가 내려지는 5부의 결말은 현실적이고 서늘하다. 그들은 마지막까지 생명에 집착한다. 운명에 저항하다 결국 무너진다. 무기를 버리고 전쟁터를 떠나기만 하면 불합리한 죽음에서 벗어나 일상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그들에게 운명의 폭력은 가혹하다. 또한 이 비극의 방정식은 최종적이고 불가피하다. 그것을 깨달은 인간의 무력감이 묵직하게 가슴을 울린다. 운명을 받아들이고 빗속을 묵묵히 걸어가는 주인공의 뒷모습을 그린 마지막은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죽음은 패배지만, 그들의 사랑은 이미 완결되었고 승리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 모습에서 사랑을 잃은 남자의 숨죽인 체념과 통곡을 보고, 또 누군가는 비극을 받아들이고 또다른 삶의 출발점에 선 남자의 생존을 향한 투지를 본다. 삶과 죽음은 그렇게 잇닿아 있다.“생각이란 걸 하는 사람들은 모두 무신론자지.” 이 전쟁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나에게 이 전쟁은 영화 속 전쟁만큼이나 위험하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 “우리 모두 끝장났어. 문제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지. 자신들이 이미 끝났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결국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돼 있어.”
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센세이션 / 정유안 (지은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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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션소설,일반정유안 (지은이)
스타강사와 그렇지 못한 강사의 차이도, 잔소리와 인생을 바꾸는 충고의 차이도 바로 목소리다. 예를 들어 목소리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강조하기 위해 오직 ‘반복’ 이라는 방법만 사용한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해봤자 듣는 사람은 지루해질 뿐이다. 그렇다면 협박적인 목소리는? 우리의 경계를 강화시키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목소리의 변화는 울림으로 나타난다. 목소리의 공명은 닫힌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주고 스스로의 마음도 열어주어 이해와 관용, 인정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듣는 사람의 경직을 풀어주며 가슴으로 말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성공을 꿈꾸는가? 많은 돈을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은 사람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목소리의 울림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닫힌 마음을 열어주며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도구이다. 동시에 ‘목소리’ 란 우리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도구이며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 힘을 알고 사용하는 도구이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광고성우로서 삼성, 구글, 벤츠, 맥도날드와 같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목소리를 맡아왔으며 그 누구보다 광고가 표현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인화’에 있어 섬세하게 목소리로 영향력과 신뢰감을 표현해왔다. 그 과정에서 끝없이 이어진 목소리에 대한 탐구와 관심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인생전체를 바꾸어 놓았으며 그는 목소리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는 훌륭한 도구라는 것을 책 전체에 걸쳐 소개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부터 순식간에 대중을 경청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저자가 알고 있는 ‘목소리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섬세하면서도 자상하게 알려준다.프롤로그_ 아직 긁지 않은 1등 복권 Part 1 탐색(探索)하다 Chapter 1 Find a real voice 가짜[명사] :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것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낸 숨소리를 알고 있다 숨만 잘 쉬어도 회춘한다! 이제부터 네가 주인공이야 목소리에 고성능 엔진을 달아주다 Chapter 2 Power on 광고 성우가 존재하는 이유 “Manner Makes Man” 평온한 척, 편안한 척… 쫌! 굿 모닝, 목소리가 로그인 되었습니다 오, 나의 소중한 성대님 #1 우주공무원과 만난 사람들 “발성만 바꿨을 뿐인데, 연봉이 올라갔어요!” Part 2 연출(演出)하다 Chapter 3 Show yourself 국어선생님이 입만 열면 모두가 잠들어 버린 이유 똑똑한 연출가가 되라 누구나 설득시킬 수 있는 ‘3’ 매직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긴장감의 비밀 : 숨 쉬지 마라 1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은 연습 1가지 Chapter 4 Change your tone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말투’를 ‘말솜씨’로 바꾸는 3가지 기술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들어? 듣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어떤 부탁도 들어주게 만드는 마력 #2 우주공무원과 만난 사람들 “목소리가 바뀌면 여자 친구가 생길까요?” Part 3 활용(活用)하다 Chapter 5 Let’s talk about 당신도 성대모사의 달인이 될 수 있다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고마운 의사 싸울래, 도망칠래? 딱 90초 동안만 아프자 #3 우주공무원과 만난 사람들 “나한테만 진상 고객들이 붙어요!” Chapter 6 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강제로 행복해질 수 있어, 이 스위치 하나면 지금의 목소리와 같은 하루를 보낼지어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에필로그_ 단언컨대, 인생의 뼈대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니까“말에 뼈가 있다? No. 목소리에 뼈가 있다.” 스타강사와 그렇지 못한 강사의 차이도, 잔소리와 인생을 바꾸는 충고의 차이도 바로 목소리다. 예를 들어 목소리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강조하기 위해 오직 ‘반복’ 이라는 방법만 사용한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해봤자 듣는 사람은 지루해질 뿐이다. 그렇다면 협박적인 목소리는? 우리의 경계를 강화시키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목소리의 변화는 울림으로 나타난다. 목소리의 공명은 닫힌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주고 스스로의 마음도 열어주어 이해와 관용, 인정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듣는 사람의 경직을 풀어주며 가슴으로 말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성공을 꿈꾸는가? 많은 돈을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은 사람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목소리의 울림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닫힌 마음을 열어주며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도구이다. 