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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자가 알려주는 10살의 심리학
이아소 / 와타나베 야요이 글, 임정희 옮김 / 2014.09.10
13,000원 ⟶ 11,700원(10% off)

이아소육아법와타나베 야요이 글, 임정희 옮김
저자는 부모들이 허술한 조기교육 논리에 쉽게 휘말리는 이유를 발달심리학의 부재에서 찾고 있다. 발달심리학이란 나이에 따라 어떤 특징과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실험과 검사를 통해 밝혀내는 학문이다. 발달심리학은 그간 많은 지식을 축적해왔으나 수많은 학술적 지식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육아가 즐거움이 아니라 불안이 된 이 시대 부모들을 위해 매우 친절하고 쉽게 발달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알려준다. 저자는 “부모가 발달심리학을 알면 아이를 기르는 일이 불안하거나 괴롭지 않다. 오히려 즐겁고 흥미진진하다”라고 강조한다.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10살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는 마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발달심리학에서 파악하고 있는 10살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이 시기에 인지 능력, 감정, 친구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도덕성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부모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시기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면 편안한 사춘기를 보내고 어른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여는 글 초등 4학년이 중요한 진짜 이유 1장 10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10살 성적은 평생을 결정하지 않는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내세우는 10살 부모의 불안을 먹고사는 10살 마케팅 조기교육을 부추기는 뇌 지식 허술한 조기교육 논리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발달 과정이다 10살은 비약하는 나이 자유롭게 노는 시간이 중요한 이유 2장 10살에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 ‘아이’라고 생각해도 되는지 혼란스러운 나이 문제 행동으로 나타나는 마음의 변화 구체적 현실 세계에서 추상적 세계로 친구관계가 달라진다 자존감이 낮아진다 2차 성징 그리고 마음의 동요 3장 ‘나’는 누구인가? - 자의식의 변화 싹트는 자의식 외면적 자의식에서 내면적 자의식으로 아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인정하자 섣부른 평가나 불필요한 칭찬은 해가 된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 추리소설을 즐길 수 있는 나이 만족 지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스스로 결정권을 갖고 싶어 하는 나이 젠더의 발달 4장 생각하는 힘의 급성장 - 인지 능력 변화 체험과 사고력의 관계 ‘보존’과 ‘계열화’ 개념을 이해한다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어른의 권위에 맞서고 싶은 마음이 부글부글 일시적으로 강해지는 자기중심성 과감해지는 상상력 시간의 흐름을 이해한다 현실과 공상을 구분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10대, 현재만 있고 미래는 없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 계획을 세울 줄 안다 자신과의 대화 능력이 발달한다 5장 복잡한 마음 이해하기 - 감정의 변화 감정은 어떻게 발달할까부모들은 조기 교육의 광풍 속에 불안해하고 있다. “초등 4학년 성적이 평생을 결정한다”라는 협박은 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끝없는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과연 어린 나이부터 조기교육을 받고, 10살쯤 되면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앞서 나가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저명한 발달심리학자인 저자는 조기교육을 부추기는 이들의 논리를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그 논리가 가진 허점을 들추어낸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10살의 특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발달 과업은 학습이 아니라 도덕성과 사회성이라고 강조한다. 도덕성과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초등 4학년 성적이 평생을 결정한다? 발달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불안 마케팅’의 진실! 언제부턴가 ‘4학년 결정론’이 진리처럼 통용되고 있다. 초등 4학년 이전까지 학습 기반을 다져놓지 않으면 평생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하니 부모로서는 불안하기 짝이 없다. 긴장한 부모들은 때를 놓치기 전에 어서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영유아기부터 조기교육을 시키고 있다. 사교육을 시키는 나이는 점점 낮아지고, 강도는 점점 세지다 보니 교육비를 감당하느라 ‘에듀푸어’가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4학년 결정론’은 근거가 있는 말일까?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발달심리학자로서 이러한 의문을 품고 다각도로 조사와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기교육을 부추기는 각종 기사와 도서는 결국 부모의 불안을 먹고사는 업계의 ‘불안 마케팅’ 불과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우선 조기교육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영아기부터 뇌의 발달 단계에 맞춰 오감을 자극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극을 통해서 시냅스를 늘리고 신경회로를 빽빽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런 내용을 잡지나 책을 통해 본 부모라면 당연히 어려서부터 뇌를 자극해준다는 학습용품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냅스가 많고 신경회로가 빽빽한 것과 뇌 기능이 발달하는 것 사이에 상관관계는 증명된 것이 없다.”는 것이 현재 뇌과학계의 입장이다. 뇌의 메커니즘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조기교육이 효과가 있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교육업체들이 뇌과학 연구 성과를 빌어 와 무리하게 학습과 연관시키고 있을 뿐이다. 10살은 마음이 질적으로 변화하는 비약의 시기, 성적보다 중요한 발달 과업이 이루어지는 시기, 부모는 어떻게 아이의 성장을 도와야 하는가? 저자는 부모들이 허술한 조기교육 논리에 쉽게 휘말리는 이유를 발달심리학의 부재에서 찾고 있다. 발달심리학이란 나이에 따라 어떤 특징과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실험과 검사를 통해 밝혀내는 학문이다. 발달심리학은 그간 많은 지식을 축적해왔으나 수많은 학술적 지식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육아가 즐거움이 아니라 불안이 된 이 시대 부모들을 위해 매우 친절하고 쉽게 발달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알려준다. 저자는 “부모가 발달심리학을 알면 아이를 기르는 일이 불안하거나 괴롭지 않다. 오히려 즐겁고 흥미진진하다”라고 강조한다.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10살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는 마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발달심리학에서 파악하고 있는 10살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이 시기에 인지 능력, 감정, 친구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도덕성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부모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시기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면 편안한 사춘기를 보내고 어른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커피 고양이
노마드 / 한승준.손승휘 지음 / 2017.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노마드소설,일반한승준.손승휘 지음
커피 볶는 만화가 한승준이 커피와 고양이를 소재로 엮은 컬러링북이다. 기존의 컬러링북이 그림을 나열하여 색칠을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커피 고양이>는 작가가 실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양양의 커피숍 ‘커피창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양이들과 인간의 교감을 독자들이 직접 색칠을 하면서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엮은, 그러니까 스토리가 있는 컬러링북이다. 그런 만큼 짤막하게 지문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중간중간 커피 관련 상식도 덧붙였다. 실물을 보는 듯 세밀하게 묘사한 커피숍 안팎의 모습과 독특한 캐릭터의 고양이들이 눈길을 끌고, 만화와 소설에서 구체화될 청춘 남녀의 풋풋한 로맨스도 예감할 수 있다. 특히 앞부분은 컬러로 인쇄하여 독자들이 색칠을 하는 데 길잡이 구실을 하도록 했다.컬러링북에 스토리가 있어? 커피 볶는 만화가 한승준이 커피와 고양이를 소재로 엮은 컬러링북 《커피고양이》를 내놓았다. 《커피고양이》는 원소스멀티유즈 개념을 도입한 기획물로서 웹툰, 만화, 그림이 있는 소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컬러링북은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앞으로 출간할 만화와 소설의 개요를 독자들에게 알리는 티저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컬러링북이 그림을 나열하여 색칠을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커피고양이》는 작가가 실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양양의 커피숍 ‘커피창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양이들과 인간의 교감을 독자들이 직접 색칠을 하면서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엮은, 그러니까 스토리가 있는 컬러링북이다. 그런 만큼 짤막하게 지문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중간중간 커피 관련 상식도 덧붙였다. 실물을 보는 듯 세밀하게 묘사한 커피숍 안팎의 모습과 독특한 캐릭터의 고양이들이 눈길을 끌고, 만화와 소설에서 구체화될 청춘 남녀의 풋풋한 로맨스도 예감할 수 있다. 특히 앞부분은 컬러로 인쇄하여 독자들이 색칠을 하는 데 길잡이 구실을 하도록 했다. 커피창고에 얹혀사는 고양이들의 요절복통 생존기 못생겨서 미안한 소녀 고양이 아수라장미, 생긴 값도 못하는 소년 고양이 스스슥, 거리의 폭력배 고양이 장고, 우연히 커피창고에서 발을 들여놓은 새끼 고양이 초코……. 그리고 이들 사랑스러운 냥이들 덕분에 아옹다옹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진 만화가 승준과 학교 교사 익희, 만나면 화나고 안 보면 궁금한 승준의 친구 손군이 펼칠 이야기가 자못 흥미롭다. 배경은? 1. 강원도 양양군의 골목 안에 있는 만화가 한승준의 커피창고 외부 2. 커피창고 실내의 홀과 카운터와 로스팅실 등 3. 커피창고 안의 작업실 4. 커피창고 뒷마당의 시골집 풍경 캐릭터는? 한승준_ 31세. 독신. 갑자기 커피숍을 차린 만화가. 직선적인 성격 탓에 다른 사람들과 많이 부딪치는 편이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커피, 음악, 그림, 인테리어도 직접 손으로 할 정도로 재주가 많지만 까칠해서 출세하기는 그른 인물이다. 깔끔한 성격이라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는데 우연히 비를 맞고 있는 새끼 고양이 초코를 잠시 들여놓았다가 그만 고양이들과 같이 살게 되고, 갖가지 시행착오로 고양이들과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정이 들어버린다. 그리고 고양이들에 대해서 하나씩 배우기 시작한다. 라익희_ 28세. 독신.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혼자 살면서 동물을 키우는 것은 동물에 대한 소리 없는 학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길냥이를 거두어 키우고 살게 되는 학교 교사. 길냥이 두 마리는 바로 아수라장미와 스스슥. 평소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알고 커피도 잘 알고 음악도 잘 알지만 그림만은 모른다. 승준의 커피창고 단골이 되면서 사사건건 승준과 부딪치지만 그래도 은근 승준을 좋아한다. 승준에게 고양이에 대해서 알려주고 대신 그에게 그림을 배운다. 아수라장미와 스스슥_ 둘 모두 4살. 히말라얀. 장미는 암놈, 스스슥은 수놈, 남매다. 원래는 집고양이인데 주인들이 이사하면서 버리고 갔다. 덕분에 길냥이가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들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해서 기다리다가 집주인이 나타나지 않아도 집주인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들이 잘못한 게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주인이 다시 찾아와주기를 기다리면서 내내 같은 자리에 나가서 기다리고는 한다. 익희는 원래 알던 사이라서 안타깝게 여기고 자신이 거두려고 하지만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는 통에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주인이 버리고 간 장소는 바로 승준의 커피숍 뒷마당. 덕분에 승준과 익희가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초코_ 생후 2개월. 코리안숏헤어. 못된 인간들에게 엄마와 형제들을 잃고 험악한 세상에 겁을 먹어버린 가엾은 새끼 고양이. 혼자 방황하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승준의 커피숍 처마 밑으로 피한다. 그랬다가 승준에게 발견되어서 커피숍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커피를 사료인 줄 알고 먹다가 죽을 뻔한다. 승준은 자기가 화내서 쇼크 받은 줄 알고 엄청 놀랐다가 마침 커피를 마시러 온 익희가 발견해서 응급처치를 한 덕분에 겨우 살아난다. 장고_ 5살 난 길냥이로 터키시앙고라의 믹스. 사납고 거리를 지배한다. 추종하는 길냥이 무리들도 많다. 덕분에 라익희로부터 조폭 고양이라는 별명을 부여받는다. 초코를 괴롭히다가 승준한테 걸려서 혼이 나고 그 후로는 승준의 명령에 따라 착하게 산다. 굴복한 게 아니라 사실은 승준이 주는 사료를 먹는 맛에 그렇게 하지만, 언제나 다시 두목이 될 것을 다짐하는 폭력배 고양이다.
심리학 입문
우듬지 / 구스다 나쓰코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유우키 유우 (감수) / 2018.04.10
13,000원 ⟶ 11,700원(10% off)

우듬지소설,일반구스다 나쓰코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유우키 유우 (감수)
심리학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크게 마음의 구조를 해명하기 위해 사물과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연구하는 기초 심리학과 이론을 토대로 사회에 응용하려는 응용 심리학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심리학은 대학에서 연구하는 전문적인 학문인 동시에 우리 일상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면 실생활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통해 일상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상황과 대인 관계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어 여러 관계 속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전문가가 알려주는 심리 테크닉을 적용해 풀어 나간다.[제1장]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리학 ① 1 기초 심리학과 응용 심리학 ▼ 심리학이란 무엇일까? 27 2 심리학의 영향 ▼ 일상에 넘쳐나는 심리학 28 3 사상의 타입을 알자 ▼ PM 이론 29 4 인간관계는 처음이 중요하다 ▼ 초두 효과 30 5 기억에 도움이 되는 7가지 요령 ▼ 히그비의 7가지 이론 31 6 분위기를 읽는 사람?읽지 못하는 사람 ▼ 셀프 모니터링 32 7 호의를 받으면 갚고 싶어진다 ▼ 호의의 반보성 33 8 음식이 맛있는 가게에서 협상 성립 ▼ 런천 테크닉 34 [제2장]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리학 ② 9 여러 번 만나면 좋아하게 된다 ▼ 단순 접촉의 원리 55 10 한 가지 정보가 인상을 좌우한다 ▼ 후광 효과 56 11 능숙하게 거절하는 방법은? ▼ 주장적 반응 58 12 관심이 있는 것은 저절로 들린다? ▼ 칵테일 파티 효과 60 [제3장] 친구 관계의 심리학 13 팔다리에 기분이 드러난다 ▼ 오픈 포지션 83 14 언어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84 15 타인과 비교하는 것으로 자신의 입장을 알 수 있다 ▼ 사회적 비교 이론 86 16 상대를 따라 해서 호감도를 높인다? ▼ 미러링(거울 효과) 88 17 사람은 집단의 압력에 약하다 ▼ 동조 실험 90 [제4장] 대인 관계의 심리학 18 폭발하기 쉬운 사람의 심리는? ▼ 적대적 귀인 편향 111 19 부탁에 응하게 하려면 ▼ 예스의 멘탈 세트 112 20 메모를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준다! ▼ 인터뷰 효과 114 21 효과적인 ‘질책 방법’을 익히자 ▼ 질책할 때의 매너 116 [제5장] 일의 심리학 22 상대에게 거절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 오전제 암시 139 23 단점까지 설명함으로써 신뢰를 높인다 ▼ 단면 제시?양면 제시 140 24 개인적인 화제로 시작해서 협상으로 ▼ 맥락 효과 142 25 마음을 터놓는 이야기로 사이를 좁힌다 ▼ 자기개시 144 [제6장] 비즈니스의 심리학 26 마음에도 면역작용이 있다 ▼ 접종 이론 167 27 다소 무리한 일도 응하게 만든다 ▼ 도어 인 더 페이스 168 28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마지막도 중요하다! ▼ 최신 효과 170 29 두 가지 설명법 ▼ 클라이맥스법?안티 클라이맥스법 172 [제7장] 사랑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심리학 30 첫눈에 반하는 것은 이상적인 연애? ▼ 첫눈에 반하다 195 31‘가까이 있는 꽃’은 아름답게 보인다? ▼ 보사드의 법칙 196 32 연애에도 멍청한 역할과 지적인 역할이 있다? ▼ 연애의 상보성 이론 198 33 지위는 매우 중요하다 ▼ 폴 윌슨의 실험 200 [제8장] 즐거운 연애를 위한 심리학 34 어두운 곳에서는 친밀해지기 쉽다? ▼ 거겐의 실험 225 35 장애물이 많을수록 사랑은 불타오른다? ▼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226 36 질투심을 부추겨 돌아보게 만든다 ▼ 질투 전략 228 37 애정은 3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 사랑의 삼각형 이론 229 38 싸울수록 사이가 좋다? ▼ 부정성의 시발점 230 [제9장] 자신을 바꾸는 심리학 39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려면 ▼ 루틴 251 40 약간의 긴장은 일에 도움이 된다 ▼ 여키스 도슨의 법칙 252 41 불안과 공포를 없애는 방법 ▼ 역제지 254 42 ‘다른 인격’으로 짜증과 초조함을 받아넘긴다 ▼ 페르소나 페인팅 256 [제10장] 자신을 발전시키는 심리학 43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공 공포 이론 281 44 잠재의식을 통해 성공에 다가가자 ▼ 어퍼메이션(긍정적 자기 선언) 282 45 긍정적인 생각이 능력을 높여준다! ▼ 자기 효능감 283 46 자신의 인생을 살자 ▼ 과제 분리 284 * 참고문헌 287재미있고 실감 나는 만화 스토리를 읽으며 심리 테크닉을 익힌다! 인간의 마음 구조를 파악하여 일상과 대인 관계에 적극 활용하자! 심리학은 마음의 구조와 작용을 연구해 해명하려는 학문이다. 심리학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크게 마음의 구조를 해명하기 위해 사물과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연구하는 기초 심리학과 이론을 토대로 사회에 응용하려는 응용 심리학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심리학은 대학에서 연구하는 전문적인 학문인 동시에 우리 일상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면 실생활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통해 일상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상황과 대인 관계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어 여러 관계 속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전문가가 알려주는 심리 테크닉을 적용해 풀어 나간다. ‘직장’이라는 현실감 넘치는 장소를 배경으로 삼아 독자로 하여금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상황별 심리 테크닉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심리학을 활용해 일상의 스트레스 없앤다! 평소 심리학을 활용해 마음을 조절하고, 상대의 심리를 읽어 행동하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심리학은 기업의 마케팅과 디자인, 직장에서의 카운슬링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친구.대인 관계, 일.비즈니스, 사랑.연애 그리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심리학의 해법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한다.
