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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계단
황금두뇌 / 강만수 지음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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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두뇌
소설,일반
강만수 지음
시인의 말 1부 낯선 여자 붉은 약국 강릉아재 개그맨 九旬 엄지발가락 길은 참 멀다 새에 관한 기억 트랜스젠더 빈센트 반 고흐 내 다리 피터 팬 여동생 낙원상가 취미생활 병상일기 도장공 문턱 피아노 계단 초인종 중얼거리다 정비공 살라오 우울증 천민자본주의 네 발 달린 전동차 매화주택 25세기 병원 亡命 백수 잠깐만요 이상한 남자 모자 病 외톨이 下山 내일이란 孤獨死 壁 그 여자 나눔 은둔 남 주유원 히키코모리 감정 브레이크 國際迷兒 가난한 천사 실업 房에 대한 깊은 명상 치매 노인 슬픈 주검 요양원 마지막 여행 하리잔 피아니스트 그 사내 오리골 저수지 발톱과 발가락 날개 無聲無臭 조선족 동포 섬망 종점 파랗고 노란 세모 모자를 쓴 할아비 개소문동 옆 웃음 극단 무기력한 사내 저 녀석 섬뜩한 뭉크 도라지 고개 위안부 할머니 불안한 얼굴 용산역에서 울지 않는 아이 2부 C-1:99 (적자인생) C-1:99 (백화점) C-1:99 (기부금) C-1:99 (대기업) C-1:99 (FTA) C-1:99 (어얼리 어댑터) C-1:99 (빌빌족) C-1:99 (삼초땡) C-1:99 (행정
영화 속 범죄코드를 찾아라
도도(도서출판) / 이윤호 (지은이), 박진숙 (그림)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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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도서출판)
소설,일반
이윤호 (지은이), 박진숙 (그림)
10개의 주제 아래 37편의 범죄영화를 나눠서 각 편의 범죄 코드를 해석한 책이다. 1973년 개봉된 「황무지」를 시작으로, 다큐 영화의 절정이라고 평가받는 「거짓의 F」,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치 미 이프 유 캔」, 프로파일링이라는 단어를 대중화시킨 「양들의 침묵」, 21세기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암시한 「인셉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전향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을 그린 「메멘토」, 일반인에게 사회화가 존재한다면 재소자에게 교도소화가 있다는 걸을 알려준 「예언자」, 범인의 살인 행각이 아니라 범인을 쫓는 기자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조디악」, 언론의 힘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스포트라이트」 등 걸작을 통해 범죄 코드를 설명하고 범죄를 약화시키는 해결 방안까지 알려주고 있다. 그저 범죄를 프로파일링하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범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론까지 제시하는 책은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가 최초일 것이다.CHAPTER 1 비뚤어지다_ 어긋난 우쭐함이 빚은 젊은 날의 영웅적 허상 -황무지 -스프링 브레이커스 -블링 링 CHAPTER 2 거짓말하다_위작과 위조의 경계 -거짓의 F -캐치 미 이프 유 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CHAPTER 3 흐트러지다_ 나도 나를 모르는 분열 -폴링 다운 -살인의 해부 -양들의 침묵 -살인의 해부 CHAPTER 4 파헤치다_ 묻어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잔혹한 진실 -스포트라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조디악 -썸머 오브 샘 CHAPTER 5 오르고 싶었다_주체할 수 없는 욕망과 끝이 없는 추락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 -좋은 친구들 -LA 컨피덴셜 -아메리칸 허슬 -갱스 오브 뉴욕 -시티 오브 갓 CHAPTER 6 훔치다_내 것이 아닌 것엔 손대지 말아야 -인셉션 -오션스 일레븐 -내일을 향해 쏴라 -뜨거운 오후 -저수지의 개들 CHAPTER 7 뒤집어쓰다_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도 억울한 -도망자 -쇼생크 탈출 -메멘토 CHAPTER 8 멈추지 못하다_숨길 수 없는 본능의 실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올리버 스톤의 킬러 -트래픽 CHAPTER 9 아무도 모른다_익명성과 무관심 속 고독 -콜래트럴 -예언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CHAPTER 10 되갚다_당한 자만이 되갚아줄 수 있는 -씬 시티 -몬스터 -뮌헨 -델마의 루이스영화에서도, 완전범죄는 없어야 한다! 37편의 영화 속에 숨은 범죄의 진실을 파헤치다! 37편의 영화와 10개의 테마로 알아보는 영화 속 범죄 코드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10개의 주제 아래 37편의 범죄영화를 나눠서 각 편의 범죄 코드를 해석한다. 1973년 개봉된 「황무지」를 시작으로, 다큐 영화의 절정이라고 평가받는 「거짓의 F」,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치 미 이프 유 캔」, 프로파일링이라는 단어를 대중화시킨 「양들의 침묵」, 21세기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암시한 「인셉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전향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을 그린 「메멘토」, 일반인에게 사회화가 존재한다면 재소자에게 교도소화가 있다는 걸을 알려준 「예언자」, 범인의 살인 행각이 아니라 범인을 쫓는 기자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조디악」, 언론의 힘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스포트라이트」 등 걸작을 통해 범죄 코드를 설명하고 범죄를 약화시키는 해결 방안까지 알려주고 있다. 그저 범죄를 프로파일링하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범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론까지 제시하는 책은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가 최초일 것이다. 왜 범죄영화는 모방범죄를 유발하고 일반인의 죄의식을 약화시키는가? 대중매체와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로, 특히 범죄는 언론에서 재구성되기도 한다. 현대사회는 범죄 이미지로 가득하고, 신문과 방송은 하루도 빠짐없이 각종 범죄사건을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시민은 대중매체가 표출하고 표현하는 이미지를 거침없이 받아들이며, 그것이 곧 진실이라고 받아들인다. 특히 영화의 경우 범죄 가해자와 피해자의 행동과 심리 묘사를 더 잘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가해자나 피해자에게 감점을 이입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한다. 이로 인해 대중은 더 사실처럼 만드는 영화에 비친 범죄를 진실이라고 믿어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특히 범죄 정보를 왜곡되어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도 한다. 특히 모방범죄는 왜곡된 관점을 통해 파생된 좋지 않은 폐해다. 그렇다면 우리는 범죄영화를 어떻게 해독해야 할까? 범죄영화 속에 숨은 범죄 코드(암시, 교훈, 메시지 등)를 정확하게 읽어내고, 범죄학을 기반으로 하는 인과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학 박사 이윤호 교수가 은퇴를 앞두고 범죄영화를 통해 우리가 꼭 염두에 둬야 할 범죄에 대한 바른 시선을 제공싶다는 큰 의미를 담고 집필한 책이다. 이윤호 교수는 더 이상 완전범죄는 없어야 하며 더불어 장기미제사건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범죄의 진실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억울하게 상처를 받거나 죽어야 하는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범죄자는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직언한다. 특히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수형자와 교화 개선과 사회복귀의 문제점도 놓치지 않는다. 결국 그들도 우리가 안고 가야 할 사람들이라면 누범자가 되지 않도록 대중의 인식과 지역 내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그것이 범죄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범죄의 모든 것을 담은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다. 왜 범죄학은 범죄영화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가? 범죄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범죄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범죄학이 범죄와 범죄자를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노력이라고 정의하면 영화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범죄영화는 스스로 자신만의 형태의 진실과 제약을 가지기 때문에 학술범죄학과는 다른 담론을 형성한다. 범죄를 문화 충돌의 산물로 이해하거나 아동학대범을 바로 옆집 남자 정도로만 가볍게 표현하는 식 등이다. 그럼에도 범죄영화는 대중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선에서 학술범죄학의 범주 그 이상을 다루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을 대중매체의 형성하는 담론을 ‘대중범죄학’이라고 명했다. 대중범죄학은 이론적 타당성이나 경험적 정확성에 있어 학술범죄학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전파력의 규모가 크며 사회적 중요성이 증대된다. 범죄학은 다학제적 학문으로, 범죄가 있는 모든 분야를 포함해야 한다. 그적 학술범죄학은 이성에, 대중범죄학은 감정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이다. 범죄학에 기반한 대중범죄학의 규모는 증대하면서 포괄적으로 변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는 대중범죄학의 활로를 넓히는 데 시발점이 될 것이다. 더불어 대중들은 「영화 속 범죄 코드를 찾아라」에서 설명하는 범죄 코드를 통해 범죄의 유형,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황, 형사기관과 제도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FBI의 훈련생이자 범죄심리학자 사이의 쥐와 고양이의 교환(cat and mouseexchange)과도 같다. 조나단 드미 감독은 영화라는 상상력의 수술을 통하여 렉터의 비뚤어진 두개골 속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양들의 침묵」이라는 영화 제목에 나오는 양의 상징적 의미는 무엇일까? 의심의 여지도 없이 ‘양’은 종교적 상징이 크다. 『성경』에도 수없이 인용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아마도 예수(Jesus)를 ‘신의 희생(The sacrifice of God)’이자 ‘신의 양(The lamb of God)’으로 부르는 것이다. 이에 몇 가지 해석이 따른다. 첫째 양은 아름답지만 무고하며 무력한 대상으로 보살펴주는 사람이 필요한 존재로 해석되는 것이다. 영화에서 의미 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이 양들일 것이고 이들을 대신하여 개입하려고 했던 사람이 바로 스털링이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둘째는 스털링을 양으로 보는 것으로, 그녀 또한 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신입 훈련생으로서 아름답고, 무력하며, 무고한 존재로서 한니발이나 버팔로 빌과 같은 악마로 가득한 세상에 놓여 있다.- 양들의 침묵 ‘상처, 고통, 통증, 이것들을 사랑하라’ 중에서 성전환증은 영화에서 범인을 찾는 실마리로 작용한다. 렉터 박사가 연쇄살인범을 분석하고 성전환증을 제시했을 때 범죄심리를 전공한 스털링은 성전환증을 가진 사람은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렉터 박사는 그는 가정폭력으로 얼룩진 자신을 버리고 다른 자아를 찾고 싶은 것이라고 답한다. 이것을 통해 하나하나 연쇄살인범의 윤곽을 잡아가는데 이것이 프로파일링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이제는 범죄학과 형사정책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된 프로파일러Profiler와 프로파일링Profiling을 소개하고 있다. 영화에서 주요 인물 중의 한 사람인 크래프트가 책임지고 있는 FBI의 부서가 바로 행동과학부Behavioral Science Unit인데 바로 이곳에서 개발하고 활용하기 시작한 중요한 수사 기법이 프로파일링이다.- 양들의 침묵 ‘상처, 고통, 통증, 이것들을 사랑하라’ 중에서