동시에 ‘목소리’ 란 우리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도구이며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 힘을 알고 사용하는 도구이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광고성우로서 삼성, 구글, 벤츠, 맥도날드와 같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목소리를 맡아왔으며 그 누구보다 광고가 표현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인화’에 있어 섬세하게 목소리로 영향력과 신뢰감을 표현해왔다. 그 과정에서 끝없이 이어진 목소리에 대한 탐구와 관심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인생전체를 바꾸어 놓았으며 그는 목소리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는 훌륭한 도구라는 것을 책 전체에 걸쳐 소개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부터 순식간에 대중을 경청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저자가 알고 있는 ‘목소리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섬세하면서도 자상하게 알려준다. 그의 문체는 그의 목소리만큼 편안하다. 그래서 더 쉽게 읽힌다. 하지만 대목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쾌한 해답도 곳곳에 담겨있다. 목소리만큼이나 그의 글도 우리의 마음을 쉽게 여는 셈이다. ★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목소리’가 되어 소비자와 소통해온 11년차 광고성우가 직접 쓴 체계적인 목소리 훈련법 ★ 왜 좋은 목소리를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그것은 어떻게 인생을 바꾸는지 가장 상세하고 자상하게 알려주는 책 목소리의 힘을 알게 되면 당신도 세계적인 대기업이 될 수 있다. 수많은 자기개발서가 난무하는 요즘, 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질문법부터 말투, 스피치에 대한 모든 부분들은 이미 수많은 책과 강연을 통해 나와 있다. 하지만 모두가 간과한 사실이 있다. 바로 ‘목소리’야 말로 평범한 문장을 인생을 바꾸는 영향력 있는 말로 바꾸어주는 최고의 도구인 것이다. 수많은 강사들이 강연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는 충고들도 마찬가지다. 어느 집을 보더라도 그 내용은 별로 다르지 않다. 그런데 듣는 사람의 반응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영향력’과 ‘신뢰성’때문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모 광고의 카피처럼 “참 좋은데 뭐라 말 할 방이 음네!!”라는 말을 해왔다면 이제는 목소리에 주목해야 한다. 상대를 움직이는 것은 말을 담고 있는 그릇, 바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왜 당신의 말은 영향력이 없는 것일까? 몇 십 번씩 같은 이야기를 해도 상대방은 당신이 이야기했는지 조차 기억 못하는 것일까? 당신의 말이 틀린 말이기 때문에?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목소리에 상대를 사로잡는 신뢰감이 담겨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한 마디’와 ‘잔소리’의 차이에는 이처럼 ‘목소리가 가진 힘’의 차이에 있다고 말한다.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라도 그 말이 가슴을 울리면 우리는 마음을 열게 되고 그 말에 따르게 된다. 그것이 바로 목소리가 가진 마법의 힘이고 좋은 사람을 불러들이는 힘이자 카리스마다. 이쯤 되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나 싶다. 살펴보니 저자의 직업이 참 흥미롭다. 수십조의 금액이 왔다 갔다 하는 광고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직업, 바로 ‘광고 성우’다. 우리는 매일 TV와 인터넷을 왔다 갔다 하며 그 사이사이에 방영되는 수십 편의 광고를 본다. 그리고 그는 10년 넘는 시간동안 그 광고 목소리들의 주인공으로서 우리의 소비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브랜드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그의 목소리를 통해 동네오빠, 선생님, 친구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제품에게 브랜드에게 호감을 느끼며 관계를 맺어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쯤 되면 그의 목소리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던 것인지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 Merecedes me 당신의 digital assistant - 메르세데스 벤츠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에서 부담 없이 즐기세요 - 맥도날드 기억하지 않아도 잊혀지지 않는 ? SM6” 그의 목소리는 늘 새롭다. 심지어 출연했던 광고들마다 모두 다른 목소리에 다른 말투를 가지고 있다. 쾌활하고 활기 넘치는 맥도날드의 청년이 자동차 광고에선 세상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시크하게 툭툭 말을 던진다. 자살예방광고에는 진정성과 포근함이 담겨 있고, 어떤 광고에서는 구수한 사투리로 “쩍쩍 달라붙네예~”라며 한 잔을 권하다가, 이번엔 세련된 뉴요커가 되어 트렌디한 영어 발음을 구사한다. 이쯤 되면 목소리의 마법사 같기도 하다. 그의 목소리에는 T (Time 시간 ) P ( Place 장소 ) O( Occasion 상황)가 있고 광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까지 목소리의 TPO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그의 인생은 매일매일 놀라운 우연과 성공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목소리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로 서평을 마무리한다. “그러므로 목소리는 단순히 말을 하는 도구 이상이다. 인생의 만족과 행복으로 이어줄 수 있는 세련된 매개체 인 것이다.”유독 분쟁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누구와도 툭하면 시비가 붙는 사람들이야. 특별히 당사자가 잘못한건 아냐.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남들이 먼저 잘못을 하고 시비를 걸어. 예를 들어 택시를 탈 때면 불친절한 기사를 만나고 고객을 만날 땐 항상 진상고객을 만난다는 거야. “아니 글쎄 그xx가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 알아?” 라며 늘 힘들어 해. 물론 들어보면 하나같이 상대방이 무례한 경우긴 했어.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어쩌면 상대방의 불친절을 이끌어 낸 건 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곱지 않았기 때문 일수도 있다는 사실이야. - “가짜[명사]: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것” 中에서 중요한 점이 또 있어. 목소리에 감정의 양이 적절하게 담기는 것이 중요해. 차라리 조금 부족한 게 좋아. 목소리에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 버리면 오히려 공감대를 해치거든. 목소리에 자상함을 너무 담으면 느끼하게 들리는 것도 그 이유야. 표정을 정확히, 목소리의 감정은 조금 부족하게. 여유 있게. 그게 일상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명장면 연출 비법이야. 명대사를 뱉고 난 다음엔 편하게 숨을 내쉬면서 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면 돼. - “Manner Makes Man” 中에서 공포 영화와 마찬가지로 발표할 때도 대중들이 시작부터 훅 빠져들게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주목!!! 자, 여기 좀 봐주세요!”라며 집중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대신 무의식적으로 관객이 집중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연설이 힘을 가지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게 되겠지? 