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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2022.1.2월호
교육공동체벗 / 교육공동체벗 편집부 (지은이) /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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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벗
소설,일반
교육공동체벗 편집부 (지은이)
교육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고민과 실천, 집단지성이 만들어 내는 교육전문지. 《오늘의 교육》은 2011년부터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이야기해 왔다. 채효정 편집위원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의 구체적 의미를 다시 답한다. 바로 지금 ‘전환’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체제 유지의 언어로 바뀌고 있는지를 꼬집는 것에 더하여, 교육과 노동과 경제와 정치를 모두 연결하여 사유해야 전환이 가능함을 주장하는 이 글은 시론이자 총론이다. 이제 교육의 생태적 전환 담론이 ‘좌표’에서 ‘서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는 글은 사회와 교육을 아우르는 과제를 제시한다.10 읽은 이야기 | 난다 특집 기후 위기 시대의 교육 16 교육의 생태적 전화과 기후 정의 | 채효정 - 전환을 탈환하는 사유와 저항을 위하여 39 탈성장으로 가는 길, 교육 | 남미자 - 기후 위기를 초래한 성장 이데올로기를 넘어서는 교육의 필요성 49 기후 위기 시대엔 기후 위기 경험에 터한 교육이 필요하다 | 진냥(희진) - 교사, 학생 및 청소년, 활동가 인터뷰로 본 기후 위기와 교육에 관한 인식 70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학교에서 어떻게 이야기할까 | 서부원 - 채식 교육과 쓰레기 줄이기 교육, 도전과 실패의 기록 인터뷰 |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 81 기후 문제 지적이 잘못인 양 몰아간 학교와 기업 | 공현, 진냥 인터뷰 | 청소년기후행동 윤현정 활동가 94 “한국의 툰베리” 소리는 그만 | 공현 기획 | 법의 생태적 전환 108 생태적 법질서 : 지구법학과 생태헌법 | 박태현 124 법 프로젝트를 통한 생태적 전환의 판단력과 상상력 키우기 | 정용주 - 교육과 생태의 수줍은 포옹을 넘어 기획 | 2021년의 선언들 137 체제 변화 없이 기후 정의 없다 | 김선철 149 청소년과 우리 사회 모두가 잘 살기 위한 선언 | 레빗 161 가사돌봄의 사회화로 평등과 연대의 사회를 |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 연재 교육 현안 꺼내 보기 ⑧ 170 학교는 폭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 진냥(희진) - 법규에만 의존하고 ‘누구’에만 국한된 폭력 논의 누구를 위해 ‘특수’ 교육은 존재하는가 ⑥ 183 누구를 위해 ‘직업 교육’은 존재하는가 | 윤상원 - 스티커 붙이기식 교육은 필요 없다 한국 교직의 보편성과 특수성 마지막 회 197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에서 못다 한 이야기 | 이혁규 영화와 아이들 212 아이들은 어떻게 죽은 자를 떠나보내는가 | 김종구 - 《금지된 장난》 에세이 229 초등 수학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모임 | 이유진 - ‘조성실과 아이들’로 모여 ‘좋아, 수학 수업’을 꿈꾸는 조아수학공방 기고 239 스쿨 미투 3년, 공론화를 넘어 | 하영, 지혜, 지원, 유경 - 정보 공개 청구 운동의 한계와 학교 내 백래시를 묻는다 리뷰 252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를 넘어서기 위하여 | 영실 - 《페미니즘 교육은 가능한가》 264 솔직한 소통으로 연마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 김환희 - 《오늘의 교육》 65호 272 오늘, 읽기 | 조진희, 진냥, 공현 276 내가 밀고 있는 단체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인권운동사랑방 | 수인, 공현《특집》 기후 위기 시대의 교육 온실가스 감축, 탄소 중립 같은 말을 요 몇 년만큼 자주 듣게 된 적이 없다. 기상 이변이 빈발하고 식량 생산 차질이 가시화되며 전 세계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니, 이제야 사람들이 기후 위기를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기후 위기 시대의 교육이 단지 기후 위기라는 주제를 다루는 수업을 늘리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의문이다. 기후 위기가 자본주의 체제나 인류 문명의 존재 방식으로 인해 비롯되었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면적인 반성과 전환이 필요하다면, 교육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오늘의 교육》은 2011년부터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이야기해 왔다. 채효정 편집위원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의 구체적 의미를 다시 답한다. 바로 지금 ‘전환’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체제 유지의 언어로 바뀌고 있는지를 꼬집는 것에 더하여, 교육과 노동과 경제와 정치를 모두 연결하여 사유해야 전환이 가능함을 주장하는 이 글은 시론이자 총론이다. 이제 교육의 생태적 전환 담론이 ‘좌표’에서 ‘서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는 글은 사회와 교육을 아우르는 과제를 제시한다. 남미자의《탈성장으로 가는 길, 교육》은 기후 위기를 눈앞에 둔 지금, ‘탈성장’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제 성장을 지상 목표로 삼은 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인 탈성장이 교육 제도에 시사하는 문제의식을 정리한다. 진냥의 글《기후 위기 시대엔 기후 위기 경험에 터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교사, 청소년, 활동가 등을 인터뷰하여 기후 위기를 어떻게 감각하고 인식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나아가 기존 환경교육의 패러다임이 어떤 점에서 적절하지 않은지를 분석한다. 서부원의 글은 오랫동안 채식과 채식 교육 등을 실천해 온 교사의 경험담이다. 기후 위기에 관한 체감과 문제의식이 학교 현장에서 어떤 실천으로 나타나고 있고, 어떤 장벽에 막히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특집에 이어지는 두 편의 인터뷰 역시 기후 위기 문제에 관한 교육과 활동의 현장 경험을 전한다.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어젠다 제시를 주제 삼은 교육 활동이 지역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사례는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무슨 잘못이라도 했다는 듯 학교와 기업이 응대한 것은 부끄러운 한계를 보여 준다.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인터뷰는 ‘청소년’과 ‘기후 위기’가 결합됐을 때 우리 사회가 보이는 태도와 관점의 문제점을 드러낸다. 기후 위기 시대, 사회가 바뀌어야 하고, 교육 역시 바뀌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변화의 계획은 아직 그리 구체적이지도 전면적이지도 않다.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세 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란 말이 있다. 교육과 사회를 바꾸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새로운 목표를 천명하고 다짐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오늘의 교육》이, 기후 위기 시대에 교육은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더 실질적인 논의와 실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 편집부 ▶ 《오늘의 교육》 66호는 ‘기후 위기 시대의 교육’과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했다. 기후 위기 시대 교육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실천과 활동들을 다룸으로써 전환을 막고 있는 요소들을 드러냈다. 기획에서도 ‘법의 생태적 전환’이란 주제로 생태주의 법학과 학교에서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 정의 선언’을 포함하여 2021년에 발표된 의미 있는 선언들을 전한다.공장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깔고 그 전기로 공장을 가동한다고 해도 그 아래 노동자들이 ‘착한 전깃불’ 아래 밤낮없이 착취당한다면 그걸 생태적 전환이라고 할 수 있을까? 도시의 에너지가 모두 재생 에너지로 조달된다고 해도 그 공급을 맥쿼리 같은 투기 자본이 독점한다면 생태 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까? 학교도 마찬가지다. 탄소 중립 건물에서 저탄소 친환경 급식을 먹으면서, 여전히 입시 체제하에서 친구와 경쟁하며 청소년들이 자기의 힘과 에너지를 남김없이 채굴해야 한다면, 그런 학교와 교육을 생태적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채효정,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기후 정의》 경제의 관점으로 보자면 인간 역시 경제 성장을 위한 자원이다. 교육인적자원부라는 용어를 썼던 것도 교육을 통해 유용한 자원으로서 인간을 길러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경제적 접근이다. 