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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서사원 / 이지영 (지은이) / 2022.05.13
17,800원 ⟶ 16,020원(10% off)

서사원체험,놀이이지영 (지은이)
작가는 늘 같은 장소에서 늘 하던 일을 하는 반복된 일상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잘 다니지 않았던 작가의 해외여행 에세이라니. 뜻밖이지만 그렇기에 책에 담긴 모든 경험과 감정이 더욱 선명하고 소중하다.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 폭넓은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들은 문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경쟁에 내던져진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공부해야 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고, 더 뛰어난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소리 없는 전쟁에 부모는 ‘사교육비’를 쏟아붓는다.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에는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소신으로 사교육 대신 가족 여행을 택한 작가의 10년간의 해외 여행기가 담겨 있다. 작가는 남편, 두 딸과 함께 누빈 미국, 태국, 중국, 프랑스, 체코, 홍콩 여행의 조각들을 꺼내 다정하게 소개한다. 아이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십 대, 세계 곳곳에서 함께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거리를 걷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이들은 성장했고 작가 또한 성장했다. 미국 컬럼비아강 수력발전소의 ‘연어 계단’을 보며 강을 거슬러 오르기 위해 온 힘을 다해도 계속 제자리일 수 있다는 현실을, 그러나 그럴 가치가 있다면 조금 밀리더라도 묵묵히 헤엄쳐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는다. 상하이의 동방명주에서는 다른 나라의 아픈 역사를 마주하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주입식으로 가르쳐서는 절대 깨우쳐지지 않을 인생의 진리를 여행을 통해 체득한 것이다.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는 여느 여행책처럼 디테일한 여행 정보, 그럴싸한 사진을 담아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며 여행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사교육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엿본다면 어느새 여행지를 검색하고 함께 떠나는 상상으로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차례 프롤로그 | 사교육비로 떠난 여행 초1, 6세 겨울방학 길고 강렬했던 미국_올림피아, 시애틀, 포틀랜드, 뉴욕 8주 엄마라서 가능했던 이제는 필요없는 추억의 이름표 나한테 왜 그래? 미국 땅에서 외친 얼음땡 같은 듯 다른 서점 장난감이 없어도 괜찮아 레이니어산의 한국 눈사람 Happy Birthday 뒷목 잡은 비싼 착각 없으면 없는 대로 Where are you from? 시애틀에서 건진 유일한 가족사진 비 오는 날의 시애틀 산 위에 병원이라니 동물원은 동물 친화적이어야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에드워드와 벨라를 찾아서 드디어 뉴욕이라니! 자유의 여신상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나비 효과 아이들을 위한? No! 어른들을 위한 초2, 7세 겨울방학 더운 겨울로의 태국_방콕, 파타야 6박 7일 가자마자 액땜 패키지여행의 아쉬움 언니만 따라와 태국에서 만난 동물들 씨워크와 패러세일링 다 같은 수상 가옥이 아니라고 불꽃 가득한 새해맞이 초4, 초2 겨울방학 동서양이 공존하는 중국_상하이 4박 5일 강렬했던 첫인상 뜻하지 않은 피난 체험 귀신의 집만 기억난다니까 우리 임시정부인데 왜? 고양이 공원 공부가 제일 쉬운 것 같아 <태양의 제국>과 함께 초6, 초4 여름방학 자유와 낭만이 있는 프랑스_파리 6박 7일 타는 목마름으로 바게트에는 볶음 고추장이지 미술관, 미술관, 미술관 소매치기를 목격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너는 그렇구나, 나는 이래 국제 미아 될 뻔 왜 당당하지 못했을까 휴식도 여행의 일부 마지막 장 같은 여유 허무 시리즈 중2, 초6 여름방학 어딜 봐도 아름다운 체코_프라하 5박 6일 다시 여행 시작 좀비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 스트라호프 수도원과 골목길 구시가지와 바츨라프 광장 매일 봐도 새로운 카를교 음식 주문이 제일 어려워 취향 저격 알폰스 무하 어디를 찍어도 명품 사진 마지막 날은 평화롭게 한 번 더 가보자 이젠 직항 타자, 제발 기타 등등 프라하 고1, 중2 겨울방학 현란한 쇼핑의 도시 홍콩_홍콩 3박 4일 가족이란 이런 거지 이번엔 진짜 간다 남이 좋아한다고 내게도 좋은 건 아니다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너희가 있어 든든해 가장 작은 디즈니랜드와 AIA 카니발 할 건 없어도 가야 할 곳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진땀 빼게 한 키오스크 해피 투게더 에필로그 | 준비하는 자의 여행“자녀교육에 ‘정답’은 없다는 《엄마의 소신》 이지영 작가의 신작!” “국영수 사교육비를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오롯이 함께한 가족 여행에서 함께 보고, 듣고, 성장한 아름다운 이야기 조각들” 작가는 늘 같은 장소에서 늘 하던 일을 하는 반복된 일상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잘 다니지 않았던 작가의 해외여행 에세이라니. 뜻밖이지만 그렇기에 책에 담긴 모든 경험과 감정이 더욱 선명하고 소중하다.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 폭넓은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들은 문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경쟁에 내던져진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공부해야 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고, 더 뛰어난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소리 없는 전쟁에 부모는 ‘사교육비’를 쏟아붓는다.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에는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소신으로 사교육 대신 가족 여행을 택한 작가의 10년간의 해외 여행기가 담겨 있다. 작가는 남편, 두 딸과 함께 누빈 미국, 태국, 중국, 프랑스, 체코, 홍콩 여행의 조각들을 꺼내 다정하게 소개한다. 아이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십 대, 세계 곳곳에서 함께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거리를 걷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이들은 성장했고 작가 또한 성장했다. 미국 컬럼비아강 수력발전소의 ‘연어 계단’을 보며 강을 거슬러 오르기 위해 온 힘을 다해도 계속 제자리일 수 있다는 현실을, 그러나 그럴 가치가 있다면 조금 밀리더라도 묵묵히 헤엄쳐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는다. 상하이의 동방명주에서는 다른 나라의 아픈 역사를 마주하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주입식으로 가르쳐서는 절대 깨우쳐지지 않을 인생의 진리를 여행을 통해 체득한 것이다.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는 여느 여행책처럼 디테일한 여행 정보, 그럴싸한 사진을 담아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며 여행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사교육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엿본다면 어느새 여행지를 검색하고 함께 떠나는 상상으로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교육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엄마의 소신’을 보여주는 가족 여행 에세이 남들 다 하는 사교육, 내 아이만 안 시킬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며 오늘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가 분명한 메시지를 줄 것이다. 작가조차도 사교육비를 모아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아이들이 어릴 때나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들의 유년 시절을 다채로운 여행으로 채울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학원이나 과외에 아이를 보내는 대신 매일 영어책을 보고, 수학 문제를 푸는 꾸준함의 힘을 길러주었다. 그리고 그 꾸준함은 10년간의 가족 여행을 가능케 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사교육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이길 정도로 강력한 것인지 고민을 거듭했던 작가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사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선택했다. 이를테면 여행을 통해 취향, 가치관, 시행착오를 극복하는 경험을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의 인생을 좌우할 유년 시절에 학원 대신 시애틀 여행을, 과외 대신 프라하 여행을 선물하다 작가는 두 딸이 초1, 6살이 되던 해부터 고1, 중2가 될 때까지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첫 여행지인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중국, 프랑스, 체코, 홍콩 등 다양한 여행지에서 겪은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종종 가슴 떨리게 하기도, 짙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두 아이 손을 꼭 붙잡고 어딜 가든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서툰 미국 여행기는 조마조마하면서도 미소 짓게 되고, 이제는 엄마보다 더 길을 잘 찾을 정도로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엿보이는 홍콩 여행기는 그들의 성장에 뿌듯한 감동마저 느껴진다. 길을 잃어도,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좋은 유쾌한 가족 여행 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여행이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유명한 레스토랑을 못 가도 좋다. 때로는 작은 골목길이, 배가 고파 아무 데나 들어간 곳이 인생 여행지가 되고 인생 맛집이 된다. 작은 오해 때문에 두 달 치 자동차 렌트비를 사백만 원이나 내고, 호텔 바로 앞 대형 마트를 두고 돌고 돌아 먼 곳의 작은 마트를 들러 물을 사 오는, 누구나 겪을 법한 작가의 에피소드는 웃음을 자아낸다.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의 소소하지만 유쾌한 에피소드들은 인생이 그렇듯 여행도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여행을 통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삶의 진리를 얻다 “일본이 져서 우리나라가 독립된 거잖아. 그럼 이런 임시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어? 만약 일본이 지지 않았다면 아무리 임시정부가 있고 독립운동을 했어도 독립이 안 되었을 수도 있었던 건데?” 상하이 임시정부에 간 작가의 두 딸이 한 질문이다. 뼈아픈 우리 역사의 단면이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아이들의 생각은 더욱 다양해진다. 그리고 학교 수업으로 대신할 수 없는 생생한 경험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기억으로 자리 잡는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본 <라이온 킹>은 작가의 자녀교육관을 바꾸고, 아이들에게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전에는 비싼 공연은 유흥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작가였다.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라이온 킹>을 통해 화려한 공연예술의 흡입력을 실감하고, 아이들은 문화적 감수성에 눈뜨며 새로운 꿈을 갖게 된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전혀 몰랐던 세상에 눈뜨고 한층 성장하는 것. 작가는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에서 이런 여행의 힘을 따뜻하고도 명확하게 보여준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손도, 내 눈도 점차 자유로워진다. 공항 화장실에 혼자 다녀오도록 허락하는 순간이 생기고, 물을 사올 테니 호텔 방에서 꼼짝 말고 기다리라고 말하는 순간이 온다. 지금은 아이들 손을 잘 잡고 다니지도 않을뿐더러 (안전 때문이 아닌 애정의 표현으로 잡고 다니긴 하지만) 잘 쫓아오고 있는지 뒤를 돌아보지도 않는다. 바다도, 산도 온전히 감상하고 음식도 음미하며 먹는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가끔씩은 위험한 순간에 아이들이 우리를 잡아당기는 등 아이들의 보호를 받을 때도 있다. 벨라의 집, 에드워드의 집 앞에서 조용히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학교 주차장에서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주차선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건 이상한 행동이다. 하지만 의미를 부여하면 이상한 사진은 있을 수 없다. 바다만 찍힌 사진에서도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꽃만 찍힌 사진에서도 엄마를 볼 수 있는 것처럼 사진 속에는 보이지 않는 사연들이 들어 있는 법이다. 사진을 찍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만 그 비밀을 안다. 주차선 그어진 아스팔트 주차장에서 나는 에드워드와 벨라와 함께였다.