일단 집중해서 보게 되니 발표든 프레젠테이션이든 훨씬 더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어. 재미난 공연을 보는 것처럼 자발적으로 집중하게 되니 말하는 사람의 자신감은 올라가고 연설의 시작이 소음에 묻힐 일도 없을 거야. - “긴장감의 비밀: 숨 쉬지 마라 ” 中에서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빌리버튼 / 캐린 홀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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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버튼소설,일반캐린 홀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감하고 섬세한 사람들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가 예민한 사람의 특징과 예민한 사람이 마음 편하게 사는 방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예민한 기질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지 않고, 삶의 무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감정 다루기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정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당신의 일상은 한결 편안하고 즐겁게 변해 있을 것이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에는 예민한 사람의 11가지 특징과 예민한 사람이라면 꼭 따라해야만 하는 ‘격렬한 감정을 다스리는 7가지 방법’이 담겨 있다. 곳곳에 소개된 질문에 꼼 꼼하게 답하고 저자가 제안하는 훈련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예민한 기질이 자신의 삶을 피곤하게는커녕 예민함은 삶의 무기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서문 | 예민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을 다루는 기술이다 1장 남들보다 예민한 사람들의 마음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예민함은 타고난 것일까 예민함에도 단계가 있다 2장 예민한 사람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가 정서적 반응성이 높은 사람 vs 정서적 회피성이 높은 사람 감정적인 행동이 불러오는 일 감정에 지배당하는 순간 해야 할 일 3장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생활 습관 수면의 질 높이기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규칙적 운동하기 계획은 예민한 사람의 불안감을 줄여준다 정리정돈으로 편안한 나만의 공간 만들기 4장 예민한 기질을 다스리는 마음챙김 감정기복을 벗어나게 해준다 따라하기 쉽고 간단한 마음챙김 수행법 관찰하고, 수용하고, 분석하고, 기다리는 WAIT 전략 내 생각과 감정을 믿는 훈련 매일이, 마음챙김 마음이 보내는 경고 알아차리기 5장 내 감정과 마주하는 연습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 이유 감정의 실체를 파악하는 법 감정을 헷갈리게 하는 방해물 1차 감정에 귀 기울여야 한다 6장 함부로 판단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 판단하는 습관 버리기 판단하는 습관이 일으키는 문제들 판단하고 해석하는 태도 없애는 법 나와 타인에게 너그러워질 것 7장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법 예민한 사람들이 알아야 할 의사 결정 방식 의사 결정의 여섯 가지 유형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감정을 분리한다 이분법접 사고의 문제점 한 번에 하나씩 실행하기 실패에 대처하기 8장 정체성 확립이 필요한 이유 정체성은 어떻게 확립하는 것인가 자기혐오는 이제 그만 자신의 가치에 따른 매일을 보내라 9장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형성하는 법 우리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 외로움의 원인 찾기 외로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 유대감을 쌓는 다양한 방법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보는 시도 관계를 오랫동안 잘 이어나가기 위하여 관계를 망치는 크고 작은 걱정들 깊은 관계 형성에 필요한 것30년간 예민한 사람을 연구해온 임상심리사가 말하는 감정이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수업 “무례한 사람과 복잡한 감정으로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법“ 유난히 타인의 한마디가 귀에 콕 박혀 자꾸 신경이 쓰이는가? 시작은 상대의 잘못이었지만 끝은 나의 사과로 일이 마무리 되는 경험이 자주 있는가? 소속감을 느끼고 싶으면서도 혼자가 편하다고 자주 느끼는가? 상대의 거절에 민감하기도 하지만, 스스로도 거절을 잘 못하는가? 다른 사람은 별일 아니라는 듯 넘어가지만 상처를 자주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생각된다면, 당신은 남들보다 조금 더 예민한 기질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예민한 사람들은 내 감정에도 타인의 감정에도 공감을 잘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고, 상처를 쉽게 받고, 분노와 같은 격렬한 감정이 잘 나타난다. 하지만 당신의 주변 사람들은 감정에 섬세한 사람들의 특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저 사람 참 예민하네, 심지어는 유난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민한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꽤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감하고 섬세한 사람들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가 예민한 사람의 특징과 예민한 사람이 마음 편하게 사는 방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예민한 기질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지 않고, 삶의 무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감정 다루기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정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당신의 일상은 한결 편안하고 즐겁게 변해 있을 것이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에는 예민한 사람의 11가지 특징과 예민한 사람이라면 꼭 따라해야만 하는 ‘격렬한 감정을 다스리는 7가지 방법’이 담겨 있다. 곳곳에 소개된 질문에 꼼 꼼하게 답하고 저자가 제안하는 훈련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예민한 기질이 자신의 삶을 피곤하게는커녕 예민함은 삶의 무기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민한 사람에게 필요한 감정 다루기 기술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강렬한 감정이 빠르게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어느 때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도 예측하거나 제어할 수가 없어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그 결과 자책과 후회로 마음이 괴롭고, 상대에게는 과한 사과를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예민한 사람의 이런 감정을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고 자기비하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예민한 사람들은 관계에서 생기는 유대감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람에게 깊은 애정을 쏟는다. 