카사블랑카에서의 일 년
훗 / 타히르 샤 (지은이), 알이따르 (옮긴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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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타히르 샤 (지은이), 알이따르 (옮긴이)
동방문학총서 2권. 타히르 샤 소설. 이국적 신비를 간직한 동경의 도시 카사블랑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이야기. 동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서구 문화가 한데 어울려 오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박한 삶에 지친 주인공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좇아서 모로코 이주를 결심한다. 그는 한때 국제적인 도시였던 카사블랑카에서 역사를 알 수 없는 오래된 대저택인 칼리프의 집을 사서 지내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는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진(Jinn)들이 우글거리는데….하나_두 대의 갈대가 같은 개울물을 마시네. 하나는 속이 빈 쭉정이, 다른 하나는 사탕수수 둘_위험한 곳에 서 있으면서 기적을 믿지 마라 셋_늙은 고양이는 춤추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넷_모든 음식에는 나름의 맛이 있는 법 다섯_내일이면 살구가 열리리라 여섯_절름발이 게는 똑바로 걷는다 일곱_사자를 따르는 양 떼는 양이 이끄는 사자 떼를 이긴다 여덟_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서, 많은 문제가 따라왔다 아홉_장님들의 나라에서는 외눈박이가 왕 열_신을 믿되 낙타는 잘 매어두어라 열하나_건물의 가치는 그곳에 사는 사람이 만든다 열둘_개가 짖어도 카라반은 계속 간다 열셋_친구 손에 쥐어진 돌멩이는 사과나 다름없다 열넷_평안은 침묵의 열매 열다섯_약속이 구름이면, 실천은 빗줄기 열여섯_미래를 말하는 자는 진실을 말할 때조차 거짓을 말한다 열일곱_돈이 없다면, 마음을 내주어라 열여덟_풍뎅이도 그 엄마 눈에는 가젤 열아홉_바보에게는 침묵이 답 스물_함께 살 때는 형제처럼, 함께 일을 할 때는 낯선 이처럼 스물하나_결코 눈에 띄게 조언하지 마라 감사의 말 용어 모음“재미있다.” 이 책에 대한 서평 중 빠지지 않는 말이이다. 작가인 타히르 샤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를 여행하면서 열다섯 권가량의 책을 쓴 저자로, 가는 곳마다 그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달해준다. 짧고 명확하면서도 깊이를 가진 문체, 그리고 참을 수 없이 유쾌한 유머를 통해 우리는 모로코에 산재해 있는 이슬람 전통과 아프리카의 민속, 아랍 사회가 가진 부족적 특성과 현대 서구의 가치관이 뒤섞여 있는 묘한 만남을 읽게 된다. 타히르 샤는 “정신없이 지내지 않으면 나무늘보 취급을 당하는” 런던의 생활을 버리고 어린 시절의 이국적인 추억과 여유로운 동양적 방식을 찾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로 이주한다. 우여곡절 끝에 전통적인 모로코 양식으로 지어진 낡은 대저택인 칼리프의 집을 구입해 들어가게 되지만, 그 집은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기 때문에 진이 씌어있는 곳으로 동네에서 유명하다. 타히르는 모로코 전통인 수제 방식으로 타일과 모자이크를 깔고 집을 수리하려고 하지만, 원하는 가구는 “정가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만큼 가격이 올라가며”, 가장 실력 있는 장인들은 “미친 사람이어야 하고”, 목수도 석공도 타일 자르는 사람도 모자이크를 붙이는 사람도 “일을 시작했으나 결코 끝마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칼리프의 집을 오랫동안 관리해 온 세 명의 관리인들은 모든 나쁜 일들을 진의 탓으로 돌리고, 집에 바라카(행운)을 가지고 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환영한다. 그들은 뱀과 시더나무 목재는 왠지 진들을 불러들인다는 이유로 싫어하지만, 썩은 타조알, 거북이, 초록색은 바라카를 담고 있기에 받아들인다. 도처에 알 수 없는 공식과 이정표들 투성이로, 타히르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현대적인 서구 사회가 익숙한 타히르에게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하지만 그런 아랍 사회는 멀리는 타히르 샤의 가문, 가깝게는 타히르의 아버지에게는 당사자의 문화이다. “일방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코카콜라 트럭에 치여 돌아가신” 타히르의 할아버지는 모로코 여기저기에 일기장과 함께 알 수 없는 행보를 남겨 놓았다. 그것을 찾아가면서 자신의 가족과 아랍 문화에 대한 타히르의 이해와 애정은 더욱 깊어진다. 우리는 타히르 샤가 그렇게 카사블랑카에 정착하는 일 년 동안의 과정을 좇아가면서, 모로코뿐 아니라 일반적인 아랍 사회가 가지고 있는 부족적인 특성과 사회적 분위기, 믿음과 가치관을 보게 된다. 타히르 샤는 실제로 가족들과 함께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살고 있다.나는 관리인들에게 자살 폭탄에 대해서 들었는지 급히 물었다. 함자가 고개를 저었다. 그러더니 더 급한 문제들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자살 공격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 그보다 더 중한 게 뭔가요?”“진들입니다.”“진들이요?”관리인들이 똑같이 고개를 끄덕였다.“네. 이 집이요, 진으로 가득합니다.”외국에서 집을 사면 예상치 못한 것들에 대해 준비를 해둬야 한다. 나는 언어 문제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보이지도 않는 무리의 정령들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마침내 침묵을 깬 것은 나였다.“왜 저 방은 항상 잠겨 있나요?”“말할 수 없습니다.” 함자는 손을 웃옷에 닦으며 말했다.“왜요?”“어떤 일은 말하고, 어떤 일은 말하지 않는 법이죠.”“저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죠? 누가 죽었나요? 그런 건가요? 찬 기운이 돌았어요. 공포요. 죽음의 냄새가요.”함자는 한숨을 내쉬었다. “거기에 대해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르 칼리파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여기에서 살면 돼요. 집이 직접 말해줄 겁니다.” “간단합니다. 황소를 도살하는 곳에 가서 막 잡은 동물의 따뜻한 피에 손가락을 담근 다음 얼굴에 발라요. 코 바로 위에. 그럼 진이 보일 겁니다.” […]도살장 안으로 들어가 카말은 문지기에게 우리가 온 이유를 설명했다. 유령을 실체화하기 위해 갓 잡은 동물의 신선한 피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영국 도축업자는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모로코인 문지기는 쉽게 수긍했다. 마치 전에도 종종 그런 요청을 받아본 것처럼. 문지기가 도살장 안쪽, 황소를 잡는 곳으로 안내했다.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
비타북스 / 이와사키 유카 글 /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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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북스건강,요리이와사키 유카 글
건강하고 맛도 좋은 채식 베이킹 마크로비오틱 요리 전문가인 이와사키 유카가 『마크로비오틱 밥상』,『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에 이어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잡은 ‘채식 베이킹’을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을 선보인다. 온가족을 위한 75가지 따끈따끈한 건강빵과 간식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건강한 채식 베이킹의 정석을 담고 있다.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기름이나 설탕을 잔뜩 넣는 식이 아니라, 버터·설탕·드라이이스트·달걀·우유·각종 첨가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의 어떤 홈베이킹, 채식 베이킹보다 훨씬 건강하다.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은 두부·콩·과일·채소·쌀가루·채식초콜릿·천연효모 등을 사용해 만든 건강하고 맛도 좋은 건강빵 레시피를 제안한다. 버터 대신 견과류를, 설탕 대신 제철 과일과 건과일을, 드라이이스트 대신 천연 효모를, 밀가루 대신 통밀가루와 쌀가루를, 팽창제로 쓰이는 달걀 대신 마를, 유제품 대신 두부를 사용한다. 밀가루를 일일이 체에 내릴 필요도 없고, 팔 아프게 달걀을 휘저을 필요도 없으니 더욱 쉽게 맛있는 채식 베이킹을 만들 수 있다. Prologue 한뼘 더 건강한 마크로비오틱 베이킹&간식 들어가기 전 체크! 재료 들어가기 전 체크! 도구 들어가기 전 체크! 노하우 기본 반죽 테크닉 베이킹 쇼핑 가이드 똑똑한 오븐 사용 설명서 1장 두부 세계적인 건강식품의 대명사 ‘두부’는 일반 요리뿐만 아니라 베이킹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며, 응고제로 들어가는 마그네슘은 두부에 있는 풍부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꼭 유제품이 아니더라도 두부만으로 칼슘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베리쇼트케이크 / 두부치즈케이크 / 두부티라미스 / 요구르트타르트 / 두부홍차스콘 / 순두부레몬도넛 / 두부요거트파르페 / 두부블루베리무스 / 두부복숭아아이스크림 / 모카푸딩 2장 콩 콩은 3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섬유질과 미량영양소가 많습니다.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이소플라본, 눈을 좋게 하는 안토시아닌, 혈액을 맑게 만드는 사포닌, 그리고 신경 피로회복에 좋은 레시틴 등 콩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약효를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을 통해 만나보세요. 서리콩파운드 / 비지코코아케이크 / 녹두크림흑임자롤 / 콩가루쿠키 / 울타리콩쑥찜빵 / 삼색현미경단 / 비지튀김 / 팥양갱 3장 과일 당도가 높고 색이 아름다운 과일은 베이킹에 활용하면 화려함과 산뜻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장식이나 토핑으로 생과일을 사용하면 과일의 풍부한 비타민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계절이나 입맛에 따라 가열, 가공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낼 수가 있고 몸에 끼치는 영향도 달라지니 두루두루 활용해보세요. 단감라운드케이크 / 애플파이 / 복숭아크랜블 / 포도두부타르트 / 바나나컵케이크 / 참다래메밀크레페 / 감귤젤리 / 베이크드애플 / 참외콘포트 / 딸기바나나아이스크림 4장 채소 마크로비오틱에서는 조연이 아닌 훌륭한 주인공이 되는 채소들.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에서도 역시나 채소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잘 살펴보면 평소 평범하게 보였던 채소의 개성이 보입니다. 맛, 끈기, 수분, 색, 식감, 딱딱함……. 계절마다 받은 자연의 에너지, 그 에너지를 먹고 자라난 채소를 맘껏 만끽해보세요. 단호박타르트 / 옥수수빵 / 연근양파머핀 / 단호박페퍼스콘 / 감자비스코티 / 당근망고케이크 / 스위트포테이토 / 토마토스콘 / 단호박찜케이크 / 양파프리츠 / 고구마와플 / 근채칩스 / 고구마단호박맛탕 5장 견과류와 건과일 견과류와 건과일은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에서는 빠질 수 없는 훌륭한 재료입니다. 버터를 대신해 풍미와 만족감을 더하는 견과류는 식감 또한 다양해서 활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과일은 단순히 햇빛에 말리는 과정만으로 미네랄 성분을 더욱 응축시켜 효율적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단맛이 강하며 깊고 진한 고유의 맛이 있습니다. 펜타콘타쿠키 / 대추코코넛미니롤파이 / 밤감쿠키 / 몽블랑 / 프라이팬참깨쿠키 / 팝콘넛볼 / 넛바 / 오트밀푸딩 6장 쌀가루 예부터 우리 민족의 주식이던 쌀은 훌륭한 에너지원으로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밥으로만 먹던 쌀을 빵으로 즐겨보세요!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인 쌀가루 베이킹은 예상 외로 쉽고 맛있답니다. 오트밀찹쌀쿠키 / 후르츠머핀 / 쌀가루레몬쿠키 / 통푸룬보로 / 쌀가루와플 / 비지밤찜빵 / 쌀가루핫케이크 / 곶감마빵 / 쌀떡과자 / 바나나떡 7장 채식초콜릿 살이 찔까봐, 건강에 안 좋을까봐 피하던 초콜릿. 그런 걱정을 잠재우는 채식초콜릿은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켜줍니다. 초콜릿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감촉, 먹었을 때의 만족감은 그대로 살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두부나 아보카도 등을 이용한 맛있는 채식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쇼콜라케이크 / 아보카도초콜릿핫케이크 / 두부초콜릿컵케이크 / 바나나초콜릿무스 / 쇼콜라볼&코코넛볼 8장 브런치 달콤한 케이크, 머핀도 좋지만 가끔은 브런치에 어울리는 빵을 구워보면 어떨까요? 달지 않은 빵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응용하기도 쉽답니다. 간편 간식부터, 파티나 모임에 잘 어울리는 파이나 키쉬, 효모부터 키우는 천연효모빵까지! 마크로비오틱 행복 브런치에 초대합니다. 현미키쉬 / 피따빵 / 갈릭소다브레드 / 당근핫도그 / 단호박마리네이드피자 / 수수타코스 / 두부카레파이 / 미네스트로네컵수프브레드 / 바나나효모를 사용한 미니빵 / 포도효모를 사용한 건포도호두빵 / 과일주스효모를 사용한 포카치아 종류별로 찾아보기 목적에 맞게 먹는 맞춤형 베이킹세계가 열광하는 건강요리 트렌드 ‘마크로비오틱’ 마크로비오틱은 10년 전 일본에서 시작된 건강장수 식사법으로, 미국·유럽 등지에서 오히려 인기가 높다.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물전체(一物全體)’, ‘자연생활(自然生活)’, ‘음양조화(陰陽調和)’ 등 4대 원칙에 충실한 음식으로 ‘생명의 밥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웰빙·슬로우푸드·로하스·오가닉 등을 이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톰 크루즈,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마크로비오틱을 즐긴다고 하여 더욱 알려졌다. 국내에는 올해 초 SBS \'100세 건강 스페셜\'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건강 식사법으로 마크로비오틱이 소개되었고, 2009년 화제의 방영을 마친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주인공 류시원이 마크로비오틱 셰프로 등장하면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을 휩쓴 ‘진짜’ 채식 베이킹 열풍 채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베이킹에도 채식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채식 베이킹을 다룬 책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베이커리에서도 두부 도넛, 쌀가루 빵 등 다양한 건강빵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채식 베이킹’, ‘건강빵’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수많은 첨가물과 설탕, 기름, 드라이이스트 등은 무심코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가게에 들어가 빵 봉지를 뒤집어 성분 표시를 읽어보면 엄청난 양의 버터와 설탕, 셀 수도 없이 많은 식품첨가물이 적혀 있다. 그렇다면 기계 공정을 거치지 않는 빵은 안심할 수 있을까? 동네 베이커리에 가면 무엇이 들어 있는지조차 모르겠는 빵들이 진열대에 널려 있다. 케이크를 휘감고 있는 가공할 양의 생크림과 기름 범벅인 크로켓, 한입 베어 물면 ‘욱’ 소리가 절로 날만큼 달디 단 정체를 알 수 없는 크림까지! 