교육은 국가적 수준에서는 경제 성장을 위한, 개인적 수준에서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작동해 왔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성공은 다름 아닌 자본의 축적이다. 즉, 성공한 소비자가 되는 것이 ‘성공’이다. 성공한 소비자는 더 많이 소유하고 소비할 수 있으며, 이 목적을 위해 교육은 수단화되었다. 교육의 결과는 필연적으로 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를 만들어 낸다. 결국 교육의 장은 ‘루저’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공간으로 전락했다.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삶의 본질적 질문은 거추장스럽게 되었다.- 남미자, 《탈성장으로 가는 길, 교육》 우리는 모두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고, 기후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즉, 모든 학습자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과 인식은 많은 경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자연보다는 수개월 이어지는 산불이나 하늘을 흙빛으로 채운 미세먼지, 지구의 멸망이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것 같은 위기감 등 절망에 더 가깝고 어두운 결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환경교육은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환경 관리적 패러다임에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다 ‘망가져 버린’ 혹은 다 망하기 직전이라고 생각되는 자연 생태계 앞에서, 평생 기후 위기 시대를 경험하며 살아온 세대 앞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자는 환경교육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진냥(희진), 《기후 위기 시대엔 기후 위기 경험에 터한 교육이 필요하다》
감각과 초월
에포크 / 김산춘 (지은이)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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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산춘 (지은이)
자신을 초월하여 신에게 가닿는 예배와 신앙의 감각이 사라져가는 시대, 신의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오늘날 종교에서 사라져가는 ‘감각과 초월’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20세기 가장 위대한 가톨릭 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의 ‘신학적 미학’을 소개한다. 아울러 그 배경에 있는 니사의 그레고리오스와 그레고리오스 팔라마스 등 동방 교부들의 사상과 카를 바르트, 에리히 프시와라 등 현대 신학자들의 학문적 궤적들을 함께 되짚으며, 진정한 그리스도교 신학적 미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유의 공간을 마련한다.개정판에 부쳐초판 책머리에서론1장. 그리스도교와 현대 문화1. 종교와 문화2. 근대성의 종언3. 예술의 종언4. 인간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5. 아름다움의 신학을 향하여2장. 발타자르와 신학적 미학의 구상1. 발타자르는 누구인가2. 3부작에 대하여3. 신학적 미학의 구상4. 신학적 미학의 과제3장. 동방 그리스도교의 영적 감각론1. 오리게네스2. 니사의 그레고리오스3. 그레고리오스 팔라마스4장. 유비와 초월1. 형이상학적 미학과 신학적 미학2. 프시와라와 존재의 유비3. 바르트와 신앙의 유비4. 자연과 은총결론참고 문헌신앙의 감각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아는 것’이 아닌 ‘온전히 느끼는 것’이다2003년 출간되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의 신학적 미학을 국내에 소개했던 『감각과 초월』이 복간되었다. 발타자르의 주저인 『영광: 신학적 미학』 『신의 연극학』 『신의 논리학』 3부작은 그 의미와 형식 면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의 현대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저작이다. 그간 이 3부작이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타자르의 미학 세계를 알고자 했던 국내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 책이 재출간된 것이다. 다시 독자들을 찾아온 『감각과 초월』은 발타자르의 신학적 미학과 그리스도교의 영적 감각론에 입문하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감각이 죽어버린 오늘날의 종교… 신을 ‘느끼는’ 방법을 찾아서 현대 그리스도교인에게 신앙과 관계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은 친숙하지만 신체의 감각으로 하느님을 ‘느끼는’ 체험은 꽤나 낯설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신앙이 진정한 감각의 힘을 잃어버리게 된 연유를 인류 지성사에서 종교와 예술이 누리던 지위를 철학이 차지하게 된 과정과, ‘근대성과 예술의 종언’ 이후 도래한 포스트모던 사회의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간략히 짚어본다. 21세기는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 기술을 통해 수많은 혁신이 쏟아지지만, 진정한 체험과 공감은 현저히 부족해진 탓에 사회 곳곳에서는 소통 불능의 비극이 만연하다. 이런 시대에 감각을 통해 초월을 추구했던 그리스도교의 영적 감각론과 신학적 미학은 사유에 새롭게 흘러드는 한 줄기 바람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잃어버린 영적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면 인류를 하나로 협력케 하는 하나의 사상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대인이 말초적인 감각을 영적인 감각으로 변모시킬 줄 알게 되면, 신에게 가닿아 신과 같이 되고자 했던 인간의 참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발타자르가 구축한 ‘신학적 미학’의 세계, 그 구성과 과제 그리스도교의 사상문화가 ‘아름다움’이라는 전망을 상실함으로써 궁핍해지고 말았다고 통찰한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는 신학적 미학의 재건을 통해 참다운 미학의 복권을 실현했다. 이 책에서는 그의 주저 3부작 중 『영광: 신학적 미학』을 중심으로 발타자르의 신학적 미학을 살핀다. 스위스와 독일에서 독문학자로서 학술 활동을 시작해, 예수회에 입회하여 사제가 된 후 신신학 운동을 주도했던 앙리 드 뤼박을 비롯해 에리히 프시와라와 카를 바르트,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등 여러 신학계의 지성들과 교류했던 신학자 발타자르의 학문적 궤적을 간략히 훑고, 그의 신학적 미학의 구성과 과제를 정리해본다. 발타자르는 미학을 배제하는 경향을 지니고 출발한 프로테스탄티즘을 비판하고, 가톨릭이 계시에서 출발하지 않은 ‘미학적 신학’의 위험성을 내포하는 점을 비판하며 신학적 미학의 복권 작업을 시작했고, 서구 형이상학의 총체적 역사와 성경 전체를 되돌아보는 기나긴 장정 끝에 진정한 신학적 미학의 세계를 구축해낼 수 있었다. 신학적 미학의 배경, 동방 교부들의 영적 감각론과 현대 신학자들의 유비 개념책은 발타자르의 작업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미학의 배경이 되는 동방 교부들의 ‘영적 감각론’과, 세상의 아름다움과 신의 아름다움의 관계를 논하는 데 활용되는 유비(類比, analogia) 개념을 함께 검토한다. 우선 영적 감각론의 창시자인 오리게네스의 사상을 짚어본 후, 감각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구약성경의 「아가」 속에서 영적 감각이 어떻게 표현되고 해석되는지를 니사의 그레고리오스의 『아가 강화』를 통해 음미한다. 이어 동방 그리스도교의 영적 운동 헤시카즘의 완성자 그레고리오스 팔라마스의 인간 신화(神化) 사상을 통해 영적 감각론의 목표를 확인한다. 또한 카를 바르트의 ‘신앙의 유비’와 에리히 프시와라의 ‘존재의 유비’ 논쟁을 통해 두 신학자의 유비 개념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 개념들을 발타자르 미학에서의 유비 개념을 이해하는 디딤돌로 삼아 통찰을 전개한다. 『감각과 초월』이 펼치는 통찰을 따라가다 보면, 현대의 그리스도교인에게 “하느님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보다 중요한 질문, “우리는 하느님을 어떻게 하면 느낄 수 있는가?”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동양에서 아름다움을 가리키는 미(美)라는 글자는 ‘양(羊)’과 ‘크다[大]’가 결합한 것이다. 이 양은 제사에서 올리는 희생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동양에서는 희생이 크면 클수록 더 아름다운 법이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미학자인 이마미치 도모노부는 “미란 신(神)과 하나 되기 위한 희생의 피에서 흘러나오는 빛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간의 감각은 마치 땔나무 같은 어두운 질료에 불과하지만 일단 거기에 불이 붙기만 하면 하나의 아름다운 불꽃으로 변화한다. 성령을 받아들이지 않은 감각은 그저 질료로서 남지만, 자유인은 부활한 그리스도의 성령이 던지는 불길을 받아들여 자신의 어두운 감각을 환한 불꽃으로 변모시킨다. 모든 감각은 죽는다. 그러나 그것은 새로운 감각을 탄생시키기 위한 수난이요 죽음이다. 한편 서방 그리스도교는 오랫동안 미적 체험이야말로 신앙의 체험임을 망각하고 있었다. 현대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느님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는 하느님을 어떻게 하면 느낄 수 있는가?”이다.
