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요한계시록
총회출판국(대한예수교장로회) / 변종길 (지은이) / 2025.07.07
40,000

총회출판국(대한예수교장로회)소설,일반변종길 (지은이)
학자들의 어지럽고 복잡한 설명과 이단들의 자의적이고 잘못된 주장으로 난잡해진 요한계시록 해석의 장을 바른 길로 인도할 믿음직스런 변종길 교수의 요한계시록 주석이 출간되었다. 본문 해설이 간결해 이해하기 쉽고, 매 단락마다 <교훈과 적용>을 제시한다. 25개 특주로 전문적인 내용과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해석을 상세히 다룬다.발행인 서문 시리즈 머리말 저자의 말 약어표 요한계시록 서론 I. 요한계시록을 읽는 태도 II. 저자 III. 기록 시기와 장소 IV. 황제숭배와 핍박 V. 기록 목적과 주제 VI. 요한계시록의 중심 사상 VII. 요한계시록의 해석 원리 제1장 서두 및 인사말(1:1-8) 제2장 인자 같은 이 환상(1:9-20) 제3장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2:1-3:22) 제4장 하늘의 보좌 환상(4:1-11) 제5장 죽임당한 어린양(5:1-14) 제6장 일곱 인을 뗄 때의 환상(6:1-17) 제7장 이마에 인 맞은 자들(7:1-17) 제8장 나팔 재앙(8:1-9:21) 제9장 작은 책을 가진 천사(10:1-11) 제10장 복음을 증거하는 두 증인(11:1-19) 제11장 여자와 용의 싸움(12:1-17) 제12장 두 짐승과 육백육십육(13:1-18) 제13장 어린양과 십사만 사천(14:1-5) 제14장 세 천사의 외침과 세상 끝 날의 추수(14:6-20) 제15장 어린양의 노래와 하늘의 성전(15:1-8) 제16장 진노의 일곱 대접(16:1-21) 제17장 큰 음녀의 받을 심판(17:1-18) 제18장 바벨론의 멸망(18:1-24) 제19장 하늘의 찬송과 어린양의 혼인 잔치(19:1-10) 제20장 백마 탄 자의 승리와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최후(19:11-21) 제21장 사탄의 결박과 최후 심판(20:1-15) 제22장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21:1-27) 제23장 생명수의 강(22:1-5) 제24장 마지막 권면들 및 결어(22:6-21) <부록>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참고문헌 - 특주 목차 음부(陰府)의 의미 1장 19절의 ‘장차 될 일’ 1장 20절의 ‘앙겔로이 ’ ‘일곱 교회’에 대한 유형적 해석 6장 2절의 ‘흰 말 탄 자’ 단 지파가 빠진 이유 래드의 ‘에바실류사스 ’ 해석 12장의 ‘해를 입은 한 여자’ ‘여자가 낳은 아이’는 누구인가? 13장 3절의 ‘죽게 된 상처가 나은 것’ 666에 대한 게마트리아적 해석과 다른 해석들 ‘동방에서 오는 왕들’과 파르티아 제국 17장의 ‘큰 음녀’ 계시록의 ‘바벨론’에 대한 해석들 17장 8절의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는’ 짐승 19장 6절의 ‘에바실류센 ’ 19장과 20장의 관계 20장 1절의 ‘용 결박’ 사탄의 미혹과 천년 왕국 랍비들의 교훈 방식과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함’ 신천지의 20장 4절 해석 래드의 에제산 (살았다) 해석 래드(Ladd)의 논리적 오류 20장 5절의 ‘첫째 부활’ 22장 11절의 명령과 하나님의 작정혼탁한 요한계시록 해석 가운데 바른 길로 인도하는 믿음직스런 길잡이 주석 학자들의 어지럽고 복잡한 설명과 이단들의 자의적이고 잘못된 주장으로 난잡해진 요한계시록 해석의 장을 바른 길로 인도할 믿음직스런 변종길 교수의 요한계시록 주석이 출간되었다. -『요한계시록』 주석의 특징- 본문 해설이 간결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매 단락마다 <교훈과 적용>을 제시합니다. 25개 특주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해석을 상세히 다룹니다. -시리즈 머리말 중에서- 고신총회가 발행하는 학문적이면서 실용적인 본 주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본 주석은 ‘개혁주의적인 주석’이 되고자 했습니다.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고백하는 가운데 정확하게 해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둘째, 본 주석은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석’이 되고자 했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구절은 간결하게 설명했으며, 복잡한 학문적 논의는 작은 글자로 처리하거나 각주에서 다루었습니다. 셋째, 본 주석은 성경의 의미를 밝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기 위해 각 단락의 마지막 부분에 <교훈과 적용>을 두었습니다. 목회자들이 설교문을 작성할 때 이 부분을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넷째, 그 외에도 본 주석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모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본문 개요>와 <내용 분해>를 넣고 <본문 주해> 도입에서 전체 내용 개괄을 함으로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게끔 했습니다.
파스타
마로니에북스 / 카를라 바르디 글, 김희정 옮김 / 2011.09.01
15,800원 ⟶ 14,220원(10% off)

마로니에북스건강,요리카를라 바르디 글, 김희정 옮김
누구라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식, 파스타! 파스타는 젊은 남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식사 메뉴 중 하나다.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상큼한 파스타부터 고소한 크림파스타와 담백한 오일파스타까지, 각자의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파스타는 재료와 조리 방법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을 낼 수 있지만 우리가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파스타의 종류는 그리 다양한 편이 아니다. 이 책은 ‘키위 스파게티’나 ‘초콜릿 넛트소스 마카로니’처럼 평소 생각해보기 어려웠던 재료들을 이용해 다양한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으니 색다른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주목해보길 권한다. 또한 우리에겐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정통 클래식 파스타라고 할 수 있는 ‘아마트리치아나 부가티니’나 ‘페스토, 감자, 콩이 어우러진 링귀니’ 등도 함께 싣고 있다. 파스타는 이용할 수 있는 재료와 요리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렇다고 조리법 자체가 까다로운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집에서 직접 생면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반죽부터 단계별로 설명을 곁들이고 있으니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파스타 요리에 도전해보자.서문 나만의 파스타 홈메이드 생면 파스타 생면 파스타 쇼트 파스타 롱 파스타 색인
최진기의 지금당장 경제학
스마트북스 / 최진기 글 / 2015.10.05
19,800원 ⟶ 17,820원(10% off)

스마트북스소설,일반최진기 글
JTBC 김제동의 '톡투유' 패널, 최진기의 현실 밀착형 경제 입문서. 이 책은 딱딱한 교과서 지식과 미국 사례로 도배된 경제학 원론이 아니라, 너무 두껍고 어려워서 일반인이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한국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마치 강의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게 핵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한국형 경제 입문서이다. 저자는 중상주의부터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경제정책의 변화와 그 본질을 꿰뚫어 주고, 정부의 재정정책, 금융정책이 나의 경제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큰 흐름을 잡아준다. 또한 부동산 시장,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재테크 시장에서 각종 경제현상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 기본적인 프레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풍부한 삽화와 사진, 사례를 넣어 책을 읽는 맛과 속도를 높였다. 경제 관련 그래프는 경제현상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추세를 예측하는 데 필수적인 방법이다. 그래프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는 초보 독자들이 그래프와 친숙해지도록 번호를 달아 친절하게 설명했다. 머리말―경제학이 필수과목이 되는 그날까지 이 책의 특징 이 책을 보는 방법 최진기의 경제특강 1장 경제사를 알아야 정부정책이 보인다 1. 지금 중상주의가 입에 왜 오르내릴까? [우리 옆의 경제학] 북한의 뻐꾸기 자동차는 모두 국가 것―경제체제 이해하기 2. 국가는 무엇으로 부자가 될까?―애덤 스미스 [우리 옆의 경제학] 애덤 스미스는 재벌 규제완화 정책에 찬성했을까? 3. 금융위기가 살려낸 마르크스 경제학 4. 정글고 이야기로 알아보는 케인스 경제학 5. 신자유주의 세계화란 이런 거야! [잠깐] MB노믹스? 오바마노믹스? [경제학 센스 퀴즈] 2장 경제공부의 기본기를 닦아보자 1. 공짜 점심은 없다―기회비용 [우리 옆의 경제학] 회계상의 이윤과 경제학적 이윤 2. 주부의 가사노동은 생산일까?―생산, 소비, 분배 3. 경제활동의 주체―가계, 기업, 정부 4. 똑같은 연꽃도 자유재, 경제재?―경제 객체 [잠깐] 매몰비용 5. 가격과 가치는 어떻게 다를까? [경제학 센스 퀴즈] 3장 수요와 공급을 알아야 경제가 보인다 1.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 왜 옥수수 가격이 오를까?― 수요곡선과 수요의 변동 [잠깐] 대체재와 보완재로 익히는 재테크 감각 [우리 옆의 경제학] 금연정책의 경제학―담배 소비를 줄이는 2가지 방법 2. 정부가 라면값 인상을 막으면 왜 공급량이 줄까?―공급곡선과 공급의 변동 [잠깐] 패스트푸드점 알바는 왜 임금이 적을까?―노동의 공급 3. 가격이 오르는데 왜 수요가 증가할까?―수요-공급 법칙의 예외 [잠깐] 콜라가 사치품이라고? [잠깐] 그룹 사모님들은 왜 갤러리를 운영할까? [우리 옆의 경제학] 노동시장의 공급과 가격 살펴보기
결정적 순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힘
빛과향기 / 함현규 지음 / 2015.09.15
12,000원 ⟶ 10,800원(10% off)

빛과향기소설,일반함현규 지음
결정적 순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힘에 관한 일반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자신에게 특히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만일 인생의 목표가 확실하고 강렬한 의욕까지 갖춘 사람이라면 결정적 순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화의 힘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런 사람에게는 성공이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제1장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대화 1. 상대방도 한 사람의 인간이다 자기 방식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사고적 습관은 정신세계를 황폐화시키기도 한다 공통된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 침묵은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한다 2.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대답하기 쉬운 질문부터 시작한다 진심으로 고마워할 때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두르면 상대방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3. 여러 가지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표출된 감정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내면세계는 제각각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감정은 원인이 크면 크게, 작으면 작게 나타난다 제2장 상대방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대화 1.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보도록 해야 한다 질문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내적 호기심을 끌어내야 한다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알맞은 질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2. 상대방의 주의와 관심을 이끌어내야 한다 필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말해야 한다 주의를 끄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숫자이다 주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한 번에 20초 이상 말해서는 안 된다 3분이면 대강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누구나 정보 욕구가 있다 반복해서 말할 때는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 3. 감정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감정은 대화 방향을 좌우한다 기분 좋게 말을 계속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제3장 상대방을 설득하는 대화 1. 