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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신 6
청어람 / 서산화 지음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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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서산화 지음
서산화 장편소설. 목소리를 잃고 마임 배우로 활동하던 이도원은 계획된 살인사건에 휘말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 그에게 주어진 특별한 기회, 타임 슬립. "저는 당신의 가면 속 심연을 끌어내는 배우입니다." 이제 그의 연기가 관객을 지배한다. 20년 전으로 되돌아가 완전한 배우로서의 삶을 꿈꾸는 이도원의 일대기.1장 역습2장 뜻밖의 사건3장 세계로
눈물 속에 홀로 핀 꽃
은혜출판사 / 황명순 지음 / 2016.02.10
13,500
은혜출판사
소설,일반
황명순 지음
오직 예수만을 붙들고 나아갔던 한 여인의 일생을 다루는 책.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눈물로 씨를 뿌려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길 원했던 순종의 열매가 담겨 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도 놓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는 분이심을 깨달을 수 있다.인사말 / 8 제1화 어린 시절 13 아름다운 시절 18 제2화 납치를 당하다 23 동양 사진관 24 목공소 25 23살의 젊은 목공소 사장 29 제3화 나를 구해줄 사람 없나요 41 제4화 그의 고향 51 일곱 번 찾아가서 받아낸 결혼 허락 55 제5화 강신 무당의 호통 59 제6화 악몽같은 결혼생활의 시작 65 나를 때릴 권리를 누가 줬나요 67 이중인격자의 무서움 71 절망의 끝에서 72 제7화 하나님의 부르심 77 치유의 손길 78 길을 열어주시다 81 병든 내 몸에 임한 성령의 불 83 제8화 머리, 가슴, 입술이 죄를 자백하다 87 거세지는 핍박 92 제9화 하나님의 훈련이 시작되다 95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98 이 몸의 소망 무엔가 101 3년 반 철야기도 102 주님께서 주신 찬양들 106 향유를 부은 여인 110 치열한 영적 전쟁의 시작 113 입술의 권세 116 영의 세계와 활동을 보여주시다 116 개인과 교회를 위해 주시는 은사 121 평신도 사역 124 제10화 사명 131 남편이 쓰러지다 135 먹을 양식이 없어도 감사 137 남편을 부르신 하나님 139 회복 145 제11화 절단해야 하는 아들의 다리 149
하루키,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
문학사상사 /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 (지은이), 고은진 (옮긴이)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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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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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
소설,일반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 (지은이), 고은진 (옮긴이)
가와이 하야오는 일본 융 학파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학자이다. 신화.문학.종교.과학.심리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을 수백 권의 저서로 풀어냈으며, '일본 지성계의 살아 있는 권위'로 추앙받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래 숱한 베스트셀러를 펴낸, 설명이 필요 없는 소설가이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각자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절이었다. 하야오는 주위 사람 권유로 하루키의 소설들을 차례차례 읽어가면서, 그 안에 나타난 현대인의 심리적 문제에 깊이 공감한다. 하야오는 1994년 봄 미국의 프린스턴대학에 가게 되는데, 이때 보스턴에 있던 하루키가 찾아와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된다. 하루키는 "외국에 살다 보면 일본에 있을 때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분을 만날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고 가와이 하야오를 만났을 때의 기쁨을 표현했다.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는 듯한, 숨통이 트이는 듯한 '치유'의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에 돌아온 후 하루키는 이틀 일정으로 교토에 사는 하야오를 만나러 가는데, 그때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격식을 갖춘 '대담' 형식이 아니라, 느긋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두 지성이 만나 개성과 보편성, 개인적 삶과 사회 참여, 소설의 본질, 일본 사회 속의 폭력성, 결혼 생활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문제와 내면에 잠재한 고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책이다.머리말 가와이 하야오 씨와 나눈 기적 같은 대화6 첫째 날 밤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 속에 사는 것11 1. 사회로부터 초연할 수 있는가?13 2. 한신 대지진과 마음의 상처22 3. 언어적 표현과 이미지로서의 투영27 4. 〈인생 상담〉란에 비친 미묘한 해답의 차이33 5. 소설가가 되고 나서 깜짝 놀란 것36 6. 개인과 개성, 그리고 개인주의44 7. 한국과 중국의 독자들이 원하는 단절된 삶48 8. 걸프전에 대한 일본의 교활성과 애매성55 9. 《상실의 시대》와 전환점이 된 《태엽 감는 새》63 10. 소설이 자기 자신보다 앞서 가고 있다는 감각70 11. 결혼과 ‘우물 파기’74 12. 결혼은 고통을 자초하는 건가?81 둘째 날 밤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89 1. 신체와 정신의 상관관계91 2. 작품과 작가의 관계101 3. 이야기 속에 담긴 결합하는 힘107 4. 인과 법칙을 넘어서111 5. 치유하는 것과 살아가는 것119 6. 개성과 보편성의 차이126 7. 종교와 심리치료132 8. 노몬한에서 있었던 일136 9. 폭력성과 작품 속의 표현 문제144 10. 일본 사회 속 폭력의 심각성149 11. 고통과 자연155 12.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159세계적 작가 하루키, 마음 전문가 하야오 시대를 대표하는 두 실천가의 성찰과 고백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겪어야 하는 ‘시대의 고뇌’란 무엇인가? ‘시대의 병’을 치유하는 두 실천가의 진솔한 치유책을 들어본다. 가와이 하야오는 일본 융 학파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학자이다. 신화·문학·종교·과학·심리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을 수백 권의 저서로 풀어냈으며, '일본 지성계의 살아 있는 권위'로 추앙받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래 숱한 베스트셀러를 펴낸, 설명이 필요 없는 소설가이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각자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절이었다. 하야오는 주위 사람 권유로 하루키의 소설들을 차례차례 읽어가면서, 그 안에 나타난 현대인의 심리적 문제에 깊이 공감한다. 하야오는 1994년 봄 미국의 프린스턴대학에 가게 되는데, 이때 보스턴에 있던 하루키가 찾아와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된다. 하루키는 “외국에 살다 보면 일본에 있을 때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분을 만날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고 가와이 하야오를 만났을 때의 기쁨을 표현했다.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는 듯한, 숨통이 트이는 듯한 ‘치유’의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에 돌아온 후 하루키는 이틀 일정으로 교토에 사는 하야오를 만나러 가는데, 그때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격식을 갖춘 ‘대담’ 형식이 아니라, 느긋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때가 옴진리교 사건과 한신 대지진이 발생한 1995년이라, 이와 관련된 화제가 자주 등장한다. 하루키가 이야기하는 미국 생활과 1960년대의 학생운동, 옴진리교 사건, 한신 대지진의 충격을 가와이 하야오는 깊이 경청한 후, 한 사람 한 사람이 독자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한다. 두 지성이 만나 개성과 보편성, 개인적 삶과 사회 참여, 소설의 본질, 일본 사회 속의 폭력성, 결혼 생활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문제와 내면에 잠재한 고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가와이 하야오 씨와 나눈 기적 같은 대화 가와이 씨와 마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는 늘 감탄하게 된다. 그는 결코 자신의 생각대로 상대를 움직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의 생각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자신의 위치를 조금씩 바꾼다. 예를 들면 내가 그때 소설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나를(혹은 내 작품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는 말은 아예 꺼내지 않고 작품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이 몇 가지 있다는 것을 시사하여 결과적으로는 나 스스로 그것을 발견하게 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럼으로써 은연중에 나를 많이 격려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론가라기보다는 실천가 타입의 사람이며 작가이다. 때문에 전문적인 ‘실천가’로서의 가와이 씨의 자세에 공감이 가는 점이 많았다. 특히 가와이 씨의 빠른 사고방식의 전환과 초점을 하나로 정했을 때의 예리한 의식의 집중력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줄곧 감탄했다. ―무라카미 하루키결국 나라는 인간은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서 외부와 가장 효과적으로 관계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또한 확실합니다. 아직 제 나름대로 고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답은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아니고,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나라는 인간의 모습을 다시 만들어나가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바람은, 지금 하고 있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 일이 그 해답을 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알려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하루키) 현재의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의 본보기로 무라카미 씨가 해온 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체제에 반대하는 반항이 아니라 ‘거의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든 스스로 길을 개척해 자기 나름대로의 문학 스타일, 생활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 거기서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거죠. 도식적으로 생각한 반항은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져 쉽게 식습니다. ‘자기 나름의 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모두 바쳐 헌신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자신의 ‘작품’이 탄생하는 겁니다.(하야오) 한국인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가족에서 자신의 동일성을 인식하는, 말하자면 ‘패밀리 에고family ego’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것은 개인과 개인이 관계와 그 위험성을 늘 염두에 두고 이루어져온 서양의 개인주의와는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패밀리 에고 밖으로 나오면 그때는 정말로 에고이즘이 되기 때문에 개인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하야오)
아이보다 아이
북스토리 / 신소율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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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소설,일반
신소율 (지은이)
