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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없으면 가난해지고
소명출판 / 김박은경 (지은이) / 2021.11.25
16,000원 ⟶ 14,4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김박은경 (지은이)
정말로 솔직하면 담백함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작가는 솔직담백의 솔직만을 담당한다. 거짓도 숨김도 없이, 언제나 바르거나 곧지는 않으며, 욕심을 내다가 포기하다가 다시 원하면서 “여자 어른”의 삶에 대한 고심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대답을 찾는 과정을 읽기와 쓰기의 일상 기록으로 증명한다. 작가는 읽고 쓴 덕분에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뭘 하며 어떻게 살든 “읽고 썼으면 좋겠다”고, 읽지 않으면 다른 삶에 대해 알 길이 없고 쓰지 않으면 자신의 삶에 대해 알 길이 없다고, 모르는 것의 가능성이란 희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야 ‘뭘 할 때 좋은지, 뭘 할 때 신이 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제1부 / 어쩌자고 우리는 이렇게 다정한 걸까 상심은 흔한 일 잠깐 들어가기만 할게, 추워서 그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 가장 살아 있는 것 노브라노브라 하다 보면 노브라가 이상해지지 외롭고 다정하고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 좋아요 잘 지냅니까, 지금도 김치를 씻어서 먹습니까 아무래도 나는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은 모양이야 부끄러워한다는 게 부끄럽지 이름을 알면 시작된다고 맥락 없고 애매하고 막무가내로 즐거운 일 저녁 무렵의 비밀스러운 삶 나비가 잠든 뜨개방과 노브랜드 허전하여 저 달이라도 퍼먹고 싶네 그래서 이제 신을 믿느냐고 물으신다면 예, 혹은 아니오 개 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갑자기 너무 쓸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곰인형 속는 거라면 좋은 쪽으로 기꺼이 멍은 붉다가 푸르다가 보라색, 녹색, 노란색 원두 한 알의 우주 같은 것 되었지, 되었고 더욱 될 거야 제2부 / 그래서 마음은 이제 어떻습니까 8H에서 간신히 8B가 되었다 구안와사는 아홉 개의 언덕을 기어가는 달팽이라는 생각 벌레 먹은 의자에 앉아 벌레를 생각하는 아침 그래서 마음은 이제 어떻습니까 번쩍 우르르 쾅쾅, 단발마가 있다면 장발마도 있겠네 고맙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까 당신의 안녕이 나의 안녕 우리들의 안심과 기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거라고 괜찮습니까, 정말입니까 사랑 대신 메리 올리버 예술은 짧고 인생은 긴데 가을배추는 너무 비싸군요 죽은 자의 날을 사는 날의 햇사과의 맛이라니 너는 멀리 튀니지에서 왔고 지운 아이가 있다 제3부 / 어차피 영원도 아니니까요 철학자와 늑대와 아버지와 나와 취미는 물구나무서기. 그렇게 말할 때 자랑스럽지 수상 소감에 대한 소감 웃기고 서운하고 쓸쓸하고 향기롭고 다시 웃기고 원하신다면 9년마다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다 예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미, 라고 말할 때는 이미 요리에 대해서라면 유감입니다만 남편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 귤과 핫초코와 선한 영향력과 돌아갈 집이 있어서 다행이야 어차피 영원도 아니니까요 옆 침대의 낯선 남자 농담처럼 보이겠지만 제4부 / 우리는 각자의 계단에 집중하네 되는 대로 사는 것과 사는 대로 되는 것과 김연수 선생님이 나를 부러워하실 거야 우리는 각자의 계단에 집중하네 다시 그렇게 살고 싶니, 묻는다면 아니요, 아닙니다 무리를 해 보아야 무리를 안 할 수 있겠지 너의 목소리가 너를 지켜줄 거야 선생님께서도 늘 잘하신 것만은 아닙니다 이미 잡힌 물고기 같기도 하고 본방 사수 안 한다면서, 마지막 회는 절대 안 본다면서 스프는 실패, 스튜는 성공 엄마, 나는 괜찮지가 않아요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요 당연이 늘 당연하지는 않다는 생각 이제 너는 괜찮은 거니 다정한 남자들은 다 어디로 네 이야기를 써도 괜찮겠니 제5부 / 웃으며 안아 주며 그리며 그리워하며 누구의 허락을 구하지 않겠습니다 여러 번 망가져 본 리미티드 에디션 당신은 아이, 당신의 아이 언제나 너무 하는 사랑, 너무 해야 하는 사랑 과묵한 열아홉 살, 두 마리 너에게 거짓말을 알려주네 내가 나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니까요 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성소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는 밤, 뜸부기는 왜 도로 위를 걸어 다니고 그래 웃으며 안아 주며 그리며 그리워하며 당신에게 이 사진을 보냅니다 나의 주문은 oumuamua 아무래도 방심은 봄날의 환난입니다 가만히 있는 마음 우리들의 사랑니에 건배 이제부터는 불확실한 세계의 다음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심하는 여자 어른의 사적인 이야기 정말로 솔직하면 담백함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작가는 솔직담백의 솔직만을 담당한다. 거짓도 숨김도 없이, 언제나 바르거나 곧지는 않으며, 욕심을 내다가 포기하다가 다시 원하면서 “여자 어른”의 삶에 대한 고심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장면마다의 울림과 떨림과 설렘으로 페이지를 닫을 수 없으니 김박은경, 아무래도 용감무쌍한 요물이다. 웃기다가 울리다가,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시인의 산문이라니 시적(詩的)일 거라고 상상했지만 아니다. 사적(私的)이다. 생활인의 리얼한 좌충우돌과 악전고투의 고백들이 이어진다. 비혼주의자라는 작가의 결혼이야기에는 웃음이 번지고, 개인주의자라는 작가의 가족이야기에는 웃음이 터지고, 아무도 몰랐을 비밀들을 털어놓을 때쯤이면 웃음기가 사라지게 된다. 노브라, SNS, 신(神), 낙태, 드라마, 소비, 읽기와 쓰기, 요리, 남자, 요가, 가족, 사고와 수술, 페미니즘 등 예측 불허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다. 자꾸 그래서 그 다음이 궁금해진다. 시작은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어른이 되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H의 질문을 받은 작가는 대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파헤친다. 자신을 타자화하면서 정확히 인식하기 위함일 텐데 안일한 완결 대신 끝없는 탐색과 실천을 선택한다. 아마도 ‘여자 어른’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애써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답이라고 무언가를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위선이 아니겠는가. 읽기와 쓰기라는 최선의 도구를 들고 대답을 찾는 과정을 읽기와 쓰기의 일상 기록으로 증명한다. 작가는 읽고 쓴 덕분에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뭘 하며 어떻게 살든 “읽고 썼으면 좋겠다”고, 읽지 않으면 다른 삶에 대해 알 길이 없고 쓰지 않으면 자신의 삶에 대해 알 길이 없다고, 모르는 것의 가능성이란 희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야 ‘뭘 할 때 좋은지, 뭘 할 때 신이 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무엇도 강제하지 않지만 읽기며 쓰기에 대해서는 매우 진심이다. 언제나 그 이상인 여자 어른들에 대해 작가는 ‘금지된 것을 시도할 때 결계가 풀어진’다고 말한다. ‘시도는 되풀이해서 해야 한다’고 ‘너무 빠르게 자랄 때면 성장통이 온다’고 말한다. ‘생각만 하지 말고 말을 합시다. 원하고 바랍시다. 느끼고 즐깁시다. 숨지 말고 숨기지 말고 명랑하고 통쾌하게 저지릅시다. 절대로, 아무에게도 허락을 구하지 맙시다.’ 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기립박수를 치게 된다. 누군가의 딸, 여자친구, 애인, 아내, 엄마에서 자기 자신의 온전한 삶을 찾아내는 걸음이라니. 스스로를 허락하고 인정하고 사랑하는 여성들로 이어지는 커다란 동심원이라니. 함께 하는 찰진 연대라니, 서로가 서로의 뒷배가 되어주는 일이라니. 어쩐지 그 대열에 함께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비밀이야말로 삶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음미하는 즐거운 방식임을 눈치 채게 된다. 작가가 또 어떤 비밀들을 만들어나갈지 기대하면서 말이다.
독서백신
바이북스 / 홍선경 (지은이) / 2022.09.25
18,000원 ⟶ 16,200원(10% off)

바이북스소설,일반홍선경 (지은이)
마음의 항체를 만들고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독서백신. 책을 통해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은 시골 보건진료소장인 저자 홍선경이 독서와 약, 그리고 코로나19를 융합하여 통섭의 일환으로 《독서백신》을 세상에 내놓는다. 약 25년 동안의 시골 보건진료소에서 진료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일한 경험과 ‘독서가 약이다’라는 소신이 낳은 결과다. 이 책에 힘들고 아픈 이들에게 맞춤형 책을 처방하는 보건진료소장이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또한 독서의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가는 곳곳에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책을 통해서 결국 얻어야 할 것은 ‘사랑’이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 ‘사랑’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독서를 통해 ‘나만의 삶이 아닌 함께 하는 삶’을 꿈꾸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추천사 서문_독서는 내 안에 나를 세워, 나답게 살게 했다 1. 독서 이전과 이후의 삶은 달랐다 풀 먹는 호랑이로 살았다 |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노예였다 | 인에이블러(Enabler)였다 | 행복 찾기에 나서다 | 독서백신과 만나다 2. 독서는 나에게 말했다 독서는 인간 본질을 추구하고 있었다 | 독서는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었다 | 독서는 연결의 끈으로 또 다른 꽃을 피운다 | 독서에는 작은 승리의 기쁨이 있었다 | 독서의 예민한 촉수는 ‘사랑’을 알게 했다 | 독서에 임계점이 있었다 | 독서의 ‘총체성’을 드러낼 독서백신을 얻다 3. 독서는 약이다 독서는 자극 각성제다 | 독서는 사고심화 확장제다 | 독서는 생각 근육 강화제다 | 독서는 자아개발제다 | 독서는 힐링·안정제다 | 독서는 희망 발아제다 | 독서는 조망수용능력제다 | 독서는 삶의 혁명제다 4. 독서항체를 만드는 독서백신 왜 ‘독서백신’인가 | 독서백신의 모형 독서백신으로 독서항체를 만들자 1단계 처방: 마음 준비 단계(마음가짐과 태도) 2단계 처방: 읽기 단계(사유하고 연결하라) 3단계 처방: 글쓰기 단계(글을 써라) 4단계 처방: 독서 토론 단계(말로 표현하라) 독서의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맺음말_줄탁동시(啐啄同時)의 시작과 독서 끝에는 ‘사랑’이 있었다 참고문헌독서가 약이다 “독서의 개념과 원리 및 특성을 제대로 알고, 거기에 따른 필자의 긴 시간 시행착오를 거친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더불어 독서가 주는 유익함을 약으로 비유해 ‘독서가 약이다’라는 사고의 전제를 갖게 되었다.” 책을 통해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은 시골 보건진료소장인 저자 홍선경이 독서와 약, 그리고 코로나19를 융합하여 통섭의 일환으로 《독서백신》을 세상에 내놓는다. 약 25년 동안의 시골 보건진료소에서 진료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일한 경험과 ‘독서가 약이다’라는 소신이 낳은 결과다. 이 책에 힘들고 아픈 이들에게 맞춤형 책을 처방하는 보건진료소장이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독서는 우리 삶에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약효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독서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독서백신’을 가지고, ‘독서항체’를 만들어 독서가 주는 ‘총체성(Totality)’을 최대한 얻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독서의 탁월함은 내 안에 나를 세워 나답게 살게 할 것이다.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 “책에서 발견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 자기 삶의 방식을 긍정해주는 저자와의 만남은 용기를 북돋워 주었고, 자기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자신을 알아갈수록 확신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겨났다.” 우리는 종종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라고 자문하지만, 그 질문에 무엇으로부터 답을 얻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자신을 알기 위해 내면을 파고들어 자기를 발견하고, 제대로 알아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런데 독서는 뛰어난 사람의 생각이 자기 내면으로 들어오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길이다. 독서를 통해 자신이 자기로 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또한 책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히 구분하게 해준다. 인간다울 때, 자신이 자기답다고 느낄 때,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생긴다. 독서는 자신의 길을 걸으며 추구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다. 독서는 힐링·안정제다 “세상일로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불안으로 신경이 예민해질 때면 서점으로 달려가 몇 권의 책을 골라보자. 마음에 당기고 읽힐 것 같은 책을 읽어보자. 책에 빨려들게 되면 마음의 불안은 점차 가라앉고, 먹구름은 조금씩 걷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내면을 가득 채우고 있던 엉킨 실타래가 풀리는 것은 언어가 가진 정화의 힘 때문이다. 책을 통해 전해오는 말과 자기 안에 들려오는 내면의 말이 조율되면서 당신 앞에 놓인 힘든 길에 용기를 갖고 들어서게 된다. 독서는 어쩔 수 없는 과거의 아픈 기억도 소중한 내 삶의 일부임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새로운 메시지를 찾게 한다. 또한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모든 상처와 아픔과 시련과 고통을 해석해 줄 수 있으며, 따뜻한 위로의 말로 힘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격한 감정이 녹아들게 하는 힐링제이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안정제 역할도 한다. 독서의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열정의 불꽃만 가지고 끝까지 갈 수 없다. 그 열정을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혹여, 지금 독서의 무게에 눌려 포기하려 한다면, 생각해 보라. 독서는 먼 길을 가야 하는 여정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불꽃같은 열정을 가지고 독서를 시작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열정이란 것은 한순간 피어오르는 불꽃일 수도 있고, 지속해서 어둠을 밝혀주는 촛불일 수도 있다. 독서에 대한 열정의 불꽃을 유지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독서백신》은 독서의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가는 곳곳에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통해서 결국 얻어야 할 것은 ‘사랑’이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 ‘사랑’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독서를 통해 ‘나만의 삶이 아닌 함께 하는 삶’을 꿈꾸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인문학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으나 ‘인문학적 상상력’이란 말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다.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 보기로 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노교수님께서 책 두 권을 보내왔다. 