헛똑똑이 시대
홍진북스(중명출판사) / 조율 지음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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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북스(중명출판사)
소설,일반
조율 지음
인문학이 소위 식자들의 밥그릇을 보존하기 위해 난삽한 전문 지식이나 초월적인 관념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몇몇 고전 혹은 특정 사상가들의 볼모로 잡혀 있는 인문학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인문학은 인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상식이 되어야지 그 분야의 전문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논리적 쓰레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에게 일상의 현실과 학문은 두 개로 분리된 세계가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세계다. 그의 인문학적 문제의식은 결코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다. 사회의 복사판인 중고교 교실에서 구조적인 모순을 느끼고 비판의식을 키워가며, 그것이 세계관을 주관하는 인문학의 모순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추적해가는 1장의 이야기는 그래서, 이 시대의 문제를 드러내는 자화상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기존의 인문학 서적과 차별화되는 점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러나는 감상적인 이야기에 머무르거나 혹은 현실 초월적인 형이상학에 천착하지 않고 현실의 감성과 학문의 이성을 유기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서장. 지능적으로 무식한 세상 01 헛똑똑이 시대의 초상 02 헛똑똑이 뿌리를 찾아서 03 헛똑똑이의 자각을 위하여헛똑똑이 시대를 넘어서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헛똑똑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사람들은 지금, 백과사전을 손에 쥐고도 백치처럼 행동하고 있다. 박사학위를 손에 쥐고도 박제된 지식에 놀아나고 있다. IMF 사태를 맞은 대한민국에게 신실한 충고를 아끼지 않던 미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휘청 주저앉았을 때, 그것이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현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과학적 세계관' 혹은 ‘헛똑똑이 현상’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사실상 필연적인 교육의 결산이다. 이 시대의 문제는, 교육 부족 때문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교육 때문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홍진북스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헛똑똑이 시대]는 혼돈스런 세상에서 자기 주관을 통해 자신의 주인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기존에 인문(철)학이라는 것에 대한 거리감 혹은 두통을 한번이라도 느껴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사회적 문제, 헛똑똑이 현상으로 확대 발전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하는 소중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유기적인 조감이 필요하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비리, 살인, 자살, 투기, 매춘, 횡령, 사교육 등 각종 사회 문제들이 경쟁적으로 보도된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세상의 문제들에 대해 어느 시대보다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그런 세태에 대해 안타깝다는 식의 첨언을 하는 것 이외에 개선 가능한 해법은 거의 제시하지 않는다. 학자들 역시 총체적이고 일관되게 인지할 수 있는 통찰과 해법을 제시하는 대신 '과학적으로' 특정 대상이나 현상만을 주목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세상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 만큼은 '명확하게' 인지하지만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해법은 찾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덕분에 부정적 사회 현상들은 도도하게 확대 강화되고 있을 뿐더러, "타락한 이 세상 자체가 문제다"는 식의 염세주의와 세상 혹은 상대에 대한 막연한 반발이 무슨 진보적 가치나 되는냥 기승하여 개혁의 결집력마저 와해되는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과학 중심의 이 시대에 대학을 비롯한 지식계의 구조는 정치, 경제, 종교, 물리, 화학, 생물, 무용, 연기, 음악 등 각종 분과로 나눠져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제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그 속에 살아가는 일반인들은 그 각각의 주제들을 그다지 별개의 것들로 느끼지 않는다. 다시말해, 분야별로 파편화된 문제를 사람들이 제 것으로 느끼고 생활 속에서 '상식적인 조율'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과학적 분과로 나뉜 모든 주제들을 유기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인문학은 없다 내용이 긍정이건 부정이건, 인문학은 시대의 세계관을 관할하는 학문이다. 구체적인 과학 지식들은 총체적인 인문(철)학적 주제들이 단절적으로 분화되어 뻗어나간 것이다. 인문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를 떠나, 애초 모든 학문의 허브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인문학 ‘비판’을 통해 시대의 문제를 드러내고자 한 것은, 파편적으로 드러나는 현실 문제들의 근본 뿌리를 추적해 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수없이 많은 생소한 개념들로 도배된 인문학은, 종합적인 차원에서 볼 때, 세상의 혼돈을 가중시키는 또 하나의 혼돈이었다. 물론 학자들은 제 분야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눈앞에 보이는 세상에서 바른 길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주 찬물을 끼얹었다. '눈앞에 보이는 사물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는 헛소리의 주인공을 ‘경험론’의 대가로 칭송하면서, 현실과 함께 호흡하지 못하는 본색을 드러낸 것도 그들이었다. 또한 태극을
2016 공사공단 경제학 최단기 문제풀이
서원각 / 김성수 엮음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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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소설,일반
김성수 엮음
최신기출문제 복원 및 유형분석을 통한 출제예상문제, 각 단원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 상세한 해설과 보충이론을 수록하였다.PART 01. 미시경제 01. 경제의 이해 02. 수요와 공급이론 03. 소비자이론 04. 생산자이론 05. 시장이론 06. 생산요소시장과 소득의 분배 07. 공공경제론 PART 02. 거시경제 01. 국민소득결정이론 02. 소비함수와 투자함수 03. 화폐금융론 04. 총수요·총공급이론 05. 실업과 인플레이션 06. 경기변동과 경기발전, 경제성장 PART 03. 국제경제 01. 국제무역론 02. 국제금융론 PART 04. 정답 및 해설 01. 미시경제 02. 거시경제 03. 국제경제최신기출문제 복원 및 유형분석을 통한 출제예상문제 수록 각 단원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수록 상세한 해설과 보충이론 수록
소설문학 2013.여름
북인 / 소설문학 편집부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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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
소설,일반
소설문학 편집부 엮음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나의 고교 생활 1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모리타 키세츠 (지은이), 미카 피카조 (그림)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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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모리타 키세츠 (지은이), 미카 피카조 (그림)
나, 하구레 나리히라에게는 슬프게도 정말 친구가 없다. 주위 사람의 체력을 빼앗는 이능력 때문이다. 반에서도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그야말로 스쿨카스트 범위 밖! 아니, 이건 너무 불합리하잖아! 그런 내 앞에 나타난 사람은 고스펙인 주제에 독설 때문에 친구를 만들지 못하는 통칭 ‘얼음 공주’ 타카와시 엔쥬. 이 녀석이 친구 만들기 ‘동맹’을 제안했는데….1. 물리적으로 고립된 남자는 같은 반 동류의 비밀을 알았다2. 고립된 녀석 둘이 동맹을 맺었지만 결국 고립된 녀석의 협력으로는 별반 달라지는 게 없지3. 아군이 이성뿐인 상태는 하렘이 아니라 리얼 지옥이지4. 학생회 부회장이 유난히 노려보지만 딱히 플래그는 아니었나 봅니다5. 인간관계 형성하는 데 서툰 사람들끼리 싸우니까 어떻게 회복하면 좋을지 모르겠다6. 친했던 녀석이 갑자기 대단해지면 괜히 사이가 멀어진단 말이야7. 서툰 인간은 서툴기 때문에 서툴게나마 살아갈 수밖에 없지에필로그『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의 작가 모리타 키세츠 신작!!“내가 나쁜 게 아니야. 이 세계와 이능력이 나쁜 거야!”외톨이 끝판왕 ‘하구레 나리히라’X“내 성격이 더럽다고? 응, 넌 성격 빼고 더럽게 생겼어.”얼음 공주 ‘타카와시 엔쥬’이능력만 있으면 뭐 하나.. 외톨이인걸..안타까운 이능력자들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안타까운 이능력자들이 전력으로 친구를 만들고자 분투하는청춘 미만 러브 코미디, 스타트! 나, 하구레 나리히라에게는 슬프게도 정말 친구가 없다.주위 사람의 체력을 빼앗는 이능력 때문이다.반에서도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그야말로 스쿨카스트 범위 밖!아니, 이건 너무 불합리하잖아!그런 내 앞에 나타난 사람은 고스펙인 주제에독설 때문에 친구를 만들지 못하는 통칭 ‘얼음 공주’ 타카와시 엔쥬.이 녀석이 친구 만들기 ‘동맹’을 제안했는데….“외톨이가 뭉쳐 봤자 건설적인 의견이 나올 리 없잖아.”라며 포기할 수 있겠냐고!