온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직접 만든 빵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하진 않다. 버터를 넣지 않는 대신 기름의 양을 늘리고, 설탕의 단맛으로 밋밋한 빵맛을 감추는 등 홈베이킹의 진정한 의미, 즉 건강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다. 지금 당장 우리 가족에게 선물할 빵은 가장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을 가장 맛있게 이끌어내는 마크로비오틱 스타일이다. 두부, 콩, 과일, 채소, 쌀가루, 채식초콜릿, 천연효모… 일곱 가지 건강 재료로 몸은 건강하게, 입은 즐겁게!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은 건강한 ‘진짜’ 채식 베이킹의 진수를 보여준다. 버터, 설탕, 드라이이스트, 달걀, 우유,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빵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버터, 설탕, 달걀 없이 과연 제대로 된 빵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이 들겠지만 소개된 75가지의 케이크, 쿠키, 타르트, 디저트, 브런치 등을 보면 군침부터 돌 것이다. 버터가 없어도 부드럽고, 설탕이 없어도 달콤한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의 비밀 한국인이 소화하기 힘든 유제품은 두부·콩·두유로 대체하여, 우유부터 치즈까지 다양한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다. 당뇨병, 저혈당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정제된 백설탕 대신 건포도, 푸룬 등의 건과일과 조청, 메이플시럽, 제철과일을 사용해 식재료 고유의 단맛과 풍미를 더한다. 마크로비오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는 홈베이킹 전반에 두루 사용하여, 평소 잘 섭취하지 않는 채소를 다양하게 응용해 맛있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체내에 축적되기 쉽고 내장질환을 일으키는 백밀가루 ?신 쌀가루와 통밀가루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살이 찔까봐 먹기 망설이던 초콜릿 또한 두부와 아보카도 등으로 만들어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은 ‘채식초콜릿’으로 재탄생시켰다. 인공적으로 발효시켜 만든 드라이이스트는 포도, 바나나 등을 이용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효모로 대체했다. 트렌스지방이 높아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버터 대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견과류를 사용하고, 소의 뼈에서 추출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젤라틴 대신 한천가루를 사용한다. 몸에 좋은 건강 재료로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쿠키부터, 특별한 날에 안성맞춤인 케이크,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브런치, 간단하지만 이색적인 디저트와,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천연효모빵까지!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의 활용도와 만드는 사람, 먹는 사람의 기쁨은 무한대로 늘어난다. 준비부터 만들기, 뒷정리까지! 쉽고 간단한 요리 과정 기존의 베이킹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들을 몸에 좋은 재료로 대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니, 뭔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지만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은 의외로 간단하다. 밀가루를 일일이 체에 내릴 필요도 없고 팔 아프게 달걀을 휘젓거나 생크림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사용하는 식재로 또한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사용하여 음쒽물쓰레기를 줄이고, 버터 등의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기름 또한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하여 설거지하기도 편하고 자연스레 환경파괴도 하지 않게 된다. 천연효모 만들기도 번거로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강하지만, 일상에서 자주 먹는 과일과 먹다 남은 주스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식재료 고유의 맛을 끌어내 어른 아이 모두 잘 먹는 우리집 건강빵 ‘건강’ 그 자체인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은 얼핏 보면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쓰다’라는 말처럼 맛없을 것 같지만, 직접 만들어 먹어보면 시중의 빵보다 훨씬 맛도 좋고 건강에는 더더욱 좋다. 설탕보다 달콤하고 버터보다 부드러우며 밀가루보다 고소한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은 각종 합성감미료와 식품첨가물로 지친 입맛에 새롭고 건강한 자극을 일깨운다. 마크로비오틱 전문가인 저자가 음양의 조화를 따져 연구하고 만든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은 식재료가 가진 놀라운 고유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기존의 베이킹과는 전혀 다른 건강함으로 재탄생시켰다. * 이 책의 구성 및 주요 내용 1. 백과사전 같은 꼼꼼한 ‘들어가기’ 초보부터 고수까지 홈베이킹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만 하는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소개했습니다. 마크로비오틱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책에서 사용하거나 홈베이킹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도구와 재료 그리고 노하우, 파이나 타르트 등을 만들 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반죽 테크닉과 홈베이킹 쇼핑 가이드, 똑똑한 오븐 사용 설명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2. 장별 이해를 돕는 재료와 손질법 소개 주재료별로 나눠진 각 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레시피에 들어가기 전 재료와 손질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두부, 콩, 쌀가루 등 주로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설명을 마크로비오틱의 관점에서 풀어놓아, 어렵지 않게 마크로비오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사용하는 마크로비오틱의 특성을 살려 재료의 손질법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3. 자세한 레시피와 다양한 팁 사진만 보고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구성했습니다. ‘재료’뿐만 아니라, ‘도구’, ‘미리 준비하기’를 넣어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을 갖춰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요리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Tip, 완성된 요리를 약간 변형해 새로운 요리로 탄생시킬 수 있는 Plus recipe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4. 곳곳에 숨어있는 알짜배기 부록 콩, 두부, 쌀가루 등 주재료별 소개가 낯선 사람들을 위한 ‘종류별로 찾아보기’는 일반 베이킹 책과 같이 쿠키, 케이크, 디저트 등 요리 분류대로 찾아볼 수 있게끔 구성했습니다. 이밖에도 마크로비오틱 홈베이킹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칼럼, 다이어트나 아토피 환자식 등 자신에게 맞는 요리를 찾아볼 수 있는 ‘목적에 맞는 맞춤형 베이킹’ 등을 수록해 읽는 재미, 알아가는 보람을 더했습니다.
백두대간 품속 가야 이야기
다할미디어 / 곽장근 (지은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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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할미디어소설,일반곽장근 (지은이)
백두대간에도 가야가 있다. 『산경표』 우리나라 전통지리학의 지침서이다. 이 책에 실린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척추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달리 전북 동부에 기반을 둔 가야세력의 보금자리였다. 백두대간 품속 운봉고원과 금강 최상류에 지역적인 토대를 둔 가야세력이 가야 소국으로까지 발전했기 때문이다. 전북 동부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 가야 봉화망에 근거를 두고 ‘전북가야’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전북가야는 420여 기의 마한의 분구묘와 가야 중대형 고총, 120여 개소의 가야 봉화로 상징된다. 이제까지 전북가야의 영역에서 축적된 고고학 자료를 문헌에 접목시켜 운봉고원에 지역적인 기반을 둔 가야 정치체를 기문국으로, 금강 최상류 가야 정치체를 반파국으로 비정했다. 중국 및 일본 문헌에 한 묶음으로 등장하는 기문국과 반파국은 역동성과 다양성, 국제성으로 상징된다.프롤로그_ 백두대간에도 가야가 있다 1부_ 전북가야, 세상에 드러나다 1장_ 백두대간 양쪽에 꽃피운 가야문화 2장_ 고고학으로 찾은 기문국과 반파국 3장_ 동철서염의 무대, 전북 4장_ 전략상 요충지, 진안군 5장_ 신라와 반파국의 각축장, 무주군 6장_ 백제와 전북가야의 국경, 완주군 7장_ 전북가야 교역망의 허브, 임실군 8장_ 전북가야 서쪽 국경선, 순창군 9장_ 봉화망을 복원하다 10장_ 백제 복속과 멸망 11장_ 백제 지방 통치 거점, 섬진강 유역 12장_ 제철유적의 보고 13장_ 가야 봉화와 조선 봉수 병존하다 2부_ 운봉고원의 철의 왕국, 기문국 14장_ 반달모양 달궁터를 찾다 15장_ 제철유적의 보고, 지리산 달궁계곡 16장_ 운봉고원 내 가야 왕국 기문국 17장_ 세계유산 도전,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18장_ 전북가야 요람, 남원 월산리 고분군 19장_ 기문국 철의 장인들의 첨단 기술력 20장_ 철제품 유통과 명품 토기 박물관 21장_ 왕은 금동신발을 신고 떠났다 22장_ 철 생산과 유통망의 중심지 23장_ 동북아 문물교류의 중심이 되다 24장_ 삼국의 격전지, 그리고 아막성 철의 전쟁 25장_ 철기문화의 백미, 실상사 철불을 찾다 26장_ 섬진강 철 집산지와 남원경의 탄생 3부_ 진안고원의 봉화 왕국, 반파국 27장_ 금강 최상류에 자리한 봉화 왕국 28장_ 첫 국가 사적, 장수 동촌리 고분군 29장_ 가야 고총에서 나온 말편자 30장_ 반파국 사람들의 윤택한 삶 31장_ 백제와 반파국의 관문, 와정토성 32장_ 지붕 없는 철 박물관이 있다면 33장_ 제철유적과 봉화망 구축 34장_ 만경강 철 가공, 단야구 이야기 35장_ 제철유적과 반파국의 숙명 36장_ 봉화 왕국, 무쇠를 두드리다 37장_ 철의 고장 무주군, 그리고 신라 38장_ 국경선을 감시하다, 무주 당산리 산성 39장_ 제동유적의 메카가 되다, 진안 대량리 40장_ 제철유적의 피날레, 장수 침령산성 에필로그_ 전북 동부, 야외 박물관이다철과 봉화의 유적으로 알아보는, 전북가야, 세상에 드러나다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湖南正脈)은 전북을 동부의 산악지대와 서부의 평야지대로 구분 짓는다. 전북 동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이 북쪽의 금강과 남쪽의 섬진강 분수령을 이룬다. 영호남의 자연 경계를 이룬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동쪽에 운봉고원과 서쪽에 진안고원이 위치하며, 진안고원은 달리 호남의 지붕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전북 동부는 지정학적인 이점을 잘 살려 선사시대부터 줄곧 전략상 요충지이자 교통 중심지를 이루었다. 가야 소국들이 백제의 중앙과 교류하는데 대부분 이용해야 하는 중심이 되는 옛길이 전북 동부를 통과하여 교역망의 허브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북 동부를 무대로 불길같이 맹렬하게 전개된 가야와 백제, 신라의 역학관계는 대체로 철산지의 장악 혹은 사통팔달했던 교역망의 관할과 관련이 깊다. 그리하여 가야와 백제, 신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이 함께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전북 동부는 마한 이래로 내내 백제 문화권에 속한 곳으로만 인식됐다. 1972년 임실 금성리에서 나온 유개 장경호가 전북 가야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고, 1982년에는 남원 월산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에 가야 세력이 존재한다는 고고학 단서를 제공했다. 가야 고총에서 금과 은으로 상감된 환두대도 손잡이가 출토되어 당시 역사학계를 충격 속에 빠뜨렸다. 최고의 위세품으로 전북 가야의 존재를 신고했지만 전북 가야의 기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990년대 이르러서는 백두대간 서쪽 진안고원을 대상으로 가야계 문화유적을 찾고 알리는 지표조사와 그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가 추진됐고, 이후 해마다 군산대학교 고고학팀이 자체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유적과 유물로 전북 가야의 존재를 꾸준히 알렸다. 전북 동부에 지역적인 기반을 둔 가야세력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규명하는데 꼭 필요한 고고학 자료도 상당량 축적됐다. 전북 동부를 모두 다 대가야 영역에 속했던 곳으로 인식하고 가야 소국 기문국己汶國이 임실, 남원 등 섬진강 유역으로 비정된 견해가 통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지만 섬진강 유역에서는 가야 소국의 존재를 고고학 자료로 확증해 주는 가야 중대형 고총의 존재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가야 관련 최고의 위세품도 거의 출토되지 않았다. 오직 임실·순창 봉화로를 근거로 장수 가야가 섬진강 유역으로 일시적인 진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금강 최상류에 지역적인 기반을 두고 가야의 소국으로까지 발전했던 장수 가야와 관련된 고고학 자료가 가야사 복원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종래에 전북 동부에서 축적된 고고학 자료를 문헌에 접목 시켜 가야 소국의 위치 비정도 다시 시도되고 있다. 백두대간 품속 운봉고원과 진 고원의 전북 장수군에서 가야세력이 4세기 말 처음 등장해 계기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 마침내 운봉고원의 기문국과 진안고원의 장수 가야, 즉 반파국으로 발전했다는 주장도 발표됐다. 따라서 가야 소국 기문국과 반파국은 전북 가야의 아이콘인 것이다. 무엇보다 금동신발[金銅飾履]과 금제이식(金製耳飾), 철제초두(鐵製鐎斗), 편자(鞭子), 꺽쇠 등이 전북 가야의 고총에서 출토되어, 삼국시대 위세품을 파악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제 계수호(鷄首壺)와 수대경(獸帶鏡), 일본열도에서 바다를 건너 온 나무로 만든 빗 등이 전북 가야의 고총에서 함께 나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야와 백제, 신라, 마한계 최상급 토기류도 거의 다 모여 있다. 한마디로 전북 가야의 타임캡슐이다. 엄밀히 표현하면 전북 가야는 동북아 문물 교류의 허브로서 다양성 과 역동성, 국제성으로 상징된다. 그런가 하면 전북 동부에서 120여 개소의 가야 봉화도 그 존재를 드러냈다. 가야 봉화는 국가의 존재와 국가의 영역과 국가의 국력을 대변한다. 가야 봉화로 문헌 속 가야 소국의 존재를 방증해 주었다. 아직은 가야와의 연관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전북 가야의 영역에서 250여 개소의 제철유적도 발견됐다. 앞으로 머지않아 철의 왕국 가야를 제철유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두대간 품속에 가야문화를 당당히 꽃피운 전북 가야는 한마디로 첨단 과학 기술로 요약된다.