금발의 정령사 2부 9
오드아이 / 글비 (지은이) / 2024.12.31
13,800

오드아이소설,일반글비 (지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4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금발의 정령사>.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16장. 예언의 신, 클라우드17장. 아늑한 감금18장. 금빛 찬란한 불행19장. 자유의 도시, 브쉬엔20장. 두 세계의 이름을 가진 자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4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금발의 정령사》종이책 출간!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
저편에서 이리가
민음사 / 윤강은 (지은이) / 2025.10.31
15,000원 ⟶ 13,5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윤강은 (지은이)
제48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윤강은 장편소설 『저편에서 이리가』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저편에서 이리가』는 〈오늘의 작가상〉이 10년 만에 공모제로 돌아온 첫 해 선정된 수상작이자 윤강은의 데뷔작이다. 〈오늘의 작가상〉에 투고된 330여 편의 작품 중 『저편에서 이리가』는 단연 눈에 띄는 단 한 편이었다. 흡인력 있는 문장과 탄탄한 전개,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생명력 넘치는 인물들이 새로운 목소리의 출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디스토피아,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능숙하게 활용하면서도 현실감 있고 입체적인 세계로 그려 낸 ‘한반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정치적·역사적 갈등에 붙들린 현재의 관점에서 벗어나, 오직 ‘미래의 시선’으로 과감하게 발굴하고 조명해 낸 ‘새로운 한반도’라는 평이었다. 『저편에서 이리가』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가장 전통적이고 강력한 ‘우리’의 이름에 의문을 던지며, 그 너머를 상상한다. 소설은 지금의 한반도 위에 종말의 풍경을 덧대어 ‘국가’라는 경계를 흐리고, 종말 속에서 희망을 찾아 질주하는 다섯 청년의 움직임을 따라 ‘우리’의 경계를 거듭 갱신한다. 그렇게 ‘한반도’는 이쪽과 저쪽을 가르는 고정된 국경이 아니라 우리의 발끝을 따라 살아 움직이는 땅이 된다. 그리고 그 땅 위에서 우리는 본연의 자유로움을 실감하면서도 세계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마주한다. 기후 위기, 전쟁, 정치적 갈등 등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한 지금 우리 앞에 『저편에서 이리가』는 우리가 붙들고 싶고, 붙들 수 있을 만한 희망의 실마리를 종말의 풍경에 담아 보여 준다. 희망은 저기 먼 곳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선 바로 이 자리에 있다.저편에서 이리가 7 작가의 말 158 발문_이소(문학평론가) 인류세의 주체가 상상한 새로운 연대 162 심사평 167제48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 “이 소설은 생존주의 시대의 사랑을 재발명한다.” ― 이소(문학평론가) ★★ “세계는 참혹한데 전선을 오가는 마음은 따뜻하다.” ― 정용준(소설가) ★★ “한반도라는 공간의 해석과 활용이 새롭고 매력적이다.” ― 문지혁(소설가) ★★ “살아남기 위해 죽고 죽이는 대신 애틋함으로 종말의 얼음을 녹인다.” ― 김희선(소설가) ★★ “친구라는 말이 사라진 시대에도 끝까지 우정을 포기하지 않는다.” ― 박혜진(문학평론가) 제48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윤강은 장편소설 『저편에서 이리가』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저편에서 이리가』는 〈오늘의 작가상〉이 10년 만에 공모제로 돌아온 첫 해 선정된 수상작이자 윤강은의 데뷔작이다. 〈오늘의 작가상〉에 투고된 330여 편의 작품 중 『저편에서 이리가』는 단연 눈에 띄는 단 한 편이었다. 흡인력 있는 문장과 탄탄한 전개,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생명력 넘치는 인물들이 새로운 목소리의 출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디스토피아,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능숙하게 활용하면서도 현실감 있고 입체적인 세계로 그려 낸 ‘한반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정치적·역사적 갈등에 붙들린 현재의 관점에서 벗어나, 오직 ‘미래의 시선’으로 과감하게 발굴하고 조명해 낸 ‘새로운 한반도’라는 평이었다. 『저편에서 이리가』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가장 전통적이고 강력한 ‘우리’의 이름에 의문을 던지며, 그 너머를 상상한다. 소설은 지금의 한반도 위에 종말의 풍경을 덧대어 ‘국가’라는 경계를 흐리고, 종말 속에서 희망을 찾아 질주하는 다섯 청년의 움직임을 따라 ‘우리’의 경계를 거듭 갱신한다. 그렇게 ‘한반도’는 이쪽과 저쪽을 가르는 고정된 국경이 아니라 우리의 발끝을 따라 살아 움직이는 땅이 된다. 그리고 그 땅 위에서 우리는 본연의 자유로움을 실감하면서도 세계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마주한다. 기후 위기, 전쟁, 정치적 갈등 등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한 지금 우리 앞에 『저편에서 이리가』는 우리가 붙들고 싶고, 붙들 수 있을 만한 희망의 실마리를 종말의 풍경에 담아 보여 준다. 희망은 저기 먼 곳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선 바로 이 자리에 있다. ■ 국가의 몰락 대멸종 시대, 미래의 한반도는 모든 자원이 고갈되고 기술이 도태한 모습이다. 이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먼 과거와 닮았다. 거대한 하나의 국가는 세 개의 작은 구역으로 쪼개져 있고, 정보와 물자는 개 썰매로 운송하며, 모든 물자는 사람의 신체를 통한 노동으로 얻는다. ‘온실 마을’, ‘한강 구역’, ‘압록강 기지’ 등 한반도의 세 구역은 각각 ‘이장’,‘ 구역장’, ‘대장’을 리더로 둔 서로 다른 정치체제를 이룬다. 남해안 온실 인근에 조성된 ‘온실 마을’은 곡식과 육류 등 식량을 비롯해 다양한 물자를 생산하고, 중부 지역 어느 판옵티콘 같은 빌딩을 중심으로 조성된 ‘한강 구역’은 주로 군수 물자가 될 철을 가공한다. 대륙과 맞붙은 최전방 경계인 ‘압록강 기지’는 다른 구역에서 지원받은 물자로 군인을 양성해 영토를 지킨다. 이처럼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며 긴밀히 이루어지던 세 구역의 협력 관계는 전쟁으로 한순간에 무너진다. 각 구역을 떠받치던 규칙과 질서가 모조리 사라지고, 냉혹한 설원 위 각자도생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 경계를 넘는 사람들 『저편에서 이리가』의 인물들은 경계 안팎을 오가거나 경계 위에 있다. 구역과 구역을 넘나드는 짐꾼 ‘유안’과 ‘화린’, 한반도 최전방을 지키는 군인 ‘기주’와 ‘백건’, 국경을 넘는 ‘태하’ 등이다. 동갑내기인 이 다섯 청년은 경계 안에 머물며 각 구역의 질서를 따르기보다, 경계 바깥에서 직접 재해와 재난을 마주하며 온몸으로 체득한 자신의 직감을 믿으며 움직인다. 개 썰매를 타고 꼬박 한 달간 남해안과 압록강 사이 설원을 종단하는 짐꾼들은 맨몸으로 눈보라, 폭설, 화이트아웃, 크레바스 등 자연재해를 버텨 내고, 군인들은 어떤 기술적 장비 없이 직접 얼음을 깎아 장벽을 쌓고 신체 훈련으로 전쟁을 대비한다. 그런 이들에게 종말은 전쟁처럼 갑작스러운 사고가 아니다. 오히려 한평생 피부에 스며 들어와 있는 한기 같다. 각자가 속한 사회가 무너지고 생존에 대한 가능성이 가장 희박해진 순간, 이들은 종말의 예감만큼이나 오랫동안 품고 있던 마음속 희망을 꺼내 본다. 그 마음이 이끄는 대로, 경계를 넘어 버려진 땅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 우리를 비추는 미래의 시선 『저편에서 이리가』의 인물들이 품은 희망의 근원에는 원초적 ‘생명력’에 대한 믿음이 있다. 생명력을 통해 소설은 우리가 인간뿐 아니라 비인간과도 동등하게 연대할 가능성을 포착해 낸다. 인간의 질서 너머, 죽음 앞에 평등한 하나의 생명이라는 자연의 질서다. 짐꾼 ‘유안’은 틈날 때마다 죽은 친구에게서 받은 ‘생명도감’을 들여다본다. 지금은 대부분 멸종된 동식물을 기록한 그 책을 통해 유안은 죽은 듯 묻혀 있지만 죽지 않은 ‘씨앗’ 같은 존재들을 떠올린다. 짐꾼 ‘화린’은 설원 한가운데서 유령 ‘아이’를 만난다. 그 아이를 따라 헤매던 설원 한가운데서 낯선 짐승의 하울링을 듣고 보이지 않는 생명의 기척을 좇는다. 짐꾼인 ‘유안’과 ‘화린’이 미지의 가능성을 찾아간다면, 군인인 ‘기주’, ‘백건’, ‘태하’는 친구에 대한 그리움, 삶에 대한 간절함을 따라 나아간다. 그렇게 『저편에서 이리가』는 먼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온 원초적 힘에 발을 딛고 선 먼 미래의 시선으로 지금의 우리를 환히 비춰 보여 준다. 우리가 지나온 길마다 이미 희망이 있었음을, 그리고 살아 있는 한 그 희망이 여전히 있음을. ■ ‘발문’에서 인류세의 시대에는 성장과 생존, 생존과 연대가 분리되지 않는다. 바야흐로 생존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들은 부모 세대의 유산을 계승해 발전시키는 대신 스스로 동류를 발견하고 고향과 단절하며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거듭한다. 생태 위기 시대를 살아갈 역사적 주체, 기존의 집단주의와 결별하고 새로운 연대를 구성하는 인류세의 주체가 출현한 셈이다. (……) 소설은 단 한 번도 살고 싶다는 마음을 폄하하지 않으며, ‘나는 도망치지 않아.’라고 말하는 대신 ‘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도망치자.’라고 외친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손을 잡고 누구를 기억하며 어디로 향하는지다. 생존이 유일한 가치가 되어 버린 혹독한 시대에도 이들은 여전히 삶의 의미를 묻고 정체성을 의심하며 사라진 자들을 기억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생존이 파렴치하지 않으려면, 생존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윤리적인 선택이 되지 않으려면, 생존과 사랑을 결합한 새로운 생존주의가 발명되어야 한다. ‘왜 하필 내가 살아남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음을 기억하는 생존주의. 그것은 타인의 생존을 희생하는 냉혹함도, 나의 행복을 포기하는 의무감도 아닌, 과거를 애도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지금 이곳을 함께 가꿔 가는 생존이다. ―이소(문학평론가)한 달 만에 돌아온 온실 마을은 여전했다.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하룻밤 쉬고 다시 출발할 채비를 하는 이른 아침, 언뜻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온실 안에는 소, 돼지, 양, 닭, 염소 등 유안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동물들이 있었다. 젖과 달걀, 고기로만 그 존재를 알 수 있는 동물들. 한반도의 강은 대부분 얼어붙었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강으로써 각 구역을 명명한다. ‘한(韓)’에 더 이상 유의미한 뜻이 남아 있지 않음에도 모두가 여전히 이 땅을 ‘한반도’라고 칭하는 것처럼. 한반도 중부 구역은 ‘한강 구역’이라고 불린다. 북쪽 대륙과 이어져 대륙의 군대와 대치하는 국경의 최전선인 북부는 ‘압록강’이라고 칭한다. 강이 얼어붙고 국경이 흐트러진 지금도 한반도는 한반도이고 한강은 한강이며 압록강은 압록강이다.한강은 한강이다. 압록강은 압록강이다.화린은 오늘도 한강과 압록강을 오간다. 기지 내 가장 높은 초소에 올라서면 망원경을 통해 먼 설원을, 새하얀 지평선을 건너다볼 수 있다. 그럴 때면 숨을 참아야 한다. 호흡할 때마다 짙은 입김이 번져 망원경 렌즈를 탁하게 물들이고 시야를 가로막기 때문에.압록강에서 바라보는 북쪽 대륙은 한반도와 다름없는 광활한 설원일 뿐이었다. 기주는 종종 초소에 들러 북쪽을 응시했다. 제법 멀리까지 내다보이는데도 대륙군의 동태를 살피는 것은 불가능했다. 대륙군의 중앙 기지가 이곳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 망원경을 쥔 기주의 두 손에 미세하게 힘이 실렸다. 대륙군이 그토록 강력해졌다면 반도군에는 희망이 없다. 반도군은 점점 더 무질서하고 나약해지고 있었다.