칠곡할매들이 쓴 시집이었다. 《시가 뭐고?》,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 두 권과 짤막한 한 문장의 글이 있었다.“한글을 읽히지 못해 까막눈으로 살아오신 할머니들께서 글을 배우시고 처음으로 쓴 시들입니다. 생활 속 경험을 몸으로 겪고 나온 시는 할머니들의 몸에서 육화되어서 나온 것입니다. 말의 질감이 다소 거칠지만, 실체가 있고, 진정 살아있는 시입니다.”“소장님께서도 칠곡 할머니들과 같이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육화된 언어로 그들의 언어로 쓰는 시(詩)는 참으로 가치 있답니다. 자신의 생활이 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나 하나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임을 기억하며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도끼에 맞은 내 영혼은 놀라고 있었다. 내가 하고 있던 일이 이런 의미를 지닐 수 있었단 말인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쓴 글이고, 단지 지역주민의 애환을 시로 쓰며 마음으로 나눈 것뿐인데…….‘세상에 보이지 않지만 이런 아름다운 것들도 있구나!’ 마음이 넓어지고 환해지고 있었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눈을 가지고 살아 있는 글로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주신 분을 생각하며, 시 한 편을 썼다. 요리에서도 마찬가지다. 요리의 각 재료가 신선하고 좋은 맛을 가지고 있을 때, 양념들과의 조화 속에서 하나의 요리가 만들어진다. 또한 독서가 가진 탁월한 특성들이 잘 습득되었을 때, 뇌 속 연결의 조화로 독서의 전체적 탁월성을 얻게 되는 것이다. ‘독서백신’은 독서 ‘총체성’을 어떤 방법으로 얻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었고, 효율적 독서법의 습득과 삶의 변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독서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맛으로 비교해본다. 독서로 얻을 수 있는 맛들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독서가 줄 수 있는 맛을 단맛, 짠맛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독서에는 단맛과 짠맛을 비롯한 쓴맛, 매운맛, 떨떠름한 맛, 신맛, 담백한 맛, 뜨거운 맛, 매운맛, 느끼한 맛 등 여러 가지 맛이 있다. 독서가 위대한 것은 여러 맛들의 조화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매콤달콤한 맛, 짭짤신맛, 씁쓸짠맛, 단짠맵짠맛, 맵쓴맛, 시큼짭조름한 맛, 매코름신맛 등을 비롯해 만들어낼 수 있는 맛의 세계가 블루오션이다. 독서의 ‘총체성’ 속에 맛있는 요리들이 나오게 된다. 어떤 찰떡궁합의 맛이 빚어질지 모른다. 우리는 독서의 전체적 탁월성 속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고, 평생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고살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독서백신’은 자신만의 레시피(독서법)를 만들 수 있는 독서항체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부처의 인생 조언
유노책주 / 정운 (지은이)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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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책주소설,일반정운 (지은이)
불교학 연구자이자 수많은 경전 강의를 하는 《법구경 마음공부》의 저자 정운 스님이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부처의 인생 조언》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경》, 《금강경》, 《유교경》, 《사십이장경》, 《유마경》, 《법화경》 등 총 8권의 불경을 엄선해 내 삶에 평안을 선사하고 고요를 되찾아 줄 225가지 부처의 말을 골라 담았다. 최근 한국에는 불교의 열풍이 거세다. 본래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나 불교 신자들만 근엄하게 읽었을 법한 불경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다. 왜 이렇게 불교와 불경의 인기가 높아진 걸까? 모든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이 많이 지쳤다는 증거는 아닐까? 저자는 사실 경전 속에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지치고 심란할 때, 평상심이 필요할 때, 마음의 단단함을 원할 때 읽으면 내면이 차분해지는 인생 지혜가 가득하다고 말한다.들어가는 말 “이 세상 모든 존재여, 행복하라!” 1장. 인생은 원래 고통임을 인정하라 · 《숫타니파타》 2장. 번뇌를 가라앉히는 진실을 찾다 · 《법구경》 3장. 마음 속 탐욕에도 의연해져라 · 《아함경》 4장. 집착을 내려놓으면 잔잔해진다 · 《금강경》 5장. 삶의 매순간을 소중히 하라 · 《유교경》 6장. 모든 것은 되돌아옴을 기억하라 · 《사십이장경》 7장. 침묵이 우레와 같을 때가 있다 · 《유마경》 8장. 인생의 해답은 내 안에 있다 · 《법화경》 부록 “내가 이미 네 마음을 편안케 했노라” · 어록★하루 5분으로 내면을 다스리는 225가지 부처의 말★ ★《법구경 마음공부》 정운 스님의 신작★ ★8권의 불경에서 건져 올린 인생의 지혜★ “부처가 내 마음속에 있거늘 어찌 밖으로만 내달리는가?” 소용돌이치는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되찾아 주는 부처의 따스한 가르침 불교학 연구자이자 수많은 경전 강의를 하는 《법구경 마음공부》의 저자 정운 스님이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부처의 인생 조언》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경》, 《금강경》, 《유교경》, 《사십이장경》, 《유마경》, 《법화경》 등 총 8권의 불경을 엄선해 내 삶에 평안을 선사하고 고요를 되찾아 줄 225가지 부처의 말을 골라 담았다. 최근 한국에는 불교의 열풍이 거세다. 본래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나 불교 신자들만 근엄하게 읽었을 법한 불경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다. 왜 이렇게 불교와 불경의 인기가 높아진 걸까? 모든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이 많이 지쳤다는 증거는 아닐까? 저자는 사실 경전 속에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지치고 심란할 때, 평상심이 필요할 때, 마음의 단단함을 원할 때 읽으면 내면이 차분해지는 인생 지혜가 가득하다고 말한다. “사람은 애욕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근심으로부터 세상의 두려움이 생긴다. 애욕을 멀리하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 할 것인가?” _《사십이장경》 32장 “과거에 있었던 번뇌로운 일들에 집착하지 말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말라. 즉금에도 그대가 어떤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평온을 찾은 사람이다.” _《숫타니파타》 #1099 이와 같이, ‘불경은 불교 신자만 읽는 것’이라는 편견만 버리면 인간 삶의 보편적 진리를 전하고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는 지혜와 만날 수 있다. 복잡하고 우울한 날, 내면을 다스릴 깨달음의 말이 필요한 하루라면 《부처의 인생 조언》을 읽어 보길 바란다. 중생을 어여삐 여겨 늘 따스한 가르침을 전했던 부처의 조언이 당신의 일상과 마음을 평온하게 감싸 줄 것이다. 부처는 누구인가 부처는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하나로,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도 불린다. 이 석가모니는 인도말로 샤카(sakya)라고 하는 성씨요, 무니(muni)는 성자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석가 종족 출신의 위대한 성자’라는 뜻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생로병사를 초월해 위대한 성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와 같은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누구나 성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롤모델이자, 완성된 인격의 본보기가 된 것이다.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더러운 진흙탕 물에 젖지 않는 연꽃처럼, 저 광야에 고고히 걷는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부처의 말과 가르침을 담은 경전 속에는 한 인간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조언이 가득하다. 부처부터가 어떻게 하면 괴로움이 많은 인생을 벗어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수행한 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처가 수많은 제자와 중생에 전하려 했던 바는 복잡한 계율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7보(七寶)가 쏟아진다 해도 인간의 욕심은 채워지지 않는다. 인생에 즐거움은 잠깐이요, 괴로움은 많은 법, 지혜로운 사람은 이것을 잘 안다.” _《법구경》 #186 “탐욕이 많은 사람은 그 탐욕만큼 고통과 고뇌가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반면 탐욕이 적은 사람은 고통과 고뇌가 덜 발생하는 법이다. 그러니 탐욕을 줄이도록 하라. 욕심이 적은 만큼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칭송받고, 사람들과 더불어 다툴 일이 줄어든다. 욕심내지 않으니 상대에게 아첨할 일이 없으며, 욕심내지 않으니 슬픔이나 두려움이 없고, 마음이 평온해지며, 여유가 있고, 항상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_《유교경》 부처는 마음의 괴로움을 어떻게 가라앉혀야 하는지,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현실의 어려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행복할 수 있는지 등 인생을 살며 고민하고 정답을 찾는 수많은 문제에 아낌없이 따스한 조언을 건넸던 것이다. 8권의 불경에서 건져 올린 225가지 부처의 말 《부처의 인생 조언》에는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경》, 《금강경》, 《유교경》, 《사십이장경》, 《유마경》, 《법화경》 등 총 8권의 불경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전하고 깨달음을 주는 부처의 225가지 말을 골라 담았다. 이 책에 소개한 경전 가운데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부 경전 등은 초기불교 경전이고, 《금강경》, 《유마경》, 《법화경》 등은 대승불교 경전이다. 이 외에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에서 중요시하는 ‘어록’까지 함께 수록했다. 부처가 교단을 형성하며 최초로 한 말을 담은 《숫타니파타》에서는 왜 근심이 생기는지, 업보란 무엇인지, 어떻게 행복하게 살지를 말한다. 그다음 《법구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불경으로, 출가자뿐만이 아니라 출가하지 않은 이들 모두에게 교훈이 되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함부 경전’은 부처와 제자들의 대화와 질문 및 답변을 기록한 것으로, 초기 불교 경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장자격인 조계종의 소의(所依) 경전인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기도로나 공부로나 애독되는 대표 경전으로, 언뜻 종교 교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인간사 불변의 진리가 숨어 있다. 《유교경》은 부처가 열반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들을 담은 경전이다. 출가자에게는 열심히 수행할 것을,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참 삶의 길을 제시하는 따스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사십이장경》은 불교가 중국으로 유입된 이래 최초로 번역되었던 경전으로, 불교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마경》은 선(禪)과 관련된 사상이 많다고 해서 ‘선경(禪經, 선의 경전)’이라도 불리는데, 평등 사상과 이타 사상이 강조된 경전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불교가 수행의 종교에서 신앙의 종교로 바뀌는 역할을 한 《법화경》 속에는 성불하는 길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다만, 이 이야기를 불자가 아닌 사람이 읽기에는 ‘완성된 인격’을 만드는 방법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부록에 실린 ‘어록’은 동아시아 스님들의 수행 경험, 교육 방법, 법문을 기록한 것으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어록의 뜻, 그러니까 ‘명언’에 걸맞은 깨달음을 주는 말들로 모았다. 불자라면 더욱 깊은 불심과 해탈로 가는 길을 열어 주고, 불자가 아닌 이가 읽어도 마음에 평화를 주는 따스한 가르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불경! 하루 5분 《부처의 인생 조언》을 읽고,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법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욕망을 채우고 싶어 애달파 하는 사람이자신의 욕망을 이루지 못하면그는 화살 맞은 것처럼 괴로워한다. _《숫타니파타》 #767· 인간의 애달픈 모습 그대로를 말하고 있다. 탐욕으로 괴로워하고, 그 욕망만큼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괴로워한다. 고(苦) 가운데 ‘구불득고(求不得苦)’가 있다. 욕구하는 것은 많은데 이루어지지 않으니 고통이 발생하는 셈이다. 조금만 내려놓으면 될 것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아함경》에도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내려놓는 연습 1>에서 쇠 스스로에서 생긴 녹이 쇠를 갉아 먹듯이자신이 만든 악행으로 자기 스스로를 망친다. _《법구경》 #240· 결국 자신을 무너뜨리는 사람은 외부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뜻이다. ‘사자신중충(獅子身中虫)’이라는 말이 있다. 용감한 사자도 외부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생겨난 벌레가 자신의 살을 파먹어 죽는다는 뜻이다. 이 세상의 천적(天敵)은 곧 타인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에서 과거를 쫓지 말고,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염려하지 말라.과거는 이미 지나갔고,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오로지 현재 일어난 것들을 관찰하라.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고,그것을 추구하고 실천하라.오직, 오늘 마땅히 할 바를 열심히 하라.어느 누가 내일 죽음이 없다고 장담하겠는가.늘 죽음과 마주치지 않을 수 없다. _《일야현자경》· 죽음을 두려워하라는 뜻이 아니라, 현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식하고 현재에 만족하라는 뜻이다.<카르페 디엠(Carpe Diem)>에서
평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다산초당(다산북스) / 틱낫한 지음, 강주영 옮김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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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틱낫한 지음, 강주영 옮김