2022 이기적 컬러리스트 기사 산업기사 필기 기본서
영진.com(영진닷컴) / 김선미, 한명숙 (지은이)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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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선미, 한명숙 (지은이)
컬러리스트 기사/산업기사 필기 시험을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로 이론, 문제 유형파악까지 압축된 내용으로 단기간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권에서는 방대한 컬러리스트 이론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출제기준 및 출제연도를 이론에 표시하여 출제 빈도와 경향을 파악하며 요약 정리된 이론을 공부할 수 있다. 2권에서는 4개년 기출문제를 전체 수록하고 있으며 PDF로는 추가 기출문제까지 다운받아 풀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분권하여 학습 부담을 줄였다. 추가 PDF는 문제는 이기적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 중이다.Part 1 색채 심리·마케팅 Chapter 1 색채 심리 1 색채의 정서적 반응 2 색채와 문화 3 색채의 기능 Chapter 2 색채 마케팅 1 색채 마케팅의 개념 2 색채 시장 조사 3 소비자 행동 4 색채 마케팅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 PART 2 색채 디자인 Chapter 1 디자인 일반 1 디자인 개요 2 디자인사 3 디자인 성격 Chapter 2 색채 디자인 실무 1 색채계획 2 디자인 영역별 색채계획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 PART 3 색채 관리 Chapter 1 색채와 소재 1 색채의 원료 2 소재의 이해 3 표면 처리 Chapter 2 색의 측정 1 색채 측정기 2 측색 Chapter 3 색채와 조명 1 광원의 이해와 활용 2 육안 검색 Chapter 4 디지털 색채 1 디지털 색채의 기초 2 디지털 색채 시스템 및 관리 Chapter 5 조색 1 조색 기초 2 한국 산업 규격과 관련된 규격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 Part 4 색채 지각론 Chapter 1 색지각의 원리 1 빛과 색 2 색채 지각 Chapter 2 색의 혼합 1 혼색 Chapter 3 색채의 감각 1 색채의 지각적 특성 2 색채 지각과 감정 효과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 PART 5 색채 체계론 Chapter 1 색채 체계 1 색채의 표준화 2 CIE 시스템 3 먼셀 색체계 4 NCS 표색계 5 기타 색체계 Chapter 2 색명 1 색명 체계 Chapter 3 한국의 전통색 1 한국 전통 색체계 2 한국의 전통색명 Chapter 4 색채 조화 이론 1 색채 조화와 배색 2 색채 조화론 합격을 다지는 예상문제 INDEX(찾아보기) 2권 기출문제 산업기사 산업기사 1회 기출문제(2020년 3회) 산업기사 2회 기출문제(2020년 1~2회) 산업기사 3회 기출문제(2019년 3회) 산업기사 4회 기출문제(2019년 2회) 산업기사 5회 기출문제(2019년 1회) 산업기사 6회 기출문제(2018년 3회) 산업기사 7회 기출문제(2018년 2회) 산업기사 8회 기출문제(2018년 1회) 산업기사 9회 기출문제(2017년 3회) 산업기사 10회 기출문제(2017년 2회) 산업기사 11회 기출문제(2017년 1회) 산업기사 12회 기출문제(2016년 3회) PDF 제공 산업기사 13회 기출문제(2016년 2회) PDF 제공 산업기사 14회 기출문제(2016년 1회) PDF 제공 산업기사 15회 기출문제(2015년 3회) PDF 제공 산업기사 16회 기출문제(2015년 2회) PDF 제공 산업기사 17회 기출문제(2015년 1회) PDF 제공 산업기사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기사 기사 1회 기출문제(2021년 3회) 기사 2회 기출문제(2021년 2회) 기사 3회 기출문제(2021년 1회) 기사 4회 기출문제(2020년 4회) 기사 5회 기출문제(2020년 3회) 기사 6회 기출문제(2020년 1~2회) 기사 7회 기출문제(2019년 3회) 기사 8회 기출문제(2019년 2회) 기사 9회 기출문제(2019년 1회) 기사 10회 기출문제(2018년 3회) 기사 11회 기출문제(2018년 2회) 기사 12회 기출문제(2018년 1회) 기사 13회 기출문제(2017년 3회) PDF 제공 기사 14회 기출문제(2017년 2회) PDF 제공 기사 15회 기출문제(2017년 1회) PDF 제공 기사 16회 기출문제(2016년 3회) PDF 제공 기사 17회 기출문제(2016년 2회) PDF 제공 기사 18회 기출문제(2016년 1회) PDF 제공 기사 19회 기출문제(2015년 3회) PDF 제공 기사 20회 기출문제(2015년 2회) PDF 제공 기사 21회 기출문제(2015년 1회) PDF 제공 기사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2022년 신간! 컬러리스트 기사/산업기사 필기 시험을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로 이론, 문제 유형파악까지 압축된 내용으로 단기간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권에서는 방대한 컬러리스트 이론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출제기준 및 출제연도를 이론에 표시하여 출제 빈도와 경향을 파악하며 요약 정리된 이론을 공부할 수 있다. 이론 학습 후 바로 출제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영역별로 필기시험이 실제로 어떻게 출제되고 있는지 체계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2권에서는 4개년 기출문제를 전체 수록하고 있으며 PDF로는 추가 기출문제까지 다운받아 풀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분권하여 학습 부담을 줄였다. 추가 PDF는 문제는 이기적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 중이다. - 압축되었지만 알차고 풍부한 이론과 참고자료! 방대한 이론도 압축 요약하여 빈출 부분만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론이 얇고 작은 책으로도 알차게 이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요한 부분, 빈출 이론은 밑줄이 그어져 있으니 시간이 없는 분들인 밑줄 친 부분 위주로 읽어가며 빠르게 학습하세요. 이론과 더불어 지루하지 않고 암기력을 높이며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고 이미지 자료도 풍부하게 수록되어있습니다. - 최신 기출문제 제공 및 출제경향 반영! 제일 최근까지 기출문제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이론에 반영하였습니다. 이론을 공부하면서 언제 어느 이론이 출제되었는지 출제빈도를 확인하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4개년 최신 기출 수록에 과년도 PDF, CBT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필요한 만큼 문제를 풀어보세요. 영진닷컴 이기적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과년도 기출문제 PDF는 차례의 암호를 확인하세요. - 시험장에는 가볍지만 든든하게 평소에는 1권의 이론과 2권 기출문제를 번갈아 가지고 다니며 반복 학습하고, 시험장에는 1권 이론부분만 가볍게 들고 가서 마무리 암기하세요. 2권 분권의 작은 판형 구성으로 가방에 쏙 들어가고 필요한 부분만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수험생의 무거운 가방은 가볍게 하고 시험장까지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준비했습니다. - 이기적만의 독자 지원 서비스 수험생 여러분들의 고충을 영진닷컴 이기적 홈페이지의 [질문답변] 게시판에 작성해 주세요. 공부하다 안 풀리는 문제나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언제든지 이기적이 도와드립니다.
