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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뜨겁게
사회평론 / 버트런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2014.03.21
19,000

사회평론소설,일반버트런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에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을 얻으며 아흔여덟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젊은이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던 버트런드 러셀의 자서전이다. 러셀이 자서전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 그는 아름다운 연인들과 수확의 확실성을 사랑했고, 고통 받는 세계를 아파했다. 극단의 시대에 개인의 탁월함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조화시키고자 노력하고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안녕을 함께 고민한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 러셀은 개인의 자유를 믿는 동시에 사회가 약자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과 사회 모두를 지키고자 했고 어느 한 쪽을 희생하는 어떤 방안에도 동의하지 않았다. 그래서 진보의 선두주자였지만 소련의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데 망설이지 않았다. 이러한 러셀의 인생은 오늘날 개인적 욕망과 사회적 참여 사이에서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러셀의 파란만장한 백 년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인생은 뜨겁게』는 대학생과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삶을 꿈꾸게 하면서도 인생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인생 교과서로서도 더할 나위 없는 책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제1부 / 1872~1914 1. 유년기 2. 청년기 3. 케임브리지 시절 4. 약혼 5. 첫 결혼 6. 『수학 원리』 7. 다시 케임브리지로 제2부 / 1914~1944 8. 제1차 세계대전 9. 러시아 10. 중국 11. 두 번째 결혼 12. 텔레그래프 하우스 시절 13. 미국: 1938~1944년 제3부 / 1944~1967 제3부 머리말 14. 영국으로 돌아오다 15. 국내외 활동 16. 트라팔가 광장 17. 재단 저자 후기: 내가 믿는 것들 역자 후기: 러셀, 휴머니즘으로 세상을 깨우치다 주요 사건과 저작 찾아보기 본문 중에서 나는 매우 우울하게 가슴 뛰는 삶을 꿈꾸는 청춘을 위한 인생 교과서 20세기에서 21세기로 이어지는 청춘의 멘토 영국 웨일스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20세기 지식인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버트런드 러셀은 “자신의 일생 덕분에 남들에게 말할 수 있는 특별한 권리를 가졌던 사람”이었다. 러셀은 스승인 화이트헤드와 함께 10년에 걸쳐 집필한 『수학원리』를 펴내 세계적인 수학자로 명성을 얻었으며, 20세기 영미철학의 주요 흐름 중 하나인 분석철학의 기초를 다지는 업적을 남겼다. 1차 세계대전 중에는 징병 반대 문건을 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이를 거부해 케임브리지 강사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하고, 반전 칼럼을 썼다는 이유로 6개월 형을 선고받아 투옥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러시아를 방문해 레닌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노르웨이로 가는 수상비행기가 사고 났을 당시 흡연 칸에 탄 덕분으로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그의 삶은 인류의 파국을 막는 일에 집중된다. 아인슈타인과 함께 세계 각국에 핵무기 위험성과 전쟁 회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 불복종 운동을 선도해 89세의 나이에 1주일간 투옥되기도 했다. 케네디 암살 진상 조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미국의 베트남 전쟁 개입을 반대해 94세의 나이에 ‘베트남 연대 운동’을 시작했다. 죽기 전날까지도 중동 지역의 평화를 당부하는 글을 쓰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 러셀은 1964년과 1971년 두 차례에 걸쳐 마하트마 간디, 존 F. 케네디, 마틴루터 킹, 알버트 슈바이처 등과 함께 ‘미국 대학생이 뽑은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평화주의, 비폭력, 피압박층에 대한 도움, 열패자에 대한 관심 등을 주창”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세계의 지성,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노암 촘스키 역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러셀을 꼽는다. 러셀에 대한 흠모와 관심은 국내에서도 이에 못지않았다. 한국 법학계에서 형법의 대가로 첫손을 꼽혔던 서울대 김형두 교수는 고교시절 식민지 소년으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우연히 접한 버트런드 러셀의 책이 낙천적 성격을 가져오게 했다고 회고한 적이 있으며, 통섭의 전도사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도 어린시절 러셀의 빛나는 지성과 유려한 글에 이끌려 러셀처럼 글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삶을 꿈꾸었노라고 고백했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도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인사로 버트런드 러셀을 꼽았다.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에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을 얻으며 아흔여덟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젊은이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던 버트런드 러셀이기에 그의 삶의 궤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청춘의 귀감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길을 찾는 청춘을 위한 인생 교과서 1950년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입증하듯이, 러셀은 글을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러셀 자신이 말년에 완성한 자서전은 수학 공식처럼 명쾌하고 깔끔한 문체, 재기 넘치는 표현, 위대한 학자치고는 너무나 진솔하고 따뜻한 인간성으로 가득 차 있다. 러셀의 일생을 거쳐 간 수많은 폭풍우와 일화들이 눈앞에 보듯 선명하게 회고되고 있는 자서전은, 비범한 사람의 비범한 인생을 그린 20세기의 가장 감동적인 자화상이자 20세기 지성사를 꿰뚫는 자서전으로 알려져 있다. 수학과 철학, 사회학, 교육, 종교, 정치, 과학 분야의 저서들이 나오게 된 배경과 맥락, 아인슈타인, T. S. 엘리엇,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20세기의 거인들과의 교류한 이야기는 러셀의 인생이 20세기 지성사 그 자체임을 실감케 한다. 또한 전쟁으로 치닫는 불행한 현대사의 한가운데에서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했던 러셀의 삶을 통해 세계대전, 볼셰비키 혁명, 핵 철폐운동, 케네디 암살, 베트남 전쟁 등의 근원들을 탐
해설사 따라 역사여행
북랩 / 박상용 (지은이) / 2020.10.19
14,000원 ⟶ 12,6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박상용 (지은이)
암사동 선사유적부터 수원화성,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전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40가지 생생한 역사 이야기. 저자는 역사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유적지 해설 강의까지 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역사여행 해설사다. 이 책은 저자가 《전남매일》에 ‘박상용과 역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글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시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전국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홍수로 인해 발견된 빗살무늬토기가 있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 신라인들이 시를 짓고 술을 마셨던 경주 포석정, 조선 말기 막강한 힘을 가졌던 서울 운현궁,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록을 담은 천안 독립기념관 등 굵직한 한반도 역사의 줄기를 장소 중심으로 소개했다. 책에 소개된 장소는 이미 유적지로는 유명한 곳들이지만, 해설사답게 그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일화를 곁들였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직접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듯 집에서 생생한 역사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책을 내면서 ‥4 1부 한반도에 세워진 고대 왕국 1.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 ‥10 2. 세계유산, 강화 화순 고창고인돌 ‥14 3. 국립광주박물관, 신창동 유물 ‥18 4. 나주와 마한 ‥23 5. 김해와 가야 수로왕 ‥29 6. 고령 대가야 왕릉 ‥35 7. 신라의 삼국통일 ‥40 8. 경주 포석정 ‥48 9. 익산 백제역사유적 ‥52 10. 공주 무령왕릉 그리고… ‥58 11. 부여 백제의자왕단 ‥62 12. 논산, 계백장군묘와 견훤왕릉 ‥67 13. 충주 고구려비 ‥73 2부 500년을 이어 온 조선 1. 한양도성의 사대문 ‥78 2. 조선 5대 궁궐 ‥84 3. 종묘 ‥88 4. 일곱 개의 궁, 칠궁 ‥93 5. 강화도 전등사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97 6. 강진 병영과 조선시대 병영 ‥102 7. 담양 가사 문학의 터 ‥107 8. 전주 객사 풍패지관 ‥112 9. 진주성과 임진왜란 ‥117 10. 영광 내산서원 ‥123 11. 아산 이충무공유적 ‥127 12. 순천왜성 ‥131 13. 수원화성 ‥135 14. 강진 다산초당 ‥141 15. 운현궁의 결정 ‥146 16. 강화도와 외침 ‥150 3부 시련을 극복하며 이룬 대한민국 1. 동학농민운동 ‥158 2. 군산과 조선의 개항 ‥163 3. 천안 독립기념관 ‥169 4. 천안 유관순 유적 ‥174 5. 효창공원, 삼의사묘와 백범 김구 ‥178 6. 서대문형무소 ‥183 7. 대한민국의 주인은? ‥187 8. 가장 인기 좋은 체험학습 여행지, 청와대 ‥191 9. 제주도로 역사여행을 간다면 ‥196 10.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202 11. 광주정신 찾아 ‥206해박하고 유쾌한 해설과 함께라면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한반도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다! 암사동 선사유적부터 수원화성,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전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40가지 생생한 역사 이야기 저자는 역사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유적지 해설 강의까지 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역사여행 해설사다. 이 책은 저자가 《전남매일》에 ‘박상용과 역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글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시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전국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홍수로 인해 발견된 빗살무늬토기가 있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 신라인들이 시를 짓고 술을 마셨던 경주 포석정, 조선 말기 막강한 힘을 가졌던 서울 운현궁,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록을 담은 천안 독립기념관 등 굵직한 한반도 역사의 줄기를 장소 중심으로 소개했다. 책에 소개된 장소는 이미 유적지로는 유명한 곳들이지만, 해설사답게 그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일화를 곁들였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직접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듯 집에서 생생한 역사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사람이 하는 일이 사명감, 명예, 돈 때문이라도 좋습니다.다음 세대를 위해서 희생했던 앞 세대 사람들, 지금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들, 미래를 위해 지금의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역사여행은 그런 사람들을 기억하는 공부입니다._‘책을 내면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구려비로 위상을 갖고 있는 충주 고구려비는 당시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 고구려의 관등 조직과 인명, 그리고 고구려에도 이두식 표기가 사용되었다는 정보 등 1,500년 전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새겨진 글씨로 얻은 정보, 더 나아가 지금 우리에게 충주 고구려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충주 고구려비에는 고려대왕(高麗大王)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라는 국명을 쓰기도 했던 고구려는 7세기엔 신라에 합쳐져 한반도 단일 국가가 되었습니다. 신라는 분열 후 다시 국명 자체로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로 이어졌고, 고려는 영어 ‘코리아’의 기원이 되어 지금 세계 사람들에게 한국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려 그리고 고려는 지금 코리아의 원래 이름이었던 것입니다. 여러 이익 집단과 수많은 개인이 모인 국가에는 많은 일이 있고, 최대한의 공리를 생각하며 국가 정책의 좌표를 설정할 때 마지막에는 한 사람의 결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최종 결정권자는 누구일까요? 흔히 ‘청와대의 생각’이니 ‘청와대의 결정’으로 표현되는 바로 대통령이라는 자리이지요.시간을 돌려 1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국정 최고 결정권자는 누구였을까요? 조선시대이니 당연 왕이 아니었을까요?(…)운현궁에는 왕의 부모님인 흥선대원군 부부가 거주합니다. 조선은 나이 어린 왕이 즉위하면 어린 왕을 대신해 궁궐 내 최고 여자 어른이 대신 정치를 하는 구조이지만, 왕의 아버지 대원군이 생존해 있었고, 흥선대원군은 권력에 대한 의지와 개혁의 구상도 있어 직접 정치 전면에 나서게 되니 ‘운현궁의 생각과 결정’은 조선의 국정 지표가 됩니다.