이런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30년 경력의 임상심리사인 저자는 ‘격렬한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마음습관,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예민한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생활습관과 심리습관 예민한 기질을 다스리는 데 매주 중요한 것은 바른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할 일을 계획하고, 자신의 공간을 가꾸는 것으로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것이 감정을 관리하고 행복에 가까워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감정 관리에 아주 중요하다. 특히나 예민한 사람에 게는 더욱 중요하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그때 나타나는 몸의 반응을 상세하게 기록하 고, 어떤 일이 있어났을 때 반응한 감정으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적어보며 스스로 를 점검한다. 감정의 실체와 원인을 파악하고, 특정 감정에 반응하는 패턴을 익히면 감정 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위로받는 예민한 사람들의 관계 맺는 법 예민한 사람들은 타인의 말에 상처도 쉽게 받는 만큼 타인에게서 용기와 위로도 잘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를 줄이기보다는 타인과 함께할 때 하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이분법적 사고를 줄이고, 사실과 생각을 구분하는 게 좋다. 그리고 상대의 거절에도 익숙해지고 스스로도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하루 10분 마음챙김을 제안한다. 이런 것들을 하나둘 줄여가다 보면 예민함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예민한 사람이 마음이 편해지기까지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꾸준하게 연습할 수 있게 책 곳곳에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게 네비게이션과 같은 워크시트를 담았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의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마음이 편안하고 일상이 평온해질 것이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은 탓에 성숙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바람이 커질수록 감정을 수용하고 처리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그들은 슬픔이나 두려움, 질투심 등을 느끼지 않는다면 삶이 한결 수월해질 거라고 믿는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분노로 눈물이 터질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할 일도 없고, 아침에 마주친 이웃이 왜 인사를 하지 않았는지 하루 종일 생각하는 당신을 철부지 보듯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테니까. 그리하여 극단적으로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삶을 바라기도 한다. 격렬한 감정은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처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정돈된 생활도 불가능하게 한다. 신체적 건강을 돌보고 환경을 정돈하는 것의 중요성을 그저 머리로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상상 이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
불광출판사 / 원영 (지은이)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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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원영 (지은이)
불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시리즈’ 제3탄.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금강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난해한 설명 대신 공감 가는 예시와 경험담으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삶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펴내며 1부 『금강경』 이해하기 1. 강인하고 단단한 『금강경』 2. 부처님의 생활 루틴 : 제1 법회인유분 3. 나답게 살기 위한 질문 : 제2. 선현기청분 4.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그 사람을 만든다 : 제3. 대승정종분 5. 내가 생각지 못한 나의 오류들, 상(相) 2부 다시 시작하려면 1. 돌려받지 못할 마음이라도 주어야지 : 제4. 묘행무주분 2. 당신의 진실한 모습을 봅니다 : 제5. 여리실견분 3. 말세에도 답은 있다 : 제6. 정신희유분 4. 고집부릴 일 하나도 없다 : 7. 무득무설분 5. 복(福)이 뭐길래 : 제8. 의법출생분 6.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는가 : 제9. 일상무상분 3부 언제 어디서든 1. 머무름 없이 마음을 내라 : 제10. 장엄정토분 2. 지혜를 나누면 복이 된다 : 제11. 무위복승분 3. 올바른 가르침의 힘 : 제12. 존중정교분 4. 이름에 갇히지 마라 : 제13. 여법수지분 5. 역경을 이겨내고 피는 꽃이 아름답다 : 제14. 이상적멸분 6.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하며 산다 : 제15. 지경공덕분 4부 흔들리지 말라 1. 업장을 깨끗이 맑히다 : 제16. 능정업장분 2. 정해진 것이 없기에 진리가 된다 : 제17. 구경무아분 3. 나이테의 허상 : 제18 일체동관분 4. 답을 정해 둔 사람은 설득하기 어렵다 : 제19. 법계통화분 5. 이름에 속지 말자 : 제20. 이색이상분 6.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 제21. 비설소설분 5부 마음을 열라 1. 날마다 좋은 날 : 제22. 무법가득분 2. 구름은 바람 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 제23. 정심행선분 3. 지혜로운 선택이 복을 부른다 : 제24. 복지무비분 4. 길을 잃으면 새로운 길을 알게 된다 : 제25. 화무소화분 5. 연기처럼 사라질 인생, 집착하지 마라 : 제26. 법신비상분 6. 생각에 속고 있다 : 제27. 무단무멸분 6부 깨달음이 보인다 1. 누릴 복을 아껴라 : 제28. 불수불탐분 2. oh, my Buddha! 오, 나의 부처님! : 제29. 위의적정분 3. 이치와 현상이 만나다 : 제30. 일합리상분 4. 부처의 눈으로 보면 : 제31. 지견불생분 5.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 제32. 응화비진분 ∙ 책을 마치며불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시리즈’ 제3탄! 지금 살아가는 삶이 막막하게 느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불현 듯 엄습한다면 『금강경』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교의적으로 의지하여 근본으로 삼는 경전)이자 『반야심경』과 함께 가장 널리 독송하고 공부하는 경전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없더라도 『금강경』에 담긴 사상과 지혜는 불교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읽고 공부할 만한 것이기도 하다. 『금강경』 속 모든 관념과 사상을 해체하라는 가르침은 불안과 두려움, 고민에 빠진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대자유’를 알려준다. 