고요의 옴니버스
북랩 / 김윤애 (지은이)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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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애 (지은이)
이 빠른 세상 한복판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삶의 가장 조용한 결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저자는 일상의 순간들 속에 감춰진 감정과 기억, 고독과 기쁨, 상실과 깨달음을 포착해 낸다. 죽음 앞에 선 적막, 관계의 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불협화음, 혼자 걷는 밤길에서 마주하는 미세한 떨림. 이 모든 장면은 ‘고요’라는 렌즈를 통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작가의 말 어제 칸트에게 길을 묻다 기다림이 아름다운 날 온다는 것 흑심을 품다 모천회귀 두 개의 하루 오늘 무릉에 들다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설거지 변주 편견과 진실 두 연인의 이야기 나의 그림자 황사 내일 가지 않은 길- 로맹가리의 삶에 비추어 너 자신을 믿어라 도깨비에게 먹힌 남자 장인의 꿈 바느질하는 남자 그리고 우리 손 Hand 고요의 옴니버스 우리는 호모비아토르다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청주기행 이방인의 고향 부치지 못한 편지고요는 무심히 시간을 흘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을 깨우는 가장 깊은 언어다! 삶의 소음 속에서 고요를 붙잡고 기다림과 성찰을 통해 내 안의 빛을 발견하는 여정 우리는 매일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간다. 그러나 멈춤 없는 속도 속에서, 진짜 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고요의 옴니버스』는 이 빠른 세상 한복판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삶의 가장 조용한 결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저자는 일상의 순간들 속에 감춰진 감정과 기억, 고독과 기쁨, 상실과 깨달음을 포착해 낸다. 죽음 앞에 선 적막, 관계의 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불협화음, 혼자 걷는 밤길에서 마주하는 미세한 떨림. 이 모든 장면은 ‘고요’라는 렌즈를 통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그 고요는 결코 비어 있지 않다. 그 안에는 깊이 묻어 둔 질문과 치유되지 못한 마음, 그리고 잊고 있던 나의 내면이 살아 있다. 『고요의 옴니버스』는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따라 조용히 흐르는 문장들로 짜인 존재의 다큐멘터리다. 문학과 철학, 일기와 편지, 고백과 기도가 겹쳐진 이 이야기들은 어느새 독자의 고요와 만나 공명한다. 문장 하나가 나의 과거를 건드리고, 내 현재를 위로하며,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엔 잊고 있던 삶의 감각이 되살아난다. 고요는 침묵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조용히, 그러나 끈기 있게 삶을 응시하는 방법이며, 세상의 소음 너머로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고요의 옴니버스』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작고 단단한 침묵을 꺼내어,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지난달 종강한 지역 도서관 철학 수업에서 배운 임마누엘 칸트의 물자체 이론에 대해 생각해 본다. ‘칸트’ 하면 녹음된 레코드처럼 재생되는 『순수 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이었지만, 내용도 파악 못 한 채 나이만 먹은 것이었다.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건강한 모습을 보니 ‘모천회귀母川回歸’라는 말이 떠올랐다. 강에서 태어난 연어들이 넓은 바다로 나아가 거친 파도를 이겨 내고 태평양을 유영하며 살다가 다시 태어난 강물로 산란하러 되돌아온다. 세찬 강물을 거슬러 올라 마침내 그곳에서 산란하고 아름답게 죽어 간다. 표현이 참으로 상큼한 문장 몇 개가 눈에 띈다. 그러다 글을 쓰는 일도 설거지하는 것처럼 뒷마무리가 깨끗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의 한 행, 문장 한 편이 시작부터 끝맺음까지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작가의 마음이 한결같아야 하고 비문이 있는지, 오남용된 단어는 없는지, 퇴고 하는 일이 설거지하는 일과 다름없음을 느꼈다.
슈퍼맘 김소연의 Touch, My Baby
페이퍼북 / 김소연 글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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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김소연 글
내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기분은 어떨까? 그렇게 엄마는 내 아기의 눈빛 하나, 손짓 한 번에서도 그 뜻을 읽어내는 법을 배워간다. 그렇게 엄마의 손길에서 사랑을 느낀 아기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남을 사랑하게 된다. 지금, ‘모델 김소연’보다 ‘주아 엄마 김소연’으로 살고 있는 날들이 더 행복한 그녀가 내 아기와 함께 하는 따뜻한 교감 레시피를 전한다. 그녀의 오랜 경험으로 만들어진 마사지와 요가로 만들어가는 엄마와 아기의 새로운 ‘행복 교감’, 이제 내 아이와 손으로 교감하자.Prologue Part 1. Meet, my baby Mom’s Dairy 주아를 처음 만나던 날 Warming up 1 내 아기를 향한 첫 번째 발걸음, 태교 Warming up 2 출산 준비물 Warming up 3 초음파 사진 보는 법 Part 2. Touch, my baby Mom’s Dairy 엄마는다안다 Do First. All about Baby Massage Massage 1 얼굴 마사지 Massage 2 가슴&배 마사지 Massage 3 등& 어깨 마사지 Massage 4 손& 팔 마사지 Massage 5 발&다리 마사지 Mom’s tip 1 베이비 오일 고르기 Mom’s tip 2 우리 집 미니 스튜디오 만들기 Part 2. Play, my baby Mom’s Dairy 행복의언어, 교감 Do First. All about Baby Yoga Yoga 1 시선 맞추기 Head roll Yoga 2 어깨를 으쓱으쓱! Shoulder shrug Yoga 3 아기 팔을 쭉쭉 Arm series Yoga 4 아기 팔을 쭉쭉 Arm over head Yoga 5 아기야 까꿍 Roll up Yoga 6 다리를 쭉쭉 Leg straight Yoga 7 발레리나처럼 Flex & Point Yoga 8 가슴으로 무릎 안기 Knee to chest Yoga 9 골반을 유연하게! Knee circle Yoga 10 하늘을걸어요 Air walk Yoga 11 댄스! 댄스! Twist Yoga 12 다리의 피로풀기 Buttock stretch Yoga 13 등을 튼튼하게 Baby cobra Yoga 14 베이비 푸시업 Baby plank Yoga 15 허리를 튼튼하게! Shoulder bridge Yoga 16 바른 자세로 앉아요 Dandasana Yoga 17 반달을 그려요 Arch-half moon Yoga 18 나비처럼 훨훨 Butterfly Yoga 19 점프! 점프! Jump Yoga 20 나무처럼 서기 Tree Yoga 21 용감한 영웅 자세 Warrier Yoga 22 안에서 밖으로 In&Out Yoga 23 스윙~ 마이 베이비 djfksjldf Yoga 24 베이비 에스컬레이터 Knee drop Yoga 25 베이비 자이로드롭 Lift & Drop Yoga 26 하늘을 날아요 Fly in the sky Yoga 27 배를 타고 노를 저어요 Bridge Yoga 28 엄마~까꿍!! Curl up Yoga 29 편안하게 쉬어요 Sanasana Mom’s tip 1 자기전의 아기와 이렇게 놀아주세요 Mom’s tip 2 걷기 시작하는 아기와 이렇게 놀아주세요 Mom’s tip 3 예쁜 두상 만들기 Mom’s tip 4 함께 하면 더 즐거워요, Music Start!! Part 3. Bring it on! Mom’s yoga! Mom’s Dairy_ 엄마의 요가 Do First. All about Mom’s Yoga Mom’s Yoga1 긴장을 풀어요 Standing roll down Mom’s Yoga2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Standing arch Mom’s Yoga3 탄력 있는 다리 만들기 Standing side kick Mom’s Yoga4 처진 뱃살을 탄탄하게 Standing knee to chest Mom’s Yoga5 하체 운동의 결정판Ⅰ Standing squart Mom’s Yoga6 하체 운동의 결정판2 Standing Mom’s Yoga7 종아리를 매끈하게 Standing hill up & down Mom’s Yoga8 뭉친 어깨를 풀어요 Standing cat stretch Epilogue 엄마들이여, 비싼 장난감 대신 아름다운 손을 들자! 이 시대 대표 슈퍼맘 김소연, 그녀가 전하는 내 아이와의 행복한 교감 레시피 내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를 받는다. 바로 사랑하는 내 아기의 마음을 얻는 일. 그래서 엄마들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궁금해 한다. 내 아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기분은 어떨까? 그렇게 엄마는 내 아기의 눈빛 하나, 손짓 한 번에서도 그 뜻을 읽어내는 법을 배워간다. 그리고 그 힘은 본능적으로 내재된 엄마와 아기의 ‘교감’에서 나온다. 교감은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엄마의 따뜻한 눈빛으로, 손길로, 가슴으로 전해지는 시간들이 곧 교감이 이뤄지는 순간이 된다. 말 대신 움직임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아기에게, 몸은 엄마와 소통하는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도구인 셈이다. 그렇게 엄마의 손길에서 사랑을 느낀 아기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남을 사랑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모델 김소연’보다 ‘주아 엄마 김소연’으로 살고 있는 날들이 더 행복한 그녀가 내 아기와 함께 하는 따뜻한 교감 레시피를 전한다. 그녀의 오랜 경험으로 만들어진 마사지와 요가로 만들어가는 엄마와 아기의 새로운 ‘행복 교감’, 이제 내 아이와 손으로 교감하자.