엔트리
한빛미디어 / 최현종 외 지음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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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현종 외 지음
꼬마해커의 작업실, 수프 시리즈. 우리나라에서 만든 블록 프로그래밍 언어, 엔트리는 주변의 문제를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력을 키워준다. 더불어 상상을 현실로 옮기면서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스마트폰/PC/태블릿 어떤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엔트리의 기본 동작을 설명한 다음 교과서에서 배울 법한 내용을 예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어 교과 연계 교육과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1부 기초 : 블록 꾸러미 익히기 __1장 엔트리 회원가입 및 시작 블록 알아보기 __2장 움직임 블록으로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__3장 생김새 블록으로 이야기 꾸미기 __4장 자료 블록으로 친구와 인사하기 __5장 계산 블록으로 계산왕 되기 __6장 흐름 블록으로 구구단 만들기 __7장 붓 블록으로 그림판 만들기 __8장 소리 블록으로 피아노 반주기 만들기 __9장 함수 블록으로 허들 선수 만들기 2부 실전 : 프로젝트 작성하기 __10장 양말 짝을 맞춰보아요. __11장 나만의 음료 만들기 __12장 십이지를 아시나요? __13장 숨은그림찾기 __14장 생활 속 단위 변환기 __15장 오늘의 간식은? - 사다리 타기 게임 __16장 '나는야 곤충 박사' 퀴즈 프로그램 만들기 __17장 세계 일주 프로그램 3부 엔트리 더 알아보기 __18장 엔트리 오프라인 에디터 설치하기 __19장 하드웨어 연결해서 게임 만들기 엔트리와 함께 하는 한발 앞서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자습서! 프로그래밍은 어렵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한다? 그러나, 엔트리를 만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훌륭한 학습도구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블록 프로그래밍 언어, 엔트리는 주변의 문제를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력을 키워줍니다. 더불어 상상을 현실로 옮기면서 창의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넷 환경에서는 컴퓨터/태블릿/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 안 된다면 컴퓨터로 엔트리에 접속하여 한발 먼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하세요. 이 책의 대상 독자 사고력을 키우려는 초·중학생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생 초등학교 선생님, 중고등학교 컴퓨터 선생님, 컴퓨터 방과후 선생님 교육대학 학생, 사범대 컴퓨터교육과 학생 ★ 선생님들이 직접 알려주는 엔트리로 시작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소프트웨어가 교육의 키워드가 된 요즘,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독자를 위해 선생님들이 뭉쳤다. 이 책은 스마트폰/PC/태블릿 어떤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엔트리의 기본 동작을 설명한 다음 교과서에서 배울 법한 내용을 예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어 교과 연계 교육과 활용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혼돈의 20대, 자신을 말하다
시그마북스 / 김애순 지음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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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애순 지음
지난 20여 년 동안 연세대학교에서 '청년기 갈등과 자기이해'라는 강좌를 해온 김애순 교수가 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이 ‘나의 청년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자기보고서를 주제별로 선정하고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지독한 혼돈의 20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추해 본 생생한 자기보고서이자 방황과 갈등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 또 도전해 가는 젊은이들의 초상이다.PART 1 자유에 걸려 비틀거리다 1. 새내기들의 방황 2. 2말 3초, 군대는 용광로? 3. 다시 혼돈 속으로 4.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에필로그 : 청춘의 방황, 약인가 독인가? PART 2 사랑에 걸려 휘청거리다 1. 사랑에 대한 담론 2. 사랑의 색깔들 3. 아픔을 딛고 에필로그 : 사랑에 ‘빠지는 것’과 ‘참여하는 것’ PART 3 성에 걸려 넘어지다 1. 원치 않은 성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2. 혼전 성경험, 그 결과 3. 성 모럴, 그 이중적 갈등 에필로그 : 성은 사랑의 선행조건인가? PART 4 남자와 여자, 어떻게 같고 다른가? 1. 여성 속 남성성의 딜레마 2. 어떤 남성들의 결혼관 3. 어떤 여성들의 결혼관 에필로그 : 남자와 여자,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PART 5 부모는 버팀목? 걸림돌? 1. 부모는 나의 버팀목 2. 그 그늘 벗어나고파 3. 깊게 파인 골 4. 장벽을 허물며 에필로그 : 자녀를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 PART 6 사람에 걸려 비틀거리다 1. 외모 = 대인 매력의 난센스 2. 만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3. 동아리 : 만남의 즐거움과 넘치는 역할 4. 갈등,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 에필로그 : 만남, 그 진정한 촉매제는? PART 7 술, 인터넷에 걸려 휘청거리다 1. 술이 먼저? 사람이 먼저? 2. 술이 나를 먹다 3. 사이버 속으로 도피 4. 인터넷의 득과 실 5. 시간 관리 분투기 에필로그 : 대학생활의 필요악, 술과 인터넷 PART 8 꿈을 향한 도전 120대, 나는 누구인가? 지독한 성장통을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를 정립하고 야무지게 자기 꿈을 찾아나가는 대학생들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자기보고서 장기간 입시지옥에 시달려오다가 대학에 합격하고 나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마치 인생의 목적이 달성된 듯 “휴~ 이젠 됐다” 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된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이때부터인 것 같다. 청년기란 중요한 인생의 전환기이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이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뭔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과정일 뿐이다. 이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시작인 것이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 동안 연세대학교에서 라는 인기강좌를 해온 김애순 교수가 그 동안 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이 ‘나의 청년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자기보고서를 주제별로 선정하고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88만 원 세대’라고 불리는 지금의 20대, 그중에서도 대학생들은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기도 전에 취업 전쟁, 고시 전쟁 속으로 내몰린다. 목표도 없이, 주변세계에 대한 인식도 없이, 눈을 가린 채 무조건 내달리기만 하는 전력질주는 금세 비틀거리거나 주저앉거나 쓰러지게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지독한 혼돈의 20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추해 본 생생한 자기보고서이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의 위기 속에서 자신을 찾기 위한 몸부림, 서툰 사랑, 이별의 아픔과 성경험의 상처로 인한 쓰라림을 겪으면서 성숙한 사랑의 의미와 능력을 터득해 가는 모습들, 부모-자녀 간 처절한 갈등과 그 질곡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해 가는 성숙함, 그리고 소심함과 자기중심성의 탈을 벗고 사람들 속에 어울려가는 용기, 무절제한 술, 인터넷 몰입에서의 탈출기 등등. 방황과 갈등 속에서 지독한 성장통을 겪으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 또 도전해 가는 젊은이들의 초상이 여기에 있다.