제조업의 디지털경영전략
21세기북스 / 현대경제연구원 지음 / 200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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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현대경제연구원 지음
이 책은 전통 산업이 디지털 경제라는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의 디지털화는 일부 지역, 일부 산업 분야에만 편중되어 있다. 특히 전통 산업의 경우 새로운 디지털 산업과 서로 융합할 수 없는 대상인 것처럼 간주하는 잘못된 인식도 존재한다. 이런 현실 때문에 제조업의 디지털화는 현재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의 e-비즈니스 평균 지수는 100점 만점에 30.39에 불과하다(전자신문, 2000년9월20일). 비록 경영자가 디지털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보와 기술 부족으로 도입 전략도 수립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일으키는 것 못지 않게 기존 시장과 산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디지털화의 흐름은 그 주체가 누구냐에 관계 없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사업을 포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의 GE, 보잉, GM, 포드 등 전통 기업들은 디지털화라는 환경을 적극 활용하면서 인터넷 기업에 못지 않은 경쟁력 기반을 갖추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전통 산업에 있어서 융합하기 어려운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도약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디지털 경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에 맞추어 새롭게 주목받는 사업 모델, e-비즈니스 도입 전략, 디지털 시대의 노사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3장에서는 자동차, 중공업, 건설, 전자, 금융 등 주요 전통 산업에서 실제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e-비즈니스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각 기업 경영 부문에서 발생하게 될 새로운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디지털 경제의 도래로 인한 새로운 경영 방식, 마케팅 전략을 주요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특히 디지털 경제에 맞는 새로운 운영 시스템과 이에 걸맞는 경영자의 모델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전통 산업체가 디지털 경제를 이해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경영 마인드 변화와 기업 내의 혁신, 기업 간의 제휴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로써전통 산업체가 디지털 경제를 발판으로 기업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제1부 디지털 경제의 해부 (1) 디지털 경제 시대의 도래 1) 디지털 경제란 무엇인가 2) 한국 경제의 디지털화 진전도 3) 디지털 경제 시대의 사업 모델 (2) 전통 산업의 디지털 성장 전략 1) 전통 산업과 e-비즈니스의 결합 방향 2) 제조업의 e-비즈니스 성공 모델 3) e-비즈니스의 선점 및 성공 전략 (3) 주요 산업별 e-비즈니스 전략 1) 자동차 : 제품에서 산업 구조까지 바꾸는 e-비즈니스 2) 중공업 : 정보 공유를 통한 경영 프로세스의 혁신 3) 건설 : 이업종에서 동업종 B2B로의 진화 4) 전자 : 미국과 일본 업체간 격화되는 e-비즈니스 경쟁 5) 금융 : 디지털 시대의 고객 창구, 인터넷 6) 주요 산업의 e-비즈니스 특성과 구축 전략 (4) 성장 원천의 변화와 성장 주체간 협력 1) 새로운 성장 분야와 미래 투자 2) 인터넷 벤처 기업의 사업 모델 재구축 3) 대기업과 벤처 기업의 협력 방안 (5) 디지털 시대 노사 관계의 변모 1) 고용 구조 변화 : 심화되는 인력 수급의 불일치 2) 노사 관계 : 노조보다 개인의 교섭력 중시 3) 보상 체계 : 실적 중심과 '지식 지분'에 대한 보상 확대 제2부 디지털 경영 전략 (6) 새로운 경영을 요구하는 디지털 경제 1) 디지털 경제와 미래 경영 2) 경영 우위 요소의 융합, 퓨전 경쟁 전략의 추구 3) 창조성 경영과 신뢰 경영 (7)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전략
쉽게 배우는 자바 프로그래밍
글로벌 / 정환익.김진호 지음 / 2014.01.30
20,000

글로벌소설,일반정환익.김진호 지음
설탕이 문제였습니다
메이트북스 / 캐서린 바스포드 (지은이), 신진철 (옮긴이)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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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취미,실용캐서린 바스포드 (지은이), 신진철 (옮긴이)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많은 양의 설탕은 비만, 성인병, 제2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저자는 이러한 ‘설탕’과 공생하기 위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설탕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그치지 않고 설탕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친절한 조언과 식사법, 레시피까지 소개해준다. 파트 1 ‘전혀 달콤하지 않은 설탕의 진실’은 이 책에서 유일하게 설탕과 관련한 과학적 사실을 다루고 있다. 과거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설탕을 소비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일깨워주고,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를 서술한다. 파트 2 ‘설탕에 관한 진실과 설탕에 대한 욕구’에서는 설탕에 관해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답과 함께 우리 스스로 설탕에 대한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식품 라벨 읽기, 영양 성분표 읽기 등 실생활에 필요하고 유용한 조언들을 해준다. 파트 3 ‘당신의 뇌를 재교육하라’에서는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뇌는 작은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이에 대한 새로운 신경통로를 형성해 새로운 습관을 실천하기가 수월해진다고 한다. 파트 4 ‘설탕 없는 하루의 일상’에서는 아침 식사에서 저녁 식사까지 그 속에 숨어 있는 설탕을 살펴보고, 저당 또는 무설탕의 식사를 소개한다.옮긴이의 말_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이끈다 지은이의 말_ 설탕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주 중요한 진실 프롤로그_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설탕을 먹고 있다! 파트 1. 전혀 달콤하지 않은 설탕의 진실 1장.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 설탕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설탕을 필요로 하는가? 2장. 당신은 설탕에 중독되었는지 테스트해보라 음식 일기 쓰기 | 곡물과 정제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설탕 파트 2. 설탕에 관한 진실과 설탕에 대한 욕구 3장. 설탕에 관한 흔한 질문들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나은가? |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벌꿀은 좋지 않겠는가? | 아가베시럽과 코코넛 설탕 | 말린 과일과 햇빛에 말린 토마토 | 고과당 옥수수시럽 | 인공 감미료 4장. 당신이 실제 먹는 설탕의 양을 측정하라 식품 라벨 읽기 | 영양 성분표 읽기 | 과일에 들어 있는 설탕 성분 5장. 설탕 욕구를 자연스럽게 충족시키는 8가지 방법 코코넛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허브차 |향신료로 음식의 맛을 내라 | 설탕 함량이 적은 초콜릿도 있다 | 과일을 먹을 때는 다양하게 먹어라 | 단맛 나는 채소 | 설탕 욕구 해소에 좋은 견과류 | 천연 감미료 6장. 3가지 비밀 무기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라 |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 꾸준히 운동하라 파트 3. 당신의 뇌를 재교육하라 7장.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당신의 의지력을 배분하라 | 자기통제 근육을 단련하라 | 자포자기에 빠지지 않기 | 스스로에게 관대하라 | 목표의 동기를 명확히 하라 | 의지력의 적, 스트레스 해결법 | 음식을 섭취하는 대신 기분을 좋게 하는 행동을 하라 8장. 습관을 끊어라 유혹에 넘어가는 순간을 알아채라 | 당신의 설탕 습관 목록을 작성하라 | 미리 계획을 세워라 9장. 행복 식사법 마음집중 식사법을 위한 6가지 기술 | 인내에 대한 마지막 조언 파트 4 설탕 없는 하루의 일상 10장. 아침 식사 아침 식사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아침 식사 11장. 오전 간식 오전 간식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간식 12장. 점심 식사 점심 식사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점심 식사 13장. 오후의 슬럼프 오후 시간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간식 14장. 저녁 식사 저녁 식사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저녁 식사 에필로그 작은 변화를 실천하고, 반복하면 된다 참고자료 설탕은 전혀 달콤하지 않다! 혹시 ‘설탕 중독’이라는 말이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리는가? 당신이 하루 동안 먹는 음식을 찬찬히 들여다보라. 생각보다 많은 양의 설탕이 우리가 먹는 음식 곳곳에 숨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많은 양의 설탕은 비만, 성인병, 제2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앞서 우리는 일단 ‘설탕’에 대해 알아야 한다. 바로 이 책이 ‘설탕’과 공생하기 위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설탕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그치지 않고 설탕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친절한 조언과 식사법, 레시피까지 소개해준다. 이를 차근차근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당신의 식단은 보다 건강해질 것이다. 설탕 섭취에 대해 ‘이 정도는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탄산음료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탄산음료에 상당량의 설탕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이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탄산음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물 한 잔을 마신 다음 티스푼 6~12회 정도의 설탕을 입에 털어 넣는 것, 그것이 우리가 탄산음료를 마실 때마다 하는 일이다.” 중요한 사실은 탄산음료와 함께 곁들이는 메뉴, 즉 다른 식단에도 설탕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하루 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설탕 섭취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라”라는 선언적 건강 전문서가 아니다. 다만 설탕에 대한 우리의 통제력을 되찾게 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을 뿐이다. 나아가 설탕 중독을 끊을 수 있는 단계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당신의 삶이 건강해진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4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파트 1 ‘전혀 달콤하지 않은 설탕의 진실’은 이 책에서 유일하게 설탕과 관련한 과학적 사실을 다루고 있다. 과거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설탕을 소비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일깨워주고,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를 서술한다. 또한 독자들 스스로 설탕 중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파트 2 ‘설탕에 관한 진실과 설탕에 대한 욕구’에서는 설탕에 관해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답과 함께 우리 스스로 설탕에 대한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식품 라벨 읽기, 영양 성분표 읽기 등 실생활에 필요하고 유용한 조언들을 해준다. 특히 저자는 “식품을 구매할 때는 식품 라벨, 영양 성분표를 꼭 확인하라.”라고 말한다. 우리가 소위 ‘건강식품’이라고 부르는 제품에도 상당량의 설탕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아가 설탕 섭취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안 음식과 행동 지침을 소개한다. 파트 3 ‘당신의 뇌를 재교육하라’에서는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뇌는 작은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이에 대한 새로운 신경통로를 형성해 새로운 습관을 실천하기가 수월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시도하라.”라고 말한다. 또한 실천 가능한 식사법으로 ‘마음집중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식사법은 음식의 맛을 더욱 잘 음미할 수 있게 해주고 식사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파트 4 ‘설탕 없는 하루의 일상’에서는 아침 식사에서 저녁 식사까지 그 속에 숨어 있는 설탕을 살펴보고, 저당 또는 무설탕의 식사를 소개한다. 각각의 장에 소개된 식사 메뉴를 살펴보면 설탕 없는 하루도 그리 괴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대로 설탕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삶의 다른 영역을 통제할 수 있는 힘도 길러져 있을 것이다. 그러니 좀더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설탕, 정확하게는 과당(테이블 설탕의 1/2 분량)이 세계적인 비만율 상승의 원인일 뿐 아니라 심장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등과 같은 수많은 질병의 숨은 주범이라는 증거가 날이 갈수록 명백해지고 있다. 영국의 경우 1인당 1주 평균 설탕 소비량은 411g인데 이는 티스푼 100회 또는 작은 설탕 한 봉지와 맞먹는 분량이다. 현재 62% 이상의 영국인이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이며 2025년에 이르면 500만 명이 당뇨병에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 책의 목적은 독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아가며 설탕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필자는 설탕에 관한 복잡한 화학 문제를 의도적으로 최소화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인 설탕 중독을 끊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접근법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중독’이라는 표현 때문에 독자들은 다소 극단적인 경우만을 의미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사실 우리들 대부분은 어느 정도 설탕에 의존하며 살고 있고 대개는 그 사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은 내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면 앞으로 남은 생애 동안 단 한 톨의 설탕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맹세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시간씩 운동하고 30분 동안 명상하며 출근하기 전 15분 동안 거울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긍정의 말을 반복하겠다고 공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생활 습관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의 극단적인 목표와 엄격한 식단은 대개 실패하고 만다. 지속적인 변화를 원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일 무엇인가를 하고 남은 인생 동안 계속 그렇게 하는 것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이 책은 당신에게 단번에 설탕을 끊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이런 말에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건너뛰고 바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좋다. 그러나 과거에도 설탕을 끊으려고 노력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면 아래의 이야기가 약간은 흥미로울 수 있다. 몇 해 전 필자는 심리학자 로버트 마우어Robert Mauer 박사의 『작은 한걸음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One Small Step Can Change Your Life)』라는 책을 읽고 ‘작은 변화’의 철학을 알게 되었다.