Best 1 엑셀 & 파워포인트 2010
일진사 / 신동철 지음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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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사
소설,일반
신동철 지음
엑셀 2010과 파워포인트 2010에 관한 내용을 기초인 프로그램 사용법에서 다양한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엑셀 2010에서는 워크 시트의 자료를 편집하고 차트를 작성하며 자료 관리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파워포인트 2010에서는 그래픽과 동영상 등의 자료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만들어 기업체나 대학의 소개나 설명회 등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part1 엑셀 2010 1 엑셀 2010 시작과 종료 2 엑셀 2010 화면 구성 3 통합 문서 화면 구성 4 워크 시트 작업 5 셀 작업 6 자료 입력과 수정 7 문자 자료 입력 8 자동 채우기 9 메모 입력 10 수치 자료 입력 11 워크 시트 편집 12 통합 문서의 관리 13 서식의 지정 14 수 식 15 수식 복사 16 상대 참조`/`절대 참조 17 함 수 18 함수의 종류 19 페이지 설정 20 인 쇄 21 자료 정렬 22 필 터 23 부분합 24 피벗 테이블 25 차 트 26 클립 아트 27 그림 파일 28 워드아트(WordArt) 29 도 형 30 스마트아트(SmartArt) 31 개체`/`파일 삽입 32 하이퍼링크 33 환경 설정 34 도움말 part2 파워포인트 2010 1 파워포인트 2010 시작과 종료 2 파워포인트 2010 화면 구성 3 프레젠테이션 편집 보기 4 프레젠테이션 만들기 5 슬라이드 작업 6 글자 입력과 수정 7 문서의 관리 8 글자의 모양 9 단락의 모양 10 개체 그리기 11 개체 편집 12 개체 서식 13 클립 아트 14 그림 파일 15 워드아트(WordArt) 16 스마트아트(SmartArt) 17 표 18 차 트 19 수 식 2021세기는 정보 사회이기 때문에 일상생활과 직업 생활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직접 자신의 일을 처리해야 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 책은 엑셀 2010과 파워포인트 2010에 관한 내용을 기초에서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엑셀 2010에서는 워크 시트의 자료를 편집하고 차트를 능숙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료 관리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1~05장 : 엑셀 2010 프로그램의 시작과 종료 방법, 엑셀 2010과 통합문서의 화면 구성, 자료를 나열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워크 시트 작업, 워크 시트를 구성하는 셀 작업을 담았습니다. 06~13장 : 문자 자료, 수치 자료, 메모 자료의 입력과 수정 방법, 동일한 자료와 증감하는 자료를 연속으로 채우는 방법, 입력된 자료의 편집과 서식 지정 방법, 작성된 자료가 변경되지 않도록 통합문서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담았습니다. 14~24장 : 수식의 정의 및 수식 복사 방법,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의 개념, 함수의 사용 방법, 페이지 설정과 인쇄 방법, 자료 관리 방법을 담았습니다. 25~34장 : 그래픽을 능숙하게 작성할 수 있는 방법, 스마트아트와 개체 및 파일 삽입 방법, 하이퍼링크를 설정하여 응용 프로그램 및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파워포인트 2010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래픽, 소리와 동영상 등의 자료를 만들어, 기업체, 대학의 소개나 설명회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1~05장 : 파워포인트 2010 프로그램의 시작과 종료 방법, 파워포인트 2010의 화면 구성, 프레젠테이션 편집 보기와 만드는 방법, 슬라이드 작업 방법을 담았습니다. 06~12장 : 글자의 입력과 수정 방법, 작성한 자료가 변경되지 않도록 자료를 관리하는 방법, 입력된 글자를 꾸미고 단락의 모양을 변경하는 방법, 개체를 능숙하게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13~23장 : 그래픽을 능숙하게 작성할 수 있는 방법, 스마트아트와 표 및 차트를 꾸미는 방법, 슬라이드의 글꼴, 크기, 배경색 등을 제어하는 슬라이드 마스터를 작성하는 방법과 인쇄 방법을 담았습니다. 24~28장 : 개체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시각적 효과나 소리 효과를 적용하는 애니메이션 작업 방법, 한 슬라이드에서 다른 슬라이드로 넘어갈 때 실행되는 화면 전환 작업 방법, 하이퍼링크를 설정하는 방법, 슬라이드를 청중들에게 프레젠테이션하는 슬라이드 쇼 등을 담았습니다. 각 단원마다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공부하다 보면 조금씩 향상되는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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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거울 / 우정권 외 지음 /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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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거울
소설,일반
우정권 외 지음
마태복음
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 / 매튜 풀 지음, 박문재 옮김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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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
소설,일반
매튜 풀 지음, 박문재 옮김
매튜 풀 청교도 성경주석 시리즈 14권. 매튜 풀 주석은 17세기에 나온 성경 전체에 대한 주석들 중에서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온 유일한 주석이다.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들이 있는데, 그에게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량의 글을 통해서만 설명해 낼 수 있는 내용을 아주 간략하면서도 명료하고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남다르게 탁월한 능력이 있었다. 18세기 영국 복음주의의 지도적인 인물이었던 리처드 세실(Richard Cecil, 1748-1810)은 "우리에게 주석자들이 꼭 필요하다면, 아니 우리에게는 어쨌든 주석자들이 꼭 필요한데, 매튜 풀에 비견될 수 있을 만한 주석자는 없기 때문에, 나는 매튜 풀의 주석만으로 충분히 차고 넘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하였다.서론 본문 1~28장“성경 본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드러내는 아주 탁월한 주석!” ― 찰스 스펄전 “매튜 풀의 주석만으로 충분히 차고 넘친다!” ― 리처드 세실 ▶찰스 스펄전, 매튜 헨리, 리처드 세실 등 믿음의 대가들이 추천한 청교도 신학자 ‘매튜 풀’ ▶평이하면서도 깊이가 있어 평신도부터 교역자까지 누구에게나 은혜가 됩니다. ▶2015년 5월, 국내 최초로 크리스챤다이제스트에서 신약성경 마태복음부터 로마서까지 출간. ▶본 시리즈는 성경 66권 전체를 다루는 주석 전집입니다. ▶총21권(구약13권+신약8권)으로 출간 예정이며, 2015년 하반기 내 신약 먼저 완간 예정. (신약 완간 후 구약 출간 예정) ▶성경주석으로는 드문 e북 동시출간. (종이책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 매튜 풀 주석은 17세기에 나온 성경 전체에 대한 주석들 중에서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온 유일한 주석이다.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들이 있는데, 그에게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량의 글을 통해서만 설명해 낼 수 있는 내용을 아주 간략하면서도 명료하고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남다르게 탁월한 능력이 있었다. 18세기 영국 복음주의의 지도적인 인물이었던 리처드 세실(Richard Cecil, 1748-1810)은 "우리에게 주석자들이 꼭 필요하다면, 아니 우리에게는 어쨌든 주석자들이 꼭 필요한데, 매튜 풀에 비견될 수 있을 만한 주석자는 없기 때문에, 나는 매튜 풀의 주석만으로 충분히 차고 넘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또한 찰스 스펄전(C.H. Spurgeon)은 신학생들에게 매튜 풀의 주석은 "여러분의 서재에 반드시 갖추어 놓아야 할 책"이라고 조언한 후에, 이 주석의 가치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증언하였다: "내가 매튜 헨리의 주석을 다 읽은 상태에서, 오직 한 질의 주석만을 더 가지는 것이 허용된다면, 나는 당연히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매튜 풀의 주석을 선택할 것이다. 그는 매우 슬기롭고 사리분별이 분명한 주석자이다. 매튜 헨리만큼 기지가 넘치거나 풍부한 설명을 하는 주석자는 아니지만, 성경 본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드러내는 데 있어서는 아마도 매튜 헨리보다 더 탁월한 강해자일 것이다." 매튜 풀이 성경을 주석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성경 본문의 의미를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는 난해한 구절들에 대해서는 저명한 해석자들의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들을 자세하게 요약해서 제시한 후에 자신의 해석의 근거를 뚜렷하게 밝힌다. 이런 식으로, 그는 성경의 모호한 구절들, 특히 구약에 나오는 난해한 구절들 속에 실제로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매튜 풀의 주해는 아주 명료해서 읽어 나가기가 쉽다. 성경의 각 장에 대한 주석에서, 그는 먼저 그 장에서 다루어질 주된 내용과 교훈을 짧게 요약해서 제시하고, 전체적으로 그의 주해는 간결하지만, 그러한 주해의 배후에는 그가 집필한 『성경주석집요』에 담겨 있는 방대한 학문적 성과와 지식이 전제되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튜 풀의 주석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 왔다: "당신이 매튜 풀의 주석을 읽는다면, 그가 성경을 주석하면서 자신의 대단한 학문과 학식을 과시하고자 하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그는 학문과 학식에 있어서 아주 심오한 경지에 도달해서, 자신이 깊은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과물들을 제시할 때, 현학적인 티를 전혀 내지 않고 아주 평이하고 쉽게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독일외교문서 한국편 1874~1910 15