TV, 스크린, 무대를 가로지르며 뚜렷한 존재감을 남겨온 배우 신소율. 밝고 발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결혼 후 지적이고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처럼 보였던, 그리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던 그가 예민하고 불안한 ‘나’를 만나고 품어가는 과정을 진솔한 필치로 담담하게 적어낸 에세이. 시작은 그를 아끼는 선배가 건넨 질문이었다. “아이는 언제 가질 거야?” 선배가 선의를 담아서 묻는 것임을 알면서도 그의 마음은 그만 무너지고 말았다. 그 질문이 남긴 상처를 치유해야 했고, 그러려면 왜 그 질문이 상처가 되는지를 알아야 했다. 그래서 심리 상담을 받으며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에게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는 배우 신소율의 마음 돌봄 에세이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며…… … 4 PART 1어쩌다 나를 아는 과정 남편에게 쓰는 편지 … 12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 15 불안감이 지배하던 그때 … 18 엄마가 될 나이 … 23 내가 없어지는 두려움 … 27 우리 엄마 … 32 우리 아빠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 36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 40 진짜 감정들과 가짜 걱정들 … 46 내가 부정하고 싶었던 나의 모습 … 50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 사람이면 어쩌지 … 55 돌아보지 못했던 것들 … 60 참 다행인 일 … 66 PART 2스스로 불안을 만드는 상상들 생명에 대한 책임과 부담 … 72 누군가에겐 행복한 그림 … 77 지금의 불안이 행복한 상상이었을 때 … 82 최대치 행복할 최고치의 망상 … 86 “내”가 바라는 아이의 이상향 … 92 이해가 되지 않던 말 … 96 불안의 탑 … 100 아이는 분명 선물 같은 존재 … 105 타인의 시선에 대한 궁금증 … 110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당연한 진리 … 115 예상 밖의 문제들 … 119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 123 미래에 대한 기대 … 128 PART 3남편의 상담실 타인에게 쏟는 에너지 줄이기 … 138 불필요한 말들 줄이기 … 143 순간적 과민반응 줄이기 … 148 기분환기 방법 만들기 … 153 극한의 상황일 때 차가워지기 … 160 호기심에 대한 집착 줄이기 … 165 계획표와 체크리스트에 의존도 줄이기 … 170 취미 만들기 … 177 운동하기 … 184 행복하게 먹고 건강하게 자기 … 189 PART 4아이보다 I 친절한 사람이 되는 걸 포기하기 … 196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 끄기 … 200 거절하는 법 연습하기 … 204 모든 일의 주체를 나로 바꿔보기 … 209 불편한 것들을 표현하기 … 213 마음의 물길을 따라가기 … 219 부정적 생각이 들 때 쓰는 노트 만들기 … 224 상담을 무서워하지 않기 … 232 남편에게 기대기 … 238 남편에게 기댈 곳을 만들어주기 … 243 이야기를 마치며…… … 248배우 신소율의 마음을 무너뜨린 어떤 질문 TV, 스크린, 무대를 가로지르며 뚜렷한 존재감을 남겨온 배우 신소율. 밝고 발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결혼 후 지적이고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처럼 보였던, 그리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던 그가 예민하고 불안한 ‘나’를 만나고 품어가는 과정을 진솔한 필치로 담담하게 적어낸 에세이, 『아이보다 아이』로 독자들 마음의 문을 노크한다. 시작은 그를 아끼는 선배가 건넨 질문이었다. “아이는 언제 가질 거야?” 선배가 선의를 담아서 묻는 것임을 알면서도 그의 마음은 그만 무너지고 말았다. 그 질문이 남긴 상처를 치유해야 했고, 그러려면 왜 그 질문이 상처가 되는지를 알아야 했다. 그래서 심리 상담을 받으며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에게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는 배우 신소율의 마음 돌봄 에세이이다. 행복해지려고 있는 힘껏 열심히 살아왔지만 저자인 신소율은 편지를 써내려가면서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은 이유를 찾는다. ‘마음에 드는 현재의 내 모습이 사라질까 봐’ ‘남편과의 관계가 변할까 봐’ ‘엄마의 역할을 잘할 자신이 없어서’ 등. 이런 과정에서 끊임없이 걱정을 만들어내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좋은 사람이고 싶고, 미움 받고 싶지 않고, 더 나아가 행복해지고 싶어서 외면해왔던 불안하고 예민한 ‘나’가 마음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작은 목표들을 차근차근 이뤄왔고, 그 달성된 작은 목표들이 쌓여 행복으로 이끌어줄 것이라 생각했던 그가 막상 마주한 것이 우울한 삶이라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삶을 돌아보고 그간 쌓인 상처를 치유할 기회이기도 했다. 그는 심리 상담, 글쓰기 그리고 누구보다도 기댈 수 있는 삶의 동반자인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아팠던 마음을 조금씩 보듬어가기 시작했다. 약하고 깨지기 쉬운 존재, 우리 모두 배우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직장인으로서 기대되는 바가 있고, 그에 맞춰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가 점점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게 되고, 끝내 내가 누군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아이보다 아이』는 이렇게 타인의 기준에 맞춰 재단된 ‘나’가 아닌 진정한 ‘나’를 바라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아이보다 아이』저자인 신소율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비슷한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더 심한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내가 누군지 헷갈릴 때, 삶이 불안하고 우울하게 느껴질 때,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 잠시 멈춰 서서 이 책에 나온 고민의 순간들을 함께해보자. 섬세하고 다정한 친구처럼 당신의 짐을 조금은 덜어줄 것이다.결혼 후 일상적으로 받던 질문들 중 하나였을 뿐인데 그날은 이상했습니다. 2세 계획을 묻는 선배의 질문에 늘 하던 대답을 하려던 순간 갑자기 두통과 함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올라왔습니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짧은 대답을 던지고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아서 화장실로 달려갔고, 속에 있는 것들을 게워내고는 엉엉 울었습니다.그 선배의 의도는 분명 선의였습니다. 아끼고 예뻐하는 저에게 보내는 인생 선배로서 기대와 걱정이 담긴 사랑의 질문임이 분명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머리와 다르게 움직이는 감정과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 때문에 저도 심하게 당황했습니다.-「남편에게 쓰는 편지」 중에서 없어진 게 아니라 숨기려 했기 때문인지 어느샌가 제 속에는 분노가 자라났습니다. 순간적으로 불편해진 감정들을 참아내려고 에너지를 쓰기 때문이에요. 어떤 감각이든 감정이든 일단은 참아 넘기려고 하다 보니 때로는 더더욱 날카로워져 버렸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통화를 하는 사람이라든지, 듣고 싶지 않은 소음을 주기적으로 발생시키면서 그것을 본인만 모르는 사람이라든지, 기본적인 예의가 없이 무례하게 행동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이라든지. 참다 참다 어느 순간에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더라고요. 신경이 과민해진 상황에서 계속 그 불편함들에 노출되어 있을 때 달라지는 심장박동, 극심한 두통, 참을 수 없는 분노 등이 일어났습니다.-「내가 부정하고 싶었던 나의 모습」 중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손톱을 물어뜯고 있을 때 불현듯 남편의 조언이 생각났어요.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으니 그거라도 해보자 싶어 창문을 조금 열고, 이어폰을 꺼내 귀에 꽂고는 마음이 안정된다는 클래식을 틀었어요.귀에서 들리는 선율이 당시의 저에겐 전혀 아름답게 들리지 않았기에, 바로 플레이리스트를 바꿔 메탈리카의 노래를 최대 볼륨으로 틀고는 이어폰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그 위를 손으로 막고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가사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일단 귀에서 빠르게 울려 퍼지는 강하고 무거운 소리에 집중했습니다. 빠르게 뛰던 심장이 본인의 소리보다 더 크고 빠른 소리를 들으니 잠시 당황을 했는지 조금 얌전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금세 감정이 조금 바뀌었습니다.한 곡을 완벽하게 채워 듣고는 살짝 눈을 떠보았는데 그때 느낀 첫 감정이 ‘열어놓은 창문의 바람이 제법 시원하다’였을 정도로 저를 사로잡았던 불안과 짜증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기분환기 방법 만들기」 중에서
High Level 일본어 동사 200 : 단일어편 하
제이앤씨 / 모세종 (지은이)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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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씨
소설,일반
모세종 (지은이)
바다 위의 알프스, 로포텐을 걷다
미다스북스 / 김규호 (지은이)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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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규호 (지은이)
누구나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기까지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곤 한다. 시행착오란 언제 어디에서나 공평하기에 ‘여행’에도 반드시 찾아온다. 여행을 거듭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점차 뚜렷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저자는 유럽 여행을 거듭하며 마주한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깨달았다. 화려한 도심보다는 고즈넉한 소도시나 자연, 여기에 모험 한 조각을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생각한 그는 ‘로포텐’으로 훌쩍 백패킹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수년 후,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준 그곳을 다시 찾는다. 오로지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떠난 여행기를 담은 『바다 위의 알프스, 로포텐을 걷다』는 낯설기에 신비한 곳, 노르웨이 ‘로포텐’을 배경으로 한다. 로포텐의 지역 규모는 작은 편이라 관광 인프라와 시설이 넉넉하지 않다. 상당한 여행 거리와 이동 시간도 감내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충분히 여행할 가치가 있는 ‘로포텐’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추억 속에 푹 잠겨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여건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얼마든 새로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곳에 저자는 곧장 ‘로포텐’을 떠올렸다. 나만의 인생 여행지를 찾고 싶다면 지금 바로 『바다 위의 알프스, 로포텐을 걷다』를 펼치는 것은 어떨까?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도 분명 당신만의 ‘로포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나의 인생 여행지 PART 1. 로포텐, 낯선 세상 속으로 01. 새로운 여행, 로포텐 백패킹 02. 메모리 카드 구하기(오슬로) 03. 두려움을 안고 떠나는 여행길(오슬로) 04. 행운의 여객선 탑승(보되) 05. 거친 대자연에 남겨지다(오그바트네 호수) 06. 현지인의 첫인상(오) 07. 네 시간의 기다림이 내게 남긴 것(레이네) 08. 외딴 바다에서 실현한 로망(부네스 해변) 09. 셀카 찍는 즐거움(부네스 해변) PART 2. 거친 풍경 속의 따뜻함 01. 정겨운 향기를 품은 아름다운 어촌(레이네) 02. 잠시 미루어 둔 것들(레이네) 03. 순백의 바다에 머물다(람베르그 해변, 누벤) 04. 맥주를 떠나보내는 일(람베르그) 05. 사소한 것이 주는 행복(람베르그 해변, 플락스타틴) 06. 초심자의 욕심(볼란스틴) 07. 길 위의 든든한 조력자(레크네스) 08. 비바람 속에 보낸 처량한 하루(헤우클란 해변) 09. 양들이 뛰어노는 산(만넨) 10. 로포텐의 매력을 가득 품은 산(유스타티넨) 11. 얼떨결에 히치하이크(유스타티넨) 12. 섬을 감싸는 자정의 노을빛(티엘베르그틴) 13. 완주의 원동력, 따뜻한 사람들(스볼베르) PART 3. 다시 만난 새로운 세계 01. 다시, 로포텐으로 02. 기차 여행의 묘미(오슬로-트론헤임) 03. 장난기 가득한 노르웨이 소년들(트론헤임-보되) 04. 사라진 숙소(쇠르보겐) 05. 마을을 채우는 작은 폭포(쇠르보겐) 06. 사진 속 풍경을 찾아서(베뢰위, 호엔) 07. 사소하게 당황스러운 순간들(베뢰위) 08. 땅끝 마을이 간직한 이야기(오) 09. 마침내 마주한 꿈의 풍경(레이네브링엔) PART 4. 길 위의 주인공이 되어 01. 렌터카 여행의 매력(스볼베르) 02. 바이킹 세상 속으로(보르그) 03. 기념비가 주는 가치(발스타드) 04. 여행자를 홀리는 마성의 도로(누스피오르) 05. 입맛을 훔친 연어 버거(모르트순) 06. 푸른 초원을 품은 바다(우타클레이브 해변) 07. 옳다고 믿었던 길의 진실(헤닝스베르, 페스트보그틴) 08. 아찔한 절벽을 따라서(페스트보그틴) 09. 대구로 즐기는 만찬(헤닝스베르) 10. 백야가 건네는 위로(피스케뵐) 11. 나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트롤피오르) 에필로그. 다시 갈 날을 그리며 부록. 예비 로포텐 여행자들을 위한 팁 01. 로포텐 일반 정보 02. 로포텐으로 가는 법 03. 로포텐 내 이동 04. 로포텐 내 숙소 05. 지역별 주요 여행지 06. 유용한 앱(웹사이트) 07. 그 외의 팁“노르웨이의 숨은 보석, ‘로포텐’에서 두근거림을 만나다!” 쳇바퀴 같은 일상과 반복되는 하루 끝 ‘새로움’을 찾고 싶나요? 그렇다면 북극의 낯선 섬, ‘로포텐’으로 떠나는 건 어때요? 백야의 ‘로포텐’이 전하는 매력은 분명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거예요! 누구나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기까지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곤 한다. 시행착오란 언제 어디에서나 공평하기에 ‘여행’에도 반드시 찾아온다. 