기분을 북돋아주는 것도 설득이다 설득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이다 목적이 '설득이 책은 결정적 순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힘에 관한 일반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누구나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자신에게 특히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만일 인생의 목표가 확실하고 강렬한 의욕까지 갖춘 사람이라면 결정적 순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화의 힘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런 사람에게는 성공이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결정적 순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힘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누군가와 정확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유창하게 말을 잘한다고 해서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없듯이 경청하기도 중요하며,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거나 비즈니스를 위해 남다른 화법이 필요하다면 이제 본 장에서 제시하는 ‘결정적 순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힘’을 직접 실천해보고 터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화의 원칙들을 응용하는 자세 또한 중요할 것이다. 실제로 활용하는 지식만이 산지식으로 남아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성공의 길로 안내할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몸과 마음으로 말해야 한다 -필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말해야 한다. -주의를 끄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숫자이다. -주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한 번에 20초 이상 말해서는 안 된다 -3분이면 대강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누구나 정보 욕구가 있다. -반복해서 말할 때는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대화의 기술을 얻고자 한다면 그 어떤 원칙이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한 강렬한 의욕과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굳은 의지이다. 그러려면 먼저 구태의연한, 이를테면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무책임하고도 무계획한 삶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 앞을 내다보면서 자기 인생을 관리하는 태도야말로 경제적 성공은 물론 명예와 행복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적 순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우선시되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미래에서 기다릴게
21세기북스 / 가린(허윤정) (지은이) / 2021.03.17
15,000원 ⟶ 13,5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가린(허윤정) (지은이)
서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날들…… 어딘가 아프고 부족하지만 성장하는 마음에 대해 꾸준히 에세이를 쓰며 10만 팔로워에게 사랑받아온 가린 허윤정 작가의 에세이 <미래에서 기다릴게>가 출간되었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번 책에서 작가는 특유의 ‘여름 감성’을 담아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속 장면들에 자신의 경험을 덧입혀 사춘기, 우정, 사랑을 이야기한다. 작가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섬세하게 고른 문장들을 읽다 보면 무더웠던 여름의 교정과 소란했던 교실, 그리고 그 당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내 곁을 지켜주던 이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파란 하늘을 가로지르는 야구공,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바라보던 저녁노을. 우리가 그 풍경에 절로 감정이입을 하는 것은, 청춘이라는 터널을 지나면서 한 번쯤 경험했던 고민과 감정을 떠올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 풍경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이 한 권의 책을 완성해낸 작가는,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조차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두 아름다웠다는 고백을 털어놓는다. 작가는 말한다. “나는 아직 그 시절이 단절되지 않았다고 믿는다. 어쩌면 우리는 여전히 그 시절을 통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이 책에서 털어놓는 그의 숱한 고민들이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여전히 우리가 청춘을 지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아 행복인 줄 모르고, 행복했던 나의 시간에 네가 스며든다면 지금은 알 수 없는 것들 나와 같은 언어로 답해주는 사람 하나의 모양이었던 우리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애정의 발견 시간을 멈추고 싶은 순간 이제는 다른 모양이 된 우리 다짐 원하는 곳으로 Part 2. 모든 게 처음이었던, 열일곱 모든 게 처음이었어 애쓰지 않아도 되는 관계 어깨를 펴는 연습 흔적 타임리프 하품 결국 선택한 건 나 아니야? 서로의 윤곽대로 파여 있는 우리 마음을 모른 척했어 Part 3. 어느새 여름이 돼버렸어 서로가 있는 세계 다가가는 것보다 돌아서는 것을 택하는 내게 우리는 서로를 자주 오해했다 시간을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것 나보다 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누군가와 맞출 수 없었던 온도 한 번의 용기 타협하지 말 것 그저 흘러가지 않도록 Part 4. 우리는 다시 만날 거야 우리 사이의 줄 세상은 거짓투성이야 너의 행동이 모두 사랑일 때 어깨를 감싸주는 사람들 너에게 적당한 온도 매듭 오직, 지금 나를 의심했던 시간 하루하루의 기록 그 시절 에필로그불확실한 미래에도 반짝이는 무언가를 꿈꾸던 당신에게 감성 작가 가린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며 돌아보는 서툴지만 사랑스러웠던 지난여름의 기억 소환 에세이 서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날들…… 어딘가 아프고 부족하지만 성장하는 마음에 대해 꾸준히 에세이를 쓰며 10만 팔로워에게 사랑받아온 가린 허윤정 작가의 신간 에세이 『미래에서 기다릴게』가 출간되었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번 책에서 작가는 특유의 ‘여름 감성’을 담아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속 장면들에 자신의 경험을 덧입혀 사춘기, 우정, 사랑을 이야기한다. 작가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섬세하게 고른 문장들을 읽다 보면 무더웠던 여름의 교정과 소란했던 교실, 그리고 그 당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내 곁을 지켜주던 이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파란 하늘을 가로지르는 야구공,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바라보던 저녁노을. 우리가 그 풍경에 절로 감정이입을 하는 것은, 청춘이라는 터널을 지나면서 한 번쯤 경험했던 고민과 감정을 떠올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 풍경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이 한 권의 책을 완성해낸 작가는,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조차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두 아름다웠다는 고백을 털어놓는다. 작가는 말한다. “나는 아직 그 시절이 단절되지 않았다고 믿는다. 어쩌면 우리는 여전히 그 시절을 통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이 책에서 털어놓는 그의 숱한 고민들이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여전히 우리가 청춘을 지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사진가의 기억법|김규형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월 29일 출간|16,000원 ▶ 인생에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이민주(무궁화) 지음|21세기북스|2020년 5월 13일 출간|15,000원 ▶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전승환 지음|아르테|2019년 2월 28일 출간|15,3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어설픈 어른이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중이라 믿고 싶다면 “돌아가야 했는데, 어느새 여름이 돼버렸어. 너희랑 있는 게 너무 즐거웠거든.” 친구와 함께 먹는 학교 앞 떡볶이, 점심시간의 짧은 운동장 산책, 매점에 1등으로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은 가슴 벅찬 기억들. 『미래에서 기다릴게』에는 모두의 추억 속에 잠자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굳이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지 않아도 크게 행복해하던 그 시절의 행복을 이야기한다. 『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가린 작가, 그의 솔직하면서도 섬세한 문장에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의 추억을 회상하며 또 하루를 살게 하는 힘이 있다. “돌아가야 했는데, 어느새 여름이 돼버렸어. 너희랑 있는 게 너무 즐거웠거든”이라며 쓸쓸히 고백하던 치아키처럼, 우리는 아직도 어설픈 어른 같지만 그래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가린 작가와 함께 잊고 지내던 기억 속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펼친 책장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귀퉁이를 접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추억 속 사람들과 이 책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후회의 순간, 앞으로 나아갈지 물러설지 망설이고 있다면 “미래에서 기다릴게.” “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 누구나 자라면서 성장통을 앓는다지만, 그 혼란스러웠던 시절에 대한 기억은 모두 다르다. 마코토 역시 지난 실수를 되돌리고 후회를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지독하게 성장통을 겪는다. 우리도 마찬가지일지 모른다. 후회의 순간을 마주하지 않기 위해 과거로 달리고 피해보지만, 결국 후회는 되돌릴 수 없기에 도망치지 말고 미래로 달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깨닫는 순간들이 몇 번이나 찾아오지 않는가. 가린 작가는 후회의 순간들은 되돌릴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잊고 싶다고 생각했던 날들도 끝내 그리움으로 껴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고된 시간 속에서 자신을 다독이고 연마하게 되기 때문이다. 청춘은 그 시절을 지나고 있는 이들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돌이켜보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지나온 과거의 모든 순간은 지금 우리의 발밑을 단단하게 지지해주고 있다. 그리하여 미래를 향해 다시 달려가야 하는 순간, 당신의 등을 힘껏 밀어줄 것이다.“미래에서 기다릴게.”“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어릴 적,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마지막 장면은 그저 설레었다. 마코토와 치아키는 서로의 마음을 이제야 알았지만, 애틋한 말 한마디를 나누지 못하고 헤어진다. “내가 왜 이러지?”라고 말하며 울음을 참지 못한 채 힘껏 우는 마코토를 보고 마음이 아파질 찰나에, 치아키가 빠른 걸음으로 돌아와서 마코토를 붙잡는다. 둘의 얼굴이 겹쳐질 때까지 가까이 다가가서 “미래에서 기다릴게”라고 속삭이는 치아키의 대사는 설레기에 충분했다.긴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마지막 장면을 봤을 때는 “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라고 말하는 마코토의 대답이 더 마음에 남았다.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모든 것이 모호한 미래에도 치아키에 대한 마음은 확신할 수 있었던 거니까.-「프롤로그」 중에서 만나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기 바쁘지만, 그러다가도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에 잠시 멈춰 서기도 한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가 겹쳐져 있던 그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어쨌거나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커다란 행복이 아니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음 짓고, 가끔 멈춰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갖기를. 그 정도의 소소한 행복이 곁에 있기를.-「이제는 다른 모양이 된 우리」 중에서 하지만 내가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스스로 인정한 순간 감정은 빠르게 커져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났던 게, 그가 무얼 하고 있을지 혼자 그려보던 게, 만날 시간이 다가오면 조금씩 가슴이 뛰던 게, 이따금 그가 꿈에도 나오던 게. 그게 다 사랑으로 수렴되는 것을 느꼈다.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지는 마음을 몽땅 털어놓고 싶지만 그럴 용기도 없었던 그때. 그저 벅차기만 해서 어찌할 줄 몰라 허둥거리던 그때. 나는 그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시큰해져 자주 울고, 그러다가도 너무 쉽게 웃었다.-「모든 게 처음이었어」 중에서