만화 장자
가갸날 / 저우춘차이 (지은이), 김란희 (옮긴이) / 2021.08.10
16,000원 ⟶ 14,400원(10% off)

가갸날소설,일반저우춘차이 (지은이), 김란희 (옮긴이)
장자가 살던 전국시대는 현실세계의 도처에서 사마귀가 매미를, 까치가 사마귀를 잡아먹듯이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며 뒤통수를 치던 시대다. 장자는 자유와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 현실도피를 택했다. 그는 세속적 가치에 구속되기를 거부함으로써 구만 리 푸른 하늘을 나는 붕새처럼 영혼의 절대자유를 얻으려 했다. 또한 좌절과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질서 속에서 나오게 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어루만졌다. 만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데 비유적인 우화 방식을 동원하는 게 장자의 특징이다.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뒤돌아보게 하는 낮고 잔잔한 울림이 전편에 흐른다. 이 책의 저자 저우춘차이는 중국 전통철학과 문화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만화라는 형식을 접목한 대중적인 작업으로 내외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정확한 고증에 의한 생동감있는 글과 그림으로 고전의 세계를 되살려냄으로써 그의 책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이 책 《만화 장자》는 《만화 주역》 《만화 논어》 《만화 노자》와 함께 고전의 지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의 한 권이다.인위적 질서에 대한 부정 4 장자의 일생 13 옻나무 밭의 말단 관리자 24 노자, 그리고 혜자 27 평생 벼슬을 하지 않다 32 물아일체의 천인관天人觀 34 허무를 향해 떠나다 39 소요유逍遙遊 42 송나라 모자 장수 49 손 트는 데 바르는 약 50 사람의 소리, 땅의 소리, 하늘의 소리 52 누가 만물을 지배하는가 57 우리 몸의 주인은 누구인가 58 인생이란 아득한 미망 59 조삼모사 61 옳고 그름의 차이 62 꿈에서 나비를 보다 66 생은 끝이 있으나 앎에는 끝이 없다 68 백정이 소를 잡다 71 늪에 사는 꿩 75 노자의 장례식 76 공자, 관원의 도리를 말하다 79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를 막다 89 쓸모없음의 쓸모 93 신도가와 자산 96 무정無情한 장자? 100 진인眞人이란 누구인가 102 마른 연못 속의 물고기 112 천하를 천하 속에 숨기다 113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다 115 맹손재의 모친상 120 자상子桑이 가난을 묻다 123 계함의 관상술 125 혼돈의 죽음 132 쓸모없는 손가락 133 왜 양을 잃어버렸을까 139 큰 도둑과 작은 도둑 143 도둑에게도 도道가 있다 146 성인이 죽지 않으면 도둑을 없앨 수 없다 148 천하를 다스려야 한다고? 151 황제가 장수의 도를 묻다 153 장자 마음속의 군자 158 천박한 정객 162 어찌 상망象罔이 귀한 구슬을 찾았을까 164 설결은 왜 제왕이 되면 안되는가 166 봉인封人의 축복 169 백성자고伯成子高 174 성덕의 시대 176 세속의 힘 177 세 사람이 길을 갈 때 179 인락人樂과 천락天樂 180 성인의 말은 찌꺼기에 불과하다 186 서시의 찌푸린 얼굴 189 강의 신과 바다의 신 190 외발짐승과 노래기 195 성인의 태도 198 우물 안 개구리 202 자유로운 거북이가 되라 207 권세가는 쥐와 같다 209 물고기의 즐거움 211 장자의 아내가 죽었다 213 해골이 꿈에 나타나다 215 술 취한 사람의 도 218 해와 달을 들고 길을 걷다 220 환공이 귀신을 만나다 223 제물로 바친 돼지 228 나무로 만든 닭 229 사마귀가 매미를 노리다 231 무심한 활쏘기 234 노나라에 유생은 한 명밖에 없다 236 백리해가 키운 소 238 성인은 무위하다 239 설결이 도를 묻다 242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245 광요光曜와 무유無有 247 마음으로 만든 칼 248 장석의 도끼 솜씨 249 옮긴이의 말 252구만 리 푸른 하늘을 나는 붕새의 절대자유! 장자가 살던 전국시대는 현실세계의 도처에서 사마귀가 매미를, 까치가 사마귀를 잡아먹듯이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며 뒤통수를 치던 시대다. 장자는 자유와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 현실도피를 택했다. 그는 세속적 가치에 구속되기를 거부함으로써 구만 리 푸른 하늘을 나는 붕새처럼 영혼의 절대자유를 얻으려 했다. 또한 좌절과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질서 속에서 나오게 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어루만졌다. 만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데 비유적인 우화 방식을 동원하는 게 장자의 특징이다.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뒤돌아보게 하는 낮고 잔잔한 울림이 전편에 흐른다. 이 책의 저자 저우춘차이는 중국 전통철학과 문화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만화라는 형식을 접목한 대중적인 작업으로 내외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정확한 고증에 의한 생동감있는 글과 그림으로 고전의 세계를 되살려냄으로써 그의 책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이 책 《만화 장자》는 《만화 주역》 《만화 논어》 《만화 노자》와 함께 고전의 지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의 한 권이다. 동양사상의 뿌리와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시리즈 ‘만화로 읽는 고전’ 시리즈의 저자 저우춘차이周春才는 중국 고대문화 전문가로 《주역》 《황제내경》 등 동양문화의 뿌리를 연구하고 대중화하는 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근대 이후 모든 가치판단이 서양적 사고를 기준으로 하는 데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참신한 해석을 전개해 내외의 주목을 모았다. 동양사상의 정수와 뿌리는 《주역》이다. 저우춘차이는 고대인들의 세계관과 예지가 담긴 철학서 《주역》이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과 음양오행 사상에 바탕한 변증과학에 의해 수립되었음에 주목한다. 수천 년간 이어져온 동양문명의 체계는 바로 그 토대 위에서 꽃필 수 있었다. 동양사상의 주류를 대표하는 노자, 공자, 장자 등은 각자의 관점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주역》이라는 체계와 문화자산 위에서 자신의 사상을 펼쳤다. 청나라 학자 오세상吳世尙의 “《노자》의 오묘함은 《주역》, 《장자》의 오묘함은 《시경》에서 나온다. 하지만 《장자》의 요지는 《노자》, 《노자》의 근본은 《주역》에 바탕을 두고 있다. 《주역》은 천하의 ‘도’道에서 생겨나…”(《장자해莊子解》)라는 말이 새삼 주목을 끈다. 저우춘차이의 ‘만화로 읽는 고전’ 시리즈(《만화 주역》 《만화 논어》 《만화 노자》 《만화 장자》)는 이렇듯 씨줄, 날줄로 엮여 있는 동양 고전의 뿌리는 물론 가장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는 고전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작업이다. 사서삼경 위주의 동양 고전에 대한 그동안의 관점과는 궤를 달리한다. 세계 10여개 언어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다 이 시리즈의 형식은 만화다. 일반인이 고전을 접하는 데서 부딪히는 가장 큰 난관은 난해함이다. 《주역》 같은 경우는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저우춘차이는 화가이기도 하다. 단 한 번의 붓놀림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출판만화 부문의 대가이다. 저우춘차이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들은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더니 전 세계 1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각 나라에서 해마다 판을 거듭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저우춘차이의 작업은 내용을 희화해버리는 통상적인 만화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만화 형식을 취하면서도 정확한 고증에 의한 현대적 해석이 미덕이다. 장자를 통해 만나는 영혼의 절대자유! 노자로 대표되는 도가는 유가와 더불어 중국사상사의 양대 줄기를 대표한다. 유가 경전인 《논어》가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했듯이, 《노자》는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약良藥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늘에 와서는 인류문화의 중요한 사상적 자산으로 확장되었다. 노자와 더불어 도가 사상을 대표하는 사상가는 장자다. 장자는 노자의 사상을 계승한 도가의 지도자였다. 그가 살던 전국시대는 현실세계의 도처에서 사마귀가 매미를, 까치가 사마귀를 잡아먹듯이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며 뒤통수를 치던 시대다. 장자는 세속적 가치에 구속되기를 거부하고 구만 리 푸른 하늘을 나는 붕새처럼 영혼의 절대자유를 얻으려 했다. 《만화 장자》 전편에는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뒤돌아보게 하는 낮고 잔잔한 울림이 흐른다.머리말인위적 질서에 대한 부정 시공간은 질서로 이루어진다. 우주는 질서로 이루어진 거대한 시스템이며, 스스로 이루어진 이 자연 시스템을 도가道家에서는 ‘도’道라고 일컫는다. 크게는 해와 달, 별에서부터 작게는 티끌만한 하루살이에 이르기까지 우주 속에 생멸하는 모든 것은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움직인다. 이 같은 인식을 지닌 도가의 관점에서 보면, 유사 이래 인간이 경험한 모든 질서는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부자연스러운 질서는 반드시 문제가 된다. 장자는 현실에 부정적이다. 현실 부정은 곧 인위적 질서에 대한 부정이다. 인위적 질서에 대한 부정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설령 인류가 어떤 질서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더라도 거기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자칫했다가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 있으며, 비속 천박해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자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동물의 무리에서 독립했다고 가정해보자. 또한 도구를 사용해 생산력을 향상시키지 못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어떠한 문제도 야기되지 않았을 것이다. 자의식은 사리사욕과 탐욕을 낳고, 잉여가치는 유혹과 오만을 낳았다. 이들은 그림자처럼 인간을 따라 문명의 문턱에 들어선 다음 인류를 약육강식의 정글법칙 속으로 몰아갔다. 이로 인해 인류는 뜻하지 않은 난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즉, 마음의 안정과 존립을 위해 자연이 부여하지 않은 질서체계를 구축하는 문제였다. 여기에서 인간은 우주의 한 부분이지 지배자가 아니라는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이 등장하였다. 고대 중국인들은 자연을 모방해 그에 걸맞은 질서를 만들고, 인간의 행위를 자연의 거대한 시스템 속에 새롭게 재편시켰다. 방대한 역사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신석기 말부터 서주西周 시대에 걸쳐 《주역》으로 상징되는 중국문화의 이론체계가 완성되었다. 《주역》은 완벽하고 논리적인 해석체계와 추리체계를 갖추고 중국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해석체계와 추리체계를 기반으로 중화문명은 천인합일의 우주관을 형성하였다. 또한 인간과 자연의 보편적인 관계가 인위적으로 분리되지 않도록, 과학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좌표 삼아 만물의 기능을 통합하는 논리체계를 확립하고, 문화적으로는 조화로움, 즉 ‘예’禮를 최고의 가치로 삼게 되었다. 수천 년간 이어져온 중화문명의 체계와 도통道統은 바로 이 토대 위에서 완성되었다. 중국문화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주례》를 보면 그 웅대함과 치밀함에 감탄할 것이다. 춘추시대 말기에 이미 철기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생산력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잉여가치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내재적 균형이 붕괴되었다. 사리사욕과 탐욕이 횡행하는 가운데 황제가 씨를 뿌리고 주공이 완성시킨 예악문명의 가치체계가 빠르게 와해되었다. 인의도덕은 서로 속이고 빼앗는 수단으로 전락해 사회 전체가 거대한 혼돈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도가는 이 같은 현상의 본질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현행질서에 결함이 생겼다기보다는 인간 자체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인간의 질서체계는 아무리 완벽해도 이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가의 초은자楚隱者와 공자, 그리고 자로子路 사이의 대화는 이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대답일 것이다. 초은자가 말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도의가 쇠락하고, 예악이 무너지고, 사리사욕이 범람하고 있소. 세상이 이런데 누구와 도모해 이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인가?” 이는 자기 구원에 뜻을 둔 것이다. 공자가 듣고 제자인 자로에게 말했다. “사람이 날짐승, 들짐승과 함께 살 수는 없다. 세상사람들과 함께하지 않고 누구와 함께 살겠느냐? 천하가 태평하다면 나도 사람들과 힘을 합쳐 이런 현실을 바꾸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는 세상의 구원에 의미를 둔 것이다. 도가의 대표 장자는 의심할 여지없이 자기 구원파였다. 몰락한 귀족의 신세였던 장자는 파벌싸움에 휘말리지 않았으며, 천부적으로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그는 자유와 존엄성을 숭상했다. 불안과 우환이 가득한 현실세계의 도처에서는 사마귀가 매미를, 까치가 사마귀를 잡아먹듯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며 뒤통수를 치고 있었다. 그 틈바구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는 자유도 존엄성도 존재하지 않았다. 자유와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다. 그는 세속적 가치에 구속되기를 거부함으로써 인격의 독립과 온전함을 도모했다. 또한 조건 없는 정신의 자유를 통해 마음의 해탈과 초월을 얻으려 했다. 장자는 스스로 질서 밖으로 물러났으며, 방관자로서의 치밀함과 냉엄한 통찰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이 이러한 질서 속에서 서로를 이용하거나 이용당하는 모든 것이 생명을 해치고 모독하는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유가의 인의도덕을 배척하고, 묵가의 유토피아적인 평등박애를 부정하였다. 장자는 인간의 사리사욕과 탐욕 앞에서는 어떤 질서의 선택도 유치하고 가소롭다고 여겼다. 공자는 지식인들을 질서 속에 끌어들여 배운 것을 실천하고, 이름과 명예를 닦게 하였다. 그리고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하도록 고무하였다. 그러나 장자는 좌절과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질서 속에서 나오게 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어루만졌다. 장자는 자신이 확립한 ‘영적 자유’를 통해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자유’의 개념에 관한 하나의 완벽한 전형을 만들어냈다. 장자가 해법을 제시한 질서는 이론적 완전성과 엄격성 덕분에 사회현상에 대한 냉소주의를 넘어 우주질서에 대한 본질적 물음으로 승화되고, 고도의 합리성과 항구적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이는 도가의 행운이자 장자의 행운이다. 질서 안에 있는 사람의 눈에는, 한 번 날아올라 구만 리 푸른 하늘을 나는 붕새 앞에는 어떤 장애물도 없어 보일 것이다. 또한 열자列子는 바람을 타고 놀다가 보름 만에 돌아왔으니, 속세를 떠나 마치 극한의 자유에 다다른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질서 밖에 있는 장자가 볼 때는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없다면 진정한 의미의 자유나 존엄을 얻었다고 볼 수 없다. 인간의 질서에 대한 호불호와 세상의 구원이냐 자기 구원이냐 하는 서로 다른 주장이 예로부터 계속 존재해왔다. 세상과 자기자신 모두를 구원해야 하고, 두 가지 구원은 상충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잣대는 의심의 여지없이 합리성과 가치일 것이다. 사랑이 깊으면 미워하는 마음도 절실하다. 장자는 벼슬을 얻어 사람을 해치는 것이 가난하고 비천한 생활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만 못하다고 여겼다. 그것은 너무도 혼탁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강렬한 각성 때문이었다. 장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의심할 여지없이 노자老子다. 장자의 사상은 주나라 왕실의 장서를 관장하던 노자의 사상을 계승한 것이며, 노자 사상은 사실상 고도의 국가 철학인 《주역》에서 비롯된다.