보고사 / 고려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 (지은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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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사
소설,일반
고려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 (지은이)
하의 의복구성 실무
예신 / 임자영, 김윤일 (지은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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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
취미,실용
임자영, 김윤일 (지은이)
의복구성의 기초, 봉제 기초 및 부분 봉제, 아이템별 제작, 아이템별 패턴메이킹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아이템별 제작 및 패턴메이킹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실무 프로세스와 대학 강의를 하면서 축적한 과제를 선별하여 수록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1 의복구성의 기초 1-1 필요한 용구 · 10 1-2 인대(바디) 기준선 · 11 1-3 제도 약자 · 11 1-4 인체 계측법 · 12 1-5 제작 시 필수 준수사항 · 14 2 봉제 기초 및 부분 봉제 2-1 기초 손바느질 · 18 2-2 기초 재봉의 이해 및 연습 · 30 2-3 솔기 처리법 · 35 2-4 장식봉 · 장식 주름 · 42 2-5 지퍼 달기 · 48 2-6 트임 · 덧단 · 53 2-7 주머니 제작 · 68 2-8 시침바느질(가봉) 방법 · 78 3 아이템별 제작 3-1 스커트 · 80 3-2 팬츠 · 96 4 아이템별 패턴메이킹 4-1 스커트 · 120 4-2 팬츠 · 139 부록 봉제 순화 용어 ■ 현장 용어 & 순화 용어 · 160 ■ 섬유 감별 방법 · 164 ■ 얼룩 빼는 방법 · 165이 책은 저자의 현장실무 노하우와 대학에서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 의복구성의 기초 ■ 봉제 기초 및 부분 봉제 ■ 아이템별 제작 ■ 아이템별 패턴메이킹 특히, 아이템별 제작 및 패턴메이킹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실무 프로세스와 대학 강의를 하면서 축적한 과제를 선별하여 수록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카인드니스
북스토리 / 브래드 애런슨 (지은이), 이초희 (옮긴이)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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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소설,일반
브래드 애런슨 (지은이), 이초희 (옮긴이)
뉴스와 인터넷만 보면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것만 같다. 흉흉한 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잇따르고 뉴스에 달리는 댓글은 냉소로 가득 차 있다. ‘누가 그러라고 칼 들고 협박했냐’라는 의미의 ‘누칼협’이 새로운 유행어가 될 정도로, 각자도생이 시대정신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것 같다. 남에게 주는 관심은 ‘오지랖’이 되고, 걱정돼서 하는 조언은 ‘꼰대질’이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살다 보면 남에게 관심을 끊는 게 이로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런데 이 모든 게 과연 정말일까? 세상은 정말 우리에게 냉담하고, 우리는 서로에게 무관심할까? 물론 그런 면이 없지는 않겠지만, 찬찬히 돌이켜보면 그게 전부인 것도 아니다. 세상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곤란에 처한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거나 수입의 일부를 얼굴도 본 적 없는 어려운 타인을 위해서 쓰기도 한다. 사람들은 심지어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는 데도 불구하고 남을 기꺼이 돕는다. 이러한 친절은 때로는 정말 힘든 하루를 버티게 만드는 힘을 우리에게 준다. 작은 친절의 놀라운 힘에 주목한 책 『카인드니스』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포브스, 월스트리트 저널, 피플 등 주요매체에 소개된 이 책은 “세상을 따스하게 보게 만들어준다”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인류애를 깨운다” 같은 입소문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현재는 전문 투자자로 일하는 저자 브래드 애런슨은 친절이야말로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선한 본성이자 세상을 따스하게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녔음을 역설한다.들어가는 말 … 4 chapter 1 사랑으로 변한다 … 9 chapter 2 삶의 본보기 … 37 chapter 3 생각보다 적게 든다 … 61 chapter 4 최고의 약 … 89 chapter 5 말의 힘 … 115 chapter 6 ‘예스’라고 답하기 … 137 chapter 7 좋은 친구가 돼라 … 165 chapter 8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 … 187 chapter 9 축하하기 … 219 chapter 10 파도를 타거나 일으켜라 … 247 마치는 말 … 270 명예의 전당 … 278 감사의 말 … 310 주석 … 315 참고 자료 … 317 추천할 만한 읽을거리와 볼거리 … 320각자도생이 아닌 다정한 세상을 꿈꾼다면? 뉴스와 인터넷만 보면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것만 같다. 흉흉한 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잇따르고 뉴스에 달리는 댓글은 냉소로 가득 차 있다. ‘누가 그러라고 칼 들고 협박했냐’라는 의미의 ‘누칼협’이 새로운 유행어가 될 정도로, 각자도생이 시대정신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것 같다. 남에게 주는 관심은 ‘오지랖’이 되고, 걱정돼서 하는 조언은 ‘꼰대질’이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살다 보면 남에게 관심을 끊는 게 이로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런데 이 모든 게 과연 정말일까? 세상은 정말 우리에게 냉담하고, 우리는 서로에게 무관심할까? 물론 그런 면이 없지는 않겠지만, 찬찬히 돌이켜보면 그게 전부인 것도 아니다. 세상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곤란에 처한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거나 수입의 일부를 얼굴도 본 적 없는 어려운 타인을 위해서 쓰기도 한다. 사람들은 심지어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는 데도 불구하고 남을 기꺼이 돕는다. 이러한 친절은 때로는 정말 힘든 하루를 버티게 만드는 힘을 우리에게 준다. 작은 친절의 놀라운 힘에 주목한 책 『카인드니스』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포브스, 월스트리트 저널, 피플 등 주요매체에 소개된 이 책은 “세상을 따스하게 보게 만들어준다”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인류애를 깨운다” 같은 입소문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현재는 전문 투자자로 일하는 저자 브래드 애런슨은 친절이야말로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선한 본성이자 세상을 따스하게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녔음을 역설한다. 세상은 생각보다 비정하지 않다, 다만 상상력이 모자라고 바쁠 뿐 저자인 브래드 애런슨은 어느 날 병원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만다. 아내가 백혈병에 걸렸으며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눈앞이 캄캄해진 그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데, 놀라운 일이 계속적으로 일어난다. 다른 가족과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은 물론이고, 인사 몇 번 해본 적 없는 사람들까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그를 자발적으로 도우려고 했다. 