프랑스의 명상 공동체 플럼빌리지에서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사회적 치유의 메시지. 틱낫한 스님은 베스트셀러 <화>에서 이미 사회적 분란을 초래하는 감정 ‘화’를 다스려 행복의 실체에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파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개인의 마음에서 시작된 평화가 반드시 공동체의 평화로 퍼져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서 시작된 평화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이 사회가 평화로워질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온다. 이러한 공동체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틱낫한 스님은 1980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 명상공동체 ‘플럼빌리지’를 세웠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자유롭게 찾아온 사람들이 모여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 서로 진정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하나로 결집된 에너지의 힘을 얻어 명상을 하는 것이 한결 쉬워지고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영토 문제로 지금도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그들은 고국에서 새로운 명상 공동체를 만들어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다. 틱낫한은 이와 같은 행복한 기적이 세계 곳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이 그가 이 책을 쓴 이유이다. 1부 내 안에 평화로운 집을 지어라 1.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라 [평화로운 집 짓기 1] 마음을 비워 걷기 2. 평화로운 숨쉬기로 마음을 비워내라 [평화로운 집 짓기 2] 온 마음으로 숨쉬기 3. 당신 안의 분노를 돌보라 [평화로운 집 짓기 3] 나를 위한 4가지 영양분 제2부 일터에 평화로운 집을 지어라 4. 먼저 당신 자신부터 시작하라 [평화로운 집 짓기 4] 파트너 돌보기 5.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라 [평화로운 집 짓기 5] 마음의 씨앗에 물 주기 6. 일터에서 서로 도와라 [평화로운 집 짓기 6] 매일 새롭게 시작하기 7. 자신의 생각을 통찰하라 [평화로운 집 짓기 7] 화에 대처하는 방법 제3부 세상을 평화로운 집으로 만들어라 8. 모두가 수긍하는 공동체의 규칙을 만들어라 [평화로운 집 짓기 8] 합리적인 규칙 만들기 9. 자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평화로운 집 짓기 9] 입장 바꿔놓고 명상하기 10. 곁에 있는 사람을 명상하게 하라 [평화로운 집 짓기 10]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공동체 11.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씨앗을 퍼뜨려라 [평화로운 집 짓기 11] 깊이 새겨듣고 사랑을 담아 말하기 12. 폭력이 사라진 세상을 향해 에필로그 틱낫한 스님을 만나고 돌아온 한 경찰관의 고백 “평화 구도자 틱낫한이 전하는 사회적 치유의 메시지” 프랑스의 명상 공동체 플럼빌리지에서 일어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적! 세계는 왜 싸우는가? 인간은 왜 싸우는가? 미국과 이라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등 지구상에는 전쟁의 상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전쟁은 총과 칼만 들지 않았다 뿐이지 우리 사회에서도 크고 작은 사건들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스스로를 상처 입히면서까지 상대방을 비난하고 할퀴는 것일까? 사회적, 국가적 이유를 찾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더 불안하고 아픈 상황으로 몰아넣는 ‘개인’에게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영적 지도자이자 명상가로 잘 알려져 있는 틱낫한 스님이 사실 반전운동가이자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애쓰는 평화운동가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틱낫한 스님은 베스트셀러 『화』에서 이미 사회적 분란을 초래하는 감정 ‘화’를 다스려 행복의 실체에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파한 적이 있다. 하지만 틱낫한 스님이 다시 한 번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개인의 마음에서 시작된 평화가 반드시 공동체의 평화로 퍼져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서 시작된 평화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이 사회가 평화로워질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온다. 이러한 공동체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틱낫한 스님은 1980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 명상공동체 ‘플럼빌리지’를 세웠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자유롭게 찾아온 사람들이 모여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 서로 진정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하나로 결집된 에너지의 힘을 얻어 명상을 하는 것이 한결 쉬워지고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영토 문제로 지금도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그들은 고국에서 새로운 명상 공동체를 만들어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다. 틱낫한은 이와 같은 행복한 기적이 세계 곳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이 그가 진정으로 이 책을 쓴 이유이다. 더불어 평화롭지 못하면 평화가 아니다 공동체의 평화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이 책은 개인의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부터 설명하고 있다. 그 시작점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걷어내고 마음을 비워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대표적인 방법이 일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숨쉬기 명상과 걷기 명상이다. 명상이라고 하면 따로 시간을 내서 해야 할 번거로운 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틱낫한 스님은 이러한 명상이 직장에서 근무를 하는 와중이나 출퇴근길에도 자주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내 집, 내 일터부터 평화로운 공동체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에는 직장의 ‘파트너를 또 다른 자신처럼 돌보아주는 것’이 포함된다. 나에게서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평화롭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또 다른 실천 방안으로, ‘고통을 겪으면 24시간 안에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규칙을 만드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나에게서 시작된 평화가 어떻게 퍼져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명상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평화로워지다! 전쟁과 기아로 지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정처적인 구호활동과 기부 같은 물리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틱낫한 스님이 강조하는 것은 그런 노력과 더불어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명상이라는 정신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 평화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적인 노력은 물리적인 노력과는 달리 누구나 실천할 수 있으며 자신의 평화부터 시작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아가기 때문에 희생이 따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명상을 하는
반 고흐
미메시스 / 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 2014.11.10
16,800원 ⟶ 15,120원(10% off)

미메시스소설,일반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네덜란드의 만화가 바바라 스톡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래픽노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위대한 화가 반 고흐의 생애를 다룬 그래픽 전기이다. 바바라 스톡은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에서 머물던 짧지만 강렬했던 <아를> 시기와 말년을 보낸 <오베르>로 우리를 데려간다. 춥고 우울한 파리에서 벗어난 반 고흐는 프로방스의 따뜻한 아를에서 자신과 친구 화가들을 위한 <예술가의 집>을 마련하는 꿈을 꾼다. 하지만 끝내 벗어날 수 없는 생활고와 <예술가의 집>을 이끌어 줄 수장이라 여겼던 <고갱>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예술가로서의 꿈과 인생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 점점 더 심해지는 정신 질환의 악화로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그는, 끝내 귀 한 끝을 제 손으로 베어버리고, 이 악명 높은 사건으로 인해 반 고흐의 오랜 꿈은 산산조각이 난다. 그럼에도 동생 테오는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키며 무조건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반 고흐는 아를과 오베르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걸작들을 만들었고 오로지 그림에만 매달렸다. 고흐의 마지막 시기로 우리를 안내한 바바라 스톡은 자기 작품을 향해 넘치는 열정을 지닌 한 화가의 위대한 삶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선보인다. 개인주의와 상업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 우리의 삶과 흥미로운 대비를 보이는 고흐의 결연한 여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영감을 줄 것이다.★ 반 고흐가 아를에서 보낸 시기를 담은 생생하고 서글픈 이야기 ― 「가디언」 ★ 어떤 형식에서도 자유로운 스톡의 그림체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그 덕에 미묘한 색들마저도 살아있는 듯 선명하다. ― 「타임스」 미메시스 『뭉크』에 이은 아티스트 그래픽노블 시리즈 제2탄 “지금껏 내 인생엔 행운과 불운 모두 깃들었지. 불운만 있었던 건 아니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이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건, 기꺼이 손 내밀어 붙들자고.” ― 바바라 스톡의 『반 고흐』 중,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전한 말 ― 네덜란드의 만화가 바바라 스톡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래픽노블 『반 고흐(원제: 빈센트Vincent)』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위대한 화가 반 고흐의 생애를 다룬 그래픽 전기이다. 바바라 스톡은 반 고흐가 프랑스 남부에서 머물던 짧지만 강렬했던 <아를> 시기와 말년을 보낸 <오베르>로 우리를 데려간다. 춥고 우울한 파리에서 벗어난 반 고흐는 프로방스의 따뜻한 아를에서 자신과 친구 화가들을 위한 <예술가의 집>을 마련하는 꿈을 꾼다. 하지만 끝내 벗어날 수 없는 생활고와 <예술가의 집>을 이끌어 줄 수장이라 여겼던 <고갱>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예술가로서의 꿈과 인생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 점점 더 심해지는 정신 질환의 악화로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그는, 끝내 귀 한 끝을 제 손으로 베어버리고, 이 악명 높은 사건으로 인해 반 고흐의 오랜 꿈은 산산조각이 난다. 그럼에도 동생 테오는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키며 무조건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반 고흐는 아를과 오베르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걸작들을 만들었고 오로지 그림에만 매달렸다. 고흐의 마지막 시기로 우리를 안내한 바바라 스톡은 자기 작품을 향해 넘치는 열정을 지닌 한 화가의 위대한 삶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선보인다. 개인주의와 상업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 우리의 삶과 흥미로운 대비를 보이는 고흐의 결연한 여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영감을 줄 것이다. 반 고흐의 후예, 바바라 스톡이 빚어낸 『반 고흐』 감상 포인트 3 1 반 고흐의 빛나던 시기, 아를의 걸작들 바바라 스톡의 『반 고흐』는 고흐의 위대한 작품을 하나씩 찾아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시간 만에 그림 한 점을 완성할 정도로 속도가 빨랐던 고흐는 아를에서 수많은 대작들을 그렸다. 「수확」, 「씨를 뿌리는 사람」, 「해바라기」,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등 거친 질감과 선명한 색상, 고흐만의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들이 모두 모여 있다. 인생의 아이러니한 점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들을 완성했던 시기가 고흐에게 있어 가장 괴롭고 힘든 시기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흐는 정신 병원에 입원해서까지도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 냈으며 그림에 몰두하는 것으로 위안을 찾는다. 바바라 스톡은 반 고흐를 되살리는 작업을 하면서 제일 먼저 그가 남긴 모든 편지들을 읽은 후 인상 깊었던 특정 장면과 화가의 생각을 선별했다. 고흐가 살았던 아를과 생레미를 직접 방문했을 뿐 아니라 19세기 말에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가구와 가스등, 당시의 속옷은 어떻게 생겼는지까지 그림 하나를 그리기 위해 세세한 것까지 모두 고증하였다. 처음 반 고흐의 편지를 읽고 책을 기획해서 나오기까지 무려 3년이 걸렸다는 작가의 말에서 그녀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는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2 위대한 두 화가, 고흐와 고갱의 만남 이 작품의 백미는 아를에서 반 고흐와 고갱이 만나는 순간에 있다. 초췌하고 마른 남자, 변덕스러운 성격에 지저분한 옷차림. 하지만 소외받은 이웃을 아끼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보헤미안 고흐. 그리고 해군 출신에 은행가로서의 경력과 다섯 아이를 둔 한 가정의 가장이자 서서히 파리 미술계에 두각을
정치철학
문학동네 / 스티븐 스미스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 2018.04.30
18,000