나 혼자도 잘 산다
시그널북스 / 이상화 글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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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북스소설,일반이상화 글
독신을 위한 행복한 생활지침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주목하는 것은 ‘자발적 독신자’다. 결혼적령기가 지났지만 스스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비혼(非婚)을 선택한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선진국에서 비롯되어 우리 사회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자발적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는 단순히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 이상의 사회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1인 가구의 실태는 어떠하며 왜 혼자 살려고 하는 것이며, 이들이 겪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은 무엇인가. 그들이 혼자서 만족스러운 독신생활을 즐기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출산능력이 가장 왕성한 가임기 젊은 남녀의 독신주의와 만혼현상은 필연적으로 저출산을 가져오고, 우리의 고령사회화를 더욱 재촉하고 있다. 우리 젊은 세대들은 후기산업사회의 핵가족화, 가족해체현상 등을 겪으며 가족이 서로 소원(疏遠)해지고 유대감과 친밀감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목격했다. 그에 따라 자기중심의 인생관, 가치관에 한층 더 치중하게 되었을뿐 아니라, 경제난, 취업난, 여성의 지위상승, 육아와 교육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실생활의 문제에 직접 부딪히게 되었다.『나 혼자도 잘 산다』는 이런 현상들을 토대로 1인가구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셀프 가이드 역할을 하고자 한다. Part 1. 나는 ‘솔로’다 나 혼자 산다 우리는 어떻게 사나, 솔로, 싱글, 싱글턴 특별한 솔로, 동성애와 무성애 아주 애매한 한 살림, 동거 태어날 때부터 난 혼자다, 모태솔로 인간은 누구나 혼자다 서글픈 젊은 날의 초상, 방콕족과 빨대족 ‘먹방’ 그리고 혼자 밥 먹는 사람들 솔로 이코노미의 살림살이 독신의 미래는 어떨까 Part 2. 혼자 사는 어려움 결혼 안하니? 편견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좁고 작고 우울하다 허전하고 쓸쓸하다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나 혼자만의 성(性) 독신은 일찍 죽는다? ‘나는 모두 옳다’는 착각 무관심과 무책임의 함정이 있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극단주의는 자신을 망치기 쉽다 ‘문제적 인간’의 극복하는 길을 따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Part 3. 나 혼자서도 잘 산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 항상 너그러워라 ‘자기보호’가 지나치면 고립된다 결혼해서 좋을 게 없다 사랑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성적매력을 지녀라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가족과 멀어지지 마라 백수는 혼자 살지 마라 독신을 너무 고집하지 마라 Part 4. 고잉 솔로 - 혼자 사는 기술 고립되지 마라 자유는 방종이 아니다 싱글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다 ‘몰입’이 필요하다 ‘창조적 삶’을 생각하라 독신을 티 내지 마라 반려동물은 반려자가 아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혼자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결핍’을 보상받으려 하지 마라 혼자 사는 즐거움도 세상에 많다혼자 살거나, 혼자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웰빙 싱글살이 현대사회는 변화가 무척 빠르다. 헤아릴 수 없이 숱한 사회변화 현상들 가운데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흔히 솔로, 싱글, 나홀로족이라고 일컫는 독신,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다.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 것은 ‘자발적 독신자’다. 결혼적령기가 지났지만 자기 스스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비혼(非婚)을 선택한 젊은 세대가 자발적 독신자다. 이들의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다. 선진국들에서 비롯되어 우리 사회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이러한 자발적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는 단순히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 이상의 사회적인 큰 의미가 담겨 있다. 어찌되었건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삶의 형태가 되고 있는 독신, 1인가구가 과연 바람직하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진화된 바람직한 삶의 형태일까. 또한 1인가구의 미래는? 1인 가구의 실태는 어떠하며 왜 혼자 살려고 하는지, 구체적인 어려움은 무엇인가. 그들이 혼자서 만족스럽고 행복한 독신생활을 즐기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독신, 1인가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들의 실제적인 생활에 중점을 두었다. 1인가구의 독신자들, 특히 자발적으로 독신을 선택하려는 젊은이들에게 혼자서도 잘 사는 법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독신을 위한 행복한 생활지침 * 비자발적 독신자보다 자발적 독신자 증가 추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가구수는 2010년 통계청의 통계자료에서 23.9%로, 부부 2명이 사는 가구 15.4%보다 훨씬 많다. 400만 명이 넘어 2013년 약 25%에 이르는 4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전체가구의 34.3%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사는 1인가구라는 얘기다. 지난 7월에는 ‘한국1인가구연합’이라는 시민단체도 생겨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나온 ‘혼인동향분석과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0세의 남자 가운데 23.8%가 45세가 될 때까지 미혼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45세가 되도록 독신이라면 거의 평생 독신으로 사는 생애독신자가 될 것이다. 독신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아직 평균적 결혼적령기에 이르지 않은 젊은 세대는 당연히 제외되지만, 노년에 이르러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가 없거나 자녀들과 떨어져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이 적지 않다. 장수시대를 맞아 그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결혼경험이 있지만 이혼하고 현재 혼자 살고 있는 이혼남녀도 있으며, 결혼할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자꾸 미루거나 못하고 있는 젊은 남녀, 일에 쫒겨 아직 연애조차 제대로 못해 마땅한 결혼상대를 만나지 못한 젊은이들도 있다. 이들은 ‘비자발적 독신자’다. 이들은 보편적으로 독거노인을 제외하면, 조건과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결혼 또는 재혼할 수 있다. 그리고 업무나 교육 등의 이유로 부부, 자녀와 떨어져 여러 해 동안 혼자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테면 이른바 ‘기러기 아빠’와 같은 경우다. 이들은 ‘일시적 독신자’들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 것은 ‘자발적 독신자’다. 결혼적령기가 지났지만 자기 스스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비혼(非婚)을 선택한 젊은 남녀가 자발적 독신자다. 이 책에서는 그런 증가를 보여주는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읽어내고 있다. * 비자발적 독신자보다 자발적 독신자 증가 추세로 변화하는 생활상을 그려낸다. 남녀의 본질적인 성적 특성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전통적인 남성상이 바뀌어 오히려 여성스럽고 소극적이며 수동적인 젊은 남성들, 이른바 ‘초식남(草食男)’이 늘어나 스스로 초식남 성향이라는 미혼남성이 약 43%에 이르고 있다. 반대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남자처럼 자신감 넘치는 이른바 ‘육식녀(肉食女)’도 미혼여성의 약 34%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젊은 세대들의 중성화 현상은 결혼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꿔놓고 있다. 반드시 결혼하겠다는 젊은 남녀보다 ‘반드시 결혼할 필요는 없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결혼하지 않겠다’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말하자면 자발적인 독신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하려는 의지가 있는 미혼남성도 과도한 업무에 쫒겨 연애조차 제대로 못하고 취업난, 주택마련 등을 비롯한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고학력으로 사회진출과 활동이 활발한 미혼여성들은 자신의 목표추구, 육아부담 등으로 결혼을 미루는 만혼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결혼 평균연령은 남자 약 32세, 여자 29세다. 서울의 경우만 보더라도 결혼 건수가 크게 줄어들어 지난 해(2012) 기준으로 20년 전과 비교해서 33.5%가 줄어들었으며, 25-39세 출산연령층의 미혼율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높아졌다. 출산능력이 가장 왕성한 가임기 젊은 남녀의 이와 같은 독신주의와 만혼현상은 필연적으로 저출산을 가져오고, 우리의 고령사회화를 더욱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자발적 독신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선진국의 경우와 비슷하다. 높은 교육수준과 의식수준을 가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하면서, 공동체나 가족의 갖가지 억압, 통제, 간섭, 전통적인 인습 등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를 즐기려는 경향이 가장 큰 원인이다. 현대사회의 정보통신기술 발달 등, 각종 인프라가 혼자 살아가기에 별다른 불편이 없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와 함께 우리 젊은 세대들은 후기산업사회의 핵가족화, 가족해체현상 등을 겪으며 가족이 서로 소원(疏遠)해지고 유대감과 친밀감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에 따라 자기중심의 인생관, 가치관, 자기보호 본능에 더 한층 치중하게 되었을뿐 아니라, 경제난, 취업난, 여성의 지위상승, 육아와 교육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실생활의 문제들이 강박관념이 되면서,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도 독신, 1인가구의 대폭 증가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현상들을 토대로 1인가구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셀프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 1인가구 중 자발적으로 독신을 선택하려는 젊은이들에게 혼자서도 잘 사는 법의 길라잡이 그러나 전통적인 인습과 보수성이 강한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결혼이 바람직한 삶의 형태다. 따라서 독신에 대한 인식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이며 편견이 심하다. 마치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를 이상하게 바라보듯이 ‘별난 인간’으로 바라보기도 한다.각종 사회보장제도에 있어서도 독신은 불리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신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리 충만한 삶을 살더라도 고립감, 결핍감, 소외감을 피하기 어렵고, 세상에서 나 혼자라는 은근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 독신생활이 길어지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욱 그러하다. 어찌되었건 이 책에서는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삶의 형태가 되고 있는 독신, 1인가구가 과연 바람직하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진화된 바람직한 삶의 형태일까. 또한 1인가구의 미래는? 1인 가구의 실태는 어떠하며 왜 혼자 살려고 하는지, 구체적인 어려움은 무엇인가. 