그래서 비어 있음[空]을 말하지만 그 속에는 가르침이 가득 차 있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불교 공부 일타강사’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금강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난해한 설명 대신 공감 가는 예시와 경험담으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삶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지혜의 경전 『금강경』! 모든 상(相)을 깨뜨리라는 대자유의 가르침을 시원하게 풀어내는 원영 스님의 강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나니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불자라면, 그리고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구절이다. 불교 명언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이 구절들은 사실 『금강경』에 있는 사구게(四句偈, 경전의 핵심 사상을 운문 형식으로 표현한 게송)이다. 우리나라 대표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이자, 불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보았을 『금강경』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공(空)’ 사상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부처님과 수보리의 대화를 통해 모든 상(相,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집착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의 깊이가 결코 얕지 않기에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옛날 중국과 우리나라의 큰스님들이 남긴 수많은 해설서부터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해설서까지, 『금강경』에 대한 해설서가 다른 경전들보다 월등히 많다는 점으로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불교를 가장 친절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원영 스님이 『금강경』에 담긴 가르침에 대해 풀어낸 것이다. 난해할 수 있는 즉비(卽非, ‘A는 A가 아니라 그 이름이 A다’)의 형식에 숨겨진 모든 상(相)을 버리라는 가르침에 대해 불교 초심자도 알 수 있는 ‘눈높이 설명’으로 알려준다. 현재의 우리가 접하는 한문본 『금강경』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경전의 마지막 구절까지, 각각의 분(分)에 담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우리 삶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설명으로 풀어내었다. “드디어 나왔다!” 『금강경』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금강경』 강의! 원영 스님은 불교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본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를 통해 불교를 더욱 친숙하고 수월하게 전달하는 데 힘써 온, 대중과 소통한 경험이 많은 스님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분은 모두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금강경』에 대한 강의 영상은 조회수가 100만 회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본 인기 영상이었다. 이는 『금강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게 『금강경』을 잘 풀어내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2시간 짜리 영상에는 다 담을 수 없었던, 한 수준 더 들어간 『금강경』 강의다. 『금강경』의 핵심은 놓치지 않으면서도, 경전의 내용에 담긴 의미를 낱낱이 풀어준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설명이 아닌 일상 속 쉬운 언어와 공감이 가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단박에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복잡하게 느껴질 만한 개념은 표로 한 번 더 정리해 주어서 이 책 한 권이면 『금강경』이 어떤 가르침을 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와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이 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면서도 재미있게 전했던 것처럼, 이 책은 『금강경』에 대한 가장 따뜻한 설명으로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유쾌하게 알려줄 것이다. 『금강경』이 알려주는 불안과 걱정에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삶을 사는 지혜 『금강경』의 핵심 가르침은 ‘상(相)을 버려라’라고 할 수 있다. 상(相)은 대상을 받아들여 개념을 만들어내고 이름을 붙이는 작용을 말한다. 관념이나 생각, 선입견, 편견 같은 것이 바로 ‘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이 좋고 싫음, 옳고 그름, 깨끗함과 더러움 등에 대한 분별심을 만들어내고, 이는 곧 불안이나 걱정, 기대와 같은 우리 삶을 괴롭게 만드는 마음으로 연결된다. 내가 만들어낸 상은, 험한 세상으로 나가는 문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반대로 그 문을 없애버릴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나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금강경』에서는 상을 없애는 것, 즉 무상(無相)의 상태로 살아가라고 알려준다. 내가 옳다는 생각, 나와 타인을 구분 짓는 생각, 지구상 생명체 중 인간이 가장 뛰어나다는 생각, 영원불멸한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 등, 나도 모르게 생겨난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모든 현상이 다 허상인 것을 알라고 가르쳐준다. 나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단정 짓지 말고, 심지어 부처님에 대해서도 자신의 틀에 맞춰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어떻게 정의 내린다 해도 그것이 타당한 정의가 되지 못한다. 우리의 생각이나 언어가 만들어낸 틀을 깨면, 헛된 감정이나 생각에 휘둘려 불안이나 고민을 만들어내지 않고 살 수 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고 모든 존재나 현상을 진실한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강경』의 이러한 가르침을 알고 체득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 현재에 대한 고민이나 불만에서 벗어나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아무튼 『금강경』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좋을지를 알려줍니다. 어떻게 마음을 비워야 하는지 알려주고, 어떠한 견해나 지위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삶 속에서 끊임없이 집착 버리기를 실천하는 보살의 삶을 살라고 권하면서요. 그러한 삶으로 이끌기 위해 섣부른 판단을 내리거나 입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동반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혜안을 갖도록 안내합니다. 보살의 마음을 내었다고 해서 마음이 그리 쉽사리 순응하는 것은 아니다. 삶이 순탄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가 마음만 일으켰다고 해서 갑자기 관세음보살처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은가. (중략) 제아무리 중생 구제를 서원하며 마음을 내었어도, 육신이 있는 한 고통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가기는 마찬가지다.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모세혈관 끝까지 보살의 마음이 가득 들어차도록, 신기루 같은 삶 속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욕망을 버리고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 모든 현상이 다 허상인 것을 알면 삶이 조금은 수월해진다. 뭔가를 원하고 추구하는 행동이 줄어들 수 있고, 남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쌓아놓지 않을 수 있다. 내가 만들어낸 상(相)은, 험한 세상으로 나가는 문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반대로 그 문을 없애버릴 수도 있기에 그렇다. 어느 쪽이든 나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뚝딱 한 상 차림이 되는 감자 양파 두부 달걀