문학동네소설,일반스티븐 스미스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예일대 명강의 시리즈 ‘오픈예일코스’ 두번째 책. 예일대 정치학과 스티븐 스미스 교수가 쉽고 명쾌하게 ‘정치철학’을 강의한다. 오늘날 한국사회가 잘 보여주듯, 정치는 어느새 평범한 일상의 일부로 성큼 들어와 있다. 정치철학은 모든 사회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삶의 영원한 문제를 다룬다. ‘누가 통치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법에 복종해야 하는가?’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이런 문제를 숙고한 위대한 사상가들(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토크빌 등)은 결코 골방의 철학자가 아니었다. 그들 모두 자기 시대의 정치에 직접 참여했다. 이 책은 각자가 속한 현실에서 치열하게 최선의 정치체제를 탐구해온 사상가들을 통해 흥미진진한 정치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자유는 정치적 책임을 행사할 때에만 온다.” 마키아벨리: “정치가는 자신의 손을 더럽힐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 한, 자기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없다.” 홉스: “주권자란 계약을 통해 만들어진 ‘인공적’ 권력이다.” 로크: “세계는 경작되고 개선되기 위해 창조되었다.” 루소: “고대 정치가들은 항상 도덕과 미덕을 이야기했다. 우리 정치가들은 상업과 돈 이야기만 한다.” 매디슨: “인간이 천사라면 정부는 전혀 필요 없다.” 슈미트: “오직 전쟁만이 현실이다. 합의와 평화는 가짜다.”서문 주요 참고도서 1장 왜 정치철학인가? 2장 안티고네와 갈등의 정치학 3장 소크라테스와 성찰하는 삶 4장 플라톤의 정의와 인간 선 5장 아리스토텔레스의 체제 정치학 6장 성서의 정치학 7장 마키아벨리와 정치적 건축술 8장 홉스의 새로운 정치학 9장 로크와 입헌정부의 기술 10장 루소, 문명과 문명의 불만 11장 토크빌과 민주주의의 딜레마 12장 애국주의를 옹호하며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마키아벨리, 루소, 토크빌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이 말하는 ‘최선’의 정치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에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오늘날엔 민주주의를 흔히 불가침의 진리처럼 여기지만, 고대 그리스 이래로 많은 사상가들은 오히려 군중의 지배, ‘다수의 횡포’를 경계했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19세기의 토크빌은 똑같이 민주주의에서 타락한 물질주의를 봤다. 위대한 현자가 곧 정치 지도자인 ‘철인왕’에 대한 염원도 단지 고대의 꿈만은 아니었다. 법과 권력, 정의와 자유에 관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토크빌의 의견은 다 달랐다. 최고의 시민이 곧 최고의 인간은 아니듯, 정치는 상대적이다. 마키아벨리의 말처럼 우리에겐 자기 손을 더럽힐 줄 아는 고도의 정치술도 필요하다. 미국 대통령을 지낸 정치학자 제임스 매디슨은 정부 형태 자체가 인간 본성의 반영이라면서 “인간이 천사라면 정부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정치철학에 정답은 없다. 정치철학은 ‘최선’의 정치체제를 향한 지식 탐구의 여정이다. 소크라테스, 정치철학의 출현 서양 정치철학의 출발점은 단연 소크라테스다. 소크라테스의 재판과 죽음은 그 자체로 대단히 정치적인 행위였다. 서구 철학 전통은 소크라테스의 재판이 드리운 기다란 그림자 속에서 이어져왔다. 그 재판은 소크라테스 이후의 모든 철학자가 마주쳐야 했던 문제를 제시한다. 한편으론 진리와 최고의 체제를 추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불완전한 사회의 법과 규범을 따라야 하는 현실의 딜레마가 바로 그것이다. 철학과 사회의 이런 긴장은 삶의 영원한 실상이자 철학 자체의 전제조건이다. 소크라테스는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확신한다. 다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 그에게는 자기완성을 위한 매우 개인적인 노력이 지고한 가치를 지닌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결코 비극이 아니다. 70세였던 그의 죽음은 장차 철학이 용기와 정의의 근원으로서 여겨질 수 있도록 한 철학적 순교였다. 플라톤의 이상국가 ‘철인왕’을 제시한 플라톤의 유명한 국가론에서 중심이 되는 심리적 범주는 ‘티모스thymos’(기개)다. 영예를 추구하는 마음, 삶의 경쟁에서 앞서고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욕망인 티모스는 탁월한 정치적 정념이다. 티모스 안에는 영웅주의와 자기희생, 명예욕과 지배욕이 공존한다. 모든 위대한 정치가, 모든 폭군도 이런 자질을 지니고 있다. 플라톤의 『국가』는 티모스를 다루는 전략, 티모스를 이성의 통제 아래 두고 우리로 하여금 균형, 자기통제, 중용의 수준에 도달하게 해주는 전략을 제시한다. 그것이 플라톤의 정의正義이다. 플라톤의 이상국가인 ‘칼리폴리스Kallipolis’는 세 단계를 거쳐 성립한다. 첫번째는 사유재산의 제한, 두번째는 가족의 폐지, 세번째는 철인왕을 세우는 일이다. 특히 『국가』에서 남녀의 공평한 교육, 기회의 균등을 역설한 점은 특기할 만하다. 칼리폴리스에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막는 ‘유리 천장’은 없다. 대신 ‘낭만적 사랑’도 없다. 성관계는 엄격하게 번식을 위해서만 이루어지며, 아이 양육은 공동체의 책임으로 공동 탁아소에서 이루어진다. 이 계획의 목적은 ‘나’와 ‘나의 것’이라는 소유 개념의 철폐이며, ‘나의 것’은 ‘우리 것’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플라톤은 철인왕 같은 통치자가 실제로 등장하기를 기대할 수 없음도 인정한다. 그런 철학적 국가는 개인의 교육을 이해시키기 위한 은유이다. 정치개혁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개인의 첫번째 임무는 자기개혁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법의 지배 인간이 정치적 동물인 이유는 유독 인간만이 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말, 즉 이성은 다른 동물이 누릴 수 없는 선택의 자유를 준다. 인간을 정치적으로 만드는 것은 본능이 아니라 이성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최고의 시민은 공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만 완성된다. 시민적 자유는 정치적 책임을 행사할 때에만, 동료 시민들의 행복을 함께 책임질 때에만 온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염두에 둔 정치체제는 교육받은 소수 엘리트 시민이 모두의 선을 위해 통치하는 귀족주의 공화정에 가깝다. 그는 다수가 지배하는 민주정을 참주정, 과두정과 함께 타락한 체제로 꼽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품격 있는 입헌 질서를 위해 법의 지배가 정당하다고 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법의 지배가 정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정의, 즉 정치적 합법성은 법의 틀을 벗어나서는 성립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가 염두에 둔 국가는 공통의 언어로 통치가 가능한 작은 도시국가다. 한 도시국가를 형성하는 것은 공동의 경험과 기억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처럼 여러 언어를 쓰는 다민족 대규모 공동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준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에 필요한 상호간 신뢰와 우정이 쌓이기 어렵다. 성서의 정치성, 이브는 페미니스트? 『창세기』의 이브는 왜 지식 나무에 접근하지 말라는 신의 명령을 무시했을까? 그런데 신이 그런 지시를 내린 대상은 아담이었다. 아담이 그 말을 이브에게도 전했겠지만, 이브는 어쨌든 신의 명령에 불복종한 게 아니라 아담의 명령에 불복종한 것이다. 아울러 이브는 아담에게 없는 자연적 호기심을 드러낸다. 아담은 신이 명령하면 잠자코 복종하는 하찮은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이브는 철학자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그녀에게는 자연스러운 호기심, 낯선 경험에 열린 태도, 배우려는 열의가 있다. 선과 악을 아는 도덕적 지식은 인류 역사의 발전을 여는 열쇠다. 도덕적 지식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죄를 저지르기 전의 아담과 이브에겐 바로 이런 인간성의 본질적 측면이 없었다. 지식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은 인간됨의 실현을 향해 내디딘 결정적인 첫걸음을 나타낸다. 성서의 정치적 가르침을 살펴보면, 대체로 정부(다윗 같은 유대인 왕을 포함해)가 내세우는 법은 불공정하며 통치자들은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 국가 체제에 대한 노골적인 고발이다. 성서처럼 분명하게 개인의 양심을 통치자들의 권위보다 위에 두는 고대의 문학작품은 없다. 마키아벨리, 근대국가의 건축가 근대 주권국가의 건축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새로운 지도자, 무無에서 자기만의 권력을 창조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도자에게 바치는 책이다. 마키아벨리가 지도자의 중요한 자질로 꼽는 것이 비르투virtu(힘, 역량, 남자다움)이다. 이는 때로 폭력적이고 강탈적인 성격을 띤다. 비르투란 어떤 기회(상황)에서 이익을 취하는 능력으로, 이런 상황은 운運(포르투나fortuna)에 의해 주어진다. 비르투와 운은 마키아벨리에게 상호보완적인 용어다. 비르투는 그것을 사용할 적절한 상황이 있어야 하고, 모든 상황은 적절한 인간적 기술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낸다. 운(운명)이 홍수가 난 거센 강물이라면, 비르투는 이 통제할 수 없는 물살을 제어하는 둑과 같다. 마키아벨리에 따르면, 모든 국가는 지배하기를 바라는 부자/권력자인 귀족 계급과 그저 귀찮게 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 지배하려는 욕망이 없는 평민 계급으로 나뉜다. 마키아벨리는 군주의 권력이 귀족보다 평민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권력에 대한 야망이 있는 귀족은 군주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가 할 일은 이런 귀족 계급을 통제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무엇보다 사회 갈등(계급 갈등)의 이론가이며, 이런 갈등을 긍정적으로 여긴다. 그에게는 모든 정치가 당파 정치다. 합의는 사기이며, 합의에 대한 호소는 한 계급의 지배를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 인간의 삶은 원래 피할 수 없는 갈등이다. 정치의 목표는 갈등의 종식이 아니라 갈등을 조직하고 그것이 국가적 위대함이란 명분에 활용되게끔 만드는 것이다. 홉스의 주권자 마키아벨리가 ‘군주’를 말한다면 홉스는 ‘주권자sovereign’를 이야기한다. 주권자란 계약을 통해 만들어진 비인격적 권력, ‘인공적’ 권력이다. 홉스가 제시하는 정치체제는 간접 통치, 즉 대의정부다. 주권자는 집단의 힘으로 직접 통치하는 인민이 아니다. 주권자는 인민을 대표하는 사람을 통해 인위적으로 재구성된 인민의 의지다. 주권자 대표는 인민의 의지를 거르는 필터 역할을 한다. 홉스에게 자연상태는 전쟁 또는 갈등의 상태, 만인에 대한 만인의 전쟁상태다. 이때 전쟁상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공인된 권력의 부재를 뜻한다. 홉스에게 자연은 평화와 조화, 우애 속에서 하나로 통합된 세계가 아니다. 전쟁상태가 영원히 싸우는 상태를 뜻하진 않는다. 그것은 영원한 두려움과 불신의 상태다. 죽음, 불명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야말로 가장 흔한 자연적 정념이다. 하지만 이 두려움이 있기에 인간은 자연상태에서 시민적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연상태의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내려면 절대적 권력을 부여받은 주권자를 만드는 수밖에 없다. 이때 주권자는 사람이 아닌 직책을 가리킨다. 주권자를 탄생시킨 계약은 ‘만들어진’ 것이다. 주권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주권자는 인민의 창조물, 인민이 승인한 생산물이다. 주권자에게 인민을 대표하고 대신 행동할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바로 인민이다. 이 주권자만이 법의 원천이다. 법은 주권자의 명령이다. 홉스의 주권자는 오늘날과 같은 비인격적 정부의 토대가 된다. 로크, 정부의 목적은 재산권 보호 로크는 인간의 자연적 자유와 평등을 옹호한다. 생명?자유?재산 같은 개인의 권리, 합의에 의한 정부, 권력 분립이 이루어진 ‘제한된 권한’의 정부, 그리고 혁명할 권리를 옹호한다. 로크는 자유민주주의, 입헌민주주의 관념의 대변자다. 로크는 사적 소유권이 자연법에 따른 것이며, 정부의 과제도 재산권 보호에 있다고 본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정치는 영광, 명예, 덕목과는 더이상 관련이 없다. 상업은 피를 흘리거나 목숨을 걸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상업은 확실하고 믿을 만하며 중간계급적이다. 세계는 “근면하고 합리적인” 사람들이 사용하도록 주어졌다고 말할 때, 로크는 새로운 중간계급(부르주아)을 염두에 둔 것이다. 로크의 『통치론』에서 목표는 이 새로운 계급에게 통치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로크의 새로운 상업국가는 인간의 얼굴을 한 마키아벨리주의다. 그는 군주의 통치를 새롭고 진취적인 중간계급의 통치로 대체한다. 로크의 정치철학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말한 ‘자본주의 정신’을 정확하게 대변한다. 『통치론』은 정부의 정당한 권력이 피통치자들의 합의에서 얻어진다고 주장하지만, 어떤 정부 형태가 최선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는다. 로크에게는 권력, 즉 군주나 행정부의 힘을 견제하는 체제가 최고의 정부다. 정부의 목적은 우리 생명과 재산에 대해 독단적 권력을 휘두르는 전제적 주권자의 출현 가능성을 방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루소, 법은 자유의 시작 루소는 『사회계약론』을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에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홉스와 로크는 자연상태에서 시민사회로 이행하더라도 인간 본성 자체는 잘 변하지 않는다고 보았지만, 루소는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 본성에 거대한 ‘혁명’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본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인간이 어떻게 사회에서는 약하고 의존적인 노예처럼 살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미개인savage은 어떻게 시민이 되었을까? 자연인은 어떻게 부르주아가 되었을까? 답은 바로 ‘재산’이다. “고대 정치가들은 항상 도덕과 미덕을 이야기했다. 우리 정치가들은 상업과 돈 이야기만 한다.”(『학예론』) 부르주아는 타인의 의견에 둘러싸여 거기에 기대어 사는 부류, 혼자일 때는 타인만 생각하고 타인과 함께일 때는 자신만 생각하는 부류다. 부르주아는 표리부동하고 위선적이다. 자기편애로 인해 끊임없이 동요하는 부르주아는 영원한 불안 속에서 살며, 이는 우리 문명이 남겨준 특수한 고통이다. 루소가 말하는 사회계약은 일반의지의 기초이며, 일반의지만이 주권자를 합법화한다. 왕도 의회도 아닌 공동체 전체의 일반의지만이 진정한 주권자다. 홉스와 로크에게 자유는 법에 의해 규제받지 않는 행위의 영역이다. 법이 침묵하는 곳에서만 자유가 주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루소에게 법은 자유의 시작이다. 인간은 자신이 따르게 될 법을 만드는 데 참여하는 정도만큼 자유롭다. 자유는 자신이 관여한 그 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만 개인은 자신의 주인이 된다. 토크빌, 민주적 영혼의 불안 “민주주의에 관해 쓰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책”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토크빌은 새로운 민주주의 사회가 인간의 자유를 조직적으로 위협하는 새로운 권력 형태, 새로운 지배 유형을 창조한다고 보았다. 그가 말한 사회는 미국으로 대표되는 중간계급의 민주주의, 즉 무언가 모호한 욕망의 대상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부르주아 민주주의 사회다. 토크빌은 이 새로운 형태의 정치권력이 미칠 효과를 어떻게 완화할지 숙고했다. 토크빌은 정부의 형태보다는 사회적 상태로서의 평등을 이야기한다. 생활조건의 평등이 민주정부에 선행한다. 토크빌은 미국 민주주의의 특징으로 지방정부, 시민 연합체, 종교 정신을 꼽는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특별히 미국적인 현상은 아니다. 민주주의가 다른 나라에서 어떤 형태를 띨지는 결코 알 수 없다. 민주주의는 상태가 아니라 과정, 확정적인 체제가 아니라 영원히 앞으로 나아가는 작용이기 때문이다. 토크빌이 말하는 민주적 영혼의 특징은 세 가지다. 연민, 조바심, 이기심. 이것들이 민주주의 국가의 심리학을 구성한다. 토크빌은 프랑스에서는 미국보다 자살자가 많은 반면, 미국에서는 정신이상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그 원인은 사실상 의무처럼 된 행복 추구에 따른 끊임없는 조바심과 불안이다. 부르주아 민주주의 속에서 삶과 자유, 행복 추구는 이렇게 기쁨을 위한 기쁨 없는 탐색이 되어버렸다. 롤스의 정의 존 롤스는 우리의 타고난 자질(재능, 능력, 집안 배경, 사회적 지위 등)이 도덕적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임의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것들은 ‘우리 것’이 아니다. 우연한 ‘유전자 복권’의 결과일 뿐이다. 따라서 그것들은 사회 전체의 공동 소유물, 집단 소유물이다. 롤스에 따르면, 정의는 ‘최소 수혜자’, 즉 유전자 복권에서 가장 안 좋은 경우를 당한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구성된 사회적 장치를 요구한다. 사회는 사회적 불평등을 바로잡는 데 몰두할 때, 최소 수혜자들의 이익에 봉사할 때에만 정의롭다. 따라서 사회의 공동 자산을 재분배한다고 해서 개인의 존엄성이 침해받는다고 볼 수는 없다. 롤스에게 법이란 희소한 자원을 분배하면서 ‘공정성’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 법은 규칙이 아니라 규제에 가까우며, 규제는 재화의 공정한 분배를 목표로 한다.위대한 사상가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곳을 가는 사람이다. 위대한 정치철학자들은 모두 자기 시대의 정치에 가담했고, 우리가 우리 시대의 정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관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테네인들이 소크라테스를 부당하게 대하지는 않았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테네인들은 소크라테스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 다시 말해 그의 믿음을 위해 죽을 기회, 철학의 첫번째 순교자가 될 기회를 주었다.