그들이 혼자서 만족스럽고 행복한 독신생활을 즐기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특히 이들의 실제적인 생활에 중점을 두었다. 1인가구의 독신자들, 특히 자발적으로 독신을 선택하려는 젊은이들에게 혼자서도 잘 사는 법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심야책방 / 레프 톨스토이 지음, 김환 옮김 /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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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책방소설,일반레프 톨스토이 지음, 김환 옮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3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도 계시다>, <바보 이반>, <대자>,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등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은 삶이 묻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순수한 기독교적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진정한 인간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난제를 풀어나간다. 당시 왜곡되고 퇴색한 기독교적 신앙을 격렬하게 비판했던 톨스토이는 순수한 종교가 말하는 신의 사랑이 인간과 세상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으며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찰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 선과 악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고, 물질을 향한 욕망이 인간에게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명징하게 보여준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도 계시다 불씨를 놓치면 끄지 못한다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대자 일꾼 예멜리얀과 빈 북 코르네이 바실리예프 하느님은 진실을 보아 아시되 더디 말씀하신다 기도 지옥의 패망과 부흥 캅카스의 포로심야책방이 전하는 깊고 넓은 나를 만드는 성장의 시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타 다른 고전들과 달리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인 번역을 추구하였다. 더불어 독자 스스로가 저자와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현재의 좌표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야책방의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근육을 키우고, 우리가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삶이 던지는 끝나지 않는 질문 “왜 사는가, 네 존재는 이 세상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 , , , , 등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은 삶이 묻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순수한 기독교적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진정한 인간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난제를 풀어나간다. 당시 왜곡되고 퇴색한 기독교적 신앙을 격렬하게 비판했던 톨스토이는 순수한 종교가 말하는 신의 사랑이 인간과 세상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으며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찰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 선과 악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고, 물질을 향한 욕망이 인간에게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명징하게 보여준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이루는 단편들의 구조는 무척 단순하지만 소설을 이루는 한 문장 한 문장 속에는 깨달음을 얻은 러시아 대문호의 내공과 아름다운 삶의 철학이 알알이 담겨 있다. 인간과 삶에 대한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진리와 정수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소설은 메마르고 척박한 우리의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면서, 현대인이 잃어버린 진정한 삶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게임 디자인 워크숍
길벗 / 트레이시 풀러턴 지음, 위선주.심연정 옮김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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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트레이시 풀러턴 지음, 위선주.심연정 옮김
게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게임 규칙, 진행 방법, 게임 목표에 대해 배우며 게임 디자인의 기초를 다진다. 자신의 독창적인 게임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법을 배운다.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게임 디자인을 개선하고 완성하는 디자인 기술을 알아본다. 모든 과정은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크리스티나 노먼, 더 심즈의 윌 라이트, 헤일로의 조시 홈즈, 괴혼의 다카하시 케이타를 비롯하여 현재 게임 산업 최전선에서 일하는 게임 디자이너 30명과 인터뷰한 내용을 수록했다. 1부 게임 디자인의 기초 1장 게임 디자이너의 역할 __플레이어의 대변자 __열정 그리고 필요한 기술들 __플레이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 __혁신을 위한 디자인 __결론 *알아야 할 디자이너들 *반복개선 디자인 프로세스 *디자이너 인터뷰 ▶ 크리스티나 노먼 *디자이너 인터뷰 ▶ 워렌 스펙터 2장 게임의 구조 __고 피시와 퀘이크 __플레이어 참여시키기 __부분의 합 __게임의 정의 __게임의 확장 __결론 *퍼즐이란 무엇인가? *디자이너 인터뷰 ▶ 제인 맥고니걸 *디자이너 인터뷰 ▶ 랜디 스미스 3장 형식적 요소 __플레이어 __목표 __진행 방법 __규칙 __리소스 __갈등 __경계 __결과 __결론 *설득적 게임 *메커니즘이 메시지다 *디자이너 인터뷰 ▶ 팀 르투르노 *디자이너 인터뷰 ▶ 매트 코바 4장 극적 요소 __도전 __플레이 __전제 __캐릭터 __스토리 __세계 구축 __서사 구조 __결론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에 대한 두 가지 신화 *디자이너 인터뷰 ▶ 레이 무지카 *디자이너 인터뷰 ▶ 던 대글로 5장 시스템 역학 __시스템으로서의 게임 __시스템 역학 __시스템과의 상호작용 __게임 시스템 튜닝 __결론 *카드 게임 ‘세트’ 분석 *윌 라이트와의 대화 *디자이너 인터뷰 ▶ 앨런 R. 문 *디자이너 인터뷰 ▶게임 디자인, 플레이 중심으로 접근하자! 오늘도 똑같은 게임만 만들고 있는가? 혁신을 추구하는, 10년 동안 실전에서 입증된 방법론을 담았다. 플레이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임 디자인 방법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자. 아이디어 구상, 프로토타입 제작, 플레이테스트, 피드백을 통한 반복개선 과정을 실습하며, 실습에 필요한 이론, 방법론, 프로세스는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게임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게임 디자인은 배울 수 있다! 게임 산업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새로운 게임 플랫폼, 게임 시장, 게임 장르가 등장했다. 게임 업계는 항상 혁신적인 게임 디자이너를 원했다. 10년 전에는 게임 디자이너란 타고 난다고 여겼기 때문에 어디선가 혜성처럼 천재가 등장하길 바랐다.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다. 게임 디자인 교육을 받고 훈련하여 강력한 디자인 기술을 보유한 디자이너가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게임 디자인 과정을 직접 해보자! 게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게임 규칙, 진행 방법, 게임 목표에 대해 배우며 게임 디자인의 기초를 다진다. 자신의 독창적인 게임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법을 배운다.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게임 디자인을 개선하고 완성하는 디자인 기술을 알아본다. 모든 과정은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직 유명 게임 디자이너의 조언을 들어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크리스티나 노먼, 더 심즈의 윌 라이트, 헤일로의 조시 홈즈, 괴혼의 다카하시 케이타를 비롯하여 현재 게임 산업 최전선에서 일하는 게임 디자이너 30명과 인터뷰한 내용을 수록했다.
정진
시그마북스 / 차이통 지음, 정주은 옮김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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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소설,일반차이통 지음, 정주은 옮김
시간, 선택, 행동, 학습, 재능, 성공 등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7가지를 골라 각각의 면에서 정진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함께 찾아주고, 정확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최대한의 가능성을 열어준다.들어가는 말 조금만 더 용감하게 살아보자 Part 1 시간의 자_시간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 완전한 현재에 살다 5년 후의 자신에게 묻다 우리는 반복해서 모래를 움켜쥔다 빠름과 느림을 조율하다 Part 2 마음속의 파나마_좋은 것보다는 더 좋은 선택을 궁극적인 문제에서 출발하다 묵시적 가설의 올가미 타고난 선택장애 극복하기 인생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과정이다 Part 3 즉시 행동_첫걸음은 빨리 뗄수록 좋다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 린 스타트업 행동 가이드 포토샵처럼 임무 분해하기 돌다리는 건너보고 두드린다 Part 4 현실 바로 보기_배움의 고수가 되는 법 배움을 이끌 안내자 찾기 단순한 정보배달원을 경계하다 배움의 궁극적 목표는 지식의 기능화 분리된 지식은 현실에 답할 수 없다 Part 5 미지의 세계_사고력이라는 유용한 무기 끊고, 처리하고, 버리다 영감이 스쳐 지나가는 때 사고에는 나름의 형상이 있다 세상에 쉽게 알 수 있는 답은 없다 Part 6 노력 배우기_노력의 방식을 최적화하라 노력은 배워야 할 전략이다 장점이 없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 당신은 차부둬 선생인가 도전은 설계하는 것이다 꾸준히, 다만 고통스럽지 않게 Part 7 성공의 창조성_성공은 복제가 아닌 창조다 꼴통도 모범생도 답이 아니다 오락실에서 서바이벌 현장으로 독특함이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다당신은 성공을 바라면서 왜 평범에 만족하는가? 우리는 성공을 바라면서 왜 평범에 머무는가? 이 책은 평범에 머물러 있는 우리들에게 시간, 선택, 행동, 학습, 재능, 성공 등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7가지를 골라 각각의 면에서 정진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함께 찾아주고, 정확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최대한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시간, 선택, 행동, 학습, 사고, 재능, 성공 보통 사람의 특별한 성공을 위한 7가지 조언 이 책은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질의·응답 지식통합 사이트 즈후닷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여러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시대의 보통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성공을 위한 지름길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차이통은 많은 사람들이 자아성장 중에 종종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대한 답글을 통해 수술용 메스처럼 날카로운 글로 꽉 막힌 사고들을 적나라하게 해부하면서 표면적인 지식 뒤에 감춰진 진실한 지식, 표면적인 방법 속에 감춰진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그 경험에 대한 사고, 심리학, 그 외 다양한 학문 분야, 실행해본 경험 및 그와 관련된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는 이 책은 우리 인생의 성공확률을 높여주는 결정적인 일곱 가지, 즉 시간, 선택, 행동, 학습, 사고, 재능, 성공 등에 대해 상세하게 짚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일곱 가지 중 첫 번째로 설명하게 될 시간은 우리에게 있어 커다란 좌표나 마찬가지다. 무슨 일을 하던 이 좌표에서 멀어질 수 없기 때문에 시간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은 우리 삶, 성장, 변화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한다. 두 번째로는 선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선택은 종종 인생의 기로에서 이루어지며, 그것은 우리를 갈팡질팡하게 하고 무력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선택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이 세계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행동은 생명력의 상징이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이지만 현대인들은 갈수록 행동하려 들지 않고 무력감에 휩싸이곤 한다. 