오늘,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 편안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지성과문학 / 김민준 (지은이) / 2022.12.01
15,000

지성과문학소설,일반김민준 (지은이)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2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을 약자로 생각하는 것은 타자(他者)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에 의해서임을 직시할 것, 보통은 타자를 강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강자의 조건을 이미 가진 셈임을 인식할 것, 어떤 슬픔에도 무너져 내리지 않는 감성을 가질 것, 밝은 감성을 가지려는 연습을 계속할 것, ‘허무’는 자신의 형편 없는 ‘거짓 강함’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고 우울은 자신에 대한 착각에서 기원함을 잊지 말 것 등을 저자는 주장한다.1. 초라함 2. 아름다움 3. 설렘 4. 욕망 5. 혼돈 6. 불안 7. 흔들림 8. 중압 9. 자기 모순 10. 슬픔 11. 격정 12. 순수 13. 허무 14. 상심 15. 만족 16. 불일치 17. 외로움 18. 느낌 19. 고갈 20. 변심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자신을 약자로 생각하는 것은 타자(他者)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에 의해서다. 보통, 타자를 강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강자의 조건을 이미 가진 셈이다. 우리는 어떤 슬픔에도 무너져 내리지 않는 무엇이 있어야 한다. 견실한 기둥. 그것이 감성이다. 밝은 감성을 가지려는 연습, 이것이 우리 인생을 실제로 밝게 만든다. ‘허무’는 자신의 형편 없는 ‘거짓 강함’에 기인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통, 우울은 자신에 대한 착각에서 기원한다. 어느 서늘한 가을 오후, 혼자, 거리를 지날 때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서 사람이 많이 지나는 더운 여름날에도 같은 감성적 느낌이 들 수는 없다. 우울도 다르지 않다. 우울은 의도한 어리석음이다. 우울의 바다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감성뿐이다. 약자의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약자와 강자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할 것이다. 자신다울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조금 부족하고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신다움을 유지한다면 그런대로 사람들과 같이 사이 좋게 살아갈 수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되는 법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법이다. 이 책은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2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을 약자로 생각하는 것은 타자(他者)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에 의해서임을 직시할 것, 보통은 타자를 강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강자의 조건을 이미 가진 셈임을 인식할 것, 어떤 슬픔에도 무너져 내리지 않는 감성을 가질 것, 밝은 감성을 가지려는 연습을 계속할 것, ‘허무’는 자신의 형편 없는 ‘거짓 강함’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고 우울은 자신에 대한 착각에서 기원함을 잊지 말 것 등을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이 오늘,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 편안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밝은 명랑성을 회복해주기를 기대해 본다.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
세종서적㈜ / 윌 보웬 글, 김루시아 옮김 / 2011.10.15
13,000원 ⟶ 11,70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윌 보웬 글, 김루시아 옮김
만족하지 못해 불평하고, 그래서 또다시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불평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서로에게 용기와 기쁨을 주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새로운 행동양식이 습관으로 정착되는 데는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이 책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에서는 어떤 사람에 대해 불평할 때마다 관계 팔찌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꿔 끼는 방법으로 21일간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지내면 우리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시도해본다. 이러한 습관이 자리 잡으면 당신과 그(그녀)는 물론이고, 당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변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감사의 말 머리말 관계의 기술을 배우면 당신의 삶이 바뀐다 1 관계 속에서 관계 맺기 2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세계 3 마법의 말로 욕구 만족시키기 4 우리는 왜 불평하는가? 5 현명하게 분노를 배출하는 방법 6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7 불평은 인신공격인가? 맺음말 관계 맺는다, 고로 존재한다 옮긴이의 말나는 관계 맺는다, 고로 존재한다!―최상의 인간관계를 위한 최고의 해법 타인은 우리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 하지만 타인은 우리에게 최대의 도전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타인과 맺는 관계는 우리의 인생을 고양시키기도 하고, 우리에게 말 못 할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의 인간관계는 우리에게 기쁨 못지않게 고통을, 위안 못지않게 갈등을, 평화 못지않게 다툼을 가져다준다. 당신이 맺는 관계 안에서 당신은 스스로를 희생자라고 생각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또한 타인과의 부정적이고, 불행하고, 충족되지 못하는 관계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당신은 희생자도 아니고, 악순환에 빠져 있는 것도 아니다. 윌 보웬 목사가 주도하는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의 해법을 실천한다면, 당신은 지금부터라도 당신이 원하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불평 없이 살아보기’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인간관계 얼마 전 한 주요 일간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 중 70퍼센트 이상이 업무보다는 직장 내 인간관계 때문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이 실린 적이 있다. 이렇게 인간관계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크리슈나무르티도 “존재한다는 것은 곧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불평 없이 살아보기’ 운동을 창안하고, 전 세계 10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845만여 명(2011년 9월 20일 현재)의 사람들이 불평 없는 삶을 살기로 서약했으며, 동시에 해당 국가 미디어들의 큰 관심을 끌어온 윌 보웬 목사는 우리들이 하는 대부분의 불평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것임을 간파하고, 불평 없는 삶을 ‘관계’의 차원에서 생각해보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를 필요로 하는 존재이며, 관계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우리의 행복과 안녕에 반드시 필요한 관계를 왜곡시키고 심지어 파괴할 수도 있는 불평의 해악을 역설하면서,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인간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놀라운 한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에 대해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바꾸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관계라는 배(relation-ship)’를 타고 다니면서 그 배의 방 벽에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하나씩 붙여나가는데, 바로 그 이미지들이 모여서 우리의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 벽에 붙여놓은 이미지들이 즐겁고 신뢰를 주는 것이라면 순조로운 항해를 즐길 수 있지만, 반대로 비판적이고 불신으로 가득한 전투적인 것이라면 풍랑에 시달리는 불편한 항해를 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방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붙이면 마음의 평화를 얻고, 두 사람의 관계도 변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유대를 형성하기 위해 불평한다. 공통의 불평거리를 나눔으로써 유대를 형성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불평의 대부분은, 윌 보웬 목사도 간파했듯이 사람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 대해 불평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가족, 연인, 친구, 혹은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과 맺는 관계도 부정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관계가 되어버린다. 이 책은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를 ‘불평 없이 살아보기’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보고, 이해하고, 가꿔나갈 수 있는 통찰력 있고 유익한 수단을 제공해준다. 또한 이 책에 실린 불평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과 저자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수록된 ‘시작하기’ 코너에는 우리가 실천해볼 수 있는 관계 개선의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므로, 한 장 한 장 그대로 실행만 해본다면 분명 우리의 인간관계에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는 만족하지 못해 불평하고, 그래서 또다시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불평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 여러분이 서로에게 용기와 기쁨을 주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관계 개선 프로젝트, 21일간의 도전 과학자들에 의하면, 새로운 행동양식이 습관으로 정착되는 데는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이 책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에서는 어떤 사람에 대해 불평할 때마다 관계 팔찌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꿔 끼는 방법으로 21일간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지내면 우리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시도해본다. 이러한 습관이 자리 잡으면 당신과 그(그녀)는 물론이고, 당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변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불평 없이 살아보기』와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에 대한 찬사 ·불평하지 않는 법을 배우면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_오프라 윈프리 ·당신의 삶에서 필요치 않는 불평을 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_투데이 쇼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에서 일러준 관계의 기술은 내게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_아마존 서평 중에서 ·『불평 없는 관계 만들기』는 당신의 관계에 관해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당신이 차이를 만들게 돕는다. _반즈앤노블 서평 중에서 ·새롭게 관계를 시작하는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_굿리드 서평 중에서