여행을 거듭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점차 뚜렷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저자는 유럽 여행을 거듭하며 마주한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깨달았다. 화려한 도심보다는 고즈넉한 소도시나 자연, 여기에 모험 한 조각을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생각한 그는 ‘로포텐’으로 훌쩍 백패킹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수년 후,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준 그곳을 다시 찾는다. 오로지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떠난 여행기를 담은 『바다 위의 알프스, 로포텐을 걷다』는 낯설기에 신비한 곳, 노르웨이 ‘로포텐’을 배경으로 한다. 로포텐의 지역 규모는 작은 편이라 관광 인프라와 시설이 넉넉하지 않다. 상당한 여행 거리와 이동 시간도 감내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충분히 여행할 가치가 있는 ‘로포텐’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추억 속에 푹 잠겨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여건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얼마든 새로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곳에 저자는 곧장 ‘로포텐’을 떠올렸다. 나만의 인생 여행지를 찾고 싶다면 지금 바로 『바다 위의 알프스, 로포텐을 걷다』를 펼치는 것은 어떨까?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도 분명 당신만의 ‘로포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극야를 마주해도 다시 백야가 올 거란 걸 분명히 알고 있으니 이제는 두렵지 않아." 수평선과 잠시 맞닿았다 다시 떠오르는 태양이 있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백야를 품은 ‘로포텐’ 낯선 세상에 겁 없이 뛰어들다 신중한 고민 끝에 행동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돈키호테’처럼 무모하게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향, 더 나아가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무작정 떠난 저자만의 여행담이 『바다 위의 알프스, 로포텐을 걷다』 곳곳에서 펼쳐진다. 거칠지만 따뜻한 풍경을 눈에 담다 고개를 푹 숙인 채 거칠고 딱딱한 길만 보고 걷기엔 ‘로포텐’이 보여주는 풍경이 너무나 아깝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 대자연의 조각품 피오르, 새파란 파도를 품은 바다, 동네에서만 볼 수 있는 소소한 일상 모습 등은 당신에게 생각지도 못한 따스함을 안겨줄 것이다. 다시 만난 세계에서 주인공이 되다 행복했지만 고단했던 두 번째 로포텐 여행 끝, 저자는 졸음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로포텐’을 마음속에 그리고 또 그렸다. 내일을 마주할 때 필요한 삶의 태도와 인생의 지혜를 아낌없이 건네는 ‘로포텐’, 이곳에서만큼은 당신도 ‘내 하루의 주인공은 바로 나’란 사실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예기 - 중
명문당 / 이상옥 지음 / 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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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당
소설,일반
이상옥 지음
서문 범 례 예기 해설 제1 곡 례 상(上) 제2 곡 례 하(下) 제3 단 궁 상(上) 제4 단 궁 하(下) 제5 왕 제 제6 월 령 제7 증자문 제8 문왕세자 제9 예 운 제10 예 기 제11 교특생 제12 내 칙 제13 옥 조 제14 명당위 제15 상복소기 제16 대 전 제17 소 의 제18 학 기 제19 악 기 제20 잡 기 제21 잡 기 제22 상대기 제23 제 법 제24 제 의 제25 제 통 제26 경 해 제27 애공문 제28 중니연거 제29 중니한거 제30 방 거 제31 중 용 제32 표 기 제33 치 의 제34 분 상 제35 문 상 제36 복 문 제37 간 전 제38 삼년문 제39 심 의 제40 투 호 제41 유 행 제42 대 학 제43 관 의 제44 혼 의 제45 향음주의 제46 사 의 제47 연 의 제48 빙 의 제49 상복사제 에기 참고도 색인
광신사냥꾼 5
청어람 / 류승현 지음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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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류승현 지음
1권 제1장 초신수의 축복 제2장 광검 베오르그 제3장 모래로 쌓은 성 제4장 친구와 적 제5장 어둠 속의 전투 2권 제6장 바람의 마도사 제7장 천라지망 제8장 광신의 늪 제9장 괴물 사냥 제10장 살아남은 자의 선택 3권 제11장 더 깊은 악몽 제12장 사막 탐험 제13장 상자 안의 실험실 제14장 진실의 이면 제15장 신이 되고 싶은 인간 제16장 죽음을 위한 전쟁 4권 제17장 아크메이지 제18장 냉기의 지배자 제19장 골렘 마스터 제20장 갈림길 제21장 수인의 섬그것이 정말로 세상의 섭리라면 그마저도 무너뜨리고 말리라! 「블레이드 마스터」의 류승현 작가가 펼쳐내는 판타지의 새로운 신화! 마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유리언 대륙의 영웅, 최강의 아크메이지 제온! 그러나‘세상의 섭리’에 아내와 아이를 빼앗기는데……. 『광신사냥꾼』 만약 그것이 정말로 세상의 섭리라면, 그마저도 무너뜨리고 말리라! 복수를 위한 제온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9
로크미디어 / 이해날 지음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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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이해날 지음
이해날 장편소설. 고등학교 꼴찌에서 삼수 끝에 한국 대학교 법학과 입학, 군 입대 후 격투기 선수로 생활하다가 사법 고시에 합격한 파란만장한 인생사의 철혈 검사 김희우. 정계의 거물 조태섭 총리를 잡으려다 죽임을 당한 그의 앞에 나타난 저승사자.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이번에는 그를 잡는 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눈뜬 순간, 1997년 고등학교 2학년의 모습이었는데…Chapter 1 _ 7Chapter 2 _ 69Chapter 3 _ 127Chapter 4 _ 189Chapter 5 _ 251
Effective Meeting Skills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 CARROT Language Research & Development 지음 / 2017.06.28
18,000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소설,일반
CARROT Language Research & Development 지음
실제적인 비즈니스 미팅 스킬과 어휘 학습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할 수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종류와 각 미팅 종류에 필요한 주요 요소를 학습함으로, 효과적인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이해도를 키울 수 있다. 글로벌 미팅 상황을 바탕으로 한 Case study 학습을 통해,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으며, 필드에서 필요한 미팅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1. Organizing Meetings 2. Opening Meetings 3. Meeting Procedures 4. Meeting Communication 5. Closing Meetings 6. Meeting Follow-up 7. Roles and Responsibilities 8. Setting and Environment 9. Writing Technique 10. Meeting Etiquette 11. Cross-Cultural Skills글로벌 미팅 환경에서 비즈니스인이 갖춰야 할 미팅의 Global Standard을 한번에 배운다! 1. 실제적인 비즈니스 미팅 스킬과 어휘 학습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할 수 있다. 2.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종류과 각 미팅 종류에 필요한 주요 요소를 학습함으로, 효과적인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이해도를 키울 수 있다. 3. 글로벌 미팅 상황을 바탕으로 한 Case study 학습을 통해,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으며, 필드에서 필요한 미팅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한국정치사 구술연구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조영재, 김택호, 손동유 (지은이) / 2020.12.24
33,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소설,일반
조영재, 김택호, 손동유 (지은이)
현대한국구술사연구 총서 1권.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가 진행한 10년 동안의 한국정치엘리트 구술연구에 관한 것이다. 구술연구의 결과물은실로 방대하다. 144명의 구술자들을 대상으로1,172시간의 구술이 이루어졌으며, 그에 따른 영상기록과 20,071쪽에 달하는 녹취록이 결과물에 포함되어 있다.간행사 머리말 제Ⅰ부 총 론 제01장 정당정치구술연구 10년- 기록과 파편들 - 1. 들어가며 2. 새로운 연구방법의 시도 3. 구술자와 면담자 4. 연구내용과 결과들 5. 나오며: 정당정치구술의 파편들 제02장 정치엘리트 구술과 해석방법 1. 문제제기 2. ‘사실’과 ‘구술자료’의 간극구조와 특성 3. 제1유형: 기억의 형성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 4. 제2유형: 기억의 유지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 5. 제3유형: 구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 6. 결론: 간극 좁히기 제Ⅱ부 정치인의 내면과 인식의 세계 제01장 박정희 정부 정치엘리트의 근대화론과 집단기억 1. 구술 내러티브와 집단기억 2. 근대화론의 내용과 표상 3. 정치인과 집단기억 제02장 정치인의 통일인식과 행위양상 1. 머리말 2. 정부의 통일방안과 정치권의 제 입장 3. 관과 민의 통일인식 변화 4. 소결 제03장 구술자의 정서와 구술 내용의 상호관계 1. 구술면담 과정과 구술자의 정서 2. 정보격차 해소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술자의 정서 3. 구술자와 면담자의 태도와 정서 교환 4. 남는 문제들 제04장 생애경험·세계해석 방식과 정치인의 정책판단 1. 정치적 선택과 정치인의 정서 2. 의료보험재정통합 정책과 두 정치인의 입장 3. 생애구술 내러티브의 핵심가치, 휴머니티 - 김홍신의 경우 4. 소극적 소명완수 의지와 신중론 - 전재희의 경우 5. 맺는말 제Ⅲ부 정치공간에서의 구조와 행위 제01장 언론인 출신과 법조인 출신 ‘직업정치인’의 등장 1. 직업정치인의 등장 2. 몇 가지 변수들 3. 언론계 직업정치인의 등장과 충원 4. 법조인 출신 직업정치인의 등장과 충원 5. 결론: 정치적 기회구조 변화와 직업정치인의 과잉대표성 제02장 정당정치 변화의 순간들 1. 정당정치는 언제 변화하는가? 2. 정당조직과 구조의 변화: 초기 공화당 사례 3. 선거제도와 정당정치: 1972년과 1988년 선거법개정의 정치 4. 이후의 변화와 남아 있는 연구과제들 제03장 정계입문의 경로와 정치적 입장 선택의 변수들 1. 머리말 2. 군사정부의 창당과 영입 3. 민주화 시기 창당과 영입 4. 소결명지대학교 국제한국학연구소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한국정치엘리트들을 대상으로 구술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원하는 엘리트구술연구사업(현대한국구술사연구사업)의 일환이었고, 정치엘리트뿐 아니라 군부엘리트, 경제엘리트, 종교엘리트를 포함하는 방대한 구술연구의 일부분이었다. 이 책은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가 진행한 10년 동안의 한국정치엘리트 구술연구에 관한 것이다. 구술연구의 결과물은실로 방대하다. 144명의 구술자들을 대상으로1,172시간의 구술이 이루어졌으며, 그에 따른 영상기록과 20,071쪽에 달하는 녹취록이 결과물에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구술연구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축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지난 10년의 연구성과를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구술내용의 특성을 예시적으로 보여줄 수있는 내용을 담고자 했다. 제1부 [총론]에서는 본 연구에서 진행한 한국정당정치엘리트 구술연구의 성격과 의의 및 한계에 대해 서술하고자 했다. 제1장에서는 구술연구의 개략적 외형(contour)을 담고 있다. 연구목적과 방법, 구술대상자들의 인구학적·사회학적·정치학적 특성 및 주요 구술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했다. 제2장에서는 이러한 구술자료들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한계에 관한 방법론적 이해방식에 관한 것이다. 구술연구에서 항상 대면하게 되는 문제, 즉 역사적인 ‘사실’과 구술자들의 ‘기억’ 및 ‘구술’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의 원인과 유형을분석하고, 이러한 간극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자 했다. 제2부 [정치인의내면과 인식세계]에서는 정치인들의 주관적 세계를 다룬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사회과학적 연구들은 사회균열, 정당배열, 정당체제와 같은 거시·사회적 변수들이나 또는 투표율, 지지율과 같은 수량화 가능한 양적 지표들을 중심으로 정당정치를 해석해 왔다. 이와 달리 이 책에서는 구술자료를 통해 정치인의 인식과 사고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정치행위자들의 주관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자했다. 제3부 [정치공간에서의 구조와 행위]에서는 정치인의 의식과 행위 저변에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정치구조’나 그러한 구조에 영향을 받아 이루어지는 행위현장을 다룬다.