이에 저자는 행동을 위한 용기와 지혜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앞에 설명한 시간, 선택, 행동에 이어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학습의 규율과 기교는 모든 사람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며, 사고는 삶의 매 순간 이뤄지지만 사고 자체에 대한 사고는 거의 하지 않다가 업무나 학습 도중 난관에 봉착하면 그제야 사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저자는 사고력이라는 유용한 무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날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재능과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좀 더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균형적인 시간관을 갖게 하고, 진정으로 보람찬 인생을 살게 하고, 선택기준을 세워주고, 양자택일의 곤경에서 구해주고, 최적의 보기를 찾아주고, 효과적으로 즉시 행동하게 해주고, 행동을 통해 지혜를 길러주고, 질문하고 해독하고 연마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학습의 고수로 만들어주고, 무의식의 특성을 이해시키고, 사고도구의 도움을 받게 해주고, 두뇌의 속박을 벗어나게 해주고, 개인의 자원을 최적화시켜주고, 후천적 재능을 전략적으로 길러주고, 뿌리가 튼튼한 나무와 같은 T자형 인재로 길러주고, 자신만의 특성을 찾아주고, 각자의 유일무이한 성공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다. 더 나은 삶과 성장, 변화의 방법을 찾으려는 보통 사람들에게 저자가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일곱 가지 측면은 각각을 독립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서로 교차하여 하나의 완전체를 이뤄나가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노력할 때만이 평범에 만족하는 인생이 아닌 특별한 성공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5년짜리 계획은 종종 인생의 다음 단계를 넘어 다다음 단계로까지 이어진다. 대학도 4년이면 졸업하고, 취업을 해도 3~4년 안에 적어도 한 번은 이직을 하거나 말단사원에서 관리직으로 승진한다. 또 연애를 하다가 결혼해서 부모가 되는 데에도 대부분 5년이 채 걸리지 않는다.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수험생이라면 5년 후에는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길에 올라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다면 5년 후 장난꾸러기 아이를 둔 부모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5년은 산 입에 거미줄 치지 않게 해줄 기술을 능숙하게 습득할 만한 시간이고, 어떤 학문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 만큼 긴 시간이다. 5년은 어떤 가치 있는 일을 끝까지 해나갈 수 있을지 충분히 생각할 만한 시간이며, 심지어 그 가치 있는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도 있는 시간이다.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살고, 별다를 게 없는 평범한 인생길을 걷고 싶다면 굳이 5년 후까지 내다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남과 다른 인생을 살며 특별한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면 5년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단계적으로 노력해 경쟁력을 높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Part 1_인생에서 5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선택을 할 때 이처럼 면밀한 사고를 하지 못한다. 이는 모두 사람의 천성 때문이다. 경영학과 심리학의 대가인 제임스 마치는 명저로 꼽히는 『의사결정 이론 입문(A Primer on Decision Making: How Decisions Happen)』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실세계의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이미 알고 있던 보기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결과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모든 선호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쉽고 확실해 보이는 보기를 대충 살피다가 합격선 안에 든 보기를 찾아내면 그 즉시 다른 보기에 대한 검토를 멈춘다.Part 2_타고난 선택장애 극복하기
그림으로 읽는 아리아
북랩 / 손수연 (지은이) / 2019.11.15
13,800원 ⟶ 12,42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손수연 (지은이)
멀게만 느껴지는 예술, 오페라.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명화로 한층 더 가까워진다.Prologue 4 Aria 01 에우리디체 없이 어찌 살리오? 8 Aria 02 그리운 그 이름, 내 마음 가운데 자리한 그 이름 16 Aria 03 오묘한 조화로다 23 Aria 04 오늘밤 산들바람이 부는 소나무 아래로 오세요, 편지의 이중창 30 Aria 05 축배의 노래 37 Aria 06 미쳐버린 나약한 그녀의 노래, 광란의 아리아 44 Aria 07 어떤 갠 날 51 Aria 08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58 Aria 09 의상을 입어라 65 Aria 10 달에게 보내는 노래 72 Aria 11 저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 79 Aria 12 내 이름은 미미, 봄날의 첫 햇살은 제 것이에요 86 Aria 13 그녀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네 93 Aria 14 아, 믿을 수 없어라. 꽃이여 이렇게 빨리 시들 줄이야 100 Aria 15 이 천벌 받을 가신놈들아! 107 Aria 16 사랑의 괴로움, 그대는 아시지요? 114 Aria 17 그렇다면 저는 먼 곳으로 떠나겠어요. 성스러운 종소리가 저 하얀 눈 사이로, 저 황금빛 구름 사이로 메아리쳐 사라지듯이 121 Aria 18 내 운명의 여인이여! 128 Aria 19 5월의 아름다운 어느 날처럼 135 Aria 20 아씨, 제 얘기 좀 들어보시라니까요? 141 Aria 21 나는 꿈속에 살고 싶어요 148 Aria 22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155 Aria 23 내가 혼자 거리를 나설 때면 162 Epilogue 169서사에 깃든 음악 서사가 있는 그림 서사를 통해 가까워지다 멀게만 느껴지는 예술, 오페라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명화로 한층 더 가까워지다! 이 책에 실린 스물세 곡의 아리아와 스물세 편의 그림에서 내가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은 연민이다. 아리아의 주인공에 대한, 오페라의 등장인물에 대한, 그림 속 인물에 대한, 화가와 작곡가 그리고 그들의 운명에 대한 측은한 마음으로 가슴이 아팠던 적이 많았다. 돌이켜보니 그것은 인간에 대한 연민일지도 모르겠다. 버트런드 러셀이 자서전에서 말한 것처럼, 오페라 아리아와 그림은 내게 천국을 보여주었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연민은 다시 나를 지상으로 내려오게 했다. 인간과 존재에 대한 연민은 예술의 본질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 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이번 작업에서 찾은 아리아와 그림 사이의 접점은 ‘연민’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사랑한 많은 아리아의 주인공들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 했다. 그리고 그 아리아에 공명했던 그림 속 인물이나 화가들의 삶 역시 불행했던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련한 인생의 행로를 보면서 느꼈던 안타까움과 페이소스를 스물세 편의 에세이에 담았다.오페라 에서 느꼈던 리골레토의 울분과 비원을 우리 화가 이중섭의 그림 에서 보았고, 에서 흐르던 초초상의 애타는 절규가 모네의 그림 속에서 그저 아시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으로 소비된 것은 씁쓸한 일이었다.이렇게 아리아와 그림을 하나의 공간 속에 두고 있노라면 오페라의 등장인물 혹은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다.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아리아는 그림이, 그림은 아리아가 대신 전해주고 있다고.- 프롤로그 중에서
표해록 (큰글자도서)
서해문집 / 최부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 2020.09.15
30,000

서해문집소설,일반최부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조선시대에는 사신 일행만 중국에 드나들 수 있었다. 사신 가운데 일부는 중국에 다녀온 기록을 남겼는데, 명나라 시대에는 '조천록朝天錄', 청나라 시대에는 '연행록燕行錄'으로 전한다. 그러나 사신들은 정해진 길로만 다녔기 때문에 북경 남쪽으로는 내려갈 수 없었다. 조선시대에 북경 남쪽을 가 본 사람은 주로 표류한 사람들이었는데, 대부분은 문자를 모르는 어부였으므로 보고 들은 것을 글로 남기지 못했다. 몇 편 되지 않는 기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최부(1454~1504)의 <표해록>이다. <표해록>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기행문으로 손꼽힌다.머리말 《표해록》에 대하여 일러두기 표해록 1권 표해록 2권 표해록 3권 발문 최부 연보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3대 중국 기행문으로 손꼽히는 기적적인 생존의 기록 ‘오래된책방’ 23번째 책. 조선시대에는 사신 일행만 중국에 드나들 수 있었다. 사신 가운데 일부는 중국에 다녀온 기록을 남겼는데, 명나라 시대에는 ‘조천록朝天錄’, 청나라 시대에는 ‘연행록燕行錄’으로 전한다. 그러나 사신들은 정해진 길로만 다녔기 때문에 북경 남쪽으로는 내려갈 수 없었다. 조선시대에 북경 남쪽을 가 본 사람은 주로 표류한 사람들이었는데, 대부분은 문자를 모르는 어부였으므로 보고 들은 것을 글로 남기지 못했다. 몇 편 되지 않는 기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최부(1454~1504)의 《표해록》이다. 《표해록》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기행문으로 손꼽힌다. 제주에서 중국까지, 조선 사대부의 아주 특별한 표류기이자 견문기 최부는 1454년 전라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477년 진사가 되었고, 성균관에서 공부했다. 1482년에는 친시문과에 급제했고, 《동국통감》 편찬에 참여했다. 1486년 문과중시에 급제해 여러 관직을 거치다, 1487년 9월 추쇄경차관(도망간 노비를 찾아 체포하는 벼슬)으로 임명되어 제주로 갔다. 그러던 중 최부는 1488년 아버지의 부고를 전해 듣고, 43명을 이끌고 고향인 나주로 가는 뱃길에 오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풍랑을 만난 최부 일행의 배는 바다를 표류하게 된다. 약 보름 동안 표류한 일행은 천신만고 끝에 중국 절강성(저장성) 연해에 도착한다. 그 과정에서 최부 일행은 두 차례나 해적을 만나기도 하고, 육지에 오르고서는 왜구로 오인을 받는 등 고초를 겪는다. 하지만 이내 최부가 조선 관리임을 알게 된 현지인들에게 호송을 받으며, 명나라 수도인 북경으로 향한다. 운하와 육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북경에 도착한 최부 일행은 북경에서 명나라 황제 효종을 알현했다. 이후 요동반도를 거쳐 약 6개월 만에 압록강을 건너 조선으로 돌아온다. 특히, 단 한 명의 희생이나 낙오 없이 전원이 돌아왔다. 이후 최부가 성종의 명에 따라 약 일주일간 청파역에 머물며 완성한 책이 바로 《표해록》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표해록》에는 15세기 중국의 기후·산천·도로·풍속·군사·교통·도시 풍경 등이 세세히 묘사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부는 특히 운하와 수차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뿐 아니라, 중국을 지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자세히 표현돼 있어서 당시 조선의 사대부들이 가진 중국에 대한 인식과 중국인들이 조선에 대해 갖고 있던 인식 차이를 엿볼 수 있다. 15세기 중국의 생생한 모습을 현재까지 전하는 귀중한 자료 최부는 《표해록》을 집필한 이후에야 부친상을 마칠 수 있었다. 게다가 곧이어 모친상까지 치르는 등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1492년 최부는 명나라로 가는 서장관에 임명되어, 다시 한 번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당시 조선에서 명나라를 가장 잘 아는 관리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러나 최부는 이때 중국 방문 기록은 남기지 않았으며, 이후 여러 벼슬을 거치다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단천으로 유배되어 6년을 지내다 갑자사화가 일어난 1504년 참형을 당했다. 이후 최부의 《표해록》은 외손자 유희춘이 1569년에, 그리고 1578년에 발문을 써서 다시 간행하였다. 1578년 발문에서 유희춘은 《표해록》 간행의 의의를 “중국의 문화를 가지고 조선의 좁은 소견을 변화시키려는 뜻에도 도움이 없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표해록》의 1차 독자는 보고서를 제출하게 명한 성종이지만, 외국 견문보고서를 넘어 국내외에서 흥미로운 읽을거리로도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여러 판본이 출판되었으며, 특히 청나라와 외교관계가 단절되어 대륙 소식에 목말라 하던 일본에서는 유학자 기요타 기미카네가 일본어로 번역하고 삽화까지 담아 1769년에 《당토행정기》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또한 1965년에는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되었고,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중국어로도 번역되었으며, 1995년에는 중국에서 한·중·일 학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부표해록연구출판좌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표해록》은 500여 년 전 한 인물이 목숨을 걸고 바다를 표류하고 낯선 땅을 경험한 뒤 남긴 기록이지만, 현재까지도 그 가치를 이어 오고 있는 귀중한 자료다.