필수 일본어 단어집
제이플러스 / 강진형 (지은이) / 2020.02.25
13,000원 ⟶ 11,700원(10% off)

제이플러스소설,일반강진형 (지은이)
지하철이나 버스, 출퇴근 길 등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단어집. 품사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알짜 어휘만 뽑았고 각 파트별 확인문제 및 능력시험 방식의 총력테스트로 확실하게 외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 동사 228개 2. 형용사 62개 3. 형용동사 68개 4. 부사 67개 5. 접속사 25개 6. 조사 39개 7. 복합어 235개 8. 경어 30개 9. 명사 672개 10. 한자 236개 11. 외래어 623개 부록(필수암기단어) ◈MP3 무료다운로드 제이플러스 홈페이지 다운로드자료실에서 다운 받으시거나 콜롬북스 앱설치후 도서명을 검색하세요. Track 1 동사 1~10 Track 2 동사 11~20 Track 3 동사 21~30 Track 4 동사 31~43 Track 5 형용사 Track 6 형용동사 Track 7 부사 Track 8 접속사 / 의문사 Track 9 조사 Track 10 복합어 / 관용어 Track 11 경어 Track 12 명사2001년 초판 출간 이래 이후 중판과 개정판을 거듭하여 이번에 개정2판으로 새롭게 출시하게 되었다. 20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기초 일본어 단어장으로 사랑을 받아온 책. 지하철이나 버스, 출퇴근 길 등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단어집입니다. 일본어전공자는 물론 일본어의 기초실력을 다지려는 학습자들의 필독서. 주 대상은 일본어능력시험 3,4급. ◈이 책의 특징 1. 품사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알짜 어휘만 뽑아 놓았습니다. 2. 각 파트별 확인문제 및 능력시험 방식의 총력테스트로 확실하게 외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틀리기 쉬운 표현, 비슷한 표현들의 뉘앙스를 알 수 있습니다. 4. 각 단어마다 한자의 음과 뜻을 달아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5. mp3 음원 : 소제목은 한글, 예문은 일본어로만 녹음되어 있습니다. (동사~ 명사까지 수록
부림지구 벙커X
창비 / 강영숙 (지은이) / 2020.02.28
15,000원 ⟶ 13,5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강영숙 (지은이)
한국일보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불안과 피로, 권태가 상존하는 현실을 감각적으로 그리고 특유의 과감한 필치로 생의 누추를 탐구해온 소설가 강영숙의 네번째 장편소설. 일찍이 가뭄, 해일, 황사, 바이러스 등의 소재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여러차례 다뤄온 작가는 이번 장편소설에 이르러 지진이 휩쓸고 간 도시의 모습과 벙커 속에서도 끈질기게 삶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매번 새로운 모습의 재난.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인 채 집단적 공포에 휩싸여 갈등과 혐오를 증폭시키는 최근 세태 속에서, 소설의 디스토피아적 풍경은 우리에게 멀지 않은 미래를 경고하듯 생생하게 다가오고 긴장감 넘치는 서사의 끝에는 벼락처럼 찾아와 삶을 송두리째 뒤집어놓은 재난, 그 이후에 대한 질문이 강렬하고 묵직하게 남는다.부림지구 벙커X / 작가의 말 / 참고 자료오염된 세계, 끔찍한 벙커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한국문학의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 강영숙의 신작 한국일보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불안과 피로, 권태가 상존하는 현실을 감각적으로 그리고 특유의 과감한 필치로 생의 누추를 탐구해온 소설가 강영숙의 네번째 장편소설 『부림지구 벙커X』가 출간되었다. 일찍이 가뭄, 해일, 황사, 바이러스 등의 소재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여러차례 다뤄온 작가는 이번 장편소설에 이르러 지진이 휩쓸고 간 도시의 모습과 벙커 속에서도 끈질기게 삶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매번 새로운 모습의 재난.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인 채 집단적 공포에 휩싸여 갈등과 혐오를 증폭시키는 최근 세태 속에서, 소설의 디스토피아적 풍경은 우리에게 멀지 않은 미래를 경고하듯 생생하게 다가오고 긴장감 넘치는 서사의 끝에는 벼락처럼 찾아와 삶을 송두리째 뒤집어놓은 재난, 그 이후에 대한 질문이 강렬하고 묵직하게 남는다. 부림지구의 모든 것을 파괴해버린 지진 압도적인 디스토피아적 풍경과 벙커에서의 삶 부림지구를 완전히 파괴해버린 지진 ‘빅 원’ 이후 일년이 지난 지금, 유진은 벙커에서 살고 있다. 화분에 꽂힌 풀처럼 땅속에 박혀 있다가 구출된 뒤 몇군데의 대피소를 전전하다가 정착한 곳이다. 무겁고 축축한 기운이 가득한 벙커 안에는 유진을 포함해 열명 남짓의 사람들이 외부로부터 간간히 보급되는 생존키트와 벙커 밖 쓸 만한 잔해에 의지하며 살고 있다. 『부림지구 벙커X』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부림지구의 잿빛 가득한 풍경과 벙커에서의 삶이다. 도시와 재해라는 주제를 작품 속에서 꾸준히 다뤄온 강영숙은 이번 소설에서 재해의 면면을 한층 치열하고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미세먼지, 대형 지진, 원전 사고 등 최근 몇년간 우리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실제 재난의 기억들이 소설 속 풍경과 함께 뒤섞여 압도적인 장면들로 남는다. 유진을 비롯한 지진 ‘빅 원’의 생존자들이 벙커에 모여 살게 된 것은 지진 이후 정부가 부림지구를 오염지역으로 판단하고 고립시킨 탓이다. 오염지역의 이재민들이 부림지구를 떠나 근처의 N시로 이주하기 위해서는 몸에 생체인식 칩을 주입하고 ‘관리 대상’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 그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계속 벙커에 남아 있다. 부림지구에 사람 키 만한 기계장치를 들고 흰색 방역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벙커 사람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고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의지하던 사람들을 하나씩 N시로 떠나보낸 유진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소설은 결말을 향해 빠르게 달려간다. 한편 작가는 탁월한 솜씨로 부림지구의 역사를 직조하며 ‘평범한 일상’이라는 표면 아래 이미 존재하던 균열과 격차를 끄집어내고, 사회적 계급과 약자의 자리를 한순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건으로서의 지진을 사유한다. ‘빅 원’ 이전에 이미 쇠락의 길을 걷고 있던 부림지구는 한때 제철단지로 잠깐의 번영을 누렸지만 폐쇄, 재개발 계획 중단으로 버려진 성처럼 남아, 대도시에서 실패한 어중이떠중이, 몸이 아픈 사람, 갈 곳 없는 사람들만 모인 지역이다. 그 어느 지역보다도 크게 무너지고, 누구 하나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사람들이 살던 부림지구를 빠르게 오염지역으로 고립, 방치하는 소설 속 정부의 모습은 허구의 설정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우리 사회 도처의 불평등을 환기한다. 부서진 일상은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살아 있다는 감각 이후에 오는 것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벙커 안에서도 사람들은 우정을 나누고 사랑을 하고, 우연히 발견한 와인을 마시며 파티를 한다. 어떻게 생활을 꾸려나갈지 고민하고, 벙커 밖으로 나가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부림지구와 끔찍한 벙커의 삶을 버리고 N시로 가는 방법은 있다. 동시에 유진과 벙커 사람들에게는 삶의 방식을, 모습을 선택할 권리도 있다. 유진은 어떤 삶을 선택하게 될까. 끔찍한 재난 이후에 살아 있다는 감각은 순간의 기쁨처럼 찾아오지만 무너진 일상을 누가, 어떻게 재건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하나하나 천천히, 절박하고 끈질기게 인간을 찾아온다. 작가는 지진 다발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에 체류했던 2014년부터 이번 장편을 붙들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고, 이야기를 쌓아올리던 지난 7년간 재난?재해는 매번 다른 얼굴을 하고 우리를 찾아왔다.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천착해온 주제를 앞에 두고 작가는 “재해란 무엇인가, 재해가 과연 기회가 될 수 있을까”(작가의 말) 묻는다. 우리의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지금, 『부림지구 벙커X』는 멀지 않은 미래를 감지하고 긴요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강렬하게 남을 것이다.우리는 카레를 먹었다. 카레는 지진이 나기 전에 먹은 마지막 음식이었다. 연구원이 평소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느냐고 물었을 때 즉각 카레를 떠올렸다. 그냥 언뜻 생각 난 것이기도 했지만 카레의 짙은 노란색과 입안에 퍼지는 따뜻한 감촉이 좋았다. 길 쪽으로 난 창으로 카레 냄새가 퍼져나갔다. 하지만 곧 카레 냄새는 카바이드 냄새나 목욕탕 수증기 냄새 비슷한 악취에 섞여 이상하게 변했다. 계속 증기를 쐬는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됐다.“나한테 나는 냄샌가?” “지진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연구원이 물었다. 평소에 하던 어떤 놀이 경험을 떠올려보라고도 했다.“놀이 경험요? 지진은 그냥 다 무너지는 거예요. 겪어놓고도 그렇게 말해요? 놀이에 비유하는 건 말이 안 되는데.”우리는 머리를 감싼 채 바닥에 주저앉았다. “유진씨, 부림지구의 대표적인 문화나 정서 같은 거, 생각나는 거 있어요?”그 말을 듣고 나는 깔깔 웃었다.“문화라,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여긴 그냥 철이 많아요. 철요.”“아, 철요. 그건 그렇죠. 제철단지니까. 그런데 왜 웃으세요?”“몰라요, 그냥 웃겨요. 문화라는 말이 웃겨요.”연구원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The Music 음악의 역사 (보급판)
예경 / 아르놀트 베르너-엔젠 외 지음, 이수영 옮김, 권오연 감수 / 2014.01.15
35,000

예경소설,일반아르놀트 베르너-엔젠 외 지음, 이수영 옮김, 권오연 감수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폭넓고 심도 있게 꿰뚫는 본격적인 음악이론서이다. 선사시대부터 이후 약 1만 년 이상 되는 시기를 200여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눈에 시대를 개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시대별 전문 필진들을 동원해 심도 있게 음악의 세계에 접근하였으며, 특히 20세기의 음악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은 물론 음악의 거장들, 일목요연한 연표, 클래식 음악애호가라면 꼭 알아야할 음악과 작곡 기법에 대한 설명을 실었으며, 다채로운 삽화와 자료 사진들을 함께 수록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당시의 음악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음악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다룬 음악사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서문 초기 역사와 고대 음악의 기원과 초기 고대 문명국들의 음악 - 고대 그리스 I - 고대 그리스 II - 로마와 비잔틴 중세 그레고리오 성가 I - 그레고리오 성가 II - 그레고리오 성가 III - 트루바두르와 트루베르 - 민네장 - 마이스터징거 - 초기의 다성음악 - 노트르담 악파 - 모두스 기보법에서 정량 기보법으로의 변천 - 아르스 안티쿠아 - 아르스 노바 I - 아르스 노바 II - 아르스 노바 III - 아르스 수브틸리오르 - 트레첸토 - 관악기와 현악기 - 타악기와 오르간 - 초기의 기악곡 르네상스 음악사에서의 르네상스 - 르네상스 음악 - 부르고뉴 - 프랑코 플랑드르 음악 I - 프랑코 플랑드르 음악 II - 프랑코 플랑드르 음악 III - 영국 - 기악과 현악기 - 오르간과 버지널 - 건반악기를 위한 음악 - 팔레스트리나 양식과 베네치아의 다수합창 양식 - 류트와 류트 음악 바로크 계속저음의 시대 - 감정이론과 음형(音形)이론 - 모노디 양식과 협주적 원칙 - 이탈리아, 오페라의 탄생지 -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 프랑스, 독일, 영국의 오페라 - 이탈리아 오페라의 중심지 - 오페라 세리아 - 초기의 발레 -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기술 - 건반악기 - 바로크 오르간 - 바흐 이전의 오르간 음악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바흐의 오르간 음악 - 바흐의 클라비어 음악 - 푸가 - 바흐 당시의 클라비어 음악 - 춤곡과 모음곡 - 실내악 - 전성기의 바로크 소나타 - 바로크 관현악 - 합주 협주곡 - 독주 협주곡 - 바흐의 교회 칸타타 - 오라토리오 - 헨델과 바흐의 오라토리오 - 신교 교회음악 I - 신교 교회음악 II - 가톨릭 교회음악 - 종교 콘체르토와 수난곡 18세기 시대 구분의 문제성 - 시대 개념 규정을 위한 시도 - 볼프강 아마데우음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가장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서 《The Music-음악의 역사》는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폭넓고 심도 있게 꿰뚫는 본격적인 음악이론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선사 시대 음악부터 현대의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변천과 위대한 음악가들을 총망라하여 담고 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은 물론 음악의 거장들, 일목요연한 연표, 클래식 음악애호가라면 꼭 알아야할 음악과 작곡 기법에 대한 설명을 실었으며, 다채로운 삽화와 자료 사진들을 함께 수록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당시의 음악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음악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다룬 음악사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서적과 교양서, 화보집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이 책은 음악애호가의 서재에 꼭 한 권 꽂혀 있어야 할 체계적인 음악사책이다. “음악이 없는 삶은 한낱 미혹에 불과하리.” -프리드리히 니체 이 책의 특징 1. 선사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각 시대와 주제별로 여러 문화권의 음악사를 폭넓게 다루었다. 이 책은 음악사 개론서로서, 선사시대부터 이후 약 1만 년 이상 되는 시기를 200여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눈에 시대를 개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시대별 전문 필진들을 동원해 심도 있게 음악의 세계에 접근하였으며, 특히 20세기의 음악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20세기는 음악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악적 형식들이 새롭게 형성된 시기였다. 새로운 실험 미술을 비롯해 대중음악과 재즈, 록음악, 뮤지컬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음악의 역사를 들려준다. 2. 장르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 대표적인 악기 소개, 기보법의 여러 형식과 작곡의 원칙 등 음악에 대해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각 시대에 나타난 특수한 장르에 대한 해설과 대표적인 악기들에 대한 소개, 기보법의 여러 형식 등 음악의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작곡기법상의 원칙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음악 산업의 여러 가지 특수성까지 조망하며 다양한 인용문을 통해 작곡가들과 동시대에 활동한 다른 증인들의 견해를 밝혀준다. 끝으로 선별된 전기, 초상화를 통해 음악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작곡가들의 면면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3. 마치 화보집을 보는 듯한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 쪽으로 이루어진 펼침 면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비롯해 양 날개에 그 시대의 음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부가 정보와 도판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 페이지마다 수록된 총 289개 그림은 주요 내용과 긴밀하게 연관된다. 고대 악보에서부터 중세 음악가의 초상화, 현대 뮤지컬이나 오페라의 한 장면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그림 자료들이 음악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동자동 사람들
빨간소금 / 정택진 (지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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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소금소설,일반정택진 (지은이)