도쿄 리벤저스 캐릭터북 1
학산문화사(만화) / 와쿠이 켄, 주간소년매거진 편집부 (지은이) / 2023.07.25
10,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와쿠이 켄, 주간소년매거진 편집부 (지은이)
전 세계 판매누계 7,000만 부를 돌파한 불량배×타임슬립 만화《도쿄 리벤저스》의 첫 번째 팬북이 드디어 국내 발행된다! 《도쿄 리벤저스》본편 완결인 31권과 동시에 발행돼, 그동안의 도만을 돌이켜보고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몰랐던 정보도 가득해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도쿄 리벤져스』 COLOR ILLUSTRATIONS타케미치는 타임 슬립을 한다!캐릭터 명단① 하나가키 타케미치와 도쿄 만지회하나가키 타케미치타치바나 히나타타치바나 나오토과거의 도쿄 만지회와그 피해자들사노 만지로류구지 켄미츠야 타카시바지 케이스케마츠노 치후유하야시다 하루키하야시 료헤이키요미즈 마사타카키사키 텟타카와타 나호야, 무토 야스히로, 3번대 부대장도쿄 만자회 조직 구성도('피의 핼러윈' 이후)「도쿄 리벤저스」 오사카 잭!!캐릭터 명단② 도쿄 팀과 관계자들한마 슈지하네미야 카즈토라촌보, 초메, 쵸지오사나이 노부타카바르바라 조직 구성사노 신이치로하이타니 형제사카모토 이즈미, '가라맨'센도 아츠시야마기시 카즈시야마모토 타쿠야, 스즈키 마코토사노 에마조연들12년 전 도쿄 23구 팀&불량배 세력도도만 멤버에게 우왕좌왕?! 타케미치의 1Day 루틴!기합으로 해치워! 도쿄 만자회, 남자의 헤어 세팅 기술!!와쿠이 선생님의 보너스 만화!! 프라이빗 룸 구조 대공개!!도만 멤버의 애마들와쿠이 선생님의 보너스 만화!! 프라이빗 룸 구조 대공개!!도만 멤버의 애마들와쿠이 선생님의 보너스 만화! 「도만 뭐든지 BEST3 일러스트」!!미래를 바꾼 타케미치의 타임 슬립 빠른 이해9권 이후의 스토리를 살짝 공개! '피의 핼러윈' 이후 세계는 격반?!타케미치를 기다리는 새로운 동료, 새로운 적!!의외의 사실이 속속?! 「도쿄 리벤저스」 탄생 비화를 밝힌다!와쿠이 켄 선생님 인터뷰「도쿄 리벤저스」 공식 트위터 일러스트 셀렉션!! 2018-2020「도쿄 리벤저스」 제1화 비장의 초기 콘티 대공개!!도쿄 리벤저스를 낱낱이 해부한다!전 세계 판매누계 7,000만 부를 돌파한 불량배×타임슬립 만화《도쿄 리벤저스》의 첫 번째 팬북이 드디어 국내 발행된다!《도쿄 리벤저스》본편 완결인 31권과 동시에 발행돼, 그동안의 도만을 돌이켜보고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몰랐던 정보도 가득해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작품 내용도쿄 리벤저스의 모든 것이 이 한 권에!!◇도쿄 만지회를 비롯해 주요 캐릭터 프로필이 낱낱이!!◇◇캐릭터 탄생비화에 다가서다! 와쿠이 켄 선생님 인터뷰!!◇◇타케미치와 친구들의 일상은? 방의 배치나 1DAY을 첫 공개!!◇◇보석함 공개! 1화 초기 콘티&트위터 일러스트를 수록!!◇◇와쿠이 켄 선생님이 새로 그린! 「도만 뭐든지 BEST 선수권 일러스트」는 반드시 볼 것!!◇그 외에도 도쿄 리벤저스의 몰랐던 정보가 가득!
거인의 어깨 위에서
도서출판 바람꽃 / 신순봉 (지은이)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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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순봉 (지은이)
『거인의 어깨 위에서』는 저자 신순봉이 2011년 고향 양평으로 귀향한 뒤 농사와 정치활동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기록해온 현장의 목소리이자 정책 제안서다. 저자는 유마힐 거사의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말을 인용하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시작점임을 역설한다. 유마힐 거사의 자비와 수운 최제우의 ‘동귀일체(同歸一體)’ 등 동서양 거인들의 지혜를 빌려 오늘날 양평이 처한 난제들의 해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정치적 구호를 넘어선 깊이 있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양평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안한다.프롤로그 인간은 어떻게 고귀한 존재가 되는가 12 1부 벌판에서 진실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17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날들 20 난데없는 매카시 망령 22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지지한다 23 천명(天命)이란 무엇인가 24 색안경을 벗어야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 26 거짓 희망이 문제다 28 공정한 경선을 위하여 30 가짜뉴스와 경제위기론 34 자유한국당의 극우화를 경계한다 37 자유한국당은 이제 파산선고만 남았다 40 은혜재단 사태를 논한다 43 잇단 불출마 선언을 보며 46 양평공사 무엇이 문제인가 49 양평공사 조직변경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나서 56 2019년 농가경제 실태와 시사점 58 정치의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 60 행정수도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 65 이태원참사 수사 범위 확대하라 68 ‘국민의힘’ 당의 무능한 역사 70 법가法家는 왜 71 신상필벌(信賞必罰)과 불구기왕(不咎旣往) 72 진정성 없는 행동은 혐오의 대상이 될 뿐이다 74 원망은 이치를 따르지 않고 힘쓰지 않기 때문이다 76 좋은 의견(善言) 듣기를 즐기는 후보를 뽑자 77 때가 왔을 때 결행하지 않으면 도리어 재앙을 받는다 80 나쁜 놈들은 왜 잘 살까? 82 복덕불일치(福德不一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83 억강부약(抑强扶弱) 85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88 기본소득은 공짜가 아니다 90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획정위원회 구성하자 94 서울양평고속도로 이대로 물 건너가나 97 정치는 인치(人治)다 100 그러니까 기본소득, 기본사회가 중요하단 말야! 102 영화 「노회찬 6411」 104 농민기본소득 시행을 환영한다 105 유럽 전통적 정당들의 위기 106 누가 이재명을 ‘룰라’로 만들고 있나 108 김건희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치다 109 12·3계엄을 다시 생각해 본다 110 무엇이 제3세계 지도자의 생사를 가르나 114 살아서 신화가 되고 싶은 사람 119 2018년도 양평군 예산편성 설명회를 듣고서 122 정치하는 이는 오로지 민심을 좇을 뿐이다 124 원칙과 소신이 안전을 지킨다 126 2부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다 하늘 같은 오래된 지극한 도에 관하여 129 임시정부 의정원 이승만을 탄핵하다 130 대팽두부과강채 고회부처아녀손 132 상산(常山)의 뱀처럼 싸우면 이긴다 135 억울한 이 없는 세상이 정의로운 세상 136 세종은 성군이었나, 아니었나 - 1 138 세종은 성군이었나, 아니었나 - 2 141 나라가 망했을 때 선비가 취해야 할 행동은 143 매천 황현의 기개를 그리워하다 146 천하 사람들이여!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염려하는가 148 의심 가는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한다 150 떠돌이 개보다 불행한 사람은 누구인가 152 ‘양평지역 3·1만세운동’ 연재를 준비하며 154 양평지역 3·1만세운동 -1(서종면1) 157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1(서종면2) 161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2(청운면, 단월면) 164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3(양평읍1) 167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3(양평읍2) 170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4(강상면) 173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5(용문면) 175 강상·강하·양서·고읍, 4개면 연합만세시위 연재를 앞두고 177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6(강하면) 179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7(양서면) 182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8(옥천면) 185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9(양동면) 188 양평지역 3·1만세운동 - 10(지평면·개군면) 191 ‘양평지역 3·1만세운동’ 연재를 끝내며 194 개군산(介軍山)이 품고 있는 비밀 196 온전한 ‘나’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어야 198 양평에서 사라진 사람들 200 의로운 것이 이로운 것이다 203 수곡리 이야기 204 3·1운동과 인천5·3민주항쟁 208 아모르 파티(amor fati)와 생생지락(生生至樂) 210 의문투성이가 된 문화원장 선거 212 대의가 대세가 되면 이긴다 214 3부 고전에서 지혜를 구하다 대동사회, 소강사회, 기본사회 217 두 번이면 된다!(再斯可矣) 220 나라에 도가 있으면, 나라에 도가 없으면 222 어떤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좋을까? 224 공자의 방편 설법 226 윤석열이 망한 이유 「계사전」이 답하다 231 정변(政變)은 어느 때 일어나는가 234 이천식천(以天食天) 세계관 238 나의 도는 넓지만 간단하다 241 누가 천하의 도(天道)를 받들 것인가 242 해월 최시형 선생의 괴질 대처법 244 어느 때 도가 세상에 드러나겠습니까? 246 늙은 향나무도 지극히 성(誠)을 다한다 248 ‘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249 인의를 해친 임금은 필부에 불과해 250 공자 사상의 현대성을 읽다 253 공자가 소정묘(少正卯)를 죽인 까닭은 254 『주역』을 읽으며 256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대동세상 258 정자산(鄭子産) 261 『도올 주역강해』를 읽으며 264 건강함과 상식이 먼저다 266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268 혁(革)의 도는 자기 혁신을 전제로 한다 272 2023년의 사자성어 274 순자(荀子) 276 덕(德)이란 무엇일까 278 오직 자주(自主)만이 살길이라는 전략 280 언변과 외모는 세상살이와 상관관계가 있을까 282 성인·군자 되는데 외모가 무슨 상관이랴 285 절실히 묻고 가깝게 생각하라 288 시(詩)는 어째서 경(經)이 되었나 290 소크라테스는 정말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했을까 293 4부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하여지이다 299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302 게으른 사람이나 부지런한 사람이나 304 나의 독서 편력 -1 306 나의 독서 편력 -2 309 나의 독서 편력 -3 311 나의 독서 편력 -4 313 나의 독서 편력 -5 315 나의 독서 편력 -6 317 나의 독서 편력 -7 319 나의 독서 편력 -8 321 나의 독서 편력 -9 324 나의 독서 편력 -10 326 나의 독서 편력 -11 328 영화 「1987」 330 양심을 따를 것인가, 이익을 좇을 것인가 332 오색딱따구리 333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334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 336 ChatGPT, 나에 대해 말해줘! 339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342 어머니는 인내심 많은 교육자 344 인생의 로또를 기대하지 말지어다 346 진달래꽃 348 5부을(乙)을 위하여 ‘알바’들이 꼭 알아둬야 할 것들 353 ‘갑’에 맞선 ‘을’의 승리, 가능하다 356 ‘상가권리금’ 받을 수 있을까 358 양평군은 ‘을’과의 합의 지켜야 360 ‘직영’이 가장 나은 안전장치다 362 ‘갑질’의 극치 보여주는 정부·공공기관 364 근로계약과 실제가 다를 때는? 366 6부 세상에 묻다 농업의 가치와 농민수당 371 누워 있는 민주주의, 정당 민주주의 374 왜 청년노동자의 죽음은 계속되는가 377 여기가 로두스다. 여기서 뛰어라! 380 세상을 떳떳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383 DMZ 평화인간띠잇기를 마치고 386 일제 불매운동은 애국운동이다 389 장애인 기본소득제를 제안한다 392 아리랑고개는 어디에 있는가 395 투표의 시대가 열렸다 398 SRF발전소 뒤에 고수익 사모펀드 있다 401 도구의 살인적, 반생명적 속성 404 에필로그 매미 애벌레의 시간 407인문학적 성찰로 그린 신순봉의 ‘기본사회 양평’ 보고서 - 12년의 인고, 거인의 어깨 위에서 양평의 길을 묻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는 저자 신순봉이 2011년 고향 양평으로 귀향한 뒤 농사와 정치활동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기록해온 현장의 목소리이자 정책 제안서다. 저자는 유마힐 거사의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말을 인용하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시작점임을 역설한다. 유마힐 거사의 자비와 수운 최제우의 ‘동귀일체(同歸一體)’ 등 동서양 거인들의 지혜를 빌려 오늘날 양평이 처한 난제들의 해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정치적 구호를 넘어선 깊이 있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양평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안한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과 실천적 대안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1부 ‘벌판에서’와 6부 ‘세상에 묻다’에서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문제, 양평공사 조직 개편, 농민기본소득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을 정면으로 다루며 행정가로서의 실무적 역량을 드러낸다. 2부와 3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한 양평지역 3·1 만세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주역』과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정치적 중심을 잡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5부 ‘을(乙)을 위하여’는 알바생부터 상가 세입자까지, 우리 사회 약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정책적 고민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공동체의 운명을 고민하는 비전 제시가의 분투기 1. 