유루 무루
파란 / 장석원 (지은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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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설,일반장석원 (지은이)
파란시선 83권. 장석원 시집. 이별을 위해 붉은 짐승처럼 자신을 파헤친 자의 체취가, ‘당신’이 가른 배 속에서 끓어넘치던 고통을 모두 견딘 이의 말라 버린 눈물이, 삭히고 삭히다 결국 자신이 부스러진 자의 고요한 언어가 담겨 있다.시인의 말 0 요령 소리 15 울어라 천둥 17 몽유(夢遊) 18 출발하는 얼굴, 도착한 뚫린 몸 19 폴리리듬(polyrhythm) 21 곽공(郭公)처럼 27 훈육과 훈제 29 오토매틱 31 실천과 극복 33 바늘처럼 눈빛이 묻었다 35 네 개의 눈을 가진 기계 38 환후(幻嗅) 41 붉은 먼지로 으스러질 때까지 43 1 압흔(壓痕) 47 목간(木簡) 48 버드나무 목간 49 비명(碑銘) 50 절단 56 솔직한 과일 58 쓸쓸한 진통제 60 춘분(春分) 62 작약(炸藥) 64 캠브리아(cambria) 65 밤의 측지선(測地線) 66 검은 항적(航跡) 67 || 70 갈애(渴愛) 72 영벌(永罰) 73 2 적수(赤手) 77 분비 78 방혈 79 식자(植字) 80 적구(赤狗)처럼 81 몽혼 82 빙폭 84 동심(冬心) 85 지뢰 87 수골(收骨) 88 성묘 89 밀봉 91 3 고아의 비탄 95 나의 영혼은 그녀에게 저항할 수 없다 97 검은 경전을 펼치다 100 환(煥), 환(歡), 환(喚) 102 폐멸 105 빈방의 햇빛 107 살아야지 108 4 초록 전체주의 113 단치히(Danzig) 114 곡산에서 대곡으로 117 런 라이크 헬(run like hell) 119 장맛비와 지게차 121 리얼리티 123 뜨거운 살로 퍼덕이는 124 이렇게 하는 것은 강건할 수 없고 이렇게 하는 것은 더 이상 강건할 수 없고 126 면도 128 아니면 129 상호 의존적인, 경험, 물방울, 사람 131 생활세계 133 KGB 물류 그룹 노란 트럭에 실려 씩씩대는 짐들과 듬직한 일꾼들 135 이접(離接) 137 위생의 저녁 139 무감각 141 크레모아 143 리얼 띵(real thing) 145 Tempus fugit, amor manet 146 5 01 붉은 입추, 사람을 만나기 좋은 날 153 시멸(示滅) 154 이곳은 끝나는 곳 눈을 뜨는 곳 얼굴이 펼쳐지는 곳 155 02 나는 카메라이다 159 그때 나는 누구를 기다렸나 160 메탈릭 레인(metallic rain) 161 독송(讀誦) 162 발정기의 새처럼 소란하게 163 가좌동 164 종점 165 88 166 폐허에 비 내리네 168 정군비어에서 아파치까지 169 03 나는 카메라이다 173 5미터 상공에서 멈춘 고폭탄 174 8월 8일 175 8월의 비 176 8월의 빛 177 뉴마(pneuma) 178 업을 깨끗이 179 사랑의 궁극에 내가 없다 180 모든 것을 한 몸으로 생각한다 181 04 나는 카메라이다 185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 186 고해 187 사랑의 힘 188 어둠의 힘 189 나는 애물 190 불치(不治) 191 선근(善根) 192 달빛 기사와 춤을 193 한 사람만 사랑하겠어요, 어떻게 부부가 되겠어요 194 교수(絞首) 195 달래나 주지 달래나 196 단-멸-도(斷-滅-度) 197 05 나는 카메라이다 201 집착 없는 아름다운 행동 202 동의어, 배치 203 무모하다 사미(沙彌)여 205 가리왕(迦利王), 쉴 새 없이 당신이 206 악과 곡 207 파경 208 사랑은 덧없이 끝나고 209 망질(望秩) 210 동통(疼痛) 211 잔디 잔디 금잔디 212 염송(念誦) 213 위엄 있는 그 모습 고요하네 214 아상(我相), 수련 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215 이별 후의 이별 216 해설 조대한 몸으로 쓰는 고통의 사제 218그라인더를 향해 날아가는 나비. 단심(丹心), 으깨진다. 떠나간 ‘당신’을 보며 속수무책으로 맞이해야 했던 경험이 ‘나’의 첫 이별이었다면, “내 몸”에 남은 ‘당신’의 흔적을 직접 파내고 또 파냄으로써 그곳에서 벗어나게 되는 순간은 ‘내’가 스스로 만드는 두 번째 이별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그러니 그 “이별 후의 이별”과 등치되는 눈물 없을 ‘무루(無漏)’의 세계는 의식이 으깨어지고 고통이 흘러넘치는 ‘유루(有漏)’의 세계를 통과해야만 겨우 다다를 수 있는 곳이다. 장석원의 다섯 번째 시집 <유루 무루> 속엔 그 이별을 위해 붉은 짐승처럼 자신을 파헤친 자의 체취가, ‘당신’이 가른 배 속에서 끓어넘치던 고통을 모두 견딘 이의 말라 버린 눈물이, 삭히고 삭히다 결국 자신이 부스러진 자의 고요한 언어가 담겨 있다. (이상 조대한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수골(收骨)다른 사랑은 없다침엽 같은 햇살동공에 들어차는 불꽃화형(火刑) 후 남은 뼈다귀햇살슬픔을 알 리 없고햇살고통을 모르고햇살―죽창처럼그 사람나를 찌른다 곡산에서 대곡으로철로에서 피 냄새가 솟는다내가 지녔던 기척박동이 느려진다나를 죽이고 다른 나를 데려온다사랑이 허물어진 자리에꽃이 피어오르고, 잊지도 못했는데눈물이 마른다, 면도로 나를 긁어내면피 떨어질까, 내게는 흘릴 것이 없다그날의 나, 비등점에 가까워진 너에게 말한다자유의 다른 말, 잃을 것이 없다는 것 슬픔이 없다는 것 잊을 사람이 없다는 것떠난 사람은 내가 아니다, 나는 버림받았지만 나는, 그 사람을 버리지 않았다거기 내가 쓰러져 있었다무너질 수밖에 꿇을 수밖에갈라진 살 때문에 쏟아진 피 때문에나는 패했다나는 전사가 아니다내가 떠난 후에 무엇이 있을까 한 줌 빛 한 움큼 회한 뼛가루 남아 있을까 이후에 후회 후에 나는 얼룩질까어둠 속 살과 뼈 선명하다검은 날개를 펼치고 그 사람 돌아온다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버니온더문 / 지은주 (지은이)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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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온더문소설,일반지은주 (지은이)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에서 기획한 정치연구총서 8권인 이 책은 ‘대만이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에 주목한다. 중국과 대만의 경제 규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며,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다. 하지만 대만은 상위 10위 안에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대만이 중국의 경제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다는 것일까? 양안 경제 교류의 시작점을 1992년이라고 한다면, 현시점은 이미 30년을 훌쩍 넘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모두 타이상의 기여로 이루어졌다고 할 순 없지만, 중국이 경제적 도약을 준비하던 초기에 대만 상인과 자본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이 책은 이 점에 주목해서 지난 30년간 진행되어온 양안 경제 교류를 중국의 정책 변화와 타이상의 대응을 중심으로, 대만이 어떻게 중국의 경제 발전을 도왔는지를 설명한다. 중국 경제 발전의 이유를 대만과의 관계에서 흥미롭게 설명한 이 책을 통해 타이상의 역할을 살펴보고, 양안 경제 교류를 들여다보는 과정은 남북이 갈라진 우리나라 현실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4 1장 중국의 경제 성장과 대만 상이한 체제 간의 경제 교류 16 양안 교류 이후 중국의 경제 성장 23 타이상은 누구인가 29 중국에서 활동하는 타이상 현황 40 2장 타이상은 중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나 중국의 정책 변화와 타이상의 역할 48 타이상의 진출기(1992-2000) 55 타이상의 확장기(2001-2007) 68 타이상의 조정기(2008-2014) 77 타이상의 양극화기(2015-) 90 3장 중국 경제의 성장과 타이상, 그리고 관련 문제들 중국 경제의 성장과 타이상 104 중국 자본과 기업의 대만 투자 110 나가는 말: 우리에게 주는 함의 114 참고문헌 120 대만은 중국의 경제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나?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에서 기획한 정치연구총서 8권인 이 책은 ‘대만이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에 주목한다. 중국과 대만의 경제 규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며,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다. 하지만 대만은 상위 10위 안에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대만이 중국의 경제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다는 것일까? 대만과 중국의 관계를 양안 관계(兩岸關係)라고 하는데, 대만은 원래 청나라 시기 중국의 일부였다. 하지만 국공 내전에서 패한 국민당이 대만으로 이주하면서, 중국과는 분리된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게 되었다. 1970년대 중국의 덩샤오핑은 혁신적인 개혁과 개방 정책을 발표하면서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어떠한 방안이라도 도입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화교 및 해외 자본은 물론, 대만의 기업과 자본가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개방 의사는 대만 정부로부터 환영받지 못했다. 1992년에 이르러서야 대만의 국민당 정부는 중국과의 공식적인 교류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대만의 상인, 즉 타이상(台商)의 활동이 증가했고, 양안 교역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경제 성장과 산업 구조의 변화를 촉진했다. 양안 경제 교류의 시작점을 1992년이라고 한다면, 현시점은 이미 30년을 훌쩍 넘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모두 타이상의 기여로 이루어졌다고 할 순 없지만, 중국이 경제적 도약을 준비하던 초기에 대만 상인과 자본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이 책은 이 점에 주목해서 지난 30년간 진행되어온 양안 경제 교류를 중국의 정책 변화와 타이상의 대응을 중심으로, 대만이 어떻게 중국의 경제 발전을 도왔는지를 설명한다. 중국 경제 발전의 이유를 대만과의 관계에서 흥미롭게 설명한 이 책을 통해 타이상의 역할을 살펴보고, 양안 경제 교류를 들여다보는 과정은 남북이 갈라진 우리나라 현실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타이상은 중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나 타이상(台商), 즉 대만 상인은 투자를 주저하는 해외 자본을 중국으로 끌어들였고,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뛰어들어 이를 조직화했다. 이들의 활동은 중국이 어떻게 단시간 내에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타이상의 자본, 기술, 노하우를 모두 흡수한 중국은 더 이상 타이상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타이상의 활동에 대한 혜택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에 필요한 첨단 분야에서 타이상은 혜택을 받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과 대만이라는 주제로, 양안 교류 이후 중국의 경제 성장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타이상은 중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나라는 제목으로, 타이상의 진출기, 확장기, 조정기, 양극화기의 총 네 단계로 구분해서 알아본다. 3장에서는 중국 경제의 성장과 타이상, 그리고 관련 문제들을 들여다본다. 양안 교류는 ‘정냉경열’에서 ‘정냉경냉’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된 원인은 대만 내에 독립을 원하는 인구의 증가와 중국의 경제적·군사적 발전 이후 대만에 대한 위협의 강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타이상의 역할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양안 관계와 유사하게 비교되는 남북한 관계에서 경제 교류가 거의 중단된 것과 비교하면, 양안 경제 교류의 측면에서 대기업 타이상의 위상은 매우 높다. 타이상이 향후 어떠한 창의적인 대응으로 양안 관계를 이끌어갈지 살펴보는 것도 양안 경제 교류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양안에서 국가의 역할은 정치적인 고려로 인해 더욱 중요하게 나타난다. 중국 정부와 대만 정부는 경제적 교류가 자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적 통합의 가능성이 가져올 수 있는 기회 혹은 위험성도 고려해야 했다. 양안 교류가 처음 시작되던 시기에 중국과 대만 정부는 경제 교류가 통일로 이어질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 시장과 인구 면에서 우위를 지닌 중국은 대만의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높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만을 중국으로 흡수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대만의 경우는 정권에 따라 두 시각으로 나뉜다. 초기 국민당 장징궈 총통은 이 가능성에 대해 시장과 인구 면에서는 불리하지만, 교류 초기의 대만의 경제 발전 수준은 중국보다 높다고 보았다. 따라서 중국이 교류를 통해 점차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도입하게 된다면, 이후 중국의 민주화와 자유화가 내부로부터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다면 민주화와 자유화가 이루어진 중국과는 통일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민진당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 세력은 통일의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안 교류에 제한을 가하고자 한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변화가 타이상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하며, 이 연구는 이에 주목해서 양안 교류를 다음과 같이 네 단계로 구분한다.첫 번째 시기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남순강화’ 이후의 중국 개혁 개방의 가속화와 타이상의 진출기다.두 번째 시기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의 WTO 가입과 타이상의 확장기다.세 번째 시기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의 자본주의적 개혁과 타이상의 조정기다. 이 시기의 자본주의적 개혁은 중국의 경제 성장 이후 진행된 산업 구조의 개편과 노동법 개혁을 말한다.네 번째 시기는 2015년 중국이 를 선포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중국의 반도체 산업 굴기와 타이상의 양극화기다. 중국은 1992년부터 2022년까지의 약 30년간 42배의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미국에 이어 세계 경제 2위를 기록했다. 2030년에는 중국의 명목 GDP가 미국의 명목 GDP를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은 빠른 성장을 이루었지만,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경제 성장을 위한 의지와 목표만 있었지, 자본과 기술이 부재했다. 이러한 공백을 타이상이 채워주었다.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 내러티브 설교 형식 계발 : 룻기를 중심으로
대서 / 이우제.박영식 지음 / 2017.03.25
28,000

대서소설,일반이우제.박영식 지음