나를 안다고 하지 마세요
나무와숲 / 한국미니픽션작가회 지음 /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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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숲
소설,일반
한국미니픽션작가회 지음
미니픽션 작가 26명이 참여한 한뼘자전소설집. 총 73편의 자전소설이 실려 있다. 한뼘자전소설은 자신의 생애를 있는 그대로 쓰는 자서전과 달리 특정 사건이나 국면, 특히 잊히지 않는 일이나 아픈 상처들을 끄집어내 소설 기법으로 쓰는 문학 장르를 말한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집에 실린 소설들에는 작가들의 지나온 삶의 체취가 흠씬 묻어난다. 어떻게 보면 가슴속에 묻어두고 싶었을지도 모를 아픈 상처와 기억들도 솔직하고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유년 시절의 기억을 비롯해 청소년기의 방황과 영혼의 성장통, 첫사랑, 아픈 가족사, 병으로 인한 고통 등 살면서 겪어야 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소설로 형상화했다.책을 펴내며 구자명 _ 카페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 지상의 집 한 칸 | 포물선이거나 원이거나 혹은 구준회 _ 어떻게 살았을까 | 어머니의 비 | 추억의 아이스크림 김민효 _ 감당할 수 없는 웃음 | 시인의 비명을 빌렸다 | 남자를 보았다 김은경 _ 여덟 살 무렵 | 수돗가 | 엄마에게는 김의규 _ 내가 죽인 사람들 | 씨 쏘우 씬 | 피노키오 김정란 _ 초대장 | 꿈꾸는 밥상 | 낮이 가장 긴 날 김정묘 _ 뼈의 내력 | 미로여행 | 새의 길 김채옥 _ 내 유년의 뜰 김 혁 _ 영혼의 성장통 1 - 덫 | 영혼의 성장통 2 - 매기의 추억 | 영혼의 성장통 3 - 희생양 남명희 _ 초콜릿 한 개 | 할미바위 | 지피에스 노순자 _ 불안은 없다 | 풍경 | 마침내 자유인 박명호 _ 돈돈 1 | 돈돈 2 - 역학 | 돈돈 3 - 주눅 배명희 _ 첫사랑 | 불 꺼진 무대 | 정든 유곽 백경훈 _ 그림자 심아진 _ 감자와 나 | 나를 안다고 하지 마세요 | 사이렌 안영실 _ 늑대가 운다 | 앵두 | 고추장과 나비 유경숙 _ 그 가을의 전설 | 독한 년 | 일진 사나운 날 윤신숙 _ 윤기 있고 신선한 숙녀의 옷 보따리 풀기 1 | 윤기 있고 신선한 숙녀의 옷 보따리 풀기 2 | 윤기 있고 신선한 숙녀의 옷 보따리 풀기 3 이성우 _ 소심한 반항 | 어떤 하루의 좌절 이진훈 _ 언제든 돌아갈 자신이 있다 | 하루 세 끼가 꿀맛입니다 | 아들을 위한 청탁 이하언 _ 우리 집에 왜 왔니 | 황혼의 골목길 | 몽골, 그 끝없는 평원 임나라 _ 끈은 눈물로 흐르고 | 강가의 하얀 호텔 체류기 | 시어머니, 그녀 임상태 _ 우럭 | Qyd | 내일의 정원 정인명 _ 어떤 시선 | 잃어버린 6학년 | 고독한 자유 정혜영 _ 참 좋은 친구 | 넋두리 | 낡은 사진을 보다 최서문학치료의 가능성 보여준 미니픽션 작가 26인의 한뼘자전소설 미니픽션, 이른바 한뼘소설이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한국미니픽션작가회를 중심으로 뿌리를 뻗어가고 있는 미니픽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현대의 속도와 영상문화에 적합한, 새로운 문학 형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문학평론가 임헌영은 “미니픽션은 인쇄매체보다는 오히려 핸드폰이나 소셜네트워크에 더 적합한 문학 장르로 개발한다면 선풍적 인기를 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A4 한두 장 분량의 짧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문학치료 가능성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미니픽션 작가 26명이 참여한 한뼘자전소설집《나를 안다고 하지 마세요》는 바로 그 결실로, 총 73편의 자전소설이 실려 있다. 지난 2월 펴낸 《내 이야기 어떻게 쓸까》가 한뼘자전소설 작법이라면 이번에 나온 책은 미니픽션 작가들의 한뼘자전소설 모음집이다. 한뼘자전소설은 자신의 생애를 있는 그대로 쓰는 자서전과 달리 특정 사건이나 국면, 특히 잊히지 않는 일이나 아픈 상처들을 끄집어내 소설 기법으로 쓰는 문학 장르를 말한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집에 실린 소설들에는 작가들의 지나온 삶의 체취가 흠씬 묻어난다. 어떻게 보면 가슴속에 묻어두고 싶었을지도 모를 아픈 상처와 기억들도 솔직하고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유년 시절의 기억을 비롯해 청소년기의 방황과 영혼의 성장통, 첫사랑, 아픈 가족사, 병으로 인한 고통 등 살면서 겪어야 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소설로 형상화했다. 미니픽션작가회는 ‘책을 펴내며’에서 “우리는 과잉고백의 세상에 살고 있다. SNS 등 다양한 매체는 우리에게 끝없이 고백하기를 강요하고 있고, 이러한 매체를 통해 유사한 형태의 자기고백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너(타자 혹은 대중)의 반응 역시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빈번한 교류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는 더욱 빈곤해지고 개인의 심리 상태는 단절과 고립 그리고 불안이란 병증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것의 하나가 문학치료”라면서 “특히 자전소설 쓰기는 자기를 대상화하여 냉철하게 분석하고 응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무한경쟁과 무한질주의 도정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로 돌아감으로써 자신 혹은 또 다른 자신과 만날 수 있고 화해할 수”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보편적 동질성을 확보함으로써 독자에게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상처를 내보임으로써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길을 열어 준다는 것. 이처럼 한뼘자전소설 쓰기가 갖는 의미는 상상 외로 크다. 이에 서울시 은평병원은 미니픽션작가회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좋은 호응을 받으며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작품집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도 소설가·시인·수필가·화가.임상심리 전문가 등 다양하다. 한뼘자전소설의 확장성이 그만큼 넓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들도 한뼘자전소설을 읽고 또 쓰면서 각자 가슴속에 묻어둔 뜨거운 불을 다스리고, 나아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참여 작가 구자명 : 1997년 《작가세계》에 단편 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건달》과 《날아라 선녀》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바늘구멍으로 걸어간 낙타》, 《던져진 돌의 자유 》, 2인 미니픽션집 《그녀의 꽃》 등이 있다. 구준회 : 한국문인협회.한국순수문학인회.갈대시동인회.광화문시낭송회.서울교원문학회 회원이자, 한국동요문화협회.구상선생기념사업회.미니픽션작가회 이사. 시집으로 『우산 하나의 행복』 , 『사람 하나의 행복』이 있으며, 미니픽션 공저가 여러 권 있다. 김민효 : 《작가세계》에 으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검은 수족관 》, 《그래, 낙타를 사자》가 있으며, 공저로 《2006 젊은 소설》과 미니픽션 《술集》 외 5권이
2018 합격 IN 고니 지방직 국어 기출 10년史
시대고시기획 / 김상곤 지음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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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김상곤 지음
수험생들이 공무원 국어의 출제 흐름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 위해서 출간된 교재다. 10년간 출제되었던 9급 지방직 국어 기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원별로 구성하였으며, 기출문제 학습 후 유사한 유형의 예상문제로 복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은 해설과 문제 풀이 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이론을 TIP으로 수록하였다.[문제편] 01 문법 영역 문법 영역 기출문제 문법 영역 예상문제 02 언어 영역 언어 영역 기출문제 언어 영역 예상문제 03 문학 영역 문학 영역 기출문제 문학 영역 예상문제 04 어휘 영역 어휘 영역 기출문제 어휘 영역 예상문제 [해설편] 01 문법 영역 문법 영역 기출문제 문법 영역 예상문제 02 언어 영역 언어 영역 기출문제 언어 영역 예상문제 03 문학 영역 문학 영역 기출문제 문학 영역 예상문제 04 어휘 영역 어휘 영역 기출문제 어휘 영역 예상문제합격 IN 고니 기출 시리즈 ▶ 공무원 국어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 10년간 출제되었던 9급 지방직 국어 기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원별로 구성하였습니다. ▶ 기출 유사 예상문제 수록 기출문제 학습 후 유사한 유형의 예상문제로 복습할 수 있게 구성하여 완벽한 마무리 학습을 책임집니다. ▶ 명쾌한 해설과 핵심 TIP 수록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은 해설과 문제 풀이 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이론을 TIP으로 수록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출의 흐름을 알아야 합격이 보인다! 「합격 IN 고니 10년사史」 기출 시리즈는 수험생들이 공무원 국어의 출제 흐름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 위해서 출간되었습니다. 10년간 출제되었던 공무원 국어 문제 가운데 핵심만을 뽑아 단원별로 정리하였으며, 김상곤 교수님만의 명쾌한 해설을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기출과 유사한 예상문제까지 수록하여 완벽한 마무리 학습을 지원합니다.