손자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손무 찬, 임동석 역주 / 2009.12.12
10,000원 ⟶ 9,000원(10% off)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손무 찬, 임동석 역주
병법서의 대표적 고전으로 『오손자병법』, 『손자병법』 등으로도 불린다. 중국 병법서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책으로, 송나라 때에 이르러 『오자』, 『울료자』, 『사마법』, 『육도』, 『삼략』, 『이위공문대』와 더불어 「무경칠서」로 편정되었다. 본래 병법서이지만 전쟁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걸친 처세법과 지혜가 돋보인다.○ 책머리에 ○ 일러두기 ○ 해제 1. 중국 역대 병법서 2. ≪손자≫ 3. 銀雀山 출토 漢簡 ≪孫子≫ 1. 계편計篇 001(1-1) 전쟁은 죽고 사는 일 002(1-2) 다섯 가지 계책 003(1-3) 나의 계책을 들어보라 004(1-4) 용병은 속임수 005(1-5) 묘당에서 승리를 계산하다 2. 작전편作戰篇 006(2-1) 전쟁의 비용과 인력 동원 007(2-2) 전쟁은 오래 끌어서는 안 된다 008(2-3) 사람을 두 번 징발하지 않는다 009(2-4) 전쟁과 재정 010(2-5) 적지에서 직접 조달하라 011(2-6) 적을 이겨 자신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 012(2-7) 전투는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3. 모공편謀攻篇 013(3-1) 싸우지 않고 항복받는 것이 최상의 전쟁 014(3-2) 공격은 부득이 할 때만 015(3-3) 전쟁을 하지 않고 이기는 법 016(3-4) 적군의 숫자와 아군의 숫자 017(3-5) 보좌의 책임 018(3-6) 임금으로서 군대에 해를 끼치는 세 가지 019(3-7)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섯 가지 020(3-8) 지피지기知彼知己 4. 형편形篇 021(4-1) 상황을 반전사켜라 022(4-2) 이길 수 없을 때는 지켜라 023(4-3) 평범한 예측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024(4-4) 병법의 다섯 가지 5. 세편勢篇 025(5-1) 기정奇正과 허실虛實 026(5-2) 변화에 따른 상생相生 027(5-3) 격한 물살 028(5-4) 적을 동요시켜라 029(5-5) 산 위에서 돌을 굴리듯 6. 허실편虛實篇 030(6-1) 유리한 전장戰場을 선점하라 031(6-2) 적을“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 손자병법 모르고 어찌 성공 인생 있으랴 동서고금 세계인들의 애독서, 병법서의 으뜸 전쟁의 전술전략, 일상의 성공처세술 병법서의 대표적 고전으로 ≪오손자병법≫, ≪손자병법≫ 등으로도 불린다. 중국 병법서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책으로, 송나라 때에 이르러 ≪오자≫, ≪울료자≫, ≪사마법≫, ≪육도≫, ≪삼략≫, ≪이위공문대≫와 더불어 「무경칠서」로 편정되었다. 본래 병법서이지만 전쟁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걸친 처세법과 지혜가 돋보이는 병서의 으뜸이다. 병법의 비조, ≪손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이 명언은 ≪손자孫子≫에서 비롯된 말로, 전쟁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처세술의 하나로 오늘날까지 널리 회자되고 있다. ≪손자≫는 병법서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오손자병법吳孫子兵法≫, ≪손자병법孫子兵法≫ 등으로도 불린다. ≪손자≫에 ‘오吳’자가 더 붙은 이유는, 그는 제齊나라 출신이지만 오나라 합려의 밑에서 장군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손자≫는 중국 병법서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책으로, 송나라 때에 이르러 ≪오자≫, ≪울료자≫, ≪사마법≫, ≪육도≫, ≪삼략≫, ≪이위공문대≫와 더불어 ?무경칠서武經七書?로 편정되었다. 그 중 첫 번째 병서로서 세계적으로도 ‘병법의 비조鼻祖’로 불린다. 모두 13편으로 되어 있으며 5,900여 자, 혹은 6,109자 등으로 그 글자 수는 약간씩 다르며 특히 편수는 ≪한서≫에서 말한 82편과 차이가 크다. ≪손자≫의 저자인 손무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춘추 말기 제나라 사람이었다 하나 그 생졸 연대는 알 수 없다. 그는 B.C. 512년(오나라 합려 3년, 제齊나라 경공景公 36년, 초楚나라 소왕昭王 4년, 진秦나라 애공哀公 15년) 쯤에 오나라 오자서伍子胥의 추천으로 오왕 합려를 만나 자신의 군사 훈련 능력을 시험받았다. 특히 그가 오나라 부인 부대를 훈련시키면서 있었던 고사는 ≪사기≫에 아주 흥미롭게 기록되어 있다. ≪사기≫의 ‘손자열전’에는 손무孫武와 손빈孫?이 같은 전에 실려 있으며 손무의 ≪손자병법≫과 그의 후손인 손빈의 ≪제손자齊孫子(孫?兵法)≫가 전해지고 있다. 그들 병법의 발전은 중국 고대 군사학의 기초를 이루었고 오기吳起의 ≪오자吳子≫와 더불어 ‘손오병법孫吳兵法’이라 병칭되어 이미 수천 년 동안 동양 병가의 경학으로 널리 연구되어 왔다. 이 책은 본래 병법서이므로 승리하기 위한 전략 전술, 패배하지 않기 위한 온각 계책이 풍부하다. 그러나 ≪손자≫의 매력은 그와 같은 싸움의 원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가운데에서 전개되는 전략 전술론이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에 의해서 뒷받침되고 있으므로, 전쟁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걸쳐서 응용할 수 있는 점에 또한 매력이 있다. 2천 5백여 년 전에 쓰인 것이지만 그 내용은 결코 낡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책에서 많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皇帝와 瓷器
경인문화사 / 이희관 지음 / 2016.01.20
45,000

경인문화사소설,일반이희관 지음
송대는 중국의 도자산업이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기이다. 역대 왕조에 비해 국가권력이 황제에게 크게 집중된 시기로서, 오직 황제를 위한 자기를 생산하는 요장(관요)이 최초로 설립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중국 송대의 관요이다. 관요에서 제작한 자기, 즉 관요자기는 오직 황제와 그 일족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까지 송대의 관요자기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관요자기의 조형적 특징, 제작기법, 다른 자기들과의 영향관계 등이 비교적 자세하게 밝혀졌다. 하지만 정작 그것을 만들고 사용한 인간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여오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그러한 관요자기와 관련된 인간들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에서, 처음 관요를 설립한 북송의 휘종과 비색청자의 발전을 주도한 고려의 예종이 12세기 초기의 역사 무대에서 자기를 매개로 어떻게 교감하였는지를 밝힌 대목은 그러한 시각이 거둔 성과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前言 송대관요를 바라보는 시각 서장 송대관요 연구 서설-『坦齋筆衡』과 『負暄雜錄』 “窯器” 관련 기록의 사료적 검토 제Ⅰ부 송대관요 성립의 전야 : 汝窯 연구 제1장 여요의 성립과 그 의의 제2장 여요와 그 성격 문제 제3장 여요자기의 실체에 대한 인식의 궤적과 이른바 傳世汝窯瓷器 제Ⅱ부 관요시대의 개막 : 北宋官窯와 그 주변 문제의 연구 제1장 북송관요와 “京師” 그리고 “惟用汝器”- 북송관요 연구 서설 제2장 12세기 초기의 고려청자와 여요 및 북송관요- 북송관요자기의 실체를 찾아서 제3장 汝州 張公巷窯의 운영시기와 성격 문제 제Ⅲ부 송대관요의 중흥 : 南宋官窯 연구 제1장 『百寶總珍集』과 『雲麓漫鈔』에 보이는 남송관요 관련 기록의 재검토 제2장 杭州 老虎洞窯와 남송전기관요 제3장 남송후기관요의 전개 제4장 남송관요의 자기제작기술 결 론 中文提要 도판출처 참고문헌 後記官窯의 시작 송대 자기 송대는 중국의 도자산업이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기이다. 역대 왕조에 비해 국가권력이 황제에게 크게 집중된 시기로서, 오직 황제를 위한 자기를 생산하는 窯場(官窯)이 최초로 설립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중국 송대의 관요(官窯)이다. 관요에서 제작한 자기, 즉 관요자기는 오직 황제와 그 일족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까지 송대의 관요자기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관요자기의 조형적 특징, 제작기법, 다른 자기들과의 영향관계 등이 비교적 자세하게 밝혀졌다. 하지만 정작 그것을 만들고 사용한 인간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여오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그러한 관요자기와 관련된 인간들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에서, 처음 관요를 설립한 북송의 휘종과 비색청자의 발전을 주도한 고려의 예종이 12세기 초기의 역사 무대에서 자기를 매개로 어떻게 교감하였는지를 밝힌 대목은 그러한 시각이 거둔 성과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송대관요를 연구하는데 토대가 되는 자료로는 주로 발굴을 통하여 얻어지는 고고학 자료와 역대의 문헌자료가 있다. 이제까지 많은 연구자들은 이 가운데 고고학 자료만을 과도하게 중시해온 경향이 있었다. 고고학 자료를 토대로 한 송대관요 연구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지만, 문헌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는 아직도 20세기 초기 P. David의 수준에서 그다지 앞으로 나가지 못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고고학 자료와 문헌자료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의 송대관요와 관련된 문헌 분석은 현재의 시점에서 볼 때, 학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 남송관요의 하나인 수내사관요(修內司官窯)가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몇 차례에 걸쳐 이전하였음을 밝혀, 송대관요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은 그러한 정치한 문헌 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송대관요 연구의 역사는 이미 한 세기를 훌쩍 넘겼다. 그 동안 수많은 논문이 나오고 아울러 개설서들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송대관요의 토대가 된 여요(汝窯)와 북송관요, 그리고 남송관요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체계적을 파헤친 본격적인 연구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송대관요 연구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한국 학계는 적어도 송대관요를 포함한 중국도자사 연구에서 변방에 머물러 있었다. 한국 연구자에 의한 중국도자사 연구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외국 연구자들의 주장을 별 다른 비판 없이 수용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송대관요자기와 쌍벽을 이루며, 천하제일(天下第一)로 일컬어지던 고려청자가 세계도자사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한국에서의 연구현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하나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생추어리 - 상
북랩 / 출품단묵 (지은이) / 2018.07.06
14,000원 ⟶ 12,6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출품단묵 (지은이)
귀신의 힘을 빌려 악령과 마귀를 명계로 보내는 귀신사인 묵은 GH그룹의 차기 후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해 원한신이 강림해 세상에 혼란이 도래할 것이란 계시를 받는다. 묵은 그 혼란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 GH그룹의 차기 후계자 신기철을 찾아가 자신이 받은 계시를 전하지만, 평소 그런 걸 미신으로 생각하며 믿지 않는 신기철은 묵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키는데….Chapter 1 묵과 아랑餓浪 9Chapter 2 명도암행冥道暗行 51Chapter 3 공학자工學子와 기타氣打리스트 79Chapter 4 우리들의 안전 147Chapter 5 지옥과 천국 193Chapter 6 수행자의 길 233Chapter 7 아수라도의 신마전쟁 267Chapter 8 오래된 약속 그리고 새로운 약속 291Chapter 9 무진중武進中 317Chapter 10 선계仙界 영산수행靈山修行 357세상에 혼란을 몰고 올 원한신의 강림을 막아라!각종 신비에 통달한 귀신사鬼神士 묵이 펼치는 고군분투 액션 판타지귀신의 힘을 빌려 악령과 마귀를 명계로 보내는 귀신사인 묵은 GH그룹의 차기 후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해 원한신이 강림해 세상에 혼란이 도래할 것이란 계시를 받는다. 묵은 그 혼란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 GH그룹의 차기 후계자 신기철을 찾아가 자신이 받은 계시를 전하지만, 평소 그런 걸 미신으로 생각하며 믿지 않는 신기철은 묵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신기철은 GH그룹의 정보팀을 불러 피해자의 쾌유를 부탁하나 조속한 기업 승계를 위해 GH그룹의 정보팀 나찰과 수라는 피해자와 목격자인 그 형을 살해하고 사건 자체를 은폐해버리고 만다. 그 결과 원한신이 될 영혼이 마련되며 세상에 혼란이 초래될 위기에 처하고, 묵은 그 혼란을 막기 위해 동료를 모으며 고군분투하게 되는데….이승과 저승, 현실과 심상세계를 오가며 펼치는 신마神魔전쟁이 지금 시작된다!