시대인 / 임정애, 이현정, 김지은, 김순희 (지은이) / 2021.01.05
23,000

시대인건강,요리임정애, 이현정, 김지은, 김순희 (지은이)
네 가지의 음식 재료를 주제로 잡고, 각각의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파트는 감자, 양파, 두부, 달걀로 나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두 개의 챕터로 구분했다. 챕터1은 각 재료의 유래와 영양 및 효능, 종류는 물론 신선한 재료 구입법이나 보관법, 손질법 등을 담았고, 챕터2에는 각각의 재료로 만든 레시피를 20가지씩 총 80가지를 수록하였다.PART 1. 감자 POTATO chapter 1. 감자 이야기 감자 이야기 감자의 유래 감자의 영양 감자의 효능 감자의 종류 감자요리의 기본 좋은 감자 고르기 감자 손질법 감자 삶는법 감자 저장법 chapter 2. 감자로 만드는 한 상 감자밥 맑은 감잣국 버섯 감자찌개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 돼지갈비 감자탕 멸치 감자조림 알감자조림 감자채볶음 감자채전 감자 탕수 감자볼 케이준 감자튀김 알감자 버터구이 감자모찌 크림 감자뇨끼 감자샐러드 매시트 포테이토 마늘버터 해슬백 포테이토 감자 테린 PART 2. 양파 ONION chapter 1. 양파 이야기 양파 이야기 양파의 유래 양파의 영양 양파의 효능 양파의 종류 양파요리의 기본 양파 구입법 양파 보관법 양파 손질법 양파 써는 방법 양파와 어울리는 재료 chapter 2. 양파로 만드는 한 상 양파덮밥 소고기 토마토 양파스튜 무수분 양파카레 프렌치 어니언수프 양파 오이무침 돼지고기 양파조림 양파 참치볶음 샬롯 방울토마토조림 양파 두부조림 양파말랭이무침 양파떡갈비 자색양파 비프샐러드 양파꽃튀김(블루밍어니언) 떠먹는 양파피자 양파빵 양파그라탱 양파김치 양파장아찌 양파피클 양파잼 PART 3. 두부 BEAN-CURD chapter 1. 두부 이야기 두부 이야기 두부의 유래 두부의 영양 & 효능 두부의 종류 두부요리의 기본 두부 구입법 두부 보관법 두부 손질법 두부와 어울리는 재료 chapter 2. 두부로 만드는 한 상 홈메이드 두부 두부 황태국 바지락 순두부찌개 두부강된장 두부조림 두부장아찌 두부 톳무침 두부두루치기 마파두부 연두부샐러드 통두부구이 매콤 두부탕수 얼린 두부잡채 두부전골 순두부 프리타타 포두부 샐러드파스타 두부꼬치 두부강정 두부샌드위치 포두부브리또 PART 4. 달걀 EGG chapter 1. 달걀 이야기 달걀 이야기 달걀의 유래 달걀의 영양 & 효능 달걀의 종류 달걀요리의 기본 달걀 구입법 달걀 보관법 달걀 기본 조리법 chapter 2. 달걀로 만드는 한 상 달걀죽 달걀볶음밥 오믈렛 회오리 오므라이스 달걀초밥 달걀국 달걀말이 달걀노른자 장 마약달걀 달걀맵조림 토마토 달걀볶음 뚝배기 달걀찜 훈제연어 달걀샐러드(with 노른자드레싱) E.L.T 샌드위치(Egg, Lettuce, Tomato) 에그 베이컨롤 달걀떡볶이 에그 베네딕트 달걀 프리타타 클라우드 에그 에그 인 헬 ‘하루에 재료 한 가지’ 시리즈 특별판 <POTATO>, <ONION>, <BEAN-CURD>, <EGG>의 인기 레시피를 한 권에 담은 건강한 집밥 레시피 80 부재료로 사용하던 감자, 양파, 두부, 달걀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 ‘하루에 재료 한 가지’ 시리즈가 특별판으로 찾아왔습니다. 감자, 양파, 두부, 달걀은 우리 식탁에서 가장 자주 보는 음식 재료지만, 만드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어서 새로움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POTATO>, <ONION>, <BEAN-CURD>, <EGG>가 출간되었는데요. 기존 도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시피만을 엄선하여 한 권에 담았습니다. 『뚝딱 한 상 차림이 되는 감자 양파 두부 달걀』은 네 가지의 음식 재료를 주제로 잡고, 각각의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파트는 감자, 양파, 두부, 달걀로 나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두 개의 챕터로 구분했습니다. 챕터1은 각 재료의 유래와 영양 및 효능, 종류는 물론 신선한 재료 구입법이나 보관법, 손질법 등을 담았고, 챕터2에는 각각의 재료로 만든 레시피를 20가지씩 총 80가지를 수록했습니다.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음식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료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재료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종류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포슬포슬한 감자 & 쫀득한 감자, 알싸한 맛이 강한 양파 & 달달한 맛이 강한 양파, 부드러운 두부 & 단단한 두부, 흰자의 비중이 많은 달걀 & 노른자의 비중이 많은 달걀.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 작은 차이가 음식의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또한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손질해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택시 규제완화 끝까지 맞서다
모아북스 / 황대수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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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북스소설,일반황대수 지음
우리나라 개인택시 업계의 역사적 증인이자 최전방에서 택시 발전을 위해 50년의 세월을 겪어온 저자가 오늘날 개인택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기술한 저서이다. 황대수 전 회장은 부산개인택시조합이사장을 오랜 세월 연임하고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회장까지 지냈으며 우리나라 택시업계가 발전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무려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함께해 왔다. 저자는 택시업계 태동기 때부터 불합리하고 모순된 관행 철폐를 위해 앞장서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며, 특히 지난 수십 년간 회사택시에 비해 불평등한 행정적 규제와 차별대우를 받아온 개인택시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개선안을 제안 및 추진하고자 고군분투 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정리한 택시업계 50년 변천사는 운수업과 택시사업 중에서도 개인택시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체험과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희귀하고 가치 있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개인택시업계에 어떠한 잘못된 행정적 관행이 적용되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점에서 불합리한지, 나아가 어떠한 개선방안을 추진해야 개인택시업계 뿐만 아니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전부를 망라한 대한민국 택시업계 전체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명쾌하고 논리적인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Chapter 1 개인택시면허제도 법 개정과 규제 완화만이 살 길이다 1.개인택시 면허, 어떻게 발전했나? 1. 우리나라 택시사업 초기에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2. 