시를 쓰고 싶었다
시아북 / 최명규 (지은이) /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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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북
소설,일반
최명규 (지은이)
딸아들 구별해 낳는 법
고려문화사 / 하라 토시오 글, 박재현 옮김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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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문화사
임신,태교
하라 토시오 글, 박재현 옮김
부모가 딸 혹은 아들을 바라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딸이나 아들 낳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동안은 생식 의료가 상품화된다는 윤리적인 문제 또는 신의 영역의 침범이라는 이유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했으나, 최근 수십 년간 발전을 거듭했고 많은 부모가 소망하는 바를 이루게 되었다. 오랜 시간 불임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이 책을 저술한 저자는 딸 혹은 아들을 원하는 자연스러운 부모의 소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라고 있다.들어가는 글 1장 딸아들 구별해 낳아도 될까? 2장 원하는 성별의 아이를 구별해 낳는 메커니즘 3장 원하는 성별의 아이를 낳기 위한 준비 단계 4장 [딸 낳기] 딸을 낳을 준비는 어느 정도인지 체크! 5장 [아들 낳기] 아들을 낳을 준비는 어느 정도인지 체크! 6장 병원에서 딸아들 구별해 낳기 7장 원하는 성별의 아이를 낳기 위한 Q&A 글을 마치며 부록_ 기온체온표
벼랑 끝 외교의 승리
청미디어 / 박실 지음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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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디어
소설,일반
박실 지음
해방 후 외무부 창설 과정부터 6.25 동란을 거치면서 한일회담의 줄다리기 등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집권 12년 동안의 숨은 비화를 담았다. 우리나라 외교 현장의 전개 과정을 소중하고 희귀한 사진과 함께 객관적이고 적나라하게 파헤쳐 역사 기록을 재생시켰다. 부록에는 이 박사 미 의회 영어연설 육성녹음이 원문과 함께 앞부분이 최초로 공개되어 있다. 아울러 1958년 대통령 신년 메시지와 1960년 대통령 하야 성명 육성녹음도 같이 수록되어 있다. 01. 외무부의 창설 02. 승인외교의 전개 03. 해외공관의 개설 04. 주한 외교사절의 부임 05. 반일반공 외교의 착수 06. 좌절된 집단안보체제 07. 불안했던 대미외교 08. 동란 중의 외교가 09. 희비쌍곡선의 교차 10. 휴전 외교의 시말 11. 가팔랐던 한일회담 12. 카리스마 시대의 종언이 책은 해방 후 외무부 창설 과정부터 6.25 동란을 거치면서 한일회담의 줄다리기 등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집권 12년 동안의 숨은 비화를 담은 책이다. 우리나라 초창기 외교 기록이나 문서들은 6.25 전쟁으로 거의 소멸되었기 때문에 저자는 그 당시 관련 인사들의 증언을 청취하고 각종 기록을 정리하여 우리나라 외교 현장의 전개 과정을 소중하고 희귀한 사진과 함께 객관적이고 적나라하게 파헤쳐 역사 기록을 재생시켰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 책 첫머리에는 북한과 소련 등 공산권의 부단한 방해를 물리치고 유엔 총회에서 대한민국 정부 승인을 얻어내어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인정받은 감격의 순간과 6.25 공산군의 기습 남침 당시 3일분의 탄약밖에 없었던 우리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도 같았을 때 이 박사의 탁월한 외교력으로 공산군을 북으로 밀어내는 과정이 현장감 있게 수록됐다. 또한 반공포로를 전격 석방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 박사의 철저한 반공정신과 고단수 외교 전략, 이 박사와 맥아더 장군과의 오랜 우정과 그의 도움으로 극복되는 국가 경영 순간들, 그리고 강경한 대일외교와 이승만 라인 선포, 인도주의를 가장한 일본의 재일동포 강제북송 등 역사의 굵직한 현장들이 흥미 있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골치 아픈 고집쟁이 이승만 박사에게 리드 당하면서 이 박사를 회유하고 설득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도 동양의 노정치가를 자이언트 이승만이라 하며 존경했다. 그는 마침내 대한민국 안보의 기둥이 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목숨을 건 벼랑 끝 외교로 성취해냈다. 오늘날 김정일의 벼랑 공갈 외교는 이 박사의 외교를 유치하게 모방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 제목을 로 정하게 되었다. 이 책의 부록으로는 이 박사 미 의회 영어연설 육성녹음이 원문과 함께 앞부분 일부가 최초로 공개되어 그동안 궁금했던 이 박사의 영어 실력도 함께 듣게 될 것이다. 아울러 1958년 대통령 신년 메시지와 1960년 대통령 하야 성명 육성녹음도 같이 있어 듣는 이들에게 가슴 뭉클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 녹음에서는 이 박사가 대통령직을 하야할 때까지도 공산주의로부터 국민들을 걱정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더욱 새로운 감회를 갖게 하기도 한다.
아직도 그대는
한강 / 편문 지음 / 2009.11.16
7,000
한강
소설,일반
편문 지음
루어 Rure 10
학산문화사(만화) / 서문다미 지음 / 2009.01.15
5,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서문다미 지음
중국 관련 헝가리 외무성 외교기밀문서 목록 (1965~199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이희옥.김보국 엮음 / 2016.10.28
20,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소설,일반
이희옥.김보국 엮음
여기에 실린 이 자료는 1965년 문화혁명의 전운이 감돌기 시작할 무렵부터 1990년 소련과 동유럽 몰락이 헝가리에 직접적으로 미친 시기의 중국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여기에는 주중국 헝가리 대사관의 다양한 정세보고는 물론이고 면담기록, 주변대사관으로부터 획득한 정보 등 세세한 자료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과 관련된 정보 이외에 중국과 북한, 중국과 일본, 중국과 인도차이나 등 중국과 연관된 다른 지역의 자료도 함께 포함했다. 1965년 1966년 1967년 1968년 1969년 1970년 1971년 1972년 1973년 1974년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90년 여기에 실린 이 자료는 1965년 문화혁명의 전운이 감돌기 시작할 무렵부터 1990년 소련과 동유럽 몰락이 헝가리에 직접적으로 미친 시기의 중국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여기에는 주중국 헝가리 대사관의 다양한 정세보고는 물론이고 면담기록, 주변대사관으로부터 획득한 정보 등 세세한 자료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과 관련된 정보 이외에 중국과 북한, 중국과 일본, 중국과 인도차이나 등 중국과 연관된 다른 지역의 자료도 함께 포함했다. 이러한 자료의 수집과 정리를 시작한 것은 동유럽에서 냉전기 자료가 해제되면서 정보경쟁으로 일컬을 정도로 많은 국가들이 이 분야 연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국도 이미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형 프로젝트 팀을 꾸려 동유럽 일대에 산재한 냉전기 자료획득과 해제작업을 진행 중이고 미국과 일본 등도 역사적 가치와 정책적 필요성 때문에 이 연구에 뛰어들었다. 문헌수집을 위해 헝가리를 방문할 때마다 아카이브에서 이들 연구자들과 조우하는 일은 매우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헝가리 외무성에서 생성된 외교문서들은 법정 보관연한이 경과한 후 선별하여 헝가리 국립 문서보관소에 소장된다. 헝가리 외무성 자료들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 데 그 하나는 흔히 “뛰끄(T
체 게바라 치킨 집
문학수첩 / 임경묵 (지은이)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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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임경묵 (지은이)
시인수첩 시인선 15권. 2008년 하반기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임경묵 시인의 첫 시집.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하는 임경묵 시인은 2006년에는 수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에는 대산창작기금을 수혜할 정도로 시단에서는 이미 실력 있는 시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경묵 시인은 말이 가진 당연한 의미를 경계하며 '참되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불안한 세계를 극복하는 일에 동참하고, 궁극적으로 '사람살이'에 기여하는 것이 시인의 책무라고 배웠다고 한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우여곡절 끝에 교사로 발령받은 첫 학교가 서울의 철거민이 이주해 와 만든 '복음자리마을' 공동체와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중학교였다. 골목은 이곳까지 밀려와 있었고, 골목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도시 변두리 골목을 하나하나 스케치하듯 그려 낸 이 시집에는 시인의 내면을 관통한 '골목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이름 없는 존재들을 사려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신음에 귀 기울이는 임경묵 시인은 "골목에 소속"된 자로서 내부에 시선을 드리운다. 시인 임경묵이 '조형'해 낸 골목의 감정들, 따사로운 시의 옷을 입은 골목의 풍경들을 지금 만나 보자.시인의 말 1부 제노비스 신드롬 골목의 감정 봄 1 양떼구름이 몰려온다 육식의 습관 21세기 노래방 체 게바라 치킨 집 개그콘서트 벼룩의 노래 장미(藏米) 공연장 골목에 사는 여자 기타 노동자 게임 중독자 사워크림 초코쿠키 2부 누룩뱀과 사귀다 염소가스 누출 사건 빈집 회칼과 파리 단풍 구경 가는 길 월드시네마 오락실 옛 염전 소금 창고 티크, 티크를 위해 내원암 도둑게 백제손해사정사무소 질경이의 꿈 옥수수 심장 안락사 진달래 병사 3부 하모니카를 불어 주세요 굿하는 집 국수의 가족사 돌확 속의 쉬리 제 꿈에서 뭐 하시는 거예요 독거 우산 수리 전문가 구미호 폴라로이드 카메라 버럭론 간장게장이 익어가는 저녁 날라리 봄 2 배춧잎 줍는 여자 4부 꽃의 식자(植字) 압화(押花) 낙타 잔나비걸상버섯 얼음 소녀 무궁화 울타리 그 집 나비장 호텔 르완다 토룡(土龍) 김쿼파 씨의 메일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블레이즈 씨의 첫 면접 폐교의 풍향계 버려진 곰 인형 오소리 길 해설 | 이경수(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골목의 생태학어쩌면 따스할지도 모를 골목 어귀 ‘골목의 시인’ 임경묵의 『체 게바라 치킨 집』 ‘시인수첩 시인선’이 열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시집은 2008년 하반기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임경묵 시인의 첫 시집 『체 게바라 치킨 집』이다.