고전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본 새로운 세상 많은 정치인이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과거의 지혜를 제대로 길어 올리는 이는 드물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유마힐의 병을 인용하며,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느끼는 ‘동병상련’의 마음이야말로 정치가 회복해야 할 본질임을 일깨운다. 공자와 맹자, 사르트르와 체 게바라를 넘나드는 저자의 인문학적 서사는 읽는 이로 하여금 정치라는 영역이 얼마나 숭고한 휴머니즘에 뿌리를 두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2. 양평의 역사와 현안을 관통하는 실천적 지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관념적인 담론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양평지역 3·1 만세운동의 역사를 각 면 단위별로 상세히 기록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세우는 동시에,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문제, 양평공사 조직 개편, 농민 기본소득 등 지역의 뜨거운 현안에 대해 명확한 소신과 대안을 밝힌다. 특히 5부 ‘을(乙)을 위하여’에서 보여주는 노동자와 소상공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은 그가 지향하는 행정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3. 12년의 인고, 이제는 날아오를 매미의 시간 에필로그 「매미 애벌레의 시간」은 이 책의 백미다. 저자는 지난 12년의 정치활동을 땅속에서 긴 시간을 견디는 매미 애벌레에 비유한다. “절벽 끝에 선 나무가 자신이 뿌리내린 땅을 결코 탓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고백은, 양평이라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애정을 드러낸다. 결국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인간이 고귀해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함께 잘 살 수 있는가’라는 실천적 해답으로 끝을 맺는다.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는 독자들과 양평의 미래를 염원하는 주민들에게 이 책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지도자답지 못한 지도자 때문에 조직도 망하고, 2차, 3차 피해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정치조직에서 흔하게 일어난다. 이런 조직에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다. 민심을 거스르는 지도자가 이끄는 조직에서는 단호히 투쟁해야 한다.『좌씨전』에 이르길 “나라가 흥하려 할 때는 백성의 소리를 듣고 나라가 망하려 할 때는 귀신의 소리를 듣는다”라고 했다. (「천명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이명박정부 이후 우리 사회는 내내 중천에 뜬 해를 달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자기 눈을 가리고, 어쩌면 일부러 색안경을 쓰고 세상은 너무 어둡다고, 세상이 왜 온통 빨갛기만 하냐고 주장하는 세력과 싸우고 있지 않는가? (「색안경을 벗어야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중에서)
구경
커뮤니케이션북스 / 김선미 지음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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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선미 지음
문화일보 '세상엿보기 칼럼', 동아일보 '현장칼럼'에 연재했던 글을 정리하여 펴냈다. 각 꼭지 후에는 각 이야기의 후기 혹은 감상을 새로 덧붙였다. 노숙자들이 떠돌던 1999년의 서울역, 노인들이 자주 찾던 탑골공원과 그들이 옮겨간 종묘 공원의 모습, 30~40 대 중년층이 즐겨찾는 역삼동의 돈텔마마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1장 '서울'에서부터 줄타기 청소원, 목욕탕 때밀이, 너훈아와 이엉자 등을 만나고 쓴 3장 '사람'에 이르기까지, 발로 뛰고 마음으로 생각한 글들이 실려 있다.서울 서울역 - 만남과 헤어짐 종로 탑골공원 - 노년의 시간 청진동 - 야간 비행 청계천 -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난곡과 구로 벌집촌 - 가난의 흔적 역삼동 돈텔마마 - 성인 카바레 동대문 - 직업소개소에서 생긴 일 지하철 1호선 - 인간 시장 대학로, 신촌, 홍익대 앞 - 낭만을 위하여 서울 점수 매기기 - ET의 서울 상륙 풍경 제주도 해녀 전상서 보길도의 봄 집달리가 있는 풍경 흰 달걀의 추억 이산가족 할머니의 망부가 한솥밥 이산가족 라디오의 시간 114 안내원 체험 버려지는 아이들 강남 아이들의 과외 일지 대학 축제 변천사 구세군 자선냄비 사람 줄타기 청소원 목욕탕 때밀이 너훈아와 이엉자 구두닦이 골프장 캐디의 명랑 관찰기 서울의 여자 택시 운전사 결식아동의 설날 도시인의 귀농일기 아줌마 방청객 한국인이 된 외국인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행복 릴레이1973년생, 우리 나이로 31살인 저자 김선미는 서태지, 맥도날드 햄버거를 속으로 감춰두고 난곡의 달동네와 탑골공원의 노인들과 줄타기 청소원들을 찾아 나섰을까? 그는 왜 자기만의 안락한 세계에서 한 걸음 걸어나와 바람 불고 추운 세상을 기웃거리고 있을까? <<구경>>은 이기주의, 반사회성, 물신성, 개인주의로 특징지워지는 X세대가 기성세대에게 보내는 소통의 몸짓이다. 신세대 여기자가 고단한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때로는 무심히 관찰하고, 때로는 깊은 감정이입을 경험한 기록이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고 연민의 투영이다. 세상은 그가 내미는 손을 잡고 희망을 보게 된다. <<구경>>의 탄생은 연민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한다. “저널리즘의 핵심은 현장성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이 발달한 매체 환경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은 기자가 직접 발로 뛰어 발견하고 느낀 사회현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철저한 관찰자의 입장에서 사물과 사람을 바라보다가도 때로는 깊이 감정이입이 되기도 하고,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세상에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는 사람들, 비록 돈이 많지는 않아도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예전에 취재한 현장을 다시 가보면 뭔가 달라져 있는 것이 있다. 우리는 그렇게 나이가 들고 세상은 조금씩 움직인다. 힘들고 팍팍한 세상살이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 돕고 양보하고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 그리하여 이 책은 희망에서 끝을 맺는다. <<구경>>은 그가 연재했던 문화일보와 동아일보 칼럼의 기사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신문 수필인 피처기사에 해당하는 이 글들은 유명인에 대한 것도, 화려하고 특이한 현상에 대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마주치는 풍경과 사람들에 대한 잔잔한 관찰기이다. 젊은 그는 단순히 젊기만 한 글을 쓰지 않았다. 그의 글에는 우리가 늘 익숙한 사물과 사람에 대한 성찰과 아련한 향수가 관통하고 있다. 서울 종로 탑골공원의 노인들, 청계천과 난곡 풍경, 목욕탕 목욕관리사, 대역배우 너훈아와 이엉자, 서울의 여자 택시운전사, 구세군 자선냄비, 흰 달걀이 사라진 사연 등을 다룬 글에는 진한 휴머니즘이 배어 있고, 때로 명랑한 유머도 있다. 가장 투명한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본 그의 글에는 얼마 전에 우리가 잃어버렸고 지금은 미치도록 다시 찾고 싶은 감성 또한 빠지지 않았다.
콕콕 찍어주는 꼬꼬 생활영어 : 첫걸음편
국제어학연구소(좋은글) / 김완수 지음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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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완수 지음
불평 없이 살아보기
세종서적 / 윌 보웬 지음, 이종인 옮김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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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윌 보웬 지음, 이종인 옮김
우리 삶에서 일상화된 불평이 얼마나 큰 해악인지 깨닫게 해주고, 불평이 사라졌을 때 삶의 질이 얼마나 크게 개선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이것이 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며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불평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불평 끊기'의 원칙은 아주 간단하다. 보라색 고무밴드를 한쪽 팔목에 끼우고 있다가 불평을 할 때마다 다른 쪽 팔목으로 옮기는 것.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 데는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고무밴드를 21일간 한쪽 팔목에 차고 옮기지 않게 되는 순간 불평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인 월 보웬 목사가 미국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시작한 '불편제로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오프라 원프리 쇼', '투나잇 쇼', '투데이 쇼'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저자는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에너지와 열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서문 9 들어가는 글 15 제1부 의식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단계 1. 나는 불평한다, 고로 존재한다 43 2. 불평과 건강 77 제2부 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 3. 불평하기와 인간관계 97 4. 우리는 왜 불평하는가 128 5. 깨어나라 153 제3부 의식하면서 불평하지 않는 단계 6. 침묵 그리고 불평의 언어 173 7. 비판과 비꼼 203 8. 행복하면 경적을 울리세요 215 제4부 의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 9. 달인의 경지 235 10. 21일의 승리자 263 맺음말 포도 알은 다른 포도 알을 보면서 익어간다 293 부록 1 불평 없는 수요일 311 부록 2 선언문과 보도자료 견본 314 감사의 말 319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에 접속하는 방법 321 옮긴이의 말 323 신발이없다고불평하는것은양발이없는사람을보지못했기때문이다!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습관 사람은 울면서 태어나 불평하며 살다가 실망하며 죽는다. 사람에 따라 각자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지만, 모두가 다 잘하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 ‘불평’일 것이다. 이 불평의 근원은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다.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불평도 습관이 된다. 『불평 없이 살아보기』는 우리 삶에서 일상화된 불평이 얼마나 큰 해악인지 깨닫게 해주고, 불평이 사라졌을 때 삶의 질이 얼마나 크게 개선되는지 보여주는 책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크나큰 호응에 힘입어 6년 만에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불평하는 습관을 고치는 ‘불평 없이 살아보기’의 실천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보라색 고무밴드를 한쪽 손목에 차고 있다가 불평할 때마다 다른 쪽 손목으로 옮겨 차는 것이다.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 데는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한쪽 손목에 고무밴드를 차고 21일간 옮기지 않게 되었을 때, 당신의 인생에서 불평이 사라지게 된다. 기름 값이 비싸다고 불평하는 것은 자동차를 가진 덕분이고, 출근시간에 교통체증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은 직장이 있는 덕분이다. 바라보는 눈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세상이 달라 보이면 삶이 바뀐다. 불평이 줄어들수록 행복한 삶,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 106개국 1000만 명이 동참한 ‘불평 제로’ 프로젝트 시작은 작은 ‘생각’에서 탄생했다.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서 목사로 활동하던 윌 보웬은 2006년 7월, ‘여름독서클럽’을 진행하던 중 사람들이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념품을 제작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지도 않는 것에 불평하면서 집중하는 대신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행동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뱉는 불평을 통해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불평을 자각하게 하기 위해 상징물인 고무밴드를 만들기로 했고, 변화를 뜻하는 보라색을 선택했다. 그리고 보라색 고무밴드를 교회 신도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일부 운영자들의 부정적인 생각과는 달리 보라색 고무밴드는 만드는 즉시 품절되기 일쑤였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이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불평 제로’ 프로젝트는 먼저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았고,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고무밴드를 앞다퉈 주문하면서 이 소식은 미국 전역으로 뻗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등에서 이 캠페인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방송이 나간 직후 한 달 만에 주문량이 200만 건을 넘어섰고, 방송을 본 전 세계 시청자들이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고무밴드를 요청하기 시작했다. 이제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 조직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오프라 윈프리 역시 방송 이후 보라색 고무밴드를 차고 다니며 불평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자신이 감사할 일 다섯 가지를 먼저 찾으며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스스로 ‘보라색 고무밴드 신봉자’라고 말하고 다닌다. 게다가 윌 보웬 목사가 살고 있는 캔자스시티에서는 ‘불평 없는 날’을 지정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추수감사절 전날을 ‘불평 없는 수요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불평을 끊는 아주 간단한 방법 막상 불평하지 않고 산다는 것이 힘들어 보이는가? 사실 몇 가지 방법만 알고 지키면 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한쪽 손목에 보라색 고무밴드를 착용한 뒤 21일간 불평을 참아보기로 결심한다. 2. 불평하는 순간 밴드를 한쪽 손목에서 다른 쪽으로 옮겨 차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