도살된 황소를 위한 기도
푸른사상 / 김옥성 (지은이) / 2023.03.07
12,000

푸른사상소설,일반김옥성 (지은이)
푸른사상 시선 171권. 김옥성 시인의 첫 시집. 오랜 시간 종교적 상상과 생태적 사유를 천착해온 시인은 시를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랑과 고통을 깊게 인식한다. 30여 년 써온 작품들을 묶은 이번 시집의 주제는 종교와 영성, 생태주의, 사랑과 고통, 앙가주망 등으로 서로 긴밀하게 맞물리며 신비로운 연대기를 형성한다.제1부 검은 사제들 하루의 다비식 / 검은 사제들 / 등꽃 / 그의 공방에서 / 도살된 황소를 위한 기도 / 내가 바람이었을 때 / 목련 / 참나무 경을 외는 시간 / 아카시아 / 바다를 건너는 새 / 화개 황어 / 가릉빈가 / 벌레혹 / 못 제2부 화개 시차 독나방 / 길앞잡이 장례식 / 꽃길 ─ 여행자 / 화개 시차 / 신림사거리의 보들레르 / 옻 / 불여귀 / 월식 / 어족들 / 군불을 지피며 / 바위 인간에 대하여 / 꽃배 / 소금사막 / 알래스카 제3부 여행자 사라센의 사랑 / 여행자 ─ 장주(莊周)에게 / 여행자 ─ 평행우주 / 여행자 ─ 말머리성운을 지나며 / 백만 년 동안의 고독 ― 위대한 보행자 랭보에게 / 빙궁 ─ 우코크 언덕의 얼음공주에게 / 여행자 ─ 자기폭풍 / 황소자리 / 묵시의 숲으로 / 이슬 인간 / 밀양 / 천성산 화엄늪으로 / 풍랑몽 ─ 나는 식민지 청년처럼 / 여행자 ─ 유성우 아래에서 / 배관공의 사랑 제4부 비애고지 11월 불일암 향목련 / 마흔아홉의 가을날에 ─ 시호(詩浩)에게 / 고해 / 소나무 수행자 / 민달팽이 여행자 / 헝클어진 마음 길 잃지 말라고 / 살구의 거리 / 꽃샘 / 약속 / 부활절 / 개밥바라기 / 4월의 졸업식 / 푸른 옷 / 내 숲의 은사시나무 / 비애고지 작품 해설 : ‘불타는 못’을 건너는 ‘여행자’의 시-이성혁진리를 찾아 떠나는 순례자의 근원적인 질문과 사랑 김옥성 시인의 첫 시집 『도살된 황소를 위한 기도』가 <푸른사상 시선 171>로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종교적 상상과 생태적 사유를 천착해온 시인은 시를 통해 자아와 세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랑과 고통을 깊게 인식한다. 30여 년 써온 작품들을 묶은 이번 시집의 주제는 종교와 영성, 생태주의, 사랑과 고통, 앙가주망 등으로 서로 긴밀하게 맞물리며 신비로운 연대기를 형성한다. 김옥성 시인이 등단한 해는 2007년. 그의 첫 시집인 이 시집은 그가 등단 이후 15년(대학 시절부터 시를 창작하고 발표한 점을 감안한다면 30년) 동안 쓴 시편들을 담고 있겠다. 긴 기간 쓴 시편들을 담고 있는 시집이지만, 적어도 3부까지의 시편들이 보여주는 시 세계는 큰 편차가 없다. 4부는 다소 정제된 서정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데 반해, 3부까지의 시편들은 격정적인 말의 폭발을 보여준다. 이 시집 원고를 통독하고 떠오른 생각은 ‘말들의 벼락’이었다. 시를 따라가며 읽다 보면 말들의 격렬한 파도에 광기마저 느껴졌다. 김옥성 시인을 직접 만났을 때 느꼈던 단정한 인상과는 달리, 이 시집을 읽고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어떤 회오리, 소용돌이가 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꽃배」에서 말한다. “누가 내 심장 속에서 양철북을 두드리는가/지구의 혈관을 떠돌던/작은 입자들이 여기 잠시 머물러/두근거리고 있다”라고. “눈을 감아도/꽃의 환(幻)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그의 심장을 두드리는 피의 흐름과 지구의 혈관이 등치되고, 나아가 그는 “궤도 없는 혜성”이 되고는 “근원을 알 수 없는/향기에 실려” “우주 밖의 우주, 그 우주의 바깥으로까지/흘러가곤 했다”는 것이다. ‘우주 바깥의 우주’를 ‘꽃의 환’에 취해 떠돌아다니는 상상력, 그리고 그 무한우주를 자신의 혈관과 유추하는 상상력은 한국 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략) 이 시집에서, ‘여행자’로서의 시인은 세계의 이면에 감추어진 죽음들을 들추어낸다. 그것은 인간 세계에 내재한 죽음과 폭력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시인 자신이 다른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여기 있는 우주의 죽음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죽음의 세계를 가로지르면서 지금 여기 우주의 경계가 찢어지고 다른 우주가 열리며 시가 현현한다. 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하나의 죽음을 거쳐 가면서 정처 없이 여행하는 것, 그것이 김옥성 시인이 생각하는 시인의 길이다. ― 이성혁(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중에서 도살된 황소를 위한 기도피처럼 노을이 퍼진다 골목마다 집집마다쌀 씻는 소리밥 짓는 향기화인(火印)처럼 이마가 불탄다누군가의 육체로 연명하는이 도시는 절대로 유령들에게 점령당하지 않는다방금 전생에서 돌아온 사람처럼 창백한 얼굴들이 스쳐 지나간다피 묻은 육체가악몽이 열리는 나무처럼 펼쳐져 있다저 죽은 육체는 왜이승에 정박한 닻처럼 무거운 것일까심장을 파헤쳐보니 너의 슬픔은 한 송이영산홍이었다마지막 울음을 뱉어낸 너는 더이상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그러나 그의 귀에는후생에서 들려오는 비명이 꽉 들어찼다어쩌면 나는 그가 전생에서 도살한 짐승이었는지도 모르지어쩌면 그는 내가 전생에서 도살한 짐승이었는지도 모르지어쩌면 그는 수천수만 번의 생 동안 수천수만 번 자신을살해한 자들을도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아무도 알아선 안 되지순항하는 목숨들은 없는 것일까그러게 순항하는 슬픔이란 애당초 없는 것이다여기는 좌초한 목숨들이 흘러들어오는 곳그는 빛바랜 일지에 오늘도살된 육체의 이름을 기록한다목숨이 갈라질 때마다 저절로 새어 나오는 비명의 기록은생략한다(후략) 못저 못을 건너야서방정토에 닿으리기러기들의 소실점을 바라보며하늘의고요한 못을 생각하네저 새들의 노래기록할 자 아무도 없네나무들은 바람의 현으로수금을 켜고소금쟁이는남은 생만큼이나 좁은못을 건너네사람과 바람 사이에못이 있네번뇌는 쇠못이 되어손바닥에 심장에 뇌수에손길 가는 데마다박혀 있네저 불타는 못을 건너야고향 집에 닿으리니
종교철학
동문선 / 존 힉 지음, 김희수 옮김 / 2000.11.20
10,000

동문선소설,일반존 힉 지음, 김희수 옮김
1963년에 초판이 출간된 책으로, 이 책은 1990년의 제4개정판. 종교철학 분야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논점들을 알기 쉽고 빠짐없이 아우른 종교철학 입문서이다. 11개의 장으로 명확하게 나누어 제문제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주로는 그리스도교가 중심에 놓여있다. 책은 철학도와 종교학도를 위해 쓰여졌다고 하지만 논의에 사용된 언어가 평이하고 요점정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라 전문서라기보다는 입문서로 적당하다. 그리스도교의 핵심인 '유일신' 개념, '신은 존재한다'는 논증과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증' 사이의 역사적 공박과정, '악'과 '계시'와 '입증'의 문제, 종교언어의 문제 등이 8장에 걸쳐 서술된다. 9장 이후의 세 장은 그리스도교가 아닌 다양한 종교의 주장과 철학을 비교검토하고 있다. 불교 등의 종교에서 두드러지는 '윤회', '환생', '업보'의 개념, 초심리학의 문제들을 따져보고 나서 '종교다원주의를 위한 철학적 골격'을 세우는 해결책은 가능한가를 스스로 묻고 있다.서론: 종교철학이란 무엇인가? 제1장 유대-그리스도교 전통의 신 개념 유일신론 무한하며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 창조주 인격적 존재 사랑하는 존재, 선한 존재 거룩한 존재 제2장 신의 존재에 대한 논증들 존재론적 논증 제1원인과 우주론적 논증 설계론적(또는 목적론적) 논증 유신론과 확률 도덕론적 논증 제3장 신의 존재에 반대하는 논증들 종교에 대한 사회학적 이론 종교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론 현대 과학의 도전 제4장 악의 문제 문제점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정론 이레나이우스의 신정론 과정신학의 신정론 제5장 계시와 믿음 계시와 믿음에 대한 명제적 견해 믿음에 대한 자발적 의지 이론 믿음을 궁극적 관심으로 보는 틸리히의 믿음의 개념 계시와 믿음에 대한 비명제적 견해 제6장 증거주의, 근원주의, 합리적 신앙 증명의 한계 증명할 수 없는 합리적 신앙 기본적인 종교적 신앙 근원적인 종교적 신앙 신앙에 따르는 위험 부담 제7장 종교언어의 문제 종교언어의 특이성 아퀴나스의 유추론 틸리히의 상징으로서의 종교적 진술 성육신과 의미의 문제 비인식적인 것으로서의 종교언어 브레이스웨이트의 비인식론 언어 게임 이론 제8장 입증의 문제
부끄러운 시
지식과감성# / 최정수 지음 / 2017.02.20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최정수 지음
아름답지 못하다 불리우던 부끄러운 시, 최정수 시집. 저자는 지난해, 어느 밤에 꾼 꿈 하나로 시작해 일 년간 시를 썼다.겨울。 서문(序文) 012 하얀 대궐 013 개화 016 마흔 019 서울 느아르 020 안부 021 서른일곱 그리고 1/4 022 사람과 초점 023 20160130 024 시선의 압박 026 삼 분의 일 028 오만했던 시 029 기회와 후회와의 인과 030 당신의 애인이 인연이 아니라는 증거 031 해가 지움 032 달이 지움 033 사춘기 034 본다는 것 036 다가오는 계절에 037 서정적 게으름 038 깊은 밤 옅은 새벽 039 생의 석양 040 흐르는 기억 041 달의 인사 042 새벽의 bar 043 막차에서 044 막다른 강변 045 나와 우리의 청춘이다 046 그날에는 047 이월 비의 향 048 설익은 달 049 사이 050 하루의 침묵 052 내 마음은 053 불리우는 향기 054 나의 가난은 055 부끄러운 시 056 봄。 고백 058 봄 고양이 059 수선화에게 060 소금 밥 061 엄마의 꽃 062 초봄에 쓰는 유서는 063 다 그렇게 쉬었다가 간다 064 친구의 喪 065 나는 잔다 066 섬 067 아비의 젖 068 찾아오는 사람 069 체온 070 황사 071 환상으로 이탈 072 축구 073 내디딜 수 없는 길 074 기억되는 것들 075 빛나는 윤회 076 나를 위한 기도 078 시윤이 079 안타까운 스물 080 처음에게 081 비밀 082 계절의 경계 083 왼쪽 사람 084 깊은 이해 085 완벽한 일정 086 삶의 신전 087 발우공양(鉢盂供養) 088 잊히는 사람들 089 봄의 위로 090 걱정 091 이별의 숲 092 행복한 사람 093 하루 094 이름과 시 095 ~을 기다리다가 096 봄날의 기억 097 출근길 098 봄비 099 그런 날에는 100 동행 101 찾아간 고향 102 꿈의 기억 104 나는 너에게 105 하루 십 분 106 덫 107 손톱 달 108 없는 존재 109 낮달 110 낮별 111 자정 112 너의 나라 113 숨찬 나에게 114 달의 여인 115 봄 자국 116 그랬던 무명배우에게 117 어제의 나 118 길과 걸음 119 봄이 간다 120 여름。 조각난 숲 122 녹색이 될게 123 퇴적하는 방법 124 아카시아 125 통속소설 126 열한시 삼십칠 분 버스 127 침묵 128 쉽게 가질 수 없는 것 129 금계국(金鷄菊) 130 긴 하루 131 6월의 꿈 132 꽃으로 아쉬움 133 여름 잔소리 134 해풍 135 수필 136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 137 기도 138 발그레 하늘(그날 노을) 139 장마전선 140 불면증 141 열대야 142 붉은빛 143 비 구경 144 폭염 145 잊힌 이름 146 길고양이와 여름나기 147 깊고 푸른 강 148 붓 향 149 모란시장 150 오늘은 덥고 습함 151 나에게 찾아오던 152 무중력 소녀 153 거인으로부터 154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156 꾀병 157 꽃과 나 158 나무 사이로 159 공부 같은 공부 160 선풍기 연가 161 곧 가을 162 가을。 밤보다 무거움 164 카페 가을 166 이슬 내린 아침이었다 167 오늘의 풍경 168 보통의 가을 169 꿈에 서 있을게 170 늦은 태풍 171 소녀와 선인장 172 잔인한 계절 173 새벽 두시 반 174 우리는 얼마나 175 미소 176 나의 시선 177 2016년 11월 04일 거짓말의 거짓말 178 흘러간다 179 모자이크 180 너의 방문 181 휴대폰을 들고 182 11월에 내리는 비는 183 화해 184 버스정류장 185 인터뷰 186 낙엽 지는 밤 187 모자란 사람 188 밤의 색 189 푸념 190 다시, 겨울。 눈송이 하나가 녹는 시간 194 아직 있다 195 서울 오는 길 196 사랑의 종류 197 꿈에게 이르길 198 마지막 시 199 발문(跋文) 200아름답지 못하다 불리우던 부끄러운 시, 최정수 시집 아직 걷지 않은 당신에게 전하는 시 저자는 지난해, 어느 밤에 꾼 꿈 하나로 시작해 일 년간 시를 썼다. 부끄러움은 애정으로도 감싸기 싫은 무책임에서 생기는 감정 이제라도 부끄러운 것들을 사랑하길 부끄러운 이 시도 사랑하길 어지러운 마음에 시를 쓰려고 펜을 듭니다. 제 펜은 유행이 지난 나무향의 잉크를 묻힙니다. 소심한 발내딤 하나 아직 어려운데 굳어있는 잉크가 하루같아 밉습니다. - 본문 ‘부끄러운 시’ 中
공적 신학
새물결플러스 / 윤철호 (지은이) / 2019.10.04