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하는 임경묵 시인은 2006년에는 수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에는 대산창작기금을 수혜할 정도로 시단에서는 이미 실력 있는 시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경묵 시인은 말이 가진 당연한 의미를 경계하며 ‘참되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불안한 세계를 극복하는 일에 동참하고, 궁극적으로 ‘사람살이’에 기여하는 것이 시인의 책무라고 배웠다고 한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우여곡절 끝에 교사로 발령받은 첫 학교가 서울의 철거민이 이주해 와 만든 ‘복음자리마을’ 공동체와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중학교였다. 골목은 이곳까지 밀려와 있었고, 골목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도시 변두리 골목을 하나하나 스케치하듯 그려 낸 이 시집에는 시인의 내면을 관통한 ‘골목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이름 없는 존재들을 사려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신음에 귀 기울이는 임경묵 시인은 “골목에 소속”(시인의 말)된 자로서 내부에 시선을 드리운다. 시인 임경묵이 ‘조형’해 낸 골목의 감정들, 따사로운 시의 옷을 입은 골목의 풍경들을 지금 만나 보자.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그곳에 사람이 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알게 모르게 허물어지고 소멸하는 곳. “누군가에게는 이미 사라진 풍경이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골목의 풍경”(해설, 「골목의 생태학」)이다. 이제는 누구도 살지 않을 것 같지만, 그 후미진 골목 어귀에서는 여전히 밥 짓는 냄새가 난다. 아직도 그곳에 사람이 살기 때문이다. 더는 추락할 수도 없는 반지하 집과 “집어던진 세간들 쨍 짱 탁 부딪히는 소리”가 허공을 뒤흔드는 이 스산한 동네에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생활의 풍경과 함께 비어 가고 사라져 가는 죽음의 기운이 스며 있기 때문이다. 재개발지구 지정 안내판이 들어서자 집들은 하나둘 떠나갔다 골목도 이제 남은 골목을 거의 다 써 버린 듯하다 중학교 때 여기 사는 게 부끄러워 친구들에게 골목에 대해 부풀려 말한 적이 있다 일기예보에 한때 우박이 내린다고 했는데 섬모 같은 빗줄기가 비칠거린다 검은 비닐봉지가 맨홀 뚜껑에 납작 엎드려 있다 철거 딱지가 붙은 판잣집이, 거웃만 가린 담장이, 무당집 붉은 깃발이 젖는다 나팔꽃이 담장을 넘다가 들킨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젖는다 ―「골목의 감정」 부분 그 골목에 들어서는 한 소년이 있다. 뽀글뽀글한 양떼구름이 몰려오는 시간, 두부 한 모 사 들고 집에 돌아가는 그 소년은 “두부찌개를 두부의 울음바다(「양떼구름이 몰려온다」)”라고 부른다. 집 나간 누이를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 속에 울음을 삼키며 밥 한 숟가락을 뜨는 소년은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내일도, 내일의 양떼구름이 흘러야(「양떼구름이 몰려온다」)” 함을 알기 때문이다. 한편 21세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법한 어느 노래방(「21세기 노래방」)에는 다국적 노동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그들은 ‘끼리끼리’ 모여 “이름 모를 잡초”를 흥겹게 불러 댄다. 임경묵 시인이 바라본 그들은 비록 세상의 한 켠으로 밀려나 있지만 쉽사리 웃음을 잃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그가 그리는 가난의 풍경이 마냥 어둡고 암울하기만 하지는 않은 이유다. “풍잣 풍잣” 애잔한 가락이 들리는 시 임경묵 시인은 시각과 청각의 이미지를 활용해 감정을 기록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소유한 시인이다. 그는 분절된 단어에 가락을 입혀 소리를 ‘보여 줌’으로써 내면에 침잠해 있는 숱한 감정을 다채로운 빛깔로 버무려 낸다. 한편 그는 음률이 살아 있는 시어들로 저마다의 리듬을 형성해 내기도 한다. “쿠바 쿠바 쿠바쿠바” “부웅 부웅” “투루루루 투루루루” “투, 투, 투,” “돌, 돌, 돌” 등의 시어들이 그러하다. 이는 무겁고도 지난한 현실을 뚫고 나아가는 인생의 한 길목에서 흥얼거리는 시인의 경쾌한 입소리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아버지가 툇마루에 한갓지게 앉아 하모니카를 붑니다 입술이 잘 미끄러지게 하모니카에 침을 쭈욱 바르면서 도-레-미-파-솔-라-시-도 도-시-라-솔-파-미-레-도 두 손으로 하모니카를 포옥 감싸고 입술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풍잣 풍잣 리듬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풍자자 풍잣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우울―어 풍잣 풍잣 ―「하모니카를 불어 주세요」 부분 그의 시는 신명 나게 한 가락 노래를 뽑는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이것저것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노래하며 이름 없는 잡초를 불러 대거나 “삘리? 삘리리?” 날라리 소리가 애잔하게 울리는 어느 날을 추억하기도 한다. 이 가락은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고 처연하지만 정겹고 애틋하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충일한 위로를 느끼게 한다. 어쩌면 따스할지도 모를 골목 어귀에서 듣는 노래 한 자락. 노래가 흐르는 그 골목에 함께 들어서 보자. 임경묵의 시를 읽으며 독자들은 아직도 현존하고 있는 골목의 풍경을 마주하기도 할 것이고, 지금은 이미 사라진 오래전 골목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할 것이다. 임경묵의 시가 그려 보이는 골목의 풍경은 현재의 시간은 물론 과거의 시간과 미래의 시간을 동시에 품고 있다. 비어 가는 골목의 풍경은 사람들로 왁자지껄하던 과거의 골목의 시간을 환기할 뿐 아니라 텅 비어 마침내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릴 미래의 시간까지 비추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임경묵의 시가 그리는 골목의 생태학은 도시의 현재를 실감 있게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해설, 「골목의 생태학」).
나만 아픈 게 아니었어
글누림 / 김현 (지은이)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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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누림
소설,일반
김현 (지은이)
독서치료는 말 그대로 책읽기를 통한 마음치유다. 상황에 맞는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느낌이나 기억들에 집중하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때 책은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매개체다. 마음 깊이 잠재해 있던 기억들을 끌어올리는 마중물과 같다.prologue 1. 부모를 정할 수 있는 선택권은 없다 - 성장의 아픔 2. 엄마가 무서워요 - 어른들의 몰이해 3. 우린 서로 닮았어 - 부모와 자녀 4. 한솥밥을 먹는 사람들 ? 가족 5. 엄마 아빠 다 같이 살고 싶어요 - 부모의 이혼 6. 대한민국에서 남자, 여자로 살기 - 가부장 사회 7.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 결혼과 이혼 8. 내가 진정 바라는 것 - 소통과 공감 9. 사람 만나는 것이 힘들어요 ? 대인관계 10. 마음속에서 불이 타오르고 있다 - 화, 분노 11. 저를 기억하기나 하세요? - 사랑 12. 마음의 감기? 세상에 홀로 버려진 고립감 ? 우울 13. 나는 왜 거절하지 못할까? - 일상의 벽 14. 왜 하필 나에게만 이런 일이 - 피해 의식 15. 잘못된 것은 다 당신 탓이야 - 성인아이 16. 칭찬받고 싶어요 - 자아 찾기 17. 어머, 뒤에서 보니 여대생 같아요 - 나이 든다는 것 18.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용서 19. 영원한 순환 - 죽음 20. 정신건강 - 마음단속하기 epilogue“독서치료로 진정한 나를 만나다” 마음을 열어 보일 땐 가슴이 촉촉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곤 했다. 이 책은 그분들과 나와의 진솔한 고백이며 더딘 여정의 기록이다. 책읽기를 통한 마음치유 “독서치료” 독서치료는 말 그대로 책읽기를 통한 마음치유다. 상황에 맞는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느낌이나 기억들에 집중하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때 책은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매개체다. 마음 깊이 잠재해 있던 기억들을 끌어올리는 마중물과 같다. 책값이 비싸다 해도 전망 좋은 찻집의 까페라떼 2잔 값을 넘지 않는다. 새 책이 부담되면 중고라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을 때는 뭔가 해결된 것 같지만 끝나고 나면 얼마 가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 우리는 한낱 사람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책은 상비약과 같아서 해결된 것 같던 문제들이 다시 난리를 칠 때 꺼내 보면 상당히 효과가 있다. 그동안 나도 여러 번 상비약을 꺼내 먹었다. ……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그렇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외갓집으로 들어가는 탱자나무 골목에 이르자 연모하던 정인(情人)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설레고 숨이 차올랐다. 방학 때만 되면 어김없이 달려오곤 했던 곳이었다. 여기서부터는 눈을 감고도 찾아갈 수 있다. 탱자골목을 지나면 보리밭이 나오고 보리밭을 지나면 딸기밭이 나오고, 딸기밭을 지나면 당산나무가 있고 그다음에는 다리가 있고……. 내 유년의 기억은 온통 외갓집에서의 일들로 채워져 있다. 한 여름 개울에서 멱을 감다 죽을 뻔했던 일. 얼어붙은 겨울 논에서 썰매를 타다 미끄러졌던 일. 그리고 일일이 다 기억할 수 없는 수많은 추억들. 니콜 파브르의 『상처받은 아이들』은 읽기 힘들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많은 사례들 중에서 내 자신이, 혹은 내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웠다. 제목대로 혹시 나의 잘못된 말이나 행동들이 내 자식들에게 상처와 혼란을 주지는 않았을까 되돌아보기도 했다. “이제 와서 지난 일을 들춰내서 뭐하겠니. 나도 자식을 키워보니까 마음과는 다르게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주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엄마가 나에게 그 일에 대해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야. 단지 아, 그때는 사는 게 바빠 몰랐는데 네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팠겠구나, 하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은 거야.”