이런 친절 덕분에 저자 가족은 투병생활을 성공적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이렇게 작은 친절의 효용을 직접 경험한 저자는 세상을 바꾼 작은 친절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가나에 사는 가난한 소년을 위해 기부해서 국제 변호사로 만든 힐데 백, 배를 곯고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년과 친구가 된 로라 슈로프, 은퇴한 뒤에 노숙자 옷을 수선하는 단체를 만든 할머니, 자폐로 괴로워하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서 도우미견을 분양하는 포 포즈 포 어빌리티, 이벤트 후 버려지는 꽃을 입원 환자를 위해 재활용하는 블룸 프로젝트 등 침묵과 무관심을 깨고 작게나마 친절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이러한 친절들은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놀라운 전염성으로 친절해지고 싶어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동참하게 만든다.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의미 있는 삶을 향한 첫걸음을 떼고 싶다면 『카인드니스』는 단지 ‘좋은 이야기’를 담은 책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15분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어떻게 해야 친절을 더 잘 베풀 수 있을지를 제시하며, ‘명예의 전당’ 코너를 통해 친절을 베푸는 데 영감을 줄 다양한 단체들을 소개한다.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 거창한 선행이 아닌, 어디까지나 작은 친절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주변을 돕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의미 있는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 강요된 경쟁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지고 있는 지금, 더할 나위 없는 적절한 화두를 던지는 책『카인드니스』는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 자신의 아픔을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 그리고 사회공헌의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인 브래드 애런슨은 저자 인세 전액을 자신이 활동하는 멘토링 봉사단체인 빅 브라더 빅 시스터에 기부하고 있다. 『카인드니스』의 한국어판 수익 중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연대감을 느낄 기회는 언제나 존재한다. 특히나 지금은 더 그렇다. 주위를 둘러보자. 학교, 무료 급식소, 노숙자 쉼터, 재난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은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더 유심히 살펴보면 다른 것도 보일 것이다. 누군가의 빈틈을 메워주려고 다가선 사람들 말이다. 그렇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두 도와주려고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랑은 아무리 표현해도 낭비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행동이라도 그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멀리 퍼진다.-‘사랑으로 변한다’ 중에서 어느 날 내 친구 토니와 다섯 살 난 딸 마야가 캘리포니아 북부를 차로 이동하는데 아이가 길가에 서 있는 여성을 가리켰다.“저 사람은 왜 팻말을 들고 모퉁이에 서 있어요?”“노숙자라서 음식을 구걸하는 거야.”“우리가 음식을 주면 안 돼요?”토니는 정곡을 찔린 기분이었다. 여인에게 음식을 주면 왜 안 되겠는가?“사람들을 돕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딸에게 항상 말해왔고 저도 남을 잘 돕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우리가 먹으려고 한 점심을 그 사람에게 줬어요.”수척한 몸에 옷을 겹겹이 껴입은 여성은 토니를 향해 활짝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신이 당신과 아름다운 딸에게 축복을 내리기를.” -‘삶의 본보기’ 중에서
찬란한 날들
북레시피 / 한소은 (지은이)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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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소은 (지은이)
한소은 소설집 『찬란한 날들』에는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국경」을 비롯해 어둡고 구석진 사회의 단면과 극한의 상황에서 선연히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을 예리한 시선으로 묘사한 7편의 단편이 모아져 있다.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세계관과 분위기로 무겁게 느껴지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어째서인지 꺼져가는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처럼 어렴풋한 빛과 희망이 여운처럼 남게 된다. 그때 우리는 학대와 폭력 속에 방치되고 무기력함에 휘둘린 삶을 지나 마침내 다시 출발선에 선 인물들을 응원할 수 있게 된다.국경 세상 끝, 소녀 찬란한 날들 아이의 집 빛의 고백 너의 날개는 그날 바람에 스쳐 가듯 흔들리고 화분어두움 속 저 멀리 작고 희미하게 빛나는 반딧불을 닮은 7편의 이야기 한소은 소설집 『찬란한 날들』에는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국경」을 비롯해 어둡고 구석진 사회의 단면과 극한의 상황에서 선연히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을 예리한 시선으로 묘사한 7편의 단편이 모아져 있다.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세계관과 분위기로 무겁게 느껴지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어째서인지 꺼져가는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처럼 어렴풋한 빛과 희망이 여운처럼 남게 된다. 그때 우리는 학대와 폭력 속에 방치되고 무기력함에 휘둘린 삶을 지나 마침내 다시 출발선에 선 인물들을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삶에는 분명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우린 가끔 그 앞에 무릎을 꿇기도 하지만, 결국, 온 힘을 다해 일어선다. 먼 훗날 돌아보면, 힘들었던 순간들마저 어쩌면 찬란했던 날들이었다고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편 한편의 작품이 되었다. - 한소은(저자) 설움과 분노, 절망과 저항 끝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찬란한 날들! 트라우마를 뒤로하고 빛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겨운 삶의 여정 “이제 나는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사라진 불꽃 너머 다시 내게 손짓하는 저 흰 연기처럼.” 나무들 사이에 초조하게 몸을 웅크리고 있는 여섯 명의 사내들. 그들은 운전수와 안내인이 이끄는 소형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으려 한다. 그는 낯선 사내들과 버스 뒷좌석 아래 비밀 공간, 섬뜩한 냉기와 어둠뿐인 그곳에 들어가 숨는다. 아침 해가 떠오를 시간, 크리스마스 아침이 밝아올 무렵이면 국경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가 아이였을 때 남자(아버지)는 여자(엄마)를 학대했다. 남자는 늘 술에 취해 있었고 여자는 하루 종일 쇠솥을 닦았다. 그가 자라서 소년이 되었을 때 여자는 남자를 떠났고, 남자의 분노는 소년을 향했다. 남자의 폭력에 소년의 얼굴은 핏물로 얼룩졌다. 여자가 저쪽 나라로 떠났다는 풍문에, 소년은 여자가 있는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소년은 청년이 되었고 남자가 집을 비운 사이 도망쳤다. 그리고 지금 개조된 버스 안, 역한 술 냄새가 진동하는 비좁은 공간에서 미래를 꿈꾸고 있다. 남자의 두꺼운 손이 소년의 머리를 치던 날, 소년은 쇠기둥에 이마가 깊게 패었다. 핏물이 눈물처럼 소년의 얼굴로 흘러내렸다. 피를 닦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소년은 남자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여자가 저쪽 나라로 떠났다는 사실을 소년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믿을 수 있었다. 소년은 여자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결심했다. - 「국경」 중에서(p. 17) 열일곱 여자아이에게 운명은 가혹하기만 했다. 아빠는 늘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다. 상이 엎어지고 집 안 가구들이 부서져 나가는 날들 속에서 어느 날 아빠는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몇 년 후 아빠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엄마마저 갑자기 사라져버리고 남은 가족은 이제 남동생과 병든 할머니뿐이다. 돈이 필요했다. 소녀는 친구가 회사원 아저씨와 화상 통화를 하던 채팅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렇게 벼랑 끝 세상에서 소녀는 서러움을 삼키며 일탈을 꿈꾼다. 초등학교 6학년 봄, 처음 내 몸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았을 때도, 중학교 2학년 가을, 정말 작은 배낭 하나만큼의 짐만 챙겨 엄마가 사라졌을 때도, 작년 겨울 계단에서 구른 할머니가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리던 밤에도 나는 운명을 생각했었다. 그건 마치 내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사마귀나 뱀 따위의 긴 생명체가 나를 칭칭 감고 조르는 기분이었다. - 「세상 끝, 소녀」 중에서(p. 49) 구겨진 현실에 대한 애정 어린 응시와 존재의 모습을 탐문하는 치열하고 섬세한 서사! 스물여섯. 행복할 줄만 알았던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 허니문 베이비가 생기고 임신 휴가 같은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직장에서 출산 직전까지 일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일을 쉴 수는 없었다. 