29,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윤철호 (지은이)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해묵은 질문과 도전은 교회의 오랜 숙제다. 특히 한국사회처럼 누적된 모순과 갈등이 많고 변동이 심한 사회일수록 교회의 공적 책임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성찰이 필수적이다.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신학』은 경건과 학문 간의 불가분리적 관계 안에서 실천, 특히 공적 실천을 위한 기독교 신학 및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책임에 초점을 맞추어 쓰였다. 공적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하고 실천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 아래, 다양한 차원들의 공적 영역에서 다른 학문들 및 전통들과 대화·소통하면서 하나님의 보편적 통치를 세상의 모든 공적 영역에서 구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신학이다.1부 한국교회를 위한 공적 신학 1 온전한 복음과 통전적 선교 2 오늘의 한국교회의 도전과 과제 3 기독교 역사 속의 교회론과 미래 한국교회의 패러다임 4 경제난국 시대의 교회와 목회의 패러다임 5 미래 한국교회 지도자의 리더십 6 한국교회의 남녀평등과 여성의 리더십 7 통전적 생명신학과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 8 하나님의 선교와 교회의 선교 2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신학 9 공적 신학의 주요 초점과 과제 10 기독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유형론적 고찰 11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실존 12 오늘의 사회현실에 대한 신학적 진단과 교회의 사회 참여 13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와 현실 변혁적 교회 14 한반도 분단 상황과 통일의 길 15 화해의 신학 16 차별과 평등 17 창조와 진화 18 21세기 탈근대적 시대의 신학의 길 색인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해묵은 질문과 도전은 교회의 오랜 숙제다. 특히 한국사회처럼 누적된 모순과 갈등이 많고 변동이 심한 사회일수록 교회의 공적 책임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성찰이 필수적이다.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신학』은 경건과 학문 간의 불가분리적 관계 안에서 실천, 특히 공적 실천을 위한 기독교 신학 및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책임에 초점을 맞추어 쓰였다. 공적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하고 실천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 아래, 다양한 차원들의 공적 영역에서 다른 학문들 및 전통들과 대화·소통하면서 하나님의 보편적 통치를 세상의 모든 공적 영역에서 구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신학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한국교회를 위한 공적 신학”이다. 기독교 신학을 위한 일차적인 공적 영역은 교회다. 따라서 신학은 우선적으로 교회를 위한 공적 신학이어야 한다. 제1부는 제1장 “온전한 복음과 통전적 선교”, 제2장 “오늘의 한국교회의 도전과 과제”, 제3장 “기독교 역사 속의 교회론과 미래 한국교회의 패러다임”, 제4장 “경제난국시대의 교회와 목회의 패러다임”, 제5장 “미래 한국교회 지도자의 리더십”, 제6장 “한국교회의 남녀평등과 여성의 리더십”, 제7장 “통전적 생명신학과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 제8장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와 교회의 선교(missio ecclesiae): 공적신학의 관점에서”로 구성되어 있다. 교회는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교회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전조이며 매개적 수단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자신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하고 실천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존재한다. 신학의 공적 책임은 단지 교회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한 현실 변혁적 실천에 있다. 제2부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신학”이며, 제9장 “공적 신학의 주요 초점과 과제”, 제10장 “기독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유형론적 고찰”, 제11장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실존”, 제12장 “오늘의 사회현실에 대한 신학적 진단과 교회의 사회 참여”, 제13장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와 현실 변혁적 교회”, 제14장 “한반도 분단 상황과 통일의 길”, 제15장 “화해의 신학”, 제16장 “차별과 평등”, 제17장 “창조와 진화”, 제18장 “21세기 탈근대적 시대의 신학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와 제2부의 내용은 서로 분리된 별개의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한국교회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하나님 나라에 있으며, 따라서 교회를 위한 공적 신학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신학이기 때문이다. 공적 신학은 사회의 다른 영역들과의 상호적인 대화를 통해 다른 영역들로부터 배움과 동시에 기독교의 진리를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변증하고자 하는 “소통적” 측면과 사회의 모든 공적 영역에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실천적 행동을 통해 사회를 변혁시키고자 하는 “변혁적” 측면으로 구성된다. 필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한국교회의 갱신과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위한 신학의 “소통적-변혁적” 공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서는 한국의 신학자가 다룰 수 있는 공적 담론에 관한 주제들을 최대한 포괄함으로써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집약한 동시에 미래의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분야의 교과서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공적 신학은 두 가지 측면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사회의 다른 영역과의 상호 대화를 통해 각 영역에서 배움을 얻음과 동시에 기독교의 진리를 최대한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변증하는 것이다. 이것은 “소통적(communicative) 공적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사회의 모든 공적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천적 행동을 통해 사회를 변혁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변혁적(transformative) 공적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공적 신학의 측면은 구별될 수 있지만 분리될 수는 없으며, 둘이 함께 통전적인 “소통적-변혁적(communicative-transformative) 공적 신학”을 구성한다. 필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한국교회의 갱신과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위한 신학의 “소통적-변혁적” 공적 과제를 조명하고 제시하고자 한다_ 서문 이 글은 온전한(whole) 복음이 어떤 것이며, 이러한 온전한 복음에 기초한 통전적(holistic) 선교란 어떤 것인가를 밝혀보려는 글이다. “온전하다”의 사전적 정의는 “본바탕 그대로 고스란하다”는 뜻이다. 즉 온전함은 왜곡되거나 변질되지 않은 “본래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온전함이란 일면적인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전체를 이루는 것, 즉 통전적(統全的)인 것이다. 이러한 왜곡되지 않은 본래 그대로의 복음, 일면적이지 않은 통전적인 복음은 어디서 발견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전하셨고, 그분을 따르던 사람들에게도 전하라고 하셨던 복음, 그리고 그분을 그리스도와 주로 고백하고 따르던 사도들이 전했던 복음에서 발견될 수 있다.한국교회를 포함한 전통적인 개신교회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복음에 대한 이해가 지나치게 일면적이며, 이러한 복음의 이해에 기초한 선교 이해도 지나치게 일면적이라는 사실에 있다. 교회가 전도해야 할 사명을 부여받은 것으로 믿는 전통적인 복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써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셨으며, 따라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 용서와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간다는 것이다. 이 복음은 구속(救贖, 또는 대속[代贖]) 교리로 대표된다. 구속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심으로써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심을 의미한다. 이 구속 교리는 개인의 구원에 집중한다. 과연 이와 같은 복음과 선교에 대한 이해가 온전한 것일까? 이 글에서는 성서에 나타난 복음을 두 관점,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서의 “예수의(of) 복음”과 구속의 복음으로서의 “예수에 관한(about) 복음”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전통적인 교회의 예수에 관한 복음, 즉 구속의 복음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에, 이 두 복음을 통전(integrate)하는 온전한 복음과 이러한 온전한 복음 이해에 근거 통전적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_ 제1장 온전한 복음과 통전적 선교 교회의 존재 목적은 이 세상의 역사적 현실을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현실로 변혁시켜 나아가는 데 있다. 따라서 교회는 세상의 역사적 현실과 괴리되어 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역사의 흐름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에 상응하는 구원론적 비전과 변혁적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보편적인 원리나 고정된 진리의 반복이 아니다. 본회퍼의 말을 빌리면, “교회는 지금 여기서 상황을 잘 파악해서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교회는 말하자면 오늘도 내일도 진리인 그런 원칙들을 선포해서는 안 된다.…‘언제나’ 진리인 것은 바로 ‘오늘’을 위해서는 진리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바로 ‘오늘’ 하나님이다.” 참된 하나님 말씀의 선포는 변화하는 세상의 역사 속에 참여하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만 가능하다. 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종말론적 실재이면서 동시에 세상 안에 존재하는 역사적 실재로서 초월과 내재의 변증법 안에 살아간다._ 제2장 오늘의 한국교회의 도전과 과제
사파리 인생이론
좋은땅 / 박대순 (지은이) / 2021.06.30
16,000원 ⟶ 14,4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박대순 (지은이)