초보 공직자의 일머리
이비락 / 방문진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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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락
소설,일반
방문진 (지은이)
25년간 숙성된 공직생활의 초특급 일머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보고서 비법은 물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살아있는 경험담이 농축되어 있다.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직장인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보고서 작성의 기술과 비법을 담았다. 기존의 상식을 탈피한 저자만의 색다르고 창의적이며, 기발한 접근법이 돋보인다. 두 번째 파트는 정글 같은 직장생활에서 보람을 느끼며 행복해지는 다양한 필살기와 스킬을 집약하였다. 소위 짬밥(?)을 엉뚱한 데로만 먹지 않은 사람이 전하는 ‘날 것 그대로’의 직장생존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이다. 알찬 내용들로 가득 찬 이 책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능력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늘 곁에 두고 싶은 멘토처럼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여는 말 1장 진짜 싸움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쟁을 위하여 능력자의 처세 꿀팁 1 - 기본과 원칙, 공직자 생존의 시작이자 끝 2장 보고서 작성을 위한 준비 1.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세 번 외치고 시작하라 2. 너! 인성(?) 아니, 기본에 문제 있어? 3. 헷갈리기 쉬운 공문서 표기부터 알아두자 4. 글 잘 쓴다고 보고서도 잘 쓰나? 5. 초등생이 알아듣고 중학생도 이해하는 보고서 능력자의 처세 꿀팁 2 - 술자리부터 쫓지 말고 인사부터! 3장 보고서 작성 이렇게 하자 1. 보고서 작성에 정답은 없다 2. 관점만 바꾸면 확 달라지는 보고서 퀄리티 3. 보고서 작성 실무 보고서 작성의 프로세스 기본 셋팅 보고서 종류 결정 보고서 소제목 달기 소제목 내용 채우기 내용 검토(목적/결론/오타) 체크리스트에 의한 최종 검토 4. 보고서를 빛내는 소소한 테크닉 5. 문서 작성의 실례(Before & After) 6. 필요하면 베껴라 7. 프로는 도구에 민감하다 능력자의 처세 꿀팁 3 - 당신은 끊임없이 관찰되고 평가받는다 4장 능력자의 보고 기술 1. 보고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2. 상사의 유형과 분위기를 파악하라 3. 별걸 다 기억하는 그분들 끊임없는 의심: 중간보고는 필수 그놈의 조바심: 타이밍 잘 맞추기 쓸데없는 기억력: 빠짐없이 챙겨야 하는 지시사항 4. 혼나지 않는 보고의 기술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지켜보는 너 목적은? → 왜? 하는데 → 어떻게 할 건데? → 결론은 ? → 향후 계획 예상 질문 뽑기(내가 상사라면 뭐가 궁금할까?) 위기를 벗어나는 양날의 검 ‘임기응변과 솔직함’ 보고도 A/S가 필요하다(진행 현황과 결과를 알려라!) 능력자의 처세 꿀팁 4 - 굵고 짧게? 가늘고 길게 5장 공부하고 발전하라 1. 현상 유지는 정체가 아닌 퇴보 2. 교육 기회는 놓치지 말자 3.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라 능력자의 처세 꿀팁 5 -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6장 일 잘하는 능력자의 업무 방식 1. 트래쉬 워크를 줄이고 숫자를 외워라 2. 정리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일을 편하게 하는 정리의 법칙) 서류함 1개로 해결하는 일처리 노하우 업무능률을 올리는 폴더와 파일관리 방법 3. 가만히 있는 당신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발 뒤꿈치도 알게 책상은 제 2의 얼굴 도우미 되길 주저하지 마라 4. 오늘 묻지 않으면 내일은 쪽팔린다. 아주 많이… 5. 시야를 넓혀라, 내 업무만 일이 아니다 6. 기준을 높여라, 그렇게 마스터가 되는 것이다 7. 하이텔은 사라졌어도 실록은 남았다(아날로그 기록의 중요성) 능력자의 처세 꿀팁 6 - 꼰대도 당신 같은 시절이 있었다 7장 사람을 대하는 기술 1. 동료와 상사를 대하는 기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동료의 비밀과 상사의 체면을 지켜라 마음을 여는 열쇠 ‘배려’ 2. 협력사를 대하는 기술 222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그들 공짜 점심도 공짜 술도 없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근거를 남겨라 모르면 입 다물고 듣자(나를 살리는 경청의 기술) 의사결정은 명확하고 일관성 있게 갑(甲)질하지 마라. 당신은 Good helper가 되어야 한다 3. 민원인을 대하는 기술 234 민원인은 끝판 왕이다 베테랑 도어맨의 민원인 대응 노하우 진정성 있는 태도가 최선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능력자의 처세 꿀팁 7 - 약한 모습은 나를 더 약하게 만든다 8장 직장 생존법칙의 고찰 1. 초보 직장인의 리얼 생존법칙 2. 출세하지 못한 나, 승자만 답을 아는 것은 아니다 3. 승진, 억울할 일은 계속된다 4.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5. 경력을 관리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라 6. 일과 생활의 균형 그리고 삶의 우선원칙 세우기 7. 주기적인 성과의 마일스톤을 세워라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자 나의 일년일기(一年一技)를 실천하자 목적 없이 보낸 시간은 후회만 남는다 업무 외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라 8. 더 높이, 더 멀리, 더 넓게 보자 능력자의 처세 꿀팁 8 - 붙잡는 상사, 일 잘하는 당신의 딜레마 맺는 말 25년차 공직자가 알려주는 보고서 작성법과 生生한 직장생존 전략 25년간 숙성된 공직생활의 초특급 일머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책에는 강산이 두 번 넘게 바뀌는 시간을 공직에 몸담은 저자가 남몰래 갈고 닦은 보고서 비법은 물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살아있는 경험담이 농축되어 있다. 첫 파트에서는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직장인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보고서 작성의 기술과 비법을 담았다. 기존의 상식을 탈피한 저자만의 색다르고 창의적이며, 기발한 접근법이 돋보인다. 두 번째 파트는 정글 같은 직장생활에서 보람을 느끼며 행복해지는 다양한 필살기와 스킬을 집약하였다. 소위 짬밥(?)을 엉뚱한 데로만 먹지 않은 사람이 전하는 ‘날 것 그대로’의 직장생존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이다. 알찬 내용들로 가득 찬 이 책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능력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늘 곁에 두고 싶은 멘토처럼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초보 공직자를 위한 보고서 작성법, 그리고 생존법칙” 공무원, 공공기관으로 대표되는 공직은 모든 취준생들이 꿈꾸는 선망의 대상이다. 여기에 최근 문호가 넓어지며 공직에 진출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러나 공직이 생각처럼 편안한 일자리가 아니라는 냉혹한 현실을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특히 사기업과는 전혀 다른 생소한 업무와 분위기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끊이지 않는 곳임을 아는 이는 드물다.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용어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업무절차, 거기에 골치 아픈 민원인이라도 만나면 공직자가 되기 위해 불태웠던 노력과 시간이 허망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낯선 공직생활의 출발점에 선 초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통의 직장인에게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크게 두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데, 먼저 일상의 업무 중에 가장 중요한 보고서에 관한 것이다. 공직의 업무는 보고서로 시작해서 보고서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사에게 깨지는 경우도 대부분은 보고서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이처럼 중요한 보고서지만 조언을 받을 곳도 마땅치 않다. 