동자동 쪽방촌은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대표적인 빈민 밀집 거주 지역이다. 1970년대 말 전설의 베스트셀러 『인간시장』(김홍신)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이후부터 쪽방촌으로 명맥을 이어오던 동자동에 주민을 돕기 위한 각종 시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무연고 공영 장례가 제도화되었고 서울시는 저렴쪽방 사업을 시작했다. 수많은 단체가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매를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이 매년 동자동 쪽방촌을 찾는다. 그러나 이러한 ‘돌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여전히 ‘사회적 버려짐’을 경험한다. 범죄와 질병으로 일상이 파괴되며, 도움의 손길에도 인격과 자존감 박탈을 경험한다. 사람으로서의 필요와 욕망, 세계 안에서의 위치와 존재 방식은 부정당한다. 왜 돌봄은 계속 실패하는 것일까?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시도는 경제적 측면을 넘어 주민들의 ‘사회적 삶’에 대한 개입이기도 하다. 개입은 개인과 개인의 관계, 산 자와 죽은 자의 관계, ‘우리’에 대한 감각, 정치적 연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를 변화시킨다. 이 책은 쪽방촌을 위한 여러 개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겪는 가난과 고통의 풍경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그려내고자 하는 시도다.들어가며 · 가난을 쓴다는 것 1. 쪽방촌의 어제와 오늘 동자동의 과거 불안정성의 공간 노동할 수 없는 사람들의 공간 쪽방촌이라는 ‘환경’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무연고 공영 장례 무료 물품 지원과 저렴쪽방 사업 2. 돌봄의 역설 정영희 이야기 돌봄의 공백 상실 돌봄의 불가능성 자활의 불가능성 폭력 성적 욕망 관계 두려움 명의 도용 졸피뎀 수급비 관리 3. 죽은 자를 기억하는 법 불만 애도와 기억의 시간 정체성의 유지 연고 있는 무연고자 망각의 윤리 만남 치료 책임과 돌봄 떠나보내기 차가워진 몸 연고자임을 증명하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 기억한다는 것 4. 우리는 거지가 아니다 마비와 길들여짐 낙인화된 의존 긍정적 상호 의존 통제와 대상화 선별과 배제 빈곤의 전시 공짜 짜장면 천 원의 밥값 비난과 헐뜯기 배제와 축출 분리된 두 세계 5. 방치된 시간의 무게 2015년, 9-20 강제 퇴거 사태 2019년, 같은 문제 승리의 기억 거짓말 주거권의 딜레마 낡아버린 공간의 역사 삶의 공간 ‘공동의 것’의 위기 나가며 · 쪽방촌의 사회적 삶왜 돌봄은 계속 실패하는가? 동자동 쪽방촌은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대표적인 빈민 밀집 거주 지역이다.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전설의 베스트셀러 『인간시장』(김홍신)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뒤 판자촌-사창가-쪽방촌으로 변신해온 동자동에 주민을 돕기 위한 각종 시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무연고 공영 장례가 제도화되었고 서울시는 저렴쪽방 사업을 시작했다. 수많은 단체가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매를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이 매년 동자동 쪽방촌을 찾는다. 그러나 이러한 ‘돌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여전히 ‘사회적 버려짐’을 경험한다. 범죄와 질병으로 일상이 파괴되며, 도움의 손길에도 인격과 자존감 박탈을 경험한다. 사람으로서의 필요와 욕망, 세계 안에서의 위치와 존재 방식은 부정 당한다. 왜 돌봄은 계속 실패하는 것일까? 쪽방촌 주민들의 ‘지금, 여기의 모습’을 담아낸 문화기술지 서른 살 젊은 연구자 정택진이 글을 썼다. 정택진은 연세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쪽방촌의 사회적 삶 :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을 중심으로」(2020)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 논문으로 ‘연세대학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동자동 사람들』은 이 논문을 바탕에 두고 있다. 그는 책의 서두에서 우리 시대의 ‘가난을 쓴다는 것’에 관해 이렇게 속내를 드러낸다. “타인의 고통과 가난을 쓰는 일은 괴로웠다. 타자의 고통을 지적 유희의 재료로 소비하는 것은 아닌지, 이론적 기여, 학문적 참여, 지적 개입 등 그럴싸한 수사를 앞세워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내 자신에게 물어야 했다. 무엇을 쓰는지,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증명해야 했다. 벽장을 마주하고 난 오멜라스의 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해야 했다. 그러면서 점차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이야말로 연구자이자 저자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일이라 생각했다. 이제 그 답을 찾는 일이 오롯이 내 몫으로 남았다.” 학술논문이 뿌리지만, 책 안에 서사가 풍부하고 흥미롭다. 9개월 넘게 현장에서 주민들과 생활하며 연구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두고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조문영 교수는 “『동자동 사람들』은 서사화의 위험을 위태롭게 감당하면서 쪽방촌 주민들의 ‘지금, 여기의 모습’을 담아낸 문화기술지이다”라고 평가한다. 정영희 이야기 : 돌봄의 역설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정영희(45세)는 늘 머리를 짧게 밀고 다닌다. 그녀는 정신지체 장애인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아들 하나를 둔 이혼녀이다. 그녀의 큰언니 정민희가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만나 정영희의 일상적 삶을 돌보아왔다. 정영희는 2019년 7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에 당첨되어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동자동 쪽방촌을 ‘벗어났다.’ 그러나 동자동으로 다시 돌아와 동거남 홍인택의 쪽방에서 대부분 생활한다. 국가는 정영희에게 기초생활수급이라는 형태의 돌봄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돌봄은 경제적인 차원에서 멈춘다. 일상적 돌봄은 제공하지 못한다. 게다가 51만 2,000원의 생계급여로는 생활이 어려워 많은 쪽방촌 주민이 명의 도용 범죄나 졸피뎀 같은 약물의 불법 거래 유혹에 빠진다. “일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수 있다. 쪽방촌에는 고령에다 아픈 사람들이 많다. 정영희도 비슷하다. 따라서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제공하지 못하는 돌봄의 공백을 메꾸는 큰언니 정민희를 비롯한 가족의 일상적 돌봄이 꼭 필요해 보인다. 가족은 정영희가 선천적인 정신지체 장애를 갖고 있어서 가난하며 ‘비정상적’ 삶을 산다고 여긴다. 그래서 힘들지만 돌봄을 꾸준히 실천한다. 가족의 목표는 정영희기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가족과 정영희를 계속 연결하려 애쓰며, 그녀가 쪽방촌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란다. 치료를 목적으로 한 병원이나 시설 생활을 권하기도 한다. 한편, 매달 20일 수급이 들어오면 동거남 홍인택은 관리비 명목으로 정영희의 수급비 중 30~40만 원 이상을 가져간다. 정영희는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녀를 휴대폰 명의 도용 범죄에 연루시킨 사람이 바로 동거남이다. 정영희는 자기도 모르는 자신 명의의 휴대폰 3대의 미납금 660만 원을 책임져야 하는 처지다. 이러한 삶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정영희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동자동을 벗어나거나 시설에 들어가지 않는다. 각종 범죄에 연루되면서도 동거남과 헤어지지 않는다. 가족은 정영희의 이런 납득할 수 없는 태도가 정신지체 장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은 다르다. 장애가 아니라, ‘폭력의 경험과 기억’이 원인이다. 그녀의 이혼 사유는 전남편의 폭행이다. 그런데도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전남편에게 주어졌다. 그녀는 수급비를 받는 부양 무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이때 기초생활수급권은 ‘부양 능력 없음’을 입증하는 도구로 기능했다. 또한 정영희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점을 주위 사람들이 알게 되면 성희롱과 성추행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말한다. 성희롱과 성추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그녀는 머리를 짧게 민다. 그리고 불평등한 관계와 범죄 연루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동거남과 헤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분리불안에 가까운 증상을 보인다. 동거남이 이런 폭력의 경험과 기억, 현재진행형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정영희가 가장 의지하는 돌봄의 주체는 국가나 가족이 아닌 동거남이다. 정영희가 진짜 필요로 하는 돌봄과 국가와 가족이라는 ‘정상적’ 주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돌봄 사이에 간극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돌봄의 역설’이다. 박현욱 이야기 : 사회적 버려짐 동자동 안에 위치한 G교회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주민에게 특식을 제공한다. 짜장면을 먹기 위해 반드시 G교회에 찾아갈 필요는 없다. 젊은 신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동자동 전체에 짜장면을 배달하기 때문이다. 봉사자와 마주친 주민이라면 누구나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어느 날 봉사자와 마주친 주민 박현욱(60세)은 짜장면을 단호히 거절한다. 거듭된 제안에도 끝내 짜장면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주민자조조직에서 운영하는 ‘사랑방 식도락’에 가서 밥을 사 먹는다. 여기는 밥값이 1,000원이다. 짜장면을 든 봉사자들이 사라지자 박현욱이 한 말은 “우리가 거지도 아니고…”였다. 증여가 상호 인정의 한 형태라고 할 때 응답을 요구하지 않는 ‘줌’에서 주민은 인정의 기회를 박탈당한다. 주는 자와 받는 자, 주는 자와 받을 수밖에 없는 자 사이의 구분에서 주고받음의 과정에 참여할 수 없는 주민은 결코 돌려줌에 참여할 수 없다. 증여의 관계에 참여하지 못할 때 주민은 체면과 인격을 부여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이러한 경험은 “거지”라는 모욕과 자존감 박탈의 언어로 이어진다. 얼굴을 찌푸리며 짜장면을 거부하는 박현욱의 행위는 인정의 기회와 응답을 박탈당하는 일반적 관계를 거부하는 몸짓이다. 지원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물건을 받거나 식사를 대접하는 일은 쪽방촌 주민의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 그러나 마치 “거지” 취급을 받는 듯한 인격 손상과 자존감 박탈의 경험 속에서 주민은 이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 반면 ‘사랑방 식도락’의 천 원의 밥값은 식사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자 자신이 받은 것을 그에 상응하는 것으로 되돌려주는 행위다. 천 원은 비록 쪽방촌 주민들이 극심한 경제적 궁핍 상태에 있다 하더라고 큰 부담 없이 낼 수 있는 금액이다. 받은 것을 천 원의 형태로 되돌려줄 수 있는 식도락에서 이들은 “거지”가 아니다. 천 원을 지불함으로써 주고받음의 과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의 행위에 응답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은 식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과 공동의 사회를 구성하고 동등한 구성원으로서의 위상을 부여받는다. 이처럼 공짜 짜장면은 봉사자의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봉사자와 주민 사의의 연결을 만들어지 못한다. 오히려 두 존재의 세계는 더욱 더 분리된다. IMF 이후 폭증한 무료 물품 지원도 마찬가지다. 주민들은 상호 인정의 의례에 참여하지 못한 채 자존감과 인격의 박탈을 경험한다. 무료 물품 지원 사업에서 쪽방촌 주민들은 켤코 ‘우리’의 구성원이 될 수 없는 완전한 타자일 뿐이다. 계속되는 지원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사회적 버려짐’을 경험한다. 쪽방촌의 사회적 삶 어슐러 K. 르 귄의 단편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는 아무런 출구가 없다. 시민들의 행복이 벽장에 갇힌 아이의 불행 속에 있는 한 시민들의 행복을 해치지 않은 채 아이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출구 없는 세계에서 과연 어떤 윤리적 응답이 가능할지, 그 응답의 형태는 무엇일지 쉽게 결론내리기 어렵다. 이를 두고 인류학자 엘리자베스 포비넬리 또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는 “삶은 어떤 구원적 미래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지금 여기의 모습이다(this is what is)’라는 사실을 이해함으로써만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저자가 동자동의 ‘지금, 여기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이 책에서 동원하는 서사는 네 가지다. 이것은 동자동 주민들이 공유하는 서사이기도 하다. ①기초생활수급, ②죽음과 장례, ③무료 물품 지원 활동, ④쪽방촌을 상징하는 9-20번지 건물. 앞에서 말한 정영희 이야기는 기초생활수급과, 박현욱 이야기는 무료 물품 지원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 책에는 이밖에도 죽음과 장례, 9-20번지 건물과 관련한 서사가 들어 있다. 이 서사들이 동자동 쪽방촌을 ‘새롭게’ 이해하는 키워드로 작동한다. 동자동 쪽방촌은 낡고 해진 건물이나 열악한 위생 상태 등 공간의 물리적 특성만을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초생활수급, 무연고 사망과 장례, 물품 지원 활동, 저렴쪽방 사업과 같이 주민의 삶에 개입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동자동 쪽방촌을 정의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0여 년간 형성된 다양한 모습의 제도적·비제도적 개입은 주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 되었다. 따라서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물리적 공간’보다 쪽방촌의 ‘사회적 삶’이다.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시도는 경제적 측면을 넘어 주민들의 ‘사회적 삶’에 대한 개입이기도 하다. 개입은 개인과 개인의 관계, 산 자와 죽은 자의 관계, ‘우리’에 대한 감각, 정치적 연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사회적 관계를 변화시킨다. 이 책은 쪽방촌을 위한 여러 개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겪는 가난과 고통의 풍경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그려내고자 하는 시도다. 이를 두고 『여공 1970』을 쓴 김원 교수는 “가난/돌봄에 개입하는 다양한 형태의 실천 과정에서 동자동 쪽방촌 사람들이 맺는 연결을 ‘사회적 버려짐’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역작”이라며 칭찬한다.타인의 고통과 가난을 쓰는 일은 괴로웠다. 타자의 고통을 지적 유희의 재료로 소비하는 것은 아닌지, 이론적 기여, 학문적 참여, 지적 개입 등 그럴싸한 수사를 앞세워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내 자신에게 물어야 했다. 무엇을 쓰는지,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증명해야 했다. 벽장을 마주하고 난 오멜라스의 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해야 했다. 그러면서 점차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이야말로 연구자이자 저자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일이라 생각했다. 이제 그 답을 찾는 일이 오롯이 내 몫으로 남았다. 1970년대 말 소설가 김홍신이 『인간시장』의 집필을 위해 취재를 나갔다가 불량배와 인신매매범을 만나 고초를 겪은 현장, “법과 상식과 윤리와 도덕과 바른 소리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우범지대, 현대판 홍길동인 『인간시장』 속 주인공 장총찬이 활약하는 무대가 바로 양동, 도동, 동자동 일대였다. 온전한 삶을 위해 물질적·경제적 필요가 먼저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경제적 삶이 곧 온전한 삶은 아니다. 그럼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전제하는 삶의 형식은 온전한 삶, 혹은 좋은 삶을 경제적 차원의 삶으로 축소한다. 이때 경제적 차원의 삶을 넘어서는 사회적 관계와 상호 의존, 일상적 돌봄은 실질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개입하지도 않고 개입할 수도 없는 필연적 공백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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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 / Emi 글, 박재현 옮김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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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취미,실용Emi 글, 박재현 옮김
엄마들 사이에 ‘앨범 만들기 열풍’을 불러온 쌍둥이 엄마의 ‘한번 정리로 일목요연, 깔끔해지는 초간단 사진 정리법’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찍어만 둔 채 어딘가에 방치되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쉽고 간편하면서도 의미있게 정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았다. 디지털 시대에 ‘진부하게 웬 앨범이냐?’는 질문에 화답하듯 이 책은 디지털 시대라서 더욱 필요해진 앨범 만들기의 필요성과 그 의미를 일깨워준다. “언젠가 해야 할텐데…”하면서도 미뤄둘 수밖에 없었던 엄마들의 현실적 고민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사진을 골라 뽑는 요령,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 1년에 앨범 1권을 만드는 비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육아카드 작성법 등 누구나 쉽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또 앨범을 만든 엄마 10명의 정리 과정과 비결, 사진정리 후 변한 가정의 분위기와 아이들의 반응까지 자세히 담고 있다. 이 사진 정리법은 블로그에 올리자마자 하루 2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주부들의 인기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돼 큰 화제를 불러왔다.Prologue :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선물, ‘추억’ Chapter 1 바쁜 사람도 쉽게 따라하는 ‘1년에 앨범 1권’ - 사진은 보고 즐길 때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 - 앨범 하나로 집안 풍경이 달라졌어요! -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육아의 핵심 - 아이가 아니라 엄마를 위한 일이다 - 현재 자신의 사진정리는 어떤 상태인가? 체크리스트! - 이것이 우리집 앨범! - 엄마들의 고민 : 조금씩 미루다보니 어느새 다섯 살 - 엄마들의 고민 : 아이마다 개별 앨범을 만들어주는 게 좋을까요? - 엄마들의 고민 : 인쇄할 사진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나요? - 엄마들의 고민 : 육아 일기를 쓰고 싶다. 그런데 계속 쓰기 힘들다 - 엄마들의 고민 : 디지털 시대, 포토앨범이 낫지 않을까? Chapter 2 나만의 특별한 앨범 만들기 ‘노하우 공개!’ - 먼저, 모든 사진을 정리한다! - 사진을 정리하는 순서 : 인쇄한 사진 정리법 - 사진을 정리하는 순서 : 디지털 사진 정리법 - 복잡한 사진 데이터, 이렇게 정리한다. - 사진 인쇄는 이렇게! - 육아 카드 직접 만들기 - 육아 카드 작성하기 - 좋은 앨범의 3가지 조건 - 자, 이제부터 앨범에 사진과 카드를 넣어보자. - 앨범 만들기의 다른 고민들! - 사진 정리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려면 - 한눈에 보는 ‘미니 앨범’ 만드는 법 - 총정리 Chapter 3 세미나 참가자 10명이 공개하는 “우리집 앨범을 소개합니다!” - 사례1 : 룰을 정하고 나니 오히려 정리가 쉬워지고 부담감에서 해방되었다. - 사례2 :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에 시달리는 나,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해냈다! - 사례3 : 나이차가 있는 삼남엄마들의 버킷리스트 1위 ‘밀린 사진 정리하기’ 밀린 사진을 단숨에 정리하는 초간단 사진 정리법 엄마들 사이에 ‘앨범 만들기 열풍’을 불러온 쌍둥이 엄마의 ‘한번 정리로 일목요연, 깔끔해지는 초간단 사진 정리법’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찍어만 둔 채 어딘가에 방치되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쉽고 간편하면서도 의미있게 정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았다. 