'구속사적 설교에 대한 이해',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와 해석 방법 및 실제요소', '룻기 내러티브의 구속사적 이해', '룻기 내러티브의 장별 본문 연구 및 설교 개요', '내러티브 본문에 대한 다양한 설교 형식'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제1장 서론 제1절 문제 제기 제2절 연구 동기와 연구목적 제3절 연구 방법과 연구 범위 제2장 구속사적 설교에 대한 이해 제1절 구속사적 설교의 정의 1.구속사의 정의 2.구속사적 설교의 정의 제2절 구속사적 설교의 배경과 발전 1.구속사적 설교의 배경 2.구속사적 설교의 발전 제3절 구속사적 설교의 주창자들 1.에드문드 클라우니 2.시드니 그레이다누스 3.브라이언 채팰 제3장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와 해석 방법 및 실제요소 제1절 구속사적 설교를 위한 원리 1.역사정 2.통일성 3.점진성 제2절 구속사적 설교를 위한 해석 방법 1.문학적 해석 2.역사적 해석 3.유기적 해석 4.종합적 해석 5.모형(예표)론적 해석 제3절 구속사적 설교의 실제요소 1.하나님 중심-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2.본문중심- 주제설교 3.적실성있는 적용적 설교 제4장 룻기 내러티브의 구속사적 이해 제1절 성경적 내러티브 이해 1.내러티브의 정의 2.내러티브의 특징 제2절 룻기 내러티브의 구속사적 이해 1.룻기의 저자 2.룻기의 저작연대 3.룻기의 저작 목적 4.룻기의 위치 5.룻기의 장르 6.룻기의 구조 제3절 룻기 내러티브 해석에 대한 접근법 비교 1.모범적 접근 2.사회, 정치적 접근 3.여성신학.해방신학적 접근 4.비평적 접근 5.구속사적 접근 제4절 룻기 내러티브의 신학 1.하나님의 주권 2.숨겨진 하나님의 손길 3.헤세드 4.고엘 5.포용적 원리 제5장 룻기 내러티브의 장별 본문 연구 및 설교 개요 제1절 본문에서 설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1.설교의 첫째과정: 본문연구 2.설교의 둘째과정: 목적의 다리 3.설교의 셋째과정: 설교작성 및 전달 제2절 룻기1장 본문 연구 및 설교 개요 1.설교의 첫째과정: 본문연구 2.설교의 둘째과정: 목적의 다리 3.설교의 셋째과정: 설교의 main idea 및 개요 작성 제3절 룻기2장 본문 연구 및 설교 개요 1.설교의 첫째과정: 본문연구 2.설교의 둘째과정: 목적의 다리 3.설교의 셋째과정: 설교의 main idea 및 개요 작성 제4절 룻기 3장 본문 연구 및 설교 개요 1.설교의 첫째과정: 본문연구 2.설교의 둘째과정: 목적의 다리 3.설교의 셋째과정: 설교의 main idea 및 개요 작성 제5절 룻기 4장 본문 연구 및 설교 개요1.설교의 첫째과정: 본문연구 2.설교의 둘째과정: 목적의 다리 3.설교의 셋째과정: 설교의 main idea 및 개요 작성 제6장 내러티브 본문에 대한 다양한 설교 형식 제1절 설교 형식에 대한 이해 1.설교에 있어서 형식의 중요성 2.형식에 대한 정의 3.다양한 형식의 필요성 4.내러티브 본문의 형식 제2절 연역적 설교 형식 1.연역적 형식의 특징 2.연역적 형식의 구조 3.연역적 형식의 장,단점 4.연역적 형식의 설교 실례 제3절 귀납적 설교 형식 1.귀납적 형식의 특징 2.귀납적 형식의 구조 3.귀납적 형식의 장.단점 4.귀납적 형식의 설교 실례 제4절 내러티브 설교 형식 1.내러티브 형식의 특징 2.내러티브 형식의 구조 3.내러티브 형식의 장.단점 4.귀납적 형식의 설교 시례 제5절 1인칭 내러티브 설교 형식 1.1인칭 내러티브 형식의 특징 2.1인칭 내러티브 형식의 구조 3.1인칭 내러티브 형식의 장.단점 4.1인칭 내러티브 형식의 설교 실례 제6절 네 페이지 설교 형식 1.네 페이지 형식의 특징 2.네 페이지 형식의 구조 3.네 페이지 형식의 장.단점 4.네 페이지 형식의 설교 실례 제7절 -연역의 통합적 설교 형식 1.귀납-연역의 통합적 형식의 특징 2.귀잡-연역의 통합적 형식의 구조 3.귀납-연역의 통합적 형식의 장,.단점 4.귀납-연역의 통합적 형식의 설교 실례 제7장 결론(요약 및 제언) 제1절 요약 제2절 제언왜 구속사적 내러티브 설교인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설교를 듣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루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단조롭고, 단순하며,일괄적이고, 천편일율적인 접근법으로 설교함으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훈련시켰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다양한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전달한 것이다. 본문의 다양성, 설교 현장과 청중의 다양성, 설교 기회의 다양성 등은 설교자가 다양한 설교형식에 정통하고 또 시도해야 할 것을 요구한다., 설교에 있어서 형식은 본문의 의미를 살리고,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과 함께 청중에게 들리는 설교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본문을 정당하게 다루면서도 청중을 고려하고 청주의 삶에 파고들어 변화에 이르게 하는 효과적인 설교를 위하여 한 가지 획기적인 설교 형식을 벗어나 다양한 설교 형식의 시도가 요구되는 것이다.
엄마의 부자 습관
소울하우스 / 노정화 지음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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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하우스소설,일반노정화 지음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가 행복한 부자 가족이 되는 꿈을 이뤄나가는 방법을 담고 있다. 부자 가족이 되는 네 가지 행동 습관을 주제로 하여 생활 습관을 바꾸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부록으로 저자가 직접 체득한 부동산, 분양권, 주식 투자 노하우를 실어 재테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저자는 ‘남편보다 적게 일하고 남편 월급만큼 버는’ 워킹맘이었지만, 여전히 전세 인상금과 월세,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부자의 마인드와 행동 습관을 지니지 않고서는 부자 가족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 절박한 마음으로 경제 공부, 부동산 공부, 주식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6개월 만에 3,400만 원의 종잣돈으로 1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올렸고, 서울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며, 주식에서도 200%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는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 월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부자의 마인드를 다지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체득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나도 부자 가족이 되어 보자.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자. 엄마의 가슴 뛰는 꿈이 아이의 수저 색깔을 바꾼다.Prologue 현명한 부자 가족이 되기 위해 나부터 바뀌기로 했다 Chapter 01 부자 마인드를 장착하라 1 | 부자 가족이 되어야 하는 절실한 이유를 찾아라 2 | 100세 시대, 노후를 준비하라 3 | 부자가 되려면 생각의 뿌리부터 바꿔라 4 | 부자의 행동 습관을 익혀라 5 | 부자 가족의 기준을 설정하라 6 |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라 Chapter 02 부자 마인드를 다져라 1 | 엄마의 자존감은 부자 가족의 우선 조건이다 2 | 계속하여 다음 목표를 세워라 3 | 당신의 꿈을 구체화하라 4 | 명품가방보다 경험을 사라 5 |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라 Chapter 03 부자의 행동 습관 1 :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라 1 |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라 2 | 하루를 계획하는 습관을 들여라 3 | 나만의 2시간을 남겨 놓아라 Chapter 04 부자의 행동 습관 2 :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겨라 1 | 행복을 부르는 감사 일기를 써라 2 | 자존감을 키우는 칭찬 일기를 써라 3 | 꿈을 찾을 수 있는 미래 일기를 써라 4 | 글쓰기로 자신을 성장시켜라 Chapter 05 부자의 행동 습관 3 : 책 읽기를 즐겨라 1 | 독서로 나를 깨우쳐라 2 |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라 : : 추천 독서 리스트 Chapter 06 부자의 행동 습관 4 :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라 1 | 아이에게 꿈꾸는 모습을 보여 주어라 2 | 가족 모두의 꿈을 시각화하라 : : 꿈의 보물 지도 만들기 3 | 현명하게 비교하라 4 | 긍정의 말 습관을 길러라 5 | 가족 간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6 |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모가 깨어 있어야 한다 Chapter 07 부자 습관을 생활에 적용하라 1 | 취미 생활을 재테크로 바꾸자 2 | 부자가 되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세우자 3 | 대입 시험을 보듯 경제 공부를 하라 4 | 아이에게 경제 공부를 시켜라 5 | 돈 관리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 6 | 집 안을 미니멀하게 유지하라 7 | 돈 쓰는 법을 바꾸자 부록 : 투자에 도전하라 1 | 실전 부동산 소액 투자 노하우 2 | 돈 되는 분양권, 아는 만큼 기회가 온다 3 | 실전 주식 소액 투자 노하우 Epilogue 한 번뿐인 인생!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전세 인상금과 월세,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삶을 살 것인가? 계획된 투자를 통해 고정 수입이 들어오는 부자 가족으로 살 것인가? 부자 가족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익히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자. 국토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로부터 돈이나 집을 물려받지 않는 한, 2016년 기준 일반적인 소득의 가족이 서울에서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먹고 쓰는 데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아도 16년이 걸린다고 한다. 기본 생활비에 애한테 들어가는 양육비를 추가한다면 그 기간은 얼마나 어떻게 늘어날지 모른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가 행복한 부자 가족이 되는 꿈을 이뤄나가는 방법을 담고 있다. 부자 가족이 되는 네 가지 행동 습관을 주제로 하여 생활 습관을 바꾸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부록으로 저자가 직접 체득한 부동산, 분양권, 주식 투자 노하우를 실어 재테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저자는 ‘남편보다 적게 일하고 남편 월급만큼 버는’ 워킹맘이었지만, 여전히 전세 인상금과 월세,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부자의 마인드와 행동 습관을 지니지 않고서는 부자 가족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 절박한 마음으로 경제 공부, 부동산 공부, 주식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6개월 만에 3,400만 원의 종잣돈으로 1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올렸고, 서울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며, 주식에서도 200%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는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 월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부자의 마인드를 다지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체득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나도 부자 가족이 되어 보자.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자. 엄마의 가슴 뛰는 꿈이 아이의 수저 색깔을 바꾼다.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먹고 입고 자는 것이 어느 정도 여유 있었으면 좋겠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 하나쯤은 즐겼으면 좋겠다.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싶고, 노후에는 편안하고 풍족하게 보내고 싶다. 무엇보다 아이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해 주고 싶다. 아마도 이것은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바라는 소박한 여유가 있는 삶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익히지 않는다면, 돈은 결코 저절로 굴러들어오지 않는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외려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 주는 것과 같다. 돈을 벌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부자의 마인드를 지녀야 하고, 부자가 되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저자는 성공한 부자들의 마인드와 행동 습관을 분석한 결과 다음의 네 가지 행동 습관을 찾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실천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길을 쫓았다. 1. 부자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한다 2. 부자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긴다 3. 성공한 부자들은 책 읽기를 좋아한다 4. 성공한 부자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한다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감사 일기, 칭찬 일기, 미래 일기로 엄마의 자존감을 높여 내면을 다지고, 독서로 자신을 성장시키고, 꿈의 보물 지도로 꿈을 시각화하였다. 돈이 나가는 통로를 점검하여 종잣돈을 모으고, 실패를 두려워하기 전에 치열한 공부로 투자에 도전하였다. 실패 없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최대한 많은 노하우를 습득해야 한다. 이 책은 충실한 부록을 통해 어떻게 서울에서 5억이 넘는 아파트를 3,400만 원에 매입할 수 있었는지, 불과 몇 개월 만에 1억 원 이상 가격이 상승할 수 있었는지, 아파트 등기 전 분양권 투자로 어떻게 서울에 내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었는지,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한 결과 200% 이상의 수익을 올렸는지, 저자의 경험을 자세히 풀어낸다. 전세 인상금과 월세,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삶을 살 것인가? 계획된 투자를 통해 고정 수입이 들어오는 부자 가족으로 살 것인가? 이 책을 통해 부자 가족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찾고, 부자의 행동 습관을 익히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자. [부자 가족의 기준을 설정하라] 중에서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자의 기준을 잡아야 한다. 내 경우, 단순히 모은 돈으로 더 나은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대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해 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막는 데 도움이 되었을 뿐이다. 다시 2년 뒤, 전세보증금을 올려 주어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먹고 싶고, 사고 싶은 것을 줄여가며 돈을 모으는 것은 마치 집주인이나 은행을 위해 소작농으로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제야 지금까지 집 한 칸을 지키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온 내 삶에 ‘부자 마인드’가 없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부자 가족’이란 목표에 따라 세운 계획이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한 돈에 맞춰 열심히 일해 왔을 뿐이었다. 그것을 깨달은 후, 나는 내가 생각하는 부자 가족의 기준을 세우고 돈 공부를 시작했다. [취미생활을 재테크로 바꿔라] 중에서이때를 계기로 내 의식에 변화가 생겼다. 부동산 공부를 해야만 하겠다고. 그래야만 우리 가족이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경제와 부동산을 모르고서는 부자는커녕, 점점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고. 고민 끝에 지금은 전세로 살더라도 종잣돈을 모아 확실히 오를 곳을 찾아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기로 했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벼락치기로 성공하긴 어렵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절실하게 공부를 해야 했다. 그때부터 경제 신문을 받아 보기 시작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앞에 앉을 때 의식적으로 부동산 기사부터 읽기 시작했다.