어쩌다, 제주
하모니북 / 최명숙 (지은이)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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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북소설,일반최명숙 (지은이)
서울 사는 회화 작가의 제주도 마실 에세이. 회화 작가인 저자는 2015년부터 제주도를 오가며 여행하고 그림을 그려 왔다. 이국적인 제주도의 풍광은 저자에게 작업원천이었다. 작업의 영감을 얻기 위해 제주도를 오가던 중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였다. 저자에게 제주도는 신기하면서도 이상적인 공간이었다. 이런 제주도를 오가며 있었던 일들을 글로 담고 싶다는 생각 끝에 탄생한 <어쩌다, 제주>는 우연한 계기로 제주도를 찾게 된 이유부터, 제주도에 빠질 밖에 없었던 제주의 매력까지, 작가가 경험한 제주도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제주도에 대한 감상 뿐 아니라, 자신의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제주의 아름다운 공간 속에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낀 후, 작가 자신과 대면하는 이야기에서 우리가 진정 여행을 통해 얻길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제주와의 어긋난 만남 사려니 숲길 한라산 곶자왈 한달살기1 ‘나’ 때문에 빈둥거리기 한달살기2 제주도 그리기 거문오름 렌트카와 버스 여름 숲 그리고 뱀 오름 용눈이 오름 해와 달 제주의 여름밤 현지인처럼 돌고래 물놀이 쇠소깍 조각배 눈썰매 제주카페 제주책방 비행기 앞자리 비행기 표 싸게 사기 수하물 검색대 올레 1코스 광치기 해변 맨발의 비자림 올레 14-1 제주바다 제주폭포 제주바람 태풍 오설록 녹차밭 짜구리 해변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 제주의 미술관 나에게 엽서 보내기 삼다수 숲길 제주 사람들의 감각 제주도민 친구 게스트 하우스(게하) 제주의 꽃과 식물 제주 노래 제주도 동물 제주 돌 제주에서의 전시 중산간 도로 제주 동네 한라생태숲 초록 잎과 하얀 눈 나무 무덤 제주 우유 제주 소품샵 표선 솔방울 백팩 안녕 카메라 제주 음식 제주공항 아끈 다랑쉬 오름 엄마와의 제주도 극기훈련 언니와의 제주도 성싼일출봉 아직도, 제주 서울 사는 회화 작가의 제주도 마실 에세이 제주의 책방, 카페, 숙소, 미술관, 제주의 꽃과 식물 이야기부터 비행기 표 싸게 타는 팁까지! 회화 작가인 저자는 2015년부터 제주도를 오가며 여행하고 그림을 그려 왔다. 이국적인 제주도의 풍광은 저자에게 작업원천이었다. 작업의 영감을 얻기 위해 제주도를 오가던 중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였다. 저자에게 제주도는 신기하면서도 이상적인 공간이었다. 이런 제주도를 오가며 있었던 일들을 글로 담고 싶다는 생각 끝에 탄생한 ‘어쩌다, 제주’는 우연한 계기로 제주도를 찾게 된 이유부터, 제주도에 빠질 밖에 없었던 제주의 매력까지, 작가가 경험한 제주도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제주도에 대한 감상 뿐 아니라, 자신의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제주의 아름다운 공간 속에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낀 후, 작가 자신과 대면하는 이야기에서 우리가 진정 여행을 통해 얻길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책 제목이 ‘어쩌다’ 제주라니? 저자는 사실 처음엔 제주도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2015년, 옛 썸남을 만나기 위해 제주로 향한다. 그렇게 우연히 찾게 된 제주에 홀딱 빠져 버렸다. 그 후로 약 5년간 셀 수 없이 제주도에 가게 된다. 정말 우연히, ‘어쩌다’ 빠져버린 제주였던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제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저자는 갑자기 제주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밑도 끝도 없이 자신에게 ‘제주?’, ‘제주!’, ‘또, 제주!’인 것에 대해 자기 스스로가 자문자답을 하고 싶었고, 더불어 솔직한 자신의 일화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단순히 제주의 아름다움을 찬양한 에세이가 아닌 작가가 경험한 소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제주여행의 묘미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어쩌다, 제주’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회화적인 문체로 담아낸 현직 ‘화가’의 에세이 이번 책에서는 저자가 여행하며 경험한 제주도를 회화적인 문체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에세이를 쓰면서, 처음으로 글 쓰는 재미에 빠져 들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여러 가지 분야의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얘기를 한다. 이 책을 통해 일반인이 아닌 화가의 눈으로 본 제주에 대해 알아보며, 회화 작가들이 여행을 하며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 화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하는지 관찰해보자. 사려니 숲길은 초반에만 사람이 몰리고 숲으로 점점 들어갈수록 사람이 적어지고 동·식물이 가득하다. 내가 기억하는 사려니 숲의 인상은 까마귀가 엄청 많다는 것이었다. 사실 서울에 흔치 않았던 까마귀는 왠지 영물처럼 느껴졌고, 내가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마귀가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있는 곳을 지나갈 때면,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나 좀 너희 숲을 지나가도 될까’ 하고 살며시, 살며시 숲에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그렇게 까마귀에게 미안해하며 조심스럽게 숲을 걷던 중, 식사를 하던 아저씨 한 분이 자신의 식사를 나눠 주시겠다고 제안하셨다. 아저씨는 제주도 한달살이 중이어서 집에서 한라산(?)과 식사를 가져 왔는데, 자신은 한라산이면 충분하다며 토스트를 건네 주셨다. 그제야 나는 점심때가 지나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아 사실은 배가 고프고 힘든 상태라는 것을 인식했다. 그리고 정말 대책 없는 여행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 '사려니 숲길' 중에서 특히, 제주 바다의 색을 담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제주 바다의 색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날마다 다르고 매시간 다르다. 그래서 바다를 볼 때면 나도 모르게 색연필을 꺼내어 바다의 색을 담아내게 되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작업과 상관없는 그림에 몰두 한 시절이 있었는데, 나의 제주 한달살기가 그랬다.- '제주도 그리기' 중에서
김길성의 네트워크 딥다이브
한빛미디어 / 김길성 (지은이) / 2025.05.07
48,000원 ⟶ 43,200원(10% off)

한빛미디어소설,일반김길성 (지은이)
광 케이블, 라우팅 프로토콜, 하드웨어 그리고 툴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엔지니어링의 넓은 영역과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거나 비교적 문서화가 잘되어 있는 주제가 아닌, 접하기 어려웠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술들을 위주로 설명한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 각종 기술의 탄생 배경과 한계점, 그리고 보완 방법들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떤 토픽들은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매우 심도 있게 접근할 것이다.PART 00 오리엔테이션 CHAPTER 00 네트워크 통신 0.1 광 통신 0.2 이더넷 0.3 라우팅 프로토콜 0.4 UDP와 TCP 0.5 SLB PART 01 광 통신 엔지니어링 CHAPTER 01 광 송수신기 1.1 광 송수신기 1.2 Optic 관리 1.3 MSA CHAPTER 02 빛 2.1 빛이란? 2.2 물리학에서 전자기파 2.3 멀티 모드와 싱글 모드 2.4 광원 CHAPTER 03 광 케이블 3.1 코어 3.2 클래딩 3.3 버퍼와 외피 3.4 커넥터 CHAPTER 04 장거리 광 신호 기술 4.1 해저 케이블 4.2 WDM 4.3 코히어런트 CHAPTER 05 전기 통신 케이블 5.1 Twisted-Pair(TP) 케이블 5.2 기타 케이블 나가며 PART 02 TDM/이더넷 CHAPTER 06 TDM 6.1 PSTN 6.2 PDH 6.3 클락 동기화 6.4 SONET/SDH CHAPTER 07 이더넷 7.1 이더넷 7.2 이더넷의 진화 나가며 PART 03 L3 프로토콜 CHAPTER 08 라우팅 프로토콜 8.1 OSPF 8.2 BGP 8.3 멀티캐스트 CHAPTER 09 MPLS 9.1 MPLS 9.2 MPLS 핵심 개념 9.3 MPLS 라벨 할당 9.4 MPLS VPN 9.5 MPLS 기술들 CHAPTER 10 전용선 및 VPN 기술 10.1 VPN 10.2 전용선 10.3 인터넷 기반 VPN 10.4 IP 패킷 분할 CHAPTER 11 기타 L3 프로토콜 11.1 DNS 11.2 ARP 11.3 분극 현상 나가며 PART 04 서버 로드 밸런서, SLB CHAPTER 12 로드 밸런서 12.1 로드 밸런서의 역할 12.2 SLB 알고리즘과 토폴로지 CHAPTER 13 SLB 운영 관리 13.1 SLB 심층 학습 13.2 이슈 관리 나가며 PART 05 네트워크 하드웨어 CHAPTER 14 섀시 14.1 네트워크 장비 아키텍처 CHAPTER 15 네트워크 장비 3대 요소 15.1 OS 15.2 ASIC 15.3 패브릭 CHAPTER 16 QoS 16.1 버퍼 16.2 QoS CHAPTER 17 스위치 vs 라우터 17.1 스위치와 라우터 CHAPTER 18 파워 유닛 18.1 접지 18.2 AC/DC 나가며 PART 06 네트워크 관리 CHAPTER 19 네트워크 장비 도입 과정 19.1 네트워크 장비 도입 프로세스 19.2 계측기 19.3 NEBS 19.4 MTTF CHAPTER 20 생존성 향상 기술 20.1 BFD 20.2 컨트롤 플레인 페일오버 20.3 Fast Reroute 20.4 포트(링크) 플랩 딜레이 CHAPTER 21 보안과 공격 21.1 DoS 공격과 syn-cookie 21.1 DDoS 공격 CHAPTER 22 설정 관리 22.1 필터링 자동화 22.2 원격 설정 CHAPTER 23 커맨드 & 툴 23.1 CLI 커맨드 23.2 ping 및 B/W 테스트 툴 23.3 웹 서버 테스트 툴 23.4 패킷 캡처 23.5 네트워크 장비 접속 관리 나가며 부록 네트워크 잡학 사전 A1 국제 표준화 단체 A1.1 네트워크 국제 표준화 단체 A2 기타 참고용 자료 A2.1 윤초 A2.2 알파 입자 A2.3 데이터 센터의 화재 관리 A2.4 업계 실무 용어빛, 광 통신, 전기 통신, TDM, 이더넷, SLB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넘나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링의 모든 것을 단 한 권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서 기술에 대한 깊은 목마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거나 관련 자료가 드문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광 케이블에 대한 얇고 넓은 정보가 필요한데, 관련 서적은 난해한 전문 용어들과 수많은 수학 공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통 읽어 볼 엄두가 안 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방대한 지식을 모아 둔 가이드북 같은 책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쯤은 궁금하지만, 속 시원한 설명을 듣기 어려운 기술들에 대한 답변서 같은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광 케이블, 라우팅 프로토콜, 하드웨어 그리고 툴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엔지니어링의 넓은 영역과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거나 비교적 문서화가 잘되어 있는 주제가 아닌, 접하기 어려웠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술들을 위주로 설명합니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 각종 기술의 탄생 배경과 한계점, 그리고 보완 방법들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떤 토픽들은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매우 심도 있게 접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딥다이브 17년 차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알려 주는 불변의 네트워크 시스템 엔지니어링 이 책에서 배우는 내용 ● 네트워크 통신의 기반 개념 다지기 ● 광 통신 엔지니어링 ● 광 통신의 본질, 빛 ● 광 케이블 & 전기 통신 ● 케이블 해부하기 ● TDM/이더넷의 시작과 현재 ● 라우팅 프로토콜 ● MPLS 기술 완벽 분해 ● 전용선과 VPN ● 로드 밸런서 & 난해한 TCP 장애 분석 ● 네트워크 하드웨어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보안과 공격 ● 알아 두면 쓸모 있는 네트워크 잡학 사전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체계적으로 정리된 네트워크 전반을 파악하고 싶은 신입 엔지니어 ● 네트워크 기술의 근간이 궁금한 중급 엔지니어 ● 네트워크 기술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직군 종사자
토마토 TOEIC Speaking Trainer (교재 + Test CD-ROM + MP3 CD 1장)
능률교육 / 이보영 외 지음 / 2010.06.11
22,000

능률교육소설,일반이보영 외 지음