디지털 시대에 ‘진부하게 웬 앨범이냐?’는 질문에 화답하듯 이 책은 디지털 시대라서 더욱 필요해진 앨범 만들기의 필요성과 그 의미를 일깨워준다. “언젠가 해야 할텐데…”하면서도 미뤄둘 수밖에 없었던 엄마들의 현실적 고민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사진을 골라 뽑는 요령,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 1년에 앨범 1권을 만드는 비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육아카드 작성법 등 누구나 쉽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또 앨범을 만든 엄마 10명의 정리 과정과 비결, 사진정리 후 변한 가정의 분위기와 아이들의 반응까지 자세히 담고 있다. 이 사진 정리법은 블로그에 올리자마자 하루 2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주부들의 인기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돼 큰 화제를 불러왔다. 앨범 있는 집의 아이는 정서도 다르다! 앨범은 아이가 힘들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줄 엄마의 선물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이 지나면, 부모가 아니면 다시는 담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앨범 만들기는 더 늦출 수 없는,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육아의 핵심이다. 책에는 직접 앨범을 만든 엄마들의 실제 사례와 후기가 다수 소개되어 있는데 각 가정의 특성에 맞게 변형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큰 참고가 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앨범을 만든 후 집안 분위기와 아이들의 정서가 엄청나게 달라졌다.”는 고백이다. 앨범을 갖게 된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듯 자주 앨범을 보며 자연스럽게 부모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자라난다는 것. 특히 3~6세 아이들일수록 앨범을 자주 보고 좋아하는데, 앨범이 아이들 정서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고 한다. 한편 아이에게만 좋을 줄 알았던 사진정리가 실제로는 엄마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준다는 고백도 인상적이다. 사진 정리를 해본 엄마들은 “이렇게 사랑스럽고 소중한 순간이 있었음을 그동안 까맣게 잊고 지냈다”며 오히려 사진 정리를 하는 동안 귀한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저자 또한 힘들었던 순간마다 앨범이 큰 위로와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한다. 육아에 무심하던 남편이 육아카드를 쓰게 되고,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도 부쩍 늘었다는 고백 등은 사진 정리가 단순한 정리를 넘어 가족의 현재와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은 앨범 하나가 가져다준 가족의 아름다운 변화다. 찍어두고 방치했던 사진, 이제는 한번 정리할 때! 기억은 사라져도 사진은 영원히 남는다 집집마다 사진은 지금 어디에 어떻게 보관돼 있을까? 디지털 시대, 우리는 사진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찍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일상에서 사진을 보고 느끼던 즐거움은 줄어들고 있다. 최근 디지털 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언젠가 정리하려고 모아둔 사진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버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앨범 만들기’라는 이 아날로그 열풍이 시시해주는 의미는 적지 않다. 앨범은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그 가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잘만 정리해두면 온가족의 인생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고, 자식들에게도 평생 힘이 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재산이다. 저자는 이런 소중한 작업을 바쁘다는 핑계로 더는 미루지 말라고 조언한다. 더 늦기 전에 아이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가족의 행복했던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진 정리를 시작해보라는 것이다. 인생에는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이 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 엄마아빠를 처음 부르던 날, 걸음마를 떼던 날, 첫 유치원에 입학하던 날, 그리고 바로 지금. 어쩌면 먼훗날 평범했던 오늘이 눈물나게 그리워질 수도 있다. 그럴 때 펼쳐보는 앨범은 고단한 하루를 살아갈 힘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기억은 사라져도 사진은 영원히 남는다. Emi식 앨범 만들기의 장점 - 1년에 1권, 쉽고 간편하게 사진 정리 끝. - 육아일기와 사진을 한번에 해결한다. - 아이의 성장 과정을 1년 단위로 비교할 수 있다. - 사진 한 장도 버리지 않고 미니앨범으로 만들 수 있다. - 체계적인 분류와 정리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 앨범을 갖고 다니며 소통과 친목의 도구로 사용한다. - 가족이 앨범을 보며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 한번 만들어두면 아이와 부모에게 평생 선물이 된다. 사진 한 장도 버리지 않으면서 1년에 딱 1권으로 고민 해결 앨범은 아이가 들 수 있도록 가벼운 것, 수납 공간까지 고려해야 아이 사진 이쁘게 찍는 법부터 각종 사진 정리법도 함께 소개 조사 결과 평소 엄마들의 고민은 비슷했다. 아이에게 멋진 앨범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너무 흩어져 있어서, 현실적으로 너무 바빠서, 하다가 포기한 뒤 새로 시작할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이런 고민들을 일거에 해결하는 방법이 총망라돼 있다는 데 있다. 밀린 데이터는 물론 출력해놓은 사진까지 한꺼번에 정리하는 방법, 사진 한 장도 버리지 않고 모두 활용하는 미니앨범 만드는 법, 기록이 되는 아이 사진 촬영법, 사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다양한 방법, 임신 사진이나 여행 사진을 정리하는 법도 함께 소개한다. 아이 사진뿐 아니라 밀린 사진을 정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아마존 서평 중에서 - “아이가 이토록 좋아할 줄 몰랐어요. 그림책 보듯 매일 찾아봐요.” - “10년 밀린 사진을 한 달 만에 깨끗이 정리했어요.” - “컴퓨터에 잠자고 있는 사진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속이 시원해요.” - “사진과 육아일기를 한번에 끝낼 수 있어서 일석이조!” - “게으른 사람도 뚝딱 끝낼 만큼 쉽고 간편한 방법” - “아이에게 평생 보물상자를 만들어준 것 같아 뿌듯해요.” - “해야 하는데…”가 “하고 싶다!”로 바뀌었어요.” - “앨범을 만들면서 엄마인 제가 더 행복했어요.” - “디지털에게 빼앗긴 행복을 되찾은 기분이예요.”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학교도서관저널 / 임지영 (지은이) / 2022.10.07
18,000

학교도서관저널소설,일반임지영 (지은이)
몇 해 전 한 다큐멘터리에서 미술 작품에 감동하는 순간의 뇌를 관찰하는 실험을 소개했다. 사람은 내면을 바라볼 때와 세상을 바라볼 때 작동하는 뇌가 다른데, 작품을 보고 감동할 때 이 둘이 동시에 작동한다는 놀라운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렇듯 작품 감상은 인간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또 하나의 창의적인 과정이다. 그리고 그 감상은 글쓰기를 통해 더 단단해지고 풍성해진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통해 이를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15분 그림으로 글쓰기’가 핵심인 이 명쾌한 프로그램은 그림을 몰라도, 글쓰기 초보자라도 누구나 그림으로 글 쓰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만드는 예술 교육으로, 아이들과 성인, 시니어 등 전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을 즐기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자 창의력과 표현력을 예리하게 벼리는 예술 감성 교육의 현장으로 안내한다.프롤로그 1장. 예술 감성이 뭐예요? 1. 예술을 만난다는 것 2. 그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3. 예술을 가르치지 않아요 4. 누구나 그림으로 글쓰기 5. 예술에 다가가는 7가지 방법 예감 가이드 | 갤러리 문턱이 높게 느껴지나요? 2장. 어떤 그림으로 글을 쓸까요? 1. 글이 되는 그림 2. 어떤 그림을 선택하나요? 1) 글로 쓰는 자화상 2) 나를 둘러싼 풍경 3) 감정을 드러내는 그림 4) 우리를 보여주는 그림 5) 사회 문제를 생각하는 그림 6) 현재 전시 중인 그림 예감 가이드 | 컨템퍼러리 아트는 무엇인가요? 3장. 15분 예술 에세이 쓰기 1. 그림으로 글쓰기 2. 그림으로 토론하기 3.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 4. 그림으로 질문하기 4장. 예술 감성 교육 기획하기 1. 예술이라는 가장 근사한 콘텐츠 2. 예술 감성 교육의 배경 3. 수업 구성과 그림 선정에 대하여 4. 예술 감성 수업 진행하기 5. 그림 논제 만드는 방법 6. 적극적인 리액션의 힘 7. 누구나 어디서나 가능한 예술 수업 1) 어린이ㆍ청소년 프로그램 2) 성인 프로그램 3) 시니어 프로그램 4) 방구석에서도, 여행에서도 가능한 예술 수업 5)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수업 예감 가이드 | 무슨 그림을 사야 할까요? 에필로그 부록‘예술 너머’ 시리즈 01 학교도서관저널의 ‘예술 너머’ 시리즈는 예술로 소통하고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림으로 감성과 상상력을, 글쓰기로 생각과 표현력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은 시각적 문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진행했다. ‘과연 아이들이 그림을 볼까?’ ‘그림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 우려하던 주변의 시선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자유로이, 거침없이 그 과정을 즐겼다. 그림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답 없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식이 아닌 감성으로 예술을 즐기고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을 접하면서 경청과 공감도 배우게 된다. 이러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현재 예술기관, 지자체, 공공도서관, 학교 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성인, 시니어 등 프로그램도 다각화되었다. 예술이 우리 삶에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이 책의 주제이자 예술 감성 교육의 핵심은 ‘응시와 기록’이다. 나의 마음에 와닿은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고, 15분 동안 그림으로 글을 쓴 뒤 그것을 함께 나누는, 어쩌면 매우 단순한 전개이다. 그러나 그 파장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한 점의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그림이 던지는 질문에 귀 기울이며 그 울림을 글로 표현하다 보면 종종 마주하는 것은 내면의 솔직한 자아이기 때문이다. 15분은 이를 감추거나 포장할 틈을 허락하지 않는 마법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술은 나를 보는 거울이자 세상을 보는 창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는 우리 삶에 예술이 들어오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생생히 보여준다. 누구나 어디서나 가능한 예술수업 예술 향유자와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 그림을 몰라도 글을 쓸 수 있을까? 저자는 ‘그렇다!’라고 단언한다. 그림 앞에 쫄지 말라고, 예술은 배워야 하는 게 아니라 감각하는 거라고, 그러면 어느새 우리 안에 잠든 예술 DNA가 깨어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그림 앞에서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예술에 다가가는 방법 등 예술 감상자를 위한 유용한 안내뿐 아니라 직접 이 교육을 적용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상히 안내한다. 수업의 기획과 구성, 그림 논제 뽑는 방법, 토론과 피드백 등 전 과정에 걸친 세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수업에 쓰는 다양한 그림과 논제를 수록해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부록으로는 예술에 관한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가이드와 유용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등의 정보를 담았다. 그림을 매개로 한 새로운 글쓰기, 예술 지식이 아닌 감상과 향유에 관심 있는 이들과 예술 퍼실리테이터 모두를 위한 책이다. “예술 감상 글쓰기를 하면서 우리들의 생각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글에는 글을 쓴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는 것 같아요. 저에게 그림 보고 글쓰기는 지루한 공부나 수업이 아니라 상상의 놀이터입니다.” (유하민, 초등 5학년) 예술은 소유보다 향유입니다. 향유 너머 사유가 되고요. 그리고 이제 공유로 나아갑니다. 우리 삶의 근사한 도구로 예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편의상 예술 감성 교육이라는 말을 쓰지만 지식 기반의 교육이 아닙니다. 오히려 감각하는 연습이랄까요. 예술 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습니다. 저 멀리 있던 예술을 조물딱조물딱 만지고 느끼고 이야기하다 보면 잠들었던 생의 예술 세포들이 깨어나 활발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우리 삶에 예술을 끌어들이면 아주 재밌는 일이 생기고 말고요. 단언컨대요! (프롤로그) 예술 감성 글쓰기는 단순히 그림 보고 글쓰기가 아닙니다. 한 점의 그림을 통해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고 상상해 보고 표현해 보는 과정인 것입니다. 그림을 보고 글을 쓰는데 놀랍게도 마음이 딸려 나옵니다. 생각이 쑥쑥 자라고,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이 반짝거립니다. (1장 2. ‘그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상견니 영화 포토 에세이
오렌지디 / 싼펑제작, 처쿠엔터테인먼트, 완다픽처스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 2023.08.21
24,000원 ⟶ 21,600원(10% off)

오렌지디소설,일반싼펑제작, 처쿠엔터테인먼트, 완다픽처스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상견니 신드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드라마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상견니> 극장판은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만 36만 명의 관객을 모집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상영 종료 이후에도 좀처럼 식지 않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하고자 『상견니 영화 포토에세이』를 전격 출간한다. 안방에서 극장으로 이어졌던 ‘상견니 신드롬’은 이제 책으로 확장되어 벗어날 수 없는 무한 타임슬립의 세계로 ‘상친자’들을 초대한다. 한국어판 포토에세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애틋한 상견니의 추억을 다시금 소환한다. 특히 오리지널 각본에서 명대사를 꼽아 한국어 번역과 병기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키워 보는 맛을 살리고, 등장인물의 얼굴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를 조정했다. 알찬 구성으로 팬들을 만나는 『상견니 영화 포토에세이』와 함께라면 다시 한번 감동의 상견니 멀티버스로 떠날 준비는 이제 끝났다.등장인물 황위쉬안 리쯔웨이 모쥔제 천윈루 왕취안성 비하인드 컷 · 후기★전 세계 OTT 누적 조회수 10억의 흥행 신화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포토에세이 출간 ★명장면, 명대사로 다시 만나는 상견니 멀티버스 <상견니> 세계관에 제대로 몰입한 팬을 ‘상친자’라 부른다. ‘상견니에 미친 자’의 줄임말로 상견니의 매력에 빠져 ‘입덕’한 사람을 뜻한다. 타이완을 넘어 무수한 글로벌 ‘상친자’를 만든 드라마 는 전 세계 OTT 누적 조회수 10억의 흥행 신화를 썼고, 드라마 종영 후 제작진과 배우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극장판은 한국에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 상영 종료 이후에도 식지 않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견니 영화 포토에세이』를 전격 출간한다. ‘상견니’ 신드롬은 이제 안방과 극장을 거쳐 지면에서 계속된다. 책에는 역대급 타임슬립 로맨스라 할 수 있는 극장판 속 명장면이 속속들이 담겼다. 주요 등장인물 황위쉬안, 리쯔웨이, 모쥔제, 천윈루, 왕취안성 다섯 명의 시선을 따라 명장면이 주마등처럼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스친다. 여기에 영화에는 담기지 않은 비하인드 스틸컷과 펑난소대 삼인방을 연기한 커자옌, 쉬광한, 스보위 세 배우가 전하는 마지막 인사말까지 포함해 알찬 내용으로 ‘상친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국어판 포토에세이의 킬러 콘텐츠는 명대사의 한중 병기다. 오리지널 각본에서 명대사를 선별하여 한국어 번역과 병기했다. 명장면와 함께 수록한 명대사는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로 추가한 인물소개와 더불어 사진 편집에서의 디테일도 빼놓을 수 없다. 일부 사진의 크기를 시원시원하게 키워 보는 맛을 한층 살리고, 등장인물의 얼굴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사진 배치를 조정해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노력했다. “쒀이짠스장니옌징비러치라이(所以暂时将你眼睛闭了起来)”.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바이의 <라스트 댄스> 멜로디와 함께 다시 한번 상견니 세계로의 타임슬립이 시작된다. 버블티 한 잔 주세요. 당도는 100퍼센트, 얼음은 조금만요. 걱정 마. 그냥 꿈일 뿐이잖아. 난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거야. 만약 또 악몽을 꾸면, 이렇게 나랑 손가락을 걸어. 그럼 그건 그냥 꿈인 거야.