따끔한 지적을 하는 상사나 선배들에게도 보고서 작성은 여전히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신이 갈고 닦은 비장의 보고서 노하우를 초보 공직자와 실무자의 관점에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다른 하나는 25년차 공직 선배가 가감 없이 들려주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전략이다. 저자가 실제로 겪은 생생한 경험과 개인의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들이 담겨 있다. 어쩌면 공직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저자가 전해주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다. 업무스타일도 바뀌고 인간관계도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의 시대를 마주하면서 저자는 그 지점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될 초보 공직자의 공통적인 고민과 극복해야 할 것들에 적극 공감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각 장마다 소개한 ‘능력자의 처세 꿀팁’은 일명 능력자로 불리고 있는 25년차 선배가 들려주는 생존 내공의 핵심이다. 보고서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관점의 차이’라고 했다. 관점의 차이와 함께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어야 한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내 보고서를 읽는 상사는 나의 고객이다. - 〈3장. 보고서 작성, 이렇게 하자〉 트래쉬 워크는 “분류하고, 정리하고, 모아서,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 마치 쓰레기를 처리하듯이 말이다. 트래쉬 워크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분류’다. 내가 하는 업무를 핵심 업무 위주로 분류를 해서 그중 트래쉬 워크를 찾아내는 것이다. 분류하여 찾아낸 트래쉬 워크는 종류별, 시기별로 ‘정리’한다. - 〈6장. 일 잘하는 능력자의 업무 방식〉
노오란 우체통 Ⅲ
파리지성(코레드기획) / 정락석 (엮은이)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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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윤리와 사상
이담북스 / 허훈 지음 /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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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허훈 지음
에듀웰 시리즈 17권.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윤리교과(윤리와 사상)의 Ⅱ단원 「윤리의 흐름과 특징」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 이 부분을 학습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미래의 자아상을 그려보게 될 것이다.개정판 머리말 머리말 Ⅰ 윤리와 사회사상의 의의 1. 인간의 삶과 윤리 1) 인간의 특성 2) 다양한 인간관 3) 인간의 삶과 윤리의 필요성 2. 자아실현과 인격 완성 1) 삶의 의미와 다양성 2) 자아 발견과 자아실현 3) 인격 완성을 위한 노력 3. 사회적 삶과 사회사상의 중요성 1) 사회적 삶의 특성 2) 사회적인 삶과 사회사상의 필요성 3) 사회사상의 다양성 4. 이상사회의 구현과 사회사상 1) 이상사회의 본질과 특성 2) 이상사회의 지향과 이데올로기 3) 이상사회의 구현을 위한 조건 Ⅱ 윤리의 흐름과 특징 1. 동양 윤리 1) 동양 윤리의 연원 2) 동양 윤리의 전개 3) 동양 윤리의 현대적 의의 2. 한국 윤리 1) 한국 윤리의 연원 2) 한국 윤리의 전개 3) 한국 윤리의 현대적 의의 3. 서양 윤리 1) 서양 윤리의 연원 2) 서양 윤리의 전개 3) 서양 윤리의 현대적 의의 4. 세계 윤리 1) 세계 윤리의 필요성과 의미 2) 세계 윤리의 등장 배경 3) 세계 윤리의 전망 Ⅲ 사회사상의 흐름과 변화 1. 사회사상의 형성과 전개 1) 사회사상의 형성 2) 사회사상의 전개 3) 사회사상의 현대적 의의 2. 현대 사회사상의 유형과 변화 1) 현대 사회사상의 유형 2) 현대 사회사상들 간의 관계 3) 현대 사회사상의 변화 3. 현대 사회사상의 쟁점 1) 자유 민주주의 쟁점 2) 자본주의의 쟁점 3) 민족주의의 쟁점 4. 미래 사회사상의 전망 1) 미래 사회의 특징 2) 미윤리교과는 보통 교육과정에 따라 1학년 「도덕」, 2학년 「윤리와 사상」, 3학년 「전통윤리」 순으로 공부하는데, 알다시피 윤리 전체 교과 중에서 「윤리의 흐름과 특징」 단원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윤리와 사상」은 교과 내용 대부분이 철학·사상으로 엮어져 있어 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그중 Ⅱ단원 「윤리의 흐름과 특징」 단원은 동·서양 철학(윤리)과 한국 윤리, 세계 윤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능 문제의 대부분이 이 단원과 관련되어 출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이 Ⅱ단원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윤리와 사상」 교과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책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윤리교과(윤리와 사상)의 Ⅱ단원 「윤리의 흐름과 특징」을 집중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 이 부분을 학습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미래의 자아상을 그려보게 될 것이다. “철학은 만학(모든 학문)의 왕”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을 통해 윤리 사상 부분을 충실하게 공부한다면 모든 학문의 가장 기본적인 뼈대를 세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른 참고서와는 달리 어떤 체면이나 형식 같은 것은 모두 버리고, 그야말로 학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제공하였다.
나의 50초입니다
신영미디어 / 은지필 지음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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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
소설,일반
은지필 지음
은지필의 로맨스 소설. 바람난 아버지, 도망간 어머니, 배신한 전 남자친구. 삶의 굴레에 굴복하는 것조차 버거웠던 여자, 송지원. 그녀에게 사랑은 거짓이었다. 아니, 그런 줄만 알았는데…. "기억해 놔요. 숙제." "뭘 기억해 놔요?" "내가 누군지." 절대 잊지 못할 언젠가의 '그날'을 공유한 남자, 민재욱. 그가 지원의 세상을 통째로 감싸안았다.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을 보듬어 주었다. "나는 사랑은 안 믿어요. 그러니 나한테 이게 사랑이라고 하지 말아요. 당신도 알잖아요. 그게 얼마나 쉽게 변하는지." "그럼 다른 이름으로 부르십시오. 사랑이든 뭐든, 부르는 이름 따위 상관없으니까. 나는 당신만 가지면 됩니다."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 0.2초, 그 사랑을 깨닫기까지 50초. 서로를 부르는 그들만의 이름, 나의 50초입니다.1 ~ 15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에필로그 3 바람난 아버지, 도망간 어머니, 배신한 전 남자친구……. 삶의 굴레에 굴복하는 것조차 버거웠던 여자, 송지원. 그녀에게 사랑은 거짓이었다. 아니, 그런 줄만 알았는데……. “기억해 놔요. 숙제.” “뭘 기억해 놔요?” “내가 누군지.” 절대 잊지 못할 언젠가의 ‘그날’을 공유한 남자, 민재욱. 그가 지원의 세상을 통째로 감싸안았다.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을 보듬어 주었다. “나는 사랑은 안 믿어요. 그러니 나한테 이게 사랑이라고 하지 말아요. 당신도 알잖아요. 그게 얼마나 쉽게 변하는지.” “그럼 다른 이름으로 부르십시오. 사랑이든 뭐든, 부르는 이름 따위 상관없으니까. 나는 당신만 가지면 됩니다.”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 0.2초, 그 사랑을 깨닫기까지 50초. 서로를 부르는 그들만의 이름, 나의 50초입니다.
대포와 스탬프 9
미우(대원씨아이) / 하야미 라센진 (지은이)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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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대원씨아이)
소설,일반
하야미 라센진 (지은이)
의미로 만드는 입체조형
다음세대 / 박라미 지음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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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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