휴가는 일주일뿐이었다. 고단한 날들 속에서도 먼 나라의 파도 소리를 상상하며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저렴한 동남아 패키지여행도 다녀왔지만, 돌파구가 되지 못했다. 아픈 아이를 안고 달려간 병원, 뒤늦게 도착한 남편의 낯선 새 양복에서 처음 맡아보는 향이 배어난다. 이제 나는 무기력하기만 한 삶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우리 앞엔, 너의 이름처럼 찬란한 날들이 펼쳐질 거라고 하면, 아이는 이해할 수 있을까. 어디선가 작은 벌레가 날아와 옷자락에 앉았다. 오래전 보았던 반딧불을 떠올려 본다. 작고 여린 그 빛은, 부신 태양 빛에 가려 숨어 있다. 어둠이 내리면, 그때는 다시 볼 수 있을까. - 「찬란한 날들」 중에서(p. 103) 아내의 폐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잠시 도시를 떠나 산 주변 공기가 맑은 곳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났건만 그 집에 들어서는 순간 어쩐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이웃집 마당에는 얼굴에 멍이 있고 입술이 터진 채로 한 아이가 쭈그려 앉아 있다. 아내는 오히려 그곳에서 어릴 적 암흑 같던 기억을 떠올렸다. 엄마가 일을 나가면 1층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나를 위층으로 끌던 아빠의 손, 어느 날 엄마가 방문을 열고 비명을 지르던 모습, 그리고 내 팔과 다리에 보이던 검은 얼룩들……. 아내는 아이가 계속 신경 쓰여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아이는 추운 듯 몸을 웅크렸다. 아내는 아이를 가만히 안았다. 아내의 품 안에서 아이는 조용히 흐느꼈다. 오래된 무언가를 내려놓고, 아주 긴 시간 숨긴 채 살아가야할 무언가를 품에 안듯이. 아이를 안은 아내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 「아이의 집」 중에서(p. 133)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끝없이 강하고 숨 막히는 사막에 도달하면 쏟아지는 빛 아래서 사랑과 이별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화자는 다른 여자와 그의 이름이 박힌 청첩장을 본 뒤 회사를 그만두고 먼 나라로 떠난다. 다시 살아갈 힘을 찾기 위해.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룸메이트가 된 J, 그녀의 배꼽 언저리엔 ‘타투’가 새겨져 있었고, 그것은 세상에 태어나는 대신 빛으로 사라진 아이의 무덤이라고 했다. J의 이야기가 아파서 저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 아이를 낳지 않은 거냐고? 그를 사랑하지 않았느냐고? J는 빛을 잃어가는 저녁 무렵의 하늘같이 슬픈 목소리로 말합니다. 난 한곳에 정착할 수 없어. 세상의 모든 하늘을 내 눈에 담으려면 떠나야만 했거든. 아이는 내게 그걸 알려주고 떠난 거야. 이젠 그만 떠날 시간이 됐다고 말이야. - 「빛의 고백」 중에서(p. 159~160) 남편의 이별 통보에 세영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환영처럼 어른거리는 기억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고등학생 시절 한동네에 살던 우진에 대한 오랜 기억이다. 10년 만이었다. 우진이 다시 세영의 앞에 잔상을 드러낸 것이. 수능 전날 찾아와 꼭 한번 오토바이를 태워보고 싶다던 우진의 그 애절한 눈빛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세영은 그 부탁을 저버렸고 그날 밤, 사고가 있었다. 세영은 오랫동안 그날 우진을 만나러 가지 않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성훈을 만나야 한다. 나는 이제 괜찮다고, 나는 이제 너를 사랑할 수 있다고. 나는 이제 네 안에서 다른 누군가를 찾지 않을 거라고. 세영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내가 두려워했던 건 우진에 대한 죄책감이 아니었다. 다시 누군가를 잃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이었다. - 「너의 날개는 그날 바람에 스쳐 가듯 흔들리고」 중에서(p. 192) 오십 세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버지는 엄마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로 돌아가 나를 엄마로 착각하곤 한다. 내가 태어나고 집을 나간 엄마에게선 그 뒤로 연락이 없었다. 아버지의 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감당할 수 없었던 나는 집 안에 틀어박혀 식물의 일부가 되겠노라 결심한다. 화분 속에 뿌리를 박은 다른 식물들처럼. 그리고 어느 날 화분 속 흙더미를 파헤치다 문득,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섬뜩한 기분에 휩싸인다. “이별은 갑작스러운 거야. 그냥 더는 너한테 아무 감정이 생기지 않아. 짜증이 난다고.” […] 현수의 목소리에선 질려버린 무언가를 떨쳐내려는 듯한 단호함이 느껴졌다. 나는 오랫동안 서 있었다. 심장 어딘가의 신경이 뭉텅이로 잘려 나간 기분이었다. - 「화분」 중에서(p. 196)
무관심
레시픽 / 허진, 김기봉, 김선우, 에그그, 장인주, 채정은, 하동수, 민현홍, 이진숙, 이규옥 (지은이)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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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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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김기봉, 김선우, 에그그, 장인주, 채정은, 하동수, 민현홍, 이진숙, 이규옥 (지은이)
성경으로 풀어보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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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집사 15
학산문화사(만화) / 야나 토보소 지음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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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 토보소 지음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읽기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박윤기 지음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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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소설,일반
박윤기 지음
세창명저산책 34권. 노르웨이의 극작가인 입센은 예술가를 자기가 속한 사회나 조국 그리고 심지어는 가족과의 유대도 단절해야 하는 숙명을 지닌 사람으로 정의했다. 입센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아일랜드의 조이스는 실제로 그의 이론에 부합하는 삶을 살았다. 조이스는 예술가가 되는 과정에서 가정이나 종교 그리고 조국과의 유대감을 완전히 단절한다. 그는 그리스 신화에서 다이달로스가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이용해서 크레타의 미궁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처럼 예술가라는 야망의 날개를 달고 상상력을 저해하는 아일랜드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이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작품에서 스티븐 데덜러스라는 페르소나를 내세워 예술가적 상상력으로 비상하는 꿈을 실현시킨다.머리말·5 1장 들어가면서·13 2장 제임스 조이스의 생애 - 예술을 위한 예술가의 삶·21 3장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읽기·35 1. 역사적 배경·35 2. 예술가로서의 운명·39 3. 작품의 내용과 분석·43 4장 예술가로서의 성장과정·83 1. 성적 욕망과 섹슈얼리티·83 2. 가톨릭과 예술가로서의 삶·88 5장 모더니즘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95 1. 모더니스트 스티븐 데덜러스·95 2. 모더니즘의 기법·96 3. 신화적 구조·101 6장 가족, 종교, 그리고 조국·109 1. 가족에 대한 실망과 책임으로부터의 탈출·109 2. 종교에 대한 거부와 구속으로부터의 탈출·115 3. 파넬의 그림자와 조국으로부터의 탈출·119 7장 물과 여성의 상관성·127 1. 물의 역할·127 2. 여성의 역할·133 8장 예술이론·143 1. 조이스와 에피파니·143 2. 에피파니 이론·146 3. 미학이론·158 9장 나가면서·183 제임스 조이스의 주요 작품·186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시대·187 참고문헌·189노르웨이의 극작가인 입센은 예술가를 자기가 속한 사회나 조국 그리고 심지어는 가족과의 유대도 단절해야 하는 숙명을 지닌 사람으로 정의했다. 입센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아일랜드의 조이스는 실제로 그의 이론에 부합하는 삶을 살았다. 조이스는 예술가가 되는 과정에서 가정이나 종교 그리고 조국과의 유대감을 완전히 단절한다. 그는 그리스 신화에서 다이달로스가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이용해서 크레타의 미궁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처럼 예술가라는 야망의 날개를 달고 상상력을 저해하는 아일랜드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이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작품에서 스티븐 데덜러스라는 페르소나를 내세워 예술가적 상상력으로 비상하는 꿈을 실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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