인생을 “신생아, 보육실 → 동물원 → 사파리 → 야생” 총 4단계로 구분한다. 단계가 진행될수록 생활이 불안정해지며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보육실에서는 그저 하라는 것을 하면 되었지만, 야생에서는 스스로 개발하여 노력해서 삶을 개척해야 한다. 그 말은 다르게 보면, 보육실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지만 야생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이 된다.책을 쓰는 이유 《사파리 인생이론》이란? 내가 생각하는 하고 싶은 일이란… Step-1 신생, 보육실 #01. 관리에서 기획으로… #02. 선순환인 선의의 열등감에 대하여… #03. 모델하우스 생활, 지방생활, 남을 위한 보고서 쓰기… #04. 대학원, 논문, 상업시설(비주거상품)에 대한 관심 증대… 개인사업자까지 #05. ‘동물원’으로 넘어가면서… #06. 신생, 보육실 인터뷰 Step-2 동물원 #01. 상업시설에 대한 LM용역을 위한 개인사업자 설립 #02. 대구로 자리를 옮겨 LM 업무를 보고, 천안까지 더블로… 상업시설에 대한 자신감이 붙다 #03. AM, PM, LM, FM을 한 번에 경험하다… 스타벅스와의 첫 만남 #04. 내외부의 역량을 키우다(네이버 P&P 카페, 개발전문인력 자격 취득) #05. ‘사파리’로 넘어가면서 #06. 동물원 인터뷰 Step-3 사파리 #01. 상업시설 전문 시행사에서 상업시설 개발의 고수를 만나다… 첫 리얼 A to Z 프로젝트(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02. 협업을 통한 공모진행… 승률 50%(원주 단구동, 동탄 문복8블록) #03. 사파리의 한계(부동산관련 스타트업회사, 파주프로방스, 청년주택 개발회사) #04. 사파리에서 맛본 야생(광주광역시 상업시설, 김포 고촌읍 상업시설) #05. 야생에 나가기 위한, 야생에서 오래 버티기 위해서 내 나름의 습관 만들기(야생의 문을 열기 전에 꼭 챙겨 보자) #06. ‘야생’으로 넘어서기 직전에… #07. 고민이 많았던 사파리 시기… 네이버 P&P카페의 주저리들 #08. 사파리 인터뷰 Step-4 야생 #01.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꼭 야생에만 있는 걸까? #02. 야생의 문을 열기 전, 바로 지금의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이고, 과연 극복 가능한 것일까? #03. ‘야생’에 나가서 오래 버티고 멋지고 맛나고 양 많은 사냥감을 사냥하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04. 야생 인터뷰 #05. 네이버 P&P카페 게시 글 #06. 블로그로 자신감을 찾다… 그리고 책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을 얻다 #07. 상업시설을 다니면서… 느낌을 적다 끝으로 한 가지 질문을 드려 볼까 합니다 글을 마치면서이제 막 사파리에서 야생으로 첫발을 내딛는 선배의 진심어린 공감 주저리 “인생은 야생이다. 능력과 열정이 있다면 도전해 보자.” 《사파리 인생이론》이라는 각 스테이지는 해당 지점을 지나고 보면 이미 경계는 허물어지고, 어느 곳에든 야생은 있을 수 있음을 이미 실감하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듯 초, 중, 고, 대학 이런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다. 능력이 되고 열정이 가득하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울타리, 조직, 팀이 있는 상황이라면 수시로 야생을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그래야 야생을 접목한 또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래야 더 빨리 야생에서의 성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주차장에서도 다른 차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다가는 영영 주차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과감하게 다른 곳으로 가야 그곳에 주차공간이 있음을 난 이미 여러 번 경험했다. 그게 《사파리 인생이론》이 주는 교훈이면 좋겠다. 인생은 야생이다 저자는 IMF와 함께 가족이 운영하던 학원 문을 닫게 되고, 우연의 기회로 디벨로퍼의 길을 가게 되었다. 2000년부터 부동산 관련 다양한 일을 했고, 현재는 ‘디벨롭파트너스’ 대표로 비주거시설(수익형 상품)에 대한 종합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는 인생을 “신생아, 보육실 → 동물원 → 사파리 → 야생” 총 4단계로 구분한다. 단계가 진행될수록 생활이 불안정해지며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보육실에서는 그저 하라는 것을 하면 되었지만, 야생에서는 스스로 개발하여 노력해서 삶을 개척해야 한다. 그 말은 다르게 보면, 보육실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지만 야생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기꺼이 안정함을 내려놓고 야생으로 나온 저자의 삶과 각 단계에 위치해 있는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당신의 현재 위치를 진단해 보고, 살고자 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초 탄탄 UX/UI 디자인을 위한 Adobe XD
제이펍 / 김영일 (지은이) / 2022.05.23
20,000

제이펍소설,일반김영일 (지은이)
IT 기술의 발전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 공간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웹 & 앱 환경이라도 사용자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UX 방법론과 그에 따른 UI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면 어떠한 신기술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관점으로 To-Do 앱, SNS 앱, 반응형 앱 등 7가지 실전 프로젝트를 직접 따라 해 보면서 웹 & 앱 디자인의 기본기와 함께 어도비 XD를 활용한 UI 디자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디자이너라면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행태를 이해하고, 인터페이스 만드는 요령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CHAPTER 01 웹과 앱의 UX/UI 디자인 기본기 [LESSON 01] 기획과 개발을 고려한 UX/UI 디자인 12 _UX 디자인의 필수 요소 12 _바람직한 UI 디자인 15 [LESSON 02] 웹 환경 이해하기 16 _웹 환경과 이미지 16 _웹 디자인과 앱 디자인은 다르다 20 _HTML/CSS/JavaScript와 디자인의 관계 23 _프로토타입과 Adobe XD 24 [LESSON 03] HTML+CSS를 고려한 UX/UI 디자인 25 _웹 디자인의 기본 요소 25 _시스템 기반의 디자인 요소 26 _웹과 상호작용하는 UX/UI 30 [LESSON 04]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 이해하기 32 _애플의 플랫 디자인 33 _구글의 머티리얼 디자인 38 _안드로이드와 iOS 인터페이스의 차이 39 CHAPTER 02 Adobe XD를 활용한 UI 디자인 실습 [LESSON 01] Adobe XD 기능 활용하기 44 _기본 툴 개념과 이해 44 _패스와 도형 그리기 54 _오브젝트와 레이어 활용하기 62 _이미지 편집하고 텍스트 입력하기 70 _구성 요소와 에셋, 오브젝트와 반복 그리드 79 _반응형 웹에 적합한 화면 구성하기 87 _그리드 98 [LESSON 02] Adobe XD 프로토타입 101 _디자인에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적용하기 101 _다이얼 및 마우스 오버 상태 추가하기 107 [LESSON 03] 디바이스 출력 및 공유하기 118 _시스템별 디바이스 환경 118 _협업을 위한 공유 파일 관리 121 _작업 효율을 높이는 플러그인 122 CHAPTER 03 실무 웹/앱 UI 디자인 분석과 실습 [LESSON 01] To-Do 앱 UI 디자인 128 _UI 디자인 실습 131 _프로토타입 141 [LESSON 02] SNS 앱 UI 디자인 146 _SNS 바이럴 서비스 디자인 UX 분석 146 _UI 디자인 실습 147 _프로토타입 158 [LESSON 03] 반응형 웹/앱 UI 디자인 164 _데스크탑 버전과 모바일 버전 최적화 165 _HTML과 CSS 적용하기 165 _UI 디자인 실습 166 _프로토타입 175 [LESSON 04] 쇼핑 커머스 앱 UI 디자인 177 _쇼핑 앱 UX 분석 177 _UI 디자인 실습 180 _프로토타입 188 [LESSON 05] 영화 감상 앱 UI 디자인 194 _영상 스트리밍 앱 UX 분석 194 _UI 디자인 실습 195 _프로토타입 202 [LESSON 06] 식품 정보 앱 UI 디자인 204 _UI 디자인 실습 204 [LESSON 07] 인테리어 가구 앱 UI 디자인 217 _UI 디자인 실습 2177가지 실전 프로젝트를 따라 하면서 사용자 중심으로 사고하는 UX 방법론과 그에 따른 UI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 공간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웹 & 앱 환경이라도 사용자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UX 방법론과 그에 따른 UI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면 어떠한 신기술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관점으로 To-Do 앱, SNS 앱, 반응형 앱 등 7가지 실전 프로젝트를 직접 따라 해 보면서 웹 & 앱 디자인의 기본기와 함께 어도비 XD를 활용한 UI 디자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디자이너라면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행태를 이해하고, 인터페이스 만드는 요령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는 웹 & 앱 디자이너를 위한 Adobe XD 입문서!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타나고 디자인 트렌드가 바뀌는 시장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늘 새롭게 작업해야 하는 웹 & 앱 디자이너의 고충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실무 경력과 강의 경험으로 후배 디자이너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웹 & 앱 디자인을 시작하려는 후배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 준다. 1. 7가지 프로젝트를 따라 하면서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UX/UI 디자인 기본기부터 시작하는 웹 & 앱 디자이너를 위한 필수 지식을 담았습니다. 3. Adobe XD가 처음인 사용자를 위해 기본적인 툴 사용 방법부터 프로토타이핑 기초까지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대상 독자 - 예비 웹 & 앱 디자이너 - Adobe XD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현직 디자이너 - 디자이너가 일하는 과정을 알고 싶은 서비스 기획자 - 웹 & 앱 프로토타입을 서비스로 구현하는 개발자
꽃쟁이 여로
맑은샘(김양수) / 박대문 (지은이)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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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김양수)소설,일반박대문 (지은이)
2017년부터 3년간 제주도와 우유니 사막, 히말라야, 잉카제국 등 국내외를 탐방하면서 마주한, 야생화와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그에 대한 소회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 강산과 해외에서 발품 팔아 찍은 사진이 약 200편 실려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친다. 또한 이번 시집에서는 그동안 야생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를 써 온 저자가 어떠한 계기로 야생화에 심취하게 되었는지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자연에 순응하고 세월 따라 사라지는 이 땅 위, 모든 생명체처럼 우리의 억울함과 회한도 시간이 흘러 조용히 사라져 가야 비로소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제5시집 『꽃쟁이 여로』를 펴내며 제1부 꽃, 그리움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바람꽃 연가 진달래능선 할미꽃 장고도 숲길의 옥녀꽃대 등등 제2부 내 발길 닿은 곳 종심(從心)의 나이에 이르러 나이와 산 막장 광부의 도시락을 보며 나의 작은 기쁨 청계천의 봄볕 새인봉에서 무등(無等)을 본다 세미원(洗美苑) 풍경 등등 제3부 꽃쟁이 여로 사할린, 쿠릴열도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내몽골, 부탄 페루(마추픽추), 볼리비아(우유니), 갈라파고스 뉴질랜드, 호주 내 삶 70여 년을 뒤돌아보며박대문 시인은 청와대 환경비서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을 하며 2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퇴임 후 2008년 현대 시문학에 등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제5시집 『꽃쟁이 여로』에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국내외를 탐방하며 찍은, 야생화와 풍경 사진을 시와 함께 실어 다시 한번 시 세계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했다. 「꽃, 그리움」, 「내 발길 닿은 곳」, 「꽃쟁이 여로」 등 3부로 구성되었고 서두에서는 저자가 오랜 기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가슴에 품어두었던 이야기를 담담하고 평온하게 털어놓았다. 이 시집을 통해 종심(從心)이 넘은 어느 꽃쟁이와 퇴임한 공직자의 인생 여로를 음미할 수 있다.꽃쟁이 여로(旅路)스쳐 가면 인연이요스며 오면 사랑이라.어디 사람만의 관계이랴.들길에서 산길에서고향에서 타향에서오가며 주고받는 눈맞춤.하늘, 땅도 나와 함께 있고만물이 더불어 나와 하나인데산들꽃인들 다름 있을쏜가?꽃 그리움은 갈수록 깊어만 가고꽃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으니꿈을 좇는 산새가 될까.그리움 털고 바람이나 될까.가도 가도 끝없을 꽃쟁이 여로.(2023. 1월. 안나푸르나 ABC 트레킹을 회상하며)