스스로 시력 회복법
북스토리라이프 / 혼베 가즈히로 지음, 황미숙 옮김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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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라이프
건강,요리
혼베 가즈히로 지음, 황미숙 옮김
저자인 혼베 가즈히로 박사는 근시는 병이며, 그것도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역설한다. 혈류와 시력의 관계에 주목해 눈은 복잡한 기관이고, 그 복잡한 기관 안의 혈류 문제를 개선한다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 그렇다면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해 혼베 박사는 동양 의학에 주목한다. 눈이 나빠졌다고 무조건적으로 안경을 맞추는 대신, 몸의 혈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시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혼베 박사는 4단계의 시력 회복법과 몸의 혈류를 개선하는 운동, 일상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식단 등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시력 회복법』에 꼭 필요한 정보만 엄선해 알차게 한 권으로 담아냈다. 혼베 박사는 이 책만 읽으면 단박에 1.0 수준의 시력으로 바로 회복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지는 않는다. 혼베 박사 본인 스스로와 안과를 운영하면서 진찰했던 많은 환자들의 케이스를 통해 서서히 나안 시력을 안경이 필요 없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때문에 시력이 나빠졌지만, 안경은 거추장스러워서 싫고, 부작용이 두려워 수술을 꺼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시력 회복법』은 시력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고마운 책이다. 뿌연 세상은 이제 그만! 혼베 박사의 4단계 시력 회복법으로 근시에서 탈출해보자.시작하며ㆍ시력은 스스로의 힘으로 되돌릴 수 있다! CHAPTER 1 시력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 일본에 근시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이유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임시방편 ‘시력 저하= 당장 안경 이용’이 시력 저하를 부른다! ‘시력은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라 노안의 진행도 본인의 노력으로 멈출 수 있다 ‘근시는 유전’이라는 오해 스스로 시력을 회복하고 노안을 모르고 사는 나 가급적 나안으로 지내자 인간은 정보의 80퍼센트를 눈을 통해 얻는다 ‘눈이 사물을 보는 메커니즘’을 알아두자 사물이 보이는 것은 눈과 뇌의 연계 플레이 근시와 원시가 되는 메커니즘 ‘시력’만이 전부는 아니다 CHAPTER 2 혈류를 개선하면 눈이 좋아진다 눈의 건강은 온몸의 건강과 통한다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혈류 부족’ 본디 눈은 혈류가 전달되기 어렵다 눈에 혈류가 부족하면 초점을 맞추기 힘들다 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질병도 촉진하는 혈류 부족 눈의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혈류가 정체된다 틀어진 목도 눈의 혈류 부족을 부른다 온몸의 혈류 상태가 눈에도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 역시 눈의 혈류를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 평소 생활 속에도 혈류 부족을 부르는 요인은 가득하다 CHAPTER 3 시력 개선 스트레칭 네 가지 단계로 시력을 개선! STEP 1·‘파밍’으로 눈의 혈류를 재빨리 향상 STEP 2·경혈을 자극하며 혈행을 촉진하는 ‘아이 마사지’ STEP 3·눈, 목, 뇌의 혈류가 좋아지는 ‘시력 개선 스트레칭’ STEP 4·‘손가락 마사지’로 혈류를 향상 CHAPTER 4 온몸의 혈류를 향상시키는 방법 눈의 시력은 반드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 우리 국민 중 안경을 착용하는 비율을 대한안경사협회가 만 19세 이상 설문조사한 결과, 2015년에만 무려 54.6%에 달했다(콘택트렌즈 포함). 1987년 24%에 달하던 것을 생각하면 30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환경적으로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 근시가 급증했다고 하는데, 최근 스마트폰 이용 시간도 급증하고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시력 저하에 따른 질병(녹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심각하게 연중 보도되고 있다.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곳은 바로 ‘눈’이다. 방치하면 실명을 부르는데, 아직 과학적으로 근시를 막는 식품은 입증된 것이 없다. 그렇다면 근시라는 병은 치료할 수 없는 걸까? 일본에서 유명한 안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혼베 안과병원장 혼베 가즈히로 박사는 근시는 충분히 치료 가능하며, 시력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인도 급격하게 떨어진 시력을 시력 회복 트레이닝을 통해 자연적으로 회복했으며, 그의 치료법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안경과 콘택트렌즈에서 벗어났다. 근시로 안경을 맞추기 위한 시력 측정을 위해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안경을 쓰지 않기’를 권유하는 괴짜 의사 혼베 가즈히로 박사. 그가 고안해낸 ‘스스로 시력 회복법’의 A부터 Z까지를 담은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시력 회복법』이 북스토리라이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인 혼베 가즈히로 박사는 근시는 병이며, 그것도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역설한다. 혈류와 시력의 관계에 주목해 눈은 복잡한 기관이고, 그 복잡한 기관 안의 혈류 문제를 개선한다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 그렇다면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해 혼베 박사는 동양 의학에 주목한다. 눈이 나빠졌다고 무조건적으로 안경을 맞추는 대신, 몸의 혈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시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혼베 박사는 4단계의 시력 회복법과 몸의 혈류를 개선하는 운동, 일상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식단 등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시력 회복법』에 꼭 필요한 정보만 엄선해 알차게 한 권으로 담아냈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4단계 시력 회복법! 시력 회복을 위한 혼베 박사의 스스로 시력 회복법은 4단계로 나뉜다. 눈을 따뜻하게 하는 ‘파밍’, 눈 주위의 경혈을 자극하는 ‘아이 마사지’, 눈과 목을 움직여 혈류를 개선하는 ‘시력 개선 스트레칭’, 눈 주위 혈행을 촉진하는 ‘손가락 마사지’가 바로 그것이다. 전부 일하는 틈틈이 따라 할 수 있고, 간단하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운동법들이다. 책에 들어 있는 자세한 삽화와 설명을 보면서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여기에 온몸의 혈류를 개선하는 운동법과 눈에 좋은 식품들까지 들어 있어, 눈뿐만 아니라 온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준다. 혼베 박사는 이 책만 읽으면 단박에 1.0 수준의 시력으로 바로 회복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지는 않는다. 혼베 박사 본인 스스로와 안과를 운영하면서 진찰했던 많은 환자들의 케이스를 통해 서서히 나안 시력을 안경이 필요 없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때문에 시력이 나빠졌지만, 안경은 거추장스러워서 싫고, 부작용이 두려워 수술을 꺼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시력 회복법』은 시력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고마운 책이다. 뿌연 세상은 이제 그만! 혼베 박사의 4단계 시력 회복법으로 근시에서 탈출해보자.
반영구 메이크업 디자인 앤 스킬
시대인 / 정미영 외 지음 / 2016.07.15
30,000
시대인
소설,일반
정미영 외 지음
입문자들이 반영구 화장의 디자인과 테크닉에 대한 기초 연습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으며, 패턴북인 동시에 그동안 등안 시 되어 왔던 색소배합과 같은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또한 이 책은 특별히 중국어를 함께 번역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최초 한국어ㆍ중국어 겸용판으로 출간되었다.PART 1 | 반영구 화장의 개요 CHAPTER 01 반영구 화장의 정의 1. 반영구 화장 2. 반영구 화장의 원리 3. 반영구 화장과 문신의 차이 CHAPTER 02 반영구 화장의 역사적 배경 1. 반영구 화장의 유래 2. 반영구 화장의 발전 PART 2 | 피부구조에 따른 반영구 화장의 영역 CHAPTER 01 피부구조의 특징 1. 피부구조 2. 표피의 특징 CHAPTER 02 피부유형에 따른 반영구 화장의 적용 1. 건성ㆍ민감성 피부의 적용 2. 지성피부의 적용 PART 3 | 반영구 화장의 디자인(Design) CHAPTER 01 얼굴의 균형과 조화 1. 눈썹 / 2. 눈 / 3. 입술 CHAPTER 02 눈썹 Design 1. 눈썹 그리기 기초 2. 눈썹 모양에 따른 연습 CHAPTER 03 아이라인 Design CHAPTER 04 입술 Design PART 4 | 반영구 화장의 기기 CHAPTER 01 엠보기기 1. 엠보드로우의 특징 2. 엠보기기의 디자인 연습 3. 엠보기법 4. 엠보기법의 장ㆍ단점 CHAPTER 02 디지털 머신 1. 디지털 머신의 특징 2. 디지털 머신의 디자인 3. 디지털 머신의 기법 CHAPTER 03 헤어라인의 디자인 1. 헤어라인의 디자인 2. 시술방법 3. 색소배합 CHAPTER 04 기타도구 PART 5 | 반영구 화장의 색소와 색소배합 CHAPTER 01 색의 기본요소 1. 명도 / 2. 채도 / 3. 가법혼색 / 4. 감법혼색 CHAPTER 0반영구 세계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반영구 메이크업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반영구 디자인과 색채배합을 위한 필독서! SEMI PERMANENT MAKE-UP TOTAL MANUAL 맨 얼굴이 아름다울 수 있는 비결, 바로 ‘반영구 메이크업’이다. 반영구 메이크업이 여성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남성들에게까지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뷰티산업의 한 분야로 확실히 자리 잡게 되었고, 이에 반영구 화장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빠짐없이 다룬 「반영구 메이크업 디자인 앤 스킬」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입문자들이 반영구 화장의 디자인과 테크닉에 대한 기초 연습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으며 패턴북인 동시에 그동안 등안 시 되어 왔던 색소배합과 같은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또한 이 책은 특별히 중국어를 함께 번역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최초 한국어ㆍ중국어 겸용판으로 출간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이 듦에 관하여
두란노 / 스탠리 하우워어스, 캐롤 베일리 스톤킹, 키스 메도어, 데이비드 클라우티어 (지은이), 이라이프아카데미 (옮긴이)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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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스탠리 하우워어스, 캐롤 베일리 스톤킹, 키스 메도어, 데이비드 클라우티어 (지은이), 이라이프아카데미 (옮긴이)