당신도 신발을 버리시나요
꿈과비전 / 김선호 (지은이) / 2019.05.25
13,000

꿈과비전소설,일반김선호 (지은이)
김선호 시인의 시는 참 낯설다. 일반적인 시인의 시에서는 결코 쉽게 발견되지 않는 낯선 은유와 언어들이 집을 짓고 이야기를 하고 어떤 때는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또 어떤 시는 잊어버린 과거를, 때로 잊고 사는 지난날을 불현듯 끌어낸다. 그런데 서정적인 문체와 솜털까지 끄집어내는 섬세한 표현에 놀랍기만 하다. 네 번째 내는 시집인 만큼 간단치 않은 경륜과 치열한 시작(詩作)의 고뇌와 성찰이 곳곳에 묻어있다. 읽을수록 진한 여운과 뭉클함이 오래 남는다. 김선호 시인의 시는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묘한 세계를 엿보고 있고, 서정시는 사랑과 삶의 낯섦 사이에서 거침없는 언어들을 쏟아내기에 독자들은 참신하고 독특한 새로운 시의 세계로 들어가 깊은 사색에 잠길 수 있다. Chapter 1 강경역 개 짖는 소리 강경역 개 짖는 소리 개 사요 경매로 팔려간 사마귀 뚝섬 이모네 집 뚝섬의 노래 1 뚝섬의 노래 2 매일올레 시장 산논배미의 가을 서귀포 어느 올레길 성산의 빛 신현리는 침묵하고 있다 파도가 높은 것은 Chapter 2 당신도 신발을 버리시나요 18층에서 떨어져 죽다 고래가 춤추던 날 당신도 신발을 버리시나요 도깨비 마스크를 쓴 언니들 돈은 벌 수 있을까 또 다른 생각이 산다 무엇을 놓치고 살고 있는 걸까 사진을 찍으세요 수학 자습서에 답안지가 없다 잘 길들여진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순응하면서 전시장의 오후 주소가 없다 Chapter 3 등이 꺼졌어요 가난한 사랑 강물을 사랑하려면 과거의 잃어버린 기억 같기도 하고 날지 않는 새 네가 가는 길 묻지 않을께 네가 아름다운 건 등이 꺼졌어요 모퉁이에 서서 수작 예쁜 다리로부터 스타킹에 올이 나가고 있는 푸른 곰팡이 사랑 푸른 웃음이 바다로 간다 Chapter 4 오늘은 별이 뜨지 않는다 걸어서 시간 속을 지난다 기억의 지느러미를 따라 나이가 나이를 세고 있다 더 설레는 것 붉은 빨래가 널려있다 비 내린 하늘은 텅 비어 버린다 아제나스 두 마르 열구름 오늘은 별이 뜨지 않는다 우체통에 너를 넣고 태양의 후예 풍등처럼 향신료 냄새를 잃은 골목길 Chapter 5 잘 길들여진 고양이 8분 전에 온 빛 가을을 배우는 목쉰 언어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개구리 깃발 눈을 밟아 생기는 깊이는 얼마나 될까 목련 뱀딸기 연말에 만나는 도시의 유령 오월 어느 날 책 속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초록 열차 한가위 그림자 해피 토요일에 뭐하고 노니김선호 시인의 시는 참 낯설다. 일반적인 시인의 시에서는 결코 쉽게 발견되지 않는 낯선 은유와 언어들이 집을 짓고 이야기를 하고 어떤 때는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또 어떤 시는 잊어버린 과거를, 때로 잊고 사는 지난날을 불현듯 끌어낸다. 그런데 서정적인 문체와 솜털까지 끄집어내는 섬세한 표현에 놀랍기만 하다. 어쩌면 아주 쉬울지도 모르는 시집 제목 를 보고, 편안한 시집이겠거니 펼쳐본다면 그것은 길을 잘못 든 것이리라. 네 번째 내는 시집인 만큼 간단치 않은 경륜과 치열한 시작(詩作)의 고뇌와 성찰이 곳곳에 묻어있다. 읽을수록 진한 여운과 뭉클함이 오래 남는다. 김선호 시인의 시는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묘한 세계를 엿보고 있고, 서정시는 사랑과 삶의 낯섦 사이에서 거침없는 언어들을 쏟아내기에 독자들은 참신하고 독특한 새로운 시의 세계로 들어가 깊은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김선호 시인은 앞서 ·· 등 3권의 시집을 낸 바 있고, 2016년에 출간한 음악 에세이 는 문화관광체육부의 ‘세종우수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물토란이 자라는 동안
지혜 / 주영만 (지은이) / 2021.03.10
10,000원 ⟶ 9,000원(10% off)

지혜소설,일반주영만 (지은이)
J.H Classic 67권. 주영만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일상과 자연이 만나는 자리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서 언어의 빛을 발산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그의 시는 어떤 목적성에 매몰되어 있지 않고 신속한 결론에 도달하려는 조급성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그것은 그의 시의 바탕이 본질적으로 자연과 닮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토란이 자라는 동안>은 그의 시적 향일성이고, 존재의 가벼움이며, 시인과 물토란이 하나가 되는 진경眞景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시인의 말 5 1부 물토란이 자라는 동안 물토란이 자라는 동안 12 사선斜線에서 13 열대야熱帶夜 14 여여如如하다 15 지는 해 16 달빛과 풀벌레 소리 17 어둠의 중심 ―시詩 18 누이 20 깜빡 잠 21 조율調律 22 혼자서 가네 24 빈집 25 모색摸索 1 26 모색摸索 2 27 모색摸索 3 28 모색摸索 4 29 모색摸索 5 30 모색摸索 6 31 모색摸索 7 33 모색摸索 8 ―물이 오른다는 것 34 모색摸索 9 ―우리는 그냥 말없이 웃었다 35 2부 서산마루에 서다 맹인盲人 38 그네와 아이 ―현이에게 39 서산마루에 서다 ―어떤 이별 40 사랑 41 황사 42 한밤중에 43 불연속선 44 풍란風蘭 45 장마 46 가을 47 또 황사 48 그리움 ―연기 2 49 역광, 혹은 시간 50 풍경風景 51 노인 2 54 물방울종鐘 55 봄비 56 여우비 57 시간 밖으로 58 고독 59 거미 60 3부 가을을 닮다 낮달 62 고도근시高度近視 63 늦가을 바람에 64 마른장마 65 통증 66 거울 ―K에게 67 가을을 닮다 69 종소리 70 장맛비 71 가슴이 아프다 72 걸음 74 낙엽落葉 76 겨울밤 77 일몰日沒 78 이렇게 자꾸자꾸 울고 있자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어 너를 적실 거라고 ―손기섭 시인의 시 장마 중에서 79 처서處署 80 불길한 예감 82 할렐루야 83 겨울 강 85 해설 일상과 자연의 환유적 모색을 통한 존재 찾기 - 박남희 88물토란이 새순 돋아 봄 햇볕을 흠뻑 흡입하며 자라는 동안// 그는 줄곧 그 향일성(向日性)의 무게에 대하여 생각한다// 가벼움이여// 허공으로 가늘고 길게 뻗은 몇 개의 줄기 꼭대기마다 한 개의 입술 모양의 잎을 햇볕 속으로 떠받치듯 밀어올린 물토란은 그 잘록한 허리가 요염하게 휘어진 채 풍경(風景)이 되어도 이제는 더 이상 이 세상 어디에도 그는 없다 ----{물토란이 자라는 동안} 전문 주영만 시인의 시들은 일상과 자연이 만나는 자리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서 언어의 빛을 발산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그의 시는 어떤 목적성에 매몰되어 있지 않고 신속한 결론에 도달하려는 조급성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그것은 그의 시의 바탕이 본질적으로 자연과 닮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연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물이다. 노자가 인간의 부드러운 덕성을 물에 비유해서 상선약수(上善若水)를 말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물은 세상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따뜻하다. 그러다가 물은 햇빛과 만나면 증발하여 하늘로 오르기도 한다. 인간의 몸은 일반적으로 70프로가 물로 되어있다고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물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이러한 속성은 인간의 몸 뿐 아니라 내면에도 적용된다. 인간의 마음이 변화무쌍하면서도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물의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주영만 시인의 시 중에도 물 이미지가 중심이 되어 있는 시들이 많이 있다. 먼저 다음의 시를 읽어보자. 강물은 찰랑찰랑 흔들리는군// 바람은 지나갈 듯 말 듯 하다가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는군// 혼자 중얼거리는군// 오래 서 있어도 허리는 아프지 않는군// 그래도 그대와 나 사이의 거리는 팽팽하게 좁혀지지 않는군// 그러나 강물은 흐르지만 흘러넘치지 않게// 그러나 바람은 혼자 서 있어도 외롭지 않게// 밖으로 뛰쳐나가지 않는 기타 음(音)처럼// 그렇지'라고 느낄 때까지// 소나기가 온 뒤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이 이제 막 떨어질 때까지// 숨을 한 번 또 한 번 깊게 들이마시고// 마음이 자꾸 안으로 안으로 기어들어가는군 ―「조율(調律)」 전문 자세히 살펴보면 세상은 여러 종류의 사물이나 존재가 서로 얽혀 있으면서 일정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세상 속의 관계가 서로 상응하여 호응을 이루지 못하고 어긋나거나 서로 파괴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서로 조율이 필요하다. 위의 시는 그대와 나 사이에서 팽팽하게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물이나 바람 같은 자연의 여러 현상으로 비유하고 있다. 강물이 찰랑찰랑 흔들리는 모습이나 바람이 지나갈 듯 말 듯 하다가 그냥 그 자리에 서서 혼자 중얼거리는 것은 인간을 닮았다. 그러나 이런 강물이나 바람의 태도는 어딘가 허전하고 외롭게 느껴진다. 그리하여 시의 화자는 “강물은 흐르지만 흘러넘치지 않게”“바람은 혼자 서 있어도 외롭지 않게” “밖으로 뛰쳐나가지 않는 기타 음(音)처럼/'그렇지'라고 느낄 때까지” 조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마음은 안으로 안으로 자꾸 기어들어가게 된다. 이렇듯 인간의 마음은 쉽게 어긋나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완벽하게 조율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빈집으로 돌아왔다// 침묵으로 사그라들던 오후와 희미하고 해묵은 햇볕의 온기(溫氣)가 아직은 방 한쪽에 남아 있었다// 누워서, 흐르는 강물처럼 누워서//그는 해가 기우는 것처럼 간단한 한 획(劃)으로 저물어 갔었다// 바람 타고 흩날리는, 어지럽게 흩날리는// 그 한 획(劃)의 곡조(曲調), ―「빈집」 전문 주영만 시인의 시를 읽다보면 ‘비어있음’에 대한 사유가 자주 발견된다. 그것은 아마도 시인이 지니고 있는 비움의 철학과 관계된 것처럼 보인다. 인간은 어머니의 자궁에 있다가 그 자궁을 비우고 세상에 나온다. 그 순간 어머니의 자궁은 빈집이 된다. 그렇게 인간은 한평생을 살다가 무덤이라는 빈집에 든다. 빈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사유는 그의 또 다른 시 「혼자서 가네」에서 “이 세상으로 처음 나올 때의 안간힘을 다해 빠져나왔던 그 좁은 구멍 속으로 당신은 다시 들어가네”라는 구절에도 보인다. 위의 시도 이러한 정조를 어느 정도 내장하고 있다. 빈집으로 돌아온 주체가 “침묵으로 사그라들던 오후와 희미하고 해묵은 햇볕의 온기(溫氣)가 아직은 방 한쪽에 남아 있”음을 느끼면서 “흐르는 강물처럼 누워” “해가 기우는 것처럼 간단한 한 획(劃)으로 저물어”가는 모습은, 마지막 임종을 남겨놓은 인간의 실존을 연상하게 해준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인생이란 “바람 타고 흩날리는, 어지럽게 흩날리는/ 그 한 획(劃)의 곡조(曲調)”로 은유될 수 있다. 여기서 화자가 유독 ‘한 획’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뚜렷한 삶의 족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시인으로서의 실존적 삶의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불혹에는 너무 혹해서 허무했고 그 후 내내 나는 도무지 고독했고 한 바퀴 돌아 귀가 순해질 때면 비로소 사랑하리라// 초겨울 밤에는 둥지에 달빛이 고이는/ 별똥별처럼/ 눈이 멀고야 마는 ―「사랑」 전문 아주 높이 굴뚝같은 마음으로 하늘길을 찾았습니다만 뭉글뭉글 지나가는 구름 근처에서 그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잔뜩 목을 뒤로 꺾고 올려다보는 지상에서는 하루해가 짧았습니다 ―「그리움」 전문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삶에 대한 아쉬움이나 후회의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시인은 앞의 시 「사랑」에서 “불혹에는 너무 혹해서 허무했고 그 후 내내 나는 도무지 고독했고 한 바퀴 돌아 귀가 순해질 때면 비로소 사랑하리라”는 다짐을 하고 있다. 시의 내용으로 보면 불혹의 젊은 날에는 제대로 된 사랑을 못해보다가 이순이 되어서야 비로소 사랑을 해보겠다는 것은 어딘가 아이러니 하다. 하지만 이런 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봄에서 가을에 이르는 따뜻하고 좋은 계절은 다 보내고 “초겨울 밤에는 둥지에 달빛이 고이는/ 별똥별처럼/ 눈이 멀고야 마는” 사랑을 해보겠다는 것은 아이러니하지만, 그 속에 사랑의 진실한 속성이 숨어있다. ‘그리움’을 소재로 한 두 번째 시는 화자가 ‘연기’가 되어 찾아가는 그리움의 길을 보여준다. 화자가 가고 싶은 그리움의 길은 “아주 높이 굴뚝같은 마음으로” 찾아가는 ‘하늘길’이다. 그러나 그 길은 늘 현실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잔뜩 목을 뒤로 꺾고 올려다보”아야 하는 길이다. 그러므로 그리움은 끝끝내 해소되지 않고, 그리움을 찾아가는 하루해는 짧을 수밖에 없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시인이 시를 쓰는 일도 사랑과 그리움을 찾아가는 또 다른 행위이다. 시인은 지금도 시라는 깊은 잠에 빠져 “한 송이 꽃이 피었다가 지는/무궁(無窮)으로 가는 길”(「깜박 잠」) 위에 서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주영만 시인의 시는 일상과 자연이 만나는 길목에서 반짝이고 있다. 그의 시의 반짝임은 물을 닮아 있어서 물 흐르듯 변화무쌍하다. 그의 시가 불연속적 사유에 바탕을 둔 환유적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쉽게 어떤 결론이나 주제에 기울어지지 않는 텐션으로 작용한다. 그의 시의 또 다른 특징은 자연을 전경화함으로써 탈중심주의적 상상력의 일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적 특성은 그의 자연을 닮은 순수한 성품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는 천상병을 닮은 천진성과 윤동주 시가 지니고 있는 염결성이 맑게 고여있다. 그러면서도 그의 시에는 사랑과 그리움을 향한 열정이 무궁(無窮)을 향해 열려있다. 그의 시는 열린 사고를 통환 환유 시를 지향한다. 그의 시에서 서사와 이미지가 어우러져 병치를 이루면서 단순하지 않은 환유적 긴장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그 이면에 숨은 의미를 암시해주는 기능을 숨기고 있어서 더욱 이채롭다. 그러므로 참으로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그의 이번 시집이 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좋은 전범(典範)이 되리라 생각한다.