여왕이 아니면 집시처럼
휴먼앤북스(Human&Books) / 이기희 지음 / 20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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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이기희 지음
사업가이자 유명 큐레이터, 세 아이의 어머니로 살아온 이기희 씨의 자전에세이. 이국 땅에서 두 번의 국제결혼과 한 번의 사별, 다운증후군 딸과 영재 아들. 인생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쉴 틈 없는 생활 속에서도 자유롭고 싶은 욕망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주려 한다.서문 - 먼 길을 떠나는 딸에게 1부 슬픈 축제 축복 / 살아 있다는 이 작은 기쁨 / 꽃잎 송별 / 남은 반잔의 추억 / 운명의 날들 / 무당벌레와 샴페인 / 선택 / 슬픈 축제 2부 마이 페어 레이디 생명은 풀잎처럼 / 속살을 굳힐 때까지 / 자라지 않는 아이 / 내 가진 것 모두 드릴게요 / 팝콘과 오리 / 내게 정말 석 달이 남아 있나요? / 마지막 겨울 / 남아 있는 자들의 노래 3부 등대 길의 붉은 벽돌집 희망으로 가는 돌계단 / 떠나는 것이 두렵지 않다 / 다시 쌓은 모래성 / 발가락이 닮았다 / 와인, 꽃 그리고 촛불 / 등대 길의 붉은 벽돌집 / 가족이라는 이름의 추상화 / 유엔의 깃발을 달아주세요 4부 여왕이 아니면 집시처럼 당신은 행복하세요? / 떠도는 영혼 / 바람으로 오는 여자 / 뿌리는 바람에 흔들리고 / 그곳에 나는 없었다 / 세계를 내 가슴속에 / 아름다운 전쟁 / 푸른 눈의 너를 위하여 / 당신께 갑니다 / 여왕이 아니면 집시처럼
JOY 기쁨의 발견
예담 / 달라이 라마 외 지음, 이민영 외 옮김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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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소설,일반달라이 라마 외 지음, 이민영 외 옮김
시대를 초월한 의문을 탐구한 두 성인의 역사적인 일주일간의 기록. 2015년 4월, 우리 시대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인도 다람살라에서 전 인류를 위한 깊은 통찰이 담긴 일주일간의 대화를 나누었다. 국제 정세와 80세가 넘은 두 사람의 건강 문제로 어렵게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번이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 될지도 모르기에 그 시간은 더 귀하고 간절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두 성인의 화두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였다. 고국 티베트를 떠나 50년 넘게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인종 차별이라는 남아프리카의 억압적인 폭력에서 승리한 투투 대주교, 그들이 팔십 평생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JOY, 기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쁠 수 없는 곳에서도 기쁨을 찾아내고 가장 고통스러운 일도 기쁘게 받아들인 두 성인은, 기쁨을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기쁨이야말로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가 꼭 되찾아야 할 가치이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 하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기쁨으로의 초대 들어가며 만남의 순간, 우리는 약한 생명체입니다 첫째 날, 진정한 기쁨이란 무엇인가 달라이 라마는 왜 우울하지 않은가 고통 없이는 어떠한 아름다운 것도 얻을 수 없다 즐거움을 포기한 적이 있는가 우리의 가장 큰 기쁨 점심을 먹으며… 천진난만한 두 사람의 근사한 만남 둘째 날 그리고 셋째 날, 기쁨을 가로막는 장애물 우리는 걸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두려움, 스트레스 그리고 걱정 : 나는 왜 불안한가 좌절과 분노 : 소리 지르면 목만 아플 뿐이다 슬픔과 비탄 : 힘든 시간이 우리를 더욱 가깝게 엮어준다 절망 : 세상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 있다 외로움 : 혼자 있을 때 기쁠 수 있지만, 외로울 땐 기쁠 수 없다 질투 : 누군가 벤츠를 타고 지나가더라도 고난과 역경 : 삶이 가져다준 기쁨으로 가는 길 질병과 죽음의 두려움 : 차라리 지옥에 가고 싶은 마음 명상… 이제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지요 넷째 날 그리고 다섯째 날, 기쁨의 여덟 기둥 관점 :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다 겸손 : 겸허하고 수수해지려는 노력 유머 : 심각한 것보다 웃음과 농담이 훨씬 좋다 수용 :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용서 : 과거에서 해방되어 미래로 향하는 한 걸음 감사 : 살아 있음은 행운이다 연민 :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고 싶다 베풂 : 기쁨으로 가득 차다 생일 축하 파티… 티베트 거리에서 춤출 수 있기를 떠남의 순간… 마지막 순간에 당신을 기억할 거예요 기쁨 실천 연습이 시대 정신적 스승의 종교를 초월한 만남! 2015년 4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우리 시대 정신적 스승인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인도 다람살라에서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해 깊은 통찰이 담긴 일주일간의 대화를 나누고,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려운 시기를 건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 지금까지 잃어버리고 있었던 ‘기쁨’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해내기 바란다. 시대를 초월한 의문을 탐구한 두 성인의 역사적인 일주일간의 기록 어려운 시기를 건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 기쁨 2015년 4월, 우리 시대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인도 다람살라에서 전 인류를 위한 깊은 통찰이 담긴 일주일간의 대화를 나누었다. 국제 정세와 80세가 넘은 두 사람의 건강 문제로 어렵게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번이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 될지도 모르기에 그 시간은 더 귀하고 간절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두 성인의 화두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였다. 고국 티베트를 떠나 50년 넘게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인종 차별이라는 남아프리카의 억압적인 폭력에서 승리한 투투 대주교, 그들이 팔십 평생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JOY, 기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쁠 수 없는 곳에서도 기쁨을 찾아내고 가장 고통스러운 일도 기쁘게 받아들인 두 성인은, 기쁨을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기쁨이야말로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가 꼭 되찾아야 할 가치이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 하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절망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우리가 고통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어내듯이, 기쁨 역시 스스로 만들어낼 능력이 있습니다.” _ 달라이 라마 “기쁨은 행복보다 훨씬 큽니다. 행복은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될 때도 있지만, 기쁨은 그렇지 않습니다.” _데스몬드 투투 “우리는 기쁨 속에서 살도록 창조되었어요. 이는 삶이 간단하거나 고통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우리가 바람에 맞설 수 있고, 또 그 태풍을 뚫고 지나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뜻이에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_데스몬드 투투 “우리가 누군가를 만날 때 가장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그 사람도 나와 같이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 달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희망을 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은 희망을 현실로 이루어갈 권리가 있어요.” _ 달라이 라마 고통이라면 티끌만큼도 바라지 않습니다. 행복이라면 아무리 행복해도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점에서 다른 이들과 나 사이에 차이는 없습니다. 다른 이들의 행복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주십시오. _ 티베트 기도문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 아침마다 우리는 어지러운 정치와 경제, 잔인한 전쟁과 테러, 안타까운 기아와 오염에 대한 뉴스를 접한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교통 체증이 주는 짜증부터 회사의 부당한 대우로 인한 분노,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 가족 부양에 대한 어려움, 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삶에 크고 작은 문제가 놓여 있다. 이렇게 삶의 크고 작은 고통 앞에서 우리는 진정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수많은 이들의 고통을 보면서 내 삶은 괜찮다고 기뻐할 수 있을까? 권력이 미래를 앗아가고, 가난으로 희망을 잃어가며, 환경파괴로 지구의 내일이 위협받는 이 상황에서 말이다. 어쩌면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 삶이 그리고 미래가 너무 절망적인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해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고통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우리의 선택이며, 그 선택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리고 기쁨을 어떻게 ‘덧없는 상태’에서 ‘지속적인 특성’으로, ‘스쳐 지나가는 느낌’에서 ‘지속적인 존재의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견을 공유했다. 우리는 두 성인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50여 년의 망명생활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탐구하고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 달라이 라마,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을 멈추기 위해 유혈이 낭자한 투쟁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평화와 용서를 설교한 투투 대주교, 27년의 수감 생활을 연민과 너그러움을 기르고 다른 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승화시킨 넬슨 만델라와 같이 보통 사람이 범접할 수 없는 사례가 아니라, 엄청난 고통이 있을 거라는 걸 알지만 기쁘게 출산을 맞이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도 기쁨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기쁨의 역설과도 같은 핵심이 다음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할 때 가장 기쁘다는 것, 즉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이 스스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점, 그리고 기쁨으로 가는 길은 고난과 역경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거쳐 가는 것으로, 고통 없이는 어떤 기쁨도 오지 않는다는 것임을 말이다. 