개인택시 면허제도의 도입 동기와 조건 3. 개인택시면허의 확대 과정 4. 개인택시 신규 면허의 금지 5. 한시택시의 탄생과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의 재개 6. 개인택시 신규면허 확대조치 7. 택시의 구조조정과 향후 택시의 과제 2.개인택시면허 확대 과정의 진실 3.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15조(면허의 특례) 규정이 개정되어야만 할 6가지 이유 4.양도·양수 문제와 자격면허 논란 해결해야 한다 5.변화의 기로에 선 택시,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가? Chapter 2 택시업계, 이제는 시장논리에 맡겨야 서비스가 살아난다 1.개인택시를 노예화한 견제와 규제는? 2.개인택시는 왜 ‘장애택시’가 되었나? 3.장애택시로 만든 3가지 원인은 무엇인가? 4.택시도 시장논리에 맡겨야 진정한 서비스가 살아난다 5.본인이 직접 운전해야 한다는 규제, 이래서 문제다 6.모순된 규정은 갈등과 혼란을 불러온다 7.과잉공급 택시의 해결책은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 [일본 MK택시는 왜 경영계의 롤 모델이 되었나?] Chapter 3 택시정보화 사업 때문에 100억에 얽힌 소송의 전말 1.시대를 20년이나 앞서갈 뻔했던 택시정보화사업 2.조합 직영 LPG 충전소 건립 3.역사에 획을 그을 사업 실현을 목전에 두고 4.택시정보화사업의 실패 원인? 5.100억에 얽힌 비리의 전말 6.법원판결문이 증명하는 명예훼손 사건의 진실 7.단 한 번의 후회도 부끄러움도 없다 8.개인의 사욕이 모두를 망친다 9.언론 보도로 드러난 2002년 부산 택시정보화사업 변천사 Chapter 4 개인택시와 함께 한 나의 50년 인생 1.택시회사 사장이 되겠다는 부푼 꿈 2.운수업을 하려면 ‘운수’가 좋아야 한다고? 3.불합리한 제도에 차주들의 불만이 폭발 4.옳은 말 한 마디 했다가 따돌림을 당하고 5.운수업계의 뿌리 깊은 부조리 척결을 다짐 6.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7.어두운 비리를 낱낱이 밝히다 8.변화는 쉽지 않지만 9.잘못된 제도는 발전을 가로 막는다 10.이상한 낌새, 그리고 밝혀진 유착관계 11.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라고 한 진짜 이유는? 12.순진한 영세 개인택시를 착취하는 세력 Chapter 5 부산개인택시조합의 파란만장한 역사와 함께 1.이사장으로 당선되고도 이사장이 되지 못한 사연 2.은밀히 건넨 제안을 거절하다 3.미운털이 박히다 4.살아남으려면 단합해야 한다 5.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돌아간 뜻밖의 혜택 6.조합의 존재 가치를 거듭 증명하다 7.개인택시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 8.은근슬쩍 시행된 불공정한 3부제 9.개인택시가 역사에서 사라질 뻔한 위기 10.개인택시 조합의 미래를 꿈꾸며 11.목숨 걸고 조합 회관을 지은 이유는? 12.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 13.궁하면 통한다는 이치 14.부끄러운 치부를 마주했던 참담한 심경 Chapter 6 부산개인택시조합의 빛나는 사업들 1.파란만장한 난관 끝에 최고 수준의 조합 회관을 짓다 2.국내 최고 모범이 되었던 새마을금고와 복지사업 3.택시업계 최초의 조합 직영 메타기 검사소 4.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상조사업과 장학금 제도 5.차량 구매 시 조합이 보증을 해주다 6.파격 할인가로 조합원들의 자동차 구매 7.신규면허 수여식에서의 희망에 찬 눈빛 8.일본 MK택시를 능가한 부산 개인택시의 친절운동 9.제도 개혁의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10.망가진 조합을 다시 살리기 위하여 11.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가 설립되기까지 12.꿈에 그리던 전국 개인택시 연합회 설립, 그리고 미래 맺음말 - 뭉쳐야 산다 ◆ 책 소개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황대수 전 회장이 택시업계의 발전을 막고 있는 제도와 행정규제의 악조건 속에서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위해 문재인 정부에 던지는 새로운 해법! 우리나라 개인택시 업계의 역사적 증인이자 최전방에서 택시 발전을 위해 50년의 세월을 겪어온 저자가 오늘날 개인택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기술한 전무후무한 저서이다. 황대수 전 회장은 부산개인택시조합이사장을 오랜 세월 연임하고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회장까지 지냈으며 우리나라 택시업계가 발전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무려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함께해 왔다. 저자는 택시업계 태동기 때부터 불합리하고 모순된 관행 철폐를 위해 앞장서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며, 특히 지난 수십 년간 회사택시에 비해 불평등한 행정적 규제와 차별대우를 받아온 개인택시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개선안을 제안 및 추진하고자 고군분투 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정리한 택시업계 50년 변천사는 운수업과 택시사업 중에서도 개인택시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체험과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희귀하고 가치 있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개인택시업계에 어떠한 잘못된 행정적 관행이 적용되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점에서 불합리한지, 나아가 어떠한 개선방안을 추진해야 개인택시업계 뿐만 아니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전부를 망라한 대한민국 택시업계 전체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명쾌하고 논리적인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서평 이제껏 어느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택시업계의 놀라운 이야기! 개인택시규제완화를 위해 끝까지 앞장서다! 이 책의 저자인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황대수 전 회장은 1968년도에 택시운전을 시작하고 1977년도에 부산개인택시 사업면허를 취득한 후 인생의 전부를 개인택시 역사와 함께 해온 인물이다. 50년 넘는 세월 동안 개인택시 업계 최전선에서 동분서주하며 그 누구보다도 택시업계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척박한 황무지에서 놀라운 성과를 일궈온 그를 일컬어 사람들은 ‘대한민국 개인택시의 산 증인’이라고 부른다. 그런 그가 개인택시 50년 변천사를 써내려간 이유는 단순히 과거를 정리하거나 업적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니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과거보다는 오히려 택시업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하여 현장 전면에서 몸소 경험한 택시사업 변천사를 가감 없이 정리한 이유는 과거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현재의 상황을 현명하게 직시할 수 있기 때문이며, 현재의 문제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미래의 발전상도 짚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전체 택시의 5분의 3에 육박하는 16만 5천이 넘는 개인택시의 나아갈 방향이 어디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개인택시는 정치와 행정이라는 명목 하에 부당하고 불합리한 관행으로 권리를 빼앗겨왔다! 대체 무엇 때문인가? 운수업계 최초 개인택시 공제사업 개시, 업계 최초 조합 직영 택시 메타검사소 설치 및 각종 복지사업 전개, 업계 최대 규모의 부산 개인택시조합 복지회관과 연수관 건립 및 새마을금고 창업, 선진 택시문화를 도입한 ‘부산택시 친절운동’ 전개, 국내 최초로 운전기사 패션쇼 행사를 통해 운전기사 제복 착용 상용화, 택시업계 최초로 택시 승차권 및 할인쿠폰 제도 실행, IT(정보화) 기술을 택시 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택시정보화사업’ 추진, 부산 개인택시조합 직영 LPG충전소 허가 및 국내 LPG충전소 매출 1위 달성, 한국 적십자사 총재 표창, 대통령 표창, 업계 최초 대한민국 은탑산업훈장 수상 등... 