[큰글자도서] 각자도사 사회
어크로스 / 송병기 (지은이) / 2023.10.05
36,000

어크로스소설,일반송병기 (지은이)
의료인류학자 송병기가 터부와 혐오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공동체를 ‘죽음’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다. 노화·돌봄·죽음을 연구하는 의료인류학자로 생애 말기 현장 연구를 해온 저자는 《각자도사 사회》에서 집, 노인 돌봄, 호스피스, 콧줄, 말기 의료결정에 이르기까지 생애 말기와 죽음의 경로를 추적한다. 나아가 무연고자, 현충원, 웰다잉 등의 키워드에 질문하며 죽음을 둘러싼 국가와 개인의 관계, 관련 정책, 불평등 문제를 보여준다. 저자는 집부터 호스피스에 이르기까지, 생애 말기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와 의료 과정을 보여주고 죽어가고, 돌봄을 받고 돌봄을 행하고, 고통받고 고립되기도 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사회적 자본이 빈약한 노인에게는 집에서 죽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모든 인간은 의존적인데 왜 노인만 의존적인 존재처럼 딱지를 붙이는지, 정부의 정책은 노년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보다 취약한 삶에 ‘적응’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닌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들어가며 1부 각자 알아서 살고, 각자 알아서 죽는 사회 1 집 — 집은 좋은 죽음을 보장하는 장소인가 2 노인 돌봄 — 노인은 국가의 짐인가 3 커뮤니티 케어 —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정책 4 호스피스 — 왜 호스피스는 ‘임종 처리’ 기관이 되었나 5 콧줄 — 콧줄 단 채 생의 마지막을 맞아야 하는가 6 말기 의료결정 — 누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까 7 안락사 — 왜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죽음을 앞당기고 싶어 할까 2부 보편적이고 존엄한 죽음을 상상하다 8 제사 — 죽은 이를 기억하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을까 9 무연고자 — 갈 데 없는 삶과 법으로 처리되는 죽음 10 현충원 — 그곳에 ‘보통 사람들’은 없다 11 코로나19 —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말은 무엇일까 12 웰다잉 — ‘잘 죽기 위해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이 감추는 것들 13 냉동 인간 — 초인간적인 미래, 비인간적인 현실 14 영화관 — 함께 죽음을 보면서 삶을 실감하는 곳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존엄한 돌봄과 임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돈이 많거나 운이 좋아야 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도생, 각자도사한다” 의료인류학자 송병기가 한국 사회 생애 말기와 죽음의 현실에 대해 던지는 묵직한 질문들 - 집은 좋은 죽음을 보장하는 장소인가? - 노인은 국가의 짐인가? - 왜 호스피스는 ‘임종 처리’ 기관이 되었나? - 콧줄 단 채 생의 마지막을 맞아야 할까? - 왜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죽음을 앞당기고 싶어 할까? 의료인류학자 송병기가 터부와 혐오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공동체를 ‘죽음’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다. 노화·돌봄·죽음을 연구하는 의료인류학자로 생애 말기 현장 연구를 해온 저자는 《각자도사 사회》에서 집, 노인 돌봄, 호스피스, 콧줄, 말기 의료결정에 이르기까지 생애 말기와 죽음의 경로를 추적한다. 나아가 무연고자, 현충원, 웰다잉 등의 키워드에 질문하며 죽음을 둘러싼 국가와 개인의 관계, 관련 정책, 불평등 문제를 보여준다. 우리가 경험하는 죽음의 문제는 주사위 놀이 같다 인류학은 다른 사회과학과 달리, 연구자가 연구의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사는 ‘현장’에 들어가 관찰하고, 그들의 삶을 해석하는 방법론을 사용한다. 프랑스·모로코·일본에서 의료 현장 연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저자는 한국 요양시설과 병원, 노인 현실을 마주하며 죽음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과 관점들을 만나게 되었다. 모두 죽음에 관심이 많았지만, 모두 각자 알아서 죽음에 맞서고 있었다. 예컨대 생애 말기 돌봄 경험은 보호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이들은 노부모를 돌볼 때 무엇을 참고하고 믿고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 문제를 ‘알아서’ 했다. 친족 자원을 동원하고 사보험의 도움을 받고 소문과 인터넷 정보를 참고하면서 노부모를 집에서, 응급실에서,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에서, 마지막에는 요양원에서 돌보고 있었다.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집이 아닌 요양원에 모셨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한 요양원 노인은 “더러운 꼴 안 보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어떤 요양보호사는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노인을 학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요양병원에서 수년째 어머니의 간병을 하던 아들 내외는 “고령화 시대에 안락사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책을 쓰게 된 저자의 문제 의식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는 책 서두에서 한국 사회에서 존엄한 노년과 죽음은 돈이 많거나 운이 좋은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죽음의 문제는 마치 주사위 놀이 같다. 먼저 ‘보이지 않는 손’이 노화, 질병, 돌봄, 죽음을 새긴 주사위를 던진다. 그 결과는 ‘우연히’ 누군가의 일상에 들이닥친다. 각자 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또 다른 주사위를 던진다. ‘행운’을 기대하면서 던지는 주사위다.” 언제부터 죽음이 개인 능력과 운에 달린 문제가 되었을까 오늘날 우리는 개인의 노력과 무관하게 최대한 천천히 늙기를, 덜 아프기를, 깔끔하게 죽기를, 착하고 경제력 갖춘 가족이 나를 돌보기를, 다정하고 친절한 의료진을 만날 수 있기를, 말 잘 통하고 헌신적인 간병인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주사위 던지기의 결과가 나쁘거나, 더 이상 던질 주사위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 언제부터 죽음은 개인 능력과 운에 달린 문제가 되었을까? 우리의 삶과 죽음이 주사위 던지기와 다름없다면 그건 좋은 사회일까? 얼핏 보기에 이 주사위 놀이는 평등한 것 같지만 사실은 불평등한 전제를 깔고 있다. 불평등한 삶이다. 저자는 집부터 호스피스에 이르기까지, 생애 말기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와 의료 과정을 보여주고 죽어가고, 돌봄을 받고 돌봄을 행하고, 고통받고 고립되기도 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사회적 자본이 빈약한 노인에게는 집에서 죽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모든 인간은 의존적인데 왜 노인만 의존적인 존재처럼 딱지를 붙이는지, 정부의 정책은 노년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보다 취약한 삶에 ‘적응’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닌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환자의 상태와 삶의 질을 ‘충분하게’ 향상시키지 않고 수명만 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연명의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느냐가 아니라, ‘언제까지’ 살다 죽게 할 것인지 합의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생애말기와 안락사 논쟁의 장까지 이끈다. 죽음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전환하는 상상력 그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지금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죽음은 의료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의 문제에 가깝다고 진단한다. 죽음은 개인적인 일인 동시에 내가 사는 일상, 사회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문제며, 환자, 보호자, 의료진의 이야기로 국한할 문제도 아니다.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는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누구에게나 충분한 돌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명의, 신약, 의료 기술, 자기계발 담론에 귀 기울이는 만큼 왜 사람들이 일하다가 죽고, 가난해서 죽고, 학대로 죽고, 고립으로 죽고, 차별로 죽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사건 사고’가 어떻게 나의 노화, 질병, 돌봄, 죽음과 연결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죽음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전환해볼 수 있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보편적이고 존엄한 죽음을 상상하다 책 전반부에서 생애 말기 각자도생하고 각자도사하는 현실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밝힌다면 후반부에서 저자는 우리 곁에 있지만 의식하지 않았던 ‘죽음’의 키워드들을 하나씩 꺼내 죽음에 대한 당연하지 않은 질문들을 던진다. 일상의 평화에 도움이 되는 의례가 될 수는 없을까 제사에 관해 묻고, 생전 갈 데 없는 삶과 사후에도 갈 곳 없는 사람들인 무연고자의 죽음을 추적하고 애도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국가가 나서서 기억하려는 ‘공적인’ 죽음은 무엇인지, 그게 아닌 죽음은 어떻게 지워지는지 현충원의 사례를 들어 질문하고,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빚어진 죽음에 대한 관심과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에 대한 무관심을 대비해 보여주기도 한다. “정부의 방역은 ‘평등한’ 생명과 죽음을 선험적으로 전제하고 있지만, 오히려 현존하는 ‘불평등’한 생명과 죽음을 가리고 더 악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죽음에 호들갑을 떨고, 다른 쪽에서는 죽음에 침묵하는 이 양극적 현실이 불평등한 삶의 조건과 사회의 생산방식, 그 해법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죽음을 이해하는 일은 삶을 이해하는 일죽음은 삶의 끝이 아닌 일부다. 죽음을 이해하는 일은 삶을 이해하는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죽음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지금,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죽음과 삶, 질병과 노화, 돌봄의 윤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존엄한 죽음은 어느 장소에만 있는 것도,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존엄한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는 과정에, 그리고 두툼한 생각으로 채워진 해답지를 만드는 데 이 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읽고 따라쓰는 한국명시