늑대와 향신료 17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박소영 옮김, 아야쿠라 쥬우 그림 /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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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박소영 옮김, 아야쿠라 쥬우 그림
제12회 '전격소설대상' 은상 수상작. 환전을 비롯하여 많은 경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있는 소설로, 일반적은 판타지와는 조금 다른 시각의 판타지 쉽게 말하면 '경제판타지'라 할 수 있다. 일개 상인에 불과한 주인공이 중세의 경제체계 속에서 자본의 흐름을 추리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탄탄한 구성의 작품이다. 현재 일본에서 톱10 안에 드는 인기작.1권 서막 제1막~제6막 종막 2권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제6막 종장 13권 -늑대와 복숭아 꿀절임 -늑대와 저녁놀빛 선물 -늑대와 은빛 한숨 -양치기와 검은 기사 17권 Epilogue 막간 종막 행상인과 잿빛 기사 늑대와 회색 웃음 늑대와 하얀 길 제12회 ‘은상’ 수상작.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의 경제 판타지를 즐겨라~! 일본 애니메이션 인기리 방영작!! 그 재미를 이어 애니메이션 2기 제작, 방영 완료!! 일반적인 판타지와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경제 판타지로 상거래를 통한 여러 가지 경제 요소를 많이 반영하고 있는 소설.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다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개 상인에 불과한 주인공이 중세의 경제체계 속에서 자본의 흐름을 추리해가며 돈을 버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인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고, 권수가 진행됨에 따라 극적재미가 좋아지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톱10 안에 드는 인기작으로 이번 편을 끝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8권 소년 콜이 가세하여 더더욱 흥미진진해져가는 호로와 로렌스의 여행 롬 강에서 ‘늑대의 다리뼈’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된 로렌스 일행. 교회세력이 자신들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늑대 뼈를 찾고 있다는 것인데…. 어쩌면 자신의 동료일지도 모를 늑대의 뼈가 그런 식으로 이용되도록 가만있을 호로가 아니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로렌스 일행은 항구도시 케르베로 한 발 먼저 가서 여상인 에이브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케르베는 무역의 중심지인 삼각주를 둘러싸고 강북과 강남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사연 많은 도시였는데―?! 9권 늑대와 향신료 제9권 편 완결!! 토지를 둘러싸고 강북과 강남이 대립하고 있는 항구도시 케르베에 전설의 바다짐승인 일각고래가 인양된다. 기존의 권력 관계를 뒤엎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일각고래의 등장으로 도시에는 일대 소동이 일고, ‘늑대의 뼈’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는 로렌스 일행도 뒤숭숭한 분위기를 느끼는데…. 그런 와중에, 여상인 에이브가 일각고래를 가로챌 생각이라며 로렌스에게 로엔 상업조합을 나와 자신 쪽에 붙을 것을 제안해오고, 입장이 곤란한 로렌스의 앞에 설상가상으로 로엔 상업조합의 협조 요청 공문마저 날아드는데…?! 로렌스가 내놓은 대답은? 그때의 호로는? 10권 순풍에 돛단 듯 재미를 더해가는 신감각 판타지- 이번 무대는 바다 건너 윈필 왕국으로-!! 케르베에서 소동이 있은 후, 로렌스 일행이 향한 곳은 바다 건너의 섬나라 윈필 왕국. 목적지는 ‘늑대의 뼈’를 갖고 있다는 브론델 대수도원이었다. 윈필 왕국에 도착한 로렌스 일행은 양모 거래로 부유할 터인 수도원이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과 세계 최강으로 이름이 자자한 경제 집단인 루윅 동맹이 수도원의 토지를 노리고 왕국에 와 있다는 소식을 함께 알게 된다. 불온한 정세 속에서 로렌스 일행은 수도원에 접근할 발판을 만들기 위해 루윅 동맹의 일원인 상인 피아스키에게 협력을 의뢰하게 되는데…?! 11권 신작 중편+<전격문고 MAGAZINE>에 게재된 단편 두 편을 수록한 거침없는 신감각 판타지, 『늑대와 향신료』 단편집 제2탄! 로렌스 일행이 케르베까지 쫓아가게 됐던 아름다운 여상인 에이브. 귀족이었던 그녀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상인이 되었는지―. ‘또 하나의 늑대’ 에이브의 과거를 그린, 읽을 만한 가치 만점의 신작 중편 「검은 늑대의 요람」. 호로와 로렌스가 여행 중에 들르게 된 한 마을. 그곳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어떤 사안에 대해 언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에 대해 호로가 생각해낸 놀라운 해결법이란?! 극적인 여행을 그린 단편 「늑대와 황금빛 약속」. 화창한 어느 겨울날의 오후, 한 장의 지도를 들여다보면서 호로와 로렌스가 생각해낸 우회로에서의 그들만의 아기자기한 여정을 그린 단편 「늑대와 여린 풀빛의 우회로」. 12권 피죽지세의
너는 내 사랑
아르카 / 정철웅 지음 / 2017.06.28
15,000

아르카소설,일반정철웅 지음
성경의 중심에서 사랑을 가장 뜨겁고 구체적이며 실제적으로 노래하는 성경이 아가서다. 사랑의 의미와, 사랑이신 하나님이 사람과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관계와 그 원리와 깊이에 대해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과 나눈 사랑 이야기를 은유 삼아 시처럼 노래하기 때문이다. 해석에 대한 견해도 다양할 뿐더러 신학에 조예가 있지 않으면 쉽게 독해하기 어려운 수준인 책이 대부분이었던 아가서 각 구절에 대한 적용 뿐 아니라, 그 내용과 관련해 저자가 살면서 겪은 개인 체험과 간증이 진솔하게 포함돼 있다. 장마다 소그룹이 간단히 나눌 수 있는 질문 코너가 마련됐으며, 책의 앞과 말미에 아가서 전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도표와 각 장의 내용 요약 부록도 수록돼 있어 아가서 성경연구와 소그룹 세미나에도 유익하다.나의 고백 아가서에서 주님을 보았다 책을 펼치며 아가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1부 나의 사랑을 갈망하다 1장 갈망, 그 사랑의 시작 (1:1,2A) 2장 주를 갈망하는 이유 (1:2,3) 3장 갈망하는 자가 누리는 유익 (1:4-10) 4장 향기나는 삶의 시작 (1:11-17) 2부 밤, 여전히 사랑을 노래하라 5장 샤론의 꽃, 예수 (2:1-6) 6장 벽, 그 신앙의 굴곡 (2:7-17) 7장 밤, 그 영적 침체 (3:1-11) 8장 주께서 나를 바라 보실 때 (4:1-15) 9장 영성, 그리스도인의 향기와 열매 (4:16-5:1) 3부 나의 사랑아, 깨어 일어나라 10장 잠, 그 영적 태만 (5:2-7) 11장 아파도 귀한 사랑 (5:8) 12장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 (5:9-16) 13장 가정과 교회, 이 시대의 소망 (6:1-3) 14장 하나, 오직 하나뿐인 그대 (6:4-13) 15장 사랑아, 자는 자를 깨우시는 사랑 (7:1-9) 4부 사랑, 그 온전함으로 나아가라 16장 성숙한 사랑의 열매(1) (7:10-13) 17장 성숙한 사랑의 열매((2) (8:1-5) 18장 성숙한 사랑의 열매(3) (8:6-12) 19장 마라나타, 그 사랑의 완성 (8:13,14) 책을 덮으며 부록 주아무도 널 사랑하지 않는다고?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미주 한인교회 최고의 성경교사 정철웅 목사의 아가서 강해 사모 손영진(CCM가수)과 함께한 고난 극복과 사랑 이야기 수록 이재훈 · 홍민기 · 김명혁 · 오덕교 · 이지연(가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추천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기 원하는 분 - 아가서의 의미를 이해하기 원하는 분 - 소그룹을 위한 아가서 교재를 찾는 분 - 아가서 강의를 준비하는 설교자와 성경교사 사랑은 인류의 양식이다. 그러니 생명이나 다름없는데, 이 소중한 사랑이 사람에게 언제나 부족하다는 게 지구 전체에 상존하는 위기다. 사랑받기를 바라지만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이는 주변에 적고, 스스로 사랑이고 싶지만 사람 속의 사랑은 텅 빈 곳간 같고 바닥난 우물 같아서, 사람은 누구나 사막의 여행자처럼 눈 뜨는 순간마다 굶주리고 목말라 한다. ‘사람’과 ‘사랑’이 받침 하나 차이인지라, 사랑이 낙서처럼 쉬울 줄 알았다는 순진한 사람은 세상에 더 이상 없다. 이런 세상을 향해 2천 년 넘게 사랑을 이야기해온 기독교는 지금 사랑을 알고, 하고 있을까? 아니, 어쩌면 세상은 ‘기독교에 사랑이 있기는 할까?’라고 되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사랑”(요일 4:8,16)이시라고 성경은 태초부터 천명하는데, 그 사랑의 뜰(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기독교인은 과연 사랑을 혹은 사랑에 관하여 얼마나 알며, 실제로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 교회는 그 사랑을 소원하고 갈망하기는 할까? 이 사랑을 제대로 알고 사랑받고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역시 답은 성경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사실 성경의 중심에서 사랑을 가장 뜨겁고 구체적이며 실제적으로 노래하는 성경이 아가서다. 사랑의 의미와, 사랑이신 하나님이 사람과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관계와 그 원리와 깊이에 대해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과 나눈 사랑 이야기를 은유 삼아 시처럼 노래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 표현이 극히 인간적(!)이라, 교회 역사 속에서 아가서가 정식 성경, 즉 ‘정경’으로 인정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가장 많았고, 그 때문에 마지막으로 정경에 포함됐다고 한다. 그랬을 만큼 이후에도 해석에 대한 견해도 다양해 아가서의 본뜻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도 다른 성경 설명서에 비해 몹시 드문 편이었다. 있었다 해도 신학에 조예가 있지 않으면 쉽게 독해하기 어려운 수준인 책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요한계시록에 대한 참고서보다 아가서 참고서를 찾기가 더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참고서가 필요한 숙제 같고 인류가 풀어야 할 오래된 숙제임이 분명하다면, 성경에서 사랑에 대해 가장 많이 말하는 아가서를 공부할 필요는 얼마든지 있다. 그런 면에서 우선 신학도와 설교자들은 아가서를 앞서 연구한 설교자가 삶과 체험을 녹여 강해한 아가서 책이 있기를 바랐다. 나아가, 아가서를 읽고 궁금한 점이 많았던 평신도에게도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 쉬우며 감동과 교훈까지 더해주는 책이 간절했다. 은 바로 이와 같은 필요에 꼭 부합한 아가서 참고서다. 저자 정철웅 목사는 미국에서 21년 이상 목회하고,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가 미국에서 귀국하기 전 사역했던 뉴저지초대교회의 설교목사였을 만큼 북미주에서 인정받는 명설교자이다. 한국의 대표적 신학교인 합동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의 유수한 신학 과정을 거쳐 교수까지 역임했으며, 성경 전체를 통달하는 그의 성경 강의는 이해하기 쉽고 적용점이 탁월하다고 미주 한인교회 사이에 정평이 났다. 특히 그가 오래 몰두해온 아가서 강의는 백미 중의 백미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체 개요 도표를 통해 아가서의 큰 그림을 이해시키고, 각 장절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이해 분석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 바로 적용시키는 세심한 설명은 가히 비교불가다. 더구나 이 책은 딱딱한 강의만 담은 것이 아니다. 구절구절에 대한 적용뿐 아니라, 그 내용과 관련해 저자가 살면서 겪은 개인 체험과 간증이 진솔하게 포함돼 있다. 심지어 아가서 내용과 어울리도록, 유명 현대기독교음악(CCM) 가수인 부인 손영진 사모와의 사랑과 결혼, 특히 수년 전 사모가 대상포진으로 실명 위기에 이를 뻔 했으나 부부의 사랑을 통해 극복한 감동적 간증도 수록돼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가서 성경공부도 확실히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저자의 간증에 감동하며 눈물지으며 가슴마저 촉촉해지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각 장마다 소그룹이 간단히 나눌 수 있는 질문 코너가 마련됐으며, 책의 앞과 말미에 아가서 전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도표와 각 장의 내용 요약 부록도 수록돼 있어 아가서 성경연구와 소그룹 세미나에도 유익하다.아가서에서 사랑을 ‘더욱 가까이’ 하고자 하는 갈망으로 시작됩니다. 무엇을 갈망하느냐, 누구를 갈망하느냐는 그의 신앙의 현주소를 말해줍니다. 어떤 갈망은 은혜를 새롭게 시작하게 하지만, 어떤 갈망은 가진 은혜조차 빼앗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에 초점을 맞추면 신앙생활을 하다 낙심하기 일쑤입니다. ‘주님, 왜 이런 일들을 빨리 해주지 않으세요?’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는 ‘주님은 나에게 누구신가?’ 하는 주님의 인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주님의 손을 보기보다는 주님의 마음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신부에게 ‘내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사모하는 여인에게, 매우 친한 동료에게 쓰이는 용어입니다. 아가서에서는 신부를 향해 애칭으로 무려 9회나 등장합니다. 9절(아 1:9)은 더욱 발전돈 진정한 나의 모습입니다.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가 내가 발견한 나의 모습이라면, 9절의 ‘내 사랑아’, ‘너는 나에게 바로의 준마’라는 것은 주님이 보시는 진정한 나의 모습입니다. 나를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는 애칭이며 은유입니다.