기쁨을 발견하기 위한 마음과 정신의 여덟 가지 자질 농담을 듣고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 속이나 명상 중 만족스러워 짓는 미소 속에는 물론, 아기를 낳고 흘리는 눈물 속에도 자리한 기쁨을 우리는 어떻게 더 잘 발견해낼 수 있을까? 달라이 라마와 투투 주교는 기쁨을 발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과 정신의 여덟 가지 자질 을 설명하며 누구나 그 자질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관점, 겸손, 유머, 수용, 용서, 감사, 연민 그리고 베풂이 바로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주목한 기쁨의 자질 여덟 가지이다. 두 성인은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나의 위치를 깨닫고, 언젠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될 수도 있음을 인정하며 ‘겸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대단하다고 여기지 않고 자신의 단점을 잘 알며, 오히려 이를 소재 삼아 웃을 수 있는 ‘유머’가 있다. 그 유머 안에는 삶에 대한 ‘수용’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 이상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향한 집착을 놓아버리고 ‘용서’할 수 있으며, 내가 받은 모든 것들을 향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연민’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명한 이기심으로서의 베풂, 즉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곧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기쁨을 발견하는 마지막 자질인 ‘베풂’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며, 베풂을 통해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줄 때 자신의 고통을 잘 견디고 치유하며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이 책의 맨 마지막에 ‘기쁨 실천 연습’이라는 실용적인 장을 마련해 자신들의 일상적인 기쁨 수행 방법도 기꺼이 공유해주었다. 또한 궁극적으로 기쁨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데서 오는 것이고,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사랑과 연민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쁨 실천 연습’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발견해내길 권하고 있다. “우리 존재의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깊은 생각 끝에 저는 삶의 목적이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달라이 라마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저와 같이 불교 신자인지, 대주교님과 같이 기독교 신자인지 혹은 다른 종교 신자인지 혹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인간은 행복을 발견하고 고통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문화나 교육,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단순하게 기쁨과 만족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은 매우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 찾기가 어렵습니다. 손 위에 앉았다가 금세 날아가버리는 나비처럼 말입니다. 행복의 궁극적인 원천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돈도, 권력도, 지위도 아닙니다. 제 친구들 가운데 몇몇은 백만장자입니다만, 그들은 아주 불행합니다. 권력과 돈은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하니까요. 외적인 성취가 내면의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슬프게도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갉아먹는 많은 것들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부정적인 마음, 감정적 대응 그리고 내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감사히 여기고 활용하는 능력의 부족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연재해에서 오는 고통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일상적인 재앙에서 오는 고통은 충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고통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어낸다면, 기쁨 역시 만들어낼 능력이 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겠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 다른 이들과의 관계 등을 대하는 태도, 관점 그리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적인 행복에 관해서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전쟁, 기아, 테러, 오염, 대량학살과 같은 문제를 바꾸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대단한 일을 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자신이 있는 지금 그 자리에서 시작하세요. 그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그리고 끔찍한 충격을 받으세요. 만약 그 모든 참혹한 일들을 보면서도 그게 별거 아니라고 치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끔찍한 일이 될 겁니다. 우리가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오히려 멋진 일이에요. 혈연도 아닌 사람들의 고통에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본성이 위대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동등하게 괴로움을 느끼죠. 얼마나 많은 이들이 타인을 연민하고 자선을 베푸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9.11 테러와 같은 재앙이 벌어졌을 때, 우리 인류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정말 가족입니다. 쌍둥이 빌딩 안에 있던 사람들은 나의 형제자매들이에요. 그리고 그 비행기를 조종하던 사람들도 나의 형제자매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 사랑, 연민 그리고 구호가 넘쳐났던 걸 기억하나요? 그 희생자들을 털끝만치도 모르면서 사람들은 그저 주고 또 주었죠. 그게 바로 우리의 진짜 모습이에요.
에듀파베르
수업디자인연구소 / 김현섭, 오정화, 박광제, 권수진, 김은희 (지은이) / 2020.09.10
16,000

수업디자인연구소소설,일반김현섭, 오정화, 박광제, 권수진, 김은희 (지은이)
한 가지 교구라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아서 교구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보드게임도 교육적 목적에 맞추어 수업보드게임으로 활용하면 좋다. 그래서 수업디자인연구소에서는 자체 수업보드개발팀을 운영하면서 질문보드게임, 독서카드, 해결카드 등을 개발했고, 수업보드게임 개발워크숍도 수년째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수업보드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 그동안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보드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도 이 책에 담았다.서문 제1부 교구 활용 참여 수업의 이해 1장. 왜 참여 수업인가? 2장. 교구 활용 참여 수업이란? 제2부 교구 활용 참여 수업의 실제 3장. 감정을 읽고 격려하는 감정격려 카드 활용법 4장. 숨겨진 욕구를 찾고 존중해주는 도형 욕구 카드 활용법 5장.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담는 플래시보드 활용법 6장. 내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개인칠판(마이보드) 활용법 7장. 꽃다발 효과를 누리는 모둠칠판(팀보드) 활용법 8장. 생각을 열고 배움을 확인하는 질문게시판 활용법 제3부 수업 보드게임의 이해 9장. 수업, 보드게임을 만나다. 제4부 수업 보드게임의 실제 10장. 질문으로 생각과 관계를 여는 질문 카드 및 질문 보드게임 활용법 11장. 재미있는 독서 활동을 위한 독서 질문 카드 활용법 12장. 문제를 집단 지성으로 해결하는 해결 카드 활용법 13장. 창의적인 수업 보드게임 개발 사수업 시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견물생심(見物生心) 전략?! 물건을 보면 마음이 생기는 현상은 수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해 보면 청각형 학습자보다 시각형 학습자나 체험형 학습자가 더 많습니다. 교사의 말보다는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이, 보여주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학습 효과가 높습니다.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 수업을 진행하면 재미와 흥미를 모두 올릴 수 있습니다. 수업디자인연구소에서는 학생 참여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구들-플래시보드, 마이보드, 팀보드, 감정격려카드, 도형욕구카드, 질문카드, 질문게시판 등-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선생님들은 교구를 구입하여 1~2시간만 쓰고 창고에만 쌓아두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실 동일한 교구라도 다양한 활용법을 익히고 사용하면 학습효과도 높이고 교구의 효율성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 가지 교구라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아서 교구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보드게임도 교육적 목적에 맞추어 수업보드게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수업디자인연구소에서는 자체 수업보드개발팀을 운영하면서 질문보드게임, 독서카드, 해결카드 등을 개발했고, 수업보드게임 개발워크숍도 수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수업보드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보드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에듀파베르(Edu-faber)란 호모 파베르(Homo faber)라는 단어에서 비롯한 용어로서 ‘도구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교구 활용 참여 수업(TIC, Tools In Class)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놀이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쁨을 동시에 맛볼 수 있기 바랍니다. 질문게시판, 마이보드, 감정격려카드 등 다양한 교구 활용법 제시! 질문보드게임, 해결카드, 선거전략게임 등 창의적인 수업보드게임 개발 노하우 공개! 에듀파베르에서 제시한 다양한 교구 활용법 및 수업보드게임 활동 동영상 무료 공개! 이 책은 교구와 수업보드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활동 동영상(티쳐빌원격연수원)도 무료 공개하여 선생님들이 교실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활동 과정을 칼라 삽화와 이미지를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어떤 교구이든 간에 한 가지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기존 교구나 수업보드게임 활용 뿐 아니라 새롭게 개발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개발 노하우를 제공해 줍니다. 배우는 기쁨과 놀이의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동시에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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