화엄북스 / 서미경 (엮은이) / 2024.08.12
12,000원 ⟶ 10,800원(10% off)

화엄북스취미,실용서미경 (엮은이)
책 읽기의 단순한 행위가 우리의 뇌 할동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텍스트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뇌의 여러 단계를 거쳐 정보를 처리하고 뇌로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전방, 측두, 후두 등 여러 부분의 뇌운동 활성화로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 사고력을 발전시킨다. 빈칸 채워넣기, 따라쓰기, 숨은 그림찾기는 소근육 발달과 인지, 시지각 뇌기능을 활성화해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자극함으로 우리의 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거문고 국화 옆에서 해당화 알 수 없어요 승무 산상의 노래 서시 진달래꽃 초혼 나그네 물새알 산새알 사슴 청포도 눈물 플라타너스 달 책 읽기의 단순한 행위가 우리의 뇌 할동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텍스트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뇌의 여러 단계를 거쳐 정보를 처리하고 뇌로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전방, 측두, 후두 등 여러 부분의 뇌운동 활성화로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 사고력을 발전시킵니다. 빈칸 채워넣기, 따라쓰기, 숨은 그림찾기는 소근육 발달과 인지, 시지각 뇌기능을 활성화해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자극함으로 우리의 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동에서 노인까지 꾸준히 읽기 쓰기를 반복 실행하는 것이 뇌건강을 지키며 우리의 삶을 활기차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제 이야기
지식공감 / 박두익 지음 / 2016.05.20
12,000원 ⟶ 10,800원(10% off)

지식공감소설,일반박두익 지음
아호가 신제인 박두익 대표가 1994년 국회정책연구 위원(2급 이사관) 재직 시에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립회원 600 여 명으로 연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기초연구회 창립대회를 개최한 이래, 1995년 서울 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으로 '지방화시대 에 있어서 사회기초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사회기초 확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4 ― 추천사 6 ― 발간사 제1부 아빠 어렸을 적엔 흙과 가난과 가슴 뭉클한 소년 신제 15 ― 여행의 시작 15 ― 유년 시절의 꿈 17 ― 눈싸움 21 ― 눈썰매 24 ― 가난과 공부 27 ― 나의 희망 31 ― 염소 싸움 38 ― 고무신 41 ― 보리 추수 46 ― 가정 실습 49 ― 모심기 53 ― 담임선생님 말씀 53 ― 어린이회장 당선 55 ― 묘사날 59 ― 고향 선배의 귀향 활동 61 ― 먹구름 64 ― 중학교 시험 67 ― 능인중학교 69 ― 고향집 71 ― 할아버지 74 ― 아버지의 선택 77 ― 아버지의 귀향 80 ― 나의 목표 81 ― 설날 84 ― 일약 영웅 88 ― 고교 생활 91 ― 시간의 소중함 93 ― 건강 96 ― 돈 걱정 100 ― 어머니의 얼굴 102 ― 자취생활 105 ― 다시 대구로 107 ― 어머니의 편지 111 ― 6·3 한일 굴욕 외교 반대 시위대 선봉장 114 ― 6·3 학생운동 118 ― 6·3 시위 후유증 122 ― 인생의 길을 정정당당하게 125 ― 고향집의 빚 127 ― 신제의 휴일 130 ― 고향의 들녘 132 ― 농사일 134 ― 농촌 계몽운동 137 ― 경제학도의 꿈을…. 141 ― 늦가을 비 144 ― 생활의 매력 146 ― 우울한 녀석 149 ― 세월의 흐름 152 ― 고향에 돌아오다. 156 ― 이 세상에 이렇게 순백(純白)한 분이 계셨다니 159 ― 먼 하늘을 향하여 제2부 파란만장한 청년 신이 책은 아호(雅號)가 신제(信濟)인 박두익(朴斗翼) 대표가 1994년 국회정책연구 위원(2급 이사관) 재직 시에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립회원 600 여 명으로 연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기초연구회(약칭 한기회) 창립대 회를 개최한 이래, 1995년 서울 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으로 「지방화시대 에 있어서 사회기초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국내외적으 로 사회기초 확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뒤이어 2000년도에 와서는 한국사회기초연구회를 시민단체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사실련) 으로 발전시키면서 중앙회 대표로 취임하여 이 땅에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청렴·공정하고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
식물 예찬
더난출판사 / 예른 비움달 (지은이), 정훈직, 서효령 (옮긴이) / 2019.06.11
16,000원 ⟶ 14,400원(10% off)

더난출판사소설,일반예른 비움달 (지은이), 정훈직, 서효령 (옮긴이)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연구로 밝혀낸 생기 있고 건강한 공간의 비밀을 담은 책이다. 실내에서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하고 실천해온 결과물을 집약하고 있다. 기계공학자로 오랫동안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추적해온 저자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식물이 실내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건강하고 생기 있는 공간을 만드는 비결을 소개한다. 더 나아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 안으로 옮겨와 산림욕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공개하고, 밀폐된 공간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식물의 종류와 올바른 관리법을 알려준다.책을 펴내며 서문_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1장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 2장 최초의 집 최초의 직장 3장 동굴 거주자들 4장 실내 호랑이 5장 식물의 마법 6장 자연의 빛이 갖는 힘 7장 슈퍼히어로를 찾아서 8장 숲속 공기를 일상으로 9장 식물이 가져다준 변화 FAQ 감사의 말 주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이 30년 연구로 밝혀낸 건강하고 생기 있는 공간의 비밀 “당신이 늘 피곤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개국 번역 출간 ★★★구글이 검증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구 ★★★미세먼지 저감에 유용한 식물 기반 공기 정화 시스템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와 깨끗한 빛을 집과 사무실로!”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햇빛, 초목, 바다,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진화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며 어울려 살아온 자연에서 멀어졌다. 그동안 우리는 자연을 지나치게 멀리해왔고 그 결과 질병과 고통이 생겨났다. 자연의 빛과 공기는 우리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중요한 요소를 접할 기회를 휴가나 여행으로 국한할까? 왜 매일 어디서나 접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식물 예찬』(원제: Skogluft Effekten)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집과 사무실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하고 실천해온 결과물을 집약하고 있다. 공학자로서 건강한 생활환경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는 미국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물이 실내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식물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 안으로 가져와 산림욕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공개한다. 숲속을 걸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면역력이 강화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바쁜 도시 생활에서 숲속 산책을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로 자연을 들여오자고 말한다. 그렇다고 집 안에 나무를 잔뜩 옮겨놓거나 구석에 작은 화분 몇 개를 가져다 놓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실내 공간에 식물과 적절한 조명을 설치하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돌보면서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실제로 구글 노르웨이는 사무실에 저자가 소개하는 식물 벽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오후 3시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가? 사무실에 출근하면 머리가 무겁고 피곤한가? 전화나 회의를 더는 할 수 없을 듯한가? 이 모든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이 책은 미세먼지의 습격에 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최강의 안내서이자, 식물을 가족 삼아 가꾸며 살아가는 당신의 생활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비밀은 녹색 잎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 환경에 있다 고대 로마인들은 식물을 가까이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믿고 본능적으로 자연으로 향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자연 속에서 걷는 행위를 국가적 여가 생활 일부로 규정하고 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오래전부터 국민에게 삼림욕을 권장해왔다. 그런가 하면 주변에 무성한 식물과 깨끗한 빛이 있으면 우리는 낙관적으로 변한다. 우리는 왜 이처럼 자연 속에서 걷고 식물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할까? 자연과 식물의 어떤 점이 기분 좋은 느낌을 유발할까? 도시 환경은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는 이런 근원적 의문들을 제기하고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 논문을 발견했다. 