토익 스피킹 시행 초기부터 쌓아둔 기출 DB를 철저 분석, 기출경향을 바탕으로 총 25회의 모의고사 문제를 수록한 교재. 유형별 답변 Template를 제시하여 말하기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단계별 훈련문제를 통해 답변하는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기출경향을 유형별 그리고 주제별로 분류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배경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본책] 유형 훈련하기 PART 1 지문 읽기 PART 2 사진 묘사하기 PART 3 질문에 답하기 PART 4 정보 읽고 질문에 답하기 PART 5-? 해결책 제시하기-유형별 PART 5-? 해결책 제시하기-주제별 PART 6-? 의견 말하기-유형별 PART 6-? 의견 말하기-주제별 final test 대표답변 및 해설 PART 1 final test PART 2 final test PART 3 final test PART 4 final test PART 5-? final test PART 5-? final test PART 6-? final test PART 6-? final test 본문 해석 [책속책] 실전 훈련하기 Actual Test Actual Test 01 Actual Test 02 Actual Test 03 Actual Test 04 Actual Test 05 Actual Test 대표답변 및 해설 Actual Test 01 Actual Test 02 Actual Test 03 Actual Test 04 Actual Test 05 [부록] 교재내용 MP3 CD Actual Test 실전모의고사 CD-Rom 30일 완성! 기출 문제 중심의 토익 스피킹 만점 전략! 1. 기출 변형 모의고사 총 25세트 최다 수록 토익 스피킹 시행 초기부터 쌓아둔 기출 DB를 철저 분석, 기출경향을 바탕으로 총 25회의 모의고사 문제를 수록했습니다. 단 한 권으로 최신 기출경향까지 총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2. 유형별 답변 Template 제시 어떤 난해한 문제가 등장하더라도, 바로 말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답변의 기본 틀인 답변 Template을 제공합니다. 말하기의 부담감이 확 줄어듭니다. 3. 단계별 훈련 문제 제공 무작정 실전문제만 풀다 보니 어렵고 지치신다고요? 토마토가 제시하는 다양한 단계별 훈련문제를 통해 답변하는 스킬을 하나씩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4. 레벨 7, 8 획득의 관건인 10번, 11번 유형의 철저 분석 10번과 11번의 공략 없이는 토익 스피킹 고득점은 없습니다. 기출경향을 유형별 그리고 주제별로 분류해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배경지식까지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토마토 사이트에서는 재미있는 영어 학습 컨텐츠를 무료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www.tomatotoeic.com
길은 여전히 꿈을 꾼다
행복우물 / 정수현 (지은이) / 2021.01.15
15,000원 ⟶ 13,500원(10% off)

행복우물소설,일반정수현 (지은이)
세계 곳곳을 맨몸으로 걸으면서 삶의 풍경을 수집해온 정수현의 여행에세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가 여행을 기약하고 있다면 되새겨 봐야할 이야기들. 정수현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풍경 이면에 스민 삶의 아픔들을 느끼며 스페인 통치하의 잉카, 이국의 땅에서 안중근, 윤동주가 걸었던 길을 걷는다. 히말라야에서 유럽, 남미까지 그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길과 삶, 역사가 어우러져 마음속에 스미는 풍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1장. 비추어 보다 파도 [on the road] . . . 24 이과수는 마침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 . . 26 물들인다는 것에 대하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 30 도움닫기 [on the road] . . . 34 화산에서의 새날 다짐 [인도네시아 이젠화산] . . . 36 고흐, 행복한 사람 [프랑스 오베르쉬르우아즈] . . . 42 체 게바라의 뒷모습 [쿠바 아바나, 산타클라라] . . . 46 라 보카의 B급 댄서에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 . 50 비추어 보다 [볼리비아 우유니] . . . 54 초심자의 행운 [요르단 페트라] . . . 58 한 끗 차이 [터키 이스탄불] . . . 66 찍다, 지우다, 남기다 [on the road] . . . 72 2장. 그리움의 시간 서울 4르 8063 [볼리비아 우유니] . . . 78 부처의 등뼈 [인도 부다가야] . . . 82 아야 소피아를 파괴하지 않은 까닭은 [터키 이스탄불]. . . 88 LA 목욕탕에서 그들을 보았다 [미국 LA] . . . 94 말은 저렇게 해야 하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벤섬] . . . 100 꼬마 탁발승 [캄보디아 시엠립] . . . 104 소주 한 잔 생각나던 마추픽추 [페루 쿠스코, 마추픽추] . . . 108 그리움의 시간, 말레꼰 [쿠바 아바나] . . . 114 쿠바의 밤하늘엔 유재하의 노래가 흐르고 [쿠바 쁠라야히론]. . . 116 몽골의 밤, 어둠으로 새를 그리다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 . . 120 갈색 마리아를 믿습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 . . . 124 역방향 기차에 앉아 [on the road]. . . 130 나미브 사막의 사리(舍利)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 . 188 한 편의 무성영화, 에토샤 사파리 [나미비아 에토샤국립공원]. . . 194 3장.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에 혼자가 아니야 [스웨덴 스톡홀름] . . . 138 나미브 사막의 사리(舍利)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 . . 142 한 편의 무성영화, 에토샤 사파리 [나미비아 에토샤국립공원] . . . 146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 [쿠바 꼬히마르] . . . 150 야스쿠니의 가을풍경 [일본 도쿄] . . . 156 영웅의 자리 [중국 하얼빈]. . . 160 뒤집어야 할 타이밍 [중국 시안] . . . 166 설산기행1 입산(入山)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70 설산기행2 그냥 걸어라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76 설산기행3 인생은 苦다, Go다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82 설산기행4 봉우리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86 그것만이 나의 오로라 [캐나다 옐로나이프] . . . 190 조르바 [on the road]. . . 198 숟가락 [라오스 루앙프라방]. . . 202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에 [이집트, 프랑스, 영국, 그리스] . . . 206 4장. 일몰처럼 아주 천천히 버스킹 리듬은 유채색 향기로 피어나니 [on the road] . . . 216 No problem [인도 바라나시] . . . 220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페루 와카치나사막] . . . 226 어린 동주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중국 용정] . . . 232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면 지하철을 타세요 [러시아] . . 236 자화상 [on the road] . . . 244 앙코르 사원에서 [캄보디아 시엠립] . . . 248 패밀리의 탄생과 소멸 [네팔 룸비니, 포카라] . . . 252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땅, 카파도키아 [터키 카파도키아] . . . 256 길 떠난 이를 향해 누군가는 손을 흔들어줘야지 [페루] . . . 262 꿈보다 깸이 먼저 [미국 뉴욕] . . . 268 람세스 미라는 마지막에 [이집트 카이로] . . . 272 일몰처럼 아주 천천히 [라오스 루앙프라방] . . . 278 비상의 법칙 [스위스 인터라켄] . . . 282 이스탄불의 어느 골목길에서 [터키 이스탄불] . . . 288여행이 멈춘 시대, 다시 떠날 그날까지 간직하고 싶은 길 위의 이야기 세계 곳곳을 맨몸으로 걸으면서 삶의 풍경을 수집해온 정수현의 여행에세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가 여행을 기약하고 있다면 되새겨 봐야할 이야기들. 정수현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풍경 이면에 스민 삶의 아픔들을 느끼며 스페인 통치하의 잉카, 이국의 땅에서 안중근, 윤동주가 걸었던 길을 걷는다. 히말라야에서 유럽, 남미까지 그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길과 삶, 역사가 어우러져 마음속에 스미는 풍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행장을 꾸리고 걷는 길, 풍경들이 몸을 통과할 때 생기는 궤적이 부유하는 이미지들로 가득한 여행 에세이” 맨몸으로 길을 걸어온 한 여행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길에서 만난 범인들의 이야기와 도시와 사막의 과거와 현재가 펼쳐지고,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린 인물들의 삶이 되살아난다. 그 길고 험난한 여정을 완주하며 내뱉은 “창 밖을 보는 일이 지치고 지겨워진다면 잠시 눈을 감아도 좋겠다”라는 고백처럼, 때로는 길에 몸을 맡기고 세계를 돌고 온, 길을 사랑했던 여행자의 발자취에는 삶과 세상에 대한 사유들이 녹아있다. 독자들은 그가 걸으며 발견한 풍광들과 함께 걸으며 여행이 멈춤 시대에 또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셀라론이 세상을 떠난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을 찾아왔다.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그들은 계단을 더욱 다채롭게 물들여가고 있다. 원색의 색감이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에 한번 취하고, 괴짜 예술가의 농담 같은 죽음에 한 번 더 취해 계단 주위를 서성거렸다. 휴식이든 도망이든 변화를 띄워 올리기 위해서는 달릴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가 필요하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
좋은땅 / 안진혁 (지은이)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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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안진혁 (지은이)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변호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서이다.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면서 학교 교사,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묻는 주요 사항들을 모아 놓았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유형별 학교폭력의 처리 절차를 보여 준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 접수 대장, 학교폭력 사안 접수 보고서, 긴급조치 보고서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사용되는 양식의 작성 방법 및 다양한 작성문 예시를 통해 실제 사안처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 준다.들어가며 교육부 최근 동향 제1장 학교폭력의 의미 1. 학교폭력의 의미 1) 학교 내외에서 2)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 3) 행위 유형 4)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 5)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6) 교육부에서 정한 학교폭력의 유형 2. 학교폭력 유형과 관련된 문제 1) 학교폭력 해당 여부가 불분명한 행위가 신고된 경우 2) 무고(허위사실 신고)가 학교폭력의 유형인지 여부 제2장 학교폭력 사안 신고·접수 1. 학교폭력 사안 신고 1) 학교폭력 신고 방법 2) 학교폭력 신고 의무 (1) 학교폭력 신고 의무의 주체 (2) 학교폭력 신고 의무의 확대 2. 학교폭력 신고 접수 대장 1) 학교폭력 신고 접수 대장의 작성 시기 2) 학교폭력 신고 접수 대장의 작성 방법 3.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지원청 보고 1) 교육지원청 보고 시기 2) 교육지원청 보고 절차 3) 48시간이 경과한 후 보고하는 경우 4) 접수보고서 작성 방법 (1) 보고의 신속성 (2) 신고·인지 내용 작성 4. 학교폭력 신고·접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1) 피해학생이 보호자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2) 학교폭력 신고·접수 후 철회(취소) 가능 여부 (1) 아직 학교가 교육지원청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 전 (2) 학교가 공문으로 교육지원청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을 한 이후 3) 예외적으로 학교폭력 신고를 취소할 수 있는 경우 (1) 가해자가 학생이 아닌 경우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2) 오인신고인 경우 4) 경찰로부터의 학교폭력 신고 사실 통보 5. 쌍방이 학교폭력을 신고한 경우, 사안번호와 신고 접수 대장 작성 방법 1) [사례 1] 동일한 사안이 동시에 신고된 경우 2) [사례 2-1] 동일한 사안이 다른 시기에 신고된 경우 3) [사례 2-2] 동일한 사안이 다른 시기에 신고된 경우 4) [사례 3] 당사자는 같은데, 별개의 사안이 신고된 경우 5) [사례 4] 다른 가해학생에 대한 추가 사안이 신고된 경우 6) [사례 5] 다른 피해학생이 추가 사안을 신고한 경우 6. 성폭력 사안의 신고 의무 7. 아동학대 사안의 신고 의무와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제3장 학교폭력 전담기구 1.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구성과 운영 1) 전담기구 구성원의 의미 2) 전담기구 구성원의 자격 3) 전담기구 학부모 구성원 (1) 법령의 개정 과정 (2) 학부모 구성원의 비율 (3) 학부모 구성원의 위촉 방법 (4) 학부모 구성원의 임기 4) 전담기구의 운영 2. 전담기구의 역할 1) 사안접수 및 보호자·교육지원청 통보 2) 학교폭력 사안조사 3) 사안조사 결과보고 4) 학교장 자체해결 부의 여부 심의 5) 졸업 전 가해학생 조치사항 삭제 심의 6) 학교폭력 실태조사 제4장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 및 학교장 긴급조치 1.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 1) 즉시 분리 기간 2) 즉시 분리의 예외 (1) 피해학생이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경우 (2) 교육활동 중이 아닌 경우 (3) 긴급조치로 가해자와 피해학생이 분리된 경우 3) 즉시 분리 방법 2. 학교장 긴급조치 1) 학교장 긴급조치의 의미 2) 피해학생 긴급조치 (1) 피해학생 긴급조치의 종류 (2) 피해학생 긴급조치의 보고 3) 가해학생 긴급조치 (1) 가해학생 긴급조치의 종류 (2) 가해학생 긴급조치의 보고와 추인 (3) 가해학생 긴급조치의 추인 거부 (4) 가해학생 긴급조치의 일부 추인 (5) 가해학생 긴급조치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6) 가해학생 긴급조치 중 출석정지 (7) 긴급조치 결정 통지 및 거부 시 징계 방법 4) 긴급조치 보고서 작성 방법 제5장 사안조사 1. 