초등생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 (5주 과정 학생용)
두란노 / 이진아 (지은이) / 2024.07.17
15,000원 ⟶ 13,5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이진아 (지은이)
성경적 성교육은 새로운 가르침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의 기본 질서로 다시 돌아가는 훈련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악하고 패역한 마지막 시대에 순결한 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거룩하고 순결한 자녀가 되어 이 세상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이다. 세상 가치관이 홍수처럼 다음 세대에게 몰려오고 있다. 어릴수록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세속적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이런 시대일수록 성경적으로 교육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이 책은 《초등생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의 학생용 교재다. 5주 과정이며, 학생들이 교재에 답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수년 간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쳐 온 사역자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초등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초등생이 교회나 소그룹에서 활동적으로 재미있게 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추천의 글 PART 1 초등생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 5주 과정(3-6학년) 제1과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 제2과 나를 경이롭게 만드신 하나님 제3과 현숙한 여자와 믿음의 남자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제4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데이트 제5과 순결 서약식 PART 2 Purity (Biblical Sex Education for Children in Grades 3-6 5-Week Guide) Lesson 1: In His Image: The Creation of Man and Woman Lesson 2: Wonderfully and Fearfully Made: The Wonder of Our Creation Lesson 3: Cultivating Virtue: The Path to Godliness for Men and Women Lesson 4: Dating with Divine Joy: Finding Love that Delights God Lesson 5: Purity Ceremony 말씀으로 세우는 올바른 성 초등생이 재미있게 배우는 성경적 성교육. 스페셜 Q&A 수록! 성경적 성교육은 새로운 가르침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의 기본 질서로 다시 돌아가는 훈련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악하고 패역한 마지막 시대에 순결한 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거룩하고 순결한 자녀가 되어 이 세상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이다. 세상 가치관이 홍수처럼 다음 세대에게 몰려오고 있다. 어릴수록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세속적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이런 시대일수록 성경적으로 교육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이 책은 《초등생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의 학생용 교재다. 5주 과정이며, 학생들이 교재에 답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수년 간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쳐 온 사역자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초등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초등생이 교회나 소그룹에서 활동적으로 재미있게 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 1부에서는 성교육 5주 과정을 실었다.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 나를 경이롭게 만드신 하나님, 현숙한 여자와 믿음의 남자로 훈련하는 하나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데이트에 대해 배운다. 2부에서는 영어권 성도들을 위해 영어 교재를 실었다. 한국어가 서툰 분들이나 선교지에서 외국인들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학생용 교재에는 스페셜 Q&A가 실려 있는데, 그 동안 저자가 많이 받은 질문을 추려 그에 대한 답을 실었다. 성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응답이 될 것이다. 성경적 성교육(PURITY)은 이미 많은 교회와 가정에서 입소문난 프로그램이다. 부디 우리의 소중한 초등생들이 이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주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한다.이제 하나님은 복음으로 회복된 자녀들에게 거룩하며 순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어떨까요? 사탄은 우리가 거룩을 잃어버릴 때 영적 권위가 없어지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우리를 거룩으로부터 멀어지는 길로 유혹합니다. 반대로 순결한 삶으로 거룩을 추구하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사탄이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순결한 신부로 거룩의 옷을 입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이 책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을 마음에 새기고 순결한 믿음의 남자와 여자로 훈련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가 거룩한 기준을 가지고 말씀 중심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 창세기 1:24-2:25을 읽고 답해 보세요.1. 창세기 1:26-27에서 하나님은 누구의 형상으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까?2. 창세기 1:28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명령하셨습니까?3.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4. 결혼은 누가 최초로 만들었습니까?(창 2:18, 24)5. 사람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창 1:31) 성경공부 “현숙한 여자와 믿음의 남자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1. 하나님이 쓰시는 믿음의 남자가 되는 훈련① 의 훈련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_________이라 곧 _________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살전 4:3-7)우리는 존재로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심을 받았다. 세상의 유혹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능력 있는 삶을 보여 주어야 한다.② 의 훈련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_________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_________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무엇을 보고 듣느냐는 우리의 생각, 언어, 행동과 성품에 영향을 준다. 사탄은 한 사람의 을 지배하기 위해서는그가 을 지배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호모 심비우스
이음 / 최재천 지음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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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설,일반최재천 지음
사회·문화적 질문에 대한 최신 진화이론의 답을 담은 '다윈의 대답' 시리즈 1권. 진화론은 흔히 약육강식, 경쟁, 차별의 논리로 여겨진다. 하지만 생물학자 최재천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다윈의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살펴보며, 경쟁만 하는 생물보다 공생을 함께 실천하는 생물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발견한다. 인간은 자연을 잘 이용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제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서 함께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최재천은 그 해답으로 지구 위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새로운 인간, '호모 심비우스'를 제안한다. 들어가며: 협력의 이유 1 경쟁: 피할 수 없는 운명 다윈, 맬서스를 만나다 상대가 비슷할수록 경쟁은 더 치열하다 경쟁의 형태 2 포식: 크고 흉악한 동물도 필요한가? 포식동물은 악이다? 키에밥 고원의 교훈 불가사의한 불가사리의 존재 포식동물 군집의 장기생태연구 누명과 해명 3 기생: 기생이 세상의 절반이다 기생자 생태학 기생은 기본적으로 포식이다 기생자의 산포와 섬생물지리학 기생이 세상을 지배한다 기생충학 르네상스 4 공생: 손을 잡아야 살아남는다 개미의 공생 전략 상생과 공생 공생과 멸종 공생의 진화 5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로 인류의 위기를 마주하며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 호모 심비우스 참고문헌 '다윈의 대답' 시리즈 전 8권 발간: 현대사회의 논쟁적 이슈에 대한 다윈주의자들의 도발적 대답! 19세기 등장한 다윈의 진화론은 20세기를 뒤흔들어놓았다. DNA 발견을 비롯한 20세기 생물학의 발전은 진화이론의 급진적 발전을 불러왔으며, 과학계를 넘어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전반에 걸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회를 보는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렸다. '다윈의 대답' 시리즈는 사회 · 문화적 질문에 대한 21세기 진화이론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대답이다. 타고난 본성이나 남녀 짝짓기 심리 같은 인간에 대한 문제부터 직장 내의 남녀 차이, 불평등과 건강, 사회적 경쟁과 협동 같은 사회적 문제까지, 인문 · 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들에 대한 진화론에 기반한 답변을 제시한다. 피터 싱어, 최재천, 존 메이너드 스미스 같은 대가와 젊은 신진학자들의 논의와 자세한 옮긴이 해제는 인간과 사회를 보는 전혀 새로운 눈을 열어줄 것이다. 경쟁을 멈추고 공생을 시작하라! 생물학자 최재천이 제시하는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 호모 심비우스! 인간도 자연처럼 약육강식의 논리에 지배를 받는가? 기존의 대답: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어서 서로 경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윈의 대답: 아니다. 경쟁만 하는 생물보다 공생을 함께 실천하는 생물이 큰 발전을 이룩했듯, 인간도 다른 모든 생물들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있는가? 기존의 대답: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은 경쟁에서 승리하고 자연을 잘 이용해왔기 때문이다. 다윈의 대답: 인간은 이제 위기에 처해 있다. 자연으로부터 공생하는 법을 배운 '호모 심비우스'로 거듭나야 할 때다. 진화론은 흔히 세상을 약육강식, 적자생존, 경쟁의 논리로 설명한다고 이야기된다. 먹고 먹히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보면 남보다 월등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 이 세상이라는 걸 부인할 수는 없지만, 다윈은 사실 이런 표현들을 그리 즐겨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모두 "다윈의 이론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그의 '성전'을 끼고 세상으로 뛰쳐나간 '전도사'들이 만들어낸 용어들"이다. 저명한 과학자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다양한 화두를 던져온 저자 최재천은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살펴보며, 자연은 언뜻 생각하기에 모든 것이 경쟁으로만 이루어진 것 같지만 사실 생물들은 무수히 많은 다른 방법들로 제각각 자기 자리를 찾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생물들이 서로 도움으로써 경쟁하며 살아가는 다른 생물들보다 잘 살게 된 경우들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명체들이 서로 생존하는 데 이득이 되지 않거나 해를 끼치는 것처럼 보이는 경쟁, 포식, 기생도 크게 보면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정교한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저자는 그 자신 동물학자로 오랜 기간 연구해온 세가락갈매기와 바다오리 깃털에 기생하는 깃털진드기의 생태, 아즈텍개미와 트럼핏나무의 공생 관계뿐 아니라 그 밖의 수많은 동o식물의 생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인간은 자연을 잘 이용했기에 만물의 영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생명공학의 발달, 무차별적 세계화, 국가 간 빈부 격차, 환경오염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제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서 모두 함께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 할 때가 되었다. 그것은 우리 유전자에 적혀 있는 본능과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이 지구를 공유하고 사는 다른 모든 생물들과 공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최재천은 그 해답으로 인간·자연과 공생하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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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아트 / 이종범 (지은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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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아트소설,일반이종범 (지은이)
21만 팔로워 이종범 사진작가의 첫 번째 포스터 캘린더가 출시되었다. 특유의 섬세한 컬러 터치가 묻어나는 열두 장의 여행지 사진을 엄선해 페이퍼 홀더 커버 패키지로 구성한 감각적인 달력이다. 에메랄드빛 블라우제 호수가 펼쳐진 풍경을 눈에 담으며 커버 안을 들여다보면 스위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등 반갑고도 낯선 이국의 도시와 자연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 <2023 PICN2K 캘린더>와 함께라면 좋아하는 공간에서 가장 쉽게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마주하고 또 기대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나와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다.2023년 1월 New Zealand (Wanaka) 2023년 2월 Austria (Innsbruck) 2023년 3월 Japan (Tokyo) 2023년 4월 Switzerland (Appenzell) 2023년 5월 New Zealand (Hawea) 2023년 6월 Switzerland (St. Gallen) 2023년 7월 Switzerland (Zurich) 2023년 8월 French Polynesia (Tahiti) 2023년 9월 New Zealand (Auckland) 2023년 10월 Korea (Gyeonggi-do Gwangju) 2023년 11월 Switzerland (Zermatt) 2023년 12월 Germany (Dresden)가장 좋아하는 공간에 두고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오스트리아의 알록달록한 건물과 알프스 산맥을 동시에 만나보는 2월, 벚꽃이 흐드러진 도쿄의 3월, 취리히의 푸릇하게 반짝이는 여름이 담긴 7월, 오클랜드의 노을 풍경을 넋 놓고 감상할 수 있는 9월,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 현장을 담은 12월… 계절의 조각들을 가장 좋아하는 공간에 들여 보세요.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차분히 음미할 수 있을 거예요. ★★★★★ 감성 가득 피크닉 캘린더 200% 활용법 - 어울리는 마스킹 테이프로 벽면에 붙여 꾸미기 - LP커버 느낌의 캘린더 커버를 책상 위 오브제로 활용하기 - 해당 월이 지나면 달력 부분을 잘라내서 풍경을 두고두고 감상하기
직원의 심리를 꿰뚫어줄 치과용 인문학
미다스북스 / 조성용 (지은이)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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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소설,일반조성용 (지은이)
저자가 치과 관리자로 근무했던 6년 중 마지막 3년 동안 퇴사자는 없었다. 이는 치과계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인데, 심지어 당시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 그때 활용했던 심리학, 인문학 이론들을 모두 담아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일반 치과위생사 직원이었던 저자는 처음 관리자라는 직함을 달았을 때만 해도 크게 부담이 없었다. 하지만 범람하는 새 업무들과 앞으로 익혀야 할 낯선 일들을 감당하기가 벅찼다. 관리자라는 위치에 맞게 책임도 무거워진 와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다름 아닌 ‘직원들 사이의 갈등 수습하기’였다. 그때 저자를 일으켜준 건 인문학이었다. 원래 하고 있던 심리학 공부와 더불어 다양한 인문학 이론을 알게 된 저자는 그것을 본인의 치과 업무에도 적용해보았고, 인간의 마음을 꿰뚫는 이론을 통해 직원들의 퇴사를 막을 수 있었다. 만약 당신이 직원들이 계속 퇴사하는 치과의 리더라면, 쓸쓸히 다음 퇴사자를 맞이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 흔히들 급여 인상이나 복지 늘리기를 가장 많이 택하지만 리더들에게 필요한 요소는 따로 있다. 바로 ‘인간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이다.프롤로그 1. 망한 치과 살리는 리더의 인문학 - 처음 치과 리더가 된 초보 관리자 - 리더란 무엇인가? - 아프니까 성숙이다(질적 발달과 양적 발달) - 손이 좋은 건 장점일까 단점일까? - 치과 스태프들에게 동기부여 하는 법 - 간접 시진과 지능에 대한 믿음 - 악마 리더와 천사 리더의 생존 법칙 2. 치과를 운영하기 위한 인문학적 원리 이해하기 - 영화 로 이해하는 천사와 악마의 존재 이유 - 드라마 에서 나타난 고년 차 직원과 리더의 차이 - 영화 와 갈등의 중요성 - 치과의 내부 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 마이크로 브러시와 치과 조직의 항상성 3. 치과 직원들의 갈등 관리하기 - 데스크 vs 진료실, 왜 우리만 일을 많이 할까? - 일 잘하는 직원과 일 못하는 직원(유한계급과 확증편향) - 퇴사를 막는 소통관리(인간의 세 가지 특성) - 퇴사를 막는 소통관리(채널 구축) - 뒷담화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 뉴페이스 지키기 4. 치과 리더로서 ‘나’ 바로 알기 - 보편적 진리와 특수한 진리를 구분하는 시야 - 성장을 가로막는 방어기제 - 분화지수 높이기 - 이성을 마비시키는 불안한 감정 상태 - 인식 전환 연습 에필로그“망한 치과는 살리고, 직원의 퇴사는 막는 리더의 인문학!” 치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원리를 이해하라! “인간에 대한 보편적 지식을 많이 알수록 직원관리는 훨씬 용이해진다!” 치과계를 뒤흔들고 있는 구인난 이슈, 인문학적 통찰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경로! 저자가 치과 관리자로 근무했던 6년 중 마지막 3년 동안 퇴사자는 없었다. 이는 치과계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인데, 심지어 당시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 그때 활용했던 심리학, 인문학 이론들을 모두 담아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일반 치과위생사 직원이었던 저자는 처음 관리자라는 직함을 달았을 때만 해도 크게 부담이 없었다. 하지만 범람하는 새 업무들과 앞으로 익혀야 할 낯선 일들을 감당하기가 벅찼다. 관리자라는 위치에 맞게 책임도 무거워진 와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다름 아닌 ‘직원들 사이의 갈등 수습하기’였다. 그때 저자를 일으켜준 건 인문학이었다. 원래 하고 있던 심리학 공부와 더불어 다양한 인문학 이론을 알게 된 저자는 그것을 본인의 치과 업무에도 적용해보았고, 인간의 마음을 꿰뚫는 이론을 통해 직원들의 퇴사를 막을 수 있었다. 만약 당신이 직원들이 계속 퇴사하는 치과의 리더라면, 쓸쓸히 다음 퇴사자를 맞이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 흔히들 급여 인상이나 복지 늘리기를 가장 많이 택하지만 리더들에게 필요한 요소는 따로 있다. 바로 ‘인간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어떤 상황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영화와 드라마 속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직원 관리에 능통하고 싶은 치과 리더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과 인문학의 비밀을 모두 밝힌다. 리더십과 관련된 수많은 책 중에서도 인문학과 심리학을 함께 다루며 구체적인 예시까지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해하기 쉽게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인문학과 심리학을 설명하며 그를 통해 당신을 ‘직원의 심리를 꿰뚫는 치과 리더’로 만들어줄 것이다. “리더, 관리자, 직원 중 나쁜 사람은 없다!” 살얼음판 사이클을 이해하는 23가지 인문리더십 이야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관리자가 된 후 무너진 멘탈과 더불어 마음을 다잡기 힘들었던 저자는 이를 극복하고자 심리학 공부에 몰두했다. 버티기 힘들어 결국 퇴사까지 생각했지만 심리학 공부와 독서에 몰두하는 것으로 다시 일어났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하루아침에 모든 상황이 나아지는 드라마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공부도 하기 싫어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펼쳐졌다. 그렇게 다시 무너질 것만 같았던 그때, 우연히 접한 철학 개념 하나로 인해 모든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오르막이 있는 곳엔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 이 단순한 것 같은 문장에 깃든 철학과 이론이 저자를 다시 치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이 책은 그때의 저자처럼 마음의 준비 없이 누군가의 리더가 된 모든 치과 종사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시중에는 치과 리더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들을 담은 책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그런 실용 서적들만 읽어서는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리더는 단순히 실무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실무 지식만 쌓으며 수없이 고통받아야 했던 치과 리더들에게 이 책이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현명한 엄마 안전한 아이
이미지박스 / 윤선화 지음 /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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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박스육아법윤선화 지음
어린이 안전사고는 재수가 없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넓게는 사회, 작게는 부모의 안전 불감증과 안전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어난다. 따라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안전 문제를 바라보고,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는 안전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교통, 학교, 집안, 놀이,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신변, 화재, 동물, 휴가철 등으로 나눠 자세하게 살펴본다. 교통안전 1. 어린이 교통사고 2. 교통안전과 관계되는 어린이의 특성 3. 어린이 교통안전과 가정의 역할 4.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 5. 안전한 등하원 6.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행동요령 7. 안전띠와 안전 카시트 학교안전 1.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 2. 학교폭력 집안에서의 안전 1. 방 2. 거실 3. 계단 4. 주방 5. 욕실 및 화장실 6. 베란다 7. 현관문 8. 기타 9.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침 10. 집안에서의 중독 놀이안전 1. 집 근처의 안전한 놀이장소 찾기 2. 물놀이 안전 3. 안전한 장난감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 1. 승강기는 놀이기구가 아니다 2. 움직이는 계단, 에스컬레이터 신변안전 1. 성폭력 안전 2.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3. 미아사고 화재안전 1. 우리 집은 화재로부터 안전한가? 2. 화상사고 동물안전 1. 애완동물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들 2. 애완동물을 훈련시킬 때는 자녀를 참여시켜라 3. 동물원 나들이, 조심! 4.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을 때 휴가철 안전 1. 출발 전 2.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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