크리스천으로서 늙어 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찰한 책이다. 열여덟 명의 뛰어난 기독교 사상가들이 이 주제를 철저하게 탐구했다. 나이 듦에 관한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시각들을 조사하고 현대 사회에서 늙어 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고민하며 '크리스천답게 늙어 가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외에 노인을 위한 의료 기술, 안락사에 관한 논쟁, 노인 간 또는 노인과 젊은이들 사이의 우정과 같은 현대 사회의 많은 이슈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추천의 글 / 곽요셉 목사 프롤로그 / 우리 모두가 늙는다 누구도 예외 없이 P a r t 1 나이 듦에 대한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관점 나이 듦은 영광이었으며 특별한 선물이었다 1. 성경의 관점 장수는 축복이었다 2. 초대교회의 관점 인생의 늦은 오후에 허락된 특별한 삶 3. 중세의 관점 나이 듦의 영광이 추락하고 왜곡되다 P a r t 2 근현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들 우리 시대 잊혀진 노년의 가치와 영광 4. 근대 사회가 만든 노년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하는 비참함과 긴박감에 놓이다 5. 치료주의 문화 의술과 치료에 의지하며 나이 듦을 정복하려 하다 6. 노인들 간의 차이 자신만의 늙어가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7. 신학과 경제학의 갈등 안락한 은퇴와 거룩한 제자도 사이에 갈등하다 8. 노인과 교회 '충만하고 거룩하고 신실하게' 늙을 수 있다 P a r t 3 나이 듦에 대한 기독교적 실천 공동체, 나이 듦을 환대하라 9. 우정의 실천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으라 10. 예배의 실천 자신이 누구에게 속한 자인지를 마음에 새기다 11. 소명의 실천 삶에 은퇴는 있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은퇴는 없다 12. 변화와 연속성의 실천 노년의 지혜와 덕이 공동체에 변화와 생기를 주다 13. 안락사의 문제 죽음의 압박 앞에서 공동체가 함께해 주라 14. 기억의 실천 잊혀진 존재, 하나님께 기억되는 존재임을 기억하게 해주라 주《한나의 아이》의 저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뛰어난 기독교 사상가들의 기독교적인 고찰과 해법 잊힌 노년의 가치와 영광을 성경적, 신학적, 윤리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잘 늙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년과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노년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신학 적 성찰이자 복음적 해석입니다. 이 책은 나이 듦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함께 복음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곽요셉 / 예수소망교회 담임목사, 재단법인 에덴낙원 이사장 덕과 지혜의 표상인 노년의 가치와 의미, 우리 시대에 추락하고 왜곡되다 우리 사회에서 늙어간다는 것은 고립되어 가는 것이다. 유약하고, 사회적으로 쓸모없고, 가정과 소유로부터의 소외, 강요당하는 의존, 향수 등과 맞물려 여러 측면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이자 사랑을 주기 어려운 존재로 생각된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체감하는 노인은 비참한 존재이다. 몸이 극심한 고통 가운데 붕괴될 뿐 아니라(치아가 썩고, 눈은 흐려지고, 귀먹게 되고, 심장은 약해지는 등등), 도덕적 성향도 상응하여 퇴보한다. 노인은 쉽게 발끈하고, 잘 용서하지 않으며, 욕심이 많고, 탐욕스럽고, 걸핏하면 싸우려 들고, 우울하고, 말이 많고, 잘 들으려 하지 않고, 향수에 젖어 있고, 걱정으로 가득하다. 늙는다는 것은 우리의 친지들과 평생의 친구들을 지역적 거리나 질병, 죽음을 통해 상실해 가는 것을 뜻한다. 친구들이 멀어지고 떠나감에 따라, 우리는 삶의 이야기와 정체성을 상실해 간다. 우리는 늙어감에 따라, 과연 지금까지 나 자신으로서 살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늙어가는 살과 뼈를 보면 과연 이것이 이제까지의 우리 자신의 모습이었으리라고 인정할 수조차 없다. 거울에 비친 얼굴과 몸을 보면서 '내 몸'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소외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으로부터도 소외된다 장수를 하나님의 축복이고, 백발을 영광의 면류관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임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현대 문화 속에서 우리는 나이 듦을 지혜의 표시로, 장수를 하나님의 축복의 상징으로, 백발을 영광의 면류관으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이들에 대한 돌봄을 의무로 보는 성경적 가르침에서 얼마나 멀어졌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나이 들고 죽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시므온을 비롯한 성경의 여러 인물들을 보면서,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인생의 완성인 노년의 미덕에 대해 마음이 뜨거워질 것이다. 젊었을 때처럼 노년에도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의 삶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모델로 받아들여야 한다. 나이 든 사람들은 젊은 그리스도인보다 죽음을 마주할 가능성이 더 많을 것인데, 자기희생과 예수님에 대한 충성스러운 순종을 오래 실천해 온 그들이 덜 연습된 사람들보다 더욱 우아하게 두려움을 거부하고 희망을 껴안을 수 있다. 그들은 오랫동안 예수님의 수난을 기억하고 상세히 이야기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가 그분의 것과 같이 부활의 삶 속에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죽음을 직시한다. 그러나 그들의 확신은 나이 자체의 자연스러운 열매나 보상이 아니다. 도리어 그것은 실천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나이 듦에 관한 기독교적 실천은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시는 동안,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행동하는 습관을 평생 동안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리 어려도, 아무리 나이 들어도 귀하지 않은 존재가 없는 것이다. 다시 노년의 의미를 회복하며 나이 듦을 환대하기 위한 기독교적인 실천은 무엇일까 예수 공동체들의 기독교적인 실천만이 왜곡된 나이 듦의 가치와 미덕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으며, 예배의 실천을 통하여 나이든 이들에게 자신들이 바로 누구에게 속한 자인지를 마음에 새겨주며, 소명을 발견하게 하며, 죽음의 압박에 눌리지 않게 곁에 있어 주며, 현대에서 잊혀진 존재들이고 쓸모없는 존재들이 아닌, 하나님과 공동체에 기억되는 존재임을 자각시켜 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예수 공동체가 이 시대에 감당해야 할 몫일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잘 늙고 싶다'고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 시대가 이전 시대와 특히 다른 점 중 하나는 나이 듦과 노년층에 대한 태도의 차이다. 요즘 시대는 젊음과 생산성만 찬양하고 나이 듦이나 노인들은 점점 꺼리고 피한다. 이는 비단 노인들에게만 힘든 상황이 아니라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젊은이들과 중장년들에게도 큰 손해다.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나이를 먹는(그리고 죽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야 할 이들에게 더욱 그렇다. 이 책은 크리스천으로서 늙어 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찰한 책이다. 열여덟 명의 뛰어난 기독교 사상가들이 이 주제를 철저하게 탐구했다. 나이 듦에 관한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시각들을 조사하고 현대 사회에서 늙어 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고민하며 '크리스천답게 늙어 가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외에 노인을 위한 의료 기술, 안락사에 관한 논쟁, 노인 간 또는 노인과 젊은이들 사이의 우정과 같은 현대 사회의 많은 이슈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신학자, 윤리학자, 전문 간병인들이 활용해도 될 만큼 깊이가 있으면서도 목사와 일반 독자들까지 나이 듦에 관한 성경적인 시각을 찾는 모든 이가 쉽게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나이를 먹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자신들의 삶이 아주 많은 부분에서 엉망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 그들의 몸과 마음은 깜짝 놀랄 만큼 실패를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전의 능수능란함은 사라지고 젊어 보였던 모습도 사라져 버린다. 정체성이 변질되고 그들의 이전 삶을 이끄는 핵심적 능력들은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문자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 그들의 공동체는 자신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 왔고 삶에 뒤엉켜 있었던 사람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으로 해체된다. 그렇게 부모와 형제자매, 배우자, 자녀, 멘토들, 친구들과 사별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나이가 들면서 아주 자기 자신이 해체되는 것 같다.이러한 역학관계가 우리 시대의 나이 듦을 구성하는 뿌리에 놓여 있다. 사턴이 늙어간다는 것의 보상은 진정한 '자아'가 만개하는 것이라 말했던 것과는 별개로 노화의 골칫거리는 자아의 해체이다. 자아를 모든 의미의 원천이자 목적으로 상정하는 현대적 관점에서, 자아를 위협하는 모든 것은 두려움의 대상일 것이다. 사실 나이 듦에 관한 우리 시대의 글들은 피상적인 검토에서조차 두려움이 지배적인 모티브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의 특성은 문화적으로 결정된다. 루시앙 리차드(Lucien Richard)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 노화에 대한 두려움은 삶의 목표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상실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의해 결정된다. 그것은 자기 존중감과 인격성의 근본으로 인식되는 것이다."따라서 후기 자본주의적이고 기술주도적이며 자유주의적인 서구 문화가 제기하는 노화의 문제 이면에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에 대한 일련의 인류학적 전제와 신념이 깔려 있다. 우리가 '인생의 정오'에 다다랐을 때, 그것은 '황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거기에서 내적 전환이 일어난다. 우리의 의식은 본성적으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성찰한다. 그리고 되어야만 하는 것에 대한 비전을 추구하며 산다. 우리들 대부분은 옛날이야기를 하는 노인들의 성향에 익숙해져 있으며…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들어 주는 일을 '시간낭비'라 생각하고 꺼려한다. …나이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기억을 풍요롭게 하는 원천이며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다른 말로 하자면,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가진 시간(또는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은 줄어들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은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죽음이 더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더 이상 수년 전의 기준으로 시간을 잴 수 없게 되지만, 우리의 내적 세계라는 공간을 탐험할 자유를 더 많이 얻는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를 알 뿐 아니라 죽음에 다가서는 길을 아는 안내자가 필요하다. 같은 질병이라도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이를 수 있는 많은 길이 있고, 많은 선택지가 있으며, 우리가 쉬거나 계속할, 또는 여행을 완전히 끝낼 수 있는 많은 관문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줄 안내자말이다. 그 여행의 끝에 도달하기까지, 우리는 사랑할 동료가 필요하며 우리의 길을 홀로 선택하게 할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의 결정에 들어오게 마련인 진료라고 하는 외적 요소는 우리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우리의 삶의 방식을 잘 알고 있는 의사로부터 주어져야 한다. 우리가 앞에서 다루었던 극히 전문적인 의료기술을 지닌 낯선 사람이 결정을 내리게 해서는 안 된다. 그 결정의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낯선 자의 친절이 아니라 오랜 기간 함께한 친구의 이해심이다. 우리의 건강 돌봄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새롭게 갖춰지든 간에, 좋은 판단은 이처럼 단순한 진리를 귀하게 여기는 데서 비롯된다.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풍월당 / 율리우스 베르거 (지은이), 나성인 (옮긴이)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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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소설,일반