사안조사의 방법과 사실관계의 확인 1) 목격학생에 대한 조사 2) 사안조사 과정에서 피해학생에 대한 강압적인 질문 3) 사안조사 과정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강압적인 질문 4) 사안조사 과정에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분리 5) 가해학생이 작성한 학생 확인서 수정 여부 6) 문답 형식의 학생 확인서 작성 여부 7) 심의위원회 조치 결과의 예단 자제 8) 사안조사 과정의 녹음 9) 수사기관의 자료제공 협조 요청 10) 자녀가 작성한 학생 확인서 열람 2. 학교폭력예방법상 비밀누설금지 의무 1) 학교폭력예방법상 비밀누설금지 위반 2)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3) 명예훼손죄 성립 가능성 3. 심의위원회의 자료 요청 권한을 통한 사안조사 4. 사안조사 보고서의 작성 1) 사안조사 보고서의 의미 2) 사안조사 보고서의 작성 방법 (1) 사안 개요 (2) 사안 경위 (3) 쟁점 사안 (4) 학교폭력의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반성 정도, 화해 정도 (5) 가해학생의 선도가능성, 피해학생이 장애학생인지 여부 제6장 학교장 자체해결 1. 학교장 자체해결제의 도입 배경 및 의미 2.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 1) 2주 이상의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진단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2) 재산상 피해가 없거나 즉각 복구된 경우 3) 학교폭력이 지속적이지 않은 경우 4)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 진술, 자료제공 등에 대한 보복행위가 아닌 경우 5) 경미한 학교폭력 6) 피해학생 및 보호자의 동의 3. 전담기구의 학교장 자체해결 부의 여부 심의 4. 학교장 자체해결의 보고 5. 학교장 자체해결 과정에서의 유의점 1) 학교장 자체해결 강요 금지 2) 여러 명의 가해학생 중 일부 학생에 대한 학교장 자체해결 불가 3) 피해학생이 여러 명인 경우, 일부 피해학생에 대한 학교장 자체해결 여부 4) 학교장 자체해결의 취소는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음을 안내 5) 성 사안의 경우 학교장 자체해결 가능성 6)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가능 여부 7) 가해학생이 수사 중인 경우, 학교장 자체해결 가능 여부 8) 가해자가 학생이 아닌 경우, 학교장 자체해결 가능 여부 6. 학교장 자체해결로 종결된 후 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할 수 있는 경우 1) 재산상 피해를 복구하지 않는 경우 2) 해당 학교폭력 사안의 조사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사실이 추가적으로 확인된 경우 7.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이후 심의위원회 개최 요구 취소 가능 여부 8.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소속 학교가 다른 경우 1) 가해학생 소속 학교의 전담기구 심의 여부 2) 가해학생 소속 학교에서 학교장 자체해결을 거부할 수 있는지 여부 제7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1.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신설 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1)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구성 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위원 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진행 4)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회의록 작성과 공개 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기간 6)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취소 7)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자료 요청 권한 8)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1)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구성 (2) 관련 학생 소속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처분 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 결정 과정 1)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에 대한 의견진술 기회 부여 2) 심의위원회 참석 안내문과 의견진술 기회 부여 3)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진술 및 공간 분리 4) 심의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1) 제척 (2) 기피 (3) 회피 4. 피해학생 보호조치 1)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심리상담 및 조언 2) 일시보호 3)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 4) 학급교체 5) 그 밖에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 6) 피해학생 치료비 등 부담 5. 가해학생 선도조치 1) 가해학생 선도조치의 의미 2) 부가조치로서의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3) 가해학생 보호자 특별교육 4) 가해학생 조치의 종류와 의미 (1) 제1호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2) 제2호 피해학생 및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의 금지 (3) 제3호 학교에서의 봉사 (4) 제4호 사회봉사 (5) 제5호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6) 제6호 출석정지 (7) 제7호 학급교체 (8) 제8호 전학 (9) 제9호 퇴학처분 5) 가해학생 선도조치의 결정 방법 (1)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 (2)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결정 순서 (3) 기본 판단 요소 (4) 부가적 판단 요소 (5) 다른 조치의 병과 (6) 조치 이행의 세부사항 결정 6) 가해학생의 학적 변동 제한 7) 교육장의 조치결정에 대한 이행강제 제8장 가해학생 조치 사항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1.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2. 제1호, 제2호, 제3호 조치의 조건부 기재 유보 3. 학교생활기록부 삭제 제9장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 1. 행정심판 1) 행정심판의 의미 2) 행정심판의 청구기간 3) 행정심판의 기관 4) 행정심판청구서의 작성 5) 집행정지의 신청 2. 행정소송 1) 행정소송의 의미 2) 행정소송의 절차 3. 피해학생의 행정심판, 행정소송 1) 피해학생의 행정심판, 행정소송 가능 여부 2) 피해학생 행정심판에 가해학생의 참가 방법- 교육지원청 학폭위 담당 출신 변호사의 학교폭력 실무 강의 - 학교폭력의 신고부터 사안조사, 학교장 자체해결,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까지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수록 어느 날 집에 돌아온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나 있다면, 학교에 출근하니 폭력 신고가 들어와 있다면 어떨까? 대개의 경우 분노하면서도 당혹감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신고는 어디에 해야 할 것이며, 조사 절차는 어떻게 되고,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청구할 것인가?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면서 학교폭력 업무 전담 변호사로 근무하였던 저자는 각 학교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관련해 많은 문의 전화를 받았다. 그중에서 공통적으로 묻는 것들을 모아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학교폭력의 신고부터 사안조사, 학교장 자체해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까지 학교폭력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안점을 둔 부분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첫 단계인 사안의 신고·접수와 사안조사 과정이다. 학교폭력 초기 대응 과정은 추후 심의위원회 조치 결정까지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는 다양한 예시와 함께 유형별 학교폭력의 처리 절차를 보여 준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 접수 대장, 학교폭력 사안 접수 보고서, 긴급조치 보고서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사용되는 양식의 작성 방법 및 다양한 작성문 예시를 통해 실제 사안처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 준다. 2020년 3월, 학교폭력예방법이 큰 폭으로 개정되어 시행되면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관할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게 되었다. 대폭 개정된 절차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실무자들과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사안처리 강의’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제왕록 무장편 4
드림북스 / 박정수 지음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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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스소설,일반박정수 지음
박정수의 판타지 장편소설.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음을 갈구하던 루게릭병 환자 김현. 그가 낯선 땅에서 새로운 몸을 얻었다. 농노 칼스. 움직일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농노의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침내 검을 들었으니 이제 그가 대륙을 발아래에 두기 위한 붉은 피의 진군을 시작한다.1권 서 - 제왕록(帝王錄) 제1장 죽음을 바라다 제2장 운명을 움켜잡다 제3장 수련의 시작 제4장 첫 싸움, 첫 패배 제5장 리매치(Rematch) 제6장 귀찮은 녀석들 제7장 첫 승리, 그러나…… 제8장 야시르의 괴력 제9장 마르케시 가문 제10장 프랭크의 검 제11장 검술훈련 제12장 마나를 거두다 2권 제1장 드리우는 암운 제2장 농노군 모집령 제3장 제2백인대 5조 제4장 십인대장이 되다 제5장 푸짐한 식사의 의미 제6장 독사 새끼들 제7장 살아남기 위한 훈련 제8장 바라세 평원 제9장 지옥에서의 첫 전투 제10장 우리는 살아 남겠다 제11장 악연을 거두다 제12장 작은 하늘을 얻다 3권 제1장 귀조(鬼組)라고 불리는 자들 제2장 암습 제3장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제4장 길가에 떨어져 있는 보석 제5장 쌍독수리 부대 제6장 신고식 제7장 독한 녀석들 제8장 나는 너희들의 대장이다. 제9장 어쌔신 제10장 다크 에로우(Dark arrow) 제11장 비상(飛上) 제12장 죽여주마, 네놈부터! 4권 제1장 이제는 죽이겠다! 제2장 하라스 마법단장 제3장 마나의 본질 제4장 프리트 후작가 제5장 기사 수련 제6장 성문을 열어라 제7장 쓰라린 종전 제8장 흑장미 쥬디스 제9장 최강의 천적 제10장 의문투성이의 그녀 제11장 바이올렛 제12장 파이어(Fire) 5권 제1장 새로운 첫걸음 제2장 움켜잡은 6개월 제3장 검은쌍독수리 기사단 제4칼슈타터 마르케시 대제, 그의 소년 시절의 기록! 루게릭병에 걸려 죽어가는 김현은 꿈에서마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음을 한탄하며 죽음을 갈구한다. 그의 죽음 뒤에 찾아온 것은 이계의 농노 소년 칼스의 몸과 기억. 그는 곧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을 얻었음에 기뻐하며 칼스로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는 이내 부자유민인 농노의 처지를 자각하고, 신분 상승을 꾀한다. 칼스는 이를 위해 병상에서 이론으로만 공부해 온 무술들을 수련하기 시작하고 그로부터 3년 뒤, 농노군에 지원하여 친우들과 함께 전장으로 향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음을 갈구하던 루게릭병 환자 김현. 그가 낯선 땅에서 새로운 몸을 얻었다. 농노 칼스. 움직일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농노의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침내 검을 들었으니 이제 그가 대륙을 발아래에 두기 위한 붉은 피의 진군을 시작한다! 신분의 굴레를 벗기 위해 전장으로 향하는 칼스. 그것이 기나긴 대륙 통일 전쟁의 시작이었다! 작가 박정수의 필생의 역작! 박정수는 퓨전 판타지에 있어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작가다. 전작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한껏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이번 신작에 장르의 정점을 노린다는 웅대한 포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왕록 무장편』은 영웅 칼슈타터 마르케시 대제의 일대기를 그린 것으로서 4부작 ‘제왕록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이다. 병원 침대에서 병마와 싸우며 10년 동안 독기를 키워온 김현은 이계의 소년 칼스로 거듭난다. 농노인 칼스가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나 어떤 방식으로 제왕의 길을 걷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작가는 칼스가 숱한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시종일관 진중하고 힘 있게 써나가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왕록 시리즈’는 보잘것없는 신분의 소년이 제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가가 변화를 애타게 갈망하며 기획한 것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 혼신의 힘으로 필생의 역작을 쓰겠노라고 밝힌 박정수의 이번 신작은 그 때문에 더욱더 기대된다.