당시 나사에서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낼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 연구를 맡은 나사 연구자들과 접촉하여 일련의 실험을 진행하며 식물이 실내 공기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줄여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자들은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존재하는 밀폐된 공간에 식물을 들여놓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공기 질을 조사했는데, 결과는 유해물질의 농도가 실험 시작 당시보다 낮아졌음이 확인되었다. 식물이 우리가 매일 숨 쉬는 공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을 일부 제거한 것이다. 비밀은 흔히 생각하듯 녹색 잎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 환경 전체가 공기 정화 작용을 일으켰다. 녹색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는 사실은 과학 시간에 배워 모두 알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물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하면, 뿌리 주변 토양에 사는 미생물이 이것을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변환시켰다. 말하자면 식물의 뿌리, 줄기 잎과 주변 토양에 사는 미생물이 작은 생태계를 이루어 서로 소통하고 영양분을 교환하고 생명 현상을 자극했다. 저자는 이런 효과가 실험실이 아니라 평범한 생활환경에서도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노르웨이생명대학 연구자들과 함께 실험을 설계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시에 있는 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진료실에 식물 화분을 배치한 뒤 피로도가 32퍼센트, 머리가 무거운 증상이 33퍼센트, 두통이 45퍼센트 감소했다. 현기증은 25퍼센트, 눈이 따가운 증상은 15퍼센트, 목이 간지러운 증상은 22퍼센트, 기침은 38퍼센트 줄었다. 결근율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식물과 빛이 이런 효과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세 가지 요인을 꼽는다. 첫째, 심리적 효과다. 건강한 식물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만족한 느낌이 든다. 일본에서 진행된 삼림욕 실험에서 숲속을 산책하면 건강상 여러 이득을 볼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둘째, 공기 정화 효과다. 나사와 노르웨이생명과학대학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 식물과 적절한 빛이 있을 때 공기 중의 유해물질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빛이다. 햇빛이 있으면 우리는 깨어서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가운데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한지를 굳이 밝힐 필요는 없으며, 일상생활에 세 가지가 필요하다는 점만 명심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자연이 결핍되면 우리는 병에 걸리고 식물과 햇빛을 접하면 다시 건강해진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피로에 시달린다. 하루 중 여러 차례 겪지만 대체로 오후에 피로가 몰려온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커피를 마시거나 당을 보충하는 식으로 가볍게 넘길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런 피로가 자연의 결핍에서 온다고 말한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의 도시적 생활방식으로 인해 우리는 자연환경에서 멀어졌다. 현재 우리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환경이자 우리 몸이 그에 맞춰 순응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질병이 생긴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우리는 왜 본래 주거지도 아니고 마땅히 살아야 하는 곳도 아닌 실내에서 그처럼 많은 시간을 보낼까? 멸종 위기, 자연재해, 전염병, 야생동물 공포증 등이 만연했던 선사시대 이후 자연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은 우리에게 당연한 전략이었다. 건축이 시작되면서 주변 자연과 떨어져 있는 집은 갖가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살며 도시가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방문 영업사원이나 전 배우자의 친구와 같이 불청객이 집에 찾아오는 것이다. 이때 문을 닫을 수 있는 집은 불청객에게 습격당할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저자는 현대의 우리는 집 안으로 도망쳤고, 문을 잠가서 일상에서 자연 결핍 상태를 정상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말한다. 주거지는 우리의 건강, 체력, 인간관계, 타인과의 소통이 큰 영향을 미친다. 집 밖에서 생활할 때 우리는 힘든 일을 많이 겪는다. 계획을 짜고 출퇴근을 하고 부모 노릇과 생계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우리 삶은 고되다. 우리에게는 집 안에서 그런 경험들을 되새겨보고 다시 바깥세상을 접하기 전에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집 안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적절한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한다. 우리는 자연의 향기를 맡고 적절한 빛을 봐야만 진정으로 건강하다고 느낀다. 삶의 90퍼센트가 넘는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으니, 이제 자연환경과 실내 환경이 한곳에서 결합할 때가 되었다. 모든 생명에는 논리가 존재한다 식물은 심리적인 면에서도 우리에게 중요하다. 녹색 식물을 보면 우울감이 줄어들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또한 병에 걸리거나 수술한 후 건강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건강하지 않은 식물, 시든 식물은 반대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만큼 식물의 성장은 중요하다. 저자는 식물이 사람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한다. 빨리 자라는 것과 느리게 자라는 것이 있고, 까다로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며, 가지치기해야 하는 것과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은 것들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숲속 공기 요법은 삶과 인간관계의 성장 형태를 상징한다. 살아있는 식물은 그저 벽에 걸려 있는 그림과는 달리 다양한 종류의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하다. 핵심은 상호 관계다. 식물이 성장하면서 물과 가지치기를 얻는다면, 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생명에는 생물학적 논리가 있다. 이 논리는 수백만 년 동안 진화해온 모든 생명체에 존재한다. 지난 200년 동안 산업과 교통을 비롯해 새로운 질서가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우리는 이 논리를 상실했다. 그리고 그것을 단순하고 기계적인 모델로 대체하면서 우리의 생물학적 능력을 억압당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서로 의존한다는 사실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 좋은 삶은 좋은 사회에서만 얻을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환경은 자연의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자연에 가까운 공간이다. 저자가 말했듯 자연에 가까운 공간을 만들기는 아주 쉽다. 먼저 집 안에 자연을 불러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점차 세상을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보자.지금으로부터 20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 고대 로마인도 도시와 마을의 규모가 커지고 자연에서 멀어짐에 따라 비슷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새롭게 생활반경이 농촌에서 도시로 바뀌면서 그들은 휴식을 찾아 녹지를 여행하려는 충동을 느꼈다. 다른 많은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대 로마인은 스트레스 해소 영역의 선구자였다. 그들은 삶에서 중요한 뭔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냈다.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며 해결책이 많아졌고 환경 요인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당신이 졸면서 업무가 끝나는 시간을 헤아리며 오후에 눈을 붙일 멋진 해먹을 갈망한다면 이 피로가 무엇 때문에 시작되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로마인과 달리 현대인은 질병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뭔가가 빠져 있다는 이런 거슬리는 느낌을 가리키는 용어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연 결핍’이다. 당신이 어젯밤에 푹 잤다고 해보자. 그런데 오전 중반쯤부터 벌써 졸고 있다. 눈을 비비며 하품을 하고 빠른 걸음으로 커피를 가지러 가며 당신은 남은 오전을 졸지 않으려고 완강히 버틴다. 그리고 길고 긴 하루가 끝날 때쯤 당신은 뿌듯함을 느낀다. (우리 모두 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의지력이 좋고 성격도 강인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피곤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대체로 매우 단순할 수 있다. 당신의 몸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은 완곡한 메시지를 건네려 한다. “여기는 조명이 형편없어. 벌써 저녁인가? 잠을 자는 게 좋겠어.” 아니면 “이곳은 우리한테 좋지 않아. 여기서 나가자.” 이런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몸은 더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서 두통, 무기력증, 기침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그러면 우리는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몸이 좋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면 당신은 또 자랑스러워할 만한 의지력을 보여준 것일까? 하지만 그것은 무엇을 희생하고 얻은 것인가? 우리가 식물이 무성한 환경을 상상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내면의 존재는 우리가 거울 앞을 지날 때마다 보는, 말끔하게 잘 차려입은 생명체가 아니다. 생물학적 측면에서 우리는 아프리카 밀림에 살던 때와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다. 실내에서 우리는 수십만 년 전에 식량을 찾아 떠돌던 수렵채집인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우리가 여전히 찾아다니는 것은 수렵채집인이 찾아다녔던 것과 비슷하다. 바로 식량과 물이다. 식량과 물은 우리의 상상 속 숲에서처럼 녹음이 짙고 울창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런 곳에 끌린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단지 감정이 아니다. 사실 10만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사는 환경에서 충분한 빛은 여전히 중요하다. 빛이 있어야 우리가 원하는 음식을 찾을 수 있고, 덤불 속에 숨어있을지도 모를 적을 발견할 수 있다. 빛은 식물과 맹수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그러하듯 우리 조상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빛은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백색의 선명한 빛이다. 무성한 식물과 햇빛, 그 두 가지는 아주 단순하다. 식물과 빛을 통해 당신은 이제 뿌리와 벌레 사이에서 땅을 파기만 하면 먹을 것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무성한 식물과 빛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편해진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