율리우스 베르거 (지은이), 나성인 (옮긴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나 비발디의 첼로 소나타,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녹음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은 율리우스 베르거의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음악 에세이가 아니다. 인생과 만남, 음악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시집이기도 하고 공들여 촬영한 이슬들의 이미지가 담긴 사진집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의 그의 음악 인생을 담담하고 소박하게 풀어낸 수필집이기도 하다. 음악에서 본질을 향했던 것처럼 그는 시와 글, 사진에서도 본질을 말한다. 자신을 어필하고, 포장하여 유혹하는 데 익숙한 스타 마케팅의 세상에서 율리우스 베르거는 그보다 더 나은 가치를 말한다. 그것은 곧 삶 가까이에 있는 예술과 그것이 전해주는 상상력과 영성이다. 율리우스 베르거의 글은 그의 첼로 소리를 닮았다. 그의 시와 사진도 따뜻한 온기와 울림을 머금고 있다. 그런데 그의 글이며 음악은 결국 그의 삶을 닮았다. 삶과 글, 삶과 음악이 일치하는 이런 진실함을 우리는 그리워한다. 우리는 모두 잃어버릴 수밖에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가버린 시간을 붙잡고 싶다. 그런데 그것을 실행한 것이 실은 예술이다. 그렇다면 예술이란 삶과 얼마나 가까운가. 소박하지만 깊다. 삶과 가까운 예술은 그런 것이다. 이 책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진지하게 읽힐 수 있는 이유다.예술은 멀지 않다(한국어판 역자 서문) 하늘에서 이슬이 내릴 때(저자 서문) 꿈꾸던 길(레만 추기경의 서문) 소피아의 선물 피에르로랑에게 언젠가, 우리 아이가 별빛 방울 이슬 방울 드보르자크 산 더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곳 슈베르트 늙은 나무 장미 예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 그 무엇인가 춤추는 눈송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음악 나비 기대 소원의 돌 진주 무쉬 위안 밤빛 스키 양말 에르데몰로 호수 한 모금 숨결 호숫가에서 슬라바 귀환 대림절 기돈 길 카타리나 전망과 회고 빛의 흔적 이슬은 대체 이슬 아닌 무엇인가(슈타들러의 후기) 모든 진정한 인생은 만남이다(감사의 말) 디스코그래피(발췌)삶과 가까운 예술을 말해주는 첼리스트의 시와 이야기 소박하지만 깊다. 삶과 가까운 예술은 그런 것이다. 이슬에 어리는 빛을 아름다운 순간에 임하는 영원을 침묵의 순간에 들려오는 이슬의 소리를 붙잡고 싶었던 한 첼리스트가 용기를 내어 시를 쓰고 사진으로 그 순간을 포착했다. 우리는 모두 잃어버릴 수밖에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가버린 시간을 붙잡고 싶다. 그런데 그것을 실행한 것이 실은 예술이다. 그렇다면 예술이란 삶과 얼마나 가까운가.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귀가 열리면, 독자 여러분의 삶에서도 은은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 소리는 불안을 몰아내고 본질을 향하는 여유를 선사해 줄 것이다. 시 쓰는 첼리스트가 전하는 삶과 가까운 예술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던 첼리스트가 마침내 ‘얼굴’을 드러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나 비발디의 첼로 소나타,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녹음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은 율리우스 베르거(Julius Berger)의 책이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음악 에세이가 아니다. 이 책은 인생과 만남, 음악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시집이기도 하고 공들여 촬영한 이슬들의 이미지가 담긴 사진집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의 그의 음악 인생을 담담하고 소박하게 풀어낸 수필집이기도 하다. 첼리스트가 시인, 사진작가, 수필가가 된 것이다. 왜 이 저명한 첼리스트는 활을 잠시 내려놓고 펜과 카메라를 든 것일까. 율리우스 베르거는 유명 레이블의 자켓을 장식하는 스타 연주자는 아니지만 본고장 독일과 유럽에서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가 오래도록 존경을 받는 이유는 언제나 본질을 탐구하는 구도자의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유명세나 시장성에 연연하지 않고 첼로의 기원을 탐구하고,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고 특히 현대음악의 작곡을 후원해 온 것이다. 그의 디스코그래피에는 유독 세계 최초 녹음이 많은데, 아마도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를 제외하면 베르거만큼 작품을 많이 발굴한 이도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첼로와 그 연주법, 새로운 작품에 몰두했던 그가 자기 이야기를 풀어낸다. 음악에서 본질을 향했던 것처럼 그는 시와 글, 사진에서도 본질을 말한다. 자신을 어필하고, 포장하여 유혹하는 데 익숙한 스타 마케팅의 세상에서 율리우스 베르거는 그보다 더 나은 가치를 말한다. 그것은 곧 삶 가까이에 있는 예술과 그것이 전해주는 상상력과 영성이다. 스타가 아닌 구도자 1954년 독일 아욱스부르크에서 태어난 첼리스트 율리우스 베르거는 지난 40여년 동안 음악계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바흐 첼로 모음곡 두 번째 녹음(Wergo)이 나온 직후 볼프에버하르트 레빈스키는 율리우스 베르거를 "첼로의 예언자"라 칭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단순히 훌륭한 해석자 역할에 국한되지 않는다. 연주자, 교육자, 연구자이자 이미 '발길이 닿은' 길은 피하려는 개척자요, 음악 철학자로서 율리우스 베르거는 그간 음악 세계를 풍성하게 했다. 율리우스 베르거는 탁월한 스승인 프리츠 키스칼트(뮌헨)와 안토니오 야니그로(잘츠부르크)를 사사했다. 특히 베르거는 이후 미국 신시내티의 자라 넬소바에서 야니그로의 조수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한편 베르거는 전설적인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의 밑에서도 한동안 공부했고 이후 수많은 콘서트에서 함께 연주하면서 각별한 관계를 가졌다. 레너드 번스타인, 올리비에 메시앙,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와의 예술적 협업이나 오스트리아의 로켄하우스 페스티벌로 그를 자주 불러들인 기돈 크레머와의 교류는 베르거의 음악 인생에 더할 나위 없는 영감을 주었다. 율리우스 베르거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솔로 첼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많은 음반을 취입했다. 또 교육자로서도 많은 훌륭한 연주자를 양성했다. 그의 제자들 중 다수가 오늘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저명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거나 음학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율리우스 베르거에게는 역사적 고전이나 동시대 작품 사이의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스승이자 친구인 로스트로포비치와 마찬가지로 그는 현재 활동 중인 우리 시대의 작곡가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자극하는 '촉매 역할'을 자처했다. 작품을 위촉하거나 초연 혹은 최초공개연주 등으로 후원한 것은 실로 그의 커다란 공헌이다. 예를 들어 그는 젊은 시절부터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프랑기스 알리자데, 아드리아나 횔스키, 마누엘라 케러, 크시슈토프 메이에르, 빌헬름 킬마이어, 요하네스 X. 샤흐트너, 마르쿠스 슈미트, 조반니 보나토, 서홍준 등의 신작을 선보였다. 한편 2014년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율리우스 베르거는 그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성현정과 함께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두 대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두 개의 길〉을 성공적으로 세계 초연했고, 이듬해인 2015년에는 독일 본의 베토벤 페스티벌에서 동곡을 유럽 초연하기도 했다. 첼로 문헌의 연구에 있어서도 율리우스 베르거는 중요한 공헌을 남겼다. 특히 루이지 보케리니의 첼로협주곡과 첼로소나타의 사례처럼 잊혔던 명작들을 최초로 녹음하기도 했고, 레오나르도 레오의 첼로 협주곡에 있어서도 선구적인 녹음을 남겼다. 현존 최고最古의 첼로 악보인 도메니코 가브리엘리와 잔바티스타 델리 안토니의 리체르카레들을 발굴하여 역시 최초로 음반화했다. 그는 또한 여러 주요한 첼로 작품의 원전판 에디션의 편저자이기도 하다. 율리우스 베르거는 오랫동안 독일 에켈스하우젠 페스티벌과 이탈리아 아시아고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동시에 그는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한편 2009년 이래 그는 마인츠 문예 학술 아카데미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삶 가까이에 있는 예술: 공동체 안의 음악 그러나 저자로서 율리우스 베르거는 더없이 소박하고 겸손하다. 음악이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깐 있다 사라지는 그 순간은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고 느낀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은 음악가로서 자신의 전문성을 나타내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그저 동료 인간으로서의 공통점, 즉 공감대를 풀어내는 쪽으로 흘러간다. 그는 아이 시절을, 장애인 누나와의 추억을, 부모님과 그 분들의 죽음을, 그리고 흉허물 없이 예술의 순간을 나눌 수 있었던 친구들을 추억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은 소박하고 삶과 가까이에 있어서 예술을 잘 모르는 이라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예술은 본래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이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이 너무 높고,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에 대한 울렁증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한국어판 서문에서 역자 나성인은 이 책의 의의를 인상적으로 짚어낸다. 이 책은 다양성과 사심 없는 애호를 기르는 여유로운 문화를 말하고 있다. 이 때의 여유란 단순히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나의 취향과 선택이 존중 받을 것을 신뢰하는 데서 생겨난다. 바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기다려줄 것이라는 믿음에서 나온다. 만일 이러한 여유가 확산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 자체도 하나의 사심 없는 시도다. 첼리스트가 글을 쓰고 시를 쓰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공동체와 함께 나눈다. 순수하고 깨끗한 애호의 감정,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율리우스 베르거의 어투는 진솔하고 담백하여 마치 듬직한 독일 나무 한 그루가 말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본질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깊은 울림을 되어 자연히 그의 첼로 소리를 떠올리게 만든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독일 빵처럼 건강한 글이었다. 우리 예술도 더 공동체적이 될 때 더 건강하고 깊어지지 않을까. 상상력, 만남, 영성이 이루는 공감각적인 세계 이 책에는 율리우스 베르거가 직접 촬영한 여러 편의 사진 작품도 들어 있다. 작품의 주제는 ‘이슬 방울’이다. 이 이슬 방울의 둥근 모양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 천구를 상징하지만, 동시에 곧 깨어져 버릴 아름다운 순간을 상징한다. 그 때문에 이슬 방울은 동시에 음악의 상징이기도 하다. 모든 음악도 울리는 순간에는 존재하다가 곧 흩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유사성 때문에 율리우스 베르거의 이 책은 시와 글을 읽고 또 사진을 보면서 저마다 음악을 상상하게 되는, 책의 제목과 같이 ‘이슬의 소리를 듣는’ 공감각적인 책이 된다. 시와 글, 사진은 하나의 음악이지만, 이보다 더 큰 삶 안에 있다. 우리의 삶에 아름다운 만남의 순간이 있듯이 말이다. 이 책은 갖가지 만남에 대한 이야기다. 장애인 누나 무쉬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과의 만남이 이 책에 들어 있다. 한편 피에르 로랑에마르, 로스트로포비치, 기돈 크레머 같은 저명한 음악가 동료들과의 만남도 시와 글에 실려 있다. 바흐와 슈만, 슈베르트, 구바이둘리나 같은 작곡가 및 작품과의 만남도 한 축을 이룬다. 한 사람의 예술가가 이처럼 ‘만남’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그저 무대를 자신을 드러내는 방편으로 여기지 않고 모든 것을 소중한 순간의 만남으로 여기기에 그의 글은 소박하지만 깊다. 소중한 순간이 지나고 나면 음악은 침묵에 빠진다. 그것은 음악의 죽음이다. 이처럼 인생에서도 만남의 순간이 가고 나면 죽음이 찾아온다. 이 책은 많은 죽음을 회상하고 또 기념한다.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율리우스 베르거는 그가 겪은 죽음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더 높은 차원의 영성과 섭리를 이야기한다. 그 때문에 다시 그의 글은 소박하지만 깊다. 시심을 지닌 예술가를 그리워하다 율리우스 베르거가 마음을 기울여 쓴 시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삶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깊고 또 진솔한 한 인간의 시심詩心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시심이 점점 희귀해지는 시대, 자신을 돌아보고, 앞날을 내다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자기 일에 몰두하되 복된 순간을 공동체와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지자고 독려한다. 스타 마케팅의 사회, 불안 마케팅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율리우스 베르거는 소박함과 진솔함의 미덕을 가만히 일러준다. 율리우스 베르거의 글은 그의 첼로 소리를 닮았다. 그의 시와 사진도 따뜻한 온기와 울림을 머금고 있다. 그런데 그의 글이며 음악은 결국 그의 삶을 닮았다. 삶과 글, 삶과 음악이 일치하는 이런 진실함을 우리는 그리워한다. 우리는 모두 잃어버릴 수밖에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가버린 시간을 붙잡고 싶다. 그런데 그것을 실행한 것이 실은 예술이다. 그렇다면 예술이란 삶과 얼마나 가까운가. 소박하지만 깊다. 삶과 가까운 예술은 그런 것이다. 이 책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진지하게 읽힐 수 있는 이유다. 진정한 여유는 넉넉한 형편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오히려 형편보다는 신뢰에서 나온다. 나의 선택과 취향이 존중 받을 거라는 신뢰, 결실이 조금 더디게 나타나도, 기다림이 조금 길어져도 괜찮다는 신뢰 말이다. 여기에는 뒤쳐지면 어쩌지 하는 조바심이 없다. 더 많은 사람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도 없다. 다양성과 사심 없는 애호를 틔우는 문화적 토양을 가꾸려면 불안의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운 만남과 시도를 아낌 없이 독려해야 한다. 예술과 삶이 이토록 가깝고도 정답게 그려진 글이 있을까. 비록 소박하지만, 삶과 가까운 예술을 담담하게 말해주는 첼리스트의 시와 글을, 그의 소리 나는 이슬들을 꼭 소개하고 싶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시와 음악, 그리고 '이슬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동행이었다.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귀가 열리면, 독자 여러분의 삶에서도 은은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 소리는 불안을 몰아내고 본질을 향하는 여유를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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