엄마도 꽃이란다
열린동해(도서출판) / 박덕례 (지은이) / 2019.03.18
14,000

열린동해(도서출판)소설,일반박덕례 (지은이)
어머니의 땅을 천년의 세월 동안 가슴 속에 품고 싶은 심정이 담겨 있는, 박덕례의 첫 번째 시집.엄마의 옹기 15 태양을 품어라 16 사랑하는 자녀들아 17 찻잔 속에 달빛 18 사랑의 봉사 길을 걷다 19 이 시대 아이들 20 국위 선양 21 나무뿌리 22 이야기꽃 23 제 마음 아시나요 24 별밤지기와 별 25 바위가 나무를 품는다 26 돛단배 27 고향마을 28 솔잎 29 의로운 섬 하나 30 사랑의 열매 31 5ㆍ18일 민주화 운동 32 역사적인 순간 34 평화를 실어오는 봄바람 35 믿음과 사랑 36 구절초 사랑 37 시어머니와 며느리 38 등대 불빛으로 39 어머니 목화밭 40 가뭄 속 태풍 41 인격체 42 암행어사 43박덕례 첫 번째 시집 "엄마도 꽃이란다" 이 시집 속에 있는 한 구절을 들여다보자 "어머니의 땅 천년을 묻는다." 중에 어머니가 자란 고향 땅을 그리워하며 천년의 향기를 품고 싶은 간절함이 배여있다. 그땐 그랬다. 겨울 땔감이 없어 먼 산까지 가서 산을 헤매다가 나무 한 줌 머리에 이고 오시는 어머니의 모습, 그 보릿고개 시절은 먹을 것이 없어 고구마 옥수수로 끼니를 달랬던 그 시절, 그 고향 땅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저자는 이렇게 어머니의 땅을 천년의 세월 동안 가슴 속에 품고 싶은 심정이 담겨 있다. 어머니의 땅 천년을 묻는다 가녀린 한 떨기 꽃 새벽녘 별 보고 일어나 노을 진 밤하늘 허리 펴 허공 바라본다 밭으로 논으로 산으로 겨울 땔감 엄동 설화 토끼들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험한 산에서 머리에 이고 나무 곳간에 차곡차곡 수복이 쌓아놓는다 온 마을 밟고 다니던 귀한 발자국이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땅이었다 흰 고무신 신고 한 발짝씩 걸음 옮기 적마다 흘린 한숨 소리가 영롱한 이슬 맺혀 바람으로 날아가 별빛이 되어 밤하늘 수놓았는가 보다 논 고구마밭 보리밭 텃밭에서 거름 주고 김매던 어머니 땅 숭고한 사랑으로 밟고 다니던 그 땅 천년의 향기 품는다 이렇게 박덕례 저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몇 편의 시가 수록 되어 있고 조국을 사랑하는 작품도 그려내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시의 이론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상이 떠 올랐을 때 느낌 그대로 표현한 시의 작품이다. 들꽃처럼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피어오르는 것처럼 순수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시집이다. 시는 어떠한 형식도 중요 하지만 마음이 가는 대로 써 내려간 시도 나의 보람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존재이며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복이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시를 나의 벗으로 삼고 글 쓰는 데 있어 재미를 느낀다면 그 보다 좋은 에너지가 없다. 저자의 시 속에는 에너지가 공급되어 있으며 순수하게 그려나가는 작품이 어쩌면 훗날 더 좋은 작품으로 탄생 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저자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수한 삶을 그려나가고 있으며 풍요로운 삶을 엮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자기 자신만의 감수성이 풍부해야만 좋은 시상이 떠오르는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들꽃처럼 순수하게 꽃을 피우고 있으며 필자가 추구하는 새로운 인식을 담아내고 시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이런 모든 것을 시적으로 그려나가고 있으며 시인이 꿈꾸는 시의 세계를 나름대로 자유롭게 습작하고 있다. 이 시집이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희망한다.
2021 고졸·전문대졸 / 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기초과학 / 영어 / 한국사 / 상식)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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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고졸.전문대졸 및 생산직.기술직에서 출제되는 여러 영역을 분석하여 단 한 권의 도서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20년에 실시된 주요 기업의 기출문제를 영역별로 재구성한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유형분석 및 학습전략 등을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영역별로 핵심이론 및 유형완전정복 문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특별부록] 기업별 최신기출문제 PART 1 적성검사 CHAPTER 01 언어능력 CHAPTER 02 수리능력 CHAPTER 03 추리능력 CHAPTER 04 지각능력 PART 2 기초과학 CHAPTER 01 물리 CHAPTER 02 화학 PART 3 영어 PART 4 한국사 PART 5 상식 PART 6 인성검사 PART 7 면접 CHAPTER 01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CHAPTER 02 기업별 실제 면접 정답 및 해설 PART 1 적성검사 정답 및 해설 PART 2 기초과학 정답 및 해설 PART 3 영어 정답 및 해설 PART 4 한국사 정답 및 해설 PART 5 상식 정답 및 해설ㆍ2020년 주요 기업의 최신기출문제 수록 ㆍ영역별 핵심이론&대표유형&유형완전정복 수록으로 체계적 학습 가능 [무료제공] 최신 이슈&상식 동영상 무료제공 합격시대 핏모의고사 60개 무료쿠폰 제공 Win시대로 AI면접 무료쿠폰 제공 고졸.전문대졸 및 생산직.기술직에서 출제되는 여러 영역을 분석하여 단 한 권의 도서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20년에 실시된 주요 기업의 기출문제를 영역별로 재구성한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유형분석 및 학습전략 등을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영역별로 핵심이론 및 유형완전정복 문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이 고졸.전문대졸 및 생산직.기술직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가장 단순하게 수학을 말하다
하이픈 / 케이트 럭켓 (지은이), 김수환 (옮긴이)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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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픈소설,일반케이트 럭켓 (지은이), 김수환 (옮긴이)
수학을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 중 가장 값진 것은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먼저 수학을 공부하기 전 주요 주제의 개념을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적인 산술 개념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계산 문제, 확률과 통계와 같은 심화 주제까지 이야기를 확장하며 독자가 주어진 문제의 원리를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파트 곳곳에 배치된 토막 상식은 배워봐야 학교 밖에선 쓰이지 않는다고 치부해 왔던 수학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어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지 그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또한 모든 파트가 조금씩 연결되어 있으므로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학습할 수 있다. 한 주제에 대해 학습한 뒤에는 간단한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머리말6 책 소개8 1장수학의 구성요소, 숫자 1.1 숫자와 순서12 1.2 음수14 1.3 소수점은 무엇을 뜻할까?16 1.4 과학적 표기법, 지수식18 1.5 반올림과 어림하기20 1.6 한계 범위, 반올림의 오차22 1.7 인수, 배수, 소수24 1.8 제곱과 세제곱26 … 퀴즈28 2장산술 2.1 덧셈과 뺄셈32 2.2 곱셈34 2.3 나눗셈36 2.4 사칙연산의 순서38 2.5 암산40 2.6 10, 100, 1000 곱하기42 2.7 10, 100, 1000으로 나누기44 2.8 돈을 계산하는 방법46 … 퀴즈48 3장소수, 분수, 백분율 3.1 분수52 3.2 대분수와 가분수54 3.3 분수 비교하기56 3.4 분수의 덧셈과 뺄셈58 3.5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60 3.6 백분율62 3.7 백분율을 분수와 소수로 변환하기64 3.8 분수를 소수로 변환하기66 … 퀴즈68 4장측정 4.1 시간은 무엇일까?72 4.2 측정 단위74 4.3 파운드법 단위76 4.4 미터법 단위78 4.5 단위 환산80 4.6 둘레82 4.7 넓이 계산하기84 4.8 부피를 계산하기86 … 퀴즈88 5장기하학 5.1 평면도형92 5.2 입체도형94 5.3 전개도96 5.4 각을 측정하고 식별하는 방법98 5.5 기하학의 규칙들100 5.6 대칭선102 5.7 평행선의 각104 5.8 지도와 방위각106 … 퀴즈108 6장변화율, 비, 비율 6.1 비112 6.2 비를 사용해 환산하기114 6.3 정비례116 6.4 복합 증가와 복합 감소118 6.5 압력, 힘, 면적120 6.6 백분율의 변화율122 6.7 지도와 축척124 6.8 밀도와 속도126 … 퀴즈128 7장. 대수학: 숫자 이상의 수학 7.1 기호 사용하기132 7.2 공식 만들고 사용하기134 7.3 다항식136 7.4 단순화138 7.5 괄호 풀기140 7.6 인수분해142 7.7 방정식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기144 7.8 패턴과 수열146 … 퀴즈148 8장. 통계와 확률 8.1 확률: 가능성 계산하기152 8.2 결과 세어 보기154 8.3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156 8.4 확률 실험158 8.5 AND/OR 규칙160 8.6 트리 다이어그램 수형도162 8.7 조건부 확률164 8.8 집합과 벤 다이어그램166 … 퀴즈168 9장. 그래프 9.1 데이터를 표로 제시하기172 9.2 일정표와 시간표174 9.3 막대그래프176 9.4 픽토그램178 9.5 산점도180 9.6 선그래프182 9.7 원그래프184 9.8 평균: 산술적 평균, 중앙값, 최빈값186 … 퀴즈188 10장. 수학의 기원과 활용 10.1 수학의 역사192 10.2 현대의 수학194 10.3 문제 해결 능력196 10.4 보편적 언어198 10.5 기호와 개념200 10.6 컴퓨터 연산과 수학202 10.7 과학과 수학204 10.8 자연 속 수학206 … 퀴즈208 정답210 용어 사전220“수학머리는 단단한 기초에서 생긴다” 수학의 핵심을 이해하고 논리력과 사고력까지 확장시키는 수학 공략법! 수학을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 중 가장 값진 것은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먼저 수학을 공부하기 전 주요 주제의 개념을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적인 산술 개념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계산 문제, 확률과 통계와 같은 심화 주제까지 이야기를 확장하며 독자가 주어진 문제의 원리를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트 곳곳에 배치된 토막 상식은 배워봐야 학교 밖에선 쓰이지 않는다고 치부해 왔던 수학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어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지 그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또한 모든 파트가 조금씩 연결되어 있으므로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학습할 수 있다. 한 주제에 대해 학습한 뒤에는 간단한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열렬한 수학자와 ‘수포자’가 둘러앉아 함께 읽을 수 있는 수학책 “이런 거 배워봤자 실제론 쓰지도 않잖아!” 수학을 공부하는 내내 이 같은 투정을 부렸을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수학은 거의 모든 곳에서, 거의 모든 순간에 사용되고 있다. 수학을 아예 배우지 않았다면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수도 없고 시간을 읽을 수도 없다. 가구를 적당한 곳에 배치하는 일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자산을 관리하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건물은 비뚤어지거나 쉽게 무너질 것이고, 다른 나라의 음식을 따라 만들 수도 없다. 이처럼 수학은 계산이 전부인 학문이 아니다. 시간, 돈, 건축, 요리 등 모든 것이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 심지어는 숫자가 없어도 공식을 세우고 활용할 수 있다. 요컨대 수학은 일종의 약속, 곧 언어이다. 다른 나라 언어로 대화를 할 수는 없어도 그 나라 화폐로 물건을 계산할 수는 있다. 원주율은 어느 나라에 가도 3.14……이며, 시계의 시침이 2, 분침이 12에 위치한다면, 어느 나라에서든 2시라고 읽는다. 따라서 우리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수학이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한 내용은 뒤로 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제를 활용하여 수학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워밍업을, ‘수포자’에게는 성취감을 선사한다. 수학을 가장 간단하게 설명해 줄 10가지 주제 〈1장. 수학의 구성요소〉에서는 어쩌면 당연하게 알고 있다고 여겨온 다양한 형태의 숫자에 대한 개념을 되짚어본다. 〈2장. 산술〉에서는 정수와 소수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다루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학인 돈의 계산을 다룬다. 〈3장. 소수, 분수, 백분율〉은 1장과 2장을 활용한 심화 주제이다. 분수와 소수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두 형식의 수를 비교하는 방법, 그것을 백분율로 변환하여 제시하는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 〈4장. 측정〉에서는 길이, 무게, 넓이, 시간 등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위의 개념을 배운다. 또한 나라별로 사용하는 단위법을 다른 것을 고려하여 간단하게 그것을 변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단위 환산법을 간단하게 제시하고 있다. 〈5장. 기하학〉에서는 4장에서 배운 넓이와 부피 공식을 활용하여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종류를 학습한다. 또한 다양한 각도의 규칙을 배울 수 있다. 〈6장. 변화율, 비, 비율〉에서는 앞서 배운 곱셈과 백분율을 활용하여 숫자 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비, 비율을 다룬다. 또한 이를 심화하여 과학 분야로 연결되는 압력의 공식, 밀도와 속도 공식을 학습한다. 〈7장. 대수학〉에서는 숫자 없이 식을 세우는 방법, 즉 미지수 활용법에 대하여 배운다. 이를 학습한 후 단항식과 다항식을 활용하는 법, 수열, 인수분해 등의 심화 학습을 거친다. 〈8장. 통계와 확률〉에서는 경우의 수, 확률로 기초를 다진 뒤 다양하고 실용적인 예제를 수행한다. 〈9장. 그래프〉에서는 선그래프, 원그래프, 막대그래프 등 여러 형식의 그래프에 데이터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장. 수학의 기원과 활용〉에서는 인류가 수학을 발견하고 활용해 온 과정, 그리고 앞으로 수학과 과학 등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며, 앞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다.‘소수’는 정수와 정수 일부분을 함께 나타낸다. ‘소수점’이라고 불리는 이 점은 정수와 정수 일부분을 나누는 기점이 된다. 소수점 뒤의 숫자는 정수와 마찬가지로 소수점 일의 자리, 십의 자리, 백의 자리 등으로 이어진다. 〈1장. 수학의 구성요소, 숫자〉1.3 소수점은 무엇을 뜻할까? 중에서 우리는 나눗셈을 초등학교에서 배웠지만, 16세기에는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이었다. 1597년 기하학 교수였던 헨리 브리그스Henry Briggs가 나눗셈 방법을 발명했고, 오늘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2장. 산술〉2.3 나눗셈 중에서 먼저 5를 5.0000라고 적어 보자. 5를 16으로 나눌 수 없으므로 일의 자리에 0을 쓰고, 50을 가지고 소수점 첫 번째 자리로 넘어가자. 50에는 16이 총 세 번 들어가고 2가 남는다. 따라서 소수점 첫 번째 자리에 3을 적은 뒤 남은 20을 가지고 소수점 두 번째 자리로 넘어간다. 이러한 나눗셈 과정을 반복하면 0.3125라는 값을 얻게 된다.〈3장. 소수, 분수, 백분율〉3.8 분수를 소수로 변환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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