쓰기 일기
샘터사 / 서윤후 (지은이)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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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소설,일반서윤후 (지은이)
시인 서윤후의 세 번째 산문집 『쓰기 일기』를 펴낸다. 스무 살에 등단 후 시집『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휴가 저택』,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등을 내며 꾸준히 스펙트럼 넓은 활동을 보여준 그가 이번 산문집에서는 성실히 써내려 온 일기를 내보인다. 시와 사랑하고, 다투고, 멀어졌던 날마다 시인은 일기를 썼다. 이 책에는 시인이 쓰는 일에 골몰한 순간이 두드러졌던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일기를 아카이브했다. “오래된 스웨터처럼 함께하며 내 몸을 데우기도 했다가, 때로는 무덥고 성가시기도 해서 훌러덩 벗어던지고” 싶었던, 뜨겁기도 또 무겁기도 했던 쓰기의 날들에는 이윽고 시로 돌아온 시인의 한 시절이 담겨 있다.들어가며 쓰기 일기 | 2017~2023 2023년 1월 1일 가장 성실한 얼굴로 2020년 1월 8일 거의 모든 방지 2021년 1월 10일 매복과 김밥 2019년 1월 11일 결 2022년 1월 12일 미도착 2023년 1월 18일 독수리 다방에서 2023년 1월 25일 슈톨렌의 여름방학 2022년 2월 13일 느슨한 공동체 2021년 2월 21일 쇄신 2023년 3월 6일 안녕 뒤에 느낌표를 적을까 물음표를 띄울까 2019년 3월 10일 운행일지 2022년 3월 17일 집에 무사히 도착하자 2023년 3월 25일 인간의 몫으로, 인간의 노동으로 2023년 3월 31일 기다림의 안간힘 2018년 4월 4일 프리즘 2021년 4월 15일 나의 전차가 지나가고 남은 검은 연기 속에서 2020년 4월 20일 그런 이야기를 했던가 2023년 4월 26일 걸려 넘어진 것들과 2022년 4월 28일 돌려주지 않아도 될 이야기 2023년 4월 30일 편지의 세계 2017년 5월 17일 녹색 계단 2017년 5월 18일 검열 2023년 5월 19일 해찰하기 2023년 5월 21일 부메랑을 쥐고 2023년 5월 24일 초대 2020년 5월 28일 웅덩이 그려 넣기 2017년 5월 29일 나의 뼈를 붙잡는다고 2018년 5월 30일 꿈 마치 2023년 6월 3일 피자를 먹는 뒤풀이 2018년 6월 7일 서른 살 2019년 6월 11일 싸우는 소리로 2017년 6월 13일 고요 선생 2018년 6월 15일 오카리나 불기 2018년 6월 16일 책상 일기Ⅱ 2017년 6월 25일 시 제목 짓기 2023년 6월 30일 킨츠기와 문학 2017년 7월 5일 혼자 돌아오기 2019년 7월 11일 슈가 스틱 2023년 7월 14일 약소하지만 2017년 7월 20일 여름밤 광화문 2023년 7월 21일 끝을 위하여 2023년 8월 6일 김완선을 생각함 2022년 8월 8일 시에게 바란다 2022년 8월 15일 이상한 식물원 2017년 8월 23일 악화 2023년 9월 1일 몸균형상실주의 2022년 9월 3일 시가 쓰고 싶게 2022년 9월 14일 꿈의 출석부 부르기 2019년 9월 27일 장대높이뛰기 선수와 친구 하고 싶다 2018년 10월 3일 건강함이 추억이 되지 않으려면 2017년 10월 15일 지금 내 곁에 누가 왔다 갔나 2017년 11월 6일 겨울의 손잡이를 잡고서 2018년 11월 11일 용서 일기 2019년 11월 30일 행운은 불행의 모조품 2021년 12월 3일 시 하는 삶 2019년 12월 4일 늦은 땔감 배달 2017년 12월 5일 창고에서 꼬마전구를 꺼내오는 일 부록 | 문학 소고 당신과 당신의 가장 문학적인 것(2022) 공동 자화상(2023) 사랑의 무뢰배(2022) 완성할 수 없는 한 문장(2021)“이 중얼거림 사이에는 내 삶의 풍경과 쓰기에 혼신을 다한 뒤의 심심한 독백이 담겨 있다.” 들키고 싶은 어둠 하나쯤 켜두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쓰기에 관한 시인 서윤후의 고백 일기 시인 서윤후의 세 번째 산문집 『쓰기 일기』를 펴낸다. 스무 살에 등단 후 시집『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휴가 저택』,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등을 내며 꾸준히 스펙트럼 넓은 활동을 보여준 그가 이번 산문집에서는 성실히 써내려 온 일기를 내보인다. 시와 사랑하고, 다투고, 멀어졌던 날마다 시인은 일기를 썼다. 이 책에는 시인이 쓰는 일에 골몰한 순간이 두드러졌던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일기를 아카이브했다. “오래된 스웨터처럼 함께하며 내 몸을 데우기도 했다가, 때로는 무덥고 성가시기도 해서 훌러덩 벗어던지고” 싶었던, 뜨겁기도 또 무겁기도 했던 쓰기의 날들에는 이윽고 시로 돌아온 시인의 한 시절이 담겨 있다. “‘쓰기 일기’라는 이름으로 여기에 적힌 글들은 모두 그런 마음으로 적었다. 누군가가 읽어줄 수도 있을 거라는 독백의 반칙처럼. 어떤 글은 블로그에 발행하기도 했고, 어떤 글은 라디오에서 읽어주었으며, 어떤 글은 끝끝내 혼자 읽으려고 잠가두었던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순서에서는 나의 은밀한 것을 들키고 싶다는 마음보다도, 쓰기에 몰두했던 나날들에 대한 기록이 누군가의 쓰고 읽는 일에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쓰는 시간에 오롯이 혼자가 되는 일은 자신을 다 잃어버릴 각오를 하고 자신에게로 다가서는 일이기 때문이다. 비밀을 들켜서라도 닿는 순간이 되고 싶었다.” 상흔을 끌어안고 헤아리는 시인이 어둠 속 가장 밝은 어둠을 비춘 시에게 보내는 인사 서윤후 시인은 인터넷 검색을 하다 우연히 본 아름다운 접시에서 킨츠기 공예를 맞닥뜨린다. 킨츠기는 접시에 생긴 세월의 작은 흠집들 사이로, 접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색깔들을 채워 자연스러운 색감을 더하는 일이다. 시인은 이내 킨츠기를 균열의 자리에서 시작해, 그 상흔을 메꾸는 문학의 일과 나란히 보게 된다.(「킨츠기와 문학」) 시라는 세계에 열렬히 빠졌던 학창 시절부터, 시인으로 쓰며, 문학 편집자로 일하며, 시 수업을 하며 시인은 일상에서 시를 오랜 시간 두루 감각해 왔다. 그러다 시에 들끓던 영원의 순간들에 걸려 넘어진 어느 날에는“완성도 미완성도 아닌 어디쯤에서 삶의 완벽함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겸연쩍은 얼굴을 한 자신을 보기도 했다. 더 이상 그때의 내가 아니더라도, 타오르던 과정을 증명하는 마음으로 시인은 일기를 다시 펼쳤다. “불꽃들이 지펴진 자리 뒤로 남아 있는 잔불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시인이 서정적인 언어로 전하는 고요하고 풍성한 시에 대한 사유에는 지금껏 시인 자신을 이끌어온 시의 자국들과 문학이 한 인간을 끌어안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문학 속 한 문장과 하나의 시로, 그러니까 어둠을 물리치는 환한 빛이 아니라 또 하나의 어둠으로 자신의 상흔을 메꾸었던 독자라면, 시가 산란하듯 비추는 “어둠 속 가장 밝은 어둠” 속을 시인과 함께 거닐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의 작동 방식을 생각하면 한 인간이 가진 상흔이 어떤 형태로 삶을 끌어안고 지탱하며 살아가는지 헤아리게 된다. 상처 없이 말끔한 영혼도 문학을 펼칠 수 있겠지만, 내가 만나온 그동안의 문학 속 이야기는 상처가 상처를 지나는 이야기였다. 상처 다음에 무엇이 올 것인지 그 질문이 다른 상처에게로 닿아서 대답을 흉터로 짊어질 때 문학은 아름답고 성실해 보이기도 했다.” 무더기 같은 날들이라도 이름을 붙인다면 그렇게 특별한 날이 되기에 느리게 기록하는 일로써 일기를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쓰는 일은 잃어버릴 각오로 다시 나에게 다가서는 일이다. 시인의 말처럼, “무더기 같은 나날들 속에서, 일기를 쓰고 제목을 달아둠으로 하여금 특별한 날들로 변모”한다. 시에 흠씬 두들겨 맞고도 계속해서 시에게 포옹을 여는 시인은, 계속해서 쓰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기로 이런 이야기를 전한다. 쓰고 기록하는 사람은 누구든 자신의 일상을 그렇게 돌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인의 가장 안쪽을 내보인 이 일기가 누군가에게 여러 번 맺힐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고. “괜찮은 시간 속에서 괜찮지 않은 곳에 손이 가는 이유는 이유가 맺히지 않기 때문이겠지. 내가 멀어져야 할 것들과, 내가 가깝게 다가서 있어야 하는 것들을 분별하는 시간이다. 은연중에 생각나는 것들에 먹이를 줘서는 안 될 것이다. 내 옆에서, 내 안에서 계속 재잘거리는 것들의 노래에 맞춰 풍경을 간직하는 것. 그것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발이 빠지기 좋은 작은 웅덩이 하나를 꼭 그려 넣어야 한다.” 이 중얼거림 사이에는 내 삶의 풍경과 쓰기에 혼신을 다한 뒤의 심심한 독백이 담겨 있다. 어디에도 맺히지 못하고 떠도는 물방울 같기도 하고, 만져지지 않는 입김으로 내 뜨거움을 꺼내는 일이기도 하다. 쓰는 내가 어떤 순간에 완성되지 못했는지, 어떤 시간에 영원히 열리게 되었으며, 또 어떤 장면에서 혼자를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는지, 그 과정의 증명이 필요했다. 불꽃들이 지펴진 자리 뒤로 남아 있는 잔불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_ 들어가며 아주 잠깐 나는 무엇이 되었나, 이런 생각을 했다. 사고 싶은 게 뭔지, 갖고 싶은 게 뭔지, 들끓고 싶은지, 차게 식어가고 싶은지, 기록되고 싶은지, 지우고 싶은지, 버스 정거장 네 개쯤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했다. 정말 애매하구나, 정말이지 누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는 형태로 완성도 미완성도 아닌 어디쯤에서 나는 삶의 완벽함을 말하고 싶어 하는구나._ 2020년 1월 8일: 거의 모든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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