저자가 50년의 인생동안 일궈낸 업적들은 한 사람이 성취해낸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때로는 시대를 20~30년씩 앞서간 것들이 다수이다. 부산 개인택시 조합의 탄생과 발전을 위해 ‘계란으로 바위 치기’ 같은 행동력과 추진력을 늘 놓치지 않았던 그는 오히려 “지난 세월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많은 부산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봉사와 희생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다며 발전의 공을 개인택시 사업자들에게 되돌린다. 부산 개인택시 조합원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새마을금고 사업, 공제사업 등은 기존의 관행을 깨는 저자의 무한한 도전을 통해 일궈낸 것들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면 왜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서로 단합하는 것이 필요했던 것일까?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택시업계 전체가 상생해야 하는 시대!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본질 규명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시민이 이용하기 불편한 택시, 불친절한 택시, 믿을 수 없고 위험한 택시, 운전기사 고령화 문제, 심야시간 등 필요할 땐 잘 잡히지 않고 부쩍 숫자만 많아진 택시...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택시는 이용 시민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이 찍히기 시작하였고, 정부에서는 과잉 공급된 택시를 감차하기 위해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성과는커녕 각. 시도와 업계의 마찰만 계속되고 소기의 성과는 요원한 현실이다. 저자는 지금의 모든 현상에 대하여 이제는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문제점을 뿌리 뽑아야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선진 택시 문화를 이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법인택시에 비해 개인택시는 왜 차별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는지, 그 시초가 언제부터였으며 이유는 무엇인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왜 개인택시에 대한 잘못된 규제가 완화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하여 저자는 논리적이고 뚜렷한 문제제기와 개선안을 제안한다. 그것은 바로 이제부터라도 개인택시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택시도 시장논리에 맡겨 개인택시와 회사택시 전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선진국이상의 택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합리적인 제도만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택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점을 개인택시 사업자들 본인들도 제대로 알고 발전을 향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할뿐더러, 정책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개혁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가장 말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 개인택시, 그리고 택시업계 전체를 위한 발전적인 비전과 희망이다. 오래 묵혀온 문제를 해결하고 썩은 뿌리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제도와 정책이 변화해야 한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뭉치고 단합하여야하며, 우리개인택시가 제시하는 제도개선내용을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게 노력하여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 개혁을 이루기 위해 저자는 남은 열정을 남김없이 불사를 것이라고 다짐한다.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이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1세기형 선진 택시 문화와 함께 이 책 곳곳에 묻어난 저자의 연륜과 혜안이 그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2025 부산광역시 공무직 일반상식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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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본서는 부산광역시 공무직 채용시험 대비 필기시험 일반상식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응시자들이 보다 쉽게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부산 시정을 비롯하여 광범위한 일반상식(정치·경제·시사·법 등 사회 전반, 한국사, 윤리 분야)을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핵심 이론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2023년 상반기·하반기 기출복원 문제 및 출제예상문제를 통해 필기시험 고득점을 노려보세요!PART 01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4. 8. 31.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3. 9. 2.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3. 3. 18.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PART 02 부산시정 Chapter 01 시정·역사·문화·인물 등 Chapter 02 출제예상문제 PART 03 일반상식 Chapter 01 사회(정치, 경제, 시사, 법 등 사회 전반)/출제예상문제 Chapter 02 한국사/출제예상문제 Chapter 03 윤리/출제예상문제부산광역시 공무직 일반상식(부산시정, 사회·한국사·윤리 분야)의 특장점 1. 2024년 및 2023년 상반기·하반기 기출복원문제 3회분 수록 2024년 및 2023년 상·하반기 일반상식 기출복원문제를 40문학씩 3회분을 복원 및 재구성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기출복원문제를 풀어보면서 부산광역시 공무직 일반상식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적응할 수 있으며, 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부산 시정을 비롯한 일반상식 핵심 이론 수록 부산 시정을 비롯하여 필기시험 일반상식 출제 분야인 사회 전반(정치·경제·시사·법 등), 한국사, 윤리 분야를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핵심 이론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최신 이슈뿐만 아니라 빈출 상식까지 깔끔하게 정리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출제예상문제 수록 부산 시정, 사회 전반(정치·경제·시사·법 등), 한국사, 윤리 분야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하여 보다 확실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 문항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추가적으로 상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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